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중동 리스크·美 반도체주 하락에 코스피 휘청...5100선으로 밀려나 [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31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01% 하락한 5118.68포인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4.59%), SK하이닉스(-6.99%)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3.83%), 기아(-4.42%) 등 자동차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0%), 현대로템(-4.61%) 등 방산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2.35% 내린 1081.0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20.35%), 코오롱티슈진(-6.14%)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에코프로(0.48%), 레인보우로보틱스(1.49%), 리가켐바이오(1.26%) 등은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13포인트(0.39%) 내린 6343.7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3.72포인트(0.73%) 내린 20,794.64에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9.5포인트(0.11%) 오르며 장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협상 불발 시 이란의 모든 발전시설과 정유시설을 파괴하겠다고 발언하며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와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 역시 국내 증시에 반영되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 지속 여부가 변수로 지목된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오른 1519.9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병원-전주새강병원

익산 '2026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 개최 4월 1~12일 54개 업체 참여…최대 30% 할인행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2026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주얼팰리스 내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다양한 귀금속과 보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제품에 대해 최대 30% 특별 할인도 진행된다. 또한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재가공하는 서비스를 비롯해 보석 가공 시연, 체험 프로그램, 익산 보석산업 사진 기록전, 행운의 탄생석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는 보석도시 익산의 경쟁력과 가치를 동시에 알리는 자리"라며 “봄의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반짝이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금속·보석 판매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 익산시, “종량제봉투값 인상 없다"...조례로 정해진 가격 사재기 품귀 현상 방지…구매 제한 등 수급 안정 총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원료 수급 문제로 불거진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설'에 대해 “인상 계획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시는 일부 지역의 가격 인상 사례와 물가 상승 영향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번지는 가격 인상 우려를 불식시키고, 생활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행 가격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종량제봉투 가격이 중동 전쟁과 같은 외부 요인에 따라 즉흥적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쓰레기를 치우는 데 드는 비용과 시민들의 부담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미 '시 조례'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료값이 오른다고 해서 당장 봉투 가격이 오르는 일은 결코 일어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두자"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서, 1인당 100장 이상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등의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작 봉투가 필요한 시민들이 제때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무분별한 사재기를 막고 공정한 분배를 실현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가동 중이다. 각 판매소에는 전년도 평균 수요량만큼만 물량을 공급하고, 소비자 1인당 구매량을 '5매 이내'로 제한해 수급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조례에 명시된 사항으로 외부 정세와 무관하며 인상 계획도 없다"며 “시가 책임지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근거 없는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익산 신흥공원에 찾아온 봄...지난해 11월 식재한 튤립 개화 5~6월 꽃양귀비까지 계절꽃 이어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신흥공원 꽃바람정원이 도심 속 봄 풍경을 물들이고 있다. 시는 신흥공원 내 꽃바람정원에 식재된 튤립이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튤립은 지난해 11월 구근을 식재해 조성한 것으로, 겨울을 지나며 생육을 이어온 끝에 최근 들어 노란색과 빨간색 꽃이 차례로 피어나고 있다. 튤립은 다음 주 중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5~6월에는 붉은 꽃양귀비가 순차적으로 개화할 예정으로, 계절에 따라 이어지는 꽃 경관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산책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계절 꽃 식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튤립이 선사하는 밝고 생동감 있는 경관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경관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취업지원 성과 인정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4개 부문 장관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제15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관·직원·기업·우수사례 등 4개 부문에 걸쳐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익산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해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등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경력단절여성 2,247명의 취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지난 27일 열린 포상식에서 익산새일센터는 취업성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경미 팀장과 여성친화일촌기업인 '두영산업'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두영산업은 여성 고용 확대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구인처 발굴과 연계를 통한 고용 확대 사례를 담은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손미정 취업상담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정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3월 대학입시·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3월 시작으로 월간 대입 설명회 본격 출발 … 4월 의대 지원 전략 특강으로 이어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3월 대학입시·진로·진학 설명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숭의여자고등학교 정제원 교사가 '2027 대입 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맡아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학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부 중심 전형의 변화 방향, 수시·정시 지원 전략,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진학지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2027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와 특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막연했던 입시 준비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내년 2월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운영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설명회는 오는 다음달 17일 개최되며, 전곡고등학교 문희태 교사가 '지역의사제와 의대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지역의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략이 안내될 예정이다. 원광대병원-전주새강병원,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맞손' 중증·응급환자 진료 연계 및 회송 시스템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전북 지역 내 응급 및 중증 환자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새강병원과 손을 잡았다. 원광대병원은 전주새강병원 4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가진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중증·응급 환자의 진료 연계를 원활히 하고 2차 병원과 3차 병원 간의 유기적인 환자 회송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 진료 연계 강화 ▲환자 회송 시스템 효율화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응급 대응 모의훈련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응급·중증 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차 병원의 중증 질환 집중 치료 기능과 2차 병원의 신속한 진단 및 회송 기능이 결합 되어 지역 내 의료 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은 “전주새강병원과의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양 병원이 상생 발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필수·응급 의료 중심의 진료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한국식품진흥원, 중동발 포장재 수급 위기 대응...‘탈 나프타 포장재’ 정보 제공 나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탈나프타 포장재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식품기업에서 사용하는 과자라면 포장지, 음료 용기 등 대부분의 포장재는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합성수지에 기반하고 있어 원료 수급 불안에 취약한 구조다. 최근 중동 사태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포장재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중소 식품기업은 포장재 부족으로 생산을 중단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 전반에서 대체 소재 확보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나프타를 사용하지 않는 대체 포장재 정보를 정리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 나섰다. 해당 카드뉴스에는 종이, 금속, 유리, 가공셀룰로스 등 식품용으로 사용 가능한 주요 대체 재질과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식품진흥원은 탈나프타 포장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관련 기업 리스트를 구축해 식품기업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추후 식품 유형별 사례를 발굴·정리해 보다 구체적인 활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단순한 대체 소재 안내를 넘어, 유럽 수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활용성, 재사용성 등 지속가능 포장 전환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단기적인 수급 위기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한 포장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식품기업이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6년 기술닥터 사업' 참여 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기술닥터는 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 과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일대일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업은 전문가가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 4개월간 심도 있게 시제품 제작 등을 돕는 '중기애로기술지원', 시험분석과 설계-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 등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상용화 지원' 단계를 신설해 지원 폭을 획기적으로 넓혔다. 해당 단계에선 △상세 설계 △디자인 △시작금형 제작 △시험-분석 △마케팅 등 제품화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성과는 이미 객관적인 지표로 증명됐다. 작년 광명시는 현장애로기술지원 22건, 중기애로기술지원 2건, 단계별 검증지원 3건 등 27건 사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참여 기업은 2024년 대비 2025년 평균 매출 22.1% 상승, 수출 191.1%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불량률 개선과 생산성 향상 등 제조 효율성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일 “기술적 난관으로 성장 정체를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 희망 기업은 기술닥터 누리집(tdoctor.gtp.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이 이어진다. 세부 사항은 경기도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인 산본11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는 선도지구 산본9-2구역에 이은 두 번째 사업시행자 지정 사례다. 산본11구역은 작년 12월23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는데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67%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기관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이번 정비사업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기점으로 11구역은 주민대표회의 승인 신청과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선도지구 사업이 산본신도시 정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만큼 후속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한시적 감면 조치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번 감면은 지속되는 금리-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임대료의 50%, 최대 2000만원까지 감면된다. 지원 기간은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해당 기간에 공유재산을 사용하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경영하는 업종에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경우이다. 감면 대상자는 소상공인(중소기업)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해당 공유재산을 임대한 부서에 들러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는 지원 대상자 신청이 전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물 발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이번 임대료 감면은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며“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다양하게 발국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인공지능(AI) 기반 고용서비스를 더 쉽게 활용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달 일자리센터 내 'AI 고용서비스 전담 창구'를 신설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인 '고용24(work24.go.kr)'를 통해 △AI 기반 경력설계(잡케어) △취업확률 기반 구직컨설팅 △반응형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AI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AI 기반 경력설계 서비스 이용자 중 90% 이상이 30대 이하 청년층에 집중되는 등 중장년층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세대 간 디지털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전 연령층이 AI 고용서비스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내달 중 일자리센터 내 AI 전담 창구를 개설해 시민 대상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AI 기반 취업 지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AI 맞춤 일자리 추천 △AI 기반 생애주기별 경력설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등으로 구직자 상황과 역량에 맞춘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안내를 병행해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와 함께 AI 고용서비스 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해 청년층의 조기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직업상담사의 AI 활용 역량도 강화해 더 전문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31일 “인공지능 고용서비스 전담 창구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일자리 지원을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30일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흥어린이집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지역민과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흥어린이집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3491㎡ 규모로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을 배치해 주민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에는 동장실과 회의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4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조성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함께 문을 연 부흥어린이집은 1층 영아반 보육실과 유희실, 2층 유아반 보육실과 교사실, 3층에는 놀이터로 조성됐다.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갖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자 맞벌이 가정 등 지역 양육 가정을 지원하는 보육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청식에서 “새로 개청한 부흥동 행정복지센터가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주민이 언제든 편하게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 연체로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사회 재진입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 회복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가 분할상환약정 가입 시, 안양시가 초입금(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성실 상환자 조기상환 지원사업'은 분할 상환 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 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 연체자(연체 93일 미만)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의 원리금(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오는 12월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누리집(anyang.go.kr/youth) 또는 안양시 청년정책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 31일 “이번 지원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상 제약을 겪는 청년이 분할 상환을 통해 정상적인 금융 활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미래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 기반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 구축 사업인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을 본격화하고 31일 오전 10시 30분 내손동 729번지(건립 예정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47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의왕미래교육센터는 내손동 729번지 일원에 연면적 8594㎡(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북카페를 비롯해 △진로체험관 △AR-VR 체험관 △e-스포츠실 △드론체험장 △로봇교육실 △웹드로잉실 △컴퓨터실 △교육형 대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미래교육센터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누구나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누릴 수 있는 복합 교육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첨단교육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설 구축은 물론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LCK 정규시즌 본격 개막…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 왕좌 노린다

e스포츠의 상징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동력인 LCK 2026 정규시즌이 4월 시작과 함께 서울에서 개막한다. 1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려 5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는 LCK 2026 정규 시즌은 올해 다양한 지역에서 로드쇼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 롤드컵 출전 한국대표 가리는 LCK 정규시즌 개막…막강 우승후보는 '젠지' LCK는 북미, 남미, 유럽, 중국, 아시아태평양 등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롤(LoL) 프로 이스포츠 가운데 한국에서 진행되는 리그다. 지난해부터 단일 정규시즌제로 바뀌었고, 총 10개 팀이 참가해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올해 대회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일정(9월 19일~10월 4일)을 고려해 5개월 간 치러진다. LoL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롤드컵(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팀의 기량이 워낙 높다 보니 LCK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주목도도 높다. 한국팀은 역대 롤드컵에서 총 10회 우승을 거머쥐며 전무후무한 업적을 이어오고 있다. LCK 정규시즌 경기는 평균 약 400만 명이 시청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해외 시청자다. 올해 정규시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젠지가 떠올랐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미디어데이'에서 젠지를 제외한 9개팀 감독들은 모두 이번 정규 시즌 우승 후보로 젠지를 꼽았다. 올해 LCK는 다양한 지역에서 로드쇼를 펼치며 팬들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홍콩에서 개최된 첫 해외 로드쇼를 시작으로, 오는 6월 강원도 원주에서 '로드 투 MSI(MSI 선발전)'를 개최한다. 또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 MSI와 서울 KSPO돔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결승전까지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를 연계 운영해 다양한 장소에서 팬들을 만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5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MSI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국에서 MSI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22년 부산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부산에서 MSI가 개최됐을 당시 400명 이상의 선수단 및 스태프를 비롯해 국내외 팬들이 지역에 유입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 된 LCK…해외 팬 시선은 6월 대전으로 올해는 선수단을 포함한 500여 명의 스태프들과 8만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대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시즌의 강력한 우승팀으로 거론된 젠지는 지난 2024년과 2025년 중국 청두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각각 개최된 MSI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LCK를 전 세대가 즐기는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리그는 MSI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한국팀의 MSI 3연패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LoL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2026 롤드컵'은 미국 텍사스와 뉴욕에서 열린다. 내년 '롤드컵' 개최지는 한국으로, 구체적인 개최 도시는 추후 절차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026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물량은 248대로, 상반기에는 150대를 보급한다. 하반기는 별도 공고를 통해 추가 물량을 공급한다. 상반기 잔여 물량은 하반기에 합산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이륜차 유형, 규모, 성능(연비-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규모별 최대 지원액은 △대형 300만원 △중형 270만원 △소형 230만원 △경형 140만원이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 상한 범위 내에서 국비 3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특정 대상에 대한 추가보조금도 지급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 등이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배달을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10%를 가산해 지원한다. 다만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 추가 지원과 배달용 추가 지원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는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 고양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시민 △고양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기업-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절차는 구매자가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판매점)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업체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신청서를 대행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보조금은 제작-수입사에 지급되므로 구매자는 차량 구매가 중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에 지불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차량, 차종별 보조금액 등 세부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026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신청을 3월30일부터 5월11일까지 접수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스포츠 다양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자는 3월30일 기준 19세 이상 김포시민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일정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행정종사자 등 체육인이다. 신청은 본인이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지참해 김포시 체육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50만원으로 오는 6월 중 1차, 10~11월 중 2차로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체육인기회소득을 지급 받을 경우 수급자격 또는 급여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지담당자와 사전에 상담해야 한다.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기자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신도시 조성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 최초 혁신 모델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도시 조성 공사를 시행하는 대형 건설사와 관내 기업 간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특히 관내 우수한 건설업체의 계약 체결 및 판로 개척이 가능한 '현장 중심 비즈니스 모델'로 설계해 참여자 호응도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비롯해 현대건설 등 신도시 26개 공구의 대형 건설사 관계자와 관내 업체 121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 건축사협회 등 450여명이 함께했다. 남양주시는 △1대1 매칭 상담 △관내 건설업체 공사 종류별 실적 홍보 △건설자재 전시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마련했다. 지자체로는 이례적으로 '건설업체 대상 지방세 맞춤형 안내 부스'를 운영해 기업이 놓치기 쉬운 세제 혜택과 유의 사항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병행했다. 특히 현장에는 '건설자재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내 업체가 대형 시공사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통시설물부터 창호, 조명, 밸브, 방화문 등 지역 우수 자재업체 30여 곳이 직접 제품을 전시해 자사 제품 우수함을 알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환영사에서“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과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겠다"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는 곧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공사와 시행사 모두가 남양주의 동반자로서 적극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남양주의 100만 메가시티 미래를 설계하는 신도시 건설 과정에 우리 지역 업체가 주역으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상생 모델의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를 통해 관내 기업 참여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협력 사례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도시-지역업체 상생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별내동 경춘선 별내역 하부공간에 자전거 1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별내역 5번 출구 주변 자전거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시민의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성된 자전거 주차장은 역사 이용객과 별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치됐다. 특히 철도 하부공간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주차장은 180대 규모 수용 능력을 갖췄으며, 눈이나 비 등 자연환경으로부터 자전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천장 구조를 적용했다. 이용자는 별도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다. 조성 이후 무질서하게 방치되던 자전거를 지정된 공간에 정리해 보행로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역사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효과도 거뒀다. 남양주시는 향후 이용 현황을 점검해 시설 보완과 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시민 중심 교통 편의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기 위해서다. 한 시민은 30일 “출퇴근할 때마다 자전거 둘 곳이 없어 불편했는데 주차 공간이 생겨 훨씬 편리해졌다"며 “비나 눈이 와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상열 교통정책과장은 “그동안 별내역 주변에 자전거가 무질서 주차로 시민 불편이 컸다"며 “앞으로도 보완점을 지속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과천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만명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과천경마공원 양주시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발대식을 개최한 뒤 10만명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명은 양주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서명과 오프라인 서명부 작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주시민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주시가 경마공원 유치 후보지로 제시한 곳은 광적면 광석지구(약 116만㎡)다. 해당 부지는 2004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22년간 방치돼 왔다. 특히 토지 보상이 완료돼 별도 보상 절차 없이 즉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양주시는 경마공원이 이전될 경우 연간 약 500억원 지방세 수입과 약 3000명 상주 인력 유입,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 등 효과를 전망했다. 최명훈 총무과장은 30일 “범시민 서명운동은 양주시 의지를 정부와 한국마사회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경마공원 유치 온라인 서명은 양주시 누리집(yangju.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모에서 선정되며 '제1호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평화경제특별구역 지정 및 운영 법률(이하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직후부터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파주시의 전략적 대응과 공모 단계에서부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에 산업-관광-도시개발 등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허가 간소화 세제 혜택, 기반 시설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국가 지정 특화 구역으로 경기도 내에서만 7개 시-군(고양, 파주,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이 특구 후보지 선정 공모에 뛰어들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주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데는 2023년 특별법 시행 이후 연구용역 추진 단계부터 투자유치 전략 수립까지 특구 추진체계를 체계적으로 완성한 전국 유일 사례라는 점이 주효했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2년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남북 관계 변화에 따른 단계별 개발 전략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방안 △통일부 기본계획과 연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화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는 남북경협 전문 연구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현대그룹 계열사)과 협력해 △통일부 기본계획 부합성 강화 △개발사업 실현 가능성 제고 △실수요 기반 전략산업 도출 등 한층 고도화된 실행 전략을 수립했다. 파주시 구상은 엘지(LG)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첨단산업 기반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후 대응 기술(기후테크) △의약바이오 △스마트물류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기존 산업단지와 교통망(자유로-통일로-서울문산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경의중앙선)을 활용한 입체적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판문점, 남북출입사무소, 임진각 관광지, 임진강 국가정원 등 평화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고, 국제회의장을 조성해 세계 평화를 주제로 한 각종 국제 행사와 교류의 중심지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은 법 제정 직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접경이란 한계를 기회로 바꾸고 첨단산업과 평화경제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델을 파주가 꼭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강원도,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출산 반등은 ‘아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혼인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출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혼 건수는 증가하고 이혼은 감소하는 흐름이지만, 결혼이 곧바로 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는 현상이지속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30일 강원도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내 혼인 건수가 6292건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9건(2.4%) 증가한 수치로 최근 10년간 이어진 감소세가 반등 이후 상승 흐름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혼 건수는 2783건으로 전년 대비 233건(7.7%)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맞춤형 정책과 인구 구조 변화를 꼽았다. 출산·육아 지원과 주거비 부담 완화, 일자리 및 창업 지원 등 전방위 정책이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며 혼인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혼인신고 10년 이내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 이자를 지원해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강원 육아기본수당'은 전국 최초로 지원 대상을 만 8세 미만까지 확대해 월 10만~50만 원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276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시행 중이다. 더 나아가 출생부터 대학까지 1인당 1억 원 이상을 지원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혼인 주 연령층인 30대 초반 인구 증가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도내 30대 초반 인구는 2023년 8만 1185명에서 2025년 8만 3582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그러나 출산지표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시도별 출생아 수 자료는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강원도는 2025년 6683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혼인은 늘었지만 출산은 아직 반등하지 못하며, 결혼 증가가 출생으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에는 결혼은 출산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지만 현재는 결혼은 해도 아이는 낳지 않거나 늦추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결혼은 정책과 경기 상황에 따라 단기 반등이 가능하지만, 출산은 장기적 비용과 삶의 질에 대한 판단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원도의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전년 대비 각각 0.2세, 0.1세 상승했다. 이는 첫 출산 시기를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해 단기간 내 출생아 증가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정책 방향 역시 '결혼 장려'에서 '출산 환경 조성'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장기 주거 안정 정책 △공공 돌봄 확대 △일·가정 양립 구조 개선 △교육비 부담 완화 등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혼인은 늘고 이혼은 줄어드는 추세"라며 “신혼부부 주거 지원과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일자리·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청도 톺아보기] 청도군, ‘전방위 인프라 혁신’ 가속…산단·주거·문화 동시 구축

3,500억 자연드림파크 본궤도…청년주거·의료·도시재생까지 '행복 청도' 청사진 구체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산업단지 조성과 정주 인프라 확충을 축으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견인하는 '복합 성장 전략'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군은 전략 산업단지부터 주거·문화·의료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핵심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며 '행복 청도'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이 본격화됐다고 30일 밝혔다. ◇ 산업단지 조성…청도 첫 일반산단 '자연드림파크' 본격 추진 핵심 사업인 '청도 자연드림파크'는 청도 최초 일반산업단지로, 지난 3월 매장유산 발굴 조사에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3,5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민간 투자 2,500억 원 포함)가 투입되는 이 단지는 친환경 식품 가공과 스마트 물류를 결합한 산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병원, 호텔, 영화관 등 문화복합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산업과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통해 약 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1,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지역 경제 구조 전환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정주 여건 개선 본격화 주거 안정 기반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력해 추진 중인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44호 규모로 공급되는 이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 화양읍 범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지역활력타운'은 주거시설 50호와 취·창업 지원센터를 결합해 청년과 귀농인의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만원주택 사업'도 확대된다. 지난해 8가구 모집에 이어 올해는 12가구로 확대되며 실질적인 주거 부담 완화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창업 인프라 확충…지역 활력 거점 조성 문화와 창업 기반도 함께 구축된다. 각북면 남산리 일원에는 '예술인 창작공간'이 조성돼 전문 창작실과 전시관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또 청도혁신센터 '상상마루'는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5월 정식 개관하며, 민·관 협업 기반의 청년 취·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도역사도 4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행정·복지 복합화…도시재생 거점 구축 의료·행정·복지 기능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도 구축된다. 오는 10월에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보건소가 이전 신축을 마무리하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인 옛 청도읍사무소 부지에는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42호)'이 내년 2월 준공된다. 이곳에는 신축 읍사무소를 비롯해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등이 입주해 행정·복지·문화 기능이 통합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농업·힐링 인프라 확장…생활 기반 전방위 개선 이 밖에도 생활문화복합센터, 농업인 교육회관, 농업인력숙소, 산림치유힐링센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농업과 복지, 힐링 기능을 결합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농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지형도를 바꿀 핵심 사업들이 본격 궤도에 올라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은 산업·주거·문화·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이번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경북경제진흥원-구미시-상주시-성주군-고령군

◇김천 '연화지 벚꽃 축제' 4월 1일 개막…“개막식·바가지요금·사고 없는 3無 축제" 산불로 취소된 지난해 아쉬움 딛고 재개… 25만 인파 대비 일방통행 도입·가격 사전 관리로 '청정 축제' 승부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2026 연화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형 산불 위기 속에 취소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3무(無) 축제'로 승부수를 던졌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형식적 개막식과 과도한 의전, 바가지요금을 배제한 운영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전국적 흥행을 기록한 '김천김밥축제'의 운영 방식을 계승한 것으로, 현장 중심·관람객 중심 축제에 방점을 찍었다. 핵심은 '3무 원칙'이다. 첫째 우선 개막식을 없애고 행사 전반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둘째, 가격 사전 협의제를 도입해 바가지요금을 차단한다. 셋째,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축제장 전 구간에 일방통행(원웨이) 동선을 적용해 밀집도를 낮춘다. 시는 이번 축제에 2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관람객이 벚꽃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청정·안전 축제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5월 '캠프닉 페스티벌', 6월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등을 연이어 개최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천교육지원청, 계약·청렴 교육 실시 …행정 투명성 강화 공무원·학교 행정실 직원 130명 대상…“실무 중심 교육으로 신뢰 행정 구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계약 업무의 공정성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사립학교 행정실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계약·맞춤형 청렴 교육 및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맞춤형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부패방지법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상황과 대응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이어진 '계약 실무 교육'에서는 지방계약법 개정 사항과 수의계약 기본원칙, 보험료 사후정산 등 실무 핵심 사항을 설명했다. 계약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유의 사항도 강조됐다. 마지막 '주요 업무 전달 연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대미 수출기업 80곳 모집…관세·통관·제재 대응 컨설팅 지원 일반 70곳·철강·금속·자동차부품 10곳 대상…“리스크 줄이고 미국 시장 안착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도내 수출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미국 수출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세·통관 문제와 수출 통제, 제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일반 수출기업 70개 사와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10개 사 등 총 80개 사다. 일반 수출기업에는 관세율 검토 및 최적화, 통관 서류 작성과 절차 자문, 관세 절감 방안 도출 등 대미 수출 전반에 대한 1대1 컨설팅이 제공된다. 미국 로펌 변호사와 관세사, 세무사 등 전문가 자문도 연계해 실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에는 수출 제재·통제 준수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품목 및 거래처 사전 검증, 기업 맞춤형 내부 관리 매뉴얼 수립 등 보다 강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최근 강화되는 미국 수출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수출 통제 법체계와 최신 제재 동향, 통관 실무, HS Code 분류 등을 다루는 교육과 세미나도 병행한다. 관련 정책과 사례 정보도 지속 제공해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벌금이나 통관 지연 등 수출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고,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박성수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미국의 수출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세 대응부터 수출 통제 준수 체계 구축까지 통합 지원해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 신중년 고용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최대 900만 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신중년 고용 확대와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신중년 고용 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중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신중년 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인당 300만 원, 기업당 최대 900만원 범위 내에서 근로환경 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약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작업장 환경 개선, 산업안전 시설 보강, 휴게시설 확충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환기·조명시설 개선, 작업공간 정비, 소음·분진 저감 설비 설치, 안전 장비 보강, 휴게실·탈의실·기숙사 정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개선이 이뤄진다. 진흥원은 지난해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결과, 근로환경 개선이 신중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고용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기업은 공고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중년 고용 실적,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 고용 유지 계획,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신중년은 지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최대 100만 원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고용 유지 기업은 연속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융자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납부하는 수수료 일부를 보전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신청이 몰리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현장 수요가 확인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근로자와 대표자의 관내 전입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 대해 매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자리 유지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등 12개 업종이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이 수수료를 선납한 뒤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5년 9월 이후 납부한 수수료다. 신청은 경북경제진흥원 ESG·기업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과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쌀 '미소진품', 프랑스·호주 첫 선적…7.5톤 해외 수출 공성농협 중심 품질관리로 유럽까지 판로 확대…“프리미엄 K-쌀 입지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미소진품'을 프랑스와 호주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소진품' 선적식을 열고 총 7.5톤 규모의 쌀을 프랑스(1.6톤)와 호주(5.9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공성농협이 생산을 맡았다. 공성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품질관리와 생산 체계를 표준화하며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4년 몽골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필리핀에 이어 이번에 프랑스까지 진출하며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집중 육성 중인 프리미엄 쌀 브랜드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돼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밥맛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밥맛 평가 4년 연속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 등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상주시는 브랜드 육성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소진품'을 대표적인 한국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미소진품이 유럽과 호주 식탁에 오르며 상주 농업의 가치도 함께 전달될 것"이라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경북 청렴·감사 평가 2년 연속 '우수' 조례 정비·내부 신고 시스템 도입…예방 중심 감사행정 성과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결과와 함께 시·군 자체 감사 실적, 반부패 시책 추진 현황 등 17개 지표를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청렴 관련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개정해 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내부 신고 시스템 '청렴성주휘슬'을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 처리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해피콜' 확대 운영도 성과로 반영됐다. 정기·수시 감사를 통한 사전 예방 중심 감사행정도 눈에 띈다.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청렴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감사는 군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감도 높은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복원' 지원 요청 국립 연구기관 건립·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궁성지 복원 등 건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역사 문화 복원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3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유산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古都)인 고령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이 건의한 사업은 대가야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제시됐다. 우선 군은 후기 가야연맹을 주도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전담기관인 '국립 대가야 연구기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 이후 유산 관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유물과 학술자료를 집대성할 국가급 연구·관리 거점이 대가야의 옛 도읍인 고령에 들어서야 한다는 논리다. 고령 장기리 암각화의 국보 승격도 주요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장기리 암각화는 청동기 시대 농경사회의 태양 숭배와 풍요 기원을 보여주는 동심원, 십자형, 가면 모양 등이 새겨진 유적으로 평가된다. 군은 이 유적이 선사시대 정신세계와 예술성을 보여주는 독보적 문화유산인 만큼 조속한 국보 승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가야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가야 제사유적으로 추정되는 연조리 고분군 정비·복원과 왕국 중심지였던 궁성지 정비·복원 사업이 포함됐다. 대가야 왕도의 원형을 되살려 역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268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 무덤이 주산 능선을 따라 밀집한 대가야 최대 고분군으로, 고령군은 268호분 발굴이 대가야 고분 문화의 실체와 숨은 역사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품은 대가야의 왕도이자 역사문화도시"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고대사의 한 축인 대가야 역사를 복원하고 국가적 자긍심을 높이는 과제인 만큼 국가유산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강화하고, 건의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