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고양시 전국막걸리축제가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3일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과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축하했다. 민경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막걸리축제도 그 자산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막걸리축제 지속 발전을 통해 고양을 세계에 알리고 막걸리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민경선 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돌며 상인-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을 살폈다. 한편 2026년 고양시 전국막걸리축제는 4일까지 열리며 전국 각지 막걸리 240여 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윤별발레컴퍼니와 손잡고 발레 〈카르멘 CARMEN〉을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아람극장 무대에 올린다. 고전의 아름다움을 지키면서도 한층 세련된 감성으로 다가가는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은 카르멘이 품은 자유와 열망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작품은 2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선 독방에 갇힌 돈 호세가 붉은 장미를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세비야 광장에 등장한 카르멘에게 모든 시선이 쏠리나 돈 호세만은 무관심하고, 여공들 소란죄로 체포된 카르멘은 밧줄에 묶인 채 오히려 돈 호세를 유혹해 광장을 빠져나간다. 그 바람에 돈 호세는 독방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2막은 지하 선술집에서 투우사 에스카미요에게 강렬하게 이끌리는 카르멘과, 뒤늦게 나타나 청혼했으나 단호히 거절당하는 돈 호세 모습이 그려진다. 투우 축제장에서 다시 한번 거절당한 돈 호세는 이성을 잃고 카르멘을 찌르게 되고, 소유하려던 열망은 역설적으로 그 자신을 옭아매는 영원한 족쇄가 된다. 원작을 압축한 감각적 캐릭터를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들이 완성한다. “사랑은 길들일 수 없는 새, 그 누구도 붙잡을 수 없다"는 대사로 자유로운 영혼을 상징하는 카르멘 역은 강서연, 박소연이 맡는다. 돈 호세 역은 정용재, 이은수, 투우사 에스카미요 역은 강경호, 윤별, 근위대장 주니가 역은 김유찬, 정성욱이 각각 소화한다. 예술감독을 맡은 윤별은 현 윤별발레컴퍼니 대표로, 우루과이국립발레단 출신으로 헬싱키국제발레콩쿠르 남자 시니어 부문 2위, 잭슨 국제 발레 콩쿠르 2위에 오른 바 있다. 안무를 맡은 박소연은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 출신이다. 이번 〈카르멘〉 외에도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Ⅱ 〈카르미나 부라나〉,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 〈샤이닝 웨이브〉, 아트센터인천 기획공연 콘서트발레 〈로미오와 줄리엣〉등 안무작을 선보였다. 음악은 조르주 비제의 원곡과 MKB DANCE MUSIC의 편곡으로 구성돼 원작의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살릴 예정이다. 한편 티켓은 R석 7만원부터 A석 3만원까지이며, 현재 유료회원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대표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대한 해외 언론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의 서일본신문(西日本新聞)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취재하고 자국 관광객에게 주목받는 한국의 새로운 관광지로 지난 24일 소개했다. 4일 김포시에 따르면, 서일본신문은 1877년 창간된 후쿠오카 기반 지역 일간지로, 규슈를 주요 취재권으로 하고 있다. 작년 10월 일본ABC협회 기준 조간 발행 부수는 32만7053부이며,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추정 열독인원은 68만6811명에 이른다. 서일본신문사는 해당 자료에서 규슈 최대 발행 부수를 보유한 신문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서 서일본신문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북한을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로 소개했다. 특히 2024년 11월 전망대에 스타벅스가 문을 연 뒤 북한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장소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관심을 끌고 있으며, 북한 모습과 남북 분단 현실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관광지라는 점에 주목했다. ▷ 미국 AP통신-ABC뉴스 등 외신 보도 지속= AP통신 역시 2024년 11월 스타벅스 개점을 계기로 애기봉을 취재해 북한의 마을과 송악산을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장소로 소개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10월 개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와 평화생태전시관,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 역사를 다룬 전시시설, 북한과 최단 약 1.4㎞ 거리를 두고 한강 하구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성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10월 정식 개장했으며, 조강전망대에서 약 1.4㎞ 거리의 북한 지역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서일본신문은 최근 일본인 관광객 증가세에 주목했다. 국적별 방문객을 보면 2024년과 작년에는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았으나, 올해는 일본 관광객이 1만5281명(33.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일본신문은 김포시와 한국인 관광가이드 등 설명을 인용해 일본인 관광객 증가 배경으로 한국 역사와 체험형 관광에 대한 관심,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 버스투어 증가 등을 소개하며, 애기봉이 일본인 관광객에게 새로운 한국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방문객 통계에서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대한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방문객은 2023년 13만1386명, 2024년 19만234명, 2025년 40만6208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8월까지 21만4200명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 106만1194명을 기록했다. 이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7.9%에서 작년 13.9%, 올해 21.1%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하절기 무더위와 날씨 등 영향으로 내국인 방문객이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외국인 방문은 꾸준히 이어지면서 전체 방문객 중 외국인 비중이 30.5%까지 올라갔다.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미국 ABC News는 올해 5월8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촬영을 진행했다. ABC News 대표 종군기자이자 앵커인 밥 우드러프가 참여한 촬영팀은 세계 각지 미군과 주변 지역 주민의 삶을 조명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애기봉을 촬영했으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공개 예정으로 알려졌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국내 관광객을 넘어 일본-중국 등 해외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해외 주요 언론 관심도 지속되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이 올해 외국인 방문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도 애기봉의 역사-관광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4일 “해외 주요 언론에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실제 외국인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애기봉만이 가진 역사와 평화, 생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이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와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가을철 영농부산물 적정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콩대, 고춧대, 과수 가지 등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대상으로 파쇄지원단이 농가에 직접 들러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 산업팀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파쇄 작업 전 농가에선 고추 끈과 비닐, 폐기물 등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다만 넝쿨류-풀류-일반 나뭇가지 등 사업 대상이 아닌 부산물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4일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환원하면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영농부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105개 농가, 18ha 규모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 바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가을 수확 철을 맞아 벼-콩 콤바인과 전문 운용 인력을 지원하는 영농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영농대행은 수확이 종료될 때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작업 순번을 배정하고 희망 작업일을 반영해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약 300채 농가가 영농대행 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영농대행 서비스는 농기계대여은행이 보유한 벼-콩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와 전문 운용 인력을 함께 투입해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양주시는 상반기 모내기 철에도 승용이앙기를 활용한 영농대행을 운영해 약 180채 농가의 농작업을 지원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4일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영농대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대행 서비스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유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내년 7월부터 파주시 등록차량을 대상으로 일산대교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경기도-고양특례시-김포시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방안을 놓고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업무협약 체결이 목표다. 일산대교는 한강에 설치된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다. 경기도는 올해 1월1일부터 200억원을 투입해 일산대교 통행료 중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협의 중인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무료화는 출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와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파주-고양-김포 등록차량에 대해, 나머지 50% 통행료를 각 시가 분담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별 등록차량을 구분하기 위한 정산 시스템은 경기도가 중심이 돼 구축할 예정이다. 시별 지원 금액은 실제 통행량에 따라 결정되며, 경기도 검토 결과 일산대교 이용자의 기종점 분포를 기준으로 전체 통행량의 약 15%를 파주시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경기도 지원금액 50%를 제외한 나머지 50% 통행료 중 약 7.5% 정도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3개 시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국비 지원을 지속 요청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도 올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지원 연구' 용역비 5억원을 편성해 현재 용역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4일 “이번 정책은 민선9기 파주시가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통정책 중 하나"라며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부담을 완화해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보다 편리한 광역 이동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일산대교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무료화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