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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 대응 평가 결과 발표…재난관리기금 12억 원 지원, 우수사례 도내 확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대설과 한파 대응 성과를 평가해 우수 시군 6곳을 선정하고 재난관리기금 12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2015년부터 시군의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대설·한파, 여름철에는 폭염과 태풍·호우 대응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사업비와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대설 분야에서는 수원시가 1위, 용인시가 2위, 양주시가 3위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4억5천만 원, 용인시는 3억 원, 양주시는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한파 분야는 안성시가 1위, 이천시가 2위, 성남시가 3위로 선정됐으며, 안성시 1억5천만 원, 이천시 1억 원, 성남시 5천만 원이 지원된다. 평가는 사전 대비 추진실적과 비상근무체계 운영, 인명피해 예방 노력, 단체장 관심도, 예산·인력 확보, 언론보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수원시는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안성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특보 대응 체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대설 대응에 기여한 일산대교 주식회사 관계자와 한파 대응 유공자, 올해 처음 도입한 '경기안심제설' 운영에 기여한 도와 시군 공무원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안심제설'은 권역별 기상정보와 제설작업 여건을 고려해 시군의 제설작업 개시 시점을 사전에 안내하는 대응체계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공정한 평가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노력한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대응 사례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해 도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77개국 1,050명 참가…최종 수상작 58점 선정, 9월부터 경기도자미술관 전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국제공모전' 대상작으로 독일 작가 데이비드 라우어의 '펀치카드 하우스(Lochkartenhaus)'를 선정하는 등 최종 수상작 58점을 발표했다. 국제공모전은 세계 도예가들의 창작 역량을 조명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77개국 1,050명의 작가가 1,397점을 출품했으며, 국내외 도예·미술 전문가 10명이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9점, 특별상 5점, GCB상 43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독창성과 도예의 정체성, 환경과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과 메시지 등을 중점 평가했다. 대상작 '펀치카드 하우스'는 흙과 유약의 물성을 효과적으로 살리면서 대형 작품 제작 기술과 작품성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GCB우수상은 곽윤지의 '잔존'을 비롯해 이은영, 더 그립스, 렁 칭만 캘리스, 목 호이칭, 멜리스 부이룩, 아오키 히로시, 엘리자 아우, 유리 무사토프 등 9개 작품이 선정됐다. GCB특별상은 변지원, 강소청, 라우 얏와이, 정 천양, 제이슨 워커의 작품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9월 18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제1·4전시실에서 전시된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이천·광주·여주를 중심으로 열린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세계 각국 작가들의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전시가 세계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내 10개 중소기업 참여…과일·육류·수산물 등 39종 판매, 10월 31일까지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생활 쇼핑 플랫폼 '오늘의집'과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신선식품 기획전'을 열고 도내 중소기업 신선식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경기도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과일류와 육류, 쌀, 수산물 등 신선식품 39종을 선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온라인 판로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운영하는 '2026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국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올해 해당 사업에는 모두 150개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다. 노동감독관 배치·교육 등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12월 법 시행 앞두고 입법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영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이 지방노동감독관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지방노동감독관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한 의원은 6일 경기도 노동국과 협의를 갖고 조례 제정을 위한 집행부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오는 12월 8일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 시행을 앞두고 채용 중인 지방노동감독관의 현장 배치와 운영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조례안에는 감독관의 사업장 배치와 직무교육,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한 의원은 감독관 채용이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 근거가 부족한 만큼 조례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도 이날 협의에서 지방노동감독관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감독관 배치와 운영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 의원은 이번 조례가 경기도뿐 아니라 지방노동감독 제도를 도입하는 다른 시·도의 참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7월 1일 7급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으로 지방노동감독관 충원에 착수했으며, 2027년 1월부터는 7급 노동직을 비롯해 8·9급 경력경쟁채용과 시·군 전입 등을 통해 감독 인력을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7급 공개채용과 8급 전입, 6·8·9급 경력채용 등을 통해 총 170명의 지방노동감독관을 채용·배치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방송국 현장 방문…전문기관 조사·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홍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수원시 우만동 SK브로드밴드 방송국을 찾아 반복적으로 발생한 침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27일 열린 관계기관 정담회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경기도 자산개발과와 체육진흥과, 안전관리실, 국가철도공단, 수원월드컵재단, 건설사업관리단, HJ중공업, SK브로드밴드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송국 사무실과 장비실의 누수·침수 상황을 확인하고 기관별 조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우만테크노밸리는 수원시 우만동 일원 약 7만㎡ 부지에 바이오와 반도체, 스포츠, 문화산업 등을 집적하는 첨단 자족도시 조성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조7천억 원을 투입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인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1공구 공사가 진행된 이후 방송국 시설에서 누수와 침수가 반복되면서 안정적인 시설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국가철도공단은 외부 전문기관에 원인 조사를 의뢰하고, 조사 기간에는 건물 주변 임시 배수로와 차수벽 설치 등 보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홍근 위원장은 정확한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임시 보강과 전문기관 조사, 시설 보완 등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 기관들은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피해 방지와 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뷰티·K-팝 체험 수업 운영…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모델 구축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일부터 10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방문해 현지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도교육청의 '한국어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해 미국 시애틀에 이어 올해는 뉴질랜드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원과 운영진 등 7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현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뷰티와 K-팝 댄스 체험 수업을 운영했다. 마누레와고등학교를 비롯해 세인트메리 가톨릭학교, 마리나뷰스쿨, 러더퍼드칼리지, 엣지워터칼리지 등에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K-문화 팝업클래스도 운영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식 메이크업과 K-팝 댄스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 교사들도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즐기며 배우는 모습을 통해 K-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도교육청 방문단은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클랜드 한인사회와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해외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서 첫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민생금융·AX 기반 정책금융 강화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민선 9기 경기도정의 정책 방향과 연계한 '4S 경영전략' 실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남양주에서 첫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6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부장, 부서장, 센터장, 지점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본점 일부 부서의 남양주 이전 이후 처음 열린 경영전략 회의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공정·혁신·포용 120대 정책과제' 가운데 재단 업무와 연계성이 높은 과제를 4S 전략과 접목하고,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4S 전략은 민생회복 지원(Support), 미래성장 지원(Scale-up), 열린경영(Synergy), 내부혁신(Smart)을 축으로 포용적 금융 확대와 AX 기반 맞춤형 보증, 지역 협력 강화,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등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워크숍에서는 세계 경제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전략과제 성과 분석, 경영목표 추진 실적 점검, 그룹 토의 및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보증 확대와 업무 효율화, 구상채권 관리, 금융·비금융 연계 컨설팅 강화, 본점과 영업점 협업, 재무 안정성 확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하반기 사업과 정책에 반영해 민생 회복과 기업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보증과 경영 컨설팅을 연계한 종합 지원체계와 AX·데이터 기반 정책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출된 의견을 실행 과제로 구체화해 경기도 정책과 연계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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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더샵송도마리나베이서 10개 마을기업 참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마을기업의 우수 제품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 더샵송도마리나베이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기업 연계축제'를 개최한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참여하는 공동체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 생활공간에서 마을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10개 마을기업이 참여해 비건 요거트와 천연조미료, 만두전골 밀키트, 장류, 커피, 가죽·퀼트 소품 등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또 요거트 만들기, 자전거 수리 체험, 영양소금 만들기, 핸드드립, 카드지갑과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인천시는 앞서 6월 송도더샵파크애비뉴와 송도더샵그린워크1차에서 열린 1·2차 연계축제에 이어 이번 3차 행사를 통해 마을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소비 활성화와 공동체 상생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현진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기업 연계축제가 주민들이 지역 제품과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의 판로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마을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블루스카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연간 감축 목표 달성 전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와 지역 대형 오염물질 배출기업 13개사가 올해 상반기에만 925억 원을 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하며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6일 시청에서 '2026년 블루스카이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협약 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블루스카이협의회는 발전·정유·제강사 등 지역 주요 배출기업 13개사와 인천시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다. 지난해 제3차 협약(2025~2029년)을 체결한 참여 기업들은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매년 할당량 대비 5% 이상 자발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올해 13개 협약기관의 대기오염물질 할당량은 1만933톤이며, 감축 목표는 548톤이다. 상반기 실제 배출량은 3552톤으로 연간 할당량 대비 배출률이 32%에 그쳐 연간 감축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들은 상반기에 연간 투자계획 1570억 원의 59%인 925억 원을 조기 집행해 환경설비 개선과 약품 투입 최적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및 계절관리제 이행 등을 추진했다. 인천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 참여와 다음 달 4일 열리는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 동참도 요청했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천에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콜로라투라 아리아부터 'CONTINUUM' 수록곡까지…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조수미의 40년 예술 여정을 기념하는 무대다. 오페라와 클래식은 물론 크로스오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지난 5월 발매된 기념 앨범 'CONTINUUM(컨티뉴엄)'의 수록곡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루마와 박종훈, 김진환, 무라마츠 타카츠구 등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고난도의 콜로라투라 아리아와 동시대 작곡가들의 신작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조수미는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자리매김했으며, 공연과 교육,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이 조수미의 40년 음악 세계를 조망하는 동시에 현재진행형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 예매와 세부 일정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축·전기·가스 등 7개 분야 점검 절차 수록…학교 현장 이해도 높여 안전사고 예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시설 안전점검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만화로 배우는 교육시설 안전점검 설명서'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성능과 수명을 유지하기 위한 업무다. 기존 자료는 법령과 행정절차, 전문용어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실무자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번 설명서는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만화 형식으로 구성해 안전점검의 목적과 절차, 점검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설명서에는 건축과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옹벽, 사면 등 7개 분야의 안전점검 기준과 확인 방법, 이상 징후 판단, 후속 조치 절차 등이 담겼다. 자료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설명서 보급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교육시설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해구 꿈드림과 협력…아크릴화·레진아트 체험으로 예술 진로 탐색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이 서해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일상을 담는 감성 캔버스 아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해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창작 활동을 통해 예술적 표현 능력과 성취감을 기르고 미술 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수업은 다양한 미술 재료의 특성과 활용법을 익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감성 아크릴화와 백드롭 나이프화, 레진 아크릴화 등을 직접 제작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서해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구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예술 체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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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까지 고색동 3곳 순회 수거…투명 페트병·캔·종이팩·폐건전지 대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오는 28일까지 고색동 일원에서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이동형 스마트 자원순환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수거 차량이 단독·저층주택 밀집지역을 찾아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운영 기간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이 ▲태산2차아파트 후문 앞 ▲고산로5번길 6 ▲고색역 공영주차장 맞은편 등 3개 지점을 순회한다. 수거 대상은 투명 페트병과 캔, 종이팩, 폐건전지다. 투명 페트병과 캔은 합산 10개 이상, 종이팩은 1kg(약 35개), 폐건전지는 0.5kg(약 20개) 이상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10리터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매까지 지급한다. 수거 과정에서는 자원순환 정책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압착해 배출해야 하며, 캔은 세척 후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씻어 펼쳐 말린 상태로, 폐건전지는 한곳에 모아 가져와야 한다. 수원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스마트 자원순환센터 운영과 자원순환 정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답방 형식 4박 5일 일정 진행…역사·전통문화 체험하며 국제 소통 역량 키워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쯔보시에서 진행한 '2026년 광주시·쯔보시 청소년 국제교류'를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에서 열린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답방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4박 5일 동안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와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 첫날에는 한·중 학생 환영 만찬이 열려 양국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 우정을 이어갔다. 이어 저우춘 고상성을 찾아 중국 전통 거리와 역사 유적을 둘러보고, 저우춘 샤오빙 만들기와 무형문화유산 염색 공예 체험 등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소개했으며, 도자기·유리박물관 견학과 수공예 체험, 해대루 야경 관람 등 쯔보시의 대표 문화자원을 둘러보는 일정도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공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는 한편,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기연 광주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해 광주시와 쯔보시 청소년들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속적인 우정을 쌓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인 진단부터 TSM 적용·기본설계까지 검토…2027년 7월 완료 목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도심 곳곳에서 반복되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상습정체구간 개선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정체 원인을 분석하고 도로망 전반을 고려한 개선방안과 기본설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27년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교통량과 통행속도, 차량 대기행렬 등 교통 데이터를 비롯해 시민 의견, 버스운전자 설문조사, 경찰 등 관계기관의 현장 의견을 종합 분석해 상습정체구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구간에는 교통체계 개선기법(TSM)을 적용해 기존 도로와 교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 대기차로와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 차로운영 조정, 회전 규제 개선, 교차로 구조 개선, 신호체계 및 교통운영 방식 조정 등이다. 성남시는 이번 용역에서 특정 교차로의 차량 흐름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정체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차량 소통은 물론 보행환경과 대중교통 이용 여건, 교통안전까지 함께 검토해 도로 이용자 전반을 고려한 개선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개별 교차로 개선이 주변 교차로나 연결도로의 새로운 정체를 유발하지 않도록 도로망 전체를 대상으로 영향 분석을 실시한다. 개선 이후 교통량 분산과 주변 혼잡 변화까지 함께 검토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출된 개선방안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 구조와 교통시설 설치 여건, 관련 법령, 사업비 등을 함께 검토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통정체는 특정 지점만으로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차량과 보행, 대중교통, 교통안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주변 도로망까지 함께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성평등아동 등 5개 과 신설…공도읍장 4급 격상으로 행정수요 대응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2021년부터 유지해 온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확대하는 것이다. 시는 경제문화국을 신설하고 도시경제국은 도시건설국으로, 주거환경국은 기후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기능과 역할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사업소는 폐지하고 관련 업무를 문화관광과로 통합한다. 조직 개편에 따라 성평등아동과, 공동체과, 정원녹지과, 토지정보과, 기후에너지과 등 본청에 5개 과를 신설한다. 또 7개 부서를 이관하고 12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27개 팀을 신설하고 6개 팀을 폐지하며 16개 팀을 재배치하는 등 조직 운영체계를 손질한다. 신설되는 경제문화국은 첨단산업과 민생경제, 문화·관광, 공동체, 산림·정원 기능을 통합해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정책을 연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후환경 분야는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성평등아동과를 신설하고 포용사회과에 어울림사회팀과 장애인시설팀, 사회연계팀을 설치해 다문화·외국인 지원과 장애인 복지, 1인 가구 및 자살예방 정책 등에 대응한다. 도시건설 분야는 토지정보과와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해 도시공간 관리와 지역건설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행정안전국은 정보통신과를 데이터정보과로 변경해 AI·빅데이터 행정과 정보보안 기능을 확대하고, 민원과에는 바로민원팀을 신설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강화한다. 보건소는 권역별 건강증진 기능을,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과 가축질병 대응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도읍장은 기존 5급에서 4급으로 직급을 높이고 2개 과를 신설해 인구 7만 명 규모의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책임행정 체계를 구축한다. 안성시는 올해 안에 조직개편 관련 자치법규 개정을 마무리한 뒤 2027년 1월부터 개편 조직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일본·모로코·베트남 전통문화 체험…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오는 8~9일 여주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6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 축제 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중국, 일본, 모로코, 베트남 등 4개국의 전통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오전 10시~오후 1시)과 오후(오후 2시~5시)로 나눠 하루 2개국씩 운영하며,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 각국의 간식과 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8일에는 중국과 일본 문화를 주제로 단오절 체험, 향낭 만들기, 포춘쿠키, 칠석 축제, 소원나무 만들기, 미타라시 당고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9일에는 모로코와 베트남을 주제로 탄탄무셀 축제, 전통문양 만들기, 낙타퍼즐과 대추야자 체험, 호이안 등불 축제, 등불 만들기, 연꽃 키링 제작, 하오라면 체험 등이 마련된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포용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도서관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운영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1-887-3310)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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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T 반도체 R&D센터 시찰·다낭시와 협력 논의…청년봉사단 파견·ODA 디지털도서관 운영 점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 협력 확대와 청년 국제교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점검 등 다각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5일(현지시간) 다낭 제2소프트웨어파크에 위치한 FPT 하이테크·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를 방문해 FPT 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전략을 청취했다. 이어 '다낭 반도체·인공지능(AI) 센터'(DSAC)와 FPT 소프트웨어 컴플렉스를 찾아 베트남의 첨단산업 생태계와 ICT 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간담회에는 장정순 시의회 의장과 신나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시의원 등 시·시의회 대표단이 함께 참석했다. FPT 그룹은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2022년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FPT 반도체를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다낭 제2소프트웨어파크에 반도체 연구소를 구축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삼성전자 반도체 팹 6기와 SK하이닉스 팹 4기 등 모두 10기의 반도체 생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고, 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집적될 것"이라며 “FPT 그룹과 용인 기업 간 협력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FPT가 추진 중인 반도체 칩 테스트와 패키징 분야 투자와 관련해 용인 기업과의 협력에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앞서 4일에는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아 한정일 총영사와 만나 용인시와 다낭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한 '꽝푸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과 지난 1월 체결한 다낭시와의 우호협약 등을 소개하며 총영사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 총영사는 다낭시가 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만큼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6일에는 다낭시 꽝푸구청을 방문해 부이응옥안 당서기와 후인응옥바 인민위원장 등을 만나 내년 용인 청년봉사단 파견 계획을 협의했다. 용인시는 'K-온기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7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20여 명 규모의 청년봉사단을 다낭시에 파견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조아용 거리' 조성, 벽화 그리기, K팝 아카데미 운영과 공연, 한국 전통문화 소개, '한베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문화교류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청년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지 청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회담 이후에는 용인시의 첫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조성된 '다낭시 꽝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연면적 약 1686㎡ 규모의 도서관은 디지털 학습공간과 열람실, 용인시 홍보관 등을 갖췄으며, 용인시가 2억 원을 지원해 건립했다. 용인국제라이온스클럽과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의 후원과 시민 기증도서 5000여 권이 더해져 조성됐다. 이 시장은 “용인시 최초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어 뜻깊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8박 9일 공동 프로그램 운영…역사·문화 체험 통해 글로벌 우호협력 기반 확대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프랑스 덩케르크시 청소년 대표단과 함께 '기억과 평화'를 주제로 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중심의 글로벌 교류 확대에 나섰다. 화성시는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주관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간 덩케르크시 청소년 대표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인 6일에는 시청에서 환영행사와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교류 활성화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국제도시 협력체인 '기억의 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화성시는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역사를, 덩케르크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덩케르크 철수작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전쟁과 식민지배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양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화성과 덩케르크의 역사를 주제로 한 유적지 탐방과 '기억과 평화' 워크숍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K-Youth Day', 파주·서울 평화투어,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교류 기록 및 성과 공유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화성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덩케르크시와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은 “역사적 배경은 다르지만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한다는 점에서 양 도시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간 우정이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임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기후보험도 함께 안내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시작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5일 관내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이알에스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시민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오산상공회의소 기업인 조찬세미나에서 소개한 교육 지원사업이 실제 기업 신청으로 이어져 마련된 첫 사례다.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의 특성을 반영해 업종과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개념을 비롯해 폐기물 수집·운반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 요인, 차량 운행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감축 방법, 경기도와 오산시의 관련 정책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공회전 줄이기와 급가속·급제동 자제, 차량 정기점검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소개했으며, 야외 근무가 많은 업종 특성을 고려해 폭염 등 기후재해에 대비한 '경기 기후보험' 제도도 함께 설명했다. '시민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은 시민과 기관,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며, 신청 기관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교육 내용과 전문 강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현주 오산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시민의 일상뿐 아니라 기업과 사업장에서도 함께 실천할 때 더욱 확산될 수 있다"며 “기업과 기관, 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크길·화장실·주차장 정비…보행약자도 이용 가능한 산림복지 공간 마련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온천공원 도시숲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온천공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암공원에 이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휠체어와 유모차도 이동할 수 있는 80m 길이의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하고, 노후 화장실을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무장애 화장실로 새단장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도 함께 정비해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무장애 데크길은 경사를 최소화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화장실은 접근성을 강화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했다. 주차장 보수공사도 함께 진행해 차량 이용객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녹색자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생활권 도시숲의 이용 활성화와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온천공원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열린 산림복지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8~11월 34명 활동…소액 체납 상담·복지 연계로 공정한 세정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시·군 합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체납관리단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평택시청 징수과 14명, 송탄출장소 세무과 11명, 안중출장소 세무과 9명 등 모두 34명이 참여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과 납부 안내를 실시한다. 시는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가 역할을 분담해 체납관리를 추진하고, 단순한 체납 징수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납부 능력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체납 원인을 파악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시민 중심의 체납관리를 추진하겠다"며 “공정한 세정 운영과 따뜻한 복지행정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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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회 임시회 마무리…JTX 조기 착공·3만호 스마트시티·용인 반도체 상생협력 등 3대 결의안 의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가 제32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공공주택 공급, 반도체 산업 상생협력 등 지역 미래와 직결된 핵심 현안을 담은 결의안을 잇달아 채택했다. 광주시의회는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기구 개편 조례안을 비롯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3만 호 역세권 스마트시티 공공주택지구 지정,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상생협력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박상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광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회기였다"며 “의결된 안건들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와 관련해서는 오현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신속 통과 및 조기 착공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안은 서울 잠실에서 광주·용인·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까지 연결하는 총 134㎞ 노선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민자적격성 확보 이후 제3자 제안공고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광주시 정차역 확보와 경강선 연계 환승체계 구축, 행정·재정 지원을 함께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서는 이은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3만 호 역세권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공공주택지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안은 광주역·삼동역·초월역 일대 3만 호 규모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국가 주도의 공공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LH·GH 등 공공시행자의 참여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경기도의 공공주택 55만 호 공급 정책과 연계해 공동 추진체계를 구축할 것도 제안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최서윤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광주시 상생협력 보장 및 국가 차원의 실질적 지원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안은 통합용수공급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과 환경 훼손, 재산권 침해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보상과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과 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 조성,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국가 식수원 보호에 따른 특별지원, 주민설명회 개최와 정보 공개, 경기도와 용인시의 상생협력사업 추진 등도 함께 촉구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환경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주요 현안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포상 대상 공정 심사 역할…모범 시민·공무원·단체 공적 객관적 검증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는 지난 24일 제10대 전반기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성남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범 시민과 공무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단체 등에 대한 포상 대상자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적심사위원회는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정연화 부의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조만재 사무국장이 당연직 위원을 맡으며, 위촉위원으로는 각 상임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이군수 의원, 김옥수 의원, 이정아 의원, 이종목 의원, 백진규 의원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성남시의회 포상 대상자의 공적을 심사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상태 의장은 “공적심사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하고 성남시의회 포상의 권위와 신뢰를 높여주길 바란다"며 “전문성과 공정한 판단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낭 ICT 기업 연구개발 현장 시찰…총영사관과 경제·산업 교류 방안도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가 베트남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FPT를 방문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용인시와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용인시의회는 다낭시 공식 방문 이틀째인 지난 5일 장정순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이상일 용인시장 등 시 대표단과 함께 FPT 하이테크·반도체 연구개발(R&D)센터와 FPT 소프트웨어 컴플렉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다낭 소프트웨어파크2에 위치한 FPT 하이테크·반도체 R&D센터에서 응우옌 까오 타인 현장관리자로부터 반도체 사업과 연구개발 현황, 전문인력 양성 체계 등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FPT는 소프트웨어와 AI,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등을 주력으로 하는 베트남의 대표 ICT 기업으로, 최근 반도체 설계와 테스트·패키징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한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FPT 소프트웨어 컴플렉스에서는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IT 업무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의 성장 과정과 글로벌 전략, 사회공헌 활동 등을 확인했다. 양측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인 용인과 AI·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다낭시가 기업 교류와 기술 협력,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대표단은 앞서 4일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한정일 총영사와 조주연 KOTRA 다낭무역관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경제 동향과 반도체 산업 흐름을 공유했으며, 용인시와 다낭시 간 경제·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정순 의장은 “FPT 연구개발 현장을 통해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가 기업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을 확인했다"며 “용인 기업들이 다낭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양 도시의 교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2곳 착수보고회 개최…정책 기반 마련 위한 연구 본격화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회는 6일 의회 신청사 다목적강당에서 의원연구단체인 '화성시 보건복지 표준화 연구회'와 '화성시 복합리조트 유치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책 연구를 본격화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세부 과업,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화성시 보건복지 표준화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최은희 의원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표준화와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한다. 최은희 의원은 “시민 누구나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균형 있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화성시에 적합한 정책과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복합리조트 유치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임채덕 의원을 중심으로 복합리조트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임채덕 의원은 “복합리조트는 관광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화성시 여건에 맞는 실현 가능한 정책과 발전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도출되는 결과를 향후 화성시 정책 수립과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홍천군, 농기계 수리부터 귀농·농지관리·폭염 대응까지 농정 확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농기계 순회 수리와 귀농인 정책자금 지원, 농지 이용실태 조사, 드론을 이용한 폭염 예찰을 추진한다. 농촌 현장의 영농 불편을 줄이고 농지 관리와 농업인 안전을 함께 챙긴다는 계획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인 농기계 순회 기술교육은 기존 연간 100회에서 200회로 늘어난다. 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을별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 확대 운영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정관교 홍천군의회 의장,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순회수리반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출정식을 가졌다. 순회수리반도 1개 조에서 2개 조로 확대해 연간 400개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순회수리반은 마을을 찾아 농기계를 점검하고 경정비와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인이 간단한 고장에 직접 대처할 수 있도록 정비 방법도 교육한다. 신 군수는 “농기계는 적기 영농을 위한 핵심 장비"라며 “농기계 순회 점검과 기술교육을 확대해 영농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귀농인의 영농 기반과 주거 마련을 위한 정책자금 21억원도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귀농귀촌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영농 의지, 정착 가능성, 상환 능력 등을 심사하고 지원 대상자 11명을 선정했다. 농업 창업자금은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설치, 농업시설 신축 등에 최대 3억원까지 융자한다. 주택 신축·구입 및 개보수에는 최대 7500만원을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연 2% 고정금리에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귀농인과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 예비 귀농인이다. 농지의 체계적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해 농지 이용실태 조사도 진행한다. 군은 농지 이용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4만8919필지를 대상으로 심층 조사에 나선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조사 대상 8만3128필지에 대한 기본조사를 진행해 지난달 31일 마쳤다. 이 가운데 4만8919필지를 심층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오는 12월까지 현장을 방문해 실제 경작자와 농지 이용 상태를 확인한다. 조사원은 현장을 방문해 실제 경작자와 농지 이용 상태를 확인한다. 농지 내 불법 시설물 설치와 불법 전용 등 농지법 위반 여부도 조사한다. 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개 읍·면 담당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 절차와 조사 방법, 주요 사례와 유의 사항 등을 교육했다. 폭염 속 농작업자를 찾는 데는 드론을 투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서석면 수하리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FLY 강원' 청년 드론방제단과 함께 드론 예찰을 시범 운영했다. 드론으로 차량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농경지를 살피고 탑재된 스피커를 통해 야외 작업 자제와 휴식을 안내했다. 홍천에서 일하는 필리핀 국적 계절근로자 1466명을 고려해 한국어와 타갈로그어로 방송했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 예찰과 취약지역 순찰을 병행해 폭염 속에서 일하는 농업인의 안전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김천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무분별한 농촌 개발을 막고 주거와 산업, 축산 기능을 체계적으로 재배치하는 농촌 공간 재편에 나섰다. 향후 10년간 김천 농촌의 토지 이용과 정주 여건을 좌우할 중장기 계획이어서 주민 의견을 얼마나 충실히 반영하느냐가 관건이다. 6일 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김천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김천시 농촌 지역의 인구와 토지 이용, 정주 환경 등에 대한 공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주거·산업·축산 등 서로 다른 기능이 뒤섞이면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과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한 '농촌특화지구' 도입 방안도 제시됐다. 농촌특화지구는 주거와 산업, 축산시설 등을 지역 여건에 맞게 배치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축사와 주택이 무질서하게 혼재하거나 공장과 농지가 충돌하는 농촌 난개발 문제를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이날 토론에서 농촌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 전략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시민들도 정주 환경과 농업 생산 기반, 지역별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전략계획이다. 단순한 개발사업 목록이 아니라 농촌의 토지 이용과 산업, 주거, 환경을 하나의 틀에서 관리하는 종합계획에 가깝다. 김천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농촌 고유의 경관과 공동체를 보전하면서도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을 살기 좋은 '삶터', 일자리와 소득 기회가 있는 '일터', 방문객이 찾는 매력적인 '쉼터'로 회복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지역별 여건을 세밀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축산시설 이전이나 산업시설 재배치는 주민 재산권과 생업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협의와 합리적인 지원 대책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특화지구 지정이 규제 강화에만 머물지 않고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재원 마련 방안도 필요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농촌 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발맞춰 김천의 실정을 반영한 농촌 미래 10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라며 “시민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농촌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오는 19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해 계획안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9월 행정협의회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과 고시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한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 농암면보건지소는 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암면 화산2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개강식에는 황재용·김남희 문경시의원과 문경시보건소장, 농암면장, 마을 이장과 부녀회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건강누리 프로그램은 농촌 고령층에게 필요한 보건·복지·문화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계절성 감염병 예방과 심뇌혈관질환·치매 관리, 신체기능 회복 활동, 테이핑 요법 등으로 구성됐다. 비누공예 체험과 스트레스 관리,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도 포함됐다. 단순한 건강강좌에 그치지 않고 신체 활동과 정서 지원, 생활문화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농암면보건지소는 주 1회씩 모두 10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교통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평소 여가를 보내는 마을회관으로 의료진과 교육 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농촌 고령층은 대중교통 부족과 장거리 이동 부담으로 질환 예방 교육이나 건강상담을 제때 받기 어렵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보건기관 방문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 문경시는 접근성이 높은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활용해 건강교육과 상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회성 교육에 머물지 않으려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위험군을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관리 체계로 연계하는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인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보건교육과 상담, 예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보건교육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도입에 나선다. 특정 국가에 편중된 외국인 인력 수급 구조를 다변화하고,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성주군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기존 송출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별 입국 여건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인력 공급이 불안정해지는 문제를 줄이려는 조치다. 캄보디아는 중앙정부가 계절근로자의 모집과 선발, 교육, 송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 브로커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과도한 수수료 부과나 부실 선발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성주군의 설명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지역의 계절적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기간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참외를 비롯한 시설원예 농업 비중이 높은 성주에서는 파종과 수확기에 단기간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해 계절근로자 확보가 농가 경영의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2027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처음 도입할 계획이다. 근로자 배정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은 이달 말부터 받을 예정이다. 다만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가 실제 농가 부담 완화로 이어지려면 적정 임금과 숙소 확보, 근로조건 준수, 무단이탈 방지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 근로자 선발 단계의 공정성뿐 아니라 입국 이후의 생활 관리와 농가·근로자 간 분쟁 조정 체계도 중요하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게 열악한 숙소를 제공하거나 과도한 근로를 요구할 경우 인권 침해 논란과 이탈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위해서는 농가 교육과 현장 점검, 통역 지원 등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새로운 송출국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넘어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근로자 선발부터 입국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해 농가가 안심하고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518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재난·재해 예방과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재원을 집중했다. 6일 고령군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292억 원(5.97%) 늘어난 5182억 원 규모로 편성해 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55억8000만 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이 농가와 소상공인, 운수업계의 경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할인 보전비용 9억7000만 원과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0억 원도 반영했다. 군은 재정 투입을 통해 가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재난·재해 대응 예산도 확대했다.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8억 원, 세닥천·시례골천 중소하천 정비사업에 3억4000만 원을 편성했다.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관제망 고도화 사업에는 6억 원을 투입한다. 기존 폐쇄회로(CC)TV 중심의 관제 체계를 개선해 재난과 사고 징후를 보다 신속하게 포착하겠다는 취지다.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에 11억2000만 원, 가뭄 대비 및 수리 불안정 농지 기반시설 설치에 2억3000만 원도 배정했다.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교통과 지역개발 분야에는 고령 대가야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5억6000만 원이 반영됐다. 고령1 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도 15억4000만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환경과 근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덕경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6억 원, 상곡4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3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보훈·교육 분야에서는 보훈·현충시설 확충사업 9억원과 월남전참전 기념비 건립사업 2억 원을 반영했다. 고령군인재육성재단 출연금 5억원도 편성해 지역 학생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추경안의 실효성은 예산 집행 속도와 지원 대상 선정의 공정성에 달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실제 피해 계층에 신속하게 전달되지 않거나 일회성 지원에 그칠 경우 민생 안정 효과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민생 안정과 각종 재난·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해 군민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청년공감] 영상제작에 AI 활용 어디까지?…진정한 고수의 비법

'디지털 영상 미디어' 시대이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생성한 영상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범람한다. 일반인은 물론 몇몇 전문가와 언론까지 'AI가 100% 알아서 만들어준 영상'을 극찬한다. 그러나 영상 제작자들은 “이런 영상은 대체로 부가가치가 낮다"고 말한다. 유튜브도 AI가 대량 생산하는 영상이 콘텐츠의 질을 오염시킨다고 판단해 수익을 제한할 수 있게 했다. 그렇다고 AI 도움 없이 영상을 만들라는 건 아니다. 영상 제작에 AI를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은가?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영상업계에선 “진정한 고수는 인공지능에 다 맡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방송사나 기업·기관의 미디어 부서 등에 근무하는 영상 편집자들은 전문 프로그램으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26.0.1)를 즐겨 쓴다. 요즘 들어 이 프로그램에는 반복 작업을 줄여주는 AI 기능들이 탑재되기 시작했다. 대표적 기능은 무음 구간 자동 컷편집, 마스크 트래킹, 자동 리프레임이다. 상당수 영상 전문가들은 영상 제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AI에게 맡기기보단 사람에게 귀찮은 '단순 임가공 잡무'를 인공지능이 대신하게 한다. 한 영상 전문가는 “반복적인 작업을 인공지능으로 간소화해 제작 시간을 줄이고 영상 품질을 높인다"고 말했다. “음∽" 췌언 지우는 귀찮은 노동에서 해방 유튜브용 영상 편집을 대행하는 프리랜서 김모씨는 예전에 인터뷰 영상에서 한동안 말이 없는 부분이나 '음~' 같은 불필요한 췌언을 일일이 잘라내고, 이어 붙이는 데 30분 넘게 걸렸다. 김씨는 “지금은 인공지능의 '무음 구간 자동 컷편집' 기능을 사용해 3~5분 만에 초기 작업을 끝낸다. 작업량이 많을 때 특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무음 구간 자동 컷편집은 말 사이 공백이나 숨 고르는 장면을 자동으로 찾아내 잘라준다. AI가 없던 시절엔 편집자가 음성 파형을 일일이 보면서 직접 잘라야 했다. 이젠 버튼 몇 번이면 끝난다. 위 사진1과 같이, 프로그램 화면에서 AI가 음성이 없는 구간을 자동으로 분석한 뒤 타임라인을 여러 개의 짧은 클립으로 나눠주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원본 영상이 수십 개로 자동 분할되면서 반복적 컷편집 작업이 크게 줄었다. 물론 AI가 모든 편집을 완벽하게 해주는 건 아니다. 일부 장면은 너무 과하게 잘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화자가 효과를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잠시 침묵할 수 있다. 또, 출연자 사이의 어색한 정적은 그 자체로 흥미와 정보를 주기도 한다. 인공지능은 이러한 맥락까지 파악할 수 없어 불필요한 장면으로 판단할 수 있다. 영상 제작자 이모씨(32)는 “영상은 말만 이어 붙이는 작업이 아니다"라며 “2~3초 정도의 침묵이 웃음을 유도하는 장면도 있는데, 완전 자동화 AI는 이런 부분까지 삭제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AI가 영상을 통째로 제작해주는 방식보다 반복되는 편집 작업을 줄여주는 방식이 현업에서는 더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사람 얼굴을 따라다닌다…자동 추적 장치 '마스크 트래킹' 편집자들이 즐겨 쓰는 또 다른 AI 기능은 '마스크 트래킹'이다. 사람 얼굴이나 자동차 같은 영상 속 특정 부분을 AI가 자동으로 따라다니며 추적한다. 예전엔 편집자가 인물의 움직임에 맞춰 프레임마다 직접 위치를 수정해야 했다. 이제는 AI가 대상의 움직임을 인식해 경로를 계산한다. 이 기능을 실제로 사용해 봤다.(사진2) 편집자가 영상 속 사람 얼굴 부분을 한 번 지정하자 그 이후 AI가 움직임을 추적하며 마스크 위치를 이동시켰다. 사람이 화면 안에서 움직여도 AI는 얼굴 위치를 계속 계산하며 경로를 유지했다. 기존에는 인물이 조금만 움직여도 편집자가 키 프레임을 반복해 수정해야 했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과정이 이렇게 자동으로 처리된다고 한다. 직접 써본 결과, 인터뷰 영상처럼 움직임이 비교적 일정한 장면에서는 자연스럽게 인물을 따라갔다. 다만 사람이 빠르게 움직이거나 화면 밖으로 벗어나는 경우엔 다소 흔들리기도 했다. 가로 영상을 세로로 '뚝딱'…쇼츠 필수기능 '자동 리프레임' 재생시간이 짧은 쇼츠·숏폼 영상 제작자들 사이에서는 '자동 리프레임' 기능도 자주 활용된다. AI가 가로형 영상을 세로형으로 자동으로 변환해 준다.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사람을 화면의 중심에 자동으로 맞춰준다. 사용된 화면에서는 16대9 비율의 가로 영상이 세로형 쇼츠 화면으로 자동 변환됐고, 인물이 움직일 때마다 프레임 중심도 함께 이동했다.(사진 3) AI가 프레임을 바꾸면서 그에 맞게 화면 구도를 재배치했다. 예전엔 편집자가 직접 키 프레임을 찍어가며 화면 위치를 조정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대신한다. 실제로 써보니 가로 영상을 세로 영상으로 바꾸는 데엔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다만 여러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 AI가 주요 피사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화면 움직임이 약간 어색해졌다. 영상 제작·편집자들이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지루한 작업을 AI가 대신해준다", “팟캐스트 편집에 특히 유용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반면, “초벌 작업용으로는 좋지만 최종 편집까지 맡기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용자들은 “반복 작업은 AI에 맡기고 사람은 영상의 전체 흐름과 분위기, 감정 전달에 집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무 기자·김하연 강원대학교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rokmc@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민 마음건강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가 지난달 발간한 '수도권역 만성질환통계 알리미' 제2권 제12-13호에 따르면, 2025년 광명시의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1%, 우울증상 유병률은 1.7%로, 두 지표 모두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간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줄 정도의 우울감을 느낀 사람의 비율이며, '우울증상 유병률'은 최근 2주간 우울과 관련된 9가지 증상을 얼마나 자주 경험했는지 묻는 우울증선별도구(PHQ-9) 점수 총합이 10점 이상인 사람의 비율이다. 즉 두 지표 수치가 낮으면 우울감이나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시민이 적다는 뜻이다. ▷ 우울증상 유병률 경기도 최저=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경기도 평균(6.6%)과 전국 평균(5.9%)의 약 3분의 1 수준이며, 우울 증상 유병률은 경기도 평균(4.1%)의 약 40% 수준, 전국 평균(3.4%)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광명시가 예방부터 상담, 치료 연계, 재활, 위기 대응까지 아우르는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온 노력이 객관적인 지표로 이어진 성과로 평가된다. 광명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정신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두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마음건강센터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과 캠페인, 우울 선별검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있다. ▷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성과= 조현병과 양극성장애 등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치료 연계, 재활서비스,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위기 발생 시에는 신속한 개입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학교, 교육지원청, 경찰-소방,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했다. 은둔-고립 청년에게는 상담과 사례관리, 사회참여 프로그램, 직업훈련-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 위험군에는 우울 선별검사와 상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학교와 협력해 정서-행동 문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6일 “마음건강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일상을 지키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며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촘촘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갖춰 시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 도움을 받고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봄꽃축제'와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에 참여한 푸드트럭 운영자를 5일 초청해 시민 소통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 Talk)'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에 참여한 푸드트럭 운영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축제 운영 과정에서 경험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시민과 운영자가 함께 만족하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시청 만남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부천 위조이 축제 영상을 시청한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선 푸드트럭 창업 계기와 축제 참여 경험을 나누고 현장에서 느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참석자는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장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관내 푸드트럭의 축제 참여 기회 확대, 축제 홍보 강화 및 운영시간 연장 요청 등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부천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푸드트럭 참여 확대와 가족 친화형 축제문화 조성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210, 부천톡톡에서 “오늘 들려준 현장 목소리는 더 나은 축제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푸드트럭 운영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더욱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꼼꼼히 살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210, 부천톡톡을 지속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 조리와 섭취 시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시민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7월 넷째 주 기준 세균성 장관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전년 동기 누적 대비 23.5% 증가했다. 특히 캄필로박터균, 살모넬라균, 장병원성대장균 감염증이 증가 추세를 보여 식재료 보관과 조리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캄필로박터균은 덜 익힌 닭고기 등 가금류와 비살균 유제품, 오염된 물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생닭을 손질할 때는 물이 튀면서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로 균이 옮겨가는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장 마지막에 손질하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아래 칸 보관이 바람직하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달걀 껍질 등에 존재하는 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 깨지지 않은 신선한 달걀을 구매해 냉장 보관을 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달걀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고 다른 식재료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병원성대장균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감염자의 분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설사 등 장관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피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을 벗긴 뒤 섭취가 좋다. 물은 끓여 마시고, 칼과 도마는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6일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성 장관감염증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음식물 보관과 조리,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내달 말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한 감시와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민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22일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에서 '2026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연과 체험 행사,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대부도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서해안 노을과 어우러진 여름날 추억을 선사한다.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에는 감성 발라더 전상근을 비롯해 라틴팩토리, 하멜리, 인터내셔널 영드림즈, 쑝챌·최혜승 등이 출연한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비눗방울-풍선 공연과 갯벌 걷기, 보물찾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전 행사가 진행된다. 바람개비 만들기를 비롯해 △바다유리(씨글라스) 엽서 만들기 △바다추억 유리병 만들기 △얼굴 꾸미기(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4가지 바다 주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일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의 노을빛 아래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할 음악 공연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해질녘 낭만과 여유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 '소셜아이어워드 2026' 지방자치기관 시 분야에서 인스타그램 대상과 블로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 2026는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주요 누리소통망(SNS) 플랫폼을 대상으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우수 채널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제작과 채널별 특성을 고려한 SNS 운영 전략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최신 흐름을 반영한 이미지와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시민 참여형 행사와 소통형 게시물로 시민과 접점을 넓힌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블로그는 주요 정책과 생활 정보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시민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현장감 있는 게시물로 안산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올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일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소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시물을 발굴하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지역 10개 기관이 공동 제작한 '안양진로교육지원 콘텐츠 매뉴얼북'을 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대학교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이 매뉴얼북은 4월22일'안양진로교육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체'출범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발표된 첫 공식 결과물이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비롯해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안양도시공사,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안양지방고용노동지청, 대한민국 육군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이 보유한 진로교육 콘텐츠를 디지털 형식으로 모아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매뉴얼북에는 기관별 소개, 사업별 교육 프로그램 및 학교 신청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특히 프로그램 신청 큐알(QR)코드와 교안 다운로드 링크를 포함해 실무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기존에는 학교가 각 기관에 개별적으로 문의해야 했던 진로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해 교사들이 연간 진로교육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관내 진로교육 자원을 기관 단위로 집대성해 학교에 제공한 안양시 첫 사례로, 별도 예산 없이 기관 간 협력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뉴얼북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누리집(m.site.naver.com/2dTPN)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각 학교에 누리집 업무 포털을 통한 교직원-학생 공유를 요청했다. 안양진로교육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체는 매월 1회 정기 운영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과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참여 기관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뉴얼북을 지속 보완하며 정기 개정판을 배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안양시장)은 6일 “이번 매뉴얼북은 결과물이 아닌 시작"이라며 “학교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안양시 진로교육 통합 안내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6일 민선9기 출범을 계기로 박정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장을 만나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창릉지구 벌말마을 편입 등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박정만 고양사업본부장의 방문 인사를 겸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핵심 사업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실무TF를 구성하고 정례회의를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민경선 시장은 지속적인 세수 감소와 수도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업물량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LH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매년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를 겪는 벌말마을 일원의 창릉지구 편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고양시와 LH는 주요 현안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TF 구성과 정례회의 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양 기관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사전에 공유-조정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민경선 시장은 “민선9기 고양시의 최우선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실현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이라며 “공업물량 확보와 벌말마을 창릉신도시 편입은 고양시 미래 경쟁력과 시민 안전이 걸린 핵심 과제인 만큼 LH가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만 고양사업본부장은 “민선9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고양시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실무TF를 내실 있게 운영해 창릉신도시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LH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릉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주민 안전 확보 등 핵심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잇는 대표 사업 고양문화다리의 기획사업으로 운영하는 2026년 고양문화다리 예술주간 '누리'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일원(새라새극장, 갤러리누리)에서 개최한다. 예술주간 '누리'는 작년 처음 선보인 고양문화다리 기획사업으로, 시민이 예술을 일상에서 가까이 접하고 예술인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공연-전통 중심에서 시각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2026년 고양문화다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단체) 중 공연 4팀-전통 3팀-시각 1팀 등 총 8팀이 예술주간 '누리' 무대와 전시에 참여한다. 음악극과 XR 미디어아트, 전통 판소리와 연희, 플라멩코를 접목한 크로스오버 콘서트, 창릉천 생태를 소재로 한 시각예술 전시까지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시민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달 29일에는 하랑씨어터의 '안녕! B612: 어린왕자', 30일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의 '2026 한-일 문화교류 음악회- 음색으로 하나되는 한-일', 내달 1일 전통음악집단 샛의 '아리와 이도가 추어주는 판소리', 2~6일 소수빈의 'Hybrid Garden', 3일 주식회사 이앤아이컬처스의 '플라멩코와 함께하는 모던 팝 클래식 콘서트 ', 4일 보세스의 'XR 마에스트로: 고양이 에다, 권율장군을 만나다', 5일 (사)노름마치예술단의 '김주홍과 노름마치 「허튼소리」', 6일 연희 Connect 이을의 '연희 On Stage'가 준비됐다.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참여단체에 직접 문의를 통한 예매도 가능하다. 고양문화재단 축제사업팀장은 6일 “예술주간 '누리'가 시민과 예술가를 촘촘하게 이어주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통과 현대, 공연과 시각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장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소통의 가치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이 우리 삶 속에 스며들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6일(10:00~16:00)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시민 생활 속 고충과 불편 해결 상담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직접 방문해 시민의 생활 속 고충 및 불편을 상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이번에 진행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양시, 강화군 주민도 참여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상담은 생활법률 분야를 비롯해 행정-문화-교육, 재정-세무, 복지-노동, 주택-건축, 교통-도로, 소비자 피해구제 분야 등 생활 속 다양한 분야 민원을 상담할 수 있다. 김포시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민원 상담 예약신청서를 받으며, 감사관실(조사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예약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예약 신청을 못한 경우 26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6일 “민선9기 출범에 맞춰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한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만큼 생활 속 불편과 고충 사항이 있는 시민은 많은 관심을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6일 호평동에서 다섯 번째 '현장시장실'을 열고 재해 취약지역과 주요 현안을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호평동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뒤 상습 수해가 발생하는 호평동 산27-4, 산26-1번지 일원을 찾아 지난 6월 설치된 사방시설 운영 상태와 주변 환경을 살폈다. 이곳은 2022년과 2024년 여름 극한 호우로 도로 파손과 옹벽 균열, 건물 침수 등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사방댐 등 사방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출과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재해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최현덕 시장은 “상습 수해지는 작은 위험 요인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을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예정 부지(호평동 731)와 해피누리복지관을 차례로 들러 공공의료와 복지 분야 주요 현안을 살폈다. 오후에는 호평동 주요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좀 만납시다'를 진행했다. 참석자는 도시환경, 안전,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현덕 시장은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고위험 가구 등을 위한 냉방비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는 시설 상태가 좋지 않은 경로당을 우선으로 에어컨을 청소하고 있으며, 전체 경로당의 냉방시설 상태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달 16일 진접읍을 시작으로 화도읍, 다산1동, 별내동에 이어 호평동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다음 현장시장실은 오는 11일 금곡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8월10일부터 10월25일까지 양주시청과 나리농원 일원에서 '2026년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 배송을 단순 물류 중심 서비스로만 인식되는 경향을 고려해, 이번 사업은 산불-폭염 예찰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를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이달 1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양주시청 거점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불법소각-폭염 예찰 활동이 진행된다. 그동안 산림 감시원의 도보-차량 순찰과 시민 신고에 의존해 온 예찰 체계에 드론의 촬영 기능을 더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감시 범위를 확대한다. 드론이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은 관련 부서와 실시간으로 공유돼, 화재 징후나 불법소각 현장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응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내달 18일부터는 사업 장소를 나리농원으로 옮겨 매주 목-금-토-일요일 항공촬영 액자 배송과 분실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작년 시범 운영한 항공촬영 액자 배송이 방문객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도 서비스를 이어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주시는 안전 예찰과 체감형 배송 서비스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고도 비행체 운영-관제 역량을 강화해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상용화 기반을 다지는 데도 활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6일 “예찰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드론 공공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 경험을 미래 항공모빌리티 정책 추진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평가에서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가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GP1939는 작년 점프업 부문에 처음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 청년공간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평가는 청년의 든든한 자립을 돕기 위한 1대1 맞춤형 재무 상담과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접경지역이란 파주시 특성을 반영해 군부대로 직접 찾아가는 재무 교육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이 모여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꾸준히 넓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끈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그동안 GP1939는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기 계발, 역량 강화, 문화-취미, 소통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의 든든한 거점 공간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유연욱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2년 연속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공간을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확보한 도비는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활성화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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