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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공공기관 최초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달 24일 공공기관 최초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ISO/UNDP FDIS 53001)' 인증을 취득하고, 이달 3일 나주 본사에서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이 자리에 함께 했다. 행사는 인증서 전달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으로 마련한 기준에 따라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체계다. 조직 운영 전 과정에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실제로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를 심사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그동안 추진해온 식량 인프라 조성, 농업용수 관리, 농어촌 지역개발 사업과 지속가능발전목표 간 연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수립한 3대 목표·9대 전략과제에 기반한 ESG 경영 활동도 이번 인증 체계 안에서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형식적인 인증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지속가능발전목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면서 “농어민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개포·가락·면목 정비사업 속도…서울에 4134가구 공급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와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중랑구 면목7구역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 문턱을 넘었다. 세 사업을 통해 모두 4134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598가구는 공공주택으로 조성된다.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는 최고 29층 규모의 업무·판매·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1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개포우성7차와 가락삼익맨숀, 면목7구역, 범서구역 등 정비사업 4건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개포우성7차는 조건부 보고 의결됐으며 나머지 3개 사업은 조건부 의결됐다. 건축과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소방, 재해 등 사업별 관련 심의를 한꺼번에 진행한 만큼 후속 인허가와 착공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남구 일원동 615번지 일대 개포우성7차는 지하 5층~지상 39층, 총 1134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연면적은 약 25만㎡로 공공주택 140가구가 포함된다. 개포로와 맞닿은 곳에는 1450.5㎡ 규모의 소공원을 만들고 단지 서쪽에는 폭 10m의 연결녹지를 확보한다. 소공원과 연결녹지를 주변 보행로와 연계해 단지에서 대모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녹지·보행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반복되는 폭염에 대응해 주요 보행로에는 나무 그늘 등을 활용한 '그늘보행권'을 적용한다. 단지 남쪽에는 놀이·돌봄시설과 작은도서관 등 개방형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고 외부 보행로와 연결해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최고 층수가 기존 계획보다 높아진 점을 고려해 일조권 확보 등이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단지계획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사업지는 앞으로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가락삼익맨숀은 기존 최고 12층, 936가구에서 최고 29층, 15개동, 총 1485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기존보다 549가구가 늘어나며 전체 물량 가운데 168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가락삼익맨숀은 1984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양재대로와 오금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대중교통과 도로 접근성이 양호하다. 단지 서쪽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공원과 노인복지시설을 조성한다. 양재대로와 오금로에 접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건물 외관과 오픈 발코니 배치에 변화를 주고 주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서울시는 양재대로변 도로 소음에 대비한 방음벽 설치계획을 구체화하도록 했다. 중랑구 면목본동 69-14번지 일대 면목7구역은 지하 4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515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개발된다. 이 가운데 290가구는 공공주택이다. 면목7구역은 1960년대 면목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돼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한 지역이다. 2024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주택 공급과 함께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파출소 등 생활기반시설도 확충한다. 단지 내부에는 인근 학교와 면목역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고 주변에는 경로당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배치한다. 상봉로1길과 겸재로54길 일대에는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공간을 분리하고 주변 도로와 연결해 보행 안전성을 높인다. 겸재로50길과 상봉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저층부 입면 디자인도 보완하도록 했다. 은평구 불광동 308-20번지 일대 범서구역에는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의 업무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3·6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교차하는 연신내역 일대 노후 저층 상가 지역을 서북권의 업무·문화 거점으로 재편하는 사업이다. 복합시설에는 업무·판매시설과 문화·집회시설 등이 조성된다. 공공기여로 마련되는 지상 6층 문화·집회시설은 주말에는 공공예식장, 평일에는 세미나와 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은평구의 부족한 예식장 수요와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신내역 지하철 3번 출구는 사업지 내부로 이전하고 출구와 공개공지를 연계해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통일로의 우회전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연서시장 방면 버스정류장도 지하철 출구 인근으로 옮겨 차량 흐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공원과 녹지,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생활환경도 함께 개선할 것"이라며 “사업이 계획된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강남 누르자 노·도·성 뛴다…서울 집값 상승축 외곽으로

정부의 세제·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의 상승 중심축이 강남권에서 노원·도봉·성북 등 외곽 중저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고가주택이 몰린 강남·서초에서는 세 부담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하락 거래가 이어지는 반면, 대출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을 수 있는 15억원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는 실수요가 몰리며 저가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지난달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2%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 0.29%에서 0.07%포인트 줄었지만 서울 안에서는 지역별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한 주간 0.41% 떨어졌다. 전주 하락률 0.11%보다 낙폭이 0.30%포인트 확대됐다. 압구정·대치동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을 낮춘 매물이 거래된 영향이다. 서초구도 반포·잠원동을 중심으로 0.23% 하락해 전주(-0.05%)보다 내림폭이 커졌다. 강남·서초는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4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송파구 상승률도 0.01%에 머물러 사실상 보합에 가까워졌다. 세제개편안이 일부 수정됐지만 고가주택의 실제 보유세 부담을 결정할 핵심 내용과 입법 과정의 불확실성이 남으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서울 외곽에서는 상승세가 계속됐다. 성북구가 정릉·하월곡동 대단지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0.54% 올랐고, 중랑구도 신내·상봉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0.52% 상승했다. 노원구는 상계·월계동 중심으로 0.50%, 강북구는 0.45% 올랐다. 강서구(0.45%), 관악구(0.43%), 동대문구(0.42%), 구로구(0.41%)도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KB부동산 조사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8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값이 0.23% 오른 가운데 노원구는 0.63% 상승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도봉구도 0.45% 올랐다. 반면 강남구는 0.04% 떨어지며 3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외곽의 상승세에는 가격대별로 차등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은 집값이 15억원 이하이면 최대 6억원까지 받을 수 있지만 15억원을 초과하면 한도가 4억원으로 줄어든다. 25억원을 넘으면 2억원까지 낮아진다. 같은 서울에서도 비교적 적은 자기자본으로 접근할 수 있는 15억원 이하 주택에 실수요가 집중되는 배경이다. 특히 대출 의존도가 높은 30대와 신혼부부 수요가 중소형·역세권·대단지로 움직이면서 가격이 낮은 매물부터 소진되고 있다. 실제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7일 14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거래가 12억8000만원보다 1억6500만원 높은 가격이다. 성북구 종암동 종암SK뷰2차 전용 59㎡도 지난달 7일 직전 거래보다 1억5000만원 오른 11억2000만원에 손바뀜했다.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전용 59㎡는 지난 6월 14억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10억원 이하에서 거래되던 주택형이 반년 만에 15억원 선에 근접한 것이다. 중저가 단지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15억원이 새로운 가격 상단으로 작용하는 '키 맞추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저가 매물이 빠진 뒤 집주인들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15억원 직전까지 호가를 높이고, 매수세는 대출 활용이 쉬운 중형 주택형에 집중되는 구조다. 도봉구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방학·쌍문동은 대단지와 학교가 밀집했지만 지하철 접근성이 떨어지고 노후 단지가 많아 서울에서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최근 전셋값이 오르자 3억~6억원대 매물을 찾는 실수요자가 매매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 추진과 우이신설선 방학역 연장 기대까지 겹치면서 저가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아직은 실거래가보다 호가가 먼저 오르는 단계지만 역세권 예정 단지와 학군이 좋은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확실히 늘었다"고 전했다. 노원구에서는 학군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중소형 단지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노원구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노원은 4·7호선과 중계동 학원가, 대형마트·병원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젊은 부부와 자녀를 둔 실수요자의 선호가 꾸준하다"며 “전세 매물이 줄고 보증금이 오르자 전세를 구하던 수요까지 매매로 돌아서면서 상계·중계·월계동의 중소형 아파트부터 저가 매물이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원구 안에서도 모든 단지가 같은 폭으로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게 현장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재건축과 창동 일대 개발 기대감으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높이고 있다"면서도 “노후 단지가 많고 도심 출퇴근 시간이 길다는 한계가 있어 역세권·학군·대단지 여부에 따라 가격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누적 상승률에서도 외곽 지역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지난달 말까지 서울에서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10%를 넘어선 곳은 성북구(12.44%), 구로구(10.24%), 강서구(10.10%), 서대문구(10.02%) 등 4곳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송파구 한 곳뿐이었다. 노원·동대문·관악·영등포구 등도 9%대 후반까지 올라섰다. 반면 강남 3구의 평균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77%에서 올해 3.45%로 낮아졌다. 지난해 강남과 한강변이 먼저 급등한 뒤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지역이 뒤따라 상승하는 순환매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강남권을 겨냥한 세제·대출 규제가 서울 전체의 주택 수요를 없앤 것이 아니라 실수요자가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로 이동시킨 측면이 있다"며 “대출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을 수 있는 15억원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노원·도봉·강북·성북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저가 매물이 소진되고 호가도 따라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세가격 상승도 외곽 아파트 매매가격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1% 상승했다. 강남구(-0.13%)와 서초구(-0.10%)는 하락했지만 성북구와 강북구는 각각 0.38%, 노원구는 0.37% 올랐다. 입주 물량 감소와 집주인의 실거주 확대 등으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보증금과 월세가 함께 오르자 일부 임차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높은 전세보증금을 마련하느니 대출을 더해 집을 사겠다는 수요가 중저가 지역으로 유입되는 구조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북 14개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10억167만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 10억원을 넘어섰다. 전월 9억8750만원보다 한 달 만에 1417만원 올랐다. 다만 외곽 상승세가 장기간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KB부동산의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78로 전주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매수자가 경쟁적으로 추격하는 전면적 상승장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기준금리가 연 3.00%까지 오른 점도 대출 비중이 큰 외곽 시장에는 부담이다. 단기간 오른 호가와 실제 거래가격 사이의 간극이 커지고 이자 부담까지 늘어나면 실수요자의 추격매수가 약해질 수 있다. 강남권 가격 조정이 서울 전역의 안정으로 이어질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외곽 지역의 추가 상승을 부르는 풍선효과로 굳어질지가 향후 서울 주택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발전 5사, ‘㈜한국발전’으로 통합…내년 10월 공식 출범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인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을 합친 통합 발전사가 내년 10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 본사 소재지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추후 결정하며, 본사 건물은 새로 짓는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에 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할 별도 본부 3~4곳을 신설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열고 발전 5사를 한전의 100% 자회사인 '㈜한국발전'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연구용역과 전문가·노동조합·발전사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1개사 통합을 결정했다. 통합에 따라 현재 진주·보령·태안·부산·울산에 각각 있는 발전 5사 본사는 하나로 합쳐진다. 기존 본사 건물은 각각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통합본사 인력 약 1800명을 한 곳에 수용하기 어렵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여러 지역에 조직을 분산할 경우 의사결정 일원화 등 통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새로운 통합본사 건물을 구축하기로 했다. 다만 새 본사가 들어설 지역은 이번 방안에서 확정하지 않았다. 정부는 기존 전력공기업의 위치와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별 영향, 정주·근무 여건 등을 고려하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소재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조직과 인력도 축소된다. 통합본사는 재생에너지·정의로운전환·안전기술·기획관리 등 4개 본부로 구성된다. 현재 5사장·5감사·10상임이사 체계는 1사장·1감사·4상임이사 체계로 줄어든다. 발전 5사 본사의 합산 인력도 현재 2400여명에서 1800여명으로 축소한다. 본사에서 빠지는 약 600명은 새로 만드는 3~4개 지역재생에너지본부에 배치한다. 지역재생에너지본부는 태양광과 육상풍력 등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입지와 주민 수용성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지역 화력발전본부는 발전소 운영과 현장 안전을 고려해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정부는 올해 정기국회에서 한국발전 설립 근거와 고용계약 승계, 합병절차 간소화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달 중 발전공기업 통합준비위원회도 구성한다. 약 1년간 준비를 거쳐 내년 9월 통합법인 설립등기와 임원 선임을 마치고 같은 해 10월 1일 공식 출범시키는 걸 목표로 삼았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알리익스프레스, 추석 프로모션 전개…상품 규모·다양성 강화

알리익스프레스가 추석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천만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총망랑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4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사전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추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올해는 명절 준비와 선물 수요를 노려 행사 상품 규모를 전년보다 2배 가량 넓혔다. 행사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는 가을철 소비 트렌드와 명절 준비 수요에 맞춘 주제별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7일까지 운영하는 '특가왔추' 기획전에서는 추석 시즌 필수 상품을 할인가로 내놓고, 8~11일에는 '체인지 어텀'을 통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14~20일까지는 '가을 나들이', '스마트한 가을맞이', '풍성하게 추석추석' 주제별로 야외 활동 용품, 전자·디지털 기기, 명절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21~23일까지는 핵심 브랜드의 차별화된 혜택을 한 데 모은 '브랜드 특가전'을 운영한다. 상품 경쟁력과 함께 이번 추석 프로모션의 특징은 다양성이다. 강점인 해외 직구 상품은 물론 유그린, 로보락, YZ 등 3000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K-브랜드 상품까지 입점 폭을 확대했다. 명절 상차림과 선물용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신세계푸드 단독 기획전을 열어 조선호텔 포기김치, 피코크 떡갈비,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 등을 선보인다. 배·사과·곶감·굴비 등 명절 선물세트와 꽃게를 비롯한 제철 수산물도 내놓는다. 이 밖에 추석 선물 선호도가 높은 건강기능식품과 프리미엄 신선식품부터 디지털 가전, 가을맞이 아웃도어 용품까지 골고루 준비했다. 여기에 알리익스프레스는 브랜드 상품에 대한 구매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품질 관리 체계도 신경썼다. 정품 검증 인프라인 '브랜드+(Brand+)'를 가동해 판매자로부터 정품 판매 확약서를 받고, 제3의 독립적인 전문 검증 기관을 통한 추가 인증 절차도 실시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가을 쇼핑 시즌과 맞물려 명절 선물뿐 아니라 나들이와 환절기 준비 상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시기별로 많이 찾는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9월 한 달간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서울아이티고와 AI·디지털 콘텐츠 교육 협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신현덕, 이하 한디칼)는 지난달 31일 서울아이티고등학교(교장 임종환)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AI콘텐츠와 디지털 디자인 분야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IT·디지털 콘텐츠 특성화고와 대학 간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콘텐츠와 디지털 드로잉,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그래픽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고교 교육에서 대학 진학과 산업체 취업으로 이어지는 진로·진학·취업 연계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디지털 콘텐츠 및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미래 콘텐츠 분야 진로·진학·취업 네트워크 구축 △디자인·IT 공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교육 성과 확산과 융합형 인재 양성 등이다. 서울아이티고 학생들은 한디칼의 AI 기반 콘텐츠디자인과 웹툰, 게임그래픽, 디지털 디자인 관련 실무 교육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양 기관은 학생들이 고교 과정에서 쌓은 디지털 표현력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대학의 심화 크리에이티브 실무 과정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을 비롯해 웹툰·디지털 그래픽 제작, 게임그래픽 표현, 스마트웹콘텐츠 제작 등을 주제로 학생 참여형 공동 프로젝트와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한디칼 관계자는 “서울아이티고의 디지털 콘텐츠 교육 기반에 한디칼의 AI콘텐츠·웹툰·게임그래픽·디지털디자인 실무교육을 연계하는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임종환 서울아이티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시설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전공 역량을 진학과 취업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덕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원장은 “고교와 대학, 산업 현장이 연결되는 교육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AI 기술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실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는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콘텐츠디자인 분야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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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홀 외벽 미디어 파사드와 45m 미디어 터널 연출…9월 5일 개막식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이 미디어 아트로 단장해 오는 9월 5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는 이날 오후 8시 20분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앞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디어 아트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아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뮤직홀과 옛 하수처리장 침전지 건축물을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뮤직홀 외벽에는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가 구현됐다. 개막식에서는 '탄천 동물들의 연주회'를 비롯해 '연주회가 펼쳐지기 전 이야기'와 '탄천의 사계'를 표현한 8분 30초 분량의 영상 및 음악이 상영된다. 탄천에 서식하는 수달, 너구리, 개구리 등이 공간의 개방을 축하하는 연주회를 여는 내용이다. 또한 성남물빛정원 침전지 건물 내부에는 45m 길이의 미디어 터널이 마련됐다. 터널 전면에는 통유리 관람 창이 설치돼 내부의 빛 터널을 감상하면서 인근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세부 운영 일정을 확정한 뒤 미디어 아트를 지속해서 가동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물빛정원이 음악과 미디어 아트,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려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야경을 즐기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물빛정원은 28년 동안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2만9041㎡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휴식 공간이다. 해당 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97년 준공했으나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됐던 곳으로, 성남시는 지난해 6월 산책길을 개방하고 9월에는 유입 펌프동을 개조한 뮤직홀을 개관해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일월수목원에 이어 관내 2번째…시민 교육 강화 및 식물자원 보전 확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 영흥수목원이 8월 28일 산림청에 공립수목원으로 정식 등록됐다. 이로써 수원시는 일월수목원에 이어 영흥수목원까지 총 2개의 공립수목원을 운영하게 됐다. 2023년 5월 개원한 영흥수목원은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14만 5058㎡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1282종, 29만 7542개체의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설과 식물자원 등 공립수목원 등록 요건을 충족했다. 수원시는 공립수목원 등록을 계기로 영흥수목원의 시민 교육과 안내 기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등 연계 사업에 참여하고, 수목원 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식물자원 보전 기능도 넓혀나간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희귀·특산식물의 서식지 외 보전과 증식·관리, 다양한 식물자원 확보 및 보전 연구를 계속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흥수목원의 공립수목원 등록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수목원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두 수목원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식물과 정원문화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흘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진행, 28개 기업 참여·매출 4% 지역사회 기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사회연대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착한 소비 문화를 넓히고자 '2026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스타필드 안성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스타필드 안성이 장소를 제공하는 가운데 총 28개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스테비아 토마토, 표고버섯, 배도라지즙 등 지역 농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전통주, 원두, 도자기, 가죽공예품, 친환경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부스도 준비된다. 개회식은 9월 5일 오후 2시 30분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마술 공연과 환영사, 축사, 기념 의식, 경기도 홍보대사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구매 금액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도 마련됐다. 참여 기업 전체 매출액의 4%는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체험쿠폰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영화관람권과 찜질스파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뽑기 응모권을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접하고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하길 바라며,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소방·교육청 유관기관장 참석…기후재난 대응 및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 협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19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미래도시 발전전략 용인비전 2040'과 연계한 안전 시스템 구축 방안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성식 용인동부경찰서장, 이태욱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오은석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150만 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시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고 안전 분야 추진 사업을 집중 검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통합 관제·체험 생태계 조성, 기후 취약계층 및 지역 맞춤형 지원 확대, 범죄예방을 위한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 재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특수학교 설립, 도시개발계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프로젝트 관련 사안도 함께 다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1기 팹 가동이 2029년으로 앞당겨지고 국도 45호선 확장 공사가 진행되면 현장 혼잡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시 단독 대처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제시된 안건은 실무 논의를 거쳐 필요한 예산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과 문화예술 결합한 평택형 6차 산업 축제…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및 공연 풍성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 평택축제포럼이 주관하는 '2026 마시멜롱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평택시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스포츠필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달콤한 상상, 마시멜롱축제로의 초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농촌 들판의 볏짚 압축물인 곤포사일리지를 문화예술 자원과 결합한 평택형 6차 산업 축제로 기획됐다. 1차 산업인 농업에 2차 제조·가공, 3차 체험·관광을 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행사장에는 곤포를 활용한 마시멜롱 아트와 그래피티, 대형 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볏짚 놀이터, 피크닉존 등이 조성된다. 특히 '제1회 어린이코스프레페스티벌'을 비롯해 곤포사일리지에 그림을 그리는 '마시멜롱그림그리기대회', '허수아비만들기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드론 체험, 애완돌 그리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평택농악, 평택민요, 버스킹, 마술, 버블 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전시·시식·판매 및 6차 산업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주최 측은 약 1,00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하루 50명의 안전·운영 인력 배치와 함께 의료지원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축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교통공사

30여 개국 전문가 200여 명 참석…복합위험·디지털 대응 지역 중심 해법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복합위험 및 디지털 전환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재난복원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 논의의 장을 연다. 인천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한 행사로, 인천시와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복합위험과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주도 복원력의 실행'을 주제로 다룬다.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복잡해진 재난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역 중심의 복원력 강화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약 30개국의 해외 도시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재난안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집결한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밍장 중국 응급관리부 정보지도과장, 레이사 트레냐스 필리핀 일로일로시장 등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개회식 및 기조연설, 정규세션 5개, 특별세션 3개, 우수사례 전시 및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각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 위험정보 기반 투자, 지역사회 중심의 복원력 실행안 등이 논의된다. 2009년 UNDRR 동북아사무소를 유치하고 2021년 '복원력 허브 도시' 인증을 받은 인천시는 지속적인 국제 협력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등록이나 현장등록을 거치면 된다. 심연삼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급변하는 재난환경에서 지역사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포럼이 국내외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지역 정책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지현·신영희 인천시의원 참석…승선권 확보난·지역경제 연계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방지현·신영희 의원이 인천 섬 주민들과 만나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정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시 해양항공국 섬해양정책과 주최로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주민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지현·신영희 의원을 비롯해 옹진군의원, 옹진군 섬 주민, 인천시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아이 바다패스는 인천시민 여객선 운임을 편도 1,500원 수준으로 낮추고 타시도민에게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이후 전체 여객 이용은 늘었으나, 섬 주민 이용률은 오히려 4.8%(2만7,000여 명) 감소해 주말·성수기 승선권 확보난 등 이동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다. 현장 주민들은 당일치기 관광객 증가에 따른 쓰레기 문제와 무분별한 해루질 피해 등도 호소했다. 방지현 시의원은 관광객의 여행권보다 주민 생존권과 이동권 확보가 우선이라며, 지역상품권 연계 쿠폰 도입 및 평일 중심의 지원 재설계 필요성을 지적했다. 신영희 시의원 역시 운임 할인 정책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여객선 증회 운항과 적자항로 지원 등 섬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 보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일 열리는 제31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섬 주민 이동권 보장 및 정책 보완 조치를 인천시에 요구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 학생 7명·교사 2명 초청 간담회…문화예술 활동 지원 약속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디~액션!12' 경쟁 부문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일 열린 간담회에는 수상 학생 7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 인천 지역 학생 작품인 '캔디워'가 새로운 바람상을, 'D-DAY'가 푸른 물결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각 작품을 소개하고 영화 제작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소감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학생들은 영화 제작과 창작 활동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시나리오를 읽고 세상을 다니며 영화 장면을 찾고 생각을 영상으로 기록한 과정 자체가 '읽걷쓰'라며,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 CGV 인천에서 '제4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해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9월 11~13일 밤 9시까지 야간 연장 운행…포토존·음악회·증정 이벤트 병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가을철을 맞아 월미도의 서해 낙조를 열차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월미바다열차 노을 테마 특별 운영'을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월미도의 바다와 낙조 자원을 월미바다열차와 연계해 가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일몰 시간에 맞춰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차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밤 9시까지 연장한다. 막차는 오후 8시 5분에서 10분 사이에 출발한다. 탑승객에게는 생성형 AI로 제작한 전용 음악을 열차 내에서 송출한다. 문화·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연계된다.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월미바다역 대합실에 석양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노을 포토존을 신설해 운영한다. 13일 오후 6시에는 월미바다역에서 '요기조기 음악회 in Wolmi'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연장 운행 기간인 11~13일 오후 5시부터는 월미바다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월미도 노을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SNS 인증 이벤트가 추진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월미도의 노을은 바다와 도심 풍경이 어우러진 우수한 관광 자원이라며, 올가을 월미바다열차를 통해 낙조와 음악,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6일 강화 용흥궁공원 시작으로 10월까지 인천 전역서 순회공연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전통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2026 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의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인천시는 오는 9월 6일 강화군 용흥궁공원 야외무대에서 하반기 첫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얼쑤'는 판소리와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다양한 전통예술을 지역 곳곳에서 선보이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하반기 첫 무대인 6일 공연에서는 남창동 줄타기와 인천시 무형유산인 강화용두레질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마을 공동체의 협동과 나눔 정신을 전달한다. 이어 9월 13일 영종구 별빛광장에서는 이상밴드와 경기민요그룹 보울의 '도시풍류', 20일 검단구 완정역에서는 프로젝트 락과 K-판의 '락콘서트'가 이어진다. 10월 11일 제물포구 월미도 갈매기홀에서는 남상일과 앙상블 더류의 '놀다歌SHOW'가 열리며, 10월 18일 연수구 솔찬공원에서는 고영열과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가 참여하는 '소리 동행'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모든 무대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은미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이 전통예술의 멋과 생명력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무형유산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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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극복 위해 원점 재검토 추진…안전·민생·광역사무 분야에 재원 집중 배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세입 감소로 인한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2027년 본예산 편성을 세출 구조조정 기조로 추진하며, 도내 31개 시군에 협력을 당부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시군 부단체장과 2027년 본예산 편성 관련 영상회의를 열어 도의 재정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했다. 경기도 세입의 핵심인 취득세가 2022년 11조 원에서 2026년 8조 원 수준으로 감소하고 법정경비 부담이 높아 자율 편성 예산이 전체의 10% 미만으로 축소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법정의무사업을 뺀 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유사·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집행실적이 부진한 예산은 원칙적으로 미편성하기로 했다. 국고보조 신규 사업의 도비 부담과 교육청 비법정 전출금 지원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면 도민 안전과 서민경제 회복, 복지 등 민생 분야에는 예산을 우선 투입한다. 특히 광역 교통·환경·산업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모으고, 국가사무와 중복되는 자체사업을 지양해 광역 자치단체 본연의 사무에 재원을 중점 배치한다. 아울러 시군 보조사업의 기준보조율을 정비하고 의무 부담 없는 국고보조사업 지원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되, 과정에서 시군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기로 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회의에서 재정 여건을 시군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도·시군 간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을 지키고 미래를 대비하는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9월 1~14일 접수…조례 제·개정 제안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수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의정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6기 경기도의회 의정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40명 이내이며,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발된 도민참여단은 위촉 예정일인 오는 10월부터 제12대 의회 전반기인 202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단은 의정활동 관련 아이디어 제안, 자치입법 제·개정 및 폐지 제안, 도정·교육행정 불편사항 건의, 불합리한 예산집행 개선 제안, 의회 방청 및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맡는다. 활동 지원책도 마련됐다.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제안으로 채택될 경우 보상금 지급과 함께 우수 활동자 대상 의장 표창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이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과 우편(GH복합시설관 4층 디지털의사과 의안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서 담당자 70여 명 참석…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일과 4일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도내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기관 간 협력을 위한 '2026 하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장과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진로체험, 학교 교육과정과 만나다' 주제 특강, 하반기 주요 정책 설명회, 지역 연계 진로체험, 권역별 네트워크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화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갯벌 체험과 해송군락지 견학 등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다졌다. 아울러 센터 간 우수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 및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혁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급변하는 직업 환경에 맞춰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채로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전문성 확보를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센터 간 노하우 공유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주간 미신고 숙박·음식점 및 무단 하천 점용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농촌 체험·휴양마을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내 농촌 체험·휴양마을과 체험마을형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신고 숙박업 운영,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무단 하천 점용, 무허가·미신고 테마파크업 등이다. 관계 법령에 따르면 불법 건축물 등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신고 없이 체험객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하천 내 불법 시설물 설치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무허가 워터에어바운스나 슬라이드 설치·운영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농촌 체험·휴양마을의 불법행위를 엄정하게 단속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농촌관광 환경을 만들고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누리집과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농촌 체험마을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840km 고속도로 지하에 송배전관로 구축…건설 기간 5~7년 이상 단축 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들어서면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인프라를 전력망으로 활용하자는 구상이 제시됐다. 경기연구원은 '반도체 시대의 전력난, 고속도로 위에서 답을 찾다' 연구보고서를 통해 도내 840km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경기도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경기도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현재의 두 배인 약 28만 5,00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연구원은 사유지 보상이나 주민 갈등이 적은 고속도로 지하에 송배전관로를 설치하면 송전선로 건설 기간을 기존 13년에서 5~7년 이상 단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서해안 간척지에서 생산될 3G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경기 남부 반도체 산업 단지로 신속히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속도로 비탈면과 방음벽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588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연간 773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휴게소 등에 4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해 전력 공급 수용량을 늘리고, 도민이 사업비 4% 이상 투자자로 참여해 발전 수익을 정기 배당받는 주민참여형 상생 모델도 제안됐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의 3자 협력 체계 구축도 권고됐다. 1단계로 '서화성 집전 피더망'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한 후 경기 남부 및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김점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속도로를 활용한 에너지망 구축은 토지 보상과 주민 갈등을 극복할 실질적 해법이라며, 경기도와 도로공사, 한전이 참여하는 전담 추진체를 신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의회-용인시의회-평택시의회-화성시의회

재정 악화 상황 속 대회 운영비 350억 원 반영 요청…국회 문체위에 건의안 전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가 2027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비 지원 확대에 나섰다. 남종섭 의장과 채신덕, 이미정 의원 등은 3일 국회를 찾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을 면담하고 '2027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국비(운영비) 지원 확대 건의안'을 전달했다. 경기도의회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회 운영비 국비 35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약 95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개·폐회식과 경기 운영, 안전·교통 관리 등에 약 5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5일 재정 비상상황을 공식 선언할 만큼 재정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방비만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전국체육대회 운영비의 국비 기준보조율은 50%이며,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최대 20%의 차등보조율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는 이를 근거로 전체 운영비 약 500억 원의 70%에 해당하는 3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남종섭 의장은 전국체전이 국가적 체육행사인 만큼 개최지역의 재정 여건에 따라 대회 준비 수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채신덕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역시 과도한 재정 부담이 지방에 전가되지 않아야 한다며 국비 확보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디지털 기술 접목 행정 혁신과 문화·관광자원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행정연구회'와 '용인 문화관광이음연구회'가 각각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말까지 이어질 정책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스마트행정연구회'는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해당 연구회에는 이민희 대표와 변유선 간사를 비롯해 김길수·김희영·권병손·이제성·조강현·박인성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 사례를 조사·연구해 시 행정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해 시민 중심의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 결과를 의정활동 및 정책 제안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민희 대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행정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일에는 '용인 문화관광이음연구회'가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황재욱 대표, 심정은 간사, 장정순·김영식·박은선·권병손·임유정 의원이 활동을 함께한다. 이 연구단체는 용인시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연·생활문화 등 자원을 연계해 체류와 재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 발굴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 브랜드 구축과 함께 문화·관광자원이 지역 내 소비 및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연구한다. 황재욱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찾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연구단체는 향후 전문가 간담회와 현장 사례 조사 등을 거쳐 발굴한 연구 결과를 정책 제안과 연계할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안팎 다룬 직관적 영상 콘텐츠 제작…영상 전문인력 채용 및 SNS 소통 확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가 사진과 지면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영상을 제작하며 의정 활동 홍보 강화에 나섰다. 의회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알리고자 홍보영상을 직접 기획·촬영·제작했다. 이번 영상에는 최재영 의장과 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출연했으며, 행정사무감사라는 주제를 친근한 형식으로 풀어냈다. 제작된 홍보영상은 평택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최재영 의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맞춰 의회도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2022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으로 소통 채널을 늘려왔다. 제10대 의회에서는 영상 전문인력을 채용해 자체 제작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속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애인·비장애인 교류 장 마련…이계철 의장,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지원 약속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회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어울림 슐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최은희 보건복지위원장, 권영학 의원과 화성시장애인체육회, 화성시장애인슐런협회 관계자, 선수, 시민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부와 장애인부, 비장애인 어울림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 종목인 슐런은 나무판 위에서 4개의 구멍에 30개의 목재 퍽을 넣어 점수를 산출하는 네덜란드 전통 민속놀이 기반의 스포츠다. 특별한 신체적 조건이 요구되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노약자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어울림 생활체육으로 꼽힌다. 개회식에서는 슐런 발전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졌다. 화성시장애인슐런협회는 2023년 설립 이후 슐런을 통한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확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2년 제216회 임시회 당시 시의회가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슐런 종목 포함을 요구해 시범경기가 열렸던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당시 시범경기로 시작된 슐런이 전국대회 개최로 결실을 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해 경기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번 슐런대회가 지역 장애인 체육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는 향후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편하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제도와 예산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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