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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베일리 14억5000만원↓…강남3구 직전 대비 5% 이상 하락거래 16건

서울 강남3구에서 직전 실거래가보다 5% 이상 낮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가 최근 일주일간 신고분 기준 16건으로 집계됐다. 반포의 초고가 아파트부터 잠실 대단지와 중소형 아파트까지 하락거래가 확인됐다. 다만 개별 주택의 층수·조망 등 거래 조건이 다른 만큼 이를 강남권 전반의 가격 하락으로 해석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6일 함영진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부동산리서치랩장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고된 강남3구 아파트 거래 가운데 동일 단지·동일 면적대의 직전 실거래가보다 5% 이상 낮은 거래는 16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6건, 서초구 2건이었다. 직전 거래 대비 하락액이 가장 큰 곳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였다. 전용면적 84.98㎡가 지난달 14일 57억원에 계약돼 직전 거래가격인 71억5000만원보다 14억5000만원 낮았다. 하락률은 20.3%로, 직전 거래 이후 경과 기간은 138일이었다. 하락률이 가장 높은 거래는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3단지에서 나왔다. 전용 49.86㎡가 지난달 29일 14억원에 계약돼 23일 전 거래가격인 20억2500만원보다 6억2500만원, 30.9% 하락했다. 강남구 도곡동 현대그린1 전용 84.93㎡는 24억5000만원에서 22억원으로 10.2% 낮아졌다. 다만 직전 거래와의 간격은 228일로 이번 분석 대상 가운데 가장 길었다. 도곡렉슬 전용 59.98㎡는 26억9000만원에서 24억5000만원으로 8.9%, 대치삼성 전용 97.35㎡는 36억원에서 33억5000만원으로 6.9% 하락했다. 송파구에서는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50㎡가 지난달 21일 37억2700만원에 계약됐다. 직전 거래가격인 40억5700만원보다 3억3000만원 낮은 수준으로 하락률은 8.1%였다. 잠실엘스 전용 84.80㎡는 직전 거래 이틀 뒤인 지난달 16일 31억원에 계약돼 33억원보다 2억원, 6.1% 낮았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전용 84.71㎡는 26억8500만원에서 25억5000만원으로, 가락동 한신1 전용 84.51㎡는 17억3000만원에서 16억원으로 각각 하락했다. 장지동 위례24단지(꿈에그린) 전용 51.77㎡도 16억2000만원에서 14억9500만원으로 7.7% 낮아졌다. 서초구 서초그랑자이 전용 100.31㎡는 42억9000만원에서 40억7000만원으로 5.1% 하락했다. 함 랩장은 “대출규제와 고가주택의 금융 부담, 세제 변화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 등이 가격 조정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수자의 자금조달 여건과 가격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거래 협상에 영향을 주고, 일부 매도자가 가격을 조정하며 거래를 성사시켰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함 랩장은 “향후 동일 단지에서 낮아진 가격의 후속 거래가 반복되는지, 거래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급매물 소진 이후 가격이 반등하는지, 하락거래가 주변 단지로 이어지는지가 조정의 지속성을 판단할 주요 기준이라는 분석이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인선 고양특례시의원은 5일 이기대 경기도의원, 고양시 재건축 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성남시의회에 들러 분당 재건축 추진 현황과 행정절차를 살펴봤다. 고양특례시 마두동과 백석동에는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있다. 특히 선도지구로 선정된 강촌마을 3-5-7-8단지 등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관심이 큰 만큼 재건축 절차와 행정 지원 방안을 살피기 위해 이번 방문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대표의원과 성남시 재건축 담당부서 관계자도 참석했다. 참석자는 분당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현황과 정비계획 수립 과정, 전략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절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선 성남시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고양시 재건축 사업에서 마주하는 행정절차와 정비구역 지정 관련 과제를 살펴봤다. 참석자는 1기 신도시라는 공통된 여건을 가진 성남시와 고양시가 재건축 추진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일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임영신)는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는 어린이집연합회 운영 현황과 분과별 어린이집의 다양한 현안 및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영신 문화복지위원장과 문화복지위원들, 박선희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는 진행됐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출산율 감소 및 유보통합 등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 여건 악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육 인력 수급 부족에 따른 고충 △보육페스티벌 행사 안내 등 다양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어린이집연합회 차원에서 분과별로 상이한 여건과 다양한 문제를 조율하며 애쓰고 있는 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출산율 감소에 따라 파생되는 여러 부작용은 국가 차원에서 나서야 하는 문제이나, 우리 문화복지위원회도 오늘 주신 의견을 포함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이어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과 장애아동 정책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임원진은 △언어-작업치료사 지원 확대 요청 △맞춤형 교재-교구비 지속 지원 등 보육현장 목소리를 문화복지위원들에게 전달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도 예전보다 많이 개선되고 있으나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늘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준 의견에 대해 집행부와 현황을 파악해 보고 더욱 촘촘하고 세밀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임영신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다양한 현장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참석한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박선희 회장님과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박진명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눈 의견이 어린이집 운영 여건 및 남양주 보육환경 개선에 꼭 필요한 정책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원은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육-문화-관광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정책 전환'을 촉구한 뒤 집행부에 이에 따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오늘 제 발언의 핵심은 한 가지입니다. “동두천을 찾아오는 생활인구를 늘리고, 그 발걸음이 지역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정책 구조를 바꾸자"는 것입니다. 2016년 약 9만9000명이던 동두천시 인구는 현재 약 8만6000명 수준으로, 불과 10년 새 약 1만3000명이나 감소했습니다. 물론 인구감소는 동두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내 지역 간 인구이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인구가 다시 늘어나기만을 기다릴 수 없습니다. 사는 사람만 인구가 아닙니다. 찾아오는 사람도 지역의 큰 힘이 되는 시대입니다. 전국의 여러 지자체는 이미 산과 하천, 체육시설과 문화-예술축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두천도 자연자원과 체육-문화-관광정책을 지역경제와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개편해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휴양림 이용객 숙박비 환급을 사용이 간편한 지류형 지역소비권으로 활용을 여러 차례 제안한 바 있습니다. 동두천시 예산 일부가 동두천 식당, 전통시장, 골목상권으로 흘러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두천 록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합니다. 방문객이 동두천에서 밥을 먹고,물건을 사고,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군 철수와 경제구조 변화, 온라인 소비 확대로 우리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파크 골프를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전략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제가 특정 시기에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역할을 한다면, 파크골프는 평상시에도 외지인 발길을 동두천으로 이끌 수 있는 생활체육 자원입니다. 둘째,문화-예술-체육행사 경제효과가 지역상권으로 직접 이어지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록페스티벌을 비롯해 소요단풍축제, 천사마라톤, 별자리축제, 트레일러닝, MTB 등 동두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하나의 '지역경제 정책'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행사 특성에 따라 입장료나 참가비 일부 또는 인센티브를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류형 지역소비권 등으로 돌려준다면 방문객 소비를 자연스럽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축제 성공을 단순히 방문객 숫자로 평가하지 말고 방문객이 동두천에서 얼마를 소비했고, 지역상권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가까지 성과지표로 관리해야 합니다. 예컨대 1만 외래 방문객이 동두천에서 단돈 2만원씩만 추가로 소비해도 2억원 소비가 지역에 발생합니다. 인근 화천에선 축제 입장료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상인 66%가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축제를 통한 직접경제효과는 약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이 한 번 듣고 지나가는 발언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5일 열린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반환공여지 개발 지원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호경 의정부시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에 캠프 잭슨을 포함한 의정부다락원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주거기능 확대에 따른 베드타운 고착화를 우려하고 산업기반 확충과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그동안 의정부시가 대규모 주거개발을 지속 수용해 왔으나 산업기반과 양질의 일자리 확충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각종 수도권 규제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캠프 잭슨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과 기업 유치 등 지역의 자구노력이 이어져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정부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의정부다락원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위한 자족시설용지 확보 및 캠프 잭슨 산업거점 조성 △캠프 카일-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등 반환공여지의 산업입지 규제 개선 및 개발 지원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비율 조정및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중심 공급 방안 마련 등을 중앙정부에 요구했다. 김호경 의정부시의원은 “의정부시는 오랜 기간 국가안보와 수도권 규제의 제약 속에서도 산업기반 마련과 기업 유치를 위해 스스로 노력해 왔다"며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이 이런 노력을 무력화하거나 미래 성장 기회를 제한해선 안 되며, 의정부다락원지구가 산업과 일자리를 갖춘 자족도시 조성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지역 현실을 직시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은마 재초환 평균 4억6334만원…재건축 부담, 집값보다 사업성이 가른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이 조합원 1인당 평균 약 4억6334만원으로 산정됐다. 공사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내는 추가 분담금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사업 과정에서 조합원이 감당해야 할 비용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부담금 예정액 산정 내역에 따르면 총 부담금은 2조44억3188만276원이다. 조합원 1인당 평균 부담금은 4억6334만5326원, 평균 재건축 초과이익은 11억669만652원으로 계산됐다. 강남구는 한국부동산원 검증을 거쳐 지난달 30일 조합에 부과기준과 예정액을 통지했다. 조합원별 분담기준과 비율을 결정해 관리처분계획에 명시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은마 재건축부담금은 종료 시점을 2035년 10월 15일로 추정하고 적용 기간을 10년으로 설정해 산출했다. 종료 시점 주택가액은 약 36조8059억원, 개시 시점 주택가액은 약 13조9892억원이다. 정상주택가격상승분 약 9조9757억원과 개발비용 약 8조540억원 등도 반영됐다. 평균 4억6334만원은 최종 납부액이 아니다. 실제 부담금은 준공 이후 주택가격과 개발비용 등을 반영해 다시 . 조합원별 부담액도 분담기준과 비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추가 분담금과 재건축부담금의 평균액을 단순히 더해 특정 주택형 조합원의 부담으로 제시하는 데도 주의가 필요하다. 두 금액의 산정 기준과 대상이 일치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은마아파트는 기존 4424가구를 최고 49층, 5850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리처분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공사비 검증 결과와 일반분양 수입, 비례율 변화가 조합원별 부담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대규모 이주가 주변 임대차시장에 미칠 영향도 변수다. 실제 이주 시기와 세입자 규모, 인근 입주 물량과 전세 매물을 함께 살펴야 지역별 영향을 판단할 수 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롯데케미칼, 기초화학 부진에 반년 만 적자로…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총력

롯데케미칼이 올해 3분기 기초화학 소재를 비롯한 주요 사업부문의 대외 불확실성의 여파로 3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 1분기 들어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선지 불과 반 년 만이다. 롯데케미칼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5조3951억원과 영업손실 281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증가한 반면, 영업적자폭은 112.3% 확대돼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이는 중동정세 여파로 상승한 주요 사업부문의 원료가격이 제품 가격에 지연 반영되며 스프레드(제품·원료 가격차)가 축소된 데 더해,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과 해상운임 부담이 가중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판가 상승에 따라 2800억원가량 재고자산 평가손 환입이 발생한 반면, 스프레드 악화 여파로 4900억원 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해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환율·운송비 효과 역시 800억원 규모 원가부담으로 작용하며 수익성 부담을 가중시켰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화학 부문에서 수익성 위축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해당부문 매출은 3분기 매출 3조7235억원과 영업손실 2166억원을 기록했다. 중동전쟁에 따른 '반짝 흑자' 기조를 이어갔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첨단소재 부문과 자회사 롯데정밀화학도 이러한 여파로 외형과 내실이 동반 위축됐다. 3분기 첨단소재부문 매출은 1조893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을 보였으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롯데정밀화학도 당기 매출 5253억원과 영업이익 220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10.4%·64.5% 후퇴했다. 자회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경우, 북미권 에너지저장장치(ESS)·글로벌 전기차(EV) 고객향(向) 판매량이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 3분기 매출 2897억원과 영업손실 213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적자 폭이 각각 49.2%·26% 확대됐고, 영업손실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며 영업이익률은 이 기간 1.3%포인트(p) 개선된 -7.4%로 나타났다. 기초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큰 폭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기초화학 업황 회복 등 회사의 사업 전망에 집중됐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올 4분기에도 해상운임과 환율, 스프레드 등 대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부 부담 요인들이 완화하며 적자 규모가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초화학 부문에선 대산의 현대오일뱅크 합작법인(JV) H&L 어드밴스드가 지난 9월 출범을, 여수 공장은 물적 분할을 거쳐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여천NCC와의 통합법인 출범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운영 효율성과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구조적 수익개선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회사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재편 노력이 재무제표상 현금흐름과 수익성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민우 롯데케미칼 전략본부장은 “단지별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 재편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지 내 통합 운전을 통해 효율성을 증진하는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예측하기로는 대산·여수 등 개별 통합 프로젝트 별로 약 3000억원 규모의 현금흐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 연결 재무제표상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효과는 대산·여수 공장이 연결 재무제표에서 제외됨에 따라 손익계산서상 수익성은 시황이 어려울 때도 현재 수준보다는 많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 같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시황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김 본부장은 “당사가 참여해 구체적으로 결론을 낸 대산단지와 현재 진행 중인 여수 통합 작업을 통해 NCC 캐파 감축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울산의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가 가동이 예정돼있어 드라마틱한 시황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슬로우 다운 되고 있는 글로벌 증설 규모나 일본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구조 개편 내용을 생각하면 점진적으로나마 가동률 회복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패트롤]대구시의회-영천시-경산시-대구북구-영남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6일 제3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 완성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5년이 지났지만, 권한과 위상을 규정하는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지방자치법 일부 조문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의 핵심인 견제와 균형을 구현하려면 지방의회 운영과 권한을 독립적으로 규정하는 법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 지방의회법 제정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됐고 제22대 국회에서도 관련 제정안 6건이 발의됐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류돼 입법 논의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지방의회법에 담아야 할 핵심 과제로 자체 조직권, 독립적인 예산편성권 보장, 별도 감사기구 설치, 의정지원체계 강화 등을 명시했다. 시의회는 국회가 국회법 등을 통해 독립적인 운영 기반을 보장받는 것과 달리, 지방의회는 조직과 예산 등에서 집행기관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은 의회와 집행기관 간 권한 다툼이 아니라, 집행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주민 대표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인환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난 35년간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자치분권의 기초를 다져왔지만, 조직·예산·감사권 등 실질적인 권한에는 제약이 있다"며 “고도화되는 지방행정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려면 지방의회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지역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정책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법 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국회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알리고 입법 촉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관광객의 방문을 숙박과 체험,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고6일 밝혔다. 시는 '영천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역 관광자원 활용 방안과 관광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계획은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에 머물며 즐기고 소비하는 관광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별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관광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주요 과제로는 생활관광 확대를 위한 집객력 있는 관광명소 개발, 렛츠런파크 영천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할 연계 관광전략,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에 대비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등이 제시됐다. 특히 도시철도 연장에 따른 접근성 개선을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영천을 잠시 거쳐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을 함께 이용하도록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는 구상이다. 해외 관광수요에 대응한 광역 관광 연계 방향도 제시됐다. 대구.경주.포항을 잇는 관광권 안에서 영천이 내륙 관광의 보완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변 도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영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광객 방문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며 “교통 여건과 관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과 인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인도 뉴델리에서 지역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산업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파견은 로봇·인공지능(AI)·첨단제조 산업이 성장하고 다양한 소비재 수요를 갖춘 두 시장의 동향을 살피고, 지역 기업의 신규 거래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알트리온, 에스피티, 에프알티로보틱스, 알오지스틱스, 레일온, 비케이바이오푸드, 에스팩토리, 승주농장, 달구벌명가식품, 세제몰 등이다. 로봇·기계와 식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에 일대일로 연결된 현지 구매자와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기업별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요와 거래 조건 등을 논의하며 수출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첨단산업 현장을 살펴보는 산업교류 일정도 병행한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혁신센터와 화웨이 연구개발센터, 인도공과대학의 로봇 협업 분야 기관인 IHFC 등을 방문해 기술개발 동향과 산업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본다. 연구개발 환경과 산학연 협력체계, 산업육성 정책을 파악하고 교류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기업이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절단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와 로봇·첨단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해외전시회 참가와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민족통일 대구북구협의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북구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 '제2회 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 주민과 탈북민, 협의회 회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의 의미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기반 조성에 힘써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 탈북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기존 '민족통일 노래자랑 및 경로위안잔치'를 지난해부터 통일토크쇼로 전환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열었다. 1부는 개회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김정수 대구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통일의 논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탈북민 출신 가수의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향숙 회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남북한 주민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탈북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화합을 돕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한반도의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넘어 평화롭게 공존할 길을 꾸준히 모색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민족통일협의회가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현기 KBS대구방송총국장이 6일 영남대학교에서 '한류의 발전 현황과 중국 미디어산업의 굴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국장은 한국 방송산업의 발전 과정과 드라마·음악·방송 프로그램 등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이 콘텐츠 제작과 유통, 소비 방식에 미친 영향을 짚고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디어산업의 구조를 설명했다. 중국 미디어산업의 성장과 변화도 비중 있게 다뤘다. 중국 방송·콘텐츠 시장의 규모와 성장 과정, 미디어 소비환경, 주요 플랫폼과 콘텐츠 기업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과 비교해 산업의 특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분석했다. 김 총국장은 관련 데이터에 제작·편성·콘텐츠 전략 분야의 실무 경험을 더해 산업 변화의 배경을 풀어냈다.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가 기획·제작·유통되는 과정과 함께 방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 미디어산업을 바라보는 시각도 전했다. 이번 강연은 방송·미디어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국내외 산업 흐름과 제작 현장의 경험을 함께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총국장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 기술정책협동과정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KBS 공채 22기 PD로 입사해 '생로병사의 비밀', '사이언스 21' 등을 연출했다. 이후 전략기획실 매체전략팀장, 제작본부 TV제작기획팀장, 콘텐츠사업국장, 멀티플랫폼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 KBS대구방송총국장으로 부임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똑똑한유통] 크리스피크림 겨울 도넛 5종·BBQ 닭다리 증정…건국유업·창고43·메가MGC커피·도미노피자·매드포갈릭

◇ 크리스피크림 도넛, 5년 재구매 데이터로 맛 선정…5종 모으면 케이크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겨울 시즌 신제품 'Let's Get MERRY!' 5종을 내놨다. 맛은 자사 앱 '롯데잇츠' 재구매율과 썸트렌드·네이버 데이터랩 데이터를 분석해 지난 5년간 겨울 시즌 인기 플레이버인 피스타치오와 토피넛, 헤이즐넛, 애플 시나몬, 밤(마롱)으로 정했다. 제품은 토피넛 크림과 파스퇴르 우유크림을 넣은 '어리둥절 크림산타', 헤이즐넛·다크초코에 초코 프레첼을 올린 '까망이 초코루돌프', 코코넛 파우더와 공주밤 필링의 '해피마롱 스노우맨', 피스타치오향 크림의 '크리스마스 트리', 애플시나몬 필링의 '펑키애플 오너먼트'다. 도넛은 삼각형 모양이라 5종을 한데 모으면 크리스마스 케이크 하나가 된다. 신제품은 전국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과 온라인 배달 앱에서 판매한다. ◇ BBQ, 15일까지 닭다리 4조각 증정…금요일엔 4000원 할인 BBQ가 BBQ앱 고객을 대상으로 '다닭익선'과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닭익선은 오는 15일까지 열리고 BBQ앱에서 황금올리브치킨 등 행사 대상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닭다리 4조각을 무료로 준다. 블랙 프라이드 데이는 11월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이날 황금올리브치킨과 핫황금올리브치킨 크리스피 중 하나를 주문하면 4000원이 할인된다. 혜택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고 회원에겐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BBQ 관계자는 “BBQ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자사앱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건국우유, 건국대 농장 서리태 '청자 5호' 사용…맷돌 방식으로 갈아 건국유업·건국햄(건국우유)이 국산 서리태 해콩과 국산 곡물 22곡을 넣은 두유 'KU 건국농장 국산콩 두유 22곡'을 출시했다. 한 팩엔 식이섬유 7g이 들어 있다. 주원료는 건국대 농장 'KU FARM'에서 종자 선정부터 수확까지 직접 관리한 서리태 해콩 '청자 5호'다. 청자 5호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이다. 곡물은 발아현미와 찰흑미, 통보리, 수수, 조 등 22가지를 썼다. 서리태는 껍질째 맷돌 방식으로 갈았고 유화제·안정제·소포제는 넣지 않았다. GMO 혼입 방지 관리와 잔류농약 검사, 완제품 성분 분석은 KU식품안전연구센터가 맡는다. 제품은 건국우유 공식몰과 쿠팡, SSG, 토스 등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다. ◇ 창고43, 조서형 셰프 협업 '온 무쇠 한상'·'온 전골 한상' 선보여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서브 브랜드 '창고43 온'을 선보이고 6일 현대백화점 중동점 8층 식당가에 첫 매장을 열었다. 창고43 온은 구이와 전골 중심의 한상 메뉴를 내고 백화점·쇼핑몰 등 복합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대표 메뉴는 '온 무쇠 한상'과 '온 전골 한상'이다.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온 무쇠 한상은 '한우 석쇠 양념구이 한상'과 '한우 언양식 양념구이 한상' 2가지이고 식사로 '통영식 홍게 순두부 정식'이나 냉면을 고를 수 있다. 온 전골 한상은 '버섯가득 왕갈비전골'과 '한우 불고기 전골'로 구성됐다. 기존 창고43 점심 메뉴인 '양념갈비덮밥'과 '창고 진한왕갈비탕' 등은 단품으로 판다. 매장엔 오픈키친과 입구 전실, 별도 룸이 마련됐다. ◇ 메가MGC커피, 15일까지 릴레이 500원 할인…몽골 후레대에 기부금 전달 메가MGC커피가 범정부 할인행사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코그페)'에 맞춰 진행 중인 겨울 신메뉴 릴레이 할인에서 1차 메뉴 '쫀득 모찌 밀크티'가 6일 만에 약 10만잔 팔렸다. 2차 할인은 매실모과차(HOT/ICE)로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차는 딥 초코 체리 프라페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폭은 정상가 대비 500원이고 메가MGC커피는 정부와 연계해 가맹점의 할인 비용 부담을 없앴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5일 몽골 후레대학교에서 기부금 전달식도 열었다. 기부금은 후레대학교 산하 초·중·고교의 노후 학습 시설 보수와 전자칠판 교체에 쓰인다. 메가MGC커피는 2024년 5월 몽골에 진출해 현지에서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도미노피자,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월 최대 1만원 도미노피자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국군 장병과 전역자를 위한 '하나 나라사랑카드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 자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하고 하나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건당 5000원을 돌려받는다. 캐시백은 월 2회, 최대 1만원까지이고 세부 조건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도미노피자는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 소방의 날 등에 맞춰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을 열어 왔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과 군복무를 마친 청년들이 이번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도미노피자를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매드포갈릭, 파스타·피자·그릴 플래터 출시…피자 하프 앤 하프 주문 매드포갈릭이 치폴레 소스를 바탕으로 한 신메뉴 '더 스모키 에디션' 3종을 내놨다. 치폴레 소스는 훈연·건조한 할라피뇨 고추로 만든다. '스모키 로제 파스타 with 치킨&슈림프'는 수비드 닭가슴살과 직화 새우에 치폴레 소스와 라구 크림을 더했다. '스모키 치폴레 슈림-콘 피자'는 새우와 옥수수, 화이트소스, 갈릭칩을 올리고 도우 끝을 꽃처럼 펼친 '플라워 크러스트'를 적용했다. 이 피자는 갈릭 스노잉 피자나 고르곤졸라 피자와 하프 앤 하프로 주문할 수 있다.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Ribs & Smoky Shrimp'는 우대갈비와 폭립, 새우로 구성된 그릴 플래터다. 가든 하우스 샐러드와 파스타 또는 라이스, 수프 2개, 와인 2잔이 함께 나오는 '로맨틱 프리미엄 커플 세트'로도 나온다. ◇ 커피앳웍스, 캐릭터 3종 담은 음료 내놔…'홀리데이 블렌드' 원두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캐릭터 브랜드 '우주먼지(PETTYDUST)'와 연말 시즌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제는 'Warm Universe with Coffee(한 잔의 커피가 당신의 작은 우주를 따뜻하게)'다. 시즌 음료는 '룡이'를 표현한 '솔티드 크림 카라멜 라떼'와 '탕이'의 '시나몬 플랫화이트', '망이'의 '핑크 레몬 진저티' 3종이다. 콜롬비아 원두 80%와 에티오피아 원두 20%를 섞은 시즌 한정 원두 '홀리데이 블렌드'는 매장 브루잉 커피로 나오고 원두·드립백은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판다.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사면 우주먼지 카드 스티커 4종을 주고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한정판 우주먼지 키링을 3000원에 살 수 있다. ◇ 서울카페쇼, 바리스타 약 70명 출전…우승자 도쿄·보고타 세계대회행 서울카페쇼가 '2027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을 연다. 대회는 오는 11~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카페쇼 D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예선을 거친 바리스타 약 70명이 출전한다.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KNBC)과 코리아 브루어스컵(KBrC)이 함께 열린다. 주최는 엑스포럼, 주관은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SCA Korea)이고 퍼플랜드와 코페아가 KNBC·KBrC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KBrC는 14일 결선, KNBC는 13일 결선을 치르고 1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두 대회 우승자는 내년 4월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과 9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WBrC에 한국 대표로 나간다. ◇ 이금기, 상위 4명에 여경래 셰프와 홍콩 연수…12월13일 결승 이금기가 '제20회 이금기 요리대회'에 새로 만든 크리에이터부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이고 주제는 '이금기 요리대회 20주년을 위한 나의 시그니처 레시피'다. 예선은 이금기 소스 활용도(30점)와 완성도(30점), 플레이팅(20점), 독창성(20점)으로 심사해 결승 진출자 12명을 뽑고 27일 개별 발표한다. 결승은 12월13일 부천대에서 대학부와 함께 열리고 이금기 요리 고문인 여경래 셰프 등이 심사한다. 챔피언에겐 상금 50만원, 금·은·동상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과 함께 홍콩 연수권이 주어진다. 크리에이터부 상위 수상자 4명은 2027년 1월12~15일 프로부 수상자 12명, 여경래 셰프와 홍콩 연수를 간다. ◇ EU, 국내 바이어와 수입업체 연결…PDO·PGI 제품 소개 유럽연합(EU)이 고품질 식음료 홍보 캠페인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의 하나로 'EU 푸드 마켓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지난 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유통업계 바이어와 HoReCa 업계 관계자 등 국내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한국에 진출한 EU 식품·음료 수입업체들과 만나 제품을 시식·시음했다. 행사에선 EU 지리적 표시 제도인 원산지 명칭 보호(PDO)와 지리적 표시 보호(PGI) 라벨 제품도 소개됐다. 롤란트 호네캄프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일등참사관 겸 공관차관은 “2025년 EU의 대한국 농식품 수출액은 43억유로에 달했다"고 말했다. ◇ 메이필드호텔 서울, 봉래헌 코스·낙원 갈비 정식 중 선택…11월 주중 한정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궁중 한정식당 '봉래헌'의 2년 연속 '서울미식 100선' 선정을 기념해 주중 한정 패키지 '가을 미담(味談) 스테이'를 판다. 패키지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고객은 봉래헌 '가을담채 런치 코스(2인)'와 낙원 '미국산 양념갈비 정식(2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가을담채는 공주밤죽과 서해안 낙지·가지냉채, 전유화, 갈비구이, 박속 꽃게탕, 진지, 우병과 비트차로 이어진다. 패키지엔 객실 1박과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포함된다. 봉래헌 수석 조리장은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이금희 셰프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소방서까지 피자 들고 간 백종원 대표…빽보이피자 ‘치즈킥 열탄불고기피자’ 홍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의 한 빽보이피자 가맹점에서 하루 동안 배달을 맡아 신메뉴 '치즈킥 열탄불고기피자'를 알렸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백 대표는 주문 고객에게 신메뉴 한 판을 사비로 더 건넸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빽보이피자 신메뉴를 알리기 위해 '일일 라이더'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백 대표가 충남의 한 빽보이피자 가맹점에서 하루 '배달 알바생'으로 일하며 고객을 만난 모습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내꺼내먹2' 영상으로 공개됐다. 이 매장은 갓 구운 피자를 식기 전에 전하려고 배달 앱으로 들어온 주문 상당수를 점주가 직접 배달해 왔고, 백 대표는 이런 점주를 거들기 위해 배달을 맡았다. 그는 오토바이로 주문 고객을 찾아가 피자를 건넸고, 사비로 마련한 신메뉴 한 판을 추가로 얹어줬다.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직접 치즈와 레드페퍼를 뿌려 신메뉴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뜻밖에 백 대표를 마주한 고객들이 놀라는 장면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나온다. 백 대표는 길에서 마주친 소방대원들에게 “점심시간에 피자 가져다드릴게요"라고 한 뒤 실제로 피자를 들고 소방서를 찾아갔다. 소방대원들은 “진짜 보내주셨네?"라며 반가워했다. 배달원이 백 대표 본인이었다는 것을 알아챈 뒤에는 다시 놀라는 모습이었다. 영상 속 신메뉴 '치즈킥 열탄불고기피자'는 빽보이피자 시그니처 메뉴 '갓 구운 열탄불고기피자'에 새 토핑 조합을 입힌 제품이다. 새마을식당 열탄불고기 맛을 살려 오븐에 구운 피자 위에 슈레드 치즈와 그라나파다노 치즈,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올렸다. 모짜렐라를 포함해 치즈 세 가지가 들어간다.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뺀 전국 빽보이피자에서 판매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전 메뉴 7000원 할인 행사가 열린다. 오는 11일까지 '치즈킥 열탄불고기피자'를 주문하면 3000원이 추가로 빠져 할인폭이 최대 1만원으로 커진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가맹점의 신메뉴 홍보를 돕고, 고객들에게는 뜻밖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백 대표가 직접 배달에 나섰다"며 “이번 영상이 새로운 토핑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신메뉴를 직접 맛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빽보이피자는 지난 4월 반미 바게트에 토핑과 소스를 올려 오븐에 구운 샌드위치 '오구샌' 7종을 내놨다. 기존 매장의 오븐 설비를 그대로 쓰도록 설계해 가맹점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판매할 수 있게 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경복대, 2027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 모집…마감 30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신산업 분야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7학년도 전기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고등교육법 제49조의2에 근거한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전공 내 세부 부문 관련 석사 수준 직무 중심 기술교육과 타 분야 간 융-복합 숙련 교육을 통해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정규 석사학위 과정이다. 졸업 후에는 일반대학원과 동일하게 정규 석사학위가 수여되며, 박사학위 과정 진학도 가능하다. 2027학년도 전기 전문기술석사과정은 교육부 인가를 완료한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과정(15명) △AI디지털헬스케어과정(20명) 등 2개 전공 35명 규모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2027년 2월 취득 예정자 포함)로서 관련 분야 경력 2년 이상을 갖춘 경우라면 현재 재직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성기혁 대학원장은 6일 “이번 전문기술석사과정은 급변하는 신산업 환경에 맞춰 AI, XR,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과 산업현장 실무를 완벽하게 접목한 최우수 고숙련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재직자가 일과 학업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며 각 분야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융합형 혁신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최첨단 인프라와 연구 장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AI디지털헬스케어과정…미래 의료 리더 도약= 'AI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술석사과정'은 간호학과와 임상병리학과 등 경복대가 축적해 온 보건의료 분야 압도적인 임상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설됐다. 경복대 간호보건계열은 임상병리과 7년 연속(2019~2025년) 국가고시 100% 합격 및 전국 수석을 3회 배출했다. 간호학과는 2012년부터 연속으로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을 받았으며, 최첨단 실습실과 서울산학협력관 세린(SERIN)센터의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운영하고 100여개 임상실습기관과 연계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본 과정은 기존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보건의료 현장 재직자가 단순한 임상 업무를 넘어 데이터와 AI를 직접 다루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리더로 도약하도록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 AI, 의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스마트병원 시스템, 디지털 치료제(DTX)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실습, 보건의료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이다. 대형 상급종합병원 및 ONZOWN, WiRobotics, Junction Med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기업과의 연계 실습을 진행하며, 병원정보시스템(EHR) 및 임상데이터 기반 융합형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졸업 후에는 스마트병원 기획자, 의료정보실 실무전문가, QI(의료질 향상) 관리자, 디지털헬스케어 PM-서비스 기획자, 바이오제약 R&D 연구원,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미래 의료현장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김미지 AI디지털헬스케어과정장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임상 노하우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 융합이야말로 미래 의료시장을 선도할 핵심 경쟁력"이라며 “재직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병원 및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고숙련 융합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과정…버추얼-실감 콘텐츠 전문가 양성=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은 3D 그래픽스, XR 시뮬레이션, AI, 플랫폼, 인터랙션 콘텐츠 등 5대 핵심 기반 기술과 XR 스튜디오, 버추얼 프로덕션, 트랜스미디어, 문화콘텐츠, 디지털휴먼-치유테라피 등 5대 핵심 응용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은 Unity 및 Unreal Engine 기반 XR 시뮬레이션 Lab, 라이다(LiDAR) 기반 공간 매핑 및 트래킹 시스템을 갖춘 VR-AR Show Room, AI 비전 실습실, 버추얼 스튜디오 등 한 건물 안에서 기획부터 설계, 실습, 검증까지 완결짓는 '원스톱 최신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체 연계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본 과정은 정규 교과 연계 실무 교육을 통해 최근 '2026년 국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어워즈'에서 8관왕(동상 2, 우수상 4, 장려상 2)을 달성하고 김태완-조안나 교수가 지도교수상을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대표 수상작인 위치기반 캠퍼스 AR 안내 서비스 '캠퍼스 메모리즈'는 정규 캡스톤 교과목에서 AI를 협업 파트너로 활용해 개발된 프로젝트로, 앞서 '2026학년도 AI 활용 교육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회장상을 수상한 수업 모델이 외부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진 교육혁신 대표적 모범사례다. 김태완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과정장은 “인공지능과 XR 기술의 융합은 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거대한 전환점"이라며 “현장 실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가 경복대의 최첨단 인프라와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를 활용해 미래 실감콘텐츠 분야를 선도할 독보적인 고숙련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선행학습 경험인증제-파격 장학 혜택= 경복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의 강점 중 하나는 직장생활과 학업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재직자 맞춤형 유연 학사 시스템'이다.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오가는 최첨단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해 야간 및 주말 수업, 원격 강의, 주간 집중 수업 등 유연한 방식으로 학사를 운영함으로써 출석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한 입학 전 실무 경력이나 연구 실적, 자격증 등을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선행학습 경험인증제(RPL)'를 도입해 학기당 3학점, 재학 중 최대 6학점까지 인정받아 조기 졸업을 도모할 수도 있다. 장학 혜택 또한 파격적이다. 경기 ANCHOR 사업 지원 대상자에게는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대학원 산-학 연구 및 R&D 프로젝트 참여 시 연구비 지원(프로젝트 장학)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경복가족장학, 관학협력장학, 동문장학 등 다채로운 재정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어 학업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 13일 2027학년도 전문기술석사 입학설명회 개최= 경복대는 원서 접수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4시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4층 AI융합센터에서 '2027학년도 전문기술석사 입학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현장 참석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병행하며 진행된다. 원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며, 면접은 내달 12일, 합격자 발표는 18일(금)이다.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경복대학교의 전문기술석사과정은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에 인공지능과 XR,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전문성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최적의 교육 플랫폼"이라며 “독보적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인재들의 적극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 관련 세부 내용은 경복대 입학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해외생산기반 구축 마친 KT&G ‘수확의 계절’…주주에 5조 푼다

KT&G가 해외 생산기반 구축을 마치고 사업에서 번 이익을 주주환원에 우선 쓰기로 했다. 향후 4년간 특별환원을 빼고도 5조원을 주주에게 돌려준다. KT&G는 5일 'Capital Markets Day' 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은 전년보다 2000원 많은 8000원으로 올린다. 현재 60% 수준인 배당성향은 2030년까지 75% 이상으로 높이고, 내년부터 4년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한다. 방경만 KT&G 사장은 이날 대담에서 직전 계획은 특별환원을 더해도 4조4000억원 수준이었고 이번에는 기본 환원만 5조원이라고 설명했다. 경상 투자 뒤 남는 잉여현금흐름은 전액 주주에게 돌려준다는 원칙도 세웠다. 자사주 소각으로 줄어드는 주식 수는 현재 기준 약 6%라는 게 방 사장의 설명이다. 다만 실제 감소 폭은 매입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가가 내재가치나 글로벌 경쟁사보다 낮게 평가됐다고 판단하면 재무 건전성을 지키는 범위에서 자산 유동화와 차입을 활용한 특별환원도 검토한다. KT&G는 지난 3년간 2조4000억원을 들여 글로벌 5각 생산체제를 완성했고,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신공장도 준공했다. KT&G IR 자료에 따르면 유형자산 취득에 쓴 현금은 318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6.5% 줄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조3517억원으로 2배 넘게 늘었다. 방 사장은 “이제는 수확의 시기"라며 “지난 3년간 키운 법인 사업과 생산 기반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과 현금을 창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9052억원, 영업이익은 5301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4.3%, 13.9% 늘어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담배사업 영업이익은 4255억원으로 14.4%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32.6%로 2.4%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기타손익이 3584억원 손실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1041억원으로 75.1% 줄었다. 해외궐련은 판매량이 6.2%, 매출이 10.5%, 이익이 21.9% 늘어 10개 분기 연속 동반 성장했다. 영업이익 증가분 648억원 가운데 담배사업의 가격·제품구성 효과가 237억원으로 가장 컸다. 국내 편의점 기준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점유율은 49.1%로 3.2%포인트 상승했고, 건강기능식품 영업이익도 12.2% 늘었다. KT&G는 해외 생산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여 향후 4년간 원가를 5500억원 이상 줄일 계획이다. 2030년까지 궐련 해외매출 비중은 70% 이상, 담배사업 내 차세대 담배(NGP) 매출 비중과 건강기능식품 해외매출 비중은 각각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올해 그룹 매출은 7조원,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내다봤다. 방 사장은 “회사의 세 성장 축인 해외궐련·NGP·건강기능식품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지속적인 이익 증가에 기반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여름 성수기·해외 출점 효과…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익 9.6% 늘어

교촌에프앤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44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6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각각 6.9%, 9.6% 늘었다. 복날 등 여름 성수기 수요와 신메뉴·프로모션 효과에 중국·미국 매장 출점 확대, 메밀단편 신규 매장, 주류·친환경 패키지 공급 증가가 더해졌다. 해외법인과 계열사 손익도 개선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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