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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삼부자, 1만㎞ 날아 서울아산병원서 ‘새 생명’

2026년 FIFA 북중미월드컵 8강의 축구 강국, 북아프리카의 진주로 꼽히는 모로코의 3부자가 간이식을 위해 1만㎞나 떨어진 한국의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한 사연이 30일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최근 말기간부전과 진행성 간암을 앓던 모로코 국적의 모하메드 엘 케타니 씨(64)에게 두 아들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2대1 생체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면서 “공여자인 두 아들과 수혜자인 모하메드 씨는 수술 후 순조롭게 회복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말기간부전에 간암까지 앓던 모하메드 씨는 암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간내 문맥에도 종양이 침범한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목숨이었다. 프랑스 의료진은 그나마 기대를 걸었던 뇌사자 간이식도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전했다. 남은 희망은 생체간이식뿐이다. 프랑스에서 심장외과 의사로 일하는 둘째 아들은 세계 간이식센터의 논문을 찾아 읽은 끝에 아버지를 설득해 서울아산병원으로 향했다. 모하메드 씨는 자신 때문에 간을 기증해야 하는 두 아들이 잘못될까 한국행을 거부했다. 그러자 두 아들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를 위해서는 기꺼이 간을 내드릴 수 있고 서울아산병원에서는 간 기증자 사망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마침내 1만㎞를 날아 한국에 도착한 모로코 삼부자는 지난 5월 22일 동시에 수술대에 올랐다. 17시간의 대수술 끝에 둘째 아들 오마르 엘 케타니 씨(30)와 그의 형 하침 엘 케타니 씨(33)의 간 일부가 각각 모하메드 씨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서울아산병원은 1992년 간이식을 처음 시행한 이후 2025년 초 단일 의료기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간이식 9000례를 달성한 '간이식의 메카' 그 자체이다. 특히 생체간이식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연간 400례를 할 정도이다. 검사 결과 모하메드 씨는 이식을 진행하기에 장애 요소가 상당히 많았다. 진행성 간암은 이식하면 조기에 재발하고, 재발 이후에는 암이 급속히 진행할 가능성이 컸다. 또 체중이 135㎏에 육박할 만큼 체격이 매우 컸다. 이 정도 체격에는 대사 요구량을 충족할 만한 충분한 크기의 간을 제공해야 한다. 즉 기증자가 두 명이 필요한데, 모하메드 씨의 체격을 감당할 충분한 간 무게가 나올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2대1 생체간이식은 한 사람의 간 기증으로는 이식되는 간 용량이 충분하지 않거나, 남은 간 용적으로 기증자 생명에 조금이라도 위험이 따를 때 적용하는 수술법이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이승규 석좌교수가 2000년 세계 최초로 고안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금까지 모하메드 씨와 같은 절체절명의 말기간질환 및 간암 환자들에게 664례의 2대1 생체간이식을 시행했다. 당연히 세계 신기록이다. 기증자 중 둘째 아들 오마르 씨는 아버지와 혈액형이 맞지 않았지만, 서울아산병원은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도 세계 최다인 1100례 이상 시행해 왔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마침내 5월 22일 오전 8시, 총 세 개의 수술실에 동시에 불이 켜졌고 삼부자는 나란히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실마다 10명에 달하는 의료진이 분주하게 수술에 돌입했다. 기증자 간절제는 간이식·간담도외과 송기원, 정동환 교수가 맡았다. 첫째 아들의 간 좌엽 기증자 수술은 최소절개기법으로 복부에 10㎝ 미만 작은 절개만 내어 진행됐다. 둘째 아들의 간 우엽 기증자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해 흉터와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어 이승규 석좌교수와 문덕복 교수가 모하메드 씨 간이식을 집도했다. 환자 간은 간경변증으로 크기가 줄고 복수가 많이 차 있었다. 간세포암이 간문맥을 침범한 걸로 의심돼 수술 중 종양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무접촉 기법을 적용해 간 전체를 절제했다. 이후 두 아들에게서 받은 간을 이식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식된 간이 안착하기에는 모하메드 씨의 횡격막 아래 공간이 생각보다 좁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부신을 포함한 오른쪽 신장을 배 앞쪽 아래로 살짝 이동시켜 공간을 확보한 결과 오른쪽 간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환자의 원활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됐다. 수술은 새벽 2시를 넘겨 장장 17시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승규 석좌교수는 “전 세계의 말기간질환 및 간암 환자들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강을 되찾고 고국에서 새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간이식팀 의료진은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버지를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과 헌신을 한 둘째 아들 오마르 씨는 “서울아산병원에 머무는 동안 우리가족은 압도적으로 우수한 의료 기술과 병원 시스템, 특히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인간적인 태도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프랑스에서 심장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나로서는 언젠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특징주] CJ CGV, 4D플렉스 국민성장펀드 투자 유치 추진…강세

30일 장 초반 CJ CGV가 강세다. 자회사 CJ 4D플렉스가 국민성장펀드에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440원(+9.22%) 상승한 521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는 국민성장펀드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CJ 4D플렉스가 유치를 추진하는 투자 규모는 약 2000억원으로 파악됐다. CJ 4D플렉스는 이 중 일부를 국민성장펀드 첨단전략산업기금에서 조달하는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 4D플렉스는 CJ CGV 자회사로, CJ CGV가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CJ제일제당, 현대그린푸드, 코카콜라, 이마트 노브랜드, 쿠쿠 [똑똑한신상]

◇ CJ제일제당, 식물성 웰니스 브랜드 '얼티브' 새단장 CJ제일제당이 '얼티브' 브랜드를 새단장했다. 건강한 식물성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자연을 연상시키는 초록색 나뭇잎을 모티프로 활용했다. 동시에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녹여 한층 감각적인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프로틴 음료의 맛 품질도 바꿨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음료의 맛과 향미, 목 넘김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소개했다. 신제품 '얼티브 저당두유'도 내놨다. 파로와 아몬드 2종으로 출시됐다. 저당으로 설계해 부담을 낮추면서도 깔끔하게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맛있고 건강한 식물성 브랜드로서 '얼티브'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프로틴 음료에 이어 두유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혀, 식물성 음료 시장에서 '얼티브'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계속해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그린푸드 '경산 샤인머스캣'·'영천 산타로사 자두' 예약 판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다음달 4일까지 '경산 샤인머스캣'과 '영천 산타로사 자두'를 예약 방식으로 판매한다. 경산 샤인머스캣은 16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상품만을 선별해 선보인다. 가격은 3만8000원(2kg)이다. 영천 산타로사 자두는 7월 말부터 약 2주간만 짧게 출하돼 한정된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과일이다. 판매가는 3만6000원(1.6kg)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농수산물이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을 시기에 받아보실 수 있도록 바이어가 각 산지별 농가와 일일이 소통해 품종별 최적의 수확 시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품종을 더욱 확대해 연내 100여 개 상품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카콜라 신제품 '코카콜라 제로 레몬라임' 출시 코카콜라가 레몬라임의 상큼함을 더한 신제품 '코카콜라 제로 레몬라임'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코카콜라 제로 특유의 맛은 유지하면서 레몬라임의 풍미를 더한 게 특징이다. 190ml 캔과 500ml 페트 등 다양한 용량으로 나온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레몬과 라임의 조화로 완성한 상큼한 풍미를 통해 새로운 맛의 코카콜라 제로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양유업 '테이크핏 몬스터' 리뉴얼 남양유업이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 전 제품의 단백질 함량과 영양 설계를 강화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 신제품 '딸기맛'도 내놨다. 남양유업은 이를 통해 단백질 함량을 350mL 한 병당 47g으로 높였다. 필수 아미노산(EAA) 설계도 함께 강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초고단백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 변화에 맞춰 단백질 함량과 영양 설계를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플레이버를 추가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 혁신을 통해 K-단백질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 이마트, 노브랜드X복순도가 신상품 6종 출시 이마트가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 브랜드 복순도가와 협업해 전용 막걸리 1종과 함께 페어링 푸드 6종을 선보인다. 먼저 복순도가의 막걸리를 전용 레시피로 빚어낸 '복순도가 더 스위트 손막걸리(935ml)'는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100% 국산 쌀을 전통 누룩으로 발효시킨 복순도가의 막걸리에 울산 배와 국산 아카시아 꿀을 넣은 게 특징이다. 고소한 들기름에 불닭 소스를 더해 입맛을 살리는 '불닭들기름 막국수'와 고추기름과 다진 마늘로 버무려낸 '마늘기름떡볶이' 등도 함께 나온다. 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시원한 막걸리와 어울리는 페어링 푸드를 준비했다"며 “노브랜드는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와의 협업을 꾸준히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쿠쿠, 하단 서랍형 2도어 미식컬렉션 김치냉장고 선봬 쿠쿠가 하단에 서랍형 구조를 적용한 스탠드형 2도어 '쿠쿠 미식컬렉션 김치냉장고(모델명: CKR-DFFD1830MGW)'를 선보였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하단에 서랍형 구조를 적용한 스탠드형 2도어 2룸 설계다. 상단(김치·와인 등)과 하단(냉동식품·주류 등)에 독립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서로 다른 식재료를 다른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 용량은 180L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는 미식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김치냉장고 역시 쿠쿠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능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갤러리아백화점, 팀홀튼, 라이온코리아, 스타벅스, 컴포즈커피 [똑똑한소비]

◇ 갤러리아백화점 '크록스' 팝업스토어 운영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다음달 19일까지 '크록스(Croc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크록스의 다채로운 여름 신상 샌들과 인기 클로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발에 꽂아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S3 신상 지비츠 참도 공개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여름철 샌들은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갖춘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이라며 “다양한 디자인의 크록스 제품과 지비츠 참으로 자신만의 여름 스타일을 연출해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 팀홀튼, 분당 미금역점 열었다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신규 매장 '미금역점'을 열었다. 팀홀튼 미금역점은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했다. 주거, 오피스, 학원 수요가 공존하는 생활 밀착형 상권에 자리 잡았다. 팀홀튼은 이러한 입지 특성을 반영해 단순한 음료 구매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형 카페 형태로 매장을 구성했다. 내부에 창가 바 좌석, 라운지 좌석, 커뮤니티 테이블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마련했다. 팀홀튼 관계자는 “팀홀튼은 더 많은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미금역점은 커피와 식사는 물론 편안한 공간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는 매장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라이온코리아 '비트 몬스터 팟 10X냄새케어' 이마트서 1+1 행사 라이온코리아가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하이브리드 캡슐세제 '비트 몬스터 팟 10X냄새케어'의 1+1 행사를 진행한다. 라이온코리아는 '비트 몬스터 팟 10X냄새케어'를 실내건조에 특화된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소취 성분을 배합한 포뮬러가 퀴퀴한 냄새와 일상 속 다양한 특이취를 최대 99%까지 제거하며, 세탁 후 청명한 라벤더 향이 12주간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라이온코리아 비트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액상형 캡슐세제에서 더욱 진화된 하이브리드 캡슐세제를 보다 쉽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마트 행사를 준비했다"며 “비트 몬스터 팟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하고 편리한 세탁 라이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스타벅스 '핑크 피치 리프레셔' 및 서머 쿠폰 혜택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4000원대 리프레셔 음료를 출시하고 서머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달 23일 출시한 '핑크 피치 리프레셔'와 이달 27일 선보인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가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가성비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핑크 피치 리프레셔'는 톨 사이즈 기준 4900원에 판매 중이다. 스타벅스는 또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서머 쿠폰' 2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 라떼, 아이스 바닐라 라떼 가운데 1잔(Tall)을 즐길 수 있는 음료 교환 쿠폰과 샌드위치, 케이크, 베이커리 등 푸드 메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리프레셔 음료와 서머 쿠폰 혜택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며 올여름 대표적인 가성비 소비로 떠오르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와 다양한 혜택을 보다 합리적으로 즐기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컴포즈커피 '구미식 수박화채'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진행 컴포즈커피가 '구미식 수박화채' 신메뉴 2종을 출시하고 관련한 할인 프로모션을 다음달 19일까지 전개한다. 또 '프레시롤 3종' 할인 행사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수박화채와 프레시롤 할인 혜택은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컴포즈커피 매장과 앱오더 주문 시 자동 적용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화채 레시피를 컴포즈커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올여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며 “시원한 수박의 청량함과 풍성한 토핑이 어우러진 수박화채 2종, 그리고 프레시롤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ABC마트, GS25, CJ푸드빌, 팀홀튼, 세븐일레븐, 애경산업 [유통가 NOW]

◇ ABC마트 “외국인 매출 전년 대비 약 40% 증가" ABC마트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고객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국적별로는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 중 중국과 대만, 일본 고객의 유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ABC마트는 외국인 매출은 기존 명동·동대문 등 대표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나 최근에는 건대·성수 등 도심 상권과 강릉·대구·울산 등 지역 거점 매장에서도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가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면서 신발 역시 한국 여행 중 구매하는 주요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외국인 고객 매출이 대표 관광 상권뿐 아니라 일부 로컬 상권과 지역 거점 매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는 만큼, 상권별 수요를 면밀히 살피며 외국인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25 “200만 팔로워 반응 매출로 연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팬덤을 기반해 비즈니스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GS25는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 구독자 114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2만명 등 총 200만명이 넘는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연간 조회수 3억뷰, 하루 평균 조회수 84만회를 기록하는 중이다. GS25는 자체 SNS에서 발생하는 검색 키워드와 댓글, 공유 등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 기획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불닭볶음 미역국탕면'과 '얼먹젤리'가 있다. GS25는 앞으로도 200만 팬덤의 온드미디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빠르게 상품화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는 200만 팬덤에서 축적되는 고객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가장 먼저 읽고 이를 상품 개발과 콘텐츠, 판매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고도화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CJ푸드빌, 지역 아동과 쿠킹 클래스·외식 경험 함께한 '빕스 동행데이' 성료 CJ푸드빌이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선물하는 '빕스 동행데이'를 진행했다. 빕스 동행데이는 CJ푸드빌이 보유한 외식 사업 인프라와 콘텐츠, 전문성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과 CJ푸드빌 외식사업본부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 중구 쿠킹 스튜디오 'CJ더키친'에서 빕스 셰프와 함께하는 '크림치즈 초코퍼지 브라우니' 만들기 체험학습이 열렸다. '빕스 제일제당센터점'에서는 조별 식사 시간을 가졌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만의 콘텐츠와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빕스 동행데이'를 비롯해 브랜드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 세븐일레븐, 지역 농산물 활성화 위한 상생 프로모션 진행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지역특화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 상생을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진행된다. 지역상생 파우치 음료(총 12종) 구매 후 세븐앱 엘포인트(L.POINT) 적립과 함께 스탬프(1개)가 쌓인다. 총 3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여기에 세븐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역 상생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당첨 확률이 3배로 올라간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농촌진흥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가치소비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상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과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애경산업 청양공장 노사 'Safety Together' 개최 애경산업은 충남 소재 애경산업 청양공장에서 노사합동 안전점검 행사인 'Safety Together'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인을 점검하며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무재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홍열 애경산업 생산부문 부문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활동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잠재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KB는 통 크게, 신한은 +α”...CET1 13% 넘자 ‘주주 모시기’ 경쟁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 곳 모두 13%를 웃도는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기반으로 50% 안팎의 주주환원율을 보이고 있지만 집중하는 전략별로 각기 다른 색채가 드러나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1조3392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로, 은행 본업 체력 유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증시 호황에 따른 비이자이익의 급증에서 기인했다. 6월 말 4대 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모두 13%를 웃돌았다. KB금융지주가 13.74%로 가장 높고 뒤이어 우리금융지주가 13.71%, 신한금융지주가 13.43%, 하나금융지주가 13.21%를 기록했다. 금융지주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이익 증가와 정부의 밸류업 정책 등에 힘입어 주주환원 경쟁을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점차 실적 자체보다 주주환원으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에 발맞추는 행보를 키워가고 있다. 다만 네 곳 지주사의 자본 환원 방식과 전략은 과거 현금배당 중심에서 벗어나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 잉여자본 환원 등 각자의 색깔이 짙어지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CET1을 기록한 KB금융은 올해 3조7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예고했다. 지주사 중 가장 공격적인 총주주환원으로, 지난해 3조580억원보다 2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방식은 자사주 환원이 현금 배당보다 큰 구조를 택해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커지는 방향이다. 특히 자본 관리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되, 타깃 CET1 비율을 초과하는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실제로 KB금융은 연말 실적과 주가순자산비율(PBR),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해 잔여 재원도 추가 환원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신한지주는 앞서 총주주환원율 목표 상한을 폐지한데 이어 및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열어두며 시장의 기대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올해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각각 1조4000억원씩 배정해 총 '2조8000억원+α' 규모의 주주환원을 계획하고 있다. 2분기 예고된 자사주 매입을 이행하면 10월까지 예정된 자사주 취득 규모는 전년보다 12% 늘어난 1조4000억원이다. 여기에 추가 환원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목표를 1조4000억원+α로 제시했다.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DPS)은 분기별 주당배당금 수준이 유지될 경우 2960원으로 전년보다 14.3% 증가한다. 당초 신한금융은 2024년 7월 발표를 통해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지난해 결산 기준 주주환원율 50.2%를 기록해 이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배당 확대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적과 위험자산의 증가 속도를 공식에 대입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 체계를 설정하면서다. 자기자본이익률(ROE)가 높아질수록 주주환원율이 커지고, 같은 ROE에서는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이 낮을수록 주주환원율이 높아지는 구조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 2.0'을 공개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존보다 높은 12%로 제시하고, 총주주환원율 50% 이상과 보통주자본(CET1) 비율 13% 이상을 목표로 밝혔다. 배당성향은 40%까지 단계적으로 높이는 한편 그룹 현금배당 총액을 매년 10%씩 확대하는 구조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현금배당 확대를 강조한 부분은 함영주 회장의 색깔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2분기 배당은 KB금융과 함께 하나금융이 주당 1155원으로 가장 많고,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상대적으로 낮았던 주주환원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한편 지분 가치 보완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하반기 1500억원을 추가로 결의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올해 연간 규모는 전년(1500억원)의 두 배 이상 증가한 총 3500억원이다. 보험사 편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막기 위해 자사주 매입 규모를 크게 늘렸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비과세 분기배당 체계를 통해 주주의 실제 체감 환원을 극대화하고 있다.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비과세 효과를 명목 환원율과 합산해 산출한 실질 총주주환원율은 50.8%에 달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주 경쟁에서 ROE 수치나 순이익 등이 중요했던 예전과 달리 CET1 유지와 주주환원율 등 주주친화적 요소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주환원 경쟁도 단순히 배당 규모 뿐만이 아니라 사실상 '얼마나 사서 없앨 수 있느냐'는 소각 경쟁으로도 이어지는 등 각자 전략대로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특징주] LG생활건강, 북미 실적 기대감 부각…강세

LG생활건강이 3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 북미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기대를 높여 잡은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18.06% 오른 3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B증권은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5만원에서 38만원으로 높였다. 2분기 실적은 미국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더라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북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확대와 닥터그루트의 성장에 힘입어 북미 법인이 흑자 전환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 유통채널 입점과 제품군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코스피 강보합·코스닥 1%대 상승…외인·기관 매수에 반등 시도 [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30일 장 초반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 오른 5694.1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2650억원, 기관이 93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369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2.16%), LG에너지솔루션(+1.66%), KB금융(+2.00%), 현대차(+0.57%)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2.00%), SK스퀘어(-3.88%), 삼성전기(-2.14%), 삼성바이오로직스(-1.01%)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른 670.21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3.71%), 레인보우로보틱스(3.78%), HLB(+2.72%), 에코프로비엠(+2.27%), 알테오젠(+2.12%) 등이 오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4.48%), 파마리서치(-2.30%), 리노공업 (-0.69%), 원익IPS (-0.12%) 등은 하락세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52%)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1.74%),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19%)가 일제히 내려앉았다. 미국·이란 갈등 심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실적 경계 심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42.5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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