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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생수 2ℓ? AI 의존하다간 가덕도 공항 마비”…항공보안학회·민간경비학회 작심 경고

#가방에 2리터짜리 대용량 생수통을 넣은 채 아무런 제지 없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다. 인공 지능(AI)이 수하물을 3D로 원격 투시하고 터미널을 배회하는 로봇이 승객의 미세한 이상 행동을 분석해 테러를 사전에 차단한다. 머지않은 미래, 첨단 기술이 완성할 '스마트 공항'의 화려한 청사진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보안 전문가들의 입에서는 이 달콤한 환상을 산산조각 내는 뼈아픈 경고장이 날아들었다. 첨단 기계만 철석같이 믿고 섣불리 규제의 빗장을 풀었다간 사상 초유의 보안 참사와 걷잡을 수 없는 공항 마비 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19일 사단법인 한국항공보안학회와 한국민간경비학회는 부산 사상구 괘법동 소재 신라대학교에서 '공항과 항만의 도시 부산, 복합보안체계 구축을 논하다'를 주제로 공동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소대섭 한국항공보안학회장(한서대학교 항공정책센터장)은 “폭발적인 ICT 발전 속에서 공항은 '완벽한 보안'과 '여객 서비스'라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강요받고 있다"며 “가덕도 신공항을 품은 부산에서 항공 보안의 진짜 민낯을 짚어보고, 신공항이 재앙이 아닌 축복이 되기 위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운을 뗐다. ◇“기계만 믿고 액체류 풀면 대재앙"…잊혀진 영국의 뼈아픈 실패 이날 현장의 이슈는 승객 체감도가 가장 높은 '기내 액체류 반입' 규제 완화 문제였다. 김정하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계획팀장은 “2025년까지 내용물을 3D로 정밀 판독하는 최신 'CT X-ray' 12개소 설치가 완료됐다"며 “장비 성능이 비약적으로 고도화된 만큼 낡은 액체류 반입 금지 고시를 개정해 승객의 대기 시간을 파격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학계의 반론은 매서웠다. 당장 '영국의 실패'를 소환하며 직격탄이 날아들었다. 김용인 신라대 교수(항공보안학회 정보이사)는 “정부나 공항 당국이 신기술을 과신해 인프라도 없이 덜컥 기준부터 바꿨다가 공항 전체가 마비됐던 영국의 참담한 실패 사례를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김 교수는 “액체류 반입을 2리터까지 파격 상향하려면 기술적 완전성 검증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여객 동선이 엉키지 않도록 완벽한 인프라가 선행돼야 하며, 특히 일본·중국 등 주요 환승객이 쏟아지는 주변국과 치밀한 보안 기준 조율 없이 우리만 빗장을 풀면 국제적 고립과 대혼란을 자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I 판독기·서비스 로봇 전성시대?…“결국 스위치 쥐고 감옥 가는 건 사람" 극심한 보안 요원 인력난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AI 원격 판독 시스템과 로봇 도입을 둘러싼 난상토론도 불을 뿜었다. 윤기동 한국공항공사 보안계획부장은 “민간 AI 전문 기업과 손잡고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실증 중인 원격 판독 시스템이 전국 공항의 보안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자사의 차세대 모델을 내놨다. 보안 장비 개발 업체 SST 랩스의 최광윤 대표는 한발 더 나아가 “이제 파편화된 AI를 넘어 선진국이 주도하는 '초거대 AI 모델'을 전면 투입해야 한다"며 “특히 가덕도나 울릉공항처럼 오지 특성상 근무 인력 상주가 까다로운 곳은 승객의 행동을 분석하는 '보안 서비스 로봇'까지 진지하게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계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최종 통제권'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조남현 인천국제공항산업기술연구원 선임 연구원은 “AI 도입은 매력적인 카드지만 AI의 성능이 엉뚱하게 저하되는 '드리프트 현상'을 막을 모니터링 체계와 데이터 무결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다. 우상엽 주 한국공항보안 감사(항공보안학회 연구윤리위원장)는 “스마트 공항의 핵심은 껍데기뿐인 장비 자랑이 아니라 '위험 기반 통합 운영 체계'로의 진화"라며 “기계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결국 예외 상황을 통제하고 위협을 최종 판단하며, 사고가 터졌을 때 민원인과 맞서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은 고도로 훈련된 '현장의 사람(요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인간-기계 협업(Human-in-the-Loop)' 체계로 정의하며 “가덕도 신공항 같은 거대 인프라는 화려한 기계만 채워 넣을 생각 말고, 건축 도면을 그리는 첫 단계부터 '보안 대기열 면적'을 압도적으로 넓게 확보하는 선제적 조치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물리적 대기 공간이 좁으면 아무리 비싼 첨단 장비도 '보안 병목 현상'을 일으키는 고철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일침이다. ◇골든 타임 놓치면 도태…“가덕도 신공항 성공, 즉각적인 법제화에 달렸다" 토론 시간에는 유덕기 경운대 항공보안경호학부 교수가 정부의 뼈저린 각성을 촉구하며 열띤 행사의 막을 내렸다. 유 교수는 인천공항 경비 보안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유 교수는 “가덕도 신공항의 밑그림을 그리는 부산시와 정부 당국은 책상머리 행정에서 벗어나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ICT 환경 속에서 매일 사투를 벌이는 현장 공항 운영자들의 피 끓는 고충을 설계도와 정책에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기술은 이미 현장의 문을 부수고 들어왔고 공은 정부로 넘어갔다"며 “정부는 첨단 보안 장비 고도화를 뒷받침할 과감한 법제화에 속도를 내고, IT 강국 대한민국이 글로벌 항공 보안 기술 표준을 지배할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절체절명의 골든 타임"이라고 제언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 소재 구리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에서 로컬테마상권 분야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40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로컬테마상권은 지역사회의 미식과 문화유산, 체험활동 등 고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체험-소비형 특화 상권을 조성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리시는 국비 20억원과 시비 20억원 등 40억원을 투입해 구리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테마상권을 조성하고 상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 민-관 합심 국비 20억 확보= 이번 성과는 구리시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과 구리전통시장상인회가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상권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한 결과로 풀이된다. 구리시는 앞으로 2년간 구리의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특화상품 개발과 상권 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자생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구리시는 로컬테마상권뿐 아니라 유망 골목상권 분야에서도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와 갈매아이&유거리 골목형상점가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아우르는 지역상권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유망 골목상권 분야에는 상권별 5억원씩 총 10억원(국비 5억, 시비 5억) 사업비가 올해 말까지 투입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상권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 콘텐츠 발굴, 공동마케팅, 상인 조직 역량 강화, 상권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골목상권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구리형 상권 콘텐츠 정착= 이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19일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과 구리전통시장상인회, 각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지속 소통하고 협력해 구리시만의 차별화된 상권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전통시장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로컬테마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계기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과 구리전통시장상인회, 골목형상점가상인회와 협력체계를 더 강화하고,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보건소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2곳을 추가 지정하며 지역사회 중심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다양한 분야 지역자원을 연계해 읍-면-동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안부를 살피고 정신건강 위기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생명존중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기관은 진접읍 남양주백병원과 별내동 별사랑마을 2-2단지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8개 읍-면-동에는 107개 생명존중안심마을이 운영되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 협력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각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를 비롯해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인 남양주백병원과 주민 생활공간인 별사랑마을 2-2단지가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자살 예방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19일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살 예방 협력체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과 시설을 확대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19일 안양시민의 주요 통행로인 '호계고가차도'에 대한 민-관 합동 정밀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 관계부서 관계자, 토목 시설-구조 분야 민간 전문가, 정밀 안전 진단 업체 관계자 등이 합동점검에 참석했다. 합동점검단은 상반기 정기 점검 결과를 검토하고, 하부 구조물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옹벽 배부름이나 하부 탈락, 도로 파임(포트홀) 등 구조적 결함을 유발할 위험요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손상에 대해선 즉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생명과 안전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과하다 싶을 만큼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행정으로'재난 없는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안양시는 민간 전문성을 결합해 과학적-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지난 11일 인근 도시에 있는 금정고가교에서 콘크리트 파편 탈락 사고가 발생하자 당일 밤 현장으로 달려가 상황을 확인하고 안양시 관내 유사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양평군은 안전한 야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갈산공원과 강상파크골프장 일대에 친환경 해충기피제 분사기 2대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야외 활동 인구 증가에 따라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양평군은 용문산, 쉬자파크, 양수역, 국수역 등 주요 관광지와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4곳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해 왔다. 올해는 군민 이용률이 높은 갈산공원과 강상파크골프장을 신규 대상지로 선정해 방역망을 확대했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손잡이를 누르면 약품이 분사되는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약 4시간 동안 모기와 진드기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예측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군민이 자주 찾는 공원과 체육시설에 방역망을 확대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시민은 준수해 달라“고 권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역량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남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인구수 기준으로 구분되는 그룹(Ⅱ) 내 3위 및 경기도 내 전체 4위를 기록하며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작년 종합 9위에서 단숨에 5단계나 수직 상승한 결과로 역대 독보적인 성과다. 시정 운영 안정성과 하남시 공직사회의 정책 추진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행정서비스 질을 종합 검증하는 객관적인 평가 제도다. 하남시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단 한 건의 감점도 없이 110개 전체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재난안전관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부터 소상공인 지원, 기회소득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이르기까지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세부 지표를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우며 빈틈없는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증명했다. 이번 평가로 대외적 행정 신뢰도를 한층 높인 하남시는 이를 발판 삼아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확보한 시상금 중 일부를 내년도 평가 대응을 위한 사업비로 재투자하고, 우수 성과를 낸 담당 공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행정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9일 “경기도 전체 4위라는 역대 최고 성과는 시정을 믿고 지지해 준 33만 하남시민과 맡은 소임을 다한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계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민을 대상으로 물품 대금을 편취하려는 범죄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사칭 범죄는 과거보다 훨씬 지능화되고 대담해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청 내부 문서 양식을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지출품의서'와 주문서를 제시하며 피해자 의심을 피한 뒤 이를 빌미로 물품 선납이나 대납을 유도하는 수법이 대표적이다. 피해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사무용품 납품을 가장한 접근부터 '자동차용품 공급' 등 실제 존재하는 행정 사업처럼 위장해 접근하는 방식이 확인됐다. 또한 위조 명함을 활용해 지역 식당에 공무원 명의로 단체예약을 한 뒤 연락을 끊어버리는 이른바 '노쇼(No-show)' 피해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하남시는 공공기관의 계약 절차상 공무원이 민간 업체와 사적으로 직접 계약을 체결하거나 물품 대금 선납 및 대납을 요구하는 경우는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채상호 공보담당관은 “명함이나 공문서가 실제처럼 보이더라도 정식 계약 절차를 거치지 않은 납품 요구나 금전 거래 요청이 있다면, 거래를 진행하기 전 반드시 시청 해당 부서로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범죄 의심 사례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유사 사례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종 범죄 수법을 신속히 안내하고 온-오프라인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수원시-경기광주시-성남시

효원공원에 AI 자율순찰로봇 도입… 쓰러짐·화재 등 이상 상황 실시간 탐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에이아이(AI) 로봇 실증사업(서비스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이번 공모에 ㈜이지에이아이, ㈜이롭로보틱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원시민 안심공원 조성을 위한 에이아이(AI) 자율순찰로봇 도입' 사업으로 참여했다. 이 사업은 효원공원에 에이아이(AI) 자율순찰로봇을 투입해 공원 내 안전 사각지대를 메우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총사업비는 2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국비 1억 원, 시비 2000만 원, 민간부담금 8000만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효원공원 내에 4족 보행 기반의 에이아이(AI) 자율순찰로봇 1대를 배치해 실증 운영할 방침이다. 해당 로봇은 공원의 주요 산책로, 광장, 체육시설 주변을 돌며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쓰러짐, 화재, 폭행·싸움, 시설물 파손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현장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관계 기관에 즉각 알림을 보내 신속한 초동 조치를 지원한다. 야간 취약 시간대나 민원이 잦은 구역을 위주로 순찰 강도를 높여 범죄 예방 체계도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끝난 후에도 3년간 효원공원에서 로봇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 체감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다른 공원으로의 확대 적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 6월 29일부터 가동… 소아 의료 안전망 강화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장안구 천천동에 위치한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을 오는 29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살 이하의 경증 소아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토·일·공휴일에도 응급실 대신 찾을 수 있도록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야 어린이병원이다. 이로써 수원시가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존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권선구 금곡동), 수원아이편한병원(팔달구 인계동), 조은이웃연세아주소아청소년과의원(팔달구 인계동),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영통구 매탄동)을 포함해 총 5개소로 늘어나며 관내 4개 구 전역으로 확대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밤 11시까지이며,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의 경우 토·일·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료를 시행한다. 환자들은 진료를 마친 뒤 병원 인근에 지정된 협력약국에서 처방 의약품을 바로 조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아의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해왔다"며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소아 의료 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사옥 앞 1인 시위로 반도체 용수사업 대책 촉구… 월드컵 응원전 안전점검·'생애주기별 복지 내비게이션' 추진 병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는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인 정책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의 대외 행보와 시정 준비 상황을 전했다. 박 당선인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 공급사업과 관련한 상생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한편, 시민 안전과 복지 분야 공약 이행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 당선인은 지난 17일 수원 삼성전자 앞 1인 시위에 이어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도 시위를 이어가며 정부와 기업에 실질적인 상생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 공급사업 과정에서 광주시가 부담해야 할 희생에 비해 보상과 지역발전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 통합용수 공급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에 총 8개 항목의 상생발전 방안을 공식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광주시 내 산업단지 조성,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관로 노선 변경과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활용, 경강선 연장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용수 공급체계 개선, 지역 인력·장비·자재 우선 활용, 주민 의견 반영 등이다. 그러나 올해 회신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산업단지 조성 요구에 대해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국토교통부는 별도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역시 일부 사안에 대해 검토 또는 추진 예정이라는 수준의 답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에는 협력하겠지만 광주시민의 희생만 전제되는 방식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광주를 통과하는 약 25.6km 구간의 관로 공사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상생방안 없이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기업이 광주시와 진정성 있는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당선인 직통 인수위원회는 같은 날 시민 안전과 복지 분야 현안 점검에도 나섰다. 인수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단체응원전' 현장을 찾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향후 일반 시민 참여가 확대될 예정인 단체응원전에 대비해 응급구호 체계와 의료지원 인력 배치, 냉방·휴식 공간 확보, 비상 대응 동선 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 당선인은 현장에서 “광주시민이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과정에서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응원 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25일 월드컵 남아공전부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응원전이 예정된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생애주기별 복지 내비게이션'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출생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복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수위원회는 별도의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는 대신 보건복지부의 '복지 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를 적극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또한 정부 복지서비스와 광주시 자체 복지사업, 지역 특화사업 정보를 연계 제공하고,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내도 확대할 방침이다. 박 당선인 측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민 안전과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외 협상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택·도로 인접 절개지 등 4개 지역 대상… 안전조치 및 예찰 활동 강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난 17일 산림 재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현장점검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 여파로 잦아진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산사태 위험도가 높은 취약지역과 개발행위 허가지를 중심으로 주택, 도로와 인접한 절개지 등 재해 발생 우려가 큰 관내 4개 지역을 선정해 집중 점검했다. 현장점검에는 김충범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개발행위 허가지 책임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집중호우 시 무너질 위험이 있는 사면의 균열 여부와 토사 유출 가능성을 면밀히 확인하고, 비탈면 및 배수시설의 관리 상태와 사방댐 등 사방시설이 제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사면 정비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 예찰 활동을 늘려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충범 부시장은 “산사태 등 산림 재해는 순식간에 대형 피해로 번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생명"이라며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선 8기 마무리와 민선 9기 각오 다져… 풍수해·폭염 안전관리 주문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 직원조회에 참석해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방향을 피력했다. 이번 조회는 신 시장의 업무복귀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직원조회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정 발전에 공헌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공직자 화합을 위한 소통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훈시를 통해 “오늘 자리는 민선 8기를 직원들과 함께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각오로 민선 9기를 준비하자는 취지"라며, “민선 8기 임기 동안 성남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같은 큰 위기를 맞았으나 공직자들의 대처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정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중 시정 공백 없이 민원 해결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치하를 전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민선 8기의 결실을 디딤돌 삼아 민선 9기에도 시민만을 바라보며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2030년까지 총 169억6000만 원 투입… 판교 중심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산업 데이터 양자컴퓨팅 전환·활용 지원 플랫폼 구축'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시비 15억 원, 참여기관 현물 54억 6000만 원 등 총 169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자컴퓨팅 지원 인프라를 조성할 방침이다. 본 공모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기관으로 나서고 국립부경대와 한림대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성남시는 재정 지원과 행정 총괄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개별 중소·중견기업이 독자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고성능 컴퓨터(HPC) 자원과 양자처리장치(QPU)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해 산업 전반의 양자전환(QX)을 돕는 유관 사업이다. 인프라가 구축되면 기업들은 고가의 고성능 장비를 직접 사지 않고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수행 과제로는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구축, 양자처리장치 연동 환경 조성, 산업 데이터 양자컴퓨팅 활용 플랫폼 개발, 양자 알고리즘 최적화 지원, 산업 현장 중심의 양자 활용 사례 10종 발굴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고성능 연산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등 첨단 장비가 연차별로 도입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밀집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등 첨단 기업들이 별도 하드웨어 투자 없이 양자기술을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양자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시장 직통 휴대폰 활용한 소통 창구 활성화… 용인시 등 실무 노하우 전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입해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전국 지자체의 우수 벤치마킹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작년 8월 화성시 실무진이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용인시 시민소통관실 관계자들이 성남시를 찾아 바로문자 서비스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와 민원 처리 절차, 사후관리 실무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용인시는 현재 자체 운영 중인 카카오톡 기반 소통 서비스의 기능을 확대하고자 이번 벤치마킹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의 바로문자 서비스는 시민이 시장 공용 휴대전화 번호로 직접 생활 불편 사항이나 정책 제안을 문자로 접수하면 담당 부서가 검토해 답변하고, 소통관실이 검증 및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22년 9월 1일 첫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접수 건수는 총 8만 102건에 달하며, 이 중 7만 9708건에 대한 답변을 완료해 약 99.5%의 높은 민원 처리율을 기록 중이다. 접수된 민원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축·주택 분야가 2만 6648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도로 분야가 2만 6081건으로 뒤를 이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바로문자 서비스는 행정과 시민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시정을 만들어가는 통로"라며 “타 지자체의 관심이 지속되는 만큼 운영 효율성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화성시-이천시-평택시

8월 말까지 월 10권에서 20권으로 증편... 인기 도서도 대기 없이 즉시 대출 가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여름철 무더위와 방학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구독형 전자책 두 배로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오는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 기간 동안 기존 월 10권이던 구독형 전자책의 대출 가능 수량은 월 20권으로 상향 조정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디지털자료 메뉴에 접속하거나, 구독형 전자책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부커스'를 다운로드해 로그인하면 이용 가능하다. 화성시립도서관 정회원 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제약 없이 쓸 수 있으며, 동시 접속자 수 제한 규정이 없어 원하는 도서를 즉시 대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기나 예약 절차가 필요 없어 독서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현재 화성시립도서관은 소장형 전자책을 비롯해 오디오북, 전자잡지, 학술논문 등 다채로운 형태의 전자자료를 서비스하고 있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혹서기 동안 편리하게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이번 대출 확대를 준비했다"며 “비대면 전자자료 서비스를 지속 보강해 일상 속 독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공공도서관 21개소와 작은도서관 11개소를 포함해 총 32개소의 시립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화성시복지재단 주도 실태조사 가동... 부서 간 협력 통해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8일 화성시 AI혁신센터에서 '화성시 맞춤형 고립 예방 안전망 구축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고립 예방과 고독사 위험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최근 가속화되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이로 인한 사회적 외로움 고립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화성시 고유의 지역적 환경과 인구 특성을 반영한 예방 중심의 사회안전망 모델을 설계할 방침이다. 연구 총괄을 맡은 화성시복지재단은 취약계층 1인 가구를 표본으로 설정해 고립 실태와 위험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정량 설문조사와 정성 심층면접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시행 중인 고립 예방 우수 정책 사례를 대조 분석하고, 현재 화성시가 전개 중인 복지 사업과 전달체계를 정밀 진단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돌봄복지국, 성평등가족국, 보건소 등 보건·복지 분야 실무 부서 관계자들과 복지재단 연구진이 동석해 복지 통합 지원 모델 정립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사회적 고립은 당사자 개인의 영역을 넘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풀어야 할 아젠다"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예방 대응체계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보훈 단체 회원 85명에 전달... 55사단 171여단 1대대 장병 등 참여해 안부 확인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복지 사업인 '365일 안녕한 이천'의 일환으로 '테마가 있는 따뜻한 이웃 만들기' 여름 맞이 활동인 「군 장병과 함께하는 여름김치 만들기」를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육군 제55보병사단 171보병여단 1대대 장병들과 중리동밑반찬봉사단, 이천시여성예비군 대원 등 총 40여 명이 동참해 열무김치를 담그며 땀방울을 흘렸다. 제조된 열무김치는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이천 지역 4개 보훈단체에 소속된 회원 85명에게 순차 배송됐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 참전유공자 가구에는 군 장병과 봉사단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고 하절기 건강 안부를 묻는 등 말벗 서비스를 함께 진행했다. 이랑 제55보병사단 171보병여단 1대대장(중령)은 “장병들이 손수 버무린 김치가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군 장병들에게도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귀중한 정훈 교육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려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유대를 강화하는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림책 꾸러미 단계별 독파 성공... 인증서와 기념 메달 수여식 개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추진하는 영유아 독서 진흥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 사업에서 유현주 어린이가 최종 1,000권 읽기를 완수하며 119번째 완독자로 등극했다. 유현주 어린이는 도서관에서 대출한 세천책 꾸러미를 가족과 함께 정기적으로 낭독하며 독서 미션을 완료했다. 어린이도서관 측은 완독을 기념하기 위해 도서관 내부에서 인증서 시상식 및 메달 수여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유현주 어린이는 수많은 도서 중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그림책 『엉뚱한 치약』을 가장 인상 깊은 도서로 꼽으며, 칫솔질을 할 때마다 신체가 변화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상상력을 자극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석한 부모는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가정 내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보람을 표현했다. 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시책인 '세천책'은 엄선된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총 200개의 책 꾸러미를 단계별로 독파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출생한 도서관 회원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과 친밀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활동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총 63회 가동하며 2천여 대 수리... 취약 부품 교체로 경제 부담 완화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의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고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점검' 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운영 기간 동안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용객이 몰리는 공원, 대단지 아파트 구역 등을 순회하며 총 63회에 걸쳐 2,000여 대의 자전거를 점검 및 수리했다. 주거지 인근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자전거 무상점검 과정에서는 주행 안전과 직결되는 브레이크 패드 점검, 체인 장력 조절, 변속기 세팅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노후화된 타이어나 튜브 등 주요 소모성 부품을 교체할 때는 마진 없는 실비만 청구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었다. 현장 정비는 자전거 전문 정비사 자격증을 보유한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전담하여 수리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평택시는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 아파트 게시판에 홍보를 진행하고, 이동식 안내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실시간 순회 일정 확인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반기에도 생활 밀착형 교통복지 시책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쌀 중심 식문화 확산 및 올바른 미각 형성 도모... 시민 대상 실습 과정 운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공용 쌀을 이용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을 완료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식량자급률 향상을 고취하고, 전통적인 쌀 중심 식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개설된 커리큘럼은 우리 전통주 제조 과정과 가루쌀 품종인 '가루미'를 활용한 쌀베이킹 과정 등 2개 반으로 세분화되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평택시민들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쌀을 활용한 다각적인 조리 기법을 익히고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쌀 소비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국산 쌀이 가진 웰빙 가치를 다르게 인식하고, 전통 방식과 트렌디한 제과 기술을 동시에 배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식문화 교육 기획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안성시-여주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지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 보건 행정 역량 입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뽑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에 지정되면서 보건 행정 부문의 전문성을 증명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과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실행계획을 포괄하는 보건 분야 최고 순위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당 계획의 도출 실적과 실행 가능성을 정밀하게 평가해 시상한다. 민선 8기 용인시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건강 증진 계획 수립과 실천력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처인·기흥·수지구 등 3개 구의 여건과 도민 수요를 균형 있게 반영한 맞춤형 보건정책이 긍정적인 평을 이끌어냈다. 시는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처인구 등을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고령층 등 의료 취약계층을 겨냥해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와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넓혀 호응을 얻었다. 각 구의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수요자 맞춤형 '한의약 예방관리사업'을 전개해 차별화된 치매 예방·관리 체계를 다진 점도 점수에 반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110만 용인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 지표로 삼고 보건 역량을 아낌없이 투입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체계를 굳건히 해 전 세대가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인구 고령화 양상과 1인 가구 증가 추세, 청년층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 등 최신 경향을 투영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7∼2030)'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각 부서별 안내 창구 하나로 연결... 홍보 안내판 QR코드 스캔으로 접근 가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행정 부서별로 제각각 발간해 오던 정책 안내서를 한곳으로 묶어 확인 가능한 통합 안내 페이지 '용인사용설명서'를 개발하고,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정보 서비스를 19일 개시했다. '용인사용설명서'의 주요 카테고리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임신‧출산‧양육 지원, 용인생활‧정보‧여행 소식, 모자보건 사업, 청년정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 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시가 배포하는 시정 홍보물이나 안내문, 행사 및 교육 현장에 설치되는 전용 입간판의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해당 웹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시는 관내에 새로 전입한 가구를 대상으로 발송하는 알림 문자메시지에도 '용인사용설명서' 접속 주소를 링크해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시정 정보를 즉시 인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중개 보수 및 이사비 지원 등 청년 맞춤형 사업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비롯한 임신‧양육 지원책을 한눈에 보게끔 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며 “시민들이 유용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시정 홍보 플랫폼을 계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110개 지표 중 109개 S등급 획득... 재정 인센티브 상사업비 4억 원 확보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도 시군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종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평가에서 8년 만에 우수(3위)에 진입한 성과에 이은 결과로, 시의 행정 전반의 완성도가 도내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방증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행정 처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대조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기도 자체 도정 핵심 지책 지표를 합산해 집계하며, 자치단체 인구 규모에 맞춰 3개 그룹으로 분리해 평가를 전개한다. 평가는 정부 기준의 도달 여부를 살피는 정량평가와 우수 행정 사례의 참신성 및 표출 효과를 심사하는 정성평가로 세분된다. 안성시는 총 110개 평가지표 가운데 109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으며, 정부합동평가 정성지표에서 가산점을 획득해 최종 3그룹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시는 그간 정기 실적 보고회 개최와 모니터링 체계 가동으로 부서 관심을 유도하고, 총괄 부서의 1대1 컨설팅을 진행해 지표 분석과 목표 관리를 체계적으로 독려해 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것은 시정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에 헌신해 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탄탄한 행정 서비스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지정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4억 원을 수령하게 되었으며, 해당 재원은 주민 편의 시설 확충과 행정 역량 강화 예산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34명과 지역 장인 협업 브랜딩 완수... 평균 달성률 186% 기록하며 시장성 증명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한 '2026년 상반기 대학협력 창작인재 순환사업'의 한경국립대학교 사업팀 성과발표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경국립대 문예창작미디어콘텐츠홍보전공 학생 34명과 안성 지역 문화장인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전통공예 브랜딩 프로젝트('길이길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찬기 한경국립대 총장, 유선욱·최지현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 교수와 GCN-RISE사업단 관계자 등 45명 안팎이 동석했다. 프로젝트팀은 청년들의 현대적 감각과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법을 장인의 기술에 접목해 총 6종의 협업 브랜드를 발굴했다. 개발된 제품은 명장 장경애의 천연염색 스카프&손수건, 장인 이윤정의 방짜유기 싱잉볼 술잔 세트, 장인 김치호의 뚝딱! 도깨비 클리커 키링, 장인 서혜지의 화답 노리개 키링, 장인 김수영의 유기 꽃빙수 그릇, 명장 최상섭의 미니화병 4종 세트 등이다. 이들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출품되어 18일 기준 총 누적 펀딩액 약 1,150만 원을 달성, 설정 목표 대비 평균 186%의 초과 달성률을 보였다. 특히 천연염색 스카프&손수건은 452만 원을 유치했고, 방짜유기 싱잉볼 술잔 세트는 목표액의 545%를 돌파해 전통공예의 현대적 시장 경쟁력을 실증했다. 시는 검증된 청년 인재들을 단순한 일회성 수업 참여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지역 문화 자원을 다루는 로컬 콘텐츠 기획자로 양성할 비전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펀딩 마감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입을 보조하고 관련 부서와 공조해 지역 문화산업 내 취·창업 연계 및 청년 정착 지원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대학 교육이 강의실 문을 넘어 실질적인 상품화와 시장 검증으로 이어진 뜻깊은 결과"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기르고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일구겠다"고 다짐했다. 방문객 106만 명 유치 성공 속 문 명장 420만 원 이웃돕기 성금 기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가 누적 방문객 106만 2,000명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문찬석 여주시 도예 명장의 기부 활동이 전해져 축제의 대미를 온정으로 채웠다. 행사 기간인 지난 5월 9일 운영된 '펭수와 행복한 자기' 프로그램에서 여주시 홍보대사 펭수와 함께 무대를 꾸몄던 문찬석 도예 명장은 현장 도자 제작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문 명장은 당시 전통 다기 도구인 수주(물주전자) 뚜껑의 손잡이 부분을 펭수 형상으로 정교하게 빚어냈으며, 이 작품은 현장 경매를 통해 관람객들의 경쟁 속에 48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문찬석 명장은 도자 낙찰 수익금 가운데 420만 원을 여주 지역 내 소외 계층 지원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흔쾌히 기탁하며 도예인으로서의 나눔 가치를 이행했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년 연속으로 축제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큰 이정표를 세운 것은 주역으로 활약한 시민과 도예인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전달받은 성금이 지역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운영... 전통 통신 수단인 '연'의 의미 재해석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관리·운영하는 여주시립 폰박물관이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풍경 만들기」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절기의 진입 길목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방패연 모양의 풍경(風磬)을 손수 조립하고 다채롭게 채색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과거 긴급한 신호를 전달하던 조상들의 전통 통신 수단인 '연'이 지닌 역사적 함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맑은 풍경소리를 통해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여주시립 폰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 절차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전시실 관람을 마친 뒤 제공되는 활동지를 1개 이상 작성해 제출하면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30명에 한해 체험 킷이 지급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매개로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이색적인 전통 통신 문화를 경험하고, 청아한 풍경소리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을 활기차게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 측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매달 과학적·문화적 원리를 가미한 체험 행사를 발굴해 오고 있다. 오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스마트폰 액정 화면에 적용되는 편광 기술의 과학적 원리를 차용한 「편광 마술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수위, 도시주택국·시민안전국 업무보고 수렴... 부서별 개발사업 통합 관리 체계 강화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이 안정적인 도시 인프라 확충과 광역 교통망 조성을 위한 체계적 사업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주요 당면 과제 점검에 나섰다.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8일 도시주택국, 시민안전국, 차량등록사업소로부터 주요 업무 현황과 민선 9기 공약 이행 계획안을 보고받고 도시개발, 교통 체계 개편, 시민 안전 확보 방안을 중점 조율했다. 이 자리에서 조 당선인은 세교3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다지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아울러 운암뜰 개발사업도 지연 없이 진행하겠다는 기조를 확인했다. 조 당선인은 각 부서별, 사업 분야별로 흩어져 진행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조율할 수 있는 총괄 통합 행정 컨트롤타워 마련이 급선무라고 짚었다. 교통 정책 부문에서는 도민 교통 편의 확충과 인근 지역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한 철도 및 도로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인수위는 KTX 오산역 정차 추진 상황을 비롯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공사 현황, 분당선 연장선 및 트램 등 광역철도망 노선 구축 사업의 세부 일정을 체크했다. 오산역 환승주차장 건립과 도심 주요 간선도로 개설 사업의 방향성도 함께 테이블에 올랐다. 연장 선상에서 사업 재원 마련 대책과 인접 자치단체 간의 연계 효과, 실제 교통 흐름 개선 유무 등을 종합 검토하라는 의견이 집중 개진됐다. 안전 행정 분야와 관련해서는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수시로 체크하는 안전 점검 시스템을 일상화하고 예방 위주의 비상 대응 연계망을 공고히 다지는 방안이 논의됐다. 조용호 당선인은 “도시 전반의 개발 계획과 교통 인프라 혁신은 오산시의 미래 생존력과 시민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아젠다"라며 “세부 사업별 공정률과 가용 예산 여건을 꼼꼼하게 다듬어 공약 사항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만성질환자 및 홀몸 어르신 대상 문자·전화 모니터링 및 냉방물품 배부 실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다가오는 한여름철 폭염으로 유발되는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가구를 주축으로 한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사업 관리 대상은 홀몸 어르신과 기초 만성질환자 등 폭염 환경에 신체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이다. 오산시는 여름철 기습적인 폭염특보 발효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대상자들의 현행 주소지와 비상 연락망을 전수 정비하고 밀착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가구를 선별하는 등 사전 대비 절차를 마쳤다. 향후 기상청의 폭염특보가 가동되면 담당 방문간호사들이 수시로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건강 상태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더불어 폭염 특보 시 건강 수칙과 위기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안내서와 함께 쿨스카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폭염 대피용 무더위쉼터 및 지역 복지관 등 인근 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연동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조력한다. 기후 급변 상황에 취약한 노약자들을 대상으로는 경기도 기후보험 가입 및 혜택 안내를 병행하며, 온열질환 발생 등 긴급 위급 상황이 접수되면 지역 복지 네트워크 및 거점 의료기관과 핫라인으로 연결해 이송 및 치료를 신속히 도울 방침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은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세심히 살펴 촘촘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시민들도 폭염 발효 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낮 시간대 무리한 바깥 활동을 피해 달라"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작년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장애인 보호자 A씨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데리고 일반 치과나 대학병원 방문 자체가 경제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었다"며 “광명시와 서울대치과병원이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고 전문 치료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가 호평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는 광명시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등 구강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예방-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협력사업이다. 작년 6월에 이어 올해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 진료소를 열었다. 지난 16일 실시한 진료에는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속 치과의사 2명과 치과위생사, 치의학대학원생 등 10여명이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 서울대치과병원과 2년째 진료소 운영= 진료 현장에는 단순 구강검진과 상담을 넘어 잇몸치료, 충치 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 진료와 칫솔질 교육 등 맞춤형 질병 예방 교육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검진 대상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작년 33명, 올해 57명 등 2년간 총 90명이 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거동이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이 있는 광명시립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까지 직접 찾아가 18명에게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서를 발급해 보다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제로 작년 의뢰서를 받은 한 장애인은 전문의 진단과 치료 소견이 담긴 의뢰서를 바탕으로 복지관과 연계된 병원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현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은 통증이 있어도 의사 표현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는 장애인과 보호자의 의료 부담을 덜어주고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외 없는 검진부터 전문 진료 연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동 진료에 참여한 김윤정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교수는 19일 “장애인은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거나 적절한 시기에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워 구강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광명시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을 이어가 단순 진료 지원을 넘어 예방-치료-사후관리가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구강보건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적기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는 일은 공공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 차이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공공의료 협력을 확대하고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카페가 한국소비자평가(KCA)가 주관한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 리뷰와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업종별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수피아 카페는 △제품 만족도 △접근성 △시설 편의성 △직원 친절도 △인테리어-분위기 만족도 △전반적 평가 등 6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수피아 카페를 직영한다.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시민과 관람객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선정을 기념해 부천시는 식물원 입구에 인증 현판과 홍보물을 설치하고, 카페 내부에도 인증서와 인증 메달 등을 비치해 방문객에게 우수업체 선정 사실을 알릴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수피아 카페의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부천호수식물원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승진 공원관리과 공원관리3팀장은 “이번 우수업체 선정은 수피아 카페를 찾아준 시민과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흥시와 인원그룹은 지난 16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아쿠아리움(가칭)'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 사천시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건립해 운영 중인 인원그룹과 작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개 공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이는 거북섬 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흥아쿠아리움은 시화MTV 50호 근린공원 내 약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수조 규모는 1만1000톤급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거북섬 중심이 되는 사업 부지에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1000대 규모 지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상부 근린공원과 아쿠아리움이 결합한 복합관광공간으로 개발된다. 시흥시는 관련 사업에 2000억원 이상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대관람차와 해양레저시설 등과 연계해 거북섬을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승민 인원그룹-㈜애니멀킹덤 대표는 19일 “시흥아쿠아리움은 모든 층에 자연광이 들어오는 동물복지형 설계와 국제적 규모,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전시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동물이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관람객이 그 세계로 들어가는 '몰입형 생태 아쿠아리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거북섬이 해양레저와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시흥아쿠아리움을 비롯해 대관람차, 해양레저시설 등 거북섬 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원에서 '캠퍼스플러스(CAMPUS+) : 시흥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CAMPUS+' 일환으로 서울대 구성원과 시흥시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예술축제다. 시흥캠페스타는 교육협력동을 비롯해 에스파크(S-Park), 에스플라자(S-Plaza), 에스패시지(S-Passage) 등 캠퍼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캠퍼스형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캠퍼스를 자유롭게 거닐며 다양한 공연과 버스킹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대취타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하프와 쿨린탕, 해금과 재즈, 판소리와 카헨, 생황과 소, 플루트와 마림바, 브라스 앙상블, 보컬리제, 타악기와 디제이의 융복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캠퍼스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를 나누는 한마당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교육협력동 1층 에스라운지(S-Lounge)에선 특별 점심 뷔페가 운영되며, 시흥시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슬러시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19일 “앞으로도 시민이 수준 높은 교육-문화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안산해양중학교에 화성시 새솔동 학생의 진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공동학구 설정과 관련해 안산교육지원청이 기존 학군 체제를 유지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예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지난 10일 안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에서 안산시가 학부모와 지역민 의견을 전달하며 적극 재검토를 요청한 결과로 풀이된다. 당시 안산시는 “화성시 송산지구의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수요 문제를 안산시 학군 편입을 통해 해결할 경우 안산 학생에게 과밀학급 문제와 통학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안산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환경 유지를 위해 기존 학군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육 경쟁력을 지키는 일은 도시 정주 여건과 미래 경쟁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안산시민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행정예고안을 마련한 안산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의 이번 행정예고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이후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내달 중 안산 지역안을 확정하고, 9월 중 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행정예고와 후속 절차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민선8기부터 추진해 온 교육 현안 해결 노력을 민선9기에도 이어가며 안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19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수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를 대상으로 정책 혁신역량과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행안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전국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별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월 발표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안양시는 작년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차 없는 거리 '호성 안녕길'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개발-활용,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등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안양시는 시민 소통과 참여 강화 및 AI-디지털 기술 활용 등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안양시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중심 혁신행정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수식에서 “이번 수상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존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 발굴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

지역 뷰티기업 8개사 참가해 81건 상담 진행…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스페인 마드리드 MEEU 전시장에서 열린 「K-EXPO SPAIN 2026」에 참가해 325만 유로(한화 약 56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며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2~13일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K-뷰티와 K-푸드를 전문으로 다루는 행사로, 유럽 현지 바이어 317여 명과 8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지역 뷰티기업 8개사와 함께 공동 전시관을 구성하고 인천 홍보관을 통해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인천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총 81건의 1대1 비즈니스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기업 중 하나인 한국조명은 현지 업체와 수출계약을 직접 체결하는 실질적인 결실을 보았으며, 스킨케어 및 기능성 화장품 등 K-뷰티 제품군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전시장에서 인천 홍보관을 동시 가동하며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와 제24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홍보관에는 관람객 1,200여 명이 방문하고 SNS 이벤트에 700여 명이 동참하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시는 현지에서 월드옥타(World-OKTA) 및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등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들과 업무협의를 갖고 인천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세계한상대회 바이어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인천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확인시켰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년 70여 명 참석… 청약·주거금융·전세사기 예방 등 맞춤형 전문가 상담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전세사기 등 주거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찾아가는 청년주거 상담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LH주거복지정보, 중앙청년지원센터 등 주거 분야 전문기관들이 대거 동참해 상담을 도왔다.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계약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주택도시기금 대출 및 주거금융 안내, 공공·민영주택 청약 제도 설명,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개별 주거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1대1 맞춤형 상담을 이어갔다. 행사장 내부에는 청년 주거지원 정책 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되어 다양한 주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주거 공간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상담소가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덜고 관련 정책에 더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둘레길 일원에 1만여 본 식재… 숲속 갤러리 전시 및 숲 해설 프로그램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산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7월까지 월미공원 둘레길 일원에서 산수국이 만개한 여름 산책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 측은 시민들이 자연 경관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둘레길 구간에 1만여 본의 산수국을 식재하고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 공간을 기획했다. 월미공원 둘레길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 산책 코스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다. 특히 전체 2.3㎞ 구간이 흙길로 조성되어 이용객들로부터 친환경적인 산책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산책로 주변에는 숲속 갤러리를 통한 작품 전시와 전문 숲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내부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새소리를 배경 삼아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오명석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월미공원의 산수국 둘레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하는 시간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표지 부족 사태 책임 명시… 이송처에 대법원·헌법재판소 추가해 전달 예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대표 발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체 및 선거관리 체계 전면 개편 촉구 결의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근 수정 가결됐다. 19일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전국 50곳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그중 22곳에서 투표가 일시 중단된 사태를 규탄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단비 의원은 해당 사안을 단순 현장 실수가 아닌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헌정 위기로 규정했다. 이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의 가장 기본적 의무인 투표용지 배분조차 실패했다"며 “일부 인사의 거취 정리로 마무리할 문제가 아니며, 신뢰를 잃은 조직 자체를 해체 수준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의안의 세부 내용으로는 선관위의 즉각적인 해체 요구와 함께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수사 실시, 관련 선거 법률의 전면 개정, 사전투표제 폐지 및 2일 본투표제 도입, 선관위 관련 헌법 조항 폐지를 골자로 하는 개헌 논의 착수 등이 담겼다.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는 결의안의 효력을 넓히기 위해 이송처가 일부 확대됐다. 기존 이송 대상이었던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외에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이송처로 추가 지정됐다. 해당 결의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 과정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각 관계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대학 입시 전형 분석 및 사례 공유… 인천대 입학사정관 참여 1대1 상담 부스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2026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취업 컨설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의 진학 설계 역량을 높이고 장애 특성에 맞는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전형을 중심으로 한 대학 입시 전략과 실제 합격 사례가 소개됐으며, 대학 입학 이후 학업 수행 및 진로 설정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하는 '1:1 맞춤형 입학상담 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상담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특별전형 요강, 대학 진학 준비 단계, 개별 진학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세부적인 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 진학 외의 선택지로 대학형 전공과 운영 사례를 안내하고 전공과 진학 및 취업 연계 성인기 전환 사례도 함께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별전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어 유익했고, 입학사정관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아이의 구체적인 진학 준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과 학부모 연수 등을 지속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돕겠다"고 말했다. 서해5도 등 강화·영흥 지역 순회… 입학사정관 동행 모의면접 및 1대1 컨설팅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서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대학 입시 정보 격차를 좁히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6학년도 도서지역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리적 제약이 큰 서해5도 등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집중 설명회를 전개했다. 전문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배편을 이용해 대청중·고, 백령중·고, 연평중·고, 덕적중·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학생 대상 고입 설명 및 2028 대입 개편안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서해5도·농어촌 특별전형에 맞춘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다. 특히 백석대, 성결대, 한경국립대 등 실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섬 지역 현장에 동행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 모의면접'을 실시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야간 시간대에는 학부모를 위한 진로지도 연수와 교사 역량 강화 교육이 동시에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강화 지역 12개교와 영흥 지역 1개교를 대상으로 한 진학 지원 활동도 연중 이어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고려대, 성균관대, 인천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과 연계한 전공학과 설명회 및 현장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집중 배치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리적 거리가 진학 정보의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맞춤형 설명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도서지역부터 강화, 영흥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학 지원망을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환경 동아리 학생 80여 명 참여… 도시 숲 탐방 및 생태 놀이 통한 환경 감수성 함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늘솔길공원 일대에서 관내 중학교 생태·환경 동아리 소속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인 '걸어서 배우는 늘솔길 생태시민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 생태전환의 필요성을 체감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원 내 버드나무 군락과 수생식물, 편백나무 숲 등을 직접 걸으며 탄소흡수원의 개념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학습하고, 도시 숲이 생태계 안정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 배웠다. 또한 확대경을 이용한 현장 식물 관찰과 다양한 자연 놀이 활동을 통해 생태 환경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의 토론 활동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하고 발표하며 생태시민으로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 밖 자연 속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태적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생태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도교육청

'당선인에게 바란다' 게시판 개설…청년경기TF·안전경기TF 가동하며 민선 9기 정책 기반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기구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도민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설계, 재난안전 체계 점검에 나서며 민선 9기 도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준비위는 최근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당선인에게 바란다' 게시판 운영을 시작했다.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도민이 정책 수요자를 넘어 정책 설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민참여특별위원회(위원장 민병덕 국회의원)는 도민의 생활 속 경험과 현장 목소리를 새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안 분야는 복지, 건강·의료·식품, 농림·축산·해양, 교육·취업, 교통·건설·환경, 도시·주택·토지, 산업·경제·투자, 문화·관광·체육, 소방·재난·안전, 조세·법무, 인공지능(AI) 등 11개 분야다. 접수 기간은 6월 19일부터 25일까지다. 민병덕 위원장은 “도민의 작은 제안도 정책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접수된 의견은 분야별 검토를 거쳐 추미애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 분야에서는 청년경기TF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TF는 청년 공직자와 청년활동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해 정책의 현장성과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00년생부터 90년대생까지의 젊은 공무원들이 정책 검토와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자리경제정책과와 벤처스타트업과 등 청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여해 행정 경험과 정책 수요를 동시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활동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청년경기TF는 추미애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도지사 직속 청년전담부서 설치'의 실행 기반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전용기 청년경기TF 위원장은 “청년 당사자와 현장 실무자의 경험이 민선 9기 청년도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도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경기TF가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재난 대응체계와 소방 현안을 점검했다.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은 119종합상황실과 지휘작전실, 경기소방역사사료관 등을 둘러보며 재난 대응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AI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소방정책, 119구급차 미수용 문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해소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5,855건의 119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화재는 하루 평균 21.1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TF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주영 위원장은 “1,42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난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준비위는 앞으로 도민 참여 확대와 청년 정책 강화, 안전 분야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민선 9기 도정 운영의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 공공기관 기술 검증 등 해외시장 확대… 2개 기업 성능검증 후속 연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도내 우수 물기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경기도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최종평가에서 지원 대상 5개 기업이 모두 성공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도내 물기업의 우수 기술을 실제 국내외 상하수도시설에 적용하여 성능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사업화를 돕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6년부터 지속되어 왔다. 총 3억 5,000만 원 규모로 편성된 2025년 사업은 국내 실증 4건과 해외 실증 1건 등 총 5개 과제를 수행했으며, 지난 17일 최종평가회에서 모두 70점 이상의 점수로 합격점을 받았다. 각 기업별 성과를 살펴보면, ㈜위코테크는 베트남 껀터시에서 하천 수질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여 현지 공공기관의 검증을 완료했다. ㈜그린터보는 파손방지 기술을 적용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에어펌프의 실증을 통해 유지관리 효율과 내구성을 다졌다. 둠둠㈜는 드론 통합 수질감시 분석 플랫폼 원격제어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디지털 수질관리의 기틀을 닦았고, ㈜타셋은 절곡형 타공망 미세목 밴드스크린 미세협잡물 제거 설비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효율을 입증했다. 유와텍㈜ 역시 전도성층 분리막 및 모듈을 활용한 기술로 고농도 암모니아성 질소 제거 능력을 확인시켰다. 이 중 둠둠㈜과 ㈜타셋의 물기술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공공시장 진입을 예고했으며, ㈜타셋과 유와텍㈜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물기술 성능검증을 후속 추진하여 향후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현지 실증을 마친 ㈜위코테크는 주변 도시 수출까지 성사시키며 기존 베트남 수출액의 4배에 달하는 성과를 단기간에 일궈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는 작년 4월 베트남 속짱성(현 껀터시)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기술 교류와 해외 실증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결과를 마중물 삼아 판로개척, 수출상담회 연계 등 전주기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해외 실증은 도내 물기업의 수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늘려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기업을 육성하고, 국내 실증에서도 AI 스마트 물관리와 탄소중립형 수처리 등 미래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모 선정 5개 기업과 업무협약 맺고 연말까지 사업화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감자 부산물을 이용한 위생장갑이나 버섯으로 만든 대체커피 등 농산물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이 경기도에서 본격화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18일 진흥원 상황실에서 '경기 농산물 업사이클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다채로운 시제품 개발 구상을 공유했다. '그리코'는 감자 부산물 기반의 자연분해 위생장갑을 개발하며, '넷'은 경기산 농식품을 활용한 고체형 수분섭취 음료를 선보인다. '더플라워팩토리'는 왕겨와 쌀겨를 활용한 천연 클레이 베이스 및 아동용 촉감놀이 콘텐츠를 연구하고, '보이지벤처스'는 버섯 부산물로 만든 기능성 대체커피와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울퉁불퉁팩토리'는 업사이클링 채소를 농축해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 개발에 착수한다. 이들 5개 사는 오는 12월까지 제품 개발과 실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 기간에 사업화 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학교급식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연계, 시장성 검증, 환경가치 측정 및 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식품 부산물은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완성도 높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피력했다. 민·형사 절차 및 실무 대응 전략 교육… 전국 최초 전세피해지원센터 통한 가구별 지원 지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20일 오후 2시 용인시 기흥구 구갈다목적복지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권리구제 법률 안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피해자들이 민·형사 소송 절차와 각종 피해 지원제도를 명확히 인지하고 사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과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민사소송 및 강제집행 절차, 형사 고소 대응법, 전세사기 피해 관련 권리구제 절차 기본 이해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현장 수요가 높은 내용증명 발송법, 지급명령 활용법, 배당요구 절차, 우선매수권 행사 등 실질적인 피해 회복 가능성을 높여주는 구체적인 실무 대응 방안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 당사자나 권리구제 절차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조건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전체 교육이 끝난 뒤에는 강사진과의 1:1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별적인 의문점을 해소할 기회도 주어진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주거 문제를 넘어 법률적인 권리 회복이 핵심인 사안"이라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3년 3월 지자체 최초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피해 접수와 법률 상담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긴급생계비(가구당 100만 원), 긴급주거 및 이주비(가구당 150만 원), 피해주택 긴급 관리 등 체계적인 긴급 구호 대책을 실행 중이다. 총 1,300억 원 투입해 3만2,216㎡ 규모 조성… 수도권 공급망 안정화 유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현상액을 제조하는 한덕화학이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에 수도권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포승지구 현장에서 한덕화학 평택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요코타 히로시 도쿠야마 회장,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안효택 한덕화학 대표이사 등 경제계 및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024년 12월 한덕화학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가시화된 성과다. 평택 공장은 부지면적 3만 2,216㎡(9,746평) 규모로 건립되며, 총 투자금액은 1,300억 원에 달한다. 해당 제조시설에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노광 공정에서 미세 회로 패턴을 형성할 때 필수적으로 쓰이는 핵심 소재인 현상액(TMAH)을 전동 생산할 계획이다. 한덕화학은 그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국내 유수의 반도체·디스플레이 대기업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며 고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평택 공장 신축으로 수도권에 밀집한 주요 고객사들과의 물리적 거리가 좁혀져 공정 소재의 납품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소재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한덕화학의 공장 건립이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평택 포승지구는 서해안 K-반도체 벨트의 요충지이자 첨단소재 산업의 전략적 중심지인 만큼, 포승·현덕지구를 글로벌 첨단기업들이 모여드는 투자 거점으로 키워내겠다"고 뜻을 모았다. 선박 화재·해상 방제·익수자 구조 등 실전형 복합 재난 상황 대응체계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8일 시흥시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에서 선박 화재와 기름 유출, 익수사고 등 대형 해양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비롯해 시흥시청, 시흥소방서, 평택해양경찰서 안산파출소 등 해양 안전 관련 유관기관들이 대거 동참하여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고 기관 간 긴급 협업체계를 가다듬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실습 형태로 전개됐다. 계류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번지면서 해상으로 기름이 유출되고, 초기 진화 작업 중 선원이 바다로 떨어지는 인명 사고 상황이 연쇄적으로 부여됐다. 참가자들은 선박용 소화기와 선석 소화전을 동원해 신속하게 불길을 잡는 한편, 오일펜스와 유흡착재를 넓게 펼쳐 해상 오염 확산을 막는 방제 작업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구명환과 구명로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속히 활용해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응급조치하는 일련의 과정을 집중적으로 반복 숙달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해양레저 인구가 급증하면서 해상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라며 “실전과 다름없는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정례화해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시설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6년 1월에 정식 문을 연 거북섬마리나는 해상 54선석과 육상 36선석을 합해 총 90선석 규모를 갖춘 중형 마리나 시설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을 받아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계류를 희망하는 선박 고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 대학 참여… 특수교육 대상·대안교육기관 학생 맞춤 상담 병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명확한 대학입학 정보를 전하고 공교육 중심의 맞춤형 대입 진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남부와 북부 권역으로 나뉘어 두 차례 열린다. 남부권 박람회는 7월 11일 아주대학교 체육관 및 연암관에서 진행되며, 북부권 박람회는 7월 18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6홀에서 문을 연다. 올해 박람회에는 남부권 70개 대학, 북부권 93개 대학이 참여 의사를 밝혀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신청한 수험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입학 관계자 및 진학 전문 교사와의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주선하고, 대학별 입학설명회와 대입진학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진학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기 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대안교육기관 재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박람회 입장 및 1:1 대입 상담 사전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누리집 내에서는 참여 대학 명단과 세부 타임테이블 등 상세한 운영 사항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김영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공교육 시스템 안에서 대입 전략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를 토대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프라 및 장비 공유해 체험교육 내실화… 디지털 시민 양성 지역 협력 기틀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19일 재단법인 수원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지역 내 미디어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하미진 미디어교육센터장과 곽도용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교육 자원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상호 연계해 도내 교육공동체의 미디어 접근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의 주체적인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 양 측은 각자가 보유한 영상·음향 시설과 전문 장비를 공동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학생 미디어 체험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미디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사 연수 및 학생 현장실습 등 공동 과제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하미진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래 세대의 미디어 문해력을 키워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마주한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매체 환경 속에서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넓히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내 16개 학생단체 대상 맞춤형 실습… 프로젝트 연계해 자율적 실천 역량 함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학생 스스로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역량을 기르고 공동체 내 배려와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성교육과 안전교육을 결합한 '인성으로 완성되는 안전공동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급과 동아리, 학생자치회 등 총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순차 가동된다. 학생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내고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천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학교 담임교사가 지도하는 오전 자율 세션과 안전 전문 강사가 이끄는 오후 실습 세션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된다. 오전 시간에는 지정된 학생안전지역에서 모둠별 자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주요 주제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체험,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금연·금주 등 약물 중독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 활동을 벌인다. 오후에는 안전교육관 실습실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체험형 교육이 이어진다. 참여 단체들은 교통안전(보행·지하철·버스), 일상안전(화재대피·소화기 사용법·승강기 안전), 야외안전(지진 대피·선박 탈출·풍수해 대응) 중 소속 학교 실정에 맞는 영역을 선택해 실습을 진행한다. 안전교육관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조별 과제 수행을 돕기 위해 왕복 수송용 버스를 무상 지원하며, 스마트 활동을 위한 태블릿 PC와 맞춤형 교구 세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서로를 배려하는 인성 가치와 안전지식이 융합될 때 진정한 안전공동체가 완성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학생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총 50명 모집, 단계별 맞춤프로그램 및 지원금 지급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립·은둔 등으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회복하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며, 사업 운영 방식에 따라 단기(5주) 20명, 중기(15주) 30명 등 총 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34세의 구직단념청년으로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청년 등이 해당한다. 다만 취업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4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개인별 상황과 취업 준비 수준을 고려한 밀착상담과 사례관리를 비롯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내실 있는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참여 청년에게는 이수 여부와 취업 성과에 따라 참여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기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 원, 중기 프로그램은 이수 및 취업 시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여 희망자는 고용24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남 청년도전 지원사업팀(☎ 061-537-2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청년들이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찾아가는“AI,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해남군에서 찾아갑니다, 10명이상 신청하면 전문강사 파견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군민 인공지능(AI)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일반군민을 비롯해 여성어업인, 장애인일자리참여자, 공직자 등 다양한 계층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AI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 군민 대상 AI 교육은 6월 현재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월 4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읍·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4명도 함께해 AI를 장애인 업무에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공직자 대상 AI 교육이'리더를 위한 AI'라는 주제로 7월과 8월 각각 팀장, 과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수협회의실에서 여성 어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여성 어업인 맞춤 AI교육을 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찾아가는 AI 교육을 적극 확대, 10명이상 단체가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찾아가 AI 교육을 실시한다. 군에서 집합교육을 받기 어려운 마을 단위 어르신들이나 분야별로 유용한 AI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뉴스에서만 듣던 AI를 실제로 테스트 해보고 내 삶에 어떻게 활용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군민들이 호응이 매우 높아 찾아가는 AI교육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금, 여기'를 주제로 6개월간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 선보여 7월 31일까지 성과전시회 운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문화예술 거점 공간인 옥주골창작소에서 '제5회 옥주골창작소 입주작가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옥주골창작소 1~4기 입주작가 6팀(10인)이 지난 6개월 동안 진도군에 머물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진행한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지금, 여기'를 주제로 성과발표회와 성과전시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먼저, 성과발표회에서는 입주 작가들의 활동 성과 발표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 국악 민속공연, '한국무용 라이브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임현호·김양희·윤범식 작가의 '함께한 기억, 찬란한 기약' 문화예술 공연, 허숙현·김주헌·김만용 작가의 '대금 산조로 기억하다' 국악 민속 공연, 황규선 작가의 '진도의 숨결과 맥(脈)을 잇는다' 한국무용 '라이브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들이 한국무용 동작을 직접 배우고 참여하는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두 번째로, 성과전시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옥주골창작소 1층과 2층 공간에서 이어진다. 전통 자개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은선 작가의 공예품, 진도 토종 식물을 활용한 한석호 작가의 지역문화 상품, 친환경 소재로 공동체 의식을 표현한 이평기 작가의 솟대 작품 등 다양한 창작 결과물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진도의 문화적 가치와 지역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성과를 보여준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6개월간 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문화예술 활동의 과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여행사, 재외동포, 가족 단위 참가 이어지며 전국 대표 야간관광 상품 기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야간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명량, 달빛을 품다'가 오는 6월 27일 첫 운영을 앞두고 참가 문의가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명량, 달빛을 품다'는 명량대첩의 역사적 현장인 울돌목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동상 일원에서 보름 달빛 아래 강강술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행사로, 진도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이야기를 결합한 체험형 야간관광 상품이다. 진도군과 진도군관광협의회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명량 달빛예술단'을 창단하고, 수개월 동안 강강술래와 공연 연습을 진행해 왔다. 지난 2월에는 국내여행사연합회와 한국대표여행사연합 소속의 여행사 대표 20명을 초청해 시범 운영을 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야간 체류형 관광상품", “역사와 문화, 감성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 원을 만들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같은 호평과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체 관광객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6월 행사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교포 약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8월에는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와 관광객 약 30명이 방문을 확정했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가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진도군에서는 행사장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름달을 형상화한 인공 달 ▲초요기와 장군기 설치 ▲야간 경관 연출 ▲진도민속 공연과 어우러지는 명량과 이순신 이야기 ▲강강술래 체험 등이 어우러져 명량대첩 승전의 감동과 진도의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명량대첩의 현장에서 보름달 아래 진도 강강술래를 체험하는 것은 전국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라며, “진도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 상품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량, 달빛을 품다'는 6월 27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8월 29일, 9월 26일, 10월 24일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관광객과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브리프] 경기도의회 주요 의정 소식

7월 7일 12대 의회 개원 앞두고 시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의원 167명 소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는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제12대 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7일 제12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초선의원들이 의회 시스템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초선의원 등 110여 명과 김진경 의장,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 총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시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의원 167명을 소개하고 의정활동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의정활동 지원 분야별 안내 창구'를 통해 의원들에게 맞춤형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했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원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까지 고민해야 하므로 책임이 무겁다"며, “12대 의회가 더 큰 신뢰와 깊은 책임의 의회를 완성해 주길 기대하며, 현 11대 의회도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임기 마지막 날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역구 146명, 비례대표 21명 등 총 167명으로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4년간이다. 개원식은 다음 달 7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다. 이혜원 의원 용퇴로 경선없이 합의... “강한 야당으로 교섭 임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9일 오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제12대 1기 대표의원으로 현 농정해양위원장인 방성환 의원(성남5)을 추대했다. 당초 대표의원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후보로 나섰던 이혜원 의원(양평2)이 당의 단합을 위해 방성환 의원 추대에 동의하면서 경선 없이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대표단 구성 등 체제 정비를 빠르게 진행해 향후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상에 대비할 계획이다. 방성환 신임 대표의원은 “도의회와 도민 모두 독점과 독주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원들의 뜻을 모아 강한 야당의 저력과 실력을 발휘해 협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섭단체 간의 수적 우열을 따지기보다 도민 행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치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실력으로 협상하고 실리를 추구할 것이며, 결단을 내려준 이혜원 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국 결산심사서 디지털 약자 배려 및 민간 참여 유도 주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컬처패스의 사용처 확대와 경기북부 워케이션 사업의 특성화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병숙 의원은 경기컬처패스와 관련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용처가 늘어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가맹점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모바일 다운로드 방식이 고령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에게 진입장벽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종이티켓 발급 등 이용 방식을 다각화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북부 워케이션 사업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지역 특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홍보비 비중이 높은 점을 짚으며 단순 홍보를 넘어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추경안 심사... 반도체고 신축 현장 등 방문해 현안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구갈·상갈동)은 제391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통학 편의를 위한 촘촘한 통학버스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전자영 의원은 예산 심사를 위해 지난 15일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용인반도체고등학교 신축 현장과 백암고 내 미활용 학생기숙사를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전 의원은 오는 9월 용인 지역에 문을 여는 기흥1중학교를 언급하며 “현재 해당 지역의 통학 여건이 열악해 학생들이 겪을 불편이 우려된다"며, 교육청의 면밀한 검토와 신속한 선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제11대 마지막 교육청 예결특위 발언을 통해 지난 의정활동 소회를 전하며, 미래세대가 학교 현장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행사서 농촌 발전 기여 노고 격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8일 여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한마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여성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시군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현장에서 여성농업인들과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 공동체 유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보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회원 격려... 애로사항 청취하며 자긍심 고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8일 여주시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한 여성농업인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 위원장은 축하와 함께 참석자들과 응원 구호를 외치며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관리실 결산 심사서 교통 부서 외 자치경찰·소방 등 협업 대책 주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8일 열린 제391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차원의 통합적인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미숙 의원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관련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예방할 종합적인 대응체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용자들이 도로와 인도, 자전거도로를 구분 없이 주행하는 상황을 짚으며, 이 문제를 단순 교통 부서의 업무로만 보지 말고 안전관리실, 자치경찰, 소방 등 안전행정 분야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여러 기관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관련 부서 및 31개 시·군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 차원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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