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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뷰티⑨] “단순 유행 넘어 원천 기술력 및 R&D 고도화 역량 쌓아야”

[진격의 K-뷰티①] 화장품이 제2의 반도체?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페달' [진격의 K-뷰티②] 한류 열풍에 트렌디한 마케팅까지…'인기몰이' 이유 있었다 [진격의 K-뷰티③] '인기 브랜드' 면면 살펴보니…기초부터 헤어케어까지 '각양각색' [진격의 K-뷰티④] ODM의 힘…韓 기업들 '글로벌 열풍' 이끈다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⑥] 韓 넘어 세계로···CJ올리브영 '질주' 무섭다 [진격의 K-뷰티⑦] 수출 지도 바꾼 한국…글로벌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빠르다 [진격의 K-뷰티⑧] 잘나가니 짝퉁도 기승…브랜드 지키기 “방심은 금물" [진격의 K-뷰티⑨] “단순 유행 넘어 원천 기술력 및 R&D 고도화 역량 쌓아야" [진격의 K-뷰티⑩] “정부 인프라 지원 절실…해외 규격 인증도 적극 지원해야"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금의 인기를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빠른 제품 기획 등이 K-뷰티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여기에만 기대서는 세계 시장에서 장기간 경쟁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원천 기술과 연구개발(R&D), 품질,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려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에는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국가별 규제와 인증 정보를 촘촘하게 제공하고 위조품 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부가 산업을 직접 이끌기보다 기업의 혁신과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장기적으로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K-뷰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화장품과 피부미용, 의료관광 등을 연결해 산업의 외연을 넓혀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 “한류 인기에 안주 안돼···R&D·브랜드 경쟁력 키워야"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의 K-뷰티 열풍이 단기간의 유행에 그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한국 화장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 빠른 제품 개발 능력, 한류 콘텐츠의 영향력이 더해지면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이유에서다. 김 교수는 “K-뷰티 열풍은 단기간 유행에 그치기보다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화장품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 빠른 제품 개발, 한류 콘텐츠와의 결합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의 수출 증가를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려면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하고 생산과 원료, 기술까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K-뷰티가 '제2의 반도체'가 되려면 단순히 화장품 수출을 늘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하고 생산과 원료, 기술까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업들이 한류 인기에 안주해서도 안된다고 당부했다.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등으로 시장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단순히 저가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R&D와 품질관리, 원료·소재 기술에 투자하고 글로벌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짚었다. 정부에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마주하는 장벽을 낮춰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수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의 인증과 통관 절차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상표권과 특허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며 “정부가 직접 산업을 통제하기보다 기업이 자유롭게 혁신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규제 개선과 기업의 기술·브랜드 투자가 함께 이뤄진다면 K-뷰티가 반도체에 버금가는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200개국 규제 제각각···수출지원 컨트롤타워 필요" K-뷰티 수출 시장이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는 만큼 국가별 규제 정보를 수집하고 기업에 제공하는 정부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200개가 넘는 국가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나라마다 요구하는 절차와 서류, 규제가 모두 다르다"며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최근 수출이 늘고 있는 중남미와 동남아시아까지 규제 정보를 보다 세심하게 수집해 기업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여러 기관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지만 관련 기능을 한데 모을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여러 정부기관이 기업을 많이 지원하고 있지만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기능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측면이 있다"며 “강력한 구심점 역할을 할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해외 규제부터 시장 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이끌어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늘어나는 위조품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로 꼽았다. 과거에는 가격이 비싼 글로벌 명품이나 고가 화장품을 중심으로 가품이 유통됐다면 최근에는 조선미녀 등 국내 인디 브랜드 제품까지 모방 대상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그나마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작은 중소기업은 해외에서 위조품이 유통돼도 이를 찾아내고 대응하기 쉽지 않다"며 “정부가 대표적인 위조 사례를 적극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해 K-뷰티 가품 문제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이 가진 경쟁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소 브랜드의 빠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국내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들의 제조 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이 뒷받침하는 생태계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은 품질이 좋고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따라가는 능력도 뛰어나다"며 “작은 기업들이 내놓는 아이디어를 OEM·ODM 업체들이 품질과 제품 안전성 측면에서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며 세계를 누빌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화장품 수출의 70% 이상을 중소기업이 담당하는 만큼 이들이 발목 잡히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판을 깔아주는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 “작은 기업이 중견기업이 되고 다시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K-뷰티 산업 전체도 계속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정부가 주도하기보다 지원사격···결국 제품 실력으로 승부" 기업에서는 기업의 자율적인 혁신을 보장하면서 R&D와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K-뷰티는 대기업뿐 아니라 수많은 신생 기업이 스스로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면서 성장해온 산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화장품 산업은 정부에 의존해 성장했다기보다 대기업과 신생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노력해 시장을 개척하면서 자생적으로 커온 특징이 있다"며 “산업 규모가 커지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많아진 것은 좋지만 기업들이 지금처럼 자유롭게 경쟁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산업을 직접 이끄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그는 “정부가 산업을 주도하는 주체가 되기보다 기업들이 잘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원사격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며 “해외 진출을 어렵게 하는 규제를 풀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되 정부가 지나치게 전면에 나서는 것은 오히려 걱정되는 측면이 있다"고 귀띔했다. 국가마다 다른 화장품 규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는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 관계자는 “같은 성분이라도 국가에 따라 허용 여부와 기준이 달라 기업이 일일이 대응하기 쉽지 않다"며 “식약처가 해외 규제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런 노력을 강화해 기업의 R&D와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뷰티를 화장품만의 성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내놨다. 한국 영화와 K팝, 음식 등 문화 전반의 인기가 국가 이미지를 끌어올렸고 이것이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해외 소비자 입장에서 K-뷰티는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미지와 함께 움직인다"며 “화장품을 직접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영화와 문화,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작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지금의 성장세를 장기간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마케팅 못지않게 R&D 고도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SNS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단기간에 브랜드를 알릴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10년 이상 살아남기는 어렵다"며 “K-뷰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이 오히려 R&D와 품질에 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했다. 중국을 비롯한 경쟁국 화장품 업체의 추격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제품 기획이나 마케팅만으로 차별화를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는 “마케팅 방식은 경쟁업체가 얼마든지 따라올 수 있다"며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기술을 확보하고 좋은 제품을 꾸준히 내놓아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제품의 실력과 품질로 경쟁사를 이겨내겠다는 정공법으로 가야 한다"며 “지금 벌어들이는 성과를 원천기술과 R&D에 다시 투자해야 K-뷰티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글로벌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가격 경쟁 가지 말고 프리미엄으로···K-뷰티 외연 넓혀야"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K-뷰티의 성장 배경을 한국 화장품 자체의 경쟁력을 넘어 한국이라는 국가와 문화에 대한 세계 젊은 층의 관심에서 찾았다. K팝과 드라마 등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보하면서 한국인의 패션과 화장법, 피부관리 방식 등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이것이 K-뷰티 소비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 교수는 “K-뷰티의 본질에는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과 열망이 자리 잡고 있다"며 “과거 세대와 달리 세계 젊은 층에게 한국은 이미 익숙하고 매력적인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블랙핑크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K팝 스타들을 통해 이런 흐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봤다. 그러면서 현재의 인기를 장기간 유지하려면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시했다. 서 교수는 “한국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세계 시장을 가져가려면 가격 경쟁으로 가서는 안 된다"며 “결국 프리미엄 시장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내다봤다. 세계 화장품 시장을 오랫동안 주도해온 프랑스를 사례로 들었다. 프랑스 화장품의 경쟁력은 개별 제품뿐 아니라 파리와 패션, 프랑스가 오랫동안 축적해온 문화적 이미지와 맞물려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이 됐다고 흥분할 때가 아니다"며 “프랑스가 세계 화장품 산업을 오랫동안 주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프랑스가 축적해온 문화와 이미지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도 이미 세계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장기적으로 축적하고 프리미엄화한다면 세계 시장에서 지금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K-뷰티의 범위를 화장품에 한정하지 않고 피부미용과 의료, 관광 등으로 넓힐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내놨다. 서 교수는 “K-뷰티를 화장품 산업으로만 좁게 봐서는 안 된다"며 “피부미용과 의료, 메디컬 투어리즘까지 연결하면 산업의 크기를 지금보다 훨씬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화장품을 구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피부관리와 미용 시술 등을 함께 경험하는 만큼 이를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 교수는 “올리브영이나 다이소에서 한국 화장품이 많이 팔리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정부도 K-뷰티를 화장품 하나의 품목으로 보기보다 피부미용과 의료관광, 서비스산업까지 아우르는 큰 산업으로 보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K-뷰티 산업을 크게 키우기 위한 중장기 육성 계획을 세우는 등 보다 큰 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화장품과 피부미용, 의료관광을 함께 연결한다면 한국 서비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영천하이테크파크 산업용지 50만㎡ 공급…첨단기업 유치 본격화

9월 21일 공고·10월 7~8일 접수…미래차·항공전자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 연구·기술지원기관 집적에 광역교통망 강점…기업 정착 위한 행정·투자 지원 강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계기로 미래형 자동차부품과 항공전자산업 등 첨단·유망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약 50만㎡ 규모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입주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영천시는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과 함께 투자유치 홍보와 기업 상담을 강화해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분양공고는 9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접수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공급 결과는 10월 27일 오후 4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영천시 녹전동과 화산면 대기리 일원에 약 122만㎡ 규모로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이다.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과 항공전자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제조기업과 연구·지원기관을 집적해 영천의 미래 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특히 주요 광역교통망과 연계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원자재 조달과 완제품 운송 등 기업의 생산·물류 활동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영천시는 이러한 교통·물류 경쟁력이 기업의 운영비용 절감과 시장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사업화를 지원할 연구·기술 기반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구 안팎에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을 비롯해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지능형IoT부품센터 등 전문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이들 기관과 연계해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과정 등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공장용지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과 생산, 기업지원 기능이 연계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기업 유치 성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영천시는 이번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우량기업 유치와 신규 투자 확대의 전환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입주 가능 업종을 중심으로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업별 수요에 맞춘 투자 상담과 홍보 활동도 확대한다. 아울러 투자 검토 단계부터 공장 설립과 가동, 지역 정착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겪을 수 있는 각종 행정절차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투자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영천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미래형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조업 분야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 기반과 연구·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계기로 우수 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기업이 영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산업시설용지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 관련 상담은 영천시 기업유치과 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광명시의회-동두천시의회-양평군의회-의왕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광명시의회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들러 격려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형덕 의장 등 광명시의원은 각 기관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내 복지 대상자를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종사자 노고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특히 시설 관계자들과 복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이용자가 보다 더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형덕 광명시의회 의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께 감사드린다"며 “광명시의회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듣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1일 의원회의실에서 '9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선 제349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동두천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 구현을 위해 의원발의안 3건과 집행부 제출안 13건 등 16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담회는 임현숙 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김승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진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의회 장애 의원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수립 보고 등 13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자들 설명을 듣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고 계신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되는 안건에 대해, 현장 목소리가 정책과 조례에 내실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내달 6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인 동두천시의회 제34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 지난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일부터 진행된 제318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10대 양평군의회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정례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양평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심사와 점검을 이어갔다. 2일 열린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14건개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10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으며, 나머지 2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중 △양평군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및 첨부서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양평군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례안 △양평헬스투어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을 심사했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액 대비 약 477억원이 증액된 1조 467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예산 편성 적정성과 사업 필요성을 꼼꼼히 살폈다. 이 과정에서 산나물 비빔밥 표준 레시피 개발 및 조리 교육 등 3개 사업 예산 총 8400만원을 감액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하는 등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15일까지 군정 전반을 대상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위는 각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집행부에 지적 사항에 대한 적극 시정과 정책 반영을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는 전진선 양평군수로부터 황순창 양평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16일 열린 인사청문에서 특위는 후보자의 경영철학과 직무수행능력, 양평공사 운영 방향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 이어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후보자에 대한 '직무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특위는 취임 후 세부 실행계획을 조속히 보완하고 양평공사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 추진을 권고했다. 지민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기관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과 제시한 대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며 “양평군의회 또한 집행기관이 정책을 올바르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라는 본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잇달아 들러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등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서창수 의장 등 의왕시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했다. 먼저 의왕시의원들은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어 의왕시 유일한 전통시장인 의왕도깨비시장에 가서 추석 명절 장보기에 직접 참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의왕시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순회하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물품을 구매하는 한편,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도깨비시장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왕시의회 역할과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부천시의회-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부지 오염토양 정화사업에 예비비 명목으로 추가 반영된 2억4107만을 삭감했다. 정밀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산출한 사업비에 추가 반영한 금액의 근거와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군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제289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고, 계수조정을 통해 2건 총 2억4287만을 감액해 추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심사 과정에서 장경민-이동한-신경원-박상현(비례대표)-정해동 의원이 25억3600만원이 증액된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부지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포시의원들은 정밀조사와 실시설계로 오염토 물량과 공사비를 산출하고도 명확한 근거 없이 예비비 명목으로 사업비의 10%를 추가 반영한 이유를 따졌다. 구체적인 기준과 산출 근거를 요구했고, 제출된 자료를 검토해 계수조정에 반영했다. 또한 중간 용역자료와 최종 예산설명서의 공사비 차이, 오염토 반출 장소-운송 거리-굴착 깊이, 14개월 정화 기간 등 추가 비용 발생 요인까지 확인하며 사업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추경 심사에서 신경원-정해동 의원은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의 15억6000만원 추경 편성 사유와 연구개발비 등 세부 산출 근거도 확인했다. 기존 군포산업진흥원 누리집과 별도로 누리집을 구축할 필요성, 애초 설명과 현물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 부담 구조의 차이 등을 살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 2026년 부천시 통합돌봄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후 부천형 통합돌봄 성과와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렸으며 통합돌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천시의 통합돌봄 성과 및 미래 전략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보건-의료-건강관리 연계체계 구축,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안, 지역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복지관의 역할, 사회연대경제 기반 확산 방향 등을 놓고 전문가들 토론이 이어졌다. 박병권 의장은 정책토론회에서 “부천시는 민-관이 힘을 모아 선도적인 통합돌봄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며 “이제는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그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부천형 통합돌봄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의회도 촘촘한 돌봄체계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붗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6년 제21회 시흥갯골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만나 소통하고 친근한 이미지 알리기에 나섰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이 시흥시의회를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는 홍보부스 '시흥시의회 조례연구소! 함께 만들어요!'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에는 시민이 이모지(그림)로 표현된 조례를 보고 어떤 조례인지 맞혀보는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은 그림 속 단서를 통해 조례 이름을 맞히며 자연스럽게 시흥시 조례에 관심을 갖고, 시흥시의회가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 조례를 제-개정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흥시의회 마스코트로 선정된 '흥매'를 시민에게 처음 선보였다. 흥매는 '시흥을 누비는 갈매기'로, 시민과 시흥시의회를 친근하게 이어주는 홍보 마스코트다. 시흥시의회는 부스 디자인 곳곳에 흥매를 적극 활용해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흥매를 활용한 기념품으로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현장에는 시흥시의원들도 함께해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과 소통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21일 “조례는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지만, 용어가 어렵고 내용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조례를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하며 조례가 우리 생활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갯골축제에서 시민께 새롭게 선보인 흥매가 시흥시의회를 대표하는 친근한 얼굴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흥시의회를 더 가깝게 느끼고 편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026년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조례안 입안 및 심의론 교육과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 에어스카이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한명훈 의장과 현옥순 부의장을 비롯한 안산시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했다. 첫날 조례안 입안 및 심의론 교육은 조용호 법제처 위촉교수가 맡아 입안 실무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 법령 기본구조와 자치법규 형식, 법령 용어 설명, 조례안 입안 실례 등이 다뤄졌으며, 강사의 법제처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부칙 및 별표 개정 중요성이 강조돼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 이어진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전온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위촉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다양한 자료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안산시의원은 진지한 태도로 임하며 회기 대비와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명훈 의장은 “다가오는 두 차례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굵직굵직한 사안 처리가 예정돼 있다"며 “10대 개원 이후 처음으로 맞는 정례회인 만큼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시민을 위한 심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차 정례회는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제2차 정례회는 11월23일부터 12월17일까지 개회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1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 51곳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환급)한다. 이로써 지난 3월부터 시행해 온 '착한가격업소 광명사랑화폐 캐시백' 환급률은 5%에서 10%로 확대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광명시에서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다. 이번 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하고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시민의 소비 부담을 덜면서 착한가격업소 이용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사랑화폐를 활용한 소비 촉진 정책을 확대해 관내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민생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급액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결제액 중 충전 인센티브를 제외한 실제 결제액을 기준으로 환급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환급액은 환급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캐시백 대상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goodprice.go.kr) '착한가격업소 찾기' 게시판에서 지역을 '광명시', 편의시설을 '지역화폐'로 선택하면 조회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민선9기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은 민선9기 정책 목표인 'B.I.G 부천' 실행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산업 육성, 교통-공간 혁신, 보육-노동 등 시민생활 밀착 행정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실-국과 과-담당관 등 4-5급 기구 수는 유지하되, 유사하거나 업무량이 적은 기능을 통합한다. 대신 미래산업과 도시혁신,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 조직과 인력을 보강한다. 부천시는 '부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내달 12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11월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부천시의회 심의-의결과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1월1일 시행이 목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1일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9기 시정 비전인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체계를 마련하는 일이다"며 “부천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핵심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지역 일자리-보육 등 체감정책 분야 강화= 부천시는 경제환경국을 'AI경제국'으로 개편한다. 현재 기획조정실 스마트도시과는 'AI융합과'로, 행정안전국 정보통신과는 '디지털정보과'로 각각 변경해 AI경제국에 편제한다. 공공과 산업 분야 AI 정책, 디지털 전환 업무를 한곳에서 총괄해 AI-디지털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기업지원과 특화산업팀은 'AI산업팀'으로 기능을 확대한다. 부천시는 AI와 첨단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AI 기반 도시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기존 경제환경국 소속 환경정책과와 기후에너지과는 공원녹지국에 재배치하고 국 명칭을 '녹지환경국'으로 바꾼다. 녹지-환경-기후에너지 정책을 연계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힘을 싣는다. 부천시는 교통국에 '철도정책과'를 신설해 경인선 지하화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 확충 업무를 전담하도록 한다. 도시국 내 도시계획과에는 '공간전략팀'을 새로 두고,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와 도시공간 전략 수립을 맡긴다. 주택국 내 주거정비과와 원도심재생과 인력도 보강해 원도심 및 중동 1기 신도시 정비,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민생활과 맞닿은 현장행정도 대폭 강화한다. 부천시는 소통담당관의 직소민원팀을 '민원소통팀'으로 바꾸고, 민원 대응과 조정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을 보강해 복합-고충 민원 해결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경제환경국 일자리정책과는 '노동정책과'로 개편해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업안전 관리 등 노동정책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평생교육국에 '영유아보육과'를 신설해 구(區)마다 나뉘어 있던 보육 업무를 본청으로 일원화한다. 보육정책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청년청소년과에는 '청년정책팀'과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 참여부터 성장-자립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 과소-유사 기능 통폐합해 8개 팀 감축= 이번 개편은 조직 실행력 강화와 역점사업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4-5급 기구 수는 유지하되 6급 팀장 단위에선 전략추진팀, 공공기관지원팀, 통합돌봄지원팀 등 12개 팀을 신설하고 유사하거나 업무량이 적은 20개 팀을 통합-폐지한다. 이에 따라 전체 팀 수는 501개에서 493개로 8개 줄어들며, 부천시는 기능 조정으로 확보한 관리인력을 실무와 현장에 재배치해 조직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올해 행정안전부 기준 인력 수시 배정으로 확보한 순증 정원 4명을 포함해 본청 45명, 직속기관 4명, 동 5명 등 54명을 대시민 현장과 핵심 정책 분야에 재배치한다. 부천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이달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1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부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부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하나의 조례로 정비했으며, 조직과 정원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개정 조례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입법예고 기간 중 부천시 행정지원과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개정안은 오는 11월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후속 절차를 마친 뒤 내년 1월1일부터 이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교육협력사업으로 운영하는 전문 과학교육 프로그램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의 '이공계 맛보기 탐구'를 운영하는 가운데 참가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중학생 1~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교에선 접하기 어려운 심화탐구활동을 체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영재원이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사사과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이 연구 중심 탐구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사과정은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수학-과학-융합 분야의 특정 연구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소규모 연구 프로젝트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나노 물질은 무엇이 특별할까를 비롯해 △게임이론과 내쉬 균형 △우리 몸에 코드가 있다고? △금속에 색을 입히는 도금의 과학 △어떻게 헬리코박터균은 위 속에 살 수 있을까? : 콩즙으로 알아보는 위 속 세균의 비밀 등 5개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은 내달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10분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홍보물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정시영 교육자치과 교육협력팀장은 22일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 탐구 중심 수업을 경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탐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시흥 학생에게 수준 높은 과학교육 기회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안산인재육성재단,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함께 창의적 사고력과 잠재력을 지닌 지역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7학년도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설치 승인을 받아 2027학년도부터 정식 운영되며, 기초과학 분야와 로봇-인공지능(AI) 분야에서 총 8학급 120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2026년 현재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이다. 관내 대안교육기관 재학생과 안산에 거주하는 같은 연령대의 학교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2027학년도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안산시 누리집 '새소식',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 '재단공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내달 1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에서 입학 설명회를 열어 영재교육원 운영 방향과 교육과정, 신입생 선발 절차와 지원 방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7학년도부터 영재교육원이 정식 운영되면서 지역 학생이 대학의 교육환경과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학생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시민건강 증진과 이웃 나눔을 위한'달콤하게 달리자! 스윗런 1388' 참가자 300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 건강 프로젝트 '런위드 안양 시즌 12' 일환으로 10월 한 달 동안 모바일 러닝 앱 '런데이(RunDay)'를 활용해 온라인 챌린지로 진행된다. 안양시민은 물론 안양시 소재 직장인이나 학생 등 안양에 연고가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1회당 2km 이상, 총 12회 이상' 러닝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특히 걷는 속도로도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해 러닝 초보자나 운동 경험이 적은 시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기념품으로 '스윗런 양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특별 제작한'스윗런 티셔츠'를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증정한다. 이번 챌린지는 기부와 결합된 협동 미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의 누적 거리가 총 13만8800km를 넘어서면, 후원사인 ㈜신라명과가 관내 돌봄시설 취약 아동-청소년에게 1000만원 상당의 제과 상품을 기부한다. 위기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 상담번호 '1388'을 알리기 위한 누리소통망(SNS) 공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지정된 카드뉴스를 개인 SNS에 공유한 뒤 인증하면 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만안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런위드안양' 카카오톡 채널(pf.kakao.com/_yiqvxb)에서 진행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이번 런위드안양 프로젝트가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청소년을 향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달리며 선한 영향력을 넓히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21일 문턱 없는 1층 시장실 시대를 열고 본격적인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시작했다. 이날 민경선 시장은 시청 본관 2층에서 1층으로 옮긴 '1층 시장실'로 출근해 시정 업무를 처리했다. 시장실에는 시장집무실을 비롯해 비서실, 소통협치담당관, 시민라운지 공간을 함께 조성해 시민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빠르게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따로 따로 행정'을 배제하고 원활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장실 안에 소통부서와 상담 공간을 모두 배치한 것이다. 1층 시장실은 노약자-장애인 등 시장실을 방문하는 시민의 이동 제약을 해소하고 문턱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방문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도와 안내 공간을 연계 배치하고 부담 없이 대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 현장중심 소통행정 가속화 선언= 시장 집무 공간은 외부 개방성과 함께 업무 보안을 함께 고려했고 비서실, 소통협치담당관 등 정무보좌 및 민원 응대 동선을 유기적으로 배치했다. 기존 시장실은 시청 본관 2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청 본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계단이나 고양시의회 방면으로 우회해야 시장실 접근이 가능했다. 특히 고령층,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다. 민경선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시장 직통 문자메시지 핸드폰 개설, 타운홀 미팅, 1층 시장실 운영, 주요 현장 방문, 주민소통 공감토크(동 방문) 등 소통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날 민경선 시장은 1층 시장실 1호 손님으로 바이오의료기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연구소 김희은 사무관, 문화콘텐츠기업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이사, 항공우주기업 ㈜모멘텀스페이스 전동익 대표이사,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옥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이 위원 등과 차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이사는 “고양에는 주요 방송사, 아쿠아스튜디오, 드라마-영화 촬영지 등 문화콘텐츠 인프라가 많이 있으며 고양이 가진 장점을 살려 지역 청년을 교육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님이 지역기업과 더 많이 만나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승옥 장애인인식개선 강사는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긴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고 감사했다"며 “교통약자가 사회활동에서 겪는 어려움이 교통과 이동 문제이기 때문에 교통체계 개편 시 교통약자를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자 인식개선교육도 사전에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이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자연마을 소하천에 잡풀이 무성해 우천 시 수로가 막히고 주변 농경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장 직통문자에 민원을 넣어 봤는데, 현장을 확인하고 제초작업을 실시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노약자-장애인 이동 제약 없애= 민경선 시장은 “문턱 없는 1층 시장실은 단순히 시장실 위치를 옮기는 것만이 아니라, 시장이 고양시민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일종의 선언"이라며 “시장뿐 아니라 구청장, 국장, 과장, 담당자 등 실무자도 시민을 적극 만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어 “시정 현안이나 민원이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민원 현장에 들러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대화를 나누면서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창의적인 해법도 찾을 수 있다"며 “시장이 앞장서서 현장에서 소통하고 시민을 만나려고 하면 공직사회도 능동적으로 변화해 활력이 높아지고 현안사업 추진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원동력으로 삼아 공무원 조직을 혁신하고 새로운 고양시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 대명항을 찾아 민생 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날 이기형 시장은 부시장 및 실-국-소장과 함께 대명항에서 현장행정회의를 열어 신축 수산물직판장을 점검하고 어업인들 영업 환경을 촘촘하게 살폈다. 직판장 신축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이기형 시장은 어업인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특히 어업인의 안정적 판매활동을 돕고 방문객 이용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애로사항 등을 세심히 살폈다. 이와 함께 어촌뉴딜 300사업과 국가어항 추진 현황 등 대명항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짚었다. 이기형 시장은 “대명항은 지역 어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김포의 중요한 해양자원"이라며 “대명항이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관광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수산물 구매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직판장 신축 공사는 2024년 10월 착공했으며, 현재 일부 조명 공사와 주차장 정비, 직판장 바닥 물고임 정비 등 마무리 공정이 남아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40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한 제7회 주민계획단 회의를 열고 지난 8월부터 이어온 주민계획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주민계획단은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해 그 결과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 가치를 도시계획 분야에 구현하고 있다. 공개모집 등을 통해 남양주시는 주민계획단 113명을 구성하고 주거-교통-경제-문화-교육-안전-환경-복지 등 8개 분야로 나눠 지난 8월부터 총 7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주민계획단은 마지막 회의에서 그동안 논의 결과를 종합해 미래 목표인 '역사와 문화를 품은 희망찬 젊은 도시, 시민주권의 남양주'​를 발표하고 최현덕 남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최현덕 시장은 “시민 생각이 계획이 되고, 계획이 정책이 돼 삶의 변화 견인이 바로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이라며 “주민계획단에서 제안한 의견이 '2040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생활권계획)'에 충실히 담길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시원과 쪽방, 반지하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던 양주시 주거취약계층 55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했다. 양주시는 2024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시작한 뒤 55가구 이주를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42가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14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마쳤다. 내달에는 13가구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17일에는 LH 양주권주거복지지사에서 주거취약계층 8가구가 LH 매입임대주택 계약을 체결했다. 양주시주거복지센터는 계약에 동행해 절차를 지원했으며 계약을 마친 8가구는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주거상향 지원은 비주택이나 지하층 등 비정상 거처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의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 자산기준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한 가구다. 양주시주거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상담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신청, 주택 열람, 계약 동행 등 이주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이주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대 40만원 이주비와 7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지원한다. 이주 이후에도 정착지원과 사후관리를 이어가며 주거 안정과 생활 적응을 돕는다.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양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을 거쳐 공공임대주택 신청과 주택 열람, 계약 등 이주 절차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배 양주시 도시재생과장은 21ㅇㄹ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쪽방과 고시원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보다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청년층 취업특강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입사서류 작성법'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일자리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인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구직자 또는 관내 고교-대학교 졸업 예정자다. 다만 취업자 및 취업 예정자, 최근 3년 이내 파주시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특강에선 생성형 AI를 활용해 채용 공고와 직무 내용을 분석하고, 자신의 경험을 직무와 연결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운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를 활용한 채용 방식 이해를 비롯해 △채용 공고 및 직무 분석 △자신의 경험과 직무 역량 연결하기 △생성형 AI에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방법 △지원동기, 직무 역량, 협업 및 문제해결 등 주요 자기소개서 문항 작성 등이다. 특히 실제 지원기업과 직무, 자신의 경험을 반영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익히는 과정에서 AI가 작성한 문장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말투가 드러나는 자기소개서로 다듬는 방법까지 함께 다룰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 또는 파주시일자리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 결과는 내달 8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용24 또는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교육이 청년 구직자가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생성형 AI를 취업 준비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자신에게 맞는 입사서류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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