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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작년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장애인 보호자 A씨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데리고 일반 치과나 대학병원 방문 자체가 경제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었다"며 “광명시와 서울대치과병원이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고 전문 치료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가 호평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는 광명시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등 구강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예방-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협력사업이다. 작년 6월에 이어 올해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 진료소를 열었다. 지난 16일 실시한 진료에는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속 치과의사 2명과 치과위생사, 치의학대학원생 등 10여명이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 서울대치과병원과 2년째 진료소 운영= 진료 현장에는 단순 구강검진과 상담을 넘어 잇몸치료, 충치 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 진료와 칫솔질 교육 등 맞춤형 질병 예방 교육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검진 대상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작년 33명, 올해 57명 등 2년간 총 90명이 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거동이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이 있는 광명시립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까지 직접 찾아가 18명에게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서를 발급해 보다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제로 작년 의뢰서를 받은 한 장애인은 전문의 진단과 치료 소견이 담긴 의뢰서를 바탕으로 복지관과 연계된 병원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현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은 통증이 있어도 의사 표현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는 장애인과 보호자의 의료 부담을 덜어주고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외 없는 검진부터 전문 진료 연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동 진료에 참여한 김윤정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교수는 19일 “장애인은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거나 적절한 시기에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워 구강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광명시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을 이어가 단순 진료 지원을 넘어 예방-치료-사후관리가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구강보건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적기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는 일은 공공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 차이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공공의료 협력을 확대하고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카페가 한국소비자평가(KCA)가 주관한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 리뷰와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업종별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수피아 카페는 △제품 만족도 △접근성 △시설 편의성 △직원 친절도 △인테리어-분위기 만족도 △전반적 평가 등 6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수피아 카페를 직영한다.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시민과 관람객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선정을 기념해 부천시는 식물원 입구에 인증 현판과 홍보물을 설치하고, 카페 내부에도 인증서와 인증 메달 등을 비치해 방문객에게 우수업체 선정 사실을 알릴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수피아 카페의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부천호수식물원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승진 공원관리과 공원관리3팀장은 “이번 우수업체 선정은 수피아 카페를 찾아준 시민과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흥시와 인원그룹은 지난 16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아쿠아리움(가칭)'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 사천시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건립해 운영 중인 인원그룹과 작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개 공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이는 거북섬 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흥아쿠아리움은 시화MTV 50호 근린공원 내 약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수조 규모는 1만1000톤급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거북섬 중심이 되는 사업 부지에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1000대 규모 지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상부 근린공원과 아쿠아리움이 결합한 복합관광공간으로 개발된다. 시흥시는 관련 사업에 2000억원 이상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대관람차와 해양레저시설 등과 연계해 거북섬을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승민 인원그룹-㈜애니멀킹덤 대표는 19일 “시흥아쿠아리움은 모든 층에 자연광이 들어오는 동물복지형 설계와 국제적 규모,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전시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동물이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관람객이 그 세계로 들어가는 '몰입형 생태 아쿠아리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거북섬이 해양레저와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시흥아쿠아리움을 비롯해 대관람차, 해양레저시설 등 거북섬 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원에서 '캠퍼스플러스(CAMPUS+) : 시흥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CAMPUS+' 일환으로 서울대 구성원과 시흥시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예술축제다. 시흥캠페스타는 교육협력동을 비롯해 에스파크(S-Park), 에스플라자(S-Plaza), 에스패시지(S-Passage) 등 캠퍼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캠퍼스형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캠퍼스를 자유롭게 거닐며 다양한 공연과 버스킹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대취타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하프와 쿨린탕, 해금과 재즈, 판소리와 카헨, 생황과 소, 플루트와 마림바, 브라스 앙상블, 보컬리제, 타악기와 디제이의 융복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캠퍼스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를 나누는 한마당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교육협력동 1층 에스라운지(S-Lounge)에선 특별 점심 뷔페가 운영되며, 시흥시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슬러시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19일 “앞으로도 시민이 수준 높은 교육-문화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안산해양중학교에 화성시 새솔동 학생의 진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공동학구 설정과 관련해 안산교육지원청이 기존 학군 체제를 유지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예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지난 10일 안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에서 안산시가 학부모와 지역민 의견을 전달하며 적극 재검토를 요청한 결과로 풀이된다. 당시 안산시는 “화성시 송산지구의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수요 문제를 안산시 학군 편입을 통해 해결할 경우 안산 학생에게 과밀학급 문제와 통학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안산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환경 유지를 위해 기존 학군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육 경쟁력을 지키는 일은 도시 정주 여건과 미래 경쟁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안산시민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행정예고안을 마련한 안산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의 이번 행정예고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이후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내달 중 안산 지역안을 확정하고, 9월 중 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행정예고와 후속 절차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민선8기부터 추진해 온 교육 현안 해결 노력을 민선9기에도 이어가며 안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19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수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를 대상으로 정책 혁신역량과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행안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전국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별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월 발표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안양시는 작년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차 없는 거리 '호성 안녕길'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개발-활용,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등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안양시는 시민 소통과 참여 강화 및 AI-디지털 기술 활용 등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안양시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중심 혁신행정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수식에서 “이번 수상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존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 발굴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

지역 뷰티기업 8개사 참가해 81건 상담 진행…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스페인 마드리드 MEEU 전시장에서 열린 「K-EXPO SPAIN 2026」에 참가해 325만 유로(한화 약 56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며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2~13일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K-뷰티와 K-푸드를 전문으로 다루는 행사로, 유럽 현지 바이어 317여 명과 8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지역 뷰티기업 8개사와 함께 공동 전시관을 구성하고 인천 홍보관을 통해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인천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총 81건의 1대1 비즈니스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기업 중 하나인 한국조명은 현지 업체와 수출계약을 직접 체결하는 실질적인 결실을 보았으며, 스킨케어 및 기능성 화장품 등 K-뷰티 제품군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전시장에서 인천 홍보관을 동시 가동하며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와 제24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홍보관에는 관람객 1,200여 명이 방문하고 SNS 이벤트에 700여 명이 동참하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시는 현지에서 월드옥타(World-OKTA) 및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등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들과 업무협의를 갖고 인천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세계한상대회 바이어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인천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확인시켰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년 70여 명 참석… 청약·주거금융·전세사기 예방 등 맞춤형 전문가 상담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전세사기 등 주거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찾아가는 청년주거 상담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LH주거복지정보, 중앙청년지원센터 등 주거 분야 전문기관들이 대거 동참해 상담을 도왔다.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계약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주택도시기금 대출 및 주거금융 안내, 공공·민영주택 청약 제도 설명,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개별 주거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1대1 맞춤형 상담을 이어갔다. 행사장 내부에는 청년 주거지원 정책 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되어 다양한 주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주거 공간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상담소가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덜고 관련 정책에 더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둘레길 일원에 1만여 본 식재… 숲속 갤러리 전시 및 숲 해설 프로그램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산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7월까지 월미공원 둘레길 일원에서 산수국이 만개한 여름 산책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 측은 시민들이 자연 경관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둘레길 구간에 1만여 본의 산수국을 식재하고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 공간을 기획했다. 월미공원 둘레길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 산책 코스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다. 특히 전체 2.3㎞ 구간이 흙길로 조성되어 이용객들로부터 친환경적인 산책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산책로 주변에는 숲속 갤러리를 통한 작품 전시와 전문 숲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내부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새소리를 배경 삼아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오명석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월미공원의 산수국 둘레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하는 시간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표지 부족 사태 책임 명시… 이송처에 대법원·헌법재판소 추가해 전달 예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대표 발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체 및 선거관리 체계 전면 개편 촉구 결의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근 수정 가결됐다. 19일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전국 50곳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그중 22곳에서 투표가 일시 중단된 사태를 규탄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단비 의원은 해당 사안을 단순 현장 실수가 아닌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헌정 위기로 규정했다. 이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의 가장 기본적 의무인 투표용지 배분조차 실패했다"며 “일부 인사의 거취 정리로 마무리할 문제가 아니며, 신뢰를 잃은 조직 자체를 해체 수준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의안의 세부 내용으로는 선관위의 즉각적인 해체 요구와 함께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수사 실시, 관련 선거 법률의 전면 개정, 사전투표제 폐지 및 2일 본투표제 도입, 선관위 관련 헌법 조항 폐지를 골자로 하는 개헌 논의 착수 등이 담겼다.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는 결의안의 효력을 넓히기 위해 이송처가 일부 확대됐다. 기존 이송 대상이었던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외에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이송처로 추가 지정됐다. 해당 결의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 과정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각 관계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대학 입시 전형 분석 및 사례 공유… 인천대 입학사정관 참여 1대1 상담 부스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2026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취업 컨설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의 진학 설계 역량을 높이고 장애 특성에 맞는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전형을 중심으로 한 대학 입시 전략과 실제 합격 사례가 소개됐으며, 대학 입학 이후 학업 수행 및 진로 설정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하는 '1:1 맞춤형 입학상담 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상담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특별전형 요강, 대학 진학 준비 단계, 개별 진학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세부적인 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 진학 외의 선택지로 대학형 전공과 운영 사례를 안내하고 전공과 진학 및 취업 연계 성인기 전환 사례도 함께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별전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어 유익했고, 입학사정관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아이의 구체적인 진학 준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과 학부모 연수 등을 지속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돕겠다"고 말했다. 서해5도 등 강화·영흥 지역 순회… 입학사정관 동행 모의면접 및 1대1 컨설팅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서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대학 입시 정보 격차를 좁히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6학년도 도서지역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리적 제약이 큰 서해5도 등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집중 설명회를 전개했다. 전문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배편을 이용해 대청중·고, 백령중·고, 연평중·고, 덕적중·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학생 대상 고입 설명 및 2028 대입 개편안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서해5도·농어촌 특별전형에 맞춘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다. 특히 백석대, 성결대, 한경국립대 등 실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섬 지역 현장에 동행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 모의면접'을 실시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야간 시간대에는 학부모를 위한 진로지도 연수와 교사 역량 강화 교육이 동시에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강화 지역 12개교와 영흥 지역 1개교를 대상으로 한 진학 지원 활동도 연중 이어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고려대, 성균관대, 인천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과 연계한 전공학과 설명회 및 현장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집중 배치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리적 거리가 진학 정보의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맞춤형 설명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도서지역부터 강화, 영흥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학 지원망을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환경 동아리 학생 80여 명 참여… 도시 숲 탐방 및 생태 놀이 통한 환경 감수성 함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늘솔길공원 일대에서 관내 중학교 생태·환경 동아리 소속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인 '걸어서 배우는 늘솔길 생태시민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 생태전환의 필요성을 체감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원 내 버드나무 군락과 수생식물, 편백나무 숲 등을 직접 걸으며 탄소흡수원의 개념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학습하고, 도시 숲이 생태계 안정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 배웠다. 또한 확대경을 이용한 현장 식물 관찰과 다양한 자연 놀이 활동을 통해 생태 환경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의 토론 활동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하고 발표하며 생태시민으로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 밖 자연 속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태적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생태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도교육청

'당선인에게 바란다' 게시판 개설…청년경기TF·안전경기TF 가동하며 민선 9기 정책 기반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기구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도민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설계, 재난안전 체계 점검에 나서며 민선 9기 도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준비위는 최근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당선인에게 바란다' 게시판 운영을 시작했다.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도민이 정책 수요자를 넘어 정책 설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민참여특별위원회(위원장 민병덕 국회의원)는 도민의 생활 속 경험과 현장 목소리를 새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안 분야는 복지, 건강·의료·식품, 농림·축산·해양, 교육·취업, 교통·건설·환경, 도시·주택·토지, 산업·경제·투자, 문화·관광·체육, 소방·재난·안전, 조세·법무, 인공지능(AI) 등 11개 분야다. 접수 기간은 6월 19일부터 25일까지다. 민병덕 위원장은 “도민의 작은 제안도 정책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접수된 의견은 분야별 검토를 거쳐 추미애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 분야에서는 청년경기TF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TF는 청년 공직자와 청년활동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해 정책의 현장성과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00년생부터 90년대생까지의 젊은 공무원들이 정책 검토와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자리경제정책과와 벤처스타트업과 등 청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여해 행정 경험과 정책 수요를 동시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활동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청년경기TF는 추미애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도지사 직속 청년전담부서 설치'의 실행 기반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전용기 청년경기TF 위원장은 “청년 당사자와 현장 실무자의 경험이 민선 9기 청년도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도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경기TF가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재난 대응체계와 소방 현안을 점검했다.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은 119종합상황실과 지휘작전실, 경기소방역사사료관 등을 둘러보며 재난 대응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AI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소방정책, 119구급차 미수용 문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해소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5,855건의 119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화재는 하루 평균 21.1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TF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주영 위원장은 “1,42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난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준비위는 앞으로 도민 참여 확대와 청년 정책 강화, 안전 분야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민선 9기 도정 운영의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 공공기관 기술 검증 등 해외시장 확대… 2개 기업 성능검증 후속 연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도내 우수 물기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경기도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최종평가에서 지원 대상 5개 기업이 모두 성공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도내 물기업의 우수 기술을 실제 국내외 상하수도시설에 적용하여 성능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사업화를 돕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6년부터 지속되어 왔다. 총 3억 5,000만 원 규모로 편성된 2025년 사업은 국내 실증 4건과 해외 실증 1건 등 총 5개 과제를 수행했으며, 지난 17일 최종평가회에서 모두 70점 이상의 점수로 합격점을 받았다. 각 기업별 성과를 살펴보면, ㈜위코테크는 베트남 껀터시에서 하천 수질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여 현지 공공기관의 검증을 완료했다. ㈜그린터보는 파손방지 기술을 적용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에어펌프의 실증을 통해 유지관리 효율과 내구성을 다졌다. 둠둠㈜는 드론 통합 수질감시 분석 플랫폼 원격제어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디지털 수질관리의 기틀을 닦았고, ㈜타셋은 절곡형 타공망 미세목 밴드스크린 미세협잡물 제거 설비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효율을 입증했다. 유와텍㈜ 역시 전도성층 분리막 및 모듈을 활용한 기술로 고농도 암모니아성 질소 제거 능력을 확인시켰다. 이 중 둠둠㈜과 ㈜타셋의 물기술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공공시장 진입을 예고했으며, ㈜타셋과 유와텍㈜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물기술 성능검증을 후속 추진하여 향후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현지 실증을 마친 ㈜위코테크는 주변 도시 수출까지 성사시키며 기존 베트남 수출액의 4배에 달하는 성과를 단기간에 일궈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는 작년 4월 베트남 속짱성(현 껀터시)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기술 교류와 해외 실증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결과를 마중물 삼아 판로개척, 수출상담회 연계 등 전주기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해외 실증은 도내 물기업의 수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늘려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기업을 육성하고, 국내 실증에서도 AI 스마트 물관리와 탄소중립형 수처리 등 미래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모 선정 5개 기업과 업무협약 맺고 연말까지 사업화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감자 부산물을 이용한 위생장갑이나 버섯으로 만든 대체커피 등 농산물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이 경기도에서 본격화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18일 진흥원 상황실에서 '경기 농산물 업사이클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다채로운 시제품 개발 구상을 공유했다. '그리코'는 감자 부산물 기반의 자연분해 위생장갑을 개발하며, '넷'은 경기산 농식품을 활용한 고체형 수분섭취 음료를 선보인다. '더플라워팩토리'는 왕겨와 쌀겨를 활용한 천연 클레이 베이스 및 아동용 촉감놀이 콘텐츠를 연구하고, '보이지벤처스'는 버섯 부산물로 만든 기능성 대체커피와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울퉁불퉁팩토리'는 업사이클링 채소를 농축해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 개발에 착수한다. 이들 5개 사는 오는 12월까지 제품 개발과 실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 기간에 사업화 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학교급식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연계, 시장성 검증, 환경가치 측정 및 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식품 부산물은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완성도 높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피력했다. 민·형사 절차 및 실무 대응 전략 교육… 전국 최초 전세피해지원센터 통한 가구별 지원 지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20일 오후 2시 용인시 기흥구 구갈다목적복지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권리구제 법률 안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피해자들이 민·형사 소송 절차와 각종 피해 지원제도를 명확히 인지하고 사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과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민사소송 및 강제집행 절차, 형사 고소 대응법, 전세사기 피해 관련 권리구제 절차 기본 이해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현장 수요가 높은 내용증명 발송법, 지급명령 활용법, 배당요구 절차, 우선매수권 행사 등 실질적인 피해 회복 가능성을 높여주는 구체적인 실무 대응 방안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 당사자나 권리구제 절차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조건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전체 교육이 끝난 뒤에는 강사진과의 1:1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별적인 의문점을 해소할 기회도 주어진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주거 문제를 넘어 법률적인 권리 회복이 핵심인 사안"이라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3년 3월 지자체 최초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피해 접수와 법률 상담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긴급생계비(가구당 100만 원), 긴급주거 및 이주비(가구당 150만 원), 피해주택 긴급 관리 등 체계적인 긴급 구호 대책을 실행 중이다. 총 1,300억 원 투입해 3만2,216㎡ 규모 조성… 수도권 공급망 안정화 유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현상액을 제조하는 한덕화학이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에 수도권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포승지구 현장에서 한덕화학 평택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요코타 히로시 도쿠야마 회장,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안효택 한덕화학 대표이사 등 경제계 및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024년 12월 한덕화학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가시화된 성과다. 평택 공장은 부지면적 3만 2,216㎡(9,746평) 규모로 건립되며, 총 투자금액은 1,300억 원에 달한다. 해당 제조시설에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노광 공정에서 미세 회로 패턴을 형성할 때 필수적으로 쓰이는 핵심 소재인 현상액(TMAH)을 전동 생산할 계획이다. 한덕화학은 그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국내 유수의 반도체·디스플레이 대기업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며 고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평택 공장 신축으로 수도권에 밀집한 주요 고객사들과의 물리적 거리가 좁혀져 공정 소재의 납품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소재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한덕화학의 공장 건립이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평택 포승지구는 서해안 K-반도체 벨트의 요충지이자 첨단소재 산업의 전략적 중심지인 만큼, 포승·현덕지구를 글로벌 첨단기업들이 모여드는 투자 거점으로 키워내겠다"고 뜻을 모았다. 선박 화재·해상 방제·익수자 구조 등 실전형 복합 재난 상황 대응체계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8일 시흥시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에서 선박 화재와 기름 유출, 익수사고 등 대형 해양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비롯해 시흥시청, 시흥소방서, 평택해양경찰서 안산파출소 등 해양 안전 관련 유관기관들이 대거 동참하여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고 기관 간 긴급 협업체계를 가다듬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실습 형태로 전개됐다. 계류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번지면서 해상으로 기름이 유출되고, 초기 진화 작업 중 선원이 바다로 떨어지는 인명 사고 상황이 연쇄적으로 부여됐다. 참가자들은 선박용 소화기와 선석 소화전을 동원해 신속하게 불길을 잡는 한편, 오일펜스와 유흡착재를 넓게 펼쳐 해상 오염 확산을 막는 방제 작업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구명환과 구명로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속히 활용해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응급조치하는 일련의 과정을 집중적으로 반복 숙달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해양레저 인구가 급증하면서 해상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라며 “실전과 다름없는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정례화해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시설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6년 1월에 정식 문을 연 거북섬마리나는 해상 54선석과 육상 36선석을 합해 총 90선석 규모를 갖춘 중형 마리나 시설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을 받아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계류를 희망하는 선박 고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 대학 참여… 특수교육 대상·대안교육기관 학생 맞춤 상담 병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명확한 대학입학 정보를 전하고 공교육 중심의 맞춤형 대입 진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남부와 북부 권역으로 나뉘어 두 차례 열린다. 남부권 박람회는 7월 11일 아주대학교 체육관 및 연암관에서 진행되며, 북부권 박람회는 7월 18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6홀에서 문을 연다. 올해 박람회에는 남부권 70개 대학, 북부권 93개 대학이 참여 의사를 밝혀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신청한 수험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입학 관계자 및 진학 전문 교사와의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주선하고, 대학별 입학설명회와 대입진학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진학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기 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대안교육기관 재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박람회 입장 및 1:1 대입 상담 사전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누리집 내에서는 참여 대학 명단과 세부 타임테이블 등 상세한 운영 사항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김영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공교육 시스템 안에서 대입 전략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를 토대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프라 및 장비 공유해 체험교육 내실화… 디지털 시민 양성 지역 협력 기틀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19일 재단법인 수원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지역 내 미디어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하미진 미디어교육센터장과 곽도용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교육 자원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상호 연계해 도내 교육공동체의 미디어 접근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의 주체적인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 양 측은 각자가 보유한 영상·음향 시설과 전문 장비를 공동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학생 미디어 체험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미디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사 연수 및 학생 현장실습 등 공동 과제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하미진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래 세대의 미디어 문해력을 키워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마주한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매체 환경 속에서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넓히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내 16개 학생단체 대상 맞춤형 실습… 프로젝트 연계해 자율적 실천 역량 함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학생 스스로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역량을 기르고 공동체 내 배려와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성교육과 안전교육을 결합한 '인성으로 완성되는 안전공동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급과 동아리, 학생자치회 등 총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순차 가동된다. 학생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내고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천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학교 담임교사가 지도하는 오전 자율 세션과 안전 전문 강사가 이끄는 오후 실습 세션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된다. 오전 시간에는 지정된 학생안전지역에서 모둠별 자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주요 주제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체험,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금연·금주 등 약물 중독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 활동을 벌인다. 오후에는 안전교육관 실습실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체험형 교육이 이어진다. 참여 단체들은 교통안전(보행·지하철·버스), 일상안전(화재대피·소화기 사용법·승강기 안전), 야외안전(지진 대피·선박 탈출·풍수해 대응) 중 소속 학교 실정에 맞는 영역을 선택해 실습을 진행한다. 안전교육관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조별 과제 수행을 돕기 위해 왕복 수송용 버스를 무상 지원하며, 스마트 활동을 위한 태블릿 PC와 맞춤형 교구 세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서로를 배려하는 인성 가치와 안전지식이 융합될 때 진정한 안전공동체가 완성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학생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총 50명 모집, 단계별 맞춤프로그램 및 지원금 지급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립·은둔 등으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회복하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며, 사업 운영 방식에 따라 단기(5주) 20명, 중기(15주) 30명 등 총 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34세의 구직단념청년으로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청년 등이 해당한다. 다만 취업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4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개인별 상황과 취업 준비 수준을 고려한 밀착상담과 사례관리를 비롯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내실 있는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참여 청년에게는 이수 여부와 취업 성과에 따라 참여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기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 원, 중기 프로그램은 이수 및 취업 시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여 희망자는 고용24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남 청년도전 지원사업팀(☎ 061-537-2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청년들이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찾아가는“AI,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해남군에서 찾아갑니다, 10명이상 신청하면 전문강사 파견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군민 인공지능(AI)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일반군민을 비롯해 여성어업인, 장애인일자리참여자, 공직자 등 다양한 계층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AI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 군민 대상 AI 교육은 6월 현재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월 4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읍·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4명도 함께해 AI를 장애인 업무에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공직자 대상 AI 교육이'리더를 위한 AI'라는 주제로 7월과 8월 각각 팀장, 과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수협회의실에서 여성 어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여성 어업인 맞춤 AI교육을 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찾아가는 AI 교육을 적극 확대, 10명이상 단체가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찾아가 AI 교육을 실시한다. 군에서 집합교육을 받기 어려운 마을 단위 어르신들이나 분야별로 유용한 AI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뉴스에서만 듣던 AI를 실제로 테스트 해보고 내 삶에 어떻게 활용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군민들이 호응이 매우 높아 찾아가는 AI교육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금, 여기'를 주제로 6개월간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 선보여 7월 31일까지 성과전시회 운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문화예술 거점 공간인 옥주골창작소에서 '제5회 옥주골창작소 입주작가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옥주골창작소 1~4기 입주작가 6팀(10인)이 지난 6개월 동안 진도군에 머물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진행한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지금, 여기'를 주제로 성과발표회와 성과전시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먼저, 성과발표회에서는 입주 작가들의 활동 성과 발표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 국악 민속공연, '한국무용 라이브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임현호·김양희·윤범식 작가의 '함께한 기억, 찬란한 기약' 문화예술 공연, 허숙현·김주헌·김만용 작가의 '대금 산조로 기억하다' 국악 민속 공연, 황규선 작가의 '진도의 숨결과 맥(脈)을 잇는다' 한국무용 '라이브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들이 한국무용 동작을 직접 배우고 참여하는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두 번째로, 성과전시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옥주골창작소 1층과 2층 공간에서 이어진다. 전통 자개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은선 작가의 공예품, 진도 토종 식물을 활용한 한석호 작가의 지역문화 상품, 친환경 소재로 공동체 의식을 표현한 이평기 작가의 솟대 작품 등 다양한 창작 결과물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진도의 문화적 가치와 지역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성과를 보여준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6개월간 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문화예술 활동의 과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여행사, 재외동포, 가족 단위 참가 이어지며 전국 대표 야간관광 상품 기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야간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명량, 달빛을 품다'가 오는 6월 27일 첫 운영을 앞두고 참가 문의가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명량, 달빛을 품다'는 명량대첩의 역사적 현장인 울돌목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동상 일원에서 보름 달빛 아래 강강술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행사로, 진도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이야기를 결합한 체험형 야간관광 상품이다. 진도군과 진도군관광협의회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명량 달빛예술단'을 창단하고, 수개월 동안 강강술래와 공연 연습을 진행해 왔다. 지난 2월에는 국내여행사연합회와 한국대표여행사연합 소속의 여행사 대표 20명을 초청해 시범 운영을 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야간 체류형 관광상품", “역사와 문화, 감성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 원을 만들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같은 호평과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체 관광객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6월 행사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교포 약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8월에는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와 관광객 약 30명이 방문을 확정했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가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진도군에서는 행사장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름달을 형상화한 인공 달 ▲초요기와 장군기 설치 ▲야간 경관 연출 ▲진도민속 공연과 어우러지는 명량과 이순신 이야기 ▲강강술래 체험 등이 어우러져 명량대첩 승전의 감동과 진도의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명량대첩의 현장에서 보름달 아래 진도 강강술래를 체험하는 것은 전국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라며, “진도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 상품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량, 달빛을 품다'는 6월 27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8월 29일, 9월 26일, 10월 24일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관광객과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브리프] 경기도의회 주요 의정 소식

7월 7일 12대 의회 개원 앞두고 시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의원 167명 소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는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제12대 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7일 제12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초선의원들이 의회 시스템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초선의원 등 110여 명과 김진경 의장,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 총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시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의원 167명을 소개하고 의정활동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의정활동 지원 분야별 안내 창구'를 통해 의원들에게 맞춤형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했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원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까지 고민해야 하므로 책임이 무겁다"며, “12대 의회가 더 큰 신뢰와 깊은 책임의 의회를 완성해 주길 기대하며, 현 11대 의회도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임기 마지막 날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역구 146명, 비례대표 21명 등 총 167명으로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4년간이다. 개원식은 다음 달 7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다. 이혜원 의원 용퇴로 경선없이 합의... “강한 야당으로 교섭 임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9일 오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제12대 1기 대표의원으로 현 농정해양위원장인 방성환 의원(성남5)을 추대했다. 당초 대표의원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후보로 나섰던 이혜원 의원(양평2)이 당의 단합을 위해 방성환 의원 추대에 동의하면서 경선 없이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대표단 구성 등 체제 정비를 빠르게 진행해 향후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상에 대비할 계획이다. 방성환 신임 대표의원은 “도의회와 도민 모두 독점과 독주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원들의 뜻을 모아 강한 야당의 저력과 실력을 발휘해 협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섭단체 간의 수적 우열을 따지기보다 도민 행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치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실력으로 협상하고 실리를 추구할 것이며, 결단을 내려준 이혜원 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국 결산심사서 디지털 약자 배려 및 민간 참여 유도 주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컬처패스의 사용처 확대와 경기북부 워케이션 사업의 특성화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병숙 의원은 경기컬처패스와 관련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용처가 늘어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가맹점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모바일 다운로드 방식이 고령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에게 진입장벽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종이티켓 발급 등 이용 방식을 다각화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북부 워케이션 사업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지역 특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홍보비 비중이 높은 점을 짚으며 단순 홍보를 넘어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추경안 심사... 반도체고 신축 현장 등 방문해 현안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구갈·상갈동)은 제391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통학 편의를 위한 촘촘한 통학버스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전자영 의원은 예산 심사를 위해 지난 15일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용인반도체고등학교 신축 현장과 백암고 내 미활용 학생기숙사를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전 의원은 오는 9월 용인 지역에 문을 여는 기흥1중학교를 언급하며 “현재 해당 지역의 통학 여건이 열악해 학생들이 겪을 불편이 우려된다"며, 교육청의 면밀한 검토와 신속한 선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제11대 마지막 교육청 예결특위 발언을 통해 지난 의정활동 소회를 전하며, 미래세대가 학교 현장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행사서 농촌 발전 기여 노고 격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8일 여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한마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여성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시군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현장에서 여성농업인들과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 공동체 유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보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회원 격려... 애로사항 청취하며 자긍심 고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8일 여주시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한 여성농업인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 위원장은 축하와 함께 참석자들과 응원 구호를 외치며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관리실 결산 심사서 교통 부서 외 자치경찰·소방 등 협업 대책 주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8일 열린 제391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차원의 통합적인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미숙 의원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관련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예방할 종합적인 대응체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용자들이 도로와 인도, 자전거도로를 구분 없이 주행하는 상황을 짚으며, 이 문제를 단순 교통 부서의 업무로만 보지 말고 안전관리실, 자치경찰, 소방 등 안전행정 분야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여러 기관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관련 부서 및 31개 시·군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 차원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남 사립학교장들,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찾아…“실무형 직업교육 경쟁력 확인”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 중심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남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들이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를 찾아 직업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학장 탁경주)는 지난 16일 대한사립학교장회 전남지역 회원 교장들을 초청해 대학 소개와 2027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사립학교장회 전남회장인 정홍윤 교장을 비롯해 전남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의 학과 운영 현황과 교육과정, 취업 연계 시스템 등을 청취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입학전형과 모집 일정, 지원 자격, 교육과정, 취업 성과 등이 소개됐다. 참석한 교장들은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남캠퍼스는 미래전기자동차과와 에너지설비자동화과, 전기과 등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학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대학 측에 따르면 2020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80.3%를 기록했으며, 전남지역 2년제 대학 가운데 취업 경쟁력이 높은 직업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전체 취업률 역시 최근 79.8%를 기록하며 현장 중심 직업교육의 강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교장들은 전남캠퍼스의 대표 체험공간인 '꿈드림공작소'도 둘러봤다. 차정담 교수가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꿈드림공작소는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을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탁경주 학장은 “직업교육은 단순히 취업을 위한 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는 산업수요 기반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제조업과 에너지 산업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차·친환경에너지 분야 교육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두 달 넘긴 장외투쟁 “특별시장 경선 의혹 덮은 민주당, 정청래 지도부 사퇴가 유일한 사죄”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국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가 확정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기구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인 국민주권사수 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공동집행위원장 이주연)는 19일 민주당 광주시당 앞과 광주 신세계백화점 정문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중앙선관위 국정조사에 준하는 민주당 차원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특별시장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불법·불공정 여론조사 및 경선 운영 의혹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가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며 “시·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진상조사와 결과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주연 공동집행위원장은 집회 연설에서 최근 국회가 중앙선관위 국정조사를 추진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국가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정조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민주당 역시 광주·전남 지역에서 제기된 경선 의혹에 대해 스스로 진상을 규명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당 차원의 조사기구를 즉각 구성해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민주당 지도부를 향한 책임론도 제기했다. 그는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전남에서 경선 공정성 논란이 장기간 이어졌음에도 민주당 지도부가 제대로 된 설명이나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며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도부가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오는 8월 17일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엄중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민주당 규탄 집회에 이어 광주 신세계백화점 정문 앞으로 장소를 옮겨 지역 현안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단체는 최근 지역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른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 유치 움직임과 관련해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 발전은 단순한 투자 규모나 경제적 이익만으로 평가될 수 없다"며 “지역민의 삶과 역사, 공동체 가치를 존중하는 기업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지난 4월 19일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광주지역에서 릴레이 집회와 기자회견을 이어오고 있다. 두달을 넘긴 시민연대의 장외투쟁에도 민주당은 현재까지 특별시장 경선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진상조사기구 구성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당내에서는 특별시장 경선이 이미 종료된 만큼 관련 논란도 정리돼야 한다는 의견과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광양경자청, 유럽 투자유치 총력전…첨단 제조기업 유치 나선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하 광양경자청)이 유럽 첨단 제조기업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광양경자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폴란드와 독일, 스위스를 방문해 요트 건조와 해상풍력 플랜트, 의료기기, 첨단 석유화학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친환경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유럽 첨단 제조기업들의 아시아 생산거점 수요를 광양만권으로 유치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양경자청은 먼저 폴란드 포메라니아주에 위치한 포메라니안개발청(Pomeranian Development Agency)과 투자유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포메라니아 특별경제구역청(Pomerania Special Economic Zone)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유럽 기업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메라니아 지역은 유럽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산업과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광양경자청은 이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광양만권을 동북아 생산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폴란드 현지 요트 제조기업과 해상풍력 플랜트 생산기업을 방문해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독일에서는 특수밸브 제조기업과 의료기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특히 독일 울름에서 개최되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의료기기 제조기업들과 개별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경자청은 이를 통해 세풍산단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바이오·의료산업 기반과 연계한 신규 투자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스위스에서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 제조기업을 방문해 광양만권 석유화학 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광양항과 여수국가산단,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구축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물류 경쟁력과 원료 공급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을 갖고 있다는 판단이다. 광양경자청은 최근 이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산업 등 미래 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광양항과 여수국가산단, 율촌산단 등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제조업 집적지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충곤 청장은 “이번 유럽 투자유치 활동은 단순한 기업 방문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과 미래 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럽 첨단 제조기업들의 광양만권 투자 관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올해 들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하며 첨단 제조업과 친환경 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광양만권을 동북아 핵심 산업·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김철우 보성군수, 전국 지방정부 대표로…‘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 선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전국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과 자치분권 강화를 이끄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에 선출됐다. 보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6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정청래 대표와 전국 회원 지방정부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와 함께 차기 회장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치분권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는 행정협의회로, 지방정부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우수 정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민선 7기와 8기 동안 보성군이 추진해 온 각종 정책 성과가 전국 지방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군수는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보성군 역사상 처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군수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보성군은 대규모 국·도비 확보와 농촌 정주여건 개선, 생활SOC 확충,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추진된 '보성600사업'과 '클린600사업'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보성600사업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형 지역개발 모델로 평가받으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정책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클린600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혁신 정책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보성군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를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그동안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활동 등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과 재정분권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농어촌 현실을 반영한 국가균형발전 정책 마련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위치에 보성군수가 오른 만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논의 과정에서 보성군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창립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방자치 강화 및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패트롤]영천시-청도군-영진전문대-대구시교육청-대구경북병무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운영을 재개하고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선거일인 지난 3일 이후 현장처리제 운영을 재개했으며, 지난 17일 임고면 삼매3리 노인정을 찾아 지적·농지·세무 분야 민원을 상담·처리하며 하반기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교통약자를 위해 행정기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맞춤형 토지행정 서비스다. 지적, 농지,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10개 마을을 순회하며 총 14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하천 정비 요청과 배수로 정비 건의 등 생활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해 관련 부서와 연계함으로써 신속한 해결에 나섰다. 임고면 삼매3리 이장은 “농지 전수조사 대상 여부와 보존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토지 이용 방법 등을 궁금해하는 주민들이 많았다"며 “현장에서 담당 부서와 바로 연결돼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하반기에도 매월 2~3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처리제를 운영하며 주요 시책 홍보와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경승 영천시 지적정보과장은 “현장행정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주민 곁으로 먼저 찾아가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행정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국민팜 엑스포'에서 국민일보가 선정하는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도시민 유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Y-FARM EXPO 2026'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청도군은 귀농인 정착지원사업과 농업인 교육,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조성해 왔다. 또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상담, 교육, 현장 견학,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청도의 우수한 농업환경과 정주 여건을 알리고 도시민 유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Y-FARM EXPO에 이어 국민팜 엑스포에서도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청도군과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청도를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귀농·귀촌 정책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농촌 활력 증진과 인구 유입 확대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와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소프트웨어(SW)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선취업·후진학'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영진전문대는 19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디지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업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원·학생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특히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을 활용한 실무 영어교육과 글로벌 진로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고교 단계부터 전문 교육까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취업·후진학' 체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재학 중 실무 역량을 쌓고, 졸업 후 취업과 동시에 영진전문대의 일학습병행 과정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은 “마이스터고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 현장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2026년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에서 해외취업 전국 전문대학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10년간 삼성·LG·SK·현대 등 주요 대기업에 3,788명을 배출하는 등 독보적인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한 폐교와 학교 내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교육·문화·돌봄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최근 “폐교와 유휴공간은 대구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공공자산"이라며, 교육 기능을 넘어 지역사회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복합 활용 모델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폐교 부지를 지역 특성에 맞게 전환하고 있다. 2023년 폐교된 옛 교동중학교는 2027년 3월 유아교육진흥원 분원 및 초등 방과후시설, 평생학습센터가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2020년 폐교된 죽전중학교는 올 9월 '대구교육학부모센터'로 개관해 학부모 교육 및 상담 거점이 될 예정이다. 또한, 서변초 조야분교는 119특수구조대 이전 및 학생 안전체험교육시설로 활용된다.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복합시설'도 활발하다. 경운초의 내당도서관, 달성중의 '달성이룸캠프', 화원초의 '화원 천내체육시설' 등은 학생과 주민이 시설을 함께 이용하며 교육과 생활체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위 지역 폐교재산의 지자체 수의매각을 통해 효율적인 재산 관리를 도모하고, 교육재정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시교육청은 향후 발생하는 폐교에 대해서도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문화·돌봄·안전이 어우러진 공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9일 경북 안동에서 경북 북부지역 8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병무담당 전시업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시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자의 전시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관내 31개 시·군·구에 1천735명의 전시 병무담당자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인사혁신처가 추진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병무행정 분야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활용한 질의응답과 퀴즈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교육을 통한 역할 인식과 업무 숙달이 중요하다"며 “병무행정에 특화된 선배 공직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자체 병무담당자의 전시업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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