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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낙동강평화축제, 먹거리 부스 원산지 표시 적정성 논란

푸드존 음식명·가격 선명하지만 원산지 정보 식별 어려워 표시판 전달 이후에도 게시 실효성 지적…군 관리 경위 설명 필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먹거리 푸드존. 음식 판매 부스에 내걸린 메뉴판에는 소고기국밥 8천원, 석쇠불고기와 제육볶음 각각 2만4천원, 도토리묵무침 1만5천원 등이 적혀 있었다. 무엇을 얼마에 파는지는 비교적 선명했다. 그러나 취재 사진에 담긴 주요 메뉴판과 게시물에서는 주요 식재료의 원산지를 명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웠다. 다른 부스에는 한우장터국밥과 한우육국수 각각 8천원, 한우떡갈비와 밥 1만6천원 등의 메뉴가 안내됐다. 가격을 확인한 소비자가 식재료의 원산지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는지가 이번 취재의 출발점이다. 본지 현장 취재에 따르면 기자가 판매 부스의 원산지 표시 누락 여부를 확인하기 시작한 뒤 칠곡군청 위생 업무 담당 팀장이 각 부스에 원산지 표시판을 전달했다. 부족한 안내를 현장에서 보완하는 조치는 필요하다. 하지만 취재가 시작된 뒤 표시판을 전달한 경위는 개장 전 관리가 충분했는지 묻게 한다. 입점 업체에 표시 기준을 안내했는지, 실제 게시 상태까지 확인했는지, 추가 배부가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표시판을 전달한 뒤의 관리도 쟁점이다. 본지 기자는 판매 부스의 부착 상태에 대해 소비자가 내용을 쉽게 확인하도록 하기보다 형식적인 게시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표시판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정보 제공이 충분했다고 볼 수는 없다. 주문하는 위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지, 글자를 읽을 수 있는지, 판매 음식의 표시 대상 식재료가 빠짐없이 기재됐는지까지 살펴야 한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신재윤(45)씨는 “안전한 먹거리를 점검하고 지도해야 할 칠곡군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군의 현장 관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내에 따르면 음식점은 소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메뉴판과 게시판에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기준을 갖춘 별도의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하면 메뉴판이나 게시판의 표시는 생략할 수 있다. 별도 표시판에는 크기와 글자 크기 기준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진 속 메뉴판에서 원산지가 식별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표시 의무 위반을 확정할 수는 없다. 촬영 범위 밖에 기존 표시판이 있었는지, 군 담당자가 전달한 것이 추가 안내용이었는지 등을 부스별로 확인해야 한다. 영업 형태와 취급 식재료에 따른 적용 요건도 검토할 사안이다. 그렇더라도 사전 점검의 적정성에 대한 질문은 남는다. 기존 안내가 적정했다면 추가 배부 이유를 설명하면 된다. 보완이 필요했다면 개장 전 무엇을 확인했고 어떤 조치를 했는지 밝혀야 한다. 현장에서 표시판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앞선 관리 과정을 대신할 수는 없다. '한우'를 내세운 메뉴 역시 표시 내용과 실제 사용 식재료의 일치 여부가 중요하다. 다만 현재 제시된 취재 자료에는 다른 원산지의 고기를 사용했다거나 한우를 허위로 표시했다고 판단할 근거가 없다. 실제 원산지는 거래명세서와 납품자료 등을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원산지 안내의 적정성과 음식의 위생·안전성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원산지 정보를 읽기 어렵다는 사실만으로 음식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소비자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했는지, 이를 확인할 관리 체계가 작동했는지다. 칠곡군과 축제 주최·주관 측은 개장 전 점검 내역과 표시판 전달 경위, 배부 이후 확인 결과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 판매업체의 입장도 함께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이 드러나면 실제 개선 여부까지 점검해야 한다. 축제 먹거리 관리의 성과는 표시판을 몇 장 나눠줬는지로 판단할 일이 아니다. 소비자가 음식을 고르는 자리에서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지가 기준이다. 칠곡군은 사전 점검과 후속 조치가 충분했는지 현장의 게시 상태와 점검 기록으로 답해야 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복대 ‘지역기업 AI-DX Innovation Summit’ 성료…지산학 협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8일 캠퍼스 내 문화관에서 최현덕 남양주시장, 허완 경기도 앵커센터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 기업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기업 AI-DX Innovation Summ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잡한 기술 이론을 넘어 지역기업이 실질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비용 절감과 인력 효율화를 이룰 수 있는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 1층 로비의 'DX 체험 & 매칭존'에선 DX 솔루션 기업과의 1:1 맞춤 상담을 비롯해 AI 오목 로봇, AI 로봇 화가, 홀로그램 BOX 시연 등 다채로운 AI-DX 기술 체험이 진행됐으며, 그랜드홀에선 '피지컬 AI 미래와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한 전문 특강이 이어졌다. 허완 경기도 앵커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 및 기업과 손잡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교육부가 5년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동부의 핵심 거점인 경복대가 지역 기업 성장을 직접 돕는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도 “경복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4억원 대응 투자를 진행하고 평내도서관 AI-DX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40만평 규모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와 10만평 규모 농생명 바이오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조성해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AID 사업 경기도 유일 거점대학으로 '직무 자동화' 분야를 추진 중인 경복대학교 총장 전지용은 “AI-DX 성공 핵심은 경영진의 강력한 추진 의지"라며 “대학이 기업의 경영 결정을 대신해 줄 수는 없지만, 지역 기업이 AI 자동화를 쉽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전·에너지정보문화재단, 전력설비 전자파 오해 해소 나선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한국전력이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송전선로와 변전소 등 전력망 확충 과정에서 전자파에 대한 주민 불안이 갈등 요인으로 떠오르자 객관적인 정보 제공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한전은 지난 14일 '전력설비 전자파 이해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첨단산업 등의 전력수요 증가로 송전선로와 변전소 등 전력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반면 전력설비 건설 과정에서는 전자파의 인체 영향 등에 대한 주민 우려가 이어지면서 지역 수용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실제 재단이 실시한 '2026년 제3차 에너지 국민인식조사'에서 전력망·탄소중립 관련 관심 정보 가운데 '전력망의 안정성 및 전자파 관련 건강 정보'가 3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력망 건설을 둘러싼 갈등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 하남 동서울변환소 증설 사업은 인근 감일신도시 주민들이 전자파와 소음 영향 등을 우려하며 반대해 장기간 갈등을 겪고 있다. 정부와 한전, 주민들은 지난 8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동서울변환소는 동해안에서 수도권으로 전력을 보내는 초고압직류송전(HVDC)망의 핵심 시설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 공급과도 연계돼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전력설비와 전자파 관련 기술자료를 제공하고 현장을 지원한다. 재단은 이를 토대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소통과 이해 증진 사업을 맡는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재단은 전력설비 전자파를 시작으로 사업 초기부터 주민 우려와 정보 수요를 파악하고 갈등을 예방하는 소통 기능을 강화해 전력 인프라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와 수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똑똑한소비] 이마트, 쿠팡, 오아시스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먹거리 무한 담기·특가 판매" 이마트, 옥토버 그랜드 페스티벌 전개 이마트가 이달 15~21일 일주일 간 제철 신선식품 특가전부터 간편식, 간식, 주류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할인가로 선보인다. 먼저 지정된 봉투에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는 '무한 담기' 행사를 준비했다. '가을 햇밤 무한 담기'는 이달 15~18일 4일 간, 1봉에 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뉴질랜드 산 '제스프리 골드키위 무한 담기'는 1봉 당 1만2980원이다. 수산물도 겨울 별미로 꼽히는 방어회부터 꽃게, 삼치, 갈치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유명 맛집 '남영돈', '고도식'의 구이 상품과 '육즙 한입꼬치', '박포 삼겹갈비', '망고컷 항정살' 등 이마트 단독 인기 돈육 상품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기라델리 초콜릿(4종)'은 각 9980원에 구매 가능 하다. ◇쿠팡, 25일까지 '스포츠페스타' …·7천여개 상품 할인 판매 쿠팡은 가을 야외 활동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스포츠페스타' 기획전을 열고 7000여 상품을 할인가로 내놓는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의 인기 브랜드 70여 곳이 함께 한다. 카즈미·스노우라인 등 캠핑 브랜드와 아디다스·스맥스코리아·썬버드 등 스포츠 브랜드, 엑사이더·하디로어 등 피트니스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와우회원의 경우 금액별 추가 할인 쿠폰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만5000원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서비스 8주년' 오아시스마켓, 20% 할인 쿠폰 지급…먹거리 특가전도 오아시스마켓이 서비스 출시 8주년을 기념해 15일부터 10월 한 달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매일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신선식품·생필품 등 오아시스마켓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품목에 적용된다. 1인당 하루 이용 횟수에 제한도 없다. 여기에 신선식품부터 수입식품, 가공식품, 간편식,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달 선보인 토스쇼핑 내 오아시스마켓 전용관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1일까지 제철 농축수산물·인기 먹거리 할인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오는 21일까지 신선식품·인기 먹거리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판매하는 '맛있쇼 푸드페스타'를 실시한다. 요일별로 제철 채소·과일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16일에는 팽이버섯(3입)을 990원, 브로콜리(2입)를 3990원에 각각 내놓는다. 17~18일에는 파프리카(2입)와 시금치(1봉)을 각각 3990원, 1990원에 선보인다. 19~21일까지는 호박·밤고구마(1.5kg)를 599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간편식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요거트, 슬라이스 치즈, 피자와 치킨, 유부초밥, 햄과 어묵, 파스타 소스 등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1+1 덤 증정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전 점포에서 신규 회원 가입한 뒤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상품 장바구니를 100원에 판매한다. 66개 일부 점포에서는 마이홈플러스 회원이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신라면(5입)을 증정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 국감] “직무수행서 제출 거부, 상상 안돼”…국힘 기후환노위 반발

국민의힘 소속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이 이재명 정부 들어 공모가 진행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장과 관련한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 계획서 등 서류가 제출되지 않는 데 대해 항의하면서 국감이 파행됐다. 국회 기후환노위는 15일 기후부 산하 환경 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지만, 오전 내내 서류 제출 문제로 본질의를 시작하지 못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장건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이 위원회 의결 자료조차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이유로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원장과 하 사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경기도 성남 활동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나 의원은 이들에 대해 “김현지 청와대 비서실 부속실장과 정진상 전(前)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이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 계획서, 이력서를 제출하지 않겠다는 건 국회에서 상상이 안 되는 일"이라며 “문서 제출에서는 증언 거부권, 진술 거부권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당 간사를 맡은 최기상 민주당 의원은 “헌법상 사생활의 비밀이나 양심의 자유, 그리고 본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헌법상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국회법 해설이 충분히 나와 있다"고 받아쳤다. 여야 의원들의 갈등은 남 원장이 발언대에 선 이후 더 커졌다. 남 원장은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진행 주인 재판,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개입할 목적을 두면 안된다는 국정감사법 8조를 들고, 채용 관련 서류가 공개되면 공정성과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위원회에서 결정하면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후환노위원장은 잠시 정회한 뒤 양당 간사와 협의를 진행한 뒤 국감을 재개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퇴장했다. 야당 간사를 맡은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퇴장하기 전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다고 해도 대한민국 국회가 오늘처럼 무기력하게 보인 적이 없다"며 “일단 의결된 자료제출 요구와 관련해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반드시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주당 측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인사들에 대해서도 인사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우리 정부 들어와서 임명된 분들에 대해 정치 공세성 자료 요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관련 자료 추가 제출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직무수행 계획서는 제출했고, 자기소개서는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 관련 조항 때문에 제출하지 못했다고 미제출 사유를 밝혔다"며 “그런데 여야 합의로 요청한다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상황을 정리한 뒤 오후에 국감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똑똑한유통] 롯데마트·슈퍼, CU, 세븐일레븐, G마켓, SSG닷컴, 현대백화점

◇롯데마트·슈퍼, '해태 생생감자칩 감자전맛' 출시…“강원 설봉감자 활용" 롯데마트·슈퍼는 15일 강원도, 해태제과와 손잡고 만든 '해태 생생감자칩 감자전맛(80g)'을 선보인다. 제품 패키지에는 강원도 캐릭터인 '강원이·특별이'가 새겨졌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의 후속 상품으로, 강원 지역에서 난 설봉감자 약 70톤(t)을 재료로 활용했다. 해당 제품은 롯데마트 106개점, 롯데슈퍼 350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준비 수량은 8만봉 가량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제품·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이번 신상품과 '가루비 감자칩'·'허니버터칩' 등 해태제과 감자 스낵들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아울러 춘천점,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9개 매장에서 '강원이네 감자마켓' 콘셉트의 특별 매대도 운영한다. ◇“아침 식사로 인기" CU, 'get모닝 꼬마김밥' 400만개 판매고 편의점 CU는 지난 14일 반반 꼬마김밥 신규 라인업으로 '참치 리챔 반반 꼬마김밥'(3400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리챔 구이와 마요네즈로 이뤄진 리챔마요 3알, 참치마요 토핑에 체다치즈를 더한 치즈참치 3알로 구성됐다. CU는 최근 아침 시간대 매출에서 꼬마김밥 비중이 커지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꼬마김밥 수요가 커진 점을 고려해 관련 상품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CU는 올 초 '겟(get) 모닝' 시리즈로 꼬마김밥을 포함해 머핀, 샌드위치, 죽 등을 내놓았다. 그 결과 해당 시리즈 전체 매출 중 꼬마김밥 매출만 68%에 이를 만큼 매출 기여도가 높았다. 이달까지 해당 제품 누적 판매량은 400만개에 달했다. 꼬마김밥을 선택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았다. 이들이 구매한 꼬마김밥 갯수만 10만 개가 넘었고, 특히 '햄청양 한입 꼬마김밥'이 3만 개 넘게 팔려 외국인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했고 다음으로 일본인, 미국인, 대만인 순이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CU는 꼬마김밥 인기 제품으로 반반씩 구성한 'get모닝 반반 꼬마김밥'을 내놓기도 했다. 첫 상품인 '스팸에그 반반 꼬마김밥'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20만 개가 팔렸다. ◇SK스토아, 백두산 설경 시즌 맞춤 '독박투어 인 백두산' 출시 SK스토아는 10월 말~다음 해 3월 사이의 백두산 설경 시즌에 맞춰 바른투어의 '독박투어 인(in) 백두산'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독박투어 멤버들이 직접 체험한 곳들을 여행 코스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3박 4일 일정 동안 백두산 핵심 비경과 복합 문화 공간 '은두리 마을',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 용정과 도문, 연길 대표 명소 등을 둘러본다. 해당 패키지 상품은 인천-연길 구간을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왕복 직항(최단 거리)을 이용한다. 숙박은 글로벌 체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핫 스프링 호텔'을 포함해 전 일정 프리미엄 호텔로 구성했다. 백두산 일정은 전용 차량을 이용하는 '북파 VIP 코스'로 준비했다. 또, 방송 후 화제를 모은 '독박즈 픽(PICK) 4대 특식'도 전 일정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모바일 라이브 방송, 17일 저녁 10시21분 TV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단일가 59만9000원이다. 출발 기간은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세븐일레븐, 전국 60개 그냥드림 사업장에 사과·라면·음료 등 먹거리 후원 세븐일레븐은 지난 14일 오후 인구 감소지역이 포함된 전국 60개 시군구 소재 그냥드림 사업장에 경남 거창 사과(1입) 1만2000개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한 제품은 12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사과만 엄선했다. 아울러 3500만원 상당의 라면, 음료 등 식료품도 함께 제공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의 '2026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세 번째 활동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G마켓, '셀러 컨퍼런스' 성료…“신규 딜 도입· AI 판매 관리" G마켓은 지난 13~14일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오픈마켓 판매자 대상의 '2026 셀러 컨퍼런스'를 개최해 66만 판매자와의 상생·동반 전략을 밝혔다 약 1000명의 판매자가 참석한 행사에서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G마켓 대표를 비롯해 영업·마케팅·테크·물류 등 사업 부문별 리더들이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셀러 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제임스 장 G마켓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과 G마켓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제임스 장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간편한 쇼핑은 물론, 개인의 취향을 발견하며 깊이 있게 즐기는 쇼핑도 G마켓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은 판매자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핫딜 진행 방식을 바꾼다. 가격 경쟁력을 지닌 판매자 상품을 일정 시간 동안 G마켓 홈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딜 코너를 선보인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참여가 간편해진 딜 코너로 많은 셀러의 매출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G마켓은 셀러의 판매를 촉진하고자 신규 쿠폰 정책과 판매자 관리 사이트 내 AI 에이전트 도입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셀러를 위한 맞춤형 상담 부스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역직구 사업, 풀필먼트 서비스, AI 광고 프로그램, 주요 프로모션 등 사업 분야별 상담 코너를 마련해 대형 브랜드·중소 셀러 맞춤형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G마켓은 향후 오픈마켓 셀러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세미나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 9월 '쓱클럽' 티빙형 가입자 출시 첫 달 대비 3배 '쑥' SSG닷컴은 지난 9월 '쓱7클럽' 티빙형 전체 가입자 수가 출시 첫 달인 3월보다 3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유료 구독 유지율도 92%로 집계됐다. 이 같은 가입자 수 상승·구독 유지 비결로 SSG닷컴은 월 3900원에 장보기 7% 적립, 티빙 콘텐츠 이용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점을 꼽았다. 가을 스포츠 시즌이 다가오면서 회사는 티빙형 가입 수요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티빙형 회원은 이달 개막한 프로농구 정규리그(KBL)·프로야구(KBO) 포스트시즌 등 주요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다. 이 밖에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드라마·예능 등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SSG닷컴은 오는 21일까지 '쓱7클럽 위크'를 개최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7% 할인 장바구니 쿠폰 2장, 행사카드 7% 청구할인 혜택 제공한다. 여기에 전용 특가 장보기 상품도 약 200가지 선보인다. 오는 29일까지 가입한 신규 멤버십 회원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도 준다. ◇현대百, 20일까지 더현대 서울서 달 탐사 로봇 '로버' 전시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더현대 서울 4층 팝업존에서 우주 로보틱스 기업 '무인탐사연구소(UEL)'의 달 탐사 로봇인 '로버(Rover)' 전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이달 23~25일까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주로버 챌린지' 본선 진출 로버 8종, 무인탐사연구소가 만든 달 탐사 로버 '스카랩(SCARAB)'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주식회사 보령이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우주과학 경진대회(HIS Youth)'에서 '달 탐사를 위해 필요한 약'을 주제로 당선된 초등학생들의 포스터 작품 20여 점도 찾아볼 수 있다. 같은 기간 건물 3층에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가 우주항공을 주제로 전개하는 '가을겨울(FW) 우주 프로젝트' 컬렉션 의류 2종을 전시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 달 쉬어간 코픽스 다시 ‘껑충’…3년 10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상승 폭은 3년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3%로 전월 대비 0.25%포인트(p) 높아졌다. 3.52%를 기록한 2024년 6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상승 폭은 0.36%p였던 2022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크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다가 8월에는 3.18%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하지만 9월에 다시 상승세가 시작되며 오름 폭도 크게 확대됐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15%로 전월보다 0.10%p 높아졌다.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는 2.79%로 0.08%p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움직인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 등이 포함된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자금 등의 금리가 추가로 포함된다. 시중은행은 이르면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발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를 4.39∼5.79%에서 4.64∼6.04%로, 우리은행은 4.75∼5.95%에서 5.00∼6.20%로 각각 높일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똑똑한유통] 롯데칠성 하츠투하츠 광고, 풀무원 상생 15주년…GS25·선진·빙그레·샘표·삼성웰스토리·사조푸디스트

◇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RICH 새 광고 공개…'차원이 다른 과즙' 키메시지 롯데칠성음료가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모델로 앞세운 과즙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RICH' 새 광고를 내보낸다. 롯데칠성음료는 하츠투하츠 특유의 상큼한 이미지가 과즙 탄산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와 어울린다고 봤다. 키메시지는 '차원이 다른 과즙, 칠성사이다 RICH'다. 학생으로 나온 멤버가 손 위 복숭아에 “리치"를 외치자 복숭아가 얼굴만 하게 커지고 다른 멤버가 연달아 외치자 사람 몸집만큼 불어난다.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진 복숭아는 과즙을 뿜고 터진 뒤 제품으로 바뀐다. 광고는 복숭아 편과 포도 편 2편으로 각 15초 분량이다.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과 지상파·케이블 채널에 차례로 나간다. ◇ 풀무원,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 협약 체결…콩나물 누적 1000만봉 풀무원이 강화도우리마을과 상생 협력 15주년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새로 맺었다. 지난 14일 인천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성수 대주교와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2011년 첫 협약 이후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콩나물 제조·유통 사업을 함께해 누적 약 1000만봉을 팔았다. 2019년 콩나물 사업장에 불이 났을 때 풀무원은 임직원 성금과 전담 TF로 재건을 도왔다. 발달장애인 근로자 맞춤형 스마트팩토리를 갖춘 뒤 하루 생산량은 1.5톤에서 3톤으로 늘었다. 새 협약으로 협력 범위를 △건강·복지 증진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나눔으로 넓힌다. 한편 풀무원은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으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ESG디자인임팩트상도 받았다. 올해 어워드에는 91개국에서 프로젝트가 접수됐고 21개국 32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테이스티풀무원은 일반인·가족·1인가구 대상 클래스를 운영한다. 풀무원은 지난 6월 서울디자인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시상식 VIP 네트워킹 디너를 맡아 지속가능식생활 메뉴를 선보였다. ◇ GS25, 한정판 카페25 컵홀더 선봬…'들꽃'·'설강화' 적용 GS25가 카페25 컵홀더에 가맹 경영주이자 화가인 최종원 작가의 작품을 입혀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컵홀더는 15일부터 한정 기간 전국 매장의 카페25 핫 메뉴 전체에 쓰인다. 4년째 경기 양평에서 편의점을 꾸려온 최 작가는 작품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낮에는 편의점 점장, 밤에는 화가'로 사는 일상이 SNS에서 화제가 됐고 작품 제작 영상은 수백만회 조회됐다. 컵홀더에 실린 작품은 '들꽃'과 '설강화'다. 들꽃에는 작가가 처음 유화에 도전했을 때 느낀 즐거움을, 설강화에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이들을 향한 위로를 담았다. GS25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카페25 'For Dreamers' 프로젝트를 펼친다. 최 작가는 저작권료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고 기부금은 어린이 미술교육에 쓰인다. ◇ 선진, 그릴링마이스터 자격시험 개최…필기·실기 종합 평가 선진이 서울 영등포구 '약산돼지'에서 '제19회 그릴링마이스터 자격시험'을 치렀다. 시험은 지난 14일 전국 예비 창업자와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그릴링마이스터는 선진 식육문화연구원이 운영하는 등록 민간자격이다. 굽는 기술과 함께 돼지고기의 생산·가공·품질 특성 이해도를 검증한다. 필기는 온라인으로 돼지고기 문화·역사, 생산·가공, 관능·영양학적 품질 요소, 구이조리기능을 묻는다. 현장 실기에서는 선진포크한돈으로 원육 특성을 맛으로 살려내는 역량을 본다. 2021년 첫 시험 이후 지난 18회까지 누적 393명이 자격을 땄다. 최근에는 식육·외식업계 종사자에서 일반 참가자와 외식 파트너사로 대상을 넓히고 있다. ◇ 빙그레, 파리 식품박람회 참가…식물성 메로나·붕어싸만코 신제품 빙그레가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6'에 참가해 바나나맛우유를 유럽 시장에 처음 소개한다. 박람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유럽에서 팔고 있는 '식물성 메로나'는 딸기맛·피스타치오맛, '식물성 붕어싸만코'는 딸기맛·말차맛·초코맛 등 신제품을 알린다. 메로나 브랜드를 활용한 상온 음료 '메로나 스파클링'도 처음 공개한다. SIAL Paris는 독일 ANUGA, 일본 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빙그레는 2023년 독일·영국·프랑스 등에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2024년 SIAL Paris에서 이 제품을 소개했다. 지난해 독일 'ANUGA 2025'에서는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처음 공개했다. ◇ 샘표 박진선 대표, 비영리 재단 설립…교육·식문화 전문가 이사진 참여 샘표 박진선 대표가 비영리 재단법인 '샘표 우리맛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창립 80주년을 맞은 샘표의 우리맛 연구와 식문화 활동 경험을 공익 사업으로 넓히려는 취지다. 재단은 △요리를 즐기는 문화 확산 △우리맛·발효 식문화 연구 △지속가능한 한식 세계화를 축으로 사업을 펼친다. 요리 캠페인과 클래스를 열고 장·식문화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재외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해외 체험 기회를 넓히고 해외 한식당에는 레시피 교육을 지원한다. 이사진에는 김미숙 전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 관장,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조희숙 셰프가 참여했다. 샘표는 2006년부터 '된장학교'·'발효학교'를 운영해 왔다. 우리 장의 세계적 활용 가능성을 찾는 '장 프로젝트'는 2010년 시작했다. ◇ 삼성웰스토리, 경북 중소기업 상품으로 급식 메뉴 제공…'한우스지곰탕' 삼성웰스토리가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중소기업 상품으로 만든 메뉴를 전국 구내식당에 낸다. 올해 메뉴에는 경북 구미 식품업체 '대디푸드'가 가마솥으로 고아낸 한우 사골곰탕을 쓴다. 삼성웰스토리는 이 사골곰탕을 2㎏ 단체급식용 제품으로 새로 개발했다. 이를 활용한 '한우스지곰탕' 등 메뉴 2종을 약 2만식 제공한다. 원가 부담으로 한우 사골곰탕을 내기 어려웠던 사업장도 이 메뉴를 쓸 수 있게 됐다. 경북 지자체 지원을 받은 상생 활동은 2024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영주 농업회사법인 '새벽'과 한우꼬리곰탕을 개발해 임직원 복지몰에서 팔았고 백년가게 '나드리'의 쫄면을 구내식당에 냈다. 올해 협업하는 경북 중소기업은 5곳이다. 상주아람곶감과는 '언니네 산지직송' IP를 활용한 상주곶감 선물세트를 개발한다. ◇ 사조푸디스트, 시그니처 메뉴 최우수 선정…'무진장' 특산물 활용 사조푸디스트가 덕유산휴게소(통영방향)의 '무진장 감자짜글이&감자퓨레'로 한국도로공사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 리뉴얼 부문 최우수 메뉴에 뽑혔다. 도로공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지역 특색을 갖춘 휴게소 대표 메뉴를 발굴하려고 전국 8개 지역본부에서 대회를 열었다. 지난 13일 전북본부 결선에서는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메뉴가 현장 조리와 블라인드 경연을 거쳤고 전문평가단과 일반 국민 평가단이 심사했다. 수상 메뉴에는 무주 감자, 진안 흑돼지, 장수 사과 등 '무진장' 지역 특산물이 들어간다. 평가단은 친숙한 한식 풍미에 지역 식재료 이야기와 현대적인 비주얼을 접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남석 사조푸디스트 컨세션운영팀장은 “덕유산휴게소만의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 bhc, 올해 신메뉴 3종 출시…콰삭모짜킹 3주 만에 20만개 bhc가 올해 신메뉴 3종을 잇달아 내놓고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 해 평균 2개였던 신메뉴 출시는 지난해와 올해 3개로 늘었다. 3월26일 나온 간장 치킨 '쏘이갈릭킹'은 6개월 만에 누적 200만개 넘게 팔렸다. 7월9일 출시한 '커링클'은 석 달 만에 150만개를 넘겼고 bhc 전체 매출 3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콰삭모짜킹'은 bhc 앱과 쿠팡이츠 2개 채널 판매만으로 3주 만에 20만개를 기록했다. 샘킴 셰프와 협업한 메뉴로 크리스피 크럼블 튀김옷 속에 순살치킨과 통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다. 판매 채널은 오는 22일 이후 전국 매장으로 넓어진다. bhc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신메뉴들이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동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 차 메뉴 판매 분석…전통차 4종 43.6% 증가 이디야커피가 차 메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따뜻한 차 판매량이 늘었다는 결과를 내놨다. 9월 같은 기간과 견준 이달 1~14일 따뜻한 차 판매 증가율은 30%다. 유자차·생강차·쌍화차·배모과차 전통차 4종은 43.6% 늘었고 이 가운데 유자차가 52%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디야커피는 전통차 수요가 커진 배경으로 원료 특성을 살리면서 카페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게 만든 점을 꼽았다. 쌍화차는 고소한 맛으로 재해석했고 생강차에는 유자와 꿀을 더했다. 유자차에는 국내산 유자와 과육을 넣었다. 복숭아 아이스티에 얼린 망고를 올린 '아망추'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13.6% 늘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계절별 고객 선호와 소비 흐름을 살펴 다양한 취향에 맞는 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굽네,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부금 전달…지앤푸드 대표 등 참석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연세대 의과대학 신축·증설에 쓰일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4일 연세대 의료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홍경호 지앤푸드 대표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최재영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지앤푸드는 굽네가 내세워 온 '건강'의 가치를 사회공헌으로 잇고 의료 인재의 교육 환경 조성을 돕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지앤푸드가 김포 지역 장학재단 춘당장학회에 낸 기부금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약 25억원이다. 춘당장학회는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까지 최대 10년간 후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기준 누적 885명에게 장학금을 줬다. ◇ 도미노피자, 고양보호작업장서 피자 나눔…갓 구운 포테이토 피자 전달 도미노피자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고양보호작업장'을 찾아 피자를 나눴다. 피자 제조 시설을 갖춘 특수 푸드트럭 '파티카'가 시설 간식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구운 포테이토 피자를 이용자와 근로 장애인에게 전달했다. 파티카는 이번에 새 디자인을 입었다. '출동 파티카, 즐거움을 나눕니다'라는 키메시지를 전면에 내걸고 스마일 이모티콘을 곳곳에 넣었다. 도미노피자는 이 차량으로 전국 곳곳을 찾아 갓 구운 피자를 전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직업재활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고양보호작업장 이용자 및 근로 장애인분들에게 맛있는 피자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 옳곡, 햇땅콩 대잔치 진행…신제품 땅콩버터 52% 할인 옳곡이 국내산 햇땅콩 가공 제품을 최대 66% 할인하는 '햇땅콩 대잔치'를 연다. 행사는 15일부터 11월5일까지 3주간 옳곡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땅콩도 제철이 있다'는 메시지로 기획한 행사다. 수확 직후 풍미와 영양이 가장 좋은 100% 국내산 햇땅콩을 알리고 제철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으려는 취지다. 할인 폭은 대표 상품인 '10주 관리용 세트(10병)'가 65%, '답례품용 세트(10병)'가 최대 66%다. 대용량 '12주 관리용 세트'와 '땅버러버 세트'도 할인 대상이다. 단짠 맛을 살린 신제품 '솔티드카라멜 땅콩버터'는 공식몰에서 단독으로 정상가보다 52% 싸게 판다. 쿠폰 6종이 지급되고 구매 금액·수량에 맞춰 햇땅콩도 사은품으로 나간다. ◇ 한우자조금, 한우사랑 장학생 모집…오는 30일까지 접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축산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한우사랑 장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장학금은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본인이나 부모·조부모가 축산업 등록 기준 한우 사육농가이고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우편과 방문으로 받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야 한다. 한우자조금은 서류 심사로 장학생을 뽑아 11월 초 결과를 발표하고 11월 중 전달식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준다. 한우사랑 장학금은 올해로 9년째다.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한우 후계농 사기를 북돋고 미래 인재를 키우려고 운영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를 응원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울카페쇼, 100대 커피숍 랭킹 발표…1차 후보 14개국 401곳 서울카페쇼가 '아시아·태평양 100대 커피숍' 랭킹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발표한다. 이 랭킹은 '월드 100 베스트 커피숍'의 첫 공식 아시아·태평양 에디션이다. 발표는 개막 이틀째인 11월12일 오후 5시 월드커피포럼 'The Stage'에서 한다. 랭킹 발표 뒤에는 갈라 시상식과 커피 리더·바리스타·로스터·F&B 바이어 교류 행사가 이어진다. 1차 후보로 14개국 401개 카페가 올랐다. 한국 카페는 68곳으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선정에는 커피 품질과 함께 지속가능성, 매장 공간 경험, 서비스 완성도를 종합 반영한다. 제25회 서울카페쇼는 '활짝'을 주제로 11월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금융 풍향계] 수출입은행, HJ중공업 수출 항해 돕는다…1.35억 달러 지원 外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중견 조선사인 HJ중공업의 컨테이너선 수출에 총 1억3467만 달러 규모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885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 운반선 2척으로, 향후 메탄올 추진선으로 개조가 가능한 '메탄올 레디'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선박은 2027년 8월과 10월 각각 선주사에 인도된 후 국제 항로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수은의 직접 대출과 상업은행 대출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은은 전체 대출 중 일부를 자체 자금으로 공급하고, 나머지는 보증을 제공해 상업은행의 대출을 이끌어냈다. 수은은 중국 조선소와 수주 경쟁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국내 중견 조선사들이 해외 우량 선주 발주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중견 조선사에 대한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으로 수주 경쟁력 제고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에서 아과 둘세와 케이티를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에 참여해 총 6000만 달러(약 81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98마일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로, 총 사업 규모는 약 34억 달러에 이른다. 미국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운송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금융 지원은 농협은행이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수출터미널 중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나아가 가스 운송·유통을 담당하는 미드스트림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기관인 MUFG와 협업해 거래를 성사시키며 해외 인프라 금융시장 내 투자 기반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본부 투자은행(IB)사업부가 미국 인프라 확대를 핵심 사업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지원했다. 현지 파견한 뉴욕지점 IB데스크가 사업 발굴부터 추진, 약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끌며 본부와 현장의 유기적 협업 구조를 만들어냈고, 이후에도 후속 딜 참여 확대와 금융주선 지위로 사업을 추진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농협은행의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금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미국 등 글로벌 프로젝트금융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뱅크샐러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금융 판단 오류를 줄이고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뱅크샐러드는 금융 AI 에이전트 판단과 실행 과정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 3건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AI 에이전트가 소비자를 대신해 금융 거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차단한다. 금융 거래는 작은 계산 오류도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AI 에이전트 신뢰와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뱅크샐러드는 AI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생성하는 이른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실행 대상 판단, 수치 검증, 실행 제어 등에서 기술적 안정장치를 마련했다. 먼저 대출 가심사 단계에서 고객의 신용 상태와 조건 등을 분석해 더 낮은 금리를 대출받을 수 있도는 고객을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실제 대출 심사 결과를 AI 예측 모델에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금융 상품을 비교하거나 개인별 혜택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정보 누락이 없도록 점검하는 기술도 확보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담보인정비율(LTV) 등 금융 규정에 따른 계산 결과를 별도로 확인해 AI가 제시한 수치를 최종적으로 교차 검증한다. AI가 고객에게 불리한 금융 거래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실행 단계에서 제어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AI 에이전트가 금융 서비스를 실행할 때 입력된 수치와 정보가 정확한지 검증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금융 AI 에이전트가 고객에게 재무 이익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류를 검증하고 통제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금융 AI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토스가 2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토스머니 잔액을 고객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감독원, 주요 선불전자지급수단 사업자와 함께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은 선불충전금 잔액을 고객에게 선제적으로 안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토스머니를 사용하지 않아 잔액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고객들이 자신의 자산을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내 대상은 최근 2년 이상 토스머니를 충전하거나 사용한 이력이 없고, 잔액이 1000원 이상 남아 있는 고객이다. 토스는 해당 조건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잔액을 안내할 계획이다. 잔액 안내는 토스 앱 푸시 알림으로 이뤄진다. 금융회사를 사칭해 링크 접속이나 금융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은 발송하지 않는다. 고객은 토스 앱 내 '토스머니 잔고' 화면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본인 명의 계좌와 이체 금액을 선택하며 별도 서류 제출이나 신청 절차 없이 원하는 금액을 옮길 수 있다. 토스머니는 별도 유효기간이 없어 장기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잔액이 소멸되지 않는다. 토스 관계자는 “고객이 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와 이용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꾸러미를 전국 아동 3100명에게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재단은 'MG도농상생 아동 영양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아동 3100명에게 'MG영양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성장기 아동에게 제공해 균형 잡힌 영향 섭취를 돕는 동시에 농산물 소비를 늘려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꾸러미는 사과, 감자, 건나물(곤드레), 잡곡 등 지역 농산물 9종이 담겼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13일 경기 과천시 바로마켓에서 전국푸드뱅크와 지역 농가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농산물을 검수하고 분류,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영양꾸러미는 이달 중 전국 아동복지시설 116곳에 전달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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