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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실리콘밸리’ 구상 속도…美 글로벌 투자망과 손잡는다

플러그앤플레이 실리콘밸리 서밋 공식 참석…창업자와 협력 확대 논의 2027년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연계 공동 창업·투자 프로그램 추진 경기경제자유구역 수원지구 투자 유치 모색…협력의향서 넘어 실질 성과 과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창업·투자 네트워크를 지역 첨단산업 육성에 연결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협력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 수원지구를 중심으로 'K-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열린 '플러그앤플레이 실리콘밸리 서밋 2026'에 공식 초청을 받아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단은 현지시간 5일 플러그앤플레이 창업자 사에드 아미디와 만나 이재준 수원시장의 친필 서한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한에는 수원을 첨단산업과 과학연구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교류 확대 의지가 담겼다. 이번 방문은 일회성 해외 교류가 아니라 기존 협력관계를 구체화하는 후속 행보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제2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6월에도 후속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2027년 개최 예정인 '제3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과 연계해 글로벌 창업·투자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수원시는 내년 행사에서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글로벌 창업·투자기관이다. 수원시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의 해외 투자자 접촉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대표단은 서밋 참가 기업과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수원의 첨단산업 기반과 투자환경, 경기경제자유구역 수원지구 추진 현황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수원시가 운영하는 K-실리콘밸리 연구 태스크포스(TF)의 현지 검증 활동과 연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표단은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와 혁신공간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수원에 적용할 협력과제를 모색했다. 다만 글로벌 기관과의 교류가 실제 기업 유치와 투자 성과로 이어지려면 공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참여기업 선정, 투자 연계 체계를 구체화해야 한다. 협력의향서 체결과 현지 방문만으로 투자 유치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서 실질적인 공동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실리콘밸리의 혁신 역량을 수원에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K-실리콘밸리 구상은 이제 해외 네트워크 확보에서 실제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다. 내년 공동 프로그램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로 연결될지가 사업의 실효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밤길 차선 두 배 더 선명하게…경기도, 도로 안전기준 대폭 강화

흰색 차선 반사성능 240→500으로 상향…유리알 사용량도 두 배 확대 2027년부터 노후 차선 별도 정비…물류·산업단지 주변 우선 개선 도색 후 6개월 등 시점별 품질검사…시군 도로까지 확대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밤길 운전에서 희미한 차선은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특히 비가 내리거나 가로등이 부족한 도로에서는 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운전자가 주행 방향을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경기도가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차선의 빛 반사성능을 기존보다 약 두 배 강화하고, 노후 차선의 정비 방식도 바꾸기로 했다. 경기도는 자체 마련한 '경기도형 차선 도색 시공기준'을 도내 도로공사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2027년부터 노후 차선을 도로 재포장과 별도로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새 기준의 핵심은 자동차 전조등 불빛을 운전자 방향으로 되돌려 보내는 재귀반사성능을 높이는 것이다. 일반 흰색 차선의 시공 직후 최소 반사성능은 기존 240에서 500mcd/(㎡·lx)로, 노란색은 150에서 300으로 강화됐다. 아스팔트 차선에 사용하는 유리알도 1㎡당 310g에서 646g으로 늘렸다. 도료의 내마모성 등 품질기준도 구체화해 차선이 쉽게 닳거나 반사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를 줄이도록 했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4월 전문가와 관련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범도색과 성능 측정을 거쳐 5월 새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4월 25일 실시한 시범도색에서는 굴절률 1.7의 유리알을 사용한 차선이 847mcd/(㎡·lx)의 반사성능을 기록했다. 기존 흰색 차선 최소기준의 약 3.5배에 해당한다. 정비 방식도 달라진다. 그동안 차선 재도색은 도로 재포장공사와 함께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차선이 마모돼도 적기에 보수하기 어려웠다. 경기도는 2027년부터 반사성능이 기준에 미달하는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 우선순위를 정해 재도색을 추진한다.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물류·산업단지 주변과 차선 손상이 심한 구간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개선된 시공기준은 지방도 신규 공사 설계에 반영하고, 진행 중인 공사에도 설계변경 등을 통해 적용한다. 국가지원지방도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할 예정이다. 차선 도색 이후의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도색 후 6개월 등 시점별로 반사성능을 측정하고 기준에 미달하면 재도색 등의 조치를 거쳐 다시 검사한다. 공사 담당 부서와 품질시험팀은 반기마다 검사 결과를 공유해 관리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용인시 등 16개 시군 도로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달에도 추가 설명회를 개최해 새 기준의 확산을 추진한다. 다만 시범도색에서 확인된 높은 반사성능이 장기간 유지되는지는 실제 교통량과 기상조건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박재영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차선 시인성 개선은 기준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로 상태를 확인해 필요한 정비를 적기에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차선을 처음부터 더 밝게 만들고, 흐려진 차선은 제때 다시 그리는 데 있다. 강화된 시공기준과 정기적인 품질검사가 현장에 정착한다면 야간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청년 절반 이상 “마음건강 고민” 취업·인간관계 스트레스가 불안·우울로 이어져

청년 상담 652건 분석…정신건강 고민 54.8%, 불안 51.5%·우울 42.9% 취업준비생 60% 불안 호소…상담 5명 중 1명꼴 자기 비난 표현 고위험 상담 연간 1~2건서 올해 5건으로…AI 상담 한계·전문기관 연계 중요성 부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 청년들의 취업과 인간관계 고민이 불안과 우울 등 마음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자신의 상황보다 불안·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을 먼저 호소하거나 스스로를 탓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경기청년 마음상담소'에 접수된 만 19~39세 청년 상담 신청 652건을 분석하고 상담사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경기청년 마음상담소는 청년들이 취업·진로, 직장생활, 가족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경기청년포털에 글로 남기면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청년정책이나 전문기관을 연계하는 서비스다. 분석 결과 상담 청년의 54.8%가 고민 유형으로 정신건강을 선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취업(29.3%), 인간관계(26.5%), 진로(25.3%), 연애·결혼(17.9%), 가족관계(15.3%) 순이었다. 대부분 취업이나 인간관계 등의 고민과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선택했으며, 정신건강만 단독으로 선택한 경우는 4.8%에 그쳤다. 현재 느끼는 마음 상태는 불안(51.5%), 우울(42.9%), 막막함(42.3%) 순으로 조사됐다. 상담사들은 지난해에는 '취업이 안 된다', '관계가 힘들다' 등 구체적인 상황을 먼저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불안하다', '우울하다'처럼 자신의 정서 상태를 먼저 이야기하는 청년들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청년들의 상황별 심리적 어려움도 다르게 나타났다. 취업 준비생은 10명 중 6명(60%)이 불안을 호소했으며, 직장인도 절반 가까이가 불안(48.2%)과 우울(47.7%)을 경험했다. 현재 쉬고 있는 청년들은 막막함(49.1%)과 무기력(43.5%)을 가장 많이 호소했다. 실제 상담 사례에서는 장기간 취업을 준비한 청년이 면접 연락만 받아도 복통과 손 떨림을 겪어 면접을 포기한 경우가 있었다. 직장 내 괴롭힘과 임금 체불을 경험하거나 경력 단절에 대한 불안으로 퇴사와 이직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직장인 사례도 확인됐다. 상담사들은 올해 상담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자책'을 꼽았다. '자책', '내 잘못', '예민', '버티지 못함' 등 자기 비난과 관련된 표현이 포함된 상담은 전체의 21.9%에 달했다. 자기 자신이나 타인을 해치고 싶다는 고위험 사연도 접수됐다. 부모에 대한 극심한 분노뿐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소음을 내는 사람이나 상담사를 해치고 싶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타인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고위험 사례는 2021년 서비스 시작 이후 연간 1~2건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5건으로 늘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먼저 고민을 털어놓은 뒤 사람 상담사를 찾는 사례도 나타났다. AI의 비슷한 답변이 반복되는 데 한계를 느껴 전문 상담을 신청한 것이다. 상담사들은 AI가 청년들의 첫 상담 창구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잘못된 자가 진단이나 치료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문 상담과 정확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기관 연계는 총 18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40건(74.5%)이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청년마인드케어 등 정신건강 관련 기관이었다. 이 밖에도 직장 내 괴롭힘이나 임금 체불 등 제도적 보호가 필요한 사례에는 노동권익센터 등 관련 기관을 안내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박민영 전남광주시위원 “통합특별시 CI 저작권도 못 챙겨…사업 절차 도마”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공식 도시 상징체계(CI) 개발사업이 추진 주체와 예산 집행, 업체 선정에 이어 저작권 확보 문제까지 불거지며 사업 전반의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출범 넉 달이 지나도록 새로운 CI를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당초 10월 말이던 확정 목표도 연말로 미뤄졌다. 민형배 시장은 새 CI가 마련될 때까지 기존 광주·전남 로고를 병행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다. 박민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5일 광주디자인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CI 개발사업의 추진 경위와 예산 집행, 업체 선정 및 저작권 귀속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절차적 정당성과 사업 책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박 시의원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난 6월 인수위 상징물 관련 회의에 참석한 뒤 CI 개발을 추진했지만, 인수위와 당시 광주시, 이후 통합특별시 사이에 주고받은 공문이 없고 정식 위수탁 협약도 체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합특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을 공식 상징물 사업이라면 처음부터 추진 주체와 예산, 업무 범위와 책임 관계를 명확히 했어야 한다"며 사업 추진 경위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했다. 예산 집행과 업체 선정 과정도 도마에 올랐다. CI 개발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자체 예산 5,500만원이 투입됐으며, 당초 진흥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 등을 위해 편성했던 예산까지 변경해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 선정 과정에서는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와 호남디자인산업협회에서 추천받은 3개 업체만 참여했으며, 별도의 공개모집이나 제안서 비교평가 등 독립적인 선정 절차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I 개발 결과물의 저작권이 통합특별시가 아닌 광주디자인진흥원에 귀속돼 있고, 양도 협약도 체결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권리 확보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진흥원 측은 통합특별시에 저작권을 무상 양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지만, 이를 위한 법적 근거와 구체적인 절차는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의원은 “통합특별시의 얼굴이 될 공식 CI를 개발했지만 정작 저작권은 진흥원에 귀속돼 있다"며 “통합특별시가 최종 시안을 선정하더라도 저작권 양도나 적법한 이용 권한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자유롭게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흥원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확보한 재산적 권리를 법적 근거나 정당한 절차 없이 무상으로 이전한다면 재산상 손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무상 양도의 법적 근거와 적법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요구했다. 3개 시안이 모두 최종 선정되지 않을 경우 결과물의 활용 방안과 저작권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5,500만원을 들여 개발한 시안의 재사용 여부와 권리 처리 방안이 사전에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 시의원은 “사업의 필요성이 절차의 정당성을 대신할 수는 없다"며 “통합특별시는 사업 추진 경위와 현재까지의 협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저작권 확보와 최종 미선정 시 대책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책임 있게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과자만 팔던 빼빼로데이’ 옛말…편의점서 ‘굿즈 선물세트’로 진화

업계 대목인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편의점업계가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편의점 4사 모두 단순 빼빼로 판매를 넘어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한 기획 상품·이색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 심리를 공략하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올해 호빵맨·짱구 등 대중 인지도를 갖춘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선물세트로 판매 초반부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출시 후 사흘 간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일부 상품은 판매율이 50%를 웃돌았다. 판매량 기준 기준 인기 상품 1~3위는 호빵맨 줄자 키링 빼빼로 세트, 짱구 흰둥이 똑딱이 담요 세트, 호빵맨 손톱깎이 빼빼로 세트 순이다. 경쟁사인 CU는 올해 빼빼로데이 주요 협업 IP로 포켓몬·다마고치를 선정하고 관련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꾸렸다. 포켓몬 상품의 경우, 낮잠 자는 포켓몬 모습을 구현한 제품부터 불을 사용하는 포켓몬 파이리의 특성을 반영한 핫팩까지 내놓았다. 이들 상품은 오는 12일까지 성수디저트파크점에 내 팝업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인기 웹툰 '재혼 황후'와 손잡고 캐릭터·세계관을 반영한 차별화 상품 6종을 내세웠다. 캐릭터 손거울 키링·빼빼로 8개가 결합된 구성의 '키링선물세트'가 대표 기획 상품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도 마찬가지로 IP 협업 상품을 전면에 내걸었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조앤프렌즈'와 손잡고 단독 기획상품 8종을 내놓았다. 이 브랜드는 IPX(구 라인프렌즈)와 G-DRAGON이 공동으로 선보인 캐릭터 브랜드로, 군밤모자인형키링세트·얼굴쿠션세트·메탈키링세트·파우치세트·백팩세트 등 여러 구성으로 상품군을 넓혔다. 편의점업계가 빼빼로데이 시즌에 판매 역량을 강화하는 이유는 단기간 내 대규모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대표 시즌 특수이기 때문이다. 빼빼로·IP 활용 굿즈 등을 합친 차별화 상품으로 객단가를 높여 큰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최근 3년간 편의점업계의 빼빼로데이 시즌 매출은 전반적으로 성장 흐름을 보였다. 특히, 세븐일레븐 매출 신장률은 2023년 -5%에서 이듬해 50%, 지난해 120%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마트24도 빼빼로 매출 증가율이 2023년 2%에서 지난해 24%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CU(차별화 상품 기준)·GS25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별화 상품의 매출 기여도도 높아지고 있다. CU의 차별화 상품 매출 구성비는 2023년 29.3%에서 지난해 36.6%로 올랐고, 같은 기간 GS25의 세트 상품 매출 비중도 41.6%에서 44.1%로 상승했다. 이마트24는 IP·기획 상품이 매년 약 15%의 매출 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의 기획 상품 매출 비중은 20~30% 정도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빼빼로데이 시즌은 선물용 소비와 개인 소비 목적의 구매가 동시에 발생하는 시기"라며 “결합형 상품이 늘어나는 것도 과자 단품보다 실용성·소장 가치를 지닌 기획 제품을 찾는 소비 수요를 고려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안산시-안양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6일 인창초등학교에서 GTX-B 건설사업 관련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공사로 인한 학생 학습권, 통학 안전, 인근 아파트 주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조정을 견인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GTX-B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주변 교육환경 저해와 통학 안전 문제,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 침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를 통해 주민과 학부모 대표, 구리시, 국가철도공단, 구리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인창초등학교 등 관계기관 간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특히 해당 구간은 GTX-B 노선이 경의-중앙선과 합류하는 지점으로, 아파트와 불과 15m 떨어진 대지가 편입되고 학교의 자연학습장인 '인창애숲'과 통학로가 공사 구역에 포함되면서 주민과 학부모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학습권 보호와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 인근 주민의 생활권 보전이 이번 조정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이날 마련된 조정서에는 공사 완료 후 녹지 및 쉼터 조성, 보행로와 인도 설치, 방음시설 개선, 인창애숲 복원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항과 함께 공사 기간 중 학생 전용 대체 통학로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합의사항이 담겼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8일 “106년 전통의 인창초등학교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물론 공사 현장과 불과 15m 떨어진 인근 아파트 주민의 소중한 일상과 주거환경을 지키기 위해 구리시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고, 조정 사항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구리시는 GTX-B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약 370억원 건설분담금을 부담하고 있는데도 정작 구리시 관내에 정차역이 없는 상황"이라며 “지역 간 교통 형평성과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GTX-B 갈매역 추가 정차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조정서에 담긴 합의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등 지역 광역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9일 농업기술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남양주 미래산업 성장전략 제1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남양주는 무엇을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왕숙 수용기업 재정착, 도시첨단산업단지 신규 기업 유치가 맞물린 산업 대전환기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관내 모든 기업인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남양주시는 2세 경영인, 청년-벤처기업인, 제조기업 관계자 적극 참여를 기대했다. 포럼은 △남양주시 기업지원 시책과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소개를 비롯해 △남양주 산업구조 진단과 미래 성장전략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기존 산업의 연계 방안 △분야별 전문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질문지를 통해 경영 애로사항과 지원 수요, 왕숙 입주기업과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포럼 논의에 반영해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2차 포럼에선 시민-공무원-전문가-관계기관 등이 함께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을 잇는 미래 비전과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미경 지역경제과장은 8일 “남양주에서 기업을 이어가고 새로운 성장에 도전할 기업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청취가 이번 포럼 출발점"이라며 “기업 현장에서 시작된 논의를 지역사회로 넓혀 남양주 산업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인과 기업단체 관계자, 시민은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남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독일 중소기업 응용과학대학(FHM)-안산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현지시각) 독일 아헨 첨단기술센터(ACAT)에서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국제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케르스틴 펠저 독일 중소기업 응용과학대학 뒤렌캠퍼스 학장,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권혁석 회장 대리)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독일 중소기업 응용과학대학은 2000년 동베스트팔렌-리페 상공회의소 등이 주도해 설립한 독일 정부 인가 대학으로, 빌레펠트 본교와 뒤렌 등 여러 캠퍼스에서 학부 과정에 기업 실무를 필수로 포함하는 산-학 협력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독일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미텔슈탄트)의 산-학 협력 경험을 공유해 안산시 중소-중견기업 혁신 역량을 높이고, 재직자와 청년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중소-중견기업 혁신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독일 중소기업 혁신 사례와 산-학 협력 모델 등 정보-경험 공유 △기업-기관 간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독일 중소기업 응용과학대학은 교육-연구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안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인력 및 교육 수요를 파악해 전달한다. 안산시는 협력 사항을 관련 정책과 연계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협약식에서 “독일 중소기업 경쟁력은 기업 현장과 교육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에서 나온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학생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르스틴 펠저 학장은 “안산은 독일 중소기업과 비슷한 제조 기반을 갖춘 도시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독일의 산-학 협력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문화기획공연 '안양의 두 지휘자, 가을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안양과 인연이 깊은 음악인이 모여 가을 정취를 나누고 시민에게 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가곡부터 합창곡, 오페라 아리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대는 엄보영-박선미 지휘자가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로 이끌며, 안양대학교 음악학과(성악 전공) 오동국 교수가 바리톤으로 특별출연해 다채로운 풍성함을 더한다. 엄보영 지휘자는 '여러분', '사랑하기 때문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하고 타악기와 콘트라베이스 협연을 더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박선미 지휘자는 브루크너의 대표 합창곡인 '아베 마리아', '주께서 지으신 곳', '그리스도께서 순종하셨도다'를 통해 정통 클래식 합창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별출연하는 바리톤 오동국은 한국 가곡 '그리운 마음', 판소리 모티브의 '화초장 타령',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불러 가곡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현오 안양시 문화관광과장은 8일 “시민이 아름다운 합창 선율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음악인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 공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 및 문의는 오는 1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2시 안양시립합창단으로 전화하면 된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어린이 통학로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횡단보도 신설과 주차공간 확보, 도로 교통체계 개선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하남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에서 총 22개 안건 중 18건이 승인됐다. 하남시는 승인된 안건 중 어린이 통학로와 복지시설, 주거밀집지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미사1동 어린이영어도서관과 어린이교통공원 사이 도로에는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을 신설한다. 설치는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 인근 교차로에는 유턴 차로를 새로 설치한다. 복지관 이용 차량 진출입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로를 넓혀 유턴 공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소통을 위해 버스 정류소 이설도 추진한다. 설치는 내년 5월이 목표다. 천현동 하남시청 인근에는 노상주차장 16면을 조성하고, 덕풍1동 덕풍현대아파트와 덕풍쌍용예가아파트 인근에는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을 새로 설치하고 버스정류장 위치를 옮긴다. 감일신도시 어린이보호구역 5곳에선 시간대에 따라 차량 제한속도를 달리 적용한다. 대상은 신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단샘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감일유치원, 단가람유치원, 감일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이들 구간에선 평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시속 40㎞로 높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24시간 시속 40㎞를 적용한다. 감일백제중학교 앞 교차로에는 대각선 횡단보도와 교통섬을 설치하고, 위례복합체육센터 인근에는 차량 진출입을 위한 교차로를 새로 조성한다. 하남시는 이번 7개 사업 중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 유턴차로 설치를 제외한 6개 사업을 이달 중 본격 추진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교통 불편을 줄이고 보행 안전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부천시의회-의정부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장 공무국외출장 운영 조례안 △군포시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 △군포시 물놀이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 △군포시 교통안전 증진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291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복지위원회는 '군포시장 공무국외출장 운영 조례안'과 '군포시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했으며,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는 '군포시 물놀이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군포시 교통안전 증진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군포시장 공무국외출장 운영 조례안은 시장의 공무국외출장 역시 지방자치단체장의 직무 수행에 해당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출장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부터 사후관리까지 필요한 기준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군포시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은 기존 한방난임치료 중심 지원 범위를 보조생식술 등 의학적 난임치료까지 확대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고자 마련됐다. 특히 군포시 물놀이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은 7월17일 군포시 노루목공원 물놀이터에서 발생한 에어바운스 전도 사고로 다수 어린이가 다친 사건을 계기로 공원 내 설치된 물놀이장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안전관리와 행정 절차상 미비점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상현 의원은 에어바운스 전도 사고 이후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공원 내 설치된 물놀이장 운영 과정에서 안전관리체계와 관련 행정절차를 지속 점검해 왔다. 아울러 사고 이후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공원 내 설치된 물놀이장 설치와 운영, 유지관리 사항을 비롯해 운영 위탁, 이용수칙과 이용 제한 등을 규정하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준을 조례로 명문화해 시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골자다. 군포시 교통안전 증진 지원 조례안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박상현 의원은 8일 “이번에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4건의 조례는 행정 책임성을 높이고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 한편, 물놀이장과 교통환경에서 시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입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4건의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제8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주짓수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주짓수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주짓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명 주짓수 동호인이 참여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개회식은 원주영-한근수 남양주시의회 의원, 최희영 남양주시주짓수협회장 등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 소개 △개식 선언 △대회사 및 의장상 표창 △환영사, 축사, 격려사 △우승기 반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를 위해 애써준 남양주시주짓수협회 임원과 관계자, 학부모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짓수는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이 있고, 상대를 존중하는 매너와 예절을 바탕으로 하는 아주 멋진 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오늘 대회를 즐기면서 모두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며, 주짓수가 남양주에서 더욱 활성화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6일 화도읍 소재 메이앤파티에서 열린 '2026년 남양주시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1월5일 소상공인의날을 맞아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지역 소상공인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시의회 원주영-이영환-김영실-한근수-전혜연-최정혜 의원, 경기도의원, 남양주시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내빈 소개 △개회 선언 △개회사 △축사 및 환영사 △유공자 포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선 소상공인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은 축사를 통해“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소상공인의날을 맞아 이윤재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여기 계신 소상공인께 축하 인사를 전해드려야 마땅하나, 요즘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회장님이 개회사에서 말씀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같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예산 및 관련 정책들은 우리 남양주시의회에서 늘 우선해서 챙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고 곁에서 힘이 되어 드리는 남양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의회는 지난 4일 부천시 전산교육장에서 부천시의원 1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의정활동을 위한 AI 역량 강화 의정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부천시의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정책자료 분석 등 의정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진현 청마교육컨설팅 대표 강의로 진행됐으며, ChatGPT의 주요 기능과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비롯해 웹검색을 활용한 지역 현안 및 의정 자료 조사, 프로젝트 기능을 활용한 의정활동 자료관리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천시의원들은 파일 업로드를 통한 의정 자료 검토-분석을 비롯해 △심층 리서치를 통한 정책 조사 및 우수사례 비교 △데이터 분석 활용한 예산-통계자료 분석 및 시각화 등을 직접 실습하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AI 활용 방법을 익혔다.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은 “AI 기술 발전은 의정활동 방식에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의원들이 AI를 적극 활용해 지역 현안을 더욱 깊이 있게 분석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부천시의원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스마트한 부천시의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금례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기업 유치를 시민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다음은 안금례 의정부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저는 오늘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보를 통해 청년이 도전하고 시민이 활력 있게 살아가는 의정부를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청년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려면 전공과 기술을 살릴 일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첫 취업 이후에도 경험을 쌓고 더 나은 일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만나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의 성장으로 일자리가 늘고 시민이 얻은 소득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동네 상점과 지역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때 비로써 기업 유치가 의정부 활력으로 연결돼 지역이 발전합니다. 2025년 의정부시 사회조사에서 통근-통학하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직장이나 학교가 의정부시 밖에 있었습니다. 광역교통망 확대와 함께 의정부 안에서 일할 선택지도 넓혀야 합니다. 여러 민군 반환공여지와 택지지구 개발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이어질 의정부 과제입니다. 이 중에는 기업이 들어설 수 있도록 마련했거나 계획한 땅도 있습니다. 이런 공간이 실제 기업 입주와 지역민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지와 시설, 인력을 미리 마련해야 합니다. 주거와 교통, 돌봄 등 생활 여건도 일자리 정책과 연결해야 합니다. 청년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면서 지역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집행부에 3가지 요청을 합니다. 첫째, 주요 개발사업의 기업 유치 계획을 구체화해 주십시오. 어떤 업종을 유치하고 필요한 부지와 기반시설을 언제 갖출 것인지 사업 주체와 재원을 담은 실행계획을 제시해 주십시오.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도 구분해 관리해야 합니다. 둘째, 기업 유치를 지역민 고용으로 연결해 주십시오. 기업 채용 수요를 파악하고 교육기관과 협력해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해 주십시오. 지역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찾고 청년과 구직자는 채용 기회를 얻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셋째, 기업 유치 성과를 실제 투자와 입주, 고용으로 관리해 주십시오. 계획과 실적, 추진 과제와 후속 조치를 구분해 의정부시의회와 시민에게 알려 주십시오. 기반시설 조성과 운영에 따른 시비 부담도 함께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26년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서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개인 등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한다. 광명시는 시민 배움과 경험을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하고, 학습으로 형성된 시민 역량이 지역 자산으로 축적되는 '광명형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평생학습을 시민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으로 발전시켜 왔다. 시민이 배움으로 쌓은 지식과 경험은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지고, 시민 참여와 실천은 공동체 성장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구조다. 이런 정책을 대표하는 사업이 '광명자치대학'이다.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민주시민 등 지역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시민 마을리더를 양성하는 광명시 특화 평생학습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87명 졸업생이 배출됐고, 졸업 이후에도 학습 과정에서 형성한 관계와 전문성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광명시는 후속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사회적협동조합 '까치밥'이다. 광명자치대학 사회연대경제학과 졸업생들 학습과 교류가 조합 설립으로 이어졌다. 조합원들은 학교 급식에서 남은 깨끗한 음식을 지역 냉장고에 전달하고 취약계층과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등 지역 먹거리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여러 부서와 협력해 평생학습 성과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 강사, 시민정원사, 공정무역 활동가, 공동체 지원활동가 등을 양성해 시민 전문역량이 지역 현장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역량을 키우고, 그 역량을 도시 미래를 만드는 힘으로 쌓아 가는 것이 평생학습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성장과 지역 발전이 선순환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시민을 위한 천문과학 체험 행사인 별밤가족여행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기초적인 천문우주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문학 강의를 비롯해 △천체망원경 이용 상현달 및 토성 관측 △천체투영실 견학 및 별자리 육안 관측 △가족 대항 천문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이상 군포시민이면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리천문대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군포시는 신청자 중 전자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당첨 결과는 11일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8일 “시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문우주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가을밤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밤가족여행 특별관측회 관련 세부 사항은 누리천문대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누리천문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기업 입주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한다. 그동안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 법률'에 따라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일부 업종 중심으로만 입주가 허용돼 다양한 분야 기업이 입주하는 데 제약이 따랐다. 이에 김포시는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시장이 인정하는 사업을 지식산업센터 입주 대상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한 관련 법령을 근거로, 기업 입주 수요와 산업환경 변화를 고려해 창업보육센터 등 16개 업종을 입주 대상에 추가했다. 김포시는 이번 입주업종 확대로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지식산업센터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포시 허가1과장은 8일 “이번 입주업종 확대는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입주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자유롭게 성장하고 또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업 친화적인 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에 새로 입주할 수 있는 추가 업종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시 고시 제2026-258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오는 14일 오후 1시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민 밴드 공연 '창공 라이브 온(Live On): 창공과 시민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화공단 재직근로자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1인 1악기 교육 프로그램 '창공 라이브 온(Live On)' 참여자가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참가자가 교육을 넘어 실제 공연 무대에 오르며 지속적인 생활문화 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지역 생활문화 성과를 함께 나누는 공연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무대에는 녹는점 밴드, 공단기록 밴드, 거북이와 오버플로 밴드 등 시민 밴드 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7기 '요'의 대표 구본창이 음악감독을 맡아 공연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7기인 퓨전국악 밴드 '구각노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 즐거움을 더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이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공 라이브 온(Live On): 창공과 시민 밴드 공연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또는 시흥문화예술 누리소통망(블로그-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전문 예술인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선율의 공명'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는 의왕시 거주 전문 예술인을 발굴하고 섭외해 관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지역 우수한 전문 예술인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선 '소프라노'와 '테너'를 비롯해 '바이올린','비올라', '리코더', '타악기', '피아노 연주자' 등 7명 전문 예술인이 참여하며 각 연주 전문성과 악기별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독주와 성악, 앙상블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쇼팽의'왈츠 5번 A플랫 장조, Op.42, 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 C장조, RV.443',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피아졸라의'나이트클럽 1960'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소프라노가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 4막 중 '내 입술은 뜨겁게 입 맞추고'를, 테너가 윤학준의 '잔향'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 피날레는 출연진 전원이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를 연주하며 장식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8일 “클래식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과 아름다움을 시민이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음악회가 의왕시 예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클래식 공연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도시공사

LH주거복지정보·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와 협약…맞춤형 상담·공공임대 정보 원스톱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중장년, 고령자 등 시민의 생애주기에 따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LH주거복지정보(주),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와 '생애주기별 주거상담 및 주거복지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LH주거복지정보(주),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연령과 가구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주거지원 정책과 복지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상담과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지원 정보 제공에 협력한다. 또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주거 문제를 겪는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주거정보 안내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주거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상담과 관련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주거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주거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 협약 기관들과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천일염 지역사회 환원…옛 소금창고 3동 등록문화유산 지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소래염전생태공원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천일염 7톤을 지역 내 10개 군·구에 지원했다. 전달된 천일염은 연말 김장 나눔 행사 등에 활용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소래염전생태공원에서 생산한 천일염 총 7톤을 인천지역 10개 군·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래염전의 전통적인 소금 생산 방식을 보존하는 동시에 공원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래염전생태공원에는 약 3만 5천㎡ 규모의 염전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바닷물을 끌어들인 뒤 햇빛과 바람으로 수분을 증발시키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생산된 천일염은 각 군·구의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 물량이 결정됐다. 해당 천일염은 연말 김장 나눔 행사 등에 사용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래염전생태공원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조성돼 1970년대까지 소금을 생산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염 생산지 '소래염전'이 있던 곳이다. 소금 생산이 중단된 이후 폐염전을 활용해 공원이 조성됐으며, 현재는 지역의 염전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6년 6월에는 공원 내 옛 소금창고 3동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공원 일대는 저어새를 비롯한 야생생물과 염생식물의 서식 공간이자 전통 천일염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천일염 지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래염전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의원 대표발의 결의안 채택…지방교부세 감소 우려에 재정 안정성 보장 요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조성 과정에서 지방교부세 증가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재원조달 방식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김대영 의원(민·미추홀구3)이 대표 발의한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식 개선 촉구 결의안'이 제31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은 내국세의 추가세수와 초과세수를 주요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그러나 기금 전입금을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인 내국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추진되면서 지방재정에 미칠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의회는 해당 법률안이 시행되면 지방교부세 법정률이 그대로 유지되더라도 지방정부에 실제 배분되는 교부세의 증가 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신설 자치구 출범 지원을 비롯해 교통·도시기반시설 확충, 원도심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 재정 수요가 큰 상황이다. 시의회는 교부세 증가 폭이 줄어들 경우 주요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식의 재검토와 지방교부세 재원의 안정적 보장을 요구했다. 지방교부세율 상향,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의 투명한 공개, 실효성 있는 지방재정 확충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김대영 의원은 국가 차원의 미래 투자를 위한 재정 부담이 지방정부에 전가돼서는 안 된다며,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재원조달 방안과 실질적인 재정분권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제주교육청 부교육감 등 역임…'읽걷쓰AI' 정책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최은희 신임 부교육감이 11월 9일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은희 신임 부교육감은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충북대학교 사무국장을 비롯해 교육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국제협력관, 학교혁신지원실 학교혁신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을 지냈다. 2025년 12월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재직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최 부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의 교육비전인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주요 교육정책과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 iHUG 김장 한마당' 개최…임직원·사회복지사·자원봉사자 110여 명 참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김장김치 7,700kg를 마련해 지역 내 770세대에 전달한다. 인천도시공사(사장 류윤기)는 지난 6일 인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iHUG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시공사는 2019년부터 인천·연수·선학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도시공사 임직원 90명을 비롯해 3개 복지관의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과 배분 준비까지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는 10kg들이 770박스로, 총 7,700kg에 달한다. 해당 김치는 선학동과 연수동 지역의 취약계층, 임대아파트 입주민, 아동보육시설 등 지역 내 7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류윤기 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마련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광주시-이천시-용인시-여주시-성남시

광주시 핵심 정책현안 건의서 전달…경기도 경제부지사·참모진과 사업별 협력 방안 논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이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만나 도시 기반시설 개선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3일 추미애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광주시의 주요 정책과제와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담은 '광주시 핵심 정책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와 시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 시장은 광주시가 수도권 동남부의 주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지역 발전과 관련된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행정적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추미애 도지사는 광주시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관심을 나타내고, 시가 건의한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도지사 면담에 이어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주요 참모진을 별도로 만나 건의서에 포함된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 필요 사항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와 광주시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면담이 경기도와 광주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 경기도 관계 부서와 협의를 이어가며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과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협력, 총 153회 운영…체지방률 감소·만족도 4.79점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보건소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와 협력해 운영한 '건강100세 운동교실'을 마무리했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운동지도실에서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가 전문 강사진을 지원했으며, 마장면 주민 80명이 참여해 연인원 2,456명을 기록했다. 운동교실은 요가교실 48회, 라인댄스 50회, 실버체조 55회 등 총 153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자의 연령과 신체활동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한 실버체조는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신체활동 증진에 중점을 뒀다. 라인댄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자발적으로 건강동아리를 결성했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신체 변화를 분석한 결과, 체지방률은 요가교실 1.07%, 라인댄스 1.38%, 실버체조 0.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 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79점을 기록했다. 센터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강사 지원과 주민들의 참여가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 지역사회 나눔 실천 기업 격려…용인상의·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지역사회에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6일 용인상공회의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이에스지(ESG) 나눔기업패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기부한 기업들의 활동을 알리고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참여와 나눔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ESG 나눔기업 18곳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ESG 나눔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하는 경영활동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간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을 의미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지난해 용인시에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 16곳의 대표들에게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 이어 용인시와 용인상공회의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의 기부 참여 확대와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기부금품 전달식과 기부자 예우 등에 참여하고, 지역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기업들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나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발생 농장 출입통제·살처분 및 주요 도로 집중소독…가금농가 예찰 강화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관내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에 나섰다. 여주시는 해당 농장에서 AI 의심 가금류가 확인된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농장 출입통제와 가금류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살처분 등 관련 방역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발생 농장 주변과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가금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 및 차량에 대한 일제소독과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외부 차량과 사람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야생조류와 사육 가금류의 접촉을 차단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농장 주변 이동을 최소화하고 철새도래지 등 감염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김현택 여주시 축산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농장 출입을 삼가고 하천변 등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금농가에서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폐사 개체가 증가하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관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과 예찰을 강화하고,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 행사장 찾아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먹거리·공방·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6 힙스토어 페스타'에 지역 점포 42곳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성남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청 광장에서 '2026 힙스토어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특색 있는 점포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간 교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난 3년간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점포 가운데 역대 선정 점포 등을 포함해 총 42개 지역 점포가 참여했다. 먹거리와 베이커리, 공방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이 상품을 전시·판매했으며, 요가와 러닝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일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점포의 상품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상인들과 만나 점포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힙스토어로 선정돼 현판을 받은 점포의 부스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도 소통했다. '힙스토어'는 성남시가 지역의 특색 있는 소상공인 점포를 발굴해 홍보와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이다. 2024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까지 총 21개 점포가 선정됐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힙스토어 선정 점포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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