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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유통] NS홈쇼핑, 우아한형제들, 쿠팡,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

◇NS홈쇼핑, 추석 맞이 지역 어르신에 송편키트·명절 선물 전달 NS홈쇼핑은 지난 21일 경기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맞이 송편행사 'NS와 함께하는 행복빚기 사랑나눔'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7년차인 이번 행사에는 NS홈쇼핑 임직원 60여 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식혜, 배즙 등으로 구성된 '송편키트'를 포장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등 총 2700명에게 전달했다. 또, NS홈쇼핑 임직원들은 송편키트 전달과 함께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들을 위한 대체식 포장 봉사에도 함께 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정성껏 빚은 송편과 명절 선물을 어르신들께 전하는 나눔 행사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배민,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6' 개최…AI·로봇 등 40개 세션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우아콘은 배민의 기술적 성취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 주제는 '멈추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기술'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백엔드·프론트엔드, 모바일 앱, 데이터, 조직문화, 로봇 등 각 분야의 현업 구성원들이 발표하는 총 40개 세션이 마련됐다. 올해는 기술적 도전과 성과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 구성원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로 범위를 넓힌다. 이 밖에 데이터 분석, 보안 등 여러 영역에서 활용되는 AI 기술 사례를 공개하며, 실제 배달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관련 기술·운영 노하우를 다루는 세션도 진행된다. 배민 실무자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멘토링 세션도 운영된다. 현장 참가 접수는 우아콘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결과는 신청 시 기재한 이메일로 안내된다. ◇“지역 우수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쿠팡, 제주도와 맞손…품평·상담 진행 쿠팡은 지난 21일 제주 한라컨벤션에서 '2026 제주 K-로컬스타를 만나다' 행사에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혓다. 이번 행사는 제주6차산업협회, 제주바이오기업협회, 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주스타트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한국무역협회 제주기업협의회, 제주마씸 등 7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하고, 쿠팡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를 비롯해 김경은 품평회 준비운영위원장, 제주지역 경제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품평회에는 감귤·흑돼지·수산물·알로에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관광상품 등 여러 분야의 제주 중소기업·소상공인 47개사가 참여해 상품을 선보였다. 쿠팡은 과일(원물), 식음료·가공식품, 뷰티, 수출 등 카테고리별 브랜드 매니저(BM) 6명을 현장에 배치해 참여기업별 일대일 상담과 품평을 실시했다. 또,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 온라인 판매 적합성 등을 살펴보고 입점·판매 확대에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상담 및 입점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강연을 통해 대만 수출 트렌드를 비롯해 상품 기획, 판로 확대 등에 필요한 실무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품평회에 참여하지 않은 지역 기업들도 강연과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지자체와 지역 경제단체, 기업이 역량을 모아 지역 기업의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는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판로 확대와 성장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免, 명동본점에 LF '헤지스' 단독 매장 개점 롯데면세점은 지난 21일 명동본점에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 단독 매장을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헤지스 의류 브랜드가 단독 매장 형태로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매장에서는 남성 의류를 중심으로 2026년 가을·겨울 시즌 주요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이블 니트와 반집업, 크루넥을 포함한 니트웨어부터 후드집업, 치노팬츠, 헤링본 재킷 등이 있다.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신촌 K팝 쇼' 운영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금요일 신촌점 유플렉스(U-PLEX) 앞 스타광장에서 국내 중소기획사의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신촌 K팝 쇼'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현대백화점은 비정기적으로 K팝 공연 행사를 운영해왔는데, 매회 1000여 명의 고객들이 몰리는 등 호응을 얻으면서 정례화한 것이다. 이번에 정규 콘텐츠로 기획된 신촌 K팝 쇼는 루키 아이돌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신촌점을 찾는 젊은 고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쇼는 아이돌 그룹의 무대를 비롯해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 고객 참여 행사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은 무대 설치비와 운영비 등 행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해준다. 다음달 예정된 신촌 K팝 쇼에는 다국적 걸그룹 '디바엑스'와 '나빌레라', 보이그룹 '위웨이'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내년에는 해외 K팝 아카데미와 협업해 K팝 경연대회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추석을 앞둔 22일 과천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노인을 위한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배식 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노인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 참여자는 배식에 앞서 식사 준비 상황을 살피고,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럽게 식사를 전달했다. 또한 노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듣고 안부를 살피는 한편,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명절 인사를 건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배식봉사를 마친 뒤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노인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개발제한구역(GB)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9월21일부터 11월20일까지 2개월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 규정' 제7조(항공사진의 촬영 등)에 따라 실시하며, 항공사진 판독을 통해 불법행위 의심 대상으로 적출된 관내 개발제한구역 토지 140건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현장 조사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포시는 5명으로 구성된 2개 조사팀이 운영되며, 조사팀은 대상 토지를 직접 방문해 항공사진 판독 내용과 현장 상황을 대조하고 위치 확인과 실측, 현장 사진 촬영, 토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위법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 특별조치법'에 따른 무허가 건축 및 증·개축, 불법 용도변경, 무단 토지 형질변경, 불법 죽목벌채 등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위법행위​다. 현장 조사 결과,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항공사진 판독자료와 현장 조사를 연계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훼손을 막고 건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단독-다가구주택 거주자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1100여 곳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에 동-층-호 정보를 더해 건물 내부 위치를 구체적으로 표시하는 주소로, 주로 단독-다가구주택 등에 부여돼 택배-우편물 수령과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에 활용된다.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조사해 직권으로 부여할 수도 있다. 부천시는 올해 3월부터 대상 건물에 대한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건물 소유자에게 조사 결과를 통보했다. 이후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9월 상세주소를 최종 확정했다. 상세주소는 택배-우편물 배송 시 정확한 수령 위치를 확인하는 데 활용되며, 위급상황에서 구조-구급 인력이 동-층-호까지 신속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다가구주택 세대별 주소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대상 주택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천시는 상세주소 부여에 그치지 않고 해당 주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 안내 스티커도 만들어 배부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상세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순욱 토지정보과 주소정책팀장은 22일 “상세주소는 일상생활 편의뿐 아니라 위급상황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상세주소가 필요한 주택을 지속 발굴해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과 22일 관내 5개 전통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남부시장-박달시장-중앙시장)을 잇달아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최대호 시장은 추석 성수품 물가와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격려했다.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직접 명절 장을 보며 시장을 찾은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전통시장 상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도 넉넉한 인심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권했다. 그러면서 “안양시 역시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공무원이 계약심사 제도의 업무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6년 계약심사 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만들어 기관 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최신 관련 지침 변화를 반영해 △공사 △용역 △물품 등 3개 영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담당자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매뉴얼이 사업부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의왕시는 기대했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각종 계약 체결 전 원가 적정성 등을 사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제도다. 의왕시는 최근 3년(2023년~2025년)간 계약심사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약 23억원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계약심사 업무 지속 개선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 운영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오는 25일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 명절을 맞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명륜보육원을 비롯해 △성라자로마을(치유의집) △건강누리노인요양원 △장애인단기보호-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마리아의집 △녹향원을 차례로 들러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의왕시는 사회복지시설 8곳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비품을 전달하며 시설 이용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성제 시장은 “명절에도 이용자 일상을 지키고 있는 시설 종사자분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한가위를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모두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24~27일 공룡박물관 특별공연, 울돌목 야경까지 가족단위 관광객맞이 풍성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군은 다소 짧은 연휴기간이기는 하지만 추석 명절 기간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군 직영의 관광지들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세계의 땅끝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땅끝오토캠핑장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은 추석 전일과 당일인 24~25일에만 휴장한다. 우수영관광지 및 명량대첩 해전사 전시기념관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며,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기념관 앞 광장에서 투호던지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량대첩의 승전지, 울돌목 바다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24~26일 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진도대교와 울돌목 스카이워크, 우수영관광지가 어우러진 화려한 야간 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해남읍권의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공원, 두륜산생태힐링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도 정상 운영된다. 두륜산케이블카와 민간정원인 산이정원, 문가든, 비원, 포레스트수목원 등도 휴무없이 문을 연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명절 특별 프로그램으로 연휴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거대공룡실에서 버블쇼, 풍선쇼, 샌드아트 등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전통놀이 체험과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쉬는 날 없이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추석 연휴 빈틈없는 종합대책의 추진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해남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재원 확보·기본소득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 관계부서 협력 총력대응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방침에 발맞춰 2027년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내년에는 기존 17개 군에서 35개 군으로 확대하고,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비 지원 비율도 40%에서 50%로 상향하는 내용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이에 해남군은 정부의 사업 확대에 대비해 기존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보완하고, 공모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군 의회와 협조해 농어촌 기본소득 조례 제정을 추진해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예산, 지역 경제, 소상공인, 신재생에너지 등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 계획 수립부터 재원 확보,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비 확보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 우선순위 조정과 중복·유사사업 통폐합 등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여력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의 운영 상황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속 가능한 지방비 확보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와 소득이 다시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경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발전 수익의 기본소득 재원 활용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정부의 세부 공모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 추진방향과 평가 기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해남군의 여건에 맞는 사업 계획을 마련해 2027년 시범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유롭게 라면 조리해 드세요"누구나 쉬어가고 마음을 나누는 무인라면카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누구나 놓고가고, 누구나 먹고가는"무인라면카페'해남이 친구라면'을 개소했다. 무인라면카페는 즉석 라면조리기를 이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으로 해남 터미널 인근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조성됐다. 무인 운영 방식으로 별도의 신청이나 상담 절차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부담없이 방문해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며 일상적인 관계망을 회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기부를 통해 사업비 1,300만원을 마련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운영과 주민 소통, 복지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앞으로 라면과 부식 등 주민들의 추가 기부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민간기관과 단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도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무인라면카페가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과 주민, 복지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접근성이 높은 종합사회복지관을 기반으로 행정과 복지기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자원과 협력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볼 수 있는 촘촘한 민관협력 복지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소통으로 혁신·변화 이끌고, 공정·투명한 군정 이끌겠다!" 생활·농수산·복지·관광 등 다양한 건의 사항 청취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9월 7일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6년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마련된 주민과의 대화는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형식과 의전을 최소화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해 군수와 주민이 격의 없이 소통했다. 먼저 김 군수는 정책과 예산 등 군정 주요 의사 결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참여 자치'를 군정 방향으로 내세우고,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2개 읍면의 주요 건의 사항으로 약산~금일 연륙교 조기 착공 등 연륙·연도교 및 도로 정비·확충, 선착장·피항지 등 어업 기반 시설 개선, 여객선·버스 등 교통 편의 개선,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안정적인 용수 공급, 김 양식 신규 면허 확대, 해조류 면허지 이설, 전복 양식 어가 경영 안정 지원, 유자 산업 육성, 노인 일자리 확대, 복지회관·복합문화체육센터·파크골프장 등 주민 편의 시설 확충, 의료 공백 해소, 관광자원 개발 등이 제시됐다. 김 군수는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에 직접 답변하고, 세부·전문적인 사항은 소관 부서장이 보충 설명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 사항이 200여 건 접수됐으며, 즉시 실행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예산 반영 및 관계 기관 협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물가안정 및 지역 소비 촉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진도읍 조금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의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각 진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안정에 대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시장에 방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 내 소비를 독려했다. 특히, 상인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안내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현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경기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수품 물가와 불공정 상행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이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료복지 인력 유출 막고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 기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오는 9월 29일, 민간의료기관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주거 여건을 안정화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개소식을 개최한다.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는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복지 인력의 이탈을 막고, 의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도군이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됐다. 시설 규모는 1,380제곱미터(㎡), 지상 4층, 총 30실이며, 입소 대상은 민간의료기관과 복지시설에 종사하는 간호복지 인력이다. 기숙사는 입소자들이 안락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주거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출퇴근 편의는 물론 휴식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간호복지 인력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개소식은 9월 29일에 관계자와 입소 예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일정과 기념행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나주, 에너지 일자리 박람회 연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에너지기업 채용부터 현장 면접, 공기업 멘토링, 직무 컨설팅, 미래에너지 기술·직업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4층에서 '2026 대한민국 에너지 전문 JOB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산업 분야의 채용과 취업 지원은 물론 미래에너지 기술과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에너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뿐 아니라 관련 직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약 70개 부스가 마련돼 미래에너지관, 에너지체험관, 미래인재관, 에너지커리어관, 에너지채용관 등 분야별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에너지채용관에는 에너지 관련 기업 37개사가 참여해 기업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도 진행한다. 구직자가 기업 인사 담당자를 직접 만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 간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기업과 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을 비롯해 직무컨설팅, 유망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미래 에너지산업과 취업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이어진다. 오전 11시에는 공학박사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곽재식 교수가 '에너지산업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미래 에너지산업의 변화와 가능성을 소개하며, 오후 2시에는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취업의 신'으로 알려진 황인 강사가 청춘과 도전, 취업과 사회진출을 주제로 취업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학생과 시민들이 미래에너지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VR·AR 체험을 비롯해 에너지 관련 기술 연구논문 전시와 성과 공유,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입사서류 출력 지원 등이 함께 진행된다. 나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빛가람혁신도시에 집적된 에너지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교육기관 등 지역의 산업 기반을 일자리와 연결하고 청년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가 에너지산업의 국가 전략적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만큼 산업 성장과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할 수 있도록 에너지산업 특화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 에너지 대전환 과정에서 나주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에너지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실질적으로 연결해 에너지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가 함께 만들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2030년 첫 양산 목표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30년 6월 첫 양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2일 기자 차담회를 열고 반도체클러스터의 부지 착공과 전력·용수 공급,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는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약 250만 평에 약 800조원을 투입해 메모리 팹(Fab) 4기 이상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30년 6월 첫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는 지난 7월 6일 군공항 부지를 확정한 데 이어 29일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30일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선정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7년 우선 착공이 가능한 탄약고 이전 예정지 등 약 63만 평의 부지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사전행위 특례 신설을 건의하는 등 조기 착공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나선 상황이다. 전력 공급은 2027년 6월 송전선로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1단계 3.1GW를 2028년 12월까지 공급하고 최종적으로는 6.3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29일 전력 공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8월 12일 통합특별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9월 1일에는 전력망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도 이어지고 있다. 용수 공급 역시 초기 단계에서 하루 15만 톤을 확보하고 2028년 12월까지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최종 공급 규모는 하루 106만 톤으로 계획돼 있다. 지난 8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용수 관련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됐고, 9월 18일에는 '동복댐 증축 상생협의체'가 구성돼 오는 10월 동복댐 증축 주민설명회 개최를 협의하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반도체도시정주팀'을 신설해 단기적으로 건설인력을 위한 생활 기반을 정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발굴해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재 양성도 연구·설계를 담당할 고급인재부터 현장 실무인력까지 단계별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인재가 정착할 수 있도록 양성에서 정착까지 이어지는 인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30년 6월 첫 양산 목표를 위해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앞당기는 한편 통합재정지원 재원을 적극 활용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24일 출범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포럼과 토크콘서트, 언론홍보, 정책 브리핑 등을 이어가며 반도체클러스터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함평군-무안군-장성군-영광군-보성군

내달 22일까지 온라인 예매…10% 할인 혜택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가을 대표 축제인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입장권 사전예매에 들어간다. 함평군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며, 사전예매 기간 구매자에게 정상 관람료보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기준 사전예매 가격은 어른 6,300원, 청소년·군인 4,500원, 유치원·어린이·경로 2,700원으로 책정됐다. 20명 이상 단체는 어른 5,400원, 청소년 3,600원, 어린이 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 플랫폼 NOL과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함평엑스포공원 내 함평축제관광재단 사무실을 방문하면 같은 할인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국향대전은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사전예매 입장권 역시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전예매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으시고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자유치 MOU 200%·앵커기업 2곳 이상 확보 목표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무안군은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사업시행자 선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투자수요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기업 투자유치(MOU)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전남테크노파크와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무안 국가산업단지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현경면과 망운면 일원 347만1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에너지 신산업, 첨단물류, 연구개발(R&D)·정보통신 분야 등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나선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산업시설용지 투자유치(MOU) 200%와 앵커기업 2개사 이상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현재까지 51.28%의 투자유치 수요를 확보한 상태다. 무안군은 이달 4일 미래성장과에 국가산단TF팀을 신설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투자유치 담당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산단 조성을 뒷받침할 기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 배후주거단지인 성동지구를 비롯해 345kV 전력망과 하루 30만㎥ 규모의 공업용수 공급시설 등을 패키지사업으로 추진하며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남권 물류허브공항, 그린수소, 화합물반도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연계사업을 추진해 RE100 기반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는 무안국제공항과 KTX,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우수한 접근성과 물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반도체 소부장과 에너지 신산업, 첨단물류 등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투자수요를 조기에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3일 전남테크노파크와 AI·로봇·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미래산업 분야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의 현장 적용 및 확산, 국비사업 공동 발굴, 관련 기업 유치 협력 등을 추진하며 국가산단과 지역 미래산업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8~11일 황룡강 가을꽃축제…J-라이트런·콘서트·불꽃놀이까지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4일간 진행되며, 기간은 지난해보다 짧아졌지만 야간 체험과 공연, 어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마련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10일 오후 6시 열리는 'J-라이트런 & 맥주 파티'다. 참가자들이 황룡강 밤길을 달리며 좀비와 저승사자를 피하는 이색 체험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뒤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황룡정원에서 출발해 황미르랜드를 한 바퀴 돌아오는 2.5㎞ 코스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맥주 파티까지 더해진다. 약 2000잔의 맥주가 준비되며 DJ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는 음악 공연이다. 개막일인 8일에는 성리, 장한별, 이수호, 현진우, 아이큐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식전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민심과 '장성 버스킹 전국대회' 장려상 수상팀 디투엠이 참여한다. 9일에는 '안녕, 가을 콘서트'를 통해 어반자카파와 가비엔제이 등 보컬 그룹의 무대가 펼쳐지며, 퓨전 국악밴드 이로와 현악밴드 모마드의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YB가 무대에 올라 록 음악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YB와 함께 2인조 밴드 레드시(C)도 공연에 참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9일부터 11일까지 황미르랜드에서 마술과 풍선아트, 비눗방울 쇼 등 어린이 공연이 매일 세 차례 열리며, 황룡정원과 황미르랜드를 오가는 '황미르셔틀'도 운영된다. 9일 오전 11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나무들보 릴렉스'가 공연돼 아이들에게 '느려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축제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10만원 이상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거나 7만원 이상 지역에서 소비한 방문객에게 '안녕, 가을 콘서트' 앞좌석 2석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모두 200석이 선착순으로 마련된다. 축제장에서 3시간 이상 머문 방문객에게 장성의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3시간 머물장'과 청백리정원·홍담정원의 성장이·장성이 에어벌룬을 활용한 사진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각각 불꽃놀이가 펼쳐져 가을꽃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을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황룡강에서 치유와 감동이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레저 차량 무분별한 진입 차단…10월부터 안전관리 강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향화도항 여객선 선착장 내 무분별한 레저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영광군은 여객선 이용객과 어업인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향화도항 여객선 선착장 차량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향화도항에는 보트 트레일러 등 레저 차량이 지속적으로 선착장에 진입하면서 여객선의 진입·회차 공간 확보와 어선 인양·하역 작업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여객선 이용 차량과 어업인 간 충돌 등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면서 이용질서 개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실제 칠산타워 주변 보트 트레일러 주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87면 가운데 41대가 확인됐으며, 이 중 주차면을 차지한 차량이 26대, 주차장 외 공간에 세워진 차량이 9대, 선착장 안에 진입한 차량이 6대로 나타났다. 이에 영광군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향화도항 여객선 선착장에 차량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와 안내를 진행한 뒤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차단시설은 어업활동과 여객선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필요에 따라 개폐하거나 탈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여객선사와 어촌계가 함께 관리에 참여한다. 이번 조치는 「어촌·어항법」과 「영광군 어항관리 조례」에 따른 어항 이용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어항시설의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에 따른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기도 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향화도항은 여객선 이용과 어업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주요 항만시설인 만큼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선착장 기능을 보호하고 쾌적한 어항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녹차골향토시장 이어 벌교전통시장까지 소비 촉진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보성군은 2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24일에는 벌교전통시장에서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김경미 보성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공직자 등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물품을 구매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을 계기로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성수품 가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와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성사랑상품권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10%, 카드형은 최대 17%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형의 경우 10% 할인과 결제액의 7% 적립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인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께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8월 말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통해 대상자에게 7월과 8월분을 합쳐 1인당 40만원을 지급했다. 9월 21일 기준 전체 지급액 124억5,600만원 가운데 102억2,077만원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됐으며, 사용률은 82.1%로 집계됐다. 결제 건수는 24만9,150건으로 나타났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청송의 자연과 가족사를 시·그림에 담다…김경희 시화집 ‘나의 은자씨’ 출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경희 시인이 경북 청송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기록한 삶의 이야기를 엮어 시화집 『나의 은자씨』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청송의 자연환경과 농촌마을의 일상, 가족을 돌보며 느낀 감정 등이 시와 그림으로 담겼다. 특별한 사건이나 극적인 서사보다는 집안일과 가족 간의 관계,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마을 풍경 등 생활 속에서 접한 장면에 초점을 맞췄다. 청송의 산과 들을 비롯해 바람과 나무, 마당에 비치는 햇빛, 철마다 피고 지는 꽃 등도 작품의 주요 소재로 활용됐다. 시어머니와 한집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기쁨과 어려움,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발견한 변화 역시 시집 전반의 정서를 이루고 있다. 작품에는 가족을 보살피고 일상을 꾸려가는 과정에서 느낀 책임과 마음의 부담, 자연을 통해 얻은 위로가 함께 나타난다. 김 시인은 멀리 떨어진 특별한 대상보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서 시의 소재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각 작품은 시와 그림을 함께 배치한 시화 형식으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글과 이미지를 동시에 감상하며 작품에 담긴 정서와 농촌의 생활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희 시인은 “청송에서 시어머니와 살며 평범하게 보이는 하루에도 저마다의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밥을 짓고 마당을 쓸거나 계절의 변화를 바라보던 시간이 자연스럽게 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책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의 은자씨』는 자연과 가족이 가까이 맞닿아 있는 농촌생활을 통해 일상의 의미를 살펴본 작품집이다. 김 시인은 현재 청송에서 생활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개발공사-경북여성정책개발원-민주당 경북도당-안동농협-의성군의회

◇경북개발공사, 인재경영 역량 입증…'Best HRD' 두 차례 연속 인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직무·역량 중심의 인사 운영과 체계적인 직원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이어갔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한 '2026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 인증받은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Best HRD는 인재 채용부터 인사관리, 교육훈련, 역량개발에 이르기까지 기관의 인적자원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채용과 인사, 성과평가, 보상, 교육훈련 제도의 운영 실적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공사는 서류심사에서 800점 이상을 받아 재인증 대상 기관의 현장심사 면제 기준을 충족했다. 공사는 그동안 직무와 역량을 중심으로 인사제도를 정비해 왔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채용 절차를 마련하고 성과평가 방식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직원 교육은 직급과 업무 특성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을 돕는 온보딩과 멘토링을 비롯해 관리자 리더십 과정, 직무별 전문교육, 사내 학습반 등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인사·교육제도에 대한 직원 의견과 운영 결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나온 요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직원 개인의 성장과 조직 경쟁력 향상이 선순환하는 인재육성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직무와 역량에 기반한 인사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폐현수막 장바구니 들고 시장으로…경북여성정책개발원, 추석 장보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장보기 행사와 친환경 실천 활동을 함께 펼쳤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임직원 50여 명은 22일 예천상설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 재활용의 의미도 살렸다. 직원들은 지난 5월 열린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관이 사용하고 남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직접 만든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찾았다.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면서 전통시장 소비도 촉진하는 생활 속 ESG 활동을 실천한 것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폐현수막 장바구니로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천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활동과 일상 속 ESG 경영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 “기초단체장 의혹 잇따라…수사기관, 신속히 규명해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과 정용채 경북도의원이 도내 일부 기초단체장을 둘러싼 선거법 위반 및 횡령 의혹 등에 대해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과 정 의원은 21일 간담회를 열고 최근 경북지역 기초단체장들이 각종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6·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일부 기초단체장에게 선거법 위반과 도덕성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방선거 과정과 단체장 취임 이후 법적 다툼 또는 논란이 불거진 지역이 모두 7곳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도당이 제시한 내용에 따르면 권기창 안동시장은 측근들의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보조금 자부담금 대납과 가족 명의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다시 송치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안병윤 예천군수는 선거를 앞두고 언론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고 도당은 밝혔다. 최기영 봉화군수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박권현 청도군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경희 청송군수에 대해서는 사생활과 관련한 논란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용채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의 권한은 주민의 신뢰에서 나온다"며 “단체장과 관련한 의혹과 수사가 이어지는 것만으로도 행정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사실관계를 서둘러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혐의가 사실로 확인돼 재·보궐선거 등이 치러지면 행정 공백에 따른 피해는 주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수사기관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말고 제기된 의혹을 성역 없이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사 진행 상황을 도민과 함께 지켜보겠다"며 “지방자치의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단지 기사에 언급된 사안은 수사 또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혐의와 의혹으로, 관계자의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안동농협, 고령·취약 농가 집수리 지원…추석 생필품도 전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과 NH농촌현장봉사단이 주거 여건이 열악한 지역 농업인을 찾아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안동농협은 지역 내 고령·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동농협 농업인행복센터에 접수된 돌봄 대상자 가운데 주거시설이 낡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농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농협은 사전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필요성과 주택 상태 등을 살폈다. 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의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추석을 앞두고 생필품을 비롯한 여러 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현장에는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 봉사단'도 참여해 집 안을 정리하고 생활공간을 단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던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의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에 온기를 전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지역 상권 응원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무진 의장을 비롯한 의성군의원과 의회 직원들은 시장 점포를 돌며 추석 제수용품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등을 구매했다. 상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어려움도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지무진 의장은 “전통시장은 주민들의 삶과 정이 이어지는 공간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행사가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한국폴리텍 광주, 일학습병행 ‘4관왕’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가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개 부문 수상자를 배출하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광주캠퍼스는 지난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6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장기성과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학습근로자 부문에서는 ㈜승광, 학습기업 부문에서는 ㈜에드업이 각각 수상하며 모두 4개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공동훈련센터의 운영관리뿐 아니라 학습근로자와 참여기업의 성과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캠퍼스는 지난해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처음 추진된 장기성과 우수사례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성과관리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이슬이 전담자는 2020년 입사 이후 P-TECH 과정을 담당하며 학습근로자의 학습과 근무 상황을 꾸준히 관리하고,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개별 상담과 졸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훈련기간 중 행정적인 관리에 머물지 않고 학습근로자의 진로와 취업, 직무역량 향상까지 지원하면서 훈련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장기적인 관리에 힘을 쏟은 점이 성과로 연결됐다. 이 같은 현장 중심의 지원은 학습근로자의 성장과 참여기업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일학습병행 홍보 콘텐츠 제작과 대기업 KT&G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기업 발굴과 사업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박영기 학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과 공동훈련센터, 참여기업, 학습근로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습근로자가 훈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현재 운영 중인 P-TECH 기계시스템과에 이어 2027학년도부터 스마트전기자동차과를 P-TECH 과정으로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고숙련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체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비만 오면 불안했던 공주 덕곡·명곡…628억원 들여 침수 막는다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상습 침수 우려가 있는 유구읍 덕곡리와 명곡리 일대에 총 628억원을 투입해 하천과 방재시설을 정비한다.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덕곡지구와 명곡지구가 선정돼 국·도비 471억6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덕곡지구에는 총사업비 342억원이 투입된다.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정비하고 토석류 유입 방지시설 등을 설치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추진된다. 개별 시설이 아닌 생활권 단위로 침수와 토석류 위험 요인을 함께 정비하는 방식이다. 명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는 286억원이 들어간다. 시는 유구읍 명곡리 일원의 하천을 정비해 집중호우 때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시는 2027년부터 두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침수 불안을 낮추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잦아지면서 선제적인 재해 예방이 중요해졌다"며 “덕곡지구와 명곡지구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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