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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HY돌봄수유실’ 개소식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이 'HY돌봄수유실'을 열었다. 영유아를 동반한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유와 돌봄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신축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독립된 1인 수유실 형태로 설계됐다. 단독 냉·난방 및 환기시설, 손 씻기 공간과 기저귀 교환대를 갖췄다. 수유실 명칭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정용진 회장, 이마트·프라퍼티 대표 맡는다…“책임경영 실현”

스타벅스코리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이사를 맡는다. 법적 등기임원 CEO로 완전한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선언이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신세계프라퍼티의 각자대표로 내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신세계프라퍼티는곧 이사회를 열어 정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하고 이후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 선임안을 통과시키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정회장을 각자대표로 임명하면 최종 선임된다. 이마트는 올해 정기임원 인사 때 정회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한 후 내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정회장이 대표이사에 오르는 것은 당면한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을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정 회장은 “회사 경영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라는 시장의 요구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와 주주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스타벅스 마케팅 사태를 거치며 정 회장이 공언한 스타벅스코리아와 신세계그룹의 쇄신을 한층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최대주주로, 이마트 대표이사는스타벅스코리아이사회 구성과 회사 운영에 막중한 책임을 진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정 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 전문경영인 각자대표로 이형천 前 개발본부장을 내정했다. 이 신임 대표는 스타필드 청라 건립 등 당면한 사업을 이끌며 동시에 정 회장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시키는 역할을 부여 받았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신 신임 대표 내정자는스타벅스코리아의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고 직전에는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으로 전략 수립과 회사 살림을 맡았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미래세대재단-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총 상금 5천만 원 창업 경진대회, 6월 8일부터 30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온라인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6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도약리그'의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와 도내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경진대회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에는 예비·초기리그와 도약리그가 동시에 진행되어 한 곳만 선택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예비·초기리그에 신청했던 참가자도 하반기 도약리그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중복 수상은 인정되지 않는다. 행사는 서류 평가인 예선과 발표 평가인 본선을 거쳐 현장 공개 발표인 결선 순으로 치러진다. 결선 무대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대상 2천만 원, 최우수상 1,500만 원, 우수상 1천만 원, 장려상 500만 원 등 총 5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전문가 멘토링과 경기 스타트업 서밋 부스 참여 및 밋업 기회를 얻는다. 최종 수상 팀에게는 보육시설 입주 우대와 홍보 지원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6월 8일부터 30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올해부터 대회를 분리 운영해 도내 창업자들에게 도전 기회를 넓히고자 했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이번 기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밝혔다. 식품제조가공업소 최대 5억・식품접객업소 최대 1억 지원 및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최대 3천・화장실 개선 최대 2천까지 1% 금리 적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 개선 및 운영 자금을 연 1%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영 비용 상승 등으로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적인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자금 등 융자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융자 재원은 경기도식품진흥기금이며, 올해 총 사업 예산은 42억 원 규모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식품위생업소가 지원 대상이며, 생산시설 개선, 화장실 시설 개선,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 자금 분야로 나누어 지원한다. 세부 지원 조건을 보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개선 자금은 업소당 최대 5억 원까지,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두 자금 모두 연 1% 금리가 적용되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제조가공업소의 경우 공사 금액의 20%를 영업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화장실 시설 개선을 원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2천만 원,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운영자금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역시 연 1% 금리로 제공되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경기도는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소재지 시군 식품위생 담당 부서에 신청 절차와 서류를 문의하면 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융자사업은 식품위생업소들이 낮은 이자로 시설을 보완해 안정적인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많은 영업주가 신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7월 5일까지 참여자 모집, 신규 가입자 중 2천 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증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신규 패널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는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참여형 소통 채널이다. 현재 7만 2천 명 이상의 패널이 등록되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규 패널 모집과 추천왕 챌린지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이면서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신규 패널 가입 이벤트는 6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에 새로 등록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천 명에게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경품 대상을 작년보다 4배 확대했다. 이와 함께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추천왕 챌린지는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주변 지인에게 가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추천을 많이 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참여자 중 120명을 뽑아 카페와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패널 신청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패널이 되면 연간 35건 이상 실시되는 여론조사에 참여 가능하며, 설문에 응할 때마다 추가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이경훈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는 7만 2천 명이 넘는 도민이 참여하는 소통 창구"라며, “제출된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도민 200가족 총 700명 선착순 모집, 프로그램 및 숙식비 전액 무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독도의 가치를 전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6 가족과 함께하는 독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1차(6월 26~27일), 2차(7월 17~18일), 3차(8월 14~15일), 4차(9월 11~12일)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마다 50가족씩 참여해 총 200가족, 약 700명이 함께하게 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마술을 접목한 강의 '독도 이야기', 대형 퍼즐 놀이 위주의 '독도 운동회', 팝페라 공연이 포함된 '독도 축제', 비보잉과 댄스를 배우는 '독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캠프에 소요되는 프로그램 비용과 숙박비, 식비는 모두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경기도민은 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네이버 폼 '2026년 [가족과 함께하는 독도캠프] 참가 신청 접수'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인원은 가구원 수 및 가구 특성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모집 정원은 회차별로 1~4인 가구 23가족, 5~6인 가구 12가족이며, 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장애인·한부모가족 등 배려대상가구 15가족을 별도로 배정해 모집한다. 세부 안내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홈페이지나 청소년사업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는 “가족 구성원이 독도의 의미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캠프가 참여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수료생 취업률 80% 달성, 8월 중 2차 교육생 모집 예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26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7년에 시작된 이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3년 동안 연속으로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지역 청년층의 일자리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1차 교육은 경기도 청년 40명을 선발해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 동안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해운물류 송장 등 서류 작성법을 배우고 현업 실무자들의 강의를 듣는 등 이론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평택항을 방문해 물류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 및 아카데미 선배들과 만나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2025년 기준 아카데미 수료생의 취업률은 80% 수준이라며 일자리 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공사는 8월 중 제2차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없이 잔금 90% 조건 적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화성 동탄2 신도시, 광주역세권,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토지를 완화된 대금 납부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급 토지는 중도금 과정 없이 계약금 10%, 잔금 90%로 대금을 치를 수 있다. 또한 무이자 할부와 선납 할인을 연계 적용해 최대 약 9%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각 대상 토지는 동탄2 신도시 단독주택용지(D33·D34블록) 102필지, 광주역세권 단독주택(점포겸용) 1필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종교시설용지 1필지다. 동탄2 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평균 면적은 259㎡(약 78평)다. 2층 이하의 주거 전용 단독주택 건축이 가능하며 공급 가격은 3.3㎡당 평균 680만 원 선이다. 해당 지역은 GTX-A 노선 동탄역이 개통되어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주요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광주역세권 단독주택(점포겸용) 용지는 257.9㎡(약 78평) 규모로,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280만 원 수준이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700m 거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2000세대의 아파트 단지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향후 지구 남쪽에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2단계)이 예정되어 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종교시설용지는 면적 560㎡(약 169평) 규모로 공급금액은 3.3㎡당 758만 원이다. 고덕지구는 수용인구 14만 명 규모로 조성 중이며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교통망으로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 지제역, 고속도로망 등이 구축되어 있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일정은 GH 홈페이지의 토지분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광주시-여주시-오산시-평택시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지역 농업 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에 열리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 치러지는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주민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늘려 온 가족이 함께 현장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와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이 연계해 진행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서 열리는 개막식 축하 공연에는 가수 최성수와 리버 브로스가 출연해 무대를 꾸미며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20일과 21일 야간 시간대에는 방송인 이홍렬의 진행으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20일에는 '7080 콘서트'가 기획되어 가수 이광조와 장은아가 노래를 선사하며, 21일에는 '트로트 콘서트'를 통해 가수 우연이와 마커스 강이 관객들을 만난다. 축제장 내부에는 여름철의 계절감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야외 공간에 워터 슬라이드 시설을 갖춘 수영장이 조성되며, 얼음 속에 배치된 호박벌 모형을 찾아내는 '아이스 호박벌 헌터' 행사가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20일 오전 11시에는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모양은 정형화되지 않았으나 맛과 품질이 우수한 퇴촌의 못난이 토마토를 식재료로 활용해 조리 솜씨를 겨루는 참여형 행사다. 당일 현장에서는 요리사 조서형이 참여해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시연회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퇴촌 토마토를 비롯해 품질이 검증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상시 개설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재배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유통 마진 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퇴촌 토마토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구성했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 및 새로운 판로 개척 기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필 40'이 '2026 라이징 스피릿 코리아 품평회'에서 최고 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주류는 국산 고구마 품종인 '호감미'를 기반으로 제조됐다. 이번 수상은 정부 연구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제조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이뤄낸 고품질 전통주 개발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 과정에서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품종인 '호감미'를 육성하고 이에 따른 양조 관련 기술 지원을 전담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에 해당 고구마 품종을 체계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원료 가공 및 생산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았다. 이러한 유관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여주시에 소재한 전통주 제조업체인 술아원이 국산 품종 '호감미'를 주원료로 채택해 증류식 소주 제품인 '필 40'을 최종적으로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품평회 수상 성과는 외래 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고구마의 새로운 소비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고부가가치 전통주 생산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의 규모를 키우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에서 육성한 고구마 품종의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전통주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 주류 제품 연구 및 개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전국 28개 브루어리 참가, 전통시장 먹거리와 문화공연 결합해 상권 활성화 기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해 온 오산 야맥축제가 올해도 9만8천 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산오색시장상인회가 주관하여 치러진 '제13회 야맥축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오산오색시장 구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도입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28개 브루어리가 동참하여 200여 종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특유의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다채로운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행사는 '같은 순간을 즐기고 함께 만들어 가는 오색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의 개막식과 더불어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Time To Cheers!'라는 슬로건을 외쳤고, 시장 전역은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국악 무대를 비롯해 거리 버스킹 공연, 야간 DJ파티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연속적으로 펼쳐지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를 시장 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국가기념일인 현충일인 6월 6일 당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의 공연 위주로 무대를 구성했으며, 현충일 취지에 부합하는 역사 영화를 상영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동시에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배려한 기획이다. 안전사고가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민관 합동 준비 작업도 철저히 이행됐다. 오산시는 물론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재난 관리 유관기관들이 행사 개최 전 시설물 최종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축제 기간 중에도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동선 관리와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야맥축제는 오색시장 일대에 대규모 유동인구를 유입시키며 주변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았다. 전통시장의 인프라와 수제맥주라는 현대적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결합해 지역 맞춤형 축제 모델을 정착시켰음을 보여줬다. 김주현 오색시장상인회장은 “지자체와 시장 상인, 안전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큰 사고 없이 10주년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향후 독창적인 콘텐츠를 추가로 발굴해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수제맥주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주도하여 자발적으로 일궈온 오산의 자산"이라며, “시장뿐 아니라 주변 상권까지 동반 성장하는 경제적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찾는 축제가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5월 첫 강좌 만족도 95% 기록… 10월까지 4단계 과정 교육생 모집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산업진흥원은 관내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기술 접목과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6 제조 AI 실무 활용 재직자 교육'의 단계별 수강생을 10월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5월 28일 개강한 첫 번째 교육 과정은 참여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강의 만족도 항목에서 약 9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현장의 호응 속에 완료됐다. 특히 현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직무 밀착도 측면에서 대다수의 수강생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실무 사례 중심 교과과정의 실효성이 확인됐다. 수강생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제조 공정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인 예시와 실습을 통해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으며, 사내 도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가 됐다고 평가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5월 첫 교육 공고 당시 접수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원활한 실습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회 15명 내외의 소수 정예 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6월 개설 강좌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한국기술교육대 및 한경국립대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기획해 전문성을 높였다.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의 지식 수준과 개별 기업의 수요에 맞춰 STEP 1(제조 AI 이해 및 적용 사례), STEP 2(제조 데이터 분석 및 수율 최적화), STEP 3(제조 공정 및 실무 업무 자동화), STEP 4(현장 특화형 제조 엔지니어링 챗봇 구현) 등 총 4개 단계로 세분화하여 운영된다. 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여건을 고려해 유연한 학사 운영 방식을 채택한 점도 특징이다. 신청자는 단계별로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을 조율해 교차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 자격 조건은 평택시 관내 제조기업에 근무 중인 재직자이거나, 평택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서 타 지역 제조기업에서 근무하는 재직자, 또는 평택시 내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자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평택산업진흥원장 명의의 공식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어 참여 기업의 비용 부담을 없앴다. 평택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첫 강좌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계의 인공지능 도입 열망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교육이 중소 제조기업들이 실무형 기술 인재를 확보하고 공정 고도화를 달성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교육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세한 접수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체계 가동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여름철에 집중되는 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시설 확충 사업을 시행하고 취약 지대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예방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소는 우선적으로 토사 유출 및 산사태 발생 우려가 지적되어 온 진위면 동천리 등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사방사업을 전개했다. 지형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보강 및 제거하는 작업과 더불어, 낙석 발생 빈도가 높은 급경사지 구간에는 통행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펜스 등 시설물 설치 및 보강 공사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산림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인명 대피가 가능하도록 인근 마을들을 대상으로 가구 내 방송 수신 장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위험 징후 포착 시 정확한 상황 전파와 대피 안내가 이뤄질 수 있는 구조적 안전 체계를 보완했다. 이와 함께 사업소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상시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시설,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 지구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각 시설물의 손상 상태와 위험 요인을 수시로 파악해 사고 발생 개연성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기상청의 호우·태풍 주의보나 경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즉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산림청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시스템을 강화해 현장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여파로 국지성 폭우와 단시간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시설 구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산림 안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들의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수원시-용인시-화성시

8개 분야 예술 행사 7월 12일까지 시내 곳곳서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40회 성남문화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분당구 야탑동 탄천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성남문화예술제는 국악, 가요, 미술, 사진, 무용, 음악, 연극, 문예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다채로운 예술 창작물을 공유하는 축제다. 성남예총이 주최 및 주관을 맡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탄천 다목적광장,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 등에서 이어진다. 개막 무대는 황순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이명자 전통춤 전승보존회가 지역사회의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무 공연을 선보이며, 이후 초청 가수 한서경, 유미, 나상도, 별사랑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야탑 탄천 다목적광장 일대에서는 6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3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9시까지는 10대의 푸드트럭이 배치되어 불초밥, 케밥, 닭강정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 작가 사인회, 해적 분장 및 연예인 의상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14일 오후 3시에는 '함께 그리는 성남예총 40년 40인전' 퍼포먼스가 열린다. 성남 미술협회 작가들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 시민 40명이 가로 40m, 세로 60m 크기의 대형 캔버스에 수채화로 성남의 풍경을 채워 나가는 기획이다. 각 분야별 본 행사도 일정에 맞춰 분산 개최된다. 탄천 다목적광장에서는 국악제(6월 13일 오후 4시)와 시민가요제(6월 14일 오후 5시)가 열린다. 성남아트센터에서는 미술전(6월 7~14일)과 사진전(6월 17~25일)을 비롯해 무용제(6월 21일 오후 5시), 음악제(6월 21일 오후 7시)가 준비된다. 성남아트리움 무대에서는 연극제(6월 20일 오후 3시)와 문예 분야 시민 백일장 시상식(7월 12일 오후 2시)이 치러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을 시민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선경도서관 강당서 5개 기업 참여해 18명 선발 면접 진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6월 반도체 분야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비아트론, 머니컴퍼니테크, 케어웰솔루션스, 화성엔지니어링, 티마트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해 반도체 관련 기술 인력 18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유형은 반도체 기구 설계원,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기타 전기·전자 설비 조작원, 반도체 예방정비(PM) 엔지니어, 덕트 설비 점검원, 반도체 설치 및 조정 엔지니어 등 실무 직무 중심이다. 행사장에서는 참여 기업과 구직자 간의 1대1 맞춤형 면접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수원시는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해 채용 정보 제공과 함께 이력서 작성 요령, 면접 컨설팅을 제공하는 클리닉 부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직업을 찾고 있는 수원시민이라면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일자리센터가 총괄하는 '일자리 두드림'은 구직자와 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과 협업하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매달 둘째와 넷째 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4개 구의 지정 도서관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1대1 취업 상담과 맞춤형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행사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수원일자리센터(031-5191-3877)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행궁 광장 선발대회서 나광열 씨와 배경숙 씨 각각 최종 선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역사적 인물의 모습을 재현해 축제의 몰입도를 높일 '2026-2027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나광열(정자3동) 씨와 배경숙(화서2동) 씨가 각각 주역으로 뽑혔다. 지난 7일 저녁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 역 후보 6명과 혜경궁 홍씨 역 후보 11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1차 자유복 평가와 2차 한복 복식 평가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최종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점수와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투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정조대왕 역으로 낙점된 나광열 씨에게 당선증 족자를 전달했으며,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혜경궁 홍씨 역의 배경숙 씨에게 족자를 수여했다. 두 사람은 '2026-202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의 수원 구간 본 행렬에서 각각 핵심 역할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의 공식 활동 임기는 다음 선발대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유지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주민들과 함께 완성해 가는 대표적인 역사 문화 축제라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등 가을철 축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되며,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는 10월 4일 당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40개국 423개 기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관광 박람회서 가치 입증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내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 폐막식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공동 주취하고 코트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423개에 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관, 업체들이 참가해 총 518개 부스 규모로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수원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독립적인 관광 홍보 부스를 기획해 운영했다. 향후 도래할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가을철 개최 예정인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지역의 주요 축제를 다각도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수원 관광과 축제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고 실물 안내 책자와 기념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의 팔로우를 유도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병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첨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확장현실(XR) 기술을 입힌 '확장현실(XR)버스 1795행' 체험 구역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원행 시점으로 돌아가 가상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수원의 문화 자산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관광전에서 수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며,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18~39세 청년 가구 대상 주택 가격 6억 원 이하 기준 충족 시 신청 가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젊은 세대의 주거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미혼 및 기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6월 8일 발표했다. 용인시는 청년층의 주거 자립을 돕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다각화해 왔다. 2024년부터 이어온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에 이어 2025년부터는 자가 마련 청년층까지 범위를 넓혀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용인시 관내에 위치한 주택을 생애 최초로 매입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다. 대상 주택 기준은 매매 가격 6억 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한다. 소득 조건의 경우 가구원 전체 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하며, 신청 공고일을 기준으로 주택 구입 자금에 대한 대출 실행과 매매 잔금 지급, 소유권 이전 등기, 전입신고가 모두 완료되어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총 1억 원의 예산 범위 안에서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를 선별해 대출 잔액의 1% 이내,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한다. 접수 인원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에는 자립 준비 청년,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일반 신청자는 주택도시기금 대출 여부, 자녀 수, 주택 가격, 용인시 거주 기간 등을 평가해 최종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구성역 GTX-A 역사 내 복합재난 대응 레디코리아 훈련 성공적 수행 인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 국가재난관리 유공(안전한국훈련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는 앞서 '2023년 안전한국훈련'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대통령 표창까지 잇따라 수상하며 재난 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5월 21일 용인시 구성역 GTX-A 역사 내부에서 치러진 '제2차 레디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낸 점이 핵심 가점 요소로 작용했다. 정부 주도의 레디코리아 훈련은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도입된 실전형 합동 훈련이다. 당시 훈련은 지하역사 내부 침수, 대규모 구조물 붕괴, 화재 발생 등 복합적인 대형 재난 시나리오를 설정해 전개됐다. 현장에는 용인특례시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코레일, GTX-A운영(주),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서부소방서 등 총 36개 관계 기관에서 55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훈련에 나선 기관들은 실시간 소통 체계를 기반으로 가상의 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구조 및 수습 과정을 수행하며 기관 간 협업 기능과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 표창은 함께 땀 흘린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모든 유관기관과 공직자들이 긴밀히 협력해 거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11월까지 초·중등 단체 및 가족 대상 맞춤형 5개 코스 총 16회 운영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국가지질공원이 보유한 지질학적 자산과 자연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관광 프로그램 '웰컴 투 지오랜드(Welcome to Geoland)'를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표적인 지질 명소를 연계한 현장 체험형 행사로 기획됐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딱딱한 이론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생태계의 신비와 지질 구조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목적이다. 탐방 노선은 공룡알화석산지, 전곡항 층상응회암·제부도, 백미리해안, 우음도, 국화도 등 총 5개 코스로 다채롭게 짜였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 그룹별 맞춤형 형태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오랜드 탐험대'는 총 6회, 중학생 및 청소년 단체 대상의 '지오랜드 원정대'는 5회에 걸쳐 열린다. 이와 별개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과 일반 개인 참가자를 위한 주말 프로그램도 6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일정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지질공원해설사와 생태관광 코디네이터가 전 일정 동행한다. 지형의 형성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안내를 전담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이 가진 우수한 자연 자원을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 신청과 구체적인 일정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으로 가능하다. 하천 및 저류지 등 방역 차량 진입 곤란한 지형 대상 선제 방제 실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감염병 매개 곤충의 증식을 억제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기술 기반의 '2026년 드론 방제 시범사업'을 전격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가 방역 행정에 무인 비행 장치인 드론을 접목한 첫 번째 사례다. 유충과 모기 방제 시 인력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방역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여파로 모기 등 유해 곤충의 서식 환경이 넓어지고 개체수 발생 시점도 앞당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 차량이나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하천변, 저수지, 저류지, 풀숲 등을 핵심 방제 구역으로 지정했다. 사업은 효행구보건소를 필두로 향후 동탄구와 병점구보건소 관할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범위를 넓혀 진행된다. 드론 방제 일정은 매개 곤충의 번식이 집중되는 2026년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이어지며, 각 보건소별로 월 2회씩 정기적인 공중 분사 방제를 실시해 유충 단계부터 생육 사이클을 차단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공중 방제는 넓은 면적의 지형을 짧은 시간 안에 소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작업자가 위험 지역에 진입하지 않아도 돼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수풀이 우거져 방역 약품이 닿지 않던 취약 지역까지 촘촘한 방역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종우 효행구보건소장은 드론 기술을 방역에 도입함으로써 감염병 대응 체계의 정밀도를 한 단계 높이게 됐다며 지역별 지형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 방역 기법을 확대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 민선 9기 인수위원회 본격 가동…새 군정 밑그림 그리기 착수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 인수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의성군의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정책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연결하기 위한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 당선인은 8일 의성종합체육관 내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촉장 수여식과 현판식을 갖고 민선 9기 의성군수직 인수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군정의 출발을 준비하는 첫 공식 일정으로, 위원들과 함께 군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정 현안 점검·공약 구체화에 역량 집중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 의성군정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검토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 여건과 행정 환경, 관련 법·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한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인수위는 군정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서의 주요 사업과 현안을 파악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5개 분과 체제로 전문성 강화 인수위원회는 행정 분야를 비롯해 문화·예술·관광, 복지·보건, 산업·경제, 건설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해당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조직 운영과 예산 집행, 주요 사업 추진 상황 등을 분석하게 된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과제와 군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해 새 군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인구 감소 문제,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의성이 안고 있는 주요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지역사회 경험 갖춘 인사들 참여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에 김만용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정규석 전 의성군 총무과장을 각각 위촉했다. 또한 전직 공직자와 지역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수위원으로 참여해 행정 경험과 현장 의견을 접목한 정책 검토에 나선다. 위원회에는 김태원 전 도시환경국장과 장윤아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포함됐으며, 의성군 공무원 6명이 사무지원 인력으로 배치돼 인수위 운영을 뒷받침한다. 인수위원회는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향후 추진해야 할 정책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준비된 군정으로 의성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최유철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선거 이후 군정 운영을 책임 있게 준비하는 첫 단계"라며 “현재 의성군의 행정 여건과 재정 상황, 주요 현안을 정확히 분석해 군민에게 약속한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은 의지만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제도와 조직, 예산 그리고 군민의 신뢰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분야별 인수위원회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군민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준비된 군정, 잘사는 의성이라는 목표 아래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응한 성장 전략과 AI 기반 미래농업 육성, 청년 정착 환경 조성, 어르신 돌봄 강화, 통합복지 체계 구축 등 의성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군정 청사진 마련 본격화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각 부서 업무보고와 현안 청취, 주요 사업 검토, 공약 실천방안 수립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 전략과 핵심 정책 과제를 정리하고, 민선 9기 의성군정이 출범과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인수위원회 활동이 통합신공항 조성, 농업 혁신, 인구 유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의성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주요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복지와 산업현장 잇단 방문…“시민 삶 속에서 답 찾겠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복지와 경제 현장을 연이어 찾으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부터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철강산업과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평가다. 박 당선인은 지난 8일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를 시작으로 6·25전쟁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한 데 이어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이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포항상공회의소를 방문하며 복지와 경제 전반의 현안을 점검했다. ▲어르신 복지와 보훈 정책 강화 의지 밝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에서는 노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 확대, 여가·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보다 체계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전했다. 이어 6·25전쟁 참전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한 박 당선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생활 여건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보훈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장애인 복지 현장 찾아 목소리 청취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용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장애인 복지서비스 운영 현황과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문화·교육 참여 확대,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박 당선인은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철강산업과 중소기업 경쟁력 회복 방안 모색 복지 현장 점검을 마친 박 당선인은 곧바로 지역 경제 현장을 찾아 기업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최근 철강 경기 침체와 글로벌 시장 변화,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 경쟁력 확보와 기업 지원 확대, 규제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박 당선인은 산업단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인 만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포항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 함께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소비 진작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과 함께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도 논의됐다. ▲“현장에서 답 찾는 시정 펼칠 것" 박 당선인은 “행정의 중심은 책상이 아니라 시민이 생활하는 현장에 있어야 한다"며 “어르신과 국가유공자를 정성껏 예우하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회복은 시민 삶의 안정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행정이 먼저 살피고 해결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취임 전부터 복지시설과 산업현장, 경제단체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와 정책 제안은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분양 마케팅’에서 ‘지역 마케팅’으로…건설업계의 변신

경품·판촉 중심 홍보 탈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전략 주목 아이에스동서, 펜타힐즈W 분양 앞두고 교육·문화·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하고 떠나는 건설사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인식 변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건설업계 마케팅의 무게중심이 달라지고 있다. 견본주택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경품 제공이나 청약 고객 모집 중심의 단기 판촉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른바 '로컬리즘(Localism) 마케팅'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건설사들은 사업 부지를 확보해 주택을 공급하고 분양을 마친 뒤 지역을 떠나는 '스팟(Spot)성 사업' 방식으로 인식돼 왔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 기여보다는 수익 창출에 집중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상생 가치가 강조되면서 건설업계 역시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민의 신뢰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할수록 기업 이미지가 개선되고 장기적으로는 분양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경산 중산지구에서 추진 중인 '펜타힐즈W'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존 건설사들의 마케팅 방식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경산지역 사업을 본격화한 2020년 이후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달 분양 예정인 '펜타힐즈W 1단지'의 마케팅 과정에서는 교육·문화·체육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주제로 한 교육 특강을 비롯해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스크린골프대회, 주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중산지구 일원에서는 대구MBC와 함께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욱수마켓'도 열린다. 지역 농가와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판매뿐 아니라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행사 등을 결합해 지역민과 입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 형태로 마련된다. 예비 청약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월 첫째 주말부터 셋째 주말까지 견본주택에서는 '청약 토크쇼'가 진행되며, 중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문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독자 177만 명을 보유한 부동산 전문 유튜버 '부읽남(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을 초청한 특별 강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부동산 시장 흐름과 실수요자의 대응 전략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분양 마케팅을 담당하는 빌사부·대영레데코 송원배 대표는 “상품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하는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수요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케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로컬리즘 마케팅이 단순한 홍보 전략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결국 소비자 선택을 받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페트롤] 김천시-문경시-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 수출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8일 김천시는 지난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우수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활동, 수출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수출 분야 시상이다. 시는 생산부터 유통, 해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식품 수출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수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농업인과 수출업체, 행정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수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김천시는 2025년 농식품 수출액 2,606만 달러(약 364억 원)를 달성해 전년도 1,821만 달러보다 4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출국은 대만, 홍콩,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태국, 베트남 등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실질적인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샤인머스켓 포도를 비롯해 새송이버섯, 딸기, 복숭아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 개척과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이번 수상으로 김천시는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9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경북 농식품 수출 선도도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배낙호김천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과 수출업체, 관계기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 김천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식품·공중위생 분야에서 친절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Yes 문경 친절 우수업소' 8개소를 선정하고 8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8일 문경시에 따르면 'Yes 문경 친절 우수업소'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우수업소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외식업 문경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을 방문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고객 응대 태도와 서비스 만족도, 업소 환경, 위생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 우수업소는 음식점 부문 4개소, 숙박업 부문 2개소, 미용업 부문 2개소 등 총 8개소다. 음식점 부문에는 △청록숯불갈비 △금천기사식당 △카페봄스 △돈벼락선지국이 선정됐다. 숙박업 부문은 △대웅모텔 △카라모텔이 이름을 올렸다. 미용업 부문에는 △미경뷰티포레스트 △모델헤어가 선정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친절은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친절 실천 우수업소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와 경북관광 홍보 행사에 잇따라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8일 고령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과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2026 경북관광페스타 in 서울–경북으로 ON(온)나!'에 참가해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종합관광박람회인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고령군은 마스코트 '가야돌이'와 관광 캐릭터 '고고스트링밴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캐릭터 퍼레이드와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 캐릭터 인형 기념품 증정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최우수 캐릭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관광전은 '지속 가능한 장기체류형 여행'을 주제로 개최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산업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와 호텔, 여행사, 항공사, 협력기관 등 40개국 423개 기관·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6 경북관광 페스타 in 서울에는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여행 정보를 소개하고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도권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령군은 최근 관광업계의 핵심 트렌드로 떠오른 '롱스테이(Long-stay)'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해 대가야 빛의숲, 음악분수, 고분군 야간트레킹 등 체류형·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대표 관광지 룰렛 이벤트와 '고령 다산은행나무숲 SNS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해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고령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체류형 관광과 지역 활성화라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생태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북관광페스타 역시 수도권 시민들에게 경북과 고령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며 고령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의약품부터 화장품까지…HK이노엔, 성장엔진 ‘풀가동’

HK이노엔이 지난해 첫 입성한 '연매출 1조원' 클럽 지위를 수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품목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매출 확대는 물론, 동물의약품 등 차세대 성장엔진 가동에도 속도를 내면서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K이노엔의 올해 연매출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는 전년 대비 4.4% 성장한 1조1101억원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1조632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역시 1조 클럽 지위를 수성할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전망이다. 이 같은 성장 전망의 중심에는 HK이노엔의 대표 품목인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신약 케이캡이 자리한다. P-CAB 내수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글로벌 빅마켓 공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다. 케이캡 출시 초기인 지난 2019년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P-CAB 계열 약물의 시장 점유율은 약 2~6% 수준으로, 주요 경쟁약물인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치료제 47~62%와 비교해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케이캡 처방 확대와 함께 동일계열 약물의 시장 진입이 이어지며 지난 1분기말 기준 내수시장 P-CAB 점유율은 28%까지 확대됐다. 이 기간 케이캡 역시 누적 처방액 1조원을 돌파하며 HK이노엔의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최근 들어 일본 다케다제약의 P-CAB 약물 '보신티(성분명 보노프라잔)'와 동일 성분 제네릭(복제약)이 앞다퉈 진입을 예고하며 내수 시장은 경쟁이 지속 심화하는 흐름이다. 이에 HK이노엔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마켓 4곳(중국·미국·캐나다·브라질)을 중심으로는 기술수출 모델을 통해, 이 밖에 동남아와 동유럽 등 51개국에선 완제수출 모델을 통해 시장 공략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출시가 완료됐거나 허가를 획득해 출시를 준비중인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총 23곳에 달한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현지 판매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가 지난 1월 허가신청(NDA) 제출을 완료한 가운데, HK이노엔은 내년 초 식품의약국(FDA) 승인 획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외에 HK이노엔은 신약 파이프라인 등 케이캡을 이을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야누스 키나제-1(JAK-1) 억제제 계열 반려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IN-115314'의 경우, 올 1분기 연구개발(R&D) 조직 개편을 통해 R&D 전략실 산하 '동물신사업TF팀'을 신설하는 등 사업 집중도를 끌어올린데 이어, 지난 1일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해 외부에서 도입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IN-B00009'와 근감소증 치료제 'IN-207907'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근감소증 치료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으며 R&D 일정을 한층 가속화했다. HK이노엔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 대다수가 근육량 감소 부작용을 보이는만큼, IN-B00009(임상 3상)의 병용약물로서 차별화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HK이노엔은 자사 슬로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를 CJ올리브영의 미국 1호 매장인 패서디나점과 현지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시켜 글로벌 헬스앤뷰티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다. HK이노엔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비원츠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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