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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교수진 3인, 국가 R&D 대표 성과로 인정받다

한양대학교 교수진의 연구 성과가 국가 연구개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형석·서종원·정해준 교수가 '범부처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며 정보·전자 및 융합 분야에서 미래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정보·전자 분야에서는 전기·생체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의 유형석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과제로 이름을 올렸다. 유형석 교수의 연구 성과는 '인체에 적용 가능한 초소형 고효율 무선의료기기 통신기술 플랫폼'이다. 인체 삽입형 또는 부착형 의료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초소형·저전력·고신뢰 무선 통신 기술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되며, 향후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융합 분야에서는 건설환경공학과 서종원 교수와 융합전자공학부 정해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서종원 교수는 국토교통부 소관 과제로 'BIM-GIS 기반 토공작업 지능형 관제 플랫폼 및 자동화 건설장비 최적경로 소프트웨어(C-Map)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성과는 BIM-GIS 기술을 활용해 토공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자동화 건설장비의 최적 운용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건설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선'에도 선정됐으며, 이번 범부처 우수성과 100선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정해준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과제로 'AI를 통한 메타렌즈의 성능 한계 돌파'라는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해당 기술은 AI 기반 설계 기법을 통해 기존 메타렌즈의 성능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CES 혁신상 2건을 동시에 수상하며 차세대 광학·이미징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양대는 이번 범부처 우수성과 100선 선정을 통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과 기술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국가 전략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연구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기자의 눈] 수요 예측 실패 신공항, ‘빛 좋은 개살구’ 못 면한다

정부가 지역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신공항 추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고시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을 비롯해 내년 공고 예정인 가덕도신공항,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울릉공항 등 전국 각지에서 공항 건설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신공항을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산업·관광·물류를 연결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사업으로 보고 있다. 지방에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면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이 촉진돼 지역 소멸 위기를 완화할 수 있다는 논리도 반복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지방공항의 현실은 냉혹하다. 현재 대부분의 지방공항은 만성 적자 상태에 놓여 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이용객 예상치를 과도하게 전망한 항공 수요 예측 실패가 꼽힌다. 비교적 최근 개항한 양양공항과 무안공항의 경우 계획보다 이용객이 훨씬 적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적자가 각각 1447억원, 1679억원에 달했다. 최근 추진 중인 새만금국제공항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추진됐지만, 이후 법원은 기본계획 고시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0.479에 불과했다. 제주 제2공항과 가덕도신공항 역시 경제성이 낮다는 문제 제기에 있어 자유롭지 못하다. 완공 이후 과잉 인프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이다. 공항은 한 번 건설되면 되돌릴 수 없는 대표적인 '고정비' 사업이다. 이용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적자는 구조적으로 누적될 수밖에 없고, 그 부담은 결국 국비와 지방재정, 공기업의 부채로 전가된다. 공항이 지역 경제의 마중물이 되기보다 재정 부담의 원천으로 작동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공항 건설이 진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면, 엄격한 수요 분석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막연한 장밋빛 전망이 아니라 실제 얼마나 많이 이용될 지와 장기적인 손익 구조를 냉정하게 따져 봐야 한다. 손실이 불가피해도 꼭 짓겠다면 재정 부담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필요하다. 물론 이러한 과정은 쉽지 않다. 손실 가능성이 수치로 드러날수록 공항 건설에 대한 반발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요와 손익을 외면한 채 추진된 사업이 남길 후유증은 더 크다. 불편한 진실을 피하기보다 책임 있는 설명과 설득 과정이 따라야 한다. '공항을 짓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정확한 수요 분석과 냉정한 손익 판단이 정책 결정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정부지원 자문 기업 비즈앤피플 2관왕 수상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실천

정부지원 자문 기업 비즈앤피플이 잇단 수상과 따뜻한 나눔을 통해 '정직하고 봉사하는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비즈앤피플은 최근 2025 소비자선호도평가 1위와 2025 올해의 대한민국 고객만족도평가 1위를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에스미디어가 주관한 행사로,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도, 인지도,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지도와 맞춤형 정부지원 자문을 제공하는 비즈앤피플은 세무, 노무, 법무, 마케팅 등 기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형식적인 컨설팅이 아닌 실질적인 경영지도를 통해 사업주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필요시 정부지원 정책자금 연계까지 지원하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즈앤피플 관계자는 “무늬만 컨설팅이 아닌, 실제로 기업 운영에 꼭 필요한 경영지도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사업주가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며, 원하시는 경우 자산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두 개의 상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상 소식과 더불어 비즈앤피플의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비즈앤피플은 지난 10일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한 쌀 200㎏을 전달했다. 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조성환 비즈앤피플 대표는 “겨울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관장은 “비즈앤피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보다 안전하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비즈앤피플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경영 파트너이자,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으로서 정직한 경영과 봉사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김용태 전 노무현 광주시민학교장, 교육공무원 노동기본권 공약 발표… ‘노동 전선’ 선점

내년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이 교육공무직 노동기본권을 전면에 내세우며 선거판의 핵심 쟁점을 선점하고 나섰다. 방학 중 비근무자의 '365일 상시근무 전환'이라는 파격적 공약을 통해, 그간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적으로 주변부에 머물렀던 공무직·비정규 노동 문제를 중심 의제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김용태 출마예정자는 30일 “노동 존중 없는 교육행정은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며 단체협약 이행 점검 강화, 노동 존중 지수 신설, 교육공무직 차별 해소 등을 핵심으로 한 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단순한 처우 개선을 넘어 교육청 행정 전반을 '노동 존중' 기준으로 재설계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이번 공약 핵심은 방학 기간 임금이 끊기는 급식실 조리사·조리원, 특수교육·돌봄 인력 등 이른바 '방학 중 비근무자'를 상시근무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대목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생존권의 문제"로 규정했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수년간 누적돼 온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허물고 기틀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방학 중 무급 또는 단기 계약 구조는 그간 교육청의 재정 부담과 직결된 사안으로, 역대 교육감 선거에서도 후보들이 명확한 해법 제시를 피해온 민감한 영역이었다. 김 출마예정자 공약은 이 '금기 영역'을 선거 쟁점으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공무직 노동자와 그 가족까지 포함하면 상당한 잠재 표심을 겨냥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 반면 김 출마예정자의 과거 행보를 돌이켜보면 수십년 간 준비해 온 혼이 깃든 정책으로 평가된다. 김 출마예정자는 단체협약 무시, 노조 배제, 부당노동행위 사례를 거론하며 “노동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정은 교육의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직격했다. 특히 산하기관에서 파업 참여자를 근무평정으로 불이익 준 사례를 언급한 것은, 현 교육행정을 사실상 '반(反)노동 행정'으로 규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기관장 평가 항목에 '노동 존중 지수'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은, 당선 시 인사·평가 시스템 전반을 재편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이는 향후 선거 국면에서 “노동 친화 교육감 vs 관리 중심 교육감"이라는 뚜렷한 대립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학력 경쟁, 혁신교육, 입시 프레임에 갇혀 있던 교육감 선거 구도에서 과감히 이탈해, 그동안 주변부에 머물렀던 '노동' 이슈를 전면에 세워 후보자들의 역량을 가늠하고 노동자의 인권을 확고히하려는 김 출마예정자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동계·시민사회와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기존 진보 교육감 지지층은 물론 무당층 교직원과 교육공무직 표심까지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수준높은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는 노동의 가치를 배우는 공간"이라며 “오늘의 학생은 내일의 노동자"라는 메시지를 반복 강조했다. 이는 교육 의제를 사회 구조 문제와 직접 연결시키는 정치적 언어다. 그럼에도 김 예비후보 측은 “재정 논리를 앞세워 생존권 문제를 외면해온 것이야말로 교육행정의 실패"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김용태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 발표로 광주교육감 선거는 조기에 뚜렷한 이슈를 확보하게 됐다. 방학 중 비근무자 문제, 단체협약 이행, 노동 존중 행정이라는 키워드는 향후 다른 후보들에게도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누가 더 '좋은 교육'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학교 안의 노동 현실을 정면으로 다루느냐의 싸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GH, 하남교산 A3블록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특화사업’대상지 선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고령자복지주택 특화공모사업'에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A3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GH가 추진 중인 하남교산 A3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1100호 가운데 100호가 고령자 특화 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GH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이란 무장애(Barrier-Free) 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해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GH는 하남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지 내 사회복지시설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돌봄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와 문화·여가가 결합된 다양한 공간을 도입한다. 일자리 상담실과 공동작업장을 비롯해 버블세탁소·카페라운지·다목적실 등의 복합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A3블록은 고령자만을 위한 전용 단지가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GH는 다양한 세대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GH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세대 간 통합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혁신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H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에서 K-ESG 이행평가 부문 지방공기업 유형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하고 이소영 국회의원실이 주관, 국민연금공단이 후원한 행사로 올 한 해 동안 공공기관의 ESG 경영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30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GH가 수상한 'K-ESG 이행평가'는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지배구조, 정부정책 이행, 경영평가, 외부 평가지표 등을 반영해 자체 수립한 66개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부문이다. GH는 이 가운데 우수기관 18곳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지방공기업 유형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ESG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GH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우수한 ESG 경영 체계를 갖춘 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GH는 그동안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실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ESG 성과를 경영 전반에 연계·관리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GH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K-ESG 이행 수준을 한층 고도화하고 ESG 성과 관리 및 정보공시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도민과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K-ESG 이행평가 대상 수상은 ESG 경영을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제 이행과 성과로 관리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내재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이번 수상에 앞서 외부 전문기관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입증했으며 지난 9월에는 '2025 국가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오산시, 31일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평택방면) 구간 개통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발안로, 평택방면)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개통에 앞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일부 구간은 보수를 마친 후 개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부우회도로 금암교차로↔초평사거리 구간의 통행이 전면 제한되며 인근 교차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며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 구간 개통으로 주요 교차로의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의 중심 도로인 수목원로 일대 교통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는 서부우회도로 붕괴사고에 대한 추가 조사 필요성을 언급하며 내년 2월 20일까지로 조사기간을 2차로 연장했다. 이에 실제 복구공사가 완료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보완책으로 서부우회도로 금암터널 앞↔가장산업동로를 연결하는 상·하행 각 1차로의 임시 우회 연결도로를 2026년 상반기 내 개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 사고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복구계획을 수립, 복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9일 가수중학교에서 전 학급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시민 대상 가정폭력 예방교육에 이은 두 번째 폭력예방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가 주관하고 시와 가수중학교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한국가족심리연구소 임명희 소장이 전문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가수중학교 방송실에서 촬영돼 전 학급에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명희 강사는 가정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개념과 유형, 폭력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설명하고 구성원 간 갈등과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긍정적 언어 사용과 정서적 소통, 상호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진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회장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폭력예방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가정폭력 근절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12개 산하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폭력예방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엔비디아 전략 파트너 리드텍, GPU·AI 기술 거점으로 원주 선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9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디지털헬스케어 AI 중심도시 원주 강연회'를 열고, AI·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AI와 반도체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국가 정책과 글로벌 기술 동향, 산업 전환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는 원주시와 리드텍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후원했으며, 글로벌 기술 , 산업 전환, 혁신 기술·서비스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제별 발표에서는 GPU 기반 컴퓨팅을 활용한 의료·AI 시뮬레이션 기술 동향, 디지털헬스 산업의 변화 흐름, AI 기반 스마트헬스 서비스의 도시 단위 실증 가능성 등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AI·GPU 기반 교육 협력 △GPU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기술 교류 확대 등 중장기 협력 방향을 담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같은 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는 리드텍코리아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리드텍코리아는 엔비디아 GPU 기반 컴퓨팅 및 AI 기술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업으로, 이번 개소를 계기로 AI·교육·산업 분야와 연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정책·기술·산업 논의를 실제 산업과 연계하고, 향후 지역 산업 육성과 행정적 지원 방향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강연회와 협약은 AI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정책과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국가 정책 방향과 연계해 행정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자리"라며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GPU·AI 기술 기업인 리드텍이 한국 내 첫 법인인 리드텍코리아를 원주에 설립하고, 디지털헬스케어와 AI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리드텍은 GPU 제조·유통과 AI, 고성능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의료·헬스케어 솔루션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엔비디아와 30년 이상 협력해 온 공식 전략 파트너사다. 또한 2017년부터 엔비디아 글로벌 교육 파트너로 활동하며 GPU 기반 AI·컴퓨팅 교육과 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리드텍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과 기술 협력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의료·헬스케어 산업과 연구·교육 인프라가 집적된 원주의 산업 환경을 고려해 원주에 자리 잡았다. 원주시는 리드텍코리아 설립을 계기로 GPU 기반 AI 교육과 연구, 디지털헬스케어 실증, AI·데이터 산업 연계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와 리드텍코리아는 AI·GPU 기반 교육 협력,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기술 교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행정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29일 '2025 원주만두축제 평가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체험·체류형 콘텐츠 강화와 교통·안전 대응 체계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원주만두축제 전반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내년 축제의 개선·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가용역 결과 보고에서는 방문객 만족도, 프로그램 운영 실태, 전통시장과 구도심 상권 연계 효과, 안전·교통·편의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이 제시됐다. 아울러 축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함께 체험·체류형 콘텐츠 보완, 교통·안전 대응 체계 강화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꼽혔다. 원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을 전반적으로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문기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내년 축제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객관적인 분석 결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원주만두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미식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송병준 벤처협회장 “제3의 벤처붐 열자”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30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새로운 벤처 30년의 첫걸음을 떼는 해"라며 “벤처 4대 강국을 실현하고 제3의 벤처붐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인공지능(AI)과 딥테크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산업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지만, 동시에 고환율‧고금리 등 글로벌 불확실성의 확대, 지정학적 갈등, 저성장・내수 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 또한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가 다시 붙들어야할 해답은 '도전정신'과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 추진할 핵심 과제로 △벤처금융의 확장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 환경 조성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노동 유연성 확보 △회수 시장 활성화를 제시하며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질적 성장이 뒷받침될 때 대한민국 벤처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회원사의 목소리를 보다 세심하게 경청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혁신 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회원사 저변을 신속히 확대하겠다"며 “또한 벤처기업의 성장 과정 전반을 살피며, AX 전환을 통한 디지털 역량 제고, 글로벌 시장 진출 뒷받침, 핵심 인재 연결 등 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창업–투자–회수–재투자가 선순환되는 구조로 안착하고, 벤처 생태계 전반에 다시 활력이 살아날 수 있도록 협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서비스와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거친 파도가 몰려와도 우리는 늘 그래왔듯 '혁신'이라는 무기로 당당히 돌파해낼 것"이라며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정당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을 잡고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AHC 신제품 ‘풀 리프트 아이크림 포 페이스’ 새해 첫 론칭 방송 선보여

에스테틱 브랜드 AHC는 1000ppm의 콜라겐과 캐비아 PDRN 성분을 함유한 '풀 리프트 아이크림 포 페이스'를 출시하고, 1월 1일 홈앤쇼핑을 통해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론칭 방송은 오전 8시 15분에 홈앤쇼핑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풀 리프트 아이크림 포 페이스' 40ml 15개, 12ml 3개, 체험분(1ml) 2개와 'AHC 리뉴 피디알엔 앰플' 30ml 2개가 포함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같은 날 오후 2시 20분과 9시 45분에도 해당 제품의 판매 방송을 진행하며, 론칭을 기념해 방송당 400명을 추첨해 '풀 리프트 아이크림 포 페이스' 40ml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앱 할인, 카드 할인,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풀 리프트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피부 탄력 관리와 보습 케어를 동시에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AHC가 지난 14년간 선보인 아이크림 가운데 가장 높은 함량인 1,000ppm의 '인체동일배열 콜라겐'을 함유했으며, '캐비아 PDRN'과 '우유엑소좀' 등의 스킨 케어 성분을 함께 담았다. 아울러 4가지 특허 기술을 적용한 트리플 샷 흡수 기술을 통해 전 시즌 제품 대비 1.7배 더 깊은 흡수력을 선사하며, 실처럼 늘어나는 제형의 텍스처를 구현했다. 제품 토출구에는 T 괄사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해 사용 시 부드러운 마사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HC 관계자는 “풀 리프트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핵심 성분 최다 함량, 특허 흡수 기술 최다 적용 등 지금까지 출시된 AHC 아이크림 중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라며, “론칭 방송을 위해 제품 구성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입체 리프팅 아이크림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론칭 방송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HC의 신제품 '풀 리프트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홈앤쇼핑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CJ온스타일(1월 2일 08:15, 18:30), 롯데홈쇼핑(1월 3일 10:35, 16:25), GS홈쇼핑(1월 4일 12:30, 16:05), 현대홈쇼핑(1월 5일 09:25, 15:20)에서 순차적으로 론칭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가스 소식] 가스공사, 삼천리, 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9일 대구 수성구 호텔 수성 컨벤션홀에서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와 공동으로 '대구시 취약계층 도시가스 복지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민생 안정 및 취약계층 보호 정책에 발맞춰 동절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구 지역 도시가스 복지제도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여기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대구시 산하 9개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대성에너지 등 유관기관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복지제도 전반 및 최신 변경사항 소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 운영 프로세스· 사례 공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과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도시가스 복지 제도에 대한 수혜 대상자의 정보 접근성 부족,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내 강화와 지원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또한 올해 신설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는 가스공사·지자체·도시가스사 간 역할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의 주택용 도시가스 보급률은 98%로 전국 평균인 85%보다 매우 높은 만큼, 대구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복지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실행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8회 산업통상부 공공기관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에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로 '민원서비스 혁신' 부문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삼천리그룹이 '사랑의 열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연말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3억원을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삼천리그룹 유재권 부회장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직접 찾아 삼천리그룹 임직원의 온정이 담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삼천리그룹은 최근 3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 기부금 5억원 이상을 달성해 나눔명문기업 골드 회원으로 가입함과 동시에 '나눔명문기업 700호'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나눔명문기업은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면서 사회공헌의 모범을 제시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삼천리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나눔명문기업 700호로 선정되어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삼천리그룹 유재권 부회장은 “삼천리그룹은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을 아우르는 국민의 삶에 필수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명문기업의 이름에 걸맞게 사회공헌을 더욱 강화하며 '나눔과 베풂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24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KOLAS 국가공인시험기관(시험, KS Q 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수소법' 시행에 따른 수소용품(수소추출설비, 수전해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에 대한 법정검사 및 의뢰시험을 목적으로 구축됐다. 2024년 11월 개소일부터 빈틈없는 법정검사 진행으로 국내 수소용품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국내 수소용품 제조사업자의 해외인증에 대한 수요와 시험·검사 품질의 고도화를 위한 체계를 갖추기 위해 KOLAS 품질체계를 채택했다. 인정규격은 수소용품 분야로써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수소추출설비 ISO 16110, 수전해설비 ISO 22734, 연료전지 IEC 62282 등 29종 규격(484개 시험항목)을 등록했다. 국내 타 수소용품 KOLAS 시험기관과 비교해 월등히 많은 규격과 시험항목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KOLAS 인정 획득을 기반으로 센터는 해외인증을 위한 외부시험소 등록도 수월하게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센터는 주요해외인증 기관(BSI KOREA, SZU KOREA, TUV NORD)과 해외인증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국내에서도 CE인증·UKCA인증 등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수소용품 제조사업자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국가 수소산업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수소용품을 활용한 국내 수소산업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검사 및 시험의 품질 고도화를 통해 우리 공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소 안전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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