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26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3월에도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우수기관 중 전국 2위 기관에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고양시 적극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우수사례 △국정과제 성과 등을 포함해 5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했다. 고양시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거뒀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보호체계 운영,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적극행정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11일 “국무총리 표창은 단순히 '우수기관'이안 타이틀을 넘어서,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권에 오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전국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지속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내달 5일 오후 6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창극 〈살로메〉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사됐으며 수준 높은 창작 창극을 고양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창극 살로메는 남성을 유혹해 파멸로 이끄는 세기의 요부(妖婦) '살로메'를 소재로 한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극작가 고선웅이 파격적으로 대본을 재구성하고, 김시화 연출이 감각적인 움직임과 무대 언어를 더해 완성한 탐미적 창극이다.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초연된 이후 집단적 광기를 우리 소리 특유의 내지르는 창법으로 절묘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작품은 세례자 요한을 향한 공주 살로메의 사랑과 이를 둘러싼 헤로데 왕가의 뒤틀린 욕망을 극단까지 밀어붙인다. 유대의 공주 살로메는 예언자 요한을 사랑하지만 냉대당하고, 살로메를 연모하는 호위대장 나라보스는 그 곁을 맴돈다. 자존심에 상처 입은 살로메는 양부 헤로데 왕 앞에서 선정적인 '일곱 베일의 춤'을 추고 그 대가로 요한의 목을 요구한다. 이번 창극 버전은 원작이 살로메 개인의 악함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극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집착과 욕망을 함께 조명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전형적인 팜므파탈 캐릭터인 살로메 역을 남성 배우가 연기한다는 점도 이번 무대 관람 포인트다. 이번 고양 공연에는 최근 국립창극단을 떠나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한 창극계 간판스타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주연을 맡는다. 김준수는 살로메 역을, 유태평양은 헤로데 역을 각각 소화한다. 헤로디아 역의 서의철은 2025년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부문 대통령상 수상자이며, 나라보스 역의 정보권은 제52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 출신으로 두 사람 모두 실력을 인정받은 소리꾼이다. 아울러 가야금, 아쟁, 일렉트릭 기타, 생황, 피아노 등 전통과 현대 악기가 어우러진 7인조 라이브 앙상블이 무대에 함께 올라 극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한편 티켓은 R석 6만원, B석 4만원, A석 2만원이며, 현재 유료 회원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세부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급여용 식수 부족을 겪던 관내 양돈농가에 긴급 식수를 지원하며 가축 피해 확산을 예방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 월곶면에 소재한 양돈농가로,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돼지의 음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농가 내 급여용 식수가 부족해졌고, 이에 따라 폐사 두수도 증가하는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포시 축산과의 지원 요청을 접수한 재난안전과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수도과와 즉각적인 협업을 통해 농가에 약 50톤의 급여용 식수를 긴급 지원하며 자칫 대규모 폐사로 이어질 수 있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을 모았다. 김포시 축산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농가 피해 및 지원 요청 접수 시 관계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동안 축산농가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관계부서와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0일부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행정시스템 '냅(NAP)'을 전 직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며 AI 기반 행정혁신을 본격화했다. NAP은 'Namyangju AI Partner' 약자로, 남양주시 행정을 이해하고 공직자 업무를 지원하는 AI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냅(NAP)이란 명칭에는 다양한 행정업무에 빠르고 자신 있게 답한다는 의미도 더했다. 외부 용역이나 별도 사업예산 없이 남양주시는 냅(NAP)을 자체 구축했다. 유휴 서버를 재활용해 약 1억5000만원 예산을 절감했으며, 스마트도시과 AI전략팀이 기획부터 설계, 개발, 보안,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번 냅(NAP) 전면 시행은 남양주시가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한 AI 행정혁신을 본격 가동한다는 데 측별한 의미가 있다. ▷ 직원 3000명 대상 AI 행정혁신 본격화= 냅(NAP)은 생성형 AI를 단순한 대화형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양주시 공문서 표준(HWPX) 서식에 맞춰 문서를 자동화할 수 있어 별도 편집 없이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또한 공적조서, 국민신문고 답변, 출장복명서, 각종 보고자료와 예상 질의응답 등 실무에 자주 사용하는 문서도 업무지원 서식을 통해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법령 검색을 지원하는 법률 챗봇을 비롯해 카드뉴스, 숏폼, PPT 초안 작성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남양주시는 직원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도 지속해서 냅(NAP)에 반영하고 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접수한 반복-단순 업무 자동화 요청을 AI 업무지원 기능으로 개발해 시스템에 탑재하고, 직원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냅(NAP)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직원들은 “기존에는 직접 작성하고 편집해야 했던 공문서와 보고자료를 표준서식에 맞춰 빠르게 작성할 수 있어 업무시간 단축에 도움이 됐다"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필요한 기능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 실무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 에이전틱 AI 기반 행정업무 플랫폼 고도화= 남양주시는 앞으로 냅(NAP)을 단순한 AI 업무지원 도구를 넘어 업무를 분석-수행해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행정업무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부 행정 분야의 냅(NAP)과 시민 대상 AI 행정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브랜드 체계로 연계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남양주형 AI 행정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AI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주요 수단"이라며 “냅(NAP)을 직원이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업무도구로 정착시키고, 행정혁신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AI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시설채소 농가의 고온기 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온기 채소류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3개 농가에 총 1억원을 투입해 양주시는 저압포그시스템, 차열망, 유동팬을 복합적으로 적용했다. 저압포그시스템으로 미세한 물방울을 분사하고 차열망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한편, 유동팬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R&D) 과제인 '고온기 시설하우스 온도 강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압포그시스템과 환기팬, 차열망을 함께 사용할 경우 시설하우스 내부 기온이 7~8℃, 작물의 엽온이 5~6℃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주시는 시범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시설하우스 내 온도 변화와 작물 생육 상태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채소 농가에 관련 기술을 확산할 방침이다. 지인환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설하우스의 고온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야당동 94-10번지 일원에 조성한 '야당동 향나무숲'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심 녹색 쉼터로 본격 개방한다. 야당동 향나무숲은 오랜 시간 지역민의 추억과 애정이 깃든 공간으로, 파주시는 기존 숲의 자연친화적 가치를 최대한 살리면서 시민의 이용 편의와 공동체 활동 기능을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향나무숲은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잔디광장과 소규모 문화 활동-공연이 가능한 야외음악회 무대를 새롭게 단장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최근 건강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숲속 맨발걷기길'과 '황토볼장'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파주시는 내달 12일 야당동 향나무숲 현장에서 운정4동 주민자치회 행사와 함께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은 주민이 모여 숲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정해오 산림정원과장은 11일 “주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향나무숲이 지역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리고 숲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찾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