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8일 용인시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학규 용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발전설비, 고효율가전제품, 도서를 기부하고, 에너지절약 교육 및 건물에너지진단을 지원하는 등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노후화된 책장을 새롭게 제작비치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734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지원금 및 에스에너지의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겨울철 창문사이로 스며드는 틈새바람을 막기 위해 문풍지를 시공했다. 더불어 방과 후 귀가한 아이들에게 에너지절약 강연을 진행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용인시의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은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안정된 삶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아동복지시설로 에너지관리공단은 2008·2009년 조명교체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도서기증(1400권) 및 고효율가전제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용인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용인시 관내에 있는 다른 복지시설에도 오늘과 같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된 ‘에너지 이웃 사랑’ 행사 후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왼쪽 첫 번째) 이사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