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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kW급 ‘괴물 GPU 랙’ 몰려온다…LG CNS·삼성SDS·LGU+ ‘식히기 전쟁’

고성능 GPU의 발열을 잡기 위한 데이터센터 업계의 '식히기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랙당 전력밀도가 200킬로와트(kW)를 넘어서는 초고밀도 GPU 서버가 등장하면서 LG CNS, 삼성SDS, LG유플러스 등 주요 사업자들이 액체냉각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LG CNS, 삼송에 액체냉각 첫 도입 26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경기 고양시 삼송 데이터센터에 직접 칩 냉각(DTC·Direct-to-Chip) 방식의 액체냉각 인프라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소유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초고성능 GPU '베라 루빈'을 네이버클라우드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삼송 데이터센터는 LG CNS가 데이터센터 사업에 액체냉각 인프라를 적용하는 첫 사례다. LG CNS에 따르면 삼송에 구축하는 DTC는 랙당 200kW 이상의 고밀도 환경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LG CNS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하던 GPU는 공랭 방식으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지만, 베라 루빈은 워낙 고사양이어서 액체냉각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이번 삼송 데이터센터가 LG CNS의 첫 액체냉각 인프라 적용 사례"라고 말했다. DTC는 냉각수가 흐르는 냉각판을 GPU 칩에 직접 부착해 열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서버룸에 찬 공기를 공급해 열을 제거하는 기존 공랭과 달리, 발열원인 칩에서 직접 열을 빼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GPU의 고성능화는 데이터센터의 냉각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LG CNS에 따르면 기존 공랭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는 냉각 용량은 일반적으로 랙당 20~30kW 수준이다. 반면 고성능 GPU 서버 랙의 전력밀도는 200kW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 다만 모든 데이터센터가 액체냉각으로 전환하는 것은 아니다. LG CNS가 삼송에 DTC를 도입한 데는 베라 루빈이라는 차세대 고성능 GPU의 특수성이 크게 작용했다. LG CNS 관계자는 “현재 다른 데이터센터로 액체냉각을 확대하는 방안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며 “기존 GPU들은 공랭 방식으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총 수전용량 80MW인 삼송 데이터센터에서 LG CNS는 DTC 액체냉각뿐 아니라 GPU 서버 운영 환경, 전력 공급 체계, AI 플랫폼 운영 기반 등을 통합 구현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플랫폼 운영과 대규모 GPU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내년까지 액체냉각 인프라 구축과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 삼성SDS는 '하이브리드'·LGU+는 'D2C' 업계에서도 고성능 GPU의 전력밀도와 발열이 높아지면서 액체냉각 인프라를 도입하는 사례가 조금씩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성능 GPU가 확산하면서 데이터센터 업계에서도 액체냉각 인프라를 도입하는 사례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기존 공랭 방식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고사양 GPU가 늘어나면서 이에 맞는 냉각 인프라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경북 구미에 60M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고발열 서버에 대응하기 위해 공냉식과 수냉식을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쿨링'을 적용한다. 서버룸 단위로 전력·계통을 구성해 고밀도 전력 공급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삼성SDS는 지난 1월 구미시·경상북도와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도 경기 파주에 구축 중인 AIDC를 공기냉각과 D2C 액체냉각을 모두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대규모 GPU 수용과 액체냉각을 반영하고, 냉각수 분배장치(CDU)와 D2C 액체냉각 솔루션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진행한 D2C 냉각 실증에서 기존 공기냉각 방식 대비 약 24%의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파주 AIDC에는 냉각뿐 아니라 높은 전력 사용량에 대응하기 위한 800V 직류(DC) 배전 시스템도 적용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다. ◇ 72개 GPU 한 랙에…액체냉각 시장 6.8배로 GPU 제조사도 고성능 AI 시스템에 액체냉각을 적용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지난 3월 공개한 베라 루빈 NVL72는 루빈 GPU 72개와 베라 CPU 36개를 하나의 랙 스케일 시스템으로 구성한 제품으로, 엔비디아는 여기에 액체냉각 시스템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액체냉각이 베라 루빈에서 처음 적용된 것은 아니다. 이전 세대인 GB200 NVL72 역시 블랙웰 GPU 72개와 그레이스 CPU 36개를 하나의 랙에 구성한 액체냉각 시스템이었다. 엔비디아가 고밀도 랙 스케일 AI 시스템에 액체냉각을 적용해온 흐름은 이미 블랙웰 세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베라 루빈에는 액체냉각과 랙 단위 전력 제어 기술도 적용됐다. 엔비디아는 DSX MaxLPS 전력 관리 기술과 데이터센터 전력 설계를 결합하면 동일한 전력 예산에서 최대 40% 더 많은 루빈 GPU를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액체냉각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LG CNS가 이날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켓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시장은 2026년 40억7000만달러에서 2033년 276억5000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단순 비교하면 7년 만에 약 6.8배로 커지는 규모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에너지소식] 전력거래소 “재생E 100GW, 계통도 함께 해야”…한수원, 3D 프린팅 부품 1년 사용

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 25일 서울 대치동에서 한국풍력산업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와 잇달아 '기관장 고객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 취임 후 풍력·태양광 업계와 가진 첫 공식 간담회다. 전력거래소와 업계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시장·계통 운영 여건의 변화와 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력거래소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보급 목표를 위해 설비 확대와 함께 이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시장·계통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자의 시장 참여와 발전기 등록,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도 변화가 발전사업자의 투자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시장 참여와 계통 수용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검토하고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재생에너지 100GW 시대는 설비만 늘려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과 계통, 산업이 함께 준비해야 가능하다“며 "시장은 재생에너지를 더 잘 수용하고, 재생에너지는 시장의 주체로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최초로 3차원(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원전 부품으로 주기에 해당하는 18개월 운전에 성공했다. 해당 부품은 원자력 발전소의 발전기차단기 냉각에 쓰는 '다익형 임펠러'다. 이 부품은 고정판에 여러 개의 날개(블레이드)가 조립된 형식이어서 고정판과 블레이드 사이에 연결부 손상 가능성이 있다. 이에 한수원은 조립이 아닌 3D프린팅만으로 제작이 가능한 일체형으로 만들어 지난 2024년 개발을 완료했다.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임펠러는 재료 특성 향상을 위한 열처리뿐 아니라 재료의 기계적 성질 시험, 풍량 시험 등 갖가지 시험을 수행하며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했다. 이후 2025년 1월 새울 1호기에 국내 최초로 설치되고 지난 7월 계획예방정비 시까지 18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결함 없이 운전됐다. 한수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다른 원전에도 3D프린팅 제품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돈국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3D프린팅 기술이 기존 부품의 대체품뿐만 아니라,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같은 신형 원전의 신규 부품 제작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개발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지난 25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 기후에너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공기업, 연구기관 등 기후에너지 분야 100여 개 기업·기관과 청년인재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기후부와 에기평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으로 육성된 인재와 산업 현장의 채용 수요를 연계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기후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직무와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채용상담관에서 기업·기관과 일대일(1:1) 채용 상담을 진행했고, 이력서 매칭과 진로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아울러 에너지혁신인재포럼에서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기후부와 4개 지자체, 8개 대표기업이 참여한 '기후에너지산업 인력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일자리 커리어 밋-업'에서는 취업 특강, 우수성과 발표 및 주요 기업·기관의 채용설명회를 운영하여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전략과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에너지인력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여 청년인재의 성장과 산업 현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1은 NH농협카드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카드 결제 서비스 고도화 및 친환경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결제 프로세스 효율화와 차별화된 고객 혜택 제공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E1 충전소에서 발생하는 카드 결제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승인·매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친환경 운전자를 위한 전용 카드도 선보인다. NH농협카드는 액화천연가스(LPG)와 전기차(EV), 수소 충전 혜택을 하나로 묶은 '친환경 통합 제휴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1의 '오렌지포인트'와 NH농협카드의 'NH포인트' 간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E1 충전소와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번 협약의 첫 행보로는 '에너지 절약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해 ESG 경영 실천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김수근 E1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충전소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C에너지는 지난 25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재무적 투자자이자 금융주관사 지위로 이번 협약식에 참석했다. SGC에너지의 AI 데이터센터 전담법인인 'SGC AI 인프라'는 오는 4분기 모듈형 방식의 데이터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규모는 60메가와트(MW)로, 향후 최대 300MW까지 단계적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와 행정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재무적 투자자 및 금융주관사로서 사업 전담 법인에 대한 투자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 등에 참여한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민관 협력 체계를 기점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AI 인프라를 새로운 미래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체질 전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소아청소년과학회에 ‘미래동행기금’ 전달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26일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과 학술·연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발전기금(미래동행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사진)에는 정성관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남성우 CTO·백정현 CMO(우리아이들병원장)·김민상 CSO·이진철 CCO 등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는 김한석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박경배 회장·이영목 이사(재무위원장)·임병찬 이사(총무위원장)가 자리를 함께했다. 미래동행기금은 소아청소년과를 선택한 후배 의료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 활동과 미래 의료인재 양성 등 학회의 공익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을 진료할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일을 미룰 수 없다"면서 “이 기금이 소아청소년 의료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작은 밑거름이 되고, 학회와 함께 미래를 걸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후배 의료진이 진료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튼튼한 소아의료체계를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기관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의료 현장과 학계의 연대를 강화하고 소아청소년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경동도시가스, 손현익 신임 대표이사 취임…새로운 반세기 도약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경동도시가스가 손현익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통해 새로운 반세기 도약에 나선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1일 주총에서 손현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송재호 대표이사(경동홀딩스 회장)와 각자 대표를 맡는다. 손 대표이사는 경동도시가스 공급안전부문장과 경동이앤에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경동이앤에스는 도시가스배관 설비공사와 보세창고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77년 설립한 경동도시가스는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회사는 국내 최대 공업단지인 울산광역시와 경남 양산시를 도시가스 공급권역으로 두며 연매출 1조7500억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수요고객은 65만7462세대이며, 260만1276m 배관을 구축하고 있다. 8개 CNG 충전소와 4개 수소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892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당기순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 도시가스부문 매출이 100%이다. 상반기 도시가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한 총 11억9746만㎥이며, 산업용이 8억9508만㎥로 가장 많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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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깆 경북 영천시가 교육과 주거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던 불합리한 규제를 걷어내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인 자녀의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을 가능하게 한 영천고 사례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춘 '경북형 천원주택'이 나란히 수상하면서 현장 중심 규제혁신의 성과를 입증했다. 영천시는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2한민고의 꿈, 영천고에서 꽃피우다'가 최우수상을, '경북형 천원주택으로 지역의 미래를 열다'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 지방자치단체가 교육과 주거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동시에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행정절차 개선을 넘어 지역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발굴하고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제도 개선을 끌어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을 받은 영천고 사례는 기존 일반고가 군인 자녀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수 없도록 한 제도적 장벽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규정에서는 군인 자녀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수 있는 학교를 국방부가 새롭게 설립하는 고등학교로 한정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기존 일반고를 활용해 군인 자녀 모집형 학교를 운영하려 해도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영천시는 영천고를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제도적 한계를 확인했다. 이후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군인 가족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을 상대로 지속적인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그 결과 2024년 12월 관련 대통령령이 개정되면서 기존 일반고에서도 군인 자녀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수 있는 제도적 길이 열렸다. 이를 토대로 영천고는 전국 최초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개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도 정원 144명을 모두 채우며 제도 개선이 실제 학교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규제 개선은 단순히 학교 한 곳의 학생 모집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인 가족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장려상을 받은 '경북형 천원주택'은 높은 주거비로 지역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천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 대상을 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자까지 확대했다. 기존에 적용되던 6개월 거주요건도 폐지해 영천에 새롭게 정착하려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다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입 문턱을 낮췄다. 사업은 월 3만원, 하루 1천원 수준의 임대료를 최대 6년 동안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층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공급한 천원주택 20호는 모두 입주가 완료됐다. 영천시는 이를 통해 주거정책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청년 인구 유입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 나아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 현장에서 발견한 제도적 불합리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교육과 주거라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각종 법령과 제도, 행정절차 가운데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불편하게 하거나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에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문제를 찾아 실제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지역에 머물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가뭄을 견뎌낸 경산 들녘이 마침내 황금빛 결실을 내놓기 시작했다. 경산지역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경산시는 26일 자인면 신호철 농가가 원당뜰에서 올해 첫 벼 베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조생종 품종인 '해담쌀'이다. 지난 4월 27일 모내기를 시작한 뒤 약 121일 동안의 생육기간을 거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첫 수확은 어느 해보다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벼가 자라는 동안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 가뭄까지 겹치면서 농업인들이 쉽지 않은 영농 환경을 견뎌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월 경산지역에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 가운데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처음 발령될 정도로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졌다. 8월 중순까지 고온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논의 수분 관리와 벼 생육 유지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벼농사는 출수기를 전후한 기온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이 시기에 고온이 지속되면 벼의 생육과 등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논물 관리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생육 단계에 따른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호철 농가는 계속된 폭염에 대응해 고온기 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한편 병해충 방제와 생육상태 점검 등을 이어가며 수확을 준비해왔다. 무더위 속에서도 논을 수시로 살피며 생육 단계별 관리에 힘을 쏟은 끝에 올해 경산지역 첫 벼 수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지원도 힘을 보탰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상고온 등 급변하는 기상 여건에 대응해 벼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농가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벼 생산을 지원했다. 이번 첫 벼 베기는 갈수록 뚜렷해지는 기후변화가 농업 현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농가의 철저한 재배관리와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지원이 수확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기존 재배방식뿐만 아니라 기상 여건에 따른 물 관리, 병해충 예방, 적기 수확 등 기후변화 대응형 영농기술의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지역 내 벼 재배농가의 수확이 차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주원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풍성한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산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과 농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당뜰에서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경산을 대표하는 지역 쌀 브랜드인 '한장군 쌀'로 유통된다. 폭염과 가뭄을 이겨낸 올해 햅쌀은 조만간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문화재단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계기로 마련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은 선수단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복부터 한방, 전통공연과 명상까지 한국의 정서와 수성구의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외국인 선수들의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웰컴투수성' 홍보관이 외국인 선수와 동반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재단은 지난 21일부터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몰 부대행사 구역에서 '웰컴투수성' 홍보관을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수성구 문화·관광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홍보관은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는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 체험을 비롯해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엽서 쓰기와 도장 찍기, 한방 진료 체험 등이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수성구의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대회 초반부터 반응도 뜨겁다. 하루 평균 외국인 선수와 동반자 100여 명이 홍보관을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수성미래교육관 등을 방문한 내국인 가족 방문객까지 가세해 하루 250여 명이 이용하기도 했다. 외국인 선수단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끄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한복 체험'이다. 수성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인 모명재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 한국적인 정취를 추억으로 남기려는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도 외국인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친근한 문화관광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직접 작성한 '뚜비 엽서'를 고국으로 보내주는 프로그램과 뚜비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은 가족과 함께 대구를 찾은 선수단으로부터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기 참가라는 본래 목적에 한국문화 체험과 관광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 경기장 밖에서 펼쳐지는 한국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대회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2일 저녁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펼쳐진 대구무형문화재 고산농악 공연에는 내·외국인 선수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흥겨운 농악 장단과 한국 전통 공연을 즐기며 경기장에서 느끼기 어려운 색다른 한국의 멋과 흥을 경험했다. 수성구의 문화자원과 '치유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과 23일 대구간송미술관 박석마당에서 진행된 명상 프로그램 '한국의 호흡'에는 내·외국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조창과 살풀이춤, 호흡 명상을 통해 경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호흡'은 오는 29일과 30일에도 이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과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대회 막바지 주말에는 민간 홍보단도 수성구 관광 알리기에 힘을 보탠다. 29일과 30일에는 수성구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렌즈'가 '웰컴투수성' 홍보관을 찾아 세계 각국 선수들과 직접 만난다. 홍보단원들은 한복을 입고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함께 방문객을 맞으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국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성구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직접 보고, 입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성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향후 관광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대권 이사장은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은 마스터즈 선수들이 경기뿐 아니라 수성구의 문화와 관광을 경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 결과와 함께 치유 관광도시 수성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와 만나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디지털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이 미디어아트 전용관 '앞산빛마루채'에서 관람객을 맞으면서 앞산 일대 관광 콘텐츠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앞산빨래터공원에 조성된 미디어아트 전용관 앞산빛마루채에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초대 작품전을 개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의 핵심 작품은 이이남 작가와 남구가 손잡고 특별 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이상한 빨래터'다. 작품은 화려한 영상과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는 데 머물지 않고 대구 남구가 보유한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미디어아트라는 현대적인 예술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지역 고유의 장소성과 이야기에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남구의 관광명소를 색다른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앞산빨래터공원이 지닌 지역적 상징성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하면서 기존 관광객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이 작가의 대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남구는 '이이남의 산수극장' 등 작가의 주요 작품을 특별 편성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미디어아트 감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초대전의 의미를 더하는 것은 이이남 작가의 국제적인 위상이다. 전남 담양 출신인 이 작가는 전통회화와 고전 명화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한국을 대표해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7월에는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기념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를 펼치는 등 활동 무대를 세계 각국으로 넓히고 있다. 남구는 세계적인 작가와 지역 관광자원의 협업을 통해 앞산빛마루채를 단순한 전시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에서 첨단 미디어아트를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앞산빨래터공원 일대가 이미 앞산과 빨래터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휴식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만큼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더해지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역사와 공간, 관광자원을 예술 콘텐츠로 재생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역 관광명소를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남구는 이이남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앞산빛마루채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강화해 빨래터공원 일대를 대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야간·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빛마루채를 통해 대구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미디어아트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첫발을 내딛는 이이남 작가의 '디지털 빨래터' 초대전을 시작으로 빨래터공원과 앞산빛마루채가 대구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내년도 공군 일반병 입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1차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인원은 모두 3천540명으로, 지원자는 입영희망월을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공군 일반병 1차 모집 지원서를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3천540명이다. 입영이 없는 7월을 제외하고 매월 입영자를 모집하며, 2차 접수는 오는 10월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로, 1998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가운데 신체등급 1~4급의 현역병 입영대상자다. 1차 선발은 오는 9월 8일 공개 전산 선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의 입영희망월 등을 토대로 전산을 통해 선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1차 선발 이후에는 현역병지원 신체검사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신체검사 등 필요한 절차가 진행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 23일 오전 10시 발표할 예정이다. 공군 입영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접수에 앞서 병무청 누리집 '이달의 모집계획'을 통해 모집 일정과 지원 자격, 유의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병무민원포털'에 접속한 뒤 '군지원-통합지원서 작성' 메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과정에서는 본인이 입영을 희망하는 달을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원 희망자들이 접수기간과 지원 자격, 선발 일정 등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 지원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공군 일반병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의 '군지원 안내-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병무청 챗봇 상담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학생들의 미디어·콘텐츠 분야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실무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펼쳤다. 영상 제작부터 언론·방송까지 실제 업무 현장을 경험하고 현직자에게 직무별 필요 역량을 듣도록 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미디어·콘텐츠 제작 직무 맞춤 기업탐방 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디어·프로덕션과 언론·방송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관련 기업을 직접 방문해 콘텐츠 제작과 보도 과정의 실무 흐름을 파악하고,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미디어콘텐츠와 영상 제작 분야의 실제 업무 환경을 학생들이 직접 확인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기업 견학을 넘어 직무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채용시장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연계해 진로 탐색부터 실제 취업 준비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캠프 첫날인 20일에는 K-POP 뮤직비디오 제작 전문 프로덕션인 쟈니브로스를 찾았다. 학생들은 회사의 기획 및 후반작업 공간 등 사옥 내부를 둘러보며 하나의 영상 콘텐츠가 기획 단계에서 실제 결과물로 완성되기까지의 제작 환경을 살펴봤다. 이어 실무자 특강을 통해 영상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후반작업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업무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디어·영상 제작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실무 정보를 익혔다. 평소 영상 콘텐츠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접했던 학생들이 실제 제작자의 관점에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관련 직무의 업무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기업 탐방 이후에도 취업 준비 프로그램은 계속됐다. 저녁에는 '2026년 채용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기업 채용 방식과 취업 준비 방향을 살펴봤다. 학생들이 실제 취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실전 첨삭도 함께 진행했다.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원 직무에 맞게 표현하는 방법을 점검하고 보완하면서 실질적인 취업 준비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언론사 한국경제를 방문해 신문·방송을 비롯한 미디어 산업의 현장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현직자로부터 기사와 콘텐츠 기획, 취재, 방송 등 언론사 주요 직무 전반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언론 콘텐츠가 기획되고 취재를 거쳐 독자와 시청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과 각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특강에 이어 사옥을 둘러보며 언론사의 업무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직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취업과 직무 관련 정보를 얻었다. 특히 현직자와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형화된 강의와 견학에서 벗어나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현직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언론사의 조직문화와 업무 분위기, 취업 준비 과정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진로 선택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직자와 직접 교류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포트폴리오 구성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취업 준비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에서 현장 경험이 어려운 미디어콘텐츠·영상제작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폭을 넓히고, 현직자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유통가 NOW] 상미당홀딩스 행복한 장학생·KT&G장학재단 상상장학생…선진·대상펫라이프·굽네·한식진흥원

◇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장학생' 15년째…매장 근무 120명·외부 30명 선발 상미당홀딩스가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는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상미당 행복한 장학생'을 모집한다.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도록 돕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5년째다. 선발은 매장 근무 대학생과 외부 장학생 두 부문으로 나뉜다. 매장 근무 부문은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 120명을 뽑고 오는 9월20일까지 신청받는다. 외부 장학생 부문은 학자금 지원 3구간 이내 대학생 30명을 한국장학재단 평가로 선발하고, 오는 9월10일까지 접수한다. 장학금은 총 2억7000만원 규모로, 선발된 150명에게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의 50%인 1인당 180만원을 준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계열사 공채 서류 전형에서 가점을 준다. 상미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3077명에게 약 54억원을 지원했다.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에 대한 진심 어린 지지와 격려"라고 말했다. ◇ KT&G장학재단, 기초수급·학자금대출 대학생 대상…31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위해 '2026년도 대학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국내 대학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용자가 대상이며, 오는 31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200명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생활비성 장학금과 함께 학자금대출 원금 상환을 돕는 유형을 새로 마련했다. 다만 두 유형을 함께 신청할 수는 없다. KT&G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1만5000여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 지원 방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 선진, 이천 본사 기반 지역 대학과 연계…'선진포크한돈 요리 경진대회'도 운영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한국관광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 한국관광대학교에서 협약을 체결했고, 이천에 본사를 둔 선진은 지역 대학과 축산식품 산업의 경험을 나누며 미래 식품·외식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선진의 축산식품 현장과 한국관광대학교의 조리 교육·연구 역량을 잇는다. 선진포크한돈과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조리법 공동 연구, 정규 수업과 연계한 조리실습, 재학생 대상 '선진포크한돈 요리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외식 전문가와의 교류도 넓힌다. 선진 임직원과 외식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구이 상차림과 소스·양념 등에 대한 조리 교육도 연다. 선진 식육유통BU 이경호 BU장은 “선진이 축산식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지역의 미래 인재들과 나누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식품·외식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펫라이프, 액상형 균형영양식 앞세워 부스 운영…영양제·간식·용품 함께 선봬 대상펫라이프의 반려동물 브랜드 '닥터뉴토'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마이펫페어 2026 일산 Part 2'에 참가한다.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반려견 전용 한끼 영양식 '뉴트리케어 한끼밸런스'를 앞세워 부스를 꾸린다. '뉴트리케어 한끼밸런스'는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영양 기준을 고려한 균형영양식으로, 노령견이나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반려견은 물론 성견도 한 끼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액상형 주식이다. 대상의 특허 원료 클로렐라와 L-아르기닌에 유산균, 비타민 등을 배합했고, 행사 기간 최대 66% 할인가에 판다. 이 밖에 관절 영양제 '아이큐어 데일리케어 관절'과 기관지 보조제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 간식 '탄단지 프로틴 케어 펫밀크' 등도 선보인다. 방문객에게는 할인 쿠폰과 경품 추첨권 등 혜택도 준다. 대상펫라이프 강인수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의 한 끼부터 영양 관리까지 아우르는 닥터뉴토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굽네, 로드 FC 누적 90억원 후원…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대회 지원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ROAD F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종합격투기(MMA)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을 이어간다. 굽네는 2011년부터 16년간 ROAD FC와 함께하며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해 왔고, 누적 후원금은 약 90억원에 이른다. 최근 종합격투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굽네는 오는 8월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8'을 후원하고, 이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MMA 국가대표 출정식'도 함께 열린다. 메인이벤트에서는 양지용과 김현우가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을 치른다. 굽네는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대표 메뉴 'New 오리지널'을 알리는 부채를 나눠 주며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식진흥원, 북촌 이음서 협약 체결…전시·아카이브·교육 등 4개 분야 협력 한식진흥원과 국립농업박물관이 한식문화와 농업·농촌을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농업·농촌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식문화와 연결해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국내외에 알릴 공동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국내외 전시·홍보와 콘텐츠 공동 개발, 아카이브 구축·활용,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네 분야에서 협력한다. 농업에서 시작된 식재료와 생산 문화가 한식으로 이어져 온 과정을 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은 “국립농업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식의 뿌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카페쇼', 베트남 북부로 무대 확장…3만명 방문·경연대회 3개 개최 글로벌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베트남 북부로 무대를 넓힌다. 주최사 엑스포럼은 '2026 카페쇼 베트남 하노이'를 오는 10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하노이 베트남전시센터(VEC)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커피·코코아 협회(VICOFA)와 베트남 차 협회(VITAS)가 후원하고,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20개국 400여 개 브랜드가 2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와 참관객 3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A Cup of the World'를 주제로 커피와 차의 원재료부터 가공·추출 기술, 장비, 매장 운영까지 산업 전반을 한자리에 모은다. 전시 기간에는 '2026 베트남 내셔널 브루어스컵' 등 국가급 경연대회 3개도 함께 열린다. 카페쇼 베트남 주최사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두 번째 하노이 개최를 통해 베트남 북부 시장과 글로벌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6일 “정유옹 수석부회장이 운영하는 한의원을 비롯해 3개 한의원에 X-레이를 설치하고 25일 방사선 발생장치 및 방사선 방어시설 검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그동안 법원의 한의사 X-레이 사용 가능 판결에도 불구하고 시행에 발목을 잡아 온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방사선사를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해 검사 신청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2025년 2월 25일 법원의 확정 판결 취지에 따라 한의사의 X-레이 사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의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검사기관이 한의원의 X-레이 설치 및 검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계획이 좌절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관련 법규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와 방사선 방어시설에 대해 해당 장치를 사용하기 전에 질병관리청에 등록된 검사기관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검사·측정기관은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 또는 측정을 지연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된다. 한의협 관계자는 “안전관리책임자 자격에 따른 절차적 문제를 해소한 만큼 관련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검사·측정기관이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지연하거나 거부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등을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을 통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음에도 10년이 넘도록 관련 제도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지지율 30%대…靑 “국정 운영 전반 살필 것”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청와대는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둘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9%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 결과에 비해 긍정 응답 비율이 4.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57.9%, '모른다'는 답변은 3.2%를 각각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최근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발표된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했다. 청와대는 이날 공지에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국민의 삶이 개선되고,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국정운영 전반을 섬세히 살펴 실질적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유통가 NOW] 스타벅스 KB별별통장2 출시·사조푸디스트 식자재왕 7년 연속 1위…bhc·BBQ·교촌·맘스터치·할리스

◇ 스타벅스, 지난해 4개월 만에 20만좌 완판 이어 2탄…선착순 룰렛 이벤트 스타벅스 코리아가 KB국민은행과 함께 혜택을 강화한 'KB별별통장2'를 오는 9월1일 선보인다. KB별별통장은 스타벅스 앱의 계좌 간편결제 조건을 채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뒤 4개월 만에 20만좌가 완판됐다. KB별별통장2는 최고 연 2% 금리의 파킹 통장이다. 앱 간편결제 수단으로 등록해 월 50만원 이상 입금하면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을, 결제계좌인 KB카드로 10만원 이상 출금하면 쿠폰을 추가로 받는다. 계좌 간편결제 이용자는 조건을 채우면 월 5번 주문만으로 별 15개를 더 받아 기존 최대 5개에서 크게 늘었다.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은 통장을 간편결제 수단으로 등록한 리워드 회원 선착순 10만명에게 룰렛 경품을 준다. 스타벅스 하익성 기획담당은 “KB별별통장2 역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 사조푸디스트, '식자재왕' 1200여종으로 자영업자 공략…품질·가성비 인정 사조푸디스트의 식자재 PB 브랜드 '식자재왕'이 '202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식품(B2B 식자재) 부문에 7년 연속 올랐다.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식자재왕몰'도 온라인 쇼핑몰(식자재 구매 플랫폼)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식자재왕은 소규모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원가 경쟁력 상품부터 조리 간편성을 높인 HMR, 손질을 최소화한 전처리 상품까지 1200여개의 상품군으로 자영업자의 다양한 수요를 맞추고 있다. 사조푸디스트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의 인정을 받은 식품분석센터를 통해 전 상품의 품질을 관리한다. 식자재왕몰은 직배송 기반의 당일 배송으로 식음사업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식재료를 살 수 있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조푸디스트 이준희 상품개발파트장은 “차별화된 품질과 편리한 서비스로 자영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bhc, 몽콕 매장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단장…'뿌링이' 포토존·미디어월 조성 bhc가 해외 진출의 출발점인 홍콩 1호점을 전면 새단장했다. 지난 2018년 홍콩 최대 번화가인 몽콕 지역에 문을 연 이 매장은 bhc가 해외 시장에 처음 발을 내디딘 곳으로, 이번 리노베이션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매장 외관과 내부는 bhc의 브랜드 색채로 채웠다. 출입구에는 대표 캐릭터 '뿌링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꾸미고, 외부에는 사이니지와 미디어월을 세웠다. 내부는 메인 컬러인 노란색과 '별 하나 치킨' 사인을 활용해 통일감을 줬다. 메뉴도 현지 수요에 맞춰 손봤다. 기존 플래터를 리뉴얼하고 현지에서 인기 있는 어묵탕을 활용한 '어묵탕 플래터'를 내놓았고, 호떡과 아이스크림을 더한 디저트 메뉴도 마련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현지 고객 수요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며 홍콩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BQ, 이천 치킨대학서 적십자 봉사자 20명과 조리…28일 추가 진행 BBQ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자들과 함께 치킨을 만들어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소속 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열었다. 봉사자들은 BBQ 가맹점주가 교육받는 치킨대학에서 치킨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이 만든 치킨은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경기도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BBQ는 2023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홀몸어르신과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오는 28일에는 봉사자 20명을 추가로 초청해 치킨캠프를 열고, 다음 주에는 지역 기부자 20명도 초청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교촌 '발효공방1991', 서울광장서 영양 발효문화 소개…'구들' 장류 500g 단품 출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이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6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경북 영양의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경북 영양에 기반을 둔 발효공방1991은 전통주 '은하수'와 발효 장류 '구들'을 선보여 왔다. 대표 제품 '은하수 별헤는밤'은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고도탁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효 장류 '구들'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그동안 선물세트로 팔던 구들 장류를 500g 단품으로 새로 내놓으며 '구들 고추장'과 '구들 땡초쌈장', '구들 된장' 3종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영양의 좋은 원료에 교촌이 쌓아 온 발효 기술을 더한 '구들'을 통해 영양의 발효 문화가 가진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맘스터치, 특별재난지역 거제에 지원…28일까지 700여 인분 추가 전달 맘스터치가 거제 지역 7개 가맹점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시 수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싸이버거와 음료 세트 920인분을 전달한다. 지난 광복절 연휴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거제시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돕기 위해서다. 맘스터치는 지난 25일 거제장평초등학교와 거제시 연초면사무소를 찾아 자원봉사자에게 싸이버거와 음료 230인분을 전했다.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면사무소와 자원봉사센터 등 4곳을 통해 임시 거주 시설의 수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매일 200~250인분씩 700여 인분을 추가로 전달한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3월 경북 산불 현장에 싸이버거 800인분, 8월 경남 산청 수해 현장에 10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재난 때마다 가맹점과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준비한 작은 한 끼가 지친 주민과 복구 현장의 자원봉사자에게 따뜻한 위안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할리스, 전통 식자재 현대적 재해석 광고…'호랑이와 곶감'·'별주부전' 에피소드 할리스가 브랜드 첫 모델로 발탁한 '리센느(RESCENE)'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콘셉트로 전통 식자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리센느 멤버들이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호랑이와 곶감'에서는 호감 스무디를 찾다 호랑이를 만나는 이야기를, '별주부전'에서는 용궁으로 향하는 토끼와 용궁공주를 그렸다. 금도끼 은도끼를 모티브로 한 '금임자, 흑임자'에서는 산신령을 만나 할리스의 흑임자 메뉴를 되찾는 위트를 담았다. 할리스는 광고와 함께 가을 시즌 메뉴 5종을 내놨다. 홍시와 곶감을 쓴 '호감 스무디'와 '모과배차', '흑임자 라이스 할리치노' 등으로, 리센느 세트를 사면 포토카드 1매를 무작위로 준다. 할리스 관계자는 “한국적 정서가 담긴 전래동화를 리센느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해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더벤티, 밝은 이미지로 브랜드 방향성 부합…9월1일 광고 공개 후 신메뉴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을 새 브랜드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이 트렌디한 감성을 추구하는 더벤티의 방향성과 맞는다고 봤다. 박지훈은 가수와 배우로 폭넓게 활동하며 글로벌 팬덤을 갖고 있다. 천만 관객을 넘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해 드라마 '약한영웅',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에 출연했다. 더벤티는 오는 9월1일 TVCF 본편을 공개하며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하고, 다음날인 9월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가을 신메뉴를 선보인다.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박지훈과 함께한 광고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박지훈의 폭넓은 대중성과 밝은 에너지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스파이어, '만식만복' 캠페인으로 시즌 다이닝…자연송이 일식·중식 코스 선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만식만복' 캠페인으로 계절 한정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양식과 일식, 중식, 뷔페를 아우르는 시그니처 레스토랑에서 가을 제철 재료를 강조한 메뉴를 내놓는다. 일식 '미나기'와 중식 '홍반'은 가을 대표 식재료인 자연송이를 중심에 뒀다. 미나기는 9월부터 '자연송이 한우 샤브샤브' 등 테판야키 코스를, 홍반은 10월부터 '자연송이 튀김' 등을 선보인다. 양식 '가든팜 카페'는 버섯과 밤, 호박 등을, 뷔페 '셰프스 키친'은 세계 미식과 함께 추석 명절 메뉴를 마련한다. 인스파이어는 올가을 처음으로 '와인&비어 페스티벌'도 연다. 행사는 오는 10월9일부터 10일까지 야외에서 열리고, 얼리버드 티켓은 다음달 1일부터 캐치테이블에서 일반가보다 30% 이상 싸게 판매한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시그니처 레스토랑들이 각자 고유한 콘셉트와 조리 철학을 담은 가을 다이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신상] 삼립 정통크림빵 씬샌드·오뚜기 오즈키친 덮밥소스…CJ푸드빌·hy·투썸플레이스·컴포즈커피·이롬

◇ 삼립, 60년 된 '정통크림빵'을 비스켓 샌드로…에어레이션 공법으로 크림 식감 구현 삼립이 대표 브랜드 '정통크림빵'을 스낵으로 확장한 신제품 '정통크림빵 씬샌드'를 출시했다. 1964년 나온 정통크림빵을 비스켓 샌드 형태로 바꾼 제품으로, 상큼달콤한 크림 맛과 구멍이 송송 뚫린 특유의 외형을 크래커에 그대로 옮겼다. 씬샌드는 3.2mm 두께의 얇은 '씬(Thin) 타입 크래커'로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을 냈다. 공기를 불어넣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적용해 크림이 입안에서 폭신하게 녹아내리도록 했고, 크림 주입 기술로 얇은 비스켓 사이를 밀도 있게 채웠다. 개별 포장으로 구성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편의점과 할인마트, 슈퍼 등에서 판매한다. 삼립 관계자는 “기존 정통크림빵을 기억하는 소비자는 물론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층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 소불고기·제육 덮밥소스 2종 선봬…소고기 18%·돼지고기 32% 함유 오뚜기가 집에서 간편하게 한식 덮밥을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소불고기덮밥소스'와 '오즈키친 제육덮밥소스'를 출시했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소불고기와 제육볶음을 덮밥소스 형태로 옮긴 제품이다. '오즈키친 소불고기덮밥소스'는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넣어 건더기 식감을 살렸고, 간장 베이스 양념에 참기름을 더해 밥과 어우러지는 맛을 냈다. '오즈키친 제육덮밥소스'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에 고추장 베이스 양념과 돼지 지방을 더해 매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소고기 18%, 돼지고기 32%를 담았고 제육덮밥소스에는 단백질 12g이 들어 있다. '오즈키친'은 카레와 짜장, 미트볼, 중화덮밥 등을 선보여 온 오뚜기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가정간편식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익숙하지만 조리하기 번거로운 한식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 더플레이스, 무화과 올린 샐러드·티라미수 선봬…시즌 세트 2종도 함께 구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제철 생무화과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만 맛볼 수 있는 생무화과를 골라 더플레이스의 수제 레시피로 풀어냈다. 신메뉴는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와 '무화과 티라미수' 2종이다.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는 시그니처 메뉴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에 제철 무화과를 더한 것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리코타 치즈에 무화과의 달콤함을 얹었다. '무화과 티라미수'는 정통 티라미수에 무화과를 올리고 얼그레이를 더해 가을 분위기를 냈다. 세트 메뉴도 마련했다. '시즌 스페셜 세트'는 샐러드에 파스타와 피자를 곁들여 2인용으로, '시즌 파티 세트'는 여기에 이탈리안 스테이크 '딸리아따 디 만조'를 더해 모임용으로 구성했다. 두 세트는 정상가보다 10% 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 레시피로 무화과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메뉴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 hy, 녹용 발효 개별인정형 원료 적용…식약처 근력 유지 기능성 인정, 명절 20% 할인 hy가 녹용과 발효홍삼을 한 제품에 담은 '발효녹용G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녹용은 정제로, 홍삼은 액상으로 나눈 이중제형 제품으로, 제품명의 'G'에는 녹용의 유효성분인 강글리오사이드와 선물(Gift)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핵심 원료는 자사 프로바이오틱스로 녹용을 발효한 '녹용유산균발효분말'이다. 녹용을 기반으로 한 근력 유지 개별인정형 원료로는 유일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근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홍삼은 국내산 6년근을 비피더스균으로 발효한 'hy발효홍삼농축액'을 썼다. 여기에 산수유와 도라지, 작약, 진피, 복령 등 19가지 부원료를 더했다. hy는 명절을 맞아 녹용G를 20% 할인 판매하고, 자사몰 'hy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다. 남창우 hy FM마케팅팀 담당은 “다가오는 명절에 소중한 사람에게 건강을 전하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투썸플레이스, 도자기 '무자기'와 협업 세트 선봬…27일부터 쿠키·콜라보 순차 판매 투썸플레이스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자기(MUJAGI)'와 협업한 제품을 포함해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선보인다. 리빙 아이템부터 쿠키, 커피까지 담고 1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가격대를 넓혀 예산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무자기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미를 담백한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도자기 브랜드다. 협업 제품은 가을꽃을 모티브로 백자의 미색을 살린 '투썸x무자기 백자 머그 세트'와 '무자기 플레이트&쿠키 세트', '무자기 머그&쿠키 세트' 3종으로, 머그·플레이트에 투썸의 쿠키를 함께 담았다. 쿠키만으로 구성한 '투썸 쿠키 선물세트'와 콜드브루·스틱 커피를 담은 '투썸 듀오 커피 기프트 세트'도 마련했다. 쿠키 세트와 무자기 협업 제품은 오는 27일부터, 커피 세트는 다음달 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완벽한 티타임을 만들어 줄 도자기와 쿠키, 커피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한 만큼 소중한 분의 취향에 맞는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컴포즈커피, 캐릭터 얼굴 스퀴시 랜덤 제공…'토이 스토리'·'미키와 친구들' 8종 컴포즈커피가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여름 한정 굿즈의 마지막 라인업으로 '랜덤 스퀴시 8종'을 출시했다. 지난 7월부터 선보인 1차 '비치타월'과 2차 '텀블러'에 이어 3차로 내놓으며 여름 굿즈 컬렉션을 마무리했다. 스퀴시는 부드럽고 말랑한 촉감에 캐릭터 얼굴 모양으로 만들었다. '토이 스토리'의 '우디'·'버즈'·'랏소'·'에어리언' 4종과 '미키와 친구들'의 '미키 마우스'·'미니 마우스'·'도날드 덕'·'데이지 덕' 4종으로 구성했다. 구매하면 8종 중 1종이 무작위로 나와 어떤 캐릭터를 받을지 확인하는 재미를 더했다. 굿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료를 산 고객에게 판매한다. 다만 일부 매장에서는 운영하지 않고 앱 주문과 배달앱 구매로는 살 수 없으며, 한정 수량이라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비치타월과 텀블러에 이어 이번 랜덤 스퀴시까지 마지막 라인업을 많은 관심과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롬, 원액두유 99.9% 국산콩으로만 채워…12년 연속 국산콩 두유 점유율 1위 이롬이 국산콩의 담백하고 진한 맛을 담은 '황성주 박사의 이롬 국산콩 두유 99.9'를 출시했다. 원액두유 99.9%를 모두 국산콩으로만 채우고 국산 천일염 0.1%를 더해 100% 국산 원료로 완성한 제품이다. 이롬의 두유 가운데 국산 원액두유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설탕을 넣지 않아 국산콩 본연의 진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단독으로 마시는 것은 물론 두유 스프와 두유 파스타 등 요리의 베이스로도 쓸 수 있다. 한 팩(190mL)에 식물성 단백질 8.5g과 식이섬유 2.5g을 담았고, 실온 보관과 휴대가 쉬운 멸균 포장에 박스당 16개입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쿠팡과 이롬몰에서 판다. 이롬은 소비자 구매 데이터 기준 12년 연속 국산콩 두유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롬 관계자는 “설탕을 넣지 않고도 맛있고 건강한 두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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