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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에 괴담 찍었더니 490만뷰…메가MGC커피 여름 신메뉴 흥행

영수증 한 줄이 100만개를 팔았다. 메가MGC커피가 여름 납량 콘셉트로 내놓은 신메뉴 6종이 SNS 확산에 힘입어 2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9일 선보인 여름 신메뉴 6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흥행 배경으로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이색 바이럴 마케팅을 꼽았다. 신메뉴 콘셉트를 '오싹오싹 엠지씨네 여름밤'으로 잡고, 키오스크 영수증에 나폴리탄 괴담 문구를 찍어내는 기획을 붙였다. 문구는 “붉은 스무디의 흔적을 남기지 마십시오", “치즈가 늘어날 때 뒤를 돌아보지 마십시오" 같은 식이다. 신메뉴의 특징에 오싹함을 얹은 괴담풍 표현이다. 반응은 SNS로 번졌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인증샷을 올리면서 X(구 트위터)의 한 게시물은 리트윗 1만9000회, 조회수 490만뷰를 기록했다. 매장 내 주문번호가 뜨는 DID 화면에도 오싹한 영상을 내보내며 매장 자체를 미디어로 썼다. 판매는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전 메뉴에서 고르게 늘었다. 여름 제철 과일을 쓴 '복숭아 퐁당 요거트 스무디'와 춘천시와의 지역 상생으로 만든 '멋쟁이 토마토 스무디'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디저트 신메뉴 '와앙 핫 치즈스틱 & 딥'도 리뷰를 타고 호응을 얻었다. 치즈가 길게 늘어나는 장면을 담은 리뷰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됐고, 인기 콘텐츠는 190만뷰를 넘겼다. 올해 여름 신메뉴는 연이어 성적을 냈다. 지난 4월 말 내놓은 팥빙과 수박음료 시리즈 등 9종이 먼저 흥행했고, 두 번째 라인업인 이번 6종이 뒤를 이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신메뉴 흥행은 차별화된 제품력은 물론, '여름 납량'이라는 콘셉트의 스토리텔링이 고객들의 자발적인 바이럴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음료 한 잔을 넘어 브랜드가 제공하는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을 소비하고 싶어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MGC커피는 앞으로도 참신한 기획과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과 깊이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가MGC커피는 복날을 겨냥해 올해 봄 화제를 모은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을 다시 내놓는다. 100% 닭다리살 순살 치킨에 매콤달콤한 양념과 떡을 더한 제품이다. 여름 시즌 음료와 세트로 사면 300원을 깎아준다. 판매는 복날 한정으로 중복 시즌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말복 시즌인 8월13일부터 1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한편 이번 신메뉴 6종은 지난 9일 'K-납량특집'을 콘셉트로 출시됐다. 구성은 음료 4종과 푸드 2종으로 △복숭아 퐁당 요거트 스무디 △멋쟁이 토마토 스무디 △초당옥수수 프라페 △포도녹차 젤리 크러쉬 △치즈케이크 딸기요거트 크레페 △와앙 핫 치즈스틱 & 딥이다. 앞서 지난 4월 말 출시한 여름 신메뉴 9종은 지난 8일 기준 누적 판매량이 1200만잔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꿀수박주스'는 전년 대비 38% 늘어난 275만잔,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말차 젤라또 팥빙 파르페'는 합쳐 420만잔이 팔렸다. 신메뉴 6종 출시를 기념한 세트 메뉴 할인 프로모션은 오는 24일부터 8월17일까지 진행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금융권 풍향계] KB국민은행, 과기부 주관 ‘예금토큰 결제 사업’ 참여

◇ '블록체인 혁신선도 프로젝트' 참여기관 최종 선정 KB국민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블록체인 혁신선도 프로젝트'의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등의 협력 아래 금융결제원이 주관하고 시중은행, 결제대행사(PG사) 등이 참여하는 민간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블록체인 기업성장허브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예금토큰 결제의 확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참여한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결제대행사(PG사) 및 VAN사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존 결제망을 활용해 가맹점이 별도의 단말기 교체나 시스템 개편 없이 예금토큰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가맹점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기존 1~3일 소요되던 정산주기를 즉시 정산 가능한 수준으로 단축해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KB국민은행은 자체적인 시스템 구축을 넘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및 IT 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도 확대한다. 아울러 민간 결제 분야에서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경제부의 국고금 관리와 정부 업무추진비 시범사업 등 공공 분야 연계사업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2차 모집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도모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2차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 사업'과 'AI 역량 강화 교육 및 AI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나눠 총 3500개 사업장을 선정한다. 먼저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은 총 2000개소를 선정해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AI 역량 강화 교육 및 찾아가는 AI 컨설팅 지원 사업'은 경영 효율성 및 AI 활용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500개소를 선정해 판매 활성화를 위한 AI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역량 강화 교육'은 서울, 경기, 인천, 영남, 충청, 호남 등 전국 6개 지역의 소상공인 1000개소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 및 매장 관리 오프라인 실습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AI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국 500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중장년 AI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평균 3회에 걸친 AI 경영 진단 리포트와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 사업장의 사업성,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 우리은행, 네이버페이에 퇴직연금 상담창구 개소 우리은행은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개인형IRP 상담 서비스를 지난 22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우리은행은 개인형IRP 상담 서비스 분야에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네이버페이와 협력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내 새롭게 신설된 '연금홈'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연금홈'에서 우리은행 연금 상담을 선택하면 우리은행 연금 전문 상담사와 비대면으로 개인형IRP 상품 운용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후 우리WON뱅킹 링크가 전송되면 우리WON뱅킹 앱으로 이동해 개인형IRP 신규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향후에는 우리은행 연금 상담 후 별도로 우리WON뱅킹 앱에 접속하지 않고 우리은행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개인형IRP에 가입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해 편의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금융지주 풍향계] 우리금융, ‘굿윌스토어 밀알하남미사점’ 개점 外

◇ 밀알하남미사점, 지역 내 첫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매장인 '굿윌스토어 밀알하남미사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우리금융그룹이 열여섯 번째로 선보인 이번 '밀알하남미사점'은 하남지역 첫 번째 매장이다. 총 130평 규모의 쾌적한 매장 공간을 갖춰 경기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든든한 자립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건우 우리금융미래재단 대리는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일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확대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나눔재단, '제18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2일 '제18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격려하고자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4월부터 전국 단위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응모한 후보들에 대해 3개월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 과정을 거쳐 총 13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및 단체) 등 3개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생활 20년차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민 박지혜씨가 최우수 공모자로 선정돼 대상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혜씨는 갑작스러운 남편과의 사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강한 책임감과 온유한 성품으로 시어머니, 자녀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주변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다른 결혼이주민들에게 귀감이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사랑으로 가정을 세우고 꿈을 향해 정진하며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다채롭게 만들어가는 결혼이주민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다름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외국인 돌아오며 코스피 7000선 재탈환[마감시황]

외국인 투자자가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코스피가 7000선을 탈환했다. 알파벳의 자본지출 확대 소식에 AI 투자 기대가 되살아나며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렸고,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이며 힘을 보탰다. 코스닥도 바이오주 급등에 5% 넘게 오르면서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19포인트(4.40%) 오른 7096.8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65.65포인트(2.44%) 오른 6963.35로 출발했으며, 상승 폭을 확대하며 7000선을 회복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조2089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1358억원, 98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알파벳의 자본지출 전망 상향으로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가 되살아나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알파벳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클라우드 매출과 100% 확대된 CAPEX(자본적 지출)를 발표했다"며 “이를 통해 견조한 AI 인프라 수요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AI 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국내 반도체 대장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65%, 4.86%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에너지 업종의 강세도 특히 두드러졌다. SK이터닉스는 30.00%까지 올랐고, HD현대에너지솔루션(+29.73%)과 한화솔루션(+10.50%)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동 긴장 확대로 화석연료 가격 변동성이 심화됐다"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도 글로벌 대형 기업과 약 3000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7.66%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은 바이오주가 급등하면서 5% 넘게 뛰었다. 장중 상승 폭이 커지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9포인트(5.22%) 오른 790.28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984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0억원과 60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27분 코스닥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닥150지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6.29% 올랐고, 코스닥150지수는 전일 대비 5.27% 상승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6% 이상 오르고, 코스닥150지수도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질 때 발동된다.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14번째다. 특히 바이오주가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대장주 알테오젠이 14.37% 급등한 것과 더불어, 파마리서치(+11.63%), 리가켐바이오(+8.31%), 에이비엘바이오(+7.06%), HLB(+6.01%)도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3원 급락한 1466.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정원선 인턴기자

코웨이, SK매직, 바디프랜드, 유니클로, 지그재그 [유통가 NOW]

◇코웨이 블루휠스, 홈팀 제주 꺾고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서 우승 코웨이의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17~20일 나흘 간 제주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7개 팀이 출전했다. 예선 리그에서 코웨이 블루휠스는 수원무궁화전자와 대구광역시청을 각각 65대38, 97대60으로 제치며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홈팀인 제주도를 상대로 65대 59로 이기며 최종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코웨이 블루휠스는 김영무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곽준성 선수가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준 덕분에 값진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SK매직, 전국 우리은행 점포에 '올클린 공기청정기' 공급 SK인텔릭스의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이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 자사 스테디셀러인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정기 필터 교체·핵심 부품 점검 등 꼼꼼한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 계약 대상인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출시 1년 만에 누계 10만대 이상 팔린 인기 상품이다. 360도 전방위 흡입·바닥 동시 흡입 기능을 지녔고, 분리 세척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해당 상품은 영업점별 공간 크기·구조 등을 고려해 다각도로 배치됐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전국 단위 관리 인프라와 체계적인 케어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공기청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디프랜드, 상반기 마사지 제품군 계약 건수 두자릿수↑…2030 호응 바디프랜드는 올 상반기(1~6월) 전신 마사지 제품군(헬스케어로봇·의료기기·마사지소파) 계약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연령층은 20대~30대 젊은 세대다. 20대와 30대 렌탈 계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7%, 4.3% 오르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20대의 경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2.8% 오르는 큰 신장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의료기기·콤팩트 헬스케어로봇이 전체 실적의 약 75%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20대 최다 판매 상품은 정형용 교정장치인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15%)'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헬스케어로봇 '팔콘N(14%)'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제품군의 신규 기능들이 브랜드에 대한 연령 진입장벽을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며 “하반기에는 더 업그레이드된 신제품들로 젊은 층을 포함한 고객층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유니클로, 밀알학교와 맞손…발달 장애 학생 진로 탐색·사회 참여 지원 유니클로가 발달 장애 학생을 위한 트굿학교인 '밀알학교'와 손잡고 발달 장애 학생의 진로 탐색과 사회 참여를 돕는다. 23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에서 밀알학교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발달 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진로 체험·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유니클로는 발달 장애 학생들과 함께 브랜드 소개·매장 투어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상품 정리·진열 업무는 물론, 총 3개초로 나뉘어 각 층별 특성에 걸맞은 업무도 직접 체험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고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도매택 찾는 소비자 급증…지그재그, '도매택' 거래액 전년比 30% '쑥'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 상반기 '도매택'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이상 급증하는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매택은 동대문 도매 상품을 뜻하며, 통상 일반 소비자가 아닌 쇼핑몰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최근에는 해당 상품 판매처를 직접 찾고, 사는 '팬(Fan)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지그재그에서는 총 200여곳의 도매택 쇼핑몰들이 입점돼 있다. 도매택 상품은 별도 구매 채널이 없어 지그재그 플랫폼 내 업체명을 검색하고,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흐름이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예컨대 올 상반기 동안 관련 상품 판매 업체인 '르버터' 검색량만 약 3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가량 급증했다. 같은 기간 거래액도 50% 늘었다. 패션 비수기로 통하는 여름철에도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20일~7월 19일 한 달 간 도매택 상품을 제작하는 업체 '파운더스'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9% 대폭 증가했고, 해당 키워드 상품 거래액도 282% 늘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취향이 세분화된 요즘에는 단순히 유명 쇼핑몰이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상품의 품질과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스마트한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환경소식] 기후위기 속 소나무 살리기, 국민이 직접 대안 제시한다

산림청이 2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후 적응을 위한 소나무 관리 방안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문가, 환경단체, 임업인 등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는 특히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소나무 미래 국민참여단'이 처음으로 참여해 소나무 관리 방향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침엽수림 적응 전략과 재선충 등 산림재난 피해목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혼효림 확대 및 숲가꾸기 필요성, 적응 중심의 관리체계 전환 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토론회에서 공유된 전문가의 지식과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제 정책으로 작동하는 소나무 관리정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맞아 안동시, 로컬브랜드포럼, 안동온사람들과 함께 '2026 로컬브랜드포럼 in 안동'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1월 안동에서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각지의 창업가와 전문가 400여 명이 모인다. 수자원공사 등 협약기관들은 안동댐·임하댐 주변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지역브랜드를 발굴하고, 전문가 강연과 정책 토론, 전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안동의 댐과 물이 지닌 잠재력이 전국적 지역브랜드로 확장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새롭게 발굴된 지역브랜드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기상과학원이 23일 부산에서 '제3차 해양환경 관측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국내 수온·염분 관측기술의 표준화와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해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주요 해양관측 기관이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품질관리 기법과 해역별 관측 장비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관측자료의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해 해양예측모델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강현석 국립기상과학원장은 “관측기술 표준화와 자료 공동 활용은 신뢰도 높은 해양기후 분석 및 예측의 핵심"이라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일산백병원, 2㎝ 위궤양 천공 90세 환자 내시경 치료 성공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23일 “외과 엄상수 교수와 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팀이 90세 초고령 위궤양 천공 환자를 내시경 치료만으로 성공적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증례는 소화기내시경 분야 국제학술지(Endoscopy) 최신호에 게재됐다. 위궤양 천공은 위벽에 구멍이 생기면서 위 내용물이 복강으로 새어 나와 복막염과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질환이다. 고령이거나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전신마취와 수술 자체가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이번 환자는 복통으로 내원한 90세 여성으로, 검사 결과 위 전정부에 2cm 크기의 천공과 함께 약 7.5cm 크기의 복강 내 농양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내시경을 이용해 탈부착 올가미(detachable snare loop)와 여러 개의 클립을 이용한 주머니끈 봉합술(Purse-string suture)을 시행해 천공 부위를 성공적으로 막았다. 농양 배액술과 항생제 치료를 지속했고, 추적 CT에서는 복강 내 농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확인돼 수술 없이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 엄 교수는 “위궤양 천공은 원칙적으로 응급수술이 필요한 질환이지만 초고령이거나 심장질환 등으로 수술 위험이 큰 환자에서는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번 증례는 외과와 소화기내과가 긴밀히 협력해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시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술이 어려운 고위험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한영석의발효연구소, ‘도한 청명주’ 새 양조장 첫 술 에디션 25일 출시

한영석의발효연구소가 전북 정읍 신양조장에서 처음 생산한 프리미엄 약주 '도한(道韓·DOHAN) 청명주' 새 양조장 첫 술 에디션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대한민국 '누룩 명인 제1호' 한영석 대표가 이끄는 한영석의발효연구소의 신양조장 첫 출하를 기념해 선보이는 특별 에디션이다. 오리지널 13.8도와 고도수 18.6도 등 2종으로 출시된다. 제품 출시일에는 주류 전문 유튜브 채널 '주류학개론'을 통해 신양조장을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된다. 제품은 전통주 큐레이션몰 '대동여주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전북 정읍에 들어선 신양조장은 약 50억원이 투입된 스마트 양조시설로 대동여주도의 투자를 통해 조성됐다. 대지 566평, 연면적 525평 규모로 전통 누룩 제조기술과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접목해 품질의 일관성과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생산 규모는 약·청주 월 24톤, 막걸리 월 15톤 수준이다. 한영석의발효연구소는 생산량 확대와 함께 전통 누룩을 기반으로 한 주류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도한 청명주는 정읍산 쌀과 한영석 명인이 직접 띄운 전통 누룩, 물만을 사용해 빚는 프리미엄 약주다. 맑은 산미와 과실향, 깔끔한 마무리가 특징으로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첫 생산분은 새로운 생산 시스템에서도 기존 도한 청명주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구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향후 신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도한 청명주의 품질 기준이 되는 상징적인 에디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영석 대표는 “새 양조장은 생산량 확대보다 전통 누룩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기반"이라며 “이번 첫 생산분은 앞으로 생산될 도한 청명주의 기준이 되는 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패트롤] 청송군-영양군-영덕군

◇청송군, 신촌약수마을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국토부 공모 선정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신촌약수마을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 나선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생활편의와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8개 신청사업 가운데 1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청송군은 총사업비 35억 원(국비 24억5천만 원, 지방비 10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진보면 신촌리 일원에 관광과 생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한다. 신촌약수와 꽃돌, 야송미술관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민 생활여건도 함께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신촌약수탕 일대는 전국적으로 약수와 백숙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이 잠시 들렀다가 떠나는 형태에 머물러 체험 콘텐츠와 체류공간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여기에 국도 34호선을 따라 보행환경이 열악하고 주민 휴식공간이 부족한 점도 개선 과제로 꼽혀왔다. 군은 '머무름이 시작되는 약수마루'와 '일상이 흐르는 꽃샘테마가로' 조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약수마루에는 지역 역사와 자원을 소개하는 체험·홍보공간인 '신촌 소담원'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약수 노리터', 휴식 공간인 '꽃샘 정원'을 조성한다. 꽃샘테마가로에는 보행 유도 스텐실과 스마트 안전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관광객 소통공간 '신촌 어울샘'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촌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민간 전문가 4명 정책보좌관 위촉…전문행정 강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군정의 전문성과 정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정책보좌관으로 위촉했다. 군은 23일 군수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산림, 문화관광, AI·미래산업, 재난방재 분야 전문가 4명을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정책보좌관 제도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인구감소 대응과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 등 지역 현안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의 정책 추진 과정에 민간의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 폭넓은 네트워크를 접목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책보좌관들은 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은 물론 신규 정책 발굴과 전략사업 기획,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대응, 중앙부처 및 국회 협력, 분야별 전문가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정책보좌관의 역할이 단순한 자문에 머물지 않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현장 방문과 관계부서 협의, 분야별 자문회의 등을 통해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자문 결과를 민선9기 공약사업과 신규 시책, 국·도비 건의사업 등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보좌관은 비상임 명예직으로 앞으로 2년간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과 제언 활동을 이어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현안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어 행정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덕군, 경정해수욕장 운영 논란 공식 사과…관리체계 전면 개선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경정해수욕장에서 발생한 개인장비 반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해수욕장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정해수욕장에서 개인장비를 가져온 이용객과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사이에 운영 방식을 둘러싼 언쟁이 발생했다. 영덕군은 운영위원회가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이유로 개인장비 반입을 제한했지만, '개인장비 반입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공유수면 외 공간까지 이용객의 선택을 제한한 것은 현행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서 해당 이용객과 가족, 그리고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에 착수했다. 주요 조치는 △경정해수욕장 긴급 현장점검 △개인장비 반입금지 현수막 철거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구역과 개인장비 설치 가능구역의 명확한 구분 및 안내 △안내방송 문안 정비 △안전관리 및 시설 이용 안내 개선 등이다. 아울러 이용객과 운영위원회 간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현장 대응이 미흡했던 점도 인정하며 관련 대응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 일을 계기로 해수욕장 관리와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이용객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미래 인재 육성과 농촌 회복 총력…세계시민교육·수해복구 현장 잇단 지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국제 청소년 교류 통해 세계시민교육 가치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국제포럼에 참석해 미래세대의 세계시민 역량 강화와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한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2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중국·일본·우즈베키스탄·베트남 등 6개국 36개 학교의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미래 리더 워크숍과 국가별 혼합팀 활동이 운영됐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평화, 교육, 불평등 해소 등 세계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각국 대표 학생들이 평화선언문을 함께 발표하고 연대와 화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정한석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며 미래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라며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시민교육은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협력하며 공동체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육위원회도 학교 현장에서 관련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복구 지원…영농 정상화 총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과 의성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농경지 침수와 낙과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농협은 지난 21일 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함께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의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침수 농경지에 쌓인 각종 폐기물을 제거하고 쓰러진 고추 지주대를 바로 세우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협은 재해 발생 시 운영하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농작물 병해충 방제, 농기계 수리 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한 일손 지원 등을 추진하며 피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번 호우와 관련해서도 피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재민용 재해키트 100세트를 긴급 지원했으며, 병해충 예방 방제와 농작물 손해보험 조사 등 후속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주원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은 “피해 지역 농협과 관계기관이 협력해 복구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경북농협은 안동와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장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전달하고, 집중호우 이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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