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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도와 공조 강화…현안 해결·도비 확보 ‘전방위 행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경북도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부터 공공기관 유치와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중장기 과제까지 도 차원의 지원을 끌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26일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청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첫 일정으로 경북교육청을 찾은 박 시장은 임종식 교육감과 만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포항시는 외국교육기관이 들어설 경우 우수 인재와 가족들의 교육·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설립 절차와 행정 지원 과정에서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박 시장은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을 만나 보릿돌교 해체·철거와 양덕정수장 원수관로 정비, 오어지둘레길 제3주차장 조성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들 사업이 시민 안전 확보와 생활 불편 해소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 확보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경북도청을 방문한 박 시장은 황명석 행정부지사와 주요 실·국장들을 만나 포항의 중장기 발전과 직결된 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2차 이전 공공기관의 포항 유치를 비롯해 정부의 '5극 3특' 구상과 연계한 성장엔진 선정·육성,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등이 제시됐다. 포항시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지역의 산업·연구 기반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국가 균형성장 전략에 포항의 핵심 산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공동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또 영일만횡단대교를 지역 교통망 확충을 넘어 산업·물류 경쟁력과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보고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각 기관과의 면담에서 개별 사업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도비 확보와 함께 중앙부처 협의 및 국비 확보 과정에서도 경북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대규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방비 부담을 줄이고 국비를 비롯한 외부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요 현안별로 협의와 대응을 이어가며 재원 확보에도 공동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되려면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의 숫자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포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선별해 경북도와 중앙정부를 적극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안 해결과 재원 확보를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K-푸드 국가전략산업화 박차…대경권 성장엔진 4대 산업 미래모빌리티·로봇·반도체·이차전지도 집중 육성

◇경북, K-푸드 국가전략산업 육성 나선다…“세계시장 선점 거점으로" -이철우 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주도 성장전략 발표- -푸드테크 국가 테스트베드 제안…대구경북통합·공공기관 이전도 건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K-푸드를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 식품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식품산업의 국가 미래 전략산업화'를 경북의 지방주도 성장전략으로 제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부의장을 맡아 국가와 지방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린다. 이 지사는 이날 식품산업에 대해 AI·로봇·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결합하고 유통·수출에서 관광·문화콘텐츠까지 파급효과가 큰 미래 성장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금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적기라고 밝혔다. 경북은 풍부한 농·임·축·수산물과 전통 식문화 자산에 첨단산업 기반을 접목해 식품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0일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 전담조직인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했으며, 포항 식품로봇과 구미 스마트제조, 의성 세포배양식품 등 푸드테크 3대 거점도 구축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기반을 활용해 원료 조달부터 기술개발과 실증, 생산, 수출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혁신모델을 경북에서 우선 추진하는 '국가 테스트베드' 구상도 제안했다. 정부에는 식품산업의 '5극 3특' 성장엔진급 전략산업 및 메가특구 지정과 함께 재정·세제·금융·인재·기술·제도·인프라 등 7대 분야에 대한 통합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에 대한 투자는 세계 푸드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적 투자"라며 “경북을 대한민국 식품한류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미래대응기금은 지방재정 규모를 확대하고 지방의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2028년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함께 식품안전정보원, 한식진흥원 등 지역 산업과 연계 효과가 높은 기관을 중심으로 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도 정부에 요청했다. ◇대경권 성장엔진 4대 산업 확정…미래모빌리티·로봇·반도체·이차전지 집중 육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과 대구가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를 대경권의 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해 대경권을 첨단 소재부품과 인공지능(AI)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구축한다는 목표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에 대경권 4대 전략산업이 최종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은 수도권 중심의 경제구조를 완화하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전국을 5개 초광역 경제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하는 국가균형성장 전략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 기업 투자 여건 등을 검토해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를 후보 산업으로 선정하고 산업통상부와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첨단 소재부품·AI로봇 중심지'를 대경권의 산업 비전으로 정하고 4개 산업을 성장엔진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각 권역의 성장엔진에 재정·금융·세제 분야 투자 인센티브를 비롯해 규제와 기술 지원, 인재와 인프라 확충 등 3개 축 7종 지원패키지를 집중할 계획이다. 투자기업에는 규제 특례도 적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도 국회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경권 성장엔진 육성계획 공동기획단'을 꾸리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착수한다. 공동기획단은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등 산업별 분과로 운영된다. 지역 혁신기관뿐 아니라 실제 투자를 검토하거나 계획 중인 앵커기업도 참여해 현장 중심의 산업 육성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육성계획에는 앵커기업 투자유치 방안과 산업별 중장기 비전, 투자 촉진을 위한 세부 사업 등이 담긴다. 정부의 7종 패키지 지원과 연계해 기업 투자를 실제 지역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경북도는 구미와 포항 등 기존 산업거점이 보유한 소재·부품 경쟁력과 AI·로봇 등 신산업을 결합할 경우 대경권 전체의 산업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경권 4대 성장엔진 선정은 경북과 대구가 함께 준비해 온 초광역 협력의 결과"라며 “앵커기업 투자와 국비 지원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대구시와 함께 내실 있는 육성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경권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성장엔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유통업계, 가을철 ‘새 집 단장 시즌’ 맞이 마케팅 경쟁

무더운 날씨가 사그라드는 가을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새 집 단장·신학기 수요를 노린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가구·인테리어 업체, 온라인몰 위주로 할인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펼치거나 인기 품목 위주로 라인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가정용·사무용 가구와 리모델링 제품 등 2000여종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리듬페스타'를 운영한다. 핵심은 소파·리클라이터·침대 매트리스 패키지를 대상으로 200만~800만원 이상 구매 시 3~10%를 추가로 깎아주는 '리듬팩' 혜택이다. 100만원 단위로 할인율이 1~2%씩 높아지는 구조다. 여기에 다음 달 6일부터 침실·리빙·수납 등 카테고리별로 기간을 나눠 최대 60% 특가로 수십여 종을 선보이는 '리듬페 찬스' 특가전도 병행한다. 현대리바트의 자체 리모델링 브랜드인 '집테리어'의 주방·붙박이장·창호 제품도 최대 20% 할인해준다. 온라인몰도 할인전에 합류했다. SSG닷컴은 오는 30일까지 가구·침구·주방·생활용품을 최대 77%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빙 쓱세일'을 운영 중이다. 매일 하루 2종씩 총 14개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타임딜'이 눈길을 끈다. 이날까지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를 통해 특가 방송도 진행하며 방송 중 추가 구매 혜택까지 앞세우고 있다. 이마트몰·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 등 채널별 할인쿠폰 무제한 지급과 함께, 행사 카드 할인 혜택까지 마련해 수요 잡기에 분주하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할인 기획전까지 병행하는 곳도 있다. 최근 한샘은 블랙라벨 커튼·휴 365 접이식 토퍼·시그니처 슬림 페달 휴지통(15L) 등 리빙데코 신제품을 출시했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몰에서 이들 신제품과 인기 리빙데코 상품을 최대 74% 싸게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전도 진행한다. 신세계까사의 자체 리빙 브랜드 까사미아는 오피스·스터디 수요를 타깃으로 한 서재 가구 판매에 공들이고 있다. 기존 모션데스크 '리브로'의 높이 조절 단계를 2단에서 3단으로 강화한 '뉴 리브로'를 새롭게 선보였고, 인기 시리즈인 브루노에는 기존 책상에 이어 서랍장까지 추가로 내놓았다. 통상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가계 소비 씀씀이에 따라 매출이 좌우되는 산업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매년 가을철은 개강과 함께 결혼·이사 시즌이 맞물리면서 가구·가전·생활용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 매출이 급증하는 시기로 꼽힌다. 다만, 결혼·이사 수요의 경우 주택 구매 등에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경기 등 대외 환경 움직임이 변수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가 수도권 중심으로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정책·대출 규제 고삐를 죄면서 관련 산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넘어 ‘AI 헬스케어’ 가치 높인다

바디프랜드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앞세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단순 안마의자 제조·판매를 넘어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헬스케어 종합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225억7400만원을 사용했다. 2024년(197억7700만원) 대비 14%가량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도 2024년 4.5%에서 작년 5.3%로 높아졌다. 바디프랜드는 기업부설연구소인 융합R&D센터와 융합디자인R&D센터를 두고 의료기기와 융복합한 안마의자, 로보틱스 기술,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 자산도 꾸준히 쌓고 있다. 작년 말 기준 바디프랜드가 출원한 관련 특허는 2019건에 달한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의료·재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AI 기반 마사지 알고리즘과 라이선스 사업 등 기술 자산의 수익화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가 최근 선보인 생성형 AI 마사지 기술은 이 같은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다. 바디프랜드가 자체 개발한 '블록스 시스템'은 사용자가 일상적인 언어로 마사지 부위를 말하면 AI가 그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기존처럼 미리 저장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추천하는 방식과 달리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동작을 조합한다. 바디프랜드는 약 130개의 마사지 동작 블록을 활용해 신체 부위와 시간 등을 조합하는 구조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러닝을 하고 와서 다리가 무겁다"거나 “오래 앉아 있어서 허리가 뻐근하다"는 식으로 말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최근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도 획득했다. 인증 과정에서는 자연어 기반 마사지 부위 추론 기능의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 733 등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가 AI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마사지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으로 AI를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출시한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에도 AI 기술을 적용했다. 사용자의 신체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2세대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팔과 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뿐 아니라 스트레칭과 전신 운동까지 지원한다. 바디프랜드의 체질 변화는 제품군에서도 확인된다. 회사는 그간 안마의자를 중심으로 라텍스 매트리스와 전동침대, 침대 프레임, 정수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여기에 의료기기 제품까지 출시하면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브랜드를 통해 근력·관절·체지방 및 혈당 관리 등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수명 토탈케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동과 재활, 수면, 영양 등 건강관리 전반으로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변수는 기술 투자가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 여부다. AI와 로보틱스, 의료기기 분야는 지속적인 R&D 투자가 필요한 만큼 기술 경쟁력 확보와 함께 이를 실제 매출과 로열티 등 수익으로 연결하는 사업화 역량이 중요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인류 수명을 10년 연장한다'는 모토를 앞세워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AI 등을 적극 활용하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데 속도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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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시 공동 개최…첨단 후공정 기술 한자리·글로벌 서밋 동시 열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6)'이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과 칩렛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전문 행사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기업들은 전시 부스 규모를 넓혀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포함해 관련 소재·부품·장비, 측정·검사, 후공정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제시한다. 행사 기간에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과 소부장 기술융합포럼 심포지엄,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수출·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등 정·재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K-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제조기업부터 팹리스, 소부장, 첨단 패키징 기업이 연결되는 완성형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포럼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27일까지 동시 개최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경기도는 행사장 내 24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설치해 도내 11개 반도체 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기술·제품 홍보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번 산업전을 기술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방소비세율 40%·법인세 5% 배분 건의…지방의회 독립 법체계 마련 제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 시·도지사, 지방자치 관련 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중앙-지방 협력 방안과 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추 지사는 40조 원이 넘는 예산 규모와 달리 수년째 1~2조 원 규모의 적자가 누적돼 자체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인구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로 재정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취득세 의존도가 높은 세입 구조가 재정 압박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지사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성장을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25.3%에서 40%로 올려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를 통해 국정과제인 국세-지방세 비율 7:3을 실현하고, 부동산 경기에 따라 변동성이 큰 취득세 중심의 지방 세입 구조를 소비 기반의 안정적인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국세인 법인세 가운데 일정 부분인 5%를 광역단체에 배분하는 제도 신설을 제안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에 따른 세수는 국가와 기초단체에 귀속되는 반면 산업단지 조성과 기반시설 확충 부담은 광역단체가 담당하는 만큼 세입 배분 구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몰 예정인 담배 부과 지방교육세를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소방공무원이 2020년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소방인건비에 대한 국가지원인 소방안전교부세 비중은 6~9%대에 그쳐 안정적인 소방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남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그는 민선 9기 중앙·지방 협력 방안에 지방의회 책임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이 포함된 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지방의회의 지위와 역할을 별도 법률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5주년을 맞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균형을 이루고 각자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법률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도 전국 광역의회의 의견을 모아 법안 제정 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제안할 계획이다. 앞서 남 의장은 25일 국회를 찾아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경기도의회가 마련한 자체 제정안을 전달하고 연내 제정을 요청했다. 신산업 투자유치 및 직업훈련 현장 방문으로 의정활동 실효성 제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 심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태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2)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기경제자유구역과 경기도기술학교를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방문 첫날인 25일 위원회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평택 포승·현덕, 시흥 배곧,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 4개 지구의 개발 및 투자유치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평택포승지구 내 삼성전자 CDC물류센터 건설현장과 평택항 일대를 시찰하며 기업 입주 여건과 물류 인프라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경기도기술학교를 찾아 직업훈련 시설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산업 현장 수요와 교육과정 간 연계성, 현장 실습 중심의 직업훈련 운영 방안,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체계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이번 현장 시찰에서 파악한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태환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넘어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책 성과와 개선 요소를 다각도로 점검해 도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활동 성과 공유 및 중앙정부 건의·조례 개정 등 향후 과제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재정건전성 TF가 26일 의회 예담채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의 활동 성과를 종합하고 재정안정화를 위한 개선 과제와 향후 계획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선민 의회운영전문위원실 대외협력팀장이 '경기도 재정건전성 TF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TF는 총 4차례의 정기회의와 1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해 왔으며, 관련 법령 개정 및 중앙정부 건의안을 정리해 왔다. 아울러 의회 차원의 예산 심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례 및 제도 개선 과제도 모색했다. 김태희 공동단장은 그간의 회의 및 토론회 결과를 정리해 의회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제393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시 참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출된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국회 및 중앙정부를 상대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장한별 공동단장도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도민 생활과 시군 행정에 직결되는 만큼, 속도감 있게 실효성 있는 재정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장한별·김태희 공동단장과 이채명 교육청 예결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 이현정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례연구센터장 등 자문·실무위원이 참여했다. 진학·직업·생활 분야 종합 정보 제공…특수교육대상학생 자립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진학, 취업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자원맵'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진로자원맵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작됐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을 직접 조사해 진학 65개소, 직업 855개소, 생활 872개소 등 총 1,792개 기관의 정보를 정리했다. 진로자원맵을 이용하면 각 기관의 주소, 연락처, 이용시간, 대상, 정원, 운영 프로그램, 신청 절차, 홈페이지 및 위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분야별·지역별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교원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필요한 자원을 검색할 수 있다. 서명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원장은 이번 진로자원맵이 지역사회 자원을 손쉽게 찾고 활용하는 안내서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임진각 평화누리서 글로벌 퓨전 요리 대항전…9월 4일까지 참가자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9월 19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경기도 문화사계-가을'과 연계한 '경기 FOOD FESTA 202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맛, 세계를 사로잡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도내 특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음식문화와 관광 및 문화 콘텐츠를 연계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글로벌 퓨전 요리 경연'은 경기도 특산물을 주 식재료로 사용해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경연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 30팀씩 총 60팀(120명)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벌인다. 심사는 맛, 창의성, 식재료 활용성, 조리 과정, 플레이팅,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결과를 집계한 후 통합 시상식을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K-ART 체험, 문화예술공연, 창업상담관, 대학 상담관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신청자는 경기도 특산물을 메인 재료로 활용한 레시피를 제출해야 하며, 본선 진출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상세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연이 도내 우수 특산물을 새로운 메뉴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특산물과 음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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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0명 참가해 지역 문화·역사 체험…SNS로 글로벌 매력 확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는 대학생 등 청년 20명이 참여한 '인차이나로드: 인천 속 한중·글로벌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열리는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연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인천의 역사적 거점인 개항장과 최첨단 도시인 송도 일대를 탐방하며 지역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확산하도록 돕는 취지다. 지원자 중 선발된 대학생 탐방단은 4명씩 5개 팀을 구성해 개항장과 송도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단원들은 근대 개항도시에서 시작해 글로벌도시로 발전한 인천의 역사적 변천 과정과 현장을 직접 살폈다. 탐방을 마친 참가자들은 인천청년문화창작소에 집결해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고 소감을 교류했다. 이들이 기록한 현장 자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외로 전파됐다. 서미숙 인천시 국제협력과장은 청년들이 개항장과 송도를 걸으며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경험과 소통이 향후 한중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오는 9월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AX·GX·CX 대전환기, 새로운 한중협력의 모색'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안심 쉼터 단계적 확충 및 고질적 악취 발생 사업장 지원 한도 상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미세먼지와 오존, 생활악취 등 대기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미세먼지·오존 대응과 생활악취 저감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첨단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에어라운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에어라운지는 고농도 미세먼지나 오존 발생 시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안심 공간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 밀집 지역과 다중이용지역, 기존 밀폐형 버스정류장 등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현재 인천시는 버스정류장,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116개소를 미세먼지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심 속 생활악취를 줄이기 위해 직화구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악취 방지시설 렌탈케어 시스템을 확대 지원한다. 전문 기술지원을 실시함과 동시에 전기집진기 등 방지시설의 유지관리비 지원 한도를 높이고, 장기 민원 발생 사업장을 우선 지원해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미향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와 오존, 생활악취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느끼는 환경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생활 속 불편을 줄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택지지구공간재창조연구회, 선도지구 지정 발맞춰 '인천형 공간 재창조'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택지지구공간재창조연구회'가 최근 시의회 별관 6층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과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간담회가 열린 날 인천시는 구월, 연수·선학, 만수1·2·3, 갈산·부평·부개, 계산 등 5개 지구 25개 단지 총 1만6267가구를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연수·선학지구가 5605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안전진단 완화, 용적률 상향 등 제도적 기틀이 마련된 만큼 원도심과 노후 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정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도시 개발에 비해 정체된 원도심의 주거환경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 재건축을 넘어 교통, 산업, 문화,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인천형 공간 재창조' 방안을 모색한다. 2027년 이후 순차 검토될 후속 대상지에도 인천형 모델이 반영되도록 정책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우성 대표의원은 선도지구가 확정된 만큼 노후계획도시 정비 준비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며,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형 정비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성 대표의원과 윤희정, 장수진, 이미옥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향후 노후 택지지구 실태조사, 데이터 분석, 용적률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 활용방안 검토, 주민 재정착 대책 마련,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기계공업고서 경기 참관 및 안전관리 점검…현장 적극 지원 약속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5일 '2026년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1경기장인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경기를 참관하고 출전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에 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회장의 안전관리 상황과 전반적인 경기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정선·이미옥 부위원장, 신진영·장수진·정선영 의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번 대회는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으로 치러진다. 제1경기장인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금형, 기계설계/CAD, CNC/밀링, CNC/선반, 주조, 자동차정비, 전기제어, 건축설계/CAD, 게임개발 등 9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진다. 도성훈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경기장을 둘러보며 기량을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을 참관하고 현장 지도교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폭염 대응과 응급상황 대처, 선수 이동 동선 및 경기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기술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 기간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현장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GCF·세계은행 송도 안착 이어 청라 하나금융 이전으로 민간·디지털 금융 결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가 자리 잡은 송도국제도시와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이 추진되는 청라국제도시를 연계해 글로벌 금융 거점 육성에 나선다. 2012년 GCF 사무국 유치를 기점으로 국제기구와 기후·개발금융 기반을 구축해 온 송도에 이어, 오는 9월부터 청라에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 전문 인력이 대거 입주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금융 인프라가 대폭 확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의 국제금융 네트워크와 청라의 민간·디지털 금융 자산을 결합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방침이다. 송도는 2012년 10월 독일, 스위스 등 6개국과의 경합 끝에 GCF 사무국 유치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2013년 12월 공식 출범한 GCF 송도 본부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6년 3월 제44차 이사회 기준 전체 포트폴리오 354개 사업, 총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70여 개국 출신 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이사회에는 350여 명 이상의 세계 각국 정부 및 개발금융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한다. GCF 유치 성과는 또 다른 국제금융기구 유치로 연결됐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의 노력으로 2013년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의 송도 유치가 확정돼 같은 해 12월 출범했다. 출범 당시 10명 규모였던 한국사무소는 현재 20명 규모로 확장됐으며, 한국의 혁신·기술과 개발 경험을 개도국에 전달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청라국제도시는 민간 및 디지털 금융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2012년부터 추진해 온 하나드림타운 조성 사업은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이어 올해 5월 그룹 헤드쿼터(HQ)가 준공되며 결실을 맺었다.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 2,2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이전하며, 기존 상주 인력을 합쳐 총 4,000명의 금융·IT 전문 인력이 청라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입주를 기점으로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등 핀테크 기업의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도의 국제기구 네트워크와 청라의 금융 인프라를 융합하는 한편,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살려 항공·선박금융 등 지역 맞춤형 특화 금융산업 육성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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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잔재를 평화의 소리로 전환…사운드워킹 등 고유 콘텐츠 고도화 추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매향리평화기념관이 지역 내 최초로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에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신규 대상지 7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린 매향리평화기념관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역사와 자연 자원을 결합한 치유·회복형 프로그램 구상을 가속한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약 50년 동안 미 공군 사격장으로 쓰인 공간의 아픔을 평화와 회복의 가치로 새로 정립해 왔다. 과거 폭격음이 울리던 곳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소리 산책(사운드워킹)'과 요가, 싱잉볼 등 다감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소의 특수성을 치유 요소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9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회 매향리평화기념관 M:UTE CAMP'에서 주·야간으로 나뉘어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화성시와 기념관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의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소리 산책을 지역 대표 웰니스 상품으로 고도화해 2027년 본격 제공할 방침이다. 백영미 화성시 문화관광국장은 오랜 폭격과 소음의 기억을 평화의 공간으로 바꿔낸 매향리의 고유한 가치를 관광 자원화해 방문객이 회복을 체감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는 매향리평화기념관을 대표 웰니스 거점으로 육성하고 주변 관광 자원과의 연계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원거리 통학 학생 여건 개선 및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목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등하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택시는 26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평택 지역 일부 고등학생들은 거주지와 학교 간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해 버스를 환승하거나 학부모 차량을 이용하는 등 통학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통학 순환버스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관별 역할 분담, 행·재정적 지원, 노선 운영 및 이용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에 뜻을 모았다. 평택시는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함께 세부 운행 노선과 운영 방안을 검토해 11월 중 통학 순환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순환버스가 도입되면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이동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통학 과정에서 학생들이 겪는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순환버스가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등굣길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되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참좋은수다 협약…디자인 인증받은 공식 상품 10종 전시 및 판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행궁동에 위치한 소품상점 '지구인의 놀이터'에 수원굿즈 거점 전시공간 1호를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시는 협동조합 참좋은수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5일부터 참좋은수다의 운영으로 수원굿즈 행궁동 거점 전시 공간의 문을 열었다. 해당 공간에서는 수원굿즈 디자인 인증을 받은 10종의 상품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이상공작소의 '수원담은 책갈피', 정지영커피로스터즈의 '커피 드립백', 봄날애공방의 '효심깃든 복소라 풍경', 아토얼의 '수원화성을 담은 황금비율 아토얼 수건' 등이 포함됐다. 이어 도예공방공기의 '점심다휴', 스튜디오 수의 '수원화성을 담은 구름향기 모빌', 아트앤리브의 '우리동네, 수원산책', 탐색의 '탐색 기와파우치', 케이티스포츠 케이티위즈의 '정조대왕 유니폼', 재단법인 수원FC의 '2026시즌 홈 유니폼'도 함께 선보인다. 수원시가 올해 추진한 수원굿즈 디자인인증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와 디자인·제조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식 굿즈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팝업 공간이 관광객과 젊은 세대를 잇는 접점 역할을 수행해 수원굿즈의 성장 가능성을 넓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실 있는 매장 운영을 통해 향후 거점 공간을 시 전역으로 넓히고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문화재단 사회공헌 사업 일환…지난해 대비 지원 규모 확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와 귀뚜라미그룹이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귀뚜라미그룹이 지역 내 중·고등학생 113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 태도가 모범적인 이들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학금 규모를 늘려 지원 폭을 넓혔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는 박관열 광주시장과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민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관열 시장도 귀뚜라미그룹의 인재 육성 투자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학술 연구 및 교육기관 발전 기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 설립 후 41년간 7만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총 650억 원 규모의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경선·신나운·조진규 작가 참여…11월 1일까지 야간 관람 제공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이 오는 11월 1일까지 야외컨테이너전 'SHOW CON' 3차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부터 오산시립미술관 야외컨테이너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경선, 신나운, 조진규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재료와 조형 기법을 활용해 시간과 관계, 생성과 재구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경선 작가는 재활용 블루진 천과 바느질 작업을 통해 시간과 노동, 관계의 흔적을 담아냈다. 신나운 작가는 갈색 냅킨을 쌓고 접는 방식을 반복해 생성과 소멸, 실험과 재생의 과정을 표현했다. 조진규 작가는 파편을 모아 하나의 구조로 조형화하며 부분과 전체, 해체와 집성의 관계를 조명했다. 세 작가는 다른 매체를 사용하면서도 요소의 반복과 축적, 연결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형상화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관람객은 세 작가의 시선을 통해 일상의 작은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야외컨테이너전은 미술관 운영시간이 끝난 이후에도 오후 10시까지 조명과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내용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오산시립미술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시정 현안 공유 및 의정 안건 처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가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8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교육은 정인자 한국폭력예방교육전문강사협회 강사가 맡아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폭력 개념, 2차 피해 예방, 직장 내 스토킹 조치, 디지털 성범죄 사례 등을 살펴보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다뤘다. 이어 오후에 열린 정기 의원간담회에서는 최재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집행부로부터 주요 시정 현안을 보고받고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의회는 평택시 행정기구 개편 추진, 평택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추진, 안중출장소 신청사 명칭 결정 추진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예비비 사용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계획 4개 사업은 서면 보고로 대체됐다. 아울러 자체 안건으로 명절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간담회, 명절 전통시장 방문, 우호교류 공무국외출장 운영(안) 등을 논의하며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점검했다. 최재영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 의원간담회에서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모아 시민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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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응·야구장 시찰·UNCRD 방문 등 2박 3일 방일 일정 소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5일 일본 나고야시청을 찾아 히로사와 이치로 나고야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간 정책 공유 및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신 시장과 히로사와 시장은 초고령사회 대응, 의료·돌봄 정책, 첨단산업 및 도시 발전 등 양 지자체의 현안을 공유했다. 히로사와 시장은 나고야 시민의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그간 이뤄진 학생 교류를 언급하며 다방면에서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신 시장은 나고야가 일본 중부권의 산업·경제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활발한 인적·경제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국 발전에 기여하자는 뜻을 밝혔다. 제조업 기반의 나고야시와 첨단기술·혁신산업 중심의 성남시는 각 도시의 강점을 살려 산업·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점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어 신 시장과 대표단은 주니치 드래건스의 홈구장인 반테린돔 나고야(Vantelin Dome Nagoya)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시찰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야구장 건립 및 운영 계획에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단은 공간 구성, 관람객 동선, 안전관리 체계, 복합 문화·이벤트 공간 활용 노하우 등을 점검했다. 또한 대표단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를 방문해 2027년 성남에서 개최될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이에 앞서 신 시장은 정미애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를 만나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한편 신 시장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시를 찾았다. 방문 둘째 날인 24일에는 재택의료기관과 장기요양시설을 방문해 일본의 의료·요양 연계 체계를 확인하고, 이를 '성남형 내 집 생애말기 케어' 사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제9회 굿시티포럼 2026' 주제발표…정부 차원 갈등 해결 및 소부장 육성 촉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적기 가동을 위해 전력과 용수의 차질 없는 공급 등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9회 굿시티포럼 2026'에서 '용인르네상스 2.0이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국가산단 1기 팹 가동 시기가 2029년 하반기로 앞당겨진 만큼 부지 조성을 서둘러 내년 하반기 팹 건설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팹 1·2기용 산단 내 LNG 발전소 건설 및 팔당댐 용수 관로 매설과 관련해 인근 지자체와의 갈등을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적극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추진될 삼성전자 팹 3~6기와 SK하이닉스 팹 3·4기 가동에 필요한 송전선로 건설 반대 우려를 해소하고, 2단계 용수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챙겨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현 정부가 용인 외 전국 14개 국가산단 후보지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범정부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위해 선도기업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및 설계 기업에 대한 육성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앵커기업과 소부장 기업 간의 지리적 접근성이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경쟁력인 만큼 정부 차원의 소부장 지원책 강화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사업이라며 시 차원의 행정 지원과 함께 중앙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폭염 속 안전기준 이행 당부…스마트안전관리 및 악취 저감 사업 지속 추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수석 이천시장이 26일 이천환경사업소를 찾아 폭염과 위험한 작업 환경 속에서 일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천환경사업소는 하루 5만 6천 톤 규모의 하수와 분뇨 50톤, 가축분뇨 130톤을 처리하며 관내 약 6만 가구의 하수를 담당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천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2016년부터 매년 '우수' 등급 이상을 받아왔다. 시는 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들여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한 데 이어, 연간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태양광 발전 및 소화조 활용 감량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1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가축분뇨처리장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수석 시장은 하수 유입부터 방류에 이르는 처리 공정을 둘러본 후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과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 직원 100여 명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비 부담 비율 변경에 따른 대응책 마련…우선순위 재검토로 재정 효율화 추진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경기도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시 재정의 영향을 분석하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안성시는 26일 '경기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영향 파악 보고회'를 열어 시 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사업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 자체 분석에 따르면 경기도 추경안 중 안성시 재정과 연결된 사업은 총 34개로 집계됐다. 보조사업의 부담 비율 변경과 사업비 조정 등에 따라 시가 추가로 편성해야 할 예산은 약 44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경기도 추경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보조사업비 변경 사항과 시비 부담 규모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시 차원에서 추가 확보가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도비 감액분에 대해 일률적으로 시비를 투입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사업별 필요성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하고 사업 규모를 재검토해 한정된 재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기도 추경안에 따른 영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향후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여주시, 한식 파인다이닝 '비채나'와 협업해 전광식 셰프의 '진상 오미' 공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가 오는 8월 3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81층 한식 파인다이닝 미쉐린 레스토랑 '비채나'에서 '대왕님표 여주쌀×비채나 미식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진상 오미' 쇼케이스는 조선 왕실 수라상에 올랐던 여주쌀의 역사성과 품질을 현대 미식 영역으로 확장하고, 다채로운 메뉴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 레스토랑 비채나의 전광식 셰프가 여주쌀을 테마로 직접 개발한 5가지 코스 메뉴 '진상 오미'를 최초로 선보인다. 전 셰프는 여주쌀 고유의 풍미와 식감을 살려 볶고, 튀기고, 눌리고, 밥을 짓는 등 다양한 조리 기법을 활용했다. 공개되는 메뉴는 여주쌀 누룽지와 송로버섯을 조합한 '노을', 전갱이와 여주쌀 김부각을 맞춘 '윤슬', 곤드레와 여주쌀로 지은 '소담', 가지와 새우에 쌀 옷을 입혀 튀겨낸 '자운', 볶은 여주쌀과 두유로 만든 디저트 '설미'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여주시 및 농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외식업계 인사, 미식 전문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신메뉴를 체험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협업을 여주쌀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 미식 문화와 연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비채나와의 협업을 통해 여주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식재료로서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도 여주쌀이 프리미엄 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외국인 정착 지원 및 청소년 버스 무상 이용 등 3대 의제 전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학생자치연합회 청소년교육의회가 26일 안성시의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6 안성학생자치연합회(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 발표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교육의회 상임위원회별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과의 질의응답,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의회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발표회에서는 총 3개 분과가 마련한 정책 대안이 공개됐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문화 교류 지원 방안, 안성의 역사 및 특산물 홍보 대책,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제도 등이 포함됐다. 김승택 안성시의회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의 의의를 강조하며, 제시된 의견이 지역사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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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5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26년 제7회 경기도 북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의 강의 역량을 겨루는 행사다. 대원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주민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심폐소생술 분야 8개 팀, 생활안전 분야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의 내용 정확성과 실효성,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은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박옥경-정유리 대원, 생활안전 분야 최우수상은 일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김혜정 대원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내달 10일부터 천안에서 열릴 '2026년 제12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경기북부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서의석 대응과장은 26일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강의 사례를 지역 안전교육 현장에 적극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106명으로,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면서 임신 중이거나 작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영양플러스 사업, 농식품바우처 사업(임산부 가구)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금 20%를 포함해 1인당 총 24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을 온라인 통합몰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한 상품은 공급업체가 꾸러미 형태로 구성해 배송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ecoemal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두천시 농업축산과에 들러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출생증명서와 산모수첩 등 임신 또는 출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주민등록등본 등이 필요하다. 오정명 농업축산과장은 26일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해 달라"고 권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동두천지부가 사진예술 발전과 사진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6년 제10회 동두천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사진 동호인 및 애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이다. 작품 규격은 11×14인치(컬러 또는 흑백)로 1인당 4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8일까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0월17일 오후 1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공개로 진행되며, 결과는 20일 한국사진작가협회 및 동두천지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금상 1점(동두천시장상,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은상 2점(국회의원-동두천시의회의장상, 각 50만원) △동상 3점(동두천예총회장-동두천지부장상, 각 20만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출품작의 20% 이내)으로 구성되며, 입상 및 입선 작품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가 인정된다. 시상식은 11월23일 오후 5시 동두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1월23일부터 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홍재우 동두천사진협회 지부장은 27일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 전국의 뛰어난 사진 애호가가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진을 통해 동두천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 청년창업가 3개 팀에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48명의 예비-초기창업가가 경진대회 참가를 신청했으며, 사업계획 구체성, 창업 아이템 경쟁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했다. 이어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 팀씩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메디컬 웰니스 기반 AI 개인 맞춤형 회복운동 관리 솔루션 모브플렉스 V2'를 제안한 주식회사 온리엘이 차지해 창업지원금 1000만원을 받았다. 모브플렉스 V2는 이용자의 신체 반응과 운동 전문가 평가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회복 운동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우수상은 독자 소재를 활용한 '높이 조절형 아치패드'를 개발한 듀링이 선정돼 창업지원금 600만원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사용자의 발 상태에 따라 아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기존 매출과 소비자 리뷰를 기반으로 시장성을 확보했다. 우수상은 'AI 기반 중고 이륜차 안전거래 플랫폼 세이프라이더'를 개발하는 ㈜아트모토가 선정돼 창업지원금 400만원을 받았다. AI 기반 검진을 통해 중고 이륜차 상태와 불법 튜닝 여부 등 구매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 피해 저감을 목표로 한다. 수상자들은 지원금을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등 각 사업 성장 단계에 필요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사업비가 투명하고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수상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란 청년체육과장은 26일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다양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청년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26일 시장실에서 관내 대표 바이오 기업인 ㈜운트바이오 전용수 대표이사를 만나 글로벌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는 관내 유망 바이오 기업 현안을 살피고, 수도권 북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허브' 조성을 위한 기업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트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개발-판매를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슐린 원료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3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현지 투자 협의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날 김원기 시장은 30년 이상 바이오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전용수 대표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원기 시장은 “인슐린 원료의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운트바이오는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유망 기업"이라며 “의정부시가 준비하는 수도권 북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허브' 중심에 관내 기업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긎주기자 포천시는 '2026년 한탄강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ULT·Ultra Lake Trail)'이 오는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와 연천군, 철원군,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주관한다. 한탄강을 따라 포천-연천-철원 일대와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무대로 52km, 25km, 13km 등 3개 코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트레일러닝 대회가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연과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복합 스포츠관광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탄강은 주상절리 절벽과 협곡, 폭포 등 독특한 화산지형과 뛰어난 자연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참가자는 강과 협곡, 주상절리 절벽, 잔도와 숲길을 따라 달리며 한탄강만의 입체적인 지질경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게 된다. 코스는 한탄강을 따라 조성된 주상절리길과 주요 지질명소를 연결해 참가자가 수십만 년의 시간이 빚어낸 세계적인 지질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설계됐다. 눈앞에 펼쳐지는 협곡과 기암절벽, 숲과 강의 풍경은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여행과 탐방을 결합한 새로운 트레일러닝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자는 '바라보는 지질관광'을 넘어 '달리며 체험하는 지질관광'이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대회 첫날인 10월17일에는 참가자 등록과 함께 '2026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오페어(GEO FAIR)'가 개막하며, 18일에는 본 대회와 지오페어가 동시에 열린다. 지오페어는 트레일러닝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행사는 비둘기낭폭포 다목적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약 40개 부스에서 25종의 지질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파트너가 참여하는 먹거리와 공예품 판매, 지질사진 전시,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공예 체험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스포츠와 관광,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와 방문객은 포천-연천-철원의 관광명소와 음식,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체류형 스포츠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다. 2026년 한탄강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시작된다. 종목별 세부 코스와 참가 안내, 지오페어 프로그램 등 세부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원주시 민선 9기 첫 추경 2조1058억원…114개 공약 실행 속도

원주시가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2조1058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앞서 114개 공약과 내년도 주요 시책을 점검한 원주시는 악취와 상수도 등 생활 현안은 처리 속도를 높이고 AI·의료AX 등 미래산업에는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원주시가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조1058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조원대 예산 규모를 유지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채 300억원도 발행한다. 원주시는 제1회 추경보다 1808억원 늘어난 2조1058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지난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8405억원, 특별회계 2653억원이다.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100억원, 세외수입 58억원, 지방교부세 389억원, 국·도비 보조금 714억원 등이다. 시는 이월 예상 사업 등 일부 세출을 구조조정하는 동시에 현안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방채 3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495억원이다. 동부순환도로 개설에 200억원, 문화체육공원 캠프롱 조성 112억원, 육아기본수당 89억원을 배정했다. 시내버스 손실보상 및 재정지원 44억원, 남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42억5000만원, 태장배수지 설치 35억원 등도 반영했다. 미래산업 투자도 늘린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에 20억5000만원을 투입하고 AI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기반 구축 8억5000만원, 의료AX 실증허브 조성 7억원, 반도체 첨단세라믹 혁신기술 개발에 5억원을 편성했다. 생활밀착형 사업에는 영랑~화실사거리 인도 개설 3억원, 도로 불량구간 정비 2억원, 무인단속카메라 1억5000만원, 보행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1억원 등을 담았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필요한 사업에는 적기에 재정을 투입해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SOC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9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민선 9기 5대 분야 114개 공약과 2027년도 주요시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경청·속도'를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고 악취 문제와 광역상수도 설치 등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현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민선 9기 공약사업 및 2027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 5대 분야 114개 공약사업의 추진계획과 2027년도 주요시책을 점검했다. 개별 사업의 실행 가능성뿐 아니라 사업 간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현장·경청·속도'를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정했다. 정책의 출발점을 행정기관이 아닌 시민 생활 현장에 두고 일상에서 반복되는 불편이나 시급한 현안부터 해결한다는 취지다. 우선 시민의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악취 문제와 광역상수도 설치처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은 추진 속도를 높여 시민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성과를 내도록 했다. 지역에 흩어진 유휴공간 활용에도 나선다. 공공시설과 학교시설 등의 사용 실태를 전수조사한 뒤 시민 수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여러 부서에 걸친 현안은 사업 초기부터 공동 대응한다. 원도심과 새벽시장 활성화, 청년정책, 악취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부서별로 사업을 따로 추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련 부서가 계획 단계부터 참여해 사업 간 중복을 줄이고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민선 9기 핵심 가치로 내건 '시민주권'을 뒷받침할 참여 체계도 구체화한다. 시민주권시대위원회와 주민자치회 구성 과정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참여 폭을 넓히고, 주요 정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숙의 과정도 강화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행정의 출발점은 현장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을 해결하는 데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부서 간 경계를 넘어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숙의해 시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원도심·새벽시장 활성화와 청년정책처럼 여러 부서가 관련된 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공동 대응한다. 공공시설과 학교시설의 유휴공간도 전수조사해 활용 방안을 찾는다. 추경에는 영랑~화실사거리 인도 개설 3억원, 도로 불량구간 정비 2억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1억5000만원, 보행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1억원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포함됐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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