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똑똑한여행] 모두투어 55개 브랜드 트래블 페스타…놀유니버스 NOLDAY 마감·부킹닷컴 쿨케이션 7선

◇ 모두투어, 무료 래플·마일리지 이벤트 병행…5개 카드사 결제 혜택 모두투어가 여행상품 특가와 무료 래플, 마일리지, 제휴 브랜드 혜택을 한데 묶은 전사 프로모션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를 10일부터 9월11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여행·숙박에 쇼핑·면세, 식음료, 금융·결제, 레저까지 5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여름휴가 이후 추석과 가을 연휴 수요를 겨냥한 구성이다. 총 3000만원 상당의 무료 래플은 여행상품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고, 에어프레미아 하와이 왕복 항공권과 괌·나트랑·푸켓 등 주요 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걸었다. 총 1억원 규모의 마일리지 이벤트에서는 예약 시 쓸 수 있는 마일리지를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프로모션 대상 상품에는 쿠폰 적용이나 결제 조건 없이 최대 50만원 즉시할인이 미리 반영된다. 삼성·KB국민·롯데·하나·우리카드 이용 시 최대 45만원 결제일 할인도 붙는다. 매주 약 20개 타임딜을 열고, 라이브커머스 '라이브M'에서는 오는 11일 푸꾸옥을 시작으로 5회 특별방송을 편성했다. ◇ 놀유니버스, 9주 캠페인 종료 앞두고 특가 집중…항공권 최대 50% 쿠폰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지난 6월부터 9주간 이어온 할인 캠페인 'NOLDAY'의 마지막 혜택을 선보인다.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국내외 여행과 공연·전시를 아우르는 할인을 막바지에 몰아 배치했다. 국내여행은 최대 20만원 상당의 숙소 할인 쿠폰팩과 함께 호텔·펜션·리조트, 레저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내놨다. 다만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10% 추가 할인은 선착순이다. 'NOL 라이브'에서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여름방학 인기 상품을 다룬다. 해외여행은 매일 오전 10시 항공권 최대 50%, 숙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고 패키지 5% 쿠폰은 기간 중 상시 발급한다. 라이브 방송은 10일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진에어, 14일 에어서울로 이어진다. 공연·전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비롯한 인기작을 최대 60%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다. ◇ 부킹닷컴, 시원한 기후 선호 반영…남반구 겨울·고지대 위주로 선정 부킹닷컴이 무더위를 피해 떠나기 좋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쿨케이션' 여행지 7곳을 소개한다. 자체 '2026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에서 한국인 여행객 약 5명 중 1명이 더 시원한 기후의 여행지를 선호한다고 답한 결과를 반영했다.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가 먼저 꼽혔다. 시드니에서 차로 약 90분 거리인 호주 블루마운틴은 사암 절벽과 유칼립투스 숲을 갖췄고, 태즈메이니아에서는 크레이들 마운틴 설산과 웜뱃·왈라비를 볼 수 있다. 뉴질랜드 퀸스타운은 와카티푸 호수 경관에 스키장과 센트럴 오타고 와인 산지를 함께 묶었다. 고지대 여행지도 포함됐다. 베트남 사파는 계단식 논과 판시판 산 케이블카를, 해발 약 1868m의 스리랑카 누와라엘리야는 차밭과 그레고리 호수를 내세운다. 일본 아오모리에서는 약 14㎞에 걸친 오이라세 계류를 걸을 수 있고, 국내에서는 금광 갱도와 석회동굴이 이어지는 화암동굴을 낀 강원 정선이 이름을 올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제5회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 본상 수상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 수여하는 '제5회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제24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 현장에서 열렸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가 본상을,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안성준 교수가 젊은 전문가상(Young Expert)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녹내장의 정밀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진단 및 예후 예측 지표를 확립해 녹내장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동양인 환자에게 적합한 진단 체계를 정립하고, 국제 임상진료지침 마련에 필요한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는 등 환자 진료와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안과병원은 개원 60주년을 맞은 2022년 안과 분야의 전문화와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명곡 임상의학상을 제정했다. 연구성과뿐 아니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진료 경험과 기여도를 함께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2500만원, 젊은 전문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경정] 후반기 레이스 초반부터 ‘후끈’… 베테랑들 총공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하반기 경정도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8회차부터 시작된 2026시즌 후반기도 어느덧 한 달을 맞았다. 전반기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예상 밖 부진으로 아쉬움을 남기는 강자도 나타나면서 후반기 판세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후반기 초반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김효년(2기, A1)이다. 전-후반기 모두 A1급에 이름을 올린 정상급 선수인 만큼 기본적인 기량은 검증됐지만 최근 한 달간 보여준 성적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김효년은 28회차 7월9일 목요 10경주 준우승을 시작으로 32회차까지 무려 10경주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이 중 우승만 7회를 기록하며 사실상 완벽에 가까운 후반기 초반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승세라면 하반기 대상경주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될 만하다. ▷ 김효년 10연속 입상-7승 질주…김도휘-이동준도 꾸준한 상승세= 다만 최근 호성적에는 모터 배정 운이 상당 부분 뒷받침됐다는 점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정에서 모터 기력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모터 성능이 약간 떨어지더라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더욱 확실하게 기세를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제는 어엿한 정상급 강자로 자리 잡은 김도휘(13기, A1)와 이동준(8기, A1)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두 선수는 후반기 9회 출전에서 나란히 7회 입상, 5회 우승을 기록하며 승률 55.6%, 연대율 77.8%라는 똑같은 성적표를 받았다. 기존 강자들의 출발이 다소 주춤한 사이 꾸준히 제 몫을 해내며 팬들의 신뢰를 쌓고 있는 선수다. 여성 선수 가운데서는 올해 '경정 여왕' 이주영(3기, A1)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후반기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28회차부터 30회차까지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줬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여성 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후반기 초반에는 최고참급 선수들 반격이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2기 선수들 활약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김효년을 비롯해 김민천(2기, A2), 이재학(2기 A2), 김종민(2기, B2) 등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출전 횟수는 많지 않지만 김재윤(2기, B1)과 강지환(1기, B1)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김재윤은 후반기 6회 출전에서 5회 입상에 성공하며 연대율 83.3%를 기록 중이다. 강지환 역시 6회 출전에서 4회 입상, 연대율 66.7%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 성적을 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체 또는 복병급 선수로 평가받던 점을 생각하면 짧은 기간이나마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아직 출전 수 자체가 적어 이들의 상승세가 후반기 내내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최근 좋은 흐름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다면 후반기 중-후반부에 의외의 활약을 펼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 2기 김재윤-강지환 깜짝 활약…16기 전동욱-손유정-나종호 주목= 젊은 선수들 반격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16기 선수들 활약이 눈에 띈다. 전동욱(16기, B1)을 비롯해 손유정(16기, B1), 나종호(16기, A2) 등이 후반기 초반 돌풍의 중심에 서 있다. 정상급 강자들과 비교하면 아직 경험과 기량에서 차이가 있지만, 전동욱이 4승을 거두고 손유정과 나종호도 각각 3승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 성적을 내고 있다. 여기에 이수빈(16기, B2), 홍진수(16기, A2) 등 다른 16기 선수도 후반기 들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경정 전문가들 역시 최근 흐름으로 볼 때 16기를 향후 주목해야 할 기수 중 하나로 꼽고 있다. 2026시즌 후반기는 아직 초반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 달여 동안 노장들의 저력부터 젊은 피의 패기까지 다양한 선수가 저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경쟁 구도가 한층 흥미로워지고 있다. 과연 지금 상승세를 시즌 후반까지 이어갈 선수는 누구일지, 그리고 후반기 대상경주를 앞두고 또 다른 돌풍의 주인공이 등장할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통가 NOW] 하이트진로 전주가맥축제 12만6000명·오비맥주 카스쿨 22일 개최…빙그레·일동후디스·메가MGC커피

◇ 하이트진로, '맥주 연못'에 당일 생산 테라…파트너 매장 60개소로 열기 확산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 '2026 전주가맥축제'가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고 마무리됐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북대학교 복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렸고 사흘간 12만6000명이 다녀갔다. 올해 12주년을 맞은 이 축제는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와 지역 가맥 안주를 함께 즐기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얼음을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해 당일 생산 테라를 제공했고 불꽃놀이와 DJ 클럽파티, 쏘맥자격증 발급 부스도 함께 마련했다. '테라 스파클링' 시음 부스와 무알코올 '테라 제로' 부스, 올해 처음 도입한 테이크아웃 부스에도 방문객이 몰렸다. 열기는 상권으로도 번져 행사장 인근 공식 파트너 매장 약 60개소가 붐볐다. 홍재화 전북대학교 상인회장은 “파트너 매장은 평소보다 손님이 2배가량 늘었을 정도로 축제의 열기가 주변 상권으로도 이어져 상인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 오비맥주, 카스쿨 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얼리버드 티켓 45초 매진 오비맥주 카스가 오는 22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여는 '2026 카스쿨 페스티벌'의 체험 프로그램과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4회째로, 공연에 워터쇼와 패션·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붙인 구성이다. 무대는 세 곳으로 나뉜다. 메인 무대 '프레시 스테이지'에서는 K-POP 공연과 대규모 워터 시스템이 함께 운영되고, 삼천리 대극장의 '레몬 스테이지'는 밴드와 감성 팝, 지구별 무대의 '제로 스테이지'는 EDM과 DJ 공연을 맡는다. 제로 스테이지는 서울랜드 일반 이용객도 관람할 수 있다. 2차 라인업에는 DJ 수빈(달샤벳)과 싱어송라이터 주혜린, 걸그룹 아이멧유, 래퍼 토이고가 새로 합류했다. 앞서 몬스타엑스와 하이라이트, QWER 등이 공개된 상태다. 대형 워터 슬라이드 '카스쿨 라이드'와 '스웨그샵', '스타일링 라운지'도 운영한다. 얼리버드 티켓 2000장은 45초 만에 전량 매진됐다. ◇ 빙그레, 1분 만에 정원 마감에 증원…참가비 전액 개최 지역 기부 빙그레가 '2026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4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지난 3일 접수에 1만여명이 몰리면서 정원 2000명이 약 1분 만에 찼고, 접수하지 못한 희망자들의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결정이다. 추가 모집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빙그레 그란폰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빙그레 그란폰도는 즐거움과 기부를 결합한 '퍼네이션' 활동으로 열리는 자전거 대회다. 참가비 전액이 참가자 개인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되는 구조여서 참가 규모가 늘면 지역에 전달되는 기부금도 함께 커진다. 빙그레 관계자는 “참가자 규모가 커진 만큼 안전관리와 운영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일동후디스, 퀴즈 정답·반려묘 소개 댓글로 참여…펫 영양제 경품 일동후디스의 펫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이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제1회 집사 인증 모의고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려묘 보호자와 소통하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다. 참여 방법은 오는 17일까지 후디스펫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퀴즈 정답과 반려묘 소개글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후디스펫 오메가케어'와 '후디스펫 유산균케어' 등을 경품으로 준다. 오메가케어는 콜라겐과 비오틴, 오메가3를 담아 피부·피모 관리를 겨냥한 짜먹는 형태의 고양이용 영양제다. 타우린과 코엔자임Q10을 넣었고 연어와 치킨으로 기호성을 맞췄다. 유산균케어는 특화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에 아연과 비타민 B군을 배합했고 강아지도 함께 먹을 수 있다. ◇ 메가MGC커피, 프리퀀시 당첨 팬 50명 참석…Q&A·경품 이벤트 진행 메가MGC커피가 지난 8일 그룹 NCT WISH 팬사인회를 열고 4개월간 이어온 'Find My Wish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시작한 캠페인은 멤버별 '별빛 감정 키워드'를 찾아 온라인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번 행사로 오프라인까지 연결됐다. 현장에는 프리퀀시 이벤트에 당첨된 팬 50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진행한 이 이벤트는 미션 음료를 포함해 10잔을 구매하면 응모 자격이 생기는 방식이었다. 행사에서는 팬들이 포스트잇에 적은 질문을 멤버들이 직접 뽑아 답하는 Q&A와 케이크 전달 이벤트가 이어졌다. 멤버들이 좌석 번호를 추첨해 당첨된 팬 6명에게는 키링 세트와 메가MGC커피 3만원 모바일금액권을 전달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오뚜기 UNO 한정판·농심 포테토칩 4종·하림 중화 닭요리…샘표·맘스터치·매드포갈릭·더벤티

◇ 오뚜기, 핫도그 제품군 UNO로 편입…이달 중 순차 판매 오뚜기가 'UNO' 브랜드와 네이버웹툰 인기 캐릭터 '마루는 강쥐'의 협업 한정판을 선보인다. 원형피자와 사각피자, 브리또, 핫도그 등 19개 품목에 캐릭터 디자인을 입혔다. 원형피자와 브리또에는 '마루는 강쥐' 씰 스티커 50종을 동봉한다. 이 가운데 5종은 UNO 한정 디자인으로 따로 제작했다. 협업에 맞춰 브랜드 구성도 손봤다. 오뚜기 핫도그 제품군을 UNO로 편입하면서 라인업 규모가 커졌다. 협업 제품은 이달 중 오뚜기몰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하고, 출시 소식은 10일 공식 SNS 채널로 공개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UNO의 핵심 타깃층인 1535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루는 강쥐'와의 협업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심, 편의점별로 다른 맛 배치…'도장깨기' 이벤트 병행 농심이 편의점 4사와 함께 포테토칩 신제품 4종을 10일 동시에 내놓는다. 여러 요리 콘셉트를 감자칩에 옮긴 다이닝 시리즈로, 같은 브랜드지만 편의점마다 맛을 다르게 넣었다. 제품은 △CU '고메포테토 솔티버터맛' △GS25 '포테토칩 매콤까르보맛' △세븐일레븐 '포테토칩 버터갈릭새우맛' △이마트24 '포테토칩 크림치즈소시지맛'이다. 솔티버터맛은 이즈니버터로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냈고, 매콤까르보맛은 까르보나라 풍미에 매콤함을 얹었다. 버터갈릭새우맛은 갈릭과 버터에 새우 풍미를 조합했다. 채널 전략도 함께 깔렸다. 닐슨아이큐(NIQ) 코리아의 스낵 시장 채널별 판매액 비중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스낵류 소매 매출에서 편의점 비중은 36.4%로 주요 유통채널 가운데 가장 높았다. 농심은 4종을 모두 맛보고 인증하는 '편의점 도장깨기'와 '나만의 원픽 포테토칩' 이벤트도 진행한다. ◇ 하림, 부위별 통살에 맞춤 튀김옷…에어프라이어 10~15분 조리 하림이 집에서 중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화 닭요리 4종을 출시했다. △통가슴살 탕수육 △통다리살 깐풍기 △통안심 꿔바로우 △통살 유린기 구성으로, 돼지고기를 쓰던 기존 중화 튀김 요리를 닭고기로 바꿔 담백함을 살렸다. 메뉴마다 부위와 튀김옷을 달리 적용했다. 탕수육은 숙성 가슴살에 찹쌀가루 튀김옷을 입혔고, 꿔바로우는 안심살에 감자·옥수수 전분을 섞어 쫀득한 식감을 냈다. 깐풍기와 유린기는 각각 다리살과 넓적다리살에 쌀가루를 써 바삭함을 강조했다. 4종 모두 전용 소스를 동봉해 간을 조절할 수 있다. 340~390g 냉동 제품으로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에서 10~15분이면 조리가 끝난다. 하림은 출시를 기념해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2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용가리치킨' 300g을 증정한다. ◇ 샘표, 조선시대 문헌 기반 양념 활용…네이버 스토어서 진행 샘표가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모던한담'과 손잡고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네이버 스토어 모던한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샘표 '조선 갈비양념'을 준다. 증정 제품은 샘표가 옛 문헌을 토대로 개발한 '조선 고기양념' 라인이다. '음식디미방'과 '산림경제', '규합총서' 등에 담긴 조리 비법을 바탕으로 과한 양념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원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조선 갈비양념은 샘표 양조간장과 한식간장, 간장진액을 배합하고 전통 엿기름 방식으로 만든 쌀발효조청으로 단맛을 더했다. 인삼과 대추, 생강, 무를 넣어 별도의 간 조절 없이 갈비찜을 완성할 수 있게 했다. 프리미엄 한우와 양념을 함께 묶어 가정 내 고기 요리 수요를 겨냥한 구성이다. ◇ 맘스터치, 2020년 인기 메뉴 소환…전국 매장 한정 판매 맘스터치가 '내슈빌핫치킨버거'를 기간 한정으로 재출시한다. 소비자 투표로 뽑은 추억의 메뉴를 다시 선보이는 'Back to the TOUCH' 프로젝트의 네 번째 라인업이다. 2020년 여름 처음 나온 이 제품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핫치킨을 재해석한 메뉴다. 매콤한 특제 소스를 입힌 통다리살 패티에 코울슬로와 화이트치즈를 얹어 매콤함과 새콤함, 고소함을 함께 냈다. 화끈한 매운맛으로 마니아층을 만든 '불싸이버거'와 달리 맵기 부담을 낮춰 입문자까지 끌어들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판매 종료 후에도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제품은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하며 매장 상황에 따라 조기 품절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올해 2월부터 짝수달마다 진행 중으로, 첫 주자 '할라피뇨통살버거'는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맘스터치는 반응이 좋은 제품을 정규 메뉴로 편성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매드포갈릭, 등급별 VIP 혜택 차등…내년 2월까지 사용 매드포갈릭이 식사권과 할인권, VIP 서비스를 묶은 '하반기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 3종을 출시한다. 하반기와 연말 시즌 수요를 겨냥한 구성으로, 식사권과 메뉴 할인권은 2027년 2월28일까지 쓸 수 있다. 실버 패키지는 커플 식사권 1매와 40% 메뉴 할인권을 포함해 12만6000원 구성을 사전 판매가 5만5000원에 내놓는다. 로즈 골드는 스테이크 패밀리 식사권과 50% 할인권을 담은 21만3600원 구성을 9만4000원에, 플래티넘은 커플·스테이크 패밀리 식사권과 50% 할인권 2매를 넣은 34만9600원 구성을 14만원에 판매한다. 등급에 따라 △우선 안내 △세트 메뉴 30% 할인 △와인 콜키지 무료 △디저트 무료 제공 혜택이 2~4종씩 차등 적용된다. 사전 판매는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하고, 이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 이용권 2매를 추가로 준다. ◇ 더벤티, '더벤티네 키친' 라인업 확대…컵국수 형태로 제공 더벤티가 말복 시즌에 맞춰 '별미 냉초계국수'를 내놨다. 당진 지역 맛집 '길몽가온'과 협업한 메뉴로, 초계국수와 닭 요리를 주력으로 하는 곳의 대표 메뉴를 카페 매장으로 옮겼다. 이 제품이 들어가는 '더벤티네 키친'은 지난 6월 시작한 간편식 카테고리다. 기존 떡볶이와 소보로밥에 이어 세 번째 메뉴가 붙으면서 식사 라인업이 넓어졌다. 오래 우려낸 초계 육수에 살얼음을 더해 시원한 맛을 냈고 닭고기를 함께 담았다. 컵국수 형태여서 음료와 함께 한 끼로 즐기기 좋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QR로 신메뉴를 포함해 5000원 이상 결제하면 냉초계국수를 50% 할인한다. 다만 행사는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하고 할인 한도는 최대 1만원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환경소식]“미래 세대의 기후 지식 겨루기” 기상청, ‘제3회 기후변화과학 퀴즈대회’ 마쳐

기상청이 지난 8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제3회 기후변화과학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친 결선 진출자 418명이 참가해 골든벨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 부천 까치울중학교 허성민 학생이 최종 우승하며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총 2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이 기후변화과학을 쉽게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이 대국민 평생 산림교육 기회를 늘리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 평생교육 포털을 통한 '산림교육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산림교육원에서 공무원용으로 운영하던 5개 분야(산림병해충·산불·숲해설·탄소중립·산림치유) 교육 과정을 '국민평생배움터' 등 공공 평생교육 플랫폼에 개방·연계한 것이다. 또한 교육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업해 학부모 포털 '학부모 On누리'에서 산불안전 등을 다룬 부모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용자에게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우수한 산림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산림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이 10일 인천 본사에서 관할 전국 시설물 폭염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건설공사 현장 등 폭염 취약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전국 약 510개 현장을 관리하는 공단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공급, 냉방장치 이용, 주기적 휴식,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 이행과 체감온도에 따른 야외 작업 시간 조정 및 중지 수칙을 강조했다. 아울러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과 이온음료 제공 등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폭염 취약 현장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폭염 대응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꼼꼼히 점검해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환경보전원이 2026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13명이 입사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선발된 신입직원들은 일반행정, 교육운영, 생태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6급(1명) 및 7급(12명)으로 선발됐다. 신입직원들은 10일부터 5일간 기관 현황과 사내 업무시스템 등 조직생활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는다. 특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획 및 문서 작성 실습 교육이 편성되었으며, 오는 18일 현장 배치 후에는 7주간 선임 직원과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신진수 원장은 “신입직원들이 AI 등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해 국민이 체감하는 녹색전환 성과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지역난방공사, 2분기 흑자전환…열요금 동결에 미수금 6000억 넘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발전기 가동률 상승과 전력판매 마진 등에 힘입어 수익이 오른 결과다. 다만 정부의 에너지 가격 안정화 정책에 따라 열요금이 동결되면서 회수하지 못한 연료비로 열요금 미수금은 6000억원을 넘어섰다. 10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2026년 2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531억원으로 전년 동기(6231억원)보다 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1억원,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각각 96억원, 216억원의 손실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모두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1년 사이 427억원, 순이익은 320억원 올랐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수익이 상승했다. 매출은 2조8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32억원으로 12.4%, 당기순이익은 2267억원으로 7.0% 증가했다. 올해 열사업 매출은 3.5% 줄어든 1조54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4월 고정비 조정 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1625억원으로 27.4% 증가했다. 전력사업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전력산업에서 매출은 9910억원으로 7.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955억원으로 1.6% 증가했다. 전력도매가격(SMP) 하락폭이 제한되면서 전력 마진이 개선됐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문제는 열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이다.정부의 에너지 가격 안정화 정책에 따라 7월 요금이 동결됐다. 연료비 외 고정비 상승분은 요금에 반영된 반면 회수하지 못한 연료비는 미정산금으로 쌓이는 구조다. 이에 따라 열요금 미수금은 1분기 말 5577억원에서 2분기 말 6054억원으로 석 달 만에 477억원 증가했다. 공사는 연료비 미회수분을 미정산금으로 회계처리하기 때문에 당기손익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현금흐름에는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당장의 손익은 개선됐지만 요금 동결이 장기화할 경우 미수금이 재무관리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금융 풍향계] BNK금융, 지역 동물의료산업 금융지원 나선다 外

BNK금융그룹이 지역 동물의료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 10일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수의사회와 부산은행, BNK캐피탈은 1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동물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동물의료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수의사회 회원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금융은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수의사회 회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전문직기업대출 한도 우대, 전문직기업대출 금리 우대, 회원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수의사회 회원들의 경영 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도 적극 지원한다. BNK캐피탈은 회원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동물 의료장비와 의료기기 구입 관련 금융지원, 자동차 리스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의료기기 리스와 자동차 리스 이용 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해 신속한 금융 상담과 심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수의사회는 회원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약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금융기관과 회원 간 원활한 업무 연계를 지원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전문직 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동물의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중심으로 지역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산업금융을 확대하며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토스는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는 '보호연장아동 자립캠프'에 민간 금융사 중 유일한 금융교육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스는 캠프에 참여하는 보호연장아동과 보호종료예정아동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저축과 투자, 책임 있는 소비와 신용 관리, 금융 사기 예방 등 자립에 필요한 실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보호연장아동 자립캠프는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보호연장아동과 보호아동에게 필요한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광주·부산·서울 3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진로·생활·금융 등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토스는 이번 캠프에 민간 금융사 중 유일한 파트너로 참여해 금융교육 분야를 맡는다.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은 소비와 저축, 신용 관리, 자산 형성 등 금융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이에 대한 이해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투자 리딩방, 불법 대환대출, 명의도용 등 청년층을 노린 금융 사기 수법이 다양해지며 금융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토스는 자립 과정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청년 맞춤형 금융상품과 절세·자산 형성 방법 소개, 책임 있는 소비 습관과 신용 관리 교육, 최신 금융 사기 유형과 예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토스 현직 팀원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실제 사례와 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진행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금융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1일 광주, 21일 부산, 25일 서울에서 진행한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금융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7~8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0회 부산바다축제'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피해 발생 시 대응요령은 물론 청첩장·모바일 청구서·택배 미배송·과태료 부과 등을 사칭한 악성 앱 설치 유형과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사기 예방 정보를 안내했다. 또 금융사기 예방법이 담긴 책받침과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가 적힌 휴대전화용 스티커를 배부해 시민들의 금융사기 예방 의식을 높였다. 올해 개소한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제도와 복합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IP상품 16종·롯데칠성음료 118개 할인·스타벅스 아이스 90%…GS25·CU·세븐일레븐·글로

◇ CJ제일제당, 편의점 데이터로 상품 기획…'김 나쵸' 미국 진출 추진 CJ제일제당이 비비고와 다시다, 햇반 등 대표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편의점 상품을 기존 13종에서 이달 말까지 16종으로 늘린다. 스낵과 빙과, 음료까지 신규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작업이다. 상품을 만드는 순서부터 바꿨다. 제조사가 개발한 제품을 유통사에 제안하던 방식 대신 편의점 판매 데이터와 구매 행태를 먼저 분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를 골랐고, 편의점 상품기획자와 콘셉트·가격·중량을 함께 정했다. 지난 4일 '햇반 라이스크림' 3종을 내놨고 이달 안으로 '햇반 라이스라떼' 2종과 '맛밤 밀크티라떼'를 추가한다. 지난 3월 이후 출시한 브랜드 IP 상품은 10일까지 누적 700만개가 팔렸고 판매액은 150억원 규모다. 비비고 김을 활용한 '김 나쵸'와 '김 팝콘'은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 롯데칠성음료, 시간대별 할인 운영…'2% 부족할 때' 22% 할인 롯데칠성음료가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에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썸머 페스타'를 연다.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오트몬드 등 118개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인기 음료와 베베더오리 굿즈 기획 상품은 한정 수량 특가로 내놓는다. 품목에 따라 할인율은 최대 50%다. 혜택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낮과 열대야 시간대로 나눠 배치했다. 오후 2시부터 4시59분까지 '타임 특가' 시간에는 요일별 행사 제품 할인율을 10%에서 20%로 올리고, 오후 7시부터 9시59분까지 '열대야 야간개장'에서는 발급 당일 쓸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을 준다. '2% 부족할 때' 구매 고객을 겨냥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22일에는 전 품목을 22% 할인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3와 칠성몰 포인트도 지급한다. ◇ 스타벅스, 쿠폰 이용 현황 분석…아이스 아메리카노 42% 최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7월 리워드 회원에게 제공한 '서머 쿠폰'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료 쿠폰 사용량의 90%가 아이스 음료에 몰렸다. 폭염과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가 교환 음료의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푸드 할인 쿠폰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 △햄&루콜라 페스토 샌드위치 순으로 많이 쓰였다. 나들이와 휴가 기간 간편한 식사 대용 디저트를 찾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서머 쿠폰은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중 한 잔을 고를 수 있는 음료 쿠폰과 샌드위치·케이크·베이커리에 쓰는 30% 할인 쿠폰 2종으로 구성됐다. 아직 쓰지 않은 고객은 스타벅스 앱 쿠폰함에서 보유 여부와 사용 기한을 확인할 수 있고, 오는 14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 GS25, 소포장 바나나 낱개 발주로 전환…누적 매출 7억원 GS25가 베트남 현지에 바나나 전용 지정농장을 운영하고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7월16일 호찌민에서 약 50㎞ 떨어진 떠이닌 지역의 델몬트 바나나 농장 한 곳을 전용 지정농장으로 선정했다. 한국과 일본 수출용 카벤디시 품종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다. 지정농장은 편의점 판매 환경에 맞춘 생산 체계를 갖췄다. 3~5입 소포장에 최적화된 선별·포장 시스템을 운영하고 현지에서 개별 포장까지 마친다. 박스 단위 공급에서 점포별 판매량에 맞춘 낱개 발주로 바뀌면서 재고 부담과 물류 비용을 함께 줄일 수 있게 됐다. 여기서 나오는 '델몬트 프레시위크 바나나(3~5입)'는 무관세 혜택과 현지 포장 방식을 적용해 1990원에 판매한다. 지난 3월 도입 이후 7월 말까지 누적 매출은 약 7억원이다. 해당 상품은 매월 'Fresh Week' 행사 기간에 한정 판매한다. ◇ CU, 건기식 라인업 리뉴얼…독일 '로트벡쉔' 이뮨샷 도입 CU가 건강기능식품 운영점을 늘리고 상품 라인업을 다시 짜는 '헬스케어 2.0 전략'을 실행한다. 지난해 7월 전국 약 6000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은 130만개를 넘어섰다. 소용량·소포장 상품을 평균 5000원 이하 가격으로 구성한 것이 시장 선점에 작용했다. 오는 18일에는 독일 건기식 브랜드 '로트벡쉔'의 이뮨샷(4900원)을 출시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베타카로틴 등 26가지 기능성 성분을 한 병에 담았고 갈색 병 용기로 영양소 손실을 줄였다. 9월에는 종근당의 '멀티비타 올인원샷'(4400원)과 '아임비타 메가팩'(2500원)이 순차적으로 나온다. 별도 인허가 없이 전 점포에서 팔 수 있는 건강식품군도 강화한다. 오는 11일에는 포켓몬 '럭키' IP를 적용해 뚜껑을 키링으로 쓸 수 있게 만든 '멀티비타민 럭키 에너지샷'(4500원)을, 이어 '타이거 모닝 진저샷'과 '베리샷'(각 3900원)을 내놓는다. ◇ 세븐일레븐, 즉석 스무디 도입 5개월…당일픽업 매출 6.6배 세븐일레븐이 지난 3월 선보인 '즉석 스무디'의 누적 판매량이 70만잔을 넘어섰다. 도입 5개월 만이다. 건강과 취식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이른 무더위가 겹치면서 수요가 몰렸다. 기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에서 들여와 1년 이상 현지화 테스트를 거쳤다. 상품별로 믹싱 시간과 회전 스피드, 블레이드 높이를 달리 설정했고 회전 칼날 자동 세척 시스템을 적용했다. 출시 이후 매출은 점심 전후인 낮 12~14시가 20%로 가장 높았고 오후 시간대(12~18시)가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여성 구매 비중은 65%다. 모바일앱 당일픽업 매출은 6월 전월 대비 3.1배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 6.6배로 뛰었다. 세븐일레븐은 연내 운영점을 2배가량 늘리고 추가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 MD는 “현재 추세라면 한 달 내 누적 100만 잔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라인업과 인프라를 확대해 편의점 먹거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 사전 구매 시작…4가지 컬러 4만9000원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가 신제품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를 오는 18일 출시한다. 2024년 '글로 하이퍼 프로' 이후 약 2년 만의 신제품이다. 퀵스타트 기술을 적용해 예열 시간을 10초로 줄였다. 전작의 스탠다드 가열 모드와 비교하면 두 배 빠른 속도다. 전용 스틱 '네오'를 넣으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사용 준비가 시작되고 스틱을 빼면 자동으로 꺼진다. 기기 관리 시점을 화면으로 알려주는 이지케어 기능을 새로 넣었고, 스탠다드와 부스트 두 가지 방식을 지원하는 히트부스트 기술은 그대로 유지했다. 충전은 60분에 80%, 90분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색상은 스텔라 실버와 그래파이트, 블루, 모스 그린 4가지고 가격은 4만9000원이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자정까지 공식 온라인몰 '마이글로'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전 구매를 받는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2만원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변형 점검: 전체 문장 대부분을 서술어 구조 변경과 문장 병합·분리로 재작성했고, 원문 구문을 그대로 살린 곳은 세븐일레븐 MD 직접 인용 한 곳입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신축 입주 단지는 대출?”…집 사려는 일반 수요자는 분통

정부가 입주 예정 신축 아파트에 대한 잔금대출 규제를 완화하며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정 단지의 잔금대출 공급에는 숨통이 트이는 반면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따라 일반 주택 수요자에 대한 신규 주택담보대출 문턱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축 아파트는 기존 주택보다 선호도가 높고, 강남권 단지는 가격 상승 기대도 큰 만큼 정부가 수분양자와 일반 주택 수요자 간 양극화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아파트 입주자가 잔금대출 규제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 후 은행들은 입주 예정 신규 단지에 대한 잔금대출을 완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이 아파트에 1000억원씩 총 5000억원 한도의 잔금대출 한도를 배정했다. 국민·신한·하나은행은 내달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에도 1000억원씩 배정했고, 우리·농협은행도 비슷한 규모의 잔금대출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강력한 가계대출 기조를 유지했으나 잔금대출 등에 예외적으로 규제가 풀리면서 형평성에 대한 지적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가계대출 총량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은행권은 잔금대출을 늘리면서 신규 주담대 문은 더욱 걸어 잠그고 있다. 당국은 연간 가계대출 성장률을 1.5%로 제한하고 있다. 실제 앞서 국민은행은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를 기존 6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췄고, 비대면 주담대 등 가계대출 금리도 0.53%포인트(p) 인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7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중단했으며 12일부터는 변동금리 주담대 취급도 제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대출 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다. 우리은행은 영업점별 월간 주담대 한도를 3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줄였고, 농협은행은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 취급을 중단했다.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완화하며 은행권이 대출 확대가 가능해진다고 해도 일반 주택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대출 여력은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지난해 발표한 6·27 규제와 10·15 규제에 따라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40%까지 낮아졌다. 올해 상반기 서울 구축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은 10억5167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LTV 40%를 적용할 경우 대출 가능액은 약 4억2000만원 수준이다. 6억원 이상의 현금이 있어야 서울에서 구축 아파트를 매매할 수 있을 정도로 대출 여력이 줄었다. 차주 소득과 기존 대출 등을 반영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할 경우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들 수 있다. 반면 선호도가 높은 데다 가격 상승 기대가 큰 신축 단지에 잔금대출 공급을 확대하면서 청약에 당첨된 수분양자들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국은 수분양자의 자금 마련이 어렵게 되면 입주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주택 공급 차원에서 대출난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이 되는 데도 현재의 규제 상황 때문에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일부 신규 입주 단지에만 예외를 적용하면 정부 규제가 일관성을 갖고 있다고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핀셋 규제 완화에 나선다고 하지만 실수요자가 신규 분양 단지에만 적용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신규 대출을 받기는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일반 대출 수요자의 자금 마련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