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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군포시의회-양주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3일 이종덕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황성진 관장 등 관계자 3인을 만나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실질적 자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예산 지원 한계로 인해 기관 운영에 있어 민간 후원금이나 공모사업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고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자구 노력과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공모사업에서 수상한 성과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수익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고양시니어클럽 및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상작을 굿즈로 만들어 장애인 자립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미수 의장은 복지관의 헌신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협업 모델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공모전 수상이 단순한 성과에 머물지 않고 실제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시스템은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에 매우 큰 도움이 되는 훌륭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립 지원 선순환 구조가 고양시 내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미수 의장은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이종덕 문화복지위원장에게 문화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복지관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보다 더 면밀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예산 지원 및 제도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복지정책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제10대 개원 후 처음으로 군포시 로봇산업 진흥 및 육성 조례안 등 자치법규안 17건을 3일 입법예고했다. 내달 개회하는 제289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조례안은 14건, 규칙안 3건이다. 이들 안은 새롭게 제도를 마련하는 제정안 8건과 기존 제도를 보완하는 개정안 9건이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자치법규는 군포시의회 의정활동 지원 업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조례안(박상현 의원, 국민의힘)과 군포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안(신경원 의원) 등 7건이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는 군포시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 관련 조례 전부개정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성별 임금 격차 해소 및 성평등 임금공시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 4건이 입법예고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자치법규 6건에는 군포시 로봇산업 진흥 및 육성 조례안(이동한 의원), 군포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관련 조례 일부개정안(신경원 의원) 등이 포함됐다. 대표 발의 의원별로는 이동한 의원 2건, 신경원 의원 9건, 이혜승 의원1건,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5건이다. 입법예고 된 자치법규 안의 세부 내용은 군포시의회 누리집 '의회 소식-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11일까지 게시글에 첨부된 의견서를 작성해 각 자치법규 안에 안내된 전자우편이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우천 의장은 “이번 입법예고 안에는 시민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지역의 미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의원들의 고민이 담겼다"며 “시민 의견 접수되면 꼼꼼히 검토해 자치법규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의회는 입법예고 기간에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의견 제출자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제289회 군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다. 정례회에선 이번에 입법예고한 의원 발의 자치법규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가 3일 인스타그램 채널을 신설하고 30만 양주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누리소통망(SNS) 홍보를 강화한다. 2014년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한 이후 양주시의회는 시대 흐름에 맞고 매체별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SNS 채널을 운영해 왔다. 시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를 운영하며 의정활동 사진과 영상은 물론 주요 아이템을 공유해 의정활동 성과를 알렸다. 현재 양주시의회가 운영 중인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블로그 8370명, 페이스북 3433명, 유튜브 7746명으로 3개 채널 합산 2만명에 이른다. 이번 인스타그램 신설로 양주시의회는 폭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구독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인스타그램에는 양주시의원 주요 의정활동 사진, 조례안-건의안 핵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카드뉴스에 더해 구독자 눈길을 사로잡는 쇼츠 형식 의정 홍보 콘텐츠를 집중 선보인다. 한상민 의장은 “10대 개원 이후, 젊은 층까지 포용할 수 있는 SNS 홍보채널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인스타그램 개설을 통해 모든 시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면서 알차고 유익한 양주시의회 소식을 전달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인스타그램 개설 직후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기 위해 팔로워 신청(친구 맺기) 등 대대적인 시민참여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시민과 적극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양주시의회 계정은 인스타그램에서 '양주시의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31일 조창민 부의장, 김어진 의원과 함께 하남경찰서에 들러 경찰서 관계자들과 미사강변지구대 중심지역관서 운영 추진에 따른 주민 우려와 치안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사강변지구대와 미사2지구대가 분리됐지만, 경찰인력 부족으로 미사강변지구대를 중심지역관서로 운영하는 방안이 대두되면서 미사2동 주민의 치안 공백과 불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병용 의장은 간담회에서 “경찰 인력 부족을 이유로 중심지역관서를 운영하게 되면 결국 미사2동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 서비스가 저하될 수 있다"며 “지구대를 분리해 놓고도 인력 부족으로 사실상 한 곳에 인력을 집중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주민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사2동은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인구와 생활권이 지속 확대되는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해 충분한 경찰 인력과 촘촘한 순찰체계를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긴급 신고와 야간 순찰 등 현장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사강변지구대와 미사2지구대가 당초 설치 취지에 맞게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속한 인력 충원과 함께 순찰 인력 및 순찰차량을 충분히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창민 부의장은 “도시가 팽창한 만큼 경찰인력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충분한 인력 확보를 통해 미사강변도시 지구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바라고, 감일지역에도 지구대가 신설돼 지역 안전을 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어진 의원은“인구 15만 미사강변도시는 치안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치안행정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주민 안전이라며, 인력이 충원돼 현재 운영되는 2개 지구대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하남경찰서는 이에 대해 “중심지역관서 운영과 관련한 주민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미사와 감일지역을 포함한 관내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작년 김용만 국회의원 적극 협조로 경찰인력이 일부 충원돼 배치된 바 있지만, 미사강변도시에 2개 지구대를 원활히 운영하기에는 추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박경철 전 익산시장, 제2혁신도시 익산...“세계 속 전북도로 부활할 것”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역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유치 로드맵이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정치적,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차원에서 '익산'이 그 중심 위치에서 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민연합 상임수석대표인 박경철 전 익산시장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익산은 K-컬쳐를 선도하는 백제 유적의 중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써 전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호남의 대표적 도시“라며 "서울-익산을 잇는 KTX 익산 환승역은 대한민국 최대 환승 정차역으로 「유라시아 대륙간 횡단 열차」의 출발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0여년, 반세기 동안 전주는 국가공영방송 KBS 이리방송국를 비롯해 이리 전북대 농대, 이리 공대, CBS 이리 방송국, 법무부 익산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이전해 갔다"며 “당시 30만 익산 시민들이 전북도 발전의 대의를 위해 어렵고 힘든 양보의 큰 결단이 있었는데, 이제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익산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응답할 차례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정치적,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차원에서 익산이 그 중심 위치에서 결정돼야 한다“며 "전북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와 세계적 식품도시, 대한민국 최대의 KTX 환승정차역 도시 익산을 전주와 두 축으로 발전시켜 강력한 전북도를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2010년까지 익산의 6개 핵심 방송과 정부 공공기관과 2015년 국민연금공단 등 16개 정부 공공기관 이전으로 이미 전북도와 전주는 매머드급 도시의 위상을 확보했는데, 익산이 양보한 KBS 전주방송, 법무부 전주 출입국사무소, 전주 세관, 전북대 공대와 농대가 없었다면 지금의 전주와 전북도를 설명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자력으로 세계적 도시로 우뚝 선 익산과 뭉칠 경우 엄청난 시너지와 상승 효과로 그동안 광주, 전남에 비해 소외된 이미지를 벗어나 오히려 국제적 도시로써 강력한 전북도의 위상을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오랜 기간 희생한 익산의 양보는 어느 지역에도 없는 아름다운 미덕이었다"며 “익산의 방송사, 정부 기관 등 아름다운 양보에 이번에는 전북도와 전주가 화답한다면 무한 경쟁시대와 탐욕이 가득한 전 세계를 감동시켜 세계속의 전북도로 부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소방서-익산교육청-전북제일고

법정문화도시 익산,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청사진 공유 오는 6~7일 성과공유회…전시·체험·시장 등 시민 축제 장 마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지난 5년간 시민들과 함께 일궈온 성과와 미래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6~7일 이틀간 익산시청에서 '문화도시익산 5년 성과공유회'를 전격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익산은 2021년 12월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역사와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도시를 구현해 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해 온 익산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향후 이어갈 법정 지정 이후 단계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은 6일 오후 1시에 열리며, 이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과 함께 지난 5년의 여정을 돌아보는 '문화도시 시민투어'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한 일자리 및 수익 창출 사례를 공유하는 '사람이 남았다' 기획 발표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익산의 특화 자원인 보석을 활용한 '보석공예체험'을 비롯해 5년간의 활동 기록을 담은 '문화도시 익산 5년의 기록전',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 벼룩시장인 '이리오숍 플리마켓'이 신청사를 가득 채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전시인 '1시민 1미술 작품 전시'와 시각예술 작품의 소장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페어 & 익산옥션' 경매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가상증강현실(AR) 추리게임을 '익산백제, 무왕의 금관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다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시장실 공간을 친근하게 개방하는 '시장실에 놀러와' 프로그램도 운영돼 문턱을 낮춘 소통 행정을 실현한다. 이와 함께 학술적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열린다.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전국 문화도시순회포럼에서는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논의-로컬콘텐츠가 돈이 되던가'를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진행, 지역 특화 콘텐츠의 경제적 가치와 문화도시의 자생력을 심도 있게 짚어볼 계획이다. 익산시, 18살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아동양육시설 3개소 30명 대상 '맞춤형 생활 조리 교육' 가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서도 건강하고 온전한 일상을 꾸려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기술을 전수하는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초 조리 교육 프로그램인 '열여덟 어른, 밥상은 처음이라'를 전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9기 익산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소외계층 포용 복지이자 '보호대상아동 역량강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설 퇴소를 앞두거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 30명이 참여해 삶의 독립을 준비한다. 지난 1일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4일과 11일 등 총 3회에 걸쳐 시설별로 순차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주방 위생과 안전수칙, 올바른 식재료 보관 및 관리 방법을 기초부터 튼튼하게 배운다. 이어 식재료 손질부터 실제 조리, 식후 정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몸으로 익힌다. 시는 가공식품이나 배달음식에 의존하기 쉬운 초보 자립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필수 생활 기술을 체득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진로·경제교육 등 다각적인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본격 가동 3일 발대식 개최…실태조사원 12명 투입해 11월까지 현장 징수 돌입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켜 건전한 지방재정의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해 돕는 맞춤형 징수 행정에 착수했다. 시는 3일 익산시청사에서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납 관리 활동에 돌입했다.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고 현장 중심의 세무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철저한 면접을 거쳐 선발된 실태조사원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100만 원 미만의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납부 안내와 체납 원인 파악 등 밀착형 현장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체납관리단은 단순한 독촉을 넘어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과 구체적인 사유를 면밀히 조사하는 상담사 역할도 맡는다.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되,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제도를 안내해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계유지가 곤란해 도움이 시급한 위기가구는 즉시 복지 부서와 연계해 맞춤형 긴급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수·복지 병행 행정을 펼친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체납관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실무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지침, 친절한 민원 응대 요령, 체납관리 업무 절차, 현장조사 안전 수칙 등을 철저히 교육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다졌다. 익산시는 이번 체납관리단의 조사 대상인 10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 외에, 납부 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로 납부를 기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재산 압류, 가압류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강제 징수 절차를 별도로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 '2026 백제왕도 익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성료 유치부부터 장년부까지 선수 2,000명…사흘 간 열전 막 내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국 유도 동호인들이 익산에서 펼친 뜨거운 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백제왕도 익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유도회와 익산시유도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초·중·고등부, 대학부,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도 동호인들이 총출동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만 약 2,000명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대규모 외지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3,000명 이상의 대규모 방문객이 익산에 체류했다. 이들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도심 골목상권 곳곳을 이용하면서, 침체된 지역 민생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든든한 원동력 역할을 해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익산을 찾아주신 전국의 유도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대회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직결된 생활체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대형 대회 유치를 통해 익산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체육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소방서,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수칙'준수 당부 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당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소방서가 최근 익산지역에 폭염경보 발효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익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를 웃돌아 온열질환 위험성이 높아진 상태이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열탈진·열경련·열실신 등이 있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는 폭염에 취약한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햇볕이 강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의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 활동 시에는 그늘이나 실내에서 짧게 자주 휴식을 취하고, 물과 이온음료를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한 외출할 때는 밝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야외활동 후 어지럼증, 근육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식을 취한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의식이 저하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소철환 소방서장은 “온열질환은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익산교육지원청,“가족은 더 가까이, 문화는 더 넓게" 다문화가정 지원 계속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익산시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다문화가정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되는 협력사업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다다가족 프로젝트」와 「다(多), 문화 블렌딩」이 운영된다. 「다다가족 프로젝트」는 부모·자녀 의사소통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 형성과 소통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다(多), 문화 블렌딩」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글로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제일고 학생들, 도의회에서 민주시민으로 한 걸음 더 3일 전북제일고 교육목표와 맞닿은 민주시민 현장 체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북도의회는 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전북제일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제8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실제 도의회 본회의 절차에 따라 의사봉 선포,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전북제일고등학교가 추구하는 '소통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교육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토론과 표결을 거쳐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의 가치와 지방자치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오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환영했다. 전북제일고 출신인 최종오 의원은 후배들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학생이 아닌 도의원이라는 마음으로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더 친숙하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경주시-칠곡군-청도군-수성구-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첫 공식 활동에 나서며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본격적인 홍보 행보를 시작했다. 경주시는 지난 2일 라원에서 관광홍보대사 리센느와 함께 경주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담은 디지털 홍보콘텐츠를 촬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촬영은 리센느 위촉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K-POP의 글로벌 영향력과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MZ세대를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리센느 멤버들은 신라시대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신라고취대와 함께 신라 왕실 행차를 재현하며 천년고도의 역사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연출했다. 또 명예 신라공주증을 전달받고 라원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과 신라 문화의 품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와 역사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관광도시 경주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된 콘텐츠는 짧은 영상(숏폼)과 장편 영상(롱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경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천년고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K-POP 감성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관광홍보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주 출신 멤버 제나를 비롯한 리센느의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활용해 젊은 세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해외 팬들에게도 경주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는 관광 홍보 환경에 맞춰 숏폼 콘텐츠와 SNS를 적극 활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리센느는 앞으로 경주시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참여를 비롯해 관광 홍보영상과 각종 캠페인 모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촬영을 통해 제작된 사진과 영상이 리센느 팬들에게도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 관광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과 보상 계획을 공유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약목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절차와 향후 추진 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보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상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도 참석해 손실보상 절차와 감정평가 방식, 보상금 산정 기준, 협의보상 절차, 보상금 지급 방법,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토지소유자와 관계인들이 감정평가 기준과 보상금 산정 방식, 협의보상 절차,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제시했으며, 군과 한국부동산원은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보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칠곡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와 협의보상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보상 절차와 주민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은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보상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증가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집중 홍보에 나섰다. 청도군은 여름 성수기 동안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에 발맞춰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으로△안전요원과 안전시설이 갖춰진 장소 이용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음주 후 입수 금지 및 지정된 장소에서만 물놀이하기 등 3대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이를 위해 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안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하천과 계곡 등 사고 위험지역에는 현수막과 안전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위험 구간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도 운영하며, 누구나 손쉽게 안전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 이후 하천 수위 변화와 급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안전요원 배치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피서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도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부동산 중개 현장의 단순 실수로 인한 과태료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중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디지털 예방행정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후 단속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새로운 행정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지역 개업 공인중개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형 예방행정 공공서비스 3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공인중개사가 중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와 행정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제1호 주변 탐색 서비스 △제2호 표시·광고 사전 검증 서비스 △제3호 아파트 실거래가 보고서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동안 부동산 인터넷 표시·광고는 단순한 오기나 착오에도 관련 법령 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수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공인중개사들의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에 수성구는 광고 등록 이전 단계에서 중개사 스스로 법적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사전 예방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중개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가장 주목받은 제1호 '주변 탐색 서비스'는 매물 주소만 입력하면 반경 1㎞ 이내의 법정 확인 대상 시설 7종을 자동으로 검색해 시설명과 위치, 방향, 거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 이행을 돕고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해당 서비스의 독창성과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시연회 하루 전인 지난 7월 30일 특허 가출원을 신청하며 자체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나섰다. 제2호 서비스인 '표시·광고 사전 검증'은 부동산 광고 등록 전 법령 위반 가능성을 미리 점검해 오류를 줄이고, 제3호 '아파트 실거래가 보고서'는 실제 거래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정확한 중개업무를 돕는다. 수성구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성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운영 과정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한 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문제가 발생한 뒤 과태료를 부과하는 사후 행정보다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는 행정이 훨씬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가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인중개사의 실무를 지원하는 든든한 디지털 방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 '비상금박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만원 상당의 생활 플랫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iM뱅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유 입출금 파킹통장 '비상금박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3일 밝혔다. 비상금박스는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파킹통장으로, 단 하루만 예치해도 기본금리 연 1%(세전)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1천만원까지 별도의 조건 없이 예치할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숨겨두고 싶은 비상금 금고'라는 상품 콘셉트에 맞춰 계좌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타 금융기관의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 서비스에서 계좌 노출을 최소화해 개인의 금융정보 보호 기능을 높인 점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월평균 잔액을 500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에게는 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1천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에게는 월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무신사와 CU, 쿠팡이츠,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생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생활 혜택을 강화했다. 8월에 가입해 이벤트 기간 내내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쿠폰을 받아 최대 8만원 상당의 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는 선착순 5천 계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시 이후 비상금박스는 네이버와 쿠팡 멤버십 캐시백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에는 쇼핑과 편의점, 배달, 간편결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플랫폼으로 혜택 범위를 확대했다. iM뱅크는 금융상품과 생활 플랫폼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4개월 동안 최대 3만3천333원의 이자와 최대 8만원의 쿠폰을 합하면 총 11만3천333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비상금 관리와 실생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생활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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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성실 납세를 유도하기 위한 집중 홍보와 안내에 나선다. 경산시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세(사업소분)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매년 8월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개인사업자는 정액 5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기본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면적에 대해 ㎡당 250원의 세율이 추가된다. 신고는 위택스(Wetax)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비롯해 경산시청 세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은 물론 가상계좌 이체, CD·ATM기, 지방세 ARS(142211)를 통한 간편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경산시는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상 사업장에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고지된 세액을 납부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고·납부를 모두 이행한 것으로 인정돼 납세자의 행정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납세자가 신고 의무를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신고·납부 관련 상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원 경산시 세무과장은 “주민세(사업소분)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으로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납부 대상 사업소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세(사업소분)는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역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표적인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 등이 부과될 수 있어 대상 사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구직을 포기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과정이 첫 결실을 맺었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왜관읍 매원리 오가락에서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1기' 수료식을 열고 15주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과 취업 취약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돕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칠곡군은 올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중기 1기 과정에는 모두 20명의 청년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자신감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참여 청년들이 프로그램 과정에서 준비한 포트폴리오 출판기념회와 서로를 응원하는 롤링페이퍼 작성, 우수 참여자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지난 15주 동안의 성장 과정을 함께 돌아보며 취업과 미래 설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영희 칠곡부군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부군수는 “15주 동안 자신을 믿고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마무리한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취업과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중기과정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5주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참여수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 운영기관인 ㈜띵띵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결혼과 출산, 육아의 소중한 순간을 국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영상 공모전을 열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나선다. 달서구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가족이 되어가는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한 제2회 '출산BooM 달서' 저출산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처음의 순간, 함께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의미와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 7편을 선정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과 달서구청장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 분야는 △함께 시작하는 첫 만남(연애·결혼) △함께 맞이하는 새 생명(임신·출산) △함께 자라는 우리 가족(육아·가족의 성장) △함께 만드는 출산친화 문화(지역사회의 돌봄과 배려, 달서구 출산·가족지원 정책) △우리 가족의 별별 이야기(유쾌한 가족 에피소드) 등 모두 5개 분야다. 출품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숏폼과 브이로그, 광고(CF), 패러디, 코미디,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할 수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도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험, 육아 과정의 다양한 모습은 물론 달서구의 출산·가족지원 정책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도 자유롭게 제작해 출품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 플랫폼과 달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출산친화 캠페인, 각종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결혼과 출산,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그동안 결혼친화도시와 출산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 역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형 문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는 누구에게나 오래도록 기억되는 특별한 '처음'의 순간이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담아낸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널리 공유돼 결혼과 출산, 가족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공감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지난달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모두 5회에 걸쳐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 안전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요리교실에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60가정,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구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도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 간 소통과 지역사회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알록달록 꼬치구이와 불고기 브리또, 포켓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며 건강한 식단을 체험했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저염·저당 식생활의 필요성과 올바른 영양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 씻기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위생 실천 방법을 익히는 등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 습관을 함께 교육했다. 남구는 이번 요리교실과 연계해 음식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남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과 함께 올바른 식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11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 전 과정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전체 평가 대상 의료기관 평균인 85.17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99.25점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의료기관의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 의료 질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입원 진료가 이뤄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남대병원은 특히 뇌졸중 치료의 핵심 평가 지표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며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인력, 전용 시설을 갖춘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 여부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뇌졸중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 대응 능력도 돋보였다. 병원 도착 후 60분 이내 시행하는 정맥내 혈전용해술 실시율과 병원 도착 후 120분 이내 시행하는 동맥내 혈전제거술 시행률이 모두 100%를 기록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 입원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증 합병증인 폐렴 발생률은 0%를 기록했고, 조기 재활 평가와 기능평가 실시율도 각각 100%를 달성해 급성기 치료부터 회복기 재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료체계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대표적인 중증 응급질환으로, 발병 직후 얼마나 신속하게 혈류를 회복시키느냐가 생존율과 후유장애를 결정하는 만큼 응급치료 시스템과 다학제 협진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2003년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뇌졸중센터를 개설한 이후 20여 년간 지역 뇌혈관질환 치료를 선도해 왔다.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간 긴밀한 다학제 협진체계를 기반으로 급성기 응급치료부터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 조기 재활치료까지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11회 연속 1등급 획득과 종합점수 만점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의료진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연구진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공정의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데이터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높은 예측 성능을 구현해 향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안유찬 교수 연구팀의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의 수소 생산량 예측을 위한 물리 정보 기반 대리 모델링(Physics-informed surrogate modeling for hydrogen production in plastic waste gasification)' 연구가 환경·지속가능 분야 국제학술지 'Engineering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학술지는 인공지능의 공학적 활용 분야를 다루는 국제 저널로, 저널인용보고서(JCR) 기준 상위 2.79%에 속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수소의 생산량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물리적 법칙을 인공지능 학습 과정에 접목한 물리 기반 신경망(PINN·Physics-Informed Neural Network) 프레임워크를 제안한 것이 핵심이다. 폐플라스틱 가스화는 폐기물을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공정이 복잡하고 실험 데이터 확보가 쉽지 않아 인공지능 기반 예측모델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기존 인공신경망(ANN)이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예측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 반응 속도론(Kinetics)과 열역학적 평형(Equilibrium) 조건을 학습 과정에 '소프트 제약(Soft Constraints)' 형태로 반영한 새로운 PINN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서는 반응 속도론 기반 모델과 열역학 평형 기반 모델, 두 요소를 함께 적용한 통합 모델 등 모두 세 가지 PINN 모델을 구축해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 결과 기존 ANN 모델은 학습 데이터가 제한된 환경에서 예측 정확도가 크게 낮아진 반면, PINN 모델은 전체 학습 데이터의 1%만 활용한 극히 제한적인 데이터 환경에서도 높은 예측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울기 기반 잔차 분석(Gradient-based Residual Analysis)을 통해 인공지능의 예측 결과가 실제 열역학적 특성과 화학 반응 동역학의 물리적 경향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돼 모델의 신뢰성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향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 생산 공정의 실시간 운영 최적화와 공정 제어 기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유찬 계명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화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단계이지만, 물리적 지식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대리 모델(Surrogate Modeling)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폐플라스틱 기반 수소 생산 공정의 실시간 최적화와 지능형 제어기술 개발로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계명대학교 화학공학과 손준혁 연구원이 제1저자, 정효진 연구원이 제2저자로 참여했으며, 안유찬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아 연구를 총괄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과 석사과정생연구장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학교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6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상담인력의 핵심 상담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연수는 '회복을 돕는 상담의 기술'을 주제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상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Wee센터, 마음봄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상담복지사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상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심리검사와 회복 중심 상담기법을 중심으로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다면적 인성검사(MMPI), 기질 및 성격검사(TCI), 문장완성검사(SCT) 등 다양한 심리검사 결과를 상담계획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과정과 학생의 심리 회복을 돕는 상담기법 과정을 선택해 3일 동안 모두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연수에서는 심리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통합 분석하는 방법을 비롯해 학생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상담기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 상담 사례를 동료 상담교사와 전문가가 함께 분석하고 자문하는 '슈퍼비전(Supervision)' 실습도 진행해 상담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초기 단계에서 안정시키는 상담부터 관계 회복과 심리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익혀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관계, 가족 문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전문상담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안에서 안전한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문상담인력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연수를 확대해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보유만 오래 한 집은 불리”...장특공제, 어떻게 달라지나 [부동산세 개편]

초고가 주택을 처분하면서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를 통해 수십억원의 양도소득세를 줄이던 절세 방식에 제동이 걸린다. 정부가 장특공제에 처음으로 금액 한도를 도입하는 한편, 보유기간보다 실제 거주기간을 중심으로 공제 체계를 전면 손질하기로 하면서다. 2029년부터는 오래 보유했더라도 실거주 기간이 짧으면 지금과 같은 공제 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도를 단계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공제액 상한을 신설하고 실거주 중심으로 제도를 바꾸는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공제 한도가 생긴다는 점이다. 현재는 공제율 요건만 충족하면 금액 제한 없이 장특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2028년부터는 최대 20억원, 2029년부터는 최대 10억원까지만 장기거주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공동명의 주택은 지분 비율에 따라 한도를 나눠 적용하며, 주택을 나눠 팔 경우에도 양도 비율에 맞춰 공제 한도가 배분된다. 예를 들어 부부가 절반씩 공동 소유한 주택을 처분하면 2028년에는 각각 10억원, 2029년 이후에는 각각 5억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한도 도입이 초고가 주택에 세제 혜택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조만희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장특공제가 (그간) 한도 없이 80%까지 공제가 되다 보니까 차액이 50억원, 100억원까지 난 분도 혜택을 보는 등 너무 과도한 혜택이 아니냐는, 과세 형평성 측면의 여러 지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 정부 집계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확인된다. 2024년 신고 기준 양도가액 12억원 초과 고가주택의 장특공제 규모는 약 5조1000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약 90%인 4조6000억원이 서울 주택에서 발생했다. 공제 방식도 '오래 보유한 집'에서 '오래 거주한 집'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간다. 정부는 현행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주택과 비주택으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주택은 '장기거주소득공제', 상가 등 주택 외 자산은 '장기보유소득공제'로 명칭을 바꾸고 적용 기준도 달리한다. 현재 1세대 1주택자는 양도가액 12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팔 경우 보유기간과 거주기간에 각각 연 4%씩 공제를 적용받아 최대 80%까지 세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지만 내년까지는 현행 제도를 유지한 뒤 2028년에는 보유 연 2%, 거주 연 6%로 비중이 조정되고, 2029년부터는 보유 공제가 폐지된다. 대신 거주기간에 대해서만 연 8%씩 최대 80%까지 공제가 인정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거주하지 않는 기간에는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배제하겠다"며 “거주하는 1세대 1주택은 현재와 같이 10년간 최대 80% 공제를 적용해 최대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다주택자도 실거주 여부가 공제의 핵심 기준이 된다. 지금은 비조정대상지역 주택에 대해 보유기간 기준 연 2%, 최대 30%의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2028년부터는 보유 연 1%, 거주 연 2% 체계로 바뀐다. 이후 2029년부터는 거주기간에 대해서만 연 2%, 최대 30%가 적용된다. 다만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는 거주 공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반면 상가 등 비주택은 기존처럼 보유기간에 따른 공제 방식이 유지된다. 개편 이후에는 실제 공제 규모도 크게 달라진다. 10년간 보유·거주한 1주택자가 25억원에 산 집을 75억원에 매도하면 현재는 공제율 80%를 적용받아 약 33억60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2028년에는 공제액이 최대 20억원으로 제한되고, 2029년부터는 10억원까지만 인정된다. 실거주 기간이 짧은 경우 감소 폭은 더 커진다. 12억원에 취득한 주택을 32억원에 팔고 10년 보유했지만 실제 거주는 2년에 그친 1주택자는 현재 약 6억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2028년에는 약 4억원, 2029년부터는 약 2억원 수준으로 공제액이 줄어든다. 정부는 최근 10~15년간의 주택가격 상승률 등을 고려해 공제 한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집값이 세 배 오른 경우를 기준으로 하면 양도가액 약 30억원 수준부터, 두 배 상승한 경우에는 약 37억원 수준부터 2029년 도입되는 10억원 한도의 영향을 받게 된다. 조만희 실장은 이와 관련해 “양도가액이 30억원가량 되고 3배 오른 분들 이하인 경우 10억원 한도에 걸리진 않고 40억원, 50억원 등 양도가액이 고액인 분들이 한도에 걸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또 4조원” 가계대출 증가 못 막는다…‘대출 조이기’ 역설

지난달 가계대출이 4조원 이상 늘었다. 전달 대비 증가 폭은 소폭 줄었지만 두 달 연속 4조원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택담보대출은 2조원 이상, 신용대출은 1조원 이상 각각 증가했다. 정부와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한도를 맞추기 위해 강도 높은 가계대출 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출 증가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9791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183억원 증가했다. 지난 6월 4조1378억원 늘어난 것에 이어 두 달 연속 4조원대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 주담대 잔액은 617조9411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7955억원 늘었다. 지난해 8월(+3조7012억원)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증가 폭이 컸다. 주담대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1조원대 증가세를 이어오다 7월 들어 증가 폭이 한층 더 확대됐다. 은행들이 금리를 높이고 한도는 낮추는 등 추가 규제에 나섰지만 앞서 승인된 대출이 7월에 실행된 데다 추가 규제 효과는 통상 2~3개월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만큼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대출 잔액은 109조7533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829억원 증가했다. 지난 5월 2조1741억원, 6월 2조1550억원 증가한 것에 비해서는 오름 폭이 줄었으나 여전히 1조원 이상 불어나며 가계대출 증가를 이끌었다. 시중은행들이 지난 6월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줄이는 등 규제를 강화했으나 여전히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은행권은 7월에는 증시 폭락에 공포감이 커지며 이전만큼 빚투(빚내서 투자)가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전에 받았던 빚투 자금이 여전히 증시에 머물러 있어 신용대출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신용대출 규제 이전에 마이너스 통장을 받았던 차주들의 사용률은 유지되고 있다"며 “아직 증시에 묶여 있는 자금이 은행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집단대출 잔액은 148조2426억원으로 6530억원 증가했다. 반면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20조5690억원으로 6159억원 감소했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빗장을 걸어잠그고 있지만 증가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 직전 아파트 거래가 늘면서 2~3개월 시차를 두고 주담대 실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는 1만2150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4월은 1만건에 미치지 못했다. 은행 관계자는 “주담대는 아파트 거래 후 시차를 두고 통계에 반영된다"며 “부동산 거래가 활발한 만큼 주담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여기다 정부가 지난해 6·27 규제 이전에 분양한 단지의 잔금대출은 총량 규제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며 하반기 입주 단지 중심으로 대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잇따라 가계대출 규제를 내놓으며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지만 대출은 오히려 증가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규제 실시 전에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몰리며 규제가 오히려 시장 수요를 자극하는 면도 있다"며 “하반기에 대출 꺾임이 나타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초고가 주택 혜택 줄인다…양도세 장특공제 손보고 종부세 실거주 차등

정부가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를 10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초고가 주택의 혜택은 줄이고 실거주 요건을 강화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3일 재정경제부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발표해 장특공제는 현행 보유 공제에서 거주 공제로 전환하고 공제 한도를 신설했다. 종합부동산세는 거주용 1주택에 대한 기본 공제금액을 상향하는 등 실거주 요건을 강화했다. 장특공제는 실거주 중심으로 개편됐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기존 '보유 연 4%(최대 40%)+거주 연 4%(최대 40%)' 구조에서 '거주 연 8%(최대 80%)'로 전환됐다.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는 거주공제도 배제된다. 다만 비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의 경우 기존엔 보유 기준으로 연 2%(최대 30%) 공제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거주 기준 연 2%(최대 30%)로 전환된다. 장특공제 개편은 내년까지는 현행 유지되다가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2028년엔 '거주 연 6%+보유 연 2%'로 거주 비중이 증가하다가 2029년부터 '거주 공제 연 8%(최대 80%)' 방안이 시행된다. 공제한도가 신설되면서 초고가주택 혜택은 감소할 전망이다. 2027년은 현행과 같이 공제 한도가 없지만 2028년은 공제한도가 20억원으로, 2029년부터는 공제한도 10억원으로 제한된다. 종부세 기본 공제금액은 거주 기준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조정됐다. 1세대 1주택자더라도 거주용 1주택의 기본 공제금액은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상향됐다. 반면 비거주 1주택은 기본 공제금액이 현행 12억원에서 9억원으로 감소했다. 1세대 1주택자 외에 기본 공제금액은 4억원은 그대로 적용하되, 나머지 5억원은 주택가액 합계액 중 거주용 주택가액의 비중만큼 차등 공제한다. 종전에 60%였던 공정시장 가액비율은 주체별로 달리 인상된다. 1세대 1주택자와 지방 1·2주택자의 경우 2027년 이후 70%로 인상된다. 3주택 이상 보유자와 1세대 1주택자를 제외한 조정대상지역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2027년에 70%, 2028년 이후엔 80%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인상된다. 종부세 세율체계를 기존 '주택수 기준'에서 '주택가액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과세표준 6억원 이상인 1·2주택의 경우 종전보다 세 부담이 늘었다. 장기거주·고령층 매물 유도를 위한 양도소득세 조정 방안도 시행한다. 10년 이상 거주한 양도가액 30억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는 양도세 기본공제가 현행 연 250만 원에서 2500만 원으로 10배 확대된다. 65세 이상 고령 1주택자가 수도권 주택을 팔고 비수도권으로 이주 시 양도세를 감면하는 과세특례가 신설된다. 2027년 5억원 한도로 50%, 2028년 3억원 한도로 30% 양도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현재 2주택자 20%포인트(p), 3주택 이상자 30%p인 중과세율을 2027년과 2028년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해 매물출회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유통가 NOW] 롯데웰푸드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오뚜기 젠지 부스…빙그레 광복 여권·CJ웰케어 추석 예약

◇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졸음운전방지 캠페인 진 롯데웰푸드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여름 휴가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설·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시작해 최근 휴가철까지 확대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용인 처인휴게소(세종포천선 양방향)에서 진행됐다. 김미송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졸음번쩍껌 5000여 개와 아이스크림, 생수, 물티슈 등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 행사는 '졸음번쩍캡슐' 1호점 인근 부스에서 열렸다. ◇ 오뚜기, 젠지 홈스탠드서 'GEN KITCHEN' 운영 오뚜기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LCK 팀 로드쇼 젠지 홈스탠드'에 참여해 체험형 브랜드 공간 'GEN KITCHEN'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젠지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알리고 팬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Everyday TASTE, Everyday PLAY'를 키메시지로, 젠지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5명의 특색과 오뚜기 제품을 연계한 부스를 꾸렸다. 기인 부스에서는 3분 제품으로 탑을 쌓고, 캐니언·쵸비 부스에서는 UNO 브리또와 핫도그를 시식·판매하는 등 선수별 게임과 포토존을 운영했다. 룰러 부스에서는 다트 게임으로 라면·포스터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듀로 부스에서는 UNO 피자 모양 공 게임을 선보였다. ◇ 빙그레, 광복 81주년 '가장 빛나는 여권' 캠페인 빙그레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외교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광복 이전에 서거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빙그레는 안중근·김태연·이애라 선생 등 독립유공자 30인을 위한 '대한민국 명예여권'을 제작했다. 실제 여권을 모티브로 유공자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담고, 독립신문과 태극기, 하얼빈역 등 사료를 내지에 반영했다. 지난 7월 18일 독립기념관에서 후손 33인이 참석한 전달식을 열었다. 캠페인 영상은 8월 1일 공개됐으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과 국립서울현충원 미디어월에서도 송출된다. 빙그레는 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캠페인 이후 매년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CJ웰케어, 추석 건강선물 사전예약 CJ웰케어는 추석을 맞아 받는 이의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건강선물 라인업을 선보이고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 '한뿌리'와 '제일건강원'을 중심으로 선물 선택지를 넓혔다. 5060 부모님용으로는 흑삼 브랜드 '한뿌리'의 흑삼단 침향환과 흑삼진 녹용스틱 등을, 3040 직장인용으로는 '제일건강원'의 진쌍화와 생기맥문동 등 자연즙 제품을 제안한다. 올리브오일 캡슐과 레몬즙 등 일상형 웰니스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할인점에서는 오는 8월 6일부터 1차 사전예약을 열고 카드 할인·상품권 혜택을 제공하며, 9월 25일까지 본판매를 진행한다. ◇ BBQ, '오븐구이 닭다리살' 롯데마트 입점 제너시스BBQ 그룹은 간편식(HMR) 제품 'BBQ 오븐구이 닭다리살'을 롯데마트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마켓컬리 등 온라인에서 팔던 제품의 유통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넓힌 것이다. 올해 상반기 BBQ의 HMR 유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었다. 제품은 허브솔트맛과 자메이카맛 2종이다. 허브솔트맛은 파슬리·바질로 마리네이드했고, 자메이카맛은 인기 메뉴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소스를 활용했다. 별도 해동이나 복잡한 조리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복날 가족 식사나 여름휴가, 캠핑 등에 활용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 할리스, KG F&B 자사몰 '할리스몰' 오픈 할리스와 육가공 브랜드 미소프레시 운영사 KG F&B가 공식 자사몰 '할리스몰'을 오픈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두 브랜드 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 최초의 전용 온라인 스토어다. 할리스의 스틱커피와 캡슐·드립커피, RTD, 파우더 제품부터 머그컵·텀블러 등 MD 상품, 미소프레시의 양념육·신선육·육포까지 구매할 수 있다. 대량 구매용 비즈몰도 운영한다.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적립금 3000원과 최대 2만2000원 할인 쿠폰팩을 주고, 할리스 상품 구매 시 시그니처 메뉴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40도 폭염에 가물어가는 경남…농업용수 가뭄 ‘경계’ 두 배 급증

연일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경남 지역의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경계' 단계 지역이 하루 만에 8곳으로 두 배 급증했다. 경상남도는 3일 기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경계'로 상향된 지역이 전날 4곳 에서 8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기존 밀양시·양산시·의령군·산청군에 이어 창원시·거제시·창녕군·하동군이 추가로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경남 지역 평균 농업용수 저수율은 평년 대비 55.8% 수준인 40.4%까지 떨어졌다. 단계별로는 저수율 50% 이하인 '경계' 8곳, 60% 이하인 '주의'(진주·통영·김해·함안·고성·합천) 6곳, 70% 이하인 '관심'(사천·남해) 2곳으로 집계됐다. 경상남도는 낙동강 물을 인근 저수지에 양수하거나 지하수를 논에 직접 공급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으나, 양산과 거제 등 일부 지역은 급수차량까지 동원해 논에 물을 대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 상황이 이어질 경우 밀양시 등이 조만간 최고 단계인 '심각'(저수율 40% 이하) 지역으로 격상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남부 지방의 가뭄과 함께 수도권 역시 전례 없는 무더위로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 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과 경기 하남·오산·여주 서부에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야외 활동 중단과 무더위쉼터 이동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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