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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워시 쇼크’ 털어낸 韓 증시 급등...삼전·하이닉스 5%대 강세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일 장초반 나란히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25% 뛴 1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5.54% 오른 87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19포인트(1.05%) 오른 49407.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1포인트(0.54%) 오른 6976.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0.29포인트(0.56%) 오른 23,592.11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6978.60) 턱밑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5.14p(3.34%) 오른 5114.81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7.58p(4.44%) 오른 1135.94에 장을 개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3원 내린 1452.0원으로 출발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대출이 무섭다”…주담대 6%대, 당국 ‘규제 설계 미스’ 지적도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6% 중반대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소비자의 금리 부담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과 은행권의 가산금리 확대로 대출금리가 더 높아질 전망인 가운데 일각에선 잘못된 규제 설계로 가계 이자 부담과 소비 여력 악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은행채 5년물 연동) 금리는 연 4.250~6.390% 수준으로 집계됐다. 혼합형 금리 상단은 약 일주일 전인 지난달 23일(연 4.290~6.369%) 대비 0.021%p 상승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의 금리인상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과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금리 인하를 멈춤에 따라 지표 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 등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혼합형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이달 들어 3.57%~3.64% 내외로,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주간 단위로 약 0.03%p~0.07%p씩 오르는 추세다. 이런 흐름에 은행권 대출 금리도 추가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KB국민은행은 시장 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전일부터 주담대 혼합형 및 주기형 금리를 0.03%p 인상했다. 우리은행은 지표 금리 상승과 더불어 가산금리를 최고 0.38%p 상향 조정하며 대출 문턱을 높였다. 신용대출 금리 또한 오르고 있다. 시중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1등급·1년 만기 기준 연 3.850~5.300% 수준이다. 은행채 1년물 금리 상승을 반영해 하단과 상단이 일주일 전 대비 각각 0.060%p, 0.040%p 높아졌다. 주담대 변동금리 또한 상단이 일주일 새 0.052%p 가량 상승했다. 은행권이 가계부채 관리를 목적으로 가산금리를 상향조정하는 것 또한 대출금리 인상 폭 확대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2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에 가산금리를 0.30~0.38%p 인상했다.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소비자의 이자 부담 급증과 소득 여력을 악화시킬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미국과 한국의 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라 시장금리가 추가로 상방 압력을 받게 되면 대출금리 상승폭은 더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1900조원 수준에 이르는 국내 가계부채 중 절반이 변동금리로, 금리 상승분이 이자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자 비용 지출 확대는 소비 여력을 줄여 민간소비 위축과 내수 둔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부동산발 가계부채 누증은 지난 10년간 민간소비 증가율을 매년 약 0.4%p 감소시켰다. 이미 연체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가 더 오르면 원리금 상환 능력이 취약한 차주부터 부실이 현실화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자영업자는 은행채 등 시장금리 상승이 조달금리 인상으로 바로 전가됨에 따라 대출이 가능한 사람도 이전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일각에선 정부가 사실상 은행의 이자장사를 용인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표면적으로는 이자장사를 비판하지만 계속되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 속 은행의 대출금리 인상을 사실상 막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를 명분으로 한 총량규제가 실수요자의 선택지만 줄인 채 실제로는 고금리·고위험 상품으로 밀어내 서민과 실수요자의 부담만 키웠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총량 규제 설계 미스로 대출 절벽 속 금리가 크게 오르는 상황을 초래해 사실상 가계부채 안정과 서민 보호라는 목표와는 반대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금리 상승이 이미 높은 가계부채 구조와 맞물려 소비 위축과 부실리스크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은행이 정부 인가에 기반한 과점 구조인 만큼 고금리 장기화 속 서민 이자부담을 낮추도록 유도할 사회적 책임을 방기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난달 30일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과천고가교 철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착수한 상태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LH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공정 진행 상황과 함께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과천고가교는 주거지역과 인접한 구조물로, 차량 통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그동안 인근 주민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런 불편을 줄이고 도로 구조를 개선해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철거가 결정됐다. 철거 공사는 안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노면 포장과 일부 구조물을 제거하는 사전 공정을 마친 뒤 고가교 상판을 철거하고 기둥과 받침 구조물을 차례로 해체하는 방식이다. 이번 단계에선 서울 방향 과천고가교를 우선 철거하고 이후 해당 구간을 평면도로로 정비한 뒤 안양 방향 과천고가교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철거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LH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현장 관리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과천고가교 철거와 도로 평면화가 양방향 모두 완료되면 내년부터 방음시설이 설치돼 고가도로에서 발생하던 소음과 진동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관내 기업이 체계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자리를 2일 마련했다. 이날 광명시는 광명 GIDC(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더가치홀과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에서 관내 기업 65개를 대상으로 '2026년 광명시 기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명시가 추진 중인 기업SOS 정책 '기업온(On)광명' 일환으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종합 정책 설명회다. 중앙-광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정책사업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현장 상담까지 연계해 기업별 여건에 맞는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명회에서 “광명시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 지원과 기관 간 긴밀한 연계로 기업 성장이 곧 도시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온광명을 중심으로 기업이 필요할 때 먼저 다가가고, 성장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는 △광명시 기업SOS 정책 '기업온광명' 소개 △참여기관별 주요 정책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선 기업별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이 함께 이뤄져 실질적인 정책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경기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등 8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자금-금융, 수출-판로, 연구개발(R&D)-기술 분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 관련 사업을 개별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전체 구조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 “정책 변화 방향을 미리 알 수 있어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업온광명은 기업 애로 접수부터 현장 확인, 맞춤형 해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광명시만의 통합 기업SOS 정책이다. 기업이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지 않아도 한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 참여형 홍보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만드는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6 제7기 시민 크리에이터(창작자) 양성 교육'을 운영하는 가운데 참가자 20명을 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관광-문화-특산품 등 지역자원을 시민 시선으로 담아낸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최신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는 시흥시를 주제로 한 롱폼 영상 1편과 쇼츠 영상 1편, 총 2편 콘텐츠를 제작하며 완성된 영상은 시민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교육은 유튜브 채널 교육 및 브랜딩-AI 전문가가 진행하며 3월부터 5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 차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 교육에선 영상 제작 실습 중심 수업이 이뤄지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브랜딩 및 채널 확장 관련 특강도 함께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시흥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22일까지 온라인 구글 폼(forms.gle/QFsKnfPxUvdAhneK9)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우수자 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27일 개별 안내된다. 관련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시흥시 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항영 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시선으로 시흥 매력을 담아낸 참신한 콘텐츠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2020년부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6기에는 15명의 시민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실현하고 다양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3월31일까지 '2026년 안양시 규제혁신 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시민-기업-소상공인 등 규제개혁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안양시 누리집(시민참여-규제개혁119-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직접 게시하거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안양시청2층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 전자우편(jey71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제안은 실현 가능성(40%), 효과성(30%), 창의성(30%)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6~7월 2차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0만원(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3명 각 20만원) 시상금이 지급되며, 발굴된 과제는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중앙부처 건의 등을 거쳐 실질적인 법령 및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불편 해소가 규제혁신 출발점"이라며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안양시 규제혁신 과제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안양시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내 의왕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2일 밝혔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3기 신도시 내 의왕 자원회수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추진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와 3기 신도시 내 자원회수시설 설치 백지화에 따른 지구계획 변경 방안을 협의하고, 상반기 중 의왕시 전체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대표와 전문가, 의왕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최종 입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작년 12월31일 고시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과 관련해 인근 주민은 왕송호수 주변 자원회수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의왕시는 지난달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한 지역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의왕시 관계자는 신도시 내 의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이 도시 운영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임을 설명하는 한편, 시민 공감과 동의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설치계획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3개 지자체가 포함돼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구 내 통합 자원회수시설 위치에 대해 지자체 간 이견으로 인해 사업 구역 내 발생하는 폐기물은 각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의왕시는 현재 자체 자원회수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올해 1월1일부터 수도권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전면 금지됐다. 또한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30만㎡ 이상 공동주택단지를 개발할 경우 자원회수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의왕 사업 구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20톤/일을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지구 내 설치를 계획해 온 상황이다. 김성제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하남시-이천시 등 자원회수시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타 지자체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객관적인 타당성 용역과 입지선정위원회 논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의왕에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소식

익산시, 익산몰 '설 맞이 기획전' 운영 오는 12일까지 사과·배·고구마 등 할인 판매…적립·무료 배송 혜택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익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익산몰 누리집(iksanmall.com)에서 '설 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사과와 배, 고구마, 혼합 선물세트 등 익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익산몰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설 기획전 품목은 최대 20%할인이 주어지고, 구매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한 전국 무료배송을 지원해 명절 선물을 보다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획전은 실속 있는 명절 선물 준비로 소비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소비자들이 익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익산몰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을 본격 추진해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매년 명절과 계절별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익산시, 봄철 산불방지 대응 본격 돌입 '봄철 산불조심 기간' 5월 15일까지…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해당 기간 산림과 전 직원이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각 읍면동에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총107명을 배치해 예방·감시와 초동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시는 산불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함라산과 천호산, 시대산, 당제산, 용화산, 일치봉에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봄철 산불의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불법 소각 방지에도 적극 대응한다. 시는 본격 영농 활동이 시작되기 전 산림과 인접한 논밭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봄철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신청사에 장애인 바리스타 근무 '아이갓에브리씽 116호점' 정식 개소 2월 2일 익산시청1층 개소…수익보다 '상생'과 '자립'가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형 카페의 문을 열었다. 2일 익산시청 1층 로비에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116호점'이 정식 개소했다. '아이갓에브리씽'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공형 직업훈련 모델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익산시청점은 전국116번째 매장이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상생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해피드림'이 운영을 맡게된다. 이곳에서 근무하게 될 장애인 근로자들은 전문 바리스타 훈련과 철저한 사전 직무교육을마친 인재들이다.이들은 직접 커피를 내리고 손님을 맞이하는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이를 바탕으로 향후 일반 고용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운영을 맡은 해피드림 관계자는“아이갓에브리씽 카페는 수익 창출이라는 경제적 목적보다,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일하며 자립의 꿈을 키워가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시청을 찾는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카페 개소를 기점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공감대를 넓혀갈 방침이다.특히 공공기관 중심의 장애인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더 많은 장애인이 일터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사 내 카페 개소가 장애인 자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미세먼지 대응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운영 오는 4월 30일까지, 불법배출 집중 감시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반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관리 대책을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이 기간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민간감시원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와 공사장 비산먼지, 불법소각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악취 배출업소 순찰·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환경관리 개선지원 등 현장 순찰과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사회적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악취223건, 비산먼지102건, 불법소각486건, 기타29건 등 총840건을 점검·계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공동 대응체계는 미세먼지 불법배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익산시교육청, 원광대, 원광대 병원 소식

김민석 국무총리 익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 은퇴 후 '살고 싶은 도시'로 익산 지목…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익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2일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익산의 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린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명예시민 선정의 핵심 배경은 김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보여준 익산에 대한각별한 애정과 신뢰다.김 총리는 최근 공개 발언을 통해 정계 은퇴 이후 거주하고 싶은 도시로 익산을 언급하며,쾌적한 정주 여건과 안정적인 도시 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가 행정을 총괄하는 국무총리가 익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언급한 만큼, 시는 해당 발언이 익산의 인지도 제고와 도시 이미지 개선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기여도 컸다. 김 총리는 최근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대한민국의 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익산시의 중추적인 역할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김 총리의 행보가 익산의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을 국민들에게 객관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익산의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 식품산업과 연계한 도시의 비전을 널리 알린 공로에 대한 예우의 마음을 담아 김 총리에게 직접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정헌율 시장은 “김민석 총리께서 익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시민으로서 익산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심리·정서 지원사업...사회성 향상과 문제행동 감소 효과 유아 심리·정서 지원사업'마음토닥'유아의 정서 및 의사소통 개선 성과 확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심리·정서 지원사업 '마음토닥'이 유아의 의사소통능력과 사회성 향상, 문제행동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마음토닥'사업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조기 발견과 적기 지원을 목적으로 익산교육지원청이 지난해 도내 최초로 원광대학교병원 등 지역 전문 기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예방 중심의 심리·정서 지원 사업이다. 전년도 운영 결과 △언어적 상호작용 빈도 증가 및 의사소통 동기향상 73.9% △규칙 준수68.1% △또래 놀이 참여 및 사회적 상황 대처 기술 습득 72.6% △문제행동 감소 포함 총체적 기능 호전 76.8%의 변화율을 보였다. 또한 보호자 만족도는 95.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 사업의 효과성과 신뢰도를 함께 입증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령 전 유아기는 가소성이 가장 높은 시기로, 적기 지원을통해 이후 초·중·고 전 교육 단계에 걸쳐 안정적인 정서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전년도 참여 유아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유아에게는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신규 대상유아에 대해서는 조기 개입을 중심으로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광대 WITH밸리혁신본부, 생명·치유산업 전문기획자 양성과정 운영 전북형 생명·치유산업 인재 양성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 WITH밸리 혁신본부는 로컬 크리에이터 기반 생명·치유산업 전문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순천 일대에서 실시한 이번 과정에는 생명서비스·치유 분야 교수, 연구자, 공무원, 종교인 등 총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원광대 글로컬W.I.T.H.밸리 생명서비스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로컬 비즈니스와 연계해 생명·치유산업을 명확한 산업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로 인식하고 기획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순천만과 국가정원 일대에서 현장 관찰 투어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치유 가치 도출과 산업화 가능성을 직접 분석했으며, 팀 프로젝트와 사례 분석을 통해 실무 중심의 산업 기획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암대 웰니스문화학과 손민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순천 지역의 치유산업 사례를 중심으로 웰니스·치유관광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기반 치유산업 확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WITH밸리 혁신본부는 양성과정 이후 성과 공유 및 참여자 설문 분석을 통해 교육 효과를 점검하고, 산학협력 기관과 지역기업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유산업 인재개발 전문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전국 단위 광역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우순WITH밸리 혁신본부장은 “이번 과정은 치유를 콘텐츠가 아닌 산업으로 바라보는 관점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이 전북 생명·치유산업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대WITH밸리 혁신본부와 주식회사 캄스페이스는 생명·치유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기반 치유산업 콘텐츠 개발,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광대 병원, 장애인사이클 체육 활성화 및 고용증진을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장애인 사이클 실업팀을 창단하기로 하면서 원광대학교병원은 장애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힘을 모았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0일 익산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익산시, 익산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장애인 체육 선수 발굴 및 장애인 사이클 실업팀 운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정헌율 익산시장, 박중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애인 체육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 및 육성지원 △장애인 사이클 실업팀 구성 및 운영 협력 △선수들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 및 훈련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사이클 선수들을 직접 고용하고 실업팀을 운영함으로써, 선수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익산시 장애인 사이클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체육회와 의료계를 잇는 장애인 고용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이동의즐거움, 무제한 교통비 환급 ‘이즐 K-패스 모두의 카드’ 적용

이동의즐거움은 K-패스 '모두의 카드' 정책에 따른 무제한 교통비 환급 혜택을 '이즐 K-패스'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이즐 K-패스 카드 이용 고객은 물론 모바일이즐 교통카드 이용 고객도 별도의 신청이나 변경 없이 동일하게 무제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두의 카드'는 국민 생활비 경감을 위해 기존 K-패스 혜택을 강화한 제도다. '자동 최적화' 시스템을 통해 이용 내역을 분석해 비율 환급과 초과분 전액 환급 방식 중 이용자에게 유리한 기준을 자동 적용한다. 고비용 교통수단 이용자를 위한 '플러스형' 도입과 65세 이상 환급률 상향(30%) 등으로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즐 K-패스 모두의 카드'는 이러한 확대 혜택이 적용된 상품으로, 전국 편의점과 이동의즐거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즐 K-패스 및 The 경기패스 실물 카드형 이용 고객은 카드 구매 후 이즐충전소 앱과 K-패스 앱에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K-패스 환급이 자동 연동되며, ▲모바일이즐 앱 교통카드 이용 고객은 별도의 카드 등록 절차 없이 발급된 카드번호를 K-패스 앱에 등록하면 환급이 적용된다. 이용금액 기준으로 산정된 환급액은 매 익월 이즐 앱을 통해 지급된다. 또한 이즐 K-패스 모두의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이즐 K-패스 카드를 구매해 이즐충전소 앱에 신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비 100% 지원 혜택(1천원 충전쿠폰)이 제공된다. 이동의즐거움은 2021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협력 이후 K-패스 연계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K-패스 환급과 통신요금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통해 교통비와 통신비를 함께 절감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이는 등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동의즐거움은 국내 교통 정산 커버리지 1위 사업자로, 국내 최초 선불교통카드 발행, 세계 최초 비접촉 자동결제 '태그리스(Tagless)' 대중교통 상용화 등 모빌리티 핀테크 기술을 선도해왔다. 30년 이상 축적된 교통 정산 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교통 기반 사업을 넘어 복지, 환경, 공공 서비스 영역까지 솔루션을 확장 중이다.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이사는 “대중교통비 절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의 연계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정책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이 복잡한 절차 없이 최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결혼, 다시 삶의 선택지로”…결혼정보회사 듀오, 청년 세대 결혼관 분석

한동안 '선택 사항'으로 밀려났던 결혼이 다시 청년 세대의 삶의 선택지로 돌아오고 있다.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고려하지 않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결혼을 다시 선택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녀의 결혼을 걱정하는 부모 세대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 1,69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023년 19만 3,657건, 2024년 22만 2,412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2024년 혼인 증가율은 전년 대비 14.8%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2012년 이후 이어졌던 장기 하락세가 12년 만에 반전된 셈이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인구 구조 변화와 함께 청년 세대의 가치관 전환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91~1995년 출생한 이른바 '2차 에코 세대'가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반에 접어들며 혼인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난 데다, 팬데믹 이후 불확실한 사회 환경 속에서 정서적·경제적 안정에 대한 욕구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흐름은 민간 영역에서도 감지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성혼 성과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2024년 하반기 누적 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 5만3000명을 기록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을 미루기보다는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자신의 결혼 조건과 방향성을 점검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관 변화는 자녀 결혼을 바라보는 부모의 역할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처럼 결혼 시기를 재촉하거나 조건을 앞세운 설득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요즘 청년들은 결혼 자체보다 '누구와, 어떤 삶을 사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며 “부모가 결혼을 강요하기보다는 자녀가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보와 환경을 마련해주는 조력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듀오에는 미혼 자녀의 결혼을 걱정해 상담을 의뢰하는 부모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자녀의 성향과 가치관을 고려해 어떤 방향의 만남이 적합한지 점검하고, 결혼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컨설팅이 주를 이룬다. 이를 통해 자녀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결혼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듀오 관계자는 “자기 주관이 강하고 개인 생활에 익숙한 자녀에게 부모가 일방적으로 결혼을 권유할 경우 자칫 강요나 압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자녀 결혼이 고민이라면 충분한 대화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주민이 주인 되는 마을자치, 수원의 미래 경쟁력” 강조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가 주민 주도의 마을자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에 서 있다. 단기 사업 중심의 주민자치를 넘어, 중장기 마을 발전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우리동네 자치계획'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를 “사람 중심 도시 수원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변화"라고 평가한다. 시는 지난해 44개 전 동(洞)이 참여해 '2025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수립했다. 주민과 도시·마을 전문가가 협력해 마을의 현재를 진단하고, 3년 이상을 내다본 발전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으로 실행 단계와 우선순위까지 담은 말 그대로 '마을의 청사진'이다. 이 시장은 “행정이 방향을 정하고 주민이 따라오는 시대는 지났다"며 “주민이 원하는 삶의 모습에서 출발해 행정이 뒷받침하는 것이 진정한 자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자치계획은 이 시장의 펴오 소신이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수원시 마을들이 수립한 '우리동네 자치계획'에는 주민들이 소통하며 공존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들이 담겨 있다. 특히 역사가 오래된 마을이나 주거밀집도가 높은 동네에서 주민 소통을 주요 의제로 꼽는 경향이 드러났다. 이웃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며 동네가 발전하길 바라는 희망이 자치계획에 투영된 것이다. 대표적인 곳으로 권선구 평동을 꼽을 수 있다. 마을 역사가 긴 만큼 다양성이 존재하지만, 공동체의 힘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려는 주민의 의지가 강한 마을이다.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세우기 위해 모인 주민과 마을 조교들은 오목천동부터 고색동, 평리동, 평동까지 4개 법정동 구석구석 답사하며 마을의 자원과 문제점을 탐색했다. 젊은층과 노년층 세대가 모두 많고, 구도심과 신도시의 특성이 혼재된 점을 특성으로 도출했다. 평동 우리마을 자치계획의 제목은 '기억의 숲, 꿈의 터전'이다. 세대와 역사, 삶의 모습이 다른 주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활용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주민의 의견을 종합해 '기억의 마을, 연결의 마을, 세대가 공존하는 마을'을 위한 4가지 전략도 수립했다. 지하화된 수인선의 역사를 시각화하는 아카이브 공간을 만들고 청년과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고, 통합형 마을 소통 플랫폼 '전언판'을 설치해 대화를 시작하고, 유휴공간을 마을 생활 기반으로 설계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오래 거주한 주민들이 많은 장안구 조원2동 역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려는 의지를 우리동네 자치계획에 가득 담았다. 마을이 수립한 비전은 '세대간 균형과 활력을 추구하는 조화로운 마을'으로 축약됐다. 원래 대추나무 숲속 그림 같은 마을이라는 이름의 조원동은 1970년대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성황을 이뤘다. 이후 산업구조 변화가 시작되며 1990년대부터 해당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 터를 잡고 살아온 주민들이 많다. 오랜 마을 발전 과정으로 생활 자원이 풍부하고 정주의식이 높지만, 젊은 세대의 유입이 적고 중장년을 위한 시설이 없다는 현황이 분석됐다. 이를 반영해 주민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과 프로그램의 확충, 주민문화를 연결하는 지속가능성 확보, 특색있는 보행네트워크 조성 등 3가지 전략을 도출했다. 특히 조성된 손바닥정원을 활용해 아파트 정원을 주제로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하는 아이디어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권선구 구운동, 권선2동, 세류1동, 세류3동 등은 단절된 세대를 연결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는 특징을 드러냈다. 먼저 구운동은 '세대가 어우러지고 이야기가 흐르는 일상공동체'를 미래상으로 다듬었다. 구운동은 모든 세대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인 마을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집약했다. 인구 고령화와 건축물의 노후화가 동시 진행되고 있는 동네의 구조적 취약점을 인식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을 활성화해 생활 전반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의지다. 다문화 주민에게 직접 배우는 언어교실 등 생활 밀착형 단기사업부터 어르신의 시장 보기 노하우와 청년 디지털쇼핑법을 서로 알려주는 '장바구니 세대교환소' 등의 프로그램도 구상했다. 대규모 주택단지가 있어 권선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고 유소년 수도 많은 편인 권선2동은 '소통으로 더 가까이, 문화로 더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주거부터 여가 생활과 녹지까지 생활 요소별 발전 방향을 찾아 소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주민들의 뜻이 담겼다. 지역 내 공원을 활용해 세대 간 문화교류가 이어질 수 있는 참여형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주기적으로 마을 소식을 알릴 수 있는 마을신문 발간 등이 포함된다. 공동주택 단지를 따라 흐르는 우시장천의 생태환경을 정비하는 구상도 포함됐다. 세류1동과 세류3동도 자치계획의 방점을 주민 소통에 두고 있다. 먼저 세류1동은 수원역과 매교역 사이에 위치한 마을로, 골목 환경이 낙후되고 최근 개발된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는 분석에 따라 안전과 복지, 공동체를 아우르는 목표가 수립됐다. '더 안전하게, 더 따뜻하게 함께 살아가는 세류1동'을 위해 생활 속 안전과 밀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단기적으로, 아동돌봄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중기적으로, 장미공원을 둘레길 조성과 공원 특화 등을 장기적 공동체 과제로 삼았다. 세류3동은 '이웃과 함께 만드는 정감 있는 마을'을 목표로 세웠다.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평균연령이 높은 인구 특성이 있고 수원천이 흐르는 마을이다. 마을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만들었을 정도로 주민자치가 발달한 점을 살려가겠다는 의지다. 주민들은 정보 공유와 세대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스마트 전광판을 설치하고 어르신의 추억을 마을의 역사와 전통으로 재탄생시킬 마을 기억 발굴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우리동네 마을계획의 중심에 이웃과의 공존을 꾀하는 마을로는 주로 공동주택단지가 많은 주거지로 꼽히는 화서1동, 우만2동, 광교1동, 망포2동, 영통1동 등이 속했다. 화서1동의 마을 비전은 '일상을 나누고 온기를 더하는 마을'이다. 노후 산업체가 밀집되고 1인가구와 고령층이 많은 동네는 주민을 아우르며 활력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공원 안에 스마트쉼터를 만들어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과 어르신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세대이음 사업도 진행해 앞으로 의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네 이름을 따라 '우리가 만들고 이끄는 동네'를 비전으로 만든 우만2동은 모든 주민이 어울려 살아가는 다채로운 마을을 추진 전략으로 세웠다. 마을의 장단점, 숙원과 현안, 민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주민이 참여하는 관리체계와 지역 연계형 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꾀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서비스, 어르신 말벗 서비스, 자율형 생활환경개선사업, 동네 명소 지도 제작 등의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광교1동은 동네를 의인화한 비전으로 눈길을 끈다. 꾸준하게 인구와 가구수, 기업과 종사자가 증가하고 있는 마을의 특징을 고려해 '같이의 가치를 잇는 광일이네'를 제목으로 만들었다. 혼재된 광교신도시와 구도심의 소통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마을 축제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 벤치마킹 등을 단기적으로 추진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망포2동은 '이사 오고 싶은 마을'을 장기적인 미래 모습으로 도출했다. 답사 후 문화와 여가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찾아낸 주민과 마을 조교들은 유대감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출산 장려와 애향심을 높일 출생 축하 기념품, 100세 기원 장수 스튜디오, 사랑의 털목도리 나눔 등을 단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모든 연령대가 통합해 두루 사는 마을'을 꿈꾸는 영통1동은 영통지구 북부에 위치한 황골마을과 청명마을을 품은 동네다. 전입과 전출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활발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을 문화센터가 필요하다는 의지가 응축됐다. 다양한 문화와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주민자치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마을자치는 행정의 하위 개념이 아니라 도시를 움직이는 힘"이라며 “주민이 직접 만든 계획이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과 행정, 제도를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소통과 신뢰가 쌓인 마을이 결국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며 “수원형 주민자치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이와관련,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의지를 담아 만든 마을 발전 청사진이 구상을 넘어 단계별로 실행되고, 수원시 마을자치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BYD, 올해 신차 3종 이상 출시 ‘대중화 올인’

올해 '대중화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는 비야디(BYD)코리아가 전기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등으로 전동화 선택지를 넓히는 승부수를 던졌다. 업계는 BYD코리아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가고 있는 만큼, 올해 성과가 향후 국내 시장 안착 여부를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 2년 차를 맞은 올해 전기차를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종 이상의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 중형 세단 '씰', 중형 SUV '씨라이언7' 등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총 6종 이상의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격적인 신차 투입 전략에 힘입어 BYD코리아는 출범 첫해인 지난해 총 6107대를 판매,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업계에서는 BYD코리아 출범 이전만 해도 상품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사후 서비스(AS) 체계 미흡, 서비스 질 하락 가능성 등 중국산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BYD코리아는 높은 상품성과 함께 경쟁력 있는 가격 전략을 앞세워 이른바 '가성비 전동화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실제 지난해 출시된 아토3의 경우 상위 트림 기준 3300만원대에 책정됐으며,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2000만원대까지 실구매가가 낮아진다. 인기 차종으로 부상한 씨라이언7 역시 판매 가격이 4490만원으로 보조금 등을 감안하면 3000만~4000만원 초반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32개 전시장과 16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하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서비스 품질에 대한 우려 해소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BYD코리아는 올해도 공격적인 신차 투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날 중형 전기 세단 '씰'의 후륜구동(RWD)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씰 후륜구동 트림은 출력 230kW(약 313PS)의 후륜 싱글 모터를 탑재해 360Nm의 토크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9초 만에 도달하는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 82.56 KWh의 BYD블레이드 배터리가 적용돼 환경부 기준 1회 충전 시 449km를 확보했다. 씰 후륜구동 트림은 '씰'과 '플러스' 등 두 가지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3990만원, 4190만원이다. 국고 보조금과 지방 보조금 혜택까지 적용할 시 2개 트림 모두 실구매가 기준 30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BYD코리아는 소형 해치백 전기 모델 '돌핀'을 올해 1분기 내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 돌핀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돌핀과 돌핀 액티브의 국고 보조금은 각각 109만원, 132만원으로 확정됐다. 여기에 제조사 할인과 지자체 보조금이 더해질 경우 실구매가는 2000만원 중반대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뿐만 아니라 BYD코리아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자사의 PHEV 기술을 탑재한 'DM-i(Dual Mode-intelligent)' 모델의 연내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아직 공식 차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PHEV 모델 역시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 판매 둔화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BYD코리아의 PHEV 국내 시장 반응 역시 긍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12만7996대에서 지난해 41만5921대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와 함께 BYD코리아는 기존 판매 모델에 대한 추가 트림 도입을 검토하는 등 국내 고객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BYD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총 35개 전시장과 26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해 전국 단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BYD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대중화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수입차 시장의 성과 지표로 불리는 '1만대 클럽' 진입에 도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업계는 BYD코리아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만큼, 국내 시장 성공적 안착 여부 역시 올해 성과를 통해 가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BYD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투입할 경우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특히 대중화 모델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만큼 BYD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BYD는 중국산에 대한 인식과는 별개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만큼 전동화 시장의 경쟁 구도와 판도를 흔들 잠재력도 충분하다"며 “올해 '1만대 클럽' 가입 역시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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