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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판소리 200년 감동을 한 권에…‘쉽게 읽는 판소리’ 출간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판소리 200년의 감동을 한 권에 담은 신간 '쉽게 읽는 판소리'(나무처럼 출판사)가 출간됐다. '쉽게 읽는 판소리'는 판소리 다섯 마당의 명장면인 눈대목 16을 엄선해 소개하고, 전통 판소리에서 창작 판소리로 이어지는 요즘 판소리를 소개한다. 이 책은 쉽고 생생한 해설과 함께 현역 판소리 인간문화재(보유자)들의 사진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이름으로만 알던 명창들의 얼굴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독자가 직접 소리판에 참여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저자 조순자는 오랜 국악이론 연구와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데 탁월한 필력을 발휘한다. 책 곳곳에 재미와 유머를 곁들여 독자가 책장을 넘기는 동안 마치 소리꾼의 '아니리'를 듣는 듯한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또 어려운 판소리 용어도 친절히 풀어주고, 역사적 배경과 오늘날의 감각을 연결하여 독자가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QR코드 수록으로, 실제로 명창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글을 읽다가 바로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눈대목이나 창작 판소리를 즉석에서 감상할 수 있어, 읽는 재미와 듣는 재미가 동시에 살아난다. 게다가 보는 재미를 주고자 예쁜 꽃 악보를 그려 실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LS일렉트릭, 초고압 변압기 4598억 북미 수출

LS일렉트릭이 북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사업을 수주하며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6일 미국 초대형 민간 전력 유틸리티 회사(IOU)와 3억1204만 달러(한화 약 4598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동남부 지역에 조성되는 대형 데이터센터의 주요 전력 공급원이 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최대 525킬로볼트(kV) 수준의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 기간은 2027~2029년이다. 이번 수주는 LS일렉트릭이 체결한 단일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다. LS일렉트릭은 주력 공급 제품군이었던 115kV·354kV급에서 525kV급으로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기존 LS일렉트릭 솔루션을 경험한 기존 고객사가 더 높은 전압 제품으로 발주하고 물량을 크게 늘린 추가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의 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는 2조원을 넘어섰다. 3분기 기준 전체 수주잔고는 4조1000억원 수준으로, 4분기에 이어 내년까지 수주 보유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 LS일렉트릭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 회사로 인정한 방증"이라며 “북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 유틸리티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북미 초고압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LS, LS전선 유상증자 참여…美 생산거점 확보에 투입

주식회사 LS가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LS전선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500억여원 규모로 출자하기로 했다. LS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LS전선 보통주 169만4915주를 주당 8만8500원에 취득하는 출자 안건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S는 LS전선에 총 7727억8000만 원을 출자해 LS전선에 대한 지분율을 92.31%에서 92.52%로 높일 예정이다. 이번 출자는 LS전선이 지난달 29일 결정한 유상증자 계획에 따른 것이다. LS전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2027년 준공 목표로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현지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에 투입한다. LS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차입 형태가 아닌 유증 참여로 재무구조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계열사 LS전선과 LS일렉트릭, 에식스솔루션즈 등과 함께 2030년까지 미국 전력 인프라 구축에 30억달러(약 4조원대)를 투자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핀테크 ‘AI 대전’…‘손바닥 위’ 펼쳐질 미래형 혁신서비스는 [현장+]

국내 핀테크 업체들의 'AI 대전' 막이 열리고 있다. 26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가한 핀테크 회사들은 저마다 개발 중인 마이데이터와 AI를 결합한 '금융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유수의 핀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연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카카오페이는 현장에서 '페이아이'와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였다. '페이아이' 존에서는 보험과 결제·카드 혜택을 개인에게 맞춘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와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 서비스를 시연 했다. '건강 관리하기'는 지난 6월 정식 출시했고 '혜택 찾기'는 지난달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서비스 모두 사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보험 분석 결과를 제공하거나 결제처와 결제 금액에 맞춘 최적의 결제 수단을 알려준다. 보유 신용카드별 실적 현황이나 놓치기 쉬운 혜택 알림, 소비 패턴 분석으로 맞춤형 카드 제안 등의 서비스가 포함돼있다. 카카오페이는 이 두 서비스를 시작으로 '페이아이'의 영역을 금융·결제 전반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단계적 연동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해외 현지 결제뿐 아니라 여행 전 준비부터 귀국 후 마무리까지 통합한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온라인 결제로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하고 현지에서는 환전 없이 폭넓은 결제처에서 결제하며, 귀국 후엔 여행비 1/N 정산과 택스리펀드 등을 제공한다. 토스와 네이버페이는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앞세웠다. 토스 부스에서는 △토스 페이스페이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등 오프라인 간편결제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결제와 리뷰, 쿠폰, 적립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Npay 커넥트'를 선보였다. 네이버페이가 지난 18일 정식 출시한 '커넥트'는 사용자들이 결제 후 리뷰.쿠폰 다운로드 등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을 오프라인 매장 현장에서 즉각 경험할 수 있도록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와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사인'까지 모든 결제수단 사용이 가능하다. 두 단말기 모두 매장이 마케팅 효과와 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토스와 네이버페이 모두 주변 상권 동향 분석과 자금 및 고객 관리, 성장세나 신용도 예측 등 소상공인에게 편의성이 높은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는 '금융 AI 에이전트 비전'을 선보였다. 뱅크샐러드 AI 에이전트는 이용자가 해결하고 싶은 금융 문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솔루션을 알려주고 실행 업무까지 대신 수행하는 AI 모델이다. 금융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자동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며, 복잡한 실행 업무까지 가능하도록 자율주행형 AI로 설계됐다. AI 에이전트는 크게 △보험 관리 △소상공인의 점포 운영 △소비자의 소비 관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보험 관리 분야에선 이용자가 보유한 보험의 약관과 보장 내역을 AI로 통합 분석해 보험금 청구 서류제출까지 자동화했다. 소상공인이 이용할 시 적정한 시기에 정보를 불러와 보유 대출과 매출 정보를 기반으로 신용점수를 올리고, 금리인하요구권을 대신 행사해 금리를 줄여 준다. 또 대환대출을 통해 더 나은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도 있다. 소비 영역에선 구매하려는 품목의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과 카드 혜택을 모두 적용해 플랫폼별 최저가를 찾아준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가 전 분야로 확대되면 해결할 수 있는 삶의 문제와 방법도 다양해지고, AI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車 생태계 구조조정 필요···중견·중소기업 R&D 적극 지원해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이에 구조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기차 보급 활성화 등을 위해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전기차리더스포럼'에 참석해 “미래차 전환을 위해서는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더 많이 지원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전기차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부와 산·학·연 및 소비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이 연구위원은 'NDC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우리나라가 '전기차 선진국'이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R&D 예산'을 꼽았다. 그는 “자동차가 우리나라 제조업 매출에서 20% 가량을 점유한다고 보는데 R&D 지원액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며 “현재 1조원 미만으로 지원되는 예산을 3조원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위원은 “대기업이 R&D를 전반적으로 주도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중견·중소기업들의 개발도 늘려야 한다"며 “(정부 지원을 통해) 이들이 움직여야 미래차 성능이 향상되고 관련 모델도 늘어나며 제품 가격도 낮아진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위원은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전문이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자동차 분야 산업기술인력이 꾸준히 늘어왔는데 2023년 5000여명 감소하더니 상승세가 꺾였다"며 “R&D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부품업체 수도 늘어나야 한다"고 짚었다. 이 연구위원은 전세계 주요국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속도조절'을 하고 있긴 하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등 전체적인 친환경차 생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구조 고도화를 이뤄내고 선진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시장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국환 한국공학대학교 교수는 이날 '전기차의 화재 폭발 원인과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 교수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확인 제도를 개발하고 '이력관리제' 및 '내구기준'을 신설해야 한다"며 “배터리 사전인증제도를 만들고 정부가 인정한 시험기관 및 국가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만 인정해 저품질 제품 사용을 방지해야 한다"고 짚었다. 최윤창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본부장은 '전기차 충전기 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최 본부장은 “역송전 전력 거래 시장 개방 및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도 정비를 추진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글로벌 인증 허브 구축으로 수출 환경 확보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전무는 패널 토론에서 “(NDC 2035 관련) 수송부문 감축량 목표는 유지하되 감축수단 다양화와 수단별 감축비중 조정을 통해 자동차 산업 생태계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하이브리드차, 탄소중립 연료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병행해 감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전무는 “규제 일변도 정책보다는 과감한 인센티브도 필요하다"며 “무공해차 대당 보조금 확대, 충전요금 할인특례 한시적 부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유지 등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HD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대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 취임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26일 제15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협회장이 향후 3년 간 이끌어 갈 신재생에너지협회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공동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됐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제도 개선과 기술 혁신, 전문 인력양성, 국제교류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330개 회원사들이 가입해 있다. 박종환 협회장은 “새로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보조를 맞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실천 과제로 △산업간 통합정책 제안 체계 구축 △산업별 수요 예측 및 회원사 간 기술 교류와 실증기회 확대 △글로벌 시장환경 대응 및 시장진출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박 협회장은 지난 199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2021년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로 취임하기까지 건설은 물론 전력기기, 풍력, 태양광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역량을 쌓아온 에너지 전문가다. 특히, 강원도 태백귀네미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총괄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했고,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 세계 최대 규모의 1메가와트(㎿)급 직류(DC)배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혁신 성과를 일궈냈다. 박 협회장이 몸담고 있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고효율 태양광 모듈·셀 생산은 물론 EPC 사업까지 빠르게 확장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 미국·유럽·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5기가와트(GW) 이상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으며, 국내 최초로 N-type TOPCon 기술을 적용한 645와트(W)급 1등급 모듈 양산에 성공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진우·정승현 기자 jinulee6464@ekn.kr

익산시, 스마트주차장 ‘다이로움‘으로 결제...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막을 대규모 수종전환 방제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앱 '다이로움'에 스마트주차장 전용 메뉴를 새로 추가하고 공영스마트주차장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다이로움 앱에서 바로 스마트주차장 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이로움 카드로 주차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 스마트주차장'은 현재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간 빈자리 확인 △무정차 출차 △요금 자동정산 △정기권·주차권 구매 △미납요금 납부 △모바일 대리주차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열차 이용 시민은 출발 전 스마트주차장에서 대리주차를 예약하면, 주차 걱정 없이 여유 있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시는 다이로움과의 연계에 앞서 카카오T앱 연계를 먼저 완료해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카카오T에 차량번호와 결제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하이패스처럼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돼 '무정차 출차'가 가능하다. 이 덕분에 익산시민 뿐 아니라 타지역 방문객도 익숙한 앱으로 공영 스마트주차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시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코레일톡 연계도 진행 중이다. 연계가 완료되면 열차표 예매와 동시에 익산역 및 주변 주차장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차요금 감면도 한층 간편해졌다. 시는 행정안전부 차량 정보를 시스템과 연계해 장애인·국가유공자·경차·저공해 차량 2만1500여 대에 대해 회원가입 없이 자동감면을 적용하고 있다. 그 외 감면대상자는 스마트주차장 회원가입을 통해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가입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이용 패턴과 의견을 반영해 다이로움·카카오T·코레일톡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과의 연계를 넓히고,주차장 검색부터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을 더 줄여 나갈 계획이다. 양경진 익산시 건설국장은 “다이로움과 카카오T연계, 자동감면 서비스 등 시민 체감형 주차 편의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한 스마트 주차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상반기 90ha로 확대 검토…예찰·긴급벌채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수종전환 방제를 추진하며 산림 생태계 회복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올해 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약 2000본에 이르러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시는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0월부터 약 1만5300본의 고사목을 벌채·파쇄하고, 편백 등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30ha 규모의 수종전환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종전환 방제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피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90ha로 방제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류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모두고사한다. 매개곤충이 수목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1㎜ 내외의 선충이 수목 내부로 침입하며 피해가 확산한다. 시는 이상기온과 온난화로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소나무 생육 환경이 약화된 점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수종전환 방제는 재감염률을 낮추고 예산 절감 효과가 있어 지속가능한 대응 전략으로 꼽힌다. 시는 방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목과 가지 등을 목재칩·펠릿 등으로 재활용해 산림 생태계 회복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가을철 방제 계획도 강화했다. 감염 우려목에 대한 예찰범위를 넓히고, 고위험 지역 중심으로 긴급 벌채 구역과 방제 물량을 늘렸다. 또한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해 감염목 파악 속도를 높여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미란 익산시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수종전환을 중심으로 방제 전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건강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독거노인·한부모 가정·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연말을 맞아 익산에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12개 여성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김치 재료 손질과양념 준비, 버무리기를 진행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800여 포기는 10㎏씩 약200상자로 포장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강성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딸기잼 판매와 국화축제장 국화빵판매부스 운영 등의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고 있으며,올해도 한부모시설·여성복지시설에 500만 원, 학교 밖 청소년 및 저소득 청소년에게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한국형 저원가·고에너지밀도 배터리 혁신기술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형 저원가·고에너지밀도 배터리 혁신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FP/SiB/망간계(LMR·LMFP) 기반 차세대 소재 및 공정'을 부제로, 글로벌 전기차 및 저장장치(Energy Storage) 시장의 기술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국내 산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배터리 시장은 원가 절감, 고에너지밀도 확보, 원자재 리스크 완화라는 세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고가의 니켈·코발트 의존도를 낮추면서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기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LFP, 나트륨이온(SiB) 배터리가 급부상하며 글로벌 시장 구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 역시 망간리치(LMR), LMFP, 고급화된 LFP 공정,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대체 소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의 분석에 따르면 LFP 배터리 시장은 2025년 이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2034년 약 9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안정성과 원재료 수급 용이성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나트륨이온 배터리 시장은 연평균 19~20% 성장,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연평균 50%에 달하는 고성장이 예측되며, 고밀도 전지 수요 증가와 함께 전 밸류체인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세미나는 배터리 소재·공정·셀·팩 제조 기술 전반을 다루는 8개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차세대 배터리 양극 소재 개발 현황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 △SiB(나트륨이온) 배터리 상용화 전략과 중국 및 글로벌 현황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개발을 위한 증착형(CVD) 실리콘 음극재 개발과 상용화 방안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의 급속충전 구현 기술 및 전략 △LFP·Mid-Ni 배터리형 전극 설계 및 전극 공정 개발 현황 △최신 LFP 양극재의 제조공정 기술 개발과 주요 이슈 △LFP 및 망간계 배터리의 셀·팩 설계 및 열 안정성 확보 기술 △LMR(망간리치) 소재의 구조 안정화와 표면 코팅·도핑을 통한 상용화 방안 등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강화되는 안전성 규제, ESS 화재 이슈, 소재 다변화 압력 등을 고려할 때 고안전성·저원가 소재 개발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본다. 특히 대규모 전력 저장 수요가 확대되면서 LFP·망간계 기반 기술은 전력망 안정화와 RE100 대응에서도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차세대 전지는 원가·안정성·에너지밀도라는 3대 경쟁 요소를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복합 난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산업·시장·정책·공정 기술을 통합적으로 조망하고 기업 실무진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세미나 관련 상세 안내는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충남이 고른 ‘겨울 촬영지 베스트’…연말 감성 여행지 한눈에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피어오르는 12월, 충남의 겨울이 여행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충남도는 '충남의 겨울, 영화처럼 빛나다'를 주제로 '월간 충남' 12월호를 발행하며, 실내 전망대부터 드라마 촬영지, 빛 축제까지 겨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지역별 추천 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26일 공개했다. 따뜻한 실내에서 충남의 바다·호수·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겨울철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다. 지난 10월 문을 연 예산 예당호 전망대는 사과 모양을 형상화한 70m 높이 건물로, 최상층에서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예산에서는 덕산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산책을 시작해 덕산온천 족욕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예당호 전망대 관람과 예당호 모노레일 체험을 거쳐 예산상설시장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면 좋다. 홍성 스카이타워는 65m 높이의 전망대로 남당항과 보령, 궁리포구 뒤 서산까지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죽도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해양수산복합공간을 둘러본 뒤 남당무지개도로와 노을전망대에서 석양을 감상하는 코스가 자연스럽다. 태안 영목항전망대는 해당화를 형상화한 건축물로, 영목항과 장고도·고대도, 원산안면대교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이 압도적이다. 특히 해 질 무렵 섬과 바다 너머로 떨어지는 낙조가 태안 겨울 여행을 더욱 빛낸다. 천안 타운홀전망대에서는 47층 실내 전망대에서 도심의 풍경과 노을,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전망대 관람 후 천안시립미술관, 병천순대거리, 유관순열사기념관, 홍대용과학관으로 이어지는 일정이 여행객에게 알찬 하루를 선사한다. 겨울 감성과 잘 어울리는 드라마 촬영지도 연말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 삽교호놀이공원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대도시의 사랑법' 촬영지로, 다양한 포토존과 삽교호 야경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논산 선샤인랜드는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눈이 내리면 고즈넉한 세트거리가 한층 더 깊은 정취를 자아낸다. 인근 글로리호텔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기기에도 좋다. 논산 반야사는 과거 석회광산을 활용해 조성한 독특한 사찰로, '옥씨부인전'과 '조선총잡이' 촬영지이기도 하다. 협곡과 폐광을 개조해 만든 동굴법당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겨울에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다. 논산에서는 대둔산을 먼저 방문하고 온빛자연휴양림과 돈암서원, 탑정호를 거쳐 반야사까지 이어지는 일정이 자연스럽고,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양촌곶감축제도 연계할 수 있다. 공주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겨울밤 성곽길에서 내려다보는 금강과 공주시내 야경이 여행의 여운을 남긴다. 특히 12월 6일 제민천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 '제민천 밤페스타'와 '공주페스티벌'이 열려 연말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다. 공주에서는 메타세콰이어길을 시작으로 공산성,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중동성당을 차례로 둘러보고 제민천 일대로 이동해 축제를 즐기면 좋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충남 곳곳은 빛으로 물들며 겨울 특유의 낭만을 한층 더한다. 태안 네이처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 빛 축제로, 수백만 개 LED 조명이 수놓는 환상적인 야경이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영목항전망대 관람 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자연휴양림을 둘러보고 네이처월드로 이동하는 일정이 일반적이다. 아산 공세리성당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성당 전체가 은은한 조명으로 밝혀져 겨울 정취를 완성한다. 공세리성당 방문 후 호롱빛공원과 아산그린타워를 연계하고, 신정호수공원과 지중해마을로 이어지는 코스가 연말 여행지로 적합하다.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열려 조명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천북굴단지와 충청수영성을 둘러본 뒤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축제를 즐기는 일정이 자연스럽다. 당진 왜목마을은 서해 일출 명소로, 새빛 왜목 조형물과 겨울 바다가 어우러져 장엄한 풍경을 만든다. BTS 슈가의 추천지로 알려지며 연말 방문객의 발길이 늘고 있으며, 삼선산수목원·면천읍성·신리성지 등을 둘러본 뒤 삽교호 관광지로 이어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보령·예산·태안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앱을 통해 발급받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 숙박·식음료·관람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관광지 입장료 할인까지 더해 가성비 높은 겨울 여행이 가능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영화처럼 빛나는 충남의 겨울 속에서 연말의 주인공이 돼 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 관광 누리집과 월간 충남 12월호 QR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 부문장/본부장/실장 전보 (25명) ▲ CIAO 이창욱(李昌昱) ▲ 윤리경영실 부실장 최재혁(崔宰赫) ▲ 개인영업부문장 김도회(金道會) ▲ AM영업부문장 이기원(李起元) ▲ 기업보험부문장 홍령(洪鈴) ▲ 보상전략부문장 한정근(韓正根) ▲ 경영기획본부장 조영택(曺泳宅) ▲ 리스크관리본부장 윤민영(尹敏英) ▲ 인사총무본부장 이용진(李容珍) ▲ CM사업본부장 박윤정(朴允貞) ▲ 자동차업무본부장 이철우(李喆佑) ▲ 개인마케팅교육본부장 김원준(金垣準) ▲ AM1본부장 김태우(金泰佑) ▲ AM2본부장 오정출(吳政出) ▲ 전략채널본부장 임영수(林映秀) ▲ 일반보험기획본부장 이상수(李尙洙) ▲ 기업영업1본부장 박민호(朴珉鎬) ▲ 기업영업2본부장 유영철(劉瑛哲) ▲ 법인컨설팅본부장 문정교(文廷敎) ▲ 재무기획본부장 최민엽(崔珉燁) ▲ 자산운용1본부장 조희철(曺熙喆) ▲ CCO 진한승(陳漢承) ▲ 감사실장 유원식(劉元植) ▲ ALM전략실장 이기복(李奇卜) ▲ 서비스개발실장 김종욱(金宗郁) ◇ 상무 선임 (2명) ▲ CIO 허명주(許明周) ▲ 해외사업본부장 정희권(丁熙權) ◇ 지역단장 전보 (16명) ▲ 강북지역단장 김병훈(金炳勳) ▲ 강서지역단장 김한민(金漢珉) ▲ 강남지역단장 윤경수(尹敬洙) ▲ 북부지역단장 조정식(趙廷植) ▲ 경기지역단장 김호(金湖) ▲ 성남지역단장 정태훈(鄭泰薰) ▲ 경인지역단장 윤종식(尹鍾植) ▲ 강원지역단장 손익수(孫翊洙) ▲ 중부지역단장 신재용(申載容) ▲ 충청지역단장 이상호(李相浩) ▲ 호남지역단장 길준희(吉俊喜) ▲ 전북지역단장 강승오(姜承吾) ▲ 부산지역단장 김태영(金泰英) ▲ 경남지역단장 최정호(崔廷豪) ▲ 영남지역단장 이제영(李提永) ▲ 대경지역단장 허남영(許南暎) ◇ 부장 전보 (55명) ▲ 정보화지원파트장 김성일(金成鎰) ▲ CM사업전략파트장 임혁(林爀) ▲ CM장기일반파트장 장희욱(張希旭) ▲ 마케팅기획파트장 김효진(金孝進) ▲ 장기마케팅파트장 김보현(金甫炫) ▲ 장기심사부장 정을진(丁乙鎭) ▲ 자동차손익파트장 이주환(李周煥) ▲ 자동차업무파트장 현희준(玄熙濬) ▲ 개인영업지원파트장 박문수(朴文洙) ▲ 영업교육운영파트장 손창훈(孫彰焄) ▲ 강서영업파트장 박일서(朴一緖) ▲ 강서조직파트장 서형탁(徐亨卓) ▲ 강남조직파트장 진성현(陳性賢) ▲ 북부영업파트장 박상진(朴相眞) ▲ 경기영업파트장 이정현(李正鉉) ▲ 성남영업파트장 이충희(李忠喜) ▲ 성남조직파트장 윤정우(尹正佑) ▲ 강원영업파트장 천재영(千在寧) ▲ 중부영업파트장 방수민(方秀敏) ▲ 중부조직파트장 고상규(高祥奎) ▲ 충청영업파트장 박재서(朴宰緖) ▲ 호남영업파트장 주정호(朱正浩) ▲ 호남조직파트장 정진성(鄭陳聲) ▲ 전북영업파트장 김형수(金亨洙) ▲ 전북조직파트장 김종갑(金鍾甲) ▲ 부산영업파트장 석은희(石은熙) ▲ 부산조직파트장 이정태(李正太) ▲ 경남조직파트장 양경호(梁京鎬) ▲ 영남영업파트장 정준무(鄭浚武) ▲ 영남조직파트장 이달수(李達洙) ▲ 대경영업파트장 최필성(崔弼盛) ▲ 대경조직파트장 박철성(朴哲成) ▲ 제주사업부장 홍갑송(洪甲松) ▲ 명동AM사업부장 김대화(金旲樺) ▲ 서초AM사업부장 지민아(池旼娥) ▲ 대구AM사업부장 김종만(金鍾萬) ▲ 전략채널기획파트장 곽종수(郭鍾洙) ▲TM자동차영업부장 이석(李錫) ▲ TM장기영업부장 배종철(裵鐘喆) ▲ 제휴영업2부장 서해민(徐海珉) ▲ 일반손해사정부장 이주환(李周桓) ▲ 기업보험2부장 김준호(金浚昊) ▲ 기업보험3부장 김성준(金成峻) ▲ 법인컨설팅1부장 이병삼(李炳三) ▲ 법인컨설팅2부장 변성윤(卞成允) ▲ 해외업무파트장 백승민(白承旼) ▲ 보상전략TF장 성정훈(成正勳) ▲ 자동차송무파트장 이상훈(李相勳) ▲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김재봉(金在奉) ▲ 특화보상단장 최낙범(崔洛凡) ▲ 강남대인보상단장 안성진(安成鎭) ▲ 중부대인보상단장 최주영(崔周永) ▲ 영남대인보상단장 허진석(許珍碩) ▲ 장기손사기획파트장 백태현(白泰鉉) ▲ 장기실손관리파트장 최현호(崔賢皓) ◇ 부장 승진 (44명) ▲ 기획파트장 박인걸(朴仁杰) ▲ 자산RM파트장 최신성(崔新聖) ▲ 인재개발파트장 김동욱(金東昱) ▲ IT기획파트장 진일섭(陳日燮) ▲ 시스템관리파트장 박경환(朴庚煥) ▲ 디지털기획파트장 권은정(權銀晶) ▲ 데이터사이언스파트장 여창준(呂昌俊) ▲ 사회공헌파트장 신동훈(申東訓) ▲ CM자동차파트장 이정민(李政珉) ▲ 장기전략파트장 손유정(孫侑廷) ▲ 장기시스템파트장 황보현(皇甫賢) ▲ 자동차상품파트장 김효순(金孝淳) ▲ 영업교육기획파트장 임효재(任孝才) ▲ 강북영업파트장 양영훈(梁泳訓) ▲ 강북조직파트장 기지만(奇智滿) ▲ 강남영업파트장 김봉모(金俸模) ▲ 북부조직파트장 정제영(鄭濟榮) ▲ 경기조직파트장 신기주(辛起柱) ▲ 경인영업파트장 김윤미(金允美) ▲ 경인조직파트장 손병진(孫炳晋) ▲ 강원조직파트장 박정욱(朴庭煜) ▲ 충청조직파트장 김미행(金美杏) ▲ 경남영업파트장 권오훈(權五訓) ▲ AM마케팅파트장 이한규(李翰奎) ▲ AM지원파트장 백준(白晙) ▲ 강북AM사업부장 최성훈(崔成訓) ▲ 경기AM사업부장 유봉환(庾奉煥) ▲ 전략채널운영파트장 정대영(丁大榮) ▲ 일반보험기획파트장 이창휘(李昌徽) ▲ 일반보험지원파트장 송수혁(宋琇赫) ▲ 퇴직연금파트장 오유나(吳柔娜) ▲ 특종UW파트장 박준호(朴埈鎬) ▲ 해상업무파트장 이희룡(李羲龍) ▲ 기업보험4부장 한희석(韓希碩) ▲ 단체상해영업부장 정원식(鄭元植) ▲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안성욱(安晟旭) ▲ 강서대인보상단장 석창식(石昌植) ▲ 강북대인보상단장 양동홍(梁東弘) ▲ 호남대인보상단장 이석준(李錫俊) ▲ 중부권장기손사부장 김동욱(金東昱) ▲ 재무기획파트장 이종관(李鍾官) ▲ 준법감시파트장 김도헌(金度憲) ▲ 계리가정파트장 최원길(崔源吉) ▲ 계리지원파트장 최은영(崔銀煐)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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