윌로펌프는 임직원이 함께 굿네이버스에서 개최한 ‘제4회 스텝 포 워터(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걷기대회는 굿네이버스의 식수위생지원사업 ‘굿워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하루 평균 4시간 이상을 걸을 수밖에 없는 개발도상국 아동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공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했다.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타월, 굿워터 부채, GS25 생수 교환권, 메달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굿워터 키트’가 배송됐으며,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굿워터 키트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장소에서 4㎞ 이상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비는 2만 원으로, 임직원의 참가비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식수 위생 지원 사업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맑은 물을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