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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포항시,빗물펌프장 악취·매연·비산먼지…주민 고통 속 방치된 공사현장(상)

창포 빗물펌프장 재해복구 공사 현장 악취·매연·비산먼지 논란 터파기 토사에서 악취 발생…주민 “창문도 못 연다" 생활 불편 호소 세륜시설 없는 공사장에 흙먼지 확산…환경 관리 부실 지적 ​ 포항 북구 창포동에서 진행 중인 창포 빗물펌프장 개선 복구 재해복구사업을 둘러싸고 악취와 매연, 비산먼지 등 환경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공사 현장 관리 부실과 토사 임시 야적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본지는 공사 현장의 실태와 행정 대응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3회에 걸쳐 집중 보도한다. ​ 글 싣는 순서 상 : 악취·매연·비산먼지…주민 고통 속 공사현장 중 : 250억 재해복구사업 환경관리 점검 필요 하 : 시민 휴식공간 마장지 인근 토사 관리 논란 ​ ◇ '창문도 못 열어요'…생활 속으로 번진 악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서 진행 중인 '창포 빗물펌프장 개선 복구 재해복구사업' 공사 현장을 둘러싸고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터파기 토사의 냄새와 중장비 매연, 비산먼지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면서 인근 주거지역 생활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재해복구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공사다. 공사는 2024년 1월 8일 착공해 2026년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본지가 공사 현장 주변을 확인한 결과 터파기 작업으로 발생한 토사가 현장 일대에 적치돼 있었으며 일부 토사에서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바람이 약하거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냄새가 인근 주택가까지 퍼진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나온다. 창포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창문을 열어두면 냄새가 집 안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며“밤에도 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아 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아이들이 밖에서 놀다가 냄새 때문에 집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며“여름철이 되면 냄새가 더 심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 ◇ 중장비 매연 문제 제기…주민 건강 우려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일부 중장비에서 발생하는 매연 문제도 주민 민원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다. 굴착기 등 장비 작업 과정에서 검은 매연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창포동 주민 박모 씨는“공사장에서 장비가 작업할 때 매연이 올라오는 것을 본 적이 있다"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건강이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공사 자체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환경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세륜시설 여부 논란…비산먼지 관리 필요성 제기 공사 현장의 환경 관리 시설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형 토목공사 현장에서는 공사 차량이 현장을 드나들 때 발생하는 흙과 먼지를 줄이기 위해 세륜시설을 설치하거나 살수 작업을 실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공사 차량이 현장을 드나드는 과정에서 흙먼지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대형 덤프트럭이 현장을 드나들 때 먼지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며“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도로까지 흙먼지가 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 환경전문가 '비산먼지 관리 기본조치 필요' 환경 전문가들은 공사 현장에서 비산먼지와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본적인 관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환경 분야 한 전문가는“대형 토목공사에서는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세륜시설 운영, 살수 작업, 토사 덮개 설치 등 관리가 중요하다"며“이 같은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주변 주거지역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토사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있다면 토양 상태나 유기물 혼입 여부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악취 발생 여부와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주민 민원 지속…행정 관리 필요성 제기 주민들은 공사로 인한 불편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 환경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창포동 주민들은“대형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며“행정기관의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상수과 관계자는“공사 현장 주변 환경과 관련해 주민 불편 사항이 제기된 만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비산먼지 저감과 현장 환경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획] 칠곡군, 경북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그 이면(상)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행정 성과'…정책 지속성 인정 안전·돌봄·사회참여 확대 정책 추진…여성친화 기반 구축 성과에도 불구 군민 체감도는 엇갈려…정책 실효성 검증 필요 ​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정책이다. 경북 칠곡군이 도내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면서 행정 성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제도적 지정과 실제 군민 체감도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본지는 칠곡군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의 의미와 정책 성과,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한다. ​ 글싣는순서 상:경북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칠곡군…정책 성과와 의미 중:사업 확대에도 체감 낮은 여성친화 정책…실효성 논란 하:'지정 성과' 넘어 정책 완성으로…지속가능성 확보 과제 ◇경북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칠곡군…성과 속 체감도는 과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3회 연속 지정되며 도내 여성친화 정책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3회 연속 지정은 칠곡군이 처음으로, 정책 지속성과 행정 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역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돌봄 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이후에도 일정 기간마다 정책 추진 실적과 효과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칠곡군은 최초 지정 이후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 돌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공공시설 내 여성 편의시설 확충, 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형 정책 추진 등이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칠곡군 관계자는“여성친화도시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책 방향"이라며“3회 연속 지정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의 지속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추진 성과에도 '군민 체감도'는 향후 과제 다만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군민 체감으로 얼마나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왜관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여성친화도시 지정 소식은 알고 있지만 일상에서 큰 변화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앞으로 더 다양한 정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안전 시설이나 공공시설 환경은 개선된 부분이 있지만 일자리나 돌봄 지원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책 참여 확대와 생활 밀착형 정책 강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대구지역 한 지방행정 전문가는“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시설 조성뿐 아니라 정책 참여 확대와 경제활동 지원 등 종합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며“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이 병행될 때 정책 효과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정 성과' 넘어 정책 실효성 확보 중요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지역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정 지표로 평가된다. 다만 지정 이후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특히 여성 일자리 확대, 돌봄 서비스 강화, 안전 환경 개선 등 군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의 정책 효과가 향후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시민사회 관계자는“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의미 있는 성과지만 정책 효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보완이 필요하다"며“주민 의견 수렴과 참여 확대가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여부 주목 칠곡군의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은 지역 정책의 지속성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다만 여성친화 정책이 행정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과 체감도 향상이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복대, 지식플랫폼  ‘KBU AI-DX GAIA 인사이트 리포트’ 발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RISE사업단은 AI-DX 기반 지역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지식 플랫폼 구축 일환으로 'KBU AI-DX GAIA 인사이트 리포트(INSIGHT REPORT)'를 발간했다. 이번 인사이트 리포트는 단순한 사업 성과보고서가 아니라 지-산-학-연-관-민 협력 구조 속에서 축적된 정책-산업-현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역혁신 지식 정보를 포함했다. KBU AI-DX GAIA는 경복대 RISE사업의 핵심 거버넌스로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이 연계되는 협력 플랫폼이며, 지역사회의 AI-DX 전환이란 구조적 변화 속에서 실행이 가능한 모델을 설계하고 확산하는 허브 구조로 기능하고 있다. 'KBU AI-DX GAIA 인사이트 리포트'는 이런 협력 플랫폼 활동 연장선상에서 공식 발행되는 지식 확산 매체다. 이번 책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한 AI-DX 환경 변화와 지역산업 구조 전환 흐름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아울러 기술 중심 접근을 넘어 조직-정책-인력-제도 변화까지 포괄하는 분석을 통해 지역 차원의 협력 전략 수립에 참고가 가능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남양주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를 주요 분석 대상으로 설정해, 지역 여건과 정책 환경을 반영한 실천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함도훈 경복대 RISE사업단장은 7일 “KBU AI-DX GAIA 인사이트 리포트는 단발성 발간물로 한정하지 않고 지속 및 축적형 시리즈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남양주시, 경기도 RISE센터, 지역 산업체, 연구기관, 공공기관과 공동 기획을 통해 주제별 심화 분석과 사례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KBU AI-DX GAIA 협의체 운영, 공동 포럼, 정책 세미나 등과 연계해 리포트를 지역혁신 담론의 공식 자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BU AI-DX GAIA 인사이트 리포트' 상세 내용은 경복대 누리집 내 경복프라이드-뉴스레터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경복대 RISE사업단은 KBU AI-DX GAIA를 중심으로 지-산-학-연-관-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혁신 지식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리포트는 그 실행 결과이자 향후 협력 확장 출발점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전력정책 책임자의 현실진단 “LNG 없이 전력 시스템 가능? 아직은 어렵다”

이란사태로 인한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 전력정책을 총괄하는 책임자가 “현재 기술 수준에서 LNG 없이 전력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문양택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산업정책과장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 시대, 대규모 LNG 신규 건설 이대로 괜찮나' 토론회에서 이례적으로 약 30분에 걸친 발언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나타나는 전력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설명하며 균형과 현실성 있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LNG 발전 신규 건설을 제한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 속에 열렸지만, 문 과장은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의 필요성에는 동의하면서도 현실적인 전력 시스템 운영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과장은 먼저 최근 전력부문 온실가스 배출 감소의 배경을 설명하며 “한국의 전력부문 온실가스 배출은 실제로 감소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석탄 발전을 LNG로 전환한 효과가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재 전력 시스템에서 LNG가 수행하는 역할을 단기간에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문 과장은 “태양광과 풍력만으로 현재 LNG가 수행하는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가 가져올 전력 변동성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태양광 설비가 100GW 수준까지 늘어날 경우 봄철 맑은 날 낮과 밤의 전력 공급량 차이가 약 70GW에 달할 수 있다"며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서는 수요 조정, 에너지저장장치(ESS), LNG 발전 등 다양한 수단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과장은 LNG 발전의 경제성 문제도 언급했다. 재생에너지와 ESS 조합이 장기적으로 확대될 수는 있지만 현재 기술과 비용 구조를 고려하면 LNG의 경쟁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는 “극단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LNG 발전이 태양광과 ESS 조합보다 경제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며 “온실가스 비용이 상당히 높아지지 않는 한 이 구조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LNG 발전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문 과장은 “10차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신규 LNG 발전 허가는 사실상 한 건도 없었다"며 “정부는 신규 LNG 건설을 사실상 막아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12차 전기본 또한 전력 믹스가 특정 전원 중심으로 단순화되기보다는 다양한 전원을 조합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문 과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특정 전원 하나만으로 전력 시스템을 운영하기는 어렵다"며 “태양광·풍력과 ESS, LNG에 탄소포집(CCS)을 결합한 방식, 소형모듈원전(SMR) 등 다양한 전원을 조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기적으로 LNG 없이 전력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현재 기술 수준에서는 쉽지 않다"며 “지금 LNG를 당장 없애자는 결정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나타나는 전력 시스템 안정성과 비용 문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정책 당국의 고민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전력 업계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LNG 축소라는 두 정책 목표 사이에서 정부가 어떤 균형점을 찾을지에 대한 논의가 앞으로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패트롤] 군포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3월부터 심야 시간 시민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투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을 신규 지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의 의약품 접근성 보장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휴일을 포함한 연중무휴 심야 시간대(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에 운영하도록 군포시에서 지정한 약국이다. 올해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타 동에 비해 심야 시간대 운영 약국 수가 적은 송부동에 소재한 송정약국이며, 시민은 심야 시간대 일반의약품 구매와 처방약 조제는 물론 응급 상황 시 필요한 의약품 구입과 복약 상담 등 실질적인 약국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지정은 시민 생명과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소통 건의 사항'에 대한 2026년 제1차 처리 현황 보고회를 지난 5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간담회와 면담 등을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과 올해 1월 읍-면-동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질의와 건의 사항 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475건으로 완료 140건, 올해 처리 예정 137건, 장기 처리 예정 154건, 처리 불가는 4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장기 처리 사항과 처리 불가 건의 사항에 대해선 예산 확보 어려움 등 현실적인 제약이 있으나, 향후 추진 계획과 대안 마련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양주시는 장기간 시민 숙원사업과 복합 민원 해결을 위해 각 부서가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양주시는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처리 방안을 수립하고 최대한 해결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위한 건의 사항 청취 과정에서 소수와 다수 목소리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 안전과 일상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건의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수용이 어려운 사안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건의한 시민에게 처리 상황을 알기 쉽게 충분히 설명해 시민의 답답함이 해소되는 소통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12일 시민 건의 사항 처리 현황에 대한 추가 보고회를 한 차례 더 열어 부서별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지난 4일 관내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초동방역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가는 의심 신고 후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천군은 확진 즉시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령했으며 발생 농가에 대한 살처분 및 긴급 방역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발생 농장 반경 내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과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 진입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 차량 및 관계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야생 멧돼지를 통한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축산농가 주변 울타리 점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발생 농장에 들러 방역 및 살처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유인순 안전총괄과장은 7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는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권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기획-제작한 창작 동요 음악극 '반달의 꿈'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4000만원 지원금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공모는 전국 문예회관 시설 특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작년 신작 제작형 공모에 선정돼 '반달의 꿈'을 성공적으로 초연한 데 이어 그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반달의 꿈'은 국내 최초 창작 동요로 불리는 윤극영의 '반달'(1924년)부터 '고향의 봄', '오빠 생각', 그리고 친숙한 '아기염소'에 이르기까지 100년에 걸친 한국 동요의 다채로운 변천사를 한 편의 음악극으로 엮어냈다. ▷ 한국문예회관연합회 평가 S등급 쾌거= 작품은 스마트폰 게임에만 빠져 있던 10살 소년 '주안'이가 할머니와 함께 동요 박물관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100년 전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뤘다.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현실 속에서 민족의 희망을 노래했던 순간, 한국전쟁 아픔을 달래주던 위로의 멜로디, 눈부신 발전과 함께 울려 퍼진 명랑한 노랫말 등 각 시대 역사적 배경과 정서가 무대 위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누구나 아는 명작 동요들을 모던하고 세련된 편곡과 풍성한 사운드, 역동적인 안무로 재탄생시켜 극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주안이가 시간여행 속에서 다양한 시대 사람을 만나며 동요가 가진 진정한 위로의 힘을 깨달아 가는 과정은 관객에게 짙은 몰입감과 여운을 남긴다. 이를 통해 한국전쟁 등 격동의 세월을 겪어온 노인에게는 유년시절 짙은 향수와 추억을 되돌아보게 하는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세대 공감 극'이란 찬사를 받았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본 작품이 잊혀가는 우리 동요 역사와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올해 5월 공연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 등 단체관객에게 우리 동요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전할 계획이다. ▷ 공모 통해 국비 1억4천만원 확보= 이번 최고 등급 선정과 1억4000만원의 지원금 확보를 바탕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은 작년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문화예술 전문 공연제작사 '함박우슴'과 올해도 긴밀하게 협력해 공동 제작에 나선다. '함박우슴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통해 무대 연출, 음악적 완성도, 스토리텔링 등 다방 면에서 수준 높은 고도화(Develop) 작업을 거쳐 의정부를 대표하는 고품격 레퍼토리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층 깊어진 완성도로 돌아오는 창작 동요 음악극 '반달의 꿈'은 오는 5월 열릴 의정부 대표 문화예술 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시민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S등급 획득과 지원사업 연속 선정은 세대를 잇는 우리 동요 가치를 무대 위에 성공적으로 구현한 의정부문화재단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된 지원금과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작품을 더욱 수준 높게 다듬고,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월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가 올해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국어교육 과정을 수준-단계별 체계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작년 한국어교육 운영 결과 참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서다. 포천시가족센터는 기존 단일 과정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 정착 단계, 한국어 수준, 학습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의 실생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일상회화반'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준비하는 학습자를 위한 '토픽 입문반 및 대비반'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기초 단계부터 시험 대비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연계되는 학습 구조를 마련해 교육 지속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 또한 학습자 생활 여건, 접근성을 고려해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한국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언어 습득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적응과 취업 준비, 자녀 양육, 공공기관 이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필요에 따라 외부기관 연계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토픽 과정은 점수 취득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시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읽기-듣기-쓰기 영역별 문제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습자가 실제 시험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천시가족센터장은 7일 “작년 교육 운영을 통해 관내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수준-목표별 교육체계를 더욱 정교화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안정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족센터는 군내면 반다비체육센터 내 소재하며 가족상담, 부부교육,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등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신청은 포천시가족센터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천시가족센터는 '2026 다문화가족 고교 진학 과정 설명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결혼이민자 학부모가 자녀 교육 과정에 보다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현직 교사 설명으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예비 고등학생 자녀를 둔 이주배경가족 학부모 및 보호자다. 행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포천시가족센터 1층 '가족소통공간3'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포천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오세훈 “당 노선 정상화 과제”...나경원 “반성이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촉구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더 이상 당 탓하지 말고 본인부터 반성하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페이스북에서 “무엇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인지 반드시 결론을 내야 한다"며 “공천 접수를 미루더라도 우리 당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끝장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부터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지 않는 이상, 후보 접수와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며 “현 상태에서의 경선은 많은 지역에서 노선 갈등으로 이어져 본선 경쟁력의 처참한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현역 단체장이 아닌 후보들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한 뒤 본경선에서 현역과 1대 1로 대결하는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KBO의 최종 결승전인 '한국시리즈'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를 두고 조은희 의원은 “오 시장을 정적으로 규정하고 '오세훈 제거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시장은 “수도권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 수도권을 내주면 보수는 또다시 암흑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 우리 당은 수도권 선거를 포기했다. 절박한 심정으로 당의 변화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의 발언을 두고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 중 한 명이자 장동혁 대표와 가까운 관계로 평가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 시장은 5선에 도전하는 현역 시장으로의 평가가 그리 좋지 않은 것에 대한 본인 반성이 먼저"라고 비판했다. 그는 “좋은 일은 내 탓, 좋지 않은 일은 남 탓은 좀 궁색하지 않은가"라며 “더 이상 당 탓하지 말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구성원들 모두 안타깝고 애끓는 심정"이라며 “서로 손가락질해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그 손가락을 거두고 내부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외부로 돌리며 대안을 이야기할 때 우리 당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李대통령도 봤다’ 왕과 사는 남자 천만영화...정치권도 ‘축하 물결’

단종의 최후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가 한 목소리로 축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관객 돌파에 대해 “영화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그리고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2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많은 이들이 한 영화를 찾았다는 것은 작품이 전하는 진심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며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는 뜻"이라며 “감독님과 배우,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께 축하와 더불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창작의 자유가 살아 숨 쉬고 문화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설 연휴를 맞이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극장을 찾아 왕과 사는 남자를 직접 관람했다. 여야도 왕과 사는 남자의 10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창진 선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성과는 이 대통령이 강조해 온 'K-이니셔티브'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며 “민주당은 문화가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맞춰 정부와 함께 창작 생태계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K-콘텐츠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이 축적해 온 역량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왕과 사는 남자'와 같은 작품들이 꾸준히 만들어진다면, 대한민국 영화 생태계 역시 다시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영화 산업이 안정적으로 창작되고 흥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제도, 정책을 면밀히 살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을 만나 축하했다. 최 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 감독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케이크와 꽃다발을 건네는 사진 15장을 공개했다. 최 장관과 장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6일 저녁에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장관은 SNS에 “관객 1000만을 넘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던 우리 영화의 실낱같은 '희망'이자 따사로운 '축복'"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우리 영화는 이제 이렇게 힘찬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며 “한국영화 화이팅"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전날(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국내 개봉작 중 34번째로 탄생한 천만 영화다. 국내 개봉작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2024년 파묘, 범죄도시 4 이후 2년 만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음악창작소가 지역 아마추어 음악가 음원 제작 지원사업 '2026 Made in Guri(메이드 인 구리)'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Made in Guri' 사업은 지역 음악인이 유명 음악 제작자(프로듀서)와 협업과 조언을 통해 음반산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4기를 맞아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승익, 서기의 조언 아래 래퍼 '슬랙스'와 밴드 '쿼카' 등 2팀이 선정돼 음원 발매와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편곡, 연주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 전 과정은 물론 프로필 사진 촬영, 음원 유통, 뮤직비디오 제작 등 마케팅 지원과 거리공연(버스킹)-발표회 공연 기회까지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해마다 음원 제작 지원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지역 음악가들 역량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구리시음악창작소를 통해 실력 있고 개성 있는 음악인이 발굴돼 관내에서 성장하고 전국 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구리시음악창작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또는 학교-직장)가 구리시이며, 자작곡을 보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구리시음악창작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2026년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 특별정비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지난 5일 열어 하천 내 불법 시설물 근절과 수변 환경 재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하천과 계곡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수변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TF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3월 한 달 동안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불법 시설물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국가하천 2곳 △지방하천 32곳 △소하천 80곳 등 114개 하천이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 시민이 많이 찾는 수동계곡, 묘적사계곡, 수락산계곡 등 주요 하천-계곡을 시작으로 조사 및 정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특별정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정비는 이재명 대통령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되는 사항인 만큼 남양주시는 체계적인 조사와 정비를 통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일제 조사는 드론을 활용해 주요 하천-계곡을 촬영한 뒤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해 불법 시설물 정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수 부시장은 회의에서 “이번 특별정비는 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한다"며 “관련 부서는 여름 성수기가 오기 전 불법 제로화를 달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계곡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시민의 디지털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DDC AI-시민대학'을 열고 오는 9일부터 수강생 모집한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는 '명사 특강'과 실생활 및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격증 실습 과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오는 17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2층 한울림 강당에서 구독자 136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인공지능(AI) 시대,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를 주제로 열링 이번 특강에선 AI가 가져올 일상과 미래 사회 변화를 대중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동두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 활용지도사 2급 자격 과정'은 시민이 단순한 AI 소비자를 넘어 창조적인 콘텐츠 생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디지털 페르소나 및 이미지 생성을 비롯해 △디자인 자동화 △AI 보이스 및 오디오 복제 △시네마틱 AI 영상 제작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월요일(총 6회)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자격증 발급비는 본인 부담이다. DDC AI-시민대학의 두 강좌 모두 오는 9일부터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권미애 미래교육진흥원장은 7일 “이번 AI-시민대학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이 인공지능 기술을 두려움 없이 받아들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 흐름을 반영한 질 높은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5일 오전 7시 군청 광장에서 '2026년 새봄맞이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봄을 맞아 올바른 청소문화와 자원순환 인식을 확산하고 '깨끗한 매력양평'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을 맞아 민-관-군 800여명이 한마음으로 거리에 나선 오늘이 바로 '매력양평'의 진정한 의미"라며 “1회용품 없는 환경수도 양평은 선언이 아닌 실천으로 완성되는 만큼 군민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나서 달라"고 권했다. 양평군 관내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지역민을 비롯해 인접 군부대 등 44개 기관-단체 8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결의하는 '1회용품 없는 환경수도 양평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건전지, 폐의약품,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와 구역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수도 양평 선포문은 기관-단체를 대표해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양평군상인연합회장, 양평병원 장례식장 대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장이 함께 낭독했다. 이들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확대해 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선포식을 마친 뒤 참가자는 폐건전지, 폐의약품, 플라스틱 병뚜껑 등을 직접 수거하며 자원순환 중요성을 실천했다. 이어 기관-단체별로 지정된 구역으로 이동해 쓰레기를 줍는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고운 손길-아름다운 마을-행복한 우리'를 표어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결활동을 넘어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자원순환 중요성을 행동으로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를 새봄맞이 우리동네 새단장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12개 읍-면-별 자체 캠페인과 마을별 일제 새단장을 전개해 구석구석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시정 소식지 '청정하남'이 '읽는 시대'를 넘어 '듣고 공감하는 시대'를 열며 시민 곁으로 더 깊이 파고든다. 올해 2월호를 기점으로 단행된 변화는 시민 소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화제거리로 떠올랐다. 이번 개편 핵심인 오디오북 서비스는 소식지 도달 범위를 무한대로 확장하는 혁신을 가져왔다. 기존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서비스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필요해 일반인 이용에 제약이 따랐다. 그러나 새롭게 도입된 오디오북은 하남시 누리집 접속이나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는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소외되던 노인이나 저시력자에게 다정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출-퇴근길이나 가사 노동 중에도 소식지를 라디오처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바쁜 현대인에게 도시 온기를 전하는 세심한 배려로 평가된다. 지면 변화도 눈길을 끈다. 특히 신설된 '하남에 온 새 가족' 코너는 하남 미래인 아이들 탄생을 온 이웃이 함께 축하하며 시민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코너에는 갓 태어난 쌍둥이 자녀를 바라보며 삶의 의미를 깨닫고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는 한 아빠의 벅찬 고백부터, 아이가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길 소망하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이 담기는 등 존재 자체로 감사한 생명 이야기가 지면을 온기로 채운다. 이처럼 소중한 기록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하남시에서 태어난 12개월 이하 아기 이름과 사진, 100자 내외 메시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작성자 성명과 연락처를 포함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소식지 청정하남에 소개된 가족에게는 3만원 상당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아울러 청정하남 책자 배부대에 전자책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런 진심 어린 노력은 작년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91.6%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연간 전자책(e-book) 조회수는 2024년 9만7872회에서 2025년 21만9090회로 약 123.8%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디지털 소통 강자로 우뚝 섰다. 그동안 청정하남은 정확한 시정 정보 전달은 물론 감각적인 일러스트 표지와 세련된 편집, 부록으로 제공되는 캐릭터 페이퍼토이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외에도 '걷기 좋은 길' 코너에서 QR코드를 활용해 하남 명소를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최신 트렌드 기사와 플레이리스트QR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로 시민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7일 “91.6% 높은 만족도는 시민 눈높이에서 정책을 전달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한 결과"라며 “오디오북 서비스로 더 많은 시민이 시정 소식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하남 오디오북은 하남시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책은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등 대형 온라인 독서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제공된다. 하남시는 기존 책자형 소식지와 함께 점자책, 보이스아이 서비스도 지속 운영하며 모든 시민을 위한 따뜻한 소통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트럼프, 전쟁 목표 수시로 바꿔...이스라엘군 ‘광범위한 파상 공습’ 개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전쟁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 목표를 수시로 바꾸면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 첫날 미국의 전쟁 목표를 '핵 프로그램' 등 임박한 이란의 위협을 제거해 미국인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규정했지만, 5일에는 합의 조건으로 '무조건 항복'을 앞세웠다. 외신들은 참모진조차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트럼프 대통령과 상반된 합의를 내놓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이란을 향해 광범위한 공세전을 개시했고, 이란은 이스라엘 중심지와 미국의 군사, 외교 시설을 겨냥해 반격을 이어가면서 공항, 유전 등 민간 시설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스라엘군은 전쟁 8일째인 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란 테헤란 내 목표물에 대해 '광범위한 파상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장악한 베이루트 남부 지역에 대한 공습도 이어갔다. 레바논 보건부는 “레바논 내 사망자 수가 217명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6일 “전쟁 첫 주 동안 이란군 지휘·통제센터와 탄도 미사일 기지 등 3000개 이상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향후 4~6주 안에 이번 작전 목표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군은 작전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필요한 만큼' 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란은 이라크 내 주요 시설을 겨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6일 밤 미국 외교 시설과 군사 기지가 있는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공항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는 외국 에너지 기업들이 입주한 석유시설이 두 차례에 걸쳐 드론 공격을 받았다. 전쟁 여파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은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UAE가 자국 영공에서 발사체를 요격한 뒤 파편으로 인해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동 하늘길은 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난달 28일부터 사실상 마비 상태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주변 걸프국의 주요 공항과 인프라에 드론과 미사일을 퍼부으면서다. 이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태도를 시시각각 바꾸면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이 항복한 뒤에는 “훌륭하고 수용 가능한 지도자들이 선택되면"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이란을 부강하게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를 변형한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MIGA)"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이에 대해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이란의 무조건 항복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란이 미국,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미군 기지가 있는 아랍국가마저 공격 대상으로 삼으며 중동 전체를 포화 속으로 밀어넣는 등 공개적으로 항복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NYT는 “개전 이후 일주일간 트럼프 행정부의 전쟁목표가 수시로 바뀌었다"며 “사실상 10여가지의 다른 버전이 있는 만큼 '목표들'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비둘기파 성향(통화완화 선호)으로 평가받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우리의 향후 통화정책을 생각해볼 때, 이번 사태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이 우리가 에너지 가격을 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라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가 미래 인플레이션을 더 잘 예견한다"고 말했다. 이어 월러 이사는 “지금 상황을 근거로 연준이 아마도 6개월 후에나 금리를 변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다소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민주당 금정구청장 출마 이재용, 한동훈 부산행 비판 “금정 끌어들이지 말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금정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예비후보가 부산을 찾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내부 권력다툼에 금정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낮 12시 부산대역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긴급 성명을 내고 “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금정을 방문한다고 들었다"며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지는 권력다툼과 극단 정치의 흐름을 금정 주민들은 걱정스럽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쪽에서는 원조 친윤 세력이 정치적 영향력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윤어게인'을 외치는 세력이 갈등을 키우고 있다"며 “이런 당내 싸움이 민생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 “한동훈 전 대표는 정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며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극단적인 정치 구호만 반복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지는 모습은 민생 경쟁이 아니라 권력 싸움일 뿐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금정은 정치 세력의 권력투쟁에 이용될 곳이 아니라 주민 삶을 바꾸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곳"이라며 “지금 금정은 금정산 국립공원 시대와 대학도시로 발전할 기회를 맞고 있고,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와 금샘로 완전 개통 같은 숙원 사업을 해결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금정에 필요한 것은 정치 갈등이 아니라 실용적인 정책과 실행력 있는 리더십이다"며 “금정은 실용과 추진력으로 변화와 발전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7일 부산 구포시장과 온천천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일정에는 친한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동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의원들이 함께 움직일 경우 세력 결집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앞서 당권파가 한 전 대표의 대구 서문시장 방문에 동행한 친한계 인사들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면서 당내 갈등이 한층 격화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 전 대표는 부산 일정에서 의원들과 동행하지 않고 혼자 시민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대표는 전날 부산에서 친한계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원님들 몫까지 대신해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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