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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영천시의회, 예산.윤리 점검 예산 증액 갈등과 집행 가능성 (중)

영천시의회 52억 원 증액 갈등…사업 필요성·절차 함께 따져야 2026년 본예산 심의 당시 10개 사업 증액에 집행부 반발 사업별 산출 근거.협의 경과.최종 처리 결과 공개 필요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예산을 심사한다. 그만큼 자체 예산 집행과 의회 운영에도 투명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 영천시의회의 업무추진비 집행 지적 사항을 시작으로 예산 증액 갈등, 청렴도와 내부 운영 문제를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글 싣는 순서 상:업무추진비 135건 부적정 지적 중:예산 증액 갈등과 집행 가능성 하:청렴도와 내부 운영 개선 과제 ​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의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불거진 예산 증액 갈등은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절차를 함께 살펴야 할 사안이다. 의회는 집행부의 예산 편성이 주민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는지 따져야 한다. 동시에 증액을 요구하는 사업의 재원과 추진 여건도 검토해야 한다. 집행부 역시 의회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면 구체적인 근거와 대안을 제시할 책임이 있다. ◇ 10개 사업 증액 의결에 집행부 반발 지난해 12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천시의회는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10개 사업, 총 약 52억 원 규모의 예산 증액을 의결했다. 집행부는 이에 대해 법적·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부동의 및 재의 요구 방침을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재원 대책과 집행 가능성 검토가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도 제시했다. 다만 집행부가 문제를 제기했다는 사실만으로 의결의 위법 여부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의결 내용과 동의 여부, 관련 절차 및 후속 처리 결과를 확인해 판단해야 한다. 사업별 증액 사유와 협의 과정이 공개돼야 당시 갈등의 원인과 책임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 의회 “집행부 예산 우선순위 문제" 의회에서는 집행부의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배수예 의원이 2025년 12월 본회의 발언에서 예산 논란의 원인으로 집행부의 정책 판단과 편성 방식을 지적했다. 어린이 관련 행사와 읍면동 체육대회 예산을 비교하며 우선순위에 의문을 제기한 내용도 담겼다. 이 같은 주장의 타당성을 판단하려면 각 사업의 목적과 규모, 기존 지원 수준 등을 함께 비교해야 한다. 증감률이나 편성액만으로 정책의 형평성을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집행부는 의회가 증액을 요구한 사업을 당초 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 재원 부족 때문인지, 사전 절차나 사업 준비가 미흡했는지, 다른 사업보다 시급성이 낮다고 판단했는지를 구분해야 한다. ◇ 증액 요구, 실행계획까지 갖췄나 의회의 증액 요구에는 사업비 산출 근거와 실행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해당 연도에 집행할 준비가 됐는지, 필요한 행정절차는 어느 단계인지, 추가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주요 검토 사항이다. 시설 조성 사업이라면 준공 이후 유지·관리비 부담도 살펴야 한다.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이라도 추진 여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예산이 편성된 뒤 집행이 지연될 수 있다. 증액의 타당성을 설명할 때 사업의 필요성과 함께 추진 일정, 기대 효과, 후속 비용을 제시해야 하는 이유다. 의회와 집행부가 협의 과정에서 어떤 대안을 검토했는지도 중요하다. 사업 규모나 시행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는지, 어느 쟁점에서 의견이 갈렸는지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 삭감 사업에도 구체적인 설명 필요 예산 삭감에도 같은 수준의 설명이 요구된다. 당시 보도에서는 전통시장 질서계도원과 유소년 축구단 등 관련 예산 삭감을 둘러싼 반발도 다뤘다. 삭감은 의회의 예산 심사 수단이지만, 주민 생활과 사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성과가 부족해 삭감했다면 평가 근거를 제시하고, 다른 사업과 중복된다면 대체 수단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 집행 방식의 문제가 원인이라면 개선 조건과 재검토 가능성도 살펴야 한다. 삭감에 반발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의회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볼 수는 없다. 반대로 의회의 심사를 거쳤다는 사실만으로 판단 근거에 대한 설명이 충분해지는 것도 아니다. ◇ 의결 이후 처리 결과가 판단 기준 예산 갈등에 대한 평가는 심의 당시의 주장과 반박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증액 대상 사업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처리됐고, 주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해야 한다. 현재 인용한 보도만으로는 재의 요구가 실제 이뤄졌는지, 이후 조정이나 추가 협의를 거쳤는지, 최종 예산과 집행 결과가 어떠한지 확인되지 않는다. 영천시의회와 집행부는 사업별 최종 편성액과 추진 현황, 변경 사유를 정리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사업이 지연됐다면 재원 부족, 행정절차, 협의 과정 등 원인을 구분해야 한다.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정한 절차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 예산 편성과 심사의 목적이다. 의회와 집행부 모두 사업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자료와 실제 처리 결과로 판단받아야 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시승기] “놀이공원 관광차 같네”…정숙성에 반한 스타리아 LPG 패밀리카

“우와, 놀이공원 관광차 같다." 지금까지 휘발유 하이브리드차만 타다가 시승 기회를 얻어 처음 타본 LPG차. 모델은 현대차의 스타리아 11인승 LPG 3.5를 골랐다. 4인 가족이 넉넉하게 앉고, 유모차와 캠핑용품 등 실을 짐도 많아서 큰 차를 택했다. 타자마자 8살 첫째가 가장 좋아한다. 넓은 유리창으로 밖을 보자 마치 놀이공원의 관광차를 탄 것 같다며 신나서 어쩔 줄을 모른다. 그렇게 4인 가족을 태우고 서울 시내 한 바퀴 돌기 스타트. 시동을 걸고 페달을 밟자 '붕~~'하며 출발한다. 휘발유 하이브리드차보다는 출력이 다소 딸리는 느낌이 들었으나, 의외의 정숙함에 놀랐다. 휘발유차가 그 정도 출력을 내려면 큰 소음이 났겠지만, LPG차는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다. 운전을 계속하다 보니 출발 시의 출력 문제도 점차 익숙해져 갔다. LPG차를 운행하며 가장 좋았다고 느낀 건 역시 정숙함이었다. 운행 중간에 아내에게 “차 어때?"라고 묻자, “조용하고 좋은데"라는 답변이 왔다. 역시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타리아 LPG차는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다고 느꼈다. 패밀리카는 기본 4인 탑승에 실을 짐도 많아 큰 체격이 필요하다. 또한 가족이 타고 있는 만큼 안전장치도 필요하다. 스타리아 LPG차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기본 적용돼 있다. 많은 운전자들이 패밀리카로 보통 SUV를 많이 택하는데, 스타리아 LPG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패밀리카는 가족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 즉 정숙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아내는 높은 점수를 줬고, 첫째는 정숙함에 '대형 화면'까지 더해 더 높은 점수를 줬다. 둘째는 어느새 곤히 잠들어 있어서 물어볼 수가 없었다. 스타리아 LPG는 국내 최대 수준의 3.5ℓ V6 LP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의 강력하고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엔진룸과 실내 사이의 차음재 두께를 늘리고 차량 후측면과 하부에 흡음재를 추가해 가속 및 정차 시 소음 유입을 대폭 줄였다. 전·후륜 서스펜션의 서브프레임 부싱을 개선하여 노면 충격 대응력을 높이고, 고속 주행 시 차체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승차감도 한층 끌어올렸다. 스타리아 LPG차 시승을 마치고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출발 시 출력 문제만 조금 개선하면 휘발유차를 넘어 일반 하이브리드차까지도 경쟁할 수 있겠다는 것이다. 출발은 배터리가 담당하고, 속도가 붙은 이후부터는 LPG 엔진이 담당한다면 출력 부족 문제는 물론 연비도 더 높아져 최고의 차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대한LPG협회와 르노코리아의 협력을 통해 LPG 직분사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풀 하이브리드 양산 차량을 개발 중이다. 빠르면 2027년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LPG 직분사 엔진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4세대 시스템이다. 기존 LPLi 엔진 대비 높은 효율을 발휘하지만 아직 국내 양산 승용차량에 도입된 사례는 없다. 르노코리아는 이러한 LPG 직분사 엔진에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의 하이브리드 E-Tech 시스템을 결합해 경제성을 극대화한 풀 하이브리드 양산 차량을 개발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LPG차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점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친환경성이다. LPG 차량은 미세먼지 배출량이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2차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0.006g/km로 경유차(0.560g/km) 대비 약 9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환경피해비용 역시 경유나 휘발유에 비해 현저히 낮다. 경유차와 달리 배출가스저감장치(SCR)가 필요 없어 요소수를 주입할 번거로움이 없으며, 전국에 2000여 개소의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어 오피넷 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패트롤] 경기도-고양시-김포시-의정부시-파주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밀검사 결과 지난 19일 김포시 한강 하류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은 지난 20일 전남 순천에 이어 국내에선 올해 두 번째다. 경기도는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와 맞물려 주변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고 검출지 긴급 출입 통제와 방역지역 설정 등 선제적 차단 방역 조치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도내 전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사 사육을 금지하고, 축종별 검사주기 단축 및 출하 전 정밀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방역지역 가금농가에 대한 긴급 전화 예찰과 정밀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일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 등 가용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주요 진출입로를 매일 2회 이상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특히 야생 철새에 의한 농장 오염 위험을 근본적으로 낮추기 위해 '논 갈아엎기'를 적극 추진해 농장 주변에 철새가 모여드는 환경을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레이저를 활용한 이동용역반을 가동해 가금농장 인근에 접근하는 철새를 안전하게 퇴치-차단하는 등 한층 강화된 현장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것은 농장 주변 환경까지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오염돼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농장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절대 금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등 핵심 방역 수칙을 빈틈없이 실천해야 한다"고 권했다. 한편 사육 중인 가금에서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폐사 증가 등 의심 증상이 관찰될 경우 농가는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 9060)으로 신고해야 한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26일 일산서구 대화동 'K-UAM 킨텍스 버티포트'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준공 이후 시설 운영과 산업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민경선 시장은 자족도시실현국장, 미래산업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시설 배치와 공사 일정에 대해 보고받고, 이착륙장과 승객터미널, 격납고, 연구-사무동이 들어설 주요 부지를 살펴봤다. 이어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품질-안전관리와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K-UAM 수도권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UAM 산업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킨텍스 버티포트는 고양시에 구축되는 미래 항공교통 핵심 시설이다. 킨텍스 버티포트는 약 1만5085㎡ 부지에 이착륙장, 승객터미널, 격납고, 연구-사무동, 관제-보안시설 등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총사업비 약 201.9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버티포트와 실증시설을 구축한다. 고양시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준공 이후 시범 운항과 산업 활성화를 준비한다. 특히 이번 시설은 국내 최초로 한국형 버티포트 설계기준을 적용해 조성되는 종합 실증 인프라다. 기체 이착륙뿐 아니라 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간 통합운용과 관제-통신-보안체계 등을 실제 도심 환경에서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양시는 내년 말까지 전체 시설을 준공하고 2028년부터 실증과 시범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실증회랑을 활용한 한강 관광형 서비스를 우선 검토하고, 안전성과 사업성을 검증한다. 이후 김포공항 연계형과 수도권 광역교통형 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준공 전부터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참여기업 확보, 버티포트 운영체계 마련을 병행해 실증 인프라가 실제 서비스와 산업 육성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킨텍스 일대를 UAM 연구-실증-운영과 관련 기업이 집적된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시장은 “킨텍스 버티포트는 단순한 이착륙시설이 아니라 미래 항공교통 기술과 서비스를 도심에서 검증하고 산업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시설을 안전하게 적기 준공하는 동시에 시범운영과 기업 유치를 차질 없이 준비해 고양을 대한민국 UAM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은 26일 10월 조직개편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불편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에게 철저한 업무수행을 주문했다. 먼저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인계인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해 시정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현재 진행 중인 김포시의회 정례회와 관련해서도 소관 업무를 면밀하게 파악해 김포시의원 질의에 정확하고 책임감 있게 답변하라고 당부했다. 내년도 본예산 및 올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선 사업계획을 짜임새 있고 설득력 있게 수립하고, 사업별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이 과다하게 계상되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는 예산편성을 역설했다.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추가 후보지 공모에 대비해 김포 특성과 입지적 강점을 적극 발굴하고, 후보지 선정 당위성과 경쟁력을 논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담당 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전 실-과-소가 함께 지역의 차별화된 강점을 발굴하는 등 전 부서 차원에서 협업과 대응을 당부했다. 안전 분야는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예방과 동절기 자연재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한파에 대비한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점검과 도로 제설 비상 대응체계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사전점검을 지시했다. 아울러 가을철 축제와 각종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사고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와 안전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독려했다. 한편 김포시는 내달 30일 오전 9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김포시 누리집 메인 배너를 통해 회의를 시청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2026년 제3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의 좋은 정책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에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익숙한 프로그램, 특별한 질문'을 주제로 시민이 일상적인 배움을 통해 사회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 정책을 선보였다. 특히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익숙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에 질문을 던지고, 시민 스스로 우리 사회를 돌아보며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출연기관 전문성과 시정 방향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전국 지자체 모범이 될 만한 정책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27일 “시민이 일상적인 배움 속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의정부도시교육재단과 함께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성장하는 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제16회 2026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이 운영하는 누리소통망(SNS)의 종합적인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그동안 파주시는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 등 6개 SNS 운영 전략을 '빠르게(Speed)-새로운(New)-전략적인(Strategic)'으로 정한 뒤 매체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만들어 시민과 직접 소통해 왔다. 또한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와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통해 시민과 쌍방향 교류도 확대해 왔다. 특히 재미와 정보를 결합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2022년 6063명이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올해 10월 현재 1만9033명으로,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는 4344명에서 3만479명으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파주 매력과 정책을 전국에 소개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난 및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SNS를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했다. 최신 경향을 반영한 짧은 영상(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제작, 영향력 있는 유명인(배우 김영옥, 안무가 제이블랙 등)과 협업해 파주시 정책과 매력을 널리 알려왔다. 파주시 공식 캐릭터 '파랑'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시정 홍보에 재미와 친근함을 더했다. 20명 시민 취재단 '파주알리미'는 파주시 곳곳의 관광명소와 생활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시민 시선으로 전하고 있다. 벚꽃과 단풍철에는 시민이 직접 공유한 사진을 활용해 지역별 개화-단풍 현황을 알리는 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파주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로 표현 방식도 넓혀가고 있다. 영상-음악-그림 제작에 AI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한편, 시민 대상 AI 영상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파주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7일 “이번 수상은 파주시 SNS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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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예스파크서 체험·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AI 행동 분석·유기견 입양 상담도 진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이천펫축제'에 약 1만 4천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운영됐다. 반려인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4일 개막행사에 이어 진행된 '캣통령' 김명철 수의사의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의 행동 심리와 올바른 교감 방법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인 어질리티 체험 공간과 빈백·돗자리 등을 갖춘 피크닉존이 마련됐다. 댕댕이 가을운동회, 멍냥이 장기자랑 콘테스트, 'Pet Walk 반려동물 산책교실', 반려동물 마사지 수업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행동 교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반려견의 행동을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안내하는 'AI 멍냥 행동톡톡'과 건강·미용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한 행사도 마련됐다. 이천도자예술마을의 '예술로62마켓'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지역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였으며, 반려동물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이와 함께 유기견 입양 상담과 유기 방지 캠페인을 진행해 반려동물 보호와 책임 있는 양육문화의 필요성을 알렸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가족과 지역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반려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비 8100만 원 투입해 도서 200여 권 비치…2029년까지 공공도서관 3곳 추가 건립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지구 죽전체육공원에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설인 '스마트도서관' 16호점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용인시는 지난 26일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옆 죽전체육공원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관식에서 직접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며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에는 시비 81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신간과 인기도서, 아동도서 등 200여 권이 비치됐다.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설이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은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용인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전자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다른 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는 2016년 기흥역에 스마트도서관 1호점을 설치한 이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개관으로 처인구 5곳, 기흥구 6곳, 수지구 5곳 등 모두 16곳을 운영하게 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도서관을 확보했다. 처인구에는 시청과 중앙시장역,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역북동·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다. 기흥구는 기흥역과 보정·기흥·상갈·마북·상하동 행정복지센터, 수지구는 죽전역과 성복역, 신봉·동천 행정복지센터, 죽전체육공원에서 운영 중이다. 스마트도서관 이용 실적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자는 2만 5465명으로 2024년 2만 1900여 명보다 16% 늘었으며, 대출 권수는 같은 기간 3만 9000여 권에서 4만 5000여 권으로 15% 증가했다. 용인시의 공공도서관 이용 실적도 높은 수준이다. 현재 시립 공공도서관 21곳과 민간 작은도서관 153곳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 시립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 실적은 591만 3656권으로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수지도서관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전국 공공도서관 대출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대출 실적 상위 100위에는 용인시 공공도서관 10곳이 포함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성인 독서율이 54.2%로 전국 평균 38.5%보다 높다는 점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독서 수요에 맞춰 도서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는 올해 말 양지읍에 스마트도서관 1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은 올해 12월 신봉도서관을 시작으로 2027년 은화삼도서관, 2028년 원삼도서관을 개관하고, 죽전도서관은 2027년, 동백도서관은 2029년까지 시설 개선을 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서점에서 책을 빌리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통합 상호대차 서비스 '북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마라톤 대회',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용인 북페스티벌' 등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을 확충하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원경 '꿈꾸다'·홍창희 '누각' 선정…여주 지역 작가 작품 첫 정부미술은행 등록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여주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 2명의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의 2026년 작품 구입 대상으로 선정됐다. 여주 지역 작가의 작품이 정부미술은행에 등록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진행한 '2026년 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심의'에서 정원경 작가의 조각 '꿈꾸다'와 홍창희 작가의 사진 '누각(Aresting place)' 등 2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는 재단이 운영하는 아트뮤지엄 려를 통해 여주 작가 5명의 작품 5점이 제안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의 작품이 최종 구입 대상으로 결정됐다. 정원경 작가의 '꿈꾸다'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용접해 제작한 조각 작품이다. 금속 소재의 특성과 입체적인 조형 구성을 활용해 작가의 표현 방식을 담아냈다. 홍창희 작가의 '누각(Aresting place)'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공간을 작가의 시선으로 포착한 사진 작품이다. 흑백 화면을 통해 건축 공간과 주변 풍경을 표현했다. 정부미술은행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구입해 국가기관 등에 전시하는 공공 미술품 수집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26년 작품 구입 방향으로 동시대 현대미술 주요 작가의 작품과 지역미술을 대표하는 작품, 신진 작가의 작품 등을 제시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선정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성과가 국가 차원의 공공 미술품 수집 체계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보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작품을 외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아트뮤지엄 려를 중심으로 지역 미술계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선정이 여주 작가들의 창작 역량과 지역 미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반려견 건강상담·토크콘서트·클래식 공연·명랑운동회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인 '2026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서로의 온기로 힐링되는 가을 펫크닉(반려동물과 나들이)'을 주제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전문가 초청 토크콘서트와 클래식 공연, 반려견 명랑운동회, 건강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배우 김하영 씨의 진행으로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그(DOG)한 수다'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조우재 수의사는 반려견의 건강과 영양 관리, 이웅용 훈련사는 행동 교정과 훈련 방법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문화공연으로는 클래식 음악회 '펫 케스트라'와 반려견 묘기 공연이 마련된다. 장애물 넘기와 원반 물기 시범을 비롯해 반려견 장기 자랑 '나도 스타'도 진행된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에서는 건강 달리기와 멍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상담 부스에서는 반려견 건강에 관한 일대일 맞춤 상담과 미용 체험, 향기 요법,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발자국 남기기와 보물찾기, 추억의 종이 뽑기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유기동물 보호단체 홍보 부스에서는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구분한 반려견 놀이터와 장애물 체험장인 어질리티장을 설치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급수대와 반려동물 전용 화장실도 운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 예절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철형·이진우 선수 접견해 국제대회 선전 당부 및 체육계 관계자 응원 전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 소속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광주시는 27일 시장실에서 광주시보디빌딩협회 소속 국가대표 배철형·이진우 선수를 접견하고 국제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관열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김동범 체육회 사무국장, 정병선 경기도보디빌딩협회장, 배종길 광주시보디빌딩협회장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배철형 선수는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스페인 산타수산나에서 개최되는 '2026 IFBB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어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2026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배 선수는 지난해 열린 '2025 미스터 앤 미즈 코리아(MR. & Ms. Korea)'에서 남자 피지크 +176cm급 1위와 오버롤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이진우 선수는 오는 11월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선수는 '2025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피지크 -179cm급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대한민국과 광주시를 대표해 국제무대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42만 광주시민과 함께 선수들의 국제대회 도전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광주시보디빌딩협회에는 현재 6개 클럽이 소속돼 있으며, 15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체험 부스 운영 등 소통의 장 펼쳐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시민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문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복지와 자원봉사의 의미를 공유했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 '2026 평택시민 나눔문화 축제'에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와 시민 등 8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에코플로깅, 교통약자 체험, 어울마당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보호 활동과 교통약자 체험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살펴봤다.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들이 교류하며 지역 복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관련 단체들이 운영하는 홍보부스가 설치됐다. 각 부스에서는 복지 분야별 사업과 지원 정보를 안내해 시민들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최승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축제가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라며 참여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나눔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시설공단

팔미도 등대와 백령도 물범 형상화한 스토리텔링과 높은 완성도로 도시 브랜드 가치 입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대표 캐릭터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이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역의 역사와 생태 자원을 소재로 개발한 캐릭터가 독창적인 이야기 구성과 지속적인 활용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캐릭터의 창의성과 비즈니스 모델, 인지도, 활용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소속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인천시 캐릭터는 지역을 상징하는 역사적 시설과 자연생태를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하고, 각 캐릭터에 고유한 이야기를 부여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대표 캐릭터인 '등대리'는 대한민국 최초 등대인 '팔미도 등대'를 소재로 제작됐다.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밝히는 빛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버미', '꼬미', '애이니'는 백령도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남북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점박이물범의 생태적 특성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표현했다. 박록삼 인천시 대변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시 대표 캐릭터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관련 상품을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 캐릭터를 시정 홍보물과 상품화 사업, 시민 참여 행사 및 관광 마케팅 등에 활용해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 'AI 커넥티비티 혁신도시' 비전 선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인공지능(AI)과 첨단 통신기술을 결합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나선다. 청라를 중심으로 산업·연구시설을 집적하고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차세대 자동차 기술개발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27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6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에서 '인천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미래비전'을 발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국내 10개 선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산업통상부 박동일 차관, 안재훈 자동차과장,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을 비롯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AI 커넥티비티 혁신도시, 인천'을 미래산업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천의 자동차 산업 기반과 공항·항만 인프라를 활용한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했다. 인천에는 자동차 관련 기업 860여 개와 종사자 2만 7천여 명이 있으며, 반도체·전장부품·로봇 등 연관 산업도 형성돼 있다. 시는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의 접근성, 송도·청라·영종의 첨단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혁신거점 구축(Ground) ▲기업 성장 가속(Accelerate) ▲산업·기술 간 연결과 융합(Together) ▲글로벌 확산(Expand)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G-A-T-E 전략'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청라 로봇랜드와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 6블록을 연결하는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사이언스파크' 조성이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산업·연구 거점을 구축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 혁신사업'도 추진한다.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과 AI 기반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서는 한편, 청라에서 영종·계양·송도·남동·부평을 거쳐 서울 마곡까지 연결되는 광역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현대모비스, LG이노텍, 현대케피코, 인텔리안 테크놀로지스, HL클레무브, 롯데이노베이트, 티맵모빌리티, 쏠리드, 아우토크립트, 페스카로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공동 개발과 산업 육성, 청라 혁신거점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이 보유한 글로벌 교통·물류 기반과 첨단산업 인프라에 AI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접목해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내 교사 30명 참여 '삼형제섬에서 배우고, 걷고, 잇다'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지역 해양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24일 신도와 시도, 모도 일대에서 관내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삼형제섬에서 배우고, 걷고, 잇다'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인천 섬 지역의 생태적 특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이를 학생 맞춤형 해양교육 수업으로 설계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인천 특화 해양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삼형제섬의 역사와 평화, 자연과 생태를 다룬 강좌,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신시모도 도보 탐방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참가 교사들은 신시모도 곳곳을 걸으며 해안 생태계와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꼼꼼히 살폈다. 앞서 실내 강의에서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한 교사들은 지역의 해양자원을 정규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인천의 섬이 바다와 생태, 역사와 평화가 공존하는 훌륭한 배움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지역 해양자원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교실을 넘어선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도 지식정보산단 입주기업, 친환경 건축과 시민 개방 공간 조성 등 93.0점 최고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위치한 초정밀 제어 전문기업 애니모션텍이 '2026년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산업시설의 환경개선과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심사에서 애니모션텍이 93.0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산업단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24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공장 내·외부 환경과 기술력, 경영시스템, 근로자 복지, 친환경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12개 기업이 추천·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단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이 결정됐다. 애니모션텍은 레이저 응용 장비와 초정밀 모션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정밀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송도 공장에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옥상녹화 시설을 설치하고 자연채광을 활용한 업무공간을 조성했다. 근로자를 위한 옥상정원과 헬스장, 휴게공간 등 복지시설도 갖추고 있다. 심사단은 제조·연구·업무시설의 공간 배치와 친환경 설비, 근로자 편의시설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해 산업시설 탐방과 지역사회 교류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선정에 반영됐다. 인천시는 애니모션텍을 산업시설 탐방 프로그램인 '인스로드(InsRoad)' 방문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청년들에게 지역 기업의 생산시설과 근로환경을 소개하고 산업단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설공단, 12월 4일까지 하늘문화센터 SKY갤러리서 기획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19세기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의 예술적 교류와 갈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가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10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영종 하늘문화센터 SKY갤러리에서 '두 친구, 고흐와 고갱' 기획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888년 프랑스 아를의 '노란 집'에서 63일간 함께 생활했던 두 화가의 우정과 갈등, 작품세계에 미친 영향을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두 작가의 대표작 18점을 지클레(Giclée) 프린트와 유화 기법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작가 프로필과 연보, 작품별 해설 자료, 대형 배너 등을 배치해 당시 두 화가의 예술적 교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관 좌우 벽면에는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각각 구분해 전시하고, 중앙 공간에는 두 사람의 관계와 예술적 특징을 비교할 수 있는 연보와 자화상을 배치했다. 관람객들은 작품 설명표와 연결된 온라인 미술관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해 작품의 제작 배경과 주요 감상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회당 60분씩 25명 내외가 참여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신상진 성남시장 “국토부 교통영향평가 지침, 분당 재건축 일정 차질 우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토교통부의 교통영향평가 관련 지침으로 분당 재건축 특별정비구역 지정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평가 시기 재검토와 주민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시장은 27일 국토교통부가 특별정비구역 지정 단계에서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뒤늦게 안내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기조와 상충하는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주택 공급 속도를 강조하면서도 국토교통부의 새로운 지침으로 재건축 사업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성남시에 따르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전에 교통영향평가를 진행할 경우 최소 3~4개월이 추가로 소요돼 올해 예정된 1만3429호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올해 지정·고시가 내년으로 넘어가면 연도별 정비물량 제한에 따라 내년 재건축 정비 예정 물량인 10000세대의 지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순 성남·부천·군포·고양·안양 등 1기 신도시가 위치한 5개 시와 경기도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동시에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거나 변경되는 경우 일정 요건에 해당하면 구역 지정 전에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성남시는 지난해 선도지구 추진 당시에는 별도 안내 없이 교통영향평가를 거치지 않고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와 다른 기준이 2차 특별정비구역 1만3429호의 지정·고시를 앞둔 시점에 제시되면서 주민들이 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성남시는 '행정기본법'의 인허가 의제 규정과 기존 법제처 해석 사례 등을 근거로 교통영향평가를 특별정비구역 지정 단계가 아닌 사업시행계획인가 전에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신 시장은 구체적인 건축계획과 차량 진출입 동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하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이후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지연되면 내년 재건축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까지 영향이 이어질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평가 시기와 관련 지침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신 시장은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내년도 정비물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담은 서한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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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생산라인·기반시설 운영현황 확인…교통·주차·소음 등 지역사회 상생방안 논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생산시설 운영현황과 P5 건설에 따른 주변지역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P4 반도체 생산라인과 관련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P5 건설현장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 시찰에는 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평택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P4 생산라인을 관람하며 반도체 생산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용수·냉각 등 주요 기반시설의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와 대규모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한 기반 여건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이어 P5 건설현장을 조망하고 사업 추진현황에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특히 건설공사 본격화에 따른 인력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 소음·분진·쓰레기 등 주변지역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시의회는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시설 확충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응방안도 살펴봤다.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성장이 지역 산업과 경제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통·주거·생활환경 등 도시 전반에 새로운 과제를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면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투자와 생산시설 확충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시설 확대에 따른 도시 기반시설과 주민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전국 지방의원대회 참석…의회 조직·예산 자율성 확보와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요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강상태 회장(성남시의회 의장)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강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촉구를 위한 전국 지방의원대회'에 성남시의원을 비롯한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참석해 국회의 신속한 입법을 요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의원대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지방의회의 제도적 독립과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별도 법률로 정해 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이다.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조직·정원과 예산 운영 등에 관한 권한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강 회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을 대표하고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려면 조직 구성과 예산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자율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법 제정은 단순한 의회 권한 확대가 아니라 주민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과제라고 설명했다. 국회가 관련 법안 심의에 속도를 내 연내 입법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특히 강 회장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지방의회 의원 정수에 맞춰 확대할 것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으며, 참석한 전국 지방의원들도 이에 호응하며 인력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와 협력해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의원들과 공동결의…조직·예산 독립성 확보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요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가 전국 지방의원들과 함께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장정순)는 지난 27일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전국 지방의회의원대회'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법적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방의회의원과 지방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구호 제창과 지지·연대발언, 공동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결의문에는 지방의회가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독립적인 법률 체계가 없어 조직 구성과 운영에 제약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지위와 권한,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별도로 규정하는 '지방의회법'을 올해 안에 제정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요구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을 위한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보장, 자체 감사기구 설치 근거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와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기초의회 사무기구의 '사무국' 통일도 함께 촉구했다.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이 단순한 의회 권한 확대가 아니라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이 연내 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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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방범 CCTV 확충·해양레저 안전관리 등 기관별 협력방안 점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지역 내 생활범죄 예방과 해양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경찰·해양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23일 로컬푸드종합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지역 치안 현황과 해양 안전관리 대책,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최원용 시장을 비롯해 경찰·해양경찰·소방·평택시의회 등 주요 기관장과 재향경우회장, 초등학교폴리스단장,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지역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치안활동과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 예방 및 사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평택경찰서는 무인점포 범죄 예방을 비롯해 실종·가출 반복 및 고위험 대상자 맞춤형 대응, 관계성 범죄 예방,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활동 등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연안 사고 예방과 해양레저 활동, 낚시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했다. 특히 해양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홍보 방안을 공유했다. 기관별 협조가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요청과 해양 안전사고 예방 홍보 조형물 설치, 무허가 해양레저 활동 차단 및 불법조업 단속을 위한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평택시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은 이날 제시된 안건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최원용 시장은 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치안협의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시청서 전달식 개최…지역사회 공헌·지속적인 나눔 실천 기업 격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온 기업과 법인 18곳에 'ESG 나눔 기업패'를 전달했다. 광주시(시장 박관열)는 지난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법인을 대상으로 '2026 광주 ESG 나눔기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SG 나눔 기업은 환경·사회·투명경영을 실천하면서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간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기업과 법인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관열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ESG 나눔 기업·법인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선정 기업에는 나눔 기업패와 함께 '나눔은 지속가능한 힘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진자 추 기념품이 전달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과 법인은 금상엔지니어링, 넥스틴, 디알씨티에스, 세계종묘, 케이파트너즈, 세용기전, 쎄믹스, 주명개발, 위더스요양병원 등이다. 또한 형제철강레이저, 화물맨, 으뜸철강, 일동금망, 우리기술, 지안우드, 델타코이라, 광주지구축산농협, 청남관광 등 총 18곳이 이름을 올렸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참여한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고, 기부금이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이어온 기업과 법인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개 공식 SNS 채널 맞춤형 운영…'위례 트램 시운전' 콘텐츠 조회수 140만 회 기록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생활밀착형 정보 제공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시민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2026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실적과 시민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사용자 투표 기간 성남시청 응원 페이지에는 2,480건이 넘는 시민 응원 댓글이 접수됐다. 성남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당근 등 6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며 매체별 이용자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역 기반 생활 커뮤니티인 당근을 통해 생활정보 전달 범위를 확대하고, 시기와 대상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최신 밈(Meme)을 활용해 제작한 '위례 트램 시운전' 콘텐츠가 누적 조회수 140만 회를 기록했다. '유휴부지 활용 공유주차장 개방사업'과 관련해서는 주차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목록을 제작해 시민들의 정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유튜브에서는 시민참여 웹예능 '캐치규', 성남의 사계절을 담은 'SN스케이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정 안내 쇼츠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선보였다. 또한 '1분 성남 스토리' 숏폼 영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와 시정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SNS 채널별 특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식 SNS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연간 1,000만원 이상 기탁 기업 선정…12월부터 '희망2027나눔캠페인' 추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여주시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8곳에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6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 이하 경기 사랑의열매) 주최로 '여주 ESG나눔기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ESG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나눔기업패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여주시에 1,000만원 이상을 기탁한 기업과 단체에 수여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과 단체는 ㈜신세계사이먼 여주점, 그린피아기술(주), 동보전기(주), 삼덕산업개발(주),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우호이앤씨(주), 주식회사 동북권자원순환센터, 베스트주식회사 등 총 8곳이다. 이들 기업과 단체는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참여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이 전달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부활동을 이어온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여주시 희망2027나눔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 기업·단체의 기부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ASML·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방문해 반도체 협력 논의…시립미술관·복합환승센터 정책도 점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확대와 문화·교통 분야 정책 교류를 위해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시 대표단을 이끌고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벨트호벤, 이탈리아 밀라노와 아그라테 브리안차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에이에스엠엘(ASML)과 반도체 제조기업 에스티(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산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립미술관 건립과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에 참고할 해외 사례도 조사한다. 이 시장은 28일 네덜란드 벨트호벤시에서 마르셀 델헤즈 시장과 면담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300개 이상의 첨단기업과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이 입주한 '하이테크 캠퍼스 에인트호번'을 방문해 산업·연구 협력 환경을 살펴본다. 또한 네덜란드 광자 칩 산업 생태계를 총괄하는 비영리 기관 포론델타의 엘코 브링크호프 최고경영자(CEO), 노르트브라반트주 미겔 반 라암스돈크 국제협력자문관 등과 만나 용인시의 반도체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ASML 본사에서 프레데릭 슈나이더-모누리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대외총괄 부사장,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9일에는 홍석인 주네덜란드왕국 대한민국 대사 겸 주헤이그 국제기구 대표부 대사를 만난다. 이어 마르틴 고셀링크 마우리츠하위스미술관장과 면담하고 용인시립미술관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30일에는 암스테르담의 자위다스-자위다스독 정보센터를 찾는다. 자위다스독은 기존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위치한 암스테르담 자이드역을 복합 교통 중심지로 확장하는 네덜란드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 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과 교통시설 연계 방식을 확인하고, 서울부터 용인까지 26.1㎞ 구간의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과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일정을 마친 대표단은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한다. 11월 3일에는 밀라노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아그라테 브리안차의 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캠퍼스를 방문한다. 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반도체·전자제품 생산기업이다. 이 시장은 현지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을 둘러본 뒤 레나토 마르티레 부사장, 박준식 한국지사장과 간담회를 열어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기술과 산업 환경을 확인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협력 기반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네덜란드의 미술관 운영과 교통 인프라 구축 사례를 살펴 용인시의 문화·교통 정책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스케일업' 8회 교육 마무리…성수석 시장, 청년창업가 50여 명과 현장 소통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청년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과 창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실무교육을 마무리하고, 청년창업가들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지난 10월 23일 카페더엠 이천본점에서 '이천시장과 함께하는 청년소상공인 디지털 스케일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수석 시장과 청년창업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이천시 실전체험형 청년창업아카데미 '디지털 스케일업(Digital Scale Up!)' 교육과정의 종료에 맞춰 마련됐다. 시는 청년창업가들이 디지털 기술을 사업 운영과 브랜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약 3개월 동안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과정은 AI 인플루언서 이해와 콘셉트 기획, 얼굴·전신 모델 생성 및 일관성 유지, 패션 스타일링과 세계관 확장, AI 이미지·영상 제작, 숏폼 편집, SNS 콘텐츠 제작 및 최종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브랜드에 필요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과정 중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AI 박람회를 방문해 관련 기술과 콘텐츠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창업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날 성수석 시장과 청년창업가들은 간담회를 통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디지털 기술 활용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향도 논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창업가는 AI를 활용한 자체 브랜드 기획과 사업 적용 전략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에서도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성수석 시장은 청년창업가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려면 창업 실무능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창업 실무교육과 현장 체험,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크 구축, AI 콘텐츠 제작 교육을 연계해 청년소상공인의 사업 운영 역량과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신용보증재단

송도컨벤시아에서 사흘간 진행…인기 작가 190여 명 참가 및 시민 체험 프로그램 풍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창작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문화·예술 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대규모 전시 행사를 선보인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6 인천일러스트코리아'를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소셜미디어(SNS)를 무대로 활동하는 인기 작가 190여 명이 부스를 꾸려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장에는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해 캐릭터 디자인, 그래픽, 웹툰 등 시각 예술 전 분야의 작품이 망라된다. 아울러 개성 있는 디자인 문구와 창작 굿즈, 아트토이 등 다양한 창작 상품도 함께 전시·판매된다. 특히 수채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 뮤지션의 앨범 커버를 작업한 '노마' 작가,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내는 '애뽈' 작가, 음식 그림으로 친숙한 '딸비' 작가 등 주요 아티스트와 신진 창작자들이 고유한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참여 작가 8명의 디자인을 접목한 '네컷프레임 사진관'과 캐릭터 티셔츠 제작 부스가 운영되며, 예비 창작자의 등용문 역할을 할 라이브 드로잉 챌린지도 펼쳐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개막 전날인 29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치면 50% 할인된 5,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미취학 아동,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증빙 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작가와 시민이 작품을 통해 직접 교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송도컨벤시아를 거점으로 창작 콘텐츠 중심의 마이스 산업 기반을 다지고 시민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지방의회의원대회에 의원과 직원 등 53명 집결해 자율성·전문성 강화 촉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과 실질적 자율성 확보를 위해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에 힘을 실었다. 인천시의회는 27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촉구를 위한 전국 지방의회의원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조직과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소속 의원 31명과 사무처 직원 등 모두 53명이 함께 자리를 지켰다. 집회는 개회사와 환영사에 이어 국회의원 지지 발언, 지방의원 연대 발언, 결의구호 제창 및 공동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지방의회는 단체장과 집행부를 견제하고 주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구현하는 핵심 대의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최근 늘어난 업무와 권한에 걸맞은 독립된 법률이나 제도적 지원 장치가 부족해 독자적인 법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방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연내 법 제정을 거듭 요구했다. 아울러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을 위한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부여, 자체 감사기구 설치 법제화,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와 기초의회 사무기구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종혁 의장은 전국의 지방의회와 긴밀히 연대해 제도적 독립성과 전문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주민을 대표해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양 지역 학생·교사 57명 참여 '민주평화 100길' 교류 프로그램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근현대사 현장을 매개로 인천과 제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평화 교육의 장을 펼쳤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비롯해 인천5·3민주항쟁 유적지, 제주4·3평화공원 등지에서 인천과 제주 학생 40명, 인솔 교사 등 총 57명이 참여한 '민주평화 100길' 역사·평화교육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이라는 두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직접 잇고,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숭고한 가치를 체득하면서 지역 간 유대감을 넓히도록 기획됐다. 교류 기간 동안 학생들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의 체험형 평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주요 항쟁 터와 추모 공간을 순회하며 과거 민주화 과정의 희생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양 지역 학생들의 상호 교류를 위한 평화 공감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학생들은 분임별 토의를 거쳐 평화에 대한 서로의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평화선언문을 작성하며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활자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역사 현장을 직접 찾고 타 지역 또래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사건의 무게를 체감했다"며, “상대방의 상처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곧 평화의 출발점임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류 현장을 찾아 이번 행사가 지식 전달에 머물지 않고 체험과 소통을 통해 과거 역사를 현재의 삶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민주평화 100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탐구·체험 중심의 민주평화교육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경연대회와 선비다례 시연·제다 체험 등 무료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전통 차예절을 배우고 다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31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제27회 전국 인설 차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규방다례보존회와 한국차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차문화의 계승과 생활 속 차예절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차예절 경연대회와 전통 다례 시연, 차 시음 및 제다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차예절 경연대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오후 1시 50분에는 강당에서 선비들이 차를 통해 몸과 마음을 가다듬던 전통 예법인 '선비다례' 시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2시 개회식과 오후 2시 30분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부대행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차 시음회와 전통문화체험, 찻잎을 가공해 차를 만드는 제다체험 등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장은미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전통 차문화에 담긴 예절과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역 무형유산과 전통문화의 보존·육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계양지점 일일 명예 지점장 맡아…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 확대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문세종 의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부현)은 지난 26일 계양지점에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을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소상공인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영 안정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원은 이날 재단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살펴본 뒤 계양지점을 방문한 소상공인들과 만나 자금조달과 경영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지원과 경영지원 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문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확인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보증지원과 경영 교육·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소관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중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을 총 106건 제시했으며, 문화복지위원회 이진분 위원장과 백승희 부위원장, 김진숙-설호영-천복희 위원이 감사반으로 활동했다. 감사실시 대상기관은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복지국, 상록수-단원 보건소, 대부해양본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중앙도서관, 감골도서관, 상록-단원구(4개 과)와 본회의 의결대상기관인 안산문화재단-안산도시공사가 포함됐다. ▷ 반복 사고-형식적 점검 개선 요구=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도시공사에 대해 시설물에서 미끄러움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사고가 잦은 시설과 동선을 확인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여성보육과에는 어린이집 지도점검에서 아동학대 및 직원 범죄 관련 증빙서류를 받지 않은 사례가 있던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요구했다. ▷ 돌봄-시설 확충 대책 주문= 통합돌봄과에는 독거노인 돌봄사업과 관련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노인복지과에는 관내 장사시설 잔여기수가 수년 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태조사와 시민 이용료 부담 경감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 복지시설-보조금 관리 감독 강화 강조= 복지정책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정산검사에서 대부분 복지관이 규정 숙지 부족으로 지적을 받았다며 교육과 지도-감독 강화를 요구했다. 양 구청 주민복지과에는 경로식당 식자재 납품에서 계약 내용과 실제 납품이 다른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지도-감독 강화를 주문했고, 문화예술과에는 민간보조금 정산 시 유사한 지적이 반복되는 점을 들어 사전 교육 필수화와 제재 실효성 제고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 재정 지원 상응하는 홍보 효과 주문= 아울러 체육진흥과에는 방송 촬영에 제공되는 행정-재정적 지원에 상응하는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제작진과 사전 협의를 강화하고, 안산시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노출될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진분 문화복지위원장은 27일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종합적이고 면밀한 점검을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을 바로잡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집행부는 감사에서 제기된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오는 30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게 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안양시 재정 운용 건전성과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예결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내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재정 여건에 대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예산 편성-집행 과정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이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가 세원 발굴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대규모 예산사업의 경우 중기지방재정계획 기간 이후에 필요한 재원까지 고려해 연차별 재원 조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내년도 예산 편성에 충실히 반영하라고 당부했다. 세입 검증 절차 강화와 정확한 회계처리도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전년도 순세계잉여금에 포함된 보조금을 추가경정예산에 다시 세입으로 편성하거나 특별회계 사업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으로 처리한 사례 등을 지적한 뒤 보조금 내역 대조와 특별회계 예산-이월금에 대한 부서 간 확인 절차를 제도화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주요 사업 체계적인 추진과 시민 의견 수렴 중요성도 강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등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경관조명사업 등은 상위계획 방향과 기준에 맞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종합심사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이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앞으로도 한정된 재원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용되고 주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운용 적정성과 예산집행 효율성을 면밀하게 살펴나갈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은 27일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전국 지방의회의원대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독립성-자율성 강화를 위한 법 제정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의회의원대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국회의원지지 발언과 지방의원 연대 발언, 공동결의문 낭독, 결의 구호 제창 및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서창수 의장은 전국 지방의원들과 함께 지방의회 독립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중심 의정활동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에 힘을 보탰다. 서창수 의장은 “지방의회가 시민 뜻을 충실히 대변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그에 걸맞은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지방의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 한편 전국 지방의회의원대회는 지방의회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지방의회 독립성-자율성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재영 의왕시의회 의원이 제32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왕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사회재난의 경우에도 피해주민이 사회재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신청-발급 절차를 구체화하고 구호-복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제4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사회재난 지원 기준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사회재난 피해사실확인신청서와 피해사실확인서 서식을 신설하고, 확인서 발급대장을 마련해 피해사실 확인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구체화했다. 조례에 따라 피해 사실을 확인받으려는 재난피해자는 사회재난 피해사실확인신청서를 작성해 의왕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의왕시장은 신청서를 접수한 뒤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 사실이 인정되면 확인서를 발급해 발급대장에 기록-관리해야 한다. 박재영 시의원은 2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사회재난이라도 피해를 입은 주민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재난 피해 주민이 구호와 복구 지원을 받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내달 5일 열릴 제323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어진 하남시의회 의원이 제353회 제1차 정례회 하남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장 출장 관련 책임과 재임명 심사 문제를 추궁하며 하남시장에게 재임명 심사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가 확인될 경우 해임을 포함한 책임 있는 인사 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먼저 김어진 의원은 2024년 3월 오스트리아-체코 출장 당시 국제 컨퍼런스 참석 여부를 질의했다. 하남사장은 불참 사실을 인정하고 그해 행감에서 착각으로 참석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김어진 의원은 사실과 다른 증언이 하남시의회의 출장 적정성 확인에 지장을 줬다고 비판했다. 출장 결과보고서 최종 결재 책임도 따졌다. 하남사장은 보고서 내용을 모두 확인하지 않고 추정해 결재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김어진 의원은 “주의 통보를 받았다고 해서 끝날 일이 아니다"며 하남시의회와 시민 앞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아울러 위증 해당 여부와 보고서 작성-결재 과정의 법적 문제를 검토해 그 결과를 하남시의회에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하남도시공사 사장 선임 절차는 앞선 두 차례 공모를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 낸 기준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어진 의원은 추가 제출된 회의록을 검토한 결과, 서류 85점 이상-면접 80점 이상 등 적격 기준이 후보자 평가 전이 아닌 심사 과정에서 정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사 기준 사전 확정과 기존 절차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재임명 심사 검증 부실도 드러났다.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원 감사보고서가 제공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김어진 의원은 하남도시공사가 기부금을 지급한 후원회 이사가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점도 지적했다. 기부 자체가 아니라 해당 관계가 심사 공정성에 의문을 낳을 수 있는지 사전에 검토했어야 한다는 진단이다. 김어진 의원은 사장이 연임 절차 대신 공개모집으로 다시 선임된 점을 두고 연임 요건을 우회한 '꼼수 임명'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사장은 사직 후 다시 지원한 경우라며 “상당 기간 공백 기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어진 의원은 공백 기간이 있었다 해서 이전 경영평가 결과와 감사에서 지적된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어진 의원은 이번 인사 최종 책임이 사장을 다시 임명한 하남시장에게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공모를 거쳤다, 결격 사유가 없다는 설명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 사장의 책임을 어떻게 평가했고, 그럼에도 재임명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근거가 무엇인지 시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이번 행감 지적이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이어져야 한다며, 하남시에 재임명 심사 전반에 대한 별도 점검을 촉구했다. 책임 검증 누락이나 심사 공정성을 훼손한 문제가 확인된다면 해임을 포함한 인사 조치 필요성을 검토하고, 조치 여부와 판단 근거를 하남시의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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