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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태양광 시공업체 ‘탑선’ 인수 철회

LPG 수입사인 E1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 시공업체인 탑선 인수를 포기했다. E1은 1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탑선 지분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최종적으로는 본 건에 대한 인수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탑선은 재생에너지사업 시공 전문업체이다. 주요 사업은 태양광모듈 제조,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및 시공, 태양광 O&M 등 태양광 사업부문과 태양광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업다각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목적으로 풍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탑선의 경영실적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1334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이다. 탑선 지분은 윤정택 대표이사 27.8% 등 특수관계인이 30.5%를 보유하고 있다. 1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612억원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굽네치킨, 가격 동결하고 순살 치킨 중량 조정…계육 수급 불안 여파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계육 수급 불안 상황에 대응해 닭다리살 순살, 윙봉, 통다리 메뉴의 운영 기준을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닭다리살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은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변경된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인상 없이 기존대로 유지된다. 지앤푸드는 원료 가격 상승과 부위별 수급 부담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이나 수입산 원료 대체 대신 국내산 닭다리살 100% 사용 원칙을 유지하기 위해 중량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종계와 육계 공급 부담이 커진 점도 원인으로 꼽혔다. 굽네치킨은 변경된 내용을 홈페이지와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한편 굽네치킨은 이번 중량 조정에 앞서 닭가슴살 100%를 사용한 순살 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기존 닭다리살 순살 제품과 비교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국순당, 국립횡성숲체원과 ‘숲향캠프’ 개최…우리 술 문화 알린다

국순당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과 협업해 우리 술 문화를 체험하는 가족 캠프인 '숲향캠프'를 공동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및 국립횡성숲체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올해 총 3회 운영되며, 오는 20일 1회차 일정을 시작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국순당은 전통주 전문가가 진행하는 국가무형유산 '막걸리 빚기' 체험과 주향로 견학, 전통주 비교 시음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의식 고취를 위한 ESG 서약 및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백세주 굿즈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지역 내 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과 협업해 우리술 문화와 숲을 오감으로 느끼는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 주향로는 정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전통주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2005년부터 횡성양조장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순당은 국립횡성숲체원과 4월 나무심기, 11월 숲가꾸기 등을 공동 진행하는 등 청정환경 유지를 위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키즈모델 강태영·성우주, 패션포스트 룩북 통해 첫 발…차세대 키즈모델 가능성 주목

키즈모델 강태영과 성우주가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에 참여하며 모델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촬영에서 강태영은 부드러운 색감과 간결한 디자인의 의상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며 개성을 드러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포즈를 선보이며 촬영을 진행했다. 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태영은 어린 나이에도 카메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표정 연기가 자연스럽다"며 “독특한 분위기의 마스크와 표현력이 촬영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성우주는 차분한 블루 계열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밝고 생기 있는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다양한 콘셉트 변화에도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성우주는 여러 스타일을 무리 없이 표현하며 안정감 있는 포즈와 연출 능력을 선보였다"며 “강태영 모델과 성우주 모델이 전문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모델 모두 앞으로 다양한 화보 촬영과 브랜드 프로젝트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며 “차세대 키즈모델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태영과 성우주는 이번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을 계기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에 나서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갈 예정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사이버대, 군 장병 학습 지원 강화…군위탁생 홍보대사 4명 선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군 복무 중 학업을 이어가는 군 장병들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 세종사이버대는 5월 30일 군위탁생 홍보모델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홍보모델 4명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진수 군교육지원센터장(국방융합학과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방융합학과 재학생 이요셉 씨를 비롯한 4명이 새 군위탁생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신규 홍보모델들은 앞으로 군위탁전형, 장학 지원 제도, 온라인 기반 학습 시스템 등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실제 재학생으로서 경험한 학습 과정과 군 생활 병행 사례를 바탕으로 군 장병과 군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는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군 복무 중 학업을 지속하려는 장병들에게 보다 생생한 사례와 학습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명장 수여 후에는 기존 홍보모델들과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위탁생들의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군 장병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방향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수 교수는 “군위탁생 홍보모델은 대학 홍보를 넘어 군 생활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려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새롭게 선발된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 분야와 군 경험을 살려 다양한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는 현재 군인과 군무원을 위한 다양한 장학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위탁생에게는 입학 전형료 전액 면제와 함께 재학 기간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부부 군인이나 다자녀 가정의 군인·군무원에게는 첫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며, 군인 및 군무원의 배우자에게도 전 학기 수업료 절반 감면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국방융합학과를 포함한 38개 학과에서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인, 추천, 희망인재, IT인재, 교육기관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장학 유형에 따라 1년간 등록금의 30%를 지원한다. 대학 측은 현재 재학생의 87%가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최근 교육부 사이버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평가 영역을 충족해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오뚜기, 일본에 4번째 해외거점 마련… 라면·K-소스 앞세워 시장 공략

오뚜기가 해외 사업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오뚜기는 지난 5월15일 일본 도쿄에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9월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일본법인은 뉴질랜드, 미국, 베트남에 이은 오뚜기의 네 번째 해외 거점이다. 오뚜기는 일본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라면류를 전면에 내세우며, 소스류와 참기름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함께 선보여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판매 확대와 더불어 오뚜기 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현지 소비자들과 폭넓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뚜기는 2007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초기 판매법인으로 시작해 2018년 하노이 인근 박닌공장을 준공하며 첫 해외 제조·영업 동시 구축 법인을 마련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귀뚜라미그룹, 전남 장흥·해남에 장학금 1억원 전달…“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

귀뚜라미그룹이 전남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전라남도 장흥군과 해남군 관내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귀뚜라미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9일 장흥군청과 해남군청에서 각각 개최된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 관계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 원 규모로, 두 지자체에 각각 5000만 원씩 배분됐다. 귀뚜라미그룹의 장학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올해까지 41년째 이어져 온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귀뚜라미보일러의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출된 누적 장학생은 현재까지 약 7만 명에 달한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두 축으로 삼아 장학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익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교구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을 통해 재단 설립 이후 총 610억 원에 이르는 재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중이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귀뚜라미 장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학업에 매진해 향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청소년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중소기업 문 닫기 전에”...기업승계 ‘새 모델’ 띄운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기업승계의 관점과 방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친족 가업승계'의 틀에서 벗어나 임직원과 종업원이 기업을 물려받는 '제3자 기업승계'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승계 지원을 통한 생산적금융에 나서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해당 분야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고 향후 5년간 약 3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생산적 기업승계'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승계에 3조원의 금융을 투입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기업의 폐업이나 사업 축소를 방지하고 일자리와 기술, 산업 기반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산적 기업승계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국내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승계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과 생산적 기업승계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우리은행이 지원하는 '생산적 기업승계'는 기업의 폐업, 사업중지, 축소 등의 방지를 위한 기업승계다. 임직원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산업 내 공급망 안정성 강화, 중소기업의 기술력 보존을 목적으로 중장기적 관점의 금융지원과 컨설팅 등 원스톱 지원책을 뜻한다. 올해 2월 은행권 내 처음 신설된 우리은행의 기업승계지원센터는 회계·세무·M&A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업승계 전담조직이다. 지난 4월에는 기술신용보증기금과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3억원을 특별출연해 438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삼일회계법인과는 금융·법률·세무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기업승계 비즈니스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기업승계 지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1세대 창업주 고령화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승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자녀 등 친족 간 승계 △임직원 승계 △제3자 매각 등 다양한 승계 방안을 검토하고, 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무·법률·금융 이슈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다. 윤성후 기업승계지원센터 부장은 “우리은행은 기업승계를 단순한 경영권 이전이 아니라 △고용 안정 △기술력 보존 △공급망 안정성 강화로 이어지는 '생산적 기업승계'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승계 지연이나 후계자 부재로 우량 중소기업이 폐업하거나 사업을 축소할 경우, 일자리 감소뿐만 아니라 축적된 기술의 단절과 산업 내 공급망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승계는 기업 생존을 넘어 산업 생태계 유지와도 직결되는 과제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센터 신설 이후 우리은행은 총 554개 기업과 기업승계 MOU를 체결했다. 현재까지 이들 기업 중 102개 기업에게 △중장기 승계전략 수립 △자금 연계 금융솔루션 △사후 경영 안정화까지 아우르는 로드맵 제시 등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 중 77.5%는 자녀 승계를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후계자가 없거나 자녀 승계가 어려운 기업에게는 MBO(경영진인수)와 EBO(종업원인수) 등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친족 간의 부의 승계가 아닌 기업의 고용을 승계하고, 회사의 핵심 기술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등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는 형태의 기업 승계 관점을 강조하고 있다. 배연수 기업금융 부행장은 “임원진의 기업 인수(MBO)나 직원의 인수(EBO)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승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우리은행 거래 기업 중 고용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중 연간 500개, 향후 5년간 2500개 이상의 기업에 기업승계 컨설팅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30년에 채 미치지 못하는 우리나라 기업 평균 수명을 크게 늘려 고용과 기술력이 탄탄한 백년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파급효과를 나타내겠다는 포부다. 윤 부장은 “기업승계의 효과는 개별 기업 생존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와 매출 기반, 산업 내 공급망이 함께 유지돼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향후 5년간 매년 100개 기업의 가업승계를 성공시킬 경우, 누적 500개 기업 기준으로 △고용 1만명 유지 △매출 기반 10조7000억원 보전 △생산유발효과 469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934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기업 승계 시장에서의 자금 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배 부행장은 “향후 5년간 3조원 규모를 M&A 펀드 또는 인수금융 관련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며 “기보에 추가 출연을 통해 공급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 맞아 새 단장…“지금이야!” 外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 맞아 새 단장…“지금이야!" 교보생명이 여름을 장식할 새로운 광화문글판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문안 '동그랗게 말린 밝은 잎들이 속살거리지. 지금이야!'의 경우 미국 시인 메리 올리버의 '마지말 날들'에서 발췌했다. 메리 올리버는 1984년 시집 '미국의 원시'로 퓰리처상, 1992년 시선집 '기러기'로 전미도서상을 받았고 2019년 소천하기까지 세밀한 시선과 감각적인 묘사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번 문안은 어린잎이 피어나는 순간을 나타낸 것으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할 때 우리의 삶도 피어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한다. 글판 디자인은 여름의 생명력을 직관적·서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일러스트가 적용됐다. 여름편은 오는 8월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강남 교보타워, 제주 사옥을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고, QR코드 스캔시 문안의 의미와 작가 소개 및 이벤트를 볼 수 있다. ◇ DB손보, 장기보상 서비스에 마이데이터 접목 DB손해보험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보험금 청구 업무에 적용한다. 장기보험 보상과 관련한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모바일 본인인증·정보 제공에 동의한 고객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기관에 보관된 증명서류 35종을 보험사가 수령할 수 있는 제도다. DB손보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이 행정기관 방문 또는 온라인 서류 발급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간단한 동의 절차로 보상을 접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DB손보는 자동차보험 보상, 장기·자동차보험 가입 및 배서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동양생명, 종신보험 신상품 출시…사망보험금↑ 동양생명이 장기적인 보장자산 마련 기능과 생애주기에 따른 자금 활용성을 입힌 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무)우리WON하는7배더행복한플러스종신보험'은 20년납 단일 구조 상품으로, 사망보험금이 7배까지 체증되는 구조를 갖췄다. 가입 후 1년 이내에는 가입액의 100%를 보장하고, 1년 경과 후~20년 시점까지 매년 가입액의 30%씩 체증된다. 초기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구조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플러스연금전환특약Ⅱ' 활용도 가능하다. '7배플러스종신연금형'의 경우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고 최대 10년 범위 내에서 연금개시 시점을 선택할 수 있다. 연금 수령 중 사망하면 체증된 보험금에서 기지급연금액을 뺀 만큼을 보장한다. 계약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면 'UL종신전환형' 또는 '저축전환형'으로 바꿀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은 만 15~60까지 가입 가능하고, 일반심사형·간편심사형 2종으로 운영된다. ◇ KB라이프, 어린이·'어른이' 위한 건강보험 선봬 KB라이프가 어린이부터 성인 초기에 걸쳐 건강을 위협하는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품을 앞세워 고객 보장을 강화하려는 행보의 일환이다. 'KB 딱좋은 0540 건강보험(무)'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간염을 비롯한 생활밀착형 질환 △외상성 뇌손상과 뇌출혈 등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이다. 성장 단계별 필요한 보장을 구성하고, 의무부가특약으로 10대 질병 진단 혹은 50% 이상 장해 발생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는 등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체증형 특약 가입시 일반암 수술의 경우 최초 1차년도에는 가입액 100%를 지급한다. 이후 매년 보장액이 20%씩 증가해 6차년도부터는 200%까지 보장된다. 상품은 사망보장형과 재해장해보장형으로 운영된다. 각각 가입 연령은 16~40세, 5~15세다. 주계약과 특약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고,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월납으로 구성됐다. ◇농협손해보험, 건강보험 신상품 출시…고지 세분화 NH농협손해보험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건강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단순 담보 확대를 넘어 치료·의료이용 패턴을 고려한 결과다. 'NH5.N.5굿플러스건강보험(1040형)'은 건강고지를 세분화해 가입 대상을 넓히고, 무사고 유지시 완화된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디지털생활질환통합치료비를 통해 거북목과 VDT증후군을 비롯한 질환을 담보하고, △질병MRI촬영검사비 △시청각질환수술비 △질병신경차단술치료비 등을 보장한다. 갑상선암 및 갑상선질환 진단·수술 뿐 아니라 호르몬 치료와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보장할 수 있도록 '갑상선질환통합치료비'도 신설했다. 농협손보 장기인보험 계약이 없는 고객에게 '첫만남할인', 계약을 오랜기간 유지하는 고객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건강보험 상품의 가입 연령은 10~40세, 보험 기간은 최대 100세다. ◇ 롯데손보, '앨리스'서 골프보험 판매 박차 롯데손해보험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에서 판매 중인 골프보험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3년 8월 출시된 'CREW 골프 보험'은 1년 만에 4만건의 체결건수를 기록했고, 최근 20만건을 돌파했다. 골프 성수기로 불리는 봄·가을에는 매월 1만건에 달하는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홀인원 비용 및 배상책임을 기본 보장하고, 교통사고 대인 벌금과 형사합의금을 비롯한 운전자 보장을 함께 제공한다. 최대 50회 라운딩을 보장하는 'N회권 플랜'을 선물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도 확대했다. N회권 플랜은 앨리스 앱 내 'N회권' 메뉴에서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고 라운드 일정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 토스인슈어런스, 블랙컨슈머로부터 설계사 보호 토스인슈어런스가 '블랙컨슈머 대응 제도'를 도입했다. 설계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고객을 만나고 상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정확하고 책임 있는 상담을 제공하는 것도 목적이다. 해당 제도는 상담 과정에서 설계사가 폭언을 비롯한 언행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설계사 요청에 따라 고객 응대를 중단한 뒤 본사로 넘어가는 시스템이 포함된다. 통화 녹취와 메세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내부 심의가 진행되며, 필요시 수사기관 신고 또는 행정·절차적 지원이 더해진다. 블랙컨슈머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설계사를 대상으로 상담 지원을 운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병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가이드라인 등을 바탕으로 제도 오남용 방지도 모색한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고객의 정당한 문제 제기나 불편 제기를 제한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보호 장치"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금융권 풍향계] 신용보증기금, 피해기업 위해 ‘위기대응 특례보험’ 출시 外

◇ 신보, 글로벌·산업 위기 등 피해기업에 지원…'위기대응 특례보험' 출시 신용보증기금이 중동전쟁과 재해·재난 등 대내외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대응 특례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는 기업이 구매기업의 지급불능 또는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손실이 발생할 위험에 대비해 가입하는 공적보험이다. 이번에 출시한 특례보험은 대내외 위기 상황을 글로벌 및 산업 위기는 '긴급단계'로, 재해·재난 및 인구소멸위기는 '일반단계'로 분류해 위기 수준에 따라 우대 내용을 차등 지원한다. 신보는 '긴급단계'로 분류된 글로벌위기 및 산업위기 피해기업에 우대 혜택을 대폭 강화해 90%의 보상률을 적용하고, 산출 보험료의 최대 30%를 할인 지원한다. 아울러 '일반단계'로 분류된 재해·재난 및 인구소멸위기 피해기업에는 보험료 고정 상품에 한해 최대 90%의 보상률과 함께 보험료율의 0.2%p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 SBI저축은행, 저축은행 업계 유일 2026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SBI저축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6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QI)' 콜센터 부문에서 저축은행 업권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SQI 우수 콜센터는 1년간 서비스품질 영역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으로, 종합 점수 92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에 한해 우수 콜센터 인증이 부여된다. SBI저축은행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 중심 상담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기반 CX센터(고객경험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성과 상담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수어 전담 상담사를 통한 수어상담서비스, 고령층을 위한 느린 말 상담 서비스 등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챗봇·보이는 ARS·STT(음성텍스트변환) 시스템 도입 및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향후 AICC(AI Contact Center) 전환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을 응대하는 상담 직원의 근무 만족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정책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29일에는 KSQI 우수콜센터 선정을 기념해 상담 직원들을 위한 'Refresh-Day'를 개최하고 △우수 사원 시상 △KSQI 인증식 △간식차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 우리은행, 의료인 플랫폼 내 대출 상담 채널 신설…“직원 아이디어 사업화 사례" 우리은행은 의사와 의대생 등 약 6만3000여명이 이용 중인 의료 전문직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스태프' 앱과 연계해 '1대 1 맞춤 기업대출 상담' 채널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메디스태프 회원 중 개원의와 예비 개원의가 신설된 메디스태프 앱 전용 페이지에서 대출 상담을 신청하면, 우리은행의 오픈 API를 통해 기업금융 전담센터로 즉시 전송된다. 이후 전담 RM(기업금융전문가)이 배정돼 맞춤형 상담 및 심사를 진행하고, 승인 시 영업점에서 대출이 실행되는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은행 직원들이 참여한 '서비스형 뱅킹(BaaS)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한 우수 제안을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한 사례다. 양사는 지난 2025년 11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개원의 및 예비 개원의를 위한 금융 지원 확대를 목표로 서비스 개시를 준비해 왔다. 우리은행은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속 발굴하며 플랫폼 기반의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전문직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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