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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역대 최대 규모 주주환원 소식에 강세

SK하이닉스 주가가 20일 장 초반 강세다. 전날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과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으로 쓰겠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사주 매입·소각을 수행할 단독 위탁중개업자로 선정된 SK증권도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분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73%(10만1000원) 오른 16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증권은 11.08%(240원) 오른 2405원이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정규장 마감 직후 40억원 규모 자사주·매입 소각을 공시했다. 국내 상장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2025~2027년 동안 발생한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환원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하이닉스는 이날부터 11월 19일까지 3개월에 걸쳐 40조원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하루 주문 한도는 240만7000주다. 자사주 취득을 완료한 후 해당 기간에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AI 업무 생산성 혁신 사례 공모전’ 개최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가 AI를 업무와 학업 등에 적용해 생산성을 개선한 사례를 모집하는 'AI 업무 생산성 혁신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분석형 AI,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등을 활용해 직장 업무나 아르바이트, 학업, 개인 프로젝트의 반복 작업과 소요 시간을 줄인 사례다. 단순한 사용 후기나 기능 소개보다 AI 도입 전후의 작업 방식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참가자는 사례를 Problem(기존 문제 상황), Action(AI 적용 방법), Result(달라진 결과)의 3단계로 구성해야 한다. 기존 업무에서 시간이 많이 들거나 불편했던 점, 활용한 도구와 프롬프트·자동화 흐름, 적용 후 나타난 변화를 차례로 정리하는 방식이다. Result에는 '3시간 → 20분'과 같이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전후 비교를 담아야 한다. 공모전에는 세종사이버대 재학생이 학과와 학년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졸업생과 일반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참가 형태는 개인 또는 팀이다. 모집 분야는 업무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데이터 정리·분석 자동화, 고객 응대·CS 업무 효율화, 회의록 정리와 액션아이템 추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자동화, 학습·과제 수행 효율화 등이다. 발표 슬라이드와 5분 이내 발표 영상을 10월 25일 자정까지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심사를 거쳐 11월 2일 학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평가 항목별 비중은 성과의 구체성 40%, AI 활용도 30%, 확산 가능성 20%, 발표 완성도 10%다. 상금은 최우수상(1위) 50만 원, 우수상(2위) 30만 원, 장려상(3위) 20만 원으로 총 100만 원이다. 수상 사례는 학과 홈페이지와 포스터, 보도자료, 학교 유튜브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성민 경영학과장은 “AI를 '써봤다'는 후기보다 실제로 업무 방식이 '달라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를 찾고 있다"며 “숫자와 전후 비교를 통해 변화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실무형 사례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비즈니스 AI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업 적용을 중심으로 한 AI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전선업계 닥친 ‘호황 청구서’…역대급 실적 뒤 현금부담 ‘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와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역대급 호조를 보이고 있는 국내 전선업계가 호황 청구서를 받아들기 시작했다.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이 최근 6개월 새 급격히 확대되며 '현금 부담'이 가중된 까닭이다. 업계의 현금전환 속도와 자금부담 완화 능력이 슈퍼사이클 속 성장의 질을 판단할 주요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 실적 좋았는데 늘어난 '재고'…구리 가격 등 영향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전선과 대한전선 등 국내 주요 전선업체의 연결 기준 재고자산은 최근 6개월 동안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LS전선의 올 2분기 말 재고자산은 총 2조11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463억원 대비 57.1% 급증했다. 전년 말(1조4566억원)과 비교해도 45.2% 증가한 수치로, 올 상반기 들어 증가폭이 가팔라진 흐름이다. 대한전선도 재고자산이 크게 늘었다. 2분기말 연결기준 재고자산은 1조140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7156억원)·지난해 말(8563억원) 대비 59.3%·33.1%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재고자산의 급증은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의 신호로 해석되는 반면, 이번 전선업계의 재고 증가는 성격이 다르다는 평가다. LS전선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조5232억원과 영업이익 2384억원을 올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전선도 매출 2조2820억원과 영업이익 1213억원을 벌어 최대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즉, 업황 슈퍼사이클에 기반한 수주·생산 확대에 대응해 원재료와 재공품 등 재고 확보가 늘어난 가운데, 주요 원재료인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평가액 증가까지 겹치면서 재고자산 증가폭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구리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각 기업의 재고자산 변동에 상당 수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S전선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기준 전기동 매입(수입)가격은 톤(t)당 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원재료 매입액 규모도 같은 기간 35% 뛴 2조9003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전선 역시 이 기간 원재료 매입액이 27.5%(1조2873억원→1조6407억원) 뛰었다. ◇ '받을 돈'도 두 자릿수 증가...커지는 '괴리' 재고뿐 아니라 매출채권도 외형과 함께 불어났다.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더라도 실제 대금을 회수하기 전까지는 매출채권으로 남는 만큼, 외형 성장이 가팔라질수록 영업 과정에 묶이는 자금의 절대 규모도 커질 수 있다. 실제 LS전선의 올 2분기 말 연결기준 매출채권(유동)은 1조7939억원으로 지난해 말 1조4770억원 대비 21.5% 증가했다. 대한전선도 같은 기간 매출채권이 6137억원에서 7056억원으로 15% 늘었다. 매출채권 증가 자체가 대금 회수 지연이나 재무건전성 악화로 해석되는 것은 아니다. 매출이 성장하면 정상적인 대금 회수기간을 유지하더라도 매출채권의 절대 규모는 함께 늘어날 수 있어서다. 문제는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이 동시에 불어나면서 회계상 이익 증가와 실제 현금 유입 사이의 간극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생산 확대를 위해 원재료를 먼저 확보하는 데 현금이 투입되는 반면, 제품을 판매해 매출을 인식한 뒤에도 실제 대금을 회수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고객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계약부채 등 영업성 부채는 이 같은 운전자본 부담을 일부 완충하는 역할을 했다. LS전선의 경우 2분기 말 연결기준 계약부채가 약 9328억원으로 지난해 말 9119억원보다 소폭 증가했고, 대한전선의 선수금·계약부채도 같은 기간 1913억원에서 2473억원으로 늘었다. 수주 확대에 따라 고객으로부터 먼저 유입된 자금이 재고·매출채권 증가에 따른 현금 소요를 일부 완충한 셈이다. 반면 매입채무는 양사 모두 감소하며 운전자본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LS전선의 2분기 말 연결기준 매입채무는 6507억원으로 지난해 말 7184억원보다 9.4% 감소했고, 대한전선도 같은 기간 3922억원에서 3356억원으로 14.4% 줄었다. 결국 재고와 매출채권 증가에 따른 자금 소요가 선수금·계약부채 증가에 따른 완충 효과를 웃돈 데다 매입채무까지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운전자본 부담은 확대된 양상이다. ◇ 현금흐름, 대규모 순유출로...재무활동 '보완' 이 같은 운전자본 부담은 양사의 실제 현금흐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역대 최대 수준의 영업실적에도 재고와 매출채권 증가가 현금유출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회계상 이익이 실제 현금창출력으로 온전히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 LS전선의 경우 올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 변동이 9706억원 규모 현금유출로 나타났고, 이 중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이 각각 66.5%(6453억원)·26.3%(2550억원)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변동은 현금 흐름을 크게 끌어내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042억원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982억원 규모로 순유입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대한전선도 상반기 재고자산과 매출채권 증가가 각각 2651억원(63.0%)·622억원(14.8%) 규모의 현금 유출 요인으로 작용했다. 두 항목에서만 3273억원(77.8%)이 빠져나가면서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 변동은 총 4207억원 규모 유출이 발생했다. 이에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유출 규모도 지난해 상반기 680억원에서 올해 318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런 가운데, LS전선과 대한전선 양사 모두 올 상반기 영업·투자활동에서 발생한 현금유출을 재무활동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보완하는 흐름도 강하게 포착된다. LS전선은 상반기 각각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투자활동현금흐름에서 7042억원·1524억원 규모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재무활동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순유출(387억원)에서 9080억원 규모로 유입 전환됐다. 대한전선도 영업·투자활동현금흐름이 모두 순유출(3180억원·18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재무활동현금흐름에서 3203억원이 유입돼 전년 동기 대비 현금유입 규모를 102.6% 늘렸다. ◇ “설비투자 해야 하는데"...현금전환·자금조달 '주목' 이처럼 역대급 호황기를 맞은 전선업계의 실적과 현금흐름이 엇갈린 방향성을 보이면서, 각 기업의 향후 재고자산·매출채권 현금전환 속도와 자금조달 부담 완화 능력은 성장의 질을 판단할 주요 관전포인트로 남게 될 전망이다. 운전자본 부담 심화를 유발하는 구리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 역시 지속되고 있어서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립 중인 LS전선은 2분기말 기준 생산능력과 품질·효율 개선을 목표로 국내외 종속회사를 포함해 올해 총 4797억원을 투입했다. 올해 총 예상투자액이 1조2881억원에 달하는만큼, 투자 계획을 이행하려면 하반기에도 8084억원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충남 당진에 해저케이블 2공장을 건설하는 등 생산능력 확대를 진행 중인 대한전선은 올해 예상 투자액 1313억원 중 상반기 238억원을 지출하는데 그쳐 연중 투입할 향후 투자액이 연간 계획 기준 1075억원 규모로 잔존해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기적으로 국내 업체들의 외형과 이익창출력은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대규모 설비투자와 전기동 가격 상승에 따른 운전자본 부담 등으로 차입 부담 확대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화순 동가리계곡 ‘평상 숨바꼭질 영업’ 논란…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

화순=에너지경제신무 문남석 기자 전남광주 화순 동가리 계곡 평상 운영과 관련해 '단속을 피해 평상을 다시 설치하고 이용료를 받는 변칙 영업이 이뤄졌다'는 내용이 보도됐지만, 이후 일부 내용이 수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광주 한 일간지는 지난 8월 10일자 보도를 통해 화순 동가리계곡에서 단속 이후 평상을 다시 설치하고 이용료를 받는 사례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취재진에게도 평상 대여료를 요구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동가리계곡 인근 식당 두 곳이 모두 평상을 설치해 영업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지만, 취재 결과 이 가운데 한 식당은 계곡이나 하천부지에 평상을 설치해 영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을청년회가 운영하는 평상 역시 화순군의 지도점검 이후 사용계약이 체결된 부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청년회 측은 별도의 평상 이용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한 일간지는 당시 한 이용객의 발언과 운영자 측 설명, 화순군 관계자의 발언을 근거로 평상 이용료 징수와 단속 회피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동가리계곡 마을청년회는 당시 군 소유 임야에 설치했던 평상을 화순군의 요청에 따라 모두 철거했으며, 현재는 사용계약이 체결된 잡종지에 한해 평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동가리계곡에서 실제로 누가 어떤 부지에 평상을 설치했고, 해당 시설이 어떤 법적 근거로 운영됐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기사에서 충분히 확인됐느냐는 점이다. 특히 기사에 등장하는 화순군 관계자의 “시설을 잠시 치웠다가 확인이 끝난 뒤 다시 설치하는 경우가 있었다",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요금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는 발언은 구체적인 현장자료나 단속 결과가 함께 제시되지 않았다. 화순군도 해당 보도와 관련해 “관련 부서 직원을 확인한 결과 해당 기자에게 인터뷰한 직원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사에 인용된 '화순군 관계자' 발언의 취재 경위와 실제 확인 과정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당시 보도에서 제기된 이용료 징수 문제 역시 어떤 시설에서, 누구에게, 어떤 명목으로, 얼마의 이용료를 받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제시되지 않았다. A 기자는 “화순군 직원과 통화한 사실은 맞지만 정보원 보호 차원에서 신분을 밝힐 수 없다"며 “보도된 기사 중 문제점이 있는 기사는 수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보나 익명 관계자의 발언만으로 특정 지역 운영주체 전체가 단속을 피해 불법 영업을 반복한 것처럼 인식될 경우 현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토지와 적법한 사용계약이 체결된 부지를 구분하지 않고 평상 운영 전체를 불법행위로 인식하게 하는 보도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동가리 계곡 마을청년회 관계자는 “군 소유 임야에 설치했던 평상은 군의 요청에 따라 모두 철거했고 현재는 사용계약을 체결한 부지에서만 운영하고 있다"며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운영자 전체가 불법을 한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억울하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군민광장~해남천 일대, 음악분수 흠뻑쇼, 버스킹 공연도 다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해남군민광장에서'시원함에 흠뻑 젖다! 별빛 아래 해남걷기'를 운영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가족·친구·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하게 소통하고, 군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해남군민광장에서 출발해 읍 시가지를 지나 해남천 금강아파트 반환점까지 약 3㎞ 구간을 걷는다. 코스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반환점에서는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경품권을 배부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완주 후에는 해남군민광장의 음악분수와 DJ 공연,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진 'DJ 흠뻑쇼'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최고령상·최연소상·가족상 등 이색 시상식과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는 8월 25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함께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건강한 해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여름밤의 시원한 추억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수 작가“얼굴 그리고 얼굴"展, 18~30일까지 해남아트마루 선과 색이 쌓여 완성되는 인간 본연의 모습 다채롭게 풀어내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수성송 화가' 김창수 작가가 '얼굴'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연다. 김창수 작가의 6번째 개인전 이 18일부터 30일까지'해남아트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창수 작가는 화가로 입문한 뒤 40여년간 그려온 '얼굴'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은'원초적 얼굴'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마음속 깊이 존재하는 인간의 가장 순수한 얼굴을 선과 색으로 다채롭게 풀어낸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주변 이웃들의 정겨운 얼굴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얼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의 상(像)을 화폭에 담았다. 단지 외형적인 닮음을 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물의 내면에 잠재된 감정과 정신을 끄집어내는 데 집중했다. 인물의 외형 너머에 새겨진 삶의 서사와 내면의 가치를 선과 색으로 조명해 관람객과 깊은 인문학적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김창수 작가의 작업 과정은 붓 끝에서 이루어지는 단단한 수행과도 같다. 작가는 단순하면서도 끊임없이 반복되는 선의 드로잉을 통해 캔버스 위에 인물의 윤곽과 형상을 차곡차곡 구축해 나간다. 그 위에 얹어지는 자연스러운 채색은 선의 결을 따라 수없이 겹쳐지며, 선과 색이 층층이 쌓이는 동안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얼굴'이 드러난다. 이러한 반복적 행위는 대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깊은 시선이자, 대상이 가진 삶의 궤적과 내면의 울림을 정제해 내는 예술적 모색이다. 김창수 작가는 20년 넘게 해남군청 앞 수성송(守城松)을 꾸준히 화폭에 담아왔다. 수백년 해남읍성을 지켜온 수성송과 이를 중심으로 해남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수성송' 연작 시리즈로 지역 미술계에 신선한 감동을 몰고 왔다. 인물화에도 탁월하게 영역을 개척해 온 김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스쳐 지나가는 외면의 잔상을 넘어, 인물 하나하나에 담긴 순수한 마음과 역사적·감정적 서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복되는 선의 율동감과 묵직하게 쌓인 색채의 레이어 속에서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마음속에 간직된'원초적 얼굴'을 만나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 시도 대항 체조대회·전국 대학·일반 체조 선수권 대회 개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체조 대회 및 2026 전국 대학·일반 체조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는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체조협회가 주관하며, 완도군과 완도군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협은행 ㈜완도군지부, ㈜일강레미콘 등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남녀 체조 선수가 참가하며, 선수와 지도자 560여 명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1,360여 명이 완도를 찾을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27일 오전 9시 30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는 남자 체조 6종목(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과 여자 체조 4종목(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이 진행된다.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공식 연습이 진행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 남녀 단체 및 개인 종합 경기가 치러진다. 30일에는 남녀 종목별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군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부서 및 관계 기관과 교통, 안전 관리 등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경기장 기계체조 기구 설치 및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단위 대회 개최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들이 완도를 찾는 만큼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쏠비치진도–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 3자 간 업무협약(MOU) 체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19일에 진도군청에서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쏠비치 진도,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각 진도군수를 비롯해 쏠비치 진도 총지배인,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운영 지원 ▲체험시설 이용객 상호 우대 조건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타 상호 협력 업무 추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진도군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전복 체험장은 전국 최초로 체험형 어장(유어장)으로 지정됐고, 해상에서 전복을 직접 보고 만지는 오감 만족형 체험을 제공하는 등 미식 체험과 연계하여 청정 진도 수산물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는 풍부한 해양자원과 수산물을 보유한 지역으로, 1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수산업이 이제는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진도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업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한국폴리텍 전남캠퍼스, 중장년 특수용접 교육 시작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직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용접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전남캠퍼스는 지난 18일 '특수용접직종' 중장년 특화과정 입학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1월 25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용접 기초이론과 장비 운용, 작업 안전을 비롯해 가스텅스텐아크용접, 피복아크용접, 배관실습, 기계산업안전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전남캠퍼스는 이번 과정을 통해 중장년층의 특수용접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재취업과 직업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탁경주 학장은 “특수용접 기술이 중장년층이 산업현장에서 역량을 펼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캠퍼스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게차·굴착기 과정과 여성 대상 바리스타 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나주시-장성군-영광군-함평군

나주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026 나주형 국제예술 레지던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레지던스는 국내외 시각예술 작가 7명을 나주로 초청해 지역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참여 작가들은 나빌레라문화센터와 죽림동 소통창작소를 거점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간과 자연, 일상 등을 직접 살펴보고 작품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참여 작가와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창작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레지던시 기간에는 작가 간 협업 프로젝트와 오픈스튜디오, 결과전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예술가와 지역을 연결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이 새로운 예술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 작가들이 나주에서 지역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 자체가 새로운 문화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오픈스튜디오와 결과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창작 과정과 성과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이 지역 내 6곳에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도로 안전 확보에 나섰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동화면 구림리와 장성읍 장안삼거리에는 회전교차로가 새로 설치되고 있다. 동화면 회전교차로는 준공됐으며, 장안삼거리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회전교차로인 장성읍 오거리와 황룡면 월평리에서는 안전시설물 정비와 화물차 턱 교체가 진행됐다. 서삼면 용흥사거리도 재포장과 안전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삼서~삼계 구간 인도에는 적색 아스콘을 포장해 보행자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도로교통공단의 지역교통 환경개선 자문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3월부터 시작됐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교통 사각지대와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공사 기간 통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광군은 전국 초등부 축구팀이 참가한 하계 축구리그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과 영이·광이 신설구장 등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2026 천년의 빛 영광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리그'는 전국 20개 팀, 선수와 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경기와 훈련을 병행했다. 선수단과 학부모, 지도자 등이 영광을 찾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도 이어졌다. 군은 대회 기간 폭염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 시간을 조정하고 경기장 휴식공간과 냉방시설 등을 점검해 큰 안전사고 없이 일정을 마쳤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한국 춘란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배 교육을 이어간다. 함평군은 '2026년 한국 춘란 재배 및 유통 활성화 교육' 2차 과정을 다음 달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함평난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매주 1회씩 총 6회 진행되며, 춘란에 관심 있는 군민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에서는 춘란 기초 상식과 생육환경, 배양 방법을 비롯해 관수와 비료·활력제 사용법, 엽예·화예품 관리 등을 다룬다. 분갈이와 용토, 관수 등 실제 재배에 필요한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춘란 재배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난 산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함평군은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개최 등 그동안 축적한 난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춘란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한국 춘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광명시 핵심 공약사업인 '수색~광명 고속철도(KTX)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19일 국토교통부 고시로 확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에 대해 “수색~광명 고속철도 기본계획 확정은 광명이 수도권 서남부 철도교통 중심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광역철도와 고속철도를 촘촘히 연결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철도 접근성이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명 전역을 역세권화하는 철도교통 비전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토부 수색~광명 고속철도(KTX) 기본계획 확정=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은 수색에서 서울역과 용산역을 거쳐 KTX광명역까지 총 24.5㎞ 구간에 지하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조 233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36년 개통이 목표다. 광명 구간은 일직동과 소하동 일원을 거쳐 안양천 방향으로 이어지며, 세부 노선은 향후 설계단계에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정된다. 현재 KTX는 서울~광명 구간에서 일반열차-전동차-화물열차와 선로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운행시간 단축과 열차 증편에 제약이 있다. KTX 전용선이 신설되면 고속철도와 일반철도의 운행 경로가 분리돼 열차 간 선로 간섭이 줄고 운행시간 단축과 정시성 향상이 기대된다. KTX 선로용량도 하루 238회로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KTX 운행 횟수는 현재 하루 147회에서 장래 183회로 늘어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서울역~광명역이 9분 15초, 행신역~광명역이 약 17분 30초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KTX광명역 이용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이 같은 고속철도 서비스 개선 효과가 KTX광명역 일대 역세권과 지역경제 전반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KTX광명역은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이 가능한 도심공항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 직통 리무진버스를 갖추고 있어 KTX 운행 확대와 함께 철도와 공항을 연계한 이동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KTX광명역의 수도권 서남부 '해외여행 관문'으로서 역할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광명역 이용 수요 증가에 대비해 광명시는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 연계교통 개선 방안을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철도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 KTX광명역 이용 편의 향상…연계 교통 개선= 이번 기본계획 확정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반영된 이후 약 10년에 걸친 행정절차와 광명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광명시는 그동안 중앙정부와 국회의 사업 추진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전략환경영향평가 공람과 주민설명회 개최 지원, 관계기관 협의 등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대응해 왔다. 광명시는 기본계획 고시 이후 본격화되는 설계 과정에서 광명 구간의 안전한 설계-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한편 조기 착공과 2036년 개통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안산선과 학온역, 월곶판교선 등 주요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천~하안~신림선 건설과 철도서비스 음영지역 해소에도 힘써 '광명 전역 역세권화'를 위한 철도망 확충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동물누리보호센터,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 3곳에 시설별 에너지 이용 특성에 맞춘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 운영 특성과 에너지 사용 형태를 고려해 시설별로 적합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동물누리보호센터와 벅스리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급식과 위생관리 등으로 온수 사용이 많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태양열 설비를 설치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현재 동물누리보호센터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벅스리움은 8~9월 중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연간 약 2089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동물누리보호센터에는 보호동물의 냉난방과 건강관리 등으로 전력 사용이 많은 점을 고려해 47.73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864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벅스리움에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명과 냉-난방 설비 사용 시간이 긴 점을 반영해 58.05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연간 약 1051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해 시설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급식과 시설 위생관리 등으로 온수 사용량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32.32㎡ 규모의 태양열 설비를 설치했다. 태양열로 생산한 온수를 기존 보일러의 보조 열원으로 활용해 연간 약 174만원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공공부문의 에너지전환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림 환경국장은 19일 “공공시설마다 에너지 사용 특성이 다른 만큼 시설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설비 적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지열)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조사에서 73.3점을 기록해 경기도 17개 조사 대상 시 중 4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조사 대상 지자체 평균인 72.4점보다 0.9점 높은 수치로, 안산시의 행정서비스 품질이 도내 상위권 수준임을 보여준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지표로, 서비스 이용자가 직접 체감한 품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72개 지방자치단체 주민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에서 인구 30만명 이상 17개 시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안양시가 74.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수원시와 용인시에 이어 안산시가 4위, 화성시가 5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20~60대 주민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250명씩 진행됐으며, 1대1 개별 면접과 인터넷을 활용한 조사를 병행했다. 평가는 본원적 서비스를 비롯해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적절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 9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시는 시민이 실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지속 살피고, 민원 처리 편의성과 신속성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서비스 수준은 시민이 얼마나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게 행정을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개선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되거나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주거용 건축물을 양성화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적극 나선다. 이번 조치는 오는 12월17일부터 18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특정건축물정리 특별조치법'에 맞춰 위반건축물을 합법적인 절차로 양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적용 대상은 2023년 12월31일 이전 사실상 완공된 주거용 건축물(연면적의 50% 이상 주거용)로 △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 다세대주택 △연면적 165㎡ 이하 단독주택(조례제정 시 최대 330㎡ 이하) △다가구주택은 연면적 660㎡ 이하 △사실상 주택으로 사용된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된다. 건축주나 소유자는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와 현장조사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안양시는 30일 이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행강제금 5회분에 해당하는 과태료 납부 후 사용 승인서를 교부한다. 안양시는 양성화 혜택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조속히 제정해 부설주차장 설치 의무 완화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정건축물 지원센터'를 오는 11월 중 설치해 시민에게 원스톱 전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21일 저녁 7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재즈 공연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재즈 이야기'를 2026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사업 시즌4 '예술이 팝팝 데이' 일환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역사 속에 묻힌 경성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이 더욱 쉽고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선 1950년대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여성 재즈 보컬 트리오 '김 시스터즈'를 모티브로 삼아, 세 여성 보컬리스트의 매력적인 화음과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펼쳐진다. 무대를 이끌어 갈 '더 블리스 코리아(The Bliss Korea)'는 딕시랜드, 세컨라인, 스윙 등 다양한 재즈 리듬 요소를 결합한 유쾌하고 역동적인 공연을 펼치는 팀이다. 특히 이번에는 경성 시대의 색다른 분위기와 스윙 재즈 특유의 흥겨움을 관객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다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재즈가 낯선 시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선율과 신나는 율동, 관객과 소통을 더한 가족 친화형 공연으로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세 보컬리스트의 조화로운 화음과 밴드의 생동감 있는 연주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여행이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20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9일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즈 공연 관람 기회를 앞으로 더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교육청

취약계층 생계·돌봄 및 저출산 대응 등 민생 필수사업 예산 확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재정 비상상황에 대응해 5465억 원 규모의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총 42조 2420억 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지방세 세수 결손 예상분 3000억 원과 누적 채무, 기금 소진 등으로 재정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도는 행사성·일회성 및 중복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삭감한 재원으로 본예산에 누락됐던 민생 필수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자체적인 절감 노력도 병행했다. 사무관리비 등 행정운영경비 222억 원을 감액하고, 3급 이상 고위공직자 업무추진비 4억 원을 삭감했다. 국외 출장과 연수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의회 역시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국외여비 14억 원, 인건비 9억 원 등을 삭감하며 세출 구조조정에 합류했다. 세출 구조조정으로 확보한 재원은 취약계층 생계 지원과 저출산 대응 등 민생 예산에 우선 투입된다.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민생사업 예산 2464억 원 가운데 노인 장기요양 시설·재가급여에 1234억 원, 도교육청 유·초·중·고교 급식비 지원에 584억 원, 농어민기회소득 지원에 215억 원, 청년기본소득에 163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저출산 대응과 복지·의료 분야에는 총 863억 원이 배정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223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15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60억 원, 의료급여 389억 원 등이 포함됐다. 연내 준공이나 토지보상 등 집행 시급성이 높은 SOC 사업에도 298억 원을 편성했다.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기자회견에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민의 삶과 직결된 필수 민생사업을 지키기 위해 전면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며, 한정된 재원을 필요한 사업에 우선 배분해 재정 비상상황에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도는 예산안 확정 후 부서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매년 기후 의제 선정해 시민 실천 연결…10월 콘퍼런스 및 작가 강연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경희대학교와 도서관형 기후행동 플랫폼인 '경기 기후 챕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명희 경기도서관장과 이은열 경희대 학무부총장 겸 앵커사업단장, 박상희 지산학협력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 기후 챕터'는 도서관의 책, 읽기, 기록 요소를 기후행동으로 확장해 시민 실천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매년 하나의 기후 의제를 선정해 전문가와 작가, 시민이 읽고 고민하며 실천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서관은 프로그램 주최와 운영 총괄을 맡는다. 경희대는 기획 방향 설정, 과제 수립, 콘텐츠 기획, 콘퍼런스 운영 등을 협력하게 된다. 첫 번째 챕터 주제는 '빌린 것들의 목록'으로 정해졌다. 자연과 미래세대로부터 빌려 쓰는 환경을 돌아보고, 일상 속 구체적인 실천 행동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경기 기후 챕터 2026' 행사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우리가 빌려 쓰는 세계-도서관은 무엇을 읽고, 무엇을 돌려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와 함께 환경 분야 작가 14명의 시리즈 강연이 진행된다. 이은열 부총장은 대학의 연구와 교육 역량을 연결해 시민 질문이 일상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윤명희 관장은 기후 문제를 일상의 흐름으로 확장해 도민들이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드테크 아카데미 개최해 현장 방문 및 비즈니스 포럼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정부와 의료기관, 의료기기 유통사 관계자를 초청해 도내 의료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6년 경기도 메드테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보건부와 국립 쵸레이병원 등 5개 의료기관 관계자, 대형 의료기기 유통사 3개사 임직원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대표단은 의료기관 및 도내 기업 현장을 찾아 스마트병원 운영 사례와 의료기기 생산시설, 연구개발 역량을 확인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2026 메드테크 경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베트남의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와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도내 기업 8개사가 참여하는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에서는 제품 도입과 현지 유통, 가격 조건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베트남 대표단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줄기세포, 영상진단 장비, 재활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기관은 견적 요청 등 후속 상담을 진행했다. 베트남 측은 도내 의료기기의 현지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베트남이 도내 의료산업체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자 장기적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의료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치·희망지역 중심 탐색…직주근접 고려한 전국 채용정보 제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에서 지도 기반 채용정보 서비스인 '일자리맵' 웹서비스를 19일부터 새롭게 제공한다. 일자리맵은 구직자가 현재 위치나 희망 근무지역을 기준으로 주변 채용공고를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통계청 조사에서 수도권 근로자의 하루 평균 출퇴근 시간이 82분으로 나타나는 등 직주근접에 대한 구직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 앱 '잡아드림'에서 제공되던 지도 기반 일자리 정보를 PC 환경까지 확정한 것이다. 이용자는 지정한 위치를 중심으로 반경을 설정해 공공 및 민간 채용공고를 구분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키워드 검색과 맞춤형 필터 기능을 제공하며, 지도 위 공고를 선택하면 상세 모집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단위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의 '일자리맵' 메뉴 또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별도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는 잡아드림 앱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구직자들이 원하는 지역의 채용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향후 타 시·도 및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생활 밀착형 일자리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동학대·악성민원 등 유형별 매뉴얼 안내 및 법률 특강 진행…1대1 맞춤형 지원 본격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3일과 18일 양일간 교권보호전담관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보호전담관이 아동학대 피신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표준화된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18일 연수 현장을 찾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 인사를 시작으로 제도 안내, 유형별 대응 연수, 전문가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유형별 연수에는 현장 대응 매뉴얼 개발팀이 직접 참여해 실제 사례와 대응 전략을 전달했다. 이어 교권보호단 부단장 문나연 변호사가 '현장에서 활용하는 교권 관련 법률과 제도'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교권보호전담관은 교원이 아동학대 피신고나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사안 초기부터 종결까지 1대 1로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내 교원, 변호사, 의사, 상담전문가, 경찰 등 다방면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사실 확인부터 법률 자문, 심리 상담, 사후 관리까지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안민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300명의 교권보호전담관 선발로 현장 교사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며, 전담관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역할해 주기를 주문했다. 아울러 교육의 희망을 살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리는 길이라며, 교사를 지키고 교육을 회복하는 막중한 책무성을 갖고 교권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2일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예방과 대응, 회복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해 교사는 교육에 전념하고 학생은 배움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단일학군 미달 예방 기준 적용·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선배정 포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인 '202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학군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배정은 중학교 내신 성적(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모집정원만큼 선발한 뒤, 지망 순위를 반영해 추첨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실시된다. 구역설정학군인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을 거친다. 단, 고양 향동고와 용인 처인고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만 적용한다. 단일학군인 부천, 광명, 의정부 3개 학군은 학군내배정만 실시하며 학군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지망 순위를 작성한다. 이번 배정 방안에는 단일학군의 특정 학교 대규모 미달을 막기 위해 구역학군과 동일한 학군별 지원율 기준을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각 고등학교의 인가 정원에 비례해 배정 인원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교육적 약자 지원도 강화된다. 기존 지체장애인, 희귀·난치질환, 소아암, 1형 당뇨 학생에 더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선배정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2027년 3월 과학고 전환 예정인 분당중앙고와 부천고는 일반고 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도 평준화 학군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1지망은 특목고·자사고를 선택하고 2지망부터 일반고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불합격 시 2지망부터 추첨 배정된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 교육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중순부터 중3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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