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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시 “안성맞춤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할 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9일 안성맞춤시장이 '2026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 및 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부터 내년까지 2개년 동안 최대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이 투입된다. 127개 시장이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안성맞춤시장을 포함한 전국 52개 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안성맞춤시장은 △시장특화-테마요소 강화 △상품경쟁력 제고 △청년창업 적극 유치 △상인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고세영 상인회장은 “지난해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을 바탕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도약을 통해 안성맞춤시장의 매력을 살려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 삼겠다"며 “더 많은 분들이 찾고 머무는 활기찬 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안성중앙시장, 일죽시장이 문화관광형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안성맞춤시장이 선정되면서 총 3개의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을 추진하면서 문화도시 추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수상소감을 전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일본 엔화 환율 1년래 최고치로 급등…韓 원화도 덩달아 약세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1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원화 가치도 덩달아 하락했다. 10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7.89엔으로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기준 지난해 1월 14일 이후 최고치다. 장중 한때 158.2엔까지 치솟기도 했다. 투자자들이 이달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전망에 반응한 것을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은행이 오는 22~23일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현재 0.7%에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2024년 3월 17년 만에 금리를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고, 4개월 뒤인 7월엔 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했다. 작년 1월에는 0.5%로 인상한 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10월까지 6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일본은행은 같은 해 12월 금리를 0.75%로 인상했다. 일본은행이 이달 금리를 동결하지만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것은 엔 캐리 트레이드를 지속하는 요인이라고 트레이딩뷰는 전했다. 엔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엔화를 차입하거나 매도해 금리가 높은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엔화 약세가 지속되거나 주요국 간 금리차가 확대될 때 매력이 커진다. 그러나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엔화를 빌린 투자자들이 환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금을 본국으로 환수할 가능성도 커진다. 여기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엔화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조기 총선거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의 영향으로 엔화 약세가 가속화됐다"고 전했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은 높은 지지율을 배경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1월 23일 소집될 예정인 정기국회 초기에 중의원을 해산해 2월 중 조기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구상이 실현돼 자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다카이치 총리가 내세우는 적극 재정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엔 매도, 달러 매수 흐름을 촉진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날 엔화 약세에 달러 대비 원화 환율도 상승했다.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40원 오른 14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57.60원 대비로는 1.40원 상승했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61.70원, 저점은 1452.10원으로, 변동 폭은 9.60원을 기록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안동에서 던져진 ‘지역 생존’ 화두…책 한 권이 만든 정책 토론의 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방 소멸이 더 이상 통계 속 경고가 아닌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안동에서 지역의 미래와 지방 정책의 방향을 놓고 공개적인 문제 제기가 이뤄졌다. 한 권의 책을 계기로 지역이 처한 구조적 위기와 지방의 역할을 다시 짚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9일 안동시청 영남홀에서 열린 '지역을 활기차게 31가지 백신 처방' 출판기념회에는 시민과 지역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자인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이날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안동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중앙 중심의 정책 구조 속에서 반복돼 온 지방 행정의 한계를 짚어냈다. 행사는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여해 지역 소멸이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국 지방이 공통으로 겪는 현실이라는 점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권 전 대표는 지역 정책의 출발점으로 '정체성'을 강조하며, 도시가 지향하는 방향이 분명해야 정책과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을 매개로 지역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방 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한 자리로 마무리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질문과 논의가 향후 안동은 물론 다른 지역의 정책 담론으로 어떻게 확장될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화숙 성주군의회 부의장,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 수상

현장 중심 의정활동·생활 밀착 조례로 주민 복리 증진 공로 인정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 이화숙 부의장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부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은 성실한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지방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화숙 부의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보건·농업 안전 등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 그동안 △성주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성주군 농업작업 안전 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성주군 선택 예방접종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하며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농업 현장 안전 확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화숙 부의장은 “눈에 띄는 성과보다 군민의 불편을 하나씩 줄여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작은 변화가 쌓여 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는 의정활동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주민 체감형 조례와 현안 해결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며 풀뿌리 지방자치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 현안을 생활 정책으로 구현해 온 이화숙 부의장의 의정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이 오는 12일과 14일 열릴 2026년 시정 주요 업무보고회를 생중계한다. 시민에게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서다. 주요 업무보고회는 한 해 동안 시정 운영 방향과 실행계획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올해 광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사업과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회의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국-과장이 참석해 신규 사업과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특히 도시 성장, 민생 안정, 복지 강화, 안전도시 조성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과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12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14일 오전 10시 등 3회 중계된다. 12일 오전에는 안전건설교통국, 신도시개발국, 도시주택국, 친환경사업본부가 보고하며, 같은 날 오후에는 사회복지국, 보건소, 자치행정국,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한다. 14일 오전에는 경제문화국, 평생학습사업본부를 비롯해 시장 직속-부시장 직속 부서와 기획조정실 보고가 이어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시정 방향, 과정, 결과 공개가 열린행정 출발점"이라며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시민의 일상 변화를 만들어 내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9월 말부터 매주 월요일 'GM(지엠) 주간정책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주요 시정 현안과 부서 간 협업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해 왔다. 이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정 접근성과 공감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과 체납 정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매년 평가한다. 광명시는 6개 시-군이 속한 4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평가는 △체납정리 실적(징수율-정리보류율)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수색 등 현장 징수활동을 포함한 3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광명시는 2025년 이월 체납액 221억원 중 목표액 86억원을 설정하고, 88억원을 정리해 정리율 102.3%를 달성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광명시는 체납자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는 가택수색을 비롯해 동산 압류, 공매, 번호판 영치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 조회 2555건을 실시해 체납자 계정 389건을 적발하고, 압류와 추심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체크카드 이용 실적 등 금융거래 실적(신용) 정보를 활용한 신규 징수기법을 도입해 체납자 31명의 계좌 39건을 압류하는 등 체납 징수방식을 다각화하고 정밀한 징수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10일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조세 정의는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며 “고의-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징수방식을 병행해 공정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7일부터 배곧신도시 내 유휴부지 5필지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방식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일반공개경쟁 입찰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나 유찰된 부지로 △배곧동 10(2825.5㎡-대지-공급가 115억8450만원) △배곧동 63(2276.4㎡-대지-공급가 74억3244만원) △배곧동 170(4060.5㎡-대지-공급가 167억6986만원) △배곧동 206-5(913.5㎡-잡종지-공급가 71억2986만원) △배곧동300-2(4044.1㎡-대지-공급가 102억1135만원)이다. 매수 희망자는 계약보증금 10%를 지정된 계좌에 납부한 뒤 시흥시 경제자유구역과에 들러 용지매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매각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도금과 잔금은 3년 무이자 분할로 납부하면 된다. 부지별 용도와 건축 가능 시설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상이하다. 배곧동 10번지와 63번지는 준주거용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되며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배곧동 170번지는 복합-문화-체육시설용지로 건폐율 50%, 용적률 230%가 적용돼 문화-집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운동시설 등 건축이 가능하다. 배곧동 206-5번지는 상업용지로 건폐율 70%, 용적률 700%가 적용되며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관광휴게시설 등이 허용된다. 배곧동 300-2번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폐율 70%, 용적률 500%가 적용돼 지식산업센터와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은 10일 “배곧신도시의 핵심지인데도 본래 계획대로 사용이 어려워 장기 미매각 상태로 남아있던 필지를 정비해 매각하는 것"이라며 “적합한 매각으로 부지 특성과 용도에 맞는 효과적인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휴부지 매각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 입찰정보 게시판 또는 온비드(onbid.co.kr)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경제자유구역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2025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통계조사 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국가승인 통계조사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계 활용으로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안산시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약 9만8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통계조사를 추진했다. 특히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적극적인 홍보, 불응 사업체에 대한 방문조사 등을 통해 누락과 중복을 최소화하며 조사 품질을 높였다. 또한 조사 결과를 시정 정책과 데이터 기반 행정에 적극 활용해 신뢰받는 통계행정 기반을 지속 강화해 왔다. 작년에는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를 총괄하며 △조사계획 수립 △조사요원 168명 채용-교육 △조사 진척 관리 △오류 검증 및 품질관리 등 조사 전반 행정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통계 정확성을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0일 “통계는 정책 수립 기초가 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 생산과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의 서준석 의무팀장이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시민 생명을 구한 공로로 안양시장 표창을 9일 수상했다. 이날 안양시는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표창 수상식을 개최했다. 서준석 팀장은 작년 12월26일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점심을 먹던 중 식당 앞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즉각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며,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이어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4년부터 FC안양에 재직 중인 서준석 팀장은 평소 선수단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위급한 상황에서도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인명 구조에 나서 사회에 귀감이 되는 행동을 보여줬다. 수상식에서 서준석 팀장은 “현장에서 함께 신고하고 도움을 준 동료들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 안에서 선수들 건강을, 그라운드 밖에선 시민 생명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시민 생명을 먼저 생각한 서준석 의무팀장 행동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준 감동적인 실천"이라며 “이런 헌신과 용기가 안양을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이달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왕송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6년 제8회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는 겨울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중심형 축제로, 눈썰매와 눈놀이터 등 다양한 겨울놀이 프로그램과 포토존, 먹거리존을 무료로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슬로프형 눈썰매장은 길이 50m 규모로 조성되며, 유아를 위한 눈동산-이글루 체험, 눈사람 만들기 등 눈놀이터,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레일기차 등 콘텐츠가 운영된다. 또한 대형 눈사람과 겨울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과 함께 우동-떡볶이-어묵 등 겨울철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존도 운영돼 축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 점심시간에는 마술, 서커스,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스카이레일과 조류생태과학관 무료 이용권EH 제공한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10일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가 의왕시민에게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외래 방문객에게 의왕 매력을 알리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축제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Group14 상주공장, EV 실리콘 배터리 ‘SCC55’ 출하식

차세대 배터리 양산 본격화…지역 인재 채용으로 상생 모델 제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미국계 기업 Group14 Technologies가 청리 일반산업단지 내 상주공장(BAM-3)에서 전기차(EV)용 실리콘 배터리 소재 'SCC55'의 본격 양산을 알리는 제품 출하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9일 가진 출하식에는 상주공장(BAM-3)이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공식 가동 단계에 진입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경상북도와 상주시, 지역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CC55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B) 대비 에너지 밀도를 최대 50%까지 끌어올리고, 10분 이내 EV 초고속 충전을 구현하는 실리콘 음극재다. 실리콘 배터리의 고질적 과제였던 부피팽창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해 수명을 크게 개선한 것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소재는 이미 전 세계 2000만 대 이상의 스마트폰·전기차·항공기·AI 기기에 적용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상주공장(BAM-3)은 EV용 첨단 실리콘 배터리 소재를 상용 규모로 생산 중이며, 지난해 9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Group14 USA가 지분 100%를 보유한 이 생산시설은 EV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배치와 공급 안정화 체계를 갖췄다. 초기 연간 생산 능력만으로도 전기차 10만 대, AI 지원 기기 100만 대 이상에 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지역과의 동반 성장도 강조됐다. Group14는 최근 지역 고교 졸업예정자 6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청년들이 첨단 배터리 산업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생산 확대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출하식은 상주가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실질적 생산 거점으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며 “특히 지역 고교생들의 채용은 교육–산업 연계 정책의 결실로,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청년 정착을 위해 행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roup14 관계자는 “상주공장(BAM-3)은 글로벌 EV 실리콘 배터리 전환을 이끄는 핵심 생산 거점"이라며 “이번 출하식을 계기로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상주공장은 선도적 배터리·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해 100곳 이상의 고객사에 SCC55를 공급 중이다. 이번 출하식을 계기로 상주공장은 첨단 에너지 산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부산시교육감 선거, ‘정책 공백 속 사법 리스크가 변수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오는 6월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임박했지만, 후보 간 정책 경쟁은 뚜렷하지 않다. 진보·보수 진영을 가리지 않고 주요 후보 다수가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어, 교육 비전보다 법원과 수사기관의 판단이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진보 진영의 대표 주자이자 현직인 김석준 교육감은 직권남용 등 혐의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뒤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재임 성과와 별개로 현직 교육감이 형사 재판을 병행하는 상황은 교육행정의 안정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교육감 측은 정책 연속성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법적 문제와 행정 운영은 분리해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차정인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진보 진영 중 거론되는 후보 중 유일하게 사법리스크가 없다. 그는 중앙 교육정책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정책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수·중도 진영에서도 사법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정승윤 후보는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전호환 후보는 대학 총장 재직 시절 제기된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과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역시 각종 의혹과 고발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가운데 최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30여년간 초·중등 교육 정책을 담당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교육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적 운영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번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는 후보들의 사법 리스크 관리 여부와 함께 정책 제시 수준이 주요 판단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학력 저하와 교육 격차, 교권 약화 등 현안이 누적된 상황에서, 각 후보가 제시하는 정책 해법의 내용과 실행 가능성이 유권자 선택의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해남군-한전KDN-전라남도-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 데이터 수집·관리 민간 공유, AI-에너지 융복합 신산업 개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전남 해남군에 에너지 특화형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해남군은 8일 전남도-한전KDN-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와 에너지특화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상형 한전KDN 사장, 김대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에 에너지 특화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집적·관리해 민간에 공유함으로써 인공지능(AI)·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AI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생산·소비·계통·저장(ESS) 등 주요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분석·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AI 서비스 개발, 신산업 실증, 데이터 기반 기업 육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전KDN은 에너지 특화 AI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으로, 에너지 데이터의 수집, 관리,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의 민간 공유와 활용 촉진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하게 된다. 한전KDN은 전력·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전문 공기업으로서, 관련 분야 기술과 운영 역량을 갖춘 한전의 참여가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남도와 해남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부지 개발과 전력 및 용수, 통신 등 기반 인프라 확보를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서남해안기업도시에서는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업지원센터 구축을 비롯해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과 지역인재 채용·교육과 지역 신산업 발굴 및 기업유치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유입, 데이터·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 기후에너지부는 지난해 말 기후·에너지 DX·AX(디지털 전환·인공지능 전환) 전략 전담반을 출범하고, △데이터 표준화 및 공유 △에너지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에너지-인공지능 융복합 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디지털 기술(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과 인공지능은 에너지 시스템을 최적 관리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할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한 전남에 에너지 특화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실질적 공공·에너지 분야 AI 전환을 이행하는 첫걸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 구축은 고용 창출과 연관 산업 파급 효과가 크고, 지역 내 에너지 소비 구조 개선과 전력 계통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AI컴퓨팅센터에 이어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AI데이터센터와 에너지 ICT가 결합된 미래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이 지역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마이스터고, AI관련 학과를 연계한 인재 양성,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전력데이터 수요기업, 벤처기업 유치에도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국가 디지털·에너지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전남도, 박지원 국회의원과도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9일부터 공사 착공, 금강저수지 진입 통제 등 불편 최소화에 노력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의 진산(鎭山), 금강산 금강저수지 일원에 빛의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수변공원은 금강저수지 주변에 맨발걷기 황토길이 조성되고, 내부에 데크길도 조성된다. 또한 수변 전망 쉼터와 야간 조명을 설치해 야간 산책이 가능한 명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공사를 위한 장비 반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 안전을 위해 금강저수지 입구부터 체련공원 구간을 단계별로 진입 통제할 예정이다. 통제시기는 대형장비가 반입되는 1월 19일부터 21일까지와 주요 자재가 반입되는 2월과 4월 중 예정되어 있다. 통행 제한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해갈 방침이며, 통제기간 동안은 금강습지를 통해 우회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도록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해남군 금강산은 계곡이 깊어 사시사철 푸른 동백숲과 함께 일년내내 계곡사이로 물이 흘러 해남 사람들의 중요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금강저수지 주변은 데크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와 산책을 즐기는 군민들로 연중 이용객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군민들의 힐링쉼터 확충과 함께 해남읍권의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금강산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남읍권의 숙박, 음식점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야간 조명과 산책로 추가 확충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터로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사가 빠르게 완료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연구단과 업무 협약 체결 청산면 남동 측 해역에 해조류 대량 시험 양식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기반 마련 및 양식 기술 첨단화·자동화 도모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해조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 개발 시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미국 에너지부(ARPA-E)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사업은 해조류 외해 대량 양식 및 블루카본·바이오매스 활용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실증해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기반을 마련하고 양식 기술의 첨단화·자동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산학 협력단이 총괄하며, 국내외 29개 기관, 12개 대학, 5개 연구소, 12개 기업 등 30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 연구단은 수심 35m 이상의 외해를 대상으로 수온, 영양염 등을 분석한 결과, 어업 활동 보호구역과 환경·항만·군사 구역 등 제외 후 해조류 외해 대량 시험 양식지를 완도군 청산면 남동 측 해역으로 정했다. 완도군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넓은 외해 면적과 안정적인 해황, 풍부한 양식 기술 등을 갖춰 최적의 사업 대상지로 평가받았다. 이에 완도군은 지난 6일 서울스퀘어에서 사업 용역을 맡은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연구단 해조류 외해 양식 테스트 베드(Test Bed) 구축 및 운영, 기술 협력·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외해 양식 구조물 설계·구축 등 시험 사업 운영에 착수하고, 안정적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을 단계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한계에 직면한 해조류 양식이 연근해를 넘어 외해에서도 가능함을 검증하고, 1차 산업에서 나아가 해조류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으로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은 '탄소 크레딧' 사업과 '완도형 바다 연금'의 기초로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연구단과 해조류 바이오매스 활용 기술, 탄소 흡수량 산정 체계 구축, 블루카본 인증 기반 마련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군이 국제 사업의 거점으로 참여하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해조류 대량 양식이 가능해지면 바이오 소재는 물론 화장품 원료, 블루카본으로까지 해조류산업의 활용 범위를 넓혀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진도' 조성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진행한 '여성가족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여성정책, 보육 지원, 아동복지 등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여성가족정책 추진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진도군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고, 이를 통해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진도'를 만들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여성가족정책 종합평가에서의 우수기관 선정은 여성의 안전과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도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로컬뉴스] 상주시,  문경시, 고령군,  성주군 소식

체험형 게임 '도리와 수니의 상주 어드벤처' 공개…비대면 콘텐츠로 축제 기대감 높여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2026 상주곶감 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보다 색다르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상주곶감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도리와 수니의 상주 어드벤처'가 그 주인공이다. '도리와 수니의 상주 어드벤처'는 상주시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온라인 미션형 게임으로, 이용자가 다양한 미 션을 수행하며 상주의 대표 관광지와 곶감, 농특산물 등 지역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 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디지털 굿즈 형태의 이모티콘이 제공돼 참여 동기를 높였다. 이번 콘텐츠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제작됐다. 상주곶감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접속할 수 있어, 전국 어디서든 축제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조작이 간단하고 캐릭터가 친근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는 물론, MZ세대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주시는 이번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통해 축제 접근성을 높이고, 본 축제에 대한 사전 관심과 기대감을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광객에게는 상주곶감축제를 미리 경험하는 창구로, 방문 예정자에게는 축제 이해도를 높이는 안내 콘텐츠 역할을 하도록 기획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리와 수니의 상주 어드벤처'는 상주곶감 축제와 지역 관광의 매력을 누구나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더 많은 분들께 상주의 따뜻한 매력을 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온라인 체험형 게임을 시작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 자원을 디지털과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제의 공간적 한계를 넘어 전국과 연결되는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역기업의 10년 나눔…누적 기탁액 4천5백만 원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지역 기업의 꾸준한 사회공헌이 문경 인재 양성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건설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인 ㈜새재환경과 ㈜새재아스콘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두 기업은 지난 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15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의 연장선으로, 누적 기탁액은 총 4500만 원에 이른다. ㈜새재환경과 ㈜새재아스콘은 건설폐기물 처리와 비금속 재생 재료 가공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 기반 기업으로, 환경 보전과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기업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환원에도 꾸준히 힘써 왔다는 평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새재환경 조병호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지속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인 신현국 시장은 “지역 기업의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월예산 30.5% 감소…'계획적 집행으로 재정 체질 개선'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경상북도 최초로 도입한 '이월사업 사전심사제'가 가시적인 재정 운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5회계연도 이월예산 규모가 전년 대비 30% 이상 줄어들며, 수년간 지속되던 이월예산 증가 흐름을 의미 있게 반전시켰다. 고령군은 2025회계연도 이월예산을 총 765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334억 원(30.5%) 감소한 규모로, 최근 몇 년간 누적돼 온 이월예산 부담을 대폭 경 감한 결과다. 이번 성과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단계적 준공에 따른 사업 정리 △경북 최초 '이월사업 사전심사제' 도입·운영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에 대한 집중 추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후 관리에서 사전 예방으로…예산관리 패러다임 전환'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사전 예방 중심의 예산관리 체계 구축이다. 고령군은 올해부터 '이월사업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연도 말 이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사전에 점검·조정하는 방식으로 예산관리를 강화했다. 사업 추진 여건, 행정 절차 진행 상황,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 가능성이 낮은 예산은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필요시 사업 규모나 추진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불필요한 이월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이월 발생 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예산 편성과 집행 단계부터 이월을 예방하는 구조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재정 운영의 질적 변화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정건전성·집행 투명성 지속 강화' 고령군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재정집행 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분기별 재정집행 점검을 정례화하고, 사업별 집행 상황을 사전에 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해 계획적이고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사전 점검과 관리가 이월예산 감소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군 재정의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의 이번 사례는 지방재정 운용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도내 다른 시·군으로의 확산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적 4500만 원… 지속적인 지역인재 육성 실천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산림조합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로 지역사회 상생에 힘을 보탰다. 9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군산림조합 김재국 조합장은 지난 7일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성주군 산림조합은 올해까지 총 4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전달해 왔다. 산림조합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한편, 산주와 조합원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재국 조합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성주군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을 살려 장학사업을 충실히 운영하고, 성주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 산림조합과 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역사회 공헌과 교육 지원을 통해 성주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해수부, 크루즈 관광객 출입국 시간단축 개선 위해 ‘재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해양수산부가 부산항 크루즈 운항과 관련 현 출입국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력 보충' 등 재점검에 나선다. 해수부는 “부산항에 기항하는 대형 크루즈는 승객 편의를 위해 '선상보안검색'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부산항 크루즈 운항이 지난해 보다 20배 이상 급증했으나, 준비가 부족해 승하선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답변을 한 것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승객 5000명 기준 약 1시간 30분 내외면 승선이 완료되며, 이는 일본·중국 등 다른 나라의 크루즈 터미널의 소요시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선상보안검색은 터미널의 좁은 대기공간이 아닌, 대형 크루즈선박이 보유한 보안검색 X-ray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부산항보안공사 청원경찰 감독하에 선박 보안인력이 승객 보안검색 수행한다. 해수부 측은 “보안 검색 장비는 정상 운영 중이며, 인력 또한 대폭 확충했다"고 했다. 실제로도 북항과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있는 총 11기의 보안 검색대는 상시 유지보수 체계를 통해 고장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또 중국발 크루즈 운항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항보안공사는 지난해 11월 청원경찰 15명을 신규 증원해 현재 총 66명의 전담인력이 근무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부산항 크루즈전용터미널 확충 등 인프라를 개선해 크루즈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부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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