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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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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전기차 충전시스템 표준 동향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2.04.02 14:17

인터페이스 IEC 표준동향 및 대응방안 세미나 성료

[에너지경제 안희민 기자] 전기자동차 보급에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김호용)은 최근 안산분원 제1연구동 강당에서 열린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및 인터페이스의 IEC 표준 동향 및 대응방안’ 기술세미나가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차용 충전시스템의 IEC 표준 관련 기술해설과 국내 대응방안 제시 등을 통해 관련 충전시스템 기업체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 충전스탠드, 직류 충전장치 및 커넥터-인렛 관련회사 관련 기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8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전기차 충전시스템 국제표준 개정 동향 및 기업체 대응방안(KERI 김언석 박사) ▲전기차용 직류 커플러 IEC 표준 동향(KERI 안상필 박사) ▲EV 충전 커넥터 ICCB용 누전보호장치 표준화 동향(KERI 안상필 박사)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한편 KERI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관련 연구개발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KERI는 지난해 소형차 기준 14분만에 충전이 가능한 한국형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를 개발해 상용화에 돌입하는 등 전기자동차용 모터, 인버터, 전력변환장치, 배터리 및 급속충전기 등 전기자동차 구동의 핵심 부품 및 전력공급계통과 연계한 충전인프라 등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또한 충전기를 비롯한 각종 고전압 부품의 시험인증 사업 등 다양한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와 서비스를 진행하며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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