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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원주시-홍천군-정선군-횡성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반계리 은행나무플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공영버스를 증차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증차 노선은 문막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반계리 은행나무를 거쳐 대둔리까지 운행하는 공영버스 1번이다. 평일에는 기존 시간표대로 12회 운행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왕복 8회를 추가 운행한다. 공단은 단풍 절정기에 집중되는 방문 차량을 분산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관광지 주변 교통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송영민 이사장은 “관광객과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도록 운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의 체계적인 관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실태조사와 철거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군은 지역 내 빈집으로 추정되는 800호를 대상으로 2027년 7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빈집 18동에 대한 철거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빈집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비·활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사업에 착수해 9월 7일 조사계획을 고시했다. 조사는 한국부동산원이 맡아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빈집의 위치와 실제 거주·사용 여부, 건축물 노후 상태, 주변 환경 등을 확인하고 소유자의 정비 및 활용 의향도 파악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현황자료를 정비하고, 향후 철거 대상지 선정과 빈집 활용 방안 마련 등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2026년 빈집 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빈집 18동의 철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어촌 주택과 주택 부속건축물이다. 빈집 소유자 또는 위임받은 사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권자 등 권리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철거공사비의 50% 이내로, 동당 최대 500만 원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홍천군청 토지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보조금 교부 결정통지를 받은 뒤 철거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공사 완료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군이 사업비를 확인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와 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빈집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동시에 정비가 필요한 건축물에 대한 철거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며 “원활한 조사와 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 소유자와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 충남 공주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고한구공탄시장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고한구공탄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주말야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장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여름 휴가철 야시장 운영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장 관계자는 “상인들이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화암관광지에 3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화암힐링캠핑장이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화암면 화암리 일원 7183㎡ 부지에 조성된 캠핑장은 야영 데크 45개와 글램핑 시설 3개 동, 세척장, 샤워장 등을 갖췄다. 지난 9월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과 운영상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주변에는 화암약수와 구름다리 등 관광명소가 있어 캠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데크 3만~7만 원, 글램핑 11만~19만 원이며,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온라인 예약할 수 있다. 전증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화암의 자연을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지역의 자연경관과 먹거리, 체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치악산 걷기대회로 숨은 자연경관 홍보…16일 선착순 600명 참여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횡성권 치악산을 걷기대회로 알리는 한편, 인기 웹예능을 통해 횡성한우와 루지 등 지역 관광자원을 전국에 소개하며 관광 홍보의 폭을 넓히고 있다. 횡성군은 오는 16일 오후 1시 강림면 부곡리 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2026 횡성 치악산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악산의 자연경관 가운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횡성지역 탐방 구간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직접 걸으며 지역의 관광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부곡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부곡폭포를 거쳐 부곡제2교에서 돌아오는 왕복 구간으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참가자에게는 다회용 가방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완주자에게는 우산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이메일이나 전화로 접수하며 선착순 600명을 모집한다. 인기 웹예능 통해 횡성한우·루지 등 소개…관광 콘텐츠 다변화 이와 함께 횡성군은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코미디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 시즌2' 횡성 편에는 지역의 스포츠와 먹거리, 관광시설이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볼링 대결을 비롯해 횡성한우 먹방과 루지 체험 등이 펼쳐졌다. 군에 따르면 본편 공개에 앞서 선보인 예고편부터 높은 조회수와 댓글 반응을 얻었으며, 본편 공개 이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걷기대회와 방송 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이 횡성 치악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자원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머무는 횡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여성위원 2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성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충민원 처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발된 위원은 임기 4년의 비상근 위촉직으로 활동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구리시 감사담당관실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이나 연구기관 부교수 이상을 비롯해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인 △4급 이상 퇴직공무원 △건축-세무-회계-기술-변리 등 전문자격증 경력자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등이며, 이 중 하나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리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한 뒤 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과 구리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시민고충처리위원을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관련 서류를 갖춰 구리시청 감사담당관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12일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 고충을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조사-처리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한 고충민원 처리에 힘을 보탤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권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시청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관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가 지난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와 미국 동부지역 시장 개척 및 바이어 발굴 등 수출지원 방안을 협의한 데 이어, 현지 경제인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호 주뉴욕총영사도 이번 방문에 관심을 보이며 남양주 기업의 뉴욕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창무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과 협회 임원진,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관계자들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한 뒤 남양주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이어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방문단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기업 3곳에 들러 제품 경쟁력과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폈다. 방문 기업은 전통 나물과 가정간편식을 생산하는 하늘농가㈜, 헤어브러시 전문 제조기업 ㈜상신, 식음료 원료 전문 제조기업 ㈜스위트컵이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방문단은 각 기업 생산시설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주요 제품과 생산 현황 등을 확인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뉴욕지회로, 현지 경제인 협력망을 기반으로 한-미 경제-무역 교류와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바이어 발굴 및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코트라와 협의에 이어 뉴욕 현지 경제인들과 직접 교류하게 된 점은 관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각 기관 전문성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왕숙 개발을 계기로 남양주의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기존 기업들도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교류를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제품-수출 역량-진출 희망 시장을 파악하고 코트라의 해외시장 정보와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의 현지 네트워크를 연계한 맞춤형 수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동부지역 시장 개척과 바이어 상담 등 후속 사업을 구체화해 지역기업 수출 확대가 매출-고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12일 '소통-약속-미래'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양평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정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소통브리핑을 열고 취임 100일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9기는 출범 이후 지역경제-관광-복지-미래세대 등 4개 분야 총 12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으며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조직체계를 재정비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군립병원 설립을 위한 기초 검토와 타당성 용역 추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대응, 용문산 사격장 이전 및 경마공원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영과 경기정원 1호인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으로 환경-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옛 한화리조트 부지에 한국폴리텍대학 유치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과 용문-지평권 생활 개선, 양평자원순환센터 현대화 등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국제평화공원 조성도 추진한다. 오는 16일부터 열릴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정원 담당부서도 신설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구체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가능한 양평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 인재육성실이 오는 29일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포천시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하며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가인 박중서 이투스(ETOOS) 진로진학센터장이 강연을 맡는다. 특강은 '고교학점제 시대, 나의 선택을 경쟁력으로 만드는 학습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우리 아이 입시는 무엇이 달라질까? △내 진로에 맞는 과목, 어떻게 골라야 할까? △성적을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전략 △과목별 공부법과 시험 대비 전략 등 학생이 학습과 입시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성숙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2일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학습을 설계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특강이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에 맞는 선택과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포천시청소년재단 인재육성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감일도서관이 야외 독서부터 가족 공연과 체험까지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을 맞이한다. 하남시는 작년 10월1일 문을 연 감일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공연-전시-야외 이벤트-실내 이벤트-자료실 이벤트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독서를 즐기고 공연과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13일부터 18일까지 감일문화공원에서 '가을, 함께하는 책나들이'가 열린다. 공원에 마련된 야외 독서-피크닉 공간에서 책을 만나는 만큼 일상에서 색다른 독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18일에는 '삐에로가 만들어주는 축하풍선' 이벤트도 마련된다. 어린이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개관 1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날 열리는 특별공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공룡매직쇼'에선 공룡을 소재로 한 마술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어 인기 동화 을 원작으로 한 '입체낭독극'이 무대에 오른다. 책으로 읽었던 이야기를 공연으로 생생하게 만나며 어린이들이 독서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철학 수업, 코딩 접합 보드게임 수업, 논술 수업,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등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감일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내용은 감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일 “지난 1년간 도서관을 사랑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가족이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과 사람이 만나는 지역사회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나주시-장흥군-장성군-화순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영산강축제에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열어 혁신도시와 지역사회의 교류를 이어갔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 '영산강 물들락(樂)'과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연주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동아리 콘서트에는 한전KDN과 사학연금, 우정정보관리원, 기관연합 등 4개 팀이 무대에 올라 밴드와 보컬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한전KPS와 우정정보관리원, 사학연금,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구성한 기관연합팀은 소속 기관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평소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과 관광객 앞에서 펼쳤으며, 관객들도 익숙한 음악과 흥겨운 무대에 박수로 화답했다.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지역축제의 주체로 참여해 재능을 나누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의 연주회가 이어졌다.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 음악을 매개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선율과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축제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2021년 창단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은 매년 정기 공연을 이어오며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는 역할을 해왔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혁신도시와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음악을 나누며 혁신도시와 지역사회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장흥에서 통합의학과 첨단 의료기술을 체험하고 건강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진료 체험부터 명상과 치유 프로그램, 건강강좌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통합의학의 가치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소개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흥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제15회 2026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학병원과 대학, 의료기관, 관련 단체 등 약 73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시·체험 공간은 주제관과 통합의학관, 웰니스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건강산업테크관 등 6개 관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의료·건강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제관에서는 역대 박람회 기록과 인공지능(AI) 건강체크미러, 미디어파사드 등을 통해 통합의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통합의학관에서는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 체험과 대학별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웰니스힐링관에서는 치유지수 측정과 인도 명상, 헬스볼 테라피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건강산업테크관에서는 AI 심전도 검사와 스트레스 측정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 있으며, 건강증진관과 건강음식관에서도 건강관리와 식생활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건강강좌와 공연도 관람객을 맞는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 주무대에서 열리며, 개막선언과 퍼포먼스에 이어 김용빈, 박혜신, 미스김, 현진우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는 날짜별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에는 가수 션이 '오늘의 건강,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강연하고, 17일에는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와 홍정기 교수의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준비법' 강좌가 마련된다. 18일에는 임상통합의학암학회 학술행사를 통해 통합의학 관련 지식과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체험도 이어진다. 우드랜드와 연계한 걷기 원정대,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 관광 투어를 비롯해 숲테라피공원의 차훈명상과 힐링요가 등이 운영된다. 17일에는 한영란무용단의 한국무용과 사물굿판 공연이 열리고, 18일에는 통기타 연주를 비롯한 가을음악회와 스포츠스태킹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브레드이발소 조형물 전시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통 한약국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전문성과 미래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많은 분이 방문해 통합의학의 가치와 건강한 삶의 의미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첫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장성에서 열려 27개 시·군·구 선수단과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장성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 경기장에서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뛰는 성장장성, 하나 되는 전남광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게이트볼과 배드민턴 등 10개 정식종목과 다트, 조정 등 4개 화합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루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장성군과 대회조직위원회는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심우정 장성부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담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종목별 경기장 운영과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주차 대책, 행사장 안전관리 등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장애인 선수단과 관람객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장과 주변 시설의 접근성, 편의시설 점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선수단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고객 응대 및 위생관리를 점검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 정비에도 나서 대회 참가자들이 장성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10월 15일 황룡강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주무대에서 열린다. 가수 '더 크로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과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이 이어진다.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인 만큼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화순군이 재혼가정의 가족관계가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통해 불필요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류 표기 방식을 개선한다. 화순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주민등록표 등·초본의 가족관계 표기와 세대원 등재순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주민등록표에는 재혼가정의 경우 '자녀', '배우자의 자녀', '부', '모' 등 세대주와의 구체적인 관계가 표시돼 가족 구성이나 재혼 여부를 추측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개정 이후에는 세대주와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을 '세대원'으로 표시하고, 그 밖의 사람은 '동거인'으로 구분한다. 가족관계가 서류에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표기 방식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세대원 등재순서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등재순서에 따라 가족 구성이나 재혼 여부를 짐작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세대주와 배우자를 먼저 기재한 뒤 세대주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세대주의 신고 순으로 등재해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을 줄일 방침이다. 다만 민원인이 희망하거나 행정업무상 구체적인 가족관계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상세한 관계가 표시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주창현 화순군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재혼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의 개인정보와 사생활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강원도 가을축제 곳곳서 흥행…춘천·홍천·횡성, 관광객 몰리고 매출도 ‘쑥’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강원지역 곳곳에서 열린 가을축제가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횡성한우축제는 역대 최대인 40만 명의 방문객과 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에도 10만 명이 찾아 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춘천 공지천호수축제 역시 13만여 명이 방문해 3억 3000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춘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6 춘천 공지천호수축제'에 13만 2000여 명이 방문하고, 축제장 내 지역 판매 공간에서 총 3억 307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판매 공간별 매출은 춘천커피페스타 로컬부스 1억 8215만 원, 공지포차 1억 1399만 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마켓 3461만 원이다. 커피·디저트 업체 26곳을 비롯한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이끌었다. 올해 처음 열린 통합 축제는 재즈와 커피, 정원 콘텐츠를 공지천 수변 산책로에 집중 배치해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했다. 춘천시는 방문객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하고, 문화행사가 지역 상권 매출로 이어진 점에 의미를 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축제를 확대해 문화 콘텐츠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의 대표 농축산물인 6년근 인삼과 늘푸름한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24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방문객 약 10만 명, 매출 15억 원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10만 명이 방문했으며, 인삼·한우와 농특산물,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해 약 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건강하삼(蔘)! 훌륭하우(牛)!'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방문객의 구매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홍천 6년근 수삼은 품목별로 21% 이상 할인 판매했으며, 4호·5호 수삼은 반값에 선보였다. 늘푸름한우도 부위와 품목에 따라 15~50% 할인 판매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인삼튀김과 한우불고기를 비롯해 인삼김치전, 인삼소머리국밥 등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인기를 모았다. 인삼경매와 '한우잡뼈 만원의 행복' 행사에는 구매 희망자들이 몰리면서 주최 측은 영수증 확인과 참여 미션 등을 통해 혼잡을 줄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우탈 만들기와 모루인형 만들기, 알까기 대회에 이어 올해 처음 도입한 '인삼한우 과자공방'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과자를 만들며 축제를 즐겼다. 축제 첫날에는 인삼왕과 한우왕 시상식이 열렸다. 인삼왕에는 최승덕·김민중·유장복 씨가, 한우왕에는 번식 부문 연철모, 브랜드 부문 박동춘, 고급육 부문 박병소 씨가 각각 선정됐다. 공연과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8일 홍천강 가요제에서는 홍천읍 방승희 씨가 대상을 받았으며, 9일 사랑나눔콘서트와 10일 홍천종합예술제·한마음 콘서트에는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9일에는 이탈리아와 볼리비아 등 각국 외교사절단이 축제장을 방문해 인삼·한우 과자 만들기와 한우 시식 등에 참여하며 홍천의 농축산물과 문화를 체험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한국관광공사 '먹거리 알리오' 시스템을 활용해 음식 메뉴와 가격, 중량을 사전 공개했으며,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자가용 이용에 따른 교통혼잡을 줄이도록 했다. 반려동물 쉼터와 휴일 택배 접수처도 마련했다. 축제 첫날 꽃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에는 홍천지역 10개 읍·면과 군부대, 관계 기관이 참여해 줄다리기와 족구 등 민속·체육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날에는 인삼이나 한우를 5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해 40명에게 한우와 홍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축산물 할인 판매와 먹거리,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관광객 유입을 지역 소비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다만 집계된 매출 15억 원이 지역 농가와 상권에 어느 정도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로 이어졌는지는 향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제를 찾아준 방문객과 행사 운영에 힘쓴 군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천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하고 매출 44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축제 기간 준비한 횡성한우 300두도 모두 판매됐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섬강 둔치에서 열린 제22회 횡성한우축제에 40만 163명이 방문하고, 축제장 매출은 4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 32만 6,000명, 매출 36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약 23%, 22% 증가한 규모다. 특히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에는 하루에만 10만 명이 몰렸다. 연휴 기간 횡성 나들목 진입로와 축제장 주변 도로에서는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매출 증가에는 횡성한우 판매가 큰 몫을 했다. 지역 축산단체 3곳이 준비한 횡성한우 300두가 모두 팔렸으며, 직영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해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터에는 점심과 저녁 시간마다 방문객들이 몰렸다. 올해 처음 시도한 체류형 축제 운영도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재단은 분석했다. 섬강 수변을 활용한 '섬강별빛유등페스타'와 매일 밤 열린 '우(牛)아한 뮤직페스타', 7일과 10일 진행된 '우(牛)주 불꽃쇼' 등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들이 저녁까지 축제장에 머물도록 했다. 새롭게 마련한 '레트로 카니발'과 '추억놀이터 키즈파크'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축제 기간 인근 관광지 이용객도 증가했다. 횡성호수길 방문객은 약 7,000명으로 직전 5일간의 4,694명보다 37% 늘었다. 축제 연계 할인행사를 진행한 횡성 루지체험장 이용객도 약 4,000명으로 32% 증가했다. 축제장과 셔틀버스로 연결한 한우체험관 역시 하루 평균 방문객이 평소보다 2.3배 늘었다. 재단은 비교 대상 기간에 개천절 연휴와 안흥찐빵축제가 포함돼 있었음에도 관광지 이용객이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축제 방문이 횡성지역 다른 관광시설 이용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대중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축제를 찾아준 방문객과 함께 행사를 준비한 군민, 축산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확인한 체류형 축제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축제 운영 평가 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행사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전남광주시-교육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4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운영조선소 구축에 나서며 지역 조선산업의 제조 혁신을 추진한다. 선박 생산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관련 핵심기술을 지역 조선·기자재기업으로 확산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2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영암군, HD현대삼호, 대아산업, 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AI자율운영조선소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삼호와 대아산업은 2031년까지 4000억 원을 투자해 선박 제조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한 자율운영조선소 선도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장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핵심 기술은 지역 조선기업에 이전해 제조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확산하는 데 활용한다. 지역 기업단체들도 기술 도입과 투자 확대에 힘을 보탠다. 대불경영자협의회와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은 회원사들과 함께 관련 기술을 도입하고 신규 투자에 참여해 AX 성과가 조선·기자재산업 전반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한 'AI조선소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우승희 영암군수, 조선·항해 분야 기업 및 관련 기관·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선산업의 AI 전환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M.AX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을 뜻한다.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9월 제조업의 AI 전환을 통한 2030년 제조 AX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 출범시킨 민관 협력체계로, AI조선소 분야에는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암군은 조선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대불산단 AX 실증 협업플랫폼 구축사업과 조선산업 AX 실증기반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며 관련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자율운영조선소 구축을 계기로 선도공장에서 확보한 기술과 성과를 지역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기획과제도 추진하고 있다. 조선산업의 기술 전환은 AI뿐 아니라 친환경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 분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정부의 'K-조선 미래비전'에 맞춰 친환경 연료추진과 LNG 화물창, 해상 자율운항선박 개발·실증 기반을 조성해 차세대 선박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산업통상부의 AI 조선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과 플래그십 프로젝트, 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가 공동 수립한 자율운항선박 기본계획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조선산업의 AX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했으며, 행사 이후 HD현대삼호를 방문해 AI 전환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HD현대삼호의 대규모 투자가 조선산업의 AX를 지역 산업 생태계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박 제조 기반에 AI 경쟁력을 더해 서남권을 조선·기자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수학·과학을 놀이와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국립광주과학관 실내와 야외마당에서 '2026 광주 수학·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학·과학, 미래를 로그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국립광주과학관이 후원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축제 현장에는 수학 45개, 과학 85개 등 모두 13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과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과학 원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수학 분야에서는 초·중등 학생들이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수학미션을 비롯해 보드게임 대회와 수학놀이터, 수학 소프트웨어 활용, 구조물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과학 분야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팀을 이뤄 롤링볼장치와 펀칭로봇, 우드락 비행기, 달걀 안전구조물 등을 만들며 탐구 활동에 참여한다. 카프라 쌓기와 스틱밤 도미노 만들기도 마련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기초과학과 스포츠과학, 첨단과학, 융합과학 등 10개 분야의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놀이처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외에도 전자현미경과 천체, 곤충 표본 전시가 열리며 기악 연주와 합창, 마술·풍선아트, 댄스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과학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종합운영본부와 안내데스크, 쉼터, 의료·미아보호소 등을 마련하고, 행사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과 시민들이 수학·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담양군-보성군-신안군-고흥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담양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밤의 풍경 속에서 즐기는 '담양 국가유산 야행'이 사흘간 5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 담양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방제림을 비롯한 담양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밤을 건너는 시간'을 주제로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야간 문화콘텐츠로 선보였다. 올해 처음 열린 담양 국가유산 야행은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공연과 체험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일 개막 세리머니에서는 약 300명이 창작노래 '관방제림 울력가'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관방제림 일원에서는 숲의 역사와 성이성 부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졌으며, 조각공원과 객사리 석당간 주변에서도 담양의 역사와 인물을 다룬 강연과 공연이 이어졌다. 남산리 오층석탑에서는 가족 대항 전우치 놀이를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국가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서 벗어나 놀이와 이야기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에는 '담양 국가유산 아침의 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을 걸으며 야간 행사와는 또 다른 담양의 풍경을 만끽하고 국가유산 주변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주로 낮에만 찾던 곳을 밤에 방문하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다"며 “공연과 체험을 통해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가깝게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양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보성군이 공직자들의 의사전달 능력을 높이고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실전 중심의 말하기 교육을 진행했다. 보성군은 지난 8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실전 스피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말 한마디의 힘, 나를 바꾸는 스피치'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업무보고와 민원 응대 등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잡한 업무 내용을 핵심 위주로 전달하고, 군민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설명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다. 교육은 양국진스피치인재교육원 양국진 대표가 맡아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분 스피치 발표와 일대일 맞춤 지도를 통해 자신의 말하기 습관을 살펴보고,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표현과 발표 방법을 익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직자의 소통 및 관계 형성 기술, 신뢰감을 높이는 목소리와 비언어적 표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 기법, 발표 자료 구성과 발표 방법 등이다. 특히 업무보고에서는 핵심 내용을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민원 응대에서는 표정과 자세 등 비언어적 요소를 활용해 상대방의 이해를 돕는 소통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성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말 한마디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바탕"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의사전달 능력을 높이고 군민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신안군 김태성 군수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하의면을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신안군은 김 군수가 지난 8일 하의면에서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 주민 타운홀 미팅 등을 진행하며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하의면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보건지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현업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헌화·참배하고, 방명록에 '신안군수 취임 100일에 민주주의를 기리며 생가에 다녀갑니다'라고 적었다. 오후에는 하의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열어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비롯해 농·어업 발전과 소득 향상, 교통 및 의료서비스 개선 등 지역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전달했으며, 김 군수는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주민들과의 대화 이후에는 '하의 소포선착장 진입로 개선' 등 건의 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과 이용 여건을 살피고, 관련 부서에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후속 조치로 연결하기 위한 행보다. 천일염 생산 염전도 방문해 소금 생산 현황과 작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안군의 주요 특화산업인 천일염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주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살폈다. 이날 일정은 섬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행정선과 차량, 도보 등을 이용해 진행됐다. 김 군수는 농·어업 현장뿐 아니라 교통과 의료, 정주 여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두루 살피며 지역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태성 군수는 “하의면의 현안과 미래를 책상 위에서 결정하지 않고, 군민의 삶이 녹아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타운홀 미팅과 현장 점검에서 수렴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수도권 향우 7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흥유자축제 홍보에 나서며 가을철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10일 열린 '제45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대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수도권 향우와 방문객들에게 제6회 고흥유자축제의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의 우수성과 축제의 매력을 알리고, 향우들의 고향 방문과 축제 참여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축제 포스터를 전시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이벤트와 축제 일정 안내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재경 향우는 “수도권에서 고향을 대표하는 상큼한 유자 향을 먼저 접하게 돼 반갑고 가슴이 설렜다"며 “올해 유자축제에는 가족, 지인들과 함께 고향을 찾아 가을의 멋과 맛을 즐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군 축제위원회는 남은 기간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해 전국 각지에서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6회 고흥유자축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유자를 주제로 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지며, 오감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고흥 특산품과 유자를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 등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유자 농민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1004명이 참여하는 '1004 유자담기·나눔 행사'가 개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흥군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재경 향우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고흥유자축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건전한 경영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건설기업을 발굴하고 공정한 입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 바른입찰 모범건설업체 선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규제 중심 건설정책에서 벗어나 우수 건설기업에 기회를 부여하고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입찰 실태조사에서 1회 이상 적합 판정을 받은 도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중대재해-체납-행정처분 여부 등을 사전 검토한 후 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정량평가는 법규 준수 및 건전성, 지속가능성, 신기술-특허, 경기도 건설기여도 등을 보고, 정성평가는 시공능력-안전관리-상생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모범건설업체에는 공공입찰 실태조사 유예기간 연장 및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를 통해 접수하며, 사전검토와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선정한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12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정한 입찰과 건전한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건설기업을 발굴하고, 공정한 입찰문화가 건설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8일 열린 제74주년 대한민국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 가장 권위 있는 '향군대휘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지역 안보 발전과 국가안보 의식 고취, 재향군인회 위상 제고 및 회원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군대휘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향군대휘장은 재향군인회 발전과 국가안보 증진에 크게 기여한 외부 인사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최고 권위 포상으로 평가된다. 박형덕 시장은 평소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관내 학생들에게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호국정신 함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보의식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두천시재향군인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권익 증진과 조직 활성화에 힘써 지역사회 안보-보훈단체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과 국가유공자가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전국 226개 시-군-구 재향군인회 중 가장 처음으로 동두천시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추진한 '영웅과 함께 GO! GO! GO!'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12일 “뜻깊은 향군대휘장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안보 가치가 동두천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훈 동두천시재향군인회장은 “박형덕 시장님의 향군 대휘장 수상은 국가안보와 보훈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실천해 온 동두천시 자랑이자, 동두천시재향군인회 모든 회원에게도 큰 자긍심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국가안보를 연결하는 든든한 안보단체로서 재향군인회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ICOMOS)가 양주 회암사지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기준 (ⅱ)와 (ⅲ)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준비 초기 단계부터 자문기구와 사전 논의를 통해 해당 유산 완전성, 진정성 및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평가받고 잠재적 등재 신청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새롭게 도입된 국제심사 제도다. 양주시는 2025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회암사지: 14세기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전형적 고고유적'의 예비평가를 신청했으며, 1년여 간 서류심사를 거쳐 최근 이코모스 평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평가 결과에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등재기준 (ⅱ) 및 (ⅲ)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향후 보다 넓은 경관 환경을 포함한 유산의 경계 확장, 등재기준 (ⅱ) 및 (ⅲ)의 서술 보완 등 권고사항을 함께 제시했다. 등재기준 (ⅱ)는 건축-기술-예술 분야 중요한 문화 교류를, (ⅲ)은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 전통 또는 문명의 독보적 증거를 각각 평가한다. 양주시는 예비평가 권고사항을 반영하고 국가유산청-경기도와 협력해 세계유산 등재신청후보 선정 등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최종 등재 목표 시점은 오는 2029년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교통 혼잡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 시설물 3914건에 대해 2026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19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7월31일 기준 각 층 바닥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 내 소유 지분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 부과 대상 기간은 작년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의정부시는 징수된 부담금을 교통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 도시교통 관련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감면 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부과 기간 중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 납부기간 만료일(10월31일)까지 신고서와 입증자료를 의정부시 주차관리과에 제출하면 부담금을 조정받을 수 있다. 부담금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은행, 위택스(wetax.go.kr), 인터넷 지로(giro.or.kr), ARS(142211)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6일과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경기북부 대표 음악축제인 '2026년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블랙 세상의 빛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문을 열며 메인 공연은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UJB 루키 스테이지'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정부 로컬 투어 프로그램 '하루여행'과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외부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 의정부 정체성 담은 '블랙뮤직' 특화 축제= BMF는 미군 부대가 주둔했던 의정부 지역 배경과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출발했으며 아이돌 음악 중심 K-POP 축제와 차별화해 '블랙뮤직'을 중심으로 힙합, 소울, R&B,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특화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16일 'BMF STAGE'에는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적 감각으로 사랑받는 자이언티를 비롯해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나우아임영, 기리보이, 소코도모, DJ 발로가 출연한다. 17일에는 감각적인 프로듀싱과 랩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있는 그레이를 비롯해 김승민, 노윤하, 의정부를 대표하는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 판다곰 등 실력파 뮤지션이 무대에 오른다. ▷ '보고 듣는 축제'에서 '참여하는 축제' 전환= 올해 BMF은 공연 관람 중심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객이 직접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BMF STAGE'를 중심으로 'BMF VIBE ZONE'과 'BMF CHILL STREET'을 조성해 공연과 함께 푸드, 마켓, 체험, 이벤트, 휴게공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BMF VIBE ZONE'에서는 BMF만의 포토 부스와 타투 스티커, 그래피티 체험 컬러링 포토존 등을 운영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BMF CHILL STREET'에는 푸드존과 마켓, 휴게공간을 구성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를 BMF를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17일 오후 5시에는 본 공연에 앞서 의정부 청소년을 위한 'UJB 루키 스테이지'를 마련한다. ▷ 음악과 함께 의정부 경험, '1박 2일 축제'=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은 BMF와 의정부 로컬투어 프로그램 '하루여행'을 연계해 1박 2일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5개국 20여명 외국인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BMF를 계기로 의정부 문화와 일상을 경험하는 도시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한편 2026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 관련 라인업 및 상세 프로그램 일정은 의정부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경기도 무형유산 '석장' 보유자인 임동조 장인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석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석장'은 전통 방식으로 돌을 다듬고 쌓아 석축, 성곽, 석교 등 석구조물을 조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국가유산청은 작년 보유자 공모를 시작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 국가유산위원회 검토를 거쳐 임동조 장인을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임동조 장인은 1969년 15세 나이에 석공 일을 시작해 50년 이상 전통 석공기술 보존과 전승에 힘써 왔다. 2007년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석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복궁 광화문 육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창경궁과 창덕궁 등 주요 궁궐 석구조물 보수-복원에 참여하며 전통 석공기술을 이어왔다. 익산 미륵사지석탑 복원사업에선 석재의 정밀 실측과 가조립 등 정밀한 복원 작업을 수행해 문화유산 원형 보존에 기여했다. 또한 포천시 화현면에 전통 석공기술 전승-전시 공간을 마련해 전통 석공 도구와 문화유산 복원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후계자 양성과 전승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지난 7일 공고 이후 30일간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2026 국감] 김동철 한전 사장 “미 웨스팅하우스 기술료 20억달러는 상한선”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한국과 미국 간 원자력 발전 프레임워크에서 미 웨스팅하우스에 지급하기로 한 1기당 기술 사용료 20억달러에 대해 “20억달러는 상한 가이드라인으로, 전부 내기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웨스팅하우스에 지급할 기술 사용료를 1기당 20억달러(한화 약 2조6900억원)으로 프레임워크를 통해 조성한 것으로 안다"며 던진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는 한국의 대미 전략투자의 일환으로 미국에 대형 원전 8기를 건설하고, 이 중 2기를 한국형 원자로인 APR1400으로 짓는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월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가 맺은 타협협정(SA)에 따라 불가능했던 미국 시장 APR1400 진출을 이번에 허용하는 대신 한전·한수원이 웨스팅하우스에 지불할 기술 사용료를 새로 정했다. 기존 SA는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시절 한수원을 비롯한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를 수주한 것을 계기로 한전·한수원이 기술 사용료를 3억5000만달러 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두코바니 원전 수주와 관련해 SA를 이유로 '매국 계약'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지만, 이번에 새로 합의한 20억달러도 엄청난 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20억불은 상한 가이드라인이고, 이 범위 내에서 앞으로 웨스팅하우스와 구체적인 협상을 해나가겠다"면서도 “(2025년 당시) SA 협상을 할 때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웨스팅하우스 지분 5~10% 인수 추진에 대해서는 “웨스팅하우스와 관계가 좋아지고 미국 시장 진출이 용이해진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웨스팅하우스 기업 실사를 통해 최대한 합리적으로 인수 여부와 범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2026 국감] 김동철 한전 사장 “한전채 한도 축소 대비해 전기요금 인상 필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 대비 한전채 발행 배수 한도가 내년 말 5배에서 2배로 줄어드는 점을 들어 “한전의 자구노력도 필요하지만 최소한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력망 재원 마련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한전 부채비율 감축을 위한 재정 투입 필요성에 관한 정 의원의 언급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2~2024년 70%가량 인상된 뒤 8분기 연속 동결됐고, 가정용 전기요금은 2023년 이후 14분기 연속 유지됐다. 반면 한전의 총부채는 200조원을 넘어섰고 하루 이자 비용으로 100억원가량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요금 동결과 재무 부담 속에서 한전법에 따른 한전채 발행한도는 내년 말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5배에서 기존 규정인 2배로 환원된다. 원래 2배였지만 지난 2022년 대규모 적자에 따른 재정부담으로 한전법을 개정해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5배로 확대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뒷받침할 전력망을 구축하는 문제에 관해 김 사장은 “여러 가지 재무 여건이 어렵기는 하지만 전력망 투자를 최고 우선순위에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남 반도체 산단을 위해 전력망을 이중화자는 정 의원의 질의에는 “현재 한전이 관리하는 전략망은 단일망이 거의 없고, 쌍방향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 전력망이 고장나더라도 다른 전력망으로 일시적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산자중기위 위원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전기료 20조원과 5조원 선납을 제안한 것과 관련한 한전 입장을 묻자 김 사장은 “한전의 재무 문제를 기업들의 전기료 선납만으로 해결하는 건 잘못이지만, 전기료는 국민에 부담을 크게 주기 때문에 전기료 조정(을 통한 재무 문제 개선)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내년 말까지 한전채 발행 한도가 줄어드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여유 자금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성장 위해 재정 풀어도 될까”...신현송이 주목한 물가 변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흐름을 향후 통화정책의 핵심 변수로 꼽았다. 정부의 확장 재정은 단기적으로 물가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성장 잠재력을 높인다면 통화정책과 충돌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단기 물가 충격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지만 장기간 유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밝혔다.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 총재는 10~11월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묻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추이"라고 답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신 총재는 통화정책으로 취약 차주가 겪는 부담을 금리 조정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정부와의 긴밀한 정책 공조를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정부의 재정 확대가 물가와 통화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단기 부담을 인정하면서도 중장기 효과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 엇박자를 지적하자, 한은은 두 정책의 상호작용을 모형으로 검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정 지출이 당장은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더라도 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린다면 통화정책과 반드시 충돌하는 것은 아니라는 기존 견해도 유지했다. 한은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성장률과 물가에 미칠 영향도 제시했다. 신 총재는 예산안에 따른 국내총생산(GDP) 성장 효과를 0.5%포인트로 추산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추가로 끌어올리는 효과는 0.06%포인트 수준으로 봤다.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추가로 자극할지는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석유 최고가격제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물가 안정 효과를 인정했다. 신 총재는 제도 시행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0.6%포인트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부 재정이 투입됐지만 유가 상승이 다른 상품과 서비스 가격으로 번지는 2차 파급효과를 사전에 억제했다는 것이다. 석유 가격의 급등이 기업 비용과 근원물가로 전이되는 경로를 차단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만 가격 통제를 장기간 이어가는 데에는 선을 그었다. 신 총재는 “가격 통제는 장기적으로는 실행하면 안 되고, 한시적인 제도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금리 인상의 효과를 추정한 한은 자료에서는 물가와 가계부채, 주택가격을 억제하는 효과와 성장 둔화 부담이 함께 나타났다. 윤후덕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기준금리 50bp 인상의 영향에 대한 모형 추정치'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경우 1년 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8%포인트, 가계부채 증가율은 0.06%포인트 낮아지는 것으로 추산됐다. 주택가격 상승률은 0.5%포인트 둔화하는 반면 실질 GDP 성장률은 0.12%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이 가계의 이자 부담과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통화정책의 효과와 취약계층 지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이번 국감에서 드러났다는 평가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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