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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이크론 ‘훈풍’에 삼전·닉스 강세…지주사도 급등

25일 장 초반 반도체 대형주와 관련 지주사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45분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6% 오른 3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6.86%), 삼성전자우(+6.32%)도 강세다.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4.62%), 삼성물산(+11.73%) 등도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지주사인 SK스퀘어(+2.67%)와 SK(+15.87%)도 강세다. 한국 시각으로 25일 새벽 발표한 마이크론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3분기 총매출이 전 분기보다 74%, 1년 전보다 346% 증가한 415억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가이던스로는 사상 최고 수준인 매출 500억달러, 매출 총이익률 약 86%, 주당순이익 31달러를 제시했다. 이에 시장은 AI메모리 수요의 지속과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3%대 급등했다. 특히 시장은 장기공급계약(SCA)에 주목했다. 마이크론은 비즈니스 모델의 구조적 전환을 위해 총 16건의 SCA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2030년까지 적용된다. 디램(DRAM) 물량의 약 20%, 낸드(NAND) 물량의 약 3분의 1이 포함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는 메모리 산업이 과거의 극심한 가격 사이클 중심 산업에서 계약 기반의 안정적인 산업 구조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에 삼전·닉스 급등…코스피도 5%대 강세[개장시황]

25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두 종목은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 56%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433.55포인트) 오른 8904.57이다. 9시 7분경 코스피 시장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1분간 5% 이상 상승하면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은 정지된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85억원, 26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83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특히 반도체 관련 대형주는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5.43%), SK하이닉스(+9.88%), 삼성전자우(+8.20%) 등이다.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6.35%)과 삼성물산(+14.43%)도 급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지분을 갖고 있는 SK스퀘어(+7.23%), SK(+17.42%)도 강세다 그밖에 삼성전기(+3.21%), 현대차(+0.59%). 삼성바이오로직스(+2.02%) 등도 오르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25일 새벽에 발표된 마이크론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인 355억달러를 훌쩍 넘긴 414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총이익률도 컨센서스(81.7%)를 뛰어넘은 84.9%를 기록했다. 이에 마이크론인 시간 외 거래에서 14%대 폭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WTI) 70달러 하회, 미 10년물 금리 4.4% 하회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 코스피200 야간선물 5%대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하며 직전일에 이어 주 초반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13.38포인트) 오른 922.69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11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원, 4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1.2원 오른 1543원에 개장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5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5% 넘게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7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4% 오른 8906.83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장은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15번째 매수 사이드카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1분 이상 5% 넘게 상승하면 발동된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유한양행, 희귀질환 ‘고셔병’ 신약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고셔병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공고히 했다. 유한양행은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YH35995'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고셔병은 'GBA1'이라는 유전자의 변이로 세포 내 소화와 노폐물 분해에 기여하는 리소좀 효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당지질의 일종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가 여러 장기에 쌓이는 '유전성 리소좀 축적 질환(LSD)'이다. 이로 인해 고셔병은 간 및 비장 비대와 빈혈, 혈소판 감소, 골격계 이상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특히 신경증상을 동반하는 제3형 고셔병의 경우 이 증상을 표적으로 해 허가받은 치료제가 전무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YH35995의 이번 EMA 지정은 앞서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획득한 희귀의약품 지정에 이어진 성과로, 미국과 유럽 양대 의약 규제기관으로부터 연이어 희귀의약품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MA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 품목은 개발 단계에서의 과학적 자문, 규제 절차 관련 수수료 감면, 시판허가 승인 시점부터 10년간 시장독점권등 다양한 개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유럽은 미국(최대 7년)보다 긴 10년의 시장독점권을 보장하며, 지정 시 EU 회원국 전역을 포괄하는 중앙집중심사 절차를 통해 단일 허가를 추진할 수 있어 글로벌 상업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YH35995는 유한양행이 지난 2018년 GC녹십자와의 공동연구로 확보해 현재 단독 임상 개발 중인 경구용 저분자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CS) 억제제로, GL-1 생성을 줄이는 기질감소치료(SRT) 계열 치료제다. 혈액뇌장벽(BBB) 투과력이 우수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유한양행에 따르면 앞선 전임상 연구에서는 혈장과 뇌 내 GL-1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제가 도달하기 어려웠던 중추신경계까지 약효를 전달할 수 있어, 신경증상 동반 제3형 고셔병 환자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기대된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임상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최초 인체 대상 연구(FIH)를 수행해왔으며, 지난달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제3회 고셔병 국제 워킹그룹(IWGGD) 심포지엄 2026에서는 단회투여(SAD)결과를 구연 발표하며 최초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확보한 단회 투여 후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학(PK)·약력학(PD) 결과를 바탕으로 반복투여(MAD) 임상 단계에 진입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EMA ODD지정을 발판으로 YH35995의 글로벌 임상·허가 전략을 구체화하고, 환자 접근성 제고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열홍 유한양행 R&D총괄 사장은 “앞서 FDA ODD 지정과 국제 학회에서의 임상 데이터 공개에 이어 이번 EMA ODD 지정까지 제3형 고셔병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 개발의 필요성과 YH35995의 잠재력을 미국과 유럽에서 연이어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글로벌 규제기관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임상 개발 속도를 높여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국제유가, 중동 전쟁 이후 첫 70달러 하회…재고보충 수요에 재반등 전망도

국제유가가 중동 전쟁 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면서 안쪽에 갇혔던 유조선들이 속속 수요국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상당히 낮아진 재고를 채우기 위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유가는 연말까지 배럴당 80달러 이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5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이 전일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69.89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이 7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는 중동 전쟁이 발발한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브렌트유 가격도 전일보다 4.3% 떨어진 배럴당 73.7달러, 두바이유는 전일보다 0.15% 떨어진 80.2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재개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국은 종전 합의를 통해 60일간 해협을 해양 서비스요금(통행료) 없이 통항이 가능하도록 했다. 60일 이후부터는 이란과 오만이 공동으로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2월 말 전쟁 이후 해협이 봉쇄되면서 해협 안쪽에 갇힌 선박 수는 약 1500척에 달한다. 한국 선박도 26척이 갇혀 있다가 서서히 빠져나와 현재는 18척, 선원 108명이 아직 갇혀 있는 상태다. 선박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현재 UAE에서 원유를 싣고 온산항으로 향하는 파나마 국적의 그랜드 보난자(GRAND BONANZA) 유조선이 해협 탈출을 준비 중이다. 국내 정유사 판매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싱가포르 석유제품 도매가격도 크게 하락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기준 휘발유(옥탄가 95RON) 가격은 배럴당 101.7달러로, 곧 전쟁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111.3달러로, 마찬가지로 전쟁 이후 처음으로 11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쟁이 지속된 4개월간 글로벌 석유재고가 상당히 소진돼 이를 보충하는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가격이 금방 내려가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분기 동안 글로벌 석유재고량이 하루평균 630만배럴씩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우리나라도 민간과 석유공사의 총 비축량 1억9000만배럴 중에 민간 재고분인 9000만배럴 재고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IA는 3분기부터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더라도 석유생산을 재개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재고보충 수요로 인해 국제유가는 브렌트 현물기준으로 6, 7월에 배럴당 105달러를 기록하고, 올 4분기 평균적으로는 89달러를 기록하며, 2027년 연평균으로는 7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홈플 익스프레스 납품 재개…‘새 주인’ NS홈쇼핑 과제는?

“상품이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입니다.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22일 기자가 방문한 서울 은평구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입구에는 이 같은 문구와 함께 '6월 공급 정상화'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점포 매대가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PB)로만 채워지는 상황까지 흘러갔지만, 하림 계열사인 NS홈쇼핑의 지급 보증을 계기로 다시 상품 공급의 물꼬를 튼 결과다. 이날 기자가 둘러본 익스프레스 매장 내부에서는 정육·스낵·주류 등 주요 코너별로 자체 브랜드(PB) 상품뿐 아니라 일반 브랜드(NB) 상품까지 진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백 상태로 남겨진 일부 매대 옆에는 상품 정상화 안내문이 함께 게시돼 있었다. 매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슈퍼지만 전보다 상품 수가 줄어서 아쉬웠다"며 “일부러 더 먼 대형마트까지 찾아갔었는데 수고를 덜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실제 익스프레스의 새 주인이 된 NS홈쇼핑의 상품대급 지급보증을 계기로 익스프레스 상품 공급량·매출 모두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6월 1~11일 익스프레스 매출만 보면 납품 재개 이전보다 16% 늘었고, 핵심 품목인 신선식품 매출은 30% 이상 급증했다. 특히, 홈플러스 측은 “이달 들어 익스프레스 상품이 4배 이상 들어왔고, 8일부터 상품 대부분이 입고됐다"고 강조하며 향후 매출 추가 상승 여력에 힘을 싣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 7일 영업양수도 본계약을 체결한 NS홈쇼핑이 지난 22일 인수 대금 완납과 함께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영업 정상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운영 주체도 기존 홈플러스에서 최근 NS홈쇼핑 자회사로 출범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로 넘어갔지만, 현재까지 매장 운영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 주인 손바뀜이 발생하면서 업계에서는 회사의 향후 운영 전략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NS홈쇼핑은 '점포 운영 정상화'·'상품 공급 안정화'·'고객 서비스 회복'의 3대 목표 달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당장에 매장 인프라·상품 구색·직원 교육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은 양수 이후 정상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필수 인력 채용도 진행 중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현재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상호명 등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며 “기존 브랜드를 유지 또는 폐기하는 것보다 경영이 정상화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NS홈쇼핑이 기업형 슈퍼마켓(SSM) 시장에서 한 차례 쓴 맛을 본 뒤 10년 만에 재진출한 만큼, 어떤 차별화된 전략을 꺼낼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06년 NS홈쇼핑은 자체 SSM인 NS마트와 물류센터를 출범시켜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2012년 해당 사업을 이마트에 매각했다. GS·롯데 등 업계 1·2위 SSM 경쟁사들과 어떻게 격차를 좁힐 지도 눈길이 가는 지점이다. 경쟁 지표인 점포 수로 단순 비교해보면, 올 1분기 기준 SSM 시장에서 GS더프레시 매장 수가 589곳으로 1등이다. 다음으로 롯데슈퍼 331곳, 이마트 에브리데이 240곳 순이다. 현재 익스프레스 매장 수는 가맹점 66곳을 포함해 전국 286곳으로, NS홈쇼핑은 이번 양수를 계기로 단 번에 3위로 진입한다. 주요 SSM 업체가 오프라인 점포 기반의 '퀵커머스(1시간 안팎 빠른 배송) 강화'에 매진하는 가운데, NS홈쇼핑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빠르고 편리한 '생활밀착형 플랫폼'을 표방하는 만큼 유사한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기존 사업들과의 시너지 기대감에 주목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전체 편성 비중의 60%를 식품 방송으로 의무 할당해야 하는 식품 전문 홈쇼핑 채널이다. 모회사인 하림도 닭고기·가정간편식·라면 등 식품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차별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NS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과 모바일, 온라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패트롤] 인천시의회(5분 자유발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24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8기 시정 성과의 지속적인 계승과 공공기관 이전·통폐합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유정복 시정부가 경제성장률 전국 1위와 출산율 증가율 전국 1위, 청라하늘대교 개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GTX-B 착공, 재외동포청 유치, 영종지역 통행료 무료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선9기 시정부가 정치적 입장을 떠나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극지연구소, 항공안전기술원 이전 논의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통폐합 추진, 항만공사 통합 논의 등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과 통폐합이 인천의 성장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시정부와 시의회가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인천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안"이라며 “300만 인천시민의 미래를 위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의원(무소속·서구4)은 24일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재선거 실시와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했다. 신 의원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참정권 침해 문제로 규정하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의 권리가 침해됐으며, 이는 사후 대책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인하대, 인천대, 경인교대 총학생회가 발표한 규탄 성명과 청년층의 1인 시위 등을 언급하며 청년 세대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재선거 실시 요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으며, 정부와 국회에는 특별검사 도입을 통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아울러 선관위 차원의 조직 혁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민의힘·연수구3)은 24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 원칙을 시정 전반에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인천이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지만 앞으로는 개발 규모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을 중심으로 정책을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발전이 환경 분야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경제·복지·교육·교통·안전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운영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권, 승기천 안심산책로, 동춘묘역 문화재 지정 갈등, 봉재터널 개통 이후 주민 불편 사례 등을 언급하며 정책 성과를 시민 체감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지속가능발전 원칙의 시정 적용과 함께 기존 생활권에 대한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노후 주거지와 보행환경, 주차난, 학교 주변 안전, 공원과 하천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단비 의원(국민의힘·부평구3)은 24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의원 무투표 당선 문제를 지적하며 선거제도 개선 논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평구 기초의원 6개 선거구 가운데 5곳, 광역의원 2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이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주민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단체장 선거와 지방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현행 구조에서 유권자의 관심이 정당 대결에 집중되면서 후보 개인의 정책과 역량 검증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전면 재검토와 지방의원 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분리 실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주민이 후보를 직접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는 선거 제도가 필요하다"며 “지방의회의 대표성과 정당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병헌의 체인지] 이재명의 시간은 진영이 아닌 국민을 향해야

'문조털래유'와 '한강새똥 돼주길'까지 등장했다. 같은 깃발 아래 있던 사람들이 이제는 서로 특정 정치인들의 이름을 조롱 섞인 암호처럼 부른다. 내부 전선이 만들어지는 순간, 집권 세력의 위험은 시작된다. 말이 거칠어지면 정치는 더욱 좁아진다. 논쟁은 사라지고 낙인만 남는다. 같은 당 안에서 내 편과 네 편을 가르고, 대통령을 돕겠다는 명분만 내세우며 오히려 대통령의 공간을 줄이는 일이 벌어진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부를 흔드는 과잉 선명성은 진짜 위기를 부르고 있다. 검찰개혁, 보완수사권 폐지, 민정수석 인사 논란까지 모든 사안이 양갈래로 나눠져 각자의 충성도 시험으로 변한다. 이건 개혁이 아니다. 개혁의 이름을 빌린 권력 게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진보만의 대통령이 아니다. 보수도, 중도도, 무당층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다. 정부는 국민이 잘살고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정책에 진보 딱지, 보수 딱지를 붙일 이유가 없다. 대통령의 책무는 진영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앞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특히 일부 진보 진영 인사들의 언어는 완전히 거꾸로 간다. 김어준, 조국, 유시민 등 여권 지지층에 영향력이 큰 인물들이 강한 메시지를 던질 때마다 지지층은 달아오른다. 그러나 그 열기가 곧 국정 동력은 아니다. 선거판의 언어와 집권의 언어는 다르다. 바깥에서 북을 치는 사람은 책임지지 않는다. 책임은 대통령과 정부가 진다. 정청래 대표의 행보도 그래서 더 무겁게 봐야 한다. 강한 개혁 의지는 필요하다. 그러나 여당 대표의 말은 거리의 구호가 아니라 국정의 신호다. “권력은 짧다"는 식의 말, 내 편과 상대편을 가르는 말, 보완수사권 폐지를 절대선처럼 밀어붙이는 말등은 대통령에게 힘이 아니라 부담이 될 수 있다. 또 잘못된 말은 사과 제스처로 끝낼 일이 아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인정해야 한다. 집권 여당의 대표라면 지지층의 박수보다 국민 전체의 신뢰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세계 정치사에서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 미국 민주당은 2016년 버니 샌더스과 힐러리 클린턴 대선 경선 리래 한동안 진보 선명성과 중도 확장 사이에서 흔들리면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영국 노동당도 2015년부터 2020년 제러미 코빈 체제 동안 비슷한 고민을 겪었다. 강한 진보 노선은 당원과 젊은 지지층의 열정을 끌어냈지만, 2019년 총선 패배 이후 집권을 위해서는 중도층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현실론이 힘을 얻었다. 정치는 두 개의 심장으로 뛴다. 하나는 지지층의 열정. 다른 하나는 국민 다수의 신뢰다. 열정만 있으면 뜨겁지만 한계가 있다. 여당은 내부 함성만으로 나라를 운영할 수 없다. 역사가 증명해준다.문제는 균형이다. 지방선거 이후 정부 여당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선관위 논란, 지지율 하락, 민심의 피로감이 겹쳐 있다. 이런 때 여당이 해야 할 일은 내부 선명 전쟁이 아니다. 민생 안전, 경제 회복, 청년 일자리, 부동산 안정, AI 산업 경쟁력 같은 국가 의제를 앞으로 밀어내는 일이다. 국민은 매일 검찰제도만 생각하며 살지 않는다. 장바구니 물가를 본다. 월세를 걱정한다. 아이 교육비를 계산한다. 노후를 불안해한다. 개혁도 이 삶과 만나야 힘을 얻는다. 8월 전당대회마저 정청래식 선명성 경쟁으로 흐른다면 민주당은 더 뜨거워질 수는 있다. 반면 국민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질 수 있다. 반대로 대통령의 국정 성공을 중심에 놓고 개혁과 민생을 함께 설계한다면 위기는 기회가 된다. 대통령은 진영의 깃발 아래 갇혀서는 안 된다. 대통령은 국민통합의 중심이어야 한다. 여당은 대통령을 앞세워 자기 정치를 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국민 전체를 향해 걸어갈 길을 열어야 한다. 권력이 짧다는 말은 맞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한다. 짧은 권력을 편 가르기에 쓰면 후회만 남는다. 그 시간을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쓰면 역사가 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센 말이 아니다. 더 넓은 정치다. 민주당 전당대회도 진영의 전사를 뽑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불안을 줄일 책임자를 세우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국민은 싸움꾼을 기다리지 않는다. 성공한 정부를 기다린다.결국 정치의 최종 목적지는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다. 개혁도 통합 위에서 완성되고, 권력도 책임 속에서 빛난다.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내부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공을 만드는 더 큰 정치다.

[패트롤] 경기광주시-안성시-안성시의회-여주시-이천시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위해 민·관·정 관계자 15여 명 머리 맞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광주시의 중첩 규제 해소와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정책 행보를 시작했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순암홀에서 경기도 규제개혁특별위원회와 합동으로 '광주시 중첩 규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환경정책기본법 등 최대 6개 법령에 따른 중첩 규제로 인해 사유재산권 행사 제한과 지역개발 지연 등의 정체를 겪고 있는 광주시의 규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태준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경기도 인수위원회 및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 광주시 기후산림국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관계자 등 민·관·정 관계자 15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도시지역 내 수변구역 조정 및 해제, 도시산업단지 조성 관련 규제 완화, 한강수계관리위원회 구성 위원 조정 등 주요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순수한 건의를 넘어 실질적인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책이 다뤄졌다.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은 광주시가 오랜 기간 식수원 보호를 위해 규제를 감내해 온 만큼,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 이색 워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호응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준비된 판매 물량을 전량 조기 완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3만9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문화재단과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의 장으로 운영됐다. 축제 기간 산지 직송 토마토를 구매하려는 방문객이 집중되면서 마지막 날 추가 확보한 물량까지 조기에 매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물(水)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시민참여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에서는 본선 7개 팀 중 토마토 마리네이드 오픈샌드위치를 만든 '맛쟁이토마토푸드랩'이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토마토 워터슬라이드 풀장, 미션볼 찾기, 아이스 호박벌 헌터 등 이색 체험이 인기를 끌었으며, 메인무대에서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와 개그맨 이홍렬의 진행으로 최성수, 장은아, 이광조 등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최초로 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600건 이상을 접수하고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동시 접속자 1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판로 다각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양도서관 옆 잔디광장서 소통과 화합 위한 열린 축제 형식으로 진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7월 1일 아양도서관 옆 잔디광장에서 민선 9기의 시작을 기념하고 21만 시민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출범식을 개최한다. 기상 악화 시에는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6시 50분 시민활동동아리인 'AFO 안성플루트앙상블'과 '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 연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공식 출범식과 축하 무대에는 안성맞춤여성합창단, 색소폰연합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세컨드브레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풍요로운 안성을 염원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민선 9기 출범식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두어 기획됐다. 안성시는 대규모 예산 소모를 줄이고 검소하면서도 품격 있는 열린 축제로 행사를 구성해 시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세한 일정은 안성시청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행정과 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제240회 임시회 본회의서 조례안 의결… 대공무사 정신 당부하며 폐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가 24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의회의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완료하고 폐원식을 가졌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총 1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다뤄졌다. 심사 결과 「위원회 위원장 직위 조정을 위한 안성시 6개 조례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의결되었으며, 이를 제외한 14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 처리됐다. 이어진 폐원식에는 제8대 의원들과 김보라 안성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의정 기록 영상을 시청하고 송덕패와 감사패,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정열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헌신해 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새로 출범할 제9대 안성시의회가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를 떠나 시민 전체의 복리를 우선하는 대공무사(大公無私)의 정신으로 협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베트남·인도네시아 바이어 대상 86건 상담… 관내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26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이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이번 개척단 활동은 6월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여주시 관내 중소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전문 바이어들과의 맞춤형 1:1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86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약 169만 3천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도출해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여주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사업은 현지 바이어 매칭, 전문 통역 인력 배치, 항공료 일부 지원 등 중소기업들이 현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인프라를 제공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척단 활동이 지역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단기 상담이 실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정책적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동부·동탄 소장 역임한 전문가… 의사회 만나 관리의사 채용 협조 당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문자 여주시 신임 보건소장이 지난 19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에 착수했다. 문자 신임 소장은 1992년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최근까지 화성시 동부보건소장과 동탄구보건소장 등을 지낸 보건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문 소장은 취임 첫날 주요 보건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재 여주시의 시급한 과제인 관리의사 공석 문제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의료 공백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여주시는 지난 3월 이후 관리의사 자리가 비어 있어 4차례 채용 공고를 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공중보건의사 인력에 진료를 의존해 왔다. 이에 문 소장은 지난 22일 한상원 여주시의사회장과 이대원 총무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수집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문 소장은 소외지역 어르신들이 진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속한 관리의사 채용을 위해 지역 의료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천아트홀서 본선 12개 팀 경연, 초대가수 전영록 등 세대 화합 무대 연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은 지난 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축제인 '제3회 전국실버동요제'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동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시니어 합창 및 중창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쳤다. 행사는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팀인 '이천서희중창단'의 무대로 시작해 '이천서희시니어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전년도 대상 팀인 '마포난빛합창단'의 특별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초대가수 전영록의 무대가 더해져 세대 간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출전 팀 중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은 '어깨동무동요합창단'이 차지했다. 금상은 '예솔하모니'와 '강남시니어합창단'이 받았으며, 은상은 '한살매합창단', '청미시니어합창단', '부산동요합창단'에 돌아갔으며, 동상은 '여주행복시니어합창단', '베아또보체', '라온실버중창단', '괴산나들빛중창단', '연천콰이어', '깐띠아모중창단'이 수상했다. 또한 인기상은 '연천콰이어'에게 돌아갔다. 동요역사관 측은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섭대천·햇살누리·부악·마장공원 운영… 일부 시설 온라인 사전 예약제 도입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해 어린이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7월부터 관내 도시공원 수경시설 4개소를 본격 가동한다. 올해 개장하는 물놀이 시설은 이섭대천공원, 햇살누리 어린이공원, 부악근린공원, 마장근린공원 등 총 4곳이다. 이 중 이섭대천공원과 햇살누리 어린이공원, 부악근린공원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마장근린공원은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하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시~4시로 제한된다. 이용의 혼잡을 막기 위해 이섭대천공원, 햇살누리 어린이공원, 마장근린공원 3곳은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약은 이용일 일주일 전부터 당일까지 가능하며 관련 누리집은 6월 24일 낮 12시에 오픈된다. 반면 부악근린공원은 별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이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 요원 배치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4기 교육생 대상 생활설비 실습… 수료 후 '우리家치' 동아리 연계 봉사활동 예정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촌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집수리아카데미 4기 과정의 '생활설비 분야' 실무 교육이 지난 22일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가정 내에서 흔히 겪는 수리 소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세면기, 수도꼭지, 환풍기, 싱크대 수전 등의 교체 및 유지·보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 공구와 부자재를 활용한 철저한 실습 위주 과정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해당 아카데미는 이론 습득에 그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체득한 기술을 지역사회 재능 기부로 이어가는 연계 구조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문 업체를 부르지 않고도 직접 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4기 교육 수료생들은 하반기부터 지난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30여 명이 참여 중인 집수리 봉사 동아리 '우리家치'에 합류해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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