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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E&A, “수주 가시화 임박” 증권사 전망에 10%대 강세

삼성E&A주가가 26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40분 현재 삼성E&A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5%(2850원) 오른 2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지난해 4분기 호실적과 사업부 재편에 따른 외형성장 등을 이유로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려잡으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E&A는 정유·화학·가스·수소·환경 플랜트 같은 대형 산업시설을 고객 대신 설계(Engineering)·기자재 조달(Procurement)·건설(Construction)하는 플랜트 EPC 전문기업이다. 2023년 사명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삼성E&A로 바꿨다. 삼성E&A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000억원, 영업이익 27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추정치와 비슷했고, 영업이익은 추정치(2085억원)를 33% 웃돌았다. 삼성E&A는 실적 발표와 함께 사업 부문을 기존 화공, 비화공에서 화공, 첨단산업, 뉴에너지로 분리했다. 시장에서는 뉴에너지 부문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LS증권은 삼성E&A의 수주 가시화가 임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업종 내 차선호주로 추천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석유화학 발주 둔화 여파에도 삼성E&A는 수의계약을 통해 수익성이 확보되는 프로젝트로의 선별적 수주, 업스트림 가스 시장에 집중, 수처리, 그린수소 등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수주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사업부 재편에 따른 성장 전망에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한투증권은 뉴에너지부문의 경우 미국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확대 계획에 따라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기획]2216명이 선택한 ‘현장의 답’…경북도교육청, 2025년 최고 정책 공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한 해 추진해 온 주요 정책 가운데 교육공동체가 직접 선택한 '2025 경북교육 최고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선호도 조사를 넘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체감한 정책의 성과와 향후 경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도 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을 따뜻하게(溫), 그리고 이롭게(利) 바꾸겠다'는 취지로 추진한 'Only(溫利)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2026년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12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학생 713명, 학부모 677명, 교직원 826명 등 총 2216명이 참여했다. 교육 현장의 다양한 구성원이 고르게 참여하면서, 정책 수요와 만족도를 입체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업 혁신과 마음 돌봄…'우수 정책' 상위권을 휩쓴 키워드 총 32개 정책 가운데 '우수 정책(溫)' 부문에서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학생 정서·건강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정책은 'AIEP 연계 온라인 디자인 도구 지원'이다. 교육청이 유료 디자인 도구 계정을 전액 지원해 교사들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수업 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사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으며, 수업 준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인 정책으로 꼽혔다. 2위는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한 '학교폭력 제로 챌린지'가 차지했다. 캠페인과 댄스 챌린지 등 학생 주도의 활동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즐겁게 참여하며 안전 문화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교직원 대상 AI 활용 정보 제공 정책인 '슬기로울 AI 생활', 위기 학생에 대한 검사·치료비를 지원하는 '학생마음 살핌',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매일운동'이 3~5위에 올랐다. 상위권 정책들은 공통적으로 '현장에서 바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난 대응부터 미래 교육까지…교육청 역할의 확장 6위부터 10위까지의 정책은 경북교육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과 사회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산불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한 긴급 지원 정책은 교육청이 재난 상황에서도 공교육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폐교를 활용한 오토캠핑장 조성 사업 역시 교육가족의 휴식과 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 연계 국제 교육행사인 'K-EDU EXPO', 도내 교육기관을 하나의 체험 공간으로 연결한 '창의융합에듀파크', 웹 기반 학습 자료를 제공한 '문해력+ 콘텐츠' 등은 경북교육의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잡무는 줄이고 본질에 집중"…AI 중심 행정 혁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업무 경감(利)' 부문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 정책이 두드러졌다.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정책은 'AI 비서 꾸러미(G-AI Lab)'다. 학사 일정과 업무 흐름에 맞춰 필요한 AI 도구를 묶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장 교원들로부터 “가장 필요한 순간에 도착한 실무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챗GPT 등 유료 AI 서비스를 전 교직원에게 개방한 '경북형 웍스 AI',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맞춰 전담 인력을 배치한 '늘봄전담인력 확충', 법령·매뉴얼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AI 업무꿀팁세트', 선배 교원이 업무 패키지를 전달하는 '업무 배송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이들 정책은 공통적으로 교직원이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학부모·교직원…선호 정책에서 드러난 '현장의 시선'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 유형별로 정책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뚜렷하게 달랐다. 학생들은 놀이와 체험, 안전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고등학생의 경우 산불 피해 지원 정책을 가장 높게 평가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도 함께 드러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라 체험 중심 정책에서 학습·진로 지원 정책으로 관심이 이동했지만, 학교폭력 예방과 마음 건강 지원만큼은 모든 학령기에서 공통적으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교직원들은 수업과 직무의 가치를 높여주는 정책과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지원을 선호했으며, 직종별로 필요한 정책이 다르다는 점도 분명히 나타났다. ▲현장의 선택을 나침반 삼아…2026년 경북교육의 방향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현장의 요구와 교육청의 중장기 정책 방향이 맞닿아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전과 정서 지원,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은 2026년 중점 과제로 준비 중인 정책들과도 궤를 같이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2216명의 교육 가족이 보내준 선택은 경북교육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분명한 나침반"이라며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한 혁신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AI 시대 국방 인재를 키운다… 세종사이버대 국방융합학과 겨울방학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국방융합학과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재학생과 군위탁생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과 위성영상 판독 실무를 결합한 국방 특화 특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군 간부와 국방 인재에게 요구되는 분석력·판단력·정보처리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강은 AI 프로그램 활용 능력, 위성·영상정보 판독 역량 등 군 실무에 직결되는 핵심 능력을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다루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특강은 2월 2일(월) 오후 8시, 'AI 시대의 질문력'의 저자이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문가 류한석 강사가 진행한다. '군 간부에게 필요한 AI 시대의 질문력'을 주제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사고방식과 효과적인 질문 설계를 통해 AI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어 2월 4일(수) 오후 8시에는 이민우 전 육군정보학교 영상판독 교관이 '위성영상 판독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실제 위성영상 자료를 활용해 영상판독 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며, 분석된 정보가 작전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실무적 접근도 함께 제시한다. 두 특강 모두 세종사이버대 메타버스 캠퍼스 내 군교육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실시간 진행되며, 국방융합학과 재학생 및 군위탁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국방융합학과 김진수 학과장은 “AI와 영상정보는 현대전의 핵심 요소"라며 “군 간부의 사고·판단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국방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국방융합학과는 정규 교육과정뿐 아니라 특강·비교과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 융합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특히 군 복무 중에도 학위 취득과 자기개발이 가능한 장병 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최근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2차 모집은 1월 27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국방융합학과를 포함한 38개 학과에서 신입·편입생을 모집하며, 군위탁 전형의 경우 국방부 추천을 받은 군 간부가 전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부부·다자녀 대상 첫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 장학도 추가로 제공된다. 2025년 기준 세종사이버대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 혜택을 받았으며,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약 200만 원으로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 중 최고 수준이다. 2026학년도에는 직장인·전업주부·만학도·특성화인재·IT인재·배움터 장학 등 다양한 유형을 통해 1년 연속학기 등록금 30%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등록금, 장학금,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동화약품, ‘큐립연고’ 마일드허브향 출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동화약품은 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의 마일드허브향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마일드허브향은 기존 프레쉬로즈향 대비 은은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무난하게 쓰기에 적합하다. 큐립연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입술 갈라짐과 입술염 치료를 목적으로 허가된 일반의약품이다. 입술 갈라짐, 짓무름, 구순염, 구각염 등 입술 트러블에 치료 효과가 높은 다섯 가지 성분(에녹솔론·알란토인·피리독신염산염·토코페롤아세테이트·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을 한 제형에 담은 복합제로 개발됐다. 유병 기간이 길고 재발이 잦은 입술 트러블의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큐립은 립밤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입술 트러블 초기 단계부터 꾸준하게 관리하기에 용이하다. 반투명 연고 제형으로 입술에 발라도 눈에 띄지 않으며,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바를 수 있게 사선 용기를 적용해 위생적이다. 특히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큐립연고는 이 같은 특장점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4년 7월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3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월 기준 누적 매출 5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유일 입술 갈라짐, 입술염 치료 일반의약품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홍대, 강남, 명동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지역에서 높은 매출을 보이며 소비자 외연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동화약품 측은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큐립연고는 국내 유일의 입술 갈라짐, 입술염 치료 일반의약품으로, 출시 이후 입술 트러블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마일드허브향 출시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큐립을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FDA 허가 재신청 완료”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신약 허가 재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레바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전분자 화합물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항서제약은 같은 날 항 PD-1 항체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각각 제출했다. 두 약물은 병용요법으로 임상이 진행돼, FDA는 이를 하나의 치료제로 간주해 통합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재신청은 이전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됐다고 HLB 측은 설명했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3.8개월을 기록하며, 현재 간암 1차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긴 생존기간을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환자군별 분석에서도 일관된 효능과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보였다. 최종 임상 데이터는 지난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됐다. 아울러 HLB의 간암 병용요법은 신약 승인 이전부터 2025 BCLC 치료 전략 및 ESMO 2025 가이드라인에 간암 1차 치료 옵션으로 등재되며, 높은 임상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HLB 측은 “이전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지적사항을 충실히 보완하는 한편, 제출 자료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정비해 재신청을 진행했다"며 “향후 심사 절차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대응하고, FDA와의 소통에도 성실히 임해 회사가 기대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특징주]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기대감에 카카오페이 강세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카카오페이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0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54%(2400원) 오른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9% 넘게 상승하며 7만300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STO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활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도 정책 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당정 논의가 기존 은행 중심에서 벗어나 테크핀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포함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포괄하는 방향으로 유연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단기적으로는 투자 예측 기반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내재화를 통해 실시간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과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유정복표 ‘1.0 이자지원 사업’ 올해도 지속 추진...인천시, 출생 후 최대 5년간 이자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6일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유정복표 '1.0 이자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정복표 '1.0 이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이후 출생한 신생아 자녀가 있는 내 집 마련 가구를 대상으로 출생 이후 최대 5년간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중장기 주거 지원 정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존 선정 가구를 대상으로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신청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3월에는 지난해 사업 선정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 요건 유지 여부를 확인한 뒤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오는 7월에는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 사이에 태어난 자녀가 있는 주택담보대출 가구를 대상으로 총 3000가구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원(월 최대 25만원) 범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1자녀 가구 0.8%, △2자녀 가구 1.0%를 지원한다. 정부지원 대출의 경우 △1자녀 가구 0.4~0.8%, △2자녀 가구 0.6~1.0%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부부 합산 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1가구 1주택(실거래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원 전원 전입 및 실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규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자녀 수, 소득 수준, 주택 요건 등을 반영한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인천주거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이후에는 매년 1회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자 지원이 이뤄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주택 사업이 임차 단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이라면 '1.0 이자지원 사업'은 내 집 마련 이후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라며 “출생 이후에도 주거 안정이 끊기지 않도록 단계별 주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자이글, 안유성 셰프와 함께한 ‘명장 소스 3종’ 첫 출시

자이글이 안유성 셰프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특별 소스 3종을 출시한다. 헬스케어 및 스마트 가전 전문기업 자이글(대표 이진희)은 안유성 셰프와의 컬래버레이션 소스 제품인 '안유성 명장 소스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스 3종은 2월 예정된 '자이글X안유성 셰프 컬래버 그릴' 출시에 앞서 셰프의 시그니처 맛을 담은 것으로 안 셰프가 실제 매장에서 사용해 온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가정에서도 전문 셰프의 맛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꽃게액 ▲다시마 발효식초 ▲백간장 등 총 3종이다. 먼저 '안유성 꽃게액'은 100% 국내산 꽃게로 만들어 바다의 깊은 감칠맛을 살렸으며, 국·찌개·전골·무침·김치 등 다양한 요리에 소량만 더해도 풍미를 높일 수 있는 다용도 소스다. 보관과 사용이 편리한 용기를 적용해 가정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국내산 완도 다시마의 진한 풍미를 담아낸 '다시마 발효식초'는 인공감미료 없이 비정제 유기농 설탕을 사용했다. 여기에 표고버섯·감초 추출물, 문경 오미자 추출액을 더해 일반 식초 대비 깊고 부드러운 산미를 자랑한다. 냉면, 초무침, 초밥, 샐러드소스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 가능하며, 식초와 물을 1:5 비율로 섞어 음료로도 즐길 수 있다. '백간장'은 안유성 셰프 매장에서 사용 중인 레시피를 그대로 반영해 꽃게와 다시마를 발효해 만든 제품이다. 요리 색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 고급 한식 조리에서 널리 활용되는 타입의 간장으로, 다용도 조미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자이글 관계자는 “이번 소스 3종은 안유성 셰프와의 협업으로 결실을 맺은 제품으로, 2월 출시 예정인 컬래버 그릴 제품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조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신년 맞이’ 경기도 공삼일샵, 최대 30% 할인기획전 진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온라인몰인 공삼일샵(031#)에서 2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026 새해맞이 기획전'을 펼친다. 기획전은 공삼일샵에 입점한 80여개 업체의 400여개 상품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 내 구매액 중 20%(최대 2만원 한도)를 할인한다. 공삼일샵 온라인몰 '알림받기'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설맞이 상품에 대한 10%(최대 1만원 한도) 중복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구매객 대상 우수 리뷰를 남겨준 고객 5명을 추첨해 네이버 포인트 3000포인트도 지급할 계획이다. 공삼일샵(031#)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의 새로운 이름으로 2024년 첫선을 보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삼일샵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제품 생산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과 공정무역기업 등 안정된 판로를 지원 중이다. 할인 가격, 기획전 관련 세부 사항은 공삼일샵(031#) 온라인몰(smartstore.naver.com/seg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새롭게 시작된 2026년을 맞아 고객의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유4사, 작년 ‘상저하고’ 되풀이할까…올해 ‘안갯속’

국내 정유 4사가 지난해 정제마진 개선 흐름으로 '상저하고(上低下高)' 실적을 받아들면서도 올해도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세계 정유설비 폐쇄 흐름과 중국발 저가 정유 축소 기대에도 정제 마진 하락세 전환과 원-달러 고환율 기조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윤활유 같은 고부가 제품군 확대와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저탄소 원료 개발, 설비 효율화 같은 미래 준비도 집중할 전망이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1.5% 증가한 3813억원으로 예측된다. 3분기에도 2292억원 영업이익을 내 3655억원 적자를 냈던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는 적자를 탈출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정유부문과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도 상반기 영업적자, 하반기 영업흑자 흐름이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에는 각각 363억원, 372억원, 19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정유4사의 실적 개선세는 저유가 기조에 더해 세계 정유시장에서 설비폐쇄가 잇따르면서 정제마진이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해 1월 말 배럴당 유가가 80달러선 아래로 떨어지고, 9월 말부터는 70달러선도 밑돌고 있다. 지난해 세계 설비 폐쇄 규모는 하루 생산량 기준 배럴당 110만톤 수준으로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감축이 두드러졌다. 그럼에도 정유사들은 올해 석유시장의 판도가 불확실해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 새해 들어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는 반면 정제마진이 다시 하락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싱가포르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10달러선 위로 올라서고 한때 15달러도 넘기기도 했다. 그러나 12월 들어서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16일 기준 11.5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정유사들의 정제마진도 지난해 하반기 상승하다가 하향 곡선을 탔다는 뜻이다. 국내에서는 고환율 요인에 부딪혔다. 지난해 9월 말부터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뒤 1500원선에 가까워지는 추이로 이어진 탓이다. 당국의 잇따른 구두개입으로 환율이 1400원대 초반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는 일이 반복됐다. 정유사가 원유를 구입한 뒤 보관하는 기간이 있어 재고 평가 과정에서 손익 차이로 인한 실적 반등이 가능하지만, 원유를 전부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초기 구매 과정에서 원가 부담이 커지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이란, 그린란드 문제에 관한 국제사회 개입 시사도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주도권을 확보한 뒤 베네수엘라 석유자원 개발을 미국 기업에 맡긴 점은 호재로 꼽힌다. 중국이 글로벌 시장에 저가로 정유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던 요인이 베네수엘라 내 정유 사업이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7년 무렵부터 경제 제재를 받으며 원유를 중국과 러시아 같은 국가에 낮은 값으로 판매해왔다. 이게 막히면 중국의 정유제품 가격 경쟁력이 약화할 여지가 커진다. 이란 사태는 반대로 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이란은 세계 4위의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다. 반미 성향의 하메네이 정권이 경제위기와 대규모 시위로 위기에 몰린 뒤 무력 진압으로 잠시 안정을 찾았지만 정권의 불안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친미 성향이자 1979년 이란 혁명 이전까지 집권했던 왕정이 귀환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분위기가 급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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