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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청소년은 미래 아닌 현재 세대”…기후위기·물 해법 제시한 18개국 청소년들

“지하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되, 아마존처럼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열대우림이나 주요 수계는 국제사회 차원에서 따로 집중 관리하는 내용을 결의안에 추가합시다." (중국 대표) “그렇게 되면 결국 미국, 일본, 독일 같은 선진국들이 분담금을 더 많이 내야 합니다. 재정적 부담이 커지는데 선진국들이 받아들이겠습니까?" (베네수엘라 대표) 18개국을 대표해 모인 청소년들이 각국의 국익과 지구촌의 생태계 보전을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여느 국제 외교 무대 못지않은 긴장감이 흘렀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6 UN청소년환경총회' 본 총회 현장이다.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나우,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한 이번 총회의 공식의제는 '기후위기와 물'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인도, 페루, 케냐, 가나, 라이베리아, 파키스탄 등 전 세계 18개국을 대표하는 30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유엔 회원국을 대표하는 외교관 역할을 맡아 기후위기 속 물 자원 문제의 해법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모색했다. 중학생들이 모인 담수생태계위원회는 기후위기 속 깨끗한 담수(민물)의 안정적 확보 방안을, 고등학생들이 모인 해양생태계위원회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자협력 방안을 안건으로 다뤘다. 회의장에서는 결의안의 단어 하나, 조항 하나를 두고도 양보 없는 토론이 계속됐다. 해양생태계위원회의 지표수·해양 모니터링 데이터 공유 조항 논의에서, 말레이시아 대표는 “데이터 공유 범위가 불명확하다"며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차원의 표준화된 지침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대표가 동의를 표하며 “해수 온도 변화와 영양염류 증가 등 국가별 사정을 고려한 데이터 공유 요청으로 조항을 수정하자"고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대안 제시가 이어졌다. 군소 도서국을 대표한 학생들의 목소리도 높았다. 몰디브 대표는 “해조류 대량 번성 문제뿐만 아니라, 군소 도서국의 해안선을 지켜주는 산호초의 백화 현상 조기 대응이 시급하다"며 “실시간 감시 및 정보 공유 협력 체계 구축을 결의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식회의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의장단은 비공식 회의를 선언했다. 명패를 들고 일어선 학생들은 회장 뒤편에 모여 삼삼오오 머리를 맞댔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도서국으로 나뉜 학생들은 국가 간 자본·기술격차를 고려한 녹색기후기금(GCF) 활용 방안과 기술 이전 인프라 구축 방안을 두고 긴밀한 협상을 진행했다. 페루 대표단으로 참가한 한 학생은 “처벌이나 규제에만 중점을 두기보다 UNEP과 녹색기후기금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조항이 함께 담겨야 현실적인 합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위원장의 폐회사가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와 함께하는 '에코리더스패널토크' △글로벌대표단의 '액션플랜' 발표 △UN SDGs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구체적 행동 계획을 담은 글로벌 대표단의 '액션플랜' 발표에서는 각국 실정에 맞춘 구체적인 물 위기 극복 방안과 청소년들의 당찬 목소리가 이어졌다. 노르웨이 대표 강선우 동탄국제고 1학년 학생은 공동체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노르웨이의 전통 '두그나드(Dugnad)' 정신을 소개하며 “노후 수도관 점검과 전문 인력 양성, 해수 담수화 기술 개발을 통해 기후위기 속 물 안보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이티 대표 조민서 외대부고 1학년 학생은 숲의 96%를 잃어 해양 생태계까지 질식하고 있는 아이티의 현실을 지적하며 “'나부터 시작하자'는 작은 마음들이 모일 때 맹그로브 숲 복원과 지구촌 물 위기 극복이라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청소년을 단지 미래세대로만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시각에 대해 울림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강선우 학생은 “청소년은 항상 '미래 세대'로 소개되지만, 우리는 어른들과 함께 현재를 살아가는 '현재 세대'"라며 “기후위기 정책을 수립할 때 청소년의 목소리를 훗날로 미루지 말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주체로서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전 프로그램과 이틀간의 본 총회를 거쳐 도출된 청소년 대표단의 결의안과 액션플랜은 향후 주요 국제기구 및 정부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총회가 끝난 후에도 일상 속 에코라이프 실천을 공유하는 '플러스100 온보딩챌린지'를 오는 10월까지 이어간다. 이번 총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에도 물 없이는 첨단 기술도 작동할 수 없듯, 물의 가치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총회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세계를 바꾸는 실천적 행동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美 하원, 한국 정통망법 개정에 공식 항의…방미통위 “차별 아니다” 반박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들이 한국 정부에 개정 정보통신망법(정통망법)의 시행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공식 항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해당 법이 미국 기업과 이용자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며 법 집행 기준과 계획에 대한 설명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미국 기업을 겨냥한 규제가 아니다"라며 법 도입 취지를 미국 측에 적극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 “허위정보 기준 모호"…검열 가능성 제기 짐 조던 미국 하원 법사위원장(오하이오)은 지난 6일(현지시간)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보낸 서한을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서한에는 스콧 피츠제럴드(위스콘신), 대럴 아이사(캘리포니아), 마이클 바움가트너(워싱턴) 의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개정 정통망법이 온라인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미국 기업과 이용자에 대한 제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 집행 방식과 적용 기준을 설명하는 공식 브리핑을 오는 20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까지 제공해 달라고 방미통위에 요청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특히 법에서 규정한 '허위·조작 정보'의 범위와 집행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적용 기준이 불분명할 경우 특정 정치적 견해에 대한 검열로 이어질 수 있고, 결과적으로 온라인 표현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규제 대상이 구독자 10만 명 이상 또는 월평균 조회수 10만 회 이상 콘텐츠 게시자와 일평균 이용자 100만 명 이상 플랫폼으로 규정된 만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엑스(X), 유튜브 등 미국 플랫폼 기업이 사실상 주요 적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방미통위는 앞서 구글, 메타, 엑스(X), 틱톡을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 지정했다. 의원들은 이들 기업이 정부의 삭제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 과징금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개정 정통망법은 고의적인 허위·조작 정보 유포로 피해가 발생하면 실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을 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허위·조작 정보를 반복적으로 유통할 경우 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EU DSA 거론…“한국도 같은 길" 공화당 의원들은 한국의 정통망법이 유럽연합(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사실상 모델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EU가 DSA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운영에 개입하며 미국 시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 왔다는 기존 입장을 언급하면서, 한국도 같은 방향의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콧 피츠제럴드 의원은 별도 성명에서 “어떤 외국 정부도 미국 기업에 헌법상 보호되는 표현을 검열하도록 요구할 권한은 없다"며 “한국의 이른바 허위정보법은 적용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남용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개정 정통망법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지난 7월 7일부터 시행됐다. 온라인상 불법·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민·형사상 제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법 시행 전후로 국내외 언론단체와 시민사회, 글로벌 플랫폼 업계에서는 허위·조작 정보의 정의가 모호해 자의적인 법 집행과 표현의 자유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국무부도 입법과 시행 과정에서 해당 법이 디지털 서비스에 불필요한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했다. 사라 로저스 국무부 공공외교 담당 차관도 지난 4월 방한 당시 이 문제를 한국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방미통위 “미국 기업 차별 아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7일 “해당 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적 폐해에 대응하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 부처와 협업해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에 법 도입 취지와 기대 효과 등을 적극 설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미통위는 법 적용 대상이 국내외 사업자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만큼 특정 국가 기업을 겨냥한 규제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이번 서한은 최근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규제를 잇달아 문제 삼고 있는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서한에 참여한 짐 조던 법사위원장과 스콧 피츠제럴드, 대럴 아이사, 마이클 바움가트너 의원은 최근 한국 정부의 쿠팡 규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던 인사들이다.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달 '경쟁 차단: 미국 소유 기업에 대한 한국의 차별적 공격'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의 규제 정책을 비판했으며, 공화당 의원들은 쿠팡 규제와 관련한 항의 서한을 보내고 관련 법안도 발의한 바 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평택항만공사

추미애 지사·남종섭 의장 참석…국제 피폭자 증언대회 열고 피해자 지원 확대 약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사단법인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는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추모식'을 열고 원폭 희생자를 추모하는 한편 피해자와 후손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정정웅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서울지부장, 박상복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장, 원폭 피해자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헌화와 표창 수여, 추모사, 원폭 피해 관련 영상 상영, 국제 피폭자 증언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추모사에서 원폭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핵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추모식이 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하는 자리를 넘어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 평화를 위한 관심과 연대를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도 “원폭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81년의 시간은 끝난 역사가 아니라 지금도 이어지는 현실"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피해자와 후손에게 필요한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제 피폭자 증언대회도 열렸다. 카자흐스탄 핵실험 피해자인 마이라 아베노바와 미국 원주민 출신 페투체 길버트 세계원주민협회장은 핵실험과 핵산업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환경오염 실태를 소개하며, 핵 피해가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 있다고 증언했다. 두 사람은 피해자 지원과 오염지역 복원, 핵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했다. 경기도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원폭피해자 1세대에게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도립 휴양림과 문화시설 이용료 감면, 경기도의료원 진료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는 평택 PMC 박병원과 협력해 진료비와 입원비, 종합검진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민간 의료기관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경기도의회도 2019년 '경기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도내에는 원폭피해 1세대 126명을 포함해 피해자와 후손 1,049명이 등록돼 있으며, 경기도는 생활 안정과 의료·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원폭 피해 현장과 강제징용 관련 재판 기록 등을 담은 추모전시회가 함께 열려 당시의 참상과 피해자들의 삶을 사진과 기록으로 소개했다. 도담소서 종교계와 오찬 간담회…공동체 화합과 취약계층 돌봄 협력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일 도담소에서 도내 개신교·불교·천주교 등 3대 종단 종교지도자들과 취임 후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협력과 공동체 화합 방안을 논의했다. 추 지사는 간담회에서 “정치는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일이지만, 국가와 사회가 미처 보듬지 못하는 부분을 종교계가 감싸주고 보완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종교지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진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은 추 지사의 다양한 공직 경험을 언급하며 “경기도를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도지사와 3대 종단 지도자들의 첫 공식 만남으로, 추 지사는 공동체 화합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힘써온 종교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김영진 대표회장을 비롯해 이성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의정부교구 총대리 이은형 신부 등 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추 지사는 도청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서 안정과 지역사회 화합, 종무행정 발전에 기여한 종교지도자 10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는 2012년 출범 이후 종교 간 화합과 사회통합을 위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종교지도자 멘토링과 합동 성지순례, 종교인 화합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건전재정 혁신추진단' 분석 결과 발표…세수 추계 방식 전면 재검토 촉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건전재정 혁신추진단'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의 채무가 7조 원 규모로 늘어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세수 추계 과정의 문제를 지목하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최근 경기도 세수 추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이후 세수 추계 오차가 대규모 세입 결손으로 이어졌으며, 세입 추계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방세 세입 기준으로 2022년 1조4천억 원, 2023년 1조3천억 원, 2025년 7천억 원 규모의 세입 결손이 발생했다. 세수 추계는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31개 시군, 경기연구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자문회의를 거쳐 결정되지만, 실제 예산 편성 과정에서는 세출 규모에 맞춰 세입을 산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건전재정 혁신추진단은 최근 3년간 세입 추계 과정에서 일반적인 통계 방식 대신 경기도 자체 추계안이나 상위 추계치를 중심으로 기준이 적용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2026년도 세입 추계에는 '상위 3개 기관 평균'이라는 기준이 활용됐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세입 추계가 연말 감액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기금 활용, 지방채 발행으로 이어져 재정 부담을 키웠다고 주장하며,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에 이르는 세수 추계 과정과 재정 운영 전반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경기도 채무 증가는 세수 추계 과정과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할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세수 추계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문가와 재정 운영 실태 분석…20일 토론회 거쳐 당 차원 대응 방안 제시 예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재정건전성 TF'는 6일 예담채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 재정 여건과 재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공동단장인 장한별 총괄수석과 김태희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식 기획재정위원장, 백승기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채명 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유경현 정무수석, 김회철 협치수석, 김성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현정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례연구센터장, 유보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연구센터장 등 자문위원과 실무위원도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이 '경기도 재정운용 실태 분석', 이현정 연구센터장이 '경기도 재정여건 진단 및 재정운용 실태 분석'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김태희 공동단장 주재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발제자들은 경기도 재정 문제가 특정 시기의 정책보다 구조적인 요인이 크다고 진단했다. 자체 재원 비중은 높지만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는 재정 구조와 높은 조정교부금 부담, 지방소비세 제도, 취득세 중심의 세입 구조 등이 재정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또한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채와 유동성, 상환 구조, 기금 여력이 동시에 악화되면서 세입 감소에 대응할 재정 완충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최근 논란이 된 경기도 채무에 대해서는 총규모뿐 아니라 상환 시기와 목적, 금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채무의 성격과 재정 건전성, 조정교부금 기준 개선과 지방소비세 확대 등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태희 공동단장은 “다음 주 3차 회의에서 세출과 기금, 중·단기 채무 등을 추가로 검토하고, 20일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재정 문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방향과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한별 공동단장도 “재정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도민의 민생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연·공연·체험·전시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마련…8월 11일부터 선착순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북-런(Book-Run), 읽고 걷고 다시 나답게'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의 '독서의 달 9월, 나는 읽습니다' 슬로건에 맞춰 지역주민들이 책을 읽고 기록하며 함께 나누는 참여형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안정은 작가 초청 강연 '달리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는다'를 비롯해 샌드아트와 마술을 접목한 공연 '한 편의 이야기를 따라 걷다'가 진행된다. 또한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나만의 러닝 티셔츠 커스텀', '데이터로 읽는 러닝 플레이리스트', '나를 쉬게 하는 한 잔', '기억의 이어달리기' 등 독서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독서 인증과 우체통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해 연령별·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부터 경기도교육청도서관 통합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일상 속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안부 경영평가 '나'등급 획득…주택공급 확대·디지털 혁신 등 성과 인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4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성과와 공공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GH는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정책 혁신,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 공간복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H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요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했고, 무주택자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로 제시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AI), BIM,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도입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공간복지홈', '경기유니티' 등 도민 체감형 공간복지 모델을 확산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협력해 주요 정책사업과 지역 현안을 추진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정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GH는 설명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은 도민의 주거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와 주택공급 등 핵심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민 제안 65건 심사…'화물유치 인센티브 ESG 연계 가점제' 최우수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26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4건을 선정하고 지난 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6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공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ESG 연계 가점제 도입 방안'이 차지했다. 해당 제안은 평택항 화물 유치 장려금 제도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반영한 가점제를 도입하자는 내용으로, 기존 항만 물류 지원사업에 ESG 가치를 접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국민 체감도, ESG·정부혁신 연계성, 창의성, 효과성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항만물류시설 운영, 마리나·해양레저사업 등 공사의 주요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민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수상작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2027년 ESG·혁신 세부 실행과제에 반영하고 주요 사업과 경영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여성가족재단

9월 4일 송도컨벤시아서 긍정 양육 주제 강연…8월 19일까지 선착순 500명 모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는 9월 4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아동학대 예방 부모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아동학대 ZERO,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 정책의 하나로,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선 교수는 아동권리보장원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관련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부모 교육과 가족 상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아이를 지키는 어른의 기술'과 '긍정 양육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를 주제로 건강한 양육 가치관 형성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팝페라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인천시 거주 영유아·초·중·고 학부모와 일반 시민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전용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특강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긍정 양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인천대 학생 10명 수료…정책 제안·의회 실무 경험으로 역량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는 7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7기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열고 6주간의 인턴십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턴십은 대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의회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학생 각 5명씩 모두 10명이 참여했다. 인턴들은 의회사무처 각 부서에 배치돼 의회 주요 업무와 상임위원회 운영을 지원했으며, 모의의회와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통 과제를 수행하며 정책 수립 과정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제10대 인천시의회 출범과 함께 인턴십을 수행하며 새로운 의회의 운영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김보미 인턴은 “좋은 정책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고, 정책 제안을 위해 현황 조사와 사례 분석, 법적 근거와 기대효과까지 검토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리 인턴도 “지방의회의 다양한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알게 됐고,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공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종혁 의장은 “6주 동안 성실하게 인턴십에 참여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직접 배운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인천시의회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더 큰 도약과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들의 의정활동 참여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정책 효과·협업 체계 집중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지난 4일과 6일 '주민직선5기 인천시교육감 공약실천계획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공약의 추진 계획과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시교육청 국·과장과 정책기획조정관,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직선5기 인천시교육감직준비위원회'가 마련한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약별 이행 전략을 공유하고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 부서와 기관 간 협업 과제 등을 논의했다. 4일 회의에서는 '읽걷쓰로 다지는 기본책임교육', 'AI융합·생태·평화교육', '인성·민주시민교육', '진로·진학·직업교육' 등 4개 정책영역의 43개 과제를 다뤘다. 이어 6일에는 '글로컬 교육', '포용교육',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지원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 등 4개 정책영역의 47개 과제를 점검했다. 각 사업의 주관 부서장과 기관장은 정책 목표와 주요 내용, 연도별 추진 계획, 예산 운용 방안 등을 보고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보고 후에는 정책 보완 사항과 부서·기관 간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약 내용과 실행 경로를 꼼꼼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내실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주민직선5기 100대 과제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체감하는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중등 교원 71명 참여…대학원 학점 연계·디지털 증명서 발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인천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인하대학교와 함께 초·중등 교원 7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마이크로디그리형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교원들이 지역 대학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향후 대학원 학위 취득 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교육연수원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교원의 연구 역량과 수업 실천력을 높이고,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수는 인천대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 인하대학교에서 각각 45시간(3학점)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 협력수업과 데이터 기반 경제교육, 미디어 융합 프로젝트와 자율주행차 탐구, 인공지능(AI) 기반 수업자료 개발 및 과정중심평가 등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은 대학원 진학 시 15시간당 1학점씩 최대 6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인천교육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 AI'와 연계한 디지털 증명서도 발급받는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교원들의 다양한 학습 경험과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수원은 하반기에도 마이크로디그리형 연수 단기 심화과정(15시간)을 추가 운영해 교원의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베이비&키즈페어 참가…사진 공모전·체험 행사로 아동 놀 권리 인식 확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아이사랑꿈터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열리는 '제33회 인천베이비&키즈페어'에 참가해 아동의 놀 권리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사랑꿈터 이용자와 행사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사전 행사로는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열어 아이사랑꿈터에서의 놀이 경험을 담은 사진을 접수받는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심사를 통해 12점을 선정하며, 선정 작품은 '제33회 인천베이비&키즈페어' 행사장에 전시된다. 이후 현장 관람객 투표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아이사랑꿈터 홍보부스에서 사진전 관람과 '놀 권리 약속', 회원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부모와 영유아가 놀이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승배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사랑꿈터의 다양한 기능과 프로그램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사랑꿈터는 부모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으로, 놀이와 체험 활동은 물론 보호자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1,000원,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2,000원(재료비 별도)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성남시-경기광주시-안성시-여주시

아시아브랜드연구소, 7월 온라인 빅데이터 286만여 건 분석…박승원·최대호 시장 뒤이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빅데이터 기반 평가인 'K-브랜드 지수'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K-브랜드 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 평가 시스템으로, 검색량과 콘텐츠 소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한다. 이번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평가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장과 관련한 온라인 빅데이터 286만8,111건을 분석해 순위를 산정했다.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정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쳤으며, 트렌드와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반응, 활성화, 커뮤니티, 인공지능(AI) 인덱스 등을 종합 반영해 점수를 산출했다. 평가 결과 이재준 시장은 종합점수 15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관계자는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 발표한 이번 K-브랜드 지수는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행정 성과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 빅데이터에 반영된 결과"라며 “이재준 시장의 1위는 높은 대중적 관심과 행정 리더십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설립된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으로, 매년 주요 기업과 인물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해 '대한민국 K-브랜드 대상' 등을 발표하고 있다. 손바느질 전통공예 작품 공모…대상에 문체부 장관상·상금 300만원, 10월 화성행궁 전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전통 손바느질 문화의 계승과 확산을 위해 '제15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작품을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 자산인 규방공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다. 공모 대상은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천연염색, 소품 등 손바느질로 제작한 규방공예 작품이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다만 본 공모전 대상 수상작과 다른 공모전 입상작, 상품화된 작품 등은 출품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품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8월 12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참가비는 1점 3만원, 2점 5만원이며 신청서와 세부 내용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 14일 심사를 거쳐 후보작을 선정하고, 8월 31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전시된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전시를 통해 규방공예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규방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작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10회 공연…성남아트센터·성남아트리움·중앙공원서 무료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을 모두 10차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음악가들에게 전문 공연 무대에서 연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남지역 학교와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실내악단 24개 팀과 연주자 8명 등 모두 1480명의 청소년 음악가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은 8월 16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성남유스챔버오케스트라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위례꿈꾸는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서율과 첼리스트 이윤지가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안',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공연은 8월 2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를 시작으로 8월 22~23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 29~30일과 9월 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어지며, 9월 6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폐막 공연이 열린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실내 공연은 5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 '행사·강좌' 게시판의 QR코드를 통해 회차별 출연진과 연주곡을 확인한 뒤 예약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소년 음악가들의 열정과 도전이 담긴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박관열 시장, 28㎞ 전 구간 도보 확인…역사·관광 연계 명소 조성 추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이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박 시장은 남한산성에서 천진암까지 이어지는 총 28㎞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코스별 시설 상태와 노선 운영 여건을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둘레길은 민선 9기 관광 분야 공약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과 광주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도보 관광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예산 절감과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존 도보길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시 도심에서 남한산성과 천진암을 도보로 연결하는 관광 동선이 구축된다. 시는 구간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반영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역사·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도보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관열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확인한 보완 사항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남한산성과 천진암을 잇는 역사문화 둘레길을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상은 부시장·안성소방서 합동 점검…소방시설·피난 동선 등 현장 확인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7일 관내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물류시설의 안전 체계를 확인하고 잠재적인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상은 부시장과 안성소방서 관계자들은 대덕면에 위치한 로지포트 안성 1·2센터를 방문해 자동화 물류설비 운영 현황을 살피고 화재 경보설비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비상 시 피난 동선 확보 여부와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뒤에는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화재 예방을 위한 상시 안전관리와 정기적인 시설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상은 부시장은 “대형 물류창고는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물류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 달간 주민 의견 90여 건 접수…공약 추진 방향 공유·생활 현안 청취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지난 6일 오학동 간담회를 끝으로 12개 읍·면·동을 순회한 '민선 9기 정책공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7일 점동면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됐으며, 이·통장과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는 간담회에서 민선 9기 10대 비전과 74개 공약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신청사 건립 및 도시개발,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경로당 반찬 지원, 여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은 시범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서로 안부를 나누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햇빛소득마을과 하수처리구역 지정 현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여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90여 건의 의견을 신속히 검토해 처리 과정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도비 삭감과 세수 확보의 어려움이 있지만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 9기 주요 사업과 준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화성시-오산시-이천시-평택시

다낭시 조국전선위원회·인민위원회 잇단 회담…실무협의 상시화 합의·정책 교류 확대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베트남 다낭시 조국전선위원회와 인민위원회 고위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주민자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6일(현지시간) 응우옌딘빈 다낭시 조국전선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시의 주민자치 운영 방식과 주민 참여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의 주민자치 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해 달라는 다낭시 조국전선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장정순 시의회의장, 신나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시의원, 한정일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가 참석했으며, 다낭시에서는 응우옌딘빈 위원장과 조국전선위원회 관계자, 응우옌티뚜이짱 다낭시 외무국 부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과거 꽝남성과 우호협력을 이어왔으며, 행정구역 개편으로 꽝남성이 다낭시에 통합된 이후 올해 1월 다낭시와 우호관계를 맺으면서 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300만 명이 넘는 다낭시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우옌딘빈 위원장은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조국전선위원회의 역할과 관련해 용인시의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용인시 39개 읍·면·동에서 주민을 위한 여가·건강·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하면 시가 이를 적극 검토하고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들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 마을 특색사업과 주민제안 공모사업,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사업 등 공동체 활성화 정책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다낭시의 빠른 성장과 시민 수요를 언급하며 다낭시의 우수 정책과 프로그램도 공유해 달라고 제안했고, 회담 후 양측은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 7일에는 다낭시청에서 응우옌티안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열고 경제·산업·교육·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다낭시가 한·베 페스티벌에 용인시를 주빈으로 초청한 데 감사를 표하고,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공통점을 가진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와 독거노인 건강관리 등 용인시의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정책 교류 확대 의사를 밝혔다. 응우옌 부위원장은 다낭시가 반도체와 AI, 바이오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반도체 기업 간 협력과 인재 양성, 관광 활성화, 대학생 교류 등을 제안했다. 양측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무 소통 채널을 상시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용인시는 다낭시의 제안을 검토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는 2013년 꽝남성과 우호협력을 체결했으며, 꽝남성이 다낭시에 통합된 이후인 올해 1월 14일 다낭시와 새로운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다낭시는 관광산업과 함께 반도체, AI,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베트남 중부의 핵심 도시다. 살수차·쿨링포그 확대 운영…윤성진 제1부시장 긴급회의 열어 현장 대응 강화 지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지난 5일 오전 11시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행정력을 집중하며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 28대를 운영하고 야외용 냉방기 74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쿨링포그 4개소를 운영하고 그늘막 4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폭염 저감 대책을 추진 중이다. 야외 근로자 보호를 위한 현장 예찰도 강화했다.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얼음물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공원 등 노숙인 거주 예상 지역에 대한 순찰과 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시민 이용이 많은 '코리요 양산 대여 서비스'도 대여소를 늘려 운영한다. 시는 윤성진 제1부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 조치를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긴급 재난 대응을 제외한 모든 공공 옥외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민간 산업현장과 농·축·수산 분야의 야외작업 중단을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또 취약 사업장의 '2시간마다 20분 휴식'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논·밭 작업 농업인에 대한 현장 예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확대한다. 생활지원사와 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해 독거노인과 쪽방 주민 등 고위험군의 안전을 집중 확인하고, 무더위쉼터는 야간과 주말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문자를 활용해 무더위쉼터 이용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예정된 야외 공연과 축제는 일정 조정을 검토한다.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야외 프로그램도 실내 행사로 전환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일상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까지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속초·순천·진도·남원서 입장료·숙박비 감면…관광 교류 확대 기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전국 5개 자매도시에서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입장료와 숙박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하는 혜택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원시 등 5개 도시다. 오산시민은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 등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관광지 입장료와 숙박료 할인, 일부 시설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인은 신분증을,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과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영동군에서는 노근리평화공원의 숙박시설과 대회의실, 식당, 명상룸 등 대관시설 이용료를 30% 할인한다. 속초시는 속초시립박물관 관람료를 50% 할인하며, 여름철 속초해수욕장에서는 파라솔과 튜브를 무료로 대여하고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도 제공한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진도군은 잔도타워와 해양생태관 등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원시에서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입장료를 면제한다.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입장료를 50% 할인하며, 남원예촌 숙박료는 주말 기준 20~30%, 화인당 한복 대여료는 50% 감면받을 수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자매도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함께 활용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교류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절별 성수기에는 관광시설별 할인 적용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몬스·BBQ 연계 직무체험 운영…현장 경험 통해 진로 탐색·지역기업 연계 강화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지역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한 기업탐방과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 직무체험 등을 지원해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교육과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30일에는 지역 대표기업인 시몬스와 협력해 '시몬스 팩토리움 커리어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과 시몬스 문화사업팀이 함께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수면 연구개발(R&D)센터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시몬스 테라스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공정과 브랜드 문화 등을 체험했다. 이어 열린 '커뮤니케이션 & 스피치 특강'에서는 취업 준비와 직장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방법과 발표·면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천시는 BBQ 경영개발원과 연계한 기업탐방과 직무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참가 청년들은 기업의 성장 과정과 조직 운영, 직무를 소개받고 창업교육과 치킨 조리 실습 등에 참여하며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기업탐방과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지역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 기반 고용 연계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은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지역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원고 승소 판결…오염 정화 비용에 대한 국가 책임 인정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주한미군 주변지역 오염 토양 정화에 투입한 비용을 국가에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약 16억원의 정화 비용 전액을 배상받게 됐다. 평택시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으며, 현재 판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평택시가 2024년 5월 캠프 험프리와 지휘소연습(CPX) 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오염 토양 정화사업을 완료한 뒤 투입 비용을 국가에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법원은 시의 청구를 모두 받아들여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정화 대상 지역은 2018~2019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른 토양조사에서 석유계탄화수소(TPH), 벤젠, 카드뮴, 아연 등이 검출된 곳이다. 정화 규모는 캠프 험프리와 지휘소연습(CPX) 훈련장 주변 1617㎥,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843㎥ 등 모두 2460㎥다. 평택시는 '한미 주둔군 지위 협정'(한미 SOFA)과 '국가배상법'에 따라 국가가 정화 비용을 우선 배상해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로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의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부담한 토양오염 정화 비용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다시 확인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판결은 시민의 환경권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한미군 주변지역의 토양과 지하수 관리를 지속하고 정화사업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화·방문 만족도 평가 결과 반영…현장 의견 청취하며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2026년 전화친절도와 방문 만족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응대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시민 중심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응대 수준을 높이고 공직사회 전반에 친절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화응대 우수부서는 토지정보과와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방문 응대 우수부서는 안중보건지소와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 동삭동이 선정됐으며, 전화응대 우수직원 3명도 함께 시상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살피고 이해하기 쉬운 안내를 제공하는 것이 행정 신뢰를 높이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민원 현장에서 실천한 친절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우수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파주시의회-포천시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배두영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활용 의류수거함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배두영 의원은 “의류수거함은 자원순환과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하는 주요 시설이지만,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방치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생활환경 저하와 안전사고 우려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의류수거함은 더 이상 방치 대상이 아니라 지속 관리해야 할 시설"이라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재활용 의류수거함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배두영 의원은 관내 의류수거함 전수조사를 통한 설치 현황과 관리 주체 파악을 비롯해 △등록-관리체계 구축과 설치-운영 기준 정비 △관리책임자와 연락처, 관리번호 표기를 통한 신고체계 마련 △조례 제정을 통한 설치-수거 기준 명확화 △봉사단체 및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자원순환 및 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 등 5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배두영 의원은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려면 행정과 운영 주체와 군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집행부는 의류수거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 저 역시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끝마쳤다. 한편 제30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가 '함께 만드는 의정부, 행동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재정 감시 역량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7일 의정부시의회는 조세일 의장 등 의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안-결산 심사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 분야 전문가인 한태식 지방재정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의정부시 재정 운용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예결산 심사기법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의정부시의 재정 건전성을 점검하고 시민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산-결산 심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조세일 의장은 “의정부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깊이 공부하고, 예산안을 더욱 꼼꼼하게 심사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꼭 필요한 곳에는 재원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46만 의정부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7일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물놀이장 3곳(운정가족 물놀이장, 운정어린이 물놀이장, 문산어린이 물놀이장)에 들러 현장의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지 확인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물놀이장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의원들은 각 물놀이장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대응체계, 수질 및 위생관리, 이용객 편의시설 관리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 운영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설물 사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유각 의장은 “여름철 물놀이장은 많은 시민과 어린이가 찾는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빈틈없는 안전관리,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속 살피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가 지난 6일 의원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포천시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고물가-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과석 의장 등 포천시의원, 홍성철 지부장 등 포천시지부 관계자, 포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의제로는 포천쌀을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한 '포천쌀 이용 외식업소 차액 지원 사업' 지속 운영과 확대가 다뤄졌다. 포천시지부는 포천쌀 사용이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음식점의 밥맛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원 예산이 상반기에 소진됐다며 추가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외식업 경영자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우수사례 현장 견학 지원 요청도 나왔다. 포천시지부는 작년 진행한 '외식경영인 실무조리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현장 수요에 맞는 경영-조리 교육을 계속 운영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 운영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 마련을 요청했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비 지원도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됐다. 포천시지부는 발급 비용이 보건소 3000원, 일반 병원 약 2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영세 자영업자와 종사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른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참고해 포천시 차원에서 지원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서과석 의장은 이에 대해 “외식업 현장의 어려움은 지역경제와 민생에 맞닿아 있다"며 “오늘 제시된 건의가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포천시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자질을 갖춘 시민감사관을 오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구리시 시민감사관은 일반 시민감사관(명예감사관), 전문 시민감사관, 특정 업무 시민 감사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특정 업무 분야 시민감사관 4명이다. 분야별 자격요건 등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감사관 임기는 2년이며, 특정 분야 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시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 전반을 감시하는 한편, 구리시와 시민 간 소통 창구로서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7일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구리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발레단과 베이비오페라(Babyopera)가 공동 제작한 영유아 오페라 '오르페오의 포근(Orfeo's Comfort)'을 선보인다. 오르페오의 포근은 0~3세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관람하는 참여형 오페라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배우가 아이들 가까이에서 노래하며, 성악가 노래와 하프 연주를 통해 영유아가 음악과 공간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그리스 신화 속 음악가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노르웨이 작곡가 마야 S. K. 라트케가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영유아 감각에 맞는 새로운 음악을 완성했다. 2020년에는 노르웨이 울티마(ULTIMA) 오슬로 현대 음악제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다. 구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해외 우수 공연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유아를 미래 관객이 아닌 현재 문화시민으로 바라보며 공공극장에서 생애 첫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신동화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7일 “영유아 눈높이와 호흡에 맞춘 오르페오의 포근을 통해 구리시 영유아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생애 첫 예술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족의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를 선물하는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구리시민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예매는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과 놀(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구리아트홀 아트서비스존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민선9기를 맞아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골목형상점가를 집중 모집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를 비롯헤 상점가, 골목형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지역 여건상 추가 지정이 비교적 용이한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사용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남양주시 골목형상점가는 작년 5곳에서 올해 7월 기준 15곳으로 늘어났다. 적극행정 신속자문기구를 활용해 남양주시는 지정 요건과 절차를 신속하게 검토하며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지원해 왔다. 모집 대상은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을 희망하거나 기존 구역을 확대하려는 상인회와 상인회 구성이 가능한 개인 등이다. 모집은 연중 상시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남양주시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골목형상점가 사전컨설팅'을 검색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지역경제과 상권행정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남양주시는 16개 읍-면-동 이-통장, 주민자치회, 지역 소상공인, 미등록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도 추진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과 혜택,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신규 지정과 기존 구역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7일 “골목형상점가 확대는 단순한 구역 지정을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지역경제 변화를 체감하는 출발점"이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넓혀 시민의 소비 혜택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을 지난 4일 개강했다. 교육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정원해설팀 지원자가 참여한다. 교육은 이달 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정원 종류와 특징, 정원 해설 기법, 현장 실습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생은 오는 10월 열릴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간에 정원해설사로 활동한다. 특히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 조성된 다양한 정원을 방문객에게 안내하고 정원에 담긴 의미와 조성 배경을 전달한다. 양평군 정원산림과장은 7일 “정원해설은 안내를 넘어 정원 가치와 매력을 방문객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시민이 직접 배우고 해설하는 만큼 더욱 알기 쉬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6년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고 청년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와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삼육대학교가 수탁기관으로 사업을 운영했으며, 참가 청년은 6월28일부터 7월26일까지 4주간 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에서 어학연수와 글로벌 역량교육, 현지 문화체험, 팀별-개인별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역량을 키웠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삼육대학교 제해종 총장, 프로그램 참가 청년 20명 등이 참석해 연수 성과를 나누고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성과공유회 연수 경과를 공유하고, 참가자가 수행한 기업분석 프로젝트와 손수제작물(UCC), 짧은 영상(쇼트폼), 참가 수기 등 우수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우수 참가자와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청년들은 “해외에서 경험한 문화와 교육환경,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성장 경험이 진로와 미래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이번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으로 얻은 배움과 경험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벌이며, 청년이 미래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맞춤형 노인일자리 정책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2025년 기준 하남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만13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5.5%를 차지하며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실태조사 결과, 노인이 겪는 생활 속 어려움 중 경제적 문제(40.7%)와 외로움 및 소외감(20.7%)이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노인이 평생 쌓아온 지혜와 숙련된 경험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복지-교육-소통 영역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1000원 음료로 세대를 이어주는 미사노인복지관 '카페 미노', 원도심 취약계층의 주거 위생과 안부를 다정히 살피는 '찾아가는 빨래방', 퇴직 후 전문성을 이웃과 나누는 '어르신 영어멘토'는 하남형 노인일자리 성공 모델로써 도시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7일 한평생 쌓아온 경륜과 지혜는 하남이 더욱 활력 넘치고 따뜻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돕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자부심을 갖고 사회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끊임없이 발굴해 어르신 누구나 존엄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명품 활력도시 하남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000원 온기와 세대 간 교류, '카페 미노'= 미사강변도시 중심에 위치한 미사노인복지관 1층 로비(70.22㎡)에는 카페 '미노'가 있다. 올해 4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이 개소했다. 하남시가 도비 6500만원을 확보해 탄생됐다. 이곳에서 노인 10명이 음료 제조부터 주문 응대, 매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매장 운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카페 미노는 방문객 소량 소비 성향을 세심하게 배려한 반용량-반값 형태의 1000원 시그니처 메뉴(미니 아메리카노, 아이스티)와 저당-저카페인 건강 음료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복지관과 같은 부지 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하남시 어린이회관'이 완공되면 가족 단위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 세대 간 소통과 일자리 지속 가능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원도심 복지 안전망, 찾아가는 빨래방= 원도심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위생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다. 하남시가 하남시니어클럽과 손잡고 추진 중인 '찾아가는 빨래방(빨래는 사랑을 싣고)'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노인 사회 참여를 동시에 달성하는 든든한 맞춤형 복지 모델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가가호호 세탁물을 수거하는 수거팀, 거점 코인세탁소에서 세탁과 건조를 맡는 세탁팀, 깨끗해진 이불을 배달하는 배달팀으로 정교하게 역할을 나눠 주5회 일터로 출근한다.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맞춤형 세탁 서비스는 연간 1000건에서 2000건에 달한다. 특히 세탁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복지 욕구를 행정관청 및 전문기관에 즉시 연계하는 따뜻한 복지 파수꾼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퇴직 후 전문 경력이 선사 '어르신 영어멘토'= 하남시가 하남시니어클럽을 통해 추진 중인 '어르신 영어멘토' 사업은 전문 경력을 노인일자리로 정교하게 확장한 대표적 고품질 일자리 모델이다. 이는 경기도 내 7개 시-군이 선정된 신규 시범사업이다. 하남시는 도비 100%를 지원받아 4명의 노인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어 멘토 노인들은 망월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미사노인복지관, 감일, 위례 등), LH행복꿈터 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 희망찬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9개 아동돌봄기관을 직접 찾아간다. 멘토들이 들려주는 수업은 교과서 위주 알파벳이나 문법 암기에 그치지 않는다. 오랜 기간 해외에서 활동하며 겪은 경험담과 세계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 삶의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전달한다. 노인에게는 평생 가꿔온 삶의 궤적이 아이들 성장에 이바지하는 깊은 보람을 안겨주고, 아이들에게는 교과서 밖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다채로운 직무 경력과 적성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사회의 복지-교육-돌봄 수요와 결합해 지속가능하고 자부심 넘치는 노인일자리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SK하이닉스, 中 충칭공장 지분 매각 검토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에 위치한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생산시설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업체인 SK하이닉스가 충칭 생산시설에 대한 사업을 검토하기 위해 잠재적 자문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검토 중인 방안에는 충칭 생산시설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해당 시설의 기업가치는 약 30억달러(약 4조2300억원)로 평가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04년 중국 동부 장쑤성 우시시와 최초의 해외 웨이퍼 제조 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설립된 충칭 생산시설은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후공정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잠재적 인수 후보로는 중국계 펀드와 현지 산업 관련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지분 매각 이후에도 충칭 생산시설의 소수 지분을 계속 보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관련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SK하이닉스 측은 이와 관련한 블룸버그의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용인 'Y2' 생산시설(팹)과 청주 'M17' 팹 건설에 각각 35조2000억원, 19조1000억원 등 총 54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패트롤]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체납 징수활동비 1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공정한 징수 활동과 시민 중심의 탄력적인 세정 행정을 병행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도세-시세 징수 실적과 체납처분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두천시는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현장 중심 징수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 기간에 체납액 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뿐 아니라 금융자산과 가상자산 등을 추적해 압류하고 필요한 경우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또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재산 공매, 건설기계 압류,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등 다양한 행정수단을 활용해 고의적인 체납행위에 적극 대응했다. 반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 중지와 정리 보류를 실시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행정을 병행했다. 아울러 환가 실익이 없는 압류재산을 정리해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등 조세 정의 실현과 민생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추구했다.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는 지속적인 납부 안내와 독려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액 모바일 문자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의 납부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번 수상은 동두천시가 오랜 기간 주한미군 공여구역이란 특수한 여건으로 도시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게 평가된다. 동두천시는 미군 기지로 인해 도심 생활권이 단절되고 각종 개발 규제가 이어져 왔으며, 미군 주둔 규모 축소와 다수 병력의 평택 이전 이후 지역상권이 위축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겪어왔다. 동두천시는 이런 상황에서도 공정한 세정 운영과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7일 “이번 우수상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이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준 시민과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직원들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26년 상반기 도세 기획조사'를 통해 총 11억1800만원을 추징했다. 주요 추징 분야는 △법인 지방 이전에 따른 감면 사후관리 3억5600만원 △기부채납 부동산 취득세 비과세 적정 여부 조사 2억9600만원 △상속 취득세 신고 누락분 전수조사 2억1600만원 △창업중소벤처기업 감면 사후관리 1억1100만원 △법인의 주택 취득에 대한 중과세율 적용 적정 여부 조사 6500만원 등이다. 하반기에도 동두천시는 에너지 공급시설과 자동세차시설 등 신고 누락이 우려되는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추가 기획조사를 실시해 숨은 세원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3차 융자 지원 신청을 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 1-2차 농업농촌진흥기금을 통해 양주시는 농업인 16명에게 경영자금 8억6000만원, 5명에게 시설자금 8억원 등 총 21명에게 16억6000만원을 배정했다. 이번 융자 지원은 경기도 내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 및 농어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가 경영에 필요한 '경영자금'과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나눠 지원한다. 무엇보다 시중 금리보다 훨씬 저렴한 연 1.0% 저금리로 지원돼 농가의 금융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별 지원 조건을 살펴보면, 경영자금은 농약, 비료, 사료 구입비 등 농업 경영에 필요한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6000만원, 법인은 최대 2억원이며,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설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물 설치, 축사 신-개축 등 영농기반 시설 설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3억원, 법인은 최대 5억원까지이며,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법인 2년 만기 균분 상환).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1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추천되며, 최종 대상자는 내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7일 “이번 융자 지원이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3차 융자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2029년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가 지난 5일 열린 기획예산처 제147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돼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와 연천군이 공동 추진하는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는 올해 3월 기획예산처 국제행사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행사 개최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20229년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는 구석기 문화유산과 학술, 전시, 체험, 국제 교류를 융합한 글로벌 문화유산 플랫폼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천군은 전곡리 유적의 세계사적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선사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연천군은 전곡리 유적을 중심으로 한 연천구석기축제를 33회나 열며 축적된 기획-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 문화행사로 확장해 왔다. 이번 국제행사 승인을 계기로 향후 행사 콘텐츠 고도화, 국내외 홍보 강화, 참가국 및 관련 기관 유치, 학술-전시 프로그램 내실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기획예산처는 심사 과정에서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에 대해 행사 개최의 공익성, 계획 우수성, 주관기관 관리 역량, 국고지원 요구 적절성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연천 전곡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한 구석기축제 운영 경험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 전곡리 유적의 세계사적 가치와 연천의 문화관광 성장 가능성을 중앙정부가 공식 인정했다"며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제 문화유산 행사로 자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는 오는 2029년 4월21일부터 5월11일까지 21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인류 문명의 기원을 품은 세계적 유적지, 연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유용 사례를 계기로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공금 관리 전수점검 TF'를 운영한다. 이번 전수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정부 공금 관리 전수점검 계획에 따라 추진하며, 점검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e호조+를 통해 집행된 지출 건이다. 부시장을 책임자로, 행정안전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고 회계과와 감사담당관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회계과는 예금주 정보 불일치를 비롯해 △거래처명과 예금주명 불일치 △담당 공무원 명의가 포함된 거래 △지방정부 명의 계좌 지급 여부 등 이상 거래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감사담당관은 점검 결과 확인된 이상 거래와 의심 사례를 심층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감사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은 1차로 6일부터 2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2차로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점검한다. 이후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주관으로 본청과 의회사무국에 대한 점검이 이어질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공금 관리의 취약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강화해 회계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등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7일 “시민의 세금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사용돼서는 안 된다"며 “공금 관리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상 징후는 끝까지 확인해 회계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6일 '포천시 낙농연구회 정기회의'를 열어 유량 감소, 번식 장애 등 낙농가들이 겪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전수하고 포천시 낙농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선 먼저 포천시 낙농산업 발전 방향과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 축산 환경 및 환기 전문가인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청년 낙농인을 위한 맞춤형 여름철 사양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송준익 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한 스마트 축사 환경 관리를 강조하며, 축사 내부 풍속 향상을 위한 송풍팬 배치 기술과 안개분무 장치-냉감판 활용법,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영양소 공급과 사료 급여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김도성 포천시 낙농연구회장은 “여름철마다 젖소 산유량이 떨어지고 고온 스트레스로 고민이 많았는데, 우리 목장 구조에 맞는 환기 팬 가동법과 사양 관리 요령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상용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우유가격 하락 등으로 낙농산업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래 포천 낙농을 이끌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접목해 농가 수익 창출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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