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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을 성주에서 은별 따낸 ‘닥터 바리톤’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대표원장이 지난 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회 전국 별고을 성악콩쿠르'에서 은상(성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닥터 '베이스 바리톤'으로 잘 알려진 박 원장은 성주예술가곡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성주군, 대구일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 60세 이상이 겨루는 아마추어 장년부에 출전해 우리 가곡 명태(양명문 작시, 변훈 작곡)를 열창했다. 노안 및 시력교정 수술 전문의인 박 원장은 평소 진료로 바쁜 가운데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자신이 단장으로 있는 성악앙상블 '소누스 소사이어티(Sonus Society) 정기공연뿐 아니라 개인 독창회도 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무료 검사 및 무료수술을 해주기도 한다. 첼로 연주자인 아내의 권유로 20년 가까이 성악에 매진해온 박 원장은 “수술 기술과 특수렌즈의 발달로 노안과 백내장, 그리고 시력 교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대"라며 “안과, 특히 시력교정 수술은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의료분야로 성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아미추어 일반부(19세 이상), 아마추어 장년부, 아마추어 중창부, 전공자부 등으로 나눠 경연이 진행됐다. 입상자들은 대상에 경북도지사상을 비롯해 성주군수상, 성주군의회 의장상, 경북도 교육감상 등을 수상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사고] 제2회 에너지경제-법무법인(유한) 태평양 공동 세미나 9월 10일 개최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 속에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체계를 탐색하고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는 기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AI로 신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기업들은 이와 관련한 법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문제에 대응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기가와트(GW)급 친환경 분산 발전원을 구축할 필요성도 커져 전력 관련 법제와 제도를 어떻게 정비할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토대로 에너지경제신문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다음 달 10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의 에너지법·정책과 ESG'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특히 AI 에너지 정책·규제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에 요구하는 정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AI 기본법 시행 과정에서 우려되는 경영 분쟁에 기업이 대응할 전략을 논의합니다.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전력 수요 관점에서 현행 직접구매계약(PPA) 제도도 점검합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특성과 이에 필요한 리스크 관리 방안, ESG 공시 의무화의 의미와 경영 리스크 대응 전략 등을 함께 고민합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언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와 법률, ESG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AI 시대 에너지 산업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 기업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데스크칼럼]유럽의 ‘에너지 방심’이 한국에 던지는 엄중한 경고

최근 유럽의 천연가스 현물가격이 메가와트시(MWh)당 60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가스 대란 당시 수준으로 폭등했다. 여름철 전역을 덮친 폭염으로 냉방용 전력 수요가 폭증한 탓이 크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다. 국제 에너지 시장이 잠시 안정세를 보이자마자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수입을 성급히 줄이고, 비축 가스 저장률 목표치까지 성급하게 완화해 버린 유럽연합(EU)의 '정책적 방심'과 '에너지 안보 소홀'이 치명적인 화근이었다. 예상치 못한 중동 전쟁 발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자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산 LNG 도입마저 전면 중단되며 유럽은 또다시 혹독한 가스 대란의 한복판에 서게 되었다. 현재 유럽연합의 평균 가정용 전기요금은 kWh당 410원에 달하며, 에너지 가격이 가장 비싼 독일은 무려 660원까지 치솟아 민생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반면 한국, 일본 등 동북아의 상황은 아직 평온하다. 한국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kWh당 120원 선으로 유럽 평균의 3분의 1 이하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이는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 가스 시장 특성상 연간 도입량의 약 80%를 장기계약으로 미리 묶어둔 덕분이다. 게다가 미국, 호주, 동남아, 남아시아 등으로 도입 수입처를 미리 다변화해 둔 덕분에 중동발 카타르 물량 수입 중단 사태 속에서도 큰 피해와 타격을 입지 않았다. 지정학적 요충지가 막혀도 다른 우회 루트를 통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들여올 수 있는 자립적 회복 탄력성을 확보해 둔 결과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안정은 과거 선제적으로 구축해 놓은 든든한 에너지 방어벽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의 일시적 평온이 우리의 미래 안전을 영원히 보장하지는 않는다. 에너지 안보는 단 한 순간의 등한시와 방심으로도 도미노처럼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유럽의 가스 폭등 사태는 에너지 전환기 속에서 철저한 대책이 없는 이상주의적 정책이 얼마나 위험하고 치명적인지 적나라하게 증명한다.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력 생산 구조를 급격히 재편하면서 가스 공급의 대부분을 단기 계약과 현물 시장에 의존했던 유럽의 선택은 시장이 요동칠 때 국가 경제 전체를 흔드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사방에 상존하는 오늘날, 글로벌 공급망의 실질적 통제권을 상실한 안보는 한낱 모래성에 불과함을 입증한 셈이다.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에게 에너지 안보는 단순한 경제 논리를 넘어 국가의 생존이자 안보 그 자체다. 한국 정부는 유럽의 뼈아픈 오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에너지 안보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어야 한다. 첫째, 현재의 석유, 가스 장기계약 중심 구조와 글로벌 공급선 다변화 기조를 더욱 공고히 지속해야 한다. 계약 만료를 앞둔 물량들을 선제적으로 재계약하고, 안정적으로 들여 올 수 있는 공급원을 끊임없이 발굴해야 한다. 둘째, 비축시설 및 비축물량을 더욱 확충해야 한다.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수개월을 버틸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 국내 저장용량을 더 상향하고, 공기업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비축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 다만 비축물량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처분 권한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안보 분야에서는 과잉 대응이 무방비보다 낫다는 원칙이 있다. 에너지도 마찬가지다. 현실성을 외면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위해 에너지 안보를 소홀히 하는 순간, 유럽이 겪고 있는 전기요금 폭등과 공급 대란 잔혹사는 언제든 우리한테도 닥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분석] 李지지율, ETF·부동산·개헌 논란에 ‘최저치’ 찍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부정평가가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경제 불안과 부동산 정책 논란, 연임 개헌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 등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취임 이후 유지해온 국정 운영 동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4%포인트(P) 하락한 45.9%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0%P 오른 50.5%로,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며 긍정평가를 오차범위(±2.0%P) 밖에서 앞질렀다. 최근 민심에 영향을 미친 주요 배경으로는 경제 불안이 거론된다.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싼 논란까지 겹치며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출범 초기 형성됐던 '경제 체질 개선 및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희석되면서 국정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정책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시장 혼선이 이어졌고, 집값과 세금 문제에 민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려가 확산됐다. 이번 조사에서도 인천·경기 지역의 지지율 하락폭(-2.5%P)이 비교적 크게 나타난 만큼 부동산 이슈가 수도권 민심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연임 개헌 논란 역시 지지율 하락의 한 축으로 꼽힌다. 조정식 국회의장의 개헌 추진 발언 이후 야권이 '대통령 연임 빌드업'이라며 공세를 이어갔고, 청와대 등이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민생·경제 현안보다 정치 이슈가 부각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중도층의 피로감이 커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번 조사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3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7.4%P 하락했다. 정치권에서는 30대를 민심 변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계층으로 평가하는 만큼 향후 국정 지지율의 흐름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꼽는다. 수도권과 30대를 중심으로 나타난 변화는 정부 입장에서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대통령 지지율과 달리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30~31일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3.8%P 상승한 45.1%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처리하며 국정 주도권을 부각했고,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지지층 결집 효과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도는 2.9%P 하락한 37.7%로 집계됐다. 당내 중진 징계 절차와 멱살잡이 논란 등 내부 갈등이 이어진 데다 민주당의 입법 드라이브에 뚜렷한 대응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겹쳤다. 여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유죄 판결에 따른 당 자금 반환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악재가 중첩된 모습이다. 결국 이번 여론조사는 대통령과 여당을 향한 민심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민주당은 입법 주도권을 앞세워 지지층 결집에 성공했지만, 대통령 개인에 대한 평가는 경제와 민생 이슈의 영향을 더욱 직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지지율의 향방은 경제 회복에 대한 체감도와 부동산 시장 안정 여부, 연임 개헌 논란을 비롯한 정치권 공방의 관리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도층과 수도권 민심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가 향후 국정 운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지지율 45.9% 취임 후 ‘최저’…민주 45.1%·국힘 37.7%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고,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3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4%포인트(P) 하락한 45.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0%P 오른 50.5%를 기록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밖인 4.6%P였다. '잘 모름'은 3.5%였다. 일간 흐름을 보면 직전 조사 마지막 날인 지난달 24일 44.5%였던 긍정 평가는 28일 45.7%, 29일 48.7%, 30일 47.2%를 기록한 뒤 31일에는 43.2%로 하락하는 등 등락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가 2.5%P, 부산·울산·경남이 1.0%P 각각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4%P, 50대가 2.6%P, 20대가 2.4%P 각각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순방 외교를 통한 정상회담 성과가 있었으나 증시 폭락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파장에 따른 경제 불안, 부동산 세제 및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 등 정국·경제 이슈 전반에 대한 부정적 언론보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1%, 국민의힘이 37.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7.4%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3.8%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9%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4%, 조국혁신당은 2.0%, 진보당은 0.9%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9.5%였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 11.5%P, 대전·세종·충청에서 9.8%P, 광주·전남·전북에서 4.6%P 각각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12.1%P, 대전·세종·충청에서 9.4%P, 광주·전남·전북에서 3.4%P, 서울에서 3.4%P 각각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70대 이상에서 10.9%P, 60대에서 10.7%P, 20대에서 10.2%P 각각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60대에서 12.3%P, 70대 이상에서 7.8%P, 20대에서 7.7%P 각각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 통과로 국정 주도권을 부각한 데다, 당대표·최고위원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지지층 결집에 나선 효과가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당내 중진 징계 절차와 멱살잡이 논란 등 내홍이 불거진 데다 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법 강행 처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정치적 부담이 커졌고,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유죄 판결에 따른 당 자금 반환 위기까지 겹치며 지지율이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며, 정당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8일까지 '2026년 제38회 광명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를 찾기 위해서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며 광명의 명예를 높인 시민과 단체에 수여하는 광명시 최고 권위 상이다. 추천 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헌신해 온 개인 또는 단체다. 본인을 제외한 광명시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자격은 7월24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광명시에 계속 거주하거나, 관내에 직장 또는 사업장을 둔 시민이나 단체다. 추천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광명시 총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신청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 사실 확인과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하고, 10월 열릴 제45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광명 발전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주변 숨은 공로자들이 시민 추천으로 빛을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민대상은 1989년 제정된 이후 작년까지 개인 143명과 단체 3곳에 수여됐다. 광명시는 2019년부터 분야별 시상 대신 통합 심사 방식으로 전환해 매년 3명 이내 수상자를 선정하며 상의 권위를 높여오고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쾌적한 친수 환경 조성과 하천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하천 구역 내 불법 시설물 일제 점검을 벌여 총 38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군포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하천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하천 유형별로 지방하천 26건, 세천 10건, 소하천 2건의 불법 시설물을 확인했다. 이 중 14건(37%)은 담당 공무원의 현장 계도와 시민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철거 등 정비를 마쳤다. 군포시는 아직 정비되지 않은 24건에 대해서도 우선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시정명령에 불응하거나 불법행위를 반복할 경우 변상금 부과를 비롯해 형사 고발,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철거가 완료된 지역에는 불법행위 재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고 관목을 심는 등 추가적인 환경 정비 사업도 병행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속적인 실태 점검과 철저한 정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경기도가 주최 '2026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00만원 우수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경기도 내 15개 시-군이 참여해 사례를 발표했으며, 서면심사(40%)와 발표심사(60%)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군포시 대표로 참가한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문화마중물'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6개 관계기관과 협업해 공론장을 마련하고, 지역 간 교류 부족과 청소년 체험 인프라 부족이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송부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화합과 청소년 문화 체험을 위해 추진한 주요 사업은 가족명랑운동회를 비롯해 △한여름밤 영화산책 △달빛축제 △군포예술두레공연 △덜미맞춤 전통인형극 등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2일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공론 과정이야말로 주민자치의 가장 큰 가치"라며 “이번 수상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 협력해 지역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녀가 있는 가구는 자녀 1명당 0.5%를 추가 지원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시흥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월 755만9000원)여야 한다.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9000만원 이하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세자금 대출 용도가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를 비롯해 △시흥형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청약 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고문에서 안내하는 제출 서류를 준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지원 결과는 심사 후 선정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일 “신혼부부에게 주거비는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지원이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신혼부부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신규사업'에 '풍-육도 어민공동작업장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사업은 생활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4억, 시비 6억)을 투입해 풍-육도 물양장 내 어민공동작업장을 개선하고 화장실과 의용소방대 차고지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해 안전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이번 사업으로 안산시는 어업인의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소득 증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산시는 지난 3월 열린 시장과의 일사천리안전회의와 6월 주민간담회에서 주민 숙원사업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이를 신규사업 계획에 반영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시급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안산시는 내년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2028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주민이 요청한 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이 행정의 주요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오는 11일 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공익활동가와 단체들을 연결하는 공익활동네트워크 이음식​을 개최한다. '첫돌, 공익의 날갯짓! 함께 만든 1년'​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시민과 공익활동가,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만들어 온 공익활동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작년 개소 이후 시민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거점으로서 공익활동가와 시민, 기관-단체를 연결하고, 공간 지원과 교육, 상담, 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공익 생태계 기반을 다져왔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는 지역 공익활동가와 시민, 기관-단체가 서로 활동을 소개하고 자원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한마당으로 운영된다. 행사 일정은 오후 2시부터 공익놀이터, 체험부스와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이어 3시부터는 개소 1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이어지는 '공익활동네트워크 이음식'에선 공익활동 비전을 공유하며 자원을 나누는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이후 축하공연과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참여자가 새로운 협력과 연대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익활동네트워크 이음식​은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공익활동가, 기관-단체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청래 ‘부울경’ 승리…민주당 당권 경쟁 ‘혼전’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 간 경쟁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충청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0.44%포인트 차로 신승한 데 이어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순회 경선에서는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가 승리했다. 두 후보가 지역 경선에서 1승씩을 나눠 가지면서 당권 경쟁의 불확실성도 한층 커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는 부울경 순회 경선에서 2만5189표를 얻어 김 후보(2만3675표)를 1514표 차로 앞섰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를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에서는 김 후보가 4337표를 얻었다. 정 후보는 4054표였다. 부산에서는 정 후보가 1만345표를 확보해 김 후보의 9182표를 앞질렀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가 1만790표를 얻으며 김 후보(1만156표)를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정 후보는 부울경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김 후보의 2002년 탈당 전력을 꺼내 들었다. 김 후보의 정통성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정 후보는 “어느 날 김민석 의원이 정몽준에게 날아갔다"며 “우리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컷오프가 됐어도 탈당하지 않았다. 당을 배신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2년 김 후보는 당시 대선을 앞두고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한 후 노 전 대통령과 경쟁하던 정몽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크게 살려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 후보가 과거 탈당 이력을 파고들었다면, 김 후보는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계보를 잇는 정치인을 전면에 내세우겠다고 강조한 셈이다. 김 후보는 “경남에서 총선과 대선을 치르기 위해서는 노무현과 문재인을 이을 정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 정부가 가능하다면 정부에서, 당이 가능하다면 당에서 중책을 맡으시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1인 1표는 시작일 뿐"이라며 “당원 주권을 진짜로 실현하는 고민을 김경수 동지에게 부탁하려 한다"고 말했다. 경남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5명 이상 당선시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정 후보의 당정 갈등 책임론을 부각하며 정 후보를 견제했다. 그는 정 후보가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침묵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공격하는 행위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울경 순회 경선에서 정 후보가 승리하면서 충청권에서 김 후보에 303표 차로 패했던 경선 분위기를 되돌리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두 후보의 접전이 이어지는데다 어느 후보도 결정적인 승기를 잡지 못하면서 최종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선호투표제가 당권 경쟁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광주·전남·전북, 16일 서울·경기에서 순회 경선을 진행한다. 이어 17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통합체계 강화에 나선다. 단순한 상담과 캠페인을 넘어, 조기 발견부터 사후 회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명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경제적 불안과 사회적 고립, 정신건강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자살 위험은 개인 영역을 넘어 구조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지역 단위에서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촘촘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이 고립되지 않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일 “자살은 개인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촘촘한 안전망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 속에서도 시민이 고립되지 않는 생명존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생명존중 안심마을' 22개 동(洞)으로 확대= 자살예방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는 동(洞) 단위 밀착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기존 18개에서 올해 22개로 확대하고 지역 중심 대응 기반을 넓힌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복지-교육-공공기관 등 22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토대로 관내 위기군을 조기에 발굴상담과 치료,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구조다. 각 동에선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인식개선 캠페인 △예방 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효과가 검증된 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밀집지역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동별 특화사업을 병행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 고위험 지역 아파트 단지에는 로고젝터를 활용한 위기 상담 정보 제공, 옥상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생명울타리 사업'을 추진해 위기 상황에서 도움받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경제적 위기가구 발굴-시민참여형 예방활동 확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 위험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 고양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소상공인 대상 우울 선별검사와 현장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상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예방 활동도 확대했다. 지난달에는 '생명 사랑 시(時)공모전'을 열어 수상작을 자살 예방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9월 세계 자살예방의날을 맞아 '생명사랑 영화제'를 열어 정신건강과 자살 위기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는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전문가와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단순 관람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토닥토닥버스'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 선별검사, 1대1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지속 상담과 치료비 지원까지 연계한다. ▷ 사후 유족 원스톱 지원으로 정책 확장= 고양시는 하반기부터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체계'를 도입해 사건 발생 직후부터 유족의 회복을 지원한다. 사망신고 등 행정 절차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초기 단계부터 유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원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원스톱 지원체계는 심리-정서적 상담뿐 아니라 특수청소와 임시 주거, 행정-법률 지원, 자녀 교육비, 정신건강 치료비 등 현실적인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갑작스러운 상실로 도움 요청이 어려운 유족의 특성을 고려해 초기 단계부터 적극 개입하고, 고립 방지에 초점을 둔다. 아울러 위기를 겪는 시민 전반에 대한 회복 지원도 대상별로 세분화했다. 복지와 의료, 고용 등 외부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4회기 상담 프로그램 'OK! DO!' △성인 대상 8회기 자살위기 지원 서비스 △노인 우울 및 자살위기자 대상3회기 프로그램 '나를돌봄' △자살유족 대상 6회기 애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생명 문제를 개인 책임으로 남겨두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구조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 조기 발견에서 예방, 사후 회복까지 이어지는 '생명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시민 누구도 위기 속에서 혼자 남겨지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해 관내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 제33조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정한 인증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합법적인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본체와 2차 처리기가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구조로 음식물 찌꺼기 80% 이상을 회수통에 모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만 하수로 배출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반면 찌꺼기를 전부 하수도로 배출하는 분쇄기는 불법 제품에 해당한다. 김포시는 불법 제품 판매 및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판매업체와 아파트 입주박람회장, 모델 하우스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향후에도 지속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포시 하수과장은 2일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은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시민은 반드시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중앙정부 인증을 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 목록은 한국물기술인증원 통합인증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방송 댄스를 통해 청년과 교류할 수 있는 2026년 청년댄스스쿨 '청년둠칫'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둠칫은 청년이 방송 댄스를 배우고 조별 활동을 통해 촬영 영상 또는 무대공연을 완성하는 문화-여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이 모여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소통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작년 운영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조별 오리엔테이션과 소통데이를 신설해 참여자 간 친밀도를 높이고 교육기간을 확대해 충분한 연습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수업은 8월 말부터 11월까지 호평동 레디투댄스2호점에서 매주 1회씩 총 12주간 진행되며, 12월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모집인원은 남양주시 거주 청년 60명으로, 신청은 3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 신청페이지에서 전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청년담당관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국예총 양주지회가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6년 제7회 양주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일상과 다양성, 포용, 접근이 가능한 문화예술 가치를 담은 창의적인 작품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팀으로 출품할 경우 대표자 1인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일상을 비롯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순간 △접근이 가능한 문화와 예술 △편견을 넘어선 관계와 성장 △포용과 공감, 연대 가치 등 배리어프리와 사회적 포용이다. 출품작은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 제한 없이 가능하다. 최근 3년 이내 만든 3분 이상 20분 이내 작품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당 최대 2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3일부터 23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양주예총 블로그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yangjuart@nate.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포스터 내 큐알코드 또는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은 오는 9월12일 오후 6시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릴 '2026년 제7회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파주 에너지 정책 토크'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우리 동네 전기,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라는 질문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분산에너지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공유하고 지역에 맞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주제 발표를 들은 뒤 5개 분임으로 나눠 토론하고, 최종 논의 결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파주시 분산에너지 정책과 아파트 알뜰전기요금제 사업도 소개하고,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의 예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파주시민이거나 파주시 소재 학교 재학생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파주시청 누리집 △정보무늬(QR코드) △전자우편(julguri@korea.kr)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3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김해원 에너지과장은 2일 “전기요금과 태양광 입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파주에 맞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8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7학년도 파주시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학진학박람회에선 대입 진학 1:1 맞춤 상담 제공을 비롯해 △35개 대학별 상담 공간 운영 △수시 대비 대입 특강 진행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파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한 '대입 진학 1:1 맞춤 상담'이 확대 운영된다. 대입 진학지도 교사 30명이 참여해 총 180명 학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바탕으로 수시-정시는 물론 농어촌-특성화고 전형 등 개인별 여건에 맞는 입시 전략을 교사와 함께 설계할 수 있다. 동국대, 성신여대, 경인교대 등 수도권 3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 공간'도 눈에 띈다. 참석자는 각 대학 전형별 특징, 학과 정보, 지원 가능성 등을 대학 관계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여러 대학을 한 자리에서 비교-검토하려는 수험생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수시 원서 접수를 약 한 달 앞두고 열릴 '2027학년도 수시 대비 대입 특강'도 마련된다.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리더 교사이자 전 EBS 진학 상담 교사인 조원배 교사(현 지평고)가 강사로 나선다. 교재는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된다. 김지숙 평생교육과장은 2일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이 참여해 보다 체계적으로 진학을 설계하고, 자신감 있게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청래, 민주당 부·울·경 경선 1위…김민석에 1500표 차 승리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순회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당권 경쟁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민주당은 2일 경남 창원시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부·울·경 순회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개표 결과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2만3675표를 획득한 김민석 후보를 약 1500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득표율은 정 후보가 46.6%로 가장 높았으며, 김 후보는 43.8%, 송 후보는 9.4%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충청권 순회경선에서는 김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지만, 부·울·경에서는 정 후보가 1위를 탈환하며 반격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 당권 경쟁은 권역별 승부가 엇갈리며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남은 권역별 순회경선 결과가 최종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민주당 부산시당 새 위원장에 박홍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새 시당위원장에 박홍배(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3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박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단독 출마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유효투표 1만4973표 중 1만3046표를 얻어 찬성률 87.12%를 기록했다. 반대표는 1927표(12.88%)였고, 권리당원 투표율은 42.93%였다. 박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18개 지역위원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부산의 변화로 이어가겠다"며 “2028년 총선 승리로 당원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민주당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지역이다"며 “정부와 부산시, 부산시당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또 “전재수 부산시정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의 임기는 2028년 7월까지다. 3일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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