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김장호 구미시장, 정부세종청사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

대구 경북선 동구미역 신설·KTX 구미역 정차 등 핵심 현안 건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구미시는 6일 김장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주요 관계자들을 잇 따라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 일행은 먼저 기획예산처를 찾아 임기근 차관과 조용범 예산실장 등 예산실 관계자들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대구 경북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동구미역 신설 △구미 제3 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1~3 산단 연결 교량 건설 △방산·AI 특화 공유공장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 융합보안 실증 지원 △스마트 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구미시는 이들 사업이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전략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 국가 핵심 산업과 맞물려 있는 만큼 산업 인프라 확충과 교통 접근성 개선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정부에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철도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건의했다. 구미가 대구·경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축이자 신공항 배후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철도망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주요 철도 사업은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 경북선 서대구~의성 구간 내 동구미역 신설 △남부 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 2단계 사업에 따른 구미대 역 신설 등이다. 구미시는 특히 동구미역 신설과 KTX 구미역 정차가 지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와 통합 신공항,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기업 투자 유치와 인재 유입, 물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끄는 국가전략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광역교통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선 9기에도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구미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8월 말까지 이어지는 정부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9월 국회 심의 단계부터는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공조해 정부예산 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청양 멜론 본격 출하…전국 유일 ‘K-멜론 S급’ 명성 이어간다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K-멜론' 최고 등급인 스페셜(S급) 멜론을 앞세워 올해 출하를 시작했다. 군은 6일 청양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김홍열 군수와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청양농협, 청양멜론공선출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양 멜론 출하식을 열었다. 올해 출하는 6월 말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군은 평년 수준인 15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전국 시장에 청양 멜론을 공급할 계획이다. 청양 멜론은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와 공선출하회 브랜드 '멜로츠', 농협 공동브랜드 'K-멜론'으로 유통된다. 청양멜론공선출하회는 9개 농가가 10ha 규모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K-멜론' 브랜드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스페셜(S급)을 생산하고 있다. 참여 농가의 생산 기준 준수와 공동 선별, 품질 관리 체계를 유지한 결과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S급 물량의 70%를 서울청과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A급 물량은 서울 신도림 청양장터 특판과 연계한 직거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동구매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홍열 군수는 “청양 멜론이 전국 유일의 S급 프리미엄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한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판로 확대와 생산 기반 지원을 통해 청양 멜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군, 식품 창업 지원사업 본격 시동, 컨설팅에서 제품개발까지 전과정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경험(식품) 창업 지원사업'이 창업자들의 큰 호응속에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해남군 관내 식품 분야 예비창업자와 연 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첫 걸음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문 교육 및 1:1 컨설팅 ▲선진지 견학 ▲시제품 개발 및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온오프라인 식품박람회 등 창업 초기 단계부터 실전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로 엮어 지원한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53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된 크라우드 펀딩에서는 ▲'해남함평홍어'(2,329%), ▲'고구마굽는마을(1,875%)'▲'건강바람(1,751%)'등이 펀딩 목표 금액 대비 최대 23배에 달하는 폭발적인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총 3억 9,977만 1,900원의 크라우드 펀딩을 달성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해남군에서는 올해도 새롭게 선발된 11명의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창업 전선에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군은 성공적인 온라인 시장 진입을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해 온라인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동방팜'업체에서 해남부추 품목의 펀딩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10개의 업체의 맞춤형 상품들이 순차적으로 펀딩 오픈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진지 견학과 식품박람회 참가 등 시장검증과 실전 판로 개척을 동시에 추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도전과 열정으로 청업에 도전하고 있는 펀딩 참여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00억원 장학사업기금 조성 순항…교육발전특구·마이스터고 지정 등 교육도시 기반 강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이 2026년 6월 말 기준 271억원을 돌파하며 2032년 500억원 조성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하며 교육도시 해남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장학사업기금은 지난 1997년 조성을 시작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교육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60억원, 2007년과 2012년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예금이자를 활용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온 가운데 2021년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목표를 세우고, 보다 체계적인 기금 확대에 나섰다. 특히 2023년 해남군교육재단 출범을 계기로 장학금 및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재단으로 이관하고, 장학사업기금은 지출 없이 적립 중심으로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장학사업기금은 미래 교육재원 확보를 위한 순수 적립기금으로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군에서도 매년 30억원의 군비를 출연하고 있으며, 금고 협력사업비와 이자수입,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탁이 더해지면서 기금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학사업기금은 2021년 110억원 규모에서 2022년 118억원, 2023년 157억원, 2024년 194억원, 2025년 234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2026년 6월 말 현재 27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이후 161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500억원 조성 목표의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군민과 출향 향우, 기업 및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지부장 현조)가 1억 1,000만원, 광주은행 해남지점(지점장 선무영)이 1억원의 금고협력사업비를 출연하며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꾸준한 기탁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원(대표 김팔인), ㈜피크내사리(대표 박재필), (유)부농원(대표 이정운), 아름다운세상(대표 김동군)이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앞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흥콘크리트(대표 박필용), ㈜뉴텍(대표 강상우),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정경섭), ㈜유이피(대표 김병철), 옥천산업㈜(대표 김미령), 더라이스㈜(대표 장순이), 해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문호), (유)안전전력(대표 정경식), 땅끝해남 박가네(대표 박신열), 천사의땅영농조합법인(대표 박기흥)도 꾸준한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대표 김희성), 거산환경개발유한회사(대표 이창현),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 야베스유기쌀(대표 박철), 땅끝하늘영농조합법인(대표 정민주), 해남외갓집영농조합법인(대표 양길수), 닭요리촌협의회(회장 안덕준), 직거래사업단(대표 김삼선), 이통장연합회 해남군지회(지회장 추윤석), 대한양계협회육계지부(지부장 박승신), 한국쌀전업농 해남군연합회(회장 곽해용), 해남군농업인대상수상자회(회장 이유식), 둥당애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성래) 등이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교육기관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 종교·사회단체의 참여도 이어졌다. 미래클유치원(원장 박순옥), 벧엘특수어린이집(원장 김해연), 낭만스타일(대표 배미기), 울돌목중화요리(대표 차승준), 영웅기획(대표 김영웅), 해남우리전자(대표 김동균),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회장 윤영덕), 한국양봉협회 해남군지부(회장 김영식), 해남군 남부자율방범대(대장 윤상범), 화원중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천종석), 원불교 해남교당(교무 전용제), 문화관광해설사 윤영진, 화산면주민자치회 꽃메협동조합, 비트온밴드(리더 양소명) 등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개인 기탁도 이어졌다.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김병승 화산면 주민자치회장, 명시경 황산면 주민자치회장, 방영선 씨와 한국진 씨를 비롯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청치과의원(원장 구승인)을 비롯한 32명의 정기기탁자들은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꾸준히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참여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장학사업기금 조성과 함께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이어 지난 6월 16일 해남공업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지정이 확정되면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추게 됐다. 군은 학생부터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교육 지원 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은 단순한 기금 확대가 아니라 해남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투자"라며 “교육발전특구와 해남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부터 청년, 평생교육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군민, 문해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까지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 해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오는 2032년까지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기금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생일면 유촌리 마을 안길 정비, 노후 집수리 등 추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의 생일면 유촌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7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분야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주거 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군은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 초 사업 대상지를 생일면 유촌리로 확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사업 설명회와 회의 등을 통해 예비 계획을 수립했다. 4월에는 전라남도 사전 현장 평가를 거쳐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 선정으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총 23여억 원을 투입해 마을 안길·축대·담장 정비,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철거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신 군수는 “앞으로 농어촌의 열악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상반기에 관광객 4만 명 방문, 약 40억 소비로 경제 활력 불어넣어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완도 반값 여행'과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완도 반값 여행'에는 총 26,187명(12,126개 팀)이 참여했으며, 약 33억 원의 소비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완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숙박·식당·카페 이용, 특산품 구매 등 여행 과정에서 사용한 비용의 절반을 완도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여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상반기에 15,216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약 7억 원의 소비 유발 효과를 거뒀다. 두 사업은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개별, 단체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완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클러스터 100억, 일반농산어촌개발 72억,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43억 잇따라 선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군수 이재각) 도시개발과는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총사업비 215억 원 규모의 지역 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공모 준비와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이 이뤄낸 결실이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글로벌 김 클러스터 구축 조성사업'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진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김'과 관련된 산업을 중심으로, 생산과 가공, 연구, 수출 기능을 한 곳으로 집적한 '케이(K)-푸드 수출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김 생산가공시설과 수산종자 실용화센터를 구축하고, 상수 시설 등 기반 시설을 함께 확충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히,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도시개발과와 인구정책실 투자유치팀이 긴밀하게 협력해 하나의 팀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두 번째로, 진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 공모'에 임회면 굴포리·백동리·남동리·남선리·신동리 일원을 개발하는 '용등권역 거점개발사업'이 선정돼, 진도군은 총사업비 7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용등아라센터를 조성하고, 생활편의시설과 소득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어촌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고군면 하율마을과 조도면 맹성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4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노후 기반 시설 정비, 생활환경과 위생환경 개선, 안전시설 등을 확충하여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진도군 도시개발과장 기영택은 “이번 성과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꾸준히 모색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소방서는 최근 의신면 사천2저수지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부와 진도소방서 구조대가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수난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물놀이 등으로 증가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하계 수난구조장비 관리 및 조작훈련 ▲수중방향 유지 및 탐색구조 실습 등 수중 적용훈련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훈련 ▲수난사고 사례 및 구조 노하우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수난사고를 가정한 구조기법 숙달과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물놀이 등으로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안동·영주·영양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일제히 출범

◇9대9 세 차례 초접전…'전국 최초 10선·경북 첫 민주당' 안동시의장 탄생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으로 전국 기초의회 최다선인 10선의 이재갑 의원을 선택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회 의장이 탄생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지역 정치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안동시의회는 6일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의장 선거는 마지막까지 당선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으로 진행됐다. 1차 투표에서 9대9 동수가 나온 데 이어 2차 투표 역시 같은 결과가 반복됐다. 결선인 3차 투표에서도 두 후보가 각각 9표를 얻으면서 승부는 끝내 표결로 가려지지 않았다. 결국 「안동시의회 기본조례」 제28조에 따라 결선투표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를 당선자로 결정하는 규정이 적용됐고, 이재갑 의원이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이번 선거 결과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남겼다. 경북지역 기초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첫 사례인 동시에 전국 기초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10선 의원이 의장직을 맡게 됐다. 이 신임 의장은 1991년 지방의회 출범과 함께 첫발을 내디딘 뒤 시민의 선택을 받아 10차례 연속 당선됐다. 30년이 넘는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 오랜 정치적 경륜이 이번 의장 선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부의장에는 9선의 손광영 의원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다선 10선 의장과 9선 부의장이 제10대 전반기 안동시의회를 함께 이끌게 됐다. 이재갑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시민을 의회의 중심에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장은 “의회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자세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정당과 지역, 세대의 차이를 넘어 오직 시민과 안동 발전을 바라보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손광영 부의장도 의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 시민을 연결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오는 13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다. 상임위원회 구성을 끝으로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주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출범…이상근 의장·전규호 부의장 체제 가동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0대 영주시의회가 이상근 의장과 전규호 부의장을 중심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영주시의회는 6일 오전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라 선거구인 이산·평은·문수·장수면과 휴천1동을 지역구로 둔 3선의 이상근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휴천2·3동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 전규호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오후에는 제10대 영주시의회 출범을 알리는 개원식이 열렸다.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새 의장단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의회 내부의 소통,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를 전반기 의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상근 신임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의원 상호 간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의회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도 내놨다. 이 의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에 의회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대립이나 협력이 아닌 사안별 원칙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협력해야 할 일에는 힘을 모으고 견제가 필요한 부분에는 책임 있게 목소리를 내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열린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규호 신임 부의장은 의원 간 화합과 원활한 소통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부의장은 “주어진 책임의 무게를 깊이 새기고 동료 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며 “화합과 협력이 살아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주시의회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를 통해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뢰·정책·소통' 내건 제10대 영양군의회…홍점표 의장 체제로 4년 항해 시작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0대 영양군의회가 신뢰받는 의회와 정책 역량 강화, 현장 소통을 전면에 내걸고 새로운 4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영양군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 행보에 들어갔다. 개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내빈 등이 참석해 새 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에 앞서 실시된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는 홍점표 의원이 의장으로, 신승배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홍점표 신임 의장은 제9대 의회가 쌓아온 자치 역량을 토대로 이제는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줘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홍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10대 의회는 군민 앞에 실질적인 결과로 답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안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 소속과 정파를 넘어 군민만 바라보는 합리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장 개인이 앞서는 의회가 아니라 모든 의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의회 운영을 약속했다.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지원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홍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영양군의회의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원칙과 상생을 토대로 한 '신뢰받는 의회', 연구와 대안을 통해 행정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량 있는 정책 의회', 군민의 일상과 현장에서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밀착형 의회'가 핵심이다. 선거 과정에서 접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실제 의정활동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는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되, 영양의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앞에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홍 의장은 “비판과 견제에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지역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일에는 집행부와 힘을 모으겠다"며 상생을 기반으로 한 의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제10대 영양군의회 의원들도 개원식을 통해 선거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역사 앞에 책임지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영양군의회는 오는 28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급한 현안을 처리하는 등 본격적인 민생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부천시의회-시흥시의회-파주시의회-포천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약대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제14회 꼽사리영화제에 참석해 주민과 함께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꼽사리영화제는 약대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꼽사리영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주민참여형 영화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아동-청소년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제작 영화 상영, 축하공연,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 초단편 영화 시상 등이 진행됐다. 박병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14회를 맞은 꼽사리영화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틈새에서 시작해 이제는 주민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마을축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제를 위해 애써주신 박정태 꼽사리영화제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꼽사리영화제는 주민 배우가 참여한 자체 제작 영화와 스마트폰 초단편 영화 공모 선정작 등을 선보이며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6일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김선옥 의장과 윤석경 부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며 제10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어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재경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이상훈 의원, 교육복지위원장에 정은수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김진영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서명범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로써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시흥시의회 운영 체계를 갖췄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위원장 이재경 의원을 비롯해 송지혜, 안기호, 양범진, 이옥비 의원으로 구성됐고, 자치행정위원회는 위원장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안기호, 윤석경, 이재경, 장인호 의원으로 이뤄졌다. 교육복지위원회는 위원장 정은수 의원을 비롯해 송지혜, 김만식, 김수연, 양범진 의원으로 짜여졌고, 도시환경위원회는 위원장 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정미라, 서명범, 송미희, 이옥비 의원으로 구성됐다. 윤리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 서명범 의원을 비롯해 김만식, 김수연, 장인호, 정미라 의원이 활동하며,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와 품위 유지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김선옥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시민이 신뢰하는 시흥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경 부의장은 “시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며, 의원 간 소통과 협치를 이끄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다음 열릴 임시회에서 집행기관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공유받고 긴급한 현안을 점검하는 등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가 의회사무국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해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1명, 6급 승진 2명, 7급 승진 2명, 8급 승진 2명, 파견 1명, 퇴직 준비교육 1명 등 2026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의회사무국 승진 임용을 통해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위원실과 각 팀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희창 지방행정사무관(5급)이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에 임명됐으며, 한민희 지방행정주사(6급)는 자치행정전문위원(5급)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최유각 의장은 지난 3일 진행된 임용장 교부식에서 새롭게 보직을 맡은 간부들에게 리더십 역량 강화 및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전달하며 책임 있는 자세와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제9대 파주시의회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과 조직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새롭게 부여된 책임과 높아진 사기로 포천시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과 시민 중심 시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이희창 ◇ 5급 승진 의결 자치행정전문위원 직무대리 한민희 ◇ 6급 승진 의정팀장 백종기, 문화환경전문위원 김정 ◇ 5급 전보 도시산업전문위원 이대우 ◇ 6급 전보 의회운영전문위원 신원주, 의정홍보팀장 이완섭, 의사팀장 김기덕, 자치지원팀장 이웅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6일 의원회의실에서 포천도시공사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교통약자 지원제도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도시공사 임원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과석 의장 등 포천시의원과 김효진 포천도시공사 사장, 조명제 신임 개발사업단장 등 도시공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7대 포천시의회 개원과 조명제 신임 개발사업단장 취임을 계기로 포천시의회와 포천도시공사가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먼저 포천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예정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통합육아지원센터, 농업인종합교육관 건립, 영중면-영북면 도시재생 사업 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분 고체연료화와 박물관 건립 등 향후 예정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지원제도 논의가 이어졌다. 예산 확대에 따른 효율적인 집행 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으며, 포천시의원들은 실제 이동 지원이 필요한 교통약자에게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 기준을 정비하고, 관계 단체와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과석 의장은 간담회에서 “포천도시공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관리뿐 아니라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미래 기반을 다지는 역할도 함께 수행해야 한다"며 “포천시의회는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예산 집행 적정성을 지속 점검하고, 교통약자 지원제도가 꼭 필요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재해 발생에 대비해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여름철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는 축산재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시-군별 축산농가 종합평가를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집중호우 전후 축산농가 관리 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을 배포하고 사전 준비를 농가에 주문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호우 전후에는 축대 보수와 배수로 정리, 비바람으로 인한 누전 등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청결 유지와 정기 소독, 사전 백신접종과 함께 물웅덩이 제거 및 방충망 설치 등 해충방제 작업이 필수적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전기 화재와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파손된 플러그와 전선 피복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해야 한다. 이외에도 계약 전력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비상발전기 및 소화기 비치, 전기 안전진단 등을 진행해야 한다. 고온기에 취약한 돼지-닭 등 축종은 가축분뇨 부패로 발생하는 유해가스에 따른 질병과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해 축사 청결을 철저히 유지하고, 사육밀도를 기준 대비 10% 이하로 조절하는 등 적정 사육두수 유지가 필요하다. 폭염 시에는 축사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환기 및 냉풍기 가동으로 축사 내 온도를 낮춰야 한다. 이와 함께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과 면역증강제를 보충한 양질의 사료를 급여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6일 “작년 폭염으로 도내 가축 33만 6천 마리가 폐사하는 등 약 50억원의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가축은 폭염에 민감한 만큼 환경 관리와 함께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저지대와 노후 축사를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이 확인된 43곳에 대해 배수로 정비, 축대-지붕 보수, 노후 전기 설비 교체 등 사전 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동두천시 생연1동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는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생연1동 평화로~한빛누리고교 일원 9만9995㎡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두천시는 총사업비 87억5300만원 중 국비 47억27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생연1동 사업대상지에 △세대ON플랫폼(거점시설) 조성 △세이프파크1-2호 조성 △생연1동경로당 리모델링 △안전골목길 조성 △은빛산책길 조성 △안심통학로 조성 △집수리 및 동행사업 등을 추진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생연1동 대상지가 보다 더 활력 있고 안전한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매일 활기찬 동두천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정량-정성지표로 살펴보는 제도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110개 중 109개 지표에서 S등급을 받아 99.1%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주요 행정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지표 분야에선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적극행정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개선과 부서 간 협업 강화, 주요 시책의 안정적인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상사업비 1억원은 시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은 6일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정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농업인 경쟁력을 높이고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지난 3일 도시농업과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포장, 유통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 인증제도다. 인증을 신규로 신청하거나 자격을 유지하려면 2년마다 2시간 이상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 실천 사항을 비롯해 GAP 인증 절차, 농약 안전관리 기준, 위해 요소 관리 방법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수정 도시농업과장은 6일 “이번 GAP 기본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GAP 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보건소가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방역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한 방역소독 사업을 벌인다. 이는 기존 차량이나 인력 중심 방역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하천변, 수풀지역, 농경지 주변 등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촘촘한 방역 실시가 골자다. 드론은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방역할 수 있어 방역 효율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나 수해 등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한 긴급 방역이 가능해 감염병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천시보건소는 시민과 환경 안전을 위해 생물학적 방제제인 미생물 친환경 방제제(BTI)를 사용한다. BTI는 모기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미생물 제제로 사람, 반려동물, 어류 등 비표적 생물에는 영향이 거의 없어 친환경 방역에 널리 활용된다. 하천변, 공원, 배수로, 수풀지역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포천시보건소는 BTI를 활용한 유충구제와 드론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모기 개체수를 발생 초기부터 차단할 계획이다. 다만 아파트 단지, 공동주택, 공장 등 사유지에 대해선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방역과 유충 제거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모기는 고인 물에서 주로 번식하는 만큼 건물 주변 빗물받이, 배수로, 화분 받침, 폐타이어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장소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미선 포천시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6일 “올해 처음 도입하는 드론 방역은 기존 방역 한계를 보완해 방역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새로운 방역 방식"이라며 “친환경 미생물 방제제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민선9기 공약사항 실천 계획 자문단 위촉식'을 지난 3일 열고 공약 이행 체계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자문단은 도시개발-교육-복지-일자리-농축산 등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대학교수와 행정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 자문위원은 앞으로 2개월간 공약사업 실천 계획을 검토해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포천시는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 프라이드 포천(PRIDE POCHEON)'이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 아래 시민과 약속한 149가지 공약을 이행한다. 특히 생활밀착형 정원도시 조성을 비롯해 K-AI 첨단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교육발전특구-평화경제특구 중심 미래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을 5대 축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포천시는 '시민 제안 플랫폼'에서 나온 280여건 시민 의견을 받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위촉식에서 “공약사항은 시민과 약속이다. 이 약속이 제대로 실행되려면 자문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천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민선9기 포천시는 취임과 동시에 실질적인 공약 정비 작업에 착수하며 별도 포천시장직 인수위원회 대신 기존 행정 조직으로 공약 이행 체계를 수립해 직원의 업무 부담과 예산 소요를 최소화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결국 ‘나토 생태계’ 넘지 못했다…한화오션, 加 잠수함 수주전 獨 TKMS에 석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스(TKMS)가 한국을 제치고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최대 500억 캐나다 달러(운영·유지·보수 포함) 규모의 국방 사업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한화오션과 TKMS의 수주전은 독일의 승리로 막을 내릴 전망이다. 양국 모두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앞세워 총력전을 펼쳤지만 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 NATO) 동맹국으로서의 오랜 유대감과 풍부한 잠수함 수출 실적을 앞세운 독일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6일 캐나다 매체 더 글로브 앤드 메일(The Globe and Mail)은 캐나다 정부가 자국의 차세대 잠수함 12척을 건조할 기업으로 독일 TKMS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현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핼리팩스에서 이 결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카니 총리가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로 출국하기 전 이루어질 이번 발표로 향후 수십 년간 캐나다 왕립 해군의 모습을 결정지을 양국의 치열했던 경쟁은 막을 내리게 된다. 다만 다른 대형 획득 사업과 마찬가지로 이번 발표 역시 최종 계약 서명이 아닌 '우선 협상 대상자(preferred bidder)' 지명 수준일 것고 최종 계약 체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총리실과 캐나다 주재 독일·한국 대사관은 월요일 발표 계획에 대한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잠수함 도입 사업은 잠수함 자체에만 200억~300억 달러, 유지·보수·운영(MRO)·업그레이드에 400억~5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캐나다 정부는 사업 초기부터 한화의 장보고-III(KSS-III) 배치-II 모델과 TKMS의 212CD 모델 모두 자국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고 최종 결정은 두 기업이 캐나다에 제공할 수 있는 경제적 이익에 달려있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내 700억 달러 이상의 무역 및 투자와 함께 2026년부터 2044년까지 매년 2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여기에는 온타리오주의 철강업체 알고마(Algoma)에 대한 2억 달러 지원과 5000만 달러 규모의 철강 구매 계획 등이 포함됐다. 반면 TKMS는 노르웨이와 공동으로 제안한 입찰을 통해 계약 기간 동안 캐나다 GDP에 860억 달러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제안했고 캐나다 내에 6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계약을 한화오션과 TKMS에 분할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지만 최근 수개월 간 캐나다 관료들은 이와 같은 시나리오를 일축해 왔다. 이번 구매로 캐나다 왕립 해군은 냉전 시기인 1960년대 이후 처음으로 신형 잠수함을 12척이나 대량 도입하며 수중 전력을 대폭 강화하게 된다. 현재 캐나다는 중고 잠수함 4척을 보유 중이나 통상 1척만 작전에 투입 가능한 상태다. 캐나다 해군은 12척을 확보함으로써 상시 3척의 잠수함을 배치해 북극·태평양·대서양 연안을 방어하고 적대국을 억제할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니 정부는 이러한 치열한 경쟁을 활용해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에 맞서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캐나다 우선주의(Canada-first)' 정책에 부합하는 투자 약속을 최대한 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칼턴 대학교(Carleton University)의 국방 정책 연구 담당 필립 라가세(Philippe Lagassé) 교수는 “한화오션과 한국 정부의 공개적인 캠페인은 캐나다의 일반적인 무기 도입 사업에서 볼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가시적이고 적극적이었다"며 올봄 한국이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직접 잠수함을 캐나다에 파견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TKMS와 독일·노르웨이 정부 역시 초기에는 다소 느렸으나 이내 한국의 움직임에 맞춰 적극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경쟁에서 독일은 나토를 포함한 오랜 동맹 관계와 글로벌 잠수함 수출 실적을 적극 부각했다. 초르벤 벨만(Tjorven Bellmann) 주 캐나다 독일 대사는 “세 나토 동맹국이자 두 북극해 인접국인 캐나다·독일·노르웨이가 함께 현대적이고 위험도가 낮은 재래식 잠수함 함대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미국이 재래식 잠수함을 생산하지 않아 강력한 동맹국의 압박이 부재했던 이번 입찰에서 '언더독'이었던 한국은 세계 4위 방산 수출국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공을 들였다. 전 세계 20개국 해군에 잠수함을 판매한 TKMS와 달리 한국과 인도네시아에만 납품 실적이 있던 한화오션에게 캐나다 시장은 중요한 관문이었다. 라가세 교수는 “한국은 잃을 것이 많았던 만큼 광고와 공공 외교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했다"며 “주요 나토 동맹국인 캐나다 시장 진출은 그들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는 평을 내놨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가천대 길병원 김경곤 교수, ‘마흔부터 생존 감량’ 출간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가 '마흔부터 생존 감량'을 출간했다. 중년 이후 겪는 체중 증가를 단순한 '나잇살'이 아닌 몸속 대사 시스템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경고 신호로 바라보고,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한국인들은 40대 이후에 근육량 감소, 성호르몬 변화,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 신체의 대사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쉽게 살이 찌고 체중이 잘 줄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김 교수는 이를 근육 감소와 내장지방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근감소성 비만의 시작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지방간, 만성콩팥병은 물론 치매와 우울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 발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40대부터의 체중 증가는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의 대사 시스템이 균형을 잃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라며 “중년 이후의 체중 관리는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수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기간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보다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줄이고, 혈당 변동성을 낮춰 대사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 뒤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는 식사법 △저녁 이후 충분한 공복 시간을 확보해 대사 유연성을 높이는 생활습관 △주 2∼3회의 근력운동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일상 속 활동량을 늘리는 NEAT(비운동성 활동열발생) 실천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건물 연료전지도 공공건물 설치 의무화·ZEB 인증 범위 넣어야”

건물용 연료전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배제하는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청정수소용품협의회 산하 건물용 연료전지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건물용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배제 철회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건물용 연료전지 학계와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건물용 연료전지가 공공건물 설치 의무화 같은 정책적 지원 대상에서 빠진 점을 비판했다. 지난해 2월 국회 본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법에 있던 수소·연료전지 관련 내용을 수소법으로 이관하는 신재생에너지법·수소법 등 8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면서 발전용 연료전지만 공공건물 설치 의무화 같은 지원 정책 범위에 남게 됐다. 건물용 연료전지에 대한 지원 배제는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수소법 시행령으로 확정된다. 이에 업계는 수소법 시행령이 확정되기 전 건물용 연료전지를 공공건축물 설치 의무화와 제로에너지건축 인증 대상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달영 청정건축물연료전지협의회 부회장은 대표자로 나서 “발전용은 그대로 살려두고 건물용만 도려낸, 명백한 차별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료전지 보급 1387메가와트(MW)로 세계 최대 시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뒤에는 109개 수소전문기업과 5000~6000명에 이르는 종사자, 수천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 인증·시험 인프라가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이 법 조문 몇 줄의 삭제로 한꺼번에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물용 연료전지 공공건물 설치 의무화 복원 △주관기관 조문 명시와 최소 3년의 유예기간 보장 △수소법 시행령상 신재생에너지에 연료전지 포함 △제로에너지건축(ZEB) 평가체계상 발전 전용 연료전지에 대한 차별 개선 △비상전원으로서 수소 연료전지 가치 인정 등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제조사와 부품·소재 협력사부터 시공·설치업계, 유지보수·서비스업계, 학계·연구계까지 연료전지 산업 전반에 걸친 종사자들이 건축물 연료전지의 신재생에너지 지위 복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한편, 이들은 약 2주 후 세종시에 있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앞에서도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