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CJ푸드빌, ‘푸드빌 해피데이’ 통해 전국 아동 350명 지원

CJ푸드빌은 임직원 참여형 나눔봉사 프로그램인 '푸드빌 해피데이'를 통해 시행 9개월 만에 전국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350여명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드빌 해피데이는 CJ푸드빌 임직원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들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은 자사 브랜드 뚜레쥬르의 캐릭터 케이크, 빵,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제공하며 아동들과 시간을 보낸다. CJ푸드빌은 식품기업의 특성을 살려 재원 부족 등으로 간식이나 파티 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센터를 지원하고자 해당 활동을 기획했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푸드빌 해피데이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 정기 활동으로 안착했다. 지난 22일 4회차 활동을 마쳤으며, 9개월 동안 총 150명의 임직원이 서울, 경기 남양주·평택, 대전, 광주, 충북 음성,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센터를 방문했다. 회사 측은 이 프로그램을 연 4회 정기 활동으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ESG 모델로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와 교육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CJ푸드빌은 주요 거점 지역 센터를 중심으로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CJ푸드빌은 지난해 6월 베트남 어린이날을 맞아 현지 임직원들이 보육원에 물품을 기증하고, 같은 해 9월에는 서울 강남권 매장 인근에서 환경 정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임직원 동참형 사회공헌을 지속해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코스맥스, 뉴욕 중심에서 ‘K-뷰티 비전’ 외치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에서 K-뷰티 선도 기업에 걸맞은 전문성과 분석력으로 K-뷰티의 위상을 과시했다. 27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지난 19~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및 기술 전시회 '2026 NYSCC 서플라이어스 데이(Suppliers' Day)'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K-뷰티를 목표로 현주소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행사는 K-뷰티를 주제로 하는 '차세대 K-뷰티 트렌드' 세션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코스맥스는 이 세션에서 글로벌 K-뷰티 신드롬 요인으로 'K-스킨케어 철학'을 강조했다. 사용자가 제품을 통한 드라마틱한 변화에 집착하지 않고 꾸준한 사용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을 유지하는 동시에 예방하는 태도에 주목했다. 실제로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각종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뷰티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대중적으로 정착하게 됐다. 시대 흐름에 따라 과거 중요하게 여긴 보습·미백 등 단순 효과를 뛰어넘어 의학적 수준 못지않은 효능을 지닌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기 위해 코스맥스는 국내외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연구하고 개발, 생산하는 만큼 소비자 니즈 충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원료로 'PDRN'을 꼽았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은 연어에서 추출한 DNA 분획물로, 조직 재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 행사에서 노정균 코스맥스 전략마케팅 팀장은 “시장 확장성과 잠재력 측면에서 PDRN의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스맥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PDRN 제형 및 안정화 기술, 고순도 추출 기술, 성분 흡수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엑소좀 캡슐화 기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10여 년 전부터 사용된 'EGF(상피세포 성장인자)' 성분의 인기 현상에 주목하며 “최근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뛰어난 기술력, 뚜렷한 마케팅 철학, 소비자 수요가 조화를 이룰 때 인기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2~3년 내 스킨케어 시장의 핵심 경쟁력에 대해서는 NAD+ 등 피부 장수 관련 성분과 마이크로바이옴 등 바이오 소재의 비중 확대, 성분 흡수율을 높이는 피부 전달체 시스템과 안정화 제형 기술의 결합을 전망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K-뷰티는 뛰어난 효능,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이 중심에 있는 빠른 소비자 피드백 반영 속도에 맞춰 성분과 효능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만큼 혁신적인 기술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부산 흔드는 ‘한동훈 바람’, 보수 결집 이끄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민주당 하정우 후보 사이의 '틈새 후보' 정도로 여겨졌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선 하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선거판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부산일보·에이스리서치 조사와 부산MBC·한길리서치 조사, 여론조사꽃 조사 등에서 한 후보는 30% 후반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하 후보와 초접전을 이어갔다. 반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지지율은 20% 안팎에 머물렀다. 보수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대결에서도 한 후보가 경쟁력을 보이면서 지역 정치권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부산 보수층 내부에선 이른바 '한동훈 효과'를 체감한다는 말이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흔들리던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다시 결집하는 흐름이 감지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거나 지지 성향을 드러내지 않는 '샤이 보수' 표심까지 변수로 거론된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데,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피로감과 현장 분위기 변화가 함께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장동혁 대표의 강한 이미지와 거친 대여 공세에 부담을 느끼는 보수층이 적지 않다는 점이 박 후보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중도 보수층과 무당층 일부가 한 후보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도 매한가지다. 선거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이어지며 기대만큼 지지층 결집 효과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구포시장 '손 털기' 논란과 일부 발언 논쟁, AI 스타트업 관련 이해충돌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지세가 북구갑으로 그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 후보 유세 현장 분위기도 예사롭지 않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고전하고 있는 국민의힘 일부 기초단체장 후보들 사이에서는 '한 후보와 같이 유세 한 번 하면 좋겠다'는 우스갯소리 섞인 반응까지 나온다. 실제로 한 후보가 찾는 현장마다 젊은 층과 중도층 발걸음이 눈에 띄게 늘고 있고, 자발적으로 선거운동을 돕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전언이다. 실제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서 한 후보 선거 분위기에 대해 “30년 정치하면서 이런 선거는 처음 본다"며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와서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 선거운동의 혁명 같다"고 말했다. 북구갑 전임 당협위원장이었던 서 전 시장의 공개 지원 이후 한 후보 상승세가 더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런 보수 결집 분위기가 부산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본다. 북구갑에서 형성된 보수층 재결집 분위기가 본선 막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한동훈 바람이 보수 지지층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이런 가운데 현실적으로 북구갑의 보수 단일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크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독자 완주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중앙당 역시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어서다. 박 후보는 최근 “대한민국이 가는 길에 대한 입장이 완전히 다른 사람과 단일화를 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 ‘2026 Beverage Contest of Championship’에서 참가자 전원 입상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학과장 박근도) 학생들이 전국 단위 음료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학교 측은 최근 열린 '2026 Beverage Contest of Championship'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전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커피 브루잉과 소믈리에,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 분야의 전문 기술과 창의성을 평가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전국 대학과 교육기관 소속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 학생들은 커피 브루잉 부문에서 대상과 함께 금·은·동상을 고르게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선영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오현지·김윤지 학생은 금상, 김태주·서현·김민지 학생은 은상, 조성원·진동현·김홍연 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소믈리에 분야에서도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 김명경·임종혁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고, 배진우·장혜수 학생은 은상, 이채원 학생은 동상을 차지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테이스팅 능력과 서비스 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칵테일 부문에서는 배진우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며 분야별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에 참가한 1학년 오현지 학생은 “입학 후 짧은 기간 안에 외부 대회에 도전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뜻깊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실습 중심 수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무대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근도 카페바리스타과 교수는 “학생들이 반복적인 실습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현장 중심 교육과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음료 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커피를 비롯해 수제맥주, 와인,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 분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 측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커리큘럼과 전국 단위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기획전공, 2027학년도 우선선발 진행

국내 게임산업이 모바일 중심 구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PC·콘솔·인디게임과 글로벌 플랫폼 시장 확대가 이어지면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기획전공이 2027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전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시장은 모바일게임 비중이 여전히 크지만, 플랫폼 다변화와 해외 시장 진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게임 개발 경험과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취업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학교 측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고교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형은 내신과 수능, 실기시험 반영 없이 면접 중심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우선선발 합격자에게는 전공 교재 제공과 기숙사 우선 안내, 진로캠프 참여 기회, 2026 지스타 관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프로젝트 실습 수업을 통해 직접 게임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언리얼 엔진 실습실과 VR·AR 장비 등 실무 환경에 가까운 교육시설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임기획과 개발, 그래픽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동시에 콘텐츠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공학 계열 학생들도 프로젝트 수업과 발표회를 통해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웹툰 관련 전공에서는 웹툰 작가와 스토리 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콘텐츠 제작 분야 인재 양성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 밖에도 학교는 인공지능과 일러스트 분야 등 다양한 콘텐츠·IT 관련 학과를 운영하며 전공별 신입생 모집을 이어가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디자인 고교위탁과정, GTQ 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디자인계열 고교위탁교육 과정 교육생들이 국가공인 그래픽기술자격(GTQ) 시험에서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학교 측은 최근 실시된 GTQ 1급·2급 시험에 응시한 교육생 모두가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GTQ 자격은 포토샵을 활용한 그래픽 제작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시험으로, 시각디자인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디자인 및 콘텐츠 관련 취업 과정에서 기본 역량을 확인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결과가 실무 중심 교육과 프로젝트형 수업 운영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영상편집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습 중심 수업과 포트폴리오 제작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GTQ 자격은 현업 활용도가 높은 만큼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제 제작 환경에 가까운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격증 대비 특강과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 전문가 특강과 진로 설계를 연계해 교육부터 자격 취득,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 측은 “이번 전원 합격은 교육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상과 디자인 콘텐츠 분야에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교위탁교육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국비지원 직업교육 과정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직업 실무 교육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1984년 개교한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시각디자인 과정 외에도 영상콘텐츠, AI프로그래밍, 웹디자인, 게임, 건축설계디자인, 뷰티미용 분야 등 다양한 고교위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진로 탐색형 패션 체험 프로그램 운영

패션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예비 창작자들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오는 7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마포구 독막로 서울패션빌딩에서 '미래를 그려보는 패션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션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준비생, 대학 재학생, 일반인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견학 수준을 넘어 실제 패션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경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창작 실습과 현업 중심 특강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1부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창작 워크숍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원단과 컬러를 선택하고 디자인 도식화 과정을 거치며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패션디자이너의 기본 업무 흐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향후 입학 지원 시 장학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현업 경험을 갖춘 졸업생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특강이 열린다. 강연에서는 패션 콘텐츠 제작과 SNS 기반 활동, 업계 트렌드,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등 실질적인 진로 정보가 다뤄질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참가 신청자의 관심 분야와 진로 방향에 따라 강의 내용 일부가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간단한 다과 시간도 마련된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창의적 사고력과 디자인 감각을 키우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 규모이며, 신청자 가운데 선별 과정을 거쳐 개별 안내가 진행된다. 이번 차수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는 향후 열리는 추가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현재 AI 기반 패션 크리에이티브 분야와 글로벌 패션디자인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2026년 가을학기 및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학교 측은 예비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 상담과 적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금융 풍향계] 농협금융, ‘NH상생성장펀드 2호’ 조성…지방 수요 지원 外

NH농협금융지주가 1000억원 규모의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가칭)'를 조성한다. 농협금융은 국민성장펀드가 전체 자금의 40% 이상을 지방 지원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를 통해 지방 투자 확대와 산업의 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역 금고와 영업점, 계열사 네트워크 등 지역에 특화된 농협금융만의 강점을 활용해 지방의 유망 투자 수요를 신속히 발굴하고 자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방 산업의 밸류체인상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소부장 기업과 대기업 벤더 등에 적절한 자금이 지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보유 중인 딜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보다 투자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내 첨단산업·제조업 관련 사업에 대한 자금 공급도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를 통해 지역 기반 특화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성장과 지역 발전에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자녀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오피스에서 국가보훈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오찬석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드림(Dream)방'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자녀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카카오뱅크가 국가보훈부·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함께 2023년부터 매년 추진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사업 운영을 위해 6억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8억원을 지원해 약 210가구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월 미래드림방 지원 대상인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8가구를 선정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오는 6월부터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단열 공사 등 공부방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노트북과 태블릿 PC 등 온라인 학습용 디지털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드림캠프도 운영한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미래드림방 참여 가구의 자녀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 체험과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과 한국남부발전이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농협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남부발전의 해외사업 확대에 발맞춰 농협은행의 해외 네트워크와 외환금융을 전폭 지원해 안정적인 해외 신규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과 외환서비스 제공, 환리스크 관리 등 해외사업 금융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협력기업을 지원해 'K-발전콘텐츠 수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등으로 전력 사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한국남부발전과 긴밀하게 협력해 K-발전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AI 돌리려면 전기가 금값”...금융지주, ‘이것’ 투자 공들인다 [머니+]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력망 등에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금융사들이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대대적으로 늘리고 있다. 민간 금융권이 자금의 물꼬를 생산적 분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에서도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 전환 요구, 중동 전쟁, 국제유가 급등 등 대내외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전망이 밝다고 보고, 전사적으로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날(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협의체'에서 “금융부문이 생산적 금융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산업 변화와 관련해 금융의 역할 변화가 심도있게 다뤄졌다.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이 기존 전통에너지 중심의 '자원, 채굴산업'에서 '대규모 설비, 인프라 산업'으로 바뀌고 있고, '국가 전략산업'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챗GPT의 건당 전력수요량은 일반 구글 검색의 평균 전력수요량 대비 9.7배에 달한다. 미래 전력수요는 2030년까지 2배, 2050년까지 6~8배 급증할 전망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계기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도는 2024년 기준 22.1%, 원전을 제외하면 4.6%까지 떨어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35위에 그친다. 에너지 자급률을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커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기 위한 투자도 절실하다. 2023년 기준 수도권의 에너지 자급률은 0.66으로 초과수요지만 비수도권은 1.34로 초과공급 상태다. 수도권의 전략 부족분을 다른 지역으로부터 공급받는 구조인 셈이다. 이에 국내 금융사들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은 2030년까지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 펀드를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현재 1조2600억원 규모의 1단계 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1호 투자로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3월 말 약정 기준 완도금일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에 3조5000억원을 지원했다. 완도금일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다.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전략산업 전력 인프라에 활용된다. NH농협금융지주는 3월 말 약정 기준 석탄발전설비를 LNG열병합설비로 대체하는 전환금융과 신재생에너지에 3조8000억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투자도 활발하다. 우리금융지주 계열 우리투자증권은 해상풍력 전문 설치선 '누리바람' 금융주선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지원과 함께 에너지 해상운송 등 에너지 인프라까지 3월 말 기준 총 2000억원을 공급했다. 이 회사는 올해 우리금융지주 네트워크를 활용해 에너지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3조1000억원 규모의 금융주선, 1조원 이상의 자금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은행권에서는 발전 공기업의 글로벌 진출은 물론 원전 인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NH농협은행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외환서비스, 환리스크 관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은행과 남부발전은 해외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협력기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약을 맺었다. 원전 인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민은행은 주 사업장이 원전 인근 지역인 경주, 울진, 기장, 울주, 영광, 고창에 소재하는 소기업, 소상공인에 기업별 최대 5000만원 한도 안에서 95%의 보증비율, 금리 우대,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으로 보증료 전액 면제 혜택이 포함된 우대보증서를 발급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현금흐름, 투자비용, 미래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회사 내 투자 심의를 결정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를 통과할 수 없다"며 “금융사들이 금융지원을 결정한 사업들은 향후 수익성이 충분히 뒷받침된다고 판단한 건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화력발전소 등 발전비용은 늘고 있고, 원화 약세로 인해 수입에 의존하는 형태의 전기 생산은 채산성이 떨어진다"며 “금융권 입장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는 미래에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어 전망이 밝다"고 부연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오비맥주, ‘카스 제로’ 리뉴얼… 알코올 0.00%에 라거 풍미 강화

오비맥주는 논알코올 음료 브랜드 '카스 제로'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알코올 제거 공법을 강화해 맥주 본연의 풍미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살리면서도 알코올 함량 0.00%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에는 기존 공법을 고도화한 '스마트 제로 공법'이 적용됐다. 오리지널 맥주에서 알코올만 정밀하게 분리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알코올은 극미량 수준으로 낮추고 라거의 청량감은 유지했다. 제품 패키지에도 '0.00%' 표기를 직관적으로 배치해 제조 기술력을 강조했다. 제품은 355㎖와 500㎖ 캔, 330㎖ 병 등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식당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오비맥주는 카스 제로의 맛을 소재로 한 상황극 형식의 광고 영상을 27일부터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 제로는 카스의 양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논알코올에서도 라거 본연의 맛과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음용 상황에 맞춘 논알코올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26년 1분기 국내 가정시장 논알코올 부문에서 판매액 기준 약 40%의 점유율로 제조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카스 브랜드는 맥주 본연의 맛을 강조한 '카스 제로' 외에도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을 모두 없앤 '카스 올제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한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 등 다양한 논알코올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