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까지 접수…행정 중심 탈피해 청년·양육 등 6개 분야 숨은 공로자 발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제15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앞두고 저출생 극복과 인구정책 확산에 기여한 '2026년 광주시 인구정책 유공자' 후보자를 오는 6월 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당면한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행정 주도의 기존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자를 시민의 시선으로 직접 발굴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 추천 방식을 도입했다. 추천 대상은 임신·출산·양육 지원,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지역사회 결혼 및 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 인구정책 연구 및 교육 활성화, 고령화 대응, 청년인구 지원 등 총 6개 분야에서 활약한 개인, 기업, 단체다. 타의 모범이 되는 명확한 공적이 있다면 누구나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들은 공적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유공자들에게는 오는 7월 중 광주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5년 인구정책 유공 포상'을 통해 개인 3명과 기업 2개소 등 총 5점을 선정해 격려한 바 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 극복을 위해 행정적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결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의 숨은 공로자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당부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 86개소 정기 점검…반지하·지하차도 알람장치 5월 말 완료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침수 취약지역과 재해 우려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수방 자재와 장비를 전수 점검하고 수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양수기 가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침수, 붕괴, 고립 위험이 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지역 86개소를 지정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우기가 끝나는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정기 점검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실질적인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민간 지원 및 시설 확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저지대 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상반기 모집된 51개소 중 현재까지 13개소에 예산을 지급했다. 침수 위험도가 높은 반지하 주택과 지하차도 등 21개소에는 5월 말까지 침수 감지 알람 장치를 설치 완료한다. 단대동 급경사지에는 위험 감지 알람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붕괴 위험을 감시하며, 시 전역의 빗물받이 5만 2,125개에 대한 준설 및 정비도 이달 말까지 끝내 배수 장애를 차단한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사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오는 27일 관내 지하 공사 굴착 현장 5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지하 안전 평가 협의 사항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과 취약 구역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우기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5월 하순부터 6월까지 만개해 절정 유치…연간 40만 명 찾는 도시농업 힐링 명소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탑동시민농장에 화려한 붉은빛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장 내에 3,300㎡ 규모로 조성한 꽃양귀비밭이 개화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꽃양귀비는 매년 5월 하순에 피어나기 시작해 6월 한 달 동안 들판을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이며 절정을 이룬다. 드넓게 펼쳐진 붉은 꽃밭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촬영 명소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탑동시민농장은 사계절의 변화에 맞춰 해바라기, 황화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경관 작물을 번갈아 심어 방문객들에게 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농장은 도심과 가까운 공간에서 자연을 접하고 다양한 농업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수원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 관람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수려한 경관 덕에 연간 방문객 수만 4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동시민농장이 단순한 공원 형태의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도심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뚜렷하게 체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도시농업 복합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인 만큼 많은 이들이 방문해 꽃양귀비가 만든 붉은 물결을 감상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건소 전문 인력이 현장 방문해 맞춤 건강 관리…낙상 예방 및 야외 걷기 호응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소속 전문 인력들이 대상자의 가정이나 거주지 인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 상담과 보건 교육을 제공하는 밀착형 돌봄 서비스다. 특히 보건소는 최근 노인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신체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야외 걷기 프로그램인 '햇빛나들이' 활동을 연계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하루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야외로 나와 햇빛을 쬐며 최소 10분 이상 걸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고 안전한 보행을 위한 올바른 걸음걸이 방법과 노년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낙상 예방 교육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체 안전 교육도 현장에서 함께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홀로 집에 머물 때는 적적하고 활력이 없었으나 보건소 직원이 정기적으로 찾아와 건강을 꼼꼼히 체크해 주고 함께 야외 활동을 하니 생활에 큰 생기가 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여주시보건소 방문돌봄팀은 이번 사업이 만성질환이나 고령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취약한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주변의 도움 필요한 이웃을 연계하고자 하는 시민은 여주시보건소 방문돌봄팀을 통해 자세한 안내와 참여 절차를 지원받을 수 있다. 7월 31일까지 1400가구 일대일 면접…만성질환·건강행태 등 조사해 보건 정책 반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주민들의 정확한 건강 지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 의료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자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해 시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진단하고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법정 조사다. 올해 용인시의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관내 약 1,400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2,730명이다. 조사는 대상 가구 선정 후 안내 우편을 발송하고,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 조사표를 활용하는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전개된다. 주요 설문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 활동, 식생활 등 일상적인 건강 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기관 이용 실태 등 시민 건강과 밀접한 17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수집되는 통계 데이터의 정확성과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조사원 15명을 사전에 엄격히 선발한 뒤 직무 교육을 완료했다. 조사원들은 방문 조사 시 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신분증을 상시 착용하고 지정된 유니폼을 입어 대상 가구의 보안 우려를 해소할 방침이다. 조사를 통해 축적된 양질의 자료는 향후 용인시의 지역 맞춤형 보건 사업 계획 수립과 국가 보건 정책 가이드라인 마련에 핵심 데이터로 활용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건강 복지 정책을 도출하는 장치인 만큼, 선정된 표본 가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실한 답변 협조를 부탁했다. 5~10월 매월 하순 아르피아 광장 상영…스마트 관광 플랫폼에 후기 쓰면 경품 증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용인포은아트홀과 아르피아 광장에서 거장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현대적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를 대주제로 삼아 5월 2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용인포은아트홀 일대를 첨단 예술과 문화, 관광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는 완성도 높은 미디어아트 연출을 위해 세계적인 미디어 거장의 자산을 보유한 백남준아트센터와 긴밀히 협력했다. 전시를 장식할 작품은 총 6편으로, 백남준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해 주목받는 국내 현대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포함됐다. 상영 라인업은 호랑이의 역동성을 담은 백남준의 대표작 를 비롯해 강이연의 , 구기정의 , 권혜원의 , 신재영의 , 염인화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상영 시간은 약 42분이다. 전시는 5월부터 9월까지는 매월 21일부터 말일까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상영되며, 가을철인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는 일몰 시간을 고려해 한 시간 앞당겨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번 개막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하고 용인 스마트 관광 플랫폼인 '용인관광' 누리집에 후기를 남긴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당첨자 50명에게는 시 마스코트가 그려진 '조아용 여행용 캐리어 레디백 세트'를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거장의 실험정신을 시각 기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향후 볼거리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