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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본격화…복지 현장 목소리 모은다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시민 복지 향상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작업에 들어갔다.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분과별 TF 위원 74명, 연구진 4명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보장 현안과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과업 설명과 분과별 토론,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책임연구원인 정덕진 박사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방향과 TF 위원 역할, 분과별 사업 발굴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8개 분과 위원들은 지역 복지 현안과 시민 복지 수요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기존 사업 보완 방안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 각 분과 대표들은 논의 내용을 정리해 발표하며 주요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과제를 구체화한 뒤 오는 7월 3일 TF 2차 회의를 열어 분과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회의는 공주시 미래 복지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걸음"이라며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평창군-정선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읍·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는 16일 평창읍사무소, 17일 대화면사무소에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공공 마음 안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생명존중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과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담실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상담을 제공한다. 업무 과정에서 겪는 감정 소진과 심리적 부담을 조기에 살펴보자는 취지다. 생명지킴이 교육에서는 자살 위험 신호를 알아보는 방법과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를 교육한다. 주민들과 접촉이 많은 읍·면 행정복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내용이다. 평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정신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 역할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공직자들의 정신건강은 건강한 조직 운영과도 직결된다"며 “상담과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축산농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군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사 내 화재와 전기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축산업무 담당 공무원과 소방 분야 전문가, 전기 분야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소화설비 설치 및 관리 상태, 전기 배선과 분전반 관리 실태, 조명시설 안전성, 화재 발생 가능성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을 안내하고 안전관리 수칙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축산시설은 전기 사용량이 많고 가연성 물질이 적지 않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가 큰 편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줄이고 농가의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미경 평창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축산시설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미리 살피고 농가 스스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공중보건의 감소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보건기관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한다. 군은 최근 공중보건의 인력이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에 대비해 관리의사를 새로 채용하고 순회진료와 원격 협진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이 보건기관에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화암보건지소는 올해 통합형 보건지소 시범 운영 대상에 포함됐다. 기존에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매주 화요일 순회진료를 실시했지만 앞으로는 관리의사가 매주 수요일 추가 진료에 나선다. 원격 협진 체계도 확대된다. 군은 정선군립병원을 원격 협진 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만성질환자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이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진료 일정이 변경될 경우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보건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 체계도 정비할 방침이다. 또 주민 이용 현황과 진료 공백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 감소로 의료 여건이 달라지고 있지만 주민들이 진료를 받는 데 불편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기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임산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신청 접수 후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4만8000원은 본인이 부담한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이다. 1회 주문 금액은 4만원 이상 10만원 이하이며 온라인몰을 통해 필요한 품목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영양플러스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온라인몰인 에코이몰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산모의 먹거리 부담을 덜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상근 정선군 농업정책과장은 “대상자들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청소년 52명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린 '2026 아리리 과학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국립대구과학관 전시관을 둘러보고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과학 실험과 창의융합 메이커 활동, 천체·미래과학 콘텐츠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고 팀별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익혔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산업 관련 전시물을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 프로그램과 함께 대구지역 문화체험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또래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선군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과학과 진로, 문화 분야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세종 기업들, 베트남서 수출길 넓힌다...세종시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추경안 수정 가결

칫솔·반려동물 사료·스마트팜 등 5개 기업 참가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연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대전·세종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방송(TJB)이 주관한다.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케이앤케이(칫솔) ▲㈜대즐(반려동물 사료) ▲㈜아그로솔루션코리아(스마트팜) ▲㈜이원켐텍(불포화폴리에스터수지) ▲도아협동조합(비누) 등 세종지역 기업 5곳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신규 거래처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 현지 기업 방문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협력 관계를 넓히고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필 계획이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베트남은 성장 가능성이 큰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추경안 수정 가결…183억원 증액·183억원 감액 본예산보다 1641억원 늘어난 1조3458억원 규모 AI 특화 교육환경 검토 주문…17일 본회의서 최종 확정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세종시교육청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 규모는 1조3458억원으로 본예산보다 1641억원(13.9%) 늘었다. 예결특위는 세입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안은 '유아교육운영' 등 10개 사업에서 183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평생학습운영' 등 4개 사업에서 183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신규 학교 설립과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예결특위는 5생활권에 들어설 신설학교가 세종시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AI 특화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미래 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다. 또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예산 운용도 당부했다. 김학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추경안 심사는 교육 현장의 시급한 수요와 학생들의 학습환경 지원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집행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말했다. 이어 “편성된 예산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결특위가 의결한 2026년도 제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쇼핑 넘어 문화·여가까지…펜타힐즈 W스퀘어 분양 주목

쇼핑 넘어 문화·여가 결합한 '몰링(Malling)' 트렌드 확산 수변공원 연계 복합문화공간 조성…490여개 점포 규모 체류형 상업시설 주목…'펜타힐즈 W스퀘어' 분양 관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온라인 쇼핑 확산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면서 상업시설 시장에서도 쇼핑과 외식, 문화, 여가 기능을 결합한 체류형 복합시설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상품 판매 중심의 상업시설과 달리 최근에는 방문객들이 오랜 시간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상권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른바 '몰링(Malling)' 문화가 확산되면서 상업시설의 가치 역시 판매 공간보다 체류시간과 콘텐츠 경쟁력에 의해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아이에스동서가 경산 펜타힐즈(중산지구) A2-1블록에 공급하는 '펜타힐즈 W스퀘어'가 지역 상업시설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연면적 약 9만3천㎡ 규모에 490여 개 점포가 들어서는 초대형 상업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3천443가구 규모의 펜타힐즈W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반경 3㎞ 이내 시지지구와 중산지구, 중방·옥산지구 등 약 6만3천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달구벌대로와 인접해 대구와 경산을 연결하는 광역 접근성을 갖춘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약 11만㎡ 규모의 중산호수공원과 연계한 수변 문화복합몰로 계획돼 쇼핑과 휴식,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측은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키즈 테마파크, 대형 서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라이프스타일숍 등 다양한 앵커테넌트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광장을 활용한 공연과 축제, 버스킹, 야시장 등 문화 콘텐츠 운영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체류형 상업시설이 지역 생활·문화 거점으로 기능하면서 향후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상업시설은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민이 머물고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류시간 확보 여부가 상권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횡성군-홍천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수직 인수위원회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 준비위원회'가 군정 주요 현안 점검에 착수했다. 군민과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공모도 시작하며 민선 9기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횡성군체육회관 3층 대강당에서 횡성군 22개 부서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행정을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부서별 핵심 사업과 현안 과제를 점검하고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과 14명의 인수위원, 16명의 자문위원은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보고 과제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 등 지역 현안 공약이다. 민선 9기 핵심 비전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 실현 방안도 집중 논의된다. 청년정책과 저출산 대책 등 인구감소 대응 사업에 대한 보고와 검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1일간 '민선 9기 정책제안 공모'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횡성 500만 관광시대' 실현 방안을 포함한 횡성군 발전 전략 전반이다. 횡성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횡성군 누리집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준비위원회와 소관 부서가 적시성·실현 가능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우수 제안은 민선 9기 핵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제47대 횡성군수 취임을 기념해 우수 제안자 47명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횡성루지체험장,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풍수원성당 유물전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횡성 대표관광지 패키지 이용권'이 제공된다. 김남열 준비위원장은 “군민께 약속드린 공약을 차질 없이 실현하고 안정적인 민선 9기 출범을 위해 군정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횡성의 미래를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업무보고와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횡성 500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참여형 군정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9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횡성군은 지난 2005년 횡성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6월 18일을 군민의 날로 지정해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는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후 5시 보훈공원에서 열리는 군민의 종 타종식으로 막을 올린다.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군민의 날을 알리고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본행사가 열린다. 가수 허민영의 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24대 횡성군민대상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횡성군민대상 수상자는 우광수 횡성문화원장이다. 우 원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향토문화 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횡성청소년교향악단 공연과 가수 박현빈과 홍성호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군민의 날을 기념한 특별 전시도 열린다.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복합아트센터 전시실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군민작품 전시회가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군민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예술작품이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군민 참여 문화 조성에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민의 날이 군민 화합의 장이자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밀 소비 확대를 위해 단체급식 담당 영양사 교육에 나섰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오후 갑천면 베이커리 전문점 '갑천미당'에서 '우리밀 소비확산 영양사협회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영양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영양사회 소속 횡성지역 영양사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단체급식과 간식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갑천미당을 운영하며 직접 우리밀을 재배·가공해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김복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우리밀 A to Z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밀 생산과 가공 과정, 제품 개발 사례 등을 살펴보며 우리밀의 특성과 활용 방안을 배웠다. 이어 우리밀을 활용한 빵과 가공식품,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을 직접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학교와 공공기관, 복지시설 급식 현장에서 우리밀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체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들이 우리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질적인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밀 소비 촉진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우리밀 가공품 개발과 판로 확대, 소비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16년 만의 재선 군정 출범과 함께 민선 9기 공약 정비에 나섰다. 홍천군은 지난 10일 군정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민선 9기 공약 실행계획 수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정준비위원회는 공약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민선 8기 사업 가운데 계속 추진할 과제와 새롭게 추진할 사업을 구분해 검토하고 있다. 민선 9기 정책 방향은 '5+6+1 체계'로 정리됐다. 5대 대표공약은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수도권 미래형 융합도시 기반 조성,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바이오 허브도시 조성, 홍천형 농업기계·농자재 산업 육성, 홍천 도심 재정비 및 미니 뉴타운 조성이다. 6대 핵심정책과제는 경제·농업·복지·교육·행정·문화관광 분야로 나뉜다. 여기에 군민참여형 정책을 별도 과제로 두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현재 공약사업을 219개 세부과제로 분류해 부서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접수된 군민 정책제안도 함께 정리하고 있다. 또 공약 분야별 책임위원을 지정해 실무부서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공약 취지를 공유하고 사업별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준비위원회는 17일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8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민선 9기 군정준비위원회는 공약을 실행계획으로 바꾸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준비위원회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집과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홍천군이 쏜다! 고향사랑기부제 통큰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 방식이 아닌 전원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간 내 홍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중 1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더해 네이버페이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이벤트 종료 후 대상자를 확인해 7월 1일 문자메시지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기존 이벤트가 추첨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일부 기부자만 혜택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지급 대상을 전원으로 넓혔다. 홍천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인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햅스, 인도네시아 PJT1과 손잡고 수상태양광 기반 그린수소 사업 추진

-50MW 수상태양광·20MW 수전해 설비 연계…현지 청정에너지 밸류체인 구축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햅스가 인도네시아 국영 수자원관리공사인 PJT1과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사업 검토에 나섰다. 햅스는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말랑에 위치한 PJT1 본사에서 'PJT1 관할 구역 내 그린수소 개발 및 재생에너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의 수자원 인프라와 수상태양광 발전 자원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측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수전해 설비를 통한 수소 생산, 저장 및 활용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햅스는 향후 5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와 20MW급 수전해 설비를 연계하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현지 산업 및 에너지 수요와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양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소 생산 비용과 전력 계통 여건, 부지 확보 가능성, 경제성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체결 이후 햅스 관계자들은 PJT1 측과 함께 4.5MW 규모의 셀로레조 수력발전소를 비롯한 후보 부지를 방문해 전력망 연계 가능성과 수소 생산시설 배치, 저장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PJT1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자원 관리와 관련 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관으로, 수력발전 시설과 수자원 기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풍부한 수자원과 다수의 섬으로 구성된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어 수상태양광과 수소 생산을 결합한 분산형 에너지 모델의 적용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및 수소 관련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사례로, 향후 기술 검토와 경제성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샤넬 앰버서더 고윤정, 더블유 코리아 디지털 커버 공개

샤넬 앰버서더이자 배우인 고윤정이 샤넬 향수의 원천을 담아낸 '더블유 코리아' 6월 디지털 커버가 16일 공개됐다. 고윤정은 샤넬 향수의 핵심 원료인 '메이 로즈'의 수확 과정을 경험하기 위해 프랑스 남부 그라스를 찾았다. 그라스는 향수 산업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으로, 샤넬 향수에 사용되는 대표 원료들이 재배되는 지역이다. 이번 뷰티 화보에서 고윤정은 꽃이 향수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샤넬을 대표하는 향수 '넘버5'의 주요 원료인 메이 로즈를 만났다. 그가 방문한 농장은 1987년부터 샤넬과 독점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뮬 가문이 운영하는 곳으로, 오랜 전통과 장인정신이 깃든 공간이다. 고윤정은 농장주 조제프 뮬과 함께 메이 로즈의 향이 가장 짙어지는 이른 아침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원료가 지닌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샤넬 전속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를 만나 16일 공개되는 '레 젝스트레 드 샤넬' 컬렉션과 대표 제품인 '넘버5 엑스트레 드 빠르펭'을 소개받았다. 이들은 샤넬 뷰티의 근간이 되는 장인정신과 브랜드 철학, 그리고 원료가 하나의 향수로 완성되기까지의 창조 과정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프랑스의 햇살과 메이 로즈의 우아한 향기를 담아낸 고윤정의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7호를 통해 공개된다. 관련 디지털 콘텐츠는 더블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블루보틀 커피, 아이스 음료 위한 ‘교토 스타일 에스프레소’ 공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가 아이스 커피 전용 추출 방식인 '교토 스타일 에스프레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블루보틀이 공개한 '교토 스타일 에스프레소'는 아이스 음료를 위해 처음부터 에스프레소를 차갑게 추출하는 방식이다.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얼음 위에 부어 식히는 기존 방식과 달리 차가운 물과 시간을 활용해 추출함으로써 얼음이 녹은 이후에도 풍미와 균형감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추출 방식은 일본 교토의 느리고 섬세한 커피 추출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차가운 물이 원두층을 천천히 통과하며 추출되는 과정에서 거친 쓴맛은 줄이고 커피 본연의 단맛과 깊은 풍미를 보다 자연스럽게 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블루보틀은 이를 통해 교토의 커피 문화와 자사의 커피 철학을 결합한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추출 방식이 동서양 커피 문화의 조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블루보틀은 그동안 아이스 커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추출 방식을 선보여 왔다. 대표적으로 뉴올리언스 스타일 아이스 커피 '놀라'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커피 음료를 개발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왔다. '교토 스타일 에스프레소' 역시 이러한 연구와 시도의 연장선상에서 탄생한 결과물이다. '교토 스타일 에스프레소'는 아이스 라떼와 아이스 모카, 콜드 셰이큰 에스프레소, 바닐라 빈 샤케라토, 에스프레소 토닉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블루보틀 관계자는 “교토 스타일 에스프레소는 아이스 음료를 위한 새로운 추출 방식을 제안하는 시도"라며 “기존 아이스 에스프레소와는 다른 부드러움과 균형 잡힌 풍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문경시장 인수위 “모범공무원 포상 철회 압박 없었다”…신현국 전 시장 주장 정면 반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신현국 문경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 반박하며 사실관계 바로잡기에 나섰다. 인수위는 지난 15일 입장문을 내고 이날 오전 신 전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외부 압력' 및 '자진 철회 압박'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며 일축했다. 16일 인수위에 따르면 정부 모범공무원 선발 계획이 문경시에 접수된 시점은 지난 5월 21일이다. 당시 신 전 시장은 이미 3월 중순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법적으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그럼에도 당시 시장이 인사 부서에 모범공무원 3명을 선발하도록 지시했다"며 “추천 대상자 가운데 일부는 선거운동 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기간 당선인 선거사무소에는 특정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와 항의가 잇따랐다"며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5월 26일 정부포상 대상자 심의를 거쳐 추천 대상자를 내부적으로 선정한 뒤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인수위는 “공개 이후 시민과 공무원들 사이에서 선거 개입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이 모범공무원 추천 대상이 된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며 “인사팀장이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선거사무실을 방문했고,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시민 여론을 전달했을 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포상 추천은 내부 선정 이후에도 시민 의견 수렴과 공개 검증,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절차"라며 “대상자 변경이나 추천 철회가 가능한 단계였음에도 마치 확정된 포상을 부당하게 무산시킨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제도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이날 신 전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새재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인수위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검토하는 기준은 행정의 연속성이 아니라 시민 중심과 절차적 투명성"이라며 “수백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더욱 엄격한 검증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 취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객관적 검토와 투명한 절차를 거쳐 추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52.1% 이상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인수위는 “남은 임기 동안 시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 시정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인수인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안을 둘러싸고 신현국 전 시장 측과 인수위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사실관계에 대한 추가 확인과 검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강원도-춘천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소비재 전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도내 우수 소비재 기업의 수출 판로를 넓히고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부터 상담,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강원도와 한국무역협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6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도내 소비재 기업 6개 사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유럽 내 대표적인 한류 소비시장인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K-푸드, K-뷰티, K-라이프스타일,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기업 2개 사, 화장품기업 3개 사, 생활소비재 기업 1개 사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해 강원지역 우수 제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 홍보와 시장조사를 병행하며 신규 거래선 확보와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문화·경제 교류가 확대되는 시기인 만큼 강원도는 이를 새로운 수출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과 협력해 사전 바이어 발굴, 온라인 마케팅, 홍보물 제작, 현장 부스 운영, 통역, 계약 협의 등 전시회 전 과정을 지원한다. GTEP 사업단 학생들은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과 제품 홍보, 계약 협의 등 무역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기업들은 청년 무역 인재의 지원을 통해 현지 시장 대응력과 상담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도내 소비재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수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만호은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강원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도내 우수 소비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최근 동남아와 중동에 이어 유럽 시장까지 수출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파리 전시회 참가 역시 단순한 판촉 활동을 넘어 강원 소비재의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된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최근 영서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에 나섰다.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주와 홍천, 횡성, 정선, 철원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쏟아지면서 과수와 채소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재해 발생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보험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과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는 제도다. 사과와 배, 벼, 감자, 배추 등 78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농가 부담은 10% 수준이다. 도는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재해보험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필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소득 감소까지 보장하는 제도로 농가 소득안정에 초점을 맞춘 정책보험이다. 고구마와 옥수수, 콩, 감자, 마늘, 양파, 배추, 포도, 복숭아 등 주요 품목이 본사업 대상이며 벼와 사과, 배, 시설수박 등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역시 보험료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시군과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재해 발생 이전에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입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기후위기로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농업인이 재해로부터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험 가입 지원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박 피해를 계기로 강원도는 복구 지원과 함께 사전 예방 중심의 농업재해 대응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시민 건강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농업정책 강화에 나섰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올해 약 18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게 되며 이 중 20%인 48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필요한 상품을 직접 선택하거나 꾸러미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친환경 농업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기질비료는 20㎏ 포대 기준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역 업체 생산 제품을 구매할 경우 포대당 최대 300원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총 151억3000만원을 투입해 94만2000 포를 공급하는 등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홍순갑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부터 신청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농업인들이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생산·유통·소비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심 물놀이장과 분수시설 등 수경시설 6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대상은 인공폭포와 의암공원 낙수분수, 석사공원 웰빙분수 등 경관·분수형 수경시설 3곳과 우두근린공원, 소양댐 시민의숲, 한숲시티 물놀이장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이다. 경관·분수형 시설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물놀이형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모든 시설은 매시간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시설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시는 개장에 앞서 시설 안전점검과 청소, 수질검사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심을 모았던 캠프페이지 내 꿈자람물정원은 당분간 재개장이 미뤄진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말 토양오염 정화사업을 완료하고 법적 기준에 따른 검증 절차를 거쳐 토양환경보전법 기준을 충족했지만 최근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콘크리트 구조물 하부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가 환경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이달 중 대기질과 표층토양에 대한 전문기관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종합 검토한 뒤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꿈자람물정원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여름철 대표 물놀이 공간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캠프페이지 문화재 발굴조사, 토양오염 정화사업 등의 영향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자람물정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추가 확인 절차를 거쳐 운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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