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과천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하남시](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10.98ca00dd9e9a42299ebaa015b82ee0ba_T1.jpg)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감사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법무-회계-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 외부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시정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감사제도다. 과천시는 시민 시각을 행정에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감사관은 자체보조금 특정감사, 과천문화재단 종합감사, 자동심장충격기(AED) 특정감사, 환경사업소 종합감사 등 총 5회 자체 감사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시정요구 12건, 제도 개선-주민불편 해소 의견 44건 등 총 56건 의견을 제시하며 생활현장에서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성과보고회는 올해 활동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감사 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보건 분야 김형숙 시민감사관, 복지 분야 전경옥 시민감사관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과천시는 올해 운영 성과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내년 시민감사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생활현장 중심 감사 강화 △전문 분야별 사전 모니터링 확대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체계화 등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감사행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외부 전문가 시각으로 제도와 관행을 점검하며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확대하고 제도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경기콘텐츠진흥원-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콘텐츠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8일 시청 만남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기업 창업부터 산업 확장, 상장(IPO)까지 전주기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기업이 부천에 지속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부천콘텐츠밸리는 부천에 정주형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우수 콘텐츠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지원-육성이 핵심이다. 세 기관은 기업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주형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비즈니스센터(레벨1), 웹툰융합센터(레벨2), 콘텐츠벤처센터(레벨3)를 연계해 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입주와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성장 단계별 콘텐츠기업 입주 연계 시스템 공동 추진, 콘텐츠기업의 부천 정주 지원,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아울러 부천시는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육성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정주 기반을 강화해 고용 창출과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선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은 10일 “부천콘텐츠밸리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도시를 대표하는 콘텐츠산업 플랫폼으로 성장할 출발점"이라며 “창작자와 기업이 부천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9일 진해기지사령부에서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한승우 진해기지사령관 등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는 협약식에 이어 군사 건축유산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수행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 환경이 열렸다"며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 전문성과 해군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중업건축박물관 운영을 통해 현대건축 연구 기반을 확립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군사 영역에 존재하는 근현대 건축유산 보존-활용-공동연구까지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의왕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경기도는 제안제도를 적극 활성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지자체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 건수, 적극적인 제안제도 홍보, 제안 발굴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왕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31개 시-군 중에선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민과 공무원 참여 유도를 위한 제안제도 교육 및 홍보 △시민참여 제안제도 운영 및 불채택 제안 발굴 및 재심사 추진 △제안 활성화 우수부서 포상 등 참여형 제안 발굴 정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경기도 기관 및 우수공무원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행복을 위해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신 제안자들과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시민 정책 제안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8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광진말로 54)에서 진행 중인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리모델링 현장에 들러 사업 관계자들에게 오는 13일로 예정된 개관식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지역 간 균형 있는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강의실과 체험실 등 312㎡ 규모의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췄으며, 청소년 이동 편의를 돕는 별도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치부-초등-중등 대상 '주니어 클래스'와 성인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성인 클래스'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막바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개관식 및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운영 일정 등에 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부곡지역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향후 양질의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3일 개최되는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개관식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영어테마축제'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사전협상 제안과 관련해 사업제안사 대표, 위탁운영 예정사인 파르나스호텔 관계자와 사업 예정 부지에서 현장점검을 9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5성급 호텔 제안사 관계자들로부터 호텔 건립 계획 및 교통처리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인접한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을 꼼꼼히 살폈다. 첫째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조건인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을 위한 △공사 중 소음-분진 최소화 대책 마련 △유해 위락시설 배제 등을 법적인 기준 충족과 함께 학부모와 학교 측이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사업자 측에 촉구했다. 이에 대해 사업 제안자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소음-분진 관련 대책으로 살수시설 설치,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소음 측정 전광판, 공기 주입형 이동식 방음벽 설치 △통학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안전 표지판 설치, 공사차량 통학로 통행제한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대책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 협의해 학부모와 학교 측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둘째로, 하남시의회에서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사업 제안자에게 강력 촉구했으며, 사업 제안자도 적극 동의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5성급 호텔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준 하남시의회에 감사 뜻을 다시 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현장점검 회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제도가 투명하게 추진되도록 했다" 며 “투명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하남시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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