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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매각익’ 더해 순익 27.7%↑...신한카드, 본업 경쟁력 다진다

신한카드가 고객 기반의 양과 질을 강화하고 비용구조를 효율화하는 등 기초체력을 늘리고 있다. 업계를 조여오는 조달비용의 압박을 뚫고 지속가능한 성장 노선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27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올 1~3분기 신한카드의 영업수익은 약 4조9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리스 수익(5320억원)이 7.6% 감소했으나, 신용판매 수익(2조5751억원)과 할부금융 수익(2115억원)이 각각 5.8%·1.8% 확대된 덕분이다. 서울 을지로 사옥 매각 이익 1656억원(연결 법인세전 기준)은 기타수익으로 반영됐다. 3분기 당기순이익(2324억원)이 73.7% 많아지는 등 경영지표가 급변한 이유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4858억원으로 27.7% 개선됐다. 신한카드는 사옥을 매각한 뒤 최대 10년간 임차해 쓰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채택했다. 신한금융그룹이 2031년 오픈을 목표로 신한금융타워 구축에 들어간 상황에서 비유동자산의 비중을 높게 가져갈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임대료 부담이 있지만 잔여 현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거나 희망퇴직 재원을 충당하는 등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등 미래금융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는 방향도 주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결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으로, 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New 슈퍼SOL'과 유기적으로협업해 에이전틱 페이먼트를 비롯한 신기술 확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파트너사·연예인과 손잡고 제휴 상품을 출시하는 등 카드 이용 고객을 늘리려는 행보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신한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이용 회원수는 1103만4000명으로 전업 카드사 8곳(삼성·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BC) 중 유일하게 1100만명을 상회했다. 체크카드 순수 보유 회원수는 763만4000명, 사용가능 카드수도 1996만장으로 가장 많았다. 금융지주계 카드사 특성상 기업계 보다 회원수 확보에 유리한 면이 있으나, 다른 지주계와 비교해도 격차가 있다. 회원수가 증가하면 신판 매출 뿐 아니라 부가적인 수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연회비 수익은 1370억원으로 1년 만에 7.0% 향상됐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지만, 향후 다른 상품의 고객으로 유입될 공산이 크다. 신한카드가 나라사랑카드 사업에 참여했던 것도 이같은 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니어와 외국인을 비롯한 고객 유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방한 외국인이 갈수록 늘어나는 흐름에 착안한 셈이다. 법인 시장 공략 역시 강화하는 모양새다.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법인카드의 수익성이 견조한 만큼 개인 고객 보다 실적 향상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기업들의 경비를 낮추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법인 신용카드 회원수는 17만6000명에서 19만1000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여신전문금융회사채 금리가 4%대 중반 수준으로 형성된 상황은 부담이다. 수신기능이 없는 카드사로서는 여전채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비용이 가중된다. 신한카드의 3분기 지급이자는 2920억원으로, 1년 만에 103억원 불어났다. 장정훈 신한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신한금융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드 조달비용률이 전분기 대비 10bp(1bp=0.01%p) 가량 올랐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도 카드사에게는 비우호적이다. 한은의 7월과 8월 연속 인상으로 3.00%를 기록했고,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다시금 인상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여전채 금리가 추가적인 상방 압력을 받는다는 의미다. 신한카드가 앞서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 최초로 변동금리부채권(FRN) 구조로 4억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발행하는 등 조달 수단을 다각화하는 것도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만기구조를 개선하는 것도 신한카드의 과제 중 하나다. 건전성을 끌어올리는 목표도 갖고 있다. 지난달말 기준 연체율은 1.23%로 전분기말 대비 0.02%포인트(p) 개선됐다. 채권 상·매각으로 연체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토대로 대손비용을 통제하려는 행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비용 구조를 효율화해 수익 창출력을 강화화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와 체계적인 채권 관리 체계 운영을 통해 건전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2조달러 몸값, 투심 깨웠다”...앤트로픽이 돌린 증시 분위기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 논쟁 속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AI 모델 개발사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규모 설비투자를 뒷받침할 수요와 자금력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났다. 다만 매출 급증에도 막대한 투자 약정과 손실 부담이 이어지고 있어 AI 산업을 향한 낙관론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87포인트(3.09%) 상승한 5638.34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는 5658.65까지 올랐고, 오전 10시13분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10억원, 28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9490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하루 단위로 등락이 뒤바뀌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여왔다. 이날 반등 역시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됐다기보다는 AI 산업의 성장성과 수익 창출 능력을 둘러싼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4.23%, SK하이닉스는 5.18%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5일 하루 만에 11.06% 급락하며 120만원대로 밀렸으나, 이날 9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130만원대를 회복했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7.67%, 7.42%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 KB금융, 삼성생명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6.62포인트(2.29%) 오른 743.83에 마감했다.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 만의 상승이다. 증시 반등의 배경에는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IPO 관련 증권신고서가 있다. 시장은 이번 신고서를 통해 AI 서비스의 매출 성장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 능력을 가늠할 단서를 얻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관련 장비에 대한 투자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을지 우려하던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상장 과정에서 기업가치 최대 2조달러를 인정받고 10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성사될 경우 미국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수 있다. AI 투자에 대한 우려는 그동안 막대한 컴퓨팅 비용을 누가, 얼마나 오랫동안 감당할 수 있느냐에 집중돼 있었다. AI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확대하려면 고성능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이에 필요한 자금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투자 열기도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앤트로픽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에도 매출 증가율이 1000%를 웃돌았다. 그러나 분기별 성장 속도는 최근 둔화하는 양상이다. 블룸버그는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올해 2분기 약 140%에서 3분기 45%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손익 지표 역시 세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약 420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807억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약 724억달러는 전환사채와 파생상품 등의 가치 변동에서 발생한 회계상 손실이다. 실제 영업손실은 6억9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줄었으며, 일부 비용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18억5000만달러 적자에서 올해 상반기 16억2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앤트로픽의 비용 대비 매출 창출 능력이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컴퓨팅 비용 1달러당 매출액이 지난해 1분기 0.4달러에서 올해 2분기 2.1달러로 늘어난 데다, 9월 말 기준 최근 12개월 동안 매출 10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고객이 1만1900곳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기존 고객 매출유지율도 약 900%에 이르러 기업 고객의 AI 서비스 이용과 지출 확대가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향후 투자 부담은 여전히 막대하다. 로이터는 앤트로픽이 아마존과 구글 등 협력사들과 맺은 컴퓨팅 관련 계약 규모가 6000억달러를 웃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컴퓨팅 및 인프라 용량 확보 관련 투자 약정 규모도 지난해 말 이후 4170억달러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1년에서 최장 20년까지 다양하다. 이 같은 약정은 앞으로 AI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된다는 전제 아래 이뤄진다. 현재의 투자 규모를 정당화하려면 기업들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비용을 지출하는 수준까지 수요가 커져야 한다. 기술 발전 속도와 별개로 시장의 지불 의사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 인프라 투자 회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타이거브로커스의 제임스 우이 수석 시장전략가는 앤트로픽의 신고서가 AI 인프라 투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불안을 덜어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앤트로픽은 IPO를 통해 조달할 자금을 제외하더라도 지난 6월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1120억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대규모 현금 보유가 사업 확장을 뒷받침할 재무적 여력을 보여준다는 취지다. 그러나 AI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지금의 기업가치와 연결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온다. 애스워스 다모다란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재무학 교수는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누구도 5년 뒤 AI 기업의 매출 규모를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래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현재의 성장률만으로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IPOX의 루카스 뮐바우어 리서치 연구원은 “앤트로픽의 IPO는 주요 AI 개발 기업들의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을 확립할 것"이라며 “향후 다른 기업들의 상장뿐 아니라 AI 인프라 구축에 자금을 지원하는 기업들에 대한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JB금융 “주주환원율 당분간 50%로…시장금리 상승 4분기에 반영”

JB금융그룹이 당분간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연간 목표 순이익은 7500억원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기에는 순이자마진(NIM)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27일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율 추가 상향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50% 이상으로 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당분간은 50% 수준에서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환원 계획은 기존에 발표한 내용대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넘으면 다시 발표를 하겠다"며 “향후 변동이 있으면 이사회에서 논의를 하고 시장에 가급적 빨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JB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주당 317원의 3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도 기존 밸류업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 확대의 기반이 되는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39%로 집계됐다. 누적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은 2.07%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JB금융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9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규모다. 송종근 J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연간 가이던스 7500억원 달성을 위한 내부 계획을 2.4% 초과한 수준"이라며 “RORWA 중심의 대출 성장과 대손비용률(CCR)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3분기에 하락한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룹과 은행 NIM은 전분기 대비 각각 5bp(1bp=0.01%포인트(p)), 7bp 하락했다. 핵심예금 비중이 줄었고 정기예금 금리가 상승하며 조달비용 증가 폭이 운용자산 수익 상승 폭보다 컸기 때문이다. 송 CFO는 “금리 변동이 상대적으로 늦게 반영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와 코픽스(COFIX) 금리가 9월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시장금리 상승 추세가 대출 금리에도 곧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그룹 대손비용률은 0.64%로 전분기 대비 15bp 개선됐다. 3분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0.77%로 연초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 0.86%를 하회했다. 반면 3분기 말 그룹 연체율은 1.76%,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57%로 모두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JB금융은 상·매각 효과를 고려한 실질적인 건전성 표인 신규 연체 발생률을 보면 그룹은 유지됐으며 은행은 3bp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승국 JB금융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전무는 “가계대출 연체나 고정이하여신(NPL) 증가는 어느 정도 예상했고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기업대출 연체는 지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나 담보가 많이 있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손비용률은 4분기에 연말까지 사업계획상 관리 수준 내에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NPL 비율은 그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했다. JB금융은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라 저신용자 연체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연체 민감도가 떨어지는 자동차 담보대출 등의 취급을 확대하면서 내년에도 현재 수준에서 안정성 지표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김 회장은 “NIM이 상대적으로 높은 외국인 대출 시장이나 자동차 담보대출 등의 비중을 늘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포트폴리오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연체율이 조금 늘어나는 효과가 내년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3분기 말 기준 외국인 대출 잔액은 1조1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3%, 자동차 담보대출 잔액은 2조9300억원으로 11.4% 증가했다. 두 상품의 합산 잔액은 2분기 말 3조7100억원에서 3분기 말 4조1100억원으로 10.8% 늘었다. JB금융은 4분기에도 두 상품의 합산 잔액을 약 10.5% 늘려 4조54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대법원 김건희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도주 염려’

이달 31일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둔 김건희 여사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김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 사건 상고심을 맡은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7일 오후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진행한 뒤 김 여사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법원은 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를 들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김 여사의 구속 기간은 올해 말까지 약 2개월 연장됐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여론조사, 통일교 금품수수 등 3대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8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기소 됐다. 이후 올해 4월 28일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이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에 대한 심리를 위해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면서 상고심 선고가 늦어지고 있다. 상고심 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구속 기간 만료일이 임박하자 특검팀은 김 여사의 석방을 막기 위해 지난 15일 매관매직 사건 상고심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구속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상고심 선고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김 여사는 매관매직 의혹 사건의 항소심에서는 각종 인사·이권 청탁과 함께 고가 귀금속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칠곡군의회-칠곡군-신용보증기금-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군정 업무추진계획과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 개회한 제32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상정된 안건 총 19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도 살폈다. 오용만 의장은 폐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군정의 방향을 함께 살피고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회기였다"며 “다양한 제안들이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라오스 친구들이 가지고 논다는 말에 친구들과 함께 이빨까지 닦았어요."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사는 장태호(7) 군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보낼 공룡과 악어 장난감을 정성껏 닦았다. 장 군과 친구들이 아끼던 장난감은 국경을 넘어 라오스 농촌학교 어린이들의 놀잇감이 됐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시 빡음구 농사이초등학교에서 '꿈이음 놀이방'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쏨차이(6)는 공룡 장난감을, 아녹사(6)는 악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 칠곡 어린이들이 친구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선물이 현지 어린이들의 손에 전해진 것이다. 칠곡 어린이들은 평소 아끼던 장난감을 기증하고, 부모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친환경 알코올로 깨끗이 닦았다. 놀이방에는 장난감도서관이 앞서 지원한 장난감과 어린이들이 새롭게 기증한 장난감 등 234종이 비치됐다. 농사이초등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생들은 교문 앞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새마을재단 관계자 등 방문단을 맞았다. 학생들은 태극기와 라오스 국기를 흔들며 환영했다. 개소식에서는 두 나라 어린이들이 주고받은 손편지가 낭독됐다. 통역사가 칠곡 어린이들의 편지를 라오스어로 읽어주자 현지 어린이들은 귀를 기울였다. 이어 라오스 어린이가 칠곡 친구들에게 보내는 답장을 직접 읽으며 마음을 전했다. 이번 놀이방 조성은 칠곡군이 농사이마을에서 추진해 온 해외 새마을사업을 미래세대 간 교류로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은 2021년부터 농사이마을을 대상으로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농수로 2552m를 정비하고 농기계를 보급했으며, 주민 영농교육도 실시했다.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건립, 태양광 가로등 설치, 학교 개보수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했다. 새마을재단에 따르면 사업 추진 이후 농사이마을 주민 소득은 약 15% 증가했다. 농업 생산기반과 생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이어온 협력이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장난감 기증과 손편지 교환으로 연결됐다. 김재욱 군수는 장난감을 전달한 뒤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칠곡 어린이들이 아끼던 장난감을 직접 닦아 라오스 친구들에게 보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작은 장난감 하나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직무별 채용 특성을 반영한 실전 면접 교육으로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영남이공대는 총 5회에 걸쳐 운영한 'FITerview 직무 맞춤형 실전 면접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사이버보안 분야 면접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원 직무의 면접 특성과 평가 기준을 이해하고, 실제 채용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답변 구성과 면접 태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호텔조리·식음, 제조·생산·설비, 사이버보안, 반도체, 보건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재학생 120여 명이 분야별 면접 특강과 소그룹 코칭, 실전 모의면접에 참여했다. 대학은 분야마다 채용 절차와 질문, 주요 평가 요소가 다른 점을 고려해 교육 내용을 세분화했다. 직무와 채용 현장을 잘 아는 전·현직 실무자를 강사와 코치로 배치해 현장 중심의 조언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특강에서 분야별 채용 동향과 면접 유형,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 전략을 익혔다. 자신의 전공과 경험, 강점을 지원 직무와 연결한 '1분 자기소개'를 작성하고 발표하며 핵심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연습도 했다. 이어 진행된 소그룹 코칭과 모의면접에서는 개인별 답변과 태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코치들은 학생들의 자기소개와 예상 질문 답변을 바탕으로 논리성과 구체성, 직무 연관성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글로벌외식조리과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전기자동화과, 사이버보안과, ICT반도체전자계열, 간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무별 예상 질문을 경험하고 피드백과 리허설을 거치며 취업 목표에 맞는 면접 전략을 다듬었다. 성금길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FITerview는 전·현직 실무자의 시각에서 학생들의 답변과 태도를 점검하고 실제 면접 대응력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 취업 준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진로 설계부터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수출입은행이 혁신성장 산업과 수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보는 지난 26일 수출입은행과 '생산적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포용 금융 정책에 발맞춰 수출기업 등의 보증료 부담을 줄이고, 혁신성장 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수출 중소기업 등이다. 대상 기업에는 1년 차 1.5%포인트, 2년 차 1.0%포인트, 3년 차 0.5%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고금리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성장 기업이 자금을 적기에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방안을 촘촘히 마련해 국가 성장동력 확충과 수출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지역 로봇산업 기반과 수성알파시티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술역량을 연계해 AI로봇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DIP는 '대구 글로벌 AI로봇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AI로봇 기업의 현장 실증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2개년에 걸쳐 진행되며, 1차년도에는 17억원을 투입한다.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춘 대구 AI로봇 기업과 성장형 스타트업 등 8개사 안팎을 선정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형 기업에는 해외 공동실증과 현지 수요처 발굴, 시험·인증,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성장형 스타트업에는 국내 실증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해 해외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다지도록 한다.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해외 실증부터 기술 검증, 제품 디자인 개선까지 연계해 기업이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REPA)는 해외 로봇 전문기관과 테스트베드를 연결해 현지 실증환경과 수요처를 발굴한다. 글로벌 기업·투자기관과의 교류 및 후속 투자 연계도 추진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영남AX센터는 로봇 제품과 AI·SW 기술의 성능·신뢰성 시험·평가를 맡고, 인증 준비와 해외 규제 대응을 돕는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DGDP)은 목표시장에 맞춘 제품 외형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사용성 개선 등 디자인 고도화와 현지화를 지원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11월 16일 오후 2시까지다. 해외 실증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대구 로봇기업은 AI·SW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11월 2일 오후 3시 DIP 1층 태양홀에서 열린다. 세부 지원내용과 신청방법은 DIP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P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AI로봇 기업의 해외 실증환경 확보와 수요처 발굴 부담을 덜고, 수출 기반 마련과 후속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하 DIP 원장은 “대구의 로봇산업 기반과 AI·SW 기술역량을 결합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본격 지원하게 됐다"며 “해외 공동실증부터 시험·인증, 제품 고도화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로봇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똑똑한유통] 롯데마트·슈퍼, 세븐일레븐, CU, 롯데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NS홈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 GS25

◇롯데마트·슈퍼, '오늘좋은 숨결통식빵' 100만개 판매고…유통·식품 계열사 원팀 협업 롯데마트·슈퍼는 세븐일레븐와 지난 4월 16일 출시한 '숨결통식빵'이 이달 25일자로 누계 100만개 이상 팔렸다고 27일 밝혓다. 채널별로는 롯데마트·슈퍼가 약 67만개, 세븐일레븐이 약 33만개씩 팔았다. 해당 제품은 첫 선보인 이후 누계 판매량이 전체 식빵 상품군 가운데 1위다. 100만개 돌파 비결로 회사는 “연구개발(R&D)부터 생산, 판매, 고객 경험까지 롯데 유통·식품 계열사가 협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롯데중앙연구소가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하고 롯데웰푸드가 대규모 생산을 담당했다.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PB)로 동시에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등 전국 6개 점포에서 릴레이 팝업 매장도 운영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전개했다.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의 숨결통식빵 관련 SNS·유튜브 누적 영상 조회수는 1000만회에 이른다. 이번 100만개 돌파를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오늘좋은 숨결통식빵(400g)'은 정상가 2500원에서 10% 할인한 2250원에 내놓는다. ◇세븐일레븐, 日 유명 디저트 '토라쿠 크림브륄레푸딩' 국내 단독 직소싱 세븐일레븐은 일본 유명 디저트인 '토라쿠 크림브륄레푸딩'을 국내 단독으로 직소싱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는 토라쿠 크림브륄레푸딩은 프랑스 대표 디저트인 크림브륄레 특유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제품은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풍부하게 사용했다. 또, 달콤 쌉싸름한 캐러멜 토핑과 흑설탕 분말을 별첨해, 취식 직전 푸딩 표면에 뿌려 겉바속촉 식감을 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CU, '아무도없개'와 맞손…'숍인숍' 반려동물 특화 매장 선봬 CU가 반려동물 전문 펫샵 브랜드 '아무도없개'와 협업해 편의점 내 숍인숍 구조의 반려동물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아무도없개는 24시간 무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반려견·반려묘 간식과 위생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펫샵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맛나댕, 네츄럴코어, 더주스, 굿데이굿독 등 전용 브랜드로 국내 제조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미 CU는 역삼센타점, 명지드림점, 수성레이크점, 부산송도가나점, 한라시그마점, 원주개운현대점, 궐동우남점, 뉴철원와수점, 전곡팔미점, 울주덕신동원점 등 전국 10개 매장 내 아무도없개 전용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 대단지 아파트와 여성 고객 밀집 지역, 공원·산책로 인근 등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짐작되는 상권 위주로 꼽았다. 매장에서는 강아지·고양이 전용 캔과 껌스틱, 쿠키 등 간식류와 공과 인형 등 장난감, 배변패드, 진드기 방지 산책 스프레이 등 아무도없개 전용 상품 77종을 구매할 수 있다. CU는 아무도없개와 협업해 상품 구색을 늘리는 한편, 지방 주요 상권으로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상권 특성 맞춤형 상품 구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百, '포터' 만든 요시다 가방 90주년 기념 단독 전시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글로벌 가방 브랜드 '포터(PORTER)'를 전개하는 '요시다 가방(YOSHIDA & Co.)'의 창립 90주년 기념 전시를 단독으로 연다. 이는 포터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 후 국내에서는 1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이는 예술 협업 전시다. 전 세계에서 서울·도쿄 두 도시에서만 공개하는 특별전으로, 지난해 말 나흘간 진행한 도쿄 전시를 확장해 2주간 개최한다. 전시는 요시다 가방의 대표 브랜드 포터 위주로 펼쳐진다. '매일이 새로운 시작(Everyday Is a New Beginning)'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세 가지 섹션을 구성했다. '과거'에서는 초기 아카이브 제품을, '현재'에서는 포터의 대표 시리즈 '탱커(TANKER)'를, '미래'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대 아티스트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회화작과 디지털 영상작 등을 선보인다. 한정판 굿즈 상품도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롯데타운 잠실 단독으로 발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탱커 오피서 키트'와 한국 1세대 웹진 '비슬라'의 포터 특집호 발간을 기념한 '매거진 숄더백' 등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에는 한국 신예 작가 이주원이 전시회 현장에서 '라이브 드로잉'을 실시한다. 포터 제품을 착용하고 방문한 관람객에게 초상화를 전시 엽서에 그려주는 선착순 행사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고양, 3년 연속 글로벌 ESG 평가 최고등급 획득…역대 최고 점수 달성도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고양이 '2026 글로벌 부동산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평가(GRESB)'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Five-Star)'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GRESB는 전 세계 부동산 실물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의 정책과 운영 성과를 심사하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총 5개(1~5스타) 등급을 부여하며, 5스타는 전체 평가 참여 기업 가운데 자산 중 상위 20%에게 주어진다. 두 매장은 2024년 국내 리테일 부문 최초로 5스타를 따낸 뒤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올해 하남은 91.54점, 고양은 92.90점을 받았으며, 평가에 참여한 이래 가장 높은 점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스타필드 하남·고양 모두 ESG 경영 체계와 정책 등을 평가하는 '관리(Management)' 부문에서 30점 만점 중 29.89점을 받았다. 아울러 △ESG 목표 수립과 ESG 경영 체계 확립 △기후변화·에너지·재생에너지 등 환경·사회·거버넌스 정책 구축 △기후변화에 따른 전환·물리적 위험 분석 등 위기 관리 체계 고도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더십·정책·정보공개·리스크 관리 등 4개 세부 항목에서도 만점을 얻었다. 자산 운영 성과를 심사하는 '성과(Performance)'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임차인 참여·지역사회 프로그램 운영 등 이해관계자 협력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NS홈쇼핑, 공식몰서 '김장대전' 전개…적립금 혜택 NS홈쇼핑이 오는 12월 2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NS몰에서 '김장대전' 실시한다. '배송비지원' 표시가 있는 상품 구매 시 배송비 지원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NS몰 회원 계정 1개 당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3000원 적립금' 표시가 있는 상품을 2건 이상 구매한 뒤 행사에 응모하면 3000원의 적립금을 준다. 적립금은 한 계정 당 1회 받을 수 있고, 배송 완료·구매 확정 조건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 달 30일부터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지급된다. 대표 상품으로 '늘해랑 해남 절임배추 20㎏'을 3만2900원에, '더조은 HACCP 해남 절임배추 20㎏'을 3만3900원, '자연애 HACCP 해남 절임배추 20㎏'을 3만5900원에 각각 내놓는다. '명가일품 괴산 절임배추 20㎏'은 3만8900원, '해미고을 HACCP 강원도 절임배추 20㎏'은 4만900원에 선보인다. 고춧가루, 새우젓, 다진마늘, 소금은 물론 각종 신선 채소 등 김장 양념용 국내산 식재료도 만나볼 수 있다. 직접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완제품 김치도 선보인다. 김장 준비에 활용할 위생장갑과 밀폐용기, 믹서기 등 관련 용품도 판매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다양한 산지의 신선한 식재료와 배송비 지원, 적립금 등 실속 있는 혜택을 통해 김장 준비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쥬시꾸뛰르 출시…“Y2K 패션 럭셔리 캐주얼로 재해석"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해외 패션 브랜드 '쥬시꾸뛰르(Juicy Couture)'를 선보이며 여성복 경쟁력을 강화한다. 199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초기 Y2K 패션 드렌드 확산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30개국 이상에서 2만5000개 이상의 판매 거점을 보유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협업했다. 또, 글로벌 본사와 손잡고 브랜드 고유의 감성도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캘리포니아 특유의 경쾌한 감성에 40대~50대 고객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접목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레이어드 니트 세트를 시작으로 니트 셋업, 구스다운 등 다양한 단독 기획 상품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GS25, 전남광주 쌀 공급 체계 구축…내년 1만2천톤 공급 편의점 GS25는 지난 26일 전남광주 순천시 소재 순천미곡종합처리장에서 'GS25 지정 미곡종합처리장' 현판식을 열고, 농협유통과 정남진, 순천, 화산 미곡종합처리장과 내년 프레시 푸드(Fresh Food)용 국내산 쌀 공급·판매 약정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과 참여 기관들은 FF용 국내산 쌀을 비롯한 전남광주 지역 우수 농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전남광주산 쌀의 판촉 활동을 진행하고, 농협유통은 GS리테일이 판매를 원하는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GS리테일과 정남진, 순천, 화산 미곡종합처리장은 전남광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특히, 양측은 내년 GS25에서 판매되는 김밥, 도시락 등 상품에 사용되는 쌀 약 1만2000톤(t)의 공급, 판매를 상호 약정했다. 이 밖에 GS25에서는 전남광주산 쌀로 만든 상품에 '100% 국내산 농협 쌀' 마크를 표기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쌀 사용 여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대구특구본부, 대경권 과학기술 혁신 ‘초광역 협력’ 모색

대구이노폴리스 포럼 개최…대구.구미.포항 혁신주체 한자리 휴머노이드·첨단산업 전환 전략 공유…산학연관 협력 구체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의 과학기술 역량을 연결하고 첨단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27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6년 대구이노폴리스 지역과학기술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국가균형성장전략에 대응해 대구.경북권 과학기술 혁신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국가 정책기관과 대구.구미.포항의 주요 혁신기관, 대학.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경권 초광역 지역혁신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지역 간 연계 방안과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권명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지역혁신전략센터장은 '지역 혁신생태계 현황 및 향후 정책 과제'를 주제로 지역 과학기술 혁신의 여건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류요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기술연구팀장이 '휴머노이드 국가첨단전략기술 특화단지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황재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경권 지역자율R&D사업단장은 정부의 '4극3특' 과학기술 혁신지원과 연계한 '대경권 첨단산업 생태계 전환'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패널토론에서는 대경권 혁신생태계 발전을 위한 초광역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홍진기 지역산업입지연구원장과 변우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본부장, 김민영 경북대학교 교수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간 연계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참여기관도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기업, 기술금융기관으로 폭을 넓혔다. DGIST와 경북대 등 대구특구 내 5개 대학, 한국기계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을 비롯해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함께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등 경북지역 혁신기관,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기술금융 지원기관도 참여했다. 산업계에서는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지구에 입주한 HD현대로보틱스와 지난해 대구특구 지자체 협력사업을 수행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참석해 논의에 힘을 보탰다. 대구특구본부는 지난해 첫 포럼에서 대경권 과학기술 혁신성장거점 구축의 필요성과 혁신주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는 이를 정부의 초광역 혁신거점 육성 정책과 연결하고, 대경권 지역자율R&D사업단과 산.학.연.관의 협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은일 대구특구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정책과 대경권 혁신주체를 연결하고, 초광역 협력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경권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혁신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iM금융 “4분기 은행 NIM 반등 기대…새 밸류업 연내 발표”

iM금융그룹이 4분기 iM뱅크의 순이자마진(NIM)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량자산 확대와 부실자산 정리에 속도를 내며 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 iM금융지주는 오는 11월 이사회에서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계획을 논의하고 이후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수환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 상무는 이날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IR)에서 “3분기에는 정기예금 관련 요인으로 일시적인 NIM 충격이 있었다"며 “4분기에는 저원가성 자금이 일부 감소하겠지만 금리 급등세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고, 조달 대비 운용 금리 리프라이싱 효과가 약 2.5배 수준이라 NIM이 전분기 대비 1~2bp(1bp=0.01%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분기 iM금융은 그룹과 은행 NIM이 모두 전분기 대비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그룹 NIM은 1.84%로 전분기 대비 8bp, 은행 NIM은 1.75%로 7bp 떨어졌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자산 수익률은 상승 추세를 보였으나 조달 경쟁 심화와 금리 상승에 따른 핵심예금의 정기예금 이탈 등으로 조달 비용률이 상승했다. 다만 4분기에는 금리 상승분이 대출 금리에 반영되면서 마진 하락 압력이 줄어들 것으로 iM금융은 예상했다. 또 은행 대출 자산 중 6개월 변동금리 비중이 약 40%에 달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꼽았다. iM금융은 이런 흐름을 확인하면서 4분기 NIM을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충당금 부담은 완화되고 있다. 그룹 대손비용률은 0.48%, 은행 대손비용률은 0.4%로 개선됐다. 은행 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고, 캐피탈 또한 자동차 금융의 안전자산 위주로 성장하며 충당금전입액이 19.1% 줄었다. iM금융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약 2년 동안 추진해 온 건전성 관리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량 차주를 중심으로 자산을 확대하는 입구 전략과 부실 우려 자산을 적극 정리하는 '출구 전략'을 병행한 결과란 설명이다. 박병수 iM금융 그룹리스크관리총괄 부사장(CRO)은 “지난 2년 동안 건전성 관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면서 양질의 자산을 담는 작업들을 계속 하고 있다"며 “저수익성이나 부실 우려 자산을 빠르게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실제 9월 말 기준 기업의 우량 등급 자산 비중은 약 56% 수준으로 높아졌다. 자산 성장과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는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올해 그룹 대출 성장률은 7.6%에 달했지만 RWA 증가율은 약 2% 수준에 그쳤다. 은행 RWA 증가율도 약 3% 수준이다. 이에 따라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3분기 말 12.39%로 전분기 대비 12bp 상승했다. 2024년 발표한 밸류업 계획의 1차 목표인 12.3%를 웃도는 수준이다. 주주환원 확대도 예고했다. iM금융은 지난 7월 발표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이달 16일 완료했다. 유통 주식 수의 약 1.1%에 달하는 170여만주를 매입했으며, 12월 중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올해 누적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기존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11월 예정된 이사회에서 추가 자사주 매입과 관련한 내용을 논의할 전망이다. 연말 이전에는 향후 3년간의 주주환원 방향을 담은 새로운 밸류업 계획을 준비해 발표할 예정이다. iM금융은 기존 밸류업 계획에서 제시한 CET1 비율과 자사주 매입 관련 목표가 2027년 목표 수준에 근접한 만큼 새로운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와 비과세 배당 실시, 분기 배당 도입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글로벌사이버대, 2027학년도 ‘뇌교육융합학부’ 확대 개편…뇌인지과학 전공 신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2027학년도부터 기존 뇌교육대학 소속 학과를 통합·확대해 '뇌교육융합학부'로 개편하고,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뇌인지과학' 학사학위 과정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뇌교육융합학부는 기존 뇌교육전공과 신설되는 뇌인지과학전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두 전공은 각각 뇌교육 학사와 뇌인지과학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을 학부 공통 교육과정에 편성해 전공 학습과 자격 취득 준비를 연계한다. 학교 측은 이번 학제개편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의 뇌활용 능력과 인지과학 분야의 전문지식을 함께 교육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뇌교육융합학부의 뇌교육전공은 인간 고유의 뇌활용 능력과 자연지능(Natural Intelligence)을 이해하고 계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간의 감정조절, 자기관리, 메타인지 등 내적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애주기별 뇌활용 훈련법을 비롯해 감정조절 및 스트레스 관리, 메타인지 향상을 위한 두뇌트레이닝 등이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과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뇌활용 훈련 방법을 교육하고, 관련 분야에서 활동할 뇌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새롭게 설치되는 뇌인지과학전공은 인간의 뇌와 인지 작용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뇌인지과학(Brain & Cognitive Sciences) 분야의 학위과정은 카이스트와 이화여대 등 연구중심 오프라인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4년제 정규 '뇌인지과학 학사' 과정을 개설하고, 직장인과 성인학습자도 온라인으로 관련 학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주요 교과목은 신경과학 기초, 인지심리학, 뇌파(EEG) 및 생체신호 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마음과 뇌의 관계를 이해하고, 과학적 분석 방법을 상담과 인지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교육한다. 학교 측은 심리상담에 뇌과학적 접근을 접목하려는 상담사와 AI·IT 분야 종사자, 인지훈련 전문가 등을 주요 교육 대상으로 제시했다. 뇌교육융합학부는 학사학위 교육과 국가공인 자격 취득 준비를 연계하는 공통 교과과정도 운영한다. 교육부 소관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의 주요 검정과목을 두 전공 학생들이 함께 이수하도록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통 필수 교과목은 두뇌의 구조와 기능, 두뇌특성평가법, 두뇌훈련법, 두뇌훈련지도법 등 4개 과목이다. 글로벌사이버대 관계자는 “재학생은 '뇌교육전공'과 '뇌인지과학전공' 중 어느 전공을 이수하더라도 학부 공통 과정을 통해 뇌기능 평가와 실질적인 두뇌훈련 지도 역량을 습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매전문케어와 브레인아로마 연계학위 과정을 결합해 차별화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입체적인 커리어 로드맵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이번 학제개편을 계기로 기존 뇌교육 분야의 교육과정에 뇌인지과학의 이론과 분석 방법을 결합해 뇌융합 분야의 교육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뇌활용 훈련을 중심으로 하는 뇌교육전공과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뇌인지과학전공을 연계해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전문지식을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인공지능이 고도화될수록 인간 고유의 자연지능을 깨우는 내적역량과 두뇌훈련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뇌교육 학위의 뇌활용·훈련 노하우에 사이버대 첫 뇌인지과학 학위의 과학적 공신력을 결합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뇌 융합 전문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뇌교육융합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전공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전공의 2027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입생 선발은 교수와의 1:1 면접으로 진행되며 실기고사는 치르지 않는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운동 처방과 스포츠 재활 분야를 교육하는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전공을 통해 졸업 요건을 충족하면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체육학사(스포츠융합과학) 학위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와 2월 졸업예정자, 대입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전문대학이나 다른 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한 사람도 지원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은 없다. 교육과정에는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심리학, 근골격계질환테스트 등이 포함된다. 학교 측은 재학생이 생활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전문스포츠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졸업생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로는 운동·건강 트레이너, 운동처방사, 재활 레크리에이션, 스포츠경영·마케터, 생활체육지도자 등이 제시됐다. 모든 수업은 원격 방식이 아닌 광운대학교 서울 캠퍼스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체육학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전공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은 수능과 내신성적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또한 수시·정시 지원 횟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다른 대학 입시와 함께 지원할 수 있다. 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가운데 84학점 이상을 정보과학교육원에서 이수하면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신청 요건을 갖추게 된다. 평균 학업기간은 2년에서 2년 6개월이다. 취득 학위는 4년제 대학 졸업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돼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체육학 외에도 컴퓨터공학, 관광경영학, 사회복지학 등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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