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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자엔 웃음, 은행은 고민”…확 달라진 대출시장

은행권이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기조에 중·저신용자 맞춤 대출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한 한편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최고 금리를 대폭 낮추는 등 신규 상품의 혜택과 범위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다만 일각에선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금융 시장의 기본 작동 원리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이어져야 한다는 시각이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중·저신용자 대상 최고 연 6.9%의 금리를 적용하는 '신한중금리대출'을 시행했다. 신용평점(NICE 또는 KCB) 하위 50%에 해당하는 차주의 실제 산출금리가 연 6.9%를 초과할 경우 최고 연 6.9%의 금리 상한을 적용하고, 산출금리가 그 이하인 경우 산출금리를 그대로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8월 '슈퍼SOL 전용 중금리대출'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민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것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중저신용 고객의 상환능력과 금융거래 특성을 보다 정교하게 반영해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심사한다. 중·저신용자에 대한 지원을 한층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앞서 하나은행도 지난 19일 중·저신용자 대상 비대면 전용 '하나원큐안심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 개인 신용 평점 하위 50%이하 대상 연 5.5%의 고정금리, 최대 1000만원의 한도를 제공한다. 은행권 최초 저금리 수준의 '은행 자체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급여소득자 중심의 상품 구조를 개선해 폭넓은 고객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고금리 대출 이용자의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데 중점을 뒀다. 하나은행은 상품 도입 취지에 대해 “시장의 금리단층 현상을 완화하고,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자금 공급 기능을 회복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손님 기반을 확대함과 동시에 중·저신용자의 신용도 개선과 금융 자립을 돕는 포용금융의 대표적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우리 WON Dream 생활비 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연 소득 25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비임금 근로자·주부 등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최저 연 4%대 후반에서 최고 연 7% 이내로 적용한다. KB국민은행도 개인신용평점 하위 50%를 대상으로 올해 1조5300억원 규모의 민간 중금리 대출 공급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만 34세 이하 청년 대상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NH농협금융은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적용해 계열사 중·저신용자 고객 대상 '1금융 갈아타기 대출'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은행권은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에 맞춰 중·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포용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는 포용금융을 핵심 경영과제로 삼아 향후 5년간 총 70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확대, 금리부담 완화 신규 상품 출시,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추진 중이다. 다만 일각에선 지속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출 경우 고신용자와의 금리 역전 현상이 짙어질수 있고, 도덕적 해이나 은행 건전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저신용자가 고금리 시장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는 시스템은 필요하지만 금융 시장의 기본 작동 원리에 영향을 주는 수준까지 지속될 경우 은행 건전성을 위협하거나, 차주들이 일부러 신용도를 떨어뜨리는 도덕적 해이 문제가 새롭게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포스(POS) 시스템 연동비와 올해 말까지 관리비를 소상공인 업소 2000곳에 무상 지원한다. 전자영수증 발급 생태계 조성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기후의병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 이용자가 해당 매장을 이용할 때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이용 △공정무역 가게 이용 등 3가지 탄소중립 실천 항목에 대해서는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별도 사진 촬영이나 인증 절차 없이 포인트를 자동으로 승인-적립 받을 수 있어 탄소중립 실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탄소저금통의 신규 실천 항목으로 '전자영수증 발급'을 추가할 계획이다. 포인트 자동 연계와 신규 실천 항목 추가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단독 앱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매장 중심으로 운영되는 전자영수증 발급 환경을 지역 소상공인 매장까지 확대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넓히는 효과도 기대된다. 기후의병 가맹점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 서식(form.naver.com/response/wRF4VGETc1p0SKqVKLJibQ)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탄소중립은 행정,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단독 앱 구축을 위한 사업을 이달 중순부터 추진하고 있다. 기존 웹 브라우저 기반 앱 형태에서 벗어나 단독 앱을 개발해 이용자 편의를 위한 고도화 비용을 절감하고 더욱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오는 10월 중 단독 앱 개발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한-불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국제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 '문화예술 레지던시-빌라 부천(Villa Bucheon)' 첫 참여 작가로 프랑스 그래픽아트 작가 우이-빈 랑드뤼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예술 레지던시-빌라 부천은 부천시와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으로, 양국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과 교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우이-빈 랑드뤼는 그래픽아트 분야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작가로, 다양한 매체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프랑스 문화예술 매체 '텔레라마(Télérama)' 등과 작업했으며,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젊은 인재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우이-빈 랑드뤼는 부천문화레지던스에 머물며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레지던시 기간에 그래픽노블 '메종 포슬렌(Maison Porcelaine)' 작업을 이어가며, 가족 일상과 이주 서사, 기억 의미를 담은 작품 세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 예술가 및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우이-빈 랑드뤼 작가 참여는 '빌라 부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부천이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20곳의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마치고 예년보다 8일 앞당긴 내달 4일부터 문을 연다. 무료 공원 물놀이장 18곳은 7월4일부터 8월16일까지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7월26일까지는 주말에만 문을 열고 이후 7월28일부터 8월16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군서공원을 비롯해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근린공원 △은계숲생태공원 △매화동 물놀이터 △월곶포구광장 등 18곳이다. 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지난 20일부터 각각 유료로 운영 중이다. 갯골생태공원은 8월16일까지 주말에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배곧한울공원은 7월26일까지 주말에만 운영한 뒤 8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두 곳은 현장 선착순 발권(1일 700명 제한)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36개월 이상 기준 5600원이다. 시흥시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창열 공원녹지국장은 27일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늘어나는 만큼 시민이 공원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관내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지난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안전회의는 올해 하반기 안산의 치안과 민생안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시와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교육지원청, 평택해양경찰서가 참여하는 안산시 대표 안전 거버넌스 회의체로, 지역 안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안전회의에선 여름철 자연재난 및 폭염 대책, 휴가철 해양안전, 생활 속 범죄 예방, 학생 통학로 안전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하반기 주요 안전정책이 다뤄졌다. 특히 안산시는 그동안 대표 안전 거버넌스로 기능해 온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하반기 폭우와 폭염에 대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10개 생활권역으로 확대 운영했던 '권역별 민생안전협의체' 성공적 안착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기관 중심 틀을 깨고 주민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가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민생안전 거버넌스 시즌3'를 전면 추진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범지역 합동순찰, 풍수해 사전 예찰 및 선제 조치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전회의에서 “민선8기가 가장 역점을 둔 '안전의 중심에는 행정, 경찰, 소방, 교육, 해경 등 지역 6개 기관이 경계를 넘어 긴밀하게 소통해 온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가 있었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대응과 휴가철 해양안전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한 현안이 많은 만큼 기관 간 빈틈없는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9기에는 기관 간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향식 민생안전 거버넌스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일상 모든 영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가용한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슨 호텔에서 초기 청년창업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창업기획) 프로그램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년-2년차 청년창업 기업 2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선배 기업과 후배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청년창업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선 창업 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과제와 시장 대응 방향, 사업 모델 고도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됐다. 특강 이후에는 참여기업 소개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창업 및 투자 관련 상식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대표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년차와 2년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사업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향후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사업을 이해하고,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27일 “이번 워크숍은 청년창업 기업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양산업진흥원은 청년창업 기업이 관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애플, 메모리 가격 급등에…중국산 칩 구매 검토

애플이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산 메모리 칩 구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에서 메모리칩을 사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CXMT는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됐다는 이유로 미 국방부가 블랙리스트에 올려놓은 업체다. 애플은 한 달여 전 미 상무부에 먼저 접촉했고, 백악관을 비롯한 행정부 관계자와 워싱턴 정가 인사들을 상대로도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본격적인 로비에 나선 것은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공급망 다변화 전략 중 하나로 분석된다. 애플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을 이유로 전 세계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약 20% 인상했다. 애플은 공식 성명에서 “소비자 전자제품 산업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부품 가격이 이렇게 강하고 빠르게 오른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애플의 이 같은 전략은 미국 의회와 행정부의 강한 반발에 부딪칠 것으로 보인다. 하원 중국특별위원회의 존 물레나(공화·미시간) 위원장은 “애플이 중국 군사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며 “중국 공산당이 핵심 공급망을 장악하도록 돕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22년에도 중국의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메모리칩 채택을 검토했으나, 의회와 정부의 반대에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당시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불장난을 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김성환 장관 “다음주 용수 확보 계획 공식 발표…하루 100만톤 추가 확보 가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단지의 용수 부족 우려를 일축하며 충분한 산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7일 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공급 우려와 관련해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내용과는 차이가 있다"며 현재 검토 상황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면적은 한강이나 낙동강보다 작지만, 섬진강댐과 주암댐 등 7개 댐에 약 15억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댐이 공급할 수 있는 생활·공업·농업·하천유지용수는 하루 337만톤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댐의 수계 조정과 여유 용량 활용 등을 통해 추가로 하루 약 100만톤 이상의 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언론에서 언급한 타 지역 용수 공급이나 해수담수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내용과는 차이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은 안정적인 물과 전력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이라며 “정부도 관련 계획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기반 여건을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련 사실관계는 정확하게 설명드릴 필요가 있다"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 공식 발표를 통해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남에도 영남이나 수도권만큼 물은 충분하다"며 용수 부족 우려를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정비하면 하루 100만톤 규모의 산업용수 공급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폭염 예고에 올여름 여행 ‘가깝고 시원하게’…국내·근거리 주목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고되면서 올여름 여행 수요가 가깝고 시원한 국내·근거리로 향하는 흐름이 여행 플랫폼 데이터에서 나타나고 있다. 멀리 떠나기보다 이동 부담과 비용을 줄이고, 무더위를 피해 상대적으로 시원한 곳에서 쉬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기상청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2026년 6~8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6월과 7월이 각각 60%, 8월이 50%로 제시됐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과 북인도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가 이어지는 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지역에서 휴식하는 '쿨케이션(cool과 vacation을 합친 말)'을 올여름 여행 트렌드로 제시했다. 회사의 자체 검색·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올여름 전체 여행객 3명 중 1명이 집에서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했고, 한국에서도 국내 여행 수요가 늘었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양양 등 강원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에어비앤비는 평창·고성·삼척·영월·양양 등 강원 지역의 산속·계곡·바닷가 숙소를 '쿨케이션' 사례로 소개했다. 다만 회사는 이들 숙소가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이며 특정 숙소를 보증하거나 홍보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요트 항해, 서핑, 캔들 만들기 등 현지 체험 상품도 함께 제시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근거리 노선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봤다. 아고다가 2026년 3~5월 자사 플랫폼에서 예약된 6~8월 출발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아시아 최고 가성비 국내선 출발지 1위에 올랐다. 부산~제주 노선이 1만2308원부터 예약돼 아시아 국내선 가운데 가장 저렴했다. 김포 출발 국내선에서는 김포~제주가 1만3847원으로 가장 낮았고, 김포~부산(1만8462원)이 뒤를 이었다. 국제선에서도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노선이 부각됐다. 부산~후쿠오카는 5만2309원으로 아시아 가성비 국제선 6위에 올랐다. 후쿠오카는 부산에서 약 1시간 거리다. 한국 출발 국제선에서는 김포~오사카(5만5386원), 김포~나고야(5만6925원) 등 일본 노선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엔화 약세로 여행 비용 부담이 낮아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운임은 세금과 수수료가 포함된 6월 23일 환율 기준 금액으로, 실제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두 플랫폼 데이터는 올여름 여행 수요가 가깝고 시원하면서도 합리적인 쪽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는 각 사의 자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로 옮겨간 것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최근 국제선 여객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렉스 박 아고다 한국지사장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많은 여행객이 합리적인 가격의 여행 상품을 찾고 있다"며 “프로모션과 쿠폰을 활용하고 항공·호텔 결합 상품을 고려하면 비용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적정 최저임금 ‘동상이몽’…노동계 “1만2천원” vs. 소상공인 “9천원 미만”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동계와 소상공인·자영업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양측이 생각하는 적정 최저임금은 3000원가량 차이가 나고 있는 만큼 올해도 합의점 도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주도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00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적정 최저임금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16.3% 오른 1만2000원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저임금 논의의 핵심 플레이어인 소상공인업계는 다음 달 2일 세종시 고용노동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7년도 최저임금 수준 결정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경영계는 지난 23일 열린 8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와 같은 시급 1만320원을 제시했다. 윤곽이 드러난 노사 최초 요구안 격차는 1680원이지만, 이것이 양측이 생각하는 '적정' 최저임금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소상공인업계는 현재 고용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정 최저임금이 '9000원 미만'이라고 보고 있다. 노동계가 주장하는 적정 최저임금 1만2000원과 3000원 차이가 난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소상공인의 54.7%는 현재의 고용 체제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정 최저임금 수준으로 '8500원~9000원 미만'을 꼽았다. 직원을 새로 뽑을 수 있는 추가 고용 가능 최저임금 수준으로는 '8500원 이하'가 가장 많이 꼽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30일 10차 전원회의에서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권순원 최저임금위원장은 노사에 진전된 수정안을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고이즈미 日 방위상 방한…군사 협력 논의 ‘급물살’

한일 군사협력 논의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27일 한국을 방문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늘과 내일, 한일방위 협력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함께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부대를 방문했다. 블랙이글스는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에 참가하는 길에 일본 항공자위대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에서 급유 지원을 받았다. 블랙이글스가 장거리 비행을 하기 위해서는 중간 기착지가 필요한데, 일본 항공자위대가 이에 협력한 것이다. 앞서 블랙이글스는 지난해 11월 두바이 에어쇼 참가를 위해 일본에 급유 지원을 요청했으나, 일본 측은 블랙이글스가 과거 독도 상공을 비행한 이력 등을 두고 이를 거부했었다. 한일 국방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일 간 군사 교류가 다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일 군사교류는 지난 2018년 12월 초계기 갈등 이후 급격히 얼어붙었으나, 올해 1월 블랙이글스의 급유 지원과 이달 7일 9년 만에 재개된 한일 해상 수색·구조훈련(SAREX) 등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한일 간 상호군수지원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상호군수지원협정(ACSA)은 유사 시 탄약과 식량, 연료 등의 군수물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국가 간 약속이다. 일본 측이 이를 제안한 상태로, 우리 정부는 과거사 문제 등으로 신중한 입장이다. 한편 일본 방위상이 양자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9월 나카타니 겐 당시 일본 방위상이 한국을 찾아 안 장관과 회담한 적이 있지만, '2025 서울안보대화'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방한이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해외 카드 이용액 성장세 탄력 기대…휴가철 맞아 유류할증료↓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카드사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모두투어·하나투어 신규 예약률이 30~40%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 수요가 고개를 들고 있는 만큼 고객 기반을 넓히고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 5월19일~6월8일 1776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해외로 떠나겠다는 비중이 50.1%로 집계됐다. '가지 않음'(27.0%)과 '국내'(23.0%)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최근 일본과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중심이었던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미국·유럽을 비롯한 장거리 노선으로 뻗어나가는 것도 호재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높은 지역에서의 소비가 이용액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환율 부담이 여전하지만 해외여행을 망설이게 만들었던 다른 부담이 줄어든 덕분이다. 중동전쟁으로 5월 최고 수준(33단계)까지 높아졌던 유류할증료는 6월 27단계로 낮아졌고, 다음달 발권 물량에는 19단계가 적용된다. 배럴당 120달러를 넘나들던 국제유가가 전쟁 이전인 70달러 수준으로 회귀한 영향으로, 8월에는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현대·하나·신한·KB국민카드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들 5개사의 올 1~5월 해외 이용액은 약 8조1104억원으로, 전체의 82.1%를 차지했다. 상품 출시와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현대카드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카드 에디션2'는 전월 실적에 따라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연간 10회 무료 이용할 수 있고,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액 1000원당 최대 3 멤버십 리워즈(MR)도 적립된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신용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항공·면세점·여행 업종과 해외 가맹점에서 3%(최대 5만 하나머니) 적립된다.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를 비롯한 트래블로그의 혜택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 iD 글로벌 카드'는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해외 이용액 2%(최대 30만원)가 결제일 할인되고, 브랜드사수수료 1.0%과 해외이용수수료 0.2%가 할인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삼성페이로 결제시 오프라인 가맹점 5% 할인(최대 2만원)도 받을 수 있고,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횟수는 연 2회다.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 이용수수료 면제 △'더라운지' 무료 입장(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연 2회) △대중교통 1% 결제일 할인(월 최대 3000원) 등으로 무장했다. 올해 말까지 전 세계 가맹점 400여곳에서 최대 10% 캐시백을 받는 마스터 트래블 서비스도 제공된다. KB국민카드의 '트래블러스 체크카드(토심이)'도 해외 가맹점·ATM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 국내 고속버스·주차장·카페·빵집·철도 할인 등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과 중화권을 비롯해 한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이달 더 늘었다” 신용대출 2.2조 증가…은행 빗장 ‘무색’

이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아직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달 증가 규모를 넘어서며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신용대출 문턱을 높였지만 즉각적인 효과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27일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2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74조49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조6735억원 늘어난 규모다. 올 들어 가장 증가 폭이 컸던 전월(3조5269억원)보다도 이미 증가 규모가 커졌다. 한 달이 되지 않았으나 전월보다 더 늘어나며 증가 속도가 가팔라졌다. 신용대출도 전월 증가 폭을 이미 추월했다. 신용대출 잔액은 108조7272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2조2118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난 5월 기록했던 올해 최대 증가 폭인 2조1741억원을 넘어섰다. 월말까지 대출 상환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확대 폭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담대 잔액은 614조4922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조1043억원 확대됐다. 지난 5월 증가 폭(1조1437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주담대는 지난 4월 1조9104억원까지 증가 규모가 커진 후 5월에 다소 둔화했지만 월별 1조원 이상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증시 호황에 '빚투(빚내서 투자)'가 이어지며 마이너스통장 중심으로 신용대출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11일 가계대출 비상관리 체계를 가동했고, 은행들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 등 관리 강화 대책을 곧바로 시행했지만 아직 가시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신용대출 증가는 이미 한도를 받아둔 마이너스통장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어 신규 대출을 중심으로 한 은행들의 관리 방안이 당장은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신용대출 문턱을 높였지만 수치상 증가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추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경복대 ‘AID 전환 중점 지원사업’ 선정…국비 20억 확보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출범식 및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관계자와 경복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24개 사업단 소속 전문대학 총장, 보직교수, 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범식은 신규 선정 대학들에 대한 공식 지정 현판 수여식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권역별 협의체 구성 및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DX)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전문대학교를 지역 내 AI-디지털 평생직업교육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교육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핵심 재정지원사업이다. 경복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도권에서 단독 사업단(단독형)으로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경복대는 올해부터 2년간 총 20억원 규모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경복대는 대학 교육 전반에 AI 기술과 디지털 인프라를 전면 이식하는 혁신 프로젝트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경복대는 전 학과로 AI 기초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개별 전공 직무 역량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전공(X)+AI' 형태 융합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해 재학생뿐 아니라 경기북부 재직자나 주민까지 누구나 실무형 AI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복대 AID 사업단장은 “이번 출범식은 경복대가 경기북부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는 거점 전문대학으로서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라며 “단순한 도구 활용 교육을 넘어 학생이 실제 산업현장 난제를 AI 기술로 기획하고 해결해 낼 수 있는 '실무형 AI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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