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이로움 일자리 86명·지역공동체 일자리 27명 모집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고물가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도 공공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6년 하반기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113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8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7명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공원과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주 5일 동안 하루 4시간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다문화가정 지원과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주 5일 동안 하루 5시간 근무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익산 시민이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과 재산 등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익산 미륵산성·오금산성 발굴현장 설명회 개최 23일 설명회 개최…미륵산성 오전 10시, 오금산성 오후 3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23일 미륵산성 및 오금산성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륵산성과 오금산성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에는 미륵산성, 오후 3시에는 오금산성에서 각각 진행된다. 익산은 백제 사비기에 조성된 왕궁리유적을 비롯해 국가사찰인 미륵사지, 제석사지, 쌍릉 등 백제왕도를 대표하는 유적이 밀집한 지역이다. 아울러 그동안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성곽으로 도성을 보호하는 관방체계가 확인되면서 백제왕도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익산 지역 백제 성곽으로는 미륵산성, 오금산성, 금마도토성, 낭산산성 등이 있다. 미륵산성은 동문지와 남문지, 치성, 건물지, 집수시설 등이 통일신라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됐으나, 2022년부터 시작된 정상부 평탄지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에 축토된 원형 석축저수조가 발견됐다. 석축저수조에서는 삼국시대 토기류와 목부재를 비롯해 '병신년정월기(丙申年正月其...)' 명문 목간 등이 출토됐다. 병신년은 576년(위덕왕 22년) 또는 636년(무왕 37년)으로 추정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륵산 정상 아래에서 확인된 백제시대 추정 토루(성토대지층)의 발굴 성과를 공유한다. 추정 토루는 흙으로 쌓은 토축부(土築部)와 돌로 쌓은 석축부(石築部)로 구분된다. 풍화암반을 계단식으로 고르게 만든 후 다져 쌓은 토축부에서는 일정 간격으로 목주(나무기둥)를 설치하고 토제(흙으로 볼록하게 쌓은 둑)를 시설해 구조를 보강한 흔적이 발견됐다. 또한 토축부 바깥쪽에서 확인된 석축부는 붕괴 방지를 위해 계단식 석축과 외곽석축을 조성한 후 점토와 풍화암반토를 추가 성토한 흔적이 확인되는 등 백제 사비기 미륵산의 운영 및 성격을 밝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금산성은 2016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백제시기 서문지와 석축 성벽, 집수시설, 수부(首府)명 인장와, 칠피(漆皮) 갑옷편 등이 출토돼 축성 및 사용 시기 등이 확인된 바 있다. 특히 2024년 집수시설 조사 과정에서 '정사 금재식(丁巳 今在食)'이 적힌 봉축편(封軸片)이 출토돼 백제의 문서 관리 체계를 연구할 수 있는 자료로 주목받았다. 봉축편은 두루마리 형태의 문서를 보관·분류할 때 사용한 목재 막대기로, 정사(丁巳)는 597년 또는 657년, 금재식(今在食)은 현재 남아있는 식량을 뜻한다. 오금산성 현장 설명회에서는 토축성벽과 석축성벽의 발굴 성과를 공개한다. 토축성벽은 원지형을 점토로 고르게 만들어 일정한 간격의 판재를 설치한 뒤, 물성이 다른 흙을 교대로 판축하고 다시 바깥에 돌과 흙을 이용해 보강한 흔적이 발견됐다. 또한 7~9단 정도가 남아 있는 석축 성벽은 잘 다듬어진 20~30cm 내외의 사각형 석재들을 착암 및 그렝이 기법을 사용해 정교하게 쌓았는데, 이는 인근의 백제왕궁인 익산 왕궁리유적의 동서축대와 같은 수법으로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성과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위상과 관방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와 학술적 의미를 지속적으로 규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마지막 간부회의서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는 직원들의 헌신 있어 가능" 민선 9기 바통 터치 앞두고 흔들림 없는 책임감과 시정 추진 강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3선 임기를 마무리하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마지막 공식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과 책임감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22일 임기 중 마지막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9기로의 성공적인 이양과 익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직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일수록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행정의 중단 없는 추진과 안정성은 결국 공무원 조직과 여기 계신 직원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기에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익산의 발전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히면서는 직원들을 향한 격려와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 10년 동안 익산의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날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난 익산은 직원 여러분의 밤낮 없는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실"이라며 공을 돌렸다.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슴에 새겨달라고도 피력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고 익산의 역사적 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자부심을 잃지 말아 달라“며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변함없는 책임감과 열정으로 익산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참여연대, 제9대 익산시의회 의정활동 연속평가 ① 입법 활동 입법 활동은 활발했지만, 조례의 실효성 확보는 과제로 남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참여연대는 제9대 익산시의회(2022년 7월~2026년 3월)의 의원 입법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제244회 임시회부터 제277회 임시회까지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활동과 집행부 조치결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의원들은 총 250건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이 가운데 228건이 최종 의결됐다. 특히 전체 조례의 72%가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도입하는 제정 조례로 나타나 자치입법 활성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반면 부결 5건, 보류 3건, 철회 14건 등 총 22건의 조례안은 입법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는 조례 발의 이전 단계에서 법적 타당성, 정책 효과, 재정 영향 등에 대한 사전 검토와 협의 절차 강화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의원별 입법 활동을 보면 초선의원이 전체 입법 활동의 53%를 담당하며 입법을 주도했다. 반면 재선 및 일부 다선 의원들의 참여는 상대적으로 저조했고, 의원별 입법 실적도 최대 13건에서 최소 2건까지 차이를 보였다. 연도별로는 2023년과 지방선거 직전인 2025년에 입법 활동이 집중됐다. 특히 2025년에는 가장 많은 의원이 입법 활동에 참여해 선거 시기와 연계된 입법 활동 증가 현상이 확인됐다. 입법내용 분야별 분류는 취약계층 지원, 공공의료, 농업농촌, 산업정책, 시민안전 등 민생 분야 입법이 활발했다. 반면 악취·미세먼지 문제, 기후위기 대응, 교통체계 개선, 도시재생 등 지역 현안과 미래 의제에 대한 입법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 집행 결과 분석은 반영 및 부분반영 비율은 97%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의 25%가 부분반영에 머물러 있어 조례가 실제 정책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효과가 기대되는 우수 조례 7건도 선정했다.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임대차 피해 예방, 취약계층 급식지원, 아픈아이 돌봄, 농업재해 예방,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집합건물 관리 감독 조례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익산참여연대는 ▲의원 발의 조례 사전 검토제도 강화 ▲조례 시행 후 집행 현황 의무 보고제 도입 ▲분야별 조례 사후평가 제도운영 ▲환경⸱기후⸱교통 분야 입법 확대 ▲집행부 사무의 의원 발의 관행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익산참여연대는“의원 입법 활동은 단순한 발의 건수가 아니라 시민 삶의 변화를 끌어내는 정책 수단이어야 한다"며“입법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품질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익산도시공단, 체육시설 최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획득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배산실내체육관·수도산체육센터 인증 획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범죄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예방 중심의 시설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공단은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수도산체육센터 등 3개 시설이 익산지역 체육시설 최초로 경찰청 주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시설 내·외부의 범죄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시설관리 체계와 안전환경 조성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공단 체육시설 3곳은 주차장 조명 밝기 개선, 사각지대 최소화, CCTV설치·운영 상태, 비상벨 등 안전장치 구축, 출입 동선의 가시성 확보, 시설물 관리 상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용객 동선과 주차장 등 안전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조도와 시야 확보 상태를 개선하고, 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등 예방 중심의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인증은 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관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인증 기간은2년이다.공단은 향후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안전점검을 통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전체 체육시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훈 익산경찰서장은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의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 신뢰받는 안심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앞으로도 범죄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인증 대상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제16대 유희정 본부장 취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22일 제16대 전북본부장으로 유희정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희정 신임 본부장은 1995년 철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서울역 부역장, 서비스혁신처장, 수서관리역장 등을 역임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재무회계처장과 ESG경영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영 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한 철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 본부장은 '소통'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전북본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직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지키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본부장이 되고 싶다"며 “지역민과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북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가족 대상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 운영 익산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유아-학부모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를 운영있다. 제공=익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가족 대상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유아-학부모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를 운영했다고 22일밝혔다. 지난 20일 여산보리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물놀이, 보리수 수확 체험, 공놀이,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족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아이와 온전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정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배움의 공간이자 가장 중요한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행복한 가족 문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2026 임직원 한마음 미륵산행' 성료…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임직원 화합의 장 마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임직원들과 함께 산행에 나서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림은 19일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 미륵산 둘레길 일대에서 '2026 하림 임직원 한마음 미륵산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세대별 가치관과 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 천리길 주차장에 집결해 약 1시간 동안 미륵산 숲길을 함께 걸으며 직급의 벽을 허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정호석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나란히 숲길을 걸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등반 이후에는 별도로 마련된 저녁 식사 자리로 이어져 임직원 간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는 숲길을 걸으며 우리 직원들의 생각을 가까이서 듣고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누구나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하림은 앞으로도 임직원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돕는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