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신보, 올해 보증 총량 76.5조 규모…“AI 등 첨단산업에 생산적금융 확대”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보증규모를 확대하고 보증총량을 전년보다 9000억원 늘린 76조5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특별보증을 신설하는 등 생산적 금융 확대도 중점과제로 설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13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보증총량은 지난해 계획인 75조6000억원에서 올해 76조5000억원으로 9000억원 증가했다. AI 산업 육성, 미국 관세피해 대응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처사다. 보증 공급 목표는 AI 첨단산업 특별보증 신설(2조원 공급) 등을 반영한 68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3000억원 확대했다. AI, 바이오 등 ABCDEF 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6년 중점정책공급을 운용하며 보증공급을 확대한다. 이에 중점정책공급은 지난해 59조원에서 올해 61조원으로 2조원 늘어났다. 특히 신보는 올해 'AI 첨단산업 특별보증'(가칭)을 도입한다. AI 등 첨단산업 영위기업이 낮은 금융비용으로 적시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2조원 규모의 특별보증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정부출연금에 자체 재원을 더해 공급규모를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우대혜택 제공한다. 특별보증 총량한도 소진 시, 자체 재원으로 우대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ABCDEF산업과 국가첨단전략산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등에 따른 전략기술산업이다. 아울러 '딥테크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AI 등 딥테크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현행 최장 3년간 최대 10억원 규모에서 최장 11년간 70억원을 지원하도록 전환하는 등 안정적인 자금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AI 등 첨단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확대의 일환으로 혁신AI스타트업 보육·연구공간 'NEST AI LAB'(가칭)을 신설한다. 금융지원, 멘토링과 함께 AI 기술이전 및 AI 학습용 데이터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해 AI실험실과 같은 보육공간을 운영한다. 한편 기업경영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미국 관세조치 등에 대응해 충분한 유동성 공급 지속 △수출 다변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통상 리스크 해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녹색금융 활성화 △부실특례 제도 도입으로 원활한 위기극복 지원 등에 나선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 금융서비스로의 전환을 위해 P-CBO 직접발행을 개시해 기업 금융비용 절감에 나선다. 신보는 “올해 첫 발행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 구축, 발행조직 신설 등 연간 7500억원 규모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며 “특수채 지위에 맞게 기준금리를 국고채금리로 변경하고 소수 기관 투자자에 한정되었던 투자자군을 은행, 증권사 등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춰 '장래채권 팩토링(가칭)' 도입 추진 △연대보증 제도를 개편해 실패에 대한 부담 완화 △AI·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으로 정책금융 접근성 향상에 나선다. 지역에 특화된 지원체계 구축 방안으로는 △'지역 성장엔진 우대보증'(가칭) 도입 △지역기반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성장사다리 확충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특화조직 신설 추진 △금융교육과 창업지원을 결합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이미인, 일본 최대 화장품 박람회 ‘코스메 위크 도쿄 2026’ 참가

화장품 ODM 전문기업 이미인이 일본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 '코스메 위크 도쿄 2026(COSME Week TOKYO 2026)'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미인은 14일부터 1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화장품 전문 B2B 전시회인 이 행사에 참가한다. 핵심 기술력과 트렌드를 집약한 시트마스크 및 하이드로겔 마스크 제품을 중심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중인 기초 스킨케어 분야 제품군인 토너 패드, 에센스, 크림 등 총 40여 종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소재·제형·사용 경험 전반에 걸친 기술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다양한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과 기획력을 갖춘 ODM 파트너로서의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낼 계획이다. 특히 이미인은 글로벌 톱티어급의 소재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대표 소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목화씨에서 극히 소량 추출되는 고급 소재인 '코튼 린터'를 활용한 프리미엄 비건 시트 라인업 3종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라인업은 이미인의 시트 설계 및 제형 기술을 바탕으로 고급 스킨케어에 어울리는 사용 감각과 완성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인의 전시 부스는 K-뷰티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화이트 베이스 구조에 블랙 라인 드로잉을 적용한 부스 외관으로 클린하고 전문적인 인상을 유지하면서도 K-뷰티 특유의 감각적인 접근성을 더했다. 내부는 하이드로겔, 패드&패치, 스킨케어 등 카테고리별 제품 존과 오픈형 상담 공간, 내부 미팅 존을 명확히 구분해 글로벌 전시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한 ODM 중심 부스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 토너·패드·마스크 등 주요 제품과 사용 맥락을 아이콘형 일러스트로 표현해 하이드로겔을 포함한 다양한 제형 특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미인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일본을 포함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부터는 기존 주력 제품인 하이드로겔과 마스크팩을 넘어 기초 스킨케어 제품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다중질환·정신질환·알코올, 고독사 위험 높인다

저소득층과 다중질환 및 정신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이 고독사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가정의학과 구혜연 교수,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이진용 교수·백해빈 연구원)은 국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를 활용해 선별한 2021년 국내 고독사 전수 사례 3122명을 동일 성별 및 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 9493명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국내 고독사 증가율이 연간 남성 10%, 여성 6%(5년 평균)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사는 사람과의 단절로 인한 고립적 죽음을 뜻하며, 고독생은 그러한 고립된 삶을 이어가는 상태를 지칭한다. 각종 질병의 증가, 주거 기반 시설 열악, 생계유지 어려움, 최근 삶 불만족, 가족 및 세대 간 소통부재 등 고독생을 살고 있는 국민이 상당한 가운데, 고령화의 진척은 고독생이 고독사로 이어지는 사회적 그늘을 더 짙게 만들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고독사 집단에서 의료급여 대상자의 비율은 30.8%로 대조군(4.0%)을 크게 상회했으며, 절반 이상(54.5%)이 최저 소득분위 층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요인에 앞서 경제적 취약성이 고독사와 깊은 연관이 있음이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건강상태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다중질환(찰슨 동반질환지수 3 이상)을 겪고 있었으며, 조현병·우울증 등 정신질환과 알코올 연관 질환(알코올 사용 관련 정신질환 및 알코올성 간질환 등)도 고독사 집단에서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관찰됐다. 이외에도 사망 전 의료기관(외래·입원·응급실 등) 이용 빈도 역시 고독사 집단이 높게 나타나는 등 의료 이용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고독사와 관련된 요인을 정밀 분석한 결과, '낮은 소득 수준'은 고독사의 상대적 위험비(aOR)가 높은 소득 수준 집단 대비 14.2배에 달해 가장 깊이 연관된 요인으로 밝혀졌다. 또한 다중질환(1.7배), 당뇨(1.4배), 심부전(2.0배), 조현병(2.4배), 양극성 장애(2.1배), 알코올 사용 관련 정신·행동 질환(5.5배) 등도 높은 관련성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단순 고독사 통계를 넘어 일반인 대조군과의 면밀한 비교를 통해 고독사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특성들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국가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만성 스트레스 현대인에 매일 간단한 스트레칭, ‘금과옥조’

현대인의 생활 패턴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적인 형태로 변했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일하고, 이동은 자동차와 엘리베이터에 의존하며, 여가시간도 스마트폰과 컴퓨터·TV 같은 것들로 채우기 일쑤다. 이러한 변화는 근육과 관절의 기능 저하를 가속시키고, 젊은 연령에서도 퇴행성 질환·만성통증·소화장애·두통·불면증·비만과 같은 문제를 빈번하게 만든다. 정적인 생활은 단순히 근골격계 문제로 끝나지 않고, 혈류순환와 림프의 순환을 저해시키고 자율신경 불균형을 유발하여 전신 증상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한방 명의로 솝꼽히는 송미연 경희대 한방병원 교수(한방재활의학과)는 “현대인의 통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올바른 움직임의 회복"이라며 “임상에서 목·허리·어깨 통증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구조적인 손상보다 잘못된 자세와 반복적 고정자세, 움직임 감소로 인해 발생한 경우가 더 많다"고 분석했다. 송 교수는 “통증이 생기면 대부분 침,약물,주사 등의 치료로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하여 구부정한 자세, 비대칭적인 생활습관, 오랫동안 앉아있는 자세 등을 반복하면 통증은 재발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통증의 근본 원인은 일상생활에서의 잘못된 습관이며 올바른 치료 또한 스스로 움직여 몸의 균형을 되찾는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움직임 줄어든 현대인 생활패턴…매일 스트레칭이 '건강 보약' 한의서 '동의보감'에는 기일즉체(氣逸則滯), 다시 말해 '움직이지 않으면 병이 생긴다'고 기록돼 있다.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중요하고, 식보보다 행보(行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예로부터 움직임이 가장 강력한 치료이자 예방 방법으로 인식되어 왔다는 의미이다. 현대 의학에서도 근육의 유연성 회복, 관절 가동범위 증가, 근막 긴장 완화, 체온 상승 등이 통증 감소와 신진대사 회복,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즉 스트레칭과 지압은 단순한 '동작'이 아니라 신체 회복의 생리적 스위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송 교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건강 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꾸준한 운동'을 선택한 비율은 매우 높았으나, 실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비율은 현저히 낮았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이유는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인데, 이는 '운동은 시간을 투자해 따로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기인한다. 그러나 움직임은 생활 속 반복 누적의 합계이며, 강도보다 꾸준함이 핵심이다. 송 교수는 “짧은 스트레칭과 지압만으로도 척추 주변 긴장을 완화하고 교감, 부교감 신경 균형을 회복하여 마음의 긴장, 불안, 피로감을 낮출 수 있다"면서 “만성 스트레스 환경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 점은 금과옥조와 같다"고 강조했다. ◇만성 스트레스 현대인, 꾸준한 스트레칭·지압 가장 효과적 스트레스는 근육을 수축시키고 혈관을 좁혀 '혈류 감소→통증 증가→수면장애→면역 저하'의 악순환을 만든다. 스트레칭과 지압은 이런 악순환을 끊어내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회복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멈춰 있던 몸의 감각을 깨우고, 신체 인지 기능과 정서적 안정감을 동시에 향상시킴으로서 우울감이나 무기력과 같은 정서적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송 교수가 항상 주변에 권유하는 '상쾌가뿐 스트레칭 + 촌철지압'은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허리·목·어깨·무릎과 같은 근골격계 통증뿐 아니라 두통·소화장애·불면·변비·성장, 스트레스·집중력 등을 해결하고 도와준다. 송 교수는 “실제로 꾸준히 실천한 많은 환자들에서 통증 호전뿐 아니라 활력 증가, 집중력 향상, 정서적 안정감 회복과 같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 교수에 따르면, 건강한 삶을 만드는 것은 거창한 계획이나 단기간의 극단적 노력이 아니다. 하루의 작은 시간들이 모여 장기적인 변화로 이어진다. 움직임은 우리 몸이 가진 회복 능력을 깨우는 과정이다. 오늘 단 5분만이라도 몸을 풀고, 숨을 고르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송 교수는 권한다. 그 작은 실천이 내일의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시연 모델=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병찬 전공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전문의 칼럼] 청소년 흡연, 전자담배의 폐해 크다

흡연은 거의 모든 신체 장기에 영향을 주는데, 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주요 원인이다. 폐렴 및 호흡기 감염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위장관, 생식기질환 등을 조기에 유발한다. 이러한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의 피해를 주기도 하고, 다른 약물의 오남용 가능성을 높이고, 높아진 담뱃값 인상으로 사회 경제적인 부담을 준다. 국내 성인 흡연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2023년 국내 성인 흡연율이 19.6%(남성 32.4%, 여성 6.3%)로 조사되었지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6.8%, 궐련형은 9.1%로 증가 추세에 있다. 청소년 흡연자의 약 40%는 초등학생, 약 50%는 중학생 때 처음 담배를 피웠으며 주로 또래 집단의 영향이나 호기심, 멋있어 보임 등이 시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청소년기 흡연은 기침·가래·천명음·호흡곤란·저산소증 등 만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이로 인한 폐 성장 장애 및 폐기능 감소가 기억력, 집중력, 학습능력, 운동능력을 떨어뜨려 자신도 모르게 학습능력에 심각한 지장을 준다. 또한 각종 성인병 및 암의 위험요소가 되며, 비흡연자에 비해 노화진행이 빨라 수명이 8~24년 단축된다.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주어 우울증이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의 발생이 높아지고, 담배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여러 청소년 비행 행동의 단초가 되며, 준법정신 해이 및 가치관 혼란 등의 국민건강 및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매우 크다. 2007년 액상형, 2017년 궐련형 전자담배가 국내에 도입되었다. 액상형은 기기를 사용하여 액상 니코틴이 포함된 증기를 흡입하는 것이고, 궐련형은 담뱃잎을 고열로 찌거나 데워서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자담배는 연기나 냄새가 약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에게 피해가 적고, 유해물질이 상대적으로 적어 몸에 덜 해로우며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2019~2023년 청소년 흡연자 3명 중 1명(32%)은 액상형 전자담배로 흡연을 시작했다. 액상형 전자담배로 흡연에 들어선 청소년의 60.3%는 일반 궐련형 담배를 피우고 있는 등 청소년기의 액상형 전자담배의 부작용이 심각한 수준이다.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도 있고, USB나 열쇠 같은 디자인으로 부모가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제작되어 청소년들에게 문턱이 낮은 흡연의 '관문'을 역할을 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자담배가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보통 전자담배에는 타르와 같은 발암물질은 적거나 없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외 중금속(니크롬·납·주석) 및 여러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열과정에서 추가 발암 화합물이 생긴다.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의 양은 일반담배보다 많으며 흡연자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그리고, 향료나 첨가제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중증 폐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아직 어떤 물질이 폐질환을 일으켰는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또 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 니코틴 중독의 지표인 '아침 기상 후 첫 담배를 피우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전자담배 사용자에서 일반담배 사용자보다 더 짧게 나타났다. 이는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금연 방법으로 권장되지 않음을 시사한다. 소아 때부터 체계적으로 지속적인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진화하는 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 학교 또는 지역사회 중심의 그룹 또는 개인별 상담과 같은 적절한 심리·사회적 중재가 가장 적절한 '일차적인 치료'이다. 전문가와 함께 비밀유지, 사생활 존중 등 깊은 관심과 보살핌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추천된다. *글=여창동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암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클릭! 3분 건강] 빙판길에 살짝 넘어졌는데…고관절 ‘뚝’

겨울철에는 눈과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가 급증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보행로가 쉽게 얼고, 두꺼운 옷으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균형을 잃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단순한 넘어짐이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은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며 체중을 지탱하는 핵심 관절이다. 이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 걷기나 서기 같은 기본적인 일상 동작이 어려워지고, 장기간 침상 생활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 문제는 고관절 골절이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데 그치지 않고, 이후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관절센터 서동석 원장은 “고관절 골절은 고령 환자에게 있어 회복이 쉽지 않은 중대한 외상"이라며 “수술 후에도 보행 능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거나, 장기간 누워 지내면서 폐렴·욕창·근력 감소·혈전증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고관절 골절 후에는 활동량 감소로 전신 근력이 빠르게 저하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일부 환자에서는 골절을 계기로 요양 치료가 필요해지거나,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도 보고된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자라면 작은 충격에도 심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고관절 골절의 치료는 골절의 위치와 형태, 환자의 연령과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비교적 안정적인 골절은 금속 나사나 금속판을 이용한 고정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고령이거나 골절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서 원장은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빙판길에서는 보폭을 줄여 걷는 습관이 필요하다"면서 “집에서도 욕실이나 현관처럼 미끄러운 공간을 점검해 낙상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넘어진 뒤 엉덩이나 사타구니 통증, 다리를 움직이기 힘든 증상이 있다면 단순 타박상으로 넘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김동연 “서울버스 파업에 총력 대응...경기도민 출퇴근 불편 최소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버스 파업으로 인한 수도권 출퇴근 혼란과 관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26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위해 광명시를 방문중인 김 지사는 13일 오후 광명 화영운수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버스 파업에 따른 도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수송대책을 공식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서울시 파업으로 많은 경기도민들께서 출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으셨다"며 “경기도는 즉시 행정2부지사 주재로 긴급 부단체장 회의를 소집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 긴급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의 대응은 크게 단기대책과 중기대책으로 나뉜다. 우선 즉각 시행 가능한 단기대책으로는 서울 파업 노선과 유사한 경기도 버스노선에 대해 대폭적인 증차와 증회를 실시한다. 여기에 마을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고 시내버스 예비차량을 최대한 투입해 혼잡 시간대 수송력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한 중기대책도 함께 제시됐다. 김 지사는 “파업이 며칠 이상 지속될 경우 시·군 전세버스 지원에 대해 경기도가 예비비를 활용해 재정 지원을 하겠다"며 “필요 시 관용버스도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 128개 공공버스 노선에 대해 한시적 요금 무료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 문제에 있어 단 한 순간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출퇴근을 포함한 도민 이동권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체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이번 파업으로 국민들의 발이 묶이고 있는 현실을 깊이 고려해 달라"며 “타협과 양보의 정신으로 하루빨리 원만한 합의에 이르러 주시길 간곡하고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광명스피돔 유휴부지에 체육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광명스피돔(경륜장)에서 '광명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방안 간담회'를 열고 “스피돔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돔 경륜장으로 임오경 의원님과 박승원 시장님이 인근 유휴시설이나 부지를 시민들께 돌려주자는 얘기를 저에게 수차례 했다"며 “재작년에도 (스피돔)고객편의센터를 만들기 위해 문체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했고 현재도 정부와 광명시가 갖고 있는 (스피돔)부지에 별도 체육지원시설과 체육공원을 만드는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스피돔 일대에 문화체육 콤플렉스를 조성해서 광명 시민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별도로 그린벨트구역법 시행령이라든지, 경륜·경정법 시행령은 계속 주무 부처들과 협의해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륜 고객 감소에 따라 광명스피돔 내 주차장 등 광명시 소유 유휴부지 4만6000㎡에 주민을 위한 운동·휴식·여가 기능이 결합된 체육공원을 설치하고자 하는 요구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하지만 광명스피돔은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기존 시설의 증축이나 새로운 건물을 짓는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광명스피돔 내 체육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스피돔 부지면적 축소에 따른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과 국토교통부 사전협의가 필요하다. 도는 이 과정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해 중앙부처 협력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해 향후 사업계획에도 참고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일 여의도에 위치한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김 지사와 임오경 의원이 만난 자리에서 임 의원의 건의로 추진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일본 엔화 환율, 작년 최고점 넘어섰다…160엔 돌파할까

일본에서 내달 조기 총선거 가능성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202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지난해 고점을 넘어선 데다 추가 상승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일본 금융당국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6시 기준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8.92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장중 최고치였던 1월 10일(158.89엔)을 넘어선 수준이자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엔화 약세가 연초 이후 가속화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달러=160엔' 돌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소집 예정인 정기의회 개회 직후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2월 중 총선을 치를 것이란 관측이 부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70~80%에 달하는 와중에 집권 자민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일본 정부의 적극 재정이 강화될 것이란 예상에서다. 미국을 방문 중인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은 엔화 약세를 견제하는 발언을 했지만 엔저 흐름은 멈추지 않았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만난 뒤 “일방적인 엔저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고 베선트 장관도 인식을 공유했다"며 앞으로 필요에 따라 미국과 공조해 외환시장 동향에 대응할 방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정권의 추가 재정 지출에 따른 재정 악화 우려가 반영되자 일본 국채금리도 치솟았다.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2.160%까지 올라 1999년 2월 이후 약 27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돈풀기 정책 기대감에 일본 증시는 사상 처음 5만3000대에 안착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개장한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 9일 종가보다 3.10% 오른 5만35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렇듯 엔/달러 환율이 다시 치솟자 일본 당국이 달러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2024년 7월 12일 당시 엔/달러 환율이 장중 159.45엔까지 치솟았던 2024년 7월 12일에 마지막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당시를 포함해 2024년에는 엔화 환율이 각각 161.76엔, 160.17엔, 157.99엔에 달했을 때 총 네 차례 개입이 이뤄졌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특정 환율 수준 자체보다 변동성의 크기와 환율 움직임의 속도를 더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루 마사히코 선임 채권 전략가는 “전형적인 '다카이치 트레이드' 국면에 닛케이 지수, 엔화 환율,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저항이 가장 적다"며 엔/달러 환율이 “161엔선을 넘어설 경우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고려아연, ‘경쟁력 확보·핵심기술 보호’ 두마리 토끼 잡는다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국가 경제 안보에 기여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기업의 역할과 위상을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전쟁부(국방부)·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국 제련소를 건설하겠다는 '크루서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약 11조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 완공 후 단계적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 미국 제련소는 아연·연·동 등 기초금속은 물론 미국 정부가 '2025년 최종 핵심광물 목록'에 포함된 11개 핵심광물을 생산하는 거점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 크루서블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주도해온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에 이어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로 기업의 장기 성장성을 탄탄하게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 회장 취임 이후 고려아연의 지속적인 글로벌 행보에 획을 그은 성과라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007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입사한 뒤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험을 쌓아 왔다. 2010년 페루 광산기업 ICM 파차파키 사장, 2014년 호주 아연 제련소 기업 SMC의 사장을 역임하면서 당시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에 주력해 SMC를 흑자전환시키는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을 미국과 호주를 잇는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의 두 축인 자원순환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거점으로 키우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 결과,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는 PCB 스크랩, 유휴IT자산 등 전자폐기물 처리와 스크랩을 통한 이차원료 조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페달포인트가 향후 미국 제련소 가동 이후 아연, 은, 동, 안티모니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호주도 자회사 아크에너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개발, 공급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가 '글로벌 핵심광물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지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방위산업 등 주요 산업이 성장하면서 핵심광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노후 제련소 폐쇄와 환경 규제 강화로 현지 공급 여건이 제약돼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미국 제련소에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따라서,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 파트너십 및 적극적 지원 아래 미국 제련소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민간 해외투자보다 국가 차원의 공급망 재편 프로젝트에 동맹국 기업이 참여하는 형태에 가깝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윤범 회장은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미국 제련소 설립으로 고려아연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다자 협력의 목표인 안정적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고려아연은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경제안보 기업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아연·연·동 통합공정을 활용한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제련 부산물을 순환·농축해 비스무스, 인듐, 텔루륨 등 희소금속을 고순도 추출하는 독자기술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50년 이상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국가핵심기술 신청 및 지정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NC문화재단,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 오픈

NC문화재단은 경기 성남에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논산, 수원에 이어 성남에 세번째로 열린 '찾아가는 프로젝토리' 사업은 서울 외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창의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젝토리 성남은 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4층에 조성됐다. 13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1시부터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프로젝토리 성남은 서울 본 공간의 운영 방식과 수평적 문화를 그대로 옮겨왔다. 전문 장비를 다루는 개러지(Garage) 등 작업 공간과 150종 이상의 다양한 도구 및 재료가 완비돼 있다. 멤버들은 자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그룹 활동, 창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연 나이 10~18세(2008~2016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을 위해서는 프로젝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신청 후 대면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월 3회 이상 출석한 멤버에게는 활동인증서가 발급되고 프로젝토리 혜화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장은 “AI 시대에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프로젝토리에서 쌓은 작은 실패의 경험들이 미래의 큰 성공을 향한 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프로젝토리 성남은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