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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인정 뒤 또 신고·조사…평창 어린이집 교사 “2차 피해 우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된 평창지역 한 어린이집 교사가 이후 동료 직원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와 아동학대 조사 대상이 되면서 '2차 피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평창군은 직장 내 괴롭힘과 아동학대는 별개의 사안으로 각각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0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평창군 모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A교사는 지난해 11월 교직원 회의에서 B원장이 자신을 공개 질책하고 시말서 제출을 요구한 것 등을 문제 삼아 같은 해 12월 3일 노동당국에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제기했다. B원장은 지난 4월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영월출장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원장은 A교사에게 사과했고 두 사람의 업무상 접촉을 줄이기 위한 제3자 업무지시 체계가 마련됐다. B원장은 이후에도 원장직을 유지했다. 평창군은 제3자 업무지시가 B원장에 대한 행정처분이 아니라 A교사와 B원장의 업무상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분리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피해 교사가 가해자와의 업무상 접촉을 분리해 달라고 요구했고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어린이집 특성상 부서를 달리하는 방식의 분리가 어려웠다"며 “노무사 자문을 거쳐 제3자를 통해 업무지시를 전달하는 방식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A교사가 요구한 공식 사과도 이뤄지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A교사를 둘러싼 또 다른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제기됐다. B원장과 A교사 사이에서 제3자 역할을 맡았던 동료 직원이 지난 5월께 A교사를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한 것이다. 현재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동학대 신고도 이어졌다. 지난해 바깥놀이 이동 과정에서 아동이 교실에 남아 있었던 사안과 다른 교사와의 대화 과정에서 아동에게 정서적 영향을 줬다는 취지다. A교사는 두 사안 모두 아동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사실관계를 다투고 있다. 경찰 수사도 현재 진행 중이다. 평창군은 형사절차와 별도로 자체 조사 절차를 거쳐 해당 사안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 아동과 주변인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고 여러 사람의 일관된 진술과 피해 아동의 진술 등을 종합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자체 사례판정과 경찰 수사는 별개의 절차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군의 판단과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이 다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동학대 관련 절차가 진행되면서 A교사는 현재 영유아 보육업무에서 분리돼 유급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군은 이 조치가 군이 A교사에게 직접 내린 행정처분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동학대 여부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이집 측이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업무분리를 결정한 것으로, 해당 조치는 원장의 권한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별도로 B원장의 어린이집 CCTV 사용 문제는 형사절차로 이어졌다. 직장 내 괴롭힘 사건 과정에서 B원장이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일부를 촬영·출력해 활용한 사실이 문제가 되자 평창군은 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A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A교사 측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된 이후 수개월 사이 자신을 상대로 또 다른 직장 내 괴롭힘 신고와 아동학대 조사, 업무분리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2차 피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일련의 후속 조치에 2차 피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직장 내 괴롭힘과 아동학대 사건의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A교사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된 뒤에도 신고와 조사, 업무분리가 이어졌다"며 “각 사건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됐는지와 피해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두 사건을 연관 지어 해석하는 데 선을 그었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과 아동학대는 별개의 문제"라며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라고 해서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왔는데 조사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어느 한쪽 편이 아니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각각의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직장 내 괴롭힘 조사 및 아동학대 사건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수사 결과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될 전망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군 9월 4~6일'사유로 해남 자전거 여행'운영, 자전거로 만나는 감성투어 고산윤선도박물관-땅끝순례문학관 찾아 도슨트 해설과 체험행사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의 인문학 유산과 수려한 자연풍경을 자전거로 천천히 둘러보는 감성 문화투어'2026 사유로(思遊路) 해남 자전거여행'이 운영된다. '사유로(Slow Biking, Deep Thinking)'는 자동차보다 천천히, 걷기보다는 자유로운 속도로 해남의 이야기와 풍경 속을 안전하게 달리는 시민 참여형 당일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이다. 속도와 기록 경쟁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와 문학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슬로우 로컬 투어'를 지향한다. 이번 여행은 해남의 대표적인 인문학 거점을 전문 가이드 및 도슨트(전문 해설가) 해설과 함께 탐방하도록 구성됐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해남읍 연동리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 투어로, 자연을 노래한 고산 윤선도의 삶과 작품, 녹우당의 역사와 문화를 도슨트의 풍부한 해설을 통해 만난다. 자연을 삶의 거울로 삼았던 윤선도의 시적 사유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땅끝순례문학관을 찾아 땅끝을 거쳐 간 작가들과 시인들의 삶을 조명한다. 지리적 끝자리이자 새로운 시작점이 되는'땅끝'에서 나의 삶을 돌아보는 차별화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학관 감상 후 해남의 꽃과 문학적 문장을 활용해 자신만의 기념 꽃 카드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출발 전 전문 자전거 안전교육(헬멧 점검, 안전거리 유지, 수신호, 교차로 통행법 등)이 진행되며, 라이딩 중에는 전문 가이드가 선두와 후미에서 안전을 전담 관리한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완만한 속도로 운행된다. 또한 라이딩 전후로 해남의 대표 로컬 로스터리 카페인'해남의 아침'에서 음료와 함께 행사 전용으로 개발된'사유로 자전거빵'을 나누며 참가자 간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전거 및 헬멧 등 안전장비와 도슨트 투어, 체험 프로그램, 음료 및 디저트가 일체 제공된다. 참가자는 투어 종료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나 온라인 플랫폼에 해남 여행 후기를 남기는'시민 참여형 홍보'로 참가비를 대신하게 된다. 행사는 금요일 오후 및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오후로 나뉘어 회차별 10명에서 15명 규모로 운영된다. 해남을 새롭게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사유로 해남 자전거 여행'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07-1383-3964)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해남은 땅끝이 주는 특별한 의미와 함께 수려한 자연과 인문학적 유산이 어우러진 자전거 여행의 최적지"라며“사유로 자전거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해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학을 즐기며 사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맞춤형 ITQ 자격증 취득 지원,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로 재원 마련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결혼이민자 자립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정보기술자격(ITQ) 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주 3회, 총 48회에 걸쳐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자격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컴퓨터 기초교육에 그치지 않고 문서 작성, 자료 관리, 발표 자료 제작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디지털 직무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과 함께 오리엔테이션과 취업 소양교육, 평가회도 운영해 자격취득 이후 진로와 취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습득한 디지털 역량을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교육과정 출석률 80% 이상과 자격 취득률 70% 이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실시, 이를 통해 참여자의 자격취득 성취감과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언어·문화적 장벽과 취업 정보 부족 등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를 통해 모금된 1,000만원을 재원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위해 한국어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부터 군비를 추가 편성해 한국어교육을 운영하는 등 취업과 사회참여의 기반이 되는 언어 능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이 결혼이민자들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는데 뜻깊게 쓰이게 됐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도해 조망, 영상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 발길 꾸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 대표 관광 명소인 완도타워의 올해 누적 방문객 수가 지난 8월 12일 기준 10만 명을 달성했다.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사장 이채빈)에 따르면 완도타워 누적 방문객 10만 명 달성은 지난해보다 17일 빨리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8년 9월 문을 연 완도타워(완도읍 장보고대로 330)는 해발 132m에 연면적 1,872.91㎡, 타워 높이 76m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51.4m 높이의 전망 층에서는 탁 트인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홍보·영상 체험관,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하절기(6월~9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절기(10월~5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입장은 마감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과 군민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20명 이상 단체는 500원이 할인되며, 완도군민을 비롯해 6세 이하 아동,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확인증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채빈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완도의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굳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설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도타워 사무실(☎061-550-76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농관원 진도사무소, 8월부터 12월까지 농지 심층조사 추진 -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진도사무소(사무소장 양성욱, 이하 '농관원 진도사무소')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도군 관내 680필지를 대상으로 농지 전수(심층)조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이 추진하는 심층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지 전수조사의 일환으로서, 7월 말까지 지방정부가 기본조사를 마친 10대 심층 조사 대상* 중 일부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제 이용 현황을 전수조사하는 것이다. * ①토지거래허가구역 농지, ②수도권(서울·인천·경기) 농지, ③경매 취득 농지, ④농업법인 소유 농지, ⑤외국인·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⑥최근 10년 내 농취증 발급 농지, ⑦최근 10년 내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⑧최근 10년 내 공유취득자 소유 농지, ⑨최근 10년 내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적발 농지, ⑩기본조사 불법 의심 농지 농관원 진도사무소는 그동안 농업경영체 및 직불제 관리 등을 통해 축적해 온 현장조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10대 심층 조사군 중에서 조사가 어려운 ①토지거래허가구역, ⑧공유취득 농지의 일부를 대상으로 전담인력을 투입하여 심층조사를 수행한다. 전담인력은 현장조사를 통해 실제 경작 여부, 불법 임대차 여부, 무단 휴경 여부, 불법 전용 여부, 농업경영 여부 및 시설 설치 적정성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농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농작물 재해보험 등 행정정보와 현장조사를 연계해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필요 시 실경작자 확인, 불법 전용 여부 등 보완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농관원이 연말까지 조사한 결과는 지방정부에 인계하여 '27년부터 행정처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고로, 농식품부는 이번 농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정처분 외에도 농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반사항에 대한 계도 등의 대안조치와 함께 농지의 규모화·집적화 등 다각도의 활용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양성욱 농관원 진도사무소장은 “전문성을 갖춘 전담인력을 중심으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농지조사 과정에서 농업인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조사원이 농지를 방문하거나 관련 사항을 확인할 때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연천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장은 시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19일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전시-비상 상황에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기반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주요 시정 현안과 대형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함께 살피기 위해 준비했다. 신동화 시장은 먼저 토평정수장과 자원회수시설을 차례로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평정수장은 하루 3만톤의 정수능력을,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의 소각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동화 시장은 “상수도 공급과 생활폐기물 처리는 시민 일상을 유지하는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전시-재난 등 비상상황에서도 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추고,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상시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토평정수장에서 구리토평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정수장 이전 추진 상황을 살피고, 시민 불편과 수돗물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이전 방안을 마련해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자원회수시설에선 노후 소각시설 개선과 증설 계획을 점검하고, 구리토평2지구 개발에 따른 향후 처리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와 연계해 악취-소음 등 주민 불편을 줄이고, 소각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동화 시장은 GTX-B 재정 구간 4공구 건설공사 예정지인 더샵그린포레 1단지 일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대형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거듭 역설했다. 신동화 시장은 “전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핵심 시설의 철저한 방호와 대형 공사현장의 촘촘한 안전관리는 시민 생명과 일상에 직결된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 안전을 확고히 지키는 한편 정수장 이전과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 등 주요 시정 현안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시장인 구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 추진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0일 금곡동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시행사-시공사-지역 업체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업체의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왕숙 파트너스센터'​를 개소했다. 왕숙 파트너스센터는 지역 업체에 신도시 조성사업의 공사 발주계획과 하도급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부터 계약 지원, 협력업체 등록 연계까지 사업 참여에 필요한 과정도 지원한다. 특히 시공사는 관내 업체 현황과 관련 정보를 제공해 지역 업체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를 비롯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기관으로 왕숙 파트너스센터에 참여한다.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이 왕숙 파트너스센터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하며, 시행사와 시공사와 지역업체 간 소통과 협력 체계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시행사-시공사-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신도시 조성사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지역 업체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 확대와 정보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남양주시는 왕숙지구를 비롯해 왕숙2지구,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4개 지구, 전체면적 1600만㎡ 규모의 신도시 조성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 38개 공구에서 현대건설, 금광기업, 쌍용건설, 대우건설 등 19개 대형 건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남양주시에는 건설공사, 용역, 인력, 자재 등 다양한 분야 업체 6000여개가 등록돼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 성과가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왕숙 파트너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업체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개소식에서 “왕숙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 성과가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기업 참여와 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왕숙 파트너스센터를 시행사와 시공사와 지역업체를 잇는 실질적인 협력 창구로 운영해 지역 업체 참여 확대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양평군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8기에서 탄탄히 다져온 행정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양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행복을 비롯해 △청년과 노인이 함께 웃는 양평 △농업과 관광이 살아나는 양평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는 새로운 양평 등 4대 군정 방향과 11개 군정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공약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행정은 연속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시작한 사업은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해 군민과 약속을 결과로, 더 살기 좋고, 더 크게 성장하는 매력 양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행복= 군정 목표인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은 군민 삶의 질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표 과제인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서면 경의중앙선 국수역 주변 약 31만㎡ 부지에 13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광장과 환승주차장, 공공청사, 공원 등 기반시설과 함께 2500여세대 규모 주거 용지가 조성된다. 내년 말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8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 역시 속도를 낸다.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위해 지난달 1일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양평군에 가장 이익이 되는 노선을 확정해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핵심은 양평군 역사상 첫 산업단지인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100%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문산 사격장 부지에 경마테마공원 유치는 민선9기 최대 승부수다. 유치를 위해 양평군은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동시에 유치 타당성 검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후속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웃는 양평= '세대를 잇는 든든한 복지'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 집중한다. '양평군 추모문화공원' 조성사업은 36개 지역 대상 입지타당성 조사와 주민숙의 평가를 거쳐 5개 후보지를 공개했다. 향후 유치 희망 지역을 우선 검토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민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갖춘 '양평군립병원' 설립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 농업과 관광 살아나는 양평= 양평 관광문화벨트 완성'​은 서부-중부-동부에 흩어진 관광자원을 하나의 연결된 관광 축으로 묶는다. 서부권은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이 중심이다.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오는 10월 열릴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시작으로 정원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국가정원 지정 경쟁력을 강화한다. 중부권은 '남한강 테라스'를 시작으로 물안개공원 Y자 출렁다리 조성을 추진 중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동부권은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 부지 6만6000㎡에 413억원을 투입하는 '역사 관광벨트 조성'이 2030년 양평국제평화공원 및 박물관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둔역 일대에는 187억원 규모의 '구둔역 아트스테이션 레지던시'가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 미래세대 희망 품는 새로운 양평= '희망이 되는 미래농업'을 위해 양평군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 명성을 넘어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 농산물유통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스마트 저온저장시설을 신축하고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을 확대한다. 여기에 농촌체류형 관광과 치유농업을 결합해 '대표 치유농업 휴양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함께 누리는 균형발전'을 위해 '채움사업'을 완성한다. 인구 5000명 미만 단월-청운-양동 3개 면에 오는 2029년까지 면당 100억원을 투입한다. 단월면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청운면 '청드림 센터', 양동면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오는 8월22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연천역 광장에서 '연천역 토요장터'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과 소상공인 판로를 확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연천역 토요장터는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천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토요 장터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장소는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 앞(연천읍 연천로 269)이다. 이번 행사는 연천역 토요장터 운영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약 15명의 참여 농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캐노피 텐트 9동이 설치되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와 먹거리 판매 등이 진행된다. 연천군은 이번 토요장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지역 대표 장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조성을 추진 중인 학교복합시설 '어울림(林)캠퍼스'가 교육부 주관 '2026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0억4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 481억3900만원 중 절반가량을 교육부 지원비로 충당하게 되며, 나머지 사업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40억7300만원, 하남시가 2000만원을 각각 분담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하남시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GH와 사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어울림캠퍼스는 교산지구1생활권 내 (가칭)교산1중학교(남한중학교 이전 신설) 부지에 연면적 879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청소년수련시설, 3D메이커스페이스, 돌봄-방과후교실, 생활문화센터 등이 고루 들어서며 중학교와 연계한 지하 통합주차장도 마련된다. 특히 인접한 근린공원 및 공유운동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친환경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반 주민과 출입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하남3기 신도시를 교육과 문화 중심 미래형 도시로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어울림캠퍼스를 시민 모두를 위한 열린 쉼터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대표적인 선도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캠퍼스는 향후 GH의 설계 공모와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교산1중학교 개교 시점인 오는 2030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앤오즈, 양주시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 로봇팔 제어’ 특강 교육

교육기업 이앤오즈가 여름방학을 맞아 양주시 꿈자람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로봇팔 제어' 창의융합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이 로봇 등 물리적 장치를 통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판단하며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원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피지컬 AI는 화면 안에서 정보를 처리하던 인공지능이 로봇이라는 물리적 형태를 갖추고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청소기, 산업현장에서 물체를 운반하는 로봇팔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수업에는 교육용 로봇팔 '라쿤봇(RaccoonBot)'이 활용된다. 학생들은 로봇팔 관절의 구조와 회전 범위, 작동 방식을 배운 뒤 팔을 직접 움직여 원하는 자세를 만들고 저장하는 '언플러그드 티칭'을 체험한다. 조이스틱과 전용 앱을 이용한 실시간 제어 교육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블록 코딩 프로그램 '블록 컴포저'를 통해 관절의 각도와 속도, 그리퍼의 움직임을 설정하고 로봇팔이 입력된 동작을 자동으로 반복하도록 프로그래밍한다. 프로그램에는 로봇팔로 원기둥을 옮기는 미션형 실습도 포함됐다. 두 학생이 각각 조종사와 관제사 역할을 맡아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 활동을 통해 로봇 제어 원리와 함께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양주시 동부·서부센터에서 각각 초등학생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동부센터인 양주시 옥정동로 7나길 18 드림타워1 211호 꿈자람 AI 디지털 교실에서는 로봇팔의 원리와 구조 이해, 조립, 조이스틱 제어, 좌표 제작 프로젝트 등을 교육한다.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5에 있는 서부센터 꿈자람 AI 디지털 교실에서는 키트 조립과 코딩 환경 구성, 좌표공간(X·Y·Z축)을 활용한 위치 제어 등을 다룬다. 물체를 집어 옮기는 팔레타이징과 메모리 모드를 이용한 자동화 과정도 진행한다. 꿈자람센터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교육 공간이다. 코딩과 로봇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앤오즈 관계자는 “학생들이 로봇팔을 조작하고 코딩하면서 AI가 현실에서 작동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새만금 현대차 데이터센터 내년 3월 착공”…새만금 매립 속도 높인다

새만금에 조성되는 현대차그룹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가 내년 3월 착공 예정인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이 투자 지원 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마스터플랜) 변경안을 발표했다. 20일 새만금청은 세종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2021년 수립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과 현대차그룹 투자 이행 상황을 밝혔다. 문성요 새만금청장은 “기본계획 변경안은 개발방식과 용지체계를 조정하고 지역. 산업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재편해 사업 실행력과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실행력 강화, 기업 중심 성장 지원, 지역과 동반성장, 환경과 조화 등 네 가지 방향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주도로 매립해 속도를 높인다. 당초 2050년이었던 내부 토지 매립 완료 목표 시점을 2035년으로 15년 앞당기고, 매립면적을 240.5㎢에서 169.6㎢로 조정했다. 산업용지는 현재 12.1㎢에서 37.5㎢로 확대한다. 현재 1산단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 거점도 4개로 확대한다. 1산단은 로봇·AI, 2산단은 첨단기계, 3산단은 수소, 4산단은 RE100 전후방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광역교통망 건설도 보강한다. 주요 간선도로인 남북3축 도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2030년 착공 예정이다. 2산단과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망도 강화한다. 첨단산업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새만금을 로봇·AI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법인세와 관세 감면 등 세제 지원을 지속 확대한다. 새만금에 대해 '메가특구' 지정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7GW에서 10GW로 확대해 법인세·부담금 감면 등 혜택이 있는 'RE100 산단'도 추진한다. 1산단(3·7·8공구)과 3산단(부안지역)을 RE100 산단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전북도와 협력해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새만금 4개의 산단 전체를 RE100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 내 4개의 산업 거점은 지역산업과 연계해 주변 도시와 상생하는 광역 성장전략을 반영했다.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구역 등은 환경생태용지의 위치와 면적을 조정해 개발에 따른 훼손을 줄인다. 현대차그룹의 투자와 관련해 농업용지 3공구를 에너지용지로 전환하는 등 투자 지원 방안을 기본계획 변경안에 충실히 담았다는 설명이다. 에너지용지로 전환된 농업용지 3공구는 육상 태양광 부지로 제공하고, 현대차그룹은 이곳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수소 생산시설 등에 공급한다. 현대차그룹 투자 핵심인 로봇제조공장과 AI DC는 1산단 7공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7공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반이 단단하고 신공항 건너편에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현대차그룹의 계획에 따라 2027년 3월 AI DC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말 태양광 발전 및 수소 생산시설 착공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오는 9월 AI DC 건축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며 새만금청은 연내 건축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DC에 대해서는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며 연관기업의 동반 투자도 추진한다. 새만금청은 기본계획 변경안을 24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듣고, 9월 중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심의를 거쳐 10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문 청장은 “지역 의견을 충분히 듣고 매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며 “현대차그룹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고 제2·제3의 글로벌 기업이 새만금에 계속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민이 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함께 공유하는 '고양형 햇빛연금'을 도입하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0일 “공공부지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발전사업을 통해 시민이 에너지 생산 주체가 되고 발전수익도 함께 나누는 고양형 햇빛연금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시민 체감형 에너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영주차장, 햇빛연금 발전소 되다= 고양시는 일조량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사업성이 우수한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공영주차장을 시민이 직접 투자하고 발전수익을 함께 공유하는 '시민햇빛발전소'이자 '고양형 햇빛연금'의 기반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고양시 공영주차장 중 태양광 설치 의무화 대상은 총 41곳(약 3만5500㎡)로, 설치 가능 용량은 약 8875kW에 달한다. 41곳 전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할 경우 약 3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연간 약 20억원 발전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연간 약 11.6GWh의 친환경 전력이 생산된다. 이는 평균 전력사용량 350kWh 기준 일반가정 약 32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또한 연간 약 535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소나무 약 58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맞먹는 탄소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고양시는 이달 중순부터 '시민참여형 발전사업 연구용역'과 '공공부지 발굴조사'를 추진해 사업성, 투자방식, 수익배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기관과 협력해 관련 제도 정비를 병행하고, 신안군 등 선도 사례를 분석해 시민펀드와 민간투자 등 다양한 참여방식을 비교-검토함으로써 고양시 여건에 맞는 '고양형 햇빛연금'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은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자유로 도로법면, 체육시설, 공공 유휴부지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고양시는 내년 1MW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해 경제성과 운영체계를 검증한 뒤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가 되어 발전수익을 함께 공유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공동주택 중심 RE100 사업 참여 확산= 고양시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태양광 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입주민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는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도시다. 공용부 전력 사용량이 많고 준공 후 30년 안팎의 노후 단지가 증가하면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재생에너지 보급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공동주택 옥상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승강기와 공용조명, 급수펌프 등 공용시설 전력 사용량을 줄여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동시에 재생에너지를 생산-활용함으로써 입주민이 탄소중립 효과를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RE100소득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했으며, 위시티 블루밍 5단지가 '아파트형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아파트 옥상에 30.96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신규 설치 15.48kW-노후 설비 교체 15.48kW)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7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에도 문촌마을 5단지 등 공동주택 6개 단지(총 26개 동)를 대상으로 동별 약 30kW 규모의 옥상 태양광 설치사업을 신청했으며, 내달 중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 공공시설 재생에너지 보급 지속 확대= 고양시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과 RE100사업 외에도 공공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 추진해 왔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등 공공시설 7곳에 총 290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전력 및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판매를 통해 연간 약 6억5000만원의 발전수익을 창출하는 등 공공부지의 에너지 자원화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공공건축물, 도로법면 등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시민참여형 발전사업과 연계해 발전수익의 지역 환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채 기후에너지과 팀장은 “공공부지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양형 에너지 모델을 정착시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동두천자연휴양림 이용객이 객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지역 맛집과 공방의 상품을 주문해 받을 수 있는 로컬 연결 플랫폼 '숲픽(SOOP PICK)'을 19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숲픽은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선정 이후 참여 업체 모집과 시스템 구축, 브랜드 콘텐츠 제작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자연휴양림이 지역 음식점과 공방을 하나의 주문 플랫폼으로 묶어 숙박객과 연결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주변에 상권이 없어 먹거리를 미리 준비해 오거나 차량으로 시내를 오가야 했던 이용객 불편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와 맞바꾼 모델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객실 안내물 QR코드를 촬영하면 앱 설치 없이 주문할 수 있고, 상품은 휴양림 내 무인 픽업스테이션에 입고된 뒤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가 문자로 발송된다. 하루 두 차례 입고되며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비는 없다. 참여 업체는 지역 맛집 7곳과 공방 3곳 등 모두 10개 브랜드다. 수십 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와 지역 대표 디저트 브랜드에 반려동물 자수-향기 공예 공방까지 함께해 지역의'맛과 멋'을 함께 전달한다.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운영 개시에 맞춰 휴양림 어울림 로비에 참여 브랜드의 상품과 창업 이야기를 담은 쇼룸도 조성했다. 이종진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은 20일 “숲픽은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상권에 새로운 판로를 여는 공공형 플랫폼"이라며 “공공이 유통 경로를 직접 맡아, 방문객은 편리하게 지역의 맛과 멋을 누리고 지역 업체는 안정적인 판로를 얻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양주시립교향악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임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양주시 누리집 채용 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본인 지휘 동영상을 담당자 전자우편(bombom41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심사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연주 오디션과 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양주시는 지원자 적격성, 전문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달 30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0일 “양주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할 양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 유능한 인재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양주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19일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캠프 잭슨과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김원기 시장은 각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제도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먼저 김원기 시장은 수도권 중첩 규제와 재정 부담 등으로 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찾아 대상 부지와 인근 도로 등 주변 기반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부지 내 조성 중인 미래역량직업체험센터 현장을 세밀히 살폈다. 특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원기 시장은 “캠프 잭슨과 유류저장소가 의정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 소흘'과 '두런두런 일동'을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두런두런이 두 곳이면 행복이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시설 공간과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포천시는 웹툰 '오성이랑 한음이랑' 50화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배움과 돌봄이 든든한 '두런두런 소흘'과 온 가족의 문화와 즐거움이 가득한 '두런두런 일동'이 서로의 매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유쾌한 대결 형식으로 담았다. 이번 이벤트는 영상과 연계한 퀴즈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천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올라온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고 정답을 찾아 네이버폼(naver.me/xwoOaOZL)에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는 퀴즈 정답자 88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2매씩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2일 포천시 공식 SNS에 발표한다. 정영옥 홍보담당관은 20일 “'두런두런이 두 곳인 것처럼 행복도 두 배로 받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상품권을 2매씩 준비했다"며 “두런두런이 두 곳으로 늘어난 만큼 시민의 배움과 문화생활 즐거움도 두 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권민수 한은 부총재보, 신임 부총재로 임명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유상대 부총재의 뒤를 잇는다. 대내외 지정학적 리스크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 대응하고, 국제결제은행(BIS)·세계은행(WB)·G20 등에서 한은의 국제금융 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한은은 권 신임 부총재가 오랜기간 국내 금융기관과 글로벌 대형 투자자 및 국제기구에서 축적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국제금융사회에서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1970년생으로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2002년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한은에 몸 담았고, 외자운용원과 국제국에서 주로 업무를 맡았다. 2024년 5월부터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를 지냈고, 선도적 ESG 투자체계를 마련하는 분야에서도 힘을 보탰다. 한은 관계자는 “탁월한 업무역량과 전문성, 기여도를 인정 받은 대표적인 외환 및 국제금융 전문가"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패트롤]경주시-경산시-청도군-계명대-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올해 상반기 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하면서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인지도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주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주를 방문한 외국인은 70만7천197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만4천502명보다 11만2천695명(19.0%) 증가한 수치다. 시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주에 대한 국제적인 인지도와 관심이 높아진 것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월별 외국인 방문객은 1월 6만5천687명, 2월 6만7천822명, 3월 11만1천230명, 4월 16만2천605명, 5월 16만2천13명, 6월 13만7천84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1월부터 6월까지 모든 달에서 외국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5월이 34.0%로 가장 높았고 4월 22.1%, 6월 21.7%, 2월 20.5%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전체의 16.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대만이 9.3%로 뒤를 이었으며 일본 6.4%, 미국 6.1%, 필리핀 4.5% 순으로 나타났다. 홍콩과 베트남은 각각 4.0%, 인도네시아 3.9%, 러시아 3.8%, 싱가포르와 태국은 각각 3.3%를 차지했다. 독일 2.7%, 프랑스 2.2%, 캐나다 1.8%, 호주 1.7% 등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관광객이 꾸준히 경주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보면 중국.싱가포르.인도.카자흐스탄 등 아시아권 관광객이 전체의 60.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럽권은 10.5%, 미주권은 8.7%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가별 관광시장 특성을 고려한 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경주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확보한 국제적 인지도를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연결하고, 해외 주요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위상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APEC 효과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관광시장 공략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니어클럽은 19∼20일 이틀간 경산시민회관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및 상반기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노인역량활용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 경험을 되돌아보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참여자 안전교육과 소양교육, 향후 사업 운영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노인일자리를 단순한 소득 보전 수단을 넘어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속적인 사회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양교육에서는 오현숙 호산대학교 리베르타스학부 학부장이 '일자리 참여의 의의와 책임, 직업윤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 학부장은 일자리 참여 과정에서 요구되는 책임감과 직업윤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사회활동이 노년기 삶의 활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오 학부장은 “일자리 참여는 소득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와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책임감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니어클럽은 노인역량활용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력과 전문성, 생활 속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무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참여자들이 상반기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도 마련됐다. 경산시니어클럽은 평가 결과와 현장 의견 등을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해 노인일자리의 내실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평가회는 어르신들이 상반기 동안의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는 경산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이를 지역사회와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움에는 은퇴가 없다"며 “일과 배움, 사회 참여가 계속되는 활기찬 노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해 풍각보건지소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 보건시설에서 다양한 인지 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경북지역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제작한 워크북과 교구를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학습을 비롯해 인지·운동 융합 활동,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학습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신체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프로그램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은 참여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교육에 함께 참여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역 보건자원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생활권에서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보건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편리하게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여건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주최한 '제36회 계명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가 전국에서 1천578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점검하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달 17∼18일 계명대 미술대학에서 열렸으며 참가 학생들은 정물수채화와 인물화, 기초디자인 1·2유형, 기초소양, 포트폴리오(영상·사진), 촬영실기, 상황표현, 칸 만화, 정밀묘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진 20명이 맡았다.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토대로 창의적 발상과 시각적 조화, 묘사 및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학 측은 올해 대회에서 기초조형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 개개인의 창의성과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점을 비롯해 금상 6점, 은상 9점, 동상 26점, 장려상 117점, 특선 322점, 입선 475점 등 모두 95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기초디자인 2유형에 작품을 출품한 선주고등학교 3학년 장서진(19) 학생에게 돌아갔다. 장 학생에게는 2027학년도 계명대 미술대학 입학 시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금상은 이도영(대구예담학교), 이윤아(화봉고), 정서영(대구남산고), 황수빈(성희여자고), 장서윤(대구여자고), 김민서(유가중) 학생 등 6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열려 수상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수상작 전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극재미술관에서 이어진다. 전시는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창작 결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작품을 통해 확인된 표현력과 도전정신은 미술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기 중심 교육과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장서진 학생은 “항상 꾸준히 노력해왔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라 매우 놀랐다"며 “믿기지 않을 만큼 기쁘고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전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미술대학은 1964년 미술공예과로 출범해 1981년 미술대학으로 승격된 이후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창작 중심 교육을 통해 예술 인재를 양성해왔다. 현재 10개 학과에 모집정원 405명, 재학생 약 1천750명 규모의 종합 미술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7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교육환경 개선과 실기 중심 교육, 창의적 예술교육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금융 분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수성동 본점과 전산센터 등을 중심으로 사이버테러 대응과 비상대비 메시지 처리, 현안과제 토의, 안보 전문가 초청 강의, 안보 현장 견학,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18일 오전 6시 30분 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및 종합상황실 구축 등 전시전환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금융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을 가정한 메시지 처리 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응 절차와 조치 능력을 점검했다. 전산센터(iMIC)에서는 소방서와 함께 UPS용 리튬배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전기.배터리 관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기존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임직원 대피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의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소방차량과 대원의 현장 진입·접근 절차를 비롯해 리튬배터리 제거와 진화용 수조 활용 등 화재 특성에 따른 세부 진압 과정도 훈련에 포함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응급구조 훈련도 병행했다. 국제 분쟁과 한국전쟁 당시 대구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등을 전시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19일에는 박한기 전 합참의장을 초청해 '한미동맹과 전시작전권 전환'을 주제로 안보 강연을 진행했다. 박 전 의장은 전시작전권 전환의 발전 과정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 등을 설명했다. 은행 측은 이번 강연이 국제 안보정세와 국가 정책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국립영천호국원과 영천전투기념관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같은 날 오후에는 본점 예비시설인 칠성동 제2본점을 찾아 비상사태에 대비한 업무연속성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대체사업장을 임시로 구축하고 사내망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본점 업무 수행이 어려운 비상 상황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는지를 모의·검증했다. 수성동 본점 1층 로비에서는 국군유해발굴단의 지원으로 6·25전쟁 전사자 유품과 사진 전시도 마련해 을지연습 기간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19∼20일에는 본점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이 평가하는 생활밀착형 응급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화재마스크 착용 등을 직접 실습하며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기초 대응 능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금융 분야의 핵심 위협으로 떠오른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훈련도 강화했다. iM뱅크는 자체 훈련과 금융보안원 합동훈련을 통해 피싱·스미싱 대응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스피어피싱, 서버 해킹,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일부 훈련은 금융보안원과 협의해 사전에 실시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매년 수준 높은 비상대비와 보안업무를 통해 위기 대응태세를 강화해 왔다"며 “그동안 비상대비 및 보안업무와 국가 보안감사, 충무실시계획, 을지연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6 을지연습을 통해 체득한 위기관리 능력과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유통가 NOW] 농심 신라면 2차 글로벌 캠페인·식봄 비수도권 50% 증가…빽다방·맘스터치·GS더프레시·BGF로지스

◇ 농심, 신라면 2차 캠페인 전개…1차 광고 조회수 2억7000만회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2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20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1차 캠페인은 에스파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활용한 뮤직비디오형 광고로 조회수 2억7000만회를 기록했다. 2차 캠페인은 무대를 일상으로 옮겨 요리와 쇼핑, 여행 등 다양한 순간을 신라면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메인 영상은 “우리에게 매운맛은 행복"이라는 에스파의 멘트로 시작해 네 가지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마지막 퀴즈 장면에서는 행복의 다른 말을 묻는 질문에 에스파가 'SHIN'이라고 답한다. 농심은 메인 광고 영상 1편과 디지털 쇼츠 14편 등 총 15편을 선보인다.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이 생각나는 순간과 즐겨 먹는 토핑을 말하는 인터뷰 형식 콘텐츠도 포함했다. ◇ CJ프레시웨이, 식봄 비수도권 거래 확대…강원 86%로 최대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비수도권 거래액이 올해 1~7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전체 거래액 증가율 33%보다 17%p 높다. 7월 기준 비수도권 구매자는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86%로 가장 많이 늘었고 부산 68%, 경남 54%, 전북 52%, 세종 50% 순이었다. 식봄은 입점사가 개별 영업 없이 플랫폼에서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구조다. 구매자는 사업장까지 배송이 가능한 다른 지역 입점사의 상품과 가격을 함께 비교해 주문할 수 있다. 식봄은 2023년부터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전국 23개 물류 거점과 콜드체인을 기반으로 229개 시·군·구에 배송을 지원한다. 여러 입점사 상품을 묶어 한 번에 보내는 통합배송의 대상 지역과 취급 상품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 빽다방, 일본 1·2호점 열어…스마트 픽업 시스템 도입 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일본 도쿄에 1·2호점을 열었다. 지난 6일 신바시에 1호점, 18일 칸다에 2호점을 냈고 두 매장에 글로벌 진출용으로 개편한 신규 BI를 처음 적용했다. 매장은 출퇴근과 점심시간 커피 수요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오피스 상권에 냈다. 신바시 1호점은 오픈 당일 영업 시작 전부터 대기 고객이 생겼고 평일 하루 1000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 대표 메뉴 원조커피가 판매량 1위다. 매장은 테이크아웃에 맞춰 주문존과 픽업존을 나눴다. 제조된 음료를 수령대에 올리면 음료명과 주문번호, 주문 잔수가 자동 표시되는 '스마트 픽업 시스템'도 도입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250엔, 카페라떼 380엔으로 구성했고 콘스프와 말차, 키나코를 활용한 일본 전용 메뉴도 냈다. 원두는 일본 시장용 전용 블렌드를 적용했다. ◇ 맘스터치, 싱가포르 1호점 오픈…오픈 당일 200명 대기 맘스터치가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 사우스 브릿지 로드에 현지 1호점 'MOM'S TOUCH 18 CROSS'를 열었다. 지난 14일 문을 열었고 현지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뒤 선보인 첫 매장이다. 오픈 당일 매장 앞에는 약 200명의 대기 고객이 몰렸다. 90석 규모 중소형 매장임에도 오픈 이후 닷새간 일 평균 매출이 현지 목표의 두 배를 웃돌았다. 메뉴는 할랄 기준에 맞춘 원재료와 소스, 공급망을 2년 이상 연구해 구축했다. 싱가포르 전용으로 블랙 페퍼 소스를 쓴 '슈퍼싸이버거-싱가포르 에디션'과 '피쉬필레버거', '앵거스비프버거'를 냈다. 오피스 상권 특성을 반영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모닝 메뉴 5종도 판매한다. 맘스터치는 연내 주거 밀집지역 근린형 쇼핑몰에 2호점을 열고 내년부터 싱가포르 전역으로 매장을 넓힐 계획이다. ◇ GS더프레시, 가맹 500호점 열어…가맹점 비중 8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가맹 500호점을 돌파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GS더프레시 송파석촌역점'을 열면서다. 전체 운영 점포는 603점으로 늘었다. 송파석촌역점은 전용면적 288㎡ 규모로 인근 주택가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의 장보기 수요를 겨냥했다. 오픈식에는 오병상 경영주와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곽용구 GS리테일 수퍼BU장이 참석했다. GS더프레시는 편의점 GS25의 가맹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직영 중심 구조를 가맹 중심으로 바꿨다. 2010년 가맹 1호점 신사점을 낸 뒤 16년 만에 500호점을 열었다. 가맹점 운영은 체인오퍼레이션 시스템이 뒷받침한다. 상품 구성을 표준화하고 진열과 발주를 본부가 주도해 경영주 부담을 낮췄다. 도입 이듬해인 2020년 50%를 넘긴 가맹점 비중은 현재 약 83%다. ◇ BGF로지스, 통합 인증 취득…지게차 리튬배터리 100% 전환 편의점 CU의 물류를 맡는 BGF로지스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진행했다. ISO 45001은 기존 본사와 남사센터에 이어 대구센터까지 인증 범위를 넓혔다. ISO 14001은 본사와 대구센터가 처음 인증을 받았다. BGF로지스는 각 본부와 물류센터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조직 전반의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는 현장 중심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물류센터 지게차는 리튬배터리로 100% 전환했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췄다. 랙 설비에는 안전방호장치를 도입했고 IoT 기술로 체감온도를 모니터링한다. ◇ 한우자조금, 한우 세계화 사업 강화…쿠킹클래스 199명 참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하반기 '한우 세계화 사업'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000만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늘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6월10일 해외 럭셔리 관광 바이어 행사 'Explore Seoul with Connections'와 연계해 한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버츄오소와 세렌디피안스 소속 해외 바이어 31개사가 참석했다.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는 서울과 전북, 부산 등 4개 전문업체와 연계해 7월 말 기준 17회에 걸쳐 199명이 참여했다. 하나투어ITC와 EHOO LTS, 우리클럽관광개발 3곳은 '한우 전담여행사'로 지정했다. 옥외광고는 성수동과 명동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넓혔다.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는 서울과 부산에서 '한우 미식투어'를 진행하고, 주한 대사관 관계자와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연다. ◇ 써브웨이, 상반기 판매 순위 공개…상위 5개 중 육류 메뉴 3종 써브웨이가 올해 상반기 국내 샌드위치 판매량을 분석했다. 판매량 1위는 '이탈리안 비엠티', 2위는 '에그마요'였다. 이탈리안 비엠티는 페퍼로니와 살라미 등 세 가지 육류를 층층이 쌓은 시그니처 메뉴다. 에그마요는 에그마요 스프레드의 고소한 맛으로 꾸준히 팔려 온 제품이다. 3위는 '스테이크&치즈', 4위는 수비드 조리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손으로 찢어 넣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5위는 담백한 치킨 패티를 쓴 '로스트 치킨'이 차지했다. 상위 5개 가운데 스테이크와 치킨을 쓴 메뉴가 3종이다. 스테이크&치즈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은 써브웨이가 8월 선보인 '프로틴 시리즈'에도 들어간 메뉴다. ◇ 한국브라운포맨, 더 글렌드로낙 1968 출시…56년 숙성 원액 한국브라운포맨이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최장기 숙성 컬렉션 '더 글렌드로낙 1968'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1968년 증류한 원액을 56년간 숙성했고 전 세계 200병 한정으로 국내에는 3병만 들어온다. 제품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헤레스 지역 보데가에서 공수한 페드로 히메네즈 캐스크 세 개를 결합해 숙성했다. 물을 더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44.9% ABV)로 병입했고 색을 내는 첨가물은 쓰지 않았다. 디캔터는 장인이 직접 입으로 불어 형태를 빚었다. 이를 감싸는 캐비닛은 가구·목공예 디자이너 존 갈빈이 아메리칸 블랙 월넛으로 제작했고, 148개 조각을 80시간에 걸쳐 이어 붙인 뒤 내부를 퀼트 메이플로 마감했다. 더 글렌드로낙은 2024년 코어 레인지를 리뉴얼하고 지난해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을 낸 데 이어 이번 컬렉터스 에디션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소비] 뚜레쥬르 가을 신제품 4종·웅진식품 빅토리아 기획팩…버거킹·bhc·아웃백·굽네몰·매드포갈릭·나라셀라

◇ 뚜레쥬르, 가을 간식빵 선봬…포카치아에 감바스 풍미 접목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가을을 앞두고 간식빵 신제품을 선보인다. 포카치아 2종과 패스트리, 초코 바게트로 구성했다. '오지치즈 포테이토 포카치아'는 포카치아에 베이컨과 웨지감자를 올리고 오지치즈 소스를 더했다. 치즈 소스에 베이컨의 짭조름한 풍미와 웨지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을 조합했다. '감바스 포카치아'는 스페인식 감바스의 풍미를 옮긴 제품이다. 올리브 오일을 더한 새우와 마늘 풍미에 브로콜리와 토마토를 함께 올렸다. '한 입 햄치즈 패스트리'는 햄과 치즈를 말아 바삭하게 구웠고 한 입 크기로 만들었다. '더블 초코 바게트'는 다크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에 호두를 더한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2~3분 구우면 겉이 바삭해진다. ◇ 웅진식품, 더 빅토리아 프로모션 진행…굿즈 기획팩 단독 판매 웅진식품이 탄산수 브랜드 '더 빅토리아'의 온라인 프로모션 '나의 더 빅토리아 탐구생활'을 진행한다. 지난 19일부터 9월3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쇼핑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열린다. 프로모션에서는 더 빅토리아 20종 플레이버를 1개입씩 담은 테이스팅 기획팩을 한정 판매한다. 플레인과 레몬, 청포도, 자두에 최근 나온 쿨라임과 오이레몬까지 포함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페트 오프너와 클리커 키링을 묶은 굿즈 기획팩을 단독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가에 살 수 있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는 적립금 페이백을 제공한다. 제품을 마신 뒤 네이버 폼으로 테이스팅 노트 설문에 참여하면 1000원 할인 쿠폰과 신제품 체험팩을 준다. 취향에 맞는 플레이버를 추천하는 'MVTI' 테스트도 운영한다. ◇ 버거킹, 서울브루어리와 캔맥주 협업…플레임그라운드 전용 판매 버거킹이 플래그십 스토어 '플레임그라운드' 오픈을 앞두고 성수동 크래프트 브루어리 서울브루어리와 협업한 캔맥주 3종을 선보인다. '서울 라이스 라거'는 서울 유일의 쌀농가에서 재배한 '경복궁 쌀'을 활용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피니시를 냈다. '골드러쉬 캘리포니아 커먼'은 캐러멜과 비스킷 풍미에 허브와 솔, 베리 아로마를 더한 하이브리드 라거다. '샐린저 호밀 IPA'는 오렌지 과즙을 연상시키는 산미에 호밀 아로마와 IPA 향을 결합했다. 협업은 플레임그라운드가 내세우는 '불맛'과 성수동의 로컬 색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버거킹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플레임그라운드 공간에 신흥 아티스트와 함께한 키네틱 아트와 아트피스도 배치할 계획이다. ◇ bhc, 치즈볼 판매량 5550만개…가래떡 떡볶이 한 달 7만개 bhc의 사이드 메뉴 '치즈볼' 누적 판매량이 5550만개를 넘었다. 올해 1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약 550만개가 팔렸고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4.6% 증가했다. 전체 사이드 메뉴에서 치즈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1.6%다. bhc는 2014년 찹쌀 도넛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달콤바삭치즈볼'을 선보인 뒤 2019년 '뿌링치즈볼', 지난해 '카이막 치즈볼'로 라인업을 넓혔다. 지난 7월 나온 '콰삭감자'는 웨지 감자에 '콰삭킹' 크럼블을 입힌 메뉴로 한 달여 만에 1만개 이상 팔렸다. 떡볶이 메뉴는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7월 출시한 '가래떡 떡볶이'는 한 달 만에 7만개 이상 판매돼 기존 '분모자 로제 떡볶이'와 함께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 아웃백, 유플투쁠 프로모션 진행…쿠폰 발급 20일 하루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LG유플러스와 함께 멤버십 고객 대상 8월 '유플투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일부터 31일까지다. 대상은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와 VIP 등급 고객이다. 등급에 따라 결제 금액의 25% 또는 20% 할인을 받는다. 쿠폰은 'U+ONE' 앱 내 유플투쁠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매장 결제 시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발급은 20일 하루만 가능하고 사용은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할 수 있다. 할인은 주문 금액 기준 최대 20만원 한도로 적용되고 쿠폰 1개와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타 제휴 할인과 중복하거나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쓸 수 없다. ◇ 굽네몰, 특가왔썸머 진행…크리스피 닭가슴살 30팩 6만원 굽네몰이 '특가왔썸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자사몰에서 진행한다. 닭가슴살부터 볶음밥과 만두, 도시락까지 할인 판매한다.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팩을 넘긴 '크리스피 닭가슴살'은 고추바사삭과 오븐바사삭, 갈비바사삭 3종 30팩을 57% 할인한 6만원에 판매한다. 1팩당 2000원꼴이다. 크리스피 닭가슴살은 굽네특제 바사삭 파우더를 입혀 기름 없이 오븐에 두 번 구운 제품이다.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을 통째로 썼고 팩당 최대 24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이 밖에 '오븐구이 통 닭가슴살'과 누적 1000만팩을 넘긴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1200만팩이 팔린 '닭가슴살 치밥&볶음밥'도 함께 선보인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닭가슴살 오리지널 만두 1팩 등 금액별 사은품을 준다. ◇ 매드포갈릭, 다이닝 패키지 본판매 돌입…9월7일부터 페이즈 판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 3종 본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다. 패키지는 실버와 로즈 골드, 플래티넘 3종이다. 각각 식사권과 메뉴 할인권이 들어 있고 등급에 따라 우선 안내 서비스와 세트 메뉴 30% 할인, 와인 콜키지 무료 이용, 디저트 무료 제공이 붙는다. 최대 혜택은 58.5%다. 본판매는 9월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9월7일부터 30일까지는 페이즈 앱에서 진행한다. 구매한 상품권과 쿠폰은 구매일 포함 94일 이내에 공식 모바일 앱에 등록해야 하고 사용 기간은 2027년 2월28일까지다. 본판매를 기념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9월6일까지 연다. 게시물에 갖고 싶은 패키지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플래티넘 패키지를 준다. ◇ 나라셀라, 준마이 사케 출시…2ℓ·900㎖ 두 가지 용량 나라셀라가 준마이 사케 '코메다케노 야사시이 오모이야리'를 국내에 출시한다. 일본 사이타마현 코야마혼케 주조가 1999년 선보인 제품이다. 이 사케는 2020년 일본 전국 팩 사케 판매 수량 1위를 기록했다. 양조 알코올과 감미료를 쓰지 않고 쌀과 누룩, 물만으로 빚었다. 원료는 일본산 쌀과 치치부 산맥에서 유래한 지하 180m 천연 연수다. 담백한 스타일로 한식과 일식에 두루 맞고, 차게 마시면 산뜻하고 데우면 쌀의 풍미가 짙어진다. 용량은 2ℓ와 900㎖ 두 가지다. 나라셀라 직영점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픽스, 우리동네GS 앱과 이마트 와인그랩 스마트오더,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한다. ◇ 아이허브, 30주년 감사 세일 진행…24시간 한정 특별가 운영 아이허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시작했다. 아이허브는 1996년 소규모 온라인 사업으로 출발해 현재 180여개국에서 16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두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제뿐 아니라 식품과 스포츠, 뷰티·바디케어, 베이비&키즈,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한다.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전 품목 25% 할인을 제공한다.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과 마일드 바이 내추럴 등 자체 브랜드를 포함한 인기 상품 수백 종은 최대 70% 할인가로 파는 '24시간 한정 특별가'로 선보인다. 구매 실적에 따른 리워드 적립도 더했다. 물류센터는 GMP와 ISO 인증을 받았고 온도·습도를 제어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가동한다. 배송에는 재활용 가능한 완충재와 포장재를 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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