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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한외교사절단 초청…우수 행정정책 공유·국제협력 확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대한민국의 우수 행정제도와 지역 상생 정책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일원에서 '2026년 주한외교사절 대상 행정안전부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현장 운영과 지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26개국 주한 대사와 서기관 등 외교관 30여 명, 정부 및 강원도 관계자, 외신기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민국의 우수 행정제도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주한외교단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외교사절단은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재난안전 분야 행정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계해 추진하는 국제연수 과정도 소개됐다.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전문가들에게 강원의 우수 정책과 행정 경험을 전파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어 외교사절단은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햇빛소득마을 사업 예정지를 찾아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구조를 살펴봤다. 하대리에서는 주민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하대리는 부지 확보와 자금 계획, 한국전력 계통연계 등 사업 요건을 갖춰 행정안전부 1차 공모에서 전국 9곳에 부여된 '즉시 착수' 대상지로 선정됐다. 횡성군은 1차 공모에서 하대리와 용둔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된 데 이어 2차 공모에서도 학곡1리, 삼거리, 매일2리 등 3개 마을이 추가 선정되면서 강원도 내 최다인 5개 마을이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올해 1월 신재생에너지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주민설명회, 협동조합 설립, 한전 계통연계 협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해 왔다. 이번 외교사절단 방문은 농촌지역이 단순한 에너지 소비처에서 생산과 수익 배분의 주체로 전환하는 정책 사례를 국제사회에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주민 참여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모델로서 국제협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최태영 횡성군 부군수는 “에너지를 소비하기만 하던 농촌 마을이 이제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혜택을 직접 누리는 주체가 되고 있다"며 “오늘의 만남이 대한민국의 경험을 나누고 각국의 지혜를 함께 배우는 협력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이 더 많은 마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김영수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해 외교사절단과 교류했다. 김영수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청정 자연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바이오·의료기기 등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보신 강원의 현장이 각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연수, 통상,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는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사절단은 30일 춘천 남이섬을 방문해 강원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체험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국 공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도시훈련센터를 중심으로 행정정책 공유와 국제연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원주시-춘천시-정선군-평창군-횡성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원주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결제 금액의 최대 10%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원주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는 기존 5%에 추가 5%가 중복 적용돼 최대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신현정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AI 정책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춘천시 최초의 AI 종합계획으로, 4대 전략과 12대 추진과제, 31개 세부과제 가운데 9개 중점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시니어 라이프케어 AI 빌리지 조성 △지능형 도시안전 관리체계 구축 △춘천 AI 원패스 △미래 의료 AI 선도 거점 구축 △바이오 제조 AX 고도화 △AI·콘텐츠·청년 융합 생태계 육성 △업무특화 에이전틱 AI 개발 △AI 데이터 지원센터 설치 △AI 신뢰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2027년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2028년 현장 적용 확대, 2029년 성과 확산과 운영체계 정착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시민 대상 보고회와 제2회 춘천 AI 포럼을 통해 주요 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공지능 정책은 시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행정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시민이 함께 만들고 혜택을 누리는 인공지능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농산물 가격 급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되는 기간을 기존 10일 이상에서 5일 이상으로 단축해 단기 가격 폭락에도 차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2026년 1월 1일 이후 출하분부터 소급 적용해 올해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번 개정으로 단기간 가격 폭락에도 차액 지원이 가능해져 농가의 소득 감소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력과 농업경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환 정선군 유통축산과장은 “농산물 가격은 기상 여건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단기간에도 큰 폭으로 변동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 구제 범위를 넓히고,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2015년부터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저가격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2507농가에 총 11억 3200만 원을 지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평창군 대화면 대화시장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2026 명품 대화초 김장 잔치'가 열린다. 지역 특산물인 대화초를 활용한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문화공연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화초 명품 김장 잔치 위원회(위원장 마영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일 오전 11시 대화시장 내 별다방 앞 공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대화초를 활용한 절임배추 김장김치와 알타리김치 등을 직접 담그며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료는 절임배추 20kg과 양념 세트 17만 원, 절임배추 10kg과 양념 세트 8만7000원, 알타리김치 7kg 8만 원이다. 양념 1kg은 1만8000원, 절임배추 20kg은 6만5000원에 별도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비는 별도다. 축제 기간 지역 예술인 공연과 함께 명품 대화초 가수왕,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하루 한 차례 진행되는 떡 메치기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오미자와 사과, 파프리카 등 평창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보인다. 행사장 내 식당에서는 막걸리와 보쌈, 김치전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김장 체험과 지역 예술인 공연, 부대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마영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명품 대화초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9일부터 2026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915필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7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필지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횡성군청 토지재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횡성군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다. 최성희 군 토지재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영상위원회, 18개 시·군 촬영유치 협력체계 강화…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나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가 도내 18개 시·군과 촬영유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촬영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28일 횡성 꿈틀어울림센터에서 도내 18개 시·군 촬영유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강원 촬영유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18개 시·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상콘텐츠 촬영유치를 단순한 장소 제공에서 벗어나 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실무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처음 추진됐다. 최근 영월을 배경으로 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하면서 강원지역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화 개봉 이후 영월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영상콘텐츠가 지역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촬영지 발굴부터 제작 지원, 관광자원 활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원영상위원회의 주요 촬영지원 사업 소개와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 및 실무 정보 교류 등이 진행됐다. 강원영상위원회는 도내 영상물 촬영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촬영장소 발굴·추천, 촬영 관련 인허가 협의, 행정지원 및 지역 협력사업 등을 설명하고 원활한 제작환경 조성을 위한 시·군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특히 촬영유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소 섭외와 행정절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담당자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이어 국내 1세대 촬영장소 섭외 전문가인 ㈜로케이션마켓 김태영 대표가 '발견의 시간을 지나, 발굴의 시간을 맞이할 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한 국내 영상콘텐츠 촬영지의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각 지역에 숨겨진 공간을 새로운 촬영자원으로 발굴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유명 관광명소 중심의 촬영지 추천 방식에서 벗어나 유휴시설과 산업시설, 주민 생활공간 등 다양한 장소를 영상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별 시·군의 촬영자원을 인접 지역과 연계할 경우 제작진의 촬영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 간 공동 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18개 시·군 촬영유치 담당자와의 실무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신규 촬영장소 정보 공유와 촬영 인허가 협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작진이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보다 원활하게 촬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영상콘텐츠 촬영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상콘텐츠 촬영유치는 지역의 숨겨진 공간을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18개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더욱 매력적인 촬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강원지역 촬영유치 정책을 개별 시·군 중심에서 광역 협력체계로 확대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촬영지 발굴과 행정지원이 실제 영상물 제작유치로 이어지고, 촬영 이후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을지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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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홍지윤 등 인기 가수 총출동…미남트롯축하쇼·낭만콘서트로 가을밤 수놓아 2만 8천여 점 국화 향연부터 해남쌀·김치 만들기 체험까지…오감 만족 가을축제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해남의 맛과 멋, 가을의 낭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6 해남미남축제'가 화려한 공연과 형형색색의 국화 향연,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0월 30일 오후 6시에는 '미남트롯축하쇼'가 열린다. 김용빈, 홍지윤, 최유나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10월의 마지막 밤에는 감성 가득한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가수 성리와 자두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두륜산의 가을밤을 음악과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31일 오후에는 해남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청년축제가 열리며, 축제 기간 지역예술인 한마당과 청소년 어울림 공연, 평생학습 페스타 공연, 오기택 가요제 본선 등 다양한 무대가 축제장 곳곳에서 이어진다. ◆ 국화 2만 8천여 점으로 물드는 가을 풍경 축제장 일원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 향연으로 꾸며진다. 국화 조형물과 분재국, 화단국, 가든멈 등 2만 8천여 점의 국화가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진입부에 국화꽃과 LED 조명을 활용한 플라워트리 테마 경관을 새롭게 조성해 야간에도 화려한 꽃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룡과 꽃터널 등 4개 테마존을 비롯해 포인세티아와 억새 등 계절 초화류를 활용한 특색 있는 경관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공룡 모양 놀이기구 3종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 해남쌀부터 김치 만들기까지…체험과 먹거리 풍성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축제장에는 쌀 관련 전시와 체험, 판매, 온라인 생중계를 연계한 '해남쌀 주제관'이 들어선다. 주제관에서는 해남쌀의 역사와 재배 과정, 가공식품 현황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를 통한 직거래 및 택배 판매도 진행해 방문객들이 품질 좋은 해남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와 연계한 온라인 생중계도 운영해 해남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해남8미(八味)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관과 주전부리관,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요리 체험도 눈길을 끈다. 해남 농산물로 삼미(三味) 모나카와 해남 쑥꿀레, 주먹밥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농산물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해남 배추를 활용한 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도 10월 31일과 11월 1일 두 차례 진행된다. 행사에는 관광객 등 300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해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축제장 인근에서는 고구마 캐기 체험도 열린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각각 진행되며, 하루 150팀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3,000원이며 수확용 가방과 도구는 현장에서 제공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바탕으로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알리는 축제"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해남미남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해남쌀'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 공연 등을 통해 '미남(味南) 해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다음 달 10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제8회 KSAM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개최 농업AX·스마트팜·로봇 자동화 기술 총집결…기후위기 대응과 농업 혁신 전략 모색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첨단 기술로 극복하기 위한 미래 농업 전략 모색에 나선다. 군은 다음 달 10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과 제8회 KSAM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기술 논의와 차세대 농업 로봇 기술 경연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은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정책 논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이 기술력을 겨루는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가 함께 열려 관심을 모은다. 전국 대학·대학원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농업 환경을 구현한 온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행 로봇과 로봇팔을 연계해 익은 과실을 수확하고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 시스템 운용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포럼은 해남군과 서울대, (사)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 (사)한국농업기계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농업AX를 통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농업AX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정책적 해법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경희대학교 김종민 교수의 '농업AX, 우리는 올바른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가'를 시작으로 이어진다. 이어 서울대학교 김락우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팜 공학적 연구'를, 강원대학교 문민규 교수가 '다차원 자료를 활용한 밀원수 개화 관측·예측 고도화 및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발표한다. 전북대학교 김태곤 교수는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한 공동영농확산지원사업 정책 연계 모델'을 제안한다. 발표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박영준 기획전략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술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과 현장을 연결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첨단 기술을 국가 인공지능·첨단산업 및 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으로 전환해 지역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과 로봇 경진대회에서 제시되는 혁신적인 인공지능·로봇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농어촌 수도 해남의 비전을 실현하고, 국가 식량안보 확립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등을 연계한 약 100ha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첨단 농업 인프라와 재생에너지 기반을 결합해 해남을 미래 농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K-농업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10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완도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인구 유입·일자리·치유 관광 등 4개 분야 우수 제안, 군정 반영 검토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인구 유입·일자리·치유관광 등 4개 분야…우수 제안 군정 반영 검토 금상 70만 원 등 우수 제안 시상…지역 발전 위한 창의적 정책 발굴 완도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3주간 「2026년 완도군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완도군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정책 아이디어'다. 완도군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거주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치유관광 및 생활인구 확대 ▲지방소멸 대응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 4개 분야다. 군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하거나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 등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이메일(499hhi00@korea.kr),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11월 18일 오후 6시까지다. 우편 접수는 마감 시각까지 완도군청에 도착한 경우에 한해 인정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 발표와 시상은 1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금상 70만 원, 은상 40만 원, 동상 25만 원 등 등급별로 지급된다. 군은 채택된 제안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일상 속 작은 아이디어가 완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31일 오전 10시 '맨발로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세요!'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10월 31일 오전 10시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2026 명사십리 맨발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바다를 걷다, 건강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의 모랫길과 황톳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는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앞(시작 지점)에서 출발하여 모래사장 끝(중간 지점)까지 걸은 다음 완도해양치유센터 옆에 위치한 해양기후치유센터(도착 지점)로 돌아오면 된다. 3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아 완주하면 특산품을 증정한다. 이날 기타 밴드, 약산 고고장구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나눔 바자회, 푸드존, 체험전 등 부대 행사와 혈압·혈당, 체성분 측정 및 올바른 걷기 방법 등을 알려주는 건강 증진 홍보관도 운영한다. 행사에는 완도군 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과 신지·꿈나무 지역 아동 센터, 햇살마루 마을학교, 맨발 걷기학교, 노르딕 워킹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에 걷기 명소인 신지 명사십리에서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여유롭게 걸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모랫길·황톳길 걸으며 건강과 힐링 만끽 공연·나눔 바자회·건강 측정 등 부대행사 다채…완주자에 특산품 증정 완도군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2026 명사십리 맨발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바다를 걷다, 건강을 채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의 모랫길과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걷기 코스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앞에서 출발해 모래사장 끝 지점까지 걸은 뒤, 완도해양치유센터 옆 해양기후치유센터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코스 내 3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아 완주하면 완도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타 밴드와 약산 고고장구 공연 등 식전 행사를 비롯해 나눔 바자회, 푸드존, 체험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혈압·혈당 및 체성분 측정, 올바른 걷기 방법 안내 등을 제공하는 건강 증진 홍보관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완도군 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신지·꿈나무 지역아동센터, 햇살마루 마을학교, 맨발 걷기학교, 노르딕 워킹 동아리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에 걷기 명소인 신지 명사십리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여유롭게 걸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면 소비 실천의 날' 운영…지역상생 소비문화 확산 식당·카페·생활용품점 이용 장려…농어촌 기본소득 대비 지역 소비 기반 강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진도군이 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상생 소비운동인 '면면소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면면소비'는 면 지역의 식당과 카페, 편의점, 생활용품 판매점 등 지역 점포를 이용하는 일상 속 소비 실천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지역 내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군은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을 '면 소비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면 지역 상가 이용과 장보기 등을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특히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으로 참여를 확대해 면 지역 상가 이용을 정례화하고,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 지역 상점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면면소비 캠페인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상생 소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소비 기반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도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진도군은 29일 진도군무형유산전수관과 진도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진도군을 비롯해 진도소방서, 진도경찰서, 제8539부대 1해안감시기동대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개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별 대응능력과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공연장 내에 화재가 발생해 관람객들이 일시에 대피하면서 인파 사고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인해 인근 야산까지 산불이 번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재각 진도군수와 김미순 부군수가 각각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지휘하는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실시간 양방향 영상 중계를 활용해 상황실과 현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뿐만 아니라 주민 대피, 인접 지자체의 산불 진화 지원, 현장 지휘권 이양, 피해 수습과 복구까지 연계해 재난 발생부터 일상 회복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준비와 하나 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오늘 보여준 협력과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진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실전 중심의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전남광주시의회-교육청-북구-남구-광산구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미래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5·18정신계승위원회 워크숍 및 시민토론회'에 참석해 1980년 오월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정신을 통합특별시의 미래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5·18 관련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발제와 토론, 청중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5·18정신 계승과 관련 현안을 살피고 통합특별시의 미래에 오월정신을 담아낼 방안을 논의했다. 송 의장은 인사말에서 5월 광주 시민들이 군부의 폭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위험 속에서도 다친 이웃을 돌보며 서로에게 용기가 돼줬던 역사를 되짚었다. 평범한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나눔이 오월정신의 핵심 가치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어 당시 시민들이 실천한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의 기억을 전남과 광주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에도 계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 통합이 행정구역의 결합을 넘어 공동체의 가치와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는 취지다. 송 의장은 “오늘의 논의가 5·18 현안의 해법을 찾고, 오월정신의 가치를 통합특별시의 미래에 담아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과 광주의 교원·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주AI교육원에서 '2026 AI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AI·디지털 기술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교원 대상 'AI미래교육 박람회'와 학생 대상 'AI·SW 체험 한마당'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원 대상 박람회에는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비롯한 AI·에듀테크 기업 35곳이 참여해 교육 기술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교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율연수도 함께 진행한다. 학생들을 위한 AI·SW 체험 한마당에서는 전남과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이 준비한 7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AI·SW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디지털 역량을 기를 기회를 갖는다. 개막일인 31일에는 한양대학교 이상욱 철학과 교수가 'AI 시대, 살아남기를 넘어 번영하기: 핵심 역량과 확장된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초·중·고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AI·SW 골든벨'도 열려 AI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을 겨루고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은 박람회 누리집(https://hiais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교원과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라며 “학교 현장에서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북구가 국가 경제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조사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재정경제부 장관상을 받는다. 북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기관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실시한 전국 단위 통계조사 업무를 대상으로, 국가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북구는 특히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 대상인 2만4,820여 개 사업체를 정해진 기간 안에 조사하기 위해 전문 조사원 105명을 선발하고, 현장 투입 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조사 역량을 높였다. 조사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청 내 통계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현장 조사원과 상황실 간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한 점도 성과로 꼽혔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사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주민과 사업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주요 지점 24곳에 조사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유관단체 200여 곳에 협조 공문을 보내 조사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렸다. 온라인 조사도 함께 운영해 전체 조사 대상의 11.3%인 2,000여 개 사업체의 응답을 확보했다. 조사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평가에 반영됐다.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안전사고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야간 활동 때는 2인 1조로 조사반을 편성해 현장 업무의 안전성을 높였다. 북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확한 통계자료 확보와 조사 업무의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조사 결과가 지역 정책 수립과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주민들의 협조와 공직자, 조사요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자료 조사에 힘써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남구에서 책과 놀이를 결합한 가족 독서문화 축제가 열린다. 야외 도서관과 도서 나눔부터 어린이 독서 놀이터, 마술쇼, 작가와의 만남까지 마련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남구는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유안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3회 남구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민 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제, 함께 읽는 우리'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6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야외 도서관과 도서 나눔소를 운영한다. 야외 도서관에서는 책 소풍 세트와 도서를 빌려 공원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도서 나눔소에서는 남구 구립도서관의 소장 해제 도서를 선별해 무료로 제공한다. 본행사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낭독과 다독 가족·독후감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되며,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독서동아리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책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 곳곳의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도장을 모으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와 공연도 준비됐다.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독서 놀이터가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는 풍선 마술쇼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그림책 '물고기야 미안해'의 배다인 작가가 어린이 강연과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당선작과 구립도서관·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의 활동 결과물도 전시해 독서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책을 통해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유안근린공원을 찾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광산구가 가을철 농작물 수확이 끝난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지를 대상으로 자진정비와 재경작 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원상회복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개정 하천법 시행에 따라 주민 홍보와 현장 계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으로 인한 환경 훼손을 줄이고 주민들의 법령 미숙지에 따른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수확 이후 불법경작지 정비를 집중적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8일부터 시행된 개정 하천법에 따르면 원상회복 명령이나 조치명령을 정해진 기간 안에 이행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명령이 이행될 때까지 연 2회 이내에서 반복 부과할 수 있으며, 해당 규정은 법 시행 이후 내려진 명령부터 적용된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3월 정부의 하천·계곡 불법점용시설 전면 재조사 지시에 따라 지역 내 하천 32곳, 총연장 129.01㎞를 비롯해 산림 내 계곡과 구거 등을 대상으로 불법점용 실태조사와 정비를 추진해 왔다. 주요 조사 대상은 불법경작과 건축물·공작물 설치, 물건 적치, 무단 형질변경 등이다. 관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양성화할 수 있는 공공시설은 관련 절차를 밟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농작물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맞춰 불법경작지에 설치된 농업용 시설물과 적치물을 스스로 철거하도록 독려하고, 같은 장소에서 다시 경작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21개 동과 통장단 등 지역 조직과 협력해 법 개정 내용과 자진정비 필요성을 알리고 현장 계도도 이어간다. 정비가 끝난 곳에는 꽃단지를 조성하고 불법점용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단순한 시설 철거에 그치지 않고 하천구역의 불법 이용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광산구 관계자는 “농작물 수확이 마무리되는 지금이 하천 내 불법경작지를 정비하고 재경작을 막을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들이 개정된 법령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진정비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장나라, SBS ‘굿파트너2’서 이혼 전문 로펌 대표로 복귀

배우 장나라가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에서 이혼 전문 로펌의 대표 변호사로 성장한 차은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11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굿파트너2'는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과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이 여러 이혼 사건을 맡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성장을 다룬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시즌1의 극본을 담당한 최유나 작가가 다시 집필에 참여했으며, 장나라와 김혜윤이 새로운 변호사 파트너로 출연한다. 장나라가 맡은 차은경은 시즌1에서 뛰어난 사건 분석 능력과 냉철한 판단으로 이름을 알린 이혼 전문 변호사다. 의뢰인에게 직설적인 조언을 건네고 법률적 판단을 우선하는 인물로, 사건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과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보여줬다. 시즌2에서는 법무법인 대정을 떠난 차은경이 직접 설립한 법무법인 '리봄'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차은경은 3년 동안 '리봄'을 50명 규모의 이혼 전문 로펌으로 키워낸 대표 변호사로 등장한다. 특히 개별 사건을 담당하던 변호사에서 조직의 운영과 구성원 관리까지 책임지는 대표로 역할이 확대된다. 사건 해결뿐 아니라 로펌의 방향을 결정하고 구성원들을 이끄는 과정에서 새로운 갈등과 과제에 직면할 예정이다. 의뢰인을 대하는 태도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과거에는 소송의 승패와 법률적 판단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에는 이혼을 선택하게 된 배경과 소송 이후 의뢰인이 마주할 현실까지 살피는 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새롭게 합류한 김혜윤과의 관계도 주요 이야기로 다뤄진다. 김혜윤은 적극적인 성격과 추진력을 지닌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 역을 맡았다. 경험과 판단을 중시하는 차은경과 강혜성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사건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협력 관계를 형성한다. 두 변호사는 이혼 사건에 얽힌 당사자들의 이해관계와 가족 간 갈등을 다루면서 법률적 판단과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 인물의 업무 방식과 가치관 차이도 드러날 예정이다. '굿파트너2'는 이혼 소송을 중심으로 법정에서 벌어지는 다툼과 당사자들의 사정을 함께 다룬다. 차은경이 이끄는 로펌의 조직 운영, 새로운 파트너와의 협업, 경쟁 변호사와의 대립 등을 통해 시즌1 이후 변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는 오는 11월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화솔루션, 3분기 영업익 905억원…전년比 흑자 전환

한화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시장 판매 증대와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공정 안정화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을 성장시켰다. 석화부문은 중동전쟁 발발 후 시간이 지나며 역래깅 효과가 발생하며 영업손실을 못 피했다. 한화솔루션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0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3조9486억원으로 17.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15.5% 늘어난 685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큐셀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1632억원과 1051억원으로 23.5%, 1230.4% 늘었다. 이 중 미국 첨단생산세액공제로 받은 금액은 2118억원이다. 미국에서 모듈 생산과 판매가 늘었고, 지난 6월부터 가동을 본격화한 카터스빌 공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제조 기반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한화솔루션은 설명했다. 전체 모듈판매량 2GW 가운데 미국 판매는 1.6GW로, 미국 데이터센터용 제품 판매가 늘고, 주택용 태양광 시장을 적극 공략한데 힘입어 미국 시장이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아울러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국가나 제품에 관세를 매길 수 있는 무역확장법 232조 행정조치 시행과 최소 가격 제도 도입의 영향으로 미국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판가 상승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케미칼 부문의 매출은 1조3426억원으로 15.7% 늘어난 반면, 4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 중동 전쟁이 길어진 6월 이후 원유나 석화제품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제품 가격이 약세를 나타났기 때문으로 한화솔루션은 분석했다. 특히 중동전쟁 여파로 석화 시장 불안이 고조될 때 구입한 고가의 원재료를 3분기에 투입하면서 역래깅 효과가 나타나 수익성이 약화됐다. 케이블 소재 중심의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919억원과 389억원으로 13.2%, 980.6%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 경량복합소재의 주요 고객사 생산 물량이 늘어났고, 태양광 소재 역시 안정적인 판매를 유지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기타 지분법상 손익으로는 88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4분기 큐셀부문이 카터스빌 공장 가동과 달턴 공장과 연계한 통합생산 물량이 증대되는 등 매출이 증가하겠지만, 유럽에서 태양광 PPA이 떨어지는 시장 상황으로 발생이 우려되는 손실을 축소하기 위해 사업 매각과 포트폴리오 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석화부문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제품 스프레드 축소와 역래깅 현상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재차 고조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긴 하지만, 구매 수요가 늘지 않아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하반기 예상되는 영업적자를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솔라허브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며 “4분기에는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라 모듈 판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판매가격 반영 시차 및 EPC 프로젝트의 일정·원가 변동 등으로 단기 실적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OCI홀딩스, 3분기 영업익 680억원…전년比 흑자 전환

OCI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68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1조622억원으로 25.7%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71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이번 실적에 관해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수스(TerraSus)와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DCRE 등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4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연간 기준 흑자전환이 확실시된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OCI TerraSus에서 베트남 네오실리콘 테크놀로지스(NEOSILICON Technologies)로 이어지는 미국향 Non-PFE(非금지외국기관)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해오고 있다. OCI테라수스는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22.7% 오른 162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이 2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 2분기 미국 신규 고객사와 태양광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하며 연산 3만5000톤 규모의 기존 생산라인은 계약 기준 2029년까지 완판을 달성했다. OCI테라수스의 손자회사인 네오실리콘 테크놀로지스(NEOSILICON Technologies)는 미국 신규 고객사를 비롯해 미국향 셀을 생산하는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품질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고객사에 대해서는 초도 물량 출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주요 고객사의 까다로운 제품 사양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고객사별 전용 웨이퍼 생산라인 전환을 연내 완료하고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미국 태양광사업 지주회사 OCI엔터프라이즈(Enterprises)는 매출이 540억원으로 11.5%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70억원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자회사인 OCI에너지(Energy)가 지난 2분기 500MW 규모의 라사예(La Salle) 프로젝트 매각 수익을 반영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라사예 프로젝트는 올해 말 착공 예정으로, 미국 매그니피선트 7(M7)에 속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 한 곳과 전력구매계약(PPA)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OCI에너지는 25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DCRE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50억원과 190억원으로 57.1%, 46.2% 증가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은 지난 3분기 9단지(1949세대 규모)의 신규 분양 과 착공에 돌입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OCI에너지가 텍사스를 중심으로 확보한 36개, 태양광 4.8GW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3.2GW 규모의 태양광 파이프라인과 차별화된 비(比)-PFE(공급망 금지외국기관) 공급망을 바탕으로 태양광 사업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OCI홀딩스는 올해 매입한 150억원어치 자사주 소각을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OCI홀딩스는 지난 2024년부터 3년 동안 발행주식총수의 5%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달 말 소각하는 자사주는 전체 소각 대상의 0.4%에 해당한다. 아울러 OCI홀딩스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해외 신사업 투자와 자금 흐름을 고려해 별도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2029년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익 2612억원…전년比 91%↑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4.7% 늘어난 4조449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4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SMR 설계 승인을 받은 뉴스케일파워 사와 이날 소형모듈원자로(SMR) 상부 원자로 모듈(URPV) 1호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부 원자로는 고온·고압의 냉각재를 담는 원자로 압력용기의 상부를 구성하는 핵심 기자재다. 양사는 2023년 SMR 소재 제작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상업용 원자로 기자재 본제작 단계로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예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제30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장애, 사회적 고립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행정기관 중심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넘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가족관계 단절,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위기상황에 놓이는 가구가 발생하는 만큼 장예선 의원은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 지원 및 사후관리 절차를 구체화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와 민-관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조례에 담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 핵심은 시민의 위기가구 발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고 포상금 제도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방문, 우편, 전화 또는 전자통신매체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를 계기로 해당 가구 구성원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또는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새롭게 선정되는 등 조례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게 건당 3만원, 연간 최대 30만원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고양시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에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웃의 위기상황을 발견한 시민이 신고에 참여하고, 행정기관이 지원 필요성을 확인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협력체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예선 의원은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절실하지만 정작 복지제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출발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신고 포상금 제도가 이웃에 대한 관심을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8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짚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최정혜-김도은-김동훈-김기준 의원은 지역구 주요 민원과 현안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 대응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정혜 의원은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계획과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 및 향후 대책 △향후 신청사 건립 기금 재정 편성 계획 △다산지금지구 주2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계획에 대한 집행부 답변을 요청했다. 김도은 의원은 △진접2지구 조성에 따른 내각리 기존 주민 생활권 보호 및 내각대교 개선 대책 △남양주시 권역별 문화예술시설 확충 방향 및 진접2지구 공연장 건립계획 재정립 △남양주시 의료기관 확충 및 진접2지구 의료시설용지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김동훈 의원은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분동 추진 및 북부지역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남양주시 중첩규제 완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대응 방안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타워 건립 조속 추진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기준 의원은 퇴계원 극동아파트 뒷산 불법행위와 관련해 △불법 형질변경에 대한 행정조치 적정성, 재해예방 목적 행위신고 수리 적법성 △불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및 원상복구 대책과 주민 안전 확보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현재까지 진행된 행정절차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한 뒤 향후 사업 필요성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살피며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남양주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며 실현이 가능한 방안으로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 실-국-소장이 순차적으로 답변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도 시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9일 의장실에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간담회를 갖고 상수원 규제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특수협 주요 규제개선 활동을 보고받고, 향후 상수원 규제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희 의장을 비롯해 김기준 남양주시의원, 주남진 특수협 운영본부장, 김지훈 특수협 공동위원장 등 임원진, 남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특수협 임원진은 △상하류 교류-협력사업 추진 현황 △시-군별 하천 정화활동 등 상수원관리지역 수질보전사업 추진 현황 △팔당수계 특화발전방안 수립 연구 등 연구-조사 진행 사항 △특수협 정책협의회 건의 사항 조치 결과 등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올해 4분기 특수협 주요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희 의장은 “각 지역을 대표해 애써주시는 만큼 더 많은 주민에게 각 시-군이 처한 불합리한 규제 현황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수원 보호는 당연하나 규제 방법론에 있어 여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으며, 현재 수처리 기술은 이미 얼마든지 주민 삶을 개선하는 동시에 수질보전이 가능한 정도 수준까지 도달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특수협의 그동안 노력이 모여 앞으로 분명 규제가 완화되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저도 특수협 정책협의회 일원이 된 만큼 규제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용환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30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용환 의원은 연천이 가진 자연환경과 DMZ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을 결합한 'K-치유관광 거점도시 연천'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만으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연천의 자연환경과 농업자원을 활용한 '연천형 DMZ K-치유농업-웰니스 단지'를 조성해 지역 특색을 살린 치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국민 치유의 요람'을 기획-구축해 치유농업과 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연구개발(R&D)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사업이 장기적인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용환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연천이 지속 성장하려면 기존의 인구 유입 정책을 넘어 지역이 가진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연결해야 한다"며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을 통해 연천을 국민의 심신을 보듬는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0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원회의실에서 소속 의원 13명과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정부시의회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전온유가 맡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발생 구조와 조직 내 권력관계,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위직의 말과 행동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과 사건 발생 시 리더의 대응이 갖는 중요성을 살펴보고, 일상 속 성차별적 언행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다뤘다. 또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묵과 묵인의 문제를 짚으며, 피해자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기관 책무를 다하는 대응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서로를 존중하는 의정부시의회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정부시의회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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