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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교육감, “어린이 보호구역·학생 안전 강화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지속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6일 인천구월서초등학교 일대에서 개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통학로 안전 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을 점검하고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특히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 학교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 안전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했다. 이날 현장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남동구청장, 남동경찰서 및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준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등굣길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며 안전시설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개학기 안전점검 기간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통학로 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3일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를 운영하는 해명초 외 19개교에서 2026학년도 입교식을 일제히 개최했다. 시교육청의 '말랑갯티 학교'는 도시 학생이 농어촌 학교에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인문환경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으로 현재 강화군 16개교와 옹진군 4개교에서 운영 중이며 총 44가구 8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입교식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위기를 겪던 소규모 학교들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했던 해명초는 올해 농어촌유학으로 2명의 신입생을 맞이해 1년 만에 다시 입학식을 개최했으며 양사초 역시 농어촌유학으로 입학한 네쌍둥이 형제와 현지 신입생 3명이 함께 교정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지난해 학생 수 부족으로 5개 학년만 운영되던 송해초는 이번 유학생 유입에 힘입어 6개 학년 체제를 온전히 운영하게 됐다. 이처럼 농어촌유학 사업이 신입생 확보와 학급 증설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에 따라 학급 유지에 어려움을 겪던 학교와 지역 주민 사이에서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유학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학생이 안정적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천중앙도서관에서 교육활동 보호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2회 교육활동 보호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소속 변호사의 교원지위법 주요 개정 내용과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 절차 안내를 시작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사례와 심의 유의사항 공유, '2026학년도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 안내와 그에 따른 학교현장 지원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보호는 공교육 정상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상호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단독]“윤, 입틀막과 뭐가 다르나”…‘국감기간 골프’ 민형배 고발했던 시민 “공포심 느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지난 2024년 '국감 기간 골프' 논란을 고발했던 시민이 되레 무고 혐의로 고발되면서 이른바 '윤석열식 입틀막'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 시민은 지난 2024년 10월 국정감사 기간 중 지인 및 기업인들과 골프를 쳐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인물이다. 그러나 해당 사안은 무혐의 처리됐고, 이후 민 의원 측은 시민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 역시 무혐의 종결 처리됐다. 지난 3일 광주 남구 한 커피숍에서 에너지경제신문 기자와 만난 50대 시민 A씨는 민 의원이 자신을 고소한 뒤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는 시간과 무혐의 처분이 난 긴 시간 동안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A씨는 “피소고인 신분이 된 이후 가장 먼저 든 감정은 두려움이었다"며 “듣기 싫은 소리를 못 듣는 정치가가 거대 도시의 유력 정치인으로 군림하는 게 맞느냐"고 반문했다. A씨는 이어 “140만 광주시민 중 1명이 문제를 제기한 것일 뿐"이라며 “그 의견을 고소로 되받아치는 건 권력의 대응 방식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권에서 보던 입틀막 방식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며 “권력자가 마음먹으면 사업하는 시민 한 명쯤은 얼마든지 압박할 수 있겠다는 공포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A씨는 지역 정치권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광주는 넓지 않아 누군가는 다 연결돼 있다.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괜히 찍히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며 “그래서 밖에서는 말을 아끼고 흉보지 않았다. 무서워서다"고 그동안의 압박감을 토로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몇 시간씩 조사를 받으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질문이 의도된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며 “시간이 지나 기억이 흐릿해진 부분도 많은데, 그 자체로 부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초에 고발에 나선 이유는 단순했다"면서 “국감 기간에 골프를 쳤다는 사실이 너무 싫었다. 그게 싫어서 나섰을 뿐인데 이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먹고 사는 것도 바쁜데 수사기관에서 연락이 오고, 출석 요구 문자가 오면 솔직히 겁이 났다"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후회한 적도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적어도 공직자는 본인 편만 보지 말고, 비판의 목소리도 감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렇지 않으면 시민은 더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A씨의 사례처럼 정치권력자를 감시하기 위한 시민의 문제 제기와 고발이 형사 대응으로 이어질 경우 위축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치권력자의 고소권 남용을 견제하고 시민의 감시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크다. 민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문제메시지를 통한 반론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민 의원은 지난 4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당시 고발장의 내용을 보면 저와 전혀 관련이 없거나 사실이 왜곡돼 있어 확인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의원실에서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보좌관에게 취하하라고 했는데 취하가 안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띵스파이어 탄소관리 플랫폼 ‘carbonscope’, GRI ‘Licensed Software & Tools Partner’ 인증 획득

AI 기반 기후테크 기업 띵스파이어(Thingspire)는 자사의 탄소관리 및 ESG 공시 지원 플랫폼 'carbonscope'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기구)의 'Licensed Software & Tools Partner(공식 검증 소프트웨어·도구 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라이선스는 2026년 3월부터 공식 적용된다. GRI Licensed Software & Tools Partner 프로그램은 ESG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도구가 GRI Standards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를 검증해 부여되는 글로벌 인증 제도다. 현재 전 세계 약 125개 기업만이 해당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띵스파이어를 포함해 4개 기업만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ESG 공시 대응 솔루션의 글로벌 기준 적합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RI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중 하나로,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GRI Standards를 기반으로 ESG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띵스파이어의 탄소관리 플랫폼 'carbonscope'가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솔루션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carbonscope'는 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와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탄소 데이터의 수집·관리·분석·보고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은 GRI 기준에 맞춘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과 ESG 공시 대응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띵스파이어 탄소플랫폼 사업부는 “이번 GRI 인증은 carbonscope의 글로벌 ESG 공시 대응 역량과 기술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공공기관이 글로벌 ESG 기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 데이터 관리와 지속가능성 보고 지원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포터 코리아, 정통 영국 모터사이클 감성 담은 ‘Lewis Leathers x PORTER’ 협업 컬렉션 출시

영국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모터사이클 웨어 브랜드 루이스 레더와 포터 코리아가 요시다 가방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손을 잡았다. 포터 코리아는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Lewis Leathers x PORTER'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정식으로 발매했다고 6일 밝혔다. 1892년 런던에서 탄생한 루이스 레더(Lewis Leathers)는 오랜 기간 영국 내 생산('Made in England') 원칙을 이어오며, 그 품질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전 세계 음악가 및 라이더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브랜드다. 특유의 클래식한 모터사이클 무드 덕분에 정통 라이더 룩을 즐기는 30~40대 연령층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Lewis Leathers의 라이더 자켓 MONZA의 다이아몬드 퀼트를 모티브로, Lewis Leathers 오리지널 가죽을 사용한 가방과 지갑 총 6종을 선보였다. 또한 라이더스 자켓에 사용된 CLIX 지퍼와 LIGHTNING 볼 체인을 적용해 디테일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헤리티지 기반의 디자인은 클래식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층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요소이다. Lewis Leathers x PORTER 오리지널 가죽 자켓은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포터 압구정점에서 한정 수량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죽 자켓은 Lewis Leathers를 대표하는 모델 CYCLONE을 부드러운 촉감의 양가죽으로 완성한 제품이다. 안감에는 PORTER의 브랜드 컬러인 오렌지 컬러의 코튼 트윌을 적용했다. 전면 여밈은 더블 지퍼 사양으로 제작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클래식한 모터사이클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중시하는 남성 고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해당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현재 포터 압구정점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프로젝트 프로덕트, 아티스트 신우재와 협업 통해 2026 컬렉션 ‘Neo Nomad’ 아트워크 공개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프로젝트 프로덕트(PROJEKT PRODUKT)가 아티스트 신우재 작가와 손잡고 2026 메인 컬렉션 'Neo Nomad(네오 노마드)'의 아트워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협업은 프로젝트 프로덕트의 13번째 메인 컬렉션인 'Neo Nomad'의 세계관을 시각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디자인을 노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각을 탐구하는 여정'이라는 컬렉션 철학을 예술적 필터로 재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에 참여한 신우재 작가는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그는 이번 작업에서 가상과 현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매개체로 설정하여, 브랜드가 추구하는 노마드적 가치를 입체적인 비주얼로 시각화했다. 프로젝트 프로덕트 관계자는 “신우재 작가 특유의 독보적인 감수성은 우리가 제시하고자 하는 '다름을 이해하고 공존하는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최적의 언어였다"며, “이번 컬렉션이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오브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프로덕트는 매 시즌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아이웨어를 통한 시각적 경험의 확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신우재 작가와 함께한 'Neo Nomad' 아트워크는 프로젝트 프로덕트 공식 홈페이지와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데상트, 봄·여름 시즌용 러닝웨어 ‘에어글라이더’ 컬렉션 출시

데상트가 초경량 러닝 의류 컬렉션 '에어글라이더(AIR-GLIDER)'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에어글라이더 컬렉션은 봄·여름 시즌 러닝 활동을 고려해 설계된 초경량·고통기성 러닝웨어 라인이다. 20~30데니어 초극세사 원사에 미세 에어홀 구조를 적용한 '에어글라이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외부 바람을 차단하면서 러닝 중 발생하는 열과 습기를 배출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봉제선과 디테일을 최소화한 경량 구조를 적용해 장거리 러닝 시 피부에 달라붙는 느낌을 줄이고 가벼운 착용감을 고려했다. 이번 컬렉션은 ▲초경량 바람막이 ▲경량 슬리브리스 ▲경량 반팔 티셔츠 ▲러닝 브리프 라인드 5인치 쇼츠 등으로 구성됐다. 초경량 바람막이는 20데니어 경량 원단과 액티브 핏 입체 패턴을 적용해 러닝 동작에 맞춘 활동성을 고려했으며, 일교차가 큰 간절기 러닝 환경에서도 체온 조절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경량 반팔 티셔츠는 통기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고려한 오버핏 실루엣의 러닝웨어로, 반복적인 움직임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제작됐다. 러닝 브리프 라인드 5인치 쇼츠는 인체공학적 이너 브리프와 사이드 트임 구조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장시간 러닝 시에도 안정적인 착용을 고려했다. 또한 주요 제품에는 3M 리플렉티브 아트웍을 적용해 야간 러닝 시 가시성을 높이도록 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봄 시즌 러너들이 보다 가볍고 쾌적한 환경에서 러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경량과 통기성에 중점을 둔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도심 속 로드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이 변화하는 기온과 환경 속에서도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러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상트는 이번 컬렉션 출시와 함께 올해부터 브랜드 러닝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오키로만(5kmman) 러닝 크루와 함께한 케냐 러닝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모델 홍태준, 이세한, 박찬 등으로 구성된 오키로만 러닝 크루는 데상트와 함께 러닝 문화와 퍼포먼스를 소개하는 브랜드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케냐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러닝 과정에서의 경험과 퍼포먼스를 담았으며, 브랜드 메시지인 'MOVE. FEEL. AWAKEN'을 통해 달리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각과 경험을 표현했다. 데상트 '에어글라이더 컬렉션'은 데상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케냐 러닝 캠페인 영상은 데상트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하나금융·한국투자도 ‘신중’...보험사 인수 ‘저울질’ 길어지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험사 인수·합병(M&A)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성사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건강보험을 비롯한 장기손해보험의 예실차 확대 등으로 보험업황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까지 겹치면서 잠재 인수자들의 투자 판단이 한층 신중해진 영향이다. 업계에서는 매물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거래 성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요구를 받았다.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내에 자본 적정성 향상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당국이 이를 승인하면 1년 6개월간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앞서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롯데손보의 영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당국과의 마찰을 겪는 와중에도 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판매하는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사업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롯데손보의 기본자본 기준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16.8%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신용평가가 후순위사채와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각각 'A-/하향검토', 'BBB+/하향검토'에서 한 단계씩 낮추면서 자본 인정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다. 경영개선요구 단계로 접어들면 점포 폐쇄·통합·신설제한, 고위험자산 보유제한 및 자산 처분 등에 대한 계획 수립을 요구할 수 있다. 신계약 유입 축소,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증가를 비롯한 후폭풍도 대비해야 한다. 롯데손보는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를 선임하면서 매각 작업에 다시금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시장과 롯데손보의 대주주 JKL파트너스가 생각하는 '적정가'가 맞춰지냐가 관건이다. JKL파트너스는 지난해말 기준 롯데손보의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이 2조4749억원이라는 점을 내세울 전망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513억원)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고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도 159.3%로 개선됐다. 반면, 장기손해보험을 필두로 대폭 줄어든 본업의 실적, 당국과의 갈등은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MG손해보험의 계약을 관리 중인 예별손해보험 매각도 쉽지 않다는 평가다. 예금보험공사의 '당근'을 고려해도 예비입찰에 참여한 3개사 모두 인수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예별손보의 설계 인력 상당수가 다른 곳으로 옮긴 상황에서 인수에 성공해도 영업조직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 점도 언급된다. 하나금융지주는 비은행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발을 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예금보험공사와 하나금융지주 모두 말을 아끼고 있지만, 보험 업황이 부진하고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 수요가 여전한 상황에서 보험 포트폴리오를 키우는 데 힘쓰는 대신 하나증권 등 기존 계열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쪽에 무게추가 실리고 있다는 논리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경우 우리금융처럼 보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면서 종합금융사로 도약하기 위해 인수를 타진하고 있으나, 충분한 '실탄'이 있냐는 의문이 따른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조5666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통합투자계좌(IMA) 인가를 받기 위해 몸집을 불리려는 한국투자증권의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대응 차원에서 일정 수준의 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 만큼 예별손보 인수에 투입 가능한 자금은 이를 밑돌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손보 인수 후보로 불리면서도 예별손보를 비롯한 중소형 보험사 인수를 추진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또다른 입찰자 JC플라워는 당국이 불편함을 드러낼 수 있다. 과거 MG손보의 대주주가 JC파트너스였고, 홈플러스 사태 등을 거치며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대한 거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JC플라워가 전략적투자자(SI) 유치에 나서는 점은 자본력에 대한 의문을 갖게 만드는 요소다. KDB생명의 매각은 늦어질 공산이 크다. 박상진 KDB산업은행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매각 보다 경영 정상화가 급선무"라며 “전문 경영인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판매 채널도 확보하고 자산운용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경영 정상화 작업에 '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차례 매각에 실패한 만큼 신중을 기하겠다는 의도인 셈이다. 초기 인수 비용과 유상증자를 합해 2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 산은으로서는 이를 회수하기 위해 메리트를 만들 필요도 있다. KDB생명이 제3보험을 중심으로 CSM 창출에 매진하고, 김병철 전 수석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면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다. 다만 산은이 기업을 '시가'에 내놓기 어려운 구조가 허들로 작용한다. 해상운임 상승 등으로 HMM의 기업가치가 치솟았을 때 시가총액에 상응하는 금액으로 팔아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매각하지 못한 것이 대표사례다.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을 22년 만에 한화그룹에 넘기고 KDB생명을 15년 넘게 보유 중인 것도 이같은 '원가주의'의 그림자다. 업계 관계자는 “보종별 손해율 상승과 경쟁심화 및 인구구조 변화로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인싸이트, 검사 기반 근로자지원 프로그램 ‘마인드리움’선봬

심리검사 전문기업 인싸이트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심리검사 기반 구조를 중심에 둔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브랜드 '마인드리움(MINDRIUM)'을 선보인다고 6일 전했다. 마인드리움의 탄생은 HCG(학지사 콘텐츠 그룹)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HCG 그룹의 심리·교육 분야 콘텐츠는 2015년 인싸이트 브랜드를 통해 디지털 기반 심리검사 사업으로 확장되었다. 여기에 그룹이 가진 1만여 명 이상의 저자 네트워크와 7,000여 종의 학술 콘텐츠, 300여 종의 심리검사 도구가 마인드리움의 진단 체계와 분석 리포트 설계에 반영됐다. 이에 마인드리움은 △그룹이 보유한 심리검사·상담 인프라와의 연계 △직영 상담센터 기반 품질관리 체계 △학술·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조직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웹 기반 통합 운영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드문 직영 상담센터 운영 경험을 보유하였기 때문에 상담 품질 관리와 고위험군 대응 프로세스를 내부적으로 설계·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인드리움은 ▲리움스캔(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리움인사이트(조직 심리진단 리포트) ▲리움톡(개별 전문 심리상담) ▲리움클래스(웰니스 프로그램) ▲리움키트(자가관리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개인 단위 지원뿐 아니라 조직 단위 진단까지 연계한다. 서비스는 인싸이트 EAP가 자체 개발한 기업별 전용 웹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임직원 검사 실시, 상담 신청, 일정 관리, 조직 단위 통계 리포트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임직원 심리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인싸이트 김진환 대표는 “심리검사 연구와 현장 적용 경험을 토대로 EAP 서비스를 체계화했다. 기존 콘텐츠 자산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해 조직 단위 심리케어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인드리움 EAP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한국산지보전협회, 산림탄소흡수량 500톤 구매·소각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협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자체적으로 간이 산정하고, 이에 대한 자발적 탄소상쇄 차원에서 산림탄소흡수량 500톤을 구매·소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 참여형 캠페인을 넘어, 협회가 수행하는 업무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스스로 점검하고 상쇄활동으로 연계한 책임 있는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회는 조직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상쇄하기 위해, 국제 기준을 참고하여 전력 사용, 출퇴근·출장, 사무활동 등 주요 간접배출 항목을 중심으로 탄소배출량을 간이 산정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탄소흡수량 구매·소각을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상쇄 이행에 나섰다. 한편, 협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산림탄소흡수량 구매를 통한 사회공헌형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왔다. 또한 2025년에는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협회가 주관한 '제2회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의 부상으로 산림탄소흡수량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확장했다. 이번 2026년 산림탄소흡수량 구매·소각은 과거 캠페인 참여 및 ESG 공모전 연계 실천 경험을 토대로, 협회 차원의 자발적·체계적 탄소관리 활동으로 한 단계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임상섭 회장은 “탄소중립은 선언이나 일회성 활동에 그쳐서는 안 되며, 각 기관이 실제로 배출하는 탄소를 인식하고 책임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산지 보전과 산림자원 육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춰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경륜] 김우겸, 김포팀 ‘차세대 엔진’으로 급부상…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우겸(27기, S1, 김포)이 지난달 15일 열린 '2026년 스피드온배 대상 경륜' 특선급 결승전에서 선행 승부를 펼친 끝에 팀 선배 정종진(20기, SS)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상 경륜 시상대에 올랐다. 그의 준우승은 단순한 성적 이상 의미를 남겼다고 경륜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김포팀도 정종진 우승과 김우겸 준우승이 더해지며 겹경사를 맞았다. ▷ 스피드온배 대상 경륜 준우승= 김우겸은 2023년 경륜훈련원 27기를 2위로 졸업하며 우수급으로 데뷔했다. 이후 특별승급을 통해 불과 5개월 만에 특선급에 진출하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데뷔 9개월 만에 특선급 첫 승을 거뒀고, 같은 해 10월 세종에서 김포로 훈련지를 바꿨다. 김포팀 합류 이후 상승세는 더욱 뚜렷했다. 2024년 전체 성적 14위를 기록했고, 작년에는 전체 9위까지 오르며 특선급 TOP 10에 진입했다. 이렇듯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김우겸 최근 활약은 내용 면에서도 더욱 눈부시다. 작년 11월 슈퍼특선 양승원(22기, SS, 청주)를 상대로 정면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스피드온배 예선에서도 양승원의 강력한 추입을 막아내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양승원-류재열-공태민 상대 당찬 승부=준결승에선 선행 승부로 공태민(24기, SS, 김포)에게 추입을 허용 2착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슈퍼특선 류재열(19기, SS, 수성)과 강자 황인혁(21기, S1, 대전 개인)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펼쳐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우겸의 이런 상승세 뒤에는 역시나 혹독한 훈련이 있다. 그는 정종진-공태민과 함께 지난 1월 태국에서 동계 훈련을 하며 2026시즌을 준비했다. 최근 경륜 팬 사이에선 김우겸을 두고 “김포팀의 새로운 엔진"이란 말까지 나온다. 단순한 실력뿐 아니라 팀 내에서 선후배를 잇는 가교역할까지 해내고 있어서다. 실제로 주요 경주에서 팀을 위해 희생적인 전개를 펼친 경우도 적잖다. ▷ 정종진 이을 김포팀 핵심 전력 기대= 김우겸은 준우승 직후 “그동안 대상 트로피가 없었는데 긍정적인 마음으로 경주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올 시즌 목표는 그랑프리 결승 진출이다. 김포팀과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팬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6일 “체격, 외모, 실력, 인성까지 모두 갖춘 육각형 선수다. 이제 정종진-공태민을 잇는 강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최근 대상 경륜이 임채빈-정종진 중심으로 흘러가며 다소 단조롭다는 평가가 나돌았다. 그래서인지 김우겸의 준우승은 새로운 변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포팀 차세대 전력으로 자리매김할는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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