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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단했지만 협상도 멈춰…포스코·HD현대중 추석 전 타결 ‘불투명’

철강과 조선업계의 부분파업이 일단 멈췄지만 임금협상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이날 오전 7시 닷새간의 부분파업을 끝냈고, HD현대중공업 노조도 지난 18일 예정된 파업을 마쳤다. 두 회사 모두 파업 기간 대규모 생산 차질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노사 간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앞서 포스코 노조는 지난 16일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등을 대상으로 120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18일부터는 포항 1열연공장과 광양 3열연공장 등으로 대상을 넓혔다. 회사는 가용 인력을 투입해 제철소 가동에 차질이 없었다고 밝혔다. 파업 참가 규모를 놓고는 노조가 대상 조합원의 평균 참여율을 92%로 추산한 반면, 회사는 확대 이후 포항과 광양에서 각각 100명대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파업은 끝났지만 교섭 재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15일 협상을 중단한 뒤 파업 기간 추가 교섭을 하지 않았다. 노조는 22일 오전 7시까지 회사 제안을 기다릴 방침이다. 진전이 없으면 노조 선거관리위원회 지침에 따라 새 집행부가 선출되는 10월 2일까지 파업과 교섭을 모두 중지한다. 그 경우 추석 전 타결은 사실상 어려워진다. 양측의 제시안도 벌어져 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등을 요구한다. 회사가 제시한 안은 기본급 2%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이다. HD현대중공업은 교섭 중단이 더 분명해졌다. 노조는 집중 교섭에도 진전이 없자 지난 18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16∼18일 하루 7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며, 회사가 임금 인상 규모를 높인 추가안을 내놓아야 교섭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파업 참가로 인한 중대한 생산 차질은 확인되지 않았다. 쟁점은 조선업 호황의 성과를 임금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회사의 최근 제시안은 월 기본급 11만원 인상과 격려금 1000만원·200%, 상품권 50만원 지급이다. 노조는 일시적인 격려금보다 기본급 등 고정급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고정급 인상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실적에 따른 변동급 보상을 강조하고 있다. 노조가 추석 이후 투쟁 수위를 높일 가능성도 남아 있다. 두 사업장의 다음 분기점은 다르다. 포스코는 22일 오전까지 교섭 제안이 나오는지, HD현대중공업은 회사가 노조를 다시 협상장으로 불러들일 추가안을 내놓는지가 관건이다. 파업으로 공장이 멈추지는 않았지만, 협상 공백이 길어지면 추석 이후 갈등이 다시 커질 수 있다. 한 노사관계 전문가는 “파업이 끝났어도 임금과 성과배분을 둘러싼 입장 차이는 그대로다. 포스코는 새 집행부 선출로 교섭 공백이 길어질 수 있고, HD현대중공업은 회사의 추가 제시안이 나와야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특징주] 네오사피엔스, 코스닥 입성 첫날 세 자릿수 급등

21일 장 초반 코스닥 시장에 첫 입성한 네오사피엔스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네오사피엔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1만7750원(177.50%)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네오사피엔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약 2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보다 낮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일반청약에서는 1047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초기 유통 물량은 당초 예상보다 줄었다.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일부에 의무보유확약이 설정되면서 상장일 기준 유통가능 주식 비중은 기존 28%대에서 23%대로 낮아졌다. 네오사피엔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합성 기술 기업이다. 주력 서비스 '타입캐스트'는 AI 음성과 가상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IPARK현대산업개발, AI·DX 안전 기술 총동원…추석연휴 대비 CEO 현장 안전 점검

IPARK현대산업개발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 시티오씨엘 현장에서 18일 CEO 주관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안전 점검 현장에는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양승철 CSO·강민석 건축본부장·최영근 건축 PD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점검이 진행된 시티오씨엘 8단지 현장은 현재 터파기 작업과 지반을 다지는 지반 개량 작업, 지하층 시공을 위한 골조작업 등 고위험 작업이 집중된 단계다. 이에 경영진은 해당 공종의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도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드론을 투입해 현장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한편, 생체 신호 측정 키오스크, 원스톱 보관관리 시스템,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활용해 근로자와 현장의 안전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이와 함께 지능형 영상 감지 카메라, 웨어러블 에어백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IPARK현대산업개발은 정기적인 경영진 현장점검과 고위험 작업 밀착관리를 지속하고, AI·DX 기반의 안전관리 기술을 확대해 현장 안전관리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휴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현장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연휴 기간에도 현장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안전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KCC 창호 견적만 받아도 경품…‘웰니스지수 1위’ 기념 이벤트

KCC가 한국웰니스지수 창호재 부문 7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오는 연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KCC는 골드바와 에르메스 식기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맥스(Emax)로 잘 산다!' 고객 감사 이벤트를 이맥스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KCC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웰니스지수' 창호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될 수 있도록 KCC 창호에 보내준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에 보답하고, 이맥스클럽 홈페이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좋은 창호를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잘 사는(Buy) 것'과, 좋은 창호가 설치된 집에서 더욱 쾌적하게 '잘 사는(Live) 것'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KCC는 이 두 메시지를 핵심으로 이맥스클럽 홈페이지 시그니처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KCC 창호 시공을 완료한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경품 행사와 창호 교체를 검토 중인 고객을 위한 '스마트견적 럭키드로우'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시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경품 혜택 기회가 주어진다. 이맥스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200만원 상당의 골드바 2돈, 2등(10명) 에르메스 식기세트 또는 커피잔 세트, 3등(20명) 복 기원 명태 액막이 자석을 각각 증정한다. 창호 교체를 고민하는 고객에게는 간편한 견적 비교 경험과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이맥스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견적을 신청하면 '스마트견적 럭키드로우'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과 배달의민족 2만원 상품권, 네이버페이 5만원권·1만원권 등을 약 120명에게 제공한다. KCC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같은 행사를 올해 말까지 2회에 걸쳐 진행한다. 1회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회차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1회차 당첨 경품은 11월 둘째 주, 2회차 당첨 경품은 12월 중순 경 지급 예정이다. KCC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웰니스지수 창호재 부문 7년 연속 1위 수상을 알려 고객들의 신뢰감을 높이는 한편, 스마트견적을 활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리점과 시공 조건을 보다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창호 교체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이맥스클럽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여유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두 차례로 나눠 연말까지 진행하는 만큼, 이맥스클럽의 편리한 스마트견적 서비스와 풍성한 경품 혜택을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맥스클럽은 KCC가 우수한 창호 가공·시공 역량을 갖춘 전문 대리점을 엄선해 운영하는 공식 창호 유통·시공 네트워크다. '이맥스클럽 홈페이지'는 고객과 전국의 이맥스클럽 대리점을 연결하는 온라인 창호 플랫폼이다. KCC 창호 제품과 시공 사례, 대리점 정보 등 창호 구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핵심 기능인 '스마트견적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 번의 신청으로 해당 시공 권역에 있는 여러 대리점의 견적을 받아 비교할 수 있다. 고객들은 여러 대리점을 직접 찾아다니지 않아도 견적을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이 건축물의 평수와 주거 형태, 희망 시공 일정 등의 조건을 입력하면 해당 시공 권역의 이맥스클럽 대리점들이 온라인으로 견적을 제안한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코스피 7000선 회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1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93% 오른 27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20% 상승한 187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8% 상승하며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메모리 업체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마이크론은 3.92% 올랐고 샌디스크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엔비디아(1.34%), 브로드컴(2.97%), AMD(2.70%) 등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는 메모리 공급 여건과 가격 흐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 제약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RBC캐피털마켓은 AI 관련 수요가 공급 증가 속도를 웃돌고 있다며 D램 업황의 상승 국면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이 시각 국내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 오른 7000.24를 기록하며 7000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98억원, 142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86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4% 상승한 837.3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7억원, 33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똑똑한신상] 농심, 대상웰라이프, 공차코리아, 롯데웰푸드, 피자헛, 피자앤컴퍼니 오구피자,

◇ 농심 '생생신툼바떡볶이면' 출시 농심이 '신라면 툼바'의 맛을 떡볶이 형태로 재해석한 신제품 '생생신툼바떡볶이면'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농심의 생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떡볶이의 쫄깃한 식감을 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어묵 육수를 바탕으로 만든 매콤한 떡볶이 소스에 신라면 툼바의 크리미한 맛을 더했다. 후첨분말에는 체더치즈와 파마산치즈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살렸다. 제품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유통점과 온라인몰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농심 관계자는 “인기 K-푸드인 떡볶이를 농심만의 면 요리로 재해석했다"며 “앞으로도 K-푸드를 활용해 면 제품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농심 '생생'은 지난 1995년 '생생우동'으로 시작한 생면 브랜드로 생생야끼우동과 생생납작떡볶이면 등을 판매하고 있다. ◇ 대상웰라이프 '것시스 요로건강 크랜베리 유산균' 선봬 대상웰라이프가 요로와 장 건강을 함께 고려한 '것시스 요로건강 크랜베리 유산균'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요로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파크랜 크랜베리 분말'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유해균이 요로에 달라붙는 것을 억제해 요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제품에는 100억CFU 유산균과 대상웰라이프 유산균연구소의 특허 유산균인 김치 유래 DSW3805도 배합했다. 크랜베리 풍미를 살린 스틱형 분말로 만들었다. 대상웰라이프는 여성 건강과 철분 보충, 혈당 관리 등에 이어 요로 건강 제품을 추가하며 장 건강 브랜드 '것시스'의 기능별 제품군을 확대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요로 건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건강 고민에 맞춘 기능별 유산균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공차코리아 쑥·밤 활용 가을 밀크티 2종 내놔 공차코리아가 쑥과 밤을 활용한 가을 한정 음료 '어텀 시리즈' 2종을 오는 22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쑥 크림 밀크티 + 펄'과 '밤 크림 밀크티 + 펄'로 구성했다. 두 제품 모두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로 주문할 수 있다. 쑥 크림 밀크티 + 펄은 쑥에 얼그레이티를 조합하고 밀크폼과 타피오카 펄을 더했다. 밤 크림 밀크티 + 펄은 밤과 우롱티를 바탕으로 밀크폼과 타피오카 펄을 조합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에게 친숙한 쑥과 밤을 공차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며 “계절 식재료와 차를 조합한 가을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의성마늘햄 20주년…직화 프랑크 출시 롯데웰푸드가 육가공 브랜드 '의성마늘햄' 출시 20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20주년 기념 제품 '의성마늘 프랑크 직화'를 출시했다. 칼집을 낸 프랑크 소시지를 고온 오븐에서 구운 뒤 200도 이상의 불로 다시 직화해 불맛을 살린 제품이다. 전자레인지로 약 30초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브랜드 캠페인 '스물스물, 햄복이 퍼진다'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달 18~19일 서울 광화문과 홍대에서 이동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오는 26일까지 서울 주요 지역에서 래핑 차량을 운행한다. 다음달에는 '의성마늘 햄복충전캠프, 함께라서 햄복캠'을 열어 소비자 체험 행사도 이어간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계기로 젊은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피자헛 '금·은·동 메달 세트' 3종 판매 한국피자헛이 스포츠 경기 관람 수요를 겨냥한 '금·은·동 메달 세트'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영광의 금메달 세트'와 '빛나는 은메달 세트', '잘했다 동메달 세트'로 구성했다. 모든 세트에는 고구마 무스와 스트링치즈·체더치즈를 넣은 '리치 골드 엣지'와 1.25L 음료가 포함된다. 영광의 금메달 세트는 수퍼슈프림과 씨푸드킹, 베이컨포테이토 등 프리미엄 피자 가운데 두 가지 맛을 골라 라지 사이즈 한 판에 반반으로 구성할 수 있다. 빛나는 은메달 세트는 '반근 치즈 피자' 제품군에서 메뉴를 고르는 방식이다. 잘했다 동메달 세트는 콤비네이션과 페페로니 러버 등 'US오리진' 제품 가운데 두 가지 맛을 선택해 반반으로 주문할 수 있다. 피자헛 관계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금·은·동 메달을 모티브로 세트 메뉴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 피자앤컴퍼니 오구피자 '궁'과 협업 신메뉴 출시 피자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오구피자가 인기 만화 '궁'과 협업해 '체다 닭꼬치 피자'와 사이드 메뉴 3종을 출시했다. 체다 닭꼬치 피자는 닭꼬치 양념에 체더치즈 소스를 조합하고 어니언 플레이크를 더한 제품이다. 취향에 따라 쪽파를 추가할 수 있다. 사이드 메뉴는 모둠튀김에 체더갈릭소스를 곁들인 '체다갈릭 모듬튀김', '바삭 감자튀김', 떡볶이 시즈닝을 입힌 '매콤 치즈링' 등 3종이다. 오구피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만화 '궁'의 일러스트와 명장면을 활용한 전용 피자 박스도 선보인다. 협업 상품으로 '궁 X 오구피자 캔뱃지 손거울'도 한정 판매한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익숙한 먹거리를 재해석한 신메뉴와 만화 '궁'을 결합해 3040세대에는 추억을, 젊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뉴트로 경험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10년내 반복 담합, 벌점 ‘4점’ 받아도 공공입찰 참여 제한

담합을 반복하다 적발될 경우 벌점 5점 초과에서 앞으로 4점만 받아도 공공입찰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10년 내 반복 담합으로 과징금이 아닌 시정명령만 2번 받아도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입찰에 있어서의 부당한 공동행위 및 입찰참가자격 제한요청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다음 달 1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사업자가 담합을 반복하다 적발될 경우 공공 입찰에 참여할 수 없는 기준이 강화된다. 현재 국가계약법에 따르면 공정위의 요청이 있는 경우 조달청 등 공공 발주기관은 해당 사업자의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현재 지침에는 '과거 5년간 입찰 담합으로 받은 벌점 누계가 5년을 초과하는 경우' 공정위가 입찰 참가 제한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됐다. 이번 개정안으로 공정위가 반복 담합 여부를 판단하는 기간은 최근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된다. 벌점 산정 대상도 입찰 담합에서 모든 유형의 담합으로 범위가 넓어진다. 벌점도 가산된다. 입찰참가자격 제한 요청 기준은 현행 '5점 초과'에서 '4점 이상'으로 낮아져 입찰 기회가 더 줄어들게 된다. 현재 벌점은 경고 0.5점, 시정권고 1점, 시정명령 2점, 과징금 2.5점, 고발 3점 등이다. 또, 시정명령만 두 차례 받아도 누적 벌점이 4점이 돼 입찰 제한 요청 대상이 될 수 있다. 현재는 담합으로 과징금을 두 차례 부과되더라도 누적 벌점이 5점에 그쳐 제한 요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반복 담합 사업자가 공공 입찰에 계속 참여하는 것을 제한해 제재의 실효성과 반복적인 법 위반에 대한 책임성을 높인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정위는 제도 변경에 따른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을 고려해 개정 지침 시행 전 담합으로 받은 벌점은 2031년 12월 31일까지 종전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검토한 뒤 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정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패트롤]경산시-달서구-대구북구-경북문화관광공사-신용보증기금-대구보건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어린이와 보호자가 포도밭에서 직접 샤인머스켓을 수확하고 다양한 포도 품종을 맛보며 지역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는 가족 체험교육을 마련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진량읍 부기리 하늘농원에서 11세 미만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농촌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농산물을 단순히 먹거리로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과 농업인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농업과 농촌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산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활용해 수확부터 관찰, 시식까지 이어지는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농산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모두 2회에 걸쳐 회차별 20명씩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먼저 포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자라고 수확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실제 포도밭을 둘러보며 포도나무와 열매의 생육 상태를 관찰했다. 이어 잘 익은 샤인머스켓을 직접 골라 수확하면서 농산물이 생산되는 현장을 몸으로 경험했다. 여러 품종의 포도를 직접 맛보며 품종에 따라 달라지는 맛과 특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어린이들에게는 평소 마트나 식탁에서 접했던 포도가 농장에서 어떻게 생산되는지 확인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자녀와 함께 지역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가족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농업인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과정과 농촌의 생활, 농업이 지닌 가치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전달했다. 경산시는 이 같은 농촌체험교육이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족 단위 시민들이 지역 농촌을 직접 찾아 농산물을 수확하고 농업인의 이야기를 접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촌을 생산공간뿐 아니라 교육과 체험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린이들이 농업인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농업·농촌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공동주택 RFID(무선인식) 종량제 확대와 외식업계·주민이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난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2026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달서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자체 감량 목표보다 6.1% 더 줄이는 등 평가 전반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 같은 성과의 핵심으로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확대와 생활 속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을 꼽았다. 특히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RFID 종량제 기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배출 체계를 정착시키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했다. 현재 달서구 지역 공동주택 198개 단지에는 모두 1천665대의 RFID 종량제 기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구에 따르면 RFID 기기를 운영하는 공동주택에서 평균 45.2%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기기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주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감량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면서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감량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외식업계와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도 강화했다. 구는 외식업계와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결의대회와 캠페인 등을 추진해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그 결과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사업장당 330㎏ 줄이는 감축 성과를 거뒀다고 구는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기후위기 대응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홍보도 확대했다. 달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달서TV'를 통해 관련 영상을 제작하고 SNS를 활용한 '싹싹빈그릇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천운동을 펼쳤다. 지역 축제 현장에서는 '클린하우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을 알렸다. 달서구는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단순히 수거와 처리 단계에서 접근하기보다 발생 단계부터 줄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정에서는 RFID 종량제를 통해 배출량을 줄이고, 외식업계와 다량배출사업장에서는 맞춤형 관리와 캠페인을 통해 감량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유튜브와 SNS, 축제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활용한 홍보를 병행하면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1위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 장관 표창을 받으면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정책의 지속성과 주민 참여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달서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한 단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외식업계와 시민단체 등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업종과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홍보와 캠페인도 이어간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가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뿐 아니라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 대응과도 연결되는 만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량 문화를 확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달서구의 자원순환 행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자원순환 모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퇴근 이후 주민들의 상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저녁 시간대 주·정차 위반 단속 한시적 유예가 시행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상인과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주·정차 위반 단속 유예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주차 부담 완화와 상권 이용 편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환경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퇴근 이후 지역 상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별도의 재정 투입보다는 기존 주·정차 단속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했다는 것이 북구의 설명이다. 시행 한 달을 맞아 살펴본 현장에서는 상인들을 중심으로 퇴근시간대 주차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침산동에서 소매점을 운영하는 A씨는 “퇴근 후 오시는 손님들이 주차 문제로 계산 후 급하게 나가시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번 단속 유예로 그런 부담이 줄어들었다"며 “손님들도 여유롭게 물건을 살 수 있어 편리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고성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B씨도 “주차 문제로 손님들을 놓치는 경우가 줄어든 것 같아 걱정을 덜었다"며 “손님이 늘어나니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도 퇴근 후 집 주변 상권을 이용하기가 한층 편리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침산동 주민 C씨는 “퇴근할 때 주차 문제 때문에 집에 들러 일부러 차를 두고 다시 나올 필요 없이 집 근처 상권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단속 유예가 지속해서 시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단속 유예가 퇴근시간대 지역 상권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일과 후 여가·소비활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단속 유예가 불법 주·정차를 전면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아닌 만큼 교통안전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관리도 병행한다. 북구는 단속 유예에 따른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원 다발지역의 교통 불편과 사고 위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저녁 시간대 근무조를 확대 편성했다. 이를 통해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차량 통행을 방해하거나 보행자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정차 행위 등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6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유턴 구간 등은 단속 유예 대상과 별개로 철저한 단속과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북구는 앞으로도 현장 모니터링과 주민·상인 의견을 살펴 저녁 시간대 단속 유예의 효과와 교통안전 상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정차 위반 단속 한시적 유예를 시행하게 됐다"며 “별도 예산 없이도 민생 대책을 수립한 사례로, 시행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정책 수립에 반영해 행복한 오늘, 희망찬 북구를 만들어가겠다"며 “다만 6대 주·정차 금지구역 및 유턴 구간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은 철저히 단속·관리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천년고도 경주의 신라 십이지신이 할로윈 캐릭터로 변신해 가을밤 관광객들을 맞는다. 여름철 공포 콘텐츠 'EX-HORROR(엑스호러)'로 야간 관광객을 끌어들였던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이번에는 신라 문화와 할로윈을 결합한 'EX펌킨나잇'을 선보이며 가을 야간관광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 달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루미나이트)에서 '2026 EX펌킨나잇 : 화니워니X십이지신'을 운영한다고21일 밝혔다. 올해 EX펌킨나잇의 주제는 '신라의 수호신, 펌킨나잇의 세계로 들어오다'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마스코트인 '화니·워니'와 신라 왕릉에 등장하는 십이지신을 결합해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할로윈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캐릭터형 야간 콘텐츠로 꾸민다. 특히 신라 왕릉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익숙한 십이지신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캐릭터로 재해석하고 여기에 호박과 유령 등 할로윈 특유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접목한다. 전통문화유산이 풍부한 경주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어린이부터 청년층,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가을밤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행사가 열리는 화랑숲은 모두 12개의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마녀의 옷장'과 '유령의 오두막' 등 각각의 공간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와 분위기를 담은 연출을 선보이고, 곳곳에 이색적인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숲을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별로 다양한 체험 요소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할로윈 분장과 의상 체험을 비롯해 식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미니 스테이지에서는 가을밤 분위기를 끌어올릴 DJ 공연과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연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해 젊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와 맞물린 특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행사 기간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와 여름철 'EX-HORROR'를 관람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재방문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추석 기간에는 한복을 입은 펌킨 캐릭터가 행사장에 등장해 서양의 할로윈과 한국의 전통 명절 분위기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복과 펌킨 캐릭터를 함께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시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추석 한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계절별 콘텐츠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TIMELESS KINGDOM(타임리스 킹덤) : 신라삼기 카드수집 이벤트'도 이어진다. 여름과 가을, 겨울에 각각 열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계절별 행사에 참여하면서 신라를 상징하는 세 가지 보물인 '신라삼기' 카드를 한 장씩 모으는 방식이다. 여름 'EX호러'에서는 '금척' 카드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EX펌킨나잇에서는 '옥적' 카드를 선보인다. 오는 겨울 콘텐츠에서는 마지막 카드인 '화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금척 카드를 확보하지 못한 관광객을 위한 특별 카드도 마련한다. 세 장의 카드를 모두 수집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도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이처럼 계절별 행사를 하나의 연속된 이벤트로 구성하는 것은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면서 공원을 특정 계절에만 찾는 관광지가 아닌 연중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올해는 지난 5월 'EXPO,REST 북크닉'을 시작으로 8월에는 여름철 공포 콘텐츠인 'EX호러'를 선보였으며 9~10월에는 EX펌킨나잇, 12월에는 겨울 분위기를 살린 'EX윈터'를 운영한다. 11월에는 실크로드의 역사성과 동서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은 푸드 페스티벌과 학술회의를 개최해 계절형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글로벌 문화 콘텐츠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는 계절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재방문의 이유를 제공하고, 특히 야간 시간대 즐길거리를 확대해 경주 관광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EX펌킨나잇은 마스코트 화니·워니와 십이지신을 결합해 경주엑스포대공원만의 색다른 가을밤 콘텐츠로 준비했다"며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최근 이어지고 있는 방문객 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등 7개국의 정부·정책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중소기업 정책금융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평가, 디지털 전환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용보증기금은 7개국 공무원과 정책금융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중소기업 혁신금융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 리비아, 에콰도르 등 모두 7개국에서 재무부와 중앙은행, 중소기업 정책금융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신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글로벌 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한국의 정책금융 경험과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해외에 공유하고 있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녹색금융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세계 금융산업의 주요 변화 가운데 하나인 디지털금융에 초점을 맞췄다. 내년에는 스타트업 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책 소개보다는 참가자들이 자국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과 AI 기술을 정책금융에 접목하는 실무적인 방안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디지털금융 동향과 한국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토대로 중소기업 금융혁신을 위한 데이터 관리체계와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 전환(AX) 활용 전략 등을 다뤘다. AI 기술을 기업평가 과정에 적용해 기존 평가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도 주요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특히 금융기관이 축적한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지, AI와 디지털 기술을 중소기업 신용평가와 금융지원 과정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등을 실제 정책금융 사례와 연계해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신보의 AI 기반 기업분석 시스템 'BASA'를 비롯해 기업 신용평가 모델 등 디지털 기반 금융지원 체계에도 관심을 보였다. 신보가 50년 동안 신용보증과 중소기업 지원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정책금융 업무에 접목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가국의 금융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현장 중심의 기관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업은행과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결제원 등 금융·디지털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금융산업과 디지털 인프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교육 마지막 단계에서는 연수 내용을 참가국의 금융환경과 중소기업 정책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국가별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도 진행했다. 신보는 각국의 금융시장 발전 단계와 정책금융 체계가 서로 다른 만큼 한국의 제도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참가자들이 자국의 상황에 맞는 정책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연수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역시 단순한 자금 공급과 신용보증을 넘어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기업 분석과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와 신용평가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국가에서는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금융기술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국 관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연수생 대표인 캄보디아 신용보증공사 소속 다라비드 차이롱(Daravid Chhayrong)은 “이번 연수는 한국 대표 신용보증기관의 50년 역사와 디지털금융 노하우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신보의 AI 기반 기업분석 시스템 'BASA'와 신용평가 모델은 캄보디아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실질적인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이번 연수를 토대로 참가국 정책금융기관과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한국형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경험과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스타트업 지원을 중심으로 혁신기업 발굴과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등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3개년에 걸친 연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책금융의 새로운 역할을 논의하고 참가국의 중소기업 혁신금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속적인 글로벌 연수와 다각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신흥국의 정책금융 역량 강화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이 전공수업과 지역사회 현장에서 발견한 불편을 스스로 분석하고 전공지식을 활용해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8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학생과 지도교수, 외부 심사위원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DHC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전공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분석한 뒤 해결 방안을 설계하고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공교육 과정에서 마주한 불편과 문제를 학생 스스로 찾아 해결책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3개 학과 5개 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전공 특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제작한 결과물과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발표하며 실력을 겨뤘다. 행사에는 학생 50명을 비롯해 지도교수와 외부 심사위원 등 모두 62명이 참석했다. 심사에는 신선한생각연구소 남광호 대표와 대구 남구청년센터 박길도 사무국장, 더폴락협동조합 김인혜 대표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팀이 제시한 과제를 대상으로 문제 분석과 설계 과정,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치위생학과 'Symbol(심볼)'팀이 개발한 '맞춤형 석고봉 제작 몰드'가 차지했다. 심볼팀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치아형태학 실습을 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겪는 불편에 주목했다. 치아형태학 실습에서는 석고봉을 일정한 크기로 다듬는 과정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고, 학생마다 서로 다른 규격의 석고봉에서 조각을 시작하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학생들은 이러한 불편을 단순한 실습 과정의 하나로 받아들이는 대신 개선할 수 있는 문제로 정의했다. 그 결과 석고를 몰드에 부어 일정한 규격의 석고봉을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석고봉 제작 몰드'를 만들어냈다. 학생들이 석고봉을 일일이 다듬는 데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동일한 조건에서 치아 형태 조각 연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대구보건대는 대상을 받은 심볼팀에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으며, 향후 해당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출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응급구조학과 DHC팀의 '다이얼식 두부압박 지혈밴드'가 차지했다. DHC팀 역시 응급처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적인 어려움에서 아이디어를 찾았다. 두부 출혈 환자를 처치할 때 손으로 압박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불편과 머리카락 때문에 붕대가 미끄러져 고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학생들은 다이얼과 벨크로 스트랩을 활용해 압박 강도와 위치를 조절하고 거즈를 고정할 수 있도록 지혈밴드를 설계했다. 응급구조 전공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현장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이다. 이 밖에 치위생학과 플러링팀과 스마일링팀, 보건행정학과 위드유(With-U)팀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배우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학생이 문제의 발견자이자 해결의 주체가 되는 리빙랩 방식과 캡스톤디자인을 연계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실무역량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을 받은 심볼팀의 치위생학과 2학년 김민솔(19) 학생은 “석고봉을 다듬는 시간보다 치아 형태를 배우고 연습하는 데 더 집중할 방법을 찾고 싶었다"며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고 보완하면서 수업에서 느낀 불편도 해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김정수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장(방사선학과 교수)은 “리빙랩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현장의 불편을 스스로 문제로 정의하고 전공지식을 활용해 해결책을 끝까지 구현하는 데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나온 우수사례를 교내외에 공유해 더 많은 학생이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 이용순씨 별세, 김칠복(iM증권 영업상무)·칠암·해술·인술·두리·정수·명숙씨 모친상, 김려기·손영애씨 시모상, 조영희·박병호·송의준씨 장모상, 김다니엘·기드온·모세·은혜·재현·남희씨 조모상, 류현경씨 시조모상 = 20일,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장지 대구명복공원/영천오미동선영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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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심 곳곳 열대식물 화단…늦가을까지 이색 경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도심 주요 생활권에 조성한 열대식물 화단이 여름철 고온에도 안정적인 생육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공청사 등을 대상으로 열대식물 화단을 시험 운영한 결과 장기간 생육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자 올해 조성 지역을 12곳으로 확대했다. 화단에는 칸나와 콜레우스, 만데빌라, 히비스커스 등 더위와 강한 햇빛에 비교적 강한 열대·아열대 식물을 심었다. 식물의 높이와 색상을 고려해 입체적으로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주요 조성지는 시청사와 시립중앙도서관, 웅부공원, 강변시민공원, 송현오거리, 태화오거리, 어가골교차로 등이다. 안동시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11월 초까지 화단 경관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지역 기후에 적합한 식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주시, 독감 무료접종 조기 시행…어린이·임신부 21일부터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예년보다 빨라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무료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긴다. 시는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른 예외 적용으로 연령 구분 없이 10월 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 영주시 자체사업으로 15~64세 시민 가운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도 10월 6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백신 소진 때까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이나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의료기관마다 일정과 백신 보유량이 다른 만큼 방문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주시보건소는 변경된 일정을 확인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 치매관리사업 경북 최고 평가…복지부 장관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관리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2026년 치매관리시행계획 및 2025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경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예천군을 포함해 2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고령인구 비율과 읍·면 지역의 접근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가까이에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ICT 기반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마을 돌봄체계를 연계해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부터 돌봄, 가족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미란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봉화 청년들 수원서 정책·농산물 알렸다…도농 교류 확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지역 청년들이 수원을 찾아 청년정책과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도시 청년들과 교류의 폭을 넓혔다.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지난 19일 열린 '제7회 수원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봉화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수봉이네 사진관'과 '수봉이네 청과'를 주제로 포토존과 청년 네트워크 활동 전시를 마련했다. 봉화 농산물을 전시하고 참여형 게임을 통해 방문객에게 농산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봉화군청년정책협의체는 이날 수원시로부터 청년정책 유공 표창도 받았다. 두 지역 청년 간 지속적인 교류와 청년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밖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기 협의체 회장은 “지역을 넘어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 청년들과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학교 역량 높인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교육지원청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학교 구성원이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 교감과 담당교사,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학교가 종합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교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구미 원당초등학교 장계영 교장과 김병식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와 단위학교 통합지원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 사례와 실천 방향을 소개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교원과 행정인력 간 협업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 중심의 통합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진구 교육장은 “교감과 교사, 행정실장이 함께 학생을 살피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통합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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