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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생행보 ‘잰걸음’...폭설 상처 보듬고 베이비부머 재도약 해법 모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시 민생의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15일 폭설 피해로 큰 상처를 입었던 전통시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김 지사는이날 2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폭설 피해 복구 공사가 한창인 의왕 도깨비시장을 다시 찾았다. 2024년 11월 폭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붕괴되며 상당수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던 이후 세 번째 방문이다. 김 지사는 피해 복구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둔 시장 물가 동향과 상인들의 체감 경기를 살폈다. 박용술 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을 만난 김 지사는 “잘 계셨냐. 폭설 이후 계속 눈에 밟혔다"며 안부를 전한 뒤 “구조물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아무 걱정 안 하시게 하겠다. 설 대목 때문에 공사를 잠시 늦췄지만, 장사 끝나면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공사 진척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며 “작년에 지원받아 주차장 하자까지 모두 보수했다.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윤자 상인부회장은 “자주 와주셔서 이제 눈물이 웃음으로 바뀌었다"며 “이제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시장 점포를 일일이 돌며 “요즘 장사는 어떤지", “얼굴이 훨씬 밝아지셨다"는 짧은 인사를 건넸다. 상인들은 “예쁘게 잘 만들어 달라", “설에는 장사가 좀 됐으면 좋겠다"며 소소하지만 절실한 바람을 전했다. 행정과 현장의 거리가 좁혀진 순간이었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1980년 개설된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128개 점포가 들어선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도는 지난해 8월 시장 아케이드 설치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지원했고 11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 목표는 오는 4월이다. 같은 날 김 지사는 이어서 28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과천 디테크타워를 찾아 '경기 베이비부머 소통 라운드'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중장년 인턴캠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인턴십 등에 참여한 도민과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생애전환기의 현실적 애로를 털어놨다. 김 지사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언급하며 “김 부장의 다음 이야기가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경기도에 '베이비부머기회과'를 만든 것도 그만큼 이 세대 정책에 진심이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인구 1373만 명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가 426만명, 무려 31%"라며 “이분들의 인생 2막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베이비부머 세대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이자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진 세대"라며 “경기도는 '김 부장'의 두 번째 인생을 위해 가장 진심으로, 가장 열심히 뛰는 광역정부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는 생애전환기 일과 삶의 재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0명을 지원했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은 주15~36시간 미만 일자리에 도내 50~64세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을 지원(최대 1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17개사, 2399명을 지원했다. 중장년 인턴십은 도내 40~64세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원을 지원(최대 3개월)하며 지난해 487개사, 965명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과천 디테크타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의 과천 권역 베이스캠프로 활용되는 공간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곳은 우수 기업이 밀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중장년의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민간 일자리로 즉각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 조성된 '과천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 상담과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애 설계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글로벌 관광허브·시민체감 문화도시·안전한 환경 인천, 동시에 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병오년 시정 구상의 큰 윤곽을 '현장'에서 직접 제시했다. 유 시장은 15일 올해 관광과 문화, 환경이라는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을 융합의 관점에서 점검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이날 중구 상상플랫폼을 방문해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문화재단의 통합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앞서 인천환경공단을 찾아 올해의 주요 업무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연쇄 현장 행보는 '관광·문화는 성장 동력으로 환경은 안전과 지속가능성의 기반으로'라는 유 시장의 시정 철학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날 유 시장은 개항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상상플랫폼을 찾어 “상상플랫폼은 관광과 문화가 만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관광공사와 문화재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원도심을 넘어 인천 전반의 매력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공사는 업무보고를 통해 2026년 비전으로 '인천의 매력으로 글로벌 관광 허브를 실현하는 관광전문 공기업'을 제시하며 내·외국인 관광객 630만 명 유치라는 구체적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원도심 관광거점 강화,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섬·해양 관광 활성화, 대표 축제의 글로벌화, K-컬처와 개항 역사 연계 도시브랜드 확산, MICE 산업 집중 유치, 웰니스·의료관광 확대, AI 기반 디지털 관광 플랫폼 고도화 등 4대 전략 18개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 시장은 “관광은 단순한 방문 숫자가 아니라 도시의 브랜드와 산업을 함께 키우는 전략"이라며 “인천만의 역사와 문화, 해양과 공항이라는 강점을 유기적으로 엮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는 '시민 체감형 생태계'로 이어진 인천문화재단 보고에서도 유 시장의 관심은 '시민 체감'에 맞춰졌다. 문화재단은 '예술과 문화가 생동하는 열린도시 인천'을 목표로 예술인 창작 지원과 청년문화 육성, 예술인 복지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트라이보울과 인천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국근대문학관과 개항장 문화유산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개항장 일대를 문화와 일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유 시장은 “문화는 일부의 향유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야 한다"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인천 문화정책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오전에 인천환경공단을 방문해 올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시설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 책무"라며 중대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시설공정 효율화 △안전사고 Zero △경영시스템 극대화 △고객만족도 달성이라는 4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연간 25만 톤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소각재 100% 재활용을 통한 '매립 제로화'를 실현하고 소각열 공급 확대를 통해 연간 12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환경성과와 경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CEO 직속 '첨단 안전기술 혁신 TF'를 가동해 AI 로봇과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고위험 작업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직매립 금지 등 환경 행정 여건이 급변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 서비스의 수준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인천환경공단이 선도적인 환경 공기업으로서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관광·문화·환경을 잇는 유 시장의 이날 행보는 '현장에서 완성되는 시정'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글로벌 관광 허브, 시민체감 문화도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인천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6년은 인천이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시청 공무원, 내 힘과 용기”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직원 아이디어 모임인 소통도시락에서 좋은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2022년 민선8기 출범 초 산본천 복원 예산을 따내기 위해 전문성에 열정을 대해 경기도와 환경부 브리핑에 나선 직원들을 보면서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새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목표와 주요 추진 과제를 제시한 뒤 이같이 밝혔다. 군포시는 노후 주거환경과 단절된 교통 구조로 형성된 '기성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을 높여 살기 좋은 도시-미래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과 일자리 중심 정책을 통해 인구 활력을 높이고 도시 자족기능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 시정 운영 목표를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미래도시 군포 기반 구축 △경제활력도시 조성 △꿈과 기회가 있는 군포 구현으로 설정했다. 주거환경 개선 촉진은 산본신도시 재정비를 포함한 노후 주거지 정비가 절차에 따라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예측이 가능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진행한다. 미래도시 기반 구축 일환으로 군포시는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경부선-안산선 지하화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금정역 통합개발은 협약 체결과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환승체계 개선과 종합개발이 진행되도록 하고 대야미역 하부역 확장 등 광역교통 현안도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는 서울시와 협의를 마무리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생활공간 조성 방향을 구체화한다. 경제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을 본격화하고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은 바이오R&D 중심 산업 전환을 추진해 신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경제와 관련해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화폐 운영을 통한 관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 골목상권 기반을 다지는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군포시는 꿈과 기회가 있는 군포를 구현하고자 청년공간 '플라잉'을 중심으로 청년역량 강화와 진로-취업-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넓혀나간다. 돌봄체계 강화와 의료-돌봄 연계 지원을 통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돌봄-복지 분야를 보완하고, AI무인냉장고 '군포 얼음땡'과 AI핫팩 자판기 '군포 핫뜨거'는 운영 효과를 점검해 필요한 곳 중심으로 확대를 검토한다. 철쭉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는 시민 참여와 지역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내실 있게 추진한다. 하은호 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방향과 계획을 구체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완성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관계기관과 협의와 시민 소통을 바탕으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현안-역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법원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적법성 확인...흔들기 이젠 ‘그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일부 환경단체가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취소해 달라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데 대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를 흔드는 모든 시도가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정부의 용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영향평가 등이 미흡했다며 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일부 환경단체의 소송 심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은 국가 대항전 형태로 벌어지는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확보 경쟁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조성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라며 “민선8기 때인 2023년 3월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결정된 이후 정부가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2024년 말 계획을 승인한 과정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이번 판결로 확인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반도체 세계에선 치열한 속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그런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일부 지역 정치인들이나 일부 단체가 사리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하며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온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에 제동을 거는 것은 반도체는 물론이고 나라에도 도움이 안된다"며 “반도체산업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앞으론 신중한 언행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19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한 것은 다른 곳이 아닌 용인에서 첨단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이제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시행자와 투자기업을 그만 괴롭히고 그들이 속도를 내며 더 부지런히 일할 수 있도록 말로라도 응원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여당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새만금 등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여권 일각의 무책임한 주장이 계속 나오는 상황을 방치하지 말고 이번 판결의 의미를 잘 새겨서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지방이전론이 완전히 종식되도록 똑부러진 입장을 내주길 바란다"며 “혼란,혼선을 깔끔하고 완전하게 정리하려면 대통령이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베트남 다낭 하이테크파크 방문...귀국길 올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베트남 공식 방문 마지막 날인 15일(현지 시각)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를 방문해 응우옌 꽁 띠엔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산업단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다낭시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낭 하이테크파크는 2010년 조성된 이후 하노이·호치민과 함께 베트남을 대표하는 3대 국가 첨단산업단지로 제조·생산을 비롯해 연구개발(R&D)·교육·인큐베이팅, 기술서비스·물류·행정 지원 기능 등을 갖춘 복합 산업 클러스터다. 주요 유치 산업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부품 등으로 베트남 정부와 다낭시는 하이테크파크를 첨단기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기, 정밀기계, 항공·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항공우주 부품 제작 기업인 KP Aerospace Vietnam, 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움 등이 진출해 있다. 다낭 하이테크파크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면제 및 감면, 토지임대료 면제, 신속한 인허가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 산업이 시작된 도시로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3곳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다수의 기업들도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다낭시가 최근 첨단산업 육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만큼 양도시가 특히 산업경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어제 다낭시청을 방문해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팜 득 안 다낭시 인민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관광·문화·스포츠 분야까지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문제를 논의했다"며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다낭 하이테크파크가 양 도시 간 협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꽁 띠엔 부위원장은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특례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도시가 우호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우옌 꽁 띠엔 부위원장은 “현재 산단에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첨단 제조 분야에서 추가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용인시 기업들이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관심을 갖고 진출한다면 최적의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입주한 한국 기업인 KP Aerospace Vietnam을 방문해 이재춘 대표를 만나 베트남 법인 설립 배경과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항공우주 부품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현지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 참석, 다낭시와 우호협약 체결, 다낭시 인민위원장 초청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 대표단은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 방문을 끝으로 15일 오후 3박 4일간의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컨벤션센터 일대를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는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일대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로 문화체욱관광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약 210만㎡ 규모로, 광교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 기반을 활용한 첨단기술 분야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마이스 행사의 중심 공간인 '마이스(MICE) 코어타운'을 비롯해 문화타운·테크타운·힐링타운 등 6개 특화 구역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마이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5년 동안 20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중심의 '첨단기술 특화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전문회의시설을 중심으로 숙박·쇼핑·공연장·박물관·미술관·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지역으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지정된 지역은 관광특구로 간주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국제회의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원컨벤션센터 계획 단계부터 마이스 인프라 조성과 연계해 마이스 복합단지를 함께 설계하며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준비해 왔고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800m 도보권 내에 숙박·상업·문화·관광시설이 집적된 원스톱 국제회의 환경을 갖추고 있고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와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생태계가 밀집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국제회의를 매개로 기업·연구 기관·도시 간 협력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협업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제회의복합지구 승인을 계기로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는 기존 집적 시설과 연계해 추진해 온 활성화 사업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적 마이스 정책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 마이스 복합단지' 사업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국제회의와 산업, 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마이스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회의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고, 호텔·쇼핑 등 연관 산업도 함께 발전시키는 파급효과가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승인은 수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술·산업 국제회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국가 전력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를 지속해서 유치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문경시, 고령군 소식

접수 1만4천여 명 돌파·관외 참가자 57.4%…공인 코스 운영으로 전국 대회 자리매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는 오는 3월 1일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의 참가 정원을 당 초 1만 명에서 1만5000명으로 늘린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1월 14일 기준 참가 접수 인원은 1만4000여 명으로, 이미 기존 정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관외 참가자는 8068명으로 전체의 57.4%를 차지해 전국 단위 대회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관내 참가자도 5982명(42.6%)에 달해 시민 참여와 전국 참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하프코스·10㎞·5㎞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 1만5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첫 대회 참가자 약 1만 명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참가 접수는 2월 3일까지 76일간 진행된다. 종목별 접수 현황은 풀코스 1309명, 하프코스 4114명, 10㎞ 5435명, 5㎞ 319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풀·하프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운영돼 공식 기록이 인정된다. 이로 인해 기록 경쟁을 원하는 전국 러너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와 5㎞ 종목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다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대회 구성을 이룬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이 전국 각지에서 유입되면서 숙박·외식·교통·소비 전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상권 이용 증가와 함께 시민 일상 속 러닝 문화 확산, 생활체육 참여 확대, 도시 인지도 제고 등 중장기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현재 참가 현황을 반영해 운영 규모를 조정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철저히 준비해 안정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비의 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나누며하나되기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나누며하나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기관으로 2003년 설립된 비영리 NGO단체다. 통일·복지·환경·취약계층 지원을 주요 활동 분야로 삼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250회에 걸쳐 약 90억 원 규모의 '행복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발 매트, 화장품, 청소용품, 구강용품, 마스크, 어린이 인형 등으로 구성됐다. 연령과 생활 여건이 다양한 취약계층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물품들로,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생활 안정과 건강한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강사 주지 문법 스님은 “한파와 경제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천태종의 3대 지표 중 하나인 애국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나눔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일"이라며 “자비와 연대의 정신이 담긴 이번 후원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전달된 성금과 후원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며, 기부 참여는 김천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직접 재배한 최신 품종으로 시민 일상에 봄 경관 선사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2026년 봄을 앞두고 최신 경관 트렌드를 반영한 튤립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시민들에게 한층 새로워진 봄 풍경을 선보일 준비에 나섰다. 15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시 양묘장에서 튤립과 히아신스 등 다양한 구근식물을 화분에 심어 직접 재배·관리하고 있다. 이는 외부 조달에 의존하지 않고 시 자체 생산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고, 예산 절감 효과까지 함께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재배 중인 튤립은 기존에 흔히 접하던 품종이 아닌, 최근 정원·도시 경관 분야에서 주목받는 최신 트렌드 품종이다. 특히 'Mango Charm'과 'Spryng Break' 튤립은 색감과 화형이 독특하고 관상 가치가 높아 차별화된 봄 경관 연출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시는 이들 품종을 중심으로 '2026 트렌드 튤립'을 주제로 한 봄 경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양묘장에서 재배 중인 구 근 식물들은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개화 시기와 품질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완성도 높은 봄꽃 경관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배된 튤립 화분은 상주 IC 진입부 인근의 주요 교량인 화개교를 비롯해 관내 주요 거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상주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상징적인 경관 요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단순한 꽃 식재를 넘어, 트렌드를 반영한 품종을 선제적으로 준비함으로써 도시 경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녹지 경관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를 품고 세계로' 미래 인재 양성 로드맵 제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장과 학부모 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상주교육 주요 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여 상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상주를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인재 양성'을 핵심 비전으로 한 중장기 교육 로드맵을 제시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2026년을 맞아 '미래역량 강화'와 '디지털 교육 혁신'을 중심으로 총 7개 분야, 26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주 삼색길 탐방 △디지털 체험학습 지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강화해 상주의 특색을 살린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종현 교육장은 “2026년은 상주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로드맵을 실천에 옮기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들이 상주를 품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적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정한 문경의 르네상스' 향한 선택과 집중…미래 도약 가속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2 회의실에서 '2026년 신성장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핵심 전략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신성장 동력 TF팀 보고회는 2022년 9월 문경시 정책기획단 신설 이후 매월 2회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형식적인 보고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총 26개 핵심 전략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6개월간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2026년 또 다른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시는 전략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TF팀 중심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신성장 동력 TF팀은 문경의 도시 정체성과 랜드마크 형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과제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문경새재 야간 경관조명 사업 △문경 감홍사과 프리미엄 프로젝트 △오미자 생산 재도약 프로젝트 △문화의 거리(닻별) 테마길 조성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 사업 등이 포함된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TF팀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정기적인 성과 점검을 통해 관광·체육·주거 분야를 아우르는 신성장 동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행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을 확실한 성과로 연결해 미래를 향한 길을 넓혀가겠다"며 “진정한 문경의 르네상스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마음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일상속에서 생명을 지키는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령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4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급식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정신건강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생명 지킴이'를 양성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급식 종사자들은 위기 신호를 인식하는 방법과 자살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삶의 이유를 함께 찾아가는 대화 기법을 익혔다. 아울러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절차와 대응 요령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현장에서는 심리바우처사업과 마음건강 검진 등 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위기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전화번호(1577-0199, 109)도 적극 홍보됐다. 참가자들은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옴니핏 측정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급식업무 종사자처럼 많은 사람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분들이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자살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도 교육·복지·보건 분야 전반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서태경 지역위원장, 사상구청장 출사표…진보 정당 ‘출마 러시’

부산=에너지경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진보 성향 인사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러시'를 이어가고 있다. 서태경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15일 사상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는 부산 지역 민주당 구청장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서 지역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창고형 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격차 사회의 축소판인 사상을 다시 전성기 시절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모라동 카페는 낡은 공장 창고를 청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발전이 멈춘 사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은 장소다. 그는 “20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마주한 사상은 시간이 정지된 도시 같았다"며 “청와대와 국회에서 쌓은 국정 경험과 실력을 고향 발전에 모두 쏟아붓겠다"고 말하며, △사상공단 스마트시티 대전환 및 괘법동 청년문화특구 조성 △'사상형 신통기획'을 통한 노후 주거지 정비 △콘텐츠 전통시장 육성 △공공어린이병원 설립 △친수공간 '사상 새빛천' 조성 등 사상 재도약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앞서 이재성 전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도 지난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일본 도쿄보다 큰 다대포 디즈니랜드 △세계 최초 이스포츠박물관 △서울대병원급 의료관광 클러스터 등 3대 핵심 콘텐츠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전 위원장은 “사하구 다대포 일대에 대규모 해안 매립을 통해 부지를 확보한 뒤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큰 규모의 디즈니월드를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나아가 1000만명 시대를 단계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군소정당인 진보당에서도 지난 13일 윤택근 전 민주노총 위원장 권한대행이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고, 앞서 6일에는 노정현 부산시당위원장이 연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윤 전 권한대행은 “일자리를 가꾸는 정치가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공원 4호와 5호가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애초 2단계 준공(올해 6월)에 맞춰 개방하는 일정을 당겨 조성이 완료된 구간에 한해 부분 인수인계를 거쳐 이달 말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계용 과천시장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공 관련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지난 13일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참가자는 공원 조성 전반 마무리 상태와 시설물 기능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와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했다. 신계용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준공을 앞둔 공원을 시민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개방을 추진하는 만큼 남은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린공원 4호(면적 3만1763㎡)는 기존 숲길을 활용한 산책로를 중심으로 체력단련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시설물 설치와 조경수 심기가 완료돼 대부분 조성된 상태다. 일부 잔디 식재와 공원 등 설치가 남아있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한 뒤 개방할 예정이다. 근린공원 5호(면적 1만4997㎡)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파고라 등을 갖춘 가족 중심 공원으로 조성 중이며, 저류지와 주차장 구간을 제외한 조경공사 완료율은 약 87% 수준이다. 해당 구간을 제외한 공원 시설은 이달 중 우선 개방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에는 안전난간 설치와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병행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과천시는 시민이 더 편리하게 해당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통로 개방을 조속히 해달라고 LH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공원은 총 5곳으로, 2호-4호-5호가 오는 6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근린공원 2호(면적 2만2787㎡)는 현재 공정률 약 50%로, 과천대로 축소 구간 공사 일정에 맞춰 오는 4월 이후 개방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 개소식과 운영협의체 발족식을 14일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B동에서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지-스마트 허브는 광명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되면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현 핵심 거점 센터다. 광명시는 지-스마트 허브를 통해 시민과 기업 아이디어가 도시 현장에서 구현되고 성과가 취업, 창업,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스마트도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운영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총괄한다. 아울러 'G-SMART HUB 운영협의체'가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광명시는 운영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 목소리를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소식에서 “스마트도시 기술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시민의 삶에 긍정적으로 작동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서비스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하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스마트 허브 운영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자원 발전소 조성 △신재생에너지 가상거래 서비스 운영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녹색 가벽(그린배리어) 구축 △공간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침수, 홍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전기차 공유 서비스 운영 △전기버스 기반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구축 △탄소거래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시정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시정홍보전광판을 새롭게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광판은 주요 정책과 생활밀착형 정보를 현장에서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시민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로 13.8미터 세로 5.2미터 크기로 군포시청 앞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건물에 설치됐다. 다양한 각도에서 최적 효과를 낼수 있도록 사전 조사를 거쳐 위치를 선정했으며 옥외광고물 심의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전광판은 군포시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 각종 행사 안내를 시민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홍보 매체다. 시정 홍보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재난-안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안내 정보를 신속히 송출해 시민 안전 확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군포시는 빛 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주간(오전 8시~오후 8시)으로 제한하고 주변 환경을 고려한 송출 기준을 적용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광판에는 시정 주요 정책 및 생활밀착형 정보를 비롯해 △시민 안전-교통-환경 등 공익 안내 △문화-체육-축제 등 행사 홍보 △민원-참여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송출된다. 최현배 홍보실 팀장은 15일 “시정홍보전광판은 시민께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라며 “생활에 도움 되는 정책-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이달 시범운영을 실시해 송출 콘텐츠 가독성, 표출 품질, 운영시간 준수, 콘텐츠 편성체계, 시민 반응 등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보완해 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작년 7월1일 개소한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이 7개월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시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여권민원실 처리 건수는 개소 초기 7월 1550건에서 12월 2201건으로 증가했으며, 누적 건수는 작년 12월 말 기준 1만751건이다. 김포시는 여권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률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설 및 환경 쾌적성, 대기시간 적절성, 업무 진행 전문성-친절성-신속성에 대한 '매우 만족' 이상 응답이 90% 이상으로 나타나 시민 체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용 목적 분석 결과, 여권 발급을 위해 방문한 시민 중 62%가 도보 및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며, 이는 주거지 및 대중교통 이용시설과 가까운 위치에 대한 긍정 평가가 많아 생활권 중심 민원 서비스 제공이란 설치 취지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민은 “기존에는 여권 발급을 위한 이동과 대기시간이 부담됐지만 신도시 여권민원실 개소 이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업무처리도 빠르고 안내가 체계적이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른 시민은 “여권민원실이 청결하게 관리되고 안내 동선이 잘 구성돼 있어 민원 처리 과정이 한결 수월했다"며 “전반적인 시설 환경이 쾌적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포시 민원여권과장은 15일 “시민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 보완할 계획"이라며 “여권민원실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내실화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은 구래역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여권민원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방문 시민은 인근 구래상업지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여권민원실 운영을 지속 개선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5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종합안전점검'에서 평균 96점의 우수한 점수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8조의3 및 제19조의2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년마다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는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대외 협력 및 홍보, 시설물 안전과 위생, 운영 관리, 인사 조직 등 전반적인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시설 중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목감-연성-능곡-월곶-정왕-꾸미-배곧1-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등 9개 시설이 평가대상에 해당됐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3년도 평균 점수 92점에서 96점으로 상승해 청소년수련시설의 역할과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토목-기계-전기-소방-위생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안전-위생 점검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시설 운영과 다양한 특화활동 프로그램 제공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핵심 평가지표인 청소년 이용 연인원은 2023년 80만명에서 2024년 95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작년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수련시설 필요성과 운영 효과를 입증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15일 “이번 성과는 시흥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많은 지원과 재단이 최선을 다한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한 시설 관리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으로서, 만족도까지 함께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평택시, 美 140년 전통 명문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과 국제학교 설립·운영 협약(MOA) 체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15일 평택아트센터에서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소재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 국제학교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MOA·당사자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한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데이비드 오버튼 애니 라이트 스쿨 이사장 및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주한미군, 삼성 관계자,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제학교 설립을 공식화하는 절차로 관련 협상 과정을 마무리하고 실제 설립·운영을 위한 실행 단계로 전환됐음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자리였다. 양측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고 학교 설립과 운영, 토지·건물 임대에 관한 사항, 학교 운영 전반, 그리고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역할과 책임을 확정했다. 정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그동안 평택은 산업과 안보의 도시로 성장해 왔지만, 늘 '사람을 키우는 일', 즉 교육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오늘 맺는 애니 라이트 스쿨과의 협약은 단순히 이름을 빌려오는 학교가 아니라 본교의 철학과 커리큘럼을 그대로 평택에 이식하는 진정한 국제학교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1884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설립된 전통 사립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K-12)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자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국제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결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소규모 수업과 토론 중심 수업, 전인교육을 핵심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 졸업생들은 미국과 해외 주요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학교는 미국 내에서도 학업 성취도와 교육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에 설립될 국제학교의 명칭은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학교 건축은 평택도시공사가 1000억원 범위 내에서 추진하고 시는 설립 준비비와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총 600억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부지와 건물은 모두 시 소유로 유지되며 애니 라이트 스쿨은 이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같은 재정 구조는 외국교육기관 제도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현행 제도상 국제학교는 외국 비영리학교법인이 설립·운영 주체가 되며 본교는 투자금 회수나 이윤 송금이 제한되는 구조를 갖는다. 이에 따라 본교는 국내 분교 설립 시에도 상당한 초기 투자와 장기 운영 리스크를 부담하게 되며 공공부문이 설립 초기와 안정화 단계의 재정 부담을 일정 부분 분담하지 않으면 사업 자체가 성립되기 어렵다. 시의 보조금 지원은 이러한 제도적 구조 하에서 국제학교 설립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번 협약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도 포함되어 있다. 협약에 따라 학교 운영을 공유·협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자문기구)에 평택시 지정 위원이 참여하게 되며 전체 수업료 수입의 10% 이상을 장학금으로 조성하고 이 중 60%를 시 거주 학생에게 우선 배정한다. 또한 국내 학생의 30% 이상을 시 거주자로 선발하는 지역 우대 입학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운영 내용도 반영됐다. 시는 국제학교를 외국인 및 글로벌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자 도시 경쟁력을 구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산업·주거·교육이 연계된 국제도시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애니라이트 스쿨 이사회의 데이빗 오버튼(David Overton) 의장을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데이빗 오버튼 의장은 국제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활한 국제학교 설립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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