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민생 현장을 찾아 명절 물가와 거리 안전을 살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새마을시장 점포를 차례로 들러 과일과 고기 등 주요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시민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하고 상인과 만나 시장 분위기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한 정육점 상인은 “광명사랑화폐 사용 고객이 늘면서 매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광명사랑화폐 활성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주요 기반인 만큼 광명사랑화폐 활성화와 상권 지원으로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추석을 맞아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승원 시장은 광명전통시장 일대를 찾아 도로-보행 환경을 점검했다. 인도에 쌓인 적치물과 쓰레기 무단투기 실태를 살피는 한편, 상점의 인도 무단점용과 상품 진열 상태를 확인하며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모두가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시민이 물가와 안전 걱정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을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원종1동 행정복지센터 개인정보 유출 사안 경위를 설명하고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사안은 지난 10일 원종1동 행정복지센터가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를 방문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조사 대상자와 대면 확인이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자, 현장 조사를 담당한 통장들이 행복센터에 자료 제공을 요청했고, 행복센터는 이에 따라 22개 지역 통장에게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제공했다. 제공된 개인정보에는 담당 구역 내 조사 대상 세대 명부와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이 담겨있다. 제공 인원은 총 8512세대, 1만7164명이다. 부천시는 지난 16일 관련 사실을 인지한 즉시 배부자료를 전량 회수해 파기했다. 현재까지 해당 자료가 주민등록 사실조사 업무를 수행한 통장 외 제3자에게 전달되거나 외부로 유출된 정황, 이로 인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1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유출 사실을 신고하고, 정보 주체인 8512세대 1만7164명 모두에게 문자메시지로 유출 사실과 피해 신고-구제 방법을 개별 안내했다. 부천시 누리집에도 관련 사실과 상담 방법을 게시하고, 피해 접수-상담창구도 마련했다(평일-주말 오전 9시~오후 7시 운영). 이와 함께 민원대응팀을 구성해 피해 신고와 구제 절차를 전담하도록 하고, 2차 피해 우려 사례를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피해 또는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 발생 시 구제 절차와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 관내 37개 동 행복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과정의 개인정보 제공-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미흡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기존 반기 1회에서 분기 1회로 확대 강화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 담당자와 현장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는 “시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정보 주체에 대한 통지와 피해 지원, 2차 피해 예방 조치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하겠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오이도 스틸랜드에 수도권 최대 규모인 12.6MW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준공됐다. 민간이 약 2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이번 사업은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이행 지원은 물론 발전 수익을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재투자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스틸랜드 관리단과 ㈜에타솔라는 지난 15일 스틸랜드 SB센터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원, 경기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 및 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스틸랜드 20개 동의 유휴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민간 주도 사업으로, 지난 7월 설치를 완료하고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발전 용량은 12.6MW로 시흥시 전체 태양광 발전허가 용량의 약 10%에 해당한다. 생산된 전력은 국내 데이터센터와 제약회사 등 RE100 참여 기업에 공급될 예정으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생산하고, 발전 수익을 산업단지에 환원하는 '기업형 햇빛소득' 선순환 구조로 의미가 크다. 입주기업은 앞으로 20년간 약 180억원의 지붕 임대수익과 기업 상생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해당 재원은 관리비 절감과 장기수선충당금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엘리베이터 교체, 방재실 신설, 도로 보수 등 노후 공용시설 개선도 추진될 예정이다.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시화국가산업단지는 이번 스틸랜드 사례를 계기로 주변 산업단지에서도 메가와트(MW)급 지붕형 태양광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민간 주도 산업단지 RE100 모델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했다. 이날 준공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장은 사업에 참여한 입주기업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확대 의지를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은 입주기업과 민간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라며 “재생에너지 생산은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햇빛에서 얻은 수익은 노후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제약-바이오단지, 데이터센터 등 시흥의 미래 성장 기반이 될 기관과 기업이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스틸랜드에서 시작된 변화가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주민과 현장동행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일환으로 오전에는 이동, 오후에는 월피동을 찾아 주민과 함께 공원과 경로당, 주차장, 하천 등 생활현장 4곳을 차례로 살폈다. 단순히 주민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건의가 제기된 장소에서 주민-담당 부서가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가능한 해결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까지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이동에선 주민 70여명과 함께 성호공원 철쭉동산과 이동경로당을 찾았다. 성호공원 철쭉동산은 안산으로 진입하는 수인산업도로에서도 눈에 띄는 볼거리인 만큼 지속적인 녹지 관리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이 사계절 즐겨 찾는 공간으로 가꿔달라는 주민 의견이 나왔다. 안산시는 철쭉동산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파고라 등 차양시설과 벤치를 설치하고 잡풀 제거와 관수 등 지속적인 수목 관리를 통해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찾은 이동경로당에선 하루 평균 30여명 노인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주방 공간이 협소해 불편이 크다는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안산시는 현장 여건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사업 규모와 소요 예산 등을 구체화해 내년 사업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월피동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 70여명과 함께 171호 노외주차장 조성 현장과 안산천 일원을 둘러봤다. 먼저 171호 노외주차장 조성 현장에선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말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안산시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산천 산책로에서 노인 등 보행약자가 돌계단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난간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가 이어졌다. 안산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안전손잡이가 설치되지 않은 계단을 중심으로 보행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에게는 매일 마주하는 작은 불편 하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생활의 문제일 수 있다"며 “보고서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직접 현장을 걷고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무엇부터 바꿔야 하는지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나눈 이야기가 말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속도감 있게 챙기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도 우선순위를 면밀하게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026년 제8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방새린 ㈜빵스컴퍼니 대표(산업경제) △이혜림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전환팀장(사회복지봉사) △이창용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 선수(문화예술체육) △고영석 ㈜다날투자파트너스 투자육성팀장-박정호 노무법인 디오 대표(미래혁신 공동수상)로 결정됐다. 방새린 대표는 온라인 통합 마케팅 회사인 빵스컴퍼니를 운영하며 관내 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상권과 명소를 알리는 누리소통망(SNS)을 운영했다. 이혜림 팀장은 생태-환경교육, 재능나눔, 환경보전, 섬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청년 공익활동 확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봉사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이창용 선수는 안양시민프로축구단에 2023년부터 4년째 주장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2024년 K리그2 우승 및 K리그1 승격에 기여했으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민구단 역할 및 비전 실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영석 팀장은 펀드매니저로서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를 운용하며 유망 청년창업기업을 다수 발굴했으며, 청년기업인과 적극 소통과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박정호 대표는 청년노무사연합회 대표로서 본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료 청년노무사들의 역량 강화 및 청년 노동정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경제-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활동하고, 청년참여기구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안양시 청년상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상 조례가 제정된 2019년부터 매년 청년의날을 맞아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 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시는 오는 10월10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릴 '2026년 안양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청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