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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도 금 산다”…4000달러 지킨 국제금값, 바닥 다졌나 [머니+]

국제 금값이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음에도 온스당 4000달러선을 잇따라 지켜내면서 이 가격대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자리 잡은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과 각국 정부의 급증하는 부채가 금값을 떠받치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한 만큼 현재 가격대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5일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국제 금 가격은 지난달 약 1% 상승하며 이란 전쟁이 발발한 3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상승률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금값은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27일 온스당 5247.90달러에서 지난달 31일 4107달러까지 20% 넘게 하락했다.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 전망으로 이어지며 금값을 압박했다는 분석이다. 금값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발효된 지난 6월 한때 4400달러선까지 반등했지만 양국이 다시 무력 충돌을 시작하면서 재차 하락했다. 그럼에도 최근 흐름을 보면 금값은 여러 차례 온스당 4000달러선을 지켜냈다. 브렌트유가 지난달 말 배럴당 90달러를 다시 돌파하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음에도 금값은 4000달러대를 유지하며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배경에는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과 주요국의 재정 악화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귀금속 전문매체 킷코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에버딘의 로버트 민터 투자전략 디렉터는 “우리는 계속해서 온스당 4000달러를 다시 매수할 수 있는 가격대로 보고 있다"며 “4000달러 수준은 금을 매수하기에 좋은 지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금값을 지탱해온 구조적인 요인들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며 “정부 부채 증가와 주요 선진국들의 구매력 약화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 금값이 조정을 받았다고 해서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급격히 줄어든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의 가필드 레이놀즈 애널리스트도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과 각국 정부의 부채 부담 확대가 금값을 지지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현재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금 규모는 금 상장지수펀드(ETF)가 보유한 물량의 약 10배에 달한다. 중국은 지난 6월까지 20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렸으며 2023년 이후 최대 규모의 금을 매입했다. 폴란드 역시 지난해에 이어 공격적인 금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순매입 규모는 244톤으로 직전 분기의 208톤보다 증가했다. 튀르키예와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등이 일부 금을 매도했지만 전체적인 순매수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 한국은행도 13년 만에 처음으로 금 현물을 사들이겠다는 계획을 최근 공식 발표했다. 정희섭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환경의 상시적인 변수로 자리 잡으면서 중앙은행들 사이에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도 금값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금 ETF는 지난 3일까지 14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장 기간이다. 중국 최대 금 ETF를 운용하는 화안펀드매니지먼트의 스티브 저우 애널리스트는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이후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중국 증시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금 ETF로의 자금 유입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귀금속 제조·유통업체 스코츠데일 민트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거나 달러화가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이거나 투자자들이 기술주로 대거 복귀할 경우 금값은 압박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금값의 견조한 흐름은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 매입과 정부 부채 증가, 안전자산 수요가 장기적 지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슈] 자동차보험 8주 치료제한 시행령 의결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 입장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였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치료기간만으로 교통사고 환자를 기계적으로 분류하여 사실상 보험사의 비용 절감을 우선하는 이번 시행령 개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힙니다.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 필요성은 단순히 치료기간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같은 염좌라 하더라도 손상 부위와 손상 정도, 환자의 연령과 기저질환, 회복 속도 등에 따라 치료기간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치료 여부는 환자의 증상과 기능 회복 정도, 의료인의 전문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획일적인 기간 기준으로 치료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의료의 본질에도 부합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을 관리하고 보험료 인상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교통사고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보험사의 조기 합의 종용과 치료 중단 압박을 정당화하는 명분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충분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 중단을 강요하거나 합의를 종용하는 행위는 자동차보험 제도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시행령 시행 이후 보험사의 환자 겁박, 치료 중단 강요, 조기 합의 종용 등으로 인해 환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를 적극 수집하겠습니다. 또한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교통사고 환자의 충분한 치료와 원상회복이라는 자동차보험 제도의 목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끝까지 대응하겠습니다. 아울러 협회는 시행규칙과 세부 운영기준 마련 과정을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밝힌 취지대로 제도가 단순 타박과 단순 염좌에 한정되어 운영되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보다 복합적인 손상이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자동차보험 환자의 고통과 증상이 보험사의 편익에 따라 재단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요구하겠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앞으로도 의료전문가의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환자가 정당히 치료받을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금융 풍향계] 새마을금고, 10월까지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 外

◇ 새마을금고,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0월 31일까지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공제는 일반 보험처럼 예상하지 못한 사고나 질병, 재산상 손해 등에 대비하는 보험 상품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품을 개발하고 전국 새마을금고를 통해 판매하며 새마을금고법에 따른 공제사업으로 운영된다. 숨은 공제금은 지급 사유가 발생해 지급액이 확정됐지만 수익자 등이 찾아가지 않아 미지급 상태로 남아 있는 공제금을 말한다.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편과 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숨은 공제금 지급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숨은 공제금에 대한 고객 이해를 높이고 쉽고 편리하게 공제금을 확인해 청구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숨은 공제금은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과 새마을금고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보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공제금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지급 대상자가 빠짐없이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 BNK부산은행, 창업 경연 플랫폼 445개사 참가 BNK부산은행은 '제8회 창업투자경진대회 B-스타트업챌린지'가 지난달 29일 접수 마감한 결과 총 445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업 5년 이내의 국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년도에는 312개사 참여했는데 이보다 약 43%가 증가해 2년 연속 최대 접수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는 액셀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대학 창업센터 등의 공식 추천을 받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기관 추첨 가점제도'를 신설해 전국 단위 유망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B-스타트업챌린지는 총 3억원 규모의 지분투자와 함께 후속 투자 연계, 방송 홍보, 부산은행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SUM인큐베이터'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단위 창업 경연 플랫폼이다. 부산광역시, 부산문화방송(MBC)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BNK벤처투자가 주관한다. 접수 기업들은 지난 4일부터 서면 심사와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경연과 시상식은 오는 10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표 창업박람회 'FLY ASIA' 행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부산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우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와 육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NH올원뱅크,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서비스 도입 NH농협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NH올원뱅크에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평소 이용하는 NH올원뱅크에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여러 앱을 설치하거나 인증 절차를 반복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된 것이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금융거래 시 실명확인증표로 사용할 수 있다. 신분 확인이 필요한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본인 확인과 장애인 자격 증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방식은 'QR코드방식'과 'IC등록증방식' 두 가지다. QR코드 방식은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출력한 QR코드를 NH올원뱅크 앱 모바일 신분증 발급 화면에서 촬영해 신청 당일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받는 방법이다. IC등록증 방식은 행정복지센터에서 IC칩이 내장된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은 고객이 NH올원뱅크 앱 내 모바일 신분증 메뉴에서 본인인증 후 IC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인식해 저장한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용금융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아울러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 QR 발급 서비스도 대폭 확대됐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비롯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까지 IC신분증이 없어도 QR코드 방식으로 모바일 발급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이 여러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한국농어촌공사, 미래세대와 농어촌 가치 공유

한국농어촌공사가 청소년들에게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일 '전남 학생 공공외교스쿨'에 참여 중인 학생 외교관 24명을 대상으로 본사와 나주 대호제 일원에서 현장 견학과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공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가뭄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재난 관리 시스템을 살펴봤다. 농업용수 관리와 스마트 농업기술, 해외로 확산되고 있는 국내 농업기술 사례 등을 소개받았다. 이들은 또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환경 관리 기술을 체험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배수갑문 주변 퇴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갯벌클리너' 시스템을 소개하며 수질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현장 교육은 나주 대호제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공사 직원들과 함께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 수질관리 과정을 배우고, 유용미생물(EM)과 황토를 활용한 흙공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흙공을 저수지에 투입하며 친환경 수질 개선 활동의 의미를 경험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촌의 가치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할 때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다"며 “미래세대가 농어업·농어촌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6월 농협과 함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당시 '바다의 날'을 맞아 전남 나주 어린이집 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어촌·수산·해양 분야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수산처와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지점이 공동으로 마련한 ESG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어린이들은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고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배를 물에 띄워보는 시냇물 경주대회에 참여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원랜드, 무더위 속 ‘안전한 하이원 워터월드 만들기’ 총력

강원랜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직원과 이용객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워터월드 방문객 대상 안전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며 여름철 사고 예방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5일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쿨링데이(Cooling Day)'와 이용객 참여형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쿨링데이는 야외 근무자의 건강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워터월드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수칙 이행 여부를 살피고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근로자가 위험 상황에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 직원들의 체력 관리도 지원했다. 강원랜드는 근무자들에게 이온음료 7000개와 아이스크림 5000개를 전달하며 무더위 속 근무를 이어가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용객을 위한 안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워터월드에서는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약 15분간 입장객을 대상으로 준비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32일간 보수 휴장을 마치고 지난 4월 재개장했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백두대간 계곡물을 활용한 친환경 물놀이장이다. 강원랜드 측은 휴장 기간 시설 보수와 운영 개선을 통해 서비스와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소속 8개 기관과 하이원리조트 시설 전반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날 위원회는 기반 시설, 밀폐공간, 관내 도로 등 3개 분야로 세분화해 점검을 실시했다. 강원랜드와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점검 직후 결과와 조치 내용을 공유해 안전관리 체계 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정태영삼 청년 여행랩’ 간담회 개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정선·태백·영월·삼척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취업 연계 프로그램 '정태영삼 청년 여행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에는 청년일자리 참여기업 7개사와 문화관광분야 지원 조직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디지털포렌식 2급 자격증 온라인 특강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정보보호학과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재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2급 자격증 대비 및 실무·진로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포렌식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실무와 진로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공자도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학습 과정과 취업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는 경찰청 안보수사국 수사관으로 21년간 근무했으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포렌식 수사팀장을 맡았던 천성덕 디지털포렌식연구소 박사가 진행한다. 천 박사는 경찰관 최초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학과에서 관련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특강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2급 필기시험 준비 방법을 비롯해 기출문제 분석과 시험 전략, 자격증의 실무 활용 사례,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업무 경험과 진로 전망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방법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자격증이 활용되는 사례와 직무 특성도 함께 소개해 참가자들이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학과는 특강 이후에도 후속 학습을 지원한다. 특강에 참석한 정보보호학과 학생들에게는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2급 필기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자격증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는 정보보호와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련 교과목과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프로젝트와 실습 활동을 통해 전공 역량을 넓힐 수 있도록 전공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정보보호와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는 이론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 실무 경험, 프로젝트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한 현장 역량 축적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전문성을 높여 관련 분야 진로와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는 오는 8월 18일까지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지원자는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장학 유형에 따라 1년간 연속 학기 등록금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키즈 매거진 ‘보나몽’ 8월호, 교보문고 잡지 일간베스트 4위 올라

키즈 매거진 '보나몽' 8월호가 지난 4일 기준 교보문고 잡지 분야 일간베스트 4위에 올랐다고 플로르방송제작사가 5일 밝혔다. 이번 호는 여름철 어린이들의 야외활동과 놀이,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 등을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담았다. 플로르방송제작사에 따르면 계절감을 반영한 화보와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의 여름 일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호에는 아텍스, 컬처렐키즈, 스타빌로, 오늘의 일상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아텍스는 냉각시트와 썸머겔 밴드를 활용한 여름철 야외활동 장면을 선보였으며, 컬처렐키즈는 유산균 제품을 중심으로 가족 생활과 연계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스타빌로는 색연필 제품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그리기와 창작 활동을 담았고, 오늘의 일상은 음료 베이스 제품을 활용한 여름 간식 장면을 연출했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8월호 제작 과정에서 계절 콘셉트와 각 브랜드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모델의 일상 속에 제품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플로르키즈 관계자는 “보나몽은 어린이 모델과 가족,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계절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월별 주제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금융권 풍향계] “AI 업무 혁신 속도”…SBI저축은행, 전사 교육 확대 外

◇ SBI저축은행, 디지털 혁신·AI 경쟁력 강화 위해 임원·팀장급 교육 실시 SBI저축은행이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과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원·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AI·Web3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권의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및 AI 이해와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등 조직 전반의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AI 교육은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이론 및 대면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습 비중을 높여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생성형 AI 프롬프트 작성부터 AI 에이전트 설계 등 기본 과정을 포함해 바이브코딩 심화 과정을 통한 AI 규제 동향·내부 보안 가이드 설계 등 AI를 업무 혁신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했다. 또한 금융권 생성형 AI 활용 사례, 정보보안, 저작권, 금융 AI 규제 등 실제 업무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책임 있는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팀장급을 대상으로는 디지털 금융 트렌드에 대한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해 Web3, Defi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본 개념과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향후 업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역량을 확보해 나가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맞춰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신용보증기금, 현대차그룹 및 8개 은행과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개발과 수출 역량 지원을 위해 대기업·은행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신보는 현대차·기아·8개 은행과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과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보는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한데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총 8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국민·농협·우리·하나·중소기업은행은 각각 20억원, 신한은행은 10억원, iM뱅크와 경남은행은 각각 6억원과 4억원 등 총 200억원을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현대차그룹의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 기업에는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8%의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협약은행의 보증료 지원을 통해 1차년도에는 보증료 전액을, 2~3차년도에는 0.3%p를 감면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자동차 부품사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대기업 및 금융기관과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서민금융진흥원의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서민금융진흥원이 진행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호하고, 금융의 공공성과 포용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방식의 공익 캠페인이다. 오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망이어야 한다"며, “서민과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고 필요한 분에게 필요한 자금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정책서민금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화경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성웅 대부금융협회장과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를 지목했다. ◇ 한국산업은행-우정사업본부, AI인프라 금융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은행과 우정산업본부가 AI인프라 관련 우량 프로젝트 발굴과 공동 투자 등 금융 분야 전반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은은 5일 서울 본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와 'AI인프라 금융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총 1조원 규모의 공동 출자 펀드를 조성해(가칭 'AI인프라 펀드') 차세대 데이터센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등 국가 AI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 및 금융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20년 만에 재개된 양 기관의 공동 투자로, 정부의 디지털 대전환 정책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조에 부응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은은 해당 펀드를 통해 '3대 메가프로젝트' 및 '서남권 프로젝트' 등 정부 핵심 정책을 뒷받침할 예정으로,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한 서남권 등 비수도권 지역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친환경 전력망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융합형 AI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한편,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진 산은 회장은 “AI 경쟁력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전력망 등 핵심 인프라를 얼마나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약이 마중물이 되어 대한민국의 디지털 대전환을 견인하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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