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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경북도-경북교육청-한국국학진흥원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총력…농협중앙회·한국마사회 유치 집중 -10대 중점 유치기관 선정…김천혁신도시 주거·교육·돌봄 지원체계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 등 10대 중점 유치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기관별 유치 전략과 이전기관 종사자의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유치 대상은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가유산진흥원 등이다. 특히 농협중앙회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 생산 기반을, 한국마사회에는 렛츠런파크 영천과 연계한 말산업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전기관의 신속한 정착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김천혁신도시 일대에 2500명 이상이 근무할 수 있는 임시청사 후보지 13곳을 확보하고, 주거·교육·돌봄·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가족 동반 이주 직원에 대한 전세 비용 지원과 24시간 어린이집 정원 확대, 김천의료원 분원 설치 등도 검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산업 기반과 공공기관의 기능을 연계해 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도민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신도시에 5성급 호텔 들어서나…조선호텔과 업무협약 -경북도·안동시·경북개발공사 등 협력…북부권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경북도청신도시에 5성급 호텔 조성을 추진하며 경북 북부권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 안동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도청신도시 5성급 호텔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호텔 브랜드인 조선호텔을 안동에 유치해 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경북의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음식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관광숙박시설 투자 확대와 식품·외식·관광·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별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도는 5성급 호텔이 조성되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지역 소비가 늘어나고, 도청신도시의 정주 여건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객이 경북에 머물며 먹고 즐기고 비즈니스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 의성·영덕문화원 '2026 최우수 문화원' 선정 -영천서 제10회 경북 문화원의 날 개최…지역문화 발전 유공자 22명 표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의성문화원과 영덕문화원을 '2026년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영천체육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문화원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과 '2026 어울누리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의성문화원과 영덕문화원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문화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됐다. 이어 열린 문화한마당에서는 22개 시·군 문화원 소속 동아리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해 전통 상여소리와 난타, 사물놀이, 민요, 한국무용,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경북도는 앞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산업과 연계하고 한글·한복·한옥·한식·한지 등 '5한(韓)'을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K-컬처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문화의 본향"이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 '경북교육 2030 대전환' 현장 소통 강화 -구미서 중부권역 교육가족 120여 명 참여…AI 교육·맞춤성장 등 5대 정책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강당에서 교육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중부권역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임종식 교육감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직접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인공지능(AI) 전환, 맞춤성장, 안심학교, 지역상생, 공감행정 등 5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AI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소관 부서와 검토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여건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은 학생의 배움과 학교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학생의 배움은 넓히고 교직원의 부담은 줄이는 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숨은 교육재정 3억 원 발굴 -우수 공무원 5명·부서 1곳 선정…카드 포인트 활용 재정 확충 성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불편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업무 혁신으로 성과를 거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과 우수 부서 1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열린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접수된 39건을 심사해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하고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감사관실 장순종 주무관은 학교별로 분산 관리되던 카드 포인트와 적립금의 활용 실태를 분석해 약 3억 원의 교육재정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간기업과 협력해 기존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던 재원을 발굴하고, 소멸 가능성이 있는 적립금을 교육재정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성과급 우대, 인사 가점,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으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창의적인 업무 개선에 도전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확대…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올해 100개 중학교 111건 과목 승인…2027년 전 학년 적용 대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과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가 지역 특성과 학생의 관심, 필요를 반영해 다양한 과목을 자율적으로 개설·운영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2027학년도부터 중학교 전 학년에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비해 도내 26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과목 사용 신청과 승인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00개 중학교에 총 111건의 교육감 승인 과목 사용을 승인했다. 또한 '중학교 생활 백과', '경제 탐구', '행복의 씨앗' 등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자료를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개발 중인 기술·가정, 과학, 교양, 도덕 등 4개 교과 분야의 과목도 심의를 거쳐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학진흥원 30주년, 안동서 '기억의 행렬'·편액 특별전 개최 -28일 시민 500여 명 기록유산 전승 행렬…실물 편액 200여 점 공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안동에서 시민참여 행사 '기억의 행렬'을 개최하고, 31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의 편액' 특별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기탁받은 70만 점에 가까운 전통기록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보존과 전승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전 10시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에서 시작되는 '기억의 행렬'에는 기탁자와 시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유교책판을 상징적으로 메고 선성수상길을 걸으며 기록유산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부터 열리는 '한국의 편액' 특별전에서는 수장고에 보관돼 온 실물 편액 20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는 집과 서원, 누정, 기억, 글씨 등 5개 주제로 구성되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된 편액의 역사적 가치를 소개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01년 유교책판 기탁을 시작으로 기록유산 보존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기탁받은 책판 6만4천여 장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70만 점에 가까운 기록유산에는 이를 지켜온 집안의 수백 년 역사가 담겨 있다"며 “소중한 유산이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특징주] 엠에스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 두자릿수 급등

22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엠에스바이오가 장 초반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엠에스바이오는 공모가(7800원) 대비 5295원(67.88%) 오른 1만3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에스바이오는 인체조직과 생체소재를 활용해 조직 재건·복원용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는 재생의료 기업이다. 원재료 확보와 가공, 제조, 제품화에 이르는 과정을 자체 기술력에 기반에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9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78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1538.51대 1에 달했다.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생산시설 확충과 재생의료 신공장 건설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똑똑한패션] LF 헤지스, 무신사, 형지엘리트 윌비랩, 한세엠케이 더 비 아카이브, 그로브, 베자, 아뜰리에 에디션

◇ LF 헤지스, 글로벌 캠페인 '오디너리 피플' 확대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세계 각국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오디너리 피플'을 확대한다. 헤지스는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직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물을 발굴해 일상과 패션 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의류 착용 모습을 보여주는 대신 인터뷰를 통해 직업과 가족, 취향, 생활공간 등을 함께 조명하는 방식이다. 지난달에는 영국 런던에서 김치 브랜드 '옥토김치'를 운영하는 이미지 씨 가족의 일상을 담았다. 런던 동부 해크니에서 김치 사업을 운영하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는 모습과 가족의 생활을 소개했다. 이달에는 베트남계 프랑스인 요리사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킴과 가족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다음달에는 런던에서 빈티지 온라인 편집숍을 운영하는 프랑스·튀르키예계 가족과 영국·인도계 가족 등의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헤지스 관계자는 “오디너리 피플은 자신의 일과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실제 모습을 통해 헤지스가 추구하는 '이유 있는 자신감'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백 & 캡클럽' 롯데몰 청량리점에 2호점 개장 무신사가 이달 23일 서울 동대문구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점에 가방·모자 전문 편집숍 '무신사 백 & 캡클럽' 2호점을 개장한다. 서울숲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대형 유통시설에 입점하는 것은 처음이다. 매장은 롯데몰 신관 2층에 약 125㎡ 규모로 조성된다. 무신사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해 94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뉴에라와 잔스포츠는 별도 매장 형태로 입점하며 '잔스포츠×LG 트윈스 가방', '챔피온×로우로우 가방', '이스트팩×크러쉬 가방' 등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개점을 기념해 이달 23~25일 선착순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다음달 19일까지 무신사 회원에게 청량리점 전용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학생 고객 추가 할인도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가방과 모자는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액세서리로 주목받으며 20~30대 고객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패션 액세서리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형지엘리트 윌비랩, 가을 작업복 최대 30% 할인 형지엘리트의 작업복 브랜드 윌비랩이 이달 2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을철 외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업 현장의 활동성과 보온성을 고려하면서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퍼와 재킷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인 '3L 멀티 포켓 봄버 자켓'은 신축성 있는 소재와 여러 개의 수납 주머니를 적용했다. 어깨선이 내려오는 디자인과 양방향 지퍼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컴포템프 패딩 봄버 점퍼'는 기능성 충전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카키와 검정 등 차분한 색상에 밝은 안감을 배색했다. 이 밖에도 '세미 오버 멀티 포켓 워크 자켓'과 집업 재킷, 작업용 조끼 등을 행사 상품으로 구성했다. 형지엘리트 윌비랩 관계자는 “기온 변화가 심한 간절기를 맞아 현장 작업자의 활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외투 제품들을 엄선했다"며 “전문적인 작업 환경과 일상생활을 연결하는 작업복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한세엠케이 '더 비 아카이브' 후드집업 두 시즌 연속 품절 한세엠케이가 운영하는 캐주얼 브랜드 '더 비 아카이브'의 '시그니처 아트웍 후드집업'이 두 시즌 연속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해 봄·여름 시즌 출시 약 두 달 만에 검정 색상이 품절됐다. 가을·겨울 시즌에 다시 선보인 물량도 약 한 달 만에 모두 소진됐다. 더 비 아카이브는 이번 시즌 기존 검정과 차콜그레이에 멜란지그레이, 다크베이지를 추가해 색상을 4종으로 확대했다.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크기는 S부터 XL까지 구성했다. 제품은 넉넉한 실루엣에 모자와 등판, 소매 부분의 글자·그림 장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청바지와 카고 바지, 운동복 등 다양한 의류와 조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세엠케이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영상 조회수는 120만회를 기록했다. 제품은 더 비 아카이브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스타일24, 무신사에서 판매한다. ◇ 그로브, 트와이스 나연과 겨울 컬렉션 공개 캐주얼 브랜드 그로브가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함께한 2026년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Cold Hands, Warm Layers'를 주제로 겨울철 여러 의류를 겹쳐 입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차분한 색상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중심으로 외투와 니트, 바지 등을 구성했다. 브랜드 홍보대사인 나연이 참여한 화보에서는 겨울철 주요 상품의 다양한 착용 모습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GRVR 스트라이프 후드집업'은 넉넉한 형태와 줄무늬, 자수 장식을 적용했다. '도버 다운 점퍼'는 소매와 밑단에 밴드를 넣어 둥근 실루엣을 연출했으며 양방향 지퍼를 사용했다. '팀버 리버시블 시어링 자켓'은 양면 착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무스탕과 털 소재의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털 목도리도 함께 구성했다. 그로브는 지난 19~21일 서울 한남동 플래그십 매장에서 관계자 대상 신상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겨울 컬렉션은 이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 베자 '젤리멜로' 협업 아동용 운동화 2종 선봬 프랑스 운동화 브랜드 베자가 국내 아동복 브랜드 젤리멜로와 두 번째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베자의 아동용 운동화 '스몰 에스플라'를 바탕으로 젤리멜로의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가을·겨울철에 어울리는 '초코 드림'과 '슈가 팝' 등 2종으로 구성했다. '초코 드림'은 갈색 스웨이드 소재에 뒤꿈치 털 장식을 더했다. 젤리멜로 로고에는 초록·주황 또는 빨강 색상을, 베자 로고에는 파랑 색상을 적용했다. '슈가 팝'은 밝은 아이보리색 바탕에 빨간색 뒤꿈치 장식과 보라색 베자 로고를 조합했다. 두 제품 모두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색상을 활용했다. 소재에도 재활용 원료 등을 적용했다. 제품에 따라 추적 가능한 가죽이나 스웨이드를 사용하고 안감과 일부 구성 요소에는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활용했다. 밑창에는 아마존산 고무 등을 사용했다. 협업 상품은 베자와 젤리멜로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아뜰리에 에디션, 파리·상하이서 2027년 봄·여름 컬렉션 공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아뜰리에 에디션이 프랑스 파리와 중국 상하이에서 2027년 봄·여름 컬렉션을 소개하는 쇼룸 행사를 마쳤다. 아뜰리에 에디션은 2년째 해외 판매 활동을 이어가며 주요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해외 구매 담당자와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새 시즌 상품을 소개했다. 2027년 봄·여름 컬렉션의 주제는 'Odd Heroine'이다. 한 인물 안에 공존하는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무채색과 선명한 색상을 조합하고 수작업 장식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적용했다. 파리에서는 프랭탕과 바니스 재팬, 레인 크로퍼드 등 해외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컬렉션을 소개했다. 상하이에서도 현지 편집숍과 구매 담당자들을 만나 중국 시장의 판매망 확대를 추진했다. 아뜰리에 에디션은 현재 해외 주요 편집숍을 통해 시즌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리와 상하이 등 해외 쇼룸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특징주] 삼성E&A, 실적 호조에 자사주 취득·소각 공시…15%대 급등

삼성E&A 주가가 22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삼성E&A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8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한 뒤 6900억원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9분 현재 삼성E&A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95%(7150원) 오른 5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E&A는 2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7800억원어치 자기주식을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6900억원어치 자사주는 소각, 나머지 900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에 쓸 예정이다. 3분기 실적도 1년 전보다 늘었다. 삼성E&A는 3분기 영업이익이 500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3.6% 늘었다. 회사는 이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9105억 원, 영업이익 50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183.6% 증가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LH 3기 신도시 착공, 9월 말 기준 올해 목표 38.8%…4분기 9800호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3기 신도시 공공주택 착공 실적이 9월 말 기준 연간 목표의 38.8%로 확인됐다. LH는 남은 9800호를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030년까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물량의 약 90%를 착공하라고 주문한 가운데, 올해 계획 물량의 60% 이상이 집중된 4분기 사업 추진 상황이 목표 이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22일 에너지경제신문이 LH로부터 받은 답변에 따르면 올해 LH의 3기 신도시 공공주택 착공 목표는 1만6000호다. 이 가운데 9월 말까지 착공을 완료한 물량은 6200호로, 목표 대비 달성률은 38.8%다. LH는 “올해 1만6000호 중 6200호의 착공을 완료했고, 연내 9800호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간 목표 중 61.3%를 마지막 분기에 착공해야 하는 일정이다. 다만 이 실적만으로 사업 지연이나 연간 목표 미달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수치는 정부가 지난 16일 공개한 '10월 둘째 주 기준 3기 신도시 7300호 착공'과 기준 시점이 다르다. LH는 “총 19만3000호 중 공공주택은 12만4000호로, 올해 말까지 누적 3만9000호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자별로는 LH 3만8000호, 경기주택도시공사(GH) 1000호다. 공급 속도를 높이라는 정부의 주문은 착공 이후 입주까지 이어지는 실행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 현장 간담회에서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주택공급 기준은 입주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LH 등에는 2030년까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약 90% 착공 목표를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국토부는 지구별 사업 진도에 따라 목표 기간 내 착공 가능한 비중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본지에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 등 사업이 앞선 지구에 대해 “착공이 거의 다 이번 정부에 끝난다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반면 문화재 조사 등 지연 요인이 있거나 사업을 늦게 시작한 지구는 같은 기간 전체 물량의 착공을 완료하기 어려운 곳도 있다는 설명이다. 분양·임대 유형별 물량에 대해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계속 조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 지시에 따른 추가 일정 단축 여부에 대해서는 기존 대책의 이행을 우선 강조했다. 관계자는 절차 병행 등을 통한 일정 단축과 관련해 “전체 4만호 이상 속도가 제고되는 물량"이라며 “8·13에서 다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은 신규 공공택지 10만호를 포함해 수도권에 23만호 이상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대책이다. 공급 물량 확대와 함께 사업 절차 단축, 민간 사업장 금융지원, 조기 착공 인센티브를 묶어 실제 공급까지의 시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공택지는 후보지 발표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기존 68개월에서 37개월로 단축하는 '최단기 착공모델'을 추진한다. 기존 1·29 대책 부지 가운데 과천·태릉은 2029년, 나머지 부지도 2030년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사업장은 서울·경기에서 2027년 안에 착공하면 PF 대출이자를 1%포인트, 2028년 안에 착공하면 0.5%포인트 지원하는 방안을 담았다. 정비사업에는 2028년까지 착공할 경우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기본형건축비의 80%에서 100%로 높이는 유인책을 제시했다. 재개발 조합설립 동의율을 75%에서 70%로 낮추고, 소형 신축 일반주택의 주택 수 제외 세제 특례를 2028년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PF 보증·자금지원 규모는 기존 26조3000억원에서 47조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사업비 조달과 공사 중단 사업장의 재개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2030년 이후 예정됐던 착공을 목표 기간 안으로 옮기는 물량뿐 아니라, 이미 2030년 이전 착공이 계획된 사업의 일정을 더 당기는 물량도 포함한다는 취지다. LH는 기존 계획보다 착공·입주를 앞당기는 지구와 물량에 관한 질문에 “현재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첫 입주를 앞둔 인천 계양지구의 준비 상황도 제시됐다. LH는 “A2·A3블록 입주 일정은 2026년 12월 31일"이라며 “상하수도·도시가스 등 관로 및 도로는 9월에 완료됐고, 10월 시운전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당산초등학교 배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답변에는 입주 초기 버스 운행계획과 구체적인 통학 지원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실제 입주를 공급 성과로 관리하려면 주택 준공뿐 아니라 교통·교육 등 생활 기반시설의 이용 가능 시점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주택 공급을 앞당기는 정책과 입주까지의 공백을 메우는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권대중 한성대 일반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분양만 받아도 매매시장에 나서지 않는다"며 “입주 물량은 전월세시장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분양은 향후 주택을 확보하려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지만, 전월세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당장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권 교수는 3기 신도시 분양 물량을 일정 기간 모아 공급해 수요자에게 공급 규모와 일정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그 사이에 비아파트 부분에 대한 단기 주택 공급 정책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일정 요건의 비아파트에 대한 세제상 주택 수 제외 지원을 연장하고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장혜원의 부동산현장] “5동 제척됩니다” vs “재산권 지키자”…광장극동 재건축 현장 가보니

“5동 제척됩니다."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장극동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자 파란색 현수막에 적힌 붉은 글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현수막에는 '신속한 동의만이 5동을 살립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었다. 바로 위에는 전혀 다른 주장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5동 재건축 최고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제목 아래 '5동 전용도로 확보', '영구 한강조망권 확보', '5동 단독 고급형 재건축 환영합니다' 등의 문구가 나란히 적혀 있었다. 한쪽에서는 5동이 재건축 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조속한 동의를 촉구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독자적인 재건축과 재산권 보호를 주장하는 모습이었다.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재건축을 둘러싼 주민들의 엇갈린 이해관계가 현수막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단지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갈등은 더욱 선명해졌다. 수십 년 된 아파트 건물 사이로 노란색과 검은색 현수막이 줄지어 걸려 있었다. '동의서 제출하면 1차 용적률 뺏긴다', '동의서 제출하면 1차 재산 다 빼앗긴다'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공공주택 473가구 공급계획을 문제 삼으며 '독립정산제 관철'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반대편에는 재건축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도 걸려 있었다. 조합설립 동의율이 70%를 넘어섰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가을 햇살 아래 오래된 아파트 건물과 울창한 나무들은 평온해 보였지만, 단지 곳곳에 내걸린 현수막에서는 재건축을 둘러싼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광장극동아파트는 1985년 준공된 1차 448가구와 1989년 준공된 2차 896가구를 통합해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1344가구를 최고 49층, 총 20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지난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정비계획에는 공공주택 473가구 공급도 포함돼 있다. 광장동은 한강과 아차산을 끼고 있는 데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강변북로, 천호대로를 통한 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특히 광남초·광남중·광남고와 양진초·양진중을 중심으로 학군이 형성돼 있고, 올림픽대교 북단 사거리 일대에는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이른바 '리틀 대치동'으로도 불린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광장동의 한강 조망과 학군, 교통 여건을 주거 수요를 뒷받침하는 강점으로 꼽는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광장동의 입지에 대해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주차난과 시설 노후화가 한계로 지적돼 왔다"며 “광장극동아파트 역시 광나루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에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지만, 준공 40년 안팎의 노후 단지인 만큼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이 같은 입지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사업은 조합 설립 단계에서 난관에 부딪혔다. 전체 조합설립 동의율이 70%를 넘어선 것과 달리 1차 5동의 동의율은 약 31%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려면 전체 동의 요건과 별도로 동별 동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5동은 전용면적 156㎡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구당 대지지분도 약 95㎡에 달한다. 한강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해 조망권 측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5동 소유자들은 통합 재건축 과정에서 기존 대지지분과 한강 조망에 따른 자산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며 독립 정산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다른 동에서는 5동의 낮은 동의율로 사업이 장기화할 경우 공사비와 금융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때문에 5동을 재건축 사업구역에서 제외하는 이른바 '동별 제척'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동별 제척은 특정 동의 동의율이 법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 동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제척이 이뤄지면 사업면적이 줄어들고 기존 정비계획을 변경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공급 가구 수와 일반분양 물량, 기반시설 계획 등이 달라질 경우 나머지 주민들의 분담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대로 5동의 동의를 기다리며 협의가 장기화하면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결국 재건축 추진 속도와 기존 자산 가치 보장이라는 두 과제가 충돌하고 있는 셈이다. 광장극동아파트 조합설립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5동 제척이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5동을 제외하고 하는 게 저희의 기본적인 목적은 아니고, 당연히 다 같이 가는 게 목적"이라며 “사업이 너무 길어지면 분담금 상승이나 주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척은 어쩔 수 없이 하나의 카드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5동의 조합설립 동의율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크게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주민협의체 측은 5동 주민들이 재건축에 동의하지 않는 주요 이유로 감정평가에 대한 불신을 꼽았다. 관계자는 “주민들이 항상 말씀하시는 게 제대로 된 감정평가를 아직 받지 못했다는 부분"이라며 현재 제시된 자산 가치 관련 자료는 개략적인 수치로, 향후 사업 절차에서 정확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강 조망권과 관련해서는 “한강변에 맞닿은 동이 3개 있는데, 주민들이 추후 분양 신청을 할 때 한강 조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관에 관련 내용을 넣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주민들이 요구하는 독립 정산에 대해서는 “일단 어렵다고 보는 입장"이라며 기존 정비계획을 바탕으로 5동의 동의를 확보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척을 위한 소송 제기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다. 관계자는 "제척을 하려고 하면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아직 소 제기 시점도 미정“이라며 "주민들과 더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 여러 상황을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비계획에 반영된 총 2049가구와 공공주택 473가구 공급 규모 역시 5동을 포함한 통합 재건축을 전제로 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동을 제외하고 재건축을 추진한 전례도 있다. 서울 강동구 명일삼익맨션은 대형 평형이 집중된 5동의 동의 문제로 갈등을 겪은 끝에 해당 동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67조는 조합설립 동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주택단지 내 일부 토지에 대한 분할 청구를 허용하고 있다. 일정한 법적 요건을 충족하면 토지분할이 완료되기 전에도 조합설립인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동을 제외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제척된 동이 독립적인 주거단지로 기능하려면 차량 진출입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별도로 확보해야 할 수 있다. 나머지 사업구역 역시 줄어든 면적에 맞춰 공급 가구 수와 사업비 등을 다시 검토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정비사업 관련 법률 전문가들은 특정 동을 제외하는 재건축 방식이 사업 지연을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법적 절차와 사업성 측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정비사업 분야 한 변호사는 “일부 동의 조합설립 동의율이 법정 요건에 미달할 경우 토지분할 청구 등을 통해 해당 동을 제외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지만, 토지의 분할 가능성과 건축물 배치, 진출입로 확보 등 여러 조건을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특히 “대형 평형 소유자와 다른 평형 소유자 사이에서 종전자산 평가와 분담금 산정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동별 제척 이후에도 정비계획 변경과 기반시설 확보, 사업성 재검토 등의 문제가 남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광진구청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광장극동아파트 1차 5동 제척 가능성과 향후 정비사업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광진구청에 이메일로 질의하고 유선 연락도 시도했으나, 기사 작성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한국관광공사, 카카오와 ‘가을 여행지 33곳 방문 인증’ 이벤트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카카오와 함께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가을 여행지 33곳을 방문해 인증하는 '춘식이랑 가을여행 톡! 떠나자' 행사를 진행한다. 여행지에 설치된 춘식이 입간판의 QR코드를 스캔해 방문을 인증하고 카카오톡으로 3회 이상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가전제품과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김민석 “가상자산 과세 연내 결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올해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22일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관한 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원칙대로 그대로 한다고 돼 있지만, 최근 보니 이에 대한 목소리가 높고 다양한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최종 시점에서 집중 점검을 해 볼 때가 된 것 같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며 “당 내부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있어 집중 점검을 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과세는 당초 2022년 1월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 연기돼 2025년 1월로 미뤄졌다. 이후 2024년 12월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시행 시기가 다시 2년 유예됐다. 추가적인 법 개정이 없다면 2027년 1월 1일부터 과세가 시작된다. 김 대표는 과세 시행 여부를 판단할 때 시장 상황과 청년층의 의견, 관련 제도 정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가상자산 과세는 지금까지 몇 차례 유예됐고, 결국 시장 환경이 괜찮은지, 특히 청년층의 목소리는 어떤지, 과세를 위한 제도가 갖춰졌는지 등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안에 정리를 해야 되겠죠"라며 “어떤 방식으로든 제도 보완 등 집중 논의를 시작할 때가 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내에서는 과세 추가 유예를 위한 입법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박민규 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기를 2029년으로 늦추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당론으로 채택한 상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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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 23일 개장 롯데백화점이 이달 23일 서울 동대문구에 복합쇼핑몰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를 개장한다. 2011년 김포공항점 이후 15년 만에 서울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다.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타워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영업면적 약 5400평 규모로 조성했다. 기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연결되며, 패션·외식·생활용품 등 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입점 브랜드의 약 80%가 유통업계 최초 또는 서울 동북 상권 최초·최대 규모 매장이다. 1층에는 테라로사 핸드드립 바와 겐츠 베이커리 서울 1호점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무신사 백&캡 클럽과 데카트론, 3~4층에는 다이소와 빕스, 반다이남코코리아 펀스퀘어, 바운스 등을 배치했다. 지하 1층에는 미니소와 니토리 등이 입점하며 무신사 스탠다드는 12월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영상 시설도 설치했다. 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벨리곰 관련 행사와 '닌텐도 피크민 스페셜 팝업'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별 한정판 상품 증정과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김시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장은 “규모는 컴팩트하지만 그 어떤 쇼핑몰보다 강력한 콘텐츠로 대형 쇼핑몰 이상의 경쟁력을 갖춘 '롯데타운 벨리타운 청량리'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SSG닷컴 '쓱 장보기 페스타' 최대 50% 할인 SSG닷컴이 이달 28일까지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쓱 장보기 페스타'를 진행한다. 가을 캠핑과 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무항생제 돼지 등갈비, 남영돈 특선구이 모둠 등 구이용 육류를 선보인다. 마라탕면 등 간편식과 토치, 석쇠, 바비큐 집게 등 캠핑용품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장보기 100대 특가'에서는 홍시와 남해안 생굴, 즉석밥, 음료, 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설악젤라또 저지밀크와 널담 패밀리 슬랩브레드 등 SSG닷컴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주문 권역에 따라 최대 6000원 할인 쿠폰이나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최근 3개월간 주간배송·새벽배송 주문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SSG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 청구 할인도 적용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와 캠핑에 필요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단독 상품부터 일상에서 자주 찾는 생활용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KT알파 쇼핑, 초등학생 대상 방송 직업 체험 행사 KT알파 쇼핑이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송 제작 현장을 체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알파 쇼핑은 지난 21일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구6호점 학생 20여명을 초청해 'KT그룹 미디어투어'를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홈쇼핑 방송 스튜디오와 주·부조정실, 의상실 등을 둘러보며 방송 제작 과정을 살펴봤다. 쇼핑호스트와 촬영감독 등 현직 방송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관련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직접 방송을 제작하는 체험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상품의 특징을 분석하고 대본을 작성한 뒤 스튜디오에서 쇼핑호스트와 촬영감독 역할을 맡아 상품 소개 영상을 촬영했다. KT그룹 미디어투어는 2017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그룹사의 미디어 관련 역량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알파 쇼핑은 미디어투어와 유소년야구단 후원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G마켓 '빅스마일데이' AI 활용해 특가상품 3배 확대 G마켓이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에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선별 시스템을 도입한다. AI가 구매 실적과 고객 후기, 계절별 수요 등을 분석해 할인 행사에 적합한 상품을 발굴하는 방식이다. 겨울철 수요가 높은 계절상품이나 구매자 평가가 우수한 생활필수품 등을 선별해 특가 상품으로 소개한다. 판매 데이터만으로 경쟁력을 판단하기 어려운 신제품과 단독 기획상품, 한정수량 상품은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정한다. AI 분석과 MD의 기획을 결합해 특가상품 규모를 기존 약 1000개에서 3000개 수준으로 확대한다. 행사 상품에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숙박 상품과 로보락 로봇청소기,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8 울트라, 절임배추, 앤커 블루투스 이어폰 등이 포함됐다. 빼빼로와 모나미의 협업 상품 등 단독 기획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특가상품을 보다 정교하게 선별하고 고객이 주목할 만한 상품을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판매자들의 우수 상품이 더 많은 고객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BC마트 '제19회 게라지 세일' 인기 신발 5000원부터 판매 ABC마트가 이달 24~25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 물류센터에서 '제19회 게라지 세일'을 개최한다. 게라지 세일은 ABC마트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오프라인 할인 행사다. 이월·전시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뉴발란스, 푸마, 휠라, 반스, 컨버스 등 주요 브랜드의 신발이 참여한다. 일부 상품은 최저 5000원부터 판매한다. 현장에서 ABC마트 회원제 서비스 'ABC-Camp'에 신규 가입하면 신발 파우치를 증정한다. 매장 체크인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신상품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다음달 전국 ABC마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행사 운영시간은 24일 오전 10시~오후 4시, 25일 오전 10시~오후 3시다. 입장은 종료 30분 전 마감된다. ABC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 구성과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롯데온 '키즈런 블랙' 겨울 아동복 최대 80% 할인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이 이달 28일까지 유아동 상품 할인 행사 '키즈런 블랙'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에뜨와와 아가방, MLB키즈, 빈폴키즈, 네파키즈 등 주요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한다. 겨울철 수요가 높은 오리털 외투와 기모 의류, 방한용품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 최대 2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3일에는 MLB키즈의 숏다운과 맨투맨 세트, 패딩 부츠 등을 선보인다. 24일에는 페리미츠와 레노마키즈 상품을 70% 이상 할인하고 추가 쿠폰을 지급한다. 25일에는 빈폴키즈 겨울 외투, 26일에는 네파키즈 이월 상품, 27일에는 블루독패밀리 기모 의류와 오리털 외투 등을 일자별 특가로 판매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레고 대형 놀이 세트를 최대 20% 할인하고 중복 쿠폰과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은수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자녀의 겨울 아우터와 방한 의류를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기 유아동 브랜드의 겨울 상품부터 다양한 놀이 상품까지 폭넓은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지그재그 익스프레스' 방문객 6500명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지그재그 익스프레스'에 약 65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렸다. 지난 7일 시작된 사전 예약에서는 약 4000장의 입장권이 3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지그재그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자 상품을 입어볼 수 있는 공간을 기존 10곳에서 24곳으로 확대했다. 방문객 3명 중 1명은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 쇼핑몰의 주요 지표도 증가했다. 쇼핑몰 '슬로우리스트'는 행사 기간 즐겨찾기 수가 직전 주 같은 요일보다 216% 늘었다. '플랫퍼'는 즐겨찾기와 상품 찜 수가 각각 119%, 143%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고객들이 현장을 방문해 'K-쇼핑몰'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쇼핑몰의 저력과 플랫폼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 크림 '스트레이 키즈'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협업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ODD&FRESH STRAY KIDS POP-UP'을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영한다. 행사 장소는 서울 강남구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요새'다. 식료품 진열대와 계산대 등 마트의 주요 공간을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개성을 반영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방문객은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와 사진 촬영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배경 합성 기술을 활용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같은 공간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체험도 제공한다. 크림은 이번 행사에서 스트레이 키즈와 공식 캐릭터 '스키주(SKZOO)'를 활용한 상품 17종을 판매한다. 포토카드 홀더와 포스터북, 후드티, 바람막이, 가방, 시리얼 그릇 등으로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추후 크림 온라인몰과 팬즈샵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크림은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등 해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크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팬덤 문화 체험 공간을 선보여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식재산권(IP)과 팬덤 기반 유통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핀다, 대출 중개 넘어 ‘저축은행 주인’으로…금융위 승인

핀테크 기업 핀다가 대원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금융당국 승인을 획득하고 저축은행업에 진출한다. 핀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원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핀테크 기업이 저축은행을 인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원저축은행은 1998년 설립된 경북 경주에 본점을 둔 상호저축은행이다. 핀다는 인수 금액 총 120억원 중 대원저축은행 지분 60%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을 통해 나머지 지분 40%를 확보한다. 핀다의 금융 데이터·정보기술(IT) 역량과 전북은행의 금융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저축은행의 자본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로 핀다와 JB금융은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핀다는 기술 혁신과 함께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뱅킹' 운영을 주도하고, JB금융은 전북은행 은행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스크·여신건전성 관리, 내부통제,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두 회사는 핀테크 혁신성에 제도권 금융의 안정성을 더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저축은행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핀다는 2015년 설립 후 2019년 5월 온라인 대출 비교·중개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최초로 선정됐다. 누적 대출 중개액은 15조원을 웃돈다. 업계 최다 수준인 98개 금융기관과 제휴해 300개 이상의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핀다는 대출 비교 중개로 금융소비자가 가장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인수로 직접 설계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금융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입출금통장, 중금리 신용대출을 비롯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핀다만의 차별화된 여수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핀다는 그동안 누적된 금융 데이터와 IT, AI 역량을 결합해 'AI 네이티브 뱅킹'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무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 재무 상황에 최적화된 금융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이번 인수로 금융상품 비교 중개를 넘어 금융 소비자에게 필요한 금융을 직접 설계하고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10여 년간 축적한 금융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금융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금융산업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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