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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북극항로와 에너지 안보의 기회’ 세미나 20일 개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하는 '북극항로와 에너지 안보의 기회(강대국 대한민국을 향한 해양민족 선언)' 세미나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인류에게는 북극항로라는 새로운 문명의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존 동북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항로는 남중국해를 거쳐 수에즈운하를 지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약 2만2000km를 이동해야 하지만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약 1만5000km로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북극항로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는 이를 계기로 동북아 대표 '에너지 허브'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세미나는 북극항로 개척에 따라 우리나라가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적기에 포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 강대국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이상일, 베트남 다낭시와 우호협약 체결...산업·경제, 문화·관광 협력 약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시청을 방문해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과 만나 시와 다낭시 간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팜 득 안 다낭시 인민위원장은 협약 후 시 대표단에게 환영 오찬을 베풀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시와 2013년 우호협력을 맺었던 꽝남성이 다낭시와 통합돼 중앙직할시로 재편됨에 따라, 기존 교류 관계를 계승·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대표단과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 당·외무·과학기술·문화체육관광·재정·산업단지관리 분야 국장 등 간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구 310만명의 다낭시는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이자 반도체·인공지능(AI)·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육성과 도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베트남 중부의 핵심 거점 도시로 하이테크파크 등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업과 ICT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다낭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용인특례시와의 산업·기술 협력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다낭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아주 많이 찾는 도시"라며 “다낭시와 꽝남성이 통합돼 더 큰 다낭시로 출범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는 현재 세 곳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모두 합한 투자 규모는 대한민국 1년 국가예산보다 훨씬 많다"며 “인구 110만명을 넘은 용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로 인구가 계속 증가할 것이고 150만명 규모의 더 큰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용인시와 다낭시가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호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가 더욱 가까워지고, 산업 분야는 물론 문화와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은 “다낭시를 찾아준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시 대표단에게 감사인사 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다낭시와 용인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호 끼 민 부인민위원장은 “인구 310만여 명의 다낭시에는 국제공항 2곳과 항만 3곳이 있으며 3곳의 문화유산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꽝남성과 통합된 새로운 다낭시는 기존의 환경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앞으로 첨단기술과 관광, 물류 분야에 집중하고 자유무역지대와 국제금융센터 운영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호 끼 민 부인민위원장은 이상일 시장에게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지원에 대한 감사도 표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팜 득 안 인민위원장 주최로 시 대표단을 환영하는 공식 오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산업단지 운영 경험 공유, 기업 교류와 진출 협력, 축구 등 스포츠 교류, 문화·관광 자원 연계, 스마트시티 정책과 도시 운영 사례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은 지난해 7월 1일 행정 효율화 정책에 따라 기존 63개 성·시를 34개(6개 중앙직할시·28개 성)로 축소했으며, 중간 행정 단계인 군·현을 폐지하고 성과 읍·면 체계로 행정 구조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2013년 용인시와 우호협력을 맺었던 꽝남성은 다낭시와 통합돼 인구 310만 명 규모의 다낭 중앙직할시로 재편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도민의 발 멈출 수 없다”…경기도 비상수송 총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수도권 출퇴근 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직접 나서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의 원인이 어디에 있든 그 피해가 경기도민에게 전가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한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회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경기도민들께서 큰 불편과 걱정을 겪고 계실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한파와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차질은 곧바로 민생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도민의 발이 멈추지 않도록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수송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미 서울 시내버스 파업 첫날부터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김 지사는 또 “어제 하루 동안 서울 파업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개 시군, 128개 대체 노선에 1788대를 집중 배차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한 “혼잡이 집중되는 서울 진입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 횟수를 늘려 출퇴근 시간대 수송 공백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내일 아침 첫 차부터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가운데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41개 노선, 474대를 전면 무료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파격적인 추가 대책도 내놓았다. 해당 버스에는 무료 운행을 알리는 식별 표지가 부착되며 승객들은 카드 태깅 없이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된다. 김 지사는 이런 무료 운영이 가능한 배경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꼽았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공공관리제 덕분에 현재 약 35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며 “예산 문제로 도민의 교통 기본권이 침해받는 일은 결코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만약 파업이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경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주요 환승 거점과 지하철역 집중 수요를 분산시키겠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수송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교통은 민생의 핵심이자 도민 삶을 지탱하는 기본권"이라며 “파업이 종료되는 그 순간까지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민의 출퇴근길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제18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윤곽을 드러냈다. 올해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K-플라워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다. ▷ 올해 킬러 콘텐츠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을 아름다운 피사체로만 담지 않고 '느끼고 기억하는 경험'으로 확장한다. 꽃을 매개로 과거-현재-미래를 오가는 '시간여행형 박람회'를 시도한다. 그 중심에는 대규모 플라워디자인 정원 '시간여행자의 정원(Time Flow Garden)'이 있다. 높이 10m의 대형 랜드마크 꽃 조형물은 실제 시계 기능이 가능하도록 기획돼 박람회 세계관을 상징하는 출발점이자 다른 공간으로 이어지는 관문 역할을 한다. 관람객은 이 공간을 기점으로 과거 기억을 떠올리는 정원, 현재 나를 마주하는 정원,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는 정원을 차례로 거닐며 각자 시간과 감정을 꽃으로 마주하게 된다. ▷ '보는 정원'에서 '머무는 정원'으로= 야외 구역은 머물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전환해 주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퓨처리즘 콘셉트의 'K-컬처 융합형 미래 정원(시간여행자의 정원)', 한국 고유의 색을 새롭게 풀어낸 '오방화원', 꽃과 색으로 감정을 기록하는'마음의 온도 정원', 식물이 주는 치유 효과를 담은 '플라워 테라피 가든' 등 각 정원은 서로 다른 이야기와 감성을 담는다. ▷ 기술-예술 만나는 글로벌 화훼 플랫폼= 실내 전시는 화훼산업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준다. 화훼교류관에는 해외 25개국 화훼기관-유통 에이전시-협회가 참여해 국제 교류 기반을 강화한다. 실내 전시 핵심 콘텐츠인 '글로벌 화예 작가전'에선 국내외 화예작가들의 화훼 예술과 기술 교류를 본격화한다. 화훼산업관에는 생산자-유통업체-기술기업 등 200개 이상 기관이 참여해 산업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 농가-시민 '함께 또 같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역과 동행도 주요 가치로 삼는다. 고양시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수 화훼로 연출한 다육-비모란-선인장-분재 테마 정원, 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만드는 협력 정원 '고양 플래닛 가든' 특히 시민정원사-학교정원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돼 참여형 박람회를 완성한다. ▷ 새로운 변화-도전을 시도=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 최고 등급을 연속 획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화훼박람회로 인증됐다. 또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로부터 국제원예전시와 국제원예무역박람회 등급을 동시에 승인받아 전시 구성과 콘텐츠, 산업 교류, 운영 전반에서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박람회로 공식 인정됐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관련 세부 내용은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 누리집(g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업무를 지원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남양주시 자치법규 챗봇'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치법규 제-개정 과정에서 행정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입안 지원을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시 자치법규 챗봇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법제처의 입안 지침, 사례, 문장 정비 기준, 쟁점별 해석 자료 등을 학습해 △조문 작성 △문장 검수 △입법례 제공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공유재산, 보조금, 위원회 등 행정 일반 분야 중심으로 자치법규 초안을 구성할 수 있도록 대화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직원은 챗봇을 통해 관련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자치법규 조문을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입법례와 예시 문장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입안 속도가 빨라지고 관련 정보 탐색과 문장 정비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이봉규 의회법무과장은 14일 “기존에는 법제처 지침과 사례를 일일이 찾아야 했지만 챗봇을 활용하면 필요한 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입안 업무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입안 경험이 적은 직원에게도 든든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올해도 추진하며, 1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옥내급수관을 교체해 녹물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용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공 후 20년이 지난 130㎡ 이하 노후주택이 신청 대상이다. 이를 시민은 녹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 규모는 주택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 80% △130㎡ 이하 70%가 각각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최대 지원 금액 내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최대 지원 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공동주택은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공사를 각각 지원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에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들러 수질검사와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신청 전 문의를 통해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장 방문에서 공사 범위와 지원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심재영 수도과장은 14일 “노후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민이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자금난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과정에서 요구되던 추천서 발급 절차를 전면 폐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불필요한 행정 단계를 줄여 자금 지원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그동안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을 이용하려면 의정부시에 추천서를 신청하고, 의정부시시가 다시 재단에 추천서를 발급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문서 이송과 확인에 시간이 소요돼 자금이 시급한 소상공인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경기도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신용보증 서비스 항목 중 '지원 절차 편리함'에 대한 만족도는 64.9%로 가장 낮게 나타나,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의정부시는 이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개선 요청을 수용하고 추천서 신청 및 접수 절차를 생략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조정했다. 개선된 제도에 따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하면 의정부시 추천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행정적 통제를 생략하는 대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원 명단을 의정부시에 송부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후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의정부시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문서 이송 등 행정 절차에 소요되던 기간이 10일가량 단축되면서 소상공인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시점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부근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장은 14일 “특례보증 지원 과정에서 반복되던 행정 절차를 정비해 소상공인이 보다 빠르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혐오를 조장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한 엄정한 행정 집행을 예고했다. 타인을 모욕하거나 인권을 침해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은 정당한 정치 활동 범위를 벗어난 '금지 광고물'로 판단하고, 파주시는 이에 대해 정비하기로 했다. 이는 무분별한 현수막으로 인한 폐해에 대한 시민들 개선 요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공적 공간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는 거리가 갈등의 장이 아닌 쾌적한 일상 공간이 돼야 한다는 의지 아래 혐오 표현이 포함된 현수막을 최우선 정비 대상으로 분류했다. 특히 행정 집행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개최 전 변호사의 법률 자문을 반드시 거치도록 했다. 전문가 법리 검토를 통해 행 정처분 정당성을 확보한 뒤 관련 절차에 따라 엄정한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비 절차는 법리 검토 후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신속한 심의를 거쳐 시정명령과 강제 철거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판단 주체를 독립된 심의기구로 전환해 행정 공정성을 확보함으로써 특정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시민 정서에 위해를 가하는 요소를 신속히 제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강선희 건축디자인과장은 14일 “사전 법리 검토를 바탕으로 기준을 넘은 현수막에 대해서는 지체없이 대응하겠다"며 “시민 중심 행정 목표를 지향하며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모든 광고물 요소를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시, 제3연륙교 공식 명칭 ‘청라하늘대교’ 최종 확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4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 결과,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으로 '청라하늘대교'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 지명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2일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결정했다. 이후 인천시 중구는 명칭에 특정 지역명이 포함된 데 따른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구랍 22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 절차를 이행해 온 과정을 의견서에 담아 국가지명위원회에 제출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이러한 의견과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청라하늘대교'가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서구의 '청라'와 중구의 '하늘'을 결합한 명칭으로 양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함께 반영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량으로 수도권 교통망 연계를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영종과 인천 원도심 간 이동 편의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라하늘대교는 총연장 4.68km, 폭 30m의 왕복 6차로 해상교량으로 지난 5일 개통해 현재 통행이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인 이날까지는 통행료가 무료이며 1월 15일부터는 소형차 기준 20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주민들의 간절한 기대를 다 채워드리지 못한 점이 못내 안타깝지만, 이제는 상생을 위해 마음을 모아달라"며 “영종이 세계적인 공항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고 지역 발전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과원, 북부거점센터서 우수기업 8곳 표창 및 간담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4일 북부거점센터(포천시)에서 '경기북부 우수기업 표창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과원은 그동안 경기북부 산업 기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행사에는 ㈜우리술(가평), 두백진공(고양), ㈜무궁화(동두천) 등 경기북부 기업 8곳이 참여했고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과 경기북부 시군 관계자 등 20명이 함께했다. 참석 기업들은 식품가공, 섬유·의류,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들로 이들 기업은 경과원의 사업화 지원과 판로개척 프로그램 참여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기업별 성장 사례와 성과가 공유됐다. 고양시 소재 두백진공(대표 원상길)의 성공사례가 주목받았다. 두백진공은 치과용 진공펌프 기술을 보유한 1인 창업기업으로 출발했으나 초기에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경과원의 뉴욕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연결됐고, 이를 계기로 미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기업은 지난해 기준 수출액 25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400% 성장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했다. 수여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전문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구조 악화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 판로 확대 과정에서 겪는 한계와 경기북부 지역 인프라 부족 문제도 언급됐고 특히 교통과 정주 여건의 한계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이 크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친환경 제품 개발과 관련한 연구개발 지원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경과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맞춤형 지원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북부 산업 특성을 반영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전용 판로개척 플랫폼 구축과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김길아 균형발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혁신으로 성장을 이어온 기업들의 성과가 놀랍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와 R&D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경기북부를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분기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제물포 르네상스 등 인천의 도시개발 경험 카자흐스탄과 공유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4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카자흐스탄 알라타우(Alatau) 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카스피안 그룹(Caspian Group) 최유리 회장 일행과 면담을 갖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조성 사례 등 도시개발 정책 전반을 소개했다. 이번 만남은 카스피안 그룹이 알라타우 신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외 주요 도시의 개발 모델을 참고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단계적 조성 과정과 도시개발 전략, 운영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날 시는 송도·영종·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배경과 추진 경과를 비롯해 외국인 투자 유치 여건, 정주 환경 조성, 도시 관리 방식 등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개발 사례를 설명했다. 카스피안 그룹 측은 대규모 신도시 조성에 필요한 법·제도 운영, 효율적인 도시 기능 배치 방식, 신산업 유치 전략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는 등 인천의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알라타우 시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북측에 조성 중인 대규모 신도시로 금융·비즈니스, 의료·교육, 산업·물류, 관광·레저 등 기능별로 구분된 4개 특화 지구(G4)를 중심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4대 지구(G4) 개발 구상은 송도·영종·청라로 대표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거점별 기능 특화 전략과 유사한 구조를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례와 함께 신·구도심 간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 관리 사례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도시 기능 재편과 연계를 통한 관리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면담을 계기로 도시개발 정책과 운영 성과를 해외에 공유하고, 국제 협력과 도시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해 축적한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구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방문이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을 검토하는 데 의미 있는 참고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IPA, 인천↔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비아 직항항로 개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 KCI(Korea-China-Indonesia)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가 지난 13일부터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KCI 서비스는 주 1항차 정기 서비스로, 인천–칭다오–상하이–자카르타–수라바야–셔코우–부산–인천을 순환 기항하며 이번 항로에는 2200TEU급부터 2954TEU급까지 총 4척의 컨테이너선이 순차 투입된다. 신규 서비스의 첫 항차로는 인터아시아 라인(Interasia Lines)의 'INTERASIA ENGAGE'호(2,200TEU급)가 지난 13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했으며 이후 TS Lines, GSL, 남성해운 선박이 순차적으로 투입돼 안정적인 항로 운영이 이뤄질 계획이다. IPA는 이번 항로개설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입 물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카르타向 고지(waste paper), 폴리염화 비닐(PVC) 등 수출화물과 중국 선전(셔코우)發 가구류 수입 화물을 중심으로 연간 약 12만TEU 이상의 신규 물동량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KCI 항로는 인천항이 추진 중인 '신성장 시장 중심 항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IPA는 그간 인도네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선사·화주·포워더 대상 포트세일즈와 전략지역 인센티브 제도 홍보를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 해당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신규항로 개설은 동남아 신성장 시장과 인천항을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성장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항로 유치를 통해 수도권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항은 신규 컨테이너 항로 9개를 개설해 총 72개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구리시-남양주시-부천시-파주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사회연대경제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축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설정하고 사회연대경제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시민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정책을 강화한다. 특히 지역 수요 맞춤형 사회연대경제기업 육성을 정책 중심에 두고, 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한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운영 △사회연대경제 창업아카데미 교육 △사회연대경제 창업지원 △사회연대경제 진입 전환 컨설팅 △창업팀 설립-운영 △공정무역기업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해 초기 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지역 사회연대경제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연대경제기업 재정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 △통합돌봄 대비 사회연대경제기업 고도화 △지속가능한 활성화 사업 등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도 병행한다.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뒷받침할 기반 시설도 마련한다.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구심점 역할을 할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는 하안동 305-5 일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073㎡ 규모로 조성되며, 연내 개관을 목표로 한다.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시민-행정이 연대하고 협업하는 지역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를 넓히기 위한 사회연대경제-공정무역 인식 확산 사업도 이어간다.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을 비롯해 △사회연대경제 홍보전시관 운영 △사회연대경제-공정무역 학교 △사회연대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공정무역 실천 캐시백 지원 추진이 그 예다. 특히 광명시는 관내 자본이 지역 안에서 순환하도록 공공-민간 기관의 지역 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작년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공동 구매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 정비와 공공조달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사회연대경제는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사회연대경제가 지역경제 한 축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고, 민-관 역량을 모아 사회경제연대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 정책과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연대경제기업, 예비창업자,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2026년 광명시 사회연대경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이어진 강설에 시민 출-퇴근길 안전을 위해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12일 오전 8시부터 구리시는 강설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비상 발령을 발동하고,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제설차량을 즉시 투입했다. 민간단체-공무원은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보행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청소년시설 '펀그라운드 진접'이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성평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9개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공공성-전문성-안정성을 기준으로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해 우수시설을 선정했다. 펀그라운드 진접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시설 특색 프로그램 △조직 및 인력 운영 △재정 관리 △안전 및 위생 점검 등 32개 세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대적 감각의 공간 조성, 안정적인 운영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569개 시설 중 20곳만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수상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번 수상에 따라 펀그라운드 진접에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기관 현판,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방희선 미래교육과장은 14일 “펀그라운드 진접은 2022년 개관 이후 청소년라운지, 자치활동실, 워크스테이션, 스터디존, 방과후아카데미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을 기반으로 이용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도급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하고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제도 정비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용면적 85~130㎡ 주택의 옥내급수관 교체비 지원율이 기존 30%에서 70%로 대폭 상향되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지원 기준 금액도 함께 인상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전용면적 130㎡ 이하 주택과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사회복지시설 중 아연도강관을 사용한 급수관이나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이다. 다만 담당자 승인 없이 사전에 공사를 완료한 주택,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주택,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으로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수도시설과로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부천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이 가능하다. 부천시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 4만4100세대에 총 172억원을 지원하며, 녹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힘써왔다. 이번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는 단독-공동주택 200세대를 대상으로 약 1억9000만원 규모의 급수관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노후 옥내급수관을 교체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시민 건강과 수돗물의 수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채용행사인 '2026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할 구인 업체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파주시 관내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실질적인 채용행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행사 당일 직접 만나 서류 접수부터 면접, 채용 결정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인력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작년 열린 동일 행사에는 44개 기업이 참여해 588건 면접이 진행됐고, 이 중 212명이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인 업체는 구인 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일자리센터, 운정행복센터 또는 문산행복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이력서 등 면접 서류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파주시 또는 고용24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14일 “이번 행사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한파에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특별지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강추위가 지속되자 한파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강화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도는 지난 13일 저녁 이런 내용을 담은 도지사 특별지시사항을 31개 시군과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도내 한파특보는 지난 10일 27개 시군에 내려진 이후 현재는 해제된 상태이지만 체감 추위는 지속되고 있다. 이번 특별 지시에는 한파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와 함께 한파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체계 가동, 시군 현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처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도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해 안부 확인과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비닐하우스 등 한파 취약거주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한파특보 시 숙박형 응급대피소를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민관협력체계를 활용해 한파쉼터 개방 여부와 난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야간 운영 연장쉼터와 주말·휴일 운영 쉼터를 도민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치를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 농작물 냉해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홍보 철저 등도 지시했다. 도는 앞으로도 올겨울 한파를 대비해서 재난문자(CBS),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한파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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