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평판관리 전문가인 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흥식 소장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 박주근 대표가 신간 ‘개인과 기업을 영속하게 만드는 최고의 힘 ? 평판이 미래다(출판사: 미다스북스)’를 출간했다.
성공과 위기의 순간에는 반드시 ‘평판’이 있다! 이제 평판은 사회적·경제적 자산이 되며, 평판관리는 기업의 필수 생존 전략이다. 기업의 흥망은 바로 평판을 잘 관리하고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기업의 관리자들에게 하루하루는 모험이나 다름없다. 어디서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어떤 기사가 터져 어떤 영향을 받아 주가가 내려갈지, 혹은 논란이 될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 이제 기업의 거의 모든 것들이 공개된다. 재무 상태, 사내 정책, 오너의 말 한마디, 직원의 영상 등 한번 공개된 정보는 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순식간에 전세계로 퍼져나가며, 그 흔적은 거의 영원히 남는다고 봐도 무방해졌다.
앞으로 기술과 미디어의 발전은 더 빨라질 것이며, 대중은 더 많은 정보를 원할 것이다. 기업의 이미지, 주가, 브랜딩 등 수많은 요소에 영향을 행사할 미래에 기업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위험 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현재까지 살아남은 위대한 기업들, 새롭게 성공하고 있는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했는가?
이 책에서는 기업도 개인도 ‘평판’이라는 보이지 않는 힘을 자각하고 평판관리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평판이 미래다’는 기업의 성공 신화를 만드는 최고의 매니지먼트, 평판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평판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다루며, 경영전략의 하나로 평판관리 방법을 다룬다. 빅데이터와 미디어 그리고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법, 오너와 평판관리자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평판의 가치는 주식 가치와 같다. 주식의 가치가 매일 아침 올라가고 매일 저녁 내려가듯이, 평판의 가치 역시 시대가 요구하는 기대 수준에 따라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해당 기업이 어떤 제품을 출시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기업의 오너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지난주에 기업 평판 1위를 차지했던 기업의 주가가 오늘 아침에는 바닥을 치고 있을 수도 있다.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던 기업이 보도기사 한 줄로 국민 기업이 될 수도 있다.
이 사회의 평가 기준은 평판이다. 개인과 기업, 조직을 막론하고 누구나 수많은 평판의 잣대 위에 놓인다. 평상시에 좋은 평판을 받다가도 한순간의 잘못으로 나쁜 평판을 받기도 한다. 좋은 평판은 조직의 높은 성취를 이뤄주고 나쁜 평판은 조직을 하루아침에 패망으로도 이끈다.
평판이야말로 현재의 나를 지키고 미래의 성공을 창출하는 최고의 경쟁력 있는 자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은 평판관리가 얼마나 삶에 있어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제목 : 평판이 미래다 - 개인과 기업을 영속하게 만드는 최고의 힘
저자 : 박흥식, 박주근
발행처 : 미다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