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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박상준·탁영일 ‘40대 기수론’… 부산 구청장 선거 출사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40대 정치인들이 19일 '신(新) 40대 기수론'을 내걸고 공동 출마를 선언했다. 보수 정당의 장기 집권 구도 속에서 세대교체를 전면에 내세워 지방권력 지형에 변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용 전 금정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박상준 강서구의회 의원,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금정·강서·동래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현재 부산은 '노인과 바다'라 불릴 만큼 역동성을 잃었다"며 “엑스포 유치 실패와 보수 독점 정치의 폐해로 도시의 미래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 얽매인 정치가 아닌, 현장의 속도를 따라가는 능동적이고 전환기적인 돌파형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1971년 당시 40대 정치인이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낡은 질서에 도전하고 부산 정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43세에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존 F. 케네디, 39세에 프랑스 대통령이 된 에마뉘엘 마크롱, 45세에 영국 총리에 오른 토니 블레어 등을 사례로 들며 “이념에 갇히지 않은 실용적 개혁으로 부산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40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면서도 부모 세대의 헌신을 이해하는 세대이다"며 “청년층과 고령층을 잇는 세대 간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정·강서·동래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흐름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유능함으로 평가받겠다"고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세 인사 모두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의정 경험을 갖춘 점을 강점으로 꼽는다. 이 전 직무대행은 재선 경력을 토대로 여야 협치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박 의원은 3선 구의원으로 의정 경험을 쌓았다. 탁 의장은 구의장으로 재임하며 여야 간 중재 역할을 맡아 정무 감각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경기도, 실‧국장 및 과장급 인사 단행...2급 2명·3급 2명·4급 2명 각각 승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9일 실·국장 및 과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두석 경제실장이 기획조정실장으로 홍지선 전 남양주부시장이 국토교통부 제2차관으로 발탁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도는 민선8기 도정 기여도와 주요 사업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핵심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중요한 성과를 갖춘 인사들이 발탁됐다. 승진 규모는 2급 2명, 3급 2명, 4급 2명이다. 2급 승진 인사로는 박노극 미래성장산업국장이 경제실장에 임명됐다. 그동안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상생융합포럼 개최 등 반도체·첨단모빌리티·바이오 전략산업 육성 업무를 총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 산업정책 전반을 맡게 된다. 북부 발전 전략을 총괄해 온 경험으로 북부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은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균형발전기획실장에 승진 임명돼 도 전역의 균형발전 정책을 총괄한다. 3급 승진 인사로는 경기북부에서 균형발전사업을 총괄하며 전략적 기획력과 현안 조정 능력을 인정받아 온 현병천 기획예산담당관이 미래성장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미래산업 육성 정책을 맡는다. 채용·승진·보직관리 등 인재관리 전반을 총괄해 온 경험이 있는 이정화 인사과장은 인재개발원장에 임명돼 공직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업무를 총괄한다. 4급 승진 인사로는 '깨끗한 경기만들기',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운영'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온 이태희 자원순환정책팀장이 자산관리과장에, AI콘텐츠 어워즈,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등 각종 콘텐츠사업을 적극 운영해 온 방선영 콘텐츠정책팀장이 종교협력과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후속 전보 인사도 단행됐다. 임용덕 자산관리과장이 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효환 종교협력과장이 기획예산담당관에 임명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문화재단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다산아트홀에서 기획공연 시리즈 '2026 남양주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 시민 일상 속 여유로운 시간대를 활용해 기획한 토크형 클래식 콘서트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객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11시 클래식 수다'라는 소제목 아래 총 7회에 걸쳐 이뤄진다. 상반기에는 미술과 인문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음악 평론가 해설을 더한 앙상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장르 간 융복합을 통해 클래식 문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 상반기 공연에는 이서준 미술 큐레이팅 도슨트가 수다쟁이로 참여해 '미술관으로 간 클래식' 시리즈와 국악-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프랑스 오르세-오랑주리 미술관,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등 세계 유수 미술관을 배경으로 회화와 음악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형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한 국악 인문학 콘서트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의 2026년 초연작 발표 무대도 포함해 지역성과 공공성을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수다쟁이로 참여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이어진다. 슈베르트 가곡을 클래식 기타와 테너 듀오로 재해석한 살롱 콘서트, 드보르자크의 선율을 담은 실내악 무대, 성악 중심 피날레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다. 연속 재관람 할인,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제도도 마련해 고정 관객 형성을 도모한다. 예매 할인율은 회차별로 상이하며 공연 예매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마티네 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평일 오전 문화예술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산아트홀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기획공연 시리즈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남양주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별 티켓 오픈 일정 및 세부 내용은 남양주문화재단과 남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동두천어울림센터를 생활밀착형 복합 공공시설로 운영하며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어울림센터는 지상 5층 규모로, 돌봄-생활체육-건강-행정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 공공서비스 거점 시설이다. 특히 층별로 특화된 시설을 갖추고 시민 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1층에는 영유아의 신체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꿈이담 키즈헬스케어센터'가 조성돼 있으며, 2층에는 탁구장이 마련돼 생활체육을 위한 실내 체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3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해 가정양육 및 어린이집 지원 등 포괄적인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4층에는 시민수영장이 조성돼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실내 수영시설로 활용된다. 5층에는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동두천시 체육관광-일자리경제과-가족지원과-공공사업과가 입주한 시청 제3별관이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은 시설 이용과 함께 행정서비스까지 연계되는 복합행정공간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종진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19일 “동두천어울림센터는 시민 생활과 행정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공공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과 철저한 시설 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어울림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의 이용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 방식을 지속 개선하고, 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편의 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2025년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치유농장 2곳(원학농장, 양명힐링캠프)이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받아 치유농업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치유농업 전문가가 참여한 집합교육과 농가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갖춘 치유농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학농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허브 심기, 봄나물 수확, 허브 소금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등 '허브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계별 체험을 통해 오감 자극과 협동 활동을 유도했으며, 회기별 관찰 기록을 통해 참여자 활동 집중도와 표현력 향상을 확인했다. 양명힐링캠프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양명에서 즐기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콩 파종과 수확, 농산물 활용 요리 활동, 야외 오감 체험 등을 통해 참여자 간 협력을 끌어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지속 의향이 높게 나타나 고령층 대상 치유 모델로서 실효성을 갖췄다고 평가됐다. 양주시는 이번 인증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동일한 사업을 추진해 4곳 내외 치유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 컨설팅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강화해 우수 치유농업시설을 지속 확대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최윤정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은 치유농장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적 인증 제도"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질적 수준을 높여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치유가 필요한 대상자 이용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청년의 주거 이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26년 청년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작년 1월1일 이후 의정부시로 전입했거나 관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친 19~39세 청년이다. 의정부시는 이사 과정에서 발생한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실비로 지원해 청년의 안정적인 정주 기반 마련을 돕는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40만원(생애 1회)이며, 항목별로 중개보수는 최대 30만원, 이사비는 최대 40만원 범위에서 실제 지출액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다만 택배비-청소비-교통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접수하며,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의정부시는 자격 요건 및 지출 증빙서류를 확인한 뒤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리 청년정책과장은 19일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과천 경마장 이전 대응 TF'를 설치하고 과천 경마장 이전 유치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마장 이전이 세수 확대와 대규모 개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안으로 보고 포천시는 TF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인 유치 전략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TF는 이전 후보지 검토, 기반시설 여건 분석, 관련 법-제도 검토, 유관기관 협력, 지역 수용성 확보 방안 마련 등 유치 추진 전반을 총괄하는 실무 협업체계로 운영된다. 포천시는 TF 출범과 동시에 부지 검토와 종합 대책 마련에 들어갔으며, 접근성-정주 여건-확장 가능성 등 핵심 입지 요소를 중심으로 검토한다. 특히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는 부시장 주재 연석회의를 연이어 열며 대응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첫 회의에선 TF 운영 방향과 역할 분담, 단기 추진 과제를 확정했으며, 19일 후속 회의에선 후보지 검토 현황과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 포천시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함께 고려해 이전 후보지로서 타당성과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향후 입지 여건과 개발 파급효과, 교통-환경 영향 등 주요 검토 항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치 논리를 보강하고, 필요하면 관계기관과 협의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황수광 신성장사업과장은 “과천 경마장 이전 논의가 공론화된 만큼 TF를 중심으로 후보지 검토부터 협의 전략 수립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부동산 담합·내란세력 끝까지 단죄”...민주주의 수호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부동산 담합 근절과 내란세력에 대한 엄정 처벌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부동산 담합세력 근절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는 확고하며 경기도의 의지도 분명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경기도의 부동산 담합행위 적발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정부와 함께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타협 없는 대응 기조를 재확인한 셈이다. 아울러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김 지사는 “비상계엄은 내란이라는 점이 연이은 판결로 명백해졌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무기징역 선고를 언급하며 “내란 우두머리에 대한 법원의 첫 심판이 내려졌다"고 잘라 말했다. 김 지사는 다만 “내란죄는 인정됐지만 내란 세력을 완전히 심판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고령, 초범 등을 감경 사유로 고려한 데 대해서도 “어불성설"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번 선고는 '첫 심판'에 불과하며 향후 내란세력에 대한 철저한 발본색원과 엄중한 처벌이 이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지사는 나아가 “내란세력이 망친 경제와 민생을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오늘의 단죄는 민주주의를 수호한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완전한 내란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주민 중심 관광생태계 조성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운영하며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 중심의 개발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관광두레PD 활동 지원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을 위한 행정 지원 △관광두레 사업 홍보 지원 등에 주력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의 활동 및 역량 강화 지원 △주민사업체 발굴 및 창업·육성 지원 △주민사업체 및 지역 관광콘텐츠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해남군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체가 활성화됨으로써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우리 지역만이 가진 매력을 관광 상품화하고, 관광두레 사업을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전 분야 높은 성과 달성, 군민 알권리 충족 호평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제도의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평가에서 △사전정보 공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총점 91.6점을 획득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유형군 평균 84.78점보다 6.82점 높은 점수로, 정보공개의 취지를 잘 살린 제도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사전정보 공표 등록건수, 고객수요분석 실적 등 주요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원문정보 충실성, 청구처리 준수율 등 정보공개 처리의 질적 수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정보공개는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알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일읍, 주민과 함께 '안전한 이음길' 만들기 선정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금일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전남도가 실시하는 '2026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까지 군은 8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금일읍 주민자치센터가 공모한 사업은 주민과 함께 '안전한 이음길 만들기'다. 금일읍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일정항 인근 해안 도로의 난간을 도색하여 보행자와 차량 안전을 확보하고 금일읍을 상징하는 깨끗한 바다와 다시마 등 지역색을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관(官) 주도가 아닌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색 작업뿐만 아니라 안전 점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협력으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도에 완도읍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0년 고금면 △2021년은 보길면 △2022년은 신지면 △2023년과 2024년은 고금면 △2025년은 보길면, 청산면이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기석 행정지원과장은 “8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것은 그만큼 군민들이 주민자치에 대한 열정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모 사업 선정 등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산면 20세 이상 주민 대상 2~3월 집중 검진… 확진자 치료비 지원 2023~2025년 시범사업 성과 기반으로 관내 전 지역 확대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올해부터 '지역 주도형 감염병 대응' 정책의 하나로 C형 간염 퇴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조기 검진과 치료 연계를 통해 만성 간질환과 간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수명을 연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고군면과 임회면을 대상으로 C형 간염 퇴치 시범 사업을 추진했었다. 해당 기간에 총 3063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한 결과, 148명이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으며, 이 중 39명이 C형 간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도군은 39명의 확진자 가운데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33명에 대해 치료비를 지원해 치료를 완료했으며, 이는 C형 간염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진도군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5개년 계획을 수립한 후 지산면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4500만 원을 편성해 '지역 주도형 C형 간염 퇴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내면, 의신면 등 나머지 지역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산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C형 간염 항체 검사의 검진 기간은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이며,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에 대해서는 치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간염, 간경변, 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고, 현재 예방 백신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주요 감염 경로는 비위생적인 의료 시술, 주사기 공동 사용, 혈액을 통한 감염 등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세균과 같은 미생물이나 검사용 장비의 일부가 체내 조직 안으로 들어가는(침습적) 시술과 불필요한 주사를 피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도군보건소장은 “고군면과 임회면의 시범 사업을 통해 C형 간염의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의 효과를 확인한 만큼, 이를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간암을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C형 간염 검진과 확진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이랜드 후아유, 개학∙개강 시즌 맞춰 스웻 라인업 강화

패션기업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봄 시즌 '어반 리듬'(Urban Rhythm) 콘셉트의 2차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달 28일 경량 패딩 중심으로 선보인 1차 신제품은 트렌디한 컬러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어반 리듬'은 바쁜 도시 속 반복되는 일상을 고려해 루틴을 고려한 균형 잡힌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개학·개강 시즌을 맞아 하루의 시작과 이동이 잦은 도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패딩 이너로 활용하기 적합한 두께감과 실루엣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 상품은 △시그니처 후드집업 △패치 크롭 후드집업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후드집업'은 가벼운 소재감과 어깨선을 여유 있게 떨어뜨린 루즈핏을 적용해 패딩과 함께 코디하기 용이하다. 2WAY(2방향) 지퍼 디테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펠트 패치와 캠퍼스 레터링 조합을 통해 후아유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패치 크롭 후드집업'은 시그니처 후드집업과 동일한 소재를 사용하고 레이어드에 용이한 세미 크롭핏으로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여유로운 실루엣을 경험할 수 있으며 4가지 컬러 웨이와 컬러별로 차별화한 그래픽 및 펠트 패치 디테일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신제품 2차 출시에서는 개학·개강 시즌 패딩과 함께 입기 좋고 초봄까지 활용할 수 있는 후드집업 라인업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데일리 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무신사 스탠다드, 3월 中 상하이에 2호점 오픈

패션기업 무신사가 무신사 스탠다드의 중국 시장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무신사는 3월 말 중국 상하이 난징둥루(南京东路)에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신세계 신환중심점'을 공식 오픈한다. 지난해 상하이 화이하이루점에 이어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중국 2호점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2호점이 들어서는 난징둥루는 상하이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핵심 상업지구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밀집해 '중국 제1의 쇼핑가'로 꼽힌다. 특히 신세계 신환중심은 상하이 지하철 2·10호선이 지나는 난징둥루역과 인접한 난징둥루 일대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집객력을 갖춘 랜드마크로 평가받는다.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신세계 신환중심점은 지상과 지하를 포함한 2개층을 활용해 661㎡(약 2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각적 연출과 테마별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했다. 매장 1층 외부에는 총 7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회전하며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키네틱 월(Kinetic Wall)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내부는 미디어 월과 전시형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중국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주요 제품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하며 주목도를 높였다. 무신사는 이번 매장을 현지 소비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전략 거점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저변을 동시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상하이의 핵심 상권인 화이하이루와 난징둥루의 대표 쇼핑몰 1층에 연이어 입점했다는 것은 중국 현지에서 무신사 스탠다드의 글로벌 앵커 테넌트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상반기 중 항저우 등 상하이 외 주요 도시로의 단계적 확장을 통해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JW이종호재단, ‘2026 JW성천상’ 수상 후보자 공모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2026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JW성천상 후보자 모집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추천 방법은 JW이종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해 이메일 제출하거나 홈페이지 공고문 내에 있는 온라인 신청하기 링크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 추천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와 동료 의료진도 신청 가능하도록 추천 경로를 확대했다. JW성천상 후보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 등) 및 의료단체이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 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후보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평가하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후보자를 평가하는 JW성천상위원회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돼 있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JW성천상은 국적과 지역을 넘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온 의료인과 의료단체의 헌신을 조명하기 위한 상"이라며 “의료현장에서 '참 인술'을 이어가고 있는 의료인과 단체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추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초혁신기업] K-게임 왕좌 오른 넥슨, 내년 ‘매출 7조 점프’ 정조준

넥슨이 국내 게임업계 '왕좌'에 올랐다. 신작의 글로벌 흥행과 기존 핵심 지식재산권(IP)의 안정적 성장이 맞물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기세를 이어 오는 2027년 매출 7조원 달성을 목표로 '퀀텀 점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매출 4751억엔(약 4조50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 증가했다고 지난 1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은 실적을 엔화 기준으로 발표한다. 넥슨은 2024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매출 4조원(4조91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5년 다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40억엔(약 1조1765억원)으로 국내 주요 게임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매출 최대 기록 경신과 함께 2024년 크래프톤에 내줬던 영업이익 1위 자리까지 탈환하며 명실상부한 'K-게임 맏형' 지위를 굳혔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투 트랙 전략'이다. 하나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흥행, 다른 하나는 10년 이상 이어온 장수 IP의 견조한 수익 구조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스웨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게임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넘어섰고, 지난달 최고 동시접속자 96만명을 기록했다. 넥슨 경영진은 이를 두고 “회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신작 출시"라고 평가했다. '아크 레이더스' 흥행에 힘입어 넥슨의 북미·유럽 지역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4% 급증했다. 서구권 시장의 분기 및 연간 실적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 성과도 가시화됐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12월 판매량 1000만장을 달성한 데 이어 현재 1400만장을 기록하며 당초 낙관적 전망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기존 스테디셀러 IP의 성장도 이어졌다. 국내 '메이플스토리(PC)'는 4분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증가하며 네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현지 맞춤형 업데이트가 성과를 거두며 매출이 24%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3% 확대됐다. FC 프랜차이즈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FC 온라인'은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와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PC)'는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도 4분기 실적에 힘을 보탰다. 시즌 업데이트와 협업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지표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가 이정헌 대표 취임 이후 제시된 '종적·횡적 IP 확장' 전략의 가시적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4년 3월 넥슨그룹 본사인 일본법인 넥슨 대표로 선임된 이 대표는 같은 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캐피털 마켓 브리핑(CMB) 2024'에서 기존 주요 IP를 확장하는 '종적 성장'과 신규 IP를 발굴하는 '횡적 성장'을 양대 축으로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약 7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현재 실적 대비 2조원 이상 추가 성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넥스트 빅 IP'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최근 중국 시장에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가 대표 사례다. 해양 탐험과 식당 운영 요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 게임으로, 중국 내 모바일 중심 소비 구조를 고려한 전략적 행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중국 게임 시장은 전체 매출의 약 73%가 모바일에서 발생한다. 넥슨은 모바일 버전을 통해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다. 이 밖에도 '아주르 프로밀리아', '프로젝트 DX', '낙원: LAST PARADISE',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장르 다변화를 통해 신규 IP 리스크를 분산하고 성장 동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정헌 대표는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을 통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기존 프랜차이즈의 지속 성장과 신규 IP 발굴을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명지에 英 로얄러셀 깃발… 부산, 글로벌 교육도시로 판 바꾸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영국 명문 사학 유치의 마지막 관문인 건축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서부산권 교육 지형에 대전환이 예고됐다.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글로벌 기업 유치의 핵심 인프라로 꼽혀온 '동남권 1호 외국교육기관'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지난 13일 '영(英) 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축허가가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캠퍼스는 영국 명문 사학 로얄러셀스쿨의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을 반영해 조성된다. 연면적 1만9286㎡ 규모로 교사동과 사무관리동, 다목적 강당, 수영장 등 6개 동이 들어선다. 유치원부터 중학교 과정까지 약 1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공간으로 설계됐다. 그동안 부산은 글로벌 기업 유치 과정에서 국제학교 등 교육 인프라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이번 캠퍼스 건립이 외국인 임직원 자녀 교육 문제를 해소하고, 해외 기업과 전문 인력 유치에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는 LH의 2026년 9월 착공, 2028년 8월 개교 목표에 맞춰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로얄러셀 부산캠퍼스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춘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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