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6개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강기창)는  4일 서울사무소에서 (주)태양기술개발 등 6개 중소협력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과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협력사 간의 자율적인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지원을 통한 상호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반부패·청렴활동을 선도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공사와 협력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대중소기업간 바람직한 계약체결 가이드 라인’을 도입하고 준수함으로써 계약 체결부터 이행까지 공정한 거래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표준계약서 사용과 표준계약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공사는 중소협력사의 전문능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사업에 적극 노력하고, 입찰참여 확대와 더불어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실천 노력을 통해 동반성장 의지를 다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기창 사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공사와 협력사간 투명하고 공정한 관계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해야 하며, 기술력 등 전문 능력만 가지고도 충분히 공사와 좋은 관계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중소협력사와의 상생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주)청우(대표이사 고정수), (주)태양기술개발(대표이사 안규철), (주)미가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민호), (주)윈테코(대표이사 오창제), 윌프랜트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이정희), 아르스 건축사무소(대표이사 박춘성)등 6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정훈 기자 jhlee@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