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가 기획한 '2026년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가 지급된 지역화폐 쿠폰의 7배가 넘는 영수증 매출액을 기록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견인했다.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6 과천 만원의 행복'은 총 1만2941명이 가입했으며, 이 중 1만943명이 실제 혜택을 이용했다. 그 결과 결제 영수증을 기준으로 매출액은 약 6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런 성과의 핵심은 '릴레이 소비 유도' 시스템에 있다.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참여자 1인당 최대 4회(영수증 인증 2회, 쿠폰 사용 2회)까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상권 내 재방문과 추가 결제를 유도했다. 그 결과, 건당 평균 결제액은 약 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쿠폰을 지원하는 등 민-관-공 협력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과천시는 현재 진행 중인 상인과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상권 활성화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이번 행사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소비 흐름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 발급된 지역화폐 할인 쿠폰의 사용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과천시는 쿠폰을 보유한 참여자가 기한 내 혜택을 활용해 지역상권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30일 광명시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에서 '2026년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캠페인(포트나잇)'을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전 세계 공정무역 도시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공정무역 가치를 알리고 윤리적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공정무역, 광명에서 마주하다!'를 주제로 시민이 공정무역 의미와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쳐진다. 특히 30일 오후 2시부터 열릴 공정무역 포럼에선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은 광명시 정책과 민-관 협력 성과, 공정무역기업 및 시민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공정무역 제품 박람회 전시와 시식-시음을 비롯해 △공정무역 차를 활용한 나만의 티 브랜드 만들기 △공정무역 자투리 양모 천으로 향기 나는 양모 키링 만들기 △공정무역 바나나를 활용한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포럼과 체험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광명시사회연대경제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관내 공정무역가게와 커뮤니티를 방문한 뒤 구매 영수증이나 방문 사진을 인증하는 '공정무역 소비탐정단' 사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관내 공정무역가게를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6일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선택하고 윤리적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민-관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공정무역 실천 캐시백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해 내달 7일 오전 10시 당정근린공원 및 골프장둘레길 일원에서 가을맞이 '2026년 군포시민 골프장둘레길 걷기대잔치'를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당정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철도변~복합화물터미널~안양컨트리 앞~용호고등학교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며, 걷기 행사를 마친 참가자에게는 주최 측이 중식(국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접수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행사장 인근 주차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지하철 1호선 당정역 3번 출구에서 하차하면 당정근린공원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다수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군포경찰서 및 군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고종근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장은 26일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시민이 함께 걷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골프장둘레길은 군포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군포시민 골프장둘레길 걷기대잔치 관련 세부 사항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지난 22일 상록구 해안로에 위치한 인테그리스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KTC)에서 투자유치 보조금 5억원을 전달하고 '안산시 제1호 투자유치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조금 지급은 '안산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첫 지원 사례다. 안산시는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조례를 개정해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했다. 이어 올해 2월 투자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테그리스코리아를 제1호 투자유치기업으로 지정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인테그리스(Entegris)는 반도체 핵심 소재와 공정 관련 기술 및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은 약 40억 달러에 달한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지상 6층 규모의 반도체 종합연구소를 건립하고, 작년 7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연구소는 화학적 기계 연마, 박막 증착, 세정 등 반도체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를 연구하는 시설이다. 현재 연구인력 약 50명이 근무 중이며, 앞으로 연구 분야와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화학적 기계 연마용 연마액, 증착용 전구체, 습식 식각용 화학물질을 비롯해 고체 전구체 공급 시스템, 습식 화학물질 감시 기술, 미세입자 분석 등이다. 김재원 대표는 26일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를 국내 반도체 고객사와 함께 차세대 소재를 개발하는 핵심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안산시와 지역사회, 지역 대학과도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은 안산에 투자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산시가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1호 투자유치기업 성공이 또 다른 기업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우수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에 집중하"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6년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를 내달 29일까지 안양예술공원 일대, 안양파빌리온, 아르테자이, 학운공원 내 오픈스쿨 등지에서 개최한다. 박철희 APAP8 예술감독은 26일 “이번 APAP8은 예술의 형식과 공간, 관람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프로젝트"라며 “시민이 예술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예술 대전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APAP는 2005년 시작된 국내 유일 공공예술 트리엔날레(3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제)다. 지난 20여 년간 예술을 도시의 일상 공간으로 확장하며 안양을 대표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APAP8은 'Arte X: 예술 대전환_안양 무릉도원'을 주제로 4개국 41명(팀) 작가가 참여해 예술과 자연,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공예술을 선보인다. 이번 APAP8은 기존 조각-설치 중심 공공예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인공지능(AI),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회화 등 다양한 장르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공공예술 영역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현대미술을 보다 더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Festa) 개념을 도입했다. 낮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조각작품을, 밤에는 빛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전시는 크게 세 가지다. 안양파빌리온에선 AI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와 조각-설치 작품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새로운 관계를 조명하는 '아이 파빌리온'이 열린다.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선 자연과 도시의 풍경 속에 어우러진 공공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조각전 '오픈그라운드'가 진행된다. 아르테자이와 오픈스쿨에선 특별전 '우리가 꿈꾸는 도원'이 열린다. 이 전시는 일상 공간을 예술의 무대로 확장하고, 아르테자이 상가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시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업공간 문화적 활용과 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가능성도 제시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야외 조각전은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안양파빌리온과 아르테자이는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 무료 도슨트 해설도 운영한다. 내달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야간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APAP8 스페셜 투어–나이트'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은 “APAP8은 예술과 첨단기술 융합을 통해 공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고, 예술이 도시의 새로운 활력이 되는 문화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AP8 전시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