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특징주] HLB, 담관암 치료제 FDA 승인에 그룹 일제히 상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HLB 표적항암제를 담관암 환자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소식에 HLB 그룹이 28일 장 초반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7분 HLB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5%(9150원)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제약(+30.00%), HLB바이오스텝(+30.00%), HLB이노베이션(+29.99%) 등 HLB 그룹주는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HLB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가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FDA는 리픽투를 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담관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FDA에 직접 제출해 허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엘레바는 2024년 리픽투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뒤 임상자료 분석과 허가 전략 수립, FDA 심사 대응을 진행했다. 리픽투는 FGF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경구용 항암제다. HLB는 올해 4분기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의약품청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똑똑한나눔] 스타벅스, 맥도날드, 동아오츠카, 바디프랜드, 소노트리니티그룹

◇ 스타벅스 '마이 스타 커피' 캠페인…이웃에 커피 나눔 100만잔 목표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주 월요일 전국 매장에서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에게 커피를 전하는 '마이 스타 커피(My Star Coffee)'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마이 스타 커피'는 고객이 매주 월요일 캠페인 대상 커피 한 잔을 구매할 때마다 기부용 커피 한 잔을 함께 적립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주변에서 묵묵히 힘이 돼준 이웃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는 취지로 100만잔 적립을 목표로 운영한다. 대상 음료는 '오늘의 커피'에 포함되는 브루드 커피 또는 계절 원두를 활용한 브루드 커피 2종이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월요일 무료 사이즈업 혜택도 제공한다. 브루드 커피 그란데 사이즈를 주문하면 톨 사이즈 가격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매장 파트너와 키오스크, 사이렌오더, 딜리버스, DT존 주문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적립한 커피를 돌봄 종사자와 환경미화원, 청소년 등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캠페인 첫날인 28일에는 이동형 트레일러 '스:벅차'가 다음달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서울 노원구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에게 음료와 음식을 제공한다. 다음달에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특성화고 청소년과 환경미화원 등을 찾아 '마이 스타 커피'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내 고객이 직접 자신만의 '마이 스타'를 추천하고 감사의 사연을 전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캠페인 취지를 알리는 영상도 스타벅스 유튜브 채널 '727스튜디오'를 통해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영상은 공개 7일 만에 조회수 43만회를 넘어섰다. 장애인 복지관과 물류센터 등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치는 '스:벅차'와 농부·환경미화원 등 주변의 다양한 이웃이 등장한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매주 월요일 고객과 함께 우리 주변 이웃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캠페인"이라며 “스타벅스 매장에서 시작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 '행복의 버거' 지역아동센터 250여곳에 전달 한국맥도날드가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행복의 버거 주간'을 진행한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행복의 버거'는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소방관, 군인 등을 비롯한 주변 이웃에게 식사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시작해 올해 14년째를 맞았다. 이번에는 가을 학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들을 지원한다. 기존 참여 매장을 비롯해 최근 새로 문을 열거나 새단장을 마친 곳까지 전국 140여개 맥도날드 매장이 동참한다. 각 매장은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행사 기간 일정에 맞춰 버거와 음료로 구성한 '행복의 버거'를 전달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약 250곳이다. 맥도날드는 최근 전국 매장이 분기별로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행복의 버거 주간'과 특별한 사연이 있는 이웃을 찾아가는 '행복의 버거 서프라이즈'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전달한 메뉴는 26만개를 넘어섰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행복의 버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동아오츠카, CJ대한통운 택배기사에 나랑드사이다 3만개 지원 동아오츠카가 전국 CJ대한통운 택배기사에게 나랑드사이다 3만개를 지원한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제품 배송을 담당하는 택배기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랑드사이다의 온라인 주문과 판매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배송 현장에서 일한 택배기사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회사는 걸그룹 리센느를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발탁한 뒤 지난 7월21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한 달간 주요 온라인 채널과 자사몰, 편의점 등의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전달해준 전국 택배기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바디프랜드, 추석 맞아 상록보육원에 음식·생활용품 전달 바디프랜드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을 위한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직원복지팀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상록보육원을 방문해 49명의 아이를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LA갈비와 닭강정, 치즈케이크, 쿠키를 비롯해 생활에 필요한 수건 세트를 지원했다. 바디프랜드는 2016년부터 설과 추석, 어린이날 등 주요 시기에 보육원을 찾아 임직원이 마련한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해왔다. 올해 추석에는 기존 활동 지역에서 범위를 넓혀 관악구 상록보육원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보육원 지원 외에도 의료진 대상 안마의자 기증과 장애인 단체·소방서 물품 지원, 파병 장병 격려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아이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소노트리니티그룹 '사랑 나눔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소노트리니티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이 임직원과 함께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열고 판매 수익금과 경매 기부금 전액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한다. 소노트리니티그룹에 따르면 지난 18일 소노트리니티 커먼스에서 열린 행사는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판매해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사전 기부 기간 주방용품과 전자기기, 의류, 도서 등 100여개 물품을 내놨다. 행사 당일에는 자선 경매도 진행했다. 경매에는 프로농구단 소노 스카이거너스 선수들이 프로필 촬영 때 직접 착용하고 친필 서명을 한 유니폼 16벌이 출품됐다. 대명복지재단은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과 경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전액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소노트리니티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도넛집서 식사, 돈카츠집서 한잔…‘실험실’ 된 프랜차이즈 직영점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직영점에 메뉴 구성과 영업시간대, 주문 방식, 주방 운영까지 새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도넛 매장이 샌드위치를 팔고 돈카츠 매장이 저녁에 이자카야로 바뀌고 떡볶이집에서 손님이 소스와 맵기를 고르는 매장은 모두 본사 직영점이다. 직영점에서 먼저 낸 메뉴를 가맹점까지 넓힌 곳도 있고, 직영점 운영 결과를 본 뒤 가맹점 적용을 검토하는 곳도 있다. ◇ 던킨 도넛에 식사 메뉴…bhc 강남역점 낮 매출 비중 2배 던킨은 잠실새내역점에서 도넛과 커피로 간식을 파는 매장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끼를 파는 매장으로 넓히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이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4번 출구 인근에 연 115㎡, 42석 규모의 이 직영점은 도넛에 치즈·블루베리 머핀과 퀸아망, 샌드위치를 더했고, 조리 과정을 보여주는 오픈 키친과 'YES ALL DAY' 사이니지를 넣었다. 1인 가구와 직장인의 간편한 한 끼 수요를 겨냥한 구성이다.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개점 첫날 매출은 기존 신규 직영점 첫날 평균의 2배를 넘었다. 던킨 관계자는 “잠실새내역점은 기존의 대표 도넛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든든하고 신선한 한 끼 식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라인업과 오픈 키친을 선보인 매장"이라고 말했다. 우쿠야 강남본점은 한 매장에서 점심 식사 손님과 저녁 술 손님을 모두 받는다. 제너시스BBQ그룹의 돈카츠·우동 브랜드 우쿠야가 지난 7월13일 강남역 1번 출구 인근 먹자골목에 연 두 번째 직영점으로, 점심에는 돈카츠와 나베, 우동, 소바를 팔고 저녁에는 시그니처 콤보와 돌판 매콤 가라아게 같은 안주에 산토리 하이볼을 붙여 이자카야로 운영한다. 직장인과 대학생, 연인이 몰리는 강남역 상권에서 점심과 저녁 수요를 한 공간에서 함께 겨냥한 구성이다. BBQ 관계자는 “강남역 상권 특성에 맞춰 점심에는 든든한 식사를, 저녁에는 편안한 이자카야 분위기와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리미엄 매장"이라고 말했다. bhc는 강남역점에서 저녁과 야식에 몰려 있던 치킨 수요를 점심과 오후로 넓히는 '올데이 치킨' 콘셉트를 내세웠다. 지난달 4일 문 연 3층 매장은 층마다 손님과 시간대를 나눠 1층은 포장 주문과 튀김 로봇 '튀봇', 2층은 1인·소모임 손님을 위한 캐주얼 다이닝과 부위·튀김 방식·시즈닝·소스를 고르는 '크리스픽', 3층은 중대형 모임용 치킨 플래터와 국물 떡볶이, 얼큰 어묵탕으로 짰다.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개점 전 “영업시간, 내부 인테리어 등 운영 구조는 직영점과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 11일 공개한 8월20~26일 매출 자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출 비중은 일반 매장의 약 2배였다. bhc 관계자는 “오픈 한 달 만에 점심과 오후 시간대에도 꾸준한 고객 수요를 확보하며 '올데이 치킨'이라는 콘셉트를 실제 매장 성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소비자 반응과 메뉴 운영 데이터를 확인한 뒤 다른 직영점이나 가맹점으로 넓힐 메뉴를 고를 계획이다. ◇ 올떡 손님이 소스·맵기 선택…보배반점 주방 동선까지 점검 올떡은 손님이 재료를 직접 골라 담는 주문 방식을 앞으로 여는 매장 전부에 적용하기에 앞서 직영점 두 곳에서 먼저 검증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달 6일 분식 브랜드 올떡의 잠실새내본점과 중계은행사거리본점을 열면서 손님이 로제·달달·매운·마라 4가지 소스와 즉석·일반 떡볶이, 맵기 1·2단계를 고른 뒤 떡과 면, 어묵, 우삼겹, 대왕오징어 등 40여 가지 재료를 담는 '마이 픽' 방식을 넣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두 직영점에서 리뉴얼한 메뉴와 운영 시스템을 검증하고 고객 반응과 운영 데이터를 축적한다고 밝혔다. 올떡은 2007년 올리브떡볶이로 출발해 3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두 직영점 이후 문을 여는 매장은 모두 마이 픽으로 운영한다. 보배반점은 문정점에서 새 메뉴를 가맹점에 내리기 전에 맛과 함께 조리 난도와 주방 동선까지 본사가 먼저 확인한다.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는 보배에프앤비는 지난달 1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직영점을 열고, 기존 가맹점에 없는 메뉴를 팔면서 판매량과 고객 반응에 더해 조리 난도와 소요시간, 주방 효율, 조리 동선, 고객 응대까지 본다. 보배에프앤비는 검증을 거친 메뉴와 운영 방식을 가맹점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타코부스 직영 선출시 후 32개 매장 확대…BBQ 측정기는 가맹 확대 검토 멕시칸 푸드 브랜드 더타코부스는 오뚜기 타바스코와 협업한 신메뉴를 가맹점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 내놓기 전에 직영점에서 먼저 팔았다. '치폴레 싸이 타코 with 타바스코 살사 피칸테'를 지난 2일 일부 직영점에서 팔기 시작했고, 4일부터 12월2일까지 특수몰을 뺀 전국 32개 매장으로 넓혔다. 더타코부스 홈페이지 기준 매장은 압구정 직영점과 을지로·강남역 등 가맹점이 섞여 있어 32개 매장에는 가맹점이 들어간다. 뚜레쥬르는 직영 본점을 신제품 반응을 먼저 확인하는 매장으로 쓴다. CJ푸드빌은 지난 3월 직영 본점에서 '아그작' 케이크를 처음 내놓은 뒤 6월 레몬·멜론 맛을 더했고,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노파티점, 8월 미국 서부 직영점 3곳까지 판매를 넓혔다. CJ푸드빌은 본점에서 검증한 제품을 전국 가맹점 등 브랜드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난달 말 기준 국내 판매처는 본점과 강남직영점 등 직영 매장이다. BBQ는 튀김유 품질 측정 장비를 직영점에서 먼저 운영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달 12일 전국 BBQ 직영점에 센서를 튀김유에 담가 총극성물질 함량을 수치로 재고 블루투스로 점포별 측정 이력을 기록하는 디지털 튀김유 품질 측정기를 넣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직영점에서 현장 활용성과 관리 효과를 살펴본 뒤 결과를 바탕으로 가맹점인 패밀리 매장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올해 직영점에 넣은 메뉴와 운영 방식 가운데 고객 반응과 운영 데이터가 확인된 것부터 신규 매장과 가맹점으로 순차 적용해 나갈 전망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서동탄역 랜시티 28일 3차 오픈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에 조성되는 '서동탄역 랜시티'가 오산시에서 처음으로 민간임대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를 받고 28일 3차 오픈에 나선다. 센토피아주택개발협동조합이 제출한 조합원 모집신고는 지난 11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5조의3에 따라 수리됐다. 사업지는 오산시 외삼미동 228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4만2749㎡다.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와 84㎡ 공동주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합원에게는 향후 건립되는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받을 권한이 부여된다. 임대의무기간이 끝난 뒤 주택의 처분 방식은 조합 총회를 통해 결정하는 구조다. 민간임대협동조합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고 수리를 받아야 조합원을 모집할 수 있다. 특히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야 모집신고 수리가 가능하다. 서동탄역 랜시티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서동탄역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동탄역 SRT·GTX-A와 북오산IC도 인접해 있다. 서동탄역 방향 연결도로 개설과 북삼미로 확장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포함된 외삼미1지구는 2025년 7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6년 2월 시행자 지정에 이어 같은 해 3월 실시계획인가를 접수했다. 현재 관련 부서와 협의가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예천 삼강나루주막축제 성황…추석 연휴 관광객 발길 이어져

-보부상·뱃사공 이야기 체험 콘텐츠로 풀어…가족 단위 방문객 호응- -전통문화에 공연·장터·체험 접목, 삼강문화단지 곳곳 활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추석 연휴 예천 삼강문화단지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옛 나루터의 역사와 보부상 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2026 예천 삼강나루주막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국가민속문화유산 삼강나루주막을 중심으로 보부상과 뱃사공 등 옛 삼강나루의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 장터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이 만나는 삼강은 예부터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교통의 요충지였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장소적 특성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대표 프로그램인 '삼강 보부상 PASS'에서는 참가자들이 투어북과 엽전을 들고 축제장을 돌며 각종 미션과 공연, 체험에 참여했다. 삼강나루주막과 보부상체험촌, 강문화전시관 등 문화단지 곳곳을 하나의 체험 코스로 연결하면서 축제장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전통문화도 축제 속으로 들어왔다. 예천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애이요 청단' 공연이 펼쳐졌고, 전통의상과 물레 체험을 비롯해 카약, 캐리커처, 어린이 놀이공간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삼강장터와 해보래장터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축제장 곳곳에 활기가 더해졌다. 올해 처음 선보인 축제 캐릭터 '달이·강이·주미'도 눈길을 끌었다. 삼강나루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는 포토존과 굿즈 등에 활용돼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넓은 삼강문화단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차 '나그네 버스'를 운행하고, 푸드트럭에는 다회용기를 도입해 관람객 편의와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축제는 삼강나루주막이라는 지역 문화유산에 공연과 체험, 장터를 접목하면서 삼강문화단지 전체를 축제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병윤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 삼강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삼강나루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탈춤축제, 세대·국경 넘는 ‘탈과 춤의 향연’

-노인의 날·실버가요제부터 국내 전통탈춤 17개 단체 공연까지- -세계 가면 퍼레이드·하회선유줄불놀이 더해 축제 열기 고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우리 전통탈춤과 세계 각국의 공연, 세대별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닷새째인 28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전 탈춤공연장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려 청려장 전달과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탈춤공원무대에서 실버가요제가 펼쳐진다. 국내외 탈춤 공연도 이어진다. 오후 3시 30분 탈춤공연장에서는 역동적인 사자춤이 특징인 북청사자놀음이 관객을 만나고, 오후 5시에는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세계 공연단도 축제의 흥을 더한다. 오전 10시 30분 메인무대에서는 콜롬비아와 스리랑카, 이탈리아, 사하공화국, 튀르키예, 필리핀 공연단이 공연한다. 오후 1시 탈춤공연장에서는 중국과 멕시코·미국, 폴란드, 태국 공연단이 각국의 춤과 문화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탈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다.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강령탈춤과 봉산탈춤, 은율탈춤, 송파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 고성오광대, 통영오광대,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국내 전통탈춤 17개 단체가 참여한다. 지역마다 탈과 춤사위, 음악은 다르지만 익살과 풍자로 삶을 풀어내고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 탈춤의 멋을 보여준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4일까지 매일 공연된다. 첫 주말인 지난 26일에는 안동 도심과 하회마을이 또 다른 볼거리로 달아올랐다.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에는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들이 각국의 가면과 의상을 차려입고 원도심을 행진했으며, 이어진 대동난장에서는 공연단과 관광객이 함께 춤을 추며 축제를 즐겼다.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가을밤을 밝혔다. 부용대와 만송정을 잇는 줄불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낙화가 낙동강과 어우러지면서 하회마을 특유의 밤 풍경을 연출했다.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는 27일과 30일, 10월 3일 오후 6시에 이어지며, 하회선유줄불놀이는 10월 3일 오후 7시와 4일 오후 6시 30분 다시 열린다.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계속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우버, 배민 인수 시동…우버 vs 쿠팡 ‘거인들의 맞대결’ 실현되나

국내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의 새 주인이 거대 미국계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로 손바뀜 될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배달앱 시장은 물론 차량호출 플랫폼 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실제 인수 성사 시, 우선 우버와의 시너지 창출이 예상되는 배민과 쿠팡 본체를 등에 업은 쿠팡이츠 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최대 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 절차를 본격화했다. 지난 22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는 DH 주식 전량을 공개 매수하기 위해 우버가 신청한 기업결합 사전심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사전심사는 기업결합 신고 전 해당 기업결합이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지 공정위에 요청하는 제도다. 사전심사 승인 시 공정위의 정식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우버는 2019년 우버 이츠 사업을 철수한 지 약 7년 만에 시장에 다시 진입하게 된다. 관건은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관문을 넘을 수 있는 지다. 과거 동종업계 간 '수평결합' 사례였던 배민·요기요 기업결합 건과 달리, 이번 우버·DH 인수 건은 이종업계 간 '혼합결합'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을 영위 중인 우버는 카카오모빌리티에 밀려 차량 호출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경쟁사업자는 아니다. 배달 앱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인수가 현실화돼도 당장에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한다. 업계 추정대로라면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배민 점유율은 60% 수준이다. 앱·결제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7월 기준 배달 앱 월간 활성사용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배민(2302만명)이다. 다음으로 쿠팡이츠(1313만명), 요기요(355만명), 땡겨요(249만명) 순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딜에 대해 “외국계 기업(DH)에서 또 다른 외국계 기업(우버)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국내 시장 입장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인수합병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불법성이 없는 이상 정당한 인수행위"라고 덧붙였다. 다만, 업계가 주목하는 점은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과 국내 최대 배달 플랫폼의 결합이다. 실제 공정위는 “국내 택시 호출 시장과 배달앱 시장의 경쟁구조, 경쟁사업자의 사업활동, 이용자와 입점업체의 선택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 건이 배달앱 1위 배민과 2위 쿠팡이츠간의 경쟁을 촉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일각에서는 최근 공정위가 쿠팡과 대립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공정위가 쿠팡(쿠팡이츠)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우버의 DH 인수를 승인해 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우버·DH 간 인수가 현실화되면 우버·배민과 쿠팡·쿠팡이츠의 플랫폼 생태계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하다. 관전 포인트는 시너지 효과다. 업계는 글로벌 자본력을 지닌 우버의 플랫폼 역량이 배민에 전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한다. 향후 배민의 사업 방향성도 모빌리티 서비스·음식배달 멤버십 간 결합, 광고·프로모션 연계 등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쿠팡이츠의 경우, 공격적인 무료배달 정책뿐 아니라 이미 쿠팡의 강력한 와우 멤버십 생태계에 묶여 있다. 따라서 이커머스(쿠팡)·콘텐츠(쿠팡플레이)·결제(쿠팡페이)와 함께, 배달 부문으로 전체 퍼즐의 한 조각으로 설계돼 강력한 록인(Lock-in)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배민이 배달 단일 사업 구조인 점을 고려하면 더 대비되는 지점이다. 전문가들은 우버와 DH 간 인수가 성사될 시 우버의 투자 유입을 통한 배민의 사업확장 가능성에 공감한다. 글로벌 거대기업 우버의 투자가 배민에 유입되면 쿠팡을 등에 업은 쿠팡이츠의 거센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는 지난해 매출 약 79조원 규모로, 배달앱 '우버이츠'도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우버는 차량호출과 음식배달을 결합한 멤버십 서비스 '우버원'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쿠팡 한국법인 매출은 45조5000억원, 쿠팡이츠 매출은 2조9000억원 규모다. 그럼에도 국내 시장에서 우버 본업의 부진한 입지 탓에 배민에게 돌아가는 시너지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진단하는 전망도 있다. 올 2월 기준 우버택시의 MAU는 65만명으로, 시장 1위인 카카오모빌리티(1358만명)의 2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우버 시스템을 접목해 배민이 배달 단일 사업 구조를 깨고 사업 규모를 키우는 측면에서는 의의가 있다"면서도 “우버가 국내 택시 플랫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 관점에서 배민보다 우버의 존재감 강화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분석] 텃밭 호남·40대서 드러난 ‘李·민주’ 디커플링 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텃밭인 호남과 핵심 지지층인 40대 등에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은 순방 일정과 인사 잡음 수습 속에 상승한 반면,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당내 갈등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냈다. 28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p) 상승한 37.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3%p 하락한 60.1%였다. 특히 호남과 40대 등 기존 지지층에 더해 중도층 표심까지 돌아서며 이 대통령 지지율의 반등을 이끌었다. 전남광주·전북의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3.7%p 급등한 65.5%를 기록했고, 40대는 4.2%p 오른 43.1%로 집계됐다. 스윙보터인 중도층에서도 4.2%p 상승한 39.9%를 기록하며 전체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반면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이 대통령의 상승세와 달리 하락 흐름을 보였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5%p 내린 38.7%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호남과 40대, 중도층의 이탈이 눈에 띄었다. 전남광주·전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56.4%로 전주보다 5.8%p 빠졌고, 40대는 45.3%로 6.5%p 하락했다. 중도층 역시 3.7%p 하락한 36.4%에 그쳤다. 이 같은 디커플링 현상은 최근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보인 행보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의 경우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정상회담 등 순방 일정 및 대외 행보가 이어진 데다, 논란이 됐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등 인사 관련 파장이 일단 수습 국면에 들어선 점이 지지율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민주당은 김민석 대표와 추미애 경기지사의 충돌 등 당내 주도권 다툼에 따른 내부 잡음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대표는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을 두고 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추 지사를 겨냥해 지난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 발언을 시작으로 21일과 22일에도 추 지사를 겨냥한 발언을 이어갔다. 여기에 추 지사의 6·3 지방선거 선거비용 적정성을 둘러싼 김 대표의 검증 가능성 발언에 이어 경기도의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산 감액 건을 놓고도 양측이 맞서는 등 연일 충돌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당내 갈등 양상이 표면화되면서 핵심 지지층과 중도층 일부가 돌아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결국 호남과 40대, 중도층이 국정수행 악재가 일시적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 대통령과 갈등 양상을 보인 민주당에 각기 다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기사에서 인용한 여론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3.8%·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지지율 37.9%, 2주 연속 반등… 민주 38.7% 국힘 39.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30% 중후반대로 올라섰다. 28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p) 상승한 37.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0.1%로 지난주보다 3.3%p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22.2%p로 오차범위 밖이었으며, '잘 모름'은 2.0%였다.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8일 37.2%로 마감한 긍정 평가는 22일 39.0%로 올랐다가 23일 37.1%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13.7%p, 대전·세종·충청은 6.9%p, 부산·울산·경남은 5.9%p, 서울은 1.5%p 각각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은 2.3%p, 인천·경기는 1.1%p 각각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6.7%p, 70대 이상은 4.8%p, 40대는 4.2%p, 30대는 1.6%p 각각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4.2%p, 3.7%p 각각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지난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한 소통 행보와 유엔총회·한미정상회담 등 순방 외교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논란이 됐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등 인적 쇄신 의지도 평가를 받으며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7%, 국민의힘이 39.4%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0.7%p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0.9%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5%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2.9%, 진보당 1.4%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10.2%였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 9.3%p, 전남광주·전북에서 5.8%p, 인천·경기에서 3.0%p 각각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는 9.5%p, 서울은 2.7%p, 부산·울산·경남은 1.2%p 각각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7.4%p, 부산·울산·경남에서 2.9%p, 인천·경기에서 1.7%p 각각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는 10.3%p 하락했다. 민주당은 20대에서 7.0%p, 40대에서 6.5%p, 30대에서 5.1%p 각각 내렸고, 60대와 50대에서는 5.0%p, 3.0%p 각각 올랐다. 국민의힘은 30대에서 8.2%p, 40대에서 3.0%p, 70대 이상에서 2.4%p, 20대에서 1.9%p 각각 상승했다. 반면 60대와 50대에서는 7.2%p, 1.0%p 각각 내렸다. 민주당은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3.7%p 하락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2.1%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1.6%p씩 각각 올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 사태 여파로 40대 이하 및 중도층이 이탈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관 후보자들의 연이은 낙마를 계기로 정부의 인사 검증 실태를 집중 공격하는 한편, 사법부 갈등과 개헌 논란을 부각시키며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