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CBD 넘어 '희귀 칸나비노이드'로 확장…295억 투입해 의료용 대마 산업 선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이 산업용 대마 산업의 범위를 CBD에서 CBG·CBC·CBN 등 희귀 성분으로 넓힌다. 재배와 원료 추출을 넘어 의약품 개발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산업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의료용 대마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안동시는 지난 6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제1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산업용 대마 규제자유특구(추가)'가 신규 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 특구에서 추진한 CBD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을 미량 칸나비노이드 분야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 확보한 스마트팜 재배 기술과 CBD 아이솔레이트 추출 공정, 블록체인 기반 이력관리 체계도 새 사업에 활용된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국비 147억 원, 지방비 125억 원, 민간자본 23억 원 등 총 295억 원이 투입된다. 특구는 풍산·임하·풍천 일원 21만7천920.6㎡ 규모다. 안동시는 GACP와 GMP 기준을 연계한 생산 플랫폼을 구축해 CBG·CBC·CBN 등 미량 칸나비노이드의 고순도 원료 생산과 원료의약품 등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의료용 소재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분야의 연구개발 기반도 넓힐 계획이다.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대마 재배부터 수확, 제조, 유통,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KOLAS 공인시험 인정 항목을 확대해 국제 수준의 품질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력을 통해 1961년 유엔 마약단일협약 등 국제규범을 준수하는 관리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규제로 산업화가 제한됐던 칸나비노이드 원료의 국내 생산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기술 자립과 의약품 공급망 안정은 물론 관련 기업 유치와 신약 연구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마 재배에서 의약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기반을 강화해 안동을 세계적인 의료용 대마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영주시의회 새 진용 갖췄다…의장단 이어 3개 상임위원회 구성 완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가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치고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새 지도부가 집행부 견제와 지역 현안 해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주시의회는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을 선임하고 각 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3선의 이상근 의원이 의장에, 재선의 전규호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같은 날 제10대 영주시의회 개원식도 열렸다. 이어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에는 석혜순 의원, 부위원장에는 최종찬 의원이 선출됐다. 시민행복위원회는 권오기 의원이 위원장, 이정석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손성호 의원이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최선희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서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주요 정책 점검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 회복, 농촌 경쟁력 강화 등 영주시가 직면한 현안이 산적한 만큼 새 의회에는 견제 기능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과제가 놓여 있다. 이상근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하고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원구성을 계기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민 중심의 입법활동과 정책 대안 마련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세계 87개국 1317편 예천으로…스마트폰 영화제 역대 최대 기록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세계 87개국의 영화 창작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만든 작품을 들고 예천으로 향했다. 출품작이 역대 처음 1300편을 넘어서고 AI를 활용한 영화까지 크게 늘면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국제적 외연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 공모에는 모두 87개국에서 1317편이 접수됐다. 지난해 77개국 1156편보다 참여국은 10개국, 출품작은 161편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지역별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중동 30개국, 유럽 27개국, 미주 14개국, 아프리카 16개국이 참여했다. 올해는 개인 창작자와 대학생, 전문 제작사의 참여와 함께 스마트폰과 AI 기술을 결합한 작품이 크게 증가했다. 제작 장비와 전문 인력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기술이 영화 창작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는 흐름도 이번 출품작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심사에는 이우철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안상훈·강대규·문시현·정세교 감독, 배우 최대철, 김재환 작가 등이 참여한다. 작품성과 예술성, 기술적 완성도, 연기력, 대중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와 일반부, 시니어부, 숏폼 부문을 대상으로 종합 대상인 '골드그랑프리'를 포함해 모두 32편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오는 31일 발표한다. 최종 순위 공개와 시상식은 10월 10일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영화제 기간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수상작 무료 상영과 감독·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영화인 토크, 레드카펫, 주민 참여 공연, 플리마켓 등이 이어진다. 그룹 '쿨'의 이재훈 특별공연과 개막작 '뫼비우스' 특별 시사회도 예정돼 있다. 스마트폰에 이어 AI까지 영화 제작의 영역으로 빠르게 들어오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가 디지털 영상 창작의 새로운 흐름을 어떻게 보여줄지 주목된다. ◇청송, 교정시설을 '정주 자산'으로 바꾼다…국립교정타운 밑그림 완성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교정시설이 밀집한 청송의 지역적 특성을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자산으로 바꾸는 '국립교정타운'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교정공무원과 가족이 머물며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복합 정주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청송군은 지난 7일 군청 미래전략실에서 '국립교정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청송이 보유한 교정행정 기반을 지역발전 전략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의 인구와 산업, 정주 여건을 분석하고 국내 교정시설 정책과 관련 제도, 국내외 유사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핵심 구상은 진보면 일원에 교정공무원 공공관사와 교육·연수시설, 생활SOC, 문화·체육시설을 연계한 복합 생활권을 조성하는 것이다. 단순히 시설을 추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정공무원과 가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과 국가시설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현실화되면 상주·체류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과 서비스업에도 새로운 수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 문화,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다만 정부 정책 반영과 관계기관 협의, 재원 확보 등 실제 사업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청송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립교정타운의 정책적 필요성과 추진 논리를 보완해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존 국가시설을 지역소멸 대응의 새로운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청송의 구상이 연구용역을 넘어 정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헌절엔 백두대간 숲으로…무료입장에 클래식 선율까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헌절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변신한다. 사흘간 무료입장에 앞서 클래식 성악 공연도 마련돼 한여름 색다른 문화 나들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제78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입장 행사와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 공연을 운영한다. 무료입장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 기간 방문객은 입장료 없이 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가든샵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는 '숲의 선율, 세 가지 사랑의 노래'를 주제로 클래식 성악 공연이 열린다.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백두로운 문화숲 초대'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무대에는 프랑스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해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행사는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수목원을 식물 보전과 관람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함께 누리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자연과 산림문화를 일상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간당 50㎜ 폭우 예보…봉화군, 위험지역 선제 통제 태세 돌입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예보되면서 봉화군이 재난 대응 수위를 높였다. 하천변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과 통제, 주민대피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봉화군은 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호우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8일부터 9일까지 예상되는 집중호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기상청이 이날 오전 10시 봉화평지와 봉화산지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라 마련됐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군은 기상 전망과 예상 강우량을 공유하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변, 급경사지, 지하공간 등 재해 우려지역의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강한 비가 집중될 경우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상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주민대피 등 필요한 조치에 나선다. 비상근무체계와 상황 전파 과정도 재점검했다. 최근 집중호우는 지역별 강수 편차가 크고 짧은 시간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 속도가 인명피해 예방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위험지역 예찰과 상황관리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봉화군은 호우특보와 실제 강수 상황에 따라 현장 통제와 대응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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