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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인재 양성…경복대 임상병리과, 교수 역량 강화 ‘워크숍’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일 경복빌딩에서 '2026학년도 임상병리학과 교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의료현장을 선도할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임상병리 교육 변화'를 주제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임상병리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임상병리학과 교수진은 현장실습 운영 및 취업 연계 강화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교수-학습 방법 △학생 성적 향상 및 체계적인 학습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가자는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과 대학 교육과정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실습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이 실제 의료기관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효과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실습 경험이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관련 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 진로와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의견을 나눴다. 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따른 임상병리 교육 변화 역시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참가자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학습도구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수법에 대해 논의했다. AI 기반 진단 기술과 검사실 자동화가 빠르게 확대되는 의료환경에 대응해 미래 임상병리사에게 필요한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학생 학업성취도 향상과 체계적인 학습관리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생별 성취 수준을 지속 점검하고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가시험과 전공역량 향상을 위한 단계별 학습지원과 상담-피드백 체계를 지속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학업 지속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과정과 AI 융합 교육을 지속 고도화하고,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취업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은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은 31일 “의료현장은 검사실 자동화와 AI 기술 도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임상병리 교육 역시 현장 요구를 반영해 변화해야 한다"며 “학생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진의 교육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AI 융합 진단 기술 교육과 연구 혁신을 선도하며, 미래 의료환경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3년 개설 이후 총 11회 치러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중 9회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전원 합격을 기록했으며 2019년, 2020년, 2024년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한 바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환경소식] “칠갑산 숲길 걸으며 마음 충전”…산림청, 힐링 ‘청양 치유순례’ 참여단 모집

산림청이 산촌의 산림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산촌 이음 숲여행 10대 코스' 국민참여단 2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증 코스는 충남 청양군의 국보 사찰 장곡사와 100대 명산 칠갑산을 연계한 '청양 마음보관소 장곡사 치유순례'(가칭)로, 삶의 재충전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다. 선발된 참여단은 코스의 매력도, 안전성, 지역소득 연계성, 치유 프로그램 완성도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중장년층 3개 팀(팀별 2~4명)이며, 신청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팀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현장 답사에 나선다. 장민영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지친 일상에 쉼을 더하고 산촌 경제를 살리는 체류형 모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에이팜쇼(A FARM SHOW)'에 참가해 댐주변지역 농특산물 전용 온라인 직거래 창구인 '로컬마켓'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생 플랫폼 앱 '로컬 바이브'를 기반으로 한 로컬마켓을 선보이며, 기존 일회성 직거래 장터를 상시 온라인 판매 체계로 전환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진안 용담댐 '트레저헌터' 보물찾기 축제와 안동댐 마라톤 페스티벌 등 체류형 관광을 연계한 '댐 로컬브랜딩' 선도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로컬마켓과 로컬브랜딩은 댐주변의 청정 자연과 농촌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환경보전원이 8개국 환경공무원 11명을 국내 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2026년 해외 환경협력 네트워킹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미래 환경정책 글로벌 리더 양성 석사과정(MGLEP)'과 연계된 것으로, 스리랑카·인도네시아·베트남 등 8개국 실무 공무원들이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보전원 등 8개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수자원 분석, 물 재생시설 운영, 생태보전 등 전문 실무를 체득하고 국가 간 환경협력 네트워크를 다졌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협력국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 기반을 다진 계기"라며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가 국내 우수 환경기업과 기술의 해외 진출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유통가 NOW] 신세계라이브쇼핑, LF몰, 에이스침대, 신세계인터내셔날, 컬리, 세라젬

◇신세계라이브쇼핑, 중소기업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기금' 규모 확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31일 IBK기업은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동반성장기금 규모를 기존 100억원에서 175억원으로 확대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세계라이브쇼핑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협력사로, ESG 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기업들이다. 회사 추천을 거쳐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리 우대 혜택도 기존보다 커졌다. ◇LF몰, 파트너 제휴 프로그램 'LF 스타일 파트너' 공개 LF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패션 취향을 공유하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식 파트너십 프로그램 'LF 스타일 파트너'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파트너가 자체 SNS 채널에 LF몰 상품을 소개하고, 전용 링크를 통해 구매가 발생하면 구매 확정 금액의 5%를 리워드로 지급하는 성과 기반 프로그램이다. 팔로워 규모 상관 없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최근 패션업계에서 확산 중인 어필리에이트(제휴) 마케팅을 반영한 조치다. SNS에서 크리에이터가 취향을 바탕으로 상품을 추천하고 이를 구매로 연결하는 구조다. LF몰은 단순히 상품 링크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파트너가 TNGT, 질스튜어트, 아떼 바네사브루노, 히스헤지스 등 LF 주요 브랜드 중 원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선택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전용 캠페인, 라이브 커머스 등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오는 9월에는 TNGT와 파트너들이 스타일링을 주제로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LF몰의 대표 행사인 L:FESTA 등을 통해 파트너와 함께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이스침대, 롯데백화점 본점 리뉴얼 개장…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인테리어 조닝 탈바꿈 에이스침대가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자리한 기존 매장을 리뉴얼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매장은 명동과 소공동을 아우르는 서울 도심 핵심 상권에 위치한 에이스침대의 상징적인 단독 매장이다. 이번 리뉴얼에서 에이스침대는 보다 고급스러운 공간 속 고객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점포 환경을 전면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간 전반의 인테리어 조닝을 럭셔리한 분위기로 조성하고, 제품에 적용되는 세부 원단과 내장재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완성된 제품은 물론, 소재와 구성도 직접 확인한 뒤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매장에서는 최신 침실 트렌드를 아우르는 에이스침대의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하이엔드 침대 브랜드인 '에이스 헤리츠를 위한 별도 존도 마련돼 있다. 최상위 매트리스 '블랙(BLACK)'과 전용 프레임 'H-201'도 함께 전시했다. ◇앙팡 리쉬 데프리메 창립자 '헨리 알렉산더 레비', 亞 첫 개인전 신세계갤러리 청담서 개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앙팡 리쉬 데프리메(ERD; Enfants Riches Déprimés)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 헨리 알렉산더 레비의 개인전을 연다. 레비는 앙팡 리쉬 데프리메의 창립자 겸 아티스트로, 이번 전시는 그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다. 레비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재료와 이미지, 종교적 유물이나 시대에 뒤처진 기호 등 사회의 주변부에 놓인 요소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한다. 익숙한 사물과 이미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관람객이 기존의 통념과 사회적 시선을 스스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청소년기에 경험한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선과 흔적을 출발점으로 자신의 과거와 성장 과정에서 접했던 사회를 되짚는다. 범죄와 배제, 방치의 흔적을 품은 사회 주변부의 물건과 재료를 작품에 활용해 문화적 소외와 감정의 단절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서는 'UNTITLED (2026)', 'CAGES (SEOUL ED.) (2026)', 'LUNCHBOX (2025)' 등 레비의 60여점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앙팡 리쉬 데프리메 서울 플래그십스토어에서도 이어진다. 매장 내 레비의 작품 이미지와 오브제 등을 설치해 갤러리와 플래그십 매장을 하나의 전시 공간처럼 연출한다.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이번 전시 테마를 반영한 '서울 아트쇼 익스클루시브 드롭(Seoul Artshow Exclusive Drop)'도 판매한다. 한정판 상품으로는 컷앤소우 4종, 모자 1종, 토트백 1종 등 총 6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네이버X컬리 협업 먹혔다…컬리N마트 오픈 1년 새 거래액 10배 '껑충' 컬리는 지난해 9월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컬리N마트'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월 거래액이 10배 가량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이 장보기 서비스는 컬리가 외부 플랫폼에 진출한 첫 사례로, 대용량∙가성비 수요를 노린 판매 전략이었다. 컬리N마트 전용 상품 확대는 물론 새벽·자정 샛별배송 운영·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대상 무료 배송 등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서비스 고도화에 힘입어 관련 구매 지표도 상승세를 보였다. 단골 고객의 경우 주 1회 이상 컬리N마트를 이용했고, 재구매가 늘면서 구매 고객 1인당 월 주문 건수가 오픈 초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 번 주문 시 장바구니에 담는 제품 수도 1년 새 22% 올랐다. 또, 컬리N마트 주문 10건 중 7건은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리온리(Kurly Only)' 상품이 포함됐다. 달걀·우유·두부 등 반복 구매가 잦은 필수 식재료와 밀키트, 간편식 등이 인기를 끌었고 무항생제·동물복지·유기농 등 품질을 강조한 키워드의 상품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컬리와 네이버는 컬리N마트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6일까지 '컬리N마트 1주년 페스타'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에 생수, 무항생제 계란, 방울토마토 등 장보기 상품을 100원에 판매한다. 오후 5시에는 과일과 밀키트 등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반값딜'도 진행한다. 인기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1주년 쇼핑 라이브와 컬리N마트 어워즈 등 여러 이벤트도 준비했다. ◇세라젬, 국가대표 선수단 28명 사인 담긴 '파우제 M8 Fit' 웰스토어 용인기흥점서 전시 세라젬은 제20회 아시안 게임(아이치-나고야2026)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파우제 M8 Fit'을 웰스토어 용인기흥점에 전시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온라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라젬은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8 Fit'의 사이드 커버 양쪽에 국가대표 선수 28명의 사인을 담았다. 해당 제품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세라젬 챔피언스 리커버리 라운지'에서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것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세라젬의 라이프스타일 코디네이팅 스토어인 웰스토어 용인기흥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온라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세라젬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게시글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금융권 풍향계] 신한금융, 자산가 10대 고민별 ‘맞춤 해법’ 제시 外

◇ 신한금융, '패스파인더 혜안 2026'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자산관리 포럼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혜안 2026'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올해부터 운영해 온 자산가 10대 고민별 특화 솔루션 'Path #10'을 이번 행사에 적용했다. 부동산 매각 이후 자산배분, 기업승계, 은퇴 후 현금흐름, 글로벌 투자 등 주요 고민을 세미나에서 다룬 뒤 1:1 전문가 상담으로 연결해 고객별 실행 방향을 구체화했다. 세미나는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의 '2026년 글로벌 매크로 인사이트' 강연으로 시작됐다. 오 단장은 성장과 금리 구도, AI 혁명이 자산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시장 변화에 대응한 자산배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세제 변화와 절세 전략, 국내외 주식·부동산시장 전망 등을 다뤘다. 행사장에서는 신한 슈퍼SOL, 신한자산운용 SOL ETF, 신한라이프케어 '쏠라체(SOLACE)', 신한카드 VIP카드 등 그룹사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금융회사의 본분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해 지켜내는 것"이라며 “은행과 증권의 경계를 허문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가 고객에 대한 의무를 다하며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기업은행,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실시 IBK기업은행은 2026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130명, 디지털 5명, IT 25명, 고졸인재 15명 등 4개 분야다. 기업은행은 상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이번 채용을 통해 올해 총 335명의 청년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많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생산적 금융을 뒷받침할 금융인재와 전행 AX를 이끌 디지털·IT 인재를 균형감 있게 선발할 계획"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KB금융,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강화 KB금융그룹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장치 설치뿐 아니라 안전운전 컨설팅까지 연계해 고령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 교통안전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KB금융그룹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추진하는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의 차량 장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사전신청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740명을 대상으로 차량에 약 3억원 규모의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무상으로 장착하는 사업이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급격하게 밟는 등 비정상적인 조작이 발생할 경우 차량의 급가속을 억제해 사고 위험을 낮추는 장치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지원 대상을 모집해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장치 지원과 안전운전 컨설팅을 연계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장치 설치는 고령운전자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KB금융은 앞으로도 경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민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생활안전망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삼성바이오로직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위한 공개매수 착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의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지난 7월 인수계약 체결에 이어 공개매수 절차에 착수하면서 펩타이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한 인수 작업이 본격화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전량인 3301만6411주를 대상으로 한 공개매수 설명서를 31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개매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수를 위해 설립한 스위스 특수목적법인(SPC) 삼성펩타이드를 통해 진행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44.31스위스프랑(CHF)이다. 발행주식 전량이 공개매수에 응모할 경우 인수 총액은 14억6000만CHF(약 2조7000억원)에 이른다. 공개매수 가격은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잠재적 거래 가능성에 대한 언론의 첫 추측 보도가 나오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 4월 10일 종가 31.65CHF보다 40% 높은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수 발표 전 60거래일 동안의 거래량 가중평균주가 39.7CHF와 비교하면 11.6% 높은 가격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현지시간 9월15일부터 10월12일 오후 4시까지다. 스위스 인수합병법에 따라 공개매수에 응모한 지분이 66.7%를 초과하고 관련 규제당국의 승인 등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최종 거래가 종료된다. 폴리펩타이드그룹 이사회는 이번 공개매수를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스위스 인수위원회 공인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재무자문 기업인 IFBC도 이번 공개매수 가격이 공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대주주인 드라우프니르 홀딩(Draupnir Holding)은 보유 주식 전량인 1837만5000주를 이번 공개매수에 응모하기로 확약했다. 보유 지분은 약 55.65%다. 최대주주의 응모 확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개매수의 주요 지분 확보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펩타이드는 거래 종료 후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필요 지분율 요건인 90% 이상을 확보할 경우에는 소수주주의 잔여 지분을 강제로 매수하는 스퀴즈아웃(squeeze-out)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폴리펩타이드그룹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공개매수를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최종 인수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인수 금액은 제약·바이오업계 인수합병(M&A)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인수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항체의약품과 mRNA(메신저 리보핵산), ADC(항체약물접합체) 중심의 CDMO 사업에서 펩타이드 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펩타이드 시장에 진출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폴리펩타이드그룹이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CDMO 계약도 승계해 인수 직후부터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축적한 대규모 생산시설 설계·운영 노하우와 폴리펩타이드그룹의 펩타이드 개발·생산 기술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펩타이드 시장 확대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도 검토해 고객 수요에 적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토스뱅크, 상반기 순익 589억원…반기 기준 최대

토스뱅크가 상반기 5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404억원) 대비 46% 증가한 규모로, 반기 기준 최대다. 토스뱅크는 31일 이 같은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순이익은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217억원) 대비 77억원 늘었다. 상반기 말 기준 총 고객 수는 1566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292만명) 대비 21% 증가했다. 이달 중순에는 1600만명을 돌파했다. 여신 잔액은 15조6373억원으로 3.3% 성장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서민과 정책적 지원 대상 중심으로 여신을 확대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3조701억원) 대비 47% 증가한 4조5064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먼저 선보인 다자녀 가구 특례 상품에 이어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회복지원 대상자을 위한 전월세대출을 공급 중이다. 전체 전월세대출 공급액 중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청년·다자녀·신용회복 대상 대출 비중은 44%를 차지한다. 서민정책금융 누적 공급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 중 햇살론 금리를 인하하며 취약 차주 금리 부담을 낮췄고, 햇살론, 사잇돌과 같은 서민정책금융와 중금리 상픔을 포함해 2분기에만 4900억원 공급했다. 전체 여신 중 보증부 대출 잔액 비중은 전년 동기(29%) 대비 늘어난 39.5%를 기록하며, 자산 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수신 잔액은 27조757억원을 기록했다. 머니무브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30조500억원에 비해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대표 수시입출금 상품인 토스뱅크 통장의 상반기 신규 개설 좌수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0만좌를 기록하며 빠른 고객 유입세를 보였다. 아이통장도 호응을 얻으며 0~16세 유스(Youth)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18만명을 돌파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외화통장은 상반기 기준 누적 340만좌를 기록했다. 상반기 외환 환전 규모는 11조원에 달했다. 상반기 비이자손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중도상환과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정책 속에서 전년 동기(-270억원)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축소했다. 목돈 굴리기(WM) 누적 연계 판매액은 2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조원 늘었다. 체크카드 이용자 수는 397만명,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총연체율은 1.0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5%포인트(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91%로 같은 기간 0.07%p 낮아졌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315.59%로 1년 전보다 27.76%p 상승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6.64%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단일 금융 상품 공급을 넘어 '고객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로 실질적 혜택과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 하반기 혁신 과제들을 차례로 이행할 방침이다. 하반기 중 펀드 판매중개업을 본격화해 개인 투자자 대상 자산관리 상품군을 대폭 확충하고 개인사업자에게는 맞춤형 뱅킹 시스템을 선봬 금융 편의성과 시간 효율성을 대폭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극 적용해 내부운용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고객 응대 시간 단축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1600만 고객과 함께 견조한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그 결실을 더 많은 고객과 나누며 포용의 범위를 넓힌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고객 문제를 함께 푸는 은행으로서 책임 있는 포용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에너지소식] 한난, LG유플러스와 안전관리 향상…석유공사, 거제에 호우 피해지원금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LG유플러스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집단에너지 분야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집단에너지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3대 핵심기술 공동 개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땅꺼짐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 지반의 미세 변위를 실시간 감지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기존 매설 구간에 설치된 지중지열 센서(3축 가속도) 자료와 인공지능 기반 위험도 분석·평가 연산방식을 연동한다. 아울러 외부 미주전류로 인한 국부 부식을 조기 감지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시가스 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방식 원격 감시 기술을 열수송관에 맞게 개선한다. 나아가 수·배전실 등 감전 및 끼임사고 위험이 높은 중요 시설에 무전원 전자식 잠금장치와 스마트키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출입 권한 관리와 작업 이력을 실시간 관제하여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IoT 온도센서'를 공동 개발해 국내 14개 기관에 4000대 이상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지중 설치를 위해 소형화된 IoT 감시장치의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 AIoT 기술을 접목해 지하 열수송관부터 지상 열원시설까지 전방위적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집단에너지 공급 환경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경상남도 거제도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재난구호 활동을 수행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됐다.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거제 지역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석유 비축기지가 있다. 이에 공사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이했다. 전병혁 석유공사 비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국가 재난 발생시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달 한달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및 그 후손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동행'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희망동행은 독립유공자와 후손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최대 200만원 내에서 의료비와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등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 5월 국가보훈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제81주년 광복절과 오성규 애국지사(103세)의 생일을 맞아 지난 14~16일 만남 행사를 기획했다. 한수원은 해외에 거주 중인 오 지사의 차남 오태웅 씨 등 자녀를 한국으로 초청해 생일 기념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한수원은 독립유공자 후손들로 구성된 '한울림 합창단'을 지원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 음악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환아에게 회복지원금을 전달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대표 누리집의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를 유지하고, 민원 접수 플랫폼 '전기안전여기로'도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OPA)가 웹사이트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보호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공사 민원 접수 플랫폼인 '전기안전여기로'가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 아울러 공사 대표 누리집은 지난해 취득한 인증에 대한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기존 인증을 유지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디지털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충청남도와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보령·서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해안 든든버팀목 발전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과 하나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총 36억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조성한다. 여기에 충청남도의 연 1.5% 이자 지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을 더하면, 대상 기업은 연 3% 수준의 저금리로 기업당 최대 5000만을 최장 5년간 대출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력해 24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이종국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금융지원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산업통상부가 지난 24일부터 닷새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주최한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3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품질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대회에는 현장개선, 안전품질, 사무간접 등 3개 부문에서 5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 중 2팀이 금상을 탔다. 2팀은 은상, 1팀은 동상을 받았다. 현장개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씨앗 분임조는 원자로건물 공기순환 냉각공정을 개선해 정비시간을 53.27%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 안전품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퍼펙트(Perfect) 분임조는 화력발전소 내 전력설비 정비공정을 개선해 위험지수를 39.53%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여줬다. 매 대회에서 입상해온 한전KPS는 올해 30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수상을 계기로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명운산업개발, 유니슨 376억원 CB 보통주로 전환

명운산업개발이 최대주주로서 유니슨 전환사채(CB) 전환으로 지분율을 9.02%에서 19.13%로 확대해 책임경영 실천과 중장기 성장 지원에 나선다. 31일 유니슨에 따르면, 명운산업개발은 보유 중인 유니슨 전환사채 376억원 전액을 보통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전환권 행사에 따라 명운산업개발은 전환가액 1160원에 유니슨 보통주 3241만3793주를 취득하게 된다. 전환 후 명운산업개발의 보유 주식은 5582만9770주로 증가하고, 지분율은 9.02%에서 19.13%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니슨은 재무적 부담 요인으로 지적됐던 자본잠식률이 기존 19.05%에서 -1.66%로 낮아지며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게 된다. 전환이 완료되면 부채비율이 92.07%로 올해 상반기 대비 79.26%포인트 낮아진다. 최대주주와 주요 파트너사의 지분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특수관계인으로서 지난 18일 기준 유니슨 보통주 855만8804주를 보유한 삼해이앤씨는 전환 후 2.93% 지분율을 유지하게 된다. 이에 삼해이앤씨 보유 지분을 합산한 명운산업개발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현재 12.32%에서 전환 후 22.06%로 높아진다. 아울러 주요 파트너사인 비그림파워코리아는 26일 공시 기준 보통주 610만173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2.09%다. 명운산업개발은 이번 전환과 지속적인 지분 매입을 바탕으로 유니슨에 대한 경영권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과 중장기 성장전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전환은 최대주주와 유니슨의 이해관계를 장기적인 성장이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결정“이라며 "이에 재무구조 개선으로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현재 확보한 사업의 안정적인 이행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리딩금융 뒤엔 비은행”…양종희 연임 강력한 카드 [KB 차기 회장은]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양종희 현 회장, 이재근 KB금융 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9월 11일 2차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본지는 최종 회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3인의 경영 성과와 강점, 리더십 및 향후 과제를 차례로 짚어본다. KB금융의 비은행 사업이 그룹의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면서 양종희 회장의 연임 경쟁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은행의 이자이익에 의존한 성장에 한계가 나타나는 가운데 증권·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이 높아지며 그룹 전체의 이익 체력이 강화되고 있어서다.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양 회장 재임 기간 비은행 사업의 성과가 연임을 뒷받침할 주요 경영 성적표로 평가될 전망이다. 양 회장은 KB금융 내부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대표적인 내부 승계 인사다. KB금융지주 부회장을 거쳐 회장에 오른 만큼 그룹의 사업 구조와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등을 지내며 보험 등 비은행 사업을 직접 이끌어온 경험은 현재 KB금융의 수익 구조를 이해하는 데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회장 취임 이후에도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비은행 경쟁력 강화, 주주가치 제고 등을 추진하며 그룹 전반을 이끌어왔다. 무엇보다 이번 연임 도전에서 양 회장의 가장 큰 무기는 실적이다. KB금융지주가 리딩금융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은행뿐 아니라 증권·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올해 초 단행한 KB증권 유상증자다. 증권업은 자기자본 규모가 커질수록 기업금융과 투자은행(IB) 등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영역과 자금 조달 여력이 확대되는 구조다. KB금융이 KB증권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것도 비은행을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양 회장이 그동안 강조해온 비은행 강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은행 중심의 이익 구조에서 벗어나 증권·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그룹 전체의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은행 경쟁력 강화는 실제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KB금융은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에 더해 증권·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그룹 전체의 이익 규모를 키웠다. 비은행 경쟁력 강화가 그룹 실적 확대로 이어지고, 확대된 이익이 다시 주주환원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이 양 회장 재임 기간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특히 현재의 성장 전략을 직접 추진해온 양 회장에게는 이를 이어가면서 한 단계 더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연임 경쟁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연임 명분으로 꼽힌다. 금융지주를 평가하는 기준이 단순 순이익에서 자본 효율성과 주주가치 제고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배당과 자사주 등을 통한 주주환원 강화는 양 회장의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다만 연임 경쟁에서는 재임 기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경영 구상도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회추위가 후보자의 경영 성과뿐 아니라 차기 경영계획과 리더십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만큼, 양 회장으로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넘어 향후 KB금융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KB금융의 성장축은 AI·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사업으로 넓어질 전망이다. AI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고도화와 업무 효율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에서도 현지 수익성과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가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이미 그룹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증권·보험은 기존 실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비은행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다.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평가 요소다. 금융사고와 소비자보호 이슈가 금융권의 주요 경영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금융지주 회장에게는 수익성뿐 아니라 그룹 전반의 내부통제 체계를 관리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역할까지 요구되고 있다. 성장성과 건전성, 주주가치를 함께 챙기는 균형 잡힌 리더십이 중요해진 이유다.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은 은행뿐 아니라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이 그룹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양 회장이 비은행 사업을 직접 경험하고 성장 전략을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하면 강점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내달 19일 덕양구 화정동 소재 청년공간내일꿈제작소에서 2026년 고양청년의날 기념행사 'GOMZ DAY'를 개최한다. GOMZ는 'GO(yang)! MZ!' 의미를 담은 행사 이름으로, 고양시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를 의미한다. 올해는 '취향이 만나면, 인연이 된다'를 주제로, 청년이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테이션 소개팅'과 '소셜링 파티'가 마련된다. 로테이션 소개팅은 20대와 30대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자는 한 번에 10명의 새로운 인연을 만나 관심사와 취향을 나눌 수 있다. 소셜링파티에선 음악과 보드게임 등을 함께 즐기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다. 퍼스널 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와인 매너 클래스를 비롯해 키캡 만들기, 반려식물 분갈이, 타로카드 등 청년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 당일 상시 운영된다. 반려식물 분갈이는 고양시 4-H연합회가 함께한다. 청년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항공대학교와 중부대학교가 참여해 '취업 부스'를 운영하며, 진로-취업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본행사에 앞서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청년주간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9월11일 고양시 청년 러닝 이벤트 'YOUTH RUN'을 시작으로, 15일 '청년밥상', 16일 '인공지능(AI) 활용 면접전략 특강', 17일 '오.하.클 향수 프로그램'과 닥터베르 강사 초청 특강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청년을 위한 풍성한 경품 행사도 마련한다. 체험 프로그램 3개 이상 참여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고양고양이 또는 디디(내일꿈제작소 캐릭터)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사전 행사인 'YOUTHRUN'의 3.9km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행사 당일 이용할 수 있는 푸드트럭 또는 카페 '아지트처음' 이용권​을 제공한다. 김성은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31일 “고양청년의날 행사가 청년이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 취향을 발견하고, 또래 청년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행사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만큼 청년 눈높이에 맞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장은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선9기 시-군-구청장 국정 설명회'에 참석했다. 특히 자족 기능 강화와 광역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2대 핵심 정책 건의서를 사전에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이번 국정 설명회는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 중앙 부처 관계자와 187명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지방정부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리시는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인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구역계 확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갈매역 추가정차 및 건설 분담금 국비 지원을 주요 안건으로 선정해 정책 건의서에 담아 전향적 검토를 요청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31일 “건의한 핵심 현안들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담대한 도전, 빛나는 구리'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구역계 확대= 첫 번째 안건으로 구리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구역계 확대 (275만㎡ → 322만㎡)를 건의했다. 제21대 대통령 공약인 '토평2지구 메타디지털 허브 도시 조성'과 환경시설 지하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족도시 도약 기반이 될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고 구리시는 강조했다. 특히 작년 12월 말 공공주택지구 지정 당시 동쪽의 잔여 개발제한구역이 지구와 단절된 채 남게 된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장기적인 도시 관리 효율성을 높이려면 해당 구역을 공공주택지구에 포함해 통합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GTX-B 갈매역 추가 정차-건설 분담금 국비 지원= 두 번째 안건으로는 구리시민 숙원인 'GTX-B 노선 갈매역 추가정차'를 건의했다. 구리시는 올해 발표된 태릉CC 개발계획과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에 발맞춰 태릉CC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에 GTX-B 갈매역 정차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설파했다. 태릉CC 개발 수요를 반영하면 경제성(B/C)이 1.01로 타당성을 확보하는 만큼 오는 2028년 지구 계획 승인에 앞서 2027년 3월로 예정된 지구 지정 단계에서 타당성을 선제적으로 재검증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관내에 GTX-B 정차역이 없는데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재정 구간이 포함돼 약 312억원의 광역철도 건설 분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도 토로한 뒤 건설 분담금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거나 분담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건의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청년 자립과 더 나은 내일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오는 9월1일부터 10월2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2001년 7월2일 ~2002년 7월1일 출생자) 중 경기도 내 최근 연속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다. 특히 2001년 7월2일부터 10월1일 사이 출생한 청년은 이번 분기가 마지막 신청 기간인 만큼 기한 내 신청이 필요하다. 대상자에게는 오는 10월20일부터 분기별 25만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1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한편 청년기본소득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청년담당관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에 대한 만족도와 콘텐츠 수요를 파악해 시민 맞춤형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독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응답자 기본정보 △시정 정보 및 소식지 이용 현황 △만족도 및 활용도 △콘텐츠 평가 및 선호도 △향후 이용 의향 및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짜여졌다. 설문조사는 THE 남양주 독자를 비롯해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설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는 시민 관심 분야와 이용 행태를 농밀하게 파악해 향후 소식지 기획과 콘텐츠 구성, 제작-운영 방식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경희 홍보담당관은 31일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고 THE 남양주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기회"라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유익하고 친근한 소식지를 만들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15명에게 최대 3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디엠지(DMZ) 평화의길 코스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의길'을 중심으로 파주의 문화-역사-평화-생태 관광자원을 연계해 참가자가 함께 걸으며 파주 특색과 관광자원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문화관광, 역사관광, 평화관광, 생태관광 등 4개 코스로 프로그램은 운영된다. '문화관광 코스'에는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와 파주출판도시를 둘러보고, '메디테리움' 관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는 수채화 색칠, 활판 인쇄, 나만의 책 도장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책과 인쇄 문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역사관광 코스'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등에 들러 파주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특히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선 북녘땅을 바라보며 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반추할 수 있다. '평화관광 코스'는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과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DMZ가 지닌 전쟁과 분단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다. 아울러 임진각평화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계한 통합권을 활용해 파주의 대표적인 평화관광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생태관광 코스'는 율곡수목원 도보 여행(트레킹)과 산림 치유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수목원을 걸으며 숲의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각 코스는 1회당 약 3~4시간이 소요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별도 체험비는 없다.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은 일정과 운영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세부 이용 방법은 참가 신청 시 안내한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31일 “디엠지(DMZ) 평화의길'은 아름다운 자연뿐 아니라 평화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천천히 걸으며 파주의 자연과 역사, 평화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MZ 평화의길 코스형 걷기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은 파주시 누리집 문화관광 창(tour.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내달 5일부터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2026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일환으로 '우리 가족 작은 정원 제작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모습과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인공지능(AI)과 3차원(3D) 프린터를 활용해 작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먼저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서로를 관찰하며 '우리 가족을 닮은 정원'을 직접 그린다. 이어 완성한 그림을 AI 이미지 생성 기술로 확장하고, 이를 3D 프린팅 작업으로 연결해 작품을 완성한다. 이런 과정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가족이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지금 가족 모습을 입체 작품으로 기록한다. 우리 가족 작은 정원 제작소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5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31일 “AI와 3D 프린팅이란 새로운 기술을 가족 이야기와 결합해 직접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가족이 서로를 바라보고 함께 상상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문화예술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가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선정 기관으로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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