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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 끝날까”…대박낸 스페이스X 상장, ‘과열 경고’도 나왔다 [머니+]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AI 거품론 확산으로 최근 글로벌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은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이 대규모 자금을 쏟아내며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자 상태의 기업에 천문학적 가치가 부여된 만큼 이번 흥행이 투기적 과열의 신호일 수 있다는 경고도 적지 않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티커명 SPCX)는 주당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인 135달러 대비 약 19% 오른 수준이다. 장중에는 176.52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스페이스X 공모에는 3500억 달러가 몰렸으며, 이 가운데 기관투자 주문액은 2500억 달러, 개인 투자자 주문은 1000억 달러에 달했다. 주문을 넣은 기관투자자 중 약 3분의 1은 주식을 전혀 배정받지 못했고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배정 규모도 약 150억달러에 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기업 시총 순위 집계 사이트 컴퍼니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약 2조100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상장사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알파벳(구글 모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대만 TSMC가 뒤를 이었다. 최대 주주인 머스크 역시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자산 1조달러 이상)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을 통해 클래스A 보통주 5억5556만주를 공모가에 매각해 총 750억달러(약 114조원)를 조달했다. 이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기록한 역대 최대 IPO 조달액(290억달러)을 크게 뛰어넘는 규모다. ◇ 스페이스X의 성공 데뷔…AI IPO 시장에도 청신호 스페이스X의 성공적인 데뷔는 AI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온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스페이스X가 지난 2월 머스크의 xAI를 인수하며 AI 사업을 본격화한 만큼, 이번 IPO는 올해 상장을 추진 중인 오픈AI와 앤트로픽의 흥행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도 여겨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현재 오픈AI와 앤트로픽은 비공개로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기업가치는 각각 1조달러에 육박한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로버트 그룬다이크 성장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과 앞으로 예정된 대형 IPO들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적어도 첫날 기준으로는 가격이 적절하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장주 투자자들에게 낙관론을 심어주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월가에서는 스페이스X 목표주가를 최대 190달러까지 제시하고 있다. ◇ “기업가치 과도하다" 지적도 다만 2002년 설립 이후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한 스페이스X에 2조달러가 넘는 기업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 그룹 캐피털의 아만다 라이언스 리서치 총괄은 “펀더멘털만 놓고 보면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앞서가고 있다"며 “사업 부문별 가치를 합산하면 적정 기업가치는 약 6000억달러 수준으로 현재 IPO 시가총액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머스크에 반대하는 베팅은 지난 10년 동안 좋은 투자 전략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스페이스X의 이번 IPO가 증시 전반의 강세 신호로 해석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공매도 투자자로 유명한 짐 체이노스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시장이나 경제 규모 대비 초대형 IPO와 대규모 증자가 집중됐던 시기에는 투자자들이 위험 노출을 줄이고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역시 대형 IPO 직후 주가가 급등했다고 해서 향후 상승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상장 직후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10억달러 이상을 조달한 미국 IPO 가운데 상장 첫날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기업은 지난해 8월 상장한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피그마로 나타났다. 피그마는 상장 첫날 250%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현재는 공모가보다 약 45%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 트리바리에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적자 상태에서 상장한 기업들은 상장 후 18개월 동안 흑자 기업보다 평균 수익률이 10% 이상 낮았다. 스페이스X 역시 올해 1분기 42억8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 개인투자자 열풍 지나쳤나…다른 우주 관련주는 급락 일각에서는 스페이스X 주가 급등이 우주항공이나 AI 산업의 장기 성장성보다 폭발적인 개인투자자 수요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반다 리서치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집계됐다. 순매수 규모는 2위인 엔비디아의 3.5배를 웃돌았다. CNBC는 미국 최대 주식 커뮤니티인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에서 스페이스X가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 가운데 하나였다고 전했다. 반면 자금이 스페이스X로 집중되면서 우주 산업과 관련된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레드와이어, 로켓랩, 에코스타 주가는 일제히 11% 가량 하락했고, 스페이스X 상장 수혜 기대를 모았던 '프로큐어 스페이스 ETF'(UFO)도 7% 내렸다. 이와 관련, 프리덤캐피털마켓의 제이 우즈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번 IPO가 성공적이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시장 수요가 충분하다는 사실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이제부터는 가격이 유지될 수 있는지, 아니면 개인 투자자들의 과도한 낙관론이 만들어낸 결과인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CNBC에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소액 주더니 큰 돈 요구”…심리 파고드는 ‘신종 금융사기’

“좋아요 누르면 건당 3000원 드립니다." 30대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좋아요를 누르면 돈을 준다는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실제 초기에 보상금이 입금되자 의심은 신뢰로 바뀌었다. A는 활동을 이어갔고 사이트에 표시된 수익금이 늘어나자 출금을 시도했지만, 수익금을 받으려면 먼저 일정 금액을 입금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A씨는 이를 믿고 송금을 반복했고 결국 12차례에 걸쳐 총 1억4200만원을 보냈다. 이후 해당 사이트는 사기 조직이 운영한 허위 플랫폼이며, 화면에 표시된 수익금 역시 조작된 금액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신종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투자 욕구를 자극하거나 검찰을 사칭해 공포심을 조장하던 기존 금융사기 수법이 앱테크 사기와 발주 사칭 사기 등 변종 유형으로 진화해 일상을 침투하고 있다. 13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뱅크에 접수된 금융사기를 분석한 결과 신종 사기 수법은 올해 1~4월 전체 금융사기 중 56%를 차지했다. 신종 사기 대상과 명목은 다르지만 피해자 심리를 건드리는 구조란 점은 동일하다. 사기범들은 먼저 소액을 지급하거나 정교한 서류를 제시하며 신뢰를 쌓는다. 피해자가 상대방을 믿게 되는 순간 본격적인 사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주요 표적은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는 청년이나 소상공인이다. 청년층을 노리는 '리뷰·좋아요 아르바이트 사기'는 소액을 실제 지급하며 경계심을 무너뜨린 후 '팀 미션', '공동 구매' 등 명분을 붙여 점차 큰 금액의 선입금을 유도한다. 이후 출금 조건을 계속 추가하며 원금이라도 받고 싶은 피해자 심리를 자극한다. 소상공인 사이에서 '대납 사기' 또는 '발주 사칭 사기'로 불리는 수법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공기업이나 공공기관과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어 하는 소상공인 심리를 노린다. 공기업·공공기관 직원으로 사칭해 실제 거래 일정과 위조 서류로 신뢰를 쌓은 뒤 '지정 거래처 대금을 대신 납부해달라'고 요청하는 식이다. 토스뱅크에 신고된 금융사기를 보면 신종 사기 피해는 수백만원대에서 시작해 개별 사례로는 1억원을 넘는 경우도 있었다. 토스뱅크는 신종 사기에 당하지 않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먼저 소액의 돈을 입금받았으면 오히려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돈을 받았으니 진짜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훨씬 더 큰 금액을 요구하는 구조가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입금해야 출금이 가능하다', '대납하면 정산해 주겠다'란 요구는 비정상적인 거래란 점도 강조했다. 플랫폼이나 공공기관은 개인 명의 계좌로 돈을 받지 않는 만큼 입금 계좌주가 개인 명의라면 거래를 멈추고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관계자는 “신종 사기는 피해자가 사기 집단의 정교한 연출에 속아 송금하게 만드는 구조라 특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어떤 명목이든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즉시 멈추고 금융감독원이나 금융회사에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보조금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창작뮤지컬 '행주대첩'이 오는 14일 오후 7시 행주산성 역사공원 무대에서 선보인다. 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고 극단 씨네라마가 제작한 이번 공연은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 승리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극 전체가 풍성한 음악과 노래로 이어지는 쏭쓰루(Sung-through) 형식이며 현대인 주인공 '마루'가 과거로 떠나는 타임슬립 스토리를 도입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무대는 국내 정상급 제작진과 출연진이 의기투합했다. '극작계 대부' 양수근 작가, 김미란 작곡가, 2026년 백상예술대상 뮤지컬 부문 안무상 수상자 서병구 안무가 그리고 신택기 연출가가 참여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 라인업도 탄탄하다. '뮤지컬계 황태자' 홍경수가 권율 장군 역을, 예능 현역가왕 출신 가수 이승국이 바우 역을 맡았다. 여기에 20여명 전문 뮤지컬 배우가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인다. 공연은 야외 본공연과 실내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4일 오후 7시 90분간 열랄 야외 공연은 행주산성 자연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현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18일 오후 7시30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70분간 열릴 실내 공연은 '해설이 있는 뮤지컬' 형태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18일 진행되는 실내 공연은 전 관람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예약은 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로 문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경 문화예술과 팀장은 13일 “이번 뮤지컬은 지역 역사 자산을 고품격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대표적인 사례"라며 “많은 시민이 생생한 무대를 즐기며 행주대첩의 뜨거운 감동을 온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웹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웹툰-웹소설 작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인공지능(AI) 특화 콘텐츠 창작자 양성 지원 사업' 일환으로, AI 도구를 활용한 웹툰, 웹소설 기획 및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웹툰 과정은 내달 9일부터 매주 목요일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웹소설 과정은 내달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예비 및 현직 창작자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AI를 보조도구로 활용한 스토리 기획, 캐릭터 생성, 이미지 제작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현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며 전액 무료다. 세부 사항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g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웹툰-웹소설 등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고양시 특화 웹콘텐츠 산업을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김포시민 10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으로 김포대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지난 12일 천명했다. 특히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은 위촉식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비전과 김포 발전 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오후 1시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인수위는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행정-복지, 도시-경제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인수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을 대거 참여시켜 자문위원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위촉식 직후 행정복지 소위원회와 도시경제 소위원회는 각각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과 김포시의회 4층 나눔실에서 회의를 이어갔다. 한 자문위원은 “그동안 김포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김포시정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내가 살고 있는 김포 도약을 위해 역량을 올곧이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자문위원도 “오랜 시간 김포에서 활동한 현장 전문가들 의견을 시정에 반영시켜 나가겠다는 의지가 참 반갑다. 집단지성이 바탕이 된 전략이 김포시정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형 당선인은 위촉식에서 “민선9기는 시민 목소리가 모여 김포 대도약을 이뤄내겠다. 시민이 주권자임을 체감하는 시정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9기 인수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후 보고회를 통해 인수위 활동 결과가 발표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오남호수공원에서 2026년 제39회 수상레저 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선수 350명이 참가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등 3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번 선발전은 국가 공인 전국 단위 대회로 치러지며, 남양주에선 처음 열리는 수상레저 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대회 기간에는 방문객 1000명 이상 오남호수공원을 찾을 것이란 예측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수상레저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4시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열렸다. 식전 행사에는 태권도 시범단공연과 수상레저 플라이보드 쇼가 약 30분간 진행됐다. 4일간 이어지는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태국 생태하천과장은 13일 “남양주에서 처음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인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수상레저 매력을 널리 알려 남양주가 전국 최고 수상레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수상레저 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해병대전우회와 오남읍 사회단체는 선수와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남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탰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북부 섬유-패션-봉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반 제조모델 '메이드 인 양주(Made in Yang-ju)'가 국내 대표 고급 패션 유통 플랫폼 8DIVISION과 손잡고 새로운 성장 모델 구축에 나선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명동 8DIVISION 매장(서울 중구 퇴계로18길 31)에서 'GENERATION NEXT 2026'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8DIVISION이 공동 기획한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지역 기반 제조 생태계와 전문 유통망을 연계해 브랜드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8DIVISION은 2011년 설립 이후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소개해 온 대표 독립 편집숍으로, 업계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GENERATION NEXT 2026은 8DIVISION이 운영하는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로, 작년 약 200개 브랜드가 지원해 단 3개 브랜드만 선정될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업계 관심을 모았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메이드 인 양주(Made in Yang-ju)' 브랜딩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메이드 인 양주'는 원단 개발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전 과정을 양주를 기반으로 수행하는 제조 생태계 모델로, 지역 제조 경쟁력을 글로벌 브랜드 성장 동력으로 연결을 목표로 한다. 참여 브랜드는 △오로카와(김경택) △세르크(김아란) △데이콜미(양환) △아지엔(윤찬욱) △에르바이에러리스트(정영록) 등 5개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는 모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기업으로 양주의 제조 인프라와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받게 된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 유통 채널 확보와 시장 검증을 동시에 지원하고, 지역 제조기업과 디자이너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13일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제조 생태계와 디자이너 창작 역량, 그리고 전문 유통망이 연결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라며 “양주 기반 제조 경쟁력이 글로벌 유통 채널과 만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멕시코-미국-캐나다 등 북중미 3국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에게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13일 당부했다. 멕시코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멕시코 내 홍역 확진자는 1만1111명(사망 14명)으로 작년(6608명)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각각 1983명, 1042명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북중미 공동 개최 국제행사를 앞두고 3개국 모두 홍역이 유행하는 상황이다. 국내 홍역 환자도 증가세다. 국내 환자는 2023년 8명, 2024년 49명, 2025년 78명으로 늘었으며, 올해도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감염 후 입국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지역사회 내 전파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홍역은 공기-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감염병으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38℃ 이상 고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며 잠복기는 7~21일이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 2회 접종 여부 확인을 권고했다. 접종 기록이 없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최소 4주 전 의료기관에 들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들러 진료받고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리라고 권했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은 최소화해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13일 “홍역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에이씨앤티시스템·센스톤, 차세대 OT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업용 통신·제어 솔루션 기업 에이씨앤티시스템과 인증보안 전문기업 센스톤이 OT(운영기술) 보안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9일 차세대 OT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보안 기술 고도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센스톤의 동적 인증 기술인 OTAC를 에이씨앤티시스템의 산업용 통신 및 제어 솔루션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OTAC는 서버와 지속적으로 연결되지 않아도 인증이 가능한 단방향 동적 인증 기술로,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확보한 센스톤의 핵심 기술이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적이거나 폐쇄적인 OT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인증 체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현장의 OT 보안은 정보 보호뿐 아니라 설비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에이씨앤티시스템은 수처리 분야를 중심으로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최근 국가기반시설을 중심으로 보안 요구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우선 자사의 핵심 산업용 통신 솔루션인 'EtherFOS'에 OTAC 기술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OT 보안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센스톤은 OTAC를 활용해 기존 설비 변경 없이 적용 가능한 OT 엔드포인트 식별 및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에이씨앤티시스템의 현장 운영 경험과 센스톤의 인증 기술을 결합해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증 기반 보안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양사는 수처리 분야를 우선 협력 대상으로 선정해 기술 검토와 사업 협력을 진행한 뒤 반도체, 에너지,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태상 에이씨앤티시스템 대표는 “센스톤과의 협력을 통해 OT 환경에 적합한 인증 보안 기술 적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됐다"며 “수처리 및 국가기반시설 분야에서 축적한 통신 신뢰성과 OTAC 인증 기술이 결합된다면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OT 환경은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IT 환경과는 다른 보안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에이씨앤티시스템의 현장 경험과 센스톤의 OTAC 기술을 결합해 국가기반시설 보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오프뷰티, 쿠팡이츠 통해 뷰티 상품 판매 채널 확장

뷰티 플랫폼 오프뷰티가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입점하며 퀵커머스 채널 확대에 나섰다고 13일 전했다. 회사는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및 고객 혜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프뷰티는 인디 브랜드부터 인기 뷰티 브랜드까지 폭넓은 상품을 선보이는 도심형 뷰티 아울렛 플랫폼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프뷰티는 신규 입점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최대 할인 적용 금액은 10만원이다. 해당 혜택은 1인당 1회 이용 가능하다. 쿠팡이츠를 통해 처음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사은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말까지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뷰티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뷰티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입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 발굴과 상품군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옵티젠, 스페인·그리스 올리브오일 캡슐 담은 ‘듀얼슬로’ 출시

건강식품 브랜드 옵티젠이 신제품 '옵티젠 듀얼슬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 레몬'을 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제품은 병 상단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담은 식물성 캡슐 2정을 적용하고, 하단에는 유기농 NFC 레몬 착즙액 100%를 담아 한 번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별도의 계량 과정이나 레몬을 직접 준비할 필요 없이 1회 섭취 기준으로 설계됐다. 제품에는 세계 최대 올리브 생산국인 스페인의 단일 품종 '피쿠알'과 그리스산 단일 품종 '코로네이키'를 활용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 사용됐다. 여기에 물을 첨가하지 않은 유기농 NFC 레몬 착즙액을 더해 원료 고유의 특성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옵티젠 관계자는 “건강 관리를 위한 루틴에 관심은 있지만 준비 과정이 번거로워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듀얼슬로는 프리미엄 올리브오일과 레몬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9.2조’ 규모 철도망 확장에 목동·은평·청량리 ‘방긋’

서울시가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균형 발전 6개 노선에 약 9조2000억원을 투입하면서 철도 수혜지로 목동·은평·청량리 등이 개발 호재를 받을 전망이다. 13일 에너지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내 동북선·위례선 트램 완공 단계 돌입, 우이신설 연장선 신속 착공, 위례신사선·면목선 예타 통과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은 민선 9기 도시철도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3차 철도망 구축 계획 대상은 △강북횡단선 △난곡선 △서남선 △서부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 연장으로 총 6개 노선이다. 연장 구간은 68.5km, 사업비는 9조1996억원 규모다. 목동역과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은 3차 철도망 사업 중 최장 노선인 25.79km다. 강북횡단선은 그간 낮은 사업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기에 이번 계획에서는 2개 정거장을 축소하고 장래 개발 계획 49개를 반영해 사업성을 높였다. 강북횡단선의 경우 양천구 목동·강서구·은평구·서대문구·종로구·성북구·동대문구 일대가 대표 수혜지역으로 거론된다. 특히 목동 재건축·청량리 재개발 지역이 수혜 영향권이다. '난곡선' 역시 사업성을 개선했다. 보라매공원역에서부터 난향동까지 교통 취약지역을 잇는 것이 특징이다. 신림 7구역과 난곡 모아타운이 지역가치 상승 효과 대상지역이다. '서남선'(본선 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 지선 서부트럭터미널~당산역)은 기존 목동선 계획을 확장해 서부지역 교통난을 완화한다. 기존 목동선에서 남북측 기종점을 연장한 것이다. 대단지 재개발이 예정돼있는 목동 지역 수요를 추가로 반영한 곳이다. 마곡 업무지구와 가산디지털단지, 당산 생활권을 연결하는 광역 생활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서울 은평·여의도·관악을 잇는 '서부선'은 지난 4월까지만해도 두산건설 컨소시엄의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취소하면서 사업이 표류했다. 두산 측이 약속한 기한까지 출자자를 구하지 못하면서다. 시는 서부선에 대해 지난 위례신사선 재정사업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민자 재공고 및 재정전환 등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위례신사선은 2008년부터 민자 사업으로 추진됐지만 민간 기업의 사업 철회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정부가 예산을 투입하는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상태다. 지난 4월엔 신속 인허가형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부선이 개통되면 신촌·여의도·노량진·서울대입구를 지나면서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와 동작구·관악구 주민들의 여의도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킨다는 점에서 해당 지역들이 수혜지역이 될 전망이다. '서부선 남부연장'과 '신림선 북부 연장'은 단절 구간을 연결해 철도 접근성을 개선한다. 서부선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신림선은 샛강역에서 여의도까지를 연결한다. 변수는 사업속도다. 그간 서울시 철도는 경제성 위주의 평가로 예타 통과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시의 건의로 예비타당성조사제도 평가 기준이 바뀌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지난 3월 기획예산처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을 내놨다. 이에 서울 지역도 지역균형성장평가 기준을 신설하고, 철도 중복 버스노선을 조정해 대중교통 체계 효율화 시 가점을 반영하도록 했다. 또 통행시간 가치를 20% 상향해 편익 가치 산정시 B/C분석에 반영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예비타당성조사, 중앙정부와 사전협의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시장이 중장기적 계획을 밝혀주는 것이 사업 추진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철도망구축 계획을 비롯해 오세훈 시정에서 강북전성시대 등 정책을 펴는 이유는 강남 집값을 잡기위한 수단"이라며 “철도 계획을 통해 서울 내 다른 지역으로 수요를 분산시킨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성평가 11건 우수사례 및 정량평가 목표달성률 99%로 우수 선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로 우수성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전년도 평가에서도 동일한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인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5년 실적을 바탕으로 112개 평가지표에 따라 실시됐다. 정부 제시 지표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서 경기도는 11건이 선정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주요 선정 사례로는 자원봉사 및 기부 활성화 사업인 '기부의 씨앗을 심고, 온기의 봉사로 키워, 나눔 꽃을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 분야의 기후정책,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력이 포함됐다. 특히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불법현수막 수거 보상 절차를 간소화한 '옥외광고물 스마트행정 우수사례'는 5년 연속 우수사례로 뽑혔다. 사회문제 해결 지표를 바탕으로 달성률을 비교하는 정량평가에서 도는 전년 대비 1%p 상승한 99%의 달성률을 보였다. 김병연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체계적인 실적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대도민 행정서비스를 향상해 도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표별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유도 효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 대중교통비 환급 정책인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2년 1개월 만인 지난 6월 11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00만 명을 넘어선 지 20개월 만의 기록이다. The 경기패스는 전국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 제도다. K-패스보다 청년 연령 기준을 확대해 19~39세까지 적용하며, 조건에 따라 매달 이용 요금의 20%에서 최대 53.3%까지 돌려준다. 가입자 200만 명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약 60%에 달하는 121만 명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환급 조건을 충족했다. 2026년 4월 기준으로 이용자들은 1인당 평균 약 5만 3천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올해부터 일정 기준 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액을 환급해 주는 정액권 형태의 '모두의 카드'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했다. 이용자는 K-패스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후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경기도민 인증을 거쳐 자동으로 더 높은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고유가 시기에 대응해 출퇴근 시차 시간대 이용 시 기본형 환급률을 30%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 가입자는 5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환급 혜택을 받는다. 모두의 카드 역시 환급 기준 금액을 절반 수준으로 내렸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가입자 성과는 도민들의 신뢰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김영희 초청 '소통왕 말자쇼' 진행…교직원 400여 명 참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는 교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증진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감형 고민 토크쇼인 '마음톡톡, 마음 다시 봄, 소통왕 말자쇼'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본 프로그램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출연해 교직원들이 일상과 직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 인간관계, 세대 간 소통, 일과 삶의 균형, 자녀교육 등 평소 겪는 애로사항을 사전 접수와 현장 참여 방식으로 공유했으며, 유쾌한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크쇼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퓨전국악 공연팀 '도시'가 무대에 올라 국악과 대중음악을 융합한 연주로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근수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 관장은 “교직원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과정 자체가 위로와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을 돕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25일까지 기술 분야 창업기업 25개사 접수…투자 유치 및 멘토링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도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점을 둔 창업 7년 이내의 기술분야 기업으로, 최근 3년 안에 1천만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25개 기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투자유치, 기술융합, 글로벌 비즈니스 등 3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세부 과정으로는 기업 사전진단, 특화 멘토링, 국내외 투자기관 대상 데모데이 및 밋업, AI 기반 비즈니스 전환 지원 등이 마련됐다. 지난해 운영된 해당 과정에서는 25개 참여기업이 총 6건, 16억 4천만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경과원은 올해 사업 종료 후에도 우수 수료기업을 대상으로 4억 원 이상의 직접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백인호 스타트업본부장은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의 경쟁력은 기술혁신과 해외 개척 능력에 달렸다"며,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

엣지 AI와 안티드론 분야 집중 육성…생산유발 1,162억 원 등 경제 효과 기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총 4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245억 원씩 분담된다. 시는 남동국가산단 중심의 남부권역(송도)과 부평국가산단 위주의 북부권역(부평 등)을 묶어 인천 방산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 클러스터의 특화 분야는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 AI(Edge AI)'와 불법 무인기를 무력화하는 차세대 '안티드론(C-UAS) 체계'다. 시는 이 두 가지 첨단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인천은 북방한계선(NLL) 접경지이자 공항·항만 등 국가중요시설이 모여 있는 안보 요충지다. 또한 1만 4,000개의 제조기업이 소재한 15개 산단,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테크노파크 등 연구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방산 생태계 조성의 적임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국가 드론전용 비행장을 보유하고 있어 성능 검증과 원스톱 방산 공급망 구축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번 사업에는 LIG넥스원, 대한항공, 현대로템 등 방산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해 부품 국내 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 효과 1,162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449억 원, 고용 창출 626명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계기로 산·학·연·관의 역량을 모아 글로벌 방산시장을 선도할 성공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도서 군·구 담당자 60여 명 참석…우수사례 공유 및 정책 발전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영종도에서 '2026년 지적 및 지적재조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적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인천시 본청, 경제자유구역청, 군·구의 지적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적행정 및 지적재조사 분야의 연구과제 발표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외부 전문가 특별강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과정에서 도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했다. 더불어 2026년도 토지 및 공간정보 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최신 정책 동향을 파악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된 우수 연구과제와 사례는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지적세미나와 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품된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현장 경험을 공유해 업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합 및 온라인 교육 병행…인형극 활용한 아동권리 이해와 신고의무 특강 실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천시 공직자 대상 아동권리와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아동권리 보장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공공부문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와 군·구 공직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집합교육과 유튜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극단햇빛의 서해성 대표가 복화술 인형극을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아동권리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 배 교수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관련 법령, 사례별 아동학대 유형, 학대 징후 발견 시 신고 방법 등 공직자가 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실무 대응 방안을 중심적으로 강의했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책무"라며,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몽골 옵스도 교원 30명 참여…AI 활용 수업 참관 및 에듀테크 인프라 체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월 10일부터 3일간 몽골 옵스도(Uvs)의 교원 및 교육행정가 30명을 초청해 '2026 창의융합교육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2023년 인천시교육청과 몽골 옵스도 교육청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몽골 방문단은 첫날인 10일 오전 읽걷쓰 AI정책학교인 인천운서중학교를 방문해 미래 교육 특강을 듣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의융합수업을 참관했다. 오후에는 영종AI교육센터에서 AI 오목, 증강현실(AR) 실내운동 등 에듀테크 콘텐츠를 체험하고 인천학생과학관을 견학했다. 11일에는 북부과학교육관에서 과학탐구 실험과 AI-캔바(CANVA) 디자인 실습을 진행한 뒤,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에서 바이브코딩과 3D 프린터 연수에 참여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자월도에서 열린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에 참여해 섬 생태 환경을 체험했다. 교류에 참여한 몽골 교사는 인천의 교육 철학과 정책이 학교 현장에 구현된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AI가 교육 현장에 일상화된 모습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양국의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총회 연계 진행…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접근법 전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5개 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되는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총회'와 연계해 '2026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과 학교가 협력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는 학교폭력의 유형별 특성, 상황별 대처 요령, 가정 내 자녀 소통 및 관찰 지도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갈등을 처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통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적 접근법을 강조해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전체 일정 중 서부교육지원청(9일), 북부교육지원청(10일), 남부교육지원청(11일) 교육은 종료됐으며, 향후 강화교육지원청(18일)과 동부교육지원청(23일)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이 가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광주시-안성시-오산시-평택시

유기동물 보호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동물복지 정책 강화 약속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민선 9기 광주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첫 민생·복지 행보로 12일 광주시에 위치한 동물보호소를 찾아 유기동물 보호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당선 이후 유기동물 보호 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동물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모으고자 진행됐다. 현장 방문에는 사단법인 한국동물사랑보호협회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박 당선인은 보호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유기·유실동물 보호시설을 둘러보고 보호 중인 동물들의 건강 상태와 사육 환경을 점검했다. 이어 보호소 운영 현황을 듣고, 현장 인력 부족과 시설 노후화 등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호소 관계자들은 유기동물이 늘어남에 따라 보호 공간이 부족하고 운영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으며, 박 당선인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박 당선인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보호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물권 보호 공약을 바탕으로 향후 단체 및 전문가들과 소통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외관 결함 있으나 품질 우수한 농산물 대상…가공·냉동 제품 원료로 판로 개척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지난 10일 안성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외관상 결함은 있지만 품질이 우수한 '아까운 농산물(못난이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양파, 당근, 감자 등 주요 농산물을 취급하는 관내 농협 관계자와 안성시친환경연합회, 공급업체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크기나 모양 등 단순 외형 문제로 폐기되거나 저가에 처분되던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경기도와 안성시가 농가의 출하 농산물 공급가격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안성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유통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상품성에는 지차가 없으나 유통 과정에서 제외됐던 농산물을 가공용 원료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농산물 폐기량도 줄이는 유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산자단체와 유통주체, 행정이 지역 농업의 상생을 위해 동참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향후 대상 품목을 넓히고 판로를 추가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 활동 지원 안내 및 교류의 장 마련…7월 1일 임시회서 의장단 선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오산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10대 시의원 당선인들에게 의정 활동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안내하고 당선인 간 상호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당선인들과 의회사무과, 오산시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정은 당선인 소개를 시작으로 의회사무과 현황 보고, 의회 운영 방향 안내, 향후 의정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의회 운영 전반 안내, 의원 등록 절차, 의정 활동 지원 사항, 집행부 주요 현황, 의원 윤리강령, 겸직 및 이해충돌방지 관련 규정 등이 다뤄졌다. 이날 참석한 당선인들은 앞으로 4년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제10대 오산시의회는 가선거구 김종욱·유종대·권혁만, 나선거구 김상미·정윤영·조미선·박창선, 비례대표 김민희 당선인으로 구성된다. 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오전 중 의장단을 선출한 뒤 개원식을 갖고 공식 의정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물류비·수출보험·해외플랫폼 입점 등 3개 분야 지원사업 추진…분야별 40개 사 모집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심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수출입 중소기업을 위해 '중동 위기 대응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내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동 사태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물류비 상승, 공급망 불안정, 환율 변동, 수출 보험료 부담 증가 등의 피해를 보았거나 우려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물류비 지원, 수출·환변동 보험료 지원, 해외플랫폼 입점 지원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부문별로 각각 40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물류비 지원사업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한 물류비를 기업당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출·환변동 보험료 지원사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 가입 비용을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을 기업당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별 세부 조건과 신청 양식은 평택시 및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중동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통합공고를 통한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며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여염·모산근린공원 신규 추가…오전 11시로 시작 시간 당겨 하루 6회 운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여름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공원 물놀이터 17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여염근린공원과 모산근린공원에 물놀이터를 새로 조성해 운영 장소를 기존 15개소에서 17개소로 늘렸다. 아울러 운영 시작 시간을 기존 낮 1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기면서 하루 운영 횟수도 기존 5회에서 6회로 확대했다. 운영 기간은 총 3차로 나뉜다. 1차는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주말에만 운영하며, 2차는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3차는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월·토·일요일에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는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 중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주 1회 정기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등 수질관리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시설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평택시 공원과장은 “신규 물놀이터 조성과 운영 확대로 더 많은 시민이 집 근처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안전과 수질관리에 집중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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