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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종전 기대에 증시 환호…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12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사실상 타결됐음을 시사하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코스피는 장중 8300선에 바짝 다가섰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장 직후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7.69포인트(6.80%) 오른 8291.6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8.00포인트(2.81%) 상승한 1024.93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9.53% 오른 32만7500원, SK하이닉스는 8.76% 상승한 22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9.77%), 삼성전기(9.03%), 삼성물산(8.78%), 삼성생명(7.26%), 현대차(5.19%)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8.15% 오르고 있으며, 에코프로(5.33%), 에코프로비엠(4.20%), 레인보우로보틱스(3.47%), 알테오젠(1.7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은 개인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316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9억원, 49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8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5%, 나스닥종합지수는 2.54%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사실상 이뤄졌다고 밝히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쇼크에도 상승 마감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취소하고 종전 합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면서 중동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가 확대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7원 오른 1520.98원을 기록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한호전, ‘엠블던호텔 루프탑 BBQ 파티’로 재학생 유대감 강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재학생들의 학업 사기를 높이고 구성원 간의 소통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호전은 최근 재단이 운영하는 엠블던호텔의 루프탑 공간인 '파티오퀸즈'에서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호텔경영과 등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루프탑 BBQ 파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업과 현장 실습에 집중해 온 호텔조리과를 비롯한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수진과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학교 측의 지원으로 기획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텔 셰프가 야외 루프탑에서 직접 조리한 BBQ 요리가 제공됐다. 자리에 동참한 교수진과 학생, 학교 관계자들은 함께 모여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호전 호텔조리과는 엠블던호텔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제공된 코스 및 뷔페 요리의 기획과 조리 과정을 살펴보는 동시에, 호텔 파티와 연회 문화를 소비자의 관점에서 경험하고 분석하는 전공 심화 학습의 기회로 삼았다. 한편, 수시모집 전 한호전 호텔조리과는 고교 3학년 재학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 절차를 밟고 있다. 한호전은 내신 점수와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조리 분야에 대한 열의와 성장 잠재력만을 확인하는 100% 면접 전형으로 치러진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과, 호텔경영과를 포함한 전체 계열 학과에서 2026학년도 가을학기 및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중·고교생 대상 ‘기말고사 응원 이벤트’ 진행

SGA서울게임아카데미가 기말고사 기간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독려하고 진로 탐색을 돕는 행사를 마련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대표 성시찬)는 학업 부담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중·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말고사 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게임 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동안 아카데미를 찾는 학생들은 무료 수업체험권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진로 및 적성 상담도 비용 없이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프로게이머, 게임개발, 웹툰 등 세부 분야에 따른 맞춤형 로드맵을 구축해 학생의 적성에 최적화된 진로 방향을 함께 수립할 방침이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측은 실무 중심의 교육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과 진로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경력 개발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기말고사는 청소년들에게 주요한 시험인 동시에 장래를 진지하게 조망하는 시기"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진로를 더욱 명확하게 구체화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SGA는 일반적인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게임 산업 전반의 커리어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과정에 있다"며 “커뮤니티, 콘텐츠, e스포츠, 산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를 조성해 관심사를 직업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교육 표준을 확립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산업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할 파트너로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며, 관련 게임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송윤주의 부동산생태계] 저축은행 대출 부실 심화…비아파트 공급 ‘빨간불’

전월세 임차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는 수도권 도심에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민간사업자들의 공급 촉진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정책보증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 외곽과 지방의 비아파트 사업장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가보다 시세가 떨어지거나 공사가 중단되는 상황이다. 수분양자들이 분양 계약을 해지하겠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중도금 대출을 제공한 저축은행의 부실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소형 비아파트 공급을 늘리려 하지만 민간 수요가 살아나기 힘든 상황에서 금융권 부실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월세 가격 상승의 주 요인이 2022년부터 2024년 간 착공 감소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부동산 PF 위기, 러-우 전쟁 등으로 건설공사비가 급등해 주택 착공이 위축됐고, 이에 따라 입주 물량이 감소해 서울·수도권 전월세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민간 비아파트 공급 부진을 보완하고자 공공(LH)의 규제지역 내 신축 매입임대 무제한 공급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에 역량을 집중하고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를 수도권에 내년까지 4만1000가구, 2030년까지 11만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내년 공급 목표치인 4만1000가구 중 도시형 생활주택이 2만6000가구, 준주택(프리미엄 원룸·오피스텔 등)이 1만5000가구다. 2030년까지 목표치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7만7000가구, 준주택은 3만3000가구로 확대된다. 규제를 완화해 공급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가구를 위해 도시지역 내 300가구 미만·전용 85㎡ 이하 주택이다. 현재 300가구 미만인 가구 수 기준을 준주거·상업·공업 지역의 경우 500가구 미만까지, 역세권은 700가구 미만까지 완화한다. 층수 제한도 연립·다세대의 경우 현 5층에서 6층으로 완화한다. 주차장·일조권·주민공동시설 관련 규제도 기준을 낮춰 공급이 용이하도록 규제를 낮출 예정이다. 민간 사업자들을 위한 정책보증도 실시한다.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사업자 대출 한도를 전용면적 60㎡ 이하 기준 현행 7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높인다. 금리도 3.4%로 내려 현행보다 0.4%p 낮춘다. 비주거시설에서 주거시설로 용도를 변경하는 사업자를 위한 기금대출과 모기지 보증을 신설한다. 기존에 아파트 전용으로만 있었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을 비아파트 전용으로 확대한다. 정부의 공급 확대 의지와는 달리 시장은 녹록치 않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분석대상(KIS Coverage) 은행지주 계열의 중도금대출 잔액은 2025년 말 6561억원으로 총여신의 7.1%, 자기자본의 61.4%를 차지하고 있다. 중도금대출은 분양 후 입주 전까지 납부해야 하는 중도금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대출로 통상 집단대출 형식으로 이뤄진다.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중도금대출은 주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오피스텔·생활형숙박시설·상가 등 비주거용 물건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 말 기준 저축은행의 중도금 대출 물건 소재지는 서울 15%, 경기·인천 50%, 지방 35%다. 수도권이 65%를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경기·인천의 비중이 높다. 대상 물건은 오피스텔 56%, 생활형숙박시설 31% 등으로 비주거용에 집중돼 있다. 중도금 대출은 주택도시공사(HUG) 보증 대상이 아니고 담보 설정도 불가능해 실질적으로는 신용대출에 가깝다. 이에 일반적으로 사업장 물건의 사업성과 시행사의 보증에 기반해 이루어진다. 문제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일부 중도금 대출 사업장에서 시가가 분양가보다 낮아지거나 공사 중단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것이다. 수분양자들이 집단으로 분양계약 해지·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등 관련 분쟁이 확대되고 있다. 은행지주 계열의 전체 중도금 대출 잔액 중 21.5%인 1409억원이 소송에 노출돼 있다. 이 금액은 사실상 회수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 50%의 충당금이 적립된 상태다. 금융회사가 이미 그중 절반 정도를 손실로 인정하고 비상금을 쌓아뒀다는 의미다. 수분양자가 입주를 포기하거나 입주 지정 기간까지 상환을 이행하지 않아 중도금 대출에서 부실이 발생하면 저축은행은 단계별로 자금 회수에 나선다. 저축은행 부실이 문제되는 이유는 부동산 경기가 나빠져 사업이 멈췄을 때 저축은행은 PF 대출기관보다 후순위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건설 사업장에는 PF 대출기관과 중도금 대출기관이 돈을 빌려준다. PF 대출기관은 사업 전체에 자금을 빌려준 금융기관들로 사업이 망하면 건물을 통째로 팔 수 있는 처분권을 쥐고 있다. 분양자 개인들에게 중도금을 빌려준 저축은행은 건물 전체에 대한 처분권은 없다. 부동산 경기가 나빠져 사업이 멈추면 PF 대출기관이 사업장을 통째로 공매로 넘긴다. 이때 중도금 채권자인 저축은행은 일반 PF 대주단과의 정산 협의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인다. 자금회수가 길어지면 최종적으로는 대출 채권을 헐값에 파는 부실채권 매각을 통해 정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최근에는 손실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부실 중도금 대출은 할인 분양 등을 통해 어느정도 회수되고 있어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최근 연체율이 27.5%까지 상승했고,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사업장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늘면서 원금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회수가 문제다. 오피스텔은 중도금 대출 물건의 약 60%를 차지하는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평균 낙찰가율은 63%에 그쳤다. 이는 대출 당시 평균 LTV(담보대출비율)인 60% 수준과 비슷하다. 지역별로는 서울 73%로 가장 높았고 경기 65%, 인천 59% 순이다. 지식산업센터, 생활형숙박시설 등 기타 비주거용 자산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이들 자산은 대출 당시 LTV가 40~60% 수준이었지만, 최근 낙찰가율이 39~46%까지 폭락했다. 대출액보다 경매 낙찰 가격이 더 낮아진 것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오피스텔보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시공사 부도 등으로 공사 중단이 발생할 경우 원금 손실률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전문가들은 비아파트 공급 확대 정책의 취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근본적인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의 비아파트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여러 방안이 제시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그간 시장 심리가 무슨 이유로 비아파트가 아닌 아파트로 편중돼왔는지를 감안한다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비아파트 주택도 결국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맞물려야하기에 근본적인 시각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다주택자 규제에 있어서 일정 규모 이하는 다주택에서 제외해주는 대책이 없으면 오피스텔을 지어도 분양이 안된다"며 “결국 오피스텔은 돈이 있는 사람이 사서 전세를 놓는 것이 일반적인데, 현재의 다주택자 규제로는 분양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 정책의 방향성은 긍정하되 민간 유인 구조의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택지개발은 7년 이상, 지금 착공해도 아파트 입주까지는 3년 이상 소요되므로 빠른 공급을 위해 비아파트 시장을 활성화하고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키는 방향성은 맞다"면서도 “민간이 움직일 유인이 부족한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세제혜택·금리지원·인허가 속도 개선·주택 수 배제와 같은 제도 개선이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은 다주택자 규제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비아파트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정책과 시장이 상충하는 대목이라는 점이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LG전자, 꾸까와 손잡고 ‘틔운 꽃 구독 서비스’ 선보여

LG전자가 라이프스타일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와 손잡고 꽃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LG 틔운 꽃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식물재배기 'LG 틔운'이 제공해온 홈가드닝 경험을 꽃 감상 분야로 확장한 것으로, 식물과 꽃을 일상 속에서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기획됐다. 'LG 틔운 꽃 구독 서비스'는 '꽃을 즐기는 일상'을 주제로 운영된다. 씨앗을 심고 식물을 직접 키우는 기존 틔운의 경험과 달리, 계절에 맞는 꽃을 정기적으로 배송받아 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독 고객은 2주마다 꾸까 전문 플로리스트가 선정한 제철 꽃을 받아볼 수 있다. 꽃 시장이나 플라워숍을 방문하지 않아도 계절감을 담은 꽃을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새로운 꽃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꽃과 함께 제공되는 DIY 키트를 활용해 직접 꽃꽂이를 연출할 수도 있다. 키트에는 플로랄폼(오아시스)과 절화보존제 등이 포함되며, 가이드를 참고해 원하는 스타일로 꽃을 배치하고 꾸밀 수 있다. 이를 통해 집이나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식물재배기 'LG 틔운 미니'가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틔운 미니의 은은한 조명은 꽃의 색감과 형태를 강조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높이 조절 기능을 통해 꽃의 종류와 크기에 맞춘 다양한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LG전자는 6월 한 달간 LG 틔운 미니 구매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과 함께 꾸까 꽃 구독 체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LG 틔운 미니 이용자도 꾸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연택 LG전자 마이테이스트컴퍼니 대표는 “꾸까와의 협업을 통해 식물을 직접 키우는 즐거움뿐 아니라 꽃을 바로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까지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다양한 식물생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K-배터리, 미래 먹거리 전고체 배터리에 ‘차이나 경보’

국내 배터리 업계가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까지 대규모 투자와 기술 개발에 나서면서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업계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빅3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배터리 시장은 니켈·코발트·망간(NCM) 기반 삼원계 배터리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양대 축을 이루고 있지만 두 배터리 모두 뚜렷한 한계를 안고 있다. 삼원계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강점으로 하지만 화재·폭발 등 안전성 우려가 꾸준히 제기된다. 반면에 LFP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주행거리와 출력 등 성능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고체 배터리는 이러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고체 전해질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충전 속도와 수명 측면에서도 장점이 기대된다. 실제 배터리 시장에서는 안전성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LFP 채택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LFP 배터리 비중은 이미 50%를 넘어선 반면 NCM 배터리 비중은 40%대 후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와 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등 미래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안전성과 성능을 모두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될 경우 배터리 시장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경쟁 구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코히런트 마켓 인사이트(CMI)에 따르면 전세계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9억 7180만달러(약 3조 100억원)에서 오는 2032년 약 199억 6810만달러(약 30조 4900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39.2%에 달한다. 업계는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와 로봇을 비롯해 가전·웨어러블·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국내 배터리 업체들 가운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는 곳으로는 삼성SDI가 꼽힌다. 삼성SDI는 지난해부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운영 중이며, 내년 양산을 목표로 고객사 확보와 사업 기회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삼성SDI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연내 라인 증설 투자를 진행하는 등 계획한 일정에 맞춰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9년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무음극계 전고체 배터리를 휴머노이드 로봇용으로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SK온 역시 2029년 양산을 목표로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아직 전고체 배터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지 않은 만큼 기술 선점을 통해 향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는 LFP 배터리와 달리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만큼 한국 배터리 업계의 반격 카드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중국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은 LFP와 NCM 배터리에 이어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까지 병행하는 '멀티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CATL은 막대한 자금력과 생산능력,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CATL이 전고체 시장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 CATL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약 221억 위안(약 4조98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배터리 3사의 연간 R&D 투자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막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기존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셈이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과 배터리 기업들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대규모 실증과 양산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중국의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의 지원과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기술 격차가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은 정부 지원과 기업들의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현재는 국내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 속도를 고려하면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는 전기차와 AI, 로봇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인 만큼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 지원과 공급망 육성 정책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지만 향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의 투자 규모와 개발 속도를 고려하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고체 배터리 경쟁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양산성과 가격 경쟁력, 공급망 확보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고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는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여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전문의 칼럼] 예방 가능한 치매 위험 요인 1위, 난청

난청의 진단과 청각재활은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치매 발생 위험도 낮춘다. 난청은 흔히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여겨지지만, 최근 연구들은 난청이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강력한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년기에 시작된 청력 저하는 이후 인지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최근 국제 의학 학술지인 랜싯(The Lancet) 발표된 대규모 분석 연구에 따르면, 중년기의 난청은 예방 가능한 치매의 위험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치매의 약 45%는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을 관리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고 보고됐다. 난청이 치매 위험을 높이는 기전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청각 자극이 감소하면 뇌의 청각피질과 인지 관련 영역의 활동이 줄어들게 된다. 뇌의 사용이 줄어든 영역은 점차 위축되며, 이러한 변화는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소리를 정확히 듣기 어려운 상태에서 말소리를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인지 자원을 사용하게 된다. 그 결과 기억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인지기능에 사용할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더해 난청은 대화 단절을 초래하고, 이는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회적 고립 역시 치매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난청은 감각기관의 문제를 넘어 뇌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이상 발견 시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중이염이나 이비인후과 질환을 적절히 치료해 난청이 진행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필요한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청각 기능을 충분히 살리고 청각 자극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보청기 사용이 인지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다수 보고 되고 있다. 난청을 회복한다고 해서 치매나 경도 인지장애 같은 질환을 모두 예방할 순 없다. 치매는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고혈압, 당뇨병, 흡연, 운동 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 사회적 고립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수면 부족 또한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들 요인 중 예방 가능 요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여전히 난청이다.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TV 소리가 점점 커지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대화가 어렵고, 자주 되묻게 되는 증상이 반복되면 이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닐 수 있다. 이 같은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글=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선우웅상 교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

김동연 경기지사, 이천 사음저수지 찾아 자동수위계측기 추진상황 확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예방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1일 이천시 사음저수지를 방문해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현황 등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여름철 인명피해 긴급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음저수지는 1958년 준공된 총저수용량 3만2천㎥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다. 2024년 생태환경공원 조성 이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수위 계측 시설이 없어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동연 지사는 현장에서 사전에 과도할 정도로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올여름 폭우에 대비해 사전에 잘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재난관리기금 약 65억5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위험 상황을 초기에 감지해 현장과 재난 대응부서에 즉시 알람으로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통제와 주민 대피 등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도는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지하차도, 공동주택, 저수지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올해 총 869개 안전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 방류로 경기 바다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화성 연안에 갑오징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갑오징어는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어미를 사육해 수확한 알을 인공 부화시킨 개체들이다. 방류 전 질병 검사를 마친 우량종자로 구성됐다. 서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갑오징어는 최근 수온 상승에 따라 경기 연안에서도 출현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성장 속도가 빨라 1년 이내에 상품성 있는 크기로 자라며, 연안에 머무는 습성이 강해 방류 효과가 높은 어종으로 꼽힌다. 연구소는 2021년부터 매년 1만~5만 마리의 갑오징어 종자를 경기 바다에 시험 방류해왔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갑오징어가 경기 연안의 주요 수산자원으로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험 방류를 통해 풍요로운 경기 바다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적정 방류 시기와 해역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시설 활용한 대관료 절감, 남·북부 권역별 분산 개최 및 전문성 검토 요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이 11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경기도 보건건강국 결산 심사에서 '희귀질환자 심리·정서 지원사업'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이다. 힐링 콘서트와 유관기관 상담 등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336명이 참여했다. 김용성 의원은 사업의 성과와 현장 호응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전체 사업비의 약 13%인 662만 원이 장소 대관료로 집행된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향후 경기도 다산홀이나 경기평화광장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이를 환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사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이 수원에서 단 하루 진행돼 경기 북부 지역 환자들의 참여에 제약이 있었을 것이라며 남부와 북부를 고려한 권역별 운영 방안을 주문했다. 기획 단계부터 희귀질환단체와 소통할 것과 현재 경기도의료원이 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행하는 체계의 적정성 검토도 함께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심리·정서 지원이라는 사업 특성에 맞게 의료원의 강점을 강화하거나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서울(경희대)·20일 수원(경기대)에서 권역별 실시…수도권 주요 22개 대학 입학사정관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20일 '2027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담임교사 등 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과 연계해 진행된다. 1차 설명회는 1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교사 1,200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2차 설명회는 20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1,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주요 22개 대학이 참여한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나서 핵심 전형 요소를 안내하고 2027학년도 수시전형에 대한 세부 정보를 현장 교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최신 대입 정보를 정확히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진학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급변하는 대입 환경에서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사의 진학 상담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7월 3일까지 접수…ESG 및 혁신 2개 분야, 총 4건 선정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ESG 경영 실현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6년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7월 3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공사 업무와 연계 가능한 'ESG 분야'와 '혁신 분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는 탄소중립 및 RE100 대응, 지역사회 상생,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안전·재난 강화, 윤리경영, AI·디지털 기반 업무혁신, 국민 체감 공공서비스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1건씩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50만 원), 우수상 1건(30만 원), 장려상 2건(각 20만 원) 등 총 4건을 선정한다.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이용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7월 4주 차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금규 사장 직무대행은 ESG 경영을 공사 전반에 도입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며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당부했다. 신작 '영혼의 왈츠' 중심 대담 및 관객 소통…12일부터 누리집서 선착순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서관이 오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초청 북토크를 개최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북토크는 6월 중순 출간 예정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영혼의 왈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작가는 '개미',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꿀벌의 예언' 등으로 이어져 온 자신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신작의 메시지를 국내 독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와 허희 평론가의 대담이 마련되어 신작의 집필 배경과 철학적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박사라 교수가 순차 통역을 맡아 현장 관객과의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상반기 주목받는 해외 작가의 신작을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북토크는 작가 초청 프로그램 '플래닛을 만나다'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후원으로 기획됐다. ESG 경영 실천, 임직원 및 신규 입사자 등 41명 해양 폐기물 수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결기신보)이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바다 함께해'는 경기도 주관 하에 연안 시·군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경기신보는 2023년 사업 시행 이후 4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활동에는 이원목 경영지원그룹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2026년 상반기 신규 입사자 등 총 41명이 동참했다. 신규 입사자들은 선배 직원들과 함께 방아머리 해수욕장 일대의 해양 쓰레기,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이원목 이사는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상생 문화 확산 노력을 강조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지역사회 상생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환경, 사회, 지역상생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

예산 절감 및 세입 확충 성과 발굴…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추천 예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와 군·구, 공사·공단 등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한 '2026년 인천광역시 재정혁신대상'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재정혁신대상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4월까지 시 본청, 산하 공공기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지방세 확충, 세외수입 증대 등 4개 분야의 재정혁신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접수된 총 40건의 사례 중 관련 부서의 1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결정됐다. 대상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수상했다. 위탁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예산 수립 단계별 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해 위탁사업비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재정건전성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중구가 차지했다. 중구는 인천국제공항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 자본을 활용하는 방식을 도입해 공공재정의 부담을 줄이고, 지적재조사 결과에 따른 조정금을 부과․징수해 세입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에는 인천시 징수담당관과 매립지정책과, 인천시설공단(2건)이 선정됐다. 이들은 개인사업자 채권 압류를 통한 징수권 확보,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위탁방식 개선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산하 공공기관이 현장에서 고민하며 만들어낸 재정혁신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며 우수사례가 시정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정혁신대상에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추천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 13일과 20일 송도서 진행…18개 마을기업 특화상품 판매 및 무료 문화 체험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지역 마을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2026년 마을기업 연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일상 공간 속으로 직접 찾아가 마을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을기업 연계축제는 송도국제도시 내 대규모 아파트를 중심으로 두 차례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오는 13일 송도더샵파크애비뉴에서 열리며, 2차 행사는 20일 송도더샵그린워크 1차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각 회차별로 9개소씩 총 18개의 마을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만두전골 밀키트, 약쑥떡, 제철 농산물 등 풍성한 먹거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지역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연버물리, 커피드립백, 나전칠기 키링 만들기 등 무료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 제품 구매 주민은 위탁 운영기관인 인천광역시 마을기업지원기관(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스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마을기업 제품이 증정되며 주민들이 직접 제품의 가치를 경험하고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판로를 연계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번 6월 송도 아파트 연계축제를 시작으로 9월 복합문화공간인 '인천시민애(愛)집'에서 대규모 '마을기업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하며, 하반기에도 맞춤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연계축제는 마을기업이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운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오는 1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찾아가는 청년주거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전세사기 등 주거 관련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공공주택, 주거금융, 청약제도 등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협력하는 이번 상담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주거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분야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계약 요령, 부동산 금융 및 전세사기 방지 교육, 공공주택‧민영주택 청약 관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주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6월 16일까지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도 인천유스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은 주거와 금융 정보가 다양하고 복잡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상담소가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10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발언 진행…실행 가능한 대책과 명확한 일정 제시 촉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종혁 의원(민주·서구1)은 11일 열린 '제310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전동차 납품 지연 사태와 인천시의 대응 방식을 지적했다. 정종혁 의원은 청라연장선은 청라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전동차 확보 없이 정상적인 개통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청라연장선은 전동차 제작사인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과 계약 해제 검토까지 이어지면서 당초 계획된 내년 개통 일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동차 제작 상황을 매월 확인해 왔다며 그때마다 인천시는 문제없다거나 최악의 경우에도 기존 차량으로 운행이 가능해 큰 문제가 아닌 것처럼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4월 도시철도건설본부 보고에서는 기존 차량 활용조차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천시의 상황인식을 비판했다. 이어 전동차가 부족한 상태에서 개통만 앞세울 경우 배차간격 증가와 혼잡으로 시민 불편이 커질 수 있다며 내년 준공 가능 여부와 개통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들에게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전동차 제작 관련 감사가 제작사의 계약 불이행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인천시의 계약 관리와 위험관리, 보고 지연, 대체 차량 대책의 적정성까지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종혁 의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전동차 확보 대책과 개통 일정, 감사 결과와 책임 소재라며 인천시는 위험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부터 누리집 및 유튜브서 상시 시청…자녀 진로 설계 및 과목 선택 등 핵심 정보 수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맞아 '학부모를 위해 친절히 설명하는, 인천 고교학점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11일부터 인천 고교학점제 누리집과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상시 시청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과목 선택 방법, 대학 권장 과목 이수 여부, 원하는 과목 미개설 시 대응 방안, 학부모의 역할 등 학부모들이 실제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설명회 내용을 상세히 담은 '학부모를 위해 친절하게 쓴, 인천 고교학점제 안내서'도 인천 고교학점제 누리집에서 함께 제공하여 자녀의 진로 및 학업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세웠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며 성장하는 제도인 만큼 학부모의 이해와 지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가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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