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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시장, “고도화되는 정비 서비스…고객은 즐겁다”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확산하면서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차량 판매 후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정비, 안전 관리 등을 통해 상품성을 높여 고객 경험을 계속해서 개선하는 것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일 현대자동차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미래형 정비 서비스 혁신 거점인 '수원하이테크센터'를 공식 개관했다. 기존 블루핸즈 정비소와 달리 수원하이테크센터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의 자동화된 정비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진단 설비를 갖췄다. 무인 카 리프트와 자율 부품 이송 로봇(AMR), 원격진단 플랫폼 등을 도입해 정비 효율도 높였다. 고객들은 무인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통해 접수와 결제, 출고까지 편리하게 마칠 수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수원하이테크센터를 비롯한 22개 하이테크센터를 미래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는 전문 서비스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30일,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FOTA)를 실시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직후인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네 차례 FOTA를 진행한 바 있다. 다섯번째로 이뤄진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공조장치와 운전자 정보 모듈,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의 기능을 개선했다. 현재 '그랑 콜레오스'와 '필링트'는 차량에 탑재된 전자 제어 장치(ECU)의 80%를 무선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고객들이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손쉽게 차량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르노코리아는 앞으로도 FOTA 기술의 적용 비율을 점차 확대하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SDV 전환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입차 업체들도 판매 이후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BMW 코리아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운행 중인 모든 BMW와 MINI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전압 배터리와 배터리 관련 부품, 고전압 케이블, 냉각 시스템 등을 무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고객들은 공식 서비스센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차량을 입고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선제 점검을 통해 전기차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서비스 경쟁의 배경에는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이 있다. 1일, 기아의 국내 전기차 판매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멘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SDV 시장의 예상 규모는 696조를 넘어선다. 전기차 보급이 늘고 차량의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아지면서, 차량의 경쟁력도 판매 이후 관리와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클라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서 7월 팝업

K-뷰티 브랜드 클라뷰(KLAVUU)가 7월 한 달간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점에서 팝업 매대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고 1일 전했다. 클라뷰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점 2층 뷰티존에서 백스테이지크림과 픽싱크림, 아이섀도우, 블러셔, 클렌징패드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팝업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주차별로 다른 콘셉트와 매대 구성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은 제품의 발림성과 색감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팝업 운영 기간에는 무신사 앱 내 클라뷰 브랜드관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브랜드관에서는 선착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브랜드 캐릭터 '포롱이'와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무신사 앱에서 클라뷰 브랜드관 '좋아요'를 인증한 고객에게는 클라뷰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클라뷰는 현재 올리브영과 다이소, 비클린 등 국내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물론 미국 아마존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 역시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클라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약 2,000평 규모의 복합 패션 스토어로, 다양한 브랜드 팝업과 할인 행사, 체험형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코스피, 8300선으로 후퇴…개인만 샀다 [마감시황]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2% 넘게 하락하며 830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 순매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3.07포인트(2.04%) 내린 8303.4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조740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029억원, 71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5.84%), LG에너지솔루션(-3.87%), SK하이닉스(-3.40%), 삼성생명(-3.49%), 현대차(-1.52%), 삼성물산(-7.36%) 등이 하락했다. SK스퀘어(+3.54%), 삼성전기(+0.96%), 삼성바이오로직스(+0.36%)는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였으나 국내 반도체 업종 강세로 연결되지는 못했다"며 “대형 반도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고 업종별 순환매가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17포인트(1.44%) 오른 929.35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12.76%), 에코프로비엠(-6.88%), HLB(-3.46%), 리노공업(-2.74%), 원익IPS(-1.49%), 알테오젠(-0.83%) 등이 밀려났다. 주성엔지니어링(+20.40%), 피에스케이(+7.85%) 등은 크게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 오른 1554.9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16명 구조한 119구조견 ‘충성’, 새 가족 품으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전국 대형 재난 현장을 누비며 16명의 생명을 구한 부산 119인명구조견 '충성'이 7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새 가족의 품으로 떠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일 부산 해운대구 119특수대응단에서 충성의 은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특수대응단장과 충성의 역대 핸들러 3명, 입양 가족 등이 참석해 오랜 활약을 기렸다. 벨지안 말리노이즈 수컷인 충성은 2015년 11월 태어나 훈련을 거쳐 2019년 4월 현장에 배치됐다. 산악 공인 1급과 재난 공인 1급 자격을 모두 갖춘 구조견으로, 2019년과 2022년 전국 119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네 차례 입상했다. 충성은 2022년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2025년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현장 등 전국 주요 재난 현장에 투입됐다. 2020년 부산 기장군 삼각산과 2023년 사하구 다대응봉에서는 길을 잃은 고령 치매 환자를 발견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7년 1개월 동안 충성이 출동한 횟수는 모두 281차례. 이 과정에서 구조한 인원은 16명에 달한다. 올해 11살이 된 충성은 사람 나이로 80대에 해당한다. 소방 당국은 고령으로 구조 임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은퇴를 결정했다. 입양자는 현지 실사와 심의를 거쳐 충북 청주의 한 가정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성은 앞으로 넓은 전원주택에서 새 가족과 함께 여생을 보내게 된다. 충성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구조대원은 “언제든 재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절제된 생활을 해온 충성이가 이제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는 현장을 떠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충성은 험준한 산악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했다"며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하며 남은 시간만큼은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매일유업, 곽정우 사업총괄 대표 사임…김선희·이인기 2인 각자대표로

매일유업은 곽정우 사업총괄 대표이사가 1일자로 사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매일유업은 기존 김선희·이인기·곽정우 3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선희·이인기 2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고 설명했다. 곽 대표는 CJ제일제당과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푸드 등을 거친 유통 전문가로 지난 2024년 매일유업에 합류해 사업총괄 최고커머스책임자(CCO)를 맡았다. 이후 지난해 1월2일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대표 재임 기간 곽 대표는 비즈니스 전략 수립·실행과 매출·수익성 극대화 등 사업총괄 업무를 담당해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법사위 장악’ 민주당, 검찰개혁·부동산 세제 입법 속도낸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까지 확보하면서 검찰개혁과 부동산 세제 개편 등 주요 개혁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법사위는 국회 본회의에 앞서 법안을 최종 심사하는 '마지막 관문'으로 꼽히는 만큼 위원장 선출은 향후 입법 일정과 국회 운영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 출신 조정식 국회의장은 지난달 30일 저녁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원장으로 민주당 4선인 서영교 의원을 선출했다. 민주당은 이번 원 구성에서 18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11곳의 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은 야당 몫으로 배분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까지 법사위원장 배분을 놓고 협상을 이어갔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은 견제와 균형 차원에서 제1야당이 맡아온 관례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원활한 국정 운영과 개혁 입법 추진을 위해 법사위를 직접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법사위는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의 체계·자구를 심사한 뒤 본회의 상정 여부를 결정하는 국회의 핵심 상임위다. 이 때문에 법사위원장이 누구냐에 따라 법안 처리 속도와 우선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주당은 법사위 확보를 계기로 검찰개혁을 비롯한 주요 개혁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검찰개혁 완수와 민생·개혁 입법의 신속한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관련 법안 처리에 힘을 실었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의 마지막 퍼즐인 형사소송법 개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검찰의 수사·기소권 독점 구조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적 권력 분립의 원칙을 중대하게 훼손해 왔다"며 “원내 지도부와 정책위·법사위원들은 형사소송법 개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부동산 보유세를 비롯한 세제 개편 법안 역시 법사위 심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처리 절차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법사위를 여당이 맡게 되면서 검찰개혁뿐 아니라 주요 세제 개편 법안의 입법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측에 “야당에 법사위원장을 주는 전통을 되살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합의가 불발됐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법안 처리를 지연시켜 왔다고 주장하며 체계·자구 심사권을 가진 법사위를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한편 민주당은 18개 상임위 가운데 법사위 외에도 10곳을 더 가져갔다. 정무위원장에는 당 사무총장인 유동수 의원이 선출됐다.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조승래 의원이, 국방위원장은 진성준 의원이 각각 뽑혔다. 또 운영위원장에는 한병도 원내대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는 송기헌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는 김영진 의원이 선출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재정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서삼석 의원,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각각 김정호 의원과 이광재 의원이 맡게 됐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위원장 선출을 주도한 것을 두고 “오만의 정치"라며 강력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의장이 11개 위원회 위원을 강제로 선임해 (우리 당에) 통지했다"며 “각 위원회에 강제로 선임된 의원들의 '위원 사임의 건' 공문을 국회 의사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11개 위원회 위원장 선출 문제를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갈등이 표출된 만큼 나머지 7곳의 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하이모, 신규 고객 대상 ‘2026 하이모 무료체험’ 프로모션 진행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부분가발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2026 하이모 무료체험'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발 구매 전 착용감과 자연스러움, 실생활에서의 활용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맞춤가발은 두상과 모발 상태, 착용 목적, 생활 습관 등에 따라 적합한 제품이 달라지는 만큼, 충분한 상담과 실제 착용 경험을 통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모션은 하이모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춤 부분가발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하이모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전문 상담과 함께 무료체험을 이용하면 된다. 체험 고객은 상담과 약정서 작성 후 보증금 30만 원을 예치하고 맞춤 부분가발을 착용하게 된다. 이후 10일 동안 제품을 사용한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구매 시에는 잔금을 결제하면 된다. 제품을 반납할 경우에는 예치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지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 설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프로텍터 샴푸(500ml)'를 증정한다. 무료체험 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멀티스카프 세트와 하이생 모락 제품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하이모 관계자는 “가발을 처음 고려하는 고객들은 착용감과 자연스러움에 대한 고민이 큰 만큼, 직접 사용해본 뒤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실제 착용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가발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하이모 무료체험'은 맞춤 부분가발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하이모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쉐이크베이비, 신규맛 2종 선보여

데일리 프로틴 브랜드 쉐이크베이비가 신규 단백질쉐이크 플레이버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전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마카다미아 티라미수맛'과 '트리플베리 요거트맛'이다. '마카다미아 티라미수맛'은 티라미수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으며, 마카다미아를 비롯한 3가지 토핑을 더해 식감을 살렸다. '트리플베리 요거트맛'은 딸기와 블루베리 토핑을 담아 상큼한 요거트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 공식몰에서 최대 53%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정상가로 판매된다. 두 제품 모두 1회 섭취 기준 단백질 20g 이상을 함유했으며, 당류는 3g 이하로 설계됐다. 식이섬유도 함께 담았으며, 토핑 함량을 높여 식사 대용이나 식단 관리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쉐이크베이비 관계자는 “식단을 관리하는 소비자들도 디저트를 즐기듯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플레이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2종은 쉐이크베이비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금융지주 풍향계] KB금융, 사회적기업 ‘성장판’ 키운다 外

◇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KB금융,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운영 KB금융그룹은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연대금융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KB금융은 사회투자펀드 조성과 자금 공급, 청년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사회연대금융을 확대하며 사회적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 KB금융은 민간기업 최초로 사회투자 모펀드인 'KB사회투자펀드'를 결성한 이후 사회적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KB금융이 750억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450억원을 출자한 KB사회투자펀드는 기타 투자금을 포함해 총 2326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148개 기업에 누적 1885억원을 투자했다. KB사회투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기업들은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공유주거 서비스 △지방 의료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진료 솔루션 △중소기업 공장 지붕을 활용한 임대형 태양광 발전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KB금융은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상생협력모펀드'에도 3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투자와 금융, 기업 육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사회연대금융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쪽방촌 주민 여름나기 지원 봉사 참여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을 비롯해 주요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함께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온기창고'에 냉장고를 지원했다. 또 서울 용산구 일대 쪽방촌 주민 811명을 대상으로 즉석밥과 비타민·음료 등 식료품과 삼계탕·도가니탕 등 보양식, 기능성 반팔 티셔츠와 보냉백, 소형 서큘레이터 등 여름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께 전달돼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지주,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2021년 '빅 스텝 포 투모로우(Big Step for Tomorrow)'라는 ESG 비전 선포 이후 추진해 온 9대 핵심 과제의 성과와 추진 과정이 담겼다. 아울러 변화하는 글로벌 기준과 경영 환경을 반영해 ESG 중장기 전략 방향을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도 제시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사업장과 포트폴리오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ESG 금융 확대, 미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생산적 금융 지원 등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사회(S) 부문에는 금융권 최초 소비자 리스크 관리 특허 취득,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완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운영 성과 등이 담겼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그룹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과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운영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 혁신,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가 함께 나아갈 때 금융의 역할이 완성된다"며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녹색·전환 금융을 확대하고 금융의 온기가 사회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지주, 전 국민 물품 기부 캠페인 '우리가 오네' 실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일부터 31일까지 CJ대한통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전 국민 물품 기부 캠페인 '우리가 오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네'는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기부를 신청하면 CJ대한통운이 물품을 방문 수거하고 이를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우리WON뱅킹 앱 내 배너 또는 '혜택-편의-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메뉴를 통해 신청한 뒤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집 앞에 내놓으면 된다. 수거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분류와 상품화 과정을 거쳐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직원들의 급여와 일자리 확대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금융은 이날 서울 을지로에 있던 우리미소금융재단 서울지점을 창신동으로 이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밀착형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지난 3월 발표한 '미소금융 인프라 강화방안'의 첫 실행 사례로 향후 전주와 청주 등 지방 거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현재 8개인 지점을 12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미소금융 특화 사회공헌사업인 '우리 새희망가게'도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소금융을 성실히 상환한 청년 사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홍보와 운영 물품, 사업 안정화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자립 지원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올해 미소금융 공급 목표 120억원 가운데 상반기에만 64억원을 지원해 지난해 연간 공급 실적을 넘어섰으며 오는 2028년까지 연간 공급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청년층 지원 비중도 50%까지 늘릴 방침이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우리미소금융재단 서울지점 이전은 금융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역 중심의 포용금융을 확대해 금융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로보컵 2026 인천' 메인 후원사 참여 KB금융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로봇 국제대회인 '로보컵 2026 인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하는 행사는 전세계 로봇공학자와 연구기관, 학생들이 참가해 첨단 로봇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대회는 △로봇축구 △재난구조 △가정서비스 △산업 의 4개 분야로 구성된 메이저 대회와 주니어 대회로 진행된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 '드림 투게더 위드 KB(Dream Together with KB)'를 주제로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AI와 로봇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를 고객과 함께 경험하고 미래 산업 성장에 기여할 금융의 역할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로봇 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챌린지' 후원에도 참여한다. KB금융은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로봇 생태계 발전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혁신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文 맞은 李대통령, ‘통합 밥상’ 내놨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취임 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첫 공식 오찬 회동을 가진 가운데 오찬 메뉴에 관심이 쏠린다. 통상 대통령과의 식사 메뉴에는 정치적 의미를 담고 있어서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첫 번째 메뉴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전 대통령과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대통령을 위한 안동 종가음식인 수란채가 나왔다. 수란채는 안동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올리는 전통 한식이다. 닭고기, 문어, 각종 데친 채소에 수란을 곁들여 잣 국물을 부어 먹는다. 생선을 좋아하는 문 전 대통령을 위한 남해 여름 제철 생선인 달고기, 이 대통령이 좋아하는 경북 향토 음식인 배추전을 한 접시에 모아 조화롭게 내놓은 전 세트도 나왔다. 주메뉴는 한우 갈비찜 구이였다. 식전 차담에는 개성주악, 삼색 매작과, 사과 정과, 배정과 등 다양한 한과와 대추차가 나왔다. 후식으로는 모둠떡과 과일화채가 준비됐다. 청와대는 “문 전 대통령이 좋아하는 생선류이자 여름 제철 음식으로 최고의 보양식인 민어탕과 통합의 상징인 비빔밥"이라며 “퇴임 이후 청와대를 다시 찾은 문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메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는 취임 직후부터 추진됐지만 국정 일정으로 미뤄지다 양측 일정이 조율되면서 성사됐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배우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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