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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중국 현지 ‘중국동문 미래전략위원회’ 공식 출범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중국 주요 대학에서 활약 중인 동문 교수·연구자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 허브를 구축했다. 한양대는 지난 1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동문 미래전략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중국 내 동문 기반의 글로벌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한양대가 해외 동문 관리와 협력체계를 전략적으로 확립하기 위해 출범시킨 '해외동문Pool 구축 TF'의 첫 성과로, 중국 현지 대학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양대 출신 교수 및 연구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대학의 글로벌 연구력 확대, 해외 공동연구 활성화,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브레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위원회 구성 과정에서는 한양대 한양중국센터가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핵심 가교 역할을 하며 위원회 창설의 토대를 마련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위원회 소속 교수 12명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위촉식과 비전 발표, 위원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양대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한양중국센터를 중심으로 한 '현지 밀착형 동문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TF 모델을 기반으로 국가·지역별 특성에 대응하는 글로벌 동문 전략 체계를 구축해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연산 한양대 기획처장은 “중국동문 미래전략위원회의 출범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동문 연구자들의 전문성을 한양대의 미래 성장 전략에 결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친목을 넘어 글로벌 공동연구와 전략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특징주] SK하이닉스, 역대급 호실적에 90만원 첫 돌파

지난해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30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3% 뛴 90만원을 기록했다. 장초반 한때는 90만6000원까지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연간 전사 영업이익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선 수준이기도 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조8267억원, 19조16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8%를 달성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63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특징주] 대덕전자, FC-BGA 성장 기대…증권가 목표가 상향에 강세

대덕전자가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기준 대덕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100원(13.52%) 오른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은 하나증권의 긍정적인 리포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고밀도 반도체 패키지 기판인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사업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37.3%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에는 메모리 패키지 기판 수요 회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면, 2026년에는 FC-BGA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서버·데이터센터·전장용 시스템반도체에 적용되는 FC-BGA는 기술 진입장벽과 수익성이 모두 높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주요 기판 업체들이 2026년 서버향 FC-BGA 공급 확대로 최대 가동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덕전자 역시 하반기 중 서버급 대면적 FC-BGA 공급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면적·고다층 사양 중심의 공급 확대는 생산 난이도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적 개선 흐름도 뚜렷하다. 대덕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179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영업이익률도 9.1%까지 회복했다. FC-BGA 매출은 데이터센터용 광모듈 및 컨트롤러 수요 증가로 전 분기 대비 45% 늘며 흑자로 돌아섰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특징주] 올해 첫 상장 덕양에너젠, 코스닥 상장 첫날 160%대 상승

올해 첫 기업공개(IPO) 기업인 덕양에너젠은 코스닥 상장 첫날 160%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1분 덕양에너젠 주가는 공모가 대비 160%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양에너젠은 지난 20~21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서 135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0만6098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액의 절반을 선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12조7000억원이 모였다. 앞서 덕양에너젠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50.14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 2020년 설립된 덕양에너젠은고순도 산업용 수소 전문기업이다. 석유화학 공정과 연계한 수소 생산부터 저장·공급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소 생산공장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바탕으로 부생수소 및 개질수소 생산을 통해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트럼프 “캐나다산 항공기에 50% 관세…美 항공기 수입 막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항공기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가 걸프스트림 500·600·700·800 항공기에 대한 감항 인증을 부당하고 불법적으로, 그리고 완강히 거부해왔다"며 “이에 우리는 봄바디어 글로벌 익스프레스와 모든 캐나다산 항공기의 인증을 취소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캐나다가 인증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걸프스트림 항공기의 자국내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이 문제가 즉각 시정되지 않는다면 미국으로 판매되는 모든 캐나다산 항공기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미국의 주요 교역국인 캐나다와 무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중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할 경우 캐나다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쿠바와 석유를 거래하는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쿠바 정부의 정책과 관행, 행동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 정책에 대해 비정상적이고 특별한 위협을 구성한다"며 이와 관련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 정권이 러시아, 중국, 이란, 하마스, 헤즈볼라를 포함한 수많은 적대국, 초국가적 테러 단체, 미국에 적대적인 악의적 행위자들과 결탁하고 지원을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쿠바가 미국에 위험한 적대 세력을 노골적으로 수용하며 미국의 국가 안보를 직접 위협하는 정교한 군사 및 정보 능력을 쿠바에 배치하도록 초청하고 있다"면서 쿠바가 러시아의 해외 신호 정보 시설을 수용하고 있고, 중국과도 심층적인 정보·국방 협력을 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 정부는 쿠바에 석유를 직·간접적으로 판매하거나 기타 방식으로 제공하는 국가의 미국산 수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비상교육 잉글리시아이, 전국 150여 명 최우수 원장과 함께한 ‘2026 세미나’ 성료

비상교육 잉글리시아이가 비상교육 본사 그라운드 브이에서 전국의 최우수 원장들을 대상으로 '2026 최우수원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해 온 원장들과 함께 교육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및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의 전반부에서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육 중심의 경영 전략과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공유하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특히 이미지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학부모와의 신뢰 소통 및 조직 운영 전반에서 리더의 이미지가 갖는 역할이 강조되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하는 영어교육의 본질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T-러닝 컴퍼니 손병목 CP는 “AI 시대, 영어교육의 의미를 다시 묻다"라는 주제를 통해 기술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영어교육이 사고력과 질문의 힘을 기르는 핵심 도구라는 점을 역설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시장에서 어학 교육이 지향해야 할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했다. 잉글리시아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장들에 대한 위촉식과 시상식도 눈길을 끌었다.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이들에게 최우수 경영위원 및 최우수 교육위원 표창이 수여됐으며, 우수 가맹점을 선정하는 “베스트 잉글리시아이"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릴 SNS 앰버서더의 공식 위촉을 통해 대외적인 소통 의지를 다졌다. 잉글리시아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장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확고히 했다. 행사가 진행된 그라운드 브이는 미래 교육에 대한 원장들의 열정과 고민이 교차하는 소통의 거점이 됐다. 한편, 잉글리시아이는 미국과 뉴질랜드 등 현지에서 촬영한 1400여 개의 스토리 영상을 통해 현지 언어와 문화를 생생하게 익힐 수 있는 프리미엄 자기주도 영어학습 시스템이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유기적인 학습 공정을 통해 실용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공교육 내신 대비까지 가능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마린랜드, 2026 경기국제보트쇼 참가… ‘퀵실버 805 파일럿 하우스’ 공개

해양레저 전문기업 마린랜드가 2026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퀵실버 805 파일럿 하우스, 플라이트 보드, 머큐리 엔진 등 주요 전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마린랜드는 1977년 창업 이래 우리나라 해양산업과 수상레저의 발전을 함께해 온 기업이다. 해방과 분단 이후 바다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야 했던 20세기 대한민국의 도전 속에서 해양산업은 국가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체험과 유대가 중시되는 흐름 속에서 강과 바다가 모두에게 친숙한 레저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마린랜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안전 교육의 중요성과 우수한 장비 선정, 체계적인 기술 지원을 핵심 가치로 삼아 왔다. 국내외 최상위 브랜드의 보트와 엔진, 캠핑 장비 및 부장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해외 교육과 파견 근무를 통해 훈련된 국제 수준의 기술팀과 안전 교육 강사진, 당일 배송이 가능한 물류팀을 갖추고 해양레저 전반에 걸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린랜드는 신제품 전시와 함께 보트쇼 기간 한정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전시품 중 하나인 '퀵실버 805 파일럿 하우스'는 보트&요트 부문 FRP 보트로, 길이 755cm, 너비 290cm, 높이 240cm의 제원을 갖춘 2025년식 모델이다. 2020년 Best of Boats 어워드 낚시보트 부문을 수상한 이 모델은 안목 있는 낚시인을 위해 설계된 퀵실버 보트의 새로운 모델이다. 곡면 선체가 만들어내는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함께, 산소 공급식 물고기 보관함 등 실사용을 고려한 합리적인 옵션 구성으로 전 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되는 플라이트 보드는 길이 176cm, 너비 71cm, 높이 110cm의 2026년식 모델이다. 복합 소재로 제작된 프리미엄 전동 포일보드로, 파도와 바람이 없는 환경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새로운 수상 레저 경험을 제시한다. 또한 머큐리 선외기 역시 전시된다. 2026년식 모델로, 다양한 보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신뢰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인 2026 경기국제보트쇼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했으며, 2월 15일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트럼프, 민주당과 잠정 합의…美 셧다운 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연방의회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사태를 피하기 위해 민주당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상원에서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는 이날 밤 늦게까지 백악관과의 합의안에 대한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타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히며 양당에 국토안보부(DHS)를 포함한 연방정부 운영 예산안 표결을 촉구했다. 민주당 측은 이번 합의에 따라 국토안보부 예산을 2주간 한시적으로 지원해 추가 협상을 이어갈 시간을 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도 “이번 합의로 양측은 이민 단속 작전에 대한 잠재적 제한 조치를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강경 이민 단속을 억제하는 개혁에 동의할 때까지 국토안보부 예산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달중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들의 총격으로 시민 두 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반발 여론이 급속도로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ICE 요원들이 단속 시 마스크를 벗고 보디캠을 착용하며 무작위 검문과 영장 없는 수색·체포를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앞서 내놨다. 이에 앞서 이날 상원에서 국토안보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연방정부 기관 예산을 담은 6개 세출법안 패키지의 상정 동의안은 찬성 45 대 반대 55로 부결됐다.30일까지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부분 셧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각회의에서 “우리는 정부 셧다운이 없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현재 그 문제를 해결 중이고, 민주당과 합의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초당적으로 협력해 셧다운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43일간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역대 최장기간 셧다운이 있었다. 당시에는 민주당이 요구하는 건강보험 개혁법(ACA·일명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에 공화당이 반대하면서 연방정부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다가, 셧다운 장기화를 우려한 온건파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과 타협점을 찾으며 셧다운이 종료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시의회, 원광대 소식

익산시, 청년창업 정책 '성장과 정착'으로 전환 방침 초기-성장-정착 잇는'완주형 지원'…사업화·투자·판로 등 맞춤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머물고, 뿌리내리는 청년창업 도시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총274개 기업을 발굴·지원했으며, 지난해 기준 기업의 사업 지속률은 89.5%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창업기업의 지역 안착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투자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3개 기업이 총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정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지원 사업인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도 4개 기업이 4억 원의 투자 유치와 팁스 추천권을 확보해 익산 청년창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청년창업 정책의 방향을 '성장과 정착'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지원에 머물지 않고,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성장–정착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주형 지원'에 집중한다. 익산시 청년창업 지원의 핵심은 단계별 맞춤 지원 구조다. 창업 초기에는 교육과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춘다. 예비·초기 창업자에게는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7년 이내 기업에는 임대료 지원으로 고정비 부담을 덜어준다. 또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익산형 위드로컬 지원사업'을 추진해, 평균 3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과 함께 온라인 판로 연계를 통해 초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성장 단계에 접어든 기업에는 투자 연계와 판로 개척을 집중 지원한다. 익산시는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통해 청년창업기업에 총30억 원 이상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16억 원을 집행했다. 기술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는'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민간투자를 연계하고, 올해는 팝업스토어 운영과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실질적인 매출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청년창업 거점 공간인 청년시청 3층 창업보육실에 이어, 다음 달에는 전북도와 협약을 통해 청년시청 5층에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개소한다. 이곳에서는 투자 설명회와 데모데이,멘토링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지역 강점 산업인 농산업·식품 분야와 청년창업을 직접 연결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협업을 확대한다. 익산시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전문 교육·멘토링, 시제품 제작, 판로 연계를 아우르는 특화 창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모사업을 활용해 청년 창업가의 체류–정착–확산을 도모한다. '고향올래(로컬벤처)'사업으로 원도심에 체류 기반을 조성하고,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으로 청년 크리에이터의 지역콘텐츠 제작과 창업 홍보를 연계해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업 시작부터 사업화, 정착까지한 흐름으로 연결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창업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 대상 일본 연수 성료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청소년의 시각 담은 정책 구체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청소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책 구상에 나섰다. 익산시는 29일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수상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정책 기획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학교 교육발전특구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나고야·도코나메·니시오 일대에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5~13일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제안했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일본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와 청년 창업 현장을 방문해 익산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26일 방문한 도코나메 시청에서는 야마다 부시장 면담에 이어 전통 산업을 기반으로 빈집과 노후 공간을 재생한 사례를 살펴봤다. 아울러 지역 관광과 연계한 도시 운영 전략을 확인했다. 이어 27일 니시오시 시청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년정책 거점 공간인 '미래공생 니코라보'를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공공과 청년 로컬 창업가가 협력해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과 소규모 창업 사례를 통해 청년 정착을 뒷받침하는 정책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28일에는 나고야 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 견학 후, 현지 세미나실에서 '익산시 적용 방안 도출'을 주제로 집중 워크숍을 진행했다. 일본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별 토론을 이어가며,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성이 있는 정책 모델로 다듬는 데 집중했다. 익산시는 학생들이 제출할 연수 결과 보고서와 보완된 정책 제안서를 검토해, 향후 시정 운영과 청소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낡은 공간이 청년들이 찾는 문화 공간으로 바뀌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익산에도 친구들이 떠나지 않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생길 수 있도록, 이번 경험을 보고서에 꼼꼼히 담아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KTX익산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탈바꿈 본격화 29일 국토부,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현장답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호남 철도의 관문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버스,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누리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로 탈바꿈을 본격화한다. 익산시는 29일 익산역 일원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지난달 익산시가 국토부 대광위의 혁신모델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현장에는 대광위 관계자와 국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익산역 철도시설과 환승 체계, 주변 도시재생 사업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역 일대 이용현황 △환승 연계 핵심시설 배치 △환승시설 핵심 점포(앵커테넌트)유치 방안 △공공 정책 사업과의 연계성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의 단순 환승 기능을 넘어 주거·의료·문화·관광이 결합된 '지역 맞춤형 복합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컨설팅 사업과 함께 총사업비480억 원이 투입되는KTX익산역 시설개선(선상역사 증축)사업도 속도감 있게 병행 추진한다. 시는 이미 국가 예산에 설계비18억 원이 반영된 만큼, 복합환승센터 조성과 연계해 익산역을 전북권 광역 교통의 중추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답사는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국가 차원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성을 완벽히 보완하고, 익산역을 전국적인 모범 복합환승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오 익산시의원, 모현동 생활도로 불편 해소 나서 모현시립도서관 인근 이면도로 확장 민원 현장 방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오 의원은 모현시립도서관 인근 이면도로 확장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모현시립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현대수산 뒤편 이면도로(선화로2길)는 도로 폭이 좁아 인근 거주자들이 차량 이용에 지속적인 불편을 겪어온 구간으로 특히 일상적인 통행과 주차 과정에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날 현장을 직접 확인한 최 의원은 도로 여건과 주변 환경을 살펴보며 도로개선을 통한 통행 환경 개선 필요성을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주민들은 도로 폭 협소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며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도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최종오 의원은 “해당 도로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도로인 만큼 작은 불편이라도 누적되면 생활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동안 아파트 진입도로, 주택가 생활도로 개선 등 주민 불편을 일으키는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광대 한약학과 김주형 학생, 제27회 한약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250점 만점에234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한약학과 김주형 학생이 제27회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7일 시행한 제27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20일 발표한 가운데, 김주형 학생은 250점 만점에 234점을 획득해 최고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와 동기 등 주변 지원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한약사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 한약학과 졸업생들은 대학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한방병원, 제약·화장품·식품 기업, 국공립 연구소, 약국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전문 인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학과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안호영“5극3특, 전북 역차별 안 된다…특별자치도 재정 권리 보장해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국회의원이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정책적 사각지대로 내모는 역차별 구조'라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안호영 의원은 29일 배포한 성명에서 “통합 광역단체에 대규모 재정 혜택을 집중하는 현행 5극 중심 설계는, 이미 특별자치도로 독자적 발전을 선택한 전북과 같은 지역의 위상과 권한을 오히려 격하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통합 광역자치단체에 최대 20조 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한 점을 언급하며, “한정된 균형발전 재원 안에서 통합 지역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는 구조는 비통합 지역의 몫을 줄이는 제로섬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균형발전을 하겠다면서 새로운 지역 간 격차를 만드는 것은 정책적 모순"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안 의원은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산업 활성화 패키지를 통합 추진의 보상으로 활용하는 정부 방침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은 낙후 지역에 우선 배치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수단"이라며 “이를 통합의 유인책으로 삼는 것은 균형발전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행정체제 개편의 일관성 문제도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정부가 전북과 강원을 특별자치도로 지정하며 독자적 발전을 주문해 놓고, 이제 와서 광역자치단체 통합특별시에만 대규모 지원을 하겠다는 것은 정책적 자기부정"이라며 “통합특별시의 특례가 특별자치도법보다 강력하다면 기존 특별자치도 정책은 사실상 무력화된다"고 주장했다. 전북의 낮은 재정자립도도 언급됐다. 안 의원은 “재정자립도 23.6%에 불과한 전북에 이러한 정책적 소외는 치명적"이라며 “특별자치도법에 교부세 확보 장치를 명시한 이유도 재정 기반 없이는 진정한 자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정부와 국회에 △특별자치도를 '특별광역권'으로 지정해 5극에 준하는 재정 인센티브를 보장할 것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합의 보상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침을 중단하고 낙후 지역 우선 배치 원칙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 그는 “전북도는 통합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원에서 밀려나는 지역이 아니다"며 “차별을 딛고 새로운 균형발전 모델을 개척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아픈손가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5극'만의 잔치를 멈추고, 전북이 당당한 국가 성장의 한 축이 되는 진정한 5극3특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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