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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대입개혁, 이제 남은 것은 ‘공동의 결단’과 ‘실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대입개혁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일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업"이라며 “이제 남은 것은 공동의 결단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대입제도 개편은 수차례 논의됐지만, 주체 간 역할 분담과 책임구조가 분명하지 않아 선언적 논의에 머문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공동의 로드맵과 공동의 책임이 없다면 어떤 개혁도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없다"며 실행 중심의 전환을 촉구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현장은 이미 변화에 대한 준비와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이제 제도와 대학이 함께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 “최근 국가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이 잇따라 내놓은 대입개혁 방안 역시 경기도교육청과 같은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짚었다. 임 교육감은 이를 계기로 “국가 차원의 실행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국가교육위원회·교육부·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하는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해야 한다"고 공식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국가교육위원회는 중장기 국가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부는 제도적 뒷받침과 법령 정비를 담당해야 한다"며 “시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책임지고, 대학은 미래인재 선발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하면서 역할을 분명히 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이 네 주체가 따로 움직이면 개혁은 구호에 그칠 뿐"이라며 “한 테이블에 모여 로드맵을 만들고 실행을 함께 나누는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이제는 '공동의 결단, 공동의 로드맵, 공동의 책임'으로 실행에 나서야 할 때"라며 “경기도교육청은 대입개혁 논의의 첫 방아쇠를 당긴 만큼 협력과 책임의 자세로 이 개혁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주저할 이유는 없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대입개혁 논의의 첫 방아쇠를 당긴 만큼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의 성장과 역량에 집중하는 미래대입 개혁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지식 암기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수업과 평가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도내 학교 현장에서는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운영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변화의 타당성이 이미 검증되고 있다는 평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공천 뒷거래③]“공천권을 당원에게…‘제3의 독립기구’ 필요성도”

공천헌금과 뒷거래 의혹이 재연되면서 한국 정치의 공천 시스템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공천 비리 논란이 더 이상 특정 정당이나 일부 인사의 일탈로 설명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중이다. 이에 따라 공천권을 소수 인사가 아닌 당권들에게 돌려주고,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객관적인 감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여야에서 불거진 각종 선거 공천과정의 불법 헌금 문제는 '제도의 부재'가 아니라 '제도의 미작동'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재의 공천 비리를 새로운 제도가 없어서 발생한 문제로 보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규칙과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구조적 문제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천헌금 문제를 둘러싼 가장 불편한 진단 중 하나는 당사자들 스스로 이미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선거 승리가 최우선 가치로 작동하는 구조 속에서 공천 과정의 윤리성은 종종 부차적인 문제로 밀려나 왔고, 공천 비리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선거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문제 제기 자체가 자제되거나 조직 보호 논리에 따라 내부에서 정리되는 관행이 반복돼 왔다"며 “이 과정에서 공천 비리는 구조적 문제로 다뤄지기보다 특정 인사의 도덕성 문제나 관리 실패로 축소되고, 선거가 끝난 뒤에는 정치적 관심에서 멀어지며 책임 소재가 흐려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돼 왔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공천·윤리·검증, 모두 '당 내부' 문제라는 인식이 한계로 작동한다는 분석이다. 정당 내부에는 공천관리위원회, 윤리감찰단, 후보자 검증기구 등 여러 장치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 기구 대부분이 당 소속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독립적 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른바 '셀프 검증' 구조가 고착화돼 있다는 평가다. 조사 개시 여부와 범위, 결론 도출까지 내부 판단에 맡겨지는 구조에서는 공천 절차와 윤리 검증이 명확히 분리되기 어렵다. 반면, 그만큼 외부 개입은 차단된다. 공천헌금 문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조차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공천헌금과 관련한 상당수 의혹은 정당 내부 판단에 맡겨지고, 선거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관심에서 멀어지며 책임 추궁이 흐지부지되는 구조가 반복돼 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야를 막론하고 공천헌금 논란이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천 관리를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 등 소수가 사실상 좌우해온 공천권을 당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선출직 후보들을 현재처럼 밀실에서 서류 심사를 통해 뽑는게 아니라 공개 면접, 토론회 등을 통해 점수를 매기고 당원들이 선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공천 과리를 위해 제3의 독립기구를 둘 필요성도 정당 내부 시스템만으로는 공천 비리를 차단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는 만큼 당과 선관위, 유권자의 신고 제도가 결합된 독립적인 감시·조사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치평론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공천 과정과 윤리 검증을 제도적으로 분리하고, 정당의 이해관계로부터 일정 부분 독립된 기구가 상시적으로 공천 관련 금품 거래 의혹을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니라, 실질적인 조사 기능과 제재 연계가 가능한 구조가 마련되지 않으면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처벌 수위 강화 요구도 이어진다. 공천 비리나 금품 거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한 번의 적발만으로도 정치권에서 완전히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배 소장은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공천헌금에 암묵적인 '시세'가 존재해 왔다는 인식이 정치권 내부에 퍼져 있는 만큼, 이를 끊기 위해서는 영구적인 피선거권 박탈 수준의 강력한 제재가 뒤따르지 않으면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천헌금과 뒷거래 의혹은 선거 때마다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 사건은 개인의 일탈로 정리되거나 선거 이후 관심에서 멀어졌다"며 “이는 공천 비리가 드물어서가 아니라, 문제를 단죄하기 어려운 구조가 유지돼 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닥터브라이언, 헬시페스타 기획전 진행… 최대 51% 할인 제공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닥터브라이언은 네이버 '헬시페스타' 기획전을 통해 인기 제품을 한데 모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비타민 젤리 제품군을 비롯해 겨울철 이너뷰티 관리를 위한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최대 5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 건조한 환경 속에서 피부 장벽 관리를 위한 먹는 세라미드 제품 '퍼펙트 곤약 세라미드C'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곤약감자추출물(글루코실 세라미드) 1.8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간편한 섭취를 통해 일상 속 이너뷰티 관리를 실천할 수 있다. 특히 평소 피부 당김이나 건조함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로 소개된다. 또한 해당 제품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 50mg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함께 함유한 3중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닥터브라이언 관계자는 “최근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 속 활력과 피부 보습 케어의 니즈가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재구매율이 높은 인기 비타민 젤리 제품부터 수분 가득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먹는 세라미드C 제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닥터브라이언 헬시페스타 기획전은 행사 기간 동안 최대 51%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닥터브라이언 브랜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슈&트렌드] 물 들어올 때 노젓자…‘흑백요리사2’ 셰프 모시는 편의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전작을 잇는 흥행을 거두면서 유통업계의 스타 셰프 모시기 눈치 싸움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상품 차별화 차원에서 해당 쇼에 출연한 셰프와 협업 관계를 맺어 단독 상품 발굴에 공들이는 분위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흑백요리사2 첫 방영 후 유통가에서는 업종별로 가지각색의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일부 식품·가구·생활용품 제조사들이 요리 경연 중 초대형 팬트리장이나 장비를 지원해 자사 물품의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다면, 편의점 등 유통 채널들은 셰프 IP를 확보해 상품화하는 후속 마케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등장한 메뉴를 가장 먼저 선보인 편의점은 CU다. 이날 CU는 해당 쇼의 '키친 보스'로 참가했던 김호윤 셰프와 협업 소식을 알렸다. 오는 27일에는 김 셰프가 경연 당시 만들었던 '봄나물 새우죽'을 내놓고, 27일에는 그의 레시피를 접목한 갓김치 만두를 추가로 출시한다. 기존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을 굳히는 곳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월부터 흑백요리사2에 출연 중인 '조림핑' 최강록 셰프 상품 기획에 참여한 간편식 시리즈를 운영해 왔다. 지난 8일에는 추가 협업 상품으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네오25화이트'를 2만개 한정 출시했다. 판매 개시 후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다 팔려 현재 2차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마트24는 흑백요리사2 방영 전인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미쉐린 쌍별 셰프'로 유명한 손종원 셰프와 사전 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지금도 '패밀리밀' 콘셉트의 도시락·샌드위치 등 다양한 간편식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떡갈비정식 도시락·함박얹은 나폴리탄스파게티 등 일부 상품은 해당 상품군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3일 흑백요리사2의 최종 회차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GS25는 아직 시즌2 셰프들과 별다른 협업 소식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업계 중 유일하게 넷플릭스와 IP(지적 재산권) 사용 계약을 맺은 만큼 종방 후 관련 마케팅을 본격화해도 경쟁력 측면에서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른 업체의 경우 협업 상품 출시를 위해 셰프와 별도로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GS25의 경우 이 같은 번거로움 없이 관련 상품을 빠르게 내놓을 수 있어서다. 넷플릭스 로고와 흑백요리사 이름도 제품에 적용할 수 있어 홍보 측면에서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는 업계 분석이다. 한편, 편의점업계가 스타 셰프 모시기에 집중하는 이유는 업황 부진 속 셰프 노하우를 담은 상품들의 판촉 효과가 뛰어나서다. 예컨대 시즌 1 당시 CU가 경연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자'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출시한 '밤 티라미수 컵'은 누적 판매량만 25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뒤를 이어 제 2의 히트작을 찾겠다는 복안이 깔려있는 셈이다. 백종원 리스크 등 방영 전부터 불거진 우려에도 흑백요리사2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도 이들 업체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6일 첫 공개 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비영어쇼 부문)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한국에서는 3주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흥행성을 입증한 만큼 소비 촉진 차원에서 기대감이 크다"며 “서바이벌 예능 특성상 최종 우승자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을 수밖에 없지만, 셰프 예능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셰프들과의 협업 상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노랑풍선, ‘골드코스트 마라톤 2026’ 런트립 상품 출시

노랑풍선은 오는 7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골드코스트 마라톤 2026' 참가를 포함한 런트립(Run+Trip) 에어텔 및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골드코스트 마라톤은 매년 7월 초 남반구의 쾌적한 겨울 시즌에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 마라톤 대회로, 완만한 평지 코스와 안정적인 기후 조건 덕분에 '개인 기록(PB) 갱신에 최적화된 마라톤'으로 평가받는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브로드비치 등 골드코스트 대표 명소를 달리는 코스는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중 하나로도 꼽힌다. 이번 노랑풍선 런트립 상품은 마라톤 참가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으로, 자유 일정 중심의 에어텔 상품부터 가이드 동반 패키지까지 러너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대회는 △7월 4일 하프 마라톤(21.0975km) △7월 4일 10km △7월 5일 풀 마라톤(42.195km)으로 진행되며, 연령 기준에 따라 참가가 가능하다. 대표 상품인 '골드코스트 마라톤 6일 에어텔'은 7월 2일 인천을 출발해 브리즈번에 도착한 뒤 자유 일정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구성으로, 러닝과 휴식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와 함께 △5일 △6일 △7일 일정의 패키지 상품도 운영되며, 대한항공 또는 젯스타 항공을 이용한 왕복 항공편과 전 일정 숙박이 포함된다. 패키지 상품 이용 시에는 가이드 동반 일정으로 △트로피칼 프룻월드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 △포인트 데인저 전망대 △버레이 헤드 국립공원 등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트로피칼 프룻월드에서는 망고, 망고스틴, 아보카도 등 열대 과일을 직접 맛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모든 상품에는 △골드코스트 마라톤 2026 참가권 등록 대행 △왕복 직항 항공 △전 일정 호텔 숙박 △여행자 보험이 포함되며, 패키지 상품의 경우 공항 픽업·샌딩과 가이드가 동반된다. 또한 노쇼핑·노옵션·노팁 구성으로 여행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마라톤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간 무료 트램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골드코스트 마라톤은 기록과 풍경, 여행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키는 대회로 러닝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러닝과 휴양, 관광을 결합한 테마 상품을 통해 '여행으로 완성되는 마라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호캉스·핵심 관광을 한 번에…모두투어, ‘오전 자유’ 동남아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태국·라오스·베트남 등 동남아 인기 여행지에서 오전 일정을 자유시간 중심으로 구성한 '늦잠 가능 패키지'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투어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와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오전에는 고객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핵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재구성했다. 휴식과 관광의 균형을 강화해 여행의 피로도는 낮추고 체감 만족도는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획전은 태국(방콕·푸껫·치앙마이), 라오스, 베트남(다낭·나트랑·하노이·푸꾸옥) 등 3개 카테고리로 운영되며, 주요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모두투어는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와 소규모 그룹 전용 상품 '우리끼리'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함께 선보이며, 프리미엄부터 프라이빗까지 한 번에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오전 자유시간에는 호텔 부대시설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숙박 만족도가 높은 호텔을 엄선해 구성했다. 또한 부산·청주·대구 등 지방 출발 상품을 확대해 지역 고객의 선택 편의성을 높였으며, 기획전 전용 특전으로 최대 10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늦잠 가능 패키지 푸꾸옥 5일'은 출시 이후 기획전 예약 비중 36%로 1위를 기록한 상품으로, 월드체인 5성급 풀만 푸꾸옥 비치 리조트에 투숙하며 모닝콜 없는 여유로운 오전을 즐길 수 있는 일정 구성이 특징이다. 푸꾸옥 최대 규모의 수영장을 보유한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푸꾸옥 필수 3대 야경 투어(그랜드월드·선셋타운·즈엉동 야시장)와 함께 '키스 오브 더 씨' 티켓, 키스브릿지 투어가 포함돼 야간 콘텐츠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또한 전신 마사지 90분과 4대 특식, 망고 도시락, 1일 1음료 제공 등 휴양 만족도를 높이는 혜택도 담았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로 확인된 '여유 있는 일정'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새롭게 기획한 신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하게 반영해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하나투어, 3월 필리핀 클락서 ‘글로벌 골프챌린지’ 개최

하나투어는 오는 3월 필리핀 클락에서 개최하는 골프챌린지를 시작으로 '2026 글로벌 골프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09년부터 진행해 온 하나투어 골프챌린지는 전 세계 유명 골프장에서 골프는 물론 만찬과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골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3월 필리핀 클락에서의 대회를 첫 시작으로 일본 북해도, 중국 위해 등 다양한 지역에서 분기별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클락 골프챌린지 상품은 3월 4일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과 청주에서 3월 3일 출발하는 4박 6일 일정으로 구성했다. 본선라운드는 3일차인 3월 6일 진행되며, 본선라운드 장소인 미모사CC는 숲과 다양한 열대 식물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다. 핸디캡을 적용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성인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본선라운드 전, 후로 연습라운드(미모사CC)와 친선라운드(프라데라CC)를 각 18홀씩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젝시오 아이언 세트를 시상하고, 롱기스트(남/녀)와 니어리스트, 홀인원 등에게도 상품을 시상한다. 행운권 당첨자에게는 700만 원 상당의 리브베터 매트리스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는 초급 골퍼부터 상급 골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라며 “매년 각 시즌에 맞춰 최적의 골프장을 선정해 골프뿐 아니라 관광과 휴양 모두 즐길 수 있는 전통성 있는 골프 대회의 명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에코벨·이삭지이에스·이아이피그리드, 재생에너지-VPP-탄소자산화 연계 ‘에너지 드림팀’ 출범

기후·에너지 산업에서 기술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세 기업 에코벨, 이삭지이에스, 이아이피그리드가 손잡고 재생에너지와 탄소자산화를 결합한 실증 사업에 나섰다. 해당 기업들은 최근 재생에너지·가상발전소(VPP)·탄소자산화 연계 공동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사 협력체 '에너지 드림팀(Energy Dream Team)' 을 출범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선언적 협업을 넘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부터 전력 운영, 데이터 검증(MRV), 탄소자산 생성까지를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한 실행 중심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운영 안정성, 데이터 신뢰성, 수익 정산 구조가 미비해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탄소자산은 정책 논의는 활발하지만, '무엇이 자산이 되고 어떻게 수익으로 전환되는가'에 대한 구체적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에너지 드림팀은 이러한 문제를 운영·데이터·사업 구조로 직접 검증하는 실증 모델을 통해 해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삭지이에스는 에너지·엔지니어링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및 그린에너지 설비 구축에 특화된 기업이다. 에코벨은 산업·에너지 분야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감축 성과를 검증(MRV)하고 이를 탄소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술 플랫폼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RTU '에코노드(EcoNode)'를 통해 발전 및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관리하며, 이 데이터는 탄소자산 관리 플랫폼 'ecoAsset'으로 연계돼 감축량 산정과 크레딧 생성까지 이어진다. 이아이피그리드는 분산형 에너지자원과 재생에너지를 AI 기반으로 통합·운영하는 에너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구독형 에너지 서비스 '에너지세이버(EnergySaver)', AI 분석 서비스 '파워사이트(PowerSight)'를 통해 전력비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상용화했다. 이아이피그리드는 이번 협력에서 재생에너지와 탄소자산을 실제 가용 자원으로 전환하는 운영 기술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에코벨의 RTU 기반 실측 데이터, 이삭지이에스의 현장 설비 운영 경험, 이아이피그리드의 VPP 기술이 결합되면서 재생에너지는 VPP 단위로 집합·가상화·실시간 최적 제어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계통 안정성을 고려한 운영 ▲시장·정산 기준에 부합하는 성과 산정 ▲탄소자산화로 연결되는 데이터 신뢰성 확보가 동시에 구현된다. 이번 실증은 전남·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추진되며, 초기 단계부터 국내외 시장 확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특히 일본은 분산자원 통합과 탄소 감축 실적 거래가 빠르게 제도화되는 시장으로, 이번 모델이 현지 고부가 탄소자산 비즈니스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에너지 드림팀은 향후 안전 이슈를 해소한 친환경 기반 장주기 ESS(Long Duration ESS) 를 단계적으로 연계해, 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저장·운영·탄소자산화로 이어지는 [통합 에너지-탄소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친환경기반 장주기 ESS는 리튬이온 기반 배터리에 비해 안정성과 지속성, 경제성이 높아, 환경성. 안전성.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저장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3사 공동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탄소자산은 아직 현장에서 명확히 이해되지 않은 영역"이라며 “이번 실증은 그 모호함을 데이터와 사업 구조로 명확히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을 기점으로 재생에너지, 분산에너지, VPP, 탄소자산이 하나의 시장 구조로 통합되는 흐름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정부의 정책과 가장 정합한 비즈니스모델로서 “에너지 드림팀이 그 변화를 대표하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LG U+, 새해맞이 대표 멤버십 ‘유플투쁠’ 혜택 강화

LG유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13일부터 시작하는 유플투쁠데이에 LG유플러스 통합앱 유플러스원(U+one)에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매월 할인 쿠폰이 완판됐던 배달의 민족 혜택을 강화하고자 통신사 최초로 배달의 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멤버십 VIP등급 이상이면 15일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인기 혜택이었던 배달의 민족 할인 쿠폰도 계속된다. 13일에는 '배달의 민족X멕시카나 치킨' 9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15일 '다운타우너 25%할인 △19일 오뚜기몰 30% 할인 △20일 CGV 유플투쁠세트(팝콘M+음료M) 무료 △21일 스타벅스 별 리워드 8개 제공 △22일 공차 30% 할인 △23일 사조몰 30% 할인 등 음료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방학 맞춤형 혜택도 추가했다. 상세 혜택으로는 △15일 비발디파크 리프트 50% 할인 △19~23일 판타와 지노의 공룡탐험전 30% 할인 △21일 아쿠아필드 40% 할인 △22일 주렁주렁 입장권 35% 할인 등이 있다. 2년 이상 LG유플러스를 이용한 장기고객을 위한 장기고객데이 혜택도 마련했다. 장기고객은 △뮤지컬 '비틀쥬스' 40% 할인 △전시 '헤일리 티프먼, 일상을 그리다' 30% 할인 △레고랜드 Park1일 이용권 1+1 증정 등 다양한 고객체험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진행하는 '유플투쁠 PLAY' 프로모션은 새해를 맞아 나만의 유플투쁠 혜택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통합앱 U+one에 접속 후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9일까지 LG유플러스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1명) △CGV 영화 예매권(200명) △스타벅스 딸기라떼X케이크 세트(200명) △깐부치킨(200명) 등을 선물한다. 한편, LG유플러스 멤버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월 평균 51개의 제휴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공된 혜택 중 월 평균 고객 1인 당 4.5건의 혜택을 사용했다고 나타났다. 연령별 사용 데이터를 보면, 10·20대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컴포즈 커피 등 커피 관련 혜택이 인기였고 30대 이상에서는 파리바게뜨, 아웃백 등 외식·푸드 혜택이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휴처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새해를 맞이해 식음료,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기 브랜드로 준비했다"며 “2026년에도 LG유플러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신상진 성남시장 “형식뿐인 대장동 환수, 결과는 깡통계좌…시민만 피해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대장동 개발 범죄수익 환수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면서 검찰을 향해 강도 높은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게 과연 환수인가, 정부 검찰권력의 속임수 장난인가"라고 반문하며 형식만 남은 범죄수익 환수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성남시는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약 5500억 원대 가압류 결정을 받아냈다. 그러나 실제로 확인된 계좌 상당수는 잔액이 몇 만원에 불과한 '깡통 계좌'였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신 시장은 글에서 “범죄수익의 실질 자산과 자금 흐름, 은닉 내역 등 가장 중요한 정보는 어디에도 없다"며 “수사기관이 알고 있는 핵심 정보를 내놓지 않으면 지자체의 환수는 애초에 불가능한 싸움"이라고 지적했다. 신 시장은 특히 “형식만 환수이고 결과가 0원이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 몫"이라며 현 상황을 '반시민적 구조'로 규정했다. 범죄자의 재산은 지켜주면서도 시민이 입은 손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해주는 정의의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시가 더 이상 들러리 역할에 머물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신 시장은 “정의를 짓밟고 어이없는 항소 포기를 한 검찰 등 권력기관은 이제라도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하며 “대장동 사안의 본질은 정치 공방이 아닌 시민의 권리 회복에 있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마지막으로 “100만 성남시민의 권리를 끝까지 찾고, 끝까지 추적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를 둘러싼 공방이 '법적 절차의 완결'이 아닌 '실질적 정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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