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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용인시-여주시-이천시

암센터·교수연구동 2028년 1월 준공 목표…입원병동 확대 등 중증의료 서비스 강화 기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암센터와 교수연구동이 새로 들어선다. 용인시는 14일 연세대가 기흥구 중동 1151번지 외 2필지에 신청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및 교수연구동 신설을 위한 건축(증축) 허가를 최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병원 부지 면적은 기존 7만2690㎡에서 2만4134㎡ 늘어난 9만6824㎡로 확대되며, 연면적도 11만2474㎡에서 1만4641㎡ 증가한 12만7115㎡ 규모로 확장된다. 병원은 기존 주차장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할 계획이다. 1~2층에는 암센터를, 3층에는 교육시설을, 4~9층에는 교수연구실을 배치한다. 암센터가 들어서면 기존 병원동에 있던 교수 연구공간은 새 연구동으로 이전하고, 비워진 공간은 입원 병동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병상 확충과 함께 입원 진료 역량도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시설에는 강당과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을 조성해 의료진의 진료와 연구, 교육이 연계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라며 “암센터와 교수연구시설이 새롭게 조성되면 의료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시민들의 병원 이용 편의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오 병원장은 “암센터 신설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완결성 있는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용인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 진료와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83년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현재의 용인시 기흥구 중동으로 신축 이전해 운영되고 있다. 9월까지 10억4000만원 투입…보행신호 자동 연장·실시간 위험 감지로 스쿨존 사고 예방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초등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나선다. 용인시는 14일 총사업비 10억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통학로 17곳에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용인초 어린이보호구역을 시작으로 주요 통학로에 순차적으로 구축된다. 설치 대상은 처인구 왕산초, 능원초 2곳, 용인초, 기흥구 동백초 2곳, 구갈초 2곳, 신갈초 2곳, 서농초 2곳, 수지구 토월초, 새빛초 2곳, 대지초 2곳 등 모두 17곳이다. AI 스마트 횡단보도는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어린이나 고령자 등 보행자가 신호 시간 안에 횡단을 마치지 못하거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이를 인식해 보행 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한다. 또 전광판과 음성 안내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 상황을 즉시 알리고, 교통관제 폐쇄회로(CC)TV와 연계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6월까지 백현초, 둔전초, 대현초 등 29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 데 이어, 앞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뿐 아니라 요양원과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보호구역 10곳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보행·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해 교통 흐름을 예측하고, 과학적 교통안전 정책과 신호체계 구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돌발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하는 첨단 교통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민 의견 직접 청취하며 지역 현안 논의…'더 큰 행복도시, 희망여주' 실현 위한 소통 행보 이어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북내면과 세종대왕면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들과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열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여주시는 지난 7월 10일 북내면 동여주농협 회의실에서 '2026년 민선9기 정책 공유 북내면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13일에는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북내면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북내면 이장협의회와 유관 단체장, 문화복지국장,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소장, 기술기획과장, 기술보급과장, 산림공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도농복합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등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더 큰 행복도시, 희망여주'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열린 세종대왕면 정책간담회에는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해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주요 공약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이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제안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충우 시장은 북내면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살기 좋은 북내면을 만드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면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의 출발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면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는 주민과 시정이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마관 개관 10주년 맞아 지역 역사·문화유산 공개…1936년 임시정부 가족사진 등 대표 유물 전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여주박물관이 여마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027년 6월 2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여주의 시간을 모으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 동안 여주박물관이 구입과 기증, 복제를 통해 수집한 여주 관련 유물을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공개하는 자리다. 여주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삶을 담은 자료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박물관의 역할을 조명한다. 전시는 3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박물관의 핵심 기능인 유물 수집의 의미와 필요성을 소개한다. 남한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여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수집 활동과 연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수집 방식별 대표 유물을 전시한다. 명성황후가 하사한 '일편단충(一片丹忠)', 1941년 '제32회 여흥공립심상소학교 졸업기념 사진첩',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사진, 수려선 종운기념 사진, '한임강명승도권' 복제본 등 여주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자료들이 공개된다. 3부에서는 수집된 유물이 연구와 전시,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한다. 유물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주박물관은 2016년 여마관 개관 이후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왔으며, 이번 전시는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7월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추진상황 보고회 열고 활동 성과 공유…7월 20일 종합보고서 제출 예정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시정 운영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학원)는 지난 13일 성수석 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성수석 시장과 서학원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9명이 참석해 분과별 활동 경과와 공약 검토 결과를 보고하고, '미래가 모이는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출범 이후 전문 분야별 3개 분과를 운영하며 민선 9기 시정 목표와 운영 방침을 정립하고 공약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그 결과 선거공약을 8대 정책과제와 64개 세부공약, 46개 추가과제로 체계화했으며, 추진 여건상 실현이 어려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실행 중심의 계획을 수립했다. 또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검토 의견을 정리해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7월 20일 성수석 시장에게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성수석 시장은 “인수위원회의 고견은 민선 9기 시정의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위원들의 노력은 이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며, 작은 의견 하나도 시정 발전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더 크게 발전하는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0월 14~18일 복하천수변공원 개최…8월 7일까지 농·특산물·체험 운영자 접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성수석)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앞두고 참가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복하천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축제의 대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운영자를 대상으로 총 73개소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쌀 판매 9개소 ▲농·특산물 판매 20개소 ▲먹거리(음료·간식류) 판매 4개소 ▲체험·전시 30개소 ▲푸드트럭 10개소 등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쌀문화축제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는 농업인과 단체, 관련 운영자 등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운영자는 이천시청 홈페이지의 이천소식-일반공고 또는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 알림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이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농촌문화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진위원회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축제의 정체성과 운영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25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선보이는 대표 농업문화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화성시-안성시-오산시-평택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서 공식 감리 시작…11월까지 공공건설사업 13곳 순차 점검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공공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출범한 '제1기 화성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첫 공식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지난 13일 시민감리단이 '(가칭)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구조물 안전성과 시공 품질,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건설공사의 부실시공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감리단의 첫 공식 활동이다. 첫 점검 대상인 '(가칭)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37억원이 투입되는 공공건축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43%다. 문화도서관과 놀이도서관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대규모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사업이다. 이날 시민감리단은 안전·토목·건축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설계도면과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구조물 안전성, 품질관리 실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점검 결과를 현장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정 사항을 전달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감리활동을 이어갔다. 주인권 안전건설실장은 “시민감리단의 전문성과 세심한 점검이 공공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감리단 운영을 통해 공공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이달 '(가칭)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13개 공공 건설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17~18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공예 플리마켓·체험 프로그램·음악분수쇼도 마련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여름 휴가철과 제헌절 연휴를 맞아 칠곡호수공원에서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을 결합한 야간 문화행사 '열대야 찾아가는 안성문화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칠곡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마련된 여름 대표 야간 프로그램이다. 행사장에서는 문화도시 안성의 문화상단이 참여하는 공예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지역 공예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도시 안성 SNS 홍보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칠곡호수공원 데크를 무대와 객석으로 활용해 진행된다. 첫날인 17일에는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의 '찾아가는 월간버스킹'이 '칠곡별곡'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등록 뮤지션들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와 함께 감성 보컬리스트 전상근의 특별공연이 예정돼 여름밤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칠곡호수공원의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쇼도 행사 기간 운영될 예정이지만, 당일 강수량에 따라 가동 여부가 결정된다. 안성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칠곡호수공원의 야간 경관과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통해 문화도시 안성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문화도시 안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는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방류 계획 철회·피해 보상 요구…안성시민 생존권·환경 보호 위한 공동 대응 강조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방류수 직방류 계획 철회와 전력 인프라 구축에 따른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하고 나섰다. 안성시의회는 14일 결의문을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 과정에서 추진되는 방류수 직방류와 전력 공급시설 확충이 안성시의 환경과 시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방류수가 고삼호수와 한천으로 유입될 경우 지역 농업과 수질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실시된 시운전 방류와 관련해서도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이뤄졌다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도체 공장 가동을 위한 전력 공급 과정에서 이미 안성 지역에 초고압 변전소와 송전시설이 들어선 데 이어 추가 송전선로와 LNG 열병합발전소 건립까지 추진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환경·재산권 부담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성시의회는 정부와 SK하이닉스에 고삼호수와 한천으로의 직방류 계획을 중단하고 고삼호수를 우회하는 바이패스 방류관 설치를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에는 추가 송전선로와 LNG 열병합발전소 건립으로 발생하는 환경적·재산적 피해를 인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보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와 용인시를 향해서도 인접 지자체의 부담을 고려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시운전 방류와 관련해서는 SK하이닉스의 사과와 함께 향후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인 방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안성시에는 시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관련 협의와 행정 절차에서 시민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을 주문했다. 안성시의회는 “안성의 농업과 환경, 시민의 생존권이 충분히 보장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며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오산청년회의소 주관 가족 소통 행사 개최…미션게임·체험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화합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오산시는 시 지방보조사업의 하나로 오산청년회의소가 주관한 '2026년 청소년 소통산책 금쪽같은 울아빠' 행사가 지난 1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자녀와 아버지 100쌍을 비롯해 시민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협동심을 발휘하는 미션게임과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족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오산청년회의소 회장은 “주말에도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 예술·웹툰·로봇 체험 중심 운영…7월 14일부터 교육포털 '오늘e' 선착순 모집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유아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산시는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2026 여름방학 AI·SW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 AI와 SW를 쉽고 흥미롭게 접하며 디지털 역량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매년 방학마다 최신 기술 흐름을 반영한 AI·SW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특강은 '상상을 현실로, AI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주제로 진행된다. AI를 활용한 예술 활동과 웹툰 제작, 로봇 제어 등 창작과 기술을 결합한 STEAM 교육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은 'AI로 떠나는 예술 탐험', 초등학교 3~5학년은 'AI로 그리는 나만의 웹툰',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은 'AI로 움직이는 나만의 로봇'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AI 콘텐츠 제작과 로봇 제어 등 단계별 실습을 통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포털 또는 오산AI코딩에듀랩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AI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 되고 있다"며 “방학 동안 학생들이 AI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문화체육관서 600여 명 참가 열전…생활체육 활성화·세대 소통의 장 마련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관에서 '2026 평택시장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바둑 동호인과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바둑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대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평택시장배 전국 바둑대회로,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바둑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는 평택 브레인시티 여자바둑팀도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시민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선수단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들과 소통하며 평택시를 대표하는 여자바둑팀으로서 지역 바둑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평택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시장배 전국 바둑대회가 전국 바둑 동호인들이 우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1인 1종목 생활체육을 주 3회 이상 즐길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종목별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일공업고 학생 17명·KG모빌리티 임직원 16명 참여…진로 탐색과 자원봉사 연계 프로그램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10일 센터 교육장에서 동일공업고등학교 학생과 KG모빌리티 임직원이 함께하는 '1교 1사 협력학교 미래세대 ESG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기업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1교 1사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동일공업고등학교 학생 17명과 KG모빌리티 임직원 16명이 각각 멘티와 멘토로 참여해 자원봉사와 ESG, 진로를 연계한 체험형 교육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한 뒤 자동차 산업과 ESG 경영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함께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G모빌리티 임직원들은 현장 경험과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접하며 직업과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원봉사 교육을 넘어 학생과 기업 임직원이 한 팀을 이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협업 능력과 소통 역량을 키우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향후 진행할 실제 봉사활동의 방향도 함께 설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의무적인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사회참여 활동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전문성과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 16일 멘토와 멘티가 다시 만나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ESG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래세대의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화성 톺아보기] 서해안 따라 걷는 화성 여행… 당성부터 고택까지 국가유산 품은 여름 명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해안의 바다와 국가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전곡항과 궁평항을 중심으로 삼국시대 산성과 천연기념물, 조선시대 전통가옥까지 둘러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역사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코스로 제시하고 있다. 화성 서해안은 전곡항과 궁평항 등 대표적인 해양관광지와 함께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국가유산이 남아 있는 지역이다. 바다를 즐기면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곡항에서 차량으로 5분가량 이동하면 서신면 구봉산 자락에 자리한 사적 '당성'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차례로 차지하기 위해 경쟁했던 전략적 요충지이자 국제 해상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산성이다. 당성은 테뫼식과 포곡식이 결합된 복합형 산성으로, 백제 영토에서 시작해 고구려와 신라를 거치며 군사·행정 중심지로 기능했다. 성곽을 따라 오르면 서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과거 사신과 상인들이 드나들던 바닷길을 떠올릴 수 있다. 화성시는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당성 여행'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당성 방문자센터에서 디오라마를 활용한 역사 해설을 들은 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유적을 둘러보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희망자는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당성 방문자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당성에서 가까운 곳에는 천연기념물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수령 약 350년으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오랜 세월 전곡리를 지켜온 대표적인 자연유산이다. 물푸레나무는 잎을 물에 담그면 물빛이 푸르게 변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오래 생존하기 어려운 수종이지만 전곡리의 물푸레나무는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고 있어 200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 나무는 자연유산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 6·25전쟁 이전까지 주민들은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제를 지냈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올리는 등 공동체를 상징하는 수호목 역할을 해왔다. 지금도 짙은 녹음을 드리우며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궁평항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정시영 고택'과 '정수영 고택'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9세기 초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시영 고택은 50칸이 넘는 대규모 양반가옥이다. 대문을 측면에 배치하고 집 전체를 '월(月)'자 형태로 구성해 외부에서 내부가 쉽게 보이지 않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격식을 갖춘 조선시대 양반가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인근의 정수영 고택은 19세기 후반 조성된 중부지방 서민 주택의 전형이다.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사랑채, 행랑채를 중심으로 한 '튼 ㅁ'자 구조를 갖춰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신왕단'을 집 안에 마련해 당시 생활문화와 신앙 형태를 엿볼 수 있다. 두 고택은 규모와 공간 구성, 건축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며 조선시대 양반과 서민의 생활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도 의미를 지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의 아름다운 바다와 국가유산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당성과 물푸레나무, 전통고택이 품은 역사와 자연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구리시의회-김포시의회-부천시의회

[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과천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한 2026년 과천시의장배 줄넘기대회가 지난 12일 관문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등 선수 및 관계자 약 430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전(번갈아뛰기, 양발모아뛰기, 이중뛰기)과 단체전(4인 스피드 릴레이)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줄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자, 체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가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가 지난 1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제12회 구리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2026년 의장기 체육대회 출발을 알렸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 선용과 구리시민의 생활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열린 2026년 구리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총 10개 종목(배구, 배드민턴, 농구, 파크골프, 족구, 볼링, 축구,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배구대회는 120여명 동호인이 참여해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승부를 겨루며 동호인 간 소통과 친교를 나누는 한마당이 됐다. 양경애 의장은 기념사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구리를 만드는 데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구리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기기 편하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구리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민선9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지난 10일 시의회 나눔실에서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초선의원 7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조례 및 예산 심의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수했다. 조례 및 예산 심의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와 절차 등 초선의원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석한 초선의원들은 의정활동에 대한 생소함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영혜 행정복지위원장은 교육을 맡은 행정복지전문위원과 매뉴얼 책자를 준비한 전문위원실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교육이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의회는 14일 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제10대 부천시의회 개원 축하연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축하연에는 부천시의원과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역대 부천시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제10대 부천시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개원 축하연은 박성균 의회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의장 환영사, 내빈 축사, 축하 떡 케이크 자르기,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박병권 의장은 환영사에서 “더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더 많이 듣고, 더 빠르게 움직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천으로 신뢰를 쌓는 부천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면서도 시민 행복과 부천 발전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용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0대 부천시의회가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부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도 부천시의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부천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제10대 부천시의회는 앞으로 시민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고 민생 현안 해결과 부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시의회

익산시, 중소제조기업 AI로 경쟁력 키운다 익산상공회의소·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역량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혁신을 지원한다. 시는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에서 지역 중소제조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와 익산상공회의소,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14일부터 16일까지 1차 과정이 진행되며, 2차 과정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과정은 기초과정인 '생성형 AI의 이해'와 심화과정인 'AI 현장 도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활용 방법과 제조 현장 적용 사례를 배우고,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와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AI 활용 기반을 넓히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제조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불량률 감소,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적극행정으로 부도위기 제일건설 살렸다 공사 중단 아파트 2곳 정상 준공 이끌어내 회생절차 조기 종결 판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부도 위기로 공사가 중단됐던 공동주택 사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펼친 전방위적 적극 행정이 큰 결실을 얻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14일 시청에서 윤여웅 제일건설 회장을 만나 기업 회생절차에 대한 후속 진행 상황을 살폈다.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제일건설은 앞서 건설 경기가 얼어붙으며 회생절차에 돌입했으나, 지난 7일 법원으로부터 조기 종결 판결을 받았다. 제일건설 측은 이 자리에서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짓고 기업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회생절차 조기 종결의 결정적인 계기는 제일건설이 시공하던 '북익산 오투그란데 더원'과 '남중동 오투그란데 뉴퍼스트' 2개 단지의 정상 준공이다. 법원은 두 아파트 단지가 무사히 완공돼 입주가 시작됐고, 입주민들이 낸 잔금으로 공사 대금 등 일부 채권 변제 의무가 조기에 이행됨에 따라 회생계획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해 조기 종결 판결을 내렸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제일건설 부도 직후부터 시작된 익산시의 중재와 촘촘한 행정 지원이 있었다. 두 사업장은 각각 올해 1월과 3월에 준공을 완료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시의 발 빠른 대처는 입주예정자의 주거 안정을 지키면서도 지역 협력업체의 연쇄 부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는 사태 발생 직후 협력업체 피해 접수창구를 개설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했다. 동시에 입주예정자와 협력업체, 금융기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금융 실무협의체'를 직접 구성해 현장 중심의 해법 마련에 나섰다. 특히 시는 금융기관을 설득해 중도금 대출이자의 납부 유예와 대출 기간 연장을 이끌어내며 입주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줬다. 더불어 학교용지부담금 납부 유예 등 시 차원의 행정 처리를 병행했다. 무엇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비가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도록 지원함으로써 멈춰 섰던 공사를 재개시키고 정상 준공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시는 제일건설의 회생절차가 조기 종결된 만큼, 앞으로도 회생계획 이행 상황과 협력업체 채권 변제 현황, 미분양 물량 해소 등 후속 진행 상황을 지속해서 세심하게 살펴나갈 계획이다. 윤여웅 제일건설 회장은 “기업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익산시의 적극 행정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공사가 중단됐던 2개 현장의 정상 준공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입주예정자와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회생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 준 익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기업과 시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는 위기 상황에서도 입주예정자 보호와 향토기업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머리를 맞댄 결과 공동주택 정상 준공과 회생절차 조기 종결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기업의 활력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중단 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익산 만경강문화관서 여름방학 즐거운 환경교육 8월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만경강 썸머수(水)쿨'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만경강문화관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만경강 썸머수(水)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썸머 탈출, 썸 머 있냐? △기후재난 생존왕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재난 대응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썸머 탈출, 썸 머 있냐?'는 아동·청소년 대상 상시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익산시 관광 캐릭터 '마룡' 스티커를 활용한 투명 뿅망치 만들기와 더위 탈출 아이스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기후재난 생존왕 프로젝트'는 기후재난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을 포함한 2~3인 가족 6팀을 대상으로 7월 25일과 8월 1일, 8월 8일 열린다. 오는 25일에는 '집중호우 대응 작전, 만경강 범람을 막아라'를 주제로 호우 대비 안전수칙 교육과 페트병 빗물정원 만들기를 진행한다. 8월 1일에는 '폭염 대응 작전, 뜨거워진 지구에서 살아남아라'를 주제로 폭염 행동요령을 배우고, 자외선에 따라 색이 변하는 비즈 팔찌를 만든다. 8일에는 '에너지 위기 대비 작전, 사라지는 에너지를 지켜라'를 주제로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익히고, 무동력 마룡이 선풍기 만들기에 참여한다. 익산시의회, 교섭단체 제도 도입 위한 조례안 수정가결 익산시의회 교섭단체 제도 첫 도입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익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 결과, 일부 내용을 보완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무소속 손문선·조규대 의원과 조국혁신당 조남석·김영민·강이나 의원, 진보당 손진영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를 심의한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3일 제279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회의에서 교섭단체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일부 조항을 수정하여 가결하면서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 익산시의회에는 교섭단체 운영에 관한 제도적 근거가 없어 구성과 운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은 의회의 협치 기반을 마련하고 교섭단체 운영의 기준을 제도화했다. 수정 가결된 조례는 교섭단체 구성요건 상향, 해산 규정 신설, 예산 지원 방식 정비 등 운영의 안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당초 발의안에서는 소속 의원 3명 이상이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으나 심의 과정에서 구성 요건을 5명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원안에는 없었던 교섭단체 해산 규정을 신설해 소속 의원 수 감소 등으로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소속 정당이 해산 또는 소멸한 경우에는 의장에게 보고한 뒤 교섭단체를 해산하도록 규정했다. 대표 발의자인 손문선 의원은 “익산시의회에도 교섭단체 운영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섭단체가 정책 연구와 협의,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교섭단체 구성 요건이 당초 3명에서 5명으로 강화된 점은 아쉽지만 제도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의회의 협치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연관 이미지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박수현 “3력혁신으로 AI 수도 충남 구현”…392조 투자 실행체계 가동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전력·수력·인력을 축으로 한 '3력혁신'을 통해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고 'AI 수도 충남'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지사는 14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실국원장회의에서 “충청권에 발표된 392조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 가운데 충남 투자 규모는 202조원"이라며 “이를 지역의 수출과 일자리,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민선 9기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력·수력·인력 확보를 핵심으로 하는 '3력혁신'을 추진하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범부서 태스크포스(TF) 또는 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말까지 실행 청사진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충남은 기존 산업 기반이 갖춰져 있어 투자가 곧바로 수출과 매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5년이 AI 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직개편과 관련한 내부 분위기에 대한 경고도 나왔다. 박 지사는 조직개편과 관련한 외부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언급하며 “조직 내부의 혼란과 오해를 초래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질서와 절차를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추진 과정에서는 실무 단계부터 도지사의 역할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도민은 행정의 속도와 결과로 도정을 평가한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는 행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에서 성과를 거둔 정책은 연속성을 바탕으로 발전시키고,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제도는 개선해 나가겠다"며 “성과를 낸 공직자는 보상하고, 잘못된 관행은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구리시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305회 임시회를 통해 제10대 시의회 원 구성을 최종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섰다. 7월10일 재적의원 3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수 의원이 제10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13일에는 손동숙 의원이 부의장에 선임됐다. 부의장 선출 후 열린 개원식은 국민의례, 의원 선서, 개원사, 고양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양시의원 전원은 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과 청렴하고 투명한 시의회 운영을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특히 김미수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고양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상생과 협치의 정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고양시민 대변자로서 민생을 꼼꼼히 살피고 집행부에 대한 건설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신뢰받는 고양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4일에는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책임질 5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원종범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는 김수진 의원, 환경경제위원장에는 신인선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는 김학영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는 이종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10대 고양시의회 교섭단체는 더불어민주당 18명(대표의원 공소자), 국민의힘 16명(대표의원 길종성) 등 34명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상호 존중과 협치를 바탕으로 고양시정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9일간 일정을 통해 원 구성을 마친 고양시의회는 오는 20일 제306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23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 기초의원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의정-행정-언론 분야 유공자를 선정, 시상하는 자리다. 양경애 의장은 그동안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의견이 시정과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구리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조례'를 발의하며 보행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고,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예산심의 과정에서 사업 우선순위, 타당성, 효과성을 면밀하게 검토하며 합리적인 예산 편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양경애 의장은 14일 “이번 수상은 시민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더 책임 있게 의정에 반영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경애 의장은 주민 간담회와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지역 민원 해결에 힘쓰며 주민, 행정, 구리시의회가 함께 상생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3일 원탁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월 정책간담회를 열고 미래성장산업, 관광, 지방세입, 재생에너지, 축산·방역, 교육 등 6개 분야 16건의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집행부는 안건별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 재원 계획, 문제점 및 향후 절차를 보고했으며, 과천 경마공원 이전 유치, K-AI 국방드론산업 육성, 한탄강 트레일 러닝 대회, 재생에너지 공모사업, 거점세척소독시설 개선, 우분고체연료화시설 설치,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포천시의원들은 과천 경마공원 이전에 대해 교통·환경 영향과 주민생활 여파를 질의하며 충분한 의견 수렴을 주문했다. K-AI 드론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에 대해서는 국유지 보상-매입 협의 지연 시 시비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 대비를 제언했다. 한탄강 트레일 러닝 대회는 안전-환경 관리대책계획이 실제 운영에서 차질 없이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선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RE100 소득마을 조성사업의 선정 기준을 명확히 하고 주민 안내 강화를 주문했다. 축산-방역 분야는 영중 거점세척소독시설 교차로 안전대책과 신북면 시설 임대만료에 따른 방역 공백 방지 방안을 확인했으며, 우분고체연료화시설은 연료 수요처 확보와 사업 경제성을 중점 점검했다. 교육 분야에선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추진 경과를 살폈다. 이밖에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사무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 전용 안건도 보고됐다. 서과석 의장은 “정책간담회는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살펴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재원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 등 필요한 절차를 면밀하게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350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제350회 임시회는 하남시의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민생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도 있게 심사한다. 정병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하남시의 주요 시정 밑그림을 그리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동료의원들께서는 민선9기 집행부의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펴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인지 철저히 검증해 달라"고 권했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하남시의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 부서별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이와 함께 △하남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 △하남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하남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한 뒤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미국 6월 CPI 발표, 3.5%↑…나스닥 선물 상승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대비 3.5%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미국 6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8%)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0.4%로 집계, 전망치(-0.1%)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6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전월 대비 각각 2.6%, 0.0% 오르면서 전문가 예상치(2.8%·0.2%)를 하회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 상승률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다. 이번 6월 CPI는 최근 미국과 이란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한 와중에 발표됐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근원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 이달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높였다. 그러나 6월 CPI가 예상치를 밑돌자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6월 CPI 발표 직후 뉴욕증시 선물은 상승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4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3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02%, S&P 500 선물은 0.5%, 나스닥100 선물은 1.4% 상승 중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비철금속 가격변동성↑”…중기중앙회,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월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구리·알루미늄 등 주요 비철금속의 글로벌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납품대금 연동제 등 지원 제도를 활용해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비철금속 활용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비철금속 시장 전망과 중소기업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플라스틱 업종에 이어 비철금속 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제도 활용 및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 강연자로 나선 최진영 대신증권 책임연구원은 구리·알루미늄·아연·니켈 등 주요 비철금속의 수급 현황과 최근 가격 변동 요인, 향후 시장 전망을 설명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해협 봉쇄, 중국의 전략광물에 대한 무분별한 탐사·개발 방지 방침 등이 겹쳐 내년까지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책임연구원은 “비철금속은 공급이 부족해 내년 상반기에 한 차례 더 가격 상승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금·은 귀금속 가격이 오르면 약 10~16개월 뒤 비철금속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철금속 다음에 유가, 비료, 농산물 순으로 가격 변동이 나타나 밥상 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러한 유동성은 시차는 있을 뿐 오차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연을 맡은 이승률 한국물가정보 팀장은 원가 변동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2023년 10월 도입된 납품대금 연동제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을 대해 설명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위·수탁기업이 합의한 비율 이상으로 변동할 경우, 그 변동분에 자동으로 연동해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다. 수탁기업이 원가상승 부담을 나홀로 지는 것이 아닌 위탁기업과 '상생'의 관점에서 '분담'을 핵심으로 삼는다. 다만 이승률 팀장은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은 원자재 가격 상승 시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도 포함된다는 부분을 유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표준 연동계약서를 작성할 때에는 본 계약서가 필히 있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해당 제도에서 적용되는 원재료는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위·수탁기업이 협의한 비율(10% 이내) 이상 변동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원재료는 양사가 계약 체결 시 협의해 항목을 정할 수 있다. 또 관련 서류는 3년간 보존해야 유효하다. 이밖에 이 팀장은 가격조정 제도, 납품대금 조정협의 제도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며 “가격 기준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e-나라지표와 조달청, 중소기업중앙회의 납품대금 제값받기, 한국물가정보 등에 문의하거나 제도적 지원 수단을 활용해 대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중소기업들이 원가 변동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 전망을 적시에 제공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등 위험분담 제도의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글로벌 유니콘’ 없는 K-스타트업…“고용유연성·규제완화 시급”

국내 주요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행 과제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K-스타트업을 세계 무대로!'라는 주제로 정책 제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적으로 'K-파워'의 존재감이 막강해지고 있지만 글로벌을 호령하는 '글로벌 유니콘'이 부재한 현실의 한계를 지적하며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건 의원, 최보윤 의원, 최수진 의원, 박충권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재원 의장과 최지영 대표를 비롯해 이도경 본에이아이 대표,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 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부대표 등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가장 먼저 발표자로 나선 최지영 대표는 음원스트리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멜론과 스웨덴의 스포티파이를 비교했다. 멜론이 2004년 11월 출시된 이후 스포티파이가 2008년 10월 등장했다. 최 대표는 “4년 먼저 출발한 멜론은 현재 스포티파이보다 122배 작아졌다"며 “멜론은 사실상 국내 성장에 머물렀고, 스포티파이는 184개국에서 이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기준으로 멜론은 623만명(2025년 8월 기준 모바일인덱스), 스포티파이는 27억6100만명(2026년 1분기 실적 공시)으로 크게 벌어졌다. 멜론뿐만 아니라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과 왓츠앱도 성장 속도, 규모 면에서 큰 차이를 보여 '글로벌 유니콘'과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세계 흐름에 맞춘 글로벌 인식 전환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AI 기본법은 글로벌 정합성보다 국내적 관점에 머물러 있다"며 “글로벌 자본 수용성의 유연함이 부족하고, 공공조달이 신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현저히 적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국내에서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역차별의 피해'를 피력했다. 최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과 달리 중국은 영상심의위원회 규제를 철저히 따르지 않고 공개한다"며 “주 52시간 근무 측면에서도 일부 중국 기업은 '996'(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 6일 근무), '007'(24시간 주 7일 근무)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근무 환경에서부터 경쟁 구도가 형성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미국·중국 두 패권 국가와 '유사한' 경쟁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고용 형태, 근로 유연성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도경 본에이아이대표는 “손흥민, BTS 등과 같이 이제는 한국을 빛낼 월드 클래스 스타트업 기업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정책적으로 제한적 지원에서 적극으로 육성을 지원해 K-스타트업이 글로벌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준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장은 “각 산업별로 부처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의원은 “규제와 환경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K-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글로벌에 맞는 정책 등을 입법해 이들이 더 높은 경제적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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