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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 “군민의 선택에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3 지방선거 군위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김진열 당선인이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김진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군위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끝까지 믿고 지지해 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이제는 군위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군위 발전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9기에는 실질적인 결실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대구 편입 이후 TK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광역교통망 확충 등 군위의 미래를 바꿀 사업들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이를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TK신공항과 관련해 공항 배후도시 조성, 산업·물류 기반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군위를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어르신 복지 확대, 교육·보육 환경 개선, 읍면 균형발전,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군정의 주요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당선인은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크게 품으며 더 많이 뛰겠다"며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일하는 군수,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오도창 영양군수 3선 확정…“군민과 함께 평생행복도시 완성”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오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믿고 영양의 미래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영양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영양군 청기면 출신인 오 당선인은 1980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 주요 보직과 영양군 부군수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7기와 8기에 이어 민선 9기 군수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3선 군수 시대를 열게 됐다. 오 당선인은 앞으로의 군정 비전으로 '전 군민 평생연금시대'를 제시했다. 그는 “평생연금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라며 “소득은 물론 교통과 주거, 교육, 의료까지 삶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평생행복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이후 지역 화합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경쟁한 후보들 모두 영양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제는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힘으로 새로운 영양을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군정을 이끌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도창 당선인은 선거 체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군정 현안 업무에 복귀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9기 공약 이행과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더 큰 경북, 더 강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 6·3 지방선거 승리 직후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의 선택에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3일 발표한 당선 인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경북의 미래를 맡겨주셨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북을 지키고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만들라는 도민들의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북 곳곳을 찾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와 어르신 의료·돌봄 서비스 확대, 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생계 안정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최우선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제 선거는 끝났고 경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며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도민의 역량을 경북의 미래를 여는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핵심 과제로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대응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성장 기반을 구축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또 첨단산업 육성과 에너지 산업 확대, 농업 대전환,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떠나는 지역이 아닌 꿈을 찾아 돌아오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산불과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북부권과 동해안, 서부권과 남부권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당선인은 “다시 얻은 기회를 경북과 대한민국을 위해 바치겠다"며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 큰 경북,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이 보내준 신뢰를 가슴 깊이 새기고 결과로 증명하는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 “군민의 선택, 잘사는 의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3 의성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최유철 당선인이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준비된 군정으로 잘사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기쁨보다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며 “군민들의 선택은 의성의 현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의성 전역을 돌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의료서비스 부족, 농업 경영난,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 보육환경 개선 등의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성군 공무원과 법원 공무원, 법무사, 군의원, 군의회 의장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앞으로의 핵심 과제로 통합신공항 시대 대응을 제시했다. 그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위기 속에서도 통합신공항을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아 교통·물류·농업·복지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항공물류 산업 육성, 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농산물 수출 기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과 데이터 기반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마늘, 사과, 자두, 한우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청년농 유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의료·돌봄·보육을 연계한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 돌봄 강화와 교통 약자 지원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빈집을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과 창업 지원, 일자리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정착하는 의성을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행정 운영에 대해서는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의 편의보다 군민의 불편을 먼저 살피겠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기반 행정혁신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유철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의성은 하나"라며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약속했다. 이어 “이제 군정이 시작된다"며 “어르신이 편안하고 아이 키우기 좋으며 청년이 돌아오고 농민이 제값 받는 의성을 만들어 군민들의 선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 “영주를 시민의 것으로 만드는 여정 시작하겠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6·3 지방선거 승리 직후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영주를 시민의 것으로 만드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황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20년 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해 오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영주시장에 당선된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기쁘다"면서도 “기쁨보다 더 큰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의 목표는 당선이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영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제부터 그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당선인은 취임 전 인수 절차를 통해 시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민 중심 행정의 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영주시청 주차장 확충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공설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공직사회 혁신을 통한 민원서비스 개선 등 주요 공약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일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 모두 영주 발전을 위해 노력한 훌륭한 분들"이라며 “영주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는 특정 지지층이 아닌 모든 영주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며 “선거 과정의 갈등은 화합의 자산으로 바꾸고 시민 통합을 통해 새로운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황병직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은 잠시 내려놓고 1천여 공직자와 10만 시민과 함께 영주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영주,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인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하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당선인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경북교육을 이끌게 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이번 선택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북교육의 안정과 미래를 위한 도민들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경북 22개 시·군을 돌며 학부모와 교사, 학생,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권 보호, 작은 학교의 지속가능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과 제안은 적극 검토해 경북교육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앞으로의 교육 방향으로 '사람 중심 AI 교육'과 책임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AI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을 추진하면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학생 마음건강 지원 확대와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특수교육과 이주배경 학생 지원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통학과 돌봄, 체험학습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작은 학교 공동캠퍼스 운영과 지역 교육생태계 회복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종식 당선인은 “교육에는 편이 없어야 하며 경북의 모든 아이가 소중한 교육의 주인공"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각자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4년 만에 충남도정 민주당으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충남지사에 당선됐다. 4일 오전 5시 2분 기준 박 당선인은 50만7216표(52.50%)를 얻어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를 앞서며 충남지사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충남지사 선거는 현직 충남지사인 김태흠 후보와 박 후보가 맞붙으며 충청권 주요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함께 밀고 가는 도정을 열어가고 변화 요구에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통하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로 충남도정은 4년 만에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바뀌게 됐다. 박 당선인은 오는 7월부터 민선 9기 충남도정을 이끌게 된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하나금융 선공에”...KB·신한, 스테이블코인 ‘다음 수’ 고민

하나금융지주가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을 통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 지분을 인수하면서 KB금융지주, 신한지주, IBK기업은행 등 다른 금융사들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이들 금융사들은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제도 정비 흐름 등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단계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활성화에 앞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다양한 사업자들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국회에서 가상자산 2단계 입법(디지털자산기본법)이 통과되고,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면 금융사들의 세부 전략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 KB금융지주, 토스, IBK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디지털자산 관계자들이 이달 1일 서울 여의도에서 네트워킹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KB금융지주가 주최했으며, 이창권 KB금융 미래전략부문장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쪽 실무진과 임원진, 타사 디지털자산 직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KB금융 측은 “이번 행사는 사업 제휴, 컨소시엄 논의를 배제한 순수 학술 및 네트워킹 간담회"라며 “전문가 강연과 자율적 협력을 통해 최근 법률, 제도적 동향을 파악하고, 제도권 금융 내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안전하고, 건전한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간담회에 참석한 다수의 금융사들은 참석자 간에 컨소시엄이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이번 자리는 전통 금융 시스템과 디지털 혁신이 공존하는 시대에서 은행의 역할을 정의하고, 은행권이 관련 신사업을 추진할 때 직면할 수 있는 법률적 공백, 규제 쟁점 등을 선제적으로 검토하는데 의미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은행의 규제 대응 방향성과 제도권 안에서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그럼에도 이번 간담회가 이례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한 다수의 금융사가 가상자산거래소 지분을 확보하며 디지털 금융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이 두나무 지분 6.55%를 1조33억원에 인수해 4대 주주에 오른 것이 신호탄이었다. 이어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율을 기존 5.94%에서 9.84%로 확대해 작년 말 기준 최대주주인 송치형 두나무 회장(지분율 25.51%), 김형년 부회장(13.10%)에 이어 3대 주주를 차지했다. 삼성그룹 계열사도 두나무 지분 확보에 가세했다. 지난달 말 삼성증권, 삼성SDS, 삼성카드 등 3사는 총 6128억원을 투입해 두나무 지분 4%를 취득했다. 삼성증권이 지난달 말 두나무 지분 2%를 확보했고, 삼성카드와 삼성SDS도 각각 1%씩 두나무 지분을 취득했다. 앞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디지털 자산에서 신규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범주가 확대되면서 거래소의 사업 영역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투자부문인 OKX벤처스는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을 각각 20%씩 취득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코인원 최대주주인 차명훈 대표(30.36%)와 2대 주주인 컴투스홀딩스(24.54%)에 이어 공동 3대 주주가 됐다. 그러나 아직 KB금융지주, 신한지주, IBK기업은행의 가상자산거래소 관련 지분취득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는 지분 취득보다는 다양한 사업자들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협력을 모색하는 쪽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 측은 “원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제도 정비 흐름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라며 “다만 현재는 관련 법 제도와 시장 인프라 정착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향후 정책 방향과 규제 체계가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아직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으로 편입되기 전이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이제 막 2017년 말 도입된 '금가분리'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시장 자체가 워낙 초기 단계라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전통 금융사 입장에서는 한정된 자원을 가상자산거래소 지분 매입에 투입하는 것이 일종의 모험이자 부담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금 금융권에서는 하나은행처럼 공개적으로 가상자산거래소 지분을 취득하며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천명한 기업과 자체적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운영 역량을 확보하는 금융사로 전략이 갈리는 분위기다. 예를 들어 KB금융지주는 전자결제 전문기업 KG이니시스,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 디지털자산 솔루션 기업 오픈에셋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정산, 입금에 이르는 전 단계를 통합한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B금융은 커피전문점 할리스의 오프라인 키오스크 결제를 통해 실생활 결제 모델을 구현했다. 소비자가 별도의 디지털 지갑을 설치하지 않고, QR을 통해 결제하면 정산 단계에서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구조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은 금융사가 어떤 사업자와 협업하느냐보다 최대한 많은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에 뛰어들어 시장 자체가 커지는 게 중요하다"라며 “향후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됐을 때, 직접적으로 가상자산거래소 지분을 취득한 기업과 각자의 전략으로 물밑에서 사업을 키운 금융사 가운데 어떤 회사가 시장을 주도할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이근수 대구북구청장 당선인 “42만 구민의 승리…결과로 실력 증명하겠다”

상대 후보 공약도 적극 반영…“탕평·통합 행정으로 민심 하나로" 취임 즉시 '7대 현안사업 100일 로드맵' 가동…“행정 공백 없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 당선인이 42만 북구민의 선택을 받으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직후 발표한 소감문을 통해 “이번 승리는 이근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42만 구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며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상대 후보와 지지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행정 전문가로서 비전을 함께 제시하며 경쟁해 주신 상대 후보와 지지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상대 후보들의 훌륭한 공약과 고견도 구정에 적극 반영해 탕평과 통합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의 신속한 이행 의지도 밝혔다. 그는 “취임 즉시 구청장 직속 전담팀을 가동해 그동안 정체돼 있던 지역 핵심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겠다"며 “'7대 현안사업 정상화를 위한 100일 로드맵'을 마련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 현안 해결을 위해 단 하루의 행정 공백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대구시와 북구청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부구청장으로서의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곧바로 구정 운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예비후보 시절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그는 “국민의힘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처음 구민 앞에 섰을 때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슬로건인 '북구행정! 연습은 없다!'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강한 책임 행정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에 안주하지 않고 취임 첫날부터 민생 현장으로 출근해 공약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며 “오직 결과와 성과로 구민 여러분께 실력을 증명하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 통합의 리더십으로 더 살기 좋은 북구, 더 활력 넘치는 북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3선 성공…“시민 뜻 받들어 더 큰 도약 이끌 것”

“경주 최초 3선 시장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 이끌겠다" “APEC 성과 바탕 세계적 역사문화관광도시·청년 희망도시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경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경주 최초의 3선 시장 기록을 세웠다. 주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뒤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시 한 번 경주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더 낮은 자세와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지난 8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경주의 변화와 성과를 멈추지 말고 더 크게 완성하라는 시민의 뜻"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무게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 당선인은 “시민들의 선택으로 민선 9기 경주시장이자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그 영광보다 먼저 그 무게를 마음 깊이 새기고 시민에게 더욱 크게 봉사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기간 함께한 당원과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당원 동지들과 선대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묵묵히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자기 선거 이상으로 애써 주신 김석기 국회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 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함께 당선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시·도의원들에게도 축하를 전하며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이 삼위일체가 되고 경북도와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경주 발전의 속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 대한 위로도 전했다. 주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근영 후보를 비롯해 아쉽게 낙선한 여러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와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 여러분의 뜻도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끝났고 이제 경주는 하나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지와 반대를 넘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통합과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APEC을 통해 높아진 경주의 위상을 세계적인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역사문화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미래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육성해 청년이 돌아오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이 편안하고 아이 키우기 좋으며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구도심과 읍면동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당선인은 “민선 9기 경주시장으로서, 그리고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사명을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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