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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트] 트럼프, BTS, 그리고 K방산

말은 마음의 거울이자, 그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보여주는 창이다. 공적인 위치에 있는 이들의 언어는 개인 차원을 넘어 그 조직과 국가의 격조를 결정짓는다. 최근 전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새로울 게 없긴 하여도, 그 일관성에 재삼 놀라고 또 '경탄'하게 된다. CNN의 에런 블레이크 기자가 지적했듯, 트럼프 대통령의 언어가 금도를 넘은 지 오래다. 그는 로버트 뮬러 전 FBI 국장의 사망 소식에 “죽어서 기쁘다"고 환호하는가 하면,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등 고인이 된 정적들을 향해 저급하고 몰지각한 비난을 쏟아냈다. 블레이크 기자는 “수년간 이어온 저급한 발언들의 정점"이며 “이제는 단순히 막말하는 수준을 넘어 죽음을 노골적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더 큰 비극은 트럼프의 천박한 언어가 실제 행동과 일치를 이룬다는 점이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권력자의 언어가 타인의 삶을 파괴하는 행동으로 이어진 사악한 언행일치의 심각한 사례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1865년 3월 4일, 남북전쟁 막바지에 행한 제2차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누구에게도 악의를 품지 말고, 모든 이를 향한 자애로운 마음으로(With malice toward none; with charity for all)"이란 유명한 말을 남겼다. 트럼프는 모두에게 악의를, 자신에게만 자애로운 언어를 구사하는 듯하다. 국가 간의 이해관계가 얽힌 방산 수출 현장은 다른 의미에서 언어의 품격이 시험대에 오르는 곳이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유 공급 협상 과정을 설명하며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원유 수급과 방산을 계속 연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성과를 과시하기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은 바람직한 태도다. 중동의 비극적인 전쟁 상황 속에서 우리 무기의 경이적인 요격률과 방산 대박을 찬양하는 보도가 자칫 초상집 옆에서 잔치를 벌이는 형국이 될 수 있다는 한겨레신문의 관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한겨레가 사실 확인의 어려움과 인도주의 관점을 들어 보도를 절제한 것은 언론의 기능과 품격이 만나는 지점을 보여준다. 확인되지 않은 승전보를 옮기기보다, 왜 우리가 이 시점에서 침묵하거나 신중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더 나은 보도가 될 수 있다. 보도하지 않은 이유를 보도하는 제3의 길이 언론에게 적절한 타협안이 된다. 대중문화 예술인으로서 BTS가 21일 공연에서 보여준 태도 또한 긍정적이다. 그들은 화려한 조명 아래서 그들의 아미뿐 아니라, 슈가와 지민 등이 직접 언급했듯 공연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거듭 사의를 표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한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감사의 언어는 공동체에 대한 존중이자 품격의 발로다. 만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더 바랄 것이 없어진다. 트럼프가 천박한 말과 사악한 행동의 일치를 보여주었다면, 반대로 품격 있는 언어에도 상응하는 행동이 따라붙는다면 더 아름다운 모습이 되지 않을까. 따뜻한 감사의 말을 넘어, 광화문이라는 공공의 장을 활용한 BTS가 공공의 가치를 위해 뭔가 실제적인 행동까지 보인다면 무대의 상업적 품격이 무대 밖에서 인격적이고 실천적인 품격으로 완성된다. 품격 있는 언어는 단순히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타인의 슬픔에 공감할 줄 알고, 자신의 성과 앞에서 겸손하며, 보이지 않는 곳의 헌신을 기억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사회의 지도층이 내뱉는 말은 신중해야 한다. 그만큼 의무가 따르지 않지만 스타들의 말에도 품격이 서리면 좋다. 내뱉는 말의 격이 곧 삶의 격이 되고, 그 격조가 다시 행동으로 순환하는 사람을 뉴스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bienns@ekn.co.kr

[EE칼럼] 재생에너지는 산업 연료이고 안보 자산이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반감을 자주 드러냈다. 법원의 저지를 받기는 했지만, 수억 달러에 달하는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무산시키려 했고, 육상풍력 발전 사업도 막으려 했다. 다른 국가들에게 화석연료로 회귀하도록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영국을 향해서는 “나라 곳곳에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태양광 패널에 대해서도 경관을 해치는 흉물, 매우 비효율적인 것이라고 비난했고, 세기의 사기극이라고까지 불렀다. 그는 화석연료를 우선시 하며 태양광 프로젝트 수백 건의 최종 승인을 막았다. 그러나 최근 기류가 변하고 있다. 미국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큰 폭의 전력수요 증가를 겪고 있다. 기술 기업들은 전력 부족으로 인해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여기서 재생에너지의 실용적 가치가 부각되었다. 화석연료나 원자력 발전소는 건설에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태양광과 풍력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구글은 미시간주 남동부에 계획된 1GW 규모의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20년간 2.7GW 규모의 태양광,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 번째 계기는 지정학적 위기와 에너지 안보이다. 미국의 이란 공격이 이를 부각시켰다. 에너지를 외부의 장거리 운송이나 분쟁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것은 국가 안보에 치명적일 수 있다. 반면 태양과 바람은 특정 국가가 독점할 수 없으며, 운송로 봉쇄 위험에서도 자유롭다. 이번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급등이 글로벌 시장을 흔들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많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그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의 핵심 지지기반인 MAGA 진영도 입장을 선회하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 보좌관인 스티븐 밀러의 아내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추종자인 케이티 밀러는 최근 “태양에너지는 미래의 에너지이다. 우리는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을 빠르게 확대해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토니 파브리치오 공화당 여론조사 전문가 등 트럼프의 주요 측근들도 전력수요 급증과 에너지 가격 부담이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름에 따라 태양광발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 자신의 어조조차 바뀌었다. 그는 미국의 에너지 비용 인하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태양광 발전이 해결책의 원동력이 될 수 있고 또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변화의 징후는 그동안 중지시켰던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의 허가 절차를 재개한데서 나타났다. 태양광발전을 전력망에 기생하는 존재라고 비판했던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역시 어조를 바꿨다. 그는 태양광 발전이 전력망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상업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정책 기조의 변화는 통계로 증명된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2026년 미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86GW의 발전 설비를 새로 추가할 계획이다. 이는 2025년의 53GW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주목할 점은 그 구성이다. 신규 설비의 절반 이상(43.4GW)이 태양광이며, 배터리 저장장치(24.3GW), 풍력(11.8GW)이 그 뒤를 잇는다. 천연가스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약 6.3GW이다. 재생에너지가 미 전력망 확충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변화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재생에너지는 더 이상 탄소중립의 수단이라는 명분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전력수요가 폭증하는 시대에 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재로 재정의되고 있다. AI 산업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산업 연료이자, 지정학적 리스크로부터 국가를 지키는 안보 자산인 것이다. 에너지 정책의 핵심은 속도와 자립에 있다. 우리처럼 화석연료 매장량이 부족한 국가들에게 있어 태양광과 풍력이 이를 적극적으로 담당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조차 실용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우리도 이미 수립된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할 때, 비로소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에너지 자립이라는 국가적 숙제 해결을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 ekn@ekn.co.kr

[단독] 온성준 회장, 반복되는 계열사 사적활용 사법 철퇴 맞아 [넥스턴바이오와 차명거래①]

온성준 로아앤코그룹 회장을 둘러싼 '계열사 활용'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 앞서 다이나믹디자인과 계열 법인이 개인 채무 변제에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차명 법인을 통한 지분 거래와 공시 위반이 확인됐다. 사안마다 형태는 다르지만, 법인이 개인 이해관계를 위해 활용됐다는 점에서 공통된 흐름이 포착된다. 온 회장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이 같은 거래 구조의 실체와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온성준 로아앤코그룹 회장이 차명으로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현 넥스턴앤롤코리아) 주식을 보유·거래하면서 공시 의무를 위반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제기된 계열사 사적 이용 논란(본지 [다이나믹디자인과 유령법인들] 보도)에 이어, 이번에도 계열 법인을 회장 개인의 사익편취 도구로 활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3일 온성준 회장에게 벌금 3000만원, 넥스턴앤롤코리아 최대주주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에 벌금 2000만원을 각각 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온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온 회장은 2021년 1~7월 사이 친동생인 온영두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이사와 네오컴퍼니 등 복수의 페이퍼컴퍼니 법인 명의를 이용해 넥스턴앤롤코리아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거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대량보유 보고 의무 및 소유상황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법인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 실질 사주인 온 회장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이다. 자본시장법상 양벌규정이 적용되면서 행위자와 법인이 함께 처벌된 구조다. 단순 거래 주체가 아닌 실질 보유자를 기준으로 보고 의무를 판단하는 자본시장법 특성상, 차명 구조가 확인될 경우 명의와 관계없이 실질 사주에게 책임이 귀속된다. 해당 사건은 2024년 금융감독원이 직접 수사에 나선 뒤 검찰에 넘긴 사안이다. 금감원 조사국은 지난해 9월경 조사에서 혐의점을 확인하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직고발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넥스턴앤롤코리아 관련 사건은 지난해 불거진 다이나믹디자인 사례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냈다. 다이나믹디자인 사건은 자금이 법인으로 이동하며 실사주 개인회사 채무 변제에 활용됐다는 의혹이라면, 이번에는 복수의 법인이 지분을 분산 보유·거래하는 과정에 동원됐다. 즉, 법인이 온 회장 개인의 거래를 뒷받침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지적이다. 앞서 지난해 9월 본지는 '[다이나믹디자인과 유령법인들-①] 3년 매출 0원 신아지씨 투자…왜?'를 통해 온 회장이 계열사들을 활용해 개인회사의 채무를 상환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이 매출이 전혀 없는 건설사인 신아지씨에 대한 투자가 이뤄진 뒤, 해당 법인이 온 회장 일가 개인회사인 에스엘홀딩스컴퍼니의 50억원 채무를 대신 변제했다는 의혹이다. 해당 사건은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현재까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넥스턴앤롤코리아와 다이나믹디자인 두 사례 모두 계열사와 관계 법인이 특정 개인을 위한 거래의 매개체로 활용됐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구조가 반복될 경우 실질적인 거래 주체와 자금 흐름을 외부에서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결과적으로 투자자 보호와 공시 투명성 측면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상장사 자산이 오너 개인의 이익으로 이전될 경우 주주가치 훼손과 시장 공정성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계열사 동원 거래는 자본시장 전반의 신뢰 훼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지난 17일 온 회장 측에 관련 의혹에 대한 서면질의서를 전달하고 이후 회신을 요청했으나, 이날까지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신규 직원과 눈높이 맞춘 간담회…“조직 적응·소통 강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직원들과 시장이 직접 마주 앉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신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 열린 소통 기반의 공직문화를 강조했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임용된 신규 직원 113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공직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간담회는 지난 4일 1회차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간담회는 신규 직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원주시 홍보영상 시청,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형식적인 보고 중심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신규 직원들은 업무 적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원강수 시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인 만큼 시민을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공직자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문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중동상황 대응 비상경제 TF'팀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국내 경제에 직격탄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자 원주시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물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비해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하며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 구조상 국제 정세 변화가 곧바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민생물가 안정반 △수출입 지원반 △석유가격 안정화반 등 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다. 각 실무반은 생활물가 관리, 기업 지원, 에너지 시장 점검을 맡아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민생물가 안정반은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공공요금 인상 요인을 관리한다. 그러면서도 가격 정보를 공개해 시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한다. 물가 급등 시에는 원인을 신속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체감 물가 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다. 수출입 지원반은 중동 사태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접수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특히 동남아, 미국, 일본 등 대체 시장을 발굴해 수출 판로 다변화를 추진한다. 석유가격 안정화반은 관내 주유소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석유 최고가격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 유통과 가격 담합 등 시장 교란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가 뒤따른다. 원주시는 오는 26일 간부회의에서 관련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민원과 피해 사례, 언론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며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박경희 시 경제진흥과장은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과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원주시가 시민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육이 전면 확대된다. 원주시는 오는 26일 문막읍 경로당 환경교육을 시작으로 '언제·어디서나·누구에게나' 제공하는 맞춤형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육을 전면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강원도 최초로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후속 조치로, 시민 환경 학습권 보장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생태 보전 및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ESG 경영 △주요 환경 현안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학교, 단체, 기관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연령과 대상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는 원주시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교육 일정과 내용, 장소를 협의할 수 있다. 이정용 환경과장은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유정복 “인천시민, 청라하늘대교 통행료 무료... 내달 6일부터 감면 확대 시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민은 내달 6일부터 청라하늘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23일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의 통행료 감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그 대상을 모든 인천시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5일 개통한 청라하늘대교는 그동안 영종·청라 주민을 대상으로만 통행료 감면이 적용됐다. 시는 이동 편의를 극대화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했다. 현재 청라하늘대교 통행료는 차종에 따라 경형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3400원, 대형 4400원 수준이며 감면 시행 이후에는 대상 차량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전액 면제된다. 감면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 소유한 차량이며, 사전 등록을 꼭 해야한다. 오는 30일부터 통행료 감면시스템에 하이패스카드와 차량번호를 사전 등록한 차량은 내달 6일부터 통행료 감면이 적용되며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차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통행료가 부과된다. 사전 신청 기간 중 신청자 집중에 따른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신청 첫날인 오는 30일에는 출생년도 짝수인 시민, 둘째 날인 31일에는 출생년도 홀수인 시민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과 연계해 거주지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전출 시 감면 자격도 자동으로 변경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인천지역 법인택시와 장기(1년이상) 렌트·리스 차량에 대해서도 별도의 인증 절차를 마련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라하늘대교 통행료 면제는 영종과 청라를 잇는 물리적 연결을 넘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화수부두 혁신지구 조성...뿌리산업 혁신 거점으로 재탄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3일 과거 새우젓 시장 등으로 번성했던 인천 화수부두 일원을 고부가가치 첨단 뿌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도시경제기반형)된데 이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원 사항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33억 8000만원[마중물사업 1217억원(국비 250, 시비 125, 구비 125, 기타 717), 지자체 10억 8000만원, 부처 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확정을 통해 2029년까지 화수부두 일원을 산업·상업·주거 기능이 집적된 '복합경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인천 동구청이며 핵심 사업으로는 마중물 사업인 뿌리혁신플랫폼, 화수어울림센터, 화수혁신마을 조성 등이 추진된다. 특히 혁신지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뿌리명장교육센터 운영, 뿌리산업 플랫폼 지원, 취․창업 지원센터 운영 등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구축해 노후 공업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 사업으로 특화가로 조성과 공업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부처 연계 사업인 뿌리산업특화단지 조성도 병행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그간 대규모 공장지대와 인접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지역은 공동주택인 '화수혁신마을'로 재탄생하며 근로자와 주민들을 위한 노유자시설·체육시설·자활센터 등을 갖춘 '화수어울림센터'를 건립해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유정복 시장은 “화수부두 일원을 고부가가치 첨단 뿌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동구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의 새로운 경제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1883 개항광장으로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변 축항선 폐선부지 일부를 활용한 진입로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진입로는 길이 12m, 폭 10m 규모로 기존 인중로 임시 보행로와 개항광장을 직접 연결하는 동선으로 설치됐으며 이로써 그동안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폐선부지를 통한 이동이 가능해지며 시민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개항광장 주변 폐선부지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보안 철책을 저층 개방형 펜스로 교체하고 폐기물 및 잡목을 정비하는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기존 보도와 폐선부지를 연결하는 연장 277m의 임시 보행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열린 보행 공간을 제공해 왔다. 이후 폐선부지 소유주인 인천항만공사와 철도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거쳐 진입로 설치를 위한 사용 동의를 확보했으며 철도보호지구 관련 행위 신고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이번 진입로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진입로가 개설됨에 따라 개항장~임시 보행로~개항광장까지 이어지는 보행 동선이 완성되면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폐선부지 일대가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철책 철거와 환경 정비, 임시 보행로 조성에 이어 이번 진입로 설치까지 마무리되면서 개항광장과 폐선부지가 시민에게 한층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특징주] 하이브, BTS 컴백에도 13%대 급락

하이브가 23일 장 초반 약세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이후 이벤트가 소멸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46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만5500원(-13.23%) 내린 2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 사이 열린 공연 이후 상승 모멘텀이 약해졌다는 인식으로 시장에 매물이 출회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에는 4만여명(서울시 추산)의 인파가 몰렸다.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하이브에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하이브의 올해 매출액이 4조381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3% 증가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81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978.2% 급증한 수치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엔츠, KSSB 기후 공시 대응 전략 세미나 26일 개최

탄소중립 솔루션 기업 '엔츠(Aents)'가 KSSB(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최종안 대응을 위한 'KSSB 시대, 공시 '이후'를 설계하다: 기후 공시 대응 전략과 실행 인프라 구축' 세미나를 오는 26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KSSB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ISSB)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춘 국내 ESG 공시기준 최종안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ESG 정보를 단순 공시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경영 전략 및 재무 정보와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제도적 변화에 발맞춰 기업 실무자들이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과 데이터 관리 인프라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광기 ESG경제 대표가 KSSB 최종안의 핵심 의미와 기업의 거시적 대응 방향을 짚어본다. 이어 손기원 대주회계법인 부대표가 공시 전환(Conversion) 전략과 세부 요구사항에 대해 회계적 관점의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기술 및 실무 세션에서는 엔츠의 최민지 기후전략파트 이사와 박광빈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각각 기후 공시 대응을 위한 핵심 준비사항과 자사 탄소중립 솔루션 '엔스코프'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실행 인프라 구축 전략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이한성 ESG한국 경영개발원 대표원장이 스마트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무 방안을 소개한다. 박광빈 엔츠 대표는 “KSSB 공시기준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제 기업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공시'가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산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행 체계'를 갖추는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탄소중립 경영으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를 주최하는 엔츠는 탄소중립 솔루션 '엔스코프'를 운영하는 기후테크 기업이다. 엔스코프는 복잡한 공급망 내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3) 산정을 자동화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기후 공시 대응부터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국내외 규제 준수를 위한 기술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고, 현장 참가 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발표 자료집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엔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개장시황] 확전 공포에 얼어붙은 투심...코스피 4%대 급락

국내 증시가 23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격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말 사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48시간 이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최후통첩을 날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4% 하락한 5518.94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4.81%)와 SK하이닉스(-5.46%) 등 반도체주가 밀려났고, 미래에셋증권(-5.76%), KB금융(-3.93%)을 비롯한 금융주도 하락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9%), 한화시스템(-4.85%), 현대로템(-4.78%) 등 방산주도 예외없이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40.76포인트 내린 1120.76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삼천당제약(+2.87%), 펩트론(+0.87%)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밀려났다. 레인보우로보틱스(-8.04%), 에코프로(-5.24%), 에이비엘바이오(-6.82%)등이 특히 약세를 보였다. 선물시장의 급격한 하락 여파로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작동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23초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 주문이 일시적으로 제한됐다.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5% 급락한 818.95 수준까지 내려가며 발동 기준을 충족했다. 선물 가격이 기준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자 사이드카가 자동으로 실행된 것이다. 사이드카는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정 시간 차단해 수급 쏠림을 완화하는 장치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01포인트(1.51%) 내린 6,506.4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43.08포인트(2.01%) 내린 21,647.61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역시 전장보다 0.96% 내린 45,577.47에 장을 마쳤다. 앞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한 것에 이어 통화완화론자인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가 기존 입장을 선회한 것이 시장에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지상군 투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심리가 더욱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 오른 1504.9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대’ 재택의료 과제·전략은?

2026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발맞춰 통합돌봄 체계의 핵심 축인 재택의료의 역할과 운영 방안의 논의에 물꼬가 트였다. 대한재택의료학회(이사장 박건우)가 4월 1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대의 개막, 재택의료의 나아갈 길' 주제로 '2026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돌봄 안착과 재택의료 확산의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 현장 실행 모델을 중심 의제로 다룬다. 오전 세션에서는 통합돌봄 시행에 따른 정책 및 입법 과제가 집중 조명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특별강연을 통해 '의료·요양 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정책 방향과 입법 과제'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정책의 미래' 세션에서는 이혜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가 '2026년 의료·요양 통합지원법 시행과 재택의료기관의 선결 과제'를 발표한다. 이후 패널토론에는 부선주 교수(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송대훈 원장(연세송내과), 오주연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백재윤 원장(동동가정의학과의원)이 제도 정착과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오후 첫 세션에서는 재택의료 현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임상적 난제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이재갑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는 '재택에서의 감염관리와 항생제 처방'을, 최정연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는 '재택환자의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이상범 원장(서울신내의원)은 '재택 치매 환자 관리와 환자·가족 응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 두 번째 세션인 '다학제 팀 접근: 직역별 케어코디네이터의 역할과 협력'에서는 현장 기반 통합돌봄 운영 모델이 공유된다. 김지영 간호부장(집으로의원)은 '중증 재택환자 전환기 간호 코디네이션'을, 유창근 팀장(연세송내과 사회복지팀)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맞춤형 케어플랜'을, 김창오 원장(돌봄의원)은 '다학제 팀(MDT) 기반 포괄적 환자 관리'를 소개한다. 패널토론에는 신성식 기자(중앙일보), 오동호 원장(미래신경과의원), 박경옥 교수(강원대학교 간호학과)가 참여해 직역 간 협력과 케어코디네이션 모델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박건우 대한재택의료학회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의료와 돌봄의 체계가 병원 중심에서 지역사회·가정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재택의료는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핵심 의료 모델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4월 16일까지 온라인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02-548-1809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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