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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풍을 몰고온 우선주가 여전히 급등세다. 일부 종목은 한 달 간 200% 넘게 폭등하는 등 연일 거래 위험 신호가 감지된다.
한화솔루션우는 최근 한 달 간(8월11일~9월11일) 주가가 230% 폭등했다. 특히 이번 달 3일부터 7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한화솔루션 보통주의 상승폭인 58% 보다 4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
또 같은 기간 DB하이텍1우(168%), 쌍용양회우(111%), 코오롱글로벌우(81%), 한화투자증권우(60%), KG동부제철우(55%), 두산퓨얼셀1우(53%) 등 우선주들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다. 대신 배당이나 자산 배분 등에서 보통주보다 우선권을 갖는다. 배당금이 높다는 점에서 매력 요소로 불리지만, 의결권이 없고 기업 실적에 따른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종목인 만큼 보통주보다 투자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우선주가 왜 돌풍을 몰고 왔을까. 아이러니하다. 보통주를 봤을 때 우선주가 급등할만한 근거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폭락장에서 우선주가 급등할 땐 순환매, 저금리 기조에 높은 배당 매력 등 설명이 가능한 이유가 많았지만, 이유 없는 상승세가 지속되자 큰 우려를 낳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서 촉발한 폭락장에서 보통주 대비 가격이 낮은 우선주들에 투자가 몰렸고, 유통주식수가 적어 희소성이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우선주가 저평가됐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이유 없는 급등세가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우선주 급등 이상 과열이라며 꾸준히 강조하고 있고, 거래소는 작전개입 가능성까지 언급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 7월 삼성중공우 급등으로 우선주 과열에 대한 리스크가 불거졌지만, 최근 다시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두고 금융당국의 감독·관리 체계에 대한 문제도 지적된다. 투자자들은 묻지마 투자가 아닌, 종목 분석이 우선이다. 금융당국은 단순히 보통주와의 괴리율만을 볼 것이 아니라 과열종목지정 기준을 상향해 증시 안정성을 확보해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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