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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동의한방촌, 인도네시아에 ‘K-Wellness 체험센터’ 구축 추진

현지 웰니스 선도기업과 MOU…한방 족욕·약차 등 대표 콘텐츠 해외 이식 의료관광·K-뷰티·헬스케어까지 협력 확대…'경산형 한방웰니스' 세계화 시동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의 관학협력 성공모델인 경산동의한방촌이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한방웰니스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방 족욕과 약차 등 경산에서 축적한 체험 콘텐츠를 현지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관광과 K-뷰티, 헬스케어 산업까지 연계하는 협력모델 구축에 나서면서 '경산형 K-Wellness'의 해외 확산 가능성이 주목된다. 경산동의한방촌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인도네시아 웰니스 선도기업 PT. Pasti Sehat Sejahtera와 한방웰니스 문화관광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 양 기관의 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경산동의한방촌이 그동안 축적해 온 한방웰니스 문화·체험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접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K-Wellness 문화관광 및 헬스케어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K-Wellness 체험센터'를 구축하고 경산동의한방촌의 운영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동의한방촌에서 운영 중인 한방 족욕을 비롯해 향낭 만들기, 약차, 한방 에센스·향수 만들기, 산소방 등 다양한 한방웰니스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소비환경, 현지 이용객의 수요에 맞춰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히 국내 체험 프로그램을 해외에 옮기는 데 머물지 않고 현지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과 운영 시스템까지 함께 구축한다는 점에서 향후 한방웰니스 산업의 해외 진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협력 분야도 폭넓다. PT. Pasti Sehat Sejahtera와 경산동의한방촌, 한방웰니스산업경영연구소는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방웰니스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과 웰니스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에 동의한방촌 프로그램 운영모델을 도입하고 K-Medical Tourism 고객을 대구한의대학교 부속병원 등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적합한 현지화 교육과 컨설팅은 물론 K-Beauty & Wellness 제품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과 관련 기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을 모은다. 국내 글로컬 웰니스 분야 전문업체인 S&J Global도 참여해 경산동의한방촌의 프로그램과 운영모델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경산동의한방촌의 해외 진출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지역의 한방·뷰티·헬스케어 산업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방 족욕과 약차, 향낭 등 한국의 전통 한방문화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하는 웰니스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이를 의료관광과 K-뷰티, 관련 제품 유통으로 확장할 경우 지역 한방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산동의한방촌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K-Wellness 체험센터 구축과 프로그램 현지화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관학협력을 통해 만들어 온 한방웰니스 운영모델을 해외시장으로 확장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한방웰니스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문화관광과 의료, 뷰티, 헬스케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경산형 K-Wellness'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서울정부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선9기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와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2대 핵심 정책건의서를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이번 국정설명회는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공유 및 지방정부 현안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주요 현안이자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건의'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건의'를 핵심 안건으로 엄선해 정책건의서를 사전에 제출하고 중앙정부의 전향적 검토를 요청했다. 정책건의서에서 고양시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관련해 경기북부 유일의 100만 특례시인데도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 규제로 도시 자족기능이 약화된 현실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밀의료 및 K-컬처를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고양 경제자유구역'이 수도권 입지 규제의 한계를 넘어 국가 첨단산업 거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 협조를 건의했다. 또한 현행 '평화경제특구'의 경우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공업 물량 한계로 제조-생산시설 입주가 제한되는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며 수도권 북부의 균형발전 전략 차원에서 관련 법령 개정 및 중앙정부 차원의 주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과 관련해선 고양시가 1-3기 신도시 등 17개 국가 주도 공공주택사업에 적극 협조해 왔으나 인구만 유입되고 기업 유치 인프라는 제약받는 과밀억제권역의 제도적 한계를 설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과밀억제권역 내 공공주택지구를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거 마련(법 제6조) △수도권 내 공업지역 물량의 유연한 조정(법 제7조) △접경지역 시-군 산업단지의 공업지역 제한 예외 적용(시행령 제5조) 등 실질적인 법-제도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민경선 시장은 “이번 국정설명회 정책건의서를 통해 국가 주택정책에 충실히 협조해 온 고양시의 구조적 한계와 자족도시 전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명확히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 거점 확보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을 다각도로 연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선9기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에서 장기 미반환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국가 주도 개발, GTX-C 동두천 연장의 조기 승인 및 국비 지원을 핵심 현안으로 건의했다. 이번 국정설명회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이 자리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 현실과 국가 지원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이를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 동두천시는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공여지로 제공해 왔으며, 현재도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약 70%가 동두천에 집중돼 도시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반환이 가능한 캠프 북캐슬 잔여 부지와 캠프 모빌 부지를 조속히 반환하고,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반환계획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에 대한 특별보상과 국가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산업단지 내 방위산업 클러스터와 짐볼스훈련장 국립숲체원 조성 등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국가 주도 개발 약속을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GTX-C 동두천 연장과 관련해선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승인을 건의했다. 동두천시는 승인 지연으로 환승센터와 도시개발 등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신속한 사업 확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GTX-C 동두천 연장에는 약 844억원 사업비와 연간 약 53억원 운영비가 필요해 재정자립도가 12.7%에 불과한 동두천시가 자체적으로 부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GTX-C 동두천 연장을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사업에 반영해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형덕 시장은 28일 “미군 공여지 반환과 GTX-C 동두천 연장은 동두천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해 이번 건의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27일 콘래드 서울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소속 한국과 독일 기업 임직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양주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양주시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행사로, 독일계 기업에 양주시의 산업-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주시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입지와 기업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중심 산업거점으로, 은남일반산업단지는 대규모 산업용지를 갖춘 산업단지로 소개했다. 또한 광역교통망 확충 등 기업 활동과 관련된 지역 여건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와 박현남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장(도이치은행 그룹 한국 대표) 등 한독 경제계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는 글로벌 경제-산업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 관계자 간 교류를 진행했다. 양주시는 설명회 이후 관심을 보이는 독일계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투자수요를 파악하는 등 후속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28일 “이번 설명회가 독일계 기업에 양주시 투자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기업과 접점을 넓혀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독일상공회의소(AHK) 글로벌 네트워크의 국내 조직으로, 국내 회원사를 기반으로 한독 양국 간 경제협력과 기업의 시장 진출, 투자 및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15개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6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마을 문제와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한 자치계획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참여와 소통의 장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설문조사와 마을 돌아보기, 주민의제 제안 접수, 의제 발굴 워크숍 등을 통해 현안과 다양한 주민 의견을 살피며 마을의제를 발굴해 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공론장 운영을 확대하고 사전투표를 모든 동에서 실시해 주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작년에는 8161명 주민이 참여해 의정부시 인구 대비 1.8%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주민총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주민총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회 활동 및 운영계획 보고를 비롯해 △2027년 자치계획 실행 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설명 △주민투표 △주민 의견 수렴 등이다.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의제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공론장과 체험-홍보 부스, 온라인 및 상설 투표장, 찾아가는 투표 등 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참여 방식을 운영해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28일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풀뿌리민주주의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더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민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15개 동 주민자치회는 자치 역량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다문화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 집은 두 개의 언어를 씁니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안에서 사용하는 서로 다른 언어와 말투, 억양과 소리를 단순한 차이가 아닌 각 가족만의 고유한 문화와 표현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한국어-베트남어-중국어를 수업 재료로 삼아 말과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가족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자신의 언어로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방 언어에 귀 기울이는 경험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가족마다 사용하는 언어와 표현 방식이 다른 만큼 정해진 답을 제시하기보다 각자의 말과 경험을 수업 안에서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평소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사말과 생활 속 표현을 서로 나누고, 말의 억양과 리듬을 다양한 악기로 표현하며 서로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듣고 경험했다.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기록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참여자는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편지로 쓰고 직접 읽어주었으며, 자신의 목소리로 다시 녹음해 '녹음카드'로 만들었다. 완성된 카드는 각 가정으로 가져가 수업이 끝난 뒤에도 가족의 목소리와 마음을 다시 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과정을 바탕으로 참여 가족은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국어와 베트남어, 중국어 단어를 가사에 담아 하나의 공동 노래를 완성했다. 마지막 회차에는 노래를 함께 연습하고 합창한 뒤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이런 모든 과정은 포천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28일 “가족마다 사용하는 언어와 표현 방식이 다른 만큼 각자 이야기를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이야기를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물가 안 떨어진다”…‘매파’ 워시 발언에 9월 금리인상 확률 급등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물가가 목표 수준을 향해 빠르게 내려오지 않을 경우 추가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워시 의장은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에서 “기준은 분명하다"며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를 향해 명확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 않다면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며 “그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겠다는 기존 방침도 재확인했다. 그는 2% 물가 목표에 대해 “확고하고 고정된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워시 의장은 “현재 금융 여건은 제약적이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기준금리가 연준의 책무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물가 둔화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올여름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기조적인 인플레이션 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돌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연준이 가장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대상은 물가"라고 덧붙였다. 워시 의장은 금융시장이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를 신뢰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우리가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는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며 “그러한 신뢰가 옳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은 저절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며 인플레이션이 반드시 평균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아니다"며 “안정적인 물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연준의 임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워시 의장의 이번 연설을 예상보다 매파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연설 이후 4.3%까지 상승한 반면 30년물 금리는 5.17% 수준으로 하락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채권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금리가 3.75~4.0%로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을 57.4%의 확률로 반영하고 있다. 하루 전만 해도 이 확률은 35% 수준에 불과했다. 아메리벳 증권의 그레고리 파라넬로 미 금리 전략 총괄은 “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연준 의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며 “연설에서는 균형 잡힌 모습을 보이려 하고 있지만, 결국 연준의 금리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나티시스의 크리스토퍼 호지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데이터에 의존해 움직인다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앞으로 어떤 지표를 주목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지표에 연준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이전보다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상당 부분은 오는 9월 11일 발표되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한때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모두 상승 전환했다.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연준의 강한 물가 안정 의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광복회 광명시지회는 경술국치일을 맞아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28일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 찬 흰죽 먹기는 1910년 8월29일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뒤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고 독립 의지를 다지기 위해 검은 옷을 입고 찬 흰죽을 나누던 데서 유래했다. 광복회원들은 이날 오전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시민 300여명에게 흰죽을 나눠주며 경술국치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알렸다. 또한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 황희민 광명시 돌봄복지국장은 광복회원, 광명소방서 직원과 함께 광명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찬 흰죽을 먹으며 나라를 잃었던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 선열의 희생과 자주독립 의미를 공유했다.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로 시민 모두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민 돌봄복지국장은 “함께 흰죽을 나누며 116년 전 나라를 잃었던 아픔을 기억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역사와 나라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29일 경술국치일에 광명시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조기를 게양해 국권을 잃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선열의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2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6년 제24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내 8개 시-군 통합돌봄 담당자와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천시 통합지원회의 운영 현장을 참관했다. 통합지원회의는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인별 지원계획을 심의-조정하는 회의다. 보건-복지-의료 등 각 분야 실무자와 전문가가 대상자 건강과 돌봄 욕구, 주거-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 방향을 결정한다. 이번 참관은 경기도가 통합지원회의 우수 운영 지역으로 부천시 등 3개 시-군을 선정해 추진했으며, 도내 시-군 담당자들이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통합돌봄 운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회의에는 부천시와 원미-소사-오정구, 부천-소사-오정보건소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장애인지원센터, 재택의료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민관 기관의 통합돌봄 관계자 26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는 퇴원환자와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등 중점사례 9건을 대상으로 종합판정 결과와 기존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개인별 지원계획 조정과 추가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긴급한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서비스를 우선 연계한 사례와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지원계획 등을 검토하며 기관별 전문 의견을 공유했다. 참관자는 실제 사례 검토부터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조정, 서비스 연계 결정까지 통합지원회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부천시의 민-관 협력체계와 사례별 지원 조정 방식 등 실제 운영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김명란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28일 “그동안 축적한 부천형 통합돌봄 운영 경험을 다른 시-군과 적극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8일 시청 다슬방에서 과천경마장 유치 전담 추진단(TF) 회의​를 열고 중앙정부의 '8.13 주택공급 대책'에 포함된 과천경마장 이전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시흥시 유치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과천경마장 이전과 관련한 중앙정부 정책 동향을 살피고 향후 이전 절차와 공모가 구체화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흥시 차원의 준비 사항과 부서별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련 부서와 시흥시정연구원 등이 참여해 △과천경마장 이전 관련 중앙정부 정책 동향 △시흥시 유치 추진 상황 △향후 유치 전략과 부서별 대응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시흥시는 과천경마장 유치를 위해서는 대규모 부지확보뿐 아니라 교통 접근성, 도시계획, 각종 인허가, 주변 지역과 연계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만큼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후보지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흥시는 과천경마장 이전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병택 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시흥시정연구원이 참여하는 TF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흥시는 민-관-정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과천경마장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혀왔다. 지난 6월에는 시민 약 1만5000명이 참여한 유치 동의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7월에는 한국마사회장과 간담회에서 시민 동의서를 전달하는 등 시흥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 알려왔다. 앞으로 시흥시는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의 정책 동향을 지속 살피는 한편, 후보지 입지 여건과 경쟁력을 구체화하고 향후 이전 및 공모 절차가 시작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과천경마장 유치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문화-여가 기능 확충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TF 회의에서 “과천경마장 이전과 관련한 정부 논의가 이어지는 만큼 시흥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입지적 강점과 발전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해 나가자"라고 독려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본오2동 주민과 대화'를 27일 운영했다. 이날 현장에는 관계부서 공무원, 본오2동 유관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해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본오2동 공공복합청사에선 신청사 개청을 앞두고 주요 시설과 내부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청사 운영 및 이용과 관련한 사항을 살폈다. 특히 주민이 개청 이후 청사를 이용하면서 궁금해하거나 문의할 수 있는 사항을 미리 확인해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현장 곳곳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팔곡산공원에선 주민이 평소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은 공원 내 화장실과 운동기구, 벤치 등 편의시설이 노후화돼 이용에 불편이 있다며 시설 개선을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과 함께 시설물 상태를 살펴보고 담당부서로부터 정비계획 및 시설 개선과 관련한 설명을 들으며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 대화는 행정기관 설명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현장의 불편 사항을 설명하고 안산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이를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중심 소통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과 바라는 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살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시정에 세심하게 담아내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주민과 대화를 통해 지역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핵심 전략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속히 도출하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을 한층 강화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2차 핵심 전략사업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현안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지적 사항 등에 대한 조치 결과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각 사업 담당 부서는 지적 사항별 개선 내용과 후속 조치 현황을 비롯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이 가능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특히 1차 회의에서 점검한 8개 주요 개발사업에 더해 △안양천 지방정원 완성 및 국가정원 승격 △광역철도망 구축 △지방상수도 현대화 등 15개 사업으로 관리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대규모 개발사업뿐 아니라 철도 및 환경 분야 주요 현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조정하기 위한 행보다. 최대호 시장은 보고 내용을 사업별로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실행이 가능한 대책과 명확한 추진 일정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쟁점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핵심 전략사업은 안양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과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사업"이라며 “관리 대상을 확대한 만큼 사업별로 장애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HD현대중공업 노조, 내달 2일부터 부분파업…15일 전 조합원 참여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단계적인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파업 전날 예정된 본교섭에서 노사가 합의점을 찾을지가 실제 작업 중단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9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할 쟁의행위 일정을 확정했다. 노조는 우선 다음 달 2일 집행간부와 대의원 등이 참여하는 7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 이후 10일까지 산하 조직별로 돌아가며 순환파업을 진행하되 3일과 7일에는 정상 조업한다. 15일에는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제 파업이 실행되면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이후 4년 연속 파업을 겪게 된다. 노조는 앞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체 조합원 8127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5607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379명이 찬성했다. 재적 조합원 대비 찬성률은 66.18%,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95.93%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 24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재적 조합원 과반이 쟁의행위에 찬성하면서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의 최소 30%를 재원으로 한 성과급 지급, 휴가비·축하금 등의 통상임금 산입과 신규 채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17차례 교섭했지만 임금 인상과 성과배분 방식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조선업 호황과 실적 개선을 보상에 반영해야 한다는 노조와 업황 변동성 및 투자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는 회사의 입장이 맞서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올해 2분기에는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노조가 올해 처음으로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 재원에 반영하라고 요구하면서 향후 다른 조선사 교섭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첫날 파업은 간부와 대의원 중심이고 조선소는 컨베이어 방식의 완성차 공장과 생산구조가 달라 즉각적인 선박 건조 차질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15일 부분파업까지 이어질 경우에는 공정별 작업 지연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노사는 다음 달부터 교섭 횟수를 주 2회에서 3회로 늘릴 예정이다. 파업 전날인 9월 1일 열리는 제18차 본교섭에서 회사가 구체적인 임금·성과급 제시안을 내놓을지가 첫 파업 실행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똑똑한소비] 신세계면세점, KT알파, 요기요, SK스토아

◇신세계면세점, 가을 맞이 온·오프라인 캠페인 진행…할인부터 쇼핑지원금 제공도 신세계면세점은 다가오는 추석과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오는 11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가을 정기 캠페인 'A Season to Celebrate'를 전개한다. 먼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가을, 떠나는 즐거움'을 주제로 가을 햇살에 필요한 선글라스부터 허니문을 위한 스윔웨어와 가방까지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춘 상품을 선보인다. 만다리나덕, 토리버치, 오설록, 키플링, 닥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일부 상품은 최대 50% 할인해준다. 온라인몰 웨딩고객 전용 행사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한 내국인 고객의 경우, 인천공항점에서 당일 300달러 이상 구매시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당의 식사권 2장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 쇼핑지원금을 다운로드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300달러 이상 구매 시 3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한다. 명동점에서는 다음 달 27일까지는 추석·국경절 연휴를 겨냥한 상품 행사를 진행하고, 같은 달 28일부터는 11월 5일까지는 동절기 패션과 웨딩 수요를 반영한 기획전으로 이어간다. SK-II, 조 말론 런던, 겔랑, 크리니크, 정관장, 몽블랑, 스와로브스키 등의 여러 브랜드가 함께 하며, 일부 상품에는 최대 6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명동점에서 다음 달 27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다음 달 28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국산 화장품과 향수를 200달러 이상 구매 시 뷰티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 패키지를 증정한다. 온라인몰(국·영·중문)에서는 'Hello Autumn! 풍성한 가을맞이' 기획전을 통해 명절 선물부터 가을 트렌드 아이템, 환절기 뷰티 제품까지 시즌별 추천 상품을 총망라했다. 랑콤, 입생로랑 뷰티,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정관장, 이삭토스트, 브랜든, 스톤헨지, 바디럽 등이 참여하며 일부 상품은 최대 45% 할인가로 선보인다. 국문몰에서는 '꽝 없는 룰렛' 행사를 통해 최대 5만원 상당의 면세포인트도 증정한다. ◇KT알파 쇼핑, 내달 '달달한 추석' 프로모션…총 20% 고객 혜택 제공 KT알파 쇼핑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일부터 23일(수)까지 약 3주간 '달달한 추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모바일 앱에서 행사 대상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청구할인, 10% 적립금 혜택까지 총 20%의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동남아 크루즈 여행권(1명)'을 증정하고, 총 500만원 규모의 적립금 이벤트를 통해 50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먼저 요리연구가와 셰프, 셀럽들의 노하우를 담은 명절 대표 먹거리부터 제철 수산물까지 다채로운 식품 위주로 집중 편성한다. △김하진 갈비찜 △빅마마 참굴비 △모시로만 생송편 △완도 활전복 △이원일 꽃갈비 등 명절 상차림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다. 리빙 상품도 다채롭게 편성한다. 조리부터 상차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테팔 와이드 플랜차 그릴과 음식·식재료 보관을 위한 △메이페어 플뢰르데샹 유리밀폐용기세트 등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을 맞아 베테랑 쇼호스트 유은정이 진행하는 '라이프온'에서는 프리미엄 식품과 명절 선물로 활용하기 좋은 건강식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아티키 천연 꿀 △뉴트리코어 코엔자임 △정관장 홍삼진고 △종근당 오메가3 등이 있다. ◇요기요, 30일까지 인기 치킨·피자 브랜드 최대 1만4천원 할인 요기요는 오는 30일까지 인기 치킨·피자 브랜드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늦여름 기획전'을 실시한다. 브랜드별로 즉시할인과 쿠폰을 더해 최대 1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최대 9000원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오후 3시부터 다운로드 가능한 선착순 10% 쿠폰을 통해 최대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즉시할인 4000원이 더해진다. 선착순 쿠폰을 놓쳐도 요기배달 주문 시 이용 가능한 5%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푸라닭도 즉시할인 4000원과 5%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통해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맘스터치에서는 즉시할인 3000원과 카카오페이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선착순 10% 쿠폰(최대 4000원)까지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쿠폰을 놓친 고객을 위해 5% 할인쿠폰(최대 2000원)도 준비했다. 피자 메뉴를 찾는 고객도 놓치지 않았다. 청년피자는 즉시할인 7000원에 최대 7000원 상당의 랜덤쿠폰까지 최대 1만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50% 쇼핑지원금·최대 5만원 적립금 혜택 제공" SK스토아, 강력한 추석 프로모션 진행 SK스토아는 오는 9월 1~27일 다가오는 한가위을 겨냥해 대규모 프로모션 '강력한 추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속 있게 명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반값 특가전'과 일일 쇼핑지원금 혜택을 집중 제공한다.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하루 두 차례 2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만두, 한우, 사과 등 추석 대표 먹거리부터 생선구이팬, 명품 카드 지갑 등의 인기 상품을 매일 새로운 라인업의 '반값' 특가로 선보인다. TV 쇼핑 고객에게는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며, 주 1회씩(최대 4회) 10% 쇼핑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TV쇼핑 상품을 3회 이상(총 3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캐리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가공·신선·건강식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10% 적립금(최대 7만원)을 제공하며, 뷰티·주방·이불·가구 등의 카테고리 상품을 산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5만원까지 적립 혜택을 지급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홍천 ‘오대벼 대체품종’ 찾는다…해들·참드림 현장 시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지역 대표 벼 품종인 '오대'를 대체할 품종 찾기에 나섰다. 수확 시기가 다른 품종을 분산 재배해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농번기에 집중되는 일손 문제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화촌면과 남면에서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품종 비교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비교 대상은 기존 재배 품종인 조생종 '오대', 중생종 '알찬미', 중만생종 '삼광'과 신규 품종 '해들'과 '참드림' 등 모두 5종이다. 이 가운데 조생종인 해들은 오대벼 대체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은 해들이 수량성이 높고 밥맛이 찰지고 부드러운 특성이 있어 대체 품종으로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만생종 참드림은 올해 홍천에 처음 도입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4년 육성한 품종으로, 군은 앞으로 수년간 실증재배를 거쳐 재배 안정성과 수량, 미질 등을 분석하기로 했다. 벼 품종을 조생·중생·중만생종으로 나눠 재배하면 수확 시기를 분산할 수 있다. 냉해와 고온,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병해충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고 농기계 이용과 노동력이 특정 시기에 몰리는 문제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평가는 새로 출범한 '홍천군 기술 보급 확산지원단'의 첫 현장 활동이기도 했다. 군은 지난 6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관련 규칙을 제정하고 이날 외부위원 11명을 위촉했다. 지원단은 앞으로 농업 현장의 기술 수요와 문제점을 파악해 농업기술센터에 전달하고 기술 지도와 신규 사업 발굴 등에 참여한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품종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분석해 농가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홍천 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나주시,비내리는 가운데 북적인 빛가람 여름축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찾은 '2026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지난 27일 빛가람동 878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행사 중 이어진 비에도 불구하고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지역 상인회가 함께한 이번 축제는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600석 규모였던 야외 테이블존을 1000석으로 확대했다. 또 빛가람전망대 입구 호수공원 도로 약 4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 간헐적으로 비가 내렸지만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우산과 우비를 착용한 채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공연이 시작되면서 무대와 야외 테이블존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모여들며 축제 분위기도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하이볼 800잔과 맥주 800잔 규모의 무료 시음 행사가 마련됐다. 먹거리 부스 10개소와 푸드트럭 5대, 체험존 18개소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킹스밴드와 DJ 공연, 개그우먼 안소미와 가수 서지오 등 초대가수 무대가 펼쳐졌으며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빛가람전망대와 호수공원, 혁신도시 상권을 하나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차 없는 거리'와 대규모 야외 테이블존을 활용해 빛가람동 도로 일대를 축제 공간으로 확장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상가 이용으로 이어지는 상권 활성화 가능성도 확인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 끝까지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빛가람의 여름밤이 더욱 활기차고 특별한 공간으로 채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기다리는 빛가람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최근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 관련 보도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관내 김치 제조업소를 점검하고 원산지 관리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관내 김치 식품제조·가공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배추 원료 사용 현황을 점검한 결과, 모든 업소에서 중국산 배추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련 업소에 대한 합동점검도 추진하고 원산지 표시와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식품위생알리미 등 다양한 안내 채널을 활용해 최근 중국산 김치 관련 정보와 식품안전 수칙 등을 알리고, 영업주들이 원재료와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안전한 식품 제공과 소비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중국산 김치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수입 신고된 중국산 배추 8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중국산 배추가 수입될 때마다 통관 단계에서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추김치와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제조업소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절임배추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중국산 배추 관련 보도로 시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만큼 확인되지 않은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점검도 철저히 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고흥군-장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쌀이 몽골 대표 유통기업인 노민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흥군은 28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국내 수출업체 ㈜대진, 노민그룹과 미화 2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농수산물 수출협력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군과 ㈜대진, 노민그룹은 고흥쌀을 중심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은 고흥쌀을 핵심 품목으로 몽골시장 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유자와 김 등 고흥의 다양한 농수산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몽골의 소비환경과 장거리 운송 여건을 고려해 쌀 포장 방식을 개선하고 현지 대형 유통망과 연계해 고흥쌀의 상품 경쟁력과 시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몽골은 기후 여건상 쌀 생산이 어려워 소비량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고흥군은 장거리 운송과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습기와 산화 등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수출용 쌀 포장재를 새롭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흥쌀의 신선도와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현지 소비 형태에 맞춘 소포장·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노민그룹은 몽골 전역에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폭넓은 유통망을 구축한 현지 대표 유통기업이다. 고흥군은 ㈜대진의 수출·공급 역량과 노민그룹의 현지 유통망을 연계해 고흥쌀의 안정적인 입점과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지 소비자 반응과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입점 매장과 공급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고흥쌀을 시작으로 유자와 김 등 지역 대표 농수산물까지 수출 품목을 넓혀 몽골을 주요 해외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진 장진환 대표는 “고흥쌀의 우수한 품질에 현지 유통 환경에 적합한 포장 기술을 더해 몽골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노민그룹 관계자는 “고흥쌀을 비롯한 우수한 한국 농수산물이 노민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몽골 소비자들에게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력 협약은 고흥쌀이 몽골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포장과 물류, 현지 유통까지 수출 전 과정을 세밀하게 개선해 고흥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노민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실질적인 판매 확대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쌀을 시작으로 유자와 김 등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까지 수출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흥의 맛'이 몽골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자생 버섯과 진균류 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연구와 산업소재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26 버섯 및 균류생태조사'에 참여해 자생 버섯과 진균류 자원 확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조사는 현장에서 다양한 버섯과 균류를 직접 채집하고 생육환경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조사와 동정 결과 약 80여 종의 버섯이 채집됐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향후 연구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있는 진균 자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보존 상태가 우수한 동충하초 균주를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콜렉터상'을 수상했다. 확보한 진균자원은 단순 보존에 그치지 않고 분리·배양 가능성을 검토해 연구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균류바이오센터의 균사체 배양 및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유용 진균 자원의 배양 특성을 확인하고 소재화 가능성도 검토한다. 임산물 발효 연구에도 확보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임산물에 진균류와 유산균, 효모 등의 발효공정을 적용해 기능성분을 고도화하고 산업 수요에 적합한 원료를 개발·생산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원 역시 임산물 발효에 적용할 수 있는 후보 균주로서 특성을 검토하고, 향후 발효 소재 개발을 위한 균주 자원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균류바이오센터는 진균자원의 배양부터 추출, 농축, 건조 등 소재화 공정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어 자연에서 확보한 진균자원을 연구와 산업소재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균자원 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확보한 자원을 진균류바이오센터의 연구·생산 인프라와 연계해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생 진균자원의 확보는 새로운 연구소재 발굴과 활용을 위한 첫 단계"라며 “현장에서 확보한 자원을 균사체 배양과 소재화 연구로 이어가고, 진균류바이오센터가 다양한 진균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적조 경보 격상에 따른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피볼락과 말쥐치 등 86만7,000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고흥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도화면 죽도해역과 도양읍 소록·화도지선에 조피볼락 64만6,000마리와 말쥐치 22만1,000마리 등 총 86만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난 24일 고수온 특보가 적조 경보로 격상되면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됐다. 고흥군은 관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도양읍 소록지선과 도화면 죽도지선 등 14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과 말쥐치 방류 신청을 받았다. 방류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 투입됐다. 군은 방류 이후에도 관할 수협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일정 기간 해당 해역에서의 포획 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고수온 특보 상황에서 양식 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먹이 공급 중단 등 관리 요령을 준수해 피해 예방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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