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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추석 용돈 언제부터?…직장인 65% “취업한 뒤부터”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취업'을 기점으로 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리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절 용돈을 받는 것이 적절한 시기는 '학생 때까지'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17일 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유진투자증권·동양·유진홈센터·유진로지스틱스·유진한일합섬 등 계열사 임직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추석 명절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65.6%는 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리기 시작한 시기로 '취업 이후'를 꼽았다. 이어 '결혼한 이후(15.8%)', '성인이 된 이후(8.7%)', '독립 이후(7.1%)'가 뒤를 이었다. 나이나 결혼·독립 여부보다 실질적인 경제활동 개시 여부를 부모님 용돈 지급의 핵심 기준으로 인식하는 셈이다. 반면 어른들로부터 용돈을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학생 신분까지'라는 응답이 49.0%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어 '성인이 되기 전까지(22.2%)', '취업 전까지(20.2%)' 순으로 집계됐다. 추석 예상 지출에서도 용돈의 비중이 가장 컸다. 명절 경비 중 가장 지출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을 묻자 응답자의 70.8%가 '용돈'을 선택했다. '명절선물 비용(12.0%)', '여행 경비(7.6%)', '외식 비용(5.3%)'가 뒤를 이었다. 올해 추석 예상경비는 평균 93만6000원으로 전년(99만5000원) 대비 5.9% 줄었다. 명절 연휴 일정 구상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해 13.3%에서 올해 11.3%로 2.0%포인트(p) 감소했다. 반면 고향이나 부모님 집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지난해 64.1%에서 올해 75.3%로 11.2%p 늘었다. 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 37.0%는 '짧은 연휴로 인한 시간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반면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들은 '선선해진 날씨에 여행하기 좋아서(34.7%)', '짧은 일정이라도 여행으로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32.4%)'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명절 용돈과 소비, 연휴 활용 등 임직원들의 달라진 명절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한진 노삼석·조현민, 동서울 허브 점검…추석 특수 물량 대응

일평균 약 1930만 박스 물량이 쏟아지는 추석 특수기를 앞두고 한진택배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17일 ㈜한진은 노삼석·조현민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소재 동서울 허브 터미널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동서울허브 통제실에서 특수기 작업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화물 출입고 및 수송 동선 전반을 살펴봤다. 이어 상·하차 작업장으로 이동해 분류 설비의 안전 가동 상태와 작업 현장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현장 종사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와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추석 명절 택배 특별 관리'에 따른 조치다. 국토부는 추석 특수기 중 택배 물량이 평시 대비 약 4.9% 증가해 일평균 약 1930만 박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간을 '추석 명절 택배 특별 관리기간'으로 운영하고, 주요 택배사가 인력 5500명을 추가 투입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주요 택배사에 택배 물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물량 분산과 집화 제한 조치에 협조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진은 이번 추석 특수기 동안 전국 100여 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 수송 차량을 최대로 가동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분류 작업원 충원·임시 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차질 없는 배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진 측은 구체적인 분류 작업원 충원 규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회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충원 인원은 내부 운영에 관한 사항이라 대략적 수치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서동민 인턴기자

[현장] 구름 뚫는 전파부터 풍황 계측 해양부이까지…기상·기후 최첨단 장비 한자리에

[부산=이원희 기자] 최신 전파 기반 기상 관측장비, 항공기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해상풍력 풍황을 측정하는 대형 해양부이까지 기상·기후산업의 최신 관측장비와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전시장 곳곳에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거나 활용될 각종 관측장비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1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상·기후 산업 박람회인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기상기후산업대전'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개막한 행사는 18일까지 이어진다. 기상기후산업대전에는 총 43개 공공기관 및 기업이 부스를 차렸다. 전파를 활용한 최신 기상 관측장비가 전시회에 등장했다. 알에프코어는 현재 기상청 납품을 준비 중인 장비를 선보여, 기존 레이더 관측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보다 안정적으로 기상현상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알에프코어 관계자는 “두꺼운 구름을 뚫기 어려운 레이더 관측 방식의 단점을 전파를 이용해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항공 안전을 위한 기상관측 기술도 눈에 띄었다. 파코코리아인더스는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기상·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하는 항공안전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급변풍 탐지와 항공기상 관측, 조류 충돌 예방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윈드 라이다와 기상 라이다, 항공기상 관측장비, 조류탐지 레이더와 조류 퇴치 장비 등을 연계해 항공기 이착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도록 돕는다. 이순재 파코코리아인더스 센터장은 “공항에 법적으로 관련 장비들을 설치하도록 돼 있다"며 “현재 전 공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텍은 올해도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띈 장비를 선보였다. 약 6m 크기의 해상풍력 풍황 계측용 해양부이다.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업 예정지의 풍속과 풍향 등 풍황을 장기간 정밀하게 측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해양부이에는 관측장비뿐 아니라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풍력발전기, 배터리도 함께 설치돼 있다. 육상 전력망과 떨어진 해양 한가운데에서 장기간 관측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필요한 전기를 현장에서 자체 생산·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공기관의 현장 관측장비도 소개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특별기상관측차량을 전시장에 배치했다. 이동형 관측장비를 탑재해 위험기상 발생 지역 등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이동해 기상 상태를 관측할 수 있는 차량이다. 올해 기상기후산업대전에서는 이처럼 기상정보를 단순히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항공·해상풍력·재난안전 등 실제 산업 현장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데 활용하는 기술들이 대거 소개됐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오산대 뷰티코스메틱계열, 예비 신입생 150명 전공 체험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027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배, 저의 멘토가 되어주세요!'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재학생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예비 신입생들과 전공 체험을 함께하고 학과와 진로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예비 신입생들은 'AI 퍼스널컬러 진단'과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뷰티코스메틱계열의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했다. 오산대 관계자는 “어떤 수업을 배우나요,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등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를 선배들에게 직접 들으며 학과 생활을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현장 체험과 함께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진행됐다. 재학생들은 방송을 통해 실습실 곳곳을 소개하고 전공 수업과 학교생활 등에 대한 예비 신입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특히 재학생들이 실제 대학생활과 전공 수업에서 경험한 내용을 전달하면서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후 배우게 될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춘희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선배들이 예비 신입생의 멘토가 돼 함께 체험하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예비 신입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선배들과 소통하며 뷰티 분야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폰 하나로 업무·개인망 따로…KT, ‘앱 슬라이싱’ 연내 출시

KT가 스마트폰 한 대에서 업무용 앱과 개인용 앱의 통신망을 따로 쓰는 '앱 슬라이싱'을 연내 선보인다. 업무용 스마트폰을 별도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한 대로 회사 내부망과 일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KT는 17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기업전용5G와 5G 업무망 등 기업·공공 특화 5G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앱 슬라이싱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에 따라 접속하는 통신망을 나눈다. 업무용 앱은 기업전용5G를 거쳐 회사 내부망으로 연결하고, 개인용 앱은 일반 인터넷망을 이용한다. 개인용과 업무용 트래픽을 한 단말 안에서 분리하는 방식이다. KT는 삼성전자, 구글과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우선 안드로이드 기반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다. 아이폰은 iOS에 맞춘 추가 개발과 단말 제조사, 운영체제 사업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KT는 설명했다. 앱 슬라이싱을 적용하면 개인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하는 BYOD 환경에서도 별도 업무용 단말 없이 회사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다. 개인이 사용한 데이터와 회사가 업무용으로 제공한 데이터의 요금을 각각 부담하도록 과금 체계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KT는 기업전용5G를 제조, 물류, 금융, 공공 등 보안성과 안정성이 필요한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을 대표 고객으로 소개했다. 명유재 KT Enterprise서비스본부 기업무선/IoT서비스담당 상무는 “포스코라든지 현대중공업 같은 제조업, 야드형 고객사 쪽에서 반응이 뜨겁고 회선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5G SA(단독모드)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대규모 행사와 재난 현장에도 적용됐다. KT는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약 100만명의 관람객이 사용하는 일반 통신망과 별도로 안전관리 전용 통신망을 구축했다. 무선 CCTV 25대의 영상을 종합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고 안전요원용 긴급 연락 단말 10대의 통신을 별도로 지원했다. 소방청과는 재난 현장에서 통신량이 급증해도 소방관 통신을 우선 연결하는 서비스를 실증했다. 공공기관용 5G 업무망도 확대한다. 5G 업무망은 KT 무선망과 기관 내부망을 전용회선 기반 폐쇄망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인터넷망을 거쳐 접속하는 기존 VPN 방식과 달리 단말부터 기관 내부망까지 별도의 보안 채널로 연결한다. KT는 전용 단말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5G 업무망 임대에그'와 광역기관과 산하 기관이 하나의 업무망 인프라를 함께 쓰는 '5G 업무망 거점형' 서비스도 내놨다. 경기도청과 산하 7개 지방자치단체에는 하나의 5G 업무망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차세대 네트워크에는 AI와 양자보안 기술을 접목한다. KT는 양자내성암호(PQC), AI-RAN, AI 자율보안, AI Edge 등을 개발하고 있다. 양자컴퓨팅에 대비해 기존 암호체계와 PQC를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과 주요 키 생성 정보를 유심에 보관하는 'USIM PQC'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AI 자율보안은 네트워크와 단말에서 발생하는 이상행위를 AI가 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이다. 트래픽과 단말 보안 이벤트, 무선 환경, 인증 패턴 등을 분석해 비정상 단말을 찾아내고 접속 차단과 관리자 통보까지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김우태 KT 미래네트워크Lab 통신AX연구담당 상무는 AI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공격 코드를 만들어 공격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AI 보안 에이전트를 만들어 대응하려고 기술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KT는 전국 약 3500개 통신국사를 AI 연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AI Edge도 추진한다. 중앙 AI 데이터센터와 산업 현장 인근의 컴퓨팅 자원을 연결해 데이터를 현장 가까이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로봇과 자율주행 등 빠른 판단이 필요한 피지컬 AI의 통신 지연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김 상무는 “앞으로 네트워크는 단순히 데이터를 전달하는 인프라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지키는 지능형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정보보호학, 성적 미반영 면접으로 신입생 모집

202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1차 원서접수가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성적 대신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사학위 과정도 원서접수를 이어가고 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9일 시행된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정보보호학 전공의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광운대 서울 캠퍼스에서 운영되는 정보보호학 전공은 시스템보안개론과 시스템프로그래밍, 인터넷보안 등을 교과 과정에 편성하고 있다. 수업은 원격 강의가 아닌 캠퍼스 강의실 출석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학생들은 정보보호전문가(SIS), CISSP, CISA 등의 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다.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도 가능하다. 졸업 후에는 보안컨설턴트와 정보보호관리자, IT컨설턴트, 공공기관 등 정보보호·보안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신입생 전형에서는 내신과 수능, 생활기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교수와 지원자가 1:1로 진행하는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면접 평가는 준비요소 30점, 기본면접 40점, 심층면접 30점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교과형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며 “수시·정시 지원 횟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다른 대학 지원과 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고교 졸업자와 2월 졸업예정자, 전문대학과 타 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한 사람 등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가운데 84학점 이상을 정보과학교육원에서 이수하면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신청할 수 있다. 평균 학업기간은 2년에서 2년 6개월이다. 취득한 학위는 4년제 대졸자와 동일한 학력으로 인정돼 대학원 진학과 학사편입 지원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정보보호학 외에도 문예창작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 홈페이지에 공고된 2027학년도 원서접수 마감일은 9월 18일이며, 전형일은 개별 안내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포스코, 포스코센터에 로봇 기반 ‘스마트 시설관리’ 구축… 안전·편의 대폭 강화

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가 포스코와이드와 손잡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로봇 기술을 대거 적용한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업무와 단순 반복 작업을 로봇 중심으로 전환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관리의 효율을 크게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스마트 시설관리 도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포스코센터 외벽과 로비, 지하 주차장에서 청소로봇 실증 테스트를 거쳤다. 이어 4월에는 중국 상하이 청소박람회를 참관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한 뒤 최적의 로봇 도입 방안을 확정했다. 특히 작업자가 로프나 곤돌라에 의존해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고층 건물 외벽 청소 업무에는 로봇을 전격 투입했다. 포스코는 저층부 로비 구간 테스트를 거쳐 기종을 확정했으며, 지난 9월 5일부터 국내 최초로 포스코센터 외벽 커튼월(Curtain Wall) 유리 청소에 로봇을 도입해 고소 작업에 따른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건물 내부 및 주차장 관리도 자동화됐다. 1회 충전으로 약 3~4시간 동안 300평을 청소할 수 있는 로비용 청소로봇과 최대 8시간 동안 600평을 청소하는 주차장용 청소로봇을 도입해 미화 작업자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야간 반복 작업을 대폭 개선했다. 입주 임직원 및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 로봇도 함께 운영된다.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하루 평균 100여 건의 주문을 처리하는 서빙로봇 3대(음료 배달 2대, 빈 컵 회수 1대)를 배치해 회의 공간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서관 1층 스틸갤러리 휴게공간에는 바리스타로봇을 도입해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로봇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반복 업무를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라며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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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세 의사환자 분율 가장 높아…21일부터 대상자별 국가예방접종 순차 시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과 관련해 예방접종 참여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2026년 36주차(8월 30일~9월 5일)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12.9명을 넘어섰다. 전주 13.3명보다 약 1.9배, 지난해 같은 기간 6.6명보다 약 3.8배 높은 수준이다. 경기도 역시 의사환자 분율이 33주차 6.4명에서 34주차 8.4명, 35주차 12.4명, 36주차 21.2명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외래환자 1,000명당 46.4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 39.0명, 13~18세 24.2명 순이었다. 경기도는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안내했다.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에는 예방접종 안내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부터 대상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절기부터는 14세 청소년도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될 수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의사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예방접종 일정 준수와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송규근, 연구용역 관리체계 개선 주문…최보라, 60억 원 검진사업 대체 안내대책 요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과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이 15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국제공항 연구용역과 'AI·혈액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의 예산 전액 삭감 과정을 각각 점검했다. 송규근 의원은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소음영향도 분석 연구용역' 사업비 2억 2,000만 원이 전액 감액된 배경을 질의했다. 송 의원은 2025년 선행 연구용역인 '배후지 개발 전략 수립 연구용역'이 감사 착수로 일시 정지된 상황에서 후속 소음 용역에 대한 계약심사가 2026년 4월까지 진행된 점을 짚었다. 추진단은 감사 결과가 6월 말 나온 뒤 하반기에 착수하면 연내 준공이 어렵고 명시이월이 불가피해 사업 시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선행연구의 정상 추진 여부가 불확실했다면 감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예산을 유보하거나 조정했어야 한다며 선행·후속연구의 연계성을 반영한 관리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사업설명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화성시, 평택시, 이천시 3개 후보지의 항공기 운항 소음 영향을 정량 분석하기 위해 2026년도 본예산에 전액 도비 2억 2,000만 원이 편성됐다. 이후 선행 용역 일시 정지와 연내 준공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제2회 추경에서 전액 삭감됐다. 최보라 의원은 같은 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보건건강국 소관 'AI·혈액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의 폐지 배경과 사전 검토 과정을 질의했다. 집행부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 평가와 문헌 분석 결과 해당 검사법이 암을 발견하지 못하는 오류율이 25~30%에 달해 단독 진단용으로는 위험하다는 전문학회 판단에 따라 사업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도민의 건강과 관련된 사업인 만큼 예산 편성에 앞서 의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충분히 검토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사업 폐지로 도민의 건강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기존 국가 암 검진 사업과 연계한 안내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은 도내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AI 판독보조를 지원하기 위해 도비 100%로 기획됐다. 경기도는 의학적 위험성과 경기도의료원 출연금 전환을 위한 도의회 상임위 사전 동의 미상정 등 사전절차 이행 지연을 이유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기정액 60억 원 전액을 감액하고 사업을 최종 일몰 처리했다. '2026 경기교육대전환 학부모 특강' 개최…조벽 교수 'AI시대, 인성이 실력이다' 강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4일 남부지역에 이어 16일 고양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기교육대전환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시대에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인성교육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교육 정책 전시·체험과 학부모 가야금 동아리 특별공연, 안민석 교육감의 경기교육 정책 소개,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안민석 교육감은 폰프리스쿨과 독서·예술·스포츠(RAS) 교육, 벽깨기 등 민선6기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교육 현장의 변화를 위해 교권보호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학부모와의 질의응답에서는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이 다뤄졌다. 안 교육감은 교육격차를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가 'AI시대, 인성이 실력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AI시대에는 자녀가 질문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폰프리와 RAS교육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안민석 교육감은 이번 학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도내 각 시·군을 직접 찾아 학부모와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타운홀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일까지 '경기도서 팝업스토어 : 취향연구'…도서·그림책 원화·문구 등 전시·판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경기도서 팝업스토어 : 취향연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출판 콘텐츠의 판로를 확대하고 도민과 출판 콘텐츠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소재 출판사와 서점의 도서뿐 아니라 현대백화점의 '리딩 파티'와 연계해 문구·디자인·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는 경기도 출판사와 서점이 참여해 소설과 에세이, 어린이·그림책, 예술·인문 분야 등의 도서와 출판 관련 상품을 소개한다. 각 참여사가 직접 선정한 도서를 비롯해 그림책 원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경기히든작가' 선정작도 전시·판매한다. 출간을 앞둔 2026년 선정작은 샘플북 형태로 공개해 방문객들이 경기도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취향연구'는 책을 매개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다른 콘텐츠를 접하며 관심 영역을 넓혀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은 도서와 전시, 관련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다. 탁용석 원장은 책과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며 현대백화점이라는 유통 공간을 활용해 경기도 출판사와 서점, 콘텐츠 브랜드를 알리고 도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문화재단

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 5.64㎞ 생활도로 재조성…하부 4.27㎞ 지하차도 신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 구간에서 30여 년간 도심을 가로막았던 방음벽 철거가 절반가량 진행됐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에 따라 기존 방음벽 전체 물량의 50%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방음벽이 철거된 구간은 도로 주변 시야가 확보되면서 개방된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 구간인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까지 5.64㎞의 상부도로를 '보행 친화적 생활도로'로 재조성하는 내용이다.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하부에는 4.27㎞ 규모의 지하차도도 신설한다. 시는 방음벽과 옹벽 철거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한 뒤 기존 차로를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도로 중앙부의 지하차도 건설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요 공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교통 처리계획을 마련하고 안전 관리도 병행한다. 이한남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방음벽 철거로 인천대로 주변의 변화가 구체화하고 있다며,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단절됐던 도심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체제 개편 초기 비용 부담 지적…특별조정교부금 등 지원방안 주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최병은 의원(민·서해구3)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4개 신설 자치구의 초기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행정체제 개편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재정 지원 방안을 질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 의원은 4개 신설 자치구 출범 과정에서 임시청사 확보·정비와 독립적인 행정정보 시스템 구축, 조직 인프라 마련 등에 초기 비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세수 여건에서 이 같은 비용 부담이 커지면 복지와 주민 편의 관련 예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행정체제 개편 비용을 자치구에만 부담시키기보다 인천시가 재정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특히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여부를 포함해 행정체제 개편에 필요한 비용과 지원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행정 인프라 구축과 재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관련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을 살피고 재정 분권과 관련한 입법·정책적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동 자문단 구성해 교육과정 연계 코스 개발…버스·안전 요원 추가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관광공사가 학교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확대와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6일 한국관광공사와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급 학교에 특색 있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여행 전문가와 현장 교사 등이 참여하는 공동 자문단(TF)을 구성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코스를 개발하고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인천지역 학교가 공사 주관 '청소년 체험여행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우선 배정하고, 인천시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버스와 안전 요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교지원단을 통해 2026년도에 버스 2100여 대와 안전 요원 2700여 명, 사전 현장답사 50여 건을 지원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배움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9~20일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실내공연 매진·야외무대 무료 개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2026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빌 에반스 트리오 출신 베이시스트 에디 고메즈를 비롯해 정미조, 재즈파크 빅밴드 with 말로, 정기고 퀸텟, 범프투소울 등 국내외 14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트라이보울 실내 공연장과 야외 수중무대, 로비 등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트라이보울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의 아트포레에서도 하경 앤 집시딕시, 마담꾸꾸 by 유현, 나희경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실내 공연 사전 예약은 매진됐지만 야외 수중무대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12인조 브라스 밴드 혼토니의 이동형 공연과 트라이보울 로비에서 열리는 서울보사소사이어티의 참여형 보사노바 공연도 마련된다. 공연 외에도 바이닐 마켓과 리스닝 라운지, 쉐이커 만들기 무료 워크숍,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F&B 팝업,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실내 공연은 소수의 현장 좌석과 잔여석에 한해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2층 로비에서 현장 접수를 받으며 좌석 소진 시 마감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안성시의회-여주시의회-오산시의회-용인시의회

외국인 정착 지원·지역 홍보·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등 제시…시의회, 정책 목소리 청취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는 지난 14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열린 '2026 안성학생자치연합회(청소년교육의회) 정담회'에 참석해 학생들이 제안한 지역 정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진)이 마련한 이번 정담회는 지난 1년간 학생들이 주도한 자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발굴한 지역문제와 정책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교육의회는 앞서 안성시의회를 방문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언어·문화 교류 지원을 비롯해 안성의 역사와 특산물 홍보,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등을 정책으로 제안하고 시의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반인숙 의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 지역문제를 직접 고민해 정책으로 제안한 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의 의견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지역 현안과 정책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심청이골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방문…위문품 전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9월 14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마음을 전하는 한편 장애인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의회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심청이골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과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과정의 애로사항,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여주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고 있다. 시설 위문과 함께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박두형 의장은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부분이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을 찾아 시민 의견을 듣고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계층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문성·직무역량·재단 운영 비전 집중 점검…17일 경과보고서 채택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김종욱)는 지난 16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 지명된 박재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박재철 후보자의 전문성과 업무 수행 역량을 비롯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 오산문화재단 운영 비전 등을 검증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주요 경력과 전문성을 살펴보고 문화재단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문화예술 정책 등을 중심으로 질의했다. 후보자의 답변을 토대로 직무수행 능력과 리더십 등도 확인했다. 김종욱 의장은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보고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절차라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전문성과 리더십, 문화재단 운영 구상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재단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시민 문화복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관점에서 재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설명했다. 오산시의회는 17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박재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남부권협의회 새 회장에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제61차 정례회의 화성서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장은 16일 수원시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60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 발전과 남부권 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장정순 의장을 비롯해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 등 소속 의장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원금 집행내역을 보고한 뒤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부회장에는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 감사에는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차기 제61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는 화성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2026년 4분기 중 열릴 예정이다. 장정순 의장은 남부권협의회에 3개의 특례시가 포함된 만큼 각 지역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정당을 떠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법이 제정되면 정책지원관 인력 보강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 의회의 자율성과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한 법 제정을 위해 남부권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의왕·과천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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