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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만두축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손잡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만두축제가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손잡고 관광객 교류에 나선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와 대구 북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같은 기간 열리는 두 축제를 연계해 공동 홍보와 방문 인증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원주만두축제는 중앙동 전통시장과 원주천·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대구 iM뱅크 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만두축제의 올해 슬로건은 '시장에서 한 판, 즐거울 만두!'다. 지난해에도 두 축제가 같은 기간 열리면서 언론 등을 통해 함께 소개됐다. 올해는 만두와 떡볶이를 'K-분식'으로 묶어 실제 관광객의 상호 방문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양 지자체는 각 축제 공식 SNS와 홍보채널을 통해 상대 축제를 소개한다. 축제 대표 캐릭터가 서로의 축제를 알리는 릴레이 숏폼 콘텐츠도 제작한다. 원주와 대구 축제장을 모두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 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원주시는 이번 대구 북구와의 협력을 축제 이후에도 이어갈 방침이다. 축제 종료 후 공동 홍보와 방문 인증 등의 성과를 분석해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추가 협력사업을 검토한다. 지난해 원주만두축제에는 41만명이 찾았다. 올해는 방문객 숫자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축제 방문을 원도심 체류와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도로 중심 축제장에서 벗어나 원주천을 중심으로 문화의거리와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방문객을 원도심 상권으로 분산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지역 만두업소를 연결하는 만두로드와 스탬프투어를 비롯해 영수증 리워드, 전통시장 연계 행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핵심 먹거리 공간인 만두존에는 사전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축제에서 나타난 긴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주문·예약 시스템 등도 보완한다. 신현정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두 축제를 함께 알리고 관광객의 상호 방문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원주의 만두와 대구 북구의 떡볶이가 'K-분식'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콘텐츠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김천상무, 시민구단 전환 불발에 반발

“시민구단 전환은 김천시가 프로축구계에 한 약속" 구단 “경북도 30억원 지원 약속도 있었는데 무산…누군가는 책임져야" 김천=김천시가 29일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이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시민구단 전환은 김천시가 한국 프로축구계에 한 약속이었다"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현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2021년 창단 당시 체결한 연고 협약을 근거로 들었다. 당시 협약에는 향후 시민구단 전환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약기간 만료 후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 결정에 따라 K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게 구단 측 설명이다. 구단은 또 2024년 12월 연고 협약 연장 과정에서 김천시와 김천시의회가 시민구단 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연맹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최초 '4+1년'이었던 협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김천시장 공백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연고 협약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면서, 협약 종료 후 시민구단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구단은 지난 6월 10일 시민구단 전환을 요구하는 시민·축구팬 1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경상북도의 지원이 있을 경우 시민구단 전환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의 30억 원 지원 의사가 있었음에도 시민구단 전환이 무산된 점을 문제 삼았다. 구단은 “시민구단 전환을 위한 구단의 노력과 시민·축구팬의 염원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며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을 밝힌 시민들의 뜻도 반영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결정 시점을 둘러싼 비판도 제기했다. 구단은 김천시와 김천시의회가 충분한 검토 시간을 요구해 놓고도 2025년 4월 재보궐선거 이후 1년 넘게 뚜렷한 결정을 내리지 않다가, 2027년 K리그 참가 신청서 제출 기한 인 2026년 9월 30일을 앞두고서 야 시민 구단 전환 불 추진 입장을 내놨다고 지적했다. 또 “중 소도시에서 2개의 프로스포츠 구단을 운영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를 내세워 왔음에도 결국 시민 구단 전환 약속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밝혔다. 구단은 입장문에서 “누군가는 지켜지지 않은 약속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구단 전환을 지지해 온 시민과 축구 팬,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타 구단 관계자, 서포터즈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단 측은 “팬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은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구단이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었다"며 “끝내 지켜지지 않은 약속으로 팬들이 느낄 허탈함과 안타까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서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수용성과 재정 건전성, 지속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민 구단 전환을 둘러싼 논의는 일단락됐지만, 그 과정에서 제시됐던 약속의 성격과 책임 문제를 놓고 김천시와 구단 간 입장 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1주기에 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은 지역 유형별 상위 10%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등급이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26개소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1·2주기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7개소에 불과하다. 경북에서는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치매환자 등록과 조기검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이용자 만족도, 치매 인식 개선, 종사자 역량 강화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는 각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A등급을 획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것은 구미시 치매관리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와 돌봄 연계까지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검진·치료·돌봄을 연계한 치매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김천 온(溫)돌봄' 대상자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김천시는 복지 현장의 접점을 넓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시민을 먼저 찾아내고, 필요한 의료·요양·생활지원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8월 31일 김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9월 7일 김천시노인복지관과 김천지역자활센터, 14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시민 생활 현장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에게 통합돌봄 대상자 선정 기준과 지원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는 특히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 가운데 상당수가 자신의 상황을 직접 알리거나 서비스를 신청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발견하는 '선제적 발굴체계' 구축​에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 주요 대상은 질병과 사고,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병원 퇴원 후 집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시민,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가구 등이다. 대상자가 발굴되면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돌봄 필요도 등을 확인한다. 이후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지원 분야도 다양하다. 김천시는 방문의료와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가사·식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돌봄, 방문운동, 복지용구 지원 등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복지서비스 한 가지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와 요양, 주거, 생활지원 등을 한 사람의 필요에 맞춰 연결하는 것이 김천 온돌봄의 핵심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제때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면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복지·의료·요양기관 및 지역사회 현장 인력과의 협력을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지역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상향했던 상주화폐 15% 캐시백 혜택을 10월에도 연장 운영한다. 29일 상주시는 곶감 작업과 감·포도 수확 등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역 내 소비 위축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캐시백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주화폐 캐시백은 기존 12%에서 지난 9월 15%로 상향됐다. 시는 이를 10월에도 유지해 장보기와 외식 등 생활 소비를 지역 내에서 유도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주는 10월 들어 곶감 생산을 위한 감 수확과 박피 작업, 포도 수확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지역 특성상 농가 소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연장 결정에 반영됐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10월은 곶감 작업과 감·포도 수확 등으로 농가의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여서 소비 위축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주화폐 15% 캐시백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보기와 외식 등 일상적인 소비에 상주화폐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시민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다시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비 흐름과 소상공인 경영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문경 탄광 100주년을 맞아 석탄 산업의 역사와 탄광촌 사람들의 삶을 담은 라디오드라마를 선보인다. 29일 문경시는 1926년 남한 최초로 광업권을 획득한 문경 탄광의 100주년을 기념해 라디오드라마 를 제작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이번 작품은 1970~80년대 문경시 가은읍 탄광촌을 배경으로 한다. 깊고 어두운 갱도에서 석탄을 캐며 삶을 일궈낸 광부와 가족들의 생존 지혜, 이웃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사운드 타임슬립 휴먼드라마'다. 드라마는 2026년 현재 정체불명의 이명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부모의 유품인 낡은 카세트테이프를 계기로 고향 문경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45년 전 탄광촌에 묻힌 비밀과 아버지의 과거를 추적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간다. 작품은 탄광 갱도의 끝인 '막장'에서 곡괭이를 휘두르며 길을 냈던 광부 세대의 노동과, 급변하는 첨단사회 속에서 방향을 잃은 현대인의 불안을 '막장'이라는 이중적 의미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의 의지와 연대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목의 '아흔아홉 굽이'에는 문경의 험준한 산세와 철길, 탄광촌 사람들이 걸어온 고단한 삶의 여정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아리아(Aria)'는 그 굴곡진 삶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지켜낸 탄광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징한다. 제작에는 지역 역사에 정통한 작가진과 베테랑 성우들이 참여했다. 영화 , , 등에 참여한 최혜인 음악감독도 합류해 탄광촌의 시대적 분위기와 서사를 음악으로 구현했다. 는 9월 28일 오후 6시 40분 안동MBC 라디오(FM 100.1㎒)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10주간 매주 평일 방송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문경 석탄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며 “탄광촌 사람들의 삶과 공동체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의미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2027년도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와의 정책 공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전화식 성주군수는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하고 지역 핵심사업 23건에 총 444억원 규모의 예산 반영과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건의를 넘어 성주군의 주요 현안을 경북도와 공유하고 중장기 지역 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이 건의한 사업은 지역현안사업 8건 27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7건 25억원, 도 전환사업 8건 149억원 등 모두 23건 444억원 규모다. 핵심은 성주의 대표 산업인 참외 경쟁력 강화다. 군은 이날 성주참외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선별·저장·유통 시스템을 고도화해 성주참외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 개선사업도 주요 건의 목록에 올랐다. 성주군은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등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생활환경과 재난안전, 문화예술 등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도 필요한 재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경북도가 새롭게 출범시킨 식품한류산업국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성주군은 K-전통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과 성주참외 수출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경북도의 식품산업 육성 정책을 성주의 대표 농산물과 연결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기존의 생산·판매 중심 참외산업을 가공과 식품, 수출까지 연결하는 산업구조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군수는 “지역 현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그동안 주요 사업마다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뛰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2027년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향후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역의 농업·산업·관광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상대로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가보니] 외국인이 먼저 찾는 ‘무신사 스탠다드’…‘명동 상권 실험’ 순항

서울 명동 한복판에 자리 잡은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곳곳에서 중국어와 일본어가 들려왔다. 제품을 살펴보는 중화권·일본 관광객이 눈에 띄었고 동남아시아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고객들도 매장을 둘러보고 있었다. 기자는 최근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을 방문해 봤다. 주변을 구경하다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들어오는 관광객도 적지 않았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큰길 사거리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명동역과도 가까워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다. 실제 매출에서도 외국인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8일 문을 연 명동중앙점의 개점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전체 매출 가운데 외국인 구매 비중은 약 70%에 달했다. 무신사가 명동 한복판에 두 번째 대형 매장을 낸 승부수가 초반부터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명동을 단순한 국내 핵심 상권이 아닌 외국인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글로벌 쇼룸'으로 활용하려는 전략도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은 명동역 6번 출구와 인접한 명동8길에 들어섰다. 1~4층 총 1653㎡(약 500평) 규모로 남성·여성 패션부터 홈·뷰티까지 한 공간에 모았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특징은 '입지'였다. 명동 주요 쇼핑 동선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매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건물 전체를 활용한 대형 점포인 만큼 처음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매장을 인지하기 쉽다. 매장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을 목적에 두고 쇼핑하는 고객과 명동 관광 도중 매장을 발견해 들어오는 고객이 뒤섞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의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명동의 상권 특성도 무신사 스탠다드에는 유리한 요소다.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접한 브랜드를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무신사 입장에서는 해외에 직접 매장을 대규모로 늘리지 않더라도 세계 각국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외국인들의 국적은 다양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과 일본 관광객이 두드러졌고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 언어가 오가는 매장 풍경만 보면 명동중앙점이 겨냥하는 고객층이 어디인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무신사 입장에서는 명동이 국내 매출을 올리는 핵심 상권인 동시에 해외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 중국·일본·대만·동남아시아 등 각국 소비자가 한곳에 모이는 만큼 어떤 제품과 콘텐츠에 외국인이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다. 무신사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신사 스탠다드를 경험하게 하고 귀국 이후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이어가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면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접점으로 기능할 여지도 있다. 관건은 이런 흐름이 개점 초기 효과를 넘어 지속될 수 있느냐다. 무신사가 '서울'을 입힌 콘텐츠와 상품을 계속 발굴하고 명동에서 확보한 외국인 고객을 해외 인지도 확대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다음 과제로 꼽힌다. 명동중앙점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요소는 '서울'이다. 무신사는 올해 가을·겨울 캠페인 '서울, 스탠다드(SEOUL, STANDARD)'를 명동중앙점에 적용했다. 매장 곳곳에 남산타워 등 서울을 상징하는 풍경을 활용한 이미지를 배치하고 빅토리아 울, 시티레저, 커브드 팬츠 등 주력 상품을 함께 선보였다. 단순히 한국에서 옷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울에서 사는 무신사 스탠다드'라는 경험 자체를 외국인에게 제공하려는 시도다. 이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명동중앙점에서 처음 선보인 '무신사 스탠다드 커스텀 서비스'다. 티셔츠에 서울과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그래픽을 조합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과 캐릭터 '소울프렌즈'를 비롯해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민화 '호작도'를 재해석한 그래픽 등을 활용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슬로코스터·레이크 스튜디오의 디자인도 적용했다. 패션 바깥의 서울 로컬 콘텐츠도 끌어왔다. 1946년 문을 연 태극당, 을지로의 커피한약방, 종로 낙원떡집 등의 로고와 대표 메뉴를 그래픽으로 활용했다. 서울 여행의 기억을 티셔츠에 담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일종의 'K-패션 기념품' 전략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K-패션을 경험하게 하고 해외 수요를 가늠하는 무신사의 '명동 상권 실험'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8월 주택 인허가 600% 증가…은마아파트 등 대단지 승인 여파

서울 지역 8월 인허가가 1만1306가구를 기록하며 전년동월(1605가구) 대비 7배 넘게(604.4%) 증가했다. 약 6000가구 규모 재건축을 추진 중인 은마아파트 등 대규모 사업지의 사업승인 및 통계 반영 시기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증가세를 보여 향후 공급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8월 수도권 인허가는 1만5470가구로 전년동월(7523가구) 대비 105.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 인허가는 전년동월에 비해 604.4% 증가한 1만1306가구를 기록했다. 지난달 서울 지역 인허가가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에 대해 국토부는 재건축 예정 세대수가 약 6000가구인 은마아파트와 같은 대규모 사업지의 사업 승인 이후 통계 반영 시기에 따른 영향으로 설명했다. 올해 1~8월 누적 인허가 실적 역시 증가세다. 8월 수도권 누적 실적은 9만6056가구로 전년동기(9만1165가구) 대비 5.4% 증가했다. 서울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3만9940가구다. 착공도 대체로 증가세를 보였다. 8월 수도권 착공은 전년동월 대비 1.7% 감소한 8845가구지만, 서울 지역 8월 착공은 1172가구로 전년동월(1023가구) 대비 14.6% 증가했다. 착공 누적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수도권은 8만6739가구, 서울은 2만679가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41.1% 증가했다. 다만 준공 실적은 여전히 감소추세로 턴어라운드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8월 기준으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였지만 누적실적은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도권 준공물량은 8871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12.5% 늘었다. 서울 지역 8월 준공물량은 전년동월대비 178.1% 증가한 4714가구를 기록했다. 1~8월 누적 실적으로 보면 수도권 준공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21.6% 감소한 8만75가구다. 서울 지역 누적 실적은 2만5630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19.1% 감소했다. 준공실적 감소에 대해 국토부는 2022년 말 부동산 PF, 러우전쟁 등으로 공사비가 급등하며 2023년 착공 물량이 줄어든 여파로 설명했다. 공사비 급등의 영향이 3년 시차를 두기 때문에 준공물량이 줄고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착공목표가 올해부터 내년, 내후년까지 차질없이 달성된다면 2028년 부터는 준공물량도 장기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우철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정부는 총리 주재로 신속공급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고, 현장 인허가 애로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며 “하루라도 더 빨리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패트롤] 성남시-여주시-용인시-이천시-평택시-경기광주시

태평동·구미교·정자교 일원 조성, 일반 코스모스도 10월 4일 전후 만개 전망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 탄천 일원이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로 주황빛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성남시는 탄천 내 태평광장 인근 태평동·수진동과 구미교, 정자교 인근 등 3곳에 조성한 계절 꽃밭의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코스모스 꽃밭 면적은 1만230㎡다. 성남시는 지난 7월 태평광장 인근 태평동·수진동 일원 6600㎡와 구미교 인근 1730㎡에 황화 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 씨앗 80㎏을 뿌렸다. 정자교 인근 1900㎡에는 일반 코스모스 씨앗 15㎏을 파종했다. 꽃밭은 생태계 교란 식물이 자라던 군락지와 훼손된 공간을 정비해 조성했다. 시는 파종 이후 생육 상태에 맞춰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관리해 왔다. 일반 코스모스보다 비교적 일찍 꽃을 피우는 황화 코스모스는 현재 만개해 10월 1일까지 절정을 이어갈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일반 코스모스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10월 4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탄천의 계절 꽃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내년 3월에는 유채 등 봄꽃을 파종해 계절에 따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2일 '대신섬 가을사랑 축제' 개최…천서리 막국수촌·파사교 등 주변 관광자원 연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 대신섬 경관농업단지에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개화하면서 가을 풍경을 만들고 있다. 여주시는 대신섬 일원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피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 경관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10월 2일 열리는 '대신섬 가을사랑 축제'와 맞물려 가을꽃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여주시는 대신섬을 계절별 경관작물을 활용한 관광·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주변의 대신면 천서리 막국수촌과 파사교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들이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정건수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어우러진 대신섬의 가을 풍경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계절과 지역 특색을 살린 경관농업을 통해 대신섬을 관광·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경관작물을 활용해 대신섬의 볼거리를 확충하고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선 9기 첫 학부모 소통 자리 마련…통학로 안전 강화·노후 시설 개선 적극 지원 약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민선9기 첫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통학 안전과 학교 시설 개선 등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처인지역 34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74명과 3시간 동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지역 내 196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유치원 학부모 대표들을 대상으로 모두 8차례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9차례에 걸쳐 193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교장·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86곳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통학 안전과 교육 여건 개선 등 1301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으며, 장기 검토가 필요하거나 추진이 어려운 사안을 제외한 753건은 처리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교육 분야에 989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2.0'을 주제로 민선9기 주요 정책을 설명한 뒤 사전 접수한 학교별 제안 사항과 현장 질문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은 통학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52건을 건의했다. 도현초 승하차베이 추가 설치, 둔전제일초 안전 울타리 교체와 학교 주변 인도 포트홀 보수, 삼가초 행정타운 입구 사거리 보행안전 개선, 서룡초 통학로 캐노피 설치, 용인초 과속방지턱 재설치, 운학초 등하교 교통안전대책 등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삼가초가 요청한 행정타운 입구 삼거리 보행신호기 등에 대해 내년 설치 방침을 밝혔다. 용인초 주변 불법주정차 문제는 현장을 확인하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교통 지도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삼가초와 용인솔빛초, 처인초, 두창초 등에서는 어르신 등하교 지킴이 확대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 안전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고려해 시비 추가 투입을 포함한 확대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두창초에는 학교 위치 안내 표지판과 옐로카펫 설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 시설 개선과 관련해서는 역북초에 시비 14억여 원을 포함한 총 70억 원가량을 투입해 체육관과 급식실을 갖춘 다목적 시설을 건립하고, 장평초와 백봉초 체육관 건립에는 각각 시비 6억 2천만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씩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백암초에는 총 270억원을 들여 수영장과 체육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암초 학부모가 이동 급식 차량 추가 지원을 요청하자 시는 차량 내구연한과 이동 편의 등을 고려해 교육지원청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노후 시설 개선과 빈 공간을 활용한 도서관·과학실 등 학습공간 확충을 민선9기에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10~12월 성인·어린이 대상 8개 과정…ChatGPT·유튜브 쇼츠부터 데이터과학·로봇 코딩까지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고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026년 하반기 정보기술(IT)·과학 프로그램 'PLAY SCIENCE'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서희도서관 맘대로 A+놀이터 IT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성인과 어린이의 수준과 관심 분야에 맞춰 실습과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모두 8개 과정을 마련했다. 성인 대상은 'ChatGPT 전문지도사 2급 자격 과정', '누구나 쉽게 만드는 유튜브 쇼츠', '일상을 디자인하는 Canva' 등 3개 과정이다. ChatGPT 과정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메타(Meta), 제미나이(Gemini) 등 주요 인공지능(AI) 도구의 특징과 실무 활용법을 다룬다. 유튜브 쇼츠와 캔바(Canva) 과정에서는 영상 제작과 디자인을 직접 실습한다. 어린이를 위한 과정은 '데이터 과학교실', '호기심 팡팡! 놀이로 배우는 AI', '팝업과학실험실', '로봇이 움직이는 처음 코딩', '햄스터봇과 신나는 코딩 놀이터' 등 5개다. 어린이들은 생활 속 데이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인공지능(AI)의 기본 원리와 활용 방법을 익힌다. 과학 실험과 코딩 로봇 체험도 진행해 정보기술(IT)과 과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과정에 따라 성인과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0월 프로그램은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1월 프로그램은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서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직접 활용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정보기술(IT)·과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10월 14일 배다리도서관서 '콘텐츠가 창업이 되는 시대' 주제로 강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유명 크리에이터 초청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가 강사로 나선다. 그는 '콘텐츠가 창업이 되는 시대, 청년이 준비해야할 것'을 주제로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사업화로 연결한 실전 경험을 공유한다. 강연 세부 내용은 좋아하는 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과 대체 불가능한 개인 브랜드 구축법, 소셜미디어(SNS) 채널 성장 및 수익화 과정 등으로 채워진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보유한 관심사와 역량을 실제 창업과 소득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사로 나서는 드로우앤드류는 유튜브 채널 운영과 퍼스널 브랜딩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인물로,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저서 '럭키 드로우' 출간 등을 통해 청년층과 소통해 왔다. 평택시는 이번 특강이 창업 진입 장벽을 느끼는 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업에 관심을 둔 청년과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며, 세부 문의는 평택시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10월 3일 '하나된 광주, 내일을 품다' 주제로 북페스티벌·드론체험·축하공연 등 진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10월 3일 오후 5시 30분 광주시 G-스타디움 일원에서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하나된 광주, 내일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42만 시민의 결속을 다지며 도시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꾸려진다. 현장에서는 본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포함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낮 시간대부터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책 문화를 공유하는 '광주시 북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정오부터는 첨단 기술을 직접 접해보는 '드론체험의 날'이 운영된다. 오후 4시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이어져 열기를 더한다. 오후 5시 30분 막을 올리는 본 기념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격려하는 '광주시민대상'과 우수 공동체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연기자 이원종과 이기영, 방송인 문소리, 스포츠 스타 김도현 등 4명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2년간 대외 시정 홍보를 맡길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는 가을밤 정취를 더할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무대에는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와 가수 홍진영, 성국 등이 차례로 올라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42만 광주시민이 연대해 미래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풍성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 점검과 교통 대책을 빈틈없이 운영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문화재단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 확대로 학생 건강 증진 및 농가 판로 확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성장기 학생들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학교급식 지원에 총 2,846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941개교, 학생 34만1,610명이다. 시는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지원하고 지역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활용해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과 농축산업인의 판로 확보를 함께 추진한다. 친환경 쌀은 올해 3,364톤을 755개교에 공급하고 있다. 2027년에는 공급 물량을 3,292톤으로 조정하는 대신 대상 학교를 76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품질 축산물 공급도 늘린다. 올해는 6개 공급업체를 통해 210개교, 7만8,547명의 학생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대상 학교를 250개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학교급식 지원을 급식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면서 지역 농축산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먹거리 선순환 정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은 안전성과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 통과, 지자체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기부대양여 방식 개선 요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박종혁 의장(민·부평구6)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군부대 이전사업의 제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관련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0대 전반기 사무총장인 박 의장은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제6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안은 원안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도심 군부대 이전 과정에서 활용하는 '기부대양여' 방식의 제도적 문제를 개선하고 관련 법률 개정안의 심의·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대양여는 지자체가 사업시행자가 돼 대체 군사시설을 건립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기존 군부대 부지를 양여받는 방식이다. 인천시의회는 현행 제도가 사업시행자인 지자체에 상당한 재정·행정적 부담을 발생시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인천시도 부평구 등에서 2019년 1월부터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군부대 이전을 추진해왔다. 시의회는 지자체의 자금 선투입과 군부대 현대화 시설 및 미래 투자계획의 기부재산 반영, 기부·양여재산 가치 산정, 차액 국고 귀속, 토양오염 정화 의무 등이 사업 장기화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박선원 의원 등 11인이 올해 2월 4일 발의한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의안번호 2216570)'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인천시의회는 개정안이 기부대양여 방식의 모든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급한 제도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부평구에서는 산곡동 제3보급단과 제507보병여단 등 군부대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관련 제도가 개선될 경우 군부대 이전과 기존 부지 활용 사업의 추진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의장은 군부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인천뿐 아니라 도심 군부대 이전을 추진하는 다른 지방정부도 겪을 수 있는 사안이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관련 법률 개정을 촉구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채택된 촉구 건의문은 청와대와 국회, 국방부 등 중앙정부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사공 동호인 사진전 30점 전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조정현 박사 초청 AI 강연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이 사진을 통해 삶의 시간과 기억을 돌아보는 전시와 인공지능(AI)의 원리와 발전 방향을 살펴보는 과학 강연을 잇따라 마련한다. 인천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29일부터 도서관 내 갤러리 '사계'에서 사공 동호인 사진전 '빛으로 이어지는 숨결'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함께 사진을 공부하고 출사 활동을 이어온 사공 동호인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만나는 '길'을 이동 공간을 넘어 삶의 시간과 감정, 기억이 쌓인 공간으로 바라본 사진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현재의 시간과 생활 흔적을 정지된 프레임에 담은 '일상의 길' 15점과 장노출 기법으로 시간의 흐름이 중첩된 풍경을 표현한 '시간이 축적된 길' 15점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이 현재 걷고 있는 길과 지나온 길을 사진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서 지나쳤던 길과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살펴보고 자신의 삶과 시간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이나 마을교육지원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트리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과학 강연도 연다. 29일부터 '인공지능(AI)의 원리와 발전 방향'에 참여할 인천 시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 연구자-문화연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신트리도서관 1층 여름강의실에서 조정현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공지능연구단)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AI 기술의 이해를 비롯해 AI 기술의 발전과 3차원(3D) AI 기술 소개, '경험의 멸종'을 함께 읽으며 살펴보는 인간 경험의 중요성 등이다. 실제 연구 분야와 AI 발전 과정을 연계해 기술이 고도화되는 시대에 인간의 경험과 역할에 대해서도 다룬다. 참가 신청은 29일 오전 9시부터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학생과 청소년을 포함한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4개 테마 도보 답사 총 8회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개항장의 골목과 근대건축물을 직접 걸으며 장소에 담긴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인문학 도보 답사가 진행된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개항장 일대에서 인문학 답사 프로그램 '제물포 인문로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물포 인문로드'는 2023년 10월 시작된 도보 답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걷다·짓다·나누다·살다' 등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항장의 역사와 건축물,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4개 코스를 각각 2회씩 총 8회 운영한다. 1코스 '걷다 보니 개항장, 알고 보니 인천 역사'는 10월 10일·17일 유동현 전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진행하며 개항장을 중심으로 인천의 형성과 변화를 짚는다. 2코스 '근대건축물의 오늘'은 10월 24일·11월 14일 견수찬 제물포문화재단 박물관콘텐츠팀장과 함께 근대건축물의 의미와 현재 모습을 살펴본다. 3코스 '각국조계 경계를 따라서'는 10월 31일·11월 7일 배성수 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이 각국조계의 경계를 따라 당시 공간 구성을 설명한다. 11월 21일·28일 진행되는 4코스 '개항장과 조선 사람들'은 김락기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장이 맡아 개항장에서 살아간 조선 사람들의 삶과 항일운동 이야기를 다룬다. 참가 대상은 개항장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이다. 회차별 최소 5명 이상 모집되면 운영하며 최대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답사는 약 2시간 진행되며 각 답사일 3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개항장을 직접 걸으며 평소 지나쳤던 골목과 건축물, 그곳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인천의 역사와 공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본법 공포 후 첫 행사로 10월 2~3일 개최, 60여 개 기업 참여 제품 마켓·성과공유회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 60여 곳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기업 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물포구 1883개항광장에서 '제3회 인천광역시 사회연대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지난 9월 15일 공포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압도하라 인천! 성장하는 사회연대경제로!'를 슬로건으로 사회연대경제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60여 개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소셜플러스 마켓'에서는 참여 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시민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기업과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기업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도 진행한다. 우수 사회연대기업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박람회 기간 시민과 기업, 전문가 등 6,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참여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김준성 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연대경제의 가치와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주체가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며, 사회연대경제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광주시-성남시-여주시-용인시-이천시-평택시

3일간 9만 5000여 명 찾아 역사 체험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성황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한산성 성곽 축성 400주년을 맞아 열린 '제31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에 3일간 9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열린 '제31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 성곽 축성 40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역사와 호국정신,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 9만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역사·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400주년을 주제로 한 개막행사와 공연을 비롯해 산성빌리지, 대동굿, 지역예술단체 공연, 말 문화 체험, 남창동 줄타기, 찾아가는 영화관 등이 진행됐다. 최태성의 역사 강연과 산성식객, 산성 생태체험, 산성 트래킹, 효종갱 시식체험, 다례시연체험 등 남한산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남한산성면 주민들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광주시생활문화센터 동호회, 관내 공예가 및 셀러들은 체험 프로그램과 아트마켓을 운영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무인 인원 계수기를 도입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수를 집계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방문객 현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축제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성곽 축성 4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나누고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교통·의료 지원 및 청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를 앞두고 참가자 안전과 교통·의료 지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 분야별 협력에 나선다. 성남시는 29일 오후 4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대회 조직위원회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경상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이사장(주교), 김남균 사무총장(신부) 등이 참석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가톨릭 청년 행사다.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내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15개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진행되고,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교구를 중심으로 본대회가 열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참가자 안전과 재난 대응을 비롯해 교통·의료 등 편의 지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와 지역 홍보, 공공시설 등 지역자원 활용, 대회 관련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 성남시는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청년과 해외 참가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세계 각국 청년들이 대한민국에서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나누는 국제행사인 만큼 성남을 찾는 참가자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분야별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3~25일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룰라·펭수·김성수·싸이버거 참여, 야간연희·불꽃놀이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의 대표 축제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올해 '나루난장'과 '여강괴담 : 조선의 밤' 등 새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낮에는 조선시대 나루터를 재현한 공간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휴식을 즐기고, 밤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올해 처음 마련한 '나루난장'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후원으로 기획됐다. 나루터 평상과 주막을 중심으로 공간을 꾸미고 민복과 한복을 활용해 조선시대 분위기를 재현한다. 밤에는 방문객들이 풍류객과 함께 음악과 공연을 즐기는 참여형 난장으로 전환된다. 일자별 풍류객으로는 1일차 룰라, 2일차 여주시 홍보대사 펭수와 김성수, 3일차 싸이버거가 참여한다. 3일간 진행되는 '야간연희'도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일차 '쌍용거 줄다리기 불꽃연희'에서는 쌍용거 줄다리기와 국악 비보이 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일차 '조선 줄타기 낙화연희'에서는 바우덕이 줄타기와 여주 본두리 전통 낙화놀이를 선보인다. 3일차에는 조선시대 사랑 이야기를 야간 멀티미디어로 풀어낸 '연분'을 중심으로 '조선 스웨그 불꽃연희'가 진행된다. 연희난장과 폐막식, 불꽃놀이도 함께 마련된다. 공포 체험 프로그램 '여강괴담 : 조선의 밤'도 처음 운영한다. 여주와 남한강을 배경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토대로 여강에 잠든 네 가지 괴담을 구성했으며, 참가자가 괴담 속 원혼이 남긴 미션을 직접 해결하며 이야기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낮 시간대 중심의 축제를 야간까지 확대하고 젊은층과 외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낮에는 조선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공간을, 밤에는 새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나루난장과 야간연희, 여강괴담을 통해 전통과 새로운 축제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과 39개 팀 신설하고 공무원 131명 증원하는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와 시민 생활 밀착 행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2개 과와 39개 팀을 신설하고 1개 팀을 폐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무원 정원은 기존 3474명에서 3605명으로 131명 늘어난다. 개편안에 따라 조직은 본청 2실 13국 67과 288팀, 4직속 기관 9과 40팀, 5사업소 14과 67팀, 3구 39과 170팀, 5읍 2면 32동 117팀으로 조정된다. 시는 의견 수렴과 조례·규칙심의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제308회 제2차 정례회에 조례안을 제출하고, 시의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2027년 1월 개편 조직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획조정실에는 '교류협력과'를 신설하고 중앙정부·국회와 정책 협의와 주요 현안 대응을 맡는 '대외협력팀'을 둔다. 수지구에는 기존 '건설도로과'에서 '도로과'를 분리해 신설하고, 기존 부서는 '건설과'로 개칭한다. 미래도시기획국 '4차산업융합과'는 'AI스마트전략과'로 바꾸고 'AI전략팀'을 신설한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허가를 지원하는 '첨단산업허가팀'과 대규모 개발사업의 공공기여를 관리하는 '공공기여운영팀'도 새로 마련한다. 공공건축기획팀과 건설안전팀, 도로시설계획팀, 도로터널팀, 수도계획팀을 신설하고 개발·인허가 수요가 증가한 처인구에는 지적2팀과 건축허가2팀, 개발행위2팀을 둔다. 기흥구에는 도로관리2팀을 신설한다. 생활 밀착 분야도 보강한다. 포곡읍·모현읍·이동읍·남사읍·양지읍을 비롯한 20개 읍면동에 복지행정팀을 신설하고, 통합돌봄과 돌봄지원팀과 처인구보건소 건강돌봄팀을 마련한다. 아동보육과에는 아동학대대응팀을 두며 오는 12월 신봉도서관 개관에 맞춰 신봉도서관팀도 신설한다. 민원여권과에는 반복·특이민원 대응 등을 담당하는 민원조정팀을 새로 둔다. 시는 올해 전체 증원 인력 211명 가운데 57.3%인 121명을 직속 기관과 사업소, 각 구와 읍면동에 배치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8월 말 기준 용인의 주민 수가 111만 2301명이고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320명을 넘는 상황이라며, 행정수요가 늘어난 분야에 조직과 인력을 배치해 민선9기 핵심 정책과 시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복하천 수변공원서 동시 개최…우수 배 선발 및 사과 전시 진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제24회 사과·배 품평·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과실의 품질을 평가하고 이천 과수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농업인 간 품질 경쟁을 유도하고 과수 품질 향상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품평·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품평회 심사 대상은 배다. 출품된 배를 대상으로 당도와 중량, 경도 등을 평가하는 계측심사와 균일도, 모양, 착색 등을 살피는 외관심사를 종합해 우수 농가를 선정한다. 품평회에 출품된 배와 이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리는 복하천 수변공원에 함께 전시한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수 품종과 품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 품평회에 참여하려는 농업인은 10월 7~8일 이틀간 오후 5시까지 출품물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 또는 경기동부농협 이천유통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과실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이천 과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매출 15억원 이하 대상 최대 50만원…별도 신청 없이 10월 초 자동 지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택사랑카드 가맹점 5153개소에 총 1억2천3백여만 원의 카드 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 평택시는 전년도 연매출액 15억 원 이하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평택사랑카드 결제수수료를 10월 초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가맹점별 지원 한도는 최대 50만 원이다. 매출액 규모에 따라 카드 결제수수료의 30~10%를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이 5천 원 미만인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총 5153개 가맹점으로, 지원 규모는 1억2천3백여만 원이다. 대상 가맹점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지원금은 10월 초 기존 결제 대금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사랑카드를 통한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도 낮춰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연말에도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수수료 지원을 이어가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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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방문객 4만 명 돌파 속 10월 4일까지 무료 개방 및 요가 프로그램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석 연휴 기간 강화 고려궁지에서 열린 야간 문화행사에 2만8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강화군은 지난 9월 11일 개막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의 9월 27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4만1700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추석 연휴 기간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고려 황궁의 부활'을 주제로 고려궁지에 빛과 영상, 음악을 결합해 선보이는 야간 문화행사다. 연휴 이전 하루 평균 관람객은 1600여 명이었지만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8600여 명으로 늘었다. 26일에는 하루 동안 1만42명이 방문해 개막 이후 가장 많은 하루 관람객을 기록했다. 연휴 기간 용흥궁공원에서 고려궁지로 이어지는 관람길에는 귀성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이어졌다. 외규장각에서는 건축물을 활용한 메인 미디어아트가 진행됐다. 강화군은 이번 행사를 고려궁지와 원도심을 연계한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유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10월 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외규장각 앞에서 '고려황궁 요가체험'도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고려궁지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폐막일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규 검단구청장 현장간담회 참석…계양천 자전거길·보행로 확충 및 관계기관 협력 당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검단구가 검단신도시 계양천과 아라뱃길 사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해 자전거와 보행 접근성을 높이는 친수보행로 확충을 추진한다. 검단구는 김진규 검단구청장이 지난 28일 '아라뱃길 친수환경 개선(계양천 친수보행로 조성사업 관련)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간담회에는 김진규 구청장을 비롯해 모경종 국회의원, 양인모 인천시의원과 인천시·검단구·계양구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구 간 협력 방안과 단절 구간을 연결하기 위한 현장 여건을 살폈다. 김 구청장 일행은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검단~경명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도로 개설에 따른 친수공간 연계 방안과 주변 교통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검단~경명로 간 도로의 조속한 준공을 통해 주민 교통편의를 개선하는 한편, 검단신도시에서 아라뱃길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과 보행 편의를 고려한 연결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계양천 인근으로 이동해 하천 정비와 보행로 연결 현황을 확인했다. 현재 검단신도시 내 계양천 구간은 정비돼 있지만 신도시 지구 밖 계양구 관할 구간은 미정비 상태여서 보행로와 자전거길을 연속적으로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다는 게 검단구의 설명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 9기 공약사항인 '계양천~아라뱃길 연계 자전거길 및 보행로 확충'과 관련해 신도시 지구 안팎의 연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단절 구간을 조속히 연결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협의와 시·구 차원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을 함께 점검한 모경종 국회의원과 양인모 시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라뱃길과 계양천을 연결하는 친수공간과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10월 9~10일 연수한마음공원·능허대공원서 개최…백제 사신 행렬·드론 2000여 대·불꽃 공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1600여 년 전 백제 사신들이 바닷길을 향해 출항했던 능허대의 역사가 백제 사신 행렬과 드론 라이트 쇼, 불꽃 공연으로 재현된다. 연수구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연수한마음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능허대, 빛의 항해(The Voyage of Light)'를 주제로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국내외 자매·우호 도시의 글로벌 외교사절단과 연수구 다문화 가족, 다국적 참가자, 일반 사신단,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백제 사신 행렬이 진행된다. 이어 백제와 중국 남조의 역사적 교류를 소재로 한 전통 연희극과 제31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리센느, 에일리, 신인선이 출연한다. 밤에는 드론 2000여 대를 투입한 드론 라이트 쇼를 통해 백제 사신단이 능허대에서 출항해 바닷길을 건넜던 여정을 밤하늘에 구현하고 멀티미디어와 불꽃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연수구는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와의 역사적 교류도 축제에 반영한다. 양 도시는 2025년 우호 협력 의향서 체결 이후 '천리동주' 표지석과 백제 사신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이를 글로벌 백제 사신 행렬과 연계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룬다. 우리 센터 자랑 경연대회를 비롯해 '2026 연수 꿈이음길 러닝대회', '2026 제2회 연수구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노래자랑 축하공연에는 박서진과 김필, 홍진영이 출연한다. 축제 마지막에는 전통 타악과 현대무용, 발광다이오드(LED)를 결합한 '빛 춤타' 공연과 불꽃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홍보·복지·전통·국제 분야의 60여 개 체험·홍보 공간과 먹거리 공간, 장터,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된다. 연수구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공간을 운영하고 방문객의 동선을 선학동 먹자골목까지 연계해 지역 상권 유입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축제가 능허대에서 출항했던 백제 사신들의 역사를 빛과 첨단 기술로 재구성한 행사라며, 구민과 방문객들이 능허대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병상 규제 완화·예타 면제·국비 지원·공공의대 신설 등 4대 현안 제안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지난 28일 인천YWCA에서 열린 '공공의료 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해 영종지역 내 공공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정부와 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공공의료포럼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해 지역 공공의료 실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자로 참여한 손 구청장은 영종의 인구 유입 추세에도 불구하고 응급수술이나 중증 질환 치료가 가능한 대형 종합병원이 전무한 현실을 지적했다. 손 구청장은 관문 국제도시인 영종에서 중증 응급 환자가 생겨도 대교를 지나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내륙 의료시설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감염병 유입이나 항공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종의 의료 공백은 국가 방역과 보건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단순 경제성 논리를 넘어선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손 구청장은 영종 공공 종합병원 조성을 위한 4가지 중점 과제를 공식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공항을 둔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병상 총량 규제 완화와 국가 안보 목적의 특수목적 종합병원 건립 확약이다. 아울러 신속한 사업 진행을 뒷받침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국비 예산 확보, 감염병 연구와 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공공의과대학 및 연계 부속병원 유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공항경제수도 위상에 부합하는 공공의료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구민의 생명권을 보호할 필수 의료 기반이 안착할 때까지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4일 상상플랫폼서 45개 기업 참여하는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10월 14일 오후 2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손잡고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2026년 제물포구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을 거친 제물포구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대규모 취업 박람회다. 제물포구는 지역 내 뿌리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는 동시에 모든 연령대의 구직자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할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총 45개 기업이 동참한다.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 20곳과 서류 접수를 대행하는 간접 참여 기업 25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이력서를 챙겨 현장에 오면 구직 등록부터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직 활동을 뒷받침하는 여러 체험 부스도 꾸려진다. 현장에서는 AI 모의면접과 캐리커처,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맞춤형 색채(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무료 촬영이 진행된다. 인천고용센터는 전용 창구를 열고 실업인정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제공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행정체제 개편 이후 첫선을 보이는 일자리 행사인 만큼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지역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항만공사-인천도서관

200억 규모 '어촌뉴딜3.0' 착수 이어 585억 국책 연구로 '블루카본' 거점 구축 박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관내 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인프라 정비와 함께 미래 탄소중립 핵심 수단인 해양 탄소흡수원 연구 사업을 병행하며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인천시는 강화군 선두·선두4리항 권역과 영종구 예단포·삼목항 권역 등 총 2곳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권역당 100억 원씩 총 200억 원을 투입하는 '어촌뉴딜3.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화된 어항과 배후 마을의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재정비하고, 각 어촌 고유의 자원을 살린 관광 및 소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 주도로 사업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해 완공 후에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2027년도 공모에도 강화 2곳, 옹진 2곳 등 총 4개 대상지를 추가 신청하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 갯벌 면적의 28%에 달하는 688.6㎢ 규모의 갯벌과 해양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총사업비 585억 원 규모의 3대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블루카본' 확보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가장 큰 규모인 해양수산부 주관 '한-미 공동 해조류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에는 30개 기관이 동참하며, 사업비는 410억 원이다. 인천시는 외해양식에 적합한 해조류 품종을 발굴하고 시험설비를 이용한 대량 육상양식 시스템을 정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18개 기관이 함께하는 해양수산부의 '저탄소 사료산업을 위한 바다고리풀 대량생산 시스템 및 사료화 기술개발' 사업(총사업비 170억 원)에서는 실내배양 인프라를 마련해 최적의 양식 환경을 밝혀냄으로써 저탄소 사료화 기술 토대를 닦는다. 또한 인천시는 한국남동발전이 주관하는 5억 원 규모의 '블루카본 바이오매스 복합 생산기술 및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 과제에도 선정돼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과제를 통해 해조류와 염생식물을 접목한 육상 복합양식 기술을 실증하고 현장에서 온실가스 저감 효능을 정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단기적으로 독자적인 '인천형 블루카본 자원' 생산 시스템을 안착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과학적 데이터로 탄소 감축량을 입증해 탄소배출권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발판 삼아 자발적 탄소시장에 민간 투자를 끌어들여 경제적 부가가치도 함께 창출할 방침이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어촌뉴딜3.0을 통해 생활기반을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틀을 다져 누구나 머물고 찾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카본은 국제사회에서 과학적 입증과 산업적 효용 가치가 집중적으로 조명받는 분야라며, 인천의 해양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국가 연구개발을 완수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추경 확보 발판 삼아 내년 착공 속도전… 보행로·연계도로 2km 정비 집중 검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양인모 의원(민·검단구3)이 경인아라뱃길 보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계양천~아라뱃길 보행로 단절 구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 '제31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양 의원이 제안했던 '계양천 친수보행로 조성사업'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속한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검단신도시 계양천 일원부터 아라뱃길을 연결하는 보행로 1천200m와 연계도로(아라로) 800m를 개설하는 프로젝트다. 완공 시 주민들의 자전거 통행 및 보행 환경이 개선돼 수변 여가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이날 시찰에는 모경종 국회의원과 김진규 검단구청장, 인천시청 도로과·수질하천과·항만연안과 관계자를 비롯해 계양구와 검단구 실무진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천대교 주탑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실태를 확인한 뒤, 계양천 상류부터 아라뱃길로 이어지는 보행로 단절 지점을 걸으며 연결 방안을 다각도로 살폈다. 현재 검단신도시를 통과하는 계양천 구역은 하천 정비와 자전거 도로 조성이 완료됐으나 계양구 경계부터 아라뱃길 사이가 막혀 있어 주민 이용에 한계가 따랐다. 참석자들은 하천사면 미관 옹벽과 데크 설치 등 현장에 맞는 공법을 논의하고 업무 보고 및 간담회 일정을 조율했다. 양인모 의원은 사업 예산이 추경에 확보된 만큼 국회와 지자체, 행정 부서가 현장에서 신속히 실행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이끌어 친수 여가 공간을 시민들에게 조속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학생 선수 173명 등 총 224명 참가… 기량 발휘와 성장 당부하며 적극 지원 약속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체육고등학교 선수단 224명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8일 인천체육고등학교를 찾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인천체육고에서는 학생 선수 173명을 비롯해 임원·감독 16명, 지도자 35명 등 총 224명이 참가한다. 도 교육감은 이날 선수들에게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인천을 대표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300만 인천 시민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경기에서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승패를 넘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각자의 경험을 쌓아달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대회 기간 선수단의 도전과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9~30일 국제여객터미널서 사물놀이·해경 악단 공연과 K-푸드 시식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항을 이용하는 한중카페리 여객들이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사물놀이와 K-푸드 등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서 한중카페리 여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주)오뚜기가 참여한다. 카페리 여객들이 인천항에 도착하거나 출항하기 전 K-푸드·K-팝·K-컬처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기간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 악단과 퍼포먼스 듀오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포토존과 SNS 이벤트, 인천항만공사 캐릭터 환영 퍼포먼스, 기념품 증정 등 여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0일에는 오뚜기가 K-푸드 시식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한중카페리 이용객들에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함께 소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을 단순한 출입국 공간을 넘어 여행 과정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입항 여객에게는 한국 도착 직후 음식과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출항 여객에게는 출국 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이 관광·문화·식품 콘텐츠를 연계해 한중카페리 이용객의 인천항 이용 경험을 넓히고 향후 카페리 여객 수요 확대에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항만이 여행객들이 출발과 도착 순간에 마주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여객들이 인천항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인천항과 카페리를 다시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1월 30일까지 사서 애장도서전·인생책 큐레이션·실종도서 찾기 다채로운 행사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인천도서관이 우리나라 책의 날인 10월 11일을 기념해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책장'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도서관과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책의 날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팔만대장경 완성일인 10월 11일을 기려 1987년 제정했다. 인천도서관은 이를 계기로 도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서의 애장도서', '시민 인생책 큐레이션', '실종도서 찾기'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사서의 애장도서는 도서관 직원들이 선정한 도서 24권을 포장해 전시하고, 제시된 핵심 문장과 낱말을 단서로 책 이름을 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거쳐 해당 책을 선물한다. 시민 인생책 큐레이션은 이용자들이 추천한 도서 중 일부를 선별해 서가에 전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독서 취향을 확인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실종도서 찾기는 소재가 명확하지 않은 책 목록을 확인한 뒤 서가에서 직접 찾아오면 확인 후 소정의 답례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행사별로 준비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서가를 채워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인천도서관 누리집이나 문헌정보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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