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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다다익선 패키지 프로모션’ 상시 운영…최대 40만원 할인

생활환경가전 기업 경동나비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일러와 주방기기, 숙면매트 등을 함께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다익선 패키지 프로모션'을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가 경동나비엔의 다양한 생활환경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다익선 패키지 프로모션'은 콘덴싱 보일러를 중심으로 주방기기 또는 숙면매트 등을 묶어 구매하는 패키지형 이벤트다. 제품을 함께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구매 조합에 따라 단계별 할인이 차등 적용된다. 패키지 구성은 ▲보일러+주방기기 ▲보일러+숙면매트 ▲보일러+주방기기+숙면매트 등이다. 소비자가 단일 대리점에서 제품 상담부터 구매, 결제, 설치까지 전 과정을 모두 완료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패키지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카카오 알림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발급된 할인코드를 가까운 경동나비엔 대리점에 제시하면 제품 구성에 맞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할인 혜택이 한층 강화됐다. 고객은 제품 조합에 따라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4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최대 할인 금액이었던 30만 원에서 올해 40만 원까지 한도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난방·주방·수면을 아우르는 생활환경 솔루션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상시 운영되지만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보다 합리적인 혜택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환경 보호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확장했다. 해당 제품은 '온수레디 시스템'을 탑재해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집안 여러 곳에서 동시에 온수를 사용하더라도 끊김 없이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넉넉하게 공급한다. 아울러 '빠른온수 스마트운전' 기능을 통해 AI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온수 주 사용 시간에 맞춰 온수를 미리 준비하도록 구현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6·3선거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출정식…박지원 의원 “민주당 압승으로 이재명정부 디딤돌 역할 최선”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가 세 과시를 위한 대규모 연합 출정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 가동을 선포했다. 민주당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는 21일 오전 해남 버스터미널 앞 로터리와 고도리 오일시장에서 민주당 출마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연합 출정식을 열고 해남 군민들에게 잘사는 해남, 미래발전을 위해 모두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 했다. 명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군민과 함께 땀 흘린 결과 해남은 대한민국 농어촌 AI와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이제 시작이라며 이번 3선에는 에너지와 AI 미래 산업을 더욱더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해남발전의 대도약시대을 이끌어 전국에서 제일 잘사는 농어촌으로 완성해 나아가겠다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유세에는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지원 국회의원의 강력한 지원 사격도 있었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전원 당선되어야만 해남의 대도약을 중단 없이 견인할 수 있다"며 '민주당 원팀'의 압도적인 승리를 강력히 호소했다. 박 의원은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 전원을 군민 앞에 일일이 소개하며 힘을 실었다. 이날 민주당의 연합 출정식은 지역 맹주로 자리잡은 정치9단 박지원 의원 지원 아래 3선 도전에 나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함께 민주당 최고 득표율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전략이 보인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박형준 ‘글로벌 부산’ 전재수 ‘해양 부산’ 맞붙었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박형준 후보와 전재수 후보가 청년 정책과 해양수도 공약,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유치 문제 등을 놓고 거세게 맞붙었다. 두 후보는 22일 부산CBS 주관으로 열린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부산의 미래 전략과 시정 운영 방향을 두고 한 치 양보 없는 공방을 이어갔다. 먼저 모두발언에서 박 후보는 지난 5년간의 시정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부산의 스마트도시 순위가 세계 60위에서 8위로 올랐고 국제회의도시 순위도 크게 상승했다"며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산 발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완성하겠다"며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치와 HMM을 비롯한 해운기업 이전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 경제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불이 붙은 건 청년 정책이었다. 전 후보는 박 후보의 '청년 자산 형성 프로젝트'를 두고 “극소수만 혜택을 보는 구조 아니냐"며 “청년들에게 로또를 파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에 박 후보는 “수백 번의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거친 정책이다"며 “SOC 개발 수익과 기금 운용을 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부산형 프로젝트다"고 반박했다. 해양수도 공약을 둘러싼 충돌도 이어졌다. 박 후보는 전 후보가 추진하는 HMM 부산 이전을 두고 “핵심인 영업과 금융 기능이 서울에 남으면 실제 부가가치와 일자리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전 후보는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데 이제 와 효과를 깎아내리고 있다"며 “해수부 장관 시절 직접 추진했던 사업이다"고 맞받았다. 해양 방산 MRO(유지·보수·정비) 산업을 놓고도 두 후보는 부딪쳤다. 박 후보가 “전 후보가 관련 산업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공격하자, 전 후보는 “엉뚱한 통계를 가져와 해수부 장관 출신에게 묻고 있다"고 반박했다.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유치 문제도 주요 쟁점이었다. 전 후보는 “1100억 원의 시민 혈세를 들여 분관을 유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기존 부산 미술관 역량을 키우는 게 우선이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 배우자가 운영하는 조현화랑을 언급하며 “이해충돌 문제는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는 “퐁피두센터와 조현화랑을 연결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흑색선전이다"며 “세계 주요 도시들도 미술관 분관 사업을 통해 관광과 도시 브랜드 효과를 키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렇듯 토론 내내 상대 공약의 실효성과 도덕성 문제를 동시에 겨냥하면서 신경전을 이어갔다. 심지어 토론 후반에는 발언 시간을 두고도 신경전이 이어졌다. 두 후보는 “왜 말을 끊느냐", “발언 시간이 지났다", “시간을 빼앗겼다"는 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한편 두 후보는 오는 26일 KBS부산방송총국이 주관하는 선관위 토론회에서 다시 맞붙는다. 이 토론회에는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도 참석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면 단위까지 확대 골목 구석구석 1071개 설치, 지역사회 안전 강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솔라안심등을 설치 확대로 어두운 골목골목을 밝히고,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설치 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1,071여개의 솔라안심등을 설치했다. 지난 2019년 해남읍을 중심으로 시작한 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설치사업은 2023년부터는 면 단위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오고 있다. 솔라안심등은 태양광을 충전해 사용하는 엘이디(LED)등으로 전력 연결이 필요없어 경제적이고, 범죄신고번호 112, 여성긴급전화 1366이 게재된 안내판 부착으로 범죄 예방 효과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솔라안심등의 설치와 유지에는 주민들은 물론 행정과 경찰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에서는 솔라안심등을 제작해 읍면으로 배부하면 각 읍면에서는 복지기동대와 파출소, 마을주민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경 합동으로 솔라안심등을 설치하고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설치 이후에는 미작동 및 파손 여부를 수시 점검하여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솔라안심등 설치 마을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을 병행하고 안전마을 간담회를 운영해 솔라안심등 사후관리 방안은 물론 마을 내 안전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 안전 역량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해남읍 일원에서 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민·관·경 합동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 활동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해남경찰서, 해남군자율방범연합대, 해남시민경찰 위원 등 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해남읍 수성3길과 해리9길의 노후 솔라안심등을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솔라안심등 확대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이 안전해지고, 어두웠던 주변 환경이 개선되는 등 생활안전 체감도가 무척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해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기술지원단 편성 5월 하순까지 운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기온 상승과 고추 생육이 활발해지는 5월 중순 이후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고추 안정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 7개조 48명을 편성하고 중점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해충을 매개하는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등의 병해충 매개충의 활동이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컸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예방을 위해서는 총채벌레 방제를 중심으로 5일 간격 3회 이상 집중 방제하고, 동일 약제의 연속 사용을 지양하는 등 약제 교호 살포가 필요하다. 고추는 20~25℃에서 생육이 가장 활발한 고온성 작물이지만, 35℃ 이상의 고온으로 터널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꽃이 떨어지거나 기형과 발생 우려가 높아지므로, 적기에 터널을 제거해 통풍을 확보하고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관리가 중요하다. 6월부터는 흰비단병이 발생할 수 있어 전년도 발생지에서는 예방 중심의 토양 관주 처리가 필요하다. 또한 탄저병은 장마기 이후 급증하므로 강우 전 예방 방제를 실시하고, 병든 과실은 즉시 제거해야 피해 확산을 줄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고품질 다수확 고추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강우가 잦은 시기에는 약제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살포 시기와 약제 선택에 각별히 유의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남군은 관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및 현장 방제 지도, 맞춤형 기술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고추 관련 영농 상담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 061-531-3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일읍, 완도읍, 신지면 대상 자연재해 위험 지구 정비 사업 추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상습 침수와 해일 등의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재해 원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되며, 사업 대상지는 금일읍 동송지구와 완도읍 1부두, 신지면 동고지구 등이다. 대상지는 높은 조위와 배수 시설 용량 부족으로 만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주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사업비는 국도·군비 포함 총 700억 원이 투입된다. 금일읍 동송지구('24~'27)에는 190억 원을 투입, 배수 펌프장과 우수 저류지, 우수 관로 등이 신설되며, 8월 착공할 예정이다. 완도읍 1부두('25~'28)에는 84억 원을 투입, 기존 시설 철거 및 배후 부지 개보수, 배수로 정비, 역류 방지 수문 설치 등을 7월 중 착공해 '28년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사업 대상지인 신지면 동고지구('26~'29)에는 426억 원을 투입, 해안도로 보강, 파제제 설치, 관로 개선 등을 추진한다. 상반기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7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여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쏠비치 진도' 연계 운영으로 '찾아와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 실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도군 시티투어', '진도관광-쏠비치 시티투어'(시범운영), 총 2종의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해당 시티투어는 열악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목포역과 하당을 경유하며, 케이티엑스(KTX)와 에스알티(SRT)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목포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진도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운림산방 ▲진도개테마파크 ▲진도타워 ▲쏠비치 진도 등을 방문하며, 진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쏠비치 진도와 연계하여 관광과 숙박이 공존하는 '진도관광-쏠비치 시티투어'를 시범운영할 예정인데, 6월과 7월 사이에 4회 운영해 '찾아와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실현할 계획이다. '진도관광-쏠비치 시티투어'는 5월 말부터 소노호텔&리조트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방문하고 진도의 아름다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서비스의 향상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진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추파 재배한 지초의 개화 및 착과 진행, 안정생산 기술 실증 본격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농업기술센터의 실증시험포에 조성된 지초가 최근에 꽃을 피우며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가을에 파종해 월동한 추파(秋播)재배 지초는 현재 개화와 함께 종자 착과까지 이뤄지며 안정적인 생육 상태를 보인다. 진도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해 2년 차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에는 아홉 농가를 대상으로 지초 전문농가를 육성하고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는 ▲관수관리 기술 개선 ▲토양 소독처리 비교 ▲미생물 관주 효과 분석 ▲용기재배와 조립형 에어포트 생육 비교 등 다양한 현장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에 적합한 지초의 표준재배기술을 구축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자료(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박윤수 소장은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기술지원과 실증 연구를 통해 지초 재배기술의 표준화와 전문농가 육성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 생육 현황 점검과 중간 평가회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한국항공보안학회 “하이브리드 위협, 전쟁·평화 경계 허물어…군·경·국정원, AI 통합 안보망 구축해야”

[중국 선전(심천·深圳)=박규빈 기자]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지는 하이브리드 위협이 전 세계적인 안보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대테러 안보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는 국가적 마스터 플랜이 제시됐다. 22일 중국 선전 무인기연맹(UASE) 주최 '2026 드론 월드 콩그레스(DWC 2026)'의 콘퍼런스 현장에서 김명진 한국항공보안학회 대테러·대드론 전략위원장 겸 강원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안보전략학과 교수는 '하이브리드 위협 시대 한국의 통합 대 테러 아키텍처 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정책 혁신 관점에서 군(軍)·경찰·국가정보원 등으로 파편화된 현행 대응 체계의 구조적 아킬레스건을 짚는 한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융합한 차세대 대 테러 국가 전략을 전격 공개했다. 김 위원장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안보 지형을 뒤흔드는 하이브리드 위협은 전쟁과 평화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국가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그레이 존(Gray Zone) 전략'을 중심축으로 전개된다. 이는 물리적 폭력과 함께 사이버 공격·가짜 뉴스 등 비군사적 수단이 시차 없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성과 동시성이 핵심이다. 김 위원장은 라드밀라 셰케린스카 나토(NATO) 사무차장의 발언을 인용해 “대 테러 동맹의 안보 역량은 신종 위협과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에 비례한다"고 강조하며 한국형 아키텍처 구축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특히 대한민국 안보 환경을 위협하는 3대 핵심 요인으로 △북한발 첨단 기술 테러 △뉴 테러리즘의 일상화 △공급망 테러가 꼽혔다. 북한발 첨단 기술 테러는 AI 기반의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하여 사회적 불신을 심고 혼란을 야기하는 인지전 형태를 띤다. 이와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자생적 홈그로운 테러가 급증하는 뉴 테러리즘 현상이 목격되고 있으며, 국가 핵심 인프라에 복합적 타격을 가해 경제적 사보타주를 노리는 공급망 테러 역시 국가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 요소로 지적됐다. 그러나 이러한 고도화된 위협에 맞서야 할 대한민국의 현행 대응 체계는 각 부처가 단절돼 소통하지 못하는 '사일로(Silo) 현상'이라는 심각한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군과 경찰, 국정원 간의 개별 기관법적 한계와 시스템 미비로 인해 테러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지 못해 조기 대응이 지연되는 정보의 단절이 대표적이다. 또한 현행 테러방지법은 사이버전·인지전·하이브리드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사권 규정이 미비한 법적 한계가 존재한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 수사를 유기적으로 수행할 합동 조사 인프라 역시 매우 부족해 조사 역량 격차가 상존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김 위원장은 AI와 데이터 주도형 올 소스(All-Source) 통합 대 테러 시스템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SMART-ACT' 아키텍처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데이터에 기반한 관리와 분석·연구, 첨단 기술의 적용, 데이터 중심의 예측과 통합 지휘를 달성해 대 테러 안보의 과학적 선진화를 이루는 핵심 전략이다. 구체적인 첫 번째 실행 전략으로는 하이브리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통합 기반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테러방지법을 개정해 사이버 테러와 하이브리드 위협까지 테러의 법적 정의를 확장하고 관련 대응·합동 지휘 구조를 전면 법제화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유관 기관 간의 합동 조사 공조 체계를 기존의 단순한 '노력 의무'에서 법적 실효성과 실질적 강제력을 담보한 '이행 의무'로 격상하고, 예산을 확보해 법적 기반의 '테러 정보 통합 센터' 및 다기관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안된 '매트릭스형 합동 지휘 구조'는 사건 발생 시 중앙 집중형 통제와 기능별 분할 구조를 조화시킨 입체적 시스템이다. 테러방지센터나 공항 테러 시의 공항공사·경찰 등 사건별 유관 기관장이 현장 최고 지휘관으로서 최종 의사 결정과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게 된다. 그 아래에서 국정원·경찰·군이 실시간 정보를 융합 분석하는 '인텔 셀', 경찰 특공대와 군 대 테러 부대·소방 구조대가 물리적 타격과 구조를 집행하는 '옵스 셀', 폭발물 처리와 화생방·사이버 대응 기술을 지원하는 '테크 셀', 지방 자치 단체·의료 기관 공조와 언론 메시지를 조율하는 '리에종 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다. 대 테러 센터를 중심으로 유관 기관들이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모델로 긴밀히 결합할 경우 골든 타임을 사수하고 책임 회피를 방지해 안전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기술 기반의 지능형 통합 감시 시스템 구축 전략도 소개됐다. 소셜 미디어나 다크웹 등 공개 출처 정보 내의 테러 징후를 AI로 선제 포착하는 오신트(OSINT) 활성화 기술과 스마트 CCTV 등 지능형 감시 장비 기반의 AI 비디오 분석을 통해 용의자와 위험물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이러한 테러 지표 분석 데이터들이 범 정부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될 때 선제적인 지능형 조기 경보 체계가 완성된다. 두 번째 핵심 전략인 민·관·군 협력 체계 강화 부문에서는 테러 발생 시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구체적 로드맵이 나왔다. 테러 발생 초기 단계에서 기업과 민간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국가 참여 핫라인을 가동해 신속한 긴급 구조·후송을 수행하고 의료팀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실시간 피해 규모·확산 경로 분석을 바탕으로 사회 전반의 공조를 이끌어내 물리적 위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사후 복구와 정신과적 트라우마 케어 시스템을 결합해 공포심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테러범들의 궁극적 목적을 무력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위 정보를 차단해 국가 시스템의 사회적 회복 탄력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강조됐다. 인지전에 맞서기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학생 기억 교육을 확대해 허위 정보에 대한 국민적 면역력을 기르고, 민·관·시민 사회가 포털 등을 통해 실시간 협력해 가짜 뉴스를 검증하고 차단하는 팩트 체크 시스템을 상시 가동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또한 김 위원장은 주요 인프라가 마비되더라도 즉각적인 백업 시스템 활성화와 정기 훈련을 시행하는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BCM) 체계를 전방위로 확립해야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통합 아키텍처를 실질적으로 구동할 조직 모델로 국정원·경찰청·국방부 등 정부 기관과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IT 플랫폼 및 통신 보안 전문가가 결합한 '민·관·군 공동 대응 조직'의 출범을 촉구했다. 해당 조직 내부에는 대응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부처 간 이해 관계를 조정하는 전략 기획반, 온·오프라인 위협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가해자를 추적하는 정보 분석반, IT 인프라 방어·기술 복구를 전담하는 사이버 보안반, 가짜뉴스 차단·소통을 담당하는 심리 홍보반, 국내외 법률 위반 검토·유관 기관 협력을 조율하는 법률 대외협력반 등 5개 핵심 운영 팀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게 요지다. 이를 바탕으로 민관군 공동대응조직이 시나리오 기반의 워게임과 온·오프라인 통합 감시를 행하는 '예방·탐지 단계', 하이브리드 상황실을 즉각 가동하고 다층 방어를 수행하는 '적극 대응 단계', 사후 분석을 통해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시스템 복구를 지원하는 '회복·피드백 단계' 등 총 3단계의 체계적인 작전 계획안에 따라 운영돼야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김 위원장은 “대 테러 안보는 사건이 터진 후 범인을 검거하고 수습하는 사후 수습 중심에서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위협을 미연에 차단하는 데이터 중심 선제적 방어로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법적 권한 확보, 민관 파트너십 구축, 데이터 실효성 강화라는 핵심 요소를 충족해야 하며 정부 차원의 과감한 대 테러 기술 R&D 예산 확대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우승희 영암군수 배우자와 부친, 제3자 뇌물 등 혐의 고발 돼> 관련 반론보도

본 에너지경제신문은 2026년 2월 12일 홈>전국·사회>광주/전남/전북 면 [단독]우승희 영암군수 배우자와 부친, 제삼자뇌물 등 혐의 고발 돼> 제목으로 “우승희 영암군수와 우 군수의 배우자 및 부친이 우 군수 지인으로부터 고급 승용차량을 시세보다 낮은 금액에 이전받거나 구입대금을 대신 부담케 한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며 고발인 A씨의 고발장 내용 및 주장을 중심으로 “① 우 군수 지인으로 알려진 김 모 씨는 2022년 7월 제네시스 G80 차량을 구입한 뒤 같은 해 11월에 해당 차량을 우 군수와 우 군수의 배우자 명의로 이전했는데, 당시 중고가는 4000만원 이상이었음에도 우 군수가 2023년 신고한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에는 1600만 원에 해당하는 차량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돼 실제 거래가보다 낮게 신고된 다운계약 가능성이 있다. ② 2024년 3월 우 군수의 부친 명의로 구입된 그랜져 차량 대금 1810만원을 김 모 씨가 대신 부담했다"는 내용과 “이에 대한 우 군수 측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승희 영암군수는 “① 배우자 차량인 2018년 식 제네시스는 김 모 씨로부터 정상적인 중고차 매매 절차에 따라 2022년 중고 시세 2000만원으로 실제 매수했으며, 매매계약서·대금 지급 내역 등 증빙자료가 있고, 특히 렌터카로 사용된 이력이 있다는 점과 해당 차량의 연식·주행거리·개별 상태를 종합 고려해 1617만 원으로 재산신고를 했던 것으로 다운계약한 사실이 없다, ② 부친의 그랜져 차량은 부친의 자체 자금으로 정상적인 중고차 매매 절차에 따라 구입한 것으로 김 모 씨가 차량대금을 대납한 바 없다, ③ 본인은 이미 SNS를 통해 고발인 A씨의 고발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힌 바 있는 등 고발인 A씨의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 대응을 하고 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최혁진 의원 “사회적기업 중간지원조직 채용비리·보조금 의혹…관리감독 실패 책임 물어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혁진 의원이 강원지역 사회적기업 중간지원조직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채용 비위와 보조금 집행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부실한 관리·감독 책임을 강하게 제기했다. 최 의원은 22일 “강원도의 사업 점검 과정에서 채용 절차 문제와 보조금 부적정 집행 정황이 다수 확인됐다"며 “사회적기업 지원 체계 전반에 대한 구조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원도 점검 결과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2026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운영 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기시험 점수를 사실상 반영하지 않거나, 낮은 점수를 받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해 최종 합격 처리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일 면접위원이 수년간 채용 심사에 참여했음에도 제척·기피 절차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동수탁 방식으로 운영한 사업에서는 운영기관 관계자가 면접위원으로 참여해 특정 지원자에게 100좀 만점에 94점을 부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나머지 면접위원들에게선 합격 기준에 못미치는 저득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점수가 반영되면서 최종 합격됐다는 점도 지적됐다. 보조금 집행 과정에 대한 점검에서는 외부 수익사업 수익 일부가 법인이 아닌 직원 개인에게 배분된 정황이 드러났다. 또한 지급 근거가 불분명한 대외활동비가 지속적으로 지급된 사실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도비 사업으로 채용된 인력들이 본래 사업보다 외부 용역사업 수행에 집중하면서 정작 공공사업 관리가 부실해졌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강원도는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해 민간위탁 해지와 법인 해산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채용 비위 및 보조금 관련 위법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그동안 관리기관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장에서는 특정 조직과 관리기관 간 유착 의혹까지 거론되는 만큼 관리·감독 과정 전반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개별 기관 차원을 넘어 사회적기업 지원체계의 관리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며 “채용 절차와 보조금 집행, 민간위탁 운영 구조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시사회서비스원

19년간 공들인 157ha 조림지 축구장 220개 규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동북아시아 기후 위기 대응과 황사 저감을 위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몽골 조림 사업이 뚜렷한 탄소 중립 성과를 내며 글로벌 기후 외교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 조림지에서 '2026 인천 희망의 숲'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활동단 29명을 포함해 한·몽 양국 관계자 및 현지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잣나무 1,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참가자들은 국내 미세먼지의 주요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 사막 지역에 직접 나무를 심으며 사막화 방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용됐으며, 국경을 넘은 환경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인천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은 지난 2008년 인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황사 예방 희망나무 심기' 캠페인에서 출발했다. 초기 시민 주도의 소규모 활동은 이후 인천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결합되면서 대규모 환경 사업으로 확장됐다. 사업 추진 19년 만에 확보된 조림지는 총 157ha로, 이는 축구장 220개를 합친 것보다 넓고 서울 여의도 면적의 절반을 넘는 규모다. 그동안 척박한 몽골 사막에 뿌리를 내린 나무는 총 25만여 주에 달해 거대한 '녹색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 희망의 숲'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이 이산화탄소환산톤 기준 1,620tCO2eq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내연기관 승용차 350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를 상쇄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수목이 성장할수록 탄소 흡수 능력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향후 환경적 가치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몽골 정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조림 사업을 한층 고도화해 글로벌 탄소 중립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취약계층 희망드림·상권 활성화 지원…금융 문턱 낮추고 이자 차액 최대 2.0%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22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 이번 공급은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에 100억 원,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에 125억 원을 각각 배정해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 북향민 등 사회적 약자와 저신용자·간이과세자 등 제1금융권 접근이 어려운 금융 소외 소상공인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다. 대출 후 최초 1년간은 연 2.0%, 이후 2년간은 연 1.5%의 이자 차액을 인천시가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0.5%의 최저 수준 보증료율도 적용한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도시정비구역 인근 상권,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및 생활밀착형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획됐다. 특히 최근 대형 유통업체 폐점으로 인해 주변 상권 위축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지역 경제 충격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으로, 3년간 연 1.5%의 이차보전 혜택이 주어진다. 두 특례보증 상품 모두 융자 기간은 총 5년이며, 1년 거치 후 4년간 매월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신한, 농협, 하나 등 시중 협약 은행과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26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이나 지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 경제산업본부는 이번 조치가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하며 현장 맞춤형 금융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도 Hub 중심 3개 시·도 협력체계 구축…IBM 실물 양자 컴퓨터 연계해 7월 공모 공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와 손잡고 글로벌 양자 경제 패권 선점을 위한 초광역 동맹을 전격 결성했다. 3개 시·도는 지난 21일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지자체, 대학, 기업, 병원,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양자 클러스터' 유치를 타깃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장벽을 허문 국내 최초의 양자·바이오 특화 협력 모델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3개 지자체 및 혁신기관 간 업무협약(MOU)과 더불어 지역 내 14개 대학 간 협약이 연쇄적으로 체결됐다. 이와 함께 136개 민간 기업과 대형 병원,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하면서 기술 공급과 시장 수요를 동시에 아우르는 견고한 양자·바이오 생태계의 기틀이 마련됐다. 이번 협력의 핵심 강점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이 뛰어난 인천과 의료 실증 인프라를 보유한 강원, 그리고 제조 기반을 갖춘 충북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 '초광역 바이오 전주기 밸류체인'을 가동한다는 점이다. 특히 인천의 'IBM 127큐비트 양자컴퓨터'와 충북의 'IQM 5큐비트 양자컴퓨터' 등 국내에 존재하는 실물 양자 컴퓨팅 자원을 상호 연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초 연구부터 임상시험, 허가 프로세스, 최종 제품 양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지자체 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양자 기술이 산업화 단계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3개 지자체의 차별화된 자원을 결합해 국가 공모 과제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계양구 서운도서관서 '찾아가는 금융교육' 진행…NPTI 검사 기반 실습형 프로그램 호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채무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 재무 구조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한 신규 교육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첫 발을 뗐다. 센터는 지난 8일 인천 계양구 소재 서운도서관에서 인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지루한 이론 위주 강의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양방향 방식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개인의 돈에 대한 심리적 성향과 소비 행동 특성을 도출하는 'NPTI(재무 심리 검사)' 진단이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검사를 수행한 뒤 자신의 재무적 취약점과 자산 관리 강점을 과학적으로 분석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각자의 소비 패턴에 맞춘 실생활 밀착형 재무 설계 솔루션을 습득했다. 교육 현장의 호응은 평일 낮 시간이라는 제약이 무색할 정도로 뜨거웠다. 금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재무 관리에 관심이 높은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준비된 좌석을 가득 채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금융 교육은 막연히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으나, 자신의 심리 상태와 소비 습관을 직접 대조해보며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몰입도가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처음 시도된 NPTI 연계 금융교육이 소상공인과 도민들이 과도한 부채의 굴레에 빠지지 않도록 자생력을 길러주는 본질적인 처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센터는 이번 첫 회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 관내 주요 거점 도서관을 순회하며 교육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상세 일정과 신청 절차는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 상호 발굴 협력…통합 사례관리와 맞춤형 복지 연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청년미래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와 복지 사각지대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추홀구 관내 21개 전 동이 참여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려져 있는 위기 청년들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과도한 간병 부담을 떠안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과 사회적 관계를 단절한 채 지내는 '고립·은둔 청년'을 집중 발굴 대상으로 지정하고 주민 홍보 활동을 공동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일선 동 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위기 청년들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로 즉시 연계된다. 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거쳐 종합적인 통합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지역 사회가 보유한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매칭해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청년미래센터는 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동 협의체 요청 시 청년 복지 관련 맞춤형 순회 교육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미추홀구 관내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과 실무진이 대거 참석해 청년 복지 실현에 뜻을 모았다. 미추홀구 연합회 측은 동 협의체가 가진 골목 복지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해 청년 발굴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청년미래센터 역시 현장 중심의 든든한 파트너를 확보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청년이 있다면 지역 내 어디든 직접 발굴 조사를 나가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경제청-인천시교육청-강화교육지원청-인천교육연수원-동아시아국제교육원

송도 11공구 내 국제 수준 친환경 생태공간 구축…기관 합동 TF 가동해 실행력 제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인 친환경 생태 명소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전문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일 오후 송도 G타워에서 '(가)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 추진 TF(특별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송도 11공구 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추진 중인 에코센터 조성사업의 부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우수 생태공간 조성 사례를 공유해 사업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국제에코센터 건립은 송도 매립사업 진행 당시 환경영향평가 협의 조건에 따라 이행되는 사업이다. 송도 11-2공구 북측 연구단지 인근 부지에 인공습지를 포함한 대규모 생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에 생태 보전, 환경 교육, 관광 기능이 융합된 국제적 수준의 친환경 거점을 구축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과 극지연구소, 인천시 등 15개 기관 26개 부서로 구성된 TF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자연광과 벽면 녹화를 도입한 홍콩습지공원 사례와 인공저수지를 생태습지로 복원한 런던습지센터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극지연구소는 남극 세종기지와 북극 그린란드 국립공원의 보호구역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한 송도 조류대체서식지의 과학적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TF 회의에서 논의된 다각적인 관리 방안과 우수 사례를 적극 수용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함동근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송도국제에코센터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지속가능도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친환경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치열한 지역 예선 뚫고 선발된 정예 멤버…기록 경쟁 넘어 스포츠맨십 함양 기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 대표 학생 선수단이 대한민국 미래 체육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한다. 인천시교육청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관내 학생 선수 813명이 인천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행사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본선 무대에 나설 정예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 달간 종목별 지역 예선 대회를 치렀다. 예선전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총 2,7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종목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813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권을 획득했다. 이들은 총 39개 종목에 출전해 전국에서 모인 우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인천선수단은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통틀어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도시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대회에서도 전통적 효자 종목인 핸드볼, 축구, 농구 등 구기 단체 종목과 양궁, 유도, 태권도, 복싱 등 개인 격투·기록 종목에서 무난히 메달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선수들이 단순한 성적이나 기록 경쟁에만 몰두하지 않고, 경기 과정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는 스포츠맨십을 배우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돈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천 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응원한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과 행정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화경찰서·우리마을 등 5개 기관 업무협약…학교 밖 무장애 소통 환경 구축 확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이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밖 지역사회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무장애 소통 환경 조성에 나섰다. 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강화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4개 기관과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마을 조성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교육지원청, 강화경찰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우리마을', 옥토끼우주센터, 협동조합 '청풍' 등 총 5개 공공·민간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말과 언어 표현에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구어(口語)를 보완하거나 대체하여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상징, 그림, 도구 등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강화도 전역에 이러한 AAC 인프라를 구축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각 기관의 특성과 방문객 유형에 맞춘 맞춤형 AAC 도구를 공동 개발하고, 현장 활용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 사회 내에 지속 가능한 무장애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 연계 체계를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대표들은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기관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 불편으로 차별받거나 소외당하지 않도록 전용 대화판 배치 등 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이 교육청의 울타리를 넘어 유관 기관들과 연대해 학교 밖 안전망을 촘촘히 다졌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중·고 교사 대상 미래형 예술 교육 견학…학생 개별 적성 존중하는 공교육 모델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설계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교사 대상 현장 탐방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연수원은 지난 2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나'라는 장르가 탄생하는 학교,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탐방」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선 학교 교사들이 미래형 진로 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 트렌드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고, 이를 통해 개별 학생 지도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중예술 분야에 특화된 공교육 혁신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진로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설계된 인천대중예술고의 독창적인 맞춤형 진로 교육 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이어 실용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등 학과별로 특화된 첨단 교육 시설과 실습실을 차례로 견학하고, 실제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공 수업을 참관하며 미래형 예술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다각도로 살펴봤다. 연수를 마친 참가 교사들은 획일화된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고유한 재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개별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공교육 체제 내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변화하는 진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성장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초·중학교 15개교 참여하는 '아이뉴스쿨 새싹과정'…지속가능발전 기후행동 공동 학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의 청소년들이 온라인 화면을 통해 뉴질랜드 학생들과 만나 지구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소통에 나선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관내 초·중학교 15개교 학생 338명과 뉴질랜드 학생 200여 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국제 교류 수업 프로그램인 '아이뉴스쿨(새싹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뉴스쿨'은 인천의 '아이'와 뉴질랜드의 '뉴'를 결합한 명칭으로, 양국 학생 간 온·오프라인 파트너십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중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새싹과정'에 올해는 인천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와 중학교 5개교가 최종 매칭됐다. 양국 청소년들은 오는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인 공동 수업을 받게 된다. 올해 공동 수업의 메인 테마는 지난해에 이어 '웨이스트와이즈 프로젝트(WasteWise Project)'로 선정됐다. 학생들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3번 과제인 '기후행동'과 14번 과제인 '해양생태계 보전'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는다. 각국의 환경 오염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상 속 실천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지구적 환경 위기에 대해 연대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의식과 환경 감수성을 키우게 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교류가 단순한 외국어 학습을 넘어 글로벌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성숙한 세계시민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며, 향후 학생들이 국제사회 속에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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