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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소비] KT&G, 롯데웰푸드, 컨트롤엠, CJ웰케어, 매드포갈릭, JTI코리아

◇ KT&G '릴 하이브리드 3.0 미스티 로제 에디션 Ⅱ' 한정 출시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3.0'의 한정판 '미스티 로제 에디션 Ⅱ'를 30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미스티 로제 에디션' 후속 제품으로 '블룸 로제'와 '비바 로제' 등 핑크 계열 2종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각각 8만8000원이다. 30일부터 온라인몰 '릴 스토어'와 전용 매장 '릴 미니멀리움'에서 2종을 판매한다. 다음달 7일부터는 전국 약 1500개 릴 스테이션으로 판매처를 넓히며 이곳에서는 '블룸 로제'만 구매할 수 있다. 김동필 KT&G NGP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에디션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롯데웰푸드, 수출제품 생산 7개 공장 '글로벌 해썹' 인증 롯데웰푸드가 주요 수출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7개 공장의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대상은 영등포와 양산, 평택, 대전, 천안, 김천, 횡성 공장이다. 글로벌 해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도입한 인증제도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지침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의 식품안전인증규격 등을 반영했다. 기존 위해요소 관리에 식품방어와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경영 등의 항목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센터와 협력해 임직원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예방 중심의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모든 공장에서 GFSI의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 규격을 기반으로 국제 수준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전 세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컨트롤엠, 아모제푸드 4개 브랜드에 AI '레스토지니' 공급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이 아모제푸드와 정식 계약을 맺고 카페아모제와 오므토 토마토, 밀리언즈, 시티마르쉐 등 4개 외식 브랜드에 AI 매장 운영 솔루션 '레스토지니'를 공급한다. 양사는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부 매장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레스토지니는 매출과 CCTV 등 매장 운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본사와 매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매장별 실적·수익성을 비교하거나 인력 배치와 프로모션 전략 등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근태관리와 급여·수당 계산 등을 자동화하는 인사관리 솔루션 '피플지니'도 함께 도입한다. 실증 기간 매장 실무진의 AI 채팅 이용 횟수는 매장당 하루 평균 6.16회였다고 컨트롤엠은 설명했다. 원종관 컨트롤엠 대표는 “아모제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매장의 운영 과제를 풀어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프랜차이즈 현장에서 믿고 쓰는 AI 솔루션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CJ웰케어 '맥플랜 뉴트리션 드링크' 3종 출시 CJ웰케어가 CJ바이오사이언스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역량을 활용한 일반식품 '맥플랜 뉴트리션 드링크'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350㎖ 용량으로 미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탄수화물인 MAC(Microbiota-Accessible Carbohydrates)을 중심으로 한 '데일리맥' 포뮬러를 적용했다. 한 병에 단백질 20g과 비타민·미네랄 14종, 아미노산 18종을 담고 당류를 넣지 않은 '제로 슈거'로 설계했다. 초코와 아몬드, 흑임자 등 3가지 맛으로 구성했으며 전국 편의점과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한다. CJ웰케어 관계자는 “MAC 식이섬유 개념을 기반으로 과학적 영양 설계와 맛, 편의성을 담은 뉴트리션 드링크"라며 “앞으로도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매드포갈릭, 향진원·PXG와 아동 복지·자립 지원 협력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사회복지법인 대원복지재단 향진원, 골프 브랜드 PXG와 아동 복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드포갈릭은 2028년 말까지 향진원 아동을 대상으로 분기별 외식 지원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 29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향진원 아동과 인솔 교사 등 약 30명을 매드포갈릭 롯데백화점 인천점으로 초청해 식사를 제공했다. PX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향후 매드포갈릭은 외식 분야 진로를 체험하는 '셰프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분기별 생일을 맞은 아동을 위한 '스페셜 데이'도 마련할 예정이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정서적인 안정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JTI코리아 '생물다양성 회복 프로젝트' 추진 JTI코리아가 비영리단체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서울·경기 지역에서 꿀벌 서식처 조성과 외래식물 제거, 토종식물 식재 등을 연계한 '생물다양성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JTI코리아는 체인지메이커에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체인지메이커는 다음달 조경·생태 전문가들과 현장 활동에 나선다. 야생벌 등 수분매개곤충이 머물 수 있는 꿀벌호텔을 설치하고 주변에는 밀원식물인 화살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한삼덩굴과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외래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토종식물을 심는 작업도 병행한다. 사업 이후에는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초저궤도 위성서 우주 광통신까지…창원 에어로텍, ‘스페이스 딥테크’ 향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사무국은 미래 우주항공 제조 혁신의 현주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이 오는 10월 2일까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헥사곤 등 179개 기업의 기술 향연에는 차세대 항공기 엔진부터 AI 기반 비파괴검사(AI-PAUT) 등 K-스페이스를 견인할 게임체인저 기술들이 총망라된다. 이번 행사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차세대 제조 혁신'이다. 특히 방산 공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적층 제조(AM)'가 화두로 떠올랐다. 제5회 국방 3D 프린팅 경진 대회에서는 군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국방 제조 혁신을 논의하고 AM 심포지엄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신합금 부품 개발 등 극한의 공정 솔루션을 공유한다. 차세대 안보 전략 자산으로 꼽히는 '초저궤도(VLEO) SAR 위성' 역시 비중 있게 다뤄진다. 글로벌 시뮬레이션 기업 Ansys 등을 필두로 명사 초청 세미나가 열려 VLEO 비행 환경 시뮬레이션 기술 성과를 전격 공개한다. 글로벌 항공우주 매체 에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도 테크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우주 기술의 넥스트 스텝을 제시한다.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대비한 생태계 확장도 본격화된다. 이노스페이스·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K-발사체 혁신 기업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소형 발사체 포럼'과 UN 국제청년우주위원회(SGAC)가 주관하는 100여 명 규모의 '미래 인재 리더십 포럼'은 우주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아젠다를 도출한다. 여기에 리투아니아·인도의 우주 데이터· 통신 유망 기업들까지 피칭데이에 합세해 국경을 초월한 기술 융합의 장이 열린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목함지뢰 때도 그러더니…김여정 “서울의 자작 광대극” 발뺌

군 당국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원인을 북한군 지뢰로 확정한 가운데,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서울의 자작광대극"이라며 군의 발표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5년 8월 우리 군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목함지뢰 매설 사건 당시 '남측의 모략'이라며 부인하다 남북고위급회담 끝에 유감 표명을 한 바 있다. 김여정은 3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된 '도발의 장본인들은 자작 광대극의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우리 군인들은 단 한 번도 국경선을 넘어선 적이 없다"며 “서울의 자작 광대극의 극적 절정은 결코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여정은 “지난 21일 문제의 지뢰 폭발이 일어난 그때 벌써 우리는 서울의 연출 대본에 대해 예상했으며, 한국 군부 깡패들이 펴고 있는 모략극의 저의도 간파했다"며 “이번 사건은 도발 시기와 수법에 있어서 10여 년 전 세상을 소란하게 했던 '목함지뢰 사건'을 그대로 방불케 하는 명백한 자작극"이라고 했다. 이어 “신임 국방부 장관의 부질없는 호기에 맞추어 벌써부터 '국민의힘' 것들을 포함한 서울의 위정자들은 철거한 대조선확성기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열변하고 있다"며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설치 움직임을 우려하기도 했다. 김여정은 북한군이 국경선 일대에서 벌이는 요새화 작업에 대해서는 “그 어떤 군사적 목적과는 무관한 철저한 주권 행사일 뿐"이라며 “한국 군부 호전광들은 국경 차단물 공사에 동원된 우리 인원들이 월선했다고 근거 없는 트집을 걸면서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까지 가하며 우리 군인들의 신변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경 지역에서 우리에 대한 악의적인 트집과 도발의 빈도수가 잦아지고, 그것이 실제적인 우리의 영토와 군사 주권에 대한 침해로 이어진다면 불량배 무리들은 아직 체험해 보지 못한 상황을 마주해야 할 것"이라며 “이성적인 사고로 득실관계를 잘 따져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서 군 당국은 북한군 지뢰로 인해 우리 장병이 부상을 당했음을 분명히 했다. 강현우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이날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입장문을 발표하며 “지난 9월 21일 군사분계선 이남에서 정상적인 수색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들이 북한군의 지뢰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똑똑한케어] CJ올리브영, 해피바스, 무신사 뷰티, 애경산업 루나, 디에스엠퍼메니쉬

◇ CJ올리브영, F45와 웰니스 체험 프로모션 진행 CJ올리브영이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와 손잡고 다음달 한 달 동안 운동과 웰니스 상품을 연계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리브영 회원에게 F45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체험할 수 있는 약 3만5000원 상당의 1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그린·블랙·골드 등급 회원은 필라테스와 토닝, 요가를 결합한 FS8의 약 4만원 상당 1회 이용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 '맨즈에딧' 기획전에서는 추첨을 통해 F45 또는 FS8 3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전국 F45 64개 지점에서는 올리브영의 '셀렉스 프로핏 단백질 셰이크'와 '스포식스 에너지젤'을 선착순으로 체험할 수 있다. F45 회원에게 올리브영 온라인몰 일부 상품 15% 할인과 스포츠 뉴트리션 상품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운동과 식단, 일상 속 관리까지 건강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고객이 늘면서 웰니스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고객이 운동과 웰니스 상품을 함께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웰니스 생활방식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 '2026 거품멍전' 다음달 에버랜드서 개최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에버랜드 아메리카 어드벤처 지역 특별 체험관에서 '2026 거품멍전(展)'을 개최한다. 2022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달콤한 잠, 포근한 꿈'을 주제로 꾸민다. 지난 2월 선보인 프리미엄 바디케어 라인 '달잠'을 중심으로 향과 소리, 거품 등을 활용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ASMR 콘텐츠를 감상하고 달잠의 파우더리 라벤더 향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거품 폭포와 비눗방울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전시장 미션을 수행한 방문객에게 달잠 견본 2종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 무신사 뷰티, 다음달 '더마 코스메틱' 별도 카테고리 운영 무신사 뷰티가 다음달부터 무신사 앱에서 '더마 코스메틱'을 별도 카테고리로 분리해 운영하며 스킨케어 상품군을 확대한다.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해 무신사 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리윤은 289%, 코스알엑스는 72%, 셀퓨전씨는 69% 각각 늘었다. 지난달 입점한 바이오더마는 입점 당일 전체 브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무신사 뷰티는 바이오더마 등 글로벌 브랜드와 에스트라·셀퓨전씨 등 국내 더마 브랜드, 제약·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신규 브랜드까지 더마 코스메틱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11일 문을 연 '무신사 뷰티 홍대'에도 약국 화장품과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모은 '파머시 뷰티' 공간을 마련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도 더마 카테고리를 전문화하며 스킨케어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더마 브랜드부터 국내 신진 브랜드까지 폭넓게 확보해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애경산업 루나 '클라우드 레이어 바' 성수 팝업 운영 애경산업 루나가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1층에서 'LUNA Cloud Layer Bar(루나 클라우드 레이어 바)'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신규 색조 제품군 '클라우드 레이어'를 처음 공개한다. '클라우드 레이어 컨실 치크'와 '클라우드 레이어 블러 틴트' 등을 직접 사용하고 여러 색상을 조합해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루나는 모델 레이와 함께 촬영한 '클라우드 레이어' 신규 룩북도 팝업에서 처음 선보인다. 성수역 3번 출구부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까지 이어지는 주요 동선에는 해당 룩북을 활용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애경산업 루나 관계자는 “루나가 쌓아온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색조 영역을 선보이는 첫 번째 브랜드 경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을 다양한 메이크업 카테고리로 확장해 토털 메이크업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디에스엠퍼메니쉬, 건강수명 맞춤형 영양 솔루션 제시 디에스엠퍼메니쉬가 지난달 25~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PHI/Hi Korea 2026'에서 건강수명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영양 설계와 제품 개발 솔루션을 선보였다. 'Age Slower, Age Better'를 주제로 참가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소비자별 건강 목표에 맞춰 영양 성분을 조합하는 프리믹스를 중심으로 완제품 솔루션과 맛·제형 등을 개선하는 테이스트 솔루션을 소개했다. 여성 건강과 체중 관리, 수면 등 세분화된 수요에 맞춰 영양 설계부터 섭취 경험, 완제품 개발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사흘간 부스에는 약 800명이 방문했다. 건강수명과 여성 건강, 식물성 오메가-3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사와 제품 개발·시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 코리아 대표는 “건강수명 시대에는 과학적 근거뿐 아니라 맛과 제형 등 소비자 경험과 실제 제품화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영양 설계와 맛·섭취 경험, 완제품 개발 역량을 연결해 제품 개발 전 과정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통합 솔루션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업이 배출한 탄소, ‘청구서’로 날아온다…새로운 기후위험 대비를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빙하·홍수 재난을 계기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누가 부담해야 하느냐는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지난 8월 발생한 히말라야 빙하 관련 홍수로 네팔에서는 최소 1450명이 숨지고 60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복구에 필요한 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10%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누가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과학과 법률, 경제의 영역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과거에는 기후변화가 폭염이나 홍수 등 특정 재해를 얼마나 악화시켰는지를 밝히는 데 연구가 집중됐다.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특정 국가나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이 특정 기후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얼마나 높였고, 그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를 계산하려는 연구가 등장하고 있다. 핵심은 '기후변화가 원인인가'라는 질문에서 '누구의 배출이 어느 정도 기여했는가'라는 질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 배출과 기후재해를 연결하다 대표적인 연구가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연구진이 지난해 4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논문이다. 연구진은 화석연료 기업의 배출량을 지구 평균기온 상승과 지역적 극한고온, 경제적 피해까지 연결하는 이른바 '엔드투엔드(end-to-end) 귀속' 접근법을 제시했다. 기업의 배출→온난화→극한기후→경제적 피해라는 연결고리를 정량화한 것이다. 연구진은 셰브론의 배출과 관련된 1991~2020년 극한고온 피해의 경제적 손실을 7910억~3조6000억 달러(약 1076조~4896조 원)로 추정했다. 다만 이 수치가 셰브론이 실제로 해당 금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정 기업의 배출이 초래한 온난화가 특정 기후현상의 위험과 경제적 피해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과학적으로 추정한 결과다. 논문 역시 이러한 분석이 향후 기후책임 관련 소송에 활용될 수 있는 과학적 틀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배출량으로 재해 발생 위험까지 계산 지난 8월 '지구의 미래 (Earth's Future​)' 저널에 발표된 미국 인디애나대학 연구진의 후속 연구는 이 접근법을 더욱 발전시켰다. 연구진은 누적 CO₂ 배출량과 극한고온·극한강수 발생 위험 사이의 관계를 통계적으로 모델링해 특정 국가나 화석연료 기업의 누적 배출이 특정 기후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얼마나 높였는지를 계산했다. 연구 결과 주요 화석연료 기업 10곳의 배출은 2021년 미국 태평양북서부 폭염의 발생 가능성을 약 31% 높인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파키스탄의 극한강수 위험도 약 7%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 방법을 배출량을 알고 있는 다른 국가나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책임을 둘러싼 과학적 질문을 상당히 구체화한 것이다. “기후변화 때문에 재해가 발생했다"는 수준을 넘어 “특정 배출 주체의 배출이 없었다면 해당 재해의 위험이 얼마나 달라졌을 것인가"​를 계산하는 단계로 나아간 것이다. 물론 이 모델링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배출량이 작은 기업이나 개별 사건에 적용할 경우 더욱 엄격한 불확실성 평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당장은 이 같은 과학적 귀속 결과와 법원이 인정하는 손해배상 책임을 동일시하기는 어렵다. ◇과거 탄소의 '미래 청구서'까지 계산 이에 앞서 지난 3월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연구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연구진은 온실가스 배출을 특정 지역의 경제적 피해와 연결하는 '기후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의 정량적 산정 체계​를 제시했다. 과거 배출로 이미 발생한 피해뿐 아니라 과거에 배출된 탄소가 앞으로 만들어낼 미래의 피해까지 경제적 가치로 계산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1990년에 배출된 CO₂ 1t은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80달러의 피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됐다. 또, 2020년 이후에도 2100년까지 추가로 약 1840달러의 피해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 같은 금액을 특정 기업이나 국가가 법적으로 갚아야 할 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추정치의 불확실성 범위가 각각 40~530달러, 500~5700달러에 이를 정도로 매우 넓기도 하다. 연구진도 이런 피해액이 실제로 한 주체가 다른 주체에게 법적으로 지급해야 할 금액과 동일한 것은 아니며, 그것은 별도의 도덕적·법적 문제라고 명확히 구분한다. 그럼에도 과거의 탄소 배출이 수십 년 뒤에도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정량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학에서 법률로, 법률에서 기업으로 이러한 과학적 발전은 기후소송의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다.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지난해 7월 기후변화에 관한 권고적 의견에서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의무와 관련한 국제법적 문제를 다뤘다. 특히 여러 국가의 누적된 행위가 기후체계에 피해를 초래하는 상황에서도 국가책임에 관한 기존 국제법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판단을 제시했다. 다만 개별 사건에서 인과관계는 구체적으로 입증돼야 한다. 여기서 국가의 국제법상 책임과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ICJ의 권고적 의견이 기업의 과거 배출량에 따라 자동적으로 배상책임이 발생한다는 규칙을 만든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과학이 배출량과 기후피해 사이의 연결고리를 점점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기업을 상대로 한 기후소송에서도 과학적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은 확대되고 있다. ◇당장 '기후부채'로 회계처리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기업이 과거에 배출한 탄소를 모두 금액으로 환산해 당장 회계상 '기후부채'나 '충당부채'로 잡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충당부채로 인식하려면 과거 사건으로 인한 현재의무가 존재하고 경제적 자원의 유출 가능성이 높으며 그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과거에 온실가스를 배출했다는 사실만으로 이 조건을 충족한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회계상 부채가 아니라고 해서 재무적 위험이 아닌 것도 아니다. 기후 관련 소송이나 규제가 확대되고 특정 기업의 배출과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과학적 방법이 정교해지면, 기업에는 소송비용과 배상금, 규제 대응비용, 보험료 상승, 자본비용 증가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위험이 기업의 미래 현금흐름과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적·전환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지금 배출하고 있는 온실가스는 미래의 기후 리스크로 쌓이고 있다는 얘기다. ◇탄소 감축은 미래 비용을 줄이는 위험관리 기업 입장에서 탄소 배출은 더 이상 현재의 배출비용이나 규제비용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과거에 배출한 탄소가 미래의 기후피해와 법적 분쟁, 경제적 비용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물론 현재의 연구만으로 특정 기업이 과거에 배출한 탄소량을 근거로 미래의 기후재난 피해액을 그대로 청구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다. 기후재해에는 자연적 변동성뿐 아니라 지역의 사회·경제적 취약성, 적응 수준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 과학적 귀속과 법적 책임 사이에는 여전히 상당한 간극이 있다. 하지만, 간극은 점점 좁혀지고 있다. △누가 배출했는지 추적할 수 있고 △그 배출이 온난화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계산할 수 있고 △특정 기후재해의 위험을 얼마나 높였는지 추정하고 △그로 인한 경제적 피해까지 금액으로 산정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배출한 탄소가 당장 내일 청구서가 되어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언제가는 그 청구서가 날아올 수 있다. 지금의 탄소 감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비용인 동시에, 미래의 기후 관련 법적·재무적 위험을 줄이는 위험관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용산·서초·마포 등 서울 11곳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1.8만호 추진

정부가 서울 용산·서초·마포 등 10개 자치구에서 약 1만8000호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 11곳을 선정했다. 신규 후보지 선정은 3년여 만이다. 내년 상반기 예정지구 지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 착공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로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11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주민 제안 44곳을 접수했다. 이후 후보지검토위원회에서 노후도 등 법정 요건과 사업성, 주민 의향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후보지를 확정했다. 선정 지역은 광진구 2곳과 강서·구로·마포·서초·성북·송파·양천·용산·은평구 각 1곳이다. 유형별로는 역세권 6곳, 저층주거지 5곳이며, 후보지별 계획 물량을 합산한 공급 규모는 1만7881호다. 역세권 유형 가운데 공급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양천구 목동의 염창역 남측으로, 11만7900㎡에 4222호를 공급하는 계획이다. 용산구 효창동의 효창공원앞역 북측은 9만3262㎡에 4040호 규모다. 효창공원앞역 북측은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에 인접해 있다. 이 밖에 역세권 후보지로 광진구 아차산역 동측 1663호, 서초구 이수역 동측 918호, 구로구 오류동역 남측 858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북측 755호가 선정됐다. 서초구에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층주거지 유형은 강서구 화곡역 동측 2335호, 은평구 백련산 서측 961호, 마포구 망원체육공원 인근 940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 935호, 광진구 성동초 인근 254호다. 마포구 역시 이번에 처음으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가 선정됐다. 망원체육공원 인근 후보지는 3만1090㎡ 규모로, 망원한강공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강변북로와 인접해 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10월 중 신규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상반기 예정지구 지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다만 이번 선정은 후보지 단계로, 실제 공급까지는 주민 동의 확보와 지구 지정,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도 진행한다.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사업지는 주민 의향률 확보와 지구계 변경 등 보완을 거쳐 다시 접수할 수 있다. 기존 후보지의 복합지구 지정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4일 서대문구 고은산 서측 2577호와 양천구 목4동 강서고 4209호를 복합지구로 지정했다. 이날은 강북구 송중동 주민센터 1083호, 은평구 녹번동근린공원 2676호, 영등포구 신길4 1273호를 추가 지정했다. 이달 지정된 5곳의 공급 규모는 총 1만1818호다. 이들 사업지는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토지 면적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국토부는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 주도로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합 설립과 관리처분계획 등 절차를 생략하고, 민간 정비사업보다 용적률 상향 등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총 47곳, 약 8만5000호 규모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인천 제물포역 복합지구 약 3500호는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1년 사업 도입 이후 첫 착공 사례가 된다. 정우진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8.13 대책을 통해 도심복합사업 확대를 약속한 만큼 후보지 선정에 그치지 않고 지구 지정과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똑똑한패션] 코오롱FnC 볼디스트, 패션그룹형지, 폴햄, 휠라(FILA), LF 히스 헤지스, 하이타이드 프랭키

◇ 코오롱FnC 볼디스트,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56명 유니폼 후원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56명의 공식 유니폼과 훈련복을 후원했다. 지난 22~27일 열린 대회에는 73개국 이상에서 약 14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등 총 24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볼디스트는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 8개 직종 훈련복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50개 전 직종으로 후원 범위를 넓혔다. 공식 유니폼은 재킷과 셔츠, 팬츠, 모자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셔츠에는 흡습속건 기능의 소로나 소재를, 팬츠에는 접촉냉감 기능의 포르페 소재를 적용했다.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코듀라 소재를 덧댔으며 팬츠에 작업 도구를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양선미 코오롱FnC 볼디스트 이사는 “글로벌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대한민국 청년 기술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현장 맞춤형 워크웨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패션그룹형지, 4060 여성 겨냥 '추구미' 가을 신상품 전개 패션그룹형지가 4060 여성 고객을 겨냥해 '추구미(秋求美)'를 주제로 한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 '추구미'는 자신이 지향하는 스타일을 의미하는 표현에 '가을 추(秋)'를 결합한 콘셉트다. 브라운과 카멜을 중심으로 딥 네이비, 소프트 크림, 베이지 등을 조합한 '얼시(Earthy) 톤'을 주요 색상으로 활용했다. 재킷과 점퍼 등 아우터를 비롯해 블라우스와 스커트, 팬츠 등으로 상품군을 구성했다. 하프 기장 재킷과 라운드넥 트위드 재킷, 후드 집업 점퍼 등에는 패션그룹형지가 중년 여성의 체형을 고려해 설계한 패턴을 적용했다. 신상품은 전국 패션그룹형지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형지의 오랜 여성복 기술력을 담아낸 이번 '추구미' 상품을 통해 중년 여성 고객들이 체형 부담 없이 가을 패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에이션패션 폴햄·폴햄키즈 '행복제' 다음달 1~14일 진행 에이션패션이 전개하는 폴햄과 폴햄키즈가 다음달 1~14일 가을·겨울 상품을 할인하는 쇼핑 행사 '행복제'를 진행한다. 폴햄은 플러피 플리스 집업과 맨투맨, 스웨트 팬츠를 각각 1만9900원, 경량 점퍼를 4만9900원에 판매한다. 폴햄키즈에서는 맨투맨과 스웨트 팬츠, 플러피 플리스 집업을 각각 1만9900원, 핫스킨 세트를 1만900원에 선보인다. 온라인 굿웨어몰에서는 9900원 특가 상품과 최대 15% 쿠폰팩, 신상품 무료배송 쿠폰 등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에서 8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폴햄 앰버서더인 배우 송강과 장규리는 행사에 앞서 매장을 찾아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송강은 플러피 플리스 집업을, 장규리는 더블니트 코숏 그래픽 맨투맨을 행사 추천 상품으로 소개했다. ◇ 휠라 '2026 화이트오픈서울' 다음달 10~11일 개최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휠라가 다음달 10~1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테니스 축제 '2026 화이트오픈서울'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인 화이트오픈서울은 테니스 전문 코치에게 기술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형택·임용규 등 휠라 테니스 코치와 동호인이 참여하는 경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참가자는 휠라의 퍼포먼스 테니스화 '엑실러스 프로 4'를 직접 착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피클볼과 식음료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다음달 11일에는 가수가 참여하는 콘서트를 연다. 서울시 '서울 나눔-이음 네트워크'와 연계해 행사 참가·방문 인원과 테니스화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한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는 직접 테니스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콘텐츠와 나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테니스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LF 히스 헤지스, 여성 상품 비중 40%로 확대 LF 헤지스의 서브라인 '히스 헤지스'가 2026년 가을·겨울 시즌 여성 상품 비중을 전체 컬렉션의 약 40%까지 늘리고 배우 고준희와 함께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히스 헤지스는 기존 남성 중심에서 여성 고객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별도 여성 컬렉션을 강화했다. 기존 제품의 크기만 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성 체형과 착용 방식을 고려해 실루엣과 소재, 세부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캐시미어 100% 코트와 페이크 퍼 아우터, 니트웨어 등을 선보이고 가방 캡슐 컬렉션도 처음 마련했다. 고준희와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블랙과 카멜, 브라운 등 뉴트럴 색상을 중심으로 롱 코트와 퍼 아우터, 니트웨어 등을 활용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LF 히스 관계자는 “히스가 가진 여유로운 실루엣과 소재에 대한 감도, 절제된 스타일을 여성 고객의 시선에서 새롭게 풀어낸 컬렉션"이라며 “남성과 여성이라는 구분을 넘어 자신의 취향을 기준으로 히스를 선택하는 고객층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이타이드 프랭키 '26FW 코스믹 걸' 컬렉션 공개 하이타이드 프랭키가 'COSMIC GIRL-GIRLS JUST WANNA HAVE SPACE'를 주제로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자신만의 공간을 우주로 확장한다는 콘셉트를 빈티지 그래픽과 수작업 세부 요소, 다양한 소재와 실루엣으로 표현했다. 래글런 티셔츠와 오프숄더 티셔츠·스웨트셔츠, 웨스턴 체크 셔츠, 리버서블 후드 집업, 니트 카디건 등을 구성했다. 비비드한 색상의 후드 집업과 조거 팬츠는 서로 다른 색상의 상·하의를 교차해 입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컬렉션은 30일부터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에서 먼저 판매하며 공개 후 10일 동안 전 제품을 20% 할인한다. 이후 29CM와 W컨셉, KREAM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하이타이드 프랭키 관계자는 “입는 사람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하고 변주할 수 있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자신만의 취향과 방식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프로젝트엠, 론칭 10주년 프로모션으로 고객 보답 나서

론칭 10주년을 맞은 에이션패션의 리파인드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이 론칭 10주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 10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0년 동안 정제된 캐주얼을 지향해온데 대해 변함없이 브랜드를 애용해준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6FW 신상 일부 30% 할인, 베스트 아이템 23종 1+1 증정이 진행된다. 시즌 트렌드인 코듀로이 트러커가 99,900원부터 마련되며, 셔츠, 긴팔 티셔츠, 맨투맨 등 가을 데일리 제품들이 알차게 포함됐다. 구매 사은품 및 추가 할인도 함께 준비됐다. 브랜드 앰버서더 최우식 배우도 10주년을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다. 이날 최우식은 스웨이드 트러커에 세미와이드 슬랙스를 코디해 세련되고 깔끔한 룩을 자랑했다. 특히 직접 착용한 스웨이드 트러커를 추천하며 부드러운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실용성을 소개하는 등 프로젝트엠이 제안하는 정제된 데일리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10주년 대표 아이템으로는 '스웨터 풀오버'를 선보인다. 포근한 감촉과 부드럽게 늘어나는 착용감으로 하루 종일 편안하며, 단독으로 입어도, 셔츠나 겉옷과 함께 걸쳐 입어도 잘 어울린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하의와 매치할 수 있어 일상부터 출근까지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신항 무단출입 572건에도 과태료 ‘0건’…해수부 “앞으로 부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항 신항에서 최근 2년간 무단출입하거나 출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사례가 572건에 달했지만 과태료 처분은 한 건도 없었던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출입 절차 교육과 신분 확인을 강화하고 무단출입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30일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출입 허가 절차와 위반 시 처벌 규정을 교육하고, 충분한 계도 이후에도 정당한 절차 없이 출입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며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탑승자 신분 확인과 차량 보안검색팀 확대 운영 등 출입관리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에서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무단출입하거나 출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사례가 572건 확인됐다. 이 가운데 반복해서 적발된 사례도 11건에 달했다. 2차례 적발된 경우가 7건, 3차례가 2건, 4차례가 2건이었다. 한 사람은 지난해 11월 21일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처음 적발된 뒤 지난 5월 29일과 지난달 4일, 지난 14일까지 모두 네 차례 적발됐다. 적발 사례 대부분은 화물차 운전자가 미승인 동승자를 태우고 신항에 출입하려다 적발된 경우다. 동승자들은 가족이나 직원, 운전을 배우기 위한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전체 출입 차량의 5%를 대상으로 한 보안검색에서 확인된 사례여서 실제 무단 동승은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 현행 국제선박항만보안법에 따르면 정당한 출입 절차 없이 항만시설에 들어가면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150만원, 2차 200만원, 3차 이상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그러나 570여건의 무단출입 사례가 확인되는 동안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없었다. 과태료 부과 권한을 가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그동안 적발자 대부분이 운전 연수를 위해 동승했거나 출입 절차를 잘 몰랐다는 이유로 현장 계도에 그쳤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적발된 사람 가운데 화물차 운전 연수를 위해 동승하거나 출입 절차를 잘 알지 못해 들어온 경우가 많았다"며 “출입 목적 등을 고려해 과태료 대신 현장에서 계도했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똑똑한뷰티] 바이오던스, 한율, 닥터그루트,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대표, 롯데면세점-SK-II, 대봉엘에스

◇ 바이오던스 'My First Collagen' 대학 캠퍼스 팝업 운영 바이오던스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서울 주요 대학을 순회하는 'My First Collagen(마이 퍼스트 콜라겐)' 무빙 팝업을 운영하며 20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팝업은 이화여대와 숙명여대, 홍익대, 덕성여대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방문객의 평소 메이크업 스타일을 토대로 콜라겐 제품을 추천하고 세럼과 젤리 미스트, 겔 마스크, 토너패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즈 커스텀과 네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경품 행사 등 대학생을 겨냥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바이오던스는 대학별 총학생회와 대학생 커뮤니티 등과 연계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이오던스 관계자는 “20대 소비자가 생활하는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 각자의 메이크업 스타일에 맞는 콜라겐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20대 소비자의 생활방식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율 '쑥판텐 인텐시브 리페어 진정 라인' 선봬 아모레퍼시픽 한율이 기존 '어린쑥' 제품군을 개편해 피부 진정과 손상 피부 장벽 관리 기능을 강화한 '쑥판텐 인텐시브 리페어 진정 라인'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쑥판텐 인텐시브 리페어 진정 캡슐 크림'과 '쑥판텐 인텐시브 리페어 수분드레싱 진정 버블 세럼' 2종이다. 황해쑥잎수와 덱스판테놀을 조합해 피부 진정과 장벽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캡슐 크림은 황해쑥잎수 36%와 덱스판테놀 2%, 5종 세라마이드 성분을 담았다. 버블 세럼에는 황해쑥잎수 77%와 덱스판테놀 6%를 적용했다. 두 제품은 아리따움과 올리브영, 아모레몰, 한율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판매한다. ◇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美 '얼루어 뷰티 어워드' 수상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가 미국 '2026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를 브랜드 최초로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북미에서 판매하는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헤어 티크닝 샴푸 및 컨디셔너'다. '베스트 파인 헤어 샴푸 & 컨디셔너' 부문에 선정됐다. 제품에는 비오틴과 캡슐화된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적용했다. 닥터그루트는 이번 수상을 아마존과 틱톡샵, 미국 내 400여개 세포라 매장 등 북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미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 “개인화·하이브리드 뷰티가 글로벌 경쟁력"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가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의 주요 변화로 '개인화'와 '하이브리드 뷰티'를 꼽았다. 인종과 피부 유형,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자의 피부 특성을 제품과 브랜드 전략에 세밀하게 반영하는 역량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신 대표는 영국 포브스가 지난 14일 게재한 '오래도록 아름답게, 개인화가 바꾸는 스킨케어의 미래' 기사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피부 상태가 인종과 피부 유형, 연령 등에 따라 근본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하나의 글로벌 제품을 모든 소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포브스가 인용한 민텔의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뷰티·퍼스널케어 구매자의 62%는 초개인화 제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28%는 자신의 필요에 맞춘 제품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신 대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가 흐려지는 '하이브리드 뷰티'도 주요 변화로 제시했다. 포브스는 미샤 BB크림을 관련 사례로 소개했다. 미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베이스 메이크업에 스킨케어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결합하고 글로벌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톤을 고려해 색상을 10종으로 확대했다. 신 대표는 이달 밀라노 뷰티 위크에서도 '메이크업은 스킨케어의 연장선'이라는 관점을 제시했다.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 기능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K뷰티 제품 혁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초개인화와 스킨 롱제비티, 하이브리드 뷰티는 각각 다른 흐름처럼 보이지만 결국 소비자 개개인의 상태와 니즈에 보다 정교하게 대응하려는 변화라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피부 특성과 사용 경험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유연하게 반영하느냐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면세점-SK-II, 고객 서비스·공동 마케팅 협력 확대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SK-II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뷰티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지난 2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6 TFWA 월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객 서비스·컨설팅 강화, 인천공항 플래그십 매장 기프팅 서비스 차별화, 공동 프로모션·마케팅 확대, 공동 사업계획·시장 개발, 신규 협업 기회 발굴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SK-II 매장을 확대하고 피부 상담을 제공하는 '스킨 세레모니 테이블'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점에서는 롯데면세점 단독 '이니셜 참'과 리본을 활용한 기프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내년 1분기에는 명동본점에서 VIP 고객 초청 행사도 개최한다.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경험을 선보이며 면세 경쟁력을 지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봉엘에스, 해양 미세조류 활용 화장품 원료 상용화 대봉엘에스가 해양 미세조류 유글레나에서 유래한 베타글루칸을 활용해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Lipo β-Glucan-U'를 개발하고 제품화를 마쳤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국산화 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됐다. 부산대학교가 유글레나 배양·생산 공정을 맡고 대봉엘에스는 베타글루칸 추출·정제와 화장품 원료화, 제형화, 효능·안전성 평가 등을 담당했다. 대봉엘에스는 정제 공정을 통해 베타글루칸 추출물을 35% 함유한 나노 에멀전 리포좀 원료를 개발했다. 관련 추출·정제와 화장품 제형화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도 마쳤다. 현재 500ℓ급 대량 배양 공정을 표준화하는 한편 나이아신아마이드 2.5%를 결합한 후속 복합 리포좀 원료도 개발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유글레나 배양과 공정 표준화부터 베타글루칸 고함량화, 리포좀 제형 및 제품화까지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미백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고기능성 원료 개발과 고객사 맞춤형 기술 마케팅을 추진해 해양바이오 기반 화장품 소재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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