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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포항시-의성군의회

◇포항시-경북 여성경제인, 여성기업 판로 확대·성장 지원 머리 맞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포항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포항시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1일 포항시에서 포항분과 회원들과 박용선 포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여성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남영남 경북지회장을 비롯한 경북지회 및 포항분과 회원들이 참석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여성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기술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와 홍보 기회 확대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고도 시장 진입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있는 만큼 공공부문과 민간시장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여성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날 제시된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경제인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경제인들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포항지역 여성경제인들의 현장 의견을 시에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여성경제인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성군의회 제293회 정례회 개회…17일간 군정 전반 살핀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 등을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의성군의회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7일간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의 핵심 일정인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행정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정 주요 현안을 다루는 군정질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김우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을 비롯해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도 심의한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지무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춘천시,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준비 ‘착착’…국가급 R&D 거점 밑그림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강원과학기수루언 설립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기존 대학과 경쟁하는 새로운 교육기관보다는 강원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을 연결해 연구개발(R&D) 성과를 산업으로 확산시키는 국가급 연구개발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무게를 실었다. 춘천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설립 방향과 주요 기능, 연구·교육체계 등을 담은 기본구상안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을 맡은 강원연구원은 국내외 유사 사례와 강원도의 산업·교육·연구 여건을 분석해 과학기술원의 비전과 기능, 연구 분야, 교육체계, 조직·운영방안 등을 검토했다. 특히 강원 전역의 산업 기반과 과학기술원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용역 결과에서는 강원과학기술원의 역할을 기존 대학의 기능을 대체하는 별도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의 대학·연구기관·기업에 흩어진 연구역량을 연결하는 R&D 거점으로 설정했다. 연구성과가 논문이나 기술개발에 머물지 않고 사업화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 분야는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 연계한 강원형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구상됐다. 연구개발특구와 기업혁신파크, 산업단지 등 도내 산업 기반을 활용해 인재양성부터 연구개, 기술사업화, 기업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연구인력을 강원으로 끌어들이는 것도 주요 기능으로 제시됐다. 지역 대학에서 양성된 인재와 외부 연구인력이 강원도에 정착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지역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원이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 방식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과학기술원이 강원도 전역의 성장엔진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구체화됐다"며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설립까지는 넘어야 할 단계가 적지 않다. 춘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최종보고회 의견을 토대로 기본구상안을 보완한 뒤 설립 타당성과 후보 입지, 설립 규모, 운영체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정부,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이어가며 국가 차원의 설립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영상 제작·공유 지시 사실 없어”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최근 논란이 된 풍기인삼축제 홍보영상과 관련해 “시가 영상을 제작하거나 공식 SNS에 게시한 사실이 없으며, 공무원들에게 공유를 지시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영상은 지난 8월 24일 한 간부 공무원이 개인 페이스북에 게시한 AI 활용 영상으로, 황병직 영주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풍기인삼을 들고 춤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영상 제작과 유통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제작비 등 예산을 지원하거나 시 공식 SNS에 게시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황 시장이 같은 날 확대간부회의에서 SNS 홍보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특정 영상의 공유를 지시한 것이 아니라 풍기인삼축제를 비롯한 시정 홍보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특히 황 시장은 개인 SNS 홍보가 부당한 지시나 공식 업무가 아니라고 판단할 경우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도 함께 전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영주시는 회의나 공문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의 공유를 지시하거나 조직적인 확산을 권유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풍기인삼축제 주관 기관 변경 등으로 준비 여건에 변화가 생기면서 일부 공무원들이 축제 홍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SNS 홍보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실관계 확인에 성실히 협조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관련 경위를 충분히 설명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의 범위 안에서 시정과 주요 정책을 투명하게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목포역, 낡은 역사 넘어 서남권 교통거점으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호남선의 시·종착역으로 100년 넘게 서남권의 관문 역할을 해온 목포역이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노후 역사 신축에 이어 철도와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연결하는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까지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목포역 일대의 공간과 교통체계가 동시에 바뀌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 목포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 8월 31일 고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전국적으로 65곳의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반영됐으며, 이 가운데 지방권 사업은 30곳이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방권 환승센터를 기존보다 약 2배 확대하고 주요 철도거점을 중심으로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본계획상 총사업비는 418억 원이다. 목포역을 중심으로 고속철도와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환승 편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목포역 변화의 출발점은 노후 역사 개선이다. 목포역은 1913년 목포~학교 구간 개통과 함께 역사가 시작됐으며, 현재 역사는 1970년대 후반 신축된 뒤 2004년 KTX 운행을 계기로 증축됐다. 오랜 시간 서남권의 주요 교통관문 역할을 해왔지만 역사 시설이 노후화되고 철도 이용 수요가 늘면서 새로운 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목포시는 이에 따라 '목포역 대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9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협소하고 노후화된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3층 규모의 선상역사를 새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완공 목표는 2028년이다. 여기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도 맞물려 있다. 목포MBC가 지난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목포역 역사 신축 490억 원과 철도시설 재배치 1,700억 원 등 모두 2,19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착발선도 기존 6개에서 8개로 확대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낡은 역사를 새로 짓는 수준을 넘어 목포역의 철도 기능과 주변 교통체계까지 함께 손보는 이유다. 복합환승센터 구축은 목포역 대개조사업의 효과를 교통 측면에서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목포역 주변은 고속철도 이용객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할 때 교통수단 간 연계가 충분하지 않고 주차공간도 부족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복합환승센터가 구축되면 KTX·SRT 등 고속철도를 비롯해 시외·고속버스, 시내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환승체계가 마련될 예정이다. 약 500면 규모의 주차공간도 확보해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역과 주변 도로, 버스·택시 승강장 등의 연결성이 개선되면 목포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외부 방문객의 이동 편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목포역은 단순한 철도역이 아니라 서남권 여러 지역에서 목포를 오가는 관문이라는 점에서도 교통거점으로서의 역할이 크다. 호남선의 종착역이라는 철도 기능에 복합환승 기능이 더해지면 광역교통의 중심축으로서 역할도 확대될 수 있다. 목포역 대개조와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원도심과의 연결성이다. 목포역은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주변 상권과 관광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입지다. 목포시는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역 주변 원도심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목포시는 그동안 목포역 노후 역사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를 단순한 교통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국가 기본계획 반영으로 목포역은 철도시설 개선과 환승체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변화의 축을 갖추게 됐다. 새로운 선상역사가 들어서고 철도시설이 재배치되는 데 이어 철도와 버스, 택시가 연결되는 복합환승체계까지 구축되면 목포역 일대는 지금과는 다른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결국 이번 사업의 핵심은 '역사를 새로 짓는 것'에만 있지 않다. 목포역을 중심으로 광역교통과 지역 교통을 연결하고, 원도심으로 사람의 이동을 이어주는 도시의 새로운 관문을 만드는 데 있다. 목포시는 목포역 대개조사업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연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역은 앞으로 광역철도망 확충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해 서남권을 대표하는 교통복합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목포역 대개조사업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연계·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역의 변화는 이제 시작 단계다.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역사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그리고 2035년까지 추진되는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계획대로 이어질 경우 목포역은 과거의 교통 관문을 넘어 서남권의 이동과 교류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유통가 NOW] 형지글로벌, 신세계프라퍼티, 중고나라, CJ온스타일, SK스토아

◇형지글로벌, 프로메코 손잡고 까스텔바작 유럽 '역진출' 본격화 형지글로벌은 유럽의 제조·유통 전문기업 프로메코(PROMECO NV)와 손잡고 자사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까스텔바작'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일 밝혔다. 형지글로벌은 지난 1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프로메코와 까스텔바작의 유럽 라이선스·통합 유통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최준호 형지글로벌 대표이사와 카림 레드잘(Karim Redjal) 프로메코 대표가 참석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까스텔바작이 브랜드의 뿌리이자 글로벌 패션의 심장부인 유럽으로 역진출한다는 점에서 상징성과 사업적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앞서 2016년 패션그룹형지에 인수된 까스텔바작은 현재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글로벌 헤드쿼터(HQ)로 운영 중이다. 형지글로벌은 프로메코와 유럽 전역의 상표 사용과 통합 유통 권한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한다. 이로써 현지 맞춤형 생산과 유통망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협력 분야는 패션 의류·잡화부터 홈 텍스타일, 리빙, 홈 프래그런스, 테크·펫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과 한국 생산 제품의 유통을 포함한다. 또, 국내에서 기획·생산된 고품질의 골프의류와 패션 제품의 유럽 현지 유통과 판매도 함께 전개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카림 레드잘 대표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까스텔바작 도곡직영점과 주요 백화점 매장을 찾아 브랜드 운영 현황을 살피고, 유럽 본토 공략을 위한 실무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내 아카이브 전시관을 둘러보며 두 회사 간 비전을 공유했다. ◇서울 청담동에 최고급 호텔 '아만' 진출 거점 들어선다…정용진의 승부수 신세계프라퍼티가 글로벌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아만'을 국내에 첫 선보인다. 서울 청담동에 아만의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을 갖춘 진출 거점을 세워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시장으로의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아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52-3, 52-7번지 일대에 '아만 서울(Aman Seoul)'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만 서울은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약 7만㎡ 규모로 들어선다. 호텔과 함께 레지던스 49세대, 리테일·문화시설, 글로벌 회원제 커뮤니티 '아만 클럽'이 함께 조성된다.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시행사로서 프로젝트 기획부터 전략 수립, 개발까지 전반을 총괄한다. 아만은 파트너사로서 설계와 디자인에 참여하며 향후 호텔과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 주요 시설을 장기 위탁 방식으로 직접 관리한다. 아만 서울은 '도심 속 안식처(Urban Sanctuary)'를 콘셉트로 조성된다. 건축과 인테리어에는 한국 고유의 공간적 미학과 아만의 디자인 철학을 녹여낸다. 또, 아만의 브랜드 경험을 위한 스파·웰니스 시설과 다이닝 브랜드 등 식음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아만 클럽에는 회원 전용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레지던스 입주민과 글로벌 클럽 회원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프라이빗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다른 주요 시설인 브랜디드 레지던스에도 공간 구성부터 인테리어와 서비스 전반에 걸쳐 아만의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한편, 두 회사의 협력은 그룹 차원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블라드 도로닌 아만 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신세계그룹과 오코(OKO) 그룹 간 합작법인(JV) 설립 협약을 맺고, 아만 그룹의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만 서울은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서울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공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공간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앱으로 상품 등록·배송 한 번에" 중고나라, '문앞택배' 공식 출시 중고나라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손쉽게 상품을 보낼 수 있는 '문앞택배'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9월 한 달 동안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판매자는 앱으로 상품 등록 단계에서 '문앞택배로 판매하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접수 후 상품을 포장해 지정한 장소에 두면 택배사가 상품을 수거해 구매자가 입력한 배송지까지 전달한다. 구매자는 앱에서 상품의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도 중고나라는 앱 내 방문택배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해 왔지만, 이번 문앞택배 출시를 통해 상품 등록부터 배송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배송 가능 물품가액 한도를 기존 50만원 이하에서 최대 300만원 이하로 확대해 고가 상품도 문앞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나라는 향후 거래 상대방에게 주소와 연락처를 노출하지 않고 상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연내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중고나라는 오는 30일까지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고나라 안심결제로 7만원 초과 상품을 판매하고 문앞택배를 이용해 기간 내 거래 완료 시 판매자에게 주문 1건당 발생한 배송비를 최대 5000원까지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배송비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거래 완료 후 판매대금 정산 시 자동으로 제공된다. ◇CJ온스타일,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 플랫폼 '온트너' 시작…발견형 쇼핑 경쟁력 강화 CJ온스타일은 오는 8일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사업 매칭 플랫폼 '온트너(ONTNER)'를 정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온트너의 핵심은 크리에이터와 상품의 적합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CJ온스타일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특성과 팬덤, 판매 성과를 분석한 뒤 상품 콘셉트와 고객 수요 데이터를 결합해 잘 팔리는 조합을 제안한다. 리워드 링크 기반의 제휴(Affiliate) 서비스는 물론 공동구매, 모바일 라방,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도 온트너 안에서 연결한다. 매칭이 성사되면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과 팬덤 소통에 집중하고, CJ온스타일은 상품 소싱부터 콘텐츠·판매·배송·고객 응대까지 커머스 실행 전반을 지원한다. 온트너는 협업 과정에서 쌓이는 콘텐츠 반응과 상품·고객·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성과가 높은 크리에이터와 상품 조합을 지속 발굴한다. 신뢰도와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크리에이터는 '까사로그', '드엘리사적인 시선' 등 CJ온스타일 고유의 커머스 지적재산권(IP)로 키운다. CJ온스타일은 올 하반기 온트너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협업을 본격화하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도 확대한다. 향후 온트너에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와 결합해 매칭과 성과 예측 기능도 높일 계획이다. ◇“세련된 매거진 감성에 혜택·실시간 소통 결합" SK스토아, 라이프&리빙 프로그램 '메가진' 출시 SK스토아는 가을 리빙 트렌드를 총망라한 신규 라이프&리빙 프로그램 '메가진(MEGA JIN)'을 신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트렌드를 소개하는 매거진(Magazine), 압도적인 감성과 혜택(MEGA), 진행을 맡은 쇼호스트 강연진의 이름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 콘셉트인 이 프로그램은 '잘 고르고 잘 사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시즌 트렌드에 걸맞은 차별화 상품들을 잡지 형식으로 소개한다. SK스토아는 리빙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철 9월에 맞춰 △엄선된 프리미엄 상품을 모은 '잘 골라놓은 편집숍' △고객 체감 가격을 낮춘 '잘 사는 가격 혜택'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는 재미를 소통하는 시간'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로 다시 찾고 싶은 방송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제작 기술과 연출 역량도 강화했다. 프로그램 전반에 AI 비주얼 콘텐츠를 적용해 공간 연출과 제품 특장점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데이터 홈쇼핑(녹화 방송)의 특성을 넘어 시청자와 대화하듯 호흡하는 실시간 소통 연출을 강화해 방송의 생동감과 몰입감도 살린다. 오는 5일 오전 10시 21분에 진행하는 첫 방송에서는 국내 대표 수입 식기 브랜드인 '포트메리온'의 출시 27주년 특별 구성을 선보인다. 이날 포트메리온의 대표 라인인 '보타닉가든 4인 디너세트(28입)'을 메가진 방송 단독으로 13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한도의 15% 메가진 특별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6년 경기도 성별 영향 평가 정책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원녹지과에소 추진한 '1권역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작년 9월 경기도 내 시-군이 제출한 정책 개선사례 53건 중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한 뒤 발표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최종 순위는 청중평가단 점수 40%와 전문가 심사 위원단 점수 60%를 합산해 결정했으며,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7건을 선정했다. 구리시는 공원녹지과 담당 팀장이 경진대회 발표자로 나서 '1권역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의 정책 개선 과정과 성과를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성별 영향 평가를 통한 성별 분리 채용의 개선 필요성 도출 △기존 근로자 의견 수렴을 통한 인력 운영 개선 방향 구체화 △직무 역량 중심의 성별 구분 없는 통합 채용 도입 등이다. 구리시는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인력을 선발하는 통합 채용 체계를 구축해 성 평등한 공공 일자리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여성 지원자 비율은 23.4%에서 31.1%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34.5%에서 37.9%로 각각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끌어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2일 “성별 영향 평가는 정책이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성별 관점에서 살펴보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주요 제도"라며 “이번 수상 사례처럼 성별 영향 평가를 정책 과정에 적극 활용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모든 시민 목소리가 공정하게 반영되는 '시민이 시장인 구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6년 제1회 남양주시 모범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월례조회 일부 시간을 활용해 시민 표창을 수여해 왔으나 민선9기부터 시민 예우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시상식을 별도로 마련했다. 아울러 월례조회는 직원 간 업무와 우수사례 등을 나누고 내부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표창 수상자 25명과 가족, 지인 등 축하객을 비롯해 최현덕 시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청년 아카펠라 그룹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상자 공적 발표 △축하 인사 △시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상자 공적 발표에선 김종철 구루몽 베이커리 대표와 한충민 한내과 건강검진센터 원장이 직접 지역사회에서 이어온 봉사 경험과 소감을 전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시민사회 발전을 이끌어줘 깊이 감사하다"며 “시민은 정책 대상이 아니라 남양주의 진정한 주인공이며, 시민주권시대에 걸맞게 앞으로도 제대로 예우하고 섬길 수 있도록 공직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봉사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시청 본관 1층 대형 전광판에 올해 3분기 모범시민 표창 수상자 163명 이름을 게시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양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 양평'이란 군정 이정표 아래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단지 도시 개발에 그치지 않고 양평군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도로망 정비, 역세권 거점 개발, 일상 속 안전망 강화까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일 “정주 환경 개선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머물고 싶은 양평을 만드는 군정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 과제"라며 “기초 인프라 구축부터 대규모 역세권 개발까지 준비된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군민이 나아진 환경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 169곳을 양평군은 직영 관리로 전환한다. 우선 지방상수도와 병행 운영 중인 마을상수도 38곳을 우선 전환하고, 내년 시설 개량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노후시설 개량과 원격 관리시스템 구축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급수 취약지역 해소에도 나선다. 총사업비 226억원(도비 146억, 군비 80억)을 투입해 강상면(신화-화양-세월-대석리)과 용문면(마룡-덕촌-오촌-신점-연수리)에 상수관로 23.36km를 신설하고 가압장 10곳을 설치, 가뭄이나 계절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한다. 하수도 분야도 인구 증가와 개발 수요에 맞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며,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로 '청정 양평'의 환경 가치를 지켜나간다.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속도를 낸다. 지평면 지평리 일원에 약 600억원 규모로 '농촌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소(10MW)'를 유치해 지평 중심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신설 예정인 양근대교를 통해 강상-강하면 공급도 확대한다. 청운면 중심지에는 LPG 배관망 구축도 병행 추진한다. ▷ 역세권 거점 개발과 동서 균형발전 가속화= 경의중앙선 국수-지평역세권 개발도 본궤도에 올랐다. 양평군 서부권 거점인 국수역세권(양서면 국수리-복포리 일원)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수~도곡 간 농어촌도로, 청계리 농어촌도로, 국수 농업인 다목적체육센터 진입로 확-포장 등 연계 도로망도 확충한다. 동부권 축인 지평역세권(지평면 송현리 일원)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에 들어갔으며, 동부권 인구 유입과 양평 동-서 균형발전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양서면 동부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양서면 분면' 추진도 주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교통 소외지역 연결에도 속도가 붙는다. 양동면 매월리와 지평면 일신리를 잇는 총사업비 196억원 규모의 '양동~지평 간 도로(연장 1.58km, 터널 0.25km)' 확-포장 사업으로 동부권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서부권은 강상면 교평~송학간 송학3리 농어촌도로 확-포장으로 통행 불편을 해소한다. 현재 건립 중인 강상면사무소 신축 청사도 조기 완공해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안전한 통학로-보행 환경 구축…주민 안심 지원= 보행 환경 개선에도 힘을 준다. 강상면(병산리~화양리)과 개군면(자연리~향리) 일원에 노후 인도 정비 및 신규 설치를 추진해 주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 중이다. 아이들 안전은 최우선 과제다. 용문면 조현초등학교 통학로에 총 2.5억원을 투입해 보행자 안전 펜스를 설치-교체하고 가로등 100곳을 신규 설치해 주-야간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겨울철 결빙이 잦은 단월면 산음리-명성리 제설 취약지역에 제설용 모래 100㎥를 사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재난예방체계도 강화한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내달 16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가을엔 포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6 반월시즌'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한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송창식-정미조와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이끄는 함춘호 밴드가 함께해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을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가수 남궁옥분이 특별 게스트로 나와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를 선보인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깊어가는 가을,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음악으로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따뜻한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을엔 포크 콘서트 관람료는 알(R)석 7만원, 에스(S)석 5만원, 에이(A)석 2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포천시민 대상 선 예매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로 진행한다. 이때 포천시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등록 거주지가 포천시로 확인되는 경우 한함)을 지참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공연 세부 정보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예매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아트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하남시 역점 공약인 '하남드림광역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주관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신규 사업으로 최종 반영돼 시민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반영으로 하남시민이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로나 한층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 허브 구축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게 됐다. 2026~2030 기본계획에 따르면, 하남드림광역환승센터는 총사업비 129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하남시 중앙에 위치한 '하남드림휴게소' 일원에 중부고속도로 경유 고속버스와 지하철 3호선 연장선(송파하남선), 교산신도시 환승시설(광역-시내-마을버스, 택시)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대규모 입체 환승시설이다. 이곳에는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하는 환승형 휴게시설(고속버스, 도심항공교통 UAM)과 경기도의 지하철 3호선 연장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교산 환승시설(광역-시내버스, 택시,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PM) 등이 복합 연계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민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고, 드림휴게소 내 지하철 3호선(104정거장)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입체보행데크, 무빙워크 등 환승 연계시설 설치 재원과 추진 근거가 마련돼 원도심 주민의 3호선 접근성도 크게 높아진다. 아울러 중부고속도로 경유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수도권 주민도 하남드림 광역환승센터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곧바로 갈아탈 수 있어 기존 서울 시내 터미널을 이용할 때보다 이동 시간이 약 20~30분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가 수도권 동남부를 대표하는 핵심 광역교통축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평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끈질긴 노력으로 하남드림광역환승센터 추진 사업이 중앙정부 환승센터 기본계획에 정식 반영됐다"며 “앞으로 하남드림광역환승센터 내 교통시설이 성공적으로 연계-개발될 수 있도록 대광위,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에너지소식] 전력거래소, 공감·소통 워크숍…SK이노 E&S, 덕양에너젠과 ‘맞손’

전력거래소는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 약 70명과 '2026년도 전력거래소(KPX) 공감·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본부별 주요 경영현안을 중심으로 내부통제 계획과 인공지능(AI) 추진현황, 전력시장·계통 관련 현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기관 경영을 위한 내부통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간부직원의 역할을 논의했다.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주요 경영현안과 방향을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책임경영을 통해 조직의 실행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구성원의 공감과 부서 간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E&S가 모빌리티용 수소 공급망을 액화수소에서 기체수소로 넓혀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덕양에너젠과 손을 잡았다. SK이노베이션 E&S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그린캠퍼스에서 덕양에너젠과 '기체수소 공급 및 수소충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덕양에너젠의 기체수소 생산·공급 역량과 SK이노베이션 E&S의 수소상용차 수요개발 및 충전소 구축·운영 능력을 결합해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덕양에너젠은 SK이노베이션 E&S가 운영 중인 액화수소 충전소 인접 부지에 신규 기체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하고 기체수소를 공급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수소상용차 수요개발과 기체·액화 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맡는다. 양사는 사업성과 지역별 수소 수요 등을 고려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5개 충전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충전소 1곳당 사업비는 약 60억원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180톤의 기체수소가 공급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액화수소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사업에서 수소 공급원을 액화수소 중심에서 기체수소로 확대해 탄력적대응이 가능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2024년 5월 인천에 연간 3만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를 준공한 뒤 국내 수소 모빌리티 시장에 액화수소를 공급해왔다.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이사는 “산업용 중심의 수소 공급 기반을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하고,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은 “액화수소와 기체수소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 수요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24일부터 경기도 평택‧김포‧서인천‧전북 군산‧경북 구미‧충남 태안발전본부 등 자사의 6개 사업소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설명회'를 순차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술개발제품, 우수 연구개발품 등을 보유한 25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기계‧전기‧제어‧안전 등 분야별로 사업소 실무부서를 만나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기술력을 갖추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과 서부발전과 거래실적이 없는 신규 기업이 참여할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구매‧계약 관련 부서뿐 아니라 안전‧환경 등 관련 실무부서의 참여를 확대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성능인증·혁신제품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을 150억원 구매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발전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과 판로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명문기업 가입행사를 개최하며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숙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고액 기부 인증 프로그램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최근 5년간 기부누적액 1억원 이상을 달성해 대전의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정기 기부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KCC,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나서

KCC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나섰다. 2일 KCC는 서울 서초구 KCC 본사 더 클렌체 갤러리 서초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2007년부터 시행된 한국에너지재단 주관 정부 지원 복지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공사와 고효율 보일러 교체, 고효율 냉방기기 등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정부는 올해 총 1086억원을 투입했다. 난방지원 3만7000가구, 냉방지원 1만9000가구 등 총 5만6000가구에 대한 지원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시공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KCC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창호 공사 수행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벽체 단열 등 내장 공사 교육 협력 △시공 전문성 및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 △교육 장소와 교보재 등 교육 인프라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KCC가 그동안 축적해 온 창호 및 건축자재 분야의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활용해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에 집중한다. 교육은 이론 학습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시공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창호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제품 구조와 성능, 가공 기준 등 이론 과정을 먼저 거친 뒤, 실습장에서 창호 설치, 수평·수직 조정, 고임목 설치, 우레탄폼 충진 등 핵심 시공 절차를 직접 시연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창호는 건물 냉·난방 에너지 효율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제품 고유의 기능뿐만 아니라 현장 시공 품질이 성능을 좌우한다. 창틀의 수평과 수직 정밀도를 확보하고 벽체 사이 틈새를 채워 넣어야 단열성과 기밀성 같은 본래 기능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다. KCC는 그간 창호 제품을 개발, 공급하며 단열성·기밀성·수밀성·내풍압성·차음성 등 주요 성능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제품 개발 역량과 함께 현장 가공 및 설치·시공 과정에서 얻은 정밀한 노하우를 집약해 전수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보다 정확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능의 자재뿐 아니라 그 성능을 현장에서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시공 역량이 중요하다"며 “KCC가 축적해 온 창호와 건축자재 분야의 기술 및 시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서울시가 구청에 ‘신속 처리’ 공문보내도…구청장 권한 늘리면 정비사업 빨라질까

서울 종로구 창신9·10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지정이 두 달 넘게 처리가 지연되자 서울시가 종로구에 지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정부·여당에서 500세대 이하 정비구역 지정권한을 구청장에 주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이미 구청장의 권한이 적지 않으며, 구청장이 바뀌면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들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입수한 공문에 따르면 서울시는 종로구청장에게 사업시행자(지정개발자) 지정 신청 건을 신속히 검토·처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시행자 지정은 정비사업의 사업시행 주체를 정하는 핵심 절차로 후속 추진단계의 전제가 되는 만큼, 처리가 늦어지는 사유와 주요 쟁점, 지금까지의 검토 내용, 향후 처리 계획 및 예상 처리 시기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는 것이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오는 4일까지 회신하라고 요청했다. 시의 이번 요청은 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관해 조언 또는 권고하거나 지도할 수 있고, 이를 위해 필요할 경우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상 조항에 근거한 것이다. 이는 행정지도의 성격으로 자치구를 직접 강제하거나 처벌할 수 있는 직접적인 제재 수단은 없다. 창신9·10구역은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주택 순증효과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이후 구청장이 관내 정비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선언한 대상지다. 종로구 정비사업에 포괄적 도시계획 구상이 빠져있다는 점을 근거로 향후 재개발·재건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관내 지역별 정비사업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지난 7월 열린 주민간담회 자리에서 “주민 동의율을 갖췄다고 무조건 밀어붙일 게 아니라 구청 및 주민들과 제대로 협의해야 한다"며 법적 요건을 충족했더라도 추가적인 합의가 없으면 사업 승인이나 인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업시행자 지정에 있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은 처리 기한을 정하고 있지 않다. 자치구가 사실상 무기한 검토가 가능한 구조다. 구청장이 바뀌면서 사업이 지연된 사례들도 있다. 종로구 세운4구역 사업은 전임 구청장이 지난 6월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고시했지만, 유 구청장 체제로 바뀌면서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와 착공 절차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 재개발사업은 지분문제로 장기간 표류했다. 전임 구청장은 구청이 직접 재개발 사업 시행자로 나서 갈등을 풀어가는 방식을 제안했지만, 새로 당선된 박운기 구청장은 기존 방식이 아닌 주민·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발족하고 개발 방식을 상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부·여당은 500세대 이하 재개발·재건축 권한 이양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비사업 속도를 제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입장이다. 정비사업 전체 9개 인·허가 권한 중 조합설립·사업시행·관리처분 등 7개 권한이 자치구에 있다. 서울시가 행사하는 권한은 '구역지정을 위한 심의'와 '사업시행을 위한 통합심의'다. 시가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등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과 심의 기간을 단축하더라도 이후 자치구 단계에서 행정처리가 늦어지면 전체 사업 일정도 함께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서울에서 추진 중인 500세대 이하 정비사업 193곳 가운데 164곳(약 85%)은 이미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조합설립·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착공 등 후속 단계에 진입해 있다. 자치구가 담당하는 후속 인허가 단계에 많은 사업장이 놓여있다는 점에서 시의 인허가 지연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하기 어렵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현재도 구청이 정비사업에서 실무적인 일을 상당 부분 담당하고 있다"며 “정비사업 속도가 지연되는 이유가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병목현상에만 있다면 속도가 빨라지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부천시의회-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중앙정부에 1일 촉구했다. 이날 군포시시의회는 제28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조성에 앞서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고, 수도권 서남부의 부족한 동서 철도망을 보완하기 위해 신분당선 연장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조속한 추진 요구하는 내용이다. 군포시의회는 부곡-당동2-송정-대야미 등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교통 수요가 지속 늘어난 상황에서 약 10만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3기 신도시까지 추진되는 만큼 '선(先) 교통 후(後) 입주' 원칙에 따른 철도 중심 선제적 교통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이 수원-의왕-군포-안산의 동서 연결성을 높이고 GTX-C 등 기존 철도망과 연계해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며 중앙정부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우천 의장은 “3기 신도시가 구체화하는 지금, 주택 공급보다 교통 대책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며 “신분당선 연장은 새로 입주할 주민뿐 아니라 그동안 교통 불편을 감내해 온 기존 시민 이동권까지 함께 개선하는 핵심 광역교통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도는 계획부터 개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포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군포시의회도 지속해서 정부에 요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의회운영위원회도 진행됐다. 의회운영위는 군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전부개정안, 군포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안, 군포시의회 의정활동 지원 업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제289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 2일 행정복지위원회, 3일 산업건설위원회에 이어 4일부터 1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4일부터 21일까지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의회는 1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6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박병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해선 KTX-이음 열차 소사역 정차 사업 타당성 조사 통과, 김포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 소새울역-송내역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정비를 연계한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등 지역발전 현안을 언급했다. 이어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고, 부천시의회도 민의 구심점으로서 사업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기를 맞아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되, 세수 증대를 위한 기업 인프라 조성과 미래 성장을 이끌 청년지원정책에는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앵커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는 한편, 부천과학고-관내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입주기업과 연계를 강화해 우수 인재와 양질의 일자리가 모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부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병권 의장은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내년도 예산에 보완-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추경예산이 적기에 적소에 투입돼 올해 사업들이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회는 이어 △제294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5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설명의 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시정질문에는 18명 의원(구두 14, 서면 4)이 참여해 시정 전반과 민생에 밀접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해 모두 45건이다. 부천시의회는 2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결산 승인안-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0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 승인안-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소관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과 보충질문을 진행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1일 장곡청소년복합센터, 시흥시곤충전시체험관(벅스리움), 시흥시장애인평생학습센터,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에 차례로 들러 사업 현황을 브리핑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바탕으로 교육복지위원회는 개선 과제를 발굴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복지위원회는 장곡청소년복합센터에서 오는 11월 개관 및 시범운영을 앞둔 준비 상황과 운영계획을 확인했다. 이 센터는 연면적 2998㎡,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년 공유오피스-공유주방-상담실-청소년문화놀이터를 비롯해 댄스-밴드 연습실, 공연장, 미디어특화공간 등이 마련된다. 교육복지위원회는 공간별 활용계획과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살펴봤다. 이어 청소년과 청년이 실제로 찾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이용자 중심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벅스리움에선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한정된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체험 콘텐츠 지속적인 보완-확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흥시정연구원의 관광자원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상부배수장-벅스리움-옥구공원을 연계한 공간 활용 및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흥시장애인평생학습센터에서 교육복지위원회는 장애 특성과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학습 상담 및 교육정보 제공 등 주요 기능을 확인했다. 이 센터는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11월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교육복지위원회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운영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에 가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인력 부족과 기부물품 확보 어려움 등 현장 애로사항을 살폈다. 교육복지위원회는 이 센터가 지역사회의 나눔을 잇는 복지 거점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과 물품 확보 등 운영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은수 교육복지위원장은 2일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시흥시 최초 청소년-청년 복합공간이고, 시흥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는 2027년 장애인평생교육법 시행을 앞둔 지역의 거점이 될 곳"이라며 “그만큼 두 시설 모두 문을 여는 첫날부터 제 기능을 해야 하고, 방문객 60%가 외지에서 찾아오는 벅스리움은 공간 한계를 넘어설 중장기 구상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설을 짓는 일보다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한 만큼, 안정적인 운영 재원과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이 제때 갖춰지는지, 인력과 기부물품 확보가 관건인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운영 여건까지 교육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안건 의결에 앞서 윤오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으며, 이어 4개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행정사무감사 일정과 감사 대상 등을 담은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이 처리됐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윤오일 의원은 시민이 요구한 '상징공간 조성'과 '단절된 성포광장 연결'이 별개 요구였는데도 안산시가 이를 37년 된 기존 통로박스 존치 및 그 위 시설 설치라는 단일 방식으로 결합해 설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통로박스 철거 후 평면 연결 등 다양한 대안을 함께 검토하고 안전성-보행편의-사업비 등을 비교해 시민에게 설명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산시가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해 경찰과 정식 교통안전 심의 절차 없이 전화 사전협의에 그쳤다며, 통로박스 위에 약 4.8미터 높이, 약 16.8톤 무게 구조물을 설치하는 계획 안전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산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두 차례 삭감한 데는 현재 방식 재검토를 요구하는 신호였다며 안산시에 현실적 대안을 신속히 검증해 시민과 안산시의회에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 뒤에는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순으로 2026년 행감 계획에 대한 보고와 의결이 이어졌다. 의회운영위원회 행감 기간은 오는 10월13일과 21일 이틀 동안이다. 대상 기관은 의회사무국이며, 감사위원 7명, 감사보조자 3명으로 감사반을 편성했다. 증인으로 의회사무국장 등 6명 출석을 요구했다. 기획행정위원회 행감은 10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대상 기관은 집행부 청년정책관, 기획경제실, 행정안전교육국 등 실-국과 상록-단원구청 및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안산도시공사-안산시 청소년재단 등이다. 감사위원 7명, 보조자 6명이 감사반으로 편성됐으며 총 77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문화복지위원회도 10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행감을 실시한다. 대상 기관은 문화체육관광국, 복지국, 보건소, 도서관 등과 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이다. 감사반은 감사위원 5명, 보조자 5명으로 편성했으며, 증인 41명과 참고인 2명 출석을 감사 계획에 포함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10월13일부터 21일까지 행감을 진행하며 도시주택국, 철도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등과 안산도시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을 대상 기관으로 삼았다. 감사위원 6명, 보조자 6명을 감사반으로 편성하고, 증인 55명 출석을 요구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마치고 기획행정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를 열어 각각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는 14일 안산도시공사 사장 후보, 15일에는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후보와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며,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보다 앞서 10일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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