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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라면, 구미에 2,000억 원 투자…수출 전진기지 세운다

구미 국가2 산단에 생산공장 신설…2029년까지 120명 채용 라면 축제 도시브랜드가 투자로 연결…푸드 테크 협력도 추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오뚜기라면이 경북 구미에 2,000억 원을 투자해 해외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짓는다. 구미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라면 축제 중심의 도시브랜드를 식품 산업과 관광이 결합한 산업 생태계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상북도·오뚜기라면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이사, 지역 경제단체장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뚜기라면은 구미 국가2 산업단지 내 옛 효성티앤에스 부지에 해외수출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한다. 투자 규모는 약 2,000억 원이다. 2029년까지 공장을 구축하고 12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인허가와 기반 시설 조성 등 투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오뚜기라면은 '진라면'을 주력 제품으로 보유한 국내 대표라면 제조 기업이다. 안정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충성도를 바탕으로 국내라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세계 시장에서 K-푸드 수요가 확대되면서 라면 수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25년 라면 수출액은 전년보다 21.9% 증가한 1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식품 단일 품목 가운데 수출액이 15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오뚜기라면은 구미의 산업단지 기반과 교통·물류 경쟁력, 제조업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글로벌 수출 대응을 위한 신규 생산기지로 구미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대표 행사로 성장한 구미 라면축제의 도시브랜드와 전국적 인지도가 기업 투자로 연결된 사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라면 산업을 기반으로 시작한 축제가 기업 투자를 이끌고, 생산시설 확충이 다시 축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협약에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푸드테크 분야 협력 내용도 담겼다. 경북도와 구미시, 오뚜기라면은 스마트 제조 확산과 수출 제조혁신, 제조데이터 표준화, 관련 규제 개선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투자는 구미가 반도체와 방산, 이차전지뿐 아니라 식품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구미가 라면축제의 원조 도시를 넘어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3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 단지 내 조성한 '시립센트럴아이파크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광명에는 4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생겼다. 작년 9월 광명시는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내부 리모델링을 마쳐 3월3일부터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시립센트럴아이파크어린이집은 561.88㎡ 규모로, 영유아 89명이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돌봄 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보육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 일상을 함께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 40곳을 운영하게 됐으며, 공공보육 기반을 지속 확대해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경기도의회에서 '당원과 함께, 시민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박승원, 지방의회와 함께 더 단단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요지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어제 저는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KDLC 동지들의 추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첫 공식 일정으로 이곳 경기도의회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제 정치의 모교입니다. 저는 이곳 경기도 의회에서 두 번의 도의원으로 일했고,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단련되었습니다. 광명시의원 한 번, 경기도의원 두 번, 광명시장 세 번-6선의 지방자치 일꾼 박승원을 키운 것은 팔 할이 의회입니다. 그래서 출마 후 첫걸음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의회이자 민의의 최전선인 경기도의회에서 시작합니다. 제가 지금껏 경험한 최고의 정치는 경기도의 연정이었습니다. 민생연정 288개의 정책 합의는 지방자치 역사에 한 획입니다. 지금도 정책합의문을 서명할 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나와 조금만 다르면 상대를 공격하는 정치가 아니라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협상하고 합의하고 실천하는 것이 정치라 생각합니다. 정치는 그래야 합니다. 상대는 적이 아니라 협상할 대상이어야 합니다. 많은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 행보에 큰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와 현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으로, 경기도지사로, 국회의원으로 행정과 입법을 두루 거쳐 대통령이 되신 분입니다. 헌정사에서 기초단체장을 지낸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기본소득도, 지역화폐도, 기본사회도 여의도의 회의실이 아니라 성남과 경기의 현장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의 절반은 언제나 의회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야말로 “자치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명제의 살아 있는 증거이고, 그 자치의 두 기둥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입니다. 지금 대통령의 행보는 지지하는 사람들만의 대통령이 아니라 5200만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고자 움직입니다. 저는 그런 정신이 대한민국이 나아갈, 민주당이 나아갈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뿌리는 본래 풀뿌리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목숨을 건 단식으로 지방자치를 부활시켰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균형발전에 정치 인생을 걸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 지방자치가 길러낸 첫 번째 대통령입니다. 그 뿌리를 당의 지도부에 세우기 위해 박우섭, 황명선, 염태영으로 이어진 도전의 역사가 있었고, 저는 그 여섯 번째 주자입니다. 전국 3천여 지방의원과 단체장, 풀뿌리 당원의 목소리가 이번에는 도전이 아니라 상식이 되게 해 주십시오. 최고위원 박승원, 네 가지를 약속드립니다. 첫째,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둘째, 분권형 개헌으로 자치분권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셋째, 현장에서 검증된 민생정책을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당원이 결정하고 풀뿌리 인재가 성장하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지난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사업별 추진 방향과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는 실천계획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공약사업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민선9기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89개 사업 실천계획이 보고됐다. 참석자는 주거-도시, 교통, 경제-산업, 기본사회, 문화-체육, 안전, 환경-노동 등 분야별 추진 전략을 살펴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도 살펴봤다. 특히 '다시 함께, 더+ 큰 부천' 실현을 위해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 등 3대 비전을 중심으로 한 공약사업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고회에서 “민선9기 출범 초기인 만큼 공약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면밀하게 다듬어야 한다"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사업을 충실히 추진해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천계획에 반영하고,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 검토를 거쳐 시민 시각에서 보완한 뒤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정왕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공원 복구와 시설 개선도 끝마쳤다. 정왕동 1512번지에 조성된 큰솔공원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61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이 중 도비 20억원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시흥시 재정 부담을 줄였다. 2024년 12월 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말 사업을 완료했으며 주차장 면적 2285㎡에 총 96면 규모로 조성됐다. 시흥시는 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공원 복구와 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해 주민 편의와 공원 이용 환경을 동시에 개선했다. 공영주차장은 1월20일부터 4월12일까지 시범운영을 시작해 운영 안정성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보완 작업을 거쳐, 13일부터 유료로 운영 중이다. 주차장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유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2급지 기준이 적용된다. 요금은 △최초 30분 500원이며 △2시간 이내는 10분마다 200원, 2시간 초과 시에는 10분마다 3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주차 요금은 5천 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는 인근 주택가와 상업 지역의 주차난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완화하고 시민에게 더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원 복구 공사를 통해 녹지기능을 회복하고 휴식공간을 정비해 공원 이용 환경도 개선했다. 최영재 교통행정과 주차시설팀장은 13일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와 공원 환경 개선 효과를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안산 브랜드 빵 협약업소와 함께 '노적봉 별빛츄리'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관내 브랜드 빵 판매업소 8개 지점에서 업소별 일일 한정 수량에 한해 노적봉 별빛츄리를 반값에 선착순 판매한다. 노적봉 별빛츄리는 안산시와 브랜드 빵 협약업소 4곳이 지역 고유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협약업소는 △㈜좋은아침 △데미안 △푸른동산큰숲 △라이슬리베이크&카페 등이다. 제품은 안산의 대표 명소인 노적봉공원 둘레길과 폭포를 형상화했다. 프랑스산 천연버터와 글루텐 함량이 적은 밀가루를 사용해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40주년의 기쁨을 시민과 나누고, 관내 나눔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한다. 브랜드 빵 협약업소들은 판매수익금 일부를 매월 적립해 안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금 659만원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안산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브랜드 빵 판매 수익금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협약업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방범CCTV 분야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방범CCTV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는 행사 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해 사전 심사를 진행했다. 안양시는 서면 심사 결과 이천시-동두천시와 함께 최종 본선에 올랐으며,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 토파즈홀에서 열린 현장 발표 대회에서 최종 1위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진행했다. 안양시 핵심 우수 사례는 '인공지능(AI)-복합인지기술 기반 실종자 동선 추적 및 구조 서비스'다. 그동안 아동이나 치매노인이 실종되면 관찰요원이 수많은 CCTV 녹화 영상을 일일이 눈으로 확인해야 해, 초기 골든 타임을 놓칠 우려가 컸다. 안양시가 도입한 시스템은 실종자 사진이나 의상 특징을 입력하면, AI가 관내 CCTV를 실시간 분석한다. 수천 대의 카메라 속에서 실종자를 찾아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몇 초에 불과하다. 특히 실종자 이동 경로를 예측-추적하는 첨단 복합인지기술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효율적인 관제운영체계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AI가 분석한 실종자 위치와 이동 경로를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즉시 공유하는 협력체계도 운영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수식에서 “이번 수상은 첨단 기술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활용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과 데이터 통합관제 역량을 고도화해 더욱 안전한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CCTV 통합 모니터링 선진화 노하우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스마트 관제 고도화 방향과 정책적 비전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사고] ‘대한민국 물에너지 산업 포럼 2026’ 오는 24일 개최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글로벌 과제로 부상하면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유연성 전원'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력·양수·조력·수열 등 대표적인 물에너지는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유연성 자원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으로 물과 에너지 정책이 통합됨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안정화의 해법을 찾고 새로운 전력생산 패러다임을 정립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에 에너지경제신문은 오는 24일 '대한민국 물에너지 산업 포럼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특히 '물에너지의 새로운 전력 패러다임: 정책, 기술, 환경의 통합전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생에너지 시대를 맞아 물에너지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정책·기술·환경 보존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RE100 달성을 위한 수열 및 수상태양광 확산 방안, 새만금 조력발전의 성공 모델, 그리고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물에너지 관리 최적화 방안 등도 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본 포럼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며, 한국수력산업협회·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거래소 등 주요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들을 모시고 물에너지 산업의 미래 비전과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기획] 달서구, 결혼장려10년 성과를 묻다(중)

달서구 청춘남녀 만남행사 10년…1,820명 참여·330커플 성사에도 혼인 증가 효과는 제한적 청년들 “만남보다 주거·일자리·경제적 부담이 결혼 가로막아"…행사 중심 정책 한계 지적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이 먼저"…주거·출산·신혼부부 지원 강화 등 정책 전환 요구 커져 ​ 달서구의 결혼장려 정책은 지난 10년간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청년들은 결혼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로 주거비와 일자리, 소득 불안 등 경제적 부담을 꼽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2회차에서 청년들이 결혼을 망설이는 현실적인 이유를 살펴보고, 만남 중심 정책의 한계와 실효성 있는 결혼 지원 정책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 글 싣는 순서 상: 숫자로 본 결혼장려 정책…212쌍 성혼의 실체 중: 청년들은 왜 결혼을 미루나…주거·일자리·경제적 부담 하:만남을 넘어 정착으로…결혼친화 정책의 새로운 과제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결혼을 하지 않는 청년들은 정말 '만날 사람이 없어서' 결혼을 미루는 것일까. 대구 달서구가 지난 10년간 운영한 청춘남녀 만남행사는 1천820명의 청년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기회를 제공했고, 33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일부는 실제 결혼으로 이어졌지만 정책이 기대했던 수준의 혼인 증가 효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청년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결혼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만남 부족'이 아니라 '현실적인 삶의 기반'이었다. ◇ “소개팅보다 신혼집 마련이 더 어렵다" 직장인 이모(33) 씨는 결혼을 미루는 이유를 묻자 망설임 없이 “돈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주변에 결혼을 하기 싫다는 친구는 거의 없다"며 “문제는 집값과 대출, 생활비 부담이다. 배우자를 만나는 것보다 신혼집을 마련하는 일이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김모(30) 씨도 “소개팅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취업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며 “좋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현실적인 벽을 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결혼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결혼을 선택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 만남은 행정이, 결혼은 개인이…정책의 '빈틈' 달서구 만남행사는 참가자 모집과 만남 주선까지는 행정이 지원하지만 이후 과정은 대부분 개인의 몫이다. 커플이 성사된 이후에도 신혼부부 주거 지원이나 결혼 비용 지원, 금융 연계, 상담 프로그램 등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적인 후속 지원은 사실상 제한적이다. 행사가 첫 만남을 만드는 데는 성과를 냈지만 결혼이라는 최종 단계까지 연결하는 정책적 장치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청년정책 전문가들은 이제 결혼장려 정책도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 전문가는 “과거에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부담"이라며 “행사 중심 정책만으로는 혼인율을 높이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 “결혼은 이벤트가 아니라 생활이다" 시민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직장인 박모(35) 씨는 “결혼은 하루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을 함께 살아가는 생활"이라며 “결혼식보다 신혼집 마련이 더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결혼 4년 차인 최모(38) 씨는 “결혼을 장려하려면 아이를 낳고 키워도 걱정하지 않을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며 “주거와 출산, 보육 지원이 함께 이뤄질 때 정책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생 정모(24) 씨도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라 미래가 불안하다"며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가 보장된다면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벤트보다 정주여건"…정책 전환 요구 커져 달서구의회에서도 정책의 무게중심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구의원은 “저출생과 혼인율 감소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다양한 시도는 필요하지만 행사 개최에 머물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결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과 결혼 축하금 확대, 신혼부부 지원 강화 등 체감 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결혼을 개인의 선택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입을 모은다. 결국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만남의 기회'가 아니라 '결혼해도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 ◇ 달서구 “만남 넘어 실질적 결혼 지원 강화" 달서구는 청춘남녀 만남행사의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달서구 관계자는 “청춘남녀 만남행사는 단순히 성혼 건수를 늘리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결혼친화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추진해 왔다"며 “결혼은 개인의 가치관과 경제적 여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단기간의 성혼 실적만으로 정책을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청년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어려움이 주거와 일자리, 경제적 부담이라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만남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친화 문화 조성은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기존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동두천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13일 제10대 고양특례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의회와 긴밀한 협치를 바탕으로 시청사 건립 등 핵심 시정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민경선 시장은 고양시의회 개원식 축사에서 “현재 고양시는 도약과 정체라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서는 고양시의회와 집행부 협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상호 존중과 건전한 견제 속에 힘을 모은다면 고양시의 위대한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양시의회와 적극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핵심 시정 과제로 △시청사 원안 건립 △시장실 1층 이전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을 위한 교통혁신 △빈틈없는 통합돌봄체계 구축 △활력 넘치는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고양시의회는 항상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살피며 고양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줬다"며 “제10대 고양시의회 역시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경선 시장은 개원식에 앞서 고양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김미수 신임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를 시행해 총 13억6800만원에 달하는 체납세를 징수-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양시 징수과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와 합동 및 자체 가택수색을 추진해 고의로 납세를 피하는 고액 체납자 35명의 가택을 수색했다. 수색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징수하거나 분납을 이행하도록 유도해 4억3600만원 징수 실적을 올렸고, 체납처분 보류 등을 조건으로 9억3200만원 납세담보를 확보했다. 또한 가택수색 과정에서 체납자가 주거지에 숨겨둔 명품 가방, 명품 시계, 귀금속, 상품권 등 318점의 동산-유가증권을 현장에서 적발해 즉시 압류했다. 고양시는 압류한 동산을 매각해 체납세를 충당하기 위해 내달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2026년 경기도 합동 동산 공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동 공매에 출품되는 경기도 전체 물품은 약 800점 규모이며, 이 중 고양시가 출품하는 물품은 총 211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량이다. 특히 현장에서 압류된 최고급 명품이 대거 포함돼 있어 공매 활성화와 체납세 징수 실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지혜 징수과 팀장은 14일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가택수색과 강제 공매 등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징수 수단을 끝까지 동원할 것"이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다수의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026년 상반기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통해 불법 벽보와 전단지, 족자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110만여장을 수거했다. 시민수거보상제에는 6월 말 기준 40여명 시민이 참여해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수거보상제는 불법광고물로 훼손된 도시환경 정비는 물론 노인과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을 지원하는 김포시 특화사업이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포시 클린도시과장은 13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불법 광고물 정비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수거보상제를 지속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수거보상제는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무단으로 배포-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시민이 수거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수거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6일부터 진접읍을 시작으로 관내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 현장 시장실은 '답은 현장에, 주권은 시민에게'를 기조로,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지역 현안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읍-면-동으로 출근해 하루 동안 근무한다. 읍-면-동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시민주권 행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운영 당일에는 읍-면-동 직원과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시장 좀 만납시다'와 지역민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시민 건의와 생활 불편을 직접 듣는다. 시장 통상 업무도 현장에서 수행한다. 별도 임시 집무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읍-면-동장실을 활용해 불필요한 행정 소요를 줄이고,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첫 일정은 오는 16일 진접읍에서 진행된다. 이후 관내 읍-면-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지역별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과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 순회 과정에서 접수한 시민 의견과 건의를 남양주시는 관계 부서와 협력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주권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최현덕 시장은 “현장 시장실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새로운 소통 방식"이라며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주권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2026년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B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향상을 위한 법적 기반(조례)과 재정적 노력(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양주시는 그동안 미흡했던 정책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 전년 대비 큰 폭의 등급 상승을 이뤘다. 특히 '조례 부문'과 '위원회 운영 현황 지표'에서 경기도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는 처우개선 정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3년 주기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의무규정으로 명시해 법적 기반을 다졌다. 재정적 노력도 돋보였다. 국-도비 매칭 보조사업 외에 양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국내 연수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안전보호사업' 등 시비 100% 자체 사업의 예산 비중을 작년 6.0%에서 올해 11.7%로 두 배 가깝게 확대했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13일 “사회복지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 처우 보장이 곧 양주시민이 누리는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전년 대비 2단계 등급 상승이란 값진 결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종사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총체적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재난예방 △재난대비 △재난대응 △재난복구 등 재난관리 실무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비롯해 △재난유형별 안전점검 실시 △재난안전관리 사전 대비체계 확립 △신속한 재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운영 △현장수습 역량과 재해구호 기반시설 확보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14일 민선9기의 핵심적인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안전-안심'을 바탕으로 한 '모두가 누리는 행복도시'를 강조하며 “시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평화와 경제 성장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 삼아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시정 출발점으로 삼고,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 성과를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 한목소리…용인·화성·광주·안성 “국가균형발전 핵심축”

7개 지자체·국회의원 국회 결의대회 개최…민자적격성 조사 신속 통과 촉구, 철도망 구축 공동 대응 강화 용인·화성·광주·안성 등 중부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 지자체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 이동권 확대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민자적격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와 결의대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용인·화성·성남·광주·안성·진천·청주 등 7개 지자체와 지역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관계자, 교통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잠실에서 경기 광주·용인·안성, 충북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약 134㎞ 규모의 광역급행철도다. 총사업비는 약 9조 원으로 추산되며 현재 국토교통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중부권이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국가첨단산업벨트와 공항, KTX·SRT 등 주요 교통망을 잇는 광역 교통축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JTX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하는 만큼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처인구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화성·성남·광주·안성·진천·청주와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국토교통부 장·차관 면담과 조기 착공 건의,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이어왔으며, 국민 10만5천445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JTX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의 생산성과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중부권 광역경제권 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JTX를 시민 이동권 확대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평가했다. 특히 동탄역 연결 지선이 함께 추진될 경우 광역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산업·경제 활성화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명근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이후 지연됐던 사업이 다시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민자적격성 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돼 시민들이 광역철도 서비스를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다. 광주시는 JTX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광역 교통망이라고 강조했다. 박관열 시장은 “산업 성장의 성과를 중부권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간 연계성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7개 지자체 공동 협의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와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수도권 유일의 철도 미운행 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할 전환점이 될 사업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김보라 시장은 “철도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안성 철도시대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도 “JTX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안성시는 이달 말까지 범시민 서명운동도 추진해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김주영 교수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체계 구축, 민자적격성 조사 대응 방안, 국가균형발전과 광역철도망 확충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참석 지자체들은 JTX가 단순한 철도 건설을 넘어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광역경제권 형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을 지속하기로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화성시-안성시-오산시-평택시

시민·사회단체 참여 확대해 유치 의지 결집…온·오프라인 서명 한국마사회에 전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서울경마공원 이전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고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시는 13일 서울경마공원 이전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화성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화성시 서해안권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공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만 명 참여를 목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와 말산업·승마 관련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된 서명은 향후 한국마사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화성시의 유치 의지를 공식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오프라인 서명은 시청과 4개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각종 행사와 회의에서도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온라인은 화성시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수도권 최고의 교통 접근성과 넓은 개발 가능 부지, 말산업과 연계한 성장 가능성 등 경쟁력을 갖춘 준비된 도시"라며 “시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일수록 화성경마공원 유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명운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4개월 저축하면 최대 936만원 마련…공공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신청 절차 간소화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연지곤지 결혼장려 매칭통장'의 2026년도 참여자 700명을 모집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연지곤지 통장' 사업을 통해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매월 최대 3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30%인 최대 9만 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입 후 24개월 이내 결혼하고 화성시 연속 거주, 예비부부 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과 시 지원금, 은행 이자를 합쳐 최대 936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초본 등 5종의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지만, 공공 마이데이터 본인인증을 통해 자격을 확인할 수 있어 혼인관계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7월 13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1986년생~2007년생) 미혼 근로 청년 가운데 2년 이내 결혼 예정자다. 모집 인원은 700명이며 신청자가 이를 초과하면 소득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접수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화성시 저출생 대응 사업 운영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콜센터(1577-4200) 또는 화성시 저출생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지곤지 통장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결혼과 가족의 삶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결혼·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경제기업 33곳·활동가 60여 명 한자리…유공자 표창·생태계 발전 전략 공유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성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4일)을 기념해 지난 10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6년 제3회 안성시 사회연대경제 주간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기념식에는 안성시 사회연대경제기업 33개소와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서 사회연대경제가 만들어 온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뮤지컬팀 '뮤지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반인숙 안성시의회의장, 이주현 경기도의원, 이종규 안성사회연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안성시의회 의원 8명도 모두 참석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사회연대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안성시장상과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안성시의회의장상, 안성사회연대경제상 등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김재경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대구 지역 사례와 지속 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축 전략을 소개하며 안성시 사회연대경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사회연대경제 주간기념식은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시민, 행정이 함께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64개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안성테크노밸리·북안성스마트밸리 신규 포함…반도체 기반 확대·기업 유치 기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경기도의 2026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 고시에 관내 산업단지 4곳이 반영되면서 첨단산업 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성시는 경기도가 지난 7월 8일 고시한 '2026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에 반도체소부장 안성캠퍼스 일반산업단지와 미양3 일반산업단지,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북안성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모두 4개 산업단지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북안성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이번 변경 고시를 통해 신규로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68만㎡, 산업용지 48만2천㎡ 규모로 조성되며 ㈜안성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북안성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90만㎡, 산업용지 51만4천㎡ 규모로 계획됐으며 북안성스마트밸리산업단지㈜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도체소부장 안성캠퍼스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116만8천㎡, 산업용지 67만4천㎡ 규모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을 맡아 추진하며, 이번 지정계획에서 변경·연장 반영됐다. 미양3 일반산업단지도 총면적 21만9천㎡, 산업용지 14만9천㎡ 규모로 지정계획이 변경·연장됐다. 안성시는 이번 지정계획 반영을 계기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별 개발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협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후속 행정절차도 사업시행자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은 안성시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조성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2026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는 도내 31개 산업단지, 총 1천266만5천㎡가 반영됐으며, 이 가운데 안성시는 4개 산업단지가 포함됐다. 가용재원 부족에 제3회 추경부터 사업 전면 재점검…국·도비 확보도 총력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재정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부터 감액 추경을 추진하는 등 긴축재정 체제로 전환한다. 절감한 재원은 민생과 시민 안전, 핵심 공약사업에 우선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시는 민선 9기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재정 운용 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필수사업과 계속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약 60억 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민선 8기 동안 대규모 도시기반시설과 계속사업 추진으로 재정지출이 확대된 데다 세교1터미널 부지 매입에 시비 516억 원이 투입됐고,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에도 약 150억 원의 시비가 필요한 점 등이 재정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국·도비 매칭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과 복지 분야 지출 증가도 겹치면서 신규 정책 추진을 위한 재정 여력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제3회 추경부터 추진이 부진하거나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과감히 감액 또는 조정하고, 확보한 재원을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 지역 현안, 핵심 공약사업 등에 재투자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의 예산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제안을 반영해 시책일몰제 도입, 이월사업 정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강화, 전시성 예산 구조조정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국·도비 공모사업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재정은 한정돼 있지만 시민이 원하는 정책과 행정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며 “예산 규모보다 어디에 우선 투자하느냐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업별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축재정은 단순히 예산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절감한 재원을 민생과 시민 안전, 오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대와 협력해 콘텐츠 제작 실습 진행…8월 아동발달 심리교육 등 후속 교육 예정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아동돌봄오산센터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통해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아동돌봄오산센터는 지난 9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오산시 아동돌봄기관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대 RISE사업단 지역공헌팀과 협력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을 주제로 오산대 디지털콘텐츠계열 안상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을 익힌 뒤 카드뉴스와 홍보물, 안내자료, 프로그램 소개자료 등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 기관 홍보와 프로그램 자료 제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아동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인아 아동돌봄오산센터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돌봄 현장에서도 생성형 AI와 디자인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종사자 전문성 향상과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돌봄오산센터는 오는 8월에도 오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연계한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이어가며 아동발달 심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현장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 공유·민원 대응체계 점검…시민 중심 봉사행정 실천 당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읍·면·동장 소통회의를 열고 시민 중심의 현장행정과 신속한 민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평택시는 지난 10일 최원용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소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과 주민 동향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각 읍·면·동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민선 9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현장을 직접 찾아 선제적으로 소통하는 적극 행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시는 읍·면·동장이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만큼,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파악하고 민원을 적극 해결하는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원용 시장은 “읍·면·동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최일선 조직"이라며 “작은 민원 하나도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 중심의 봉사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형식적인 보고보다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을 자주 찾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평택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읍·면·동장 소통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시민 중심·현장 중심의 봉사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법·부당 행정부터 예산 낭비 사례까지 접수…9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 제보를 받는다. 평택시의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일간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접수된 시민 의견을 감사 자료로 활용해 시정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비롯해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내용이나 현재 재판 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이나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내용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보는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송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되며, 처리 결과는 정례회 종료 후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제보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평택시의회 홈페이지의 '열린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메뉴를 비롯해 이메일,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신원은 비밀이 보장된다. 최재영 의장은 “평택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하게 듣고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여주시-이천시

학교 앞 승하차 구역·보도블록·안전시설 살펴…체육관 리모델링도 차질 없는 추진 약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13일 오전 수지구 성복동 효자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전반을 점검하고 학부모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날 서부녹색어머니회와 효자초 교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학교 앞 횡단보도와 안전펜스, 언덕길 등 통학환경을 둘러보며 학생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효자초 앞 도로는 폭이 좁고 별도의 승하차 구역이 없어 등하교 시간마다 차량 정차가 이어지는 곳이다. 여기에 경사가 있는 언덕길은 겨울철 강설이나 장마철 집중호우 때 미끄럼 사고 우려가 제기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현장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앞 승하차 구역 조성, 언덕길 보도블록 교체, 캐노피 설치 등 통학환경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안전펜스 등 즉시 보수가 가능한 시설은 담당 부서가 신속히 정비하도록 지시하고, 승하차 구역 설치처럼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효자초 체육관 리모델링도 계획대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는 교육청과 함께 총사업비 약 2억3900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들이 요청한 사항 가운데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빠르게 개선하고, 교육청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긴밀히 소통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학교 현장을 꾸준히 찾아 교육환경과 통학 안전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8월 2일까지 체류형 연극축제 개최…전석 무료에도 본선 공연 전석 매진, 국제화 추진도 검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대한민국 대학 연극인들의 창작 열정과 교류의 장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용인에서 막을 올렸다. 용인시는 11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막식을 열고 전국 14개 대학 본선 진출팀이 참여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대학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8월 2일까지 용인시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체류형 대학 연극축제로, 공연뿐 아니라 참가자 간 교류와 공동 창작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장정순 용인시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강태식 한국연출가협회 부이사장,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학 연극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2023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를 유치한 뒤 대학 연극인들을 위한 무대도 함께 마련하자는 취지로 대학연극제를 시작했다"며 “젊은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슬로건인 'Hey, Universe! Play Universe!'처럼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참가자들이 이곳에서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용인에서 맺은 인연과 네트워크가 앞으로의 활동에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또 “14개 팀 모두가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국제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Best 3에 선정된 명지대학교의 'Once On This Island' 갈라쇼가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본선 진출 14개 대학 소개와 기수단 입장, 참가 학생들이 하루 동안 함께 준비한 길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기수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은 이상일 시장이 개막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연극제는 대학 간 경쟁보다 문화예술 교류와 창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본선 진출 14개 팀 모두에게 시상금 400만 원을 지급하고, 우수 공연을 선보인 5개 팀에는 학교 연극 발전 시상금으로 각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연기·연출·네트워킹 부문 우수팀에도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선에는 경기대 '마라/사드', 경성대 '이카이노 바이크', 경희대 'dOnut', 단국대 '비밀의 화원', 대진대 '아메샤', 동양대 'ONCE ON THE ISLAND', 동아방송대 '그린 플레이스 2.0', 서경대 '바비(barbie)', 서울예대 '영점', 성결대 '볼드페이트의 일곱열쇠', 인천대 '한여름 밤의 꿈', 중앙대 '두 코리아의 통일', 청운대 '피그말리온들', 호원대 '푸르른 날에' 등 14개 작품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스테이&플레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창작과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본선 공연은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이어진다. 시민들의 관심도 높다. 본선 공연은 개막 전 모든 티켓이 매진됐으며,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취소분 잔여석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표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수상센터 기능 강화·단계별 사업모델 논의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지난 10일 '여주시 수상레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남한강을 활용한 수상레저 기반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했으며, 남한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수상레저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주시 수상센터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과 기존 수변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 수상레저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연구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수상레저협회 관계자들도 회의에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단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함께 검토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 모델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여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예정된 최종보고회에서 구체적인 수상레저 활성화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현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여주시의 우수한 수변 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9개 고교·교육지원청 간담회 개최…민선 8기 성과 토대로 민선 9기 교육지원 정책 설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지난 10일 관내 9개 고등학교 관계자와 여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형 명문학교 육성 및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공약인 '기숙형 명문고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여주형 명문학교 육성 및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 8기 교육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학업 역량 향상과 주요 대학 진학, 우수 중학생의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 확대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앞으로 추진될 사업에는 학교별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여주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 전략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여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조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산 이천쌀 첫 수확 기념 나눔…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에 백미 전달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와 이천시지역농협조합운영협의회가 2026년산 이천쌀 첫 출하를 기념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8,000kg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천시는 13일 시청 다올실에서 '이천시 농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햅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경제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장, 이천시지역농협조합운영협의회와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2026년산 이천쌀 첫 출하를 기념해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가 마련한 백미 8,000kg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를 담았다. 기부된 임금님표이천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가 꾸준히 실천해 온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임금님표이천쌀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경제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햅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법농협은 지난 6월 23일 열린 2026년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에서 수확한 진부올벼 120kg을 이천시에 추가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집중호우 이후 수인성·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손 씻기·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강조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이후 풍수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은 집중호우 등으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거나 오염된 물과 음식, 모기, 침수지역의 흙과 물 등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대표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비롯해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눈병, 피부질환 등이 있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음식물이 쉽게 변질되고, 비가 그친 뒤 고인 물에서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포장된 생수를 마시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또한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외출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거나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침수지역 복구 작업 시에는 장화와 고무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작업 후 발열·오한·설사·구토·눈 충혈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천시는 여름철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등 특이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감시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감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손 씻기와 안전한 물·음식 섭취,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성남시-경기광주시

2027년까지 40억원 투입 전통시장 육성…행궁동 문화예술 거점 조성·무장애 관광 미니버스 시범 운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수원남문시장을 '글로벌 백년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행궁동에 문화예술 거점인 '갤러리 아트랩'을 개관하고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 '수원행차'를 선보이며 관광 콘텐츠 확충에 나섰다. 수원시는 11일 팔달구 지동교 일원에서 '백년시장 비전선포식'을 열고 '수원남문 백년시장'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백년시장 육성사업은 2027년까지 국비와 시비 각 20억 원 등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수원남문시장을 역사성과 관광 기능을 갖춘 '왕의 시장'으로 재정비하고, 글로벌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비전은 '세계를 여는 수원 백년남문시장-정조의 개혁을 품고, 세계로 향하다'로, 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랜드마크와 기반시설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인 '백년시장'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수원시와 수원남문시장, 수원도시재단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과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과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은 비전 선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시장 조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걷고 머물기 좋은 공간과 야간에도 활력이 이어지는 시장, 상인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상권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10일에는 행궁동에 문화예술공간 '갤러리 아트랩'이 문을 열고,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 '수원행차' 시승식도 함께 열렸다. 갤러리 아트랩은 팔달산과 행궁동 공방거리를 연결하는 지점에 조성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1층은 전시 갤러리, 2층은 그림책 기반 관광 체험공간으로 운영되며, 야외 정원은 플리마켓, 옥상은 그림책 읽기와 작가와의 만남 등 문화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된다. 개관전 '사람은 자라고, 사랑은 이어지고'는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린다. '수원행차'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로, 팔달산과 근대골목 등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 휠체어 리프트와 유아차 보관 공간 등을 갖췄으며, GPS 기반 관광해설 서비스와 해외카드 직접 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시범 운행을 거쳐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남문시장을 백년, 천년 이어지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갤러리 아트랩이 행궁동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고, 수원행차도 교통약자를 비롯한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생신고 없이 살아온 시민, 베테랑팀장 밀착 지원으로 법적 신분 회복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60여 년 동안 법적 신분 없이 살아온 시민이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의 도움으로 주민등록을 마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회복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강OO씨는 1964년 태어났지만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채 친척 집으로 보내면서 가족관계등록과 주민등록이 모두 없는 상태로 살아왔다. 어린 시절에는 친척집과 보육시설을 오갔고, 퇴소 이후에는 일정한 거처 없이 생활했다. 법적 신분이 없었던 탓에 의료보험은 물론 복지서비스와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었고 안정적인 취업도 어려웠다. 가족관계등록을 만들기 위해 여러 행정기관을 찾아다녔지만 번번이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절차를 포기한 채 수십 년을 보냈다. 전환점은 지난해 8월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을 찾으면서 마련됐다. 강OO씨의 사연을 접한 김경숙 베테랑팀장은 생활 실태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법적 신분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김 팀장은 가족관계등록 창설 절차를 안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수원가정법원에 '성(姓)과 본(本)의 창설 허가' 심판을 청구한 것을 시작으로 법률 전문가 상담을 연계하고, 법원 제출 서류 준비와 심문기일 동행 등 가족관계등록 창설 전 과정을 함께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18일 수원가정법원이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허가 결정을 인용했고, 강OO씨는 6월 24일 창설 신고와 주민등록 신규등록을 마쳤다. 이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서 60여 년 만에 법적 신분을 회복했고, 의료·복지서비스 이용과 금융거래 등 국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강OO씨는 “오랫동안 여러 관공서를 찾아다녔지만 끝내 호적을 만들지 못해 좌절했는데 베테랑팀장님의 도움으로 주민등록증을 받게 됐다"며 “이제야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됐다. 이 은혜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며 이재준 수원시장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유엔대표부와 개최국 협정 논의…스마트도시·AI 교통정책 글로벌 교류 기반 강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고위급 정치포럼(HLPF)을 계기로 2027년 성남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성남시는 현지 시각 7월 10일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차지훈 주유엔대사와 면담하고, 개최국 협정(Host Country Agreement) 체결과 포럼 준비를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2027년 EST 포럼을 지속가능한 교통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유엔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혁신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차지훈 주유엔대사는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유엔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번 뉴욕 방문 기간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을 찾아 도시 혁신과 데이터 기반 행정,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뉴욕시 교통국(New York City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서는 AI 기반 도로관리 시스템과 자율주행 셔틀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미래 교통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뉴욕시장운영실(Mayor's Office of Operations)에서는 데이터 기반 시정 운영과 성과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공유했다. 앞서 7월 7일 열린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서는 성남시의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와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발표하며 유엔경제사회국(UN DESA)과 해외 도시 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비롯해 유엔경제사회국(UN DESA), 블룸버그 자선재단, 뉴욕시 교통국, 뉴욕시장운영실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2027년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방문은 세계 주요 도시와 국제기구 간 교통·스마트시티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성남시의 우수한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EST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0명 참가·200여 명 가족 응원 속 열전…10월 성남시장배 유소년 대회로 열기 이어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마련한 '2026 초등학생 드론 축구대회'가 16개 팀과 200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남시는 지난 7월 12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성남시 청소년 드론 레포츠 교육 운영 사업을 수료한 초등학생 80명이 16개 팀으로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고 13일 밝혔다. 드론 축구는 공 모양의 보호 장치를 장착한 드론을 조종해 상대 골대를 통과시키며 득점을 겨루는 스포츠다. 참가 학생들은 기본·심화 교육 등 총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공인 심판진이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유소년부(Class 20) 규정에 따라 운영했다. 대회 결과 위례중앙초등학교 '드론1짱'팀이 우승을 차지해 대상 트로피와 성남시장 상장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매초등학교 '2매43드론단'팀, 우수상은 이매초등학교 '태무산 드론라이더'팀, 장려상은 돌마초등학교 '나지아사후르'팀이 각각 수상했다. 경기장에는 200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찾아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며 드론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오는 10월 지역 대표 축제인 '성남페스티벌'과 연계해 '제3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드론과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10월 열리는 시장배 대회도 시민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드론 스포츠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7~2030년 법정계획 수립 착수…돌봄·건강·주거·일자리 등 주민 의견 반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광주시복지행정타운에서 열린 '2026년 인구의 날 기념 온가족 인구 페스타'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욕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태스크포스팀(TF)이 주관했으며, 광주시 복지정책과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특성과 주민 복지 수요를 반영해 중장기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 역할을 한다. 설문조사에서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수요를 비롯해 돌봄, 건강, 주거, 일자리,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수요와 지역사회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했다. 광주시는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마련에 활용할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광주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법정계획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직통복지를 구현하고, 누구나 필요한 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단체·언론·문화원·경찰서 찾아 현안 청취…'행동하는 의회' 실현 위한 협력 강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10대 광주시의회가 개원을 맞아 지역 유관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9~10일 이틀간 광주시보훈단체협의회, 광주시청 프레스센터, 광주문화원, 광주경찰서 등 지역 주요 기관 4곳을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상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 12명 전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첫날 지역 9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 분야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8건을 청취했다. 이어 광주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지역 언론인들과 상견례를 갖고 시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일에는 광주문화원을 방문해 이상택 원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원 운영 현안과 건의사항 4건을 듣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의견을 나눴다. 이어 광주경찰서를 찾아 이동권 서장과 경찰 간부들을 만나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번 유관기관 방문을 계기로 각 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광주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박상영 의장과 최서윤 부의장을 비롯해 윤기서 의회운영위원장,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 오현주 도시환경위원장, 주임록·이은채·조예란·박지현·이강섭·김시은·김옥주 의원 등 모두 12명으로 출범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며 '행동하는 의회, 변화하는 광주' 실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31일까지 '2026년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병무청이 선정한 경기도 병역명문가 2580가문 중 병역 이행 과정에서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사연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심사를 거쳐 15가문 내외를 모범 병역명문가로 선정하고 예우사업을 추진한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나라를 지키는 일이 한 세대의 의무에 머물지 않고 가문의 전통과 자부심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는 병역명문가 헌신이 행정 내 예우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함께 알고 공감하는 존중의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병역 이행 과정에서 귀감이 된 사연이나 공적이 있는 가문이다. 병역명문가이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 지역사회 활동, 이웃을 위한 나눔 등으로 도민에게 모범이 되는 가문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가문의 병역 이행 이야기, 특별한 군 복무 사례, 지역사회 공헌 내용, 훈-포장과 표창 등 공적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 명문가를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문은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선정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기도 누리집(gg.go.kr) 분야별 게시판의 '공모-모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guswhdtn123@gg.go.kr)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전자우편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우편 접수는 내달 3일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인정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중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모범 병역명문가에는 10월 중 열릴 초청행사에서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공모-모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도청 비상기획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경기도는 대상 가문에 안내 공문과 신청서를 발송하고, 문자와 전자우편, 누리집 배너, 공익광고 등을 통해 더 많은 가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13일 “나라를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한 가문 이야기가 도민에게 자긍심과 울림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모범 병역명문가를 적극 발굴하고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보건소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강화 프로그램'나DO든든' 2기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나DO든든 프로그램은 총 2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총 2회 영양강화 꾸러미가 제공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양교육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생활 미션 4회도 운영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수료 물품이 제공될 계획이다. 복수의 1기 참여자는 13일 “오랜 세월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지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침을 먹기 시작했고 지금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웅식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1기 참여자의 긍정적인 변화처럼 이번 2기 프로그램도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영양사업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1인가구는 모집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영양상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실시한'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로 시설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권리보장, 시설운영 전반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투명한 재정 운영, 이용자 중심 직업재활 서비스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김종학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13일 “이번 우수시설 선정은 이용장애인과 보호자, 종사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동두천시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장애인 자립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로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직업능력 향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용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회천신도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기존 덕정역 U-도서관을 덕계역 광장으로 이전하고 1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U-도서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무인 스마트도서관으로, 시민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출퇴근길이나 주말-공휴일 등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U-도서관에는 회천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간과 베스트셀러, 시민 희망도서 등 500여 권이 비치됐다. 양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일반 도서관과 동일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는 정기적인 도서 교체를 통해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운영 초기에는 시설과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용 현황을 분석해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스마트도서관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홍승주 양주시립도서관장은 “새롭게 이전한 덕계역 광장은 출퇴근 지하철 이용객과 회천신도시 주민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시민의 생활권 독서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와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10일 시청 태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격려하고 학생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총 435명(대학생 176명, 고등학생 159명, 중학생 100명)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에게 지급된 총 3억450만원 장학금은 학비 등으로 쓰여 학생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장학금 전달이 주요 시정 방침인 '교육이 강한 인재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13일 “장학금은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의정부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 장학금이 '교육이 강한 인재도시 의정부'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인재가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다각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민장학회는 1996년 1월 지역의 유능한 향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5200명 학생에게 총 53억원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포천반월아트홀 하반기 기획전으로 명화 레플리카 전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오는 24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을 고품질 레플리카로 선보이며, 그의 예술세계와 삶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연작', '아를의 방' 등 널리 사랑받는 명작을 비롯해 고흐의 예술적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소개와 함께 고흐 생애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연계 콘텐츠도 운영된다. 특히 원작의 색감과 질감을 충실히 재현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보다 가까이에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세계적 명화를 접하는 문화예술 체험 한마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3일 “이번 전시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시민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예술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전시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전시는 7월24일부터 9월13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열리며, 전체 관람가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기본가 7000원이며, 티켓 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pcfac.or.kr)과 놀(NOL)티켓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조기 예매 20% 할인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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