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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동아, 하반기 실적 반등 노린다…로봇·방산으로 성장축 확대

SY동아가 올해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한 가운데 당기순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SY동아는 하반기 본업의 수익성을 회복하는 한편 로봇과 방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일 SY동아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전망 등을 공유했다. 최대주주가 바뀐 후 반기가 지난 시점에서 회사가 보유한 경쟁력과 비전을 제시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려는 행보다. 올해 2분기 SY동아의 매출은 9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1% 줄어든 22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5.4%에서 2.2%로 낮아졌다. 당기순손실은 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실적 부진에는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가 동시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에 따르면, 관세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수요가 일부 위축된 데다 고객사 파업 등으로 출하 물량 일부가 밀렸다. 원화 약세에 따른 비용 부담과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압박 역시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보유 중이던 우발채무를 비용으로 처리하면서 일회성 손실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삼영파트너스가 SY동아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해외 법인의 채권을 확인했고, 이를 털어내면서 재무제표상 이익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실적 부진과 맞물려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SY동아 주가는 지난해 말 최대주주 변경 이후 약 25% 하락했다. SY동아는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수익성을 회복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자체 고무 배합 기술과 안정적인 양산 역량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가스켓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부품 등에서 우위를 굳히겠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7개국에 걸친 생산 네트워크와 제조 자동화 설비를 활용해 가격과 현지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중장기적으로는 로봇과 방산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로봇 분야에서 SY동아는 국내외 로봇 제조자개발생산(OEM)과 부품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자동차 부문 양산 라인 일부를 로봇 부품 생산에 활용해 초기 설비투자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방산에서는 자동차 부품 생산 과정에서 축적한 역량을 활용한다. 자동차 부품은 진동과 고·저온, 충격, 염수, 분진 등을 견뎌야 한다는 점에서 방산 분야의 요구 조건과 유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Y동아는 이를 바탕으로 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회사 측은 올해 하반기 본업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 고객사 생산 차질로 출하가 미뤄진 물량이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3년간 평균적으로 7~9월에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한다"며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생산이 재개되는 만큼 미뤄졌던 물량도 순차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 자동화 등을 통한 생산 효율화도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SY동아는 제조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생산 공정과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있다. 고정비는 낮추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향후 전 공정에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다크팩토리(Dark Factory)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단가 인상 협의도 지속 중이다. 실제로 SY동아는 LG전자와 단가 협상에서 원재료 가격과 단가를 연동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협의하고 있다. 현재와 올해 3분기 원재료 가격의 평균 금액을 바탕으로 단가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일회성 비용과 매크로 환경이 겹치면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는 구조적 원인이 아닌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한다"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이러한 요인들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6m 트로이목마 안에 들어가 본다…렛츠런파크 포니랜드, 가을 콘텐츠 재개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가 가을을 맞아 어린이 승마전동차와 포니 운동회 등 가족 대상 콘텐츠를 재개한다. 오는 5일부터 매주 주말 운영되며, 영화 '오디세이' 속 6m 대형 트로이목마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가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인기 콘텐츠를 재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SNS 조회수 124만회를 기록한 '어린이 승마전동차'는 새 단장을 거쳐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일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페달을 밟으면 상하로 움직이며 실제 승마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콘텐츠다. 만 6세 이상은 혼자 탈 수 있고, 만 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았던 '포니 운동회'도 돌아온다. 포니들의 재능을 가까이서 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올 가을에는 관람객 대상 퀴즈 프로그램도 추가된다.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낮 12시·오후 3시20분, 일요일 낮 12시30분·오후 3시에 하루 2회씩 열린다. 영화 '오디세이' 속 트로이목마도 만날 수 있다. 높이 6m의 대형 트로이목마는 바깥에서 구경하는 것뿐 아니라 내부를 돌아다닐 수 있는 체험형 구조물이다. 목가적 풍경 속에서 풀밭을 거니는 포니를 감상하는 '말멍' 명소도 있다. 포니랜드 카페 'Slow Pony'는 도심 가까이에서 목장 감성과 자연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영화 오디세이 속 트로이목마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형놀이터와 함께 친근한 포니를 통해 즐겁게 말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말 테마 체험들을 준비했다"며 “가을 가족 나들이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 일정과 이벤트 등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네팔 도착한 韓 긴급구호대…한국인 실종자 본격 수색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수색·구조하기 위해 파견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현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활동 채비에 나섰다. 외교부와 관계 당국에 따르면 KDRT 대원들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2일(현지시간) 오전 6시 27분께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번 구호대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인명구조견 5마리를 비롯해 고해상도 촬영 드론,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등 수색 전문 첨단 장비도 함께 반입됐다. KDRT는 네팔 당국과의 공조 아래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근로자 9명을 포함해 현지 내·외국인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인다. 파견 활동 기간은 약 10일이며 현지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구호대는 주네팔 한국대사관 및 선발대로 파견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작전을 협의한 뒤 베이스캠프 후보지 답사에 나섰다. 베이스캠프는 실종 사고 현장과 인접한 바그마티주 누와코트의 '비두르' 지역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3일 오전 현장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가 지난달 2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급파한 신속대응팀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둔체'까지 진출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둔체는 한국인 실종자들의 근무지였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상부 위어댐에서 약 2㎞ 떨어진 곳이다. 신속대응팀에 이어 긴급구호대가 공식 합류함에 따라 수색 작전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정부 차원의 수색·구조 작업과 함께 국내 민간 차원의 구호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네팔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구호와 일상 회복을 위해 70만 달러(약 9억6000만 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식량·식수, 위생용품, 방한 의류 및 담요 등 현지 필수 생필품 공급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서 ‘2026 산업입지 컨퍼런스’ 개최

국가 균형성장 흐름 속에서 산업단지가 맡아야 할 역할과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짚어보는 자리가 대구에서 마련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대구 엑스코(EXCO) 서관 3층에서 '2026 산업입지 컨퍼런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 균형성장 정책과 산업단지의 역할'을 주제로,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균형성장의 핵심 거점인 산업단지의 혁신 방안과 새로운 역할을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산업입지 컨퍼런스'는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산업단지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시작된 이래 △스마트그린산단의 발전 △첨단산업 육성과 산단의 과제 △산단의 디지털 전환과 문화융합 등 제조업과 산업단지가 맞닥뜨린 핵심 과제의 해법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지역의 성장! 기업의 성공과 산업단지의 성과로!"다. 국가 균형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역경제의 근간으로서 산업단지가 어떻게 바뀌고 혁신해야 할지 집중적으로 다룬다. 행사 순서는 기조강연에 이어 주제발표 2건,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짜여졌다. 기조강연으로는 김영만 지방시대위원회 경제산업분과 위원장이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과 산업단지'를 주제로 균형성장 정책을 구현하는 수단으로서 산단의 중요성을 짚는다. 첫 번째 주제발표로는 김필수 네이버클라우드 상무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혁명 기반으로서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방안'을 발표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산업단지의 기능과 입지 요건 변화를 제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로는 최준석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지역별 핵심 성장엔진 산업과 산단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패널토론에서는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일환 DH글로벌 대표이사, 이상호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장, 최원석 삼천산업 대표이사, 유현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곽상탄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나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목소리를 담은 제언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와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와 함께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일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 팝업존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환경소식] “쉼터 넘어 생태 요람으로”…국립자연휴양림 4곳, 세계 보호지역 공식 등재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광릉숲과 국립자연휴양림 4곳(신시도·신불산·운문산·황정산) 등 총 5개소가 세계 보호·보전지역 데이터베이스(WDPCA)에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조치(OECM)'로 공식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OECM은 법정 보호구역이 아니더라도 실질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를 내는 지역을 뜻하며, 이번 등재는 국민 휴양지로 쓰이는 산림 공간 역시 우수한 생태 보전 가치를 지녔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첫 사례다. 국립수목원의 정밀 현장 조사와 평가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등재는 2030년까지 지구 생태계 30%를 보전하는 '30×30' 국제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우리 산림의 생태적 보전 가치가 국제 데이터에 공식 반영된 뜻깊은 성과"라며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해 실질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3일 대전 유성구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기후테크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6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대전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가 참여해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과 협력 기반을 다진다. 행사는 1부 '메가 워터 클러스터 및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발표를 시작으로, 2부 수퍼빈·카본에너지의 투자유치 및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사례 공유, 3부 '기후테크,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패널 토의와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기업과의 연계와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전문가와 스타트업, 투자자가 한데 모여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환경보전원이 어린이 창작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가 2일 서울송례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순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교보생명과 공동 추진하는 미래 환경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뮤지컬은 버려진 자원이 새롭게 재탄생하는 모험을 다룬 45분짜리 창작극이다. 오는 11월 9일까지 수도권 10개 초등학교에서 총 18회에 걸쳐 7000여 명의 학생을 찾아가며, 이달 21일에는 광화문광장 '지구하다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라 일반 시민들을 만난다. 김경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공연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한 만큼 많은 어린이가 생활 속 자원순환을 배우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똑똑한한끼] 롯데칠성, 순하리 레몬진·자몽진 병제품 출시…오비맥주 한맥 생캔·남양유업·배스킨라빈스·이롬·더벤티

◇ 롯데칠성, 캔 이어 병 라인업 확대…동결침출·제로 슈거로 진한 맛 롯데칠성음료가 과일탄산주 브랜드 '순하리진'의 대표 품목 '순하리 레몬진'과 '순하리 자몽진'을 병제품으로 선보이며 제품군을 넓힌다. 기존 캔에 이어 병 라인업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키웠다. 새로 나온 병제품 2종은 알코올 도수 9도, 용량 330mL다. 통과일을 그대로 얼려 침출하는 동결침출공법으로 진한 과일향과 맛을 살렸고, 제로 슈거라는 순하리진 고유의 특성은 유지했다. 얼음 결정을 형상화한 투명병에 은빛 광택 라벨을 입혀 청량감을 강조했다. 상큼한 레몬맛과 달콤쌉쌀한 자몽맛 2종은 식당과 술집 등 유흥채널을 중심으로 9월 초부터 판매된다. 순하리진은 2021년 5월 출시 이후 연평균 34% 성장해 온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RTD 주류다. 올해 초 선보인 '순하리 유자진'과 '순하리 상그리아진'의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에만 약 17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연간 매출 162억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의 2배를 넘고, 2021년 5월부터의 누적 판매량이 1억2000만 캔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레몬진과 자몽진, 유자진, 상그리아진 4종을 운영하며 레몬진이 판매 비중 58%로 성장을 이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과일탄산주 중심의 RTD 주류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병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오비맥주, 생맥주 거품·목넘김 캔에 구현…9월부터 편의점 확대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한맥이 생맥주의 특징을 캔에 담은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캔'으로 판매 채널을 넓힌다. 캔맥주의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생맥주를 마실 때 만족도를 좌우하는 거품과 목넘김을 정교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한맥은 지난 6월 이 제품을 리뉴얼했다.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탭'과 캔 내부 특수 설계를 적용해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촘촘한 기포가 올라오며 풍성한 거품층을 만든다. 리뉴얼을 통해 거품이 더 밀도 있게 차오르고 오래 유지되도록 했다. 한맥은 9월부터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의 판매처를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한다. 식당뿐 아니라 집과 야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생맥주 특유의 음용 경험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간 제품의 QR코드로 응모한 소비자를 추첨해 2인 기준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 영화제 티켓이 포함된 부산국제영화제 트래블 패키지를 증정한다.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도 제품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 남양유업, 상반기 커피믹스 매출 11.5% 증가…900원대 컵커피로 가성비 공략 남양유업이 제로슈거와 가성비 등 세분화되는 소비 수요에 맞춰 커피 제품군을 넓힌다. 커피믹스부터 실속형 즉석음용(RTD) 제품까지 선택지를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남양유업의 2026년 상반기 커피믹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다. 인스턴트 커피에서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라떼 제로슈거' 4종을 내놓은 데 이어, RTD 컵커피 '프렌치카페 악마의유혹' 200mL 신제품 2종(카페라떼·바닐라라떼)을 900원대에 선보였다. 200mL 신제품은 고물가 속 가격 부담을 낮춘 라인업이다. 지난 8월 초 기존 250mL에서 용량을 줄인 규격으로 개발해 소비자가 기준 900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출시 초기 주문이 몰려 초도 물량이 소진되면서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남양유업이 올해 1분기 개인 소매점 1000개 점포의 컵커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50mL 기준 1000원대 초반 실속형 제품군의 월평균 판매량이 고가 제품군보다 72% 많았다. 남양유업은 이런 흐름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의 커피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배스킨라빈스, '브륄레 타르트' 모티브…아이스크림·케이크·쿠키 샌드로 확장 배스킨라빈스가 일본 대표 디저트 브랜드 '도쿄바나나'와 협업한 9월 이달의 맛 '도쿄바나나 크렘브륄레'를 선보인다. SNS에서 화제가 된 도쿄바나나 베스트셀러 '브륄레 타르트'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도쿄바나나 크렘브륄레'는 화이트와 옐로우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브륄레 타르트의 시그니처 풍미를 구현했다. 프랄린 슈가 리본과 바나나 퓨레 리본을 더해 바나나 풍미를 살렸고, 바삭한 브륄레 크런치와 폭신한 브레드 큐브를 넣어 식감을 강화했다. 시즌 케이크 '도쿄바나나 바삭 브륄레'도 함께 나온다. 케이크 위 브륄레 초콜릿을 톡 깨서 먹으면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디저트로는 바나나 모양 랑그드샤 쿠키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도쿄바나나 브륄레 랑그드샤 쿠키 샌드'를 내놨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쿠키 샌드까지 각기 다른 형태로 풀어낸 도쿄바나나와 브륄레의 조합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롬, 약콩 원액 99.5% 껍질째 갈아…첨가물 빼고 콩 본연의 맛 이롬이 100% 국내산 약콩으로 만든 '황성주 박사의 이롬 더 진한 약콩 콩물'을 출시했다. 이롬이 처음 선보이는 약콩 원액 중심 제품이다. 제품은 약콩 원액 99.5%를 모두 국산 약콩으로 채웠고,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원료를 썼다. 여기에 국산 천일염과 해조 칼슘만 더하고 유화제·안정제·합성향료 등 첨가물은 뺐다. 한 팩(180mL) 기준 단백질 6g과 식이섬유 3g을 담았고 75㎉로 칼로리 부담을 낮췄다. 전통 맷돌 방식에서 착안한 전두유 방식으로 약콩을 껍질째 통째로 갈아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식사 대용이나 간식은 물론 요리 재료로도 쓸 수 있고, 멸균 파우치로 휴대와 보관이 쉽다. 신제품은 오는 3일 오전 11시 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며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롬 관계자는 “100% 국내산 약콩을 통째로 갈아 넣어 기존 콩물과 차별화된 풍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더벤티, '한 잔을 마셔도 알차게'…에이드·스무디·라떼·쉐이키로 구성 더벤티가 모델 박지훈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에서 공개한 가을 신메뉴 '알찬 포도·옥수수' 시리즈를 출시했다. '한 잔을 마셔도 알차게'라는 콘셉트 아래 포도와 옥수수를 풍성하게 담아 맛과 비주얼을 살렸다. 메뉴는 포도와 옥수수 각 2종씩 총 4종으로, 에이드와 스무디, 라떼, 쉐이키 등 다양한 음료 타입으로 구성했다. 포도 메뉴는 달콤한 포도에 탱글한 포도알을 더한 '알찬 포도 에이드'와 요거트에 포도알을 토핑한 '알찬 포도 요거트 스무디'다. 옥수수 메뉴는 옥수수 크림과 바삭한 토핑을 더한 '알찬 옥수수팝 라떼', 옥수수 스무디에 초코쉘과 치즈 팝콘을 얹은 '알찬 옥수수 치즈팝콘 쉐이키'로 구성했다. 더벤티 관계자는 “포도와 옥수수 플레이버를 더벤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풍성한 맛과 재미를 담았고, 소비자들이 색다른 가을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두산퓨얼셀, 미국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5014억원 규모 공급

두산퓨얼셀이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의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5014억원 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PAF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8년 상반기까지 하이엑시엄에 순차 납품되며, 하이엑시엄은 이를 미국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 연료전지는 높은 발전 효율과 24시간 연속 운전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전력 신뢰성과 유지보수 편의성, 부하 대응성을 충족한다고 두산퓨얼셀은 설명했다. 계약 체결 후 약 1년 안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고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증설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AI 시대 데이터센터 전력 병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가전력(BTM) 솔루션의 경쟁력을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확인한 것"이라며 “신속한 공급과 단계적 확장성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추가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두산퓨얼셀은 전북 익산공장에서 연료전지를 생생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약 275메가와트(MW)다. AI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수요 확대에 맞춰 증설도 검토 중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유통가 NOW] BBQ 31주년 AX 대전환·KT&G 북구청 환경 MOU…CJ프레시웨이·동원홈푸드·하림·선진·도드람

◇ BBQ, 이천 치킨대학서 31주년 기념식…글로벌라이제이션 2.0·서스테이너블 플랫폼 제시 제너시스BBQ 그룹이 창립 31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매장의 운영과 품질 경쟁력을 혁신하는 'AX 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F&B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핵심 전략으로 'AX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라이제이션 2.0', '서스테이너블 플랫폼' 세 가지를 내놨다. 'AX 트랜스포메이션'은 매장 운영과 고객, 물류, 품질관리를 데이터로 연결하고 AI로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글로벌라이제이션 2.0'은 매장 수 확대를 넘어 각국 현지 파트너와 시장별 최적화된 성공 모델을 만드는 전략이다. BBQ 고유의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음식문화와 유통환경에 맞춰 현지화한다. '서스테이너블 플랫폼'은 푸드테크와 AI·로봇, 친환경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매장과 자동화 조리 시스템 등 미래형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윤홍근 회장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고객이 일관된 BBQ의 가치와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G, 지역 환경 정비 공동 추진…도로·보행로 오염물질 흡입 지원 KT&G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노면 진공청소기 2대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 저감을 위한 생활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 사업으로 KT&G가 지원한 노면 진공청소기는 도로와 보행로의 먼지, 쓰레기 등 각종 오염물질을 흡입하는 장비로, 지역 환경 미화 작업에 활용된다. KT&G는 기업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KT&G Green Impact' 비전을 세워 환경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기후변화 영향 저감과 순환경제 전환, 생물다양성 보호를 세 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이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도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식봄, 1년 만에 회원 43% 증가…30% 릴레이 특가로 사업자 부담 완화 CJ프레시웨이 마켓보로의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누적 사업자 회원 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21만 명에서 약 1년 만에 30만 명으로 43% 늘었고, 올해 1~7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 성장의 배경에는 상품과 배송 경쟁력 강화가 있다. 식봄은 외식 사업자의 온라인 식자재 구매 수요에 맞춰 취급 상품을 늘리고, 여러 판매사의 상품을 한 번에 주문·배송받는 '통합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며 구매 편의를 높여 왔다. 식봄은 3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30만 회원 감사제'를 연다. 매일 지정 상품 3종을 30% 할인하는 '30% 릴레이 특가'를 비롯해 신선식품 30% 할인, 판매사별 첫 구매 최대 30%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마켓보로 박성민 대표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감사제를 마련했다"며 “외식 사업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원홈푸드, 누적 21만 고객 최대 축산 도매몰…익일 냉장 직배송 강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받은 상으로, 2024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금천미트는 정육점과 식당 등 누적 21만 고객에게 한우와 한돈, 수입육 등 1000여 개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이다. 원료육 구매부터 가공,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전국 익일 냉장 직배송 체계를 갖춰 품질과 신선함을 확보했다. 금천미트는 지난 4월 한국소비자포럼의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도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 1위에 3년 연속 올랐다. 또 2011년부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참여해 15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으며 한우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공급망과 차별화된 품질로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점을 인정받았다"며 “축산물 도매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드그로서, '피크타임' 식재료 오프라인 경험…강남역서 35일간 운영 하림그룹의 신선식품 이커머스 플랫폼 오드그로서가 멕시칸 캐주얼 브랜드 쿠차라와 협업해 '피크타임' 식재료를 활용한 K-MEX 팝업스토어를 연다. 온라인에서 팔던 신선 식재료를 완성된 메뉴로 직접 경험하게 하려는 기획이다. 팝업은 강남역 인근에서 지난 8월27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35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슬로건은 '신선한 식재료가 건강한 한 끼가 되기까지'다. 오드그로서는 식재료마다 가장 맛있는 시점인 '피크타임'을 신선함의 기준으로 제안한다. 달걀은 산란 당일, 닭고기는 도계 당일을 최적 시점으로 보고, 숙성으로 풍미가 깊어지는 돼지고기는 도축 5일 뒤를 최적으로 관리한다. 이번 팝업에는 당일 도계 닭고기와 도축 5일 뒤 돼지고기가 주요 식재료로 쓰인다. 쿠차라는 이 신선육을 멕시코 전통 수직 회전 그릴 '트롬포(Trompo)'로 직화 조리한 알빠스톨 타코 3종을 포함해 팝업 한정 K-MEX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오드그로서 관계자는 “각 식재료가 가진 가장 맛있는 시간을 지켜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오드그로서가 생각하는 신선함"이라고 말했다. ◇ 선진, 우유 대국 인도의 낮은 생산성서 기회…현지 맞춤 솔루션 4년 새 3배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인도 법인 선진 인디아를 통해 사료와 사양관리 기술을 결합한 축산 솔루션을 확대하며 인도 전역으로 사업을 넓히는 'Pan-India' 전략을 추진한다. 돼지고기로 알려진 선진이 2018년 진출한 인도에서 주목한 것은 '우유'였다. 인도는 연간 약 2억5000만톤의 우유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낙농국이지만, 진출 검토 당시 고품질 배합사료 이용률은 9.8%에 그쳤고 농가별 유량 격차도 컸다. 선진은 거대한 시장 자체보다 농가 생산성을 끌어올릴 가능성에 주목했다. 선진은 국내에서 축적한 낙농사료·사양관리 기술을 현지 환경에 맞게 재설계했다. 원료와 조사료 상태를 진단하는 'Quick Scan', 농장별 맞춤 배합비를 제안하는 'YOLO Mix', 프리미엄 사료 효과를 검증해 인근 농가로 확산하는 'Model Farm' 등이 대표적이다. 라즈푸라 공장에는 인도 최초로 사료 소화율을 높이는 '더블 컨디셔너 & 더블 펠렛밀'을 적용했다. 성과도 나타났다. 선진 인디아의 연간 사료 판매량은 2021년 1만7500여 톤에서 2025년 4만9000여 톤으로 4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다. 선진은 라즈푸라 공장 생산능력을 두 배로 키우고 마하라슈트라·카르나타카 등 서부·남부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선진 인디아 관계자는 “한국에서 축적한 사료·사양관리 기술을 현지 환경에 맞게 발전시켜 인도 축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종합 축산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도드람, 종돈부터 유통까지 일관 관리…'오토폼Ⅲ' 데이터로 제품 개발 도드람의 한돈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돈육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받은 상이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15세 이상 소비자 설문으로 한 해 최고 브랜드를 뽑는다. 지난 6월29일부터 7월12일까지 진행된 설문에서 도드람한돈은 온라인·모바일과 전화 등 모든 부문에서 환산 평점 1순위를 기록했다. 도드람은 종돈과 사료, 사양관리, 도축, 가공, 유통·판매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해 균일한 품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2021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자동등급판정기술 '오토폼Ⅲ'로 축적한 부위별 데이터를 제품 개발에 활용한다. 제품군도 넓혔다. 프리미엄 돼지고기 'THE짙은'과 출시 1년 만에 5만5000개가 팔린 '캔돈', 고단백·저당 '훈제 안심'·'훈제 족발' 등을 선보였고, 하반기에는 돼지 지방을 활용한 조리유 '라드유'도 내놓을 계획이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제품 혁신으로 더 맛있고 건강한 도드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인파 분석부터 다국어 통역까지…관광공사, 하동에 AI 기업 6곳 투입

관광공사가 민간 AI 기업과 손잡고 하동 관광 현장 혁신에 나선다. 연간 150만명이 찾는 쌍계사·화개장터 일원의 인파 밀집과 주차 혼잡, 다국어 안내 부족 등을 5개 과제로 정하고 기업 6곳을 뽑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AI 기반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 하동 주요 관광지의 현안을 풀어갈 혁신 AI 기업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 선정은 지난달 28일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가진 민간기업과 협업해 관광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동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연간 50만명 이상이 찾는 천년고찰 지리산 쌍계사와 100만명가량의 발길이 이어지는 화개장터 일원이다. 이 지역은 관광지 간 이동 불편과 벚꽃·단풍철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외국인 대상 다국어 안내 부족, 주차 혼잡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공사는 이런 현안을 풀기 위해 △AI 지도 △밀집도 분석 △다국어 안내 △주차 혼잡도 △맞춤형 서비스 등 5개 핵심과제를 정하고, 선발된 기업과 함께 오는 9월부터 현장 실증에 나선다. 참여 기업은 △AI 지도 기반 맞춤형 이동 동선을 제공하는 프리그로우 △인파 및 차량 혼잡도를 분석하는 딥핑소스 △AI 도슨트와 다국어 통역을 제공하는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 △CCTV 기반 주차장 혼잡도를 분석하는 인트플로우 △AI 디지털휴먼 기업 씨플랫에이아이 △맞춤형 AI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테일스튜디오 등 6곳이다. 김영미 관광AI혁신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하동군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 관광 현장의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카드사 풍향계] 하나카드, ‘AI스마트팩’ 캐시백 이벤트 진행 外

◇ 하나카드, 'AI스마트팩' 캐시백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가 나라사랑카드 손님들을 대상으로 'AI 스마트팩 9900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자기계발에 활용하는 등 군 장병의 디지털 생활을 돕기 위함이다. 2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나라사랑카드를 신규 발급 받고 하나Pay 앱에서 'AI스마트팩(Starter)'을 월 9900원에 구독하면 첫 달에 한해 9900원을 캐시백해준다. AI스마트팩은 챗GPT·제미나이·클로드를 비롯한 생성형 AI 30여종을 하나의 구독으로 이용 가능한 통합 AI 서비스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AI를 비롯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하나 나라사랑카드 손님의 일상에 필요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KB국민카드, K-패스 햇살론 그린카드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가 상생·포용 금융과 사회적 가치 실천에 나선다. 우선 국토교통부의 K-패스와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을 연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K-패스카드 신용 체크·카드로 온누리상품권 또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000명에게 최대 2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말까지 햇살론카드와 소상공인 특례 햇살론 신용카드로 4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을 캐시백해준다. 11월말까지 그린카드 신용·체크카드로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 산림복지 서비스 관련 시설을 방문한 고객 중 추첨으로 뽑히면 최대 10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 신한카드, 어린이 그림축제 개최…참가비 무료 신한카드가 9월1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25회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고, 그림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참가 신청은 9월15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지에서 가능하고(선착순), 4000명이 넘어가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유치부·초등 저학년부·초등 고학년부로 나뉜다. 한국미술협회 전문심사위원이 총 39명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 3명은 성평등가족부장관상 및 장학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 3명에게는 미술협회장상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 3명의 경우 신한카드 대표이사상과 장학금 30만원을 수여한다. 특선 30명은 1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는다. 수상자는 다음달 중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농협카드-트립닷컴, 국내·외 여행객에 할인 제공 NH농협카드가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여행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견조한 여행 수요가 확인되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NH농협 해외겸용 개인카드(BC·선불·기프트카드 제외) 보유 고객이 트립닷컴 내 NH농협카드 전용페이지로 접속하고, 최종 결제 단계에서 전용 쿠폰 코드를 입력한 뒤 외화 결제를 진행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11월30일까지 호텔 숙박을 예약하면 16% 할인이 적용된다. 회당 할인 한도는 100달러로, 선착순 1인당 3회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최소 결제액 제한은 없다. 연말까지 항공권 3% 할인 및 액티비티 4% 예약 할인도 적용된다. 실제 사용/출발 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로, 최소 결제액 제한은 없다. ◇ BC카드, '히든카드' 출시…온라인 간편결제 6% 할인 BC카드와 케이뱅크가 젊은층 등 온라인·모바일 쇼핑을 주로 하는 고객들을 위한 카드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히든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간편결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쿠팡페이)를 이용하면 결제액의 6%가 할인된다.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시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고, 해외겸용 카드는 마스터카드 플래티넘 등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음달말까지 음식점 업종에서 히든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시 5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전월실적 조건은 없고, 월 최대 10회·총 5000원까지 가능하다. 카드 최초로 발급 받고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를 이용하면 발급 신청 다음날 2% 금리 우대 쿠폰을 지급한다. 익월부터는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이용시 1%, 100만원 이상이면 2% 우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연말까지 제공되며, 플러스박스 잔액 중 500만원 초과~1500만원 이하 구간에 적용된다. 히든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2만5000원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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