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대중화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는 비야디(BYD)코리아가 전기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등으로 전동화 선택지를 넓히는 승부수를 던졌다. 업계는 BYD코리아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가고 있는 만큼, 올해 성과가 향후 국내 시장 안착 여부를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 2년 차를 맞은 올해 전기차를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종 이상의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 중형 세단 '씰', 중형 SUV '씨라이언7' 등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총 6종 이상의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격적인 신차 투입 전략에 힘입어 BYD코리아는 출범 첫해인 지난해 총 6107대를 판매,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업계에서는 BYD코리아 출범 이전만 해도 상품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사후 서비스(AS) 체계 미흡, 서비스 질 하락 가능성 등 중국산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BYD코리아는 높은 상품성과 함께 경쟁력 있는 가격 전략을 앞세워 이른바 '가성비 전동화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실제 지난해 출시된 아토3의 경우 상위 트림 기준 3300만원대에 책정됐으며,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2000만원대까지 실구매가가 낮아진다. 인기 차종으로 부상한 씨라이언7 역시 판매 가격이 4490만원으로 보조금 등을 감안하면 3000만~4000만원 초반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32개 전시장과 16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하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서비스 품질에 대한 우려 해소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BYD코리아는 올해도 공격적인 신차 투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날 중형 전기 세단 '씰'의 후륜구동(RWD)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씰 후륜구동 트림은 출력 230kW(약 313PS)의 후륜 싱글 모터를 탑재해 360Nm의 토크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9초 만에 도달하는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 82.56 KWh의 BYD블레이드 배터리가 적용돼 환경부 기준 1회 충전 시 449km를 확보했다. 씰 후륜구동 트림은 '씰'과 '플러스' 등 두 가지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3990만원, 4190만원이다. 국고 보조금과 지방 보조금 혜택까지 적용할 시 2개 트림 모두 실구매가 기준 30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BYD코리아는 소형 해치백 전기 모델 '돌핀'을 올해 1분기 내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 돌핀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돌핀과 돌핀 액티브의 국고 보조금은 각각 109만원, 132만원으로 확정됐다. 여기에 제조사 할인과 지자체 보조금이 더해질 경우 실구매가는 2000만원 중반대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뿐만 아니라 BYD코리아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자사의 PHEV 기술을 탑재한 'DM-i(Dual Mode-intelligent)' 모델의 연내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아직 공식 차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PHEV 모델 역시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 판매 둔화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BYD코리아의 PHEV 국내 시장 반응 역시 긍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12만7996대에서 지난해 41만5921대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와 함께 BYD코리아는 기존 판매 모델에 대한 추가 트림 도입을 검토하는 등 국내 고객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BYD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총 35개 전시장과 26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해 전국 단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BYD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대중화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수입차 시장의 성과 지표로 불리는 '1만대 클럽' 진입에 도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업계는 BYD코리아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만큼, 국내 시장 성공적 안착 여부 역시 올해 성과를 통해 가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BYD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투입할 경우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특히 대중화 모델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만큼 BYD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BYD는 중국산에 대한 인식과는 별개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만큼 전동화 시장의 경쟁 구도와 판도를 흔들 잠재력도 충분하다"며 “올해 '1만대 클럽' 가입 역시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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