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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김포시-동두천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13일 제10대 고양특례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의회와 긴밀한 협치를 바탕으로 시청사 건립 등 핵심 시정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민경선 시장은 고양시의회 개원식 축사에서 “현재 고양시는 도약과 정체라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서는 고양시의회와 집행부 협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상호 존중과 건전한 견제 속에 힘을 모은다면 고양시의 위대한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양시의회와 적극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핵심 시정 과제로 △시청사 원안 건립 △시장실 1층 이전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을 위한 교통혁신 △빈틈없는 통합돌봄체계 구축 △활력 넘치는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고양시의회는 항상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살피며 고양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줬다"며 “제10대 고양시의회 역시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경선 시장은 개원식에 앞서 고양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김미수 신임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를 시행해 총 13억6800만원에 달하는 체납세를 징수-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양시 징수과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와 합동 및 자체 가택수색을 추진해 고의로 납세를 피하는 고액 체납자 35명의 가택을 수색했다. 수색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징수하거나 분납을 이행하도록 유도해 4억3600만원 징수 실적을 올렸고, 체납처분 보류 등을 조건으로 9억3200만원 납세담보를 확보했다. 또한 가택수색 과정에서 체납자가 주거지에 숨겨둔 명품 가방, 명품 시계, 귀금속, 상품권 등 318점의 동산-유가증권을 현장에서 적발해 즉시 압류했다. 고양시는 압류한 동산을 매각해 체납세를 충당하기 위해 내달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2026년 경기도 합동 동산 공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동 공매에 출품되는 경기도 전체 물품은 약 800점 규모이며, 이 중 고양시가 출품하는 물품은 총 211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량이다. 특히 현장에서 압류된 최고급 명품이 대거 포함돼 있어 공매 활성화와 체납세 징수 실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지혜 징수과 팀장은 14일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가택수색과 강제 공매 등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징수 수단을 끝까지 동원할 것"이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다수의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026년 상반기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통해 불법 벽보와 전단지, 족자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110만여장을 수거했다. 시민수거보상제에는 6월 말 기준 40여명 시민이 참여해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수거보상제는 불법광고물로 훼손된 도시환경 정비는 물론 노인과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을 지원하는 김포시 특화사업이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포시 클린도시과장은 13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불법 광고물 정비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수거보상제를 지속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수거보상제는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무단으로 배포-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시민이 수거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수거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6일부터 진접읍을 시작으로 관내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 현장 시장실은 '답은 현장에, 주권은 시민에게'를 기조로,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지역 현안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읍-면-동으로 출근해 하루 동안 근무한다. 읍-면-동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시민주권 행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운영 당일에는 읍-면-동 직원과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시장 좀 만납시다'와 지역민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시민 건의와 생활 불편을 직접 듣는다. 시장 통상 업무도 현장에서 수행한다. 별도 임시 집무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읍-면-동장실을 활용해 불필요한 행정 소요를 줄이고,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첫 일정은 오는 16일 진접읍에서 진행된다. 이후 관내 읍-면-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지역별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과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 순회 과정에서 접수한 시민 의견과 건의를 남양주시는 관계 부서와 협력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주권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최현덕 시장은 “현장 시장실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새로운 소통 방식"이라며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주권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2026년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B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향상을 위한 법적 기반(조례)과 재정적 노력(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양주시는 그동안 미흡했던 정책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 전년 대비 큰 폭의 등급 상승을 이뤘다. 특히 '조례 부문'과 '위원회 운영 현황 지표'에서 경기도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는 처우개선 정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3년 주기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의무규정으로 명시해 법적 기반을 다졌다. 재정적 노력도 돋보였다. 국-도비 매칭 보조사업 외에 양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국내 연수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안전보호사업' 등 시비 100% 자체 사업의 예산 비중을 작년 6.0%에서 올해 11.7%로 두 배 가깝게 확대했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13일 “사회복지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 처우 보장이 곧 양주시민이 누리는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전년 대비 2단계 등급 상승이란 값진 결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종사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총체적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재난예방 △재난대비 △재난대응 △재난복구 등 재난관리 실무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비롯해 △재난유형별 안전점검 실시 △재난안전관리 사전 대비체계 확립 △신속한 재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운영 △현장수습 역량과 재해구호 기반시설 확보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14일 민선9기의 핵심적인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안전-안심'을 바탕으로 한 '모두가 누리는 행복도시'를 강조하며 “시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평화와 경제 성장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 삼아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시정 출발점으로 삼고,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 성과를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 한목소리…용인·화성·광주·안성 “국가균형발전 핵심축”

7개 지자체·국회의원 국회 결의대회 개최…민자적격성 조사 신속 통과 촉구, 철도망 구축 공동 대응 강화 용인·화성·광주·안성 등 중부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 지자체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 이동권 확대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민자적격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와 결의대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용인·화성·성남·광주·안성·진천·청주 등 7개 지자체와 지역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관계자, 교통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잠실에서 경기 광주·용인·안성, 충북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약 134㎞ 규모의 광역급행철도다. 총사업비는 약 9조 원으로 추산되며 현재 국토교통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중부권이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국가첨단산업벨트와 공항, KTX·SRT 등 주요 교통망을 잇는 광역 교통축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JTX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하는 만큼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처인구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화성·성남·광주·안성·진천·청주와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국토교통부 장·차관 면담과 조기 착공 건의,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이어왔으며, 국민 10만5천445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JTX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의 생산성과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중부권 광역경제권 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JTX를 시민 이동권 확대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평가했다. 특히 동탄역 연결 지선이 함께 추진될 경우 광역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산업·경제 활성화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명근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이후 지연됐던 사업이 다시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민자적격성 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돼 시민들이 광역철도 서비스를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다. 광주시는 JTX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광역 교통망이라고 강조했다. 박관열 시장은 “산업 성장의 성과를 중부권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간 연계성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7개 지자체 공동 협의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와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수도권 유일의 철도 미운행 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할 전환점이 될 사업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김보라 시장은 “철도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안성 철도시대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도 “JTX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안성시는 이달 말까지 범시민 서명운동도 추진해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김주영 교수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체계 구축, 민자적격성 조사 대응 방안, 국가균형발전과 광역철도망 확충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참석 지자체들은 JTX가 단순한 철도 건설을 넘어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광역경제권 형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을 지속하기로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화성시-안성시-오산시-평택시

시민·사회단체 참여 확대해 유치 의지 결집…온·오프라인 서명 한국마사회에 전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서울경마공원 이전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고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시는 13일 서울경마공원 이전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화성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화성시 서해안권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공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만 명 참여를 목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와 말산업·승마 관련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된 서명은 향후 한국마사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화성시의 유치 의지를 공식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오프라인 서명은 시청과 4개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각종 행사와 회의에서도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온라인은 화성시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수도권 최고의 교통 접근성과 넓은 개발 가능 부지, 말산업과 연계한 성장 가능성 등 경쟁력을 갖춘 준비된 도시"라며 “시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일수록 화성경마공원 유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명운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4개월 저축하면 최대 936만원 마련…공공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신청 절차 간소화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연지곤지 결혼장려 매칭통장'의 2026년도 참여자 700명을 모집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연지곤지 통장' 사업을 통해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매월 최대 3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30%인 최대 9만 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입 후 24개월 이내 결혼하고 화성시 연속 거주, 예비부부 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과 시 지원금, 은행 이자를 합쳐 최대 936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초본 등 5종의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지만, 공공 마이데이터 본인인증을 통해 자격을 확인할 수 있어 혼인관계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7월 13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1986년생~2007년생) 미혼 근로 청년 가운데 2년 이내 결혼 예정자다. 모집 인원은 700명이며 신청자가 이를 초과하면 소득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접수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화성시 저출생 대응 사업 운영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콜센터(1577-4200) 또는 화성시 저출생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지곤지 통장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결혼과 가족의 삶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결혼·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경제기업 33곳·활동가 60여 명 한자리…유공자 표창·생태계 발전 전략 공유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성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4일)을 기념해 지난 10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6년 제3회 안성시 사회연대경제 주간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기념식에는 안성시 사회연대경제기업 33개소와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서 사회연대경제가 만들어 온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뮤지컬팀 '뮤지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반인숙 안성시의회의장, 이주현 경기도의원, 이종규 안성사회연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안성시의회 의원 8명도 모두 참석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사회연대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안성시장상과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안성시의회의장상, 안성사회연대경제상 등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김재경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대구 지역 사례와 지속 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축 전략을 소개하며 안성시 사회연대경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사회연대경제 주간기념식은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시민, 행정이 함께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64개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안성테크노밸리·북안성스마트밸리 신규 포함…반도체 기반 확대·기업 유치 기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경기도의 2026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 고시에 관내 산업단지 4곳이 반영되면서 첨단산업 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성시는 경기도가 지난 7월 8일 고시한 '2026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에 반도체소부장 안성캠퍼스 일반산업단지와 미양3 일반산업단지,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북안성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모두 4개 산업단지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북안성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이번 변경 고시를 통해 신규로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68만㎡, 산업용지 48만2천㎡ 규모로 조성되며 ㈜안성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북안성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90만㎡, 산업용지 51만4천㎡ 규모로 계획됐으며 북안성스마트밸리산업단지㈜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도체소부장 안성캠퍼스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116만8천㎡, 산업용지 67만4천㎡ 규모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을 맡아 추진하며, 이번 지정계획에서 변경·연장 반영됐다. 미양3 일반산업단지도 총면적 21만9천㎡, 산업용지 14만9천㎡ 규모로 지정계획이 변경·연장됐다. 안성시는 이번 지정계획 반영을 계기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별 개발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협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후속 행정절차도 사업시행자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은 안성시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조성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2026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는 도내 31개 산업단지, 총 1천266만5천㎡가 반영됐으며, 이 가운데 안성시는 4개 산업단지가 포함됐다. 가용재원 부족에 제3회 추경부터 사업 전면 재점검…국·도비 확보도 총력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재정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부터 감액 추경을 추진하는 등 긴축재정 체제로 전환한다. 절감한 재원은 민생과 시민 안전, 핵심 공약사업에 우선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시는 민선 9기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재정 운용 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필수사업과 계속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약 60억 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민선 8기 동안 대규모 도시기반시설과 계속사업 추진으로 재정지출이 확대된 데다 세교1터미널 부지 매입에 시비 516억 원이 투입됐고,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에도 약 150억 원의 시비가 필요한 점 등이 재정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국·도비 매칭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과 복지 분야 지출 증가도 겹치면서 신규 정책 추진을 위한 재정 여력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제3회 추경부터 추진이 부진하거나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과감히 감액 또는 조정하고, 확보한 재원을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 지역 현안, 핵심 공약사업 등에 재투자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의 예산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제안을 반영해 시책일몰제 도입, 이월사업 정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강화, 전시성 예산 구조조정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국·도비 공모사업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재정은 한정돼 있지만 시민이 원하는 정책과 행정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며 “예산 규모보다 어디에 우선 투자하느냐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업별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축재정은 단순히 예산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절감한 재원을 민생과 시민 안전, 오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대와 협력해 콘텐츠 제작 실습 진행…8월 아동발달 심리교육 등 후속 교육 예정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아동돌봄오산센터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통해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아동돌봄오산센터는 지난 9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오산시 아동돌봄기관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대 RISE사업단 지역공헌팀과 협력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을 주제로 오산대 디지털콘텐츠계열 안상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을 익힌 뒤 카드뉴스와 홍보물, 안내자료, 프로그램 소개자료 등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 기관 홍보와 프로그램 자료 제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아동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인아 아동돌봄오산센터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돌봄 현장에서도 생성형 AI와 디자인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종사자 전문성 향상과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돌봄오산센터는 오는 8월에도 오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연계한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이어가며 아동발달 심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현장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 공유·민원 대응체계 점검…시민 중심 봉사행정 실천 당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읍·면·동장 소통회의를 열고 시민 중심의 현장행정과 신속한 민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평택시는 지난 10일 최원용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소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과 주민 동향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각 읍·면·동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민선 9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현장을 직접 찾아 선제적으로 소통하는 적극 행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시는 읍·면·동장이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만큼,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파악하고 민원을 적극 해결하는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원용 시장은 “읍·면·동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최일선 조직"이라며 “작은 민원 하나도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 중심의 봉사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형식적인 보고보다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을 자주 찾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평택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읍·면·동장 소통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시민 중심·현장 중심의 봉사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법·부당 행정부터 예산 낭비 사례까지 접수…9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 제보를 받는다. 평택시의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일간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접수된 시민 의견을 감사 자료로 활용해 시정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비롯해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내용이나 현재 재판 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이나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내용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보는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송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되며, 처리 결과는 정례회 종료 후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제보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평택시의회 홈페이지의 '열린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메뉴를 비롯해 이메일,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신원은 비밀이 보장된다. 최재영 의장은 “평택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하게 듣고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여주시-이천시

학교 앞 승하차 구역·보도블록·안전시설 살펴…체육관 리모델링도 차질 없는 추진 약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13일 오전 수지구 성복동 효자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전반을 점검하고 학부모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날 서부녹색어머니회와 효자초 교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학교 앞 횡단보도와 안전펜스, 언덕길 등 통학환경을 둘러보며 학생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효자초 앞 도로는 폭이 좁고 별도의 승하차 구역이 없어 등하교 시간마다 차량 정차가 이어지는 곳이다. 여기에 경사가 있는 언덕길은 겨울철 강설이나 장마철 집중호우 때 미끄럼 사고 우려가 제기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현장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앞 승하차 구역 조성, 언덕길 보도블록 교체, 캐노피 설치 등 통학환경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안전펜스 등 즉시 보수가 가능한 시설은 담당 부서가 신속히 정비하도록 지시하고, 승하차 구역 설치처럼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효자초 체육관 리모델링도 계획대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는 교육청과 함께 총사업비 약 2억3900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들이 요청한 사항 가운데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빠르게 개선하고, 교육청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긴밀히 소통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학교 현장을 꾸준히 찾아 교육환경과 통학 안전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8월 2일까지 체류형 연극축제 개최…전석 무료에도 본선 공연 전석 매진, 국제화 추진도 검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대한민국 대학 연극인들의 창작 열정과 교류의 장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용인에서 막을 올렸다. 용인시는 11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막식을 열고 전국 14개 대학 본선 진출팀이 참여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대학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8월 2일까지 용인시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체류형 대학 연극축제로, 공연뿐 아니라 참가자 간 교류와 공동 창작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장정순 용인시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강태식 한국연출가협회 부이사장,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학 연극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2023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를 유치한 뒤 대학 연극인들을 위한 무대도 함께 마련하자는 취지로 대학연극제를 시작했다"며 “젊은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슬로건인 'Hey, Universe! Play Universe!'처럼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참가자들이 이곳에서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용인에서 맺은 인연과 네트워크가 앞으로의 활동에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또 “14개 팀 모두가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국제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Best 3에 선정된 명지대학교의 'Once On This Island' 갈라쇼가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본선 진출 14개 대학 소개와 기수단 입장, 참가 학생들이 하루 동안 함께 준비한 길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기수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은 이상일 시장이 개막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연극제는 대학 간 경쟁보다 문화예술 교류와 창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본선 진출 14개 팀 모두에게 시상금 400만 원을 지급하고, 우수 공연을 선보인 5개 팀에는 학교 연극 발전 시상금으로 각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연기·연출·네트워킹 부문 우수팀에도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선에는 경기대 '마라/사드', 경성대 '이카이노 바이크', 경희대 'dOnut', 단국대 '비밀의 화원', 대진대 '아메샤', 동양대 'ONCE ON THE ISLAND', 동아방송대 '그린 플레이스 2.0', 서경대 '바비(barbie)', 서울예대 '영점', 성결대 '볼드페이트의 일곱열쇠', 인천대 '한여름 밤의 꿈', 중앙대 '두 코리아의 통일', 청운대 '피그말리온들', 호원대 '푸르른 날에' 등 14개 작품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스테이&플레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창작과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본선 공연은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이어진다. 시민들의 관심도 높다. 본선 공연은 개막 전 모든 티켓이 매진됐으며,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취소분 잔여석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표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수상센터 기능 강화·단계별 사업모델 논의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지난 10일 '여주시 수상레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남한강을 활용한 수상레저 기반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했으며, 남한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수상레저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주시 수상센터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과 기존 수변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 수상레저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연구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수상레저협회 관계자들도 회의에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단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함께 검토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 모델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여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예정된 최종보고회에서 구체적인 수상레저 활성화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현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여주시의 우수한 수변 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9개 고교·교육지원청 간담회 개최…민선 8기 성과 토대로 민선 9기 교육지원 정책 설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지난 10일 관내 9개 고등학교 관계자와 여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형 명문학교 육성 및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공약인 '기숙형 명문고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여주형 명문학교 육성 및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 8기 교육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학업 역량 향상과 주요 대학 진학, 우수 중학생의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 확대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앞으로 추진될 사업에는 학교별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여주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 전략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여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조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산 이천쌀 첫 수확 기념 나눔…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에 백미 전달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와 이천시지역농협조합운영협의회가 2026년산 이천쌀 첫 출하를 기념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8,000kg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천시는 13일 시청 다올실에서 '이천시 농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햅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경제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장, 이천시지역농협조합운영협의회와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2026년산 이천쌀 첫 출하를 기념해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가 마련한 백미 8,000kg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를 담았다. 기부된 임금님표이천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가 꾸준히 실천해 온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임금님표이천쌀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경제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햅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법농협은 지난 6월 23일 열린 2026년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에서 수확한 진부올벼 120kg을 이천시에 추가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집중호우 이후 수인성·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손 씻기·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강조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이후 풍수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은 집중호우 등으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거나 오염된 물과 음식, 모기, 침수지역의 흙과 물 등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대표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비롯해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눈병, 피부질환 등이 있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음식물이 쉽게 변질되고, 비가 그친 뒤 고인 물에서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포장된 생수를 마시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또한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외출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거나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침수지역 복구 작업 시에는 장화와 고무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작업 후 발열·오한·설사·구토·눈 충혈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천시는 여름철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등 특이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감시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감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손 씻기와 안전한 물·음식 섭취,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성남시-경기광주시

2027년까지 40억원 투입 전통시장 육성…행궁동 문화예술 거점 조성·무장애 관광 미니버스 시범 운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수원남문시장을 '글로벌 백년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행궁동에 문화예술 거점인 '갤러리 아트랩'을 개관하고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 '수원행차'를 선보이며 관광 콘텐츠 확충에 나섰다. 수원시는 11일 팔달구 지동교 일원에서 '백년시장 비전선포식'을 열고 '수원남문 백년시장'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백년시장 육성사업은 2027년까지 국비와 시비 각 20억 원 등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수원남문시장을 역사성과 관광 기능을 갖춘 '왕의 시장'으로 재정비하고, 글로벌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비전은 '세계를 여는 수원 백년남문시장-정조의 개혁을 품고, 세계로 향하다'로, 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랜드마크와 기반시설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인 '백년시장'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수원시와 수원남문시장, 수원도시재단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과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과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은 비전 선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시장 조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걷고 머물기 좋은 공간과 야간에도 활력이 이어지는 시장, 상인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상권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10일에는 행궁동에 문화예술공간 '갤러리 아트랩'이 문을 열고,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 '수원행차' 시승식도 함께 열렸다. 갤러리 아트랩은 팔달산과 행궁동 공방거리를 연결하는 지점에 조성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1층은 전시 갤러리, 2층은 그림책 기반 관광 체험공간으로 운영되며, 야외 정원은 플리마켓, 옥상은 그림책 읽기와 작가와의 만남 등 문화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된다. 개관전 '사람은 자라고, 사랑은 이어지고'는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린다. '수원행차'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로, 팔달산과 근대골목 등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 휠체어 리프트와 유아차 보관 공간 등을 갖췄으며, GPS 기반 관광해설 서비스와 해외카드 직접 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시범 운행을 거쳐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남문시장을 백년, 천년 이어지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갤러리 아트랩이 행궁동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고, 수원행차도 교통약자를 비롯한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생신고 없이 살아온 시민, 베테랑팀장 밀착 지원으로 법적 신분 회복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60여 년 동안 법적 신분 없이 살아온 시민이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의 도움으로 주민등록을 마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회복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강OO씨는 1964년 태어났지만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채 친척 집으로 보내면서 가족관계등록과 주민등록이 모두 없는 상태로 살아왔다. 어린 시절에는 친척집과 보육시설을 오갔고, 퇴소 이후에는 일정한 거처 없이 생활했다. 법적 신분이 없었던 탓에 의료보험은 물론 복지서비스와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었고 안정적인 취업도 어려웠다. 가족관계등록을 만들기 위해 여러 행정기관을 찾아다녔지만 번번이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절차를 포기한 채 수십 년을 보냈다. 전환점은 지난해 8월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을 찾으면서 마련됐다. 강OO씨의 사연을 접한 김경숙 베테랑팀장은 생활 실태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법적 신분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김 팀장은 가족관계등록 창설 절차를 안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수원가정법원에 '성(姓)과 본(本)의 창설 허가' 심판을 청구한 것을 시작으로 법률 전문가 상담을 연계하고, 법원 제출 서류 준비와 심문기일 동행 등 가족관계등록 창설 전 과정을 함께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18일 수원가정법원이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허가 결정을 인용했고, 강OO씨는 6월 24일 창설 신고와 주민등록 신규등록을 마쳤다. 이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서 60여 년 만에 법적 신분을 회복했고, 의료·복지서비스 이용과 금융거래 등 국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강OO씨는 “오랫동안 여러 관공서를 찾아다녔지만 끝내 호적을 만들지 못해 좌절했는데 베테랑팀장님의 도움으로 주민등록증을 받게 됐다"며 “이제야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됐다. 이 은혜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며 이재준 수원시장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유엔대표부와 개최국 협정 논의…스마트도시·AI 교통정책 글로벌 교류 기반 강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고위급 정치포럼(HLPF)을 계기로 2027년 성남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성남시는 현지 시각 7월 10일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차지훈 주유엔대사와 면담하고, 개최국 협정(Host Country Agreement) 체결과 포럼 준비를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2027년 EST 포럼을 지속가능한 교통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유엔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혁신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차지훈 주유엔대사는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유엔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번 뉴욕 방문 기간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을 찾아 도시 혁신과 데이터 기반 행정,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뉴욕시 교통국(New York City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서는 AI 기반 도로관리 시스템과 자율주행 셔틀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미래 교통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뉴욕시장운영실(Mayor's Office of Operations)에서는 데이터 기반 시정 운영과 성과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공유했다. 앞서 7월 7일 열린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서는 성남시의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와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발표하며 유엔경제사회국(UN DESA)과 해외 도시 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비롯해 유엔경제사회국(UN DESA), 블룸버그 자선재단, 뉴욕시 교통국, 뉴욕시장운영실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2027년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방문은 세계 주요 도시와 국제기구 간 교통·스마트시티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성남시의 우수한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EST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0명 참가·200여 명 가족 응원 속 열전…10월 성남시장배 유소년 대회로 열기 이어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마련한 '2026 초등학생 드론 축구대회'가 16개 팀과 200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남시는 지난 7월 12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성남시 청소년 드론 레포츠 교육 운영 사업을 수료한 초등학생 80명이 16개 팀으로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고 13일 밝혔다. 드론 축구는 공 모양의 보호 장치를 장착한 드론을 조종해 상대 골대를 통과시키며 득점을 겨루는 스포츠다. 참가 학생들은 기본·심화 교육 등 총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공인 심판진이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유소년부(Class 20) 규정에 따라 운영했다. 대회 결과 위례중앙초등학교 '드론1짱'팀이 우승을 차지해 대상 트로피와 성남시장 상장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매초등학교 '2매43드론단'팀, 우수상은 이매초등학교 '태무산 드론라이더'팀, 장려상은 돌마초등학교 '나지아사후르'팀이 각각 수상했다. 경기장에는 200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찾아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며 드론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오는 10월 지역 대표 축제인 '성남페스티벌'과 연계해 '제3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드론과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10월 열리는 시장배 대회도 시민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드론 스포츠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7~2030년 법정계획 수립 착수…돌봄·건강·주거·일자리 등 주민 의견 반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광주시복지행정타운에서 열린 '2026년 인구의 날 기념 온가족 인구 페스타'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욕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태스크포스팀(TF)이 주관했으며, 광주시 복지정책과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특성과 주민 복지 수요를 반영해 중장기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 역할을 한다. 설문조사에서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수요를 비롯해 돌봄, 건강, 주거, 일자리,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수요와 지역사회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했다. 광주시는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마련에 활용할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광주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법정계획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직통복지를 구현하고, 누구나 필요한 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단체·언론·문화원·경찰서 찾아 현안 청취…'행동하는 의회' 실현 위한 협력 강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10대 광주시의회가 개원을 맞아 지역 유관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9~10일 이틀간 광주시보훈단체협의회, 광주시청 프레스센터, 광주문화원, 광주경찰서 등 지역 주요 기관 4곳을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상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 12명 전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첫날 지역 9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 분야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8건을 청취했다. 이어 광주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지역 언론인들과 상견례를 갖고 시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일에는 광주문화원을 방문해 이상택 원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원 운영 현안과 건의사항 4건을 듣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의견을 나눴다. 이어 광주경찰서를 찾아 이동권 서장과 경찰 간부들을 만나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번 유관기관 방문을 계기로 각 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광주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박상영 의장과 최서윤 부의장을 비롯해 윤기서 의회운영위원장,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 오현주 도시환경위원장, 주임록·이은채·조예란·박지현·이강섭·김시은·김옥주 의원 등 모두 12명으로 출범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며 '행동하는 의회, 변화하는 광주' 실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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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31일까지 '2026년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병무청이 선정한 경기도 병역명문가 2580가문 중 병역 이행 과정에서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사연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심사를 거쳐 15가문 내외를 모범 병역명문가로 선정하고 예우사업을 추진한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나라를 지키는 일이 한 세대의 의무에 머물지 않고 가문의 전통과 자부심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는 병역명문가 헌신이 행정 내 예우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함께 알고 공감하는 존중의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병역 이행 과정에서 귀감이 된 사연이나 공적이 있는 가문이다. 병역명문가이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 지역사회 활동, 이웃을 위한 나눔 등으로 도민에게 모범이 되는 가문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가문의 병역 이행 이야기, 특별한 군 복무 사례, 지역사회 공헌 내용, 훈-포장과 표창 등 공적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 명문가를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문은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선정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기도 누리집(gg.go.kr) 분야별 게시판의 '공모-모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guswhdtn123@gg.go.kr)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전자우편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우편 접수는 내달 3일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인정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중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모범 병역명문가에는 10월 중 열릴 초청행사에서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공모-모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도청 비상기획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경기도는 대상 가문에 안내 공문과 신청서를 발송하고, 문자와 전자우편, 누리집 배너, 공익광고 등을 통해 더 많은 가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13일 “나라를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한 가문 이야기가 도민에게 자긍심과 울림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모범 병역명문가를 적극 발굴하고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보건소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강화 프로그램'나DO든든' 2기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나DO든든 프로그램은 총 2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총 2회 영양강화 꾸러미가 제공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양교육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생활 미션 4회도 운영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수료 물품이 제공될 계획이다. 복수의 1기 참여자는 13일 “오랜 세월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지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침을 먹기 시작했고 지금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웅식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1기 참여자의 긍정적인 변화처럼 이번 2기 프로그램도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영양사업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1인가구는 모집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영양상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실시한'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로 시설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권리보장, 시설운영 전반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투명한 재정 운영, 이용자 중심 직업재활 서비스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김종학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13일 “이번 우수시설 선정은 이용장애인과 보호자, 종사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동두천시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장애인 자립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로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직업능력 향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용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회천신도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기존 덕정역 U-도서관을 덕계역 광장으로 이전하고 1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U-도서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무인 스마트도서관으로, 시민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출퇴근길이나 주말-공휴일 등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U-도서관에는 회천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간과 베스트셀러, 시민 희망도서 등 500여 권이 비치됐다. 양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일반 도서관과 동일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는 정기적인 도서 교체를 통해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운영 초기에는 시설과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용 현황을 분석해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스마트도서관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홍승주 양주시립도서관장은 “새롭게 이전한 덕계역 광장은 출퇴근 지하철 이용객과 회천신도시 주민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시민의 생활권 독서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와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10일 시청 태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격려하고 학생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총 435명(대학생 176명, 고등학생 159명, 중학생 100명)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에게 지급된 총 3억450만원 장학금은 학비 등으로 쓰여 학생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장학금 전달이 주요 시정 방침인 '교육이 강한 인재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13일 “장학금은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의정부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 장학금이 '교육이 강한 인재도시 의정부'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인재가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다각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민장학회는 1996년 1월 지역의 유능한 향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5200명 학생에게 총 53억원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포천반월아트홀 하반기 기획전으로 명화 레플리카 전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오는 24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을 고품질 레플리카로 선보이며, 그의 예술세계와 삶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연작', '아를의 방' 등 널리 사랑받는 명작을 비롯해 고흐의 예술적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소개와 함께 고흐 생애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연계 콘텐츠도 운영된다. 특히 원작의 색감과 질감을 충실히 재현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보다 가까이에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세계적 명화를 접하는 문화예술 체험 한마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3일 “이번 전시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시민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예술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전시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전시는 7월24일부터 9월13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열리며, 전체 관람가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기본가 7000원이며, 티켓 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pcfac.or.kr)과 놀(NOL)티켓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조기 예매 20% 할인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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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3대 메가프로젝트 '전북 패싱'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특별위원회 11명의 의원 구성 예정, 오는 16일 본회의 의결 거쳐 활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근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 전북이 배제된 것과 관련, 전북도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도의회는 국가 주도의 대형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16일 제430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0일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이병도·박정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대변인 등이 참여하는 의정대표협의회에서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전북 배제에 따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내린 후속책이다. 특히 의정대표협의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도민의 상실감을 대변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초대형 전략산업 유치·대응을 주도할 특별위원회 구성 방안에 합의했다. 향후 구성될 특별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국회, 지역 정치권, 정부 등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메가 프로젝트 등 국가 첨단산업 정책에 전북이 포함되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가시화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전북 몫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지난 7일 이원택 도지사와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정부 동향과 전북의 대응 계획을 공유한 뒤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0일에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만나 새만금을 포함해 전북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국가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으기도 했다. 김희수 의장은 “부지, 전력, 용수 등 여건이 풍부한 전북이 소외된 현실에 아쉬움이 크다"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조속히 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신속히 출범시켜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도의회는 분노한 도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전북의 강점과 경쟁력이 국가 정책에 정당하게 반영될 때까지 의회의 모든 역량을 초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도의원 원팀 선언…지역 발전 협력 본격 가동 최정호 시장·지역구 도의원 첫 상견례…도비 확보, 현안 해결 맞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익산시가 지역 발전을 이끌 전북도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전격 가동하고 나섰다. 시는 13일 지역구 전북도의원과 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상견례를 겸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상견례는 지방선거 이후 최정호 익산시장과 지역구 도의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다. 전북자치도의 도정과 익산시의 시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소통의 창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익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대전환을 위해서는 초당적인 협력과 촘촘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특히 전북도지사의 공약과 연계한 지역 사업 발굴, 전북자치도 예산 확보, 주요 민생 현안 해결 등 익산의 미래를 바꿀 핵심 과제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익산시와 도의회가 시민을 섬기는 하나의 팀이라는 확고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소통 창구를 넓히고 공동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정립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래 지도를 바꿀 핵심 대형 사업들은 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절대적"이라며 “시민과 약속한 공약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과 정책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이번 첫 공식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 정치권과의 정례적인 소통 자리를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민선 9기 핵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개회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 보고,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심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가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제279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제10대 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 보고와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익산예술의전당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익산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 민간대행 동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1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건의안'(김순덕 의원)을 채택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손진영 의원의 익산시가 모범 사용자 되기를 촉구했으며, 최재현 의원은 상습침수지역 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차수막 설치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남석 의원은 익산시 대규모 투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촉구하고, 김미선 의원은 지속 가능한 익산재정, 지금이야말로 정밀진단이 필요한 때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손문선 의원은 익산시 현재 문제점 진단 및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충영 익산시의회 의장은 “제10대 의회를 시작하는 첫 번째 회기인 만큼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지금 무엇보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우리 의회의 첫 발걸음이 민선 9기 시정의 출발과 맞물려 익산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올바른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순덕 익산시의원,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해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김순덕 의원이 7일 개최된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익산시의회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된 이번 건의안에는 익산시를 전북 제2혁신도시 조성지로 선정하고,농생명·식품·금융관련 공공기관의 익산 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은 김순덕 의원은 “익산은 광역 교통망과 생활·교육·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종사자와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는 도내 동서균형발전은 물론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 여름 성수기 앞두고 '출하시 안전사고 예방 발대식' 개최 안전사고 ZERO, 무재해 달성 1,000일 캠페인 펼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현장 근로자들의 땀방울을 격려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하림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에 위치한 함열농장(농장주 황호상)에서 '생계 출하시 안전사고 예방 1,000일 발대식 및 성수기 격려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육본부, 총무팀 등 하림 임직원 17명과 상차 및 운송업체인 석천운수 이석재 대표 등 4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닭고기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야간으로 이어지는 출하 현장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 오전인 6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참석자 전원은 방역복과 안전모를 착용한 채 현장 안전 점검에 임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실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들이 이루어졌다. 정호석 대표이사와 석천운수 이석재 대표는 출하 작업에 사용되는 지게차 등 장비들에 직접 '안전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사료빈과 기둥 등 농장 내 위험 구역에 야간 식별을 돕는 반사 테이프가 꼼꼼히 부착되어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야간 출하 작업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상차 작업자에 형광 X반도 141개를 전달하고 단체로 착용해 보는 뜻깊은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무재해 기록판 앞에 모여 “안전은 철저히, 실천은 습관처럼"이라는 안전 구호를 제창하며, '출하 안전사고 예방 1,000일'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하림과 석천운수는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를 위해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도 실천하기로 했다. 하림은 ▲안전사고 예방 포스터 제작 및 부착 ▲농장 내 반사 테이프 부착 ▲SNS 홍보 영상 배포 등을 지원한다. 이에 발맞춰 운송업체인 석천운수는 ▲작업자 보험 가입 및 주기적 안전 교육 ▲지게차 전후방 안전 표시등 부착 ▲현장 작업자 X반도 착용 의무화 등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엄격한 안전결의와 함께 훈훈한 격려 행사도 이어졌다. ㈜하림 임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원활한 닭고기 공급을 위해 힘쓰는 농장주와 상차반 작업자들에게 '하림삼계탕선물세트'와 수박, 포도당 음료 등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물량이 집중되는 성수기일수록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경영 과제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및 농가와 긴밀하게 소통하여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시자원봉사센터

최정호 익산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재난 대비 총력" 13일 간부회의서 여름철 재난 철저한 현장 대응 강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정호 익산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 방재 시스템 가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최 시장은 1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새롭게 출발한 민선 9기 익산시정의 핵심 가치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 위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최우선적인 조건은 바로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여름 장마와 집중호우가 이제 막 시작된 단계인 만큼, 재난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상습 침수 구역이나 산사태 위험 지역 등에 대한 예찰 활동과 선제적 대응에 다 함께 모든 힘을 쏟아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해 준 전 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최 시장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먼저 지켜져야 시민을 위한 시정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며 “연속된 야간 비상근무로 공직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속히 시행하라"고 말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단순한 보고 형식이 아닌 부서별로 당면한 시정 현안과 주요 쟁점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해결책을 논의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방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기도했다. 최 시장은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79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와 관련해 각 부서의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최 시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각 부서에서는 충분한 자료 준비와 소신 있고 투명한 답변을 통해 상정된 안건들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정성껏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지난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했던 행보의 연장선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후속 조치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 정치권과 주요 현안을 실시간으로 긴밀하게 공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익산의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만들기 위해서도 전 직원이 친기업 마인드를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익산시, 첫 역학조사관 탄생…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황승환 주무관 임명…감염원 추적·확산 차단 전문 역할 수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대응 전문성 강화와 방역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황승환 주무관을 익산시 제1호 정식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확산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전문 인력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 교류 확대 등으로 감염병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 이번 임명을 통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역학조사관 의무 배치 기준도 충족하게 됐다. 황 주무관은 그동안 수습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으며, 질병관리청 등이 주관하는 역학조사관 기본교육과 지속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해 전문성을 갖췄다. 앞으로 황 주무관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역학조사, 감염경로 추적·차단, 데이터 분석 및 대응책 수립 등을 수행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전문 역학조사관 배치를 계기로 감염병 발생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은 익산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 안전은 시정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수급조절용 벼' 사업 참여농가 모집 오는 24일까지 신청 접수…쌀 수급 안정·농가 소득 보전 기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수급조절용 벼'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급조절용 벼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수급조절용 벼 사업은 쌀 공급 과잉을 완화하고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전략작물직불제에 새롭게 도입됐다. 평상시에는 가공용으로만 활용해 시장에서 사전 격리하고, 흉작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밥쌀용으로 전환해 수급 불안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 농가에는 전략작물직불금 ㏊당 500만 원과 벼 출하대금 ㎏당 1,200원(정곡 기준)이 지원된다. 아울러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 대상에 포함돼 ㏊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고,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 시 ㏊당 92포대(40㎏ 기준)가 추가 배정된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베트남에 희망의 손길 전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현지서 '2026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 21명 봉사 일정 마무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2026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의 사랑나눔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외봉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과 협력 파트너인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3개 조로 팀을 나누어 각기 다른 색깔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전하는 공예활동부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움을 더하는 교육 프로그램,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즉석사진으로 담아 선물하는 '추억공유'까지 봉사단의 세심한 배려가 담긴 활동들은 현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었다. 특히, 이번 봉사의 하이라이트는 모두가 어우러진 '명랑운동회'였다. 봉사단과 현지 아이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몸으로 부대끼며 웃음꽃을 피웠고, 전문적인 양치 교육과 고창에서 이미용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내실 있는 지원도 이어졌다. 또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낡은 놀이 시설을 고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현지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개선 사업에도 땀방울을 아끼지 않았다. 2026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 강태순 단장은 “베트남으로 향하는 첫 해외봉사라 걱정이 많았는데,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며 “이번 활동으로 현지 아이들에게 더 큰 웃음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의 평가와 성과 보고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외봉사 모델'을 구축하고 익산의 나눔정신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기고] APEC의 성공, 이제는 아태 AI센터로 이어져야 한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진정한 평가는 지금부터다. 국제행사는 개최 자체보다 무엇을 남겼는지가 더 중요하다. APEC이 대한민국 외교의 성과를 넘어 미래 성장의 자산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새로운 레거시(Legacy)가 필요하다. 그 중심에 아시아·태평양 AI센터(APEC AI Center)가 있어야 한다.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특정 산업의 기술이 아니다. 경제와 산업은 물론 외교와 안보, 교육과 문화까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AI를 선도하는 국가가 미래를 주도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하지만 국가 간 AI 역량 격차도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 기술과 인재, 인프라를 갖춘 국가는 더 앞서가고, 그렇지 못한 국가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서 뒤처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회원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APEC은 AI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공적개발원조(ODA)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AI 협력 거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연구개발 사업이 아니다. AI를 매개로 회원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만드는 국제 프로젝트다. 따라서 아태 AI센터의 입지는 연구 역량만으로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 회원국 공무원과 연구자, 기업인, 대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모여 교육받고 토론하며 협력할 수 있는 국제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국제회의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안정적인 정주 여건,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가 함께 갖춰져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경주는 이러한 조건을 충분히 갖춘 도시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세계에 입증했다. 국제회의시설과 숙박 인프라,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역사문화 자원, 안전한 도시환경은 국제협력 플랫폼이 갖춰야 할 기본 조건이다. 무엇보다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을 맞이하며 축적한 경험은 단기간에 만들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아태 AI센터의 본질은 국제협력이다. 연구개발과 국제협력을 서로 경쟁하는 기능으로 바라볼 이유도 없다. 오히려 역할을 분담하고 강점을 연결할 때 더 큰 시너지가 만들어진다. 포항이 우수한 연구기관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AI 연구개발과 기술 실증을 담당한다 면, 경주는 국제협력과 교육·연수, 정책 교류를 맡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모델이다. 이는 특정 도시의 이해관계를 넘어 경북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기도 하다. 경주는 천년의 수도다. 그러나 과거의 영광에 머무는 도시는 아니다. 신라의 문화유산을 지키면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도시로 성장했고,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쌓았다. AI 시대에도 중요한 것은 기술만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국가와 국가를 이어주는 협력의 힘이다. 경주는 역사와 문화, 국제교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도시이며, AI 시대 국제협력의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APEC 정상회의는 끝났지만 APEC의 가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대한민국이 세계에 남겨야 할 것은 성공적으로 끝난 국제행사 하나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의 토대다. 아시아·태평양 AI센터는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천년의 수도 경주는 역사를 품은 도시를 넘어 미래를 연결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아태 AI센터는 단순히 기관 하나를 어디에 둘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AI 외교의 방향을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APEC을 통해 세계와 만난 도시, 그리고 앞으로도 세계와 함께 성장할 도시. 그 새로운 출발점으로 경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우상호 강원도정, 첫 실국 업무보고 돌입…민선9기 정책 실행 본격 점검

민선9기 강원도정이 비전 제시를 넘어 정책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13일부터 첫 실국 업무보고를 시작하고 AI 산업과 청년 일자리, 청정에너지 등 핵심 공약을 각 실국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점검한다. 강원도는 이날 소방본부와 자치경찰위원회를 시작으로 본청 16개 실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업무보고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며 실국별 핵심 현안과 역점사업, 민선9기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적은 있지만, 각 실국이 도지사에게 업무 전반을 공식 보고하는 것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실국별 보고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후 도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가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놓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8일 열린 '민선9기 강원도정 비전 공유회'에서 제시한 정책 방향을 실제 사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첫 공식 점검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우 도지사는 당시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청정에너지 고속도로, 식품융합클러스터, 목재산업 육성 등 강원형 미래산업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대기업 투자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에 청년이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강원도는 인구 유출과 산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정 성과는 추상적인 수치가 아니라 도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다른 시·도보다 빠르게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실국별 정책 우선순위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민선9기 핵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AI 산업과 청정에너지, 미래산업 육성 등 도정 핵심 과제가 각 실국 정책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에는 본청 16개 실국이 우선 참여하며, 제2청사 소속 총괄기획관과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은 별도 일정에 맞춰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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