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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모바일 신작 ‘R2M’ 정식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8.24 15:33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올해 상반기 출시한 ‘뮤 아크엔젤’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휩쓴 웹젠이 하반기에도 신작으로 폭풍 질주를 예고했다.

24일 웹젠은 이날 자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2M(Reign of Revolution Mobile)’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R2M은 웹젠의 PC MMORPG ‘R2’를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주요 콘텐츠인 ‘대규모 공성전’, 다양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이용자 간 대결(PvP)’을 비롯해 다양한 외형으로 모습을 바꾸고 추가 능력치를 얻는 ‘변신 시스템’ 등을 모바일로 구현해 ‘R2’의 정통성을 계승했다.

R2M은 클래스(나이트, 아처, 위저드)간 상성관계에 따른 수읽기 싸움을 통해 ‘PvP’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캐릭터 외형을 다양하게 꾸미고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120여종이 넘는 변신 콘텐츠, 몬스터 사냥을 통한 아이템 획득과 캐릭터 성장이라는 MMORPG 근본적 재미에 집중했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4개의 대규모 공성전, 12개의 스팟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R2M의 공성전과 스팟전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인기 있는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길드 간 갈등과 연대가 극대화된다.

웹젠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R2M의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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