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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찍은 ‘다음 먹거리’…삼성, 로봇 전담조직 띄웠다

삼성전자가 21일 로봇 사업을 전담할 대표이사 직속 통합 조직을 출범하며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에 본격 뛰어든다. 국내외 인프라와 리더십을 갖춘 통합 조직 신설을 계기로 추가 인수·합병(M&A)과 투자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날 노태문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속으로 'RX(로봇경험·Robotics eXperience) 사업추진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그간 흩어져 있던 연구개발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중장기 전략 수립부터 핵심기술 개발,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추진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RX사업추진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울R&D캠퍼스를 메인 거점으로 삼아 로봇 관련 인력의 근무지를 통합하고, 오피스·실험실 등 업무 인프라 투자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로봇 지능화·제어 고도화의 핵심인 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생산 거점인 경북 구미사업장에는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한다. 제조 현장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학습해 로봇의 실전 투입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정부의 3대 메가클러스터 프로젝트와 관련해 영남 지역에 약 60조원을 투자해 해당 지역을 피지컬 AI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지난달 29일 휴머노이드 로봇 투자와 관련해 “로봇 수요는 공장 등 산업 현장뿐 아니라 가정과 식당, 병원, 요양시설 등 사회 곳곳에서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로봇 관련 투자는 경북 구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연구 네트워크도 넓힌다. 로봇 기술 발전이 빠른 미국·중국·일본에 각각 연구거점을 두고 현지 특화 기술과 생태계를 활용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로봇사업 로드맵은 이동건 삼성전자 기획팀 부사장이 맡는다. 이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운영·사업전략을 주도했던 인물로, 이번 조직 개편에서 로보틱스전략팀장으로 선임됐다. 올해 5월 1일 자로 삼성전자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전문가 영입도 병행한다. 서울대 자율로봇연구실을 이끌어온 김현진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와 정밀 촉각센서·휴머노이드 손 기술 분야를 선도해 온 김의겸 아주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RX사업추진실에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해 중장기 관점에서 로봇 사업화 역량을 축적한다는 방침이다. 사업화 로드맵도 구체적이다. 제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한 뒤 서비스·가전 등으로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 제조용 휴머노이드를 생산 라인에 투입해 데이터를 쌓은 뒤 '고지능 다목적 휴머노이드'로 발전시키고 역량이 무르익으면 B2C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중공업 등 계열사 제조 현장도 로봇 학습에 활용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로봇 손 개발은 기술 협력과 역량 내재화를 병행한다. 로봇 손은 휴머노이드 부품 원가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기술 장벽과 비용 부담이 큰 영역이다. 휴머노이드의 두뇌 역할을 하는 파운데이션 모델(RFM)과 보행·전신 제어 기술을 보유한 해외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M&A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에너지소식]중부발전, 갑질·갈등 예방 프로그램 운영…한전KDN, 수탁사 개인정보보호교육 시행

한국중부발전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급과 근무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갑질·갈등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리자와 통상근무 직원, 교대근무 직원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내부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 상담을 연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세대 간 갈등을 예방하고,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소통문화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지난 6월부터 △관리자 대상 소통 리더십과 연계한 갑질·갈등 예방교육 △통상근무 직원 대상 소그룹 순회 소통교육 △교대근무 직원 대상 현장형 갈등 예방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순차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판단과 책임의식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직급과 근무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윤리의식까지 함께 높여 모두가 신뢰하는 윤리·인권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본부에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와 함께하는 개인정보처리 수탁사 대상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전KDN CPO인 이창열 보안사업단장이 직접 참여해 12개 수탁사 직원들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책임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과 개정 사항 △수탁사의 개인정보 관리 의무·준수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호조치 △개인정보 유출사고 사례 및 대응 절차 등에 대해 공유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모든 업무 과정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시공 협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가스 배관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협력회사의 자율적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현장 실무와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작업자가 숙지해야 할 기본 안전수칙 △도시가스 배관공사의 특성과 주요 재해 발생 유형 △실제 사고 사례 및 판례 분석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핵심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타사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며 경남에너지 배관공사에 적용 가능한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류종권 경남에너지 도시가스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이번엔 ‘주가 누르기 방지법’…금융당국 “취지는 공감, 설계는 신중해야”[자본법안 와치]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가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제도 설계에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주가 누르기 방지법' 입법과제 토론회에서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자회사가 수백 개에 이르는 대기업집단은 순자산가치를 정확히 산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상속세에 해당하는 지분을 시장에 팔지 않고 신탁에 담아 배당으로 세금을 나눠 내는 방안을 보완책으로 제시했다. VIP자산운용은 상·증세법 개정으로 주가를 낮게 유지하려는 유인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주가 누르기 방지법'은 1년 넘게 국회 상임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대통령이 직접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발언한 만큼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실제 입법으로 이어지기 위해 풀어야 할 쟁점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시장 가격이 있는데도 세법으로 다르게 평가하는 게 맞는지, 세법 개정만으로 저평가 문제를 풀 수 있는지, 지배구조가 복잡한 대기업은 순자산가치를 어떻게 계산할지, 기준선을 살짝 피해 가는 편법은 어떻게 막을지가 앞으로도 계속 다뤄질 쟁점으로 꼽혔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상장주식 가치를 평가 기준일 전후 2개월씩, 총 4개월간의 평균 시가로 매긴다. 회사 자산보다 시가가 낮아도 그대로 인정된다. 그러다 보니 상속·증여를 앞둔 대주주는 그 시기에 주가를 낮게 유지하는 게 세금을 줄이는 합리적 선택이 된다. 배당을 줄이거나 자사주를 외부에 넘기는 식으로 주가 상승을 억제해도, 시세조종과 달리 처벌 대상이 아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이소영 의원이 지난해 5월 상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핵심은 상장주식에도 비상장주식처럼 순자산가치의 80%를 하한선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 순자산가치 대비 시가 비율(PBR)이 0.8배 미만인 상장기업은 전체의 약 40%다. 법안이 통과되면 이 하한선 아래로는 시가가 아무리 낮아도 순자산가치의 80% 수준으로 평가해 세금을 매긴다. 다만 법안은 발의 후 1년 넘게 상임위에 계류돼 있다. 최근 정부의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 관련 검토 내용이 담기고 대통령도 신속 입법을 주문하면서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 발제자로 나선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는 투자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코스피 지수는 1년 전에 견줘 3200에서 6500으로 2배 뛰었지만, 개별 종목으로 보면 오히려 저평가된 기업 수가 늘었다는 것이다. 그는 “지수 상승 자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된 착시를 주지만, 개별 종목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싼 회사들이 더 늘어났다"고 말했다. 반도체 관련 5개 종목을 빼고 계산하면 지수는 1년 전보다 낮다고도 지적했다. 김 대표는 배당 없이 현금만 쌓아두거나, 승계를 앞두고 갑자기 실적이 나빠지거나,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로 이익을 상장사 밖으로 빼내는 사례를 들며 낮은 주가가 대주주에게 유리한 구조를 설명했다. 부동산을 다량 보유한 회사, 가족 회사에 매출 대부분을 의존하는 회사, 대주주 사망 전후로 실적이 급락했다가 상속이 끝나자 회복된 회사 등 기업명을 밝히지 않은 네 가지 사례도 제시했다. 개별적으로는 불법이 아니지만, 결국 대주주에게만 유리한 구조라는 게 그의 결론이다. 그는 “대주주 입장에서는 주가가 항상 낮은 상태를 유지하는 게 되게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대주주는 노를 저었는데 소액주주는 반대 방향으로 노를 저은 셈, 한 배를 탄 동상이몽"이라고 비유했다. 또 다른 발제자인 김정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리적 배경을 짚었다. 비상장주식은 이미 2017년부터 순자산가치 80% 미만으로는 평가하지 못하도록 하한선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같은 원칙을 상장주식에도 적용하자는 것으로,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낮은 주가를 처벌하고 그 주가를 억지로 어딘가에 맞추자는 게 아니라, 상속·증여 이벤트가 발생할 때 주가를 떨어뜨리는 게 유리하다는 인센티브 자체를 없애자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가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는 인식이 자본시장 전반에서 확산하고 있다고도 짚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논란처럼, 합병 비율을 정할 때도 단순 시가가 아닌 공정가치를 반영하는 쪽으로 제도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상·증세법이라는 게 몇 가지 근본적인 의문이 있다. 자본시장의 문제 해결을 조정하기 위해서 세법을 고치는 것이 맞느냐"며 세법 개정만으로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 수 있을지는 스스로도 의문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토론자로 나선 심혜섭 변호사는 '시가 평가' 문제를 지적했다. 지주회사 구조를 가진 대기업일수록 자회사의 저평가가 지주회사로 그대로 전이되는 '이중 할인' 구조가 생긴다는 것이다. 자회사 가치가 지주회사 장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고, 그 자회사 밑의 손자회사 가치 역시 자회사 장부에 반영되지 않아서다. 그는 “호화 빌딩을 보유한 자산가나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중산층은 모두 엄격한 시가 평가를 받는데, 왜 상장주식만 이런 구조적 왜곡 요인을 남겨둔 채 평가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삼성물산을 예로 들었다. 거래소가 집계하는 명목상 PBR은 1.13배로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는 자사주를 자산에서 빼지 않은 수치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생명 지분의 실제 가치를 반영해 다시 계산하면 실질 PBR은 0.54배까지 낮아진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SK도 비슷한 구조로, SK스퀘어가 자체 공시한 주당 순자산가치는 약 230만원이지만 실제 주가는 100만원대 초반이라고 설명했다. 법 적용 대상을 지주회사 한 곳에만 한정하지 않고 그 아래 자회사에도 같은 기준을 순차적으로 적용해야 실효성이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운영하는 이상목 대표는 “저평가로 인한 소액주주들의 울분은 매일 들어도 끝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많다"며, 법안 취지에는 동의하면서도 다른 각도의 우려를 제기했다. 현재 논의되는 납부 방식(현금, 주식 매각, 물납)은 모두 대주주 지분이 한꺼번에 시장에 풀리는 '오버행' 문제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주주 지분이 30%인데 세금으로 절반 넘게 내야 한다면, 나머지 지분이 대거 매물로 나와 오히려 주가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이 대표는 대안으로 세금에 해당하는 지분을 매각하는 대신 신탁에 담아, 대주주는 의결권과 경영권을 유지하고 신탁에서 나오는 배당으로 세금을 나눠 내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또 PBR 0.8배라는 단일 기준선이 정해지면 규제를 피하려 0.81배에 맞추는 식의 편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당국은 문제의식에는 공감하면서도 실행 방안에는 신중했다. 조진우 한국거래소 기업밸류업지원부장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도입 이후 자사주 매입·소각이 지난해 각각 20조원, 21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소개하면서도, “PBR이라는 건 업종별 편차가 매우 크다"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일본식 자기자본이익률(ROE) 8% 기준도 경기를 많이 타는 한국 산업 구조에는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고영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최대주주의 사익 목적 주가 누르기라는 의도와 목적을 구별할 수 있는 정교한 제도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해외처럼 장기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이 없어, 투자자들이 기업 성장의 과실을 나눠 갖는다는 믿음을 갖기 어렵다는 점도 짚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법안의 취지와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서 보면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주가 누르기가 상속·증여세 부담 때문이라고 하면, PBR이 낮은 기업만 그럴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적용 대상을 정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비상장주식 평가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려 해도 자회사·손자회사가 수백 개에 이르는 대기업은 계산 자체가 방대하고 복잡하며, 정부가 시가를 부인하는 모양새가 되면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장 신뢰도에 부정적 신호로 읽힐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뚜렷한 결론 없이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다뤄야 할 쟁점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정부 세법 개정안이 나오면 이소영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국회에 올라온 여러 안과 병합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 과정에 적용 대상의 범위, 대기업 순자산가치 산정 방법, 오버행을 막기 위한 납부 방식 다변화 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상장주식 평가 문제뿐 아니라 중복 상장, 인수합병(M&A) 시 공정가액 산정 등 자본시장법 전반의 개정 논의와도 맞물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주가 누르기 방지법' 입법과제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특별위원회·이훈기·이소영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정준혁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정연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와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심혜섭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이상목 주식회사 컨두잇 대표, 조진우 한국거래소 기업밸류업지원부장, 고영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과장, 김만수 재정경제부 재산세제과 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GDP 대비 녹색산업 비중 2040년 20%로 확대”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에서 녹색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2040년 20%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6.4% 수준인 녹색산업 비중을 2030년 10%, 2040년 20%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무탄소 전원 확대와 친환경차 보급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정 계획 공청회를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환경종합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20년마다 수립하고 5년마다 재검토·정비하는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수정계획은 올해부터 2040년까지 15년간 적용된다. 수정계획 비전은 기존 '국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생태 국가'에서 '탈탄소·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 국가 실현'으로 변경됐다. 정부는 '안전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후 회복', '환경과 경제가 공생하는 녹색경제', '환경정의로 실현하는 포용 사회'를 3대 목표로 제시하고, '기후위기를 함께 넘는 탄소중립 탄력사회 조성', '우리의 삶을 지키는 통합적 물순환 확립', '채굴에 의존하지 않는 순환경제 도약' 등 7대 핵심 전략과 2대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GDP 대비 녹색산업 비중은 2024년 6.4%에서 2030년 10%, 2040년 20%까지 확대한다. 미국과의 환경·기상 기술 격차도 현재 2.9%에서 2030년 2%, 2040년 0.25%까지 줄여 유럽연합(EU)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와 수송 분야의 탄소중립 목표도 제시됐다. 연간 총발전량 가운데 무탄소 전원 발전 비중은 2023년 39%에서 2030년 53%, 2040년 73%로 확대한다. 신차 판매에서 전기·수소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9.6%에서 2030년 53%, 2040년 70% 이상으로 높인다. 자원 효율성과 환경 지표 개선 목표도 포함됐다. GDP를 국내 물질 소비량(DMC)으로 나눈 자원 생산성은 2024년 2.6달러/㎏에서 2030년 3.1달러/㎏, 2040년 3.9달러/㎏로 향상한다.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24년 16㎍/㎥에서 2030년 13㎍/㎥, 2040년 10㎍/㎥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기후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수정계획 최종안을 마련한 뒤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심의·자문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반도체 수출 호조에 코스피 3%대 반등…6700선 회복[마감시황]

코스피가 전일 급락 충격을 딛고 3% 넘게 상승하며 6700선을 회복했다. 7월 반도체 수출 호조와 미국·이란 중재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6%(231.68포인트) 오른 6747.9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조3901억원, 외국인이 2950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조657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6500선 아래로 떨어졌으나 이후 빠르게 상승 전환했다. 상승 폭이 확대되면서 낮 12시 41분께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15%(1만5000원) 오른 25만9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4.08%(7만2000원) 상승한 183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SK스퀘어(+6.46%), 삼성전자우(+6.97%), 삼성전기(+2.75%), 삼성생명(+4.81%), 삼성바이오로직스(+3.72%) 등이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생명보험, 전기장비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생물공학, 디스플레이패널, 방송과엔터테인먼트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3.70포인트) 오른 753.34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 넘게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3억원, 14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44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1.30%), 에코프로비엠(+1.73%), 에코프로(+2.31%), 레인보우로보틱스(+9.73%), 주성엔지니어링(+0.77%), 원익IPS(+0.87%) 등은 상승했다. 반면 피에스케이(-0.47%), HLB(-0.49%) 등은 하락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증시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의 7월 1~2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한 549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도 180.6% 급증한 221억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견조한 수출 지표가 반도체주의 실적 기대를 높이며 증시 반등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증시를 짓눌렀던 불안감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양국 간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고 있지만 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이 휴전을 제안하면서 추가 확전에 대한 경계감이 누그러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미국과 이란 중재에 나서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다"며 “7월 반도체 수출 호조도 실적 모멘텀을 지지하며 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일 미국 증시에서 최근 급락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메모리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하며 반도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473.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서현 인턴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봉사단, 어르신들에 삼계탕 대접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관악구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출범한 새마을금고 대표 봉사단 'MG따숨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함게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중앙회 관계자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삼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우리동네 MG수해방지 복지시설 사업',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여름철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달콤한 쿠키에 담은 응원…NH농협금융, 농촌 어린이·장애인에 손길

NH농협금융지주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장애인 근로자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0일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이라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협의 핵심 실천 운동의 일환이다. 농협금융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활기찬 방학을 보내고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특별한 수제쿠키 5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발달장애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물품을 활용했다. 장애 근로자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농촌 복지 향상이라는 농협의 사회공헌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임도곤 NH농협금융 성장전략부문장 부사장,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영천시지부장, 영천시교육지원청과 영천 YMCA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도곤 부사장은 “어린이들이야말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심천심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구미 원평2 재개발 도급계약 변경체결…내년 실착공 목표

약 1조원 규모 경북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기대를 모아온 구미 원평2동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석 결과, GS건설은 구미 원평2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관련해 계약금액 변경 및 세대수 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변경계약을 전날 공시했다. 조합과 시공사 간 협상은 지난해 마무리됐다. 이후 지난달 27일 관리처분변경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통과됐고, 이달 20일 자로 공사도급변경계약이 체결됐다. 사업 추진이 가속화되면서 내년 중 실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일반 분양은 내년 하반기로 전망된다. 이번 변경계약으로 사업 계획도 일부 조정됐다. 당초 최고 48층, 9개 동, 2200세대 규모로 추진됐으나, 변경 후 최고 49층, 2023세대로 층수는 높아지고 세대수는 줄었다. 소형 평형을 줄이고 대형 평형을 늘리는 한편, 평면 구조를 3베이에서 4베이로 전환하는 등 설계 변경이 이뤄진 영향이다. 전체 2023세대 중 조합원 물량은 268세대다. 계약금액은 기존 4332억원에서 6063억원으로 1730억원(약 40%) 조정됐다. 이번 변경계약에는 그간의 물가 상승분과 커뮤니티 시설 확충 등 설계 변경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이 같은 공사비 조정은 최근 건설업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2020~2021년 체결된 도급계약들이 실제 착공 시점을 맞아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을 반영한 공사비 현실화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송파구 마천4구역의 경우 2021년 계약 당시 공사비는 3834억원이었지만, 올해 변경계약을 통해 6733억원으로 75% 이상 상승을 보였다. 부산 진구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의 경우 기존 도급계약은 4159억원 규모였으나 2024년 요청한 금액은 7342억원 수준이다. 기존 도급계약 대비 약 72% 오른 금액이다. 한편 세대수 감소와는 별개로 2020년 관리처분 당시 대비 조합 사업비가 증가해 비례율이 떨어졌다. 최종 분담금은 추후 최종 관리처분변경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은 무엇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본다"며 “내년 중으로 실착공에 들어가면 사업에 더 속도가 붙는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서울신라호텔 키즈라운지, 호텔스닷컴 추석 여행, 아고다 ‘빵지순례’ 外 [똑똑한여행]

◇ 하나투어, 어썸엔터테인먼트 손잡고 인문학 테마 여행 강화 하나투어가 유튜브 기반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어썸엔터테인먼트(주)'와 인문학 및 테마 여행 상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가 동반 인문학 여행 상품 공동 기획 및 판매 △해외 콘텐츠 촬영 협업 △임직원 및 출연진을 위한 여행 복지몰 지원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중국 서안 테마 여행 시리즈 콘텐츠를 제작했다. 22일 '보다 BODA' 채널에서 역사를 보다 시리즈로 공개 예정이다. 인문학적 깊이를 더한 여행으로 구성했다.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관련 상품의 노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전문가 동반 테마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류양길 하나투어 영업본부장은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어썸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여행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인문학 테마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하나투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우스(ZEUS)와 인문학 테마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림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신라호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키즈라운지 새단장 서울신라호텔이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5층에 위치한 키즈라운지를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의 마스코트 캐릭터 '신라베어'를 활용한 포토존을 비롯해 플레이존, 리딩존, 프로그램존으로 구성했다. 각 공간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놀이와 독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플레이존에는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형 신라베어를 새롭게 제작해 포토존으로 마련했다. 벽면에는 다양한 체험형 교구를 배치해 신체 활동과 감각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아고다, 국내 '빵지순례' 여행지 공개 아고다가 '빵지순례' 관련 올해 들어 6월15일까지 자사 플랫폼 내 대한민국 여행객의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경기도 고양이 올 하반기 베이커리 관련 행사가 예정된 여행지 가운데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 정선, 수원, 서울이 상위 5개 '빵투어'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고양은 숙소 검색량이 22%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개최되는 '2026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에 대한 관심이 검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를 차지한 대전은 숙소 검색량이 18% 증가했다. 대전은 대표 빵집 성심당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빵지순례 여행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에는 안성우 택시 기사가 직접 엄선한 빵집을 둘러보는 '빵택시'를 운영하며 이색적인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알렉스 박 아고다 한국 지사장은 “미식은 여행에서 언제나 중요한 요소였지만, 최근에는 베이커리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여행의 목적이 되면서 유명 빵집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아고다는 여행객들이 인기 베이커리부터 빵 축제까지 다양한 미식 경험을 즐기고 지역의 매력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여기어때, 일본 호텔 직계약 확대 여기어때는 일본 주요 호텔 브랜드와의 직접 계약을 확대하며 일본 숙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일본 현지의 유명 호텔 체인과 협업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과 가격대의 숙소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신규 입점 브랜드인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를 비롯해 △한큐한신 호텔즈 △소테츠 호텔즈 △도미 인 △베셀 호텔 등이 대표적이다. 일본 숙소 상품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격 혜택을 강화하면서 실제 거래 성과도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여기어때에서 발생한 이들 호텔 체인의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보다 약 45% 증가했다. 여기어때는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일본 대형 호텔 브랜드인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와 직접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는 일본 주요 도시의 교통 중심지와 관광 거점에 호텔을 운영하는 브랜드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일본 현지 호텔과 직접 소통하며 한국인 여행객의 수요에 맞는 객실과 혜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직계약 호텔과 대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이 일본 어디서든 경쟁력 있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 호텔스닷컴 '추석 대체 여행지 4선' 공개 호텔스닷컴이 '추석 대체 여행지 4선'을 공개했다.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올해는 추석 연휴가 나흘로 짧아지면서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계획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지만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호텔스닷컴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 상위권에 올랐다. 일본이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해외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호텔스닷컴은 오는 31일까지 추석 쿠폰을 제공한다. 회원은 전세계 호텔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결제 단계에서 쿠폰 코드 'EXTRA12'를 입력하면 수십만 개의 적용 대상 호텔에서 12%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가능 기간은 내년 1월15일까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팀홀튼 크레이버블, 경방 타임스퀘어, 온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外 [똑똑한소비]

◇ 팀홀튼 '크레이버블' 4종 출시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크레이버블(Craveable)' 4종을 22일 출시한다. 크레이버블(Craveable)은 '자꾸 생각나고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을 담아낸 팀홀튼의 새로운 샌드위치 라인업이다. 신제품은 팀홀튼이 자체 개발한 브리오슈 번을 바탕으로 신선한 재료를 쌓아 올려 완성했다. 팀홀튼은 매장 내 '팀스키친'에서 신선한 재료를 직접 조리해 메뉴를 완성한다. 라인업은 △소시지 라페 크레이버블 △치킨 텐더 크레이버블 △에그 앤 에그 크레이버블 △체다 오믈렛 크레이버블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4500~5500원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크레이버블은 커피와 함께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운 한 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메뉴"라고 전했다. ◇ 롯데백화점 '넥스트랩' 론칭 롯데백화점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플랫폼 '롯데백화점 넥스트랩'을 론칭하고 해외사업을 가속화한다. '롯데백화점 넥스트랩'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K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수출 통관, 인테리어, 마케팅 등 개별 브랜드가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해외 진출 과정을 롯데백화점이 가진 글로벌 인프라와 현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지원하는 형식이다. ◇ 매드포갈릭, LG유플러스와 '유플투쁠' 프로모션 진행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LG유플러스와 함께 U+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유플투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혜택은 LG유플러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VVIP 고객에게는 2만5000원, VIP 고객에게는 1만5000원의 할인 쿠폰을 각각 지급한다. 프로모션 쿠폰은 21일 LG유플러스 멤버십 앱 내 '유플투쁠'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십 및 제휴 채널과의 협업을 다각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리복 '인스타펌프 퓨리 94' 국내 재출시 LF가 국내에서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혁신의 아이콘 '인스타펌프 퓨리 94'(Instapump Fury 94)를 재출시한다. 인스타펌프 퓨리는 1994년 디자이너 스티븐 스미스가 디자인했다. 끈 대신 공기를 주입해 발에 밀착시키는 '펌프(Pump)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게 특징이다. 신발 상단의 펌프 버튼을 누르면 어퍼 내부의 공기 주머니에 공기가 주입된다.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LF 관계자는 “인스타펌프 퓨리는 리복의 혁신과 헤리티지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이번 재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과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도 인스타펌프 퓨리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당을 줄인 쌀컵케이크 말차' 출시 오뚜기의 라이트푸드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가 제주산 말차를 활용한 신제품 '당을 줄인 쌀컵케이크 말차'를 2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쌀컵케이크 대비 당 함량을 평균 30% 낮춘 게 특징이다. 밀가루를 넣지 않고 국산 쌀가루를 사용했다. 계란 1개만 준비하면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당 부담은 줄이고 말차의 풍미를 살린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이트앤조이 브랜드를 통해 맛과 간편함은 물론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KFC '칰폴레 맵징거' 3종 선봬 KFC가 스모키한 치폴레 소스로 먹을수록 당기는 매콤함을 살린 '칰폴레 맵징거' 3종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KFC의 시그니처인 치킨을 뜻하는 '칰'과 매콤한 '치폴레 소스'의 명칭을 결합해 만들었다. 라인업은 △칰폴레 맵징거통다리 △칰폴레 맵징거타워 △칰폴레 맵징거더블다운 등이다. KFC 관계자는 “이번 칰폴레 맵징거 3종은 치킨과 치폴레 소스의 조화를 통해 먹을수록 다시 생각나는 중독적인 매콤함을 구현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KFC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가을학기 접수 시작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 아카데미가 2026년 가을학기 강좌 접수를 오는 22일 시작한다. 기존 회원은 22일부터, 신규 회원은 2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신세계 아카데미 가을학기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는 북 어드벤처를 중심으로 직장인도 참여하기 좋은 뷰티 클래스와 웰니스, 재테크까지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신세계 아카데미가 고객의 일상을 채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온, 레이싱화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시리즈 2세대 신규 발매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이 차세대 레이싱화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2세대 모델인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Cloudboom Strike 2)와 '라이트스프레이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LightSpray Cloudboom Strike 2)를 신규 발매한다.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피드백과 러닝 효율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장거리 레이싱화다. 2세대 제품에는 온 고유의 쿠셔닝 기술인 '클라우드텍'을 한 단계 진화시킨 '클라우드텍 스피어'가 적용됐다.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와 라이트스프레이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2는 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리테일 스토어 및 일부 지정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롯데칠성 '별빛청하' 새단장 롯데칠성음료가 저도 탄산주 제품인 '별빛청하 스파클링'과 '로제청하 스파클링'을 통합 브랜드 '별빛청하'로 재정비하며 새단장했다. 별빛청하는 깔끔한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더한 스파클링 청주다. 와인병을 연상시키는 병 모양과 7%의 낮은 알코올 도수를 갖춘 게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저도 탄산주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별빛청하'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이번 브랜드 재정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제품명을 '별빛청하 스파클링', '로제청하 스파클링'은 '별빛청하 오리지널', '별빛청하 로제'로 변경했다. '별'을 모티브로 한 '별빛청하 스파클링'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파란빛과 분홍빛으로 두 제품 간 차별성을 부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주류시장의 저도수 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사의 저도 탄산주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이번 리뉴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류 시장의 트랜드를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통해 국내 주류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관장 이너제틱, 여름 겨냥 이너케어 신제품 2종 출시 정관장의 프리미엄 항산화 이너케어 브랜드인 '이너제틱(Innergetic)'이 젤리스틱 신제품 2종(이너제틱 항산화·콜라겐, 이너제틱 항산화·클렌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항산화 기능성과 더불어 피부보습 및 배변건강과 같은 여름철 복합적인 건강 고민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정관장은 소개했다. 주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T'는 식약처가 인정한 2중 피부 기능성 원료다. 피부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KGC 관계자는 “여름이 본격화되며 자외선 차단과 다이어트 등 복합적인 뷰티 고민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정관장의 독보적 홍삼 연구 기술력에 검증된 기능성 소재를 더한 이번 신제품이 여름철 이너케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무신사, 소진공·한유원과 '2026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 착수 무신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6년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의 민간협업형(Track1) 협업 기관으로 선정돼 패션 및 뷰티 분야 소공인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패션·뷰티 소공인을 대상으로 무신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제품개발, 생산, 브랜딩, 마케팅,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무신사는 자사가 보유한 패션 특화 인프라, 콘텐츠 제작 역량, 마케팅 및 브랜드 실행력, 입점 브랜드 인큐베이팅 경험을 바탕으로 소공인들의 혁신 성장을 돕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그동안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동반 성장한 노하우와 유무형 인프라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공인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립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샘표, '밸런스죽 녹두동부죽' 출시 샘표가 밸런스죽 신제품 '녹두동부죽'을 출시했다. 담백한 녹두를 뭉근히 끓여내고 동부콩을 더해 고소한 풍미와 영양을 높인 제품이다. 1봉에 식이섬유 8.6g이 담겼다. 샘표 관계자는 “단백질, 저당 등 소비자들의 웰니스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온 밸런스죽은 최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려는 '파이버 맥싱(Fiber Maxing)' 트렌드에 맞춰 고식이섬유 제품인 '녹두동부죽'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방 타임스퀘어 'NICE TO SEA YOU' 기획전 진행 경방의 복합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 아이템을 풍성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NICE TO SEA YOU'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여름 바캉스에 빠질 수 없는 소형 가전 및 패션 잡화 팝업스토어부터 국내외 인기 SPA·캐주얼 브랜드의 대규모 시즌오프까지 실속 있는 쇼핑 혜택을 한자리에 모았다. 프리미엄 소형 가전 브랜드 '루메나'는 무더운 야외 바캉스 필수품인 '손풍기(휴대용 무선 선풍기)'를 비롯한 여름 가전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지하 1층에서 26일까지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선'은 이달 말까지 선글라스 구매 수량에 따라 비치백과 렌즈 스프레이 등 맞춤형 서머 사은품을 지급한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오는 29일까지 최대 80% 혜택을 선사한다. 무신사걸즈는 다음달 3일까지 최대 78%의 시즌오프 세일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13%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또 스파오가 다음달 13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 'O! SALE'을 통해 여름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에잇세컨즈 또한 최대 60% 클리어런스 세일 행사를 펼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타임스퀘어가 준비한 시즌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바캉스 필수템과 트렌디한 여름 아이템을 알차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 앱테크 코퀴즈, 프리미엄 파크골프 브랜드 벤하트와 제휴 이벤트 퀴즈형 앱테크 '코퀴즈(COQUIZ)'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파크골프 브랜드 '벤하트(BENHEART)'와 제휴를 맺고 회원가입부터 상품 구매 이후까지 단계별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퀴즈 사용자에게 벤하트 파크골프 상품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제휴를 통해 코넛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퀴즈 전용 제휴 링크를 통해 벤하트플러스제휴몰에 회원가입한 뒤 인증하면, 코넛NFT '벤하트 파크골프' 파츠와 코퀴즈 아이템 '열쇠' 30개가 지급된다. 또 벤하트플러스제휴몰에서 파크골프채를 구매하면 최대 46만8000원 상당의 벤하트 프리미엄 캐디백이 증정된다. ◇ 형지I&C '본(BON)' 신세계 강남점 시작으로 릴레이 팝업 운영 형지I&C가 전개하는 프렌치 트레디셔널 남성복 브랜드 '본(BON)'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첫 번째 팝업은 다음달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서 열린다. 본은 이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이어가며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 롯데아울렛 이천점, 현대아울렛 가산점,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 주요 매장 리뉴얼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면서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엄선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팝업 스토어와 매장 리뉴얼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교촌에프앤비 '바르고 봉사단' 특수학급 학생들과 재난 안전체험 진행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16일 서울 구산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광나루안전체험관과 서울상상나라에서 재난 안전체험과 전시 관람을 진행했다. 올해 네 번째로 마련된 이번 동행 봉사에는 교촌 가맹점주와 자립준비청년 등 '교촌가족'이 특수학급 학생들과 1:1로 짝을 이뤄 전 일정을 함께했다. 봉사단과 학생들은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지진, 풍수해, 화재 등 여러 상황을 주제로 한 안전체험에 참여하며 재난 상황별 행동 요령을 익혔다. 오후에는 서울상상나라로 자리를 옮겨 캠핑체험, 신체놀이, 과학놀이 등 다양한 전시와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재난 상황별 행동 요령을 익히고, 과학놀이와 캠핑체험 등 여름철 활동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맹점주와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바르고 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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