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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3% 기준금리인데 분위기 왜 이렇게 달라?’…2022년과는 격이 다른 DCM

기준금리가 3%대까지 오르며 회사채 금리도 상승했지만 우량채 투자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준금리가 똑같이 3%대로 올라선 상황에서 우량채까지 미매각이 속출했던 2022년과는 다른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두 시기 금리 인상의 배경과 속도가 달랐던 만큼 회사채 시장에 미치는 충격에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회사채(AA-등급) 3년물 금리는 4.64%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처음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인 지난 6월 말보다 27bp(1bp=0.01%p) 높아진 수치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7월과 8월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하며 기준금리를 3.00%까지 끌어올렸다. 이처럼 기준금리가 3%까지 올라서며 회사채 금리 역시 상승했음에도 우량채를 중심으로 한 회사채 투자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 지난달 2일 코웨이(AA-)는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모집하는데 1조8000억원이 몰렸다. 같은 달 29일과 30일 열린 SK(AA+)와 현대트랜시스(AA-) 수요예측에서는 1500억원 규모의 모집에 각각 7200억원과 75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지난 1일 고려아연(AA)도 수요예측에서 1500억원 규모의 모집에 4820억원이 몰리며 흥행을 기록했다. 시계를 2022년 하반기로 돌리면 상황은 달라진다. 한국은행이 지금과 같이 금리를 2%대에서 3%대까지 인상한 점은 비슷하다. 다만 회사채 시장에서 우량채와 비우량채 모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우량 등급 회사채에서조차 미매각이 발생했다. 당시 LG유플러스(AA)는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모집했지만 유효 주문이 1000억원에 그쳤다. 한온시스템(AA-)도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모집했지만 매수 주문은 500억원이었다. 한화솔루션(AA-) 역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모집했지만 주문 규모는 모집액의 10%를 밑도는 130억원에 머물렀다. 차이를 만든 것은 기준금리 인상의 성격이다. 지난 2022년 기준금리 인상은 코로나19 이후 금리가 급등하는 시기에 이뤄졌다. 금리 인상 자체가 큰 폭으로 이뤄지며 금리 상승의 범위를 가늠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021년과 2023년 사이 한국은행은 0.50%에서 3.5%까지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했다. 통상 채권 가격과 금리는 역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할인율이 높아지는 구조다. 금리 급등이 채권 가격의 손실로 직결되는 셈이다. 여기에 펜데믹(대유행) 기간 시중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른 점도 금리 인상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외부활동 통제로 감소한 소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점도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올해 금리 인상은 국내 성장률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장률 상승으로 수요가 높아져 물가가 오른 것에 대한 대응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3.7%로 1.1%p상향 조정했다. 이는 G20(주요 20개국) 성장률 전망치 중 가장 큰 폭의 상향 조정이다. 여기에 금리 인상 폭이 이번에는 지난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0.50%p 상승하며 차이를 보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 대형 증권사 연구원은 “최근 기준금리 인상은 국내 성장률 상승이 수요 증가로 이어져 물가가 상승한 것에 대한 대응 측면이 크다"며 “회사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2022년에는 코로나 이후 급증한 소비 수요가 공급에서 '병목현상'을 불러와 인플레이션을 유발했고, 금리 인상은 이에 대한 대응"이라며“ 2026년 기준금리 인상과 2022년 기준금리 인상은 성격상 차이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달성… 주가는 제자리걸음

8일 장 초반 삼성전자가 약세다.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반응하지 않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50원(0.65%) 내린 26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95조원, 영업이익이 107조40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59%, 782.50%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실적보다 단기 수급 부담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이날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정기 리밸런싱과 옵션 만기가 겹친 데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도 마무리되면서 단기 수급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 국감] 홍지선 “연말 집값 상승폭 둔화”…착공 목표 미달 인정·토허제 연장 검토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주택 착공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수도권 주택 공급을 앞당기기 위한 '속도전'을 예고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연말에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연말 종료 예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 연장과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의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최근 3년간 누적된 착공 감소가 입주 물량 부족으로 이어졌다는 진단 아래 공공택지 사업 기간 단축과 재개발·재건축 규제 개선, 서울시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공급 확대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상승하고 전월세 부담도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공급 대책이 실제 착공과 입주로 얼마나 신속하게 이어질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8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홍 장관은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 집값 전망과 관련해 “강남 3구와 용산구는 이미 주택 가격이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다른 지역도 상승 폭이 줄어드는 상태"라며 “연말까지 가면 어느 정도 주택 가격 상승 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야당은 정부의 시장 진단이 실제 주거비 부담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강북 14개 구가 최근 1년 동안 2억원 정도 올랐다"며 정부의 부동산 시장 인식을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상승한 점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평탄화' 평가에 대해 “상향 평준화라는 표현이 맞다"고 반박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주목된 대목은 정부가 올해 주택 착공 목표 달성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홍 장관은 올해 착공 실적과 관련해 "100% 계획 물량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80~88%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주택 착공 실적은 8만6349가구로 연간 목표의 32.4%에 그쳤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남은 4개월 동안 18만1261가구를 착공해야 하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2.2배에 해당한다. 홍 장관은 “공급 목표량이 당초 계획보다 저조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통상 4분기에 착공 물량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주택 착공이 크게 감소하면서 향후 입주 물량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최근 3년간 주택 착공이 현저하게 줄어 입주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늦어진 착공과 입주 물량을 현시점에서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국토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착공은 향후 입주 물량을 가늠하는 선행 지표라는 점에서 목표 미달이 중장기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가 공급 확대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지만 실제 공사 착수까지 연결되는 속도를 높이지 못하면 공급 부족 우려를 단기간에 해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국토부는 공공택지와 도심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공공택지 개발 절차를 단축하는 '최단기 착공 모델'을 구축하고 공공택지 착공 물량을 16만 가구 이상 확충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택지 입지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홍 장관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공급에서 사업 속도를 가로막는 요인을 적극 해소하겠다"며 “신속하게 추진되는 사업장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현장의 갈등과 분쟁도 보다 적극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합리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원도 병행한다. 착공부터 입주까지 사업 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주택공급 상황판'도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시와의 협력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홍 장관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직접 만나 큰 틀에서 서울시와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 공급 정책이 다를 수는 없다는 데 공감했다"며 “서울시와의 실무 협의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부와 서울시는 그동안 도심 주택 공급 방식과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견을 보여왔다. 특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협의가 지연될 경우 사업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 장관은 관련 문제를 추가로 해결하고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연내 협의 상황을 별도로 보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용산공원 일부 부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토부가 용산공원 일부 부지의 주택 공급 계획을 마련하고 서울시와 협의해야 한다는 지적에 홍 장관은 “공감한다"고 답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19만 가구 공급과 관련해서는 연내 소득 기준과 대상 계층 등 세부 공급 기준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연말 종료 예정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서도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에 적용된 토지거래허가제의 연장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홍 장관은 “어느 정도 수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집값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홍 장관은 “그나마 토허제를 했기 때문에 이 정도 수준으로 묶어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최소한 갭투자는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과 경기 남양주·평택·오산 등 최근 집값 상승세가 나타나는 수도권 지역으로 지정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홍 장관은 “주택 가격 상승률과 청약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며 “주택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규제 지역에서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만큼 토허제의 실질적인 시장 안정 효과를 둘러싼 논쟁은 이어질 전망이다.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진단도 나왔다. 홍 장관은 전세제도가 장기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메가트렌드라고 본다"고 답했다. 1인 가구 증가와 전세사기 우려 등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이동하는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체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68.5%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홍 장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월세안심신탁 제도를 언급하며 임대인의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를 함께 도모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 정책을 차별화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홍 장관은 “수도권과 지방에 대한 주택 정책은 확실히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의 일자리와 자족시설 확충을 근본적인 해법으로 제시했다. 결국 정부가 제시한 부동산 정책의 성패는 공급 목표의 실질적인 이행 여부에 달렸다는 평가다. 올해 착공 목표 미달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택지 개발과 정비사업의 지연 요인을 얼마나 해소하고 실제 입주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지가 향후 주택시장 안정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2026 국감] 현대건설, GTX-A 삼성역 철근누락 보강 책임 10년으로 늘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현대건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철근누락 사고에 대한 책임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준공 이후 하자에 대해서도 책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우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공사비 증액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우선시공분 계약 전까지 정부 확약을 요구했다. 철근 누락이 발생한 GTX-A 삼성역 건설현장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향후 나타날 수 있는 하자 등에 관한 책임을 지속적으로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임낙호 현대건설 본부장은 전날 오후 여의도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철근 누락 보강 부위 책임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변경하고 준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에 대해서도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임 본부장은 준공 이후 정밀 안전진단 및 철근 누락 보수에 필요한 점검 비용을 현대건설이 부담하는 방안에 관한 질문에도 “안전진단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시민 안전을 담보하지 않고는 시공을 재개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전문가들이 현재 정밀 안전진단을 하고 보강 공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월이면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결과를 확인하고, 보강하면서 열차 운행을 재개할 수 있는지, 아니면 보강이 끝나고 나서 열차 운행을 할 수 있는지 같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중동전쟁 이후 건설원가 급등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협의가 늦어지고 있는 점이 지적됐다. 우선시공분 계약 체결 전까지 정부 방침을 확정해달라고 한 이유를 묻는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심철진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은 “정부가 특별법 개정으로 방침을 잡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특별법 개정은 시간이 소요돼 불확실성이 문제된다"며 “우선시공분을 계약하게 되면 실시설계 바로 착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우선시공분 계약 전에 정부가 공사비 증액을 약속해달라는 입장이지만 확답을 받지는 못했다.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개정할지 결론을 못내린 상황에 대해 홍 장관은 “사업비 변경을 반대하는 부처는 없었지만, 규정이나 법령을 바꾸는 데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가 어려워했다"며 “국토부에서 특별법을 개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됐다"고 말했다. 이어 “법 개정과 함께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니 우리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똑똑한외식] 파파존스, 롯데리아, 풀무원푸드앤컬쳐, 파리바게뜨, 이디야커피, BBQ

◇ 파파존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15년 연속 공식 후원 한국파파존스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파파존스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해당 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피자 제조 설비를 갖춘 이동식 차량 '매직카'를 현장에 배치해 공연 관람객에게 피자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대표 메뉴인 '존스 페이버릿'과 코카-콜라 500㎖로 구성한 세트는 3만원에 판매한다. 이탈리안 소시지와 페퍼로니, 6종의 치즈를 사용한 존스 페이버릿 외에 초콜릿 디저트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도 선보인다. 파파존스는 축제에 앞서 지난달 공식 온라인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장권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이달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보문 나이트런 with 월리'에도 협찬사로 참여해 매직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15년째 후원하며 관람객과 직접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고객들이 파파존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GRS 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 패스트푸드 부문 16년 연속 1위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2026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하는 NCSI는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가치 등을 평가해 고객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롯데리아는 대표 메뉴 확대와 고객 경험 개선,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기존 '리아 새우'와 '리아 불고기'를 변형한 신제품 '리아 두툼새우'와 '리아 불고기 레드'를 선보였다. 롯데GRS에 따르면 두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합산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넘어섰다.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했다. 유니클로와 함께 고객이 제작한 디자인을 상품화하는 'UTme!'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음식점 '온정돈까스'와 협업해 매운맛을 강조한 '디지게 매운 돈까스'를 출시했다. 디지털 서비스 개선에도 나섰다. 통합 애플리케이션 '롯데잇츠'의 화면 구성과 주문·결제 절차를 개편하고 모바일·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고령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리아의 오랜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메뉴와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자연은 맛있다 칼국수' 파주 1호점 개장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경기 파주 스타필드 운정에 칼국수 전문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칼국수' 1호점을 열었다. 이번 브랜드는 기존 면 요리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를 칼국수 전문점으로 확장한 것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이 30년간 축적한 생면 제조 기술과 다양한 육수를 결합해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 메뉴는 '사계 닭칼국수', '남해 멸치 칼국수', '부추밭 황태 칼국수', '오이소박이 비빔 칼국수' 등 4종이다. 닭과 멸치, 황태 등 친숙한 식재료를 활용하고 메뉴별 육수 특성에 맞춰 면을 구성했다. 생면에는 풀무원의 제면 기술과 일본 면 장인의 수제자인 조병주 장인의 제조 방식을 접목했다. 일부 메뉴에는 치자를 활용한 생면을 사용해 육수와 면의 조화를 강조했다. 1호점은 스타필드 운정 1층에 약 98㎡ 규모로 조성했다. 4인용 테이블 10개를 포함해 총 50석을 갖췄으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어린이용 닭죽과 칼국수도 마련했다. 개장 후 일주일 동안 대표 메뉴 할인과 음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 메뉴 주문 고객에게는 색칠 놀이 도구를 제공하고 별도 참여 행사를 완료한 고객에게 무료 식사권도 지급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앞서 이달 2일 같은 쇼핑몰에 솥밥 전문 브랜드 '찬장'도 개장했다. 칼국수와 솥밥을 중심으로 외식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풀무원의 생면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칼국수에 다양한 육수와 식재료를 접목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일상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외식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한글 브랜드 '파란라벨'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 파리바게뜨가 한글 브랜드명과 한국적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앞세워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이다. 지난해 출시한 파란라벨은 국내 누적 판매량 34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2월 싱가포르 파라곤점에서 해외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최근 싱가포르 전 매장으로 취급 점포를 확대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지에서도 '파란라벨'이라는 한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한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건강과 맛을 고려한 제품을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비전인 'K파바'도 추진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상미당 설립 80주년을 맞아 해당 비전을 공개하고 토종효모빵과 고추장 불고기 샌드위치 등 한국적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확대해왔다. 한국어 인사말 '안녕'을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올해 추석에는 '안녕 K파바'를 주제로 한 선물세트를 선보였으며 서예·캘리그래피 작가 김소영과 협업해 훈민정음과 전통 매듭 문양을 포장에 적용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안녕(ANNYEONG)' 캠페인을 통해 한국식 빵과 식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한글은 단순한 브랜드 표기를 넘어 한국 문화와 감성을 전달하는 상징"이라며 “파란라벨과 K파바 등 한글을 활용한 브랜드와 캠페인을 통해 해외 고객에게 파리바게뜨만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 이디야커피, 한글날 맞아 앱·매장서 우리말 캠페인 이디야커피가 이달 9일 한글날을 맞아 모바일 앱과 매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우리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이디야커피는 국내에서 출발한 커피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객들이 일상에서 한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31일까지 모바일 멤버십 앱 '이디야멤버스'의 아이콘과 로고를 한글로 변경한다. 음료 크기와 온도 구분 등 평소 외국어로 표기하던 항목도 우리말로 바꾼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는 한글날 기념 종이컵과 컵홀더를 도입하고 관련 홍보물을 비치한다. 고객 참여 행사도 열린다.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말 작명소'를 운영한다. 고객이 좋아하는 이디야커피 음료에 어울리는 우리말 이름을 지어 댓글로 응모하는 방식이다. 참여 고객 가운데 '세종대왕상' 3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집현전학자상' 5명에게 1만원권을 지급한다. '훈민정음상' 2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이 매장과 앱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한글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BBQ, 한글날 황금올리브치킨 4000원 할인…방문 포장 5000원 혜택 제너시스BBQ그룹이 한글날 연휴를 맞아 자사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치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BBQ는 이달 9일 정기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드데이'를 통해 BBQ앱에서 '황금올리브치킨'과 '핫황금올리브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블랙프라이드데이는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자사 앱 전용 행사다.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매운맛을 강조한 핫황금올리브치킨을 할인 판매한다. 방문 포장 고객을 위한 행사도 운영한다. BBQ는 이달 말까지 BBQ앱에서 방문 포장으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픽업 올데이 할인'을 진행한다. BBQ에 따르면 지난달 픽업 올데이 행사 참여율은 전달보다 101% 증가했다. BBQ는 자사 앱을 활용한 주문과 방문 포장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련 할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한글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고객들이 BBQ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사 앱 이용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쇼핑] 이마트, 롯데마트·슈퍼, CJ온스타일, 11번가, KT알파 쇼핑, SSG닷컴, 롯데온

◇ 이마트, 고등어·생새우 등 제철 먹거리 할인 이마트가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가을철 제철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가을의 맛'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등어와 생새우 등 수산물을 비롯해 홍시와 감귤 등 제철 과일, 캠핑과 나들이에 활용하기 좋은 육류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연계한 할인 행사를 통해 국산 생고등어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대형 고등어는 마리당 3486원, 중형은 2996원에 판매한다. 국산 생새우도 30% 할인해 100g당 2786원에 선보인다. 과일 할인도 마련했다. 국산 홍시 4~6개들이 상품은 한 팩에 5480원이며 2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4384원에 살 수 있다. 국산 가을 하우스 감귤 2㎏ 상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구이용 고기도 특가에 내놓는다.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바로구이·샤브샤브'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을 할인하고, '탄탄포크 삼겹살·목심'은 30% 할인한 100g당 1372원에 판매한다. 국산 손질 바다장어 700g 상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1만7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계절별 신선식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 지난 4월 진행한 봄나물 행사에서는 관련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6%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을 제철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신선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슈퍼 '첫수확 찰진8곡' 선봬…국산 햇곡 8종 담아 롯데마트·슈퍼가 올해 수확한 국산 잡곡 8종을 혼합한 '첫수확 찰진8곡'을 이달 8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판매한 '첫수확 찰진7곡'에 귀리를 추가한 상품이다. 기존 2㎏이던 용량을 2.7㎏으로 35% 늘리고 100g당 가격은 약 25% 낮췄다. 출시 기념 행사에서는 2개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9990원에 판매한다. 혼합곡은 현미와 귀리, 찰보리, 찹쌀, 찰흑미 등 8가지 국산 곡물로 구성했다. 찰기가 있는 곡물을 함께 배합해 잡곡밥 특유의 거친 식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원료는 김제와 남원 등 국내 주요 산지에서 수확한 곡물을 사용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지정 시설에서 선별과 도정, 포장 과정을 거쳐 상품화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출시 약 6개월 전부터 일부 산지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제품이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한 점을 고려해 올해는 물량을 2배로 확대했다. 첫수확 찰진8곡은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슈퍼에서 특가 판매한다. 이달 15일에는 '첫수확 햇찹쌀'과 '첫수확 햇현미' 2.5㎏ 상품도 추가로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지난해 햇혼합곡 기획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곡물 구성과 용량을 개선하고 준비 물량도 늘렸다"며 “국내 산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산 양곡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CJ온스타일, 최대 82% 할인 '컴온스타일' 개최 CJ온스타일이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대형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열고 패션·뷰티·리빙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대표 쇼핑 행사다. 이번에는 최대 82% 할인하는 하루 한정 특가 '다이나믹딜'을 비롯해 적립금과 카드 할인, 모바일 쇼핑 방송 등을 마련했다. 다이나믹딜에서는 행사 기간 약 190개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전체 행사 상품에 5% 적립과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정된 60개 브랜드에는 '컴온 더블업'을 적용해 적립과 카드 할인율을 각각 10%로 높인다. 최근 12개월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행사 첫날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5000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콘텐츠 중심의 판매 방식도 강화한다.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모바일 쇼핑 방송을 직전 행사보다 약 2배 확대하고 여행과 뷰티, 패션, 리빙, 육아·교육 등 분야별로 편성했다. 여행 상품으로는 카시아 속초와 조선호텔, 핀크스 포도호텔 숙박권 등을 소개한다. 뷰티 브랜드 아로셀과 바이오던스, 패션 브랜드 쿠론, 생활가전 브랜드 비쎌 등도 방송에 참여한다. 육아·교육 분야에서는 수학 교육 콘텐츠와 마이크로킥보드 등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터 공동구매 상품도 별도로 운영한다. 포켓몬 게임 '포켓몬 포코피아' 관련 상품 99종도 판매한다.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 방송과 매일 오전 10시 한정 판매를 통해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컴온스타일은 할인 혜택과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라며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과 방송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11번가 '슈팅배송' 환절기 생필품 할인전 진행 11번가가 이달 31일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해 가을철 수요가 높은 간편식과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기온이 낮아지는 환절기에 맞춰 국물요리와 죽 등 가정간편식부터 피부관리 제품, 세탁·청소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주요 상품은 '양반 수라 돼지고기김치찌개' 460g 5개 묶음으로 최대 혜택 적용 시 2만1000원대에 판매한다. '샘표 생생듬뿍 부대찌개' 450g 5개 묶음은 1만9000원대, 'CJ 햇반 듬뿍 누룽지닭백숙죽' 420g 10개 묶음은 2만4000원대에 선보인다. 가을 나들이용 간식과 신제품도 준비했다. '오리온 포카칩 황치즈맛',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 레몬&유자', '차오차이 시추안 마라탕면' 등을 슈팅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피부와 모발 관리용 제품으로는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존슨즈 베이비 로션 핑크', '미쟝센 살롱10 에센스 팩' 등을 할인한다. 비트 세탁세제와 피죤 섬유유연제, 크리넥스 화장지 등 생활용품도 행사에 포함했다. 슈팅배송은 별도 월 회비와 최소 주문금액 조건 없이 주 7일 당일·익일 배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무료 회원제인 '11번가플러스' 가입자에게는 무료 반품·교환과 배송 지연 보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신한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각각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최대 5000원이다. 최동수 11번가 풀필먼트유닛장은 “계절 변화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고객들이 가을철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KT알파 쇼핑, 가을·겨울 패션위크…매일 골드바 경품 KT알파 쇼핑이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2026 가을·겨울 패션위크'를 열고 의류와 잡화, 레포츠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KT알파 쇼핑은 행사에 앞서 이달 10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상 상품을 미리 주문하는 고객에게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본행사 기간에는 매일 추첨을 통해 24K 골드바 1g을 증정한다. 모바일 앱 구매 고객에게는 10% 적립금과 10% 청구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상품 판매 방송도 확대한다. 기존 정규 패션 방송에 특집 방송을 추가해 편성 규모를 평소의 약 120% 수준으로 늘리고 전체 방송 가운데 약 30%를 패션 상품으로 구성한다. 주력 상품은 자체 브랜드 '르투아'를 비롯해 디자이너 김서룡의 '드킴 바이 김서룡', 니트웨어 브랜드 '로디에', 골프웨어 브랜드 '슈페리어' 등이다. 이달 24일에는 패션 프로그램 '수정샵(#)'에서 드킴 바이 김서룡 특집 방송을 2시간 연속 진행한다. 베네통 퀼팅 재킷과 자카드 점퍼, 잭니클라우스 기모 팬츠 등 가을·겨울 의류도 판매한다. 야외활동을 위한 스포츠·레포츠 상품 편성도 강화한다. 르까프와 피무베아, 밀레골프, 엠유스포츠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이달 14일에는 르까프 특집 방송을 2시간 연속 편성한다. 계윤희 KT알파 T커머스사업2그룹장은 “가을·겨울 패션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상품과 방송 편성을 확대했다"며 “주요 브랜드 신제품과 할인·적립·경품 혜택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 SSG닷컴 '바로퀵' 1주년…최대 1만원 할인 쿠폰 제공 SSG닷컴이 빠른 배송 서비스 '바로퀵'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할인과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바로퀵은 이마트 점포 반경 3㎞ 이내 고객에게 주문 상품을 약 1시간 안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90개 점포를 기반으로 식품과 생활용품 등 약 1만8000종을 취급하고 있다. SSG닷컴은 이달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바로퀵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첫 구매 고객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한도는 6000원이다. 일반 고객에게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지급한다. 배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일반 고객은 3만원 이상 구매할 때 무료배송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첫 구매 고객과 '쓱7클럽' 회원은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도 적용받는다. 경품 행사도 운영한다. 바로퀵 상품 구매 후 응모한 고객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해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달 14일까지는 파리바게뜨 케이크 교환권을 50명에게, 15일부터 31일까지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교환권을 50명에게 지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장을 보러 나갈 시간이 없거나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해야 하는 고객이 바로퀵을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롯데온,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참가…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롯데쇼핑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리는 '2026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한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의 상품을 소개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약 100개 시장과 상인회가 참여한다. 롯데온은 행사장에 '온누리상생스토어'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절차와 상품 판매 방법 등을 안내한다. 신규 판매자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온누리상생스토어는 롯데온이 지난해 개설한 전통시장·소상공인 전용 판매 공간이다. 올해 초 기준 약 950개 전통시장이 입점했으며 입점 매장의 월평균 결제거래액은 개설 초기보다 약 1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 상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판매 방송도 진행한다. 롯데온은 지난 8월까지 정부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약 30개 중소상공인 상품을 자체 방송 '온라이브'에서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달 9일 공주 현장에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이고집쭈꾸미와 기운찬시장협동조합, 익산구시장협동조합, 서귀포향토오일시장상인회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주꾸미와 낙곱새, 견과류강정, 회무침, 감귤, 흑돼지, 한우 등 지역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공주 밤티'도 증정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에서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박람회에 참여했다"며 “온누리상생스토어와 온라이브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강세

LG에너지솔루션이 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4% 오른 4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조6434억원으로 59% 늘었다. 분기 매출액 9조원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지난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유럽 하이브리드차 배터리 수요 증가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출하 확대,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교육청

◇경북도, 신라 대통합 정신 계승…평화통일과 미래 도약 다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일 경주 통일전에서 '제48회 통일서원제'를 개최하고 신라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 회원, 학생, 시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서원제는 신라의 삼국통일 위업과 무명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족 화합을 염원하는 행사로 매년 경주 통일전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이어받아 경북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도 담았다. 행사는 경북도립예술단 교향악단과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AI 영상 상영, 헌화·분향, 통일서원문 낭독, 강원석 시인의 헌정시 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비둘기 풍선 날리기와 '우리의 소원' 합창을 통해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을 하나로 모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라의 삼국통일이 서로 다른 세력을 하나로 결집한 역사적 도전이었다며, 이러한 대통합 정신을 계승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9일 개막…세계 87개국 작품 한자리에 -역대 최다 1317편 출품… 영화 상영·시상식·축하공연 풍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세계 각국의 스마트폰 영화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함께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해외 87개국을 포함해 총 1,317편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2019년 시작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로,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화를 제작하고 출품할 수 있는 열린 영상축제다. 본선 진출작은 행사 기간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공식 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 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뫼비우스'는 청년 배달라이더가 새로운 인연을 통해 성장하며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상식에서는 주연배우상 4개를 포함한 26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학생부와 일반부 특별상, 시니어부와 숏폼 부문 시상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과 경품 추첨을 비롯해 가수 쿨의 이재훈, 딜라잇, 에픽트레버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영화제가 세계 창작자들의 문화교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영상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항 오천고, 지역 고교 첫 IB 후보학교 승인…미래교육 기반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포항 오천고등학교가 지역 고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경북지역 IB 운영학교는 월드스쿨 2개교와 후보학교 9개교 등 총 11개교로 늘어났다. 현재 월드스쿨은 구미원당초와 대구교대안동부설초이며, 후보학교에는 구미봉곡초와 도송중, 화랑중, 동산여중, 청하중, 풍산고, 우석여고, 선주고, 오천고가 포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IB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하고 '경북형 IB 수업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별 준비 과정과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포항에서는 지난해 청하중이 후보학교로 승인된 데 이어 오천고까지 합류하면서 중·고등학교를 연계한 IB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 오천고는 그동안 교원 연수와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모델을 연구해 왔다. 앞으로 IB 전문교원 양성과 토론·탐구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모델을 구축해 월드스쿨 인증을 준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인증 확대에만 집중하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현장 의견 담아 2027 교육정책 수립…권역별 소통 강화 -포항서 동부권 소통대길 톡 개최… 교육가족 119명 참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을 위한 2026 동부권역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의 현안을 2027년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9개 기관의 관계자, 학교 대표, 학부모단체 대표 등 11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형식적인 의전을 줄이고 임종식 교육감이 현장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는 인공지능 전환, 맞춤성장, 안심학교, 지역상생, 공감행정 등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5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AI 윤리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 강화, 학생 통학환경 개선, 농산어촌 작은 학교 지원, 직속기관 인력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제시했다. 또한 동해안 생태·환경 자원의 교육적 활용과 울릉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동부권을 시작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나머지 3개 권역에서도 소통행사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렴한 의견은 오는 12월까지 마련하는 2027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과 내년 2월까지 수립할 기관별 업무계획에 반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교육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학교 근로자 건강관리 확대…포항 6개교 맞춤형 지원 -경북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연계… 전문인력 방문 건강상담 실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업성 질환 예방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포항지역 6개 학교에서 경북동부 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한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업무 특성에 따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경북동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기존 경북 북부와 대구·경산지역에 이어 동부지역까지 건강관리 지원체계가 확대됐다. 프로그램은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별 1대1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직업병과 업무 관련 질환 상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체성분 분석과 맞춤형 운동지도 등이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심리상담사 등이 참여해 개인별 건강상태에 적합한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경북교육청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근로자의 건강 보호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서관- 동대문의류봉제협회

경기도, 공동주택 소방·교통 안전 분야 기술자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의 화재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11월 초까지 고양시 등 9개 시군 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소방·교통 분야 맞춤형 기술자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문에서는 단지별 현장 여건에 따라 화재 수신기와 연동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 감지기 오작동 원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의 소방설비와 화재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단지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도 함께 살핀다.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 최고속도 제한 노면표시와 표지판, 반사경,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 표시, 지하주차장 출입구 높이 제한 표지 등의 설치·관리 상태를 확인해 단지별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도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우려와 소방시설 오작동, 단지 내 보행자 교통사고 등에 대한 입주민의 불안을 줄이고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기 위해 이번 기술자문을 마련했다. 여기에 민선 9기 공약에 따라 공동주택 교통·소방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경기도는 아파트 보수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술자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소방·교통 등 10개 분야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단지의 현장 여건과 문제점을 살펴 적정한 공사 방향과 공법,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제시한다. 기술자문단은 2014년 10월 구성된 이후 지금까지 총 3,428개 단지에 기술지원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교통사고는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 기술자문을 통해 단지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술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서관, 13일 '경기인문살롱'서 류영재 대표 초청 강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서관은 13일 오후 7시 플래닛경기홀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경기인문살롱'을 열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경기인문살롱은 경기도서관이 운영하는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각을 나누는 행사다.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개최되며, 강연 2주 전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청소년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류영재 대표는 2006년 환경·사회·투명(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를 설립하고 ESG 평가와 투자 자문 등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분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 초과이윤은 누구의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린 스타우트의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을 바탕으로 지난 100여 년간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기업의 목적과 기업 거버넌스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관점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 거버넌스의 대안을 모색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ESG의 관점에서 기업의 역할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인문 강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진 디자이너와 소공인의 상생 '제2회 K-패션브랜드디자인 공모전 및 경진대회'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의류봉제 소공인의 협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의 상품화와 판매 활성화를 모색하는 '제2회 K-패션브랜드디자인 공모전 및 경진대회'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5층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동대문의류봉제협회가 주최하고 '26년 서울 창신 의류제조 공동인프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중구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패션협회 등 패션 관련 단체들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을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제작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은 공모전 취지에 대해 패션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상품화해 판매를 활성화하고,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디자인 심사에서도 새로운 브랜드 가능성과 함께 소비자의 니즈, 상품으로서의 가치, 실질적인 판매 가능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출품작들은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전시와 패션쇼, 경매 등의 과정을 통해 상품성을 검증받았다. 주최 측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K-패션의 발전이 디자인 영역에 머물지 않고 실제 상업적 매매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준비 및 리허설을 시작으로 낮 12시에는 식전 축하 패션쇼와 시니어 아카데미 패션쇼가 진행됐다. 오후 2시에는 본행사 축하 오프닝 패션쇼가 펼쳐졌으며, 이후 개회선언과 내빈 인사, 경과보고, 시상식이 이어졌다. 오후 3시부터는 경진대회 수상작 패션쇼와 수상 디자이너 작품 소개가 진행됐고, 오후 4시10분부터는 지정 작품을 대상으로 패션 경매가 진행됐다. 행사는 오후 5시 폐회했다. 이주은 대상…실용성과 상품성 갖춘 디자인 주목 수상 결과 대상은 이주은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오화진, 이경자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서정빈·조승아, 신승현, 이효진·강인영 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강민서·허단비, 김예린, 김태완, 이순영, 조만수, 노영태, 이화순 씨가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 수상자는 박진실, 김태윤·정유진, 유동현, 양선미 씨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은 서원석 세종대학교 대학원 교수(대한민국명장·패션디자인)가 맡았으며, 정욱한 한성대학교 교수, 최수현 한예종 공연의상 1호 명인·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교수, 이영희 한국금융섬유 부사장, 임미정 공간 디렉터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서원석 심사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참가 디자이너들의 작품에서 오랜 시간의 노력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상작에 대해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제 거래를 위한 상품 개발이라는 대회의 취지를 고려해 앞으로 더욱 유니크하고 세련된 상품 개발이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신진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동대문 의류봉제 산업의 생산 기반을 연결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특히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패션쇼 무대에 올리고, 나아가 경매를 통해 실제 시장에서 상품성을 검증하는 방식은 디자이너 발굴과 제조·유통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생산과 판매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신진 디자이너와 봉제 소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K-패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한국도자재단,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참여형 이벤트 풍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이벤트'를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에서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시 관람과 체험을 연계해 비엔날레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흙을 직접 만지고 쌓는 '흙 높이 쌓기 챌린지'와 전시 작품을 찾아 퀴즈를 풀어보는 '미술관 속 도자 찾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색다른 도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다시 돌아온 흙 높이 쌓기 챌린지!'는 가족·친구·연인 등 누구나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분 동안 흙을 최대한 높이 쌓은 뒤 팀별 높이를 측정해 1~3등을 선정하며, 순위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 이벤트존에서 9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 및 한글날 등 총 13일에 걸쳐 운영하며, 하루 3회 진행한다. 비엔날레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접수한다. 전시 관람과 연계한 '미술관 속 도자 찾기!'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QR코드를 통해 퀴즈에 참여하고, 전시장에서 작품을 직접 찾아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이다. 퀴즈 풀기를 완료한 뒤 이벤트존에서 참여를 확인하면 경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총 10일에 걸쳐 운영하며, 하루 12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비엔날레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품 뽑기에는 경기도자미술관 아트숍 도자 상품권, 황금주화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전시 관람에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재단은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간식 이벤트 ▲비엔날레 인증사진 이벤트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 피크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재단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입장권을 보여주면 소떡소떡 간식을 제공하고, 비엔날레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관람객에게는 네이버페이 5천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에서는 빈백에 앉아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더불어 직접 흙을 만지고 작품을 찾아보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비엔날레를 더욱 즐겁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에서 열린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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