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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펀드 판매 채비 완료…‘비이자이익’ 반등 카드

토스뱅크가 하반기 펀드 판매를 시작한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비이자이익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펀드 판매를 위한 '집합투자증권 투자매매업·투자중개업' 본인가를 받았다. 지난 1월 본인가 신청 후 약 4개월 만이다. 토스뱅크는 2025년 7월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획득한 후 펀드 판매를 위한 인력 확충과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 등 본인가 취득을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토스뱅크는 2022년 8월부터 투자 상품을 소개해주는 '목돈 굴리기(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토스뱅크가 직접 투자 상품을 판매할 수 없는 만큼 이용자는 판매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가입 절차를 밟아야 했다. 그럼에도 다양한 투자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에 목돈 굴리기 서비스는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 상품 누적 연계 금액은 약 23조7000억원에 달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본인가 취득으로 펀드 판매가 가능해진 만큼 고객 투자 성향에 맞는 정교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펀드 판매는 비이자이익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뱅크 수수료이익은 -490억46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수수료수익이 1683억9400만원이었지만 수수료비용이 2164억4000만원으로 더 많아 순손실이 발생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펀드는 판매 수수료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비이자이익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했다. 현재 인터넷은행 중 카카오뱅크도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펀드 판매 잔고는 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7000억원에서 매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은행권 펀드 판매 잔고가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카카오뱅크는 '노는 돈 찾기' 등 특화 기능으로 투자 상품에 대한 장벽을 낮추며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박스 잔고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만의 금융 혁신 경험을 펀드 서비스에 연결해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시민을 위한 '무료 승마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마교실은 시민이 승마를 보다 더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올해는 성인 2회, 유소년 1회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유소년 대상 승마교실은 6월27일부터 7월26일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주말 2개 반,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일부터 '과천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성인 과정은 20세부터 65세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1차 과정은 14일부터 시작됐다. 2차 과정은 10월22일부터 11월22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신청 일정은 9월 중 별도 안내된다. 지재현 문화체육과장은 23일 “시민 무료 승마교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승마 체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여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무료승마교실 참가자는 개인상해보험 가입이 필수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는 22일 박근문 한국마사회노동조합 위원장과 면담에서 “어떤 경우에도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 이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신계용 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서울경마공원은 과천을 대표하는 문화복합시설"이라며 “향후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해 문화와 과학이 융합된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천시민에게 서울경마공원은 공연과 축제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빌리지와 같은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울경마공원 부지 내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신계용 후보는 “과천시는 이미 3기 신도시 조성과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약 2만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며 “여기에 서울경마공원 부지에 9800세대 규모의 추가 주택 공급까지 이뤄질 경우 교통, 학교, 주민편의시설 등 도시 인프라 전반에 큰 부담이 발생해 정상적인 도시 기능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 부동산 정책 해법이 왜 매번 과천이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며 “이제는 과천시민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분명히 전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서울경마공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시민과 연대해 끝까지 이전 반대 입장을 고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출정식을 지난 21일 산본로데오에서 열고 “변화는 시작됐다. 본격적인 군포 미래를 앞당길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군포선대위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지선에 임하겠다고 호국영령들에게 출정을 고했다. 출정식은 하은호 후보를 비롯해 경기도의원-군포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하고 선관위에 신고를 마친 운동원이 한데 모여 13일간 선거 전쟁에 나서는 의지를 불태웠다. 최진학 상임선대위원장은 출정식에서 “지난 4년 함백산추모공원 군포시민 이용, 재건축재개발, 금정역복합개발 등 잠들어 있던 군포를 깨우는 변화를 가져왔다. 공약 이행률이 88.77%에 이른다. 그러나 4년으로는 시간이 부족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시간을 주시면 군포를 미래로 이끄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후보는 “군포는 지난 4년간 정체된 적이 없다. 시장이 되기 전부터 추진한 노후도시특별법을 전국 최초로 만들어 작년 선도지구 2개 구역이 진행됐다. 지금 군포 17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환경개선에서도 금정역복합개발이 군포시 의견대로 리모델링을 시작했고 47번국도지하화도 LH로부터 지하화하겠다는 답을 이끌어 냈다"며 “시작된 변화를 신속하게 완수하려면 4년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지하화, 함백산추모공원, 남부기술교육원 개발을 처음 제안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은 '그게 되겠느냐?'고 반응했다"고 덧붙였다. 하은호 후보는 산본 2개 선도지구 신속 착공을 비롯해 △군포 17개 재개발 신속 추진 △금정역복합개발 신속 추진을 3대 공약으로 제시하며 이날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고등학교가 2027학년도 부천과학고(가칭) 신입생 입학전형을 5월20일 공고하고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정원 내 모집 정원의 최대 20%로 확정했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과학고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협력형 '경기형 과학고'로서 지역 대학-연구기관-산업체와 연계한 미래형 과학-융합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입학전형에는 지역 우수 인재의 관내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교육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인재선발'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정원 내 모집 정원의 최대 20%를 부천 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인재 선발 비율 확정은 지역 인재의 관내 진학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온 부천시 노력과 관계기관 협의 결과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과학고 추진 과정에서 지역 우수 학생의 여타 지역 유출 문제와 지역인재 육성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그 결과 해당 내용이 입학전형 요항에 반영됐다. 이와 함께 부천시는 과학고 전환을 위한 기숙사 조성 등 교육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체계 마련도 추진하고 있다. 부천과학고는 창의-융합형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심화된 수학-과학-정보 교육과정과 함께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전략 분야 중심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탐구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광순 부천시 평생교육과 미래교육팀장은 23일 “부천과학고의 지역인재 선발은 지역 학생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과학중점학교 운영 경험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부천과학고가 경기서부 과학-융합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20일 부천시는 시청 어울마당에서 입학설명회를 열고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부천고등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7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제안을 심의했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노인복지-공동체, 아동-청소년, 안전사고 예방, 문화-체육 기반시설 관련 제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위원회가 검토한 제안은 총 227건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흥시는 기존 2개월(1~2월)이던 집중 신청기간을 4개월(1~4월)로 확대하고 '동 단위 마을공론장'을 순회 운영해 다수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문제와 현안을 적극 발굴했다. 주민 제안사업은 작년 3월부터 상시 접수를 진행했으며, 올해 4월까지 접수된 사업은 추진 주체와 사업 성격에 따라 시흥시 사업 부서가 추진하는 '일반제안사업'과 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구분됐다. 법률 위반, 이미 추진 중인 사업과 유사-중복되는 제안, 사유지를 대상으로 하는 제안,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 지원을 전제로 하는 제안, 타 기관 소관 사무에 해당하는 제안 등은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법률 위반 사항을 비롯해 △기존 추진 사업과 유사-중복되는 사업 △사유지를 대상으로 한 사업 △특정인 또는 특정 단체 지원을 전제로 한 사업 △타 기관 소관 사무 등은 주민참여예산제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심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일반제안사업은 시흥시 사업부서의 사업성 검토와 함께 온라인 주민투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치계획형 사업은 각 동 주민자치회 검토와 주민총회를 통한 주민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소유지 주민자치과 자치협력팀장은 23일 “주민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예산 편성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중 관내에서 발생한 도로 균열 및 주민 대피 현장을 긴급 방문하며 '시민 안전 최우선' 행보에 나섰다. 최대호 후보는 지난 22일 새벽 폭우로 인해 만안구 박달동 139-137번지 일대 빌라 앞 도로에 균열이 발생해 인근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했다는 상황을 확인했다. 이에 최대호 후보는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유세 등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전격 중단하고 즉시 박달동 사고 현장으로 직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최대호 후보는 복구 공사 중인 현장과 균열이 발생한 도로 상황을 면밀하게 살핀 뒤 호현동 행정복합센터와 인근 경로당 등으로 대피한 주민 안전을 확인하고 위로를 건넸다. 또한 당시 긴박한 상황 속에서 밤샘 대응을 이어간 구청 당직실 및 소방 관계자 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신속한 정밀 안전진단과 조속한 복구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대호 후보는 현장에서 “시민 생명과 안전이 정치와 선거보다 더 중요하다"며 “신속한 초동 대처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대피한 주민이 하루빨리 안전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이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안양은 안전에 대해서만큼은 무엇보다 최우선시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내에서 진행 중인 모든 공사장과 재해취약구역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선 이번 최대호 후보 행보를 두고 선거판 표심을 잡기보다 시민 일상을 지키는 '현장 중심 책임 행정가'로서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안양시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번 박달동 도로 균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대피한 주민 7명은 임시 거처로 안전하게 이송된 상태다. 안양시는 22일 오전 해당 건물 및 도로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잠실 석촌호수에 ‘버섯 떴다’…연휴에 롯데월드 ‘메이플스토리’ 어때요~

서울의 랜드마크인 잠실 석촌호수에 거대한 버섯 조형물이 등장했다. 넥슨의 인기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의 상징과도 같은 주황버섯 아트벌룬이다. 온라인을 넘어 잠실 일대를 가득 채운 '메이플스토리'의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을 지난 22일 기자가 직접 다녀왔다. ◇ 잠실 일대 점령한 '메이플스토리'…머쉬룸 파크에 남녀노소 '가득' 넥슨이 인기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롯데그룹과 손을 잡고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MAPLE ATTACK! with LOTTE)'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한 이 행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약 한 달 간 이어진다. 이날 오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월드파크 잔디광장은 귀여운 버섯 몬스터들로 가득했다. 현실에 등장한 버섯 몬스터들이 잔디광장 일대를 헤네시스로 착각해 점령했다는 콘셉트로, 잔디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데 여념이 없었다. 머쉬룸 파크를 찾은 시민들의 연령대는 유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했다. 넥슨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장수 게임인 만큼 현장을 찾아주시는 관객들의 연령대의 폭도 넓은 편"이라며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의 양대 축은 석촌호수에 띄워진 '주황버섯 아트벌룬'과 잔디광장에 조성된 '헤네시스 머쉬룸 파크'다. 넥슨은 귀여운 버섯 몬스터들로 가득 채운 전시 공간과 함께 '헤네시스 점프킹' '좀비버섯 출몰지 포토 이벤트' '버블 샤워 타임'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석촌호수에 띄워진 아트벌룬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점등을 진행해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 패션·식음료·시네마까지…롯데그룹과 전방위 협력 넥슨은 이번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롯데그룹과 전방위 협력을 벌이고 있다. 현재 롯데월드 어드벤처 야외구역 매직 아일랜드는 '메이플 아일랜드'로 꾸며져 있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과 감성을 현실에서 경험하도록 설계한 상설 스토리형 테마파크로, 게임 속 인기 배경에서 귀여운 몬스터들과 함께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23주년 당일이었던 지난달 29일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전일 대관해 이용자 초청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당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입장권 판매는 수십 초 만에 티켓이 모두 '완판'됐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는 '메이플스토리'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문을 열었다. '메이플스토리' 팬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팝업스토어에 입장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앞에 자리한 유니클로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해 티셔츠와 토트백을 직접 꾸밀 수 있는 'UTme(유티미)' 커스텀 이벤트를 운영한다. 롯데웰푸드와 만든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일반 슈퍼 등에서 판매 중이다. 제품 안에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번호가 담겨 있다. 6월 13일에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를 위한 여름 쇼케이스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생중계된다. 6월 14일에는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가 개봉하며, 개봉 시점에 맞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는 게임 속 캐릭터와 공간을 현실 속 일상 공간에서 체험하실 수 있도록 롯데그룹과 함께 기획했다"며 “'메이플스토리'를 사랑해주시는 용사님들을 포함해 잠실을 찾은 많은 방문객께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기아 ‘EV4’ 전기 세단의 새로운 기준…주행·효율 ‘만족 2배’ [시승기]

전기차 시장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기아가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기아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인 'EV4'를 앞세워 라인업 확대와 동시에 전기차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기아 EV4는 단순히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얹은 세단이 아니다. 실용성과 효율, 공간 활용성, 주행 안정성까지 두루 갖추며 전기 세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SUV 일색인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세단 특유의 낮은 무게중심과 주행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공간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최근 서울에서 충남 태안까지 약 145㎞ 구간을 직접 주행하며 도심과 고속도로, 와인딩 구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차량의 상품성을 체험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EV4는 “전기 세단도 충분히 실용적 차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모델이었다. 첫 인상은 미래지향적 디자인 그 자체였다.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완성된 외관은 기존 내연기관 세단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낮게 떨어지는 후드 라인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은 공기 흐름을 고려한 전동화 세단 특유의 매끈함을 강조했고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은 SUV의 감성을 일부 녹여냈다. 특히 차체 후면 양 끝에 배치된 루프 스포일러는 기존 세단에서 보기 어려운 요소로 EV4만의 독창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실내 공간은 예상보다 훨씬 넓었다. EV4는 전장 4730㎜, 전폭 1860㎜, 전고 1480㎜의 차체를 기반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덕분에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했다. 2열 공간은 세단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였다. 높은 전고와 평평한 바닥 설계 덕분에 탑승 공간 활용성이 뛰어났고 성인 남성이 앉아도 무릎 공간과 머리 공간 모두 여유가 있었다. SUV 못지않은 공간성을 구현했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었다. 적재 공간 역시 인상적이다. EV4는 동급 최대 수준인 490L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개구부가 넓고 적재 깊이도 충분해 여행용 캐리어나 캠핑 장비 등을 싣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주행 감각은 전형적인 전기차의 장점을 잘 살렸다. EV4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9㎏·m의 성능을 발휘한다. 수치만 보면 폭발적인 고성능 전기차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 주행에서는 부족함 없는 가속력을 제공했다. 도심에서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돋보였다. 가속 페달 반응은 즉각적이었고 저속에서도 차량 움직임이 매끄러웠다. 신호 대기 후 출발하거나 좁은 골목길을 지날 때도 차체 움직임이 안정적이었다. 진가는 고속도로에서 더욱 드러났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 태안으로 향하는 구간에서 EV4는 안정적인 직진성과 탄탄한 하체 세팅을 보여줬다. 배터리가 차체 하부에 배치된 전기차 특유의 낮은 무게중심 덕분에 고속 코너링에서도 차체 흔들림이 크지 않았다. 특히 이날은 많은 비가 내리며 노면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차량은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2)와 차로 유지 보조 기능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장거리 운전 피로도를 줄여줬다. 차선 중앙 유지 능력도 우수했고, 앞차와의 거리 조절 역시 자연스러웠다. EV4의 또 다른 강점은 효율이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 81.4㎾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3㎞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전비는 5.8㎞/㎾h로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실제 시승에서도 전비 효율은 기대 이상이었다. 고속도로와 도심 주행이 혼합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비를 유지했으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역시 비교적 정확하게 작동했다. 실제 이날 145㎞를 주행한 후 기록한 전비는 6.3㎞/㎾h였다. 장거리 운행에 대한 불안감을 상당 부분 줄여주는 요소다. 충전 성능도 준수하다.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실제 주행 후 배터리 잔량이 50% 수준이었지만 충전 시작 후 15분이 채 지나지 않아 90%에 가까운 수준까지 충전되며 우수한 충전 효율을 체감할 수 있었다. 가격 경쟁력도 강점이다. EV4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기준 4042만원부터 시작하며 4륜구동 롱레인지 GT라인은 5258만원이다. EV4는 SUV 중심으로 흘러가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세단의 존재 가치를 다시 보여준 차량이다. 넓은 공간과 우수한 효율, 안정적인 주행 성능까지 갖추며 전기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EV4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Q&A] AI 호황에 코스피 폭등하는데…원화 추락하는 이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지만 원화 가치는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30원 오른 1517.4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517.20원과 비교하면 0.20원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1주일 전 야간 거래에서 1497.50원에 마감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한 주에만 무려 20원 가까이 오른(원화 약세) 것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5% 가까이 상승했다. 한국처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일반적으로 증시가 오르면 통화 가치도 함께 강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현재와 같은 흐름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수출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면서 원화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통상적인 구조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 보도 등을 토대로 원/달러 환율 상승세와 관련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올해 들어 원화 가치는 약 4% 하락해 아시아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 상승률이 86%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사상 첫 8000선을 돌파한 코스피와 대조적이다. 원/달러 환율은 2024년 12·3 비상계엄 여파에서 회복되며 지난해 상반기 달러당 1350원대까지 내려왔지만, 하반기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지난 3월에는 1500원을 돌파하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이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영향 등으로 이달 초 1450원대까지 내려왔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자 상방 압력을 받으며 지난 3월 고점 수준에 다시 근접했다. 과거에는 원화 가치와 코스피가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국내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매수하려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야 했기 때문에 증시로 자금이 유입될수록 원화 수요도 함께 늘어났다. 한국의 수출 중심 경제 구조 역시 이런 흐름을 강화했다. 수출 호조와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던 시기에는 삼성전자와 같은 수출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면서 원화 수요를 확대했다. 강한 수출 경쟁력은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자산 선호를 높이며 추가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를 통해 축적된 한국의 해외 자산 구조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했다고 설명한다. 과거에는 흑자의 상당 부분이 외환보유액으로 편입됐지만, 최근에는 민간 해외 포트폴리오 투자로 유입되는 비중이 커졌다. 이 같은 변화는 한국의 빠른 고령화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가계와 기관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해외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자금 흐름은 수출입보다 원화 가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와 원화 강세 간 관계가 2015년 전후부터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한 국내 주식을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받아내면서 증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환전 수요를 새로 만들어내지 않기 때문에 원화 강세 없이도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도 원화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의 에너지 수입 비용이 늘어나면서 달러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 역시 원화 약세 요인으로 꼽힌다. 원화는 글로벌 무역과 경기 흐름에 민감한 통화로 인식돼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질 때 약세 압력을 받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지난해 7월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무역협정 과정에서 약속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역시 원화 약세 요인으로 거론된다. 대규모 미국 투자 자금을 마련하려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흐름을 멈추고 다시 상승 반전한 시점도 이 무렵부터였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자금의 해외 유출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해외 주식 매각 대금을 국내에 재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에 적용되는 95% 비과세도 100%로 확대했다. 금융 당국은 투기적 외환 거래를 막기 위한 구두 개입도 강화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경고성 발언이 작년 말부터 크게 늘었고, 실제로 한국 외환당국은 2025년 4분기에만 225억달러 규모의 달러를 순매도하며 원화 방어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은 올해 연초부터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란 전쟁이 발발하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국민연금의 환헤지 확대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은 환율 방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이달 발표한 '5월 월간 외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올 2분기 말 달러당 1480원을 기록한 뒤 3분기 말, 4분기 말에 각각 1470원, 1460원으로 내려가고, 내년 1분기 말에는 1450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는 원/달러 환률이 올 2분기말 달러당 1492.18원으로 하락하고, 전날 기준으로 1년 뒤 1452.78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인베스팅닷컴은 이날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기술적으로 달러당 160.09엔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지난달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던 160엔 수준에 다시 근접한 것이다. 원화가 엔화와 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일본 정부가 다시 시장 개입에 나설 경우 원/달러 환율 역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9.1엔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AI 호황에 힘입은 반도체 수출 급증으로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로 불어나고, 이 과정에서 통화 절상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국힘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사람 붐비는 활기찬 상주 만들겠다”

출정식서 '원팀론' 전면에…농업·청년·의료 공약으로 세몰이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국민의힘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가 출정식을 열고 상주 발전 구상과 '원팀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웠다. 안 후보는 22일 출정식에서 “무너지는 고향 상주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 관광 활성화, 의료 인프라 확충, 스포츠 산업 육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출정식은 선거캠프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행사다. 현장에는 많은 지지자가 몰렸지만 큰 혼선 없이 진행되며 국민의힘 지지층의 결집력을 보여줬다. 첫 지원 연설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상주는 경북 농업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열 도시"라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또 안 후보가 내세운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 구상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임이자 국회의원도 “유능하고 경험 많은 젊은 후보인 안재민에게 상주의 미래를 맡겨달라"며 “도지사와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이 하나로 움직이는 국민의힘 원팀이 상주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선거를 “정책과 비전 경쟁"으로 규정했다. 그는 “불법과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가 상주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일시적 소비 진작을 위한 선심성 정책보다 상주의 강점을 살린 체계적 공약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약병·폐비닐 수거시설 설치 공약을 거론하며 “17억 원 규모 예산으로 농민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농축산물 기반 식품기업 유치, 청년 정착형 임대아파트 건립, 계절근로자 제도 안정화, 관광지 정비와 지역축제 활성화, 심뇌혈관센터·소아응급센터 건립,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스포츠대회 유치, 체류형 소비 확대를 위한 호텔 건립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공직자 부모 밑에서 자라 재물욕도, 명예욕도 없다"며 “오직 고향 상주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붐비는 활기찬 상주, 경제가 살아나는 풍요로운 상주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 시·도의원이 하나 된 원팀 체제로 상주 발전의 속도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휘어진 무릎, AI 기반 인공관절 수술 시대 열린다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센터 연구팀이 22일 중증 무릎 변형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맞춤형 수술도구의 정밀도를 입증한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성패는 허벅지 뼈부터 발목 중심까지 이어지는 하지 정렬 축을 얼마나 정확하게 맞추느냐에 달려 있다. 축이 제대로 정렬되어야 체중이 균등하게 분산되고 인공관절의 조기 마모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다리(O자형 다리) 변형이 15도 이상 진행된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뼈의 변형과 인대 불균형이 극심해 하지 정렬을 정밀하게 맞추기가 매우 까다로운 고난도 영역으로 분류된다. 연세사랑병원은 최근 15도 이상의 중증 변형을 동반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 '니비게이트(Navigate)'를 적용해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의 90% 이상에서 하지 정렬 오차가 3도 이내 범위에 포함되는 결과가 관찰됐다. 니비게이트는 환자의 CT, MRI 영상 등 해부학적 데이터를 수술 전에 AI 시스템으로 정밀 분석하는 기술이다. 환자마다 다른 무릎 관절의 구조를 3차원으로 구현한 뒤, 이에 최적화된 환자 고유의 맞춤형 수술 가이드를 제작하여 임상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줄이고 계획된 범위 내에서 뼈 절삭을 정밀하게 만든다. 심한 관절 구축이나 비대칭 골마모 환자에서도 하지 축의 보다 정밀한 교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수술 과정의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 고령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된다.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중증 변형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은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도 어려운 영역이지만,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수술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수술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병원장은 “복잡한 고난도 수술뿐 아니라 대부분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니비게이트를 적용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 임상 결과는 첨단 기술을 결합한 정밀 수술이 고난도 관절 질환 치료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엔씨, 국내외 ESG 최고평가 획득…‘지속가능 성장’ 역량 과시

게임사 엔씨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과시했다. 23일 엔씨에 따르면, 최근 S&P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6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지수(DJBIC) 아시아퍼시픽'에 3년 연속 편입됐다.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아시아퍼시픽 및 코리아 지수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DJBIC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지속가능성 성과를 종합 평가해 매년 발표하는 지수다.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가운데 상위 20% 기업에만 부여된다. 엔씨는 코리아지수와 아시아퍼시픽지수에 각각 4년, 3년 연속 편입되는 저력을 드러냈다. 또한, 엔씨는 글로벌 ESG평가기관 MSCI가 발표한 '2026 ESG 평가'에서도 최고등급 AAA를 따냈다. 이어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2026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에서 인더스트리 리더(Industry Leader)와 리저널 리더(Regional Leader) 배지를 동시에 수여받았다. 이밖에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해 국내에서도 ESG 경영의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엔씨는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표사례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엔씨서비스는 지난 15일 열린 '2026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엔씨서비스는 현재 80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인 친화 직무 12개를 운영 중이다. 엔씨 구현범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재 지원=김수민 인턴기자

국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북경주 발전전략 발표

“안강·현곡·강동·천북 미래산업·광역교통 핵심축 육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5대 권역별 공약 보도자료 시리즈의 첫 순서로 안강·현곡·강동·천북 등 북경주권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22일 “북경주는 경주의 미래 산업과 광역교통, 정주환경 혁신을 이끌 핵심 성장축"이라며 “생활 인프라와 산업, 교통, 관광을 함께 키워 시민이 체감하는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우선 안강읍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 전략으로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 미래자동차 산업 중심지 조성과 함께 검단산업단지 조기 준공, AI 데이터산업 유치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기반 확대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도 내놨다. 주 후보는 △강동~천북~보문 국가지원지방도 19호선 확장 △안강~강동 간 지방도 및 칠평로 확·포장 △검단~대동 간·사방~검단 간 도로 개설 △안강 사방IC~군도18호선 연결도로 개설 △강동 인동~양동마을 간 도로 확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울산·포항을 연결하는 초광역 전철망 구축 △현곡 서경주역 KTX·SRT 정차 추진 등을 통해 북경주를 동남권 광역교통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주 후보는 △경주 하수처리장 현대화 △천북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안강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곡 무과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안강·강동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시민 안전과 정주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읍·면·동별 주차공간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해 생활 불편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관광과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주 후보는 천북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안강·천북 모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경주 구간 27km에 친환경 수변공간과 시민 친화형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북경주 웰니스 관광단지 조성과 연계한 미래형 생활권 구축에도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주 후보는 “북경주 맞춤형 공약과 경주 전역 공통 공약을 함께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실행 방안 논의를 위한 '2026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정책협의 전담조직(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정책협의 TF는 작년 8월 구성됐다. 경기도 관련 부서와 시-군, 전문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그동안 미군 반환공여구역 관련 제도개선, 개발 활성화 지원, 개발 방안 발굴 등을 논의해 왔다. 지난 1차, 2차 회의에선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추진 3대 원칙(주도성, 전향성, 지역중심) 및 4가지 정책방향(재정지원, 규제완화, 기반시설 확충, 제도개선)에 따른 실-국별 실행계획 등이 논의됐다. 3차 회의는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군협력담당관, 지역정책과, 세정과, 철도정책과, 도로정책과 등 관계 부서장, 5개 시(의정부-동두천-파주-하남-화성) 담당 과장, 경기연구원(GRI), 경기주택도시공사(GH),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이날 TF 회의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운용현황을 비롯해 △미군 공여구역 등 발전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 결과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제도개선 △미군 반환공여구역 연계 철도망-도로망 확충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미군 반환공여구역 국비 지원 확대 △조세-부담금 감면 확대 등 5개 시 관계자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TF 회의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경기도와 시-군, 전문가 등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재정지원, 규제완화, 기반시설 확충,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TF 회의에서 논의된 각 시 건의 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이달 중 중앙정부에 법령 및 제도개선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북부 제조기업의 이전-확장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거점인 동두천국가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홍보에 나섰다. 동두천국가산단은 수도권 성장관리권역 내 조성 중이며, 경기북부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입지 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이다. 특히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기본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기존 유치업종 외에도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가구 제조업 등이 추가되면서 전체 제조업 25개 업종 중 17개 업종 입주가 가능해졌다. 동두천시는 이번 유치업종 확대를 계기로 산업단지 분양 대상 기업군이 넓어진 만큼 기업이 실제 입주를 검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와 분양 혜택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동두천국가산단에는 입주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각종 혜택이 마련돼 있다. 선납 할인, 부지매입비 지원 등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가 운영 중이라 산단 이전이나 공장 신-증설을 검토 중인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동두천시는 유치업종 관련 경제단체, 협회,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입주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방문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담 과정에선 분양가 부담, 필요 면적, 희망 필지, 업종 적합성, 입주 희망 시기 등을 기업별로 세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분양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체계를 통해 분양 절차, 필지 현황, 계약 조건 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사항도 신속히 연계하고, 관심 기업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유치업종 확대와 함께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마련되면서 동두천국가산업단지의 분양 여건이 한층 개선됐다"며 “수도권 북부에서 이전과 확장을 검토하는 제조기업이 동두천국가산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시는 기업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상담이 실질적인 입주 검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동두천국가산단이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분양 홍보와 기업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두천국가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동두천시는 2026년 분양률 30% 달성을 목표로 경제단체 홍보, 개별 기업 안내, 방문 상담, LH와 연계한 외부 행사 홍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연천군 고능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추진과 관련해 22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김덕현 연천군수의 태도 변화를 강하게 비판하며 인가 과정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더민주 경기도당은 “고능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연천의 미래와 군민의 건강권, 아이들의 삶이 걸린 중대한 환경 문제"라며 “주민 불안과 반대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선거 당시 '죽을 각오로 막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임기 중 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거 때는 표를 얻기 위해 강경 반대를 외치고, 선거 이후에는 주민 반대와 불안을 외면한 채 행정 편의와 사업 논리를 앞세우는 모습은 군민 기만에 불과하다"며 “이것이 바로 국민의힘식 공수표 정치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주 경기도당은 “연천군민은 더 이상 말뿐인 정치와 선거용 거짓 약속에 속지 않는다"며 “고능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인가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무너진 행정 신뢰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천의 미래는 산업폐기물이 아니라 사람이어야 한다"며 “군민의 건강권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하던 '문화의날'을 매주 수요일로 전격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대표적 복합문화 거점 공간인 '의정부문화역 이음' 대관료를 매주 수요일 50% 감면하기로 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대관료 감면 혜택은 오는 7월부터 적용되며, 대관 신청은 문화도시 의정부 누리집(ucf-uac.or.kr)에서 가능하다. 문화의날은 공공도서관 '두 배로 대출(최대 20권)'을 비롯해 △과학도서관 'VR 데이(가상현실 체험)' △천문대 '달달데이(커플 천체 관측)', '심야 관측(천체 관측 및 천문 현상 설명)'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 대관료 50% 감면' △백영수미술관 '의정부시민 관람료 50% 감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문화의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작년부터 문화의날'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행복로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은 의정부 민주당 조직력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던 후보들이 참석해 김원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시갑)은 “파란 물결로 가득 찬 행복로에서 당원 동지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중도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많은 시민을 설득해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교통 혁신을 이뤄낼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강 의원(의정부시을)은 “지방정부 완성을 통해 국가 정상화를 이룩해야 한다"며 “GTX 공사 시작과 함께 7-8호선 연장 등 의정부 전성시대의 퍼즐을 완성할 적임자는 오직 준비된 김원기 후보뿐"이라고 역설했다. 출정식 현장은 선거송으로 개사한 '들어와', '술술풀리네', '쾌지나칭칭나네' 등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율동팀의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시종일관 활기찬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현장을 메운 500여명 유권자와 지지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와 의정부시의원-경기도의원 후보들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유세차에 오른 김원기 후보는 뜨거운 연설로 출정식 대미를 장식했다. 김원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시민 앞에 공명정대함을 엄숙히 약속드린다"며 “상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방과 깎아내리기로 얼룩진 구태의연한 네거티브 대신 단 한 건의 고소-고발도 없는 깨끗하고 당당한 정책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갈등이 아닌 시민 모두가 즐기는 '희망의 축제'로 만들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한 분 한 분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결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동해 의정부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체된 지역상권을 되살리고 민락-고산의 심각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등 새로운 변화와 달라진 시정을 시민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김원기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새벽 5시 의정부역에서 첫차로 출근하는 시민에게 인사를 건네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 8시에는 만가대사거리에서 의정부시의원-경기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첫 합동유세를 펼치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13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가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포천' 공약을 23일 발표했다. 백영현 후보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의료-생활체육-건강관리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우선 야간과 휴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추진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및 교통 소외지역에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의료버스)' 운영을 추진해 시민 의료 불편을 줄인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백영현 후보는 AI 스마트 통합관제센터를 고도화해 응급의료-범죄-화재-재난 상황에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포천시주거정비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공약도 포함됐다. 권역별 복합체육센터를 확충하고, 한여울 파크골프장 등 시니어 체육시설을 확대해 세대별 맞춤형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유소년 VR-AR 디지털 스포츠교실 도입과 생활밀착형 스마트 체육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건강관리 분야에선 AI-IoT 기반 만성질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포천 건강관리 백서'를 발간할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건강 증진 정책인 '포천 건강 걷기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다. 백영현 후보는 “건강과 안전은 시민 삶의 기본"이라며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쉽게 운동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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