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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지역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햅쌀 출하의 막이 올랐다. 경주시는 24일 서악동 일원에서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 주관으로 '2026년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벼를 수확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첫 수확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벼'다. 지난 4월 21일 모내기를 한 뒤 약 4개월 만에 수확에 들어갔다. 해담벼는 쓰러짐과 도열병 등 병해에 비교적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에는 33개 농가가 참여해 125㏊에서 해담벼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벼 기준 500톤, 쌀 기준 약 400톤으로 생산된 벼는 경주농협을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조생종 벼의 안정적인 생산과 햅쌀 조기 출하를 돕기 위해 올해 4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종자와 비료, 방제비, 영농자재 등에 투입됐다. 이는 2023년 첫 벼베기 행사 당시 농업인들의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 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경주 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 기반 강화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중장기 청사진 마련에 본격 나섰다. 영천시는 24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간 복지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TF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 욕구, 인적·물적 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시는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주민 욕구 분석, 제5기 계획 평가,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제6기 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복지.보건을 비롯해 교육·문화·주거·고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부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 주민 공고를 통한 의견수렴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와 시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영천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민간 전문가와 사업부서가 함께 지역의 복지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24일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의 성공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준공 후 기업지원관 내 컨벤션 시설과 회의장 등을 경산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교육·세미나 등 공익적 목적으로 공동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 조성은 대구한의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내에 연면적 1만 5,693㎡,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기업지원실 50실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 연구실 등 산학연 협력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기업지원관 조성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지원관 내 회의·컨벤션 시설을 공동 활용해 시설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기업과 대학, 관계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지원관이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학연 협력을 이끄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산업 발전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웃음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2026년도 하반기 장수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24일 장수대학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장수대학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웃음'을 통한 소통 방법을 익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머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는 재치 있는 화법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하반기를 시원하게 웃으며 시작할 수 있어 즐거웠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법과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장수대학은 상반기 16주간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예년보다 한 주 앞당겨 개강해 모두 15주간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하반기 학업 생활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감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5개 교육지원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급식 재개에 따른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과 학교의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의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점검은 2식 이상 직영급식 학교와 최근 급식시설을 개선한 학교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달 말까지 자체 점검과 함께 유치원 3곳, 학교 7곳을 현장 점검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2곳과 학교 5곳,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3곳과 학교 7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유치원 2곳과 학교 3곳 등 5곳을 점검하고, 군위교육지원청은 학교별 급식 개시 전 자체 점검을 마친 뒤 다음 달 11일까지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지원청 보건급식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표준 점검표에 따라 급식시설과 위생관리 실태를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시설·설비 소독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와 식품보관실 청결 상태,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및 위생교육 여부, 조리 작업 전 주요 확인 사항 등이다. 각 교육지원청은 점검 과정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시설.설비 보완이 필요한 학교에는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개학 초기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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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시설물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할 때 적용하는 '교통유발계수'를 10년 넘게 조정하지 않아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대구시의회에서 나왔다. 대구시의회 고병수 의원(남구2)은 대구시 교통국 업무보고에서 현행 교통유발부담금 산정 기준인 교통유발계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역 교통.경제 여건을 반영한 조례 개정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전문기관 연구용역비를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시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적용하는 교통유발계수가 급변한 교통환경과 지역 상권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게 고 의원의 주장이다. 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백화점.쇼핑센터.대형마트 등 판매시설의 교통유발계수는 10.92로, 인천·부산·대전 등 다른 광역시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이 계수는 2015년 조례 개정 이후 10년 넘게 한 차례도 조정되지 않았다. 현행법은 시설물의 위치와 규모, 이용자 수, 매출액, 교통혼잡 정도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계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 의원은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변화된 대구의 교통 여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교통유발계수를 재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상가 공실률 등 경제지표에 따라 지역을 세분화하고 도시·농촌지역 및 판매시설 특성 등을 고려한 차등 적용 방안도 제시했다. 고병수 의원은 “10년 전 기준에 머물러 있는 교통유발계수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불합리한 부담을 안고 있다"며 “지역 여건과 경제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부담금 산정을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교통전문기관 연구용역비를 반드시 편성해 교통유발계수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조례 개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정부의 'K-뷰티 수출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화장품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경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K-뷰티 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경상북도 K-뷰티 수출 거점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의 화장품 생산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제품 생산부터 체험·홍보·판매, 수출까지 이어지는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산은 CGMP 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지역 화장품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생산 거점 역할을 맡는다. 경주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K-뷰티 제품을 직접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경주 황리단길에는 상시스토어와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과 홍보, 판매를 연계한다. 경북지역 유망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상생체험관도 조성해 주요 관광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과 판로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는 그동안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화장품특화단지 등을 중심으로 지역 화장품산업의 연구·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개별 기업에 대한 단기 지원에서 벗어나 '생산-관광-소비-수출'로 연결되는 경북형 K-뷰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화장품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K-뷰티 수출 거점이 지역기업의 성장과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반복적인 대학 행정업무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AI 기반 행정혁신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24일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학행정업무용 AI Agent 개발 시연회 및 공청회'를 열고 개발 현황과 향후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AID사업단과 정보전산팀은 대학 행정업무 가운데 업무량이 많고 반복 수행 비중이 높은 분야를 우선 선정해 AI 에이전트 개발을 추진해 왔다. 개발 과정에는 실제 행정 절차와 자료 확인, 각종 안내·응답, 문서 작성 및 처리 흐름 등을 반영해 단순한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실무 현장에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주요 행정부서 팀장 등이 참석했다. 정보전산팀 김성현 팀장은 AI 에이전트 개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개발된 AI 에이전트를 각 부서 업무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적용 과제와 보완사항, 기능 고도화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학 측은 이번 시연회와 공청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개발 과정에 반영해 AI 기술과 대학 행정의 특성을 결합한 업무혁신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반복 업무는 AI가 지원하고 구성원들은 전문적인 판단과 학생 지원 등 핵심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재용 총장은 “AI 에이전트가 실제 대학 행정업무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며 “행정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반복 업무는 AI가 지원하고 구성원은 전문적인 판단과 학생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행정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앞으로도 교육·행정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수요를 토대로 대학행정업무용 AI 에이전트의 기능과 적용 분야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광주.전주지점 개점을 앞두고 전라권 고객 확보와 전국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iM뱅크는 전라 지역 첫 영업점인 광주·전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더쿠폰 예.적금'을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쿠폰 예·적금'은 iM뱅크 앱에서 우대금리 쿠폰을 내려받아 적용하는 상품이다. iM뱅크는 올해 초 수도권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해당 상품을 선보여 조기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라권 첫 진출에 맞춰 특판을 마련했다. '더쿠폰예금'은 100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연 3.8%(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1인당 최대 2좌까지 가입할 수 있고 총 판매 한도는 5천억원이다. '더쿠폰적금'은 6개월 동안 월 1천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연 11%(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총 2만좌 한정 판매로 자동이체 등록을 통해 납입 일정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두 상품은 10월 24일까지 iM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규 고객이 우대금리 쿠폰을 발급받은 뒤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iM뱅크는 이번 특판과 함께 광주·전주지점 개점에 앞서 지역 홍보와 금융지원 등을 추진해 전라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단위 신규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전라권 지점 개점을 기념해 신규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단위 점포와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공공장례식장을 시작으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문화가 확산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4일 대구시, 대구의료원과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을 지역 현장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부문이 먼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이용을 확대해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장례식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조문객이 몰리면서 음식 제공 과정에서 상당량의 1회용 식기류가 사용된다. 하지만 세척시설과 보관공간 부족, 운영비 부담 등으로 다회용기 전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세 기관은 공공장례식장인 대구의료원 국화원을 다회용기 사용 선도모델로 조성하기로 했다. 대구의료원 국화원은 이용객에게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안내하고 사용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1회용품과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시는 다회용기 사용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협력한다. 대구의료원은 다회용기 사용량과 폐기물 감축량 등 협약 이행 현황을 반기마다 제출해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을 지역 현장의 실천으로 연결하고 공공부문이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구의료원 국화원의 실천이 공공장례식장은 물론 민간 장례식장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1천466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대구대는 지난 21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졸업생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15명, 석사 507명, 박사 44명 등 모두 1천466명이 학위를 받고 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이날 학업과 연구, 대학 발전 등에 기여한 졸업생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수 졸업생들에게 이사장상을 비롯해 총장공로상, 총장모범상, 우수연구상, 대학원장모범상, 총동창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대학 측은 졸업생들이 대구대의 건학 정신인 '사랑.빛.자유'를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고사에서는 “졸업생들이 대학 설립 이래 이어온 '사랑.빛.자유'의 건학 정신을 가슴에 품고 사회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한 인재로 빛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탄소가격은 높을수록 좋은가…독일이 한국에 던진 질문 [이창언의 지속가능성 나침반]

유럽의 기후 규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독일 연방내각은 독일 연료배출권거래법(Brennstoffemissionshandelsgesetz·BEHG) 개정안을 의결하고, 2027년에도 이산화탄소 1톤당 55~65유로의 가격구간(Price Corridor)을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법대로라면 2027년부터 독일의 국가 탄소가격이 기존 EU 배출권거래제(EU ETS1) 가격과 연계될 예정이었다. 독일은 이를 한 해 더 안정적인 가격구간 안에 두기로 한 것이다. 아직 의회 입법 절차는 남아 있다. 한편 EU 건물·도로교통 배출권거래제(Emissions Trading System 2·ETS2)​는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기존 EU ETS와 별도의 시장으로, 건물·도로교통과 일부 추가 부문의 연료배출을 대상으로 한다. 독일의 선택은 이런 과도기에 기업과 가계에 가격의 예측 가능성을 한 해 더 제공하려는 조치로 읽을 수 있다. 이를 기후정책의 후퇴라고 보는 것은 성급하다. 독일이 탄소에 가격을 매기는 원칙을 포기한 것도, 기존 EU ETS를 완화한 것도 아니다. BEHG는 주로 난방과 도로교통에 사용되는 연료의 배출을 다루는 독일의 국가 제도다. 철강·발전 등 기존 EU ETS나 수입제품의 탄소비용을 조정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는 구별된다. 핵심은 탄소가격 신호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가격 충격과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데 있다. ◇ 가격표보다 중요한 '시장 설계' 독일의 선택에서 더 주목해야 할 것은 55~65유로라는 숫자보다 시장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정부안은 한 계정이 경매에서 확보할 수 있는 최대 입찰물량을 기존 50%에서 20%로 낮추고, 2026년 배출권을 2027년 의무이행에 사용하는 이월도 제한한다. 독일 에너지·수도산업협회(BDEW)는 이러한 조치가 과도한 청약을 줄이고 기업이 경매 참여에 동원해야 하는 자금과 금융비용을 낮추며 차익거래 유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가격 안정 논의와 별개로 독일의 에너지 전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젤레스트라(Zelestra)는 지난 2월 독일 북동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Mecklenburg-Vorpommern)​의 27.5MWdc 규모 클레베노우(Klevenow) 태양광 발전사업 건설 상황을 공개했다. 당시 회사는 연간 약 2만8700MWh의 전력 생산과 30MWh 규모 배터리저장장치(BESS)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이 사업을 이번 BEHG 개정의 결과로 볼 수는 없다. 다만 가격 충격을 관리하는 것과 탈탄소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서로 모순되는 선택은 아니라는 점은 보여준다. ◇ K-ETS 4기가 풀어야 할 '가격의 질' 독일의 선택은 제4기(2026~2030)에 들어선 한국 배출권거래제(K-ETS)에도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지난 8월 14일 한국거래소에서 2025년 할당배출권(Korean Allowance Unit 2025·KAU25) 종가는 톤당 2만7650원을 기록했다. 정부가 2025년 11월 약 1만원 수준이라고 평가했던 때와 비교하면 상당한 상승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가격의 높고 낮음만이 아니다.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탄소가격을 얼마나 더 올릴 것인가"가 아니라 “기업이 5년, 10년 뒤 탄소비용을 가늠하고 설비교체와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기술에 투자할 수 있을 만큼 가격 신호를 신뢰할 수 있는가"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은 감축 유인을 약화시키지만, 급격한 가격 변동 역시 장기투자를 어렵게 한다. 이것이 탄소가격의 '수준(Level)'만큼 '질(Quality)'이 중요한 이유다. 한국이 제4기 배출권시장에서 한국형 시장안정화예비분(Korean Market Stability Reserve·K-MSR)​을 도입한 것도 이런 문제와 맞닿아 있다. 정부는 공급 과잉 때 경매를 줄여 공급량을 조절하고, 공급 부족 때는 예비분을 추가 공급하는 방식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다만 2026년에도 세부적인 설계와 운영기준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관건은 제도를 얼마나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가에 있다. K-MSR이 정부가 상황에 따라 임의로 가격을 움직이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공급 조정의 기준과 절차를 사전에 명확히 하고 시장 참여자가 대응을 예측할 수 있는 '규칙 기반의 안정화 장치'​로 운영해야 한다. ◇ 더 센 가격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가격 그렇다고 유럽 시장의 탄소비용 신호가 약해진 것은 아니다. 2026년 2분기 CBAM 인증서 가격은 톤당 75.28유로로 공표됐다. 실제 한국 수출기업의 부담은 제품의 내재배출량과 EU의 무상할당 조정, 한국에서 실제 지불한 탄소가격의 공제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유럽이 탄소비용을 무역과 투자 판단에 반영하는 방향을 거둔 것은 아니다. 기후정책의 성패는 가장 높은 탄소가격을 만드는 데 있지 않다. 감축 신호는 분명하게 주되 기업과 가계가 준비할 시간을 제공하고, 시장 참여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전환 경로를 만드는 데 있다. 앞선 CSRD의 조정에서 보았듯 탄소시장 역시 강도만을 겨루기보다 예측 가능성과 실효성을 함께 높이는 '실용적 재설계'가 필요하다. 탄소가격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 더 센 가격이 아니라, 더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이다. * 이창언 우석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창업컨설팅학과 교수 / 우석대 일반대학원 ESG·공공정책학과 주임 교수 / 우석대 ESG 국가정책연구소 소장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용아맥 한 장 15만원인데”…암표방지법에 영화표 규제는 없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용아맥)에서 상영 중인 영화 '오디세이'의 28일 관람분 전 회차가 24일 현재 장애인석을 제외하고 모두 매진됐다. 같은 날짜 좌석은 티켓 재판매 플랫폼에 정가(2만1000원)의 7배가 넘는 15만원에 올라와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날(28일)부터 시행되는 암표방지법은 영화 입장권을 규제하지 않는다. ◇ 티켓베이 매물 200여 건 걸려…인기 검색어 2위 24일 오전 기자가 확인해 본 결과, 티켓베이 영화티켓 카테고리에는 매물 총 201건이 게시돼 있었다. 같은 시간 이 플랫폼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2위는 '오디세이'였다. 최고가는 암표방지법 시행일인 28일 오디세이 관람분 용아맥 중앙 단석 2건으로 1장당 15만원이다. 기자가 같은 날짜 아이맥스 좌석 가격을 예매 화면에서 확인한 결과 1장당 가격은 2만1000원으로, 티켓베이 매물가는 정가의 7배를 웃돈다. 12만원에서 13만4500원 사이 매물도 잇따라 걸려 있다. 당근마켓에서는 용아맥 표가 장당 2만5000~3만2500원에 거래가 완료된 것으로 표시돼 있다. 당일 상영이 임박한 영등포 아이맥스 표는 해당 회차 정가 1만9000원보다 낮은 1만5000원에 게시됐다. 24일 기준 영등포 아이맥스 4개 회차 중 3개는 잔여 좌석이 12석 이하였고, 용아맥은 장애인석을 제외한 전 회차가 매진 상태였다. ◇ 새 암표방지법, 구입가 초과 상습·영업 판매에 과징금 최대 50배 오는 28일 시행되는 암표방지법은 공연 입장권·스포츠경기 입장권 등의 부정 구매·판매를 규제하는 '공연법' 개정안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말한다. 개정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은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입장권 부정구매·부정판매를 금지한다. 두 법 모두 판매자 동의 없이 상습 또는 영업으로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넘는 금액에 입장권·관람권을 판매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를 부정판매로 규정하고, 판매금액의 최대 50배 과징금과 몰수·추징,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토보고서도 통상 5배 이하인 다른 입법례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다만 이 규정들은 영화표 규제와는 무관하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는 정가를 넘겨 2장 이상 팔면 상습, 1장이라도 2배 이상에 팔면 영리 목적의 영업에 해당한다고 설명해 왔다. 이 기준대로라면 정가 2배인 4만2000원을 넘는 오디세이 티켓 매물은 만일 공연·스포츠 티켓이었다면 한 장만 팔아도 과징금 대상이 된다. 그러나 영화 입장권 암표는 현장 거래에 한해 경범죄처벌법상 20만원 이하 벌금으로 단속할 수 있고, 온라인 재판매를 직접 규제하는 법령은 없다. 28일 암표방지법이 시행돼도 영화 티켓 암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게 된 셈이다. 다만 과징금 구간 같은 세부 기준을 담을 두 법 시행령 개정안은 24일 국가법령정보센터 기준으로 아직 공포되지 않은 상태다. ◇ 극장 3사 약관 일제히 금지하고 있지만…좌석 가린 매물엔 무력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극장 3사의 이용약관은 모두 영리 목적 재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웃돈을 받고 재판매할 목적의 티켓 구매를 명문으로 금지하고,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위반이 의심되는 예매를 임의로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을 두고 있다. CGV 약관은 공식 채널 밖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행위도 금지해 암표를 사는 쪽도 위반에 해당한다. 그러나 중고거래에 올라오는 티켓 매물 상당수는 좌석 번호를 가린 채 게시돼 극장이 해당 예매를 특정하기 어렵다. CGV 관계자는 “일부 업체의 비정상적인 예매 행위와 티켓 부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정한 예매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이용약관에 따라 계정 이용 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 1999년엔 공연법 안에 있던 영화…세 차례 입법에서 제외 지난 1999년 전부개정 공연법 제2조는 '공연'을 '예술적 관람물을 실연으로 관람케 하는 행위'와 함께 '영화·비디오물을 공중을 대상으로 상영하는 행위'로 정의했다. 그러나 2002년 영화진흥법 제정에 따른 부칙 개정으로 '상영' 대목이 삭제됐고, 2002년 5월 1일부터 영화는 공연법 밖으로 분리됐다. 이후 암표 입법은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위에서 이뤄졌다.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판매를 금지한 공연법 개정이 2024년 3월 22일 시행됐고, 국민체육진흥법에도 같은 해 9월 같은 틀이 적용됐다. 올해 1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전면 금지 개정안까지 세 차례 입법이 진행되는 동안, 두 법을 심사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위원회·전체회의 회의록과 법사위 검토보고서에서 영화라는 단어는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는다. 지난 2024년 11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화 입장권 부정판매·알선을 금지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21개월째 문체위 소관위 심사 단계에 계류돼 있다. 문제는 영화 암표문제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아바타 물의 길', '듄 파트2'와 같은 블록버스터 대작 개봉 때마다 반복된 일이라는 점이다. ◇ 영화진흥위원회, 특별관 암표 제보 접수 시작…제도개선 기초자료로 활용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아이맥스 같은 특별관 입장권 암표·부정거래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상영 정보와 판매자 요구 금액, 거래 게시물 캡처 같은 증빙을 받아 실태 파악과 제도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행령을 둘러싼 진통도 있었다. 한 스포츠지 유튜브 채널은 지난 17일 라이브 방송에서 “한 티켓 재판매 플랫폼이 1인당 연간 1000만원까지 판매 허용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전했다. 전해진 요구 내용은 야구 팬 커뮤니티에서 빈축을 샀고, 방송에서 실명이 언급되지 않았는데도 이용자들은 티켓베이를 지목한 비판 글을 올렸다. 티켓베이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공지에서 “티켓베이 이용이나 티켓 재판매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며 “법 시행 이후에도 안전한 거래환경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안내했다. 문체부는 영화 암표에 대해 상영관 자체 조치와 연계해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법 개정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당장 나흘 후인 28일 새 법이 시행된 뒤에도 영화표의 온라인 웃돈 재판매를 막을 법령은 없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하나투어 다문화 희망여행·모두투어 예약 증가…여기어때·한화리조트·워커힐

◇ 하나투어, 수료생과 1박2일 희망여행 다녀와…누적 393개 단체·6278명 참여 하나투어가 경기글로벌센터와 공동 추진한 '다문화 학습지도사 양성사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기글로벌센터는 법무부가 지정한 동포체류지원센터다. 다문화 학습지도사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학습과 적응을 돕는 전문가다. 이번 사업은 동포들의 언어·문화 역량을 교육 일자리로 연결하고 다문화 세대의 학습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희망여행은 하나투어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5년부터 총 393개 단체 6278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8월20일부터 1박2일간 충청권 역사·문화자원을 둘러봤고, 아산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체험도 했다. 하나투어는 사업 종료 시점까지 취업 상담과 사후 지원을 이어간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모두투어, 트래블페스타 프로모션 진행…중국 예약 72%·유럽 매출 3배 증가 모두투어가 지난 10일 시작한 전사 프로모션 '2026 트래블페스타' 이후 해외여행 예약률과 매출이 함께 늘었다. 8월10일부터 21일까지 예약률은 직전 동일 기간 대비 43%, 매출은 61% 증가했다. 여름 성수기 이후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수요가 프로모션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중국 예약률이 직전 동일 기간 대비 72%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매출은 유럽이 3배 가까이 증가해 중장거리 여행 수요도 회복세를 보였다. 추석 연휴인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출발하는 상품 예약 비중은 중국 35.1%, 일본 26.5%, 동남아 23.9% 순으로, 근거리 지역이 85%를 넘었다. 정희용 모두투어 마케팅사업부 부서장은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중장거리 지역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 여기어때, 앱 이용객 737명 설문 진행…국내 선택 이유 '짧은 일정' 최다 여기어때가 앱 이용객 7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올해 여름휴가를 국내로 다녀왔다는 응답이 78.4%로 나타났다. 짧은 일정 선호와 해외여행 경비 부담이 국내 선택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 국내를 택한 이유로는 '짧은 일정의 여행 선호'가 33.9%로 가장 많았고, '해외여행 경비 부담'이 21.8%로 뒤를 이었다. 경비가 부담스럽다고 답한 응답자의 77.9%는 왕복 항공권 비용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국내 여행객의 평균 연차 사용은 3일로 집계됐다. 실제 일정도 2박3일이 36.9%, 1박2일이 34.9%로 단기 휴식 선호가 두드러졌다. 경비 절감 방법으로는 숙소 등급 조정이 26%, 성수기 회피가 22.3%로 나타났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올해는 일정과 비용 부담이 적은 실속형 여름휴가 선호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개월 만에 인증 완료…연간 사고 3년 새 83% 감소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표준이다. 올해 1월부터 본사와 전국 리조트 10곳, 호텔 2곳을 점검해 6개월 만에 인증을 받았다. 연간 사고 발생 건수는 최근 3년 사이 83% 줄었다. 사업장별로 맞춤형 안전 관리를 적용해, 거제 벨버디어는 자연재해 대비 훈련을, 산정호수는 토사 유출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위험성 평가는 법정 기준인 연 1회보다 늘려 4회로 운영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증도 여수, 제주 등 4곳이 받았고, 내년까지 전 사업장으로 넓힐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 워커힐, 포레스트 파크서 캠크닉 운영…숲속 책방 조성·라잇트리 협업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가을 시즌 패키지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선보인다. 서울 도심 속 자연에서 캠핑 감성과 여유를 함께 즐기도록 기획한 패키지다. 캠크닉 패키지는 총 6종으로,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캠크닉 인 더 포레스트',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어텀 캠크닉', 더글라스 하우스의 '체크인 불멍' 등으로 구성했다. 구성에 따라 '와인&스모어'와 '캠크닉 기프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포레스트 파크에는 캠핑카를 활용한 '숲속 책방'을 새로 만들어 독립서점 땡스북스가 고른 약 80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잇트리와 협업해 에어 소파 등도 배치했다. 패키지는 8월24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포레스트 파크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휴식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캠크닉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롯데웰푸드 만선호프 협업·풀무원 모녀 체험…하이트진로·골든블루·교촌·풀무원헬스케어

◇ 롯데웰푸드, 만선호프서 꼬깔콘 안주 메뉴 선봬…세트 4종 한정판매·오정세 옥외광고 롯데웰푸드가 서울 을지로 만선호프에서 '꼬깔콘X만선호프' 컬래버레이션을 오는 9월13일까지 진행한다. 을지로 야장 분위기에 맞춘 협업이다. 만선호프에서는 '꼬깔콘 스페셜 나쵸'를 하루 20개 한정으로 팔고, 생맥주 주문 고객에게는 꼬깔콘 매콤달콤한맛을 하루 선착순 50명에게 준다. 인기 안주와 꼬깔콘을 묶은 세트 메뉴 4종도 하루 25세트씩 내놓는다. 만선호프 외벽에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오정세가 등장하는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롯데웰푸드는 오정세를 앞세워 '우리 시대의 낭만스낵, 꼬깔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은 SNS 입소문을 타며 대형마트에서 기존 대비 3배 이상 팔리고 있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도 나타났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도심 속 야장에서 꼬깔콘과 함께 일상의 색다른 낭만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 모녀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10월23일 괴산서 1박2일 진행 풀무원이 모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프로그램 '스테이풀무원'의 가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는 미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섯 번째를 맞은 스테이풀무원은 봄·가을 연 2회 열리고, 지난 5월 봄 프로그램에는 약 5900명이 신청했다. 가을 프로그램은 오는 10월23일부터 1박2일간 충북 괴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모녀 수확여행' 콘셉트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가을 수확체험과 두부 만들기, 싱잉볼 명상, 모녀 스냅 촬영 등을 즐기고, 채소·단백질·통곡식을 2대 1대 1로 짠 '211 식단'을 매 끼니 제공받는다. 신청은 9월13일까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로 받고, 최종 선정된 20팀(40명)은 9월21일 발표한다. 김현칠 풀무원 브랜드관리본부장은 “엄마와 딸이 가장 풀무원다운 공간에서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풀무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테라 스파클링' 추가 생산 결정…SNS 노출 1500만·편의점 앱 검색 1위 하이트진로가 여름 시즌에 맞춰 출시한 과실탄산주 '테라 스파클링'이 20일 만에 완판됐다. 생산 물량 150만캔이 출시 20일 만에 공장 출고 기준으로 전량 소진됐다. 테라 스파클링은 테라의 리얼 탄산을 모티브로 스페인산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과즙을 더한 제품이다. 토마토(4.6%), 레몬(7%), 수박(4.6%) 3종으로 이달 4일 출시했다. 출시 직후 SNS에 430건이 넘는 콘텐츠가 올라오고 노출수가 1500만건을 넘어서며 품귀로 이어졌다. 편의점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검색량 1위를 기록했고,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다른 국산 RTD 제품 대비 판매량이 3배 높았다. 하이트진로는 전량 출고와 동시에 추가 생산을 결정하고 물량을 순차 공급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강력한 탄산과 각 과일의 개성을 살린 과즙 맛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해 예상보다 빠른 소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3기 수료식 진행…크리에이터 30명·상금 500만원 수여 골든블루가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새파란 녀석들' 3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에서 3기 수료식을 열었다. '새파란 녀석들'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류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3기는 캠핑, 홈술, 하이볼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키워드 기반 선발로 30명의 크리에이터를 뽑았다. 참가자들은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3기 활동 기간에만 1200만 회 이상의 인게이지먼트를 기록했다. 1~3기 누적 인게이지먼트는 3900만 회를 넘어섰다. 골든블루는 성과 기반 보상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 활동자에게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리워드를 줬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촌, 발효공방1991 명소 선정…국민 4만명 투표·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생산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에서 미식·문화 2개 부문 명소로 선정됐다. 지역 전통주와 역사적 공간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여행 전문가 100인이 추천한 명소를 국민이 직접 투표해 숨은 명소 1만 곳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말부터 약 3주간 진행된 투표에 국민 4만여 명이 참여해 153만여 표를 던졌다. 발효공방1991은 1926년 설립된 옛 영양양조장을 교촌에프앤비와 영양군이 복원해 2022년 문을 연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영양군 쌀로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별헤는밤'과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한다. '은하수 별헤는밤'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고도탁주 부문 대상을 받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지정됐다. 발효공방1991 관계자는 “100년 역사를 지닌 공간과 지역 농산물로 빚어낸 전통주의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 풀무원헬스케어, '리셋 효소'로 리셋 시리즈 확대…40여 년 효소 연구·1박스 2만5000원 풀무원헬스케어가 고역가 효소에 고식이섬유를 담은 '리셋 효소' 2종(그린바나나, 양배추&스펠트)을 출시한다. 식이섬유를 적극적으로 챙기는 '파이버맥싱' 트렌드를 겨냥했다. 지난 4월 '리셋클렌즈 48시간'에 이어 '리셋' 시리즈 라인업을 넓힌 제품이다. 풀무원은 1983년 '정농 현미효소'를 선보인 이후 40여 년간 효소를 연구해 왔다. '리셋 효소'는 1포당 1.8~2.2g 소용량으로 목 넘김 부담을 줄였고, 1박스(30포) 기준 최대 8g의 식이섬유를 담았다.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를 함께 배합했고, 정제효소와 착향료, 보존료를 쓰지 않았다. '그린바나나'는 발효한 그린바나나로, '양배추&스펠트'는 양배추 발효 효소와 고대 곡물 스펠트로 고소한 맛을 냈다. 쿠팡·네이버 등에서 팔고 가격은 1박스 2만5000원이다. 풀무원헬스케어 관계자는 “풀무원이 40여 년간 효소를 연구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춰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드림어스, 남유정 세 번째 리메이크 '초대' 발매…이민혁 피처링, 9월2일 신곡 예고 드림어스컴퍼니가 가수 남유정과 기획한 리메이크 음원 3부작을 완성했다. 지난 11일 '니가 참 좋아', 18일 '바다의 왕자'에 이어 22일 엄정화의 '초대'까지 발매했다. 세 번째 곡 '초대'는 원곡의 성숙한 분위기를 남유정의 보컬로 재해석한 곡이다. 앞선 두 곡이 밝고 경쾌했다면 '초대'는 무게감 있는 편곡으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남유정은 지난 22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올라 리메이크 3곡과 '여름 안에서', 'Just A Feeling'까지 5곡을 선보였다. '초대' 무대에는 비투비 이민혁이 피처링으로 등장했다. 남유정은 오는 9월2일 신곡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원 기획·제작·유통과 공연, 팬덤 플랫폼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고, 지난 7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플로집'을 선보였다. ◇ 육우자조금, 대한파크골프연맹과 대회 공동 개최…9월4일까지 참가 접수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한파크골프연맹과 함께 '제1회 우리육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오는 10월12일 대구 달성군 서재파크골프장에서 연다.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대회는 국민 건강 증진과 우리육우 홍보를 위해 열리고,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과 생활체육을 즐기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4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육우자조금과 대한파크골프연맹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세부 경기 방식과 일정, 시상 내역은 대한파크골프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우자조금은 지난 10일 대한파크골프연맹과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로 건강도 챙기고, 든든한 건강 단백질 공급원인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맛과 영양적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분양 돌입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24일 전했다. 경기 부천 소사본1-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최고 49층,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을 더한 총 2008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아파트 1158가구(전용면적 59·74·84㎡)와 오피스텔 261실(전용면적 39·45㎡) 등 총 1419가구·실 이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소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서해선을 타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12분이 걸리고, 이곳에서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서해선으로 연결되는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GTX-B 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는 8월 2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똑똑한한끼] 대상 별미김치·오뚜기 저당 브리또…hy·CJ프레시웨이·스타벅스·하겐다즈

◇ 대상 종가, 늦여름 겨냥 별미김치 출시…봄동겉절이 70일간 5.9만개 판매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별미김치 '열무얼갈이겉절이'를 내놓는다. 잎과 줄기가 부드러운 얼갈이배추에 아삭한 열무를 더해 식감을 살렸다.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들었고, 홍고추를 갈아 넣어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을 냈다. 갓 버무렸을 때는 겉절이 특유의 아삭함이, 익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종가가 올해 1월 선보인 '봄동겉절이'는 판매 약 70일 만에 5.9만여 개, 65톤가량 팔렸다. 밥반찬과 비빔밥은 물론 구운 고기나 비빔국수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종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정원e샵, 쿠팡, 컬리, B마트 등에서 순차 판매한다. 박관우 대상 K마케팅기획1팀장은 “제철 식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려 종가만의 38년 김치 제조 노하우로 완성한 별미김치"라고 말했다. ◇ 오뚜기, 저당 브리또 2종 선봬…바질 치킨·칠리 소시지로 취향 나눠 오뚜기가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한 '라이트앤조이 저당 브리또' 2종을 선보인다. 당류와 나트륨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띠아의 통밀가루 함량은 58.8%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질 치킨'은 닭가슴살과 계란에 바질 페스토를 더해 산뜻한 향을 살렸고, '칠리 소시지'는 닭가슴살 소시지에 핫소스를 넣어 깔끔한 매운맛을 냈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아침 식사나 간식, 가벼운 한 끼로 즐길 수 있다. 각 제품은 4개 낱개 포장으로 구성했고, 낱개 단위로도 판매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먹는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 hy, 슈퍼100 소이거트 2종 출시…라인업 10종 확대, 9월1일 전달 시작 hy가 두유를 발효해 만든 '슈퍼100 소이거트' 2종(플레인·블루베리)을 선보인다. 이번 출시로 슈퍼100 라인업은 10종으로 늘었다. 음료로 익숙한 두유를 떠먹는 요거트 형태로 구현했다.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Y2782'로 발효해 비배당체 이소플라본 함량을 두유 원액의 약 3배 수준으로 높였다. 두유를 써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도 즐길 수 있고, 두 제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저지방 기준을 충족한다. 용량은 한 컵 120g으로 기존 90g보다 30% 이상 늘렸다. 24일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고객에게는 9월1일부터 전달한다. 자사몰 hy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에서 주문할 수 있다. 전병덕 hy FM마케팅팀 담당은 “두유에 hy만의 연구기술력을 접목해 새로운 섭취 방식을 제안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 스레파 협업 메뉴 선봬…푸드코트 최초 셰프 IP 협업 CJ프레시웨이가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고메브릿지'에서 tvN 예능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스레파)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지난 23일 방영된 세미파이널 '공항의 아침' 편에 나온 메뉴를 실제로 구현한 것이다. 24일부터 제2여객터미널 고메브릿지에서 정호영·송훈 셰프의 '황제 황태 해장국', 이성훈 셰프의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2종, 김훈·김종인 셰프의 '고기듬뿍 들기름 김치찌개'를 판매한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 업계 최초로 드라마·영화 IP를 활용한 특식을 시작한 뒤 '왕과 사는 남자', '언더커버 셰프' 등과 연계한 메뉴를 단체급식장에서 선보여왔다. 이번에 협업 범위를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장으로 넓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IP와 연계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컨세션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추석 기프트 푸드 5종 출시…온라인 전용 상품·최대 20% 쿠폰 스타벅스가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오는 25일 '추석 기프트 푸드' 5종을 선보인다. 선물용 패키지로 기획한 제품이다. 구성은 러스크 어소트먼트 세트, 풀문 잼 쿠키 세트, 아몬드 정과 세트, 우리쌀 전병 파래김맛·땅콩맛 5종이다. 패키지 푸드 미판매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살 수 있다. 모든 상품에 전용 쇼핑백을 주고, 전통 도자기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행택을 적용했다. 견과류와 블루베리를 담은 '오도독 하루 넛&블루베리'도 같은 날 함께 내놓는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는 28일부터 9월14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최대 20% 장바구니 쿠폰과 증정품 혜택을 더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감사와 정성을 전하는 명절 선물의 의미를 담아 맛과 패키지 디자인 모두에 정성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 하겐다즈, 피넛버터 카라멜 크리스피 샌드위치 출시…편의점 단품·마트 3개입 판매 하겐다즈가 가을 시즌 한정 신제품 크리스피 샌드위치 '피넛버터 카라멜'을 출시한다. 인기 플레이버 '피넛버터 크런치'를 크리스피 샌드위치 형태로 처음 구현한 제품이다. 크리미한 버터 카라멜 아이스크림에 피넛버터 소스를 채우고, 겉면을 버터 카라멜로 코팅했다. 소스에는 저온 로스팅한 땅콩과 피넛 페이스트를 담아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냈다. 양면을 감싼 코코아 웨이퍼가 더해져 부드러운 아이스크림부터 진한 소스, 바삭한 웨이퍼까지 한입에 이어진다. 여러 식감을 함께 즐기는 '멀티텍스처'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제품은 24일 네이버 쇼핑 신상위크에서 먼저 공개하고, 이후 편의점과 대형마트로 판매처를 넓힌다. 편의점은 1개입 단품,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은 3개입 멀티팩으로 판매한다. 하겐다즈 관계자는 “한입 안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하겐다즈만의 풍성한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태국 관광객 41만명 사로잡는다…관광공사, 방콕서 현지 판촉 강화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난 21~23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 문화·관광을 알리는 '러브 코리아(Love Korea) 2026' 행사를 열고, 현지에서 높아지고 있는 K-문화 열기를 방한 여행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 여행상품을 등을 앞세워 실질적인 방한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1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공사는 태국 배우 겸 K-팝 아이돌 요치가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또, 드라마 '폭군의 셰프' 등으로 주목받은 배우 이채민이 하이킹과 미식 등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며 방한에 대한 현지 관심도 끌어올렸다. 방콕의 주요 관광·쇼핑 명소인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사흘 간 약 7만 명의 태국 소비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삼양식품과 협업한 K-푸드존뿐 아니라 K-뷰티와 웰니스,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존, 한강공원 휴식 존 등이 마련돼 현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K-트래블존에서는 제주감귤마라톤, 런트립, 펫트립 등 차별화된 여행 프로그램과 함께 모터스튜디오,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도 소개했다. 국내외 142개 기관이 참여한 '한-태 트래블마트'에서는 약 7000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21억 원 규모의 거래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한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형성된 한국여행 관심을 실제 방문으로 이어가고자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클룩(Klook)과 협력해 김해·대구공항을 중심으로 한국 내 광고 촬영지를 둘러보는 '요치의 한국여행'을 포함한 30여 개 여행상품을 만든다. 또, 크리에이터 50명과 연계한 판촉도 병행한다. 한여옥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콘텐츠실장은 “태국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한국여행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 선보여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41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금융 풍향계] NH농협은행, 얼굴인증 단말기 영업점 시범 도입 外

NH농협은행 인공지능(AI) 안면인증 기반의 통합인증단말기 'AI스마트패드'를 전국 100개 영업점에 시범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AI스마트패드는 단순 비밀번호 입력에 그쳤던 기존 핀패드 기능을 고도화한 단말기다. 실명 확인이 필요한 대면 거래 시 AI 안면인증 기술로 고객 본인 여부를 정밀하게 검증해 보안성은 물론 거래 신뢰를 강화했다. 여권을 포함한 모든 규격의 신분증을 인식할 수 있는 범용 스캐너를 도입해 본인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분증 진위여부를 즉각 판별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모바일 신분증 연계는 물론, 적용 영업점과 업무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디지털 창구 혁신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용환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 부장은 “앞으로도 AI 전환을 가속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든든한 금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을 통해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은 경기 부진과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6일까지 약 2개월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각각 8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은행별 지원 규모는 신규 자금 4000억원과 기한연기 4000억원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해양수산업 영위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로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최고 1.0%포인트(p) 금리 감면도 제공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곳에 적기에 금융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금융그룹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외화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뽑기하고 외화 받기' 이벤트를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뽑기하고 외화 받기' 버튼을 눌러 참여하면 된다. 제공된 외화는 외화통장으로 즉시 지급되며 이벤트를 공유한 링크를 통해 친구가 처음 참여하면 추가 뽑기 기회도 1회 제공한다. 외화 3종 이상을 모은 고객 중 추첨을 거쳐 100명에게 '행운의 100달러'를 지급한다. 당첨 외화는 10월 1일부터 외화통장으로 순차 지급된다. 지난 6월 출시한 외화통장은 환전부터 보관, 송금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화보통예금 상품이다. 미국 달러와 일본 엔, 유럽 유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영국 파운드, 홍콩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 총 9개 통화를 지원한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통화별 환율을 확인하고 원하는 환율에 도달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외화를 살 때는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해 환전 수수료가 없으며, 팔 때는 환율 우대 70%를 제공한다. 외화통장에 보유한 외화로 해외송금을 이용하거나 달러를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이체해 해외주식,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해외채권 등 다양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외화통장과 연결되는 '달러 세이프박스'를 이용해 최대 10만 달러까지 보관하고, 연 2.1% 금리로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외화통장을 이용하는 고객 중 60% 이상이 달러 세이프박스에 달러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해외결제 수수료 무료 혜택 등을 담은 '외화 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외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외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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