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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랑나눔재단, 제25보병사단에 브리또·상담실 공사 지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경기도 양주 소재 제25보병사단을 찾아 총 3500만원 규모의 위문품 및 시설 공사비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리또는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군장병이 야간근무 종료 후나 주말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후화된 병영 내 상담실 리모델링 공사 역시 함께 진행돼, 장병들의 소통 확대 및 전반적인 복무 여건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에 지원한 브리또는 멕시칸 대표 간편식인 브리또를 제조하는 남향푸드또띠아가 기부한 물품으로 마련되었으며, 상담실 리모델링 공사비는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으로 충당되었다. 이날 부대 내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손인국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석윤 25사단장, 이군신·이준영 남향푸드또띠아 공동대표, 고병헌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씩씩한 대한의 건아로 국방의 의무에 힘써주는 군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며, 중소기업의 나눔이 군부대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되어 군장병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2018평창기념재단, 미래 세대 동계 스포츠 축제 ‘2025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 성료

동계 스포츠 체험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이어가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대장정을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평창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한 '2025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가 전국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모든 일정을 완료했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이 캠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이하 평창올림픽)의 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과정이다. 2020년 출범한 이후 2018평창기념재단을 대표하는 올림픽 유산 계승 프로젝트로 성장했으며, IOC는 이 사업을 올림픽 유산사업의 우수 사례로 인정할 만큼 매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지역 캠프마다 5,000명씩, 총 10,00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설상 종목을 위주로 기획된 평창의 '수호랑 캠프'에서는 봅슬레이와 바이애슬론을, 빙상 종목 중심인 강릉의 '반다비 캠프'에서는 파라아이스하키와 컬링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동계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각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동계 올림피언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탁월함, 존중, 우정이라는 올림픽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이를 통해 스포츠맨십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을 키우는 계기를 가졌다. 또 하나의 특별 캠프로 진행된 '자원봉사자 가족 캠프'는 올림픽 성공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당시의 감동을 가족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부심을 갖고 활동했던 현장을 다시 찾으며 소중한 추억을 회상했고, 자녀들에게 올림픽 정신과 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2018평창기념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올림픽 현장에서 동계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올림픽의 의미와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창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기아, 2030년까지 전기차 13종 출시…대중화 ‘승부수’

기아가 전동화 대중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3개의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아는 20일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82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경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송호성 사장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품 개선, 접근성 향상, 공급망 강화의 3가지 핵심 영역에 집중해 대중화 모델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전기차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3대 핵심 전략으로 △전기차 대중화 전략을 통한 캐즘 극복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진화를 제시했다. 송 사장은 “대중화 핵심 전략의 첫 번째로 오는 2030년까지 총 13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고속 충전소 등 충전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기아원 앱,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2.0 등 고객 경험 측면에서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전기차와 대중 간의 거리를 좁힐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전기차 개발·생산의 글로벌 허브인 국내 공장은 물론, 유럽·미국·신흥시장 등 각 시장의 특성에 맞춰 생산 거점을 다변화함으로써 공급망을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상품 혁신부터 공급망 강화까지 전반에 걸친 전략을 바탕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사장은 PBV 사업과 관련해서도 “지난해 첫 모델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 2029년 PV9으로 모델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화성 이보 플랜트 이스트를 준공한 데 이어 2027년부터는 이보 플랜트 웨스트를 준공해 PV7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오픈 베드, 탑차, 캠핑용 차량 등 다양한 특화 컨버전 모델을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경험(UX)과 커넥티비티를 결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선보이고, 이를 양산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DV의 핵심 기능인 자율주행과 관련해서는 모셔널과 포티투닷과 협업해 핵심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 사장은 올해 자국 중심주의 강화와 미국 관세에 따른 교역 질서 혼란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로의 사업 전환 목표는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날 주총에서 △전자 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의무화 △이사 충실 의무 확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독립이사제 적용 등을 포함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이는 오는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개정 상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5일을 기준일로 1주당 배당금을 6800원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재경본부장인 김승준 전무를 사내이사로, 전찬혁 세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비오레’ 한국 시장 진출...글로벌 캠페인 전개

일본 기업 카오가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레(Bioré)'의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전했다. 비오레는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6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전개되며 글로벌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카오는 이번 비오레의 한국 진출과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은 글로벌 뷰티 및 스킨케어 산업에서 트렌드와 소비자 기준을 선도하는 핵심 시장으로, 특히 선케어 시장은 세계 최대 수준의 규모와 성장성을 갖춘 분야로 평가받는다. 카오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카오는 '비오레 UV'를 중심으로 한 비오레의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글로벌 아티스트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델로 참여하며, 비오레 UV 제품이 판매되는 15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등으로 햇빛 노출을 기피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가운데 '햇빛'을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닌, 자신을 빛나게 하는 '스포트라이트'로 재정의했다. 비오레는 캠페인을 통해 'SUNLIGHT IS YOUR SPOTLIGHT'라는 글로벌 메시지 아래, 전 세계 소비자들이 햇빛 아래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비오레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트렌드 허브인 서울 성수동에서 지난 19일 개최된 'YOUR ONE AND ONLY 비오레 글로벌 브랜드 이벤트(Bioré Global Brand Event)'를 시작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주요 시장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비오레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동시에 구현한 비오레 UV 제품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 참여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카오의 스킨케어 사업부문 대표 고바야시 에미는 “글로벌 마케팅은 비오레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다"라며, 이어 “한국 시장 진출은 아시아 전반으로의 사업 확장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줌바 퍼포먼스 챌린지… 글로벌 팬 참여 속 성료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줌바가 걸그룹 엔믹스(NMIXX)의 곡 'RICO'를 활용해 전 세계 줌바 팬들을 대상으로 '#ZumbaRICOChallenge Global Contest'의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고 20일 전했다. '#ZumbaRICOChallenge Global Contest'는 K-POP을 매개로 전 세계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줌바를 즐기고, 글로벌 커뮤니티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소셜 미디어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줌바와 엔믹스의 협업을 통해 론칭된 'RICO' 기반 공식 안무를 활용해 퍼포먼스 영상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은 K-POP 특유의 에너지와 줌바 스타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줌바 팬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이 참여했으며, 한국, 이탈리아, 튀니지, 브라질, 라트비아 등 총 5개국의 팀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줌바 심사위원단이 먼저 상위 5개 팀을 선정 후, 엔믹스의 최종 심사를 통해 튀니지의 줌바 공식 강사 이멘 투르키(Imen Turki)와 그녀의 줌바 크루가 최종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은 'RICO'의 경쾌한 리듬과 에너지를 완벽하게 살린 퍼포먼스와 뛰어난 팀워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멘 투르키는 본인의 콘테스트 게시글을 통해 “줌바 커뮤니티와 함께한 이 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감정과 열정,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우승팀은 줌바와 엔믹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발표됐다. 한편, 줌바는 엔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RICO'의 음원 라이선스를 공식 확보하고, 해당 곡에 맞춘 공식 줌바 안무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은 이제 줌바 수업을 통해 'RICO' 안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 국제 디자인 공모전 3관왕 석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과가 '2025 국제창의예술디자인대전'에서 학생 수상과 교수 수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우수한 교육 성과를 거뒀다. 2025 국제창의예술디자인대전에서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 이미란 학생이 우수상을, 정지연 학생이 우수상과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들 학생을 지도한 조안나 교수는 지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교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디자인대전은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가 주최했다. 이미란-정지연 학생은 작품 기획부터 제작, 완성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출품작들은 창의적인 발상과 완성도, 표현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는 수업과 연계된 프로젝트 수행과 외부 공모전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작 과정과 평가 기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도 교과과정과 연계된 실습중심수업을 통해 준비된 결과로 평가된다. 조안나 교수는 20일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결과물을 완성하고 외부 평가를 받는 과정이 중요한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공모전과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는 AI-XR 기반 실감 콘텐츠 교육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학부 과정과 함께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해 고급 실무-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영상미디어콘텐츠과는 교육–연구–전시–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감 콘텐츠 교육 모델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춘천시 소식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저소득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44억 원으로, 1490명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 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재산 기준은 청년 독립가구 1억2200만 원 이하, 원가구 4억7000만 원 이하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청년가구와 원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최대 20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24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 기존 청년월세 한시지원사업 수혜자의 경우 전체 24개월 한도에서 이미 지원받은 기간을 제외한 잔여 기간만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이며, 결과는 9월 중 발표된다. 지원금은 5월분부터 소급 지급한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를 대표하는 소액 기부 캠페인 '春1000인 천원나눔 범시민 운동'이 시민과 공직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월 1,000원 이상 정기 기부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나눔 운동으로, '나눔의 일상화'를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에는 춘천시 공직자들이 릴레이 참여에 나서며 나눔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2월 동안 41개 부서, 250여 명의 직원이 신규 후원에 동참하면서 연간 약 517만 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확보됐다. 시민 참여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 3·1절 건강달리기대회에서는 일부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오는 6월 마라톤대회에도 현재까지 272명이 기부 의사를 밝히는 등 스포츠와 나눔을 결합한 참여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사회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에는 농협 춘천시지부, MG새마을금고(춘천연합), 춘천시수영연맹 등이 참여해 현재까지 약 2200만 원 규모의 후원이 모였다. 특히 '그냥드림'은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의 중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춘천시는 앞으로 민간 후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원 품목을 다양화하고 수혜 대상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 원이라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지역 사회를 바꾸는 큰 힘이 된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화동2571에서 오는 21일 영국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트라이엄프의 '2026 시즌 오프닝 데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트라이엄프 오너스 클럽(TOC)이 주관해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바이크 애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사전 접수는 높은 관심 속에 조기에 마감됐다. 특히 행사 장소로 선정된 화동2571은 의암호를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관과 넓은 공간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식음시설과 야외 광장, 대형 주차장 등 다양한 인프라가 마련돼 있어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수도권과 춘천을 잇는 다양한 라이딩 코스가 형성돼 접근성이 좋은 점과, 주거지역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있어 소음 등 민원 발생 가능성이 낮은 점도 선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행사 당일에는 새롭게 출시된 모델 전시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팝업, 커스텀 콘테스트,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을 마친 라이더들에게는 기념 굿즈와 중식이 제공되며, 일반 시민들도 현장에서 신모델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장거리 방문객을 위한 지역 호텔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은 레저와 관광, 문화가 결합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기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동2571 운영사인 YN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즌의 시작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화동2571만의 공간적 특성과 민간 기획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서울기업지원센터, 중동 리스크 안은 중기 돕는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가 불안함에 따라 유가 상승 및 해상 물류차질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과 소비재 수출기업 등 고위험 업종의 경우 리스크를 떠안은 모습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상시 접수채널을 개설하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문가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것. '서울기업지원센터'에 상담 접수 시 9개 분야 72명의 전문위원이 기업에 1:1로 매칭된다. 기업 측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후 대면하거나 유선 및 화상 상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다. 물류지연, 수출대금 미회수,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피해는 물론 다양한 일반 경영 애로나 규제 애로(실증지 확보 포함)를 겪는 경우까지 가능하다. 물류망 봉쇄에 따른 인도 지연, 수출대금 회수 불가, 운임 및 보험료 인상 등 주요 피해 유형별로 내외부 지원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 및 안내하고 있다. 특히 수출 대금 미회수로 인한 자금난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을 호소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는 경영안정자금, 긴급바우처 등 맞춤형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또 중동 외 대체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국가 다변화 전략 자문과 함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지원사업 신청에 대비한 필수 서류 준비 절차를 안내하는 등 기업의 선제적 대응과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 이에 서울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전문 상담 등을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물리아 발리, 이스터 시즌 스페셜 프로그램 선봬

발리 누사두아 지역에 위치한 물리아 발리(Mulia Bali)가 유럽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이스터 시즌을 맞아 리조트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식 경험과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전했다. 시그니처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발리 대표 미식 경험지로 손꼽히는 물리아 발리는 이스터 시즌을 위한 스페셜 메뉴 발표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여행지로 변모한다. 풍미 가득한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솔레일(Soleil)'에서는 이스터 테마의 스페셜 선데이 브런치를 통해 탁 트인 오션프런트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풍요로운 식사 경험을 즐기고 싶다면 '더 카페(The Cafe)'의 시그니처 인터내셔널 선데이 런치 뷔페가 제격이다. 한식 코너를 포함한 다양한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에서 준비되는 세계 각국의 주요 요리를 제공하며 폭넓은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스터 시즌을 위한 스페셜 디저트는 물리아 발리의 대표 파티세리인 '카넬레(Cannel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스터 테마의 '이달의 케이크(Cake of the Month)'를 비롯해 미니 케이크와 수제 캔디, 달콤한 기프트 셀렉션은 선물용으로 구매해 가져갈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이스터 당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을 위한 특별한 액티비티인 '물리아 패밀리 플레이케이션(Mulia Family Playcation)'이 주목을 끈다. 이스터 당일인 26년 4월 5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 액티비티는 인터랙티브 마술 쇼와 교육형 버드 인카운터 세션, 토끼와 거북이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액티비티는 물론 잔디위에서 진행되는 선셋 프리-플레이 세션을 통해 자유로운 비눗방울 놀이와 가벼운 게임, 야외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스터 시즌 관련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호남·노인·지방’ 3대 비하…국힘, 지선 앞두고 “정치적 자해”

6·3 지방선거를 75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국면에서 '호남·노인·지방' 관련 비하 발언이 잇따르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0일 정치권에서는 특정 집단을 향한 단발성 실언을 넘어, 정당의 외연·지지층·지역 기반을 동시에 훼손하는 '정치적 자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가장 먼저 불거진 것은 '호남 비하' 논란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컷오프(공천 배제) 이후인 지난 18일 소셜미디어(SNS)에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충북 선거를 왜 지역 정서를 1도 모르는 전라도 출신 공관위원장이 좌지우지하냐"며 “전라도의 못된 버릇과 배신자의 최후를 보게 할 것"이라고 적었다. 해당 글은 논란이 커지자, '전라도의 못된 버릇'을 '공관위원장의 잘못된 행태'로 수정하고 '전라도 출신'이라는 표현도 삭제됐다. 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17일 SNS에 “호남 출신인 이 위원장 당신이 대구를 얼마나 안다고 대구를 만만하게 보고 이런 식으로 중진들을 짓밟느냐"고 비판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 위원장은 지난 19일 기자들과 만나 “마음 아프다. 그리고 속상하다"며 “불모지 호남에서 당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반박했다. 그는 “저는 정치를 해온 41년 동안 사랑했던 당에서 적어도 어떤 당직을 맡아도 지역을 넘어서 그 당직을 수행할 수 있는 염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노인 비하 논란도 불거졌다.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너머'에 출연해 보수 진영 원로 인사들을 겨냥해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라고 발언했다.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이 보수 재건을 위해 '오세훈·한동훈·이준석'의 연대를 주장한 것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표현이다. 장 부원장은 “조갑제나 양상훈 같은 이 장강의 뒷물결들이 양심이 있냐"며 수위높은 발언을 이어갔지만, 당 차원의 공식 사과나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역 비하 논란도 동시에 제기됐다.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16일 고성국 유튜브 채널에서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됐지만 '이진숙, 서울시장에 출마시켰어야 되는데' 이런 이야기를 다시 한다니까"라는 고 씨의 발언에 “감사한 말씀"이라고 답했다. 같은 광역단체장임에도 '서울시장급'이라는 평가를 긍정적으로 수용한 것을 두고, 서울 중심 인식이 깔린 발언이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일련의 발언을 단순한 '막말 논란'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남을 향한 외연 확장 전략, 노년층 중심의 기존 지지 기반, 지방 권력 기반이라는 정당의 핵심 자산이 동시에 훼손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도부의 명확한 제지나 후속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유사한 발언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공천 경쟁 과정에서 갈등이 확대·재생산되는 구조가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는 “상생의 정치와는 반대되는 일종의 '정치적 자해' 현상"이라며 “현재 국민의힘은 주류와 비주류 갈등이 겹치며 동지적 관계가 무너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차이가 아니라 함께 갈 수 없는 관계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적대감이 심화됐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넘지 말아야 할 선도 쉽게 무너진다"고 설명했다. 지도부의 통제 기능 약화도 문제로 지적했다. 박 교수는 “당의 기강과 통제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윤리 기준도 일관성을 잃은 상태"라며 “막말이 제어되지 않는 구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큰 문제는 이런 발언들이 크게 부각되지 않을 정도로 내부 분열이 심각하다는 점"이라며 “자정 능력을 상실한 상태에 가깝다"고 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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