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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삼강나루주막축제 성황…추석 연휴 관광객 발길 이어져

-보부상·뱃사공 이야기 체험 콘텐츠로 풀어…가족 단위 방문객 호응- -전통문화에 공연·장터·체험 접목, 삼강문화단지 곳곳 활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추석 연휴 예천 삼강문화단지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옛 나루터의 역사와 보부상 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2026 예천 삼강나루주막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국가민속문화유산 삼강나루주막을 중심으로 보부상과 뱃사공 등 옛 삼강나루의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 장터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이 만나는 삼강은 예부터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교통의 요충지였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장소적 특성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대표 프로그램인 '삼강 보부상 PASS'에서는 참가자들이 투어북과 엽전을 들고 축제장을 돌며 각종 미션과 공연, 체험에 참여했다. 삼강나루주막과 보부상체험촌, 강문화전시관 등 문화단지 곳곳을 하나의 체험 코스로 연결하면서 축제장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전통문화도 축제 속으로 들어왔다. 예천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애이요 청단' 공연이 펼쳐졌고, 전통의상과 물레 체험을 비롯해 카약, 캐리커처, 어린이 놀이공간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삼강장터와 해보래장터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축제장 곳곳에 활기가 더해졌다. 올해 처음 선보인 축제 캐릭터 '달이·강이·주미'도 눈길을 끌었다. 삼강나루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는 포토존과 굿즈 등에 활용돼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넓은 삼강문화단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차 '나그네 버스'를 운행하고, 푸드트럭에는 다회용기를 도입해 관람객 편의와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축제는 삼강나루주막이라는 지역 문화유산에 공연과 체험, 장터를 접목하면서 삼강문화단지 전체를 축제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병윤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 삼강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삼강나루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탈춤축제, 세대·국경 넘는 ‘탈과 춤의 향연’

-노인의 날·실버가요제부터 국내 전통탈춤 17개 단체 공연까지- -세계 가면 퍼레이드·하회선유줄불놀이 더해 축제 열기 고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우리 전통탈춤과 세계 각국의 공연, 세대별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닷새째인 28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전 탈춤공연장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려 청려장 전달과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탈춤공원무대에서 실버가요제가 펼쳐진다. 국내외 탈춤 공연도 이어진다. 오후 3시 30분 탈춤공연장에서는 역동적인 사자춤이 특징인 북청사자놀음이 관객을 만나고, 오후 5시에는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세계 공연단도 축제의 흥을 더한다. 오전 10시 30분 메인무대에서는 콜롬비아와 스리랑카, 이탈리아, 사하공화국, 튀르키예, 필리핀 공연단이 공연한다. 오후 1시 탈춤공연장에서는 중국과 멕시코·미국, 폴란드, 태국 공연단이 각국의 춤과 문화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탈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다.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강령탈춤과 봉산탈춤, 은율탈춤, 송파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 고성오광대, 통영오광대,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국내 전통탈춤 17개 단체가 참여한다. 지역마다 탈과 춤사위, 음악은 다르지만 익살과 풍자로 삶을 풀어내고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 탈춤의 멋을 보여준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4일까지 매일 공연된다. 첫 주말인 지난 26일에는 안동 도심과 하회마을이 또 다른 볼거리로 달아올랐다.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에는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들이 각국의 가면과 의상을 차려입고 원도심을 행진했으며, 이어진 대동난장에서는 공연단과 관광객이 함께 춤을 추며 축제를 즐겼다.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가을밤을 밝혔다. 부용대와 만송정을 잇는 줄불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낙화가 낙동강과 어우러지면서 하회마을 특유의 밤 풍경을 연출했다.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는 27일과 30일, 10월 3일 오후 6시에 이어지며, 하회선유줄불놀이는 10월 3일 오후 7시와 4일 오후 6시 30분 다시 열린다.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계속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우버, 배민 인수 시동…우버 vs 쿠팡 ‘거인들의 맞대결’ 실현되나

국내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의 새 주인이 거대 미국계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로 손바뀜 될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배달앱 시장은 물론 차량호출 플랫폼 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실제 인수 성사 시, 우선 우버와의 시너지 창출이 예상되는 배민과 쿠팡 본체를 등에 업은 쿠팡이츠 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최대 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 절차를 본격화했다. 지난 22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는 DH 주식 전량을 공개 매수하기 위해 우버가 신청한 기업결합 사전심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사전심사는 기업결합 신고 전 해당 기업결합이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지 공정위에 요청하는 제도다. 사전심사 승인 시 공정위의 정식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우버는 2019년 우버 이츠 사업을 철수한 지 약 7년 만에 시장에 다시 진입하게 된다. 관건은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관문을 넘을 수 있는 지다. 과거 동종업계 간 '수평결합' 사례였던 배민·요기요 기업결합 건과 달리, 이번 우버·DH 인수 건은 이종업계 간 '혼합결합'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을 영위 중인 우버는 카카오모빌리티에 밀려 차량 호출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경쟁사업자는 아니다. 배달 앱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인수가 현실화돼도 당장에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한다. 업계 추정대로라면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배민 점유율은 60% 수준이다. 앱·결제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7월 기준 배달 앱 월간 활성사용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배민(2302만명)이다. 다음으로 쿠팡이츠(1313만명), 요기요(355만명), 땡겨요(249만명) 순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딜에 대해 “외국계 기업(DH)에서 또 다른 외국계 기업(우버)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국내 시장 입장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인수합병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불법성이 없는 이상 정당한 인수행위"라고 덧붙였다. 다만, 업계가 주목하는 점은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과 국내 최대 배달 플랫폼의 결합이다. 실제 공정위는 “국내 택시 호출 시장과 배달앱 시장의 경쟁구조, 경쟁사업자의 사업활동, 이용자와 입점업체의 선택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 건이 배달앱 1위 배민과 2위 쿠팡이츠간의 경쟁을 촉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일각에서는 최근 공정위가 쿠팡과 대립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공정위가 쿠팡(쿠팡이츠)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우버의 DH 인수를 승인해 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우버·DH 간 인수가 현실화되면 우버·배민과 쿠팡·쿠팡이츠의 플랫폼 생태계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하다. 관전 포인트는 시너지 효과다. 업계는 글로벌 자본력을 지닌 우버의 플랫폼 역량이 배민에 전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한다. 향후 배민의 사업 방향성도 모빌리티 서비스·음식배달 멤버십 간 결합, 광고·프로모션 연계 등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쿠팡이츠의 경우, 공격적인 무료배달 정책뿐 아니라 이미 쿠팡의 강력한 와우 멤버십 생태계에 묶여 있다. 따라서 이커머스(쿠팡)·콘텐츠(쿠팡플레이)·결제(쿠팡페이)와 함께, 배달 부문으로 전체 퍼즐의 한 조각으로 설계돼 강력한 록인(Lock-in)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배민이 배달 단일 사업 구조인 점을 고려하면 더 대비되는 지점이다. 전문가들은 우버와 DH 간 인수가 성사될 시 우버의 투자 유입을 통한 배민의 사업확장 가능성에 공감한다. 글로벌 거대기업 우버의 투자가 배민에 유입되면 쿠팡을 등에 업은 쿠팡이츠의 거센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는 지난해 매출 약 79조원 규모로, 배달앱 '우버이츠'도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우버는 차량호출과 음식배달을 결합한 멤버십 서비스 '우버원'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쿠팡 한국법인 매출은 45조5000억원, 쿠팡이츠 매출은 2조9000억원 규모다. 그럼에도 국내 시장에서 우버 본업의 부진한 입지 탓에 배민에게 돌아가는 시너지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진단하는 전망도 있다. 올 2월 기준 우버택시의 MAU는 65만명으로, 시장 1위인 카카오모빌리티(1358만명)의 2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우버 시스템을 접목해 배민이 배달 단일 사업 구조를 깨고 사업 규모를 키우는 측면에서는 의의가 있다"면서도 “우버가 국내 택시 플랫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 관점에서 배민보다 우버의 존재감 강화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분석] 텃밭 호남·40대서 드러난 ‘李·민주’ 디커플링 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텃밭인 호남과 핵심 지지층인 40대 등에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은 순방 일정과 인사 잡음 수습 속에 상승한 반면,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당내 갈등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냈다. 28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p) 상승한 37.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3%p 하락한 60.1%였다. 특히 호남과 40대 등 기존 지지층에 더해 중도층 표심까지 돌아서며 이 대통령 지지율의 반등을 이끌었다. 전남광주·전북의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3.7%p 급등한 65.5%를 기록했고, 40대는 4.2%p 오른 43.1%로 집계됐다. 스윙보터인 중도층에서도 4.2%p 상승한 39.9%를 기록하며 전체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반면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이 대통령의 상승세와 달리 하락 흐름을 보였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5%p 내린 38.7%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호남과 40대, 중도층의 이탈이 눈에 띄었다. 전남광주·전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56.4%로 전주보다 5.8%p 빠졌고, 40대는 45.3%로 6.5%p 하락했다. 중도층 역시 3.7%p 하락한 36.4%에 그쳤다. 이 같은 디커플링 현상은 최근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보인 행보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의 경우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정상회담 등 순방 일정 및 대외 행보가 이어진 데다, 논란이 됐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등 인사 관련 파장이 일단 수습 국면에 들어선 점이 지지율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민주당은 김민석 대표와 추미애 경기지사의 충돌 등 당내 주도권 다툼에 따른 내부 잡음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대표는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을 두고 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추 지사를 겨냥해 지난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 발언을 시작으로 21일과 22일에도 추 지사를 겨냥한 발언을 이어갔다. 여기에 추 지사의 6·3 지방선거 선거비용 적정성을 둘러싼 김 대표의 검증 가능성 발언에 이어 경기도의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산 감액 건을 놓고도 양측이 맞서는 등 연일 충돌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당내 갈등 양상이 표면화되면서 핵심 지지층과 중도층 일부가 돌아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결국 호남과 40대, 중도층이 국정수행 악재가 일시적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 대통령과 갈등 양상을 보인 민주당에 각기 다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기사에서 인용한 여론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3.8%·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지지율 37.9%, 2주 연속 반등… 민주 38.7% 국힘 39.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30% 중후반대로 올라섰다. 28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p) 상승한 37.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0.1%로 지난주보다 3.3%p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22.2%p로 오차범위 밖이었으며, '잘 모름'은 2.0%였다.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8일 37.2%로 마감한 긍정 평가는 22일 39.0%로 올랐다가 23일 37.1%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13.7%p, 대전·세종·충청은 6.9%p, 부산·울산·경남은 5.9%p, 서울은 1.5%p 각각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은 2.3%p, 인천·경기는 1.1%p 각각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6.7%p, 70대 이상은 4.8%p, 40대는 4.2%p, 30대는 1.6%p 각각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4.2%p, 3.7%p 각각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지난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한 소통 행보와 유엔총회·한미정상회담 등 순방 외교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논란이 됐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등 인적 쇄신 의지도 평가를 받으며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7%, 국민의힘이 39.4%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0.7%p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0.9%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5%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2.9%, 진보당 1.4%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10.2%였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 9.3%p, 전남광주·전북에서 5.8%p, 인천·경기에서 3.0%p 각각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는 9.5%p, 서울은 2.7%p, 부산·울산·경남은 1.2%p 각각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7.4%p, 부산·울산·경남에서 2.9%p, 인천·경기에서 1.7%p 각각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는 10.3%p 하락했다. 민주당은 20대에서 7.0%p, 40대에서 6.5%p, 30대에서 5.1%p 각각 내렸고, 60대와 50대에서는 5.0%p, 3.0%p 각각 올랐다. 국민의힘은 30대에서 8.2%p, 40대에서 3.0%p, 70대 이상에서 2.4%p, 20대에서 1.9%p 각각 상승했다. 반면 60대와 50대에서는 7.2%p, 1.0%p 각각 내렸다. 민주당은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3.7%p 하락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2.1%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1.6%p씩 각각 올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 사태 여파로 40대 이하 및 중도층이 이탈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관 후보자들의 연이은 낙마를 계기로 정부의 인사 검증 실태를 집중 공격하는 한편, 사법부 갈등과 개헌 논란을 부각시키며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패트롤] 광명시-구리시-김포시-파주시-포천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하안동에 조성 중인 '광명 에너지 자립 주민편의시설'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플러스(+) 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콘크리트 조립식(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전국 공공건축물 중 제로에너지건축물 플러스 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 에너지 자립 주민편의시설은 연면적 약 250㎡, 지상 2층 규모로 하안동 30-4에 조성된다. 하안4동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주민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는 공장에서 건축물의 주요 구조체와 내-외장재 등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조립식(모듈러) 공법을 적용했다. 공장 제작으로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현장 작업과 건설폐기물 발생을 줄여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고효율 냉난방-조명설비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립률 약 145%를 확보하는 설계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플러스 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플러스 등급은 건축물에서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보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더 많은 건축물에 부여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최상위 등급으로, 에너지 자립률 12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광명시는 준공 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량과 태양광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편의시설 일부를 태양광 발전량과 건물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녹색건축-에너지 체험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건축물부터 에너지를 소비하는 공간에서 생산하는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며 “공공부문에서 축적한 제로에너지건축 경험을 민간으로 확산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자립을 높여 탄소중립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공장에서 제작한 건축 구조물(모듈)을 현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약 한 달 동안 내-외부 마감과 인테리어, 전기-기계설비 연결 및 시운전 등을 거쳐 11월 말 준공 후 12월 초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작년 시립소하어린이집이 에너지 자립률 약 131%로, 전국 공공건축물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플러스 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인증을 넘어 실제 운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립소하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전인 2022~2024년 연평균 전력사용량과 사업 후인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력 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약 81% 감소(3만1236kWh→5962kWh)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026년 제19회 치매극복의날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전 11시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구리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치매극복의날 기념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복 콘서트는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돌봄 종사자,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지역민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치매환자와 가족이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모란꽃', '바람꽃', '동심초', '별 헤는 밤', '나 하나 꽃피어'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을 선보인다. 또한 오페라 '운수 좋은 날' 중 '구리 전통시장의 노래', '돈 많으면 너무 좋잖아', '화합의 노래' 등을 공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27일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두고 이해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치매 예방 걷기, 희망의 발걸음 도전 행사(챌린지)'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치매 인식 개선 퀴즈' 등 다양한 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평일 낮부터 야간-새벽, 토요일 및 공휴일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보육-돌봄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며 양육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일시적-긴급상황 시 보육부터 야간-주말-취약계층 돌봄까지 부모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김포시는 현재 언제나 어린이집, 야간연장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등 수요자 중심 보육 인프라를 다각도로 지정-운영 중이다. 365일 24시간 일시적-긴급상황 시 보육을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은 경기도 내 6개월~7세 이하 미취학 아동 보호자라면 평일과 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에서는 통진읍 소재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이 지정 운영 중이며,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 플랫폼이나 콜센터(010-9979-7722)로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금융공익재단과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하나돌봄 어린이집'(주말-공휴일 09~18시 운영)으로 시립매수리9단지 어린이집이 지정 운영되면서 주말 틈새 돌봄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시간(07:30~19:30)을 경과해 부모의 늦은 퇴근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추가 보육이 필요한 경우 최대 자정(24:00)까지 아이를 보육하는 시설이다. 김포시는 지속적인 추가 지정을 통해 현재 총 125곳을 지정했으며, 퇴근길 틈새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구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원하는 시간만큼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시간제보육은 가정 양육 중인 0~2세 영아를 대상으로 긴급한 상황이나 필요한 때에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김포시에는 15곳 21개 반(독립반 5, 통합반 16)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맞춤형 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취약 보육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는 올해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1곳을 추가 지정해 장애아 전문 1곳, 장애아통합 13곳 등 1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곳에선 특수교사 및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장애 영유아 맞춤형 개별화 보육과 안심 통합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과 시간제보육, 장애아보육 어린이집의 지정 현황은 김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27일 “양육자의 근무 형태와 가정 여건에 따라 필요한 보육-돌봄의 시간과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영유아가 안전한 환경에서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2027년 생활임금을 1만262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6년 생활임금 1만2070원보다 550원 인상된 금액으로, 인상률은 4.6%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최소한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정한 임금이다. 최근 물가 상승, 지역경제 여건,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파주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특히 중앙정부가 올해 5월 마련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지침(가이드라인)에 따른 적정 임금 기준인 최저임금의 118% 수준도 고려했다. 생활임금은 파주시와 산하기관 소속 근로자 등 관련 기준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7일 “민선9기 파주시는 '파주도, 경제도, 파주로!'를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안전한 노동환경, 상생의 노사관계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며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고 노동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소흘읍 태봉마을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2026년 제1회 포천시 상권활력축제'를 개최한다. '막걸리 맛보러, 골목 살리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품인 막걸리와 골목상권을 연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막걸리 시음-판매 부스와 홍보-체험 부스, 야외 테이블 구역 등이 마련돼 방문객이 골목 곳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설무대에선 오후 3시부터 태봉마을 노래방과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5시30분부터는 개그맨 손헌수 사회로 요요미, 지원이, 오요테(오정태-오나미-오지헌), 디제이 미스터팡 등이 출연하는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당일에는 태봉마을 골목형상점가와 포천솔리단길 골목형상점가 내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포천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결제하면 20%의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튿날 열릴 포천청년축제와 연계해 구매금액 중 일부를 지류형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해 관내 소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태봉마을 골목형상점가 일원은 내달 1일 오후 9시부터 2일 오후 11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행사장 인근에는 별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방문객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7일 “골목을 그대로 활용한 축제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포천사랑상품권을 통해 실질적인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권활력축제는 이제 시작인 만큼 차근차근 보완해 나가며 포천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며 상인과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농산물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가공-상품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확장하는 '고양형 K-푸드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공제품 개발과 창업을 지원하고, 농협대학교와 협력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에 나선다. 여기에 가공식품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K-푸드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7일 “고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그 자체로도 우수하지만, 첨단 가공기술을 더해 상품화하면 더욱 다양한 제품과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지역농산물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더해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고양형 K-푸드산업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 창업거점 우뚝= 고양형 K-푸드산업 육성을 이끄는 중심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고양시는 2023년 9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공유주방'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인이 독립된 사업자로서 직접 농산물을 가공하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층 규모(793.12㎡)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는 동결건조기, 진공농축기, 혼합음료장비 등 64종의 전문 장비가 갖춰져 있어 분말류, 환류, 침출차류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공유주방 이용자 가공 창업 교육'을 수료한 뒤 공유주방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실제 창업 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가공 창업의 흐름과 농식품 원가 관리-유통 전략 등 기초부터 시작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절차 등 창업과 제품 출시를 위해 필요한 행정 실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런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공유주방에서 총 32건의 식품제조가공업 창업이 이뤄졌으며, 장미청-가와지쌀쿠키 등 지역 특색을 살린 80여건 시제품이 품목제조보고를 마쳤다. 고양시는 앞으로 공유주방에서 생산된 제품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과 로컬푸드 직매장-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판로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 농협대와 지역농산물 상품화-푸드테크 인재 육성= 고양시가 그리는 미래농업의 차별화된 전략은 관내 대학 전문성을 농업현장과 연결이다. 이를 위해 농협대학교와 '고양시 농업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대학의 전문 연구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지역농산물 성분을 분석하고, 가공기술을 표준화하는 등 연구개발(R&D)을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과 창업 희망 청년을 위한 '푸드테크 오픈 랩(Open Lab)'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조성할 예정이다. 초기 설비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창업 놀이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가공식품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국내외 판로 확대= 농업인이 관내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도 추진한다. 기존의 원물 중심 브랜드인 '행주치마'와 차별화해 가공식품에 특화된 브랜드를 선보이고, 지역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고양형 K-푸드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 중이다. 전국 최다 규모인 18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프리미엄 전용 존'을 설치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컬리-쿠팡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판로를 단계적으로 넓혀 고양시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송가영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팀장은 “고양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기술을 활용해 만든 K-푸드가 고양시를 넘어 전국으로, 더 나아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양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2024~2025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속하는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특별시, 일반시, 도농복합시에 해당하는 전국 130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운영수준과 전반적인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평가-서면평가-데이터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환자 등록관리 등 지역사회 치매 관리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 중심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27일 “이번 A등급 선정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지역사회와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사업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 5명을 '2026년 제32회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남양주시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계승하고,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남양주시 최고 권위 상이다. 7월13일부터 8월21일까지 남양주시는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등 5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총 26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사회봉사 부문 김묘실(와부읍, 여)을 비롯해 △문화예술 부문 권순욱(호평동, 남) △산업경제 부문 임정택(별내동, 남) △보건환경 부문 최민경(진접읍, 여) △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 윤종윤(와부읍, 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27일 “남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수상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천된 26명 모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큰 역할을 해온 분들이기에 수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하고, 그 뜻과 노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내달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6년 제32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남양주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63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1만1560원보다 1070원(9.3%) 인상한 금액이다. 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보다는 1930원 높다.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도 생활임금과 최저임금, 물가수준,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가이드라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했다 내년 생활임금은 1월1일부터 양주시 소속 근로자와 양주시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 임금을 지급해 노동자의 기본적인 생활과 교육-문화 등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27일 “생활임금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며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배찬 파주시장이 육군 제1보병사단에 들러 국군 장병을 위문하고 지역 핵심 현안인 민간인통제선(이하 민통선) 북상과 통일대교 검문소 이전을 공식 요청했다. 27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장단면 민통선과 통일대교를 관리하는 육군 제1보병사단과 소통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시정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손배찬 시장은 제1보병사단과 면담에서 민통선 북상과 통일대교 검문소 이전이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민통선과 검문소로 인해 주민의 출입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지역 발전에도 적지 않은 제약이 있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통선 북상은 주민생활 여건 개선은 물론 허준선생묘와 덕진산성 등 파주가 보유한 우수한 문화-역사 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여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핵심 전제 조건으로 꼽힌다. 파주시는 민통선 조정이 이뤄질 경우 관광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손배찬 시장은 “민통선 북상과 통일대교 검문소 이전은 주민 불편 해소와 파주시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 접경지역의 합리적 발전을 위해 임기 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는 안보와 지역 발전이 상생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현안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육군 제1보병사단 측은 주민 불편 해소와 관광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조 의사를 밝혔다. 특히 “국방부에서 민통선 북상 등이 결정되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 주민 재산권 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통선 및 통일대교 검문소 북상 요구사항을 구체화해 국방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최종 결정 권한을 가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진전을 끌어낼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하남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넷제로 에너지카페' 참여 시설을 오는 12월31일까지 새로 모집한다.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카페, 작은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등 민간시설을 활용해 시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관련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한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넷제로 에너지카페를 중심으로 광명시는 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간시설과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슬기로운 분리배출 교육을 비롯해 △업사이클 바느질 체험 △제철 채식 요리 체험 △폐자원을 활용한 공예 체험 △탄소중립 공기정화식물 교육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 시민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법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모집으로 새롭게 지정된 시설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거점으로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신규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관내 카페, 작은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목적시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나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pjy386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시민이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민관협력 거점 공간"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세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1.5℃ 기후의병 운영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기후에너지 시민강사 양성 등 시민 참여 중심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국-도비 27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6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이기형 시장이 민선9기 취임 직후부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김포시는 관내 상습 침수 구역인 '신곡지구'가 '2027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곡지구는 그동안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으로 주택가 및 상가 침수가 반복 발생돼 대책 마련이 시급했던 곳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신곡지구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 침수 피해 주민 및 상인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어 반복되는 재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정밀 조사와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지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포시는 내년부터 5년간 하수관거 정비, 펌프장 개선, 저류조 증설 등 침수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곡지구 일대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근본적으로 해소될 뿐 아니라 지역의 재난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기형 시장은 “시민 안전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진행될 정비사업도 꼼꼼히 챙겨 재해 위험 없는 안전한 김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김포를 확실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시민이 생활권 공원과 정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정원디자이너 교육' 참여자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정원디자이너 교육은 시민의 정원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별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이 함께 가꾸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참여형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관내 37개 동별 20명씩 총 740명이며 정원과 식물, 공원 관리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안내문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정원 설계와 식물 관리 관련 이론교육, 정원 조성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는 실습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거점별 주제 정원과 공원 녹지공간을 직접 조성하고 관리한다. 첫 집합교육은 내달 15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며, 방송인 이승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각 행정복지센터와 인근 공원에서 동별 순회 교육이 이어지며, 참여자는 생활권 가까이에서 정원관리 교육과 현장 실습에 나선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은 '부천시 녹색수비대'로 위촉돼 지역 공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공원시설과 수피아식물원 이용료 감면, 자원봉사 실적인정 등 혜택을 받는다. 우수활동자에게는 포상 등 기회가 주어진다. 부천시 관계자는 “정원디자이너 교육과 녹색수비대 활동을 통해 시민이 사는 동네의 공원을 직접 가꾸며 정원도시 부천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6년(2025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일유형 공동체사업단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00여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사업 운영 체계성, 성과, 운영 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흥시니어클럽은 현재 40여개 사업단에서 2600여명 노인과 함께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4개 유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두 명 이상 노인이 상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형 일자리로 도심형 체험농장을 비롯해 △고령자 대상 부업 △반찬 제조-판매 △친환경 농산물 재배-판매 △실버카페 △재활용품 수거 및 자원순환 사업 등을 운영하며 노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니어클럽은 사업단별 특성에 맞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생산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 합리적인 가격 유지 등을 통해 공동체사업단 경쟁력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은 27일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한 모든 어르신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현재 85개 사업(90개 사업단)을 통해 6069명 노인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소득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4일 거북섬 별빛공원 일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 '2026년 와글와글 신나는 자전거북섬'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흥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됨에 따라 자전거를 매개로 시민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거북섬 관광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거북섬 별빛공원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1000명)한 뒤 참여하면 된다. 아울러 개인 자전거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행사 대표 프로그램은 '자전거 스탬프 레이스'다. 참가자는 행사장 곳곳에서 자전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빨리 달리기와 느리게 달리기, 자전거 면허증 발급 체험,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참여자에게는 리워드(완주 메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과 무대 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관람뿐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와글와글 신나는 자전거북섬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시흥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올해 겨울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하남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국가 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60~64세 하남시민까지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시민이 예방접종 비용 부담 없이 겨울철 감염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독감 예방접종은 21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와 14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 임신부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노인은 연령에 따라 접종 일정이 다르다. △내달 6일부터 75세 이상 △12일부터 70~74세 △15일부터 65~69세 노인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70세 이상이 내달 12일부터 65세~69세는 15일부터 예방접종을 각각 일정에 맞춰 받을 수 있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9일부터는 하남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60~64세 하남시민 △50~59세 기초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 △15~59세 중증장애인이다. 특히 60~64세 하남시민은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아니나 하남시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마련해 무료접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시민의 예방접종 기회를 한층 넓혔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등 필요한 서류를 갖고 하남시 내 지정의료기관 약 155곳을 방문하면 된다. 60~64세 하남시민은 접종 당일 하남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하면 된다. 임신부는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접종 대상과 연령에 따라 시작일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본인의 접종 시작일과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하면 좋다. 지정의료기관은 하남시보건소 누리집(hanam.go.kr/health)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 방 노리던 개미들 어디로”...레버리지 ETF 거래 92% 증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예탁금 규제 강화 이후 눈에 띄게 위축됐다. 거래대금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데 이어 투자자들의 단기 매매를 보여주는 회전율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실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규제 시행 전 8조6400억원에서 시행 후 8000억원으로 91% 감소했다. 인버스2X ETF 2종의 거래 위축은 더 컸다.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3조6000억원에서 1900억원으로 줄면서 감소율이 95%에 달했다. 거래 빈도를 나타내는 회전율 역시 급격히 낮아졌다. 레버리지 ETF 14종의 일평균 회전율은 규제 전 43.6%에서 이후 5.9%로 내려갔다. 인버스2X ETF 2종도 1110.4%에서 125.0%로 떨어졌다. 전체 16종을 합쳐 보면 변화 폭은 더욱 뚜렷하다. 이들 상품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규제 전 한 달 동안 12조2500억원이었지만 규제 시행 이후 한 달에는 9900억원으로 축소됐다. 한 달 사이 약 92% 감소한 셈이다. 거래량 감소는 규제 직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았다. 인버스2X를 제외한 레버리지 ETF 14종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7월 27~30일 6조4400억원에서 규제 첫 주 8700억원으로 떨어졌다. 이후에도 2주차 6200억원, 3주차 7900억원, 4주차 6000억원을 기록하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8월 31일에는 5300억원까지 감소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 흐름도 규제 전후로 달라졌다. 규제 시행 이전 5주 동안 개인은 해당 상품을 매주 일평균 순매수했지만, 7월 31일에는 1조706억원 규모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후 8월 24~28일을 제외하면 주간 단위로 매도 우위 흐름이 이어졌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적용되는 기본예탁금 기준을 기존 1000만원에서 현금 3000만원으로 높였다. 이번 자료는 규제 시행 전 22거래일과 시행 당일을 포함한 이후 21거래일의 거래 상황을 비교한 결과다. 다만 거래가 급감했다는 이유만으로 규제의 투자자 보호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상품으로 투자 수요가 이동해 위험이 다른 상품군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김용만 의원은 “거래가 줄었다는 사실만으로 투자자 보호가 완성됐다고 볼 수는 없다"며 “앞으로 정부는 예탁금 규제 효과가 더 장기화할지, 규제 밖에 남아 있는 상품으로 위험이 옮겨가지 않는지 등 시장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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