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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유럽 관세 부담에 목표가 하향…“수익성 개선 제한” [DB증권]

금호타이어가 유럽의 중국산 타이어 관세 부과로 수익성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판매량 증가와 판가 인상에도 관세 비용을 상쇄하기 어려운 데다 생산거점 전환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19일 DB증권은 금호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럽 관세 부담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 26% 낮췄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조2060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113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9.4%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인 1450억원을 약 21.8% 밑도는 수준이다.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럽 관세 부담을 지목했다. 유럽은 지난 7월 8일부터 중국산 타이어에 24.4%의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유럽 시장 내 중국산 수입 비중은 약 50%로, 분기당 최소 4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4분기에도 관세 부담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은 9.3%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판가 인상 효과가 원재료비와 운임 상승으로 일부 상쇄된 가운데 관세 비용까지 더해진 영향이다. 남주신 DB증권 연구원은 “광주 공장 화재 이후 국내 생산 여력이 축소되어, 한국 및 베트남 생산 물량으로 유럽향 중국산 물량을 대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에 따라 폴란드 공장 가동과 생산 확대가 본격 진행되기 전까지는 관세 부담이 수익성 개선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대통령 지지율 37.3%, 3주 만에 반등… 국힘 40.9%·민주 36.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하며 하락세를 벗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1%p 상승한 37.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0.4%, '잘 모름'은 2.3%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긍정평가가 6.0%포인트(p), 대전·세종·충청에서 3.6%p 각각 상승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에서는 5.0%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8.1%p, 60대는 3.6%p 각각 올랐고, 30대에서는 3.3%p 내렸다. 이념 성향별는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4.7%p, 2.4%p 각각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인천 흉기난동 사건 이후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로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1.8%, 진보당 1.1%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 관련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특징주] 이차전지주 동반 강세…美 중국산 배터리 규제 기대감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가 19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 규제 강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9.06% 오른 5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5.59% 상승한 16만5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5.46% 오른 4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추가 관세와 공급망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 ESS 제조업체들이 미국 사업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ESS 수요 증가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다올투자증권은 미국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력망 병목 현상이 장기화할수록 ESS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장동혁 “재정 빨대는 추미애 본인, 사퇴하라”

국민의힘 지도부가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 사퇴를 촉구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과 공소취소 특검 구상도 '이재명 방탄'으로 규정하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지사의 소방 예산 삭감과 관용차 교체를 문제 삼았다. 그는 “소방차량 구입 예산 26억5000만원을 깎았는데, 이는 소방차량 25대를 살 수 있는 돈"이라며 “멀쩡한 차를 놔두고 새 차를 살 돈으로 소방차량 한 대라도 더 바꾸는 게 국민 혈세를 올바로 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순직 소방관 추모사업비 전액 삭감과 관사 전세금 12억원도 도마에 올렸다. 장 대표는 “순직 소방관 추모사업비가 겨우 1억원인데 그것까지 전액 삭감했다"며 “도민 혈세를 빨아먹는 재정 빨대는 추미애 본인"이라고 직격했다. 추 지사가 도정에 집중하지 않고 중앙정치에 개입한다는 비판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까지 함께 거론하며 “국민이 사퇴를 바라시니 두 분이 손잡고 사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경기도 재정악화 책임을 전·현직 도지사들에게 돌렸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지사가 재정위기의 씨앗을 뿌렸고 김동연 전 지사가 불을 질렀으며, 추 지사는 위기를 해결한다며 시·군과 사전 협의 없이 핵심 복지예산을 마구 삭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두 경기도정을 혼란에 빠뜨린 무능한 전·현직 도지사"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과 공소취소 특검 구상에도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내년 2월 법관 정기인사 이후 이 대통령의 재판이 재개될 가능성을 거론하며 “헌재와 짜고 대법원장 직무를 정지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법원을 마비시키는 것은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의회 쿠데타이자 진짜 내란"이라고 비난했다. 국정감사 이후 추진이 거론되는 공소취소 특검을 두고는 “민생은 내팽개치고 이재명 구하기에만 올인하고 있다"며 “무자격 대통령을 지키다가 다 같이 감옥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똑똑한케어] CJ올리브영, 에이피알, 마몽드, 코스맥스, 라엘, 더샘, 미샤, 프롬랩스, 크리스찬 디올 뷰티, 다슈

◇ CJ올리브영 '경주신라점' 개장…지역 특화 매장 확대 CJ올리브영이 경북 경주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6일 경주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올리브영 경주신라점'을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신라점은 2개 층에 영업면적 약 446㎡ 규모로 조성됐다. 경주 지역 올리브영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건물 외관에는 한옥 양식을 적용하고 내부에는 신라 유물을 활용한 장식물을 배치했다. 관광객이 머물며 다양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 안팎에 휴식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차 향을 직접 맡아볼 수 있는 시향 공간과 고민을 적는 방명록을 마련했다. 괄사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얼굴 피부와 두피 상태, 개인별 어울리는 색상을 확인할 수 있는 셀프 진단 기기도 설치했다. 경주 문화재를 활용한 열쇠고리와 자석 등 지역 특화 기념상품도 판매한다. CJ올리브영은 2024년 황리단길에 문을 연 '경주황남점'에 이어 경주신라점을 추가하며 관광객 대상 판매망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비수도권 주요 관광지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경주신라점은 국내외 관광객이 지역의 정취를 느끼면서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매장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피알 메디큐브, 미국 코스트코 400개 매장 입점 에이피알이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의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달 미국 코스트코 약 400개 매장에 메디큐브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코스트코 전 지점에도 같은 달 입점을 마쳤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메디큐브의 대표 제품 '제로모공패드'를 코스트코 판매용으로 구성한 기획 상품이다. 에이피알은 향후 PDRN 제품군도 추가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메디큐브는 지난해 8월 미국 울타뷰티 약 1400개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올해 타겟 1500개 이상 매장, 월마트 약 3000개 매장으로 판매망을 넓혔다. 연내에는 미국 드럭스토어 체인 CVS 파마시 약 3000개 매장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캐나다와 유럽 코스트코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유통망 확대와 함께 북미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올해 상반기 북미 매출은 64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 이상 늘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코스트코 입점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메디큐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며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별 판매 채널을 함께 확대해 현지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10년 만에 새단장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가 대표 입술 화장품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마몽드는 제품 출시 10주년을 맞아 제형과 성분, 색상을 개선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을 이달 20일부터 올리브영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처음 출시된 이 제품은 누적 판매량 1000만개 이상을 기록한 마몽드의 대표 상품이다. 브랜드 개편 과정에서 판매가 중단됐으나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다시 내놓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 제품은 기존의 부드러운 사용감을 유지하면서 입술에 고르게 발리도록 제형을 개선했다. 꽃 추출물과 시어버터, 세라마이드 등 보습 성분도 추가했다. 색상은 기존 '벨벳레드'에 '칠링체리', '로지타로', '피치넛츠', '헬시로즈', '멜로로즈' 등 5종을 더한 총 6종이다. 이 가운데 멜로로즈는 올리브영에서만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 마몽드는 입술 화장 전에 사용하는 '크리미 틴트 프렙 밤'도 함께 출시한다. 입술 표면을 정돈해 색조 제품이 고르게 발리도록 돕는 상품이다. ◇ 코스맥스, 뉴욕서 K뷰티 행사 개최…미국 현지화 전략 강화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뉴욕에서 K뷰티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북미 한인 창업가 네트워크 UKF와 공동으로 'KOOM K뷰티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미 지역 한인 창업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하는 'KOOM WEEK 2026'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뷰티 콘텐츠 제작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행사에 앞서 진행된 강연에서 K뷰티 성장의 배경으로 빠른 제품 개발 속도와 다양한 중소 브랜드의 시장 참여를 꼽았다. 이 회장은 “K뷰티의 경쟁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하는 기술력과 수많은 인디 브랜드가 만들어 내는 다양성에 있다"며 “코스맥스는 축적된 연구·개발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별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흑자로 전환한 미국법인을 기반으로 현지 생산과 제품 개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는 콘텐츠 제작자들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며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생산 기반을 활용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라엘 '유기농 순면 탐폰 이지 플러스'…사용 편의성 개선 라엘은 탐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유기농 순면 탐폰 이지 플러스'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라엘에 따르면 신제품은 월경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레귤러와 슈퍼 2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유기농 순면 탐폰'의 삽입기와 흡수체 구조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삽입기에는 손가락이 닿는 부분의 미끄러짐을 줄이는 '마이크로 논슬립'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삽입 방향과 힘을 조절하기 쉽도록 설계했다. 흡수체에는 국제 유기농 인증 OCS를 획득한 미국 텍사스산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라엘에 따르면 흡수체의 두께와 형태를 조정하고 이중 흡수 구조를 적용해 착용과 제거 과정의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라엘 관계자는 “탐폰을 처음 사용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실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세밀하게 살펴 제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더샘 '템테이션 에이지 리턴' 최대 50% 할인 화장품 브랜드 더샘이 피부 탄력 관리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더샘은 이달 31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템테이션 에이지 리턴'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템테이션 에이지 리턴'은 한국화장품의 연구·개발 기술과 1993년 선보인 '템테이션' 브랜드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피부 관리 제품군이다. 리포좀 레티놀과 식물성 바쿠치올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토너와 에멀젼,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 등으로 구성돼 피부 관리 단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종 및 3종 세트를 30% 할인하고, 토너·에멀젼·에센스·아이크림·크림 등 단품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 에이블씨엔씨 미샤, 미국 아마존 할인 행사 매출 58% 증가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 아마존 할인 행사에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달 6~7일(현지시간)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즈'에서 미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행사보다 5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첫날 매출은 전년 대비 46%, 둘째 날은 70% 늘었다. 미샤는 행사 기간 아마존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 15위, 전체 메이크업 부문 55위를 기록했다. 주력 상품인 'M 퍼펙트 커버 BB크림 PRO'는 BB크림 부문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PRO'도 같은 부문 5위에 올랐다. 미샤의 'M 퍼펙트 커버 BB크림 PRO'는 2007년 출시된 제품을 기반으로 한 상품이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기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1억개를 넘어섰다. 에이블씨엔씨는 BB크림의 해외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 미국 쇼핑 성수기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2분기 미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했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장은 “미샤가 미국 메이크업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성수기를 겨냥한 마케팅을 확대해 북미 사업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더파운더즈 프롬랩스, 글로벌 마케팅 인턴 채용…정규직 전환 기회 제공 더파운더즈가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의 해외 콘텐츠 마케팅을 담당할 인턴을 모집한다. 더파운더즈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프롬랩스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채용전환형 인턴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직무 경력과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4개월간 근무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를 얻는다. 더파운더즈에 따르면 프롬랩스 인턴의 기존 정규직 전환율은 약 75%다. 입사자는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기획과 제품 전략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프롬랩스는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헤어케어 브랜드로, 모발 관리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단백질 흡착 트리트먼트'는 미국 아마존의 딥 헤어 컨디셔너 부문 판매 순위 10위권에 올랐다. 지난달 기준 아마존 하루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배 증가했다. 프롬랩스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세포라 매장 약 1200곳에도 입점했다. 프롬랩스 관계자는 “해외 사업 확대에 맞춰 브랜드 성장을 이끌 인재를 확보하려 한다"며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실행력을 갖춘 지원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크리스챤 디올 뷰티 '어딕트 립 글로우' 신규 색상 선봬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대표 입술 화장품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의 새로운 색상을 국내에 선보였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이달 19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24 누드 로즈'를 먼저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 소비자의 화장 경향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차분한 장밋빛 색상이다. 자연스러운 색 표현과 입술 보습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는 체리 오일과 시어버터 등을 함유한 립밤 제품군이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에 따르면 개인의 입술 색과 어우러지는 색 표현 기술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다음달 16일부터 전국 백화점 디올 뷰티 매장과 브랜드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같은 달 19일부터는 롯데온과 SSG닷컴 등 6개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다슈 '데일리 볼륨 텍스처 파우더 펌프' 출시 남성 그루밍 브랜드 다슈가 파우더 형태의 헤어 스타일링 제품 '데일리 볼륨 텍스처 파우더 펌프'를 선보인다. 다슈는 이달 19일 '그루밍맨 마켓'을 통해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후 네이버와 올리브영, 무신사, 다슈 공식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헤어드라이어 없이 모발 뿌리의 볼륨을 살리고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모발의 유분을 흡착해 기름기를 줄이고 보송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360도 회전하는 펌프형 분사구를 적용해 원하는 부위에 적정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오틴과 판테놀 성분을 함유했으며, 휴대하기 편한 10g 용량으로 제작했다. 마른 모발의 뿌리 부분에 제품을 1~2회 분사한 뒤 손가락으로 가볍게 문질러 원하는 형태로 정돈하면 된다. 다슈 관계자는 “모발의 자연스러운 결을 살리는 스타일을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 방법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대림성모병원·엘앤씨바이오, 유방암 연구·예방 기금 3000만원 전달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과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 엘앤씨바이오(회장 이환철)와 함께 '2026 핑크리본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개최, 유방암 연구와 예방을 위한 기금 3000만원을 마련해 한국유방암학회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 홍준석 병원장, 엘앤씨바이오 이환철 회장 등을 비롯한 각계 참여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환철 회장은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환자의 더 나은 삶을 돕고 사회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행사가 유방암 연구와 예방에 힘을 보태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현장과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이사장(외과 전문의·유방외과)은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 유방암 연구와 예방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면서 “한국유방암학회에 전달한 연구 기금이 유방암 예방과 극복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효성중공업, 전력기기 업황 둔화...목표가 40% 하향 [SK증권]

효성중공업이 전력기기 부문의 단기적인 업황 둔화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19일 SK증권은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4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37.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력기기 산업의 상대적인 약세를 반영해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낮춘 데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1조9800억원, 영업이익은 26.1% 늘어난 277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4.0%로 예상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운송 차질과 북미 고마진 프로젝트의 납기 조정을 지목했다. 이로 인해 일부 매출 인식이 지연되고, 건설부문의 예정원가 상승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AI 인프라 종목군 내에서 전력기기 산업이 상대적인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병목의 존재만으로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연구원은 시장은 쌓여있는 수주잔고를 매출액으로 전환시키는 생산 속도를 확인하려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특징주] 에스엠벡셀, 위성 배터리 기술 확보·기관 대상 IR…20%대 강세

에스엠벡셀 주가가 19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위성용 배터리 기술 확보에 따른 사업 확장 기대가 커지고, 기관투자자에게 경영실적과 전략을 설명하는 일정도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7분 현재 에스엠벡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12%(750원) 오른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벡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내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20일까지 이틀간 올해 2분기 경영실적과 전략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확대 기대감이 부각됐다. 에스엠벡셀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책과제를 통해 저궤도 인공위성용 리튬이온 배터리 셀·팩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반복되는 다이어트와 요요, 건강한 체중관리 방법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은 오는 124일 오후 4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문화센터 뮤즈홀에서 '비만치료 주사가 답일까? 생활 속 비만 예방법'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정의학과 이준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비만치료 주사의 실제 효과와 올바른 비만 관리법을 소개한다. 특히 비만치료 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약물치료만으로 체중관리가 충분한지, 치료와 함께 어떤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하는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비만치료 주사의 효과와 특징, 비만치료에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 이유, 식사와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 요요현상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비만 예방법 등을 다룬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분당차병원, 면역항암제의 간암치료 효과 예측하는 AI모델 개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19일 “종양내과 전홍재, 병리과 황소현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조계훈 박사과정생 연구팀은 간암 환자의 혈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 'CAPTYN'을 개발했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Cancer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교 의료진과 함께 개발한 모델을 진행성 간세포암(HCC)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대표적인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IMbrave(임브레이브)150'과 세브란스병원의 환자 데이터를 통해 모델의 성능을 외부 검증했다. 연구팀은 염증, 종양 상태, 간 기능, 면역 상태를 반영하는 혈액검사 결과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특정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머신러닝(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결과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예측 모델인 'CAPTYN'은 C-반응성 단백(CRP), 알파태아단백(AFP), 혈소판 수, 총 빌리루빈, 림프구 수, 호중구 수 등 6가지 혈액검사 결과를 활용한다. 연구팀은 총 949명의 환자 데이터를 검토해 737명을 최종 분석했다. 분당차병원과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교 환자 354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모델을 개발했으며, 글로벌 3상 임상시험 IMbrave150의 환자 99명과 세브란스병원 실제 진료 환자 184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외부 검증을 진행했다. 또한 소라페닙과 렌바티닙 치료 환자 100명의 데이터는 CAPTYN이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특이적으로 예측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비교군으로 활용했다. 외부 검증 결과 CAPTYN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 IMbrave150에서 AUC(환자를 구분하는 예측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 0.70을 기록하며 치료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구분하는 성능을 보였고, 기존 CRAFITY와 ALBI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실제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브란스병원 데이터에서도 CAPTYN은 기존 모델보다 우수함을 보였다. CAPTYN이 치료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한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을 나눠 실제 경과를 비교한 결과,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종양내과 전홍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혈액검사만으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연구재단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등의 지원이 활용됐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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