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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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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대구 이전공공기관장 협의체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2.09.20 16:42

12개 공공기관, 지역발전 협력 약속

[에너지경제 임정혁 기자] 가스공사를 포함한 대구시 이전 12개 공공기관이 지역발전 협의체를 구성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를 비롯해 대구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협의체를 발족하고 대구시(시장 김범일)와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성공적 지방이전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각 기관은 ▲혁신도시 이전지원 및 우수한 정주여건 조성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 건축기술 공유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 토대 구축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과의 소통에 적극 참여 ▲이전 공공기관 관련 협력업체 유치 등을 노력하기로 했다.

주강수 사장은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협의체는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이주 직원의 정주요건 조성은 물론이고 녹색청사 건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조하고 노력하는 모체가 될 것“이라며 “이전기관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구혁신도시의 활성화와 발전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 더 좋은 세상을 이루는 초석이 되자”고 말했다.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가스공사를 포함해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신용보증기금, 중앙119구조단, 중앙신체검사소,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총 1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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