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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24% 뛰었다”...우리카드, 실적·건전성 동반 개선

우리카드가 실적을 끌어올리고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펀더멘탈 강화를 달성하고 있다. 향후에도 우량 자산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대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4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약 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비용(1조30억원)과 판매관리비(1620억원)가 각각 11.0%커졌으나, 대손비용(2470억원)이 3.9% 줄었다. 연체율은 1.83%에서 1.81%로 안정화됐다. 특히 고객 기반 확대와 카드이용 활성화로 영업수익(1조5330억원)이 7.9% 늘어났다. 실제로 우리카드의 올 상반기 국내·외 개인 신용판매는 28조9637억원 규모로 17.7%, 개인 신용카드 사용가능회원수(626만4000명)도 6.6% 확대됐다. 독자결제망 구축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독자 가맹점수가 200만개를 돌파했고, 독자카드 매출 비중은 18.7%에서 40.4%로 늘어났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결제망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상반기 1.78兆 벌었다”...NH농협금융지주, 역대 최대 실적

NH농협금융지주가 국내·외 불확실성을 뚫고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은행과 비은행을 불문하고 전 사업부문이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농협금융지주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7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조2016억원으로 14.0%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농협은행이 1조162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NH투자증권 9652억원, 농협생명·손해보험은 1068억원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78%·11.79%(농업지원사업비 차감 전 기준)로 나타났다. 유상증자로 자본 희석 효과가 발생했지만, 이익창출력 증대로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토대로 건전성 지표도 지키고 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65%,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5.31%로 집계됐다. 이자이익은 4조4422억원으로 조달비용 관리에 힘입어 8.4% 확대됐다. 핵심예금과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우량 자산을 키우고 선제적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을 토대로 순이자마진(NIM)도 향상(지난해말 1.67%, 6월말 1.74%)됐다. 비이자이익(1조9599억원)의 경우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응해 전사적 영업역량을 집중하면서 47.4% 성장했다. 주식거래 브로커리지 수익 증대 및 자산운용 AUM 규모 확대는 수수료이익을 견인했다. 실제로 NH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5%, NH-아문디자산운용은 342.7% 급증했다.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의 1조2000억원 규모 유증을 토대로 핵심 계열사에 1조원에 달하는 유증을 단행했다. 이 중 은행이 5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증권과 캐피탈은 각각 4000억·1000억원 수준이다. 특히 자본적정성을 비롯한 경영 안정성을 제고하고, 계열사별 사업경쟁력을 높여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역 밀착형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국가 산업 경쟁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주요 계열사와 1000억원을 공동출연해 올해 안헤 'NH미소금융재단(가칭)'을 설립, 농업인과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지난 4월 경남 창원에 '동남권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를 오픈했고, 3분기 안에 전북에 'NH금융허브(가칭)'를 갖춰 농생명·인공지능(AI)·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전국에 구축된 농협금융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벤처투자로 이어지는 종합 금융서비스 체계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6월말 증자가 이뤄진 만큼 하반기부터 효과가 본격화되며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금융권 풍향계] KB국민은행, ‘KB굿잡 취업학교’ 19기 운영 外

◇ KB국민은행,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 KB국민은행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직업계고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KB굿잡 취업학교' 19기 운영 시작을 알리는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B굿잡 취업학교는 교육부가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3학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900여 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참여하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해 왔다. 이번 19기에는 전국 직업계고 학생 120명이 참여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열린 취업캠프에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자기소개서 컨설팅, 유형별 면접 전략, 실전 모의면접 등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직전 기수 교육생 중 특성화고 전형을 통해 KB국민은행에 입행한 신입행원 2명이 참여해 취업 준비 과정과 합격 노하우를 전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캠프 종료 이후에는 교육생별 전담 취업 컨설턴트를 배정해 6개월간 정기 진로상담과 우수기업 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원활한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 신한은행, 여름 휴가철 체크카드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대 100만원 혜택 SOL트립앤J 체크 ALL READY 이벤트'와 '출국 준비 끝 혜택 3번 받는 SOL트래블·SOL트립앤샵 체크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드 발급부터 여행 준비, 해외 온라인 결제와 현지 오프라인 결제까지 고객의 여행 과정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일본 특화 트래블카드인 'SOL트립앤J(JCB)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최대 100만원 혜택 SOL트립앤J 체크 ALL READY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SOL트래블(마스터) 체크카드'와 'SOL트립앤샵(VISA)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출국 준비 끝 혜택 3번 받는 SOL트래블·SOL트립앤샵 체크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 발급부터 국내외 결제까지 여행 과정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 경험을 더욱 편리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분기 1兆 순익 재개”...우리금융지주, 종합금융 ‘완성도’ 높였다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진 가운데서도 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고, 이자·비이자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역대 최대 영업수익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성장동력이 은행 중심에서 그룹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올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6090억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1조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4% 늘며 분기 기준 다시 1조원대에 올라섰다. 수익 창출력 확대와 함께 자본 관리 역량도 입증했다. 우리금융의 6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71%로 전분기 대비 1.11%포인트(p) 상승했다. 1500원대 고환율과 대출 성장 기조 속에서도 선제적인 자본 관리와 위험가중자산(RWA) 효율화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했다. 건전성 관리 비용은 안정화 흐름을 보였다. 상반기 대손비용은 9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지만, 1분기 거액 충당금 반영 영향이 해소되며 2분기 대손비용은 43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7% 감소했다. 판매관리비용률(CIR)은 42.8%를 기록했으며, 교육세 개편 영향을 제외하면 42.0% 수준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5조772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하며 은행과 비은행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이자이익은 4조6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이상 증가했다. 증권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 우려에도 핵심예금 중심의 조달 기반을 확대하고 자산 리밸런싱을 지속한 결과,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7bp 개선됐다. 기업대출 역시 생산적 금융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대비 4% 이상 늘며 이자이익 성장을 뒷받침했다. 비이자이익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1조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증가했다. 은행 WM사업 확대와 자본시장 호조에 따른 증권·자산운용 수수료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비은행 부문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그룹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2.3%로, 지난해 대비 크게 확대됐다. 동양생명 편입 효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은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했고, 카드·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신탁 등 기타 계열사의 실적 개선도 이어졌다.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73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생산적 금융 중심의 자산 성장과 WM사업 호조가 영업수익 확대를 견인했다. 계열사별로는 동양생명(개별 기준)이 919억원, 우리카드가 945억원, 우리금융캐피탈이 769억원, 우리투자증권이 2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체질 개선은 기업가치 제고와 생산적 금융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하반기 1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220원의 2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3500억원으로, 전년(1500억원) 대비 크게 늘어나며 그룹 출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은행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비과세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지난달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규모를 기존 80억원에서 10억원 증액하는 등 생산적 금융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올해 목표 21조8000억원 중 82.5%(융자 부문 91%)를 상반기에 집행했다. 포용금융의 경우 대출금리 상한제 적용 및 채무조정 대상 확대 등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 대비 2조3000억원 가량 늘어난 3조5000억원 규모를 연내 지원한다.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고, 시장과 공존하는 금융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상 분기 순이익이 1조원 이상으로 회복한 것은 펀더멘털과 수익 창출력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교원 플래너스어학원, 미래엔, 윤선생, 금성출판사, 대교 [똑똑한교육]

◇ 교원 플래너스어학원 '2026 영어 글쓰기 콘테스트' 실시 교원 플래너스어학원이 전국 재원생을 대상으로 '2026 영어 글쓰기(Writing)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3학년~중등 2학년 재원생들의 영어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플래너스어학원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1차 심사는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같은달 27일 플래너스어학원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글쓰기 주제는 △독후감 작성(초등 3~4학년) △미래의 나(초등 5~6학년) △나의 꿈(중등 1학년) △일상 속 AI 활용 및 소셜미디어의 장단점 등(중등 2학년)이다. 교원 플래너스어학원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서·논술형 평가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생각을 영어 글쓰기로 표현하는 역량을 기르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미래엔 초코 '초등 필수 영단어장' 무료 증정 이벤트 미래엔이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초코 신규 회원 대상으로 '초등 필수 영단어장'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어 단어를 외워도 실제 문장에서 활용하기 어렵거나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초코 신규 가입 회원이 첫 달 100원 구독 상품을 이용하면 '초등 필수 영단어장'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영단어 학습과 함께 '하루영어', '달달영어' 등 초코의 맞춤형 영어 학습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증정하는 '초등 필수 영단어장'은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를 기반으로 제작한 학습 교재다. ◇ 윤선생 설문 “학부모 37%, 짧아진 여름방학 학원 스케줄 짜기 애매해 불편" 학부모의 37%는 짧아진 여름방학 탓에 학원 스케쥴을 짜기 불편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실시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6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의 2026년 여름방학 기간은 평균 3.6주(25일)로 집계됐다. 자녀의 여름방학이 짧아지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는 '식사 준비 등 가정 내 돌봄 부담 감소'(34.8%)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규칙적인 생활 유지'(33.5%), 3위는 '방학 특강 등 단기 사교육비 절감'(15.2%)이었다. 반대로 여름방학이 짧아져 가장 불편한 점을 묻자 '사교육 스케줄 짜기가 애매하다'(36.6%)고 답한 학부모가 가장 많았다. '휴가철 성수기와 겹쳐 가족 단위 일정을 잡기 힘들다'(24.3%)가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1학기 복습 및 2학기 예습할 시간이 부족하다'(15.1%)였다. 자녀의 이번 여름방학 계획(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 '학원 특강 등 단기 프로그램 참여'(54.6%)를 꼽은 학부모가 제일 많았다. '가족과 여행'(52.3%)이 2위, '사교육으로 2학기 대비 집중 학습'(41.0%)이 3위에 올랐다. ◇ 금성출판사 '제14회 English Buddy Speech Contest' 예선 참가자 모집 금성출판사가 취학 전 아동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4회 English Buddy Speech Contest'를 개최한다. 다음달 10일부터 19일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생들이 영어로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하며 말하기 실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금성출판사가 매년 개최하는 영어 말하기 대회다. 'English Buddy Speech Contest'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금성출판사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가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평가를 통해 유창성 60점과 정확성 40점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예선 참가자는 학년별 부문에 맞는 선정 도서를 영어로 읽은 음성 파일을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민철홍 교수가 창의성, 유창성, 발표 태도, 콘텐츠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영어 말하기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배운 표현을 직접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고 발표하는 성취감을 느끼며,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교 '트니트니 PLUS' 부산 해운대센터 상륙 대교가 '트니트니 PLUS'를 부산 해운대센터에 새롭게 선보였다. 부산 해운대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유아 통합 멀티클래스는 영유아 놀이체육 브랜드 트니트니를 중심으로 대교그룹의 대표 학습 브랜드인 눈높이와 키즈스콜레, 오감놀이 프로그램 오감올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은 교육 공간이다. 아이의 연령과 발달 단계, 관심 분야에 따라 필요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부산 해운대센터 멀티클래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대교그룹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의 발달 특성과 학부모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통합 멀티클래스의 프로그램과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달바글로벌, 자사주 소각·ESG 강화 ‘투트랙’ 주주친화 경영 확대

프리미엄 비건 뷰티 기업 달바글로벌이 자사주 소각과 지배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계를 고도화해 장기 투자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달바글로벌은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가운데 임직원 주식보상(RSU)에 활용할 예정인 2만주를 제외한 6만3364주를 올해 안에 소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체 발행주식의 약 0.5% 규모다. 실제 소각 물량은 주식보상 계획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회사는 앞서 NH투자증권과 약 17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사주 보유 및 활용 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달바글로벌은 지배구조 개편도 함께 추진한다. 기존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 투명경영위원회에 더해 ESG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새로 설치해 이사회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설 위원회는 모두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위원장은 사외이사가 맡고 위원 과반 역시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과 객관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SG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과 주요 과제 관리를 담당한다. 회사는 연내 중대성 평가를 실시한 뒤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공시 체계도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경영 전반의 위험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 후보 검증 절차를 체계화하고 주주 추천 후보도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해 이사회 구성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달바글로벌은 기관투자자와의 소통도 확대한다. 올 하반기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기관투자자와 ISS, 글래스루이스 등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ESG 평가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와 ESG 로드쇼를 진행한다. 회사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ESG 평가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 투자 성향의 기관투자자 유입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주주환원 정책과 지배구조 개선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며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해 투자자 신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이날 달바글로벌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북미 매출액이 작년 대비 172.5%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전년 대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유럽 실적 역시 아마존 프라임데이 호조가 성장을 견인하고, 코스트코 등 신규 오프라인 채널의 판매 흐름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손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의 2분기 영업이익이 4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1% 뛸 것으로 내다봤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與 전대 최대 변수 ‘신천지’…친명·친청, 지지층 결집 승자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전대) 당대표 경쟁이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기호순) 3파전으로 압축됐다. 예비경선이 마무리되면서 당권 경쟁은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불거진 '신천지 당내 개입설'을 둘러싼 공방이 전대 핵심 이슈로 떠오르면서 당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소병훈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 결과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친문계(친문재인계)' 고민정 의원과 '유일한 30대'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은 컷오프됐다. 당대표 후보는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각각 35% 반영하고, 여기에 국민여론조사 결과 30%를 더해 선출됐다. 총 선거인단 수 155만4259명 중 58만1872명이 투표해 총투표율은 37.44%를 기록했다. 당 규정에 따라 순위와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부 2년차를 이끌 여당 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새 지도부는 당정 관계를 조율하는 동시에 검찰개혁과 민생 입법 등 국정 전반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본경선의 주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최근 전면에 떠오른 '신천지 공방'을 꼽는다. 당초 전대는 친명계(친이재명계)가 지지하는 김·송 후보와 직전 대표를 지낸 정 후보 간 리더십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 후보와 송 후보는 각각 '당정일치 당대표', '이심송심'(李心宋心·이 대통령과 마음이 통함)을 내세웠고, 정 후보는 지난 1년간 당대표로서 사법·언론개혁을 강하게 추진했던 '강력한 개혁 당대표'를 강조하며 권리당원과 대의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전당대회 본선은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치러진다. 하지만 본경선을 앞두고 특정 종교단체의 당내 개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쟁 구도는 정책과 비전 경쟁에서 네거티브 공방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논란의 불씨는 김민석 후보가 먼저 당겼다. 김 후보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전대의 본질은 결국 위장한 반명 분열주의 및 신천지와의 대회전"이라고 적으며 신천지의 민주당 전당대회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가 명시적·묵시적·암묵적으로 사실상의 연합을 형성해 핵심 배후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김 후보가 정 후보를 반명으로 공개 비판해온 점에서 사실상 정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송영길 후보 역시 유튜브 토론회에서 과거 신천지 측이 자신에게 접근했던 일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정당 가운데 신천지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곳이 있을까 하는 깊은 우려가 있다"고 말해 김 후보의 문제 제기에 힘을 실었다. 반면 정청래 후보는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무리 전당대회에서 승리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지만 이렇게 당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당을 공격하고 당원을 공격하는 일은 명확한 해당 행위"라며 “결자해지하기 바란다"고 김 후보를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전당대회 초반의 여러 현안에 대해 정리해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신천지 신도들의 민주당 가입 정황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공방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사안과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의 직접적인 관련성이나 조직적 개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신천지 논란 자체의 사실관계와 별개로 이번 공방이 권리당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본경선의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권리당원의 영향력이 큰 구조인 데다 당심 결집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후보 간 상호 검증이 불가피한 과정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정책과 비전 경쟁보다 네거티브 공방이 전면에 부각될 경우 중도층은 물론 당원들의 피로감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근 정 후보가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김 후보가 지지층 결집을 위해 이 같은 공세를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는 정청래 후보 25.7%, 김민석 후보 21.5%, 송영길 후보 8.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천지 공방 외에도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선호투표제가 또 다른 핵심 변수로 꼽힌다. 선호투표는 유권자가 출마 후보를 1∼3순위까지 기재한 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인을 제외한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핵심 지지층 결집뿐 아니라 다른 후보 지지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확장성이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권리당원 1인 1표제가 적용되면서 권리당원 표심 역시 당권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주목된다. 결국 이번 전당대회는 선호투표제와 권리당원 표심이 기본 축이라면, 신천지 공방이 본경선 과정에서 당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후보들이 정책 경쟁에 집중할지, 공방을 이어갈지가 남은 본경선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Z세대 겨냥 ‘마법 세계관’ 통했다…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출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특한 세계관을 접목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의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공적개발원조(ODA)를 '마법'이라는 친숙한 소재와 결합해 Z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이카는 24일 경기 성남 본부에서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8기 발대식을 열었다. 동시에 국내외 참가자 100명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서포터스를 비롯해 김동호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코는 'We are KOICA'의 줄임말이다. 국민이 직접 개발협력 현장을 알리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운영된 이후 매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ODA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코이나는 올해 모집 단계부터 기존 방식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지원자를 '신입 마법사', 코이카를 '마법 본부'로 설정하는 등 이른바 '코이카 마법대학원' 콘셉트를 도입하며 개발협력을 보다 친근하게 풀어냈다.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재미 요소를 더하면서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는 게 코이카 측 설명이다. 이번 모집에는 모두 883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 모집에는 443명이 몰려 경쟁률이 11대 1을 웃돌았다. 심사를 거쳐 국내 40명과 해외 60명 등 총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한국을 포함해 르완다, 베트남,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등 44개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코이카는 참가자들이 단순히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국민과 소통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위코 8기는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활동한다. '세상을 바꾸는 마법 같은 능력, 개발협력'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현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민과 개발협력의 접점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발협력은 거창한 능력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위코 8기가 국민과 ODA를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물에너지 포럼] 양수부터 조력·수열까지… 물에너지, 탄소중립·RE100 솔루션으로 떠올라

태양광과 풍력 등 변동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을 해결할 핵심 대안으로 양수발전과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조력발전 등 '물에너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물에너지 산업 포럼 2026'이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B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부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농어촌공사·한국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물에너지 산업의 발전 전략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양수·수열·조력 등 물에너지 분야뿐만 아니라 건설, 데이터센터 등 연관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날 포럼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력계통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물에너지의 역할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우진 에너지경제신문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저희 에너지경제신문은 수력 발전은 물론이고 재생에너지로 인정 받기 전부터 수열 에너지 관련 전문가 포럼을 진행하는 등 물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한정애 국회물포럼 회장(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넘어 생산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계통에 연계하고 수요에 맞춰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양수발전과 조력, 수열에너지 등 물에너지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에너지 자원이고 국제 경쟁력도 갖춘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미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과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을 계기로 물관리와 에너지 정책의 연계를 강화하고, 청정에너지원인 물에너지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과장은 특히 △가성비 높은 물 배터리인 양수발전 확충 △수열에너지 확산 △하수처리장 태양광 확대 △다목적댐 발전 효율화 등 지난 2월 출범한 '물-에너지 융합 포럼'에서 진행 중인 12개 추진과제의 구체적인 로드맵도 공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황태규 한국수력산업협회 수석연구원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양수발전의 역할과 필요성'을 발표했다. 황 연구원은 “양수발전은 상·하부 저수지를 이용해 대용량 전력을 장시간 저장할 수 있는 현재 유일한 상용 기계식 에너지저장 기술"이라며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달리 동기 관성을 직접 제공하고 블랙스타트와 장주기 저장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시대 필수 유연성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국내 양수발전 핵심설비 국산화 확대와 이에 걸맞은 시장 보상체계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최홍열 한국수자원공사 에너지사업처장은 '빛과 물의 시너지-수상태양광 및 수열 확산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처장은 “수상태양광은 유휴 수면을 활용해 산림 훼손 없이 재생에너지를 확대할 수 있고 수면 냉각 효과로 발전효율도 높일 수 있는 융복합 에너지"라며 현재 전국 82개소에서 603MW 규모가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기존 수력발전 송전선을 활용해 낮에는 수상태양광, 밤에는 수력발전 전력을 보내는 '교차송전(Cross-transmission)' 기술을 통해 계통 포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소양강댐 심층수를 활용한 RE100 수열 클러스터 조성과 데이터센터, 공동주택 등으로 수열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마지막 발표에서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새만금 조력발전의 성공 조건'을 주제로 조력발전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새만금 조력발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함께 발전, 수질, 수위관리를 통합하는 운영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액지원계약(CfD) 등 안정적인 지원제도 마련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주제발표 뒤 이어진 종합토론은 황진택 제주대 명예교수(전 에너지기술평가원장)가 좌장을 맡았고, 최준원 한국전력공사 전력시장처 전력거래실장과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김광철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시장운영처장, 기후부 물이용정책과 김창우 사무관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물에너지가 탄소중립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시대를 뒷받침할 핵심 전력 인프라라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수발전과 수상태양광, 수열, 조력 등 다양한 물에너지 기술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GH1-13, BT균 배양 공급, 담배나방·탄저병 등 피해 경감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친환경 병해충 방제에 기능성 미생물 GH1-13과 해충 방제 미생물인 BT(Bacillus thuringiensis)균​을 자체 배양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고추 재배지에서는 고추담배나방으로 인한 피해와 탄저병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탄저병은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확산돼 농가의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병해충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GH1-13은 작물 생육 촉진과 병원균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성 미생물로 탄저병, 역병 등 발생을 억제해 작물의 건강한 생육을 돕고 병해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BT균은 나비목 해충의 유충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미생물 제제로 고추담배나방 등 해충 밀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내 미생물배양실 운영을 통해 연간 농업과 축산업용 유용미생물 9종, 총 900톤 가량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병해충 방제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유용미생물은 관내 친환경 농가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여건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능성 미생물을 적극 활용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과 미생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전국 초등학교 배구 유망주들의 시원한 열전이 해남에서 펼쳐진다. 핸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6일간 우슬체육관 등에서 제5회 하계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해남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34개팀 선수와 지도자, 심판진 등 연인원 1만여명이 참가해 앞으로 우리나라 배구 종목을 이끌게 될 꿈나무들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만큼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져 숙박업과 음식점, 지역 상가 등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참가 선수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은 물론 안전관리, 의료지원, 교통 및 환경정비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준비를 마쳤다. 또한 참가자들이 경기뿐 아니라 해남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스포노믹스(Sport + Economics)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동계는 물론 사계절 전지훈련 유치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면서 연중 전국 스포츠 선수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며“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 해남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완도군-(주)오뚜기, 3자 업무 협약 오즈치킨 완도 전복죽 10만 개 생산, 연간 85만 톤 전복 소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7월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오뚜기와 함께 완도 전복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 신 완도군수,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황성만 (주)오뚜기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완도 전복 소비 활성화를 위해 완도산 전복을 100% 활용해 오뚜기의 신제품인 '오즈치킨 완도 전복죽'을 10만 개 생산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했다. 완도군과 오뚜기는 제품 10만 개를 우선 출시한 후 시장의 반응을 살펴 제품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은 이달 출시됐으며, 대형 마트 등에 납품될 예정이다. 군은 제품 출시로 연간 약 85톤 규모의 완도 전복 소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신 완도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은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소비자가 전복 등 수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판로를 넓혀 나가는 게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전복 주산지로 완도 전복은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린다. ㈜오뚜기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 전국 단위의 대형 유통·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어 완도 전복의 안정적 유통 기반 확보와 대형 소비 시장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 건강이 최우선, 출산 지원부터 재활치료까지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에 총력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군보건소를 방문해 주요 보건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출산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영유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모와 소통하며,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한 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육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산 친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활치료실에 방문해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재활치료는 군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군민들이 관외로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보건소에서 재활치료와 재활 운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보건소는 질병 치료뿐 아니라 예방과 건강 증진, 재활, 출산과 양육지원 까지 군민의 생애 전반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이 군수는 보건소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최일선에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하는 보건소, 군민이 체감하는 보건 행정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진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출산지원사업과 재활치료를 비롯해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치매 관리, 방문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일등 군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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