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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컵빙수 대전’ 벌써 후끈…스타벅스도 참전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외식업계의 '컵빙수 대전'에 불이 붙었다. 일반 빙수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컵 형태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편리함까지 더해져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컵 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다른 음식 분야까지 확장되는 흐름도 포착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위주로 판매되는 1인용 컵빙수는 한 잔 당 평균 4000~7000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시중에 판매 되는 대형 빙수가 1만원 대 이상인 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한 손에 들고 먹는 간편함까지 갖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빙수 성수기인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관련 상품 판매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메가MGC커피가 선보인 컵빙수 3종은 출시 2주 만에 105만 잔이 팔릴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 품절 사태를 일으킨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함께, 후속 상품으로 말차 트렌드를 접목한 새 상품 등을 내놓아 수요 공략에 나선 것이다. 빽다방·이디야커피 등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올해 컵빙수 출시 시기를 앞당겼다. 5월 늦봄에도 일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영상 30도를 웃도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자 수요 급증이 예상돼서다. 특히, 이디야커피의 경우 다인용 빙수 판매까지 병행하는 등 매출 확대에 공들이는 분위기다. 기존 컵빙수 경쟁은 주로 중저가 커피 브랜드 위주로 전개됐지만, 올해는 스타벅스 코리아까지 참전 소식을 알리며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는 '레드빈 빙수 블렌디드'·'애플망고 빙수 블렌디드' 등 포장 주문이 가능한 한정 상품을 출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빙수 메뉴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컵에 담아 먹는 컵푸드가 별미로 주목받으면서 이를 응용한 이색 상품들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예컨대 이마트는 지난 13일까지 나들이 수요를 겨냥한 할인 행사를 진행했는데, 대표 상품으로 각종 채소와 제철 해산물 등을 컵에 담은 컵 물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에 1인 가구 증가세, 소용량 트렌드까지 맞물리면서 가격·크기를 동시에 줄인 미니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컵빙수와 같이 컵마라탕, 컵냉면, 컵닭강정 등 외식 메뉴를 소용량 간편식으로 재해석해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특징주] 현대해상, 어닝 서프라이즈·수익성 개선 전망에 두자릿수↑

18일 장 초반 현대해상이 강세다.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과 앞으로의 수익성 개선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 대비 3600원(10.79%) 오른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별도 순이익이 2233억원이라고 밝혔다. iM증권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 상승한 수치로,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장기보험 손익이 개선된 점이 꼽힌다.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실손 관련 RA 제도 변경 효과로 손실계약비용이 약 900억원 환입되며 장기보험 손익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주성엔지니어링, 차세대 반도체 장비 출하 소식에 급등세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18일 장 초반 23% 급등했다. 원자층박막성장(ALG) 반도체 장비 출하 소식에 투자심리가 모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45분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39%(3만2800원) 오른 3만2800원이다. 반도체 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은 세계 최초로 원자층박막성장 제조 장비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는 출하식을 16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의 ALG 장비는 기존 원자층증착 장비를 진화시킨 것으로 공정 정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ALG 기술이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 태양광 장비에도 확대 적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李대통령, 삼성 파업 앞두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 존중돼야”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노사가 이날부터 사후조정에 들어가는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질서를 채택한 대한민국에서는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되어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노동자는 노무 제공에 대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위험과 손실을 부담하며 투자한 주주들은 기업이윤에 몫을 가진다"고도 했다. 이어 “한때 제헌 헌법에 노동자의 기업이익 균점권이 규정된 적도 있었다"며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지만큼 음지가 있고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은 법"이라며 “과유불급 물극필반"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힘 세다고 더 많이 가지고 더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연대하고 책임지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중노위 2차 사후조정을 시작으로 협상을 재개했다. 핵심 쟁점은 영업이익의 성과급 재원 활용 여부와 성과급 상한 폐지 문제다. 앞서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중노위 중재 아래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성과급 지급 기준과 제도화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초기업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이번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될 경우 파업 전 추가 중재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로 꼽힌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코스피 4%대 급락에 7200선 후퇴...환율도 1500선 재돌파[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18일 장 초반 약세다. 지난 금요일 미국 채권 금리發 충격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도 다시 1500선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324.69포인트) 내린 7168.49다. 코스피는 0.67% 하락한 7443.29에 개장한 직후 급락하기 시작했다. 코스피 지수 급락에 9시19분경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9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 이상 1분 넘게 하락하면 발동된다. 발동 이후 5분간 코스피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된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이날도 외국인은 팔고 개인은 사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48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52억원, 8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7일 이후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해 29조960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74%)와 SK하이닉스(-3.13%), 삼성전자우(-2.17%), SK스퀘어(-4.28%) 등 반도체 관련 대형주는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5.68%), LG에너지솔루션(-4.80%), 삼성전기(-4.75%) 등도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70%(53.12포인트) 내린 1076.70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홀로 9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8억원, 2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5월 이후 주요국 증시는 반도체 등 AI주가 만들어낸 신고가 랠리를 누리면서, 매크로와 지정학 불확실성에 대한 민감도를 낮게 가져갔다"면서 “그러나 지난 금요일 미국 10년물 금리가 심리적인 임계점으로 여겨졌던 4.5%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 모멘텀 개선과 AI 투자 확대 가능성 등 기존 증시 상승 재료는 훼손되지 않았지만 동시에 주가 상승 속도 자체가 단기 리스크 요인"이라며 “이 같은 지수 레벨 및 속도 부담이 타이밍 상 미국 금리 급등과 맞물리면서 한국, 미국, 일본 등 반도체주의 영향력이 높았던 증시에 단기적인 포지션 청산 유인을 제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0.4원 오른 1501.2원으로 출발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美 기술주 급락…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8일 장초반 하락세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7% 하락한 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4.23% 내린 17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5일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 모두 흘러내렸다. 특히 기술주 하락 폭이 더 컸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29포인트(-1.07%) 내린 49526.17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92.74포인트(-1.24%) 내린 7408.50을 가리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10.08포인트(-1.54%) 하락한 26225.14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4.42%), 마이크론(-6.69%), 인텔(-6.18%), AMD(-5.69%)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패트롤] 경기도-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배달과 대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산재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며, 5월18일부터 7월16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구하는 배달, 대리운전, 화물운송 분야 노동자는 이동과 운행을 중심으로 하는 업무 특성상 상대적으로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그러나 현행 산재보험 제도상 보험료의 50%를 노동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도입해 노동자의 안전망 편입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금 상한액을 전면 폐지해 실질적인 혜택을 크게 늘렸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배달노동자,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다. 지원 규모는 총 3000건 내외이며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개월간 납부한 산재보험료 본인부담금 중 최대 80%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동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통장 사본이며 화물차주의 경우 근로자 부과 내역 확인서와 자동차등록증, 사업자등록증을 추가로 내야 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담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채원 노동권익과 플랫폼노동지원팀장은 18일 “플랫폼노동자는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로 인해 사회적 보호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이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청소년 열정과 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년 제6회 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 ONE MOTION'이 내달 28일 개최된다. 양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20회 양주예술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이 자유롭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무대로 마련된다. 올해 대회는 힙합, 스트릿댄스, 코레오그래피, 케이팝 커버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진행된다. 초-중-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3인 이상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실력 있는 전문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내달 28일 오후 7시 양주시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개최되며, 본선 진출팀은 예선 심사를 통해 약 15개 팀 내외로 선정된다. 본선 진출팀 발표는 내달 15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접수하며, 참가 희망팀은 신청서와 함께 편집하지 않은 안무 영상, 음원 파일, 팀 소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90만원 규모로 이뤄지며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과 함께 장려상 2팀에는 각각 2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양주예총 관계자는 18일 “청소년이 자신만의 개성과 에너지를 표현하고 무대를 통해 성장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춤을 사랑하는 많은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 ONE MOTION 참가 신청과 관련 세부 사항은 포스터 내 큐알코드 또는 양주예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정책 공약 릴레이 첫 번째 순서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스탠리(Camp Stanley) 부지를 의정부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과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그동안 반환공여지를 단순 주거단지(아파트)나 소모성 상업시설로 매각-분양해 단기 수익에 치중했던 기존 개발 방식과 전면적인 차별화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부지 매각을 통한 일회성 재원 확보 대신 도시 체질을 '소비 도시'에서 '생산형 자립 도시'로 완전하게 전환하겠다는 포석이다. 김원기 후보는 먼저 CRC 부지를 단순한 역사 보존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수익이 창출되는 '인공지능(AI)-에너지 미래 기업 육성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법인세와 지방세를 통해 고질적인 재정 문제를 정면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캠프 스탠리에는 'UAM(도심항공교통) 및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대담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원기 후보 측 분석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약 2조원에서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최소 1만5000명에서 최대 3만명에 이르는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고산-민락지구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항공우주 분야 연구단지와 실증 인프라를 유치해 의정부를 경기북부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계획으로 △1단계 시장 직속 '공여지 조기반환 특별단'을 신설해 국방부, 외교부, 주한미군과 3자 상시 협의 채널을 가동하며 법적 장벽을 제거하고 △2단계 국토교통부의 '드론-UAM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추진해 규제를 완화하며 △3단계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과 대규모 투자 협약(MOU)을 체결해 앵커기업을 우선 입주시키는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원기 후보는 “그동안 공여지 개발이 비전 부재와 재정적 한계로 인해 표류해 왔다면 김원기 계획은 확실한 재원 대책과 실행 기구를 갖춘 실천적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2026년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를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스타필드빌리지 운정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회적경제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파주시사회연대경제협의체가 주관한다. '힐링 위크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에선 파주 특산품, 친환경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책갈피, 연필,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은 행사기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 일상 속 가치소비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소비문화 확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협력한 '가치동행 페스타'에 이어 지역 대형 유통망과 연계해 추진되는 두 번째 민-관 협력 행사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시민 접점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이번 스타필드빌리지 운정과 협업을 통해 파주시는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18일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민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착한 소비 의미와 사회적 가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5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포천아트밸리 조각공원 일대에서 '2026년 포천아트밸리 아트로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천아트밸리 조각공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산책하듯 공간 곳곳에 설치된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천시 관내 작가 3인을 비롯해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들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자연경관과 조형예술이 어우러진 조각공원 특성을 살려 작품과 공간이 하나의 전시가 되는 몰입형 야외 콘텐츠로 운영된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일상 속 휴식과 예술적 감성을 함께 전달한다. 포천아트밸리는 과거 화강암 채석장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복합 문화관광지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경기북부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8일 “관람객이 조각공원을 거닐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천아트밸리만의 공간적 매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포천아트밸리 아트로드 전시는 포천아트밸리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가 포천시 소흘읍 일대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송우IC 신설 추진'을 18일 발표했다. 송우·이동교리 주민은 기존 IC와 접근성이 떨어져 출퇴근 시간마다 국도43호선과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면서 상습 정체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송우IC 신설 공약은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동남고등학교 인근)에 총사업비 약 107억원을 투입해 연장 0.93km 규모 연결도로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이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포천시 송우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내촌 방향 진입과 양주 방향 진출이 가능한 신형 하이패스 IC 설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 추진을 통해 소흘읍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은 크게 높이고, 국도43호선 교통량 분산 효과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후보는 “지역민의 가장 큰 생활 불편 중 하나가 교통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송우IC 설치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가장 저렴해진 두바이 유가…글로벌 석유시장 무슨 일?

미-이란 전쟁으로 한때 배럴당 170달러에 육박하던 중동산 두바이 유가가 지금은 오히려 가장 싼 유종이 됐다. 아메리카 대표 유종인 WTI와 유럽 대표 유종인 브렌트 유가가 오히려 더 비싸졌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아시아 시장은 리스크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석유 수출인프라 공격과 멕시코 정유소의 화재 등으로 유럽과 북미권은 변수에 허덕이는 모습이다. 18일 글로벌 석유시장에 따르면 현재 중동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102.6달러인 반면,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07.3달러, 유럽 브렌트 유가는 11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대표 유종인 두바이유 가격이 다른 유종보다 내려가기는 미-이란 전쟁이 발발한 2월 말 이후 처음이다. 원래 두바이유는 성상이 가장 무거워 다른 유종보다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성상이 무거우면 고가 제품인 휘발유, 제트유 등이 덜 생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2월 말 미-이란 전쟁 발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자 두바이 유가는 이전 70달러 초반에서 3월 23일에는 169.8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의 우회 수출로 원유 수급에 다소 숨통이 트이면서 점차 내려가기 시작해 4월 21일에는 전쟁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아래인 94달러를 기록했다. 전쟁 장기화 속에 미-중 정상회담마저 별 소득없이 끝나자 100달러 위로 다시 오른 상태다. 브렌트 유가 상승은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석유 수출인프라 공격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달 초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북서부 레닌그라드주의 프리모르스크항의 석유 인프라를 공격했다. 프리모르스크항은 하루 100만배럴의 원유 및 석유제품을 수출입하는 러시아 서부지역 최대 에너지 항이다. 또한 흑해 연안의 노보로시스크 항구에 정박해 있던 유조선 2척도 공격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4월에만 러시아 석유 시설을 최소 21회 타격했다. 주 공격 대상은 정유시설, 석유 수출터미널, 석유 파이프라인 등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월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4월 원유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하루 46만배럴 감소한 880만배럴, 수출량은 전월보다 하루 9만배럴 줄어든 703만배럴을 기록했다. 하지만 유가 상승으로 러시아의 4월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액은 191억8000만달러로, 전월의 190억달러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보다는 62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WTI는 북미 대륙의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즌으로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16일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의 정유공장에서 정비 작업 중에 화재가 발생했다. 로이텅 따르면 작업자들이 증기 배출 및 환기 작업을 진행하던 중 잔류물 저장탱크 외부에서 불이 시작됐다. 불은 재빨리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페멕스는 정유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유지 보수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카 대륙은 미국, 캐나다, 가이아나, 베네수엘라 등에서 원유가 가장 안정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작은 화재 소식에 가격이 반응하는 것은 그만큼 현재 글로벌 수급 상황이 팽팽한 긴장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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