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하리공장. 연합뉴스. |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소하리 공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기아차는 주말 동안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후 다음 주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16일 2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2공장 모두 가동을 중단했다.
현재까지 이 공장에서 나온 확진자는 9명이다. 직원과 가족 등을 포함한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3명이다. 총 6000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공장은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