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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기반 부동산 거래안전망 솔루션’ 개발 착수...전세계약 위험요소 분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집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부동산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AI(인공지능) 기반 거래안전망 솔루션' 개발에 들어갔다. 도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AI기반 거래안전망 솔루션 개발'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6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AI기반 거래안전망 솔루션을 주제로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과제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도는 국비에 도비 2억원을 매칭해 총 14억원 규모로 이번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감지·경고하는 예방 중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등기부와 건축물대장, 실거래가, 근저당, 신탁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정밀한 권리관계 진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대인의 채무 현황, 보증사고 이력 등 거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인중개사가 기존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위험요소까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업무를 보다 체계화하고, 도민에게는 한층 강화된 거래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계약 단계별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안전망을 마련해 기존 사후대응 중심의 피해구제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예방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시스템은 '경기안전 전세 프로젝트'와 연계돼 계약 전·중·후 단계별 안전관리 기능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솔루션이 개발되면 공인중개사의 권리분석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실무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고위험 거래에 대한 사전 경고 기능을 통해 실제 피해 발생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인공지능 기반 거래안전망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부동산 거래 패러다임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현장 적용성을 충분히 고려해 실효성 있는 거래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착수보고회 이후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도의원, 경기연구원, '안전전세' 공인중개사 특별조직(TF) 등 내부 관계자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부동산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기반 거래안전망 솔루션 개발을 위한 거버넌스(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데이터 연계 확대, 법·제도 개선 사항, 현장 사용성 제고 방안, 단계적 운영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범정부와의 협업체계 강화와 공공·민간 데이터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올 예산 2396억 증액 편성...총 4조1804억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5일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조성비 등 올해 예산 2396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이 내달 12일부터 예정된 '성남시의회 제309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당초 3조9408억원에서 4조1804억원으로 6.08% 늘게 된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비는 △4차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조성 262억원 △K-패스 카드 이용자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13억원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 또는 판매 후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주는 전환지원금 33억원 △수정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비 20억원 △오리공원 물놀이장 설치 공사비 10억원 △시민 체육대회 비용 9억9000만원 등이다. 또 △경로당 신규 설치와 임차지원 17억5000만원 △태평3동 복지회관 등 2곳 시설 보수 2억4800만원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기 위한 사업비 증액분 1억1000만원을 포함했다. 도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수정구 시흥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공사 부담금 3억원 △수정구 태평동 도로 복개 구조물 신축이음 보수공사 3억1000만원 △서판교 터널 점검구 덮개 교체 공사 3억5000만원 △분당 야탑동 돌마사거리 도로 개선 공사 1억5000만원 등을 이번 추경에 반영·추진한다. 이외에도 △분당구 근린공원 체육시설 그늘막 바람막이 설치 공사 7억4000만원 △삼평동 숯내저류지 데크 정비사업 4억5000만원 △중원구 상대원동 하이테크밸리 공원 재정비 공사 4억원 △신흥동 희망대공원 배드민턴장 바람막이 설치 공사 2억5000만원 등 시민 체감형 여가 증진 사업비를 포함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미래산업 기반 확충과 함께 도로·복지·체육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면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시는 분당구 수내동 42번지 황새울체육공원에서 리틀야구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개발본부장, 야구소프트볼 협회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은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총면적 9700㎡에 1면(약 5000㎡)이 조성되며 덕 아웃(선수 대기석), 기록실, 휴게 그늘막, 조경시설 등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리틀야구장이 문을 열면 지역 내 활동 중인 6개 리틀야구단의 유소년(9~12세)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추진에 따라 올해 하반기 철거가 예정된 관내 유일의 '백현 리틀야구장'을 대체하기 위해 이번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 조성을 추진했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 사업비 전액(35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 컨소시엄은 2021년 4월 당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시유지(2만5719㎡)를 8377억원에 매입해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건립(2024.4~2027.10)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의 사업비 지원은 지자체와 기업 상생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면서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은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터전이자 시민 화합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황세연 익산시장 입후보 예정자, 민주당 경선 서류 접수…중앙시장 찾아 본격 민심 행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황세연 익산시장 입후보 예정자가 공식적인 경선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황세연 예정자는 지난 23일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직후 첫 행보로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황 예정자는 오월 영령들 앞에 분향하며 “민주주의의 본령을 지키고, 익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당당한 시장이 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참배는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의 정신을 되새기며, 깨끗하고 정의로운 경선에 임하겠다는 본인의 철학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황 예정자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을 방문해 익산시장 경선 참여를 위한 후보 등록 서류를 정식으로 접수했다. 이로써 황 예정자는 본격적인 당내 경선 레이스에 이름을 올리며,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행정적 절차를 모두 마쳤다. 경선 접수 후 황 예정자가 선택한 첫 번째 선거운동 장소는 익산 경제의 심장부인 '중앙시장'이다. 오후부터 시작된 시장 방문에서 황 예정자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황 예정자는 “시장의 활기가 곧 익산의 경제 지표"라며,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익산을 만드는 것이 이번 선거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황 예정자의 방문에 격려를 보내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황세연 예정자는 이번 중앙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익산시 전역을 돌며 시민 밀착형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익산의 대전환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양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24일 가평 마이다스호텔앤리조트에서 제12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개최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6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지난 제120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차수에 상정된 2개 안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김운남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의회는 지방자치 최일선에서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무거운 책무를 가지고 있다"며 “지방자치는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으로 완성되므로 우리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단단해질 때 경기북부 미래도 한층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격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고, 관련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4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2026년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헌신한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권영수 남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장과 본부 임원, 읍-면-동 지역대 대표와 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작년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단원 표창, 격려사,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소 재난 예방과 대비, 그리고 위험 요소 점검까지 묵묵히 맡아온 자율방재단 헌신에 깊이 감사하며, 여러분 활동은 지역 안전을 지키는 헌신이자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잇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장비와 교육, 예방 중심 제도와 예산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으며, 방재단을 포함한 각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가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응급처치 교육 △수해 및 설해 복구 작업 △안전홍보 캠페인 △무더위쉼터 점검 등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재난피해현장 등을 돌며 적극적인 복구 활동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4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내달 30일 사회복지사의날을 맞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고생한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화합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정애 부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사회복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선서 △대회사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사 처우 및 근무 여건 개선을 항상 고민하고 있으나 정책으로 현실화되기까지 과정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체감이 더딘 부분에 대해 늘 송구스럽고 아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같이 어려운 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향한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우리 남양주의회도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시민이 시의회 역할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다가올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명칭을 전면 개편하며 본격적인 '소통 의정' 행보에 나섰다. 안양시의회는 지난 제308회 임시회에서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및 '안양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이 통과됨에 따라 24일부터 의회 내 3개 상임위원회 명칭을 변경 시행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기존 위원회 명칭이 현 집행기관의 조직 체계 및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안양시의회는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각 위원회 직무와 소관 업무를 시민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명칭을 조정했다. 먼저 시정 전반 정책 기획과 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총무경제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는 위원회 핵심 기능을 명확히 규정하고 정책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보건-환경 분야를 담당하던 보사환경위원회는 복지환경위원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과거 관용적으로 사용되던 '보사(보건-사회)'라는 표현 대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를 전면에 내세워 보편적 복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시 개발과 건설 업무를 담당하던 도시건설위원회는 도시교통위원회로 명칭이 바뀐다. 단순 건설 위주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이동권 보장과 미래형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 현대 도시의 핵심 현안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박준모 의장은 25일 “이번 명칭 변경은 시민이 의회와 상임위원회 역할을 더 쉽게 이해하고, 의회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의회는 시민 곁에서 호흡하며 시민 목소리에 더 민첩하게 반응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현주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인감업무 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 가입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제증명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인감업무 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 가입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주민등록 업무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주민등록법' 제36조 및 '인감증명법 시행령' 제20조에 근거해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대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나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조례에 반영했다. 의정부시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는 의정부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을 지원해 가업승계 부담 완화와 전통업소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김현주 의원은 25일 “시민 삶과 밀접한 조례를 보다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사회적 약자와 청년, 공직자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진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청소년 자연생태지역 탐방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23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포상 수여 시 점자와 외국어로 병행 표기하는 사항을 신설했고, 의정부시 청소년 자연생태지역 탐방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의정부시 청소년환경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와 통합 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진호 의원은 25일 “이번 조례 개정은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수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해 포상의 영예를 높이고, 청소년 환경활동 지원사업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미래 세대와 관련된 고민을 입법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익산시,홀로그램 기업 두바이 수출 교두보 마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24일 홀로그램 기업 '㈜와이에이피'와 '㈜더가람'이 아랍에미리트(UAE)두바이 기업'SNOWCUB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익산시가 홀로그램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으로 추진한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 지원의 결실이다. 시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적ICT전시회 '지텍스 글로벌(GITEX Global)'에서 홀로그램기업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 홀로그램 기업들의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판로 개척과 수출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에이피는 1억 원 상당의 홀로포토박스 1대를 납품하기로 했으며 더가람은 이동형 가상현실(VR) 버스 6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익산시의 체계적인 지원이 실질적인 공급 계약으로 이어진 성과로 의미가 크다. 와이에이피는 2020년 11월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홀로그램 키트 제작, 투명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콘텐츠 제작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더가람은 지난해 3월 익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쉬스크린 기반 홀로그램 하드웨어와 콘텐츠 제작, 이동형 가상현실(VR)버스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홀로그램 지원 사업과 해외 전시 공동관 운영, 사후 바이어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지역홀로그램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홀로그램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증 기반 기술 사업화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해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는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이다. 다만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모집은 고양시가 포함된 경기도의 경우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신청 후 14일 24시까지 주행거리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1차 모집에서 마감되지 않은 지역에 한해 4월6일부터 10일까지 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고양시는 58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작년과는 달리 신청 후 증빙자료 제출까지 마쳐야 최종 신청이 완료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참여 혜택으로는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작년 탄소중립포인트에 참여한 고양시민 804명 중 476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 콜센터(1660-20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수준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전정보 공표 △원문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한다. 고양시는 309개 행정기관 중 같은 평가대상 그룹인 75개 기관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작년 점수인 90.59점보다 4.45점 상승한 총점 95.04점을 얻어 전국 시 유형군 평균 점수인 88.35점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 유형군 평균 점수가 전년도 89.79점에서 88.35점으로 하락한 가운데 고양시는 정보공개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타 기관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최동혁 행정지원과 팀장은 25일 “앞으로도 정보공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열린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내달 20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전략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남양주시가 처음 개최하는 기업 투자유치설명회로 미래 첨단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적 행보다. 작년 12월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왕숙지구 핵심 자족시설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하고 하반기부터 단계별 토지공급을 시작해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진건읍 일원에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1.7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다. 남양주시는 이곳을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반도체 팹리스 △첨단제조 등 첨단 지식기반 산업 전략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GTX-B 노선과 지하철 9호선, 경춘선이 연계되는 '트리플 역세권' 교통망을 기반으로 강남권과 여의도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이전-확장을 고려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조성원가 공급과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 다양한 행정지원 패키지 제공 등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도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투자유치설명회에선 남양주시 투자 경쟁력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우리은행-카카오 등 대규모 투자 사례 발표와 기업-투자자 간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된다. 표강선 전략산업과장은 25일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경쟁력을 기업과 투자자에게 본격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자족형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우리금융그룹, 카카오, 신한금융그룹 등 미래산업 대표기업을 유치했으며 올해 1월 1조원 규모의 'X-AI 스마트에너지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총 3조원 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와 연관 첨단산업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철 1호선 급행열차가 내달 3일부터 양주시 덕계역에 추가 정차한다. 이에 따라 덕계역을 이용하는 양주시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양주 신도시(옥정, 회천) 인구 유입으로 1호선 이용 수요는 크게 늘었으나 부족한 열차 배차로 시민 교통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덕계역은 2022년 회천신도시 입주 시작 이후 이용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했으나, 하루 운행 횟수는 121회에 불과해 낮에는 배차 간격이 최대 50분까지 벌어져 전철 이용에 어려움이 컸다. 양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를 주요 과제로 추진했다.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인구 증가 추이, 이용수요 증가, 시민 염원,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선교통 후입주' 정책 방향 등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 건의해 왔다. 현재 1호선 급행 전철은 광운대~동두천 구간 총 19개 역 중 10개 역에 정차하고 있다. 양주시에는 양주역과 덕정역에만 정차하고 덕계역은 그동안 무정차 통과했다. 이번 추가 정차 확정으로 덕계역 열차 운행 횟수는 평일 하루 121회에서 136회로 15회 늘어난다. 이는 덕정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출근 시간대와 낮 시간대 배차 간격이 크게 단축된다. 변경된 전철 운행 시간표는 덕계역과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교통과장은 25일 “이번 덕계역 급행 전철 추가 정차는 민-관-정 협의가 낳은 결과로, 덕계역 이용 시민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호선 직결 증차 및 셔틀열차 운행 등 1호선 증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 이웃사랑 나눔 챌린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이하 사랑릴레이)'가 역대 최고 모금액인 13억1700만원을 달성했다. 사랑릴레이는 매년 설 명절 전 100일간 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진행하는 의정부시 자체 모금 행사다. 작년 11월5일부터 올해 2월12일까지 운영하며 역대 최다 모금액을 달성, 시민의 훈훈한 이웃사랑이 확인됐다. 이번 사랑릴레이에 접수된 기부금품은 총 13억1700만원(현금 4억7000만원, 현물 8억4000만원)이다. 이는 전년 실적 대비 9.4%, 목표 대비 4.6% 상승한 금액이다. 지속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개인 535명, 기업 및 단체 524곳이 참여했으며, 기부금품은 저소득 가정 1만1724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524곳에 전달됐다. 마은정 복지정책과장은 25일 “사랑릴레이가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온기 나눔에 참여한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 올해 사랑릴레이 사업에도 많은 시민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사랑릴레이 종료 후에도 이웃돕기를 이어가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대신해 기부금품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및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민중심행정으로 다양한 혁신행정을 이끌어 온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기관장 혁신 지도력 △혁신활동 참여 및 혁신성과 확산 노력 △주민 소통-참여 강화 △민-관 협력 활성화 등 10개 항목에 대해 국민평가단 등 분야별 평가단 심사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작년 한 해 동안 '민생올인(All人)'을 정책 기조로 시민 중심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전국 최초, 지방세 체납자 은닉 가상자산(코인) 직접 매각 △전국 최초, 지방정부 생산 공공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도입 등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하며 지방정부 혁신을 선도해 왔다. 무엇보다 이동시장실 운영을 비롯해 △시민정책디자인단 운영 △시민 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행정 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주민 소통 참여 강화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200회 이상 운영된 이동시장실은 시민 제안 사항의 약 70%가 정책에 반영되며 시민 참여 효용성과 가치를 입증해 보인 소통행정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민생온(溫), 기본업(UP)'을 기조로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중심도시 건설이란 파주시 3대 시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54만 파주시민과 함께 다양한 혁신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경주시, 청도군, 포항시, 영남이공대, 계명대, 대구지방환경청 소식

◇경주시–건축사회 업무협약… 설계·감리비 50% 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공동협의체 운영… 주거 안정 '속도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화재·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의 신속한 주거 회복을 위해 지역 건축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설계·감리비 감면과 행정절차 신속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경주시는 23일 청내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지역 건축사회와 '재난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으로 주택이 전소되거나 파손된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에게 설계·감리비 감면 지원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피해 주민이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원스톱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 경주지역 건축사회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에 참여할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관리하고, 해당 정보를 시에 제공해 피해 주민과의 원활한 연계를 돕기로 했다. 특히 참여 건축사들은 설계·감리비를 기존 비용의 50% 수준으로 감면해 제공하는 데 협조하기로 해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양 기관은 협약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개선 과제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서명일로부터 1년이며, 만료 1개월 전까지 상호 이의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병구 경주지역 건축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건축 관련 제도 개선과 재난 대응 행정의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최병구 회장은 “지역 건축사들이 재난 피해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 시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축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난 이후 복구의 속도는 곧 시민의 삶의 회복 속도와 직결된다. 경주시의 이번 협약이 '행정+전문가' 협업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청도군, 정월대보름 앞두고 안전 '총점검' 달집태우기 등 대규모 행사 대비… 유관기관 합동 심의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전국 최대 규모 달집태우기 행사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했다. 청도군은 지난23일 군청에서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2026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경찰·소방을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농협은행,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위원과 교통질서 대책, 음식점 위생점검, 보건구호 조치 등 축제 안전 분야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면밀히 살피며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풍물경연대회,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층 확대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어서, 군은 대규모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달집태우기 행사 특성상 화재 예방, 전기·가스 안전, 교통 통제,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질의와 보완 의견이 이어졌다. 위원들이 제시한 심의 의견은 안전관리계획에 즉시 반영해 보다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군은 행사 당일 상황관리본부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협조체계를 통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기 부군수는 “청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한순간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통과 흥을 잇는 축제가 안전 속에서 치러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포항시, 이차전지 산업 '초격차' 다짐 산·학·연·관 한자리에… 2026년 정책 방향 공유·기업 애로 청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신년을 맞아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결속을 다지며 '초격차 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항시는 24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북 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신년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제2대 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포스코퓨처엠 노호섭 에너지소재생산본부장 체제 출범 이후 회원사들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인 자리로, 협의회 운영 청사진과 2026년 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노호섭 회장, 김상수 수석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과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산학연 전문가들도 함께해 산업 현안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포항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정부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정책 기조와 연계한 시 차원의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산업 인프라 확충 △투자 유치 확대 △규제 개선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기업과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의 현장 애로와 제도 개선 건의가 이어졌다. 원자재 가격 변동성, 글로벌 통상 환경 불확실성, 공장 증설에 따른 인허가 절차 개선 요구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테이블에 올랐다. 시는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회원사에 대한 회원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회 참여 기업의 외연이 확대되면서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투자 협력의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2023년 출범한 기업협의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지역 선도기업과 전·후방 산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산업 동향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포항 이차전지 산업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상엽 국장은 “이차전지는 포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전략 산업"이라며 “기업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기업협의회와의 정례 협의 체계를 강화하고, 투자와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철강 도시를 넘어 배터리 소재·부품 중심 도시로의 체질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대학 선정 고용부 사업에 전국 전문대 유일… 미취업 청년 조기 발굴·중장기 지원 영남이공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 대학에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구직 단념 위험군과 미취업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진로 설계부터 취업, 고용 유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사업이다.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단기 취업 성과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영남이공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연차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고용서비스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입증해 왔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고교생 대상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도 연속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지역 청년 고용지원 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와 운영 역량이 이번 '전국 전문대학 유일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 취업지원 인프라에 민간 전문기관의 현장 발굴 역량을 결합해 미취업 청년 발굴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정책 참여 경험이 없던 청년층까지 고용서비스 참여로 유입시켜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의 자발적 참여와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순 취업 알선이 아닌 일상 회복과 자신감 회복, 진로 명확화를 바탕으로 한 단계적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은 개인별 진단을 토대로 미취업 원인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안정성과 장기 근속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 수요와 청년 직무 역량을 정밀하게 매칭해 취업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총장은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한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 온 청년 고용지원 성과와 지역 연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앞으로도 학·관·민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지역 고용기관과 지자체, 기업, 청년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확산 가능한 고용지원 모델을 정착시켜 지역 청년 고용 거점으로서의 책무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계명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대학 선정 연 6억 원 국고 지원… 2027년까지 청년 1,500명 이상 지원 목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가 단위 고용안전망 사업을 통해 연간 6억 원을 전액 국고로 지원받아 지역 청년 취업 지원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전국 10개교 내외를 선정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대학 모집 공고를 진행했다. 사업은 지원약정 체결일부터 2027년 2월까지 1차 운영되며,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당 연간 6억 원을 100% 국고로 지원하고, 1개교당 1,500명 이상(이 중 지역 청년 750명 이상) 지원이 필수 목표로 제시됐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취업 의지와 준비도에 따라 청년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명대는 '회복–탐색–준비–연결'의 4단계 구조를 기반으로 △심리·정서 회복 상담△ 직무 탐색 워크숍△ 이력서·면접 클리닉 △기업 매칭 및 추천채용 연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개인별 준비도에 맞춘 맞춤형 설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학생부총장 직속기구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교내 진로·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 관리하고,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역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미운영 대학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광역 단위 청년 고용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해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계명대가 장기간 축적해 온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취업 청년이 심리적 회복부터 취업 연계까지 끊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단계별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대학과 기업, 고용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청년 고용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 성과 평가에서 지난 1월 10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 대학으로 출발한 이후 대구 지역 거점 센터로서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으며, 진로·취업 상담 고도화, 기업 및 졸업 동문 현직자 멘토링,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역 대학·유관기관 연계 취업박람회, 채용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계명대의 이번 선정은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지역 청년 고용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구지방환경청·서구청 등 3개 기관 업무협약 하수관로 센서 설치… 수질 이상 시 즉각 경보·현장 대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염색산업단지의 고질적 환경 리스크로 지적돼 온 폐수 무단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시간 감시망'이 구축된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단지가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해 사후 적발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4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에서 서구청,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염색산단관리공단과 '하수모니터링시스템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염색산단 내 사업장의 폐수 무단 유출을 사전에 감시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그동안 일부 사업장의 비정상 배출로 하천 수질 악화 우려가 제기돼 온 가운데,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 절차를 마련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염색산단 주요 하수관로에는 수질 이상을 감지하는 하수모니터링 센서가 설치된다. 비정상적인 수질 변화가 포착되면 관련 기관에 실시간 경보가 전파되고, 즉각적인 현장 출동과 점검, 원인 추적 및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단순 단속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환경감시 체계를 도입하는 셈이다. 각 기관은 △모니터링 정보 공유 △이상 수질 발생 시 공동 대응 △폐수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지도 △환경사고 예방 교육·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만일의 상황에서도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해 피해 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조은희 청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스마트 환경감시를 기반으로 사전 예방관리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환경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 당국은 이번 시스템이 정착될 경우 염색산단 내 사업장의 자율적 관리 의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 경쟁력과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단 모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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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방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도내 최고 등급 달성 전년 '보통'서 한 단계 상승…행정 혁신·조직 개선 성과 인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내 시(市)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영천시는 24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평가 결과, 구미시와 함께 경북 시부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광역 17개·기초자치단체 226개)를 4개 평가군으로 나눠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지방정부의 종합적인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영천시는 10개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혁신활동 참여 확대와 혁신성과 확산 노력, 조직문화 개선, 행정 내부 효율화, 대표 혁신과제 추진 등 전반적인 행정 분야에서 고른 개선을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혁신 사례로는 △경북 최초 전수녹취 및 장시간 민원 응대 통화종료 시스템 구축 △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유치 △제2한민고 유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 등이 꼽힌다. 시 관계자는 “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향상에 이어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도 도내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현장에서 노력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천의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지방정부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평가 전 분야 높은 점수…AI 행정·주민참여 혁신 성과 인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혁신 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주민 소통·참여 확대, AI·디지털 기술 활용 행정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대표 혁신과제 추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동영농 모델 '혁신농업타운' 조성 △전국 군 단위 최초 주민참여형 타운홀미팅 개최 △대구한의대학교 연계 한의과 의료봉사 활동 △AI 기반 행정서비스 개선과 업무 효율화 △24시 돌봄(All-보듬) 어린이집 운영 및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등 촘촘한 육아 안전망 구축 등이 주요 혁신 사례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재정혁신과 공모사업 활성화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한 점도 행정 경쟁력 강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 중심의 혁신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행정혁신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산불 예방 총력 고령·여성 농업인 우선 지원…불법 소각 줄이고 친환경 농업 유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겨울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여성 단독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되며,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전정가지와 고춧대, 과수 잔재물 등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농부산물 소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성이 높다. 군은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불법 소각을 줄이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해 토양에 환원함으로써 토양 유기물 증진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안전한 처리 지원을 확대해 산불 예방과 친환경 농업 실천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지원을 통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칠곡군 임대사업장에서는 오는 3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처리용 파쇄기를 무상 임대해 농업인의 자율적인 처리도 지원하고 있다. ◇달서구 '발렌타인 데이트' 행사 성황…미혼남녀 5커플 탄생 체험형 만남 프로그램 호응…결혼친화 정책 실질 성과 이어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마련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가 실제 커플 성사로 이어지며 결혼친화 정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감성형 만남 행사 '달콤한 시작, 발렌타인 데이트'를 개최해 총 5커플의 인연이 성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고 부담 없는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기념일의 의미를 반영한 체험 중심 운영 방식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달서구와 결혼 업무 협약을 맺은 기관 '륜'(대표 반선영)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커플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1대1 로테이션 대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충분한 대화 시간과 체계적인 최종 선택 과정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소개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서구는 결혼과 출산 문제를 개인의 선택에만 맡기기보다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보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8년 결혼특구를 선포한 이후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96회 만남 행사에 총 1천768명이 참여했으며, 318쌍의 커플이 인연을 맺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고고미팅', '썸남썸녀 데이트',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결혼친화 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결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테마를 반영한 만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결혼에서 출산·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통합형 결혼장려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3월 3일 개최 달집태우기·미디어파사드 공연…전통과 현대 어우른 대보름 한마당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3월 3일 오후 4시부터 산격대교 둔치 일원에서 '2026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북구문화원이 주최하고 북구청이 후원하며,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는 매년 전국 정월대보름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축하마당·체험마당·달빛마당·먹거리마당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하마당은 오후 3시 30분 무태조야동 무태농악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난타 공연과 성악 중창, 외줄타기,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지며 기원제 이후 대보름 퍼포먼스인 미디어 파사드 공연과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 봉헌 행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체험마당에서는 LED 쥐불놀이와 전통 갓 고리 만들기, 전통 활쏘기, 연날리기, 건강 체험, 신년운세 타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복주머니와 포춘쿠키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귀밝이술과 부럼, 어묵탕 등 세시 음식 1천500인분이 오후 4시부터 제공되고, 푸드트럭과 대보름 장터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특히 소원지 달집 부착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 북구청 앞 '행복북구 더 빛나길' 조형물을 축제장으로 옮겨 조성한 달빛마당과 포토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콘셉트 포토존도 마련돼 야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희 북구문화원장은 “정월대보름 축제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달집의 불꽃이 묵은 액운을 태워 보내고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성구 '수성파빌리온 SUPRA', 세계 건축상 수상 쾌거 ArchDaily 'Building of the Year' 선정…수성국제비엔날레 국제 경쟁력 입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전시 작품인 '수성파빌리온 SUPRA'가 세계 최대 건축 전문 플랫폼 ArchDaily가 주관하는 '2026 Building of the Year Awards'에서 Small Scale & Installations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성파빌리온 SUPRA'는 튀르키예 건축사무소 SO? Architecture & Ideas가 설계한 공공 설치 작품으로, 도시 공공공간 속에서 휴식과 사적 경험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 개념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캐노피 구조를 통해 공공성과 개인적 공간성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재료와 디테일을 활용해 도시 속 실내 공간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설계 방식이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rchDaily의 'Building of the Year Awards'는 전 세계 건축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글로벌 건축상으로, 매년 수십 개국 수천 개 프로젝트가 경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기초지자체가 개최한 국제 건축·조경 비엔날레 전시 작품이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성구는 그동안 도시건축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지역 기반 공공건축 실험이 국제 건축 담론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수성국제비엔날레에는 세계적 건축가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2024 비엔날레에서는 일본 건축가 준야 이시가미가 수성못 일원 '수성브리지 프로젝트' 설계에 참여했고, 미국 기반 건축그룹 SO–IL도 대덕지 수성파빌리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어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켄고 쿠마가 진밭골 목재커뮤니티센터 프로젝트 설계를 진행 중이다. 수성구는 이번 SUPRA 수상과 세계적 건축가 참여 흐름을 통해 지역이 글로벌 건축 담론과 연결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통해 시도해 온 공공건축 실험이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게 평가받은 성과"라며 “건축은 도시의 품격과 감성을 만드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예술성과 공공성을 갖춘 도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2회 수성국제비엔날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제 교류와 건축 담론 확장을 통해 글로벌 건축·조경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동연, ‘달달버스’ 재시동...“키워드는 집중·소통·체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부지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 출정식을 갖고 '달달버스' 재시동을 걸었다. 김 지사는 이날 “작년 8월부터 5개월에 걸쳐서 첫 번째 달달버스를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두 번째 달달버스를 시작한다"며 “첫 번째 달달버스의 키워드가 경청, 소통, 해결이었다면 이번에는 집중과 속도, 체감이다. 경기도 현안과제에 집중해 속도감있게 처리하고 도민이 체감할 만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거, 반도체, 생활SOC, 노동, 기후, 돌봄 등 6개의 주제를 가지고 달달버스를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다"면서 “새로운 경기도의 모토가 '내 생활의 플러스'다. 생활비 절감이라든지 격차 해소라든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도민들의 생활과 삶을 바꾸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첫 번째 문제를 '주거'로 선정한 데 대해서는 “이재명정부에서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국정 제1동반자이자 현장을 해결하는 책임자로서 경기도가 나서서 중앙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현장에서 직접 돕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민생경제 현장투어는 오는 25일 남양주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펼쳐지며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경제·민생 과제의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달달버스'를 타고 도내 주요 정책 현장이나 시군 현안이 있는 곳에 방문해 타운홀미팅, 국회토론회, 주민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들과 소통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도 개선, 예산 연계, 기관 협력 등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현장 접수 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관리를 추진한다. 첫 번째 방문 주제는 '주거복지'로 김 지사는 오는 25일 남양주 다산동 경기 유니티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및 노후신도시·원도심의 비전을 발표하고 퇴계원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방문은 이틀 후인 오는 27일 용인시에서 진행되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일정으로 단국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새로운 변화로 일자리 모습 달라져도 중심에는 ‘사람’ 있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4일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026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노동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날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 및 조합원들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더민주·고양10) 위원장과 김선영(더민주·비례)·이용호(국민의힘·비례) 부위원장, 건설교통위원회 허원(국민의힘·이천2) 위원장, 김동연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6년은 정년 연장 논의,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의 변화 등 노동의 미래를 다시 묻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현장을 바꾸고, 일자리의 모습이 달라져도 그 변화의 중심에는 반드시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노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되었다"며 “이러한 과제들 앞에 한국노총이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사회적 해법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노동자를 지키는 일은 곧 우리 사회를 지키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는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의정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실행 단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호겸(국민의힘, 수원5) 디지털의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여섭 등 외부 전문가, 의회사무처 관계자 및 사업 수행사인 ㈜디엑스웍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에 따른 핵심 실행 사업으로 전략 수립을 넘어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는 단계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는 △모바일 의원 신분증 △전자 인증 △의정포털 연계 접속 △증명서 발급 △AI기반 경비지출 등 의정활동 전반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의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안전하게 신분을 증명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서비스는 향후 추진될 AI 의정플랫폼 및 생성형 AI 보좌관 서비스와 연계되는 디지털 신뢰 기반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호겸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의회 디지털 혁신 전략을 구체적인 서비스로 구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자인증 기반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지능형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세부 설계 및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단계별 점검을 통해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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