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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5兆’ 찍은 신한지주...배당·자사주에 3조원 쏜다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5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고르게 늘고 대손비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간 총주주환원 규모는 약 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27일 신한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조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584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2.9%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 신한지주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9조3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고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4283억원으로 8.2% 증가했다. 증권수탁수수료 등 수수료이익이 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실적 성장에 맞춰 주주환원도 확대한다. 신한금융은 3분기 주당 배당금을 740원으로 결의하고 총 4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2000억원은 올해 4분기, 나머지 2500억원은 내년 1월 매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주주환원 규모는 약 3조원으로 예상된다. 현금배당이 약 1조4000억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약 1조6000억원이다. 수익성 지표도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 신한금융의 9월 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로 전년 동기보다 약 0.9%포인트(p) 상승했다. 당초 2027년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ROE 10%를 올해 안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정훈 신한금융지주 재무부문장(CFO)은 “ROE 10% 목표를 향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의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반면 신한라이프는 보험손익과 금융손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줄었다.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6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대출자산 성장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9월 말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보다 3.3% 증가했으며 기업대출이 4.7%, 가계대출이 1.5% 늘었다. 신한카드는 3분기 누적 순이익 48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232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8.4% 늘었다. 신용카드 매출 증가로 영업수익이 확대된 데다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다. 신한투자증권의 누적 순이익은 6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했다.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65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7.4% 감소했다. 증권 거래대금 둔화에 따른 수수료 감소와 금리 상승에 따른 상품운용수익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보험 계열사인 신한라이프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했다. 보험금 예실차 확대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와 금융손익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신한캐피탈은 누적 순이익 1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고 신한자산운용도 666억원으로 82.6% 늘었다. 3분기에는 비이자이익 감소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7902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5.5% 줄었다. 증권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축소와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비은행 부문 손익도 475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7% 감소했다. 반면 이자이익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3분기 이자이익은 3조190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8% 증가했다. 그룹 NIM은 1.91%로 전 분기보다 0.02%포인트(p) 하락했고 은행 NIM은 1.58%로 0.03%p 낮아졌다. 다만 누적 기준 그룹 NIM은 1.93%, 은행 NIM은 1.59%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0.03%p, 0.04%p 상승했다.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4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으며 누적 대손비용률은 0.42%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자본 여력도 확보했다. 9월 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62%로 전 분기보다 0.12%p 상승했다. 신한금융은 최근 추진한 손해보험사 인수 이후에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 주주환원과 중장기 성장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장 CFO는 “손해보험사 인수와 보험 사업 정상화를 통해 중장기적인 그룹 수익성 개선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2026 국감] 여야 정청래 비자 지연 놓고 한미동맹 공방

여야가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 지연 문제를 놓고 한미동맹의 현주소를 둘러싼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최근 한미 간 갈등 현안을 들어 정부의 상황 인식에 의문을 제기한 반면, 민주당은 동맹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며 미국에 대한 일방적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맞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미 대화가 논의됐을 가능성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소속 송석준 외교통일위원장은 이날 외교부·통일부 종합감사에서 한미동맹에 이상이 없다는 이재명 정부의 인식을 비판했다. 특히 직전 민주당 대표를 지낸 정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 지연을 거론하며 “바로 이것이 냉혹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임진왜란 직전 조선통신사로 일본을 다녀온 황윤길과 김성일의 엇갈린 정세 판단도 언급했다. 그는 “사색당파 싸움에 빠져 개혁을 외면하다 결국 국권을 침탈당한 아픈 역사가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지금의 상황에서도 여러 가지가 겹쳐 보인다"고 말했다. 비무장지대(DMZ) 경계 실패 사례도 거론하며 북한의 군사적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비자 발급 지연이 거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반박했다. 그는 “미국 비자가 거부된 것도 아니고 계속 심사 중이라는 것"이라며 “미국 행정 당국에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당초 미국 재외공관 국정감사에 참석하려 했으나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유럽 지역 국감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그는 “이런 부분은 여야를 초월해서 초당적으로 미국에 항의할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한미동맹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여당 간사인 홍기원 의원은 “한미동맹은 굳건하다"며 개별 사안에서 일부 이견이 발생하는 것은 정상적인 외교 관계라고 강조했다. 야당이 비자 문제를 한미관계 전반의 이상 징후와 연결한 데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북한 문제를 둘러싼 북미 대화 가능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김 위원장의 지난 24일 중국 단둥(丹東) 방문 당시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함께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동행한 점에 주목했다. 마 부부장이 미국 사정에 밝은 인사로 분류된다는 점을 들어 북미 대화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을 물었다. 이에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단정 짓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오랜 숙원인 '일산대교 무료화'를 향한 실질적인 첫 관문을 넘었다. 제308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에 이어 26일 본회의에서도 관련 동의안이 최종 가결돼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고양시가 시민의 통행 기본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일산대교 출퇴근 시간대 완전 무료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합의 동의안'이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편성 등 후속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 배경에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향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의 확고한 철학과 오랜 의지가 자리 잡고 있다. 민경선 시장은 과거 경기도의원 시절부터 경기서북부 주민이 겪는 불합리한 통행료 차별 문제를 지속 제기해 왔으며, 고양시장 취임 후 이를 핵심 공약으로 공표한 뒤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현재 고양시는 내년 7월1일 시행을 목표로 경기도 및 인접 지자체(김포-파주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이번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고양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해, 조례 제정과 재원 마련 등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출퇴근 시간대 지원을 발판 삼아 최종 목표인 '일산대교 완전 무료화' 달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와 3개 지자체가 공동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고양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민경선 시장은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야 하는 일산대교는 그동안 우리 시민에게 뼈아픈 차별이었다"며 “이번 고양시의회 본회의 통과와 본격적인 행정 절차 시작은 공약 이행의 끝이 아니라 전면 무료화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뜻을 모아준 고양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양시의회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의 정당한 교통권을 조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사업장과 거점시설을 대상으로 체납실태조사 및 지방세 납부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2026년 외국인 체납액 특별정리 계획'에 따라 체납자 실태와 납부 여건을 확인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납실태조사반은 3인 1조로 현장에 들러 체납 실태와 납부 여건을 조사하고 체납액 납부 안내 및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외국인 거점시설에 지방세 납부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사업장 60곳과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보 리플렛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네팔어 등 6개 언어로 제공해 외국인주민이 지방세 납부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포시 징수과장은 27일 “지방세는 지역사회 유지와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세의무가 있는 외국인주민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 체납관리와 다국어 홍보를 통해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6일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세상을 바꾸는 시니어' 개소식을 개최했다. 세상을 바꾸는 시니어는 남양주시니어클럽이 민간 기업 ㈜서일전자와 협력해 조성한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이다. 서일전자는 사업장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사업단은 노인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노인은 단자대와 나사식 커넥터 등 전기-전자 부품 조립 업무를 수행한다. 월 활동비는 보조금과 사업 수익금으로 마련된다. 개소식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니어클럽 및 서일전자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일전자의 후원물품 전달, 현판식, 사업장 라운딩과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진 남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개소식에서 “민간기업과 함께 어르신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참여 어르신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일하실 수 있도록 사업단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흥식 서일전자 대표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께 안정적인 일자리와 활기찬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어르신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공간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돕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약 248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일자리 5578개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노인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9일 고읍동 소소한마을 상권에서 열릴 '상권활성화 기부포차'를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관내 주요 상권에서 다양한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경기도 공모사업과 양주시 자체 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 행사와 프리마켓, 공연, 소비촉진 환급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양주시는 시민의 소비를 지역상권으로 유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주요 행사로는 10월29일 소소한마을 상권활성화 기부포차를 비롯해 △10월30일부터 11월8일까지 광적에서 진행되는 플러팅 주간 △11월1일 회천2동상인회 상생 페스티벌 등이 있다. 소소한마을 상권활성화 기부포차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읍제4어린이공원(광사동 671-4)에서 열린다. 시민은 기부 쿠폰을 구매해 먹거리 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점포 판매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광적 플러팅 주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드론봇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 광적 참여 점포에서 소비하면 결제 금액의 20%를 양주사랑카드로 자동 환급된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참여 점포는 양주시 누리집 '양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천2동상인회 상생 페스티벌은 내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계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새롭게 조직된 회천2동상인회가 주관하며 먹거리와 프리마켓, 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내달 6~7일 이틀 동안 덕정5일장과 연계한 '덕정 별빛거리축제'와 7일 남면 감악산 일원에서 열릴 '너랑나랑노랑 트레일 러닝'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행사도 열린다. 행사별 세부 내용은 추후 양주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27일 “이번 하반기 주요 상권 활성화 행사는 지역축제와 상권별 특색을 연계해 시민 방문과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위반건축물 예방과 근절을 위한 그동안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최근 4년간 파주시는 같은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작년 1위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위반건축물 관리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시-군 간 교차평가(1차)와 경기도 종합평가(2차)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주요 평가 항목은 위반건축물 관리 및 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예방 활동, 우수 시책 추진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위반건축물 정비 실적, 성매매집결지 행정대집행 시행, 우수 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이 축사의 가설건축물 처리 기준 정립'과 '건축신고 효력 상실 사전 안내 서비스'는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강선희 건축디자인과장은 27일 “매년 400건 이상 위반건축물이 새롭게 발생하고, 읍-면 단속 업무 이관으로 누적 건수와 단속 범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직원들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위반건축물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법무장관 후보 양부남·박균택 ‘선명성’ 경쟁

법무부 장관 후보군인 양부남·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명성 경쟁에 나선 모습이다. 두 의원은 청와대로부터 “제안받은 적은 없다"면서도 하마평에 오르자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한동훈 무소속 의원 자녀 수사 등 각각 지지층 규합을 위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법률지원단장이었던 양 의원은 27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무죄를 두고 “사법부의 조희대 라인에 있는 보수 판사들이 우리 민주당에 보내는 시그널"이라며 “조희대 탄핵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탄핵도 중요하지만 국정조사를 빨리 해야 한다"며 “국정조사를 하면서 여론의 환기를 시키고, 탄핵했을 때 이것이 인용되지 않을 경우의 후폭풍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또 “배심제로 했으면 오세훈 무죄가 나왔겠나"라며 “장기적으로는 헌법을 개정해서 배심제로 해야 한다"고도 했다. 현행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 평결이 판사에게 권고 효력만 갖는 만큼, 개헌을 통해 미국식 배심제처럼 평결에 구속력과 법적 효력을 부여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인 김어준씨와 패널들은 양 의원을 '장관님'이라고 불렀다. 양 의원은 다만 “(청와대로부터) 일체 통보나 연락을 받은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통점은 친명·검찰 출신·호남·초선 이 대통령의 백현동, 성남FC, 대북송금 사건 변호인 출신인 박균택 의원은 한동훈 의원의 수사를 촉구하며 선명성을 부각했다. 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의 가족은 탈탈 터는 수사, 표적수사를 일삼던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정작 자신의 딸 허위 스펙 문제와 아들의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직권남용 의혹, 수사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했더니 가족을 건드린다며 내로남불식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소청은 한동훈의 궤변과 요설에 흔들리지 말고 경찰청,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도 청와대로부터 법무부 장관 제안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시켜준다는 얘기도 안 했는데, 안 한다는 말을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25일 복수의 언론을 통해 박 의원과 양 의원을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두고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두 의원은 친이재명계로 검사장을 지낸 검찰 고위직 출신이자 호남에 기반을 둔 초선 의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야당 “김승원이 대표였던 공취모 소속" 국민의힘은 박 의원과 양 의원이 '이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공취모)' 출신이라며 인선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무부는 대통령 변호인 사무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 모두 낙마한 김승원이 대표를 맡았던 공취모 소속"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조작기소특검법에 공소취소권을 넣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고, 양 의원은 조작기소가 사실이라면 공소취소해야 한다는 발언을 공공연히 하고 다녔다"며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공취모 법무부 장관 인선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美 투자유치 확대’ 기회 열렸는데…준비 안된 韓 바이오 소부장

미-중 바이오패권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중국 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 금지를 넘어 미국인의 중국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까지 가로막고 나섰다. 특히 대중국 투자금지 조치에는 바이오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에 더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까지 포함돼 우리 바이오 소부장 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바이오의약품이나 CDMO와 달리 국내 바이오 소부장 산업은 아직 국제 경쟁력이 걸음마 수준이라 좋은 기회를 맞고도 이를 살리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27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포괄적 대외투자 국가안보법'(COINS법)의 C절을 이행하기 위한 시행규칙 제정안 초안을 공개했다. 지난해 말 제정된 코인스법은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해 모든 미국 개인·기업으로 하여금 중국 등 우려국가에 투자하는 것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매우 강력한 규제법이다. 미국의 자본이 적대국의 첨단기술 발전과 생물학적 무기 등 미국 안보 위협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공개된 시행규칙 초안은 바이오 분야의 경우 저분자·고분자 화합물,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거의 모든 의약품을 포함시켰고, 나아가 의약품을 개발·생산하는데 쓰이는 실험실 장비와 소프트웨어까지 광범위하게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도 포함시켰다. 내년 3월 제정되는 이 규칙이 초안대로 확정되면 모든 미국 개인·법인은 중국 등 우려국가 기업과 기술제휴, 지분투자, 합작법인 설립 등 모든 투자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지난해 말 제정된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이 중국 등 우려국 바이오기업의 미국 내 진출을 막는 법이라면 코인스법은 미국인의 우려국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까지 막는 법이라 할 수 있다. 생물보안법의 경우, 미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미국 내 사업이 금지되는 우려국 바이오기업 명단을 작성해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중국 최대 신약개발·CDMO 기업 우시앱텍 등이 포함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미국 진출이 금지되는 기업 명단이 확정되고 생물보안법이 실질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하면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우리 바이오의약품·CDMO 기업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그러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들 바이오 대기업과 달리,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은 아직 걸음마 수준으로,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등 국내 바이오제품 생산시설에 사용되는 원·부자재의 해외수입 의존도는 95% 이상이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의약품 패키징(포장) 분야에서 일부 국산 장비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필터(미생물 여과기), 배지(세포 배양에 사용되는 영양분), 레진(의약품 정제 재료) 등 주요 소부장 분야는 대부분 미국·유럽 제품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우리나라는 체외진단기기, X-레이 장비, 치과용 임플란트 등 일부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의료기기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제외하면 규제 대상이 아니다. 또한 미국 제약기업이 중국 제약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등 일반적인 기술도입(라이선스-인)도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관계자는 “코인스법이 시행되면 미국과의 기술제휴,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겠지만 우리 바이오 소부장 기업은 아직 준비돼 있지 않아 바이오시밀러·CDMO 등에 비해 반사이익은 미미할 것"이라며 “(미국과의 제휴가 막힌) 중국기업이 (한국과의 제휴를 위해) 우리 기업에 손을 내밀 수도 있겠지만 향후 미국 진출을 감안한다면 중국과의 제휴도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갑자기 추워진 날씨, 뇌졸중 ‘빨간불’…‘뺑뺑이’ 없는 응급실 확충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사경을 헤매거나 이미 사망했다는 '뇌졸중 사망설'이 나돌았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지난 24일 중국을 방문하면서 가짜 뉴스에 의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같은 날 최형우 전 내무부장관이 91세의 일기로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꼽히던 그는 199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정계를 떠나 투병하며 재활치료와 정신력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을 회복했으나 이날 세상을 떠났다. 이달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우리 나라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한다. 일단 발생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고, 일단 회복된다 하여도 많은 장애를 남기는 심각한 질환이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통계를 보면, 국내 뇌졸중 진료 인원은 2025년에는 65만 8660명으로 2018년 58만 1863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2025년 기준 뇌경색은 54만 2750명, 뇌출혈은 10만 5710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만 200명은 증상이 나타났다가 소실되는 일과성 허혈발작이다. 뇌졸중은 발생 전에 여러 가지 전조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 구급대를 부르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이게 여의치 않으면 스스로 대처해야 한다. 빠른 대중교통을 이용해 병원으로 가되, 직접 자가용을 운전하는 것은 안 된다. 하나, 두통과 어지럼증이다. 갑자기 발생하거나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두통, 크고 작은 어지러움, 두통·어지럼증과 함께 구토가 나오는 경우다. 둘, 시력 변화·시력 상실 이다. 부분 시야 소실, 복시(겹치거나 흐려 보임) 등이 대표적이다. 셋, 언어 및 의사소통 문제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거나, 입술이 한 쪽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넷, 균형과 조절 문제다. 갑자기 균형을 잃거나 걸을 때 균형을 못 잡고 불안정하고, 보행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하다. 다섯, 안면 마비 또는 팔·다리 근육 약화다. 여섯, 얼굴·팔·다리·입술 등 신체의 한 쪽 마비다. ◇ 초고령사회 뇌졸중 환자 급증…전국 치료 안전망 시급 뇌졸중은 증상이 생긴 후 늦어도 3~4시간 이내에 병원 방문이 이뤄져야 하는데, 증상이 심할수록 더 빨라야 한다.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을수록 뇌졸중 치료를 받을 기회는 점점 줄어든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는 “뇌졸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면서 “증상이 가볍거나 잠시 호전되더라도 병원 방문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배 교수는 “증상이 처음 나타난 시각, 또는 마지막으로 정상 상태였던 시각을 확인해 119구급대나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응급의료의 현실은 아직 열악하다. 지역별 뇌졸중센터와 전문의 부족, 병원간의 응급실과 배후진료 의료진 사이의 소통 문제로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하거나 전원이 지연되는 '뺑뺑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응급실에 병상이 있더라도 신경과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전문 인력이 부족하면 환자를 수용하기 어렵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해 대한뇌졸중학회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실 신경계 전담의를 배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경계 전문의가 응급실에서 초기 진단과 치료 여부를 판단하고, 119 및 다른 의료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 병원 선정과 전원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뇌졸중학회 김태정 홍보이사(서울대병원 신경과·중환자의학과 교수)는 “초고령사회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급증을 피하기 어려운 만큼,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 구축해야 한다"면서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신경계 전문 인력과 지역 뇌졸중 치료 네트워크를 확충하라"고 촉구했다. 대한부정맥학회는 뇌졸중 예방의 일환으로 심전도 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의 당위성을 '제19차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 국제학술대회(APHRS 2026 Busan)'에서 주요 의제로 발제했다. 60~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심전도 검진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심방세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기 때문이다. 부정맥학회가 발간한 '심방세동 팩트시트 2024'에 의하면 전체 뇌경색증 환자 중 약 20%가 심방세동이 동반되어 있었다. ◇ '심방세동' 조기 발견이 뇌졸중 예방에 결정적 기여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구분되는데 뇌경색이 80% 이상의 유병률을 차지한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는 나이, 가족력,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비만, 심장병 등이 대표적이다. 암, 심장병, 희귀질환과 함께 4대 중중질환에 포함된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다행히 목숨을 건지더라도 언어 장애나 삼킴 장애, 신체 마비·경직 같은 후유증을 흔히 초래한다. 이러한 후유증은 재활치료를 잘 하면 장기간에 걸쳐 좋아질 수 있고, 어느 정도 좋아진 상태에서 후유증이 계속 남는 경우도 상당하다. 스스로 거동이 가능한 사람들이 병원 치료와 함께 할 수 있는 재활요법은 후유증의 호전은 물론 재활기간 단축에도 크게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은 기본이다. 걷기, 계단오르기, 실내자전거, 수영 등을 보통 정도의 강도에서 시작해 '약간 힘이 든다'고 느낄 정도의 강도로 매일, 꾸준하게 30분에서 1시간 정도씩 해주면 좋다. 근력강화 운동과 스트레칭 등 유연성 운동을 같이 해주면 금상첨화다. 삼킴 장애가 있다면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삼키기 편한 음식을 먹되 액체부터 시작해 서서히 점도를 높인다. 언어 장애가 있다고 말을 안하면 증세가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자꾸 쉬운 발음부터 어려운 발음까지, 단어부터 문장까지 수시로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세수하기, 옷 입기, 목욕하기, 화장실 가기, 전화 받기, 식사하기 등의 일상생활 동작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환자와 보호가가 힘을 모아 꾸준히 해야 한다. 부천세종병원 신경외과 조태구 과장은 “뇌혈관 질환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과 관리"라며 “뇌혈관질환 가족력이 가족력이 있다면 빠르면 30대, 늦어도 40대에는 '뇌혈관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국내외 연구결과에 의하면, 1~2촌 내에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뇌졸중을 겪을 위험성이 30% 이상 상당히 높아진다. 가족 중 뇌졸중 병력이 있다면 금연·절주는 필수이고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검진과 관리를 철저히 하며, 운동을 생활화·식생활 개선 등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SC제일은행, 외화 거래 고객에 최대 50만원 상품권 지급

SC제일은행은 모바일 외환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할수록 커지는 외화 더블 리워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누적 외환 거래금액과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거래 건수를 기준으로 상위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롯데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누적 외환 거래금액이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인 고객에게는 거래 실적과 관계없이 롯데 모바일 교환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SC제일은행의 모바일 외환 거래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 등 주요 10개 통화의 실시간 거래를 지원한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복권판매점 경쟁률 26대 1…로또가 따로 없네

앞으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공무수행 중 다치거나 사망한 지원공산군경과 그 유족도 복권판매점 운영이 가능해진다. 복권판매점 우선계약 대상자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서 확대되서다. 다만, 대상자가 늘어도 판매점 수는 9530개로 유지돼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행복권은 전자복권의 1등 당첨권 분산 배치 구조를 알고도 복권위원회에 보고하지 않고, 관련 메일까지 삭제하다 위약벌 3000만원이 추가됐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복권판매인 우선계약 대상자 확대안, 수탁사업자 위약벌 부과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에 따라 참전유공자 배우자 약 13만명과 지원공상군경 및 유족 약 1만명 등 총 14만명가량이 우선계약 대상자로 추가된다. 현재 복권판매점 우선계약 대상자는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국가유공자와 독립 유공자 및 그 유족 또는 가족 등이다. 보훈대상이 참전유공자 배우자도 포함됐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도 늘리기 위해 우선계약 대상자를 확대했다는 게 복권위 설명이다. 복권위는 10월 말 입법예고를 거쳐 2027년 2월 공포를 추진한다. 실제 적용 시점은 최종 개정 내용에 따라 안내할 예정이다. 우선계약 대상자가 늘어도 전체 복권판매점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대상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해 판매인을 뽑는다. 지난해 경쟁률은 26대 1에 달했다. 복권위는 판매점 수를 9530개로 유지하고, 폐점 등으로 공석이 생기면 추가 모집할 방침이어서 판매점 문턱은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내년도 온라인복권 판매인 재계약 대상은 9169명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아울러, 복권위는 즉석식 전자복권 '트리플럭'의 1등 당첨권 배치 구조를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위약벌 3000만원을 추가로 부과했다. 관련 책임자의 인사 조치와 함께 복권 발행·관리의 투명성 확인을 위해 감사원에 감사도 청구했다. 트리플럭은 인터넷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1등 당첨권이 전체 판매 물량의 특정 구간에 몰리지 않도록 분산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예컨대, 1500만장을 4등분해 각 구간에서 1등이 하나씩 나오도록 했다. 복권위 사무처는 지난해 7월부터 배치 제한을 없애고 완전 무작위로 바꿨다. 이후 현장 점검 결과 동행복권은 시스템 개선 지연 등을 이유로 복권위에 보고하지 않고, 관련 메일 삭제 등 은폐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복권위는 지난해 9월 위약벌 3000만원 부과에 이어 3000만원을 추가, 총 6000만원을 다시 부과했다. 복권위 관계자는 “동행복권은 위·수탁계약서상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거듭 위반해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며 “올해 말 전자복권 개편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셀트리온, 3분기 실적 역대 최대…램시마SC 연매출 1조 ‘가시권’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수익 신규 제품의 판매 확대가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기존 주력 제품인 램시마SC는 2024년 램시마에 이어 국내 2번째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755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1%, 영업이익은 74.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3.3%로 전년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 확정 실적은 지난 12일 발표한 잠정 실적보다 매출 755억원, 영업이익 153억원 늘었다. 이는 고수익 신규 제품군의 판매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반영된 결과다. 신규 제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증가한 9058억원으로, 바이오 제품 매출에서 67%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보다 13%포인트, 2분기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셀트리온은 연말까지 신규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7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한 데다 고수익 제품의 비중 확대와 고정비 효율 개선이 맞물리며 성과를 냈다. 특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첫해인 2024년 3분기 23.6%였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3분기 33.3%까지 올랐다. 주요 제품의 성장세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피하주사제형 제품인 램시마SC 및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제품명)의 3분기 합산 매출은 2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7104억원으로 연간 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 램시마SC와 짐펜트라의 올해 연매출 합산액이 1조원을 돌파하면 지난 2024년 램시마가 국내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연매출 1조원 의약품)에 오른 이후 두 번째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오르게 된다. 이밖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1832억원을 기록했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의 성장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499억원보다 무려 542.3% 증가했다. 유럽 26개국에서 판매 중인 옴리클로는 스페인에서 9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 공략은 더욱 속도를 내는 중이다. 이달 초 미국에 출시한 옴리클로는 현지 최초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전체 적응증 및 상호교환성 지위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시장에서 쌓은 경쟁력과 미국 직접판매망을 바탕으로 처방 확대를 추진한다.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는 최근 미국 대형 의료기업과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해 보험 환급 체계와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의 미국 출시와 앱토즈마의 공급망 확대가 4분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과 함께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신약 개발 투자도 이어간다. 기존 사업에서 창출한 수익을 연구개발에 투입해 현재의 실적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병행하는 전략을 내세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고수익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와 옴리클로 미국 출시 등 판매 지역 확대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만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와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범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 지지를 바탕으로 유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규모(5만석)와 중규모(3만석)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전국 공모를 시작해 오는 12월 사업제안서 접수-평가를 거쳐 입지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부지 등에 대규모 돔구장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돔구장 유치 핵심 전략으로 고속철도(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 접근성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 가능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광명시는 돔구장을 스포츠와 공연을 넘어 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지는 케이(K)-컬처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 결의대회-시민설명회 개최, 공감대 확산=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민은 돔구장 유치 기원 서명에 동참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시장은 “돔구장 건립은 광명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넓힐 주요 사업"이라며 “시민의 뜻을 동력으로 삼아 돔구장 유치를 이뤄내고 광명을 세계인이 찾는 케이(K)-컬처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내달 6일까지 시민 1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서명운동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에 마련된 서명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가능하다. 향후 광명시는 서명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해 돔구장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날 '공연장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바꾸다,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100년'을 주제로 열린 시민설명회에는 돔구장 기본구상과 입지 경쟁력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이뤄졌다. ▷ KTX 광명역-3기신도시 등 입지 경쟁력 강조= '돔구장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 중인 ㈜메타기획컨설팅 오성호 본부장이 돔구장 기본구상과 광명시 입지 경쟁력 분석 등 용역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도시개발-문화예술-스포츠-관광-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돔구장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투자 유치 방안과 지역 교통-개발 여건을 활용한 차별화된 유치 전략, 돔구장을 중심으로 한 케이(K)-컬처 산업 발전 및 중장기 도시 비전 구체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광명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향후 정부 공모 대응과 유치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해 총 6830명이 응답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약 82.3%(5620명)가 돔구장 유치에 찬성하며 높은 수용성을 보였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괴안동과 소사본동 일원의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 사업지 4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작년 9월 변경된 '2030 부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과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을 적용한 첫 사례다. 대상은 △괴안3-1, 괴안3-2, 괴안3-4구역(조공1차-2차, 염광) △괴안3-3구역(삼익3차) △괴안3-5구역(삼익세라믹) △소사본3-2구역(한신) 등 4개 구역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고 최대 300% 용적률을 적용받아 총 4732세대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역별로는 △괴안3-1, 괴안3-2, 괴안3-4구역 6만4142.1㎡에 1499세대 △괴안3-3구역 4만1495.8㎡에 999세대 △괴안3-5구역 3만5624.4㎡에 962세대 △소사본3-2구역 4만6671.1㎡에 1272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부천시시는 공동주택 조성과 함께 도로 정비, 공원 확충, 주차공간 확보 등 정비기반시설을 확충해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27일 “이번 4개 구역 정비구역 지정이 원도심 재건축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6년 시민대상 수상자 20인을 선정하고 내달 23일 시흥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민대상은 시흥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에게 주어진다. 8월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총 33명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사로 이뤄진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20인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기존 3명에서 20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의 기여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그동안 동장과 부서장, 기관장 등 추천이 주를 이뤘던 데 비해 올해는 시민이 직접 연서해 후보자를 추천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 김재성 행정국장은 27일 “올해 시민대상 수상 인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숨은 영웅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 공감과 참여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흥시민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김상봉(오이도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 △김현태(대야동 통장협의회장) △류호경(배곧1동 주민자치회장) △박경아(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박순애(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변태현(은행동 노인회장) △서순진(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성범석(능곡동 주민자치회 고문) △신원철(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장) △원희정(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 △유환기(장곡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유희옥(군자동 통장협의회 통장) △윤옥희(신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이광동(농업인) △이미자(정왕2동 통장협의회 통장) △이순남(시흥시니어클럽 관장) △이은주(신천동 주민자치회장) △조수희(시흥시새마을부녀회장) △주순종(에버그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최형묵(목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8월27일 본오2동에서 시작한 '2026년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과 현장 동행을 지난 21일 선부2동과 중앙동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동행은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를 주제로 이민근 안산시장이 '현답버스'를 타고 25개 동을 찾아 주민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안산시는 8월26일 시청 본관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방문에 나섰다. 사전에 접수한 주민 건의 사항 435건 중 동별 주요 현안 2건씩 총 50곳을 선정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살폈다. 현장에서 주민이 건의 사항을 설명하면 담당 부서장이 사업 추진 상황과 검토 의견, 향후 조치 계획을 안내하고 이민근 시장과 주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첫 방문지인 본오2동에선 공공복합청사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팔곡산공원 내 화장실과 운동시설 등 노후 편의시설 개선 필요성을 점검했다. 안산동에선 공원 환경 개선과 문화유산 정비, 침수 예방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고, 본오3동에선 상록수역 교각 하부 환경 개선과 본오공원 인근 침수 예방 대책 등을 탐색했다 마지막 일정인 지난 21일에는 선부2동과 중앙동을 차례로 들렀다. 선부2동에선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붕괴가 우려되는 선부동 산 56-18번지 일원을 찾아 사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동에선 서울예술대학교 앞 스마트 버스킹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이전 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중앙역 지하보도에서 안산선 철도지하화 사업과 연계한 원도심과 상부 공간 간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살폈다. 안산시는 시장이 직접 방문한 50곳 외에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국-실-본부장과 구청장이 주민과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병행해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25개 동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은 예산에 반영하고, 시간이 필요한 과제도 추진 상황을 지속 관리하겠다"며 “현답버스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주민 소통과 건의에 대한 후속 관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건축행정평가' 일반 부문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2024년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장관상), 2025년 2위에 이어 3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는 건축 행정 건실도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반 부문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을 비롯해 △건축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가-감점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 분야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업무 추진과 건축행정 절차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건축직 공무원 전문성 강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공 및 철거 단계의 철저한 안전관리,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 녹색건축물 활성화 등 시민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도 적극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이번 성과는 신속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위해 건축행정을 지속 혁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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