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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실시

패션기업 무신사가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패션 기업으로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AI 네이티브(AI-native)'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무신사 테크 부문이 주도하는 '무신사 루키(Musinsa Rookie: MUKI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6일 채용 공고를 내고 2~3월 동안 온·오프라인 코딩 테스트, 면접 등을 거친 후에 1분기 중에 입사하는 절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무신사는 테크 부문에서 백엔드, 프론트엔드, SRE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 인재 영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니어 레벨' 신입 엔지니어 대규모 공개 채용은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무신사는 온·오프라인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발맞춰 중장기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공채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오직 실력과 잠재력만으로 인재를 선발한다는 기조를 반영해 복잡한 서류 절차 대신 '이력서 없는 간편 지원' 방식을 적용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 이번 '무신사 루키' 프로그램은 6개월 간의 인턴십 근무 이후 AI 네이티브 SW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전환형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신사는 실무 현장에서 핵심 업무를 AI 기술로 해결하고, 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할 AI 네이티브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종 무신사 루키로 선발된 인원은 6개월간 전환형 인턴으로 근무 후 평가를 바탕으로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부여받고, 경쟁력 있는 처우와 복지를 경험하게 된다. 전준희 무신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테크 및 패션 영역의 변화가 가파른 상황에서도 무신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끊임없는 기술적 도전이었고, 앞으로도 인재와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AI를 도구로 활용해 패션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 가고 싶은 열정 있는 주니어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차바이오텍, 한화손보·한화생명과 자본투자 포함 전략적 협약 체결

차바이오그룹은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이 차바이오텍에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한화손해보험이 700억원, 한화생명은 300억원 규모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은 차바이오그룹의 의료·바이오 기술력과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에 한화 금융·보험사의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차바이오그룹과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헬스케어와 금융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중장기적으로 고도화하고, 생애주기 기반 라이프케어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성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헬스케어 사업 △보험고객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건강 조기 모니터링 및 예방케어 모델 △해외 보험-헬스케어 융합 신규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차바이오그룹은 전략적 투자자 유치로 재무 구조를 안정화하는 동시에, AI·IT·금융·건설 등 핵심 산업군과의 전략적 연대를 통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확장 시너지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협력이 확정된 카카오헬스케어와 LG CNS에 더해, 추가 파트너십이 가시화되면서 그간 구상해 온 '바이오-라이프 연합체' 생태계의 핵심 축이 완성돼가고 있다고 차바이오그룹 측은 설명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박형준 “‘2차 특검법 상정’…신공안통치, 지방선거 개입 의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이제는 신공안 통치를 하려는 것입니까?" 박형준 부산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2차 종합 특검법' 통과를 강행한다고 합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 이미 1차 특검 때 파견 검사 126명, 수사 인력 500여 명이 투입되어 200억원의 예산으로 6개월을 수사했습니다"며 “그런데도 사실상 똑같은 특검을, 그것도 마구잡이로 범위를 확대해서 하겠다고 합니다. 내란몰이로 신공안정국을 조성해 지방선거에 악용하려는 의도가 명백합니다"고 강조했다. 또 “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의 불법 계엄 동조 의혹을 넣어 현역 단체장들을 괴롭혀 보겠다는 심산입니다"며 “이미 행안부가 다 조사한 것을 특검법에 끼워넣어 선거에 악용하려는 의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공안통치에 대한 노골적 기도는 중수청법에도 짙게 묻어 있습니다"며 “수사권만 보면 과거 대검 중수부보다 세고, 특수부 모두 합쳐놓은 것보다 센 중수청을 행안부 밑에 갖다 놓겠다고 합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함께 “준사법기관으로서 검찰이 가졌던 최소한의 독립성도 가지지 못하고 정권의 직접 통제 하에 모든 수사권이 들어가는 것입니다"며 “이는 공안통치의 최적화된 수단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중수청은 3000명의 초대형 규모에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 이첩을 요구할 수 있는 우선권도 가지고 있습니다"면서 “분명 검찰을 능가하는 무소불위의 초권력 기관이 될 것입니다"고 했다. 박 시장은 “과거 만병통치약처럼 선전하고 밀어붙혔던 공수처가 처참하게 실패작으로 끝난 데 대한 반성도 없이, 대한민국 사법질서를 엿장수 마음대로 바꾸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선거를 중립적으로 관리해야 할 행안부가 경찰청과 국수본을 관할하는 것도 모자라, 선거를 수사 대상으로 삼는 중수청까지 관할하는 것은 민주공화정의 견제와 균형 원칙을 정면으로 어기는 반민주적 발상입니다"고 했다. 이어 “검사 동일체가 권위주의의 상징이라면 검경 동일체는 민주당 연성 독재의 상징입니다. 게다가 특검으로 지방선거 개입 의도까지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면서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이 국회 장악, 방송 장악, 사법 장악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장악한다면, 이 나라는 연성독재의 길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의 단식투쟁이 이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고 맺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포커스] 3만 마리 겨울철새, 고양장항습지 도래… 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겨울이면 약 3만 마리 철새가 찾는 고양장항습지에 새로운 생태 보전 모델이 착근하고 있다. 고양특례시가 '드론 활용 철새 먹이주기'를 통해 시민참여와 자원순환이 결합된 도시형 생태 보전 사례로 발전시키고 있어서다. 장항습지는 이제 보존 대상을 넘어 도시와 공존하는 생태 관리 모델로 국제사회에 화두를 던졌다.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는 도심과 인접한 수도권 최대 철새 도래지다. 이곳에는 재두루미, 개리,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 33종과 천연기념물 24종, 해양보호생물 5종이 확인됐으며, 2019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며 철새 기착지로써 국제적 생태 가치가 인정됐다. 겨울이 오면 장항습지는 분주해진다. 한강 하구 논습지와 갯벌, 버드나무 숲에 수만 마리 철새가 내려앉아 먹이를 찾고 휴식을 취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는 잿빛 몸에 붉은 눈가를 지닌 장항습지를 대표하는 겨울 손님이다. 갯벌의 갯지렁이와 물고기, 논의 곡물과 식물 뿌리를 먹고 무논에서 무리를 지어 잠자며 장항습지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 개리는 장항습지를 중간 기착지로 삼는 겨울철새로 장항습지의 안정된 먹이 환경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큰기러기-큰고니 등 대형 조류가 해마다 이곳을 찾는다. 오랜 기간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유지되며 자연성이 잘 보존된 공간인 장항습지는 너구리, 삵, 고라니, 멧밭쥐 등 다양한 포유류도 서식한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특색있는 기수역 환경은 생물다양성을 지탱하는 기반이다. 여름철 습지 바닥을 누비던 말똥게는 겨울이면 굴속으로 들어가 활동을 멈춘다. 그러나 말똥게가 남긴 굴과 토양 구조, 영양분은 버드나무 숲의 생장을 돕는다. 이렇게 형성된 숲은 다시 철새와 야생동물 은신처가 된다. 장항습지 생태계는 계절을 넘어 이어지는 상호작용 속에서 유지된다.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 고양시는 철새 먹이 주기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섭식 환경과 안전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정교한 서식지 관리 전략에 집중한다. 고양시는 지난달 6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회당 약 2.5톤의 볍씨 등 곡물을 장항습지에 살포하며 2025-2026년 겨울철새 보호에 돌입했다. 올해 3월까지 총 25회, 약 64톤 먹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3년 전국 최초로 드론 급식을 시범 도입한 뒤 작년 정식 사업으로 전환하고 한 해 동안 25회, 약 23톤의 먹이를 공급했다. 이후 조류인플루엔자(AI)는 '0건'을 기록했다. 특히 서식지 훼손 및 위험지역 접근 감소와 탄소배출 저감 등 복합적인 효과도 나타났다. 매회 자원봉사자 8~10명과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농민-공무원 등 2~3명이 현장에 투입되고, 사전 안전-생태 교육과 소독 절차를 통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농사 비수기 농민의 유휴 드론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장비를 활용해 비용도 절감했다. 또한 고양시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으로 장항습지 내 농민과 계약해 확보한 볍씨 23톤과 인천본부세관 압수 곡물 31톤, 기업 ESG 기부 자원 8톤, 민간 어민이 제공하는 생태계 교란-무용 어종 등 폐기 자원을 철새 먹이로 전환할 계획이다. 장항습지 보전 활동은 보호를 넘어 자원순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고양시는 작년 7월 짐바브웨에서 열린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 공식 초청돼 드론 급식, 시민참여, 자원순환을 결합한 장항습지 관리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9월에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주관한 '2025년 제2차 람사르 국가습지인벤토리 국제워크숍'의 현장 학습지로 장항습지가 선정돼 국제사회 이목을 다시 한번 끌었다. 국립생태원과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가 협력한 교육과정으로, 람사르사무국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10개국에서 선발된 교육생 30여명이 장항습지 보전 활동과 조사-모니터링 체계를 직접 체험했다. 이처럼 고양시는 장항습지를 통해 기술과 시민과 자연이 연결되는 새로운 도시형 생태 보전 모델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정밀 관리, 시민참여와 자원순환을 결합한 장항습지 관리 노력은 멸종위기종 보호는 물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사례로 손꼽힌다. 한지민 환경정책과 팀장은 16일 “장항습지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생태도시 모델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예방 중심의 교육과 신뢰·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6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학교, 교사, 학생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없는 모두를 위한 교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통한 공동체 문화 조성, 학생 언어문화 개선 등 학교폭력 예방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인천서화초등학교는 학교 부문에서 프로그램의 체계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에서 학교폭력 예방 실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인주중학교(학교 부문 최우수상, 시도교육감상) △도림고등학교(교사·학생 2개 부문 최우수상, 시도교육감상) △인천새말초등학교, 인천서화초등학교(교사 부문 우수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학교폭력 예방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수상작은 향후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종합서비스 도란도란, 교육부 유튜브 채널에 탑재되어 전국 학교 현장에 우수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가족의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노력이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교육과 신뢰·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15일 운영된 '난독증 학생 지원 위원회'와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협의체'에서 2026학년도 학생 지원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특수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 「심층진단 △진단 △맞춤지원 △성장보고」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 내 학습지원과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촘촘한 맞춤지원'을 핵심 기조로 기존 맞춤형 지원에 학교 내 지원을 연계해 학습지원의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체계로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의 신청 경로 다각화, 협약기관 모니터링·평가, 교원·보호자 연수 등을 통해 학생의 실질적 학습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협약기관 등과 협력해 난독증 학생 506명과 경계선 지능 학생 307명을 맞춤 지원했다. 그 결과 표준화 읽기 검사(KOLRA)의 사전·사후 검사를 비교할 때 해독 능력이 58.50점에서 72.00점으로 크게 향상됐고 읽기·듣기 이해 및 유창성 등 모든 영역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여 체계적인 지원의 성과를 확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단부터 지원·연계까지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노력과 전문 지원을 결합해 모든 아이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급변하는 AI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부터 교원직무연수비의 사용 가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교원직무연수비는 직무와 직접 관련된 연수와 도서 구입비 등으로 사용 범위가 제한돼 AI 기반 수업 설계, 업무 효율화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개발을 충분히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교원직무연수비의 지원 취지는 유지하면서도 교육청 핵심 정책인 '읽‧걷‧쓰 AI'와 연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사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는 기존 항목 외에도 수업·평가·업무와 직접 관련된 AI 도구 구독료와 교원 역량 개발을 위한 학습용 앱 사용료 등을 교원직무연수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교육의 기본 환경"이라며 “교원직무연수비 사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과 평가 개선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교원직무연수비가 교원의 성장과 인천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 지원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평택시, 장학 프로그램 등 애니 라이트 스쿨의 ‘깜짝 선물’ 전격 공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16일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2030년 평택 개교에 앞서 올해부터 평택 학생을 본교로 선발해 장학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은 지난 15일 시와 애니 라이트 스쿨과의 합의각서(MOA) 협약식에서 깜짝 발표된 것으로 제이크 과드놀라(Jake Guadnola) 총교장이 축사를 통해 직접 장학금 구상을 표명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 스콜라스(Pyeongtaek Scholars, 평택 장학생)'로 이름 붙여진 해당 장학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면 애니 라이트 스쿨은 국제학교 개교 준비 기간 동안 평택 거주 학생을 선발해 본교 정규 과정으로 진학시키고 학비와 기숙사비의 50%를 비롯해 왕복 항공료와 국제바칼로레아(IB) 시험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 지원 대상은 매년 4명이며 학교 측은 올 9월 신학기 모집 요강에 해당 내용을 공식 반영할 예정이다. 외국 교육법인이 국내에서 학교를 운영하기 전부터 별도의 장학 제도를 마련해 본교 교육과정에 학생을 편입시키는 사례는 이례적인 것으로 애니 라이트 스쿨이 평택을 단순한 해외 캠퍼스 설립지가 아닌 장기적 교육 파트너로 바라보고 있음을 나타내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은 “본교가 있는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그랬듯 평택에서도 학교와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 노력의 하나로 '평택 스칼러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국제학교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변화'가 될 것"이라며 “학교가 문을 열기도 전에 지역 학생이 본교 교육을 경험하는 구조라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해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제학교 개교 전부터 지역 학생을 먼저 생각한 이번 결정은 평택을 교육 파트너로 존중하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라며 “평택시는 국제학교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은 협약에 따라 2030년 9월 개교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통합 교육과정(K-12)과 국제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영남이공대, 영남대, 대구대, 대구보건대, 대구시교육청  소식

◇포항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 완화… 최대 월 30만 원, 최장 2년 지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청년 신혼부부의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 신혼부부가 실제로 납부한 월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이면서 혼인신고일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은 6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한 뒤 지원 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부 합산 연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해 월 최대 30만 원, 연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된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포항형 '천원주택'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포항시 일자리청년과 사회적경제팀(054-270-3924),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일학습병행 예비 신입생 적응력 강화 캠프 운영 RISE 사업 연계… 산업 현장 맞춤형 사전 교육으로 장기 재직 기반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026학년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일학습병행(산업체위탁교육과정)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적응력 강화 캠프'를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교내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직무 태도와 직장 예절, 의사소통 능력 등을 사전에 교육해 예비 신입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재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2026학년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일학습병행 예비 신입생 120여 명을 비롯해 고교 인솔 교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 담당자, 영남이공대학교 교직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프로그램은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시작됐다. 소프트웨어융합과 김준형 교수가 강사로 나서 'AI 시대의 직장인'을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이해와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일학습병행 교육과정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입사 절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실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요구되는 기본 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예비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직장인 기본 예절 교육'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내 에티켓과 직장 내 소통 방식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저녁 시간에는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 능력 향상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의사소통 및 갈등 관리 교육과 재정 관리 교육이 이어졌다.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 방법과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이 소개됐으며,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금융 기초 지식도 함께 전달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전부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및 조직 적응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장기 재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정주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영천교육지원청과 경제·금융 교육 협력 대학 인적 자원 교육 현장 투입…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 구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난 13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과 경제·금융 교육 협력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천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장(경제금융학부 교수)과 신봉자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지역 교육 현장에 직접 연계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는 경제금융학부 교수진과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맞춤형 경제교육이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는 앞서 봉화·울진·영주·영양교육지원청과 봉화군청 등과 경제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연구소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상북도 내 22개 교육지원청 전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밀착형 경제교육 모델을 경북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천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와 교육 역량이 지역 교육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실천적 협력"이라며 “교수진과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 내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완성도 높은 지역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역 산업·경제 현안 연구와 경제·금융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역 산업 분석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참여형 교육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오고 있다. ◇대구대, '캠퍼스 투 글로벌' 일본연수 운영 창업중심대학 위상 강화… 예비 창업대학생 글로벌 진출 역량 제고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인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캠퍼스 투 글로벌(Campus to Global) 일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예비 창업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지역에서 대구·경북 지역 예비 창업대학생 12개 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투자 전문회사 ㈜IPS벤처스와 협력해 해외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생 예비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 기관을 비롯해 일본 IT·스타트업 기업인 핀디(Findy.Inc)를 방문하고, 현지 한인 기업인 및 창업 전문가 특강에 참여하며 일본의 창업 환경과 시장 구조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연수 기간 중에는 한·일 IR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대구대학교 예비 창업팀 3개 팀과 일본 현지 예비 창업팀 3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글로벌 창업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일본 현지 기업인 'SVS(Starsia Venture Studi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멘토링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성윤 학생(대구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기계공학전공 4학년)은 “현지 스타트업과 창업 지원 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글로벌 창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특히 한·일 IR 경진대회를 통해 일본 예비 창업가들과 교류한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창업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성과포럼서 교육 경쟁력 입증 학생 우수성과 장관상 수상…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성과 공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025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성과포럼'에 참여해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재학생의 우수 성과를 통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포럼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신산업특화사업 2.0 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대학별 우수 교육 성과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신산업 특화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은 202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전문대학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구보건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17개 전문대학이 참여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부 장관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수여하는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3학년 윤가비 학생(28)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학생 우수성과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가비 학생은 “신산업 분야를 염두에 두고 진학한 만큼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도전에 참여하며 경험의 폭을 넓혀온 과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 기반 실무 교육과 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포럼 참여와 학생 수상을 계기로 신산업 분야 특화 교육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 강화 교원·전담경찰 대상 직무연수…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체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중강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과 학교전담 경찰관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50명과 학교전담 경찰관 22명이 참여했으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방교육 담당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대구지방검찰청 이현호 수사관이 '청소년 마약류 실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국내 유통 마약과 신종 마약의 유형,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사례 등 최근 마약류 동향과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황보선 강사가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을 주제로 유해약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이미숙 강사는 '마약류 중독 및 재활 회복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회복 과정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들이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시정의 중심은 시민”…정책공감토크로 시정 구상 공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과 직접 마주 앉아 시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공감토크'를 잇달아 열며 현장 소통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운면·미양면·보개면·금광면 등에서 '2026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를 연이어 개최했다. 각 행사에는 평균 100명 안팎의 주민이 참석해 시정 전반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서운면 정책공감토크는 지난 15일 서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시정 설명과 면 주요 현안 발표, 지난해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윤춘호 상북산 이장이 주민 대표로 나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짚으며 개선 대책을 건의해 공감을 얻었다. 같은날 열린 미양면 정책공감토크에는 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성모유치원 원아들의 장구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행사에서는 농축산업, 문화·관광, 교통, 환경 등 올해 시정 방향이 폭넓게 공유됐다. 현안 발표 시간에는 이채연 주민자치회 위원이 '아름다운 햇살 마을, 미양:잇다'를 주제로 민관협력 주민참여 행사를 제안해 큰 호응을 얻으며, 주민 주도의 새로운 협력 모델 가능성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보개면과 금광면에서도 정책공감토크가 열렸다. 보개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층 유입을 위한 시 주요 정책과 함께 보개원삼로 풍정~치재 구간 확포장, 안성맞춤랜드 활성화 방안 등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금광면 정책공감토크에서는 고고장구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가운데 강우전 이장단협의회장이 금광호수와 마둔저수지 오·폐수 유입 문제를 제기하며 환경 보전과 관광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들은 안성을 대표하는 관광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보라 시장은 각 정책공감토크에서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라며 “현장에서 듣는 주민의 한마디 한마디가 정책의 방향을 잡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그러면서 “건의된 사항은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검토 결과와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시 관계자 역시 “정책공감토크는 지속적인 소통 구조"라며 “주민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와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올해 모든 사업,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추진” 강조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최근 올해 시정 운영을 앞두고 주요 정책과 사업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후반부를 앞둔 시점에서 핵심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본예산 확정 후 각 부서별 주요 사업을 다시 정리하고 실행 가능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일하고(職) 살고(住) 즐기는(樂) '인구 50만 경제자족형 직주락 도시' 실현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도시 구조 전반과 시민 일상에 직결되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점검의 범위를 넓혔다. 도시의 중장기 성장 축에 대한 논의가 핵심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운암뜰 AI시티 단계별 추진 방향 △(구)계성제지 부지 개발과 어플라이드 연구센터 건립 △세교3지구 지정에 따른 도시 확장 구상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행정적 과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개별 사업의 추진 여부를 넘어,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도시 공간 구조 전반을 재검토했다. 이를 통해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전환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분야 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남촌동·신장2동·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대원2동 문화도서관 등 생활 거점 시설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기준으로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부대로 연속화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등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민 이용이 많은 버스 노선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토의됐다. 아울러 환경·복지 분야에서는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 및 주차장 확충 △하수처리시설 확충 △오산천 준설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일정과 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이와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평생학습장려금 등 기존 복지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에도 비중을 뒀다. 덧붙여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고회는 계획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시장은 그러면서 “2026년은 오산의 도시 구조와 행정 성과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나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방문해 환경미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근무 여건과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른 아침 대행업체를 찾아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혹한기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시에는 약 140여명의 환경미화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수거는 물론 노면청소차량 운행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한 환경미화원은 “매년 직접 현장을 찾아와 근무 여건을 살피고 소통해 주는 시의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헌신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도시환경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돌봄·산업·농업·환경·교육까지…경북 북부, 생활 밀착 정책 가속

◇안동시, 아이돌봄 지원 확대…맞벌이·한부모 가정 돌봄 부담 완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조치는 2026년부터 정부 지원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고,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등·하원 보조, 놀이 활동, 식사·간식 챙김 등 일상 돌봄 전반을 맡는 제도다. 특히 2026년부터 정부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이 기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상향되면서, 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여기에 안동시는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돼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5%를 추가 지원받게 되면서, 가정이 실제 체감하는 비용 부담도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소득 재판정을 받은 뒤, 지정된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돌봄 부담을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돌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핵심 현안 사업장 현장 점검…“계획보다 실행"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시정 핵심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즉각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엄태현 시장 권한대행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 △방위산업 투자 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해 공정 관리 실태와 예산 집행 상황, 현장 안전관리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단순한 보고 위주의 점검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주요 공정과 여건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부 지연 우려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일정 조정과 보완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사후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주요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하는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엄태현 권한대행은 “현장은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즉시 행정에 반영해 시정 추진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의 세부 실행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63억 투입…스마트농업·전략작목 집중 육성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농촌지도사업에 총 6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과 전략 소득작목 육성에 나선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특화단지 조성, 지역 전략 소득작목 육성, 치유농업과 농산물 가공 교육, 유통·마케팅 지원, 청년·신규 농업인 및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교육 등이 추진된다. 작목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외·수박 촉성재배 스마트 특화단지 조성(11억 원), 고품질 생력 사과 신품종 생산·유통 기반 조성(10억 원), 꿀벌육종 기술개발 기반 조성(2억 원)도 포함됐다. 아울러 녹두·보리 중심의 '논 타작물 이모작 혁신벨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생산과 유통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농업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 실천 교육도 병행해 현장 대응력과 안전 의식을 높인다. 손석원 소장은 “스마트농업과 전략작목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벼 품종 전환과 스마트 사과원 시범사업, 농식품 가공 분야 우수사례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초롱꽃 등 자생식물 5종 발아 조건 과학적 규명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내 자생식물 초롱꽃을 포함한 5개 종자의 휴면 유형과 최적 발아 조건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종자의 생태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증식과 보전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 대상은 초롱꽃, 층층잔대, 영아자, 만삼, 숫잔대 등으로, 모두 국내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초본 또는 관목성 식물이다. 이들 식물은 관상 가치가 높아 정원과 공원 조경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종이지만, 종자 발아가 까다로워 대량 증식에 한계가 있었다. 조사 결과 영아자·초롱꽃·숫잔대 종자는 식물 내부 생리적 특성으로 인해 발아가 지연되는 얕은 생리적 휴면 특성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초롱꽃 종자는 발아 가능한 환경 범위가 매우 좁아, 일정 기간 저온 처리나 식물호르몬 처리를 거칠 경우 발아율이 크게 향상되는 형태생리적 휴면 종자로 밝혀졌다. 반면 층층잔대 종자는 별도의 휴면 없이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발아가 가능한 종자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Agronomy 2025년 12월호에 게재됐으며, 향후 종자 증식 기술 개발과 현지외 보전, 자생식물 복원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규명 원장은 “국내 자생식물의 생태적 특성 이해를 넓히는 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보전과 복원이 시급한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향토생활관·수도권 행복기숙사 입사생 모집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026학년도 향토생활관과 수도권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지역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대구·경북 지역 4개 대학(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 향토생활관 입사생 50명과 서울 지역 행복기숙사 입사생 1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지가 봉화군에 있거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인 재학생과 신입생이다. 선발은 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지며, 기숙사별 세부 기준은 다를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봉화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정주 여건을 함께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앞 하천서 수달 포착…낙동강 최상류 수환경 안정 신호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하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3마리가 포착되며, 낙동강 최상류 수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 1월 9일 오전 출근 중이던 제련소 직원이 하천에서 수달 3마리를 발견해 촬영한 영상에는 수달들이 강을 헤엄치고, 얼음 위로 올라와 이동하며 물고기를 사냥하는 장면이 담겼다. 수달은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먹이를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지표종으로, 서식 확인 자체가 해당 지역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의미한다. 석포제련소 인근에서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수달이 관찰된 바 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수달의 출현이 알려져 있다. 제련소는 2019년 환경개선 혁신계획 수립 이후 매년 대규모 환경 예산을 투입해 왔으며,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 도입, 지하수 차집시설 설치, 대기오염 저감 설비 구축 등을 통해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제련소 관계자는 “수달이 반복적으로 관찰된다는 것은 주변 수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도 서식지 보전과 환경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2026년 귀농인 지원사업 본격 접수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2026년 귀농인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전입 5년 이내 귀농인으로, 초기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비가림하우스 설치, 농기계 구입, 묘목 및 종근 구입, 주택 수리·리모델링 등에 세대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융자 지원은 연 1~2%의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돼 금융 부담을 줄인다. 이와 함께 영양군은 귀농학교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귀농인 현장실습 교육 등 단계별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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