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환경·안보·기술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와 인천기능경기대회 개최를 잇달아 추진하며 '환경·안보·기술' 세 축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 속에서 도시의 미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시는 이날 미추홀구 문학공원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약 700명이 참여해 단풍나무와 이팝나무 등 총 1427그루를 식재하며 도심 녹지 확충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올바른 식재 방법과 나무 관리 요령을 배우며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레몬나무와 아젤리아나무 1000주를 무료로 분양하고,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유 시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작은 실천처럼 보이지만 인천의 내일을 바꾸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녹색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도시숲 확충과 녹지 공간 확대를 통해 탄소흡수원을 늘리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 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같은날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방위의 핵심 전력인 예비군의 헌신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 김동래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민·관·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발전과 지역 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예비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서해 5도와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의 지리적 특수성 속에서 예비군은 단순한 보조 전력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튼튼한 안보 기반 덕분에 시민들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리고 아이들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예비군 대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예비군 훈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방위작전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개선에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역량을 겨루는 인천기능경기대회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평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37개 직종에 250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6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기술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길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지방대회가 인천의 우수 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술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18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1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숙련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과 안보, 그리고 기술인재 육성까지. 유 시장이 추진하는 인천의 정책은 시민 참여 속에서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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