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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치매안심 홈스쿨링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8.13 09:16
상주시, 치매안심 홈스쿨링 운영

치매안심 홈스쿨링 운영

▲치매안심 홈스쿨링 운영(사진-상주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최영민 기자] 상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해 8월부터 치매안심센터가 정상운영 될 때까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홈스쿨링’을 운영한다.

치매안심 홈스쿨링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치매환자 100명, 인지저하자 및 65세 이상 일반인 200명의 가정을 방문해 치매안심 꾸러미를 제공한 후 1대1 대면 방문 및 전화 상담으로 운영되는 서비스이다.

홈스쿨링 대상자에게 제공될 꾸러미에는 인지단계별 워크북과 컬러링북이 담긴 학습꾸러미, 심리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채소키트가 담긴 체험꾸러미,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항균비누 등 개인위생 물품이 담겨 있고 중증 재가 치매환자에게는 조호 및 위생물품이 담긴 배달꾸러미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꾸러미 제공 후 학습 피드백을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치매관련 상담, 감염병 관련 정보 전달 및 심리·정서적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치매안심 홈스쿨링 운영이 참여 대상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내의 치매관리 서비스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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