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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원주시장 취임 100일…민생 공약 추진·지역경제 회복 과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대중교통 개편과 주거·양육비 부담 완화, 원도심 상권 회복 등 주요 정책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구 시장은 8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간 25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정의 성과는 잘 포장된 수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확인되고 증명돼야 한다"며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읍면지역 거점 환승체계 도입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확대, 도심 주요 노선 증차를 추진한다. 버스와 택시, 공유자전거 등을 연계하는 정액형 교통요금제 '원주패스'는 2027년 하반기 청소년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은 내년 하반기 100호를 시작으로 임기 내 약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1000호 공급을 목표로 한다. 아동·청소년 성장 바우처 확대와 임산부 교통비 지원, 공공 돌봄시설 이용료 인하도 추진한다.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는 내년 3월부터 50% 감면하고 반값 농자재 지원 예산은 2030년 75억 원 수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75세 이상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의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도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악취 문제 해결과 중앙시장 복구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지난 9월 관계 부서 합동 악취 대책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축산농가와 하수처리시설 등 발생원별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시설 현대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화재 이후 복구가 지연된 중앙시장 나동은 구조물 보수·보강과 건물 매입, 리모델링을 거쳐 상인 교육장과 문화공간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건물 매입 협의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청 내 열린 도서관과 생활권 작은도서관을 확충하고 옛 종축장과 교도소 부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계획도 밝혔다. 캠프롱 시민공원은 이달 일부 임시 개방한 뒤 내년 4월 정식 개방할 예정이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의료 AI 창업 기반 조성과 1조 원대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유치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시장은 가장 중요하게 추진할 사업으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을 꼽았다. 그는 “여주~원주 철도는 원주의 앞으로 50년, 100년을 좌우할 주요 교통망"이라며 “예정된 2028년에 준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7년도 사업 예산이 당초 예상보다 약 1000억 원 줄었다고 설명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추가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도시 정책으로는 정원도시와 책세권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자동차 중심의 도로와 주차공간을 보행·휴식공간으로 전환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천원주택과 반값 정책 등 주요 공약의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 확대와 단계적 시행을 통해 재정 부담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임기 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는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악취 문제 개선 등을 제시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준공영제든 공영제든 목적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얼마나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느냐에 있다"며 노선 개편과 배차 효율화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 시장은 “크지 않더라도 분명한 변화를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주요 사업은 내년 이후 시행되거나 관련 행정절차를 앞두고 있다. 천원주택과 반값 정책의 재원 확보, 원도심 상권 회복, 악취 문제 개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의 적기 준공 등이 향후 주요 추진 과제로 남았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홍천군, 햇빛소득으로 군민소득 높이고 AI로 민심 살핀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소득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여론 분석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군민소득 증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행정 대응에 각각 초점을 맞춘 시책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남 신안군과 목포시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소득화와 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신 군수와 에너지·관광 분야 담당 공무원 등 9명이 참여했다. 주요 방문지는 전국 최초로 햇빛연금을 도입한 신안군이다. 첫날인 6일에는 신안군청을 찾아 '햇빛연금' 사업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주민 참여 방식과 발전 수익 배분 구조,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 사례 등을 살펴보고 관련 조례 운영과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안군은 22021년 4월부터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 일부를 주민에게 연금 형태로 지급하고 있다. 주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통해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정책과도 맞닿아 있어 홍천군이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데 참고할 사례로 꼽힌다. 이어 신안 1004섬 분재정원을 방문해 정원과 문화예술,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관광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자연자원을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 7일에는 안좌면 태양광 발전단지를 찾아 발전시설 운영과 주민 이익 공유 사례를 살펴봤다. 안좌 솔라시티에는 28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340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구축돼 있다. 견학단은 발전시설 운영 현황과 유휴부지 활용 방식, 주민 참여 및 수익 공유 구조 등을 확인했다. 목포시에서는 수소자동차 충전시설을 찾아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목포시 수소자동차 충전시설을 방문해 충전 인프라 운영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수소충전시설의 역할과 지역 내 운영 여건도 살펴봤다. 홍천군은 이번 방문 결과를 정리해 에너지·관광 분야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신안군의 햇빛연금 모델을 홍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발전사업 입지와 주민 참여 구조, 전력계통 연계 여건, 수익 배분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단순한 발전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가는 구조로 설계할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신안군은 풍부한 일조량과 섬, 정원 등 지역 자원을 주민소득과 관광으로 연결해 온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우수 사례를 홍천군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천이 보유한 자연자원이 단순한 관광자원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AI 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홍천군은 온라인 뉴스와 블로그, 인터넷 카페,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라오는 공개 게시물을 분석하는 'AI 온라인 여론동향 상황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실증을 추진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군이 설정한 10개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온라인 여론을 분석한다. 담당자가 현안에 따라 키워드를 변경할 수 있어 특정 사안에 대한 주민 반응과 확산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매일 오전 7시 일일 상황보고서로 작성돼 주요 간부 공무원에게 이메일로 전달된다. 재난이나 사건·사고 등 긴급 현안이 감지되면 별도의 실시간 알림을 발송한다. 담당자는 게시물 원문과 출처, 여론 확산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AI가 초기 대응 방향을 제안하지만 사실관계 확인과 최종 행정 판단은 담당 공무원이 맡는다. 군은 생활 불편 민원과 관광, 주요 정책에 대한 주민 반응 등을 분석해 관련 부서의 대응에 활용할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신안군 방문과 관련해 “홍천이 보유한 자연자원이 단순한 관광자원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AI 여론 분석 시스템에 대해서는 “온라인에 흩어진 군민 의견까지 폭넓게 살펴 현안을 조기에 파악하겠다"며 “AI 분석 결과를 활용하되 최종 판단과 책임은 담당 공무원이 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전남광주시의회-교육청-남구-서구-광산구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남광주 선수단을 만나 선전을 기원하며 힘을 북돋웠다. 송형곤 의장은 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07회 제주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와 임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황기연 행정부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 양순봉 의원을 비롯해 체육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가계획 보고, 선수단 훈련영상 상영,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송 의장은 축사에서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과 노력에 의미를 부여하며 '믿음'을 강조했다. 그는 “믿음은 기적을 만드는 힘"이라며 “여러분이 경기를 준비하며 흘린 땀을 믿고, 함께 뛰며 만들어낼 하나 된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자신과 동료를 믿는 마음을 강조하며 “동료가 잘하면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동료가 주춤하면 더 크게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인의 경기 결과가 동료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고 서로의 응원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송 의장은 마지막으로 “여러분 뒤에는 여러분의 편인 320만 특별시민이 있다"며 “지칠 때마다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전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한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제주에서 열리며, 전남광주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특별시를 대표해 기량을 겨룬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교육을 지역의 진로와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한 민관산학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8일 나주에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합동 연찬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K-교육특별시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본청과 지역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들이 참석해 지역별 교육 현안을 살펴보고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아이들의 교육과 지역의 일자리를 잇는 K-교육특별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전남광주교육의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위원들은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협력 사례를 공유하면서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학교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학생들의 배움에 그치지 않고 진로·진학과 지역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역이 보유한 산업과 인적자원,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 등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취지다. 김정빈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민관산학 교육협력이 교육청 중심의 사업을 넘어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교육 협력체계로 발전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의 교육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위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학생의 성장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지난 7년 동안 추진해온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마무리하며 주민 생활권 곳곳에 문화와 체육, 행정서비스를 아우르는 생활 기반시설을 갖췄다. 남구는 2019년부터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체육시설과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추진해 총 9개 시설을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을 생활권 가까이에 조성해 정주 여건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사업으로, 남구는 정부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사업 규모를 확대해왔다. 남구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서 호남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로 5개 사업을 확보한 데 이어 정부 공모에 세 차례 연속 선정되며 모두 9개 사업을 추진했다. 시설 확충에 투입된 재원은 418억원에 이른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방림 생활문화센터, 사직골 생활문화센터, 가족사랑 나눔센터 등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문화 프로그램과 교육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월산4동과 봉선2동, 효덕동에 행정복합센터를 새롭게 건립해 주민들의 행정기관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노후 시설 개선에도 사업비를 활용했다. 오래된 문화정보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이용환경을 개선했으며, 진월동에는 남구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해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기반도 확충했다. 생활SOC 시설이 동네 곳곳에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이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생활문화센터와 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주민들은 체육시설을 이용하며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남구는 시설 건립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시설이 지역의 생활권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와 여가, 건강, 교육은 물론 주민 간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여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효과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남구 관계자는 “생활SOC 사업의 성과는 시설을 얼마나 많이 만들었느냐보다 주민들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느냐에 있다"며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서창억새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골목상권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이색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한다. 서구는 제11회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열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착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서구 지역 골목형상점가에서 먼저 소비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서구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 참여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준비하면 된다. 축제 기간 서창억새축제장 내 인증부스를 찾아 신분증과 영수증을 제시하면 1인당 한 차례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축제가 열리는 15일부터 18일까지 매일 500명씩 지급하며, 전체 지급 규모는 2000명이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준비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서구가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은 축제에 집중된 소비를 지역 골목상권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기 전후로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점포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특히 '골목에서 소비하고, 축제에서 돌려받은 뒤 다시 골목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축제 방문객에게는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추가적인 매출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구는 행사 기간 인증된 영수증을 바탕으로 골목상권별 소비 규모와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해 향후 축제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소비촉진 정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창억새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축제만 즐기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구의 골목을 찾아 소비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며 “축제의 즐거움이 골목상인의 매출로 이어지고 다시 주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우산동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우산동은 8일 수랑어린이공원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제9회 리틀피카소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우산동에 있는 9개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해 '앗! 지구가 점점 뜨거워져요. 우리가 도와줘요!!'를 주제로 각자의 생각과 상상력을 그림에 담았다. 아이들은 야외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자신이 생각하는 지구의 모습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표현했다. 사생대회와 함께 풍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작품 심사는 창의성과 표현력, 주제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이뤄졌다. 우수 작품에는 '피카소상'과 '미래예술가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꿈꾸는화가상'이 전달됐다. 수상 작품은 추후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4층 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도 어린이들이 바라본 지구와 환경에 대한 생각을 그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주완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상상이 지구를 지키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경기도, 자율주행 광역버스 등 ‘교통혁명’ 시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별도 행사없이 교통현장을 찾아 교통운영 방식 자체를 바꿔 경기도 어디에 살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자율주행 광역버스 도입을 시작으로 시내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까지 자율주행 기술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추 지사는 8일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와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를 찾아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추 지사는 구체적으로 합리적 비용과 이동 편의, 안전, 친환경을 핵심으로 한 4대 비전 'CARE(케어)'를 제시하고, 국내 최초로 2028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광역버스 시험운행과 2029년 승객 탑승 실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지난 100일이 경기도의 현실을 살피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준비한 혁신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며 4대 비전에 대한 설명을 이었다. 추 지사는 대표적 혁신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꼽으며 “자율주행 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도 도민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지역 간 교통격차를 해소해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데 있다"며 “지금까지는 도민이 정해진 버스 노선과 운행시간에 맞춰 이동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교통체계가 도민의 이동 수요에 맞춰 스스로 움직이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교통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판교에서 시작한 혁신이 도시의 교통체증을 줄이고,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이동권을 넓히며, 경기도 어디에 살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미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경기도를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 경기도의 오늘을 미래로 잇고, 경기도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잇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가 제시한 'CARE'는 경기도가 추진할 자율주행 교통혁명의 4대 비전으로, 합리적인 비용(Cost-Effective),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Accessible), 안전과 신뢰(Reliability), 친환경(Environment)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마련하고 차량 제작비와 기반시설 구축 비용을 줄이면서 인공지능으로 교통소외지역까지 운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중앙관제시스템과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전기·수소차 기반 자율주행과 교통흐름 개선으로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자율주행 교통혁명의 첫 사업으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고속도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광역버스를 개발하고, 실제 도로에서 안전성과 운행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우선 2027년에는 기존 광역버스 3대를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조하고, 차량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장치와 인공지능 운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2028년에는 고속도로가 포함된 1개 노선에서 승객 없이 시험운행을 진행하고, 2029년에는 실제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2030년 이후에는 운행 노선을 확대하고 차량을 10대 이상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광역버스에 적용할 핵심 기술은 경기도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E2E(End-to-End)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이다. E2E는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뜻으로, 인공지능이 도로와 주변 차량 등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운전 방향과 속도를 판단해 차량을 제어하는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모델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도는 2028년 상반기 인공지능 모델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그 성과를 광역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주행 정보를 인공지능에 반복 학습시켜 운행 능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이 기술을 시내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등으로 확대해 교통취약지역의 이동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은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 대신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추 지사가 방문한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는 경기도가 총 346억 원을 투입해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조성한 미래차 기업 지원시설이다. 지난 9월 23일 건물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연면적 6,348㎡ 규모다.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는 2019년 문을 연 자율주행 기술 시험·지원시설로, 판교 일대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하고 운행정보를 수집·관리하고 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E2E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 개발도 지원한다. 추 지사는 이날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에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까지 원격운전 실증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원격운전은 차량 밖의 다른 장소에서 운전자가 화면으로 도로 상황을 확인하며 차량을 조종하는 기술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말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원격운전으로 공유차량을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가져다주고 이용 후 회수하는 서비스를 시험하고 있다. 10월까지 안전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기술을 검증한 뒤 11월부터 12월까지는 안전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범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판교에 모인 기업들의 기술력과 시험시설을 활용해 자율주행 교통체계를 확대하고 미래교통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본선 D조 결선 진출, 10월 9·16일 오후 8시 30분 KBS2「해피투게더」방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화산면 어르신들로 구성된 꽃메합창단이 TV예능 프로그램의 결선 무대에 올랐다. 꽃메합창단은 지난 8월 28일 방송된 KBS2「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본선 D조 경연에서'인생이란'을 부르며 결선무대까지 진출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평균 연령 80세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무대와 함께 단원들의 일상과 지역에서 이어온 활동이 소개되어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결선 무대는 오는 10월 9일(금)과 16일(금) 각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꽃메합창단은 꽃메협동조합(이사장 김병승)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과 화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연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적인 합창 연습과 지역 행사·공연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배우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합창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이웃과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고, 새로운 경험을 함께하며, 무대에 서는 과정에서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얻고 있다. 합창단의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단원들은 공연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후배 세대를 응원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단원들은 지난 방송에서“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을의 노래교실에서 전국 방송의 결선 무대까지 이어진 이번 도전은 나이에 관계없이 함께 배우고 새로운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꽃메합창단의 활동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교류하고 새로운 도전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공동체 사례"라며“10월 9일과 16일 방영되는 결선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1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 성료 역대 수상자들 완도군과 인연 이어가며 지역 발전 힘 보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보고 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는 1,200년 전 청해진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이끌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재외 동포 경제인을 '21세기 장보고'로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브라질, 미국, 오스트리아, 대만, 일본 등 6개국에서 활약해 온 재외 동포 경제인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중국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이 수상했으며, '국회의장상'은 브라질 SKN그룹 한영남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미국 정스태권도 정우진 그랜드마스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오스트리아 판아시아그룹 정종완 회장에게 돌아갔다. '산업통상부 장관상'은 대만 해피툭 양민영 대표,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일본 신인터내셔널 신상윤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의료 기기, 건설, 무예, 식품 유통, 게임, 수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을 성장시키는 한편 한인 사회 발전과 모국과의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한상은 올해까지 25개국의 61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지원·안도걸 국회의원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신 완도군수, 최정욱 완도군의회 의장, 김덕룡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김종팔 장보고한상수상자협의회장을 비롯해 역대 장한상 수상자와 국내외 경제인,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 완도군수는 “장한상을 통해 맺어진 완도군과 수상자들의 인연이 완도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장보고 대사의 본향으로써 군에서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장보고 대사의 글로벌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은 완도 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과 지역 기업 지원 등 완도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장보고한상수상자협의회에서 5천만 원 상당의 전복 제품을 구매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정종완 판아시아그룹 회장이 수상 소감을 통해 6천만 원 상당의 완도 전복을 구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도 등 4개 섬 순회 주민과의 대화·생활 밀착형 봉사 병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7일 금일읍 신도를 찾아 '2026 외딴섬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외딴섬 주민과의 대화'는 지리적 여건으로 행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외딴섬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현안에 대해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신 군수는 행사의 형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건의 사항으로는 도로 확충과 여객선 운항 개선, 부잔교·인양기 등 어업 기반 시설 확충 등 생활과 밀접한 5건이 제시됐다. 군은 접수된 건의 사항은 소관 부서에서 검토·처리하고 자치행정과에서는 처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금일읍 신도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청산면 대모도(모서), 11월 4일에는 노화읍 어룡도, 11월 18일에는 소안면 횡간도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신 군수는 “외딴섬 주민들은 교통, 의료, 생활 등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와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신도를 찾아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이미용, 돋보기 지원, 도배, 방충망·등 교체, 보일러 수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 군수도 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현장 행정의 의미를 더했으며, 섬 밖으로 이동이 쉽지 않은 주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받게 돼 만족도가 높았다. 군은 앞으로도 외딴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불편을 해소해 나가는 한편 주민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도 이어갈 계획이다. 9월에도 이어진 지역 인재 육성의 따뜻한 동행… 장학금 기탁 줄이어 진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9월에도 이어졌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9월 한 달 동안 (사)진도군전복협회를 비롯해 ▲송가인 공식 팬카페 어게인(AGAIN)(500만 원) ▲씨월드고속훼리(주)(1,000만 원) ▲진도읍 체육회장 정태성(100만 원) ▲신호등회관 대표 김옥표, 신옥화(300만 원) ▲진도군 의용소방대(100만 원) 등이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진도군전복협회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제4호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아너소사이어티는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뜻을 기리고 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이재각 진도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모든 기탁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제4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사)진도군전복협회의 뜻깊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진도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문가 초청 교육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높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본사회위원회 강남훈 부위원장과 고두갑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해,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기본소득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살펴보고,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갖는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제도의 취지를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도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군민이 함께하는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군민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분산전원 수요·중국 견제 공급망…K-태양광, 올 하반기도 시장 ‘훈풍’

국내 태양광 업계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전력 수요 급증에 더해 미국 내 대중(對中) 견제 공급망 구축 움직임이 국내 태양광 기업들에 반사이익으로 작용하고, 국내 태양광 보급 정책이 산업 육성 차원으로 확장됐기 때문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9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3% 증가한 4조6510억원으로 전망된다. 큐셀(태양광)부문이 전체 매출의 50% 전후를 차지해온 만큼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분기에도 한화큐셀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823억원, 1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6%, 6.5% 증가했다. 태양광 모듈 판가가 상승하고 주택용 물량이 확대된 데다 미국 현지 태양광 설계∙조달∙시공(EPC) 개발 프로젝트 매각까지 더해 매출이 증가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지난 2분기 국내 매출이 소폭 줄었는데도 미국 매출이 3배 넘게 늘어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50억원과 3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3.4%, 139.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OCI홀딩스도 미국 판매시장 호조에 더해 개발한 태양광 프로젝트의 매각 성과를 내 영업이익이 108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매출은 31.8% 증가한 1조232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업계는 미국 폴리실리콘 관세와 11월 중간선거 결과가 향후 실적을 가를 변수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태양광을 견제하는 목적으로 폴리실리콘과 파생상품을 대상으로 관세와 최저수입가격 제도를 도입하면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원가 부담이 커지지만 반사이익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미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폴리실리콘과 파생상품을 대상으로 관세와 최저수입가격 제도를 도입하는 행정명령이 오는 12월부터 발효된다. △폴리실리콘 kg당 21달러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kg당 100달러 △태양전지 와트(W)당 0.22달러 △태양광 모듈 W당 0.38달러로 정해진 최저수입가격은 미국 폴리실리콘∙태양광 생산 기업들에 불리하지 않은 수준이다. 태양광 셀∙모듈은 미국 시장 전반적으로 판가가 높아지고 중국산의 저렴한 가격 경쟁력 요인을 축소하는 효과로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 현지에서 태양광 셀∙모듈을 생산하면 W당 7센트를 지원하는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도 받아 수익성이 높아진다. 현지 태양광 발전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 내 태양광 발전량은 약 4억3217만메가와트시(MWh)로 전년 동기보다 21.8% 증가했다. 가정 등 소규모 뿐만 아니라 대형 AI 데이터센터를 뒷받침할 분산 발전원으로 태양광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에 필요한 기간은 수개월~1년여로 원자력이나 가스발전보다 짧고, 미국에서는 한국보다 태양광 부지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한화큐셀은 미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잉곳(원기둥 모양의 폴리실리콘 결정)부터 웨이퍼(얇은 판), 셀(전지), 모듈(태양광 패널)까지 생산하는 체계를 갖췄다. 한화큐셀은 올 하반기 5000억원 넘는 AMPC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텍사스주에 100MW 규모의 태양광 패널 제조 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셀 생산 설비 투자도 검토 중이다. 비중국 태양광 공급망을 염두에 두고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각각 운영 중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공장을 추가 증설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도 2030년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87GW를 보급한다는 정책 목표를 세우고, 한국형 녹색전환(K-GX)의 일환으로 태양광 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화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태양광 셀 시장은 국내 기업들의 점유율이 4%에 불과한 반면, 95%는 중국 기업들이 차지해 태양광 보급 정책이 국내 공급망 강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었다. 특히 내년 1분기 중 생산세액공제 도입으로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태양광 모듈과 태양전지 등 핵심 기자재를 올해 말까지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공사업에서도 태양광 제품의 국산 사용 비율을 기존 55%에서 2021~2035년 8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가덕도신공항 PBD 논란…국토부 “시행착오 줄이려 설계 단계서 시험”

가덕도신공항 해상 연직배수(PBD) 공법 시험시공에서 일부 구간의 관입 중지·변형 문제가 확인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본공사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 시험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험에서 확인된 문제와 개선방안을 기본설계에 담아 전문가 심의를 받았으며, 장비 보완과 추가 검증을 거쳐 실시설계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9일 국토부 관계자는 에너지경제신문에 “토목공사에서 시험시공은 일상적으로 한다"며 “일반적으로는 공사 착공 이후에 시험시공을 하지만, 이번에는 설계 단계에서 미리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행착오를 빨리 확인하고 그 결과를 설계에 반영해서 본공사 때는 시행착오 없이 진행하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 시험시공을 한 것"이라며 “해상 PBD 작업이 연약지반 개량의 핵심 공정이기 때문에 작업 전에 장비가 제대로 시공되는지를 시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BD는 연약지반에 인공 배수재를 수직으로 삽입하고 상부에 하중을 가해 지반 내부의 물을 빼내는 지반 개량 공법이다. 가덕도신공항에서는 해상 매립 부지의 연약지반을 안정화하는 데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기본계획보다 지반 개량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기본설계에 담았다. 기본계획에서는 상부 점토층에 최대 약 42m 깊이까지 배수재를 삽입하도록 했지만, 기본설계에서는 하부 모래·점토 혼재층까지 포함해 최대 약 55m 깊이까지 설치하도록 했다. 관계자는 “기본계획에서는 상부의 두꺼운 점토층만 개량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대우 측에서는 그 밑에 중간중간 끼어 있는 점토층까지 다 개량해야 부등침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부등침하는 지반이나 구조물의 부분별 침하량이 달라지는 현상이다. 이어 “가장 밑에 있는 점토층까지 내려가려면 중간중간 딱딱한 모래층을 뚫어야 해서, 그 모래층을 뚫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시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지난 7월 해상 5개 지점, 총 90공을 대상으로 시공성을 검증했다. 시험 대상의 89%에 해당하는 일반 PBD 개량구간에서는 시공성을 확인했지만, 나머지 11%에 해당하는 경질 PBD 개량구간에서는 관입 저항력이 높아지면서 관입이 중지되거나 변형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관계자는 “너무 딱딱한 모래 구간에서는 관입이 안 되는 결과가 나와 어떤 방식으로 뚫을 것인지 개선방안을 기본설계에 담았다"며 “그 내용을 가지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컨소시엄은 시험 데이터와 문제점을 기본설계 보고서에 수록하고, 배수재를 지반에 삽입하는 장비인 맨드렐의 단면을 강화하는 등 개선방안을 반영했다. 공항·항만·해안 등 7개 분야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포함된 기본설계안을 심의했다. 분야별 토론 등을 거쳐 기본설계를 적격으로 평가했으며, 설계평가 점수는 80.41점이었다. 관계자는 “전문가 위원들도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판단했으며 토론도 거쳤다"며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이 정도면 가능하겠다고 판단했고, 그 판단하에 적격 판정을 하고 점수까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전날 해상 PBD 공법의 검증 실패를 알고도 기본설계안을 졸속으로 통과시켰다는 취지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시험에서 드러난 문제를 누락한 것이 아니라 개선방안과 함께 심의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개선된 장비의 시공성은 추가 시험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1차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장비를 보완한 뒤 2차 시공성 검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본설계 적격 평가가 보완 장비에 대한 추가 검증까지 완료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해상 PBD 공사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우선시공분 착공과 별개로 2028년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차 시공성 검증에 입회하고, 기술자문과 전문가 실시설계 평가 등을 통해 공법을 추가로 검증할 방침이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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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G버스 노선 신설 및 6801번 광역버스 증차 등 4대 핵심 현안 건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에 신규 버스 노선 도입과 광역버스 증차 등을 건의했다. 평택시는 최 시장이 지난 7일 경기도 교통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4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현안은 △2027년 편하G버스 노선 신설 선정 △2027년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내버스 신설 △6801번 광역버스 증차 △시내버스 노선 사업계획 변경 협의 등이다. 최 시장은 먼저 평택시의 교통 수요와 시민 이동 편의를 고려해 2027년 편하G버스 신규 노선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출퇴근과 주요 생활권 간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로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나는 지역에 시내버스 노선을 추가하고, 지역별 교통 여건과 시민 이동 특성을 반영한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6801번 광역버스에 대해서는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과 긴 배차 간격을 개선하기 위해 증차를 건의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수요를 반영한 운행 체계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변경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평택시는 인구 증가와 생활권 변화에 맞춰 버스 운행 경로를 조정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최 시장은 대중교통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인 만큼 이번에 건의한 4개 현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 교통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교통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카페 이룸 앞 잔디광장서 토크콘서트…시민 의견·정책 제안 청취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수석 이천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난 시정을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천시는 8일 청년카페 이룸 앞 잔디광장에서 '100일, 시민의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임 100일의 성과를 홍보하는 기념식 대신 시민들의 생각과 정책 제안을 듣고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성 시장은 행사에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100일간의 소회와 시정 철학을 설명했다. 이어 주요 정책 방향을 핵심어 중심으로 소개하며 시민들과 이천시의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참석자들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정책 개선 방안,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 등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성 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듣고 질문에 직접 답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별도의 격식 없이 야외에서 시장과 시민이 마주 앉아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 참여와 현장 소통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뒀다고 설명했다. 성 시장은 취임 100일이 지난 성과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앞으로의 4년을 함께 준비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날 시민들이 전달한 의견을 향후 시정 운영 과정에서 중요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계기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26개 중학교 학부모들과 3시간 넘게 교육 현안 논의… 순환형 통학버스 연구용역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7일 용인시 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만나 통학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26개 중학교 학부모 대표 5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시간 10분 동안 학교별 통학 불편과 시설 개선 등 교육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용인르네상스 2.0'과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과 현장 질문에 답했다. 시는 용인중 정문 앞 도로 보수와 반사경 설치, 태성중 승하차베이 노면·보도 도색 등 5건의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인중 과속방지 시설과 안전표시 개선, 태성중 주정차 금지 안내 표지판 설치 등 2건은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인중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해서는 처인구에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 등하교 시간 학생 보행로의 단속 강화를 지시했다. 상하중 통학로 제초 작업과 노후 차양막 점검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처인중 인근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간이 길다는 지적에는 경찰서와 신호체계 조정 가능성을 협의하도록 했다. 모현읍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은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용인솔빛중·용동중·도현중 학부모들은 고등학교 진학 후 대중교통 부족에 따른 장거리 통학 문제를 제기했다. 이 시장은 운전기사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즉각적인 노선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내년 순환형 통학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관련 연구용역에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지읍 학생들의 덕영고·고림고 통학 편의를 위해 4105번 버스 운행 시간을 등교 시간에 맞춰 조정하도록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에 따른 세수 증가분을 시민을 위해 투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특히 민선 9기에도 교육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 주변 도로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는 별도 예산을 편성해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참여객 10배 늘어난 343명 기록, 온라인 예약 전환과 사진 서비스로 만족도 견인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김철환)가 운영한 '남한강 선셋 카약 체험'에 올해 343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약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6.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13일간 진행한 '남한강 선셋 카약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참가자는 시민과 관광객을 포함해 총 343명으로, 지난해 34명보다 약 10배 늘었다. 공사는 홍보 방식과 예약 시스템 개선 등이 참여 인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리빙랩 운영 결과를 반영해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수요가 많은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 일정을 조정했다. 기존 전화 예약 대신 온라인 예약·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예약 편의성을 높이고 예약 후 미방문 사례를 줄이는 데도 주력했다. 참가자들에게 남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운영했다. 공사 조사에 따르면 10월 방문 고객의 80% 이상이 가족이나 지인의 추천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자 1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19명(96.8%)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전체 참여자의 98.1%는 카약을 처음 경험한 신규 방문객으로 조사됐다.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수상레저 프로그램으로는 패들보드가 52.0%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단위 수상안전체험 20.3%, 딩기요트 17.1% 순으로 나타났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대기 공간 부족과 출입로 안내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내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의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용객 불편 사항을 보완해 안전한 체험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수상레저 프로그램 일정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의회 상임위 조례안 미의결…11월 제314회 정례회서 재논의, 형평성·법규 해석 쟁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한시 경감' 정책이 시의회 심의 단계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재산세 환급 시기도 12월 중순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7일 상임위원회에서 시가 제출한 '성남시 시세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의결하지 못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재산세 경감 대상과 세율 적용에 따른 형평성 문제, 관련 법규 해석을 둘러싸고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조례안 보류 여부와 찬반투표를 놓고도 의견이 엇갈리면서 최종 의결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안은 오는 11월 열리는 제314회 성남시의회 정례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조례안 통과 여부에 따라 재산세 환급 일정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2026년 부과분 재산세를 한시적으로 경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감률은 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 주택에 표준세율의 50%, 9억원 초과 12억원 이하 주택에는 20%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12억원 초과 주택은 재산세 경감분만큼 종합부동산세가 추가 부과된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했다. 성남시는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와 공시가격 상승으로 증가한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다. 당초 계획은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11월 중 경감 대상자에게 재산세를 환급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이 처리되지 않으면서 환급 시점은 12월 중순 이후로 연기됐다. 시는 11월 정례회에서 조례안이 다시 심의될 예정인 만큼 환급 절차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조례안이 통과되는 대로 재산세 환급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고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곤지암 가지 연구회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진행해 농가 경쟁력 강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8일 곤지암 만선농협 교육장과 실증 재배 농가에서 곤지암 가지 연구회 소속 26농가를 대상으로 가지 신품종 '넘버원'에 대한 현장 자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기술 지도는 광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세부 과정으로 기획됐다. 시는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신품종 '넘버원'의 지역 내 생육 상태를 파악하고, 농업인들의 재배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강좌에는 이재금 농업마이스터가 강사로 나서 이론 강의와 실증 현장 실습을 차례로 이끌었다. 1부 실내 교육에서는 '넘버원' 품종 고유의 생육 특성과 주요 재배 기법을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실제 시험 포장으로 자리를 옮겨 작물의 생육 상황을 면밀히 관찰했다. 특히 실증 농가 현장에서는 영농 현장에서 겪는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일대일 맞춤형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육 관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품종 관련 이론 교육과 현장 지도가 재배 농가의 역량을 다지고 지역 환경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밀착형 기술 지원을 펼쳐 광주산 가지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돕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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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안전장치·행복문화티켓 등 생활밀착형 사업…12월 시의회 심의 거쳐 확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이 제안한 392개 사업 가운데 19개를 선정하고, 총 31억 5200만원을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8일 '2026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1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현장과 온라인(Zoom)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해 총 392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담당 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인천연구원의 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별 논의 등을 거쳐 19개 사업을 총회에 상정했다. 주요 선정 사업에는 고령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 사업 2억원과 '인천 행복문화티켓' 3억 2000만원, '층간소음 저감·예방키트 지원 사업' 48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인천시민 자격증 지원 3억 8000만원, 인천 청년갭이어 시범사업 2억 5000만원, 인천형 키즈카페머니(바우처) 지원 6억 9200만원 등 청년·가족·생활환경 분야 사업이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공개된다. 김성중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추경 용역비 3억원 확보 이어 간담회 열고 국비 공모 대응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문학경기장을 스포츠와 공연, 관광 기능이 결합된 K-컬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인천시의회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을 확보하고 정부의 복합돔구장 국비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추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8일 오전 9시 30분 시의회 별관 5층 도시건설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문학경기장 K-컬처 스타디움 조성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건설위원회 김우성·양인모·조성민 의원과 교육위원회 강정선 의원 등이 참석해 문학경기장의 활용 방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 과정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을 반영한 이후 처음 마련된 정책 논의 자리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단계별 실행계획, 관계기관 협력체계 등을 점검했다. 핵심 의제는 기존 체육시설 중심의 문학경기장을 대형 공연과 문화행사, 관광 수요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거점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특히 정부가 스포츠와 공연을 결합한 복합돔구장 건립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후보지 공모를 추진할 예정인 만큼 사전 준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천시 문학혁신과는 K-컬처 스타디움 조성 기본계획과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경쟁력을 검토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음현규 문학혁신과장은 기존 체육시설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문화·관광 기능과 시민 활용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국비 확보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성 의원은 이번 사업이 인천의 문화·스포츠·관광 산업을 연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복합돔구장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교원 35명 위촉해 AI 기반 채점 시스템 구축 및 독서 연계 수업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중·고등학교의 논·서술형 평가가 2027년 9월 중학교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돼 2032년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명으로 구성된 '인천 수업·평가 혁신 추진단'을 위촉하고, 학교 현장의 수업과 평가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논·서술형 평가 확대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수업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읽걷쓰AI' 기반 수업을 실천해 온 교사들을 추진단으로 위촉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 방식과 논·서술형 평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연계한 수업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습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교사들의 평가 설계와 채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논·서술형 평가 설계 역량 강화 연수, 중학교 평가 준비학교 운영,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교 1학년 '생각을 쓰는 힘' 단계별 워크북 개발 등이다. 또한 중학교 1학년 논·서술형 평가 문항 자료집과 중학교 독서 기반 수행평가 세부 계획 자료집을 제작한다. AI 기반 채점·피드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논·서술형 평가 지원시스템의 표준문항도 개발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논·서술형 평가가 정답을 찾는 결과뿐 아니라 학생들이 결론에 도달하는 사고 과정까지 살피는 방식이라며,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평가 개선이 수업 변화와 학생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11월 14일 마스터클래스 개최… 20~23일 참가자·청강자 무료 모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수석 바순 연주자 유성권을 초청해 청소년 음악 전공자들을 위한 첫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한결)은 11월 14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내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바순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참가자와 청강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의 연주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음악 전공 학생들에게 전문 연주자의 지도와 음악적 해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참여하는 유성권은 베를린 국립음대에 최연소로 입학해 졸업한 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수석 및 종신단원으로 임명된 바순 연주자다. 현재 독주와 앙상블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마스터클래스 레슨 참가자는 총 4명으로,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 2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2명으로 구성된다. 공개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대학생 및 홈스쿨링 청소년으로, 인천 출생자를 포함한 바순 전공자다. 신청자는 10분 이내 자유곡 1곡을 연주한 영상과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레슨을 참관할 청강자는 전국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 이내로 선발한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연주 기술과 음악 해석, 공연 준비 과정 등을 지도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운영한다. 접수는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cpo1966@gmail.com)로 진행된다. 레슨과 청강 모두 무료이며, 선정 결과는 10월 29일 개별 통보한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가 청소년 연주자들이 전문 음악가의 경험과 연주 기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음악 전공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제출 서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안성시의회-용인시의회-이천시의회

주민지원협의체와 간담회…80톤 신규 시설 지연에 정밀점검·예방정비 강화 요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가 21년간 운영된 노후 소각시설의 안전 문제와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는 8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찬종)와 간담회를 열고 시설 안전관리와 폐기물 처리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지원협의체는 신규 80톤 규모 소각시설 설치가 늦어지면서 기존 50톤 소각시설의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간 가동에 따른 시설 노후화를 고려해 정밀점검과 예방정비를 강화하고 긴급 보수에 필요한 예비재원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생활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제기됐다. 협의체는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이나 폭발 위험 물질이 섞여 배출되는 사례를 지적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 교육과 단속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자원회수시설 운영과 관련한 주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협의체에 참여하고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설 노후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관계 부서와 협력해 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반인숙 의장은 자원회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이 제기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예방정비와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지원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 1박 2일 벤치마킹…고석정·한탄강 관광자원 활용 사례 조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가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 활성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도 철원군의 주요 관광시설을 방문했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대표 황재욱)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철원군의회와 고석정,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을 찾아 관광자원 운영 사례를 조사했다. 이번 방문은 철원군이 보유한 자연경관과 지역 특성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이를 용인시의 역사·문화·자연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 의원들은 먼저 철원군의회를 방문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정책 추진 경험과 지역 관광자원 활용 사례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어 고석정과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방문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관광객 접근성과 편의시설, 관광지 간 연계 방식, 방문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연구회는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향후 정책연구에 반영하고, 용인시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연결하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황재욱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확인했다며, 용인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는 황재욱 대표와 심정은 간사, 장정순·김영식·박은선·권병손·임유정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올해 말까지 용인시 관광브랜드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수석 시장과 조주환 시의회의장 등 참석해 첫 정담회 열고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공조 논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와 이천시 집행부가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매월 정례적으로 만나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천시의회는 8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성수석 이천시장과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청 주요 국·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시정 현안 공유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시의회와 집행부, 도의원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조주환 의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시 집행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첫 회의는 기존의 공식 행사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차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계획했던 홍보영상 상영과 의식 절차 등을 생략하고 주요 현안 논의에 시간을 할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 9기 주요 시정사업과 지역 숙원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도비와 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구별 주민 건의사항 해결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시청 주요 국·소장단도 참석해 행정 현장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 조주환 의장은 민선 9기 시의회와 집행부, 도의원이 협력해야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정담회가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협의의 장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수석 시장은 정례 소통 자리를 마련한 조 의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주요 국·소장들과 함께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시·도의원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와 이천시는 앞으로 정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행정적·정책적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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