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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용인시-평택시-이천시-오산시-안성시

문화·관광·농업 등 상생 협력 추진…용인시민 대상 장흥 주요 관광지 할인 제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다방면에 걸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장흥군은 용인시의 17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됐다. 장흥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 사순문 장흥군수, 백광철 장흥군의회 의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홍보영상 시청과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 관광, 행정,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 예술단 교류, 유소년 친선경기 및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교류를 모색한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특산물 재배 기술과 스마트농업 사례 공유, 직거래장터 연계 특산물 판매, 방역 체계 교류를 추진하며, 행정 및 경제 분야에서는 우수 시책 공유와 소상공인 지원정책 사례를 교유할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용인시민은 장흥 126타워, 물과학관, 천문과학관,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편백소금집 이용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편백숲 우드랜드 숙박료도 30% 할인 적용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가 친밀한 관계를 맺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서로가 가진 장점을 나누며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전날인 8월 31일 함평군을 방문해 이남오 함평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첨단산업 유치 관련 산단 조성 경험 등을 공유하며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19 구조대 도착까지 현장 지키며 응급처치 도운 선행 격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구하기 위해 솔선수범한 고덕동 주민 김가을 씨에게 모범시민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가을 씨는 지난 7월 14일 고덕국제대로 77번지 힐스테이트센트럴 사거리에서 발생한 버스와 오토바이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부상자 구조에 나섰다. 김 씨는 퇴근길 차량 통행이 많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약 20분 동안 부상자의 무릎을 받쳐주는 등 응급처치를 도왔다. 시는 위험을 무릅쓰고 자발적인 선행으로 이웃을 도운 김 씨의 행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었다고 평가해 이번 표창을 전달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위급한 순간에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외면하지 않고 손을 내민 김가을 씨의 용기가 귀감이 됐다며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돕는 시민문화가 더욱 넓게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성 추진…반도체·산업단지 등 미래 투자재원 확보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시정 비전인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의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이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추경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1조 7,326억 원보다 2,804억 원 늘어난 2조 130억 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7,915억 원으로 2,693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215억 원으로 111억 원 증액됐다. 이로써 이천시는 올해 지방세 1조 원 시대와 예산 2조 원 시대를 동시에 열게 됐다. 이번 추경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한편 법적·의무적 경비와 국·도비 변경분을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적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산업단지 조성, 도수관로 복선화 등 대규모 미래 투자 사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제3회 추경안은 이천시의회 제265회 제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이 있다며,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미래산업과 수도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야별 전문가 9명 참석…고난도 위기가구 사례 검토 및 사후 모니터링 진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지난 8월 3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2026년 제2회 오산시 솔루션위원회'를 열고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의 지원 및 사례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위원회는 고난도 사례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개입 방향과 자원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 자문체계다. 이날 회의에는 솔루션위원 9명이 참석해 신규 사례 2건과 지난 1회 회의 논의 사례의 사후 모니터링 2건 등 총 4건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신규 사례로는 정신건강 문제와 열악한 주거·돌봄 문제가 중첩된 가구, 경제·주거·건강 문제와 자녀 돌봄 및 가정 복귀 준비가 필요한 가구가 안건으로 올라왔다. 위원들은 대상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면서 정신건강 치료, 주거환경 개선, 식생활·돌봄 지원, 경제·채무 상담 등 맞춤형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1회 회의 논의 사례의 서비스 연계 현황과 변화 상황을 점검하며 추가 지원 사항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도 점검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위기가구는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전문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위원회의 자문 내용을 실제 사례관리에 적극 반영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테크·첨단산업·문화예술·농업 등 4대 핵심 분야 협력안 구체화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지난 8월 31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에서 중앙대학교와 공동으로 '2026년 안성시-중앙대학교 미래상생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From Collaboration to Action(협력에서 실행으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안성시의 주요 정책과 중앙대의 연구·교육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연계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소희경 안성시의원, 전향숙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안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 안성시는 민선 9기 주요 정책과 산업 현황을 소개했다. 중앙대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 생태계 구축, 공예·디자인을 통한 지역가치 확장, 전통예술 활용 인재양성, 반도체 소부장·에너지·국방 연계 첨단소재 등 4대 핵심 분야의 협력안을 제안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푸드테크, 첨단산업, 문화예술, 농업 현장 연계 방안이 다뤄졌다. 안성 농업자원과 중앙대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제품화 모델 발굴, 안성산업진흥원의 산학 기술 연결 플랫폼 역할 수행, 초·중·고 대상 융합 창의교육 확대, 스마트팜 및 저탄소 한우 등 지역 사업 연계 필요성이 제시됐다. 전향숙 부총장은 상시 공유할 실무 채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부터 구체화하자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중앙대가 안성 발전의 핵심 파트너임을 재확인했다며 2027년도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추진해 실행 가능한 협력 과제를 조속히 구체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화성시-성남시-경기광주시-여주시

시의회·시청·구청 순회하며 당시 거리·생활상 담은 사진 20여 점 공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박물관이 1980년대 수원의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특별기획전 '1980년대 수원, 그해 우리는'의 순회 전시를 오는 12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순회 전시는 관공서를 찾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사진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정은 수원시의회 로비(9월 1~6일)를 시작으로 수원시청 본관 로비(9월 7~11일), 장안구청 로비(10월 12~16일), 권선구청 전시 공간(12월 1~15일)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앞서 수원박물관은 지난 3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옛 수원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전시장에는 급격한 도시화 속에서 삶을 이어온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거리와 골목, 시장, 학교, 주거지 등 당시의 공동체 일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사진 속에 담긴 1980년대 모습은 도시의 변화를 살아온 시민들의 소중한 기록이라며, 관람객들이 수원의 옛 모습을 둘러보며 현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일부터 본격 운영…출퇴근 부담 경감 및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도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유연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동탄구청에 '화성시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시 소속 공무원들이 기존 사무실이 아닌 거주지와 가까운 별도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구축한 업무 전용 공간이다. 화성시는 행정구역이 넓어 근무지와 거주지 간 거리가 먼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거주지 근처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근무 여건을 제공하고자 이번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동탄구청 3층에 마련됐으며, 화성시는 향후 이용 현황과 직원 만족도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완화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것은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라며, 스마트워크센터가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토부 제4차 기본계획 반영…2027년부터 856억 투입해 환승체계 구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이 복합환승센터로 새로 개발된다. 성남역은 현재 운행 중인 GTX-A와 경강선, 광역버스 16개 노선을 포함한 38개 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광역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 85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처하고 대중교통 간 환승 편의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기본계획 반영에 발맞춰 철도·버스·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시설과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환승정보 안내시스템 등을 갖춘 이용자 중심의 환승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9년 월곶판교선 개통과 2036년 수도권 전철 8호선 연장이 예정되어 있어 성남역의 광역교통 거점 역할은 향후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역이 향후 수도권을 잇는 교통 거점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다양한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 시민들의 환승 편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안2지구·팔당 물안개공원 등 방문해 진행 상황 확인 및 안전관리 당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이 민선 9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일환인 '직통현장 100일' 추진을 위해 1일 도시개발, 도로 개설, 공원 조성 등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 진행 경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사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실질적인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체계적인 지역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시 관계자들과 검토했다. 이어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시민 통행 불편 최소화 및 안전 관리를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팔당 물안개공원 조성 현장에서는 연령별 이용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살펴보고 휴식·여가 공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통합대상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 원 수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전통주 문화를 알리는 '제6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가 오는 10월 개최된다. 올해 품평회는 통합대상이 신설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최초로 수여된다. 이번 장관상 시상을 통해 행사 결과의 공신력과 대외적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품평회는 외국인과 만학도 등에게도 문을 열었다. 지난 3월 접수 결과 300건이 넘는 참가 신청이 몰렸으며, 올해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출품작 접수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품평회 본행사는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연계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기간 동안 출품작 시음회와 함께 막걸리 빚기, 모주 시음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을 발판 삼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전통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인천문화예술회관

GIS 좌표 검증·교차 조사 실시…유인섬 40개·무인도서 157개 최종 확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그동안 기관별 통계 불일치로 발생했던 지역 섬 개수를 정비해 총 197개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천시 자체 관리 통계는 168개(유인섬 40개, 무인도서 128개)였으나 해양수산부의 무인도서 통계(152개)와 달라 행정 및 정책 자료 활용 시 혼선이 있었다. 이에 시는 현황의 정확성과 정책 신뢰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면적인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의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 시스템과 자체 목록을 교차 비교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지번 중복 등 기본 정보 검토에 이어 경·위도 기준 GIS 좌표를 정밀 검증해 정확한 위치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누락되었던 무인도서 29개를 새로 반영하고, 해양수산부 시스템에 없던 5개 도서는 추가 등재를 요청하며 무인도서 157개 체계를 정립했다. 이로써 유인섬 40개를 포함해 인천의 섬은 총 197개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이번 정비를 바탕으로 섬 보전·관리 정책을 체계화하고 해양 관광 자원 개발 등 시정 전반에 필요한 기초자료의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조치가 행정 통계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정책 추진 기반을 명확히 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공조해 도서 관리의 체계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6개 상임위별 주요 모색 주제 발표…조례 제정 및 후속 정책 반영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시민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6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개회식을 1일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했다.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시의원 45명과 의정발전자문위원, 15개 공공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제10대 인천시의회가 처음 마련한 자리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개회식에서는 노태손 의회운영위원장의 의회 소개와 제8기 의정발전자문위원 위촉식에 이어 6개 상임위원장이 2일 진행될 토론 주제를 발표했다. 각 위원장은 재난안전 실행방안(김대영 행정안전위원장), 돌봄노동자 근로실태(최재현 문화복지위원장), 고령 창업 지원(문세종 산업경제위원장)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에서 AI시티로의 전환(석정규 도시건설위원장), 지하역사 공기질 대응(조성환 환경교통위원장), 교원 마음건강 예방 정책(정종혁 교육위원장) 등 다양한 현안이 포함됐다. 2일 이어지는 정책토론은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위원들과의 연석회의 형태로 운영된다. 인천시의회는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을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례 제정과 정책 반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시의회가 해결해야 할 현안의 답을 찾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제시된 의견들이 조례와 정책 등 실제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8개 특성화고 학생 12개 종목 출전…2027년 인천 대회 개최 준비 착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되는 '2026년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인천 지역 학생 65명이 출전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실무역량을 겨루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리며 16개 종목에 학생 1,700명과 관계자 등 총 2,300여 명이 참가한다. 인천에서는 상업계열 특성화고 8개교 소속 학생 65명이 12개 종목에 참여한다. 62명의 학생이 현장에 직접 참가하며,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에 도전하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3명은 온라인 방식으로 경진에 임한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8월 31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 현장을 찾아 인천 선수단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 기간 동안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동과 숙박, 경진 과정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및 비상상황 대응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대회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대표로 나선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며, 2027년 인천에서 열리는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가스사와 합동 점검반 구성…송도·영종·청라 56개소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가스 사용량이 많고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특정가스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가스 사고를 방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된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인천경제청은 도시가스사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 점검을 펼친다.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를 포함해 송도 21개소, 영종 25개소, 청라 10개소 등 총 56개 시설이다. 인천경제청은 명절 기간 방문객이 몰리는 대형 유통시설의 안전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핵심 점검 내용은 가스 시설의 정기검사 수검 여부, 안전관리자의 법정 상주 및 안전교육 수료 여부,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 가입·갱신 여부 등이다. 최윤오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명절 준비 등으로 대형마트 등의 가스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대폭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선제 차단해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 공연 '오픈 업!'과 대형 스크린 명작 상영 '2026 스테이지 온 스크린' 연이어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야외광장에서 아웃도어 스테이지 '오픈 업!'과 야외 영상 상영 프로그램 '2026 스테이지 온 스크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 무대와 고화질 대형 스크린 상영을 전 연령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이브 무대인 '오픈 업!'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2시, 4시, 6시 총 3회 진행된다. 전통연희단 진광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아띠클래식의 팝페라, 퓨전국악 조선나팔 바람의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인 12일에는 루체 블래져의 금관5중주, 김찬수마임컴퍼니의 서커스광대극, 애니메이션 크루의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매일 저녁 7시 30분에는 420인치 대형 에어스크린을 통해 '2026 스테이지 온 스크린'이 진행된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썸머 나잇 콘서트', 영국로열발레단의 '지젤', 오페라 '토스카', 록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세계적 명작 실황 4편이 상영된다. 행사 기간 야외광장에는 푸른 잔디와 함께 선착순 무료 이용이 가능한 '미니 텐트존'과 '빈백'이 마련된다. 돗자리와 종이의자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홍순미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야외광장에서 생생한 라이브 감동과 세계 최고 수준의 명작 무대를 동시에 즐기며 특별한 가을밤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신보

도정 및 교육 현안 논의…12월까지 도민·전문가 의견 반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오는 12월까지 도정과 교육 현안을 다루는 정책토론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6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회식'을 열고 하반기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예정된 총 40차례의 토론회 가운데 상반기 9차례에 이어 하반기에는 31차례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 윤소영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정책토론회는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민과 도의원, 전문가, 공무원, 현장 관계자가 함께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 수집된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 제안은 관계 기관 및 부서에 전달돼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반영된다. 도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은 실질적인 대안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하반기 첫 토론회는 오는 15일 파주시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김순현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기북부 지역의 군사장애물로 인한 시민피해와 해소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펼친다. 토론회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방청 외에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고 지혜가 모일 때 정책이 단단해진다며, 이번 토론회가 도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제안된 의견이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도정과 교육행정 과제를 공론화해 현실적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윤소영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직무대리 역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경기교육 변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총 20억 예산 투입…경기도의회, 현장점검 진행하며 마무리 안전 챙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호수공원 내 야외무대 조성이 다음 달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과 지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및 용인시의회 의원, 손명수 국회의원(용인을), 주민, 용인시 관계자 등 40여 명은 지난달 31일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현장 방문에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도 동참해 향후 무대 활용방안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기흥지역은 인근 주민들의 공연 및 축제 공간 조성 요구가 이어져 왔으나 문화예술 기반 시설이 부족했던 곳이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협력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8억 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해 야외무대 조성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야외무대와 관람 공간 구축은 물론, 공연장 주변 부지 정비와 안전 확보를 위한 CCTV, 가로등 설치 작업도 병행된다. 9월 중 완공되면 기흥호수공원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은 이번 야외무대는 국·도비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든 결과라며,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용인시와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영일 도의원 역시 기흥호수 야외무대 설치로 기흥구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 보완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이 함께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호수 수질 개선 및 생태 환경 보전 과제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들과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본청·평생학습관·교육지원청 연계로 접근성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부터 경기학부모지원센터를 기존 1개 센터에서 본청과 평생학습관, 교육지원청을 연계한 27개 센터 체계로 확대·재구조화한다. 기존에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1곳에서 운영해 왔다. 이번 재구조화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학부모교육과 교육 참여 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도내 학부모들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본청은 학부모정책 기획과 센터 운영 총괄을 맡는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온라인 및 권역별 학부모교육과 상담 등 광역·전문 기능을 수행하며, 각 지역교육지원청은 전담팀을 지정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밀착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회 네트워크, 학부모정책지원단, 지역 특색 학부모아카데미, 학부모 교육 참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기회를 늘린다.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가 단순한 자녀교육 주체를 넘어 학교와 지역 교육 발전에 함께하는 교육협력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 지원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확보 지원…보증료율 연 0.9% 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명절 전용 특례보증'을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명절 기간 원재료 구입비와 인건비 등 단기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적기 유동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안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다. 경기신보는 기업별 보증 심사를 거쳐 최종 금액을 결정한다. 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저축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보증비율은 95%로 상향되며, 보증료율은 연 0.9% 고정금리로 적용된다. 보증기간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며, 5년 이내에서 1년 단위로 최대 4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경기신보는 이번 자금 공급을 통해 명절 전후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과 기업에게 적시 자금 공급이 중요한 만큼 경기도와 협력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상세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내수면 생태계 정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붕어·쏘가리 등 5종 대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0개 시군 주요 강과 하천에 토종 수산생물 59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수산생물은 미꾸리 3만 마리, 쏘가리 1만 마리, 붕어 12만 마리, 잉어 3만 마리, 다슬기 40만 마리 등 총 5종이다. 방류 장소는 가평 북한강, 남양주 사능천, 연천 한탄강, 포천 영평천, 안산 탄도호, 양평 흑천, 평택 평택호, 파주 임진강, 여주 남한강, 화성 남양호 등 10곳이다. 이번 수산생물은 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생산한 뒤 전염병 검사를 거친 건강한 종자다. 방류 기준 크기는 미꾸리 4cm 이상, 쏘가리 3cm 이상, 붕어 4cm 이상, 잉어 5cm 이상, 다슬기 0.7cm 이상이다. 방류된 어종은 도내 주요 하천에 서식하는 대표 토산종으로 생태계 정화와 어업 자원 확충에 기여할 전망이다. 미꾸리는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고 모기 유충을 퇴치하며, 다슬기는 유기물과 이끼를 섭취해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붕어와 쏘가리, 잉어 역시 내수면 어업 및 낚시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다. 연구소는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를 생산해 방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토종 수산생물 59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토산 수산종자 방류를 지속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늘리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삼성디스플레이 67조 아산 투자 시동…충남, 전력·용수 지원망 가동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67조원 규모 아산 투자를 뒷받침할 행정·전력·용수 지원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충남 첨단산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충남지사와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오세현 아산시장,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7월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밝힌 아산지역 투자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 절차와 기반시설 공급에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을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구축 등에 총 67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내 9만9141㎡ 부지에 2028년 6월까지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인허가를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생산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협력한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남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전담조직(TF)'을 중심으로 투자 진행 상황을 관리한다. 기업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직통전화 체계를 운영해 인허가와 기반시설 관련 문제를 관계기관과 조정할 방침이다. 도는 삼성디스플레이 투자와 연계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추가 투자와 집적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 7월 발표된 충남지역 첨단산업 투자계획은 총 202조원 규모다. 도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삼성SDI, SK 등 후속 투자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67조원 투자는 충남 첨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O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첨단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투자 결정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충남도가 전력과 용수, 인력 확보와 신속한 행정 처리 등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원주시 ‘뜻모아’ 첫 실험…“시민이 주인” 취지 속 과제도 드러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1일 오후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시민이 직접 시정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뜻모아'를 처음 선보였다. 민선 9기 핵심 가치인 '시민주권'을 행정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시도다. 시민과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서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토론 의제와 시간, 정책 반영 방식은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자리에서 “여러분이 주인이고 저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일하는 대리인"이라며 시민주권을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생활비와 주거, 산업·일자리, 교통, 문화, 돌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4개 의제를 제시했다. 조별 토론에는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시민 의견을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 시장은 민선 9기 5대 시정 목표와 119개 공약을 설명하면서도 행정이 제시한 정책이 정답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살아보니 무엇이 불편한지,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행정이 생각한 방향에서 빠진 것은 무엇인지 시민들에게 묻겠다"며 “시민이 말하고 행정이 듣고 그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초·중·고 학생에게 단계별로 지원하는 원주형 성장바우처와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천원주택,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원주패스 등을 제시했다. 의료기기와 AI를 결합한 첨단산업 육성을 좋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고 통합돌봄,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 반려동물 복지 확대 등의 구상도 밝혔다. 현장에서는 시민이 시정 의제를 놓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이해관계자와 마주 앉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한 시민은 “시민주권이라는 슬로건이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구현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대가 됐다"며 “공약에 맞춰 시민들의 뜻이 모이고 각 분야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시에 대한 관심과 원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생겼다"며 “2기도 진행한다고 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참여자들의 준비와 토론 열기도 높게 평가했다. 이 시민은 “각자의 자리에서 원주시에 필요한 부분을 많이 준비해 왔고, 우리가 제안한 내용이 실제 시정으로 실현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대부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다만 토론이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일부 참여자의 경우 해당 의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이나 자신의 직업·업무와 관련된 제안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참여자들이 주제에 대해 충분히 준비해 올 수 있도록 사전에 보다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대중교통 분야 토론에 참여한 시민은 3개 버스회사 관계자들과 논의하면서 시민들이 겪는 버스 이용 불편뿐 아니라 차고지 위치와 장시간 운행 등 운수업계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서로 입장이 달라 어색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민과 사업자가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시장과 버스업계 간 별도 간담회와 지속적인 교통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토론 방식에 대한 아쉬움도 제기됐다. 이 참여자는 “특별하게 큰 안을 갖고 시작한 것이 아니다 보니 결국 각자의 주장을 이야기하는 정도였다"며 “원주시가 어떤 방향으로 가겠다는 안을 제시하고 시민 의견을 묻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반상회는 전체 시민의 일부인 만큼 지속적인 설문조사와 협의체를 통해 의견을 축적해야 한다고도 했다. 다른 참여자는 시민 참여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일부 토론 의제가 사전에 지나치게 구체화돼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후 분야를 예로 들며 다양한 시민 제안을 끌어내기보다 이미 제시된 세부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돼 자유롭게 의견을 확장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하며 “시민 의견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려면 전문가와 시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내놨다. 참여자들은 구 시장이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고 조별 토론 현장을 직접 돌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 시장은 “뜻모아 행사는 결국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9기의 핵심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험하는 것"​이라며 “시민주권 시대에 맞는 가장 보편화된 행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첫 '뜻모아'는 시민 참여라는 선언을 실제 정책 결정 과정으로 옮기는 첫 시험대에 올랐다. 앞으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 가운데 무엇을 정책에 반영하고, 그 반영 여부와 결과를 시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시민주권' 실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안동병원-안동시의회-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병원, 군·경찰과 의료협력 확대…지역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군 의료기관과 경찰 조직을 잇는 협력망을 구축하며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역할 강화에 나섰다. 안동병원은 1일 국군대구병원 및 경상북도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지원 역량 강화와 공공부문 종사자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군대구병원과 체결한 협약은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군 의료체계 발전을 함께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의료기관 간 교류를 비롯해 군 의료지원 역량 향상, 전시·재난 등 국가 비상상황 발생 시 의료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료기술과 병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훈련 및 관련 정보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병원은 이날 경상북도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와도 소속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북경찰청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검진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필요한 상담과 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에 나선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안동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한편 경찰공무원 등 공공부문 종사자에 대한 건강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각 기관이 가진 특성과 필요에 맞춰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의료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폐회…환경특위 출범·'헴프밸리' 제안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석포제련소와 낙동강 상류 환경오염 문제에 대응할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제26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동시의회는 1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9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중동발 3고(高) 현상과 폭염·집중호우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으며, 일반회계에서 총 28억7천만원을 삭감했다. 본회의에서는 '선성현문화단지 독서기반 지역활성화사업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동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특히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석포제련소와 낙동강 상류 환경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석포제련소 및 낙동강 상류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특위는 손광영 위원장과 김정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호석·김경도·권기윤·남준호·허승규 의원 등 7명으로 꾸려졌다. 특위는 앞으로 석포제련소 주변과 낙동강 상류의 환경오염 실태를 점검하고 안동댐을 포함한 상류 수계의 중금속 오염과 퇴적물 문제를 살펴볼 계획이다. 오염지역 정화와 생태복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제도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손광영 위원장은 “시민 안전과 낙동강의 미래를 최우선에 두고 환경오염 실태를 폭넓게 점검하겠다"며 “오염원 관리와 정화, 생태복원,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포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헴프클러스터,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를 연계한 '안동 헴프밸리' 조성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산업용 헴프의 재배부터 가공·연구개발, 제품 생산, 유통·수출까지 지역에서 연결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안동이 축적해 온 실증 경험을 본격적인 산업화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동 헴프밸리 조성 종합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산업용 헴프를 안동의 전략산업으로 지정하는 한편 헴프클러스터 기능 확대와 관련 기업·연구기관 유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를 백신과 헴프바이오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거점으로 육성하고 경상북도와 협력해 국가사업으로 확대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손 의원은 “안동포와 규제자유특구, 헴프클러스터, 바이오산업단지를 하나로 연결해 역사를 산업으로, 실증을 기업으로, 기업을 일자리로 이어가는 산업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반부패·청렴 실천 강화…이해충돌 예방 교육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이해충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직문화 강화에 나섰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서약식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예방 중심의 부패방지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이해충돌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청렴 서약을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기로 다짐했다. 또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과 이권 개입·알선·청탁을 하지 않고 금품·향응 수수와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는 등 청렴 의무를 실천하기로 했다. 이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과 대응 방법을 다루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사적 이해관계 신고·회피를 비롯해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가족 채용과 수의계약 제한, 공공물품의 사적 사용 및 직무상 비밀 이용 금지 등 주요 행위기준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해충돌 발생 이후 처벌보다 사전에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차단하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적 이해관계가 확인될 경우 신고 후 직무 일시중지나 대리자 지정, 전보, 직무 재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절차도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임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이해충돌 가능성을 스스로 점검하고 판단이 어려운 경우 담당부서에 상담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상담과 신고, 후속 조치 결과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부패 예방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인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서약과 교육이 임직원 모두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공익을 우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부패방지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빈 상가에 예술 채운다…세종 나성동, 문화예술특구로 돌파구 찾나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 나성동의 빈 상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채우고, 지역 상권에서 호수공원과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예술길'을 만드는 구상이 제시됐다. 상가 공실 활용을 넘어 나성동을 세종의 대표 문화예술 거점으로 키워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세종시의회 김효숙 경제문화위원장(어진동·나성동)은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나성문화예술특구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특구 지정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나성동 상인회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상가 관리단을 비롯해 세종시 문화예술과·한글문화도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는 나성동에 흩어진 상업·문화예술·역사·도시 자원을 하나의 문화관광 동선으로 묶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상가 공실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늘리는 방안이 제시됐다. 숙박시설을 보강하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구상의 중심에는 나성동 상권과 세종예술의전당, 독락정역사문화공원, 도시상징광장을 거쳐 호수공원과 중앙공원까지 잇는 '문화예술로드'가 있다. 각 공간에 공연과 전시, 축제, 거리예술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과 체류를 늘리고, 이를 지역 상권의 소비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효숙 위원장은 나성문화예술특구가 나성동에 한정되지 않고 세종시 전체 문화예술 정책과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한글문화비엔날레와 한글축제 등 세종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나성동의 공간과 상권,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방문객이 행사 관람에 그치지 않고 나성동과 호수공원, 중앙공원까지 이동하며 공연과 전시,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문화예술특구와 대표 축제, 지역 상권을 하나의 문화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선 지역의 사례를 보면 문화예술 공간 조성 이후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상권 소비로 연결하는 구조가 중요하다. 공주 제민천은 독립서점과 갤러리, 카페, 숙박시설에 상설 콘텐츠를 결합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면 부여 규암 자온길과 창원 창동예술촌은 빈집과 빈 점포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꿔 주목받았지만, 초기 관심과 방문객 유입을 지속적인 상권 소비로 연결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 나성동 역시 빈 상가를 전시장으로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끌어낼 운영 주체와 장기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진도군

진도군, 고급(프리미엄) 진도 전복 할인판매로 전복 어가 돕기 나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전복의 소비 위축과 산지 가격의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복 어가를 돕기 위해 고급(프리미엄) 진도전복 할인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자매결연 도시 8곳, 관내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킬로그램(kg)당 7~8미 크기의 싱싱하게 살아있는 전복(활전복)을 23,000원(택배비 4,000원 별도)​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판매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접수 순서에 따라 살아있는 전복(활전복)을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품질 좋은 진도 전복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동시에, 소비 위축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진도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코바코)​에서 살아있는 전복(활전복)을 비롯한 진도 대표 농수특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청정진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진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며, 지역 농수특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어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6 명량대첩축제' 기간에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전복(활전복)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와 연계한 현장 판매를 통해 진도 전복의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진도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소비 위축과 산지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고, 전복 어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품질 좋은 진도 전복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조가 없고 상대적 낮은 수온과 빠른 조류 속에서 자란 진도 전복은 풍부하고 깊은 맛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명절 선물용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지난 27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향후 4년간 지역 복지 정책의 청사진이 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업무 담당자,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연구 용역 수행기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지역 주민의 복지 요구 조사 결과와 지역 사회지표 분석을 바탕으로 진도군만의 특성이 반영된 중장기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은 수렴한 의견을 계획안에 반영한 뒤, 20일간 주민 공고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제6기 계획은 향후 4년간 진도군 복지의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완성도 높은 계획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세종지방법원 밑그림 나왔다…‘그늘숲 법원’ 2031년 개원 목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지방법원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경사지를 활용한 디귿자형 건물과 중앙 중정, 3개 층 규모의 통합로비를 갖춘 법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일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그늘숲 법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2031년 3월 개원하는 것이 목표다. 당선작은 '경계 없이 열린 법원'을 기본 개념으로 삼았다. 대지의 경사를 활용해 건물을 디귿자 형태로 배치하고 중앙에는 중정을 조성한다. 건물 내부에는 3개 층 규모의 열린 통합로비를 마련한다. 세종지방법원은 행복도시 4-1생활권 반곡동 청4-1블록에 부지면적 3만3058㎡, 연면적 1만680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042억원이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종지방법원의 모습이 한층 구체화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세종지방법원은 세종의 사법기능을 확충하고 행정수도로서의 도시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사업 일정과 예산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국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2024년 6월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세종지방법원 설치 내용을 담은 법원설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같은 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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