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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 이슈별로 관리하던 시대는 지났다. 대기-기후 통합 관리를”

“기후변화 문제나 대기오염 같은 여러 환경문제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이제는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APCEH)의 조슬린 모트 박사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월드 클린 에어 포럼'의 기조연설에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를 통합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PCEH는 서울 종로구에서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서태평양 지역의 환경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제7회 푸른하늘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사)세계맑은공기기후연맹(GACA, 이사장 김윤신)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함께 지키는 맑은 공기, 함께 이루는 기후적응'이었다. 모트 박사는 기조연설에서 “서태평양 지역에서 연간 150만명의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실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며 “WHO의 초미세먼지(PM2.5) 기준 (연평균 권고 기준 5㎍/㎥)이 달성된다면 110만 명의 목숨은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평양 지역 인구의 99%가 국가 환경기준이 설정된 곳에서 살고 있지만, 국가별 기준이 WHO 기준보다 훨씬 느슨하고, 그런 국가 기준 마저 달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는 “폭염(기후변화)가 대기오염에 영향을 주고, 대기오염이 다시 기후에 영향을 준다"면서 “적절한 정책을 펼치면 맑은 공기와 온실가스 감축, 더 나은 건강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가지 문제가 다양한 리스크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한 가지 잘 된 정책은 여러 가지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모트 박사는 “각국이 대기정책을 수립하고 예측(조기경보 등)·보호(취약계층 보호 등)·학습(결과 모니터링과 개선 등) 등의 단계를 통해 이행한다면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령층, 실외 노동자 등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과 최경호 환경보건학회장(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송지현 한국대기환경학회장(세종대 교수), 류재근 일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대 이재영 교수, 고려대 전성우 교수,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이종한 기후환경정책담당관 등과 해외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 은 우리나라가 주도해서 채택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지난 2019년 9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최초로 제안하였고, 그해 12월 제74차 유엔총회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채택했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쿠폰에 적립금 복권까지…식품사 자사몰, 추석 선물세트 혜택 경쟁

CJ제일제당·대상·동원F&B·롯데웰푸드·사조대림 등 주요 식품사들이 지난 8월부터 자사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가면서 겨냥하는 고객층에 따라 혜택을 다르게 내걸어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첫 구매 고객에게 20% 쿠폰을, 롯데웰푸드는 유료 회원에게 5% 추가 할인을, 대상은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0만원 쿠폰을 준다. 각사는 캔햄·참치·조미료 등 대표 품목으로 세트를 꾸리고, 할인 쿠폰과 적립금, 경품으로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섰다. 판매는 CJ더마켓이 8월5일 사전예약으로 가장 먼저 열었고, 동원몰 8월10일, 대상·롯데웰푸드 8월24일, 사조대림 9월1일 순으로 시작했다. ◇ CJ더마켓·롯데푸드몰, 신규·기존 고객 쿠폰 CJ더마켓은 첫 구매 고객이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20%를 깎아주는 전용 쿠폰을 마련했다. 기존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5%, 20만원 이상 10% 쿠폰을 준다. 여기에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만2000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롯데푸드몰은 기존 고객 혜택에 무게를 뒀다. 최대 60% 즉시할인에 유료 멤버십 L프리미엄 회원 5% 추가할인을 얹었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부터 3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중복 쿠폰을 제공한다. 사조몰은 구성이 가장 단순하다. 선물세트에 10% 추가 할인 쿠폰을 최대 5만원까지 적용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한다. ◇ 동원몰·정원e샵, 적립금·경품에 대량구매 혜택까지 동원몰은 적립금과 참여형 이벤트를 앞세웠다. 선물세트 구매자에게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으로 최대 10만원 적립금을 주고, 세트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1만원 쿠폰을, 앱 룰렛 참여 고객에게는 최대 50% 쿠폰이나 소액 적립금을 준다. 정원e샵은 경품으로 차별화했다. 9월1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한 회원 3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차인철 작가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준다. 법인·단체 물량을 겨냥한 혜택도 뚜렷하다. 대상의 정원e샵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부터 200만원 이상 구매 시 30만원까지 계단식 할인 쿠폰을 제한 없이 발급한다. 구매액이 클수록 할인 폭이 커지는 구조여서 기업·단체의 대량 주문을 겨냥했다. 동원몰은 100세트 이상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관을 따로 열어 대량 견적 문의를 받는다. CJ더마켓은 배송지를 한 번에 50곳까지 등록할 수 있게 해 단체 주문 편의를 더했다. ◇ CJ제일제당·동원F&B, 캐릭터 IP 협업 세트 세트 구성에서는 고물가에 실속형을 강화하면서도 프리미엄·웰니스 라인을 함께 넓혔다. 선보인 세트는 CJ제일제당이 역대 최다인 260종으로 가장 많고, 동원F&B 110여 종, 사조대림 105종이다. CJ제일제당은 신선 브랜드 '본담'을, 동원F&B는 고단백 슈퍼참치를, 사조대림은 미국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과 협업한 캔햄을, 대상은 참기름·올리브유 셀렉션을 새로 앞세웠다. 젊은 층을 겨냥한 IP·아티스트 협업도 이어졌다. CJ제일제당은 카카오·포켓몬, 동원F&B는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 진, 대상은 차인철 그래픽 아티스트와 손잡고 캐릭터와 디자인을 앞세운 세트를 선보였다. 세트 가격은 대표 품목을 기준으로 3만~4만원대가 주력이다. CJ더마켓 스팸 슈퍼문 에디션은 3만9988원, 롯데푸드몰 로스팜97 2-9호는 3만2900원, 동원몰 참치 O-9호는 2만3900원이다. 정원e샵은 9400원짜리 김 세트부터 3개입 20만원대 대용량 세트까지 폭을 넓혔다. 제조사들이 직영몰을 키우는 것은 대형마트·백화점 등 유통 채널에 내는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고객 데이터와 재구매를 직접 확보하기 위해서다. 명절 선물세트는 대량·반복 구매가 몰리는 품목이라 직영몰을 통한 직접 판매 유인이 크다. 각 몰의 이번 행사는 9월8일 CJ더마켓을 시작으로 9월30일 사조몰까지 차례로 끝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원주서 의료기기기업 147곳 수출시장 노크…채용도 한자리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에서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상담과 국내 판로 개척, 인력 채용이 한꺼번에 진행됐다. 147개 기업·기관이 참가한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에 국내외 바이어 140여 명이 찾았고, 지역 의료기기기업 15곳은 별도의 채용행사를 열어 현장에서 구직자를 만났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6)'를 개최했다. 올해 GMES에는 국내외 147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약 140명의 국내외 바이어도 초청돼 기업별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수출·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 판로 개척은 사전 온라인 상담과 현장 1대1 수출상담을 연계했다. 전시회가 끝난 뒤에도 기업과 바이어 간 후속 상담을 이어간다. 내수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병·의원 의료진과 구매담당자, 병원 납품 대리점, 의료기기 유통업체 관계자도 초청했다. 참가기업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유통 상담에 나선다. 재난과 의료취약지역에 투입할 수 있는 이동형 병원도 눈길을 끈다. 행사장에는 이동형 병원 차량 4대가 전시됐다. 감염병이나 대형 재난 등 긴급 상황에서 진료와 치료는 물론 수술실과 중환자실까지 운영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갖췄다. 평상시에는 의료취약지역 순회진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의료기기 RA 포럼과 지역 바이오 카라반, 수출플러스 간담회도 열린다. 인허가·규제 대응과 수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논의한다. GMES와 연계해 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원주 의료기기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가 열린다. 인성메디칼 등 15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기업별 채용조건을 확인한 뒤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하거나 면접을 본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특강을 비롯해 증명사진 촬영, 적성검사 등 구직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영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기업과 바이어 간 상담이 실제 계약과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MES 2026은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KOTRA 강원지원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관하며 4일까지 열린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민선 9기 공약 이행 챙겨…65개 사업 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내건 65개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부서별 실행계획부터 연차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까지 점검하며 공약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평창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7개 정책과제, 65개 세부사업의 추진 방향과 이행계획을 점검했다. 공약은 '소득기반 성장', '행복생활 실현', '미래가치 창출'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농림축산업, 보건복지, 교육, 청년, 생활기반 등 7개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과 소상공인 활력회복 프로젝트, 제3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업 분야에는 농자재 반값 지원과 AI 스마트농업 전환, 농촌인력 안정지원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육백마지기 별마루 테마파크와 평창송어파크, 오대산 천년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e스포츠 국제대회 유치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확대 등도 공약에 포함됐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도 추진한다. 군립 공공종합의료센터 설립과 온마을돌봄센터 조성,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비롯해 청소년 교육특화지구와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평창형 공공숙박시설과 오대천 수변공원, 스포츠웰니스 클러스터 조성 등 정주·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건은 사업별 재원 확보와 연차별 이행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65개 세부사업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재원 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을 통해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심 군수는 “민선 9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평창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핵심 과제"라며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업별 추진계획을 면밀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광명시의회-군포시의회-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는 3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6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일반안, 2025회계연도 결산,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 조례안과 일반안을 심사한 뒤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소관 부서별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한다.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및 자료 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16일에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이형덕 광명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작년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살피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은 시민 대변자로서 결산과 추경, 각종 안건을 면밀하게 심사하고 집행부는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식 회의 전 소속 의원들이 상정 안건을 미리 살펴보고 의견을 공유하는 사전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군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일 제28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뒤 각각 소속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일과 3일 예정된 상임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상정 안건의 주요 내용과 쟁점,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 등을 의원들이 사전에 공유하고 보다 더 충실한 심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89회 정례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과 민간 위탁 동의안 등16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조례안과 재건축 정비계획 의견 제시의 건 등 13건을 각각 심의한다. 군포시의회는 정식 회의 전 안건별 쟁점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실제 심의에서 더 깊이 있는 질의와 토론이 이뤄지고, 제한된 심사 시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전 간담회 정례화는 제10대 군포시의회가 추진하는 의정활동 운영 개선 중 하나다. 군포시의회는 2023년부터 의회운영-행정복지-산업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며 분야별 심사체계를 정착시키고, 전문위원과 정책지원관 협업 등을 통해 안건 검토와 정책 분석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신경원 행정복지위원장은 3일 “복지-행정 분야는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안건이 많은 만큼 사전에 쟁점을 충분히 공유해 보다 세밀하고 책임 있게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승 산업건설위원장은 “도시-교통-산업 분야는 전문성과 장기적 시각이 필요한 만큼 의원 간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통해 심사 깊이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장은 “사전 검토와 충분한 토론이 좋은 심의로 이어진다"며 “상임위 전문성과 심의의 질을 높이는 운영 개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의회는 앞으로도 회기 중 주요 안건 심의를 앞두고 상임위원회별 사전 간담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제338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중심으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안건을 심사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면밀하게 살핀다. 시흥시의회는 결산 심사를 통해 작년 시흥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지출은 없었는지 등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 건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세부 일정과 감사 방향 등을 정해 내실 있는 감사 준비에 나선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3일 “이번 정례회를 앞두고 모든 의원이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물론 민생현장 간담회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왔다"며 “시민 삶과 직결된 정책과 예산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시정질문과 결산 심사 등을 통해 면밀하게 점검해, 현장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설호영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이 제305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민 건강 결정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안산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조례 목적과 정의 △건강도시 조성 기본원칙 및 안산시장 책무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시민 자발적인 참여 보장 △건강도시 운영위원회 설치 △사업 수행 기관-단체-개인에 대한 예산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이 담겼다. 특히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견 반영을 보장하는 안 제6조를 통해 건강도시 조성 핵심 기반이 시민 참여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국가 및 국제기구,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과 정보-기술을 공유하고 홍보활동을 연계하는 협력체계 구축 조항도 조례안에 명시돼, 안산이 건강도시로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넓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호영 의원은 3일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모두가 안녕한 건강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 속 생활환경 변화와 시민의 적극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안산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정책을 발굴하고, 필요한 예산과 지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에 대한 최종 의결은 오는 10일 개회될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2일 '2026년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안산시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건넸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대부도펜션시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한명훈 의장을 비롯해 이진분 문화복지위원장, 김재국 의회운영부위원장, 설호영-천복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안산시의원들은 함께 자리한 회원 200명과 기념식 주요 일정을 소화하면서 새마을회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한명훈 의장은 안산시의회를 대표해 유공 회원 3명에게 안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으며, 이진분 문화복지위원장은 새마을회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명훈 의장은 축사를 통해 “뜻깊은 화합의 자리를 준비해 준 안산시새마을회 임원진과 회원께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남다른 헌신으로 영예로운 표창을 받은 수상자에게도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회 회원이 일궈온 나눔과 연대의 가치는 미래세대에 전해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안산시의회도 새마을운동 뜻과 가치가 계속 이어지고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실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지원-육성되는 조직으로, 환경정비와 나눔-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3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경마공원 및 방첩사 부지 주택공급 계획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천시는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주택공급 정책으로 감당해야 할 도시-재정적 부담이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한 뒤 시민과 충분한 협의 없는 추가 주택공급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과 관련해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행정복지센터, 문화체육시설 및 도서관 건립 등 각종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과천시가 투입하거나 부담해야 하는 시비가 약 5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0년 8월4일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과천지구의 공급 물량이 당초 7000세대에서 1만세대 이상으로 확대되고, 갈현지구에도 약 1000세대가 추가되는 등 이미 상당한 규모 주택공급을 수용해 왔다. 특히 경마공원 및 방첩사 부지에 약 9800세대 추가 공급은 도시 수용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개발이라며 무리한 신규 공급보다 현재 진행 중인 4개 공공주택 사업에서 약속한 교통 및 생활 기반시설을 우선 마무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경마공원 및 방첩사 부지 주택공급 계획 전면 철회를 비롯해 △과천의 도시 수용 능력과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택공급 정책 중단 △자족기능 강화 및 도시 발전 지원 대책 이행 △무분별한 그린벨트 개발 중단 △과천시 및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협의 등 5개 사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지회견에서 “정부가 요구를 외면하고 정책을 강행할 경우 도시 경쟁력과 시민의 삶, 미래세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천명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2026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53건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전문가 1-2차 심사를 거쳐 정책개선 효과성, 양성평등 기여도, 확산성, 창의성 등을 인정받은 상위 10건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도민 여론조사(20%), 현장 청중평가(20%), 심사위원 평가(6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7건이 선정됐다. 군포시는 출품한 2개 사업이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은 보건행정과의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성별 통계를 활용해 조기검진 사각지대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검진센터'를 다각적으로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개선 방안을 실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교육체육과의 '시-군 5060 역량 강화 지원'이 수상했다.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 경제활동 재도약과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이 사업은 기획부터 추진, 사후 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성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역량 강화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3일 "경기도내 다수의 우수사례와 경쟁해 2개 사업이 모두 수상한 것은 정책 기획과 집행 과정에서 성별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해 온 부서들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 발굴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말 시흥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비롯해 △재활용률 강화 △불법행위 예방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가 일궈낸 성과다. 특히 시흥시는 시청 주변 20개 카페와 다회용컵 사용 협약을 체결했고, 지역 축제에는 다회용기를 지원한다. 일회용품이 많이 사용되는 '배달특급', '배달의 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배달앱과 연계해 다회용기 사용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를 통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끌어내며 더 깨끗한 도시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뒤에는 환경미화원, 쓰레기 처리 감시원, 재활용품 선별원 등 자원순환 생태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손길들이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자원순환은 정책적 정교함과 시민 실천이 맞물릴 때 완전해진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도시를 목표로 행정과 시민이 동행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새벽부터 밤까지, 깨끗한 거리 만드는 환경미화원= 새벽 6시, 시흥시 곳곳이 간밤의 묵은 때를 벗는 시간이다. 거리 곳곳 쓰레기봉투를 수거하고 밤사이 버려진 생활쓰레기나 낙엽, 담배꽁초 등을 말끔히 걷어낸다. 현재 시흥시 환경미화원은 총 496명이다. 이 중 39명은 시 직영이고, 457명은 11개 청소대행업체 소속이다. 이들은 관내 거리 위 모든 오염을 제거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주인공이다. 그러나 근무 환경을 열악하다.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와 싸워야 한다. 늘 위험이 노출된 도로변이 주 일터여서 위험이 언제나 일터에 도사리고 있다. 시흥시는 환경미화원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에는 시흥시가 보유한 청소차 19대에 어라운드뷰(Around View) 시스템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피해 좁은 도로에서 청소 작업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접촉 사고는 물론 일반 도로 주행 중 충돌 사고 위험도 줄였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4곳과 협약을 체결해 환경미화원의 종합건강검진도 지원하며 복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 올바른 배출 문화 견인, 쓰레기 처리 감시원=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만드는 주역이다. 무단투기나 불법 쓰레기 배출 패턴을 적발하고 기관에 통보하거나 계도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20명의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이 활동한다. 이들의 역할은 크게 △무단투기 파봉단속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로 나뉜다.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이들이 파봉단속한 건수는 1만3000여 건에 이른다. 단속 과정에서 각종 위험에 노출되곤 한다. A감시원은 “무단 투기물에는 음식물 쓰레기, 인분 등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 다 들어 있다. 여름에는 부패가 쉽게 되고 악취도 감당할 수 없는 정도"라고 전한다. B감시원은 무단투기자와 하는 승강이와 그 과정에서 듣는 날 선 비난이 견디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시민 응원 한 마디가 큰 힘이 된다고 한다. 시흥시는 인력 단속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인식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 마법의 손, 환경미화타운 재활용품 선별원= 환경미화타운은 각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품목-재질별로 보관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처리하는 자원순환시설이다. 하루 평균 약 64톤 재활용 가능 자원이 이곳에서 처리된다. 현재 환경미화타운에서 근무하는 재활용품 선별원은 47명이다. 선별라인에서 직접 빠르게 수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미처 제거되지 않은 오염물질이나 위험물질에 노출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환경미화타운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작년 인력을 충원하고, 근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근무체계 개편을 시범운영 중이다. 운영 과정에서 선별원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가장 합리적이고 현장에 적합한 근무체계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늘어나는 플라스틱 반입량에 대응하고 자동선별 효율을 높이기 위한 광학 선별기 추가 도입도 추진 중이다. 시흥도시공사는 악취방지시설 추가 설치, 대기오염 방지 필터 교체 주기 확대, 공정별 보호구 추가 지급 등을 통해 작업환경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3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1~7일)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1898년 9월1일)을 기리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 주간이다. 이날 행사는 최대호 안양시장,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식(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기예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 등),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현사랑의 기타 공연과 안양여성무용단 공연으로 행사 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사회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김보선(안양여성의전화) △이미선(안양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이은순(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 등 3명이 양성평등 유공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제41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 입상자인 △박종희(꽃꽂이 부문 입선) △전정민(캘리그라피 부문 입선)에게도 상장이 전수됐다. 박상미 심리상담 전문가는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다름을 다정함으로 바꾸는 시간)'를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 타인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소통문화 중요성을 설파했다. 최대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고유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운영 시간 오전 9시부터 17시)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 앞 '행복한 농부마켓'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5월부터 운영 중인 행복한 농부마켓은 의왕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협이 공동 주최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장터는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다. 17일과 18일 각 행사일에는 일정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에서 직접 준비한 햅쌀(300g) 2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의왕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장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한가위 명절 식탁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을 돕고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장은 지난 1일 9월 월례 조회에서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개발사업' 현 상황을 공유하고 변화된 사업 여건을 반영해 사노동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미래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개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개발사업은 2020년 중앙정부의 '한국판 뉴딜 스마트 물류체계'사업 발표를 계기로 본격화한 사업으로, 사노동 일원 약 96만㎡ 부지에 물류시설과 테크노밸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을 연계해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됐다. 구리시는 2022년 첫 번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뒤 사업계획을 보완해 202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했으나 올해 1월 두 번째 조사에서도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사업시행자인 LH로부터 통보받았다. 지난달 LH는 두 차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와 물류시설 비용 대비 편익, 주변 개발사업에 따른 사업비 증가,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장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추진하더라도 타당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달했다. 이에 구리시는 LH의 검토 의견을 토대로 기존 사업방식 실현 가능성을 재점검하는 한편, 사노동을 구리의 자족기능 확충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은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토교통부-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입지 및 주변 개발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 주요 현안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화 시장은 “두 차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와 LH 판단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되, 기존 사업 지속 여부에만 시야를 한정해선 안 된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성과를 토대로 무엇을 계승하고 무엇을 과감히 바꿀 것인지 면밀하게 판단해 사노동이 구리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현재 재정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약 110억원 규모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민생-복지 등 필수경비에 재투입하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 대비 전체 규모는 335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국-도비 등 용도가 지정된 재원을 제외하면 기존 사업 예산 약 110억원을 감액-조정해 필수경비를 마련한 실질적인 '감액 추경'이다. 구리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대표 축제인 코스모스축제를 비롯해 평생학습축제, 시민의날 행사 등 행사성 경비를 최대 30% 감액했다. 그리고 시장을 포함한 전 부서 업무추진비도 과감하게 20% 삭감했다. 아울러 공무원 연수비용과 국외출장 경비는 전액 삭감하거나 최소한 범위로 조정했다. 이는 사업 우선순위와 시급성, 집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약 500개 사업의 세출예산을 조정하는 등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구리시는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민생과 밀접한 필수경비에 우선 배분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지하철 8호선 운영비 59억원 △보훈명예수당-노인교통비-이미용비 지원 등 35억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12억원 △운수-화물업계 유가보조금 4.8억원 등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3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등 민생 예산은 축소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과감히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도 더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한편, 세입 재원 확충에도 힘써 현재 재정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3일 수동면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요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수동면장으로부터 지역 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관계부서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몽골문화촌과 가족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이용 여건을 살피고 수동면의 자연환경과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관광 기획 전문가인 강우현 탐라공화국㈜ 대표이사와 수동관광지 재탄생 방안을 논의했다. 강우현 대표이사는 계곡과 물과 몽골문화촌 등 기존 관광자원에 새로운 이야기와 체험 요소를 더해 수동면만의 관광 매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에 들러 현장 상황을 둘러보고 주민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뒤에는 수동면 대강당에서 주민간담회 '시장 좀 만납시다'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수동면 주요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교통-관광-복지-교육 등 현안을 훑어본 뒤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몽골문화촌 활성화와 수동중학교 통학-교육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최현덕 시장은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하나하나 살피는 것이 시민주권 행정 기본"이라며 “시민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시민주권시대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7월부터 현장시장실을 통해 지역별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제2회 양평군 건축문화상' 출품작을 오는 11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양평군 건축문화상은 2024년 제1회 건축문화상에서 일반건축물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한 데 이어 올해부터 주거단지 분야를 신설해 시상 범위를 확대한다. 양평 특성과 조화를 이루면서 건축적 가치와 완성도를 갖춘 우수 건축물을 발굴-선정해 양평군은 아름답고 품격 있는 건축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응모 대상은 9월1일 기준 이전 사용승인 또는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양평군 소재 건축물​로,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사람이 설계한 작품이다. 작품은 건축물 설계자가 응모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출품해야 한다. 출품작은 양평군 건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설계도면 등 제출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12월 초 선정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일반건축물과 주거단지 분야별로 금상-은상-동상 각 1점씩 선정해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시상한다. 수상작은 양평군청 로비에 일정 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일 “제2회 양평군 건축문화상을 통해 양평의 자연과 지역 특성을 담아낸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건축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양평군 건축문화상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알림마당에 게시된 '제2회 양평군 건축문화상'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8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과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3일 시장실에서 '의정부 홈플러스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정부시-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홈플러스 의정부점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8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홈플러스 의정부점 입점 상인을 우선으로 하며, 홈플러스 의정부점에 직접 납품하는 업체와 입점 상인에게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 등 의정부점과 직-간접적인 거래-계약 관계에 있는 소상공인까지 포함한다. 특례보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청자 관련 자료를 의정부시에 전달하고, 의정부시는 홈플러스 의정부점과 거래-계약 관계 등을 확인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 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천 대상자에 대한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한다. 홈플러스 의정부점 관련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대한 세부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기 시장은 협약식에서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상권 안정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2일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고 법원 인가를 받음에 따라 채권 변제, 점포 구조조정, 자산 매각 및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는 5일 하남 미사호수공원에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잔디광장이 시민을 위한 공연장이 된다. 이날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K-POP부터 인디밴드, 스트리트댄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2026년 제4회 하반기 스테이지 하남 오픈 공연'을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스테이지 하남은 시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남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야외 시민친화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오픈 공연은 치어리딩과 스트리트댄스부터 인디밴드, 대중가수와 K-POP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시작은 하남시 신평중학교 응원단 'IGNIS(이그니스)'가 힘찬 치어리딩 퍼포먼스로 연다. 이어 청소년으로 구성된 스트리트 댄스팀 '엠오디(MOD)'가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객과 소통하는 인디밴드 '분리수거'도 무대에 오른다. 4인조 밴드 '분리수거'는 관객 사연을 소재로 즉흥곡을 만들어 선보이는 공연으로 알려져 있어,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무대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가수 KCM이 '안녕', '버릇처럼 셋을 센다' 등 대표곡을 들려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KCM은 특유의 감성적인 무대로 가을밤의 분위기를 채운다. 공연 대미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장식한다. 'Cupid'를 비롯해 'Gravity', 'Pookie'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곡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공연 진행은 작년 '스테이지 하남'에서 MC로 활약한 대학생 버스커 강석과 문혜영이 맡는다. 두 MC는 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무대와 객석을 이어갈 예정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은 돗자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음악과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주말 저녁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이번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하남시는 오는 10월31일 굿바이 공연까지 원도심과 미사-감일-위례 등 하남시 곳곳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스테이지 하남'을 이어간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횡성군-홍천군-정선군-평창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병원 이동을 지원하는 전용 차량을 운행한다. 병원 동행뿐 아니라 기존 이용자가 부담하던 이동 교통비까지 지원해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횡성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어르신 병원 동행 이동지원 서비스 h-소망카' 전달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차량 명칭인 'h-소망카'는 횡성(Hoengseong)의 영문 첫 글자인 'h'와 지역을 상징하는 한우의 '소(牛)', 건강한 삶을 바라는 '망(望)'의 의미를 담았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기초연금 수급자 등 기존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 이용자다. h-소망카 도입으로 그동안 이용자가 부담했던 병원 이동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자는 시간당 5000원의 기본 동행서비스 이용료만 부담하면 관내·외 병원을 이용할 때 차량과 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차량 도입 등을 후원하고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협력사업 관리 등을 지원했다. 횡성군은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군은 병원 이동이 쉽지 않은 고령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병원 동행서비스와 연계해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병원 이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지역 12개 기업이 참여해 100여 명을 채용하는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횡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오는 9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2026 횡성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횡성군 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에프엔비, 동원시스템즈 횡성사업장, 대화제약, 유유헬스케어, 한솔에코패키징, 웰파인, 신안종합리조트, 유성씨앤에프, 하나코스, 제네톡스, 시안, 제이에이치파트너 등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 면접과 기업별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모두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 홍보 영상을 통해 근무환경과 채용 정보도 제공한다. 구직자의 면접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I 모의면접을 비롯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개인별 강점 분석, 퍼스널컬러 진단과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직자 특성에 따른 상담 창구도 마련한다. 60세 이상 구직자를 위한 취업 상담과 직업군인 모집, 청년도전사업 안내를 비롯해 창업·사회적경제 상담과 전문 노무 상담, 마음건강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지문 진로 적성검사와 직업 타로카드, 인생네컷, 캘리그라피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심은경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취·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온라인 취업 플랫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3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한 '일자리 와와곳간'에서는 6개월간 34건의 현장 상담이 이뤄졌다. 정선군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선읍 와와곳간에서 취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일자리 와와곳간을 운영하고 현장 상담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경제과 일자리팀에 취업상담사 1명을 배치해 정선군일자리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 상담과 고용24 등록, 취업알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이 주요 업무다. 일자리 와와곳간은 이 같은 서비스를 주민 생활권으로 확대한 것이다. 고용24 등 온라인 취업 플랫폼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구직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이 현장에서 상담받고 구직 신청과 취업알선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서면으로 접수한 구직신청서는 다음 날 고용24에 등록해 관리한다. 온라인 이용이 가능한 주민에게는 고용24 회원가입과 구직 신청, 일자리 검색 방법 등도 안내한다. 다른 취업지원기관과의 연계도 병행한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영월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출장상담소를 운영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과 상담을 지원한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동상담소와도 연계해 대상별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온라인 플랫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직접 만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생활권에서 상담을 받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사북읍 주민들이 주민투표를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사북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사북종합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북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들은 사전에 발굴한 9개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음악과 웃음이 들리는 거리 시즌4'가 18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마을 데크로드 걷기 및 환경정화 사업'이 118표, '오늘도 사북은 시가 된다' 어린이 문학 프로젝트가 117표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1위 사업은 사북읍 650거리에서 지역 동아리와 초대가수 공연,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데크로드 사업은 주민 걷기와 환경정화, 시설물 점검을 연계하고 어린이 문학 프로젝트는 사북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이 지역과 일상을 소재로 동시를 창작해 책으로 제작한다. 사북읍주민자치회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상위 사업부터 관계기관과 협의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달 8·13·18일 사북읍 650거리에서 '음악과 웃음이 들리는 거리' 행사를 열고 지역 동아리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 등을 진행한다. 송진욱 사북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사업이 실제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나주시-고흥군-장흥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의 나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으며 나주 쌀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나주통합RPC가 '202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나주통합RPC는 2023년과 2024년 장려상에 이어 2025년, 2026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나주 쌀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품종 순도와 외관, 단백질 함량, 식미 등 쌀 자체의 품질뿐 아니라 생산·가공·유통 과정의 관리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성과는 나주통합RPC가 지역에서 생산된 벼의 수매부터 건조·저장, 도정, 포장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이어온 결과로 풀이된다. 나주시는 고품질 나주 쌀 생산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기반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비 사업인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한 다시 건조저장시설(DSC) 개보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은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확기에 집중되는 벼를 안정적으로 건조·저장할 수 있어 원료곡의 품질 유지와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소포장지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 편의와 나주 쌀의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또 '2026년 쌀 진공포장재 지원 통합특별시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총 2억8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공포장재 지원을 통해 쌀의 신선도와 품질 유지력을 높이고 소포장과 프리미엄 소비 확대 등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저장·가공·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성을 다해온 농업인과 나주통합RPC 관계자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연이은 수상을 통해 나주 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생산부터 유통까지 더욱 탄탄한 기반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건조저장시설(DSC) 개보수와 포장·유통 지원 등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은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소비자는 믿고 찾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나주 쌀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오는 9월 5일 토요일 저녁 녹동항 일원에서 2,000대 규모의 초대형 군집비행 공연과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주 토요일 열리는 상설 드론쇼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녹동항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웅장하고 섬세한 연출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와 첨단 군집비행 기술이 결합된다. 관람객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음악과 빛을 따라 움직이며 유쾌한 스토리를 표현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쇼와 연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 도양읍 쌈지 소공원에서는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이 운영되며, 오후 7시 40분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고흥군은 이번 특별공연을 계기로 녹동항을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우주항공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은 지금까지 경험하기 어려웠던 압도적인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자원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동선 관리와 교통·주차,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어 방문객은 행사 전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진균류와 발효미생물 기술을 연계한 임산물 발효소재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임산물 발효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바이오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물의 산업적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발효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양 기관의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비롯해 연구인력 및 인적자원에 대한 상호 교육·지도, 연구·기술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보유하고 있는 진균류와 유산균, 효모 발효기술을 활용해 임산물에 적합한 발효공정을 개발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다양한 발효미생물 자원과 연구역량을 연계해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기술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임산물의 특성과 산업 수요에 적합한 기능성 발효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련 산업으로의 활용과 사업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그린바이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역량을 연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원의 진균류 및 발효기술과 진흥원의 발효미생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션가 NOW] 무신사, 신성통상 탑텐키즈, 스튜디오 톰보이, 한섬, 에이블리, 휠라

◇무신사, 잔스포츠 글로벌 16개 파트너 초청…'글로벌 성장 모델' 제시 무신사는 미국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JanSport)의 16개국 파트너를 서울로 초청해 한국 성공 사례를 이들의 해외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잔스포츠가 아시아·유럽·중동 지역 파트너를 한 곳에 모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십을 맺은 무신사와 잔스포츠는 지난 달 25~27일 사흘 간 서울에서 '잔스포츠 아시아·유럽·중동 FW27 세일즈 서밋'을 열었다. 행사에는 16개국의 디스트리뷰터와 파트너사, 잔스포츠 본사 관계자 등 총 70명이 함께 했다. 무신사는 한국에서 잔스포츠를 성장시킨 전략과 노하우를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공유했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 의류 컬렉션도 함께 공개하며, 백팩 중심이었던 사업 영역을 의류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조직 무신사 트레이딩은 2021년 잔스포츠와 공식 유통 계약을 맺었다. 이후 5년간 무신사는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온라인 커머스, 오프라인 리테일까지 잔스포츠의 한국 사업 전반을 운영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왔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성수동에 잔스포츠 글로벌 최초 플래그십 매장도 개장했다. ◇신성통상 탑텐키즈,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리뉴얼 개장…키즈·베이비 상품 수요 확인 신성통상의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전환에 맞춰 매장을 리뉴얼 개장한 뒤, 30대~40대 가족 고객 위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달 27일 재개장한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2층, 키즈 그라운드 인근에 리뉴얼 개장했다. 스타필드마켓 전환 이후로 30대~40대 고객의 방문이 두드러졌으며,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신성통상은 스타필드마켓 전환 이후 식음료와 북·키즈 그라운드 등을 함께 이용한 뒤, 탑텐키즈 매장을 찾는 가족 고객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키즈 상품과 함께 영유아 자녀를 위한 상품 수요도 늘었다. 지난 달 27~30일 탑텐키즈 월계점의 전체 매출에서 베이비 라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기록했다. 기존 키즈 중심 수요와 함께, 베이비 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족 고객이 많은 복합 쇼핑 공간에서 키즈와 베이비 상품을 함께 찾는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며 “한 공간에서 아이의 연령과 필요에 맞는 상품을 편리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매장 구성과 유통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日 도쿄 시부야서 현지 첫 팝업 매장 운영 신세계톰보이의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지난 2일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2층에 현지 첫 팝업 매장을 스토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운영하는 팝업 매장이 들어선 스크램블 스퀘어는 도쿄의 상징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와 인접한 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이곳은 다양한 글로벌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현지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는 현지 대표 쇼핑 명소로 꼽힌다. 팝업 공간은 스튜디오 톰보이의 대표 색상인 블루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매장 한쪽에는 역대 컬렉션 포스터를 모은 아카이브 공간을 마련했다. 매장 중앙에는 브랜드의 티셔츠와 셔츠를 활용한 오브제를 설치했다. 해당 팝업에서는 톰보이의 글로벌 앰버서더 에이티즈(ATEEZ) 우영의 2026년 가을·겨울(FW) 캠페인 이미지도 단독 전시해 새 시즌 컬렉션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번 매장에서는 FW 시즌 일부 신상품과 함께, 시즌 주요 제품을 축소해 만든 미니어처 키링을 국내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용하기 좋은 티셔츠, 원피스, 블라우스를 비롯해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찾아볼 수 있다. ◇한섬 '시스템 파리', 해외 매출 1위 英 '해러즈百' 2층 남성관서 팝업 매장 운영 한섬은 오는 7일부터 11월까지 영국 런던 해러즈 2층 남성관 내 '컨템포러리 컬렉션' 조닝에 '시스템 파리'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섬은 2019년부터 시스템·시스템옴므가 파리패션위크에서 선보여 온 글로벌 컬렉션을 지난해 독립 브랜드 '시스템 파리'로 격상시키고,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177년 역사를 지닌 해러즈는 단일 점포 기준 글로벌 매출 1위 백화점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하이앤드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 럭셔리 백화점이다. 특히, 영국 왕실에 물품을 오랜 기간 공급해 '영국 왕실 전용 백화점'으로 통한다. 이번 팝업 매장이 들어서는 조닝은 해러즈가 선별한 아이템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편집숍과 함께, 글로벌 남성패션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브랜드들로 채워져 있다. 한섬에 따르면, 이번 팝업 매장은 해러즈의 입점 제안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해러즈 내 자체 편집숍에서 시스템 파리 제품을 선보여 왔는데, 일부 품목이 완판되며 큰 성과를 내면서 이번 팝업 매장 운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한섬은 해당 팝업 매장에서 시스템 파리 신제품 300여 종 가운데 의류·가방·신발 총 64종을 선보인다. 팝업 매장 운영 기간 동안 한국적인 요소를 접목한 마케팅도 전개한다. 오는 12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 차(茶)를 판매하는 카페인 '룩 레프트(Look Left)'와 협업해 방문 고객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추후 11월에는 유럽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한복의 색감과 노리개를 콘셉트로 설계한 특화 기프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이블리, 임부복 카테고리 신설…임부복 선택지 확대 에이블리는 임신 중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임부복 카테고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임부복 카테고리 신설을 기점으로 카테고리 활성화에 집중한다. 기존 임부복 관련 상품 판매 셀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셀러와 마켓 입점을 토대로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하고, 유저가 상황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실제 에이블리는 임부복 상품군을 지속 확대해 왔다. 올 상반기 기준 임부복 관련 상품 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73% 늘었고, 관련 거래액은 약 40% 증가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군은 원피스, 롱원피스, 투피스·셋업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휠라,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 참여…'휠라 꼴로레' 첫 전시 공개 미스토코리아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프리즈 서울 2026(Frieze Seoul 2026)'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브랜드의 색상 헤리티지를 예술의 언어로 확장하는 연간 컬처 프로젝트 'FILA COLORE(휠라 꼴로레)'의 첫 번째 전시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휠라 꼴로레는 휠라가 쌓아온 색상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매년 하나의 색상을 선정해 예술·문화적 요소와 결합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1회차인 올해의 주제는 '실버(Silver)'다. 휠라의 대표 스니커즈 '에샤페 실버문'에서 출발한 색상이다. 휠라는 올 상반기부터 휠라 꼴로레 프로젝트를 통해 실버의 이미지를 다양한 예술 영역으로 확장해왔다. 지난 5월에는 'FILA COLORE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회화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데 이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9월에는 실버의 이미지를 작품과 공간으로 확장해 프리즈 서울에서 휠라 꼴로레의 첫 오프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 2일 프리즈 서울 2026 전시장에서 열린 VIP 데이에서는 휠라 모델 배우 한소희, 가수 우즈(WOODZ), 차정원이 참석해 휠라 꼴로레의 첫 공개를 함께했다. 세 사람은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스니커즈 '에샤페 실버문'을 각자의 스타일로 착용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근욱, 김기웅, 사샤 노드마이어(Sascha Nordmeyer) 등 3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각자의 시선과 회화적 언어를 통해 실버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 곳곳에는 '실버문'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를 배치해 작품과 공간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휠라 꼴로레 전시는 오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D홀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FILA COLORE 라운지는 C홀에 마련된다. 휠라는 오는 10월 서울 신당동 프리즈 하우스(Frieze House)에서 이번에 공개한 세 아티스트의 작품을 비롯해 FILA COLORE의 의미를 깊이 있게 풀어낸 별도의 기획 전시도 선보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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