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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지하철 3명 중 1명 무료…이대로는 버티기 어렵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도시철도 무임수송을 둘러싼 재정 부담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무임승객 비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국비 보전 법제화 여부가 도시철도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가를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25일 에너지경제신문과 만나 “지속 가능한 교통복지를 위해 국가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무임수송 손실 현황과 국비 지원 필요성, 제도 개선 방향, 향후 과제를 짚었다. 다음은 이 사장과의 일문일답. - 부산 지하철은 얼마나 많이 이용하나. △부산시 조사에 따르면 부산도시철도는 전체 교통수단 중 19.0%를 차지한다. 시내버스(18.8%)보다 조금 더 높다. 출퇴근과 통학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인가. △지하철을 타는 사람 3명 중 1명은 요금을 내지 않는 '무임승객'이다. 지난해 기준 35.0%다. 이 가운데 88.6%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무임으로 생긴 손실액은 지난해 1854억 원에 달한다. - 무임승차는 왜 생긴 제도인가. △1984년 국가가 만든 교통복지 정책이다. 65세 이상 국민은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탈 수 있다. 좋은 제도지만, 지금은 대부분 비용을 지방 도시철도가 부담하고 있다. - 다른 기관은 지원을 받지 않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무임 손실의 약 80%를 국비로 지원받고 있다. 하지만 지방 도시철도는 지원이 없다. 같은 공익서비스인데 기준이 다르다. - 왜 부산이 특히 더 힘든가.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가 23.6%다.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들어갔다. 무임승객 비율도 35.0%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 무임 연령을 70세로 올리면 어떻게 되나. △70세로 조정하면 무임손실액이 1854억 원에서 1276억 원으로 약 578억 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무임승객 비율도 35.0%에서 24.1%로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사회적 합의가 꼭 필요하다. - 안전 투자 부담은 어느 정도인가. △노후 시설과 전동차 교체에 많은 돈이 든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발행한 공사채가 5286억 원으로, 전체 부채의 약 28%다. 올해만 해도 시설투자비 657억 원, 수선유지비 410억 원을 편성했다. 안전은 절대 줄일 수 없다. - 재정이 어려운데 어떻게 버티고 있나. △지난해 긴축 재정으로 205억 원을 절감했고, 전기요금도 35억 원 아꼈다. 하지만 부산시 재정자립도는 42.7%로 서울(73.6%)보다 낮다. 시 지원과 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 요금을 올리면 해결되지 않나. △운임 현실화율은 32.2%로 낮다. 하지만 요금을 올리면 시민 부담이 커진다. 그래서 인상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 국비 지원만이 답인가. △출발점일 뿐, 유일한 답은 아니다. 장기적으로는 연령 조정, 이용 횟수 제한, 정부가 교통비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 등 여러 방안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하지만 국가 정책이라면 국가도 책임을 나눠야 한다. - 지난 2년간의 성과는.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7년 만에 '나'등급을 받았다. 노후 전동차 교체,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안전 투자를 강화했다.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앞으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부산 지하철이 계속 안전하게 운영되면서도 재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구조를 바꾸는 것이다. 전국 도시철도 기관들과 함께 무임수송 국비보전 법제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탄천산단 인허가 두고 공주시·시의회 충돌…“적법” vs “고시 위반”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탄천일반산업단지 내 A업체 인허가 의혹과 관련해 “관련 고시와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공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사안에 대한 공식 반박이다. 시는 25일 해명자료를 통해 외부 폐기물 반입 허용, 악취 유발 업종 입주, 입주계약 변경 미체결, 중복 인허가, 사업계획서 허위 작성 등 제기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공주시의원 6명은 시민 3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11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는 지난 3일 열린 제264회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탄천산단 입주계약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안'이 찬성 6표·반대 6표로 부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청구인 측은 충남도 고시 제2022-195호(탄천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해당 산단은 외부 폐기물 반입이 엄격히 금지돼 있음에도, 공주시가 외부 동물성 잔재물을 반입·재활용하는 폐기물종합재활용업을 허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주시는 외부 폐기물 반입 제한 규정이 담겼던 2015년 고시는 2019년 새로운 실시계획 고시로 자동 실효됐으며, 이후 변경된 계획 어디에도 산업단지 전체에 대한 전면 반입 금지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산단 내 외부 폐기물 처리를 제한한 곳은 A13 구역 한 필지로, 개별 분양 조건일 뿐 전체 규정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악취 문제를 두고도 양측은 엇갈린다. 청구인 측은 악취 유발 업종 입주 제한 구역에 '동물성 혼합유지 사료 제조업' 등록을 허용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공주시는 해당 구역은 복합악취 20 이하를 충족하면 입주가 가능한 관리 구역이며, 2024년 10월 7일 측정 결과 복합악취 농도는 8로 기준을 충족했다고 했. 입주계약 변경 여부도 쟁점이다. 청구인 측은 당초 식용 동물성 유지 제조로 계약했으나 현재는 폐기물 재활용 및 사료 제조로 사업 내용이 바뀌었음에도 계약 변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주시는 △2022년 1월 입주계약 체결 △2023년 4월 단미사료 제조업 추가에 따른 변경계약 체결 △2024년 2월 축산물가공업 폐업 신고 수리 △2024년 3월 폐기물종합재활용업 사용개시 신고 수리 순으로 절차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동물성 유지 제조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동물성 비식용 정제유 제조를 포함해 폐기물을 원료로 한 제조 활동도 업종 변경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중복 인허가 문제와 관련해서도 청구인 측은 동일 시설에 축산물가공업, 폐기물종합재활용업, 사료 제조업 허가가 동시에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공주시는 각 인허가는 서로 다른 법령과 소관 기관에 따른 별개의 절차로, 축산물가공업은 충청남도, 폐기물종합재활용업은 공주시 소관이라고 밝혔다. 사업계획서 허위 작성 및 자료 제출 문제에 대해서도 청구인 측은 시가 자료 제출을 거부했거나 일부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공주시는 공장 설립 완료를 확인한 뒤 신고를 수리했고, 시의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허위 문서 제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해당 사안은 2024년 7월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가 접수돼 충남도 감사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실조사를 진행했다. 공주시는 2025년 2월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별도 처분 요구 없이 내부 종결 처리됐다고 밝혔다.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에 따라 향후 감사 착수 여부와 결과가 논란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CJ그룹, 올해 신입사원 20% 더 뽑는다…3년간 1.3만명 신규 채용

CJ그룹이 올해 신입 공채를 전년대비 20% 확대하는 등 향후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CJ그룹에 따르면 회사의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 CJ ENM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뷰티·콘텐츠를 비롯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결과다.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1000명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K-뷰티 시장 확장과 함께 전국 단위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의 가입자 수 증가가 가장 높았다. 또 CJ그룹은 올해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5000억원으로 확충, 3년간 4조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CJ는 충북 진천군에 약 1조원을 투자한 국내 최대 식품공장 'CJ블로썸캠퍼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대전, 옥천, 청원) 등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동하며 지방 일자리 창출에 공헌해왔다. 올해도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 물류 전략거점 확보 및 투자, 신규 매장 출점 등 지방 투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채용 규모를 넘어 K콘텐츠, K푸드, K뷰티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이중전환기의 노동과 ESG’ 국회 토론회 성료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지난 2월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이중전환기의 노동과 ESG' 국회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산업전환)과 디지털 전환(AI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노동과 ESG가 산업·정책·현장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의제임을 재조명한 자리였다. AI 기술의 고도화가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노동 불안을 확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참가자들은 전환의 성과를 사회 전체가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좌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이호동 주임교수가 맡았으며,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중전환기의 핵심 화두는 결국 사람과 노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의 노동 문제를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판단·윤리·현장 지혜가 지속적으로 개입되는 인간 중심의 순환체계"로 규정하며 기술 효율을 넘어 인간 가치 중심의 전환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병덕 국회의원은 “기술 발전의 속도를 막을 수 없다면, 그 성과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배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노동·ESG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주영 국회의원 또한 “AI·자동화 확산 속에서 일자리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준비가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1부 발제는 박지순 교수가 담당했다. 박 교수는 AI·산업전환이 불러오는 노동시장 '파괴적 변곡점'을 짚으며 법·제도 설계의 대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유럽의 AI 규범 체계를 소개하며, 개인정보보호 체계, 종업원 대표제 기반의 경영참여가 결합될 때 규율이 실효성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전환은 투쟁이 아닌 협의로 접근해야 하며, 근로자 대표와의 선제적 참여 구조 제도화가 산업과 고용의 조화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2부 발제는 정흥준 교수가 발표했으며, 정 교수는 정부 노동정책과 ESG의 접점을 분석하며 “노동정책의 주요 흐름이 ESG의 'S(사회)' 영역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ESG가 과거의 '가이드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정책에 직접 내재화되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년 연장·실노동시간 단축 등 핵심 쟁점은 청년 일자리, 제조업 적용 가능성 등 세부 대안과 함께 논의돼야 사회적 합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정토론에는 고용노동부 이부용 과장, 박성국 한양대 겸임 교수, 정혜전 가톨릭대 교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이문호 워크인 조직혁신연구소장, 김현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주임 교수 등이 참여해 ▲ AI 전환 속 노동 참여 구조 ▲ 산업안전·사용자 책임 강화 ▲ 특수고용·초단시간 노동 해소 ▲ 청년·노동시간 관련 구조개혁 의제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노동과 ESG를 단순한 평가 지표가 아니라 전환기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실행의 의제로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논의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앞으로도 AI·산업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노동·ESG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공·민간 협력 기반의 사회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이쿱자연드림, ‘변화이벤트 시즌2’조합원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 개최

아이쿱자연드림이 조합원의 진솔한 체험을 통해 자연드림의 변화를 함께 알리는 대형 공모전 '변화이벤트 시즌2'를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총 리워드 규모는 지난해에 이어 1억5000만원이다. 이번 이벤트는 조합원이 직접 경험한 그 변화를 이야기하는 공모전으로, '아이쿱자연드림, 왜 생활치유플랫폼일까요? - 이온미네랄로 완성한 유기농 그 이상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몸의 변화, 식습관 개선, 이온미네랄·기픈물 등 제품 체험담, 챌린지·치유학교 참여 후기 등 아이쿱자연드림(이하 자연드림)을 통해 경험한 일상의 작은 변화라면 무엇이든 응모 대상이 된다. 공모 부문은 △조합원 스토리(~3월 31일) △콘텐츠 크리에이터(4월) △리서치&연구(~5월 15일) 3개 부문과 시민심사단 투표로 구성된다. 현재 접수 중인 조합원 스토리 부문은 자연드림몰 커뮤니티에 200자 이상 체험 글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500만 원부터 참가만 해도 1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참가상(1,000명)까지 폭넓은 리워드가 제공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부문 1등은 1,500만 원, 리서치&연구 부문 1등은 1,000만 원이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자연드림몰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2026년 6월 중 발표된다. 지난해 시즌1은 그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 '자연드림, 어떻게 달라졌을까요?'를 주제로 진행된 시즌1에는 영상, 글, 그림 등 총 629건의 다양한 형식의 작품과 1,448명의 시민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대상 수상자 이전용 조합원은 공모전과 무관하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0일 넘게 자연드림과 함께한 일상을 매일 기록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지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AI 시대에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진정성 있는 이야기"라고 총평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몸이 달라진 경험, 기적이라 생각했던 순간들이 지금도 방법을 몰라 검색만 하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답이 된다"며 “작은 변화의 기록 하나가 누군가의 첫걸음이 될 수 있는 만큼, 이온미네랄로 완성한 유기농 그 이상의 이야기를 용기 있게 나눠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연드림은 안전한 유기농 식품에서 출발해 이온미네랄·항암식품·발효식품 등 식약동원(食藥同源)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온미네랄로 완성한 '유기농 그 이상'의 자연드림으로 진화해 왔다.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의학 원리에 기반한 만성질환 개선 프로그램, 실패해도 성공할 때까지 재도전을 보장하는 '무한책임 생활치유 챌린지'를 운영하며 생활치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자연드림은 같은 기간 신규 회원 추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험해보고서,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3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이 이벤트는 기존 조합원이 소중한 지인에게 자연드림을 소개하면 신규 회원과 추천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식이다. 신규 회원에게는 가입 즉시 5,000원 할인쿠폰과 구매 시 5% 추가 할인적립이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내 15만 원 이상 구매 시 발효녹즙도 증정된다. 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자연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객센터로 가능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외부 이동 없이 한 번에… 토스 웹뷰, 금융사 전환율 높였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파트너 금융사의 웹페이지를 앱 안에서 바로 연결해주는 '웹뷰인토스' 기능을 통해 금융사 전환율이 평균 50% 가까이 개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웹뷰인토스는 금융사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외부 브라우저로 이동하지 않고, 토스앱 내에서 한도 조회부터 신청까지 한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토스를 벗어나지 않고 금융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고, 금융사는 신청 완료율을 높일 수 있다. 토스가 2023년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고객과 기존 방식으로 이용한 고객의 전환율을 같은 기간 기간 비교 결과 평균 48%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대출 상품 기준으로 진행됐다. 업권별로도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1금융권과 2금융권 모두 전환율이 두 자릿수 이상 상승했다. 특히 웹뷰인토스 도입 전후 기간을 기준으로 개별 금융사별로는 일부 저축은행에서 최대 4배 이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카드사·은행권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 상승폭이 확인됐다. 현재 토스 대출 서비스에서 웹뷰인토스를 운영 중인 금융사는 30곳이다. 웹뷰인토스는 금융사별로 다른 인증 체계와 보안 기준, 내부 시스템 환경에 맞춰 개별 설계가 필요한 구조다. 단순 연결 기능이 아니라 각 사의 기존 대출 프로세스를 분석해 토스 환경에 최적화하는 맞춤형 구축 작업에 가깝다. 토스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출시 이후 운영 안정화와 추가 개선까지 전 과정을 별도 비용 없이 직접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파트너 금융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후생 확대를 위해 무상 지원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금융사마다 달랐던 신청 절차를 반복할 필요 없이 토스 앱 내에서 동일한 흐름으로 대출 신청을 이어갈 수 있어 검증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외부 앱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던 중단이나 재시도 부담이 줄어들면서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인 신청 경험이 가능해졌다. 토스 관계자는 “웹뷰인토스는 고객 신청 이탈을 줄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에는 실질적인 성과 개선을 가져오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편리한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한국서 존재감 키우는 中전기차…렌터카업계는 ‘시큰둥’

중국 전기차들이 한국 진출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지만 국내 렌터카 업계들로부터 외면받는 분위기다. 통상적으로 국내 및 외국 완성차들은 신차 출시를 계기로 국내 소비자에 브랜드를 알리고 판매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개인·법인 판매 채널뿐 아니라 렌터카 시장 공략을 빠트리지 않는다. 단기 및 장기 렌탈 차량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행을 통한 제품 및 브랜드의 노출 효과, 향후 신차 구매로 이어지는 '체험 마케팅'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렌터카 업계는 차량을 대량 매입해 일정 기간 렌탈로 운용한 뒤 매각을 통해 투자금을 일부 회수하는 사업의 특성상 중국 전기차는 아직 국내에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렌터카 기업들은 중국 전기차 브랜드 도입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시장 반응과 중고차 시세 형성 추이를 지켜본 뒤 도입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비야디(BYD)를 시작으로 올해 지커, 샤오펑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국내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BYD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3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공격적인 신차 투입 전략에 힘입어 연간 610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 판매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전기차 판매 기준으로는 2위를 기록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BYD는 올해 수입차 시장의 성과 지표로 불리는 '1만대 클럽' 진입을 목표로,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을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종 이상의 신차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처럼 '중국산'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품질·안전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BYD가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면서, 지커와 샤오펑 등 후발 주자들도 국내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 전기차들이 국내 안착 과정에서 렌터카 채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SK렌터카의 최대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중국계 자본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중국 브랜드들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나왔다. 그럼에도 국내 렌터카 기업들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렌터카 사업은 차량 감가상각과 중고차 매각 가격이 수익성과 직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일정기간 운용을 마친 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만큼, 잔존가치가 불확실한 브랜드의 대규모 도입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현재 중국 전기차 브랜드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아직 시세 형성 단계에 있다. 판매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아 향후 감가율 예측이 어렵고, 배터리 내구성과 AS 인프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역시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보긴 어렵다는 평가다. 만약 중고차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할 경우 렌터카 업체는 직접적인 손실을 떠안게 된다. 또, 일부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 리스크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단기적인 가격 경쟁력은 매력적이지만, 장기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지·보수 비용과 고객 민원 증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렌터카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브랜드의 중고차 시세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렌터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규모 도입에 나설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도입 계획이 없고, 적어도 3~4년간 판매 추이와 중고차 잔존가치 데이터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롯데 대산공장, HD현대케미칼에 합병…석화재편 1호 확정

롯데와 HD현대를 주축으로 석유화학 산업 구조재편 1호 계획이 25일 정부 승인을 받으면서, 2·3호 대상인 여수·울산 산업단지 재편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석화업계는 생산설비 폐쇄라는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는 대신 정부와 채권단의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대체로 환영하는 표정이다. 다만, 1호 재편안에 담긴 금융·원가·연구개발 지원책이 2·3호 재편안 마련의 기준점으로 제시된 만큼 해당 석화기업들은 고통 분담과 지원 수혜 사이에서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로드맵에 따라 지난 23일 HD현대오일뱅크·HD현대케미칼·롯데케미칼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충남 대산 공장은 물적 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에 합병한다.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은 합병 HD현대케미칼에 각각 6000억원씩 증자하며 지분을 60:40에서 절반씩으로 조정한다. 합병 법인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의 에틸렌 연산 110만톤 규모의 나프타분해설비(NCC)를 가동 중단한다. 아울러 고탄성 경량소재와 이차전지 핵심 소재, 바이오 나프타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 등 고부가 소재 중심으로 다운스트림(전방산업) 생산 설비를 고도화한다. 사업재편을 진행하는 3년 동안 정부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금융과 세제, 원가, 인허가 지원을 비롯한 지원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양사의 협약채무 7조9000억원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이자율 같은 금융 조건을 기존대로 유지한다. HD현대케미칼에는 설비통합과 고부가·친환경 전환, 운영에 쓸 신규 자금을 최대 1조원 지원한다. 아울러 시장에서 자체 자금 조달이 가능한 부채비율을 유지하도록 최대 1조원 규모의 기존 대출을 영구채로 전환한다. 전기료 등 원자재 비용 부담도 완화한다. 전기요금은 충남 대산 단지의 분산에너지특구를 이용해 한국전력과 비교해 4~5% 정도 저렴하게 적용한다. 열과 LNG도 원가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열 공급과 LNG 직도입 규정을 완화하고, 수입 나프타와 원유 관세 지원도 확대한다. 연구개발 지원도 26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산 1호 프로젝트는 정부와 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해 도출한 첫 성과"라며 “후속 프로젝트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가 석화 재편안 마련 기준점으로 작용하는 만큼 석화업계는 이어질 사업 재편안 도출 과정에서 이 같은 지원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업재편 1호 승인과 함께 발표된 정부지원 패키지를 계기로 기타 사업재편 프로젝트의 신속한 논의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른 석화사들도 1분기 말까지는 사업 재편 세부안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이번에 발표된 지원 내용의 큰 틀을 토대로 구체적인 셈법 따지기에 나섰다. 석화사들이 NCC를 비롯한 설비를 축소하는 부담을 어느 수준으로 보전할지부터 재무구조, 사업재편 비용, 산단별 공급망 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수에서는 LG화학과 GS칼텍스, 여천NCC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합작법인을 세우며 NCC 폐쇄 규모를 비롯한 사업 재편안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 에쓰오일이 논의 중이지만, 원유 정제부터 고분자 석화소재까지 생산하는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가 올해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변수로 떠올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확정될 사업재편안도 1호 사업재편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 방안을 담아 '차등 지원' 논란을 차단하는 작업이 중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석화사별로 자금 구조와 사정과 보유 설비와 주력 사업의 경쟁력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기업과 산업단지의 세부 여건을 고려한 지원 내용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마감시황] 코스피, 사상 첫 ‘육천피’…5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며 '육천피' 시대를 열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이어진 강한 랠리가 지수를 또 한 단계 끌어올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장을 마쳤다. 이날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 초반 6022.7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6000선 위에서 안착했다. 코스피는 1년 전만 해도 계엄 사태 여파로 2600선까지 밀리며 부진을 겪었지만, 이후 정책 기대감과 유동성 유입을 바탕으로 가파른 반등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3개월 만인 지난달 23일 5000선을 넘어섰고, 한 달여 만에 6000선 고지까지 밟았다. 이날 수급은 기관과 개인이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은 8808억원, 개인은 224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286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75%)와 SK하이닉스(1.29%)가 나란히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27%), 삼성SDI(2.73%), 삼성전기(4.26%) 등 2차전지·전기전자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아는 12.70%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고, 현대차는 9.16% 상승했다. 금융주 가운데 미래에셋증권(8.64%), 삼성생명(9.82%)도 강세였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4%), 셀트리온(-1.61%), NAVER(-0.78%) 등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0.24포인트(0.02%) 오른 1165.24로 강보합 마감했다. 개인이 392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2억원, 1300억원을 순매도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8.09%), 에코프로(3.12%) 등이 상승했고, 삼천당제약(-4.89%), 알테오젠(-1.47%) 등 일부 바이오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2.5원)보다 13.1원 내린 1429.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기자의 눈] AI 전쟁은 ‘시간 싸움’이다

인공지능(AI) 열풍이 실리콘밸리의 공기를 바꿔놓고 있다. 한때 미덕처럼 여겨지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후순위로 밀리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짙어졌다. 실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6일 일한다는 뜻의 '996 근무'를 채택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일부 빅테크는 '창업자 모드'를 선언하고 업무 강도를 높였다. 핵심 엔지니어들이 특정 시기에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한다는 소식도 들린다. 뉴욕타임스는 “실리콘밸리에 '허슬(hustle)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시간 근무와 자기희생을 요구하는 직장문화가 지배하고 있음을 꼬집은 말이다. 중국 상황도 다르지 않다. AI 역량 개발을 기치로 내건 첨단 기업들을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고강도 노동을 독려한다. '996 문화'의 원조는 중국이다. 유명 CEO들이 공식석상에서 “집에 안 갈 각오를 하라"는 말을 할 정도다. AI가 산업 지형도를 바꾸면서 기업 문화도 다시 속도와 성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기술패권 경쟁은 자본 싸움이면서 동시에 시간 전쟁이다. 한 분기 늦으면 시장을 내주고, 한 세대 뒤처지면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인력과 자본을 총동원해 속도를 끌어올리는 이유다. 우리나라는 달라 보인다. 특히 '산업의 기둥'이자 AI 첨병인 반도체를 둘러싼 제도 개편 논의가 제자리걸음이다.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긴 했지만 연구개발 인력의 근로시간 특례를 담은 이른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조항이 빠진 반쪽짜리다. 무작정 장시간 노동을 옹호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반도체 공정 개발과 AI 반도체 설계처럼 집중 투입이 불가피한 분야에 대해 산업 특성에 맞는 유연한 제도를 설계하자는 요구다. 우리 정치권 내 논의는 노동권 후퇴냐 아니냐의 이분법에 갇혀 있다. 반도체 호황은 우리에게 분명 기회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수요 확대로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보고 있다. 그렇다고 이 흐름이 영구적 우위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글로벌 수요 확대라는 구조적 요인이 큰 만큼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다. 경쟁국이 총력전을 펴는 사이 우리가 제도 논쟁에 머문다면 차이는 순식간에 좁혀질 수 있다. 노동계의 우려도 경청할 대목이 있다. 보상과 안전장치 없이 노동시간만 늘리는 방식은 해법이 아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전면 완화가 아니라 정밀한 설계다. 연구개발 고소득 직군에 한해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고, 성과 보상과 연동하는 특례 모델 등을 고민할 수 있다. 시장의 시계는 국회의 속도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AI시대 기술전쟁에서 가장 비싼 자원은 시간이다. 한국 반도체 산업은 AI 전장의 한복판에 서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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