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유통가 NOW] 무신사, 코웨이, 컴포즈커피, GS리테일, 롯데백화점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상반기 거래액 153% '쑥'…연내 中 진출 추진 무신사 뷰티의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초저가 스킨케어 제품 호조로 올 상반기(1~6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153% 늘면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상반기 성장을 이끈 것은 스킨케어 카테고리다. 현재 무신사 뷰티는 토너·세럼·크림·클렌징폼·핸드크림·립 에센스·선크림 등 총 19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 3900원~5900원의 토너·세럼·크림·클렌징폼 등 8종을 첫 출시했으며, 현재 스킨케어 제품 누적 판매량만 48만개에 이른다. 프래그런스 제품도 2024년 9월 출시 후 누계 20만병이 팔렸고, 대표 상품인 '애프터샤워 퍼퓸'은 단일 제품 기준 2만개 이상 판매됐다. 오는 9월에는 신규 향 '성수'도 선보인다. 타 브랜드와의 협업도 성장에 기여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올해 LG생활건강 '온더바디', 도루코 '슬릭', 익스트림 등의 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지난달 9일 슬릭과 협업해 내놓은 '엣지 면도기 기획세트'는 출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6만회, 누적 판매량 1000개를 넘었다. 이 같은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8월 호주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연내 중국 진출도 추진한다. ◇코웨이 임직원, 독서 소외계층 위해 동화 낭독 재능기부 코웨이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활자 정보에 접근하기 힘든 이들에게 음성 도서를 지원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전문 성우에게 발성·감정 표현 교육을 받은 뒤, 스튜디오에서 동화를 녹음했다.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택에서 녹음해 음성 파일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도 함께 운영했다. 녹음된 음성은 전문가 편집을 거쳐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독서 취약 가정과 관련 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컴포즈커피, 필리핀 1호점 가개장 '흥행'…새벽부터 오픈런 컴포즈커피는 오는 7일 필리핀 1호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사전 개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리오픈은 현지 운영 체계 점검과 소비자 반응 파악을 위해 지난 달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개장 첫날 당시 정규 영업 개시 시간보다 2시간 이른 새벽 5시부터 입장 대기줄이 형성될 만큼 현지 관심이 뜨거웠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사전 개장 기간 동안 가격대·용량·품질 등에서 현지 소비자 만족도가 높았으며, 다양한 커피·논커피 메뉴 구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재방문 의사를 이끌어냈다고 회사는 말했다. 메뉴로는 달고나 라떼, ​돌체 라떼, ​아인슈페너 라떼, ​아메리카노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필리핀 한정 특별 메뉴인 오렌지 아메리카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컴포즈커피는 사전 개장 기간 동안 확보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운영 절차를 보완해 오는 7일 정식 개장에 나설 계획이다. ◇GS샵-GS더프레시 공동 마케팅 먹혔다…교차구매 결제액 41%↑ GS리테일의 홈쇼핑 GS샵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두 채널은 지난해 말부터 채널 간 교차 이용을 늘리기 위한 통합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대표 행사인 '15Days'는 매월 1~15일 두 채널에서 GS Pay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GS ALL 포인트 5000점을 주는 프로모션이다. 매월 우리동네GS 앱과 GS샵 앱에서 각각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시작 시점인 지난해 12월 대비 올 7월 프로모션 결제액은 41%, 참여자 수는 50% 각각 늘었다. 두 채널을 함께 쓰는 고객에게 혜택을 준 것이 결제액 증가로 이어졌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 같은 공동 마케팅은 두 채널 모두 40대~50대 여성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기획됐다.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GS ALL 포인트' 덕분에 채널 구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회사는 말했다. 기세에 힘입어 올 5월부터는 기존 GS샵 '출석 룰렛 이벤트'에 GS더프레시 쿠폰도 추가했다. 6월부터는 쿠폰 발급 규모도 직전월 대비 3배 확대했으며, 이달 결제액은 5월 대비 2.6배 올랐다. 강현정 GS리테일 고객관리팀 매니저는 “집 앞 GS더프레시와 GS샵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부 간 협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百 노원점, 개점 이래 최대 규모 리뉴얼 마무리…전체 면적 80% 새단장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개점 이후 최대 규모의 전관 리뉴얼을 마치고 정식 개장했다. 노원점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7개월 간 내부 구조 개선을 진행해 왔다. 전체 영업면적의 80%인 약 1만평을 새단장하며 노원점은 식품·패션·뷰티 등 핵심 상품군과 고객 동선, 공간 디자인을 전면 혁신했다. 이번 지하 1층 '푸드홀'과 '디저트 피아자' 개점으로 리뉴얼을 완성했다. 노원점은 창동·상계 개발과 서울 아레나 등 대형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성장 잠재력이 커진 서울 동북권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 같은 이러한 상권 변화를 고려해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전관 리뉴얼을 추진했다. 리뉴얼 효과도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올 상반기 노원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고, 신규 고객은 5만명 이상 증가했다. 20대~30대 매출도 25% 이상 뛰며 '영&트렌디' 점포로변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상품 경쟁력은 크게 키웠다. 지난해 11월에 'K패션 전문관'을 시작으로, 그해 12월 프리미엄 '스포츠 메가숍', 올 2월 '뷰티 전문관', '주얼리 전문관' 등을 차례로 열었다. 또, 주류 특화 공간 '엘비노'와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서울 동북 상권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했다. 최근에는 토리버치·코치·골든구스 매장을 새단장하고, 동북 상권 처음으로 롱샴·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인기 브랜드를 유치했다. 리뉴얼 결과 상반기 노워점 K패션 전문관 매출은 35% 이상 신장했다. 뷰티 전문관 향수 매출도 90% 이상,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매출도 20% 이상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약 500평 규모의 푸드홀은 땀땀, 한식반상결, 떡산 등 유명 맛집 12개, 프랑스루브르바게트,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밀빛 등 베이커리 브랜드 13개까지 총 25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이들 브랜드 모두 신규 입점 브랜드다. 한지연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이번 그랜드 오픈은 17개월간 이어온 노원점 리뉴얼 프로젝트의 완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수술 포기한 이웃에 새 희망”…사랑의 의사회, 의료 지원 나선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의료 봉사단체 '사랑의 의사회'가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를 찾아 의료 지원에 나선다. 사랑의 의사회는 '의술로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자'를 뜻으로 내건 비영리 봉사단체다. 부산 지역 의료인들이 지난 4월 뜻을 모아 만들었으며 창립대회를 마쳤다. 현재 사단법인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의료진은 소아와 노인처럼 치료가 시급한 사회적 약자를 찾아 의료봉사를 펼친다.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한 이웃을 비롯해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가족, 고려인 동포, 유엔 참전용사 후손에게도 의료 지원을 한다. 사랑의 의사회는 오는 31일까지 수술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환자의 신청과 추천을 받는다. 신청자는 인적사항과 병력, 1000자 안팎 사연을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진단서나 의사소견서와 같은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도 함께 내면 된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기관·단체가 환자를 추천해도 된다. 심의위원회는 부산과 해외에 거주하는 신청자 중 의료 지원이 시급한 환자를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신청은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 의사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사랑의 의사회는 지난달 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의료봉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달 말까지 환자 추천을 받은 뒤 9월 초 의료진 상담과 환자 배정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수술 지원을 시작한다. 구정회 사랑의 의사회 이사장은 “지역 의료인들이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술을 나누기 위해 단체를 만들었다"며 “의료 지원이 절실한 환자를 추천해 주시면 회원 병원 의료진이 힘을 모아 치료를 돕겠다"고 말했다. 의료봉사에는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좋은강안병원, 센텀종합병원, 부산고려병원, 순병원, 좋은삼선병원, 하나병원, 이샘병원, 부산우리들병원, 센트럴병원, 큰솔병원, 나르샤병원, 명지오션척병원, 인창대연요양병원, 스마일정경우비뇨의학과, 누네빛안과,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이안과, 엘비뇨의학과, 태성형외과, BS숨이비인후과, 덴타피아치과, 하버드센트럴치과, 이빨청춘치과, 광도한의원, 365늘푸른한의원, 삼원약품이 참여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코스피 6300선 회복…코스닥 사상 첫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마감시황]

코스피가 전날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반등하며 63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5% 넘게 오르며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101.50포인트) 상승한 6358.9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93.93포인트) 오른 6351.38로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818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6억원, 539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에 나섰으나 이후 순매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1%(500원) 오른 24만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0.64%(1만원) 상승한 157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모두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3.41%), LG에너지솔루션(+3.96%), 삼성바이오로직스(+3.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9.25%)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90%), 현대차(-0.13%), KB금융(-0.41%), 삼성생명(-3.3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과 생물공학 등 바이오 관련 종목, 우주항공, 이차전지, 건설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생명보험과 카드, 은행 등 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8%(43.37포인트) 오른 780.7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말 급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바이오와 이차전지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장중 5% 넘게 급등하면서 오전 10시47분께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지난달 31일과 전날에 이은 3거래일 연속 발동으로, 코스닥 시장 사상 처음이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코스닥 150지수가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6.09% 오른 1339.10, 코스닥150지수는 6.50% 오른 1332.12이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72억원, 258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43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9.29%), 에코프로비엠(+5.89%), 에코프로(+5.94%), 레인보우로보틱스(+1.85%), 주성엔지니어링(+6.42%), 리노공업(+4.89%), 원익IPS(+2.99%), HLB(+11.17%), 에이비엘바이오(+13.24%), 리가켐바이오(+15.20%) 등이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반도체주 상승세가 다소 약화하면서 자금이 코스닥과 다른 업종으로 이동하는 순환매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대형 반도체주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여타 업종과 코스닥으로 순환매가 전개됐다"며 “전일에 이어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4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서현 인턴기자 주서현 인턴기자

구미시, 첨단산업 혁신TF 출범…로봇·반도체·방산 등 6대 산업 총괄

전문가 70명 참여한 정책 컨트롤타워 구성 정부 산업정책·삼성 투자계획 연계 전략 마련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로봇과 반도체, 방위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을 총괄할 대규모 민관 협력 조직을 출범시켰다. 구미시는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과 분야별 태스크포스(TF) 팀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학계·연구기관·행정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정책연구소의 추진단 운영 방향과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TF별 추진 과제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혁신추진단은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6개 TF와 정책기획반 등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됐다. 구미시가 첨단산업 분야에 이 같은 규모의 민관 조직을 구성한 것은 처음이다. 추진단은 로봇과 반도체, 방산, 인공지능·인공지능 전환(AI·AX), 이차전지, 산업단지 조성 등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에 대응하고 산업별 사업을 연계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정부는 지난달 3일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구미·포항·대구·창원을 잇는 첨단로봇 초혁신 벨트를 구축하고 구미를 로봇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소부장과 방산에 특화된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도 제시했다. 구미시는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발표한 구미지역 투자계획도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주요 계기로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두 회사는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라인과 인공지능 기반 공장, AI 데이터센터 등에 모두 19조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대표이사 직속 로봇 통합조직인 'RX사업추진실'을 신설하면서 관련 투자가 구체화할 가능성도 커졌다는 게 구미시의 판단이다. 구미시는 정부 정책과 기업 투자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TF를 우선 가동하고 반도체와 방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대응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23년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로봇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로봇 전담부서와 로봇직업혁신센터, 로봇특성화대학을 운영하며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구미에는 50여 개 로봇 관련 기업이 집적돼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로봇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2023년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등 3개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와 연계한 반도체 복합단지와 국방반도체 파운드리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산 분야에서는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을 기반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방위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도 도전해 국방 공급망의 국산화와 기술자립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올해 초 AI 비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AI 비전을 선포했다.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AI 중심대학, AI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AX 실증산단 조성에도 나선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배터리 서비스 사업 실증기반과 배터리 테스트베드 등을 구축해 소재·부품·장비 공급부터 재사용·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삼성의 구미 투자와 로봇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구미 산업이 다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과 기업 투자계획에 맞춰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똑똑한신상] 청호나이스, JTI코리아, 삼립, 롯데온, 삼성물산 구호플러스

◇청호나이스, 체열 분산·위생성 강화 '청호 쿨에어 매트리스' 출시 청호나이스가 그래핀 냉감 원단을 적용한 '청호 쿨에어 매트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매트리스는 여름철 수면 중 발생하는 체열을 신속하게 흡수·분산하도록 커버에 그래핀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핀은 스포츠 의류나 유아용 섬유 등에 쓰이는 차세대 기능성 소재로, 열전도성과 항균·탈취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신제품은 위생성도 높였다. 항균·소취 기능을 가진 알러지케어 원단을 적용했으며, 천연 고무나무 원액 95%의 라텍스를 활용해 진드기·박테리아 증식과 먼지·보풀·습기 발생을 최소화했다는 회사 설명이다. 내부에는 안정적인 체압 분산을 목적으로 2가지 강도의 스프링을 신체 부위별 하중에 맞춰 7개 구역으로 나눈 '2웨이 7존 독립 포켓스프링'을 적용햇다. 해당 상품 렌탈 고객에게 회사는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 마스터가 정기 방문해 오염도 측정, 프레임 케어, 먼지·진드기 제거, 살균 등 7단계의 위생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JTI코리아, 에보 신규 라인업 '에보 탠' 출시…블렌드·아로마의 조화 JTI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전용 스틱 브랜드 '에보(EVO)'의 신규 라인업 '에보 탠'을 공개했다. 이로써 기존 '에보 엠버'에 이어 레귤러 맛 라인업을 2종까지 넓혔다. 신제품은 담배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진한 블렌드와 부드러운 아로마가 어우러져 묵직하면서도 균형 잡힌 풍미를 낸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팩 디자인에는 모카 색상을 적용했다. 에보는 스틱 하단을 특수 공법으로 밀봉해 담뱃잎 잔여물 유입을 막는 '클린 씰' 기술을 적용했다. 또, 깊고 풍부한 풍미를 내는 '액티브블렌드'를 접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보 탠의 소비자 가격은 4500원이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소재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립, 여름 시즌 한정 '인절미 빙수빵' 출시 삼립이 여름 인기 디저트 빙수 맛을 부드러운 번(Bun) 속에 담아낸 한정판 '인절미 빙수빵'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상품은 번 속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콩가루 맛 크림, 달콤한 팥 앙금·곤약으로 만든 화이트펄을 더해 식감·맛을 살렸다. 냉장형 제품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전국 편의점·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는 하나의 인기 메뉴를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하는 플레이버 확장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시원한 맛과 다양한 식감까지 더한 이색 신제품으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온, SK-II·크라이베이비 협업 세트 선출시 롯데온과 뷰티 브랜드 SK-II이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4일 롯데온에 따르면, 전날 SK-II와 팝마트 '크라이베이비' 협업 제품인 피테라 에센스 기프트 세트를 롯데온에서 단독 선공개했다. 이 제품은 크라이베이비 캐릭터 '샐리' 캡 슬리브와 피테라 에센스 230㎖, 젠틀 클렌져·피테라 에센스·화장솜 샘플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온은 인플루언서 '이누누'와 협업한 단독 콘텐츠를 공개해 선출시 상품을 소개하고, 13% 시크릿 중복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 세인트제임스와 두 번째 협업…레이어드 스타일링 제안 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세인트제임스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올해 협업 컬렉션의 콘셉트는 '레이어드 스트라이프'다. 세인트제임스의 프렌치 시크 감성을 담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구호플러스의 위트 있는 감각을 더해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컬렉션은 총 5종의 티셔츠 상품으로 구성됐다. 세인트제임스의 여유로운 핏이 특징인 '망키에르 18'과 얇은 실루엣의 '가라티 II 롱'에 구호플러스 특유의 세련된 색상을 입혓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 협업 신상품은 구호플러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달 1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구호플러스 매장에서, 23일까지 서울 한남동 'ZIP739'에서 각각 협업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W컨셉, G마켓, 쿠팡, 롯데마트, 풀무원, 깨끗한나라

◇W컨셉, 사계절 옷 총망라…최대 90% 재고할인 행사 W컨셉이 봄·여름(SS) 시즌 오프 상품, 가을·겨울(FW) 역시즌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오프라인 클리어런스(재고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참여 브랜드로는 프론트로우를 포함해 그로브, 시엔느, 르니나 등 총 34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함께 한다. 블라우스·셔츠·원피스 등 봄·여름 시즌 의류부터 니트·팬츠·코트·패딩·재킷 등 가을·겨울 시즌의류까지 사계절에 걸친 다양한 옷을 총망라했다. W컨셉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복합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이 쾌적하고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G마켓, 꼭 멤버십 회원 대상 '무료반품' 개시…“스타배송 단순 변심 상품도 OK“ G마켓은 유료 멤버십인 '꼭' 회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반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대상은 G마켓의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 상품이다. 신청 가능 횟수는 G마켓·옥션 플랫폼별로 월 최대 3회다.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도 가능하다. 상품을 받은 후 7일 이내 반품 신청하면 된다. 다만, 해외배송 상품·설치를 요구하는 상품 등 일부 제품군은 반품 신청이 불가능하다. 동탄 메가물류센터·제휴 풀필먼트사의 물류센터를 활용하는 일반 '스타배송' 셀러 상품에 먼저 적용된다. 셀러가 직접 재고와 출고를 담당하는 '판매자 스타배송' 상품도 향후 순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무료반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기획전도 마련했다. △미용가전 △주방가전 △디지털기기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무료반품이 가능한 스타배송 상품 위주로 꾸렸다. 주말을 비롯해 일주일 내내 주문 후 익일 도착을 보장한다. ◇쿠팡, 여름 휴가 시즌 맞이 전국 200여개 숙박·워터파크 할인 기획전 쿠팡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일까지 '2026 쿠팡트래블 메가위크 세일'을 열고 전국 인기 여행·레저 상품 200여개를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서는 워터파크, 테마파크, 키즈파크, 아쿠아리움 입장권과 호텔, 리조트, 펜션, 풀빌라 등 숙박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레고랜드, 아쿠아필드 워터파크 등 인기 레저 티켓에 대한 할인 혜택은 물론, 롯데월드, 캘리포니아비치', 경주월드 등과 결합한 할인 패키지도 준비했다. 조기 입장권을 포함한 오션월드 얼리파크인 패키지와 함께,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아산스파비스, 블루캐니언, 라테라스 호텔 앤 리조트 등 주요 상품을 단독 할인가로 내놓는다. 이 밖에 서울·경기·제주 지역 이외 지역 숙박시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최대 7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한다. ◇“햇고구마 드세요" 롯데마트, 햇고구마 판매 시즌 2주 앞당겼다 롯데마트는 오는 6~12일 햇호풍미 고구마·햇밤고구마 각 1.5㎏ 상품을 각 7992원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미 롯데마트는 예년보다 햇고구마 판매 시기를 2주 앞당겨 지난 달 23일부터 2026년산 햇고구마를 판매 중이다. 통상 국내산 고구마는 7~10월 수확 후 저장한 뒤 이듬해까지 판매되지만, 올해는 무더위와 늦은 장마로 습도가 높게 유지돼 품질 관리 중요성이 더 부각됐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저장 고구마 판매 기간을 줄이되, 신선한 햇고구마를 8월 초 대신 7월 말로 결정했다. 대표 상품인 '호풍미 고구마'는 기존 외래 품종 '베니하루카' 대체 품종으로 개발된 국산 고구마다.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고 병해충에 강하며, 저장성이 우수하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 밖에 6일부터 호풍미고구마와 함께 판매를 시작하는 진율미 고구마도 국산 품종으로, 포슬포슬한 식감과 진한 밤맛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풀무원, 자사몰 '샵풀무원' 출시 5주년…최대 50% 특가 할인 행사 풀무원은 자사몰 '샵(#)풀무원' 출시 5주년을 맞아 최대 50% 특가 상품, 매일 100% 당첨 무작위 쿠폰, 경품 추첨 등을 담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프로모션에서는 '물냉면 10인분', '슬림핏 콩면', '고농도 진한 다용도 두부', '아임리얼 100 고농축' 등 풀무원식품 인기 제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올가홀푸드 '참 삼계탕', 풀무원녹즙 '리셋클렌즈 48시간' 등도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방문 고객 계정 1개 당 하루 한 번 참여 가능한 '100% 당첨 랜덤 쿠폰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매액에 따라 최대 50%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부터 10%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까지 무작위로 여러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10% 중복 할인 쿠폰(최대 1만원), 첫 구매 고객 대상의 40%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디자인밀, 풀무원샘물, 건강식물원, 퍼팩, 아미오 등 브랜드별 전용 장바구니 쿠폰도 마련했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의 경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인기 브랜드 식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0명에게 추첨을 거쳐 적립금 5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깨끗한나라, 홍대서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팝업 운영…고객 직접 체험 깨끗한나라의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올리브영 홍대타운점에서 여름 신제품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는 여름철 답답함을 덜기 위해 커버에 시어서커 패턴 도입한 신제품이다. 올록볼록한 엠보 짜임 구조로 피부와 닿는 면적을 줄이고 통기성을 높였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팝업은 고객에게 해당 신제품 제품력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냉장고처럼 시원한 공간을 주제로 꾸민 팝업에서는 제품 쿨링감과 시어서커 특유의 통기성도 경험할 수 있다. 고객 참여형 행사도 준비했다. 방문객은 '순수한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 후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인스타그램 계정 구독 시 럭키드로우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순수한면 제품을 1만2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의 경우, 네트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AX, CEO가 주도”…김기홍 JB금융 회장, 전사 AI 내재화 속도

JB금융그룹이 하반기에도 전 그룹 차권의 질적 성장과 인공지능 전환(AX) 실행을 이어간다. JB금융지주는 지난달 30~31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과 전 계열사 경영진, 주요 부서장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상반기 경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하반기 손익 목표 달성, 그룹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실행 전략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JB금융은 상반기 누적 지배 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857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단순한 외형 성장이 아닌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결과다. 전 그룹 차원에서 실질 이자이익과 같은 구조적 이익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도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영업경비율(CIR)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확대와 고효율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지역금융 역할과 기업금융 지원 확대, 지점 영업 강화, 인공지능(AI)·상품 경쟁력 확대 등 하반기 5대 전략 과제와 실행 전략을 발표하고 계열사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홍 회장은 “상반기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냄과 동시에 자산이 지속 성장하며 그룹의 구조적 이익 기반이 견고해지고 있음을 입증한 데 의의가 있다"며 “최근 불확실한 시장 환경을 감안해 전 그룹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AI 기반 혁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AX는 각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주도해 조직 문화와 업무 방식 자체를 바꿔 나가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AI 에이전트 활용 필요성과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하반기에도 임직원 대상 사내 AI 경진대회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전사적인 AX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그룹 전반의 AI 내재화를 위한 특강과 세미나 등 다양한 AI 관련 세션을 함께 진행했다. 2024년부터 JB금융과 전략적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B2B 금융 AI 플랫폼 활용 사례와 전사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특강도 진행했다. 2일차 회의에서는 'AI 시대의 전략 과제 도출'을 주제로 한 포럼과 글로벌 혁신 기술 동향 벤치마킹 보고 등이 이어졌다.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과 지역 상생 금융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권 풍향계] 슈퍼SOL, 출시 한 달 만에 ‘1100만 플랫폼’ 됐다 外

◇ '신한 슈퍼SOL' 출시 한 달여 만에 MAU 1100만 돌파 신한금융그룹은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이 출시 한 달여 만에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16일 정식 출시된 '신한 슈퍼SOL'의 MAU는 출시 직전 약 1030만 명에서 지난달 30일 약 1113만명으로 증가했다. 출시 이후 40여 일만에 약 83만명이 늘어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회원 유입도 이어졌다. '신한 슈퍼SOL' 출시 이후 약 40만명이 새로 가입해 지난달 30일 기준 2026년 누적 신규회원은 100만명을 넘어섰다. '신한 슈퍼SOL'을 통한 연계 금융서비스 이용도 확대되고 있다. 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바로 증권 거래를 할 수 있는 'SOL LINK'는 지난달 1일 출시된 이후 한 달 만에 약 31만좌가 신규 개설됐다. 출시 10일 만에 10만좌를 넘어선 데 이어 한 달 만에 30만좌를 돌파하며 빠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 기업은행,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 서비스 오픈 IBK기업은행은 해외 거주 재외동포가 국내 금융거래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 서비스'를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재외공관에서 영사확인을 받은 위임장을 금융기관에 전자적으로 전송·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재외동포가 국내 금융업무를 대리인에게 위임하기 위해 영사확인을 받은 위임장을 국제우편으로 전달해야 해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서류 분실 우려도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위임장이 디지털 방식으로 은행에 즉시 전달돼 해외 체류 중에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국내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자문서 기반으로 위임장을 안전하게 전송·검증함으로써 위임장 위·변조를 방지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한층 강화했다. ◇ 하나금융, 행복상자 1300여 박스 전국 곳곳에 전달 하나금융그룹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혹서기 행복상자' 1300여 박스를 전국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매년 폭염과 한파, 집중호우 등 계절별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혹서기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이번 행복상자에는 △냉감침구 △스탠드 선풍기 △냉감 티셔츠 △쿨토시 △수분·전해질 보충 젤리 △삼계탕 △즉석밥 등을 담았으며 인천 쪽방촌 상담소를 시작으로 전국에 도움이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李 대통령, 전력망 확충 점검…“AI 전력 폭증에 송전망 지연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 발전 등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송전망 확충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업무보고에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에게 “전력망 확충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가"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전력 수급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통상 예측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력망 건설도 과거 차질이 있었는데, 최근 AI 관련 산업이 초고속으로 발전하며 전력 수요가 폭증했다. 향후 송전망 확충이 더더욱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동철 한전 사장은 “2024년까지가 전력망 확충이 가장 지연됐던 시기"라며 “2025년부터 전력망특별법이 제정되고 한전 내 전력망 전담 조직이 신설된 데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사업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연간 20건 수준이던 입지 선정 건수도 50건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재원 조달 가능성을 묻자, 김 사장은 “1년에 약 10조 원의 투자비가 들어가며 이 중 송전망 투자에만 약 8조 원이 투입된다"면서 “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재원 조달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재무적으로도 현재까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다만 “대규모 투자로 자체 부채가 늘어나면 한전의 기업 평가나 신용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과거 논의됐던 국민펀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한전 자체 자금으로만 추진할 경우 5년에서 10년 이상 걸릴 수 있다"며 “내년 예산에 중앙 재정과 한전 자체 자금, 그리고 국민성장펀드가 함께 역할을 분담하는 3원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2년연속 국무총리 표창, 적극행정 전국 최고 수준 행정역량 입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해남군의 지속적인 행정혁신과 적극행정 추진 역량이 전국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심사하는 정부 대표 평가이다.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시·군·구) 등 4개 평가군으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해남군은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두며, 기초자치단체 군 단위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뒀다. 해남군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 제공,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꾸준히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실현한 점도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특히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적극행정을 군정 전반에 정착시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온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군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민선 9기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착공식 마치고 직원 정례회의“수년간의 노력이 이룬 결실"감사의 소회 밝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한반도의 시작, 해남에서 미래세대 희망 만들겠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명현관 군수는“국가AI컴퓨팅센터의 착공은 대한민국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며, 우리 해남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군민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명군수는 4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 전날 착공식을 가진 국가AI컴퓨팅센터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남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명군수는 착공식에 앞서 정부와 국회, 지자체의 주요 인사들과 가진 간담회 내용을 전하며“지난해 국가AI컴퓨팅센터의 해남 입지 확정 당시만 해도 성공 여부에 대한 고민과 의구심이 컸지만 불과 몇 개월 사이 정부의 의지와 지자체의 노력이 맞물려 반드시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과 밝은 전망이 오갔다"고 전했다. 이어“한반도와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곳, 해남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다는 군민들이 자부심을 대내외에 전달했다"며“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자 처음 시작하는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사업인 만큼 확신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명군수는 군 공직자들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명군수는 지난해 10월 국가AI컴퓨팅센터의 해남 건립이 확정된 뒤 불과 10개월만에 착공에 이른 것은 군 공직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의 AI 속도전에 부응해 온 군정의 높은 행정 역량이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남군은 국가AI컴퓨팅센터의 인허가 절차를 1개월 내에 완료하는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어 속도감있는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전략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명군수는 꾸준한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및 RE100 국가산단 조성을 서두르겠다는 향후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서남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해 핵심 거점인 광주와 해남 솔라시도를 잇는 초고속도로 건설은 물론 서울~해남~완도를 경유하는 고속철도 구축안이 제5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군수는“지난 6년여간 어려움 속에서도 추진해왔던 미래산업 유치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건립으로 첫 결실을 맺었다"며“앞으로 10년 이상의 더 필요한 대형 사업들이지만 우리 미래세대에 희망을 만든다는 각오로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의 심장, 해남의 실력을 한층 키워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3일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파크에서 착공식을 가진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는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조 4,0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8년까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5,000장을 확보하고, 2030년 5만장까지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 학습과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AI 컴퓨팅 허브로 조성되고 있다. 총 48개소의 스탬프투어 인증 장소 스탬프 개수에 따라 진도아리랑상품권 지급 금골산, 첨찰산, 남망산, 여귀산, 동석산 방문 시 50,000원 지급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군수 이재각)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활용한 지역상품권 드림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스탬프투어' 앱에서 진도군을 선택한 뒤, 주요 관광지 25개소, 서해랑길 코스 7개소, 체험장 11개소, 삼일오산 코스 5개소 총 48개소의 인증 장소를 방문해 도장(모바일 스탬프)을 수집하면 된다. 수집한 도장(스탬프) 개수에 따라 ▲4개 이상 5,000원 ▲8개 이상 10,000원 ▲첨찰산 등 5개 산 방문 시 50,000원의 진도아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스마트폰(모바일)으로 인증 후 진도타워(군내면 녹진), 신비의 바닷길체험관(고군면 금계), 진도아리랑체험관(임회면 상만)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삼일오산 코스(3일 동안 5개의 산을 등산)와 지역 체험업체를 보상 대상에 새롭게 포함해, 관광객들이 등산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관광을 즐기면서 지역 상품권도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을 넘어 진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걷기, 등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라며, “이번 사업이 관광객에게는 더욱 풍성한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민 35명 참석… 혈압과 혈당 측정, 골밀도 검사, 한방 및 치과 진료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했다. 주민 35명의 혈압과 혈당 측정, 골밀도 검사, 한방진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건강상담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였다. 또한, 혈압과 당뇨 증상이 심한 대상자를 발굴해 협력 병원인 목포시의료원과 연계하여 정밀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표(쿠폰)를 지원하는 등 사후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골밀도 검사와 한방 건강상담, 구강검진, 치과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찾아가는 건강버스' 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건강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