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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억 쏟아부은 역대급 스케일”…대한항공, LA 공항에 ‘초대형 럭셔리 라운지’ 연다

대한항공이 초대형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핵심 거점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650억 원을 투입한 역대급 '럭셔리 라운지'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오는 6일(현지 시간)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친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정식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사전 공개 행사에는 200여 명의 VIP가 참석해 완전히 달라진 라운지의 위용을 확인했다. 글로벌 디자인 전문업체 'LTW 디자인웍스'가 맡아 22개월간 공을 들인 이 공간은 규모부터 남다르다. 총면적 1675㎡(약 506평)로 기존 라운지보다 1.27배 커졌으며, 대한항공이 해외에서 직접 운영하는 라운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각적 개방감과 예술적 디테일이다. 공항 고층의 장점을 살려 발코니 테라스와 대형 통창을 배치해 '천사의 도시' LA의 눈부신 자연광과 역동적인 공항 뷰를 그대로 끌어들였다. 인테리어 콘셉트는 동서양의 조화를 극대화한 '모던 코리안 럭셔리'다. 따뜻한 톤의 목재와 묵직한 고급 석재를 매치해 한국 특유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살렸다. 여기에 은은한 회청색의 분청사기와 거친 붓질의 질감이 살아있는 수묵화, 그리고 보름달을 빼닮은 달항아리 등 한국적 헤리티지를 담은 예술 작품들을 곳곳에 배치해 마치 하나의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탑승 클래스에 따라 공간(5층·6층)을 분리해 맞춤형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6층에 자리한 '일등석 라운지'는 오롯이 쉼에 집중할 수 있도록 2개의 프라이빗 별실을 마련했다. 식사 역시 뷔페식이 아닌, 고객의 취향에 맞춰 일품요리를 테이블로 직접 서빙하는 '아라카르트(à la carte)' 서비스를 도입해 하이엔드 다이닝을 구현했다. 5층의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생동감이 넘친다. 셰프가 오픈 키친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해 내놓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LA 지역의 개성을 살린 로컬 수제 맥주와 현지 특화 시그니처 블렌딩 커피를 제공해 여행의 묘미를 더했다. 마일러 클럽 이용객은 자리에 앉아 QR코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 스페셜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 존 △패밀리 존 △고급 샤워실 등을 구비해 출장객과 가족 여행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켰다. 대한항공이 이토록 LA 공항 라운지에 천문학적인 자본과 시간을 쏟아부은 이유는 명확하다. LA 국제공항이 아시아와 미 본토, 중남미를 잇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이기 때문이다. 다가올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압도적인 서비스 격차를 보여주겠다는 포석이 깔려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LA 플래그십 라운지는 대한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이 집약된 공간"이라며 “올해 안으로 미국 뉴욕 JFK 공항 등 주요 해외 거점 라운지의 확장과 리뉴얼을 연이어 선보여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2026 과천아카데미' 첫 강연을 오는 25일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배우 겸 작가 차인표를 초청해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차인표 작가의 작품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작년에는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선 타인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는 내용을 과천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과천아카데미는 2003년 시작해 올해 23년째 운영되는 과천시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인문학, 미래기술, 세대 공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토크콘서트와 학부모 아카데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4일부터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과천아카데미가 시민 일상에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이달 3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분기 신청 대상은 2001년 1월2일부터 2002년 1월1일 사이 출생한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001년 1월2일부터 2001년 4월1일 사이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신청이 가능한 마지막 기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연령과 거주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4월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선 사업장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세부 사용처는 4월 이후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과천경마장(렛츠런파크) 유치를 위해 지난달 27일 전담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시청 다슬방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TF 구성은 국토교통부가 1월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통해 과천경마장의 경기도 내 이전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시흥시는 경마장 유치가 현실화하면 지방세수 증대와 고용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시민 여가 기반시설 확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기도 내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적 대응과 전략적 검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차별화된 입지 경쟁력과 발전 전략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임병택 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투자유치담당관-도시정책과-동물축산과-공원조성과 등 7개 부서)와 시흥시정연구원이 참여하는 체계로 구성됐다. 입지(후보지) 타당성 검토(교통 접근성과 기반시설 수용력 등)를 비롯해 △경제-정책적 효과 분석(문화-관광-레저산업 연계 가능성, 지역경제 파급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대외 여건 분석(정부-한국마사회 정책 방향 분석) 등을 TF는 중점적으로 살펴 추진한다. 특히 시흥시정연구원은 타당성 분석을 수행해 입지 적합성과 사업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TF는 정기회의를 통해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천경마장 유치가 시설 이전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레저 산업과 연계된 복합 여가 인프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구상도 마련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일 “과천경마장 이전은 도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중요한 기회이자 시흥에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담 추진단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결집해 유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중앙정부가 가이드라인이나 로드맵을 발표하면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1월 15일 안양1동을 시작으로 2월 10일까지 관내 31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총 3100여명 시민을 만나 지역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6년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안양시는 총 198명으로부터 286건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 분야가 전체의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환경(21%)-도시주택(15%)-안전행정(9%)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주차 공간 확보, 버스 증차 및 노선 변경,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 편의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공원녹지 조성 등 환경 문제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양시는 이번에 접수된 건의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소-원장 등 간부공무원은 동 신년인사회 전 일정에 동행해 시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했으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민생 불편 해소와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 제고에 힘썼다.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 기간(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작년 신년인사회에선 총 306건(207명) 건의 사항을 접수해 135건(44%)을 처리 완료하고, 78건(26%)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법령 저촉 등 문제로 처리가 불가능한 93건(30%)에 대해선 사유를 안내하고 이해를 구했다. 권승택 자치행정과장은 1일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예산 및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도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무료'자전거 상설교육'을 이달 3일부터 10월29일까지 총 10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전거 상설교육은 2010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자전거 안전 법규와 올바른 운행 방법을 배우는 기초 이론부터 브레이크 조작, 변속기 사용법 등 단계별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반에는 하천변 등 자전거도로에서 단체 라이딩을 실시해 실제 주행 능력을 높인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안양시민으로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잔여 인원이 있을 경우 기수별 교육 시작 전주 수요일부터 타 시-군-구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안양시청과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장우 도로과장은 1일 “자전거는 건강증진과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안전교육과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덕천로(시민대로~전파로 양방향) 약 1.7㎞ 구간에 2억9400만원을 투입해 자전거-보행자겸용 도로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해 교육 효과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비대면 3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 및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 또는 면적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신청 접수는 비대면 및 대면 통합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스마트폰-인터넷-에이알에스(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은 비대면 신청 대상자를 포함한 모든 농업인이 가능하다. 다만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반드시 대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대면 신청 시 관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은 의왕시 도시농업과를 방문해야 하며, 타 지자체에 농지가 있는 경우에는 가장 넓은 면적이 속한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자격 요건 검증(교육 이수, 농지 형상 유지 등 16개 농업인 준수사항)이 진행되며, 소농직불금은 130만원 정액 지급,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 구간별 단가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의왕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 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시승기] KGM ‘무쏘’ 한국형 픽업트럭 새 기준 제시

KG모빌리티(KGM)는 명실상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다.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매력적인 차량들을 다수 선보여왔다. 정통 SUV부터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을 강조한 소형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인기를 끌었다. 그 중에서도 '백미(白眉)'는 단연 픽업트럭이다. KGM은 2002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사실상 '픽업 불모지'였던 국내 시장을 개척해왔다. 2006년 액티언 스포츠, 2012년 코란도 스포츠, 2018년 렉스턴 스포츠 등까지 선보이며 24년여간 5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최근 출시된 '디 오리지날 무쏘'는 회사가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새롭게 탄생한 픽업트럭이다. KGM은 그간 시대를 가로지르며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해왔다. 신차를 앞세워 또 한 번 한국형 픽업트럭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게 업체 측 목표다. KGM 무쏘는 M9 가솔린을 시승했다. 4WD 시스템 옵션을 더한 모델이다. 외관은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역동적이고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힘쓴 모습이다. 전면부 굵직한 주간 주행등 라인과 수평형 발광다이오드(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눈길을 잡는다. 입체적인 헤드램프는 전면부 인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측면 캐릭터 라인 시작점에 배치된 펜더·도어 가니쉬는 차체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큼직한 휠 디자인과 어우러져 당장이라도 오프로드를 달리고 싶게 만든다. 얼핏 보기에도 차체가 경쟁사 대형 SUV보다 더 크게 느껴진다. 전장이 5150mm, 축간 거리가 3100mm다. 미니밴인 카니발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신 전고가 1865mm로 카니발(1775mm)보다 90mm 높다. 제원상 크기를 참고하면 시야도 쉽게 상상해볼 수 있다. 대형 SUV를 운전할 때처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세단을 운전하다 무쏘에 오르면 과장을 조금 보태 하늘에 붕 떠있는 기분이 든다. 실내 디자인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투박하고 불편했던 과거의 픽업트럭과는 확 달라졌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KGM 링크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가 큼직하게 자리잡았다. 전자식 변속 레버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적용한 덕분에 센터 콘솔 공간은 더 넓어졌다. 액정표시장치(LCD) 다이얼 타입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은 편의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높여준다. 2열 공간이 매우 넓다. 성인 남성 3명이 앉아도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과거 코란도나 렉스턴 시리즈와 비교해 시트가 매우 고급스러워졌다. 덕분에 장시간 주행을 해도 피로감이 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크는 활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롱데크'와 '스탠다드 데크' 두 가지 타입으로 운영된다. 롱데크를 장착하면 길이 1610mm, 폭 1570mm, 높이 570mm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적재 가능 용량은 1262L다. 스탠다드 데크'는 길이 1300mm, 폭 1570mm, 높이 570mm로 1011L까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중량은 최대 500kg까지 버틴다. 달리기는 직감적이다. 무쏘에 올라간 가솔린 2.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빠른 응답성과 우수한 변속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여기에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고성능 터보차저를 조합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KGM은 또 무쏘의 주행 안정성과 조향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넣었다. 바퀴와 가까운 위치에 모터를 배치해 즉각적인 조향 반응을 가지며, 모터의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해 정숙하고 안정감 있는 핸들링 감각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통 오프로드용 SUV 차량에 들어가는 5링크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작은 과속방지턱은 전혀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도심 구간에서는 일반 SUV처럼 '얌전한' 모습도 보여 매력적이었다. 공인복합연비는 20인치 롱데크 기준 7.7km/L를 인증받았다. △'긴급 제동보조'(AEB)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이탈경고'(LDW) △'차선 유지보조'(LKA) △'중앙 차선 유지 보조'(CLKA) △'차선 변경 경고'(LCW) △'후진 충돌 방지 보조'(RCT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SA) 등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위풍당당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차다. 오프로드 감성을 자극하지만 도심 주행 능력도 수준급이다. SUV와 비교한다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고객 취향을 반영해 가솔린뿐 아니라 디젤 라인업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KGM 디 오리지널 무쏘의 가격은 2990만~46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획]포항시, 공영주차장 점령한 몽골텐트…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불법영업’ 방치(중)

단속 권한 있으면서도 철거 없어 불법 구조물 장기 운영에도 조치 미흡 행정 신뢰 추락 우려 확산 ​ ​포항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불법 몽골텐트 설치 및 영업행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당국의 관리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명백한 불법 행위임에도 단속이나 철거가 이뤄지지 않은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2회차에서 포항시의 단속 실태와 관리 책임 문제를 집중 취재했다.​ ​ 글싣는순서 상:공영주차장 점령한 몽골텐트… 구룡포 관광지 '불법영업' 방치 중:'단속 권한 있다'면서도 손 놓은 포항시 하:반복되는 불법, 반복되는 방치… 관리체계 전면 점검해야 ​ ◇불법 확인 쉬운 구조물… 단속은 없었다 공영주차장 내 몽골텐트 설치는 외관상으로도 불법 여부 확인이 어렵지 않은 구조물이다. 일반적으로 공영주차장은 차량 주차 외 용도로 사용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하며, 구조물 설치 또한 엄격히 제한된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해당 몽골텐트는 상당 기간 설치·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철거 등 행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속 권한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단속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행정 책임 논란이 커지고 있다. ◇포항시 '현장 확인 후 조치'… 반복되는 답변 포항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본지 취재에서“공영주차장 내 무단 점유나 불법 구조물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시설이 장기간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구체적인 사항은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단속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는 행정기관이 불법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낳고 있다. ◇현장 관리 책임 부서 있지만 실질 단속은 미흡 공영주차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하거나 위탁 관리하는 공유재산이다. 따라서 관리 책임은 명확히 행정기관에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할 경우 변상금 부과 및 철거 명령 등 행정조치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불법 시설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행정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한 행정 전문가는“공유재산 무단 점유는 명백한 행정조치 대상"이라며“행정기관이 단속하지 않는 것은 관리 책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상인 '알면서도 방치하는 것 아니냐' 의혹 제기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행정당국의 대응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구룡포 주민 김모(58)씨는“공영주차장에 텐트가 설치돼 있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행정이 몰랐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인근 상인 박모(49)씨도“정식 허가를 받고 영업하는 상인들과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불법 영업을 방치하는 것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행정기관의 소극적 대응이 불법 영업을 사실상 용인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관광지 관리 허점 드러나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는 포항시 대표 관광지로 시 차원의 관리 대상이다. 하지만 공영주차장 불법 점유 문제는 관광지 관리 체계 전반에 허점이 존재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광지 내 공공시설 관리가 미흡할 경우 불법 점유와 무질서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지방행정 전문가 이모 교수는“공공시설 관리의 기본은 불법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라며“단속이 늦어질수록 행정 신뢰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은 공유재산으로 무단 점유나 불법 구조물 설치는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며“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최근 민원이 제기돼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공영주차장 관리와 관광지 관리가 부서별로 나뉘어 있는 만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관련 부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李대통령 3·1절 기념사…“민주주의·평화 위협받는 시대”

이재명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사에서 “우리 선열들이 주창했고 국민이 이어온 3·1혁명의 정신이야말로 민주주의와 평화가 흔들리는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들을 새로운 희망으로 인도할 밝은 빛"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선열들의 3·1혁명 정신은 오늘날 우리를 비롯한 전 세계인들에게 크나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국제정세를 두고 “또다시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80여년간 확립됐던 국제 규범은 힘의 논리에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같은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지난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며 “3·1혁명은 독립 선언이자 평화 선언이었으며, 우리가 나아갈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제시한 나침반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민주주의와 평화가 위협받는 위기의 시대에 우리 모두가 3·1 혁명의 정신을 깊이 되새겨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3·1절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무한한 존경과 아낌없는 찬사를 드린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후손들이 살아갈 내일의 희망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선열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은 결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열들의 헌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것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자 공동체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미서훈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을 확대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각별히 살피겠다"고 했다. 또 “효창공원 일대를 '국립효창독립공원'으로 지정하고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의 폭넓은 활용 방안을 마련해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대대로 기리겠다.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온 국민이 참여하는 기념사업으로 숭고한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립운동하면 삼대가 망한다'는 자조적인 말은 사라지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으며, 공동체를 배반한 행위는 준엄하게 심판받는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대한파크골프연합회, 2급 지도자 양성과정 영남이공대 2기 수료

이론·현장 실습 병행… 전문 지도 역량 강화 경주 쉐르빌 교육장서 5주 과정 마무리 생활체육 저변 확대 이끌 2급 지도자 배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한파크골프연합회가 운영한 2급 지도자 양성과정 영남이공대 2기가 5주간의 교육과 현장 실습을 마치고 경주 쉐르빌 파크골프 교육장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최근 전국적으로 참여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체계적 보급과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한 전문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적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파크골프 경기 규칙 및 심판 이해 △지도자 기본 소양 △코스 운영 및 관리 △안전교육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경기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식은 교육생과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5주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2급 지도자 수료증이 전달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있게 운영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지역 동호인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파크골프 문화를 전파하는 지도자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파크골프연합회 권영규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전문 지도자 양성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파크골프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국 각 지자체의 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도자 교육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2급 지도자 양성과정은 현장 실습을 강화한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지역 생활체육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트럼프 “하메네이 사망…목적 달성할 때까지 이란 폭격할 것”

미국이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는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하메네이와 피에 굶주린 폭력배 집단에 의해 살해되거나 신체가 훼손된 모든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밝혔다. 그는 “하메네이는 미국의 정보력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하지 못했다"며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하메네이와 함께 사망한 다른 지도자들 역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 국민들이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번의 가장 큰 기회"라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군, 그리고 기타 보안·경칠 조직 다수는 더 이상 싸우기를 원하지 않고, 면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IRGC와 경찰 조직이 평화적으로 이란의 애국 세력과 함류해 하나의 조직으로 움직여 국가를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러한 과정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은 이번 주 내내, 혹은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그 목적이 “중동 전체,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작전이 며칠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도 현지 시간으로 1일 새벽 5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국영통신 IRNA는 “이슬람혁명의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으로 순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란 정부는 일주일 간의 공휴일과 40일간 추도 기간을 선포했다. 다만 이 기간 이란이 미국이나 이스라엘 측에 공습에 나설지는 불확실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슬람 신정체제를 이끌어온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함에 따라 이란이 앞으로 어떤 길을 택하는지가 최대 관건이다. 만약 이란이 친서방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한다면 이스라엘은 물론, 주변 국가들 간의 공존의 길이 넓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지원으로 연명해온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하마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등 이른바 이란의 '대리 세력'들도 힘이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란이 심각한 혼란에 빠지거나 신정체제의 유지 또는 군부 강경파의 과도적 집권 등으로 이스라엘, 미국에 여전한 적대관계를 유지하게 될 경우 이 같은 시나리오는 무위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이란 개입의 정치적 득실도 따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망 소식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지 15시간 여만에 발표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영상에서 “조금 전 미군은 이란 내 중대한 전투를 시작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란의 임박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번 작전을 '장대한 분노 작전'이라고 명명했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 31개주 가운데 24개주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최소 201명, 74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미군은 IRGC의 지휘 통제 시설과 이란 방공 체계, 미사일 및 드론 발사 기지, 군용 비행장 등을 우선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 요인들을 대상으로 정밀 타격을 펼쳤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하메네이의 주거지를 파괴하고, 혁명수비대 지휘관들과 고위 핵 관리들을 죽였다"며 “수천개 목표물을 더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측은 “목표물 약 500개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국제법 위반이라며 즉각 반격에 나섰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을 때 혁명수비대는 약 20시간 뒤 반격했으나 이번엔 약 1시간여 만에 즉각 대응했다. 이란은 미군이 주둔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등을 향해 공격에 나섰지만 대부분의 미사일은 방공망으로 격추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중부사령부 역시 미군은 이란이 발사한 수백 발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며 이번 공격과 관련해 미군 사상자나 전투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간신차] 벤츠 ‘EQE 350+ SUV’ 출시···‘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출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비즈니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에 신규 트림인 'EQE 350+ SUV'를 추가했다. 신차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EQE 350+ SUV'는 기존 라인업에서 사륜 구동 모델이었던 'EQE 350 4MATIC SUV'를 대체하는 후륜 구동 모델이다. 특히 'EQE 350+ SUV'는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 467km를 갖췄다. 이는 EQE SUV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주행 거리다. 트렁크는 520L의 기본 용량을 제공한다. 2열 폴딩 시 최대 1675L까지 적재 공간이 늘어난다. 벤츠 'EQE 350+ SUV'의 가격은 1억600만원이다(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미니(MINI) 코리아가 경쾌한 감성에 폴 스미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였다. 국내에 100대 한정 출시된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은 지난 1월 예약 개시 후 한 달여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외장색은 전용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 '인스파이어드 화이트'(Inspired White), '스테이트먼트 그레이'(Statement Grey)와 함께 깊이감 있는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까지 총 세 가지로 제공된다. 차량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만에 도달한다.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완충 시 300km를 달릴 수 있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5970만원이다. 캐딜락이 브랜드의 플래그십 럭셔리 풀사이즈 SUV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모델에는 제너럴모터스(GM)의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가 적용됐다. 'TMAP(티맵) 커넥티드 서비스', '교통 표지판 인식'(Traffic Sign Recognition) 등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슈퍼크루즈는 국내 약 2만3000km의 고속도로에서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주행과 자동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고정밀 도로 정보 데이터와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도로 곡률이나 공사 구간 등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도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를 발휘하는 6.2L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초당 1000회 노면을 분석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과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조화를 이룬다.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휠베이스 연장형인 ESV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1억6807만원, 1억9007만원이다. BMW 모토라드가 'R 12 S' 스페셜 에디션을 샵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 15대 한정 판매한다. R 12 S는 지난해 4월 BMW 그룹 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한정 출시됐던 모델이다. 일주일만에 전량 판매되며 라이더들의 관심을 모았다. BMW 모토라드는 이후 이어진 고객들의 구매 문의와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15대 재출시를 결정했다. 차량은 공·유랭식 1170cc 2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토크 11.7kg·m(115N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3.6초다. R 12 S에는 힐스타트 컨트롤, 시프트 어시스턴트 프로, 열선 그립, 크루즈 컨트롤, 적응형 코너링 등 주행 보조 기능이 들어갔다. 커넥티드 라이드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C), 도난 방지 알람(DWA) 등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BMW R 12 S의 국내 판매 가격은 3310만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의 가격 인하 발표 이후 1주일만에 신규 계약이 1000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볼보는 최근 'EX30'과 'EX30 CC'의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761만원까지 인하했다. 이에 따라 EX30의 판매 가격은 3991만~4812만원으로 조정됐다(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가격 기준). 볼보는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40 세대가 전체 계약의 약 6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보트와 낚시, 캠핑과 서핑을 한자리에서”...경기도, 경기국제보트쇼 6~8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2026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경기국제보트쇼는 킨텍스와 코트라,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트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시회이다. 킨텍스 3·4·5홀에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는 2홀의 한국국제낚시박람회, 7·8홀의 캠핑앤피크닉페어와 동시에 열리며 보트와 낚시, 캠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구성해 종합 레저산업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 개 전시회를 모두 합치면 6만㎡를 넘는 면적으로 축구장 8개가 넘는 공간에서 다양한 레저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해양레저활동 사용자 중 낚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용자가 활동하고 있는 서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국제보트쇼 내에 서브전시회로 '코리아 서프쇼'를 아시아 최대 인공 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와 함께 개최한다. 대규모 서핑존, 서핑라운지를 비롯해 서핑 라이더에서 실제 서핑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다양한 서핑 교육 및 강좌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해양협회(ICOMIA)와 공동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는 6일 오전에는 ICOMIA AWG(Asia Working Group) 컨퍼런스가, 오후에는 세계해양협회 협회장인 조 린치(Joe Lynch)와 AWG의장이자 홍콩해양협회장인 로렌스 초우(Lawrence chow) 등이 참여하는 공개 패널토의가 예정돼 있다. 가족 단위 참관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에어 서프바운스와 미니호버보트 제작, 해양안전 VR 체험 등 안전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여기에 서프쇼 DJ 공연, 제3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해양레저산업의 이해 저자간담회 등의 프로그램도 더해져 전 연령층이 해양레저관광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동시 개최되는 전시회들은 해양과 육상 레저를 아우르는 구성을 통해 관람의 폭과 깊이를 한층 더한다. 30주년을 맞은 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공식 캐릭터 '낚시왕 후코' 공개와 AI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내외 유명 낚시 브랜드의 제품 전시를 비롯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로 기획된 캠핑전시회도 캠핑·아웃도어·피크닉 관련 제품과 최신 캠핑 트렌드를 소개하며 캠핑 입문자부터 가족 캠퍼까지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운영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올해는 서핑전과 해양관광전이 서브전시회로 추가되며 전시회 구성이 보다 다채로워졌다"며 “보트와 낚시, 캠핑과 서핑이 한 자리에서 개최되는 만큼 레저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콘진, 도내 영화·영상산업 활성화...‘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1일 사업에 참여할 도내 시나리오 작가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영화·영상 산업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토리 IP(지식 재산권)를 발굴하기 위해 도내 거주 작가를 대상으로 영화 시나리오 및 드라마 대본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0명의 작가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과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 창작 공간을 제공받아 오는 11월까지 작품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약 8개월의 사업 기간 동안 업계 전문가(제작자·프로듀서)의 모니터링과 기획개발 특강,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주요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할 기회도 얻는다. 특히 올해는 시리즈 드라마부터 숏폼(Short-form), 영화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kt 스튜디오지니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기획개발을 함께할 작가를 최대 2명 이내 별도 전형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는 kt 스튜디오지니의 프로듀서와 함께 작품 개발을 진행하며 개발 결과에 따라 연내 계약 체결 시 5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는 러닝타임(상영 시간) 60분 이상의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또는 편당 30분 이상, 2부작 이상의 시리즈 대본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지만 단 어떠한 형식으로든 영상화되지 않은 촬영 준비 이전의 기획개발 단계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4시까지 경콘진 누리집 내 '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구글 폼을 통해 진행한다. 한편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5년간 총 141명의 작가를 지원해 왔으며 대표적으로 영화 의 조유진 작가가 있고 파주 2기 고은기 감독의 은 영상화돼 지난해 11월 개봉한 바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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