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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81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29일부터 ‘팡파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가 올해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구강보건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6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숲 일대(성동구) 행사장에서 치과전문의들의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이 이뤄진다. 검진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구강보건 용품이 제공된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캐릭터(건토와 솔치)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강보건 홍보대사로 임명된 걸그룹 오드유스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한다. 아울러 서울시치과의사회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 3기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형 부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29∼31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여러 지역에서 2026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6)가 열린다. 64개 강연과 1063개 부스가 마련된다. 구강보건의 날인 9일은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식, 치아그리기 공모전 및 건치아동 홍보대사 시상식 등을 개최한다. 건치아동 홍보대사는 지난 21일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최종 심사가 있었다.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찬치도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으로, 총 690명을 추첨해 1만원권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동열 회장은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건강관리의 출발점"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체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중앙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증설 개소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재성)이 신생아 중환자실(NICU) 인프라를 확충하며 중증 신생아 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NICU 병상을 25병상 규모로 증설했다. 초극소 저체중아와 중증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집중 치료 환경을 강화하고, 공간 확장 및 최신 치료 장비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강해했다. 이번 신생아 중환자실 공간 및 시설 확충에는 90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한 신생아생명지원기금이 사용됐다. 이은선 신생아 중환자실장(소아청소년과)은 “작고 연약한 생명을 돌보는 공간으로 고위험 신생아 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고양 톺아보기] 특례시 걸맞은 자주재원 확충 ‘가속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재정 기반 구축을 위해 자주재원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유세 중심 세입 구조와 낮은 재정자립도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인 세원 관리, 신규 사례 발굴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런 노력으로 고양시는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되고 '경기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 실적'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왔다. 정연규 세정과 팀장은 25일 “고양시는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세원 발굴과 세외수입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재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세원 관리와 신규 재원 발굴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재정 자립도는 32.94%로 경기도 내 다른 특례시와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다. 또한 보유세 위주 세입 구조를 가지고 있어 경기 불황에는 세입 편차가 크지 않으나 경기 활성화에 따른 세수 증가 효과 역시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체계적인 세원 관리와 발굴을 통해 재정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고양시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작년 대비 642억원 증가한 2조 8738억원이다. 이 중 자체 세입인 지방세는 7918억원으로 196억원 증가했다. 오피스텔 신축 등 재산세 과세 물건 증가와 임금 상승에 따른 지방소득세 세수 개선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고양시는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으로 100개 법인을 선정하고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사 △대도시 중과세율 회피 의심 법인 △지식산업센터 다수 물건 취득 고액 감면법인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 분야 기획조사와 부당 감면 기업 전수조사 등을 병행해 과세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이런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작년 고양시는 정기 세무조사와 각종 기획조사를 통해 전년 대비 58억원 증가한 135억원 규모의 탈루 세원을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주관 '2025년 도시 특별 징수대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아울러 장기적인 재정 기반 확보를 위한 연구활동도 지속 추진한다. 고양시는 2023년 '특례시 재정특례(안) 확보 방안' 연구를 진행한 데 이어 작년 '특례시 재정특례 확대를 위한 재정 영향 분석' 연구과제를 제안하는 등 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재정특례 확보와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세정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우선 재산세 부과 기준이 되는 지방세 과세표준인 부동산 공시가격과 시가표준액을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산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신 매매 사례와 인근 시세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정밀한 현장조사를 거쳐 실제 가치에 부합하는 가격을 산정 중이다. 특히 한국부동산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과세표준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모바일 전자고지와 전자 송달을 활성화해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줄이고 납부 편의 향상에도 나섰다. 현재 전자고지 이용률은 21.3%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모바일 전자고지 공제 혜택과 전자 송달 이용 채널 홍보를 강화해 이용률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실제로 고양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작년 시세 지방세 징수율을 전년 대비 1%p 상승한 91%까지 끌어올리며 약 85억원 추가 재원을 확보한 바있다. 올해도 지방세 징수율을 1%p 높여 연간 약 100억원 규모의 추가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세외수입 확대를 위한 새로운 재정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사례로 꼽히는 대형공연 유치사업 '고양콘'은 문화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외수입 확충을 동시에 끌어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고양시는 글로벌 대형 공연을 유치해 약 125억원 규모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며 새로운 수입 체계를 발굴했다. 공연 관람객 유입에 따른 숙박-외식-상권 소비 증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거두며 도시브랜드도 높였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고양시는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외수입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게다가 이번 성과는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재원이 아니라 고양시 정책과 노력으로 확보한 자주재원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고양시는 향후에도 제2의'고양콘'과 같은 사례 발굴을 위해 세외수입 모니터링과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아이웨어 다크호스 ‘뭍’, 선글라스 시장서 새 경쟁구도 형성

아이웨어 브랜드 뭍(MUUT)이 국내외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며 차세대 선글라스 시장을 이끌 새로운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론칭한 뭍은 '큐리어스 올웨이즈'(Curious Alway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호기심 가득한 독창적 디자인 감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아이웨어 시장 점유율 1위인 '젠틀몬스터'와 디자인 모방 논란에도 큰 타격을 빗겨간 '블루엘리펀트'의 양강구도 속에서 새로운 경쟁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뭍의 시장 공략 전략은 주요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쇼핑지이자 '트렌드 동네'인 서울 성수, 명동, 연남, 한남, 압구정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에서도 대표적인 유통 플랫폼인 무신사, 29CM 등에 입점해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선글라스와 안경 제품은 최저 6만9000원부터 최고 14만9000원까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 설정으로 MZ세대에게도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뭍은 대만과 싱가포르에 이어 최근 중국 상하이 난징시루의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흥업태고회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8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상하이는 국내 패션업계 사이에서 해외 진출을 위해 필수로 경유해야 하는 도시로 급부상한 만큼 팝업 성사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뭍은 이번 상하이 팝업 스토어를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본격적인 프로젝트로 성격을 규정했다. 흥업태고회에 마련된 팝업 공간은 신규 컬렉션 'MEND'를 중심으로 브랜드 세계관과 경험에 집중해 현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단순히 판매와 구매가 이뤄지는 1차원적인 개념을 넘어 '호기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다양한 구조물과 오브제를 공간 전반에 반영해 공식적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뭍의 빠른 성장은 'K-아이웨어 브랜드'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이다. 그동안 젠틀몬스터가 독주해온 시장에서 잇따른 대항마의 등장은 '생존'을 위한 선의의 경쟁구도를 치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뭍 관계자는 “론칭 2년 차에 국내 주요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 빠르게 입지를 넓힐 수 있었다"며 “이번 팝업을 오픈한 상하이는 패션과 문화, 트렌드가 빠르게 교차하는 도시로 브랜드의 감각과 방향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패트롤] 구리시-안양시-양평군-의왕시-의정부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누수 피해를 예방하고 건축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5월21일부터 7월19일까지 구리유통종합시장 옥상 방수공사를 실시한다. 구리유통종합시장은 롯데마트-다이소 등 대형 판매시설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장애인단체 등 행정시설, 의원-약국-한의원-자동차정비소 등 편의시설, 축산-가공식품-먹을거리 장터(푸드코트) 등 소규모점포가 입점해 있는 구리시 대표 유통시설이다. 구리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 시민도 이용하는 관내 최대 규모 유통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는 지난달부터 실내 공기질 측정과 건축물 정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지난 15일에는 소방시설 종합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유통종합시장 A동 3층에서 운영되던 (옛)골프연습장의 점포 명도와 강제집행이 법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공실 공간 2066㎡(약 625평)에 대한 대형 판매시설 유치를 위해 지난달부터 대부 입찰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주선호 도시개발과장은 25일 “유통종합시장 A동 3층 공실 공간에 대형 판매시설이 유치되면 한층 경쟁력 있는 유통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자와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는 25일 “교통개혁으로 첨단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장해 구리시민의 출퇴근길 30분을 돌려드리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관철하기 위해 백경현 후보는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반드시 관철 △서울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사업 추진 △면목선 구리 연장 △친환경 첨단 순환트램 도입 △수인분당선과 경춘선 환승 없는 '직결운행' 추진 △왕숙천~강변북로 대심도 지하도로 건설 △8호선 환승주차장-6곳 공공주차장 확충 등 '7대 광역교통 혁신 대책'을 제시했다. 백경현 후보는 “갈매권역은 향후 주변 개발이 완료되면 6만명 규모 대형 생활권이 되는데도 GTX-B 노선 갈매역 무정차 통과는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태릉CC와 삼육대 배후 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한 전략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민간사업자와 긴밀한 협의를 이끌어 국토교통부의 전향적인 재검토를 확약받아 갈매역 정차를 반드시 확정 짓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내역에서 출발해 동구릉역(8호선 환승)과 교문사거리, 구리경찰서를 거쳐 토평2지구와 남양주로 이어지는 6호선 연장 노선을 마련하겠다"며 “지자체 간 노선 합의가 쉽지 않으나 다각적인 대안과 견고한 공조를 통해 정부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LH의 토평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서울 신내역에서 갈매동을 거쳐 사노동을 연결하는 면목선 연장은 이미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돼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우리 시의 오랜 숙원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서울시의 전향적인 협조와 비용 분담을 끌어내고, 이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최종 안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백경현 후보는 “새롭게 조성될 토평2지구와 사노동 첨단 스마트시티, 그리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구도심을 유기적으로 엮어내고, 서울 광나루역까지 거침없이 이어지는 친환경 트램 시대를 열겠다"며 “LH와 적극 협의로 토평2지구 교통대책에 사업비를 전격 반영하고,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조속히 올려 추진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변 신도시 교통량이 구리시 내부로 진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왕숙천변부터 강변북로를 잇는 15km 구간에 약 1조 5000억원 규모 대심도 지하 관통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갈매IC 신설 역시 이미 사업성이 검증된 만큼 태릉CC 교통 대책에 신속히 반영해 속도감 있게 뚫어내겠다"고 공약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에 나섰다. 이날 합동 유세에는 안양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초-광역의원 출마 후보도 함께하면서 '민주당 원팀' 결속력을 과시했다. 시민, 당원, 지지자로 합동 유세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최대호 후보와 추미애 후보가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여기에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복을 입은 선거운동원들의 화려한 율동과 응원전이 더해져 유세장은 축제 한마당이 됐다. 최대호 후보는 “실력과 성과로 검증된 후보만이 안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완성할 수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힘을 모아 지역발전과 경제를 되살리겠다. 시민과 함께 더 큰 안양, 더 강한 안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추미애 후보는 “최대호 후보는 안양 발전을 이끌 최적의 적임자이자 준비된 일꾼"이라며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시민과 소통하는 최대호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안양시민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대호 후보는 오는 26일 예정된 안양시장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안양 미래 100년 발전을 위해 준비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는 지난 20일 청운면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상상공작소'에 들러 청년정책 및 산림-목공 기반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운영했다. 상상공작소는 목공교육과 마을공방, 청소년 교육, 정서목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협력하며 지역 정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올해 주요 사업 설명 및 업무협약이 진행됐으며 △청년 지역 정착 지원 △산림-목공 기반 일자리 확대 △생활형 창업 지원 △청년 공동체 육성 △농촌형 돌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상상공작소 구성원들은 “농촌에서도 청년이 충분히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청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창업, 문화,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청년정책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전진선 후보는 “양평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며 “청년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일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선이 민선9기 주요 과제"라고 답했다. 이어 “상상공작소처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모델은 양평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산림-목공-체험-교육을 연계한 청년 창업과 사회적경제 지원을 확대해 청년이 돌아오는 양평, 도전할 수 있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내달 13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2026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으로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4를 개최한다. 시즌4는 관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극단 '여기, 우리'가 준비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오후 3시 시작되는 1부 '해피 버블리'는 △비눗방울 △마임 △저글링 △마술이 어우러진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객을 동화 같은 무대 속으로 초대한다. 출연자 김유인이 25분에서 30분간 무대를 이끌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5시 진행되는 2부 공연 '꼬마야, 꼬마야'는 대사 없이 마임과 라이브 연주로 구성된 관객 참여형 가면 음악극이다. 김유인-박진희-홍윤경-이다연-김도윤 등 5명의 배우가 멜로디카, 바이올린, 아코디언, 장구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25일 “앞으로도 왕림이팝아트홀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예매는 내달 2일부터 의왕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자연 속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의정부 포레스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일산림욕장을 중심으로 숲해설, 명상 요가, 목공 체험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와 의정부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교외선 철도 체험을 연계해 이동 과정에서도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숲-문화-휴식을 아우르는 오감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외선 철도 체험을 비롯해 △숲해설-명상요가-목공체험 프로그램 △의정부제일시장 자유투어 △백영수미술관 도슨트 투어 △관내 대형 카페 투어 등이다. 프로그램은 5월30일, 6월13일, 6월20일, 6월27일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 1만8000원이다. 다만 중식비와 음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참가 신청은 아름여행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서울역-신길역-대곡역-의정부역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최현미 의정부시 문화예술과장은 25일 “의정부 포레스트는 숲과 도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만의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K뷰티 이어 K패션도…‘중소·인디 브랜드’가 이끈다

최근 국내 패션 시장에서 대기업 계열 브랜드보다 각자 고유의 색채를 강조한 중소·인디 브랜드가 새로운 주류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를 유지하면서도 브랜드의 개성을 강조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컬러로 차별화된 감성의 라인업을 구성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를 넓히고 있다. 대표 사례로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은 그로브가 꼽힌다. 2016년 서울 압구정에서 직원 5명 규모로 출발한 이후 현재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 33여개를 운영 중이다. 1호 압구정점을 비롯해 한남, 가로수길, 부산 해운대 등 주요 상권과 일본 도쿄·나고야, 중국 베이징·상하이 등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특히 올해는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26개 매장에서 약 2배 이상 늘려 연내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보다 더욱 강력하게 현지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해 K-패션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가방 브랜드 오소이와 마지셔우드, 패션 브랜드 오픈 와이와이 등도 스트리트 감성과 실험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국내외 소비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 성수와 한남 등 '트렌드 성지'에 위치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핵심 소비자로 끌어들인다. 합리적인 가격과는 다소 거리가 멀지만 글로벌 트렌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을 매 시즌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들이 대기업의 전폭적인 투자와 마케팅 등 지원 없이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배경에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구축한 팬덤의 힘이 있다. 대규모 광고보다 취향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와 스타일링 중심의 바이럴 전략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브랜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한 패션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대기업 브랜드보다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드러낼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SNS를 통한 빠른 확산력과 글로벌 시장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인디 브랜드의 성장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론칭 초기에는 소규모로 출발했지만 성장의 속도가 붙으면서 글로벌 유통사와 협업하거나 투자 유치, 합작법인 설립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아시아 중심에서 미국 등에서 팝업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 등을 오픈해 외형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생산적 금융, 금산분리 완화 등 과감한 규제완화 필수” [전문가 진단]

부동산에 쏠린 시중자금을 첨단산업, 혁신기업, 벤처, 소상공인 등 생산활동에 연결되는 분야로 흐르도록 유도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이 성공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이 상상력을 발휘해 과감하게 규제개혁을 단행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지금처럼 시중은행이 앞장서서 기업대출을 늘리는 방식은 오히려 은행의 이자수익 증가로 이어져 우리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중소기업에 한해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면, 시중은행들이 산업의 미래를 먼저 보는 '선구안'을 키우고,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어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의 지형도도 대대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이란 금융이 부동산, 수도권, 예대마진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벤처기업, 지방,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자금의 흐름을 확장해 산업 경쟁력 제고, 국민자산 증대, 모험자본 확대로 이어지는 의미한다. 시중자금이 실물경제 성장,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곳에 공급되는 것이 핵심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기존 담보 위주의 대출에서 벗어나 사업성, 성장 가능성에 기반을 둔 대출로의 전환을 뜻한다. KB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는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에 총 508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금융지주, 은행은 물론 각 계열사들이 다양한 기관,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문제는 여전히 생산적 금융이 시중은행 주도의 '기업대출'에 집중됐다는 것이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 수단으로 '벤처대출'을 활성화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3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벤처캐피탈 지분투자(VC)에서 벤처대출 비중이 2024년 1분기 기준 24.6%에 달한다. 영국은 20~25%로 추산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1%를 넘지 못하고 있다. 벤처대출은 초기 단계를 지나 스케일업을 위한 주된 자금으로 활용되는 만기 3~5년의 무담보, 무보증 대출이다. 미국, 영국은 자금 회수 경로가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세컨더리 펀드 등으로 다양하지만, 우리나라는 M&A 시장이 빈약하고,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문화가 거의 없다. 이로 인해 한국은 지분투자, 벤처대출 시장이 커지는데 한계가 있고, 은행의 생산적 금융 역시 '기업대출'에만 집중되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과 금융권에서는 '생산적 금융'이 국가 대전환 프로젝트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이 상상력을 발휘해 규제개혁을 단행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금산분리 규제의 경우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방산, 콘텐츠 등 12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한해서만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은행이 중소기업 지분을 인수하면, 중소기업 성장에 따라 은행의 지분투자손익도 증가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은행과 중소기업이 윈윈할 수 있다. 강경훈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은행이 기업에 대출을 많이 내주는 것만으로는 '생산적 금융'에 한계가 있다"라며 “은행권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성장성) 등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일반은행에도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정한 12대 업종, 그 업종에 있는 중소기업에 지분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금산분리 규제를 열어줘야 한다"며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신기술금융업 제도를 개선하고, 부수업무를 완화하는 한편 금융안정성을 해칠 염려가 크지 않다면 혁신금융서비스도 과감하게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이란 미래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기업에 투자하는 일종의 VC다. 벤처기업은 자금조달과 경영관리 등을 받고, 금융사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여전사들은 신기술금융업을 통해 모험자본 공급자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는 2021년 8조3000억원에서 2022년 5조7000억원, 2023년 5조5000억원, 작년 상반기 3조원으로 매년 감소세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대부분의 여전사들이 신기술금융 라이선스를 갖고 있음에도 투자하지 않는 건 조달비용이 높기 때문"이라며 “카드사들은 단기 수익을 위해 카드론 등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여전사들이 조달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레버리지 배율 규제를 완화해야만 투자여력이 생겨 중장기적인 투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은행들이 혁신금융에 투자를 단행하도록 위험가중치를 과감하게 완화하고, 엔젤투자를 할 때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주요 과제로 거론된다. 예를 들어 미국은 스타트업 초기 주식을 5년 이상 보유하면 양도차익의 최대 100%를 비과세한다. 기대수익률을 높여 투자를 유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엔젤투자 등에 대해 기대수익률을 높여 손실을 실질적으로 보전해 주는 세제 인프라가 미흡하다. 서지용 교수는 “엔젤투자를 할 때 엑시트(투자금 회수) 플랜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상장을 통해 자금을 회수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선진국보다 투자를 기피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사 대출 담당자들에게 면책을 허용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한재준 인하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금융사 입장에서는 신파일러(금융거래 이력 부족자) 대출을 늘렸다가, 연체가 발생하면 건전성 저하, 충당금 적립 부담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출 담당자에게 면책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에서는 금산분리 완화가 '만능'은 아니라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이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험자본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진영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증권사들이 조 단위의 순이익을 낼 정도로 시중의 유동성은 풍부하다"며 “그간 금융사들이 생산적 금융에 미온적이었던 건 부동산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금융의 관점이 아닌) 기업들이 창업하거나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겪는 제약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의 시각에서만 생산적 금융을 바라보지 말고,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게 수반돼야 한다는 의미다. 실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달 12일 AI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 AI를 방문해 “이제는 금융정책과 산업정책이 따로 갈 수 없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금융은 재무제표와 담보 중심의 관점에서 기술과 데이터, 인재와 생태계의 가능성을 읽어내는 '산업을 이해하는 금융'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아모레퍼시픽 “K-뷰티, 글로벌 스킨케어의 새로운 기준”

아모레퍼시픽이 미국에서 국내 뷰티기업을 대표해 한국 뷰티산업의 경쟁력과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2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 11~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린 '2026 WWD Beauty CEO Summit'에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K-뷰티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WWD는 1910년 설립된 패션·뷰티 산업 전문 미디어로, 글로벌 브랜드와 리테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올해 28회째 뷰티 CEO 서밋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로레알,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니레버, 아마존, 세포라, 얼타, 메카, 더글라스 등 전 세계 주요 뷰티∙유통 업계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흐름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약 500여 명의 C-level 및 핵심 의사결정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승환 대표는 “K-뷰티는 더 이상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 높은 기준의 한국 소비자, 지속적인 제품 혁신, 개방형 제조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K-뷰티만의 확장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K-뷰티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단계의 전략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브랜드 정체성 차별화 △스킨케어를 넘어선 카테고리 확장 △연구개발(R&D) 기반 과학 혁신 강화 △디지털 기술·AI 기반 개인화된 고객 경험 확대 등을 언급했다. 이번 발표는 K-뷰티를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한국 소비자와 산업 생테계를 기반으로 성장한 고유의 산업모델로서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셀트리온, 대규모 무상증자·자사주 매입 추진…“주주친화 정책 가동”

셀트리온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 무상증자와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대규모 주주친화 정책 추진에 나선다. 2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무상증자와 자사주 매입, 최대주주 주식 취득을 포함한 종합 시장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회사와 대주주가 합심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종합적으로 도모한다는 취지다. 올해 무상증자는 지난해 증자 규모(849만주)보다 200만주 이상 늘린 약 1092만주 규모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05주를 배정한다. 무상증자의 신주 상장은 내달 30일로 예정됐다. 총 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최대주주 주식 취득도 병행된다.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 자사주(약 55만주)의 매입을 단행하는 한편,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도 같은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추가 취득하는 방식이다. 셀트리온 임직원 역시 이 같은 주주가치 제고 행보에 동참해 제12차 우리사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함으로써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주주환원율을 높이는 구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소각 예정인 이번 매입 결정분을 포함한 3개년 누적 자사주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의 8.4% 비중을 차지하는 약 1856만주에 이른다. 아울러, 이번 결정에 앞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 공시를 통해 설정한 주주환원율 목표(3년 평균 주주환원율 40%)를 지난 2024년 기준 204%, 지난해 103% 규모로 초과 달성한만큼 올해 역시 목표치 초과 달성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라는 게 셀트리온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최근의 거시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은 견고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2분기 실적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가치 제고와 동시에 과감하고 연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전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에버랜드 ‘장미축제’ 개막…300만 송이 ‘꽃의 향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오는 6월21일까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2일 개막한 이번 장미축제는 지난해 처음 공개한 '로로티'(Rose Garden Royal High Tea) 테마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유럽의 클래식한 호텔 정원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듯한 '호텔 로로티' 콘셉트로 720품종 300만 송이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로즈가든은 화려한 장미와 우아한 조명, 감성적인 음악, 아트워크가 어우러진 로맨틱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고객들에게는 장미 향기로 가득한 정원을 거닐며 마치 동화 속 호텔에 머무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약 3미터 크기의 대형 샹들리에를 설치해 야간에도 샹들리에 조명과 은은한 가든 라이팅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다리아송 작가 등 유명 아티스트의 감성을 담은 포토존과 하트 츄러스와 장미꽃 에이드 등 장미를 테마로 한 먹거리, 사막여우 파자마와 인형으로 구성된 굿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덩굴장미로 가득 채워진 장미 터널과 미로원에서는 2013년부터 에버랜드가 독자 개발한 스위트 드레스, 부케드 퍼퓸 등 향기가 우수한 국산 정원장미인 에버로즈의 향을 분사해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6월 3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예술가 공연을 통해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 일환의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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