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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예술, 일상이 되다… 고양시 문화생태계 구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자유를, 시민에게는 예술의 향유를 돌려주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며 예술인 지원과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을 중심으로 창작활동 지원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단체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예술이 도시 경쟁력이 되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정식 전시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해움 전시 정기대관 공모'가 올해 처음으로 열리며 예술가만의 공간이던 전시장 문턱도 낮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예술은 도시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풍족하게 하는 사회적 자산"이라며 “예술인 지원을 통해 사람과 예술, 문화가 함께 숨 쉬는 고양을 만들어 문화복지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새들은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터전이자 시민에게는 배우고 체험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지역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600년기념전시관과 신평군막사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두 공간은 매년 13명의 시각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비평 워크숍과 기획전 등 예술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 7월 개관 이후 30여명 신진 예술인이 이곳에서 양성-배출됐으며, 올해는 3기 입주작가들이 활동 중이다. 기획전은 물론 호수예술제(2022), 독서대전(2023), 국제꽃박람회(2024)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전시도 함께 진행해 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작가들의 지역 협업도 활발하다. 강수빈 작가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미술활동을 통해 노인의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기여했고, 권재현-리혁종 작가는 탄현2단계근린공원 조성 과정에서 나온 폐목재를 재활용해 공원 내 조형물과 휴게시설을 제작했다. 한석영 작가는 새들이 위치한 신평동 노인들 구술을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여 지역의 기억을 예술로 기록했고, 김진영 입주기획자는 시민과 예술인이 소통하는 '작업실 찻자리'를 진행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중장년 대상 '해움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도슨트 교육을 받은 15명 시민이 전시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새들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올해 '예술로 읽는 로컬'을 주제로 강연과 체험, 탐방이 결합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예술가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와 '청년인턴십'은 시민이 예술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예술의 주체로 확장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달에도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하고 전시-체험-토크가 어우러지는 '오픈스튜디오'가 운영된다. 고양시는 개인뿐 아니라 지역 예술단체 자립과 성장을 위한 지원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예술단체별 맞춤형 창작지원으로 전환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고양예총 및 산하 8개 협회(국악-무용-음악-미술 등)와 함께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단체 자율성과 기획 역량을 높이고 있다. 유사 분야 단체 간 공동 기획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공공기관과 협업을 확대했다. 예술단체 자립 기반과 기획 역량 강화가 목표다. 그 결과, 고양연극협회의 창작뮤지컬 행주대첩이 '2025년 경기북부 문화자원 창작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4000만 원(총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 역사와 콘텐츠를 결합한 창작공연으로 지역의 창작지원이 실질적 결과로 이어진 사례다. 또한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지역 미술단체 및 예술인이 공동 기획한 고양미술축제는 공공기관과 민간 예술단체의 대표적 협력 성공 사례로, 민간이 초기 단계부터 주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예술의 자생적 성장구조를 만들어 냈다. 고양시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이 열리는 고양시 대표 문화인프라다. 오페라극장과 최적의 음향시설을 갖춘 음악당이 있는 고양아람누리에선 해외 연주자들의 내한공연이나 예술단체 전문공연이, 다목적 공연장이 있는 고양어울림누리에는 어린이나 가족 단위 대중적 공연이 각각 열린다. 조수미, 조성진, 도쿄필하모닉, 유니버설 발레단 공연부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뮤지컬 '명성황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고, 올해 하반기에도 유니버설 발레단 돈키호테,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내한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고양시립아람미술관은 2023년 7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해 지역 작가를 발굴하는 '고양아티스트365' 릴레이 전시와 세계적 작가 기획전 등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오리지널 작품 330여점이 전시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이와 함께 도비 7억6000만원(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한 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도 내년 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시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2025 가을 화보 공개… 황소빈 모델과 함께 한 늦가을의 잔잔한 온기와 서정미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키즈 모델 황소빈과 함께한 '2025 FLOR AUTUMN COLLECTION' 화보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가을의 서정과 아이의 미소'를 주제로, 계절 속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따뜻한 순간을 담아냈다. 책을 포근히 안은 황소빈 모델의 편안한 실루엣과 베이지 톤의 은은한 착장,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단풍잎이 어우러지며 가을 고유의 감성을 한층 깊고 풍부하게 표현했다. 가을의 순간을 기록하는 황소빈 모델 이번 촬영에서 황소빈 모델은 베이지 아우터와 레이스 블라우스, 은은한 패턴의 헤어밴드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가을 스타일을 선보였다. 전체적인 색감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며 아이가 가진 순수함을 자연스럽게 드러냈고, 두 손에 책을 살며시 쥐고 앉아 있는 모습은 늦가을 오후의 고요함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전하는 장면으로 완성됐다.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표정에는 어린아이만이 가진 밝은 에너지와 계절의 온기가 가득 담겼으며, 붉고 노란 단풍잎이 주변에 흩뿌려져 '아이의 가을'이라는 테마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회사 측은 황소빈 모델의 환한 미소와 은은한 색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깊은 가을 무드를 연출했다고 설명하며, “잔잔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연출, 그리고 가을을 담은 스타일링을 통해 한 컷 안에 계절의 감성과 아이들의 따뜻한 매력을 함께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콘텐츠 제작 선도기업 플로르 방송제작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약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과 어린이 전문 콘텐츠 제작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시즌 17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 13까지 방영을 마쳤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시즌 13은 9월 12일부터 애니원TV에서, 시즌 10~13은 9월 8일부터 캐리TV에서 재방영 중이다. '당근과 캐롯'은 유치원과 교육기관에서 폭넓게 활용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플로르는 4세부터 13세까지 지원 가능한 키즈 모델 오디션을 상시 운영하며, 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G 스튜디오'를 통해 소속 모델들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댄스, 음악, 연기 등 세분화된 활동은 물론 키즈 필름 제작까지 지원하는 등 아이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 NCT DREAM 'CANDY' 퍼포먼스 댄스 필름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무대를 준비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즈 배우와 모델들이 주인공으로 빛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2026년 1월 개강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2026학년도 1학기 1월 개강반 경영학사 과정과 심리학사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중앙대가 직접 운영·관리하고 교육부가 정식 인증한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고졸자와 사회초년생, 직장인, 주부 등 성인을 대상으로 고교 성적 반영 없이 간단한 수강 신청만으로 입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 1월 개강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졸업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또는 심리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측은 모든 강의가 PC, 스마트폰, 태블릿을 활용한 100%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료 학습설계를 통해 학습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직장인 야간대나 사이버대를 고민하는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내년 1월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며 “입학생들은 중앙대학교 도서관 이용 혜택을 포함해 수강 할인과 다양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사회초년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성인 학습자들의 상담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할 경우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도 지원된다. 2026년 1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유정복, “공직선거법 기소, 정치적 의도 담긴 과잉수사” 강한 유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인천지방검찰청이 자신을 포함한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채 형식적으로 진행된 과잉 수사이자 정치적 의도가 담긴 조치"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경찰과 검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관계와 법리를 충분히 소명했다"며 “그럼에도 기소가 이뤄진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 등 숱한 선거를 치러오면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며 “단 한 번도 선거운동으로 문제가 된 적이 없고, 불법을 생각하거나 행한 사실도 없다. 이것이 저의 정치적 삶의 원칙이었다"고 단언했다. 유 시장은 이어 “선거를 도운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법을 어기지 않도록 항상 당부해왔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지난 6월 3일 대통령선거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불과 열흘 만에 당내 경선 후보 접수가 시작돼 캠프를 구성할 시간조차 없는 급박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평소 함께 해온 일부 정무직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사직하고 참여한 적이 있을 뿐이며 나 역시 일주일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언론 인터뷰와 방송 출연 등 제한적인 활동만 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한 “SNS 활동이나 투표 참여 권유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바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당내 경선에 참여한 다른 단체장들에 대한 조치는 없었다"며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유 시장은 특히 “나에 대해서만 압수수색과 수개월에 걸친 광범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결국 기소까지 이어진 것은 정치탄압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대통령의 과거 중대범죄는 권력으로 덮고, 야당 주요 정치인에게는 죄를 만들어 씌우려는 것이 지금의 정치 현실로 보인다"며 “진실은 결코 가려지지 않으며 앞으로 사실관계가 명백히 규명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인천은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바이오 수도로 도약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인천시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계약 대상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로 매각부지 면적은 18만7427㎡, 매매대금은 2487억원이다. 인천시는 이번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송도11공구에 차세대 바이오의약을 이끌 앵커 기업을 유치해 바이오산업 초격차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부지 공급은 인천시의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송도국제도시 내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 하에 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추진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월 사업자 공모에 착수하여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정했으며 7월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보고를 거쳐 8월부터 우선협상을 진행,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설립되어 바이오의약품 위탁 연구개발 및 제조업(CDMO)을 영위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C)에 총 78만 리터의 생산설비를 갖춘 항체의약품 제조‧연구시설(5개동)과 ADC(항체약물접합기술) 기반 바이오의약품 제조‧연구시설(1개동)을 조성하고 2024년 매출 4조5천억 원을 기록하는 등 과감한 투자와 독보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항체의약품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생산능력을 보유한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기술 기반의 추가 사업 확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토지 매입을 결정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백신 등 차세대 의약품의 개발, 제조, 상업화가 함께 이루어지는 혁신 의약품 바이오 빌리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총사업비는 7조원 규모로 시설 건립이 완성되는 2034년 경에는 4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가로 협력사의 고용과 건설인력 고용규모는 각각 1천 명, 5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송도에 제3캠퍼스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미래산업 육성,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톱텐시티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주춧돌이 돼 달라"며 “인천시는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바이오 수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존림 대표이사는 “이번 제3캠퍼스 투자는 항체를 넘어선 새로운 모달리티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가 목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 톱기업으로 성장하는 또 한번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파인디지털, 최대 67% 할인 제공하는 ‘파인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실시

파인디지털이 자사의 인기 제품을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파인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인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파인디지털의 주요 제품들을 자사몰 고객만을 위한 단독 특가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2월 4일까지 7일 동안 차량용 블랙박스, 골프거리측정기, 홈캠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인기 제품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의 메인 라인업은 블랙박스 '파인뷰 X6 POWER',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9 mini', 파인뷰 홈캠 'K11'로 구성됐다. 특히 블랙박스 카테고리에서는 저전력 모드에서 최대 6개월 이상 주차 녹화를 지원하는 '파인뷰 X6 POWER'와 초고속 5GHz Wi-Fi를 지원해 스마트폰 앱과의 연동성을 강화한 '파인뷰 X6 NEW'를 1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6cm의 대화면에 QHD 극초고화질로 영상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Wi-Fi 룸미러 블랙박스 '파인뷰 R5 POWER'도 정가 대비 약 53%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이외에도 자사 최초로 스캔 기능을 탑재한 103g 초경량&초소형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9 mini'는 약 45%, 800만 화소 4K QHD의 초고해상도, 좌우 355°·상하 66°의 회전이 가능한 설계로 넓은 시야각을 확보해 실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파인뷰 홈캠 'K11'에는 약 46%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K11의 경우 1+1 혜택가로 구매할 경우 53%의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파인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금액대별 특가 존도 운영된다. 13만 9천 원, 15만 9천 원, 16만 9천 원 등 세 구간의 가격대별 존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예산에 맞춰 블랙박스, 골프거리측정기, 홈캠 제품군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일부 시간대에는 한정 수량으로 블랙박스를 1만 원에 판매하는 타임딜을 진행해 높은 가격 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제품 구매 후 사진이 포함된 후기와 100자 이상 텍스트로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 1매를 증정한다. 주요 제품별 이벤트 가격은 ▲파인뷰 X6 POWER 32GB, 19만 9천 원→7만 9천 원 ▲파인뷰 X6 NEW 32GB, 24만 9천 원→9만 9천 원 ▲파인캐디 골프거리측정기 UPL9 mini, 35만 9천 원→19만 9천 원 ▲파인뷰 홈캠 K11, 10만 9천 원→5만 9천 원 등이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파인디지털 공식 판매 사이트(메이크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바이오더마,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최다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

바이오더마가 2025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4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고 올해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바이오더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뷰티 어워즈에서 다시 한번 글로벌 NO.1의 위상을 입증했다.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강화하는 '에코바이올로지' 철학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더마는 피부를 단순히 진정시키는 것이 아닌 스스로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올리브영 어워즈 최다 부문 수상과 함께 연속 수상의 기록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로 NO.1 더마 브랜드를 넘어,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No.1 국민 브랜드로 도약했다. 전 세계 수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글로벌 NO.1 클렌징 워터 센시비오 H2O는 클렌징 부분 3위를 하며, 9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센시비오 H2O는 1995년 출시한 이후로, 단 한 번의 리뉴얼 없이 30년간 클렌징의 근본을 지키고 있다. 메이크업과 함께 미세먼지, 피지, 노폐물까지 확실하게 지워내는 클렌징력과 피부 장벽 강화 성분과 초정제수 포뮬라로 뛰어난 제품력으로 전 세계 1초에 1개씩2 판매되는 글로벌 베스트 셀러로 인정받고 있다. 아토덤 울트라 크림은 바디보습 부문에서 2위를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단 2시간만에 속건조를 잡아주고3 피부 장벽을 개선해주는 아토덤 울트라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속보습 장벽크림으로, 단순히 겉보습만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피부 스스로 장벽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근본적으로 보습 체력을 강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19가지 유해성분 무첨가는 물론, 논코메도제닉 및 피부과 테스트까지 완료한 제품으로 민감 피부부터 영유아까지 사용 가능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국민 보습 크림으로 사랑받고 있다. 하이드라비오 토너는 피부 속 수분길을 열어서 속건조를 완화하는 수분장벽 강화 토너로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며 어워즈에서 3위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극 없이 촉촉함을 주는 수분 토너로 아쿠아지니움™ 테크놀로지가 피부 수분 손실 방지는 물론, 수분길 순환을 도와 피부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사용 시 피부를 진정, 보습시키며 맑고 촉촉한 수분광 피부를 연출한다. 아토덤 립스틱은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립케어 부문 2위에 선정되었다. 건조하고 민감한 입술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한 립케어 제품으로 입술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동시에 선사한다.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되어, 자극받은 입술과 각질을 진정시키며 부드럽고 끈적이지 않는 제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국민 저자극 고보습 립밤으로, 매 시즌 건조한 입술 고민을 해결해주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바이오더마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2025 올리브영 어워즈 기획 세트'를 한정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12월 올리브영 세일 기간 동안 특별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엔피, 글로벌 첼리스트 윤지희와 ‘아트 오디세이’ 협업

XR(확장현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가 글로벌 첼리스트 윤지희와 함께한 '아트 오디세이(Art Odyssey)' 시리즈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스트만 음악원(Eastman School of Music), 일리노이, 그리고 인디애나 대학교 등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과거 부천시향 수석으로도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온 윤지희의 삶과 음악 여정을 XR 기반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다.윤지희는 깊이 있는 감성과 해석력을 바탕으로 전통 클래식의 정수를 표현해왔다. 엔피는 윤지희의 음악이 지닌 감성을 XR 기술로 입체화하기 위해 XR 스테이지의 LED월과 몰입형 XR 배경, AR 개체 등을 적극 활용했다.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을 디지털 기술로 확장하여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경험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콘텐츠는 인터뷰와 XR 라이브 연주로 구성되며, 연주곡으로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Op.19)'가 선정됐다. XR 연주 장면에는 콘서트홀과 흰 배경 공간을 XR로 구현하고, 나비 등 상징적인 오브제를 AR로 덧입혀 연주자의 감정선에 시각적 입체감을 더했다. 인터뷰 파트에서는 이주리 LOMA 아시아 대표와 프로젝트매니저 한나가 참여해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ESG 기반 문화 콘텐츠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한편, 해당 콘텐츠는 내년 상반기 예정된 '첼리스트 윤지희 독주회'와도 연계된다. 이 연주회는 LOMA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첼리스트 윤지희는 물론, 서울대 이민정 교수 등 유수의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엔피 백승업 대표는 “XR 기술은 예술가의 감정과 연주를 단순히 기록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감각적 몰입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며 “윤지희 첼리스트의 음악 세계를 XR로 재해석한 이번 '아트 오디세이'는 클래식의 깊이와 기술의 확장성을 함께 보여주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트 오디세이' 콘텐츠는 60초 분량의 매거진형 숏폼 콘텐츠와 약 10분의 롱폼 버전으로 공개되며, 마리끌레르 공식 인스타그램과 엔피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참여예산사업 '2025년 마포구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이후 다시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되었으며, 자기 이해와 동기 부여, 실무 교육, 일자리 정보 공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 강화와 실행으로의 전환을 유도했다. 단발성 강연이나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직접 도전해보도록 설계된 점이 사업의 핵심 성과로 평가받는다. 사업의 출발점이 된 '일자리특강'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각각 이지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등 심리·상담·자기계발 분야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총 368명의 경력보유여성이 참석해 뜨거운 현장 반응을 보였고, 참여자들은 “이상적인 조언이 아닌,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특강 이후에는 디저트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교육이 이어져 실무를 중심으로 실제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참가자 15명을 선발해 집중 지원했으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자조모임과 취창업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일자리토크쇼'는 '다시, 일하는 마포'를 김현정 PD(CBS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를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최은주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장, 구은경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이사장, 오세나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센터장, 이동은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등 마포구청장 및 마포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인사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 일자리 정책과 창업 환경, 취업 동향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현정 PD가 '다시 일하기, 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커리어 재설계 전략과 자기주도적 일 경험의 중요성을 전하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서는 디지털 기반의 일경험 제공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디지털 드로잉, UI/UX 웹디자인(Figma 활용) 등 디지털 직무 중심의 교육을 도입해 청년과 경력보유여성 모두가 새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참여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맞춤형 취·창업 지원도 병행하며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최은주 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며 스스로를 잠시 뒤로 미뤄야 했던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마포구 여성들이 자신 있게 자신의 일을 선택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가스 소식] 가스기술공사, 가스안전공사, 대성에너지, 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지난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확대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단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중소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기술개발부터 판로 지원까지 전 주기에 걸친 중소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휴가비·교육비지원, 근로환경 개선, 상생결제제도 운영,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참여 확대 등 실질적 경영 안정 지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굳건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중심의 창의혁신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기여를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신라스테이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오금호)과 공동으로 유관기관 합동 재난ㆍ사고조사 연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3월 7일 체결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사고조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사고조사 연합컨퍼런스' 행사의 범위를 확장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본연의 사고조사 영역에서 재난 대응ㆍ조사 범위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비롯하여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해양경찰청, 화학물질안전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화재보험협회, 한국가스감정연구원 총 9개 기관에서 약 170명이 참여했다. 가스안전공사는 행사에서 사고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도록 공사의 기술력과 최첨단 사고조사 장비지원 등 유관기관 사고조사 공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동 재현실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조사 기법을 개발하는 등 업무 협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과학적 사고조사는 단순한 사실 확인을 넘어 재난예방과 안전정책 수립의 기초가 된다"며“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유관기관 간 조사역량과 협업체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27일 대구 중구 명덕로 본사 주차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대구광역시 간호사회,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성에너지가 겨울철을 앞두고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식탁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행사에는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절임 배추 나르기, 양념 준비, 김치 버무리기 등 김장 작업 전 과정에 함께했다. 정성스레 만든 김장은 총 800세대의 쪽방 주민,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되었다. 행사를 총괄한 한승훈 대성에너지 총무팀 팀장은 “매년 김장을 준비할 때마다 작은 손길도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낀다"며 “특히 올해는 생활비 부담이 커진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능력개발원 강정우 사무국장은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한겨울을 준비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성에너지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은 매년 기다려지는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6일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에서 'LnG(Leading & Growing)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대학생 160명에게 장학금 3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및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과 장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1999년 '청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자체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온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전국 저소득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7월부터 장학생 모집 및 선발을 거쳐 대학생 160명에게 200만 원씩 장학금 총 3억2000만 원을 수여한 가운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장학생 1600여 명에게 약 36억 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가스공사는 지역사회 상생과 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에게 주는 장학금 유형을 신설하는 등 사업을 한층 고도화했다.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은 “가스공사는 배움의 의지가 큰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LnG 장학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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