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제18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이달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첫선을 보인 뒤 작년까지 국내외 900만 이상 관광객이 들른 고양특례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 실내 특별전시, 공연-이벤트, 플라워마켓 등으로 25만㎡ 규모를 가득 채운다. 이동환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은 18일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정원과 예술이 결합된 축제와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화훼 박람회"라며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라"고 권했다. ▷ 대형 랜드마크'시간여행자의 정원'= 올해 야외 전시는 단순 관람이 아니라 머물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전환해 주제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정원은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테마별 정원으로 펼쳐진다. 주제 광장 '시간여행자의 정원'은 꽃을 매개로 삼아 시간여행 승강장을 구현한다.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에서 영감을 얻은 메인 조형물과 함께 해시계와 물시계를 형상화해 공간을 구성한다. 높이 13m, 폭 26m 규모 메인 조형물에는 회전하는 구형 꽃 조형물이 설치돼 시간 흐름을 나타낸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활용한 '빛담정원'은 한국 전통미를 살린 입체적인 구조물과 자연의 빛을 담은 행잉 가든으로 꾸민 공중정원을 선보인다. '마음의 온도정원'은 나의 감정을 꽃과 색으로 표현하며 MBTI, 퍼스널 컬러 등을 접목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고, '플라워 테라피 가든'은 기존 수목과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조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추억을 테마로 △그 시절 그 꽃 정원 △추억의 골목 정원 △화(花)답하라1997 등 여러 정원이 마련돼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곳곳에선 꽃과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장미원에 조성된 '로즈 페스타'정원은 장미공방(체험존), 퍼포먼스 공연 등이 함께한다. 특히 2030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로테이션 소개팅'에선 꽃과 함께 이성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EBS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펭수의 꽃놀이 정원'에는 약5m 규모 커다란 펭수 에어 조형물을 중심으로 캠핑 감성을 살린 피크닉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5월1일에는 펭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 국내외 신품종-이색 식물 눈길= 실내 화훼교류관에는 5개국 5명 작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화예작가전 '플로럴오디세이(Floral Odyssey)'가 열린다. '기억의 색채'를 주제로 △샹탈 포스트(Chantal Post, 벨기에) △지코 나탈리아(Zhikko Natalia, 러시아) △이라티 타마릿(Irati Tamarit, 스페인) △솔로몬 레옹(Solomon Leong, 홍콩) △김종국(Kim Jong Kook, 대한민국) 작가가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한다. 또한 콜롬비아-에콰도르-인도네시아 등 약 30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진귀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얼음 결정이 맺힌 듯한 신비로운 '엘사 튤립', 화경 15cm 이상 대형 다알리아, 1.2m 길이 '자이언트 장미' 등 이색 식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 무대에선 △제13회 프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4월26일) △한국꽃꽂이대회(4월30일) △IHK컵 플라워디자인 경진대회(5월2~3일) △제8회 어린이꽃장식대회(5월5일) △아마추어 꽃장식대회(5월5일) 등이 열린다. ▷ 수변-버스킹-장밋빛무대 라인업 풍성=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한다. 24일 개막일 수변무대에선 고양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미스트롯2' 가수 김다현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공연 프로그램은 수변무대, 버스킹무대, 장밋빛무대 등 3곳에서 열리며 대중음악과 트로트를 비롯해 성악, 플루트, 치어리딩, 시니어 패션쇼 등 여러 장르를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변무대 주변으로는 꽃박람회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수상꽃자전거 체험이 마련된다. 한울광장 인근에선 고양 플라워마켓이 열린다. 관내 30여개 화훼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 화훼류를 판매하고, 농특산물과 이색 소품 등 판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은 일반권 1만5000원, 우대권 1만2000원으로 고양시민, 대중교통 이용객, 다자녀(자녀 2인 이상)가정에 3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장은 3호선 정발산역 1번, 2번 출구로 나오거나, GTX-A 킨텍스역 2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GTX-A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원마운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할 수 있고, 임시주차장(까치주차장)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공 협의체가 지난 15일 공식 출범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스마트 자족도시를 목표로 도시자족능력 함양, 광역교통 확보, 특화성장 등 질적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지구계획 승인신청 기준으로 김포시 양촌읍-장기동-마산동-운양동 일원 약 730만㎡ 부지에 총 5만1540세대가 공급된다. 민-관-공 협의체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관계 행정기관을 비롯해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 주민대표(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 연합)가 민-관-공 협의체 참여한다. 앞으로 민-관-공 협의체는 3개월에 1회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필요하면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사업 일정, 개발계획 등 설명, 보상 절차-방법, 재정착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기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선 민-관-공 협의체 운영 방향과 주요 논의 안건을 공유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시 미래도시건설과장은 18일 “민-관-공 협의체 출범은 단순한 협의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상생을 위한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7일 화도읍 천마산에서 남양주문화원 주관으로 '2026년 제27회 천마산 산신제'를 개최했다. 남양주 번영과 시민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잊혀가는 향토문화를 계승하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및 임원, 화도읍 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신제는 전통 의례 방식에 따라 전폐례, 헌례, 음복례 순으로 이어지며 전통 형식을 충실히 재현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는 지역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마산 산신제는 남양주시 자연유산인 천마산에서 예로부터 내려온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통 계승은 소중한 정신적 자산을 지키는 일인 만큼 전통문화 보존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1998년부터 27년간 이어진 천마산 산신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민속 문화유산"이라며 “단순한 제례를 넘어 시민이 한뜻으로 화합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매년 천마산 산신제를 통해 지역민의 무사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있으며, 향후 남양주문화원 등 지역 문화단체와 협력해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행사 '양주시 구인-구직 만남데이'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러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구직자는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번에 접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구직자는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현장 접수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지원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데이에는 서안켐텍㈜, 정스팜㈜ 양주지점, ㈜영신물산, 잇츠올레주식회사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총 34명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생산직을 비롯해 설비자재관리, 생산관리, 배송납품원, 구매자재관리 등으로 정밀화학-식품제조-섬유가공 분야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직접 매칭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채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유류비 상승과 승용차 5부제 시행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대한 긴급 증차 운행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파주시 비상경제본부의 비상교통대책 일환으로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증차되는 4개 노선은 모두 경기도 공공관리제 노선으로, 파주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자원안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예비차 투입분에 대한 재정지원을 결정했으며 공공관리제 예비차를 활용해 증차 운행한다. 17일부터 증차 운행되는 노선은 80번 3대를 비롯해 △150번 1대 △900번 1대 △10번 1대 등 4개 노선이다. 80번 노선은 GTX 운정중앙역과 3호선 대화역을 연계하는 주요 노선이며, 150번과 900번 노선은 광역 이동 수요가 많은 노선이다. 10번 노선도 관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간선 노선으로, 이번 증차를 통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춘동 도로교통국장은 18일 “이번 증차 운행은 파주시 비상경제본부 차원의 비상교통대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비차 재정지원이 이뤄진 만큼 자원안보 위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교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