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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썸머 플레이 플래시 세일’…여기어때 ‘대전 여행 할인’ 이벤트 外 [똑똑한여행]

◇ 레고랜드, 썸머 플레이 플래시 세일 9일 시작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최대 50%에 달하는 역대급 할인 혜택을 담은 '썸머 플레이 플래시 세일'을 시작한다. 행사 기간은 9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11시까지다.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3만3000원 단일 특가에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을 확보할 수 있다. 할인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9월7일까지 파크 운영일 가운데 원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골라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썸머 플레이 플래시 세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나투어 “올여름 중국 여행 1위는 '백두산'…전년 대비 37%↑" 하나투어는 올해 7~8월 중국 여행 노선 중 백두산이 가장 많은 수요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백두산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통상 중국 노선에서는 장가계의 수요가 가장 많으나, 여름 시즌에는 백두산이 장가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나투어는 백두산 유리호텔 숙박, 고구려 유적지 탐방, 단동 페리 상품 등 이색 체험형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정 내 북파 자작나무 트레킹 코스를 포함하고 연길공항 내 하나투어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여행 편의를 높인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항공편 공급이 늘고 도시·자연 여행 수요가 함께 살아나면서 중국 여행이 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중국의 숨은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상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기어때, 대전 여행 할인 이벤트 여기어때는 오는 14일까지 대전 내 호텔, 펜션, 캠핑, 홈&빌라 예약 시 2만원 숙박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발급된 쿠폰은 이달 말까지 체크인 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가 자체 발급하는 15%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대전은 유명한 빵투어뿐만 아니라 야간에 즐기는 숲체험부터 스포츠 트립까지 콘텐츠가 풍성해 온 가족이 즐기기 좋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해 실속 있는 대전 여행을 떠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소노호텔앤리조트, 풍성한 실내 중심 콘텐츠로 '여름 휴가족' 정조준 소노인터내셔널이 숙박부터 레저, 미식, 웰니스 체험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다채로운 실내 중심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와 고성의 델피노는 초대형 지하 복합몰에 부대 및 편의시설은 물론 식음업장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장마나 폭염 등의 날씨에도 객실에서부터 주요 시설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는 것은 물론, 야외로 나가지 않고 지하 복합몰 내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소노캄 여수에서는 매주 토요일 테마별 원데이 클래스 '아뜰리에 캄'을 운영한다. 요가, 플라워, 베이킹 등 고객 취향에 맞춘 다양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매주 테마를 변경해 진행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장마나 무더위 속에서도 고객들이 날씨 걱정 없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실내 액티비티 시설과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행복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모두투어, 제주 가족여행·파크골프 상품 KATA 안전여행상품 선정 모두투어는 제주 가족여행과 파크골프를 테마로 한 국내여행 상품이 한국여행업협회(KATA) 안전여행상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전여행상품은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부터 현장 안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국여행업협회가 선정한다.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도로, 여행상품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여행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모두투어의 상품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나투어,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 리뉴얼 하나투어의 멀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하이(H-AI)'가 전문 AI 에이전트 간 협업이 가능한 A2A(Agent-to-Agent) 기반 체계로 고도화하고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편했다. A2A 체계는 거버넌스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해결 경로를 지정하면 △상품 추천 △일정 생성 △예약 조회 등을 전담하는 전문 에이전트들이 역할을 분담해 협업하는 구조다. 하나투어는 A2A 체계를 기반으로 H-AI의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상품 추천부터 예약 전환까지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 원스톱 여행 커머스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H-AI가 단순 챗봇을 넘어 고객의 여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2A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AI가 고객 맞춤형 여행을 스스로 완성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라면세점-정관장 ‘홍삼 담금주’ 출시…신세계 ‘푸빌라’ 키링 이벤트 外 [똑똑한소비]

◇ 신라면세점, 정관장 손잡고 '홍삼 담금주' 출시 신라면세점이 '정관장', '류 증류소'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홍삼 담금주 '류 레드 53'을 출시한다. '류 레드 53'은 지난해 4월 신라면세점과 정관장이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된 협업 상품이다. 지난해 '정관장 뿌리삼 본삼 중편' 출시에 이은 두번째 단독 상품이기도 하다. 신라면세점은 한국을 찾는 해외 여행객들이 한국 전통 증류주와 홍삼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통주와 홍삼이라는 대표적인 한국 소재를 재해석해 신라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념품으로 개발한 것이다. '류 레드 53'은 오는 10월6일까지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관장과 함께 신규 상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며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 체험형 뷰티 팝업 '뷰티마블' 개최 현대백화점이 오는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체험형 K뷰티 팝업 행사 '뷰티마블(Beauty Marble)'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퍼스널 컬러 진단 브랜드 '틴트트레이', 색조 브랜드 '삐아(BBIA)', 폰드그룹의 'Pick No.3'를 비롯해 30여개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해 웹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주사위를 굴리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무료로 AI 피부 진단을 받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샘플과 함께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0개를 모으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권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와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 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머핀' 출시 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신메뉴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와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 2종을 출시한다.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를 활용해 탄생한 신메뉴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는 모짜렐라 치즈 크로켓 속에 찰옥수수 알갱이를 넣어 씹는 재미를 살린 게 특징이다. 파마산 치즈와 홀그레인 머스타드 등으로 맛을 낸 '스파이시 파마산 소스'를 더했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은 맥모닝 메뉴다.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에 스파이시 파마산 소스와 화이트 마요 소스를 넣어 만들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는 사전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메뉴"라며 “매년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G, 신제품 '보헴 쿠바나 맥스' 출시 KT&G가 신제품 '보헴 쿠바나 맥스'를 8일 전국 판매점에 출시한다. 보헴 쿠바나 맥스는 제품 고유의 풍미를 극대화한 '쿨링 블록 테크'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시가엽 20%를 함유해 보헴 특유의 충족감을 구현했다. 가격은 갑당 4700원이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2.0㎎, 0.10㎎이다. KT&G 관계자는 “'보헴'은 이국적인 풍미를 구현한 제품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부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CJ온스타일, 숏폼 커머스 판 키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상반기 숏폼을 통한 모바일 주문 상품 수량이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채널에 확산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유입된 주문과 자체 앱 내 숏츠 시청 후 발생한 주문을 합산한 규모다. 5초에 1개꼴로 팔린 셈이다. CJ온스타일은 이 같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했다. 라이브 커머스로 축적한 콘텐츠 IP를 숏폼으로 재가공해 외부 채널과 자체 앱으로 확산하고, 고객 유입부터 구매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숏폼 커머스'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첫 3초 안에 착용 장면, 활용법, 계절 수요 등 고객이 즉각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을 배치해 시청 지속과 상품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콘텐츠를 만들고 확산하고 판매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글로벌에서는 숏폼 커머스가 이미 주요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 시장도 같은 흐름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별화된 영상 커머스 경쟁력을 숏폼으로 확장해 숏폼 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신세계백화점 '푸빌라' 앞세워 키링 이벤트 진행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앞세워 키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고객은 출석 체크, 친구 초대, 오프라인 1만원 이상 구매, 앱 커뮤니티 가입 등 총 6개의 미션을 완료한 뒤 경품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품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앱 이벤트 경품은 푸빌라 인형을 꾸밀 수 있는 패션 아이템 랜덤박스다. 푸빌라 인형 키링을 증정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다. 앱에서 이벤트 참여권을 받은 고객은 백화점에 별도로 마련된 행사장에서 '푸빌라 부루마블' 등 간단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인형 키링을 현장에서 즉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푸빌라 인형키링 이벤트는 고객이 앱과 오프라인 점포를 오가며 패션 아이템과 인형 키링을 모아가는 참여형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을 통해 쇼핑 정보와 혜택은 물론 재미와 소장 가치까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용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SSG닷컴 '주문 즉시 당일 2시간 이내 배송' 시범 운영 SSG닷컴은 오는 9일부터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 인근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주문 시점을 기준으로 2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장보기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서비스 대상 권역의 고객이 쓱닷컴 앱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과 주문서에 자동으로 '2시간 내 배송 가능' 메시지가 표시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지정해 받는 기존의 예약 배송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은 7월 이마트 양재·하남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월계점·가든5점·신도림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9월부터는 전국으로 확장해 연말까지 50여곳의 이마트 점포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GS샵, 선글라스·샌들 등 여름 인기 상품 편성 늘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선글라스, 샌들, 인견 속옷 등 여름철 인기 상품 편성을 확대한다. GS샵의 올해 3~6월 선글라스 카테고리 주문액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214.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 편성 역시 동기간 전년 대비 115.1% 확대됐다. 샌들 수요도 늘고 있다. 올 초 잡화 카테고리까지 확장한 '코어 어센틱'은 지난달 19일 스트랩 샌들을 처음 선보이며 방송 한 회 만에 주문액 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뮬샌들, 플리플랍 등 코어 어센틱 여름 슈즈 라인업을 추가로 공개했다. GS샵 관계자는 “예년보다 길어진 무더위에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여름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CJ푸드빌 빕스, '갤러리아 광교점' 열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갤러리아 광교점'을 8일 연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CJ푸드빌의 정통 뉴욕 스테이크하우스 브랜드 '더스테이크하우스'의 노하우를 접목해 스테이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빕스의 시즈널 샐러드바를 건강과 신선함을 강조한 '프레시 테이블'로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이 더욱 편안하게 식사와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그릴 다이닝' 경험을 구현했다. ◇ 롯데칠성 '새로 오미자' 출시 한달여만에 200만병 판매 롯데칠성음료가 5월말에 출시한 '새로 오미자'가 출시 한달여 만에 20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새로 오미자'는 경북 문경산 오미자 과즙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시원상큼한 맛이 특징적인 새로 오미자를 비롯해 기존에 출시한 새로 살구, 새로 다래의 차별화된 맛이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며 “상반기에 진행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비자 접점에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워홈 '손태진의 크런치 한입치킨' 출시 아워홈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우승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신제품 '손태진의 크런치 한입치킨'을 출시했다. 1kg, 450g 두 가지 용량이 판매된다. 아워홈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신제품은 촉촉한 닭다리살과 바삭한 감자 플레이크의 조화를 살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한 제품 및 메뉴 운영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배스킨라빈스 '쵸파 비치타월&비치백 세트' 예약 판매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와 협업한 '쵸파 비치타월 & 비치백' 세트 굿즈를 선보이고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쵸파 비치타월 & 비치백 세트'는 인기 캐릭터 '쵸파'의 특징을 담아 바캉스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기획됐다. 하늘색 바탕에 쵸파 얼굴이 그려진 비치타월은 착용할 수 있는 판초 형태로 제작돼 물놀이 후 간편하게 걸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굿즈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시 6900원에 판매된다. 16일까지 배라앱 또는 해피오더앱,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17일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쵸파'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굿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 엑스 더 스카이 개관 6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위치한 국내 최고 높이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개관 6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개관일을 기념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특별 프로모션 '1717데이'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부산 엑스 더 스카이 공식 SNS 이벤트 게시물을 캡처해 제시한 관람객은 전망대 입장권을 1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망대 곳곳에는 개관 6주년을 기념하는 생일 콘셉트 포토존과 다양한 데코레이션이 마련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프트숍에서는 경품 이벤트를 운영하며, 레스토랑 스카이99에서는 런치 세트와 오션세트, 스페셜 럭셔리 코스 등 제철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시즌 한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 하림 '별미요리' 신규 라인업 3종 쿠팡서 선론칭 하림이 '별미요리'의 신규 라인업 3종(닭 특수부위 두루치기, 닭 특수부위 오리지널 닭갈비, 닭 특수부위 주꾸미 닭갈비)을 쿠팡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별미요리'는 닭고기 특수부위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 '한판'의 맛과 식감,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전면 리뉴얼 한 제품이다. 하림은 이번 신규 라인업 출시 및 쿠팡 선론칭을 기념해 20일까지 '별미요리' 신제품 3종을 1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할인전도 진행한다. ◇ LF 헤지스, 플리츠·크로셰까지 여름 소재 확장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올 여름 린넨에서 확장된 플리츠, 크로셰, 자수, 보태니컬 패턴 등으로 여름 라인업을 확대한다. 헤지스남성의 린넨 셔츠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50% 증가했다. 헤지스여성의 린넨 크롭 반팔 셔츠 역시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6% 뛰었다. 린넨 혼방 데님 버뮤다 팬츠는 104% 신장하며 여름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린넨을 중심으로 형성된 여름 수요는 최근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헤지스남성은 냉감 기능성 소재와 시어서커, 린넨 혼방 등 다양한 여름 소재를 활용한 제품 군을 강화하고 있다. 시어서커 반팔 티셔츠의 경우 5월 초 출시 이후 인기에 힘입어 3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최근 주목받는 '크로셰'는 성긴 짜임 특유의 통기성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휴양지 니트웨어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가디건과 베스트 등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확장되며 여름철 경량 아우터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헤지스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경량 셔켓 시리즈 '에어리 소프트 셔켓'을 출시하며 여름 소재의 활용 범위를 FW 브릿지 시즌까지 확장했다. LF 관계자는 “린넨이 여전히 여름 대표 소재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플리츠, 크로셰, 시어서커, 자수 등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 휠라 언더웨어, 신규 '포니벨'로 라인업 강화 휠라 언더웨어가 2030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감각적인 언더웨어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여성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미스토코리아에서 전개하는 '휠라 언더웨어'는 브랜드의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러버스(LOVERS)' 라인이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고 전년 동기 대비 277% 성장하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허리선 아래로 언더웨어 밴드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새깅(Sagging) 패션'과 이너웨어의 얇은 어깨끈을 겉옷과 매치하는 '레이어드 룩'이 2030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메가 트렌드로 부상했다. 휠라 언더웨어의 러버스 라인은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과 감각적인 컬러웨이로 최근 스타일링 트렌드와 맞물리며 인기를 끌었다. ◇ 샤르드 '글루타티온 토닝 아이크림' 출시 뉴셀렉트의 스킨케어 브랜드 샤르드(CHARDE)가 눈가 브라이트닝 케어를 위한 신제품 '글루타티온 토닝 아이크림'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는 과잉 멜라닌을 단계적으로 관리하는 토닝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98% 이상의 고순도 글루타티온(3만ppm)을 함유했으며,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비타민 C 유도체를 함께 배합했다. 이를 통해 멜라닌 생성 과정부터 이미 형성된 색소침착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샤르드 관계자는 “샤르드는 피부 고민에 맞는 성분과 기술을 결합해 보다 전문적인 홈케어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보르피린, NMN에 이어 이번 글루타티온 라인까지 아이케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 만큼 앞으로도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나, 6kg대 초경량 절충형 유모차 '익싸 넥스트' 선봬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 브랜드 뉴나(Nuna)가 프리미엄 절충형 유모차 '익싸 넥스트'를 선보였다. 뉴나 익싸 넥스트는 신생아부터 22kg까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항공기 기체와 F1 레이싱카에 쓰이는 카본 파이버 강화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만들었다. 무게는 6.1kg로 휴대용 유모차급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반도체 열풍 식었나”…코스피 약세장 부른 ‘중국행 머니무브’ [머니+]

글로벌 투자자금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을 이끌었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주에서 중국 기술주로 이동하고 있다. AI 투자 수혜를 앞세워 급등했던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중국 기술주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5% 하락한 7246.7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66% 내린 7452.48로 출발한 뒤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지만 매도세가 확대되며 낙폭을 키웠다. 이로써 코스피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9114.55(6월 22일)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코스피 급락의 배경으로 반도체주에서 중국 기술주로의 자금 이동을 지목했다. 투자자들이 그동안 AI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꼽혔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주를 차익 실현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국 기술주를 매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AI 투자 확대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을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지자 중국 증시를 중심으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실제로 홍콩H지수(HSCEI)는 이날 장중 한때 4.5% 급등하며 2025년 4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는 13% 이상 급등했고 텐센트도 4% 넘게 올랐다. 리드캐피털의 제럴드 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한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한 AI 랠리가 다소 피로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대규모 조정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며 “다만 투자자들이 쏠림 리스크를 점점 더 의식하기 시작한 만큼 지금은 비중을 재조정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증시와 다른 글로벌 증시 간 성과 격차가 유난히 크게 벌어지면서 중국 주식의 투자 매력이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며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AI 기업들의 자체 반도체 개발 소식이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탰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AI 시스템 구동을 위한 자체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도 또 다른 중국 AI 기업 즈푸가 급증하는 AI 수요와 미국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AI 반도체 설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의 스티븐 쩡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여건을 고려할 때 딥시크는 자체 반도체 개발 과정에서 중국 현지 반도체 업체들과 협력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분명한 호재"라며 “이번 소식이 중국 반도체 업종에는 뚜렷한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한국 증시는 반도체 '투 톱'의 약세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25%, 5.68% 급락하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전날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배 급증했음에도 주가가 이틀째 하락한 것은 시장의 눈높이가 이미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앞으로도 실적 증가세가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충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회의론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이언 샘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변동성 확대의 상당 부분은 AI 산업을 둘러싼 근본적인 불확실성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AI 수요 증가로 반도체에 대한 실제 수요는 매우 강력하지만, 현재 약 1조달러 규모의 설비투자가 소수의 초대형 빅테크 기업들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들 기업의 투자가 예상보다 지속되지 못할 경우 시장의 하방 위험도 상당히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보복 공습을 단행하고 이란산 원유 제재도 복원했다. AT글로벌마켓의 닉 트위데일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지난 몇 주 동안 AI와 기술주 투자심리가 시장 움직임을 지배해왔지만 이제 투자자들은 다시 지정학적 긴장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게 됐다"며 “향후 추가 확전이 나타날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심리를 지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공주 ‘1967 호서극장’ 개관…추억 입은 미디어아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한때 시민들의 대표 문화공간이었던 호서극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8일 '1967 호서극장'의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개관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호서극장은 1960~1990년대 공주 시민들이 영화와 공연을 즐기던 대표 문화공간이었다. 그러나 영화 산업 환경 변화와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뒤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다. 시는 옛 극장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면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1967 호서극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는 충남도 균형발전사업비를 포함해 총 90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도비는 35억원이다. 새롭게 조성된 호서극장은 미디어아트 상영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과 아카이브 전시실, 시민 휴게공간, 전망대 등을 갖췄다. 1층 '호서캔버스'에는 가로 21m, 세로 13m, 높이 7m 규모의 대형 LED 월을 설치했다. 시는 이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LED 미디어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2층에는 시민 소통 공간과 디오라마 전시, 1960년대 분위기를 담은 빈티지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복합문화공간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대형 유리창을 설치해 개방감도 높였다.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공간에는 옛 호서극장 관련 사진과 자료를 전시해 당시 지역 문화와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과거 영사실을 재현한 공간과 함께 제민천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꾸며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물 외관은 상징성이 큰 전면부의 둥근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복원했고, 철거가 불가피했던 후면은 새롭게 증축했다. 시설 명칭에 '1967'을 붙인 것은 호서극장이 1963년 문을 열었지만,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현재의 외형이 1967년 대대적인 개축 이후 완성됐기 때문이다. 시는 하반기부터 상설 미디어아트와 아카이브 전시를 운영하고, 뮤지컬과 고전영화 상영 등 기획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는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공휴일이면 다음 날)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최원철 시장은 “호서극장은 오랫동안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문화공간이었다"며 “새롭게 단장한 공간이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주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원주시 ‘첨단기업 유치’ 승부수…관건은 투자 이후 실행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산업 재편이 지방 도시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원주시가 반도체·바이오 분야 기업 발굴에 나섰다. 원주시는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6'에 참가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나노코리아는 세계적인 나노융합 국제 비즈니스 박람회다. 올해는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나노소재와 스마트센서, 첨단세라믹 등 미래 산업 기술을 선보였다. 원주시는 강원도와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기업 지원 정책과 투자 인센티브, 산업 기반 등을 소개하며 투자 환경을 알렸다. 특히 참가기업 부스를 직접 찾아 투자 계획과 이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의 관건은 현장 상담을 실제 투자로 연결하는 것이다. 박람회 참가 성과가 일회성 홍보에 머물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기업별 투자 시기와 필요한 부지, 기반시설 요구 등을 분석하고 입지 검토부터 인허가까지 이어지는 대응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 원주시는 현장에서 발굴한 투자 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투자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여 실제 이전과 증설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 기반 확보도 과제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기업은 단순한 공장 부지보다 연구개발 환경과 협력기업, 전문인력 확보 여부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원주는 의료기기 산업 기반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앞으로 AI 의료, 바이오 소재, 스마트센서, 반도체 기반 의료부품 등 연관 산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결국 투자유치 성과는 협약 규모가 아닌 실제 착공과 일자리 창출 여부로 평가된다. 기업들이 투자 이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원주시 기업유치 정책의 다음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나노코리아 참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첨단기업과 직접 만나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논산 국방산업 로드맵 구체화…백성현 “KDI와 구체적 대화”

논산=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놓고 구체적인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국방산업 로드맵을 공개했다. 연구개발부터 실증, 시험평가, 생산까지 이어지는 국방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국방군수산업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백 시장은 8일 논산미래광장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장 취임 당시 영주로 간 기업을 다시 논산으로 오게 하겠다고 공약했고, 현재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구체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며 “어떤 사업을 다시 추진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시민들에게 말씀드릴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9기 핵심 과제로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회발전특구를 기반으로 한 국방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연구개발부터 실증, 시험평가, 생산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백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입주 기업은 세제 지원과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어 투자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논산 국방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의 1단계 사업인 지상로봇 상용화장이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관련 예산이 확보돼 연구개발과 실증 기능을 갖춘 국방산업 거점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약 1600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하고 60여 개 첨단기업이 집적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실증(Test Bed)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백 시장은 “기업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시험할 수 있는 기반이 있어야 투자가 이어질 수 있다"며 “연구개발부터 실증, 시험평가, 생산까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논산 국방산업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방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이 함께 들어오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항공 MRO(정비) 거점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백 시장은 항공정비 기능과 교육기관을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관련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풍산의 추가 투자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연구 단계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풍산에서 다시 논산에 투자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국방산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 산업"이라며 “기업과 연구기관, 실증 기반이 집적된 국방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환경소식] ‘급변풍 전국 1위’ 제주공항, 레이더로 항공 안전 지킨다

기상청이 7월부터 제주 국제공항에 날씨 조건과 관계없이 급변풍을 감시할 수 있는 통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공항은 지형 특성상 급변풍이 잦아 안전 확보가 시급했으며 이에 기상청은 지난해 라이다(TDWL)에 이어 올해 레이더(TDWR)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다양한 장비의 관측 자료를 통합하고 레이더 정보를 추가해 강수 시에도 중단 없는 급변풍 감시가 가능하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첨단 감시체계를 통해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고, 이를 다른 공항으로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해외 지상국을 거쳐 지난 7일 오후 10시 50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 전개 성공과 본체 상태 정보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향후 안테나 전개와 자세제어계 구동기 활성화 등 안정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추가 기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초기 운영을 거쳐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업·산림 관측 및 재난 대응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8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등 14개 기관과 함께 '중부권 수열·재생에너지 RE100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지역 수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입주 기업의 글로벌 RE100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대청댐 수열 클러스터는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 등에 연간 2만 1360냉동톤(RT)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충주댐 클러스터도 연간 2만 2241RT 공급을 목표로 사업대상지를 검토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향후 수열 인프라에 태양광, 수력, 그린수소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연계해 기업들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부산시, 해양AI 신산업 키운다…연구센터 구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국립부경대학교, 한국재료연구원과 손잡고 해양·조선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 거점을 만든다. 부산시와 국립부경대, 한국재료연구원은 8일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센터는 부경대 용당캠퍼스 첨단실험실습관에 들어선다. 올해 연구 공간을 조성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센터에는 부경대와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진이 참여한다. 해양AI에너지소재연구실, 해양AI공정자동화연구실, 해양AI부품성능평가연구실 등 3개 연구실을 운영하며 해양·수산·조선 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개발한다. 해양AI에너지소재연구실은 친환경 에너지와 내부식·방오 소재를 AI로 설계하고, 해양AI공정자동화연구실은 선체 도장 로봇과 스마트 정비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을 연구한다. 해양AI부품성능평가연구실은 정비 데이터를 활용해 부품 수명을 예측하고, 실제 장비를 컴퓨터에서 그대로 구현해 성능을 확인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한다.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시는 연구센터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고 국비 사업 유치에 나선다. 부경대는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산학협력 연구를 맡는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첨단 해양소재 원천기술 개발과 연구개발(R&D)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연구센터가 해양·조선산업의 AI 기술 개발을 이끌고 친환경 선박과 해양에너지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연구센터에서 나온 연구 성과가 친환경 에너지 소재와 로봇 공정, 디지털 트윈 기술 등으로 이어져 관련 기업의 부산 투자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돈 되는 바람일까”...하나금융지주, ‘해상풍력 금융’ 키우는 이유

하나금융지주가 최근 4년간 에너지 인프라 금융 주선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며 재생에너지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상풍력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면서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춘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사업성 등 리스크 관리 역량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8일 하나금융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에너지 부문 인프라금융 주선 규모는 2021년 5105억원에서 2025년 1조400억원으로 증가했다. 4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금융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를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과 맞물린 성장 기회로 보고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용량을 현재 0.35GW에서 25GW 수준까지 70배 이상 확대하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초고압직류송전(HVDC)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이를 수도권과 산업단지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 구축이 국가 과제로 부상하면서 금융권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은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으로 다양한 에너지 공급원의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재생에너지 수요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하나은행은 올해 1월 전남 영광 야월 해상풍력과 부산 사하 다대포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총 1조5500억원 규모의 금융 주선을 완료했다. 하나금융이 해상풍력 PF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육상풍력과 태양광 사업에서 쌓은 인프라 금융 역량을 해상풍력 분야로 확대했다는 평가다. 다만 해상풍력 사업은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대표적인 장기 프로젝트다. 발전단지 조성부터 상업 운전까지 수년이 소요되고 인허가 절차도 복잡해 자금 조달 구조의 안정성이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금리 변동성 등도 사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된다. 여기에 풍력 발전은 기상 여건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간헐성' 문제가 있어 장기 수익성 확보를 위한 사업성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권에서는 해상풍력 PF가 친환경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면밀한 리스크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은 “PF 실행 이전 단계부터 개발·건설·운영에 이르는 사업 전 주기에 걸쳐 사업 구조와 주요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단계별 위험요인을 분석해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개발 단계부터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에너지 대전환과 실물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해상풍력을 생산적 금융의 대표 분야로 규정하고 관련 금융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국민성장펀드 조성 기조에 발맞춰 인프라 금융의 자본 공급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기후금융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2021년 ESG 중장기 전략인 '2030&6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녹색·지속가능 부문에 총 60조원의 금융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1~2025년 누적 ESG 금융 규모는 49조8000억원에 달한다. 하나금융은 ESG 금융 확대를 위해 지난해 1월 5억유로 규모의 지속가능 커버드본드를 발행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그린본드를, 올해 4월에는 6억유로 규모의 그린 커버드본드를 연이어 발행했다. 약 5000억원 규모의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환경시설 등 미래 첨단전략산업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대표 투자 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완도금일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생산된 전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호남권 첨단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다양한 에너지 수급 기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가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해상풍력은 물론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생산적 금융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 전 주기에 걸친 리스크 관리와 금융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백성현 논산시장 “안전관리는 강화…방산 포기할 순 없어”…KDI 현장 공개 제안

논산=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유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사고 이후 방위산업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안전관리는 더욱 강화하되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8일 논산미래광장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방산시설 안전대책을 묻는 질문에 “사고는 예방해야 하고 안전관리는 가장 기본이자 필수"라며 “정부와 기업 모두 안전관리와 점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를 위한 전략산업"이라며 “안전이 우려된다고 산업 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다. 사고 가능성만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국가 경쟁력도 미래도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 역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농업을 포기하지는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산업을 막는 것이 아니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갖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성공장과 논산에 추진되는 방산시설은 생산 공정과 시설 여건이 다르다고 설명하며 “현재 추진되는 시설은 최신 안전 시스템과 관리체계를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언론인들에게 직접 현장을 확인해 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기자 여러분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에 직접 가서 안전관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면 좋겠다"며 “현장을 둘러보면 안전관리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그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안전관리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지도자는 미래를 내다보고 시민을 이해시키고 설득한 뒤 그 결정에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반대한다고 필요한 정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옳다고 판단한 길이라면 책임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산업은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이끌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돌아와 일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흔들림 없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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