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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삼천리 모터스, 어린이 그림대회로 사회공헌 확대

창립 10주년을 맞은 삼천리 모터스가 어린이 그림대회를 통해 사회공헌을 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7회 온라인 어린이 그림대회 Draw Your D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우리 가족이 타고 싶은 10년 뒤 미래의 BMW △BMW와 떠나고 싶은 여행 등이다. 5세부터 13세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후 사진 촬영이나 스캔으로 삼천리 모터스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삼천리 모터스는 이번 대호를 더욱 특별하게 꾸몄다. 출품작 1점당 1만 원을 매칭 기부해 기부금을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어린이들을 6월 1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초청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 주제별 우수상, 창립 10주년 특별상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2, 아이패드 11, LEGO Technic BMW M4, 미술 채색 도구 세트 등 다양한 시상품이 제공된다. 특히 대상(40만원), 최우수상(20만원), 우수상(각 10만원), 10주년 기념상(각 5만원) 등 주요 수상자 명의로 총 150만 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전달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과학창의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주니어 캠퍼스는 자동차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배우고 자신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는 자동차 판매 및 AS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한다. 수도권 3곳(안양, 안산, 동탄)과 충청 지역 3곳(천안, 청주, 세종)에서 총 6개의 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센터는 수도권 4곳(군포, 안양, 안산, 동탄)과 충정 지역 3곳(천안, 청주, 세종) 총 7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BMW 공식 인증 중고차(BPS) 전시장(안양, 천안) 2곳도 운영하고 있다. 삼천리 모터스의 2025년 실적은 매출액 454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민주당 “내란세력 심판”…국힘 “셀프 면죄 심판”

6·3 지방선거를 27일 앞두고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7일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공천자 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와 지방정부의 톱니바퀴'를 선거 기조로 내세웠다.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 현장 최고위에서 공소취소 특검법을 '셀프 사면'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인천·경기·제주 공천자 대회'에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도 울고 천둥도 소리쳤다"며 공천자들을 향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대회는 행사 시작 전부터 파란 점퍼를 입은 후보자와 관계자들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대회의실을 가득 채웠다. 후보자들은 무대에 오르기도 전에 서로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 시작 직전에는 송영길 후보가 무대에 올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짧게 인사한 뒤 1분 만에 자리를 떴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내란 세력 심판'을 선거의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2026년 시대정신이자 소명"이라고 운을 뗀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지방정부가 톱니바퀴 어긋남 없이 착착 돌아갈 때 대한민국 성장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 발언도 이어졌다. 정 대표는 “내란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고 내란 세력은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뒤 “이진숙이 웬 말이고, 추경호가 웬 말이고, 정진석은 또 웬 말이냐"고 연달아 이름을 불렀다. 이 과정에서 청중석에서 “김태규도 언급해 달라"고 요청하자, 정 대표는 즉석에서 “김태규는 또 웬 말입니까"라고 받아쳤고 행사장에 웃음이 번졌다. 정 대표는 이어 경기도지사 후보·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를 차례로 호명하며 돌발 퀴즈를 던졌다. 박 후보를 향해 “ABCE 전략을 잘 모를 수 있다"며 직접 설명을 요구했고, 박 후보는 자리에서 일어나 “물류 AI 산업(A)·바이오(B)·콘텐츠(C)·인천 앞바다 신재생에너지(E)"라고 답했다. 위성곤 후보에게는 “제주 AX 대전환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위 후보는 “AI 전환을 통해 제주를 대전환하고 모든 도민에게 AI 구독료를 지원하겠다"고 요약했다. 정 대표가 곧바로 추미애 후보에게도 “혹시 일어날 수 있느냐"고 묻자 객석에서는 다시 웃음이 터졌다. 이날 각오 발언에서 결연한 표정을 보인 추 후보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고개를 들면 안 된다"며 “늦은 밤 골목 한 집을 가기 위해 지친 다리를 이끌고 가기도 했다. 마지막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겠다는 절박함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단상에 오르자마자 “벌써 목이 메인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명박·박근혜, 윤석열이 나라를 얼마나 망가뜨렸는지 경험했다"며 “4년 뒤 재창출에 실패하면 대한민국은 또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지방에서 실천하기 위해 왔다"고 짧게 각오를 밝혔다. 계양을 보궐선거에 나선 김남준 후보가 “이재명의 약속을 김남준이 지켜내겠다"고 마이크를 잡은 뒤 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과 김승원·고남석·김한규 지역 위원장들이 차례로 단상에 올랐다. 김한규 제주도당 위원장은 “멀리서 비행기 타고 온 32명의 도의원 후보와 함께 승리할 자신이 있다"며 “비행기 타고 왔으니 제주도 자랑 좀 하겠다"고 한라산과 흑돼지를 언급해 제주 후보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는 같은 날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법 원천 무효'를 외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감옥을 가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내걸린 가운데 의원들은 행사 내내 웃음기 없는 결연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정면을 바라보며 주먹을 움켜쥔 장 대표는 “지금 이 대통령은 오직 수감만 피하겠다는 생각뿐"이라며 “공소취소 특검은 판사가 쥔 공소장을 빼앗아 스스로 찢어버리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어 “감옥은 두려워하면서도 국민은 두렵지 않은 듯하다"며 “공소취소는 이재명 범죄 지우기를 넘어 이재명 독재로 가는 마지막 톨게이트"라고 규정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공소취소 특검을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이 대통령 본인 사건을 수사해 공소를 취소하도록 만드는 셀프 면죄부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와서 처리를 선거 이후로 미루겠다고 하는 것은 선거부터 치르고 대통령 범죄 세탁 프로젝트는 나중에 강행하겠다는 뜻"이라며 “선거가 끝났다고 위헌이 합헌이 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고위원들도 한마음으로 동조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지방선거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총통 국가로 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단상에 오르자마자 “이재명의 12개 혐의, 5개 재판이 모두 공소취소로 향하고 있다"며 “범죄 혐의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권력으로 지워지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공소취소 특검은 권력자 비리를 수사하는 특검이 아니라 이재명의 죄를 없애주는 지우개 특검"이라며 “공소취소 특검과 개헌이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은 괴물 총통 독재 국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공소취소, 어렵고 낯설 수 있다. 쉽게 설명하면 그냥 셀프 사면"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박성준 민주당 의원이 '국민 10명 중 8~9명은 공소취소가 뭔지 모를 것'이라고 라디오에서 웃으며 말했다"며 “민주당 특유의 선민의식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50세 후보에게 '오빠라고 불러보라'는 62세 당대표, 경기 어렵다는 상인에게 '컨설팅을 받아보라'는 서울시장 후보 당에서 무엇을 말하겠느냐"며 정청래 대표와 정원오 후보도 겨냥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마지막 발언자로 나서 “지방선거로 어수선한 틈을 타 이재명 죄 지우기 특검법을 조용히 처리하려 했다"며 “슬그머니 처리하려 했던 졸속 개헌, 이재명 죄 지우기 특검법을 즉시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박서현 인턴기자, 이동윤 인턴기자

정부, ‘수입 설탕’ 관세 낮춰 물가 관리…“4개월내 시장 풀어야”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관세를 낮춘 설탕의 시장 방출 기간을 최대 6개월에서 4개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관세가 낮아진 수입물품을 창고에 쌓아두고, 가격이 오를 때까지 판매를 미루는 부당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할당관세 개선방안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할당관세란 물가를 낮추고,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일정 수입 물량에 대해 관세를 낮추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중동 전쟁 이후 환율과 유가 상승이 고물가로 이어지자 정부는 설탕, 수입산 과일 등 할당관세 대상을 확대해왔다. 하지만 일부 수입업체 사이에서 보세구역에 물량을 장기간 보관하며 관세 인하 혜택만 받는 부당 행위가 발생했다. 수입 신고를 미루고, 시일이 지나 높은 가격에 판매하다 보니 시장 가격 인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8월부터 할당관세 적용 품목인 설탕의 방출 의무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냉동 고등어도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관리 대상에 추가한다. 기존 냉동 '갈치·명태·오징어'와 냉장 오징어에서 5개 품목으로 늘려 수입 후 도매·가공·소매까지 모든 단계의 유통 경로 관리를 강화한다. 설탕의 시중 방출 의무 기간을 단축하고, 수입 수산물의 유통 경로 추적도 강화해 신속 유통을 도모하는 동시에 낮아진 관세 혜택이 물가 인하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관세법 개정을 통해 수입 제품의 보세구역 반입 후 가산세 부과 기준도 현행 30일에서 2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공급이 시급한 경우에는 주무 부처 장관 요청에 따라 세관장이 화주 등에 대해 직접 반출을 명령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 관계자는 “할당관세 적용 제품이 시장에 보다 신속하게 유통돼 물가를 빠르게 안정화하고, 시장 공급 지연 등 부정행위 차단을 강화하기 위해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연내 관세법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농축산물의 할당관세 적용 품목에 대해 수입·유통·판매 전 과정을 상시 점검할 수 있는 통합 관리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이 같은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내 30명 규모의 할당관세 관리팀을 신설하는 방안을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등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 전쟁 이후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판매 기피 등 부정행위가 없도록 석유제품 매점매석 금지를 오는 7월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美·이란 종전 협상, 이번엔 타결될까…트럼프 “합의 안하면 폭격” 으름장 [이슈+]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합의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던 종전 협상이 이번에는 타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악시오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전쟁 종식과 향후 핵 협상 틀 마련을 위한 1쪽 분량의 양해각서(MOU)를 이란 측에 제시했다. 미국 당국자는 향후 24~48시간 안에 이란 측 답변이 전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4개 항목으로 구성된 MOU에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미국은 대(對)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한편 동결된 이란 자금을 반환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우선 MOU 체결을 통해 전쟁 종식과 협상의 큰 방향성을 제시한 뒤, 이후 30일간 세부 협상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합의안을 마련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과 관련해서는 12~15년 수준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미국은 20년, 이란은 5년을 각각 주장해왔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은 이후 단계에서 다뤄질 예정"이라며 “아직 어떤 사안도 최종 합의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 타결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그들은 매우 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동의할지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동의하지 않더라도 결국 곧 동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는 “이란이 합의된 내용을 수용한다는 전제 아래 전설적인 군사작전인 '에픽 퓨리(Epic Fury)'는 종료될 것"이라며 “매우 효과적이었던 대이란 해상 봉쇄도 해제돼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 개방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들(이란)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며, 안타깝게도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과 강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과의 합의 시한과 관련해 “별도의 데드라인은 없다"고 밝혔지만, 미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이 끝나는 오는 15일 전까지 합의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중국이 이란 전쟁 종식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전면 휴전과 협상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중국이 제시한 '4개 항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 전까지 이란과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협상에서 지렛대를 잃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중국이 종전 협상의 핵심 중재자 역할을 맡게 되면 시 주석은 '평화 중재자'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이란 측은 혼재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ISNA 통신 인터뷰에서 “이란은 미국의 계획과 제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며, 입장을 정리한 뒤 파키스탄 측 중재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위원회 대변인인 에브라힘 레자에이는 이번 제안에 대해 “미국의 희망사항 목록에 가깝고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종전 합의 가능성을 반영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한때 배럴당 100달러선을 밑돌며 2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줄이며 다시 배럴당 100달러 선 위로 올라섰다. 전쟁 종식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도 강세를 보였고 채권 금리는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GCI자산운용의 이케다 다카마사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 제안 내용 자체는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면서도 “시장은 추가적인 군사 행동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패트롤] 경주시-칠곡군-달서구-수성구-영진전문대-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봄철 정비를 마친 지역 파크골프장을 재개장하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7일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등 18홀 규모 3개소에 대한 봄철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총사업비 2억원(도비 6천만원·시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해당 파크골프장 유료 회원은 52개 클럽, 3천466명에 달한다.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는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홀 코스 재배치와 안전망 보강, 보행 동선 분리, 폭염 대비 그늘막 확충 등이다. 경기 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코스를 규정에 맞게 조정하고 경기 용품도 공인 규격품으로 교체했다. 경주파크골프장에는 잔디 보식과 함께 그늘막 2개, 에어건 2대, 연습구장 1개소가 추가 설치됐다. 알천파크골프장에는 그늘막 3개와 화장실 1개소, 관수시설 등이 새로 조성됐다. 시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강동 왕신지구와 내남 이조 일원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5개 권역 8개소, 총 144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역점 추진 중인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핵심 행정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라는 최대 관문을 통과하면서, 수년간 준비해 온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이달 초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사전 협의 절차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지난해 8월 경북도에 산업단지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약 9개월 동안 환경부와 관계 부처를 상대로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사업 성패를 좌우할 핵심 절차로 꼽혀온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 칠곡군은 이달 중 경상북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통합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통합심의는 도시계획·교통·재해·환경 등 각종 심의를 일괄 처리하는 제도로, 개별 심의에 따른 행정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상반기 내 산업단지개발계획 승인 고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인 고시는 산업단지 조성의 법적 근거가 완성되는 단계로, 이후 보상과 착공 등 실질적인 개발 절차가 본격화된다. 군은 승인 고시 직후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일원에 약 123만5천804㎡(약 31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약 2천800억원에 달한다. 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품과 전자부품, 통신장비, 전기장비 등 미래 제조업 중심 기업 유치가 추진된다. 군은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성도 이미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월 LH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돼 총 641억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실상 착공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며 “보상 과정에서도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건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지난 6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신규 임용자 등 전 직급 직원들이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제 공직사회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공직사회 내 갑질 사례와 함께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제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일상 업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서구는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부패방지 및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해 다양한 청렴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와 '영화로 보는 청렴교육' 등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또 청렴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달서온(On) 청렴주간'을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업무 속에서 실천되는 작은 선택의 연속"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 스스로를 돌아보고 흔들림 없는 공직자의 자세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현대인의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통문화 기반 치유공간 조성에 나섰다.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선현들의 수양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명상·치유 거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수성구는 고산서당 일원에 추진 중인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은 총사업비 171억9천6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천14㎡, 연면적 915.8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한옥 3개 동으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강학동과 소리명상실, 죽궁 공방, 죽궁 체험장, 다도관 등이 들어선다. 전통문화 교육 기능과 함께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활용한 '치유형 콘텐츠' 구축에 있다. 구는 빠른 일상과 경쟁 중심 사회 속에서 누적된 현대인의 심리적 피로를 우리 고유의 문화와 명상 방식으로 치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죽궁의 절제된 움직임과 거문고·정가의 깊은 울림을 접목한 명상 프로그램을 특화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기존 전통문화시설이 교육·전시에 집중됐다면,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은 내면 수련과 정서 회복 기능까지 담아낸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 1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 준공한 뒤 연말까지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개관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향후 교육관이 지역 대표 전통문화 치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정신적 가치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살아있는 쉼표'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과 치유가 공존하는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예비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7일 오전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익힌 이론과 실기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 유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유아교육과 소속 4개 전공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 동아리 '아누세'는 '음식 대결 소동, 멋쟁이 토마토'를 주제로 인형극을 선보였고, 아동율동 동아리 '그린나래'는 '차차차, 그린나래 핑' 공연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했다. 또 동극 동아리 '햇살나무'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재구성한 무대를 마련했으며, 기악합주 동아리 '파랑새'는 '숲속 음악여행'을 주제로 동요 메들리를 연주해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학생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예비 교사로서 현장 실무 경험도 쌓았다. 앞서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재학생 20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어린이날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과 양말목 키링 만들기, 실내·외 안전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소통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희 유아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봉사활동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지역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 확대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 활동에 나섰다. iM뱅크는 계명대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계명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2026 상반기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을 기념해 마련됐다. '사랑의 헌혈 축제'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대구경북혈액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전달식에는 iM뱅크 신용필 부행장과 계명대학교 도달현 학생부총장, 대구경북혈액원 류경호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M뱅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 헌혈자 1천80명을 대상으로 총 800만원 상당의 헌혈 기념품을 지원했다.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은 계명대 바우어관 앞 헌혈 현장을 찾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iM뱅크는 매년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iM뱅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6월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행사 후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헌혈은 단순한 혈액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숭고한 나눔 실천"이라며 “젊은 세대의 자발적인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AI가 배 몰고 사고 막는다…정부, 자율운항선박 데이터 구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정부가 배가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본격 나섰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자율운항선박 AI 데이터플랫폼 사업 출범식'을 열고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자율운항선박은 AI가 선박 곳곳의 센서와 항해장비, 엔진 정보를 스스로 학습해 운항을 판단하는 차세대 선박이다. 사람이 직접 조종하지 않아도 충돌을 피하고, 가장 빠른 항로를 찾거나 고장 가능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부는 이런 기술의 핵심이 실제 바다에서 쌓이는 데이터에 있다고 보고, 올해부터 4년 동안 346억 원을 투입해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으기로 했다.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서 나오는 정보를 표준화해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맡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사와 조선사, 기자재 업체, AI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데이터 공유와 선박 제공, 장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항해와 조종, 엔진, 원격관제, 통신, 기상, 해상교통, 안전 분야 등에서 100여 종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정부는 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대형 조선사뿐 아니라 중소 조선사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형 데이터로 구축한다. 또 올해 추진 예정인 6000억 원 규모의 'AI 완전자율운항 기술개발 사업'과도 연계해 실증과 상용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안에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과 산업 확대, 전문 인력 양성, 국제표준 대응 전략 등을 담은 기본계획도 발표한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앞으로 자율운항선박 경쟁력은 결국 얼마나 좋은 데이터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기업들이 데이터를 함께 모아 세계 최고 수준의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해운과 조선 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우리나라 자율운항선박 기술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공감오래콘텐츠, ‘성녀전기’ 퍼블리싱 계약 체결 및 메탈슈츠 업데이트 단행

공감오래콘텐츠가 자사 서비스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성녀전기'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난이도 조절과 플레이 경험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공감오래콘텐츠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전반의 난이도를 세밀하게 조정했으며, 플레이 환경 개선을 위한 빌드 최적화 작업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신규 일러스트 버전을 적용하며 콘텐츠 품질 강화에도 나섰다. 회사 측은 단순 서비스 운영을 넘어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콘텐츠 개선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감오래콘텐츠는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전략 시뮬레이션 RPG(SRPG) 장르 신작 성녀전기의 국내 정식 한글화 퍼블리싱 계획도 공개했다. 특히 이번 국내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국내 성우진이 참여하는 '풀보이스' 녹음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지화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바슈롬, 레이셀 ‘이터널 블랙’·‘뮤즈 초코’신규 컬러렌즈2종으로 데일리 라인업 확대

바슈롬 코리아가 컬러렌즈 브랜드 '레이셀(Lacelle)'의 데일리 컬러렌즈 라인업 확대를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이터널 블랙(Eternal Black)'과 '뮤즈 초코(Muse Choco)'로, 자연스러운 발색과 또렷한 눈빛 연출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터널 블랙'은 딥 블랙 컬러에 은은한 그레이 톤을 더해 깊이감 있는 눈빛을 연출하는 제품이다. 또렷한 서클링 디자인을 적용해 눈매를 선명하게 표현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인상을 구현하도록 기획됐다. '뮤즈 초코'는 초코 브라운 컬러를 부드러운 수채화 느낌으로 표현한 렌즈다. 인위적인 테두리 대신 자연스럽게 퍼지는 그래픽을 적용해 맑고 투명한 눈빛 연출에 초점을 맞췄다. 두 제품 모두 12.7mm 직경으로 데일리 착용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MAA(Methacrylic acid) 성분을 적용해 함수율 55%의 촉촉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색소를 사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바슈롬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또렷함과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담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자연스럽게 눈빛을 강조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전국 주요 안경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더메디코템, ‘2026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 행사 참여 성료

글로벌 바이오 클리니컬 뷰티 브랜드 더메디코템이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진행한 '2026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 행사에 참여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명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뷰티와 관광 콘텐츠를 함께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메디코템은 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명동역 인근 환대센터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들과 협업한 체험존 '서울 스타일링 스팟'과 'AI 스마트 여행 가이드 상담소'가 운영됐다. 이 외에도 K-팝 커버댄스 공연과 아트 드로잉 방명록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방문객 참여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SNS 인증이나 설문조사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럭키드로우를 통해 서울 브랜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지역 관광 안테나숍과 연계한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됐다. 더메디코템은 2018년 브랜드 론칭 이후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유통망 확대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연간 약 3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북미와 일본 등 신규 시장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일루미네이팅 화이트 앰플' 체험도 진행됐다. 해당 제품은 2018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1,500만 병을 기록했으며, '우유광채앰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콜라겐 원액 성분 30,000ppm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등을 함유해 피부 탄력과 보습, 피부 톤 케어를 돕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더메디코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브랜드 대표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앞세워 유럽 공략

파세코가 국내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을 유럽 시장에 수출하며 새로운 K-가전 수출 사례를 만들었다. 회사 측은 창문형 에어컨 누적 수출액이 156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전했다. 국내 창문형 에어컨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파세코는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칠레 등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유럽은 건물 외관 규제와 설치 환경 제약,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 등의 이유로 창문형 에어컨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던 지역으로 평가돼 왔다. 그러나 최근 이상기후와 폭염이 잦아지면서 냉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슬라이딩 도어 등 창문형 에어컨 설치가 가능한 신규 주거 구조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세코는 현지 제품 대비 차별화된 냉방 성능과 설치 편의성을 앞세워 유럽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특히 '한국형 창문형 에어컨'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하며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 수입사 CNF COTRADE는 파세코 제품이 현지 이동식 에어컨보다 약 3배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소음 저감 기술과 냉방 효율, 디자인 경쟁력 등을 이유로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초도 물량 소진 이후 추가 공급 확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세코 관계자는 “국내에서 창문형 에어컨 시장을 개척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수출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시장에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이 새로운 냉방 표준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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