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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시장, 필라델피아시 대표단 접견…'BIO 2027' 기업 참여·대학 교류 등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자매도시인 미국 필라델피아시와 바이오산업, 교육,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2일 시청에서 크리스 알린(Chris Arlene) 필라델피아시 부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경제·교육·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 독립 250주년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계기로 추진됐다. 대표단에는 크리스 알린 부비서실장과 데보라 카레라(Debora Carrera) 최고교육책임자, 로렌 스워츠(Lauren Swartz) 필라델피아 국제관계협의회 회장 등 시 정부와 경제·교육·국제교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인천시와 필라델피아시는 1983년 8월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43년간 교류를 이어왔다. 2015년 필라델피아시가 '자유의 종(Liberty Bell)' 조형물을 기증했고, 2017년에는 인천시가 우호상징 조형물 '친구맺기(Making Friends)'를 전달했다. 이날 양측은 바이오산업과 청소년·대학 간 학술 교류,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필라델피아시는 2027년 6월 개최되는 국제 바이오 행사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인천 바이오 기업들의 참여를 제안했다. 인천시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술 교류와 투자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인천아라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시민외교 아카데미(Citizen Diplomat Academy)'를 통한 청소년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인천글로벌캠퍼스와 펜실베이니아대·드렉셀대 등 필라델피아 지역 대학 간 교수·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 가능성도 검토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오는 5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공연을 계기로 교류를 이어간다. 1900년 창단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마린 알솝(Marin Alsop)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협연한다. 오케스트라 측은 박찬대 시장을 공식 초청했으며, 양 도시는 향후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음악인 교류 등 문화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방한하는 필라델피아시 대표단은 인천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송도글로벌캠퍼스 등을 방문한다. 특히 11월 5일에는 카리나 소트닉(Karina Sotnik) 월드업스타트(WorldUpstart) CEO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대표단 일부는 인천아라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 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양 도시가 43년간 이어온 신뢰를 바탕으로 바이오와 기업, 청소년, 문화예술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필라델피아시와 경제·산업 및 글로벌 인재 양성 분야의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사전상담·갈등 조정·전담자 지정 및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근거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주민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우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구2)은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 내용을 반영하고, 주민지원 체계와 정비사업 관리 기능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사업 절차와 주민 동의 요건, 행정 지원 방식 등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부족하고 구역별 지원 체계에도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에 기성시가지와의 연계, 도심 활성화, 생활권 단위 공간구조 구상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려는 주민에게는 사전에 요건과 절차, 동의방법 등을 상담·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총괄사업관리자의 업무에도 주민 간 갈등 조정과 교육·상담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지방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의 설치·운영 근거를 구체화하고, 구역별 전담자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정비플랫폼' 구축·운영 근거도 새롭게 마련했다. 김우성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사업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는 데 개정안의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실무비서 AI' 569개교 지원 등 우수사례 5건 선정…교육행정 개선 노력 평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과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13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우수 2명과 장려 11명으로, 기존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교육청은 부서와 기관, 시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에서는 교육수요자의 체감도와 업무 추진의 적극성·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다른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총 5건이다. 대표적으로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전국 최초로 개발해 569개교에 지원한 '학교도서관 실무비서 AI'가 포함됐다. 또한 시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하자 문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관리 방식을 개선한 사례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사례들이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업무 방식에서 벗어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이 현장의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의 '소식-참여제안-적극행정-교육및홍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현2동 주민 참여로 전시·공연·플리마켓 운영…비룡큰둥지 등 주민시설 준공 예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미추홀구 용현2동 주민들과 함께 지난 7년간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달 31일 수인선 바람길숲 잔디광장에서 '비랑이 마을 문화제 : 비랑이와 사는 마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기간에 열리는 마지막 주민 축제로, 그동안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도시공사와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용현2동 주민자치회, 용마루 숲 축제추진위원회 등 지역 주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용현2동에서 진행된 7년간의 사업 과정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와 공연, 플리마켓 등이 운영됐으며, 주민총회도 열려 지역 현안과 마을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주민들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과정을 돌아보고 지역 공동체의 활동을 이어가는 자리로 진행됐다. iH 도시정비처장은 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연말 준공 예정인 비룡큰둥지와 비룡뜰 어울림센터를 통해 주민 중심의 마을 활동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시설인 생활SOC 복합시설 '비룡큰둥지'와 주민공동시설 '비룡뜰 어울림센터', '열린둥지2 복지센터'는 준공 이후 주민 소통과 생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거점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력서·면접 준비 교육부터 자조모임·힐링캠프까지…내년 프로그램 확대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가족을 돌보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또래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가족돌봄청년 3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나 설명법: 이력서와 자소서로 나를 풀어가다'를 진행했다. 교육은 청년들의 돌봄 일정 등을 고려해 주말 오전에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임예주 미디어커머스 컨설턴트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서류 작성 방법과 신입·경력직 지원 전략, 아르바이트 및 대외활동 경험을 취업에 활용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어머니를 돌보며 새로운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A(25) 씨는 뷰티 분야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센터는 취업 지원과 함께 가족돌봄청년들이 비슷한 상황에 있는 또래와 교류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작된 자조모임에는 청년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0월 말까지 총 5차례 모임을 가졌다. 모임은 주로 주말에 3~5시간씩 진행되며 만화카페 방문과 맛집 탐방 등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B(24) 씨는 비슷한 돌봄 경험을 가진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리적 부담을 덜고 서로에게 위로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달 말 가족돌봄청년과 가족 20명이 함께하는 1박2일 힐링캠프도 진행했다. 내년에는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취업 관련 교육과 문화활동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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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법인·개인택시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활용…운수종사자 서명운동도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택시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활용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1월부터 관내 개인·법인택시 4천 대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 606대 등 총 4,606대에 정상회의 유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의 이용이 잦은 교통수단을 통해 인천의 G20 정상회의 유치 의사를 알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외부에 부착하는 스티커에는 '2028 G20 정상회의, 이제는 인천!'이라는 문구가 담긴다. 시는 인천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인천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을 통해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법인택시는 조합이 업체별 차량 규모를 고려해 스티커를 배분하면 각 회사가 일괄 부착한다. 개인택시는 조합 사무실과 조합 운영 충전소 3곳에서 운전자가 직접 수령해 부착하는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년 9월 말 기준 인천시 택시 면허는 개인 8,946대, 법인 5,385대 등 총 14,331대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특장차 276대와 바우처택시 330대 등 606대가 운행하고 있다. 인천시는 차량 홍보와 함께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순 시 교통정책국장은 택시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이 시민과 방문객을 일상적으로 만나는 교통수단인 만큼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택시업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1월 5일부터 제314회 제2차 정례회…시정·교육행정 점검 및 2027년도 예산안 의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정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7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는 오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41일간 '제314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시의원 45명은 집행부의 정책 추진 과정과 예산편성의 적정성, 주요 사업의 시민 생활 영향 등을 살펴보고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의 조치 결과와 올해 주요업무 추진 실적, 2027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고 정책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이어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24일에는 시교육청을 상대로 교육·학예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의원들은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집행부의 개선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가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7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안을 종합 심사·조정하며, 15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2027년도 예산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박종혁 의장은 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적정하게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민생과 안전, 교육·복지, 도시 균형 발전, 지역경제 등 주요 분야를 살펴 시민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례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과 의결 결과를 시민에게 알기 쉽게 공개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의정활동을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의회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인천광역시의회'를 통해 회의 장면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리실무사 421명 등 16개 직종 모집…온라인 증빙서류 제출·블라인드 전형 실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할 교육공무직원 728명을 공개 채용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이라는 인천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2027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6개 직종 총 728명으로, 조리실무사 421명, 특수교육실무사 93명, 초등돌봄전담사 61명, 교무행정실무사(통합) 51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채용부터는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증빙서류 제출 절차가 변경된다. 기존에는 1차 서류전형 합격예정자가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자격증과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원서접수 단계에서 온라인으로 첨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종 합격예정자만 증빙서류 원본을 제출하면 돼 교육청 방문 횟수가 기존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두 전형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결정한다. 원서접수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직종과 지역 구분에 따라 1개 분야에만 응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027년 1월 8일 발표하며, 직종별 배치계획과 결원 상황에 따라 3월 1일 또는 9월 1일 등을 기준으로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 등에 순차 배치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절차 개선으로 응시자의 서류 제출 부담과 채용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공정한 채용을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채용 일정과 응시 자격 등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공무직원 시험공고'와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케이뱅크 33억원 특별출연…신규 보증기업·성실 상환기업 우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9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부현, 이하 재단)은 신한은행·케이뱅크와 협력해 마련한 '미래 성장 협약보증'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신한은행이 21억원, 케이뱅크가 12억원 등 총 33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495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운영자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되고, 보증료는 연 1%의 고정요율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협약보증은 신규 보증기업과 기존 보증부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기업에 대해 보증한도를 우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신용보증 이용 경험이 없는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기업에도 추가 자금 확보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과 제조업을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이부현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해 온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협약보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 협약보증'은 11월 2일부터 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재단 지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는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예술가 8인·대학 3개교 창작 프로젝트 공개…11월 29일까지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아트플랫폼이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하고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관)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2026 IAP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3일간의 작업실 공개 행사에 창작 프로젝트 결과 발표 전시를 추가해 운영 기간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입주 예술가 8인의 작업실을 공개한다. 참여 작가들은 인천의 장소와 기억, 기술과 사회, 신체와 감각 등을 주제로 영상과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만 피어 투 아트센터(Pier-2 Art Center, 가오슝)에서 파견된 쉬신츠(許芯慈) 작가와 '2026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 황문정 작가의 작업실도 공개된다. 인천대학교·인천가톨릭대학교·인하대학교가 참여하는 대학연계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오픈스튜디오는 작가들이 관람객을 직접 맞이해 작품과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아티스트 런(Artist-Run)'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6일 오후 5시 인천아트플랫폼 A동 예술교육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어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 입주 예술가 8인과 대학연계 프로젝트 참여 3개교의 작업실에서 창작 프로젝트 결과 발표 전시가 이어진다. 관람객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7일과 8일 오후 2시 전시장 2(E1)에서는 입주 예술가 8인이 참여하는 'IAP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되며, 6일부터 15일까지 공연장(C)에서는 정재경·유장우·이영호·손나예 작가의 영상 작품을 상영하는 'IAP 스크리닝'이 열린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김정은 작가의 '연결 연습: 감각 키링 만들기'와 이영호 작가의 '연결의 발자국: 얼음길과 소금 한 알'이 운영된다. 각각 소리와 사물을 활용한 키링 제작, XR(확장현실) 기술을 이용한 가상공간 체험으로 구성되며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2시와 14시에는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작업실을 둘러보는 'IAP 스튜디오 투어'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중앙광장에서 포토부스와 SNS 후기·만족도 조사 참여 행사가 열리며, 행사 전체 기간에는 스튜디오와 아카이브(D)를 방문해 스탬프 12개를 모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IAP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오픈스튜디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로젝트 결과 발표 전시는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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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자동차 사용 후 부품을 재제조해 다시 활용하는 순환경제 산업 육성에 450억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차 전환에 대응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9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50억 원을 투입해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 자동차 사용 후 부품의 재제조 시설과 시험·평가·인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간투자를 유치해 특수목적법인(SPC)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기관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이며,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가 참여해 기술 개발과 장비 구축, 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맡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혁신센터 설립과 부품 분해·세척·검사·품질인증을 위한 핵심 장비 14종 도입, 재제조 기술 컨설팅과 시험·인증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전문인력 양성 등이 추진된다. 특히 사용 후 부품의 수거부터 재제조와 품질인증, 판매, 회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재사용 부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부품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지원 범위도 전기차 배터리와 전장부품 등 미래차 핵심부품 분야로 확대해 지역기업의 산업 전환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완성차 생산기반과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가 집적된 지역적 강점을 활용해 기존 미래차 시험·인증 시설 및 연구기반시설과 이번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생산에서 운행, 부품 재제조와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완성차 제조사와 정비업체, 물류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부품 진단과 분해, 수리, 검사 등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박정환 AI모빌리티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재제조와 품질인증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차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광산구의 주거 기반 통합돌봄 정책인 '살던집 프로젝트'가 정부로부터 국내 최고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비어 있는 공공 공간을 주민 중심의 돌봄 거점으로 전환한 정책이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다. 광산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한 '2026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광산형 살던집 프로젝트'가 유휴 자투리공간 재생 분야 국내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삶을 개선한 혁신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고 사례에 선정된 곳은 광산구가 유일하다. 광산구는 지난달 30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국내 최고 사례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공공임대주택의 빈집과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을 활용해 퇴원 환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익숙한 생활권에서 회복과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핵심 시설은 퇴원 환자가 일정 기간 머물며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준비하는 '중간집'과 건강관리, 재활, 식사, 가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케어홈센터'다. 광산구는 지난해 우산권역에서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선운희망타운2단지의 유휴 어린이집을 '중간집-선운'으로 전환하며 돌봄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 10월 13일 문을 연 중간집-선운은 주민 설명회와 투표를 통해 공간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개소식에 참석한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도 전국 확산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하며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 최고 사례 선정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생활권 중심의 복지 기반으로 전환한 광산구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비어 있던 공간을 주민의 존엄을 지키는 돌봄 공간으로 바꾼 살던집 프로젝트가 정부가 인정한 주거·돌봄 혁신 모델로 도약하고 있다"며 “생활권 중심의 광산형 주거·돌봄 모델을 발전시켜 지역의 경험과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남구가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오는 7일 광주대학교 대강당에서 '2026 남구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참석자 등록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자원봉사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우수 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헌신과 노고를 격려한다. 이어지는 자원봉사 한마당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봉사활동 경험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마음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에게서 나온다"며 “이번 대회가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북구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PC와 모바일 게임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제4회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다음 달 12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 열리며, 전국 아마추어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등 PC게임 3종과 브롤스타즈, 포켓몬 카드 게임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종목별 특성에 따라 진행된다. PC게임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자를 가리며, 모바일 게임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예선부터 결선까지 치러진다. 참가 신청은 대회 전용 접수 플랫폼인 '레디온(readyon.kr)'에서 가능하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게임별 우승 상금은 최대 200만 원이며, 종목별 1~4위 팀에는 북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장에는 게임 체험존과 인공지능(AI) 캐리커처존, 보드게임 체험존, 인플루언서 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브롤스타즈 전문 유튜버 시로와 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막눈이 초청돼 참가자들과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고 게임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함께 즐기는 e스포츠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선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나주시-고흥군-무안군-장흥군-영광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공공기관 이전을 기반으로 에너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온 혁신도시 성장사례를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국무조정실 국토공간대전환추진단은 지난달 30일 '국토대전환 현장랩(Lab)'의 일환으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에너지밸리의 산업 성장 현황을 살피고 지역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5월 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성장사례를 발굴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이 앵커기업과 대학의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나주에서는 공공기관 이전 이후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며 에너지산업 생태계가 형성된 과정에 관심이 모였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산업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조성된 에너지밸리에는 현재 357개 기업이 참여해 약 8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4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혜린 국토공간대전환추진단장과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혁신도시와 에너지밸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1차 이전을 시작으로 에너지밸리와 켄텍 설립에 이르기까지 지역 에너지산업의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교육·문화·교통·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과 총사업비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핵융합 연구시설, 국립 나주 에너지전문과학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획도 설명했다. 켄텍은 연구역량과 전문인재를 활용한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한전그룹사와 대·중견·중소기업 등 141개 기업이 참여하는 패밀리기업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K-그리드 전문인재 양성과 창업밸리 조성,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방안도 소개했다. 한국전력공사 역시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과 한전기술지주를 통한 투자, 기술사업화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우수기술 이전과 전력연구원 실증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한 지역기업 지원 모델을 제시했다. 추진단은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인 ㈜칼선을 찾아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성장한 기업 사례를 살펴보고 인력 채용과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권혜린 단장은 “나주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고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사례"라며 “호남권 에너지 성장엔진 육성과 산업·정주여건이 함께 발전하는 지역 성장모델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상구 부시장은 “공공기관 1차 이전과 에너지밸리 조성으로 축적한 산업기반에 켄텍의 연구·인재 양성 역량과 미래 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을 더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산업과 교육·연구, 정주여건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전통시장과 남계골목형상점가를 연계한 골목축제가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마무리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고흥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고흥전통시장과 남계골목형상점가, 고흥브루어리 일원에서 열린 '2026년 고흥우주인 골목축제'와 '제12회 고흥전통시장 어울림한마당'에 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연계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으며,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흥전통시장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 장터유랑단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숯불 생선구이와 먹거리 나눔 행사도 마련돼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알렸다. 골목축제 현장에는 먹거리와 플리마켓 부스 32개소가 운영돼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상품,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통 낙화놀이와 버스킹 공연이 가을밤 분위기를 더한 가운데 30일 고흥동초등학교에서는 1500대의 드론이 참여한 드론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튿날에는 우주합창단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축제 기간 참여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권과 수제맥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축제장에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료를 지원하는 등 방문객의 상권 이용을 유도했다. 특히 주민과 상인,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축제 운영에 참여하면서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전통시장과 남계골목형상점가를 함께 둘러보도록 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연계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우주인 골목축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 삼향읍이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무안군 삼향읍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삼향 바리바리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도시와 농촌 주민이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장터에는 삼향읍 도농교류회가 참여해 고구마와 버섯, 참깨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며, 무안군 해양수산과의 '수산물 신도시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장어와 새우, 돌김 등 수산물 판매와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새마을부녀회와 노인회,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단체들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로컬푸드 관계자와 소상공인들도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단체와 농가가 행사 준비에 함께 참여하면서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교류에도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눈길을 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해 행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백승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향 삼향읍장은 “민·관 협력과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공동체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는 현장 행정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한 '2026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자전거 241대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 장흥군청 앞에서 진행한 1차 운영에서는 163대를 수리했으며, 10월 31일 관산농협주유소 옆 남부권 현장에서는 78대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전문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전문 기술자가 배치돼 타이어 공기 주입과 펑크 수리를 비롯해 브레이크·변속기 점검, 체인 오일 주입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전거를 점검·수리할 수 있어 수리 비용 부담을 덜고, 고장이나 관리 소홀로 방치된 자전거의 재활용을 유도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장흥군은 오는 11월 7일 장평면사무소 앞 북부권과 11월 28일 장흥군청 앞에서 이동수리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두 차례 운영으로 자전거 241대를 수리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영광사랑카드 결제 고객에게 캐시백 5%를 추가 지원한다. 영광군은 11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영광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별도로 마련한 지역 맞춤형 소비촉진 정책으로, 군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오는 11월 15일까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혜택과 중복 적용돼 영광사랑카드 충전 인센티브 12%,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캐시백 5%, 착한가격업소 이용 캐시백 5%를 합쳐 최대 2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충전 인센티브와 착한가격업소 캐시백을 통해 최소 17%의 혜택이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등 소비자 권리 보호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 실사와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캐시백 지원이 군민들에게는 알뜰한 소비 기회가 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촉진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영광사랑카드 충전금이 아닌 정책수당으로 지급된 금액은 캐시백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원주시-원주시시설관리공단-국립강원전문과학관

장기 지연 복구사업 본격화…점포주 의견 수렴하며 상권 회복 시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오랜 기간 화재의 상흔을 안고 방치되다시피 했던 원주 중앙시장 나동 화재구역에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화재 이후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못했던 복구사업이 최근 주민설명회와 현장 정비를 계기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원주시는 중앙시장 나동 화재구역 주변 가설울타리 정비를 마무리하고 화재복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앙시장 나동은 화재 이후 장기간 복구가 지연되면서 시장 한복판에 화재 흔적이 남아 있었다. 낡은 가설울타리와 정비되지 않은 주변 환경은 전통시장의 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최근 주민설명회를 통해 복구 추진 방향을 공유한 데 이어 화재구역 주변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복구사업에 앞서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조치다. 높이 약 4m, 총길이 68m 규모의 가설울타리에는 원주의 대표 축제와 관광명소를 담은 디자인 시트지를 설치했다. 원주 만두축제와 댄싱카니발, 한지문화제를 비롯해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원감영, 반계리 은행나무, 치악산 비로봉, 용소막성당 등 지역 명소를 공식 마스코트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함께 표현했다. 오랫동안 화재 현장을 가리고 있던 낡은 울타리가 원주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바뀐 셈이다. 시는 이번 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화재복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일까지 중앙시장 나동 점포주들을 직접 찾아가 복구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이어간다. 다만 실질적인 복구까지는 점포주들의 의견 조율과 구체적인 사업 일정 확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외관 정비를 넘어 장기간 멈춰 있던 화재구역의 기능을 회복하고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향후 사업의 관건이다. 신현정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가설울타리 정비가 중앙시장 나동의 화재 상흔을 지우고 복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시민들께 알리는 뜻깊은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화재복구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제자리에 머물렀던 중앙시장 나동 화재구역이 이번 정비를 계기로 실질적인 복구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치악산 자작나무길부터 원동마을까지…가을 풍경과 시민 이야기 담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시민들의 삶을 담은 시정소식지 '행복원주' 2026년 11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의 늦가을 풍경과 원동마을의 역사, 마을을 지켜온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남부 복합체육센터를 소개하고, 육상 명문 반곡중학교 학생들의 도전과 꿈을 조명했다. 또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소정, 복숭아 명인 신나라농원 신문선 대표, 제8대 인열왕후 윤여진 씨의 이야기를 비롯해 건강·생활법률·문화예술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수록했다. '행복원주'는 무료 구독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행복원주' 채널과 전자책, 유튜브, 점자책 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도내 83개 기업·해외 바이어 95개사 참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재외동포청,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 개최한 '2026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수출상담회'에서 15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7~2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원주시 32개사를 포함한 도내 기업 83개사와 해외 바이어 95개사가 참가했다. 이틀간 938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15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389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특히 원주시 기업들은 343건의 상담을 통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166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성사시켰다. 행사에서는 대만·싱가포르·홍콩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해 지역 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김경미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 4회 연속 최우수…5개 전 영역 A등급·우수 인센티브 시설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인 '꿈꾸는나무 단기보호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5개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6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의 2022~2024년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꿈꾸는나무 단기보호센터는 이용인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체계적인 시설 운영, 인권 보장 노력 등을 인정받아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강원도 내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 5% 시설에 지급되는 우수시설 인센티브 대상에 선정됐다. 2016년 평가제도 도입 이후 4회 연속 최우수 등급과 인센티브 선정을 이어갔다. 박찬길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직원 30여 명 업무자동화 교육…간부직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혁신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0월 23일과 30일 상지대학교 AID사업단과 협력해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6시간의 'AID 30+ 집중캠프'를 운영했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문서 작성과 데이터 정리, 반복업무 자동화, 업무 프로그램 제작 등을 실습했다. 오는 11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프로그램의 현업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2일 부서장급 이상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이해충돌 방지, 부당한 업무 지시와 특혜 근절 등을 서약했다. 송영민 이사장은 “직원 주도의 업무혁신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간부직원부터 법과 원칙을 준수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7~8일 과학쇼·가족 안전교실 등 체험행사…상설전시관 무료 개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7~8일 이틀간 과학관에서 '첫 번째 생일파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방하고 과학쇼와 안전교육, 탐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에는 개관 1주년 기념식과 함께 AI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 10명에게 부총리상과 강원도지사상, 교육감상, 원주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이어 과학 원리를 실험과 공연으로 풀어낸 '상상초월 과학쇼'가 진행된다. 8일에는 과학관 간호사와 함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을 배우는 '우리 가족 안전 교실'이 열린다. 이틀간 전시관 탐구 프로그램인 '들썩들썩 탐정대', '메차카멜레온 찾기' 이벤트와 기념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손석준 관장은 “관람객들과 첫 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과학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박수현 충남지사 “기존 투자 촉진도 도정 임무”…김 수출 지원·AI 허브 추진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박수현 충남지사가 미국 순방에서 체결한 투자협약과 관련해 기존 협약의 투자 이행을 촉진하는 것도 현 도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순방 후속 과제로는 김 등 주력 수출품목 지원과 충남형 인공지능(AI) 허브 구축을 제시했다. 투자 유치를 뒷받침할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미국 출장 결과와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일부 투자협약이 이전 도정의 협약과 중복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지사는 “3개 기업 투자 가운데 2건은 증설, 1건은 신규 투자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민선 8기에 투자 MOU가 있었다면 신속하게 투자를 촉진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민선 9기의 임무"라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는 미국 순방에서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등 3개사와 총 3억9630만달러, 약 538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천안·아산 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내용이다. 박 지사는 “이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3력혁신과 광속행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투자 유치 성과를 이어가려면 국가 차원의 기반시설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충남 관련 예산 13조2632억원이 반영됐다며 기존 반영액을 지키고 미반영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과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미래산업 사업,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등 교통망 예산을 주요 확보 대상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여야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동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후속 방안도 제시했다. 뉴욕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박 지사는 이 가운데 7개사가 2071만달러, 약 281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등을 맺었다며 “목표보다 몇 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과 화장품, 식품 소스 등의 현지 반응에 주목했다. 박 지사는 김 산업의 양식·가공·건조 등 단계별 기반을 살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주력 수출품목을 선정하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AI 분야에서는 미국 뉴저지 AI 허브 방문을 계기로 충남형 AI 허브 구축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민간을 연결해 부서별로 발굴한 AI 과제를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지사는 현재 AI 과제들이 부서별로 따로 발굴되고 있다며 이를 실행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할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가 예산을 투입해 주도할 경우 허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밝혔다. AI 산업 혁신 등을 담은 'AI 수도' 종합전략은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형 AI 허브 구축 외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협력·분산 전략'도 설명했다. 사무국은 인천에 두고 첨단 제조 기반을 갖춘 충남에는 사업화·실증 기능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으로, 이번 순방에서 이를 유엔개발계획(UNDP) 측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유치 전망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아서 도전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유치 활동을 통해 충남의 AI 가능성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쌀 라이브커머스 2억 원 판매 등 축제장 소비 3억 9,600만 원 돌파… 맛과 멋 어우러진 오감만족 축제 호평 '맛있어서 미남(味南), 멋있어서 미남(美南)'을 내세운 2026 해남미남축제가 해남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해남미남축제에 연인원 24만 7,2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장 내 직접 소비액이 3억 9,6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뒀다. 올해 축제는 '맛있게 먹고, 멋있게 즐기자'를 주제로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해남쌀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판매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이브커머스, 쌀 요리 체험, 시식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해남쌀 라이브커머스에서는 2억 1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의 현장 판매, 밀키트 판매 등을 통해 농수특산물 2,330여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해남 대표 음식점 7개소가 참여한 푸드관과 지역주민 단체 등 7개소가 운영한 주전부리관도 축제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두 곳의 매출은 축제 기간 1억 7,2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잔디구장 외곽에 마련된 50여 개 지역 소상공인 판매 부스에서도 농수특산물과 가공품, 수공예품 등이 인기를 끌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두륜산도립공원 집단시설지구 내 해남8미 음식점과 인근 닭·오리 요리촌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 효과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됐다.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운영도 돋보였다. 해남군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축제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 없이 진행한 개막행사와 주제공연, 가을밤을 수놓은 열정적인 무대 공연 역시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19년 시작된 해남미남축제가 해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전국의 국민에게 더욱 건강한 해남의 맛과 멋을 전할 수 있도록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4일 군민광장서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69개 공동체 활동 공유·체험 프로그램 풍성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나누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가 해남에서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4일 오후 1시 군민광장에서 '2026년 해남군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람과 마을을 잇다, 행복한 해남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올해 공기빛깔(씨앗·새싹·열매)과 행복드림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69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에서 쌓아 온 활동 경험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에서는 올해 활성화 사례로 선정된 5개 공동체가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주요 활동과 성과를 발표한다.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운영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군민광장에는 공동체별 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전시 부스와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먹거리 시식과 지역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천연화장품 만들기, 공예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주민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통하며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 활동이다.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자발적인 참여가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론 교육부터 농장 견학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육생 만족도 높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귀농·귀촌 희망학교'가 교육생 21명 전원 수료로 마무리됐다.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2026 완도군 귀농·귀촌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교육 마지막 날인 3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완도의 정주 여건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을 병행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 및 농업인 정책 안내 ▲농업경영체 등록 절차 ▲귀농·귀촌 성공 사례 발표 ▲바나나 농장 등 농업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농업 현장과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생들이 완도의 농업 환경과 정주 여건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 21명 전원이 전 과정을 수료했으며,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교육이다', '완도에 귀촌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한 교육생은 “귀촌을 생각하면서도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정 완도군 인구일자리과장은 “귀농·귀촌 희망학교가 완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개도 디지털 신분증 시대… 출생신고부터 진료·예방접종 예약까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혈통과 생애 이력을 디지털로 관리하고 각종 행정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진도군은 '2026년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블록체인 기반 전통반려견 혈통인증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진도개의 혈통 정보와 개체별 관리 이력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양육자들이 관련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진도개 양육자는 앱에서 출생확인서, 진도개증명서, 혈통증명서 등 3종의 증명서를 신청하고 발급된 디지털 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과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진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진도개 혈통 인증의 신뢰성을 높이고 개체별 이력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육자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출생신고는 물론 소유자와 주소 등 등록사항 변경, 반출입 신청이 가능하며, 진료와 예방접종, 전자칩 관련 예약 및 심사 신청도 할 수 있다. 또한 민원 처리와 승인 결과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어 처리 진행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나 검사가 필요한 절차는 기존대로 유지하되, 신청과 처리 결과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혈통관리로 진도개의 고유한 가치를 지켜 나가겠다"며 “시스템 사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개 혈통인증 서비스는 '진도군 공공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군민 결의대회 열고 시범사업 선정 촉구… 인구감소 극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민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진도군은 지난 1일 향토문화회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기원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바라는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들의 소득을 보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이다. 농수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은 사업이 시행되면 주민 생활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은 그동안 전 읍·면을 순회하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군민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10월 15일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서는 이재각 진도군수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직접 만나 시범사업 선정을 건의하는 등 정부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왔다. 군은 현재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를 신청한 상태로, 이번 결의대회에서 모아진 군민들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고 최종 선정까지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오늘 함께한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시범사업 선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고양시-부천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편리하게 이용하시되 주차는 제대로 해주세요." 길을 걷다 보면 흔히 마주치는 전동킥보드. 때로는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한다.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을 대여하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용을 마친 PM을 횡단보도 앞-인도 등에 방치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다. 고양특례시는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을 위해 PM 전용주차구역을 확충하고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에는 적극 대응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일 “PM은 유용한 교통수단인 만큼 무조건적인 규제보다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PM 전용주차구역 확대일로= 현재 고양시 관내에는 PM 전용주차구역 104곳이 조성됐다. 전용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인도나 횡단보도 주변에 기기를 방치하는 상황을 줄이깅 위해서다. 지하철역 출구 등 PM 이용이 많거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용주차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M 이용자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소지한 16세 이상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교통법규와 이론-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용자가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안전모 착용-1인 탑승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한다. 청소년과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이용이 활발하다는 점을 고려해 학교 등 기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지역축제와 연계해 자전거-PM 안전한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이어간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등 축제 현장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해 시민이 관련 법규와 안전 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알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 보행자 안전 최우선…불법 주정차 즉시 견인= 고양시는 학원가 등 보행자가 많아 사고 우려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와 함께 'PM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현재 백마학원가-식사동 학원 밀집지역-후곡학원가 등 3곳을 지정해 통행이 많은 시간대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해당 구역은 무면허운전, 2인 탑승 등 PM 무분별한 운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고양시는 시민 보행권을 지키고 도로 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PM 현장 단속을 실시 중이다. 주요 주정차금지구역 등에 불법 주-정차된 PM은 즉시 견인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를 비롯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위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요 주정차금지구역과 보행에 불편을 주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장소에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다. 견인된 기기를 대여한 업체에는 대당 3만원 견인료가 부과된다. 고양시는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고양시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를 검색하거나 고양시 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부천페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총 2억3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행사 기간 부천페이 시민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실시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다만 민생소비쿠폰과 청년기본수당, 입학지원금 등 정책수당으로 결제한 금액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된 캐시백은 지역화폐 앱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금액은 다음 부천페이 결제 시 우선 차감된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며, 부천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캐시백 지원이 시민 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의만 지역경제과 경제기획팀장은 2일 “이번 캐시백 지원이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관내 대학 연합축제 '2026년 제4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이 지난달 31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안산시와 지역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신안산대학교-안산대학교-한양대학교 ERICA-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함께 마련한 청년 문화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과 시민 1만2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학생축제추진단 의견을 반영해 밴드 공연을 중심으로 축하 무대를 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이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자 청년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민 숙원사업인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확정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독립적인 교육행정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양주시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첫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사업의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양주시가 신청사 부지 및 임시청사 확보 등 분리-신설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여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그동안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학령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3만명을 넘어서는 등 교육수요가 지속 증가해 왔다. 그러나 동두천시와 통합된 교육지원청 체계에선 지역 특성과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020년 양주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지속 공식 건의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시민 8만여명 서명을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하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등을 대상으로 신설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이후 관련 법령이 개정돼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사업에도 속도가 붙었다. 양주시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양주교육지원청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청사 확보 등 사전 준비도 완료된 상태다. 현재 덕정동 일원에 임시청사 공간을 확보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9월 임시청사 개청을 목표로 조직 및 정원 구성,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교육지원청이 신설되면 양주시 교육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이 가능해지고,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 학생-학부모 민원 대응 등 교육행정 전반 전문성과 신속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2일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은 급증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양주시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그동안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과 학부모께 감사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행정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에서 나란히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3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 3월 개관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개관 이후 첫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조각 전문미술관으로서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 운영 내실화와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소장품 관리, 전시-교육프로그램, 공적 책임 등 미술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전시-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소장품 관리 및 활용, 공적 책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와 연구를 통해 작가 전문미술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체계 구축과 소장품 연구-활용, 전시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개관 초기부터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조각 전문미술관으로서 기반을 다져온 점에서 첫 인증 의미가 크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인증을 계기로 두 미술관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소장품 연구와 전시-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민복진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와 학술연구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욱진미술관 3회 연속 인증과 민복진미술관 첫 인증은 두 미술관이 쌓아온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립미술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년 4월30일까지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막걸리 전성시대: 우리, 막걸리 한잔 할까?'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막걸리를 단순한 술이 아닌 사람과 공간을 잇는 문화적 매개체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막걸리 역사와 함께 포천의 지역적 특성 속에서 형성된 고유한 막걸리 문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선 주막, 목로주점, 대폿집, 학사-민속주점 등 막걸리가 소비되던 공간과 사람을 중심으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며 이어져 온 막걸리 문화를 살펴본다. 2부에선 1970년대 중반 이후 전국적으로 막걸리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깨끗한 물과 군부대 주둔, 관광산업 등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형성된 포천만의 막걸리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실에는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4개 기관 협조로 마련한 주조-음용 도구와 영상-사진 등 30여점 자료가 전시된다. 당시 막걸리를 즐기던 공간을 재현하고, 관람객이 직접 추억과 이야기를 남기며 공유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일 “막걸리 한 잔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술 그 자체보다 잔을 마주하며 나눈 사람들 온기와 정겨운 삶의 이야기"라며 “이번 전시가 막걸리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포천만의 고유한 막걸리 문화에 담긴 역사와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국고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확장…“미래 성장동력 확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매출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차세대 신약 개발에도 힘을 쏟으며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SB2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는 미국 머크(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317억달러(약 46조원)를 기록한 세계 매출 1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키트루다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억제함으로써 인체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기전이라 다양한 암종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매년 수 십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키트루다는 오는 2028년 주요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27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 총 18개 질환을 적응증으로 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14개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동등성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총 11종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특허 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타깃으로 한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9종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와 동시에 신약 개발에도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신약 후보물질인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제 'SBE303'은 올해 3월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했다. 최근에는 SBE303이 미국 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으며 개발에 탄력을 받았다. 후속 ADC 후보물질 SBE313과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SBE501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사업 확장은 실적 호조로도 이어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4422억원,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2.8% 증가했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글로벌 매출 상승이 성장을 이끌었다. 이로써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2893억원, 영업이익은 363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연간 영업이익 3759억원의 97%를 3분기만에 달성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 분야의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전 세계 환자와 의료 시스템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성신여대, ‘성북 로컬비즈니스 포럼’ 개최…지역상권 상생 모색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로컬디자인정책연구소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비즈니스 활성화와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로컬디자인정책연구소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4일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에서 '2026 성북 로컬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북 로컬의 재발견'을 주제로 성북구의 역사·문화·공간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 창업자들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 발굴에 힘을 모았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채지민 성신여대 교수가 '성북 상권,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지역 상권의 현황과 위기 대응 전략을 살펴본다. 이어 설재우 스몰데이즈 대표가 서촌의 로컬 브랜딩 사례를 소개하고, 조정묵 돌고돌아성북천 대표가 성북천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의 콘텐츠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2부 종합토론은 이원호 성신여대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성북 로컬의 재발견, 상권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또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과 김병권 우리건설 전 대표·고문 등 전문가를 비롯해 태기호 운치·아넥스 대표, 윤정태 윤휘식당 대표, 김다정 희영수 책방 대표 등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 방안과 창업자 간 협력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채지민 성신여대 로컬디자인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현장 경험과 연결해 성북구 로컬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창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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