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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풍향계] 신한카드, 신세계백화점과 ‘5Mazing Card Festa’ 개최 外

◇ 신한카드, 신세계백화점과 '5Mazing Card Festa' 진행 신한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제휴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5Mazing Card Festa)'를 개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명품/패션/잡화 단일 브랜드 결제건에 대해 최대 7%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70만 리워드를 받을 수 있고, 사은 금액은 점포별로 상이하다. '신세계 신한카드 Best Fit', 신세계 신한카드 계열 등으로 결제시 사용 가능한 신백리워드 쿠폰팩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워치/주얼리 브랜드 3만원 할인권 △패션 브랜드 3만원 할인권 △리빙 브랜드 3만원 할인권이 전부 포함된 쿠폰팩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단일 브랜드에서 최소 금액 이상 결제시 할인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중 이벤트에 응모하고 제휴 신한카드로 합산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팀(10명)을 추첨해 '비아신세계(VIA SHINSEGAE)'에서 기획한 3박4일 프리미엄 남도 투어를 제공한다. 이는 KTX와 프리미엄 리무진 및 숙박·식사를 포함한 프리미엄급 혜택으로 구성됐다. 큰 지출을 앞둔 고객이라면 최대 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과 오는 22일까지 단일 브랜드에서 제휴 신용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추가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 KB국민카드, 'ALL YOU NEED' 상품 광고 3편 공개 KB국민카드가 'ALL YOU NEED' 광고 캠페인의 상품편 광고 영상 세 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한 카드 3종의 혜택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기 위함이다. 20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국카대표'로 발탁된 김우빈이 스포츠 경기를 직접 뛰는 모습으로 등장, 브랜드 론칭편에서 제시된 '국카대표의 세 가지 룰'을 바탕으로 각 카드의 혜택을 스포츠 경기 상황에 빗대어 보다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KB ALL 카드' 광고에서는 국내 가맹점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의 특성을 반영, 농구 경기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는 올라운더 선수 역할을 맡았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기를 이끄는 모습을 통해 일상 전반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커버력을 표현한다. 'KB YOU Prime 카드' 광고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일상팩과 가족팩으로 혜택을 선택 및 변경할 수 있는 카드의 특성을 테니스 경기의 단식과 복식으로 담아냈다. 'KB NEED Edu 카드'편에서는 교육 업종 할인에 특화된 상품의 강점을 양궁 경기에 빗대어 '국카대표급 집중력'이라는 메시지로 전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별 혜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포츠 경기라는 장치를 활용했다"며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KB차차차 “현대 그랜저, 홈 배송 차량 선호도 1위"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입시 홈 배송을 이용한 차량 1위는 현대 그랜저로 나타났다. 홈 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KB차차차 온라인 플랫폼에서 차량을 구매하고 매매단지에 직접 방문 없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중고차 서비스로, 4일간 직접 타보고 최종 구매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연령별로 보면 그랜저 조회수 비중은 50대가 20.8%로 가장 높았다.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았다는 의미다. 기아 카니발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인승 활용성을 무기로 2위에 올랐다. 가족 단위 이동 수요가 많은 40대가 조회수의 42.2%를 차지한 것도 특징이다. 현대 아반떼는 20대의 지지(42.6%)를 토대로 3위로 기록됐다.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연비 효율도 높은 차량에 대한 젊은 층의 선호도가 집중됐다. 4위와 5위에는 경차 모델들이 자리했다. 기아 모닝은 기동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찾는 3040 세대의 관심(57%)을 받았다. 특히 여성 비중이 37%에 달했다. 기아 레이의 경우 30대의 조회수가 34.1%로 집계됐다. 박스형 구조 특유의 실내 공간 활용성이 인기로 이어진 셈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차량의 주요 정보와 특징을 한 줄로 확인할 수 있는 KB스타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쉽고 빠르게 차량을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다"며 “KB PLAY 매물은 영상으로 차량을 확인할 수 있어 직접 방문없이 차량을 구매하고 편하게 홈 배송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파라타항공, AMOS 시스템 도입해 안정적인 정비·안전 운영체계 구축

파라타항공이 항공 정비·엔지니어링 관리 솔루션 AMOS를 도입해 안정적인 정비·안전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파라타항공은 스위스 항공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Swiss AviationSoftware(Swiss-AS)가 개발한 AMOS를 자사의 항공기 정비 및 엔지니어링 시스템의 핵심 플랫폼으로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AMOS 시스템은 항공기 정비 계획 수립부터 작업 실행, 감항성 및 규제 준수 관리까지 항공 정비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세계 주요 대형항공사들 사이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파라타항공은 초기부터 해당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정비 이력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정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신생항공사임에도 정비조직 내 다수의 인력이 기존 AMOS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비교적 짧은 기간 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제 운항에 필요한 핵심 정비 기능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초기 구축을 완료했다는 평가다. 파라타항공은 향후 AMOS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일상적인 정비 운영과 규제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후 단계에서는 정비 재무 관리 기능까지 연계해 보다 고도화된 통합 항공 IT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항공사의 안전과 신뢰는 정비 체계에서 출발한다"며 “글로벌 항공사들이 검증한 디지털 정비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안정적인 운항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KT-삼성전자, 6G 대비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성능 검증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7㎓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무선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것이며, 향후 6G 시대의 초고속·초연결 서비스 실현에 중요한 기술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은 여러 개의 안테나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하고 신호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데이터 처리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이번 검증은 6G 통신 핵심 주파수 중 하나인 7㎓ 대역에서 진행됐다. 검증 결과 기존 5G 장비 대비 안테나 구성의 집적도가 대폭 향상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사용되는 기지국 중 가장 최신 장비인 5G 64TRx 대비 집적도가 약 4배 향상돼 동일 공간에서 더 많은 안테나와 빔(전파 에너지 집중 기술)을 구현했다. 이는 초고주파 대역에서 성능 확보가 어려웠던 기존 기술 한계를 극복한 성과다. 특히 고용량 전송 시험에서 다운로드 전송속도 3.0Gbps을 달성했다. 이는 기지국에서 단말로 8개의 데이터 스트림(장치 간 전송되는 모든 정보)을 동시에 전송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용량을 확보했다는 뜻이며, 6G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고속 데이터 전송 기반 기술로서 상용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해당 검증은 키사이트 통신솔루션 그룹의 시험용 6G 단말기로 진행됐다. KT와 삼성전자는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반 기술이 몰입형 XR·메타버스·홀로그램 서비스, 대규모 데이터 기반 AI 애플리케이션 등 6G 시대의 고대역폭·저지연 서비스를 구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 양사는 상향링크 커버리지 향상 기술 연구와 신규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무선 시스템 고도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AI-RAN, 사용자 레벨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 6G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표준화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진국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KT와 키사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에서의 혁신적 전송 속도 향상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6G 시대의 다양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 네트워크 기술 확보를 지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일라쉬 나라야난 키사이트 통신솔루션 그룹 사장은 “이번 협력에서 키사이트의 기술 역량이 초기 6G 도입을 위한 신규 주파수 활용과 실제 환경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했다"며 “키사이트는 이번 공동 연구 성공을 기반으로 연구와 상용화 간의 간극을 해소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차세대 AI 기반 무선통신이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부문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7㎓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기술 성능 검증은 초고주파 대역에서 안정적이고 높은 용량을 확보한 것이며 6G 상용화 준비의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초고속·몰입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했고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함께 미래 네트워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로컬뉴스]문경시, 성주군, 고령군 소식

◇(재)문경시장학회, 지역 금융권 통 큰 기탁…1억 9,300만 원 장학금 쾌척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1억4,300만 원·iM뱅크 문경지점7,000만 원 전달 “지역인재가 곧 도시의 미래"…금융기관 사회공헌 지속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지역 금융기관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 인재 육성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장학회가 지난 19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에서 1억 4,300만 원, iM뱅크 문경지점에서 7,000만 원을 각각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 9,300만 원 규모다.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지부장 현덕규)와 iM뱅크 문경지점(지점장 이영우)은 문경시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매년 출연금 형태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오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현덕규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 지부장과 이영우 iM뱅크 문경지점 지점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인재를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시는 두 금융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금융권의 연이은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한다'는 선순환 구조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축소라는 지방 도시의 구조적 과제 속에서, 장학 사업은 지역에 대한 신뢰와 미래 투자라는 상징성을 동시에 지닌다. 문경시장학회는 이번 기탁금을 지역 학생들의 장학 지원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주군,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AI·엑셀 결합한 'HYBRID 세무조사 기법' 도내 1위…하반기 행안부 지방재정 대상 출전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1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혁신적 세무조사 기법을 선보여 최고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청이 주관해 도내 22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발표자로 나선 재무과 황지환 주무관은 'AI 혁명, 행정 대변화–성주군 HYBRID 세무조사 기법'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기법은 엑셀 기반 1차 데이터 분석과 ChatGPT를 활용한 2차 심층 분석을 결합한 방식이다. 재무제표 중심의 구조적 검증을 통해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여부를 효율적으로 포착하고, 최종 판단은 조사관이 직접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분석 정확도 제고 △조사 품질 개선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AI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되, 과세 판단의 책임성과 전문성은 공무원이 최종적으로 담보하는 '사람 중심 AI 행정' 모델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성주군은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대상' 발표대회 지방세 분야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세무 공무원들이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공평과세와 조세 정의 실현은 물론, 납세자 편의를 높이는 세정행정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세정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접목한 성주군의 시도가 일회성 수상에 그칠지, 지속 가능한 세정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고령군,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MOU 체결 설계·감리비 최대 40% 감면…행정절차 최우선 처리로 복구 속도 높인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재난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 건축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2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고령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풍·집중호우·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군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취지를 지역 단위에서 구체화한 사례로, 지자체와 지역 건축사 간 협력 체계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의 핵심은 경제적 부담 완화다. 재난으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주민이 신축을 진행할 경우 건축 설계비와 감리비를 최대 40%까지 감면해준다.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을 줄여 피해 주민의 재기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고령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정보를 군이 체계적으로 관리·제공하는 전문 인력풀도 운영된다. 피해 주민이 적시에 설계·감리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이 중간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복구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설계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건축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 역시 신속 처리 대상에 포함된다. 복구에 필요한 절차를 최우선으로 진행해 주택 완공까지의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고령군은 이번 협약으로 재난 피해 군민이 보다 체계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주거 복지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보다 안전하고 견고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겠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으로 상심이 큰 군민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따뜻한 보금자리로의 빠른 복귀"라며 “이번 협약이 민·관이 함께 공동체의 아픔을 나누고 극복하는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이 단순한 복구를 넘어 '회복 탄력성(resilience)' 확보로 확장되는 가운데, 고령군의 이번 조치는 지역 단위 재난 주거 복지 모델의 한 사례로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이스타항공, 3월 31일 인천-홍콩 취항 “중화권 노선 확대”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 31일 인천-홍콩 노선에 취항하며 중화권 노선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20시 10분에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 22시 45분(이하 현지 시각)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현지에서 다음날 0시 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5시 10분에 도착한다. 해당 스케줄은 홍콩 도착 시 현지 지하철 운행이 종료되지 않은 시간대이며, 한국 귀국 후에도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퇴근 후 출발해 주말을 활용한 단기 여행 일정 구성에 적합해 직장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홍콩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가는 7만6600원이며, 탑승기간은 3월 31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홍콩 노선은 관광·상용 수요는 물론 환승 수요도 꾸준한 핵심 노선"이라며 “퇴근 후 출발할 수 있는 스케줄인 만큼 효율적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직장인 고객분들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홍콩 노선은 타이베이, 상하이 등에 이은 이스타항공의 열네 번째 중화권 노선으로, 이스타항공은 중국 노선 수요 호조에 힘입어 향후 중화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스타항공의 중국 노선 승객 수는 전년 대비 128% 이상 증가했으며, 편당 평균 탑승률도 28% 이상 상승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썩은 상품 도려내기... 거래소 부실기업 퇴출 시동 본격화

금융당국이 코스닥 부실기업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력 확충과 제도 손질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려는 취지다. 코스닥 시장을 집중관리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구체화 됨에 따라, 기업은 상장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보다 짧은 개선기간과 엄격해진 심사 사유를 마주하게 됐다. 20일 한국거래소는 부실기업 대상 실질심사에 통합심사 체계를 도입하고 심사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조직 확충과 제도 개선을 통해 한계에 달한 기업을 효율적으로 퇴출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거래소는 상장폐지 담당 부서에 기획심사팀을 신설해 업무 속도를 올리기로 했다. 지배주주가 같은 실질심사 대상 기업을 통합심사하여 신속히 퇴출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여기에 올해 2월부터 내년 6월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 '상장폐지 집중관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당국은 올해 한국거래소 경쟁력 평가에 있어서 집중관리기간 실적에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실질심사 사유를 확대하고 개선 기간의 단축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상장폐지 사유 중 자본전액 잠식 요건은 현재 사업연도말 기준이지만, 여기에 반기 기준이 추가된다. 기업에 부여되는 개선기간 역시 최대 1년 반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실질심사 대상 확대와 기간 단축을 동시에 꾀하는 모습이다. 거래소는 개선기간 중인 실질심사 기업의 개선 계획도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상장 적격성 회복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조기 퇴출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이를 통해 부실기업이 시장에 단순히 잔류하고자 하는 시도를 차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은 증권시장 신뢰회복과 내실화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은 지난 20년간 진입은 1353개사이지만 퇴출은 415개사에 불과한 '다산소사'구조가 지속되어 왔다. 이는 코스닥 시가총액이 8.6배 증가하는 동안 지수는 1.6배 상승에 그쳐 내실이 부족하는 지적이 나온 배경이다. 거래소는“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장기간 누적 되어온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한양대 미래혁신관광연구실,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최우수논문상 3관왕’ 쾌거… 관광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한양대학교 미래혁신관광연구실(지도교수 신학승)이 지난 2월 10~11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충북국제학술대회에서 3개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석권하며 관광학 분야의 독보적 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일반연구논문 부문 대상 ▲국제연구논문 부문 대상 ▲충북연구원 특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해 학술대회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지역 맞춤형 '질적 관광' 전환 제안… 관광 경제 효과 분석의 새 기준 제시 일반연구논문 부문 최우수상과 충북연구원 특별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박주란·이정희·장선우 연구원과 신학승 교수의 논문 「공간적 이질성을 고려한 관광의 지역경제 효과 분석과 질적 전환으로의 정책적 함의」는 지역별 공간적 특성에 따라 관광의 경제적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정교하게 분석했다. 관광객 수 중심의 '양적 성장' 위주 접근을 넘어, 체류 기간·소비 수준 등 고부가가치 '질적 관광'으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관광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충청북도 사례 분석을 통해 학술적 엄밀성과 정책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AI·포스트워크 시대, 관광은 '여가' 넘어 인간 존재의 문제 국제연구논문 부문 최우수상은 신학승 교수와 조지현·한지혜 연구원의 논문 「Reimagining Human Purpose in the Age of AI and Post-Work Societies」가 수상했다. 연구팀은 AI와 자동화가 기존 노동 중심 사회를 재편하는 전환기에 주목하며, 관광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삶의 목적을 재구성하는 핵심 활동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관광 르네상스(Tourism Renaissance)'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해 기술·사회구조 변화 속 관광의 본질적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했다. 신학승 교수는 “AI 시대 이후 관광은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관광학 연구가 산업 중심을 넘어 존재론적 질문을 다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 SSCI 상위 저널 포함 13편 게재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의 이번 성과는 탄탄한 연구 저변에서 비롯됐다. 연구실을 이끄는 신학승 교수는 2023년부터 한양대 최상위 연구자상·신진연구자상 동시 수상, 최근 2년 연속 Elsevier 선정 '세계 상위 2% 연구자' 등 40대 미만 조교수급에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 관광 연구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연구실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광학 분야 상위 SSCI 저널 10편 포함 총 13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증명했다. 현재 지역관광개발, ESG·지속가능성, AI·디지털 전환 등 실무 접목 가능한 산학연계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신학승 교수는 “기술·사회 변화 속에서 관광의 새로운 역할을 규명하고, 산업과 정책 현장에 기여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3관왕 수상은 관광학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한양대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의 저력을 명확히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정보보안 채용 관심 급증… 수험생들,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에 지원

정시 추가모집이 2월 20일부터 본격 시작됐지만, 27일까지 지원 가능한 대학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정보보안 분야 취업을 노리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특정 학교로 집중되고 있다. IT·보안 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정보보안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등 컴퓨터 계열 전공을 중심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추가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한국IT전문학교는 졸업 후 정보보안 채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특히 화이트해커·정보보안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업계 수요에 맞춘 교육 환경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화이트해커는 변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즉각 대응하는 능력이 필수"라며 “한아전은 프로젝트 기반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전에 강한 사이버해킹 융합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보안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보안기업 및 관련 기관 채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과 진로 상담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정보보안 산업으로 진출하려는 학생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IT전문학교는 정보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등을 포함한 컴퓨터 계열 중심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웹툰학과, 게임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콘텐츠·예술 기반 학과에서도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 중이다. 한아전 관계자는 “전문대 추가모집을 고민하는 수험생의 상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3 졸업예정자는 물론,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 중퇴자도 부담 없이 상담을 받고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보보안 채용 전망이 더욱 밝아지는 만큼, 인서울 교육환경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싶은 수험생들의 지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3월 개강반 모집…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 취득 가능

중앙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기관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이 오는 3월 개강반을 앞두고 경영학·심리학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수강생이 졸업 후 학점은행제 기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직장인과 주부 등 성인 학습자들의 관심이 높다. 원격미래교육원은 중앙대의 교육 품질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전문 원격교육기관으로, 경영학·심리학 학위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양과목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100%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PC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어 직장인, 육아 중인 학습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입학은 고교 성적·수능 점수 반영 없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리학사 과정에서는 발달심리, 사회심리학, 상담심리학, 성격심리학, 인지심리학 등 핵심 필수 과목과 전공선택 과목을 운영해 심리상담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경영학 과정은 마케팅, 회계, 재무관리, 조직관리 등 기업 실무 전반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실무형 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점은행제 기준에 따라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 김모(36) 씨는 “취업 후 학업 기회를 놓쳤지만, 온라인으로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수업할 수 있어 학업을 다시 시작하는 데 부담이 없다"며 “심리학 학위를 취득해 향후 청소년상담사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일한 학력으로 인정되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자격 취득 요건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대학교병원 사용 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신청도 가능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3월 개강반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AI실무활용학과·만화애니메이션학과, ‘AI가 만들어주는 바이브코딩’ 공동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AI실무활용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공동 특별 강연 'AI가 만들어주는 바이브코딩'을 오는 2월 25일(수) 오후 9시, 온라인(ZOOM)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은 물론 AI와 창작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서승완 대표가 맡아, AI 기반 서비스 기획과 개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활용 전략·실전 노하우를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이 코딩과 콘텐츠 창작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있는지, 최신 실무 트렌드를 폭넓게 조망한다. 특강의 핵심 주제인 '바이브코딩(Vibe Coding)'은 코딩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감각적인 접근 방식으로 AI가 개발 흐름을 보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AI가 만들어내는 개발 방식의 변화, 그리고 창작·콘텐츠 영역에서의 AI 융합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학문 간 장벽을 허무는 융합교육의 실천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AI실무활용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공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실무활용학과 김시은 학과장은 “AI는 특정 기술 분야를 넘어 산업 전반과 창작 영역까지 확장되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와 새로운 도전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AI 기반 융합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AI실무활용학과는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2차 모집 기간은 2월 19일까지다. 또한 세종사이버대는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 혜택을 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사이버대학으로,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200만 원에 달한다. 2026학년도에는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IT인재 장학 등 학습자 특성별 장학제도를 통해 1년 연속학기 등록금 3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학 정보 및 장학 안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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