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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햇빛소득마을’ 모델 직접 확인...공주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알밤, 1년새 미국 수출 10배↑

여주 구양리 방문…주민참여 태양광 수익 환원 구조 점검 1㎿ 태양광으로 월 1천만 원…복지·주민 배당으로 재투자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마을의 남는 땅이 전기를 만들고, 그 수익이 다시 주민에게 돌아간다. 세종시가 주민참여형 태양광으로 안정적인 마을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햇빛소득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 확산 가능성을 점검했다. 세종시는 7일 여주시에 위치한 '구양리 햇빛소득마을'을 방문해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세종시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구성한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마을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소득으로 환원하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 모델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관계 부서 담당자, 읍·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태양광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운영 방식과 성공 요인, 확산 방안을 점검했다.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지난 2024년 11월 체육시설과 창고 등 6곳의 유휴부지에 총 1㎿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한 뒤 매달 약 1000만 원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수익금은 마을공용 행복버스 운영과 마을회관 무료급식 지원 등 마을 복지사업과 주민 배당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주민 참여 방식과 수익 배분 구조, 갈등 조정 사례 등 구양리의 운영 경험을 공유받고, 이를 세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지역소득 창출과 탄소 저감을 함께 이루는 상생 모델"이라며 “세종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을 올해부터 매년 500곳 이상 조성해, 오는 2030년까지 25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미국·일본 등 140톤 수출…해외서 품질 경쟁력 입증 미국 수출 2.6톤→25톤 급증…군밤축제 연계 홍보 효과 2월 군밤축제 기간 해외 동시 행사 추진…수출 확대 가속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미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 수출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을 앞세워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는 사곡농협과 함께 2025년 한 해 동안 고맛나루 공주알밤 약 140톤을 중국 100톤, 미국 25톤, 일본 10톤을 비롯해 홍콩과 베트남 등으로 수출했다. 시는 이번 수출 실적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공주알밤의 품질과 맛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공주시는 2024년 미국 수출 물량이 2.6톤에 불과했으나, 2025년에는 약 25톤으로 늘어나 전년 대비 약 1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전년도 미국 현지에서 처음 개최한 '군밤축제'를 꼽았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주알밤을 직접 알리는 홍보 행사가 효과를 거두면서, 2025년에는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미국 수출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공주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2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군밤축제 기간에도 미국 현지에서 동시에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알밤의 해외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수출 물량 확대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또한 충남도와 협력해 농·특산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공동 홍보, 수출 유망 품목 육성, 수출 선도 조직 지원,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생산부터 유통·홍보까지 단계별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김희제 사곡농협 조합장은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농협의 현장 중심 유통·홍보가 맞물리며 농가 소득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고맛나루 공주알밤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은 맛과 품질 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라며 “전략적인 해외 홍보와 지속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공주알밤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농·특산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로장애인과 내 전담팀 구성…사회복지·보건·간호 인력 배치 3월 27일 시행 앞두고 실행계획 수립·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문의료·퇴원연계·주거개선 등 맞춤형 통합지원 추진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오는 3월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준비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넘어갔다. 시는 보건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전담팀을 꾸려 노인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공주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추진을 위해 경로장애인과 내에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담팀은 사회복지직 팀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직, 보건직, 간호직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보건의료와 요양, 돌봄 분야 전문 인력을 배치해 통합적인 돌봄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의료와 돌봄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해당 사업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된다. 전담팀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통합돌봄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또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을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부터 신청·접수,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라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을 통합해 연계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방문의료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이동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다. 시는 지원 이후에도 3개월 단위로 대상자 상태를 점검하고 변화를 기록해 통합돌봄 지원 효과를 평가하는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본 사업 시행에 철저히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건의료·요양·돌봄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학교 현장 체감 변화로 인천교육 한 단계 도약 하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7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체감되는 실질적인 변화로 인천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교육 혁신 구상을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교육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하루는 여전히 학교에서 시작되고 학교에서 완성된다"며 “교육의 변화는 행정이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학교 현장에서 느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인천 학생들이 저마다의 결대로 성장하고 있는지, 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있는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왔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올해 인천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학교 현장 실질 지원 강화 △'생각하고 질문하며 움직이는 교육' 중심의 교육 혁신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성장경로 마련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도 교육감은 우선 학교 현장 지원과 관련해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특수교육을 포함한 유·초·중·고 전반의 교육 여건 개선 과제를 발굴해 신속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제2의 학교현장지원 100대 과제'와 '제2의 특수교육 여건개선 33대 과제'를 현장과 함께 새롭게 수립·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 혁신 방향으로는 AI 시대에 대응하는 인천형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도 교육감은 “인간과 자연, AI가 공존하는 초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기계문명에 끌려가지 않도록 사고력과 질문 능력을 키우고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인천만의 AI 교육을 펼치겠다"고 했다. 도 교육감은 또 “인간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돌파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지역 연계 교육 강화에 대해 “학교 교육은 더 이상 담장 안에 머물 수 없다"며 “지역의 문화·산업·대학·기관과 연결될 때 교육은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확대하고 학교 밖 배움과 진로 연계를 강화해 '인천에서 배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도 교육감은 특히 “이 모든 변화는 교육청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며 “학교 현장의 실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신뢰, 언론의 건설적인 역할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아울러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공통점을 찾아 함께 나아가는 존이구동(尊異求同)의 정신으로 인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교육이 변하면 아이들의 미래가 바뀌고, 아이들의 미래가 바뀌면 우리 모두의 내일이 달라진다"며 “언론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영풍 “美 법원, 이그니오 조사 중단 기각” vs 고려아연 “절차일 뿐…신사업 훼손 멈춰라”

고려아연 경영권을 둘러싼 영풍·MBK파트너스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갈등이 미국 법원의 소송 절차를 두고 또다시 정면 충돌했다. 영풍이 미국 법원에서 고려아연의 자회사 이그니오(Igneo) 투자 의혹 관련 증거 조사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자 고려아연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 흔들기"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7일 영풍은 미국 제2연방항소법원이 현지시각 6일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페달포인트)이 제기한 '증거 제출 명령 집행 정지 요청(Motion for Stay Pending Appeal)'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영풍은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중단 없이 이그니오 인수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영풍 측은 “항소법원도 1심과 마찬가지로 증거 확보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페달포인트 측의 절차 지연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고 평가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2021년 자본잠식 상태였던 신생 기업 이그니오를 약 5800억 원이라는 고가에 인수한 배경을 의심하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국내외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해 의사결정 과정과 자금 흐름 등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이날 오후 반박 자료를 내고 영풍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고려아연 측은 “미국의 증거 수집 절차는 관할과 관련성 등 기본 요건만 충족되면 인용되는 절차적 제도일 뿐"이라며 “항소 절차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부당한 요구에 맞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가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에 이어 신사업 핵심 계열사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그니오를 운영하는 페달포인트는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자원순환 사업의 핵심 계열사로, AI와 전력망의 필수 소재인 구리 원료 수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페달포인트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매출 약 10억7600만 달러(약 1조5804억 원)를 달성하고 영업이익 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설립 후 첫 흑자를 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인수 당시 기업가치는 글로벌 IB 보고서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산정됐으며, 영풍 장형진 고문 역시 당시 설립 및 유상증자에 찬성했었다"며 “적대적 M&A 국면에 들어서자 갑자기 가치를 폄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측이 미국 소송의 절차적 결정을 두고 아전인수격 해석과 비방을 이어가면서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둔 경영권 분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하이포크,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돈육 부문 9년 연속 수상

축산식품 전문기업 팜스코의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돼지고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하이포크는 돈육 부문 9년 연속 1위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서 변함없는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하이포크는 1993년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출발한 이후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돼지고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맛과 품질은 물론 안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상 식탁에서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 돈육의 기준을 만들어왔다는 평가다. 특히 2025년은 팜스코의 기술 경쟁력이 한 단계 확장된 해로 꼽힌다. 팜스코는 국립축산과학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흑돈 유전 형질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돼지 품종 '하이포크 블랙'을 개발했다. 하이포크 블랙은 우리흑돈 W등급을 팜스코의 차별화된 기술로 키운 제품으로, 2026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품종·사육·맛 설계까지 아우르는 R&D 기반 브랜드로서 하이포크의 정체성을 강화한 성과로 평가된다. 하이포크는 맛있는 돼지고기를 넘어 윤리적 가치와 환경 책임도 함께 고민해왔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 인증 돈육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선두주자로서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선보였다. 나아가 동물복지·저탄소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돈육을 출시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을 실천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하이포크는 쿠팡, 마켓컬리,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적극 확장했다. 또한 △레이어스 △마이야르 △하이프로틴 △데일리컷 △바로구이 등 다양한 신선육 제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조리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팜스코 김남욱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돈육 부문을 수상하게 된 것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보내주신 소비자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이포크는 맛과 품질, 윤리와 지속가능성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과 학교를 중심에 두고 함께 답 찾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교육계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를 중심에 두고 함께 답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교육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2026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초등학교 2학년 슈레스타 몬달 양을 만났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희귀성 질환으로 다섯 차례의 수술을 견뎌내고, 신년소망나눔 학생대표로 당당히 섰다"면서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묻자 '체육'이라고 답한 슈레스타 양. 특히 수영은 회복의 과정이자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준 힘이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소아과 의사를 꿈꾸는 슈레스타 양처럼, 한 명 한 명의 삶을 지탱하고 성장을 이끄는 것.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포천 자기주도학습센터 연계 '경기온라인학교 제4차 실시간 화상강좌'를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경기온라인학교와 지역자기주도학습센터 간 공공협력 모델을 실증하는 사례이다. 온라인 실시간 수업과 지역 학습공간을 결합한 경기온라인학교 자기주도학습모델 구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 포천 자기주도학습센터 학습공간에서 학생들은 경기온라인학교 실시간 화상 강좌를 들으며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수업・질의응답·피드백 중심의 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수업과 현장학습 지원이 결합된 블렌디드 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습 몰입도와 지속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초5 수학 2개 강좌 △중3 수학 1개 강좌를 개설해 학습결손 예방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공정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 의존을 낮추는 공공협력형 학습 모델로 확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시・공간 제약으로 인한 학습 소외가 없도록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포천 자기주도학습센터 연계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지속적 학습을 지원하는 경기온라인학교 공공협력형 모델을 도내 모든 지역에 확산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박형준 부산시장 “장동혁 ‘계엄사과·쇄신안’…환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7일 오전 발표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쇄신안에 대해 즉각적으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발표된 장동혁 대표의 쇄신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비상계엄에 대해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이 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 중심 정당,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 국민공감 연대 등을 골자로 한 당명 개정, 외연 확장, 청년 정치인 발굴을 담은 쇄신안도 발표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박 시장은 미국을 순방 중에도 곧바로 장 대표의 '계엄 사과와 쇄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 것이다. 박 시장은 “참으로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통합과 혁신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려는 모든 당원과 국민들이 원하는 바였다"며 “장 대표의 고심 어린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저는 일관되게 우리 당이 헌정 가치를 중심으로 계엄의 강을 건너고, 이를 바탕으로 큰 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지방선거 승리의 관건임을 주장해 왔다"면서 “청년들을 당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삼고, 정국을 주도할 획기적인 정책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내용이 모두 들어 있는 쇄신안을 환영한다"며 “옳은 방향의 쇄신은 연대와 통합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거듭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 된 완도군수 후보군...해남군·진도군 소식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남 완도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중심으로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다수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최근 여론 흐름과 지역 정치권 평가를 종합하면 선거의 무게중심은 신의준, 이철 두 전남도위원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완도군수 선거의 주요 변수로 거론돼 온 김신 전 완도군의원은 이번이 네 번째 군수 도전이다. 그러나 민주당 탈당과 복당을 수차례 반복한 정치 이력과 장기간 이어진 도전에도 불구하고,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20% 안팎에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고정 지지층은 분명하지만 외연 확장에는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판세의 중심축은 신의준, 이철 두 후보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신의준 도의원은 도의회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지역 현안 대응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계파색이 옅고 실무형 이미지를 앞세워 중도 성향 유권자와 무계파 표심을 흡수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철 도의원은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며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도의원 재선 과정에서 구축한 조직력과 지역 내 인지도, 그리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약속을 지키는 의원으로 현안 대응에서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조용하지만 꾸준히 지지층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당원 기반과 지역 조직 결집력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신의준 도의원과의 경쟁 구도가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다만, 선거판이 완전히 양강으로 굳어졌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허궁희 완도군의원과 우홍섭 전 진도부군수와 지영배 전 전남도 국장 역시 변수로 거론된다. 허 군위원은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내세우고, 우 전 부군수는 오랜 행전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은 안정적 이미지를 통해 중도층 흡수를 노리고 있다. 지 전 국장은 중앙과 도를 잇는 정책, 기획 경험을 앞세워 '실무형 군수' 이미지를 강조하며 틈새 지지층 공략에 나선 상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김신 후보의 정체가 분명해지면서 큰 흐름은 신의준과 이철의 경쟁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라면서도 “우홍섭, 지영배 후보가 어느 시점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표의 이동이나 구도변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했다. 신우철 군수의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완도군수 선거는 민주당 공천 결과가 사실상 본선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후보 난립 국면을 지나 양강 구도로 수렴하는 가운데, 주변 변수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지속적인 성장세로 지자체 쇼핑몰 혁신모델 우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2025년 매출로 27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242억여원에 비해 32억원이상 증가하며, 13%가량 매출이 늘었다. 소비위축으로 대형 유통채널 등도 축소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이같은 성장세는 전국 지자체 쇼핑몰 운영의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주요 품목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해남배추의 전국적인 명성에 힘입은 절임배추가 114억7200만원을 판매해 전체 매출의 약 42%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45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로, 해남미소의 핵심 전략 품목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과 잡곡 품목이 뒤를 이어 57억9000만원, 각종 가공식품이 52억3000만원, 고구마 13억1500만원, 채소품목이 12억7800만원 등을 기록했다.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이 대부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남미소를 통한 판로확보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미소의 지속적인 성장은 지자체 직영 쇼핑몰이라는 구조적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유통·마케팅·고객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객 응대, 주문·배송 관리, 상품 품질 관리를 일원화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왔다. 또한 생산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남미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기와 고객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할인 및 기획전을 통한 합리적 가격으로 신규 고객 유입과 객단가 상승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와 같은 운영 역량과 콘텐츠 경쟁력이 결합되면서 해남미소는 단기적인 이벤트 중심의 판매를 넘어 지속가능한 매출 성장 구조를 구축했고, 매년 최대 매출 경신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사회·경제적 여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농어민들의 정성과 농어촌수도 해남을 믿고 찾아주신 전국 소비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남미소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I·스마트농업 기반 연구·실증·기술·교육 클러스터, 미래농업 패러다임 대전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농업연구단지가 AI·스마트 농업 기반의 미래농업을 이끄는 선도지구로 육성된다. 특히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내년 착공할 예정으로, 이에 발맞춰 연구단지내 관련 시설들도 빠르게 집적화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농업으로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앞당겨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공모 선정된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올해 착공, 2028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기후변화대응의 시급성에 따라 여타 공모사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후변화 대응 국가전략 수립과 기후변화 영향 예측, 대응기술 개발 등을 총괄하는 거점기관으로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을 전담하는 컨트롤타워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은 연관시설을 집적화해 국내 최대 규모 군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총 82ha 규모로, 1단지에는 고구마연구센터와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과학영농 실증시험 기반시설 등이 이미 완공되어 운영 중이다. 2단지는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APC, 채소류 종자전문생산단지 등 시설들이 들어선다. 특히 교육 연수시설과 민간기업의 R&D시설, 마늘·고구마 육종시설 등이 추가로 조성되어 연구에서부터 현장실증, 기술보급, 교육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AI와 스마트 농업, 종자 연구, 과수 연구 등 기술혁신과 실증시험을 폭넓게 진행하면서 농업 기술의 상용화와 관련 기업 유치까지 내다보고 있다. 군은 대학교, 연구소, 기업 등 민·관·산·학·연 협력을 통해 스마트 농업 혁신기반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고추 기계 수확 시스템 구축, 지능형 농업기계 실증 시범단지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 품종개발 및 기계개발 등 스마트화를 실험하고 검증을 통해 스마트 농업 기기와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농업 혁신을 실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군수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라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와 연계한 군 농업연구단지가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며 “AI·스마트농업,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결합해 해남군이 농업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농어촌수도 해남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올해 초까지 67개 팀, 1800여 명 찾을 예정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온화한 기후,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등으로 동계 전지훈련지로 해마다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전했다. 올해 초까지 5개 종목, 67개 팀의 1842명이 완도를 찾아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며, 지난달 26일부터 경기대학교와 수원대학교 등 8개 축구팀이 훈련을 진행 중이다. 1월 중순부터는 배드민턴, 소프트 테니스, 테니스, 초등부 축구팀이 순차적으로 찾는다. 완도는 '해양치유 1번지'로 청정한 해양 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선수들의 체력 회복 및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16개의 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다. 16개의 테라피 중 특히 저주파 테라피는 근육 강화 및 통증 완화, 명상 풀은 전신 이완, 비쉬 테라피는 수압 마사지로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건강 측정실의 체형 분석기를 통해 체형 측정 및 분석(체성분 검사, 인바디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양치유 프로그램 전후 신체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전지훈련 선수단 전용 그룹 운동(GX)룸을 개방하여 스트레칭 및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고등부·대학교 축구팀 선수들은 훈련 후 진행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를 접목한 전지훈련은 완도에서만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지훈련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선수들이 완도를 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약 1500명이 참여, 특별교부세 5천만 원 확보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지난해 추석 명절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국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에 처음 시행된 전국 단위의 환경정화 운동(캠페인)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주민과 자원봉사자 참여도, 환경정비 성과, 홍보와 교육 실적, 정책 협력도 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반영됐다. 진도군은 지난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 읍·면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 기간 동안 공무원과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약 1500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와 관광지, 하천 등 생활 속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사회단체와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끈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범군민 환경정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설과 추석 명절,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계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희수 군수는 “군민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익산시, 농식품 바우처 청년까지 확대...장경호·이중선 시의원, 지역 현안 점검 및 간담회

오는 12월까지 수시 신청…가구원 수 기준 월 4만~18만7000원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오는 12월까지 수시로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운데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을 포함한 가구다. 특히 올해부터 청년을 포함한 가구가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1인 가구 4만 원부터 10인 가구 18만70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바우처는 매달 정기적으로 제공돼 식생활 부담을 덜어준다. 지난해 바우처 이용자들은 지원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접수된다. 대상 품목은 국산 과일류와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으로 지정된 사용처에서 구매하면 된다. 사용 가능 매장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 바우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는 시민들이 신선하고 균형 잡힌 농식품을 섭취해 건강한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소급지원이 되지 않는 만큼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는 꼭 신청해 혜탁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이 지난 6일 2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중앙동 타워크레인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십 미터 상공의 대형 크레인이 강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에 따라 실질적인 사고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에서 장 의원은 익산시 주택과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타워크레인유지·관리 실태 △정기 안전점검 현황 등을 확인하는 한편, 가장 큰 걸림돌인 크레인 철거에 따른 유치권 등 권리관계나 비용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현재 해당 크레인은 정기 안전점검에서 '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나 장 의원은 “서류상 등급과 달리 시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공포는 매우 크다"며 “행정이 이 간극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 인근 상인들은 “바람만 불어도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보며 크레인을 확인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도심 속에 멈춰 선 거대 구조물은 그 자체로 시민들에게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관리주체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권리관계나 비용문제로 차일피일 미룰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정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시 주택과는 1월 중 실시 될 예정인 안전점검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타워크레인 등 현장 안전관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등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경호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들이 말로만 그치지 않도록 행정 조치 이행 여부를 끝까지 점검고 시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책임 있게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중선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이 지난 6일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식에 참석한 뒤,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 관계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돌봄센터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겨울방학 기간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이용료와 급식비 부담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급식비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학기 중에는 이용 아동 수가 감소하면서 운영 여건이 불안정해지는 만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사자 수당 등 처우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도 과제로 언급됐다. 이중선 의원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 중 돌봄공백을 줄이고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급식비 지원, 운영 안정화,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예산 7200만원으로 다함께돌봄센터에 2024년 겨울방학·2025년 여름방학 급식을 지원했고 2026년 여름방학에도 동일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에 총1억3596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돌봄서비스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도약”...중장기 도시 비전 제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7일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계기로 한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교3신도시를 주거 공급에 그치지 않고 도시 기능과 성장 방향을 함께 고려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평 규모로 3만3000호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세교3신도시에 반영된 경제자족용지는 9만3000평 규모로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제자족용지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첨단 테크노밸리와 게임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반도체·게임 산업이 결합된 경기 남부권 산업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세교3신도시는 주거를 늘리는 사업이 아니라, 오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이라며 “기업이 오고, 일자리가 생기고,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교통 인프라 구축도 세교3신도시 추진의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선(先) 교통·선(先) 인프라 원칙을 적용해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원발 KTX 오산 정차와 GTX-C 노선 오산 연장, 분당선 오산대역의 세교지구 연장 방안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교통은 도시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입주 시점부터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대규모 복합몰 부지 확보, 종합 스포츠타운 및 e스포츠 경기장 조성, 녹지축과 연계한 오산형 보타닉파크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주거와 일, 문화와 여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세교3신도시와 함께 세교1·2지구, 원도심, 운암지구, 동오산지역, 운암뜰 AI시티 등 오산 전역의 균형발전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됐다. 기술과 산업, 일자리, 삶의 질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시 전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안전·복지·교육·문화 전 분야에 걸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과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구현에 나서고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부터 노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돌봄 인력 처우 개선과 장애인복지타운 건립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한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미래 교육 인프라 확충과 사계절 축제 운영, 생활권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끝으로 “2026년은 오산이 준비해 온 변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본격적으로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말보다 과정으로, 선언보다 결과로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득모 국힘 여주시장 출마자, “규제의 땅 여주...과학으로 풀어 재도약 시키겠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국민의힘 정득모 여주시장 출마자가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세기에 멈춰선 여주를 과학과 기술로 다시 뛰게 하겠다"며 여주 재도약을 위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정 출마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여주의 현실을 “수도권에 있으면서도 인구는 정체·감소하고, 산업과 경제는 낙후된 동토의 땅"이라고 진단했다. 정 출마자는 특히 “한강법에 따른 수변구역 규제와 수도법상 상수원보호구역이 중첩되면서 개발이 사실상 봉쇄되고 재산권 침해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여주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각종 경제지표에서 최하위권을 맴도는 우물 안 개구리 신세"라고 말했다. 정 출마자는 이날 해법으로 '전면 규제 철폐'가 아닌 '과학적·선별적 규제완화'를 제시했다. 하천전문 미국물박사이자 상하수도 기술사인 정 출맘자는 “5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수처리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환경적 기준을 충족한다면 지천별·구간별로 합리적 해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 출마자는 “구체적으로는 하수처리장 신설과 처리구역 확대를 통해 남한강과 팔당호의 1급수 수질을 유지하면서 수질 목표 달성지역부터 단계적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 출마자는 또 “한강수계 전면 시행 중인 수질오염총량제를 적극 활용해 하수처리장 증설, 고도처리 도입,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녹지·수림대 확대를 통해 추가 오염총량을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내놓았다. 정 출마자는 오염총량거래제 역시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초과량을 구매하고 반대로 삭감량은 판매하는 유연한 운영으로 개발과 환경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학적 수질분석과 환경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수질영향평가와 환경관리계획서를 통해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 등 규제완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정 출마자는 또한 “저영향개발(LID)을 적용한 비점오염저감 수범도시로 여주를 육성하고 우수저류지·갈대숲·초지 등을 활용한 저류형·식생형 처리기법을 우선 도입해 환경영향평가에서 공공수질 개선 기여도를 높이겠다"면서 친환경 도시 설계도 강조했다. 정 출마자는 이와함께 중앙정부 특례지구 지정을 통한 돌파구도 제안했다. 여주첨단유리클러스터(KCC앵커기업)와 AI드론허브 등 국가 핵심전략산업 유치를 통해 국비 지원과 규제완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출마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경안천 수변구역이 해제된 사례가 있다"며 “여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정득모 출마자는 끝으로 “환경 목표와 경제개발은 대립이 아니라 상생의 문제"라며 “과학과 기술, 합리적 제도 개선으로 여주를 '규제의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로 바꾸겠다"고 출마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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