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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공 시위에 ‘지만원 저서’가 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및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위 현장에 정치적 서적을 판매하는 세력이 섞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 인근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A씨에게 지만원씨의 5·18 관련 책을 구매하라고 했다. A씨가 “구매하지 않겠다"고 사양했음에도 판매자는 계속해서 구매를 재촉했다. 당초 판매자는 책값으로 2만원을 요구했으나, A씨가 “돈이 없다"고 해도 결국 계좌이체를 약속받고 책을 떠넘겼다. 받는 사람 이름에 지만원씨 이름이 적혔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라는 공통의 현안을 다루는 중립적인 시위 현장에 특정 인물의 저서를 판매하는 상술이 파고든 것에 대해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시위의 본래 의미가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앞서 지만원씨는 지난 27일 구속됐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다. 지씨는 본인의 인터넷 사이트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서 1980년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군으로 지칭하는 글을 수십 차례 올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3명과 5·18기념재단이 지난달 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고발을 진행했다. 지씨는 수사 과정에서 본인의 게시물은 학술 연구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씨는 지난 27일 법원 앞에서 취재진에게 자신의 책을 보여주며 “이 책에 사실이 다 있다. 광주시민 4명을 전남도청으로 끌어들여 살해한 34명의 국적이 대한민국인지, 인민공화국인지를 밝히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올림픽공원에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은 송파 관내 투표지 247만장에 대한 전격적인 공개 검증에 착수했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음에도 경기장 주변은 여전히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현장에는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부끼고 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팻말을 든 채 현장 생중계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는 등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제2청년동 청춘곳간에서 지역기업과 청년이 서로를 알아가는 '기업온(On)광명 인사이트데이'를 개최한다. 기업 인재 확보를 돕고 청년이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기업SOS에서 확인한 기업의 인재 확보와 채용 애로를 해소하고 청년에게 지역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2026년 제4회 기업 전략 설명회와 청춘곳간의 '워크콘퍼런스'를 연계해 기업 업무와 조직문화, 인재상 등을 소개하고 기업 관계자와 청년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순서인 인사이트 특강에선 저자이자 전 KT 부사장인 신수정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인재 채용 기준, 조직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헤드헌팅 전문가이자 저자인 문선경 작가와 관내 기업 3곳이 참여하는 '딥다이브 패널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선 '중소기업은 체계가 부족하다?', '작은 회사에서는 성장이 어렵다?', '지역에는 갈 만한 회사가 없다?'를 주제로 기업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참여 기업들은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업무방식, 직원 성장 사례, 지역에서 발견한 기회 등을 소개하며 청년이 지역기업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 라이브 질의응답에선 청년이 기업 관계자에게 주요 직무와 채용 기준, 근무 여건, 급여와 복지, 조직문화, 성장 기회 등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 아울러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고용노동부가 기업-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와 상담을 진행한다. 경기도 기업옴부즈만은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디자인, 인증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기업과 청년이 직접 만나 지역기업 가능성을 발견하고, 청년이 광명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일자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온(On)광명 인사이트데이 관련 세부 사항은 광명시 투자유치과 기업전략대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소사구 소사본동 일원에서 하수도 악취로 주민 불편이 장기간 이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수관로 분류식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하수관로 분류식화는 빗물과 생활하수가 함께 흐르는 합류식 하수관로를 정비해 생활하수를 별도 오수관으로 분리하는 사업이다. 생활하수가 전용 관로를 통해 흐르도록 해 기존 하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이송-처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달 말 부천시는 공사에 착수해 소사로 소중3길사거리부터 소새울역 구간과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일원에 하수관로 1453m를 신설하고, 개별 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1억9000만원이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2021년부터 하수도 악취 등 생활 불편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부천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4년 3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10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8월에는 사업설명회를 열고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오는 11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과 공사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소새울역 인근 아파트 단지 5곳을 포함한 약 5100세대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부천시는 관로 신설과 배수설비 정비를 연계해 생활하수를 분리함으로써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공사 기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공사 구간을 나눠 순차적으로 시공하고 교통 통제와 우회통행정보 등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소사로 구간은 교통 여건과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반영해 공사시간과 시공구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굴착 구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차량 통행과 보행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28일 “이번 공사가 장기간 이어진 하수도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하수도 정비로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6년 함께 만드는 시흥시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난 5월 '시흥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조례' 공포 뒤 시흥시는 기본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선포식은 그동안 준비 과정을 정리하고 기본사회를 실제 정책으로 추진하는 첫 공식 자리다. 행사에는 시민, 시흥시의회, 시흥시 기본사회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에 이어 기본사회 경과보고 및 기본계획 공유, 시흥시정연구원의 기본사회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시민이 직접 제안한 115개 아이디어 중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등 4건을 시상하는 '2026 시흥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인 시흥시기본사회위원회도 이날 공식 출범한다. 시흥시는 기본사회위원회를 통해 정책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기본사회 정책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덕환 시흥시 기조실장은 28일 “기본사회는 시흥시가 혼자 만드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인 만큼, 시민 제안과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내일이 불안하지 않은 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6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부문 혁신상(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전국 108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협의체로, 건강도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건강 증진과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06년부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매년 건강도시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건강도시상 공모에는 회원 도시 42곳이 참여했으며, 정량평가 30개 항목과 정성평가를 통해 각 도시 건강도시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산시는 '머물고 싶은 건강도시 안산'을 주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시간적-지역적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과 건강도시 기반시설 확충, 부문 간 협력, 건강도시 네트워크 참여,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안산시는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누구나 건강하게, 세대와 이웃을 잇다 △언제나 건강하게, 시간과 안전을 잇다 △어디서나 건강하게, 공간과 자원을 잇다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시민 일상과 밀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연령과 생활환경, 거주지 등에 따른 건강 격차를 줄이는 등 시민건강 수준과 건강 형평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정영란 안산시단원보건소장은 28일 “이번 수상은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환경에 따른 건강 격차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31일 오전 8시30분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복 걷기대회는 동안구 달안동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출발해 비산대교 전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학운공원 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안양시걷기협회는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을 위해 텔레비전(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정은경 안양시 체육과장은 28일 “걷기는 체력에 큰 부담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유산소 운동으로 시민이 이번 행복 걷기대회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 걷기 등 건강한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2026년 제13회 안양시 기부의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기념식 하이라이트는 안양 곳곳에서 실천해 온 나눔을 하나의 빛으로 연결하는 '나눔의 빛' 기부 연출 퍼포먼스였다. 이어 기부 문화 확산 유공자 9명이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19개 기업이 기부 금품 전달식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식에서 “시민의 선한 영향력이 'Any Way, Anyang! 모든 길은, 안양으로!' 비전 아래 더 큰 포용과 상생의 가치로 연결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시민과 기업,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일상 속 나눔 문화를 지속 확산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시청 별관 2층에선 나눔 문화 공모전 출품작 전시와 함께 '31개 동 나눔 이야기' 소개 코너를 선보였다. 기업과 기관의 따뜻한 후원-체험 부스도 열렸다. ㈜오뚜기는 '옐로우 키친' 푸드트럭을,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마카롱' 커피차를 지원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 벼리마을과 헤이도우 베이커리는 빵을, 굿윌스토어 안양점은 생필품을 후원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족센터-시니어클럽-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은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과 만났다. 작가들은 따뜻한 재능기부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박효선 작가는 행사 슬로건을 캘리그라피로 작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백종하 작가는 캐리커처 부스를 재능 기부로 운영해 시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LG화학, 엔솔 지분 2.5조 처분…4000억 주주환원 나선다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각을 통해 2조5000억원 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환원에 나선다. 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활용한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PRS는 자회사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계약하는 파생상품이다. 이를 체결한 기업은 계약기간 동안 증권사를 비롯한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고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한다. LG에너지솔루션 최대주주(지분 79.38%)인 LG화학은 이번 PRS 계약에서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653만5939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했다. 계약에 따라 주식 매각이 완료되면 보유 지분은 76.6%로 기존 대비 2.8%포인트(p)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계약 기준금액은 전일인 지난 27일 종가(주당 38만2500원)로 적용됐으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주식 처분에 따른 매각 대금은 내달 27일 수취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과 매래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주주환원 가능 재원으로도 활용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주환원 재원은 약 4000억원 규모로, 이번에 확보하는 유동성(2조5000억원)의 세후 현금 유입액의 20% 규모에 달한다. 앞서 LG화학이 지난해 2조원 규모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매각할 당시에는 세후 현금 유입액의 10%가 주주환원에 활용됐었다. LG화학은 향후 3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 후 소각하고, 잔여분은 결산 배당(2026 회계연도)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자사주 취득의 경우, 신탁 계약을 통해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기간에는 보통주 뿐만 아니라 우선주도 시가총액 비율대로 안분해 매입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화학이 자사주 취득·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은 향후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지분을 매각할 경우에도 재무 건전성과 미래투자 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환원 재원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 방식 측면에선 회사의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돼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배당 안정성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금융 풍향계]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틀 깨야 고객 잡는다” 外

NH농협금융지주가 내년 사업전략 핵심 키워드로 '연결', '디테일', '진화'를 제시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제2차 농협금융 사업전략·시너지 추진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해 지주와 자회사 사업전략·시너지사업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외부 전문가 특강, 내년 사업전략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전 참석자가 참여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현상 진단, 익숙함과의 이별'이란 주제로, 올해 금융·경제 시장 변화에 따른 농협금융의 대응 현황을 짚어봤다. 또 내년을 예측하며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역점 추진과제로는 기업금융·자산관리(WM) 시너지 사업 활성화, 청년 고객과 외국인 사업의 정교한 추진,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적극 대응 등을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내년을 '농협금융 시너지 2.0시대'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조직, 소통, 평가체계 전반을 개선하며 임직원과 고객, 시장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시너지에 대한 발상 확장과 구체적인 실행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금융거래는 매일 일어나지만 금융사 앱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며 “틀을 깨고 금융만이 아니라 비금융 플레이어와 협업을 확장해 우리가 고객 삶 속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룹 원펌전략 기반으로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신뢰 금융', 인공지능(AI)·반도체 등 혁신기업으로 자금 물꼬를 트는 '생산적 금융', 모든 자회사가 지역사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을 3대 핵심 실천 방향으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이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서민 생활 지원을 위해 미소금융재단 설립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사단법인 NH미소금융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는 설립발기인들이 참석해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이사장 선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 재단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선임됐다. 강 행장은 농업·농촌과 서민금융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단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NH미소금융재단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영세 자영업자와 금융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 저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 등 농업·농촌 분야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금융취약계층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혀은행은 농협의 근본 이념인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금융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구현하고자 비영리 재단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태영 NH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NH미소금융재단이 농업·농촌과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공적인 포용금융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이 '센텀금융센터'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팀을 별도 배치하고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부산은행은 본부 혁신성장금융단 산하에 스타트업성장지원팀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 상담과 업무 기능은 센텀금융센터 내에 배치해 영업점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센터에 상주하는 스타트업 전담 직원은 유망기업 발굴과 기업별 금융 수요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롭게 팀을 신설한 것은 부산은행이 창립 59주년을 맞아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특성에 맞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센터에서는 계좌 개설, 금융 상담을 비롯해 보증기관 연계,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본부 혁신성장금융단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지분투자도 추진하는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세무·회계·법률 등 전문 서비스 연계와 신규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부산시와 창업지원기관, 대학, 벤처투자사(VC) 등 유관기관과 협력도 확대한다. 이번 특화 금융센터 운영은 BNK금융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스타트업 전담 금융점포의 필요성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센텀금융센터가 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과 토스플레이스가 경상남도 소상공인 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결제 서비스 기술 협력과 가맹 인프라 확대, 공동 마케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와 포스를 활용해 경남 지역의 가맹 인프라를 확대한다. 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더 많은 가맹점주가 편리한 결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단순 협력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대리점, 프랜차이즈 등 지역 단위의 다양한 접점에서 공동 영업을 모색하고 지역 금융과 결제가 맞물린 서비스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토스플레이스는 앞서 부산은행과 협약을 맺었고, 경남은행까지 협력을 확대하며 BNK금융그룹과 접점을 확대했다. 부산·경남은 수도권 다음으로 가맹점 시장이 큰 지역인 만큼 이번 협력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 토스플레이스의 오프라인 결제 저변을 넓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명희 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 김정열 토스플레이스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명희 그룹장은 “두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서비스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협중앙회,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 캠페인 동참

신협중앙회가 서민금융진흥원 주관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는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고 포용금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협은 올 8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포용금융 비전 선포식 및 정책토론회'에서 매년 1조원에 달하는 포용금융을 공급하고, 500억원 상당의 포용금융지원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저신용자와 저소득층을 비롯한 금융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늘리고, 일선 신협의 포용금융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고 회장은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았고,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고 회장은 “금융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포용금융을 통한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안동농협, 서울광장서 안동생강 판촉…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앞장

-'왔니껴 안동장터' 참가…생강·가공제품 홍보로 소비 촉진 나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서울 도심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안동생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안동농협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 왔니껴 안동장터'에 참가해 안동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생강과 가공제품의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직거래를 통한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안동농협은 행사장에서 안동생강을 비롯해 자체 가공제품인 '하이진저' 음료와 '하이진저 레몬생강청'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생강 원물뿐 아니라 다양한 가공제품을 함께 소개해 안동생강의 활용도를 알리고 새로운 소비시장 확대에 힘썼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판촉활동에 참여하며 안동생강과 가공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지원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병원 닥터헬기, 전국 최초 4천 회 출동…응급환자 생명 지킴이 역할

-13년간 중증응급환자 3795명 이송…관계기관 간담회 열고 응급의료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병원이 경상북도 닥터헬기 누적 출동 4천 회 달성을 기념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에 나섰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28일 경상북도와 소방기관, 지역 의료기관, 헬기 운용사인 헬리코리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헬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 닥터헬기는 2013년 7월 운항을 시작한 이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9월 20일 전국 닥터헬기 가운데 최초로 누적 출동 4천 회를 달성했으며, 10월 28일 기준 출동 횟수는 약 4035회에 이른다. 4천 회 출동 달성 당시까지 이송한 중증응급환자는 총 3795명으로, 중증외상 922명, 뇌질환 779명, 심장질환 527명 등이 포함됐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의료진이 탑승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는 항공 응급의료체계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연계해 이송 이후 검사부터 수술, 중환자 치료까지 이어지는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과 헬기 이착륙장 안전관리, 소방·의료기관·운항사 간 협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이송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똑똑한나눔] 롯데웰푸드 1형당뇨 환우모임 후원·하이트진로 이동차량 전달…남양유업·필립모리스·디아지오코리아

◇ 롯데웰푸드, 제로 쿠키·샌드·초코볼 3028개 전달…지난해 12월 협약 롯데웰푸드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의 '2026년 하반기 환우모임'에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제품을 후원했다. 모임은 지난 17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렸고 1형당뇨병 환우와 가족들이 경험과 질환 관리 정보를 나눴다. 환우회에 전달된 제품은 140박스, 3028개로 '제로' 초콜릿칩쿠키와 쿠앤크샌드, 크런치초코볼 3종이다. 1형당뇨병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 권익 증진이 비영리 환자단체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의 활동 목표다. 두 기관의 협력은 지난해 12월 환우 지원·질환 인식 개선 업무협약에서 시작됐다. 8월 '2026년 1형당뇨 가족캠프'엔 제로 초콜릿칩쿠키와 카카오케이크 등이, 진단 초기 환우를 위한 '희망가방 프로젝트 3기'엔 제로 캔디와 젤리가 지원됐다. ◇ 하이트진로, 올해 카니발 포함 11대…12년간 누적 102대 지원 하이트진로가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2026 이동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국 사회복지기관 10곳이 경차 레이를 받았고 장인섭 대표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5년 시작한 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복지기관의 서비스 제공을 돕는 취지다. 재원은 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홀딩스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기부금이다. 올해는 승합차 카니발을 포함해 11대를 지원했고 누적 지원 차량은 102대다. 장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차량이 취약계층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사회복지 현장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 해피빈 캠페인에 4만명 참여…모금함 609명 380만원 남양유업이 네이버 해피빈 '2026 기업 파트너스데이'에서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에 소비자 참여를 더한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는 지난 27일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열렸고 기업·공공기관 사회공헌 담당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부양하는 청년이다. 남양유업의 지원사업은 2022년 소비자 공모로 주제를 정한 우유팩 공익 캠페인에서 시작했고 이후 보건복지부·월드비전과 협약을 맺어 맞춤형 지원금과 자사 제품, 백미당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커졌다. 4월엔 해피빈과 투표·댓글 참여형 캠페인을 열어 약 4만명이 참여하고 댓글 6999개가 달렸다. 별도 모금함엔 609명이 380만여원을 기부해 기존 대상자 외에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 ◇ 한국필립모리스, 환경재단과 '쓰담 탐정' 플로깅…쓰레기 매핑·업사이클링 체험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쓰담서울 시즌6 – 해피쓰담데이'를 연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2길 팝업 공간에서 진행된다. 첫날엔 임직원 오전 플로깅에 이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둘째 날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콘셉트는 참가자가 '쓰담 탐정'이 돼 도심 쓰레기의 흔적을 쫓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성수동 일대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쓰레기 유형과 장소를 기록한다. 플로깅 뒤엔 쓰레기가 많이 나온 곳을 표시하는 '쓰레기 매핑'과 업사이클링·리폼 체험이 이어지고 성인 대상 자원순환 프로그램 '모두모아' 체험 공간도 따로 운영한다. 지난해엔 연남동 일대에서 쓰레기 159.51㎏을 수거했다. ◇ 디아지오코리아, 드링크아이큐 퀴즈·책임 운전자 인증…기네스 0.0 시음 디아지오코리아가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연 '책임 음주 캠페인'에 사흘간 시민 240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진행됐다. 디아지오의 글로벌 책임음주 교육 프로그램 '드링크아이큐(DRINKiQ)'에 경기북부경찰청의 음주운전 예방 콘텐츠를 결합했다. 현장엔 드링크아이큐 OX 퀴즈와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책임 운전자 인증' 포토존, 포돌이·포순이 교통안전 포토존이 마련됐다. 참여 방문객은 '기네스 0.0 라운지'에서 논알코올 맥주 '기네스 0.0'을 시음했고 준비한 물량은 모두 소진됐다. 24일엔 운전과 안전을 소재로 한 신곡 '2종보통멋쟁이'를 낸 래퍼 래원의 공연과 미니 사인회도 열렸다. ◇ 스타벅스, 모의면접·커피 클래스 운영…JA 연계 채용 출신 첫 점장 배출 스타벅스 코리아가 JA코리아와 '2026 스타벅스-JA코리아 JOB 박람회'를 열고 있다. 지난 20~21일 서울에 이어 27~28일 부산에서 진행되고 약 1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스타벅스는 내다봤다. 대상은 바리스타 직무에 관심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점장과 지역 매니저, 지원센터 파트너가 멘토로 나서 모의면접과 커리어 상담, 커피 클래스, 직무 특강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JA코리아와 진로교육·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2만1000여명을 지원했고 600여명의 채용을 연계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입사한 파트너 중 33명이 9월 기준 수퍼바이저 이상 직급이고 올해는 2019년 입사한 송보경 파트너가 천안신부점 점장이 되며 연계 채용 출신 첫 점장이 나왔다. ◇ 노랑풍선, 시티버스·여행자보험 제공…경복궁·서울식물원 방문 노랑풍선이 강원 삼척시 도계읍 탄광마을 아동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서울 문화체험 프로그램 2건을 지원했다. 참가자는 모두 58명이고 노랑풍선은 자회사 노랑풍선시티버스와 여행자보험을 제공했다. 지난 17일 열린 '빛을 품은 아이들: 도계 ZIP'엔 도계 지역 아동 30명이 참가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글로벌비전, 행복얼라이언스, 본도시락 등과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경복궁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용산어린이정원을 찾고 시티버스로 서울 명소를 둘러봤다. 지난 20일엔 함께하는사랑밭 인천문화센터와 다문화가정 28명을 대상으로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서울식물원 식물원과 온실을 둘러보고 가족 협동 미션에 참여했다. ◇ 인스파이어, 드림스타트 초등 고학년 초청…아레나 백스테이지·호텔 견학 인스파이어가 인천 영종구와 손잡고 지역 아동·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인스파이어 드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프로그램엔 '영종구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이 참여했다. 인천 초·중·고교생에게 리조트 콘텐츠와 직업을 경험하게 해 진로 탐색을 돕는 게 드림 아카데미다. 7월 연수구·서구·부평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 체험과 직무 이해, 진로 탐색 순으로 짜였다. 아동들은 아레나 백스테이지와 호텔 프런트를 둘러보고 호텔·식음료·엔터테인먼트 직무 임직원들에게 멘토링을 받았다. 정기 프로그램은 2027년부터 영종구 취약계층 아동을 비롯한 지역 아동·청소년 연 2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CJ문화재단, 재즈피플과 나흘간 8팀 공연…강재훈 트리오·선우정아·김광민 CJ문화재단이 재즈 매거진 '재즈피플'과 함께 두 기관의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재즈위크(JAZZ WEEK)'를 연다. 공연은 28일부터 31일까지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린다. 전 공연은 무료이고 관객의 약 60%를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으로 초청한다. 나흘간 8팀이 매일 두 팀씩 무대에 오르고 공연 뒤엔 재즈피플 류희성 기자와 음악평론가 임희윤이 해설을 맡는다. 첫날엔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 출신 강재훈이 이끄는 '강재훈 트리오'와 선우정아가, 29일엔 김광민과 '윤석철트리오'·이진아가 무대에 선다. 30일엔 'SM 재즈 트리오'와 정동환, 31일엔 장학생 출신 연주자와 버클리 음대 교수진이 함께하는 'CJ X 버클리 밴드'와 '재즈피플 라이징 스타즈'가 공연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삼립 공명 내세운 호빵 광고·hy 반려견 사료 ‘왈 RX’…웅진식품·bhc·투썸·써브웨이·한솥·원할머니

◇ 삼립, '올겨울 호빵 몇 개?' 슬로건…타코·흑당단팥 호빵 신제품 출시 삼립이 겨울 시즌을 앞두고 배우 공명을 새 모델로 기용한 '삼립호빵' TV CF를 공개했다. 광고 슬로건은 '올겨울 호빵 몇 개?'다. 광고에서 공명은 운동을 마친 뒤나 바쁜 하루를 보낸 뒤, 잠이 오지 않는 밤처럼 일상 속 순간마다 호빵을 먹어야 할 이유를 외친다. 호빵을 먹는 데 특별한 이유가 필요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삼립은 호빵 시즌 동안 갓 쪄낸 호빵을 나눠 주는 게릴라 시식 행사 '호빵 유랑단'을 열고 호빵 굿즈도 내놓는다. 올겨울 호빵은 단팥·야채·피자 등 스테디셀러에 멕시칸 타코를 재해석한 '타코 호빵', 감주 탕종 반죽을 쓴 '감주통팥 호빵', 오키나와 흑당을 넣은 '흑당단팥 호빵' 같은 신제품을 더했다. ◇ hy, 사료 알갱이에 동결건조 유산균 큐브 결합…펫쿠르트 23종으로 hy가 첫 반려동물 주사료인 기능성 사료 '펫쿠르트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 RX'를 내놨다. 왈 RX는 사료 알갱이와 프로바이오틱스 큐브를 섞은 이중제형 제품이다. 큐브는 동결건조해 균이 살아 있는 상태로 먹일 수 있게 했다. 주재료는 닭고기이고 합성보존제와 감미료는 넣지 않았다. 400g 단위로 나눠 포장했다. 제품은 '장&면역 인텐시브'와 '관절 솔루션',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 3종으로 제품마다 균주 배합을 달리했다. 장&면역 인텐시브와 관절 솔루션이 먼저 나오고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은 11월 출시된다. 판매처는 반려동물 플랫폼 '큐토펫'과 온라인몰 hy프레딧 등이다. 이번 출시로 펫쿠르트 라인업은 23종이 됐다. ◇ 이온더핏, 수분 진단 테스트·게임 진행…JTBC 서울마라톤 참가권 경품 웅진식품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이온더핏'이 '2026 코리아 러닝 엑스포'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이온더핏은 '2026 JTBC 서울마라톤' 공식음료다. 엑스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다. JTBC 서울마라톤이 처음 여는 러닝 박람회로 11월1일 대회 참가자들이 레이스팩을 받고 등록하러 찾는 행사다. 부스 콘셉트는 'HYDRO RECOVERY STATION(수분충전소)'이다. 5가지 유형의 '수분 진단 테스트'를 마치면 결과를 담은 포토카드를 주고 참여자 전원에게 '이온더핏 제로' 1병을 준다. 화면 속 '0 kcal' 물방울을 터치하는 게임 'CHARGE UP TO 100%' 참여자 중에선 추첨으로 '2027 JTBC 서울마라톤' 참가 티켓 등을 준다. ◇ bhc, 제3터미널 4층 162㎡·68석…조각 치킨 콤보 메뉴 판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2호점을 열었다. 올해 마닐라 퀘존시티 대형 쇼핑몰에 1호점을 낸 데 이은 출점이다. 매장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모두 다니는 제3터미널 4층 프리미엄 F&B 구역에 162㎡(약 49평) 규모로 들어섰고 34개 테이블, 68석을 갖췄다. 체류 시간이 짧은 공항 이용객을 고려해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메뉴 위주로 판매 메뉴를 줄였다. 메뉴는 뿌링클과 맛초킹 등 시그니처 치킨이 중심이고 조각 치킨을 즐기는 동남아 식문화에 맞춰 1~2조각에 다른 메뉴를 곁들이는 콤보도 판다. bhc는 지난해 7월 필리핀 리테일 기업 수옌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고 현재 해외 10개국에서 5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투썸플레이스, 봄·여름 이어 연속 기용…11월 티저로 캠페인 시작 투썸플레이스가 아일릿(ILLIT) 원희를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그간 제품과 시즌 콘셉트에 맞춰 새 모델을 써 왔고 이번엔 올해 봄·여름 캠페인 모델과 연말까지 함께한다. 원희는 올봄 '오월의 마음엔 망고생' 캠페인에서 액션 히로인으로 변신했고 여름엔 '아박은 뭘 해도 아박' 캠페인으로 대표 여름 메뉴 '아박'을 알렸다.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지난 26일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11월 공개되는 원희의 새 티저가 홀리데이 캠페인의 시작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내는 아일릿 원희의 다채로운 매력이 투썸의 크리에이티브 방향성과 잘 맞아 홀리데이 시즌까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 써브웨이, 윤남노픽 주문 비중 58%…치미추리 소스 공급 재개 써브웨이가 윤남노 셰프와 협업한 프리미엄 샌드위치 '램 컬렉션'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20만개를 넘었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약 1만5000개다. 써브웨이 앱 주문 데이터에 따르면 램 컬렉션 주문 고객의 58%가 재료를 직접 고르지 않고 셰프 추천 조합 '윤남노픽'을 택했다. '램 샌드위치' 세트에선 이 비중이 69%였다. 윤남노픽은 양고기에 파마산 오레가노 빵과 아메리칸 치즈, 야채 4종, 치미추리·홀스래디쉬 소스를 더한 조합이다. 출시 뒤 열흘간 앱 주문의 약 78%는 2030세대였고 30대 46%, 20대 32%였다. 램 샌드위치는 남성(56%), 램&후무스 샌드위치는 여성(55%) 주문 비중이 높았다. 일시 품절됐던 치미추리 소스는 28일부터 다시 공급된다. ◇ 한솥도시락, 9월 첫 출시 뒤 6종으로 확대…덮밥·사각 함박 4종 1만원 미만 한솥도시락이 9월 처음 선보인 '함박스테이크' 라인업의 누적 판매량이 24만개를 넘었다. 9월 '함박스테이크 덮밥' 2종으로 시작해 10월 '더블 함박스테이크 덮밥' 2종과 사각 '함박스테이크' 2종을 더하면서 제품은 6종이 됐다. 한솥도시락은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구성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함박스테이크 덮밥 2종과 함박스테이크 2종은 1만원 미만이고 밥과 두툼한 함박스테이크에 해시포테이토와 칵테일소시지, 그린빈, 당근을 곁들였다. 더블 함박스테이크 덮밥은 패티를 한 장 더 얹고 밥 양도 늘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에서 지난해 평균 객단가 1만원 미만 외식업체 비중은 20.1%로 1년 전보다 3.3%p 하락했다. ◇ 원앤원, 어리굴젓 협업 겨울 신메뉴 소개…원팩 활용 확대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가족점주들과 '2026년 4분기 가족점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지난 26일 원앤원 서울사무소에서 전국 가족점 1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겨울 시즌엔 어리굴젓과 협업한 신메뉴를 내고 유튜브 콘텐츠와 연계한다는 전략이 공유됐다. 신메뉴 시연에선 새 식재를 소개하고 원팩 활용 확대와 조리 방식 개선 등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함께 다뤘다. 가족점에 공유된 자료엔 배달 앱 리뷰 이벤트 권장 가이드와 플랫폼 활용 우수사례가 들어갔다. 가족점주들이 매장 운영 건의사항을 전하자 본사는 이를 바탕으로 운영 지원과 정책 개선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 6월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Won&Learn'을 통해 '배달앱 생존전략' 아카데미가 열렸다. ◇ 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산 육류 메뉴 선봬…올해 첫 수입 다짐육 버거도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창립 50주년과 한국지사 설립 35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보넬리가든에서 '2026 USMEF Partners Day'를 열었다. 국내 육류·외식업계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켈리 스탱 주한 미국대사관 농무참사관은 올해 미국산 소고기 가공품의 한국 시장 개방과 미국산 다짐육(그라운드 비프)의 첫 한국 선적을 양국 협력의 성과로 꼽았다.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최근 론칭한 'US 프리미어' 브랜드로 미국산 육류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선 '프랭크버거'가 다짐육 버거를, '텍사스 로드하우스'가 스테이크와 립을, '로코스 바비큐'가 브리스킷과 스페어립을 내놨다. '프라임 비프 존'에선 안창살과 살치살, 안심추리 요리와 돼지고기 등심덧살 수육·등심 육전을 선보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신용보증기금, 잠실MICE 사업에 1조원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잠실MICE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탠다. 이는 서울 국제 교류복합지구(SID) 지구단위 계획의 일환으로, 코엑스와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및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연계된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가 목표다. 28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재원 전액을 민간 자금으로 조달하는 민간투자사업 중 가장 큰 프로젝트로, 40년간의 운영수익을 서울시 균형발전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보는 선순위 차입금에 1조원 규모의 산업기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잠실 일대에는 최대 3만석 규모의 돔야구장 뿐 아니라 서울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제업무·상업시설과 숙박시설 등도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보 관계자는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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