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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의회-동두천시의회-연천군의회-의왕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13일 관내 교육과 재난 안전, 치안을 책임지는 주요 유관기관에 들러 현장 협력망 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은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 광명시의원은 먼저 광명교육지원청을 찾아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광명소방서에서 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와 화재 예방 대책 등을 확인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에선 지역 치안 현황과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 방안 등을 청취하고,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기관 간 공조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형덕 의장은 “교육, 재난 안전, 치안은 민생과 가장 밀접한 분야"라며 “앞으로 광명시의회는 유관기관과 지속 소통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첫번째 의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 전략과 조례 및 예-결산심사 기법 교육 △4대 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갑질 예방 및 이해충돌방지 교육 △말하기 능력 향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임현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10대 동두천시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동두천시의회 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제347회 임시회를 개회해 집행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부의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재구 연천군의회 의원은 13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과 약속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윤재구 의원은 “당선은 끝이 아니라 군민과 약속을 지켜야 하는 출발선"이라며 “지금 군민이 마주한 현실은 결코 녹록하지 않으며, 군민이 원하는 것은 말이 아닌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탁상행정이 아닌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연천군의회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향후 4년간 실천할 3가지 의정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군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원과 고충 현장을 부지런히 직접 찾아 군민 목소리를 듣고 확인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쓰일 수 있도록 편성 단계부터 집행까지 꼼꼼히 살피며 책임 있는 예산 심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재구 의원은 “군의원 역할은 일시적인 박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재선 의원으로서 경험은 더하되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제3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을 찾으며 본격적인 민생 챙기기에 돌입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외된 이웃과 시민 안전을 지키는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생 행보 첫날인 9일, 서창수 의장은 아름채 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의왕소방서에 들러 현장대응체계를 살피고, 무더위 속에서도 노고가 많은 소방대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10일에는 관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을 집중적으로 찾았다. 서창수 의장은 마리아의집, 녹향원, 성라자로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자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서창수 의장은 13일 “제10대 의왕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첫 일정을 시민의 삶이 녹아있는 복지시설과 안전 현장에서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따뜻한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포천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고양특례시의회 전반기를 이끄는 김미수 의장이 13일 손동숙 부의장과 함께 민경선 신임 고양특례시장과 취임 후 첫 공식 차담회를 갖고 고양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소통의 문을 열었다. 이날 차담회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의정 및 시정 파트너십을 보다 더 알차고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민선8기 후반기 동안 고양시의회와 집행부 간 공식적인 소통 부재와 기관 대립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새로운 협치 모델을 정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 이날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차담회에서 김미수 의장, 손동숙 부의장, 민경선 시장은 산적한 고양시 주요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김미수 의장은 “그동안 시민께서 시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을 지켜보며 염려가 크셨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민선9기 출범을 계기로 과거의 대립을 넘어 오직 고양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만을 생각하는 민생 중심 협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되, 고양시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집행부의 합리적인 정책에는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경선 시장 역시 “고양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시의회 협조와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요 시정 현안을 추진하는데 사전에 시의회와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는 등 상생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 기관장은 이번 차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 협의를 상시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만남이 오랜 소통 부재를 깨고 시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됨에 따라 향후 고양시 행정 효율성과 지역 발전 속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3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4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연천군 지방공무원 위탁교육비 반납 관련 조례안 등 연천군수 제출 안건 5건을 심의한다. 아울러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각 부서 군정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윤재구-이용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박영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이번 군정 보고는 주요 현안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충실히 준비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집행부는 성실한 보고와 의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02회 연천군의회(임시회) 세부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용환 연천군의회 의원은 13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연천 청년 중증장애인 희망디딤돌 통장' 도입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용환 의원은 “청년 중증장애인은 성인이 된 이후 신체-정신적 제약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연천군의 장애인 인구 비율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이제는 이들의 삶에 제도적으로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용환 의원은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연천 청년 중증장애인 희망디딤돌 통장'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청년 중증장애인이 본인 또는 보호자와 함께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연천군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 지원해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적립된 자산을 학자금을 비롯해 주거비, 창업 및 직업훈련비 등 자립 기반 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또한 이용환 의원은 이미 경기도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연천군은 지원 연령을 확대하고 기존 제도 사각지대를 보완한 연천형 지원 모델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용환 의원은 “이 사업은 단순한 시혜성 복지가 아니라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동행"이라며 “연천군이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제3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13일 관내 주요 재해취약지역 및 공사현장 4곳을 잇달아 들러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조세일 의장 등 의정부시의과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의정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신곡지하차도를 찾아 진입 차단 시스템 등 시설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부용천 호안 정비 공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및 토사 유실 우려가 없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외에도 의정부시의원들은 관내 호우 취약지역인 민락동 용민로122번길 일원, 호원동 평화로272번길 일원 등 현장을 확인하고 실제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파악해 실제 현장에서 시민이 느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조세일 의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진 만큼, 재난 대비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이고 철저해야 한다"며 “의정부시의회는 시민이 안심하고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재해 없는 안전한 의정부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3일 포천시노인복지관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주요 사업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이용 환경 개선과 남부권 노인복지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7대 포천시의회 개원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서과석 의장 등 포천시의원과 박근환 포천시노인복지관장 등 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해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의 불편 사항과 해결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남부복지관 합창단의 악기 지원 및 연습공간 확보 요청, 송우리복지관 탁구대 추가 설치 요청 등 노인 이용 불편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합창단과 관련해선 공간 한계와 다른 동아리와 형평성을 고려해 전용공간 지정 대신 피아노 조율 주기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기존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예산 지원 통로를 마련하기로 했다. 탁구대 증설 요청은 현재 공간 여건상 즉각적인 추가 설치는 어렵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향후 남부권 노인복지관 신축이나 전면적인 공간 확충을 추진할 때 이를 우선 반영하기로 서로 뜻을 모았다. 서과석 의장은 간담회에서 “노인복지관은 일자리와 돌봄, 교육과 여가를 아우르는 어르신들의 중요한 생활 기반"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관계기관과 실현이 가능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포천시의회도 지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도사회적경제원-경기도미래세대재단

20개 팀 모의창업 해커톤 개최…우수팀에 최대 200만원 사업화 지원금 지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지난 10~11일 이천 에덴파라다이스에서 '청년 새로:온(溫) 창업동아리' 모의창업 아이디어 대회를 열고 청년들의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평가했다. '청년 새로:온(溫) 창업동아리'는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20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해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을 갖춘 다양한 창업모델을 선보였다. 첫날에는 아이디어의 사회적 가치와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가치투자 워크숍'과 사회적경제 선배기업인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링과 팀별 토론을 거쳐 사업모델을 보완하고 발표 완성도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각 팀이 사회문제 해결 방안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IT 중개 플랫폼, 실시간 노인 낙상 알림 시스템 등 사회혁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심사에서는 청년들의 번아웃으로 인한 실행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스마트 일정 배분 플랫폼을 제안한 '다누리'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서비스는 마감 일정 관리와 업무 진행 상황을 분석해 필요한 업무를 추천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수상팀에는 성과에 따라 128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프로젝트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과 시장 검증, 사업모델 고도화 등 후속 사업화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예비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전 중심의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창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증기업 100여 곳·비인증 기업 300여 곳 비교 분석…인센티브 체감도·재인증 저조 원인 등 5개월간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사업 시행 10년을 맞아 제도의 성과와 정책 효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제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 가운데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인증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와 최대 2천만원의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도는 그동안 높은 관심 속에 제도가 운영됐지만 최근 재인증 신청이 감소하는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조사를 추진했다. 실태조사는 2015년 이후 인증을 받은 100여 개 기업과 유사 업종·규모의 비인증 중소기업 3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업의 정책 효과를 비롯해 재인증 신청 저조 원인, 인센티브 체감도 등을 비교·분석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과 심층인터뷰, 재무·경영 실적 자료를 연계해 실시된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착수보고회를 열어 조사 방법과 추진 일정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약 5개월 동안 조사를 진행한다. 9월까지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를 마친 뒤 자료 검증과 분석을 거쳐 최종 결과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착한기업 인증제도의 인센티브 체계를 개선하고 장기 인증기업 관리 방안을 보완하는 등 중장기 정책 방향을 재정립할 방침이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착한기업 인증사업의 지난 10년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인증률을 높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민간전문가 등 1만4,385명 참여…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후속조치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도내 재난·사고 취약시설 2,66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집중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도와 시군,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공사현장과 교량, 공동주택, 체육시설, 공연장, 요양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과 여름철 풍수해 대비시설,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등을 포함한 33개 유형이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점검 대상은 지난해 2,159개소보다 510개소 늘어난 2,669개소로 확대됐다. 점검에는 공무원 5,812명, 민간전문가 7,842명, 공사·공단 등 기타 인력 731명 등 모두 1만4,385명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전체 대상 가운데 1,544개소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512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됐으며, 1,020개소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판매시설 균열과 침하, 복지시설 지하주차장 균열, 공공시설 단차, 낙하물 위험 등 12개소는 정밀안전진단 대상으로 분류됐다. 숙박시설의 피난 밧줄 부족, 외국인 임시숙소 가설건축물 관련 위반, 스포츠센터 천장 철골재 탈락 위험 등 3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경기도는 점검 결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 등 28개 시군 112개소를 대상으로 표본 확인점검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9개소 가운데 7개소는 현장에서 조치했고, 나머지 2개소는 보수·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행정안전부에 집중안전점검 결과보고와 특별교부세 신청서를 제출하고, 8~9월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와 연계해 위험요인 해소를 추진한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집중안전점검은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24일까지 도민 대상 '고은 이름을 찾습니다' 개최…최우수작 50만원·우수작 2건 각 30만원 시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새로운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은 이름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새로운 명칭과 함께 제안 이유, 의미, 기대 효과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1인당 최대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적합성과 공감성, 창의성, 활용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도민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표 명칭 1건에는 50만원 상당, 우수 명칭 2건에는 각각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앞으로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홍보와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8월 둘째 주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청년포털 '고립·은둔 청년지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이라는 표현이 갖는 부정적 이미지를 완화하고,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하나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권 침해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 책임지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전·현직 교원·전문가·도민 공개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되는 교권보호단은 안민석 교육감이 직접 단장을 맡아 교권 보호 정책과 중대한 교권 침해 사안을 총괄하는 교육감 직속 대응기구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금까지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조사와 법률 지원, 상담, 치유, 교육활동 보호 업무를 통합하고, 교권 침해 발생부터 사안 종결과 회복까지 교육청이 전 과정을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교권 침해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 등이 발생할 경우 피해 교사가 복잡한 행정 절차와 법률 대응을 직접 감당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다. 전담관은 교권 침해가 발생하면 초기 상담과 현장 대응을 시작으로 사실관계 확인, 법률 자문, 심리 상담과 치유 지원, 사후 관리까지 피해 교원과 일대일로 연결돼 모든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중대한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거나 '교권보호 119 콜센터', 교원단체 등을 통해 긴급 사안이 접수되면 전담관이 변호사, 장학사, 상담 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에 즉시 출동해 교사가 혼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사안의 긴급성과 중대성을 신속하게 판단해 필요한 법률·행정 지원도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기존의 분야별·부서별 지원 방식과 달리 한 명의 전담관이 사건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현장 밀착형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담관에게는 부서 간 업무를 조정하며 법률, 행정, 상담, 치유 지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도 부여할 계획이다. 교권보호전담관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전·현직 교원을 비롯해 법률, 상담, 정신건강, 갈등 조정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교권 보호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다. 도교육청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역할과 책임에 상응하는 처우와 인센티브도 마련할 방침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는 교사가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사안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교권 보호 모델"이라며 “교사가 홀로 교권 침해의 무게를 감당하던 시대를 끝내고 교육감이 직접 교권보호단을 지휘해 현장에서 교사의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시작하는 교권보호전담관 제도가 대한민국 교권 보호 체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며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서 163개 대학 참여 맞춤형 진학 상담…18일 고양 킨텍스서 북부권 박람회 이어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아주대학교 체육관과 연암관에서 개최한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 1만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전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주요 4년제 대학 163곳과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입학 정보를 제공했다. 개장 전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대학별 상담 부스에서는 입학사정관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전형별 준비 방법과 지원 전략을 안내받으려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도교육청이 운영한 1대1 대입진학 상담에는 사전 신청한 학생 1,300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들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생별 진로와 학업 이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원 가능 대학과 수시 지원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대안교육기관 학생을 위한 맞춤형 대입 상담도 함께 운영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환경에 있는 학생들도 공교육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박람회 이후에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통한 상시 상담과 25개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고교학점제 기반 1대1 맞춤형 대입진학 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교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북부권 학생과 학부모 1만여 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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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지역 농협과 함께 벼 재배지 9천700㏊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에는 시와 지역 농협이 총 19억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농협이 9억5천만원을 부담하며, 드론과 무인헬기 등 무인 항공방제 장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대규모 방제를 추진한다. 방제 대상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를 비롯해 멸구류, 혹명나방, 벼먹노린재 등 벼의 품질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이다. 무인 항공방제는 넓은 면적을 짧은 기간에 작업할 수 있어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춘 적기 방제가 가능하고, 농작업에 필요한 노동력과 방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주시는 공동방제에 앞서 지역 농협과 방제 일정과 대상 필지를 사전 조율하고, 친환경 재배지나 항공방제를 원하지 않는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방제 제외 지역을 관리하는 등 농약 비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양봉농가 보호대책도 한층 강화한다. 시는 방제 일정과 대상 지역을 양봉농가와 관련 단체에 사전에 안내하고, 방봉 금지와 벌통 이동 등 필요한 조치를 미리 취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양어·축산농가를 대상으로도 방제 전 급수 관리와 사료·축사 주변 관리 등 농약 비산 피해 예방 수칙을 안내해 2차 피해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적기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농가의 일손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는 양봉농가를 비롯한 인근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 일정 공유와 사전 안내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세계적 권위의 대학평가에서 국내 13위에 오르며 연구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남대학교는 미국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US뉴스)가 최근 발표한 '2026-2027 세계대학평가(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세계 751위, 국내 13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US뉴스 세계대학평가는 클래리베이트(Clarivate)의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평판도와 논문 수, 피인용도, 국제 공동연구 등 연구 경쟁력을 중심으로 세계 대학의 학문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대학평가 가운데 하나다.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는 연구평판도와 국제협력 분야를 비롯한 주요 연구지표가 큰 폭으로 향상되며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는 연구평판도(세계) 지표가 전년 대비 244계단 상승했고, 저서(Book) 부문은 303계단, 국제협력-공동논문 비율은 156계단 각각 상승했다. 이와 함께 논문 수와 전체 피인용 수, 인용빈도 상위 10% 논문 수 등 대부분의 연구성과 지표에서도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종합 순위 향상으로 이어졌다. 영남대는 올해 발표된 주요 글로벌 대학평가에서도 잇따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5월 발표된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는 '학생 교류 및 개방성(Student Mobility and Openness)' 부문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Visionary Leadership)' 부문 세계 4위에 올랐다. 전 세계 96개국 1천927개 대학이 제출한 1만3천211건의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학생 성장 지원 체계와 혁신 리더십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발표된 2027 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는 세계 791~800위를 기록하며 국내 비수도권 종합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세계 순위를 100계단 이상 끌어올렸으며, 논문 피인용과 외국인 교수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등 국제화와 연구 역량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6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Impact Rankings)에서는 처음 평가에 참여해 종합순위 세계 101~200위에 진입했다. 국내 대학 공동 10위를 기록했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SDG 17)' 부문에서는 세계 공동 47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3개 SDG 분야에서 세계 5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교육과 연구, 사회공헌, 국제협력을 연계한 지속가능발전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US뉴스 세계대학평가 결과는 영남대의 연구 경쟁력과 국제협력 역량이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WURI와 QS, THE 등 세계 주요 대학평가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교육혁신과 연구 경쟁력 강화, 국제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영남대학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대학 운영 전반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 속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는 AI 활용이 교육과 연구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검증된 생성형 AI 도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AI 기반 교육혁신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주택과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한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9천133건, 102억8천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올해 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이번에는 주택분 재산세 1기분과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됐다. 다만 연간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납세자는 고지서를 통해 부과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을 비롯해 위택스(Wetax), 인터넷·모바일뱅킹, 가상계좌, 지방세 ARS(142211)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과 전산시스템 이용이 집중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지방세 관계 법령에 따라 가산세 등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이달 말까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부과 내용에 대한 문의는 영천시 세정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영천시는 직장인 등 평일 근무시간에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재산세 납부 기간 동안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콜센터도 운영한다. 윤미선 영천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경산시는 지난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오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도형 부시장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는 폭염 대응 11개 부서장이 참석해 최근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폭염 상황관리체계와 취약계층 보호대책, 폭염 저감시설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시는 독거노인과 농업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마을방송, 가두방송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도로 살수 작업을 예정보다 앞당겨 시행하고, 무더위 그늘막과 스마트 승강장 등 폭염 저감시설 확충도 신속히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응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PlaceB)'를 활용한 초등학생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9∼30일 대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7일 인평초등학교, 9∼10일 왜관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 5개 학급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플레이스비'는 현실의 마을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체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에서는 도로명주소의 기본 개념과 도로명판, 건물번호의 차이, 건물번호 부여 원리 등을 설명한 뒤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 정보만을 활용해 목적지를 찾는 미션형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게임 방식의 체험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군은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습형 디지털 교육이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를 더욱 친숙하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기도의회, 의장단-더불어민주당-윤종영 도의원

남종섭 의장·고은정·김미숙 부의장, 직원들과 공식 첫 만남…도민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 한목소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13일 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첫 공식 상견례를 갖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남종섭 의장(더민주·용인3), 고은정(더민주·고양10)·김미숙(더민주·군포3) 부의장을 비롯해 의정국장과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장단-사무처 직원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2대 경기도의회 출범 이후 의장단과 사무처 직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공식 일정으로, 새로운 의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 중심 의정활동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종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의회인 만큼 경기도의회가 가는 길이 지방의회의 새로운 역사가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의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사무처 직원 모두가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무처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도민을 위한 공동의 목표 아래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고은정 부의장은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의 위상에 걸맞은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무처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로 믿고 협력하며 제12대 경기도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미숙 부의장도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모두의 열정이 경기도의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언제든 소통하는 의회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장단과 사무처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을 위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책·정무·협치 등 7개 분야 부대표단 임명 완료…안광률 대표의원 “도민 신뢰 실천으로 보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안광률·시흥1)이 13일 제12대 의회 전반기 부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대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과 그룹별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에 임명된 부대표단은 모두 초선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시의원 출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분야별 조직 운영을 통해 정책 역량과 당내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생정책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 부대표단에는 김성기(비례), 신명숙(김포3), 임유진(고양1), 박준모(안양4), 전예슬(오산2) 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단은 조명자(수원10), 이성한(고양8), 김경옥(평택3), 조병진(의정부4) 의원이 맡아 당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한다. 정무부대표단에는 채명기(수원8), 김성태(용인2), 정종혁(성남7), 이대한(남양주4), 이미정(비례) 의원이, 기획부대표단에는 최경순(안양2), 김영수(화성8), 한영수(용인1), 이기대(고양9)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새롭게 신설된 협치부대표단에는 한승훈(평택6), 최찬민(수원6), 최수연(양주3), 우현욱(용인19), 김영훈(화성3) 의원이 참여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홍보·소통부대표단에는 장승희(구리1), 이건한(용인8), 유필선(여주2), 장경임(비례), 안시현(동두천1) 의원이, 의정지원 부대표단에는 이윤승(고양12), 박은주(파주1), 심동용(동두천2), 최보라(광주1), 서인하(비례) 의원이 임명됐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부대표단에게 수여된 임명장은 종이 한 장이지만 그 책임은 매우 무겁다"며 “도민의 신뢰에 실천으로 응답하고,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원팀 더불어민주당'의 중심으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분야별 수석부대표들은 부대표단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6월 28일 총괄수석 장한별(수원4), 정책위원장 김태희(안산2), 수석대변인 전자영(용인4), 정무수석 유경현(부천7), 기획수석 이자형(광주3), 협치수석 김회철(화성6), 홍보소통수석 이병숙(수원12), 의정지원수석 장민수(안양5) 의원 등 수석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한 바 있다. ■ 대표의원, 수석대표단 △대표의원 안광률 (시흥1,3선) △총괄수석 장한별(수원4,재선) △정책위원장 김태희(안산2,재선) △수석대변인 전자영(용인4,재선) △정무수석 유경현(부천7,재선) △기획수석 이자형(광주3,재선) △협치수석 김회철(화성6,재선) △홍보소통수석 이병숙(수원12,재선) △의정지원수석 장민수(안양5,재선) ■ 정책부대표 △부대표 김성기(비례,초선) △부대표 신명순(김포3,초선) △부대표 임유진(고양1,초선) △부대표 박준모(안양4,초선) △부대표 전예슬(오산2,초선) ■ 대변인단 △대변인 조명자(수원10,초선) △대변인 이성한(고양8,초선) △대변인 김경옥(평택3,초선) △대변인 조병진(의정부4 ,초선) ■ 정무부대표 △부대표 채명기(수원8,초선) △부대표 김성태(용인2,초선) △부대표 정종혁(성남7,초선) △부대표 이대한(남양주4,초선) △부대표 이미정(비례,초선) ■ 기획부대표 △부대표 최경순(안양2,초선) △부대표 김영수(화성8,초선) △부대표 한영수(용인1,초선) △부대표 이기대(고양9,초선) ■ 협치부대표 △부대표 한승훈(평택6,초선) △부대표 최찬민(수원6,초선) △부대표 최수연(양주3,초선) △부대표 우현욱(용인10,초선) △부대표 김영훈(화성3,초선) ■ 홍보소통부대표 △부대표 장승희(구리1,초선) △부대표 이건한(용인8,초선) △부대표 유필선(여주2,초선) △부대표 장경임(비례,초선) △부대표 안시현(동두천1,초선) ■ 의정지원부대표 △부대표 이윤승(고양12,초선) △부대표 박은주(파주1,초선) △부대표 심동용(동두천2,초선) △부대표 최보라(광주1,초선) △부대표 서인하(비례,초선) 정윤경 전 부의장 강연 통해 의정활동 노하우 공유…안광률 대표 “4년 의정활동 든든한 밑거름 되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안광률, 시흥1)은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초선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선의원들이 선배 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아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초선의원들의 새로운 열정과 전문성, 참신한 시각은 경기도의회와 더불어민주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9·10·11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정윤경 전 부의장이 맡아 '초선이 묻고, 3선이 답하다. 경기도의회 200% 활용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 전 부의장은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정 전 부의장은 “초선의원의 가장 큰 무기는 신선함과 두려움 없는 열정"이라며 “1,420만 경기도민과 재·삼선 의원들이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상임위원회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느 상임위원회에 배정됐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자세와 노력으로 활동하느냐에 따라 좋은 상임위원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도자료를 활용한 도민 소통의 중요성과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참석 등 기본적인 의정활동의 충실한 수행을 주문했으며, 조례 제·개정에 그치지 않고 예산 반영과 정책 실행으로 이어져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정활동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동료 의원"이라며 “원활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유지할 때 의정활동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민수 의정지원수석부대표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44명 가운데 초선의원이 85명으로 60%를 차지하는 만큼 초선의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선의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 받아…도정·교육정책 공약 점검 및 경기북부 사업 검토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윤종영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 지난 9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정책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정책 활동에 들어갔다. 윤 정책위원장은 첫 정책 과제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주요 공약과 정책 기조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현 가능성과 재정 건전성,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정책위원회는 특히 추미애 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사업별 타당성과 재원 조달 방안,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조원 규모 채무와 관련한 재정 운용 전반도 살펴볼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안민석 교육감의 교육복지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특정 분야나 계층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폰 프리 스쿨', '교육활동보호국', 'LAS 경기형 문예체 교육' 등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환경 개선 정책도 함께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같은 날 윤 정책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연천지역상담소를 찾아 경기북부 대개발 및 대개조 사업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사업을 논의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약 300억원의 사업비 증액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북부지역 소방 인력 양성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 증액의 타당성과 재원 확보 방안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종영 정책위원장은 “박영선 위원, 권택익 위원, 최지원 위원과 함께 정책으로 신뢰받는 야당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집행부와 거대 여당을 견제하는 동시에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

2029년까지 5대 전략·32개 사업 추진…문화·산업·여가 결합한 'IN TOWN'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추진한 '남동 문화선도산단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한 2026년도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 공간에서 벗어나 역사와 생태, 산업유산을 결합한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제시해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587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재원은 국비 327억원, 시비 196억원, 구비 60억원, 민간 4억원으로 마련된다. 인천시는 '청년과 문화로 비상하는 남동문화선도산단-청년에 날개를, 산업에 문화를, 지역에 성장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With Culture, Innovation, New Wave, Ground, Synergy 등 5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남동산단 근로자 약 8만명과 인근 주민 약 26만명, 주변 청년층을 아우르는 산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핵심 사업은 산업단지 전역을 하나의 'IN TOWN(Incheon Namdong Induspark Town)'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문화가 있는 날'과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어썸 남동페스티벌, 소서노 공방, 찾아가는 콘서트 등을 운영하고, 322억원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산단콤마'와 140억원 규모의 글로벌문화광장, 제1유수지 생태탐방로, 승기체육공원 재생사업 등을 추진해 산업과 문화, 여가가 결합된 거점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수인선 폐철교와 청년미디어타워를 활용한 'I-Light UP' 야간경관 사업, 공단떡볶이 일대를 정비하는 '아이룩(226) 문화거리', 노후공장 20곳을 청년친화형으로 개선하는 '팩토리 리뉴얼(FR)' 등도 추진해 체류형 산업문화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산업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인천테크노파크, 남동문화재단, 인천가톨릭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 등과 구축한 문화융합 거버넌스와 '청년디자인 리빙랩', 통합 플랫폼 '문화곳간'도 사업의 지속성을 뒷받침할 기반으로 제시됐다. 인천시는 향후 4년간 사업을 통해 약 1,4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0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노동자와 청년, 주민 등 연간 8만명 이상이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비수도권 가점 구조 속에서도 남동산단이 산업과 문화,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인정받았다"며 “문화선도산단을 인천 산업문화 혁신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산업단지 재생의 대표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관·연 협력체계 구축 성과…계양산 일대 집중 관리로 민원 472건에서 65건으로 줄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 대량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체계적인 사전 예찰과 친환경 방제 전략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1,512건이었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이 올해 185건으로 감소해 약 8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발생 예측부터 개체 수 관리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러브버그의 생태 특성을 반영해 유충 발생지를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낙엽 제거 등 서식 환경을 정비해 발생 원인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방제에는 화학 살충제 대신 친환경 미생물제제(Bti)를 활용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계양산 일대에서 공동 실증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방제 효과를 검증했으며, 이를 향후 러브버그 표준 관리모델 구축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군·구와 국립생물자원관, 삼육대학교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민·관·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시 현장 점검과 실시간 정보 공유를 실시했다. 또한 라디오 인터뷰와 시민 간담회, 현장 캠페인 등을 통해 러브버그가 질병을 매개하지 않는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안 해소에도 힘썼다. 민원이 집중됐던 계양산 일대에는 총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미생물제제(Bti)를 살포하고 광원포집기와 흡충기 등 방제 장비를 운영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유충 밀도와 성충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적기에 방제를 실시한 결과 계양구의 관련 민원은 지난해 472건에서 올해 65건으로 약 86% 감소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방제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 예찰과 친환경 기술, 민·관·연 협력을 결합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곤충 발생에 대비해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유충 단계부터 관리하는 표준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성과는 데이터 분석과 친환경 기술, 민·관·연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이상 곤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측 시스템과 선제적 관리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13일부터 24일까지 20명 선발…SNS 콘텐츠 제작·공공외교 교육 통해 국제콘퍼런스 홍보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오는 9월 8일 개최되는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할 제7기 '2026 인차이나포럼 청년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한·중 교류와 국제학술회의 기획·홍보에 관심 있는 청년이며, 접수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는 8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약 7주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올해 청년서포터즈는 행사 홍보를 넘어 인천의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 에너지 분야를 청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과 한·중 관계 및 문화 이해를 위한 공공외교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을 바탕으로 인차이나포럼의 의미와 행사 현장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국내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포상과 장려금 등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인차이나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한·중 지식·교류·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국제콘퍼런스에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인천의 지리적·전략적 강점을 바탕으로 대전환 시대 한·중 경제 협력과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종은 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차이나포럼 청년서포터즈는 청년의 시각으로 한·중 협력의 미래를 조명하고 국제교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인차이나포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3일부터 운영·시설개선자금 접수…연 1.6% 금리·4년 상환으로 금융 부담 완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2026년도 하반기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경영환경 변화로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점포 시설 개선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반기 25억원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25억원을 편성해 운영자금과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신용보증 한도는 2천만원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 등 제한업종과 연체 또는 체납 중인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동안 분기별 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연 1.6%의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인천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는 연 0.8%다. 신청은 7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며, 융자 재원이 모두 소진될 경우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융자사업을 통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하반기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융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이나 가까운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음식 만들기부터 요리 경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다문화 감수성·세계시민 역량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1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 식생활 문화 체험 한마당'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문화적 다양성과 존중의 의미를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익히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세계 요리 체험과 쿠킹 클래스, 학생 요리 경연 대회, 우수 식단 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식생활·건강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도 교육감은 각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요리 경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은 다름을 맛보고 세계를 품는 특별한 축제의 시작"이라며 “음식은 한 나라의 역사와 삶, 사람을 이해하는 가장 오래된 언어이자 식탁 위에서 이뤄지는 가장 따뜻한 외교"라고 말했다. 이어 “낯선 음식 한 입은 편견을 허무는 용기가 되고, 함께 둘러앉은 식탁은 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작은 평화의 출발점이 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 UN 고위급정치포럼 부대행사 참가…읽걷쓰 기반 지속가능도시 정책 제안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미국 뉴욕 현지 11일 유엔(UN) 본부에서 학생들이 읽걷쓰 기반 글로컬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것으로,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세계시민 역량을 국제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는 '2026 UN 고위급정치포럼(HLPF)' 부대행사(Side Event)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승인을 받아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주 UN 대한민국 대표부, 사단법인 IVECA가 공동 주관했으며, 현장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내용은 UN 웹 TV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포럼 1부에서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명이 인천 중구의 청년 창업 지원 방안과 서구 가정공원 재구조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SDG 11)'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읽걷쓰 기반 글로컬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인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 기반 세계시민교육과 AI 리터러시 교육 모델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와 AI를 활용한 교육 방식에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윤리적으로 활용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국제사회에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읽걷쓰 4P 기반 세계시민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분리배출 인식조사 결과 96% 배출기준 인지…친환경 도시 조성 위한 시민 의견 수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송도자원순환센터(SRF) 적법처리 환경캠페인'과 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8일부터 28일까지 인천대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인천시청, 연수구 스퀘어원 등에서 총 4차례 진행됐으며,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도 함께 실시해 모두 5,37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송도자원순환센터의 역할을 안내하고, 자원순환 정책과 친환경 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고형연료(SRF)는 비닐과 목재, 종이 등 가연성 폐기물을 선별해 생산하는 연료로, 분리배출 단계에서 이물질이 혼입될 경우 연료 품질 저하와 시설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안내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의 96%는 생활폐기물 배출기준을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95%는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제로는 '편리한 배출환경 조성'이 46%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환경시설 운영과 관련해서는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22%)와 '시설 접근성 개선'(21%)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또한 향후 조성 예정인 송도국제에코센터에 대해서는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28%)와 '친환경 도시 이미지 향상'(27%) 효과를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캠페인과 시민 의견을 토대로 자원순환 정책과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친환경 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송도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하루 최대 12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하루 51톤 규모의 고형연료(SRF)를 생산·활용하는 자원순환시설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 자원화와 온실가스 감축,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올바른 분리배출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첫걸음이자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핵심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과 홍보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의회, 김동민 의원-오현식 의원-윤재상 의원-정보현 의원-조민경 의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동민 의원(민·부평구2)이 부평 남부권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선진화하기 위해 부개산 무장애 둘레길 조성을 강력하게 제안했다. 김 의원은 13일 인천시의회에서 개최된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무대로 삼아 인천시와 부평구를 대상으로 부개산 무장애 둘레길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재원 확보 방안 마련을 공식 촉구했다. 그는 해당 산림이 부평 남부권 주민과 밀접한 도심형 녹지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노면이 불규칙하고 경사도가 높아 교통약자를 비롯한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구상 중인 부개산 무장애 둘레길은 달빛공원에서 해피드림아파트 방향 1.2㎞ 구간과 밤골공원에서 부개산 정상에 이르는 2.8㎞ 구간을 합산해 총 4㎞ 규모를 지향한다. 이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약 111억 원으로 산출됐으며, 구체적으로 녹색자금 20억 원과 구비 91억 원의 예산 재원이 매칭되어야 하는 구조다. 김 의원은 토지 보상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협의 같은 행정적 걸림돌이 존재하더라도 선제적인 마스터플랜이 조속히 확립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아울러 남동구 만수산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 완료 사례를 원용하며,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복지 모델을 안착시켜 줄 것을 인천시와 부평구 행정부에 거듭 당부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건축 승인을 득하고도 기본 식수권을 온전히 보장받지 못하는 인천 관내 농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 공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오현식 의원(민·비례)은 13일 행해진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단상에서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 농촌 마당의 상수도 미공급 실태를 공유하고, 사도 공유지분 복잡성으로 인해 관로 매설이 막힌 지역의 전수조사와 시스템 혁신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도로 소유권자의 소재 불명이나 상속 절차 미비로 동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급수 공사가 표류하는 현실을 성토했다. 이로 인해 일부 마을은 지하수나 생수, 심지어 농업용수로 연명하는 실정이다. 오 의원은 인허가 관청인 군·구와 급수 실무를 맡은 상수도사업본부 간의 칸막이 행정으로 인해 주민 안전이 외면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사유재산권 보호도 긴요하지만 인간 존엄과 직결된 청정수 배급 역시 중대한 공익적 가치라는 논리다. 이에 오 의원은 인천시를 향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미공급 실태 전수조사 실행, 상수도사업본부와 지자체가 공조하는 행정협의체 구축, 소유주 소통 불능 시 행정조정 및 법률 조력을 지원하는 특별 절차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재상 의원이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결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윤 의원은 13일 개최된 인천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총사업비 3조 1천억 원 규모가 투입되는 강화남단 190만 평 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의 지연 문제를 강력하게 제안했다. 해당 사업은 그린·블루바이오 클러스터와 피지컬 AI, 첨단 제조 및 K-문화 관광 거점을 구축하는 국가적 요충지 역할을 맡고 있으나 시정부의 거듭된 일정 지연 약속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사업 처리를 도모하고자 경제청장을 새롭게 추천했으나, 정치적 사유로 인해 산업부의 승인을 얻지 못하면서 경제청장 직위가 8개월 동안 공석으로 방치된 실정이다. 이로 인해 7만 강화군민의 우려와 실망이 최고조에 달했으며 군민들이 직접 서명운동에 동참해 관련 서명서를 관계 기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군민을 기만하는 무책임한 행정 처리를 중단하고 공석인 경제청장 임명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박찬대 시장의 뼈를 깎는 노력과 신속한 행정 집행을 통해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하루빨리 가시화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이 보유한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 지위를 확고히 하고 원도심의 주거 쾌적성을 회복하기 위해 옥련동 수출단지 이전과 첨단 오토밸리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보현 의원(연수구 옥련1동, 동춘1동·2동)은 13일 진행된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자동차 물류 산업의 당면 과제를 짚었다. 정 의원은 인천항이 국내 중고차 수출의 약 70%를 소화하며 지난해 62만 7,622대의 최고 실적을 냈으나, 옥련동 부지의 과밀화와 환경 민원으로 한계점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인천항의 전국 점유율이 2020년 89.5%에서 2025년 71.1%로 축소되는 사이 타 시도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어 대체부지 확보가 긴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기존 추진 동력을 상실했던 스마트오토밸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박찬대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인 '글로벌 AI 오토밸리'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디지털 진단 및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가 융합된 신산업 생태계 청사진을 완성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그는 올해 12월 관계 기관 합동 TF의 연구 용역 결과가 도출되는 만큼 즉각적인 실행 로드맵으로 진입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회 송영길 의원이 발의한 중고자동차 수출지원 법안과 연동하여 민관 합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입지 확정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 달라고 촉구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송도국제도시의 비약적인 인구 유입과 발전에 발맞춰 기존 연수구 체제에서 분리된 '송도구'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조민경 의원(민·연수구4)은 13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송도구 신설'의 타당성을 설파하고 인천시 차원의 적극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조 의원이 제시한 지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송도동의 주민등록 인구는 23만 명을 돌파하여 연수구 전체 인구(41만 명)의 과반을 차지했다. 오는 2030년에는 26만 명을 거쳐 향후 30만 명 선까지 팽창할 전망이나, 공공의료나 치안 인프라는 여전히 도심 외곽에 치우쳐 있어 거주민의 불편이 가중되는 국면이다. 여기에 송도는 경제자유구역 특성상 원도심과 차별화된 행정 메커니즘이 요구됨에도 연수구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 이원화된 관리 구조 탓에 정책 결정 지연을 겪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주민단체가 행한 설문에서 95.7%가 분구 조치에 동의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인구 기준에만 매몰되지 말고 영종구 신설 사례처럼 지역적 특수성을 조명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송도 분구 전담 추진단 즉시 구성, 중앙정부를 향한 특례 기준 건의, 국회에 계류 중인 법률안 통과를 위한 시 차원의 행정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트렌드 왜이래] 어른들도 푹빠진 ‘촉감놀이’…말랑이·왁뿌볼 뭐길래

“요즘은 주로 팔리는 게 말랑이 아니면 왁뿌볼(점토에 왁스 코팅한 볼) 같은 거예요. 체감상 주말이면 사람이 평일보다 2~3배는 더 많아져요." 지난 12일 오후 정오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완구거리에서 기자가 만난 한 가게 상인은 최근 촉감놀이 인기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한낮 30도 이상을 웃도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완구거리 일대에는 관련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붐볐다. 이날 어머니와 함께 구경온 14세 김 양은 “부드러운 아이클레이나 딱딱한 레고 같이 제품마다 촉감이 다르다"며 “오늘은 청사과 왁뿌볼을 여러 개 사러 왔다"고 말했다. 왁뿌볼은 공을 감싼 왁스 코팅을 부수는 쾌감을 갖춘 촉감놀이 장난감의 하나다. 촉감놀이 제품은 디자인·질감을 기준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왁뿌볼을 비롯해 폼·실리콘 등을 활용한 '말랑이'부터 내부에 작은 알갱이가 들어간 '크런치 슬랑이(슬라임+말랑이)' 등도 있다. 완구거리에서 판매 중인 이들 상품 가격은 3000~1만원까지 천차만별이었고, 일부 상품은 일찌감치 품절된 상태였다. 이 일대에서는 업종을 불문하고 각종 촉감놀이 장난감으로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는 상점들이 많은 점도 눈길을 끌었다. 완구거리 초입에 있던 오디오 등 전자제품 판매점부터 가방·소품 제작 전문점까지 가게 앞에 관련 상품을 늘여놓고 호객 행위에 열중하고 있었다. 완구거리 출구 쪽에선 “은행 어플 깔고 말랑이 받아가세요"라며 시중 은행 앱 설치를 조건으로 증정 행사까지 열리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왁뿌볼을 만지작거리던 기자에게 다가온 한 가게 상인은 “얘(왁뿌볼)는 다른 거랑 달라. 부수는 맛이 매력이야"라며 “싱싱고(냉장고)에 한 20~30분만 얼리면 되는데, 오늘 같이 더운 날엔 1시간 정도 넣어둬"라며 귀띔하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SNS) 상에서 신드롬급 반응을 얻고 있는 촉감 완구는 10~20대 젊은 층 위주로 하나의 취미로 정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에서는 이른바 '동묘 완구거리 성지'라며 유명 가게 명단을 서로 공유하는 모습이나,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는 청음 체험(ASMR) 영상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촉감놀이 완구의 인기는 편의점·생활용품점 등 주요 판매 플랫폼의 상품 기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GS25는 이달 1일 왁뿌 감성을 접목한 이색 디저트 '초뿌볼(딸기&복숭아맛)'을 출시했고, 12일 기준 누계 판매량만 1만개에 이른다. 세븐일레븐도 오는 15일 깨뜨리는 재미를 강조한 '제주감귤왁뿌볼'을 선보인다. 다이소의 경우, 말랑이·크런치 슬랑이 등을 직접 만드는 재료 구매처로 각광 받고 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촉감놀이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지난 6월 14~7월 12일 기준 촉감놀이 상품 거래액을 집계한 결과, 슬랑이·왁뿌볼 거래액이 직전 월 대비 무려 774%, 500%씩 늘었다. 또 다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인 에이블리에서도 지난 6월 9일~7월 9일 기준 촉감놀이 장난감을 일컫는 '피젯토이(Fidget Toy)' 검색량이 직전월 동기 대비 273% 늘었다. 이달 1주차 인기 키워드에서도 피젯토이가 급상승 키워드 2위에 올랐으며, 대표 상품인 말랑이·슬랑이가 각각 12위와 23위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젊은 세대가 촉감완구를 대량 소비하는 이유로 '작은 보상형 소비' 목적이라고 분석한다. 학업·직장·육아 등 스트레스 요인에 디지털 기술로 항상 연결돼 있다는 압박감까지 큰 가운데, 누르거나 만지는 행위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핵심이다. 딸깍 소리를 내며 타건감을 강조한 키캡 등이 유행하는 점도 이와 비슷한 사례다. 통상 장난감은 어린이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촉감놀이 제품은 어른들에게도 관심을 사고 있다. 과거에도 말랑이처럼 주무르는 형태의 '만득이'가 인기몰이를 했던 만큼,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으로서 주목받는 모양새다. 이날 현장에서도 “재밌다", “신기하네"라며 상품 구경을 즐기는 '어른이들'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자영업자 이 씨(43)는 “아들이 말랑이를 하나 사다달라고 해서 인천에서 여기까지 왔다"며 “이런 걸 돈 주고 사나 싶었지만 막상 만져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은근히 중독적이다"고 말했다. 직장인 신 씨(29)는 “버터 모양 말랑이만 사려고 왔지만 3만원어치나 구매했다"며 “원래 별 생각 없이 손으로 만지작거리는 장난감을 좋아하는데 묘한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가격 왜이래] 계란 한 판 8107원…소포장 사면 2배 이상 비싸

13일 오후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 30개들이 계란이 놓인 매대 앞에서 손님들이 걸음을 멈췄다. 제품을 들었다 놓기를 반복하다 고민 끝에 골라도 한 판이었다. 그 옆 10~20개들이를 파는 냉장 코너 앞은 구경조차 하지 않고 지나쳤다. 10~20개들이를 파는 냉장 코너 앞은 한산했다. 평일 이른 오후라 붐비는 시간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소고기와 닭고기 코너에서는 제품을 들어보는 손님이 있었다. 같은 날 서울 노원구의 한 기업형슈퍼마켓(SSM)에서는 20분 동안 계란 코너를 지나간 20명 가운데 단 1명만 제품을 집었다. 다른 손님들은 계란 코너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계란이 '금란(金卵)'이라 불리는 요즘 세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 소포장일수록 더 올라…10구 개당 가격이 30구 개당 가격 2.1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지역 일반란 30구 소매가격은 8107원이다. 전국 평균(7630원)보다 477원 비싸다. 서울 30구 월평균 가격은 3월 6922원에서 7월 7860원으로 올랐다. 매장에서 마주치는 값은 이보다 높다. 노원구 SSM의 30구 무항생제 판계란은 9990원, 하나로마트 창동점의 30구 동물복지 유정란은 9992원이었다. 소비자 부담이 더 큰 쪽은 소포장이다. 6월 서울지역 월평균 가격은 30구 7905원, 10구 5569원이었다. 개당으로 환산하면 30구는 264원, 10구는 557원이다. 10개들이를 사면 30개들이에 비해 1개당 2.11배를 내는 셈이다. 3월에는 1.81배였다. 오름폭도 소포장이 컸다. 서울 10구는 3월 4172원에서 6월 5569원으로 33.5% 올랐다. 같은 기간 30구는 6922원에서 7905원으로 14.2% 오르는 데 그쳤다. 매장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진다. 노원구 SSM의 30구 판계란은 개당 333원이지만, 같은 매장 6개들이 스마트팜 계란은 6490원으로 개당 1082원이다. 3.2배다. 풀무원 동물복지 유정란 10구는 1만990원으로 개당 1099원이었다. 하나로마트 창동점도 100g당 가격이 30구는 600원 대인 반면, 10~20구는 700원대에서 1300원이 넘는 제품도 있었다. 매대의 무게중심은 이미 소포장으로 옮겨가 있다. 노원구 SSM에서 판매하는 계란 약 20종 가운데 30구는 단 1종이었다. 나머지는 25구 이하다. 하나로마트 창동점은 30구 3~4종을 별도 매대에 따로 뒀고, 손님이 지나다니는 냉장 코너에는 10~20구를 깔았다. 정부가 물가로 발표하는 계란값은 30구 기준이다. 할인 지원도 그랬다. 6월까지 정부 할인은 특란 30구 한 판에 15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10개들이를 사는 소비자는 지원 대상 밖이었다. 다만 농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할인 대상을 계란 전 품목으로 넓히고 지원율을 20%로 바꿨다. 서울 10구는 6월 5569원에서 7월 4806원으로 내려왔다. 반면 30구는 7905원에서 7860원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지난 10일 한성숙 국무총리도 이 매장을 찾아 물가를 점검했다. 계란 코너에서는 30개들이 매대와 10~20개들이 냉장 코너를 함께 둘러봤다. ◇ 알 낳는 닭 줄어 생산량 감소…7월말~8월초 회복 예상되지만 '폭염' 변수 계란값이 오른 것은 알을 낳는 닭이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 1134만마리가 살처분됐다. 국가데이터처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775만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7800만마리)보다 0.3% 줄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알을 낳는 6개월령 이상은 5613만마리로 5938만마리에서 5.5% 감소했다. 3~6개월은 26.0%, 3개월 미만은 8.5% 늘었다. 총 사육 마릿수는 유지됐지만 그 자리를 아직 알을 낳지 못하는 어린 닭이 채웠다. 병아리는 입식 후 20주가량 지나야 알을 낳기 시작한다. 1일 평균 식용계란 생산량은 1분기 4862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었다. 생산량 감소원인 진단을 놓고 정부의 설명은 오락가락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28일과 6월19일 발표자료에서 '산란계 사육밀도 개선(0.05㎡→0.075㎡)'을 생산 감소 원인으로 적었다가, 6월22일 자료에서는 이를 빼고 '소모성 질병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바꿨다. 사육 기준면적을 마리당 0.05㎡에서 0.075㎡로 늘리는 축산법 시행령은 지난해 9월 전면 시행 시점이 2027년 9월1일로 2년 유예된 상태다. 또한 대한산란계협회가 사육면적 확대를 계란값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자 농식품부는 “생산비에서 시설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고 반박했다가, 지난 1일 발표한 수급안정대책에는 산란계 농장 증·개축 비용 지원을 포함시켰다. 정부는 수입선도 넓히고 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브라질산 신선란을 국내 처음으로 들여와 13일부터 통관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산과 태국산에 이어 세 번째 수입국이다. 브라질산은 백색란으로, 국내 특란(XL) 규격에 해당한다. aT 관계자는 “신규 수입국을 적극 발굴하겠다"면서도 “신선란 수입은 국내 양계농가와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 입식한 병아리가 산란에 참여하는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생산량이 지난해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여름철 폭염에 따른 산란율 저하와 하반기 AI 재발 가능성이 변수로 남아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실적 왜이래] ‘K-뷰티 열풍’ 수혜자 한국콜마, ‘ODM의 마법’ 질주

한국콜마가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조사개발생산(ODM) 방식의 사업 구조가 빛을 보며 글로벌 시장에서 불고 있는 'K-뷰티 열풍' 수혜를 입고 있다.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 데 이어 2분기에도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회사가 생산설비 투자와 연구개발(R&D)을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만, 공급가격에 대한 결정권이 타 산업 대비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은 실적 '퀀텀점프'를 가로막을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 훨훨 나는 한국콜마···K-뷰티 성장에 ODM 수익률 극대화 13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최근 수년간 외형을 키우며 내실도 다지는 모습을 보여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을 보면 2023년 2조1557억원, 2024년 2조4521억원, 지난해 2조7224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1361억원, 1938억원, 2396억원으로 뛰었다. 올해 들어서는 분위기를 더 타고 있다. 1분기 매출(7280억원)과 영업이익(789억원)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1.5%, 31.6%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에 신기록을 또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이 8250억원, 영업이익이 94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12.9%, 28.7% 증가한 사상 최고치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65억원으로 제시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액 3조5000억원, 영업이익 3500억원 고지를 어렵지 않게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작년과 비교해 30~45% 정도 개선된 성적이다. 업계는 한국콜마가 승승장구하는 배경으로 '수출 확대'를 꼽는다. 국내외 시장에서 스킨케어·선케어·헤어케어 등 제품이 주목받고 있고 인디 브랜드들 수출도 늘어나며 ODM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콜마가 이윤을 남기고 있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6월 화장품 수출액은 70억달러(약 10조5300억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수준이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우리나라의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2022~2024년 3년간 40억달러(약 6조원) 선을 넘지 못했지만 지난해 55억달러(약 8조2700억원)로 뛰며 상승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올해 수출의 80%에 육박하는 54억8000만달러(약 8조2400억원)가 기초화장품 분야에서 나왔다. 국가별로는 미국(14억5000만달러), 중국(10억1000만달러), 일본(5억8000만달러) 등 다양한 곳으로 수출됐다. ODM은 회사에서 직접 처방을 연구·개발해 해당 기술을 소유한 상태에서 거래처의 주문에 의해 납품되는 방식이다. 한국콜마 당사 화장품 부문 매출의 95% 이상이 ODM에서 나온다. 연결 실적에 잡히는 주요 자회사로는 HK이노엔이 있다. 전문의약품 및 H&B 사업을 하는 회사다. 다른 자회사 ㈜연우는 화장품용기제조업을 영위한다. 작년 기준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화장품이 54.16%, 패키징이 9.21%, 전문의약품이 36.20%, H&B가 2.69% 등이다. 주요 자회사 HK이노엔의 별도 실적도 탄탄한 편이다. 작년 매출이 1조632억원으로 전년(8971억원) 대비 18.5% 늘었다. 영업이익도 882억원에서 1109억원으로 25.7% 많아졌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10% 정도 성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래 투자' 성장 원천은 R&D···현금흐름도 '합격점' 한국콜마는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체질을 성공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 연결 기준 현금흐름표를 보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이 2023년 1122억원, 2024년 2154억원, 작년 2914억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1682억원 올렸고 영업현금창출도 3708억원으로 나타나 성적표가 우수한 편이다. 단기차입금이 2024년 7268억원에서 지난해 7440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장기차입금(약 860억원) 비중이 높지 않다. 같은 기간 이익잉여금은 4879억원에서 5927억원으로 뛰었다. 특히 공격적으로 생산기반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유형자산 투자가 2023년 1068억원, 2024년 2471억원, 지난해 1639억원 등으로 공격적이다. 이익을 내면서 이를 공장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셈이다. 영업현금흐름과 이익잉여금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생산설비 투자를 지속하는 '성장형 재무구조'를 지녔다.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기반도 잘 다져나가고 있다. 한국콜마 별도 기준 화장품 생산실적을 보면 2023년 3억6039만개, 2024년 4억3505만개, 작년 4억8589만개 등으로 순증하고 있다. 생산가능수량은 6억3247만개로 지난해 평균가동률은 76.8% 수준이다. HK이노엔의 경우 오송공장 완제의약품(130.5%), 이천공장 바이오의약품(161.2%), 대소공장 수액(93.2%) 등 라인이 최대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 공장을 철수하고 세종시에 기초화장품 공장을 더 만든다는 승부수를 띄웠다. 2028년까지 전의산업단지 9851㎡ 부지에 173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에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스콧 타운십에서 '콜마 USA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기초스킨·선케어 등 제품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국콜마는 연구개발(R&D)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R&D 투자액이 2023년 1233억원, 2024년 1369억원, 지난해 1553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의 절반 수준인 387억원을 집행했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 비중은 5% 중후반대를 유지 중이다. 브랜드 마케팅·홍보 활동에도 집중해야 하는 일반 화장품 회사와 달리 제품력 향상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ODM 기업의 한계도 분명 존재한다. 일반 제조 기업은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 가격을 올리면서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한국콜마는 이처럼 행동하기 힘들다. R&D를 통해 첨단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사 확보와 생산 능력 향상을 통해 '정공법'을 펼쳐야 한다. 제품 공급 과정에서 가격 결정권이 약하다는 점은 기업의 이익 상단 또한 제한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시들 경우 ODM 업체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한국 화장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더라도 경쟁 업체와 고객사 확보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는 변수도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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