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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격·수출 제한에 담합 의혹까지…호실적 전망에도 못 웃는 K-정유

국내 정유업계가 고유가 환경 속 가파른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웃지 못하고 있다. 장기화된 국제 정세 불확실성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등 여파로 경영 피로도가 누적된 가운데, 수십조원대 담합 의혹을 둘러 싼 공정거래위원회의 압박까지 본격화하면서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1조6313억원과 영업이익 1조1768억원으로 제시됐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38.2%·413.4% 증가한 수치다. 시장에선 에쓰오일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정유 부문)과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등 정유 4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5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조원에 조금 못미쳤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불과 1년 새 2~3배 가량 개선되는 셈이다. 배럴당 3~5달러선을 보였던 복합정제마진이 올 들어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달러 이상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영향이다. 다만 정작 정유업계 내부에서는 이 같은 호실적을 마냥 반기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최고가격제와 수출 물량 제한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내수부문 손실이 구조적으로 누적되는 가운데, 수출 여력 역시 한계에 다다르며 우호적인 글로벌 시장 여건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어서다. 내수부문에서 발생한 손실 일부를 보전해준다지만, 보전 주체인 정부가 싱가포르 국제 석유제품 가격(MOPS)과 국내 통제 가격간 차액이 아닌 '원가' 기준 보전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실제 보전규모 전망치는 당초 업계 추산을 크게 밑도는 형국이다. 지난해 기준 휘발유는 8월, 경유는 9월(2040만9000배럴)에 당해 최대 수출물량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였던 만큼, 업계의 수출 상한선은 올 4분기 들어 직전 분기 허용치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국내 정유업계는 지난 3월께 정부가 시행한 수출제한 조치에 따라 전년 동월의 100% 밑으로만 휘발유·등유·경유 등 석유제품을 수출할 수 있다. 이에 업계 안팎에선 최고가격제의 단계적 완화 및 수출제한 탄력화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나, 최근 석유제품 가격 담합 의혹을 둘러싼 공정위 압박까지 거세지면서 이 같은 방안을 요구할 동력도 상실되는 모양새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일 SK에너지와 HD현대오일뱅크의 44조1000억원 규모(매출) 석유제품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른 과징금 규모는 부과기준율(3.0%~10.4%)에 따라 최대 4조6000억원 규모로 거론된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검찰이 국내 정유 4사와 일부 임직원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기며 간접적인 영향을 포함한 업계의 담합 규모를 26조원 수준으로 발표한 바 있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담합 의혹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른바 '기름값 짬짜미'라는 꼬리표가 붙어 업계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며 “지난 상반기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분기 실적 발표가 우려스러울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아울러 정유 4사 대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으로 최근 업계에 대한 압박이 정치권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업계는 일단 '전쟁을 틈타 불법행위로 폭리를 취했다'는 오명을 해소하는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특히 공정위 심의 대상에 오른 SK에너지는 지난 8일 “향후 공정위 심의 과정에서 사실 관계와 당사 입장을 성실하고 투명하게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석유시장 가격체계 투명성 및 거래관행 개선 △공정거래 및 내부통제 체계 강화 △석유 유통고객과의 상생협력 강화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한 역할 지속 등을 골자로 한 쇄신안을 마련해 추진에 나섰다. 마찬가지로 심의 대상에 있는 HD오일뱅크의 경우, 공정위 판단을 전면 반박하며 심의 절차에서 적극 소명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교환된 모든 정보는 이미 시장에 공개됐거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 가능한 사후 정보로, 회사의 가격 및 판매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며 “특히 공정위가 미국·이란 전쟁 이후 입금가를 담합했다고 판단한 부분은 경쟁사 관계자의 일방적 진술에 기초한 것일 뿐, 담합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공정위 전원회의 심의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강남3구 하락·강북권 상승 지속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의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강북과 서남권에서 가격이 오르면서 서울 전체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과 성남 분당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2% 상승했다. 직전 주 상승률인 0.09%보다 0.03%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8월 마지막 주 0.22%에서 9월 첫째 주 0.20%, 둘째 주 0.16%, 셋째 주 0.13%, 넷째 주 0.09%로 낮아지다가 이번 주 반등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8.31%다. 지역별 흐름은 엇갈렸다. 한강 이북 14개 구는 평균 0.24% 올랐지만, 한강 이남 11개 구는 0.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서대문구는 북가좌·홍은동을 중심으로 0.36%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구는 미아·수유동 역세권 위주로 0.35%, 도봉구는 창·쌍문동 위주로 0.32% 상승했다. 노원구와 성북구도 각각 0.31%, 0.30% 올랐다. 서남권 역시 강세를 보였다. 금천구는 독산·시흥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0.34%, 관악구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0.33%, 구로구는 개봉·구로동 위주로 0.28% 상승했다. 반면 강남3구는 일제히 하락했다. 강남구는 대치·압구정동을 중심으로 0.34%,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0.27%, 송파구는 0.19% 내렸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전주보다 낙폭이 줄었고, 송파구는 같은 하락률을 유지했다. 용산구도 도원·이촌동 소형 아파트 위주로 0.01% 떨어졌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가격을 낮춘 거래가 나타났지만, 주거 여건이 양호한 대단지와 역세권 등 선호 단지에서는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 거래가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18% 올라 전주 0.1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원 영통구는 영통·망포동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0.62% 상승했다. 성남 분당구는 수내·정자동 위주로 0.56%, 안양 동안구는 비산·호계동 위주로 0.41% 올랐다. 반면 이천시는 0.17%, 평택시는 0.06% 하락했다. 인천은 전주와 같은 0.02%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2%에서 0.14%로 높아졌다. 지방은 보합을 유지했고,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전세시장에서도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은 0.16%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8.35%로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을 소폭 웃돌았다. 서울에서는 성동구와 성북구가 각각 0.31% 상승했다. 성동구는 마장·하왕십리동 중소형 아파트, 성북구는 길음·하월곡동을 중심으로 올랐다. 노원구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0.30%, 도봉구는 창·방학동 위주로 0.29% 상승했다. 구로구와 금천구도 각각 0.28%, 0.27% 올랐다. 반면 서초구 전세가격은 입주 물량의 영향을 받은 잠원·반포동을 중심으로 0.21% 하락했다. 강남구도 대치·논현동 위주로 0.02% 내렸다. 올해 누적 전세가격 상승률은 성북구가 14.08%, 노원구가 13.52%에 달했다. 서울 평균이 상승하는 가운데서도 지역별 가격 흐름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경기 전세가격은 0.14%, 인천은 0.15% 올라 각각 전주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확대됐다. 전국 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은 0.09% 상승률을 기록했다. 조사 대상 182개 시·군·구 가운데 전세가격이 오른 지역은 전주 145곳에서 153곳으로 늘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1000조 K-GX 성공하려면…배출권·제도 뒷받침돼야 [이원희의 기후兵法]

정부가 향후 10년간 100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내놨지만 실제 산업의 탈탄소 전환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규제와 법적 기반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규모 금융 지원 약속만으로는 기업의 투자를 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탄소배출권거래제 강화,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10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의 성패는 향후 구체화될 규제와 제도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제시한 1000조원은 정부가 직접 재정으로 투입하는 예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재정 200조원과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기후금융 790조원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가 금융 공급을 마중물로 민간의 녹색투자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금융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 자체가 기업의 탈탄소 투자와 온실가스 감축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 저탄소 공정과 기술에 투자할 경제적 유인을 만드는 동시에 장기간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기후환경 단체인 기후솔루션은 K-GX가 철강·석유화학 등 다배출 산업의 공정 전환을 국가 성장전략의 핵심 과제로 제시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구체적인 이행 경로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기후솔루션은 “이번 K-GX는 산업 전환의 목적지를 제시했을 뿐 그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경로를 설정하지 않았다"며 “막대한 공적 자금을 투입하는 만큼 산업 전환의 속도와 규모를 끌어올려 현재 정체된 전환 계획을 실질적으로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이 실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도록 유도하려면 금융지원과 함께 탄소배출에 비용을 부과하는 배출권거래제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또 다른 단체인 플랜1.5는 “K-GX 전략은 지원 일변도의 정책이며 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위해서는 기업에 실질적인 감축 유인을 제공하는 규제 강화가 동시에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배출 기업이 감축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도록 유도하려면 오염자 부담 원칙에 기반한 배출권 가격 정상화와 유상할당 전환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배출권 유상할당 수입을 주요 재원으로 하는 기후대응기금 확대할 계획이다. 플랜1.5는 현재 다배출 업종에 배출권이 대부분 무상으로 할당돼 실질 유상할당 비율이 11%에 머물고 있다며 유상할당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K-GX 관련 법과 이를 담당하는 부처 간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현영 서울대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변호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산업법과 산업통상부의 산업GX법이 계류 중인데, 두 법 모두 심의·의결 절차부터 기술 지정, 지원체계, 인허가 특례, 정보시스템, 전담기관까지 전 주기에 걸친 체계를 각각 구축하고 있다"며 “K-GX라는 하나의 전략 아래 두 법과 부처 간 관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지 않은 만큼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최종 조정권자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야 국가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기업의 혼선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K-GX 전략은 산업 탈탄소 전환과 녹색산업 육성, 미래시장 조성, 지역성장 등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디스플레이·정유 등 다배출 산업의 공정을 저탄소 방식으로 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태양광·풍력·소형모듈원전(SMR)·전력기기·히트펌프·수소·탄소 포집·이용·저장(CCUS) 등을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한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보급을 추진하고 수소환원제철과 전기 나프타분해시설(NCC) 등 차세대 탈탄소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처럼 1000조원 규모의 금융 공급과 함께 기업의 감축을 유도하는 규제, 녹색산업 투자를 뒷받침할 법·제도, 장기간 지속될 정책의 일관성이 K-GX의 실효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7일 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에너지 정책이 정치적 상황에 따라 흔들려온 문제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정책 중에 가장 정치적 영향을 많이 받는 영역이 희한하게도 에너지 영역"이라며 태양광 산업에 대해 “정부 정책이 냉·온탕을 오가다가 탄압에 이를 정도의 정책 변화가 있어서 GX가 상당히 지체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의 정치화가 정말 위험하다"며 전문가들에게 “제3자나 전문적 영역이 평소에 얘기하면 정책의 불안전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권 변화와 관계없이 기업이 장기간 녹색 전환에 투자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을 만드는 것이 K-GX의 과제로 남은 셈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국무총리 공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시민 동의 없이 추진되는 법무부-경마공원 이전과 일방적인 주택공급 정책에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법무부 경마공원 이전도, 일방적 주택공급도, 시민 동의 없이 강행하지 말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과천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에 과천시와 시민 의견 반영을 촉구했다. 과천시는 지난달 3일 시민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경마공원-국군방첩사령부 부지에 9800세대를 공급하는 계획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기존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생활 기반시설과 재정 부담이 큰 상황에서 추가 주택공급은 도시의 수용력을 넘어선다는 입장이다. 이어 10일에는 법무부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정부기관의 잇따른 이전에 따른 행정도시 기능 약화와 도시 공동화 우려를 제기하며 법무부 이전계획 재검토와 정부-과천시 간 공식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이런 대응 연장선에서, 행정도시 기능 약화와 과도한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를 정부에 전달하고 시민 동의 없는 일방적인 정책 추진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도시에 수용 한계를 넘은 대규모 주택공급을 발표한 데 이어 아무런 대책 없이 주요 정부기관을 이전시켜 도시 기능을 파괴하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는 과천시민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행정도시 기능 유지와 도시 공동화 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천시는 국회 방문을 통해 지역 의견 반영과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등 대응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 일직동 L(엘)7 광명 바이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역공동체 자산화의 국내외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공동체 자산화는 지역에서 창출한 부(富)가 관내에서 소비-생산-재투자되며 시민, 소상공인, 지역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전략이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스코틀랜드-일본 등 세계적인 석학과 경기도 안성시, 대전광역시 중구,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 등 지방정부 관계자가 참여해 각국과 지역에서 추진한 정책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지역이 가진 자산과 역량을 잘 연결하고 키운다면 지역의 힘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이 이런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1부는 '지속가능한 도시경제를 향한 국내외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연사 발표가 이뤄진다. '지역공동체 부 순환(CWB, Community Wealth Building)' 이론을 정립한 닐 매킨로이 미국 '협력하는 민주주의(TDC)' 국제협력 리더가 '지역공동체 부 순환 글로벌 확산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한다. 이어 크리스 마틴 스코틀랜드 사회적기업 최고책임자가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자산화 전략'을, 사무타 히카루 일본 가나자와대학교 교수가 '지역순환경제 및 내발적 발전 사례로 살펴보는 광명형 모델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모두를 위한 도시경제를 열다'를 주제로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략을 소개한다. 오는 2028년까지 사회연대경제 기업 300개 육성, 공공조달에서 관내 기업-사회연대경제 기업 비중 확대,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활성화, 지역 금융과 거점공간 조성 등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는 '모두를 위한 도시경제, 혁신전략과 실천 과제'를 주제로 국내 사례발표와 좌담회가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우승희 영암군수가 각 지역 사례와 성과를 소개한다, 이후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1-2부 연사와 발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좌담회를 진행한다.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지역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과제와 지방정부 역할, 앞으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사회연대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장 로비에는 광명시 사회연대경제 기업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도시농업공원이 '2026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사례발표, 국민투표 등을 거쳐 우수한 국토-도시 공간 조성 사례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시흥시 도시농업공원은 총 3곳으로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동 배곧텃밭나라,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이 있다. 시흥시는 도시농업공원을 농작물 재배 공간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생활 속 문화경관이자 공동체 공간으로 발전시킨 운영 사례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의성, 지역성, 지속성, 참여성, 심미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도시농업을 기반으로 한 시민 참여형 공공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도시농업공원을 통해 시민이 자연을 접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농작물을 직접 가꾸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생활 속 웰니스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9일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낸 성과가 아니라 도시농업공원을 함께 가꾸고 참여한 시민이 만들어 주신 상이란 점에서 더 뜻깊다"며 “시민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만들어 낸 공간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농업공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안산문화광장에서 '2026년 영산대제'를 개최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불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음의 평화를, 세상에 자비를'을 주제로 불교의 자비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 가치를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영산대제는 국가무형문화유산 제50호로 지정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불교문화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며 지역사회 평안과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다. 행사에선 영산대제를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불교음악회와 사찰-불교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 시민이 불교문화를 보다 더 친숙하게 접하고 전통문화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전통문화와 불교의 자비 정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영산대제가 시민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 가치를 이어가고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Any Way, Anyang!(모든 길은, 안양으로!)'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건 민선9기 안양시가 8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그동안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 철도망 확충, 인공지능(AI) 행정혁신 등 시민 일상을 바꾸는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특히 안양시는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전문가 24명으로 '안양완성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공약과 정책과제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9기 안양시는 시정 슬로건을 확정하고 △민생우선 경제도시 △평생학습 복지도시 △미래활력 청년도시 △세대공감 문화도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통팔달 혁신도시 등 6대 시정방침을 설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시정 슬로건 'Any Way, Anyang!(모든 길은, 안양으로!)'은 시민의 삶, 기업 성장, 미래산업, 문화와 예술, 교통 등 안양의 모든 길과 가능성이 하나로 연결돼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라며 “사람과 도시, 산업과 문화, 현재와 미래를 촘촘히 연결해 안양의 새로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미래성장동력 확보 핵심전략사업 점검= 최대호 시장은 민선9기 첫 결재로 '현(現) 안양시청사 부지 기업 허브조성사업 기업유치 공모 추진계획 보고'에 서명했다. 이어 핵심전략사업 추진회의를 가동해 △시청사 부지 미래 신성장기업 유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인덕원 인텐스퀘어 개발 등 안양의 도시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사업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철도망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에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경부선 석수역~명학역 구간 철도 지하화 등 3대 핵심 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 스마트도시 혁신 사례 국제사회에 전파=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인공지능(AI) 관련 공모사업 15개를 잇달아 유치, 총 670억원 사업비를 확보하며 교통-안전-복지 등 도시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할 기반을 넓히고 있다. 산-학-관 AI 정책자문단도 출범시켜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야간-휴일 당직 업무에는 'AI 당직 보이스봇'을 도입해 민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의를 크게 높였다. 지난달 최대호 시장은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 공식 초청으로 핀란드에서 열린 'AI 및 시티버스 포럼'에서 특별 기조연설을 맡았다. '차세대 AI 도시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문제해결 사례를 발표하며 국제사회와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 통합돌봄,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 지원=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양시는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통합돌봄제도에 대한 시민과 관계기관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돌봄 순회설명회' 개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 등 현장 홍보와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돌봄 필요도가 높은 고위험군 29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집중 조사에 착수했으며, 의료-요양-가사-주거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 야간경제 활성화로 지역상권 활력=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안양춤축제'에는 시민과 방문객 16만이 다녀갔다. 올해는 춤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더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부터 범계로데오 거리에서 매주 금-토요일 야간 버스킹 공연을 운영하며 야간경제와 문화예술을 연계, 유동인구를 늘려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지역화폐 발행지원 5억500만원과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4억6000만원을 반영해 관내 소비 촉진을 돕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시흥시의회-안양시의회-하남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8일 제10대 의회 출범 100일을 맞았다. 군포시의회는 의원과 직원이 함께 현장 소통을 넓히고 심의-정책지원체계를 개선해 왔다. 앞으로는 현장에서 들은 시민 목소리와 시의회 지적-제안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10대 군포시의회는 여야 합의로 원 구성을 마친 뒤 민생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우천 의장 등 군포시의원은 지난 7월 관내 12개 동의 행정복지센터-경로당-복지기관 등 142곳을 찾아 생활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의정모니터단과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도 이어갔다. 시민이 군포시의회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인근 버스정류장 안내도 개선했다. 그동안 지속 요청한 정류장 명칭 변경을 군포시가 반영하면서 '군포시청-군포시의회'로 안내되기 시작했다. 군포시는 관련 안내시설을 연내 정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충실한 심의로 연결하기 위해 군포시의회 내부 일하는 방식도 바꿨다. 상임위원회별 사전 간담회를 정례화해 안건의 쟁점을 미리 공유하고 정책지원관 1명이 의원 2명을 전담하도록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이를 통해 군포시의원들 현장 경험과 직원들 자료 조사-분석을 연결하고, 의정 과제를 지속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공론장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정업무 지원 연구에도 착수해 시민 참여와 정책 검토 역량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정에 대한 견제와 재정 점검에도 힘을 모았다. 첫 정례회에선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진행했다. 재정안정화기금 감소, 대형 개발사업의 재정 부담, 미수납과 반복되는 집행잔액-이월 등을 살폈다. 추경에선 군포복합문화센터 오염토양 정화사업 추가 편성 근거 등을 따져 2건, 총 2억4000만원을 감액했다.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도 넓혔다. 군포시와 4년여 만에 정례 간담회를 재개해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 7일에는 당초 예정된 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임시회를 별도로 열어 늘어나는 도시정비 업무에 대응하기 위한 군포시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군포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신분당선 연장과 GTX-C 적기 개통,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이전, 산본천 복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앞으로도 관계기관에 시민 요구를 전달하고 추진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군포시의회는 산본신도시 정비와 원도심 재개발, 3기 신도시 조성에 대응해 필요한 조례 정비와 관련 예산 심사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교육-생활 기반 시설과 주민 분담금-이주대책이 충분히 검토되는지 살필 계획이다. 감사와 결산에서 확인한 문제는 다음 업무보고와 예산 심사에서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장은 9일 “지난 100일은 동료의원과 직원이 각자 자리에서 힘을 모아 제10대 의회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라며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직원들 전문성이 의정활동에 충분히 연결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33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흥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조 922억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9,455억원에 비해 1467억원(7.5%) 증가했다. 시흥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사업 필요성과 예산 편성 적정성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민생과 직결된 사업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반영됐는지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각종 조례안과 함께 출연금 동의안, 위탁 동의안 등도 다수 상정돼 출연 및 위탁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본다. 오는 13일 시흥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9일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사업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민생활 밀접한 다양한 안건을 심사하는 회기"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된 재원이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필요성과 적정성을 꼼꼼히 살피고, 각종 동의안 역시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에 곽동윤 안양시의원이 당선됐다. 곽동윤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경기도당 청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당선인으로 공고된 뒤 지난 2일 경기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곽동윤 위원장은 "당선 기쁨보다 책임감이 훨씬 크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청년 목소리를 현장에서부터 듣겠다“며 취임 후 60개 지역위원회 청년을 직접 만나는 '경청 투어'와 경기도 청년지방의원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집권 여당이자 전국 17개 시-도당 중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당 청년 리더로서 △60개 지역위원회 '경청 투어' △청년 지방의원 80여 명 연대 △분기별 진행 상황 보고 등 3가지를 공약했다. 곽동윤 위원장은 “취임 직후 도내 60개 지역위원회를 찾아 청년당원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 지역위원장 공석 등으로 조직이 약한 지역부터 청년위원회 강화와 재건도 추진하겠다. 이런 노력이 2028년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는 청년 조직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원, 시-군의원으로 활동하는 80여명 청년 지방의원과 연대해 각 시-군의 청년 조례와 예산 사례를 서로 배우고 나누며 좋은 사례가 더 많은 지역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모두의 수준이 함께 올라가는 '상향 평준화'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경쟁한 손성익 후보와 투표에 참여한 청년당원께 감사드린다. 민주당 경기도 청년당원 모두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이 지난 7일 하남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1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서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내 지체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군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 약 350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감사패를 통해 정병용 의장이 평소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제31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을 맞아 경기도 장애인 뜻을 담아 감사 마음을 전했다. 정병용 의장은 최근 김용만 국회의원과 함께 관내 장애인단체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제기된 불편 사항에 대해 하남시 관계부서와 개선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장애인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도 준비하고 있다. 정병용 의장은 9일 “뜻깊은 상을 주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감사패는 앞으로도 장애인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듣고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들은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인 하남을 만드는 데 하남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1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은 7일 하남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 각 지역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재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한국항공대학교 초청을 받아 고양시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가칭) 추진 구상과 고양시 미래 항공교통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인선 위원장, 고덕희 부위원장 등 환경경제위원이 참석했다. 한국항공대학교에선 허희영 총장, 박선래 산학협력단 사무국장, 남영우 산학협력단 부단장, 김상우 대외협력처장, 안준선 대학원장, 최병권 사무처장, 송미경 평생교육원장 등이 자리를 함깨했다. 환경경제위원회는 먼저 한국항공대가 추진 중인 주요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항공우주특성화고-항공우주과학고 신설 및 유치 △항공우주융합 R&D센터 구축을 위한 기반 확보 방안 △미래 항공교통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첨단산업단지 조성 거점 마련 등 고양시와 한국항공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환경경제위원회는 한국항공대학교 캠퍼스 시설을 점검하고 항공우주센터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국가사업 단위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환경경제위원들은 연구 성과가 지역산업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및 연구 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양시와 한국항공대는 작년에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국비 공모사업인 '2025년 에너지 인력 양성사업' 선정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고양시 대응자금 총 3억원을 6년간 지원하는 업무 확약서를 체결해 가스터빈 첨단기술 거점 확보 및 항공엔진․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 또는 기업부설 연구소 유치와 기술제휴 촉진에 나섰다. 신인선 환경경제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고양시에 자리 잡은 한국항공대가 글로벌 고부가가치산업 R&D 거점으로서 미래 항공교통과 관련한 기업 부설 연구소 등 유치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연 협력 성과가 시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하반기 정례회에서 꼼꼼한 안건 심사와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2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8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문안산 공공캠핑장 기부채납 △문안산 힐링가든 산책로 기부채납 등 2건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이진환 위원장 등 기획행정위원과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를 차례로 들러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이진환 기획행정위원장은 “공공캠핑장 방문객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족한 주차 면수 확충 방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바라며, 향후 조성될 캠핑장과 산책로가 많은 시민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가 8일 군의회 청사에서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노인대학생들의 그림책 출품작 전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던 지역사회 연계 특별 전시 '토닥토닥, 내 인생 참 예쁘다' 작품들을 연천군의회로 옮겨와 박물관 전시 취지를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전시작은 연천군 노인대학생 10명이 3개월간 참여해 완성한 그림책과 원화 30점으로, 그동안 살아온 인생 이야기와 따뜻한 시선이 글과 그림에 담겨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영철 의장 등 연천군의원 7명과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간담회에서 노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성과를 축하하고 연천군의회에 전시된 작품을 함께 둘러보며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철 의장은 “어르신들 삶의 지혜와 열정이 녹아있는 뜻깊은 작품들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문화-예술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연천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림책 출품작들은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연천군의회 복도 전시 공간에 선보인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아 8일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을 행한 초심을 되새기고 민생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시민 목소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정부시의원들은 배식과 서빙, 식사 후 정리 등 역할을 나눠 맡아 들깨무채국과 닭볶음탕 등 정성껏 마련된 점심 식사를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식사 중에는 안부를 나누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 등 자연스러운 소통 시간도 가졌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9일 “제10대 의정부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은 뜻깊은 날에 화려한 기념행사보다 시민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0일 동안 보내주신 시민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의정부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화성시-화성시의회

정명근 화성시장, 2026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격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9일 비봉체육공원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화성소방서와 화성의용소방대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화합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 대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력과 협동심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정귀용 화성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30여 명이 참석해 소방기술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졌으며, 행사는 경연대회, 개회식, 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3개 분야의 기술 경연이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타이어 릴레이경기 ▲OX 퀴즈 등 단합 경기 등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인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2개 분야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오늘도 숙련된 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늘어나는 소방 수요에 맞춰 화성동부소방서와 마도 화학구조119안전센터 등 소방 기반시설 확충을 뒷받침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경연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의 안전을 지킨다는 긍지로 시민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의용소방대는 소방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치된 조직으로, 남성의용소방대 438명, 여성의용소방대 359명, 전담대(국화도) 9명, 다문화 16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특례시, 제8회 전곡항 망둥어 낚시대회 성료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는 9일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전곡항 망둥어 낚시대회'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곡리 어촌계가 주최하고 전곡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사전 예약으로 신청한 2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전곡항은 낚시를 즐기는 이들로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가을빛을 품은 바다를 배경으로 망둥어 낚시의 손맛을 느끼며 전곡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해양관광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장 긴 망둥어를 낚은 참가자에게 우승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으며,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4위부터 10위까지 입상자에게도 다양한 부상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시상식과 폐회식,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입상자뿐 아니라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조향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낚시의 즐거움과 화성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전곡항 망둥어 낚시대회가 지역의 해양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함께 즐기는 대표 해양체험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경기수협,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화성요트, 전곡항수산물센터, 서해랑이 후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2026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봉담2 생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6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부의장, 정순영 의회운영위원장, 배현경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 최은희 보건복지위원장, 권영학·김기현·김창겸·박진희·신미정·위영란·유상희·이민희·이은진·조정옥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준석 국회의원,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 김근엽 회장과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공연과 개회식, 대형 박 터뜨리기, '자치 골든벨', '나도스타' 등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소통과 즐거움을 더했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도 주민자치로 지역의 일을 시작했다"며 “주민들과 마주 앉아 동네에 필요한 일을 찾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배운 것들이 지금 의장으로 일하는 데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와 행사 준비, 주민 의견을 모으는 일까지 여러분이 애써주고 계신다"며 “주민 곁에서 듣고, 움직이고, 해결하는 것이 주민자치의 힘이며, 여러분이 그 힘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은 일 이야기를 잠시 내려놓고 다른 동네 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신나게 즐기시라"고 전하며 주민자치위원들의 교류와 화합을 응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주민들의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와 예산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자치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오전 11시 비봉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부의장, 정순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 최은희 보건복지위원장, 권영학·김창겸·박진희·신미정·이민희·이은진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화성소방서 관계자, 화성의용소방대연합회 조영호 남성연합회장과 김지연 여성연합회장, 의용소방대 고문과 대원 등이 함께했다. 화성소방서가 주최하고 화성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4인조법 등 소방기술경연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으며,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동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에서 “평소에는 불을 끄시지만, 오늘은 승부욕에 불을 붙이셔도 좋다"며 대원들을 응원하고,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인 만큼 오늘은 서로의 안전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70여 년 전 남양면 의용소방대의 근무일지를 언급하며 “70년 넘게 지역에 힘이 되어온 발걸음을 오늘 여러분이 이어가고 있다"며 “화성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지만, '우리 동네에 일이 생기면 내가 나선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생업과 가족이 있는 가운데 하던 일을 멈추고 현장으로 나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일상, 그 중심에 여러분이 계신다. 의용소방대원이라는 이름에 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활동 현장을 가까이 살피고,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는 데 필요한 장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화성시, 2026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 성료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는 9일 봉담2 생태체육공원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자치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감사패 전달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고 자치로 성장하는 화성'을 주제로 한 대형 박 터뜨리기 ▲함께하는 주민자치 골든벨 ▲읍면동 장기자랑 '나도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형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에는 내·외빈과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함께하는 주민자치 골든벨과 나도스타에서는 읍면동별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 동네에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마을 문제 해결사'"라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며 주민자치 실현에 힘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15일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주민자치회의 법적 근거와 제도적 기반이 한층 명확해지는 만큼, 이를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 현안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에서도 주민자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오늘 나눈 소통과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소통으로 하나 되는 우리, 자치로 성장하는 화성'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스스로 발굴·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추미애 경기도지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막기 현장행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평군이 신속하게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방제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이달 들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추 지사는 지난 5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전담조직(T/F) 구성과 광역 대응 체계 마련 등 강력 대응을 지시한 데 이어 7일에는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찾아 확산 방지선 설정, 예방백신접종 연구 등을 지시한 바 있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아침 모범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로 알려진 남이섬을 찾아 친환경 방제 현황을 살핀 후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을 함께한 서태원 가평군수는 “감염된 나무 원목만 빨리 제거해서 빼내면 더 신속한 방제가 가능하다"면서 “지정이 안 된 현재는 잔가지까지 다 제거해야 해서 속도가 40%밖에 안 난다. 신속하게 특별방제구역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지사는 “현장에서 얼마나 애가 타시겠냐"면서 “오늘 현장에 왔으니 바로 처리하겠다"며 즉석에서 김일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도는 산림청에 건의해 신속한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요청한 상태로 이달 안에는 방제구역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 지사는 또 방제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서 군수의 건의에 “경기도에 있는 재해기금 사용이 가능한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 내 소나무재선충병 현황은 2021년 4,591본에서 2025년 7만2,507본으로 5년 만에 약 16배 가량 증가했다. 방제 예산도 2021년 8억2,800만원에서 2025년 35억1,800만원으로 약 4배 가량 증가하며 가평군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되면 연중 방제가 가능하고, 가지줍기 생략 등 방제 절차가 간소화돼 보다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 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8월 양평군이 도내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됐다. 추 지사는 고사목을 훈증 등의 방식으로 멸균 처리해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는 가평군의회 제안에 대해서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인 가평군산림조합의 미이용산림자원화 센터 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가평군산림조합은 벌목한 고사목의 재활용 등을 위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를 조성하고 고사목을 비롯한 부산물들을 톱밥이나 우드칩 형태로 분쇄해 재활용하게 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김포 교육 여건 개선에 교육청·지자체 힘 모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민석 교육감은 8일 오전 고양, 오후 파주에 이어 김포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학교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최명진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통학로 안전 ▲특수학급 증설 ▲원거리 통학 문제 ▲학교밖청소년 교육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안민석 교육감은 “과밀학급과 특수학급 부족 문제는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교육지원청 권성규 교육장은 중학교 배정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과밀학급 해소와 특수학급 증설에 대해서도 학교별 여건을 면밀히 살펴 지자체와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김포시 이기형 시장은 통학버스 노선 확대 방안과 청소년재단을 통한 학교밖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 김포시에서 추진하는 교육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안 교육감은 김포에 이어 10월 13일 군포·의왕을 찾아 학부모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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