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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배수지 증설, 노후 송수관로 개량 등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재개발과 연계한 하수도 기반 정비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기후위기나 비상사고 시에도 흔들림 없는 급수-배수 여건 마련이 핵심"이라며 “시설 개량과 확충으로 물 자원 이용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교배수지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주교-성사 일원 등 대규모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주교배수지는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해당 지역 물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2800㎥ 규모에서 4400㎥를 추가 증설해 총 7200㎥ 규모로 확대한다. 2022년도부터 고양시는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올해 4월 공사 개찰, 5월 착공을 목표로 총 48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30년이 지난 노후 송수관로에 대해 개량(6.11km)과 복선화(3.08km) 공사를 병행 추진한다. 이는 송수관로 내구성을 높이고 관로 파손과 같은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단계를 통해 고양블록 등 6개 급수 구역에 블록 구축과 노후 상수관 정비(18.4km)를 완료했다. 올해는 오금블록 등 5개 급수 구역에 블록 구축과 노후 상수관을 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1단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상수도 사업과 함깨 하수 수질 개선을 위해 고양시는 대자1-2구역 등 8곳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해 오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 등 우수는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한다.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한편, 개인 정화조 등 폐쇄로 악취 발생 원인을 없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작년 12월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당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480억원(국비 60%, 도비 20%, 시비 20%)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해빙이 완료되는 3월 이후 착공할 예정이며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사업 추진 시 상가 밀집 지역이나 민감 구간에 대해선 맞춤형 설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약 16.6km를 보수-교체하는 하수관 정비공사 3단계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됐고, 34.3km에 대한 4단계 공사는 정밀조사 완료 후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일산-벽제 등 수질복원센터 시설 개량과 증설을 추진해 처리 수질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일산수질복원센터는 성능 회복을 위한 단계별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애달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벽제수질복원센터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3단계 증설 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재무 건전성 확보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지속 추진하고, 노후시설 개선과 선제적 안전관리 등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물 관리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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