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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가격 2개월 연속 하락세…유지류·육류↑ 곡물·유제품·설탕↓

세계 식량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지류와 육류 가격이 올랐지만 곡물·유제품·설탕 가격은 내려갔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발표를 인용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0.3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월(130.8포인트) 대비 0.3% 떨어진 수치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치가 기준선 100이다. 해당 지수는 올해 2월 125.5, 3월 128.7, 4월 131.0 등으로 올랐지만 5월(130.8)부터 하향세로 돌아섰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달 곡물 가격지수는 110.2로 전월보다 3.5% 빠졌다. 밀 가격은 흑해 지역의 수확 진전과 풍부한 공급 전망이 미국과 호주의 작황 우려를 상쇄하면서 4.4% 내려갔다. 옥수수는 남미 주요 수출국의 공급 여건 개선과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바이오연료 수요 약세가 반영되며 6.2%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17.4로 전월 대비 1.5% 내려갔다. 설탕 가격지수도 89.7로 전달보다 5.7% 떨어졌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192.0으로 3.8% 올랐다. 팜유는 인도네시아의 수출 가능 물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가격이 인상됐다. 유채유는 호주와 캐나다의 파종에 불리한 기상 여건 등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육류 가격지수는 131.0으로 전월보다 0.4% 올랐다. 가금육은 브라질의 일시적인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뛰었다. 양고기는 수출 가능 물량이 제한된 가운데 수요가 유지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주식 말고 적금 든 이유 있었다”...200만명 몰린 청년미래적금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이 코스피지수가 9000선을 넘나드는 증시 환경에도 성공적인 흥행 기록을 남겼다. 자금 예치기간을 줄여 목돈마련 계획을 용이하게 한 점과 높은 기대수익률, 신용점수 상승으로 이어지는 연계 인센티브 마련 등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지난 2일 오후 1시 경 누적 가입 신청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9일 만에 남긴 기록으로, 출시 5거래일째에는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전 적금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자가 출시 약 2년 만에 200만명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다. 신청 접수는 전날인 3일 오후 6시 30분 마감됐다. 청년미래적금은 코스피지수의 사상 최대 상승과 투자 열풍이 이어지던 가운데 지난달 22일 출시됐다. 출시 당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면서 코스피는 90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다. 과거 정책 적금은 가입자가 기존 예·적금 상품 금리와 비교해 효용을 따졌다면 이번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와 미국 주식, 국내 주식 상승률과 경쟁하는 환경이었다. 특히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로 여겨지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5월 말 38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만큼 투자 광풍이 이어지는 분위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전 정책금융상품 대비 높은 수요와 빠른 가입 신청자 수를 달성한 것은 청년층이 기대하는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미래적금은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등을 포함하면 최고 '연 19%' 수준의 적금 가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이며 매월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자금 예치 기간이 기존 청년도약계좌의 5년 대비 3년으로 대폭 줄어들어든 점도 기회비용을 줄이는 요건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청년들이 목돈 마련 계획을 세우기 훨씬 수월해졌고, 금리 경쟁과 실질 효용을 고루 배치해 차별화된 정책상품으로 설계된 것이 청년층의 필요를 채웠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해당 상품에 각종 연계 인센티브를 마련한 점도 관심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이달부터 시행되는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청년미래적금 우대금리 0.2%p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강력한 연계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적금을 성실하게 부은 청년들에게 신용점수를 올려주는 금융 우대 정책도 함께 진행한다.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해 신용점수가 낮게 나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청년미래적금을 2년(24개월) 이상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고 누적 납입 금액이 총 800만원 이상이면 신용점수 5~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가점 계산 시 이전 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기간과 납입 금액을 청년미래적금 실적에 그대로 합산해 줌으로써 혜택을 받는 청년의 범위도 넓혔다. 신용점수 상승은 추후 전세대출이나 주담대, 신용카드 발급 시 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거나 한도가 늘어 실제적인 혜택으로 이어진다. 금융권에선 이번 흥행으로 청년 정책금융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오르는 효과를 남겼다는 평가다. 금융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인지율은 88%를 나타냈다. 한편, 청년미래적금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가입 자격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24일 개별 안내되며, 가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주유소 언제 갈까? 전국 휘발유·경유 가격 7주 연속 하락세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일주일 사이 50~60원 정도 내려갔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국제유가 인하 영향으로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952.1원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55.7원 내린 수치다.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58.9원 내린 L당 1942.4원을 기록했다. 전국 휘발유·경유 가격은 5월 셋째 주부터 7월 첫째 주까지 7주 연속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 이후 국제유가가 안정 국면에 들어선 영향이다. 이번 주만 놓고 보면 양측 협상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며 내림폭이 제한됐다. 2일(현지시각) 기준 국제유가는 소폭 강보합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80달러로 전장보다 0.3%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8.69달러로 0.2% 상승했다. 이란과 미국의 실무협상단과 중재국들이 전날 카타르 도하에서 만나 종전 방안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던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국제유가 변동은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0시부터 적용되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을 유종별로 L당 150원 내렸다. 앞으로 국제유가 방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단 단기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사이 협상이 가장 큰 변동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양측 대화 내용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락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발표한 석유 시장 리포트에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유지될 경우 걸프 지역의 석유 수출과 생산이 점차 회복돼 내년엔 상당한 공급 과잉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를 제거해야 하고, 공급망 정상화에도 다소 시간이 걸려 완전한 시장 회복을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경복대 간호학과, 2026 공동 하계학술대회 최우수-우수상 석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2026년 'THE KOREA QUALITY OF LIFE INFORMATION SOCIETY' 공동 하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학부생 연구 역량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 국립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은 경복대 간호학과 방윤이 교수 지도 아래 연구를 수행해 2개 팀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김예지, 홍보영, 함연아, 강은정, 임영심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가임기 여성의 사회적 지지, 삶의 만족도, 출산 의지 간 관계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삶의 만족도와 출산 의지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됐으며, 연구팀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 향상, 사회적 환경 개선, 고용 및 일-가정 양립 여건을 포함한 심리-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우수상 수상 팀은 김예진, 채희선, 김채원, 김현수, 이채린, 정혜인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생 건강정보 이해능력, 회복탄력성 및 건강증진행위 간 관계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 및 경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 결과, 세 변수 간에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특히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건강증진행위 간 높은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대학생 건강증진 행위 향상을 위해 건강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필요성을 제시했다. 양수 경복대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4일 “이번 수상은 경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학문적으로 발전시킨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간호 전문직 역량과 연구력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영 제1학부장은 “학부 과정에서 학생들이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자료수집, 분석, 논문 작성까지 수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경복대 간호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노연희 제2학부장은 “두 팀 연구는 대학생 건강증진과 저출산이란 사회적으로 중요한 주제를 간호학적 관점에서 다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전공 역량과 연구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고, 근거 기반 간호 실무력과 연구력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이 오는 21일부터 2026년 취-창업 단기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취-창업 단기 클래스는 총 5개 강좌, 77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8월25일부터 9월29일까지다. 교육 프로그램은 어른도 빠져드는 수학 놀이터를 비롯해 △말 한마디로 기회를 만드는 자신감 스피치 클래스 △동네 베이커리 창업 입문 △신중년 1인 창업실전 마스터 △신중년 커리어 재설계 등 취업 준비부터 실무 역량 강화까지 다루는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 모집은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강의계획서는 누리집 접속 후 수강신청 메뉴에서 강좌를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여성회관 누리집(wcenter.goya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8075-46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하림 여성가족과 팀장은 4일 “그동안 성과와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8월 단기 클래스를 취업역량 강화, 창업 입문, 자기탐색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려는 시민은 많은 괌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대학로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을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지역 관객에게 신선한 장르적 쾌감과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등등곡은 1591년 기축사화라는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삼은 독창적인 팩션 사극이다. 피바람이 휩쓸고 간 어지러운 조선 시대, 밤마다 탈을 쓴 채 기묘한 유희를 즐기며 권력과 세상을 조롱했던 선비들의 비밀 모임 '등등회' 이야기를 다룬다. 저마다 태평성대를 꿈꾸던 청춘들의 뜨거운 우정과 피할 수 없는 배신, 그리고 이면에 감춰진 인간의 뒤틀린 욕망과 비극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 위에 눈을 뗄 수 없이 휘몰아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얹어 관객을 압도한다. 전통 사극 고유의 묵직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비트 음악과 날카로운 칼군무를 결합해 감각적인 무대 연출을 완성했다. 이야기 긴장감이 고조될수록 폭발하는 인물들의 감정선이 시원한 가창력과 어우러져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이번 고양 무대에는 대학로 초연을 이끌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배우 안재영, 고상호, 김바다, 정재환, 강찬, 박상혁, 박주혁, 황두현, 임태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미 연기력과 가창력을 검증받은 베테랑 배우들과 주목받는 신예들의 완벽한 앙상블은 캐릭터 간 팽팽한 대립을 생생하게 살려내며 극의 흡입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4일 “뮤지컬 등등곡은 역사적 상상력에 현대적인 감각의 퍼포먼스를 결합해 사극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이라며 “여름 한가운데서 고양시민과 관객에게 단 1초도 방심할 수 없는 강렬하고 흡입력 있는 무대의 전율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4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1층석 5만원, 2층석 4만원이다. 예매 또는 공연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관내 고등학생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진로진학 멘토링' 참가자를 1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학부생과 김포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1:1로 매칭해 대학생활과 입시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 개개인 진로-진학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링은 오는 9월6일부터 10월31일까지 8주간 운영되며, 발대식과 수료식 등 대면 프로그램 2회와 비대면 멘토링 7회로 진행된다. 멘토들은 학습플래너 작성, 학습법 코칭, 생활기록부 관리, 인공지능(AI) 활용 진로적성검사, 대학생활 및 입시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의 진로-진학 준비를 지원한다. 멘토는 연세대 신촌-국제캠퍼스 학부 재학생을 비롯해 휴학생, 초과학기생, 졸업유예생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멘티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일부터 10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 학교별 배정 인원에 따라 우선 선발하며, 공석 발생 시에는 추가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이 대학생 선배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기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포시 교육청소년과장은 4일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실제 대학생활을 경험한 선배 조언이 큰 힘이 된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김포시 진로진학 멘토링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3일 불암산 애기봉 둘레길 일원에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시민의 실제 이동 동선을 따라 주변 안전성, 환경 상태,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중심행정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산림녹지과, 휴양시설관리과, 별내동 도시건축과 등 관계 부서가 함께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애기봉 둘레길 주변 굿당 철거 현장과 폐채석장, 무허가 시설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 주요 문제점을 확인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와 향후 개선이 필요한 생활 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과잉대응이라 할 만큼 선제적인 조치와 예방"이라며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철저히 가동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이용률이 높은 장소와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이어가며 시민 생활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덕영 양주시장이 취임 직후 첫 현안 점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살피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민선9기 취임 이튿날인 2일 정덕영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상황 대응계획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선 비상근무 단계별 대응 절차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비롯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재해취약지역 관리 대책, 읍-면-동과 유관기관 간 상황전파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양주시는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변과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출입 통제와 주민 대피 안내 등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재난 문자,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기상특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읍-면-동 및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덕영 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재난안전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각 부서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읍-면-동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양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현장 점검을 지속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부지 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사업시행자가 추진하는 공모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접수 결과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조선대는 조선대학교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질환 진료, 응급의료, 전문 진료체계 등을 기반으로 권역 의료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 의료계는 의정사태 이후 전공의-전문의 인력 수급 불안, 병원 경영 악화,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로 인한 비용 증가, 개원 이후 안정화되기까지 지속적인 적자 누적 등으로 인해 신규 병원 건립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파주시는 55만명을 넘어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성장 도시이지만 인근 고양시에 500병상 이상 대형 병원이 다수 운영되고 있어, 대학병원 입장에선 분원 결정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런 여건 속에서도 대학병원이 공모에 참여한 배경은 경기북부 필수 의료 확충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로 풀이된다. 조선대는 총 500병상 규모로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25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총사업비는 약 5500억원 규모로 제안했다. 사업시행자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이달 중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안 내용을 평가할 예정이며, 평가위원회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부 협의를 통해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삼전·닉스 오른 건 좋은데”…AI 반도체 공매도 늘리는 ‘빅쇼트’ [머니+]

코스피가 대형 반도체주 급등에 반등해 8000선을 회복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이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공매도를 잇달아 확대하며 거품 붕괴를 경고하고 있어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 업종들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낙관론도 제기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5.76% 오른 8088.34에 장을 마감하면서 하루 만에 8000선을 회복했다.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8.22%, 10.88% 급등하며 직전 거래일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앞서 두 종목은 지난 2일 각각 9.06%, 14.57% 폭락한 바 있다. 주가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과 삼성전자의 협력 소식도 반도체주 강세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버리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세계 3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에 대한 공매도에 나선 사실이 공개되면서 시장의 긴장감도 다시 커지고 있다. 투자 전문매체 인베즈 등에 따르면 버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브스택을 통해 지난 2일 마이크론을 주당 1051.87달러에 공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공매도에 나선 이유는 결국 어떤 결말을 맞을지 상당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달 25일(종가 1213.56달러)까지 약 325%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난 2일에는 975.56달러까지 떨어져 고점 대비 20% 가까이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3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버리는 마이크론의 최근 주가 급등이 “합리적인 분석이 아니라 포모(FOMO), 더 큰 바보 이론, 공적 확증 편향에 의해 의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마이크론만큼 경기순환적인 기업은 없다"며 “지난 42년 동안 주가가 30% 이상 급락한 사례가 34차례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200일 이동평균선 대비 괴리율이 198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닷컴 버블 당시보다도 높다"고 강조했다. 버리는 장기적인 수익성도 문제 삼았다. 그는 마이크론의 투하자본수익률(ROIC) 중간값이 4%, 자기자본이익률(ROE) 중간값이 7%에 불과하다며 “솔직히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 분기 중 한 분기꼴로 자본을 파괴하는 기업"이라며 오랜 기간 실적 변동성이 컸고 잉여현금흐름(FCF)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한 시기가 적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최근 AI 시대 핵심 메모리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버리는 “HBM은 새로운 제품이지만 결국 오랜 시간 반복돼 온 수많은 신제품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며 이 역시 자신이 주장해온 AI 버블론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풋옵션 가격이 너무 비쌌기 때문에" 마이크론 주식을 직접 공매도했다며 “주가가 안정을 찾고 변동성이 낮아지면 풋옵션을 추가 매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마이크론 공매도는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버리의 부정적인 시각을 다시 한번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실제로 그는 최근 엔비디아와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 등에 대한 신규 공매도 포지션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을 거론하며 “나는 이것을 끝의 시작으로 본다. 거품 붕괴는 이제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뉴욕증시가 오는 6일 거래를 재개한 뒤 AI 반도체주가 다시 약세를 보일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추가 조정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점도 국내 증시에는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론도 여전하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프리덤 캐피털 마켓의 폴 믹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AI 인프라 투자 열풍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은 사실이지만 펀더멘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며 “오히려 마이크론의 실적은 AI 투자에 대한 확신을 더 키워줬다"고 평가했다. 최근 코스피 목표치를 9000에서 1만2000으로 상향 조정한 골드만삭스의 티모시 모 아시아·태평양 주식전략 총괄도 전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반도체 업종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매우 견조하며 시장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공급망 전반의 실적 개선 사이클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토스 쓸까, 네이버페이 쓸까”...얼굴결제 경쟁 뜨거워졌다

오프라인 단말기 시장에서 네이버페이(Npay)가 토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단말기 상용화에서는 후발주자지만 가맹점 수를 빠르게 늘리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단말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얼굴인식 결제 경쟁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토스는 '페이스페이' 이용자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달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한 이른바 '삼소회동'에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페이스사인'으로 결제한 모습이 공개되며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7개월 만에 가맹점 수 10만개를 돌파했다. 최근 3개월 간의 신규 설치 가맹점이 5만2000개에 달해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커넥트는 현금·카드·큐알(QR)·간편결제·근거리무선통신(NFC)·페이스사인 등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 플레이스 생태계와 연계해 네이버 리뷰, 주문,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결제 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키워드 리뷰' 기능은 빠르게 리뷰를 확보할 수 있어 가맹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토스는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에서 2023년 3월 오프라인 단말기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9월 안면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정식 도입하면서 단말기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스 단말기 가맹점 수는 37만개를 넘어섰다. 단말기 확대 경쟁은 얼굴결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래 결제 시장에서는 지갑이나 카드, 휴대전화도 없이 얼굴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환경이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안면결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가 2022년 업계 최초로 사내에 도입했으나, 상용화에는 토스가 먼저 나섰다. 토스는 다양한 쿠폰과 혜택을 제공하며 페이스페이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페이스페이 가입자 수는 6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페이는 아직 페이스사인 가입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달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삼소회동에서 직접 페이스사인을 이용한 것을 계기로 한 주간 신규 얼굴 등록자 수가 직전 한 주 대비 193% 증가했다. 페이스사인 결제 건수와 금액도 각각 121%, 204% 상승했다. 앞으로 두 핀테크 업체의 단말기와 얼굴결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토스는 이달 신한카드와 페이스페이 이용 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토스원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또래오래 등 농협목우촌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협력도 강화한다. 네이버페이는 하반기 전국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 CJ푸드빌, 더벤티, 이삭토스트, 샤브올데이, 보그헤어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커넥트 보급을 확대한다. 또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신형 단말기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토스 관계자는 “결제 경험과 혜택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소상공인 매장까지 다양한 가맹점에서 커넥트'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간도서 출간] 리더의 AI 노트·아인슈타인이 알았더라면 外

◇ 리더의 AI 노트 기업 경영진과 팀장급 이상 리더를 위한 인공지능(AI) 실천 지침서다. 책은 AI를 활용해 새로운 사고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AI만 잘 활용해도 단순히 보고서 요약이나 반복 업무를 줄여 시간을 아끼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단순 활용법부터 시작해 시장·고객 트렌드를 읽어내는 실전 사례, 조직의 권력 구조를 재설계하고 카르텔을 해체하는 리더의 역할까지 두루 다룬다. 저자 김지현 SK AI위원회 부사장은 30여년간 ICT 분야 전문가로 몸담아왔다. 책은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AI 전환 실패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다. '리더가 AI를 직접 써보지 않고서는 조직의 AI 전환을 이끌 수 없다'는 게 핵심 메시지다. 독자들이 책 내용을 토대로 실시간 질의응답을 나누며 통찰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저자가 직접 챗GPT로 제작한 'AI 리더십 코치 GPT' 링크를 책 속에 함께 수록했다. 제목 : 리더의 AI 노트 저자 : 김지현 발행처 : 한빛미디어 ◇ 아인슈타인이 알았더라면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랭 아스페가 쓴 과학 교양서다. 그는 아인슈타인이 제기했던 '양자 얽힘'에 대한 질문을 실험적으로 검증한 세계적인 물리학자다. 얽힌 광자를 이용한 실험으로 벨 부등식의 위반을 증명했다. 신간 '아인슈타인이 알았더라면'은 100년에 걸친 양자역학의 발전 과정을 담고 있다. 아인슈타인이 1935년 던진 질문에서 출발해, 존 벨의 이론과 저자의 결정적인 실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수식을 최소화해 교양서로 읽기 쉽게 구성됐다. 핵심 요약과 보충 자료를 함께 구성해 비전공자도 읽을 수 있게 했다. 제목 : 아인슈타인이 알았더라면 저자 : 알랭 아스페 발행처 : 미래엔 와이즈베리 ◇ 반도체 딥다이브 '100억 슈퍼개미'가 쓴 반도체 실전 투자 바이블이다. 반도체 기술과 산업 동향, 핵심 기업 분석을 일반 투자자 시각에서 재구성했다. 차세대 기술 관련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저자는 20년 동안 현장에서 뛴 인물이다.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메모리부터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팹리스까지 비즈니스 모델 차이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제목 : 반도체 딥다이브 -투자자를 위한 반도체 밸류체인 이해와 슈퍼사이클 올라타기 저자 : Pazz 발행처 : 라디오북 ◇ 연금 사용설명서 전직 은행원이자 개업 공인중개사 워킹맘이 쓴 생활 밀착형 연금 투자 매뉴얼이다. 저자는 18년 차 연금 투자 내공을 지닌 인물이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금융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부동산학 석사 취득, 결혼 후 육아를 병행하면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개업해 아파트, 토지, 상가 거래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부동산 중심 노후 대비의 한계를 짚고 연금의 절대적 필요성을 강조한다. 진정한 노후의 안정은 자산의 크기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매달 자동으로 통장에 들어오는 '현금흐름'이 핵심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의 구조와 절세계좌의 활용법을 다룬다. 많은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연말정산 환급금보다 진짜 내야 할 '결정세액'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점도 짚는다. 책은 열심히 모은 연금을 세금으로 뺏기지 않고 평생 월급으로 안전하게 수령하는 출구 전략까지 다룬다. 제목 : 연금 사용설명서 저자 : 임은정 발행처 : 여의도책방 ◇ 기술이 인류를 구원한다는 착각 천체물리학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인 애덤 베커가 탐사 보도의 방법론으로 쓴 책이다. 핵심 인물들과 직접 인터뷰, 원저작 논문에 대한 과학적 검증, 방대한 취재를 통해 대서사시를 완성했다. 엘리에저 유드코스키, 안데르스 산드베리를 비롯한 실리콘밸리와 옥스퍼드의 핵심 사상가들이 저자 앞에서 직접 한 말들이 책을 구성한다. 저자는 효율적 이타주의, 장기론, 특이점, 인공지능(AI) 정렬 문제, 기술 가속주의 등 실리콘밸리를 지배하는 사상적 조류의 기원을 역사적으로 추적한다. 동시에 이것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돼 하나의 거대한 이데올로기, 즉 '기술을 통한 구원'(techno-salvation)이라는 세계관을 형성하는지를 증명한다. 복잡한 철학·과학적 논쟁을 생생한 인물 서사로 풀어낸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제목 : 기술이 인류를 구원한다는 착각 저자 : 애덤 베커 발행처 : 동아시아 ◇ 집주인을 위한 부동산 절세의 모든 것 내 집 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상식을 읽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부동산 관련 세법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평소에도 신경 쓰고 공부해야 할 경제상식이다. 잦은 세법개정으로 인해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용되는 법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당연히 부동산 세금에 대한 정확한 최신 정보가 절실하다. 책은 2026년 최신 개정세법을 반영해 쓰였다. 납세자가 궁금해하는 중요한 내용들은 따로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저자의 노하우를 정리한 'Insight plus' 코너를 넣어 깊이를 더했다. 소형주택 및 지방주택 활성화 대책 같은 주제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 제목 : 집주인을 위한 부동산 절세의 모든 것 - 주택 생애주기별 세금 완전정복 저자 : 김성욱 발행처 : 매일경제신문사 여헌우 기자 yes@ekn.kr

여행 업계, 여름 휴가철 고객 心 잡기 ‘총력전’

여행 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판촉 프로모션을 전개하거나 새로운 테마의 상품을 출시하는 등 그 방법도 다양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7~9월 괌 여행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휴가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즉시 할인을 제공해주는 게 골자다. 모두투어는 성인·아동 구분 없이 가족 구성원 전원에게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진트래블은 도시 관광과 휴양을 결합한 '시드니·피지 8일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도시 중심의 관광을 소화한 후, 피지섬으로 이동해 휴양을 즐기는 형태다. 한진트래블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여정 최소 출발 인원을 2인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상품 일정에는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시드니 동물원, 본다이 아이스버그 수영장, 갭팍 국립공원 등 방문이 포함된다. 피지섬에 도착하면 마타마노아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성수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혜택 '할인대장정'을 전개한다. 최대 12% 숙소 할인 쿠폰팩을 고객들에게 지급할 방침이다. 쿠폰 발급 및 사용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혜택은 이용 숙소, 체크인 기간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여기어때 엘리트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더했다. 국내 숙소의 경우 여기어때에서 최대 15% 할인 쿠폰팩을 지급한다. 쿠폰은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해 발급받고 당일에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시 재발급은 가능하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쏠비치 남해 개관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개관일인 5일 입실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1주년 기념 객실 커스텀 카드키와 수제 캔디를 웰컴 기프트로 제공한다. 호텔 로비에서는 투숙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7.05초를 맞춰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5일이 생일인 고객에 한해 '인피니티풀'과 '아이스비치' 이용 시 본인 무료 혜택과 직영 식음 업장 이용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럭셔리 아티스틱 브랜드 '딥티크(DIPTYQUE)'와 협업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과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는 7일 오후 2시 본관 파노라마룸에서 파라디안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딥티크 썸머 리스 워크숍'을 진행한다. '리스'는 꽃과 잎, 열매, 가지 등을 고리 형태로 엮어 만든 화환을 의미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름 시즌에 피는 꽃들을 적극 활용하고 딥티크의 은은한 향기를 더해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리스를 만들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딥티크의 향수 샘플 3종이 제공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다음달 1일 개관 8주년을 맞아 'Golden 8 years'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탠다드 객실을 8주년 기념 특별가인 26만8000원에 판매한다. 예약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가능하다. 투숙은 다음달 31일까지 할 수 있다. 식음 업장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이벤트가 펼쳐진다. 푸드 익스체인지에서는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아시안 테이블 이용 고객에게 1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메 바 & 다이닝에서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푸드 단품 메뉴를 16% 할인한다. 하나투어는 고객들의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 자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센티브 여행 견적 업무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생산성 제고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AI 인센티브 담당자'는 음성·문서·채팅 등 형태로 고객 요청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견적 요청서를 즉시 생성한다. 하나투어는 시스템 입력 등 단순 반복 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담당자가 고객 상담과 상품 기획 등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하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랑풍선도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항공권 취수 수수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복잡한 국제선 항공권의 취소 및 환불 규정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취소 시점별 환불 수수료를 달력 형태로 제공하는 'AI 환불캘린더'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기만 하면 출발 시점의 잔여일과 예상 취소 수수료를 원화 및 외화 기준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여행객들은 복잡한 영문 요금 규정을 직접 확인하거나 상담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노랑풍선 측 설명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사는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건설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2일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공사장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건설 현장은 대형 재난과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빈틈이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지난당 25일 발생한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 철근 낙하 사고 이후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광명에는 광명제5-9-11-12R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재개발-택지조성을 비롯해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첨단산업단지,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지구 △신안산선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철도 및 도로 공사 현장 △노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공사 등 다양한 건설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철도, 상하수도 등 관내 36개 건설공사장 현장소장과 시공사 감리단장, 광명시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해 현장별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각 현장 관계자는 현장별 산업재해 안전대책을 비롯해 침수-토사 유출 우려 구간에 대한 조치 사항, 비상상황 대응계획, 비상용 수해 방지 자재-장비 확보 현황, 폭염 시 노동자 보호 대책 등 여름철 재난 대응책을 직접 설명하고, 광명시 관계자들은 재난대응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현장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광명시 관련부서에는 “공사 현장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위험 요인을 수시로 점검하고, 시민과 노동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해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으로 자연재난과 산업재해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분야별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지속 보완하고 있으며,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휘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동절기, 해빙기, 우기-폭염 등 계절별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사장별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 점검-보완해 재난과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달 31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여름나기 쉼터'를 운영한다. 여름나기 쉼터는 복사골문화센터 3층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쉼터 운영은 폭염 속 시민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방형 운영을 통해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쉼터에선 냉방시설을 갖춘 휴게공간과 함께 신중년 관련 회의-학습-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소모임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노후 준비 4대 영역인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교육, 관련 프로그램 안내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 부천시는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정 냉방 온도 유지와 위생관리, 시설 점검,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쉼터 운영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명란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4일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시민이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름나기 쉼터가 무더위 쉼터를 넘어 노후 준비 상담과 교육, 지역 주민 간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세계 프로서핑대회인 '2026 WSL(World Surf League)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3일 출전 선수들은 파도에 몸을 싣고 물 위 곡예를 선보여 관람석 곳곳에서 탄성이 흘러나오고 관람객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흥을 돋우기 위해 국제서핑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시흥시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2026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Siheung Summer Beat Festival)'을 개최한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디자인 태양광 발전사업과 연계한 시민환원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 기업, 미래세대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시흥형 RE100' 모델을 구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시화방조제 디자인 태양광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을 넘어 시민이 혜택을 직접 체감하고 함께 나누는 에너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흥형 RE100 정책을 확대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정왕동 2376번지 일원 시화방조제 하부 자전거도로 약 840m 구간에 총사업비 17억원(민간투자 100%)을 투입해 추진됐다. 디자인 태양광 설비(761.6kW)를 설치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시흥시는 지난 3월 '경기햇빛자전거길 1호' 준공 이후 발전사업자와 협력해 4월부터 6월까지 발전수익 환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쉼터와 운동기구, 공기주입기, 자전거 거치대, CCTV, 발광 다이오드(LED) 경관조명 등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사업은 발전사업자가 발전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흥형 햇빛소득' 모델로 추진됐다. 발전사업자는 약 7억원 규모 시민환원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했으며, 시민이 재생에너지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화방조제 디자인 태양광은 연간 약 102만k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일반가구 283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연간 약 468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예측된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하반기 신천동 청소년단기쉼터를 대상으로 태양광 기부사업도 추진하는 등 발전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흥형 햇빛소득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올해 1월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의 공식 브랜드(BI)를 개발하고 상표출원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산업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브랜드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제작된 ASV지구 로고는 기술과 산업,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혁신도시 비전과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기반으로 미래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안산시 의지를 담고 있다. BI 심볼은 중심과 균형의 원형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연구기관-대학으로 이어지는 3대 혁신 축 연결성과 협력체계를 형상화했다. 로고 타입에는 ASV지구의 중심축인 한양대학교의 '한양사랑서체'를 적용해 지역 정체성과 상징성을 더했다. 이번 BI는 최근 열린 '2026년 제6회 안산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에서 디자인 완성도와 상징성을 인정받아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ASV지구의 공식 브랜드로 활용된다. 안산시는 앞으로 해당 로고를 투자유치 설명자료와 국내외 홍보자료, 전시-행사 콘텐츠, 각종 홍보 매체 등에 적극 활용해 ASV지구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상표 및 지정 상품 선정, 선행상표 조사 등을 거쳐 상표출원을 진행하고, 우선심사를 신청해 빠르면 약 3개월 내 상표권 등록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상표권 등록이 완료되면 브랜드의 무단 사용과 변형을 방지하고, 홍보물과 기념품, 사인물,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안산의 산업기반과 연구개발 역량, 대학-기업 네트워크가 결합된 미래산업 혁신 거점"이라며 “이번 상표출원을 통해 ASV 브랜드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와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에는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AI, 첨단로봇, 스마트제조 등 미래산업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해 ASV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상록구 사동 한양대 ERICA 일원 1.66㎢(약 50만평) 규모로, 한양대 ERICA와 국책연구기관 등 기존 산-학-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AI, 첨단로봇, 스마트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 식생활권 보장을 위해 관내 음식점 15곳을 '비건(vegan) 친화업소'로 지정했다. 이는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건강, 환경,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채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부터 안양시는 참여 업소를 모집해 메뉴 구성과 식재료 관리 등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만안구에선 △도하면 △보들보들제빵소 △임가네보리밥잔치국수 △본죽&비빔밥(안양성원점) △맷돌로만 △전라도옛맛손팥칼국수 등 6곳이 선정됐다. 샐러디(범계역점・평촌역점)를 비롯래 △라온샐러드&포케(범계점) △샐러디아(평촌학원가점) △영칼로리포케(안양평촌센트럴파크점) △더롤드더건강한쌈도회푸드(범계역점) △코아브레드 △그레이징 △시래와보리 등 9곳은 동안구에 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전용 메뉴를 1개 이상 상시 판매하거나, 주문 시 비건 옵션(재료 변경 등) 선택이 가능한 곳이다. 한식, 양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해 시민 선택 폭을 넓혔다. 안양시는 선정된 15개 업소에 '안양시 비건 친화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안양시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업소 위치와 대표 메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기후위기시대에 채식은 개인 건강을 넘어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생활 실천 중 하나"라며 “시민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채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비건 친화업소를 지속 발굴해 정보를 제공하고, 채식문화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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