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인공지능 기초·실습 및 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 병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정보 소외 계층의 격차를 덜어주고자 '경기도 AI디지털배움터'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17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스마트 기기 조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 단계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와 실생활 및 업무 현장에서의 활용법 등 인공지능 특화 분야에 무게를 뒀다. 수강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AI 도구 제어, 디지털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실습형 수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활용법, 금융·주문용 키오스크 이용 방식, 경기지역화폐 앱 사용법, 대중교통 편의 애플리케이션 활용, 유튜브 영상 편집 등 생활 밀착형 과목도 함께 다룬다.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교육장으로 직접 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배움터'도 병행 가동한다. 전문 강사진이 관내 복지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역량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 요소가 됐다"며,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기술의 편의성을 체감하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체계를 점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야외 이동노동자에 8월 말까지 생수 공급…취약가구 냉난방기 연계 설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이동노동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얼음생수 제공과 냉난방기 설치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 것이다. 이천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얼음생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이동노동자들이다. 얼음생수는 이천시 중리천로 107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주차장에 비치되며 8월 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생수 지원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의 휴식, 보호장비 착용,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등 폭염 대응 수칙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냉난방기가 없는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와 한국전력 협력사업을 연계해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과 노인부부세대 등 4가구다. 보건소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방문간호사를 통해 가정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폭염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넥쿨러, 손선풍기, 부채 등 건강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1일부터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폭염 단계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지원 연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와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보호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애전환기 은퇴 설계 강좌 개설 및 5개년 환경교육 종합 로드맵 수립 공청회 완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신중년 재취업 지원부터 시민 교양 강좌, 평생학습 성과 공유, 환경교육 체계 구축까지 생애주기별 교육 정책을 확대하며 학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택시는 우선 은퇴와 생애전환기를 맞은 시민들을 위해 '2026년 평택시 신중년 인생재설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50~64세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은퇴 준비 수준 진단, 경력 재발견, 재취업 전략, 노후 재무설계, 가족관계와 소통, 자기돌봄 등을 다룬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2026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도 오는 6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어진다.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송길영 작가, 김찬용 도슨트, 이호선 교수,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 김재원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연은 북부·남부·서부 문화예술회관에서 권역별로 진행돼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평택시는 오는 26일까지 '2026년 제1기 평택시민 미래대학' 정기교육 학습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공예, 의류 제작, 미술 등 11개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되며, 학습자들의 배움의 성과와 평생학습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2기 미래대학 학습자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교육 분야에서도 중장기 정책 수립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지역 환경교육의 방향을 담은 종합 로드맵으로, '시민의 삶과 도시의 전환을 잇는 환경학습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계획안에는 전 생애 환경학습권 보장,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생태전환 역량 강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환경학습도시 구현 등을 목표로 4대 추진방향과 20개 추진과제, 37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겼다. 평택시는 시민 설문조사와 토론회,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지역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기반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내 가공식품 및 전통주 동반 전시…국내외 바이어 대상 판로 확장 성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관내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인 '슈퍼오닝' 및 지역 농식품의 마케팅 활동을 성황리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 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식품 제조 기업과 유통 바이어들이 집결해 거래 계약과 판로 다각화를 도모하는 국제적 규모의 전시 행사다. 평택시는 박람회장 내 홍보관을 마련하고 대표 농산물인 쌀, 배, 오이 등의 시식 세션 및 다각적인 홍보 이벤트를 전개해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관내 식품 가공 기업인 팜에이트, 참미소, 우리식품, 미듬영농조합법인, 고수의누룽지, 아인스를 비롯해 전통주 양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산삼정원, 서두물, 좋은술, 서평택탁주, 밝은세상영농조합법인의 주류 품목을 연계 전시해 평택 농식품의 상품 가치를 부각시켰다. 현장 홍보 활동에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 관계자, 로컬푸드재단 등이 공동 참여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증명했다"라며 “지역 강소 기업들이 새로운 유통로를 확보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실질적인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 대상 소득 기준 중위 100% 이하로 상향해 혜택 확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도 개선 조치는 다자녀 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타깃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존에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만 한정해 지급하던 소득 제한 장벽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로 늘려 수혜 영역을 한층 넓혔다. 소득 기준 하향 완화에 따라 7월 기점으로 2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세대와 장애인복지법 규정에 맞춰 등록된 장애인 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내에 속하는 가정은 기저귀와 분유 구매비용을 청구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 사항을 보면 대상 가구에는 기저귀 구매비용으로 월 9만 원이 포인트 형태로 배정된다. 여기에 더해 기저귀 지원 수급 가구 중 산모의 사망이나 장기 질병 등으로 정상적인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혹은 아동복지시설 가구 및 위탁가정 위탁 아동의 사례에는 월 11만 원 상당의 조제분유 구매비가 추가 인계된다. 해당 지원액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 방식으로 충전된다. 관련 신청 요건과 상세 서류 안내는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등 관할 보건기관 모자건강 실무 부서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득 요건 완화 조치가 보육 가정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실질적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월부터 9월까지 그늘막 설치 허가…물놀이장 가동 시간 늘려 편의 도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하절기를 맞아 동탄여울공원 내 계류형 물놀이시설인 '워터리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6월부터 9월까지 공원 일부 구역에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피크닉존'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동탄여울공원 워터리본은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가동되며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이 대거 밀집하는 대표적 물놀이 시설이다. 공원이 조성된 국제작가정원은 미국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이 설계한 곳으로 자연 경관 보존을 위해 그간 개인 텐트나 그늘막 설치가 통제되어 왔으나, 폭염 대피 공간과 휴식처를 요구하는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을 적극 수용해 한시 허용을 결정했다. 시는 이용 편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물놀이장 가동 주기를 기존 '40분 가동·20분 휴식' 구조에서 '45분 가동·15분 휴식'으로 전환했다. 운영 시간은 5·6·9월의 경우 낮 12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7·8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 연장 가동한다. 매주 목요일은 정기 시설 점검을 위해 가동을 멈춘다. 피크닉존은 워터리본 인근 약 900㎡ 면적에 지정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된다. 가로와 세로 각 2m 이하 규격의 소형 그늘막에 한해 설치할 수 있으며, 해당 구역 내 약 100동 가량 수용될 예정이다. 시는 보행자 통행로 확보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역 외 무단 텐트 설치를 계도할 질서유지 인력 2명을 현장에 고정 배치한다. 정명근 시장은 “가족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기획했다"라며 “시민 친화적인 공원 인프라 관리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주관 선정도서 집필진 6인 강연 전개…독서감상문 공모전 동시 시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정착과 문화적 유대감 조성을 위해 '2026년 화성특례시민 함께 읽는 책' 연계 문화 행사인 '작가와의 만남' 강연 프로그램을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프로그램은 올해 시가 선정한 부문별 지정 도서의 저자 6명을 릴레이 초청해 집필 배경과 작품 속 메시지를 청취하고 시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강연은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총 6회차에 걸쳐 인공지능, 환경, 문화·예술 등 주제별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아동 부문 강연에는 「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의 허은미 작가와 「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을 쓴 이성엽 작가가 나선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AI에게 건강을 맡겨도 될까요?」의 김준혁 작가, 「우리는 지금 소설모드」의 하유지 작가, 「비스킷」의 김선미 작가가 독자들과 마주한다. 성인 부문은 「이번 생은 초록빛」의 저자인 박경화 작가가 초빙되어 환경 보호를 화두로 강연을 이어간다. 도서관정책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동일한 텍스트를 읽고 저자와 직접 대면해 토론함으로써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독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함께 집행한다. 심사를 거쳐 우수 집필자를 시상할 계획이며, 세부 일정과 접수 창구는 화성시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통합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 판매처 현장 시찰…수요 높은 20L·75L 우선 배정 및 추가 생산 계약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 확산으로 파생된 플라스틱 원자재 수급 차질 국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시민들의 종량제 쓰레기 봉투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유통 안정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0일 관내 종량제 봉투 지정 판매소를 직접 방문해 실제 유통 재고량과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점포 운영자 및 소비자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취합했다. 정 시장은 현장 시찰에서 물량 확보 불안에 따른 사재기 등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도록 유통망 점검 기구를 가동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원자재 파동 징후가 나타난 지난 4월부터 대응책을 수립해 생산업체와의 단가 조정을 조기 마감하고 가동률 상향을 유도해 왔다. 원료 공급 제한으로 모든 규격을 동시 대량 생산하기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해, 일반 가구 수요가 몰리는 '재사용 20리터'와 '소각용 75리터' 규격을 최우선 생산 품목으로 지정해 공장에 긴급 배정했다. 더불어 지난 4월 말 기점으로 개별 판매소당 1회 공급 한도 제한 조치를 취한 뒤, 매주 단위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형 점포 등 수요처별 실정에 맞춰 공급 총량을 가변적으로 늘려왔다. 시는 제조 불안전성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관외 추가 생산업체와의 신규 납품 계약을 타진 중이다. 아울러 일시적 대량 구매를 자제해 줄 것과 재사용 봉투를 소각용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상시 홍보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종량제 봉투는 주민 일상과 밀착된 기본 생활재"라며 “대외 원자재 공급망 요동 등 돌발 변수 속에서도 시민들이 구매 애로를 겪지 않도록 행정 역량을 결집해 유통망을 다잡겠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