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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한끼] 오뚜기 원료 3가지 국산 부침가루·삼립 저당 포케샐러드…신세계푸드·해태제과·bhc·교촌·던킨

◇ 오뚜기, 원료 3가지 모두 국산인 부침·튀김가루 출시…1~2인 가구용 200g 오뚜기가 우리밀과 가루쌀, 감자전분을 모두 국산으로 채운 부침가루·튀김가루를 내놓는다. 주요 원료 3가지의 원산지를 전량 국내산으로 맞춘 제품이다. 원료를 고를 때는 구매 단계에서 원산지와 함량을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을 고려했다. 용량은 200g으로 잡았다. 부침가루는 전 4장가량을 부칠 수 있는 분량으로, 신혼부부나 자취생 같은 1~2인 가구가 한두 번에 소진하도록 구성했다. 남은 제품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여행이나 캠핑에서도 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원료의 원산지를 꼼꼼하게 살피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삼립, 피그인더가든에서 저당 포케 샐러드 2종 출시…퀴노아·렌틸콩 곡물밥 사용 삼립의 웰니스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저당 시그니처 포케 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 퀴노아와 렌틸콩, 현미를 섞은 곡물밥에 토핑을 올린 한 끼 대용 제품으로, 드레싱은 브랜드 인기 제품인 '저당 갈릭페퍼 드레싱'을 썼다. '데리야끼 불고기'는 곡물밥 위에 데리야끼 불고기와 올리브, 방울토마토, 크리스피 어니언을 얹었고 당 함량은 내용량 187g당 6g이다. '치폴레 풀드치킨'은 치폴레 풀드치킨에 계란과 고구마를 조합해 단백질 12g을 담았고 당은 208g당 8g이다. 온라인 판매처는 쿠팡이다. 삼립 관계자는 “샐러드를 식사 대용으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영양과 맛을 한층 강화한 저당 포케 샐러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한가위 기획전 실시…터미널점 운영시간 확대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한가위 기획전'을 연다. 명절 연휴 후반에 명절 음식 대신 간편한 한 끼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춘 행사다. 노브랜드 버거의 올해 설 연휴 마지막 날 전국 매장 일 매출은 해당 주 평균보다 20% 많았다. 지난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매출도 11% 높았고, 같은 기간 휴게소·터미널 11개 매장 매출은 평시 대비 150% 늘었다. 기획전은 오는 27일까지 G마켓에서 진행한다.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과 3만원권을 각각 1만5000명, 5000명 한정으로 최대 21% 할인해 판매하고 'NBB 어메이징 더블 세트'와 '메가바이트 세트'도 각각 3000명 한정 15% 내린다. 고속터미널점은 오는 23·24일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문을 연다. ◇ 해태제과, 서울시립과학관과 과자 과학체험 세트 출시…온라인 2000세트 한정 해태제과가 과자로 과학 원리를 익히는 선물세트 '특명! 과자를 지켜라!'를 출시한다.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기획했고 해태몰과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만 2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구성은 과자 8종과 낙하실험 교구다. 종이드론을 조립해 과자를 싣고 목표 지점에 착지시키는 미션을 담았다. 풍선에서 바람이 빠질 때 드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피는 비행 연습을 거쳐 '실전 과자 배달'로 이어지고, 이 과정에서 중력과 작용·반작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과자는 △에이스 △홈런볼 △버터링 딥초코 △버터링 골드 △포키 극세 △자가비 짭짤한맛 △구운감자 △사브레 초코크렘으로 채웠다. 우주를 소재로 한 '우주간식탐험대'에 이은 두 번째 과자 과학체험 시리즈다. ◇ bhc, 카카오쇼핑라이브로 인기 메뉴 6종 할인…뿌링클 세트 5000개 한정 특가 bhc가 22일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인기 메뉴 6종을 3500~47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집에서 경기를 보는 '집관족'을 겨냥해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묶은 구성이다. 할인 대상은 △뿌링클+코카콜라제로(1.25ℓ) △뿌링클+치즈볼+코카콜라제로 △뿌링클+가래떡떡볶이+콜라 △콰삭킹+가래떡떡볶이+콜라 △맛초킹+가래떡떡볶이+콜라 △커링클+치즈볼+가래떡떡볶이+콜라다. 이 가운데 뿌링클과 코카콜라제로 구성은 선착순 5000개에 한해 20% 내린 1만8800원에 팔고 수량이 소진되면 2만원을 받는다. 가래떡떡볶이가 들어간 4종은 상품별 최대 15% 할인한다. 방송 중 교환권을 사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50명에게는 1만원권 모바일 교환권을 준다. ◇ 교촌, 메밀단편 4호점 판교에 출점…매주 구성 바꾸는 진미반상 단일 운영 교촌에프앤비의 메밀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이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교촌1991빌딩 2층에 4호점을 열었다. 2024년 2월 서울 여의도에서 문을 연 뒤 강동구와 수원 광교를 거쳐 넷째 매장이다. 판교점은 35평, 34석 규모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메뉴는 '메밀단편 진미반상' 하나만 낸다. 진미반상은 밀가루나 전분을 섞지 않은 100% 메밀을 매일 아침 제면한 메밀면 요리가 중심이다. 여기에 △한입거리 2종 △계절 부찬 2종 △메인 곁들임 1종 △디저트 1종을 더해 7가지를 한 상에 담고, 제철 식재료에 따라 매주 구성을 바꾼다. ◇ 던킨, 잠실새내역에 직영점 열고 식사 대용 메뉴 확대…오픈 키친 적용 비알코리아 던킨이 지난 18일 직영점 '잠실새내역점'을 열었다. 2호선 잠실새내역 4번 출구 인근에 115㎡, 42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매장 안에는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뒀고 외부에는 'YES ALL DAY' 사이니지를 내걸었다. 기존 도넛에 더해 머핀(치즈·블루베리)과 퀸아망, 샌드위치 같은 식사 대용 메뉴도 새로 넣었다. 잠실새내역점은 오픈 첫날 기존 신규 직영점의 첫날 평균보다 2배 이상 많은 매출을 올렸다. 던킨은 신규 콘셉트 매장과 신제품, 딜리버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도미노피자, 10월 파티카·피자교실 참가자 모집…자사앱으로 접수 도미노피자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10월 파티카'와 '다함께 피자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도미노피자 자사앱에서 한다. 파티카는 피자 제조 시설을 갖춘 푸드트럭이다. 2008년 10월부터 군인과 장애인 등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피자를 전달해왔고, 이번에는 가을 축제를 비롯해 학생과 경찰 등 피자 나눔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피자교실은 직접 피자를 만들어보는 무료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당첨자는 개별 통지하고 행사는 10월 15·16·20·22·29일 다섯 차례 도미노피자 본사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코벨코리아, 안창 스테이크 크런치랩 출시…단품·세트·박스로 구성 타코벨코리아가 신메뉴 '안창 스테이크 크런치랩'을 내놨다. 안창 스테이크에 치폴레 소스와 사워 크림을 더해 바삭한 콘또띠아로 감싼 메뉴다. 크런치랩은 여러 재료를 콘또띠아로 말아 한 손으로 먹는 타코벨 대표 메뉴다. 이번 신제품은 스테이크와 토핑을 한 번에 담아 한 끼 식사용으로 구성했고 단품과 세트, 박스, 빅박스 가운데 고를 수 있다. 판매 매장은 타코벨 더강남과 마곡나루점, 망원역점 3곳이고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한 배달 주문도 받는다. 민희준 KFC 코리아 타코벨 사업부 매니저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엠즈베버리지, 에비스 기획팩 대형마트에 출시…소비자 캠페인 병행 에비스 한국 공식 수입유통사인 엠즈베버리지가 '에비스 기획팩'을 이마트와 롯데마트, 트레이더스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선보인다. 캔맥주를 더 맛있게 마시는 '3단 따르기' 방법을 담은 구성이다. 기획팩은 '프리미엄 에비스' 캔 6개와 전용잔 1개, 선 드로잉 작업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성립 작가의 아트 엽서로 짰다. 팩에 넣은 QR코드를 스캔하면 '에비스를 따르는 시간' 영상에서 3단 따르기 방법을 볼 수 있다. 출시에 맞춰 소비자 캠페인도 진행한다. 기획팩 구매 고객이 전용잔에 맥주와 거품을 7대 3 비율로 따른 뒤 전용잔과 캔 사진을 오는 11월30일까지 제출하는 방식이다. ◇ 안토, 파티세리 후르츠와 가을 케이크 2종 출시…브랜드 첫 외부 협업 하이엔드 리조트 브랜드 안토가 디저트 브랜드 '파티세리 후르츠'와 손잡고 가을 시즌 한정 케이크 2종을 내놨다. 계절마다 제철 과일 케이크를 선보여온 안토의 첫 외부 협업이다. 올여름 망고·청사과 케이크가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달 케이크 매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숲속의 사과'는 카라멜 무스와 요거트 무스에 사과 과육을 졸인 잼과 바닐라 크림을 더했다. '가을빛 감'은 바닐라 시트에 와인으로 졸인 무화과 잼과 초콜릿 크림을 쌓고 크림치즈와 감 무스를 얹었다. 두 제품 모두 과일 모양으로 빚은 디저트를 케이크 위에 올렸다. 판매 기간은 9월21일부터 10월11일까지고 가격은 각 7만9000원이다. 네이버 사전 예약 시 10% 할인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독자위원회] ‘무안참사’ 시리즈 돋보이나 균형감 아쉬워…‘청년공감’ 기획 신선

에너지경제신문 2026년 3차 독자위원회 회의가 18일 서울 중구 에너지경제신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7~9월 에너지경제신문의 온라인·지면 보도를 평가했다. 위원장인 박규호 한신대 경영학 교수를 비롯해 김정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선희 법무법인클라스한결 변호사, 이해수 서강대 언론학 연구교수(가나다 순) 등 4명의 독자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하나의 기획기사를 선정해 위원들의 상이한 시각으로 심층 리뷰한데 이어, 개별 기획·연재 기사들의 내용과 방향성 등에 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희원 기후변화센터 선임연구원은 서면으로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심층 리뷰를 위해 선정한 기획 기사는 [무안 참사, 그 이후]①·②·③(8월10일·11일13일자) 기사였다. ◇ '무안 참사' 기획, 사조위 비판 적절…강한 프레임 아쉬움 ▲이선희 변호사=이번 회의에서 심층 리뷰 기사로 선정한 무안 참사 기획기사는 이 사고가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임에도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과학적인 프레임으로 들여다보고 있고, 또 법률적 이슈가 많은 기사라는 점에서 매우 관심을 끄는 기사였다. 이 사고의 책임 주체는 첫째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를 하나로 볼 수 있고, 둘째 항공사(제주항공), 셋째 항공기 제조사(미국 보잉사) 이렇게 3개로 볼 수 있는데, 이 기사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와 항공기 제조사에 포커스를 맞춰 쓴 기사로 보인다. 이 기사는 기획 자체는 좋은데 두 가지 관점에서 양날의 검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우선 이 사고는 '공동불법행위'로, 책임 주체들이 모두 일부씩 관여돼 있어 과실 비율에 따라 각각 얼마의 책임을 부담하느냐가 남는다. 이 기사의 관점에서 보면 사조위의 조사가 매우 왜곡돼 있다. 사조위는 책임을 규명하는 곳이 아니라 사후 예방을 위해 객관적 팩트만 밝히면 되는데 사조위가 국토부를 면제시키면서 문제가 생겼다. 사조위의 무능을 지적한 점은 적절하다. 그런데 이 사고는 보잉사를 상대로 미국에 가서 소송할 가치도 충분히 있는데 (사조위를 비판하는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보잉사를 상대로 하는 소송의 명분을 떨어뜨리는 느낌이 든다. 만일 사고 기체에 랜딩 기어만 내려왔으면 사고가 날 리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전기 계통이 다 셧다운 됐는데 그런 측면에서 (보잉사를) 조사할 필요가 100% 있다. 기사 1편([단독-무안 참사, 그 이후 ①] 시속 258km '둔덕 직격'에 좌석 탓…국토부 사조위, 기초 물리 법칙·美 안전 규정도 왜곡, 8월10일자)에 언급된 '비행기 좌석 결함'이 피해 확대에 영향을 줬다면, 이로 인해 보잉사에 단 5%라도 책임이 있다면 모두 공동불법행위로 포섭되기 때문에 피해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연대책임을 물어 소송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기사 2편([무안 참사, 그 이후 ②] 회의록 속 '보잉 책임' 언급…'제2 쿠팡 사태' 우려, 8월11일자)에서 사조위 회의록에 보잉사의 책임이 언급된 것을 두고 통상 문제 및 쿠팡을 연결하는 것도 점프가 심해 보여 조금 아쉬웠다. ▲이해수 교수=저도 같은 의견이다. 우선 다른 매체 기사들을 보면 독자 눈길을 끌기 위해 [단독] 타이틀을 남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기사는 취재 밀도나 공학적 접근의 전문성이 다른 매체에 비해 단독이라고 이름 붙일만한 기준을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된다. 아쉬운 점을 지적하자면, 이 기사의 취지가 정부의 부실한 조사를 비판하는데 집중하다 보니까 자칫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사의 책임을 덜어주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예를 들면, 유족측 변호사가 보잉사의 기체 설계 자체를 비판하니까 해당 기종이 장기간 신뢰성이 입증된 기체라고 항공업계 취재원의 말을 빌려 인용하면서 (유족측 변호사의) 기체 설계 비판을 '여론전을 위한 선동에 가깝다'고 표현한 문구가 나오는데([무안 참사, 그 이후 ③] 국가 불신이 부른 '각자도생'…유가족 둘러싼 기획 소송과 2차 가해, 8월13일자), 물론 취재원의 말을 빌려 인용한 것이긴 하지만 기체 안전 시스템이 왜 이렇게 연쇄적으로 붕괴했는지 기술적 검증도 분명 필요하다. 그런데 이 가능성은 유족들의 선동이나 부차적인 것으로 다루는 어조가 느껴져 조금 균형감을 잃을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들었다. 또 저는 이런 대형 참사를 마주할 때마다 언론 보도에서 눈여겨 보는 부분이 바로 유족들에 대한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언론이 얼마나 노력하는가이다. 이 기사는 모두 취재원의 말들을 인용해 보도하고 있지만 '거액의 징벌적 배상금을 노린 기획 소송 세력' 등의 표현은 아무리 취재원의 말이라 하더라도 그대로 실으면 대중들은 오인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됐다. 비록 기사에서 '기획 소송 세력'이 유족들이 아니라 상업적 논리로 접근하는 미국 로펌이라고 밝히고 있더라도 말이다. 이후에는 유족들이 악의적인 비방을 감내하고 있는 힘겨운 상황들과 유족들에게 가해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온라인 환경의 문제점도 다뤄주길 기대한다. 언론이 사회적 편견이나 2차 가해로부터 유족들을 지켜주는 방파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김정훈 교수=우선 에너지경제가 마음 아프게 잊혀져 갔던 사건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하고 이렇게 강하게 접근한데 대해 놀라기도 했다. 다만 이 기획 기사는 1, 2, 3편으로 연재됐는데 연재 순서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편에서 너무 강하게 기사 방향을 정하고 오히려 2편, 3편으로 갈수록 중립적인 느낌이다. 연재 순서를 중립적인 측면에서 시작했으면 서로 다른 방향성을 가진 독자들이 2편, 3편까지 읽게끔 만들었을 것 같다. 이 사고에 대해 지금까지 조종사 과실이나 공항 인프라 문제, 기체 결함 등 여러 원인이 언급됐는데 이에 대해 큰 틀에서 먼저 얘기해 주고 나서 현재 사조위의 문제점을 구체화하는, 마치 '깔때기' 형태로 접근을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또한 항공공학계 등 취재원들의 인용 문구가 강하게 들어가 있는데 그 인용 문구에 대한 근거는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사에 좀더 힘을 실으려면 취재원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좀더 객관적이고 풍부하게 실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저는 이 기획기사를 쓴 기자분이 가진 문제의식에 크게 공감한다. 그런데 기사 프레임이 너무 강하다보니 오히려 (저 같은) 동조자에게도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아쉽다. ▲박규호 교수=저도 앞에서 말씀하신 위원들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저도 기사에서 기자분의 전문성과 열정을 느꼈다. 다만 여러 쟁점이 펼쳐진 상태에서 정부의 입장과 그에 대한 반박 등을 독자가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해주는 기사가 더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어려운 내용이 많아 읽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평이하게 풀어 쓸 수 없는 내용이면 굳이 기사에 싣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희원 선임연구원=저는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이 기사를 보면서 이번 참사를 특정 항공기나 특정 기관의 문제라기보다 국가 핵심 인프라의 회복탄력성과 시스템 리스크라는 관점에서 바라봤다. 기후위기 시대에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만큼 하나의 시스템이 실패했을 때 그것이 연쇄적인 대형 사고로 확산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사고를 항공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국가 핵심 인프라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는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결국 사고 예방의 핵심은 특정 설비 하나의 안전성만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에서 어느 한 요소가 실패하더라도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중 안전장치'를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기획도 '누가 잘못했는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나라 핵심 인프라의 설계·관리·감독 체계가 얼마나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확장될 수 있다. 또한 이 사고를 국내 기관 간 책임 공방으로만 보지 않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비롯한 국제 안전 규범과 연결해 보는 시각도 고려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 분야에서도 국제감축이나 탄소배출량과 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데이터와 검증'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 항공사고 역시 결국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후 대책 및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기획기사 3부작의 장점은 단순한 사고 속보가 아니라 사고 이후의 진상 규명, 국가 시스템, 유가족 문제까지 장기적으로 추적했다는 점이라고 본다. 다만 후속 보도를 고려하고 있다면, 기후·에너지 분야에서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나 국제감축사업처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데이터와 검증체계가 중요해지는 만큼, 독립적이고 투명한 조사와 검증 과정이 명확히 전달되기를 바란다. ◇ '멍예퇴직'·'청년공감' 신선…전기본 기사 좀더 부각시켰으면 ▲박규호 교수=이어서 심층 리뷰를 위한 지정 기획기사 외에 개별 기획·연재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눠 보자. 우선 저는 에너지경제가 에너지 분야를 다루더라도 전문적인 내용을 독자에 맞춰 쉽게 풀어 써주는 노력이 좀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제목에 영어 약자가 나올 정도면 독자가 제목만 보고 읽기를 포기할 수도 있다. ▲김정훈 교수=최근 인공지능(AI)이나 메가 프로젝트 등으로 전력이 최상위 정책이 된 상황이다. 지난달만 해도 전력수급기본계획 관련 공청회나 토론회가 계속 열리고 있었는데 에너지경제에서 전기본에 대한 기사가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되는 것이 아쉽다. 종합경제지를 지향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최근 이슈를 활용해 에너지경제만의 특화된 분야에서 구독자를 락인(lock-in)시킬 방안도 강구하길 바란다. ▲이해수 교수=저는 에너지경제가 굵직하고 무거운 기사들이 많아서 지난번 독자위원회 회의때 독자가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기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를 수용해 주신 시도가 눈에 띄었다. 대표적인 것이 국가봉사견의 은퇴 후 삶을 들여다보고 돌봄 방안을 모색한 인턴 기자들의 [멍예퇴직]①·②·③(8월15일·16일17일자) 기사였다. 그리고 강원대학교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과 진행하는 연중기획 [청년공감](7월21일자~) 기사들도 대학생의 습작 수준을 넘어 가독성이나 완성도가 높은 기사로 보인다. 이 기획이 마무리될 즈음에는 이 기획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멘토 기자들이 좌담회를 열거나 후일담을 나눠 이를 기사화한다면 독자들에게 좀더 생동감 있는 기록이 되지 않을까 제언해 본다. 그리고 좀더 욕심을 낸다면, 청년들이 쓰는 기사라 하더라도 라이프 매거진 기사 같은 느낌보다 에너지경제 제호에 맞게 경제나 산업 생태계와 맞닿는 기획으로 나아가면 좋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들면 [청년공감] 기사 중 기숙사 건강 문제를 다루는 기사([청년공감] “잠 설치고 야식 못 참아"…대학 기숙사생 건강 잔혹사, 9월13일자)도 학생들의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넘어 기숙사의 냉난방 에너지 환경이나 주거복지 문제 등으로 연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위원장 박규호 한신대 경영학 교수 ◆위원 김정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서희원 기후변화센터 선임연구원 이선희 법무법인클라스한결 변호사 이해수 서강대 언론학 연구교수 장박원 본사 편집국장(간사)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 장애인 산행 지원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장애인 산행을 지원하며 도시가스 공급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이 지난 21일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선운사에서 열린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달팽이산악회 정기 산행에 참여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참가자들의 이동과 산행을 돕고 식사와 휴식 등 산행 일정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원활한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충남 당진과 서산, 예산, 홍성, 태안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 있다. 한마음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아이오닉5 8만대 분량’ 1180MW ESS 입찰 시작…배터리 업체들 군침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1.2GW 규모의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시작했다. 더 뉴 아이오닉5 전기차 기준으로 8만4000대 분량인 만큼 수주를 위한 배터리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시장을 22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개설하고 총 1180MW(7080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발전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11월 중 낙찰자를 선정해 2029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ESS는 전력생산이 많은 시간에 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해, 생산되는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전력계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설비다. 정부는 2023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세 차례의 중앙계약시장을 개설했다. △1차 2023년 8월 제주 65MW 공고(낙찰 68MW) △2차 2025년 5월 육지 500MW, 제주 40MW 공고(낙찰 563MW) △3차 2025년 11월 육지 500MW, 제주 40MW 공고(낙찰 565MW)이다. 1차는 가동 중이며, 2차는 올해 말 준공, 3차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가격요소 50%와 비가격요소 50%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비가격요소는 산업경쟁력, 계통기여, 화재안전성 등이다. 낙찰자는 전력거래소와 15년 기간의 계약을 체결하며, 전력거래소는 계통 안정화를 위해 충방전을 지시할 수 있다. 제주는 차익거래를 허용한다. 배터리 참여 요건은 △RPS 등 타 제도에서 거래됐거나, 보조금을 받은 설비 불가 △조합 불가 : 리튬이온(NCM)+리튬이온(LFP), 리튬이온(NCM)+흐름전지 △배터리산업협회 등의 인증서 획득 설비 △PCS는 스마트그리드협회 적합 설비 △리튬이온배터리 및 PCS는 KC 인증 필수 △비리튬계 흐름전지는 공인인증서 또는 시험성적서 제출 등이다. 또한 기술 및 계통연계 요건은 △충방전 횟수 연간 383사이클(거래기간 15년 내 5745사이클 이상 운전) △보증수명 15년간 70% 이상 △운전효율 15년간 65% 이상 △EMS의 온/오프 신호에 따른 기동, 정지 및 원격관제 이행 필요 △ESS는 운전 시 주파수 추종(FR, 초단위 동작) 단독 및 단·장주기와의 혼합 모드 기능 탑재 등이다. 비가격 평가항목의 배점은 계통연계 25점, 산업·경제 기여도 25점, 화재 및 설비안전성 25점, 기술능력 14점, 주민수용성 및 사업준비도 8점, 사업신뢰도 3점이다. 기후부는 이번 입찰에서 평가체계의 큰 틀은 유지하되, 계통 평가항목 부분을 일부 개선한다. 기존 사업대상 변전소는 계통관리변전소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에는 전국 계통상황을 분석해 계통관리변전소 이외에도 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필요성이 인정되는 변전소도 사업대상에 추가한다. 또한 대상 변전소 중 계통 과부하 완화 효과가 큰 변전소를 공개해 ESS의 최적 입지를 유도한다. 평가항목 중 구분 실익이 낮았던 '출력제어 수준'과 '계통 안정화 기여도'는 '계통 안정화 기여도'로 통합해서 평가할 예정이다. 제주 지역에는 수명이 길고 반복적인 충·방전이 가능한 설비를 대상으로 신규 계약방식을 추가한다. 기존 계약기간은 15년이나, 25년간 1일 2회의 충·방전이 가능한 설비는 25년 계약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풍력 비중이 높아 밤시간대에도 에너지저장장치 충전이 필요한 제주의 계통 특성을 고려해, 장수명·다충전 가능 에너지저장장치 설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입찰물량은 기존보다 2배인 1.2GW에 이르는 만큼 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가격과 비가격 평가항목 대부분이 배터리 업체들에 해당하는 만큼 사실상 배터리 업체들 간의 경쟁이다. 특히 1180MW 규모의 ESS는 전기차용으로 환산하면 더뉴 아이오닉5 기준으로 약 8만4285대 분량으로 평가된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매출 늘면 뭐하나, 이자도 못 갚는데”...한계기업 비중 20% 육박

금융기관이 빌려준 돈 가운데 이자조차 제대로 갚지 못하는 기업에 대한 여신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특히 중소기업과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한계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노출이 빠르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5곳 중 1곳 가까이가 장기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에 놓인 셈이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이 외부감사 대상 기업에 공급한 여신 가운데 한계기업에 대한 여신 비중은 21.2%로 집계됐다. 2024년 15.6%에서 1년 사이 5.6%포인트 높아졌다. 기업 규모별 격차도 뚜렷했다. 중소기업 여신에서 한계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9.2%에서 28.9%로 9.7%포인트 뛰었다. 대기업 역시 14.0%에서 18.2%로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의 증가 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비은행 금융기관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커졌다. 비은행권이 취급한 외감기업 여신 가운데 한계기업 관련 비중은 2024년 16.6%에서 지난해 27.0%로 10.4%포인트 확대됐다. 은행권 역시 15.1%에서 18.4%로 높아졌지만 상승 폭은 비은행권보다 작았다. 전체 한계기업 여신에서 비은행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38.2%에서 42.2%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기업의 취약성이 두드러졌다. 금융기관 여신을 기준으로 한계기업 비중이 14.0%에서 36.1%로 급증했다. 글로벌 공급과잉 등 업황 부진이 장기화된 가운데 대규모 차입을 보유한 일부 대기업까지 한계기업으로 분류된 영향이 컸다. 기업 수 자체를 놓고 봐도 한계기업은 늘었다. 지난해 말 비금융법인 외감기업 29468곳 가운데 한계기업은 5632곳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19.1%로, 전년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을 밑도는 기업을 뜻한다.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만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된 기업이다. 중소기업의 상황은 대기업보다 더 취약했다. 중소기업의 한계기업 비중은 2024년 18.0%에서 지난해 20.0%로 올라섰다. 대기업도 13.7%에서 15.5%로 상승했다. 한계기업에 한번 진입하면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것도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계기업 가운데 3749곳은 이미 전년부터 한계 상태에 있던 기업으로, 전체의 66.6%를 차지했다. 반면 2024년 한계기업 중 지난해 정상기업으로 전환한 곳은 793곳으로, 새롭게 한계기업에 들어온 기존 외감기업 1517곳보다 적었다. 기업의 현금 여력도 한계기업과 정상기업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지난해 말 한계기업의 총자산 대비 현금성 자산 비율은 6.6%로 비한계기업의 11.0%를 크게 밑돌았다.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유동비율 역시 77.2%에 그쳐 100%를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한계기업 증가가 곧바로 기업 부실 확대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한계기업 가운데 재무지표 등을 바탕으로 추정한 부실위험기업 비중은 지난해 38.0%로 집계돼 2023년 이후 2년 연속 하락했다. 한계기업에 대한 여신 중에서도 부실위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6.1%로 2년째 낮아졌다. 한은은 한계기업의 자기자본 여력이 개선된 데다 수익성 악화도 일부 완화되면서 실제 부실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장정수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기업은 취약 차주 비중이 확대되고, 변동금리 여신 비중도 올라간 데다 연체율도 높다"며 취약 기업에 대한 금리 상승 부담이 가계보다 클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부실위험 지표와 최근 기업 실적 개선 흐름을 근거로 올해 한계기업 비중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들어 기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이자보상배율도 상승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시장금리가 다시 오르면 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고, 시장성 자금 조달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차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권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은은 강조했다. 특히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여신 건전성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부실 가능성이 높은 한계기업에 대해서는 '질서 있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금융권 풍향계] 수출입은행,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에 대출 지원 外

◇ 수출입은행,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원 대출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60~80% 수준까지 감축할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바이오 연료다. 이번 사업은 충남 대산 LG화학 석유화학단지 내에 총 34만톤 규모의 친환경 바이오연료(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생산설비를 새로 짓는 프로젝트다. 해당 설비는 폐식용유·팜유 부산물 등 바이오 원료에 수소를 첨가하는 HVO 공정을 거쳐 연료를 생산한다. 이 공정을 통해 지속가능항공유를 비롯해 바이오디젤, 바이오나프타 등 고효율 친환경 연료가 만들어진다. 탄소배출 저감효과는 기존 화석연료 대비 60~80%로 평가된다. 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 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난도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을 성사시켰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항공유 시장의 친환경 전환에 대응해 이번 금융지원을 추진했다. 최근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주요국이 지속가능항공유 혼합의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항공유 시장은 화석연료 중심에서 지속가능항공유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중이다. 세계 1위 항공유 수출국인 우리나라도 이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도 내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 혼합의무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관련 산업 육성과 국제항공 탄소중립 대응에 힘쓰고 있다. 수은은 그간 지속가능항공유 분야 신시장 창출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 4월 관련 기업과 정부 관계부처가 참여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그간의 맞춤형 지원 노력이 실질적 결실로 이어진 사례다. 지난 5월에도 녹색금융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편하는 등 친환경 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지속 강화해왔다. 수은은 이번 지원으로 국내 지속가능항공유 생산기반을 확보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 혼합의무제 시행에 맞춰 늘어날 국내 수요와 원료 해외의존도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규제 강화 속에서 지속가능항공유 등 친환경 바이오연료 시장 선점은 석유화학·에너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산업은행, 정부·지자체·금융기관·기업과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 포럼' 개최 한국산업은행은 22일 본점 1층 IR센터에서 정부(금융위·과기정통부), 지자체(전북특별자치도·경상북도·경상남도), 피지컬 AI 기업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피지컬 AI를 활용한 대한민국 제조 혁신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지자체-금융기관-피지컬 AI 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 중심의 대규모 투자 및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전북·경북·경남 지자체 및 지역은행(전북은행·iM뱅크·BNK경남은행)은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참석한 지자체 및 정책금융기관 등은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한편 '피지컬 AI 체험 Zone'에서 진행된 피지컬 AI 기업 5개사 등의 산업 현장 적용 기술 시연과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소 박종우 교수의 강연 등을 통해 피지컬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박상진 산은 회장은 “피지컬 AI를 통해 제조업의 패러다임이 공정 전체의 지능화로 바뀌고 있다"며 “산업은행은 전북·경북·경남 지역의 축적된 산업 경험과 인프라에 기업의 기술력과 실행력, 금융을 잇는 대한민국 피지컬 AI 산업 지도의 출발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미 전북·경북·경남의 피지컬 AI 및 제조 AX 관련 기업에 국민성장펀드 자금을 공급하는 등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이러한 개별 기업 중심의 지원을 지역거점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신한은행 땡겨요, 강원특별자치도와 민관협력 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22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민관협력 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대오 신한은행 미래혁신그룹장을 비롯해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시자, 이극상 강원소상공인연합회장, 박선호 강원신용보증재단 경영관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의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협력해 소상공인의 배달앱 이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땡겨요' 앱에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연계하고 신규 입점 가맹점에 '사장님지원포인트'를 최대 30만원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 이용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과 매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홍천군 등 강원지역 주요 지자체와 상생배달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약으로 기존 시·군 단위 협력을 강원 전역으로 확대하며 지역 내 민관협력 네트워크도 한층 넓히게 됐다.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다양한 고객 혜택 등을 기반으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을 포함한 전국 63개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확대해 소상공인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똑똑한리빙] 시몬스, 코지마, 쿠쿠

◇시몬스, 수면 키오스크·수면 보드 새단장…대한수면학회 자문 적용 시몬스가 경기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를 포함해 전국 주요 매장에 설치된 수면 키오스크와 수면 보드를 새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면 키오스크와 수면 보드는 수면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로, 이번에 대한수면학회와의 업무 협약의 연장선에서 전문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 리뉴얼을 거쳐 수면키오스크에는 '시몬스 수면 유형 테스트(S-BTI)'가 신규 도입됐다. 성격유형검사 MBTI에서 착안해 9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수면 유형을 확인하는 테스트로, 수면 유형은 △ZZZZ(쿨쿨형) △OTTL(수면낙담형) △LOOP(무한루프형) △C-TYPE(급속충전형) △G-U-M(껌딱지형) 등 총 5가지로 구성된다. 테스트를 마친 후에는 유형별 수면 특징은 물론, 자신과 잘 맞는 수면 궁합을 알아볼 수 있는 '환상의 침대 메이트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해당 결과는 영수증 형태로 출력이 가능해 결과를 간직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수면 보드 내용도 새롭게 구성했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 △침대 맡 스트레칭 가이드 △수면 환경 세팅 가이드 △숙면을 돕는 향 △잠이 안 올 때 효과적인 '4-7-8 호흡법' 등 숙면에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이 밖에 미로 찾기와 꿀잠 루틴 체크리스트 등 체험 요소도 더했다. ◇“발목 스트레칭 기술 탑태" 코지마, 실속형 안마의자 '더블모션 X' 출시 코지마는 발목 마사지 기술을 도입한 신제품 '더블모션 X(엑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블모션 X의 특징은 코지마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발목 스트레칭 기술 '모션 앵클'을 실속형 모델 최초로 탑재한 모델이다. 해당 기술은 '카이저 엑스', '노바 엑스' 등 일부 프리미엄 모델에만 적용돼 왔다. 이 기술은 발목 마사지부가 위아래로 최대 60도까지 움직이며 7가지 세분화된 동작을 구현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울러 코지마 안마의자 최초로 괄사 지압 롤러를 더했다. 기존 모델보다 확대된 24가지 자동모드와 20가지 수동모드도 지원한다. 5단계 깊이 조절이 가능한 4D 안마 엔진을 비롯해, 최대 170도의 수평에 가까운 각도로 조절되는 '모션 프레임', '전신 에어 마시지 기능' 등도 갖췄다. 와이드 터치스크린 형태의 리모컨과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을 채택했다. 신제품은 전국 코지마 갤러리에서 체험·구매할 수 있다. ◇쿠쿠, 크기 줄이고 용량 키우고…'에코웨일 큐브 메가 음식물처리기' 출시 쿠쿠가 한 뼘 수준의 소규모 크기에 3ℓ 대용량을 갖춘 '에코웨일 큐브 메가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약 19㎝의 작은 크기에도 3ℓ의 처리 용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물 요리나 단단하거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 등 종류·상태에 따라 선택 가능한 8가지 맞춤 모드도 갖췄다. 음식물이 건조통에 눌어붙는 현상을 줄여주는 '눌어붙음 방지' 기술은 물론, 건조부터 분쇄까지 터치 한 번에 가능하도록 '지능형 타임세이버 기술'도 적용했다. 신제품은 높은 열·분쇄 마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100만 회 스크래치 테스트를 통과한 3세대 스트롱팟 건조통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건조·분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긁힘·코팅 손상을 줄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 밖에 1100g의 고함량 활성탄과 5중 복합 탈취 시스템, 밀폐형 패킹 커버를 도입해 탈취력을 끌어올렸으며, 원터치 자동 세척 기능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무력·관세까지 꺼냈는데”…트럼프, 그린란드 군사기지만 챙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및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와 3자 안보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린란드의 소유권과 전면적인 통제권을 둘러싸고 트럼프 행정부와 유럽이 벌여온 갈등이 미국의 군사적 역할을 확대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옌스 프레데릭 닐센 그린란드 총리와 함께 3자 안보 협정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협정 체결 이후에도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주권 아래 남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합의를 모든 당사자에게 이익이 되는 “좋은 협정"이라고 평가했다.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또 “우리는 주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내가 덴마크 총리로 있는 한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할 수 있다"며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안보와 국방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들어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덴마크와 유럽을 상대로 압박 수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무력을 동원해 그린란드를 장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가 하면, 미국의 요구에 협조하지 않는 유럽 국가들을 겨냥해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다만 최종 협정은 그린란드의 소유권을 미국에 넘기는 대신 현지에서 미국의 군사적·안보적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덴마크 왕국 및 그린란드와 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이번 협정은 그린란드의 안보와 그 밖의 모든 필요에 대해 미국에 영구적인 통제권을 부여하며 미국이 제기해온 많은 우려를 완전히 해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지시에 따라 우리는 덴마크와 그린란드 대표들과 협력해 미국이 그린란드와 미국의 안보를 확보하고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완전한 능력을 영원히 보장받도록 했다"며 “이제부터 미국의 어떠한 적대국도 우리의 명시적인 서면 승인 없이는 그린란드에 기지를 둘 수 없고 군사력을 주둔시킬 수도 없으며 민감한 투자를 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그린란드 남부에 군사기지 1곳을 다시 개방하고 동부 해안에 두 번째 군사시설을 신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잇따라 외교·정치적 난관에 직면한 가운데 그린란드 협정이 체결된다고 전했다. 중동에서는 전투가 장기화하고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서도 뚜렷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높은 생활비 부담을 계속 호소하는 점도 트럼프 행정부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도로공사 유정훈 사장, “직계약으로 휴게소 운영 근본 바꾸겠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휴게소 운영구조 개선을 위해 직계약이 체결된 8곳을 시작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5극3특·3대 메가프로젝트 등 국가경제에 공사가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22일 유 사장은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열심히 해서 직계약이 체결된 8곳을 성공시킬 것"이라며 “확대 속도는 성공시킨 뒤 고민하겠다. 국민 신뢰가 걸린 일이기에 목숨 걸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휴게소 운영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홍지선 국토부 전 2차관은 “도로공사, 운영업체, 입점업체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 때문에 입점 업체는 매출의 평균 33% 이상을 임대료로 부담했다“면서 “앞으로는 전문 공공관리회사가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홍 전 차관은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가 자회사를 통해 휴게소를 40년 가까이 운영해 온 사실도 지적하며 전관예우 근절을 지시한 바 있다. 도로공사는 여주, 대천, 군위 등 8개 휴게소를 대상으로 직계약을 추진 중이다. 직계약을 통해 입점 매장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 서비스 비용을 낮춘다. 도로공사는 매출액 대비 평균 8~9% 수준으로 수수료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사장은 직계약 일정과 관련해 “스케줄은 내년 설 전까지로 생각하는데, 정부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휴게소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공관리회사 설립은 현재 논의 중이다. 유 사장은 “9개 지역 본부가 있는데 휴게소만 담당한 직원이 있다"면서 “그런 직원을 모으고 F&B 전문가들을 임시 계약직으로 모아 TF를 구성해 8곳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추진중인 '5극 3특' 정책의 초광역권 지원 등 지방주도 균형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도시 외곽을 순환하는 초광역순환망과 중심 도시 간 직결 방사축 구축, 지역 주요 거점 간 연결도로를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 격자형 국가간선도로망을 낙후지역까지 연장해 교통복지를 실현한다. 고속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을 통해 3대 메가프로젝트도 지원한다. 유 사장은 "AI 데이터센터는 결국 전력의 문제이고, 고압 송전을 위해 철도나 도로 같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하부에 전력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규 고속도로 건설 단계부터 전력망을 함께 설치하거나 운영 중인 고속도로 하부에 전력망을 매설하는 방식이다. 한국전력과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범사업 구간 선정과 토공부·교량부·터널부 등 구간별 전력망 통과 방식에 대한 기술 검토도 추진할 전망이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똑똑한소비] G마켓, 11번가, 쉬인, CU, GS25

◇G마켓, '한가위 빅세일 스타배송관' 운영… 깜짝 할인 쿠폰 2종 제공 G마켓이 '한가위 빅세일 스타배송관'을 통해 추석 전 막바지 명절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 한가위 빅세일 스타배송관 상품은 22일 밤 12시까지 주문 시 추석 연휴 전에 도착한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물류센터, 택배사 상황에 따라 도착보장일이 상이할 수 있다. 22일 G마켓에 따르면, '정성 가득 한가위 선물 인기 선물세트' 코너에서 가공식품과 건강식품, 럭셔리뷰티, 바디·헤어 등 카테고리 내 베스트셀러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CJ선물세트 스팸 라이트 12호 5개', '동원 선물세트 동원참치 O-18호', '종근당건강 홍삼 녹용 프리미엄 선물세트', '설화수 NEW 자음 2종+여윤팩 추가', 'LG생활건강 프로폴리스 E스페셜 선물세트(G마켓단독)', 'LG생활건강 생활의 품격 정성A호 선물세트' 등이 있다. 각종 생필품과 먹거리,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명절 기간 쟁여둘 만 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신라면 10입+너구리 5입+짜파게티 5입', '락토핏 골드 50포 6통', '펩시제로 라임 210㎖ 60캔' 등이다. 연휴 직전 쇼핑족을 위한 깜짝 할인쿠폰도 마련했다. 최대 20만원 할인쿠폰 등 기존 3종 할인쿠폰과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이다. 전 상품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되는 쿠폰과 마트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해주는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11번가, 약 4만개 숙박상품 할인…중소여행사 10곳 모은 기획전도 11번가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에 동참해 약 4만개 국내 숙박상품을 할인해준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오는 11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숙박페스타 쿠폰을 발급한다. 해당 쿠폰은 △'2만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예약 시)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예약 시) △'연박 전용 7만원 할인쿠폰'(14만원 이상 예약 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장의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고,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을 제외한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하다. 지역별 한정수량으로 운영된다. 11번가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숙박페스타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카드사 5% 추가 할인'(신한·BC카드 결제 시, 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중소여행사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10만원 이상 예약 시)과 '1만원 할인쿠폰'(20만원 이상 예약 시)도 추가 발급해준다. 온다, 종이비행기투어, 트립일레븐 등 중소여행사 10곳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금호리조트, 세인트존스 등 인기 숙박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쉬인, 25일까지 '추석 메가세일'…최대 90% 할인 쉬인은 오는 25일까지 '추석 메가세일'을 열고 패션·홈·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일부 제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대상 제품으로는 재킷과 가디건, 니트, 긴팔 상의, 부츠 등이 있다. 베이직 티셔츠, 후디, 집업, 벨트, 신발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본 아이템도 있다. 폰케이스와 액세서리, 취미 용품 등 각종 소품은 물론, 홈 인테리어 소품과 괄사, 발 마사지볼 등 집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 용품 등도 마련했다. 쉬인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자신을 위한 가을 아이템부터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선물까지 각자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메가세일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CU, 가을 와인 성수기 맞이 '음mmm! 메를로·까바' 2종 춠; CU가 와인 성수기 수요를 맞아 신제품 와인 '음mmm! 메를로, 까바' 2종을 선보이고,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CU 음mmm! 메를로'는 칠레산 레드 와인이다. 드 베리와 은은한 꽃 향기가 조화를 이루며 메를로 품종 특유의 부드러운 탄닌과 적당한 산도가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가격은 한 병 당 1만2900원이다. 또 다른 신제품은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인 '음mmm! 까바'로, 정해진 생산지와 제조·품질 기준을 충족한다는 스페인 까바 D.O 인증을 받았다. 한 병 당 가격은 1만5900원이다. 이 제품은 기존 음mmm! 스파클링 와인의 품질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 상품으로, 샴페인과 동일 방식으로 양조해 효모에서 발현되는 브리오슈·비스킷 등의 풍미가 특징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CU는 해당 상품들을 각각 3000원씩 할인해준다. 할인가 적용 시 음mmm! 메를로는 9900원, 음mmm! 까바는 1만2900원이다. ◇GS25, 한가위 맞이 배달∙픽업 혜택 '풍성' 편의점 GS25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배달·픽업 행사를 강화하며 명절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요기요·배달의민족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2만원 이상 배달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팡이츠는 1만5000원 이상 배달 주문 시 최대 1만원의 무작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명절과 하계 스포츠 대회 일정에 맞춘 상품 행사도 마련했다. 맥주와 소주, 하이볼, 막걸리 등 주류 픽업 행사를 포함해 즉석조리 치킨 3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추석 당일에는 고피자 2개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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