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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미국·싱가포르·일본 투자사 10곳 참여…IR 피칭·투자자 토크·1대1 상담으로 협력 기회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7~8일 이틀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코워킹스페이스에서 'INVEST 경기 해외투자유치 IR Day'를 열고 도내 유망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 투자 연계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해외 투자유치 가능성이 있는 도내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자본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INVEST 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콘텐츠, 바이오·디지털헬스, 스마트산업, 기후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의 유망기업 23개사가 참여했으며, 미국·싱가포르·일본 등 글로벌 투자사 10개사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함께했다. 경기도는 기업의 산업 분야와 투자 수요를 고려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사이버 보안, 첨단소재, 기후테크, 청정에너지 등에 관심을 가진 해외 투자기관과 국내 지사 관계자를 초청해 실질적인 투자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이어 글로벌 투자사 심사역들이 참여한 '투자자 패러다임 토크'를 통해 최근 투자 동향과 기업 평가 기준, 투자 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 투자자와 기업 간 1대1 투자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상담은 투자사의 관심 분야와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반영해 매칭됐으며,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교류하며 해외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IR 피칭과 투자자 토크, 맞춤형 상담을 연계해 후속 투자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 유망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혁신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 협력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이 글로벌 자본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글로벌 투자자와 참여기업 간 후속 상담과 투자 협력 지원을 이어가며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100여 개 기업 참여·3천500여 명 방문…AI 취업지원부터 재무·생애설계 상담까지 원스톱 제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하나금융그룹은 8일 수원메쎄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with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열고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현장 채용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형 행사로,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3천5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면접과 상담에 참여하며 재취업 정보를 얻었다. 행사장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채용관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정책 상담, 취업 컨설팅,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특히 AI 체험존에서는 딥러닝 원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채용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도는 박람회에서 대표 중장년 지원사업인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일자리캠퍼스, 중장년 인턴십 등을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커리어 컨설팅, 마음돌봄 상담, 재무·노무 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메이크오버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규모 채용설명회와 축하공연, 시니어 모델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구직자들이 취업 정보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송은실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중장년들이 AI를 쉽고 친숙하게 익혀 취업 준비 과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5070 세대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5070 재취업 일자리패키지'의 첫 권역별 행사로, 도는 오는 11월까지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밀착형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장·산사태 우려지역 등 전방위 점검…노동안전지킴이 112명 투입해 현장 안전관리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공사현장과 산사태 우려지역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안전시설이 미흡한 공사현장 관련 언론보도 이후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점검과 조치를 지시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추미애 지사는 도내 한 공사현장이 방수포를 설치하지 않은 채 토사를 적치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보도를 접한 뒤 해당 현장에 대한 신속한 안전조치와 함께 도내 전반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추 지사는 “공사현장은 물론 호우 피해와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 각종 시설까지 도민 안전과 관련된 모든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라"며 “도민 누구나 안전 문제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제보시스템도 활성화하라"고 지시했다. 문제가 제기된 공사현장은 용인시 공원·근린생활시설 조성 현장으로, 경기도는 용인시에 즉시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31개 시군에는 토사 붕괴 위험이 있는 건설공사장을 사전에 파악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도는 노동안전지킴이 112명을 활용해 건설공사장의 방수포 설치 여부와 배수시설 확보 상태, 비탈면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실도 산사태 우려지역과 기존 호우 피해지역, 각종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도민들에게는 침수 우려 지역과 배수로 막힘, 공사장 토사 유출, 비탈면 붕괴 위험, 건축·토목시설물 이상 등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여름철 호우 대비 사전 재해예방대책 전담조직(TF)'을 운영하며 31개 시군과 함께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안전시설, 빗물받이, 저수지, 급경사지, 야영장 등 8개 분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다. 6월까지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확인된 보완사항은 시군과 공유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363점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 선정…7월 19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특별전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8일 성동우(여주시) 작가의 목칠 작품 '고유(固有)'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수상작 100점을 발표했다.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으로,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인의 판로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목칠 91점, 도자 110점, 금속 23점, 섬유 44점, 종이 25점, 기타 70점 등 모두 363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창의성과 디자인,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상 1점과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7점, 장려상 10점, 특선 26점, 입선 52점 등 총 100점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성동우 작가의 '고유(固有)'는 한옥 창호의 조형미를 소반에 담아 점·선·면의 구성을 새롭게 표현하고, 불투명 아크릴과 격자 구조를 활용해 전통 창호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엄영민(구리시) 작가의 금속 작품 '아름다운 찻자리'가 차지했다. 은상은 박채영(이천시) 작가의 도자 작품 '청자박지상감 찔레꽃 혼수', 인현식(이천시) 작가의 도자 작품 '어울림 다기세트', 임보름(화성시) 작가의 섬유 작품 '연의 바람'이 각각 선정됐다. 특선 이상 수상자 48명에게는 '제5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출품 자격이 주어지며, 우수 공예품 홍보 전시와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시상식은 7월 9일 오후 2시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리며, 수상작 특별전은 7월 19일까지 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전통 공예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 상품성을 함께 담아낸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도내 공예인들의 창의적인 작품 활동과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7개 양성기관서 식물관리·전정·정원설계 교육…생활권 정원문화 확산 기반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는 시민정원사의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권 정원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1월까지 '2026년 경기도 시민정원사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을 받은 인원은 모두 1,768명이다. 교육은 신구대학교와 수원여자대학교, 신안산대학교 등 7개 시민정원사 양성기관에서 기관별 운영계획에 따라 1~2회씩 실시된다. 회당 교육 시간은 최대 4시간으로 편성돼 시민정원사의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지역사회에서 정원 조성과 식물 관리, 녹지 유지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시민정원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병해충 심화관리, 정원식물 분류와 식별, 정원 조성 후 유지관리, 수목별 정지·전정, 정원산업 동향, 정원수 활용과 관리, 조경치유, 정원 설계와 배치 분석 등 다양한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정원사는 각 시민정원사 양성기관 누리집에 게시되는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가 지역 정원과 생활권 녹지 관리에 보다 전문적으로 참여하고, 도민이 함께 가꾸는 정원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정원사들이 지역사회에서 정원 조성과 관리 활동을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생활권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167명 의원 전원 참석 개원식…도민 삶 변화 이끄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 다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12대 경기도의회가 7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남종섭 신임 의장은 민생 중심의 현장 의정과 원칙 있는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 삶의 변화를 이끌고 지방의회법 제정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남종섭 의장과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제12대 도의원 167명이 전원 참석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등 집행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남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장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팀워크가 좋은 의회를 만든다"며 화합과 연대를 강조했다. 이어 고은정·김미숙 부의장과 함께 의장단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집행부와는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력과 견제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도민을 위한 정책에는 적극 힘을 보태고, 미흡한 정책은 대안과 원칙 있는 견제로 바로잡겠다"며 “도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주도적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은 제도 개선 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제시했다. 그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해 전국 광역의회와 연대하고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개원사 말미에는 '독목불성림(獨木不成林)'을 언급하며 167명의 의원과 의회사무처가 함께 힘을 모아 도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의회는 도민의 뜻을 모으고 집행부는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상호 역할을 존중하면서 도민 삶을 바꾸는 해법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도 도의회와 협력을 통해 경기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단은 이날 개원식에 앞서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식 선출됐다. 임시회는 상임위원장 선거와 위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2026년 행정사무감사 일정 결정 등의 안건을 처리한 뒤 오는 22일 폐회할 예정이다. 경기도 재난상황실 긴급 방문…침수·대중교통·농가 피해·취약계층 보호 대책 집중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이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경기도 재난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도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남종섭 의장(더민주, 용인3)을 비롯해 고은정(더민주, 고양10)·김미숙(더민주, 군포3) 부의장, 안광률(더민주, 시흥1)·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대표의원은 8일 오후 경기도청 2층 재난상황실을 긴급 방문해 기상 전망과 호우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분야별 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현장을 지키겠다'는 남 의장의 민생 중심 의정 방침에 따른 첫 공식 일정으로 마련됐다. 의장단과 대표의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 침수 예방과 재난 취약계층 보호, 출근길 대중교통 운영, 농가 피해 예방 등 생활 밀착형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고은정 부의장은 상습 침수지역의 우수관과 배수구 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숙 부의장은 반지하주택 거주민과 저지대 주민, 홀몸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의 대피 체계와 침수방지시설 운영 상황을 다시 점검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안광률 민주당 대표의원은 집중호우가 출근 시간과 겹칠 경우 대중교통 운행 정보와 우회 안내를 신속히 제공하고, 해안지역 만조 시간대 침수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농업 기반시설과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 의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의회와 집행부 간 실시간 보고와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해 대응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경기도는 비상상황 발생 시 실시간 상황 공유와 협력 체계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383명의 인력을 투입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전국교육장협의회 하계 워크숍서 미래교육 방향 제시…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참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에게 경기교육의 핵심 정책으로 '폰 프리 스쿨', '라스(RAS·Reading·Arts·Sports) 교육', '벽 깨기 교육'을 제시하며 교육의 본질 회복과 미래교육 전환을 강조했다. 안 교육감은 8일 서울에서 열린 '2026년 전국교육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AI 시대 교육은 디지털 문제와 인성교육, 입시 중심 교육의 한계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국교육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으며,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안민석 교육감을 비롯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김미경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평구청장)이 참석했다.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교육의 방향과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운영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성천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은 '학교교육 정책 이해'를,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디지털 사회와 학교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서울남천초등학교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안 교육감은 축사에서 “교육감 취임 첫날 제1호 결재가 '폰 프리 스쿨'이었다"며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순간 학생들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책을 펼치는 교실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존수영이 학교와 지역의 협력으로 정착했듯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학교와 지역사회가 벽을 허물면 아이들에게 더 큰 가능성이 열린다"며 “경기교육은 폰 프리 스쿨과 독서·예술·스포츠 중심의 RAS 교육, 그리고 벽 깨기 교육을 함께 추진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육장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디지털 시대 학교교육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사례를 확산하는 한편,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미래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 6기 소통 행정 첫 조치…방문객 출입 편의 높이고 개방형 청사 환경 조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민선 6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첫 조치로 남부청사 스피드게이트를 전면 철거하고 개방형 청사 환경 조성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남부청사 지하 3층부터 지상 1층까지 설치된 스피드게이트 철거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가족과 민원인의 청사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열린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출입관리 체계 개선의 일환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이날 열린 철거식에서 “이제 교육청은 누구나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닫힌 교육청보다 개방형 교육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렵지 않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두렵더라도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참된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개방형 청사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철거식에는 경기교총, 경기교사노조, 전교조 경기지부 등 3개 교원단체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늘품 학부모단체, 도민 등이 참석해 청사 개방 취지에 공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스피드게이트 철거를 계기로 방문객의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열린 교육감실'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사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보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방문객 출입관리 절차를 보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사 운영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조치가 교육 현장과 도민이 보다 자유롭게 교육청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개 시군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AI 시대 맞춤형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대학을 연계한 미래 진로교육 기반 구축에 나섰다. 북부권역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협력을 확대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학생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양주 헤세의 정원에서 '2026 경기 북부권역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 북부권역 15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장과 실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과 센터 운영 고도화 방안, 담당자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북부권역 거점센터인 고양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앵커)' 사업과 연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 대학과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교육 모델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은 경기도 'RISE(앵커)'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GAIA' 운영 방안과 RISE 사업을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하는 방안 등으로, 지역 교육자원과 대학의 역량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북부권역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요구되는 진로 역량과 미래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대학,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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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철산동 광덕근린공원 내 약 280㎡ 규모의 '시민참여형 탄소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광명시민이 구상부터 조성, 관리까지 함께한다. 탄소정원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다양한 식물을 심고, 조성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정원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녹지 확충은 물론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과정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방점이 찍혀 있다. 특히 시민이 정원 구상부터 설계, 조성,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민관 협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덕근린공원 인근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16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들 노인은 탄소와 정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뒤 직접 정원 조성에 나선다. 정원 설계 총괄은 작년 10월 광명시가 채용한 '정원도시정책관'이 맡는다. 기존처럼 외부 전문업체에 설계를 맡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광명시 전문인력이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이 아이디어를 더해 최종 설계안을 완성할 계획이다. 사업 마지막에는 조성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탄소정원 가치와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 모델을 지역사회에 확산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시민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함께 가꾸는 정원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기후위기 시대에는 시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시민과 함께 정원을 만들고 가꾸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시민참여형 탄소정원을 생활권 곳곳으로 확대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대표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8일 개장했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구일역 아래 안양천 둔치에 축구장 1개 규모(6320㎡)로 조성됐다. 어린이 연령과 기호를 고려해 30-40-60㎝의 다양한 수심과 일정 시간마다 물통의 물이 쏟아지는 '워터버킷' 등 여러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올해는 워터슬라이드를 신규 설치해 보다 더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20면 규모 임시주차장을 비롯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시설, 그늘막, 몽골텐트,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안전요원과 주차요원,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물놀이장은 이달 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세부 사항은 민원콜센터(1688-3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가 무더운 여름을 가까운 안양천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기며 가족과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6년부터 여름철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 수가 26만5천명을 돌파하며 시민의 대표적인 여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작년 작동 신생옹주묘역에서 발견된 태항아리를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특별전 '태(胎), 왕실의 영원을 기리다'를 오는 7월14일부터 9월6일까지 부천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순회전이다. 부천 전시 종료 후에는 9월21일부터 11월7일까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신생옹주묘역은 부천시 오정구 작동에 위치해 있으며, 작년 2월 신생옹주묘역 발굴조사 과정에서 이번 전시의 핵심 유물인 태항아리가 발견됐다. 발견된 태항아리는 조선 왕실 장례문화와 왕실 여성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태항아리는 왕실에서 왕자나 공주가 태어났을 때 태반과 탯줄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한 유물로, 조선 왕실의 생명관과 태실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신생옹주묘역 태항아리는 발견 이후 매장유산 신고와 관계기관 조사, 국가 귀속 절차를 거쳐 현재는 부천시립박물관이 국가귀속 유물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신생옹주 태항아리를 비롯해 관련 유물과 자료도 함께 선보인다. 태실이 조성된 배경과 왕실 생명관, 출생부터 죽음까지 이어지는 조선 왕실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천시는 전시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기관별 4회씩 운영해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혜경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8일 “이번 특별전은 부천에서 발견된 신생옹주 태항아리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활용해 시민이 역사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 개막행사는 전시 개막에 앞서 13일 오후 3시 부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뿌리산업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외국인 유학생 기능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시흥은 시화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금형-용접-표면처리 등 제조업 기반 뿌리기업 3500여개가 밀집한 도시다. 그러나 5인 미만 영세기업 비중이 높고 근로환경 등 영향으로 청년층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정부로부터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국내에서 전문기술을 익힌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기능인력을 공급하고, 유학생에게는 지역 정착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유학생은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한국어 취업역량 교육,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을 이수한 인력으로, 기업 수요에 맞춰 맞춤형으로 연계된다. 또한 동행 면접과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해 기업과 근로자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기업 가운데 외국인 기능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외국인 유학생 기능인력 채용 희망 기업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경제과장은 9일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숙련된 외국인 유학생 기능인력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을 덜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국제학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과 스마트도시 서비스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안산시,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안산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AI 기반 행정혁신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시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AI 기술 공동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분야를 비롯한 공공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재난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한 상황 대응을 지원하는 AI 기반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 기술도 함께 활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안산시는 실증 결과를 실제 행정에 반영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AI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모델도 구축해 나간다. 또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정부 GPU 자원을 활용한 AI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난-안전 등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고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8일 “행정안전부 국가 AI 프로젝트 선정은 안산시의 AI 행정 역량과 디지털 혁신 기반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AI 행정혁신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 안전 분야 최상위 평가로,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까지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군-구 부문 226개 기관 중 안양시를 포함해 64개 기관을 '우수', 137개 기관은 '보통', 25개 기관은 '미흡'으로 분류했다. 안양시는 유형별 재난 저감 활동,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난유형별 매뉴얼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도시, 안전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 경기도 주관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 대응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시정회의를 열고 회의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번 시정회의는 '소통행정'과 '일자리 창출'을 주요 방향으로 내세웠다. 기존 간부회의를 시정회의로 전환하고 고양시는 매월 첫번째 수요일 오전 10시 고양시 누리집(goyang.go.kr)을 통해 전 과정을 생중계하기로 했다. 이는 내부 보고 중심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이날 시정회의 첫 의제로는 '고양시 일자리 창출 대책'을 다루며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 투명하게 보여주고, 시민과 답 찾는다= 고양시는 시정회의 전 과정을 생중계로 공개하고 정책 형성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이는 민선9기 1호 결재 '열린고양 프로젝트' 일환으로 행정 문턱을 낮추고 정책 결정 과정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민선9기 첫 시정회의를 생중계로 공개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것은 공직자와 시민이 참여하는'열린시정'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라며 “초기에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점차 공직 내 상향식 의견 제시가 활성화되고 자연스러운 토론 문화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단순한 회의 공개를 넘어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유도해, 시정 방향과 중장기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이 반영되는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자유 토론으로 풀어가는 시정 현안= 이날 시정회의에선 일자리재정국의 '고양시 고용 현황'보고 이후 시장과 실-국-소장 간 자유토론이 이어지며 일자리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업용지 물량 확보가 중요한데, 확보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민경선 시장 질문으로 시작됐다. 도시주택정책실장은 현재 확보 및 추진 중인 공업용지가 약31만5000㎡ 규모이며, 자체 보유 물량과 창릉신도시 이주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등을 통해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시-군 간 공업용지를 재배분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선제적으로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경선 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기업 입지가 제한된 구조적 배경을 짚으며 “공장이 많던 부천 등에 비해 농촌지역이던 고양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공업용지는 조성원가 공급과 세제 혜택이 있어 기업 유치에 유리하다"며 “법 개정에만 기대기보다 현제도 안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부시장은 “그간 물량 확보에 다소 소극적이던 부분이 있다. 경기도와 직접 협의에 나서겠다"며 “도시주택정책실장과 제2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TF를 구성해 협업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도시혁신국장은 “공업 물량 확보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등 소규모라도 기업 입주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창릉지구 기업 이주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출을 막은 사례를 언급했다. “시정 투명하게, 열린 시정 본격화"= 자유롭게 오가는 의견 속에서 민경선 시장은 공감을 표하는 한편, 필요한 순간에는 쟁점을 짚는 질문으로 토론을 이끌었다. 특히 “제도 개선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과밀억제권역 내에서도 외부 이전 기업에 세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시행령 단서 조항을 손보는 방법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등 기업 유치 기반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도 주문했다. 민경선 시장은 “기업 유치는 속도가 핵심"이라며 “기반 조성이 늦어지면 결국 타 시-군에 기회를 내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는 특정 부서가 아닌 전 부서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돌봄인력 확대 △의료-관광 자원 연계 △관내 대학-의료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수십 년간 삶의 터전이던 매점을 정리하고 주거 위기에 처한 노부부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 봉성포천 일대에서 수십 년간 거주하며 낚시객을 대상으로 매점을 운영해 온 노부부가 지난달 30일자로 매점 문을 닫게 됐다. 노부부는 매점 폐점 이후에도 갈 곳이 없어 기존 운영하던 비좁고 열악한 컨테이너에 그대로 거주하며 향후 생계와 주거 문제로 큰 시름을 앓았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김포시는 노부부가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함께 맞춤형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거주 환경이 취약한 노부부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제도인 '주거사다리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안내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노부부가 실질적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신청부터 관련 절차까지 적극 동행하며 밀착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점 폐점으로 인해 당장 생계가 막막해질 상황을 우려해 노부부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연계했다. 노부부가 스스로 자립 기반을 다지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김포시 해양하천과장은 8일 “수십 년간 봉성포천을 지켜온 어르신들이 갑작스러운 폐점으로 주거와 생계 위기에 처한 상황을 보고, 내 부모의 일이란 마음으로 이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총동원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지구단위계획 변경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7일 열고 주민 중심 도시관리 방안 마련을 통해 시민주권시대 실현에 나선다. 이번 용역은 과거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으나 지속되는 규제와 도시계획시설 장기 미집행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온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취락 20곳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초안을 검토했다. 주요 내용은 장기 미집행시설 정비 방안을 비롯해 △도시계획시설 해제에 따른 관리 및 공공 기여방안 △기존 지구단위계획 불합리한 규제개선 방안 등이다. 남양주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 과제를 보완하고, 이달부터 행정예고와 주민공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정비 방안을 확정해 연내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20곳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장기간 규제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의 재산권 피해를 줄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반시설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변화하는 2027학년도 대학입시 환경에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수시 지원을 돕기 위해 2027 수시대입 지원 전략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 전략설명회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박중서 이투스교육 진로진학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2027학년도 수시전형 구조와 변화를 비롯해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대학별 전형 특징 △학생 유형별 지원 전략 △내신-비교과-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양주혁신리빙랩에선 관내 고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 수시대입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컨설팅에선 희망 대학과 학과 분석,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하며, 1인당 40분씩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이 자신에게 적합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양주진로진학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관내 고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진로진학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양주시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와동동 아파트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해 파주시가 신속한 긴급 주거 지원과 함께 현장 중심 세심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7일 발생한 와동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이재민 보호를 위해 야당역 인근 '파크뷰테라스'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하고 정전 피해 3가구를 포함한 총 21가구 58명을 입소 조치했다. 화재 및 정전으로 거주가 어려워진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파주시는 즉시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입소 세대에 응급구호 세트와 개별구호 세트를 지급했다. 구호 세트에는 생필품과 위생용품, 담요 등 긴급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포함됐으며, 식료품도 함께 지원해 입소 당일부터 식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화재 발생 당일 현장을 찾은 데 이어 밤 11시 마지막 이재민이 임시주거시설에 입소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입소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튿날인 8일에도 소통방문 일정 중 다시 화재 현장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이재민 숙소를 살피고 시민 안부를 확인했으며, 입소 세대별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폈다. 임시주거시설에 입소한 한 시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막막했는데, 파주시에서 빠르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고 피해 지원에 힘써줘 감사하다"며 “시설이 깨끗하고 응급 키트와 식료품까지 제공해줘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손배찬 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이재민의 중-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고 화재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주거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파주시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10층 이상 피해 세대 총 22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등을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장기간 거주가 어려운 세대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입주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주거 이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주시는 관계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의회-양평군의회-의정부시의회-포천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는 8일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월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는 신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회사무국 조직 현황과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광명시의원들은 제10대 광명시의회 안정적인 출범과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회사무국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형덕 의장은 “제10대 광명시의회가 시민 기대에 부응하려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의원들 간 소통은 물론 의회사무국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가고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 폭을 넓혀 시민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는 광명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오는 9일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과 밀접한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6일 쉬자파크 산림치유센터에서 전문적인 의정활동 기초를 다지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10대 양평군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렸으며, 지민희 의장 등 7명 의원(조근수-권수연-오혜자-임정숙-전병곤-구문경)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해 대의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다지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내실 있게 진행됐다. 오전에는 의회사무과 의사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양평군의회 회의 규칙 및 진행 절차 이해를 주제로 '자체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지방자치 분야 전문가인 최민수 교수(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가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제317회 임시회를 대비해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예-결산 심사 기법 △행정사무감사 접근 전략 등 초선 및 재선 의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참석자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양평군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행정 분석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보다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민희 의장은 8일 “제10대 양평군의회 첫걸음을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시작한 만큼,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의원과 직원이 하나 되어 '군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양평군의회' 의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23일부터 개회하는 제317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양평군의회가 지난 2일과 3일 관내 주요 유관기관에 들러 본격적인 현장 소통 의정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제10대 양평군의회 개원에 발맞춰 '군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양평군의회'라는 의정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유관기관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 양평군의회는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를 찾아 이환오 지회장 및 임원진과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평군의회는 평생을 양평 발전에 헌신해 오신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과 권익 신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3일에는 양평문화원에서 최영식 문화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 양평군의회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양평의 고유한 역사와 향토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애쓰는 문화원 가족들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향과 문화원 발전적인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민희 의장은 8일 “오늘날 양평 발전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어르신들 지혜와 양평의 정신적 뿌리를 지켜온 문화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제10대 양평군의회는 각 기관에서 제안한 소중한 고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발로 뛰는 소통의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양평군의회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지속 찾아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의정부시의회는 8일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원구성을 전격 완료했다. 이날 투표 결과, 제10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는 조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에는 빈미선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선출됐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최선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주제하 의원(국민의힘)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이규헌-권영선-이다연-최혜령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정성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안금례 의원(국민의힘)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빈미선-김호경-이광수-윤미숙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운영위원회는 김호경 의원(국민의힘)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주제하-이광수-안금례-윤미숙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 의원 선서를 통해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청렴한 의회 구현 의지를 밝혔다. 조세일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저를 의정부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새기며 시민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구성을 마친 제10대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 등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7대 포천시의회는 개원에 대비해 의회 소관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총 29건 자치법규 정비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조례 16건, 규칙 12건, 훈령-규정 1건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포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 조례' 정비와 연계한 '포천시의회 의원 징계 규칙안' 1건도 별도 제정안으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산출 자치법규안은 총 30건이다. 정비 내용은 단순 오탈자 수정에 그치지 않고, 상위법령 제명 및 조문 인용, 조문 체계, 항-호 구성, 준용 조문, 제명 변경에 따른 연계 인용, 별표-별지 서식 등 자치법규 전반의 법제기술적 사항을 폭넓게 포함했다. 구조 단위 기준으로는 조문 309건, 제명 정비 2건, 별표 11건, 별지 22건 등 344건 정비 사항을 도출했으며, 연계 제정안을 포함하면 전체 정비 사항은 총 353건에 이른다. 특히 세부 수정 사항 기준으로는 법령 제명-조문 인용, 띄어쓰기, 낡은 표현, 용어 통일, 조문 체계, 별표-별지 서식 등 1300여 건에 달하는 정비 사항을 발굴-정리했다. 이번 정비는 외부 용역이 아닌 의회사무과 내에서 추진한 자체 정비 사례로, 인공지능(AI) 기반 문서검토 보조기술을 활용해 대량의 조문과 서식을 반복 점검하고 정비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천시의회는 이번 정비안을 각 소관 팀에 송부해 실무 검토를 요청하고, 개정 추진이 필요한 자치법규부터 순차적으로 입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의원 의정활동과 직접 연결되는 조례 및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복무-여비-근무체계와 관련되는 자치법규는 별도 장기과제로 분류해 향후 전부개정 등 방식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서과석 의장은 “제7대 포천시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려면 의정활동 근거가 되는 자치법규부터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정비돼야 한다"며 “이번 정비는 포천시의회 소관 자치법규 전반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상위법령과 정합성, 조문 체계, 서식 정비까지 종합적으로 살핀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포천시의회는 변화하는 법령 환경과 의회 운영 현실을 반영해 자치법규를 지속 관리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026년 제8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참가 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평가대회는 경기도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하며 우수 농가 간 선의의 경쟁과 기술 교류를 통해 경기 한우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진행된다.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흥 동안 안성시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도축-심사 및 경매를 진행하며, 시상식은 25일 축산진흥대회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한우 사육농가 중 지역축협(브랜드경영체) 추천을 받은 농가로, 경기도에서 출생해 혈통 등록이 완료된 한우 거세우를 출품할 수 있다. 출품하는 축은 2024년 1월 이후 출생한 개체로 도축장 도착 체중 700kg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심사는 도체등급과 육질, 육량뿐 아니라 농장환경과 방역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장의 등록우 관리, 차단방역시설 운영, 해썹(HACCP) 인증 여부, 개체관리 수준 등을 함께 평가해 우수한 사양관리 역량을 갖춘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선 고급육 분야를 비롯해 우수브랜드 분야와 특별상(청춘예찬)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우수 농가에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축산단체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서, 친자확인 결과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내달 25일까지 시-군이나 지역축협에 제출하면 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8일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한우축제로, 우수 농가를 발굴하고 경기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도내 한우농가는 적극 참여해 경기 한우 우수성을 함께 만들어 자자"고 권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평 수박 신품종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7일 농업과학연구관에서 평가회를 진행한 결과, '조생흑미' 품종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평가 대상은 조생노란꿀, 조생흑미, 골든스위트, 흑금성 등 양평에서 시범 재배 중인 수박 신품종 4종이다. 평가회에는 도매시장 경매사와 소비자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외관 상품성과 당도, 식감, 유통-보관 안정성,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조생흑미 품종은 당도-식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양평은 경기도 수박 재배면적의 57.6%를 차지하는 경기도내 최대 수박 산지다. 수박 재배 농가는 150여 곳으로 매년 늘고 있으며, 청운농협이 판로를 맡아 안정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출하액은 2023년 25억원에서 2025년 49억원으로 2년 만에 96% 증가했다. 충청권 등 주요 산지 출하가 마무리되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돼 전국 수박 공급이 줄어드는 시기를 공략하고 있으며,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별 시장 반응과 상품화 가능성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시범 재배 농가의 품종 선택과 재배 전략 수립,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8일 “시범 재배 중인 양평 수박 신품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유통시장과 소비자의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품종 육성과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6년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작년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자 단기간 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양주시의 체계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개 분야 23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등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과 불법행위 단속을 병행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 기준 관련 조례를 개정(2025. 3. 31.)하고 개발제한구역 농지 내 농촌체류형 쉼터 허용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정지문 건축과장은 8일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개발제한구역 보전과 체계적 관리에 직원 모두가 힘써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속 확대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는 한편, 자연환경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지난 6일 중면 횡산리 마을회관 앞을 시작으로 농어촌지역 쇼핑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장터 '행복마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등이 군남면 선곡리 마을회관 앞을 방문해 행복마차 운행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을 격려했다. 행복마차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고령-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마을회관 앞으로 찾아가 생필품을 판매하는 이동장터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이동판매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주문배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주로 계란-콩나물-채소류 등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연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및 농어촌기본소득 결제도 가능하다. 주민은 계란-콩나물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주민은 “마트까지 나가기가 힘든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 주니 너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행복마차는 군남-청산-미산-왕징-중-장남 등 6개 면 34개 마을을 주 5일(월~금) 순환 방문한다. 연천군은 1차 시범운영(7월6일~24일) 및 2차 시범운영(8월3일~21일) 결과를 바탕으로 노선을 조정한 뒤 오는 9월부터 확정된 노선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마차가 본격 운영되면, 연천군은 말벗, 안부 확인, 활 편의 지원 등 복지서비스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기남 농업정책과장은 8일 “행복마차가 농어촌 식품 사막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생활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신곡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중랑천 동막교~능골교 구간 징검다리와 하천 좌안 산책로에 LED표지병을 설치해 시민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한 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중랑천 징검다리는 산책과 운동을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이다, 그러나 야간에는 조도가 낮아 발판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고 보행 불안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의정부시는 징검다리와 진입부에 LED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의정부시는 앞서 부용천 일부 징검다리에 LED표지병을 설치했으며, 시민으로부터 야간에도 안심하고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를 중랑천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 의미가 남다르다. 의정부시는 이번 사업과 별도로 오는 9월까지 중랑천과 부용천 징검다리 3곳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시민이 야간에도 보다 더 안전하게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전망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8일 “주민 의견에서 출발한 작은 변화가 시민 모두의 안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뜻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관내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축산농가 축종별 교육'을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환경 급격한 변화와 축산법 개정에 따라 한돈농가가 숙지해야 하는 주요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요령과 가축분뇨법 준수사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한 농장 차단방역 강화 방안, 축산물 이력제 관리시스템 사용법 등도 전달했다. 특히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 소독시설 운영, 농장 내-외부 위생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에 앞서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농장을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며 “포천시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축산환경 개선 등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법령 준수와 철저한 차단방역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사육환경이 좋아야 돼지 생산성과 출하 성적도 향상되는 만큼 사육환경 관리와 시설 개선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한돈농가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중 가금농가, 낙농-육우농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IMF도 올렸다, 한국 올해 성장 2.6%…“반도체 호조, 중동 영향 압도”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이전(1.9%)보다 무려 0.7%포인트(p) 올려 잡았다. 내년 성장률도 2.5%로 0.4%p 상향 조정했다. 중동전쟁의 불확실성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 등 견조한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IMF는 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7월 세계경제 수정전망'을 발표했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전체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수정 전망을 발표한다. IMF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 중동전쟁 발발 영향 등으로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3개월 만에 2.6%로 대폭 수정했다. 한국의 경우 견조한 반도체 수요가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압도한 점을 이유로 꼽았다. IMF는 “한국이 대만·태국·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순수출 상위 4개국"이라며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이 높지만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수출 호조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최근 반도체 호황을 이유로 국내외 주요 기관들도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성장률을 1.9%에서 2.5%로, 한국은행은 2.0%에서 2.6%로 각각 올려 잡았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7%에서 2.6%로 무려 0.9%포인트(p) 끌어올렸다. 모두 중동전쟁 발발 전 전망치보다 상향 조정한 것으로 종전 후 불확실성 제거, 반도체 호황과 내수 개선세 등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IMF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도 2.5%로 지난 4월(2.1%) 전망치보다 0.4%p 끌어 올렸다. IMF는 세계 경제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 4월 3.1%에서 3.0%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3.2%에서 3.4%로 올려 잡았다. IMF는 “세계경제가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과 AI 주도 기술 사이클이라는 상반된 두 기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각 국가별 성장경로는 중동전쟁 노출도와 AI 기술 밸류 체인 편입 여부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이번 IMF의 성장률 조정에 대해 주요 30개국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며 호평했다. 특히, 올해와 내년 모두 성장률이 상향 조정된 점을 들어 “한국의 반도체·AI 관련 성장 모멘텀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AI·녹색 대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 대응하고, 경제·사회 구조혁신을 통한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대외적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대내적으로도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민생 물가 안정, 청년 등 취약부문 고용 지원, 양극화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기아, 송민수 대표 선임…송호성과 각자대표 전환

기아가 송민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노무·생산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로 풀이된다. 기아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송민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는 송호성 사장 단독 대표 체제에서 송호성·송민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변경일은 이사회 결의일인 이날부터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당시 기아의 생산·노무를 총괄했던 최준영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를 그룹의 정책개발실장으로 임명했다. 이후 기아는 약 두 달 간 송호성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됐다. 이번 인사는 이때 발생한 기아 내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새로 선임된 송민수 대표는 기아 오토랜드(AutoLand) 화성공장장 등을 거친 생산 부문의 현장 전문가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기아 노무지원사업부장을 지냈다. 이후 2022년부터 올해까지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장을 역임했으며, 노무지원사업부장, 서비스지원실장, 화성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기아 이사회는 송 대표에 대해 “생산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고도의 전문성을 축적한 제조·생산 분야 전문가"라며 “핵심 생산 거점을 총괄해 온 송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함으로써 미래 사업 재편과 생산 전략 관련 의사결정에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중기중앙회, ‘2026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6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 8일과 9일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나눔 페스타는 생활용품, 아동도서, 학용품, 악세사리 등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15만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행사이다. 개막식에서는 고액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복지시설 후원 결연식 등을 통해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연대와 상생 후원의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페스타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호국 보훈에 앞장선 참전유공자를 위한 먹거리 키트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개최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후원사로 참여한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 5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하고, 홈앤쇼핑은 입점사들과 방송 제품을 기부해 중소기업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노란우산공제 모델인 탁재훈, 소유미, 김나희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애장품, 유명 연예인 싸인CD를 경매로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번 페스타 기부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 중소기업의 선행을 세상에 알리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체질 개선’ 끝낸 하나투어, ‘글로벌 전략가’ 조좌진에 성장 맡겼다

하나투어가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를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내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구조조정으로 흑자전환을 이끈 송미선 대표가 물러나고, 카드·글로벌 사업 경험을 갖춘 전략가가 그 자리를 잇는다. 수익성 회복을 발판으로 성장 국면에 들어서는 상황에서 이뤄진 인사로 보인다. 하나투어는 지난 7일 조 내정자를 신임 최고경영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 내정자는 다음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된다. 하나투어는 이번에 대표이사제를 폐지하고 집행임원제를 도입한다. 이번 인사는 대표이사 교체를 넘어 지배구조 개편과 맞물린 경영체제 전환이다. 조 내정자는 집행임원제 도입에 따라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나머지 집행임원은 내부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해 임시주총에서 확정된다. 송미선 대표는 즉시 물러나지 않고 인수인계를 거친 뒤 사임 시기가 정해진다. 하나투어가 조 내정자를 택한 배경으로는 브랜딩·마케팅 성과와 함께 글로벌 사업 경험이 꼽힌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냈고 브랜딩·마케팅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도 성과를 낸 인물"이라며 “최근 신규 전략으로 인바운드와 글로벌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어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조 내정자는 A.T.커니와 모니터그룹을 거쳐 올리버와이만 서울사무소 초대 대표를 지낸 전략 컨설턴트 출신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에서 전략재경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을 지냈고,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로 미국 법인을 이끌며 캐나다·브라질 진출을 주도했다. 현대카드 시절 알파벳 마케팅과 '현대카드 블랙' 출시로 프리미엄 브랜드 구축을 이끌었고, 롯데카드에서는 로카(LOCA) 시리즈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략 '디지로카'를 추진했다. 조 내정자가 넘겨받는 하나투어는 수익성 측면에서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상태다. 하나투어는 팬데믹 직격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다.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 2020년 1149억원, 2021년 1273억원, 2022년 1012억원이었다. 이후 2023년 영업이익 340억원으로 흑자전환한 뒤 2024년 509억원, 지난해 576억원으로 2년 연속 늘었다. 지난해 실적은 외형보다 수익성에 무게가 실렸다. 매출은 5869억원으로 전년 6166억원보다 4.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8%로 팬데믹 이전인 2017년 5.1%, 2018년 3.0%, 2019년 0.8%를 크게 웃돈다. 매출 규모는 아직 이전에 못 미치지만 수익 구조는 더 개선된 셈이다.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23억원보다 36.5% 늘었다. 조 내정자는 롯데카드에서도 브랜드·디지털로 실적을 끌어올린 전략가로 평가받는다. 로카 시리즈는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여러 장의 실적을 합산해 혜택을 주는 세트카드 방식을 도입하며 발급을 늘렸고, 디지로카 앱 개편으로 월간활성이용자를 확대했다. 현대카드 시절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하고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로 해외 사업을 운영한 이력도 있다. 관건은 조 내정자의 강점인 글로벌·브랜딩 역량을 여행업에 이식해 외형 성장으로 잇는 것이다. 하나투어 매출은 수익성과 달리 아직 팬데믹 이전인 2019년 7631억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외형 성장이 다음 목표인 셈이다. 이 목표를 위해 하나투어는 인바운드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양대 축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 내정자의 성과는 카드·캐피탈업 해외 확장에서 나온 것으로, 하나투어가 매출 대부분을 내국인 해외여행(아웃바운드)에서 올리는 구조인 만큼 여행업 글로벌·인바운드로의 이식이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조 내정자는 롯데카드 재임 중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지난해 말 대표직에서 물러난 인물이기도 하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8월 해커 침입으로 297만명의 개인신용정보가 빠져나갔다. 이는 전체 회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출 사실을 보름 넘게 인지하지 못한 데다 이미 패치가 나와 있던 서버 취약점이 방치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내부통제 총괄 책임론이 불거졌고, 조 내정자는 이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하나투어 역시 여권·결제 정보 등 대규모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업종인 만큼, 조 내정자가 이 경험을 정보관리체계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향후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하나투어의 지배구조 개편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지난 5월 매각을 중단한 이후 나온 경영체제 정비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집행임원제는 이사회가 경영진을 선임·해임하는 구조로,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분석된다. 현재 하나투어는 프리미엄 여행시장 확대, 인바운드 사업 육성,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3대 성장축으로 하는 '하나투어 챕터2'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 사업을 부정하는 변화가 아니라 30여 년간 축적한 경쟁력을 고객 중심으로 다시 연결해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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