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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이 성인 대상 전통연희 예술교육 과정인 '구리시민농악단'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40대부터 60대까지 구리시민 20명 안팎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구리시민농악단은 민선9기 공약사업인 '열린 구리문화재단'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된 관객 개발 과정이다. 구리문화재단은 문화사업 연계 전문 예술단체인 유희컴퍼니와 함께 이 과정을 운영한다. 시민이 전통연희를 직접 배우고 공연에도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새로운 관객층 형성이 목표다. 이번 과정은 2024년과 2025년 구리아트홀에서 큰 호응을 얻은 유희컴퍼니의 전통연희 예술교육을 확대한다. 대학 시절 풍물패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오는 9월28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 구리아트홀 스튜디오A에서 진행된다. 한국 전통연희에서 주요 요소인 사물놀이와 소고춤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운다. 참가자는 기본 가락부터 칠채-육채-별달거리-휘모리 등 다양한 장단을 단계별로 익히고 장면을 구성하고 합주하는 방법도 배운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12월5일 구리아트홀 무대에서 발표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동화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사장)은 5일 “참가자가 전통연희를 배우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직접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담대한 도전, 빛나는 구리'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과정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구리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구리아트홀 아트서비스존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3기 왕숙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이전이 필요한 기업의 관내 재정착을 돕기 위해 '왕숙신도시 기업 재정착 상생금융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왕숙신도시 수용기업 이전에 따른 자금 부담을 줄이고 왕숙기업이전단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은행을 통한 시설자금 대출 규모는 총 8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왕숙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수용된 기업 중 왕숙기업이전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기업은 왕숙기업이전단지 토지 매입비 중 8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대출 실행 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며, 이차보전율은 최대 1.7%다. 박미경 지역경제과장은 4일 “이번 사업이 이전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남양주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관내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숙신도시 기업 재정착 상생금융 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과 양평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협의체는 매립장 운영 기간 연장 및 지역 상생을 위한 합의서에 지난 2일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평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운영 기간은 당초 2027년 12월까지에서 2057년 12월까지로 30년 연장된다. 양평군은 생활폐기물 안정적인 처리가 군민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행정서비스인 만큼 기존 매립시설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면서 시설 환경 관리와 현대화를 지속 추진이 현실적인 폐기물 처리 대책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새로운 매립장을 조성하려면 입지 선정과 주민 협의, 각종 행정절차 및 시설 설치 등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기존 시설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이번 연장 합의 배경이 됐다. ▷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 확보= 양평군은 이번 합의를 추진하면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를 이어왔다. 이에 매립장 운영 기간 연장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으로 6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지평면사무소 신축 △지평면 도시가스 유입 △경의중앙선 전철 연장(지평~원주) △주민편익시설(파크골프장 등) 조성 △자원순환센터 시설 현대화 △지평시장 활성화 위한 부지 매입 등이다. 특히 주민편익시설로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하고, 자원순환센터에는 자원회수시설 설치, 진입로 개선, 침출수 처리장 개선 및 새활용센터 건립을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현대적인 자원순환시설로 탈바꿈시켜 환경교육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지원기금 역시 물가 상승을 반영해 5년마다 조정하고 소규모 지원 사업비도 기존 기금 규모와 동일하게 지원하는 등 주민지원 체계도 보완한다. ▷ 6개 분야 9개 지역 상생 사업 추진=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이번 합의는 양평군민에게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오랜 기간 매립장을 받아들여 온 지평면 주민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으로 답하는 지역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합의된 지역 상생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자원순환센터의 환경 관리와 시설 현대화를 지속 추진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의 과정에서 일부 지평면 주민이 매립장 운영 기간 연장에 대해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양평군은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하고 지속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의견 차이가 주민 간 갈등으로 이어지면 안 되기 때문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재)세미원이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경기정원 1호 세미원 일원에서 '2026년 세미원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수련문화제는 '가을 따라 흐르는 풍류, 수련을 깨우다'를 주제로 수련 관람을 비롯해 전시, 공연,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세미원만의 가을 정원문화를 선보인다. 여름 연꽃이 지나간 자리를 수련이 이어받아 가을 정원의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정원과 물길이 어우러진 세미원의 자연 속에서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문화공연으로는 '줄과 북의 풍류 한마당'이 마련된다. 세미원 고가다리 아래 야외무대에서 문화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장구와 통기타 공연을 진행한다.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어쿠스틱 공연을 통해 정원을 찾은 관람객에게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풍류의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연꽃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연꽃, 삶의 염원을 수놓다'를 통해 자수와 민속품, 불교 유물 속 연꽃 상징성과 우리 선조의 삶에 담긴 염원을 조명한다. 연꽃박물관 3층은 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와 대관 전시가 진행되며, 갤러리세미에선 '연꽃과 수련, 물 위에 스민 풍경'을 주제로 한 라이트패널 사진전을 선보인다. 특별기획전 관람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하철 이용 캠페인'을 운영하며, 연꽃문화체험교실에선 천연 손수건 염색체험,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2026년 세미원 수련문화제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세미원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한탄강 미디어아트파크 '테라 판타지아'의 입장 시간을 지난 2일부터 오후 8시에서 7시30분으로 30분 앞당겼다. 이번 조정은 일몰 시간이 빨라지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했다. 관광객은 노을지는 한탄강의 가을 풍경과 미디어아트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색다른 야간관광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미디어파크는 한탄강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웅장한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에 음악을 담은 대표 콘텐츠 '빛의 화산'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포천시는 대기시간에도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거리공연 등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다리는 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 계획이다. 황동민 관광과장은 4일 “9월부터는 한탄강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테라 판타지아의 미디어아트를 함께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더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야간관광을 제공해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시ᅟᅵᆫ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기관혁신 멘토링' 멘토 기관으로 참여해 4일 타 지자체와 기관 차원에서 혁신 추진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하남시는 시청 협업 회의실에서 성동구, 송파구, 무주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울주군 등 5개 멘티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남시 기관혁신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기관혁신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가 멘토 기관으로 참여해 기관혁신 추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기관 차원에서 추진해 온 혁신 노력과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멘토링에서 △혁신평가 지표별 대응 경험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 역량 강화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추진 사례가 소개됐다. 먼저 생성형 AI 기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AIdea하남' 비롯해 AI 행정 활용 실습 및 멘토링 교육,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앤 런' 특강, 민간 전문가에게 AI 활용 PPT-보고서-엑셀 작성법 등을 배우는 '프로일잘러' 등을 공유했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경기도 시-군 최초로 1인 성과 시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복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일휴가와 휴양지원금을 신설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업무 다이어트 공모전'을 통해 불필요하거나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업무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온 노력도 공유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혁신은 새로운 정책을 만들 뿐만 아니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지자체 간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행정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멘티 기관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기관혁신과 관련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동안 관내 서점에서 광명사랑화폐로 책을 사면 결제금액의 15%를 환급한다. 이는 독서의 달에 시민이 책을 구매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독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서구입비 캐시백 사업' 환급률을 기존 10%에서 15%로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광명사랑화폐 충전 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에 일부 동네서점에서 제공하는 자체 할인-적립 혜택까지 더해질 경우 혜택은 더 커진다. 환급률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되지만, 1인당 월 최대 지급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1만원이다. 지급된 환급금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도서구입비 캐시백은 대형 쇼핑몰 입점 서점과 체인 서점을 제외한 관내 동네서점 중 광명사랑화폐 결제가 가능한 13곳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서점의 할인-적립 혜택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해 동네서점 경쟁력을 높이고, 관내에서 발생한 소비가 다시 지역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조성이 목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시민 독서가 지역서점에 활력을 더하고, 책 읽는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세부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1995의 대전전 홈경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경기 시작 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경기장을 찾는 축구 팬과 시민에게 부천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부스에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제도와 지정기부사업을 소개하는 안내 전단도 배부한다. 고향사랑기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기부 이벤트'도 마련한다. 현장에서 부천시 지정기부사업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부천FC1995 공식 상품인 2026 사인볼, 미니 니트머플러, 헤르 인형 키링 중 1개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매영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4일 “지정 기부는 기부자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해 응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에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FC1995 유소년선수단 훈련용품 지원'과 '맘 편한 택시 고향사랑 더하기'를 지정 기부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제33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재정 상황에 대해 보고하면서 그동안 시민 삶을 지키기 위한 민생 지원과 기반시설 투자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며 재정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흥시는 2018년 이후 인구가 25%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며 “도시성장에 따라 시민 일상을 지키고 60만 대도시에 걸맞은 기반 시설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을 투입해 왔다"고 설명했다. 2018년 이후 시흥시는 민생 지원과 기반 시설 투자에 총 2조 9448억원을 투입했다. 이 중 시비 부담액은 1조 8927억원이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민생지원금, 지역화폐 할인 지원, 토지 매입, 전철역 유치, 대중교통 확충, 시흥아트센터 조성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전철역 부담금과 시흥 바이오 과학고, 학교복합시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도시 미래를 위한 굵직한 사업들도 추진 중이다. 당초 시흥시는 사업 추진 재원 마련을 위해 환승센터와 마린월드 부지 등 일부 사유지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부동산경기 침체, 국방부 고도제한 변경 통보 등으로 매각 일정이 지연된 상황이다. 임병책 시장은 “최근 국방부 관련 문제는 군 작전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용역과 향후 시설 조성 들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마무리했다"며 “지연된 부지 매각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각 완료까지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핵심사업 중단을 막기 위해 추가 지방채를 발행한다. 임병택 시장은 “공사가 중단되고 사업이 미뤄지면, 그 피해와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꼭 필요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의 온전한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시흥시는 지방세 규모 전국 16위, 징수율은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약 4592억원 상당 매각이 가능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재정 안정 기반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토지 매각은 단순한 재정 수입 확보를 넘어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투자라는 점도 설파했다. 해당 부지에는 2조 2000억원을 투자한 종근당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바이오 분야 핵심 기업-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방채 발행과 함께 본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강도 높은 긴축재정을 추진하고, '도약재정 TF'를 가동해 재정관리체계를 상시 구축할 예정이다. 임병책 시장은 “시흥시 정부와 산하 공공기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며 솔선수범하겠다"며 “필요한 사업은 책임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재정 체질을 바꿔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3일 관계부서 공무원, 유관단체 관계자 및 주민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부곡동 성호공원 △정재초등학교 앞 쌈지공원 △안산동 안산읍성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하부 안산벌말길 등 4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답버스는 시민 바람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곡동에선 19건, 안산동은 14건 등 33건의 주민 건의가 접수됐다. 부곡동 성호공원에선 부족한 녹지와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주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목 식재와 운동기구-가로등 확충, 산책로 조성 등을 요청하는 의견이 나왔다. 안산시는 약 1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상반기 수목과 운동기구, 가로등 등을 추가 설치하고, 이용객 안전과 관리 여건을 고려한 야자매트 산책로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재초등학교 앞 쌈지공원에선 잡풀 등으로 다소 방치된 공간에 꽃과 식물을 심어 아이들의 등굣길을 밝고 쾌적하게 만들어 달라는 주민 의견을 들었다. 안산시는 내년 상반기 공원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안산동으로 이동해 문화유산인 안산읍성을 찾았다. 주민은 노후 시설물 도색과 탐방로-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그늘막과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안산시는 약 1억430만원 사업비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노후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동식 그늘막 등 신규시설은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찾은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하부 안산벌말길 일원에선 집중호우 때 고속도로에서 유입되는 빗물로 도로가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문제를 주민과 함께 살폈다. 안산시는 침수 원인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한국도로공사와 배수로 설치 등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적극 협의하고, 집중호우에도 원활하게 빗물이 배수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4일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은 현장에 직접 와서 보고 들어야 정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오늘 부곡동과 안산동에서 들은 주민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담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과 현장동행을 통해 각 동에서 사전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 가운데 주요 현안을 시장이 주민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논의된 해결 방안을 향후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수도권 남부 교통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철도망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경부선(석수역~명학역) 철도 지하화 등 3개 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강득구 국회의원이 주선했다. ▷ 서울 동남권 잇는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기존 정부과천청사까지 계획된 노선을 관양동-비산동-박달동 등을 경유해 광명역까지 연결하는 구상이다. 사업이 반영되면 안양에서 서울 강남-송파 및 위례신도시 등 동남권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광명역까지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특히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에 따른 군사시설 이전과 1만 세대 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된 만큼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연계성 강화를 위해서도 해당 노선 연장이 필수적이라 보고 국토부에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 KTX-이음 안양역 정차-경부선 철도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도 추진한다. 안양역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주말과 휴가철이면 극심한 도로 정체로 4~5시간 이상 소요되던 강원도 방면 이동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안양시는 안양역 일대 유동인구 증가로 안양일번가와 지하상가 등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심 단절과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도 속도를 낸다. 석수역~명학역 구간 약 7.5km를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은 친환경 공원, 상업-문화공간 및 미래 산업 거점으로 재조성해 도시 공간을 혁신할 방침이다. ▷ 수도권 남부 교통거점 도약= 안양시는 철도망 확충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도심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 관악구청, 서울대학교, 국책연구기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및 인근 지자체와 공조해 국가계획 최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등은 시민 이동권을 넓히고 안양을 수도권 남부 교통 거점으로 도약시킬 핵심 과제"라며 “안양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사업들이 국가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고양특례시는 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자문위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제1회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9기 시정을 대표할 슬로건을 시민이 현장투표로 직접 선정하고, 고양 대전환을 위한 3대 전략산업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민선9기 시정 슬로건은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618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 5건을 선정했으며, 이날 행사 참가자 투표를 통해 '가치 있는 고양, 같이 가는 고양'이 시정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됐다. ▷ '가치 있는 고양, 같이 가는 고양' 공표= 민선9기는 시정 슬로건을 시민과 함께 선정함으로써 시정 출발부터 시민 소통과 참여를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정된슬로건은 민선9기 고양시가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상을 담아 향후 시각화 작업을 거쳐 시민에게 공식 공표할 예정이다. 이어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78건 정책 제언에 대한 부서별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시정 운영에 반영할 정책 방향을 함께 살펴봤다. 또한 고양시 도시 발전을 가로 막아온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이른바 '삼중규제'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 한계를 짚고,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항공-우주 △의료-바이오 △문화-콘텐츠 3대 전략산업을 제시했다. 항공-우주산업 분야는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항공-우주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연구 개발, 실증을 지원한다. 또한 킨텍스 일대에 조성 중인 K-UAM실증센터와 수도권 최초 UAM종합실증 버티포트를 조성해 항공-우주산업을 고양시 대표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의료-바이오 분야는 국립암센터 등 관내 7개 대형병원과 연구기관, 민간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립암센터 연구력과 전체 암 환자 중 98%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한국대표사무소 등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도 강화해 AI와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는 '고양고양이' 캐릭터 등 시민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K-컬처밸리사업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한다. 아레나를 중심으로 킨텍스, 라페스타, 호수공원 등을 연결하는 '글로벌 K-컬처 클러스터'를 조성해 공연-관광-쇼핑-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 항공, 의료-바이오, 콘텐츠 3대 전략산업 제시= 행사 마지막에는 시민과 시장이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시민과 직문직답'가 진행됐다. 사전 질문 없이 현장에서 시민 질문을 직접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고양시는 이날 제시된 시민들 의견을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항공-우주, 의료-바이오, 문화-콘텐츠라는 3대 전략산업에 AI라는 강력한 엔진을 더해 고양시의 자족도시 전환을 이끌겠다"며 “시민께서 직접 선정한 시정 슬로건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전략과 사업이라도 시민 공감과 참여가 없다면 성공하기 어려운 만큼, 투명한 시정과 문턱 없는 소통으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시민 관심과 애정, 아낌없는 조언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고양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31일 마송초등학교와 서암초등학교 일원에서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통학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매년 상-하반기 49곳 초등학교를 중점적으로 통학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며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및 차선분리대 설치 상태 △교통안전표지판(속도, 과속방지 등) 설치 상태 △노면도색(차선, 문구) 설치 상태 및 횡단보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포시는 49곳 초등학교 중 상반기에 25곳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는 내달 말까지 감정초 등 22곳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시는 학교별 통학 여건과 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로 안전시설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하늘빛초등학교는 넓은 통학권역으로 인해 등-하교시간 대학교 주변에 통학 차량이 집중되면서 교통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으며, 지난달 어린이 승하차구역 조성을 추진했다. 이에 김포시는 승하차구역을 조성하고, 방호울타리와 차선분리대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함께 정비해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유도하고 운전자 시인성을 개선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한 바 있다. 김포시 교통과장은 4일 “어린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와 승하차구역 조성 등 맞춤형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이 남양주시 다산동으로 이전해 4일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용민 국회의원(남양주시 병), 겅기도의원-남양주시의원, 소상공인-중소기업 단체와 금융기관, 경기신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 본점 이전으로 남양주시는 업무 연계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보다 더 편리하게 보증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이전으로 남양주시가 경기북부 금융지원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현덕 시장은 개소식에서 “경기신보 본점과 남양주지점의 남양주 이전을 74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골목상권과 자영업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경기신보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도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경기신보 본점 이전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조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4일 시청에서 양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과천경마공원 양주시 유치 전담 조직(TF)' 회의를 열고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분야별 대응 전략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전담 TF는 시장을 단장으로 유치총괄반, 대외협력반, 전략지원반, 도로교통반, 홍보지원반, 기획법률반 등 6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과천경마공원 이전 관련 동향 공유를 비롯해 △도시계획 관련 법령 검토 △대중교통 및 광역교통 개선 대책 △홍보방안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회의에서 “과천경마공원 유치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양주의 미래 도약을 이끌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신현역세권을 내세운 시흥시와 마사회 유휴지를 보유한 화성시 등 쟁쟁한 지자체와 치열한 유치 경쟁이 예상되지만, 관련 부서가 원팀으로 역량을 결집해 양주의 우수한 입지 경쟁력과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대중교통 개선 대책과 관련 법령 검토를 구체화하고, 정부와 한국마사회를 대상으로 추가 협의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11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2026 파주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을 주제로, 청소년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기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과별 특화 진로체험 및 실습 공간을 운영해 학생이 전공 관련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 전담 교사의 진로-진학 상담과 파주교육교육청의 진로-직업 지도를 연계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체험 부문은 AI, 로봇, 반도체 등 신산업과 미래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초-중-고생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진로 지도를 확대하고, 중-고생에게는 진학과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숙 평생교육과장은 4일 “이번 박람회가 학생이 자신의 관심과 강점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교육기관 전문성을 연계해 폭넓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IFA 2026] “잠들면 냉방 알아서 조절”…삼성 AI 무풍에어컨 ‘2관왕’

삼성전자가 4일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혁신상 4개를 휩쓸었다. 지난해 IFA 주최 측이 새로 만든 시상 프로그램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상 1개와 우수상 1개, 생활가전 부문 우수상 2개를 받으며 AI 가전의 완성도와 디자인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그중 벽걸이형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는 디자인 최고상과 가전 부문 우수상을 겹쳐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가전을 기능 위주 기기에서 공간과 어우러지는 오브제로 바꾸려는 시도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 수상작들은 하드웨어 성능 못지않게 사용자 생활 패턴을 읽어내는 AI 기능과 인테리어 친화적 외관을 함께 갖췄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와 함께하는 일상의 동반자'를 주제로 내걸고, 기술 편의성을 넘어 사람의 생활 방식을 세심하게 살피는 방향성을 앞세웠다. ◇ 에어컨, 냉방기기에서 '조용한 인테리어'로 디자인 2관왕을 차지한 벽걸이 에어컨은 전면부를 군더더기 없는 평면으로 처리하고, 무풍 기능의 핵심인 미세 통풍구를 하단에 배치해 시각적으로 안정감 있는 형태를 완성했다. 기능 면에서는 레이더 센서로 사용자 위치와 동작을 인식해 7가지 맞춤 바람 패턴과 고효율 냉방을 제공하는 'AI 모션바람'이 탑재됐고, 열교환기 미세 제어로 실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갤럭시 워치와 연동해 실제 수면 리듬에 맞춰 냉방을 조절하는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도 눈에 띈다. ◇ 식재료 알아보는 AI·4mm 틈새 설계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은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32형 대형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달아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하는 '보이스 ID'와 일정·사진·건강정보를 골라 보여주는 '나우 브리프' 기능이 핵심이며, 음성이나 터치만으로 문이 열리는 '오토 도어'로 조작 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 출입을 실시간 인식하는 기능에 구글 제미나이를 결합해 인식 범위를 넓혔고, 보관 중인 재료로 레시피를 제안하는 기능과 사용 패턴 리포트도 함께 제공한다. 가전 부문 우수상을 받은 '4도어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좌우 4mm의 최소 여유 공간만으로 문을 완전히 열 수 있도록 설계해 별도 가구 공사 없이도 주방에 맞춤 설치가 가능하다. 문 단열재 두께를 최적화해 외관 크기는 그대로 두고 내부 수납공간을 늘렸고, 문을 자주 여닫거나 대용량 식재료를 보관할 때 반도체 소자를 추가로 가동하는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로 냉각 효율을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 기간 베를린 훔볼트 카레에 별도 전시관을 꾸려 이들 수상작을 포함한 AI 생활가전 라인업을 8일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에이피알 ‘수단레드 논란’ 메디큐브 국내 검사서 ‘불검출’

에이피알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수단레드 검출을 발표한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에 대해 재차 반박에 나섰다. HSA가 지목한 배치번호와 동일한 제품을 국내 공인시험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에이피알은 HSA가 수단레드 검출 제품으로 지목한 '2E122I·2E117I'와 '2E191G·2E193G' 등 2개 배치군을 국내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검사 결과가 기존에 진행한 공인시험 결과와도 일치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문제가 된 제품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 자체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에이피알이 자체적으로 출고·수출 자료를 대조한 결과 HSA가 지목한 해당 배치번호 제품은 싱가포르 공식 수출 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HSA가 해당 제품을 확보한 현지 판매처 '비너스 뷰티(Venus Beauty Pte. Ltd.)'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유통망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이에 따라 단순히 수단레드 검출 여부만 볼 것이 아니라 HSA가 확보한 제품의 정품 여부와 정확한 출처, 현지 유통 및 보관 과정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해당 제품을 가품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유통 경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된 별도 검사에서도 수단레드는 검출되지 않았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HSA 요청으로 현지 HSA 공인 시험기관에서 제품 검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검사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HSA는 지난 8월 25일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 제품군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시험 결과를 통지했으며, 26일에는 메디큐브 제품에 대한 판매·공급 중단 조치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내 공식 유통 제품의 판매도 재개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객관적인 시험 결과와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싱가포르 HSA는 지난 7월31일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APR SG)과 비너스 뷰티, 리로라 인터내셔널 등 메디큐브 제품을 취급하는 3개 업체에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제품 샘플을 검사했다. HSA는 지난달 28일 발표를 통해 비너스 뷰티가 판매한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 2개 샘플에서 미량의 수단 IV가 검출됐다고 공개했다. 문제가 된 배치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HSA는 해당 2개 배치에 대해 같은달 26일 소매 단계 리콜을 지시했다. 반면 HSA가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과 리로라 인터내셔널로부터 제출받은 제품 샘플에서는 수단 IV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HSA는 영향을 받지 않은 배치의 판매는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해당 제품의 향후 모든 배치에 대해 공인시험기관 검사를 거쳐 수단 IV 불검출을 확인한 뒤 공급하도록 추가 조치를 요구했다. 에이피알은 이후 HSA 요청에 따라 싱가포르 현지 공인시험기관에서 별도 검사를 진행했고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확보했다. 회사는 HSA로부터 지난달 26일 판매·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통지받았다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 참가

회원사 홍보영상 상영·지역 여성기업 제품 소개…판로·교류 확대 모색 청도분과 농업회사법인 보름도 참여…치유관광·농촌융복합사업 홍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다문화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과 회원사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와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에 참가해 지회의 주요 사업과 활동을 소개하고, 경북지역에서 다양한 산업을 이끌어가는 여성경제인과 회원사들의 기업·제품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름을 넘어,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전국의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다문화정책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박람회를 비롯해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과 전시·기업 상생관, 포럼, 특별강연, 문화공연,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이번 행사에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기업 지원과 교육, 판로 개척, 기업 간 교류·협력사업 등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홍보영상을 통해 제조업과 농업, 관광, 서비스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사들의 기업 정보와 주요 제품을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경북지역 여성기업의 사업 분야와 제품 특성, 성장 가능성을 살펴봤으며, 경북지회는 회원사들이 개별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방문객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을 홍보하고 향후 판로와 협력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청도분과회장을 맡고 있는 박미나 농업회사법인 보름㈜ 대표가 직접 참가해 기업의 사업 내용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회원사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농업회사법인 보름은 '그린부츠(greenboots)' 브랜드를 기반으로 자연과 정원, 사람을 연결하고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잊기 쉬운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농촌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로컬 치유관광기업이다. 화훼 생산을 비롯해 정원을 활용한 치유체험과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 체험·관광 서비스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이른바 '6차 산업' 농장을 지향하고 있다. 여성 청년후계농인 박 대표는 농촌의 자연환경과 화훼 자원에 치유와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광객 유입과 소득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보름은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고 화훼 생산과 치유체험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그린부츠 브랜드와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행사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박 대표의 참여는 여성기업과 다문화라는 서로 다른 정책 분야가 지역경제와 공동체라는 공통의 가치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주민이 지역사회의 소비자와 근로자, 창업자와 경제활동 주체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여성기업이 이들과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것이 경북지회 측의 설명이다. 경북지회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여성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의 장인 동시에 다른 기관·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의 가능성을 찾는 네트워크의 장으로도 활용됐다고 평가했다. 또 다문화와 여성경제인이라는 두 영역이 한자리에서 만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과 여성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함께 알리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여성경제인의 활동과 성과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경북지회의 주요 활동을 알리고 지역 곳곳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회원사들을 시민과 관계기관에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와 교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권익 향상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기업 간 교류와 역량 강화교육, 판로 개척,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지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박람회와 교류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회원사의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한편, 경북지역 여성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에너지소식] 한난, LH와 노후단지 보온재 교체 지원…전기안전공사, 여수 섬박람회 전기 안전점검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효율향상(EERS) 사업의 일환인 열교환기 고온부 보온재 교체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부담↓ 따뜻↑ 한난-LH효율+' 신규 브랜드를 신규로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한난 공급 권역 중 경기도 소재 분당·광교·화성지사 3개 권역 내 공공임대주택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난은 열손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기 사용 열교환기 120대의 보온재를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했다. 노후 보온재 교체는 기계실 내 열 방출을 차단해 각 세대로 공급되는 열에너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입주민의 난방비 지출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양사는 사업 홍보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날 경기도 성남시 소재 도촌섬마을 9단지를 방문해 현장 공동 홍보도 추진했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국가 에너지 절감목표 달성을 위해 LH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부담↓따뜻↑ 한난-LH 효율+' 사업의 공고한 협력체계 아래 두 대표 공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협력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남화영 사장이 지난 3일 전남 여수 돌산 진모지구에 있는 여수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여수 세계섬박람회는 오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2개월 간 여수 돌산진모지구 주 행사장과 개도, 금오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전기안전공사는 김종기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게 500만원 상당의 사전구매 입장권을 기탁했다. 해당 금액이 지역사회 장애인과 청소년,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아울러 박람회 개막에 앞서 행사장 내 7개 주요 전시관의 전기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이달까지 여수 거문도 섬마을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개선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남 사장은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박람회인 만큼 행사장 안전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서 “우리나라 여수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3일부터 이틀간 대전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서 분사창업기업과 사내벤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분사창업기업 3곳과 사내벤처 2개 팀을 포함해 총 7개의 팀·기업이 참가했다. 3일에는 참가팀별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정책·전략과 유지보수(O&M) 기술 동향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와 상담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최성진 포엔 대표이사가 에너지·설비 첨단 기술의 사업화와 분사 이후의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윤여경 창업진흥원 실장이 정부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선정 노하우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사업모형을 점검하고 사업화와 매출 창출을 위한 팀별 실행 과제를 도출해 발표했다. 장재혁 한국동서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사내 창업 문화를 확산하여 기업가정신이 살아 있는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낸 2026년도 공공협력 사업 공모에서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 자립 역량 강화사업'의 본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전KDN이 지난해 추진한 '세네갈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동신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꾸려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4년 동안 총사업비 약 500만 달러(한화 약 68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전KDN은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시스템(MG-EMS) 구축으로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동신대는 관련 인력 양성 등을 맡는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KOICA 세네갈 농촌개발 에너지 자립역량 강화 로드맵 사업'이 추진된 세네갈 파나예(Fanaye) 지역의 에너지 자립 마을 모델을 물·농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모델로 확장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전KDN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MG-EMS를 적용해 국내 에너지 정보통신(ICT) 기술의 첫 해외 실증을 수행할 기회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세네갈 농촌 현장에 태양광(PV)과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갖춘 공용에너지센터와 컨테이너형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구축하고 200가구 규모의 가정에 태양광과 배터리를 보급한다. 가구 단위 에너지자립을 함께 지원하며 저온저장고, 신규 급수탑·관로, 지역 양수장 등 물·농업 인프라도 함께 구축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산·학 협력을 통한 세네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에너지 분야 K-ODA(공적개발원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아프리카 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디지털 혁신,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ICT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덴마크 원자력에너지 기업 솔트포스(Saltfoss)와 226만2000달러(원화 약 30억원) 규모의 용융염원자로(MSR) 핵연료 제조 및 재료 부식 평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MSR은 소금과 같은 염(鹽)을 높은 온도에서 녹인 용융염을 이용하는 차세대 원자로다. 이번 계약으로 연구원은 향후 2년간 솔트포스가 개발 중인 불화물 기반 MSR을 대상으로 △불화물 용융염 전처리 수행 △핵연료 제조 및 특성 평가 △자연순환 용융염 시험루프 구축·운전 △원자로 후보 구조재의 부식 특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연구원이 보유한 기존 원천기술이나 지식재산권(IP)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에서 연구원은 불화물 용융염을 핵연료 제조에 적합한 상태로 처리하고, 이를 이용해 핵연료를 제조·평가한다. 이어 용융염의 유동 환경을 모사하기 위해 용융염이 온도 차로 순환하는 자연순환 시험장치를 구축·운전하고, 고온 용융염에 노출되는 구조재의 부식 정도를 평가한다. 연구원은 이번 기술 수출을 계기로 MSR 핵연료·재료 및 관련 시험평가 분야로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MSR 원천기술의 추가적인 해외 기술 수출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인철 원자력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해상과 육상에서 활용될 차세대 MSR 시장에서 우리 기술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개발과 국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 등 3개 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옹진군 덕적면 일대에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안전강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한 도서지역 에너지취약계층 효율화사업은 노후 보일러 무상 점검·수리, 에너지 설비 안전 점검, 에너지절약 인식 제고 등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덕적도의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해 △노후 보일러 부품 교체 △전기 안전 점검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 등 수요자 맞춤형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윤경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덕적도 주민의 에너지 효율개선과 난방비 절감 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복지의 격차를 줄이고 도서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3일 충남 당진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마음봉사단원들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장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진야구장에서는 태안군과 보령시, 서산시와 예산군, 계룡시와 서천군의 경기가 차례로 열렸다. 이에 맞춰 단원들은 경기 진행에 필요한 물품과 급수를 지원하고, 경기장 주변을 살피며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지원했다. 한마음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유통가 NOW] 현대홈쇼핑, 현대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형지엘리트, 바디프랜드, 아이파크몰

◇현대홈쇼핑, 경북 영주시와 협업…“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현대홈쇼핑은 경북 영주시와 '영주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온라인몰 등 자사 채널을 활용해 영주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영주시는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과 생산·가공업체를 찾아 행정·홍보 지원 등에 나선다. 실제 현대홈쇼핑은 오는 10월부터 별사과를 생산하는 '가을 향기농원'과 도라지 가공품을 생산하는 '자연이든 농업회사법인', 사과를 취급하는 '영주 마실 농업회사법인' 등 지역 업체의 특별 방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免 무역센터점, 내달 12일까지 몰입형 전시 '에코싱크 : 다시, 가까이' 진행 현대면세점과 바이오필릭 디자인 스튜디오 수무(SUMU)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6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의 하나다. 전시는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자연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콘텐츠로 이뤄졌다. 전시장에 설치된 미디어월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반복 재생되는 영상이 아닌, 매일 새로운 장면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식물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향주머니(사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웰컴 기프트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전시는 면세점 운영 시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금·토·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신세계免, 서보문화재단과 S-VIP 고객 위한 프라이빗 클래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보미술문화재단에서 최상위 멤버십 S-VIP 고객을 대상으로 '묘법(Ecriture), 착용하는 예술품 오브제로의 경험' 프라이빗 아트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8명의 S-VIP 고객이 박서보 화백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감상하고,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자신만의 주얼리 오브제로 표현하는 소규모 프라이빗 프로그램 순으로 전개됐다. 박정원 서보미술문화재단 큐레이터가 프라이빗 도슨트로 나서 박서보 화백의 작품 세계와 대표 연작 '묘법'에 대해 해설을 제공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완성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다음으로 아트 주얼리 브랜드 하지나(HAZINA)의 세라박 디자이너가 '박서보 X 하지나(PARK SEOBO X HAZINA)' 협업 에디션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묘법에서 영감을 얻은 아트 브로치 제작 클래스를 진행했다. 클래스 이후로는 티타임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는 박서보 화백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오브제를 직접 만들고 일상 속에서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주요 문화예술 기관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신세계면세점만의 특별한 VIP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 현대百 중동점서 '부천FC1995' 팝업 매장 운영…현장 한정 커스텀 패치도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는 오는 10일까지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마련된 팝업 매장에서는 윌비플레이가 기획·제작한 부천FC의 단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윌비플레이는 제품 판매와 함께 오프라인 현장 운영도 맡는다. 이번 팝업 매장은 일반적인 응원 굿즈에서 벗어나 스포츠·일상 패션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군을 선보인다. 베이스볼 저지, 레이싱 자켓 등 다양한 종목의 요소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의류가 대표적이다.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한정 커스텀 패치' 코너도 있다. 고객이 원하는 패치와 부착 위치를 선택해 자신만의 상품을 제작할 수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팬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지속 내놓겠다"고 전했다. ◇로봇·생성형 AI의 만남…바디프랜드, IFA 2026서 K헬스케어로봇 공개 바디프랜드는 오는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세계 전자·IT 박람회 'IFA 2026'에 참가해 K헬스케어로봇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전신을 움직이는 피지컬 로봇'과 '사람을 이해하는 AI'다. 바디프랜드는 '뷰티 테크 앤 웰빙' 홀 내 전시 부스를 꾸리고, 733·퀀텀AI프로·다빈치AI프로 등 AI와 로보틱스가 결합된 미래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플래그십 제품인 733은 좌우 다리 독립 구동에 발목 상하 회동과 고관절 상승 구조를 적용했다. 좌우 팔 마사지부에는 상하 회동과 에어백 슬라이딩 기술을 도입했고, 스스로 일어나 승·하차까지 돕는 스탠딩 기술도 지녔다.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가 사용자의 발화를 분석해 최적화된 마사지를 생성해준다. 134개의 마사지 기초 블록을 신체 부위와 분·초 단위 시간으로 조합해 마사지를 만들어주고, 상호작용 기록이 쌓일수록 사용자의 이용 패턴·습관·선호도를 배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한국표준협회에서 AI+ 인증을 받았다. 이 밖에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골반 케어 기술에 특화된 '카르나로봇' △실속형 헬스케어로봇 '레그넘로봇' 등 다양한 헬스케어로봇을 공개한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마사지소파 '메디컬 파밀레'와 소형 마사지기 '바디프랜드 미니' 7종도 함께 선보인다. ◇아이파크몰, 용산문화재단 전시 후원…자체 몰 콘텐츠 강화도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용산문화재단이 오는 12일까지 전개하는 전시 '패럴랙스(PARALLAX·시차'를 단독 후원하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1일 개최된 네트워킹 행사에는 김대수 아이파크몰 대표이사와 김용대 용산구청장, 임형주 용산문화재단 이사장, 임상우 용산문화재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시를 살펴보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의 저변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콘텐츠 재구성을 골자로 자체 공간도 재정비하고 있다. 용산점 리빙파크 8층의 리뉴얼을 진행 중이고, 오는 11일 약 300평 규모의 '그라운드시소'도 공개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폭스바겐, 5만개 직무 조정 ‘초강수’…차종도 절반으로 축소

폭스바겐그룹이 2030년 연간 판매 900만대와 영업이익률 9%를 목표로 대대적인 사업 재편에 나선다. 제품군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거점과 인력, 지배구조까지 손질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그룹 감독이사회가 지난 3일 경영이사회가 마련한 '미래 계획 2030'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총 12개 핵심 과제를 통해 제품과 생산, 지역 사업, 조직 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한다. 제품 전략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핵심이다. 모델 포트폴리오는 약 50% 줄이고 제품 구성의 복잡성은 약 75% 낮춘다. 판매량이 높은 차종을 중심으로 제품과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브랜드별·시장별 제품 구성을 단순화한다는 계획이다. 생산 부문에서는 유럽 공장의 공급 능력부터 다시 계산한다. 현재 폭스바겐그룹의 유럽 생산능력은 시장 수요보다 50만대 이상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2031~2034년 엠덴·츠비카우·하노버·네카르줄름 공장의 경쟁력 있는 생산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 검토한다. 생산 배정이 어려운 공장은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살핀다. 유럽 생산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2027년 6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인력 구조도 손질한다. 미래 계획에 따라 관리직을 포함해 그룹 전체에서 약 5만개 직무를 추가로 조정한다. 기존에 진행 중인 인력 조정 프로그램에 더해 추가 조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 사업 구조에 맞춰 그룹의 인력 배치를 다시 정비한다.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자 규모도 제시했다.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에 총 1350억유로를 투입한다. 2030년에는 연간 900만대 판매와 영업이익률 9%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는 약 310억유로의 영업이익에 해당한다. 지역별 사업 전략도 달라진다. 북미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차급과 세그먼트에 집중하고, 중국에서는 현지 자동차 시장의 성장 전망을 반영해 사업 방향을 조정한다.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의 '글로벌 사우스' 수출 확대도 추진한다. 조직과 투자 포트폴리오 역시 간소화한다. 그룹 내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지분 및 사업 포트폴리오는 약 3분의 1 축소한다. 핵심 사업과 직접적인 전략적·재무적 기여도가 낮은 사업은 매각하거나 재편하고, 부동산 자산도 검토 대상에 포함한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계획 실행에 대해 “폭스바겐그룹의 미래를 향한 강력한 신호탄이다"라며 “앞으로 수년간 1,000억 유로 이상의 투자를 집행해 그룹의 대표 브랜드들을 한층 더 매력적이고 강력하며 경쟁력 있게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디. 박서현 기자 shin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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