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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발길 잡자”…대형마트 ‘할인 대전’ 펼쳐진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업계가 '할인 대전'을 펼친다. 제철 신선식품과 인기 생활용품을 최대 50% 내려간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쏠림' 현상이 심화하며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자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파격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제주 생은갈치'를 내세웠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해 마리당 2990원에 선보였다. 완도산 전복과 영광 백굴비는 50%, 노르웨이 고등어살은 40% 각각 할인해 소개한다. 수박과 삼겹살·목살, 수입 소고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품목도 행사카드 이용 시 50%까지 가격을 내려준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물놀이에 필요한 여름 필수품도 평소 대비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제주 생은갈치와 고지대 산수박 등 한여름에 가장 맛있는 제철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산지의 신선함은 살리고,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더욱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통큰데이' 행사를 펼친다. 여름방학 기간 높아지는 가족 단위 집밥 수요를 겨냥해 주요 신선 및 가공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게 핵심이다. 롯데마트는 국산 파프리카 880원, 애호박 960원 등 과일·채소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 '연두사과'(4~8입/봉/국산)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00원 할인한 8990원에 판매한다.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양파(3kg/망/국산)도 4992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또 주말 한정 라면 전 품목을 대상으로 투플러스원(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에는 봉지라면, 2일에는 컵라면이 대상이다. 냉동 피자·핫도그 전 품목도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시즌과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형마트 업계가 대규모 '할인 대전'에 나선 것은 최근 들어 매출 감소세가 뚜렷해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날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지만 대형마트 실적은 오히려 7.3% 줄었다. 백화점(20.1%↑), 온라인(8.1%↑) 등이 호조를 이어가는 상황과 대조된다. 대형마트 매출이 전체 유통 업체 성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작년 상반기 10.3%였지만 올해 1~6월에는 8.5%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 비중은 59%에서 59.6%로 뛰며 60%에 육박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이마트와 롯데마트(롯데쇼핑 마트부문)는 '내실 경영'을 펼치며 수익성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포를 새단장하고 인력 구조조정 등 원가 절감 노력을 펼치며 일정 수준 성과도 내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14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롯데마트도 16.8%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외형 성장이 정체되면 이익 확대 한계도 뚜렷해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어 매출을 늘리면서 수익성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형마트 브랜드들은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 매장 등을 적극 운영하며 체질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쟁사인 홈플러스가 회생 또는 청산 기로에 놓여있다는 점은 이들 실적을 움직일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급락장 와중에…최태원, SK하이닉스 주식 47억9000만원 첫 장내매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 명의로는 처음으로 SK하이닉스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였다. 그동안 지주사 SK스퀘어를 통해 지배력을 유지해온 최 회장이 사재를 들여 직접 지분을 확보하면서 책임경영 행보에 무게가 실린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매수했다. 변경 전 개인 보유 주식수는 0주였으며, 이번 매수로 3620주를 처음 보유하게 됐다. 이날 종가 132만2000원을 기준으로 매입 금액은 약 47억9000만원 규모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전체 현황을 보면,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1억4610만주(20%)를 보유한 가운데 최 회장의 이번 매입분을 더한 특수관계인 전체 보유 주식은 총 1억4612만8151주로 집계됐다. 직전 보고서 제출일(5월 6일) 기준 1억4612만4531주(20.5%)와 비교하면 주식수는 소폭 늘었지만 지분율은 20%로 낮아졌다. 이는 SK하이닉스 발행주식총수가 7억3049만2365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자사주 매입에 따른 지분 희석과는 무관하다. 이번 신고서에는 최 회장 외 SK하이닉스 임원진의 개인 보유 현황도 함께 담겼다. 곽노정 사장이 1만4312주로 임원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이어 차선용 사장 6834주, 정덕균·김정원 사외이사 각 1028주, 양동훈·손현철 사외이사 각 612주, 최강국 사외이사 40주, 고승범 사외이사 65주 순이다. 이번 매입은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SK하이닉스의 중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룹 총수로서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7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AI 대담에서 SK하이닉스 주가 전망과 관련해 “메모리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주가는 우상향으로 간다"며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것이 재산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AI는 아직 네 살짜리 어린아이에 불과하지만 성장할수록 메모리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주가 변동성에 대해서는 “전망이 좋아지면 급등했다가 기대에 못 미치면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며 “너무 빨리 오른 만큼 현실에 맞춰 조정되는 과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영수증 종이도 본사서 사라?”…가맹사업법 개정에도 현장선 ‘구멍’

#'1인 컵빙수'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는 한때 가맹점주들에게 제빙기 2종과 커피 그라인더를 오직 본사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사실 제빙기나 커피 그라인더는 시중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 공산품이지만, 가맹점주들은 본부와의 계약 조항 탓에 본사 제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치킨 가맹본부 푸라닭은 점포에서 사용하는 영수증 인쇄용 포스(POS) 용지까지도 본사에서만 구매하도록 했다. 가맹점주들은 포스 용지와 함께 치킨 박스 봉인용 보안 스티커, 식품 라벨 스티커 등도 본사에서 구매해야 했다. #차돌박이 전문브랜드 이차돌은 브랜드 이름이 적힌 수저세트를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은박 보냉백이나 떡볶이 용기 세트도 필수품목 대상이었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이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구입 필수품목'을 둘러싼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의 거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개정 가맹사업법은 필수품목의 종류 및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도 가맹계약서에 구입 필수품목을 어떻게 기재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필수품목이 무엇인지에 관한 구체적인 정의가 없고, 공정위나 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필수품목 구매 강제를 막을 길이 없어 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 가맹본사 지정 '필수품목', 브랜드 통일성 상관없는 물품까지 포함 '논란'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가맹거래에서 필수품목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이슈리포트'를 발간하고, 가맹거래에서 구입 필수품목을 보다 구체화하고 가맹점주 등의 직권으로 필수품목 지정의 적법성을 조기에 판단하는 절차를 신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입 필수품목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로부터 구입하도록 강제하는 품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가맹점주가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격보다 높게 책정되며 국내 대부분의 가맹본부는 구입 필수품목 공급으로 얻어지는 '차액가맹금(가맹점주가 가맹본부로부터 공급받는 원부재료의 가격 중 적정 도매가격을 넘는 차액)'을 본사의 주된 수입원으로 한다. 현행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거래상대방을 구속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시행령은 가맹사업 브랜드 동일성 유지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 등에 필수품목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문제는 필수품목 지정 요건이 추상적이고 모호하며 일단 가맹본부가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정보공개서에 필수품목을 등록하면 공정위 또는 법원 판단을 통해 취소되기 전에는 강제 구매가 불가피한 구조라는데 있다. 주요 식재료나 소스류, 브랜드 로고가 인쇄된 용기 등은 브랜드 통일성 유지를 위해 필요하겠지만 그밖에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공산품이나 가맹사업 균일성에 관계없는 포스 용지 등까지 필수품목으로 지정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가맹점주의 불만과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공정위의 본격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공정위가 각 가맹계약서에 차액가맹금 관련 사항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시정조치를 통해 가맹본부가 차액가맹금 방식이 아닌 로열티(가맹본부 브랜드 상표권 등에 대한 정액 또는 정률의 사용료)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한다는 설명이다. 또 필수품목 공급자에 점주단체가 조직한 협동조합을 추가하고, 본사와 점주가 협의를 통해 공급자를 선정하는 방법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아울러 법에 필수품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한편, 본사가 자의적으로 정한 필수품목에 점주가 이의가 있을 경우 분쟁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간이분쟁조정절차를 신설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희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구입 필수품목을 많이 지정할수록 차액가맹금이 많아져 가맹본부의 수익은 커지고, 가맹점은 시중가보다 높은 필수품목을 구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가맹본부의 주 수익원을 매출과 연동되는 로열티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가맹사업법에 구입 필수품목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해 자의적 지정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서로 공생 관계임을 인식하고, 협의를 통해 합리적 수준의 구입필수품목을 지정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비이자이익 쇼크 덮쳤다”...수익성 고민 깊어진 케이뱅크

케이뱅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9% 감소했다. 채권매각 이익 축소로 비이자이익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반면 이자이익과 순이자마진(NIM)은 성장했고, 수수료이익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과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부문 등을 동력으로 삼고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케이뱅크는 상반기 6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보다 28.6% 감소한 규모다. 비이자이익 부진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73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33억원으로 68%나 줄었다. 채권매각 이익 축소 영향이 주로 반영되며 비이자이익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게 케이뱅크 설명이다. 체크카드 수익, 연계대출 수익, 제휴 신용카드 수수료 등이 성장하며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억원 개선된 -8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이자이익은 2530억원으로 전년(2116억원) 대비 약 20% 증가했다. 가계대출 규제 속에 개인사업자 대출을 적극 확대한 결과다. 총여신 잔액은 19조78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조4110억원 늘었는데, 개인사업자 대출이 1조7190억원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조5820억원에서 3조3015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상반기에만 1조5200억원을 공급하며 지난해 연간 공급액의 82%를 채웠다. 전체 원화대출금에서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7%까지 확대됐다.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으로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1.59%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38%)보다 0.21%포인트(p)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하반기에 이자이익 성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준형 케이뱅크 전략실장은 이날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IR)에서 “개인사업자 대출과 가계여신은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많이 증가했다"며 “분기 이후로 갈수록 자산이 증가하면서 성장이 이후에 반영되는 만큼 3분기에 더 많은 성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 기준금리 인상 기조로 시장금리가 오르며 여신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뱅크의 총여신 중 50% 이상이 만기 6개월 이하 상품인 데다, 수신보다 여신 듀레이션이 짧아 시장금리 상승 흐름이 여신에 더 빠르게 반영될 것이란 설명이다. 비이자이익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광고, 증권 계좌, 신용카드, 대출 연계 서비스 등을 이용해 자체 앱 트래픽을 늘리고 무신사·네이버페이 제휴에 기반한 서비스형뱅킹(BaaS)을 활용해 외부 트래픽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상품 확대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담보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상가까지 넓히고, 운전자금뿐 아니라 시설자금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중소법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시장도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2분기에도 유럽연합(EU) 은행권 공동 추진 판게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람다256와 오프램프 개념 검증(PoC)에 착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송금·거래 영역 등에 기술력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실명계좌 제휴 재계약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하나은행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6.55%을 인수하며 제휴 은행이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케이뱅크와 업비트 제휴는 오는 10월 만료된다. 김민찬 케이뱅크 코퍼레이트 그룹장은 “양사는 2020년 제휴를 시작한 이후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재계약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법인 관련 입출금 거래도 현재 두나무와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 확대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CJ푸드빌 빕스·CJ도너스캠프·동아오츠카, 장애인 스포츠·아동·청년 나눔 이어간다 [유통가NOW]

◇ CJ푸드빌 빕스, 지역아동과 '빕스 동행데이' CJ푸드빌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한 '빕스 동행데이'를 지난 29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외식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지역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과 CJ푸드빌 외식사업본부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함께했다. 서울 중구 쿠킹 스튜디오 'CJ더키친'에서 빕스 셰프와 브라우니 만들기 체험을 한 뒤, '빕스 제일제당센터점'으로 옮겨 샐러드바 등 메뉴를 함께 즐겼다. ◇ CJ도너스캠프, K-서비스 청년 아카데미 모집 CJ나눔재단의 CJ도너스캠프는 취업취약청년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2026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성형 AI 확산과 글로벌 고객 증가에 대응해 K-서비스 인재 육성에 나선다. 모집 인원의 약 70%를 F&B·베이커리·헬스&뷰티 서비스 매니저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 월 5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사업 10년차인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까지 누적 수료생 1000명을 넘었고, 누적 취업률은 85%를 웃돈다. ◇ 동아오츠카, 장애인 스포츠 대회 후원 동아오츠카는 '제13회 제주도지사배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와 '제16회 SBS골프-김안과병원배 국제시각장애인 골프대회'에 연이어 후원사로 참여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휠체어농구대회는 지난 17~20일,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29일 열렸다. 동아오츠카는 두 대회에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했다. 동아오츠카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젝트 '파랑달벗'을 운영하고 있고, 전국 장애인양궁대회와 발달장애인 티볼대회 등에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롯데칠성 펩시 페스티벌·오리온 감자스낵 1조 공략…롯데리아·아웃백 흥행 [유통가NOW]

◇ 롯데칠성음료, 사직야구장서 '펩시 페스티벌'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 '펩시 엑스트라 피즈'를 알리기 위해 오는 8월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펩시 페스티벌'을 연다. 입장객 전원에게 펩시와 롯데자이언츠 협업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펩시 반팔 하키티'를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펩시 OX 퀴즈'와 '펩시 광고모델 챌린지'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 펩시·게토레이 굿즈를 준다. '펩시 엑스트라 피즈'는 지난 6월 선보인 제품으로, 특수 공법으로 탄산 지속성을 강화했다. 펩시 오리지널 대비 당류와 칼로리를 약 30% 낮췄다. ◇ 오리온, 글로벌 감자스낵 매출 1조 넘본다 오리온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글로벌 감자스낵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자 원물 비중이 높고 가공을 최소화한 감자스낵이 건강한 스낵 수요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오리온의 감자스낵 매출은 8740억원으로, 해외 비중이 73%에 달했다.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글로벌 메가브랜드 9개 중 포카칩과 오!감자, 스윙칩, 예감 등 4개가 감자스낵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9% 성장하며 연매출 1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을 선보였고, 하반기 청주공장 증설이 끝나면 생산능력이 50% 확대된다. 중국에서는 스윙칩이 올 1분기 초코파이 매출을 넘어 2위 브랜드에 올랐고, 베트남에서는 포카칩이 2017년 이후 감자스낵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 롯데리아, '리아 두툼새우' 2주 만에 100만개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신제품 '리아 두툼새우' 2종이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출시 후 목표치의 242%를 달성했고, 출시 당일에는 목표 판매량의 2배를 기록했다. 점포당 하루 판매량 기준으로 2025년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보다 40%, 2024년 '통새우크런KIM'보다 137% 많이 팔렸다. 통새우살과 다진 새우살로 만든 패티의 볼륨감이 인기를 끌었다. 스파이시토마토 버전은 딱새우 엑기스를 더한 소스로 빠르게 품절돼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롯데GRS는 반응에 힘입어 계획 수량 외에 70만개를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 ◇ 엠즈씨드 일뽀르노, 피자 월드 챔피언 투어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나폴리 이탈리안 브랜드 더 키친 일뽀르노는 오는 8월1일부터 17일까지 '피자 월드 챔피언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폴리 피자 월드 챔피언십에서 김소정 피자이올라가 2개 부문을 수상한 것을 기념한 행사다. 행사 기간 세계 대회 수상 셰프들이 주요 매장을 순회하며 직접 피자를 선보인다. 일뽀르노는 2024년 대회에서 오태식 피자이올로가 S.T.G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6년 김소정 피자이올라가 같은 부문 2위와 스타지오네 부문 3위에 올랐다. 투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대구점·센텀점, 코엑스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파라다이스시티점 순으로 열린다. 시그니처 메뉴 주문 시 10% 할인 혜택도 준다. ◇ 아웃백, 곰돌이 푸 콜라보 신메뉴 흥행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디즈니코리아와 선보인 '곰돌이 푸' 콜라보 메뉴 5종이 출시 7주 만에 누적 판매량 약 7만50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곰돌이 푸' 도서 출간 100주년을 기념한 한정 메뉴다. 출시일인 6월 1일 전후 4주간 SNS 내 '곰돌이 푸' 관련 언급량과 해시태그가 4배 이상 늘었다. 메뉴 전반에 100% 벌꿀을 사용해 세계관을 살렸다. 5종 가운데 아웃백 스테디셀러를 재해석한 '허니 크런치 베이비 백 립'이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허니 자몽 티 스파클링'과 디저트 '허니콤 썬더 프롬 골든 원더'가 뒤를 이었다. ◇ 도미노피자, 리센느 한정판 포토카드 증정 도미노피자는 오는 31일부터 아이돌 그룹 '리센느' 한정판 포토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사앱에서 프리미엄 피자(L)를 방문 포장 주문한 만 19세 이상 마니아 회원이 대상이다. 리센느 멤버 포토카드 5종 중 한 장을 무작위로 준다. 매장별 재고 수량은 다르다. 올여름 신메뉴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도 함께 알린다. 무신사의 '무진장' 키워드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큼직한 새우와 칼집 스테이크를 올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롯데웰푸드 엽떡 젤리·남양유업 단백질 47g 음료·나라셀라 유기농 와인 출시 [똑똑한신상]

◇ 롯데웰푸드, 엽떡과 협업한 떡볶이맛 젤리 롯데웰푸드는 매운맛 떡볶이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협업한 '짱매워요X동대문엽기떡볶이' 떡볶이맛 젤리 2종을 출시한다. 떡볶이 소스와 시즈닝을 활용해 매콤달콤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 붉은 색상을 구현했다. 손에 묻지 않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웠다. 제품은 엽기떡볶이 매운맛 강도에 따라 '오리지널맛'과 '착한맛' 두 가지로 구성했다. '짱매워요'는 롯데웰푸드의 신맛 젤리 브랜드 '짱셔요'에서 확장된 제품으로, 매운맛을 즐기는 1020 소비자를 겨냥했다.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과 SNS 이벤트를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 남양유업, 테이크핏 몬스터 단백질 47g로 남양유업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 전 제품의 단백질 함량과 영양 설계를 강화하는 리뉴얼을 단행하고 신제품 '딸기맛'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단백질 함량을 350㎖ 한 병당 47g으로 높여 동일 용량 기준 시중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출시 초기 43g에서 올 상반기 45g으로 확대된 데 이어 이번에 47g까지 높인 것이다. 필수 아미노산(EAA)은 1만9000㎎, BCAA는 9000㎎으로 강화했고 저당·저지방·저콜레스테롤 설계를 유지했다. 기존 고소한맛과 초코바나나맛에 딸기맛을 더해 3종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올해 1분기 '테이크핏'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고, 지난해 홍콩·몽골에 이어 올 상반기 카자흐스탄으로 수출국을 확대했다. ◇ 나라셀라, 유기농 인증 칠레 와인 5종 나라셀라는 국내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칠레 와이너리 '베라몬테'의 '그란 레세르바' 시리즈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유기농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베라몬테는 건국에코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와이너리로, 100% 유기농·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와인을 생산한다. 1990년 콘차 이 토로를 키운 어거스틴 후네우스가 설립했다. 이번 시리즈는 유기농 빈야드에서 재배한 포도만 써서 양조했으며 카버네 소비뇽, 샤도네이, 피노 누아 등 5종이다. 대표 제품인 카버네 소비뇽은 프렌치 오크에서 12개월 숙성했다. 나라셀라 직영점과 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증시 안정책 언제 내놓나”…저평가에도 코스피 외면하는 투자자들 [머니+]

코스피가 역대급 폭락을 이어가면서 밸류에이션이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투자심리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극심한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은 대규모 손실을 입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무너진 투자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증시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 내린 5593.5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5976.82까지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뒤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는 지난 24일 하루 만에 7000선이 무너진 이후 5거래일 동안 1503.33포인트(21.2%) 급락했다. 이날까지 월간 하락률은 34.01%로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하락장을 주도했다. 두 회사 모두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24일 이후 약 23%, SK하이닉스는 약 32% 급락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밸류에이션은 역사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6배를 밑돌며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 역시 TSMC와 마이크론 등 글로벌 경쟁사보다 낮아졌다. 그럼에도 픽테자산운용, 로베코, 이스트스프링인베스트먼트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한국 증시 재진입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레버리지 ETF가 키운 극심한 변동성 때문에 저가 매수에 나설 명분이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국내 증시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87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12월의 세 배 이상으로 뛰었다. 해외 투자자들도 이달 들어 한국 증시에서 120억달러(약 17조2500억원)를 순유출하며 변동성 확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픽테자산운용의 이영재 선임 투자매니저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기관투자가 입장에서 한국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변동성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라며 “도박과 같은 상황에 자금을 투입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레버리지 ETF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며 “변동성이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피델리티인터내셔널의 이언 샘슨 다자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한국 증시가 흥미로운 가격대에 진입했지만 저가 매수를 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구성 차원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매수하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4199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최근 급락으로 반대매매와 손절매 물량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씨티는 최근 기관투자자들에게 배포한 보고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이번 증시 조정 과정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로 약 387억달러(약 56조300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개인투자자의 SK하이닉스 평균 매수단가가 228만원 수준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영재 매니저는 레버리지 ETF에 대해 “개인투자자들에게는 결국 모두가 손해를 보는 게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보다 강력한 증시 안정 대책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에토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제임스 플레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를 적극 장려했던 정부에는 역풍이 될 수 있다"며 “정부가 가계를 증시로 유도해 놓고 손실이 불어나면 뭔가를 해야 한다는 정치적 압박은 극도로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밸류에이션보다 장기 안정화 조치에 주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로베코의 조슈아 크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총괄은 “현재로서는 한국 주식을 추가 매수하지 않고 있지만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이 조금 더 안정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정부가 검토할 수 있는 증시 안정 대책으로 ▲증시안정기금 가동 ▲공매도 금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가 규제 ▲신용거래 규제 강화 ▲자사주 매입 규정 완화 등을 거론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교촌치킨, 정식품, 삼천리자전거, 코스맥스, 설빙, 하리보 [똑똑한신상]

◇ 교촌치킨 '찰도그' 2종 출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신메뉴 '찰도그' 2종을 출시했다. '찰도그'는 일반 핫도그와 달리 쫀득한 멥쌀 반죽과 닭고기 소시지로 차별화된 식감을 구현한 사이드 메뉴다. 닭고기 소시지로 탱글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살렸고 멥쌀 반죽을 활용해 쫀득한 식감을 완성했다는 게 교촌치킨 측 설명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사이드 메뉴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을 반영해 익숙한 핫도그를 교촌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찰도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과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사이드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정식품 '간단요리사 콩국물 시리즈' 올해 누적 판매 250만본 돌파 정식품 '간단요리사 콩국물 시리즈'의 올해 누적 판매량이 250만본을 돌파했다. '간단요리사 콩국물 시리즈'는 특등급 국산콩 콩국물, 진한 콩국물, 진한 콩국물 검은콩 3종으로 구성됐다. 정식품 관계자는 “50여 년간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간단요리사 콩국물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 삼천리자전거, 로드형·접이식 자전거 신제품 선봬 삼천리자전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야외활동과 일상 이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엑시브'와 '에디터'를 선보였다. '엑시브'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함께 고려한 로드 자전거다. 알루미늄 프레임과 하이림, 일체형 핸들바를 적용했다. '에디터'는 일상적인 이동과 가족 나들이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이동 및 보관 편의성을 높인 접이식 자전거다. 집이나 차량 등 제한된 공간에 보관하기 편리하며, 차량에 여러 대의 자전거를 함께 실어 가족 나들이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삼천리자전거 측 설명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청소년도 자전거를 선택할 때 디자인뿐 아니라 주행 안정성, 이동과 보관 편의성 등 실제 이용 환경에 맞는 특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신제품이 각자의 취향과 라이딩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자전거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스맥스, 젤리 제형·안묻립 기술 앞세워 여름 메이크업 시장 공략 강화 코스맥스가 젤리 제형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속력을 강화한 '안묻립' 기술을 앞세워 여름 메이크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최근 패션·뷰티 업계에서 주목받는 '젤리 코어(Jelly-core)' 트렌드에 맞춰 관련 제형 연구를 고도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현재 립밤, 하이드로겔 패치, 미스트, 클렌저, 블러셔 등에 젤리 텍스처를 적용한 제품화를 완료했다. 향후에는 선스틱 등 선케어 제품군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시각적으로 청량한 젤리 텍스처와 다양한 환경에서도 지속력을 높인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코스맥스만의 제형 기술력과 트렌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 맞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설빙, 여름 시즌 메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82만개 돌파 설빙이 지난 5월 선보인 여름 시즌 메뉴 9종의 누적 판매량이 82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5월27일 여름 시즌 운영을 시작한 이후 약 두 달간 집계한 결과다. 하루 평균 1만개 이상 판매된 셈이다. 벌집꿀수박설빙과 벌집꿀메론설빙 등 신규 메뉴를 비롯해 수박화채설빙, 과일화채설빙, 밀크팥메론설빙, 요거치즈메론설빙 등 여름 시즌 메뉴가 고르게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설빙 측 분석이다. 설빙 관계자는 “수박과 메론 등 여름철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시즌 메뉴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누적 판매량 82만개를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특색을 살린 메뉴와 다양한 조합을 통해 설빙만의 여름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 하리보 스토어, 1년간 누적 방문객 56만명 넘어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HARIBO)의 아시아 최초 공식 매장인 '하리보 스토어'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오픈한 이후 지난달까지 1년간 누적 방문객은 56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하리보 스토어에서는 대표 젤리 제품은 물론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이 원하는 젤리를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는 '픽 앤 믹스 스테이션'을 비롯해 하리보 굿즈, 스토어 단독 제품, 포토존 등을 갖췄다. 하리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리보 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하리보만의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섬, 삼양식품, 룰루레몬, 스킨1004, 국순당, 매드포갈릭 [유통가 NOW]

◇ 한섬 '나이키스킴스' 두 번째 에디션 선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EQL GROVE'(이큐엘그로브)에서 나이키스킴스의 2026년 여름 두 번째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나이키스킴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다양한 체형을 아우르는 실루엣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킴스'와 손잡고 지난해 론칭한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티셔츠·크롭탑·레깅스 등 나이키스킴스의 여름 신상품 5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 삼양식품, 명동사옥 1층 '페포 라운지' 개방 삼양식품이 명동사옥 1층에 불닭 캐릭터 '페포(PEPPO)' 라운지를 조성해 개방했다. 삼양식품의 페포 라운지는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브랜드의 에너지와 개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카페에서는 음료와 이색적인 불닭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페포 캐릭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불닭소스, 프리미엄 국물라면 '삼양1963', 매운맛 브랜드 '맵탱', 맵(MEP)' 등 주요 제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과 페포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 1만개를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페포 라운지가 무더위에 지친 국내외 관광객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선사하는 명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경과 세대를 넘어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 룰루레몬, 국내 첫 번째 매장 '청담 스토어' 새단장 룰루레몬이 31일 국내 첫 번째 매장인 청담 스토어를 새단장해 선보인다. 2016년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문을 연 청담 스토어는 룰루레몬의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청담 스토어에는 캐나다 밴쿠버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 소재와 따뜻한 컬러 팔레트가 적용됐다. 3층에는 국내 룰루레몬 매장 중 유일한 요가 스튜디오가 새롭게 조성됐다. 데이비드 드라벡 룰루레몬 한국 지사장은 “한국은 룰루레몬의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성장 시장 가운데 하나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웰비잉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라고 전했다. ◇ 스킨1004, 유럽 주요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는 유럽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며 현지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영국에서는 지난 2024년 현지 대표 드럭스토어 '부츠(Boots)'에 처음 입점한 이후 입점 매장을 전국 약 1200곳까지 확대했다. 독일에서는 현지 최대 드럭스토어 '디엠(DM)'의 전국 693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주요 리테일을 중심으로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프리미엄 뷰티 체인 '더글라스(Douglas)'의 오프라인 입점 매장을 77곳 추가해 이탈리아 전역 총 173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킨1004는 유럽 주요 국가의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 국순당 '찾아가는 양조장 주향로 2026 OPEN DAY' 운영 국순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우리 술 문화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15~16일 '찾아가는 양조장 주향로 2026 OPEN DAY' 행사를 진행한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 체험 공간이다. '주향로 OPEN DAY'는 정부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인 국순당 주향로를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기간 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견학하고 성인은 우리술 시음도 가능한 체험 행사다. 참가비는 무료다. 국가무형유산 막걸리 빚기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국순당의 백세주와 막걸리 등 우리술 생산라인을 견학로를 따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별도로 제공되는 안내문과 주요 관람 포인트마다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동영상으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및 횡성 지역의 대표 여름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시즌에 맞춰 축제처럼 즐겁게 우리술 문화를 체험하실 수 있도록 주향로 2026 OPEN DAY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주향로를 활용해 우리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매드포갈릭,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위드스토어' 현판식 개최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이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역협력 후원사업 '위드스토어(With Store)' 현판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매드포갈릭과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관계 회복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외식 지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매드포갈릭 판교라스트리트점은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위드스토어 참여 매장으로 지정돼 매월 정기 후원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이번 위드스토어 현판 전달식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이 일상의 소중한 시간을 회복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두의 다이닝'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함께하는 식사의 가치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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