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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재정비하고 로이즈로”…KB손보, 구본욱표 ‘성장로드맵’ 가동

KB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주요 손보사 중 부진한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보험계약마진(CSM) 성장과 일반보험 확대로 장기적인 체력을 입증해 질적 수익성을 다졌다는 평가다. 특히 구본욱 사장의 지휘 아래 글로벌 전략을 새롭게 펼쳐나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시장에서의 확장과 새로운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동시에 키우며 새 활로 개척이 시작되는 국면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478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손보사의 순이익 증가세를 보면 삼성화재는 10.2%, DB손해보험은 8.0%, 현대해상은 36.4%, 메리츠화재는 3.8%를 나타내면서 5대 손보사 중 유일한 역성장을 기록했다. 순익 저하는 업권 전반의 암초로 작용한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 영향이 컸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358억원 적자, 장기보험 손익은 전년보다 7.6% 감소한 4492억원으로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4406억원을 가리켰다. 다만 업계에선 구 사장이 강조해 온 '정교한 수익성 관리'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성에 있어 체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KB손보의 6월 말 CSM은 10조7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도 8140억원으로 2.8% 늘었다. 미래에 거둘 수 있는 잠재 이익 체력은 커졌다는 의미다. CSM은 투자손익과 같은 일회성 요인이 아닌 본업 경쟁력과 실제 체력을 보는 지표다. 보험계약 유지 기간 중 향후 발생이 예상되는 이익을 미리 계산한 것으로, 매년 CSM이 상각되며 보험손익으로 인식되기에 잔액이 많을수록 벌어들일 수익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특히 당국의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이 처음 적용된 상반기에도 오히려 CSM이 증가하고 10조원 규모를 웃돌면서 구 대표가 신규 담보 손해율을 보수적으로 적용해 온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2분기 순이익만 보면 1분기보다 38.6% 증가한 2781억원을 기록했고 보험손익도 2분기 25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0% 증가했다. 일반보험 강화가 두드러지며 상반기 일반보험 손익이 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1.7% 증가했다. 손해율은 74.9%로 2.6%p 개선됐다. 2분기 중엔 일반보험 손해율이 65.0%까지 떨어지면서 장기보험 손실 중에도 일반보험 체력을 키워나가는 등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영업채널면에서도 굳건한 체력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상반기 GA 채널 매출 3위를 유지함과 함께 3월과 6월에는 메리츠화재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꾸준히 건강·보장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 경쟁력과 CSM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실적 감소는 해외 법인 등 글로벌 부문의 높은 손해율을 정상화하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상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 사장은 본업과 해외 모두 효율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진일보를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춰가는 상태다. 새 먹거리인 글로벌 사업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모델을 다시 짜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외형 확대보다 선별 수임 및 디지털·자동차보험 중심의 내실 성장으로 전략을 변화해가고 있다. 자동차보험이 의무보험이 아닌 현지 구조를 고려해 디지털 기반 유통 및 보상체계 구축에 힘을 주면서 단순 판매 확대보다 소비자 접점을 먼저 확보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KB손보 인도네시아 법인 순익은 2024년 2억원에서 2025년 14억원으로 늘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글로벌 사업을 통해 전체 실적을 좌우할 만한 수익은 내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KB금융지주 동남아 네트워크와 연결을 통한 확장 가능성도 제시된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 등이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 지분을 확장한 상태다. KB손보가 향후 해당 네트워크를 방카슈랑스, 기업보험, 자동차금융 등 자사 수익원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아울러 지난 21일에는 영국 로이즈 보험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며 글로벌 영토 확장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다. 구 사장은 현지 사업 점검을 위해 내달 영국 방문을 앞둔 가운데 선진 금융 시장에서 특종보험 등 새로운 수익원 모색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KB손보의 로이즈 진출은 구 사장의 국내 일반보험 강화 전략과도 결이 닿아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즈는 브로커와 언더라이터들이 직접 만나 전 세계의 각종 리스크와 보험 계약을 인수하는 전통 방식으로 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KB손보가 로이즈 시장 진출로 글로벌 특수보험 영역(항공·해상·에너지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국내 일반보험 시장에서 쌓은 언더라이팅, AI기반 리스크 관리, 사이버 등 신위험시장 강화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무기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구 사장은 올 초 경영전략회의에서 핵심 어젠다로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미래 이익기반 구축'과 'AI 기반 고객경험 혁신 및 밸류체인 효율화'를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위기에 대한 우려보다 시장 재편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다. 보험사 관계자는 “인니 시장은 현지 직접 영업의 성격인 반면 로이즈는 특수보험 시장에서 위험을 인수하는 개념으로 결이 다르다"며 “국내에서 일반보험 체질개선 등을 통해 쌓은 역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특수보험이나 수재사업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동남아가 효자네”...KB금융지주, 해외 비은행 ‘쑥쑥’

KB금융지주의 해외사업 전략이 은행 중심에서 비은행으로 무게중심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증권 사업을 확장하면서 현지 금융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베트남에서는 증권업 전반의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리테일 브로커리지에 IB 역량을 더하는 방식으로 시장별 특성에 맞춘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28일 KB금융지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KB증권 베트남 현지법인(KB Securities Vietnam Joint Stock Company)은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 397억8600만원, 순이익 56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수익 282억7000만원, 순이익 45억5200만원과 비교하면 각각 40.7%, 23.5% 증가했다. 베트남 법인은 증권 중개와 자기매매, 발행인수, 투자은행 자문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종합증권사다. KB금융은 반기보고서에서 현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투자상품을 발굴하는 한편 정보기술(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규모도 확대됐다. 베트남 법인의 올해 상반기 자산총계는 7379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6929억3100만원보다 450억4900만원 증가했다. 자본총계는 2725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말 2485억2000만원에서 늘었다. KB금융은 베트남 법인을 동남아시아 이머징마켓의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기존 리테일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 다각화, 디지털 증권사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신규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시상 베트남 법인은 브로커리지와 자기매매뿐 아니라 발행인수와 투자은행 자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국내 금융사의 해외 거점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증권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 KB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T KB Valbury Sekuritas)은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 209억1700만원, 순이익 57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수익 130억8500만원, 순이익 24억2200만원과 비교하면 각각 59.7%, 137.3%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2000년 설립된 현지 증권사로 2022년 KB증권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증권 중개와 발행인수, 자문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KB금융은 인도네시아를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중심국이자 세계 4위 인구대국으로 최대 내수시장과 젊은 인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융시장 역시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법인은 다수의 지점망을 바탕으로 리테일 브로커리지에 강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IB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B증권 본사의 IT 서비스와 자본력을 활용하고 KB금융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추진해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두 법인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합치면 113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9억7400만원보다 약 63% 증가했다. 영업수익 역시 두 법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합산 기준으로는 약 47% 늘었다. 다만 해외 증권사업 전체가 같은 성장세를 보인 것은 아니다. KB증권 홍콩 현지법인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59억71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83억9200만원보다 감소했다. 영업수익도 193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9억9000만원보다 소폭 줄었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해외 증권사업에서는 시장별로 실적 차이가 나타나는 가운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현지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KB금융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현지법인을 동남아시아 이머징마켓의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존 리테일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 디지털 증권사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역시 리테일 브로커리지를 기반으로 IB 역량을 강화하고 본사의 IT 서비스와 자본력, KB금융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동남아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열대야 대응 도시설계 필요성 부각…포항 이차전지·영주 관광산업도 도약

◇경북연구원 “폭염 대응, 낮 넘어 밤까지"…열대야 고려한 도시설계 필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는 가운데 경북지역의 폭염 대응체계를 낮 시간대 중심에서 야간 열환경까지 아우르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도시계획 단계에서 바람길을 확보하고 낮 동안 축적된 열을 밤사이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도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동시에 나타나는 사례가 늘면서 기존의 주간 위주 폭염대책만으로는 주민들의 열 스트레스를 충분히 줄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8월 6일 경북지역 1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구미·영천·경산 등 11개 시·군에는 열대야주의보까지 발효되면서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당시 구미의 최고기온은 38.2℃까지 치솟았으며 고령지역의 체감온도도 37.2℃를 기록했다. 현재 지자체의 대표적인 폭염 대응책은 그늘막 설치와 도로 살수, 무더위쉼터 운영 등 낮 시간대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무게가 실려 있다. 하지만 야간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지속되면 낮 동안 건축물과 도로 등에 쌓인 열이 충분히 빠져나가지 못해 주민들의 건강 부담이 장시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고령층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은 밤 시간대에도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 야간 열환경을 폭염 대응정책의 주요 관리 대상으로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대책도 요구된다. 구미와 포항 등 산업지역에 분포한 대규모 금속 지붕과 야적장은 낮 동안 많은 열을 흡수한 뒤 밤까지 열을 내보내 주변지역의 기온 저하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낙동강과 형산강·금호강, 산림 등 경북이 보유한 자연환경은 도시의 열을 낮추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강과 산림에서 형성된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기가 도심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건축물이나 옹벽 등으로 바람길이 막히면 냉기가 도시 내부까지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 경북연구원은 이에 따라 도시계획과 개발사업 단계부터 여름철 주풍향을 분석해 '통풍축'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도시 내 바람의 흐름을 막는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하천·산림 등에서 만들어지는 차가운 공기가 주거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구조를 설계하는 방식이다. 보행공간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 캐노피와 아케이드, 처마 등을 활용해 연속적인 그늘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강한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도시설계가 요구된다.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인공열 관리도 과제로 꼽힌다. 건축심의 단계에서 냉방기 실외기와 배기구의 설치 위치와 방향 등을 검토해 보행자나 인접 건축물에 열기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기준 마련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산업단지와 물류시설 등에 설치된 대형 지붕에는 태양열 흡수를 줄일 수 있는 고반사 소재 적용 기준을 도입하는 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낮 시간대 건축물이 흡수하는 열 자체를 줄여 야간에 다시 방출되는 열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경북연구원은 폭염이 일시적인 기상현상을 넘어 매년 반복되는 기후위험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경북의 대응정책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단순히 낮 시간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하는 것을 넘어 도시의 바람길과 건축물 배치, 인공열 관리, 산업시설의 지붕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열환경 중심 도시계획'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열대야가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폭염정책은 '낮의 열을 피하는 도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밤사이 열을 식힐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분석이다. ◇포항, 대경권 '이차전지 성장엔진' 핵심 거점으로…글로벌 배터리 허브 속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따른 대경권 성장엔진 산업 가운데 '이차전지 핵심소재·자원순환'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26일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대경권 전략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등 4개 분야를 선정했다. 포항이 핵심 역할을 담당할 이차전지 분야는 리튬·코발트 등 기초소재부터 양극재·음극재·전구체 생산, 전고체·LFP+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회수하는 자원순환까지 산업 전반을 포괄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역 기업과 산업 기반에는 재정·금융·세제·기술·인재·인프라 등을 아우르는 정부 지원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위한 특별보조금을 비롯해 금융지원, 전력·용수 공급, 전기요금 지원 등도 추진된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업종의 입주 허용도 추진되면서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북도와 대구시 등과 초광역 협력을 강화해 정부 정책을 실제 기업 투자와 산업 확대로 연결할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선정은 포항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확인한 성과"라며 “소재 생산에서 자원순환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배터리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서울광장서 '풍기인삼축제' 홍보…수도권 관광객 유치 나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서울 도심에서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알리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영주시는 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풍기인삼축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황병직 영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방문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풍기인삼을 비롯한 영주의 관광자원도 함께 알리며 축제 방문이 지역 관광과 체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영양군이 각각의 대표축제를 상호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지역은 풍기인삼과 영양고추라는 특화자원을 활용해 관광·축제 분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풍기인삼축제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대표축제 간 교류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26주년…경북 북부 중증응급의료 ‘최종치료 거점’ 자리매김

-26년간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최근 3년 응급환자 10만여 명 진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26주년을 맞으며 경북 북부지역 중증응급의료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00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안동병원은 환자 이송부터 응급진료와 전문치료, 최종치료까지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는 '지역완결형 중증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최근 3년간인 2023~2025년 모두 10만264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했다. 지난해에는 3만2천797명, 하루 평균 90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이 가운데 중증도가 높은 KTAS 1~2등급 환자는 3천309명, 1~3등급 환자는 2만5천481명으로 집계됐다. 응급의료 역량도 각종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다.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 등을 평가하는 비상진료 기여도평가에서도 4회 연속 최상위 S등급을 받았다.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닥터헬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전문 의료 인프라도 연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닥터헬기는 898차례 출동해 중증응급환자 875명을 이송했으며, 권역외상센터에서는 중증외상환자 1천96명을 진료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같은 기간 뇌혈관 중재술 1천748건과 심혈관 중재술 2천423건을 시행했다. 안동병원은 숙련된 전문의 확보와 의료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의 중심으로 신속한 진료와 치료 결정이 이뤄지는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 의료인력과 의료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지역에서 최종치료까지 책임지는 지역완결형 중증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민선9기 공약사업 추진 과정을 시민 눈높이에서 점검-평가할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을 이달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은 공약 추진 과정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공약 이행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 기구다. 시정과 공약사업에 관심이 있고 평가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구리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리시는 신청자의 성별-연령-거주지 등을 고려한 뒤 추첨을 통해 평가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민 목소리가 공약 이행 과정에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평가단은 △공약 사항 및 추진 계획 검토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이행 실적 점검-평가 △공약 변경-조정 사항 심의 및 의견 제시 △공약 관련 정책의 보완-개선 사항 제안 등 역할을 맡는다. 구리시는 내달 중 시민평가단 구성을 마친 뒤 민선9기 공약사업 전반의 추진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변경하거나 조정할 필요가 있는 공약 사항에 대해서도 시민평가단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평가단이 공약 추진 상황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공약 이행 평가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후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정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에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27일 “공약은 시민과 약속인 만큼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 눈높이에서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시민평가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공약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약 이행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시장인 구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구리시 누리집의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구리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27일 별내면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에코랜드를 찾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은 별내면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에코랜드 현장 방문, 주민 간담회 '시장 좀 만납시다' 순으로 진행됐다. 최현덕 시장은 먼저 별내면장으로부터 지역 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관계 부서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에코랜드를 찾아 매립시설 운영 현황과 제방 공사 추진 상황을 살폈다. 특히 매립지 조성을 위한 제방 공사에 필요한 토사 확보 여건과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에는 별내면 대회의실에서 주민 간담회 '시장 좀 만납시다'를 열었다. 주민 의견 청취에 앞서 별내면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이어 지역민 40여명이 교통과 생활 인프라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현덕 시장은 이에 대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관내 16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현안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6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양평을 위한 '양평군 2026년 제1차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와 인구구조 변화, 지역소멸, 산업구조 전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응해 양평의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점검하고 민선9기 군정에 반영할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9기 핵심 발전 전략으로 남한강과 청정자연을 활용한 환경교육-생태관광 활성화를 제시한 뒤 환경교육선 운항과 수변 관광 기반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세계 SDGs 이행 현황과 2030년 이후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 진행 추이를 설명했다. 이어 생태 자본과 물순환-환경복지-로컬푸드를 연계하고, SDGs·ESG 행정과 에코뮤지엄을 양평의 특화모델로 발전시키라고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흥연 평택대학교 교수는 AI-디지털 기반의 양평형 스마트도시 전략과 데이터 허브, 수요응답형 교통(DRT), 스마트 환경관리,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안했다. 발제 후 토론자들은 주민 참여와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교통-의료-돌봄-교육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하고, 고령화 대응과 청년 정착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남한강과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환경교육선, 에코뮤지엄, 스마트기술과 연계해 양평만의 차별화된 지속가능발전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군수는 27일 “지속가능발전을 군정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자연을 지키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매력양평'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외부에서 바라보는 양평의 이미지를 분석해 민선9기 차별화된 정책 비전 도출을 위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양평', 민선9기 매력양평 완성'이란 주제로 포럼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관내 업체가 생산한 막걸리가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 석권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수한 전통주를 발굴해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유일 국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는 294개 업체에서 472개 제품이 출품돼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맛-향-색-질감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해외 소비자 기호와 수출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외국인 평가단도 참여했다. 저도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술빚는 전가네의 '산정호수동정춘막걸리'는 멥쌀과 누룩으로 술을 빚은 뒤 찹쌀 고두밥을 더해 한 번 더 발효한 막걸리로, 물을 적게 넣어 진하게 발효해 풍성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3대 명주로 알려진 '동정춘'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술로 평가된다. 이 제품은 2018년 대상과 2024년, 2025년 우수상에 이어 이번까지 네 차례 수상하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4회 수상한 유일한 술이 됐다. 고도탁주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민주술도가의 '향미곡주'는 조선시대 왕의 술을 위한 재료로 알려진 '향미곡(쌀과 녹두로 만든 특수 누룩)'과 포천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을 사용한 삼양주다. 인공적인 맛이 아닌 자연 발효로 얻은 산미와 은은한 꽃향, 신선한 과일향, 곡물 본연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그동안 추진해 온 전통주(막걸리) 관련 사업 결과로 출이된다. 지역 농산물인 쌀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경쟁력과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성이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포천쌀로 빚은 막걸리가 포천시 농산물 가치를 높이고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천막걸리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월부터 10월 말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주말과 공휴일마다 포천막걸리 소비 촉진 행사를 열고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지원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6년 하남시 소상공인 마케팅 판로지원 사업(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후시설 개선 및 점포 환경 정비를 통해 소상공인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남시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두고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점포 환경 개선(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등) △시스템 개선(스마트결제시스템, 안전시스템 등) △제품 제작 지원(전단지, 리플렛, 제품 포장용기 제작 등)이다. 참여 소상공인은 지원 분야 1가지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경영환경개선 지원 비용이 최대 180만 원(부가가치세 별도)까지 지원되며,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서면평가를 거쳐 총 30개 소상공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최근 2년 매출액, 소상공인 사업 업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또한 하남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원, 착한가격업소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하남시 영업 6개월 이상에 해당하지 않거나, 금융거래 불가능, 지방세 체납자, 동일-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우편-전자우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8일 “고물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뿌리이자 근간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소상공인 마케팅 판로지원 사업 관련 세부 내용과 신청 서식은 하남시 및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할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삼성, 전남광주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지역 제조기업 17곳이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공장 전환에 나선다. 정부와 삼성전자의 지원에 더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도 일부 기업에 추가 지원을 추진하면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7일 광산구 하남산단 광주제2캠퍼스에서 삼성전자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특별시장과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선정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까지 추진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가전·금형 관련 스마트공장을 둘러보며 기업별 구축 방향을 살펴봤다. 올해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는 전국 181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전남광주지역 기업은 광주 8개사, 전남 9개사 등 모두 17개사다. 선정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최대 3천만원씩 지원해 기업별 최대 6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여기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스마트공장 구축 초기 단계에 있는 광주지역 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해 중소 제조기업의 수준과 여건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전국 3,600여 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전남광주지역에서는 광주 128개사, 전남 104개사 등 232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이 구축됐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서는 생산성이 44% 향상되고 불량률은 53% 감소했으며, 매출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기업의 만족도도 2025년 기준 93.8%를 기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혁신을 이끄는 한편, 투자와 고용 확대를 통한 산업생태계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삼성이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11년째 중소기업들과 나누고 있다"며 “통합특별시도 기업들이 전남광주에 더 투자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전남광주광산구-나주시-화순군

광주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의료·복지·돌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3개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선다. 광산구는 27일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 통합지원협의체 소위원회'를 열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광산구 통합지원협의체는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통합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광산구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통합운영·건강지원·일상지원 등 3개 분야 소위원회 운영을 본격화한다. 통합운영 소위원회는 통합돌봄 정책 방향 설정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사업 운영 및 성과관리 등 통합지원체계 전반을 조정한다. 건강지원 소위원회에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여한다.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방문진료·방문간호·재활·복약관리 등 의료·건강지원 서비스 연계 방안을 마련한다. 일상지원 소위원회는 사회복지와 장애인·노인복지,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주거·식사·가사·이동·긴급돌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광산구는 앞으로 소위원회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돌봄 자원을 발굴하고 분야별 실행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통합지원협의체와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체감형 통합돌봄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돌봄 서비스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의료·복지·돌봄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다"라며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모아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지원체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행정통합 이후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에서 찾아 개선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3월 상반기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이어 지난 26일 지역산업과 민생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중앙부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 발굴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산업 분야에서는 전통산업·서비스산업·신산업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투자와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할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과제로는 ▲중전압직류(MVDC) 전력망 전력전송 기준 신설 ▲재활용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식품 부산물 원료화 제도 개선 ▲수직농장 활성화를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인정기준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에너지 신산업과 미래농업 등 나주시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의 성장을 위해 현행 제도와 산업 현장의 간극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생 분야에서는 국민생활 불편, 소상공인·자영업자, 사회적 약자, 생명·안전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살폈다. 대표적인 과제로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대상 요건 완화, 재산세 분납 기준 완화, 위험수목 긴급 제거 절차 개선, 악취배출 허용기준 개선, 의료취약지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병상수급 예외 적용 절차 간소화 등이 있다. 지역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과제도 발굴했다.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 기준 완화를 비롯해 농업용 시설물 도로명주소 부여,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보건지소 정식 배치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나주시는 발굴한 과제를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규제혁신은 행정의 시각이 아닌 시민과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행정통합 이후 달라지는 지역 여건과 산업환경에 발맞춰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군수 임지락)이 군민과 화순을 찾는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버스 정보 모바일 앱 '화순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순버스'는 실시간 버스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 안내, 노선 검색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동안 화순에서는 버스의 실제 운행 위치나 도착 시간을 미리 확인하기 어려워 정류장에서 장시간 기다리거나 이동 계획을 세우는 데 불편이 있었다. 특히 농촌지역은 버스 배차 간격이 상대적으로 길어 정확한 운행정보 제공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왔다. 화순군은 군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간 버스 정보 확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화순버스' 앱은 군민뿐만 아니라 화순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운행정보를 바탕으로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옥 건설교통실장은 “이번 '화순버스' 앱은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신안군, 공립요양병원 부적정 행위 무더기 적발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군수 김태성)은 27일 최근 논란이 된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운영 실태와 관련해 특정·복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보수·계약 등 업무 전반에서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관행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병원 운영을 둘러싼 논란과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 따라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6개월간의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조직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감사 결과 병원은 영양사 채용 과정에서 특정 대학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원자가 면허를 취득하지 못한 자격 미달 상태임을 사전에 알고도 최종 합격 처리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해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보수 행정에서도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연봉제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호봉제 직원 13명에게 기본급 조정 상한액 수당 2,600여만 원을 임의로 지급했으며, 2023년 1월 군 직영 전환 당시 실제 경력이 아닌 기존 급여액에 맞춰 호봉을 부여한 뒤 일부 직원의 누락 경력만 추가 합산해 호봉을 재획정한 사실이 확인됐다. 수당 집행 과정에서도 실제 근로시간 측정이 가능한데도 초과근로 여부와 관계없이 금액을 고정해 포괄임금 형태의 약정수당 1,500여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금 보전을 위해 도입한 '급여차액보전수당'을 기본급 인상분과 연계하지 않고 종전 금액으로 고정 지급했으며, 군 직영 전환 이전 근무 이력이 없는 신규 입사자에게도 총 1,700여만 원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계약과 회계 분야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났다. 경쟁입찰 대신 자동연장 조건을 활용한 수의계약으로 예산 절감 기회를 차단하고, 실제 납품되지 않은 가구에 타 업체의 사진을 허위로 첨부해 대금을 지급하는 등 계약 및 회계 질서를 위반한 사례가 적발됐다. 신안군은 이에 따라 신안군복지재단에 부당 집행된 예산 1억 8천여만 원을 세부 정산해 자체 환수하고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도록 행정상 처분할 방침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군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기관에서 반복돼 온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관행을 확인한 것이다"라며 “출자·출연기관과 보조단체 등에 대한 감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그 결과를 군민에게 성실히 공개함으로써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감사 결과에 따른 시정·회수 조치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목포시, 외달도·달리도 ‘섬 반값여행’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외달도와 달리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50%를 환급하는 '섬 반값여행'을 운영한다. '섬 반값여행'은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섬 여행경비 50% 지원사업이다. 목포시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외달도와 달리도에서 사용한 여객선 운임,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경비의 50%를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목포시는 섬별 관광 여건과 관광객 소비 여건 등을 고려해 외달도와 달리도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랑의 섬'으로 알려진 외달도는 고운 모래해변과 해안산책로, 아름다운 낙조가 어우러진 섬으로, 해변과 섬길을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달리도는 고즈넉한 섬마을 풍경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으로, 천천히 걸으며 섬의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섬 여행 후에는 목포 원도심으로 이동해 역사·문화관광지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섬과 도시 연계 여행도 가능하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달도와 달리도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숙박·음식 등 섬 관광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섬에서 시작된 여행이 목포 도심까지 이어져 관광객 체류와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연결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JG TOUR 앱 또는 누리집에서 여행 시작일 5일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승인 후 여행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 환급을 신청하면 소비 금액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재방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섬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부담을 덜고 목포의 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쉬고, 걷고, 먹고, 머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섬에서 시작된 여행이 목포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섬과 도시의 매력을 함께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전남광주 섬 반값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JG TOUR 앱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장성군-고흥군-장흥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군이 오는 9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에서 '역사토크 사(史)랑방콘서트'를 개최한다. '역사토크 사(史)랑방콘서트'는 분야별 역사 이야기꾼들이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토크 콘서트다. 5월 설민석 강사, 7월 박시백 만화가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으며, 이번 강연은 강민성 한국사 강사가 맡는다.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강민성 강사는 대입 수학능력시험과 공무원 시험 한국사 분야를 대표하는 강사 중 한 명으로, 어렵고 복잡한 역사를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수험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콘서트는 역사 강연과 공연, 선비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1시 참여형 공연인 '패밀리 마술쇼'를 시작으로 강민성 강사의 역사 토크와 선비문화 체험 등이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집성관에서 진행되는 '역사 토크'에서는 △서원이 지닌 의미 △한국 전통건축의 특징과 필암서원의 공간 △하서 김인후 선생과 인종 임금의 관계 △을사사화를 중심으로 한 조선의 역사와 선비정신 등을 다룬다. 강연 이후에는 집성관 다목적실과 서원 앞마당에서 선비문화 체험행사가 열린다. △선비의 서(서예·가훈 쓰기) △묵죽도 부채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유생복 체험 등이 마련된다. 체험 행사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방문 순서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가 소진되면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네이버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내용은 필암서원 카카오톡 공식채널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서원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과 고유의 선비문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군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칭다오맥주유한공사와 손잡고 고흥 유자의 중국시장 확대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6일 중국 산둥성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산둥불곤투자유한공사 캉빈 회장, 칭다오맥주유한공사 유부화 부회장, 상하이 민허제 상무유한공사 임직원 등 중국 기업·무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 간담회를 열고 고흥 유자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중국시장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흥 유자 가공품을 활용한 맥주 등 다양한 제품 개발 가능성과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판촉·홍보 등 현지 마케팅 방안이 논의됐다. 고흥군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칭다오맥주유한공사와 유자 활용 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논의의 배경에는 한중 합작 음료 '하이뉴'가 있다. 고흥군은 앞서 중국 기업과 함께 고흥 유자를 활용한 '하이뉴'를 선보이며 유자의 제품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단순 원물 수출을 넘어 가공제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칭다오맥주는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중국 내 높은 인지도와 해외시장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갖추고 있어,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고흥 유자의 중국시장 진출과 해외시장 인지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앞으로 중국 주요 도시에서 고흥 유자의 품질과 브랜드를 알리는 판촉·홍보와 함께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제품 판매 가능성을 모색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만남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칭다오맥주와 고흥 유자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하이뉴를 비롯한 제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 유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할인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카드·모바일 결제를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캐시백 추가 할인은 카드·모바일 앱 결제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12% 선할인에 결제금액의 5~10%를 캐시백으로 추가 적립해 최대 2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해 총 1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는 최대 10%의 캐시백을 적립해 총 2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부정유통 방지 등을 위해 기존과 같이 12% 선할인만 적용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지류형을 포함해 월 7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캐시백 적립 한도는 일반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가맹점별 월 10만원이며, 이용자는 월 최대 20만원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캐시백 추가 할인 지원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추가 할인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군민과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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