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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상반기 실적 호조에…총수 경영인 보수도 늘었다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총수 경영인들의 보수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유통·식품·화장품·패션 분야 20개 그룹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업계 '연봉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었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등 6개사에서 총 112억27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주력사인 롯데쇼핑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34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5% 뛰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CJ(주)와 CJ제일제당 등에서 상반기 총 93억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CJ(주)의 영업이익이 9942억원으로 14% 줄었지만 이 회장의 수령액은 오히려 늘었다. 분석 대상 그룹 중 상반기 주력사 영업이익이 줄었는데 총수 경영인 보수를 확대한 곳은 CJ그룹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하이트진로그룹 등이 있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22억500만원을 받았지만 이마트 영업이익(1353억원)은 25.2% 감소했다. 하이트진로 역시 상반기 영업이익(1209억원)이 지난해보다 5% 빠졌지만 박문덕 회장 임금(48억5500만원)은 1.3% 늘렸다. 패션 업계에서는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73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월급이 12억원을 넘기는 셈이다. 작년보다 18.5% 뛴 숫자다. 영원무역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959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9.7% 상승했다. 이밖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52억1300만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25억7000만원), 김호연 빙그레 회장(24억200만원), 정유경 신세계 회장(22억500만원), 담철곤 오리온 회장(21억5300만원) 등이 6개월간 일하며 20억원 넘는 돈을 벌었다. 아모레퍼시픽(2440억원)과 현대백화점(2460억원)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각각 27.5%, 47.7% 급등했다. 빙그레(835억원, 107%↑), 신세계(3650억원, 75.7%↑), 오리온(2980억원, 17.9%↑) 등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통가에서 상반기 보수 10억원을 넘기며 '월급 2억원' 고지를 넘어선 이는 또 있었다. 구본걸 LF 회장(16억5000만원),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15억원), 신동원 농심 회장(14억5000만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11억7100만원) 등이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17% 늘어난 8억94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7억9900만원(25%↑), 허서홍 GS리테일 대표는 7억76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허 부사장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5억원 미만의 보수를 받아 반기보고서에 관련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작년 보다 5.9% 많아진 5억4000만원을 챙겼다. 20개 그룹사 총수 경영인 중 지난해와 비교해 보수가 줄어든 이는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5억5500만원, 36.2%↓)과 임세령 대상 부회장(5억1500만원, 16.7%↓) 두 명뿐이다. AK홀딩스는 지난 1~6월 66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대상의 영업이익은 1035억원으로 6.9% 증가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삼양그룹 AX 전환 주문·KT&G 청춘비상 2팀 선정…골든블루·한식문화공간 이음

◇ 삼양그룹, 삼양 커넥트 열고 상반기 성과 공유…김윤 회장 3대 경영방침 제시 삼양그룹이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삼양홀에서 '2026년 삼양 커넥트(SAMYANG CONNECT)'를 열었다. 김윤 회장이 직원들과 상반기 경영성과,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사내 행사로 상·하반기 각 1회 열린다. 김 회장은 상반기 화학사업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반도체와 이온교환수지 등 스페셜티 소재 사업에서도 수익성이 올랐다고 평가했다. 일본 향료기업 소다 아로마틱 인수와 삼양엔씨켐 상반기 실적 확대, 그룹 AI 플랫폼 'SAMI 2.0' 오픈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글로벌·스페셜티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흐름 중심 경영 △AI 트랜스포메이션 내재화 3대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AX 기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스페셜티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주문했다. 행사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 KT&G 상상마당, 청춘비상 최종 경연 진행…로트네스트·최윤영 'High2' 선정 KT&G 상상마당이 대학생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청춘비상' 최종 경연을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했다. 청춘비상은 상상마당 홍대가 올해 처음 선보인 대학생 음악 지원 사업이다. 대학생 뮤지션에게 공연 무대와 아티스트 앨범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고, 지난 3월부터 모집해 39개 대학 50여개 팀이 지원했다. 최종 경연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O-SHEEP과 최윤영, 로트네스트, 그랜드시네마테마파크, DEWPOINT 5개 팀이 올랐다. 자작곡 1분 라이브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경연과 전문심사위원 오프라인 평가를 거쳐 로트네스트와 최윤영이 'High2'로 뽑혔다. 두 팀에는 팀당 200만원과 현역 뮤지션 컬래버레이션 공연 기회,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무료 대관이 주어진다. ◇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4기 모집…1:1 코칭·상금 500만원 골든블루가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새파란 녀석들' 4기를 모집한다. 모집은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고 지원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파란 녀석들은 숏폼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고 2030 세대 감성으로 주류 문화를 해석하기 위해 기획한 디지털 소통 프로젝트다. 1~3기 활동으로 누적 인게이지먼트 3900만회를 넘겼고 3기 한 기수만 12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참가자에게는 밀착형 전문가 코칭을 제공한다. 셀럽 숏폼을 관리하는 키위랩의 김기현 대표와 협업해 계정 진단부터 기획안 아이디어, 영상 편집 단계까지 온라인 1:1 맞춤 코칭과 피드백을 붙인다. 미션마다 우수 참가자에게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주고, 활동이 끝난 뒤에도 전 기수가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 한식문화공간 이음, 8월 한식콘서트 개최…거창한국수 김현규 연구소장 강연 한식문화공간 이음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서 '8월 한식콘서트'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한다. 강연자는 경남 거창의 거창한국수 김현규 연구소장과 김상희 대표다. 김 연구소장은 재료와 반죽, 제면과 건조 과정을 직접 다루며 국수를 연구해 온 명인으로, 자연 재료와 물, 햇살과 바람, 시간을 국수를 만드는 요소로 본다. 콘서트에서는 국수 한 그릇의 맛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짚고, 익숙하게 여겨온 '쫄깃한 식감'의 의미를 거창한국수의 시선으로 다룬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국수를 직접 비교해 맛본다. 참가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 한식콘서트는 이음에서 매월 다른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 한식진흥원, 여주시와 업무협약 체결…한식 아카이브 사업 협력 한식진흥원이 여주시와 '지역 향토음식 자원 발굴·복원 및 지역음식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13일 이뤄졌다. 양 기관은 △향토음식 발굴·복원·재현을 위한 한식 아카이브 사업 협력 △지역음식 관광 활성화 정책·사업 공동 발굴 △한식산업 종사자 대상 전문 인력양성 협력 △향토자원의 국내외 홍보와 해외 진출 방안 모색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주 지역에 전승된 향토자원을 음식관광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로 확산하고, 향토음식 보존과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여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향토자원과 음식관광 등을 연계한 향토음식 육성 및 확산 사업을 함께 모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모두투어 실크로드 기획전·한진트래블 하나마키 전세기…놀유니버스·이즈피엠피·아고다

◇ 모두투어, 신장 기획전 출시…중국남방항공 공급석 확보 모두투어가 우루무치를 중심으로 실크로드 일대를 도는 '실크로드를 만나는 다섯 개의 풍경' 기획전을 출시했다. 설산과 초원, 사막을 함께 볼 수 있는 신장 여행 최적기 8~10월에 맞췄다. 기획전은 △우루무치 △투루판 △쿠무타크 사막 △장부라커 관광지 △돈황 5개 지역으로 구성했다. 우루무치를 기준으로 지역 간 이동 거리와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은 입문형과 자연경관 특화 일정, 돈황을 연계한 프리미엄까지 5개로 나눴다. 대표 상품 '쿠무타크 사막 일출과 천산천지 실크로드 완전정복 5일'은 사막 일출과 천산천지, 투루판 관광지를 묶었고, 6일 일정에는 장부라커 초원 또는 돈황 막고굴과 명사산·월아천이 들어간다. 중국남방항공 이용 상품은 모두투어가 확보한 공급석을 기반으로 8~10월 주요 출발일 라인업을 확대했다. ◇ 한진트래블, 하나마키 전세기 상품 출시…온천 료칸 3곳 숙박 한진트래블이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로 가는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상품을 내놨다. 오는 9월24일 추석 연휴 첫날 단 1회 출발한다. 일정에는 국가 명승지인 조도가하마 해변과 겐비케이 계곡이 들어간다. 미야코 우미네코마루 유람선을 타고 해안 절벽을 둘러보고, 일본 전설 속 요괴 갓파의 고향으로 알려진 갓파부치와 850년에 지어진 주손지를 방문한다. 동화 '은하철도의 밤' 저자 미야자와 겐지의 기념관과 동화마을, 모리오카 수공예 마을, 코이와이 농장도 코스에 넣었다. 세키노이치 주조장에서는 전통 방식의 사케 주조 과정을 보고 시음한다. 숙소는 모리오카 츠나기 온천 시온과 조도가하마 파크 호텔, 호텔 하나마키로 짰다. 호텔 하나마키 투숙객은 내부로 연결된 세 호텔의 대욕장과 노천탕을 추가 비용 없이 교차 이용할 수 있다. ◇ 놀유니버스, 여행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사업 규모 51억원 놀유니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고수요·체감형 대표 AI 에이전트 및 에이전트 도구 개발·육성 지원사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정부출연금과 민간부담금을 합쳐 약 51억원이다. 여행 도메인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와 8종의 전용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MCP는 AI가 외부 서비스나 도구와 연결돼 필요한 기능을 호출하도록 하는 표준을 말한다. 놀유니버스는 올해까지 AI 에이전트와 전용 도구 개발을 마치고 2031년까지 성과 활용 기간을 거쳐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놀유니버스 CTO는 “놀유니버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여행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민 누구나 유용하게 체감할 수 있는 여행 특화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즈피엠피, 관광 AI 국책과제 주관…API 20종 무상 배포 이즈피엠피가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송·영상 로케이션 기반 관광지 AI 에이전트 서비스 기술 개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솔리데오와 코나아이, 아이웨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향후 3년간 △촬영지 자동 인식 AI △초개인화 추천 AI 엔진 △환각 최소화 관광 특화 AI 에이전트 △맞춤형 경로 안내 AI △AR 몰입형 체험 5개 기술을 개발한다. AI가 방송·영상 속 장면을 인식하면 이용자의 국적과 취향에 맞춘 추천이 이어지고, 추천 경로는 앱 안에서 자동 예약·구매까지 연결된다. 지역화폐와 연동한 혜택을 붙여 소비가 골목상권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개발한 API 20종과 플러그인 3종은 지역 중소 IT 기업에 무상 배포한다. 이즈피엠피는 수원과 양양, 단양 등 7개 지자체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 아고다, 유럽 여행객 검색 데이터 공개…거제 첫 10위권 진입 아고다가 유럽 여행객의 대한민국 숙소 검색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올해 7~8월 숙박을 목적으로 검색한 데이터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다. 대한민국 여행 관심도가 가장 높은 유럽 시장은 영국이었다. 독일이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올라 프랑스를 제쳤고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올해 처음 5위권에 들었다. 신흥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검색량이 전년 대비 302% 증가했고 키프로스가 259%, 오스트리아가 62%였다. 가장 많이 검색된 국내 여행지는 서울과 부산, 제주도, 인천, 경주 순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속초와 강릉, 대구, 전주, 거제가 10위권을 채웠고 거제는 올해 처음 진입했다. 한국관광공사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71만명이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 D23서 신작 공개…D23 아시아 싱가포르 개최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D23: 글로벌 팬 이벤트'를 열고 신규 콘텐츠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D23은 2년마다 열리는 디즈니 팬 행사다. 올해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혼다 센터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겨울왕국 3'의 새 노래와 영상을 공개했고 '주토피아 3'가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고 알렸다. 마블 '어벤져스: 둠스데이' 특별 영상과 새 포스터, 루카스필름 '아소카 시즌 2' 티저 예고편도 나왔다. 파크 부문에서는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의 신규 테마 구역과 도쿄 디즈니랜드 스페이스 마운틴 재구상 계획을 소개했다. 아태지역 첫 행사인 'D23 아시아'는 2027년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티켓은 오는 11월 판매된다. ◇ K-Stay Expo 2026, 10월 DDP 개최…40여개 기업·기관 참여 국내 첫 공유숙박 박람회 'K-Stay Expo 2026'이 오는 10월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민박업협회가 주최하고 에어비앤비가 후원한다. 전시 부스에는 인테리어와 가전·가구, 청소·세탁, 위생·방역, 세무, 소방·안전 분야 4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일부 부스에서는 인테리어 용품과 매트리스, 커피 머신을 박람회 특별가로 선보인다. 컨퍼런스 존에서는 공유숙박 운영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은 △숙소 운영 마케팅 전략 △공유숙박 정책과 전망 △숙박업 절세 전략 △매물 발굴 노하우 △공간 연출로 구성했다. 입장은 무료이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다. 선착순 사전 등록자에게는 우선 입장과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금융 풍향계] 새마을금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2000억 저금리 대출 푼다 外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과 소기업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 비전2030의 '지역재생·사회연대 금융 패키지'와 연계해 추진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새마을금고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보증재단 보증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등에게 저금리 대출을 취급하는 방식이다. 지자체는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60억원을 출연해 약 8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취급했다. 올해는 출연 규모를 165억원으로 늘리고 전국 526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약 2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별 지원도 이어진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청과 제주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대출을 취급한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등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오는 9월에는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대출(운전자금) 상품도 추가 취급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금융 수요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피해 주민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생수와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피해 상황과 현장 수요에 따라 급식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 피해 복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1000억원씩 총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지원 대상은 이번 폭우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 또는 피해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피해 중소기업에는 긴급운전자금을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에 필요한 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개인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대출에는 최대 1.0%포인트(p)의 추가 금리감면​도 제공한다.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피해 고객에게는 기존 대출에 대해 별도의 원금 상환 없이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 상환 유예도 실시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금 당장 필요한 지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복구 과정도 세심하게 살피면서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18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정구·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농협은행 소속 정구·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 소개를 시작으로 선수단 활동 영상 시청, 은행장 격려사, 선수단 대표 답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농협은행 소속 정구·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정구 종목에서는 한재원 코치와 황정미 선수, 테니스 종목에서는 유화수 코치와 이은혜, 백다연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에 출전한다. 강태영 행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을 응원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체크카드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결제액이 154조8997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국민이 1인당 약 300만원씩 결제한 규모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카카오뱅크 이용을 활성화하는 주요 접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반기 기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3개월 연속 월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의 평균 수신 잔액은 약 360만원으로, 미이용 고객의 4배에 달했다. 앱 방문 빈도도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크카드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카카오뱅크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체크카드 이용 영역도 개인의 일상적인 소비에서 모임과 개인사업자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상반기 '모임 체크카드' 결제액은 6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체크카드' 결제액도 4091억원으로 약 20% 늘었다. 정부지원금 지급결제 영역에서도 카카오뱅크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약 160만명의 고객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 고유가피해지원금을 신청했다. K-패스, 온누리상품권 카드결제 지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에서도 카카오뱅크의 지급결제 수단이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고객이 소비 목적과 생활 방식에 따라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매일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체크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별 이용 특성을 반영한 상품을 지속 확대해 카드 선택 폭과 결제 편의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폭넓게 사용 중이다.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액은 일본이 27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 83억원, 미국 56억원, 태국 21억원 순이다. 일본에서는 상반기에만 약 55만건의 결제가 이뤄졌다. 2017년 7월 출시 후 주요 여행국뿐 아니라 우루과이와 칠레 등 남미 지역, 카메룬과 자메이카 등 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가 사용됐다. 연내에는 외화통장과 연계해 환전부터 해외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외 특화 체크카드'와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도 출시한다. 이를 통해 해외 이용 고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금융 편의를 높이고, 관련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새로운 체크카드 출시와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지급결제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그동안 축적해온 고객 기반과 결제 운영 경험, 기술 역량을 토대로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 새로운 지급결제 기술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급결제는 고객 일상과 카카오뱅크를 연결하는 중요한 금융서비스"라며 “그동안 쌓아온 결제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18일 토스에 따르면 새 홈페이지는 각각 소개하던 서비스를 하나의 이야기로 잇고, 방문자가 앱을 직접 써보지 않아도 토스의 제품 경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은 송금부터 주식, 쇼핑, 앱인토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슈퍼앱 토스를 홈페이지에 온전히 담기 위해 진행됐다. 쉬운 송금에서 출발해 금융을 넘어 일상으로, 또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해 온 과정을 '금융부터 일상까지, 마침내 토스 하나로'라는 메시지 아래 하나의 이야기로 엮었다. 이를 위해 메인 홈부터 서비스, 회사소개까지 70개가 넘는 페이지를 전면 재구성했다. 메인 홈에서 스크롤은 시간 흐름이 되도록 구성했다. 첫 화면 스크롤을 따라 지난 10년의 주요 서비스가 실제 앱 화면 모습으로 펼쳐지고, 이후 토스가 바라보는 앞으로의 10년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자연스레 장면이 바뀌며 펼쳐진다. 기능을 글로 나열하기보다, 화면의 흐름만으로 각 서비스가 무엇을 하는지 드러나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람과 공간이 담긴 인트로 영상은 인공지능(AI)으로 만들고, 카메라의 이동 경로를 세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구간은 3D로 제작했다. 기업 홈페이지에서 AI와 3D를 결합해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한 것은 흔치 않은 시도다. 그동안 홈페이지는 송금·자산관리·투자 등 주요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소개해, 토스가 금융을 넘어 일상으로, 또 국내에서 글로벌로 넓혀온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새 홈페이지는 이 서비스들을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해 토스가 나아가는 방향을 함께 보여준다. 이번 개편에 맞춰 뉴스룸도 새로 열었다. 그동안 토스 보도자료는 콘텐츠 채널 '토스피드'에서 전해 왔지만, 앞으로는 별도의 뉴스룸 사이트에서 보도자료와 회사 소식을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와 관계자들이 토스의 주요 소식과 자료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토스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홈페이지를 둘러보는 것만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컬처’ 글로벌 관심 높아지는데…‘한국무용’은 생존 위기

세계 정상급 발레리노 김기민, 발레리나 박세은 등 세계적 무용수들을 배출해 온 한국 무용계가 존폐 위기를 호소하고 있다. 한류 열풍을 타고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우리 문화예술의 대표적 한 축인 한국무용은 정책적 지원에서 소외된 채 생태계 붕괴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다. 대한무용협회 등 국내 무용관련 단체들과 무용인들로 구성된 '범무용계 생존연대'는 18일 '대한민국 무용계 생존과 미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무용진흥법 제정 등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생존연대는 호소문에서 “김기민, 박세은, 전민철 등 세계적 무용수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우리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이러한 성과와 위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무용계의 현실은 매우 절박하다"고 호소했다. 생존연대에 따르면 한때 전국 52개에 이르던 대학 무용관련 학과는 현재 30개 정도만 남아 있으며,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무용인들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전공을 포기하는 상황이다. 무용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국제적 성과에 비해 국가적 지원체계 역시 충분하지 않다고 생존연대는 강조했다. 개별 단체와 무용인의 생존을 넘어 무용예술의 창작, 공연, 교육, 연구, 복지,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우선 생존연대는 '무용진흥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지난해 3월 무용진흥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미술, 문학, 국악 등 다른 문화예술 분야는 각 개별 법률이 마련돼 있는 반면 무용은 독자적인 법이 없는 상황에서 국립무용원 건립 등 무용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법안은 같은 해 4월 국회 공정회까지 개최됐지만 현재까지 소관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 생존연대는 “수년째 논의돼 온 무용진흥법을 조속히 제정해 무용분야의 선순환 생태계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무용 전용극장과 무용연구기관 및 연계 활동시설의 확충, 학교교육에서의 무용교육 강화 등 무용예술 발전을 위한 중장기 국가계획을 법제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국단위 무용행사 및 무용인 지원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국·공립 무용단과 지역기반 전문무용단을 확충해 청년 무용인의 일자리를 확대하며, 무용 창작 및 공연에 대한 공공지원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무용인들은 지난 9일 전국 무용인 1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서명운동도 시작했다. 이 서명운동에는 조흥동, 최청자, 배정혜 등 거장들을 비롯해 전국 200여개 독립무용단과 전국 국·공립무용단원, 젊은 무용가들도 대거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연대는 “인공지능(AI)과 비대면 환경이 확산되는 시대에 신체예술활동과 대면교육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교육에서 무용교과의 독립과 무용교육의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며 “무용은 공연장, 무대기술, 조명, 음향, 의상 등 다양한 전문인력과 시설이 필요한 종합공연예술인 반면 현재의 지원은 제한적인 만큼,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금이 실질적인 창작과 예술인의 활동에 투입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케이콘 비비고 부스·하이트진로 다저스 시구…선진·뚜레쥬르·더본코리아·한우자조금

◇ CJ제일제당, 케이콘서 비비고 체험 부스 운영…4가지 맛 모션게임 CJ제일제당이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N LA 2026'에서 비비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부스는 김치와 단짠, 매콤달달, 매운맛 등 K-푸드를 대표하는 4가지 맛을 주제로 구성됐다. 각 맛에 맞춘 동작으로 짠 모션게임을 마련해 방문객이 영상을 따라 하며 맛을 체험하도록 했고, 미국 시장 인기 제품인 비비고 미니완톤과 스파이시 김치라면, K-소스 3종을 시식 메뉴로 제공했다.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K팝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와 아티스트 테마존도 함께 운영했다. 부스에는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고 준비한 시식 메뉴는 조기 소진됐다. CJ제일제당은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행사장을 찾지 못한 소비자를 겨냥한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했다. ◇ 하이트진로, 다저스와 한국 문화유산의 밤 진행…진로 바 판매량 85% 증가 하이트진로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함께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열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에 맞춰 진행됐다. 대표 캐릭터 두꺼비가 K팝 스타 콘셉트 의상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했다. 경기장 내 프로모션 부스에서는 과일 소주 시음과 '진로 바(JINRO BAR)' 할인 쿠폰을 제공했고, LA다저스와 협업한 한정판 부채와 키링을 증정했다. 구단이 제작한 진로 로고 유니폼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LA다저스가 2016년부터 매년 열어온 행사로, 이날 경기에는 약 5만명이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15년째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다저스타디움 진로 바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85% 증가했다. ◇ 선진,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 참가…이경호 BU장 학술기술상 수상 선진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ICoMST 2026)'에 참가해 선진포크한돈을 활용한 K-BBQ와 K-양념육을 선보였다.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렸고 약 50개국 1000여명의 연구자와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식 부스에서는 선진포크한돈 목심과 삼겹살을 직접 구워 제공했다. 두 제품은 올해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3스타와 우수 등급인 2스타를 받았다. K-양념육으로는 꿀배간장불고기와 포도숙성고추장제육을 내놨다. 얼리지 않은 뒷다리살에 꿀과 배, 포도를 활용한 양념을 더하고 마리네이드·연화 기술을 적용해 별도 전처리 없이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진은 식육과학 연구와 기술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기술상을 받았다. 이경호 식육유통BU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 뚜레쥬르, 케이콘 체험형 부스 마련…매장 방문 쿠폰 제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KCON LA 2026'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LA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다. 부스는 브랜드존과 포토존, 참여형 게임, 굿즈 증정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 클라우드 케이크를 대형 오브제로 구현한 포토존에는 방문객 인증샷이 이어졌다. 부스 입구에는 K-베이커리 정체성을 보여주는 요소를 설치했고, 현장에서는 대표 제품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게임을 진행했다. 방문 고객에게는 브랜드 토트백과 굿즈를 증정했다.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현장 브랜드 경험을 실제 매장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성이다. ◇ 더본코리아, 북미 유통망 확대 협의…홍콩반점 탕수육 소스 미국 생산 더본코리아가 캐나다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백종원 대표가 지난 2일부터 북미 출장을 진행하며 맺은 협약이다. 썬레이그룹은 메리어트와 힐튼, 하얏트 등 글로벌 브랜드 호텔 약 80개를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썬레이그룹이 토론토 광역권 마컴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매장을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로 전환하기로 하고 브랜드 선정과 매장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백 대표는 캐나다 대형 식품 유통기업 2개사 경영진과 만나 TBK 소스 유통 확대를 협의했다. 한인 식품 유통기업과는 마트 기획전과 푸드코트 팝업스토어 운영, 직영 식당 메뉴 개발을 논의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과 홍콩반점 B2B 소스의 현지 생산을 추진한다. 탕수육 소스를 첫 생산 품목으로 정했고 북미 소비자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도 협의 중이다. ◇ 한우자조금, 학회 홍보부스 운영…한우 젤라또 시식·한우 MBTI 진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CoMST 2026)'에 참가해 한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학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고 50여개국 식육과학자와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스에서는 '한우가 답하다' 소비촉진 캠페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소개했다. 정식 만찬회에서는 한우 알등심 스테이크 470인분을 제공했다. 아이스크림에 한우 육포를 올린 '한우 젤라또' 시식 행사도 함께 열어 구이 중심의 소비 방식 외 활용법을 소개했다. 취향에 맞는 한우 부위를 추천하는 '한우 MBTI' 테스트와 랜덤 캡슐 뽑기 OX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했고, 방문객 설문조사로 한우 인식과 관심 분야를 파악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금융권 풍향계] 산업은행, 방산·피지컬AI 육성을 위한 IR 플랫폼 개최 外

◇ 산업은행, 방산·피지컬AI 육성을 위한 'KDB NextRound 스페셜라운드' 개최 한국산업은행은 18일과 25일 본점 IR센터에서 'KDB NextRound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DB NextRound는 2016년 8월 출범한 산업은행의 국내 대표 벤처투자유치 IR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누적 908회의 라운드를 통해 3467개 기업이 IR을 실시하고 그 중 1071개사가 약 11조6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스페셜라운드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첨단전략산업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방산 라운드는 18일 진행한 가운데 K-방산이 국가 안보를 넘어 수출 성장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국내 방산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라운드에는 유윤진 현대로템 팀장이 'K-방산 : 자주국방을 넘어 글로벌 수출 산업으로', 이인성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그룹장이 '글로벌 방산 시장의 변화와 국내 스타트업의 기회'를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방산 스타트업 4개사의 IR 피칭 이후에는 주요 VC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의 성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은은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KDB NextRound 피지컬AI 스페셜라운드'도 개최할 예정이다. 피지컬AI 라운드는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으로 인공지능이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로 확장되고, 피지컬AI가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부상함에 따라 관련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윤태정 산은 부행장(혁신성장금융부문)은 “국가전략 기술이 대한민국 기술 패권의 수호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선도기업,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 VC 투자자들 간의 연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수출입은행, 콜롬비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 1억원 후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최근 콜롬비아 일대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은의 후원금은 구호물자 공급 등 현지 이재민 긴급지원 및 구호현장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최근 규모 7.4의 강진과 여진으로 5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수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재난상황 발생 시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콜롬비아 민간상업은행인 방코 데 옥시덴테(Banco de Occidente)에 1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를 설정하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K-바이오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전대금융은 수은이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은행이 한국기업이 수출하는 수입자에게 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 방식이다. ◇ 신한은행 '슈퍼 SOL 유니버스', 2026 국제비즈니스어워즈(IBA) 금상 수상 신한은행이 2026 국제비즈니스어워즈 '금융 서비스-은행업' 부문에서 국내 금융권 내 유일하게 금상을 받아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고객이 복잡한 금융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히어로 유니버스'로 구현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2026 국제비즈니스어워즈(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동영상 부문 '금융 서비스-은행업(Financial Services-Banking)' 카테고리에서 디지털 콘텐츠 '슈퍼 SOL 유니버스'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비즈니스어워즈는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비즈니스 시상식이다. 올해 국내 금융권 수상작 가운데 '금융 서비스-은행업' 카테고리 최고 등급인 금상을 받은 곳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슈퍼 SOL 유니버스'는 금융 앱의 기능과 고객 혜택을 단순히 나열하는 기존 광고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 앱 자체를 하나의 '히어로 유니버스'로 구현한 애니메이션형 디지털 콘텐츠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일상과 눈높이에서 금융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각각의 캐릭터와 이야기로 풀어내 고객이 주요 기능과 혜택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금융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콘텐츠'에서 고객이 직접 '즐기며 이해하는 콘텐츠'로 확장했다.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금융정보를 결합해 고객이 이야기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한 슈퍼SOL의 서비스와 혜택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어렵고 전문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금융정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고객이 금융을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포스코, 58년 만에 ‘첫 파업’ 위기…중노위 ‘조정 중지’ 결정

포스코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서도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둘러싼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노조가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며 '58년 무분규' 전통도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노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제3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교섭에 나선 노사 양측이 임금 인상 등 성과보상 문제를 비롯해 주요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까닭이다. 앞서 포스코 노조가 지난달 8~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92.17% 찬성률로 조합원 동의를 확보한 가운데, 이번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포스코 노조는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며 언제든 파업을 개시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번 최종 조정에서 포스코 사측은 기존 제시안 대비 임금 인상률과 격려금을 상향한 제시안을 냈다. 1.2% 수준이던 임금인상률을 1.5%로 확대하고 격려금은 250만원으로 기존안보다 50만원 상향한 것이 골자다. '영업이익 달성 시'라는 보상 조건도 삭제했다. 다만 △기본급 7.1% 인상 △격려금 600% △명절상여금 200% 등을 요구하는 노조안과의 간극을 좁히는데는 실패하며 결국 조정 결렬로 이어졌다. 포스코 노조가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함에 따라 창립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한층 확대됐다. 다만 노조는 즉시 파업에 돌입하기보단 우선 추가 교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조정 연장 기간동안 중노위 권고에 따라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지키면서도 직원의 사기를 함께 고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노조와 수차례 논의를 진행하고 진전된 안을 제시했다"며 “노조가 추가적인 합의점을 모색하기 보단 쟁의권 확보를 먼저 선택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녹록지 않은 경영 여건의 현실에 대해 노조를 비롯한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는 한편, 쟁의행위가 발생하더라도 자동차·조선·건설·가전 등 주요 산업에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클릭! 3분 건강] 발목 삐끗, 방치하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 될 수도

발목을 삐끗한 뒤 통증과 부기가 며칠 만에 가라앉으면 단순한 염좌(삠)로 생각하고 그냥 생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발목 염좌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부상을 동반할 수 있어 자칫 '만성 발목 불안정증'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 염좌는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염좌(인대가 늘어난 상태), 2도 염좌(부분 파열), 3도 염좌(완전 파열)로 구분한다. 발목을 접질린 직후에는 통증과 부기가 심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통증이 줄었다고 인대가 충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유현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발목을 접질린 후 걷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 복사뼈 주변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 부기나 멍이 심한 경우는 단순 염좌로 생각하지 말고 꼭 전문의 진료를 받으라"고 조언했다. 발목 염좌 초기에는 발목을 보호하면서 무리한 걷기나 운동을 피하고,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후 증상이 호전되면 발목을 지나치게 고정하기보다는 손상 정도에 맞춰 관절의 움직임과 근력을 회복하는 재활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 발로 서기 등 균형감각을 회복하는 운동은 발목 재손상 예방에 도움을 준다. 유 원장은 “초기 치료와 함께 통증이 호전된 이후 발목의 움직임과 근력, 균형감각을 회복하는 재활을 충분히 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김윤덕 국토장관 “과거와 차원 다른 공급 속도전”…공공·민간 총동원해 ‘150만호+α’ 가속

정부가 수도권 '150만호+α' 주택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에 재원과 조직·인력을 총동원한 '공급 속도전'을 주문했다. 민간에는 금융·세제·규제 완화와 조기 착공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택 공급 참여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의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오후 서울에서 김윤덕 장관 주재로 주택 공급 유관 공공기관 및 주택건설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주택 신속공급 방안' 후속조치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수도권 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LH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를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디벨로퍼협회 및 주요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회의의 초점은 정부가 지난해 9·7대책과 올해 1·29대책, 지난 13일 신속공급 방안을 통해 제시한 수도권 '150만호+α' 착공 목표를 실제 사업으로 옮기는 데 맞춰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체 착공 목표 가운데 공공 부문이 담당하는 물량은 3분의 1 이상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사업 추진 속도가 향후 수도권 공급 목표 달성 여부를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이에 김 장관은 LH·SH·GH·iH 등 공공기관에 기존 사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난 대응을 주문했다. 단순히 개별 사업의 인허가 일정을 앞당기는 수준을 넘어 재원 조달부터 조직과 인력 운용까지 주택 공급 중심으로 재정비하라는 것이다. 특히 공공기관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재정이나 제도 개선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안을 적극 건의하면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급 성과를 신속히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업무 처리방식과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며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비상한 각오와 실행력으로 공급 속도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택 공급을 뒷받침하는 공적 금융기관에도 속도를 주문했다. 김 장관은 HUG와 HF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의 보증 공급과 함께 보증 심사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을 요구했다. 사업성이 있는 주택사업이 자금 조달 단계에서 장기간 지연되지 않도록 공적 보증을 적극 활용해 민간 주택사업의 자금 흐름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민간 주택 공급 회복도 이번 간담회의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최근 민간 주택시장은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 부담, 각종 규제 등이 맞물리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토부는 그동안 주택·건설업계와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민간 공급 위축 원인을 파악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13일 대책에 금융·세제 지원과 도시·건축 규제 개선, 조기 착공 인센티브 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관련 제도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민간 사업자가 사업성이 확보된 현장의 착공 시점을 앞당기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공공 부문이 전체 공급 목표의 상당 부분을 직접 책임지는 동시에 민간 사업의 병목을 해소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공급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주택건설 업계는 이번 대책이 민간 공급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발표된 지원책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9·7대책을 비롯해 기존 주택공급 대책에서 발표됐지만 아직 입법이나 제도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과제와 이번 8·13대책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결국 정부의 수도권 공급 목표 달성 여부는 발표된 물량을 얼마나 빠르게 실제 착공으로 전환하느냐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규 후보지를 발표하는 것만으로는 시장이 체감하는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어려운 만큼 인허가와 토지 확보, 자금 조달 등 사업 단계별 병목을 얼마나 줄일지가 관건이다. 김 장관은 “민간 공급 생태계 정상화를 위해 금융·세제·규제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급대책 관련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해 이번 대책의 실행력과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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