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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MINI 전기차, 하반기 보조금 최대 400만원 확보

BMW그룹코리아의 주요 전기차 라인업이 개편된 전기차 보조금 체계에서 최대 400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받게 됐다. 14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디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E와 MINI 에이스맨 SE는 각각 400만원의 국고 보조금이 책정됐다. MINI 쿠퍼 SE는 396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BMW에서는 더 뉴 BMW iX3 50 xDrive가 275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BMW i5 eDrive40은 262만원, BMW i4 eDrive40은 256만원, BMW i4 M60은 233만원이 적용된다. BMW iX1 xDrive30은 192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됐다. MINI 전동화 라인업에서는 MINI 컨트리맨 E가 217만원, MINI 컨트리맨 SE ALL4가 203만원, MINI JCW 에이스맨이 197만원, MINI JCW가 191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이번 보조금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확정한 하반기 전기차 구매보조금 기준에 따라 산정됐다. 개편된 체계는 전비와 1회 충전 주행거리뿐 아니라 배터리 효율성과 환경성, 충전 인프라 보급 기여도, 제조사 애프터서비스(AS)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BMW그룹코리아는 2022년 말부터 국내에 전기차 충전기 3030기를 구축했다. 지난달에는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현재 480명의 고전압 테크니션과 전동화 모델 정비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충전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가 이번 보조금 산정 결과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반도체가 만든 부(富)는 누구 몫인가…노동계 “법인세 35%” vs 경영계 “규제 완화부터”

AI 대전환이 반도체 대기업에 안겨준 천문학적 이익을 둘러싸고 “국가가 세제로 더 걷어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노동계와 “규제 완화로 기업의 혁신 동력부터 살려야 한다"는 경영계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AI가 만들어낸 부(富)를 누가, 어떻게 나눠 가질 것인가라는 질문에 양측은 재원 마련 방식부터 접근 순서까지 엇갈린 답을 내놨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오후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로얄홀에서 'AI 기술혁신에 발맞춘 새로운 사회 혁신의 길' 토론회를 열었다. 김영훈 장관이 개회사를 맡았고, 강성진 한국경제학회장(고려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3시간 20분 동안 발제와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AI강국위원회 간사),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윤동열 건국대 교수가 발제했고, 한국노총·민주노총·한국경총·한국경제인협회 등 노사단체 4명과 윤홍식 인하대 교수 등 전문가 5명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89조 4000억 원(전년 대비 1810% 증가)을 발표한 직후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노동계는 초과이익 환수의 핵심 수단으로 법인세 개편을 꼽았다. 이겨레 민주노총 청년특위 위원장은 “현재 법인세는 과세표준 3000억 원을 넘어가면 초과 이윤의 규모와 관계없이 누구나 25%의 동일한 최고세율을 적용받는다"며 “한국노총의 제안처럼 과세표준 최상위 구간에 '법인세 최고세율 35%'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거둔 초과 이윤은 공공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집중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류제강 한국노총 정책2본부장도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그는 “올해 주요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수백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과세표준 3000억 원을 넘어가면 동일한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현행 법인세 구조가 초과 이윤에 대한 사회적 환원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다층적 누진세 체계를 갖춘 근로소득세와 달리, 법인세는 이 부분에서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렇게 걷힌 초과 세수를 “AI 직무역량 교육, 평생학습 체계 구축, 전직 지원, 고용안전망 강화 등에 집중 투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승일 정치경제학 박사는 아예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합계가 450조~5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K-칩스법에 따른 세액공제로 삼성전자만 최근 3년간 21조 6482억 원의 법인세를 감면받았다"며 “영업이익률이 25%를 넘으면 영업이익의 5%를, 30%를 넘으면 10%를 산업 생태계 기금으로 강제 출연하도록 하는 '반도체 초호황기 상생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그는 “기존 세액공제 조항은 그대로 두고 법인세도 전액 납부한 뒤 별도로 기금을 출연하게 하는 방식이어서 증세가 아니라 세금 보조금 수혜의 사회적 환원으로 볼 수 있다"며 “이 기금은 소부장 협력업체 기술 강화, 반도체 인재 양성, 협력업체 노동자 복지 등에 쓰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 이사회가 자발적으로 수십조원을 기금에 출연하기로 결정하면 올해 개정 상법상 주주충실의무 위반을 이유로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손해배상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며 “법률에 의해 강제된 지출이라야 이런 소송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영계는 초과이익 환수 논의 자체에 반대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본부장은 “반도체는 전형적인 사이클 산업으로, 호황기에 벌어들인 이윤을 축적해둬야 수십조 원대 적자가 나는 불황기에도 설비투자를 멈추지 않고 버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2~2023년 불황기에도 R&D 투자를 24조 900억 원에서 28조 3000억 원으로, 설비투자를 49조 4000억원에서 57조 6000억원으로 늘렸던 사례를 들며 “이 이윤을 '초과'라는 명분으로 나누거나 묶어버리면 기업의 장기 생존 체력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D램 점유율이 8%대까지 빠르게 오른 반면 삼성전자 점유율은 30%대로 떨어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초과이윤' 프레임으로 기업의 발목을 잡는 것이 국가 경쟁력에 어떤 파괴적 영향을 미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용연 한국경총 이사는 특별목적세나 법인세 최고세율 신설 논의에 대해 직접 반박하지는 않았지만, 초과이익을 노동자 임금으로 배분하는 방식에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그는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은 임금이 아니라 경영성과의 사후적 배분에 불과하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이는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라 기업의 경영권에 기반한 자율적 판단 영역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보다 시급한 과제로 규제 완화를 꼽았다. “국내 이공계 핵심 인재의 해외 유출이 최근 10년간 석·박사급만 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메타는 상위 20% 고성과자에게 기준 보너스의 200%를, 엔비디아는 직원 1인당 평균 2억 20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하는 등 철저한 차등 보상 체계를 운용하는데, 한국은 연공서열형 보상체계와 '주 52시간제' 같은 경직적 근로시간 규제에 묶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구개발이나 고숙련 핵심 인력에 대해서는 근로시간 규제 완화 등 현행 제도를 유연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재원 마련 방식을 넘어 배분의 철학 자체를 둘러싼 이견도 드러났다. 발제자인 윤동열 건국대 교수는 “대기업의 성과공유 대상 이익을 단순분배하는 '사회연대임금'은 직관적인 해법처럼 보이지만 현실적인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기업의 임금 인상을 억제한다고 해서 그 재원이 중소기업 노동자의 임금 인상으로 자동 연결되는 구조는 없다. 오히려 주주 배당이나 기업 내 유보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과를 나누는 연대'가 아니라 원하청 공동혁신, 미래세대 인재양성 등에 투자하는 '성과를 함께 만드는 연대', 즉 '사회연대투자'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홍식 인하대 교수는 “삼성전자 성과급 논의가 공론화되는 과정 자체는 한국 사회가 분배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면서도 “지난 30~60년간 이어져 온 대기업·제조업 중심, 수출 의존형 성장·분배 구조는 그대로 둔 채 그 위에 AI 기술이 얹어지는 것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상태가 지속되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격차는 이전보다 훨씬 극단적으로 벌어질 수밖에 없다"며 “AI 산업정책에 좋은 일자리 조건을 결합하고, 직업훈련을 개인 책임이 아닌 사회적 권리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류성민 경기대 교수는 재원의 배분 대상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전환의 이익이 일부 대기업에서 끝난다면 기술혁신일 수는 있어도 사회혁신은 아니다"라며 “원청에서 협력업체로, 재직자에서 청년·고령층·취약노동자로 이익이 확산될 때 비로소 AI 전환이 사회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향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논의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거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책을 확정하기 전 공개 토론과 의견 수렴을 위해 발간하는 독일식 공문서인 '녹서(Green Paper)'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폭넓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미래 정책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신은서 인턴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 “AX 기반 업무 효율화로 혁신 지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의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 직원들이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지난 13일 생산적·포용금융 활성화를 주도하는 상품·규정·제도 업무 담당 직원들과 함께 한 소통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는 은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수행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품 경쟁력 제고, 제도 혁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상품 개발과 제도 운영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강 행장은 “여러분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농협은행의 미래 경쟁력을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상품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런 혁신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생산적 금융과 농업인 포용금융을 실현하는 차별된 신상품 개발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차량 기름 지금 채우세요”…싱가포르 도매가 반등, 국내 기름값 압박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를 깨고 다시 대립하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국내 기름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싱가포르 석유제품 도매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조만간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8달러 오른 72.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5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하락세를 타던 두바이유 가격은 7월 2일 63.3달러까지 떨어지며 전쟁 직전 수준을 밑돌기도 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던 유조선들이 잇따라 출항하며 일시적으로 공급 물량이 몰린 영향이다. 그러나 7월 들어 양국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무력 충돌로 이어지자, 두바이유 가격은 7월 8일 70.2달러로 올라선 데 이어 13일에는 72.3달러까지 치솟았다. 국내 유가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 석유제품 도매가격도 하락세를 멈추고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했다. 휘발유(옥탄가 92 RON) 가격은 지난 7월 2일 배럴당 94달러대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13일 기준 96.8달러로 다시 올랐다. 경유(황함량 0.001%) 가격 역시 7월 초 114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나 13일에는 132.8달러로 급등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최대의 석유 거래 허브로, 이곳의 도매가격은 아시아 석유 시장의 기준이 된다. 국내 정유사들 역시 싱가포르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국내 공급가를 책정하기 때문에, 수일 내로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도 상승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까지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왔다. 오피넷 기준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5월 20일 리터당 2011.3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해 이달 13일 1878.9원까지 내려왔다. 경유 가격도 5월 21일 2005.9원 이후 계속 하락해 이달 13일 1863.9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향후 경유 가격의 상승 폭이 더 가파를 것으로 우려된다. 경유 생산에 적합한 중동 원유의 수급길이 다시 막힌 데다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폭격 여파로 러시아가 지난 8일부터 경유 수출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이다. 기름값 급등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조정 주기도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판매 가격에 상한을 두는 제도로 현재는 4주 주기로 고시된다. 지난 6월 26일 지정된 상한가격은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원래 다음 고시 주기는 7월 24일이지만, 시장 가격이 급격히 치솟을 경우 정부는 이보다 앞서 상한가를 조기 조정할 수 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토스뱅크,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연장…엔화·동·바트 추가

토스뱅크가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해외송금 가능 통화는 기존 7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14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기존 7개 송금 가능 통화에 적용하고 있는 해외송금 수수료 3900원 면제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간다. 이번 수수료 면제 연장은 지난 1월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더 많은 고객이 비용 부담을 덜고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추가되는 통화에도 같은 혜택을 적용한다. 토스뱅크 해외송금은 고객이 송금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보이는 해외송금' 경험을 제공한다. 예상 도착 금액과 수수료 등 주요 정보를 앱 안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해외송금 과정에서 느끼는 복잡함과 불확실성을 낮췄다. 해외송금 가능 통화도 늘었다. 일본 엔화(JPY), 베트남 동(VND), 태국 바트(THB) 등 3개 통화를 새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기존 미국 달러(USD), 캐나다 달러(CAD), 호주 달러(AUD), 영국 파운드(GBP), 싱가포르 달러(SGD), 홍콩 달러(HKD), 유로(EUR) 등 7개 통화에 더해 총 10개 통화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에서 출금해 해외송금을 보낼 때 발생하는 거래수수료는 송금 수수료 면제와 별도로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수수료 면제 연장과 통화 확대를 계기로 고객 기반을 넓히고, 일상 속 다양한 외환 수요를 토스뱅크 앱 안에서 보다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일상 속 외환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해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메가MGC커피, NCT WISH 협업 굿즈 2종 사전예약 실시

메가MGC커피가 키링과 틴케이스 세트로 구성된 NCT WISH 협업 굿즈 2종을 공개하고 오는 29일까지 자사 앱에서 한정 수량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메가MGC커피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NCT WISH와 협업한 2026년 콜라보 굿즈 2종 사전예약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9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WISH UPON A STAR'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MY WISH 미니로그 키링'은 펄감 바디와 플로키 소재 날개를 적용한 디지털 키링으로 멤버들의 초상이 담긴 앨범과 타이머 및 시계 기능을 탑재했다. 'MY WISH 스트로우픽 키링 & 틴케이스 세트'는 스트로우 픽과 다용도 틴케이스, NCT WISH 씰 엽서 스티커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사전예약 후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굿즈 출시는 메가MGC커피가 올해 진행 중인 초대형 협업 프로젝트 SMGC 2의 연장선이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4월 NCT WISH의 첫 정규 앨범 Ode to Love 컴백에 맞춰 전국 4200여 개 매장을 단장하고 42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지난 6월에는 미션 메뉴 3종을 포함한 여름 시즌 음료 적립을 통해 멤버 전원의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썸머 WISH 프리퀀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이번 MD 2종은 실용성과 팬들의 일상에 어우러지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방문하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美 ADR 상장 검토 중”

삼성전자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제 상장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미국 ADR 발행을 통한 상장을 놓고 초기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삼성전자가 일부 투자은행들과 예비 논의를 진행했지만 아직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변동성이 커진 메모리 반도체주의 주가 흐름을 지켜보면서 상장 추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또 삼성전자가 미국 상장을 추진할 경우 방대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반복되는 노사 분쟁이 상장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의가 매우 초기 단계에 있어 실제 상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측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ADR 상장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하자 삼성전자도 이 방안을 다시 검토하게 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다만 현재 논의는 구체적인 상장 계획을 수립하거나 주관사를 선정하는 단계가 아니라 가능성을 검토하는 수준에 가깝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안면신경마비, 72시간 이내 약물치료가 평생의 얼굴 좌우한다

어느 날 갑자기 얼굴 근육이 부자연스럽고, 거울을 보았는데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고 눈이 잘 감기지 않는다면 누구나 겁이 나기 마련이다. 흔히 '구안와사'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안면신경마비는 환자에게 극심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안기는 대표적인 신경계 질환이다.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도 커다란 부정적 영향을 준다. 안면신경마비는 뇌에서 나와 얼굴 근육으로 연결되는 제7뇌신경(안면신경)이 바이러스 감염이나 염증,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신경에 생긴 염증과 부종을 얼마나 빨리 가라앉히느냐가 향후 안면 비대칭, 연합운동(눈을 감을 때 입이 함께 움직이는 현상) 등 영구적 후유증을 막는 열쇠다. 안면신경마비는 발병 전 귀 뒷부분에 뻐근한 통증이 먼저 나타나기도 하며, 본격적으로 마비가 오면 물이나 음식물이 입 옆 한쪽으로 흘러내리거나 한쪽 눈이 끝까지 감기지 않아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나는 증상이 동반된다. 안면신경은 얼굴의 표정 근육뿐 아니라 눈물·침 분비, 혀 앞쪽 미각, 소리 조절 기능까지 맡고 있어 마비가 오면 얼굴 비대칭과 눈감김 장애(토안)는 물론 귀 통증, 소리가 크게 들리는 청각과민, 미각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단 하나라도 관찰된다면 지체 없이 이비인후과나 신경과가 있는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가 가능한 곳에서는 필요시 신경전도검사나 근전도검사를 통해 신경 손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의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 등 전문의들은 “안면신경마비는 단순한 근육 마비가 아니라 뇌신경의 급성 염증질환"이라며 “초기 3일간의 약물치료가 평생의 얼굴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 종양이 원인일 수도…뇌졸중 등과 감별 진단도 매우 중요 의학계가 권장하는 가장 확실한 초기 치료법은 발병 후 72시간(3일) 이내 고용량 스테로이드제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신경 손상이 급격히 진행돼, 이후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아도 마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대한이과학회(회장 박시내,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대한안면신경학회(회장 김종대, 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2026 한국형 안면신경마비 임상진료지침'을 16년만에 개정해 올해 '안면신경의 날'(매년 7월 7일)에 발표했다. 이비인후과·신경과·재활의학과·안과·성형외과·신경외과 등 6개 진료과 전문가와 방법론(예방의학) 전문가가 참여해 마련된 새 지침은 △발병 72시간 이내 조기 치료 △뇌졸중 등 위험신호 감별 △눈 보호를 핵심으로, 환자 중심의 단계적 진료 흐름을 제시한다. 새 지침에서 가장 강한 권고는 '스테로이드 조기 치료'다.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이호윤 교수는 “메타분석 결과 스테로이드 치료군의 완전 회복률은 약 78%로, 위약군(67%)보다 유의하게 높았다"고 밝혔다. 핵심은 시기다. 증상 발생 후 72시간 이내, 가능하면 48시간 이내에 시작할 때 예후가 가장 좋다. 또한 뇌졸중 같은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수적이다. 안면신경마비 같은 말초성 안면마비는 이마에 주름을 잡지 못하고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으며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뇌졸중 등 중추성 안면마비는 이마 주름은 비교적 유지되지만 팔다리 마비나 언어장애, 삼킴장애 등을 동반할 수 있어 초기에 이를 구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영상 교수는 “안면마비를 일으키는 원인은 의외로 다양하며, 그중 '종양'은 환자도 의료진도 가장 놓치기 쉬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 외상성 안면신경 손상, 신경 봉합술·근이식술 등 시행해야 안면신경마비는 감염, 종양, 선천성 질환, 대사성 질환, 외상, 수술 중 손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교통사고나 안면부 외상,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상과 같은 외상성 안면신경 손상도 10~15% 이상으로 적지 않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오태석 교수에 따르면, 안면신경 치료 방법은 손상의 정도와 발생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신경이 완전히 절단된 경우에는 끊어진 신경을 직접 연결하는 일차성 봉합술이 가장 좋은 예후를 보이며, 특히 손상 후 3일 이내에 시행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신경 사이의 간격이 커서 직접 연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리의 비복신경과 같은 다른 신경을 이용한 신경이식술을 시행한다. 이 경우에도 가능한 한 손상 후 6개월 이내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만약 손상된 쪽의 안면신경을 사용할 수 없다면 반대쪽 정상 안면신경을 이용하는 안면신경 교차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자연스럽고 감정이 담긴 미소를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신경이 재생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교근신경이나 설하신경과 같은 다른 뇌신경을 안면신경에 연결하는 신경교차술도 사용되는데, 특히 교근신경은 회복 속도가 빠르고 근육 운동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면마비가 12개월 이상 지속되면 얼굴 근육이 위축되고 섬유화가 진행되어 단순한 신경 봉합이나 이식만으로는 기능 회복이 어려워진다. 이러한 경우에는 근육을 옮겨 심는 근이식술이 필요하다. 국소 근이식술은 측두근이나 교근 등을 이용하여 얼굴의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방법이며, 비교적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반면 장기간 마비 환자에게는 허벅지의 박근이나 광배근 등을 이용한 '기능성 근유리피판술'이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된다. 이 수술은 새로운 근육을 얼굴에 이식하여 다시 웃거나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돕는다. ◇ 뇌와 신경이 얼굴 움직임 다시 배우도록 돕는 재활치료 필수 안면신경 손상 치료는 신경과 근육의 기능 회복뿐 아니라 눈 보호와 재활치료를 포함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는 “안면마비 환자 중 상당수는 연합운동, 얼굴 구축, 비대칭, 표정의 부자연스러움과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면서 “이러한 후유증은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조기 평가와 적절한 재활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합운동이란 웃을 때 눈이 감기거나, 눈을 감을 때 입이 함께 움직이는 것처럼 원하지 않는 얼굴 움직임이 의도한 움직임과 함께 나타나는 현상이다. 유 교수는 안면 재활치료의 핵심은 단순히 얼굴 근육을 강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안면 신경근 재교육은 뇌와 신경이 올바른 방식으로 얼굴 움직임을 다시 배우도록 돕는 과정이며, 작은 움직임, 느린 실행, 좌우 대칭, 거울 또는 생체피드백을 활용한 정확한 훈련이 중요하다. 실제 안면 재활치료에는 굳어진 얼굴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연부조직 가동술, 과도한 근긴장을 줄이는 근육 스트레칭, 정밀한 얼굴 움직임을 다시 학습하는 안면 신경근 재훈련, 그리고 거울 및 생체피드백을 이용한 교정 훈련이 포함된다. 유 교수는 “안면재활의 대원칙은 '세게 많이'가 아니라 '부드럽고 정확하게' 시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면신경학회는 지난 7일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안면신경의 날' 건강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면마비 환자 5명을 대상으로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교수들이 다학제 진료를 하는 임시 클리닉을 운영했고, 이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종대 안면신경학회장은 “안면에 마비가 오면 보통 본인이 가장 빨리 알아차린다"면서 “골든타임 안에 치료해야 장기적인 후유증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을 학회가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대박 노렸다가 60% 손실”…삼성·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의 비극 [이슈+]

14일 코스피가 전날 급락 충격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표정은 마냥 밝지 않다.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급락하면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서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9.90포인트(0.73%) 오른 685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폭락에 8.95%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0.70%, 15.37% 하락했다. 지수는 전날 급락 여파에 이날에도 37.89포이트(0.56%) 내린 6769.06으로 개장해 한때 5.26%(6448.86) 밀려났지만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해 상승 전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3%대 상승률로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주가가 반등했음에도 이미 큰 손실을 입은 개인투자자들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는 본주보다 낙폭이 훨씬 컸다. 단 하루의 반등만으로는 손실을 만회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가격이 떨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27일 상장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10여 개의 레버리지 ETF 가격은 현재 상장 당시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규모가 가장 큰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종가 기준 상장 이후 이날까지 약 43% 급락했으며, 지난 6월 기록한 고점과 비교하면 낙폭은 65%에 육박한다. 일일 수익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인버스 ETF 투자자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SK하이닉스 주가는 5월 27일 224만3000원에서 이날 191만3000원으로 약 15%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만6265원에서 1만1170원으로 약 31% 떨어졌다. 이는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누적 수익률이 아니라 하루 단위 등락률을 기준으로 2배를 추종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질수록 수익률이 훼손되는 이른바 '음의 복리 효과(변동성 잠식)'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기초종목 주가가 1000원에서 10% 상승한 뒤 다음날 9.1% 하락하면 본주는 원래 가격인 1000원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2배 레버리지 상품은 첫날 20% 상승한 뒤 다음날 약 18.2% 하락해 981원(-1.9%)이 된다. 인버스 상품도 첫날 20% 하락해 800원이 된 뒤 다음날 약 18.2% 상승하더라도 945원(-5.5%)에 그친다. 기초종목이 원래 가격으로 회복되더라도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은 모두 손실을 기록할 수 있는 셈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공급망의 핵심 기업이자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겨냥한 레버리지 투자 전략이 얼마나 큰 위험을 안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정인윤 피보나치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레버리지 ETF 급락이 개인투자자들에게 특히 큰 타격이 된 이유는 많은 투자자들이 이 상품을 단기 매매 수단이 아닌 장기 투자 상품처럼 활용했기 때문"이라며 “이들 ETF에서 큰 손실이 발생하면 개인투자자들의 반도체주 투자 여력과 투자 의지가 약해질 수 있으며, 향후 시장 반등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자금 유입에 더욱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충남·논산, 499억 AI 국방로봇 방산혁신클러스터 본격 추진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와 논산시가 총사업비 499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국방로봇 산업 육성에 나선다. 방위사업청 공모 선정에 이어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면서 연구개발과 실증 기반 구축이 본격화된다. 충남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방위사업청, 논산시와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남도와 방위사업청,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와 논산시가 지난달 방위사업청의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세 기관은 AI 국방로봇 분야의 연구·시험·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 개발과 사업화, 방산 창업 지원, 민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은 논산시 내동과 연무읍 일원에서 추진된다. 올해부터 2031년까지 국비 245억원과 지방비 254억원 등 모두 499억원을 투입해 AI 국방로봇 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연무읍을 중심으로 반경 5㎞ 안에 종합지원센터(800㎡), 실증지원센터(6121㎡), 실증시험장(3만8269㎡) 등 총 4만5190㎡ 규모의 연구·실증 시설을 구축한다. 이 시설을 활용해 기술 개발부터 시험·평가,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육·해·공군 3군 본부, 국방대학교 등 국방 인프라가 집적돼 있고, 모빌리티와 반도체 등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도 가능한 만큼 AI 국방로봇 산업 육성에 강점을 갖춘 것으로 보고 있다. 도와 논산시는 올해 하반기 사업단을 구성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 뒤 내년부터 기반시설 조성과 기업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509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97억원, 고용창출 2000여 명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충남의 방위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국방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국방국가산단,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연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해 기업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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