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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이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신중년 일자리와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아우르는 문화복지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양시도서관은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을 북스타트 매니저로 선발해 문화프로그램 기획 등 운영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꽃 특성화 매니저'를 뽑아 화훼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고, 신중년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형 독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9일 “중장년층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도서관을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신중년 북스타트-특성화 매니저로 활약= 고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북스타트 매니저를 선발해 관내 18개 시립도서관에 각 1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사서와 함께 '그림책 읽어주기' 등 영유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도서관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활동 범위를 넓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관내 노인복지기관을 이용하는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화정도서관은 북스타트 매니저 외에도 '꽃 특성화 매니저'를 별도로 선발했다. 이들은 '꽃의 도시' 고양 특성을 살려 화훼 분야 추천 도서를 선정-전시한다. 아울러 꽃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도 기획해 도서관 특성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중년은 공공 일자리를 통해 사회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문화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들이 도서관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65세 이상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 풍성= 고양시는 노인이 책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신원도서관은 '시니어 그림책 담소회'를 운영해 노인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독서동아리를 꾸려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했다. 참여자는 동아리 활동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삼송도서관은 관내 노인 복지기관 '주은 삼송 시니어 데이케어 센터' 재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과 독서 후 미술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뫼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느리게 나이 드는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노인은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일상을 그려보는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는 하반기에도 높빛, 아람누리, 마두, 대화도서관 등에서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오감 자극,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 고양시 도서관은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화정도서관은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고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들러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 참여자는 꽃과 그림책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신감을 높였다. 아람누리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6년 장애인 독서 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프로그램 '오감 톡톡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음악, 미술 등 오감을 자극하는 독서 후 활동과 '쉬운 글 읽기' 등 맞춤형 독서 지도를 통해 장애 아동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도록 돕고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시민의 글로벌 역량과 미래 사회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김포교육발전특구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김포에서 시작하는 세계를 향한 생각'을 주제로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역사, 인공지능(AI), 여행, 인간관계, 경제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 명사를 초청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관점과 역량을 시민과 함께 생각해 보는 참여형 인문교양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강연은 역사 강사 최태성이 '역사는 선택의 기록이다'를 주제로 역사 속 다양한 선택의 순간을 통해 시민 역할과 공동체 가치를 되짚어 보며 세계시민으로서 출발점을 제시한다. 두 번째 강연에선 김상균 교수가 'AI 시대, 인간의 경쟁력'을 주제로 AI 기술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함께 AI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역량과 경쟁력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세 번째 강연에선 여행작가 태원준이 '여행은 나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만난 사람과 문화를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를 이야기하며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네 번째 강연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관계를 바꾸는 생각의 힘'을 주제로 인간관계와 공감, 소통에 관한 심리학적 통찰을 전달하며 서로 다른 생각과 배경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관계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한다. 마지막 강연은 경제 분야 강사 박곰희가 '가치있는 돈의 설계'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을 이해하고 개인 자산관리와 미래 재무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생활 경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최명순 교육청소년과장은 9일 “세계시민 교육은 해외 문화 배우기에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시민 역량을 키워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김포시민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김포교육발전특구 세계시민교육은 김포시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10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회차별 2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김포시 평생교육플랫폼(gimpo.gseek.kr)에서 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김포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상해 및 항주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산업 견학 △역사-문화 체험 △자율활동 기획 및 수행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해외 경험이 없는 청년과 미취업-저소득 청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을 우대 선발해 해외 경험 기회를 넓히고 새로운 도전과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7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연속 5년 이상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남양주시는 서류심사에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면접을 통해 최종 1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수단원은 내달 사전 역량강화교육을 시작으로 발대식, 해외연수, 사후 성과 공유회 등 전 일정에 참여해야 한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공식 청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기 민간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양주시는 2021년 제1기 민간 전문가 위촉을 시작으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제4기 민간전문가 위촉을 통해 건축-조경 분야 전문가 전문성을 행정에 접목하고 시민 중심 공공건축물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민간전문가는 건축 분야 4명과 조경 분야 1명 등 5명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 방향 검토, 자문 등 다양한 과정에 참여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에서 주관하는 '민간 전문가 제도 운영 공모사업'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4회 선정되는 등 민간 전문가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건축물 조성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특성과 시민 요구를 고려한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정지문 건축과장은 “민간 전문가와 행정 협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공공건축을 만드는 주요 기반"이라며 “전문가의 창의적인 시각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 양주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중심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민네트워크가 파주시 진동면 해마루촌 주거지 인근 지뢰 방치 문제 해결과 민통선 내 문화유산 통제 해제를 촉구하는 성명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올해 5월18일 파주시 진동면 해마루촌 주거지와 농경지 인근에서 M3대인지뢰와 M7경전차지뢰 등 50여발 지뢰가 발견됐다. 영농철에 지뢰가 발견된 지 석 달 가까이 지났으나 군 당국의 구체적인 수거 대책이나 향후 제거 일정, 안전관리계획은 주민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 농민과 주민은 폭발 위험에 대한 불안을 안은 채 생업을 이어가는 실정이다. 또한 덕진산성과 허준 묘 등 파주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 현장 역시 지뢰 안내판과 통제선이 설치돼 관람이 장기간 통제되고 있다. 성명은 위험 구역과 떨어져 안전성이 확보된 지역까지 출입을 막는 군 당국의 통제와 이를 방치한 파주시 행정이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침해하고 평화관광에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다음 사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첫째, 국방부는 주거지 인근에서 발견된 지뢰를 즉각 제거하고, 덕진산성과 허준 묘 등 문화재 관람 통제를 해제하라. 둘째, 파주시는 '지뢰대응활동법'에 근거해 군 당국이 지뢰 제거에 즉각 나서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고, 민통선 내 문화재 관람 제한 해제를 국방부에 촉구하라. 셋째, 국방부와 파주시는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민통선 내 지뢰 매설에 대한 체계적 탐지와 제거가 이뤄지는'파주시 지뢰 제거 계획'을 공동 마련하라. 한편 파주시민네트워크는 6일 오전 8시 통일대교 남단 바리케이드 앞에서 파주농민회, ㈜한국지뢰제거연구소, 녹색평화연합 등 접경지 주민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해마루촌 발견 지뢰 신속 제거 및 문화유산 관람 정상화 촉구 평화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 참석자는 주거지 인근 발견 지뢰의 신속한 수거와 덕진산성-허준 묘 등 민통선 내 문화유산 관람 정상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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