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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 ‘관세 25%’ 발언에…현대차·기아 약세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27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1%(2만1750원) 내린 47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 주가도 5.38%(835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장 개장 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 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 합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차원 현지 철강사와 MOU…“2.5억달러 투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철강 기업과 대규모 투자 협약을 맺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27일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의 절충교역(ITB) 요건을 충족하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철강사 알고마 스틸(Algoma Steel In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오션은 알고마 스틸의 구조용 강재 빔 생산 시설 건설에 미화 2억 달러(약 2885억 원)를 현금 출연할 예정이다. 이는 한화오션 자기 자본의 5.9%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신 한화오션은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재무적 성과에 따라 향후 10년간 매년 연간 순매출의 3.0%를 보상으로 수령하게 된다. 단순 지원이 아닌 수익 공유형 모델을 구축한 셈이다. 아울러 한화오션은 알고마 스틸로부터 5000만 달러(약 720억 원) 한도 내에서 강재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 강재는 향후 한화오션의 잠수함 제조 및 캐나다 현지 인프라 건설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측은 이번 투자가 '조건부 계약'임을 분명히 했다. 한화오션 측은 “현금 출연과 구매 의무는 CPSP 사업 최종 수주를 조건으로 효력이 발생한다"며 “수주 결과에 따라 내용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체결 금액과 거래 구조는 향후 실사를 거쳐 확정 계약 단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MOU는 캐나다 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당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전략적 협력"이라며 “CPSP 수주를 통해 국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마틸라, 오는 31일 네이버 브랜드데이 진행…최대 54% 할인

공간을 바꾸는 디자인 마틸라는 2026 SS 시즌을 맞이하여 오는 31일 네이버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와 함께 라이브 방송도 예정되어 있다. 0시부터 시작하는 브랜드데이 행사 상품은 ▲사계절 차렵이불 ▲사계절 이불패드 ▲키즈 ▲리빙 ▲커튼을 포함한 전 상품에 해당하며, 2026 SS 시즌을 맞이하여 새롭게 런칭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쇼핑라이브에서는 무료배송 특가로 판매되며, '도즈 60수 고밀도순면 이불패드세트(SS/Q/K)' 구매 시 N포인트 2%가 적립되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도즈 60수 고밀도순면 차렵이불은 마틸라 베스트 셀러로, 하이레벨 고밀도 순면으로 밀도가 높아 내구성이 우수하고, 매끄러운 표면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총 1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네이버 브랜드데이를 맞아 실키한 촉감의 신소재 알러지케어 차렵이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마알러-실크코튼필' 소재를 적용한 차렵이불 라인을 균일가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라인의 차렵이불 패드세트 구매 시 베개커버 1P를 증정하는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알림 받기 장바구니 쿠폰, 상품중복 쿠폰과 N포인트 적립 이벤트, 무료배송 이벤트, 구매인증 이벤트, 소통왕 이벤트와 같이 다양한 라이브 혜택을 준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솔라테크, 포항 포스코스틸리온에 6MW급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완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솔라테크는 최근 포항 포스코스틸리온 도금공장과 컬러공장에 총 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1988년 설립된 도금 및 컬러강판 전문 제조기업으로 건축·자동차·가전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고품질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첨단 강판 개발을 중심으로 포스코 그룹의 ESG 및 친환경 전략에 발맞춘 미래 지향적 사업 혁신을 추진 중이며,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을 계기로 2050년 탈탄소 목표 달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스틸리온 도금공장과 컬러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솔라테크는 신재생에너지 IPP 플랫폼 사업자로 참여했다. 솔라테크는 초기 투자 부담이 없는 RE100 리스 태양광 모델을 기반으로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컨설팅, 태양광 EPC, 최적의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포스코스틸리온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전략 실현을 지원했다. 솔라테크 강일구 대표이사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는 공장 운영 환경과 전력 사용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 설비로, 안정적인 발전 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하루 평균 3.4시간의 발전 시간으로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발전 효율을 확보할 수 있어, 설비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RE100 리스 기반 태양광 발전은 전력비 절감, 온실가스 감축, ESG 경영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해법"이라며, “포스코스틸리온은 ESG 실천 의지가 매우 높은 기업으로, 이러한 철학이 사업 전반에 반영된 의미 있는 협력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솔라테크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산업단지 및 대규모 제조 시설을 중심으로 RE100 리스 태양광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6년을 전후로 기업들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설비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솔라테크는 기업들이 재무적 부담 없이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패트롤] 구리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26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타워 전망대에서 사업 대상지 전경을 직접 확인하고, 공공시설 등 주요 도입시설 배치(안)와 구리시 사업 구상, 대상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공공시설 및 기반 시설 도입 방향과 공간 활용성, 주변 지역과 연계성 등에 대한 구리시 구상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행정 절차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구리시는 실무협의단 운영 등을 통해 관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주요 도입시설 계획을 보다 세밀하게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지구 지정 이후 1년 이내 지구 계획 승인 신청과 광역교통 개선 대책 수립이 필요한 만큼, 올해는 구리시 주요 현안 사업과 중장기 발전 방향이 지구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27일 “구리토평2 공공주택 지구가 단순한 주거 중심 베드타운이 아닌, 주거-일자리-여가 기능이 복합된 직-주-락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주택 공급은 물론 공공시설과 기반 시설 확충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주변 지역과 균형 있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은 올해 지구 계획 승인 신청, 내년 지구 계획 승인 이후 2029년 조성 공사에 착수해 203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750대, 전기화물차 70대, 전기승합차 4대, 수소승용차 16대로 총사업비 64억원 규모다. 전기차는 차량 성능과 규모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파는 최대 86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1530만원, 전기승합차는 대형 기준 최대 9100만원이다. 구매지원 대상 차량 및 세부 지원 금액은 군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해 30일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시민, 군포시 소재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올해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환지원금(최대 130만원)이 신설됐으며,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소상공인, 다자녀, 차상위이하계층, 택시, 농업인 등 자격요건별로 추가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1월30일부터 12월7일까지 접수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매 계약을 마치고, 제조-판매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인순 환경과 팀장은 27일 “전기차 보급 확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실질적인 발걸음"이라며 “특히 올해는 전환지원금이 신설돼 기존 내연기관차를 보유한 시민이 전기자동차로 교체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인 만큼 시밍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을 바란다"고 권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내달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 운영한다. 2월 부천페이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며, 이용자는 최대 5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부천페이는 부천시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규모 점포 및 일부 업종에선 사용이 제한된다. 가입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부천시 누리집(분야별 정보-경제-취업-부천지역화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는 시민에게 소비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소상공인,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설 명절을 계기로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 2233억원, 2025년 3472억원 규모 부천페이를 발행해 전년 대비 55% 증가한 발행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천페이 발행 실적에 대한 정부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6일 목감2어울림센터를 개관하며 목감지구 두 번째 시민 문화복합공간을 선보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시의원-경기도의원, 200여명 시민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목감2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7165㎡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수영장, 노인 작은복지관, 아이누리 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작은도서관, 미디어아트홀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작년 12월 말 기준 목감동 인구는 4만705명으로, 목감2어울림센터 개관을 통한 수준 높은 복지-문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목감2어울림센터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11억원이 투입됐다. 2019년 5월 건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6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설계 및 건립 공사를 추진했으며 작년 11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안정화를 마쳤다. 올해 1월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민 숙원이던 목감2어울림센터 개관으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인프라가 한층 확대됐다"며 “문화예술-여가-복지-건강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시민의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2020년 12월 목감어울림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목감동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어르신작은복지관, 시흥시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이 입주해 수준 높은 주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전세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매달 24일을 전세 피해 예방의날(일명 24데이)로 지정했다. 전세 피해 발생 시 보증금 회복이 쉽지 않은 데다, 지원에도 한계가 있어 피해자에게 장기간 정신-경제적 부담을 주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다. 이에 안산시는 피해 발생 이후 지원을 넘어 사전 예방 중심 대응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에 안산시는 매월 24일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과 대학가 등 전세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찾아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전세 사기 주요 유형과 사례를 안내하고, 안전한 부동산 계약 절차와 유의 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록구-단원구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대상 홍보뿐 아니라 공인중개사 차원 협조와 노력도 함께 담아낸다. 지난 23일 중앙역 인근에서 열린 첫 캠페인에는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30여명 공직자와 공인중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선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 안내와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제도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안산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도, 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 ‘현장 중심 행정’ 강화

◇경북도, K-스틸법 시행령 대응…지역 철강업계 생존 전략 직접 챙긴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K-스틸법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지역 철강산업의 현실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K-스틸법 시행령 제정 대응 기업 현안 간담회'를 열고, 지역 철강업계가 직면한 경영 여건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6년 6월 시행 예정인 K-스틸법 시행령이 지역 산업 구조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철강기업 관계자와 지난해 말 구성돼 본격 가동 중인 K-스틸 경북 혁신추진단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현재 철강산업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조강 생산량이 2018년 대비 2024년 기준 약 12% 감소했으며, 산업용 전기요금은 최근 3년간 75% 이상 인상되는 등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포항지역 철강업 경기실사지수(BSI)도 지난해 4분기 44에 머물러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돌며 산업 전반의 위축을 보여주고 있다. 경북도는 이날 논의를 통해 시행령에 반영할 6대 핵심 건의 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은 철강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저탄소 전환 지원 확대, 저탄소 철강특구 우선 지정, 철강 특별위원회 구성 시 지자체·업계 참여 보장, 산업·고용위기 지역 패키지 지원, 인허가 및 규제 특례 확대 등이다. 특히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철강 전용 요금제 특례 마련과 함께, 수소환원제철과 전기로 전환 등 저탄소 설비 투자에 대한 재정 지원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포항을 비롯한 주요 철강 도시를 저탄소 철강특구로 우선 지정하고, CCUS와 수소 공급망 연계를 확대해 실질적인 탄소 감축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 주재 철강 특별위원회 구성 시 지역의 실질적인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위기 지역에 대한 재정·세제·고용 지원 특례를 시행령에 명시하는 방안, 특구 지정 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규제 완화 방안도 함께 건의됐다. 김미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K-스틸법 시행령은 지역 철강산업의 존립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건의 사항을 구체화하고, 제도 반영을 위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북도, 새해맞이 천년숲 대청소…도민 생활 속 녹지환경 정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새해를 맞아 도민 이용이 많은 도청 신도시 천년숲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서며 생활 밀착형 행정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주변 천년숲 일원에서 새해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겨울철 낙엽 적치와 시설물 오염 등으로 저하된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건설도시국 소속 7개 부서 과장과 단장,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도는 1월 한 달간 천년숲과 도청 주변 18헥타르 규모의 녹지 공간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청소와 환경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번 대청소는 해당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황톳길 입구와 계단, 산책로에 쌓인 낙엽을 제거하고, 화단과 공터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잔여물을 수거했다.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은 집중 청소를 실시했으며, 겨울철 결빙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원당지 수변부와 호안가 역시 해빙 시기에 맞춰 정비 작업을 병행했다. 건설도시국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숲과 산책로, 수변 공간의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이 건강한 일상을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활용해 환경 보호와 질서 있는 이용을 당부하는 현장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천년숲은 교목 38종 5천여 본과 관목 24종 7만여 본이 식재된 도청 신도시의 대표 녹지 공간으로, 사계절 이용객이 많은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약 1.8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기적인 환경 정비를 이어오고 있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천년숲은 도민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이자 도청 신도시의 중요한 녹지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관리 계획에 따라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홍삼, 만성피로증후군 증상 완화에 효과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만성피로증후군(CFS) 증상이 호전된다는 임상시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정동혁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JGR(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지난해 발표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충분히 쉬어도 특별한 원인 없이 6개월 이상 지속해서 심각한 피로감을 느끼며 브레인 포그(Brain Fog) 현상까지 동반돼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수면장애, 근육통 등 증상이 동반되는 복합적인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 펜데믹을 겪으면서 국내외적으로 만성피로증후군 진단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교수팀은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35~60세 성인 환자 21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을 통해 12주간 '롱코비드 증상'의 수치 변화와 만성염증 및 면역세포 변화 확인을 위한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홍삼섭취군에서 롱코비드로 인한 만성피로 및 불안이 크게 개선되고 염증 수치 감소와 함께 면역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가 더 건강하게 유지되는 효과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홍삼 섭취군(108명)과 위약군(108명)으로 구분하고, 각 그룹에게 12주간 홍삼추출물분말, 위약을 각각 1일 1회 2g씩 섭취하도록 했다. 3주, 6주, 9주, 12주 후에 CFS-COVID19(코로나19 관련 만성피로증후군) 설문평가와 혈액검사를 통한 만성염증 지표 검사를 실시해 각 증상들의 수치변화를 측정했다. CFS-COVID19 설문지는 두통, 회복되지 않는 수면, 집중력/기억 장애, 불안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성피로증후군은 4개 이상의 기준이 12주 이상 충족될 때 진단된다. 추적 관찰 결과, CFS-COVID19(롱코비드의 전반적인 증상 수치)가 위약군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던 반면, 홍삼 섭취군에서는 최초 2.78에서 12주 후 0.62로 68% 증상 점수가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만성염증 및 면역노화와 관련이 있는 면역도움세포(CD4)와 면역억제세포(CD8)의 비율이 대조군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던 반면, 홍삼섭취군에서는 35% 증가했다. 또한 염증 반응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가 대조군에서는 감소한 반면, 홍삼섭취군에서는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회복 기간 동안 홍삼을 섭취하면 면역활동을 통해 증상 완화에 기여하면서도, 과도한 면역 반응을 조절하여 만성염증 완화에 기여한 것을 의미한다. 정 교수는 “홍삼이 코로나 후유증 완화는 물론, 다른 바이러스 후유증 및 기존의 만성피로증후군 증상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경북 북부권 시·군, 주민 삶에 닿는 정책 행보 이어가

△안동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 시민과 직접 공유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시는 26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행정통합 추진 동향과 주요 쟁점을 설명하며, 통합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과 과제를 시민 눈높이에서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정통합 자체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위해 어떤 방향과 순서로 접근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명분 아래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추진될 경우, 오히려 지역 간 갈등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안동시는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검토돼야 할 선행 조건으로 통합특별시청 소재지의 명확화, 기초자치단체 자치권과 재정 자율성 보장,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 통합 명칭에 지역 정체성 반영, 북부권 발전 전략의 병행 추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북부권과 남부권 간 구조적 불균형 해소가 전제되지 않는 통합은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균형발전 중심의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설명회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시민들이 통합 추진 절차, 지역 영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논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으로 재정 안정·신뢰도 동시 확보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7일 공정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한 세무행정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도 지방세 징수에서 409억 원을 확보해 목표액보다 2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함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65세 이상 납세자를 대상으로 '고향 부모님 세금대납제'를 운영하고 있다. 외지에 거주하는 자녀가 자동이체로 부모의 세금을 대신 납부할 수 있도록 해 고령자의 불편을 줄이는 한편, 가족 간 유대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신도시를 중심으로는 전자송달, 자동이체, 가상계좌, 신용카드, 스마트폰 납부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적극 홍보해 납부 편의성과 징수율을 함께 높이고 있다. 체납 관리에서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채권·부동산 압류,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조치를 병행하되, 생계형·일시적 체납자에게는 분납과 유예를 통해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징수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 세무사'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며, 2026년부터는 고령자와 시력 약자를 배려한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해 납세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군위군, 전국 최대급 인프라 기반 '파크골프 성지' 구상 본격화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파크골프장을 지역 대표 스포츠·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위군 파크골프장 운영관리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관내 파크골프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군위군에는 조성 완료 또는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이 총 11개소, 225홀에 달하며, 의흥면 이지리에는 180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이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인프라다. 보고회에서는 운영 주체 설정, 조직과 인력 구성, 시설·환경 관리 체계, 예약 및 이용 요금 시스템, 수익 모델과 재정 운영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전략이 제시됐다. 군위군은 공공성과 수익성이 균형을 이루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군민은 물론 전국 동호인들이 찾는 스포츠 관광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파크골프장을 지속 가능한 지역 스포츠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봉화군, 귀농 초기 부담 줄이는 '주거·이사 지원' 확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귀농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거와 이사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이사비와 주거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귀농 가구 30농가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함으로써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농촌 빈집을 활용해 정착하려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빈집수리비를 지원해 노후 주택의 지붕, 벽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다. 이를 통해 방치된 빈집 활용과 귀농 정착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진행되며, 봉화군은 세부 지침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보다 많은 귀농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트럼프 관세 인상 발표에 靑 대책회의…“美 설명 아직”

청와대는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나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한국 국회의 대미 전략투자특별법 상정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품목관세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게시하였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현재 캐나다에 체류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조속히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관련 내용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한국 국회가 역사적인 (한ㆍ미 간) 무역 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목재, 제약 및 기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입법부가 해당 무역 합의를 법제화하지 않은 점을 들어, 관세 인상을 재개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국회의 후속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사실상 합의 이행 미흡, 나아가 합의 파기의 근거로 제시한 것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14일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서, MOU 이행을 위한 법안이 한국 국회에 제출되는 달의 1일 자로 관세 인하 조치를 소급 적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1월 26일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다. 미국도 같은 해 12월 4일 관보 게재와 함께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7월 미국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상한을 15%로 설정하고, 한국의 대미 투자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무역 합의를 체결했다. 우리 정부는 이후 관세협상 내용이 조약이 아니라 국회 비준 대상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정헌율 익산시장, “빈틈없는 대응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정헌율 익산시장, “빈틈없는 대응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26일 간부회의 한파 취약계층 보호·산불 예방·의회 대응 등 주요 현안 지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속되는 한파와 건조한 날씨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현안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산불 예방 체계 강화, 제275회 시의회 임시회 대응 등 시급한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고강도 대응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지난주부터 이어지는 강력한 한파와 관련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과제로 꼽았다. 이어 “기온 하강에 따른 시민 고충이 큰 만큼, 취약한 현장을 직접 찾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지정된 한파 쉼터 운영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홀로 사는 시민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보일러 점검과 난방비 지원 상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정 운영의 동력 확보를 위한 의회와의 소통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제27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와 관련해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돼야 한다"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상정된 안건들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으로 시의회와 소통해달라"고 전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산불 사고와 관련해 예방 활동에도 고삐를 죄었다. 정 시장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산불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 부서 간 비상 연락및협업 체계를 즉시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정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사업' 접수 공급관 설치비용의 80% 최대700만 원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확대에 나선다. 익산시는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단독·다세대·연립 주택 등 약4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공급관 설치비용의 80%한도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신청 지역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가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익산시 도시가스 공급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6월 중 대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 기준 도시가스 보급률은 87.1%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연료비 절감 효과는 물론 안전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필수 에너지"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정에너지 보급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 올해 사자성어'대관세찰(大觀細察)'…크게 보고 세세히 살펴 익산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가 26일 2026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6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동의안 등 총19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조례안 12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7건으로 박철원 의원의 '익산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소길영 의원의 '익산시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최종오 의원의 '익산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5분 자유발언은 강경숙 의원의 '대학로 부활,논의의 시간이 아니라 결단의 시간' 장경호 의원의 '선심성·일회성 예산에 밀린 생활 SOC의 현실' 김미선 의원의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운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수급 구조 개선의 필요성' 손진영 의원의 '이동노동자쉼터 보증금 손실과 기간제근로자 1년 미만 고용 관행' 등에 대해 발언했다.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논의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는 올해 사자성어를 '크게 보고 또한 세세하게 살핀다'라는 뜻의 '대관세찰(大觀細察)'로 선정했다. 익산시의회 의원들은 넓은 안목으로 미래지향적인 익산발전 방향을 대관(大觀)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방안들을 세찰(細察)하겠다고 전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신규 여행 브랜드'퍼스널시티 찾기'론칭 2월 7일 태백으로 첫 출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코레일 전북본부는 다음달 7일, 새로운 철도관광 브랜드 '퍼스널시티 찾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여정인 '태백 : 하늘과 눈꽃이 가장 먼저 맞닿는 도시' 관광열차 운행을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퍼스널시티 찾기'는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소비하는 기존의 여행 방식에서 벗어나, 여행자가 1년 동안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도시를 방문하며 자신의 취향과 감성에 최적화된 도시 유형을 발견하도록 돕는 코레일 전북본부만의 신규 콘텐츠다. 이번 태백 여행은 이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기획됐으며, '하늘과 눈꽃이 가장 먼저 맞닿는 도시'라는 테마에 맞춰 참가를 희망하는 전북도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일찌감치 예약 접수가 마감됐다. 다음달 7일, 전주·삼례·익산·함열역에서 출발하는 이번 관광열차는 겨울의 정취를 가득 담은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태백 눈꽃축제'를 비롯해 석탄박물관, 구문소, 고생대자연사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정은 참가자들이 설경으로 가득한 태백시를 경험하며, 활기찬 대도시보다 차분하고 고요한 자연형 도시가 자신의 성향에 적합한지 직접 체감해 보는 과정에 방점을 뒀다. 서의석 코레일 전북본부 영업처장은 “퍼스널시티 찾기 프로젝트는 '어디를 갈 것인가'보다 '어떤 도시가 나와 맞는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여행"이라며, “이번 태백 여행을 시작으로 올해도 철도를 통해 전북도민들이 자신만의 도시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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