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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2030년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완성”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의왕시 주요 성과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제 시장은 “지난 3년 반은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역동적으로 도약해 온 시간"이라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복선전철 사업을 비롯해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안전에 이르기까지 도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자평했다. 특히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이 해결된 것을 의왕시의 주요 성과로 설명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의왕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내손중고통합학교 개교, 의왕 종합병원 유치 등을 꼽았다. 또한 초평지구와 청계2지구 내 기업-투자 유치,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의왕역~판교 간 프리미엄버스 및 초평동 똑버스 신설, 의일로2 개통 등 도로망 확충, 22개 맨발걷기길 조성,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및 백운호수공원 개장, 의왕야구장 및 금천천 파크골프장 개장,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개소,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힐링쉼터 개소 등을 주요 성과로 거론했다. 이어 김성제 시장은 “이제는 의왕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올해 의왕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먼저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오전왕곡지구)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10개 재개발-재건축 사업 역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조성을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덕원~동탄선 및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왕역 GTX-C 노선도 조기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의왕시 핵심과제인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인덕원~동탄선 (가칭) 왕곡역 신설안'과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안'에 대해 국토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 협의한다는 입장이다. 미래교육 거점공간이 될 '의왕미래교육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고, 의왕시만의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신규 청사부지를 마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올해 개관하는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 문화 중심시설로 만들고, 의왕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도시의 문화품격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입장이다. 시민 휴식 공간인 백운호수공원에는 오색정원과 음악분수 등을 추가로 조성하고, 왕송호수공원은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해 품격 있는 여가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가 뜻깊은 결실을 맺고 의왕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의왕의 지도를 새롭게 만들고 교육, 복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 의왕을 완성해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종합운동장, 생활 플랫폼으로 전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시청 회룡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운동장 일대를 중심으로 한 '녹양레저스포츠파크' 조성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비전은 체육시설 기능을 확장해 종합운동장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이용하는 생활레저 공간이자 도시의 미래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도시 전략이다. 종합운동장 일대는 약 10만평 규모 체육 인프라가 집적된 공간으로, 육상-축구-야구-테니스 등 하계 종목부터 빙상-컬링 등 동계 종목까지 아우르는 스포츠 기반을 두루 갖췄다. 녹양역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약 4000세대가 입주 예정인 우정지구 등 주요 성장축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잠재적 가치도 크다. 그러나 그동안 엘리트 체육 중심 운영과 시설 간 단절, 차량 중심 구조 등으로 시민이 일상적으로 체감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유지관리에 비용이 지속 투입됐으나 가동률이 낮고 콘텐츠가 부족해 공간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열린 생활공원으로 재구성할 방침이다. 2023년부터 의정부시는 시민기획단과 공간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야간 개방, 펜스 철거, 진입로 개선, 겨울철 비닐트랙 설치 등 단계적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런 변화를 종합해 녹양레저스포츠파크라는 도시 비전으로 확장하고, 공간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녹양레저스포츠파크를 도시 구조 전환 프로젝트로 삼아 △공간 혁신 △산업 연결 △시민 환원 등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단계적 추진에 나선다. 첫 번째 전략은 공간 혁신이다. 의정부시는 종합운동장 일대를 개별 시설이 흩어진 체육단지로 두지 않고, 하나의 도시공원으로 재구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한다. 우선 펜스와 담장을 단계적으로 철거해 어디서든 출입할 수 있는 다방향 개방 구조를 만든다. 공간 내부는 차량 중심에서 보행 중심 구조로 다시 설계한다. 또한 종합운동장 일대 언덕, 옹벽, 경사와 단차 등 지형 조건을 적극 활용해 마운딩(구릉) 설계를 적용해 입체적 공간 경험이 가능한 레저공원 구조를 갖춘다. 이런 공간 혁신을 통해 의정부시는 종합운동장을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CRC와 녹양레저스포츠파크를 잇는 생활 녹지축인 '스포츠파크'도 조성해 우정지구와 연계된 직-주-락 중심 도심형 레저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두 번째 전략은 산업 연결이다. 먼저 CRC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와 맞물려 녹양레저스포츠파크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생활-문화 인프라가 되도록 추진한다. 스포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스포츠융합과학고' 설립도 추진한다. 종합운동장 일대에 경기장과 각종 체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강의동과 기숙사동 외 별도 시설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의정부시는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련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녹양레저스포츠파크를 통해 의정부가 문화를 생산하고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대형 공연과 복합행사까지 수용할 수 있는 스포츠 아레나형 공간으로 활용하고, 문화-관광 기반과 연계한 경기북부 문화거점으로 확장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의정부역-가능역 등 원도심 주요 거점과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 번째 전략은 시민 환원이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대회와 훈련 중심 운영으로 접근성이 제한됐던 종합운동장을 운동과 휴식, 여가가 어우러진 생활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시공사와 자동차관리과 이전을 추진한다. 특히 K4리그 지역 연고 시민축구단 창단을 통해 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지역 스포츠 공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생활 속 체육문화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녹양레저스포츠파크는 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 일상과 도시 미래를 담는 생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라며 “공간 혁신과 산업 연계, 시민 환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양평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하며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보조기기는 차마(車馬)에 포함되지 않아 반드시 인도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행자와 접촉 사고나 적치물에 의한 사고 위험이 크고, 사고 발생 시 이용자가 부담해야 할 배상금에 대한 우려도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구리시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가 사고로 인한 정신-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구리시 등록장애인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해당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은 DB손해보험㈜을 통해 제공된다. 보험 기간은 올해 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 보장 내용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으로, 사고 1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본인 부담금은 사고당 20만원이며, 변호사 선임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험금 청구는 1인당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지급 여부와 금액이 결정된다. 상담센터는 휠체어코리아닷컴이며, 누리집을 통해서도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해당 보험은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에만 적용되며, 운전자 본인의 신체 상해나 전동보조기기 파손에 대한 수리비는 보장되지 않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5일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도 낮추고 제3자 피해 구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안전 정책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올해 311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수질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 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 상수도 공급체계 확립을 통한 수도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 기반 정비, 노후 관로 개선을 통한 수질 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하며, 총 9개 세부 사업이 운영관리-품질안전-수질체감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시행된다. 운영관리 분야에는 31억5000만원을 투입해 24시간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배수지 정기 안전 점검과 누수 탐사-복구 공사를 상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수도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 품질-안전 분야에는 127억5000만원이 편성됐다. 까치울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진행하며, 블록시스템 점검과 고립 구간 해소, 검침용 수도계량기 정기 교체 등을 통해 수돗물 품질 관리 수준을 끌어올린다. 수질 체감 분야에는 가장 많은 152억원이 투입된다. 노후 관로와 누수 다발 지역 상수도관을 선제적으로 교체하고 상수관 세척을 병행해 녹물 발생을 최소화한다. '녹물 없는 우리집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도 확대해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수질 개선을 추진한다. 민경봉 수도시설과장은 5일 “이번 상수도 주요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사고를 미리 막는 선제적 관리와 시민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펴 부천시는 사업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점검과 성과 관리를 병행해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설 연휴를 맞아 니파바이러스 발생이 보고된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도 보건당국 공식 발표(1월27일)에 따르면, 일부 현지 언론보도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인도 서벵골주에서 2명이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접촉자 196명은 증상이 없었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확인돼 현재까지 추가적인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니파바이러스는 동물(과일박쥐-돼지 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대추야자 수액 등)을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이 나타나며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 및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로 높고 백신-치료제가 없는 위험한 질병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 니파바이러스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할 경우 과일박쥐나 아픈 돼지 등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생 대추야자 수액이나 바닥에 떨어진 과일 등 오염 가능성이 있는 음식 섭취를 삼가야 한다. 또한 아픈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과 직접 접촉을 피하고,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손 씻기 생활화가 권장된다. 의료기관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발생 국가(지역) 여행력이나 동물 접촉력이 확인되면서 관련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내원하면 즉시 질병관리청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5일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만큼, 인도 외 국가에선 추가 발생은 없으나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질병인 만큼,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이 원하는 배움의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인 '2026년 상반기 두드림 강좌' 참여팀을 모집한다. 두드림 강좌는 안양시민 7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강좌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강사료를 지원하는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사업이다. 안양시는 두드림 강좌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3월 중순부터 7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상반기 두드림 강좌는 기초-입문 단계의 대면 평생학습 강좌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강좌에는 시간당 4만원, 최대 96만원까지 강사료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안양시 평생학습원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학습자 대표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사는 사전에 평생학습원 강사은행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구자논 평생학습과장은 5일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평생학습 사업"이라며 “이번 두드림 강좌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상반기 두드림 강좌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안양시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8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양평군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관련 업무협약(MOU)을 2023년 체결하고 같은 해 35명 계절근로자를 15곳 농가에 배정했다. 2024년에는 102명을 32곳 농가에, 작년에는 총 200명을 71곳 농가에 배정하는 등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농가의 인력 수요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315명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03곳 농가에 배정될 예정으로, 제도 시행 이후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인 대체인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또한 작물별 재배 시기와 농가별 인력 수요 차이를 반영해 기존의 일괄 입국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3~4월 중 4회에 걸쳐 분할 입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실제 작업 일정에 맞춘 맞춤형 인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농가의 영농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촌인력 구조 안정화를 돕는 주요 정책"이라며 “해마다 참여 농가와 근로자 수 급증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효과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인력 문제 해결과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시장, “끊임없는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만들어낼 중소·강소기업 키워야”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5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6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관내 중소기업 대표·임직원들에게 기업지원시책을 안내했다. 시와 국세청, 코트라(KOTRA),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해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수출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등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원책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대표·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시는 기업지원시책, 코트라는 수출 판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연구·개발 지원,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업지원종합서비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6개 운용사는 창업 초기·소부장·바이오·초격차 등 분야별 투자 시책을 안내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도시재단 등 8개 기관은 기업인들과 일대일 상담을 하며 맞춤형 지원책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했고 세계 10위 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수원시와 관계 기관들의 기업지원책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검단구·서구 연두방문...행정체제 개편 현장서 ‘미래 인천’ 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최전선이자 인천 미래 성장의 양축인 검단구와 서구를 잇따라 방문, '현장 소통 행정'에 속도를 냈다. 유 시장의 이번 연두방문은 행정체제 개편 이후 인천의 청사진을 주민과 공유하고 직접 질문을 듣고 답하는 자리였다. 유 시장은 이날 새롭게 출범할 검단구를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았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검단구는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축"이라며 올 시정 운영 방향과 행정체제 개편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춘 검단구 임시청사 6월 입주 준비 상황을 직접 언급하며 “차질 없는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 비전도 구체적이었다. GTX-D 노선, 서울 5호선 연장,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인천순환3호선 구축을 통해 검단을 수도권 교통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문화·복지·생활 인프라 확충, 도시숲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검단"을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검단 주민과의 소통을 마친 뒤 유 시장은 인재개발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챙겼으며 곧이어 인천연구원을 방문해 올 연구 방향과 정책 과제를 공유하며 “현장의 문제의식이 연구로 연구가 다시 시정으로 이어지는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시장은 서구를 찾아 “서구는 인천의 시각을 넘어 대한민국의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도시"라며 대한민국 최대 자치구이자 최다 인구를 가진 서구의 위상을 분명히 했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로봇랜드와 루원복합청사, 광역교통망 구축, 행정체제 개편 등 인천의 핵심 현안이 서구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짚었다. 특히 서구청장을 지낸 경험을 언급하며 “애정이 각별한 만큼 여기서 멈춰설 수 없다. 지금이 심기일전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서구가 변화의 중심이 되고, 인천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가 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 화성고 37명·동탄국제고 17명, 서울대 합격...역대 실적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5일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평준화 일반고인 화성고와 공립 국제고인 동탄국제고가 각각 정시와 수시에서 서울대교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성고는 올해 총 37명(수시 5명, 정시 32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 고등학교 중 4위라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정시에 강한 일반고'의 전형을 보여줬다. 또한 동탄국제고 역시 17명(수시 16명, 정시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 24위에 올라 수시 위주의 탄탄한 교육과정을 입증했으며 특히 올해 수시 1단계 합격자 전원이 최종 합격했다. 시는 이러한 교육 환경을 위해 교육 인프라 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개관하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을 통해 초·중 연계형 수월성 교육을 강화해 AI 및 과학·정보 분야 영재를 조기에 발굴,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관내 학교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원어민 교육 확대와 해외 교류를 통해 관내 학교 학생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대 등 주요 대학 진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화성시장학관(동작·도봉나래관)' 입사생을 선발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꿈드림 장학금' 등을 통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누구나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글로벌 교육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병점구청 대강당에서 개청식을 열고 동부권 행정서비스를 담당할 병점구청의 출범을 알렸다. 개청식에는 정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용주사 성효스님, 시의원, 구청 출범 서포터즈,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일반구 설치 추진 경과 보고와 개청 기념 영상 상영을 비롯해 주요 내외빈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시민들이 참여하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함께 양방향 벽면 전광판(인터랙티브 미디어월)을 통해 병점구 주민들이 QR코드로 전달한 축하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상영됐다. 병점구는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화산동 등 동부권 5개 동을 관할하며 청사는 기존 동부출장소 건물을 활용해 운영된다. 병점구청은 7개 부서 체제로 구성돼 민원, 세무, 복지, 도시·교통, 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정명근 시장은 “병점구청 출범은 단순히 행정기관 하나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병점구 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 체계 개편"이라며 “기존 출장소 체제에서 구청 체제로 전환된 만큼, 민원과 복지 등 생활과 밀접한 행정이 더욱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해운대 막힌 길 푼 주진우…오시리아~센텀 17분 시대 열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해운대 교통난 해소의 핵심 사업으로 꼽혀온 반송터널과 송정삼거리 일대 해운대로 지하차도 건설에 총 1582억원의 국비 투입이 확정됐다. 동부산과 서부산을 잇는 교통 축이 완성되면서 부산의 도시 구조와 산업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국민의힘 주진우(해운대갑) 국회의원은 5일 “반송터널에 1348억원, 송정삼거리 일대 해운대로 지하차도에 234억원 등 총 1582억원의 국비 투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반송터널은 그동안 단절돼 있던 구간으로, 주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조기 착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부산 외곽 순환도로망의 마지막 연결 고리를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 의원은 “광안대교 접속도로 개통에 이어 반송터널까지 연결되면 해운대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접근성 개선은 지역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형 급행철도(BuTX), 영화의전당 앞 지하차도 사업 등 해운대를 사통팔달로 잇는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했다. 주 의원실과 국토교통부, 부산시에 따르면 반송터널이 완공되면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센텀2지구가 직접 연결된다. 현재 해운대로와 반송로를 이용할 경우 46분이 걸리던 이동 시간은 17분으로 줄어들어 약 29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송정어귀삼거리에서 송정삼거리 구간 해운대로에는 지하차도가 건설돼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통행 속도도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 ‘지방의회법 제정’ 머리 맞댄다...10·11일 대규모 학술 행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5일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대규모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도에 따르면 학술행사 명은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기획 학술 세미나'로 중회의실1에서 2일에 걸쳐 지방행정을 연구하는 학계와 양당 의원들이 △지방의회법 제정 총론 및 각론 △행정안전부 지방의회국 신설 △국회 산하 광역의회 법령 자문위원회 신설 △경기도의회조례시행추진단 성과 등에 대해 섹션별로 발제와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0일에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진경 의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선희 경인행정학회장,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성시경 한국행정학회장,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탠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도 서면과 영상축사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응원한다. 오는 10일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2일차인 11일에는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에 대해 직접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학술 행사는 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공동주최하며 경인행정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도 후원으로 참여한다. 공동주최하는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여야가 의기투합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시도이니만큼 관심을 갖고 많은 도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현종 대표의원도 “경기도의회뿐 아니라 국회, 그리고 지방행정을 연구하는 학계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건설적인 방안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달희 “공주를 파는 세일즈 시장”…‘따라할 거면 제대로’ 공주 ‘학사 공약’ 경쟁 불붙나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이 5일 공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공주를 '스쳐 지나가는 도시'에서 '먹고 자고 노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임 의장은 제민천 재탄생과 금강 야간관광, 원도심 로컬 숙박 등 7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문화재단 개편과 AI 스마트농업, 판로 혁신 방안도 함께 내놨다. 임 의장은 이날 “공주를 파는 대한민국 제1호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며 “10만 공주 시민이 1000만 관광객을 불러들여 돈이 돌고 사람이 넘치는 '공주 갈까!'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주가 청년 유출과 지역경제 정체, 농촌 인력 부족, 재정자립도 하위권 등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임 의장은 공주의 비전으로 '미리내의 도시'를 제시하며 “공주 시민 한 분 한 분이 별이 되고, 삶과 문화가 모여 거대한 은하수가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주 남부시장과 일본 카미야마 사례도 언급하며 공주형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주장했다. 임 의장은 한국영상자료원 공주 분원 유치와 공주국제단편영화제 신설, '철가방 프로젝트' 재건을 통해 영화·공연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민천은 원도심 상인과 청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 연중 이어지는 '스토리라인 벨트'로 조성하고, 금강과 공산성 일대에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체류 기반으로는 '여인숙(旅人宿)'형 로컬 숙박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생태체험학습관 '고마나루 공주집'과 RC(무선조종) 테마파크 조성 계획도 밝혔다. 임 의장은 공주문화관광재단을 '공주문화산업진흥재단'으로 전면 개편해 수익형 조직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보급형 AI 장비와 스마트팜 기술 지원, 체류형 농촌관광 '팜크닉'을 제시했으며, 판로 대책으로는 공주 밤·딸기·쌀 등을 직접 세일즈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둘러싼 질문도 이어졌다. 기자들은 제민천 상설 운영 구조와 주차·교통·보행 동선 대책을 물었고, 재단 개편의 '실질 변화'와 AI 스마트농업의 현장 작동 방식, 세일즈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도 쟁점으로 제기했다. 임 의장은 “공산성 관광객을 제민천으로 연결하는 라인을 만들겠다"며 공설운동장을 거점으로 한 셔틀 운행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잡곡 판로 확대 방안으로 콩·깨 등 잡곡을 취합해 선별·포장·판매까지 연결하는 '잡곡 산지유통센터(IPC)' 구상도 언급했다. 임 의장은 특별 발표로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주 갈까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자문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기자회견에서 세 번째 아젠다 '공주사람'을, 이후 네 번째 아젠다에서는 행정 지원과 공직사회 변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임 의장은 첫 번째 아젠다 발표에서 교육도시 구상을 내세우는 한편, 인구 감소세와 청년 유출, 원도심 침체 등 공주의 구조적 과제도 함께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임달희 의장은 '공주학사' 공약을 재차 강조하며, 김정섭 전 공주시장 측이 출판기념회 책자에 담은 서울학사 구상을 정면 비판했다. 임 의장은 “공주학사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학사에 이것저것 기능을 붙인 '복합센터' 구상은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앞선 아젠다 1호 발표 기자회견에서 공주학사 공약을 제시한 뒤 관심이 이어졌다"며 “며칠 전 김정섭 전 시장 출판기념회에서 배포된 책자에도 공주학사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임 의장은 해당 책자에 '서울지역에 공주학사를 개설한다'는 문구와 함께 기숙사 기능 외에도 공주시 서울사무소, 로컬푸드·특산품 판매 매장과 음식점, 창업기업·중소기업의 서울 비즈니스 거점, 귀농·귀촌 준비자를 위한 서울센터 등을 복합화한 거점 구상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게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숙식이 해결되는 학사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공주 복합 서울사무소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따라 할 거면 제대로 따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장은 공주학사가 서울 마곡지역에서 운영되는 공공기숙사와는 성격이 다르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공주학사는 공주 아이들에게만 올곧게 제공하는 학사"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학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공주학사 추진 방식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새로 짓는 방식은 몇 년의 시간이 걸리고 장소도 선택해야 한다"며 “서울 주요 대학 인근 원룸을 통째로 임대해 리모델링한 뒤 학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서울대 인근 원룸 사례를 들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 수준인데, 시가 보증금과 월세 일부를 지원하면 2인 1실 기준 학생 부담을 1인당 월 15만원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학부모들이 불안해하는 부분을 고려해 사감을 둬 학생들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비용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했을 때, 그 인재들이 다시 공주를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며 “교육도시 공주의 명성을 되찾는 기반을 공주학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익산시, 자동차 무보험운행 단속 확대 홍보...시내버스노선 오는 8일 첫차부터 개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한 단속 방법이 확대됨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의무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1월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해 무보험 운행 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경찰청 교통법규 위반 정보만 활용했으나, 새 시스템 도입으로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 정보와 한국환경공단의 노후 경유차 단속 정보 등도 함께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의 무보험 차량 운행 적발 건수는 월평균 30건에서 7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설 명절 전후 차량 이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차량등록사업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자동차 책임보험,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물을 제작해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민원실, 지역 내 번호판 제작소 등에 배부하고 홍보 협조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이로운 익산 소식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차량등록사업소는 의무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사전 안내를 비롯해 교통법규 위반정보 확인, 보험 계약 조회, 현장 방문 조사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무보험 차량 불법 운행 근절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 가입은 무보험 차량 운행으로 인한 범죄와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필수 사항"이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의무보험 만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안전하게 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로마다 제각각이던 노선번호 하나하나 부여 익산시 시내버스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바뀐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버스 번호만 보고도 어디로 가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시내버스노선 체계를 개편하고 오는 8일 첫차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김제, 군산, 강경, 삼례 등 외곽 방면을 비롯해 시내순환 버스 중 일부는 경로가 다른데도 같은 번호를 사용해 시민들이 탑승 전 행선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운행 경로별로 노선번호를 각각 분리·부여해, 시민들이 번호만 보고도 목적지를 확실히 알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노선 체계 정비와 함께 일부 노선의 종점과 운행 시간도 조정된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34·35·36·37·38번(황등·함라·웅포 방면)노선의 종점은 기존 동산동 비사벌아파트에서 유천도서관 앞 수도산공원 주차장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의 운행 시간표도 일부 조정되므로 이용 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탈 때 느끼는 작은 불편함까지세심하게 살핀 결과"라며 “8일부터 변경된 번호가 적용되는 만큼, 미리 확인하시어 이용에 차질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재정 자금이 경기부양의 마중물이 되도록 명절 전 97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집행되는 자금은 △공사·용역·물품 등 시설비 160억 원 △사회복지 분야 350억 원 △농업분야130억 원 △경상적 경비 330억 원이다. 시는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회복지·농업 분야의 재정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임금과 하도급 대금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으로 직접 지급해 건설공사 하도급업체의 임금 체불과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한다. 또한 계약 업체들이 명절 전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공사 대금뿐만 아니라 기성금과 선금급에 대해서도 집행에 속도를 낸다. 시는 원활한 자금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을 포함해 1000억 원을 대기자금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지방세 등 자체 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등을 추가로 확보해 자금 운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시민과 기업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상방역체계 운영, 거점소독·이동통제·긴급예찰 강화 등 익산시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설 명절에도 24시간 특별방역체계를 가동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설 명절 전국적인 이동 증가로 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이 커지는 만큼 연휴 전부터 선제적 차단과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겨울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축산 방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하며 축산 차량 출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통제초소 운영과 주요 이동 동선 집중 소독을 통해 외부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과 양돈농가, 우제류 농장을 중심으로 긴급 예찰을 강화하고, 역학 관련 농가와 시설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정밀 검사를 병행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아울러 사료공장과 축산 관계시설 등 질병 확산 매개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도 강화해 차량 소독, 출입 통제, 동선 관리 등 가축전염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차단 방역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농가전담관제를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신고·대응할 수 있는 초동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농장 출입 금지, 방역수칙 준수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은 전국적인 이동 증가로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특별방역으로 시민 안전과 축산농가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5일 ECO융합섬유연구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26년 익산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자금지원 △판로·수출지원 △환경·시설 개선 지원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기관별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기업들이 각종 지원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기업별 개별 상담을 병행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를 통해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설명회가 다양한 지원 제도에 대한 지역 기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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