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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부동산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지난달 서울의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가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120.2에서 11.0포인트 오른 131.2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10월 139.5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다.
이 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와 중개업소 2천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 것으로, 0∼200 범위의 값으로 표현된다. 심리지수는 95 미만은 하강국면, 95 이상·115 미만은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지난달의 경우 국회에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 등 임대차 3법이 처리되는 가운데 집주인들이 신규 계약에 대해 임대료를 대폭 올려받으면서 전월세가 큰 폭으로 오르자 심리지수도 같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경기도의 전세시장 심리지수는 122.6, 인천은 111.2였고 수도권 전체로는 124.0을 기록했다.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서울은 역대급으로 올랐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150.1보다 5.4포인트 오른 155.5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는 133.3으로 전달 138.4보다 5.1포인트 내려섰고 인천은 112.3으로 전달 127.8보다 15.5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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