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알체라는 제조 기반 휴머노이드 시장 확산에 힘입어 지난해 피지컬 AI 부문에서 매출 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체 데이터 사업 매출의 약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알체라는 자율주행 등 기존 주력 분야를 넘어 피지컬 AI라는 고부가가치 신규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도입이 확대되면서 고난도 데이터 수요가 증가한 점을 꼽았다. 알체라는 자율주행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축적한 큐레이션 기술을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해 로봇의 물리적 학습에 필요한 고난도 데이터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현재 민간 제조 대기업과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솔루션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알체라의 행보를 단순 가공 중심의 데이터 시장을 넘어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피지컬 AI 영역을 데이터 사업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구축한 사례로 보고 있다. 반복적인 대량 데이터 가공에 의존하던 기존 AI 데이터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매출 구조를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알체라는 올해 현실 세계의 물체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3D 디지털 에셋(Asset)'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책상, 의자, 박스 등 실제 사물과 동일한 외형에 무게와 마찰력 등 물리적 값을 반영한 가상 객체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현장에 투입되기 전 가상 환경에서 반복 학습을 수행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알체라는 이러한 학습 자산을 선점해 기술 격차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알체라는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AI 학습 데이터를 아우르는 통합 처리 역량을 기반으로 고도화되는 피지컬 AI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고객사의 인공지능 성능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대규모 전문 레이블러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 설계부터 전용 AI 엔진 구축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AI 데이터 구축 프로세스'를 통해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지난해 데이터 사업 내에서 피지컬 AI 분야의 의미 있는 매출 비중을 확인했다"며, “최근 전산업군의 AI 도입 가속화로 관련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데이터 부문 내 매출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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