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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026년 제8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참가 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평가대회는 경기도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하며 우수 농가 간 선의의 경쟁과 기술 교류를 통해 경기 한우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진행된다.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흥 동안 안성시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도축-심사 및 경매를 진행하며, 시상식은 25일 축산진흥대회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한우 사육농가 중 지역축협(브랜드경영체) 추천을 받은 농가로, 경기도에서 출생해 혈통 등록이 완료된 한우 거세우를 출품할 수 있다. 출품하는 축은 2024년 1월 이후 출생한 개체로 도축장 도착 체중 700kg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심사는 도체등급과 육질, 육량뿐 아니라 농장환경과 방역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장의 등록우 관리, 차단방역시설 운영, 해썹(HACCP) 인증 여부, 개체관리 수준 등을 함께 평가해 우수한 사양관리 역량을 갖춘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선 고급육 분야를 비롯해 우수브랜드 분야와 특별상(청춘예찬)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우수 농가에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축산단체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서, 친자확인 결과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내달 25일까지 시-군이나 지역축협에 제출하면 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8일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한우축제로, 우수 농가를 발굴하고 경기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도내 한우농가는 적극 참여해 경기 한우 우수성을 함께 만들어 자자"고 권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평 수박 신품종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7일 농업과학연구관에서 평가회를 진행한 결과, '조생흑미' 품종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평가 대상은 조생노란꿀, 조생흑미, 골든스위트, 흑금성 등 양평에서 시범 재배 중인 수박 신품종 4종이다. 평가회에는 도매시장 경매사와 소비자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외관 상품성과 당도, 식감, 유통-보관 안정성,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조생흑미 품종은 당도-식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양평은 경기도 수박 재배면적의 57.6%를 차지하는 경기도내 최대 수박 산지다. 수박 재배 농가는 150여 곳으로 매년 늘고 있으며, 청운농협이 판로를 맡아 안정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출하액은 2023년 25억원에서 2025년 49억원으로 2년 만에 96% 증가했다. 충청권 등 주요 산지 출하가 마무리되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돼 전국 수박 공급이 줄어드는 시기를 공략하고 있으며,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별 시장 반응과 상품화 가능성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시범 재배 농가의 품종 선택과 재배 전략 수립,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8일 “시범 재배 중인 양평 수박 신품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유통시장과 소비자의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품종 육성과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6년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작년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자 단기간 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양주시의 체계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개 분야 23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등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과 불법행위 단속을 병행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 기준 관련 조례를 개정(2025. 3. 31.)하고 개발제한구역 농지 내 농촌체류형 쉼터 허용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정지문 건축과장은 8일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개발제한구역 보전과 체계적 관리에 직원 모두가 힘써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속 확대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는 한편, 자연환경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지난 6일 중면 횡산리 마을회관 앞을 시작으로 농어촌지역 쇼핑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장터 '행복마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등이 군남면 선곡리 마을회관 앞을 방문해 행복마차 운행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을 격려했다. 행복마차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고령-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마을회관 앞으로 찾아가 생필품을 판매하는 이동장터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이동판매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주문배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주로 계란-콩나물-채소류 등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연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및 농어촌기본소득 결제도 가능하다. 주민은 계란-콩나물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주민은 “마트까지 나가기가 힘든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 주니 너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행복마차는 군남-청산-미산-왕징-중-장남 등 6개 면 34개 마을을 주 5일(월~금) 순환 방문한다. 연천군은 1차 시범운영(7월6일~24일) 및 2차 시범운영(8월3일~21일) 결과를 바탕으로 노선을 조정한 뒤 오는 9월부터 확정된 노선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마차가 본격 운영되면, 연천군은 말벗, 안부 확인, 활 편의 지원 등 복지서비스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기남 농업정책과장은 8일 “행복마차가 농어촌 식품 사막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생활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신곡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중랑천 동막교~능골교 구간 징검다리와 하천 좌안 산책로에 LED표지병을 설치해 시민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한 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중랑천 징검다리는 산책과 운동을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이다, 그러나 야간에는 조도가 낮아 발판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고 보행 불안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의정부시는 징검다리와 진입부에 LED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의정부시는 앞서 부용천 일부 징검다리에 LED표지병을 설치했으며, 시민으로부터 야간에도 안심하고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를 중랑천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 의미가 남다르다. 의정부시는 이번 사업과 별도로 오는 9월까지 중랑천과 부용천 징검다리 3곳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시민이 야간에도 보다 더 안전하게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전망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8일 “주민 의견에서 출발한 작은 변화가 시민 모두의 안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뜻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관내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축산농가 축종별 교육'을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환경 급격한 변화와 축산법 개정에 따라 한돈농가가 숙지해야 하는 주요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요령과 가축분뇨법 준수사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한 농장 차단방역 강화 방안, 축산물 이력제 관리시스템 사용법 등도 전달했다. 특히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 소독시설 운영, 농장 내-외부 위생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에 앞서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농장을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며 “포천시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축산환경 개선 등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법령 준수와 철저한 차단방역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사육환경이 좋아야 돼지 생산성과 출하 성적도 향상되는 만큼 사육환경 관리와 시설 개선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한돈농가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중 가금농가, 낙농-육우농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IMF도 올렸다, 한국 올해 성장 2.6%…“반도체 호조, 중동 영향 압도”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이전(1.9%)보다 무려 0.7%포인트(p) 올려 잡았다. 내년 성장률도 2.5%로 0.4%p 상향 조정했다. 중동전쟁의 불확실성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 등 견조한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IMF는 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7월 세계경제 수정전망'을 발표했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전체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수정 전망을 발표한다. IMF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 중동전쟁 발발 영향 등으로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3개월 만에 2.6%로 대폭 수정했다. 한국의 경우 견조한 반도체 수요가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압도한 점을 이유로 꼽았다. IMF는 “한국이 대만·태국·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순수출 상위 4개국"이라며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이 높지만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수출 호조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최근 반도체 호황을 이유로 국내외 주요 기관들도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성장률을 1.9%에서 2.5%로, 한국은행은 2.0%에서 2.6%로 각각 올려 잡았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7%에서 2.6%로 무려 0.9%포인트(p) 끌어올렸다. 모두 중동전쟁 발발 전 전망치보다 상향 조정한 것으로 종전 후 불확실성 제거, 반도체 호황과 내수 개선세 등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IMF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도 2.5%로 지난 4월(2.1%) 전망치보다 0.4%p 끌어 올렸다. IMF는 세계 경제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 4월 3.1%에서 3.0%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3.2%에서 3.4%로 올려 잡았다. IMF는 “세계경제가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과 AI 주도 기술 사이클이라는 상반된 두 기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각 국가별 성장경로는 중동전쟁 노출도와 AI 기술 밸류 체인 편입 여부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이번 IMF의 성장률 조정에 대해 주요 30개국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며 호평했다. 특히, 올해와 내년 모두 성장률이 상향 조정된 점을 들어 “한국의 반도체·AI 관련 성장 모멘텀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AI·녹색 대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 대응하고, 경제·사회 구조혁신을 통한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대외적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대내적으로도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민생 물가 안정, 청년 등 취약부문 고용 지원, 양극화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기아, 송민수 대표 선임…송호성과 각자대표 전환

기아가 송민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노무·생산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로 풀이된다. 기아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송민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는 송호성 사장 단독 대표 체제에서 송호성·송민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변경일은 이사회 결의일인 이날부터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당시 기아의 생산·노무를 총괄했던 최준영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를 그룹의 정책개발실장으로 임명했다. 이후 기아는 약 두 달 간 송호성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됐다. 이번 인사는 이때 발생한 기아 내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새로 선임된 송민수 대표는 기아 오토랜드(AutoLand) 화성공장장 등을 거친 생산 부문의 현장 전문가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기아 노무지원사업부장을 지냈다. 이후 2022년부터 올해까지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장을 역임했으며, 노무지원사업부장, 서비스지원실장, 화성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기아 이사회는 송 대표에 대해 “생산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고도의 전문성을 축적한 제조·생산 분야 전문가"라며 “핵심 생산 거점을 총괄해 온 송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함으로써 미래 사업 재편과 생산 전략 관련 의사결정에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중기중앙회, ‘2026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6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 8일과 9일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나눔 페스타는 생활용품, 아동도서, 학용품, 악세사리 등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15만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행사이다. 개막식에서는 고액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복지시설 후원 결연식 등을 통해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연대와 상생 후원의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페스타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호국 보훈에 앞장선 참전유공자를 위한 먹거리 키트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개최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후원사로 참여한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 5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하고, 홈앤쇼핑은 입점사들과 방송 제품을 기부해 중소기업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노란우산공제 모델인 탁재훈, 소유미, 김나희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애장품, 유명 연예인 싸인CD를 경매로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번 페스타 기부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 중소기업의 선행을 세상에 알리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체질 개선’ 끝낸 하나투어, ‘글로벌 전략가’ 조좌진에 성장 맡겼다

하나투어가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를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내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구조조정으로 흑자전환을 이끈 송미선 대표가 물러나고, 카드·글로벌 사업 경험을 갖춘 전략가가 그 자리를 잇는다. 수익성 회복을 발판으로 성장 국면에 들어서는 상황에서 이뤄진 인사로 보인다. 하나투어는 지난 7일 조 내정자를 신임 최고경영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 내정자는 다음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된다. 하나투어는 이번에 대표이사제를 폐지하고 집행임원제를 도입한다. 이번 인사는 대표이사 교체를 넘어 지배구조 개편과 맞물린 경영체제 전환이다. 조 내정자는 집행임원제 도입에 따라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나머지 집행임원은 내부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해 임시주총에서 확정된다. 송미선 대표는 즉시 물러나지 않고 인수인계를 거친 뒤 사임 시기가 정해진다. 하나투어가 조 내정자를 택한 배경으로는 브랜딩·마케팅 성과와 함께 글로벌 사업 경험이 꼽힌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냈고 브랜딩·마케팅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도 성과를 낸 인물"이라며 “최근 신규 전략으로 인바운드와 글로벌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어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조 내정자는 A.T.커니와 모니터그룹을 거쳐 올리버와이만 서울사무소 초대 대표를 지낸 전략 컨설턴트 출신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에서 전략재경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을 지냈고,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로 미국 법인을 이끌며 캐나다·브라질 진출을 주도했다. 현대카드 시절 알파벳 마케팅과 '현대카드 블랙' 출시로 프리미엄 브랜드 구축을 이끌었고, 롯데카드에서는 로카(LOCA) 시리즈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략 '디지로카'를 추진했다. 조 내정자가 넘겨받는 하나투어는 수익성 측면에서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상태다. 하나투어는 팬데믹 직격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다.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 2020년 1149억원, 2021년 1273억원, 2022년 1012억원이었다. 이후 2023년 영업이익 340억원으로 흑자전환한 뒤 2024년 509억원, 지난해 576억원으로 2년 연속 늘었다. 지난해 실적은 외형보다 수익성에 무게가 실렸다. 매출은 5869억원으로 전년 6166억원보다 4.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8%로 팬데믹 이전인 2017년 5.1%, 2018년 3.0%, 2019년 0.8%를 크게 웃돈다. 매출 규모는 아직 이전에 못 미치지만 수익 구조는 더 개선된 셈이다.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23억원보다 36.5% 늘었다. 조 내정자는 롯데카드에서도 브랜드·디지털로 실적을 끌어올린 전략가로 평가받는다. 로카 시리즈는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여러 장의 실적을 합산해 혜택을 주는 세트카드 방식을 도입하며 발급을 늘렸고, 디지로카 앱 개편으로 월간활성이용자를 확대했다. 현대카드 시절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하고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로 해외 사업을 운영한 이력도 있다. 관건은 조 내정자의 강점인 글로벌·브랜딩 역량을 여행업에 이식해 외형 성장으로 잇는 것이다. 하나투어 매출은 수익성과 달리 아직 팬데믹 이전인 2019년 7631억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외형 성장이 다음 목표인 셈이다. 이 목표를 위해 하나투어는 인바운드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양대 축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 내정자의 성과는 카드·캐피탈업 해외 확장에서 나온 것으로, 하나투어가 매출 대부분을 내국인 해외여행(아웃바운드)에서 올리는 구조인 만큼 여행업 글로벌·인바운드로의 이식이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조 내정자는 롯데카드 재임 중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지난해 말 대표직에서 물러난 인물이기도 하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8월 해커 침입으로 297만명의 개인신용정보가 빠져나갔다. 이는 전체 회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출 사실을 보름 넘게 인지하지 못한 데다 이미 패치가 나와 있던 서버 취약점이 방치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내부통제 총괄 책임론이 불거졌고, 조 내정자는 이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하나투어 역시 여권·결제 정보 등 대규모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업종인 만큼, 조 내정자가 이 경험을 정보관리체계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향후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하나투어의 지배구조 개편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지난 5월 매각을 중단한 이후 나온 경영체제 정비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집행임원제는 이사회가 경영진을 선임·해임하는 구조로,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분석된다. 현재 하나투어는 프리미엄 여행시장 확대, 인바운드 사업 육성,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3대 성장축으로 하는 '하나투어 챕터2'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 사업을 부정하는 변화가 아니라 30여 년간 축적한 경쟁력을 고객 중심으로 다시 연결해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쿠팡플레이, 스포츠 유료화 이어 ‘광고無 요금제’ 내놨다

쿠팡 자회사인 쿠팡플레이가 유료 부가 서비스 중심으로 과금 구조를 손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고 제거 옵션을 포함한 신규 모델을 선보이거나, 스포츠패스 등 기존 유료 콘텐츠 구독료를 올리는 등 수익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쿠팡플레이는 와우회원 대상의 신규 '프리미엄 패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 재생 시 등장하는 광고를 제거해주는 것이 핵심으로, 매월 웹 결제 시 3900원, 모바일 앱 결제 시 4500원씩 추가 결제하는 구조다. 결제 경로별 가격이 상이한 것은 각 수단마다 결제 시 반영되는 수수료 구조가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변경된 서비스 요금제를 적용하면 매월 와우회원 기본 요금(7980원)에 프리미엄 패스(4500원) 비용까지 총 1만239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번 유료화 서비스 도입에 대해 쿠팡 측은 본지에 “광고 없이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택지로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서비스를 본격화한 쿠팡플레이의 과금 구조가 큰 변화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일반 회원의 진입 문턱을 낮추는 명목으로 넷플릭스 등 타 OTT와 같이 광고 기반의 유료형 모델을 추가해 요금 체계를 나누는 구조로 전환한 것이다. 당초 쿠팡은 와우멤버십 하나만 가입하면 로켓 무료배송·반품, 쿠팡플레이(OTT), 쿠팡이츠(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을 앞세워 고객을 모아왔다. 다만, 지난해 일반 회원 대상의 광고형 무료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같은 해 말 와우회원이 시청하는 일부 콘텐츠에도 광고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해당 광고를 피할 수 있는 선택형 유료 서비스까지 내놓은 것이다. 최근 스포츠 경기 중계 전용 별도 요금제 '스포츠패스' 가격도 상향 조정하면서 쿠팡이 수익성 개선에 힘을 싣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에 설득력을 주고 있다. 지난 달 1일부터 쿠팡플레이는 일반 회원의 스포츠패스 요금은 월 1만6600원에서 1만9300원으로, 와우회원 요금은 9900원에서 1만2400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는 지난해 6월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첫 가격 인상이다. 일각에서는 인상 후 요금제가 가격 변경일을 기점으로 해당 패스를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는 점에서, 환승 고객을 묶는 락인 전략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한다. 예컨대 쿠팡플레이는 2025~2026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를 국내 독점 중계하고 있다. 통상 EPL은 매년 8월 열려 이듬해 5월 종료되는데, 시즌 종료 시점이 스포츠패스 가격을 올리기 직전 달이라는 점에서 뒷말이 나오는 것이다. 해당 스포츠패스를 구독하는 한 소비자는 “보통 스포츠 팬들은 경기 시즌이 몰리는 기간에 구독하고 시즌이 끝나면 해지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요금제 변경 후에는 탈퇴한 뒤 재가입하면 인상분이 반영된 가격으로 다시 구독해야 해서 비싸도 끊기 어렵다"고 말했다. 업계는 쿠팡플레이의 부가 서비스 요금제 개편 움직임이 실적 부진과 맞닿아있다고 분석한다. 올 1분기 쿠팡플레이를 비롯한 쿠팡의 성장사업부문 매출은 1조9457억원(13억2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올랐다. 반면 조정 에비타(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4820억원(3억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6% 증가했다.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은 이뤘지만, 투자 부담·사업 확장 부담 등으로 적자 폭이 크게 늘어난 터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경제청-경기신보

우기 전 복구사업 속도 높이고 산림휴양시설·등록 야영장 전수점검…취약지역 집중 관리로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휴가철을 앞두고 수해복구사업 마무리와 산림휴양시설, 등록 야영장 안전점검을 동시에 추진하며 장마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휴양시설 안전관리, 야영장 비상 대응체계를 함께 점검해 도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과 포천시의 재해복구사업은 6월 말 기준 각각 98.2%(329개소 중 323개소), 99.4%(181개소 중 180개소)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는 전년과 전전년 같은 시기보다 높은 수준이다. 복구사업의 속도를 높인 배경에는 행정절차를 대폭 단축한 '패스트트랙' 운영이 있었다. 도는 사전심의 기간을 법정기한 30일에서 평균 13일로, 계약심사 기간은 10일에서 평균 5일로 줄여 시·군의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다만 설계와 시공에 충분한 기간이 필요한 개선복구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우기 전 준공이 어려운 가평지역 개선복구사업 6개소와 포천 왕숙천 사업장 등 모두 7개소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에 나선다. 경기도는 구조적 안전대책으로 취약구간 9개소를 정비하고 톤마대 6,671개를 교체했으며 하천 준설도 완료했다. 아울러 스마트 영상센터 CCTV 약 19만8천 대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SNS·예경보시설 운영, 주민대피소 16개소(1,515명 수용) 확보, 민·관·경·소방 223명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력을 높였다. 여름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도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자연휴양림 14곳, 산림욕장 43곳, 숲속야영장 2곳,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곳 등 모두 60개 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시설과 산책로, 계곡 주변 안전시설, 전기·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계곡과 급경사지, 배수시설을 중점 확인한 결과 시설 운영에 영향을 줄 위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부 자연휴양림 2곳에서 확인된 노후 소화기는 즉시 교체 조치했다. 경기도는 강씨봉 자연휴양림과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계곡 물놀이장을 한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숲해설과 산림치유, 건강걷기, 명상, 자연물 만들기, 목공체험, 가족 숲체험, 생태체험학교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해 여름철 산림휴양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등록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됐다. 도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등록 야영장 307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성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가평·포천 지역 130개소는 합동점검을, 나머지 177개소는 시·군 자체점검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모두 81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245개소는 양호 판정을 받았고 62개소는 미흡시설로 분류됐다. 확인된 지적사항은 모두 239건으로, 시설안전 분야 69건과 대응체계 분야 170건이었다.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배수시설 관리 미흡이 가장 많았으며, 대응체계 분야에서는 비상연락망 미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점검 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해 사업주가 신속히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보수·보강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우기 동안에도 현장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재해복구사업의 최우선 가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 조치를 철저히 마친 만큼 가평·포천 지역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을 끝까지 관리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탐방로와 계곡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 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점검에서 확인된 미흡사항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1,200여 명 참여한 정책 선호 조사…'내 집 걱정 없는 경기' 41.6%로 1위, 대청마루 소통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한 현장 참여형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내 집 걱정 없는 경기'를 꼽았다. 경기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경기도-KT위즈 브랜드 협업 행사에서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 가장 필요한 정책에 투표해주세요!'를 주제로 현장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3일간 1,200여 명이 참여해 경기도가 추진할 정책 5개 분야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을 선택했다. 집계 결과 '내 집 걱정 없는 경기'가 520표(41.6%)를 얻어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이어 '출퇴근이 편한 경기'가 280표(22.4%),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기' 240표(19.2%), '돌봄 걱정 없는 경기' 140표(11.2%), '균형 발전하는 경기' 70표(5.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식에서 제시한 '대청(大聽)마루' 운영 취지에 맞춰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청마루는 '크게 듣는다'는 의미를 담아 민선 9기 도정의 소통 철학을 반영한 정책이다. 행사 기간에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신규 패널 모집도 함께 진행됐다. 만 14세 이상 경기·서울·인천 거주자는 누구나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을 통해 패널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누적 7만6천여 명이 등록돼 연간 35건 이상 진행되는 여론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경훈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연결하는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며 “온라인과 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월 31일까지 신청 접수…15가문 내외 선정해 감사패 수여 등 예우사업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3대에 걸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운데 병역 이행과 지역사회 공헌으로 귀감이 되는 가문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7월 7일부터 31일까지다. 대상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병무청이 선정한 경기도 병역명문가 2,580가문이며, 심사를 거쳐 15가문 내외를 선정해 예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의미한다. 경기도는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전통뿐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도민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를 함께 발굴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심사에서는 병역 이행 과정의 귀감 사례와 특별한 군 복무 이야기, 지역사회 공헌 활동, 훈·포장 및 표창 등 공적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문은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선정 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기도 누리집 분야별 게시판 '공모·모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전자우편 접수는 7월 31일까지, 우편 접수는 8월 3일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인정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안내되며, 선정된 가문에는 10월 열리는 초청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예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안내 공문과 문자, 전자우편, 누리집 배너, 공익광고 등을 통해 대상 가문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나라를 위해 책임을 다한 병역명문가의 이야기가 도민들에게 자긍심과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범 병역명문가를 적극 발굴하고 예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7월 13일까지 대상지 접수…나눔숲·무장애나눔길·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 등 3개 분야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취약계층과 보행약자의 산림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대상지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군의 산림복지시설 조성과 개선을 지원해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 등 3개 분야의 사업 대상지를 접수한다.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특수학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숲과 녹지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숲길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당 최대 16억5천만 원이 지원된다.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은 기존 도시숲과 녹지공간의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7월 13일까지 경기도를 통해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조정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해도 녹색자금 25억 원을 투입해 평택시와 의정부시의 산림복지 나눔숲 2곳, 광주시와 구리시의 무장애나눔길 2곳, 이천시의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 1곳 등 모두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취약계층과 보행약자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내 우수한 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제392회 임시회 첫 본회의서 의장단 구성 완료…'열린 소통·협치' 기반 의정 운영과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의지 밝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 신임 의장에 4선의 남종섭 의원(더민주·용인3)이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고은정 의원(더민주·고양10), 제2부의장에는 김미숙 의원(더민주·군포3)이 각각 당선되면서 향후 2년간 경기도의회를 이끌 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경기도의회는 7일 제12대 의회 출범 이후 첫 회기인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제1·2부의장 선거를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새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서 진행된 것으로, 향후 전반기 의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하는 첫 절차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의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남종섭 의원이 재석의원 167명 가운데 찬성 165표, 반대 2표를 얻어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제1부의장 선거에서도 단독 출마한 고은정 의원이 찬성 165표, 반대 2표를 얻어 당선됐다. 제2부의장 선거는 김미숙 의원과 금종례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맞붙는 경선으로 치러졌으며, 김미숙 의원이 142표를 얻어 전반기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남종섭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그는 “경기도가 마주한 문제는 대한민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경기도의회가 제시하는 해법이 지방의회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와 연대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시스템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집중해 확실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어느 한 정당의 의장이 아닌 167명 의원 모두의 의장이 되어 열린 소통과 단단한 협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수당은 포용하고 소수당은 존중하는 의회 문화를 만들고, 전반기 임기가 끝나는 날 의장 개인보다 의회의 성과가 먼저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은정 제1부의장은 “의장단이 하나 되어 안정적인 의회를 운영하고 초선부터 다선 의원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소통은 따뜻하게, 실력은 확실하게 갖춘 의회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제2부의장은 “앞에서 이끌기보다 곁에서 함께 걷고 뒤에서 힘이 되는 부의장이 되겠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도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법 제57조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장과 부의장은 지방의원 선거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되며 임기는 2년이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의장단 선출을 계기로 제12대 전반기 의정 운영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방성환 대표의원 등 대표단 전원 참석…'소통·협치 기반 민생 의회' 구현 의지 다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12대 신임 대표단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6일 방성환 대표의원(성남5)을 비롯한 제12대 신임 대표단이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새로운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방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오수 운영수석부대표(수원9), 이혜원 정책수석부대표(양평2), 윤종영 정책위원장(연천), 김선희 수석대변인(용인6), 김현석 교육수석(과천), 정용한 정무수석(성남8), 오남석 기획수석(비례) 등 신임 대표단 전원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삶과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뜻을 함께 다졌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참배를 마친 뒤 “제12대 경기도의회가 소통과 협치에 기반한 민생 의회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야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를 위해 신명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깊이 새기며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소속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강한 야당의 저력을 바탕으로 도민과 민생을 위한 길을 열어가고, 추진력과 실행력을 갖춘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12대 의회 전반기 동안 민생 중심의 정책 활동과 합리적인 견제 및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7월 11일 중·고교생 대상 학교급별 특강 개최…고교생활 전략부터 선택과목 중심 대입설계까지 안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를 돕기 위한 여름 특강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오는 11일 평생학습관 4층 제1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제대로 알기'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진행한 학부모 대상 온라인 연수 '고교학점제 기반 선택과목 중심 대입설계'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재구성됐다. 특강은 학교급별 특성에 맞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생이 알아두면 좋은 고교학점제 기반 고등학교 생활 전략'을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과 고등학교 진학 준비 방법을 소개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제도를 이해하고 향후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중심 대입 설계'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실제 고교학점제를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선택과목 구성과 대학 입시 전략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함께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현재 원곡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김인겸 교사가 맡는다. 김 교사는 6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입시·진학지도를 담당했으며, 교육과정부장으로 근무하며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운영, 진로·진학 설계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아온 교사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지난 연수에서 학부모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이번 특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7월 1~16일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협업 추진…정책협의회·포럼·지역 프로그램으로 기초학력 책임지도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6일까지 '2026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하며 기초학력 책임지도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집중주간은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의 기초학력을 단순한 학업 성취 수준이 아닌 성장 과정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정책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 경기 기초학력 보장 정책협의회와 기초학력 보장 포럼, 학부모 연수 등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교사와 학부모의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5개 교육지원청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보장 강연과 교원 연수,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이 가운데 12개 교육지원청은 경계선 지능과 읽기곤란(난독증)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년 초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와 상담·심리 정서 기반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방학 중 한글 해득 교실, 학습코칭 등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집중주간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성장 데이터와 우수사례를 내년도 정책 수립과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별 다차원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원사 대상 설명회…4개 지구 개발 전략·세제혜택·원스톱 지원 안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경기경제청은 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시흥 배곧지구, 평택 현덕지구, 안산 ASV지구 등 경기경제자유구역 4개 지구의 개발 방향과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거점인 평택 포승(BIX)지구를 비롯해 육·해·공 무인 이동체와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시흥 배곧지구, 수소경제도시와 글로벌 정주환경을 구축하는 평택 현덕지구,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글로벌 R&D 비즈니스 거점으로 추진되는 안산 ASV지구의 특성과 장점이 소개됐다. 경기경제청은 각 지구의 투자환경과 투자방식은 물론 관세·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 지원, 경영지원 제도, 원스톱 기업지원 행정서비스 등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지원책도 함께 안내했다. 이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위해 고양시와 수원시, 파주시, 의정부시 등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계획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설명회와 함께 노무법인 관계자를 초청해 '2026년 하반기 주요개정 노동법 핵심 쟁점과 기업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최근 노동관계 법령 개정 내용과 기업 대응 방안도 공유했다. 이문교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은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번 투자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알리고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는 1천여 개 외국인투자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도내 3,800여 개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투자유치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원데이 성공클래스' 통해 글로벌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금융 넘어 교육·컨설팅 지원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 입점 실무교육을 마련하며 비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7일 본점 3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데이 성공클래스-아마존 입점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판로 개척과 온라인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소상공인 30명을 대상으로 7월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OTRA,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글로벌 온라인 수출과 아마존 마케팅 분야 강의를 맡아온 조신호 강사가 담당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활용해 아마존 판매자 계정 개설부터 상품 등록, 판매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1차 교육에서는 아마존 시장 구조와 소비 트렌드 분석, 입점 절차, 상품 등록, 셀러 계정 생성 등 온라인 수출의 기본 과정을 다뤘다. 오는 14일 열리는 2차 교육에서는 FBA(Fulfillment by Amazon) 운영 및 발송 프로세스, 키워드 광고와 마케팅 전략,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온라인 소비시장이 확대되면서 소상공인도 국내를 넘어 해외 온라인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현장 중심의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원데이 성공클래스'를 지속 운영하고 교육과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

30개 기업 333명 현장채용 추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곳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등 구직자와 기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고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7일 인천시청 중앙홀과 대회의실에서 '2026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20개 기업을 '2026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6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올해 세 차례 열리는 '2026 인천 일자리박람회' 가운데 두 번째 행사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최한다.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취업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인천시청 중앙홀에서는 30개 기업이 현장채용관을 운영하며 총 333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1대 1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실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 등을 지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다. 2층 대회의실에서는 청년 취업설명회가 함께 열렸다. 취업전문가 '취업의 신 황인'의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와 셀트리온, 싸토리우스코리아 등 지역 대표 공기업과 바이오기업이 채용계획과 직무, 인재상 등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채용 절차와 직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AI 캐리커처 제작,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부스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인천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장려하기 위한 지원책도 병행한다. 시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업 20곳을 '2026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모두 236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졌으며, 최우수기업에는 화장품 제조기업인 ㈜예그리나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 고용 인원 증가뿐 아니라 청년고용 비율, 정규직 비율, 일·생활 균형, 근로환경, 사회공헌 활동 등 일자리의 질을 반영한 평가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 역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함께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20개 기업은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 물류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말 대비 총 28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증기업에는 2년간 경영안정자금 우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판로 지원, 신용보증 우대 등 총 29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시민들이 기업과 직접 만나 취업 정보를 얻고 채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와 함께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산불 예방·목재 이용 활성화 등 5개 지표 목표 초과 달성…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역량 입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산림자원 관리와 산림재난 예방 등 산림행정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업무 추진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산림분야 평가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달성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모두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천시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목표 달성률 100%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하며 산림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산림자원 관리와 재난 예방,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산불방지 분야에서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고 산불 가해자 검거율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목표 대비 13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산불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목재 이용 활성화 부문에서도 공공부문의 목재 우선구매 제도 확대와 목재 이용 정책 추진, 관련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목표 대비 125%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시는 그동안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는 한편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 산림병해충의 선제적 방제, 목재 이용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책들이 이번 합동평가에서 종합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정부 평가제도로, 평가 결과는 우수사례 확산과 정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안전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고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UCN·람사르협약·EAAFP 인정받은 생물다양성 성과…7월 14~15일 국제포럼서 미래 협력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철새 보전과 생물다양성 정책의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생태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인천시는 오는 14~15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EAAFP 20주년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철새보전과 국제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시가 IUCN, 람사르협약, EAAFP로부터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제협력 성과를 인정받는 의미를 갖는다. 이 가운데 IUCN의 생물다양성 우수 인증은 세계 최초 사례로, 인천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생태보전 정책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기구인 EAAFP는 철새 이동경로와 주요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국제기구, 환경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현재 18개 정부와 국제기구, 국제 NGO, 기업 등 42개 파트너가 활동하며 철새 보전과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은 2009년 EAAFP 사무국을 송도에 유치한 이후 국제 철새보전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국제회의 개최와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확대, 연구와 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EAAFP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선임돼 국제 환경 거버넌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인천 생태정책을 대표하는 상징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다. 1995년 전 세계 저어새 개체수는 430마리에 불과했지만 국제사회와 인천의 보전 노력으로 2025년에는 7,081마리까지 증가했다. IUCN 적색목록 등급도 '위급(CR)'에서 '취약(VU)'으로 개선됐다. 현재 인천에는 전 세계 저어새의 약 54%인 3,828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남동유수지는 2009년 첫 번식이 확인된 이후 매년 1,000마리 이상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핵심 번식지로 자리 잡았다. 인천시는 인공섬 조성, 포식자 차단시설 설치, 탐조시설 개선, 가락지 부착과 이동경로 조사, 서식지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인 번식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 같은 성과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시민과 전문가, 국제기구가 함께 구축한 협력체계가 기반이 됐다. 인천시는 저어새생태학습관을 중심으로 생태교육과 시민 모니터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까지 교육과 홍보, 시민참여 프로그램에는 1만6,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저어새의 대표적인 월동지인 홍콩과 자매서식지 협력을 이어가며 공동 모니터링과 연구, 학생교류, 국제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번식지와 월동지를 연결하는 이러한 국제 협력은 철새 보전이 국가 간 연대를 통해 이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EAAFP 20주년 기념식과 국제기구 공로 수상식을 비롯해 인천-홍콩 저어새 보전 국제포럼, 국가 철새서식지 관리자 워크숍, 남동유수지 현장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인천과 국제사회가 함께 추진해 온 철새보전과 생물다양성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저어새 보전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이 국제적인 생태환경도시이자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대은행·짜장면·주안염전 등 '대한민국 최초' 주제…7월 28일부터 한 달간 시민 참여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대한민국 근대문화의 출발점인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1883개항살롱에서 '개항장 공방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첫 시리즈'를 주제로 대한민국 근대의 시작을 알린 인천 개항장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이 공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개항장에서 시작된 다양한 '대한민국 최초'의 이야기를 공예와 접목해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883년 인천 개항은 우리나라가 세계와 교류하며 근대문명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근대 금융과 음식문화, 생활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변화가 인천 개항장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이번 체험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프로그램은 개항장의 역사성을 반영한 4개 체험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은행을 모티브로 한 '금괴 디자인 가죽필통', 최초의 짜장면 탄생 이야기를 담은 '수제 나무젓가락', 최초의 화장비누와 국내 최초 천일염전인 주안염전을 소재로 한 '개항장 소금비누', 최초의 서구식 벽돌건축을 주제로 한 '벽돌 다육화분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모든 체험에서는 공예 제작 과정과 함께 관련 역사 이야기를 소개해 참가자들이 개항장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완성한 작품은 개항장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20회 운영되며, 회차별 15명씩 모두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저학년은 보호자와 2인 1조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 중 1인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883개항살롱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1~3주차 프로그램은 7월 7일 오전 9시부터, 4~5주차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정원이 차면 접수를 마감한다. 세부 일정은 1883개항살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호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 개항장은 대한민국 근대문화가 시작된 역사적 공간이자 다양한 최초가 탄생한 도시"라며 “이번 공방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직접 만든 작품과 함께 그 의미를 오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하대 AI·스마트거버넌스 연수 과정 일환 방문…스마트도시 정책·의정 운영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베트남 떠이닌성 고위공무원단을 맞아 스마트도시 정책과 지방의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는 지난 6일 베트남 떠이닌성 팜탄 호아 부성장을 비롯한 고위공무원단 30여 명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하대학교 스마트거버넌스정책전공이 운영하는 'AI·스마트거버넌스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급속한 도시화와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베트남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인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지방의회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은 연 6~7% 수준의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41개 지역에서 스마트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문단은 인천의 도시정책과 행정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양 지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의장실에서 환영 티타임을 가졌으며, 이어 본회의장에서 인천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제3차 스마트도시계획(2025~2029)'의 주요 내용과 2030년까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해 추진하는 50개 핵심 사업, 한국과 베트남 간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통한 협력 기반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추진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시의회는 전했다. 박종혁 의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공식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국제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의 스마트도시 모델이 베트남의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떠이닌성과 스마트도시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넓히고, 양 지역 간 거버넌스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에 묻고, 현장이 답하다' 대토론회 개최…행정 부담 완화·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6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26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지원단과 관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 묻고, 현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업무 수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효율 요소를 점검하고, 학교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급과 직종별 분임 토의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업무 유입 및 발생, 배정과 분장, 수행 및 협업, 보고 및 증빙, 개선 및 환류 등 업무 전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며 비효율 구조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2.0'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교육 중심의 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교육청의 학교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현장지원단과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과제가 있다"며 “교직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30개 팀·40명 참여한 교수학습 설계 챌린지 개최…학생 맞춤형 AI 수업모델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일 교사 30개 팀, 총 40명이 참여한 '2026 교사 AI 활용 교수학습 협력 설계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읽걷쓰AI(인공지능) #교사 인재 발굴 H-A-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설계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교사의 자발적인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AI 활용 수업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교사들은 읽걷쓰AI 기반 H-A-H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한 미래형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H-A-H는 교사(학생) 활동과 AI 활용, 다시 교사(학생) 활동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교사의 맞춤형 지도와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인간 중심의 교수학습 모델이다. 발표에서는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 다양한 에듀테크를 접목한 수업 설계 사례가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수업 적용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과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교수학습 방안을 토론하며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토크라테스' 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생들이 토론 절차와 규칙, 논리적 사고를 단계적으로 익히도록 설계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표했으며, '운남이' 팀은 고등학교 인공지능 기초와 정보, 인공지능 수학을 연계한 'AI와 협력하는 야구 데이터 탐구' 수업을 선보여 데이터 분석과 수학적 사고를 융합한 사례를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된 우수 교수학습 설계 사례를 교원 연수와 AI 교육 확산을 위한 교사실천공동체 운영, AI 활용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팀은 우수사례 발표와 연수 강사로 참여해 교사 간 수업 나눔 문화 확산에도 역할을 맡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I는 교사를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확장하는 교육 도구"라며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AI 기반 수업 혁신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종구 신설 따른 인허가 정보 일괄 점검…주소 정비·현장 안전점검 병행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 1일 시행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고압가스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압가스 인허가 일제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종구 신설 등 행정구역 개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을 예방하고, 고압가스 시설의 인허가 정보와 현장 관리체계를 일치시켜 시민 안전과 기업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정비 대상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고압가스 제조시설과 저장시설, 특정고압가스 사용시설 등 모두 190곳이다. 인천경제청은 인허가 시설의 도로명 주소를 일괄 정비하는 한편, 건축물 소재지와 실제 가스시설 위치가 일치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조사 과정에서는 시설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해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인허가 대장과 실제 시설 간 정보 불일치를 해소하고, 행정체제 개편 이후에도 안정적인 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행정기관이 직권으로 정비를 추진함에 따라 사업자의 행정 절차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대행(차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관내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주소 정보 정비, 현장 안전점검을 함께 추진해 빈틈없는 가스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용인시-화성시-경기광주시-성남시

8월까지 재정전략회의 4차례 개최…전략적 재원 배분·재정건전성 강화 방안 논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재정 운용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재정 전략 수립에 나섰다. 수원시는 오는 8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민선 9기 재정 운영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 재정 운용 방향과 실행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회의는 7일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집무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구균철 경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 등 재정 전문가와 시 실·국장들이 참석해 수원시 재정 여건과 구조를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재정 여력의 한계와 재정 구조가 안고 있는 과제를 분석한 뒤 전략적 재원 배분, 재원 확보 다각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집행 등 주요 재정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2~4차 회의에서 '수원시 중장기 재정 운용 로드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로드맵에는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우선 반영하는 재정 운용 방향을 비롯해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혁신 추진, 지속 가능한 세입 기반 확충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미래 투자와 시민 체감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의 방향과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맞아 미식 관광 콘텐츠 확대…전통시장·골목상권·지역 카페까지 즐길거리 풍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미식 관광 콘텐츠를 적극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수원시는 갈비와 통닭, 순대, 족발, 국밥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린 디저트와 커피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해 미식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은 단연 수원갈비다. 큰 갈빗대를 사용하는 '왕갈비'와 간장 대신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조리법이 특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갈비 음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수원갈비의 시작은 1940년대 영동시장의 '화춘옥'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조대왕의 화성 축성과 우시장 형성 과정에서 지역의 소고기 음식 문화가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도 수원 곳곳에서 각기 다른 양념과 조리법을 갖춘 갈빗집들이 운영되고 있다. 수원 통닭거리 역시 대표적인 미식 관광지다. 정조로와 수원천 사이 약 100m 골목에 10여 개 통닭 전문점이 모여 있으며, 대부분 수십 년 전통을 이어온 지역 점포들이다. 가마솥 옛날통닭부터 왕갈비 양념통닭, 카레풍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만의 개성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한식진흥원과 수원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통닭거리를 중심으로 K-미식 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내국인을 위한 치킨 만들기 체험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치킨로드, 치맥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먹거리도 수원의 또 다른 매력이다. 팔달문 인근 지동시장은 순대타운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순대와 순대곱창볶음을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다. 권선종합시장에서는 족발과 순대 전문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장안문 주변 영화동과 수원역, 인계동 일대에는 다양한 국밥 전문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디저트와 커피도 미식 관광의 한 축을 이룬다. 수원약과를 비롯해 팔달문을 형상화한 샌드쿠키, 서북공심돈 모양의 빵 등 지역의 역사와 상징을 담은 먹거리 기념품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행궁동과 신동카페거리 등을 중심으로 성장한 지역 기반 카페 브랜드들도 수원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수원시는 미식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추천과 현장 평가, 설문조사를 거쳐 지역 맛집 100곳을 선정했다. 관련 정보는 수원관광 정보 앱 '터치수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켜온 상인들의 노력으로 수원만의 풍부한 미식 문화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맛집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삼 반도체클러스터에 장비·기술운용시설 구축…산학협력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도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한국법인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용인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손성용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내 1만3305㎡ 부지에 장비·기술 운용 및 관리시설인 대형 필드 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양측은 시설 구축과 함께 반도체 장비 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용인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증착과 식각, 검사·계측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한국법인은 1989년 설립 이후 35년 이상 국내 반도체 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 이번 투자로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에 이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까지 용인에 투자하거나 투자 계획을 확정하면서 세계 4대 반도체 장비 기업이 모두 용인에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용인 투자를 환영하며 장비·기술 운용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가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인 만큼 시도 교육기관과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는 가운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용인의 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3일 첨단 수술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인 ㈜리브스메드와도 공장 설립 및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8개 학교 학부모 67명 참여…학교폭력·도박·약물중독 예방 교육자료 직접 제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안전한 도시 만들기 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를 열고 시민 참여를 통해 마련한 청소년 안전교육 성과와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마을실험실은 시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마을실험실 참가자,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사업에는 청덕초, 어정중, 백현초, 매봉초, 중일초, 구성중, 서룡초, 한숲중 등 8개 학교 학부모 6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도박, 약물중독 등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이 추진한 실험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참여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용인시와 지역 학교,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들은 참가자들의 제안을 청취하고, 마을실험실에서 도출된 결과를 교육 및 정책 추진 과정에 연계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교육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학부모 축제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민선 8기 동안 이어온 학교 현장 방문과 학부모·학교장 소통 간담회도 지속해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먹거리 지원 넘어 의료·돌봄 연계 복지모델 주목…올해 전 읍면동 확대 추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 복지사업 '그냥드림'이 중앙부처에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는 6일 남양주시 와부읍과 평택시 포승읍 관계자 등 20여 명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그냥드림' 운영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둘러보고 '화성형 그냥드림' 운영 성과를 공유받았다. 이어 예산 운영 방식과 기부물품 영수증 처리, FMS(기부물품관리시스템) 권한 설정 등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무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와 평택시 관계자들은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국가형 사업과 별도로 운영 중인 '화성형 그냥드림'의 물품 구성과 읍면동 상담 연계 체계에 관심을 보였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심층 상담부터 공적 자원 연계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며 “현장 운영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과공유에서는 위기 가구를 발굴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한 사례도 소개됐다. 홀로 생활하던 60대 남성은 심층 상담을 통해 후두암과 백내장이 확인돼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 의료비를 연계받아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또 화장실 사고 이후 불안감을 호소하던 83세 독거노인에게는 생체 신호를 확인하는 통합돌봄 서비스 '스마트링'을 지원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사례도 공유됐다. 화성시는 보건복지부의 본사업 시행 이전부터 '그냥드림'을 자체 정책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 2월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조성했다. 현재 권역별 5개소의 '국가형 그냥드림'과 복지관 및 읍면동을 중심으로 한 '화성형 그냥드림' 25개소를 운영 중이며, 냉장고 설치를 포함해 총 38개 거점으로 복지망을 확대했다. 시는 올해 안에 29개 모든 읍면동에서 '그냥드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냥드림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혼자 두지 않겠다는 행정의 약속이자 지역사회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에 운영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민선 9기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욱 촘촘한 '그냥드림'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동탄·봉담·향남·남양 등 주요 거점 잇는 노선 검토…국가철도망 반영·국비 확보 전략 마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동탄과 봉담, 향남, 남양 등 시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 '화성순환철도구축 구상 TF팀(팀장 정문호 전 아주대학교 교수)'은 화성시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노선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내년 초 착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TF팀은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병점, 봉담, 향남, 남양, 조암, 송산, 서신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최적의 순환철도 노선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용역에서는 국내외 순환철도 구축 사례를 분석하고 철도 연계 기능 강화와 신교통수단 도입 가능성 등을 함께 검토한다. 기존 철도망과 계획 중인 노선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순환철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서해선과 동인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분당선 봉담·향남·우정 연장, 신안산선 송산 연장 등 기존 및 계획 중인 철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건설·운영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TF팀은 2040년 화성시 목표 인구인 154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을 고려해 서해안 관광단지와 국제테마파크, 공룡알화석지, 송산그린시티 등 주요 개발사업을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천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화성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순환철도 구축을 핵심 5대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당시 단계별 추진 일정으로 ▲2027년 타당성 조사 용역 ▲2028년 노선 대안 분석 및 최적안 선정 ▲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TF팀에는 정문호 전 아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백승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전략본부 실장, 염민규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김성규 화성시 철도전략과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69개 부서 순회하며 청렴문화 확산·조직문화 개선 추진…시장 직접 참여해 직원 의견 청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부서 찾아가는 청렴·소통의 날'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사 부서가 다음 달 11일까지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 69개 부서를 대상으로 모두 12차례에 걸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요 부패 신고 사례와 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선 9기 출범 이후 청렴도 향상 의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박관열 시장이 지난 3일과 7일 일정에 참여해 13개 부서, 280여 명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서는 회식 문화 개선과 비인격적 언행 근절 등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뿐 아니라 공무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직통 시장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장부터 솔선수범하며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청렴도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장애 자녀 권리보호·자기결정권 중심 법률 교육…실제 사례 통해 제도 활용 방안 안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일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법률과 미래 설계(성년후견)'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 자녀의 미래를 대비해 성년후견제도를 이해하고,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법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병철 사무국장이 강의를 맡아 성년후견제도의 개념과 후견 유형, 활용 방법을 비롯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보장, 권리 보호 방안, 후견 개시 절차와 신청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제도 활용 방안을 소개해 보호자들이 자녀의 상황에 맞는 후견제도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성년후견제도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성년후견제도는 알고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자녀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옥 센터장은 “장애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대비뿐 아니라 권리와 자기결정권을 보호할 수 있는 법률적 준비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과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부모 교육, 사례관리, 자조모임, 휴식 지원사업, 장애인식 개선사업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7월 31일까지 접수…본선 진출 7개 팀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정책 구체화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청년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정책 아이디어 청년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성을 갖춘 정책 과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남에 필요한 정책'이다. 참가자는 해당 주제에 맞는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1~5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팀당 최대 2건까지 제안할 수 있으며 팀원 모두 19~39세의 성남시 거주자 또는 성남지역 학교 재학생이나 직장 재직자여야 한다. 참가 신청은 성남청년플랫폼 '성남청년다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제안서에 대해 문제 정의와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를 실시해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팀에는 전문가 1대1 컨설팅과 교육, 멘토링, 관련 부서 사전 검토 등을 지원해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본선은 오는 8월 28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리며 참가팀은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최종 심사에서는 정책의 완성도와 발표력, 현장 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팀에 2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4팀에 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시상금과 성남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 제안은 관계 부서 검토와 내년도 예산 반영 절차를 거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13곳·위례 보행자도로 1곳 지정…긴급 대응·이용 편의성 강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신규 도로와 위례 보행자도로에 대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일자로 총 14개의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도로명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의 신규 개설도로 13곳과 위례 보행자도로 1곳이다. 공공주택지구에는 △금토창업로 △금토남로 △금토로123번길 △금토로130번길 등 13개 도로명이 부여됐으며, 위례 보행자도로에는 △위례어울림길이 새 이름으로 지정됐다. 성남시는 시민들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고유 지명과 방위 개념 등을 반영해 도로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주택지구 도로명은 향후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주변 도로명과의 연속성과 통일성을 함께 반영했다. 위례 지역 보행자도로에는 별도의 도로명을 부여해 보행자의 위치 확인을 쉽게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주소정보를 활용한 재난 대응 체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도로명 지정에 맞춰 해당 구간에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고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등 후속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새롭게 지정된 도로명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설치와 건물번호 부여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명 정비와 체계적인 주소정보 관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고시문과 주소정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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