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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예금은 연 3%대, 시중은행은 연 2%대…자금조달 부담에 ‘신중’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최대 연 3%대까지 높아졌지만,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최대 연 2%대에 머물러 있다. 시장금리 상승 속에도 자금조달 수요가 크지 않아 수신금리를 적극적으로 올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단리 기준 1년 만기 인터넷전문은행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모두 연 3%대를 적용한다. 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이 연 3.2%로 가장 높고,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연 3.1%, 토스뱅크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이 연 3%의 금리를 제공한다. 은행권 전체 36개 상품 중 6개가 연 3%대의 기본금리를 준다. 전북은행의 다이렉트예금통장이 연 3.21%로 금리가 가장 높고, Sh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이 연 3.15%,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이 연 3.1%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연 3%대를 주는 상품은 16개로 늘어난다. 특히 지방은행 정기예금 상품은 첫 거래 등 조건을 만족하면 모두 최대 연 3%대로 금리가 상승한다. 경남은행 더(The)든든예금이 최대 연 3.3%를 준다. 이어 광주은행 굿스타트예금 연 3.28%,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연 3.25%, 부산은행 더 특판 정기예금 연 3.2%, 제주은행 J정기예금 연 3.1%, 광주은행 스마트모어드림정기예금 연 3.08%까지 높아진다. 반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아직 최대 연 2%대 수준이다. 농협은행 NH올원e예금과 신한은행 마이(My)플러스 정기예금이 최대 연 2.95%를 제공하며, 국민은행 KB 스타 정기예금, 하나은행 정기예금, 우리은행 원(WON)플러스 정기예금이 최대 연 2.9%를 준다. 금리 인상 기대감에 시장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무보증·AAA) 1년물 금리는 지난 14일 기준 3.235%를 기록했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5일 3.105%보다 0.13%포인트(p) 올랐다. 다만 시중은행은 현재 가계대출 억제 기조로 자금 조달 필요성이 크지 않아 조달비용 상승을 감수하면서까지 공격적으로 수신 경쟁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는 큰 폭으로 벌어졌다. 5대 은행이 지난 3월 취급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상품 제외)는 평균 1.51%p를 기록했다. 전월(1.47%p) 대비 0.04%p 확대됐으며, 관련 공시를 시작한 2022년 7월 이후 최대 폭이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수신금리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미국과 이란 전쟁 후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이뤄지면서도 매파적(통화긴축 신호) 신호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은행 금리 방향성의 기준이 되긴 하지만 향후 금리가 오른다고 은행의 수신 금리 인상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무작정 올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가스배관 이용자 편의 향상…무단사용 시 요금 2배

전국 천연가스 주배관망을 운영하고 있는 가스공사가 배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개선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시설 이용자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배관망 이용 제도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은 두 차례의 설명회와 다섯 차례의 개정협의회를 통해 접수된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바뀐 규정은 △시운전 기간 내 인출계약용량 초과 가산금 면제 △보증금 면제 증빙을 위한 신용평가서 제출 요건 매년 2건에서 1건으로 간소화 △중복되는 인입가스 품질검사 생략 △천연가스 산지 변경 시 인증기관 기본 분석 검사횟수 축소 △이용자 LNG 재고관리 기준과 통일하기 위해 정산 기준시간 06시에서 00시로 조정 등이다. 또한 배관망 운영 공정성과 투명성 높이고, 안전성 강화하기 위해 △공사 물량 무단 사용 시 요금 2배 규정 명문화 △시설 이용 종료 시 이용자가 연결시설을 분리하고 철거하는 역무 구체화했다. 가스공사는 전국에 서로 연결된 환상망 구조의 5346km(제주지역 포함) 천연가스 주배관망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 이 주배관망은 가스공사 외에 20여개의 LNG 직수입사들도 사용하고 있다. 배관망이용규정은 가스공사와 직수입사들 간의 효과적이고 원활한 배관 이용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다. 가스공사는 배관 시설 이용의 안전성, 효율성, 공정성 등을 위해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용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7인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구성은 산업통상부 공무원 1인, 전문위원 2명(산업통상부 장관 지명), 공사 지명 2인, 시설이용자 지명 2인으로 한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홍천군, 농가 경쟁력 강화 속도…고구마 무병묘·대왕2호 콩 육성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고구마 우량 종순 보급과 전략작목 '대왕2호' 콩 육성에 나서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생산 지원을 넘어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판로 구축, 농가 역량 강화까지 연계한 현장형 농업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고구마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 종순 2만 주 공급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추진된 사업으로,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 확대와 안정적인 재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고구마는 잎말림바이러스와 얼룩무늬바이러스 등에 취약해 복합 감염 시 생산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이 누적되면 수확량이 크게 떨어져 농가 부담이 커지는 만큼 우량 종순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센터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확보한 조직배양묘를 온실에서 순화한 뒤 3~4차례 증식 과정을 거쳐 건강한 무병묘를 생산·보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무병묘는 일반 종순보다 생육이 왕성하고 색과 형태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수확량도 기존 대비 20~30% 향상 효과가 기대되며, 올해 생산한 고구마를 내년도 씨고구마로 활용할 수 있어 종자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급 품종은 모두 국내 육성 품종으로 구성됐다. 밤고구마 품종 진율미를 비롯해 꿀고구마 소담미, 호박고구마 호감미·호풍미 등이 포함됐다. 특히 소담미와 호풍미는 일본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 농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종순 공급과 함께 재배 기술 교육도 병행했다. 식재 방법과 병해충 관리 등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영농 지원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전략작목 육성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서석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서석 대왕2호 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대왕2호'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대립종 콩 품종으로, 백립중 33.5g의 큰 알 특성과 우수한 가공 적성을 갖췄다.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도 강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왕2호 재배는 서석면 작목반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높은 상품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홍천군 전체 재배 면적은 60ha 규모까지 늘었다. 특히 서석농협은 지난해 생산된 대왕 콩을 전량 수매해 두부와 콩비지, 비지전, 디저트 등 가공제품으로 판매하며 부가가치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 매년 5,000원의 수매 단가를 유지하면서 농가 소득 안정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10a당 250kg 생산 목표를 바탕으로 다수확 재배 기술과 병해충 관리,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확 후 관리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이러스 없는 우량 묘 공급은 고구마 농사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서석에서 시작된 대왕2호 재배가 현재 60ha 규모까지 확대된 것은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병묘 보급과 고품질 종자 공급, 현장 맞춤형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대왕 콩이 홍천군 전략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황세연 익산시장 후보, 국가 상대 손배소 일부 승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무소속으로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황세연 후보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 취지의 결정을 받으며, 오랜 기간 이어진 피해 주장에 대해 일정 부분 법적 판단을 이끌어냈다. 황 후보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일 중앙정보부와 군 정보사령부 등에 의한 사찰 및 감시로 피해를 입었다며 황 후보와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사건에서 국가의 책임을 일부 인정하고, 가족을 포함한 원고 측에 총 39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다. 황 후보는 지난해 9월, 1980년대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정보기관의 감시 대상이 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번 결정은 당시 국가기관의 행위가 위법했는지 여부와 그에 따른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둘러싼 다툼에서 국가 책임을 인정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황 후보는 그간 5·18 민주화운동과 6·10 항쟁 등 민주화운동에 연루됐고, 익산 지역 정치 현안과 관련한 유인물 배포 등을 이유로 구속·수감됐다고 주장해 왔다. 석방 이후에도 정보기관의 감시가 이어졌다고도 덧붙였다. 또 익산 지역에서 벌어진 이른바 '낙선·낙천 운동'과 관련해서도, 당시 시민사회단체 대표를 맡았다는 이유로 직접 행위 여부와 무관하게 구속과 수감을 겪는 등 여러 차례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황 후보는 이번 법원 결정과 관련해 “배상액 규모는 다소 아쉽지만, 국가가 잘못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한편 황 후보는 이번 손해배상 소송과는 별도로 무죄 재심 청구와 익산시청 해직 관련 복직 소송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 예술창작공간 '해움'이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북부 예술공간 연결 프로젝트 '아모아 프로젝트(AMOA Project)'의 주요 거점으로서 지역예술 네트워크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고양미술축제 핵심 사업인 아모아 프로젝트는 미술관, 레지던시, 도서관 등 흩어져 있는 문화공간을 하나의 '아트로드'로 엮어내는 시도다. 해움은 그 첫 번째 행선지로, 전시 '(주관적)풍경'을 통해 창작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간 매력을 시민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아모아 프로젝트 취지에 맞춰 각 협력기관의 창작 환경을 상징하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시 (주관적)풍경은 고양시립아람미술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와 협력해 진행되며, 서로 다른 창작 환경에서 활동해 온 전지홍-곽아람-박형진 작가가 참여한다. 전지홍(고양시 예술창작공간 새들1기 입주작가)은 도시를 걷는 신체적 경험과 이동의 서사를 고지도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박형진(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4기 입주작가)는 관찰한 풍경 변화를 모눈종이 위 색점으로 치밀하게 기록한다. 곽아람(아람미술관 '2019고양아티스트365' 선정)은 위성 시점에서 바라본 현대인의 심리적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작가들의 일상과 영감이 녹아있는 '창작공간(레지던시)'이란 특수성을 전시에 녹여 낸다. 특히 '풍경은 ( )다'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도시 풍경이 개인 기억과 감각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재구성되는지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북부 미술의 장을 확장하고 동시대 미술을 지역 안에서 지속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움, 양주창작스튜디오, 아람미술관 정체성을 담은 작가들의 교차하는 시선을 통해 경기북부 동시대 미술 저변을 넓히는 지속가능한 교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전시는 해움에서 13일부터 31일까지(일-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세부 사항은 누리집(haeum-saede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김포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개선과 디지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과 고객 편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1억원 규모로 50곳 내외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서 3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작년 연매출 3억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LED 간판 및 판형 간판 등 옥외광고물 개선을 비롯해 △도배-도색-바닥-전기조명공사 등 인테리어 개선 △CCTV 설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등 디지털 지원 분야다. 공급가액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단순 시설개선뿐 아니라 디지털 지원 분야를 포함해 소상공인의 변화하는 경영환경 대응과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포시 지역경제과장은 15일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김포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공고문과 신청서식 등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200만원을 확보,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 수요를 반영한 △진로-취업 상담 △직무역량 강화 교육 △청년정책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 참여 대상은 19~39세 김포시 청년이며, 신청은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gimpo.gseek.kr)과 고용24청년성장프로젝트(work24.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포시 일자리정책과장은 15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청년에게 보다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청년지원센터 직영을 통해 청년정책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주말-야간 시간대 13개 지역 거점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의 정책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4일 국도47호선 이설공사 현장사무소에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책임자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형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별 위험 요인을 관계기관이 함께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부서, LH, GH,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남양주시 특별안전점검 결과와 주요 조치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각 공사 현장 우수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도47호선 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주요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방향을 탐색했다. 간담회에서 한 현장 관계자는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별 취약 요인을 즉시 보완하고 작업 전 안전 확인 절차를 더욱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권한대행은 “공정과 속도보다 시민과 작업자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공사 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인에 대한 반복 점검과 신속한 현장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시공사가 함께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각 현장에 반영하고, 특별안전점검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책임자와 현장 소통을 통해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도로변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금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에 참여하는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앱(양주시청 수거보상제)을 내려받아 불법 광고물 수거 사진과 관련 정보를 제출하면 보상금 신청부터 검토-산정-정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양주시는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불법 광고물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기존 수기 중심 보상금 신청-관리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처리 절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치 정보(GPS) 확인과 중복 데이터 검증 기능을 통해 타 지역 촬영 사진이나 중복 신청 등 부당한 신청 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는 수거보상금 신청 시 현수막 1장당 철거 전후 사진과 신청서 등 각종 제출 서류를 개별적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청 관련 파일이 자동 생산돼 별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반복적인 서류 작성과 검토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부당 신청 방지와 함께 보상금 지급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 신청부터 검토, 보상금 산정과 정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해 시민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처리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김경아 공동주택과장은 15일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게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2026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이번 추가 지원 규모는 10억원으로 약 400대 노후 경유차-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량(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을 비롯해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트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지원금은 배출가스 등급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책정되며, 배출가스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1차 신청에선 466대 노후 경유차가 접수돼 대상자로 선정됐다. 잔여 예산 및 취소 물량에 대한 2차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15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올해로 종료되는 만큼 해당 차주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접수처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트럼프, 9년만의 방중 일정 마무리…“시진핑은 정말 친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국빈 방중 마지막 날인 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의 '중난하이'에서 시 주석과 산책과 차담 형태의수규모 회담과 업무 오찬을 진행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곳은 나를 포함해 중국 공산당과 중앙정부 지도자들이 일하고 생활하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중난하이는 자금성 서쪽에 위치한 옛 황실 정원으로, 현재는 시 주석의 집무실과 관저를 비롯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등 중국 권력 핵심 기관이 밀집한 곳이다. 외국 정상의 중난하이 초청은 중국 측의 각별한 예우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1972년 리처드 닉슨 당시 미국 대통령이 마오쩌둥을 만나 미중 데탕트(긴장 완화)의 물꼬를 튼 역사적 장소로도 유명하다. 시 주석은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중난하이에서 접견했다. 시 주석은 중난하이를 차담 장소로 정한 데 대해 2017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보여준 환대에 대한 답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원의 장미를 둘러본 뒤 “누구도 본 적 없는 가장 아름다운 장미들"이라고 말했고,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장미 씨앗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거 정말 좋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협상과 관련해서는 “양국 모두에 훌륭하고 환상적인 합의를 이뤄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은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란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는 이란 전쟁을 끝내는 방식에 대해 매우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 상태로 유지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은 이제 정말 친구가 됐다"며 양국 정상 간 친밀감을 과시했다. 시 주석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이 “새로운 관계"를 형성했다며 '건설적 전략적 안정 관계'에 대해 다시 강조했다. 다만 이처럼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세계 양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여러 민감한 현안을 둘러싸고 긴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특히 전날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은 대만 문제와 관련해 역대 가장 강도 높은 수준의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대만 문제를 잘못 다룰 경우 양국 간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이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정상회담 결과 자료를 통해 양측이 에너지 공급의 자유로운 흐름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반드시 개방돼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미국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시장에서 기대했던 500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차담과 업무 오찬을 마치면서 2박 3일간의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날 오후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삼성전자 노조 ‘추가 대화’ 난항…사장단 “조건없이 임할 것”

삼성전자 사측이 노조와 추가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노조가 번번이 퇴짜를 놓고 있다. 주무부처 장관이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 등을 언급하는 등 정부 역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는 모습임에도 이른 시일 내 노사가 접점을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 15일 재계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에 공문을 보내 “협상 타결을 바라는 임직원과 주주, 국민의 바람에 부응해 조건 없이 다시 만나 대화할 것을 거듭 제안한다"며 “열린 자세로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조 측은 “다음달 7일 이후 협의할 의사가 있다"며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 이날은 노조가 예고한 파업 종료일이다. 양측이 극적으로 의견 차이를 좁히기는 힘들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사측은 공문에서 “회사는 지난 3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서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는 재원을 영업이익 10%와 경제적부가가치(EVA) 중 선택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과급 제도화와 상한 폐지 요구 관련해서는 기존 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추가로 상한이 없는 특별보상 제도를 신설하는 등 보다 유연한 제도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노사가 지난 11~12일 정부 중재로 협상에 나설 당시 사측이 노조에 제시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노조는 당시 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5%를 지급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벌인다고 예고한 상태다. 최대 5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노사간 대화 물꼬가 좀처럼 트이지 않는 가운데 삼성전자 사장단은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노조 측에는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 등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날 공동 명의 입장문을 통해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노조도 국민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삼성전자의 노사 문제로 국민과 정부에 큰 부담과 심려를 끼쳐드렸다. 성취가 커질수록 우리 사회가 삼성에 거는 기대가 더 엄격하고 더 커지는데 이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지금보다 내실 있는 경영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 과감한 미래 투자로 국가 경제의 흔들림 없는 버팀목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장단은 또 “지금은 매 순간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무한경쟁의 시대다. 회사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며 “사장단도 현재의 경제 상황과 대한민국의 먼 미래를 보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당부했다. 정부도 양측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강행할 경우 긴급조정권 발동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에 “산업부 장관으로서는 만약 파업이 발생한다면 긴급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과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파급효과를 생각할 때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며 “사측은 합당한 보상을 제시하고, 노측은 회사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해치지 않는 합리적인 배분을 요구해 달라"고 호소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15일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16번째 사이드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3시28분49초를 기점으로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 급등락이 현물시장에 과도한 영향을 줄 경우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멈추는 제도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은 5분간 정지된다. 올해 코스피시장에서 매수(8회)·매도(8회) 사이드카가 총 16차례 발동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26회) 이후 가장 많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라이브커머스 실무 교류 모임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온라인마케팅학과가 지난 9일 서울 가락시장 내 가락몰 라이브스튜디오에서 재학생 대상 라이브커머스 실무 교류 모임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커머스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이 현장 경험과 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로,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라이브 방송 환경에서 방송 준비 과정과 장비 구성, 상품 연출 방식, 쇼호스트 진행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라이브커머스를 운영 중이거나 관련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실전에서 활용한 운영 방법과 시행착오 등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실제 송출이 가능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조명과 카메라, 모바일 방송 장비 등을 직접 확인하고 활용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과일청과 음료 등을 활용한 실습형 시연도 함께 이뤄져 현장감을 높였다. 한영기 온라인마케팅학과 학생대표는 “학우들과 직접 만나 라이브커머스 운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실제 스튜디오 환경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진행 방식을 함께 이야기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명서 온라인마케팅학과 학과장은 “온라인마케팅 분야는 실무 경험과 현장 감각이 중요한 만큼 학생 간 교류와 정보 공유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온라인마케팅학과는 AI 기반 온라인마케팅, 콘텐츠 제작, 브랜딩, SNS 마케팅 등 온라인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 중이다. 또한 해당 학과는 재직자와 예비 마케터, 1인 창업 준비생 등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추면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대학 측은 재학생 상당수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평균 장학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시니어모델 이종해, 강릉 한복모델 페스타에서 ‘뉴 사임당 모델 선’ 수상

시니어모델 이종해가 지난 9일 강원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열린 '2026 NEW사임당 한복모델 FESTA'에서 '뉴 사임당 모델 선'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적 정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다원예술협회 G-mak과 강릉NEW사임당대회추진위원회, 사임당아름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또한 강릉관광개발공사와 강릉 오죽한옥마을, 사단법인 강릉민예총, 사단법인 평창민예총, 백금자 우리옷, 제시뷰티아카데미 등이 후원에 참여해 전통문화 계승과 한복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스타일의 한복을 선보였으며, 한복 특유의 단아함과 절제된 미를 표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종해는 안정적인 워킹과 자연스러운 무대 연출, 한복의 분위기를 살린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무대 매너가 좋은 평가를 얻으며 '뉴 사임당 모델 선'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소감에서 이종해는 “정성스럽게 한복을 준비해주신 백금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통 한복이 지닌 우아함과 깊이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년 넘게 수학 강사로 활동해온 그녀는 현재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이며, 교육 활동과 문화예술 분야, 시니어 모델 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가윤정 국제대 교수는 “오랜 교육 현장에서 쌓은 소통 능력과 성실함이 무대 위 표현에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며 “전통 한복의 멋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절제된 워킹과 시선 처리,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이 시니어 모델로서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종해는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무대에서 표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모델로서 한복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3회를 맞은 '2026 NEW사임당 한복모델 FESTA'는 다양한 세대의 모델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됐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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