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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한국환경공단,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금호건설㈜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본설계 내용을 재점검하고 실시설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적 검토와 함께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건축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과천시 핵심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과천시는 2022년 사업 부지를 확정한 뒤 기본계획 수립과 입찰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금호건설㈜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실시설계를 본격 추진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과천동 555-2 일원에 하루 6만톤 규모로 건립된다. 하수처리시설을 비롯해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은 모두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과천의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뒷받침할 중요한 기반시설 사업"이라며 “완성도 높은 실시설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 120일간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설계 경제성 검토(VE)와 공공하수도 설치인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4월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과천시 청년 상권활성화 서포터즈'가 지난 13일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에서발 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과천시 청년 상권활성화 서포터즈는 청년이 지역상권을 직접 조사하고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 청년에게는 행사 기획과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상권에는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더해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디자인과 마케팅-홍보, 영상 제작, 소상공인 경영개선 등 다양한 분야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3명씩 4팀을 이뤄 제일쇼핑 전통시장과 별양동상점가, 중앙동상점가, 스마트케이골목형상점가 등 4개 상권에서 약 3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상권별 특성을 분석해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2026년 제3회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 운영과 홍보도 지원한다. 과천시는 청년들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팀별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상권별 활동 결과와 제안 내용을 공유한다. 과천시는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이 높은 제안은 검토를 거쳐 향후 상권활성화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발대식에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제안이 실제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5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조속한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2차관과 면담하고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민간투자사업 방식 병행 등 광명 현안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 3월 박승원 시장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이번 면담까지 중앙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밀착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실무를 총괄하는 홍지선 차관과 면담은 실무 차원에서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승원 시장은 “수도권 서남부는 이미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으며, 150만 지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신천~하안~신림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이 주요 노선으로 포함된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가칭)' 조기 추진도 건의했다. 이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정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병행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민간투자사업 방식은 재정사업 방식과 달리 행정 절차상 민자적격성 조사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대체해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개통을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분산-수용할 수 있는 교통대책이 시급하다"며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을 병행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명시 굵직한 교통 현안들에 대해서도 국토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월곶판교선 일반열차의 신안산선 학온역에 정차 △광명시흥 신도시 서울 방면 4개 도로 및 남북철도(광명시흥선) 조기 구축 등이다. 홍지선 2차관은 이에 대해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민간투자사업 방식 추진을 포함해 광명시 주요 현안이 신도시 조성과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 차원에서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천~하안~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신림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광역철도망으로 평가받으며, 현재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다리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1조 9454억원 규모의 민선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5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8462억원보다 992억원(5.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108억원, 특별회계 2346억원으로 편성됐다. 시흥시는 고금리-고물가-고유가 등 이른바 '3고'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과 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441억원 △부모급여 100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61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2억원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24억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침수 우려 하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9억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4억원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사업 1억원 등을 편성해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한 이번 추경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1일 열릴 제33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달 8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시민 합창단과 함께하는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 Ⅸ–We are the Ansan'을 개최한다.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는 시민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안산시립합창단 대표 공연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연에는 안산시립합창단의 교육 프로그램인 '안산 뮤직 아카데미'에서 전문 지도를 받은 안산시민성인합창단과 안산시민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한다. 작년 안산시민합창제에서 1위를 차지한 백합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색소폰 연주자 최희훈과 타악기 연주자 박노훈이 협연해 공연의 깊이와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 공연에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안산시립합창단이 '2026 세계합창심포지엄'에서 공연할 작품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시민이 관객을 넘어 직접 무대에 참여하고, 세대와 이웃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6일 “시민과 전문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이번 공연이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공연 당일 공연장 티켓 배부처에서 티켓을 수령한 뒤 입장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마레크 치에르피아우-볼란 폴란드 통계청장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관계자 등 9명의 방문단이 15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들러 안양시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KDI 주관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데이터 기반 행정과 AI 기반 도시 운영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선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폴란드 통계청은 국가 통계 수집과 데이터 관리를 총괄하는 국가 핵심 기관이다. 이날 마레크 통계청장 일행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1층 홍보체험관을 둘러본 뒤 안양시 대표적인 미래 교통 서비스인 '레벨4(Lv4)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계자로부터 도시 안전-교통-재난 대응 시스템 등 데이터 통합 관리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CCTV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교통-재난-안전 등 도시 전반의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 제어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시설이다. 특히 AI 영상 분석, 지능형 교통체계(ITS), 자율주행 서비스 등 첨단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현재까지 해외 145개국, 1028개 도시, 7834명과 국내 1781개 기관, 3만464명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다녀갔다. 안양시는 이번 방문에서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관제 경험과 AI 기반 행정서비스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를 효율적인 도시 운영과 시민 안전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마레크 통계청장과 면담에서 “통계와 데이터는 미래 도시 운영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의 기술과 경험을 세계와 나누고 더 안전한 도시 기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최정호 익산시장, ‘수요 현장행정’ 약속...문화체육센터 방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에서 불편이 쌓이고 있다면, 그 답 역시 현장 안에 있습니다. 행정이 정한 시간표에 시민이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에 행정이 맞추는 것이 민선 9기 익산시정의 방향입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제1의 가치로 내건 최정호 익산시장이 약속대로 삶의 현장을 직접 파고들었다. 최 시장은 15일 익산시 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시설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가감 없이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함께 토론했다. 이번 방문은 최 시장이 취임사에서 시민들에게 공언했던 '걸어서 시민속으로' 현장 행정의 약속을 실천한 두 번째 행보다. 특히 최근 문화체육센터의 이용 시간이 갑작스럽게 단축되면서 시민들의 이용 불편과 불만이 고조되자, 시장이 직접 쟁점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마주 앉아 해법을 찾기 위해 전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헬스장과 목욕탕 등 문화체육센터 시설 전반을 꼼꼼히 둘러본 뒤, 이용객들과 격식 없이 둘러앉아 여과 없는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최근 조정된 시설 운영 시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용객들은 △헬스장과 목욕탕 운영 시간 변경 △이용 흐름을 끊는 '시설 집중 점검 시간' 폐지를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체육시설 운영 방식을 결정할 때 행정의 일방통행이 아니라, 실제 이용객과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는 공식적인 절차를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도 더해졌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들은 최 시장은 즉시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시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시간을 단계적으로 복구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와 동시에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장 바닥 개선, 하수관로 정비 등 고질적인 위생·안전 개선 사업을 신속히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적인 이용객 과밀 문제에 대해서도 향후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시설 운영 시간표에 유기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시민주권도시는 체육시설 운영 시간 하나를 정할 때도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서 출발한다"며 “추후 시설 운영 과정 전반에 이용객들이 직접 참여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이날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면밀히 검토한 뒤, 처리 결과를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마다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현장을 지속해서 방문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멈춤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농업기술원, 벼 이삭거름 시기, 논 토양 적기·적량 시비 당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7월 중순 벼 이삭거름 시용기를 맞아 도내 논 토양의 적정 양분 보충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세밀한 양분 관리가 요구되는 가운데, 전북농업기술원은 적기에 양분을 보충해 벼의 안정적인 생육을 유도하고 고품질 쌀 생산의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이 2003년부터 4년 1주기로 실시한 농업환경 변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 논 토양의 pH(5.8~6.2), 유기물(19~27g/kg), 칼슘(4.5~5.8cmolc/kg) 등 주요 성분 평균치는 대체로 적정범위에 있었으나 필지별 양분 상태는 고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효인산은 조사한 필지의 44.7%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반면, 칼륨·칼슘·마그네슘은 각각 37.7%, 42.7%, 55.7%의 필지에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토양 양분 불균형은 벼의 생장에 영향을 주고 병해에 취약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지난해 전북 지역에서 발생했던 깨씨무늬병은 사질답이나 노후화된 논에서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양분이 부족할 때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벼의 초세가 약해진 틈을 타 병원균이 침입하여 수확량 감소를 초래한다. 따라서 장마철과 겹치는 이삭거름 시기에는 질소질 비료의 과다 시용을 피하고, 부족한 원소인 칼륨, 칼슘 등을 함께 공급하여 벼의 세포벽을 강화해야 한다. 농가에서는 시비 전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을 통해 필지의 토양검정 결과를 점검하고, 현재 벼 잎 색깔을 살펴 필요한 양만큼의 비료를 공급함으로써 양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비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 이삭거름의 표준시비량은 10a(300평)당 N-K 복합비료(18-0-18 성분 기준) 11~15kg이다. 다만, 잎 색이 짙은 논이나 깨씨무늬병 발생이 우려되는 논은 질소질을 20~30% 감량하거나 생략하고, 칼륨질 비료인 염화가리만 10a당 3~4kg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군, 18~28일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국내 대학 및 일반부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6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해남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대학부와 일반부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등 각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별 선수권 대회이다. 각 시·도의 대학과 실업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우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선수들에게는 실전 경험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드민턴 관계자와 동호인들에게는 국내 정상급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선수단 및 임원, 심판진 등 연인원 1만1,000여명 이상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이 늘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슬체육관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냉방시설과 경기장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안전관리와 의료지원, 교통 및 주차대책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체육시설과 숙박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와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배드민턴 예비국가대표 선수단이 잇따라 해남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해남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길 바라며,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일 1,500톤 처리 규모 시설 운영,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시아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단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13억원을 투입해 1단계 계획 용량인 1,500톤/일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조성했다. 지난 6월 30일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7월 14일 준공검사를 마쳤다. 오시아노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 4,800톤/일 규모(1단계 1,500톤/일, 2단계 3,300톤/일)로 확대 조성될 계획으로, 현재는 관광단지 이용 현황 및 초기 하수 유입량을 고려하여 500톤/일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관광단지 활성화로 인한 하수 발생량 증가 시 추가적인 대규모 증설공사 없이 일부 기자재 보강 및 운영조정을 통해 1단계 계획 용량인 1,500톤/일까지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 이번 사업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인근 지역의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수질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서남해안 관광거점으로서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입국 방문 없이 현장 등록 지원, 농번기 안정적 영농활동 뒷받침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15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등록서비스를 실시했다. 외국인 등록은 국내에 90일을 초과해 체류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절차이지만, 출입국·외국인 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특히 농번기에는 근로자와 농가 모두 시간을 내기 어려워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해남군은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등록 서비스를 운영, 등록에 필요한 지문 채취와 신청서 접수 등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행정 편의를 높였다. 찾아가는 등록 서비스는 농가의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와 권익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농번기 외국인 노동자 단속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목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의 인력 충원과 함께 법무부 및 출입국·외국인 관서에 농번기 단속 자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목포출장소가 사무소로 승격되고 인력도 기존 13명에서 18명으로 5명 증원돼 도서지역 현장 업무와 서남권 외국인 행정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최근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노동자 단속 시 해당 지자체에 사전 통보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면서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불안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3,081명을 배정받아 전국 2위, 전남 최대 규모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입국 초기 인권·범죄예방·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필리핀·베트남 통역 지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 등 다양한 정착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찾아가는 외국인 등록 서비스를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농가에서도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전략과·수산식품산업과·읍면 돌봄의료팀 신설 농업기술센터-농업축산과 기능 통합 행정 효율성 극대화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공무원 정원을 늘리지 않고, 객관적인 조직 진단을 통한 인력 재배치로 '1개 부서, 6개 팀' 축소 등 조직 슬림화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었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인구 소멸·청년 정책 등 미래 성장 전략을 전담할 '미래전략과'를 신설하고, 완도의 핵심 산업인 전복 산업을 비롯해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식품산업과'를 신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정면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축산과의 기능을 통합하여 행정과 기술 지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업 행정을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복지 분야는 정부 시책으로 올해 초부터 본격 운영 중인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에 '돌봄의료팀'을 신설하여 보건·의료·요양과 사례 관리 대상자를 현장에서 연계하는 군민 편의 중심의 '완도형 통합 돌봄'을 본격 추진한다. 김 신 군수는 “이번 조직 개편은 '참여 자치 실현! 함께 여는 새로운 완도! '라는 군정 슬로건에 맞춰 군민 중심의 기능형 조직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수산업 위기, 인구 소멸 등 군이 직면한 어려움을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통해 돌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도약 지원사업 '강한 소상공인 성장 부문' 선정 울금 쌀카스테라 '진도 골드바 1993' 개발로 약 3,000만 원의 사업비 확보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3월에 추진한 '인공지능(AI) 활용 진도 대표 디저트 제품 개발 창업반'의 교육 성과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선정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창업반의 강보혜 대표는 '진도 골드바 1993'이란 명칭의 울금 쌀카스테라를 개발해 「2026년 소상공인 도약 지원사업」의 '강한 소상공인 성장 부문'에 선정됐고, 약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지역 농특산물 제품이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진도의 특산자원인 울금과 쌀을 활용한 대표 디저트 상품이 실제 사업화 단계로 연결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되고 소상공인의 창업이 활성화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강 대표는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제품 고도화, 포장 디자인 개선, 홍보와 판매 촉진(마케팅), 판로 확대 등 본격적인 사업화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이 실제 창업과 소득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AI) 활용 진도 대표 디저트 제품 개발 창업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 기획, 조리법(레시피) 개발, 브랜드의 정체성 설정, 제품화 방향 등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진도의 농특산물과 지역 이미지를 반영한 후식(디저트) 제품을 개발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폭염 대응부터 재배 기술 개선까지, 현장에서 안정 생산의 답을 찾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지난 7월 14일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군이 2년째 추진 중인 '지초 안정생산 시범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평가회에는 시범 농가와 관내 홍주 업체 관계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 등 약 30명이 참석해, 지초의 시험포장을 진행하고 시범 농가를 순회하며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대홍' 품종의 생육 특성과 재배 관리 요령 ▲병해충 발생 현황과 예방 기술 ▲고온기 시설 환경과 수분관리 등 지초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핵심 재배 기술을 공유했다. 이어 현장 토론을 통해 시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관내 홍주 업체와 생산 농가가 함께 참여해 진도홍주의 원료인 지초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과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특화작목으로서 지초의 발전 가능성과 산업화 방향을 공유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오영애 연구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원과 재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진도산 지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부여군체육회 보조금 31억 정산…군·체육회 설명 엇갈려

부여=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지난해 부여군체육회에 지원된 31억5000만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정산을 둘러싸고 군이 파악한 정산 현황과 체육회장의 설명이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정산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박도희 부여군체육회장은 “작년 것도 일부만 남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5일 부여군프레스협회 공동취재를 종합하면 부여군 교육체육과는 지난해 부여군체육회에 지원한 보조금 약 31억5000만원 가운데 현재까지 7억2000만원의 정산 처리를 마쳤으며, 나머지 약 24억3000만원은 제출된 증빙자료를 검토·보완하는 등 정산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여군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체육회가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정산 처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지출 내역과 증빙자료를 대조·확인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을 담당했던 체육회 직원들이 퇴사한 뒤 신규 직원들이 관련 서류를 다시 정리하는 과정도 정산이 늦어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체육회에서는 사업 집행과 자료 제출이 대부분 끝났다고 볼 수 있지만, 군은 제출된 증빙자료를 확인하고 보완 절차까지 마쳐야 정산을 완료할 수 있다"며 “현재 관련 서류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박도희 부여군체육회장은 “직원들이 교체돼 정산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작년 것도 일부만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 설명을 종합하면 체육회는 사업 집행과 자료 제출을, 군은 증빙자료 검토와 정산 처리 완료를 각각 기준으로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올해 불거진 백마강배 전국 용선경기대회 보조금 집행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해당 사업은 수사 결과 등을 확인한 뒤 정산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방보조사업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 완료 후 실적보고서와 정산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제출된 자료를 검토해 정산 여부를 확정한다. 현재 정산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만으로 보조금이 부정하게 집행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부여군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제출된 증빙자료를 검토·보완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며, 실제 위법 여부는 수사와 회계자료 검증 등을 통해 판단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사업이 종료된 지 상당한 기간이 지난 만큼, 사업별 정산 진행 현황과 지연 사유를 보다 명확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여군은 제출된 증빙자료 검토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정산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정산 완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향후 정산 결과와 후속 조치가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경찰, 백마강 용선대회 보조금 자료 요청…집행 과정 들여다본다

부여=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경찰이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한 백마강배 전국 용선경기대회 보조금 집행과 관련해 부여군에 자료 제출을 요청하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행사 운영 과정의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 절차 전반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여군프레스협회 공동취재를 종합하면 충남경찰은 지난 3월 부여군에 백마강배 전국 용선경기대회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제출 대상에는 행사 운영 과정의 예산 집행 내역과 사업 추진 절차, 관련 증빙자료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난 3월 경찰로부터 용선대회 관련 자료 제출 요청을 받아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도 “부여군체육회 보조금 사용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부여군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 요청은 행사 운영 과정에서 집행된 보조금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파악됐다. 경찰은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여군은 백마강배 전국 용선경기대회 운영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이 실제 근무하지 않은 인원에게 인건비가 지급된 것처럼 서류를 작성한 뒤 해당 금액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약 1520만원의 보조금이 부적정하게 집행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련 금액을 환수 조치하고 관련자들을 사직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백마강배 전국 용선경기대회는 지금까지 모두 6차례 개최됐으며, 회당 약 2억6500만원씩 총 16억원가량의 군비가 지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예산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 결과와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판단,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충남도, 202조원 첨단산업 투자 지원 본격화…기업 맞춤형 협의체 가동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202조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업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해 투자 과정의 애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15일 도청에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SK텔레콤, 천안시·아산시·당진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충남 첨단산업 기업투자 지원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지원협의체는 지난 2일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202조원 규모의 충남 첨단산업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는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상시 소통체계(핫라인)를 운영하고 기업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4개 분야별로 도 담당 부서와 시군, 투자기업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반도체 분야는 도 반도체팀과 천안·아산시,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는 도 디스플레이전자팀과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한다. 이차전지는 도 탄소중립산업팀과 천안시, 삼성SDI가, AI 데이터센터는 도 기업유치팀과 관련 지자체, SK텔레콤이 각각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허가와 기반시설, 재정 지원 등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력·수력·인력 확보를 중심으로 투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공장 신·증설과 관련한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고, 도는 이에 대응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통합 인허가 신속처리 체계(패스트트랙)를 도입해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기업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남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24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TF에는 도 13개 관련 부서와 시군, 투자기업,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이달 말까지 '충청남도 첨단산업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구상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기업 투자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범부서 협력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규제 개선과 투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경북 곳곳, AI 미래산업부터 문화·관광·도시혁신까지 지역 경쟁력 강화 박차”

◇포항시, AI 기반 극지해양기술 개발 본격화…북극항로 선도 기반 마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미래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과 위성, 해양데이터를 결합한 첨단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영일만항을 미래 해양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포항시는 15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상북도, 포스텍, KT, KT SAT, ㈜맵시와 함께 'AI 기반 극지해양기술 개발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과 항만, 기상, 위성, 항로, 물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AI 기반 해양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포스텍의 해양 AI 연구 역량과 KT의 AI·클라우드 기술, KT SAT의 위성통신 기술, ㈜맵시의 AI 항해 솔루션을 결합해 '오션 AI 파운드리(Ocean AI Foundry)'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양 데이터 표준화와 위성 모니터링, AI 운항지원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한다. 또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AI 항로 분석과 디지털트윈 기반 항만 운영, 탄소배출 저감 기술 등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미래형 스마트 항만 구축에도 협력한다. 이날 열린 전문가 포럼에서는 해양 AI 연구개발 방향과 미래 선박 기술, 극지 해양기술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AI 기술과 해양산업을 융합하는 것이 북극항로 시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며 “산학연 협력을 더욱 확대해 포항을 미래 해양산업 혁신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여주희 안동시의원 “송야천, 안동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해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이 송야천을 도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장기적인 발전 전략 마련을 제안했다. 여 의원은 15일 열린 제26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송야천, 안동의 미래를 흐르게 하다'를 주제로 하천 공간의 미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송야천이 안동을 처음 찾는 방문객에게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하천정비사업과 함께 이후 활용계획도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려 공민왕이 몽진 당시 송야천을 건넌 역사와 놋다리밟기 전통을 언급하며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간이 미래 관광자원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안동역에서 금계리까지 우선 구간 조성, 산책로와 쉼터·야간경관을 갖춘 친수공간 마련,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안동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가까운 생활공간을 어떻게 가꾸느냐가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송야천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안동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회세계탈박물관, 전통문화로 배우는 인성교육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하회세계탈박물관이 올해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인성교육을 결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박물관은 13년째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높은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연속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온고지신으로 인싸되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풍북초등학교 학생과 안기꿈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해 하회마을의 역사와 전통 속 인성의 의미를 배우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병산서원의 역사와 선비문화를 배우고 목판탁본과 책거리 체험 등을 통해 예절과 나눔의 가치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종가문화와 전통 다례,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을 체험하는 과정이 이어지며 감사와 배려, 공동체 정신 등 전통 속 삶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배울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하회마을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체험 중심의 인문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모두 12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계곡·별빛 함께 즐기는 여름 명소 인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여름철 계곡과 천체관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휴양지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태공원사업소가 운영하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청소년수련원과 캠핑장, 펜션, 천문대 등을 갖춘 복합 휴양시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한 2만여 명이 방문하거나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집라인과 퀵플라이트 등 체험시설을 운영하며 캠핑장 이용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하계곡과 맞닿은 캠핑장은 물놀이와 캠핑, 별 관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30개 사이트와 샤워시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6억 원을 들여 시설을 정비하고 네트 어드벤처를 새롭게 설치했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720㎡ 규모의 강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중형 풀장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반딧불이천문대도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태양은 물론 행성과 성운, 성단, 은하수까지 다양한 천체를 보다 여유롭게 관측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계곡과 숲, 밤하늘이 어우러진 특별한 휴양지"라며 “올여름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인재 육성·현장 안전에 AI 혁신 기반 강화

◇경북도의회 교육위, 과학경진대회 시상식 참석…미래 과학인재 응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4일 구미코에서 열린 2026학년도 경상북도과학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축하하며 과학교육 발전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7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제72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입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과학전람회는 과학적 탐구와 연구 활동을 장려하는 대표적인 대회다. 올해 경북 지역에서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193점, 과학전람회에 153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각각 22점과 21점이 전국대회 출전작으로 선정됐다. 정한석 교육위원장은 “첨단 산업의 중심지인 구미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과학적 성과를 함께 축하하게 돼 뜻깊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이 미래를 이끌 과학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 교육 현장의 지속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경북이 과학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자유롭게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위원회도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개발공사, 청도 건설현장 폭염 대응 점검…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개발공사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했다. 공사는 14일 청도 청려도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이재혁 사장을 비롯한 안전경영실 관계자들은 근로자들과 직접 만나 작업환경을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이온음료와 개인 보냉용품을 지급하고 초복을 앞두고 수박을 나누며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장 관리체계와 체감온도에 따른 휴식시간 운영, 물·그늘·휴식 제공, 보냉장구 착용,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등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이재혁 사장은 “건설현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연구원, AI 성능평가체계 구축 논의…공공 AI 인증센터 설립 제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 확대에 대비해 AI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평가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연구원은 15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제311차 경북컬로퀴엄을 열고 '경북형 AI 성능 평가체계'와 공공 AI 도입 검증을 위한 AI 평가 인증센터 설립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AI 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평가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박승희 나라지식정보 부사장은 경북연구원이 보유한 정책연구와 통계분석 역량을 AI 평가 데이터와 인증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행정 질의응답, 통계 해석, 정책메모 평가, AI데이터센터(AIDC) 효과 분석, 피지컬 AI 실증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6개월 규모의 시범사업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공공 AI 인증체계 구축과 정책효과 분석, 평가데이터셋 개발 등을 담당할 'AI 평가 인증센터'를 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공공 AI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성능평가 체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AI가 자료 작성과 보고서를 생산하는 시대일수록 연구기관은 결과를 검증하고 정책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며 “경북연구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AI 평가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미래 정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횡성군-횡성관광재단-홍천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철도와 도로를 묶은 교통 인프라 확충에 승부수를 던졌다. 올해 하반기 국가 교통망 계획 확정을 앞두고 횡성군이 원주~춘천 철도의 횡성 경유와 국도 6·19호 사업 반영을 위해 강원도와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15일 강원도청에서 우상호 도지사를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횡성지역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장 군수는 원주와 춘천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 횡성을 경유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는 국도 6호 우천 하궁~둔내 현천(5㎞)과 국도 19호 갑천 포동~청일 춘당(10.7㎞) 구간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횡성군은 교통망 확충이 단순한 이동 편의 개선을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라고 보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기업 물류 여건을 뒷받침하고 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 교통망에 횡성이 포함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원주~춘천 철도는 강원 내륙을 잇는 핵심 축으로, 횡성 경유 여부가 지역 발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상호 도지사는 “원주~춘천 철도는 강원도의 핵심 교통 기반시설"이라며 “횡성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국토교통부에 관련 자료를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국도 6호와 국도 19호 역시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이동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신상 군수는 “철도와 도로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국가계획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하반기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가계획 반영 여부에 따라 횡성의 중장기 교통 인프라 구축 방향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주민이 태양광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강원 전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횡성군이 참여 마을 발굴에 나섰다. 군은 15일 강원도와 함께 지역설명회와 상담회를 열고 2차 신청을 준비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 등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전수익을 주민과 마을이 함께 나누는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모델이다.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개최지인 횡성군은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관내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는 시·군 담당 공무원과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마을 주민, ReSCO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KPX),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횡성에서는 1차 신청 마을과 함께 2차 신청을 준비 중인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사업 절차와 지원 방안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강원 햇빛소득 사업 추진 현황과 사업 지원 내용, 한국에너지공단의 고정가격 경쟁입찰제도, 전력거래소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및 신청 절차 등이 소개됐다. 이어 열린 상담회에서는 마을 조직 구성과 계통 연계, 재원 조달, 공공부지 활용, 사업 기획 등 5개 분야별 상담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1대1로 상담받았다. 횡성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햇빛소득마을 2차 신청을 준비하는 마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수립부터 계통 연계 가능 여부, 재원 확보, 인허가 절차까지 단계별 상담을 제공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성현 횡성군 투자유치과장은 “햇빛소득마을은 태양광 발전 수익이 외부 사업자가 아닌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관심 있는 마을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설명회 이후 2차 신청을 준비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의 문화자원을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까지 '2026 문화예술실험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예술실험실은 강원문화재단의 '2026 강원문화예술교육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앞서 진행된 네트워킹 프로그램 '밋업데이(Meet-up Day)'에 이은 후속 과정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협업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대상은 횡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활동가와 문화기획자, 예술가 등이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생활 속 이야기를 소재로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팀별 협업을 거쳐 실제 프로젝트로 구체화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모두 10회 운영된다.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5명 안팎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예술인 간 협업 기반을 넓히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성된 프로젝트는 향후 횡성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도 갖고 있다. 조혜미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문화예술실험실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배우고 협업하며 횡성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홍천군의 통합돌봄 서비스가 성과를 내며 지역사회 돌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자 모집과 서비스 제공, 만족도 등 주요 성과지표를 모두 달성하면서 사업도 올해까지 연장 운영된다. 홍천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이 지난해 목표한 5개 성과지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공임대주택 공용공간을 활용해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돌봄·가사 지원,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다.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오래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북방 고령자복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했다. AI 케어콜을 통한 안부 확인과 방문 돌봄, 건강 상담,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예·원예·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AI 케어콜은 정해진 시간에 안부를 확인하고 장기 부재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추가 확인을 거쳐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사업 결과 참여자 모집률과 서비스 제공 건수, 만족도, 프로그램 참여율, 사업 필요도 등 5개 성과지표가 모두 목표를 달성했다.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도와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으며, 여가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늘리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생활지원사의 돌봄 상담과 간호조무사의 건강 상담, 생활 이동 지원 등 현장 중심 서비스도 꾸준히 이뤄져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힘을 보탰다. 홍천군은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사업은 12월까지 북방 고령자복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홍천군노인복지관이 수행기관을 맡는다. 사업비는 2억1700만원이다. 군은 올해 건강관리와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더욱 보완하고 서비스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한 돌봄 체계를 지속 확대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돕는 예방 중심 사업"이라며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홍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세계 태권도 축제 개막, 88개국 태권도인 모여…태권도로 맺은 우정, 춘천·우시시 교류 확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춘천에서 본격 막을 올렸다. 88개국 선수단과 국제 태권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를 매개로 우정과 화합을 나누며 춘천이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춘천시는 14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88개국 선수단과 국제 태권도 관계자,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환영식은 에어돔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태극' 타악 퍼포먼스, 청음어린이예술단 공연, 가수 김연자의 축하무대로 선수단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태권도에는 강인함뿐 아니라 예의와 절제, 상대를 존중하는 정신이 담겨 있다"며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태권도의 가치는 세계인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공통의 언어"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은 국제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태권도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세계 태권도인이 만나 교류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춘천시는 국제대회 개최를 넘어 세계 태권도의 거점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도 추진 중이다. WT 본부는 전시관과 오디토리움, VR 체험공간 등을 갖춘 국제 태권도 교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환영식과 함께 열린 WT 공인 G4 등급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 남자 단체전에서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고 카자흐스탄이 준우승, 태국이 3위에 올랐다. 대회는 15일 여자 단체전과 16일 혼성 단체전으로 이어지며, 18일부터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춘천시는 7월 한 달간 이어지는 국제대회를 통해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계기로 중국 우호도시 대표단이 춘천을 찾았다. 스포츠 교류를 넘어 바이오와 AI, 관광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한 행보다. 춘천시는 우시시 대표단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하고 스포츠와 문화관광, 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표단은 저우수쥔 우시시 인민정부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체육국과 외사판공실, 신우구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우호도시 협약 체결 이후 첫 공식 방문이다. 대표단은 육동한 춘천시장을 예방해 양 도시 교류 성과와 협력 방향을 논의한 데 이어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찾아 WT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를 관람하고 국제대회 운영과 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남부노인복지관과 손아카데미를 방문해 복지와 유소년 체육 운영 사례를 살펴봤으며,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환영식에도 참석해 세계 각국 선수단과 교류했다. 15일에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방문해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지원 체계를 공유하고 바이오·AI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어 남이섬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등을 둘러보며 관광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태권도를 통해 시작된 교류를 산업과 관광, 문화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제 스포츠행사를 도시외교와 산업 협력으로 연결해 우호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로 시작된 양 도시의 인연이 바이오와 AI,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우수쥔 우시시 인민정부 부비서장은 “춘천의 국제태권도대회 운영과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체육은 물론 바이오와 AI, 관광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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