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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철상 고양특례시 대변인은 2일 일부 고양특례시의원이 감사원의 고양시 인사 감사 결과를 두고 최근 경찰서 앞에서 펼친 주장과 표현은 감사 결과 범위를 벗어난 명백한 정치 공세로 판단된다며 쟁점별로 사실관계를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 쟁점1. “민선8기 인사 농단"은 감사 결과에 없는 정치적 규정이다= 일부 고양시의원은 이번 사안을 “감사원 적발 민선8기 인사 농단"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감사 결과 어디에도 '민선8기 인사 농단'이란 판단이나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감사는 개별 승진 심의 과정에서 절차 운영과 자료 제공의 적정성을 점검한 행정감사이며, 특정 민선 전체의 인사 운영을 '농단'으로 규정한 내용은 없다. 그럼에도 이를 '민선8기 인사 농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에 근거한 평가가 아닌 정치적 프레임 설정에 해당한다. ▷ 쟁점2. 감사 대상 기간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왜곡된 주장= 이번 감사 대상 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즉 민선7기부터 민선8기에 이르는 연속된 기간이다. 감사 결과는 민선7기를 포함, 장기간 누적된 인사 운영 관행과 제도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양시의원이 전임 시기(민선7기)를 제외한 채 '민선8기'만을 특정하는 것은, 감사 대상 기간을 의도적으로 축소-선별한 정치적 해석이다. ▷ 쟁점3. 법적 판단 가장한 정치적 단정 난무= 일부 고양시의원이 준비한 플래카드에 등장하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은 형법상 엄격한 요건을 갖춘 범죄다. 그러나 감사 결과는 해당 사안에 대해 형사 범죄 성립 여부를 판단하거나 단정하지 않았다. 감사 결과에서 문제 삼은 사안은 기존에 존재하던 징계 이력이 특정 심의 과정에서 기재되지 않은 점이다. 이는 허위 사실을 새로 작성한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다. 만약 형사상 위법행위가 있었다면 감사원에서 고발 조치했을 것이나 그러지 않았다. 행정 감사 결과를 근거로 형법 위반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사법 판단을 앞서 정치적 메시지로 활용하는 행위에 다름 아니며 감사 결과 내용과 형법상 개념을 의도적으로 혼동시키는 정치적 주장이다. ▷ 고양시 입장= 고양시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징계 절차가 아직 진행 중인 바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인사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행정감사 결과를 정치적 구호로 소비하며 형사 범죄로 단정하고, 민선8기 문제로 공격하는 행태는 명백한 정치 공세이며, 시민을 위한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멀다. 고양시는 정치적 공방이 아닌, 사실과 제도 개선으로 시민 앞에 책임을 다할 것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5일부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작목별 최신 연구 및 핵심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농업 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한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배-딸기-마늘 등 작목별 기술교육 △농업인 핵심 리더 및 청년농업인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교육 △농작업 안전 및 치유농업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와부농협 조안지점, 별내면사무소에서 이뤄지며, 농업기술 전문가와 농업 관련 기관 소속 강사진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참여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현장 접수로 이뤄지며, 남양주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교육 내용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생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기관 표창으로, 양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출국 관리, 체류 관리, 근로조건 점검, 숙소 안전 관리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법무부 장관 표창 전수에 앞서 김용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소장은 “양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현장 중심으로 성실하게 운영하며, 체류 관리와 근로환경 개선, 관계기관 간 협업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보여 왔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표창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반적인 운영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도 안정성을 높여왔으며, 고용주 대상 교육과 행정 지도를 통해 이탈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에도 힘써 왔다. 또한 임금 통장 개설 통합 서비스, 긴급-문자 간단 신고 서비스, 이-미용 봉사 연계 서비스 도입 등 근로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공공숙소를 개소하고 운영하는 등 제도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송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일 “이번 기관 표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현장 중심으로 성실하게 운영해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농업인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가능한 농촌인력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민생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자금동을 2일 발표했다.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은 15개 동별 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민생 변화를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마련됐다. ▷ 자일산림욕장으로 열린 생태-기억 공간= 자금동은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해 오랫동안 도시 확장이 제한된 만큼 훼손되지 않은 숲이 온전히 보존됐다. 이런 자연 자산을 시민 일상으로 돌려주는 변화가 본격화되며, 자일산림욕장을 중심으로 한 생태 생활권이 형성되고 있다. 자일산림욕장은 2024년 3월 개장한 의정부 최초의 산림 휴양시설로, 2003년 조림한 잣나무림과 원형 보존된 숲을 활용해 조성됐다. 데크 산책로와 숲속 쉼터, 톱밥 맨발길, 수국정원, 목공체험장 등 자연의 흐름을 살린 공간 구성으로 도심 가까이에서 산림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 숲을 거점으로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현충탑 일원의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는 작년 11월 착공해 추모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경전철(효자역~의순1교 구간) 주변 녹지 공간을 활용한 480m 길이의 '소단길'은 인근 주거지와 녹지 공간을 잇는 보조 산책로로 조성됐다. ▷ 상권-문화-주거 함께 살아나다= 자금동에선 상권과 문화, 주거환경을 함께 살리는 생활 회복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9월 열린 '금오상생페스타'는 갓 조직된 금오먹자골목상인회가 중심이 돼 상권 일원을 공연과 먹거리 공간으로 구성한 자발적 축제로, 하루 동안 방문객 유입이 늘며 골목식당 매출이 평소 토요일 대비 15.2%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생활문화 기반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 금오동 자동차정류장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금오동 369-3번지 일원에는 의정부문화원 신축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마을 생활 여건도 개선된다. 자일동 '귀락마을'에선 기존 목공소로 활용되던 건물을 생활밀착형 마을 거점 '귀락마실'로 재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귀락마실은 귀락마을을 찾는 이들이 들르는 생활형 명소이자, 지역 농산물 판매와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마을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 산업 거점으로 전환되는 '캠프 카일'= 오랫동안 닫혀 있던 군사 공간이 산업과 생활 기능을 함께 담아 내기 시작하며, 자금동 미래 구상도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작년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며,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규제 한계를 넘어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정 대상지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이다. 이 중 캠프 카일은 자금동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약 14만㎡ 규모 부지는 인근 대학병원 등 의료 인프라와 연계를 바탕으로 임상과 실증 중심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작년 1월부터 캠프 카일 내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82면)을 조성 운영해 주거지 불법 주차로 인한 소음-매연-안전 문제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시민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제증명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일부 대상자에게만 감면-면제 혜택이 적용됐다. 그러나 이번 전면 무료화 조치로 파주시민 누구나 동일하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무료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 인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파주시는 현재 40곳에서 총 45대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이 중 27곳은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야간이나 휴일에도 시민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병권 민원여권과장은 2일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는 금액으로는 크지 않지만,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며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 및 운영시간에 대한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및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문경시 2025년 문경새재, 방문객 400만 명 돌파...‘붉은 말의 해’ 맞아 중앙시장서 행운 이벤트

축제 연계·체류형 콘텐츠 효과…전년보다 8% 증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도립공원이 2025년 누적 방문객 400만 명을 넘어섰다. 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문경새재 방문객 수가 405만1765명으로 집계돼, 전년(374만9087명) 대비 약 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특정 시기에 반짝 늘어난 수치가 아니라 연중 고르게 이어진 방문 증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경시는 지역 축제와 문경새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관광 동선 전략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2025 문경찻사발축제(24만 명) △문경사과축제(46만 명) △문경약돌한우축제(13만 명) 등 대형 축제의 집객력이 문경새재 방문으로 확장되며 안정적인 관광 흐름을 만들었다. 체류형 관광 환경 조성도 한몫했다. 축제 기간과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된 푸드부스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단순한 탐방을 넘어 '머무는 관광지'로의 전환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방문객 구성도 다변화되고 있다. 표본조사 기준 외국인 방문객은 전체의 약 4.5%인 18만 명으로 추정된다. 전통문화와 역사적 경관을 간직한 문경새재의 특성이 해외 관광객에게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반 시설 개선 역시 방문객 증가를 뒷받침했다. 문경시는 탐방로 정비, 안전시설 확충, 편의시설 개선, 접근성 향상 등을 지속 추진하며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해 왔다. 성수기와 비수기를 가리지 않는 상시 관리체계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재방문객 비중도 함께 늘고 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소장은 “2024년 2월부터 공원 주차장을 연중 무료로 전환한 이후, 유료 운영 당시와 비교해 방문객이 약 150만 명 이상 증가했다"며 “축제 기간 푸드부스와 전동차 운영을 병행한 것이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을 중심으로 전동차 이용료 면제 대상을 확대하고, 면제 구간도 전 코스로 넓혀 이용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제·체험·먹거리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운영 전략과 이용자 중심 정책을 통해 문경새재도립공원은 4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문경시는 이를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1월 매주 토요일 닻별 광장… 말띠 인증·겨울 먹거리로 시장 활력 기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문경중앙시장 닻별 광장에서 '2026년 붉은 말의 해! 닻별 광장 행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 닻별 광장에서 진행된다. 2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겨울 시즌 특별 프로그램으로, 문경중앙시장 먹거리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닻별 푸드스트리트에서는 분식, 불고기, 육회비빔밥, 파닭, 군고구마 등 겨울철 인기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점촌점빵길을 상징하는 다양한 굿즈가 증정돼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말띠 인증 이벤트'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기획됐다. 1954년·1966년·1978년·1990년·2002년·2014년생 말띠 방문객이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운영본부를 방문하면 닻별 푸드스트리트 이용권을 받을 수 있어 전국 말띠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가족과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통시장 방문의 재미와 체류 시간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김동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문경중앙시장 먹거리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점촌점빵길 닻별거리에서 중앙시장 닻별 광장까지 연계한 제2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와 닻별 STAR 페스티벌 등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새해 경북 시·군 행정 전면 교체… 부단체장 취임·군정 방향 잇따라 발표

◇안동시, 도시건설 경험 앞세운 배용수 신임 부시장 취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35대 안동시 부시장에 배용수 신임 부시장이 1월 1일 자로 취임했다. 안동 출신인 배 부시장은 경안고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지방고시 토목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도 낙동강사업추진단장과 농촌개발과장, 균형개발과장, 치수방재과장 등을 거쳤고, 고령군 부군수와 구미시 부시장,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을 역임하며 도로·철도·건설 분야에서 폭넓은 행정 경력을 쌓아왔다. 배 부시장은 취임 소감에서 도시건설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의 교통·산업·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부내륙선의 안동 연장과 의성~안동 광역철도 연결,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 조기 안착, 국립의대 유치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문화관광 거점도시이자 정원도시로서의 안동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천군, 행정 전반 경험 갖춘 박창배 제30대 부군수 취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일 제30대 부군수로 박창배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출신인 박 부군수는 영남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경북도 인사·홍보·복지·재난 대응 부서를 두루 거쳤다. 특히 예천군 체육사업소장 재임 시절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공모사업 유치에 힘쓰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친 바 있다. 박 부군수는 “다시 예천에서 근무하게 돼 뜻깊다"며, 경북도와 예천군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군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무식 직후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 군정 전반을 보좌하고 있다. ◇의성군, 두 번째 인연의 방주문 부군수 부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에는 1월 1일 자 인사발령으로 방주문 신임 부군수가 취임했다. 방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대신 충혼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부서별 현안 보고와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2017년 의성군 일자리경제교통과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방 부군수는 지역 사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 군의 핵심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 군을 잇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2026년 군정 운영 5대 전략 제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희망 가득, 함께 일어서는 청송'을 2026년 군정 운영 비전으로 내걸고 5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미래형 농업체계 구축, 초고령 사회 대응 복지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체험·체류형 관광 확대, 정주 여건 개선이 핵심이다. 특히 청송사과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농업과 재해 대응 체계, 농어촌 무료버스와 통합 돌봄 서비스, 파크골프장과 산림 레포츠 단지 조성, 산불 피해지역 특별재생 사업 등이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군은 2026년을 회복과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청송군의회, 현장 중심 의정 다짐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1월 2일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열고 새해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심상휴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54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민생과 지역 재건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감시와 견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의회는 2026년 회기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1월 9~25일 개최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가 1월 9일부터 25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현리 670번지)에서 열린다. 현리 빙상장은 그동안 무료 스케이트장으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해 처음 '꽁꽁 겨울축제'를 열며 눈썰매장과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겨울 레저 프로그램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각종 먹거리와 체험 부스를 더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축제는 규모와 내용 모두 한층 강화됐다. 대형 눈썰매장이 새롭게 조성됐고, 군밤굽기와 목공예 체험 같은 이색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특히 빙박·차박이 가능한 캠핑존을 신규 운영해 체류형 겨울 관광의 매력을 더했다. 스케이트장과 얼음열차, 빙어 체험을 비롯해 라면·어묵 등 겨울철 간식까지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은 '보고·먹고·체험하는' 겨울 축제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양군의회, 2026년 시무식 열고 힘찬 출발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는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해 새해 각오를 다졌다. 시무식은 의장 신년사와 유공자 시상, 의원과 직원 간 신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범 의장은 신년사에서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지역경제에 활력이 살아나고, 영양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의정 방향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의회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신뢰받는 의회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 확립을 제시했다. 또한 김 의장은 “제9대 영양군의회 임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말고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오는 2월 제31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 등 올해 총 8차례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삶의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 개최...시민과 함께 새해 업무 시작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 삶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2일 온라인으로 시무식을 하고 오후에는 지난해 새빛만남 시민 건의 사항 현장 두 곳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었다. 시무식은 이 시장과 개그맨 서경석씨의 대담을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하는 방식으로 20여 분 동안 진행됐다. 이 시장은 “2026년 수원시 정책 기준은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노후화된 보일러를 교체한 세류2동 새터경로당과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하는 곡반초등학교 앞 궁촌육교를 잇달아 찾았다. '새터경로당 보일러 교체'는 지난해 11월 24일 열린 세류2동 새빛만남에서 전병옥 경로당협의회장이 건의한 것이다. 전병옥 회장은 “새터경로당 보일러가 노후화돼 난방이 잘되지 않는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교체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한 바 있다. 시는 보일러를 10년 이상 사용한 경로당을 전수 조사했고 노후화된 보일러를 교체했으며 새터경로당 보일러는 구랍 8일 교체 완료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보일러가 잘 작동되는지, 어르신들은 따뜻하게 지내시는지 확인하러 왔다"며 “전병옥 협의회장님이 경로당 노후 보일러 문제를 이야기해 주신 덕분에 모든 경로당의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조사하고 성능에 문제가 있는 보일러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촌육교 보행환경 개선'은 지난해 10월 27일 곡선동 새빛만남에서 정승원 곡반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건의한 사항이다. 정승원 위원장은 “학생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육교인데, 노후화로 인해 보행 환경이 열악하다"며 정비를 요청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울퉁불퉁한 육교 바닥면을 정비하고, 시설물 도색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육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정비 공사를 완료하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좋은 제안을 해 주신 정승원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반도체 생태계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알도록 반도체 지도 만들라” 지시

용인=에너지겨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 참석해 공직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간부 공무원과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여러분께서 정말 열심히, 또 성실하게 일해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고 기관 표창만 해도 97건에 이를 만큼 시정 성과가 대외적으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잘 진행해 온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면서 용인의 반도체 산단을 새만금 등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반도체 산업과 나라의 미래를 망치자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용인 이동·남사읍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배경,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용인 투자 규모 등 반도체 생태계 형성 및 확장의 과정 등 핵심 내용을 공직자들이 숙지하고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해 11월 용인의 모든 학교에 대한 제설지도를 제작해 학교 주변에 제설을 어떻게 할 것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렸듯 용인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투자 현황과 관련해 '반도체 지도'를 만들어 보라"며 “시민들이 용인에서 반도체와 관련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용인에 형성되고 있는 반도체 생태계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론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시민이나 국민들이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반도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의 위치·역할·연계 구조,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 투자 및 분포 등을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반도체 지도'를 만들고 시민들이나 국민들이 그걸 보고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게끔 하자"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올해가 붉은 말의 해인데 우리 공직자들이 적토마처럼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며 용인특례시를 더 도약시키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더 윤택하게 하자"고 강조했다. 시무식을 마친 뒤 이 시장은 에이스홀 로비에서 직원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이 시장은 간부회의에 참석해 2026년 시정 운영에 대한 당부와 함께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난해 12월 3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기자회견' 이후 여러 시민들께서 '기자회견문을 자세히 읽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등 호응이 컸다"며 “이는 일부 정치인, 일부 행정부 인사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면서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졌음을 의미하는 데 용인 프로젝트는 흔들림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확신을 시민들께 심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 시장은 보훈·안보단체장, 시도의원, 제1부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의 안녕과 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세종시민, ‘이응패스+K-패스 모두의 카드’가 최적 선택...공주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성과로 충남도 기관표창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새해부터 월 대중교통비가 9만 원 안팎인 세종시민이라면, 세종시의 '이응패스'와 정부의 'K-패스 모두의 카드'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교통비 절감에 가장 유리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가 발행하는 이응패스는 월 2만 원을 부담하면 최대 5만 원까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월 정액권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3만9000명의 시민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일 출시된 정부의 'K-패스 모두의 카드'를 연계하면 혜택이 한층 확대된다. 해당 카드는 기존 K-패스 환급 방식에 더해, 월 대중교통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 전액을 환급해 주는 정액형 제도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두 제도를 함께 사용할 경우 혜택이 극대화되는 최적 이용 구간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성인(만 35~64세)은 월 약 9만3000원 이하, 청년층(만 19~34세)은 월 약 9만2000원 이하의 대중교통 이용 구간까지는 이응패스와 K-패스의 혜택이 동시에 적용돼 교통비 부담이 가장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구간을 크게 넘어서는 고빈도 이용자의 경우에는 이응패스의 혜택 한도와 월 이용료 납부 여부, 개인별 통행 패턴 등에 따라 케이(K)-패스 단독 이용이 더 유리할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각 제도의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환급 조건과 혜택 구조를 확인하고, 본인의 이용 내역을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세종시는 새해부터 이응패스의 다인승 결제 정산 기준을 정부의 K-패스 및 전국 대중교통 환승 정산 기준과 동일하게 변경 적용한다. 이는 정책 간 일관성을 확보하고 제도 운영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1개의 이응패스 카드로 2인 이상 요금을 결제하더라도 혜택 실적은 '1인당 평균 운임'만 인정된다. 예를 들어 성인 1명(1400원)과 청소년 1명(1100원)이 1장의 이응패스 카드로 함께 결제할 경우, 기존에는 총 2500원이 혜택 실적으로 반영됐으나 2026년부터는 평균 운임인 1250원만 인정된다. 시는 이러한 정산 방식 변경에 따라 '1인 1카드 이용' 원칙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환급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이응패스는 정부의 K-패스와 연계해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제도"라며 “올해부터 달라지는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이응패스와 K-패스 동시 가입과 1인 1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운영 통해 문화소외계층 접근성 확대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 등 현장 중심 문화복지 추진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생활에 제약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람,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자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지원되며, 이용권은 △공연·전시 관람 △도서·음반 구매 △관광·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주시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실질적인 이용 확대를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카드 발급과 사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해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축제, 관광지, 문화시설 등을 중심으로 가맹점 발굴과 확대에 힘쓰며 이용 선택의 폭을 넓혔고, 지역 경제와 연계한 문화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지역 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부문에서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기관 표창은 공주시가 통합문화이용권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의 문화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관계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의정 각오와 지역 상생으로 여는 2026년 병오년 경북의 새 출발

◇경상북도의회, 병오년 새해 의정 각오 다지며 힘찬 출발 경상북도의회가 2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참배와 함께 신년 교례·시무식을 잇따라 열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새해 첫 공식 일정부터 민생과 도정 전반을 아우르는 책임 의정을 강조하며 도민 신뢰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오전 도의회는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영천을 지역구로 둔 이만희 국회의원, 도의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에도 도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참배 이후 도청 화백당에서는 '2026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안동·예천을 지역구로 둔 김형동 국회의원,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새해 도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의장단과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만 의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최병준·배진석 부의장의 덕담, 1월 1일자로 부임한 김진현 의회사무처장의 부임사와 직원 상호 간 신년 인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흔들림 없는 의정 지원과 책임 행정으로 도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공유했다. 박 의장은 신년사에서 “도민 여러분의 헌신과 경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한 해 여러 위기를 극복하며 경북의 저력을 확인했다"며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기운이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경북의 밝은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최우선에 둔 책임 있는 의정으로 도민의 뜻을 충실히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축산농협, '퍼펙트라이프 NH종신보험' 경북 1호 가입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일 지역 금융·농축산 분야에서도 새해를 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NH농협생명 경북지역총국은 포항축산농협에서 신상품 '퍼펙트라이프 NH종신보험' 출시를 기념해 2026년 경북 농축협 1호 가입행사를 진행했다. 퍼펙트라이프 NH종신보험은 스마트페이 방식으로 납입기간을 두 구간으로 나눠, 후반부에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종신보험의 피보험자를 배우자나 자녀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용 사람이음NH종신특약'을 도입해 가계 보장 활용도를 높였다. 포항축산농협은 1965년 설립 이후 60여 년간 지역 축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 조합업적평가 우수조합 선정, 상호금융 대상 수상, 예수금 5천억 원 달성탑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대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한우곰탕 보양식 세트 후원, 한우프라자 인덕점 개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상욱 조합장은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상부상조와 투명 경영을 실천해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조합원들이 질병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 가입을 적극 안내해 지역사회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기도, 상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 단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일 오는 5일자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민선8기 경기도에 대한 도정 기여도, 사업성과를 중심으로 향후 주요 정책 과제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책 성과가 우수하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발탁됐다. 도정 중점과제 관리 등 현안 해결에 힘쓴 박현석 기획담당관은 평화협력국장에, 풍수해·한파 대응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철도항만물류국장에, 도의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를 통해 소통행정을 추진한 김도형 자치행정과장은 노동국장에, 'THE 경기패스·똑버스' 추진으로 도민의 교통권 개선에 기여한 윤태완 광역교통정책과장을 교통국장에 임명하는 등 민선8기 핵심 정책을 이끈 과장을 승진 발탁해 정책 실행력을 높였다. 다양한 보직에서 경력을 쌓은 김규식 전 김포부시장을 안전관리실장으로 임명했고 박연경 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여성가족국장에 임명하는 등 현안 대응 경험과 정책 추진력이 검증된 인사를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 한편 부단체장 인사는 시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경험과 연륜이 있는 핵심 자원을 선정했다. 2급 부단체장 요원으로 교육 복귀한 윤성진 실장이 화성시로,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이 남양주시로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은 하남시,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오산시로 전출됐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불확실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KAIST, ‘암을 기억하는’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길 열었다

국내 연구진이 개인별 항암 효과를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항암백신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2일 KAIST는 동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 최정균 교수 연구팀이 ㈜네오젠로직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의 핵심 요소인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면역항암치료에서 B 세포의 중요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신생항원 발굴이 주로 T 세포 반응성 예측에 의존하던 한계를 극복하고, T 세포와 B 세포의 반응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AI 기반 신생항원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대규모 암 유전체 데이터, 동물실험, 항암백신 임상시험 자료 등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신생항원에 대한 B 세포 반응성을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최초의 AI 기술로 평가된다. 신생항원은 암세포 돌연변이에서 유래된 단백질 조각으로 구성돼 암세포 특이성을 갖기 때문에 차세대 항암 백신의 핵심 타깃으로 주목받아 왔다. 모더나와 바이오엔텍이 신생항원 기반 항암백신 기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확보한 mRNA 플랫폼을 활용해 COVID-19 백신을 개발한 바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함께 항암백신 임상시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재 항암백신 기술은 대부분 T 세포 중심의 면역반응에 집중되어 있어 B 세포가 매개하는 면역반응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실제 존스홉킨스대학교 마크 야소안·엘리자베스 재피 교수 연구팀도 지난해 5월 네이처 리뷰 캔서에서 “B 세포의 종양 면역 역할에 대한 근거가 축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항암백신 임상시험이 여전히 T 세포 반응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연구팀의 새로운 AI 모델은 돌연변이 단백질과 B 세포 수용체(BCR) 간 구조적 결합 특성을 학습해 B 세포 반응성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기존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항암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 세포 반응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항종양 면역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는 김정연 박사와 안진현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지난달 3일 게재됐다. 최정균 교수는 “현재 신생항원 AI 기술을 사업화하고 있는 ㈜네오젠로직과 함께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플랫폼의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독자적인 AI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백신 개발의 과학적 완성도를 높이고 임상 단계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74만 시민시장 여러분! 그리고 2천 5백여 공직자 여러분!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에는 교통혁명의 원년, 지난해에는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았음을 실질적인 결과와 숫자로 증명해 냈습니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GTX를 포함한 10개의 철도 노선을 갖게 되는 유일한 도시로, 1년 만에 2조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첨단산업의 새로운 허브도시로,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2관왕에 빛나는 정약용의 도시로 거듭나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남양주는 지금 100만 메가시티를 향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지금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서, 새로운 변혁을 이루어 내기 위해 산업기반 고도화를 통한 미래형 자족도시를 본격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더하여 2026년, '시민체감형 미래형 자족도시 실현의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이에 올해의 시정은 △시민체감형 자족도시 건설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 △전 생애가 든든한 시민행복도시 실현에 중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시정을 이끌어온 핵심 원칙은 바로 '진심'이었습니다. 시민 행복을 만들어 가는 '진심',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 발전에 대한 '진심', 미래세대에 책임 있는 성장을 위한 '진심',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진심'의 원칙이 남양주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해 온 원동력이었습니다. 이제 '진심'을 넘어 '결실'을 맺겠습니다. 남양주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지켜내는 것은 물론, 상상 더 이상의 미래를 준비하고 그 결실이 온전히 '시민의 행복'으로 전달되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향한 위대한 대도약,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 1. 2. 남양주시장 주광덕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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