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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400조 시대’ 핵심 ‘게임산업’, 정책지원 통한 성장 유도해야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 비중의 60%를 게임산업이 차지하고 있지만 정작 게임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은 등한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K-컬처 400조 달성을 위한 게임산업의 역할과 정책적 위상 강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의 국정 목표인 'K-컬처 시장규모 400조원, 콘텐츠 수출 1100억달러 달성'을 위해 게임산업 지원체계 마련과 위상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 산업 시장규모 목표를 기존 2030년까지 300조원 달성에서 400조원 달성으로 상향조정했다. 수출 목표액 역시 기존 2030년 350억달러(약 53조원)에서 1100억 달러(약 166조원)로 높여 잡았다. 이 목표에서 문체부가 정의한 K-컬처 산업은 콘텐츠·예술산업을 비롯해 푸드·뷰티·패션산업의 수출과 외국인 방한 관광산업을 포함한다. 이 중 K-콘텐츠산업에는 영화·영상, 대중음악,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 등이 포함된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게임산업 수출액은 85억달러(약 12조2000억원)로 K-콘텐츠 전체 수출액(141억 달러)의 60.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게임산업이 K-콘텐츠 수출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비해 정책적 지원은 크게 미흡하다는게 토론회 참석자들의 지적이다. 이날 발제를 맡은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정책연구본부장은 이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조세특례제한법' 제25조의6, 제25조의8에 의하면 국내 콘텐츠산업 중 세액공제를 받는 분야는 영상 콘텐츠와 웹툰 콘텐츠만 해당된다. 게임산업은 R&D(연구개발) 세액공제를 받는다는 이유로 별도의 제작비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반면 국내 게임사들의 게임 제작비는 수년 동안 큰 폭으로 증가해 왔다. 콘진원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20년 평균 18억원 수준이던 게임 제작비는 2024년 97억5500만원으로 441.9% 증가했다. 콘진원에 따르면 게임제작비 세액공제가 도입될 경우 2025~2029년 기간 동안 △부가가치 유발액 1조4554억원 △생산 유발액 2조2550억원 △취업자 수 15513명 증가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편익 비율은 1.26으로,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도 도입 시 경제적 순편익이 27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제작비 세액공제가 콘텐츠 제작 리스크 분담으로 작용해 게임산업에 혁신 장려 효과, 청년 고용 등 다양한 장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송 본부장은 세액공제 지원제도 외에도 게임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문체부와 넥슨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해 게임 IP(지식재산권)에 투자하는 1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 것을 예시로 들었다. 이 펀드는 민간 게임사가 가진 시장 이해도와 IP 선별 역량을 함께 활용해 우수한 게임 IP를 발굴·육성한다는 목표로 조성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채종성 법무법인 율촌 조세대응팀장 역시 “게임산업은 다른 콘텐츠산업에 비해 높은 제작비와 난이도가 요구된다"며 “(게임산업이) R&D 세액공제를 받는다는 이유로 제작비 세액공제를 배제하는 현 제도는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고 말해 게임제작비 세액공제 도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장르 차별 없는 지원제도가 필요하다"며 “게임 제작 비용에도 동일한 세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채 팀장은 “세액공제 제도를 제정한다고 해서 곧바로 세금 지원 효과(재정 지출)가 있는 것이 아니다"며 “'기회'를 준다는 의미로 작용해 투자를 유인한다"고 밝혔다. 게임산업의 높은 제작비와 소요 시간으로 투자가 위축되는 가운데 제작비 세액공제제도가 투자를 유인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재원 의원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실질적 위상에 부합하는 정책적 전환이 강력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정희순 기자, 이형서 인턴기자 hsjung@ekn.kr

에너지 안보 방심한 EU…가스 저장률 낮췄다 ‘가격 폭등’ 부메랑

유럽의 천연가스 현물가격이 2022년 대란 당시 수준으로 급등했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냉방용 전력 수요 급증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지만,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 대폭 축소와 가스 저장률 목표치 하향 등 에너지 안보 소홀도 가격 폭등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전날(30일) 네덜란드 가스허브(TTF)의 천연가스 현물가격은 메가와트시(MWh)당 60.4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말 중동 전쟁 발발 이전(30달러선) 대비 약 2배 치솟은 수준이다. 지난 24일 MWh당 63.56달러까지 급등했던 것에 비하면 상승세가 다소 꺾였으나 여전히 고점 부근에 머물고 있다. 현재 유럽의 가스가격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당시 유럽은 전체 가스 수입량의 절반 가까이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전쟁 이후 수입을 전면 중단하면서 MWh당 20달러 수준이던 가격이 그해 8월 100달러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말부터 30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보이던 유럽 가스가격은 중동 전쟁 여파로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동북아시아 현물가격 역시 1MMBtu(백만BTU)당 기존 10달러 선에서 최근 21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다만 동북아와 유럽의 가스 시장 구조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한국, 일본 등 동북아 주요국은 전체 도입량의 대부분을 장기계약으로 확보하고 있어 단기 현물가격 급등락의 영향이 제한적이다. 반면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유럽은 가스 물량 대부분을 단기 계약이나 현물 시장에서 조달한다. 이 때문에 현물가격이 급등하면 전기요금도 즉각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유럽의 가스 가격 폭등은 8월 전역에 불어닥친 폭염으로 냉방용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가스 수요가 함께 늘어난 영향이 크다. 하지만 이를 철저하게 대비하지 못한 정책적 오판의 영향이 더 치명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석유, 가스 등 국제 에너지 시장이 안정을 보이자, 지난해 말에 오는 2028년 1월까지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수입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수입을 대폭 줄였다. 하지만 올해 2월 말 예상치 못한 중동 전쟁이 발발했고,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산 LNG 수입이 중단됐다. 또한 유럽연합은 지하 저장소에 가스를 비축해 활용하는데, 2022년 가스 대란 이후 저장률 목표치를 90%까지 대폭 올렸다가 최근 시장이 안정화되자 목표치를 완화했다. 이로 인해 현재 EU의 가스저장률은 56%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85%, 2025년 같은 기간의 69%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현재 유럽연합의 평균 가정용 전기요금은 kWh당 410원 정도이며, 가장 비싼 편인 독일은 660원 수준이다. 한국은 120원(300kWh 이하)이다. 2025년 한국의 LNG 수입량은 4672만톤이며, 이 가운데 약 80%를 장기계약으로 들여오고 있다. 특히 수입처를 미국, 호주, 동남아, 남아시아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카타르 물량 수입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배터리 3사, 2년 만에 동반 흑자…“ESS·북미 생산 확대”

국내 배터리 3사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이 같은 분기에 영업이익을 낸 것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본격화된 이후인 2024년 3분기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와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북미 생산 증가,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판매 확대 등이 실적에 반영됐다. 지난 30일 각 사가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매출 3조7688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을 올리며 7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SK온 역시 매출 2조9460억원, 영업이익 8218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분사 이후 최대 규모의 분기 영업이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생산 확대가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ESS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대 후반으로 확대됐다. 미국 생산에 따른 AMPC 2410억원도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ESS 생산은 상반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말까지 북미 ESS 생산능력을 50GWh 이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ESS 수요 증가를 실적 배경으로 제시했다. 무정전전원장치(UPS)와 배터리백업유닛(BBU) 판매가 늘었고,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1077억원이 반영됐다. AMPC를 제외하더라도 흑자라는 점도 강조했다. 삼성SDI는 오는 10월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용희 삼성 SDI ESS비즈니스팀장 부사장은 “각형 LFP 수주 규모는 2029년 생산능력 수준까지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SK온은 북미 생산보조금 증가와 아시아 지역 판매 확대, 고객사 보상금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SK온 측은 “장기·대규모 계약 약속을 지키지 못한 고객사가 지급한 거액의 보상금과 AMPC 수령액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전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헝가리 코마롬 공장 가동률이 80% 수준까지 높아졌다. SK온은 지난 5월 포드와의 합작법인을 종료하고 미국 테네시 공장을 단독 운영 체제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연간 5000억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ESS가 전기차 시장 둔화를 일부 상쇄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력 저장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배터리 업체들도 ESS 중심으로 생산과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배터리 3사는 하반기에도 ESS 사업을 중심으로 북미 생산 확대와 현지 생산체제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합작공장의 ESS 생산을 확대하고, 삼성SDI는 미국 현지에서 LFP 배터리 양산을 본격화한다. SK온도 북미 생산기지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ESS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규모와 지역별 특성에 따라 방제 방법을 달리하는 맞춤형 광역방제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는 수종 전환과 드론 방제를 실시하고, 확산 방어지역에는 예방나무주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은 2022년 18개 시-군에서 2026년 23개 시-군으로 늘었다. 감염목도 작년 5만9351본에서 올해 9만9587본으로 늘어났다. 전체 피해 중 약 90%는 가평-양평-포천-남양주-광주 등 5개 시-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피해가 심각한 5개 시-군을 집중 방제지역으로 정하고, 피해목을 제거한 뒤 다른 나무를 심는 수종 전환과 일정 구역의 감염목을 모두 제거하는 소구역 모두베기, 드론을 활용한 무인 항공방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피해목 밀도를 낮추고 인접 지역으로 확산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성남 등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11개 시-군에는 예방나무주사와 감염목 제거 등을 병행하는 복합방제를 실시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수원-과천-의왕 등 피해가 비교적 적은 7개 시-군에서는 감염목 전량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중심으로 방제해 청정지역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평-양평-남양주-광주 지역 6㎢(600ha)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무인 항공방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기도는 드론을 활용한 예찰과 항공방제를 확대해 인력 중심 방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산악지역의 재선충병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김일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30일 “기후변화로 솔수염하늘소의 월동률이 높아지고 활동기간이 길어지면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별 맞춤 방제를 강화해 재선충병 피해를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동두천시가 4년간 힘찬 대장정에 들어섰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재신임을 받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중단없는 동두천 변화'를 선언하며 민선8기부터 다져온 혁신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시정 구호도 민선8기 때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그대로 유지한다. 여기에는 실사구시 시정 철학과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그대로 담겨 있다. 박형덕 시장은 31일 “지난 4년이 동두천 변화를 위한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는 도약의 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그 결실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완성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을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 오랜 숙원 해결하며 도약 기반 다진 민선 8기= 민선8기 동두천시는 수십 년간 지역 발전을 가로막아 온 난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도시 변화 기반을 마련했다. 60년 넘게 도심의 어두운 그늘로 남아 있던 생연동 성매매집결지를 과감히 폐쇄하고,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해 '생연문화공원'으로 전환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1975년 건립된 평화로 75연립 정비와 보행로 확장, 30년간 소요산 입구를 가로막던 불법 노점상 철거, 신천 선업교 포장마차촌 정비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돌려줬다. 시민 염원이던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을 확정 짓고, 전철 1호선 셔틀열차 운행 협약도 끌어내며 교통혁신 물꼬를 텄다. 교육 분야에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이어 선도지역으로 연속 선정됐다. 특히 220여건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4000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다. ▷ 민선9기 시정 4대 키워드, 균형-교통-경제-행복= 민선9기 동두천시는 '매일 활기찬 도시 동두천'을 비전으로 삼고, 민선8기에 비해 3배가량 많은 130개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민선8기 때 시작된 원도심 정비사업을 완성하고 신도심 불편을 해소해 도시 발전 균형을 맞춘다. 원도심에는 생연문화공원을 조성(329억원 투입)하고, 스마트주차장(74면) 및 안심 골목길 조성을 통해 노후 주거지를 쾌적한 쉼터로 재탄생시킨다. 지행동에는 청년-신혼부부 특화 공공임대주택(210세대)를 건립하고, 송내복합주차센터(440억원, 388면)를 조성할 계획이다. 민선8기에서 확정된 교통 호재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를 완성한다.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지행역 추가 정차 타당성 검토도 병행한다. 전철 1호선 셔틀열차는 내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동두천~양주(왕복 20회), 동두천~연천(왕복 8회) 구간 운행을 추진한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상패동 동두천IC 일원, 26만6750㎡ 규모)를 오는 12월 준공하고, 입주 가능한 17개 업종을 축으로 조기 분양에 나선다. 아울러 양주-포천-의정부-연천과 연계한 경기북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해 국가산단을 첨단 방위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두천기술교육원(생연동 523-1번지 일원, 총사업비 309억원) 건립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 시민 일상이 행복하고 즐거운 도시 조성에도 힘쓴다. 교육-복지 분야에선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동틀이', 학생 해외연수 지원 '꿈이룸 동아리', 미래인재 양성 거점인 글로벌인재교육센터 등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동두천형 교육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관내 경로당 무료급식도 주 5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노인 건강과 돌봄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관광 분야는 소요산 옛 축산물 브랜드육타운을 SBS와 협력해 족욕장과 카페를 갖춘 소요산권 관광거점시설 '소요사이'로 새롭게 탈바꿈(올해 10월 개장)한다. 이외에도 36홀 규모 친환경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상봉암동 일원 8만2000㎡ 부지에는 250억원을 투입해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2028년까지 준공한다. 소요천 생태하천 복원과 동막골 숲속야영장 조성도 함께 추진해 소요산 일대를 체류형 휴양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 안보 희생 정당한 보상 요구 집중= 75년간 이어져 온 주한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도 민선9기의 핵심 과제다. 의정부시는 캠프모빌과 캠프캐슬의 조속한 완전 반환을 촉구하는 한편, 캠프케이시와 캠프호비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명확한 반환 계획 수립과 차질 없는 이행을 요구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만약 국가안보를 이유로 장기 주둔이 불가피하다면 그에 상응하는 국가 차원의 정당한 보상과 지원책 마련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군 주둔과 공여지 장기 미반환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를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반환 일정의 불확실성과 개발 제한으로 시민이 오랫동안 감내해 온 피해를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로 제시하고 국비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 국가 주도 개발을 끌어내는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30일 삼숭동차고지에서 강남행 1407번 광역버스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삼숭동차고지에서 출발하는 1407번 첫차에 탑승해 차량 내 안전-편의시설과 운행 여건을 점검하고,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광역교통 이용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1407번은 양주에서 서울 강남 도심까지 직접 연결하는 최초의 광역버스 노선이다. 신사역과 논현역, 신논현역, 고속터미널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연결해 양주시민의 강남권 접근성을 크게 높이게 됐다. 특히 그동안 광역교통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삼숭지역을 기점으로 운행해 지역 간 광역교통 서비스 균형을 높였다. 기존 광역버스 이용 시 승차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고읍지구를 상류 정류장으로 운영해 옥정-고읍 주민의 노선 선택권도 확대하고 기존 노선에 집중되던 이용 수요를 보다 균형 있게 분산할 수 있도록 했다. 정덕영 시장은 “1407번 개통은 시민의 출퇴근 편의 증진은 물론 양주시 광역교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노선의 혜택이 닿지 못한 지역까지 포함해 시민 모두가 균형 있게 광역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선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07번 광역버스는 평일 7대 28회를 30~45분 간격으로, 주말-공휴일에는 5대 20회를 각각 운행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9일 시청 의정홀에서 2026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고 대상자에게 훈장-포장을 수여했다. 이날 전수식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상 대상자는 총 5명으로 △이영재 전 송산3동장 △임우영 전 의정부시의회 사무국장 △김보경 전 환경자원국장 △조지현 전 감염병관리과장이 녹조근정훈장을, △이영복 전 오수관리팀장이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전수식에는 김원기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국-소장이 참석해 오랜 공직생활 동안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원기 시장은 전수식에서 “수십 년간 공직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분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의정부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정부포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지혜는 의정부시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의정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축산농가 전문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7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2026년 축산농가 축종별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축산환경과 강화되는 방역-환경관리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축종별 맞춤형으로 운영됐으며 한돈, 가금, 낙농-육우, 한우농가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축종별 특성을 고려해 4회에 걸쳐 열렸다. 한돈농가, 가금농가, 낙농-육우농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법 개정에 따른 농가 주요 준수사항, 가축분뇨법 준수사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농장 차단방역 강화 방안, 각종 보조사업 추진 관련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축산농가는 “축종별로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실제 농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얻었고 다른 농가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31일 “앞으로도 농가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해 포천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축산업이 지역 농업의 핵심 산업인 만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기술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는 중이다. 또한 변화하는 축산정책과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휴게소 운영 전관 고리 끊는다”…도로공사, 직계약 사전규격 공개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운영구조 개편 방안 추진을 위해 시범운영 대상 8개 휴게소 대상으로 사전 규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입찰 일정에 들어간다. 31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시범운영 대상 8개 휴게소는 여주(인천), 대천(서울‧목포), 군위(부산), 장유(서부산), 월출산, 합천호(함양‧울산)다. 이번 직계약 사전규격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9일 발표한 휴게소 운영구조 개편 방안의 일환이다. 당시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은 “도로공사, 운영업체, 입점업체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 때문에 입점 업체는 매출의 평균 33% 이상을 임대료로 부담했다"면서 “앞으로는 전문 공공관리회사가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홍 차관은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가 자회사를 통해 휴게소를 40년 가까이 운영해 온 사실도 지적하며 전관예우 근절을 지시한 바 있다. 사전규격 공개는 입찰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발주기관이 입찰 공고를 공식적으로 올리기 전 사업 규격서를 미리 공개하는 절차다. 이번 사전규격에는 휴게소 운영구조 개편에 따른 입찰 단위·입찰참가자격·평가방식 등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세부 내용이 담겼다. 입찰단위는 한국도로공사가 푸드코트, 간식매장, 커피코너, 편의점 등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도록 바뀐다. 휴게소별 매출 규모와 위치, 업종별 운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독 또는 통합입찰도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도로공사와 입점매장 사이에 운영업체가 중개하는 수수료 구조였으나 이를 개선한 것이다. 사업자 선정 방식도 변경했다. 종전에는 임대요율 가격 투찰 방식으로 임대요율을 높일수록 유리했으나, 입찰 제도를 변경해 음식 맛과 서비스, 부담 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사업자가 선정되도록 했다. 최종 선정은 서비스 운영 능력과 입찰 가격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다 득점 업체로 정한다. 서비스 운영 능력에는 권장업종 부합도·상품가격 제안 및 이행계획·위생인증 등이 포함된다. 입찰 과정상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장치도 마련했다. 퇴직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는 완전히 배제했다. 입찰공고일 기준으로 3년이내 퇴직자 및 현직자 본인과 그 배우자, 직계가족이 대표자로 있는 법인, 퇴직자단체 관련 업체는 입찰참여가 배제된다. 서비스 이행 능력 평가를 담당하는 평가위원회를 100%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2월 운영개시를 목표로, 8월 중 입찰공고를 거쳐 9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전규격 공개는 이날부터 사업설명회가 열리는 다음달 6일까지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똑똑한케어] 에뛰드, 프롬랩스, 유니레버, 아모레퍼시픽

◇ 에뛰드 '더블 래스팅 커버 톡 컨실 팟'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을 새단장하고 동시에 신제품 '더블 래스팅 커버 톡 컨실 팟'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오리지널 제품의 커버력은 유지하되 편안하게 밀착되는 제형으로 업그레이드된 게 특징이라고 에뛰드는 소개했다. 독자적 기술력으로 만든 '코튼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더블 래스팅 커버 톡 컨실 팟은 고커버 엔트리 컨실러다. 고커버 제품일수록 두껍고 건조해지기 쉽다는 점에 착안해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도 얇고 쫀쫀하게 밀착되도록 구성했다. 에뛰드 관계자는 “이번 더블 래스팅 신제품 2종은 에뛰드 더블래스팅 라인의 강력한 커버 지속력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편안한 밀착감'과 '사용 편의성'을 더해 완성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청담동 전문가 및 소비자 피드백을 깊이 있게 반영한 만큼, 편안하면서도 완벽한 결점 없는 피부 메이크업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프롬랩스, 브랜드 첫 '올영픽' 선정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가 브랜드 최초로 '올영픽(Pick)'에 선정됐다. '올영픽'은 올리브영이 매달 소비 트렌드와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주목도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롬랩스는 이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브랜드 대표 제품인 트리트먼트·파우더·샴푸 등 3종은 이번 올영픽에서 기획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프롬랩스 관계자는 “올여름 프롬랩스 손상모 케어 라인을 통해 열과 자외선으로 손상된 모발을 효과적으로 케어해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 유니레버코리아 '리퀴드아이비' 선봬 유니레버코리아가 전해질 드링크 파우더 믹스 브랜드 'LIQUID I.V.(이하 리퀴드아이비)'를 국내에 공식 선보였다. 리퀴드아이비는 웰니스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한 전해질 드링크 파우더 믹스 브랜드다. 리퀴드아이비는 이번 국내 론칭을 통해 '마시는 이너웰니스' 슬로건을 바탕으로 일상 속 웰니스 필수 아이템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출시 제품은 레몬라임향, 패션프룻향,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향 총 3종이다. 유니레버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웰니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다양한 데일리 웰니스 루틴을 실천하는 소비자들도 정작 가장 기본적인 수분 보충은 놓치고 있다"며 “​리퀴드아이비는 특별한 상황에서 찾는 제품이 아니라 이미 익숙한 일상 속 웰니스 루틴을 완성하는 단계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 아모레퍼시픽, 인도 '밋유어뷰티 아카데미' 출범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밋유어뷰티 아카데미'(MEET YOUR BEAUTY ACADEMY)가 인도 델리 NCR 지역에서 첫 글로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운영하는 첫 해외 프로그램이다. 80명의 청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밋유어뷰티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뷰티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도에서는 델리 NCR 지역을 중심으로 K-뷰티 전문성과 현지 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결합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송호준 아모레퍼시픽 CSR팀장은 “인도는 열정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뷰티 커뮤니티를 보유한 시장"이라며 “밋유어뷰티 아카데미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뷰티 산업에서 의미 있는 커리어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G마켓, 지누스, 공차, 생활맥주, KT알파 쇼핑, 마리오아울렛

◇ G마켓 '월첫세일' 한정판 장혁 굿즈 100원딜 진행 G마켓이 다음달 1일부터 5일 간 8월 '월첫세일'을 진행한다. 광고 모델을 활용한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선보인다. 월첫세일은 G마켓이 매월 1일마다 진행하는 월간 정례 프로모션이다. 8월 월첫세일에는 한정판 굿즈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 캠페인 모델인 배우 장혁을 활용한 각종 아이템을 100원에 응모하는 이벤트다. 장혁을 유쾌하게 담아낸 텀블러, 티셔츠, 키링, 그립톡 및 스티커팩 등으로, 광고 속 핵심 메시지인 '1일이야'를 일상 속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확장했다. 굿즈는 총 100명을 추첨해 랜덤으로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하나의 유머 코드로 자리잡은 G마켓의 광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지누스, 인기 제품 할인전 '얼티마 위크' 전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공식 온라인몰인 지누스몰에서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매트리스 할인행사 '얼티마 위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지누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얼티마 매트리스 시리즈 7종을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사은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얼티마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포토 또는 영상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지누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격 부담 때문에 매트리스 교체를 미뤄왔던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공차코리아, 8월 제휴 프로모션 내용 공개 공차코리아가 8월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사를 비롯해 통신사 KT와 함께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공차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주요 카드사들과 손잡고 10~30%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탑스클럽(Tops Club) 회원을 대상으로는 '탑스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차의 인기 음료를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멤버십 쿠폰을 지급한다. 현대카드와는 'M 포인트 차감 결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모니모 앱 내 LINK 서비스에서 공차 혜택을 미리 연결한 후 공차 매장에서 7000원 이상 결제 시 10%의 금액에 한해 자동 청구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삼성카드 LINK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이밖에 KT 고객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인기 음료 6종을 반값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패턴을 고려해 자주 이용하는 카드사와 통신사 혜택을 강화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제휴 마케팅을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했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다림 끝! 신선함 시작!' 행사 진행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다음달 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신선식품 행사 '기다림 끝! 신선함 시작!'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도계 다음날 판매하는 생닭, 48시간 이내 항공 직송한 노르웨이 생연어, 산포 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해 운송한 완도 전복, 5일 이내로 숙성 기간을 관리한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 등 유통 시간과 품질을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앞으로 생산 단계부터 품질관리를 고도화하고, 산지·물류·매장·근거리 즉시배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출범 이후 신선식품 경쟁력을 구체화하는 첫 행사로 '기다림 끝! 신선함 시작!'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산지부터 물류, 매장, 근거리 즉시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리해 신선식품을 고객의 식탁에 가장 맛있는 상태로 빠르게 전달하는데 힘쓰고 더욱 신뢰받는 신선식품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맥주, 유동골뱅이와 스페셜 협업 세트 출시 “5천원 할인 혜택 제공" 생활맥주가 유동골뱅이와 손잡고 스페셜 협업 세트메뉴를 선보였다. 앵그리버드 치킨에 골뱅이를 넣어 맛을 살린 '유동골빔면'과 여기에 어울리는 수제맥주 2잔이다. 생활맥주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세트 주문 시 5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대한민국 골뱅이의 대명사인 유동 골뱅이와의 협업을 통해 매콤한 골빔면 세트부터 시원함의 끝판왕인 골빔물회까지 다채로운 맛의 즐거움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바캉스 시즌이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8월, 부담 없는 가격과 시원한 구성으로 준비된 이번 스페셜 신메뉴들과 함께 시원한 수제맥주를 즐기며 활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KT알파 쇼핑 'SWF 2026' 콘서트 티켓 쏜다 KT알파 쇼핑이 8월 한 달간 고객들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0일까지 '썸머 콘서트 티켓을 잡아라'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 및 모바일 응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장(50명, 1인 2매)의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당첨 고객은 다음달 29~30일 양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지향 음악 페스티벌 '서스테이너블 웨이브 페스티벌'(SWF)을 관람할 수 있다. 휴가철 쇼핑 수요를 겨냥한 '핫썸머 무한혜택'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KT알파 쇼핑 모바일 앱에서는 매일 최대 5회까지 5% 할인쿠폰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5% 청구 할인과 구매금액의 10% 적립까지 더해 최대 20% 상당의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고객들이 쇼핑의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할인 혜택부터 특별한 경품 이벤트까지 풍성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마리오아울렛, 바캉스 시즌 맞이 초특가전 진행 마리오아울렛이 알뜰 쇼핑족을 겨냥한 다채로운 바캉스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먼저 1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전국 최초 단독 나이스클랍 사계절 상품 스크래치(B품) 균일가전'이 대대적으로 열려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C콜렉트와 앤클라인은 여성 여름 인기 상품 최종가 및 시즌오프 특가전을 전개한다. 3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캐주얼 및 아웃도어 특가전이 이어진다. 행텐은 반팔 티셔츠를 1만원부터 선보이고 반바지와 셔츠를 1만원대에 판매한다. 3관 지하 1층 스포츠 본매장에서는 바캉스 준비를 위한 스포츠 브랜드의 대대적인 할인 행진이 펼쳐진다. 아디다스팩토리는 2개 구매 시 20%, 3개 이상 구매 시 30%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나이키는 의류 복수 구매 시 30% 할인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한국콜마, 29CM, LF, 삼양식품, 우아한청년들, 신라스테이

◇ 中 무석콜마, 식약처 해외 첫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시설 인정 한국콜마의 중국 생산기지인 무석콜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국내 제조업자의 해외 화장품 공장에서는 최초 사례다. 평가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공정, 품질관리, 완제품 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국내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현장을 점검했으며, 무석콜마는 제조 시스템과 품질관리 운영 체계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전 생산거점에 일관된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사가 어느 생산거점에서든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9CM, 광주비엔날레와 MOU 체결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협약은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에게 경쟁력 있는 국내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고 문화예술과 디자인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제16회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아트숍 운영, 공식 굿즈 개발, 전시 티켓 판매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9CM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오는 9월5일부터 11월15일까지 행사장에서 이구홈 아트숍과 카페를 운영한다. 아트숍에서는 이구홈에 입점한 국내 디자인 브랜드 47개의 문구, 패브릭, 테이블웨어, 홈데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인다. 무신사 29CM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국제 미술 행사인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호남 지역 고객에게 이구홈을 소개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구홈의 브랜드 큐레이션 역량과 광주비엔날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전시 관람 전후로 취향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LF몰 '역시즌 릴레이 라이브' 성료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지난 6월 말부터 진행한 '역시즌 릴레이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LF몰은 여름철 역시즌 쇼핑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브랜드와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한 릴레이 라이브를 기획했다.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역시즌 특가'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LF몰 관계자는 “여름철 역시즌 쇼핑 수요를 반영해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확장한 전략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시즌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라이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삼양식품-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확대 '맞손' 삼양식품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 방한객 유치 확대 및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민간의 해외 마케팅 역량과 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상 밀착형 관광 홍보 모델을 공동 구축할 방침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양식품이 가진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찾는 더 많은 분들께 우리의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지원 행사 '에너지 충전트럭' 성료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30일 정부·지방자치단체 등 7곳과 함께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라이더를 위한 오프라인 케어 이벤트 '에너지 충전트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에너지 충전트럭이 마련돼 방문 라이더들에게 냉음료 4종을 제공했다.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 퀴즈이벤트, 라이더웨어 전시·체험존, 휴게존 등도 운영됐다. ◇ 신라스테이,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지원 나선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교황청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의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돕는다. 신라스테이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숙박 인프라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한국 호텔의 서비스와 환대 문화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신라스테이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세계청년대회 관련 국내외 참가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호텔신라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관광, 서비스 역량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국제 행사"라며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참가자와 공식 대표단이 한국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최상의 숙박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안전보건공단, 폭염 속 현장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울산 중구청과 손잡고 지방자치단체 소속 기간제 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울산은 한낮 최고 기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계속되는 열대야로 폭염경보가 장기간 발효 중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울산 중구청 소속 옥외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예방 활동을 준비했다. 공단 안전보건관리실 직원들은 작업 현장에 방문해 노동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 착용·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에 대해 안내했다. 또, 이들은 현장 직원들에게 열사병·열탈진 등의 온열질환 초기 증상·응급조치 방법과 공단 내 무더위 쉼터 이용과 관련한 내용을 전달하고, 식염포도당과 음료 등도 제공했다. 이번 예방 활동은 폭염 피해 집중 대응 기간 동안 운영되며, 공단은 앞으로도 울산 중구청과 협력해 옥외 근무 노동자들의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자체 온열질환 예방 관리체계·현장 대응 노하우를 지자체와 공유하기로 했다. 정광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관리실장은 “폭염은 옥외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재난"이라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서울시·국토부 교통카드 갈등 봉합…9월 ‘모두의카드’로 통합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교통비 지원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봉합하고 오는 9월부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정부의 '모두의카드'로 통합 운영한다. 서울시민에게는 기존보다 확대된 청년 혜택이 적용되고, 이용 실적에 따라 정률형과 정액형 가운데 더 유리한 환급 방식이 자동으로 선택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는 9월 1일 서울시민을 위한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경기·인천·부산·세종·광주·경남·울산에 이어 여덟 번째로 모두의카드 지역 특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의 장점을 결합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당시 예산과 시스템 검증 등에 대한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이후 양측은 통합 운영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기후동행패스의 핵심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년 혜택 확대다. 일반 모두의카드의 청년 기준은 만 19∼34세지만, 서울에서는 만 19∼39세까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만 35∼39세 서울시민도 청년형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두의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정률형과 일정 금액을 초과한 교통비를 환급하는 정액형 가운데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을 자동 적용한다. 정률형 환급률은 일반 이용자 20%, 청년 30%다. 정액형 기준금액은 일반형 6만2000원, 청년형 5만5000원이다. 월 대중교통 이용액이 정액형 기준에 미치지 않더라도 정률형 환급을 받을 수 있어 이용량이 적은 시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와 고령층, 저소득층에는 유형별 차등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환급 혜택도 오는 9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기존 모두의카드 또는 K-패스를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은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만 35∼39세 이용자도 청년 유형으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에서 제공하던 제대군인 할인 적용 연령을 만 42세까지 확대하고 공공자전거 '따릉이' 할인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후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종료와 기후동행패스 시행 과정에서 혜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운영을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선불형 기후동행카드는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한 이용권은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두의카드 가입자는 지난 29일 기준 6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가입자 500만명을 달성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늘었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후동행카드 종료에 따른 시민들의 혜택 공백을 차단하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기후동행패스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울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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