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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동두천시의회-시흥시의회-양주시의회-하남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7일 의원회의실에서'7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제10대 동두천시의회가 개원하고 열린 첫 번째 의원정담회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6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집행부가 제출한 6개 안건은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동두천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 발전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체육관광과 소관 '동두천시 어울림센터 시민수영장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공원녹지과 소관 '동두천시 산림문화 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소요바람숲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보고', '동두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축계획 보고' △홍보미래담당관 소관 '과천 서울경마공원 이전 유치 관련 보고'이다. 임현숙 의장은 “오늘 정담회는 제10대 동두천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주요 현안을 미리 검토하고 소통-협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동두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들이 농밀하게 다뤄질 수 있도록, 시의원 모두가 시민 대변자로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동두천시의회 의결 사항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인 제347회 임시회에서 다시 한번 심의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지 김선옥 제10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7일 취인사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시민 곁에서 함께 걷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시흥에 산다는 자부심이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60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의회 의장 김선옥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신뢰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10대 시흥시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흥시의회는 시민이 맡겨주신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곳이며, 의장은 시민 뜻을 가장 낮은 자세로 받들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오늘의 시흥은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장의 속도만큼 시민 여러분의 삶이 넉넉해졌는지, 일상이 더 편안해졌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출퇴근길 교통 불편, 치솟는 생활비 부담, 민생경제 침체와 일자리 걱정,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대한 바람까지 시민 여러분의 고민 하나하나가 곧 의회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께서 바라는 것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삶입니다.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청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흥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10대 시흥시의회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제10대 시흥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책상 위의 보고서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보여주기식 정치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불편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회 내부적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의원 간에는 다름을 인정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해법을 찾고,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나가 되어 시민을 위한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의회가 시민을 더욱 존중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건강하고 품격 있는 의회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 말씀을 전하는 지금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정당의 구분과 지역구의 경계를 넘어, 시흥시의회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원팀'이 되겠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충분한 소통과 조율을 통해 더 나은 해답을 찾아가겠습니다. 오직 60만 시흥시민의 행복과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는, 화합하는 시흥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제10대 시흥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기식보다 결과로 답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시민 곁에서 함께 걷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시흥에 산다는 자부심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된 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7일 제10대 시흥시의회 의장 김선옥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양주시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뒤 7일 개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한상민 의장과 임의빈 부의장을 포함한 양주시의원 9명 전원과 정덕영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상민 의장은 10대 양주시의원 9명을 차례로 소개한 뒤 의원 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정덕영 양주시장 축사 순으로 개원식을 진행했다. 개원사에서 한상민 의장은 “10대 양주시의회는 시민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감하고 책임지는 의정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려 한다"며 “폭넓은 공감과 무한한 책임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정책으로 실질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 운영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공감의정, 책임의정, 정책의정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 양주시의회는 시민 마음을 담아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뻗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덕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회와 집행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지혜를 모을 때 비로소 시민주권이 바로 설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전환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5일간 제391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기관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하남시의회가 6일 제349회 임시회 및 개원식을 열고 33만 하남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의정활동 닻을 올렸다. 이날 하남시의회는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0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전반기 하남시의회 의장으로는 정병용 의원이 선출돼 중책을 맡게 됐으며, 부의장에는 조창민 의원이 선출됐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최승태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오승철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정혜영 의원이 각각 선출되며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매듭지었다. 개원식에서 정병용 의장은 “33만 시민께서 부여하신 대의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하며, '새로운 하남, 미래를 여는 의회'를 기치로 미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의정의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남시가 진정한 수도권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막연한 청사진이 아닌 구체적인 대안과 책임 있는 실천으로 주도적이고 성과 중심적인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정병용 의장은 제10대 하남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일 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제시했다. 정병용 의장은 “책상에 앉아 탁상공론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땀방울이 맺히는 현장으로 달려가 대안을 제시하는 유능한 하남시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허투루 듣지 않고 하남시의회 문턱을 낮춰 시정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되 '하남 발전'이란 공동의 목표 앞에서는 당리당략을 떠나 적극 협력하는 성숙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정병용 의장은 “정치는 화려한 말이 아닌 땀 흘린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만큼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하남시의회는 앞으로 시민의 대의기관이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33만 하남시민 행복을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장신상 횡성군수, “한우 도시 넘어 ‘관광도시’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우 브랜드로 알려진 횡성군이 민선9기에는 관광을 앞세워 지역 성장 전략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한우 중심의 지역 이미지를 넘어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확충과 산업 연계라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7일 횡성문화원에서 열린 민선9기 첫 직원 월례조회에서 직접 특강에 나섰다. 그는 관광과 미래 모빌리티,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장 군수가 가장 강조한 분야는 관광이다. 장 군수는 “횡성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관광은 한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관광 기반 확대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육성, 교육 경쟁력 강화를 민선9기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횡성인재육성관 운영과 장학사업 강화로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 장 군수는 이날 공직자들에게 “규제와 관행에 머물지 말고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장 군수의 특강 이후 직원들은 군정 방향에 대한 의견과 현장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민선9기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민선 9기 횡성군의 관광 전략이 기존 지역 이미지 확장을 넘어 실제 방문객 증가와 지역 경제 효과로 이어질지가 향후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퇴직공무원 정부 포상과 모범공무원 표창장 수여도 진행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군, 관광 성수기 앞두고 감염병 관리 강화…어르신 마음건강도 챙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이용이 많은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위생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평창군은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사전 관리에 들어갔다. 기온 상승으로 냉방시설 이용이 늘고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감염취약계층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평창군은 이달 말까지 숙박시설과 목욕장, 요양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16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등 88개 검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레지오넬라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식하기 쉬워 냉방기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 관리가 중요하다.특히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감염 시 폐렴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 단계에서의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은 청소와 소독, 재검사를 거치게 된다. 평창군은 감염 예방을 생활 속 습관으로 확산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과 학교, 경로당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씻기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뷰박스 대여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도 한다. 참여자는 형광 로션을 활용해 손을 씻은 뒤 남아 있는 오염 여부를 직접 확인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어린이에게는 손씻기와 기침 예절, 어르신에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결핵 예방 등 대상별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여름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해 군민과 방문객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우울증 예방애 힘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7일 '웃음이 머무는 우리동네'를 진행했다. 노년기 우울증의 원인과 예방, 마음건강 관리법, 도움 요청하는 방법 등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구미시-상주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국비 5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6억 원을 확보하고,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7일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교통·물류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혼잡과 안전 문제를 해결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AI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과 드론 관제시스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교통체계, ITS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06억 원이 투입되며,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스마트교차로를 활용한 AI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드론 관제시스템,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 관제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교통 름을 최적화해 산업단지와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AI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은 교통량 변화에 따라 신호를 자동으로 조정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드론 관제시스템은 기존 CCTV 등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의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도로시설물의 파손·노후화 등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는 데 활용된다. 디지털트윈 시스템은 ITS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를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구현해 통합 관리와 관제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정체 완화는 물론 물류 이동 효율 향상,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 관리 효율화 등 산업단지 교통환경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통행시간 단축과 유류비 절감, 탄소배출 저감 등 사회·경제적 효과도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교통기술을 적극 도입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산업·도시 여건에 맞는 첨단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농식품 가공기업 샤인프레시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 식품 박람회 '2026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샤인프레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주산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발효식초와 스파클링 주스 등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식품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Kroger(크로거), 센트럴마켓 등 미국 주요 대형 유통 바이어들과 PB상품 개발 및 입점 관련 상담이 진행됐으며, 뉴욕 프리미엄 그로서리 플랫폼 '김 씨 마켓'과는 MOU를 체결해 수출 확정 절차를 밟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기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에드워드 리 셰프를 비롯해 aT 뉴욕지사 관계자들과도 미팅을 진행하며 상주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넓혔다. 샤인프레시의 성과는 유통 분야에 그치지 않았다. 뉴욕에서 한식 기반의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KTM그룹과 납품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미쉐린 한식 다이닝 '메주(Meju)'와도 샘플 테스트를 추진했다. 또한 뉴욕 한국문화원과 발효 클래스를 준비하며 상주 농식품을 단순한 식품을 넘어 현지 소비자에게 문화 콘텐츠로 소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이 단순 원물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발효 기술과 브랜드화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상주시는 지역 농 특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박람회 참가, 수출 상담, 홍보 마케팅 등 가공 농 특산품 수출 기반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 역시 상주시의 수출지원 정책과 지역 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샤인프레시는 상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식품이 세계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가공 농 특산품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강원도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박길선 의장 체제로 출발했다. 특별자치 권한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민생경제 회복 등 강원도가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앞으로 4년간 도의회의 정책 역량과 집행부 견제 역할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강원도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제12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도의회는 전반기 의장에 박길선 의원을 선출했으며 홍성기·정재웅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돼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새롭게 출범한 도의회는 단순한 조례 심사와 예산 감시 기능을 넘어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특히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확보한 권한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연결하는 문제와 시·군 간 발전 격차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주요 의정 과제로 꼽힌다. 또 강원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현안에서는 협력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도 관심사다. 이날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도민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박길선 신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의 기대와 신뢰 위에 출범한 만큼 오직 도민만 바라보며 책임 있는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께서 부여한 뜻은 대립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통합의 정치"라며 “도민의 삶을 지키고 강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18개 시·군 47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지역구 의원 47명과 비례대표 의원 7명 등 모두 5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도의회는 박길선 의장을 비롯해 홍성기·정재웅 부의장 등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마쳤으며, 박대현 의회운영위원장, 최승순 기획안전소방위원장, 윤지영 행정문화위원장, 강정호 농림수산위원장, 전찬성 경제산업관광위원장, 반태연 복지건설위원장, 조성운 교육위원장 등 7개 상임위원장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대현 의원(국민의힘·화천)이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회기 운영과 의사일정 조정, 의회사무처 업무 등을 담당하며 의회 운영 전반을 조율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박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야를 떠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의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이라며 “대립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청렴한 의회 문화 조성과 의회사무처와의 협력도 강조하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순 의원이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기획안전소방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기획안전소방위원회는 도정 기획과 예산, 재난·안전·소방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강원도 주요 정책 방향과 도민 안전 분야를 다룬다. 최 위원장은 “개인적인 영광이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강원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는 원칙 있는 견제를,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에는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문제점을 책임 있게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도민의 신뢰에 결과로 보답하는 기획안전소방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도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우 지사는 6일 오후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타운홀미팅-도민과의 대화'를 열고 도민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도정 출범 이후 마련된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도민 1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민생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다. 우 지사는 먼저 민선9기 도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고, 이어 60분 동안 도민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대화는 정해진 질문이나 사전 시나리오 없이 현장에서 나온 의견에 도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중심·도민 중심' 도정 운영 의지를 담았다. 이날 논의 주제는 경제·산업과 일자리, 접경지역, 관광, 문화·복지·체육, 지방자치, 농산어업 등 6개 분야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다뤄졌다. 우 지사는 “도민과 약속을 실천하는 기준은 오직 도민의 더 나은 삶"이라며 “예산과 정책, 사업이 실제 도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항상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나오는 격려와 우려, 질책까지 도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듣고, 도정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 첫 소통 행보가 향후 도정 운영 과정에서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도는 추가 국비 확보에 따라 당초 4400명이던 지원 규모를 6491명으로 확대해 2091명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4920명이 신청했으며, 확대된 지원 규모 기준으로 1571명이 추가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선정되면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으며 이 가운데 80%는 보조금, 20%(4만8000원)는 본인이 부담한다. 신청은 에코이몰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시·군 안내에 따라 가능하다. 임원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추가 국비 확보로 더 많은 임산부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대상자는 연장된 기간 안에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가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무·배추 산지 수급관리 강화에 나선다. 도는 6일 평창군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26년 무·배추 현장 생육조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문을 연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여름철 고랭지 무·배추 생육조사를 앞두고 현장 예찰 전문성을 높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병해충 발생 특성과 진단 방법, 생육 단계별 조사 기준, 포전 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도 농업기술원, 시·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도는 오는 14일부터 홍천·평창·강릉·정선·태백 등 무·배추 주산지를 대상으로 약 40만 평 규모의 현장 생육조사에 들어간다. 수집된 생육 데이터는 재배면적 조절과 출하 시기 관리 등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활용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조사와 기관 협력을 통해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평창군 용평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신규 확인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는 6일 평창군 산양삼융복합지원센터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평창군, 인접 시·군,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과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감염목은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산78번지에서 발견된 소나무 1그루로, 관계기관은 감염 경로 조사와 추가 확산 여부 확인에 들어갔다. 도는 발생지 반경 2㎞ 이내 행정동·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동을 제한한다. 또 평창군에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해 감염목 주변 소나무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등 방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경 5㎞ 이내 고사목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감염 의심목에 대해서는 시료 검사를 진행한다. 김대곤 도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류 이동 관리와 초기 대응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며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추가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 광산수·광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광산수협회(IMWA) 2026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일까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7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44개국 광산수, 광해, 환경, 수자원 분야 연구자와 정부·산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국내 대표 폐광지역인 정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산 개발 이후 환경 회복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 결과 생산유발효과 약 11억 원, 소득유발효과 2억5000만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억6000만 원 규모로 추산됐다. 강원관광재단은 국제회의 유치 단계부터 해외 홍보와 개최 지원까지 참여하며 강원 MICE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가 강원의 국제회의 역량과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특화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를 확대해 글로벌 MICE 목적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기관-사이트별로 흩어져 있던 이주민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자동 번역 기능까지 갖춘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 '경기도이주민포털'을 오는 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경기도이주민포털은 생활-행정-고용-교육-의료-복지 등 이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챗봇과 다국어 자동 번역 기능을 탑재해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체류 자격, 노무, 생활 분야 등 이주민이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실시간 질의응답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 간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마련했다. 지역별 커뮤니티를 통해 의료 이용 경험, 교육 정보, 지역 행사 소식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거주지 중심 생활밀착형 정보를 볼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말 경기도이주민포털 구축을 완료한 뒤 시스템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내부 직원과 이주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오는 8일부터 경기도이주민포털은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PC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과 메뉴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방식으로 구축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윤현옥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7일 “경기도이주민포털은 언어와 정보의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통합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해 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대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빈집정비 지원사업(2차)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동두천시는 1차 선정-추진 중인 18곳에 더해 2차로 21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동두천시에서 빈집을 무상으로 철거하며, 철거된 부지는 3년간 공공용지로 활용된다. 이후 공공활용기간이 종료되면 토지 소유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접수하며, 빈집 소유자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동두천시는 사업 안내를 위해 빈집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누리소통망(SNS)와 전자게시대 등을 통해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접수된 신청서는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뒤 빈집 철거와 공공용지 조성 등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세 건축과장은 7일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는 물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빈집을 무상으로 정비하고 지역민을 위한 공공공간으로 활용하는 이번 사업에 빈집 소유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미래세대의 농업 이해 증진과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위해 추진 중인 '관내 어린이집 상자텃밭 보급사업'이 참여 어린이집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부터 9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5곳에 체험용 상자텃밭 50세트(개소당 10세트)를 보급하고, 농촌지도자 및 채소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 소속 농업인과 어린이집을 연계해 작물 재배 이론교육과 실습 지도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상자텃밭 보급 후 약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아이들과 교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은 직접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으며,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매일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책임감과 관찰력이 향상되는 등 교육적 효과가 높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 및 채소작목반 등) 소속 농업인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작물 재배 이론교육과 실습지도를 실시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두천시는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재배 관리를 지원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농업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오정명 농업축산과장은 7일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참여 어린이집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정서 발달은 물론 지역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6일 회천중앙역 신설을 위한 건축 착공신고를 수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회천중앙역은 회천신도시 조성에 따른 지역민의 교통 편익 개선을 위해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회정동 698번지 일원)에 신설되는 역이다. 총사업비는 1077억원이 투입되며, 주요시설로는 지상 2층 규모 역사와 승강장, 지하 연결 통로, 310면 규모의부설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2020년 7월 체결된 위수탁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을 추진하며, 양주시는 운영비를 부담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열차 운영을 맡는다. 당초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설계 과정에서 교통영향평가에 따른 부설주차장 추가 확보와 사업비 증액에 따른 협의 등에 시일이 소요되면서 사업 일정이 지연됐다. 양주시는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작년 7월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2월 시공사 선정 완료, 5월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이번 착공신고 수리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오는 2030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양주시는 전망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7일 “그동안 회천중앙역 착공을 기다리던 시민께 본격적인 착공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6일 시장실에서 부시장, 국-소장이 참여한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 가치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존 국장급 간부 중심 유연한 논의 구조는 유지하되, 담당 과장을 추가로 배석해 주요 지시 사항이 실무부서까지 신속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김원기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8호선 의정부역 연장과 GTX-C 노선 조기 개통 등 교통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주요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 의정부 변화가 시민 삶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6일 시정회의실에서 민선9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시의원-경기도의원, 포천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민선8기 주요 시정 성과와 올해 핵심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체감할 수 있는 '프라이드 포천'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부터 국회 심의 과정까지 당정이 '원팀(One-Team)'으로 총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민선9기 포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생활밀착형 정원도시 조성 △케이-에이아이(K-AI) 첨단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 △교육혁신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인프라 확충 등 중점 분야 원활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초당적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민생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어느 때보다 당정 간 소통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지역 발전에 대한 포천시민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하고, 주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분야별로 초당적 협력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중앙정부, 경기도, 국회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와 민선9기 핵심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현장] AI 인프라 키우라더니…통신3사 “낡은 규제부터 바꿔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낡은 통신 규제를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 통신 3사는 7일 법무법인 율촌이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개최한 통합 TMT(기술·방송·통신)센터 출범 기념 세미나에서 AI 데이터센터(AIDC)와 저궤도 위성통신 등 미래 인프라 투자를 위해서는 규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산업 육성을 강조하면서도 과거 통신 환경을 전제로 한 정부 규제가 기업의 투자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LG유플러스는 AI 시대에 맞지 않는 통신 규제가 투자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규화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은 “요즘은 어디서나 AI 얘기를 하지만 통신 분야에서는 과거 규제가 그대로 남아 있다. 그게 통신사 입장에선 안타까운 부분"이라며 “AI 시대에 맞게 규제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담당은 보편적 서비스 의무와 망중립성 규제를 예로 들며 “기존 통신사업에서 창출되는 수익이 결국 AI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투자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의 투자 여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편적 서비스 의무는 유선전화 중심 시대에 도입된 통신사업자의 공적 의무를 뜻한다. 현재 이용이 크게 줄어든 시외전화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망중립성은 인터넷 트래픽을 차별 없이 처리하도록 하는 원칙이다. 통신업계는 AI 시대의 대규모 데이터 처리 환경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제도 역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 구축이 더 이상 기업만의 몫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성석환 SK텔레콤 정책협력실장은 “AI와 위성통신은 기업만 감당할 문제가 아니다. 국가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기업도 역할을 다하겠지만 투자 부담과 규제가 동시에 커지고 있는 만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SKT는 AIDC를 비롯해 6G와 저궤도 위성통신까지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AI는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 와 있다. 앞으로를 예측하기보다 지금 당장 대응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AI가 이미 기업의 업무 방식과 규제 환경까지 바꾸고 있다는 진단도 내놨다. 성 실장은 “예전에는 한두 페이지 분량의 민원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AI를 활용해 10~20페이지 분량의 민원이 들어온다"며 “규제기관도 사업자도 AI를 활용하지 않고는 대응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KT는 AIDC와 해저케이블, 위성통신을 하나로 연결하는 AI 인프라 전략을 제시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이은문 KT AX정책담당은 “앞으로 AI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네트워크, 위성통신을 연계해 '국가 AI 허브'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궤도 위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통신사의 역할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시대 규제는 산업 경쟁력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돼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손지윤 네이버 정책전략총괄 전무는 “AI 시대에는 규제뿐 아니라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 기능도 함께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수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정책총괄은 “공공과 금융 분야는 데이터 국외 이전 규제로 최신 AI 모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 정책도 기술 변화에 맞게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AI 모델에서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클라우드, 위성통신 등 인프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AI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업 투자뿐 아니라 데이터·통신·플랫폼 규제 역시 AI 시대에 맞게 함께 재설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손금주 율촌 변호사는 “AI 시대에는 개인정보, 정보보호, 플랫폼, 방송·통신 규제가 동시에 적용되는 복합 규제 환경이 됐다"며 “기업들이 하나의 법률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통합적인 정책과 법률 지원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삼성전자, ‘非반도체’ 직원 자사주 3445억 챙겨준다

삼성전자가 올해 성과급 노사 합의에 따라 완제품(DX) 부문과 컴파운드반도체솔루션(CSS) 사업팀 직원에게 344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한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성과급 지급이 자기주식 처분이라는 실제 이사회 결의로 이어진 것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8만3434주를 직원 주식 보상 목적으로 처분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3445억3201만2000원,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전날 종가 기준 1주당 31만8000원으로 산정됐다. 처분 방식은 통상적인 장내 매도가 아니다. 삼성전자는 처분 방법을 '기타'로 기재하고 회사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 직원의 개인별 계좌로 주식을 직접 입고하는 방식을 택했다.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8일 하루로, 올해 5월 27일 기준 DX부문 및 CSS사업팀 직원 4만9345명이 대상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노사 성과급 협약을 통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에는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했고, DX부문과 CSS사업팀 직원에게는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대상 직원 1인당 22.65주의 자사주 지급이 공지됐는데, 이 중 22주는 주식으로, 1주 미만 단수주인 0.65주는 현금으로 지급된다. 실제 처분 주식 수와 처분 금액은 지급 시점의 직원 수와 주가 변동에 따라 이사회 승인 한도 안에서 달라질 수 있다. 이번에 처분하는 108만3434주는 삼성전자 발행주식총수 58억4627만8608주의 0.019% 수준으로, 회사 측은 주식가치 희석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탁투자중개업자로는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KB증권이 지정됐으며, 장내 매도가 아니어서 1일 매도 주문 수량 한도도 적용되지 않는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뉴발란스 떠나보내는 이랜드월드, 자체 SPA 브랜드 육성 집중

이랜드월드가 자체 패션 브랜드를 강화하며 그룹 자생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캐시 카우인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 뉴발란스의 국내 직진출이 예고되면서 향후 브랜드 이탈에 따른 매출 공백을 메우는 것이 관건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로 뉴발란스 본사인 뉴발란스 애슬레틱 슈가 한국 시장에서 직접 운영을 시작한다. 내년부터 한국 법인 운영을 본격화하며 시장 장악력을 키우되,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맺어온 이랜드월드와의 파트너십도 오는 2030년까지 연장했다. 사업 구조 재조정의 영향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마일리지·포인트·쿠폰 등 각종 혜택도 오는 12월 31일부로 소멸된다. 업계는 뉴발란스에 대한 이랜드월드의 사업 권한이 크게 줄면서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발란스는 이랜드월드 패션부문 매출의 30%를 차지할 만큼 존재감이 큰 브랜드로 평가 받는다. 따라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서 최종 이탈 시 이랜드월드의 실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뉴발란스 본사와 이랜드월드 간 협업 관계가 향후 몇 년 간 유지되더라도, 성인 의류·신발 사업을 제외한 키즈 사업에 한해 기존 계약 내용이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에 이랜드월드는 상품 기획·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한 '자체 브랜드 강화'를 돌파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이랜드월드는 2008년 250억원 정도였던 뉴발란스 매출을 2024년 1조원, 지난해 1조2000억원 규모까지 키운 브랜드 육성 역량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사업 관여가 가능한 뉴발란스 키즈 부문도 이랜드월드가 본사에 제안해 탄생한 국내 단독 사업 부문이다. 이랜드월드 패션사업의 핵심 자체 브랜드로는 '스파오'·'미쏘''후아유' 등이 꼽힌다. 이들 브랜드는 이랜드월드가 직접 기획·개발한 SPA브랜드지만, 타사 점포나 온라인 플랫폼 또는 단독 매장으로 입점·판매 형태가 다양한 제조사 브랜드(NB)로 여겨진다. 특히, 스파오는 뉴발란스와 함께 이랜드그룹 패션 부문에서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다. 2022년 4000억원이던 스파오 매출은 이듬해 4800억원, 2024년 6000억원, 지난해 6500억원으로 빠른 매출 성장세를 자랑한다.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IP(지적 재산권) 협업 전략이 10대~20대 위주로 먹혀든 점이 주효했다. 나아가 스파오는 베이직 아이템 등을 강화해 전 연령층까지 소비층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기준 170개 정도인 점포도 올해 최대 50곳을 추가 출점해 접점 확보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랜드월드가 올 초 신발 멀티숍인 '폴더'를 경쟁사에 매각한 점도 자체 브랜드 사업 효율화와 맞닿아 있다. 2012년 출범한 폴더는 연매출 1000억원을 올리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였지만, 수 년 간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성장 정체에 빠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처럼 비효율적인 사업을 솎아내 확보한 재원을 성장세인 자체 브랜드로 재투자한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일각에서는 이랜드월드가 뉴발란스 매출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차기 브랜드를 발굴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의 유통권 분쟁이 발생하면서, 유통 경험을 갖춘 이랜드월드도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본래 총판사가 사업권을 유지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가능성도 낮아지게 됐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일부 기사에서 호카 인수 후보로 당사를 언급했으나 금시초문"이라며 “관련 내용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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