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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기후·에너지’ 점검…“1년차 기틀 마련, 2년차는 실행의 시간”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의 정책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25일 열렸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국회 박지혜·서왕진·안호영 의원과 한국기후변화학회(학회장 송영일)·한국환경정책학회(학회장 송영일)·혜화포럼(대표 안병옥)이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주최측은 “지난 1년간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을 포함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경제구조 개혁 등의 틀을 세웠지만, 이제는 방향 설정을 넘어 국민과 산업 현장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의 결실을 보아야 할 때라고 판단해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은 기틀을 마련한 시간" 주제발표에 나선 추장민 한국환경연구원(KEI) 명예연구위원은 “이재명 정부 1년 차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을 포함한 42개 법률의 제·개정과 주요 국정과제 설계를 완성하면서, 기후·환경·에너지 통합 행정 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다진 '기틀 마련의 시간'이었다"고 요약했다. 또,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9.9% 증가한 19조 1662억 원으로 확대돼 실행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기후부 예산 중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투자가 36.4% 대폭 확대된 것에 비해, 대기환경 예산은 오히려 16.5% 감소하는 등 정책적 무게중심의 뚜렷한 이동이 포착됐다고 지적했다. 언론 보도 사이트인 '빅카인즈'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기후·에너지 정책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등 특정 산업·에너지 과제에 다소 과밀하게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추 위원은 “향후 2년 차에는 기후적응, 순환경제, 생물다양성 등 전통적 환경 정책과의 적절한 균형을 확보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와 같은 거대 수요 변수와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정밀한 정책 조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년 차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실행의 시간'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도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거는 기대를 드러냈다. 윤 원장은 “이재명 정부 2년차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재생에너지 100GW(기가와트) 보급 목표를 실제 가시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끌어내야 하는 본격적인 '실행의 시간'"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에너지 정책 또한 단순히 설비를 무제한 확충하는 기존의 공급 중심 관성에서 탈피해, 수요관리와 전력 계통의 유연성 강화를 최우선 전제로 삼아야 한다"면서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의 대규모 전력수요 증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공공성과 계통 비용을 평가해 관리 대안으로 작동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원장은 이를 위해 △수요관리 등 강화 △분산에너지 특별법 보완 △전력감독원 설립 완수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 △기후시민회의 의제 확장 △기후환경정책 균형 확보 등 새 정부 기구의 권한과 데이터 환류 체계를 실질화하는 6대 우선 과제를 강력히 제안했다. ◇'기후적응형 생태복원' 체계 강화를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고재경 경기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은 “재생에너지와 송전망 공급을 무한히 늘리는 물리적 대안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수요반응과 주거 효율 개선 등 수요 관리를 핵심 전환 자원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중심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재정과 권한을 지자체로 적극 이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찬 서울시립대 교수는 “개별적으로 산재한 자연환경 보전 정책을 국가 자연자산 관리라는 하나의 유기적인 순환적 통합 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 교수는 특히 “보호지역 면적 확대(30×30)라는 양적 성과에만 안주하지 말고, 기후변화 속에서도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연결성이 유지되도록 국토 공간전달체계를 연계한 '기후적응형 생태복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이투뉴스 선임기자는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자평을 두고 “선결 개혁과 철학, 전략이 결여된 관치이자 공급자 중심의 퇴행적 전환"이라면서 “경직된 원전 증설과 수도권 일극 전력망 건설은 계통 왜곡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다양한 현장 우려와 비판을 적극 수렴" 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후위기 수준에 걸맞은 가시적인 재난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극한 기후 시나리오를 전제로 한 유역 통합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4대강 하천 재자연화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는 “이재명 정부의 환경 정책 기조는 개발주의를 위장한 '그린워싱'에 가깝다"면서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이라는 개발 독재식 명분으로 장거리 고압송전선로 건설을 강행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훼손하고 갈등을 방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용철 충남대 교수는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전국 확대 조치로 소각량이 급증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생산단계부터 한국형 에코디자인을 적극 도입하는 등 순환경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한나 기후부 정책기획관은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개진한 전통 환경 정책과의 불균형, 송전망 갈등, 지역 거버넌스 한계 등 다양한 현장의 우려와 비판을 적극 수렴해 2년 차 실행 계획에 내실 있게 조율하여 담겠다"고 밝혔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에너지소식] 한난, 거제·통영 호우 복구 1억원 성금…한수원, 조직문화 혁신 주니어보드 출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경상남도 거제·통영에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금 1억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다. 성금은 침수 피해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이재민이 쓸 생필품과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하는 등 긴급구호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난은 △2019년 강원도 대형산불 △코로나19 △2022년 동해안 산불 △2025년 경북 산불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원해왔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김회천 사장은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회사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조직문화혁신 주니어보드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장과 과장, 대리·주임 세 그룹으로 이뤄진 주니어보드는 그룹별 리더를 스스로 선정하고, 리더와 그룹원들이 함께 회사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직원주도형 혁신 그룹이다. 직원들이 스스로 변화가 필요한 분야를 찾아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까지 주도한다. 특히 직군과 경력, 본사와 사업소를 아울러 다양한 직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구체적인 혁신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회사의 경영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김 사장은 지난 24일 열린 발대식에 참석해 “젊은 세대는 기존의 방식에 익숙하기 보다 새로운 가능성을 먼저 볼 수 있어, 유연한 사고를 통해 이전 세대가 보지 못했던 해답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4일 제주에너지공사와 '재생에너지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제주 지역 재생에너지 전력설비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는 태양광과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발전설비 뿐만 아니라 이를 연결하는 송·변전설비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번 협약서에는 △재생에너지 전력설비의 인공지능 기반 안전 및 운전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다각적 기술 지원 △신기술 도입 및 전력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교류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설비 검사와 안전진단 등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양 기관이 가진 현장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주의 재생에너지 전력설비의 안전관리를 탄탄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가속기 기술 및 활용에 관한 교육 워크숍'을 오는 28일까지 경북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연구진 총 15명이 참가한다. 강사진은 양성자과학연구단 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전문가와 호주원자력과학기술기구, 국제원자력기구 소속 전문가들이 맡는다. 참가자들은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 장치의 기본 원리부터 실제 장비의 운용까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이온빔 장치 구성·원리 △빔 진단 및 제어시스템 △진공기술 기초 △빔 광학 기초 △방사선 안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온빔 장치를 직접 다루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상 양성자과학연구단장은 “이번 가속기 활용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 국가의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가속기 분야 교육훈련 네트워크 구축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중구에 위치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전력산업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한국동서발전의 발전소 운영 경험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관리 전문 기술력을 결합해 현장의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수급업체 대상 안전보건체계구축 교육 지원 △발전사 직원 안전의식 고취 체험교육 지원 △고위험 공정 합동점검 실시 △현장 맞춤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자료 개발 △안전활동 성과 측정·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지난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지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재 15개 협력사가 참석했다. △공정거래 및 청렴윤리 추진방향 공유 △불공정·불합리한 업무 관행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계약과 이행, 결산까지의 전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며 "아울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문화를 만들어 '정의로운 국민통합의 실현'이라는 정부 정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연구원 산하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의 우중제 박사 연구진이 폐배터리 직접 재활용의 난제로 꼽혔던 집전체 분리 기술을 개발하고 집전체 분리와 동시에 폐양극재를 신품에 준하는 수준으로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의 핵심은 양극재에 포함된 집전체를 완벽하게 분리하는 기술이다. 집전체는 배터리 안에서 전기가 잘 흐르도록 돕는 역할을 해 충·방전 시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강하게 부착돼 있다. 하지만 배터리 재활용 시에는 강한 접착력 탓에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된 특수 용액으로만 녹일 수 있고, 녹이는 과정에서 일부 잔유물이 내부로 흡수돼 재구성 전극의 성능을 떨어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용액 기반의 재활용 공정을 개발했다. 폐양극재를 디에틸렌글리콜 용액에 담궈 섭씨 130도(℃)로 가열하면 산화 반응이 일어나 글리콜알데하이드로 변한다. 다른 분자와 쉽게 결합하는 글리콜알데하이드는 양극재와 집전체 사이의 접착력을 떨어트려 집전체를 완벽하게 분리하고, 분리 직후 디에틸렌글리콜이 산화되며 발생하는 전자로 양극재에 리튬 이온을 재충전하며 효율을 높인다. 개발된 공정으로 전기차용 양극재를 재생한 결과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는 신품 용량 대비 99.1% 수준으로 회복됐다.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는 99.7% 수준으로 되돌아와 신품과 거의 동일한 성능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올해 9월호에 게재됐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똑똑한소비] 롯데백화점, 현대리바트, 알리익스프레스, 코오롱FnC, 유니클로

◇롯데百, 연중 최대 규모 '롯데아트위크' 진행…K-미술 거장 총출동 롯데백화점이 오는 9월 23일까지 본점·잠실점·인천점 3개 점포에서 '롯데아트위크'를 개최해 총 6개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는 롯데백화점의 연중 최대 규모 전시다. 이번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는 미술 성수기인 9월을 맞아 매장을 '도심 속 미술관'으로 꾸며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된 심문섭(9월 1~10월 22일·잠실점), 김상열(8월 25~11월 2일·본점), 권오상(8월 25~11월 2일·잠실점), 김우진(8월 25~9월23일·인천점) 등 주요 작가들의 개인전이 각 점포에서 운영한다. 본점 9층에서는 다음 달 1~20일 동안 일본 아트디렉터 요시다 유니와 사진작가 김영준의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협업전 '페이스 투 페이스'는 물론, 아트 인플루언서 겸 현대미술작가인 리케이 등 6인의 특별전도 함께 공개한다. 잠실점·인천점에서는 각각 권오상 조각가의 '존재의 조각들전'·김우진 조각가의 '누구에게나 , 유토피아전'을 각각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취향의 수집'을 주제로 김환기·박서보 등 거장 13인의 대표작과 함께, 김옥·전형호 작가의 조형물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아트 전문 브랜드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한 아트 굿즈도 판매된다. 방문객에게는 심문섭·김상열·권오상·김우진 등 주요 작가진 4인의 작품이 담긴 엽서·스티커 세트 등 '롯데아트위크 기프트팩'을 증정한다. ◇현대리바트, 결혼·이사 시즌 맞이 '리듬페스타' 운영…2000여종 최대 20% 할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가을철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오는 9월 30일까지 총 2000여종 제품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리듬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회사가 상·하반기별 1회씩 실시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하반기에는 가정용·사무용 사구부터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집테리어' 패키지 등을 폭넓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파·리클라이너, 침대·매트리스 패키지 등 가구 제품을 200만~8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3~10%를 추가 할인해주는 '리듬팩'도 선보인다. 또, 침실·리빙·수납 주제별로 구분해 행사 기간 중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저렴한 특가상품 수십여 종을 내놓는 '리듬페 찬스'도 운영한다. 이 밖에 주방·붙박이장·창호 등 집테리어 제품은 최대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2500만·4000만원 이상 계약 시 150만·250만원의 할인 혜택 또는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200만·400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알리익스프레스, 26일 '브랜드에 올인' 라스트 콜 행사 실시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26일 '브랜드에 All-IN(올인)' 행사 마지막 날을 맞아 '라스트 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앞서 각 브랜드 데이 때마다 인기를 끌었던 주요 상품·할인 혜택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달 20일부터 알리익스프레스는 전자제품, 아웃도어·스포츠 등 카테고리 위주로 테크 브랜드 데이, 디지털 브랜드 데이, 아웃도어 브랜드데이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레노버·AMD·미지아 등의 브랜드에 대한 고객 호응이 가장 높았으며, 핵심 품목 위주로 누계 판매량만 50만 건에 이른다. ◇누계 7만장 팔린 '브렌우드' 컴포치노 팬츠…코오롱몰 단독 40% 할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코오롱몰에서 대표 상품 '컴포치노 팬츠'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히스토리 캠페인을 공개하고, 연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23년 첫 선보인 컴포치노 팬츠 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7만장에 팔린 베스트셀러다. 올 1~8월 누계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10% 오를 만큼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브렌우드는 컴포치노 팬츠 시리즈의 제품력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캠페인 영상을 준비했다. 영상에서는 원단 질감부터 피부에 닿는 촉감, 허리 라인의 사이드 밴드 구조 등 컴포치노 팬츠의 주요 요소를 밀도 있게 조명한다.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브렌우드는 코오롱몰 단독으로 '컴포치노 팬츠' 전 상품을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구매 시 즉시 적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유니클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서 '라이프웨어 위크' 실시…7만원 이상 구매 시 가방 증정 유니클로는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에서 '라이프웨어 위크'를 진행한다. 라이프웨어 위크는 고객이 유니클로의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웨어를 매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신규 시즌 상품과 스타일링을 특별 디스플레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행사 기간에 맞춰 매 시즌 유니클로가 발간하는 '라이프웨어 매거진' 최신호가 전국 매장에 무료 배포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유니클로는 '모던 시티 필링즈'를 주제로 '캐주얼 시크'·'브라운, 초콜릿'·'코지 앤 릴랙스'·'시티 트렉'·;와이드 실루엣' 등 5가지 특별 스타일링 존을 매장에서 전시한다. 아울러 유니클로는 라이프웨어 위크 기간 7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오리지널 패커블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전문의 칼럼] 폭염에 지친 몸과 무기력해진 마음 함께 다독여야

유독 더웠던 여름이 조금씩 끝을 바라보고 있다. 처서가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도 느껴진다. 한낮의 볕은 아직 따갑지만 그토록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는 이제 한풀 꺾인 듯 싶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었다고 몸과 마음이 저절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지난 여름 폭염과 열대야를 견디느라 알게 모르게 쌓인 피로와 손상은 몸뿐 아니라 마음속에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더위에 밀려 미뤄두었던 몸과 마음의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다. 서서히 선선해지는 지금이야말로 다시 건강 챙김을 시작할 적기다. 한의학에서는 여름 무더위를 지나면서 몸속의 기(氣)와 진액(津液)이 크게 소모된다고 보고 있다. 이런 상태가 가을까지 이어지면 환절기에 유난히 감기에 잘 걸리고,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으며, 소화 기능도 저하된 채로 겨울을 맞게 된다. 그래서 예로부터 더위가 한풀 꺾이는 이 시기를 몸을 추스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았다. 너무 더워 엄두를 못 냈던 운동을 이제는 슬슬 시작할 때다. 다만 여름 동안 활동량이 크게 줄었던 몸을 바로 예전 강도로 되돌리려 하면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면서 서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운동 전후로 충분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통해 굳어 있던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땀을 흘린 뒤에는 몸이 식으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겉옷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무더위와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날이 이어지면 몸뿐 아니라 마음도 함께 지친다. 한의학에서는 여름을 오행 중 화(火)와 심장(心)의 기운에 배속시키고, 심장이 정신활동을 주관한다고 본다. 그래서 더위에 심장의 기운이 상하면 무기력감과 함께 괜히 예민해지거나 짜증이 늘고, 집중이 잘 안 되며, 가벼운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몸의 기력을 추스르는 것 못지않게 마음의 안정을 찾는 노력도 필요한 이유다.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수면의 질부터 회복하고, 하루 중 짧게라도 호흡을 가다듬거나 가벼운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무기력감이나 우울감이 오래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참고 넘기기보다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을 권한다. 더위에 입맛을 잃고 찬 음식과 냉음료를 많이 찾았다면 소화가 잘되는 따뜻한 음식으로 위장 기능부터 서서히 회복시키는 것이 순서다. 제철을 맞은 배, 대추, 생강 등은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진액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흐트러진 소화 리듬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는 여름철 더위로 상한 기운을 보충하는 대표적인 처방으로 생맥산(生脈散)을 꼽는다. 인삼, 맥문동, 오미자 세 가지 약재로 구성된 비교적 간단한 처방이다. 인삼은 기운을 북돋우고, 맥문동은 더위에 마른 진액을 보충하며, 오미자는 신맛으로 땀과 함께 새어 나가는 기운을 다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세 약재가 어우러져 땀을 많이 흘려 기운과 진액이 함께 부족해진 상태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더위를 심하게 타거나 여름을 나고 유난히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차처럼 달여 마시게 하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다만 평소 몸에 열이 많거나 소화기가 약한 경우 등 체질에 따라 가감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한의사의 진료 후 본인에게 적합한 처방을 받는 것이 더 좋다.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환절기 회복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 내내 무더위로 인해 혈압이나 혈당 조절이 흐트러졌을 가능성이 크고,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혈압 급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내외 온도차를 완만하게 유지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이불 속에서 몸을 충분히 풀어준 뒤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도 평소 복용하는 약물과 혈압, 혈당 수치를 점검하며 강도를 서서히 늘려야 하고, 어지럼증이나 흉통 등 이상 신호가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글=경희대 한방병원 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한의대 주임교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발전소 협력업체 산재 막는다…안전보건공단·동서발전 업무협약 체결

안전보건공단과 한국동서발전이 안전한 발전현장을 만들기 위해 손잡았다. 대규모 설비와 고위험 공정이 몰린 발전현장에서 공단의 기술력과 발전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결합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발전소 협력업체의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5일 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열렸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과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계 전반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르며 국가 기간시설인 발전소 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발전사와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발전사업은 대규모 설비와 고위험 공정이 집중돼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두 기관은 공단의 전문 기술력과 발전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결합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데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급·수급업체 대상 안전보건체계 구축 교육 지원 △발전사 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체험교육 지원 △사고 위험이 높은 위험공종 합동점검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자료 개발 △안전활동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성과 측정과 제도 정착 등에서 협력한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분야의 안전은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동서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카카오뱅크 노조, 다음주 5일 연속 파업 예고…인적분할도 반대

카카오뱅크 노조가 다음 주 닷새 연속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임금과 성과 보상을 두고 사측과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6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카카오뱅크 파업투쟁 결의대회'와 '카카오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임금과 성과 보상을 두고 조합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4일 총 두 번의 하루 파업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5일 연속 총파업에 돌입한다. 하루 파업 당시에는 금융서비스 이용에 큰 차질이 생기지 않았지만, 5일 연속 파업을 진행할 경우 고객 불편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카카오 인적분할 계획에 반대하는 공동교섭 선포도 진행된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1일 카카오톡·인공지능(AI) 사업을 맡는 신설 법인 카카오AI와 투자 사업·자회사 관리 등을 담당하는 존속법인 카카오X로 분리하는 인적분할 계획을 공개했다. 노조는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추진하더라도 경영 실패와 구조조정, 고용 불안, 보상 문제 책임까지 분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보험사 풍향계] 현대해상, 어린이·양육자 위한 보장 강화 外

◇ 현대해상, 어린이·양육자 위한 보장 강화 현대해상이 독창성을 갖춘 상품을 앞세워 출산 연령 상승에 따른 의료비 보장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선별검사 이상 소견 후 융모막·양수검사 지원비 담보, '굿앤굿1540종합보험'의 특정 질병 항바이러스제 치료비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융모막 및 양수검사는 태아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비급여 특성상 산모의 경제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해상은 출산 전 선별검사에서 이상소견으로 진단 받고 융모막이나 양수검사를 받은 가입자에게 최대 70만원(최초 1회)을 보장한다. 또한 수두, 대상포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간염을 비롯한 바이러스 질병을 진단 받고 급여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은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보장한다. ◇ 신한라이프-서울대, 안양수목원 생태복원 나서 신한라이프가 서울대와 얀양수목원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탄소저감·지역 일자리 창출 등 ESG 역량을 높이려는 행보다. 안양수목원은 1967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관악산 일대 식물자원 보존·연구를 위해 조성한 국내 최초 연구 수목원이다. 신한라이프는 2028년까지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생태숲 복원의 탄소흡수 효과를 측정·관리하고, 시니어 생태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나무심기와 환경정비 등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 체감형 생태 콘텐츠도 개발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넘어 생태교육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따뜻한 채움'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루키' 발굴·K-문학 해외 진출 모색 교보생명의 공익재단 대산문화재단이 신진 문인을 발굴하고 우리 문학의 저변을 강화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대산창작기금은 시(시조)·소설·희곡·평론·아동문학(동시, 동화) 5개 장르에서 등단 10년 이하의 문인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공모에 접수된 1039건 중 10건이 선정됐다. 재단은 부문별 지원대상자에게 각각 1200만원과 증서를 수여한다.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의 경우 문학 콘텐츠를 세계에 소개할 수 있도록 외국어 번역과 연구 및 출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16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16건의 대상작이 2억원을 받는다. 대산창작기금에서 선정한 작품들은 단행본으로 출간되고,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지원대상작은 번역 후 해당 국가에서 현지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 KDB생명, 전속채널 경쟁력↑…'루키' 육성 박차 KDB생명이 신인 설계사(FC) 정착을 돕고 영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업 조직을 키우면서도 완전판매 준수를 유지하는 등 전속채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지난해 상반기 130억원이었던 보험손익이 287억원으로 100% 이상 증가한 것도 리쿠르팅 활성화의 결실로 풀이된다. KDB생명은 올해 월평균 신인 위촉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확대됐고, 불완전판매 민원 건수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초기 적응에 필요한 정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신인 육성 커리큘럼도 전면 개편했다. 특히 차월·단계별 육성 체계 'STEP 과정'으로 △현장 중심 실습 교육 △고객 발굴 △상품 전문성 심화를 지원하는 중으로,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 발굴을 돕는 'AI 고객DB 마케팅 플랫폼'도 활용하면서 신인 설계사들의 정착률도 향상됐다. 남규현 KDB생명 전속채널실장(상무)은 “리크루팅 활성화는 단순한 조직 확장을 넘어 현장에 신선한 동력을 주입하고 회사의 본업 경쟁력을 질적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프로세스 중심의 고도화된 FC지원 시스템을 구축, 영업 현장이 고객의 삶을 지키는 보험 본연의 가치 전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국민카드, 기업고객 편의성↑…마이데이터 활용 外

◇ KB국민카드, 기업고객 편의성↑…마이데이터 활용 KB국민카드가 행정안전부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기업카드 발급 업무에 도입한다. 고객들은 별도로 증명서를 발급 받지 않고 기업 인증과 행정정보 제공 요구로 기업카드 발급을 위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는 기업의 제공요구를 바탕으로 행정·공공기관의 기업 관련 정보를 필요한 기관에 제공하는 것으로, 카드사가 관련 업무에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국민카드는 국세청이 보유한 기업정보 5종,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정보 1종을 활용할 계획이다. 제공 받은 데이터로 기업 형태 및 재무정보 등을 확인하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해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카드-도로공사, 지역축제 안전·관광 역량 높인다 삼성카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를 모색하고,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삼성카드의 소비 데이터와 도로공사의 휴게소 기반 이동 데이터를 접목해 협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플랫폼 '모니모'와 연계해 지역축제 장소 내 혼잡도 서비스도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가 방문객 규모·혼잡도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솔루션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양사는 휴게소 이용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효율화 방안도 추진한다. ◇BC카드, 외국인의 국내 결제 편의성 향상 지원 BC카드가 유니온페이·네이버페이와 방한 외국인의 결제 편의성 향상에 나섰다. 올 1~6월 외국인 입국자수가 1104만832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하는 등 한국에 대한 수요가 커진 점에 착안한 셈이다. BC카드는 전국 가맹점 네트워크·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네이버페이가 외국인 대상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발과 운영을 돕는다. 유니온페이는 해외 결제 서비스-국내 결제 인프라 연동 기반을 제공한다. 3사의 역량이 더해져 외국인의 국내 결제 접근성이 개선되고 국내 가맹점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해외 결제 수단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영우 BC카드 사장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대상 결제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크로스보더 QR 결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문경시, 문경관광개발 주장 “레저타운 대표 선임 동조 사실무근”…정면 반박

“후보 추천은 임원추천위가 결정…특정 후보 낙점·부당 개입 없어" “정부 산하기관 지분 63.6%…문경시는 독립적 의결권 행사" 관광개발 측 '낙하산 인사 동조' 주장에 유감…갈등 확산 경계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와 문경관광개발㈜가 문경레저타운㈜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했다. 문경관광개발이 최근 신임 대표 선임을 '정치권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며 문경시가 이에 동조했다고 주장하자, 문경시는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25일 문경시는 문경관광개발이 지난 21일 발표한 입장문과 관련해 “문경시가 특정 후보자를 사전에 낙점하거나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문경관광개발은 입장문에서 문경레저타운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정치권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또 문경시가 해당 인사 선임에 동조했으며, 특정인의 사익을 시민 이익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이에 대해 문경시는 대표이사 후보자가 문경관광개발 관계자도 참여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추천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문경레저타운의 지분 구조를 근거로 문경시가 대표 선임을 주도했다는 주장에도 선을 그었다.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레저타운은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강원랜드 등 정부 산하 기관이 전체 지분 및 의결권의 63.6%를 보유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들 기관과 별도로 독립적인 의결권을 행사했다는 입장이다. 문경시는 “대표이사 후보자는 문경관광개발 관계자까지 포함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결정·추천됐다"며 “문경시가 특정 후보자를 미리 정하거나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문경관광개발이 제기한 '시민 이익보다 특정인의 사익을 우선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문경시는 “문경관광개발이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역사회의 갈등을 키우기보다는 2만여 명의 시민 주주를 포함한 지역 주민 전체의 실질적인 이익을 대변하는 공익적 중심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대표이사 선임 문제를 넘어 문경레저타운의 의사결정 구조와 주주 간 관계, 지역 관광사업을 둘러싼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경시는 향후 문경레저타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레저타운이 당초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 상생 발전과 관광 활성화라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관광개발의 문제 제기와 문경시의 반박이 맞서면서 향후 대표이사 선임 절차의 적정성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과정, 각 주주의 의결권 행사 내용 등이 이번 논란을 가를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목포시-나주시-장성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1인당 구매한도, 할인혜택을 확대한다. 목포시는 9월 한 달간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액을 기존 13억 원에서 65억 원으로 늘리고, 1인당 월 구매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상품권 유형별 구매한도도 조정된다. 카드형은 기존 월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하고, 지류형과 모바일형은 통합 월 1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할인혜택은 기존 10%에서 최대 15%로 확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지원에 따라 구매 시 10%를 즉시 할인하고, 사용금액의 5%를 추가 환급한다. 이에 따라 50만 원을 구매해 전액 사용할 경우 최대 7만 5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5% 추가 환급은 지류형을 제외한 카드형·모바일형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상품권 구매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공급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구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추석 이후에도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지역상권 지원을 위해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여름철 고온 등으로 미국흰불나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가로수 피해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제에 나섰다. 나주시는 미국흰불나방으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방제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유충 발생이 늘면서 긴급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흰불나방은 유충이 가로수 잎을 집단으로 갉아먹는 해충이다. 발생이 심할 경우 나뭇잎을 대부분 먹어 치워 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고 도시 미관을 저해할 수 있다. 최근 지속된 폭염과 고온,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 등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미국흰불나방 유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강변우회도로를 비롯한 일부 구간의 가로수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나주시는 지난 12일부터 피해 발생 구간을 중심으로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예찰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미국흰불나방 2화기 유충의 부화·확산 시기에 맞춰 가로수 피해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발생이 확인된 구간은 신속하게 방제해 추가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방제 작업은 시민 불편과 약제 살포에 따른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비교적 적은 새벽시간대를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다. 왕벚나무 등 가로수 잎이 거미줄처럼 엉겨 붙어 있거나 애벌레가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이 발견될 경우 미국흰불나방 유충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나주시 공원녹지과로 신고하면 된다. 곽상은 나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미국흰불나방은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가로수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부활'의 공연을 마련했다. 장성군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 부활 장성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5년 결성된 '부활'은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태원을 중심으로 보컬 박완규, 드럼 채제민, 베이스 최우제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공연 예매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관람료는 6천 원이며, 장성군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장성군 문화교육과(061-390-8578, 8599)로 전화해 예매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대한민국 록을 상징하는 '부활'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일상에 활력을 채우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부활 장성 콘서트'에 이어 10월 연극 '7시에 만나', 11월 뮤지컬 '헤어드레서', 12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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