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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 실적 잔치 금융지주...“하반기는 성장률로 갈린다”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11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호실적의 배경인 이자이익 확대 이면에는 중소기업 부실 증가와 자본 부담 확대라는 과제가 자리하고 있어 향후 성장 동력은 비은행 경쟁력과 건전성 관리 역량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22일 금융권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4대 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10조8949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 10조3254억원 기록보다 5695억원(5.5%) 가량 늘어난 액수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다. 2분기 순이익은 5조5661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5조3839억원) 대비 1822억원(3.38%) 늘어난 규모다. 지주별로는 KB금융지주가 상반기 3조6346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리딩금융'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3조1717억원의 실적으로 그 뒤를 바짝 쫓을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상반기 기준 2조4596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앞둔 상태다. 다만 1분기 역성장을 나타냈던 우리금융지주는 상반기 기준 1조5269억원의 순익을 나타내 작년 상반기 1조5513억원 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지주사들의 실적 호조는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은행 이자이익 증가와 증시 호황에 따른 증권 수익 확대가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로 상반기 은행의 견조한 이자이익과 증권사의 비이자이익이 동시에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금리의 오름세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가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개선 흐름을 키우는 추세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에도 원화 대출 성장세를 지속시킨 점도 이자이익의 선방 요인 중 하나다. 국내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를 비롯한 비은행 계열사들의 수수료수익과 자산관리(WM) 수익 등도 호실적을 뒷받침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NIM 상승, 원화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증권 자회사 수수료 이익, 주식이익 증가 등으로 비이자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장기적인 성장률을 두고는 위협 요인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먼저는 금리 인상 분위기에 은행권 이자이익이 증가 추세지만 이는 반대로 중소기업 부실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은행 연체율이 꾸준히 증가 추세인 점이 건전성 관리 면에서 부담이다. 은행권이 생산적금융 추진에 따라 기업 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부실 지표 악화에 따른 우려가 커지는 것이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중소기업 연체율 평균은 0.73%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중소기업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지난달 말 0.68%로 나타나 2020년 이후 최고치다. 일부 은행은 중소기업 연체율이 1%를 돌파해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향후 부실을 본격 반영하면 자영업자·취약차주 부담과 부실채권 증가에 따른 충당금 적립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CET1과 주주환원 경쟁 국면에서 자본 비율 유지와 분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 지속성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최근 정부가 상생금융 확대를 보다 강조하고 있어 취약차주 지원, 수수료 인하 등도 장기적인 수익성 제약의 요소로 꼽힌다. 한편 금융지주들의 실적 방어책이 이자이익에서 비이자이익으로 옮겨가고 있기에 비은행 비중 관리에 따른 성적 격차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증시 호황에 증권 브로커리지나 IB 수수료, WM 수익, 보험 운용수익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 속 비은행 실적이 이익 전반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은 지주사들이 하반기 이후 자본관리 역량을 비롯해 비은행 경쟁력 등 금융지주 간 격차를 더욱 벌리는 요인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주사마다 보험·증권 기여도가 다르고 비은행 회복 지연을 겪고 있거나 증권 육성에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지주사가 있어 성장률 자체는 상이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세탁기+건조기’ 올인원 대세…삼성·LG, 2조원 시장 선점 각축전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가전업체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 규모가 향후 2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성능을 개선한 3세대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데 이어 LG전자도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능과 국내 최대 용량을 앞세운 신제품으로 맞불을 놓는다. 2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중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이하 워시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 지난 2024년 처음으로 올인원 제품을 선보인 이후 약 2년 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올인원 세탁건조기 3세대 제품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인 바 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의 기기로 통합한 제품이다. 기존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려 사용하는 '타워형'과 달리 설치 공간을 최대 40% 절약할 수 있으며 세탁 후 자동으로 건조 과정이 이어져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돼 공간 활용도가 높고 가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주거 공간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가사 노동을 최소화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시장 내 위상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의 제품군 내 선택 비중은 2024년 35%에서 지난해 46%로 상승했으며 올해는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혼수 고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등에 이어 새로운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올인원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확대되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PW컨설팅에 따르면 글로벌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은 2023년 9억8690만달러(약 1조5129억원)에서 2031년 15억9240만달러(약 2조4411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가전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분리형이나 타워형 제품에 대한 선호가 강했지만 최근 올인원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세탁물을 넣으면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현재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2024년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삼성전자는 이후 매년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온 반면 LG전자는 2024년 이후 약 2년 동안 후속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자체 집계 기준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 점유율이 약 70%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 초기 수요를 선점하며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다만 LG전자가 이달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LG전자가 약 2년 만에 후속 제품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가 선점한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용량 경쟁에서 LG전자는 우위를 내세운다. 워시콤보의 세탁·건조 용량은 각각 25㎏, 21㎏으로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25㎏, 건조 20㎏ 용량을 지원한다. 속도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워시콤보는 '소량급속코스'를 선택하면 3㎏ 세탁물을 기준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약 64분 만에 마칠 수 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는 '쾌속 코스' 기준 약 69분이 소요된다. AI 측면에선 양사 모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워시콤보는 세탁량을 파악해 3초 만에 코스별 예상 시간을 알려주는 'AI 타임 센싱',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더욱 정확한 예상 건조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 안내'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콤보는 옷감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세탁·건조를 수행하는 'AI 맞춤+', 바닥상태를 감지해 고속 회전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줄여주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을 제공한다. 결국 양사의 경쟁은 단순한 용량 경쟁을 넘어 AI 기반 편의성과 세탁·건조 성능 고도화 경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세탁기와 건조기 시장을 대체하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업체별 제품 성능 고도화와 마케팅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엔씨AI “NPC 만드는 기술, 휴머노이드 교과서로”

인공지능(AI) 시장의 주된 관심축이 모델 성능 경쟁에서 실제 세계를 이해·조작하는 피지컬 AI로 옮겨가면서 게임사가 가진 자산이 재평가받고 있다. 게임 개발에서 축적한 3D 그래픽이나 물리 시뮬레이션, 모션캡처, 대규모 가상환경 운영 경험이 로봇 학습과 디지털트윈에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 시리즈로 유명한 엔씨 산하의 엔씨 AI는 실제 게임 개발에서 쌓아온 엔씨의 노하우를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내세우고 있다. 21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열린 '2026 콘텐츠산업포럼'에서 장한용 엔씨 AI 실장은 “게임 개발에 쓰던 애니메이션 기술, 사운드 기술 등이 모두 피지컬 AI의 핵심 기술로서 다양한 산업에 확장되고 있다"며 “게임에서 축적된 NPC(Non-Playable Character) 제작 기술이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의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씨 AI는 올해 초부터 피지컬 AI를 시작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산업용 3D 모델 생성 서비스의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피지컬 AI 시대에 콘텐츠는 더욱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 산업은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이 매우 높은 산업으로 꼽힌다. 생성형 AI 도입이 인건비 절감의 핵심 카드로 부상하면서 게임 개발 문법에도 거대한 변화가 예고됐다. 장 실장은 “게임을 하다보면 테이블도 있고 바위도 있고 수없이 많은 3D 오브젝트가 있는데, 전에는 모델러가 하나하나 만들던 것을 지금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생성한다"며 “4주 정도 걸리는 작업을 단 3분, 비용으로는 500원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고용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표현했지만, 이제는 AI로 자동 생성이 가능하다"며 “게임에 들어가는 사운드나 NPC의 음성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에 AI를 적극적으로 투입하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생성형 AI의 품질 수준이 아직까지는 사람이 만드는 품질 수준에 완전히 도달하지 못했고, 생성형 AI에 대한 콘텐츠 개발자와 소비자의 경계심이 크기 때문이다. 그는 “생성형 AI가 아직 사람이 만드는 품질 수준에 완전히 도달하지 못했고, 개발자들도 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면 직접 제작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 소비자들은 AI 활용 자체에는 거부감이 없지만, 트리플A 게임을 AI로 만들었다고 하면 경계한다. 현실적으로 아직까지 콘텐츠 시장에서 AI로 효율화한다는 것은 장벽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엔씨 AI는 게임에서 축적된 기술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게임용 에셋 제작 기술을 산업용 3D 모델 생성 서비스로 전환해 상용화하게 된 계기다. 엔씨 AI의 이같은 시도는 콘텐츠 제작 기술이 제조, 로보틱스 등 실물 산업으로 확장되는 초기 사례로 평가된다. 장 실장은 “한국은 3D 콘텐츠 제작과 애니메이션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가 많다"며 “피지컬 AI 시대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휴머노이드가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감정적 유대를 쌓는 '논버벌 커뮤니케이션(Non-verbal)' 시장도 분명히 생길 것"이라며 “이때 필요한 기술은 모두 콘텐츠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아직은 지켜본다”…지방은행, 신용대출 조이기 ‘만지작’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신용대출 문턱을 높이자 지방은행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지방은행들은 가계대출 관리가 가능한 수준인 데다 시중은행만큼 가파른 증가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 신용대출 관리를 위한 추가 대책은 내놓지 않고 있다. 향후 풍선효과 조짐이 나타날 경우 신용대출 조이기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금융당국은 지방은행과 카카오뱅크, 상호금융 등과 회의를 열고 가계대출 관리를 요청했다. 최근 마이너스통장 중심으로 신용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은 지난 11일 가계대출 비상관리체계에 돌입했다.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지키지 못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매주 집중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지난주 회의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이 곧바로 신용대출 관리를 강화한 데 이어 인터넷은행도 지난주 추가 대책을 발표하며 신용대출 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다. 신용대출은 기존에 연 소득 내 한도에서 가능했으나 은행별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줄였다. 여기에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줄이고 미사용 금액에 대해서는 연장 시 감액 조치에 나서며 대출 문을 걸어잠그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직 추가 대책을 내놓지 않은 지방은행으로 신용대출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BNK경남은행은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신용대출 신규 취급과 갈아타기(대환)를 중단한 반면, BNK부산·광주·전북은행과 지방 거점 시중은행인 iM뱅크는 신용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도 별도 조치를 적용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방은행들은 대출 변동 추이를 지켜보면서 신용대출 관리 강화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주 금융당국이 지방은행을 소집했으나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직 대출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초 설정한 가계대출 총량 목표에 아직 여유가 있고 시중은행처럼 쏠림 현상이 크지 않은 데다, 대출 상환분 등을 고려하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란 것이 지방은행 관계자들 설명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연초 주어진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 내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추가 조치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지방은행으로 풍선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미 받아둔 마이너스통장 사용으로 신용대출이 불어나고 있어 신규 대출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강화된 가계대출 규제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막혀 추가 대출이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은행 관계자는 “마이너스통장의 경우 약정 기간 중 임의로 은행에서 한도를 감액하거나 중단할 수는 없다"며 “마이너스통장을 사용하며 신용대출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직접적으로 막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풍선효과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지방은행들도 곧바로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대출이 막히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방은행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것은 일반적인 흐름“이라며 "풍선효과 조짐이 나타나면 지방은행도 대출 관리 강도를 강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경북 지자체·기관, 행정혁신과 지역발전 드라이브…정책 협력부터 축제 활성화까지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경북도와 협력체계 강화 시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22일 경상북도 및 시·군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며 본격적인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박 당선인은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관계자와 도내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이 함께해 향후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박 당선인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영일만대교 건설 등 포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년 시군평가...예천군, 4년 연속 우수기관 성과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시군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받으며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예천군은 정량·정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평가 준비 과정에서 추진상황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1억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확대와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AI 활용 역량 강화 위한 공직자 특강 개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난 19일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청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K-과학자로 활동 중인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고서 작성과 정책 기획 등 공공행정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송군은 이번 교육이 행정 혁신과 정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울릉도 오징어축제,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오는 7월 중순 개최되는 제24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최근 축제위원회를 열고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중심으로 자연·문화·관광을 접목한 체험형 행사로 확대 개편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황우루 가요제, 오징어 조업선 체험, 어반스케치, 별자리 관측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오징어 맨손잡기와 시식 행사, 문화공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된다. 특히 가수 송가인의 축하공연과 관악 연주 무대가 예정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울릉군은 전국 단위 홍보와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여름철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시군평가...영양군, 특별상 수상으로 행정 역량 인정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도 이번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평가 지표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정기적인 실적 점검, 협업 중심의 관리 체계를 운영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담당자 지원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군은 이번 수상으로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정책 품질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전 공직자의 노력과 협업이 만든 성과라며,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청-익산도시공단-하림-익산참여연대

익산시, 다이로움 일자리 86명·지역공동체 일자리 27명 모집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고물가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도 공공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6년 하반기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113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8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7명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공원과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주 5일 동안 하루 4시간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다문화가정 지원과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주 5일 동안 하루 5시간 근무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익산 시민이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과 재산 등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익산 미륵산성·오금산성 발굴현장 설명회 개최 23일 설명회 개최…미륵산성 오전 10시, 오금산성 오후 3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23일 미륵산성 및 오금산성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륵산성과 오금산성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에는 미륵산성, 오후 3시에는 오금산성에서 각각 진행된다. 익산은 백제 사비기에 조성된 왕궁리유적을 비롯해 국가사찰인 미륵사지, 제석사지, 쌍릉 등 백제왕도를 대표하는 유적이 밀집한 지역이다. 아울러 그동안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성곽으로 도성을 보호하는 관방체계가 확인되면서 백제왕도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익산 지역 백제 성곽으로는 미륵산성, 오금산성, 금마도토성, 낭산산성 등이 있다. 미륵산성은 동문지와 남문지, 치성, 건물지, 집수시설 등이 통일신라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됐으나, 2022년부터 시작된 정상부 평탄지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에 축토된 원형 석축저수조가 발견됐다. 석축저수조에서는 삼국시대 토기류와 목부재를 비롯해 '병신년정월기(丙申年正月其...)' 명문 목간 등이 출토됐다. 병신년은 576년(위덕왕 22년) 또는 636년(무왕 37년)으로 추정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륵산 정상 아래에서 확인된 백제시대 추정 토루(성토대지층)의 발굴 성과를 공유한다. 추정 토루는 흙으로 쌓은 토축부(土築部)와 돌로 쌓은 석축부(石築部)로 구분된다. 풍화암반을 계단식으로 고르게 만든 후 다져 쌓은 토축부에서는 일정 간격으로 목주(나무기둥)를 설치하고 토제(흙으로 볼록하게 쌓은 둑)를 시설해 구조를 보강한 흔적이 발견됐다. 또한 토축부 바깥쪽에서 확인된 석축부는 붕괴 방지를 위해 계단식 석축과 외곽석축을 조성한 후 점토와 풍화암반토를 추가 성토한 흔적이 확인되는 등 백제 사비기 미륵산의 운영 및 성격을 밝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금산성은 2016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백제시기 서문지와 석축 성벽, 집수시설, 수부(首府)명 인장와, 칠피(漆皮) 갑옷편 등이 출토돼 축성 및 사용 시기 등이 확인된 바 있다. 특히 2024년 집수시설 조사 과정에서 '정사 금재식(丁巳 今在食)'이 적힌 봉축편(封軸片)이 출토돼 백제의 문서 관리 체계를 연구할 수 있는 자료로 주목받았다. 봉축편은 두루마리 형태의 문서를 보관·분류할 때 사용한 목재 막대기로, 정사(丁巳)는 597년 또는 657년, 금재식(今在食)은 현재 남아있는 식량을 뜻한다. 오금산성 현장 설명회에서는 토축성벽과 석축성벽의 발굴 성과를 공개한다. 토축성벽은 원지형을 점토로 고르게 만들어 일정한 간격의 판재를 설치한 뒤, 물성이 다른 흙을 교대로 판축하고 다시 바깥에 돌과 흙을 이용해 보강한 흔적이 발견됐다. 또한 7~9단 정도가 남아 있는 석축 성벽은 잘 다듬어진 20~30cm 내외의 사각형 석재들을 착암 및 그렝이 기법을 사용해 정교하게 쌓았는데, 이는 인근의 백제왕궁인 익산 왕궁리유적의 동서축대와 같은 수법으로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성과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위상과 관방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와 학술적 의미를 지속적으로 규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마지막 간부회의서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는 직원들의 헌신 있어 가능" 민선 9기 바통 터치 앞두고 흔들림 없는 책임감과 시정 추진 강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3선 임기를 마무리하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마지막 공식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과 책임감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22일 임기 중 마지막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9기로의 성공적인 이양과 익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직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일수록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행정의 중단 없는 추진과 안정성은 결국 공무원 조직과 여기 계신 직원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기에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익산의 발전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히면서는 직원들을 향한 격려와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 10년 동안 익산의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날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난 익산은 직원 여러분의 밤낮 없는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실"이라며 공을 돌렸다.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슴에 새겨달라고도 피력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고 익산의 역사적 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자부심을 잃지 말아 달라“며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변함없는 책임감과 열정으로 익산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참여연대, 제9대 익산시의회 의정활동 연속평가 ① 입법 활동 입법 활동은 활발했지만, 조례의 실효성 확보는 과제로 남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참여연대는 제9대 익산시의회(2022년 7월~2026년 3월)의 의원 입법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제244회 임시회부터 제277회 임시회까지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활동과 집행부 조치결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의원들은 총 250건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이 가운데 228건이 최종 의결됐다. 특히 전체 조례의 72%가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도입하는 제정 조례로 나타나 자치입법 활성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반면 부결 5건, 보류 3건, 철회 14건 등 총 22건의 조례안은 입법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는 조례 발의 이전 단계에서 법적 타당성, 정책 효과, 재정 영향 등에 대한 사전 검토와 협의 절차 강화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의원별 입법 활동을 보면 초선의원이 전체 입법 활동의 53%를 담당하며 입법을 주도했다. 반면 재선 및 일부 다선 의원들의 참여는 상대적으로 저조했고, 의원별 입법 실적도 최대 13건에서 최소 2건까지 차이를 보였다. 연도별로는 2023년과 지방선거 직전인 2025년에 입법 활동이 집중됐다. 특히 2025년에는 가장 많은 의원이 입법 활동에 참여해 선거 시기와 연계된 입법 활동 증가 현상이 확인됐다. 입법내용 분야별 분류는 취약계층 지원, 공공의료, 농업농촌, 산업정책, 시민안전 등 민생 분야 입법이 활발했다. 반면 악취·미세먼지 문제, 기후위기 대응, 교통체계 개선, 도시재생 등 지역 현안과 미래 의제에 대한 입법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 집행 결과 분석은 반영 및 부분반영 비율은 97%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의 25%가 부분반영에 머물러 있어 조례가 실제 정책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효과가 기대되는 우수 조례 7건도 선정했다.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임대차 피해 예방, 취약계층 급식지원, 아픈아이 돌봄, 농업재해 예방,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집합건물 관리 감독 조례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익산참여연대는 ▲의원 발의 조례 사전 검토제도 강화 ▲조례 시행 후 집행 현황 의무 보고제 도입 ▲분야별 조례 사후평가 제도운영 ▲환경⸱기후⸱교통 분야 입법 확대 ▲집행부 사무의 의원 발의 관행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익산참여연대는“의원 입법 활동은 단순한 발의 건수가 아니라 시민 삶의 변화를 끌어내는 정책 수단이어야 한다"며“입법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품질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익산도시공단, 체육시설 최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획득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배산실내체육관·수도산체육센터 인증 획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범죄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예방 중심의 시설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공단은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수도산체육센터 등 3개 시설이 익산지역 체육시설 최초로 경찰청 주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시설 내·외부의 범죄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시설관리 체계와 안전환경 조성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공단 체육시설 3곳은 주차장 조명 밝기 개선, 사각지대 최소화, CCTV설치·운영 상태, 비상벨 등 안전장치 구축, 출입 동선의 가시성 확보, 시설물 관리 상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용객 동선과 주차장 등 안전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조도와 시야 확보 상태를 개선하고, 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등 예방 중심의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인증은 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관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인증 기간은2년이다.공단은 향후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안전점검을 통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전체 체육시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훈 익산경찰서장은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의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 신뢰받는 안심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앞으로도 범죄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인증 대상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제16대 유희정 본부장 취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22일 제16대 전북본부장으로 유희정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희정 신임 본부장은 1995년 철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서울역 부역장, 서비스혁신처장, 수서관리역장 등을 역임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재무회계처장과 ESG경영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영 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한 철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 본부장은 '소통'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전북본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직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지키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본부장이 되고 싶다"며 “지역민과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북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가족 대상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 운영 익산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유아-학부모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를 운영있다. 제공=익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가족 대상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유아-학부모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를 운영했다고 22일밝혔다. 지난 20일 여산보리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물놀이, 보리수 수확 체험, 공놀이,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족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아이와 온전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정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배움의 공간이자 가장 중요한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행복한 가족 문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2026 임직원 한마음 미륵산행' 성료…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임직원 화합의 장 마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임직원들과 함께 산행에 나서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림은 19일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 미륵산 둘레길 일대에서 '2026 하림 임직원 한마음 미륵산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세대별 가치관과 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 천리길 주차장에 집결해 약 1시간 동안 미륵산 숲길을 함께 걸으며 직급의 벽을 허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정호석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나란히 숲길을 걸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등반 이후에는 별도로 마련된 저녁 식사 자리로 이어져 임직원 간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는 숲길을 걸으며 우리 직원들의 생각을 가까이서 듣고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누구나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하림은 앞으로도 임직원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돕는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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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관광 자원 활용… 116명 대상 한 달간 10회 교육 진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역사·문화·관광 자원인 '수원 독립운동의 길'을 널리 알릴 시민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센터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해 신청을 마친 시민 116명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전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강좌는 수원의 전반적인 역사와 삼일학교의 유래, 수원 3·1운동 만세시위,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소개, 해설사 실무 및 소양 교육 등으로 채워진다. 강사진으로는 유현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장, 박환 고려학술재단 이사장, 김동수 전 국가보훈부 아너스클럽 위원장, 이경 청소년희망등대 마을해설사 등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과정을 이수한 후 다음 달 23일 치러지는 필기 및 실기 평가를 거쳐 최종 해설사로 선발될 예정이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원 독립운동의 길을 주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시민 해설사들은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조대왕의 수원화성과 독립운동 역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확정된 '수원 독립운동의 길' 코스는 연무대 3·1운동 만세시위지를 비롯해 삼일공고 임면수 묘터, 방화수류정 및 화홍문 만세시위지, 아담스기념관, 삼일여학교 터, 천도교 수원교당 터, 수원시장 만세시위지 등 총 17개 거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문서로 만나는 조선의 일상'… 합격증·계약서 등 고문서 다수 공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조선시대의 다양한 고문서를 통해 당시 일상과 사회 제도를 조명하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박물관은 6월 26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2층 사운실에서 2026년 테마전 '고문서로 만나는 조선의 일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인물들이 남긴 문서를 살펴보고, 현대의 임명장이나 계약서 등과 비교 분석하여 기록물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관습조사보고서를 포함해 조선 후기 문신 이집두의 시권(시험 답안지), 조선 중기 문신 김찬의 홍패(시험 합격증), 조선중기 명가 간찰첩 등 주요 유물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두 자녀 이상을 동반한 수원시민 등은 조례에 의거해 요금을 감면받는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문화요일)과 금요일(청년 문화의 날, 19~39세 대상)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문서의 가치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훈명예수당 연령 제한 폐지 등 지원 확대 피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보훈 평화음악회에 함께했다. 새에덴교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보훈 평화음악회 빛의 연대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 시장은 참전용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음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도 축전을 보내 뜻을 함께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여기 계신 참전용사들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며 “후세대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는 보훈회관 건립과 보훈명예수당 확대 등 유공자 예우를 위한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는 올해부터 기존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만 한정해 지급하던 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나이 제한 없이 전원에게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행사에서는 새에덴연합찬양대의 합창 공연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다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행사를 마련한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년간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하는 보훈 행사를 매년 전개해 왔다. 지난 6월 5일과 6일에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현지 참전용사를 위한 위로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15주 프로그램 수료 시 최대 220만 원 지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고용 촉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구직 프로그램 참여자를 찾아 나선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5주 과정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수당을 지원받을 미취업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취업이나 창업,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시가 운영하는 용인청년LAB 기흥점과 수지점 등 두 곳의 공간에서 총 15주(120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은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한 일대일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진로 설계,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등 실무 위주로 편성됐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수행 정도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완수 시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수료 후 6개월 안에 취업에 성공할 경우 5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2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 고용 사업과의 연계도 지원된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용인청년LAB 기흥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구직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시민대학서 전체회의 개최… AI 행정 서비스 '코리봇' 도입 등 민선 9기 검토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화성특례시의 시정 방향을 설계하는 '화성미래비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공약과 지역 현안 점검에 나섰다. 조승문 위원장이 이끄는 위원회는 지난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회의에서 경제,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500여 개 공약 과제를 검토하고 연차별 세부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화성순환철도' 도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조기에 시작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동탄~인덕원선 조기 완공, 분당선 기흥~동탄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 등 광역 교통망 구축 방안과 시내 급행버스 및 공항버스 노선 확충 대책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민생 안정 조치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간 1조 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기조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상시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AI) 기반 공무원인 '코리봇'을 200여 대 규모로 도입해 배치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논의됐다. 조승문 위원장은 “미래비전위원회는 화성의 백년대계 초석을 세우는 중요한 기구"라며 “미래 세대에게 값진 자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최종 시정구호는 조율을 거쳐 오는 7월 1일 발표된다. 6월 말까지 융릉~건릉 숲길 특별 개방…정조의 효심 깃든 왕릉과 200년 수목 한자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초여름을 맞아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융건릉을 소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권하고 있다.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융건릉은 조선왕릉 가운데 하나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유산이다. 이곳은 추존 장조의황제(사도세자)와 헌경의황후 홍씨의 능인 융릉, 그리고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와 효의선황후 김씨의 능인 건릉으로 구성돼 있다. 융릉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1789년 양주 배봉산에 있던 묘를 현재 위치로 옮겨 조성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조의 효심과 조선 왕실의 역사적 의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방문객들은 이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융릉~건릉 숲길'을 통해 두 능을 보다 가까이에서 둘러볼 수 있다. 숲길은 융릉과 건릉을 연결하는 흙길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참나무 군락이 어우러져 산책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추진하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숲길 개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되는 이번 개방 행사는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에 맞춰 마련됐다. 숲길을 찾은 시민들은 왕릉의 역사와 자연경관을 함께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융릉 재실 안마당에서는 천연기념물인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도 만날 수 있다. 이 나무는 200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높이 약 4m, 줄기 둘레 80cm에 달해 국내 개비자나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밑동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자라는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어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높다. 재실이 조성된 시기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돼 200년 넘는 세월 동안 융릉과 함께 역사를 지켜온 상징적 존재로 평가받는다. 개비자나무는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유지하는 수종으로, 오랜 세월 왕릉 곁을 지켜온 모습이 정조의 효심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을이면 붉은 열매가 열려 관상 가치 또한 높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융건릉과 개비자나무는 화성이 보유한 소중한 역사·자연유산"이라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북도의회 입법·인사·정책 현안 집중…기후대응 강화부터 교육혁신·사회안전망 확충까지

◇연규식 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개정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이 지난 19일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게 됐다. 개정안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련 위원회 명칭 정비, 기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체계 마련, 기본계획 추진 상황에 대한 도의회 개선 권고 사항 반영 의무화 등이 담겼다. 연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적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노인과 아동,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이 상위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의 녹색성장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검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9일 권순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기관 운영 능력과 정책 비전을 집중 점검했다. 권 후보자는 국립안동대학교 교수와 산학협력단장, LINC+ 사업단장, 제8대 총장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청문위원들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지역 산업 연계 전략, 평생교육 정책 추진 역량,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검증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체계 구축의 핵심 기관인 만큼,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적극 반영해 책임 있는 기관 운영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 경북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 선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이 23일 제13대 전반기 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원들이 정책 개발과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원 중심의 의회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북연구원과의 협력 확대를 통한 정책 역량 강화, 의원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추진, 공용차량 확충, 지역 현안 대응형 의정 홍보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 논의와 신공항 사업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정책 파트너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연구원, 이주노동자 폭염 대응 위한 3대 보호체계 제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 권용석 박사는 23일「CEO Briefing」 제765호를 통해 경북지역 이주노동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고온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과 건설현장 등 야외 노동환경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북지역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박사는 △다국어 기반 폭염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냉방시설을 갖춘 이동형 쉼터와 숙소 환경 개선 △미등록 체류자까지 포함하는 응급의료 지원체계 마련을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정되는 경북의 특성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경찰청, 여성 안전 강화 협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경찰청이 22일 여성과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생활밀착형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여성 친화적 안전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민 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범죄 취약지역 합동 점검, 여성 및 1인 가구 대상 안전 의제 발굴, 정책 환류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하금숙 원장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교원 대상 금융교육 특강 진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울진 해양레포츠센터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실생활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저축과 대출 관리, 세제 혜택 활용법, 신용관리, 투자상품 이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펀드와 ETF의 특징, 장기 자산관리 전략, 금리인하요구권 등 소비자 권리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북형 스쿨팜 사업과 찾아가는 금융교실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학교 현장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연계한 금융·경제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오산시-이천시-평택시

세교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및 신장2동 청사 진행 상황 다각도 점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 19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과 세교터미널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민선9기 시정 조율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인수위는 먼저 세마역과 국도1호선 인근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를 찾아 향후 활용 계획을 청취했다. 오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최근 매입을 마친 해당 부지는 교통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북오산권의 요충지로 꼽힌다. 위원들은 공공의 이익과 사업 효율성이 균형을 이루는 복합개발을 유도해 개발이익이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사업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총사업비 202억 원이 투입되어 지어지는 신장2동 청사 신축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경과를 점검했다. 연면적 3천8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된 신장2동 신 청사는 2027년 2월 개청을 조준하고 있다. 인수위는 주민들이 여러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 행보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는 현장에서 비롯된다"라며 “주요 사업들이 지연 없이 추진되도록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복지관·시설 종사자 등 대상 맞춤형 대면 강의 구성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일상생활 속 인권 존중 가치를 전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2026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권교육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에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1·2회차 강연이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년층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차별이나 권리 침해 사례를 살피고 인권의 기본적인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서 시행될 3·4회차 강좌는 일반 시민들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수강생의 특성에 맞춘 세부 일정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으로는 현장 경력이 풍부한 인권정책연구소 소속 김지우, 최성윤, 이명희 강사가 참여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토론식 수업을 이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인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존중받는 포용적이고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 보조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온천공원서 사전 공모작 200여 점 전시… 물놀이장 등 체험 프로그램 동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난 20일 이천 온천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이천청년회의소 주관 하에 「제14회 가족사랑 사진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진전은 가족의 소중함을 확산하고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사전 접수된 시민들의 가족사진 200여 점이 출품됐다. 또한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넣어주는 행사를 열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야외 수영장이 운영되었으며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병행됐다. 이와 함께 도자 물레 체험, 상추 심기 및 화분 꾸미기, 미아방지 등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가족자랑하기 볼펜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설치되어 다채로움을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천 속에서도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에서 활력을 느낀다"라며 “다음 주에는 영아 전용 공간을 포함한 수변공원 물놀이장도 전면 개장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라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행정력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평균 출석률 98.4% 달성… 음악 연계 신체활동 및 평가지표 향상 효과 확인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보건소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홀몸어르신 및 노인부부세대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튼튼다리 근력운동 교실」의 추진 성과를 19일 발표했다. 보건소는 정기적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매회 영양공급용 단백질 음료를 지원했으며, 일상 속 자가 운동을 유도하도록 '운동달력'을 배부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이수 기간 동안 평균 출석률 98.4%를 기록했다. 교육은 일반적인 반복 운동 대신 대중가요를 활용한 율동과 발로 하는 컬링, 콩주머니 차기 등 하체 근육을 사용하는 유희형 게임 위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전후 진행된 신체 기능 평가에 따르면, '30초 동안 의자에서 일어나 앉기' 수행 횟수는 참여 전과 비교해 평균 9.8회 증가했다. 또한 의자에서 일어나 3m 거리를 돌아오는 'TUG' 시간 측정 검사에서는 수행 속도가 평균 1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행 균형 개선과 근력 향상 지표는 고령층 노인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낙상 사고의 위험성을 실질적으로 줄였음을 뜻한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을 높일 건강 증진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위면·송탄동·비전2동, 메리골드와 페튜니아 등 만여 본 식재 완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 주요 읍면동에서 여름을 맞아 주민과 지역 단체가 힘을 모아 여름꽃 식재 작업을 일제히 진행했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과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을 화사하게 단장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경관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진위면 일대에서 여름꽃 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진위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정복지센터와 주로 도로변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을 정비한 뒤 여름꽃을 심었다. 양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활력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최남일 진위면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송탄동 행정복지센터도 지난 15일 마을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송탄동 일원에 메리골드 4,200본과 천일홍 2,300본을 식재했다. 작업에는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거주 주민들이 동참했다. 새마을회 최승덕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모평상 부녀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이경수 회장 등은 주민들이 하나되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웅래 송탄동장은 마을을 아끼는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송탄동의 발전을 기원했다. 비전2동은 지난 17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회원 30여 명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등에 여름꽃 5,000여 본을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초화는 더위에 강한 페튜니아, 메리골드, 코리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박근숙 비전2동장은 꽃 식재에 애써준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비전2동은 가을철에도 계절 꽃 식재를 이어갈 예정이며,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유휴지를 활용한 행복정원 조성 등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말 농악경연·줄타기 공연 성료… 내리문화공원엔 이틀간 만 명 가까이 방문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에서 지난 주말 동안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와 초여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꽃 전시회가 연이어 개최되어 수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평택문화원이 주관한 '2026 소사벌 단오제'가 지난 20일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당일 우천 상황 속에서도 총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 시민들이 직접 행사에 동참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인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시민들이 참여한 농악경연대회로 문을 열었으며, 뒤이어 줄타기 공연과 씨름 체험, 그네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한복 체험, 국궁체험, 단오 머리 감기 등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역 예술단체와 청소년들도 축제에 동참해 주도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소사벌 단오제는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낸 축제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기간인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내리문화공원에서는 평택시가 주최한 수국전시회가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양일간 총 9천8백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전시장에는 아나벨수국과 엔들레스썸머를 비롯한 약 29종 25,000주의 수국이 식재되어 하늘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공원을 가득 채웠다. 내리문화공원의 수국들은 평택강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사진 촬영 명소로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수국꽃 숲체험, 대나무 물총 만들기, 레인보우 미스트 터널, 버스킹 공연 등 여러 체험형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동시 운영됐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물놀이터가 가동되면서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형 여가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평택시 공원과장은 “이번 수국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름답게 만개한 수국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광주시-성남시-안성시-여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내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경안동 소재 더좋은한방병원은 6월 19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성현 병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포1동의 내안애별어린이집은 6월 22일 바자회 수익금 17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영란 원장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12일 원생 38명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6월 19일 광주·하남 카네기와 협력해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광주·하남CEO클럽 정재늠 총회장과 징검다리 동호회 양병윤 회장을 포함한 봉사자 30여 명은 800만 원 상당의 여름김치 280박스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 발전 위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광주시의 각 동 주민자치 조직들이 자매결연 도시와의 방문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8일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퇴촌 율봄식물원을 방문하며 우의를 다졌다. 강길숙 위원장과 한상흠 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관계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쌍령동 주민자치회도 6월 17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2026년 주민자치회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주문진읍과의 업무협약 1주년을 기념해 추진됐으며, 강릉단오제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공유했다.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 생활 위한 협약 및 교육 전개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 자녀 부모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6월 16일 멜리에스 빈티지 시네마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같은 날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와도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상담, 교육, 문화예술 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정옥 센터장은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19일에는 행복촌미래연구소 정찬용 소장을 초빙해 '재정과 미래 설계'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자녀의 성인기 준비와 생애주기별 비용 예측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가정 재정 상황을 점검하고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고 전했다.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청각장애인 사회적 소통 돕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립 중앙도서관이 정보 접근 기회가 제한적인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맞춤형 독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은 광주시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마음 한 권, 손짓 한 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6월 22일 발표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6월 10일 시작되었으며 오는 8월 1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이용 교육, 독서 교육, 팝아트 체험, 마술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융합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진호 도서관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포용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서관 측은 신체적·환경적 제약 없이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지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총사업비 14억 5000만 원 투입해 보행 환경 개선… 오리교 우회 불편 해소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분당 구미동 성남물빛정원과 무지개마을을 잇는 탄천 인도교인 '구미 보도교'의 조성을 완료하고 22일 정식 개통했다. 해당 구역은 하천을 사이에 두고 주거 지역과 문화 시설이 나누어져 있어 인근 주민들의 보행 교량 설치 요구가 지속되었던 위치다. 성남시는 최근 6개월 동안 총사업비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길이 30m, 너비 6m 크기의 보도교를 완공했다. 이번 구미 보도교 통행 개시로 인해 기존에 성남물빛정원이나 지하철 오리역 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약 140m 거리에 위치한 오리교로 멀리 돌아가야 했던 무지개마을 거주 주민들과 교통약자들의 이동 번거로움이 줄어들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교량 개통은 민원 해결을 넘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향상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인프라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확언했다. 한편 기반시설과 맞닿은 물빛정원은 시가 옛 하수처리장 유휴 부지를 활용해 2025년 구축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산책로와 뮤직홀을 갖추고 있다. 관내 10개 업체 공동관 구성해 현지 바이어 상담… 19억 원 계약 추진 성과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총 394만 달러(약 59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 참여는 관내 바이오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제조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돕고자 진행됐다. 현재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함께 의료 관련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기기 자체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국내 기업들의 진출 여력이 충분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전시회 기간 구성된 성남시 공동관에는 지역 기업 10개사가 동참해 기술력을 홍보했다. 참여 업체들은 총 11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전개해 394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이 중 127만 달러(약 19억 원) 규모의 실질적인 계약 추진을 이끌어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 전용 관내 기업들의 독자적인 기술 수준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행정적 보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곳곳에서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과 행사를 개최하며 녹색상생경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행정적 규제를 정비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도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과 안전 강화 추진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회 안성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2026년 안성시 규제혁신 추진계획'과 '안성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상은 부시장을 비롯해 권영숙 CoDA 대표, 백은희 태림건축사무소 소장, 이재찬 심온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이 참석해 자치법규 정비 방향과 건축 규제의 적정성을 논의했다. 이날 확정된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안성시는 중앙규제 개선과제 발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을 본격화한다. 함께 가결된 건축 조례 개정안은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위험에 대응하고자 공장 및 제조업소 내부 가설건축물의 구조 기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남상은 부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없는 전통시장 조성과 자원순환 환경 축제 개최 환경 분야에서는 시민의 일상 소비가 이루어지는 공간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20일 '2026년 안성 장마당 축제'에서 안성시전통시장연합회와 함께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전통시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장 내 식당과 카페에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및 '1회용품 없는 카페 특화지구' 시스템을 연계해 플라스틱 사용을 차단하는 모델이다.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건당 최대 900원에서 2,000원 상당의 친환경리워드가 제공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전통시장까지 확대해 환경과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아양동 아양2근린공원에서는 안성시와 안성지속가능발전 협의회가 주최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열렸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는 '장똘뱅이 장터'와 분리배출 체험 등이 운영됐다. 녹색장터는 오는 8월 29일 원곡면 칠곡호수공원, 9월 19일 공도10호 어린이공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대덕면에서도 내리 제25호 공원에서 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2026 대덕 글로컬 상생장터'를 개최해 아나바다 장터와 환경 OX 퀴즈, 주변 쓰레기를 줍는 클린업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안성시는 관내 기업들을 위한 환경 관리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안성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연합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이어온 이 교육은 환경 법령 개정사항과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초동 방제 조치 요령 등을 공유해, 중소기업들이 법규 미숙지로 인한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 농업 발전 의지 결집… 전시 홍보용 농산물은 전량 푸드뱅크 기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와 여주시연합회가 주최한 '제13회 경기도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6월 18~19일 여주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농촌 지역 리더들의 단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련 종사자와 회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농업의 상생 방향을 논의했다. 첫날 남한강썬밸리호텔에서 열린 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본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선교 국회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방성환 도의회 위원장 및 서광범·김성남·이오수·이혜원 도의원, 박두형 시의회 의장, 박시선 부의장, 박종민 국장, 고연자 지원장, 김향숙 중앙연합회장 등이 동행했다. 행사 기간 유공자 표창과 학술 강좌 등 다채로운 일정이 수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촌 공동체의 유지를 이끄는 핵심 주역"이라며 “권익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직후 홍보 부스에 전시됐던 지역별 농산물들은 여주기초푸드뱅크에 전량 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계획이다. '마음찾기-나를 찾는 여행'… 색채심리 및 테라피 강의 통해 심리 방역 지원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마음찾기-나를 찾는 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학업과 구직 활동 등으로 정서적 피로감을 느끼는 청년층의 심리적 완화와 안정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앞서 진행된 회차에서는 색채심리를 접목한 힐링 교육과 일상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마음여행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센터 측은 다가오는 8월에는 추가적인 힐링 위주의 마음여행을 진행하고, 이어 11월에는 '마음 테라피-스트레스도 불안도 안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말 정서 관리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 세대가 직면한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청년활동지원센터의 블로그 링크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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