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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달달버스 시즌2 남양주 현장에서 ‘경기도형 공공주택’의 비전 발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형 공공주택' 비전을 제시했다. 25일부터 두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남양주 소재 '경기 유니티'에서 '경기도형 공공주택, 경기 All Care(올 케어) 비전 발표 및 타운홀미팅'을 열고 '공공주택'을 주제로 도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달달버스를 타고 남양주를 8월에 방문하는 등 3200km를 이동하며 31개 시군으로부터 약 350건의 건의를 들었고 이 중 70%를 해결했다"며 “오늘 달달버스의 주제는 공공주택이다.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에 가장 빠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비전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 중심 △공간복지 거점 △부담 가능한 주거사다리를 경기도형 공공주택의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우선 '사람 중심'의 공공주택은 다인가구를 위한 대형 평형의 분양주택, 1인 가구를 위한 최소 면적 마련 등을 통해 주거기본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ㅏ고 설명했다.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넘어 최신 주거 트렌드와 공공의 책임을 결합한 경기도만의 설계를 특화하겠다는 뜻도 담겼으며 구체적으로 1인가구 최소면적을 기준 대비 1.8배 넓게(기준 14㎡→ 확대 25㎡)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어 주거, 돌봄, 건강, 여가가 하나로 연결되는 '공간복지 거점'을 탄생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도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정책의 공간적 기반을 경기도 공공주택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통합돌봄을 공공주택을 통해 실현시킨 사례가 바로 이날 행사가 열린 '경기 유니티'다. 경기유니티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에 조성된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한 건물에서 돌봄·건강·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게 설계된 지역 거점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주택의 유휴공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 아이돌봄, 놀이․활동공간, 고령자 건강교실, 여가·운동공간 등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경기도형 적금주택 등을 통해 부담 가능한 주거 사다리를 마련, 주택마련에 필요한 부담을 낮추겠다고 선언했다. 누구나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경기도형 공공주택이 제공하겠다는 의도로 경기도형 적금주택은 매달 적금을 붓듯이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적립해 20~30년 뒤 100% 소유권을 갖게 되는 새로운 공공분양주택 모델이다. 분양가를 장기간 분할 납부함으로써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며 수원 광교에서 전국 최초의 적금주택이 추진 중이고 2029년 상반기 입주가 목표다. 도는 해당 사업의 정책 효과를 검토해 GH공사 참여 3기 신도시, 경기 기회타운 등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경기도형 적금주택을 지속 공급하는 것 외에 고령자 친화․청년특화․일자리연계 등 지역 특성과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맞춤형 공공주택으로는 하남교산에서 고령자 친화주택(사회복지시설 등 커뮤니티 조성)을, 의정부와 서안양에서 청년특화주택(청년 생활패턴 반영한 커뮤니티, 학습, 휴식 프로그램)을, 광명과 광주에서 일자리연계형(산단 근로자 우선 공급)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올해 경기도는 우리 경기도민들의 생활비 절감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생활비 절감은 크게 주거, 교통, 돌봄"이라며 “분양과 임대를 지금 말씀드린 방향으로 새롭게, 다른 시도에서 시도하지 않는 것을 경기도에서부터 시행함으로써 좋은 본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주거 방향을 세우는 것은 물론 중앙정부에서 하는 주거 안정화 대책이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정부의 도심 중심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 정비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 All Care(올 케어)' 방안도 발표했다. 경기 All Care(올 케어)는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정비사업시 복잡한 행정절차와 이해관계자 간 갈등으로 인한 사업 장기화 및 추진 동력 저해(평균 10~15년 소요)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초기인 기본계획 때는 도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자문과 기본계획 컨설팅 등을 통해 소요 기간을 80%(6개월에서 1개월) 단축하고 특별정비계획 단계에서는 민관 협의체,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등을 통해 소요 시간을 60%(30개월에서 12개월) 단축하는 등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민간전문가, 민간단체 및 주민,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용진 GH사장 등이 참석해 주거, 돌봄, 정비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을 나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삼성전자,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현지시각으로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 행사를 개최하고, 강력한 퍼포먼스와 직관적인 갤럭시 AI 경험을 결합한 3세대 AI 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가장 진보된 모바일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S26+', '갤럭시 S26' 총 3개의 모델로 구성됐다. 전작 대비 대폭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와 카메라, 한층 더 진화된 직관적인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의 일상에 도움을 준다. 보다 안전한 사용 경험을 위해 사생활 보호 기술과 보안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바일폰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를 탑재해 사생활 보호 기능이 강화됐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노태문 DX부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AI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경험을 발전시키며,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며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갤럭시 전용 프로세서인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Snapdragon 8 Elite Gen 5 for Galaxy)를 탑재해, 전작 대비 NPU 성능은 39%, CPU와 GPU 성능은 각각 최대 19%, 24% 향상되어 역대 가장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AI작업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실감나는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새로운 방식의 구조로 설계된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가 탑재돼 여러 앱을 사용하거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할 때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또, 30분 충전시 최대 75%까지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 3.0을 지원한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 engine)'가 탑재돼 디스플레이를 통해 색감을 한층 섬세하고 현실감 있게 구현한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와 '갤럭시 S26+'는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인 '프로스케일러(ProScaler)'를 적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한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전문 장비나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고품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촬영부터 편집, 공유까지 모든 과정에서 역대 갤럭시 중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2억 화소 광각과 5천만 화소, 광학 줌 수준의 10배 줌 망원 카메라에 전작비 더욱 넓어진 조리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촬영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기기 최초로 전문가용 영상 제작을 위한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코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문가 수준의 고품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촬영한 영상을 여러 번 편집해도 영상의 품질을 고화질로 유지할 수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갤럭시 카메라의 상징과 같은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도 더욱 향상됐다. 이를 통해 어두운 밤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동영상 촬영시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슈퍼 스테디(Super Steady)' 기능은 새로운 수평 고정 옵션이 추가돼 이동 중이나 흔들림이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구도로 촬영을 지원한다. 또, AI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AI ISP(AI Image Signal Processor)'가 전면 카메라에 적용돼 셀피를 촬영할 때 머리카락, 눈썹 등 섬세한 디테일과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표현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진 편집을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기능은 AI를 통해 편집 기능이 더욱 더 강력해졌다. 또, 텍스트로 변경하고 싶은 내용을 입력하는 방식의 편집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마음에 드는 가죽 자켓이 사용자에게 어울리는지 고민인 경우, 본인의 전신 사진에서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실행하고, 갤러리에 저장된 옷 사진을 추가한 후 “이 옷을 입혀줘" 라고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감쪽같이 가죽자켓을 입은 사용자의 사진으로 편집해준다. 사용자는 편집 과정을 히스토리 별로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편집한 내용을 단계별로 복원할 수도 있다. 이제는 '포토 어시스트'로 편집한 결과물을 매 단계마다 저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연속적으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Creative Studio)'는 스케치나 이미지, 텍스트를 입력해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생성된 창작물을 기반으로 스티커를 만들거나 다양한 템플릿을 이용해 초대장, 배경화면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 기반 '스캔(Document Scanner)'기능을 지원한다. 촬영된 영수증, 서류, 메모 등에 주름이나 손가락 등과 같은 요소를 깔끔하게 제거해 완성도 높은 스캔 파일로 제공한다. 또, 여러 장의 문서를 촬영하는 경우 자동으로 하나의 PDF파일로 만들어줘 더욱 편리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사용자의 요청에 응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사용자 맞춤형 갤럭시 AI를 지원한다. 먼저, 새롭게 선보이는 '나우 넛지(Now Nudge)' 기능은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메신저를 통해 친구가 최근 여행한 사진을 요청하는 경우에, 갤럭시 AI가 둥근 모서리를 가진 '넛지' 형태의 팝업 아이콘을 통해 관련된 사진을 바로 확인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화면에 제안해준다. 사용자는 더 이상 여러 앱을 오가면서 필요한 정보를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다. 또, “2월 26일 오전 9시 회의 괜찮으세요?"라는 메세지를 받았을 때도 갤럭시 AI가 캘린더에서 일정을 확인해 기존 일정과 중복되는 내용을 '넛지' 형태로 보여준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브리핑을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이 한층 더 향상되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일정에 기반해서 잊고 있던 일정까지 리마인드 해준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은 사용자가 그린 원 안에 담긴 여러 요소를 한 번에 인식해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신이 입어보고 싶은 스타일에 포함된 아이템을 알고 싶을 때 원을 그려 검색하면, 여러 번 검색할 필요 없이 사진 속의 상의, 하의 정보까지 한번에 알려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더욱 직관적인 AI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에이전트를 탑재했다. 특히, 빅스비(Bixby)는 더욱 강력해진 대화형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업그레이드 됐다. 사용자는 빅스비와의 자연어 기반 대화를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 설정 등을 쉽고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빅스비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설정 메뉴에서 '제미나이(Gemini),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원하는 에이전트를 선택할 수 있고, 사이드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 명령으로 AI 에이전트를 호출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는 여러 단계의 작업을 AI가 처리해 사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예를 들어, 제미나이에게 택시 예약을 요청하면 사용자 대신 자동으로 택시를 호출하고 사용자는 확인 버튼만 누르면 택시 호출이 마무리된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AI가 사용자의 맥락을 먼저 이해해 필요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도움을 제공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경험을 선보인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바일폰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를 탑재해 사생활 보호 기능이 강화됐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픽셀에서 방출되는 빛의 확산 방식을 제어함으로써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하는 것으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정교하게 통합돼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 시청 경험을 저해하지 않는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핀(PIN) 번호, 패스워드, 패턴과 같은 민감도 높은 정보를 입력하거나 특정 앱을 실행할 때 등 작동하는 시점과 적용 범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 화면에서 알림창 팝업만 가리는 기능도 활성화 할 수도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동작하는 '개인정보 보호 알림(Privacy Alerts)' 기능을 지원해 기기 관리자 권한을 가진 앱이 위치 정보, 통화 기록, 연락처와 같은 민감한 정보에 불필요하게 접근을 시도할 경우 이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은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사용자 대신 받아, 상대방이 AI에게 말한 발신자 정보와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여 제공한다. 따라서 스팸이나 보이스피싱 전화의 경우에도 AI가 사용자 대신 전화를 받아 내용 확인 후 전화를 끊어줄 수 있고, 사용자가 직접 응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AI를 통해 통화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갤러리 내 '비공개 앨범(Private Album)'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사용자가 별도 폴더를 만들거나 삼성 계정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원하는 사진과 영상을 쉽게 숨김 처리할 수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기반의 전용 보안 솔루션 '녹스 볼트(Knox Vault)'와 갤럭시 에코시스템 내 연결 기기와 네트워크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등 삼성 녹스(Knox) 기반의 다층적인 보호 체계를 통해 더욱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지원한다. 특히 업데이트된 녹스 매트릭스는 기기 간 양자 내성 암호 기반의 '종단 간 암호화(E2EE, End-to-End Encryption)'를 eSIM 이전과 같은 서비스에도 확대 지원하며, 사용자는 '내 기기 보안 상태'를 통해 연결된 갤럭시 디바이스의 펌웨어 업데이트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화된 AI 기능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킵(KEEP, Knox Enhanced Encrypted Protection)'은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에서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생성하고 '퍼스널 데이터 엔진(PDE, Personal Data Engine)'을 통해 학습된 사용자의 일상, 선호도와 같은 민감 정보를 갤럭시 AI 이외의 다른 접근 등으로부터 보호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 사용자가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11일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를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코발트 바이올렛', '화이트', '블랙', '스카이 블루'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색상인 '핑크 골드'와 '실버 쉐도우'도 함께 출시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스토리지와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79만7400원, 205만400원, 254만5400원이다. '갤럭시 S26+'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145만2000원,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170만5000원이다. '갤럭시 S26'은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25만40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은 150만7000원이다. 한편, '갤럭시 S26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업그레이드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현지시각으로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 행사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사운드와 편안한 디자인을 겸비한 '갤럭시 버즈4 프로'와 '갤럭시 버즈4' 2종을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다양한 사용자의 귀에 꼭 맞는 착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1억 개 이상의 귀 데이터 포인트와 1만 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슬림 형태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전작 대비 장시간 착용하여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운동 등 흔들림이 심한 상황에서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또, 새롭게 디자인된 프리미엄 메탈 블레이드(Metal Blade)는 사용자가 손쉽게 손가락으로 음량 및 미디어를 조작할 수 있도록 음각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핀치 컨트롤 영역(Pinch control area)을 지원하며, 반투명 커버 디자인의 크래들은 수납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편리한 사용성을 완성한다. 갤럭시 버즈4 프로는 스피커의 진동 면적을 극대화하고 가장자리를 최소화한 베젤리스 우퍼(Woofer)를 최초 적용해 스피커의 유효 면적을 약 20% 확장했다. 이를 통해, 사운드의 강력한 저음 구현으로 몰입감을 한층 강화했다. 나아가 고음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트위터(Tweeter)와 함께 향상된 2-way 스피커로 24bit 96kHz의 초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하며,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고음을 구현해 원음 그대로의 하이파이 사운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된 적응형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로 개인 맞춤형 청취 경험을 지원한다. 프로 모델에는 향상된 적응형 ANC(Enhanced Adaptive ANC)가 적용돼 사용자의 착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 최적의 소음 차단 성능을 제공한다. 또, 적응형 이퀄라이저는 적응형 ANC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사용자의 착용 상태와 귀 모양을 고려해 음색을 최적화한다. 특히, 전작보다 더 넓어진 보정대역으로 보다 세밀하게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4에서도 주변 소리 듣기가 지원되어 이어버드를 빼지 않아도 외부 소리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품질 통화를 위한 '슈퍼 클리어 콜(Super Clear Call)' 기능은 정교하게 학습된 머신 러닝 모델을 통해 사용자의 음성 패턴과 주변 소음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잡음을 제거하고, 기존의 이어폰을 통한 블루투스 통화 대비 최대 2배 확장된 16kHz 음성 대역폭을 구현해, 사용자가 더욱 풍부하고 선명한 통화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다른 갤럭시 기기와의 손쉬운 연결을 통해 탁월한 하이파이 사운드뿐만 아니라, 한층 편리해진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버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 호출을 통해 빅스비(Bixby),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어, 폰을 꺼내지 않고도 작업 환경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폰 사용자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충전 케이스를 여는 것만으로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 앱 설치 없이 즉시 페어링할 수 있으며, 폰 설정 및 퀵 패널에서 버즈를 직관적으로 제어 가능하다. 또,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헤드 제스처(Head Gesture)' 기능을 신규 탑재해 고개를 움직이는 동작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빅스비를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요리나 운동 등 두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젓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거절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역대 최고의 음질과 뛰어난 기능성을 결합한 커널형 '갤럭시 버즈4 프로'와, 자연스럽고 편안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오픈형 '갤럭시 버즈4'로 구성돼 사용자 개인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련된 마감의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구성되며, 삼성닷컴 전용 색상으로 프로 모델에 한해 핑크 골드가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7일 자정부터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3월 1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3월 5일부터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가격은 '갤럭시 버즈4 프로' 35만9000원, '갤럭시 버즈4' 25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 조익현 상무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모든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오디오 경험을 지향한다"며, “고품질 사운드와 사용자 맞춤형 기능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삼성전자,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 2030년까지 확장 목표 공개

삼성전자는 26일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Sasmsung Galaxy Unpacked 2026)'에서 MX(Mobile eXperience)사업부의 환경 지속가능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의 진행 현황과 2030년까지 달성할 신규 목표를 발표했다.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제품 설계와 생산,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을 담은 선언이다. 삼성전자는 2021년 이와 같은 비전을 발표한 이래 기술, 원재료, 운영 역량을 지속 발전시키며 핵심 영역에서 진전을 이루어 왔다.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은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들이 수년 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을 사업의 중심에 두고, 제품 설계와 자원 관리를 포함해 기기의 가치 창출 전반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보다 광범위한 환경 영향을 다룰 수 있는 목표들로 확대해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제품과 사업 운영에서 △갤럭시 전 제품 재활용 소재 적용 △패키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 수준 달성 △MX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네 가지 주요 지속가능성 목표를 수립했고, 당초 계획대로 2025년 내에 이를 달성했다. 먼저,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을 핵심 중점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갤럭시 S22 시리즈부터 해양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고, S25는 구형 갤럭시 단말의 폐배터리에서 원재료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Circular Battery Supply Chain)'를 구축했다. 이러한 소재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자원 순환성을 향상시켰다. 현재 삼성전자는 꾸준한 연구와 검증을 통해 지금까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외관과 내장 부품에 10종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제품 패키지에 일회용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하고, 재활용 종이 소재를 적용했다. 더불어 갤럭시 모바일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을 제로 수준으로 낮춰 낭비되는 에너지를 감축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10개의 모바일 기기 사업장에서 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매립 폐기물을 제로화 했고, 글로벌 안전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의 기준에 따라 U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지구를 위한 갤럭시'의 초기 목표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보다 폭넓게 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기 위해 △자원 순환성 △수자원 관리 △생태계 보전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달성할 확장된 목표를 새롭게 수립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자원 순환성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전 모바일 제품 모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고 수준의 수자원 관리를 통해 용수 실사용량의 1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 10개 모바일 기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의 최고 등급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는 사업장 내부 물 관리 우수 수준을 넘어 해당 유역 전체 수자원 보존에 기여함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업 활동이 주변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 세계 10개 모바일 기기 사업장 면적 이상의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 목표는 해당 지역의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회복력을 강화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환경적 책임이 혁신과 미래 가치 창출에 필수 요소라는 신념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이상일, “자연보전권역 불합리한 규제로 역효과...규제 대폭 개선해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2기 한강사랑포럼'을 개최하고 한강유역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지역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지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가 낳은 부작용을 해결하는 등 규제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한강 수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 한강 유역 지자체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강천심·신용백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있고, 광주·가평·이천·하남 등 인근 지역은 더 큰 규제를 받고 있다"며 “시대 환경이 크게 변한 만큼 현실과 맞지 않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 수도권 규제로 인해 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주거지 개발 과정에도 불합리한 제약이 계속돼 난개발 등의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포도송이처럼 산발적·단편적인 개발이 이뤄지면서 기반시설은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그 부담은 지방자치단체가 떠안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또 “수질오염총량제를 비롯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관련 제도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회와 각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좋은 개선안을 내고 중앙정부와 협의를 해나간다면 법적·제도적 틀을 새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자연보전권역 행위제한의 합리화 개선방향'을 주제로 대표 발제를 맡았다. 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산업단지 조성 규제로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 상당수가 개별입지 형태로 난립해 오염원이 분산되고 공동 처리시설 설치가 어려워 환경 보전이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난개발과 통합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연보전권역에 속한 용인·의왕·하남·광주·가평·양평 등 다수 시·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등 성장 정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시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의 산업단지 면적 기준을 현행 6만㎡에서 30만㎡까지 조정해 계획입지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을 허용하되 공동폐수처리시설과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수질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택지조성 분야에서는 6만㎡ 미만 소규모 개발 위주의 구조를 보완해 6만~10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허용하되 도로·녹지·학교·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충분히 확보하고 친환경 설계를 의무화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기준을 적용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팔당수계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친환경 첨단산업과 인구 유입 부담이 낮은 산업 등에 대해서는 '자연보전권역 적합 산업 특례'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환경 보전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과학적 수질관리와 계획적인 개발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이후 참석자들은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과 한강 수질 보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가며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조정과 지역 간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조정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내달 중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비롯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공식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강사랑포럼은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과 특별대책지역 합리화 방안 등 수도권 규제 현안을 논의하고 한강 수질 보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9월 출범한 협의체다. 용인·이천·광주·하남·의왕·양평·가평·여주 등 한강 유역 지자체와 유관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해 정책 제안과 공동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구미시, 김천시, 성주군 소식

◇구미시, '제조업 심장에 AI 두뇌 이식'…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도시 선언 2032년까지 앵커기업 AX 10곳 전환·AI 기업 100곳 육성·인재 1000명 양성 구미국가산단, '첨단 AI 제조 거점' 대전환…반도체·방산·이차전지에 산업 AI 접목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제조업 기반 위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글로벌 제조AI 데이터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첨단 AI 제조 거점'으로 재편해, 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 등 주력 산업에 산업AI를 전면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25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인, AI 기업,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AI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 구미! – 초격차 제조 혁신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미시는 2032년을 목표로 △제조 앵커기업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전환 10개 사 △AI 전후방 기업 100개 사 육성 △AI 실무인력 1,000명 양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4대 분야(△AI 인프라 구축 △제조 AX 선도 △AI 데이터 거점 △AI 생태계 조성) 26개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전략은 개별 사업 나열이 아니라, 인프라–현장 실증–데이터 확산–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실행 체계'로 설계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인프라 분야의 핵심은 '제조 혁신AI 집적단지'와 '하이퍼 AI 데이터 클러스터'다. 집적단지는 AI 기업·연구기관·제조기업이 공동 연구·실증·사업화를 수행하는 산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데이터 클러스터는 제조 특화 고성능 연산 자원과 안정적 전력·통신 기반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형 제조 AI 혁신 플랫폼을 마련하고, 산업 전반의 데이터를 연결·활용하는 지능형 제조 체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지능형 제조 전환 분야에서는 '국가대표 제조 AX 실증단지' 조성과 '구미형 MAX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실증단지는 구미 산업단지 전역을 제조 AI 기술의 실험·검증·확산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정 자동화, 품질 예측, 설비 이상 감지 등 제조 AI 기술을 실제 생산라인에 적용해 성과를 확산한다. '구미형 MAX 파운데이션 모델'은 전자·방산·반도체 등 지역 주력 산업 데이터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적용하는 전략이다. 제조 데이터 확산 분야에서는 '제조AI 데이터 스페이스'와 '산업 AI 데이터 가공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로 전환, 제조 AX 확산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는 '제조AX 스케일업 필드'와 '피지컬 AI 스타트업 필드'를 통해 실증 중심 기업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한 'AI 넥스트 리더 캠퍼스'를 조성해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협력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플랫폼을 운영한다. 비전 선포와 함께 '구미형 제조 AX 얼라이언스'도 출범했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기업, 대학·연구기관, 전력·부지 등 인프라 기관, 경제단체가 참여해 대·중견·중소기업 상생형 AX 전환과 인력 양성,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세계적 제조 인프라에 AI라는 두뇌를 이식해 대한민국 대표 제조 AI 도시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장학재단, 2년 연속 기탁 10억 돌파…최근 10년 내 최고 지역 정착형 장학 확대·구미학숙 학습 커뮤니티 전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장학재단이 2026년 장학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총 467명에게 6억400만 원을 지원하며, 이는 재단 설립 이후 가장 큰 규모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재단은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제31차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과 2026년도 예산·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단체·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기탁액 11억1582만 원을 기록했다. 최근 10년 내 최고액이자 재단 설립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이는 2024년 모금액 10억8300만 원에 이어 2년 연속 10억 원을 넘긴 성과다. 2026년 장학사업은 인원과 규모 모두 확대된다. 총 467명을 선발해 6억4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2025년(413명, 5억1300만 원) 대비 인원 54명, 지급액 91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지역 인재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신설된 '지역학교-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선발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8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을 대학 졸업생뿐 아니라 관내 고교 졸업생까지 확장했다.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실질적 지원이 돌아가도록 설계를 보완한 것이다. 재단은 서울 '구미학숙'을 단순 기숙 공간에서 학습·교류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한다. 올해 초 1층 학습공간을 리모델링해 스터디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조별 과제 수행을 위한 다목적 회의실과 휴게공간을 신설한다. 또 동아리 활동 지원과 정기 친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사생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단순 장학금 지급 기관을 넘어 지역 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교육 컨트롤타워'로의 개편 청사진도 제시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김장호 이사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이 지난해 11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급 성과를 냈다"며 “장학재단 개편을 통해 진학·진로·교육정책·지역 정착 지원까지 아우르는 지역교육 컨트롤타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37만 평 4단계 착공…총 227만 평 산업벨트 완성 청사진 3189억 투입 직영 개발…'분양가 경쟁력으로 기업 유치 박차'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미래 100년을 대비한 핵심 성장 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5일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번 4단계 조성사업은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 124만㎡(약 37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3189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김천시가 직접 시행하는 직영 개발 방식으로 추진돼 분양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조성된 1~3단계 산업단지는 총 101만 평 규모로, 준공 전 100% 분양을 달성했다. 이는 김천시의 투자유치 역량과 산업 인프라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수요 흐름을 반영해 4단계 역시 적기 산업용지 공급에 방점을 찍고 있다. 4단계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신규 기업 유치 확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역 상권 활성화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과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4단계(37만 평)가 완공되면 기존 1단계(24만 평), 2단계(42만 평), 3단계(35만 평) 일반산업단지와 1·2차 산업단지(62만 평), 감문·대광·지례·아포 농공단지(27만 평)를 포함해 총 227만 평 규모의 대규모 산업벨트가 구축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은 김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 성장 기반 사업"이라며 “우수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농수산물 쿠폰·이사비 최대 40만 원…'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저 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다자녀 가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출산 이후 가구가 체감하는 주거·생활비 부담을 직접 덜어주는 방식으로, 실질적 양육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25일 성주군은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과 '농수산물 구입 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은 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해 2자녀 이상 가정이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할 경우,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이사비를 비롯해 부동산 중개수수료, 입주 청소비 등이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부 통합서비스 플랫폼인 정부24'혜택알리미'를 통해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또한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2자녀 이상 가정에 지역 농수산물 온라인몰 쿠폰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금액은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은 10만 원이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경북 저 출생 극복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해당 사업이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가계 식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성주군은 세 자녀 이상 가구 가족 진료비 감면, 다둥이 장학금 지원,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기존 다자녀 우대 정책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단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다자녀 가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태흠 충남지사 “진짜 통합 가야”…여야 동수 특위 구성 제안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우리 미래를 위해서는 '진짜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국회 내 여야 동수의 논의기구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김 지사는 2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충남·대전 통합특별법 상정을 보류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한 데 대해 “사실상 행정통합이 무산 지경에 이르렀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행정통합은 속도가 아니라 재정과 권한 이양, 즉 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시 스스로 살림을 꾸려나아가기 위해서는 현행 75대 25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우리 요구대로 60대 40 정도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지방행정기관 사무 이양, 개발 인허가 사업 의제 처리 등 주요 권한을 과감하게 통합시에 넘겨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발의된 충남·대전 통합특별법에는 이 같은 핵심 내용이 빠지고 선언적 문구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은 단순히 몸집만 키우자는 것이 아니라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초석을 놓는 국가 대개조 사업"이라며 “통합 시계를 조금 늦추는 한이 있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점을 누차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통합'을 위해 지금이라도 국회 내 여야 동수의 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 기구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실질적인 통합법안을 성안하고, 실행 시기와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며 “정치권과 행정은 통합으로 인해 발생할 제반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여론을 모으면서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 통합돌봄의 새로운 이정표 만들어 달라”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이 첫발을 뗐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통합지원추진단은 단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민·관·정·학 자문 기구인 돌봄통합지원협의체와 수원시 관계 부서 담당자 등 60여명으로 구성됐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통합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는 발대식과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2025년) 추진 결과와 2026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통합지원추진단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지방정부의 역할과 선도 사례를 공유하고, 재택의료센터 도입과 퇴원환자 연계 사업 등 핵심 정책의 활성화 방안 설명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소통·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이 수원시 통합돌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결혼이민자 멘토 위촉식'을 열고 선배 이민자 멘토 15명을 위촉했다.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운영 사업'은 한국 생활 경험이 풍부한 선배 이민자가 신규 결혼이민자의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멘토들은 후배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된 멘토는 베트남(5명), 중국(4명), 일본(2명), 필리핀(2명), 우즈베키스탄(2명) 등 5개국 출신으로 구성됐다. 한국에 입국한 지 3년 이상 된 선배들로, 한국어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올 한 해 동안 △신규 결혼이민자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록 지원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안내 △행정기관·병원·은행 동행 지원 △각종 생활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단순한 정보 전달자를 넘어 후배들의 정서적 지지자이자 지역사회를 잇는 소중한 연결다리가 돼 주길 바란다"며 “멘토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익산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 본격 운영...교육지원청, ‘학교 현장과 함께 만드는 2026특수교육’

1만951㎡규모 자유놀이·체험교육 공간 운영…오는 28일 재개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난해 개장 두 달 만에 1만 명이 찾으며 큰 관심을 받은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을 재개장한다. 익산시는 겨울철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10월 개장 후 큰 관심을 받으며 두 달 만에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북 지역 유아숲체험원의 연간 평균 이용객인 약 40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심 속 산림 교육·체험 명소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총 1만951㎡ 규모로 조성된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언덕과 기존 수목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됐으며, 자유놀이 공간과 체험교육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울퉁불퉁한 숲길과 나무 사이를 따라 다양한 놀이시설을 배치해 아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정서와 신체 발달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유놀이 공간에는 탐험놀이대와 네트놀이대 등이 마련돼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탐험놀이대는 33m 규모의 놀이시설로 숲을 탐험하듯 외나무다리와 그물망을 지나 미끄럼틀로 내려오는 기구다. 체험교육 공간은 무지개 네트와 밧줄놀이 등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상 5m 높이에 설치된 무지개 네트는 6개의 공간이 네트로 이어진 구조로, 아이들이 나무 사이를 누비며 모험하듯 활동할 수 있다. 체험교육 공간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 단체뿐만 아니라 유아 동반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대를 구분해 운영된다. 시는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이 유아의 자연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가족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기반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학교 현장과 함께 만드는 2026특수교육'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수학급 담당 교사 및 학교 관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특수교육의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6특수교육 운영 기본 방향 △통합교육 지원 강화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체계 고도화 등 핵심 과제가 안내됐다.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학교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육의 질은 현장의 전문성과 협력에 달려 있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체감도 높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이춘희 “서울 잔류 5개 부처·헌법기관 세종 이전 추진”

세종=에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5일 행정수도 완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서울에 남아 있는 5개 정부부처와 3개 헌법기관의 세종 이전 구상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의 정체성과 직결된 과제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에 맞춰 추가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부·통일부·법무부·국방부·성평등가족부(여성가족부) 등 5개 정부부처와 대법원·헌법재판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3개 헌법기관, 감사원의 세종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현재 국회에서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이 심의 중"이라며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과 연계해 이전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외교·국제단지, 미디어단지, 법조단지, 공공기관 및 기관단체 단지, 치안·안보·국방단지 등 5개 기능 집적 단지를 신도시와 읍면지역에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외교·국제단지는 주한 외국대사관과 국제기구 입주를 유도해 국제회의와 마이스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미디어단지는 대통령실과 국회 입주에 맞춰 언론사와 방송·문화 산업을 집적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법조단지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등 이전을 전제로 법률 관련 기능을 모으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 도시계획의 전면 수정·보완도 약속했다. 그는 “행복도시 73㎢와 읍면지역 392㎢를 연계해 추가 이전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행복청과 LH와 협력해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2027년 8월 착공·2029년 8월 완공 예정)과 국회 세종의사당(2029년 착공·2033년 완공 예정) 일정과 관련해서는 “집무실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의사당은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30년까지의 4년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취임 즉시 행정수도 완성 TF를 구성해 정부와 국회, 행복청, LH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중앙부처 공직을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업무를 담당한 행정 관료 출신이다. 2014년 세종시장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으며, 2022년까지 8년간 세종시정을 이끌었다. 그는 외교부·통일부·법무부·국방부·성평등가족부(여성가족부) 등 5개 정부부처와 대법원·헌법재판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3개 헌법기관, 감사원의 세종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국회에서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이 심의 중"이라며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과 연계해 추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교·국제단지, 미디어단지, 법조단지, 공공기관 및 기관단체 단지, 치안·안보·국방단지 등 5개 기능 집적 단지를 신도시와 읍면지역에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외교·국제단지는 주한 외국대사관과 국제기구 입주를 유도해 국제회의·마이스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미디어단지는 대통령실·국회 이전에 맞춰 언론사와 방송·문화 산업을 집적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법조단지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법무부 등 이전을 전제로 법률 관련 기능을 모으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 도시계획의 전면 수정·보완도 약속했다. 그는 “행복도시 73㎢와 읍면지역 392㎢를 연계해 추가 이전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행복청과 LH와 협력해 계획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2027년 8월 착공·2029년 8월 완공 예정)과 국회 세종의사당(2029년 착공·2033년 완공 예정) 일정과 관련해서는 “집무실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의사당은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30년까지의 4년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취임 즉시 행정수도 완성 TF를 구성해 정부와 국회, 행복청, LH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중앙부처 공직을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업무를 담당한 행정 관료 출신이다. 2014년 세종시장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으며, 2022년까지 8년간 세종시정을 이끌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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