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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주시, 영천시, 청도군, 달서구, 영남대, 대구시교육청 소식 등

◇경주시, 방학 돌봄 공백 줄인다 초등 저학년 방학 돌봄 확대·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방학 기간 반복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 저학년 방학 돌봄과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을 확대한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동·하계방학을 합쳐 총 90일 동안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단가를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학 돌봄은 어린이집의 유휴공간과 인력을 활용한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학 기간 중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아이들을 돌보며,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가구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돌봄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4곳에서 운영되며, 총사업비는 5,600만 원이다. 어린이집 1곳당 1,4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고, 보조금은 실제 이용 아동 수를 기준으로 정산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학 기간 돌봄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도 확대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 1인당 급·간식비 지원은 지난해 월 2만 2,000원에서 올해 월 2만 6,000원으로 4,000원 인상된다. 이는 물가 상승에 따른 보육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방학 때마다 반복되는 돌봄 공백과 보육 부담을 줄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보육·돌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동계 전지훈련 유치 성과 '뚜렷' 실내 종목 중심 체류형 운영…지역경제 활력 견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동계 시즌을 맞아 실내 스포츠 종목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천시는 기후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실내 체육시설을 활용하고, 숙박·음식점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전지훈련 운영을 통해 선수단의 장기 체류를 유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훈련 참가 선수단의 소비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리틀야구단 선수단 17명이 영천리틀야구단과 함께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지역에 머물렀다. 이어 27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제3회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열린다. 전지훈련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 배구팀 32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은 대회 기간 동안 지역에 체류하며 훈련과 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배구대회 종료 직후인 2월 3일부터는 전국 유도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이어진다. 2월 13일까지 약 2주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유도 선수단이 영천을 방문해 집중 훈련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최소 30인 이상, 3일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관외팀을 대상으로 팀당 최대 150만 원의 훈련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관 난방 지원, 시설 사용료 감면, 훈련용품·생수·간식 제공 등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도·육상·배구·세팍타크로·축구·검도 등 6개 종목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참가 인원 1,100여 명, 연인원 5,700여 명이 지역에 체류했다. 그 결과 약 4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둬, 지원금 대비 3배 이상의 효과를 기록하며 전지훈련 유치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과 전지훈련팀 경비 지원에 대한 호응으로 관련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체육회와 종목단체의 협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만 연인원 1만여 명 규모의 전지훈련이 영천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은 실내 체육시설 여건이 우수하고 숙박·음식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동계 전지훈련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훈련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와 전국 단위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청도군, 2026년 농업정책 현장 안착 '사전 점검' 업무담당 공무원 지침교육 통해 사업 혼선 최소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2026년도 농업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농업분야 업무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지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농업분야 각종 지원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으로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농업분야 팀장 및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6년도 농업분야 주요 사업별 추진 지침을 중심으로, 읍·면 담당 공무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과 현장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농업분야 주요 지원사업의 세부 지침과 행정 절차, 현장 민원 대응 시 참고사항 등을 공유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군은 이번 지침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읍·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과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농업 정책 집행 과정에서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형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 업무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읍·면 현장에서 정책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행정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잘 만나보세' 현장 홍보 강화 결혼서 출산까지…생애주기 인구정책 전달체계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2026년 결혼친화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단체를 직접 찾아가 결혼장려 정책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달서구가 전국 유일의 결혼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온 사업이다. 이번 확대 운영은 초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라는 사회적 과제에 대응해, 결혼을 개인의 선택에만 맡기기보다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결혼에서 출산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인구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정책 축적을 바탕으로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도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전달 창구로 기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년 사업안내단은 기존 결혼장려 정책 안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결혼과 출산을 연계한 생애주기 정책 설명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달서구 출산정책 브랜드인 '출산BooM 달서'와 연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맞춤형 결혼상담 △셀프웨딩 아카데미 △예비·신혼부부 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지원 정책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안내단은 달서구와 협약을 맺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단체를 비롯해 대학, 군부대, 각 동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요에 따라 직접 찾아가 운영된다. PPT와 리플릿 등 시각자료를 활용한 정책 설명은 물론, 기관이 자체 교육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이를 통해 관 주도의 일회성 홍보를 넘어, 민간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결혼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성과도 눈에 띈다. 2025년 한 해 동안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총 55차례 운영됐으며, 약 2,300여 명이 참여해 결혼과 가족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달서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참여 기관과 대상 범위를 추가로 발굴해 사업의 파급효과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결혼장려 정책을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달서구만의 대표적인 결혼친화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통을 통해 결혼에서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연구 경쟁력 '세계가 인정' 연구우수교원 공로패 수여…국제 평가서 80명 이름 올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낸 우수 연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학 연구 경쟁력의 성과를 공유했다. 영남대는 지난 23일 천마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연구우수교원 공로패 수여식'을 열고, 탁월한 연구 성과로 대학의 연구 역량과 대외 위상 제고에 기여한 교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은 우수 연구교원을 포상함으로써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과의 공유와 확산을 통해 대학 전반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로패 수여 대상자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연구자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된 이용록(화학공학부), 최인호(의생명공학과), 수만타 사후(화학공학부), 라지 아추단(화학공학부) 교수와,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2025 전 세계 최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린 연구자 등 총 80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최외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 첨단소재, 바이오 등 기술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시대에 대학의 경쟁력은 결국 연구에서 비롯된다"며 “세계적 연구 평가에서 우수 연구자로 선정된 교수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자 여러분의 도전과 헌신이 영남대학교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 확충과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차세대 신성장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교육·연구 전반의 질적 도약으로 이어지며,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영남대는 라이덴랭킹 2년 연속 전국 TOP 5,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공동 15위, '2025 INUE·한경 대학평가' 지방사립대 1위, 교원 1인당 SCI 논문 수 전국 3위,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글로벌 상위권 진입 등 굵직한 평가 지표에서 연구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대구 고교 추첨배정 결과 29일 발표 수성·비수성 간 교차 지원 늘어…선호 변화 뚜렷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 결과를 29일 오전 11시에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첨배정에는 대구 지역 65개 고등학교(남 19교·여 15교·공학 31교)에 모두 1만 4,912명이 배정됐다. 성별로는 남학생 7,381명, 여학생 7,531명이며, 학군별로는 1학군 8,270명, 2학군 6,642명이다. 배정 결과를 보면 수성구와 비수성구 간 교차 지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한 학생 비율은 18.8%로, 전년도 15.2%보다 3.6%p 늘었고 실제 배정 비율도 12.5%로 0.7%p 증가했다. 반대로 비수성구에서 수성구로 지원한 학생 비율 역시 3.2%로 전년도 2.8%보다 0.4%p 늘었으며, 배정 비율도 3.4%로 0.5%p 상승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변화가 대입에서의 내신 관리 유불리와 수시모집에 대응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정시모집을 고려한 진학 전략 등 학생과 학부모의 복합적인 선호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추첨배정고등학교 배정은 모두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대구 전 지역의 추첨배정고 2개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 정원의 50%를 추첨으로 배정한다. 2단계에서는 거주 학군 내 추첨배정고 2개교에 지원해 정원의 10%를 추첨 배정한다. 1·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나머지 40% 학생은 3단계에서 주소지를 기준으로 도보·버스·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통학 시간 등을 고려해 지리정보시스템(GIS)에 따라 학군 내 학교에 무작위로 배정된다. 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학생의 1·2단계 지원 희망과 통학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비희망 배정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정 결과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재학 중인 중학교를 통해 발표되며,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입학예정자 예비소집은 오는 2월 3일 각 배정 고등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구미시, 김천소방서, 상주시, 문경시, 고령군 소식

◇국방 반도체, 구미의 새 먹거리로 미래 신산업 포럼서 정책·기술·산업 전략 공유소부장 기업 국방 시장 진입 해법 모색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가 국방 반도체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산업 전환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에서 '제11회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열고, 방산 혁신의 핵심으로 부상한 국방 반도체 산업의 정책 방향과 기술 전략, 지역 기업의 시장 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반도체, 구미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산업계·연구기관·공공부문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구미산단에 집적된 전자·부품·소부장 기업들이 상업용 반도체 기술과 생산 역량을 국방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경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조 강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동민 실장은 차세대 통신과 레이더의 핵심으로 꼽히는 질화갈륨(GaN) 기반 고출력 RF 반도체 기술을 소개하며 “국방 반도체는 성능 경쟁을 넘어 기술 주권과 직결되는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조준호 선임연구원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 반도체 산업 구조를 진단하고, 연구개발부터 생산·검증·조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공급망 확보와 정책 기반 강화를 중장기 과제로 제시했다. 현장 토론에서는 국방 분야 특유의 높은 신뢰성 기준과 장기 인증 절차가 기업 진입의 가장 큰 장벽으로 지목됐다. 참석자들은 기술 인증, 장기 신뢰성 확보, 제도 개선이 병행될 경우 지역 기업의 국방 반도체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무기체계의 첨단화로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 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보유한 반도체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들이 국방 반도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신산업 포럼을 산·학·연 협력이 실제 사업과 기술 이전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방 반도체는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략 산업"이라며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동시에 갖춘 최적의 거점인 만큼, 지역 소부장 기업이 국방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앞으로 AI 대전환, 피지컬 AI, 양자 기술, 6G 전환 등 미래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2026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지속 운영해 지역 산업의 체질 전환과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천소방서, 장애인복지관 급식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참여…매월 이어지는 정기 봉사 '눈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소방서가 지역 장애인을 위한 급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26일, 대광동에 위치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여성의용소방대가 매월 두 차례가량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정기 봉사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김기숙 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여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 마무리 정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정성을 더했다. 단순한 배식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교감도 함께 나눴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 역시 봉사 현장을 찾아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 서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기숙 대장과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 가족 모두가 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밀착형 공공 안전기관으로 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K-치유관광의 수도' 비전 제시…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속도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중장기 관광 발전의 방향성을 담은 종합 로드맵을 내놓으며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상주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실행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관광·문화·도시·환경·농업·산림 등 유관 부서장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부서 간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상주시가 지향하는 관광 비전으로 'K-치유관광의 수도'를 설정하고, 관광 슬로건으로 '힐링 칠링(Healing Chilling), 상주'를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단기 방문 중심의 기존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치유·휴식·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적 구상이다. 계획에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이 담겼다. △치유·웰니스 콘텐츠 고도화 △액티브-리프레쉬(Active-Refresh) 기반 강화 △로컬리티(Locality) 기반 문화체험 다각화 △축제의 산업 플랫폼화 △스마트 상생 관광플랫폼 구축이다. 자연·농업·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 관광과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관광의 질과 체류 시간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보고회에서는 전략별 세부 과제와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놓고 부서 간 의견 교환도 이어졌다. 관광 정책이 개별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계획, 환경 보전, 농업·산림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점에서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상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관광종합개발계획을 확정한 뒤, 국·도비 공모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관광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상주시 관광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종합적으로 담은 로드맵"이라며 “치유와 휴식,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상주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까마우성 방문해 41명 최종 선발…공정·투명 절차 강화 라이쩌우성 포함 총 250명 확보…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에 나섰다. 27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계절 근로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베트남 까마우성을 방문해 현지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인력 모집을 넘어, 농촌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우수 인력을 선별하기 위한 사전 검증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시 이해도, 체력 및 작업 수행 능력, 태도와 근무 의지 등 3개 지표로 구성된 평가 항목을 적용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3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결과, 오는 4월 입국 예정인 계절근로자 41명을 최종 선발했다. 앞서 문경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09명을 추가로 선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151명은 3월 말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며, 58명은 4월 말과 6월 중 순차적으로 입국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공공형 계절 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공공형 계절 근로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근로자를 직접 관리·운영하는 방식으로, 농번기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적재적소로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경시는 이를 통해 만성적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구조적으로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현지 면접을 통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춘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했다"며 “입국부터 배치, 근무 관리까지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계절 근로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와 근로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 '착한소비 캠페인'으로 고령군에 이웃사랑 실천 돈육 1,000만 원 상당 고령군 기탁…취약계층에 전달 한돈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 '일석이조' 모델 주목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돈 소비가 지역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이 고령에서 구현됐다. 27일 고령군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고령군청에서 '착한소비 캠페인' 후원 물품으로 마련한 1,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협회 및 자조금 관계자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한돈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비자가 우리 돼지 한돈을 구매하는 행위 자체가 기부로 연결되는 구조로, 한돈 소비 촉진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취지다. 기탁된 돈육은 고령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착한소비 캠페인은 소비자가 일상적인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소비자의 마음이 담긴 후원 물품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건강한 소비 문화를 기부로 연결해 준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돼 지역사회에 '착한 에너지'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소비 캠페인'은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환원을 제도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소비·생산·나눔을 잇는 상생 구조가 정착될 경우, 농축산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공-민간 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령·성주·칠곡,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 지자체 간 연대 확장…상생·협력 가치 실천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상호 협력의 실천에 나섰다. 27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군기획예산과, 성주군 기획예산실, 칠곡군 기획감사실은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평소 군정기획과 예산, 감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3개 군이 제도의 취지를 현장에서 구현하자는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 고령군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기부는 고령군이 성주군에, 성주군이 칠곡군에, 칠곡군이 고령군에 각각 100만 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자체 간 '순환 기부' 형식은 단순한 제도 참여를 넘어,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고향사랑기부제가 개인 중심의 기부를 넘어 행정기관 간 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교차 기부를 계기로 지자체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고령·성주·칠곡의 교차 기부는 제도의 취지를 살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흩어진 축제 끝낸다…공주, 중학동 제민천 일대 ‘원도심 활성화 컨트롤타워’ 가동 전망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중학동 제민천 일대에서 부서별로 분산돼 진행되던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합 조율하는 원도심 활성화 컨트롤타워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연간 행사 일정과 홍보를 종합 관리해, 제민천 일대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방향은 26일 열린 중학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 제안을 계기로 본격 논의됐다. 시민들은 제민천 일대에서 야행, 밤 페스타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대부분 일회성으로 진행돼 원도심 상권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주말마다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될 경우 관광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현재 제민천 일대에서는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등 여러 부서가 각각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재철 중학동장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지만, 개별적으로 추진되면서 효과가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제민천과 관련된 행사를 총괄 조율하는 조직 구성을 3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분산돼 추진되던 프로그램을 한 틀에서 정리해, 행사 일정 조정과 홍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제민천 경제 활력 거리 조성' 연구용역도 병행 추진된다. 시는 올해 용역비 5천만 원을 반영해 3월 중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활 인구 유입과 왕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 해설 인력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공주시는 2022년부터 공주시민대학 내 도시재생 과정을 통해 마을 해설사 84명을 양성해 왔으며, 이들은 관광 해설과 도시재생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시는 올해 심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방문객과의 연계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날 “제민천변과 중학동 일대에서는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재단 등이 각각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재단이 1년 단위로 계절별 행사 계획을 정리해 시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공주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시장 의견을 받아 관련 행사들을 총괄 운영하는 방안을 대표이사에게 보고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문화관광재단 중심의 통합 기획 기능과 함께 제민천 활력 추진위원회를 병행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행사 기획과 실행을 이원적으로 점검해 중학동 제민천을 중심으로 원도심 관광 흐름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여전사 풍향계] 현대카드-넥슨, 게이머 위한 카드 출시 外

◇현대카드-넥슨, 게이머 위한 카드 출시 현대카드와 넥슨이 넥슨 게임 유저들을 위한 신용카드 '넥슨 현대카드 Edition2'를 공개했다. 이는 범용 상품 '넥슨팩'과 '마비노기 모바일'에 특화된 '마비노기 모바일팩' 2종으로 구성됐다. 2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넥슨팩은 넥슨의 PC·모바일 게임 결제액의 10%를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로 적립(월 최대 2만포인트) 가능하다. 이는 넥슨에서 운영하는 게임 재화를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PC방·온라인몰·배달 앱·편의점 등 각 대상점별 최대 2000포인트씩 월 최대 8000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마비노기 모바일팩은 '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결제금액 100원당 1넥슨 현대카드 M캐시가 적립되며, 넥슨의 PC와 모바일 게임 결제시 월 최대 2000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쌓을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게임에서 20만원 이상 결제시 매월 500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PC방 뿐 아니라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를 비롯한 배달 앱,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를 포함한 편의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G마켓·옥션·SSG.COM을 비롯한 온라인몰 등 게임 유저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맹점 이용시 각 대상점별 최대 200씩 월 최대 800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팩을 선택한 회원이 넥슨 게임에서 5만원 결제를 포함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를 받을 수 있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은 10만, 그 외 회원은 5만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를 받는다. 마비노기 모바일팩을 선택한 회원이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10만원 결제를 포함해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한정판 굿즈와 함께 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적립해준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은 1만5000, 이외 회원에게는 5000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적립해준다. ◇NH농협카드, 해외 특정 국가 10% 즉시할인 이벤트 NH농협카드가 유니온페이와 함께 해외 여행객의 부담을 줄여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13일까지 미국(본토)·중국(본토)·일본·베트남·홍콩·마카오·대만에서 '올바른 트래블카드' 등 NH농협 개인카드(유니온페이)로 최소 금액 이상 결제시 회당 할인 한도 내 10%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국가별 최소 결제금액은 미국 본토 80달러, 중국 본토 600위안, 일본 1만엔, 베트남 150만동, 홍콩 600홍콩달러, 마카오 600파타카, 대만 2000대만달러다. 회당 할인 한도는 각각 20달러, 150위안, 5000엔, 50만동, 150홍콩달러, 150파타카, 650대만달러다. 프로모션 기간 내 등록 카드 1개 당 총 10회 할인이 가능하며(1일 최대 3회), 카드정보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KB국민카드, 신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 선봬 KB국민카드가 고객의 다양한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직관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를 선보인다. 새 브랜드 체계에 맞춘 1차 상품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고객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체계화하고, 카드 선택 과정에서의 고민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 중 'ALL' 라인은 폭넓은 사용처에서 활용 가능한 기본 혜택을 중심으로 설계, 소비 패턴 변화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YOU' 라인은 주요 생활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을 반영, 일상 속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EED' 라인은 특정 목적성 지출이 집중되는 영역에 맞춰 고객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KB국민카드는 카드 혜택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신의 소비 목적과 생활 방식에 맞춰 보다 명확한 기준으로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전 세계 금융사 최초 IAAI 3회 수상 현대캐피탈의 AI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학회' 시상식에서 논문 '인과 추론 및 도메인 적응을 활용한 우대 금리 최적화'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다. IAAI를 3회 수상한 금융사는 전 세계에서 현대캐피탈이 처음이다. 현대캐피탈은 2023년 상품(차량)의 현재·미래가치를 예측해 적정가를 산정한 혁신성을 인정 받았고, 2024년에는 금융 소비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대출심사 시스템을 구축한 자체 알고리즘의 가치를 확인 받았다. 올해 수상은 각 고객별로 최적의 금융상품을 제안하는 마케팅 영역으로 AI를 확대 적용한 결과다. 이를 토대로 상품 개발과 마케팅 및 심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AI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해결 가능한 에이전틱 AI 체제로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김기응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재철AI대학원 석좌교수 겸 국가 AI 연구거점 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부여군, ‘글로벌 농업 수도’ 도약…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박차

부여=에너지경제신문 오근수 기자 부여군은 26일 충남대학교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정겸 충남대 총장 등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부여군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농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국제농업기술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이 구상하는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은 'K-농업으로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국제농업기술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2026년부터 2030년 이후까지 총 4단계에 걸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였다. 구체적으로는 ▲1단계 설립 준비 및 시범운영(2026~2027년) ▲2단계 기반 구축(2028년) ▲3단계 본격 운영(2029년) ▲4단계 자립 및 선도 단계(2030년 이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5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군은 사업의 국가적 성격을 고려하여 국비 80%, 지방비 20% 비율로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원에는 강의 공간과 가공실험 시설, 연수생 기숙사 등 핵심 시설이 들어서며, 부여군 전역의 스마트팜 단지와 농산물유통센터(APC) 등을 '개방형 실습 교육장(Living Lab)'으로 활용하여 이론과 현장이 결합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농촌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교육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박 군수는 “부여의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14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입증한 압도적인 농업 역량을 이제 세계로 넓혀야 할 때"라며, “충남대학교의 전문 이론과 부여의 생생한 현장 기반을 결합하여 부여를 글로벌 미래 농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부여군은 전국 최초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우즈베키스탄 농업 협력 성공 사례 등 독보적인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원 설립을 통해 외국인 연수생들이 부여에서 선진 기술을 배우고 자국으로 돌아가 K-농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부여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 공모사업 대응 등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하며,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이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에너지 인사이트] ‘에너지 지정학’에 취약한 한국, 구조 개편 없는 탄소중립은 환상

국제유가와 급격한 국내외 기후변화, 환율, 재생에너지 변동성이 동시에 전력도매가격(SMP)을 흔드는 상황에서, 한국 전력시장은 이를 흡수할 완충 장치 없이 외부 충격에 즉각 반응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구조적 취약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에도, 정책 논의는 여전히 '전원 비중'과 '목표 연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한국 전력시장은 기본적으로 국제 연료 가격에 연동된 구조다. 원전과 재생에너지가 먼저 투입되고, 마지막 수요를 맞추는 LNG 발전의 연료비가 SMP를 결정한다. 이 때문에 중동 긴장,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지정학적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국제유가·LNG 가격·환율이 동시에 요동치고, 그 충격은 지체 없이 국내 전력시장으로 전이된다. 이는 단순한 시장 메커니즘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한국의 지정학적 현실을 그대로 드러낸다. 에너지 자원이 없는 한국은 가격 결정권이 없고, 항로·환율·외교 환경에 따라 에너지 비용이 급변한다. 이런 국가에서 전력시장까지 연료비 변동성에 전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것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취약한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는 이 취약성을 또 다른 방식으로 증폭시키고 있다. 태양광·풍력이 급증하는 시간대에는 연료비가 거의 0원인 발전원이 대거 투입되면서 SMP가 0원까지 떨어진다. 반대로 해가 지거나 바람이 멈추면 LNG 발전이 다시 시장을 지배하며 SMP가 급등한다. 에너지 지정학 리스크와 자연 변동성이 동시에 가격을 흔드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구조를 두고 “고유가 국면에서는 전기요금 인상 압력, 재생에너지 과잉 국면에서는 발전사 수익성 붕괴라는 이중 위기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전력 공급 안정성을 떠받치는 기저·조정 전원은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결국 투자 위축과 설비 유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탄소중립을 명분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속화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지정학을 고려하지 않은 탄소중립 정책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한 에너지 전문가는 “지금의 정책 논리는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환율 변동성이 낮으며, 글로벌 공급망이 원활하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며 “사실상 저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때만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꼬집었다. 해외 주요국들은 이미 에너지 지정학을 전제로 전력시장과 정책을 설계하고 있다. 유럽은 러시아 가스 의존의 대가를 치른 뒤 용량요금과 보조서비스 시장을 강화했고, 미국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동시에 용량시장과 장기계약을 통해 가격 변동성을 흡수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SMP 하나에 가격 신호와 투자 유인을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은 기후 정책이기 이전에 에너지 안보 전략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정학 리스크에 취약한 한국에서, 전력시장 구조 개편 없이 재생에너지만 늘리는 것은 오히려 시장 불안정성과 요금 충격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결국 한국 에너지정책의 핵심 과제는 명확하다. 유가·환율·지정학 리스크를 전제로 한 전력시장 구조 개편 없이 탄소중립을 외치는 것은 정책 목표와 시장 현실의 괴리를 키울 뿐이다. 에너지 지정학의 시대에, 한국 전력시장은 이제 '이상적인 목표'가 아니라 '현실의 리스크'에서 출발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카발란 라인업을 한번에…면세 전용 미니어처 세트 출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면세점 전용 에디션인 '카발란 미니어처 위스키 기프트 세트(Kavalan Miniature Whisky Gift Set)'를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특별한 에디션으로, 국내를 포함해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면세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카발란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카발란 솔리스트(Kavlan Solist)' 시리즈가 50ml의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돼 위스키 초심자에게 매력적이다. 패키지는 △카발란 엑스버번 오크(ex-Bourbon Oak) △카발란 와인 오크(Wine Oak) △카발란 브랜디 오크(Brandy Oak) △카발란 포트 오크(Port Oak) 등 4종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됐다. 기존 카발란 오크 라인업들과 달리 알코올 도수 54%로 출시돼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고급스럽게 기획돼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메탈릭 피니시 아트페이퍼와 엠보싱 골드 로고를 적용해 작은 사이즈임에도 격식있는 선물로 완성도를 갖췄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카발란 미니어처 세트'는 카발란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숙성 기술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카발란의 브랜드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소상공인연합회, “쿠팡, 입점업체 위한 실질적 보상 나서라”

소상공인연합회가 쿠팡 규탄 성명을 내고 입점 소상공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 국회에는 즉각 국정조사에 착수해 사고의 원인과 함께 쿠팡의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규명해달라고 촉구했다. 27일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쿠팡 사태 여파로 매출 피해를 입은 입점 소상공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소공연은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역대급 시스템 붕괴와 이후 발생한 '탈팡러쉬'로 인해 입점 소상공인들은 매출 타격과 브랜드 이미지 훼손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쿠팡은 입점 소상공인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소공연은 “조속한 시일 내에 쿠팡 측의 가시적인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모든 법적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며 “쿠팡과 김범석 의장이 더 이상 미국 뒤에 숨지 말고 떳떳이 나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의 절규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공연은 “쿠팡이 소상공인의 고혈을 착취해 미국 로비 자금으로 쓰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며 현장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 쿠팡의 두 얼굴"이라고 했다. 소공연은 국회를 향해 “쿠팡에 대한 강력한 국정조사에 즉각 착수하여 보안 사고의 원인과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에게는 “현재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쿠팡사태 소상공인 피해센터'에 피해 상황을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장중시황] 코스피, 장 초반 급락 딛고 5000선 회복…외국인·기관 매수에 반등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며 5000선을 회복했다. 개장 직후 변동성이 컸지만 반도체 대형주와 금융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27일 오후 12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8.81포인트(2.00%) 오른 5048.4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4930선까지 밀리며 약세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빠르게 만회한 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6억원, 248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개인은 394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주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15만6600원(+2.96%)으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7만8700원(+6.93%)까지 오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반면 자동차주는 장 초반 큰 폭의 조정을 받은 뒤 낙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는 개장 직후 4% 넘게 하락했으나 현재는 49만1500원(-0.20%)까지 회복했고, 기아도 장 초반 -4%대 급락 이후 15만3000원(-1.42%)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HD현대중공업은 58만6000원(-3.14%)으로 상대적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금융·전력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KB금융(+4.94%), 신한지주(+4.37%), 하나금융지주(+3.95%)으로 동반 상승했다. △한국전력(+0.83% )△HD현대일렉트릭(+3.67%) △두산에너빌리티(+1.63%)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2차전지와 일부 바이오 대형주는 조정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1.56%) △삼성SDI(-2.07%) △셀트리온(-2.56%)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15포인트(0.58%) 오른 1070.56을 기록했다. 기관이 1조2000억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218억원, 2384억원 동반 매도에 나섰다. △삼천당제약(+3.07%) △HLB(+3.96%) △리가켐바이오(+2.53%) △코오롱티슈진(+4.90%) △에코프로(+2.07%) △에코프로비엠(+0.48%)은 올랐고 △레인보우로보틱스(-2.95%)는 내렸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李대통령 “비정상적 부동산 집중 반드시 바로잡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경제 구조 대전환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선 부동산에 비정상적으로 집중된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 자원 배분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비생산적인 부동산의 과도한 팽창은 필연적으로 거품을 키우게 된다"며 “성장 잠재력을 훼손할뿐더러 국민경제 전반에 심대한 타격을 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동산 거품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잃어버린 30년'을 경험하며 큰 혼란을 겪은 이웃 나라의 뼈아픈 사례를 반드시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당장 눈앞의 고통, 저항이 두려워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시장이 원하는 적극적인 대책도 동시에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5월 9일 종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와 관련해서는 “당연히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에 연장 안 된다고 얘기했더니 마치 새롭게 부동산 양도세를 중과하는 것처럼 정책적 공격을 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이해일 수 있으나 부당한 공격일 수 있다"며 “이런 데 휘둘리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잘못된 기대를 반드시 제어해야 한다"며 “그런데 쉽게 휘둘리다 보니 정부 정책이 또 바뀌겠지, 우리가 압력을 넣으면 바뀌겠지 기대하는 경향이 일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힘 세면 바꿔주고, 힘 없으면 그냥 두고 그렇게 해선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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