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경주시의회, 대구시의회, 칠곡군, 수성구, 대구북구, 계명대 소식 등](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29.36628a5525f9479cb7bd67f0e14c9bfb_T1.jpg)
◇경주시의회, 2026년 의정활동 본격 시동 외국인 관광·AI센터 유치·실버체육 등 시정 방향 제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새해 의정 활동의 포문을 열며 2026년 시정 전반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경주시의회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지며 경주의 중·장기 도시 전략과 정책 과제를 조망했다.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관광 정책 보완 방향을 제시했고, 이락우 2025APEC정상회의추진지원특별위원장은 아시아·태평양 AI 센터의 경주 유치를 촉구했다. 한순희 의원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실버체육 활성화 필요성과 방안을,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노인 공경 문화를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도시 경주 구현의 중요성을 각각 강조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5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2026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심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등을 처리했다.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부터 2월 4일까지는 휴회 기간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와 '2025년도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3건과 보고 2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차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은 역대급 재정 확보를 발판으로 포스트 APEC 시대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해"라며 “경주시의회는 인구 위기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95회 임시회는 오는 2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권기훈 대구시의원, 자원순환 기본조례 전부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제도적 기반 마련 대구시가 자원을 쓰고 버리는 기존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재사용과 순환을 핵심으로 하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은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22회 임시회에서 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대구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자원을 일회적으로 소비하는 선형경제에서, 자원을 지속적으로 재사용하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도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개정된 만큼, 대구시 조례 역시 이러한 정책 변화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정책 방향을 명확히 하는 데 있다. 조례 제명을 기존 '대구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에서 '대구광역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변경해, 단순한 폐기물 관리 차원을 넘어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정책 전환을 분명히 했다. 조례안에는△순환경제 산업 육성과 문화 조성을 포함한 '순환경제 시행계획' 수립 △순환경제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 △1회용품 사용 억제 사업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정책 추진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자원 낭비를 줄이고 순환 이용을 우선하는 기본 원칙 아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교육·홍보 조항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제도와 행정 중심의 접근을 넘어, 시민 일상 속에서 순환경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권기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폐기물 정책이 아니라,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순환경제 체계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대구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확정될 예정이다. ◇칠곡군, 국·도비 확보 총력전 경북도청 방문해 현안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경북도청 예산담당관실을 비롯한 관계 부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칠곡군은 예산담당관실과 경제통상국, 기후환경국, 메타AI과학국 등을 차례로 찾아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과 국비 지원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으로는 △왜관읍사무소 회전교차로 설치△ 율1리~남구미IC 연결도로 개설 △행정리(리도204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들 사업이 교통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필수적인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으로△유아기후환경교육관 신규 지정 공모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정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제시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칠곡군은 이번 건의를 계기로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협의를 지속 이어가며,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현안 사업에 대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확보된 예산이 계획에 따라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뚜비'로 시각예술 생태계 키운다 창의 예술 프로젝트 운영…지역 예술인·주민 참여형 콘텐츠 확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지역 대표 캐릭터 '뚜비'를 매개로 한 창의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예술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대구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월 18일부터 3월 14일까지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뚜비 창의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권 유일의 문화예술 전용 공간인 '꿈꾸는예술터 두산동'에서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도시 수성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 지원사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젝트는 연극과 미술 분야를 중심으로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정하니 작가가 주도하는 '예술인과 함께 읽는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 연극 프로그램이다. 남우희·배문경·이아람·황현아 등 연극·미술·음악 분야 예술인 5명이 참여해 총 4회차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동화 속 캐릭터가 되어 대사를 읽고 등장인물과 배경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오는 2월 27일에는 성과발표회를 열어 프로그램 결과물 영상 상영과 함께 미디어아트 전시, 바이올린·첼로 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월 21일부터는 윤우진 작가를 중심으로 이지영·정서온 작가가 함께하는 참여형 미술 프로그램 '뚜비, 꽃이 피었습니다'가 운영된다. 가족 구성원이 '뚜비'를 매개로 대형 캔버스에 '가족 나무'를 공동 창작하는 방식으로, 세대 간 협업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완성된 작품은 꿈꾸는예술터 두산동 2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예술 콘텐츠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도시 수성'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수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정종화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 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시각예술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은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 시티 수성'을 비전으로, 지역 기반 시각예술 콘텐츠 발굴과 전문 인력 양성, 문화와 산업의 연계를 통해 문화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구 북구, '청바지 사업' 참여 청소년 모집 저소득 청소년 일자리 확대·취약계층 돌봄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저소득 청소년의 공공일자리 참여 기회를 넓히고,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북구청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청바지 사업)'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북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청소년 복지사업으로,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 돌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바지 사업은 청소년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단독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 속 불편 사항을 살피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 방문 중심의 활동으로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법정 복지대상자 세대에 속한 만 15세에서 24세(2011~2022년생) 청소년으로, 주민등록상 북구 거주자여야 한다. 동별 4명씩 총 92명을 선발해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말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등 약 460세대가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은 월 5일(토·일요일), 하루 3시간씩 활동하며 월 23만~26만 원 수준의 활동비를 받는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경제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책임감과 사회적 연대감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RISE UP!'으로 지역 취업 생태계 키운다 대구 5대 신산업 기업 41곳 참여…청년 지역 정주 실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지역 산업과 대학 인재를 잇는 현장형 취업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 기반 강화에 나섰다. 계명대학교는 지난 28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지역 우수 기업과 대학 인재를 연결하는 'RISE UP! Career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대구 핵심 신산업 분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5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41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모빌리티 분야에는 에스엘, 평화그룹, 피에이치에이, 티에이치엔, 경창산업, 이수페타시스 등이 참가해 미래 자동차·전장 산업 인재 확보에 나섰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메가젠임플란트, 쓰리에이치, 세신정밀 등이 참여했으며, ABB(AI·Big Data·Blockchain) 분야에는 KT, 한국전파진흥협회, 픽쇼코리아, 엔가든 등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iM뱅크, 서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이 함께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채용 설명 중심의 기존 취업박람회와 달리 현장 면접과 1대1 취업 컨설팅을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직무 상담 후 즉석 면접을 통해 채용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자기소개서 점검과 취업 전략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받았다.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전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Dream UP! 지역 정주 취업자 격려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계명대는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을 확정한 우수 인재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정주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실질적 사례로 평가된다. 격려금을 받은 김승주 학생(언론영상학과 4학년)은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경험이 개인의 커리어뿐 아니라 대구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책임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RISE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취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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