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9년부터는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선발, 일정 수준 성적이 유지되면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장학제도는 대부분의 대학생 장학제도가 대학 입학 후 장학생을 선정해 1학기 혹은 1년 단위로 지급되는 데 비해 가난 때문에 대학 진학조차 생각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고등학교 때부터 선발해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대학 진학 후에도 학비걱정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해 일선 학교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천만장학회 장학생들은 혜택을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학습지도, 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 등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또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