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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유통] CJ제일제당 채용 컨퍼런스, KT&G 한국IR대상 최우수상…롯데칠성·오뚜기·CJ프레시웨이·풀무원·동서식품

◇ CJ제일제당, 첫 통합 채용 행사 CJ 언바운드 열어…신청 첫날 1000여명 몰려 CJ제일제당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신입사원 채용 컨퍼런스 'CJ 언바운드'를 열었다. 사업·직무별로 따로 운영하던 채용 접점을 하나로 묶은 첫 대규모 통합 채용 행사다. 사전 신청자 중 추첨으로 뽑은 300명이 참여했고 신청 첫날에만 1000여명이 몰렸다. 행사는 4개 세션으로 진행했다.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작가가 강연했고 마케팅 인텔리전스 솔루션 'FOOD AI 360'을 소개했다. 식품사업 특화 전형 'Future Marketer League'도 알렸고 현직자 대화와 전형별 상담, AI 체험존을 운영했다. 하반기 공채 서류는 오는 30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 KT&G, 한국IR대상 최우수상 받아…열린 IR 문화 평가 KT&G가 지난 18일 한국IR협의회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 '2026 한국IR대상'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IR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IR 활동과 주주가치 중심 경영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KT&G는 정기·비정기 IR 행사에서 경영진이 글로벌 신사업 전략과 주주환원·성장투자 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투자자 의견을 경영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IR 문화'를 구축한 점을 평가받았다. 경영진은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 컨퍼런스, NDR(Non-Deal Roadshow), 수시미팅 등으로 직접 만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본업에서 발생하는 견고한 이익을 기반으로 배당강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주가치를 더욱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IR 우수기업 6년 연속 선정…영문 공시 항목 늘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6년 연속이다. 대표이사와 재경부문장, 전략기획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IR 활동에 참여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점, 주주환원을 늘려 고배당기업에 선정된 점을 평가받았다. 국내외 투자자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작업도 이어왔다. 해외 투자자 미팅을 정기적으로 열고 영문 공시 항목을 늘려 국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주식시장에서 나온 의견이 경영진에 전달되고 검토되도록 내부 프로세스도 정비했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IR 활동과 주주친화경영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뽑는 상이다. ◇ 오뚜기, 열라면 30주년 체험 부스 운영…전 일정 참여한 유일한 브랜드 오뚜기가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에서 '오뚜기 열라면 궁중잔치' 부스를 운영했다. 국중박 분장놀이는 문화유산을 분장과 의상, 퍼포먼스로 재해석하는 참여형 행사로 올해 전국 단위로 확대됐다. 오뚜기는 국립 춘천·공주·대구·전주박물관 본선부터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 결선까지 전 일정에 참여한 유일한 브랜드다. 부스 방문객은 1만명을 넘었다. 부스는 관람객에게 궁중잔치에 초대받은 신하 역할을 주는 콘셉트로 꾸렸다. '열' 과녁에 장난감 활을 쏘는 '활쏘기 놀이'와 제한시간 10초 안에 '열' 글자 세 개를 찾는 놀이를 진행하고 경품을 줬다. 출시 30주년 기념 신제품 '로열라면'도 잔치 음식처럼 시식하게 했다. ◇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서 김포금쌀 제공…맛남상생 캠페인 연장선 CJ프레시웨이가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로컬콜링'에 소개된 김포금쌀 소비 확대에 나섰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단체급식 고객사 30여 곳에서 김포금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 홍보 활동을 벌였다. 매입 물량은 6t으로 이 기간 이용객 약 1만3000명에게 제공됐다. 로컬콜링은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김포금쌀 편에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이원일 셰프가 출연했다. 김포금쌀은 한강 하류의 평야와 반도성 기후, 풍부한 농업용수 등 쌀 재배에 적합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김포 대표 특산물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부터 '맛남상생' 캠페인으로 전국 우수 농산물을 발굴해 단체급식과 사내카페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40주년 맞아 할인·특별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김치박물관 설립 40주년을 맞아 'Since 1986, 김치박물관: 기억을 모아, 새로운 유산으로' 행사를 연다. 김치박물관은 1986년 서울 필동에서 문을 열었고 1987년 풀무원이 인수했다. 2015년 인사동에서 '뮤지엄김치간'으로 재개관했다. 10월4일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유료 입장객 가운데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풀무원 들기름 볶음김치(100g)와 하루파로(500㎖)를 준다. 설립 40주년인 오는 29일에는 전 관람객이 무료로 입장한다. 오는 29일부터는 40년간의 변천사를 담은 특별 전시를 열고 4·5층에 김치 영상 28가지와 사진 100종을 전시한다. 어린이 대상 '어린이 김치학교 AWARDS'와 성인 외국인 대상 'DIY Kimchi 101'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마무리…러브 유어셀프로 우승 동서식품이 '2026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마쳤다. 최종 우승은 엄성진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올해 3회째인 대회는 지난 5월 참가자 모집과 예선을 거쳐 8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지난 19일과 20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첫날에는 브루잉 커피 경연을, 둘째 날에는 카누 원두를 활용한 아메리카노와 창작 메뉴 경연을 진행했다. 엄성진 바리스타는 시그니처 메뉴 종목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를 선보여 부재료 간 조화와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식품은 우승자에게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2등 김승백 바리스타와 3등 김경섭 바리스타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을 줬다. ◇ 골든블루, 소속 선수단 메달 3개 획득…노경민 원반·창던지기 2관왕 골든블루 소속 장애인 육상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포함해 메달 3개를 따냈다.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 선수와 심현우 선수가 육상 종목에 출전했다. 노경민 선수는 남자 원반던지기 F20에서 33.35m, 남자 창던지기 F20에서 44.48m를 기록해 금메달 2개를 땄다. 두 종목 모두 한국신기록이다. 심현우 선수는 100m와 200m, 400m 등 트랙 종목을 소화했고 남자 400m 계주(100m×4R)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블루는 2018년부터 장애인 운동선수를 정규직으로 고용해 훈련 환경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 정관장, 궁정비차 국중박점 운영…참가팀 지난해 3배 넘어 정관장의 프리미엄 건강차 브랜드 '궁정비차'가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국립중앙박물관 분장놀이' 결선에서 체험 부스 '궁정비차 국중박점'을 운영했다. 분장놀이는 박물관 소장 문화유산 속 인물과 유물을 참가자들이 분장으로 재현하는 참여형 행사다. 올해는 전국 4개 권역에서 275팀, 643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83개 팀의 3배를 넘는다. 부스에서는 조선왕실 건강차 비법을 소개하고 투호놀이 등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찬물에도 타 마실 수 있게 만든 신제품 2종도 시음하게 했다. 오매와 홍삼 중심의 '진생청율', 홍삼과 맥문동, 오미자를 배합한 '진생오맥'이다. 영조의 건강비법에서 착안한 시그니처 제품 '홍삼정율'을 비롯해 궁정비차 6종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 선진, 해외 생산인력 대상 아카데미 열어…Cross-Plant 방식 문제 해결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군산공장과 이천공장 등에서 '2026 선진 생산혁신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해외 생산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표준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5개국 13개 생산거점에서 공장 운영 핵심인력 1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Cross-Plant'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30여 개 현장 이슈를 발굴하고 4개 팀으로 나눠 다른 공장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천공장에서는 스마트팩토리 통합 플랫폼 'SSTP' 기반 펠렛 생산 자동화 사례를 살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생산 데이터 분석 실습도 진행했다. 선진은 공유한 노하우와 개선사례를 각국 생산거점에 확산할 계획이다. ◇ CJ웰케어, 서흥헬스케어와 글로벌 협력…기획·마케팅과 제조 역할 분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서흥헬스케어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열렸다. 양사는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건강기능식품의 공동 개발과 생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해외 시장 동향과 소비자 니즈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별 수입 통관·허가 기준에 맞는 원료 규격과 포뮬러, 제형 스펙, 제조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형 제품을 개발한다. CJ웰케어는 브랜드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 유통망 확대를 맡는다. 서흥헬스케어는 국가별 규제 기준에 맞는 수출 특화 제품 개발 지원과 생산을 담당한다. CJ웰케어는 유산균 '바이오코어'와 이너뷰티 '이너비', '전립소', 최근 선보인 '맥플랜'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 ESG 친환경대전, 코엑스서 10월 개최…사전등록자 무료입장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즈피엠피가 공동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관람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20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하고 입장용 QR코드는 행사 전 카카오톡으로 안내된다. 10명 이상 단체는 '단체등록'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 후 현장을 찾은 관람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전시는 녹색제품·건축관과 전력·에너지관, 순환자원관, 탄소중립솔루션관, ESG솔루션관 5개 전시관과 3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상담회와 리필스테이션, 공유옷장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입장권(5000원)을 사야 한다. ◇ 육우자조금, 일산서 미식마켓 마무리…직거래 판매존 조기 완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경기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2주간 주말 동안 연 '2026 육우체험 미식마켓'을 마쳤다. 행사는 지난 12~13일과 19~20일 진행했다. '맛있으니까, 건강하니까! I LOVE 우리육우'를 슬로건으로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맛과 영양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장은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모티브로 꾸몄다. 우리육우를 구워 내는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했고 신선한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파는 직거래 할인 판매존은 조기 완판됐다. 전통놀이와 결합한 현장 퀴즈와 럭키드로우, SNS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했다. 육우자조금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윤영미 수입협회장, EU 18개국 대사 회동…“무역 한파, 韓·EU 연대로 뚫자”

한국수입협회가 요동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유럽연합(EU)과의 굳건한 경제 동맹을 다지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1일 한국수입협회(KOIMA)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세빛섬 채빛퀴진에서 '주한 EU 회원국 대사 초청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 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EU 국가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미 수입협회장을 비롯해 우고 아스투토(Ugo Astuto) 주한 EU 대사·18개국 주한 대사들이 대거 참석해 끈끈한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참석자들은 양측의 교역 볼륨 확대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윤영미 수입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역 위기를 타개할 핵심 키워드로 '신뢰와 연대'를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난 6월 열린 한국수입엑스포(KIE 2026)에 여러 EU 회원국이 파빌리온으로 참가해 훌륭한 상품과 시장 잠재력을 널리 알려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외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수록 국가 간 흔들림 없는 연대가 필수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윤 회장은 수입협회가 한국과 EU를 잇는 확고한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당장 오는 12월 열리는 '제17회 수입의 날' 행사를 비롯해 협회가 주도하는 다채로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적극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다수의 EU 회원국이 협회의 특별 회원으로 활동하며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만큼 탄탄하게 구축된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실질적인 무역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수입협회는 이번 대규모 간담회를 기점으로 주한 EU 대사관들과의 상시 소통 채널을 한층 격상시킬 계획이다. 협회는 차제에 △무역 사절단 파견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개최 △기업 간(B2B) 맞춤형 상담회 등 전방위적인 지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해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개발부터 실증, 연료수급까지 SMR 토털 패키지 지원책 마련해야”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SMR 특별법) 통과 이후 차세대 SMR에 대한 기술 경쟁력과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관련 기업들이 모색했다. 선진원자로산업기술연구조합과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차세대 SMR 생태계 구축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과 구혁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건설·조선·기자재·엔지니어링 등 SMR 공급망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차세대 SMR 미래도약선언식과 공동선언문 서명식이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차세대 SMR 핵심 기술 개발 적기 달성 △실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참여·지원 △혁신적·선제적 안전 규제·글로벌 표준화 체계 민·관 공동 대응 △공급망 구축과 인력·기업 육성 협력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 차관은 “SMR은 연구개발과 실증을 동시에 전력투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국은 SMR 건설 역량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SMR이 먼저 조성되기 시작하면 인력을 뺏길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는 '속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송치영 선진원자로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SMR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현장과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차세대 SMR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핵심 기술의 적기 개발 및 실증, 안전 규제 체계 혁신, 공급망 구축을 집중 지원하고, 나아가 차세대 SMR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책·기술·산업 세션과 패널 토의를 통해 기업·정부·연구기관·수요산업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실증, 인허가, 시장, 금융에 걸친 전 주기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청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영준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 직무대행은 “시장이 완벽히 개화하지 않은 비경수형 원자로 시장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개발과 실증, 핵연료 수급까지 '토털 패키지' 형태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지금은 민관 합작으로 개발 단계가 진행 중이지만, 제조기술 개발 투자 이후 실증 단계로 넘어가면 상당부분이 민간 참여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순엽 법무법인(유한) 광장 국제업무대표는 “미국 SMR 시장은 겉으로는 민간기업 투자가 중심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개발 주도는 미국 정부가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ARDP)' 제도를 통해 이끄는 모습"이라며 “실증 전까지 최대 80%가량 지원하는 등의 형태로 가는 만큼 한국도 과감한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윤기 포스코이앤씨 상무는 “고로에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철강 생산 뿐만 아니라 부생가스를 통해 생산해온 전력과 열을 SMR로 전환하게 된다"며 “해당 부분까지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인정해 탄소배출권을 부여해주고, 원전수소(핑크수소)도 청정수소로 인정해서 정부가 지원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산업 지원 뿐만 아니라 차세대 SMR에 필요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산업계 공동의 목소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김인구 원자력안전위원회 SMR규제연구추진단장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도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관 기관이 규제 관련 대응 논리를 세우고 방법론을 개발한 뒤 여러 기관들이 모여 검토하는 작업을 거친다"며 “EU는 산업계에서 요구가 나오면 당장 경쟁하는 지점이 있더라도 우선 힘을 합쳐 공동의 의견을 내야 한다고 공식 문서에 적시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한국도 원전 산업계가 어떤 혁신을 원하는지, 이를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역할은 뭔지 좀 더 분명하게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오산대, 인도네시아 하심 아시아리대와 교환학생 확대 논의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문학훈)은 지난 15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인도네시아 하심 아시아리 대학교(Hasyim Asy'ari University)와 교환학생 제도 운영 및 글로벌 교류 협력을 위한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대학의 교류 협정을 토대로 교환학생 파견 규모 확대와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산대 황홍규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와 하심 아시아리 대학교 총장 하리스 수프라트노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하심 아시아리 대학교 학생의 오산대 유치와 학업·정착 지원 체계, 오산대 재학생의 현지 파견을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학생들이 양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특히 교환학생들이 학업과 현지 생활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는 데 양 대학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홍규 오산대 총장은 “인도네시아 하심 아시아리 대학교와 긴밀한 교환학생 제도 운영은 오산대가 글로벌 명문 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고, 오산을 찾는 유학생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교육과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며 “양 대학이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성과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학훈 오산대 국제교류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하심 아시아리 대학교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대학들과의 활발한 인적·학술 교류를 통해 캠퍼스의 글로벌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대는 하심 아시아리 대학교를 비롯한 해외 파트너 대학과 교류를 이어가며 재학생의 해외 교류 기회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안전보건공단 감사실, 추석 앞두고 울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위문

안전보건공단 감사실이 추석을 앞둔 21일 울산 울주군 보담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정혜선 상임감사 주도로 진행한 나눔 활동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추석을 맞아 21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보담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위문하는 등 정혜선 상임감사 주도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벌였다. 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과 나눔을 실천하고, 명절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히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정 상임감사는 이날 시설에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부임 축하로 받은 화분과 감사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나눔을 겸한 기부다. 정혜선 안전보건공단 상임감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안전사회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상임감사는 지난 7일 광주광역본부, 지난 15일 부산광역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청렴 ON·공감 溫'을 내걸고 공단의 반부패·청렴정책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출품작 16건 전원 수상…한국 참가단,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서 22개 상

한국 참가단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7개, 특별상 6개 등 22개 상을 받았다. 12개 기관이 발명품 16건을 출품해 모두 수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한국 참가단이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7개, 특별상 6개 등 모두 22개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만 경제부를 포함한 12개 정부기관이 함께 여는 이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가해 첨단 기술과 혁신 성과를 내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전시·발명경진대회와 함께 기술 교류,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 출품작은 18개국 1100여점이다. 한국에서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12개 기관이 발명품 16건을 들고 참가했고, 16건 모두 1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 물 위에 생긴 거품을 움직이는 로봇으로 걷어내는 한국동서발전·에코피스의 '이동식 거품 제거 로봇 및 친환경 거품제거 시스템'은 금상과 대만 특별상을 함께 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단(솔라셀)의 '투명 태양광 패널 제조 방법'도 금상과 태국 특별상을 받았다. 태양전지에 미세패턴을 입혀 빛이 통과하면서도 발전이 되도록 한 기술로, 건물 유리창이나 온실에 쓰면 채광과 전력 생산을 함께 할 수 있다. 크로스허브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 증명 시스템 및 이의 실행 방법'과 에프디엔피엔지니어링의 유도 전동기 고장진단·잔존수명 예측용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기술도 금상을 받았다. 나머지 수상작은 스마트 물류, 재활·헬스케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스마트 농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전시 기간에는 해외 기업·유관기관 관계자를 상대로 국내 기술 소개가 이뤄졌다. 참가단은 해외 기관과 교류하며 앞으로의 기술 협력과 해외 진출 가능성도 살폈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우수 기술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특허기술이 해외 전시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 열린 같은 전시회에서는 해외 국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 한국 출품단이 전원 수상한 바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졸속 통폐합, 지방이전 반대”…10월 9일 공공기관 노조 총집합

오는 10월 9일 양대노총 산하 공공기관 노조가 집단 행동에 나선다.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및 지방이전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서다. 특히 통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 노조는 정부 정책으로 발생한 부실 재무 구조부터 정상화한 뒤 통합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양대노총 산하 공공기관 노조들은 오는 10월 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양대노총은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및 지방이전 방침과 관련해 노동조합과의 추가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나친 속도전으로 추진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안은 공공기관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직결됨에도 불구하고 현장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됐다"며 “세부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역시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양대노총은 '공공기관 보수위원회' 설치도 촉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의 일방적인 '총인건비 지침' 통제에서 벗어나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임금 및 보수 체계를 결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집회에는 통합 대상 기관으로 지정된 가스공사와 석유공사 노조도 참여한다. 정부는 두 기관의 통합한 가칭 에너지자원공사를 출범시켜 석유·천연가스 등 자원 개발 및 비축 체계를 일원화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종합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두 공사 노조는 일단 통합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총부채는 41조 원(부채 비율 345%), 미수금은 14조 원에 달해 재무 부실이 심각한 상태다. 석유공사 역시 상반기 기준 자산 19조 4000억 원, 부채 21조 9000억 원으로 자본잠식 규모가 2조 5000억 원에 이른다. 양 노조는 뚜렷한 수익성 개선책 없이 두 기관을 통합할 경우 부채 규모만 확대돼 시너지 효과는커녕 재무 상태만 더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재정경제부는 석유공사의 부채와 부실 자산을 별도 자회사로 분리 관리하겠다는 대안을 내놨다. 하지만 노조 측은 연결재무제표상 부실 자산이 연계되는 만큼 정부가 직접 인수·청산해줘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아울러 석유공사의 해외 사업 부실과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정부 정책 이행 과정에서 누적된 측면이 큰 만큼, 정부 차원의 추가 출자나 요금 현실화 확답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스공사 노조 관계자는 “노조도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정부 통합정책을 무조건 반대한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현재의 발표대로라면 시너지 효과는 전혀 없고, 통합기관만 부실화될 게 뻔하기 때문에 일단 반대하는 것"이라며 “통합 당사자가 납득할만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 등 금융기관들이 소속된 금융노조도 정부의 일방적인 지방이전 계획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지난 18일에도 '2026 금융노조 지방이전 저지 및 교섭파행 규탄 결의대회'에서 “농협은 공공기관이 아닌 협동조합이고,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과 금융시장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각 금융기관이 수행하는 역할과 금융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방이전 추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판타스틱밸류’·서승운,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우승

부경의 '판타스틱밸류'와 서승운 기수가 지난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1400m)에서 우승했다. 이 경주는 하반기 국산 암말 시리즈 '퀸즈투어 F/W'의 첫 관문이다. 부경 소속 '판타스틱밸류'와 서승운 기수가 지난 2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국OPEN·1400m·암말 한정·3세 이상·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했다. 이번 경주로 하반기 국산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퀸즈투어 F/W' 시리즈가 막을 올렸다. 모두 3개 경주로 짜인 시리즈는 렛츠런파크 부경으로 무대를 옮겨 2관문 '경상남도지사배'(다음달 23일)와 3관문 '브리더스컵 퀸'(11월27일)으로 이어진다. 16마리가 출전한 이번 경주에서 8번 게이트를 배정받은 '판타스틱밸류'는 출발 직후부터 선두로 나섰다. 뒤쫓는 말들과의 거리를 계속 벌린 '판타스틱밸류'는 결승 직선주로에서 한층 속도를 붙였고, 2위와 8마신 차이로 우승했다. '판타스틱밸류'는 지난해 서승운 기수와 함께 트리플티아라 1·2관문인 루나Stakes(L)와 코리안오크스(G2)를 연달아 제패해 2025년 최우수 국산 3세 암말 타이틀을 얻었다. 올해도 상반기(S/S) 퀸즈투어 2관문인 지난 4월 뚝섬배(G2)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승운 기수와 짝을 이룬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서승운 기수는 “사실 원래 선행 작전이 아니었지만 말의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선행을 가게 되었다"며 “통합기수로 서울과 부경을 왔다갔다하다보니 조교에는 신경을 많이 못썼는데 조교사님이 말을 너무 잘 만들어주셔서 손쉽게 우승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2회 대회에서는 부경의 '보령라이트퀸'이 우승했다. 이 대회를 두 차례 제패한 말은 '인디언스타'(2016·2017년)와 '즐거운여정'(2023·2024년)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말문화·관광 연계 모색…한국마사회, 몽골 홉스골주와 말산업 양해각서

한국마사회가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몽골 홉스골주와 말문화·말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몽골 전통 말문화·관광자원과 마사회의 경험을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함께 찾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몽골 홉스골주와 '말문화 및 말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희종 회장과 돈도브 푸레브도르지(Dondov Purevdorj) 홉스골 아이막 의회 의장, 바트에르덴(B. Bat-Erdene) 몽골 국회의원 등 양측 관계자들은 이날 협약에 앞서 두 나라의 말문화와 말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교류 방향을 논의했다. 마사회는 지난 7월 한·몽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몽골을 찾았고, 이때 몽골 '세계 말의 날 재단'과 말문화·말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당시 다진 교류 기반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방한한 홉스골주 대표단은 몽골 전통 말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교류에 관심을 보였고, 양측은 각자의 경험과 자원을 살려 말문화와 관광을 잇는 협력 방안을 함께 찾기로 했다. 마사회는 앞서 오트곤 샤란출룬 몽골 국회의원과도 말을 활용한 재활·치유 분야와 말산업 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 관계기관과 소통을 이어가며 말문화·말산업 교류 가능성을 계속 타진할 계획이다. 우희종 회장은 “몽골은 말 자원이 풍부하고, 고유의 전통 말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국가"라며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말산업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말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와 세계 말의 날 재단의 협약은 지난 7월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6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한 경제사절단 일정의 하나로, 양측은 말문화·인력·수의 분야 교류와 경마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모았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국마사회, 추석 앞두고 렛츠런파크 서울서 회장 주관 합동 안전점검

한국마사회가 추석을 앞둔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안전근로협의체·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우희종 회장 주관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오수처리장 등에서 밀폐공간 가스 농도 측정과 화학물질·MSDS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한국마사회가 추석을 앞둔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안전근로협의체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CEO 주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점검은 오수처리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에서 이뤄졌다. 우희종 회장과 관계자들은 밀폐공간 작업 때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화학물질 취급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시설·설비의 안전 상태와 사고 예방 조치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오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은 하루 최대 2300톤이다. 평소에는 하루 평균 700톤가량의 오수를 화학·생물학적 공정으로 정화한다. 처리된 물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기준으로 관리돼 경주로 살수와 조경용수 등으로 다시 쓰인다. 재이용수로 대체하는 상수도는 연간 약 2만6000톤이며, 마사회는 이를 통해 상수도 비용 약 5000만원을 아낄 것으로 내다봤다. 마사회는 지난 6월27일에도 '2026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의 하나로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지하 기계실 등을 점검했다. 당시 우 회장은 AI·사물인터넷(IoT) 기반 구조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과 UPS 배터리실의 AI 불꽃 감지 CCTV, 화재 경보체계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한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안전관리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타 사업장의 안전관리 사례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사업장의 최우선 가치이자 기관 경영의 기본"이라며 “안전관리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 6월27일에도 '2026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의 하나로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지하 기계실 등을 점검했다. 당시 우 회장은 AI·사물인터넷(IoT) 기반 구조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과 UPS 배터리실의 AI 불꽃 감지 CCTV, 화재 경보체계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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