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 분야의 강자로 자리잡은 솔라루체가 고효율 LED램프 2종을 우수조달제품에 등록하며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LED조명 전문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는 LED보안등과 LED투광등 각각 1개 제품이 조달청 주최의 ‘2013년 제 5회 우수제품 지정’에서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금번 선정된 2개 제품은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메탈할라이드 램프에 비해 약 5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들이 150~175W의 전력을 소비하는데 비해 솔라루체의 LED제품들은 70~90W의 전력을 소모해 작동한다. 따라서 장시간 조명을 사용하는 상업용 건물이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도로나 주택가 등에 활용한다면 전기요금을 현 수준의 1/2로 절약할 수 있다.
이처럼 소모 전력 줄이기 위해 솔라루체의 제품에는 다양한 기술적 특징들을 도입했다.
먼저 구조적으로 공기와의 접촉면적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개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태모방공학(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구조, 기능, 동작을 연구하여 응용하는 기술)을 응용한 생태디자인을 접목해 히트싱크 내부의 방열 성능을 기존 조명 대비 40% 상승시켰다. 또 자연대류현상 및 방열면적을 증가시켜 제품 수명을 연장 시켰고 발열효과와 열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LED소자의 발열 문제점을 해소하고 부식방지의 효과를 상승 시켰다.
솔라루체 김용일 대표는 “우수조달제품 선정은 그간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고효율 LED조명 개발과 연구에 힘써 온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그간 조달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던 만큼 이번 우수조달제품 선정을 계기로 조달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제 5회 우수제품 지정을 위한 증서수여식은 27일 오후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조달청장, 구매사업국장 및 우수제품지정업체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