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동나비엔, 전기·가스 결합 최적 효율로 북미시장 공략

경동나비엔이 전기와 가스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최적의 효율을 구현하는 에너지 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동나비엔은 미국 현지 기준으로 2일부터 4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7년 연속 해당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전시회에서는 하이브리드 온수기와 나비엔 HVAC 시스템 등 전기와 가스를 동시에 활용하는 고효율 기술을 비롯해, 상업용 보일러와 수처리 시스템 등 북미 생활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에서 전기와 가스를 결합한 에너지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공개했다. 먼저, '하이브리드 온수기 (Duel Fuel Hybrid Water Heater)'는 미국 저장식 온수기 시장 최초로 전기와 가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온수기 제품이다. 평상시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히트펌프 운전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전력 수요나 온수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는 가스를 함께 사용해 안정적인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 냉난방공조 솔루션인 'Navien HVAC System' 역시 동일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히트펌프'와 '퍼네스'를 통해 냉난방을 구현하는데, 상황에 맞춰 가스만 활용하거나 전기로 히트펌프만을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나비엔 HVAC 시스템은 외부 기온 하강으로 인해 히트펌프만으로 충분한 난방이 어려울 경우 가스를 활용해 난방 출력을 보완하면서도 히트펌프의 높은 효율을 유지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TDR(Turn-down Ratio, 출력조절범위) 기술을 바탕으로, 정교한 제어를 통해 난방에 필요한 만큼만 가스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한 히트펌프 온수기 'HPWH(Heat Pump Water Heater)'도 전시됐다. 해당 제품은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소비자와 설비업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테인리스 탱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경쟁사 대비 저소음으로 작동한다. 특히, 난방수를 순환시키는 나비엔 전용 '환탕펌프'를 통해 온수를 빠르게 공급한다. 또한, 상부와 측면 모두 배관 연결이 가능하고, OTA(Over-The-Air) 방식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 설치 및 유지관리가 편리하다. 빌딩 등 상업용 시설을 대상으로 한 보일러 'NFB700-C' 역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배기가스의 열로 물을 데우는 '스테인리스 파이어튜브' 열교환기를 통해 내구성과 열효율을 높였으며, 공기와 연료의 균일한 혼합 비율을 통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또한 제품을 3면으로 완전히 개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 설비업자의 유지보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시한 'WEC 수처리 시스템(Water Treatment System)'도 소개됐다. 미국은 경수(Hard Water) 비율이 높은 지역이 많아 연수기 사용이 필수적이지만, 기존 소금 연수기는 소금 보충의 번거로움과 미끌거리는 물의 촉감 등 한계가 있다. 특히 염화물 폐수로 인한 환경 오염으로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반면, 경동나비엔의 WEC 수처리 시스템은 CDI(Capacitive Deionization) 기술을 적용해 물속에 녹아있는 칼슘, 마그네슘 등 경도 유발 물질과 이온성 유해 물질을 전기 방식으로 제거한다. 이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배관 및 가전제품에 발생하는 스케일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소금을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차세대 수처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택현 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등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기반의 고효율 HVAC 시스템과 온수 및 수처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미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석유관리원, 미래 연료 전환 이끌 ‘석유대체연료센터’ 착공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이 미래 친환경 연료 산업의 전략적 거점이 될 석유대체연료센터 건립에 본격 돌입했다. 이는 도로·항공·해운 등 국내외 수송연료 분야의 강화되는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대응하고, 바이오연료 등 석유대체연료 보급·확대를 전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석유대체연료센터는 올해 2월 개정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석유 및 대체연료의 정제·제조·유통·사용 과정에서의 탄소 감축 ▲대체연료 이용 및 보급 확대 ▲ 대체연료의 원료 확보 ▲기술개발 조사·연구 ▲산·학·연 기술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국가 주력기관으로 기능하게 된다. 석유관리원은 공사에 착수하기에 앞서 2월 2일 '안전 선포식'을 열고 무재해·무사고 사업장 조성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석유관리원 관계자, 시공사, 주요 참여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건축설계 및 안전관리계획 공유, 안전실천 결의문 선서, 시공업체 실무자 대상 재해예방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과 체계적 안전관리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최춘식 이사장은 “이번 안전 선포식을 계기로 모든 공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석유대체연료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반 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국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SAF(지속가능항공연료) 혼합 의무화 제도 로드맵」에 따라, 2027년 제도 시행에 맞춰 SAF 시험·인증 분석장비와 보고·점검 시스템 등 관련 인프라를 석유대체연료센터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센터는 대체연료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국가적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김윤수 교수, ‘2026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1급’ 출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컴퓨터·AI공학과 김윤수 교수가 국가공인 자격시험 대비서 『2026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1급』 기본서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리눅스마스터 1급 1·2차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제작됐다. 시험에 반복 등장하는 핵심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단원별 예상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2025년 최신 기출 2회분을 포함한 총 6회분의 기출문제, 무료 동영상 강의, 합격자료집 PDF, CBT 온라인 문제집 등 풍부한 학습 지원 콘텐츠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한 권으로 완벽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저자인 김윤수 교수는 데브구루 수석연구원·개발팀장, 테크노니아 수석연구원·수석아키텍트 등을 거친 23년 차 현업 개발자로, 세종사이버대에서 '파이썬프로그래밍', '유닉스및리눅스시스템', '컴퓨터네트워크기초' 등 실무 중심 교과목을 담당하며 자격증 기반의 전문 교육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김 교수는 “생성형AI 확산으로 GPU 서버 구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리눅스(Linux) 운영 전문가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OpenAI를 포함한 대부분의 글로벌 AI 기업이 리눅스 기반 인프라를 사용하는 만큼, AI 시대의 필수 역량은 곧 리눅스 실무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컨테이너 기반 DevOps 환경(Docker·Kubernetes)이 표준이 된 현업 흐름에 맞춰, 이번 개정판은 실무 노하우를 체계화한 교재"라며 “수험생들이 리눅스마스터 1급을 효율적으로 취득하고 경쟁력 있는 AI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정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학과장은 “리눅스는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버, GPU 클러스터,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모든 첨단 산업 인프라의 핵심 기술"이라며 “우리 학과는 정규 교과목, 방학 특강, 김윤수 교수의 저서 등을 연계해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리눅스 역량은 백엔드 개발자, 클라우드 엔지니어, DevOps 엔지니어 등 고연봉 IT 직군의 필수 스킬"이라며 “SQLD, ADsP, 네트워크관리사 2급, AWS 국제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 취득도 함께 지원해 진학·취업·이직·창업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컴퓨터 ▲빅데이터·데이터과학 ▲인공지능(AI) ▲클라우드 ▲AIoT(지능형사물) 등 5대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IT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단계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재학생은 민간 전문가 자격증(컴퓨터·AI·빅데이터·클라우드·AIoT 분야)을 졸업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2026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을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을 수혜했으며,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200만 원으로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직장인·전업주부·만학도·IT인재 등 다양한 맞춤형 장학 제도를 운영하며 등록금 부담을 낮추고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장학 정보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박문각 공무원, 고득점 달성을 위한 PSAT 신규 강사진 입성

수험교육 대표기업 박문각에 7급 공무원 수험생들의 고득점 달성을 위한 PSAT 신규 강사진이 입성했다. 박문각 공무원은 7급 공무원 시험의 합격을 좌우하는 절대적 잣대로 PSAT 과목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료해석 윤진원 ▲상황판단 밤도리 ▲언어논리 고병빈 등 검증된 신규 강사진과 함께 수험생의 고득점 달성을 위한 맞춤 강좌들을 시작한다고 4일 전했다. 더불어 3월 정규 강의 개강에 앞서, 박문각 공무원 학원에서는 7일 오후 4시부터 신규 강사진 전원이 참석하는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7일 박문각 PSAT 합격전략 설명회는 과목별 커리큘럼 및 학습 전략 소개 외에도, 2027년부터 개편 예정인 PSAT 시험에 대한 전망과 참석자들이 그간 궁금했던 사항들을 강사진에게 직접 문의하고 답하는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특히, 설명회 신청 후 참석한 전원에게 ▲맥도날드 빅맥세트 ▲시크릿 핸드북 ▲온/오프라인 강의 특별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문각은 9일부터 신규 입성 강사진과 매주 2시간씩 총 3주 6시간내 완성하는 '미리 피셋 N제' 기초 확립 특강을 개설하고 해당 특강 완강 인증 시 ▲PSAT 3월 학원강의 50%할인 ▲7급 올패스 ▲8급 국회직 올패스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박문각 관계자는 “PSAT 과목들의 비중 확대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수험생들께 박문각 신규 강사진과 함께하는 설명회는 그러한 고민과 걱정을 지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설명회 참석만으로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되기에 꼭 참석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문각 공무원 PSAT 신규 강사진과 7일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국내 최대 스마트팜 본궤도 오른 충남…당진·금산 정부 육성지구 지정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당진과 금산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이 정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특히 당진 석문 스마트팜단지는 완공 시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팜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서 당진·금산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 성과 가능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평가와 현장 조사를 거쳐 전국 7곳이 선정됐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청년농의 안정적인 스마트농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스마트팜 관련 산업을 집적한 지역 단위 스마트농업 거점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부 사업이다. ◇당진 석문 스마트팜,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 당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된 곳은 석문 스마트팜단지다. 이 단지는 지난해 6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사업 추진이 공식화됐다. 석문 스마트팜단지는 대한제강이 2028년까지 5440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일원 석문간척지에 119㏊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최대 스마트팜으로 꼽히는 경남·경북·전남·전북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각 20㏊ 규모로, 석문 단지가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스마트팜이 된다. 단지는 △청년 임대 온실 △청년 분양 온실 △일반 분양 온실 △모델 온실 △육묘장 △가공·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선별·포장센터 등 공공 지원시설을 갖춘 복합 스마트팜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8년 인근에 들어설 YK스틸 공장 폐열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연간 100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가동으로 확보되는 연간 3만1000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은 YK스틸에 제공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에 따라 석문 스마트팜단지는 인허가 의제(일괄 처리)와 공유재산법 특례 등 행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건립 절차가 크게 줄어들고, 행정 지원이 확대되며 스마트팜단지 조성이 훨씬 빨라질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금산, 국비 100억 확보…청년농 임대 스마트팜 조성 금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금산군 금성면 파초리 일원 11.1㏊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이다. 이곳에는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이 투입되며, 이번 선정으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금산 금성 스마트팜에서는 과채류와 엽채류 등을 생산하고, 청년농을 대상으로 한 경영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청년농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은 생산·유통의 규모화를 견인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과 청년농 유입의 성공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수도 완성을 목표로 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 K-헬스케어학회 ‘2026 K-뷰티 한류 대상’ 수상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의 배해동 회장이 K-헬스케어학회 및 숙명여자대학교 한류국제대학으로부터 '2026 K-뷰티 한류 대상'을 수상했다. 토니모리는 “이번 수상은 배해동 회장이 그동안 K-뷰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 교류 및 산학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상식에서 배 회장은 오는 3월 한류국제대학 신설을 앞두고 있는 숙명여대 교수진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도 펼쳤다. 'K-뷰티 산업 현황과 향후 로드맵'을 주제로 한 특강에는 문형남 K-헬스케어학회 회장 겸 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 학장을 비롯해 교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니모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숙명여대와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러 공동 프로젝트를 모색할 계획이다. 배해동 회장은 “K-뷰티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과 함께 우수한 글로벌 뷰티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K-헬스케어학회는 2020년 설립 이후 의료데이터 표준화, 국제 연구 교류,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 공유 등 다양한 학술 및 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근 독일 데이터 기업과의 양해각서 체결 등 국제 협력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문형남 K-헬스케어학회 회장은 “배해동 회장은 K-뷰티 1세대 리더로서 뷰티 산업 발전은 물론 학계와의 교류에도 앞장서 왔다"며 “K-뷰티가 세계인의 소비 문화로 더욱 자리잡고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장애인을 ESG의 능동적 주체로”…한국ESG상생포럼 창립 세미나

지속가능경영(ESG)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지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장애인을 ESG 과제 해결의 능동적 주체로 조명하는 담론의 장이 열린다. 한국 ESG 상생 포럼 준비위원회는 오는 2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 ESG 상생 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지속가능공시 의무화 로드맵에 대응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ESG 전문 인력 부족과 공급망 관리 문제를 장애인 인력 및 제품과의 상생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준비위원회는 창립 취지문을 통해 핵심 비전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실무 전문가 양성 : 중도장애인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을 ESG 데이터 수집 및 실무 지원 전문가로 양성해 기업에 파견하는 모델을 구축. △ESG 제품 자산화 :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단순한 구매 대상이 아닌, 기업의 실질적인 ESG 성과로 연결하는 전략 추진. △AI 시대의 역할 : AI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대에 장애인의 지적·창의적 업무 수행 능력을 활용하여 더욱 인간적인 초지능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 이날 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전문가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2부 세미나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곽재원 특임교수가 'AI x ESG x 장애인이 여는 상생 이코노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의 지속가능공시 현황, ESG 제품 민간 인증 체계, 장애인 ESG 실무 인력 양성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김소희 국회의원과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한국ESG평가원, ESG경제, 한국공학한림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 각계 전문 기관이 후원합니다. 정원석 포럼 준비위원장(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장)은 “이번 포럼은 장애인이 ESG 요구 시대의 새로운 첨병으로 나서 기업과 장애인, 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DB손해보험, 어려움 딛고 ‘배당 확대’…주주환원 박차

DB손해보험이 주주환원 약속을 지켰다.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이 줄면서 배당확대에 대한 부담이 있었으나, 밸류업 의지를 꺾지 않겠다는 것이다. DB손보는 이사회를 열고 2025년 회계연도 결산 주당배당금(DPS)을 전년 대비 11.8% 상향한 7600원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늘린 것은 자본건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려는 행보로도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더하면 고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커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 유인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DB손보는 앞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8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주주환원율을 35%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시했고, 이번 결정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DB손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 관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검토,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여전사 풍향계] 삼성카드, 설 맞이 이벤트 진행 外

◇삼성카드, 설 맞이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가 설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회원들의 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최대 50%, 롯데마트에서는 최대 30%까지 설 선물세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금액대별로 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마트에서는 최대 50만원,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최대 2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는 최대 2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설 선물 기획전'이 마련된다. 건강식품과 한우세트 등 명절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즉시 적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28일까지 업종별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온라인 업종에서는 2~3개월, 아울렛·보험·병원 업종에서는 2~5개월, 백화점 업종에서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0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나라사랑카드 CU프로모션 실시 하나카드가 군 복무 중 편의점 이용 비중이 높은 점에 착안, 장병 전용 카드 '하나 나라사랑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 CU에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까지 하나 나라사랑카드(체크카드)로 CU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혜택은 1인당 1회까지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며, 실물 카드 수령 전이라도 하나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결제로 참여할 수 있다. 캐시백 금액은 이용일 기준 3영업일 이내에 결제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병무청과 연계해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상품으로, 하나은행 나라사랑 통장과 연계해 ATM 출금 및 이체 수수료 우대 등 금융 및 생활 편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무료 상해보험 및 휴대전화 파손 보험 무료 가입 등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 장병의 이용 환경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중고차 구매 고객에 저금리 혜택 제공 현대캐피탈이 현대인증중고차와 손잡고 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인과 명절 지원금 지급을 비롯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인증중고차 웹사이트 내 '오토할부 특별혜택 기획전' 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차량을 현대캐피탈의 할부 상품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2%포인트(p) 금리 할인을 받아 최저 2.5%로 이용할 수 있다. 기획전 내 차량가 3200만원 수준의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현대캐피탈 상품을 이용해 60개월 할부 구매할 경우 월 56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인증중고차는 설 연휴를 맞아 '인증중고차 패밀리카 기획전'을 선보인다. 15일까지 싼타페 MX5와 팰리세이드 LX2 등을 계약하는 전 고객에게 구매 차량 할인쿠폰 30만원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5명에게 CJ기프티콘 50만원권도 증정한다. ◇KB캐피탈, 인니 아동 교통안전 위한 도로 안전시설 구축 KB캐피탈이 인도네시아 아동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한 도로 안전시설 구축 사업(Road Safety)을 마무리하고, 이양식을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은 교통사고로, 2023년 기준 인도네시아는 그 위험도가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SKBF와 현지 교통부가 선정한 서자카르타 소재 초등학교 2곳으로 학교 인근 교통 환경 실태 조사를 토대로 진행됐다. KB캐피탈은 지원학교 선정을 위해 학교별 사고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학교 안전 구역 인프라 조성 △아동 및 교직원 대상 교통안전 교육 △아동 주도 안전 캠페인 운영 등을 추진했다. 학교 인근 도로에는 '학교 안전 구역' 노면 표시와 횡단보도 정비를 비롯해 36개 교통 표지판이 설치됐고, 아동의 교통 안전을 돕기 위한 52개의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배치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는 “인도네시아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현지 학교와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 속에 지속 가능한 교통 안전 인프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인도, 트럼프한테 관세 50→18% ‘수직 인하’ 얻어낸 비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의 대미(對美)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50%에서 18%로 낮추기로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의 대미 수출품에 세계 최고 수준인 50%의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가 다른 국가와의 무역 협정을 추진해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진단했다. 동시에 인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맞서지 않으면서 그와 백악관 참모들의 비난에도 침묵을 지키는 조용한 외교를 택했다. 이 두 가지 방식은 중견국들이 무역과 안보 분야에서 미국이나 다른 주요 경제국의 압박에 대항하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WSJ은 짚었다. 미국과 인도는 전날 무역 합의를 통해 인도의 대미 수출품 관세를 기존 50%에서 18%로 낮추기로 했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인도에 상호관세 25%에 러시아와의 석유 거래에 따른 제재성 관세 25%까지 총 5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해왔다. 작년 8월 말 이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자 수십억달러의 기관 투자자 자금이 인도에서 빠져나가고 화폐인 루피화 가치가 하락했다. 그러자 인도는 다른 국가·경제권들과 무역 협정 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7월에는 영국, 지난달 27일에는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고 시크교도 암살 사건으로 인한 외교 갈등 때문에 중단했던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도 2년여만에 재개했다. 방대한 소비자 시장을 가진 인도가 다른 경쟁국들과 무역 협상을 추진하자 미국은 일종의 '포모'(FOMO·소외 공포)를 느끼게 됐다고 WSJ은 분석했다. 예를 들어 캐나다는 인도에 에너지와 방위 분야 품목을 중점적으로 수출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미국이 인도에 판매하고자 하는 품목과 같다는 것이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에 관세를 부과하며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대량 구입 문제와 관련해 비난 발언을 쏟아냈다. 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모디(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전쟁'이라고 하는가 하면 인도를 '크렘린의 자금 세탁소'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8월 관세 인상을 경고하며 “인도는 막대한 양의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구매한 석유의 많은 부분을 공개 시장에서 판매해 큰 이익을 얻고 있다"며 “그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기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모디 총리는 이런 발언에 반응하지 않았다. 전날 관세 인하 발표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동의했다"고 주장하는 동안 침묵을 지키면서, 인도의 대미 수출 관세 인하를 미국의 승리로 표현하도록 놔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