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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테라파워 차세대 원자로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자 선정

HD현대중공업은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 공급에 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주기기'(Reactor Enclosure System, RES)의 핵심설비를 제작 및 공급하는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됐다. 양사는 지난해 3월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1년여간 나트륨 원자로의 제조 타당성, 가격 경쟁력, 인도 일정 등에 대한 연구를 공동 수행했다. HD현대는 2024년 12월 테라파워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를 수주해 현재 제작 중이다.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은 “이번 합의 체결은 테라파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진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고려아연 ‘장병 북돋움 내일 PASS’ 프로젝트 1호 기업으로 참여

고려아연은 민간 기업 최초로 '장병 북돋움 내일 PASS'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장병 북돋움 내일 PASS'는 국방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장병들의 생산적인 복무 환경 조성과 자기개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민·군 협력 프로젝트다. 고려아연은 첨단 분야 역량 강화를 돕는 '라이센스 PASS' 분야에 힘을 보탠다. 고려아연은 육군 제1군단 소속 장병들이 인공지능(AI)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경북 곳곳 재난 대비·미래인재 육성 박차…AI 산업부터 교육 혁신까지 전방위 추진

◇경북도, 여름철 재난 대응 총력…호우 취약지역 현장 점검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 시즌을 앞두고 재해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예천군 감천면 일대 재해복구 현장과 주민 대피시설 등을 직접 찾아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안전 대책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권한대행은 먼저 감천면 수한리 주민 대피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준비 상황과 주민 대피 동선 등을 점검했다. 기존 마을회관은 산사태 위험지역에 포함돼 주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시설에서 떨어진 안전지역에 새로운 대피시설이 조성됐다. 새 대피시설은 올해 4월 착공 후 연말 준공 예정으로, 재난 발생 시 수한리 주민들의 긴급 대피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고령층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2023년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벌방리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복구 진행 상황과 이주단지 조성 현황 등을 확인했다. 벌방리 일대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현재는 사방댐 설치와 생활 기반 복구, 이재민 주거 안정 사업 등이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주단지는 부지 조성을 마친 뒤 우선 분양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일부 필지에서는 주택 신축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는 재난 재발 방지를 위해 구조적 복구사업과 함께 주민 생활 안정 대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상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와 하천 정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 사업은 예천군 지보면 일대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배수시설 확충과 하천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와 주택 침수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황 권한대행은 “경북은 전국 최초로 마을순찰대를 운영하며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올여름에도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위험지역 점검과 주민 대피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AI·로봇 융합인재 양성 본격화…구미에 공동훈련센터 개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AI·로봇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21일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에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열고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의 AX(인공지능 전환)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고용노동부, 구미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관계자들을 비롯해 지역 기업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반 산업인력 양성 방향을 공유했다.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들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적응할 수 있도록 AI 기반 실무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가 들어선 로봇직업혁신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로봇 교육시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형 실습 장비를 활용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로봇·자동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대응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대경권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단순 기술교육을 넘어 기업의 AI 도입과 제조 혁신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확대하게 됐다. 센터는 기업별 AI 수준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제조 AX 전략 세미나, AI·로봇 전문교육, 프로젝트 기반 문제 해결형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연간 180명 이상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AI·로봇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표준 훈련모델도 구축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제조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현장에 강한 기술인재"라며 “AI와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제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업 연계 강화…채용설명회에 학생 600여 명 참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과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채용 연계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경북도교육청은 21일 경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계정아트홀에서 '2026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도내 21개 직업계고 학생과 취업지원관,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기술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자화전자와 아진산업, 삼양컴텍, 세아메카닉스,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지역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 계획과 직무 정보, 근무 환경 등을 소개했다. 올해 추가 채용 규모는 총 59명이다.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설명회 이후 입사지원과 기업별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채용 예정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자격증 취득 지원과 면접캠프, 기업 현장 체험, 직무교육과정 운영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지역 우수기업과 연결돼 조기에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질문 공책' 확산…학생 참여형 수업문화 자리잡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질문 공책' 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학생 중심 수업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질문 공책 활용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학습문화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질문 공책은 학생들이 수업과 일상생활 속에서 떠오르는 궁금증을 기록하고 답을 찾아가는 자기주도형 학습 활동이다. 단순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질문과 탐구 중심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4월 한 달 동안 등록된 활용 사례는 1,247건으로 지난해 월평균보다 크게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질문 활동을 펼친 학생들을 '이달의 질문왕'으로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질문 공책은 사실 이해 중심 질문부터 해석과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질문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도 질문 공책을 활용한 참여형 수업이 점차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토론하는 교실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질문은 깊이 있는 학습의 시작"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교실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이주배경학생 위한 실생활 한국어 교재 개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실생활 중심 한국어 회화교육 자료를 새롭게 개발했다. 경북교육청은 21일 학교생활과 일상문화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회화교육 자료 2종을 개발·보급하고 회화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현장 교사와 교육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개발했으며, 실제 수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활용도를 높였다. 교재는 학교생활 중심의 '학교편'과 생활·문화 적응 중심의 '한국문화편'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생활 속 의사소통 상황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읽기·문법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상황 이해와 표현 연습, 대화 구성, 문화 이해까지 연결되는 단계형 학습 구조를 적용해 실제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가이드와 진도표를 함께 제공해 학생과 교사 모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전국 최초 공립형 대안위탁교육기관으로,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언어는 공교육 적응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현장 중심 한국어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해서 산사태 대응 합동훈련 실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산사태 재난에 대비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일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김해시와 소방·경찰, 산림 관련 기관,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호우경보 발령과 산사태 위험수준 '심각' 단계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주민 대피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안전 확보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참가 기관들은 산사태 발생 상황에 맞춘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대피조력자 지정과 주민 대피계획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도 병행돼 실제 재난 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재난 매뉴얼에 반영해 산사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횡성군-횡성문화재단-홍천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한 '2026년도 1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표 장학 정책으로, 횡성군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한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횡성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30세 미만 대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국가장학금과 기타 장학금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학기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국가장학금 신청을 사전에 완료해야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본인 부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원 규모가 확대돼 현재는 실질 등록금 전액 지원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체감도 높은 교육 지원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횡성군은 최근 5년간 약 3700여 명의 대학생에게 총 62억원 규모의 등록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학생 846명이 약 17억5000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에 나섰다.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역 내 취약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태양광 LED 센서등 설치 지원사업인 '밝은 빛을 나눠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사례지원반 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야간 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되는 태양광 LED 센서등은 낮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한 뒤 밤에는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점등되는 방식이다. 별도의 전기 사용 부담이 적고 설치가 간편해 고령층과 주거취약가구의 생활 안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센서등을 설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남정 사례지원반 분과장은 “작은 조명이지만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는 안전과 안심을 지켜주는 역할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섭 횡성읍장은 “민관이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크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2026 문화로 온(ON)' 사업에 참여할 개인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재단은 학교와 군부대 등 문화소외 지역에 다양한 예술공연을 선보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활동 중인 개인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다. 횡성만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나 지역성과 연계한 공연이 가능해야 하며, 최근 2년 이내 문화예술 활동 실적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노래와 밴드 공연, 악기 연주, 댄스, 무용 등 공연예술 전 분야로, 관객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도 포함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약 30개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횡성지역 학교와 군부대 등 지정된 문화소외 현장을 순회하며 팀별 30분 안팎의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접수하며, 신청 서식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성한 서류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문화적 온기가 필요한 지역 곳곳에 예술의 활력을 전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무대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강원지역의 재능 있는 예술인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이상기후와 병해충 증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섰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작목별 맞춤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영농현장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생육 단계별로 필요한 재배 기술과 병해충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정과 돌발 병해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월 초부터 중순까지 1차 지원단 운영을 통해 벼 종자 발아율 저하와 과수 개화 지연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지난해 벼 등숙기 잦은 강우 영향으로 종자 품질 저하 우려가 커지자 발아율 검사와 온탕·약제 소독, 못자리 온도 관리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지도했다.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는 개화 시기 지연과 꽃 충실도 저하 현상을 중심으로 생육 단계별 관리법을 안내하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적기 약제 방제 교육도 병행했다. 일부 농가에는 개화 시기에 맞춘 관리 일정 재조정 등 정밀 현장 지도도 이뤄졌다. 이어 군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2차 지원단 운영에 들어가 원예작물 정식기 온·습도 관리와 생리장해 예방, 과수화상병 사후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또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우려되는 무기질비료 수급 차질에 대비해 비료 절감 기술 보급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5월 이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돌발 병해충 방제 지도도 강화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농업 초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학영농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확산시켜 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선화 소장은 “이상기후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 확대를 위해 관련 보조사업 참여 단체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단체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홍천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대표자·관리인이 있는 단체다.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기업과 시민단체, 민관협력단체 등 지속가능발전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신청은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크게 환경·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 결속·복지 등 3개 분야다. 환경·교육 분야는 자원순환과 생태환경 보전, 청정에너지 확대, 환경교육, 자연재해 예방 등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정책 실천 사업을 포함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녹색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농업 혁신, 책임 있는 소비문화 확산 등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조성 사업이 대상이다. 사회 결속·복지 분야는 저출산과 고령화 대응, 양성평등, 건강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홍천군청 기획감사실 기획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우편과 이메일, 팩스 접수는 받지 않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초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행정만으로 완성할 수 없는 만큼 지역 단체와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코스피 장 초반 5%대 급등에 7600선 회복…매수 사이드카 발동[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21일 장 초반 7600선을 회복했다. 간밤에 삼성전자 임금협상 타결과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 미국 국채 금리 진정세 등 호재가 잇따라 나오며 최근 조정분을 만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4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416.68포인트) 오른 7625.63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2.88포인트) 오른 1108.95이다. 두 시장 모두 장 초반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은 9시 24분경, 코스닥 시장은 9시 27분경 각각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의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이날도 69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56억원, 16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45조원 가량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6.52%)는 전날 밤 총파업 시점을 1시간여 남겨두고 노사 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SK하이닉스(+5.33%), 삼성전자우(+5.34%), SK스퀘어(+6.22%) 등도 강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 달러·원 환율 1500원 하회, 코스피 야간선물 4.5%대 강세 등 상방 재료에 힘입어 최근 조정분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전날 밤 삼성전자 노사 협상 잠정 타결 소식으로 파업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수급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에 발표된 엔비디아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예상 매출(792억달러)를 웃도는 816.2억달러라고 엔비디아는 밝혔다. 시장에서 주목한 AI 산업의 실질적인 수익화 전환과 인프라 확장성에 관해서도 엔비디아는 내년 하이퍼스케일러 자본 지출이 1조 달러를 넘어서고, 2030년까지 연간 인프라 지출이 3조~4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낙관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을 통해 여전히 AI 산업 성장 기대가 견고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다만 시장이 지속적으로 의구심을 제기했던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지출 확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해소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7.3원 내린 1499.5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국내 개발 갑상선 로봇 수술법(SAM), 국제학회서 인정

기쁨병원(병원장 강윤식)은 21일 “갑상선센터 곽정학 부장(센터장)이 독자 개발한 단일공 로봇 갑상선 수술법 'SAM'이 최근 인천에서 열린 '2026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 국제심포지엄(KAROS 2026)'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AM(Scarless Axillary robotic thyroidectomy using Master and slave)은 한쪽 겨드랑이에 약 2.5cm 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 갑상선에 접근하는 로봇 수술법이다. 목·가슴 부위에 흉터가 남지 않아 심미적 만족도가 높다. SAM은 곽 센터장이 새롭게 고안한 것으로, 기존 단일공수술의 한계로 지적돼 온 수술 시야 확보 문제를 함께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외 의료진이 기쁨병원을 직접 방문해 SAM 술기를 배워가는 사례가 늘면서 '한국 의사가 개발한 갑상선 수술법이 국제 의료계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곽 센터장은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수술학회(APTS 2026)'에 초청 강연자로 참여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외과 출신으로, 풍부한 로봇 갑상선 수술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윤식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쁨병원 갑상선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술기법이 국내외 학계에서 거듭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수술기법 연구와 임상성과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외과전문병원·종합병원인 기쁨병원은 갑상선을 비롯해 담낭·맹장·탈장·전립선·유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신 로봇수술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특징주] 한올바이오파마, 신약 임상 효능에 급등

21일 장 초반 한올바이오파마가 강세다. 핵심 신약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힘입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700원(29.85%) 오른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IMVT-1402가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효능으로, IMVT-1402의 첫 임상 효능 직접 입증으로 알려졌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임상은 향후 허가 신청 근거로 활용될 수 있는 등록 임상"이라며 “IMVT-1402의 향후 적응증 확장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생산자물가 상승폭 IMF 이후 최고…인플레 우려 고조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1998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중동전쟁으로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치솟은 여파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6.9%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1.0% 하락했으나, 공산품은 4.4% 높아졌다. 석탄 및 석유제품(+31.9%)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0.3%, 서비스는 0.8% 상승했다. 국내공급물가는 5.2%(전년 동월 대비 9.9%) 올랐다. 이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는 목적으로 국내에 공급(국내 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변동을 원재료·중간재·최종재로 분류해 측정하는 지표다. 원재료는 28.5% 급등했다. 국내 출하가 소폭 낮아졌으나, 수입이 36.5% 상승했다. 중간재는 국내 출하와 수입 모두 오르며 4.3% 상승했다. 최종재는 국내 출하를 중심으로 0.5% 높아졌다. 자본재·소비재·서비스 모두 0.5% 오른 영향이다. 총산물물가지수 역시 3.9% 높아졌다. 이는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 가격변동 파악을 위해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수다. 농림수산품은 0.8% 하락했다. 수출이 4.7% 올랐으나, 국내 출하가 1.0% 낮아졌기 때문이다. 공산품은 수출(+7.9%)과 국내 출하(+4.4%) 모두 높아지며 5.8% 상승했다. 한은은 원자재 공급 차질 및 가격 상승이 시차를 두고 여러 방면으로 파급되면서 생산자물가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물가 역시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성과급 개편’에 반도체 기대감 확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호실적으로 AI 메모리 업황 기대가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 노사 합의 소식까지 더해지며 반도체주 전반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98% 상승한 2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4.07% 오른 18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 노사는 '2026년 성과 노사 잠정 합의서'를 통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성과급은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며, 지급 상한을 두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성과급 전액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시장에서는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최대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816억2000만달러(약 122조원)로 집계됐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예상치인 788억5000만달러도 웃돌았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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