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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동 민간임대아파트 ‘대우엘크루 일산’ 공급 추진… 13일 홍보관 개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에 조성되는 민간임대아파트 '대우엘크루 일산'이 오는 13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예비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에 마련된다. 에이엠디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6개 동, 약 1508세대 규모로 계획돼 있다. 전용면적 59㎡와 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 측면에서는 GTX-A 노선 이용 시 킨텍스역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킨텍스역 기준 서울역까지 약 16분, 강남권까지는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추진 중인 고양 트램(가좌~식사선) 계획도 예정돼 있어 향후 광역 및 생활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주변에 초·중·고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 쇼핑시설과 의료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입주민을 위한 운동 및 휴게 공간이 계획돼 있다. 어린이 놀이터와 단지 내 녹지 및 산책 공간도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의 여가와 휴식을 고려한 주거 환경이 마련될 계획이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기획] 권력의 비하인드…민형배 ‘녹취록 파장’(중)…민주당 의원들, 2021년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대선 준비?

에너지경제신문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지난해 9월 30일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약 20분 분량의 녹음파일을 입수했다. 녹취에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제보자X와의 접촉 경위, 폭력조직 두목과의 통화 내용 등에 대한 민 의원의 설명이 담겨 있다. 본지는 녹취 내용의 공익성을 고려해 제보자X의 유튜브 방송과 이메일 회신 등을 통해 주요 발언의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관련 내용은 총 3회에 걸쳐 보도한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지난 2021년 대선 경선 준비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정치적 논의가 이뤄졌다는 취지의 발언이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을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인물"로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에너지경제신문이 확보한 녹음파일과 취재를 종합하면 민 의원은 지난해 9월 30일 국회 인근 한 식당에서 광주·전남지역 국회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인물로 김현지 실장을 언급했다. 민 의원은 “광주에서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누구라고 보느냐. 민형배 말고"라고 운을 떼자 동석한 한 기자는 “김현지 실장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실장은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대통령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인물"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김 실장은 광주K여고 출신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기자가 “언론에서도 '이재명의 사람들' 가운데 김현지 실장이 핵심 인물로 언급된 적이 있다"고 말하자 민 의원은 “잘 봤네"라며 동의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민 의원은 이어 김 실장의 역할과 관련해 “(경기도청)비서관 할 때도 사실은 굉장한 사람이야. 법학 전공도 아닌데 재판 이런 거를 쫙 끼고 있고 각종 재판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 방안까지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정치검찰 사건 조사 활동을 할 때도 사건 상황을 상당히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민형배 의원은 기자들과 이어진 대화에서 “특이한 사람이야. 내가 처음 본 게 언제냐 하면 2021년 그러니까 20대 대선 때 앞두고 경선 캠프를 막 꾸리러 이제 (경기도지사)공관 회의를 갔는데 역할도 없고 직책도 없는 여성이 하나 왔다"며 김 실장을 처음 만난 기억을 언급했다. 민 의원은 이어 “거기에 돌아가는 분위기는 제일 잘 알고 있는 것 같더라"며 “주마다 의원들하고 오후 5시에 공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했는데 밥을 안 줬다"고 그 당시 철저하게 회의가 이뤄진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경선 준비와 관련한 정치적 논의가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이뤄지고 김현지 비서관이 경기도 공무원 신분이었다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공직선거법상 공소시효는 이미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시 민형배 의원하고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A 기자는 “2명의 기자가 녹음했던 것으로 안다. 민 의원이 자리에 참석하자마자 묻지도 않았는데 이야기를 주도했다"며 “기자들이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기에 경청했다"고 말했다. A 기자는 이어 “(민 의원의 발언이)문제된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추이를 지켜보기 위해 보도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공관이나 공적 시설이 선거 준비 활동에 활용될 경우 정치적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데도 민 의원이 기자들 앞에서 발언한 것은 적절치 않았다"고 평가했다. 본지는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오후 1시께 민 의원의 정확한 입장을 듣기 위해 자신의 이메일과 비서관의 이메일로 질의서를 발송했으나 답변은 하지 않았다. 12일 민 의원의 바쁜 일정을 감안해 문자메시지를 통해 답변서를 재촉했으나 회신은 없었다. 캠프 측 윤 모 보좌관, 이 모 비서관도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고 문자메시지 답변에도 침묵했다. 한편 제보자X는 13일 오후 4시 유튜브 “아만다(AMD)미디어"에서 민형배 의원 관련 방송을 진행한다는 연락을 보내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특징주] 한투 PE 품에 들어가는 엠앤씨솔루션…장 초반 강세

엠앤씨솔루션 주가가 13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사모펀드(PE) 본부가 엠앤씨솔루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분 현재 엠앤씨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80%(1만6600원) 오른 1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엠앤씨솔루션 최대주주인 소시어스·웰투시 컨소시엄은 회사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투파 PE를 낙점했다. 양측은 상반기 중으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결합 심사 등 인허가를 거쳐 하반기에 거래를 마칠 예정이다. 매각 대상지분은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는 경영권 지분 73.78%다. 엠앤씨솔루션의 전신은 두산그룹이 2021년 매각했던 두산모트롤의 방산 부문이다. 컨소시엄이 4530억원에 인수한 뒤 중장비용 유압 부품을 만드는 민수 부문(모트롤)과 방산 부문인 엠앤씨솔루션으로 인적분할했다. 모트롤은 2024년 두산밥캣이 2460억원에 되사갔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국제유가 100달러 다시 돌파했는데…트럼프 “이란은 사악한 제국”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로 국제유가가 100달러선을 다시 넘어섰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많은 돈을 벌게 된다"며 “하지만 대통령으로서 저에게 훨씬 더 큰 관심과 중요성은 사악한 제국인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중동지역과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절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란과의 상황은 매우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그들은 테러와 증오의 국가이며 지금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군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누구도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또 “우리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며 “지난 47년간 했어야 할 일이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기로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이란 군사행동의 정당성을 강조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는 민간 선박 피해가 이어지며 긴장이 더욱 고조됐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경고를 무시한 채 운항했다며 이스라엘, 태국, 일본 선적의 선박 4척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11일 밤 이라크 남부 바스라 항구에서 발생한 미확인 공격으로 유조선 2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란과 미 동맹국들이 물밑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지만 돌파구에 전혀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처드 달튼 전 주이란 영국 대사는 블룸버그 라디오에 출연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는 계획도, 최종 목표도 없다"며 “파장이 확산되면서 미국이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쟁이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적대 세력들은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란이 반격에 나설 수 있도록 위성 영상과 드론 표적 전술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새 최조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도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모즈타바는 이날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첫 공식 성명에서 “적(미국·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수단으로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국제유가는 다시 폭등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대비 9.2% 급등한 배럴당 100.4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브렌트유가 종가 기준 100달러선 위에 마감한 것은 2022년 8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역시 전장 대비 9.7% 상승한 배럴당 95.73달러에 마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소식

12월까지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추진 익산시, 귀금속 명장 기술 잇는다…청년 후계자 양성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의 기술 전수와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기술 전수 프로그램 '익산형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을 이끌어 온 숙련기술인의 경험과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고,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전통 세공 교육 5개월과 CAD설계 교육 5개월로 나눠 숙련기술인 멘토와 청년 멘티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진행한 뒤 이달 심사를 거쳐 멘토2명과 멘티4명을선발했다. 멘토는 전통 세공 분야 백경동 명장과 디자인 설계CAD분야 가승훈 기능장이고, 멘티는 귀금속·보석 분야 전공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청년들이다. 백경동 명장은 30여 년간 전통 세공 분야에서 활동하며 공예품 대전과 백제문화상품 공모전수상,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익산시 귀금속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승훈 기능장은 귀금속 제작과 디자인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숙련기술인으로 CAD설계 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익산시 관계자는 “귀금속·보석 산업은 익산을 대표하는 전통 산업인 만큼 숙련기술의 체계적인 전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 기술인을 육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제 익산천도 기록 담긴 '관세음응험기'번역서 발간 익산시·원광대,일본 교토 청련원 소장'관세음응험기'번역·해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 기록이 담긴 고문헌 '관세음응험기'번역서가 발간됐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일본 교토 쇼렌인(청련원,靑蓮院)에 소장된 고문헌'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번역 연구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서는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 익산 천도의 역사적 근거를 보다 체계적으로 밝히기 위해 추진한 '관세음응험기 번역·연구 프로젝트'의 최종 성과다. 관세음응험기는 11세기 후반(1073~1084년경)일본 승려 료유(良祐)가 필사한 문헌으로 △광세음응험기 △속광세음응험기 △계관세음응험기 등 세 종류의 관세음보살 영험담과 백제 관련 부록2편 등 총88편이 수록돼 있다. 특히 부록에 실린 '제석사(帝釋寺)화재'기록에는 “백제 무광왕이 익산으로 천도하였다(百濟 武廣王 遷都 枳慕蜜地…)"는 내용이 등장해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 고대 사서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익산 천도 기록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이 문헌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위상을 문헌적으로 증명하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연구를 위해 일본 교토 쇼렌인을 직접 방문해 원문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고증 과정을 거쳤다. 또한 국내 백제사 연구자들과 도쿄대학 사료편찬소, 류코쿠대학 세계불교문화연구센터등의 협조를 받아 한·일 학자들이 공동 연구를 진행해 연구의 정밀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번역 연구서 발간을 통해 해외에 남아 있는 백제 관련 고문헌을 국내에 소개하고 해설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백제왕도 익산과 동아시아 고대사 연구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관세음응험기는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 기록을 전하는 매우 중요한 문헌"이라며 “이번 번역서 발간을 계기로 백제왕도 익산에 대한 학술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역사적 진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법인30곳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 고액 부동산 취득 및 대규모 비과세·감면 법인 대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세 질서 확립에 나섰다. 익산시는 고액의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대규모 지방세 비과세·감면을 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5년 내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1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비과세 또는 감면받은 법인 중 '익산시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된 30개 법인이다. 시는 고액 부동산 취득 규모와 감면 세액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성실 신고 법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사 대상을 합리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법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사기간 선택제'를 운영해 법인이 조사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조사 과정에서도 충분한 소명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 후 추징세액 일시 납부가 힘든 법인은 1년까지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징수유예 분납제'도 추진한다. 이와 별도로 고의적인 세원 은닉이나 탈루가 의심되는 법인에 대해서는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해 불성실 신고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 법인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정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세무조사의 목적"이라며 “공평과세 실현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업부터 취미까지…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주목' 1층 미식, 2층 창업 지원, 3층 시민문화 활동까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이 미식부터 창업, 문화활동까지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 대한 견학과 운영 사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 전라남도 장성군과 경상북도 상주시 등에서 익산을 찾아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 방식 등을 견학했다. 익산역 앞 원도심에 위치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원도심 재생사업, 치킨로드 사업, 청년 창업 지원을 결합한 복합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닭구이 전문점 '계화림'이 자리 잡고 있다. 계화림은 ㈜하림의 계열사인 ㈜엔바이콘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중앙동 '치킨로드'활성화를 위한 교육·컨설팅과 취약계층 나눔 등 공공사업에 환원하는 지역 상생 협력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2층에는 배달형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공유주방'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날개날다닭강정 △이번주 타르트 △익산동 등 3개 업소가 입점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익산시는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임대료 감면과 공공요금 지원,홍보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공유주방은 '준비-실습-운영'으로 이어지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식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실제 이곳을 거쳐 간 '만포우동'과 '원베이커리'는 매장을 열고 영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3층 요리문화교실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일일강좌부터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의 자립 교육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93회의 대관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5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익산시 제1호 김치 명인과 협업해 '사계절 김치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하며, 명인의 비법을 전수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음식문화를 즐기고, 청년들이 창업을 실현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익산의 대표적인 미식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시민 1인당 100만 원 지급 반드시 실천 "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시민 1인당 민생지원금 100만 원 지급' 공약 실천을 재차 천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1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1월 첫 정책 발표 때 약속한 익산시민 1인당 민생지원금 100만 원을 반드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 약 1조 8000억 원대에 달하는 익산시 예산의 중심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으로 바꾸겠다"며 “그 첫 번째가 바로 민생지원금 지급 정책이고, 재원 마련 방법도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일부에서는 이 공약을 두고 '선거용이다', '포퓰리즘이다', '예산이 없는데 어떻게 주느냐'등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공약은 충분히 가능한 정책이며, 반드시 실행할 약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원 마련 방법에 대해 분명히 밝혔다. 그는 ▲행사성·홍보성 예산과 중복 사업 과감히 재정비 ▲각종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산 잔액 활용 ▲불필요한 행정 경비 줄이고 아껴서 환원 ▲국비 재원 확보 대폭 확대 등을 통해 민생지원금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러한 재정 절감으로도 재원이 부족할 경우에는 연말 예산 사용 후 남는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민생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급 방식도 단순 현금이 아니라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카드 또는 익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면서 “그래야 이 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익산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게에서 사용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결국 이 정책은 시민에게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생 지원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이 살아나는 경제정책이 되며, 익산에는 돈이 도는 지역경제 정책이 된다"고 설명했다. 민생지원금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재정개혁이며 시민 환원 정책이라고 강조한 조 예비후보는 “ 취임 즉시 예산 구조조정 작업을 시작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예산 구조조정위원회 구성 및 국비 확보 전담팀을 운영해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공약 실천 의지를 강력 표명했다. 조용식 예비흐보는 “익산시의 예산은 행정의 예산이 아니라 시민의 예산이고, 그 예산을 시민께 돌려드리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시민이 직접 느끼는 복지, 시민이 살아나는 경제, 저 조용식이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좌초 위기 부유식 해상풍력…공급망 협력으로 돌파

글로벌 에너지 개발사인 CIP가 좌초 위기에 놓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공급망 협력을 통해 돌파하려 하고 있다. CIP그룹은 그룹 내 해상풍력 개발사인 COP와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울이 해상풍력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 해상풍력과 달리 바다 위에 떠 있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방식을 말한다. 바다에 기둥을 설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먼 바다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먼 바다에 설치할 수 있어 어민과 주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부유식 해상풍력은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아직 전 세계적으로도 약 0.3GW 수준만 설치될 정도로 시장 초기 단계다. 에퀴노르가 울산에서 추진 중인 0.75GW 규모 '반딧불이 해상풍력'이 최종 계약에 불발되면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에 적신호가 켜진 바 있다. CIP가 개발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인 해울이 해상풍력은 울산에 위치하며 총 3개 사업으로 각 0.5GW씩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4년 7월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고, 9월에는 한국전력과 송전용 전기설비 이용계약을 체결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IP는 이날 세미나에서 현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내 기업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송해순 지멘스가메사 리뉴어블에너지 이사와 LS전선 박승기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CIP와의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조나단 스핑크 COP 코리아 대표는 “국내 파트너사들의 우수한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IP는 우리나라에서 △전남해상풍력(0.9GW) △해송해상풍력(1GW) △해금해상풍력(1GW) △태안풍력발전(0.5GW) △해울이해상풍력(1.5GW) 등 총 4.9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익산 15개 읍·면 ‘소통 시계’가동…현장 속으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담기 위해 '소통 시계'를 다시 돌린다. 시는 지난 1월 동 지역 방문에 이어, 12일부터 15개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행보에 나섰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정헌율 시장이 15개 읍·면 구석구석을 돌며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시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민원을 받는 것을 넘어, 우리 동네에서 진행 중인 중요한 사업들이 어떻게 돼 가고있는 지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쌍방향 소통'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대화의 주제는 폭넓다. 도로가 망가졌거나 버스 타기가 불편한 점, 환경 문제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부터 “우리 동네를 이렇게 발전시켜 달라"는 큰 정책 제안까지 자유롭게 이뤄진다.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즉석에서 답변해 주고, 시간이 걸리는 일은 담당 부서가 검토해 결과를 주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줄 계획이다. 일정 첫날인 함열읍과 춘포면 방문에서는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다. 주로 주차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거나 낡은 도로를 고치고 안전 울타리(가드레일)를 세워 달라는 등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 불편 사항들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일정이 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특히 정 시장이 10년의 임기 동안 지켜온 '현장 중심, 시민 우선'의 철학을 완성하는 소중한 여정이 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장을 돌며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변화를 향한 기대를 생생하게 확인하겠다"며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단순히 듣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검토해 실제 정책 변화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성남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6년 연속 선정...전국 최초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3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정 지자체들과 함께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18개 지자체 가운데 6년 연속 실증도시로 선정된 곳은 시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5억 5000만원(국비 3억4000만원, 시비 2어 1000만원) 규모의 드론 실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올해 'K-드론배송 상용화'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탄천과 중앙공원에서 시작한 드론 배송은 시민이 드론 배송 지점에서 직접 물품을 찾아가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로봇배송을 연계해 로봇이 음식물을 배담거점까지 전달하는 전국 최초의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로 확대된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안전 드론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해 장시간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고정익 드론과 특정 지점을 정밀하게 촬영·점검할 수 있는 회전익 드론을 함께 활용해 소화전, 대피시설, 공중화장실 등 도시 안전 인프라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네이버가 협력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해 드론으로 구축한 고정밀 3차원 데이터를 네이버 포털과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시 안전·생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데이터는 내부 행정시스템과도 연계해 공공안전 정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위험요소 탐지 서비스와 드론 3차원 모델 기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위치 분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폭넓은 드론 활용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6년 연속 선정은 성남시가 드론 기반 행정혁신과 시민 서비스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드론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제공하는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은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의 초청을 받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교통(EST) 회의에 참석한다. 신 시장은 이번 행사에 국내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은 시의 '인간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Human-Centered Mobility as a Service, MaaS)' 프로젝트가 지난 11월 국제 살기 좋은 도시상(LivCom Awards) 2025 발표 현장에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이뤄졌다.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는 이를 미래도시 교통정책의 새로운 표준 사례로 평가하고 지속가능교통(EST) 회의에서 사례 발표를 하도록 시를 공식 초청했다.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는 일본 나고야에 본부를 둔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개발 정책 연구 및 국제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 시장은 행사 첫날 개회식에서 특별발언을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정책과 도시 혁신 비전을 국제사회에 직접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시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안전한 인간 중심 도시 교통'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시 4차산업국장이 성남시 자율주행 셔틀과 로봇·드론 배송,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민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사례와 정책 추진 과정, 기술·행정의 융합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교통(EST)포럼은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대표 교통 정책 협력 플랫폼으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과 '아이치 2030 선언(Aichi 2030 Declaration)' 이행을 위한 정책 공유와 국제 협력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교통·도시개발·환경·인프라 분야의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연구기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국제회의 발표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미래 모빌리티 정책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유엔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제기구와 해외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발전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발굴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초청은 성남시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미래도시 모델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시민 중심 정책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3억원을 투입해 낙상 위험이 큰 취약계층 노인 50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노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는 최대 60만원 한도에서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매트, 목욕의자, 기립 지지대 등의 낙상 예방 주거개선 품목 설치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이면서 △장기 요양 재가급여자 △요양시설 퇴소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중점군 △장기 요양 등급판정 대기자와 등급외자 △낙상 취약 요인을 가진 장애인 어르신이다. 신청은 연중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낙상은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고"라면서 “고위험 어르신에 대해서는 맞춤형 안전 환경 개선을 통해 예방 중심의 생활안전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북 북부권, 의정·문화·농업 현장 소식

◇영주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조례·동의안 등 10건 처리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99회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하고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영주시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이 심의·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정됐다. 이와 함께 영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는 「영주시 고문변호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영주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26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9건이 원안 또는 수정 의결됐다. 김병기 의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들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충무로 특별전 개최…스마트폰 영화 확장성 확인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4일 오후 2시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YISFF)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한국 영화계의 상징적인 공간인 충무로에 지난해 개관한 시설로, 국내 영화 창작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지역 영화제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영화센터에서 기획된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영작은 총 8편으로 개막작 '삼강' '알마티' '무진: 심판의 날' '공공의 눈' '신기루 MIRAGE' '전학생' '쿠드랴프카에게' '봄은 오지 않았다' 등 역대 주요 수상작과 화제작이 포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두 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상영 이후에는 감독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 모든 작품은 촬영부터 제작까지 스마트폰으로 완성된 영화라는 점이 특징이다. 신창걸 집행위원장은 “스마트폰 영화의 효율성과 가능성을 알리고, IP 유통과 마케팅 확장을 위한 계기로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정재송 조직위원장도 “예천에서 시작된 스마트폰 영화가 충무로 스크린을 통해 대중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해외 상영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예천이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보여준 사례"라며 “지속적인 영화·문화 콘텐츠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장, 제19기 의성농업대학 개강식 참석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장은 12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19기 의성농업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성농업대학이 지역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중요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의성 농업 발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의성농업대학은 자두 과정, 시설채소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은 재배기술 향상뿐 아니라 경영 능력과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대학을 통해 젊고 경쟁력 있는 농업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이하 고양형 TIPS)'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고양형 TIPS는 민간 투자사가 선발하고 투자한 기술창업기업에 공공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며, 민간 투자 역량과 공공 지원을 결합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한다. 작년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형 TIPS를 통해 4개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참여 기업은 총 42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 진출, 고양시 관내 공장 이전 등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등 후속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법인기업으로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거나 이전 예정인 기업 중 최근 2년 이내 1억원 이상 민간투자를 유치했거나 선정 후 3개월 이내 투자 유치가 가능한 기업이다. 특히 고양시에 본사를 두거나 본사 이전을 확약한 기업, 작년 고양형 TIPS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은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내달 6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총 4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gip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아람 고양산업진흥원 고양투자청장은 13일 “고양형 TIPS는 민간 투자와 공공 지원을 연계해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속도를 높여준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기업이 고양을 기반으로 더욱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6일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장학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자 운영된다. 생활장학금 지원액은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이다. 장학금은 상-하반기에 나눠 두 차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 청소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연령 기준은 2008년생부터 2013년생까지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청소년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번 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방희선 미래교육과장은 13일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되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청소년이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2026년 인공지능(AI) 교실 구축사업' 공모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AI 교육환경을 강화하고, 학생이 미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AI 교실 구축사업은 작년부터 공개 모집 방식으로 전환해 학교별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 지원받은 신흥고등학교와 한빛누리고등학교는 AI 교육 프로그램과 기자재 활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사업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모에선 동두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2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미 지원받은 한빛누리중학교, 동두천고등학교, 한빛누리고등학교, 신흥고등학교는 제외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총사업비 2억원 내에서 학교당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 등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동두천시청 누리집 내 모집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교육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가 내달 1일 오후 7시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존리의 쉽고 재미있는 온 가족 경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중학생 이상 시민 100명이며,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동두천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존리는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이자 전 라자드 자산운용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존리 전 대표는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이론 대신 일반 시민 눈높이에 맞는 '살아있는 경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금융 문맹 탈출'과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투자' 등 실용적인 주제를 다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도서문화사업소장은 13일 “금융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현대인의 필수"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금융을 배우며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에게나 열린 배움의 놀이터이자 실용 지식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존리의 쉽고 재미있는 온 가족 경제 강연 관련 세부 사항 및 신청 방법은 동두천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학생의 체계적인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는 작년 시범적으로 실시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추진되며 기존 8주 단기 상담체계를 연중 상시 상담체계로 확대했다. 특히 연간 700회 이상 상담 횟수를 확보해 학생의 진로-진학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전문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 대상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세분화하고, 진로-학습 진단검사 등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진로 방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장기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격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 진로진학플랫폼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양주시 진로진학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 내달 상담 예약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13일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충분히 탐색할 수 있도록 단기 상담에서 벗어나 상시 상담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1대1 상담 외에도 면접 컨설팅, 진학 설명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시민과 도서관-교육-출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독서국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올해 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 및 독서국가 추진위원회 출범식' 취지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독서교육의 국가적 전환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대한민국 출판문화산업을 선도해온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돼 '책의 도시' 파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선 전 세대 독서문화 확산을 비롯해 △학교-도서관-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독서생태계 구축 △출판 및 문화산업 존중과 지식-콘텐츠 선순환 기반 강화 △경청과 토론이 살아있는 시민사회 구현 △독서를 통한 미래 준비 등 내용을 담은 선언문이 발표됐다. 이어 진행된 대형 붓글씨 시연은 독서국가를 향한 파주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시민 발걸음이 이어졌고 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공감대가 확인됐다. 국회 독서국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문단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박준 작가는 '읽는 하루'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깊이 읽고 사유하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며 독서가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전했다. 임봉성 파주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국가 선포식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 일상에 독서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하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읽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출판사-서점과 연계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독서국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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