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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기업 수는 크게 늘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성장하는 등 기업도시로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은 기업 규모와 혁신역량 모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과천시 기업정책팀과 빅데이터팀이 협업해 작년 12월31일 기준 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천시 기업 수는 2021년 734개에서 2025년 1838개로 15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은 31개에서 156개로 403% 늘어났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성장성과 혁신역량도 두드러졌다. 분석 결과,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은 과천 내 다른 지역 기업보다 평균 매출이 2.4배 높고, 고용 인원 중앙값은 2.7배였다. 혁신역량 보유기업 비율도 30%로, 과천 내 다른 지역 비율인 7.6%보다 약 4배 높았다. 더구나 입주 전후 매출 비교가 가능한 기업 중 63.5%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와 기존 도심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전환(AX) 협력 지구를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도시 전반의 산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7일 “지식정보타운은 과천을 기업과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변화시킨 핵심 성장축"이라며 “과천과천지구와 과천형 AX 협력 지구로 확장해 민선9기 비전인 '과천다움 완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6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이행성과 부문 전국 2위를 차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 기업 등이 제출한 총 73건의 탄소중립 이행성과 및 협력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소음이 전기가 되다'라는 발생의 전환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방음터널 일체형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폭염-한파 대비 스마트 기후안전망인 '군포 얼음땡·핫뜨거', 시민행복위원회와 함께 설계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 혁신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야-삼성지하차도 방음시설에 태양광을 결합한 사업은 도심 내 부족한 유휴공간 한계를 극복하고, 기존 기반시설을 탄소중립 인프라로 전환한 선도적 모델로 꼽혔다. 해당 발전 시설은 총 1329kW 규모로, 연간 약 1495MWh의 친환경 전력 생산과 약 82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도비와 특별조정교부금, 민간투자 등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군포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소음과 기후-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8일 “이번 수상은 공간이 부족한 군포의 도시적 한계를 오히려 탄소중립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꿔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발굴해 군포형 탄소중립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우수사례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에서 열린 '2026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통해 전국 지자체 및 관계기관 250여명에게 공유됐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2026년 제29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를 개최한다. 특히 제10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 창립 30주년을 맞은 국제만화가대회(ICC), 경기국제웹툰페어를 함께 선보이며 축제 규모와 의미를 키웠다. 전시와 체험 위주였던 기존 축제에 코스프레 경연, 웹툰 비즈니스, 국제교류 프로그램까지 더해 '축제 속 축제'로 풍성함을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7일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9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만화도시 부천' 정체성을 만들어 온 대표 문화축제"라며 “내년 30주년을 계기로 시민에게는 즐거움을, 창작자와 기업에는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10주년 맞은 GICOF…국내외 코스어 한자리에= 지난 10년간 국내외 코스어와 팬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해 온 GICOF는 올해 전문 경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폭을 한층 넓혔다. 19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선 'GICOF 챔피언십'이 열린다. 미국-태국-필리핀과 북유럽 국가와 올해 새롭게 합류하는 그리스-이탈리아 등 14개국 15개 팀이 참가하며 참여자는 각국 개성이 돋보이는 코스프레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0일에는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와 어린이가 참여하는 '키즈 코스프레 런웨이'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국내외 코스어와 사진을 찍는 'GICOF 포토쇼', 코스프레 의상과 표현법을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 한복을 입고 즐기는 '코스프레 과거시험' 등도 마련된다.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선 1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GICOF 10주년 기념 전시'도 함께 열려 지난 10년간 기록을 사진으로 되짚는다. ▷ 웹툰 산업과 글로벌 교류도 부천으로 모인다= 그동안 경기도 주최,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던 '경기국제웹툰페어'도 올해 부천으로 자리를 옮겨 17일부터 18일까지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다. 이는 국내외 만화-웹툰 기업과 바이어가 만나는 산업 행사로, 작년에는 국내외 바이어 97곳과 국내 기업 102곳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부천국제만화축제와 같은 시기, 같은 공간에서 열리는 만큼 문화축제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국제만화가대회(ICC)는 18일 한국-중국-홍콩-일본-대만 등 상임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와 네트워킹 행사를 연다. 같은 날부터 내달 18일까지 8개 지역 16점의 작품으로 아시아 만화교류사를 조명하는 국제 특별전 '커넥션(Connection)'도 열린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작가 교류도 눈에 띈다. 20일에는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의빈 랑드루와 그래픽노블 '풀'의 김금숙 작가가 창작과 기억, 역사를 주제로 대담에 나선다. 의빈 랑드루 작가는 부천시가 추진하는 '빌라 부천(Villa Bucheon) 문화-예술 레지던시' 첫 참여 작가로, 부천 체류 중 제작한 작품 등 40여점을 내달 15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2층 꿈바라에서 선보인다. ▷ 수상작 전시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 전시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별전 '무림(武林)'에선 문정후-류기운 작가의 '아수라' 등 2025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무협 장르 매력을 조명한다. 2026년 제23회 부천만화대상 대상작 '역대급 영지 설계사' 등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49점과 부천을 배경으로 한 '우리동네 만화 캐릭터' 전시도 마련된다.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야외만화카페와 한옥만화카페에선 만화를 읽으며 쉬어갈 수 있고, 만화-웹툰 OST 콘테스트, 부천 대학생 동아리의 만화 버스킹, 레트로 오락실, 캐리커처 체험, 굿즈와 문화 체험을 모은 BICOF 플레이그라운드도 운영된다. ▷ 콘텐츠 산업-지역경제 잇는 성장 기반= 부천시는 내년 30주년을 맞는 BICOF를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듬고 창작과 산업, 관광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대표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워 갈 계획이다.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박물관, 웹툰융합센터, 만화비즈니스센터 등 창작자와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달 초 기준 웹툰융합센터와 만화비즈니스센터에는 102개 팀, 559명 작가와 기업 관계자가 입주해 있으며, 2024년 기준 매출액은 약 490억원에 달한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이 만화-웹툰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핵심 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창작부터 사업화, 시장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촘촘히 갖추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안양시반다비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6년 우수 장애인 체육 시설·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인증 사업'에서 우수 체육시설로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장애인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비롯해 △장애인 이용 편의성 △시설 안전관리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활용도 등을 종합 심사했다. 안양시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지속적인 개발-운영 및 이용자 수요 반영을 통한 서비스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센터는 1차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달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발표 평가에 참여했으며, 이후 1-2차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우수시설 시상과 인증판 수여는 이달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10월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안양6동) 내 개관한 안양시반다비체육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돕는사람들'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농구-탁구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 39개, 요리-도예 등 문화건강 프로그램 49개 등 88개 맞춤형 강좌를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238명에 달한다. 특히 시민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저녁 8시, 토요일에는 오후 2시까지(일요일 미운영)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상진 장애인복지과장은 "개관 2년 만에 전국적으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체육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2026년 제22회 의왕백운호수축제'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백운호수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을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축제장에선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공방을 비롯해 △전통놀이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마술쇼 △풍선 예술 등 다양한 체험-공연이 운영된다. 또한 '스탬프 투어'와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백운호수를 거닐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축제의 밤은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19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선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 무대가 이어진다. 20일 오후 7시부터는 오정현 진행으로 손태진, 이재훈(쿨), 벤, 춘자, 프리패스 등이 출연하는 폐막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9시부터는 백운호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진행돼 축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7일 “아름다운 백운호수를 배경으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백운호수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람객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임시주차장 5곳을 운영하고, 의왕시 생활권역별로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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