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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리드소프트, 정부 R&D 과제 참여… On-Device AI 보안 기술 고도화 박차

유클리드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담의 '2025년도 제1차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및 표준개발지원 사업' 중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 과제에 공동참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클라우드 환경이 아닌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 내부에서 AI가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외부로부터의 정보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On-Device AI 정보 은닉 기술'의 확보를 목표로 한다. 유클리드소프트가 참여하는 이번 과제는 클라우드 의존형이 아닌 On-Device 환경에서 AI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보장하면서, AI 정보 노출을 방지할 수 있는 'AI 정보 은닉 원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유클리드소프트는 ARM CPU 기반 신뢰 실행 환경(TEE,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을 활용해 AI 모델을 안전하게 은닉하고 핵심 모델 자산을 보호하는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제조·모빌리티·금융·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하는 On-Device AI 기술의 안전한 활용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On-Device 방식은 AI 모델이 기기 내부에 직접 배포되는 만큼, 모델 구조와 파라미터의 안전한 관리·보호가 필수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클리드소프트는 이를 위해 AI 모델을 암호화된 형태로 전달하고, 복호화에 필요한 주요 정보와 파라미터를 TEE 내부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모델 구조와 가중치가 외부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난독화·은닉 기술을 적용해 핵심 요소가 쉽게 파악되지 않도록 하는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을 통해 On-Device AI 모델의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이 보유한 고가치 AI 자산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연구가 국내 On-Device AI 보안 기술력 향상과 국가적 차원의 AI 주권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클리드소프트는 성능 저하 없이 AI 모델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On-Device 환경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AI 모델 보안·관리 통합 솔루션 'SecuAI'를 개발해 산업별 요구에 맞춘 AI 모델 암호화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5 CES, 캐나다 방산협력 로드쇼 등 주요 국제 행사에 참여하는 등 AI 서비스 개발 보안 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주한 대표는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로봇 등 우리 일상 전반에서 On-Device AI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AI가 클라우드 중심 구조를 벗어나 기기 내부에서 직접 동작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AI 모델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SecuAI는 기업이 보유한 AI 자산을 개발부터 배포·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On-Device AI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028, YES!’ 피켓 든 트럼프…‘금지된 3선’ 노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TRUMPLICANS!"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TRUMP 2028, YES'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있는 이미지를 올렸다. 이 단어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姓)에 공화당원을 뜻하는 '리퍼블리컨'(REPUBLICAN)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이틀 전인 26일에도 “'트럼프 공화당원'에 대한 새로운 단어가 있는데, 거의 모든 사람(훌륭한 정책이 핵심)"이라며 “그건 'TEPUBLICAN', 아니면 'TPUBLICAN'"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올렸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이미지를 게시한 것에는 다음 대선에 도전할 의지를 '간 보듯'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2028년 11월에는 제48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차기 대선이 치러진다. 현재 2번째 임기를 수행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헌법에 의해 3선이 허용되지 않는다. 수정헌법 제22조는 '누구도 2회를 초과해 대통령직에 당선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3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지난 9월 30일에는 트루스소셜에 그 전날 야당인 민주당 지도부와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마지막 담판 때 자신의 책상 위에 '트럼프 2028'이 적힌 모자를 잘 보이게 올려놓은 사진을 몇장 올렸다. 아시아 순방 중이던 지난달 27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기자들이 '3선 도전' 여부를 묻자 “하고 싶다"고 했으며, 이틀 뒤인 10월 29일에도 일본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같은 질의에 “출마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꽤 확실하다"면서도 “안타깝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며 여지를 남겼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여야 의석 차가 박빙인 현 의회 구도 등을 감안할 때 개헌을 통한 3선 도전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레임덕'을 피하기 위해 기회만 있으면 3선 도전 가능성을 띄우는 것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동반 상승…다음주 하락하나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5.3원 오른 1745.0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3.4원 상승한 1812.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5.3원 오른 1721.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751.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720.7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3.9원 오른 1660.4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진전에 따라 대러 제재에 대한 시장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했으나, OPEC+의 현 생산 정책 유지 전망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0달러 내린 63.2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9달러 하락한 77.3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8.7달러 내린 87.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시승기] 볼보 신형 S90, 더 안전하고 더 강력해졌다

S90은 볼보의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2016년 데뷔 이후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 이미지를 입으며 전세계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 유독 경쟁이 치열한 대형 세단 시장이지만 볼보는 '볼보만의 가치'를 앞세우며 고객층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볼보 신형 S90 T8을 시승했다. 저공해차 인증을 받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이다. 첫인상부터 강렬하다. 고급스러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추구한 외관 디자인이다. 독특하고 슬림한 새로운 형태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이 차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측면은 근육질로 다듬었는데 곳곳에 크롬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라이트가 특징이다. 전체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조화로운 외관을 완성한다. 새로운 테일라이트는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일치하며 내부 크롬 부품을 검은색으로 변경하고 어두운 디자인으로 처리했다. 이를 통해 보다 현대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실내 공간은 넉넉하다. 차량 제원상 크기는 전장 5090mm, 전폭 1890mm, 전고 1445mm, 축간 거리 3060mm다. 제네시스 G80보다 길이가 85mm 길고 축간 거리도 50mm 더 멀다. 머리 위 공간이나 무릎 아래 공간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소재가 들어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기능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아이언 마크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2+1 컵홀더가 적용된 맞춤형 터널 콘솔 상단 등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달라진 점도 많다. 전 좌석 탑승객을 위한 USB C-타입 포트도 적용됐다. 주행은 안정적이다. 볼보 S90 T8에는 PHEV 전용 엔진이 올라간다. 전자식 AWD 시스템과 8 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18.8kWh 크기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갔다. 완충 시 최대 65km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완속충전으로 배터리를 채운 뒤 주행하자 전기차와 비슷한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도심에서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하며 정속 주행을 하자 70km 안팎까지 전기모드로 다닐 수 있었다. 중간 중간 엔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가속 시 힘을 보태는 수준으로 보인다. 완속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출퇴근 시 기름값 걱정 없이 차를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휘발유를 활용해 달릴 수 있어 충전에 대한 부담도 없다. 기름과 배터리를 꽉 채웠을 경우 800~1000km 가량을 충분히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 주행이 상당히 안정적이라 만족스러웠다. 차체가 바닥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 강해 코너를 만나도 불안하지 않았다. 소음·진동을 워낙 잘 차단해 실내에서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안전의 볼보' 이미지도 잊지 않았다. 신형 S90에는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이다.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차선유지보조'(Lane Keeping Aid),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Oncoming Road Mitigation),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Rear Cross Traffic Alert with Autobrake),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Intersection Auto Brake) 등을 지원한다. 한국 시장을 위해 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에서 음성만으로 각종 차량 조작이 가능해 편리했다. 2026년식 차량부터는 기존 대비 약 두 배 빠른 응답성을 갖춘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이 적용된다.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이 더 안전해지고 더 강력해졌다. PHEV 모델은 친환경성과 연료비에 대한 부담까지 덜어줘 많은 운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볼보 신형 S90 T8의 가격은 914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남권 ‘직주근접’ 단지 연말 대규모 분양

연말 강남권 출퇴근 가능 지역들의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강남권으로의 이동 편의성은 단순한 생활 편리함을 넘어 지역 부동산 가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주요 노선과 연결된 단지들은 교통 호재가 반영되며 집값 상승세를 보여왔고, 이는 강남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의 프리미엄을 입증하는 사례로 꼽힌다. 7호선과 신림선, 8호선 그리고 경강선 일대가 대표적인 사례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시시스템 분석결과 2021년 5월 7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된 산곡역 인근 '부평 신일해피트리 더루츠' 전용면적 84㎡는 개통 호재가 집값에 반영되며 같은 해 7월 6억7235만원(8층)에 거래된 바 있다. 직전 같은 해 2월 거래 금액(5억6510만원, 9층) 대비 1억원 가량 상승한 것이다. 올해 10월엔 이보다 더 올라 최고가 6억8000만원(19층)에 거래가 이뤄졌다. 2022년 5월 신림선 개통으로 역세권 입지를 확보한 '신림금호타운2차' 전용면적 84㎡는 2023년 4월 7억2000만원(3층)에 거래된데 이어 올해 6월에도 같은 금액(13층)으로 거래되며 최고가 기록을 유지했다. 1번의 환승으로 강남권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는 8호선 연장 구간도 흐름은 비슷했다. 2024년 8월 8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된 다산역 인근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전용면적 84㎡는 같은 달 11억2000만원(29층)에 거래된 뒤 조정기를 거쳐, 올해 10월엔 11억5000만원(39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판교까지 닿는 경강선 일대도 비슷한 상황다. 경강선은 여주~판교역까지 연결되지만, 판교역에서 환승만 하면 양재, 강남, 논현, 신사 등 강남권 주요 지역을 관통한다. 물리적 거리는 다소 멀지만 단 한 번의 환승으로 강남권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집값이 상승했다. 경강선 경기광주역과 인접한 '광주역 자연&자이' 전용면적 84㎡는 2023년 9월 이후 매맷값 7억원선을 유지했지만, 올해 10월에는 10.15 부동산 규제(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8억2000만원(10층)에 최고가로 거래됐다. 이에 연말을 앞두고 건설사들도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한 사업장들로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권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한 지역에서 공급에 나서고 있다. 금성백조의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대우건설의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분당센트로' 등이 12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에버라인 명지대역과 인접해 있고 환승을 통해 정자역, 판교역, 강남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권 직주근접이 용이하다"며 “특히 용인시 처인구에서 서울 강남권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도 풍부해 업무지구 이동성이 우수한 단지"라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원화 환율 고공행진에도 美주식 늘린 투자자들…순매수 1위 종목은?

미국 달러화 대비 한국 원화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는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가 이달 들어 흔들린 모습을 이어가자 투자 수요가 미국 주식 등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77조954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85조4569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사이 7조5023억원 감소했다. 투자자 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 둔 잔금의 총합으로 통상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이달 들어 국내 증시가 출렁이자 투자자 예탁금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같은 기간 3.57%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2.57% 내렸다. 특히 코스피의 경우 하루가 멀다고 3% 안팎으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지난 26일 종가 기준 4000선 아래로 주저앉기도 했다. 지난달 거침없는 상승세로 지수가 20% 가까이 오른 것과 대비된다. 반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증시에 대한 매수세는 지속했다.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미국 주식을 55억1298만 달러(약 8조837억원) 순매수 결제했다. 이 기간 순매수 결제액 1위 종목은 엔비디아로, 금액은 7억7591만 달러(약 1조1379억원)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75원을 넘으며 고공 행진을 하는 가운데서도 미국 주식에 대한 매수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양새다. 이번 달 원/달러 환율은 2.75% 상승했다. 지난 20일에는 종가 기준 1475.00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한국은행과 정부 측에서는 내국인의 공격적인 미국 주식 매수세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서학 개미'의 공격적인 투자에 환전 수요가 폭발하면서 환율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그 배경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기자 회견에서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로 진입할 우려에 대해 “레벨(수치)에 대해서 걱정은 안 한다"면서 “지금 (환율이) 1500원을 넘는다면 이는 한미 금리차나 외국인 때문이 아니고 단지 내국인들의 해외 주식 투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학 개미는 인터넷 토론방 등에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작금의 환율 상승은 미국 주식 투자자의 환전 수요 외에도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나 수출 업체의 달러 보유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결과인데 투자자에게만 그 탓을 돌리고 있다는 불만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투스247학원 은평서대문점, EBS 교재 저자 원장 직접 관리·윈터스쿨 10% 할인 이벤트 실시

이투스ECI가 운영하는 '이투스247학원 은평서대문점'은 2026학년도 대비 윈터스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며, 8주 등록 시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EBS 전문가의 직접 관리와 스마트 코칭 시스템을 전격 실시한다. 특히 EBS 수능 영어 독해 완전 정복 교재 저자이자 영어 전문가인 김정훈 원장이 학생 관리를 직접 총괄하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윈터스쿨 프로그램은 스마트 공간, 스마트 학습 및 생활 관리, 스마트 코칭 등 세 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돼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공간은 실시간 태블릿 모니터링과 쾌적한 공기 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높은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코칭은 대입 전문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형별 입시 전략 수립을 돕고, 교과 전문 선생님이 1:1 질의응답을 지원해 학습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한다. 스마트 학습 관리시스템에서는 학습 성향 진단, 로드맵 설계, 주간·월간 순공 시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학원은 'My247학습 프로그램, 온라인 특강, 모의고사 성적관리 서비스, 대학별 입시 자료, 온라인 풀 서비스' 등도 마련되어 있다. 학원 관계자는 “10% 할인 이벤트와 더불어 전문 원장의 직접 관리를 받고 싶은 수험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두원공대 반도체부트캠프사업단, 8개 전문대학 연합 ‘첨단산업 인재양성 캡스톤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8개 전문대학 연합 캡스톤경진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미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대림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오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8개 전문대학이 연합해 추진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각 대학에서 선발된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활성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진대회는 창의성, 기술성, 산업연계성 등 6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각 대학에서 위촉한 외부 전문가 8인의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됐다. 특히 현업 기업과의 협력도와 실무 적용 가능성을 중점 평가해 산업현장과의 연계성을 강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팀들은 각 부스에 설치된 과제 결과물을 10분간 시연하고 발표한 후, 5분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프로젝트의 특징과 성과를 소개하였으며,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독창성, 기술적 완성도,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팀인 '미래인재상'은 동양미래대학교 로봇자동화공학부 MCA팀(이홍진, 김진환, 최민규, 이준혁, 강경민)이 수상했다. 김학성 지도교수 아래 MCA팀은 반도체 산업 현장의 위험물질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SHM-iSM System(반도체 위험물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권한별 기능 접근 통제, 출퇴근 현황 및 작업 타임로그, 위험물 입출고 관리, CCTV 연동 등을 통합 관리하며, 반도체 공정뿐 아니라 화학공장, 생명과학 연구소 등 다양한 고위험 산업 현장으로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미래인재상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 70만원이 수여됐으며, 이어 아이디어상(한국반도체협회장상, 50만원)은 “반도체 공정용 스마트 자동 이송 시스템"을 개발한 오산대학교가, 혁신기술상(두원공과대학교 총장상, 30만원)은 “호기 기반 비침습 당뇨병 조기진단 기술"의 울산과학대학교와 “반도체 공정 내 AGV 휠 검사 및 예지보전 시스템"의 대림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혁신상(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대표이사상, 20만원)은 두원공과대학교(머신러닝을 이용한 워킹 어시스턴트), 구미대학교(자동화 분리수거 장치), 인하공업전문대학(Rotary Tri-lobe Vacuum Pump 모형 제작) 3개 팀이 공동 수상했으며, 나머지 참가팀들에게도 도전정신상(사업단장협의회장상, 10만원)이 수여돼 모든 참가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도전정신상은 인하공업전문대학, 오산대학교(2팀), 두원공과대학교(2팀), 동양미래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등 7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진대회와 함께 참여 대학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인 전야 만찬, 기업과의 네트워킹 세션,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산업계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은 “이번 연합 경진대회는 8개 대학이 하나로 모여 첨단산업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성과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각 대학의 교육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장 협의회 이무영 회장은 “학생들의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집된 이번 경진대회는 경쟁과 협업을 동시에 경험하며 서로의 성장을 이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협약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 연계 가능성까지 넓힐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과 시너지를 강화해 첨단 미래기술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간 신차] 벤츠 2세대 GT 최상위 모델, 테슬라 사이버트럭 인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세대 메르세데스-AMG GT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를 출시한다. 벤츠는 '메르세데스-AMG GT'가 스포츠카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차량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지난 5월 'GT 55 4MATIC+' 출시에 이어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GT 63 S E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차량에는 4.0L V8 바이터보 엔진, 포뮬러 1TM 기술에 기반한 AMG 고성능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된 P3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들어간다. 시스템 최대출력 816마력 및 최대토크 1420N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역대 AMG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이다.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된다. 이를 통해 롤링을 줄여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며 코너링을 할 때에는 정밀한 조향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AMG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도 탑재됐다. 브론즈 컬러의 전륜 6 피스톤 고정 캘리퍼와 후륜 1 피스톤 플로팅 캘리퍼가 장착됐다. 이는 짧은 제동 거리는 물론 거친 주행에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의 가격은 2억7860만원이다(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을 출시한다. '마이바흐 제플린'에 최초 탑재된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벤츠는 신차가 브랜드 내 최상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럭셔리 유산, 혁신, 장인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을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된 인테리어, 특별한 투톤 페인트 및 실버 핀 스트라이프, 24 캐럿 순금 디테일 등이 특징이다.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맞춤형 디자인 요소로 그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은 전세계에 시장에 50대 한정 판매된다. 한국에는 10대가 들어온다. 국내 고객에는 내년 1월 인도 예정이다. 가격은 4억7800만원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뉴 MAN TGX 8x4-4 BL GM 4800'(TGX 4800)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TGX 4800의 가장 큰 특징은 섀시 기준 축간 거리가 4800mm다. 기존 TGX 모델 대비 600mm 늘어나 탱크로리 및 벌크시멘트카고트럭(BCC) 등 고하중 화물 운송에 특화된 대형카고 모델이다. 허용 총중량 40t, 전축하중 10t 급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용량 운송 시에도 안정적인 하중 분산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탱크로리를 탑재할 경우 알루미늄 소재 경질유 탱크 기준 최대 32kL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BCC 형태의 특장 차량으로 구성할 경우 적용되는 특장에 따라 약 26~28루베(㎥) 수준을 실을 수 있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전자식 조향 보조 시스템인 'MAN ComfortSteering'이 들어가 저속에서 회전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을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위급 상황에서 차량의 자세를 제어해 전복을 방지해주는 '차량 제어장치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도 설치됐다. TGX 4800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만트럭 공식 웹사이트 및 전국 영업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고객 30명을 초청해 사이버트럭(Cybertruck) 공식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이버트럭 문에 직접 사인을 남기는 특별 퍼포먼스, 내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망치 타격 체험, 현장 악세서리 판매, 럭키드로우,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의 마지막은 30대의 사이버트럭과 Model S, Model 3, Model X, Model Y 등 테슬라 전 라인업이 함께 연출한 라이트쇼가 장식했다. 서영득 테슬라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현재 전세계 테슬라 판매량 3위 시장"이라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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