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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 2029년 첫 입주…송파하남선은 2032년 이후 개통 예상

하남교산 신도시가 2029년 6월 첫 입주를 앞둔 가운데 핵심 교통시설인 송파하남선은 2032년 이후 개통이 예상돼 입주 초기 교통불편을 줄이기 위한 보완대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김용석 위원장이 5일 오후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찾아 하남시·강동구·남양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9일 남양주왕숙지구 현장점검에 이어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의 지연 우려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교산지구는 경기 하남시 천현동·교산동 일대 약 685만㎡에 총 3만6000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다. 여의도 면적의 약 2.4배 규모로, 첫 입주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한 교통시설 확충이 주요 과제다. 정부는 서울 송파와 하남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을 비롯해 서하남로 확장,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송파하남선 개통 예상 시점이 첫 입주보다 최소 3년가량 늦어 철도 개통 전까지 대중교통 수요를 분담할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대중교통 운영지원비를 적기에 활용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등 초기 입주민의 이동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별 추진상황과 함께 관계기관 간 이견이나 인허가 문제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현안의 해결방안과 후속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송파하남선은 그간 턴키공사 유찰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으나 관련 문제가 해소된 만큼 향후 추가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LH 등 사업시행자와 관계기관에 “입주 일정에 맞춰 주요 교통시설이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사업별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도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 41%…민주당·국힘 오차범위 밖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상승해 41%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도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6일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10월 5주차 조사보다 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50%로 전주와 같았으며, 의견 유보는 9%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15%), 소통(10%), 서민 정책·복지(8%), 전반적으로 잘한다(5%) 순이었다. ◇ 부정평가 1위는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19%)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제·민생(13%), 국방·안보·대북,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각 8%)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8%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p 하락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8%p로, 2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확대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으며 무당층은 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접촉률은 40.8%, 응답률은 9.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경주시-청도군-달서구-대구보건대-신용보증기금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알천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경주시민원탁회의'를 열고 새로 조성할 복합문화도서관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의 도서관 운영 참여와 경주의 역사·문화 기록 및 공유 방안을 중심으로 공간 활용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 참여 방안으로는 시민서포터즈를 통한 운영 의견 제안,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프로그램 기획 등이 제시됐다. 시민이 강사나 재능기부자로 활동하고 도서관 자료를 추천하거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의견도 나왔다. 시민이 소장한 사진과 문서를 디지털 자료로 만들어 공유하고, 마을 이야기와 주민의 삶을 인터뷰로 기록하자는 제안이다. 경주학·신라학 자료를 전시하고 해설을 제공하는 방안도 다뤘다. 시는 시민 의견과 공간별 특성,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서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이 세대를 잇고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원탁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살펴 시민이 도서관 운영에 참여할 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5일 청도천 둔치에서 주민과 내빈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도읍 풍류 음악회'를 열었다. '가을밤의 정취(秋夜之情)'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 3단체, 생활개선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등 지역 단체들이 힘을 보탰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단체들은 부추전과 어묵, 두부김치 등을 준비해 주민들과 나누며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지역 기업들의 복지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청도전문장례식장 김영웅·문상호 공동대표가 300만원, 대로건설 이승우 대표가 100만원을 아동복지기금으로 전달했다. 보경산업 조인제 대표는 노인복지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영웅 민간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하고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배려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음악과 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 따뜻하고 활기찬 청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2026년도 달서평생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달서평생대학은 주민들이 분야별 전문지식을 쌓고 인문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지역 대학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공동 구성하고, 교수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운영하는 시민대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학과 심화과정, 스마트AI학과, 생활경제학과 등 3개 학과에서 105명이 수료했다. 2023년 88명, 2024년 47명, 2025년 96명을 포함해 4년간 수료생은 총 336명이다. 교육은 달서평생학습관과 달서50플러스센터를 각각 월성캠퍼스와 성당캠퍼스로 활용해 학과별 주 1회씩 총 18주간 진행됐다. 미학과 심화과정에는 서울대·대구대·전북대 교수진이 참여해 예술과 아름다움에 관한 이론을 다루고 예술 감수성을 넓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AI학과는 경북대 소프트웨어교육원과 협력해 인공지능의 원리를 배우고 'AI 자서전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생활경제학과에서는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합리적인 경제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TBC '싱싱! 고향별곡' 진행자인 방송인 한기웅의 특강 '삶과 배움이 만든 인생 이야기'가 이어졌다. 한기웅은 다양한 경험에서 얻은 지혜와 배움의 의미를 전하며 수료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달서평생대학은 대학의 전문교육을 접목해 주민 배움의 수준을 높인 시민대학"이라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교육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 박인혜(45) 교수가 '제9회 보건의료기사의 날'을 맞아 국민 보건과 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사의 날은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일하는 의료기사들의 노고를 기리고, 전문인력으로서 책임과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교수는 2003년부터 23년간 대구·경북지역에서 보건교육과 작업치료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학과의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9년 연속 100% 합격에 기여했으며, 지자체 치매안심센터 인력심사와 보건정책 자문에 참여해 지역 보건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임상과 교육 현장에서 함께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던 뜻깊은 표창"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작업치료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스타트업 4개사를 '제16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이나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신보의 대표적인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정전·나노 융합기술 기반의 고성능 친환경 필터 제조기업 '뉴라이즌', 독자적인 원료화·제형화 기술을 보유한 고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업 '라피끄',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종합솔루션 기업 '위밋모빌리티', 첨단금속 소재·특수합금 통합솔루션 기업 '이엠엘'이다. 신보는 선정 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고정보증료율 0.5%를 적용하고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등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 진출과 맞춤형 컨설팅, 홍보 등 비금융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은수 이엠엘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첨단 금속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보는 혁신아이콘 도입 이후 1~15기 총 79개 기업에 1조1305억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17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리벨리온·업스테이지·딥엑스 등 6개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기업들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모델이 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자금 지원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유니콘 도약을 돕고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육성 정책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말날씨] 토요일 아침 영하 5도 ‘뚝’…일요일 중부지방 비

이번 주말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요일인 8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6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져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상된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시작되겠다. 오후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로 확대돼 밤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5㎜ 안팎, 강원도와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는 5㎜ 미만이다. 해발고도 1000m 이상 강원 높은 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려 1㎝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지 기자 yonzgonz@ekn.kr

[똑똑한케어] 연작, 아모레퍼시픽재단, 센슬, 유씨엘, 센텔리안24, 미샤, LG생활건강 피지오겔, 라보에이치, 앰플엔

◇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성수서 '베이스 프렙' 팝업 운영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이 이달 8일까지 서울 성수동 뉴뉴 성수점에서 'No.1 베이스 프렙'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연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표 제품인 '베이스 프렙' 3종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간은 제품의 제형 색상을 반영한 노란색 트레일러 형태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제품 체험 공간과 퀴즈, 경품 추첨, 사진 촬영 공간 등이 마련됐다. 퀴즈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이스 프렙 본품과 미니어처 등을 증정한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팔로우와 방문 인증 행사에 참여하면 추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연작은 2018년 베이스 프렙을 출시한 이후 올해 '벨벳 프렙'과 '펄 프렙'을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연작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베이스 프렙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피부 표현 취향에 맞는 제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재단, 일본서 K-뷰티 체험 행사 개최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K-뷰티 메이크업 강좌를 열고 한국의 뷰티 문화를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이달 3~4일에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시연을 관람하고 직접 실습하며 최신 K-뷰티 기법을 경험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이달 12일까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체험형 전시 '뷰티과학자의 집展'도 운영한다. 한국적 원료의 연구개발과 뷰티 과학 등을 소개하는 전시다. 재단은 지난 3년간 세종학당재단과 협력해 해외에서 메이크업 강좌를 운영했다. 누적 참가자는 7920명이다. 앞으로도 현지 문화기관과 협력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뷰티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 센슬 '미니 모듈' 출시…필요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만 조립 뷰티 브랜드 센슬이 원하는 제품을 골라 조립하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 '미니 모듈'을 이달 11일 오전 11시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보인다. 센슬에 따르면 미니 모듈은 표준 연결 부품 양쪽에 육각형 펜슬 제품을 돌려 끼우는 방식이다. 하나의 펜슬에 눈썹과 아이라인 등 서로 다른 기능을 조합할 수 있어 휴대성을 높였다. 제품은 아이라이너 2종, 아이브로우 2종, 트임 라이너 2종, 스크루 브러시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연결 부품 없이 각각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출시 당일에는 선착순 111명에게 2개입 구성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이어간다. 권진아 센슬 대표는 “미니 모듈은 개인의 생활 방식에 맞는 메이크업 조합을 한 자루로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빠르고 간편한 뷰티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유씨엘, 차세대 저분자 화장품 소재 'MDRN' 연구 결과 발표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유씨엘이 차세대 저분자 소재 'MDRN'과 기존 PDRN의 피부 재생 관련 세포 반응을 비교한 공동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유씨엘에 따르면 연구 결과는 지난 4일 국제 학술지 '커런트 이슈스 인 몰레큘러 바이올로지(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기존 PDRN의 큰 분자량에 따른 피부 전달 한계를 고려해 저분자 소재의 가능성을 살펴본 것이다. MDRN 후보로 선정한 코디세핀은 분자량이 251.24Da로, 일반적인 PDRN보다 작은 분자 구조를 지녔다. 사람 피부 세포를 활용한 실험에서 코디세핀은 PDRN보다 약 20~400배 낮은 질량농도에서도 피부 재생 관련 세포 반응을 보였다. 피부 섬유아세포의 상처 폐쇄 실험에서는 PDRN 대비 약 40분의 1 농도에서 약 34%의 폐쇄율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세포 수준의 실험으로, 실제 사람 피부에 바른 화장품의 흡수율이나 임상적 효능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유씨엘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저분자 소재와 제형 기술을 연계한 화장품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영국·동유럽 유통망 확대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영국을 거점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센텔리안24는 지난 7월 영국 헬스앤뷰티 매장 '부츠' 70여곳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 등 8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영국 '슈퍼드러그' 온라인몰에서도 13개 품목을 선보인다. 동유럽에서는 지난 4월 체코 '로스만' 약 230개 매장에 진출했다. 슬로바키아와 세르비아의 '디엠' 247개 매장, 북마케도니아 '제긴' 180개 매장 등으로 판매망을 넓혔다. 북미와 아시아 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캐나다 '쇼퍼스 드럭마트' 1500개 매장과 일본 약 750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지난달 미국 아마존의 '프라임 빅 딜 데이' 행사에서는 전년 대비 매출이 1104%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가별 시장 환경을 고려한 유통 전략과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블씨엔씨 미샤, 영국 하퍼스 바자 뷰티 어워드 수상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영국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가 선정한 올해의 뷰티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미샤의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PRO'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뷰티 어워드 2026'에서 '베스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로 선정됐다. 메이크업 부문에서 수상한 K-뷰티 브랜드는 미샤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하퍼스 바자는 매년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향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올해 영국 틱톡숍에 진출한 데 이어 부츠와 슈퍼드러그 등 현지 유통망에 입점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스킨케어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장은 “미샤 BB크림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영국 소비자의 취향과 뷰티 흐름에 맞춰 현지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LG생활건강 피지오겔 '홀리데이 에디션' 4종 출시 LG생활건강의 더마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이 연말을 맞아 일러스트레이터 이이오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기획세트 4종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피부가 가장 편안해지는 순간'을 주제로 기획됐다. 겨울 풍경과 실내의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한 그림을 제품 포장에 적용했다. 기획세트는 피지오겔의 대표 보습 제품군인 'DMT'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누적 판매량 1300만개를 넘긴 'DMT 페이셜 크림'을 비롯해 '에센스 인 토너', '마일드 립밤', '핸드크림' 등 4종이다. 페이셜 크림 기획세트에는 본품 100ml와 추가 증정품 75ml, 토너 50ml가 포함됐다. 토너 기획세트는 에센스 인 토너 200ml와 페이셜 로션 50ml로 구성했다. 제품은 올리브영과 네이버 스토어, 피지오겔 직영몰, 뷰티컬리 등에서 판매한다. 피지오겔 관계자는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습 제품을 중심으로 한정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아모레퍼시픽 라보에이치, 비만치료제 사용자 대상 두피 관리 만족도 조사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관리 브랜드 라보에이치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두피강화 클리닉' 제품 3종의 사용 만족도를 조사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체중 감량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두피와 모발 고민에 주목해 진행됐다. 조사 대상자들은 '두피강화 클리닉 샴푸', '캡슐 트리트먼트', '헤어라인 앰플'을 사용했다. 조사 결과 전반적인 제품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다. 탈모 증상 완화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94%였다. 정수리 탈모 고민이 완화되는 느낌이라는 응답은 94.3%, 헤어라인 고민 완화와 모발에 힘이 생긴 느낌이라는 응답은 각각 91.4%였다. 해당 수치는 제품 사용자의 주관적 만족도 조사 결과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인한 탈모의 치료 효과나 의학적 개선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조사 대상 인원과 사용 기간은 제공된 자료에 명시되지 않았다. 라보에이치 관계자는 “소비자의 생활 변화와 새로운 두피·모발 고민을 살피고 관리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 '앰플 샷' 4종 출시…다이소서 5000원 코리아나화장품의 앰플 전문 브랜드 앰플엔이 다이소 전용 제품 '앰플 샷' 4종을 선보였다. 코리아나화장품에 따르면 신제품은 피부 탄력과 보습, 수분, 각질 등 주요 피부 고민에 맞춰 구성됐다. 4종 모두 용량은 50ml이며 가격은 각각 5000원이다. '펩타 스레드샷 앰플'은 펩타이드 5종과 비드 성분을 활용한 탄력 관리 제품이다. '세라 부스터샷 앰플'은 쌀 세라마이드와 쌀 PDRN, 판테놀 등을 담아 보습에 초점을 맞췄다. '멀티 히알루론샷 앰플'은 크기가 다른 히알루론산 8종을 활용한 수분 관리 제품이다. '파하샷 앰플'에는 글루코노락톤 1만ppm과 AHA, BHA, LHA 등을 배합해 각질과 피지 관리를 돕도록 했다.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다이소 뷰티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앰플엔 관계자는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피부 고민별로 세분화된 제품을 제공해 브랜드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패트롤] 경기교육청-GH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AI·미디어 수업 CLASS LAB'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교사들의 인공지능(AI)·미디어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동료 교사들과 수업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인 'AI·미디어 수업이 있는 경기 CLASS LAB(이하 CLASS LAB)'을 운영하고 있다. CLASS LAB은 교사들의 수업 연구와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도내 초·중·고 교사들이 참여해 AI·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경험을 나눈다. 프로그램은 먼저 수업을 진행한 교사가 AI·미디어 활용 수업의 설계 과정부터 시행착오, 학생 반응, 활용 자료 등 실제 수업 전반의 경험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참여 교사들은 수석교사와 함께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수업의 개선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CLASS LAB에서 공유된 교사들의 생생한 수업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AI·미디어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설계하고, 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기 AI·미디어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미진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교사들이 동료들과 수업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수업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 CLASS LAB이 AI·미디어 활용 수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H, 광교 지분적립형 주택 견본주택 3일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신도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견본주택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GH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교 자연앤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충분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GH는 지난 10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견본주택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지분 취득 방식과 초기 자금 부담, 청약 자격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면서 방문 편의와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입주자가 주택 지분 일부를 먼저 취득한 뒤 실제 거주하면서 나머지 지분을 2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분양주택이다. GH는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문 상담을 통해 지분 취득 구조와 잔여 공공지분에 대한 임대료 체계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 유형별 청약 자격과 유의사항을 안내해 수요자들이 공급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연장 운영은 견본주택 관람과 상담 시간에 한정되며, 청약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 특별공급은 11월 9일, 일반공급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공급 조건과 청약 자격은 공식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인 만큼 도민들이 제도의 실질적인 혜택과 자금 부담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일이나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더 많은 도민이 편리한 시간에 방문해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게임기업, 판교서 310억원 수출·투자 상담…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경기게임커넥트 2026'에 159개 기업 참여…165건 비즈니스 상담 성과 플레이엑스포 후속 지원으로 사업화 기회 확대…30개 게임 프로젝트 전시·시연 펄어비스 등 게임업계 참여 취업·직무 상담 233건…기업 성장과 인재 육성 연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중소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인재 확보를 하나로 연결하는 게임산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 전시회에서 발굴한 사업 기회를 후속 상담과 기업 간 협력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단순한 게임 홍보를 넘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6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한 '경기게임커넥트 2026'이 약 310억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와 관람객 등 595명이 참여했다. 행사의 핵심은 지난 5월 개최된 '2026 플레이엑스포(PlayX4)' 수출상담회에서 형성된 기업 간 접점을 후속 사업 기회로 연결하는 데 있었다. 게임산업은 개발 역량만으로 시장 진출이 보장되지 않는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하더라도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할 퍼블리셔를 확보하고 투자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 특히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 게임기업에는 국내외 퍼블리셔와 투자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 자체가 중요한 사업 기반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퍼블리셔와 투자사 등 159개 기업이 참여해 총 165건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약 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게임기업들이 국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후속 사업 협력을 논의한 규모다. 다만 상담 금액이 실제 계약 체결이나 투자 집행으로 확정된 금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상담이 정식 계약과 투자 유치로 얼마나 연결되는지가 이번 행사의 실질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플레이엑스포 이후 별도의 후속 행사를 마련한 것도 이러한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게임 전시회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처음 만났다면 경기게임커넥트는 이후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 관계를 발전시키는 자리로 기능한 셈이다.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선보이는 전시·시연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장에는 경기게임아카데미 졸업 프로젝트와 플레이엑스포 참여 게임 등 총 30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참가 기업들은 개발 중인 게임을 시연하며 퍼블리셔와 투자자, 관람객의 반응을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게임 개발 과정에서 외부 평가와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것은 사업화 전략을 보완하는 데 중요한 절차다. 특히 초기 개발기업에는 잠재적인 협력사를 발굴하고 게임의 시장성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판로 개척뿐 아니라 게임산업 인재 확보와 취업 지원도 함께 추진했다. 펄어비스는 취업설명회를 통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블루홀스튜디오 공솔 디렉터와 매드엔진 임성필 리드, 하이퍼센트 김문준 팀장이 직무 토크쇼에 참여했다. 이들은 게임 개발 현장의 경험과 직무별 실무 정보를 공유하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게임 개발사 인사담당자와 현업 전문가가 참여한 취업 상담회에서는 총 233건의 채용 및 직무 상담이 이뤄졌다. 게임산업은 기획과 프로그래밍, 그래픽, 운영 등 다양한 전문인력이 협업하는 분야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인재 확보가 중요한 만큼 산업 지원과 취업 지원을 연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게임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살펴보는 세미나도 마련됐다. 네이버웹툰 진정우 PM,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 레드브릭하우스 이민정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웹툰과 인디게임 개발 등 관련 산업의 동향과 시장 전망을 소개했다. 게임과 웹툰 등 콘텐츠 산업 간 연계 가능성을 살펴보고 중소 개발사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경기게임커넥트는 기업 간 상담, 게임 시연, 인재 채용, 산업정보 교류를 하나의 행사에 결합했다는 점에서 기존 전시 중심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 다만 중소 게임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회성 상담 실적을 넘어 후속 계약 관리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교류가 뒷받침돼야 한다. 경기도와 경콘진이 향후 상담기업의 계약 성사 여부와 투자 유치, 게임 출시 및 해외 진출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발굴된 비즈니스 기회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게임산업 지원을 강화해 도내 기업과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극단 코너스톤과 공동 제작한 창작 연극 을 초연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 로 대한민국연극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이철희가 작-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1950년 겨울,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서로의 손을 붙잡고 살아온 당진의 두 자매 동목과 춘화의 이야기다. 반세기가 흐른 2004년 동목의 남편 이길이 세상을 떠나자, 목사 아들과 공무원 딸은 재산을 두고 서로를 겨누고, 맞잡았던 자매의 손은 돈과 자식 앞에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6.25전쟁부터 한보철강 부도와 IMF 외환위기, 다시 불어온 개발 바람까지 당진의 반세기 현대사가 한 가족의 삶 위에 겹쳐진다. 언니 동목(冬木)은 '겨울나무', 동생 춘화(春花)는 '봄꽃'이란 뜻으로, 제목은 극 중 시인 춘화가 쓴 시에서 가져왔다. 충청도 사투리로 빚어낸 대사는 해학과 비극을 함께 품는다. 이철희 연출은 “충청도 말을 쓰는 건 웃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인 정서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진 일부는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됐다. 지난 8월 진행된 오디션에는 55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다. 출연진은 황정민, 강일, 곽성은, 유재연, 이의령, 이강민, 이준경, 최훈재, 이은조, 정승원, 이인정 등 11명이다. 이철희 연출은 6일 “우리의 삶은 겨울이고, 인간은 그 추운 겨울을 견뎌내는 나무"라며 “관객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나도 잘 견뎌 나가야겠다'고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양문화재단에서 기획-제작해 고양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창작 초연작"이라며 “가족과 나와 이어진 관계, 그리고 각자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월-화 공연 없음) 진행되며, 관람료는 1층 석 5만원, 2층 석 4만원이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또는 전화(1577-7766)로 가능하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복지재단이 내달 1일 김포시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6년 제14회 62일간 나눔릴레이' 시작행사를 열고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따뜻한 나눔 여정을 시작한다. 62일간 나눔릴레이는 연말연시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는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13억원 나눔을 목표로 진행된다. 내달 1일 오후 3시 김포시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시작행사에는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및 기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기부자가 함께하는 나눔퍼포먼스, 나눔문화 활성화 유공자 표창, 나눔 성과 보고, 현금-현물 기탁식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통해 62일간 이어질 나눔릴레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희망'을 주제로, 기부자가 단순히 후원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나눔의 주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동-장애인-다문화-노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로 나눔 가치가 확산되는 모습을 표현하는 참여형 나눔 퍼포먼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은 이번 나눔릴레이를 통해 기존 기부자와 기업-단체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귀선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전해주시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누군가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밝혀주는 큰 힘이 된다"며 “사랑의 온도 100도를 향한 62일간 따뜻한 동행에 시민과 기업, 단체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6 62일간 나눔릴레이는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나눔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플랫폼 '냅(NAP)'에 업무 지식공유 서비스 '경험이음'과 AI 기반 실무 질의응답 서비스 '실무한수'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을 돕고 직원 간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이달 복무-급여 등 공통업무를 중심으로 운영한 뒤 내달부터 전 부서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험이음은 복무-급여-회계 등 업무 처리 요령과 자주 묻는 질문(FAQ)을 모아 제공하는 업무 지식공유 서비스다. 직원은 냅(NAP) 내 경험이음 메뉴에서 분야별 업무정보를 검색하고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실무한수는 업무 관련 질문에 AI가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동료 직원이 실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서비스다. 민원, 인사-복무, 예산-회계, 감사-규정, 문서-보고, 조직생활 등 다양한 분야 질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질문과 답변을 다듬는 기능도 제공한다. 두 서비스는 직원이 필요한 업무정보를 단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경험이음에서 축적된 업무정보를 검색하고, 원하는 답변이 없으면 실무한수로 이동해 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이후 AI 답변과 동료직원의 실무 경험을 함께 참고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부서별 업무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과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희진 스마트도시과장은 6일 “경험이음과 실무한수는 직원이 업무 중 겪는 궁금증을 해결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 기능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양주 세무지서' 신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정성호 국회의원과 협력해 조속한 개청을 위한 행정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양주 세무지서 등 3개 세무관서 신설 관련 인력 증원 및 인건비 예산을 반영해 국회에 제출했다. 그동안 양주시는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함께 세무지서 신설 필요성을 국회와 관계기관에 지속 전달해 왔다. 이번 예산안 반영으로 세무지서 신설을 위한 후속 절차가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국회 예산안 심사와 관계기관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면 신설 논의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는 지속적인 도시 성장으로 세무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시청 내 설치된 의정부세무서 세무민원실은 제증명 발급 등 단순 민원서비스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적인 세무 상담과 신고 등을 위해 시민과 기업인은 관외 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운 수고와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세무지서 신설을 통해 시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관내에서 보다 더 편리하게 국세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6일 “양주 세무지서는 시민의 세무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성장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관"이라며 “신설 절차에 맞춰 임시청사 제공 등 양주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행정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7일 운정중앙공원 일대에서 지역화폐 파주페이와 함께하는 가을 축제 '2026년 제2회 파주페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파주페이 페스타는 파주시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매개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작년 처음 열려 7300여명 시민이 찾았다. 올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지며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시민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행사장에는 베이커리존을 비롯해 △동물친구존 △키즈존 △농산물존 △사회적기업존 △소상공인존 △먹거리존 △책마을존 등 테마별 구역에 70여개 부스가 마련돼, 파주의 특색 있는 제품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설 무대에선 비누방울행사(버블쇼), 무언극(마임쇼), 마술행사(마술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는 가수 경서와 임창정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려 가을밤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돌려받게 되어 축제를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환급액은 1인당 최대 3만원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파주시는 행사장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한 만큼 차량으로 방문하는 시민은 인근 GTX 운정중앙역 주차장을 이용하고,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했다. 특히 축하공연이 열릴 오후 6시 전후에는 행사장 일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6일 “파주페이 페스타는 시민이 지역 가맹점을 직접 만나고, 지역화폐 가치를 함께 느끼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기는 하루가 우리 동네 상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페이 이용자에게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46만여명에 이른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페이가 민생과 지역경제를 잇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시민이 시청 직원의 재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청 직원 진위확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공무원 명함이나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등 공공기관 신뢰를 악용한 사기 수법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파주시는 기존 전화 문의 중심 확인 방식 대신 시청 대표 누리집에 서비스를 신설해 사칭 여부를 쉽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민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의심되는 직원의 △부서명 △이름 △전화번호 △전자우편(이메일) 등 4가지 정보를 입력해 실제 재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담당부서 연락처를 별도로 찾아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덜고 언제 어디서나 직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가 공무원 사칭 범죄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직원 재직 여부 확인에 걸리는 행정업무도 줄여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걸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6일 “공무원 사칭 범죄는 시민 재산뿐 아니라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까지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불편과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업무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데스크 칼럼] 이재명 대통령 다음 대통령은 누구일까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국민 손으로 뽑은 대통령은 모두 9명.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이재명 대통령(이하 호칭 생략) 순이다. 대통령들을 떠올리다 보니 한 가지 '패턴'이 읽힌다. 한 번은 온건한 대통령, 그다음은 강단 있는 대통령. 국민의 선택은 그랬다. 노태우는 군 출신이었지만 온건했다. 그런 그를 사람들은 '물태우'라고 불렀다. 그때는 조롱 같았지만, 지금 평가는 반대다.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처럼 최고의 선은 물 아닌가. 3당 합당 때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던 김영삼은 강단(剛斷)이 넘쳤다. 1995년 김영삼은 한중 정상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향해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고 섬뜩하게 경고했다. 금융실명제, 하나회 해체도 '강단의 김영삼' 작품이다. IMF 외환위기 때 당선된 김대중은 온건하고 합리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정적(政敵)이었던 김중권을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 김대중은 국민화합을 명분으로 전두환·노태우도 사면했다. 모두 김대중 아니면 하기 어려운 일들이었다. 노무현은 말이 강했다. “대통령 못 해먹겠네" “이 정도면 막 가자는 거죠" 등 숱한 어록(?)을 남겼다. 2003년 한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 12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6%가 “대통령 못 해먹겠네"를 그해 가장 큰 파문을 일으킨 발언으로 꼽았다. 이명박은 '알부남'(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이었다. 이명박 재임 기간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016년 페이스북에 “(2008년) 광우병 파동 때 이 대통령은 '아침이슬'을 말하면서 국민에게 감성적으로 호소했다"며 “그 결과 집권 기간 내내 반대파들에게 그 약한 모습이 인질이 되어 제대로 뜻도 펴보지 못한 채 임기를 마쳤다"고 회고했다. 박근혜는 '레이저 눈빛'으로 유명했다. 의료계 파업 상황이던 2020년 9월 초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 “많은 분이 대통령의 눈빛이 '레이저'라는 별명이 붙었던 전임 대통령 눈빛을 닮아간다고 한다." 박근혜의 눈빛은 두고두고 회자됐을 정도였다. 문재인은 온화한 사람으로 비쳤다. 적어도 공식 석상에서 그가 보여준 선량한 듯한 미소와 어눌한 말투는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졌다. 적폐청산이라는 현대판 사화(史禍)을 일으켰지만, 이미지 덕에 포장만은 나쁘지 않았다. 윤석열은 긴 말이 필요 없을 듯하다. 화를 못 이겨 대명천지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그 후과(後果)로 탄핵당한 뒤 직(職)에서 쫓겨난 3년짜리 대통령이다. 윤석열은 너무 강해 스스로 부러진 사람이다. 온강온강(穩强穩强) 패턴대로라면 이재명은 온이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발언을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다주택자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마귀에게 양심을 팔았나"라고 비꼬았다. '스타벅스 탱크 마케팅' 논란 때는 “악질 장사치의 패륜"이라고 했다. 북한군 포로 관련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살인자, 매국노"라고 꾸짖었다. 혹시 이재명이 강이라면 '온강온강'이 깨진 것일까? 설령 윤석열에 이어 이재명 역시 강일지라도 그것은 전체적인 '패턴 붕괴'가 아닌, 일시적 변주(變奏)로 볼 수도 있다. 세월은 유수(流水)요 쏜살이다. 다음 대통령은 누구일까. 최경호 기자 squeeze@ekn.kr

[똑똑한한끼] 농심, 하이트진로그룹, 올가홀푸드, 남양유업, 아워홈, 하림, 서울우유, 대상웰라이프, 롯데칠성음료

◇ 농심, 인도 4개 도시서 '신라면 푸드트럭' 운영 농심이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22일까지 현지 북동부 지역에서 '신라면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농심에 따르면 푸드트럭은 구와하티와 실롱, 아이자울, 아가르탈라 등 4개 도시의 대학과 주요 상권 등 20개 거점을 순회한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고 제품 판매도 병행한다. 인도 북동부는 매운맛과 면 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큰 지역으로 꼽힌다. 농심은 최근 해당 지역의 유통망 확대에 맞춰 현장 체험형 마케팅을 마련했다. 푸드트럭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와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인근 유통 매장의 할인 행사,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도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지역별 식문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인도 시장에서 신라면 브랜드의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그룹, 정도경영 선포…공정거래 내부통제 강화 하이트진로그룹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정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하이트진로그룹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도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식을 진행했다.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이해관계자 존중, 위법·부당행위 예방, 경영진의 솔선수범 등 5대 원칙을 담았다. 특히 내부거래와 특수관계인 거래에 대한 사전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선언문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ESG위원회를 전원 독립이사 체제로 개편했으며 지난달에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속가능경영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ESG 경영을 고도화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풀무원 올가홀푸드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 출시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선보였다. 올가홀푸드에 따르면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피칸 등 견과류에 서리태와 검정약콩, 율무를 더한 제품이다. 총 7종의 원물을 배합해 한 봉(20g)에 단백질 5g과 식이섬유 3g을 담았다. 과도한 열처리를 줄이는 저온 로스팅 방식을 적용해 원물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볶은 율무를 추가해 바삭한 식감도 더했다. 제품은 20g씩 개별 포장돼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한 상자에는 14봉(280g)이 들어 있으며 판매가는 2만800원이다. 김지수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PM은 “영양 성분을 고려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마련했다"며 “건강 간식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남양유업 테이크핏, 영남공고 헬스부 보디빌딩 도전 지원 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통해 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 헬스부 학생들의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지원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영남공고 지한구 교사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학생들과 대회를 준비하는 사연이 소개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남양유업은 학생들의 훈련을 돕기 위해 '테이크핏 맥스', '테이크핏 몬스터', '테이크핏 익스트림' 등 3종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 '2026 피트니스 코리아'에 참가했다. 이윤혁 학생이 노비스 부문 1위, 박인후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김찬민 학생은 엘리트 부문 4위에 올랐다. 별도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김도혁 학생은 헤비급 7위를 기록했다. 지원 제품은 종류에 따라 단백질을 24~60g 함유하고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 9종 등을 담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학생들이 목표를 향해 훈련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건강관리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워홈 '온더고 프라임 바이트' 5종 출시…중량 1.5배 확대 아워홈이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의 새로운 상품군인 '프라임 바이트' 5종을 선보였다. 아워홈에 따르면 프라임 바이트는 기존 온더고 제품의 평균 중량보다 약 1.5배 많은 양을 담았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겨냥해 밥과 토핑의 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숯불향 그릴드 치킨덮밥', '두툼 로스카츠 카레덮밥', '불맛가득 불꽃 제육덮밥', '숯불향 소불고기 덮밥', '직화풍미 치즈 닭갈비 덮밥' 등이다. 이 가운데 제육덮밥과 소불고기 덮밥, 닭갈비 덮밥에는 아워홈이 지난 2월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을 받은 급식 메뉴의 조리법을 활용했다. 신제품은 아워홈몰에서 판매하며 다음달부터 온라인 판매처를 확대한다. 온더고는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기록했다. 올해 1~9월 온라인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푸짐한 구성과 다양한 메뉴를 바탕으로 냉동도시락 소비층은 물론 외식·배달 수요까지 공략하겠다"고 설명했다. ◇ 하림 '통날개구이' 선봬…일본 나고야 명물 '데바사키' 재해석 하림이 일본 나고야 지역의 닭날개 요리 '데바사키'에서 착안한 '통날개구이'를 롯데마트 맥스(MAXX) 델리 코너에서 선보였다. 하림에 따르면 신제품은 국내산 닭날개에 간장 양념과 블랙페퍼를 더해 짭짤하면서도 알싸한 풍미를 살렸다. 매콤한 맛과 은은한 훈연 향을 즐길 수 있도록 치폴레소스도 함께 제공한다. 제품은 닭봉과 닭날개가 붙어 있는 통날개 부위를 사용했다. 1kg 대용량으로 구성해 가족 식사나 연말 모임에서 여럿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완조리 제품이다. 하림은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마트 맥스의 고객 특성을 고려해 대용량 상품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재환 롯데마트 맥스 상품기획자는 “일본 스타일의 음식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림과 함께 기획한 통날개구이로 일본 지역 대표 메뉴를 간편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우유 '파머스그릭 플레인요거트 그래놀라'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머스그릭 플레인요거트 그래놀라'를 선보였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신제품은 용기를 꺾어 그래놀라를 요거트에 섞어 먹는 플립형 제품이다. 압착귀리와 볶음현미, 건조코코넛, 볶음렌틸콩 등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국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급A 원유를 사용하는 '나100%' 원유를 적용했다. 그리스 유래 그릭 유산균을 사용해 특유의 신맛을 줄였으며 단백질 9g을 함유했다.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으로 중량은 128g이다. 서울우유는 지난 5월 '파머스그릭'을 선보인 이후 무가당 플레인과 블루베리, 파우치형 제품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왔다.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은경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장은 “그릭요거트를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그래놀라를 조합한 신제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대상웰라이프, SK인텔릭스 등과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 대상웰라이프가 SK인텔릭스, 렉스소프트, 한강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건강관리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대상웰라이프에 따르면 4개사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기철 대상웰라이프 영업본부장과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SK인텔릭스의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이다. 4개사는 요양기관 등 시범사업 대상기관을 발굴하고 로봇 도입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상웰라이프 자회사인 렉스소프트의 AI 기반 개인건강기록 분석 기술도 활용한다.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라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 사의 전문 역량을 연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 현대건설에 동절기 안전보건 물품 전달 롯데칠성음료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현대건설에 2000만원 상당의 안전보건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승석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장과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장 근로자들이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장고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현대건설을 포함해 올해 온열질환 예방 업무협약을 맺은 6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건설사의 여름철 음료 판매실적과 연계해 마련한 재원으로 온장고와 핫팩, 온수통, 응급키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여름에도 건설현장에 음료와 냉각용품을 지원하고 안전수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계절과 관계없이 중요하다"며 “건설사들과 협력해 현장 여건에 맞는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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