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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협회, 佛 파리서 식품 공급망 확대 모색…해외 유망 제품 물색

한국수입협회가 프랑스 국제 식품 전시회에서 국내 시장에 들여올 유망 제품과 해외 공급처 물색에 나섰다. 현지 식품 기업과 접점을 넓히는 한편, 전시회 주최 측과 국내 수입 기업의 참가와 바이어 활동을 지원할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수입협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SIAL 파리 2026'을 참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각국 식품 제조사·유통 업체·바이어가 모이는 이 행사는 식품 산업의 신제품과 소비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 전시회다. 이번 사절단 활동은 국내 수요에 맞는 상품을 찾고 해외 기업과의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전시 부스를 돌며 신제품의 특징을 살피고 식품 기업 관계자들과 국내 도입 가능성 및 향후 협력 여지를 검토했다. 주최 측과의 협의도 이뤄졌다. 윤영미 협회장은 18일 전시장 내 라운지에서 장 가브리엘 몰라르 SIAL 파리 총괄 디렉터를 만나 한국 수입기업과 해외 식품 기업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지원을 위한 협력도 의제에 올랐다. 사절단은 SIAL 혁신상 심사위원인 문정훈 서울대학교 교수의 안내로 혁신관도 둘러봤다. 식품 산업의 기술 변화와 소비 경향을 반영한 제품들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공급 기업을 선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윤 회장은 빠르게 바뀌는 식품시장의 흐름을 국내 기업의 사업 기회로 연결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국내 시장의 수요와 경쟁력에 맞는 해외 식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현장에서 확보한 시장 동향과 유망 품목 정보를 회원사에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해외 전시회 참여도 이어가 국내 수입기업의 상품 조달 선택지를 넓히고 신규 거래선 확보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고교생 대상’ 반려동물 관리 수업 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가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구리라온제나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파일럿 반려동물 관리' 수업을 운영한다. 수업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충효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수업이다. 학생은 반려동물의 기본적인 돌봄 방법과 행동 특성을 배우고, 전문가 지도 아래 기초훈련과 기본 신체검사를 실습하며 반려견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방법을 익힌다. 특히 보상을 활용한 긍정강화 훈련을 통해 일상에서도 반려견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학생도 교수진과 보조인력의 반려견과 함께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강사진으로는 수의사 출신인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이혜원-정연수 교수와 퍼펙트독 대표 김하얀 겸임교수가 참여한다. 대학 전문 실습시설에서 배우며, 고등학생 때 취득할 수 있는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정보와 진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을 더 잘 돌보고 싶은 학생은 물론 동물 보건-훈련 분야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에게 적성과 흥미를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모집 정원은 15명이며, 신청 마감은 오는 22일 오후 3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구리라온제나공유학교 누리집(gong-u.goe.go.kr/guri/program/studentProgram/list?menuLevel=2&menuNo=1050) '프로그램 신청'에서 '[학점인정형 파일럿] 반려동물 관리'를 선택, 신청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연천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평화광장에서 '2026년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판매자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으로 알려진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업해 다양한 상품과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약 40~50개 팀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과 공예품, 로컬푸드 등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한다. 기성품 위주 판매 행사에서 벗어나 판매자들 개성과 정성이 담긴 수공예품을 만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상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 즐길거리를 더하기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진다. 24일에는 대중가요 그룹 딕 훼밀리와 뮤지컬 공연팀 위드유 컴퍼니가 무대에 오르며, 25일에는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이는 아코엔터테인먼트와 클래식 공연팀 스피릿 앙상블이 공연을 진행한다. 양일간 오후 1시와 2시에 각각 공연이 예정돼 있어 플리마켓과 함께 다양한 장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홍진수 경기도 자치지원팀장은 19일 “도민마켓이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경기도민에게는 다양한 상품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평화광장을 활용해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은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24일 종합운동장에서 '2026년 제23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과학적 창의력 증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경기북부 대표 청소년 별자리 축제로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꾸며진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1부 행사는 과학 체험 및 기타(직업 등) 체험 부스, 4차 산업기술 체험(AI, 드론, VR 등), 소방 및 안보 장비 체험, SW-AI 경진대회를 통한 수준 높은 과학 탐구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열기구 탑승 체험과 대형 타이탄 로봇 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참가자에게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5시 공식 기념식에서 진행되는 2부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에는 인기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와 경서, 릴재우, 웻보이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장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저녁 8시부터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이후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의 행성과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는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축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은숙 가족지원과장은 19일 “이번 동두천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이 우주와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가족,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내달 6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당뇨병 환자가 콩팥을 지키는 법'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이성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초빙해 △당뇨병성 콩팥병에서 운동과 식단 △당뇨병 환자의 콩팥 관리 등 당뇨병 환자가 알아야 할 콩팥 건강관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보건소장은 19일 “당뇨병은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콩팥 건강을 지키려면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및 꾸준한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강좌는 시민이 당뇨병과 콩팥 건강의 관계를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건강강좌는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전화 접수는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동안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2026년 제6회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첨단 드론-로봇 전시와 군 시범, 문화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양주시-지상작전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페스티벌 첫날인 오는 30일 개막식에선 양주시립합창단, 양주시상공회 난타 공연, 육군항공 축하비행과 수도방위사령부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 의장대 시범, 군악대 공연, 특공무술 등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제1군단 군악대 공연, 민-관-군 상생음악회와 함께 가수 마이진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육군정보학교가 드론 전술 시범을 선보인다. 아울러 광적면 보조무대에선 광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충효태권도 시범, 읍-면-동 주민 노래자랑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저녁 음악회에는 가수 엣하트 공연이 이어진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내달 1일에는 수리온 헬기 탑승 체험과 함께 드론봇 경진대회 시상식 및 폐막식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장갑차와 수도방위사령부 모터사이클(MC) 탑승 체험을 비롯해 드론-로봇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 30여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로봇 공연과 로봇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야간 볼거리도 풍성하다. 30일과 31일 저녁 음악회 이후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지며, 31일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더해져 축제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방문객 편의를 위해 양평군은 셔틀버스를 작년보다 확대 운행한다. 양주문화예술회관과 백석생활체육공원 임시주차장을 행사장과 연결하는 중형 셔틀버스 8대를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4일 남한강 테라스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라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원도심 활성화와 남한강 테라스 도시재생사업 일환이디. 특히 양평 로컬푸드와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물소리 마켓'과 관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매력양평 기업전'이 함께 열려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테라스 노리터'라는 부제에 맞춰 다채로운 어린이 체험 및 테마 공연을 마련해 가을철 남한강변을 찾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인 '테라스 노리터'에는 다양한 대형 공기 놀이기구(에어바운스)가 설치되며, 바닥에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길 위의 예술가'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특설무대에는 다양한 장르 공연이 이어진다. 신나는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솜사탕 퍼포먼스와 매직 벌룬쇼, 디즈니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지며, 개발 메뉴 시식과 셰프의 쿠킹쇼를 선보이는 '양슐랭 맛켓'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아랑 고고장구, 퓨전국악 '아랑', 양평 색소폰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초청 가수 무대로는 'Don't Cry', '당신을 위하여' 등 히트곡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더 크로스'의 가수 김경현이 출연해 남한강 테라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시원하고 감동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군 도시과장은 19일 “가을빛으로 물든 남한강 테라스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방문객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양근강변길 일부 구간(르노코리아 양평대성대리점~양평대교 입구)의 차량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권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2025년 경기도 내 시-군 종합평가에서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 안전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 안전관리' 지표와 정부합동평가 연계 부문인 '지방자치단체 발주공사-수행사업 안전관리 강화실적' 부문에서 연천군은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연천군은 철저한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추진해 왔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확인하고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정밀 점검하는 등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다각도로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관계부서 공무원과 공사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예방 실천 기반을 강화했다. 이런 노력은 공사장 사고 예방은 물론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황대우 안전총괄과장은 19일 “이번 성과는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를 일회성이 아닌 상시 예방체계로 지속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선제적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연천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앞으로도 선제적 점검과 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 산업재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전행정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똑똑한패션] 르무통, 패션그룹형지, 이랜드재단, 신세계인터내셔날, LF 바버, 무신사

◇르무통, 카카오맵과 '단풍지도' 캠페인…걷기 좋은 단풍 명소 10선 추천 르무통은 카카오맵과 함께 전국 주요 단풍 명소의 절정 시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단풍지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맵이 선정한 명소 65곳의 단풍 진행 상황을 '첫단풍', '절정' 등 단계별 아이콘으로 보여주며, 지도 위 핀을 선택하면 상세 정보와 예상 절정 시기도 확인할 수 있다. 르무통은 설악산, 서울숲, 문경새재 등 '르무통 신고 거닐기 좋은 단풍 명소'로 △강원 설악산 △경기 광릉수목원 △경상 경북천년숲 △서울 서울숲 △충북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충북 청남대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강원 반계리 은행나무 △전남 담양관방제림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 10곳을 별도로 꼽았다. 이번 단풍지도 캠페인에 대한 르무통 상세 안내는 자사몰에서도 볼 수 있다. ◇패션그룹형지, 한국뉴욕주립대 FIT와 산학협력 확대…글로벌 패션 인재 육성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5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 한국뉴욕주립대 FIT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과 교수진을 초청해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혀다 이날 학생들은 패션그룹형지 계열사인 형지글로벌의 까스텔바작 아카이브 쇼룸을 둘러보고, 크로커다일레이디·올리비아하슬러·샤트렌·윌비 등 주요 계열사 브랜드 매장도 견학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한국뉴욕주립대 FIT와의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향후 새활용·친환경 디자인 연구개발(R&D),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인턴십 연계 등으로 산합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이랜드재단, 자립준비청년 '평생 동행' 지원하는 '이랜드인생학교' 개강 이랜드재단은 지난 13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준비부터 사회 진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자립을 도와주는 '이랜드인생학교'를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기존 재단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굿럭굿잡 아카데미'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일과 삶에 대한 가치관을 세우고 사회생활 기본기를 익히는 3주간의 입문과정으로 시작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은 일대일 진로 탐색, 현직자 멘토링, 직무 훈련, 인턴십 연계 등의 실습·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훈련 수료와 취업 후에도 인생·직장 멘토링을 제공해 일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직장 적응·경력 개발을 지원한다. 멘토링·강의·진로 코칭 등에는 이랜드그룹 임직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델라라나, 론칭 10주년 맞아 청담동서 아카이브 전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델라라나'는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서울 청담동에서 '레이어스 오브 타임' 전시를 연다. 전시를 통해 대표 제품인 '오간자 레이어드 트렌치코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 디자이너의 아이디어 스케치와 수정 메모, 제작 도구, 샘플 등도 전시한다. 아울러 브랜드 대표 색상인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10주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도 선보인다. 이 컬렉션에는 입구에 전시된 트렌치코트를 포함해 이탈리아 피아젠사마의 캐시미어를 활용한 케이프 코트 등 총 20여 종으로 이뤄졌으며,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2일까지는 업계 관계자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3일에는 일반 고객에게도 공개한다. ◇LF 바버, 아페쎄와 협업한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출시 LF가 수입·판매하는 바버가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페쎄(A.P.C.)와 협업한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옷'이라는 브랜드 공통 철학에서 출발한 이번 컬렉션은 바버의 아우터웨어 노하우와 A.P.C.의 데님 감성을 결합했다. 대표 제품은 바버의 아카이브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아우터웨어다. 대표 재킷 '뷰포트'와 '스페이'에 데님 재킷의 디자인 요소를 더했고, 바버 아카이브의 특별한 소재인 '프리미엄 쏜프루프 왁스 코튼'도 다시 선보인다. 아울러 두 브랜드 로고를 합친 '웰링턴 부츠'는 물론, 다크 세이지 색상의 '클로그' 등 신발과 여러 웨더웨어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무신사,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Y-3' 앙코르 팝업 개장…내년 3월까지 5개월 운영 무신사는 국내 공식 유통을 맡고 있는 일본 하이엔드 스포츠웨어 브랜드 와이쓰리(Y-3)의 팝업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5층에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월 선보인 뒤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다시 선보이는 앙코르 팝업으로,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매장에서는 협업 컬렉션과 러닝 캡슐 컬렉션, 시애틀 아티스트 치토와의 협업 제품을 5만 원대부터 300만 원대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40명에게는 Y-3 짐백도 증정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李대통령 “증시 저평가, 조만간 해소할 대책…부동산 충격도 대비”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예고했다.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시장의 불투명성과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한국 증시가 제자리를 찾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선 가계대출과 집값 상승이 맞물린 구조를 경계하면서 시장 변곡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주가 하락과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평가액 감소 등에 대한 질문에 “주식시장 정상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속 체크하고 있다"며 “조만간 종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증시의 저평가 원인으로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불신, 기업 지배구조 문제, 지정학적 위험, 산업·경제 정책의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업·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개선됐지만 시장과 기업 경영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매우 저평가된 것은 사실"이라며 “제일 큰 이유 중 하나가 시장의 투명성, 공정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을 만들고 예측할 수 있도록 산업·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게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급격한 주가 상승 이후 조정이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선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데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많이 오르면 조정이 불가피하고, 어느 수준인지는 누구도 모른다"며 “과거와 다르게 정부가 금융시장이나 증권시장에 직접 개입하기 어렵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할 일이 많다. 주식시장도 교정 과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제자리를 찾아가지 않을까. 그렇게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했다. 개별 종목의 주가를 떠받치기보다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제도 개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진폭 줄여야" 부동산 시장에 대해선 집값 상승 기대와 가계부채가 맞물린 구조를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빚을 내서 집을 사면 돈이 된다는 게 너무 오랫동안 사람들 뇌리에 각인돼 있다"며 “정부는 부동산 (가격 변동의) 진폭을 줄여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시장 조정 과정에서 금융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전체적으로 보면 (가계대출 등으로) 언젠가 사고가 난다, 마지막 폭탄을 누가 잡을 것인가, 그런 우려를 한다"며 “변곡점이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충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택 공급 정상화 시점은 2028년 이후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부터 (주택 공급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고 그 여파가 지금 오기 시작했다"며 “2028년 넘어서부터 부동산 공급이 제대로 정상화할 것"이라고 했다. 공급 부족의 여파가 현재 시장에 나타나는 가운데 공급 확대 정책의 효과가 본격화하기까지 시차가 있다는 취지다. 대출 규제와 관련해선 실수요자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보완책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꼭 집을 사야 할 사람, 예를 들어 분양을 받아 중도금을 대출 받아야 하는 사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정부 정책이 좀 더 세밀해 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주택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분양 중도금 등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문제는 별도로 살피겠다는 의미다. 부동산 세제 개편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집값을 잡으려고 세금을 올렸다거나 세금을 많이 걷으려고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상하게 부동산에 투자하면 세금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조세 정의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적으로 하자는 취지다. 단 살려고(거주하려고) 산 집은 예외로 두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이 대통령이 민생·경제·외교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언론의 의견을 듣기 위해 사전 계획 없이 춘추관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청와대는 당초 비공개로 진행하려던 간담회를 공개로 전환한 데 대해 국민과 가감 없이 소통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똑똑한리빙] 코웨이, 세라젬, 쿠쿠, 한샘, 깨끗한나라, 바디프랜드, 이브자리

◇코웨이, 日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5개 휩쓸어…세계 4대 디자인상 '그랜드슬램' 코웨이는 '2026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본상 5개를 받으면서, 올해 iF·레드닷·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고 19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DP)이 주관하는 일본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45개국 이상에서 약 5000건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번 어워드에서 코웨이 수상작은 아이콘 정수기3,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비렉스(BEREX) 안마의자 2종, 제로 음식물처리기 미생물형이다. 아이콘 정수기3은 출수 시 용기 높이를 자동으로 감지해주는 '스마트 무빙 파우셋'과 가로 16cm의 초소형 설계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38㎡·50㎡·66㎡·82㎡ 총 4종의 세분화된 라인업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비렉스 안마의자 2종은 가구형 안마의자로 공간 활용도와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세라젬, 아시안게임 우수선수 특별상 수상자에 헬스케어 제품 후원 세라젬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우수선수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자 5명에게 헬스케어 제품 5대를 후원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세라젬은 특별상 수상자인 배드민턴 박주봉 총감독, 육상 박민호 선수, 스케이트보드 강준이 선수에게 각각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 2027'을 제공했다. 요트 하지민 선수와 양궁 김종호 선수에게는 안마의자 '파우제 M6'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세라젬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휴식과 컨디션 관리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23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헬스케어 가전 13대를 기증했고, 올 5월에는 기존 공간을 '세라젬 챔피언스 리커버리 라운지'로 리뉴얼해 제품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아시안게임 개막 전인 지난 달 9일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고객 응원 메시지를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선수단·관계자들을 위한 커피차도 운영했다. ◇쿠쿠, 홍콩전자전서 50여 개 모델 공개…인도·베트남 등 아시아 공략 가속 쿠쿠는 지난 13~16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린 '2026 홍콩전자전'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가전 업계 관계자가 총출동하는 아시아 주요 전자 박람회다. 현장에서 쿠쿠는 밥솥·정수기·공기청정기·커피머신·음식물처리기·뷰티 디바이스 등 주방·생활가전 제품 50여개 모델을 선보였고, 당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회사는 말했다. 이번 전시 참가의 배경으로 쿠쿠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의 성장세를 꼽았다. 인도에서는 현지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늘었고, 베트남에서는 밥솥 라인업 위주로 매출 성장률이 전년 대비 30% 오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에 이어 중부 핵심 거점인 다낭에 신규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베트남 전역으로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태국과 몽골에서도 대형 유통망에 입점했다. 한편, 밥솥 수요가 비교적 덜한 유럽과 서구권에서는 한식 조리에 특화된 멀티쿠커와 정수기, 선풍기, 커피머신, 제빵기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 수요 창출을 꾀하고 있다. 유통 부문에서도 코스트코(Costco), 이온(AEON)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미주·유럽·아시아 시장에서 판매 기반을 넓히고 있다. 아마존(Amazon)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도 적극 활용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샘 '쌤페스타' 막바지 총력전…최대 85% 할인·선착순 특가까지 한샘은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쌤페스타'의 마지막 4주차를 맞아 최대 혜택을 집중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한샘 매장과 온라인 한샘몰에서 동시 전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구·인테리어·생활용품 등 15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가로 판매한다. 앞서 행사 1주차에는 한샘몰 이용자 수가 상반기 대비 110% 늘고, 오프라인 소파·수납 매출이 65%, 54%씩 증가하는 호응을 얻었다. 인기에 힘입어 4주차에는 주차별 핵심 상품을 한샘몰 최저가로 제안하는 '타임특가'를 전개한다. 가구 인원수별 맞춤 상품을 특가로 제안하는 '패밀리 수퍼 세일'도 준비했다. 아울러 수납데이(19~21일), 다이닝데이(22~24일), 키즈데이(25~26일)로 이어지는 '카테고리 앵콜 데이'도 운영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매장 오픈런' 행사로 신규 할인 상품을 소개한다. 이 밖에 쌤페스타 한정 최대 50만 원 쿠폰팩과 매장 전용 최대 100만 원 할인, 한샘몰 앱 5% 웰컴쿠폰 등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깨끗한나라 포포몽, 응고력 96% '순간응고 카사두부 고양이모래' 출시 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이 신제품 '순간응고 카사두부 고양이모래(6ℓ)'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콩비지와 옥수수·카사바 전분 등 식물성 원료를 배합한 하이브리드 두부모래로, 1.5㎜의 고운 입자를 적용했다. 소변이 닿는 즉시 단단하게 뭉치는 빠른 응고력이 강점으로, 제품 시험 결과 응고력은 96%로 나타났다. 탈취 성능은 99.1%, 분진율은 0.3% 수준이었다. 아울러, CTI 시험기관을 통해 포름알데히드·아플라톡신 등 유해성분에 대한 불검출도 확인했다. 고양이는 향에 민감한 만큼 무향으로 설계했으며, 인공 향료를 쓰지 않고 식물성 원료만으로 활용했다. ◇바디프랜드, 전 제품 월 1만 원 '건강구독' 프로모션…조건 없이 파격 혜택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모션베드, 정수기 등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월 구독료를 1만원에 제공하는 '1만원의 건강구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납금 제도나 제휴카드 사용 등의 부가 조건 없이 순수 구독료를 1만원에 제공한다. 선납금 제도·제휴카드 혜택을 중복 적용 시 월 0원으로도 바디프랜드 제품을 구독할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월 구독료 1만원 적용 기간은 제품에 따라 최소 1개월~15개월이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고객에게는 월 구독료 1만원에 엔지니어 방문 관리 서비스인 '더케어서비스'도 포함된다. ◇이브자리, 18년 연속 텍스타일 디자인대전 후원…청년 디자이너 성장 지원 이브자리는 18년 연속 '대한민국 텍스타일 디자인대전'을 후원하며 청년 디자이너 양성에 힘쏟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이번 디자인대전은 산업통상부와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브자리는 2009년부터 매년 후원사로 참여해 특별상을 시상해 왔고, 수상자에게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과 디자인 컨설팅 등을 제공해 왔다. 올해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상은 정아리솔 학생의 '잇닿는 꿈'에게 주어졌다. 해당 작품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소재, 가공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한 구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이브자리는 2021년 발족한 백합문화재단을 통해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이브갤러리에서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하며 작품 발표 기회를 넓히고 있다. 아울러 백운백합장학재단 기금 조성에도 동참해 장합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3분기 포도 수출 역대 최대…‘신선농산물 최초 1억달러 수출’ 청신호

올해 3분기 한국산 포도 수출액이 1년 전보다 72% 늘어나며 3분기 기준 10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국산 샤인머스캣을 선호하는 대만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올해 '신선농산물 최초 1억달러 수출'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신선 포도 수출액은 3802만달러(약 50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2.3% 증가했다. 수출 중량은 441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배로 늘었다. 7~9월 석 달 실적이 2022년 연간 수출액(3325만달러)을 넘어섰고, 금액과 물량 모두 2015년 이후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포도 수출액은 2017년 479만달러에서 해마다 늘어 올해 2017년의 7.9배 규모가 됐다. 같은 기간 수출 중량은 791톤에서 4419톤으로 5.6배 늘었다. 9월 한 달 수출액은 2098만달러로 지난해 9월보다 79.4% 늘어 2015년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만 수출 증가에 힘입은 바 크다. 올해 3분기 대만 수출액은 2236만달러로 1년 전(1074만달러)의 2배를 넘었고, 전체 포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8%로 올라섰다. 2021년 3분기 3000달러 수준이던 대만 수출은 지난해 연간 4474만달러로 늘어 전체의 52.4%를 기록했다. 대만은 2024년부터 3분기 기준 최대 수출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홍콩과 베트남이 번갈아 1위에 올랐다. 미국 수출액은 548만달러로 85.9% 늘어 2위를 기록했다. 2017년 3분기와 비교하면 12.6배 규모로 성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수출 포도의 90% 이상이 샤인머스캣이다. 농식품부는 품종 다변화를 위해 글로리스타·코코볼·레드클라렛·홍주씨들리스·루비스위트 등 신품종 수출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포도 수출의 89.8%가 경북산이다. 정부는 포도를 신선농산물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수출 1억달러를 넘기는 품목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경북도는 지난 15일 경북 상주에서 포도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하고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1.3% 많은 1억1250만달러로 잡았다. 물류·콜드체인 지원은 60억6000만원으로 53% 늘리고, 미국 수출용 검역단지는 31곳에서 41곳으로 확대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계기로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판촉을 집중하고, 대만에서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강화한다. 필리핀은 신규 시장으로 육성한다. 대경사과원예농협 상주지점은 지난 6일 샤인머스캣 11톤을 미국 코스트코와 대만 현지 마트로 수출했다. 올해 1~9월 누적 포도 수출액은 총 558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4% 늘었다. 포도 수출은 4분기에 몰려 있는데 지난해에는 4분기 수출액이 연간 실적(8538만달러)의 57.7%를 차지했다. 올해 4분기 수출 실적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포도는 대한민국 신선농산물 수출의 핵심 품목"이라며 “농가와 수출업체의 땀방울이 '신선농산물 최초 1억달러 수출 달성'이라는 역사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탄력적인 검역·물류 지원 등 모든 정책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2026 국감] GTX-A 철근 누락 공방…“부실 보고” 지적에 오세훈 “국토부가 보강 결정 지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를 둘러싼 안전관리와 공사 지연 책임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 보고가 부실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사를 서두른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를 부인하며 국토교통부의 보강공법 결정 지연이 사업 차질과 손해배상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맞섰다. 조인철 민주당 의원은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위 국감 오후 질의에서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과정의 철근 누락과 관련해 서울시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국토부에 보고한 시점을 따져 물었다. 조 의원은 “안전의 문제인데 보고서에 석 줄만 써서 그렇게 간단하게 처리할 사안이었느냐"며 보고 내용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지난해 11월 10일 철근 누락 사실을 인지했고 같은 달 13일 국토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시공 오류로 판단해 매뉴얼에 따라 보고서를 올렸다"며 “이는 국토부와 서울시, 국가철도공단이 합의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이 지방선거 일정에 맞추기 위해 공사를 서두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오 시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오 시장은 “GTX-A 무정차 통과가 올해 8월을 넘기면 국토부가 사업시행자에게 하루 억대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공사를 조속히 시행할 이해관계자는 국토부와 철도공단이지 서울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철근 누락에 대한 보강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국토부의 후속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GTX 삼성역 철근 누락은 명백한 시공 잘못"이라며 반드시 보강해야 하지만 문제를 축소하거나 부풀려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지난 5월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 외부 전문가 20명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콘크리트 강도가 설계 기준을 충족했고 열차 진동도 관리 기준의 10∼50%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안전성을 확인하고 시험운행까지 재개한 뒤 판단을 달리한 기술적 근거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또 서울시가 지난 7∼9월 보강공법의 조속한 결정과 무정차 통과 추진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당초 7월 20일까지였던 합동점검을 11월까지 연장했다고 지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보강공법을 12월까지 확정하겠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12월 말 콘크리트학회 용역 결과가 나오더라도 기존에 논의하던 강판 보강 등 보강공법 외에 특별한 조치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쓸데없이 6개월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사결정을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국토부가 향후 SG레일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지하철 9호선 인력 부족과 일부 역사의 역무원 1인 근무를 둘러싼 질의도 이어졌다. 윤종오 진보당 의원은 9호선 1단계 적정인력 연구용역에서 133명 증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반영된 인력은 역무 분야 31명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국회의사당역과 흑석역 등에서 1인 근무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안전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서울시는 설명자료를 통해 한국교통연구원이 133명 증원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린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해당 용역은 운영사인 메트로9호선의 증원 요구와 서울시의 31명 증원계획을 함께 제시했으며, 향후 운영정책 등을 고려해 양측이 협의하면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해 역사 내 2인 1조 근무에 필요한 역무인력 31명을 우선 충원했다고 밝혔다. 당초 9호선 1∼4단계 통합 운영을 고려해 필수인력을 먼저 충원한 뒤 추가 증원 규모를 검토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6월 용역에서 통합 운영이 어렵다는 결론이 나와 적정 인력 규모를 다시 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회의사당역의 지난 9월 역무원 1인 근무에 대해서도 '13일'이 아닌 '13회'라고 밝혔다. 1회 평균 8시간씩 하루 오전·오후 두 차례 근무하는 체계를 고려하면 13일 내내 1명이 근무했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서울시는 현재 대형역 3인, 일반역 2인 근무를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결원이 발생하면 인접 역사 근무자와 담당 팀장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운영사와 적정 인력 규모를 재검토하고 결원에 따른 지원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발주 건설현장의 적정 임금과 주휴수당 지급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윤 의원은 100억원 이상 공사 현장 11곳의 노무비 명세표를 분석한 결과 적정 임금을 지급한 곳은 4곳이고 주휴수당을 지급한 곳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입찰과 하도급 과정에서 노무비가 삭감되는 구조를 개선하고 노동자 임금을 입찰 감액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 시장은 노무비 삭감 문제에 대해 “적절한 지적"이라며 향후 공사비 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주휴수당은 영동대로와 강남순환도로 일부 공구를 제외한 대부분 현장에서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의원 측 조사 결과와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남산 곤돌라 사업과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도 쟁점에 올랐다.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이 기존 케이블카 운영업체와의 소송에서 서울시가 패소한 이유를 묻자 오 시장은 규정 해석의 차이라고 설명하며 국토부에 공원녹지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했다. 조 의원이 세운4구역의 건물 최고 높이 상향에 따른 종묘 역사·경관 훼손 우려를 제기한 데 대해서는 변경 계획으로도 문화재적 가치가 침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아야 할 법적 의무가 없는데도 추가 절차를 요구하면서 주민들의 재산상 손해와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2026 국감] 오세훈 “서울 집값 내년 초까지 우상향 가능성”…실거주 중심 정책 전환 촉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서울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전세 매물 부족과 전월세 가격 상승이 주택 매수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정부의 실거주 중심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민간 임대주택 공급 기능을 고려한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 관계자들의 집값 안정 전망에 대한 견해를 묻자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집값이 떨어질 확률보다는 오히려 계속 우상향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예측"이라고 답했다. 그는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매매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세와 월세 가격이 함께 오르면서 당장 집을 살 필요가 없었던 사람들까지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 시장은 이를 '가수요'로 표현하며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 등 외곽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당분간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앞서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놓은 전망과 온도차를 보인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토위 국감에서 연말까지 주택가격 상승 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고, 이성훈 LH 사장은 향후 집값 급락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임대차시장 불안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의 전세 물량이 70∼80% 줄었다고 주장하며, 전월세난이 이어지면 외곽 지역의 매매가격 상승 압력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주택자 규제와 실거주 중심 정책에 대해서는 임대주택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다주택자의 다른 이름은 민간 임대사업자일 수 있다"며 다주택 보유에 자산 증식이나 투기 목적이 있더라도 해당 주택이 전세 등 임대 형태로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거주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지속될 때 전세난과 월세난이 해소될 수 있는지 많은 전문가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정책 방향 재검토를 요청했다. 매매가격까지 자극하는 전월세난을 해소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날 국감에서는 주택공급 감소와 집값 상승의 책임을 놓고도 공방이 벌어졌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 시장 취임 전후 월평균 준공 실적이 강남 3구에서는 11.5% 증가한 반면 나머지 22개 자치구에서는 43%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강남권의 공급 증가는 성과로 내세우면서 비강남권의 감소는 전임 시장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는 비판이다. 장 의원은 지난해 2월 잠실·삼성·대치·청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가 35일 만에 번복한 결정도 문제 삼았다. 시장의 위험 신호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정책 실패라는 주장에 오 시장은 당시 주택시장이 침체 국면이었고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보고서들이 나왔던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공급 감소에 대해서는 과거 정비사업 억제 정책의 영향이라고 맞섰다. 오 시장은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389곳이 해제되면서 약 43만호의 공급 기반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또 정비사업은 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등 인허가 이전 절차에만 2∼5년이 걸리고, 사업성이 부족해 인허가 신청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공급 지표만으로 현 서울시의 행정 책임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의 신규 주택공급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차지하는 비중을 강조하며 정부의 협조도 요청했다.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는 “서울은 가용 토지가 고갈돼 신규 주택 공급의 3분의 2 정도가 재개발·재건축으로 이뤄진다"며 “이 부분을 무시하고는 서울의 주택난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엄태영 의원이 사업이 중단된 준공업지역 지식산업센터 부지 등을 주거용으로 전환해 2만∼3만호를 추가 공급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는 조만간 국토부 장관을 만나 관련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렛츠런파크 영천, 협력업체와 근로자·방문객 안전관리 강화

안전보건 협의체 열어 가을철 관람객 증가 대응 논의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휴게 환경 개선 방안도 살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이 협력업체 현장 책임자들과 근로자·방문객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지난 15일 관람대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보건 협의체는 사업장 내 분야별 현장 책임자들이 매월 모여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마사회 영천운영처 직원과 시설 관리, 경비, 미화, 식음료 운영 등 협력업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작업장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가을철 행사와 경마일 관람객 증가에 따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과 휴게 환경 개선 방안을 살피고,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 관련 건의사항과 조치 결과도 공유했다. 렛츠런파크 영천에 따르면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 방문객이 한 달 만에 4만 명을 넘어섰다. 참석자들은 다수의 관람객이 찾고 경주마가 달리는 경마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의 안전의식과 현장 관리가 방문객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안전은 어떤 경영 가치나 효율성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원칙"이라며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근로자와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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