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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감] 저녁 회식은 옛말…술자리 줄어든 직장과 대학가

직장과 대학가에서 술자리가 줄고 있다. 저녁 회식을 점심 식사로 대신하거나 모임을 열더라도 술 없이 식사만 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술을 중심으로 조직의 단합을 꾀하던 회식 문화가 퇴색하는 느낌이다. 이모 씨(여·35)가 다니는 경기도 안양시의 한 서비스업체는 회식을 아예 하지 않거나 점심 식사로 대신하는 편이다. 이 씨는 “저녁에 술을 마시는 자리는 거의 없어졌다"며 “직원들의 업무 외 시간을 존중하려는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같은 직장에 다니는 김모 씨(여·34)도 “부서원들이 간혹 저녁을 함께 먹더라도 고깃집에서 술 없이 식사만 간단히 하고 헤어진다"고 말했다. “누군가 술을 권하는 순간 자리가 불편해질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음료를 주문해 마시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고 했다. 대학의 대표적인 술자리로 꼽히는 MT에서도 무알코올 음료가 선택지로 제시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칵테일 마이너 갤러리의 한 이용자는 MT 출장 바텐딩을 준비할 때 주류와 함께 무알코올 음료를 제공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필자가 참석한 MT도 술과 함께 탄산음료와 무알코올 맥주를 준비해 참가자들이 원하는 음료를 고르게 했다. 술을 마시지 않는 학생들은 음료와 다과를 들면서 게임과 대화를 즐겼다. 선배가 후배의 잔을 채우고 권하는 모습은 없어졌다. 대학생 이모 씨(20)는 “동아리 모임에서 술은 안 마셔도 된다"고 했다. 변화의 주된 배경에는 술을 권하다 후배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선배와 상사의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상사나 선배가 술을 강권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지만, 요즘엔 먼저 의사를 묻거나 술자리를 만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위계적 회식문화가 하루아침에 없어지진 않는다. 때문에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간 갈등도 발생한다. 지난 5월 디시인사이드 취업 갤러리에서 이용자 취○○은 “채용 공고에 적힌 '회식 강요 없음'이 실제로는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뜻이었다"며 “회식에 참석하지 않으려 하면 이유를 계속 묻는다"고 했다. 기성세대는 '술을 의무적으로 마셔야 하는 회식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문화'에서 '술을 의무적으로 마시진 않되 회식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문화'로의 점진적 변화를 원한다. 그러나 젊은 세대는 '술도 의무적으로 마시지 않고 회식에도 의무적으로 참석하지 않는 문화'로 바로 넘어가기를 원하는 것이다. 같은 달 디시인사이드의 다른 게시판에서 첩○○은 “회식 때 부장은 건배 후 술을 조금만 마시면서 젊은 직원들이 마시지 않으면 눈치를 준다"고 했다. 이런 비판 글은 이제 상사가 부하에게 술을 권하는 것이 규범과 에티켓의 일탈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젊은 세대는 원치 않는 술자리 참석을 확실히 꺼린다. 후배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직장 상사나 학교 선배가 저녁 회식을 없애거나 점심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MT 뒤풀이에 참석한 대학생 주모 씨(20)는 “무알코올 맥주나 음료를 마시면서 자리에 남아 있었다"고 했다. 대학생 이모 씨(여·20)도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밝히자, 주변에서 음료를 권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음주를 하지 않아도 각자 편한 방식으로 참여한다"고 했다. 10대 후반과 20대가 술을 덜 마시는 경향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19∼29세의 1인당 하루 평균 주류 섭취량은 64.8g으로, 2023년의 95.5g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같은 연령대에서 술을 마시지 않거나 월 1회 이하로 마신 비율은 56.0%에 달했다. NH농협은행이 농협카드 고객과 NH멤버스 회원 1217만명의 카드결제·구매 데이터 약 2억6000만건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젊은 층의 주점 이용 감소가 두드러졌다. 2025년 20대가 주점에서 지출한 금액은 전년보다 20.9% 감소했다. 이상무 기자·강건우 강원대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rokmc@ekn.kr

[인터뷰] “개별 설치보단 중앙공급”…이명주 교수가 말하는 한국형 히트펌프 전환 전략

“우리나라처럼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곳에서는 개별 설치보다 기계실에 중·대형 히트펌프와 축열조를 설치해 여러 세대에 열을 공급하는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에너지경제신문과 만나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를 보급한다는 (정부의) 목표가 매우 도전적이지만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온실가스 감축분과 민간위원이자 건물·도시 전문위원회 전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건축물의 조건에 따라 서로 다른 보급방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고층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마다 히트펌프 실외기와 저장설비를 둘 공간이 부족하고 전력설비 용량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동주택 특성에 맞춰 개별 히트펌프를 설치하거나, 단지 기계실에 중·대형 히트펌프와 열 저장시설인 축열조를 설치해 여러 세대에 열을 공급하는 중앙공급 방식을 적용하고, 특히 도시에 버려지는 열 등을 회수하는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생열과 하수열, 산업폐열, 데이터센터 폐열 등 도시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하기 위한 기반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이 어디에서 얼마나 발생하고 주변에 어떤 수요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국가·지역 단위의 '열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열네트워크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열에너지의 전환 없이는 건물부문 탄소중립도 달성하기 어렵다"며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다루는 정책과 열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정책이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명주 교수와의 일문일답. - 현재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에서 어떤 정책에 주목하고 있는가. ▲ 건축물이 실제로 사용하는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일에 주목하고 있다.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5210만톤(t)에서 2030년 3500만t, 2035년에는 2420만~2280만t까지 줄여야 한다. 17년 안에 절반 이상을 감축해야 하는 만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동안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다루는 정책과 열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정책은 서로 떨어져 있었다. 지금 전문위원회에서는 이 두 정책이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현재 국회에서 청정열에너지 관련 법 제정이 논의되고 있다. 법 제정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 청정열에너지법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지금까지 열에너지를 국가 에너지전환의 독립적인 정책 대상으로 다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력은 장기계획과 통계, 시장과 지원제도가 비교적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지만 열은 건축물과 산업, 지역난방 등 여러 분야에 흩어진 채 관리돼 왔다. 열에너지는 우리나라 최종에너지 소비의 약 48%를 차지한다. 그러나 온실가스 감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열에너지에 관한 통계와 감축목표, 투자와 지원의 근거는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다. 열은 전기와 달리 멀리 보내기 어렵다. 도시 안에서 버려지는 열이 있어도 주변에 어떤 열수요가 있는지, 열의 온도와 발생시간이 맞는지 알지 못하면 사용할 수 없다. 국가 차원의 계획뿐 아니라 지역별 열지도와 열에너지 계획이 필요하다. 청정열에너지법은 이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책임과 근거를 만드는 법이어야 한다. - 청정열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한다면 제도를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나. ▲ 청정열 공급의무는 필요하다. 다만 몇 %를 의무화할 것인지부터 정해서는 안 된다. 지역마다 이용할 수 있는 열원의 종류와 양이 다르고 열수요의 밀도와 열배관을 설치할 수 있는 여건도 다르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집단에너지사업자와 공공 열공급시설부터 적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신도시와 공공주택지구처럼 계획단계에서 열공급 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 사업도 우선 대상이 될 수 있다. 기존 지역에는 준비기간을 주고 지역별 열원과 수요를 조사한 뒤 적용해야 한다. - 의무비율을 정하지 않으면 보급이 따라올 수 있겠는가. ▲ 의무비율은 전국에 하나의 숫자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공통적인 최저기준을 두고 지역 여건에 따라 조정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유럽연합은 지역냉·난방에 사용되는 재생에너지와 폐열·냉열 비중을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2%포인트씩 확대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방향은 참고하되 먼저 실제 공급실적과 지역별 잠재량을 파악해 출발점을 정해야 한다. 무엇보다 전환비용이 열요금에 그대로 반영돼 주민 부담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청정열 의무화는 공급량을 늘리는 제도인 동시에 지역 주민이 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열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제도가 돼야 한다. - 정부가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보나. ▲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는 매우 도전적이지만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350만대의 가스보일러를 350만대의 개별 히트펌프로 바꾸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렵다. 우리나라 주택은 공동주택 비중이 높다. 특히 기존 고층 공동주택은 세대마다 실외기와 저장설비를 둘 공간이 부족하고 전력설비 용량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단지에서는 개별 설치보다 기계실에 중·대형 히트펌프와 축열조를 설치해 여러 세대에 열을 공급하거나 재생열을 이용하는 지역 열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신축 공동주택은 설계할 때부터 히트펌프 위치와 전력용량, 배관과 저장공간을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보급 가능성이 훨씬 크다. 정책 성과를 기기 대수로만 판단하면 실제 효과를 알기 어렵다. 몇 대를 설치했는지와 함께 얼마나 많은 열을 공급했고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얼마나 줄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보급 목표를 세우되 최종 성과는 감축량으로 평가해야 한다. - 기존 공동주택에 히트펌프를 대규모로 보급하려면 어떤 과제를 해결해야 하나. ▲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기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건축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열의 양을 확인하는 것이다. 단열성능이 낮은 노후 공동주택에 큰 용량의 히트펌프부터 설치하면 초기비용과 전력사용량이 모두 늘어난다. 외피성능을 개선해 열소비량을 줄인 뒤 적정 용량을 산정해야 한다. 기존 공동주택은 세대별 설치 가능성만 살펴서도 안 된다. 단지의 변압기와 간선설비가 추가 전력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겨울철 여러 세대의 히트펌프가 동시에 작동할 때 발생하는 최대전력도 검토해야 한다. - 히트펌프와 청정열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책은 무엇인가. ▲ 히트펌프의 경제성은 기기 가격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설치비를 지원받아도 전기요금이 부담스러우면 사용자는 가동을 줄이게 된다. 반대로 전기요금을 일률적으로 낮추면 겨울철 전력수요가 한꺼번에 증가할 수 있다. 초기 시장에서는 설치비 부담을 낮춰주는 지원이 필요하다. 다만 보조금을 기기 구입비에만 집중하기보다 장기간 낮은 금리로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더 지속적이다. - 전기요금을 히트펌프에 맞춰서 개편할 필요도 있는가. ▲ 전기요금은 히트펌프를 언제 작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이 많은 시간에는 히트펌프를 가동해 열을 저장하고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에는 가동을 줄이면 전력망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러한 운전에 요금 혜택이나 수요반응 보상을 제공하면 축열시설 활용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 탄소배출권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다만 히트펌프를 설치했다는 사실만으로 감축실적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 화석연료 사용량이 실제 얼마나 줄었는지 측정할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지원제도와 동일한 감축량을 중복 인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화력발전이 많아 히트펌프가 탄소중립 수단으로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현재의 전원구조에서도 히트펌프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 히트펌프는 전기로 열을 직접 만드는 장치가 아니라 공기와 물, 땅속에 있는 열을 끌어와 필요한 곳으로 옮기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전기 1단위를 사용해 약 2.5~4단위의 열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정도 효율이라면 화석연료 발전이 남아 있는 전력으로 운전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개별 가스보일러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다. 국제에너지기구도 탄소집약도가 높은 전력으로 운전할 때조차 히트펌프가 가스보일러보다 온실가스를 최소 20% 줄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앞으로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질수록 감축효과는 더 커진다. - 물에 전기를 흘려 저항열로 물을 데우는 전극보일러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 ▲ 전극보일러는 역할이 다르다. 전기 1단위를 거의 1단위의 열로 바꾸기 때문에 같은 전력을 사용한다면 히트펌프보다 생산하는 열이 훨씬 적다. 대규모 전극보일러를 지역난방의 상시 열원으로 운영하면 전력수요와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아 출력을 제한해야 하는 시간에는 전극보일러가 유용할 수 있다. 남는 전기를 열로 바꿔 대형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전력계통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극보일러는 잉여전력을 흡수하거나 피크수요에 대응하는 보완설비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 산업폐열이나 데이터센터 폐열 등 버려지는 열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 버려지는 열을 활용하려면 배관을 설치하기 전에 먼저 열지도를 그려야 한다. 어느 시설에서 몇 도의 열이 얼마나 발생하고 하루 중 언제 나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공장과 발전소, 하수처리장, 소각시설, 데이터센터가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이를 국가와 지역의 열지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열은 전기처럼 먼 거리까지 보내기 어렵다. 데이터센터나 산업단지의 입지를 정할 때부터 주변에 공동주택과 병원, 공공시설처럼 열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에너지 전환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요구하는 일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 새로운 기술과 제도가 자리 잡는 동안에는 익숙한 생활방식을 바꾸는 수고가 필요하다. 그 수고를 지금 우리가 감당한다면 다음 세대는 화석연료를 태우지 않고도 따뜻하고 쾌적하게 사는 일을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그 일상을 준비하는 것이 우리 세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관광공사

추미애 경기도지사 “공공기관 이전 취지 살려 도민 체감 정책 서비스 확대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이천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28일 이천시 증포동 청사에서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은 지난 2021년 5월 발표된 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른 것으로, 경기농수산진흥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에 이어 8번째로 완료됐다. 재단은 지난 6월 29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이천으로 이전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연면적 3천258㎡ 규모의 지하 1층~지상 3층 청사에는 도민 대상 교육프로그램과 정책 세미나를 운영하는 대회의실, 시군 협력사업을 위한 각종 공간이 조성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공공기관 이전 취지를 살려 재단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여건 마련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돌봄이나 성폭력 피해자 지원 등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임을 강조하며 도민의 삶에 다가가는 정책 수행을 당부했다. 재단은 이천 이전을 계기로 연구·정책개발·교육·네트워크 기능을 연계해 여성 및 가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 동부권을 포함한 도 전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간 정책 접근성을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추 지사를 비롯해 송석준·김윤 국회의원,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성수석 이천시장, 문경희 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지역 도·시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융·보증 지원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체감도 높은 지원책 마련 촉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이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용인지역 소상공인 및 관계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활성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금융·보증과 상권 활성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처인구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포함한 용인지역 소상공인과 경기도 소상공인정책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기관별 주요 지원사업 설명과 소상공인 의견 교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2지점 개설 현황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영수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분석 자료를 인용하며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언급했다. 한 의원은 매출 감소와 대출 부담 증가, 음식점업 폐업률 상승 등을 집어내며 지원 정책의 현장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지원사업 활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기관들은 도내 주요 지원 방안과 상권 활성화 사업, 신설 지점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며 해법을 논의했다. 한영수 도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금융과 보증의 문턱을 낮추고 정보 전달 방식을 개선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양평·평택·포천지원청과 협약 체결…도내 25개 전체 지원청으로 확산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사 행정업무 제로(ZERO) 시범교육지원청'을 지정하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8월 28일 남부청사에서 안산·양평·평택·포천 등 4개 시범교육지원청과 '교사 행정업무 제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경감이나 업무분장 조정을 넘어 교육지원청이 주도해 교사의 행정 부담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에 맞춘 자체 계획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 업무를 직접 발굴·분석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 업무 재구조화, 간소화, 자동화, 행정교사제 등 신규 제도를 도입해 교사가 체감하는 업무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4개 시범교육지원청의 운영 성과를 표준화한 뒤 도내 21개 교육지원청으로 신속히 확산해 25개 전체 교육지원청에 관련 제도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교육장들이 현장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선도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각 지역 특색에 맞는 행정업무 제로화를 적극 추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니칸캠핑앤모빌리티와 협약…평화누리캠핑장·DMZ 연계 상품 개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카 차박과 평화누리캠핑장, DMZ 관광자원을 결합해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한다. 경기관광공사는 28일 파주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캠핑카 관광상품 전문기업 미니칸캠핑앤모빌리티와 '외국인 개별관광객 DMZ 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 기준 방한 외국인의 80.1%를 차지하는 개별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체관광 위주에서 벗어나 개별관광객의 여행 특성에 맞춰 체류형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이 캠핑카를 이용해 캠핑사이트에 머물며 DMZ와 경기북부를 여행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평화누리캠핑장 1박 이상 숙박과 DMZ 관광지 방문을 기본으로 한 숙박 패키지 및 선택형 옵션 상품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 상대인 미니칸캠핑앤모빌리티는 구미주, 싱가포르, 대만 등 주요 시장의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60여 개 채널을 통해 캠핑카 상품을 유통하는 전문기업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동과 숙박이 결합된 캠핑카 여행이 장기 체류와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양한 결합 상품을 발굴해 경기북부 체류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인천환경공단

우수 봉사자 11명 표창 및 노고 격려…퍼포먼스·특강 등 화합의 장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8월 28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인천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83만 명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행사, 재난 복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찬대 인천시장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큐브박스를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방송인 이정용의 초청 특강과 축하 공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9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우수작 20점 선정해 시청역 등에 전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일상 속 일·생활 균형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워라밸 문화를 넓히기 위해 인천 일생활균형 사진 공모전 '오늘도 워라밸ing'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과 삶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일·생활 균형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 소재 기업이나 기관 근로자,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일·생활 균형 실천과 관련된 자유 주제다. 유연근무제나 육아휴직 등 직장 내 사례, 취미·여행·가사 분담 등 일상 속 사례, 근로자 여가지원 및 컨설팅 참여 사례 등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참여는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인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명, 100자 이내 설명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1인당 최대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센터는 접수자 중 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 20점을 선정해 상품을 전달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다. 최종 결과는 10월 13일 센터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인천시청역과 인천여성가족재단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일·생활 균형은 전 세대의 요구이자 사회적 실천이 이어져야 하는 과제라며, 시민들의 실천 모습이 사진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최 행사 참가…인간 중심 AI 교육원리 'H-A-H' 알리기 나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7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인 '읽걷쓰AI' 정책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부 주최로 문해교육 지원정책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에는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총 29개의 정책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주제로 대표 부스를 꾸렸다. 주요 전시 항목으로는 읽걷쓰AI(H-A-H) 체험존, 초·중등 수업 체험존, 학생 및 시민 저자 출판물 전시 등이 운영됐다. 인천시교육청이 제시한 핵심 교육원리 '인간-인공지능-인간(H-A-H)'은 인간이 주도적으로 질문과 의도를 설정하고 인공지능이 이를 수행한 뒤, 다시 인간이 최종 검증과 완성을 맡는 방식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시작과 끝은 인간의 질문과 사고에 기반해야 한다며, 읽걷쓰AI 교육을 전국으로 넓혀 모든 학생과 시민이 평생학습 주체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곶감단지·찹쌀떡 제조 과정 체험…문화 교류 및 정주 여건 지원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8일 G타워 IFEZ 글로벌센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간식 곶감단지·찹쌀떡 만들기'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한국의 전통간식을 직접 조리하며 전통음식문화를 익히고, 외국인 간 교류와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외국인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재료를 손질하고 반죽과 앙금을 활용해 곶감단지와 찹쌀떡을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아울러 완성된 음식들을 나눠 먹으며 각국의 문화와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제청은 2011년부터 IFEZ 글로벌센터를 운영하며 체류 외국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센터는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언어, 생활정보, 문화교류 등 분야별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프로그램에 반영 중이다. 임미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체험이 체류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한층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9월 18일 청라사업소에서 개최…인천 거주 40가족 무료 선착순 모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청라사업소 잔디마당에서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인 '2026 청라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을 맞아 사업소 내 녹지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음악과 별을 주제로 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공단밴드와 재즈팀이 참여하는 가을밤 피크닉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천문 전문강사의 별자리 해설,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인천 거주 가족 40가족(약 10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8월 24일부터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접수된 가족에게는 세부 일정과 주차 안내 등이 개별 전달된다. 인천환경공단은 다문화 가정 다섯 가족을 별도로 초청해 다양한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업소를 한층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및 소통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평택시-안성시-평택시의회

유휴공간을 시민 체류형 인문공간으로 탈바꿈…민관협력 공공디자인 모델 인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조성된 '수원 지관서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공공공간·건축 부문 한국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 지관서가는 옛 연무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수원시평생학습관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책을 읽고 사유할 수 있는 '체류형 인문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공건축물이다. 총사업비 13억 3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수원시가 공간 제공과 행정지원을 맡고, 재단법인 지관이 기획을, ㈜SK케미칼이 재원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구조로 추진됐다. 공간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리옹이 담당했으며, 이번 상은 수원시, 재단법인 지관, ㈜SK케미칼, 건축사사무소 리옹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받는다. 기존 7개 교실의 폐쇄적인 복도형 구조를 통합하고 개방감 있는 복합 공간으로 재편했으며, 공사 중 발견된 피트 공간은 계단형 벤치가 있는 중정과 정원으로 꾸몄다. 또한 출입구 자리에 카페를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개방형 거점 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서울대 행복연구센터가 참여한 북큐레이션과 인문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에 운영을 맡겨 어르신 고용을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용준 수원시 평생학습과장은 유휴 공공 자산을 시민의 일상 속 인문 공간으로 전환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공공디자인 모델을 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등 3개 종목 운영…진로 상담·미래기술페스티벌 부대행사 마련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10월 24일 센터 내에서 '2026 제1회 평택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e스포츠 관심사를 건전한 여가 및 스포츠 활동으로 연결하고 협동심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한 경쟁을 통한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도 목표로 한다. 대회 종목은 PC 게임인 발로란트(5인 1팀)와 모바일 게임인 브롤스타즈(3인 1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개인전) 등 3가지다. 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발로란트 종목은 10월 17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10월 24일 본선과 결선을 치르며, 입상자에게는 순위별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행사 당일에는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 및 국제대학교 e스포츠학과와 협력한 '미래기술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청소년들은 e스포츠 진로상담존, 협력게임존, 닌텐도 스위치 체험, 드론 체험, 경품 추첨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산업 분야를 탐색할 수 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건전한 스포츠와 문화로 경험하며 협력의 가치를 배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센터 활동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부터 역사문화 체험까지…주민 참여형 행사 연속 열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 7개 읍·면·동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25일까지 지역 고유의 자원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소규모 문화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관광형 축제와 달리 주민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마을의 자연과 역사,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참여형 생활 축제로 마련된다. 첫째 주에는 9월 5일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에서 노래자랑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는 '금광호수 달빛축제'와 공도중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공도문화축제 힐링콘서트'가 진행된다. 둘째 주에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수국길 걷기와 거리공연이 어우러진 '삼죽국사봉 문화축제'가 열리며, 12일에는 낙원역사공원에서 지역 예술인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셋째 주에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포도 직거래장터와 문화공연이 열리는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개최된다. 같은 기간 18일부터 19일까지 청미천 수변에서는 '일죽청미한마당축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동안성시민복지센터 일원에서 죽주산성 전투 재연극과 백일장 등을 진행하는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매력을 알리고 즐기는 자리인 만큼 많은 이들이 방문해 풍성한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이수제' 도입 및 통학버스 지원 검토…맞춤형 지원 TF 구성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제10대 의회 첫 현장활동으로 이주배경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도곡초등학교와 도곡중학교를 찾아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7일 도곡중학교에서 학교 관계자와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준구 위원장을 포함해 김래현 부위원장, 오치성·이종원·이학섭 위원, 류정화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학교 측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도곡초 65%, 도곡중 33%에 달해 학습 격차와 통·번역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위원들은 정규수업 전 한국어를 집중 교육하는 '선이수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통학버스 지원 등 실질적인 운영 여건을 검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당 지역구인 포승지역의 이학섭 의원을 중심으로 교육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최준구 위원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름이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평택시-이천시-화성시-안성시-성남시

맞춤형 1대1 무료 상담 체계로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 정보 격차 해소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학생들의 적성 발굴과 진로 설계를 상시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진로·진학 상담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28일 간부회의를 열고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에 센터를 조성해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하는 내용을 담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특강이나 설명회 중심이던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1대1 맞춤형 상시 상담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공 차원에서 입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및 계층 간 교육 정보 격차를 줄이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취지다. 설치 대상지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남부권 합정동, 북부권 서정동, 서부권 안중읍 등 3곳으로 확정됐다. 시는 2026년 하반기까지 시설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7년 초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상담센터는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검사 및 해석, 고입·대입 진학 컨설팅, 학습 관리 및 입시 전략 수립, 모의 면접 등을 통합 제공한다. 학부모 대상 권역별 진로·진학 특강도 병행 운영된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평일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고려해 주말에도 문을 연다. 전문성을 갖춘 상담 인력을 배치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학생별로 충분한 상담 시간을 보장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세부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희망 상담 분야, 선호 요일 및 시간대 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센터별 운영시간과 예약 시스템 마련에 반영된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변화하는 대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연 속 휴식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가족 관계 형성 지원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이천시가 지난 8월 27일 드림스타트 대상 24가구 79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 여행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캠프는 이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물놀이와 바비큐 체험 등 더욱 풍성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 보호자들은 아이와 함께 웃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아동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전한 성장과 긍정적 사고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구 설치·특례시 권역 확대 및 화성형 기본사회 등 시정 성과 인정받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7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6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의정 리더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행정체계 개편과 자치분권 강화,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 분야별 시정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정 시장은 100만 대도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자 일반구 설치를 추진하고, 지난 6월 공포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기여하는 등 실질적인 자치권한 확보에 주력해 왔다. 아울러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를 결합한 '화성형 기본사회' 100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성 테크노폴' 조성과 인공지능(AI) 전담 조직 신설 등을 통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결실이라며, 도시의 성장이 시민 개개인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대전역 한국철도공사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유천 취수장 규제 해제·반도체 산단 방류수 문제 등 현장 점검 및 정부 협조 요청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28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관내 주요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대표 등이 동행해 유천 취수장,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현장,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방류수 관련 현장 등을 둘러봤다. 공도읍 중복리 인근 유천 취수장에서는 40년 이상 지속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안성시는 지역 발전 저해 등 불합리한 여건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양성면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관련 현장에서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에 따른 환경적 영향과 예상 피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삼저수지에서는 용인 반도체산단 방류수로 인한 수질 악화 우려 등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성환 장관은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목소리를 들으며 과제를 파악했다며 제기된 우려에 공감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성의 상황을 중앙정부가 깊이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하길 바란다며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D현대 공공기여 사업으로 전액 부담…민관협력 모범 사례 평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옛 제설차량기지 부지가 축구장과 테니스장, 휴식공간을 갖춘 주민 생활체육 공간으로 새로 조성됐다. 성남시는 28일 오후 4시 정자동 5-1번지 일원에서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체육시설 조성사업'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조영철 HD현대 부회장, 김은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축 등을 진행했다. 이번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성남시와 HD현대가 협력해 진행한 공공기여 사업이다. HD현대는 기존 성남시 소유의 제설차량기지 부지에 들어선 체육시설 조성 비용과 제설차량기지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부담했다. 새로 조성된 공간에는 축구장 1면과 테니스장 2면, 녹지 및 휴식공간 등이 들어섰다. 그동안 제설차량기지로 활용돼 시민 접근이 어려웠던 부지가 열린 공간으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설차량기지로 사용되던 공간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한 HD현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모범적인 민관 상생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시장은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및 여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수원시-여주시-경기광주시-오산시

상현동 광교쌍용포레듀엔1단지 방문…조망권·일조권 및 토양 오염 대응 대책 마련 주문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28일 수지구 상현동 광교쌍용포레듀엔1단지를 방문해 인근 공동주택 신축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단지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행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인근 상현동 342번지 일대에 총 108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 신축될 경우 조망권과 일조권이 침해될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부지가 과거 주유소로 사용된 점을 들어 토양 오염 가능성을 지적하고, 공사 과정에서의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업 승인이 완료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현실적인 한계는 존재하지만, 주민 입장에서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에 책임감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토양 안전성 우려와 관련해 주민들이 제출한 법률검토 자료를 시 법률고문단에 검토시키고, 유사 사례나 관련 판례가 있는지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사업주체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 협의에 임할 수 있도록 시가 중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 환경 알리기 나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앤드류 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를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제 반도체산업그룹 경영진 서밋 2026' 참가기업 임원진 만찬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앤드류 김 대표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원에 투자를 진행한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경험을 접목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분야 레이저 젯솔더링 시스템 기업으로, 수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9번째 기업이다. 2024년 11월 협약 이후 R&D 및 제조 기반을 확장했으며, 삼성, 애플, LG, 폭스콘 등 글로벌 주요 IT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동반자가 생긴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해외 기업에 수원의 경쟁력을 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열린 '국제 반도체산업그룹 경영진 서밋 2026 어워드'에서 반도체 생태계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 9월 한 달간 충전 한도 100만 원 상향…최대 10만 원 혜택 지원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2026년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여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구입 등 명절 지출이 늘어나는 9월에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해 서민 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여주사랑카드의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100만 원으로 설정되며, 이용자는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센티브 확대 조치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소비자 편의,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세부 사항은 여주시청 누리집과 '경기지역화폐' 앱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지역 축제 수익금과 기업 사회공헌 기금 등 이웃돕기 성금 총 1천500만 원 전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 지역사회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 신원영 지회장은 28일 광주시청을 찾아 '제29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5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 지회장을 포함한 새마을운동 임원진과 박관열 광주시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지난 5월 축제 당시 회원들이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됐으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 지회장은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결실을 이웃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에 감사를 표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성금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날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기업인 쎄믹스의 유완식·김지석 공동대표도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냉난방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인다. 해당 성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47가구에 지원된다. 대상 가구에는 선풍기와 연탄, 전기장판, 액화석유가스(LPG) 등 냉난방 용품과 난방유가 제공될 예정이다. 유완식·김지석 대표는 기후변화로 냉난방비 부담이 커진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성금을 선뜻 기탁해 준 기업 측에 감사를 전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는 사랑의 빨간밥차 반찬 나눔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쎄믹스는 지난 2020년부터 약 6억 4천만 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며 의료비 지원과 생활용품 지원 등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당선 세교2·3지구 연장 및 GTX-C 오산 연장 등 핵심 교통 망 확충 요청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2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 내 주요 교통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조용호 시장과 홍지선 제2차관, 오산시의회 김종욱 의장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도시 규모 확장에 맞춰 도로와 광역철도망 확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분당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세교2·3지구 연장 추진을 요청했다. 기흥~오산 연장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재조사를 조속히 진행해 사업성을 보완하고 세교지구까지 노선을 연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GTX-C 오산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지자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본선 개통 시기에 맞춰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를 위한 타당성 검증 과정에 대해서도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민 반대가 이어지고 있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2공구 급전구분소에 대해서는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체 부지 검토 등 이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의 정체 해소를 위한 오산휴게소 하이패스IC 신설 추진도 함께 건의했다. 홍지선 제2차관은 경기남부권 교통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며 건의된 현안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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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안정자금 우대 및 R&D 가점 등 2년간 맞춤형 혜택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내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중소기업 34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인천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개사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4개사가 각각 지정됐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최근 1년간의 고용 증가 실적과 함께 기업의 성장성, 고용 안정성,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뿌리기업 부문은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기술력과 근로환경이 우수한 14개사를 뽑았다. 인천시는 지정된 34개 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우대,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 사업 가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ESG 및 디자인 개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2년간 제공한다. 또한 기업별 수요에 맞춰 지원사업과 일자리 정책을 연계할 계획이다. 수여식 직후에는 '민선 9기 일자리 창출 선언식'이 열려 시 관계자들과 기업 대표들이 지역 경제 회복 및 고용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짐했다. 박찬대 시장은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힘써준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업이 지속 성장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양성평등주간 맞아 기업 참여 캠페인 추진…9월 7일까지 온라인 접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새일센터가 2026년 제31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 경력이음 응원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이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경력 유지를 응원하고,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와 일·생활 균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여성의 경력이음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이라면 어디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양식에 접속해 응원 메시지와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업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참여 기업 가운데 70곳을 선정해 커피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 고용 안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일선 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승배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넓혀 여성과 기업이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신청 링크는 인천광역새일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10대 의원 대상 '의정 역량 강화의 날' 개최…AI 활용 콘텐츠 제작 실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27일 의회 별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10대 의원들을 대상으로 '제2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정보 소비 환경에 발맞춰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SNS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로 여는 소통 의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한국강사교육협회 김금란 부협회장이 맡았다. 참석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 조례 발의, 예산심사 등 기존 의정활동을 시민 관점의 알기 쉬운 메시지로 변환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의정 원고를 블로그 글이나 인스타그램 게시글, 짧은 영상 대본으로 바꾸는 실습을 진행했으며, 카드뉴스와 영상 제작을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도 다뤘다. 선거법, 개인정보 보호 등 SNS 운영 시 주의할 원칙도 점검했다. 박종혁 의장은 의정활동을 시민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SNS와 AI 등 신규 소통 수단을 적극 활용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 역량 강화의 날'은 인천시의회가 학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의회는 향후 예산안 심사 기법,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민·관·학 협력으로 탐구 공간 조성…STEAM 프로젝트 수업 등 활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아마존과 연계해 검암중학교에 'AI융합과학실'을 조성하고 2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시교육청의 '지능형과학실 구축 사업' 일환이다. 인천시교육청, 글로벌 기업 아마존, 교육공간 전문기업 iida디자인이 손을 잡고 미래형 인공지능 융합 과학탐구 공간을 마련하는 민·관·학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구축된 AI융합과학실은 학생들이 AI, 데이터, 센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STEAM 프로젝트 수업, 학생 주도 탐구활동,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에 해당 시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음껏 탐구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기업, 지역사회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확대해 AI융합 교육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9월 4일까지 7개실 접수…임대료 100% 지원 및 성장 프로그램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오는 9월 4일 마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기업이다. 입주 공간은 총 7개실로 5인실 1개, 8인실 1개, 15인실 5개를 모집한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임대료 전액 지원 혜택과 함께 촬영 스튜디오, 회의실, 카페 등 시설 내 다양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역량 강화, 콘텐츠 사업화,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콘텐츠, 캐릭터, 버추얼 등 여러 분야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안정적인 입주 공간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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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지사 “장애를 장벽 만드는 사회 환경 바꾸고 체육 인프라 확충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내 장애인 생활체육 선수들의 한마당인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8일 가평군 자라섬 서도에서 막을 올렸다. '힐링 더 가평, 포용의 경기'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선수 1천957명과 보호자·임원 2천319명 등 총 4천27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 지적, 청각, 뇌병변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 종목은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파크골프, 축구, e스포츠, 슐런, 태권도, 쇼다운 등 총 19개다. 28일 개회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장애인체육 관계자 및 도민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수어공연과 휠체어댄스가 진행됐으며 공식 행사 이후에는 노라조와 장윤정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선수단의 열정과 도전에 격려를 보내며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때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했다. 추 지사는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장애를 장벽으로 만드는 사회적 환경 자체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간접적으로 뜻을 밝혔다. 이어 장애인이 일상 공간 근처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반다비체육센터와 장애인 친화형 체육시설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과 장애 유형에 맞춘 프로그램과 전문 지도 인력을 확충해 거주지나 장애 유형으로 인한 운동 기회의 격차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일정과 상세 경기 정보는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6 가평' 공식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2027년 제21회 대회는 광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궁'이 새 종목으로 추가된다. 경기도는 장애인 생활체육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42조 2천420억 원 규모 예산안 심사 대비…9월 11일부터 본격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집행부의 사전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예결특위는 8월 26일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사전설명회를 열어 경기도의 재정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승기 위원장과 윤충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백승기 위원장은 제393회 임시회에서 총 42조 2,42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세 감소 등으로 경기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도민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이번 추경 심사가 제12대 경기도의회 제1기 예결특위의 첫 의정 활동이자 민선 9기 경기도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는 자리인 만큼, 도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안건 심사는 제393회 임시회 기간인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안민석 교육감 제5호 결재 사업…9월 9일 경기도청과 협약 체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행정과 일반행정 간 장벽을 허물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벽깨기 교육정책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제5호 결재 정책으로, 기존 행정 관행과 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해 학생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은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벽깨기 협약식과 벽깨기 협력관 등 전담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벽깨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에듀버스 등 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교육청과 지자체 사이에서 교육자원을 연결하는 '벽깨기 협력관 제도'를 도입해 교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의 협력을 제도적·구조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학교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월 9일 원동초등학교에서 경기도청과 '벽깨기 협약식'을 열고 10대 핵심과제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초지자체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세 30~50% 수준 임대료 적용…최장 10년 거주 가능·11월 입주자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산시 세교동에 조성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121호를 지난 10일 준공하고 오는 11월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준공된 주택은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인근에 위치한 1개 동 121호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주변에 상업시설, 도서관, 공원 등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청년층의 정주 여건이 우수하다. 임대 조건은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정해진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자격 요건을 유지할 경우 재계약을 거쳐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된 주택은 사전 매입을 약정한 뒤 공공이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방식이 적용됐다. 완공 후 사들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초기 공정부터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지와 주택 품질을 철저히 확인해 우수한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 참가…디지털 체험·자체 개발 교재 선보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7일과 28일 충북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 참가해 도내 문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관을 운영했다. 진흥원은 행사 첫날인 27일 열린 '2026년 문해의 달 기념 평생교육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성인문해교육 지원 및 디지털 문해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시 기간 진흥원은 '경기도 문해의 첫걸음, 디지털로 한걸음'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이 키오스크를 활용한 병원 예약과 카페 음료 주문 등을 익히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문해시화전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진흥원이 직접 제작한 초등 보조 교재 '더하기' 시리즈와 예비중학 '디딤' 시리즈 등 디지털 교재가 전시됐다.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협력형 부스를 통해서는 지역별 우수 성과사례를 전달했다. 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도의 문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계기라며, 도민에게 실질적인 배움이 이어지도록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군포시의회-연천군의회-하남시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가 제301회 임시회에서 '과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부결했다. 김동진 과천시의원이 발의한 해당 조례안은 주거지 인접 지역에도 건축이 가능한 데이터센터 건립 제도적 공백을 메우고자 200~300미터 이격거리를 확보하는 기준을 신설하는 개정안이다. 이날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열띤 토론을 거쳐 표결을 진행한 결과 조례안이 부결됐으나 의원 3명 이상 요구로 부의요구서가 제출돼 본회의에서 다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차 부결됐다. 또한 입법 예고기간에 1700여건 의견서가 접수되는 등 이해관계자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민감한 조례안인 만큼 이번 특위에선 이례적으로 조례안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한 이해관계자들 의견을 2시간에 걸쳐 청취하기도 했다.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부결은 시민 안전과 생활권, 환경권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기겠다는 뜻이 아니다"며 “오히려 시민 안전과 환경, 그리고 법적 타당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주요 사안인 만큼 보다 충분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조례 개정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과천시의회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천시의회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는 일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므로 그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 본회의 및 특위 회의 영상은 유튜브 또는 과천시의회 누리집 영상회의록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인공지능(AI)을 의정활동에 접목하고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 군포시의회는 26일 문화강좌실에서 '2026년 제2차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군포시의회AI혁신연구회'와 '시민공론장정책의원포럼'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을 심사-승인했다. 군포시의회AI혁신연구회는 박상현 의원이 대표를 맡고 이동한-박재신-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다. 연구 주제는 '군포시의회 RAG-LLM 기반 AI입법지원체계 구축 및 의정혁신 방안 연구'다. 조례와 예산, 각종 의정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 AI를 적용할 방안을 찾고, 업무 효율성과 검토 정확성 등을 분석한다. 또한 AI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통제 기준을 마련하고, 의정활동에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제도화 방안도 함께 연구한다. 시민공론장정책의원포럼은 이혜승 의원이 대표를 맡고 이우천-장경민-정해동 의원이 함께한다. 이 단체는 '시민의회와 시민공론장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다. 시민이 정책을 단순히 전달받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토론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참여형 민주시민 교육체계를 군포에 적용할 방안을 찾는다. 이를 위해 군포 실정에 맞는 시민의회-공론장 운영 모델을 설계하고, 군포시와 군포시의회, 교육청, 시민단체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예산, 조직 등 제도화 방안도 검토한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시의원, 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공론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숙의-토론을 통해 모은 다양한 의견을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10대 군포시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결성된 두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지역 현안과 시민의 요구를 깊이 살펴 실질적인 입법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이번 연구가 의정활동 효율을 높이고 시민의 정책 참여를 넓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군포시의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수소산업, 산본천 복원, 동물복지, 지역상권, 청년정책, 탄소중립,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했다. 각 의원연구단체 활동계획과 연구 결과 등은 군포시의회 누리집 '의회 소식→정보공개→의원연구단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 이혜승-정해동 의원은 26일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스탠다드에서 입주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현장 애로사항과 기업지원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이 겪는 규제와 기반시설 문제, 행정처리 과정 불편 사항을 듣고, 작년 제기된 업종배치계획 개선, 공영주차장 건립, 교통 접근성 개선 등 후속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 이후 변화한 기업환경과 현장 수요를 관련 제도와 행정이 충분히 따라가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혜승 의원은 “기업인 간담회가 예전에도 열렸으나 중요한 점은 횟수가 아니라 현장 요구가 실제 해결로 이어졌느냐는 것"이라며 “기업이 같은 문제를 반복해 설명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후속 관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해동 의원은 “기업 경쟁력은 지역일자리와 경제활력으로 직결된다"며 “오늘 제기된 건의 사항이 단순한 의견수렴에 그치지 않도록 집행부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사안별로 정리해 담당 부서 처리계획과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연천군 내 주요 사업장 11곳을 현장 확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연천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업 타당성, 예산 효율적 집행 여부 등을 폭넓게 고려해 점검 대상지를 선정했다. 박운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28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고, 행정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해 연천군 발전과 행정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실시되며, 23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어려운 하남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올해 편성된 의원 국외연수 관련 예산 5100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시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재정수요는 커지는 반면 가용재원은 한정된 상황에서 하남시의회부터 불요불급한 경비를 줄이고 재정 부담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반납하는 예산은 총 5100만원으로 의정 역량 강화 및 의원 국외연수 수행 예산 2100만원, 의원 국외 여비 3000만원을 전액 삭감한다. 내달 하남시의회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삭감해 반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는 최근 어려워진 하남시 재정 여건과 시민의 생활 부담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시급하고 필요한 분야에 우선 배분해야 한다는 의원들 공감대가 반영됐다. 특히 국외연수는 선진 정책과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의정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지만, 현재는 시민 안전과 민생 등 당면 현안에 재정 우선 투입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은 “하남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원 국외연수 예산을 그대로 집행하기보다는 시민 안전과 민생처럼 지금 당장 필요한 곳에 재원 투입이 우선이라 판단했다"며 “하남시의회가 먼저 예산을 아끼고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계기로 하남시의회부터 예산 하나하나 필요성과 효과를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며 “시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곳에 재원이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심의와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이번 예산 반납을 단순한 예산 절감에 그치지 않고 재정 운용 우선순위를 점검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이 우선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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