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일 농축수산물 최대 30% 환급, 24~27일 연휴 주차 편의 총력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민 가계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인천시는 우선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시민 장보기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33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농축산물 취급 13개 시장과 수산물 취급 20개 시장이 참여한다. 농축산물 환급 행사는 신포국제시장, 송현시장, 신기·남부종합시장, 토지금고시장, 용남시장, 송도역전시장, 구월도매전통시장, 부평종합시장, 일신시장, 계산시장, 축산물시장, 가좌시장, 정서진중앙시장에서 운영된다. 수산물 환급 행사는 강화풍물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신흥시장, 석바위시장, 용현시장, 인천남부종합시장·신기시장, 용남시장, 옥련시장, 구월시장·모래내전통시장, 만수시장, 장승백이전통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종합·부평깡·진흥종합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강남시장, 정서진중앙시장, 거북시장·신거북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소비자가 국내산 신선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며,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는 시민은 행사 기간 발행된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 신용카드 등 본인 확인 수단을 챙겨 시장 내 환급 부스를 찾으면 된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명절을 앞둔 가계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명절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의 주차난을 덜기 위해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등 총 642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이다. 특히 시 직영 공영주차장 24곳은 연휴 전후 하루씩(9월 23일~28일)을 더해 총 6일간 확대 운영하며, 상세 내용은 인천시설공단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다만 기관별 여건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개방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무료 개방 주차장 위치와 운영 정보는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은 물론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 주요 민간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순 인천시 교통정책국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주차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혼잡 최소화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제313회 임시회 시정질문서 공항 행정 절차 점검 및 바다패스 역차별 해소 요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방지현 의원(민·비례)이 10일 열린 '제31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백령공항 건설 사업과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방지현 시의원은 서해5도의 30년 숙원인 백령공항 건설과 관련해 타당성재조사와 환경 절차 지연 등으로 인해 목표인 2030년 준공이 2033~2034년으로 늦춰질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이에 박찬대 인천시장에게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한 시의 대응 방안과 함께 기획예산처·국토교통부 협의 대책 및 조류충돌 예방 등 환경 절차 지원 계획을 물었다. 또한 당초 200만㎡·1천85억 원 규모에서 66만㎡·446억 원으로 축소된 배후부지 개발 사업을 지적하며, 승마장과 신재생에너지단지 등 제외된 시설의 보완 방안과 연계 교통망 구상을 점검했다. 이어 지현방 시의원은 2025년 연안여객 이용객이 176만3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으나 정작 섬 주민 이용은 4.8%(2만7천여 명) 감소했다며 바다패스 제도의 역차별 문제를 제기했다. 관광객 중심의 정책으로 주민들이 주말 배편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섬 주민 우선 승선권 제도화와 발권 시스템 개선, 선박 증편 유인책 마련을 요구했다. 방 의원은 서해5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민선9기 내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삶의 터전을 지키는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향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경청·동행 콘서트서 인천형 사회정서학습 발전 방향 및 가치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8일과 9일 아트팩토리 참기름 강화와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26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청·동행 콘서트'에 참석해 관내 학부모 150여 명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형 사회정서학습(SEL)과 가정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자녀의 마음 건강과 올바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유·초·중·고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인 1부와 토크 콘서트 형식의 2부로 나뉘어 '인공지능(AI)은 가르칠 수 없는 마음, 부모가 채우는 행복', '아이의 따뜻한 언덕이 되기 위해, 부모인 나부터 돌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9일 토크 콘서트 발제에서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학생들의 학력 저하와 우울감 등 정서적 문제를 보완하고자 2023년부터 사회정서학습을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경청', 누구나 마주하는 '외로움', 이를 함께 이겨내는 '동행'의 가치를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요소로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도입해 추진 중인 '인천형 사회정서학습(SEL)'을 민선 5기 동안 한층 고도화해 유치원부터 초·중·고 및 특수교육 대상 학생까지 전면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9월 12~13일 철인3종·RC 모빌리티·청소년 댄스 등 시민 참여형 스포츠 문화 축제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청라호수공원과 청라국제도시 일대에서 '2026 IFEZ 철인3종경기대회 및 부대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라국제도시의 수변 및 도심 인프라를 활용해 철인3종경기와 무선조종(RC) 모빌리티 체험, 청소년 K-POP 댄스 경연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도심 복합 축제다. 단순한 전문 체육대회를 넘어 청라 주민과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회의 중심 행사인 'IFEZ 청라 철인3종대회(IFEZ Triathlon)'는 13일 오전에 치러진다. 전국 동호인 및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로 구성된 올림픽 표준 코스로 진행된다. 수영은 청라호수공원에서 시작되며, 사이클은 호수공원 주변 청라국제도시 도로를 순환한 뒤 다시 호수공원으로 복귀해 달리기 코스로 완주하는 형태다. 본경기에 앞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라호수공원 물속광장에서는 'IFEZ RC카 챔피언십(IFEZ RC Mobility Championship)'이 펼쳐진다. RC카 전시와 미니카 조립 및 레이싱, RC보트 시연이 오전 중에 진행되며, 오후에는 빈티지 RC 레이스와 중장비 RC 체험 등 미래 모빌리티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된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7시 40분까지는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에서 'IFEZ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IFEZ Youth Dance Festival)'이 개최된다. 인천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K-POP 댄스와 스트리트댄스, 랜덤플레이댄스 경연 및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철인3종경기가 진행되는 13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는 청라호수공원 주변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우회 운행 및 버스 노선 조정이 이뤄진다. 수영과 달리기가 열리는 호수공원 내 주요 보행로와 시설 이용도 일시 통제된다. 조인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청라호수공원을 무대로 열리는 스포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여가를 제공하고 청라국제도시의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교통통제 협조와 양해를 부탁했다. UN 현직자 실무 사례 공유와 조용민 대표 특강 등 맞춤형 진로 전략 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방향과 현장 실무 경험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오는 16일 송도 G타워 대강당에서 '2026 제19회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최근 변화하는 국제기구 채용 흐름에 맞춰 개편됐다. 단순한 채용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경험과 성공 사례 위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현직 직원이 채용 환경과 실무 과정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기후기금(GCF)과 유엔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에 입사한 재직자들이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어 3부에서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무대에 올라 글로벌 무대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커리어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치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눈다. 행사장에는 관내 국제기구들의 홍보 부스도 함께 설치돼 개별 직무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링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국제기구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현장의 목소리와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가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관내에 집적된 우수한 국제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