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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 가스수급계획 발표…‘메가프로젝트 수요’ 빠져 추후 수정 불가피

사실상 현재의 국내 천연가스 수요가 2038년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정부의 천연가스 수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이번 전망에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따른 신규 수요가 반영되지 않아 추후 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수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6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2026~2038)'을 확정 공고했다. 당초 16차 계획은 지난해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핵심 선행 지표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발표 지연 및 새 정부 출범과 개각 등의 영향으로 일년가량 늦어진 시점에 최종 발표됐다. 이번 수요 전망은 '기준수요'와 '수급관리수요'로 나뉘어 산정됐다. 기준수요는 탄소중립 정책 목표를 적극 반영한 수치이며, 수급관리수요는 현실적인 수급 여건을 고려한 수치다. ◇ 기준수요 0.94% 감소 vs 수급관리수요 현 수준 유지 기준수요에 따르면 국내 천연가스(LNG) 수요는 2026년 4591만 톤에서 2038년 4100만 톤으로 연평균 0.9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용도별로는 가정일반용이 1096만 톤에서 1147만 톤(연평균 0.38%↑), 산업용이 1260만 톤에서 1669만 톤(연평균 2.37%↑)으로 늘어나는 반면, 발전용은 2235만 톤에서 1284만 톤으로 연평균 4.51%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수급관리수요 기준으로는 2026년 4762만 톤에서 2038년 4767만 톤으로 전체 수요가 사실상 제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추산됐다. 가정일반용과 산업용 수요는 기준수요와 동일하지만, 발전용 수요의 감소폭(2406만 톤 → 1951만 톤, 연평균 1.73%↓)이 기준수요보다 완만하게 설정됐다. ◇ 반도체 클러스터 등 메가 프로젝트 미반영…12차 전기본 반영 시 확대 가능성 이번 수요 전망에는 서남권 반도체 공장 건설 등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수요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13일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용인 및 호남 반도체 산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전환 등에 따라 2040년까지 50GW 이상의 신규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향후 이를 반영한 제12차 전기본이 수립될 경우, 천연가스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12차 전기본 확정 시 16차 수급계획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 민관 통합 비축체계 강화 및 저장·공급 인프라 확충 정부는 국제 LNG 시장의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국가 비축체계도 강화한다.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에 근거해 자가소비용 직수입자 등 민간의 비축 참여를 추진하고, 삼척기지 등 설비 이용률이 낮은 공공 인프라를 국가 비축기지로 탄력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이에 대해 직수입업계는 “비축 의무가 적용된다면 비축물량에 대해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의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천연가스 수급관리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고, AI 기반의 위기 상황 예측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대응력을 높인다. 중장기 기간계약 비중을 늘리고 유가·가스가격 등 도입 지수를 다변화해 가격 급등 리스크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프라 확충 작업도 병행된다. 가스공사 제5기지(당진) 및 민간 기지 증설을 통해 2038년까지 저장 용량을 최대 887만 톤까지 확보하고, 도시가스 미공급·수요 급증 지역을 위해 천연가스 주배관망을 2038년까지 564km 연장(총 5910km)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핵심 전략 자산의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민간 배관의 환상망 연계 요청 시 공급 배관 확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환경부·산업부 조직문화 충돌…기후부 인사·운영체계 재점검 시급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 소속 30대 사무관 A씨가 지난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조직문화와 인사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직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지만, 지난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일부 기능을 통합해 출범한 기후부가 조직문화 융합과 인력 운영 과정에서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내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서로 다른 조직문화, 충분한 '융합 과정' 있었나 지난해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일관성 있는 탄소중립 추진, 기후위기 대응 강화, 그리고 에너지와 환경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목적으로 10월에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부문을 통합한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했다. 초대 장관은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맡았다. 거창하게 시작은 했지만,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환경부는 그야말로 환경을 지키는 조직이고, 에너지 부문은 불가피하게 탄소를 배출하는 산업 구조와 밀접해 상충되는 정책 목표를 다룰 수밖에 없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물과 기름처럼 서로 다른 정체성과 목표를 가진 두 부처의 결합이었던 셈이다. 실제로 기후부 내부에서는 환경부와 산업부 출신 공무원들이 서로 다른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환경부는 시민단체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하는 업무가 많아 상대적으로 절차와 의견 조율을 중시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는 반면, 산업부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효율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강하다는 것이 내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환경부는 절차를 중시하는 문화가 있는데 산업부에서 넘어온 조직은 효율성과 경제 논리를 우선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환경부 출신인 A사무관과 상관인 산업부 출신 B과장 역시 업무 과정에서 이러한 문화적 차이로 갈등을 겪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직관리 전문가는 “두 조직이 통합되면 문화와 업무 방식의 차이는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이를 완화하기 위한 교육과 소통, 조직 차원의 관리가 충분했는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잦은 인사 이동에 전문성 약화 해당 과의 잦은 인사 이동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후부 등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해당 과에서는 서기관·사무관급 실무진 가운데 최소 7명이 교체됐다. 정원이 10명인 점을 고려하면 핵심 실무진 대부분이 바뀐 셈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해당 업무에 숙련된 주무관으로 근무하다 사무관으로 승진한 직후 다른 부서로 이동하거나 휴직을 선택하면서 실무 경험이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다. 그 결과 다른 부서에서 새롭게 배치된 인력들이 업무를 인수하는 일이 반복됐고,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담당 B과장은 올해 2월, A사무관은 올해 5월 각각 해당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A사무관은 생전에 “이 회사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신규 직원 교육·지원 체계)이 없다"며 충분한 업무 인수인계와 교육 없이 결과만 요구하는 조직문화에 어려움을 토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관계자들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급자의 지도와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으며,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력 부족 속 반복되는 긴급 대응 기후부 노조는 구조적인 인력 부족 역시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노조 관계자는 “산업부 업무는 넘어왔지만 인력은 충분히 충원되지 못해 업무 부담이 크게 늘었다"며 “주말과 휴일에도 긴급 대응을 요구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과중과 조직문화 차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구성원들의 부담이 커졌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일부 내부에서는 기후부 출범 이후 정책 역량이 에너지와 산업 분야에 집중되면서 기후적응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기후정책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되는데, 기후적응 업무의 중요성에 비해 경험 있는 인력 등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특정 개인 간 갈등 여부를 넘어 조직 통합 이후 인사 운영과 조직문화, 업무 분장, 인력 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지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직문화와 인사 시스템에 잘못된 부분은 없었는지 자성하겠다"며 자체 감찰과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기후부 노조도 직원 의견을 수렴해 기자회견이나 성명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인력 운영 대책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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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73주년 연석회의서 경기북부 평화지대 전환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지사가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을 '남북협력사업'으로 지정하고 경기북부를 평화지대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추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 참석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관계 부처,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제안하며 접경지역 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추 지사는 정전협정 73주년을 맞은 이날 “분단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만큼 접경지역을 평화지대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접경지역 주민들이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각종 규제를 감내해 온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지난 6월 22일 민간인통제선 북상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등을 언급하며 규제 완화가 이뤄지는 현시점을 평화경제특구 추진의 적기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통일부에 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을 남북협력사업으로 승인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남북협력사업으로 지정될 경우 남북협력기금 활용은 물론 입주기업에 대한 보증과 융자 등 금융 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추 지사는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은 앵커기업 유치와 차별화된 투자 인센티브 마련에 달려 있다"며 “이번 논의가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접경지역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평화경제특구의 남북협력사업 지정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남북협력기금을 특구 인프라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지사는 이와 함께 동두천시와 의정부시 등 미군반환공여구역을 보유한 지역의 재정 부담을 고려해 국방부가 부지를 매각하기보다 저렴한 임대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경기도·인천시·강원도와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해 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원등 'LGSM-ID50' 대상 등 제18회 우수디자인 인증제 결과 발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2026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심사를 통해 42개 제품을 새롭게 인증제품으로 선정하고 공공디자인 품질 향상에 나선다. 도는 올해 제18회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심사 결과 기존 인증제품 167개에 더해 17종 42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는 공공공간에 설치되는 시설물의 디자인 수준을 높이고 공공디자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 공모에는 가로등과 벤치 등 모두 148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 실용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현물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제품이 결정됐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우수디자인 대상'에는 레젠의 공원등 'LGSM-ID50'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파이프앤파입스의 벤치 '리니어벤치'가 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는 인증패와 인증서가 수여되며,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인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이 소개되고 공공디자인 심의와 관련 사업에서 우선 사용이 권장되는 등 활용 기회도 제공된다. 인증을 받지 못한 업체는 하반기 '경기디자인클리닉'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디자인 전문가의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품 개선과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디자인클리닉을 이수한 제품 가운데 4개가 올해 인증제품에 포함됐다. 인증제품과 관련 정보는 디자인경기 누리집 E-Boo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건축정책과 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면담…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청원 1호 사업 추진 의지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비롯한 경기도 주요 철도사업 40건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추 지사는 27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면담에서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경기도가 건의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민선 9기 청원 1호인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추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화성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핵심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심한 지역을 통과하며, 시·군 용역 결과 경제성(B/C)이 높게 나타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도 갖춰져 있어 국가 지원이 이뤄지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잠실~판교~수지~광교~봉담을 연결하는 총연장 50.7㎞ 복선철도로, 개통 시 봉담에서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약 58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12일 참여자 1만 명을 넘기며 추미애 지사 취임 이후 첫 번째 경기도 청원으로 채택됐다. 추 지사는 GTX와 관련해서도 경기 남부권의 교통 병목 현상을 언급하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 노선이 반영되면 반도체 산업벨트 조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 직후에는 민선 9기 청원 1호에 대한 도민 답변 영상을 촬영했다. 추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제성(B/C 1.2)과 사업 타당성이 검증된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도의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비롯한 주요 철도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취업교육·진로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수도권 41개 학교와 연계한 청년 맞춤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가 온라인 취업교육과 자기소개서 첨삭, AI역량검사, 진로·취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구직자의 취업 준비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재단은 27일 취업 준비 비용 증가에 대응해 구직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잡아바를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사교육 경험자의 평균 지출액은 월 38만 원, 연간 455만 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비용은 자격증 취득과 영어·IT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잡아바의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는 2019년부터 전문 컨설턴트 10명이 참여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누적 첨삭 건수는 4만250건이며, 이용자 만족도는 97.2점을 기록했다. AI 기반 채용 확대에 맞춰 2024년 도입한 AI역량검사 서비스는 성향파악, 전략게임,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돼 실제 채용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은 이용 증가에 맞춰 검사 응시 전략 특강 등 후속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격증과 어학, AI 분야를 포함한 126개 온라인 취업교육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대학과 직업계 고등학교 등 41개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러닝센터 교육 이수에 따른 학점 인정과 마일리지 장학금 지급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서비스는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누리집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재단은 앞으로도 온라인 교육 콘텐츠 확대와 자격증 취득 챌린지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취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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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단장 선임…경기도 재정 진단·안정적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 재정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건전재정 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방성환, 성남5)은 27일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경기도 채무 발생 원인 분석과 재정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전재정 혁신추진단은 윤종영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연천)이 단장을 맡고, 윤충식(포천1), 김일중(이천1), 김현석(과천1), 국은주(비례), 정용한(성남8), 박영선(가평) 의원이 부단장으로 참여한다. 추진단은 민선 9기 주요 현안으로 제시된 채무 7조 원의 발생 원인과 경기도 재정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운용 과정과 공약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하며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윤종영 추진단장은 “경기도 재정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민선 9기 예산 편성과 공약 이행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혁신추진단 활동을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관계기관 정담회 개최…침수 원인 규명·재발방지 대책 마련 협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홍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수원우만테크노밸리 내 SK브로드밴드 방송국의 침수피해 원인을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관계기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국회의원실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시, 한국철도공단, 한진중공업, 수원월드컵재단, SK브로드밴드 관계자들이 참석해 침수 발생 경위와 원인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우만테크노밸리는 바이오·반도체·스포츠·문화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수원시 우만동 일원 약 7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2조 7천억 원이 투입되며, 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업구역 인근에서 진행 중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 이후 사업구역 내 SK브로드밴드 방송국 사무실과 장비실에서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시설 운영에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정확한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정담회가 마련됐다. 이홍근 위원장은 “우만테크노밸리는 경기도 미래성장동력을 이끌 핵심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과 함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도 책임 있게 해결해야 한다"며 “방송국 침수 문제는 시설 안전과 방송 서비스의 연속성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관계기관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가 기관 간 의견 교환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도시환경위원회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석 기관들은 침수 원인 분석 결과와 현재까지의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추가 조사와 시설 보완,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학생자치회가 스마트폰 사용 약속 직접 마련…독서·예술·스포츠 중심 교육활동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2026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를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차 실천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후 9월 두 차례 추가 모집을 거쳐 모두 300여 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폰 프리 스쿨'은 안민석 교육감의 공약 1호 정책으로,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그 시간을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를 중심으로 한 'RAS 경기 문예체 교육' 활동으로 전환하는 학생 성장 중심 정책이다. 실천학교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학교별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함께 실천 약속을 마련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하거나 획일적인 규칙을 적용하는 대신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자치회는 학교 여건에 맞춰 폰 프리 선포식과 캠페인,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폰 프리 활동, 학생 참여 챌린지, 학교별 스마트폰 사용 약속 제정, 홍보영상 제작, 실천 결과 점검과 성찰 활동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1차 모집에서 교육부 '어울림 더하기 선도학교', '폰 프리 스쿨·RAS 운영 우수교'와 학생자치 운영 의지가 높은 학교 등 100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열린교육감실 '폰 프리 스쿨'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현판과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생자치와 교육공동체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은 학생을 통제하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학교의 약속을 만들고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학생들이 학교문화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대상…이수 기준 충족 시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 기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강좌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온라인교육 플랫폼'에서 제2차 실시간 화상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1차 운영 결과를 반영해 기존 37개 강좌에서 94개 강좌, 총 1,269차시로 확대됐다. 학생 만족도 조사와 학습 수요를 바탕으로 강좌를 구성했으며,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수강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다. 강좌는 오전(10시~12시), 오후(15시~17시), 저녁(18시 30분~20시 30분) 시간대로 나눠 운영하며,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 단위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운영한 제1차 화상 강좌는 학습자 만족도 94.2점을 기록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습 중심 수업과 발표·토의 활동,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디지털 활용, 외국어 기초, 기초수학, 문해력 강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추가 개설 희망 강좌 조사에서는 영어 회화와 제2외국어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고, 예술, 미술, 음악, 인공지능·코딩, 인문·사회 분야가 뒤를 이었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요를 반영한 온라인 강좌를 지속 확대하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자기주도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이 12차시 이상 강좌를 80% 이상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참여 내용을 기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도내 5개 고교 학생 18명 참여…현지 학생·전문가와 창업 프로젝트 협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글로벌 청소년 창업도전 프로젝트' 방문교류 일정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국제 협업 능력 강화에 나섰다.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교류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전 준비와 싱가포르 방문교류, 사후 성과공유를 연계한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반송고, 분당경영고, 신장고, 양평고, 일산고 등 경기도 5개 고등학교 학생 18명과 학교별 인솔교사 5명이 참여했다. 방문교류에서는 수요자 분석, 제품·서비스의 비용과 수익 구조 이해, 사업 아이디어 발표 기법 등을 주제로 창업 워크숍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싱가포르 현지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협업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별 프로젝트를 현지 창업교육 전문가들에게 발표하고 의견을 받으며 사업계획을 보완했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포용적 태도를 키웠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방문교류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보완하도록 지원하고, 오는 9월 성과발표회를 열어 프로젝트 결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현지 학생들과 협력하며 국제교류를 경험하고 직접 준비한 프로젝트를 전문가 앞에서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넓은 시야와 포용성, 도전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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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 참석…식수·의료 개선부터 규제완화까지 정부 지원 제안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접경지역의 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정주여건 개선 등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인천시는 박 시장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 참석해 접경지역 발전 방안과 정부 지원 과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인천·경기·강원 단체장과 접경지역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평화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서해 최북단 옹진군과 한강하구 강화군을 품은 인천은 안보의 최전선이자 평화의 출발점"이라며 지방정부가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 평화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평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영종과 신도를 연결하는 서해 남북평화도로 개통과 서해 야간조업, 서북도서 여객선 야간운항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며 접경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접경지역을 규제와 희생의 공간이 아닌 평화와 성장의 거점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항만과 공항, 경제자유구역을 갖춘 인천의 강점을 활용하면 남북협력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에 접경지역 섬 주민의 식수·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타 시·도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강화·옹진군 수도권 규제 완화와 대규모 투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남북평화 관련 지역 민간행사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해 온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보상이 필요하다"며 “정부 정책의 성과가 주민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8월 6일 기업설명회 개최…사회적 가치 창출·일자리 확대 기업 육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6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오는 8월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소재하면서 지정 요건을 충족한 법인과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제1차 공모를 통해 7개 기업을 신규 지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재정지원사업 재개에 따라 신청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정 기업에는 일자리창출비 등 직접 재정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비롯해 이차보전금 지원, 전문교육과 컨설팅,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청 자격,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설명회는 8월 6일 오후 3시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공고문에 포함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 검토와 9월 유관기관 합동 현장실사, 10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초 인천시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사회적경제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혁신의 중요한 축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7월 1일 기준 인천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57개와 인증사회적기업 200개 등 모두 257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드론 기반 초고해상도 공간정보 구축…과거·현재 도시 변화 한눈에 비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드론으로 구축한 초고해상도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를 기반으로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도시 변화 모습(시계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디지털 공간정보 행정을 강화한다. 시는 드론으로 정밀 촬영한 고용량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해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연도별 도시 변화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계열 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는 인천시 전역을 현실과 동일한 형태의 가상 공간으로 구현한 공간정보 데이터다. 시는 지난해 인천 전역 687㎢의 데이터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도시 변화가 많은 134㎢를 대상으로 추가 촬영과 최신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계열 기능은 연도별 3차원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해 도시의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시 경관 심의와 재난·방재,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현장 방문 없이도 정밀한 분석이 가능해져 행정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행정 활용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도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3차원 정책지도 서비스'도 확대 제공한다. 시민들은 인천시 아이맵을 통해 주요 랜드마크와 지형, 건물 정보, 생활밀착형 정책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공간정보플랫폼 '아이맵'의 핵심 기반 엔진을 국산 소프트웨어로 전면 교체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기술 기반도 구축했다. 서정하 시 토지정보과장은 “초고해상도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와 도시 변화 관리 체계를 통해 인천형 디지털 트윈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며 “정밀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시민 서비스와 민간 협력을 확대해 미래형 입체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통공예 특별전부터 그림책 원화전, 영화·뮤지컬 명곡 공연까지…여름 문화예술 프로그램 잇따라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전통문화와 독서, 공연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송암미술관은 7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특별전 '나뭇결에 담긴 장인의 숨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무를 소재로 인천 전통 목공예와 장인정신을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강화반닫이와 불교 목공예, 현대 장인들의 작품 등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소개한다. 전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조선시대 목가구와 이재만 화각장 보유자의 작품을 통해 목공예의 변천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17세기 인천 불상과 이방호 목조각장 보유자의 작품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정성길 단청장 보유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통 단청의 아름다움과 계승 과정을 선보인다. 송암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인천 전통문화와 장인정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1층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그림책 '귀신 세탁소' 원화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독립서점과 협력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진수경 작가의 그림책 원화와 함께 어린이들이 귀신으로 변장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형 포토존도 마련했다. 8월 9일에는 진수경 작가와 함께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한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시민들이 그림책을 통해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립합창단은 8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7회 정기연주회 '2026 뮤지컬 & 시네마 어드벤처'를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영화 '글레디에이터', '라라랜드', '인디아나 존스'와 뮤지컬 '킹키부츠', '렌트', '레베카', '시카고', '프랑켄슈타인', '프리다', '이순신' 등 국내외 작품의 대표 음악을 합창과 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 윤의중 예술감독과 장민혜 상임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인천시립합창단과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미며, 전문 무용수의 안무와 영상·조명 연출을 더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영화와 뮤지컬의 친숙한 음악을 합창으로 새롭게 만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7월 31일~8월 2일 송도 달빛축제공원 운영…군중 밀집·화재·응급상황 실시간 분석, AI 시티 운영모델 검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6 현장에서 AI 기반 도시관제 서비스를 실증 운영하며 AI를 활용한 도시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6에서 자체 개발한 'AI 군중 위험상황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적용해 10만 명 이상이 찾는 행사장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향후 구축할 IFEZ AI 시티 운영센터의 핵심 운영 모델을 검증하는 첫 사업이다. AI가 행사 전 위험을 예측하고, 행사 중에는 실시간 관제와 대응을 지원하며, 행사 후에는 데이터를 분석·학습하는 전주기 도시운영 체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행사 전에는 예상 관람객 규모와 주요 이동 동선, 기상정보 등을 분석해 군중 밀집 위험지역과 집중 관제 구역을 제안한다. 행사 기간에는 CCTV 영상을 기반으로 군중 밀집도와 화재, 연기, 폭력, 응급상황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위험 수준이 기준을 넘으면 관제요원과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달한다.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 화면에는 위험 위치를 표시해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AI 챗봇도 관제 업무에 활용된다. 자연어 질의를 통해 실시간 상황 조회와 대응 매뉴얼 제공, CCTV 상태 확인, 이벤트 현황 파악 등을 지원해 관제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시간대별 방문객 현황과 위험 발생 이력, 대응 시간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맥주축제와 국제행사, 스포츠 이벤트 등 IFEZ에서 열리는 다양한 대규모 행사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AI 기반 도시운영 서비스를 교통, 재난,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기존 스마트 시티 운영센터를 AI 시티 운영센터로 고도화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이번 실증은 AI가 실제 도시 운영에 참여하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검증하는 첫 사례"라며 “IFEZ 전역을 AI 기반 실증 무대로 확대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실제 도시 환경에서 운영·검증하고 세계적인 AI 도시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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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본예산 심사 앞두고 실무 교육 진행…지방재정 이해와 심사 사례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24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예결위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이해와 예·결산 심사 사례'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예결위 위원들의 예산 심사 역량을 높이고, 향후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실무 중심의 심사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회 예산정책처 예산분석 총괄서기관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괄서기관을 지낸 윤여문 국회기록원 기획예산담당관이 맡았다. 윤 담당관은 지방재정의 구조와 예·결산 심사 절차를 설명하고,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다뤄진 다양한 심사 사례를 소개하며 예산 심사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을 전달했다. 예결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예산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주 위원장은 “예결위는 300만 인천시민의 재정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위원들의 예산 심사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추경과 본예산 심사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 개정 추진…강화 조업한계선 확대 놓고 공정한 조업 기준 마련 촉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오현식 의원(민·비례)이 장애학생의 현장체험학습 안전망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과 강화군 어업인의 생계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잇달아 나서며 교육과 지역 현안을 아우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 의원은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오는 9월 1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현행 '학생안전 기본계획'을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기본계획'으로 변경하고, 현장체험학습 운영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담도록 했다. 기본계획에는 정책 방향과 추진 목표, 운영 지원, 안전교육, 지원비 및 보조인력 운영방안 등을 포함하고, 장애학생의 이동과 참여 여건을 고려한 안전한 체험학습 환경 조성 방안도 별도로 명시했다. 또 사고 발생 시 보고와 대응체계를 기본계획에 포함하도록 해 준비 단계부터 사후 대응까지 현장체험학습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오 의원은 “장애학생도 친구들과 함께 출발하고 함께 체험하며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며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필요한 지원과 보조인력, 사고 대응체계를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교육 분야 입법과 함께 강화군 조업한계선 조정 문제 해결에도 목소리를 냈다.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 지역위원장과 함께 최근 강화군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한 오 의원은 국방부가 추진 중인 조업한계선 조정에 따른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3척으로 제한된 이탈 조업 허용 선박을 4척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와 함께, 일부 선박에만 우선 조업을 허용할 경우 형평성 문제와 어업인 간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어업인의 생계와 조업권을 보호할 수 있는 공정한 운영 기준 마련과 지도선 운영, 안전관리체계 구축, 국방부·해양수산부·해양경찰 등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현식 의원은 “조업 가능 해역이 넓어진다고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존 어업인의 생계와 조업권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공정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탈 조업 허용 선박 확대를 비롯한 실질적인 대책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교육활동보호·학교현장지원 중점, AI·기초교육·안전 등 전 분야 실행계획 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읽걷쓰AI학생성공 추진위원회(주민직선5기 인천시교육감직 준비위원회)가 27일 '주민직선5기 인천시교육감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비전으로 한 8대 정책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두 차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개된 분야별 공약실천계획을 종합해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와 공약 추진 방향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개방·소통·참여'를 운영 원칙으로 8대 분과와 4대 특별위원회, 정책자문단으로 구성됐다. 관리자와 교사, 학부모, 교직원 단체, 노조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준비위원회에 바란다' 게시판 운영과 9,63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청은 AI 시대일수록 스스로 질문하고 깊이 읽고 경험하며 성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읽걷쓰 교육에 AI 활용 능력을 접목해 학생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본책임교육 분야에서는 5~9세 조기독서 전면화, 기초학력완전책임제 운영, 예술·체육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AI융합·생태·평화교육 분야에서는 읽걷쓰AI 리터러시 교육, AI융합교육센터 구축, 생태평화교육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인성·민주시민교육 분야에서는 '민주평화 100길' 체험교육과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이행비 확대를 추진하며, 진로·진학·직업교육 분야에서는 진로·직업 멘토단 5,000명 확대와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 미래전략산업에 대응하는 직업계고 전환·설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글로컬교육 분야에서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 10,000명 운영과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포용교육 분야에서는 공립유치원 근무 여건 개선, 과밀특수학급 해소, 평생학습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학교폭력과 디지털폭력 대응체계 구축, 학생 건강 통합관리시스템 마련,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도 주요 과제에 포함됐다. 교육청은 특히 교육활동보호와 학교현장지원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2024년 전국 최초로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한 데 이어 수사 착수 전 교육감 의견서 제출과 교원의 정당한 면책권 보장 등을 추진해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4년간 인천교육 공약이행률 99.1%를 기록하며 약속을 실천해 왔다"며 “남은 임기에도 구호보다 실천, 약속보다 성과를 통해 책임 있는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 100길' 운영·학생자치 확대…인권·헌법교육과 사회참여교육 단계적 확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 주민직선5기 공약 가운데 '인성·민주시민교육' 분야의 공약실행계획을 확정하고 학생 참여와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주민직선5기 인천시교육감직 준비위원회인 '읽걷쓰AI학생성공 추진위원회'가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 주요 과제는 '민주평화 100길' 체험 중심 민주·평화교육, 초·중·고 인권교육·헌법교육·사회참여교육 확대,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이행비 확대를 통한 학생자치 활성화 등이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이론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설정했다. 학교 자치 경험을 역사·평화 현장 탐방과 사회참여 활동으로 연결해 학생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인 '민주평화 100길'을 개발한다. 학생들은 인천을 출발해 전국의 민주주의·인권·평화 관련 현장을 탐방하며 1일형 또는 숙박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읽걷쓰 4P인 관찰·질문·탐구·행동을 바탕으로 현장을 이해하고, 탐방 결과를 학교와 지역사회 참여 활동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학교 현장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들이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교수·학습자료와 교사용 지도서를 보급한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학교별 맞춤형 체험 코스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2026년부터 매년 25개씩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9년까지 모두 100개를 마련하고, 참여 학교도 2026년 10개교를 시작으로 누적 100개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학생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인권교육과 헌법교육도 확대한다.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인권교육과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자료 개발을 늘린다. 헌법교육 동행학교는 매년 20개교씩 운영해 2029년까지 누적 60개교로 확대하며, 초·중·고에서 활용할 수 있는 헌법 수업 모형 6종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사회참여교육 운영학교도 임기 내 150개교까지 늘려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수업을 확대한다.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이행비 지원도 확대된다. 학생들이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공약을 수립하고 예산 집행과 성과 평가까지 직접 수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자치 문화와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을 넓혀갈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자치와 참여를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걷고 질문하고 토론하며 배운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공교육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경기광주시-여주시-평택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선정…2030년까지 양자·AI 반도체 연구 인프라 조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도 3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수원시는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를 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양자-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검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재원은 국비 100억 원과 시비 15억 원으로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양자·AI 반도체 패키징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적층형 AI 반도체의 수율 예측과 사전 예지 기술을 연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산·학·연 기술 협력을 지원하는 공유형 연구공간을 조성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공간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준공 이후 이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반도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 연구장비와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학·연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자-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검증 플랫폼을 차질 없이 구축해 첨단과학 연구도시로서 수원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미래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연구개발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람 중심 도시전환 국제 참조사례 평가…새빛하우스·똑버스 등 핵심 정책 소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의 사람 중심 스마트포용도시 정책을 담은 보고서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공식 플랫폼에 게재됐다. 유엔 해비타트는 수원시를 기술 중심 스마트도시에서 사람 중심 스마트포용도시로 전환한 대표 사례로 평가했다. 이번에 공식 발간된 보고서는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XJTLU),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작성한 '수원의 공평한 도시 미래를 위한 스마트 포용 전환(Smart Inclusive Transitions for an Equitable Urban Future in Suwon)'이다. 유엔 해비타트의 기술 검토와 편집, 승인 절차를 거쳐 공식 플랫폼에 등재됐다. 보고서는 스마트포용도시의 방향을 기술 구축 중심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람 중심 도시 운영으로 전환한 사례로 수원시를 소개했다. 특히 유엔 해비타트가 제시한 '스마트 포용적 전환(SIT)' 프레임워크를 도시 전반에 적용한 세계 최초 사례로 평가받았다. 유엔 해비타트는 “수원은 SIT 프레임워크를 도시 전체에 적용한 첫 번째 도시"라고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 분석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글로벌 참조 모델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유엔의 글로벌 도시 모니터링 프레임워크(GUMF)를 기반으로 5대 전략축, 20개 중점 분야, 53개 지표를 활용해 수원시를 진단했다. 수원시는 종합 80.0점을 받아 '매우 양호(Very Good)' 등급을 획득했다. 대표 사례로는 노후 저층주택 집수리를 지원하는 '새빛하우스', AI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 행정과 시민, 기업을 연결하는 수원도시재단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AI 혁신 거버넌스, 인권영향평가 등도 주요 정책으로 소개됐다. 유엔 해비타트는 수원시 사례가 세계 도시들이 스마트포용도시 전환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국제 참조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오는 9월에는 영국 리버풀에서 유엔 해비타트가 참여하는 '수원-리버풀 비교연구'도 시작될 예정이며, 향후 세계 여러 도시로 공동학습 모델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보고서는 수원의 정책이 세계 도시들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 방법론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스마트포용도시의 국제 표준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수보고회 열고 추진 방향 공유…위험 예측·신속 대응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마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실시간 도로 위험 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도로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보고회에는 박관열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사업 수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시스템 구축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시민 안전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사고 발생 이후 대응 방식에서 나아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다 선제적인 도로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스템 설계와 구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시범운영과 기능 검증을 거쳐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축적된 정보를 활용해 도로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책·관광·축제 콘텐츠 호평…쇼츠·직원 참여형 영상으로 채널 경쟁력 강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소셜아이어워드 2026'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 2026'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며, 인터넷 전문가 4천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콘텐츠와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 등 디지털 서비스 전반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광주시 공식 유튜브는 정책과 관광, 축제, 문화, 지역경제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콘텐츠를 비롯해 착한 가격업소를 소개하는 쇼츠, 퇴촌토마토거리축제와 남한산성 문화제 홍보 영상 등을 제작했으며, 영상 일기와 쇼츠, 직원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채널 경쟁력을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위원단은 “정책 정보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통하는 광주'를 바탕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좌 개설·금융상담 지원 확대…올해 250명, 내년 2천여 명으로 대상 확대 추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임금 지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NH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NH농협 여주시지부, NH농협 여주남지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맺고 금융지원 확대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이수원 NH농협 여주시지부장, 정춘복 NH농협 여주남지점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 농가 대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농가의 임금 지급 절차를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NH농협은 신속한 계좌 개설과 금융서비스, 금융 상담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임금 지급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올해 하반기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250명을 대상으로 농협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약 2천여 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금을 받을 수 있고, 농업인도 임금 지급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은 물론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농촌 인력 운영 안정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여주시 농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서비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임금 지급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264팀 참가 경쟁 뚫고 본선 진출…김경호 축하공연·리듬을찾는사람들 무대도 마련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자치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진출팀 10개 팀이 27일 최종 확정됐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264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본선 진출팀은 CLOUD FACTORY, LIF, SUERA, Tequila Old Fashioned, FIRR, 묵혼, MORLOW, 브라운티거밴드, 숨비, 위트밀리 등 10개 팀이다. 참가팀은 모두 자작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예선 심사를 맡은 원영조 심사위원장은 “264개 참가팀의 수준이 높았고 본선에 오른 10개 팀의 곡 완성도와 대중성도 우수했다"며 “참가한 모든 밴드가 음악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선 심사는 원영조 국제예술대 스튜디오작곡과장과 손무현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미디어콘텐츠학부장, 음악평론가 임진모, 드러머 김희현, 기타리스트 겸 뮤직디렉터 임근재가 맡는다. 경연에 앞서 오후 1시에는 '2026 제16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록 보컬리스트 김경호와 평택지역 통기타 그룹 리듬을찾는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법무보호위원 평택시위원회와 230인분 마련…민관 협력으로 지역 돌봄문화 확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민간 봉사단체와 함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평택시는 최원용 시장이 지난 25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회장 원유태)가 주관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유태 회장을 비롯한 평택시위원회 위원 30여 명은 삼계탕과 김치 230인분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최원용 시장도 포장과 배부 작업에 함께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준비된 음식은 평택시북부노인복지관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최원용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법무보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헌신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는 삼계탕 나눔을 비롯해 추석 명절 위문과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성남시-오산시

8월부터 할인율 10% 유지…충전 대기 방식 개선으로 이용 형평성 강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8월부터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기존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국·도비 지원 감소로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충전 한도는 낮추지만 할인율은 기존과 같은 10%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은 기존 3만7000여 명에서 6만700여 명으로 약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충전 방식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충전 시작 전 미리 접속한 이용자가 대기열을 선점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충전 개시 시각부터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대기열에 진입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이용 형평성을 높이고 충전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용인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편, 예산 운영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인센티브 수혜 인원을 확대하고 충전 전에 미리 접속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모든 이용자가 같은 조건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쿄 수출상담회·시부야 팝업스토어 운영…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일본 진출 기반 마련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1~22일 일본 도쿄와 시부야에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64건, 8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일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수출상담과 현지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B2C 방식을 결합해 운영됐다. 시장개척단에는 본토닉, 써니유통, 이안글로벌, 지앤씨월드, 필립산업, 핸디비전, 위렌지, 클린글로우라이프, 온바이브, 엘리자베스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21일 도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엘리자베스는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2일에는 일본 청년 문화의 중심지인 시부야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용인 기업 제품을 현지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현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60여 명의 일본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K-뷰티와 K-푸드 제품을 소개했다. 현지 유명 잡지사도 취재에 나서는 등 용인 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상일 시장은 “포르투갈과 이집트 시장개척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시부야 팝업스토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만t 증설 마무리 후 8월부터 종합시운전…내년 2월 준공, 주차장·체육시설도 조성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삼평동 판교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6개월간 종합시운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판교수질복원센터의 하루 하수처리용량은 기존 4만7000t에서 2만t 증가한 6만7000t으로 확대됐다. 시는 최근 3년간 총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증설공사를 추진했으며, 종합시운전을 거쳐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증설사업은 판교 제2·3테크노밸리와 판교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물 사용량, 하수 발생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3년 6월 공사에 착수해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오수 중계 펌프장과 하수관로도 새로 설치했다. 새로 구축된 시설에는 고도처리 공정을 적용해 유입된 하수를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인 BOD 10.0㎎/L 이하보다 강화된 목표수질인 BOD 5.0㎎/L 이하로 처리한 뒤 탄천으로 방류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수질 개선과 하천 생태환경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시설과 마찬가지로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줄였으며, 상부에는 공영주차장 196면과 테니스장, 휴게공간 등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인근 주차난 해소와 여가 공간 확충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판교수질복원센터 증설시설이 준공되면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복정동 성남하수처리장의 태평동 이전·지하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4개 선도지구 모두 사업시행 단계 진입…6839세대 조성·기반시설 확충 추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7일 분당 노후계획도시 32구역인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대신자산신탁 주식회사를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분당 선도지구 4개 구역 모두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완료하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시행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지난 1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원 29만1584.3㎡ 부지에 최고 37층, 총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2447세대가 늘어나고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확충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 6월 시범단지(23·S6 결합구역), 샛별마을(31·S4 결합구역), 목련마을(6·S3 결합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쳤으며, 이번 양지마을 지정으로 선도지구 4곳 모두 사업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구역 내 부동산 거래를 계획하는 시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이후 해당 구역의 건축물이나 토지를 취득한 경우 원칙적으로 조합원(분양대상자) 자격을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거래 전 관계법령에 따른 예외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양지마을까지 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되면서 분당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50여 명 참여…'바꿔바꿔 점빵' 첫 운영·다회용품 사용 캠페인 등 체험 프로그램 마련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지난 25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오산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이 서로 나누고 다시 활용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 '일회용품 없는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다회용품 사용과 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바꿔바꿔 점빵'은 시민들이 가져온 물품을 교환권으로 바꾼 뒤 원하는 물품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SNS 이벤트, 캠페인송 청취와 인식조사, 재활용 가능 자원 교환사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가족사진을 활용한 다회용컵 제작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고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 재사용과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원순환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의미를 뒀다고 설명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나눔장터는 물건을 다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을 보호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 30여 명과 지역 현안 논의…8월부터 전 동 순회하며 건의사항 체계적 관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민선9기 공약사업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시작하며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시는 조용호 시장이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시정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8월부터 예정된 각 동 순회 운영에 앞서 진행된 시범 운영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건의사항 접수부터 부서 검토, 후속 조치까지 이어지는 운영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주민이 시청을 방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이 직접 생활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선9기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호 시장은 건의 내용을 청취한 뒤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과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동에 조성된 이음라운지 활성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이용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달라고 제안했다. 시는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지 못한 건의사항은 관계 부서가 현장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검토한 뒤 처리 계획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안도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이 시청을 찾기 전에 시장이 먼저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겠다는 약속"이라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과제도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충실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화성시-안성시-이천시

전국 첫 민관협력 모델…의료비 부담 완화·출발선 격차 해소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와 화성복지재단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이 출산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영유아 보험 지원사업으로,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가 있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1명당 약 200만 원 상당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모두 48가구이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급여 신청 과정에서 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는 화성시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험은 화성복지재단과 동양생명이 공동 개발한 일시납 상품인 '수호천사 꿈나무 우리 아이 보험'으로 가입한다. 수술비와 입원비, 질병·상해 치료비 등을 보장해 영유아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뒤 화성시가족센터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면 보험설계사가 보장 내용과 계약 사항을 안내해 가입을 마무리한다. 사업 재원은 화성 지역 기업인 신성이앤티(대표이사 허훤)가 지정 기탁한 1억 원으로 마련됐다. 시는 행정과 복지재단의 기획,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을 결합한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민간 의료보험 가입률이 일반 가구보다 크게 낮은 현실을 고려해 마련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4년 '한국복지패널조사'에 따르면 저소득 가구의 민간의료보험 가입률은 45.13%로 일반 가구의 91.63%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화성시는 이러한 의료 안전망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일회성 출산 지원을 넘어 영유아 성장 과정까지 보장하는 장기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출생아 수 1위라는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영유아 보험을 통해 병원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출발선 차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년 연구 끝 서식지 외 보전기술 확보…'보타닉가든 화성' 전시·생물주권 강화 기대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솔잎난' 증식에 성공하며 자생식물 보전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화성시는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이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솔잎난(Psilotum nudum (L.) P. Beauv.) 증식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자생식물 보전은 물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과 연계한 식물 전시 다양화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솔잎난은 상록성 양치식물로 암벽의 바위틈이나 나무줄기에 붙어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며, 기후변화와 서식지 훼손, 분재용 무분별한 채취 등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감소해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은 솔잎난의 생육 환경을 분석하고 포자 발아 조건을 규명하는 등 증식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안정적인 증식 기술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자생식물 보전 역량을 높이고 서식지 외 보전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꽃식물원은 앞으로 증식한 멸종위기 식물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가치와 생물주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조사와 연구,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환경도 함께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우리꽃식물원과 동부권 여울공원을 연계해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사업에도 활용된다. 시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화성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식물을 발굴하고 전시·관람 기능을 확대해 도시 녹지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개체 증식을 넘어 서식지 외 보전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자생지 복원과 유전자원 보전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개모집·전문가 포함 18명 구성…8월 공약실천계획에 시민 의견 반영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안성시는 지난 24일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약사업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는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지명 방식의 8명 평가단 운영에서 나아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평가단은 공개모집 신청자 15명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위촉위원 3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평가단은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언과 권고, 건의 역할을 수행하고 공약 변경 또는 폐지 시 적정성을 검토한다. 또한 연 1회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해 시민 의견이 공약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단 단장을 선출한 데 이어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후 보다 체계적인 검토를 위해 ▲첨단기술산업도시 ▲햇빛청정에너지도시 ▲포용균형발전도시 등 기반 조성 분야와 ▲문화생태관광도시 ▲사람중심행복도시 ▲AI평생학습도시 ▲젊은미래농업도시 등 시민 체감 분야로 나눠 2개 분과를 구성하고 공약 통합·변경·폐지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 수립부터 추진,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가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 분과별 검토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8월 중순 제2차 회의를 열어 평가단의 최종 의견을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 중간평가…식미평가 통해 지역 적응 우수 품종 발굴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찰옥수수 품종 개발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를 이어가며 현장 실증 성과 점검에 나섰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 중인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진도관리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찰옥수수 품종을 발굴하고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성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새미찰, 도담찰, 자담찰, 엄지찰 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지역별 시험재배를 진행하며 생육 특성과 재배 적응성을 비교·분석하고 있다. 평가회에는 연구기관 관계자와 협력 농가, 평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실증 재배 현장을 둘러본 뒤 품종별 맛과 식감을 확인하는 식미 평가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재배 특성과 상품성,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품종별 경쟁력을 비교했다. 실증 연구에 참여한 농가들은 재배 과정에서 확인한 품종별 장단점과 상품성, 현장 경험을 공유했으며, 권역별 농업기술상담소는 재배환경과 생육 관리 사례를 바탕으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등 연구 결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기후변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우수 품종을 선발하고, 향후 지역 농가에 적합한 재배기술 보급과 품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는 지역 환경에 잘 적응하는 품종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우수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지역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실증 연구사업이다. 이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우리동네 전수관 나들이' 운영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무형유산 거북놀이보존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무형유산 거북놀이보존회(회장 심덕구)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이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나눔프로젝트 '우리동네 전수관 나들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50호인 거북놀이는 지역 향토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예술로, 보존회는 오랜 기간 전승과 보급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문화유산 계승에 힘써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거북놀이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무병장수와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미를 담아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흥겨운 풍물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이 참석해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효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심덕구 보존회장은 “전수교육관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전통문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북놀이보존회는 앞으로도 지역 향토유산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다양한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8~11월 배추·무·마늘·딸기·대파·화훼 과정 개설…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하반기 원예 분야 품목별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재배 환경과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영농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배추·무 ▲마늘 ▲딸기 ▲대파 ▲화훼 등 총 5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에서는 분야별 전문 강사가 품목 특성에 맞는 재배관리 기술과 고품질 생산기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영농 정보를 교육한다. 첫 교육은 8월 6일 배추·무 과정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9월 17일 마늘, 10월 29일 딸기, 11월 11일 대파 교육이 차례로 운영되며, 화훼 과정은 11월 중 별도 일정에 맞춰 실시된다. 교육은 모두 이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배추·무 과정은 황대연 농협종묘 경기지사장, 마늘 과정은 이종원 충남양념채소연구소, 딸기 과정은 이희철 충남딸기연구소, 대파 과정은 안이영 한국농업기술컨설팅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에서 출석부를 작성한 뒤 바로 수강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교육 내용은 이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경 이천시 기술보급과장은 “영농에 바쁜 농업인들이 필요한 기술을 적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품목별 전문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업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24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찾아 진행한 주민면담회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의 '제5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주민면담회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민원 건의에 따라 대광위에서 주관했으며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 고양시교통정책과, 지추모(지하철추진모임) 등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 민원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고양시는 식사동-풍동 일원의 약 10만명 규모의 생활권 형성, 풍동2지구-식사2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수요 급증을 비롯해 고양대로의 상습 정체 등을 설명하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대표 지추모는 창릉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난 극복과 동국대-동국대병원 이용 불편 해소 등을 위한 수도권 광역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설파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경우 고양창릉지구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트램사업을 광역철도(고양은평선 일산연장)로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은 고양은평선(새절역~고양시청)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시청에서 일산동구 식사동까지 약2.04km를 연장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361억원이다. 고양시는 이날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재정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현재 전국에서 신청한 광역교통 사업에 대해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하반기에 공청회 등을 통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선 교통정책과 팀장은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은 식사동과 풍동뿐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광역철도망을 완성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기관,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27일 통일부 장관 주재 연석회의에 참석해 평화경제특구 추가 지정과 보구곶 보수공사 국비 지원, 대명항 일대 철책 제거 등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서 이기형 시장은 접경지가 국가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각종 규제와 희생에 상응하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통일부를 비롯해 국방부,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 등 광역지자체와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참석해 접경지역 평화 유지와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형 시장은 회의에서 “접경지는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각종 규제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접경지역을 규제와 희생 공간에서 평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성장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통일부 접경지 평화안전 연석회의 참석= 김포시는 대곶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에 평화경제특구가 추가 지정될 경우 기존 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해 첨단산업과 평화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형 시장은 이날 평화경제특구 추가 지정과 함께 보구곶 방조제 보수공사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보구곶 방조제는 일반적인 지방 방조시설과 달리 국가안보와 군사작전 수행에 주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나, 현재 유지-관리 비용을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하고 있어 재정적 한계가 큰 상황이다. 특히 최근 해안 침식과 월파 현상으로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추가 유실과 농경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기형 시장은 총 100억원 규모 보수공사에 대한 국비 지원과 함께 접경지 지방 방조시설 관리주체를 중앙정부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보구곶 방조제는 단순한 지방시설이 아니라 국가안보와 주민 안전에 직결된 기반시설"이라며 “접경지가 수행해 온 국가적 역할을 고려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와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대곶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연계 제안= 대명항에서 부래도에 이르는 구간의 군 철책 철거도 공식 건의했다. 현재 대명항~부래도 구간에는 1선 철책이 존치돼 있으나 맞은편 강화도 구간은 철책 없이 관리되고 있으며, 인접한 초지대교~인천시계 구간은 국방부 경계과학화사업과 연계한 철책 철거가 추진되고 있다. 현재 대명항 철책으로 인해 배수 장애 및 방조제 유실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김포시 서부권 관광자원 연계 개발에도 제약이 따르고 있는 현실이다. 대명항 철책이 열리게 되면 안전 문제 해소는 물론 시민 친수공간 조성과 부래도 관광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기형 시장은 “대명항 일대 철책을 과학화 경계 체계에 맞춰 단계적으로 철거해 주민 안전과 지역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접경지 주민 복지 차원에서 청룡회관 지속적인 운영도 요청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와 중앙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접경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평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접경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과 국비 지원을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모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선을 따라 걷는 도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19일부터 10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모담도서관 2층 강의실1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선을 따라 걷는 도시'는 도시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고, 어반스케치를 통해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도시와 건축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살펴보고 직접 도시 풍경을 스케치하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도시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건축 인문학 강의와 현장 탐방은 임진우 건축사가 맡아 도시 공간과 건축에 담긴 역사와 인문학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어반스케치 강의는 고진이 작가가 진행한다. 특히 7회차에는 한양도성 낙산 구간과 이화마을 등을 탐방한다. 참여 신청은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모담도서관 누리집(gimpo.go.kr/modam/index.do)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7일 남양주시 다산동(경춘로 580-10)에 본점 일부 부서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왕숙2지구 내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 신축과 완전 이전에 앞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날 이사장과 경영기획본부장, 전략기획실 등 핵심 부서 직원 21명 입주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내달 말에는 남양주지점과 인사부서 직원 20여명이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전체 이전 규모는 약 50명이다. 이전 공간은 총 2개 층, 약 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3층에는 인사부서와 남양주지점이, 4층에는 이사장실과 경영기획본부장실, 전략기획실, 조사분석팀이 단계적으로 입주한다. 남양주시는 이번 이전으로 경기북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보증-금융지원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현장 밀착형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입주 첫날 현장을 찾아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세심히 살피겠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이전이 지역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남양주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향후 왕숙2지구에 사옥을 신축해 본점을 완전히 이전할 계획이며, 최종 이전은 2030년대 초 완료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새움, ㈜한국표준거래소와 고용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덕영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세희 ㈜새움 대표, 배광수 ㈜한국표준거래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한 행정지원과 구인 홍보를 추진하고, 참여기업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양주시민 등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총 286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4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스마트 버스 승강장(스마트 쉘터)를 제조하는 ㈜새움은 은남일반산업단지 6074㎡ 부지에 106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4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골드바와 실버바 등 귀금속 제조-유통 기업인 ㈜한국표준거래소는 은남일반산업단지 6435㎡ 부지에 18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은남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계획한 투자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파주시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학생이 학교 밖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버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문산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1일 용인시 소재 경기소방학교를 찾아 소방 관련 진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업 현장을 살펴보며 소방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아울러 동패중학교 학생들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있는 한길책박물관에 들러 책과 출판, 문화예술과 관련된 공간을 체험하며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진로체험버스 지원은 학교 신청을 받아 학생이 진로 체험처를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이동 차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지숙 파주시 평생교육과장은 28일 “진로체험버스는 학생들이 학교 밖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체험처를 적극 연결해 학생들 진로 탐색과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현장 중심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파주시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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