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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유류보상제’ 기획전 선보여…유류할증료 인상분 전액지원

모두투어는 5월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4월 한정 '유류 보상제'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유가 및 고환율 기조로 인해 해외여행 경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예약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유류할증료 인상분을 전액 보전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오는 5월부터 유류할증료 33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4월 중 예약을 확정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발권 당시 인상된 차액만큼 투어마일리지로 환급해준다. 보상 대상은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 전용 상품 예약자이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출발 익월에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지급되는 방식을 채택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모두투어는 유류비 부담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요가 견조한 근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기획전을 구성했다. 실제 4월 예약률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중국과 2% 증가한 일본 등 주요 근거리 노선을 비롯해 동남아, 홍콩, 몽골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청주 등 지방 출발 상품을 대폭 강화해 다양한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확보했다. 정희용 모두투어 마케팅사업부 부서장은 “이번 '유류 보상제'는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여행 계획을 망설이는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실질 혜택 중심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선택 편의를 높인 상품과 기획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획전에 관한 상세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객이 쉽고 편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정밀 전자지도 기반의 디지털지도(안내도)를 제작-배포했다. 이에 따라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내 손안의 편리한 디지털지도'가 꽃박람회 안내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방문객은 디지털지도를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 안내 책자 없이 스마트폰으로 행사장-시설 위치와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 온라인 예매와 셔틀버스정류장 안내, 지도에서 본인 위치 확인 등 기능도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종합상황실과 소방-의료-치안 구역,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수유실-주차장-동물보호소-화장실 위치도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디지털지도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 내 QR코드와 박람회 장소에 설치된 '스마트기초번호판'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박경모 토지정보과 팀장은 21일 “고정밀 전자지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정밀 전자지도 Upgrade(갱신-고도화)사업은 1:1000 수치 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최신기술로 갱신 및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AI-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를 조기에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국비-지방비 5:5 매칭으로 진행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026년 2분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달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를 받은 후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시설이다. 김포시는 사용승인 이후 허가 없이 이뤄지는 증축 및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 특별조치법'에 따라 원상복구를 위한 시정명령이 내려지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고발 조치 및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김포시 도시계획과장은 21일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막고 도시 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라며 “사전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기점으로 서북권 관광 인프라 확장에 힘을 싣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김포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북부 관광 인프라를 잇는 콘텐츠 개발 등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AI 친화 컨설팅은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해 지역별 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 발굴 지원이 핵심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애기봉 화제성과 흡인력을 인근 관광 소비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안보관광 구조화 전략을 보다 더 탄탄하게 수립해 접경지 특유의 물리적 한계를 긍정성으로 승화하고 경기투어패스 및 열린관광지 조성 등 기존에 추진되던 사업과 시너지를 도출하는 등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21일 “과학적 접근으로 애기봉에 이어 인근 관광 인프라까지 확장하는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김포 서북권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일 시청 러닝N라운지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주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대면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최종 평가 단계다. 남양주시는 서면심의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중심으로 정책 추진 의지와 실행력을 종합적으로 점검받았다. 남양주시는 아동 권리를 행정 전반에 반영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아동친화정책 기반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의에 참여했다. 이날 심의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여성아동과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여성아동과장은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서면심의 보완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이 단체장 인터뷰에 참여해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이후 실무진 면담으로 심의를 마무리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심의는 남양주시가 아동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정책과 행정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확인받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 남양주'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종 인증 획득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범죄에 취약한 여성가구의 안전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양주시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 여성 △여성 1인가구 △2008년 이후 출생한 미성년 자녀로만 구성된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여성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총 17가구를 선정, 지원한다. 다만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모자가정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동일 사업 기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접수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양주시 가족아동과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안심패키지 A세트와 B세트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스마트 도어벨, 호신용 스프레이, 도어락 지문방지 필름, 송장 지우개 등을 구성됐다. B세트는 스마트 홈 카메라, 열림 감지 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2개),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송장 지우개로 이뤄졌다. 송은 가족아동과장은 21일 “이번 지원사업이 여성 1인가구를 비롯해 범죄 취약가구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사항은 양주시 가족아동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역경제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파주시 비상경제본부의 복지안정 대응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조치에 따라 파주시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은 공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제도권 밖에 머무는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긴급복지 제도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원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상담부터 지원 결정까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21일 “국제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업과 시민의 정성이 담긴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취약계층이 위기상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어려움이 발생한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상담 및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방학 중 무임금 끝내겠다”...교육공무직 차별 철폐 선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같은 학교에서 일하고도 다른 대우를 받는 차별을 이제 끝내야 한다"며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과 차별 해소를 위한 '차별 해소 종합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이 예비후보의 '전북 교육복지 1·2·3 PLUS', '상생 급식·돌봄 정책', '생애 출발 책임교육', '전략산업 인재·정주 생태계' 등 공약과 연계한 것으로, 교육공무직을 중심에 둔 교육복지 체계 재설계가 핵심이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교육청에 교육복지 전담 부서를 신설해 늘봄·돌봄·급식·특수교육·인력정책을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정책 설계 단계부터 노조가 참여하는 '교육복지·교육공무직 정책협의회'도 상설화한다. '교육복지 기본법(가칭)' 제정을 지지하는 한편, 조례를 통해 지위와 복무 기준을 법제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교육공무직의 핵심 요구인 방학 중 무임금 구조 해소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명절휴가비는 기본급 기준 120% 정률제를 단계 도입하고, 급식·돌봄 등 핵심 직종은 방학 중에도 위생·안전·프로그램 설계 등을 수행하는 '상시 전일제(연중고용)'로 전환을 추진한다. 전환이 어려운 직종은 '방학 보전수당'이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급식실 등 고위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조리흄 저감 설비와 환기 시설 확충을 포함한 중기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조리종사자 1인당 학생 수 상한 기준을 설정해 초과 시 추가 채용을 원칙화한다. 스포츠·영어회화 등 상시·지속 업무 종사자에 대해서는 무기계약 전환 및 직종화 로드맵을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전국 최저 수준인 전북의 늘봄·돌봄 단시간 근무 체계를 8시간 전일제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 교육공무직의 처우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맞추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타 시·도와의 임금 및 근무조건을 비교한 분석을 바탕으로 전북의 기준을 전국 상위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중앙정부가 올해와 내년에 걸쳐 4개 내외 평화경제특구 조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비한 후보지별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최근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된 연천군-파주시-포천시 등 3곳을 대상으로 20일부터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평화-안보 가치와 산업-경제 기능을 결합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법인세, 지방세, 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며, 산단형이나 관광-문화형 또는 복합형 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다. 연구용역은 올해 4월20일부터 내년 10월19일까지 18개월간 추진되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연구 범위는 경기도 후보지로 선정된 연천군-파주시-포천시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계획 수립이다. 주요 과업은 △평화경제특구 지정 필요성 및 지역 여건 분석 △산업-관광-투자유치 등 특화 전략 수립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계획 마련 △단계별 개발사업 실행 방안 도출 △정부 지정 신청을 위한 개발계획서 작성 등이다. 경기도는 내달 중 착수보고회를 열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해당 시-군과 정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화 전략 마련 및 개발계획 구체화를 통해 경기도는 올해 9월 시작될 1차 지구(시범지구) 지정과 내년 8월 2차 지구 지정에 차질 없이 대응할 예정이다. 박현석 평화협력국장은 21일 “평화경제특구는 접경지역을 규제와 단절의 공간에서 성장과 기회의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국가 발전모델"이라며 “경기도는 관련 기본계획 고시 이후 가장 먼저 개발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하며, 특구 지정 경쟁에서도 선제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차질 없이 준비해 특구 지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2026년 제6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전체 258개 부스 중 콘텐츠 부문 2위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축제 산업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76개 지방자치단체, 143개 업체가 참가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3만6386명 관람객이 참관했다. 동두천시 홍보관은 대표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캠프보산과 소요산 등 주요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대표 축제인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예-맥축제', '한미우호축제', '소요단풍제' 등을 소개했다. 특히 동두천시 공식 마스코트 '디디씨'를 활용한 홍보관 운영은 관람객과 활발한 소통을 끌어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동두천의 축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역동적인 홍보 영상과 관람객 참여 중심의 홍보 전략이 심사위원과 방문객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동두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축제 홍보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경수 체육관광과장은 21일 “동두천시 열정과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더 많은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두천만의 색깔이 담긴 차별화된 관광정책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제9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에 12만명이 찾았다. 작년보다 약 2만4000명 늘어났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운영 방식이 불어온 결과다. 올해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했다. 어가행렬에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퀴즈 등을 통해 축제 중심이 관람에서 참여로 옮겨갔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에는 시민 배우와 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왕실 행차 재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행렬 구간마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정답 탁! 청동금탁 별산의 OX퀴즈'에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포함해 약 480명이 참여했다. 회암사지 메인 무대에는 '별산의 회암사지 봉인해제 DJ 파티'가 열렸다. 전통유산 공간에 음악과 영상 연출을 결합한 공연으로 기존 공연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양주시 홍보대사인 마이진과 가수 김기태, 김범찬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이어갔다. 아울러 사찰음식 강연과 시식, 싱잉볼 명상, 다도체험 등이 마련돼 불교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지역경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축제 기간 '왕실축제 플러팅 주간'이 운영되고 지역화폐 페이백 행사가 진행됐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1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회암사지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경기북부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역 청년의 자유로운 소통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청년다락방' 운영 요일과 시간을 전면 확대했다. 청년다락방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이 직접 조성한 활동 공간이다. 기존에는 주로 낮에 운영돼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퇴근 및 방과 후에 이용하기 어렵다는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간 개방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의정부시는 청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공간 활력을 더해오고 있다. 지난 2월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월 이모티콘 만들기 교육, 4월 오일 파스텔 드로잉 프로그램 등 청년 관심사를 반영한 다채로운 클래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에 더해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젝트인 '청년 해봐방'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첫 번째 기획 사업으로 지역 청년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에세이 작성 클래스 '백지 위에 글쓰기'가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야간에 운영된다. 청년다락방 공간 이용 및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청년공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거나, 의정부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리 청년정책과장은 21일 “운영 확대를 통해 청년다락방이 일과를 마친 청년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교류할 수 있는 든든한 아지트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체가 돼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일 고모호수공원 광장에서 '고모호수공원 리뉴얼 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정비된 수변 휴식공간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고모호수공원은 그동안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휴식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 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포천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 전반에 대한 새 단장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련 협의, 농업보호구역 해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가 수반됐으며 관계기관 간 협의와 조정을 거쳐 약 4년 만에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야외무대, 수변 산책길, 관람형 휴게공간, 정원, 야간조명, 주차장, 사진 촬영 구역 등 다양한 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수변 공간과 연계한 보행 동선과 휴식시설을 확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준공식에서 “고모호수공원이 시민 일상에서 편안한 쉼터이자 소중한 추억이 쌓이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고모저수지 일대를 중심으로 수변 공간을 지속 정비해 시민 친화적인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준공식은 제막식에 이어 기념사 발표, 색줄 자르기, 기념식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원주 간현관광지 ‘나오라쇼’ 25일 개장…황금연휴 그랜드밸리 정상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간현관광지 야간 관광 콘텐츠 '나오라쇼'를 오는 25일 개장하고, 5월 황금연휴 기간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정상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 시즌 대응에 나선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나오라쇼'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공연은 오후 7시 50분부터 9시까지 총 70분간 진행되며 1·2부로 구성된다. 1부 'NAORA LIVE'는 버스킹과 악기 연주, 댄스 등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2부 'NAORA SHOW 2026'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가 결합된 본 공연이 펼쳐진다. 다만 7~8월 장마철에는 시설 보호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올해는 콘텐츠 전면 개편도 이뤄졌다. 신규 연출을 추가하고 음악분수 전 곡을 교체하는 등 공연 완성도를 높여 재방문객과 신규 관광객 모두를 겨냥했다. 나오라쇼는 폭 250m, 높이 70m 자연 암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12대의 대형 프로젝터와 7대의 레이저 장비를 통해 생동감 있는 영상미를 구현한다. 여기에 최대 60m 높이로 치솟는 음악분수가 결합돼 야간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개장을 통해 간현관광지를 낮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는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등 주요 시설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은 현장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안전 관리와 관람 환경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케이블카는 기상 상황이나 현장 혼잡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방문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연휴 직후인 5월 6일에는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나오라쇼는 공연 흐름을 체계화하고 콘텐츠를 대폭 개선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며 “황금연휴 기간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장애인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한 인권영화제를 열고 공공기관 인권경영 실천에 나섰다. 공단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교육과 함께 영화 '두 개의 빛, 릴루미노'와 다큐멘터리 '시사기획 창: 같이 삽시다'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상영 후 한 줄 소감문을 작성하며 장애인 권리와 일상 속 차별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공단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핵심 기능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현장 서비스와 직결되는 인권 의식을 강화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 교육을 넘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인권 감수성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시혜가 아닌 권리', '이동권은 기본권'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용어 사용과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비장애인' 등 적절한 표현 사용을 비롯해 인권감수성 자가진단, 시설 접근성 점검 등 내부 혁신 과제도 공유했다. 강지원 이사장 권한대행은 “영화제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특별교통수단 서비스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통로임을 공감했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장벽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권 기반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강수·구자열 맞붙었다…‘꿈이룸 vs 1억 아이키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20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운 '성과 중심 선거'에 돌입했다. 원 시장은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원주는 지난 4년 동안 투자·산업·인구 지표에서 분명한 변화가 시작됐다"며 “성과를 완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 성과로 총 2조3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38개 기업 유치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산업 기반이 확대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원 시장은 “기업 유치는 단순 숫자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구조를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청년층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 지표 역시 반등 흐름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 시장은 “수년간 감소세였던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산업과 일자리가 연결되면서 도시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주시 아동·청소년 정책을 둘러싼 논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현행 사업의 '확장'이냐, 정책 구조의 '전환'이냐를 놓고 원 후보와 구 후보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구자열 후보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출생 대응 핵심 공약인 '원주 1억 아이키움' 프로젝트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강수 후보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꿈이룸 바우처'사업과 구자열 후보가 내놓은 '원주 1억 아이키움' 공약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원강수 후보의 꿈이룸 바우처, “선택적 지원 → 성과 확인된 정책" 원강수 후보의 대표 복지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이룸 바우처 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원 중심의 예체능 교육 지원을 통해 재능발굴과 교육 기회의 확대를 도모해 왔다. 이 사업은 사교육 비용 부담을 일부 완화하고 예체능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자열 후보, 1억 아이키움 프로젝트 “단절 없는 18년…구조 자체를 바꾼다" 반면 구자열 후보의 '원주 1억 아이키움'은 이 꿈이룸 바우처를 전면 확장한 성격의 공약으로 보인다. 이 공약은 0세부터 18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교육·교통·식생활·상담·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을 지역화폐와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 대응까지 겨냥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 정책의 한계로 지적돼 온 초등 이후 지원 단절과 사용처 제한 문제를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 후보는 이를 두고 “반값 생할비 원주의 핵심 동력일 될 것"이라며 “아이 성장 전 과정에 국가·지자체가 동행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원강수 후보·구자열 후보, “같은 출발, 다른 방향" 두 후보의 가장 큰 자이는 재정구조와 정책 목표에 있다. 꿈이룸 바우처는 대상과 범위가 제한돼 있어 비교적 예산 통제가 가능한 구조다. 반면 '1억 아이키움'은 전 연령 확대와 사용처 확대를 전제로 하고 있어 수백억 원대 재정 소요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정책의 지향점도 다르다. 꿈이룸 바우처가 교육 기회 확대와 재능 발굴ㅇ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면 '1억 아이키움'은 저출생 대응과 인구복지 전략까지 포괄하고 있다. 정치적 의미도 엇갈린다. 원강수 후보는 기존 '꿈이룸 바우처'를 기반으로 한 검증된 정책의 단계적 확장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구자열 후보는 기존 정책 틀 자체를 재설계하는 구조 전환을 내세우고 있다. 결국 두 정책은 양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 격차 해소라는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지만, 해법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다. 원강수 후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관리와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강조하고 있고, 구자열 후보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보편적 지원을 통해 구조적 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권자의 판단 기준 역시 재정 안정성, 체감 효과, 장기 지속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나윌 것으로 보인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상주시-성주군-고령군

◇구미시, 세종청사 총력전…“국비 골든타임 잡는다" 5개 부처 릴레이 방문…AI·방산·철도·푸드테크 등 핵심사업 반영 총력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세종 총력전'에 돌입했다.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4~5월을 겨냥해 전략 사업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정부 예산 반영을 압박하는 구도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5개 부처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행보는 시 핵심 사업을 각 부처 예산안에 최우선 반영시키기 위한 사전 교두보 확보 성격이 짙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방문단은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AI·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창업도시' 조성 등을 건의했다. 공장형 스타트업을 위한 스마트 제조·유통 거점과 경북권 창업 허브 구축을 위한 공모 선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스마트제조 기반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제시하며, 구미를 K-푸드 수출 경쟁력을 견인할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방문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동구미역 신설을 포함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조기 추진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15만3586명의 서명과 262개 단체의 성명서를 전달하며 지역 여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에는 △AI 가전 글로벌 인증 가상검증 인프라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AX 실증산단 구축 등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건의했다. 구미 국가산단이 지능형 산업 전환의 실증 거점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는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센터 △AI 글래스 중소기업 시장 개척 지원 사업 등을 제안하며 미래 신산업 선점 전략을 제시했다. 정성현 권한대행은 “지금이 정부 예산 반영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국비에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경북의 맛 축제'서 판로 확대 총력…전통주 앞세워 현장 공략 중동발 수출 불확실성 대응…온·오프라인 연계 유통 전략 가동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여건 악화에 대응해 지역 농식품 판로 다변화에 나섰다. 오프라인 직거래를 강화해 유통 리스크를 분산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경북의 맛 축제'에 참가해 농식품 홍보·판매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해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전시·홍보·판매가 이뤄졌다. 시는 행사 기간 직거래장터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품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관내 업체 '백년주조'가 참여해 벼리스파클링막걸리, 벼리막걸리, 김천호두막걸리 등 전통주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장 시식 행사를 병행해 제품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방문객 유입을 끌어냈다. 이번 참여는 온라인 중심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직거래를 병행하는 유통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소비 접점을 현장으로 확대해 판로를 넓히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박갑순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제 정세 불안과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직거래장터가 새로운 판로를 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소비 촉진 정책으로 농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작은 결혼식' 확대…예비부부 9쌍 지원 수요 증가에 추가 선정…최대 500만원 지원, 5월 15일까지 접수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결혼 비용 부담 완화와 간소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당초 6쌍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수요 증가에 따라 3쌍을 추가 선정해 총 9쌍의 예비부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예식 공간 연출, 웨딩 사진, 예복, 메이크업 등 결혼식 관련 비용을 최대 5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과도한 혼례비 지출을 줄이고 실속형 결혼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청 자격은 예비부부 중 1명 이상이 신청일 기준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추가 모집은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을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의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춰 혼인 진입 장벽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부담 없는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 결혼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결혼장려금 지급,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저출생 대응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공연예술 공모 3건 석권…국비 3억4000만원 확보 상반기 추가 선정으로 문화 격차 해소 기반 강화…뮤지컬·오페라 등 8개 프로그램 운영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공연예술 분야 공모사업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며 문화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2026년 상반기 공모사업에서 기존 2건에 이어 1건이 추가 선정되며 총 3건, 국비 포함 3억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만 1억5000만원의 국비를 더 확보했다. 신규 선정된 사업은 지역 간 문화 소비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콘텐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역에 유통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군은 그동안 축적된 공연 운영 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와 함께 예술인 창작 기반 확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선정 사업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예술회관 공연장을 중심으로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게이트볼대회 성료…15개팀 130명 '화합의 한마당' 쌍림팀 우승…생활체육 통한 건강·소통 가치 재확인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8일 고령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17회 고령군수기 및 제10회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 팀, 약 13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경기 결과 쌍림팀(최충권·김종수·박종희·배만식·조병구·홍정분)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다산A조(강영석·임호현·김분순·이수연·김봉연)가, 공동 3위는 대가야A조(김동환·서외숙·서영자·서정자·최한천)와 다산B조(신점득·전갑순·김순자·송재근·서옥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재환 고령군게이트볼협회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중요한 생활체육"이라며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춰 어르신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이남철, 고령군수 재선 출마 공식화…“성과 잇고 미래 완성”

유네스코 등재·고도 지정 성과 내세워…“민선 9기, 결실의 4년"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남철 고령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민선 9기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지난 4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행정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의 '완성 단계'에 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군수는 20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증된 이남철, 흔들림 없는 전진"을 슬로건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임기 동안 고령 변화의 초석을 다졌다면 앞으로 4년은 그 성과를 군민 삶으로 돌려드리는 시기"라며 “이미 입증된 추진력으로 더 큰 고령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메시지는 '연속성과 속도'다. 이 군수는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군정 운영이 필요하다"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재선 도전의 명분을 '검증된 행정'에 둔 셈이다. 민선 8기 성과로는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이 전면에 배치됐다. 역사 문화 자원의 국가·국제적 공인을 통해 관광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의식한 행보다. 청년 정착 기반 강화, 인구정책 확대, 스마트 농업 육성, 기업 유치 환경 조성 등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이 군수는 이를 '중장기 도약을 위한 토대 구축'으로 규정하며 “이제는 실행과 결실의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했다. 향후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민선 8기를 '씨앗의 시간'으로, 민선 9기를 '수확의 시간'으로 규정하며 조만간 7대 역점 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 실행 로드맵과 재원 조달 방안은 추후 제시될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출마 선언을 두고 “성과를 전면에 내세운 안정형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일각에선 “관광 중심 성장 전략의 실질적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인구 감소 대응의 체감 성과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재선 도전에 나선 이남철 군수가 '성과의 연속성'과 '미래 성장의 실효성'을 동시에 입증할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기후활동가 김보림 씨 ‘골드만 환경상’ 수상…국내 두번째 수상자

2026년 '환경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로 한국의 기후활동가 김보림(33)씨가 선정됐다. 아시아 지역 대표로 이름을 올린 이번 수상은 한국 환경운동이 '세대 주도형 권리 투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골드만 환경상 재단은 20일 김씨 등 올해 수상자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골드만 환경상은 1989년 미국의 자선가 리처드와 로다 골드만 부부가 제정한 상으로, 매년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풀뿌리 환경운동가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 달러(약 3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환경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김 씨의 수상 배경에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난 2020년부터 '헌법 소송'이라는 전략을 선택한 점이 있다. 그는 청소년 단체 '청소년기후행동'의 핵심 활동가로서, 전국 청소년 원고단을 조직하고 법률가·연구자들과 협력해 국가의 기후정책을 헌법적 쟁점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기후위기가 청소년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한다는 점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과학적 기준에 미달해 미래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전가한다는 점 △장기 감축 경로가 부재해 정책의 실효성이 없다는 점 등을 핵심 논거로 정리해 소송 전략을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김 활동가는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청소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사회적 의제로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거리 집회와 학교 기반 캠페인을 통해 원고단을 확대했고, 기후과학 자료와 정책 분석을 결합한 대중 설명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해외 청소년 기후소송 사례를 조사해 국내 법리에 맞게 재구성하며, 한국형 '기후 헌법소송' 모델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2024년 8월 헌법재판소는 정부의 기존 기후정책이 미래세대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특히 국가가 장기적 감축 경로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지적했고, 이에 따라 정부는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법적 구속력이 있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됐다. 이와 관련 최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에서는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한국 환경운동의 역사와도 연결된다. 한국에서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1995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공해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부각시키고 시민 환경운동의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당시 상금을 환경센터 건립에 기부했다. 31년 만에 다시 한국 수상자가 나온 이번 사례는 '시민운동 1세대'에서 '기후권리 세대'로의 전환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년 수상자는 모두 여성이라는 점도 특징적이다. 나이지리아의 이로로 탄시는 멸종위기 박쥐 서식지 보호 운동을 이끌었고, 영국의 세라 핀치는 화석연료 개발 전 기후영향 평가를 의무화하는 판결을 끌어냈다. 파푸아뉴기니의 테오닐라 로카 매트봅은 광산 피해 복구 약속을 받아냈으며, 미국의 알래나 아칵 헐리는 알래스카 대형 광산 개발을 저지했다. 콜롬비아의 유벨리스 모랄레스 블랑코는 수압파쇄 도입을 막아낸 공로로 선정됐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가 지난 18일 광명시민의회포럼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광명을 시민주권과 숙의민주주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받는 시민의회 제도를 광명에서 선도적으로 도입-실험하고 향후 제도화와 전국 확산을 함께 추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시민의회 광명지역 조례 제정 및 운영 △시민의회 지역 모델 적극 추진 △전국적 협력과 연대를 통한 '시민의회법' 제정 노력 등이 담겼다. 박승원 후보는 협약식에서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의회 조례를 제정할 수도 있다"며 “광명이 시민주권시대의 새로운 민주주의 모델을 먼저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이 오랫동안 이어온 500인 원탁토론회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시민의회 조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박승원 후보가 그동안 강조해 온 시민주권, 숙의민주주의, 시민참여형 행정 연장선상에 있다. 광명시 민선7-8기는 이미 500인 원탁토론회, 주민자치회, 시민참여형 정책 논의 구조 등을 통해 시민이 시정 주체가 되는 실험을 지속해 왔다. 박승원 후보는 20일 “기후위기, 저출생-고령화, 지역소멸과 같은 시대적 과제는 행정 혼자 해결할 수 없다"며 “시민의 집단지성과 공론을 통해 해법을 찾는 새로운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광명에서 시민주권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전국이 주목하는 새로운 시민주권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군포시는 '2026년 군포철쭉축제'를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철쭉동산, 철쭉공원, 차없는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한시적 가맹점 56개 부스를 운영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도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문화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포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부스에선 △쿠키 만들기, 공예 체험, 핸드메이드 제품 등 체험 프로그램 △비누, 화장품, 인견 제품 등 생활문화 상품 △커피, 음료, 닭강정, 츄러스 등 다양한 먹거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철쭉마켓과 차없는거리 구간을 중심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 환경을 확대해 이용자가 별도 제약 없이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군포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단순한 축제를 넘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와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일 “군포철쭉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봄 축제"라며 “특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도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들러 봄꽃과 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선 가수 이승기와 박정현의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물가 등으로 위기가구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집중 발굴-지원한다. 현재 가동 중인 '중동 상황 관련 비상 대응 전담조직(TF)'과 연계해 시흥시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구가 제도권 밖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흥시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추진해 총 1990건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중 1907건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민간 후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2차 집중 발굴 기간에는 고용보험 상실, 실직, 관리비 체납, 금융 연체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와 소득 인정액이 낮아 기초 생계급여 수급이 가능하거나, 차상위 계층 중 주거-교육 급여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도 함께 찾아내 취약계층의 권리구제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신호가 감지된 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으로 연계하며 △고립-고독사 위험 가구 예방 및 관리지원 △노인-장애인-아동 등 생애주기별 취약가구에 대한 보호와 통합돌봄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주거 취약가구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20일 “고물가와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제도권 밖 위기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발굴-지원 체계를 운영하겠다"며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기가구 보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20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단체 회원과 복지종사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최대호 후보는 장애인단체 회원에게 “오늘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장애를 생각한다"며 “편견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허물어야 할 마음의 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여러분, 오늘만큼은 세상에 환한 미소를 보여달라"며 “저 최대호가 생활 불편은 덜고, 마음의 문턱은 낮추는 '무장애 사회'를 앞장서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알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회원,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최대호 후보는 각계각층에 보내는 '아침편지'에서 “편견이란 마음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며 생활 불편함과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무장애(Barrier-free) 도시 안양' 조성을 약속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는 20일 학의동 918번지 종합병원 건립 부지에서 '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시의원, 경기도의원, 황성주 사랑의병원 박사 등 의료 관계자, 지역민 1000여명이 참석해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성공적인 건립을 축원했다. 그동안 의왕시는 종합병원이 없어 시민이 인접 도시 의료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응급상황이나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골든타임 확보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역 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작년 6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까지 획득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을 통해 청사진이 공개된 의왕해밀리병원은 건축 연면적 4만4742㎡(약 1만3500평) 250병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9개 진료 과목과 응급의료서비스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오는 9월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개원 시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의왕시는 종합병원 설립이 의료 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관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공식에서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 숙원사업"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사업 추진에 협조한 관계기관과 지역민께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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