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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에 1조 넘는 투자 협약…가스 복합발전·방산 발전기 생산

전남광주 광양만권에 에너지와 방위산업, 플랜트 분야 기업들이 1조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CGN율촌전력, EEW KHPC, 위드피에스,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등 4개 기업과 총 1조655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순천·광양시 등도 참여했다. 중화권 외국인 투자기업인 CGN율촌전력은 율촌 산업단지에 9000억원을 들여 557메가와트(㎿)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독일계 기업 EEW KHPC는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1228억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생산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위드피에스는 해룡 산업단지에 227억원으로 방산용 특수발전기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율촌산단에 200억원을 투자해 산업플랜트 모듈과 철골 구조물 제작·조립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구축해 외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전남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 경남 하동군에 걸쳐 2030년까지 사업 기간으로 두고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광양지구와 율촌지구, 신덕지구, 화양지구, 경도지구, 하동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 석유화학 산업단지를 토대로 기능성 화학 소재와 첨단 신소재 산업 중심의 클러스터로 조성 중이다. 아울러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도 형성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항구로 한해 2~3억톤 가량의 물동량과 250만~300만톤의 화물 처리가 이뤄지는 광양항이 있다. 여수공항과 고속도로 등 교통망과 수출 인프라를 갖췄다는 장점도 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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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집중호우 수해 복구 완료…친환경 공법 적용해 안전성과 경관 확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로 통제됐던 용추계곡 탐방로 9.2km 전 구간의 재해복구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11일 다시 문을 연다. 앞서 경기도는 폭우로 인해 소릿길과 명품계곡길 등 주요 탐방로 및 시설물이 유실되자 출입을 제한해 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복구공사에 착수해 산사태 재발을 막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사면 경사를 완화하는 한편 자연석을 활용한 '꽂아쌓기' 방식을 적용해 호안 시설의 내구성을 높였으며, 자연석 사이를 와이어로 고정하고 배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집중호우 저항력을 높이면서 원형 경관을 보존했다. 서울 우면산 산사태 복구 이력을 지닌 산림조합중앙회가 시공을 담당했으며, 개통을 앞두고 공원 근무자들이 계곡 내 수해 잔해물 7톤을 수거하는 등 현장 정비를 마쳤다. 이용객은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소릿길을 지나 명품계곡길 종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편도 약 2시간 3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연인산도립공원을 한층 안전하게 정비해 전 구간 개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위 3일간 문화기관 방문…건설교통위 철도·도로 현장서 추경 현안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가 문화시설과 철도·도로 건설 현장을 잇달아 찾아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채신덕)는 8일 용인과 이천 지역 주요 문화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3일간 현장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일정은 도내 문화·예술·체육·관광 기관 운영 실태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주요 사업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첫날 용인의 '경기뮤지엄파크(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와 '경기국악원'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이천 '한국도자재단'에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진형(더불어민주당, 화성7) 부위원장은 문화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강조하며 도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지원책 마련 필요성을 밝혔다. 이오수(국민의힘, 수원9) 부위원장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의 개막 준비를 끝까지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채신덕(더불어민주당, 김포2) 위원장은 문화·예술·체육·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 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9일(수)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에 이어 10일(목)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관광공사(임진각 평화누리)를 방문하고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고찬석)는 7일~8일 현장정책회의를 열어 철도·도로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7일 도봉~옥정선 광역철도 건설현장을 찾았다.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7호선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장암역·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5.1km, 정거장 3개소 규모로 총 사업비는 8935억 원이다. 2029년 말 시설공사 완공 및 개통이 목표다.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는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도건설본부로부터 추경 예산안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았다. 8일에는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건설사업 현장을 시찰한 뒤 경기교통공사를 방문해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상황을 살폈다.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건설사업은 양주 장흥면 부곡리와 백석읍 홍죽리를 잇는 연장 6.3km(2차로) 도로로 총사업비 956억 7300만 원이 투입되며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고찬석 위원장은 현장정책회의를 계기로 의회와 집행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도 재정상 감액추경이 민생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추경 심의 과정에서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보경진 및 e스포츠 16개 종목서 전국 시·도 대표와 기량 겨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대표 학생 21명이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결선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과 실생활 정보화 역량 제고, 건전한 디지털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마련된다. 출전 학생들은 지난 6월 5일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에서 치러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정보경진대회 부문 8명과 e스포츠대회 부문 13명 등 총 21명이다. 정보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아래한글(ITQ)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파워포인트(ITQ), 스마트 검색, SW코딩, 동영상 제작, 프레젠테이션, 디지털 기초 소양 등 8개 종목에서 역량을 선보인다. e스포츠대회 부문 역시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모두의마블, 팀파이트 택틱스, 클래시로얄, 스위치 볼링, FC온라인, 폴가이즈, 닌텐도 스위치 저스트 댄스 등 8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일부 e스포츠 종목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르는 통합 방식으로 진행돼 상호 교류와 협동심을 다진다. 황대섭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장은 출전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가치 전파하는 참여형 행사…체험·공연·이벤트 다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버려진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6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도내 업사이클 기업 9개사가 참여해 폐플라스틱과 폐섬유 등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및 제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기상청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협력하여 폐가전 수거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탬프 투어와 병뚜껑 교환, 행운권 추첨 등의 현장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일자별 프로그램으로는 11일에 유치원 대상 자원순환 사생대회와 초·중등부 업사이클 쿠킹 클래스가 열리며, 12일에는 가족 단위 체험 교육과 야외무대 공연이 진행된다. 상세한 일정은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본부장은 도민들이 직접 만들고 배우며 업사이클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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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시장 기조연설서 'ABC+E' 전략 기반 한중 교류 확대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출범 10주년을 맞은 '인차이나포럼'이 대전환기 속 새로운 한중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X·GX·CX 대전환기, 새로운 한중협력의 모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주요 인사와 전문가, 기업인, 시민, 청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전환(AX), 녹색 전환(GX), 문화·콘텐츠 전환(CX)에 맞춘 양국의 협력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개막식에서는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의 개회선언과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텐진시 장궁 시장, 칭다오시 런강 시장, 웨이하이시 장산둥 부시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박찬대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민선 9기 핵심 산업전략인 'ABC+E'(인공지능·바이오·콘텐츠·에너지)를 중심으로 중국 도시 및 기업과의 미래산업 협력 접점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박 시장은 지난 10년간 포럼이 양국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해 온 만큼 기술·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행사에서는 이현태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한중 전문가 대화'와 조형진 인천대 교수가 이끈 '한중 청년 대화'가 진행됐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중국 바이어 초청상담회'에서는 60개 인천 기업과 25개 중국 기업 간 상담이 이뤄졌으며, 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관과 시민 대상 퀴즈 행사인 '2026 인차이나 골든벨'도 운영됐다. 시는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등을 활용해 대중국 교류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기 소진되는 면회객 운임 예산 증액과 연 4회 제한 완화 및 타 지자체 연대 제안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영상 의원(민·서해구2)이 섬 지역에 복무하는 군장병 면회객에 대한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와 범정부 차원의 국비 확보를 촉구했다. 김영상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3회 임시회 해양항공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병 본인과 출향민 대상 '인천 i바다패스' 예산은 증액된 반면, 면회객 지원 예산은 증액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현재 면회객은 여객선 운임의 70%를 지원받지만 1인당 연 왕복 4회로 제한돼 있고 사업 예산도 10~11월경 조기 소진되는 구조다. 김 의원은 면회객 수요가 많은 연말에 가족들이 운임 부담을 온전히 떠안고 있다며 지원 횟수 제한 완화와 지원율 상향을 요구했다. 또한 울릉군과 제주도 등 유사 지자체와 연대해 국방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범정부 국비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특별교부세와 국비를 요청한 상태이며 타 지자체와 협조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 4회 제한 완화 등 제도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상 의원은 국가 안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장병과 가족들의 특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이뤄지는 호국보훈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구역 개편 맞춰 마을교육생태계 구축하고 거점형 배움터 본격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영종구가 영종도 지역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교육청과 영종구는 지난 7일 영종구청에서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행·재정적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마을 전체로 확장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맞춰 교육혁신지구 사업 관련 행·재정적 지원, 지역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교육과정 연계,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풍부한 생태 환경을 갖춘 영종도의 고유한 지리적·역사적 자원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같은 날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교육문화공간 '영종마을엔' 개소식도 함께 열었다. '영종마을엔'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거점형 마을배움터다. 선학동과 영흥면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으며, 인천운서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인 '영종하늘누리센터' 4층에 자리 잡았다. 개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손화정 영종구청장, 김광호 인천시의원, 최미자 영종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원, 학생, 학부모,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운서초 가야금부 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 마을예술가 공연, 공간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공간에서 주중·주말 교육 활동을 비롯해 작가 초청 '1마을 1책 읽기' 북토크,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연계 독서 릴레이, 마을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과 '영종마을엔' 개소가 학교를 넘어 마을 전체로 배움터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종도의 우수한 환경 속에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학교와 마을이 긴밀히 협력하는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부액 규모·실집행률 등 주요 지표서 우수 평가 및 적기 재정 집행 성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국고보조금 실집행 우수기관 평가에서 2023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교부액 규모와 실집행 사업량, 전년도 실집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행됐으며, 센터는 체계적인 예산 집행 관리와 신속한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센터는 연초부터 농촌진흥사업의 신속 집행을 위해 주요 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해 왔다.아울러 분기별 예산 현황을 세밀히 살펴 집행 지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계획된 사업이 제때 추진되도록 힘썼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전국 지자체 중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센터와 농업인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빈틈없는 예산 관리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계획된 사업들이 적기에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용인시-경기광주시-여주시-이천시

30개 기업 참여해 142명 선발… 명사 강연 및 직무 멘토링 운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오는 9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6 성남시 청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코맥스, ㈜세아전자, ㈜한솔생명과학, ㈜매드엔진 등 30개 유망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면접을 통해 연구원, 엔지니어, 콘텐츠 디자이너, 회계 등 주요 직종에서 총 14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식전 행사로는 장재열 작가가 '오늘도 안녕한가요? 청년들을 위한 마음 충전소'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년들의 구직 고민을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소프트웨어·데이터 개발, 반도체, 게임, 마케팅 등 8개 분야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실무 경험을 전달하고 1:1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부대행사장에서는 AI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보이스 트레이닝을 비롯해 룰렛 돌리기, 초 잡기, 커피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9월 11일까지 성남시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국가산단 잇는 남사~신동 도로 개설 및 광역 철도망 반영 공동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와 화성시 간 연계 도로망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용인시는 8일 열린 제306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인시와 화성시 연계교통 상생발전 업무협약 동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수도권 남부 반도체 거점을 유기적으로 잇는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지자체는 오는 10월 19일 남사도서관에서 협약을 맺고 '용인 남사읍~화성 신동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본격화한다. 용인시 남사읍 완장리에서 화성시 동탄 신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96km 왕복 4차로 도로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000억 원 규모다. 양 시는 2025년 11월 공동선언 이후 올해 자체 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향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 타당성조사를 거쳐 오는 2028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지도 84호선과 국지도 82호선 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경기남부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이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 도심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교통 편의와 물류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거점으로 도약하는 두 도시의 교통망을 확충해 공동생활권으로서 상생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과 곤지암도자공원서 총 7회 무료 공연 펼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2026년 하반기 상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하고 남한산성역사문화관과 곤지암도자공원 등 지역 문화 거점 공간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케이(K)-농악 광지원' 7회와 '도(陶)자(瓷)락(樂)' 6회 등 총 13회 공연을 열어 5천50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당시 길놀이, 민요, 광지원농악, 버나놀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 상설 공연은 총 7회에 걸쳐 전석 무료로 열린다. 곤지암도자공원 분수광장에서는 '도(陶)자(瓷)락(樂)' 공연이 9월 12일과 10월 10일, 17일, 31일 오후 2시에 총 4회 펼쳐진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앞에서는 '케이(K)-농악 광지원'이 9월 13일과 10월 11일, 25일 오후 1시에 총 3회 진행된다. 무대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민요와 광지원농악으로 채워지며 공연 후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어울림 및 기념촬영도 이어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농악의 흥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전통예술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설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전통예술의 저변을 넓힐 방침이다. 전국 17개 시·도 1,000여 명 참가… 16~17일 오학파크골프장서 열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오학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경기도, 여주시가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 연합회 소속 임원과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여주시는 경기장 시설 점검, 안전관리 체계 구축, 교통 및 주차 대책 수립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주시는 대규모 선수단 방문을 계기로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이 늘어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에게 관광안내 책자 등을 전달해 지역 관광 자원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간부 토론회 열어 경마공원 입지 여건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 종합 검토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한국마사회 이전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천시는 지난 7일 성수석 시장과 주요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이천시 유치 가능성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향후 정부와 한국마사회의 이전 논의 및 공모 절차가 본격화될 경우를 대비해 유치에 따른 기회 요인과 극복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마공원 유치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지방재정 확충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는 한편, 교통과 환경, 도시계획 등 주요 분야별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천시는 교통 접근성과 부지 규모, 개발 가능성,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주민 수용성 등을 면밀히 따져 최적의 입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당정협의회에서 관련 논의를 시작한 시는 향후 시민 여론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득력 있는 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한국마사회 유치가 지역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입지 강점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철저한 전략을 세워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유통가 NOW] 롯데웰푸드 찰떡아이스 우주떡집 품귀·CJ프레시웨이 자원순환 표창…풀무원·신세계푸드·KGC·동서식품

◇ 롯데웰푸드, 예능 속 메뉴 그대로…공식몰 18시간 만에 완판 롯데웰푸드가 tvN 예능 '우주떡집'과 협업한 신제품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가 출시 직후부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긴급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전남 고흥에서 우주떡집을 운영하던 출연진이 롯데웰푸드 '찰떡아이스'를 먹으며 고안한 신메뉴 '흑임자 토롱아이스크림'을 콘셉트로 했다. 달콤한 인절미 시럽을 품은 흑임자 아이스크림을 쫀득한 찹쌀떡으로 감싸 꾸덕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담았다. 초도 물량 약 50만 개는 출시 닷새 만에 조기 소진됐다. 공식몰 예약 판매도 오픈 18시간 만에 완판되며 현재 2차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예능 콘텐츠와 제품을 연계해 화제성을 높인 것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추가 생산을 통해 공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 701곳 수거함 설치…종이팩 8.7톤 재활용 CJ프레시웨이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경상남도로부터 '자원순환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경남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 교육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4년 경상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남형 종이팩 재활용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의 분리배출부터 회수,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남 내 어린이집 701곳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분리배출된 종이팩은 CJ대한통운의 오네(O-NE) 배송망으로 회수돼 협력기관을 거쳐 재활용되며, 누적 회수량은 8748㎏에 이른다. 여기에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자원순환 교육도 이어가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린이집 현장에 자원순환 실천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온 성과로, 앞으로도 협업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체계를 고도화하고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 가전사업 이래 첫 글로벌 수상…15L 오븐형 올인원 조리 풀무원의 주방 가전 '스팀쿡 프라임 에어프라이어'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6'에서 본상을 받았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수상작은 올해 3월 출시한 '스팀쿡 프라임 에어프라이어 15L'로, 풀무원이 가전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받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다. IDEA는 디자인의 혁신성과 미학은 물론 사용자 이점과 사회적 이점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제품은 단순 가열 기기를 넘어 매일의 식사를 완성하는 15L 대용량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로, 식품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담은 '올인원 조리 플랫폼'을 표방한다. 풀무원은 2021년 처음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 이후 5년간 소비자 리뷰를 반영해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왔다. 특히 재료를 하나씩 뒤집을 필요 없이 한 번에 뒤집는 '이지플립 양면 그릴'을 적용하고, 밥과 나물 등 한식 메뉴를 강화한 54가지 자동 조리 메뉴를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신세계푸드, 복합시설 가맹점 2배로…예비 점주 새 출점처 부상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마트와 쇼핑몰 등 복합시설 매장을 늘리며 예비 가맹점주의 새 출점처로 주목받고 있다. 유동인구가 안정적인 '몰세권'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와 스타필드 등 복합시설에서 운영 중인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은 총 20개점으로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전체 매장에서 복합시설 매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4%에서 7%로 커지며 복합시설 중심의 출점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등 쇼핑몰로 고객이 몰리면서 안정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맹점주 사이에서 선호도를 높였다. 별도의 집객 노력 없이도 방문객을 확보할 수 있어 창업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신세계푸드는 가맹점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장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며 복합시설 출점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정관장, 추석 앞 남성 건강 선물 제안…매주 50명 체험 키트 정관장의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이 브랜드 인지도와 관심도를 알아보는 고객 설문 이벤트를 연다. 추석 선물 시즌을 맞아 남성 건강 선물 선택지로 알엑스진을 알리고 홍삼오일의 섭취 경험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는 오는 9월29일까지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진행한다. 설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매주 50명을 추첨해 4만8000원 상당의 '알엑스진 홍삼오일' 7일분 체험 키트를 준다. 당첨 고객에게는 체험 키트와 별도로 '알엑스진 홍삼오일' 본품 구매 시 쓸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제품을 직접 경험하도록 해 홍삼오일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취지다. ◇ 동서식품, 지역 무료 클래식 공연…광주시향·라비던스 무대 동서식품이 오는 10월7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연다. 지역 시민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대표 문화나눔 활동이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어온 공연으로,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한 도시를 찾아 무료로 열어 왔다. 올해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오른다.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박종해, 소프라노 강혜정,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등이 함께해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는 가을밤 공연을 선보인다. 동서식품은 커피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지역 문화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도드람양돈농협, 젊은 양돈인 40명 교류…'2035년 도드람' 토의 도드람양돈농협이 젊은 양돈인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2026 도드람 젊은양돈인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9월2일부터 4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됐으며, 젊은 양돈인과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젊은 양돈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급변하는 양돈산업 환경에서 농가가 준비해야 할 미래와 도드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조별 토의로 '2035년 도드람의 모습'을 주제로 미래 양돈산업의 변화와 농가 과제, 도드람의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토의에서는 생산비 상승과 생산성 향상, 인력 부족, AI·스마트팜 기술, 환경 규제와 시설 투자, 후계농 육성 등 양돈농가가 직면한 과제가 다뤄졌다. AI를 활용한 농장 기록 관리와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 절감, 인력 지원 체계, 후계농을 위한 교육 기반 마련 등 현장 경험에 바탕을 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 더벤티, 공개 10여 일 만에…유튜브·인스타 합산 1500만 뷰 더벤티가 브랜드 모델 박지훈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합산 조회수 1500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 공개 약 10여 일 만에 거둔 성과다. 더벤티는 지난 9월1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박지훈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공개 이후 빠르게 조회수를 늘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메시지 '한 잔을 마셔도 알차게'를 중심으로 박지훈의 밝고 활기찬 매력과 '알찬 토핑'을 강조한 가을 신메뉴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포도알과 옥수수알에서 착안한 '알찬' 콘셉트를 박지훈의 이미지와 재치 있게 풀어내 주목도를 높였다. 더벤티는 이번 캠페인의 호응을 바탕으로 박지훈과 함께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박지훈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과 더벤티의 '알찬'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도미노피자, 멤버별 최애 피자로 팬덤 겨냥…언급량 20% 상승 도미노피자가 걸그룹 리센느와 함께한 '리센느 픽' 프로모션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덤과 체험형 마케팅으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이 프로모션은 리센느 멤버 5명이 추천한 도미노피자 메뉴를 자사앱으로 배달 주문한 매니아 회원에게 25% 할인 쿠폰을 주는 행사로, 오는 10월2일까지 진행한다. 원이는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리브는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 미나미는 치즈 피자, 메이는 우리 고구마 피자, 제나는 리얼 불고기 피자를 골랐다. 할인 쿠폰으로 제품을 산 매니아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리센느 멤버들의 사인 앨범도 준다. 프로모션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멤버들이 실제 도미노피자를 즐겨 온 사연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자발적인 바이럴이 이어졌다. 그 결과 프로모션 대상 제품 5종의 인터넷 언급량은 시행 전과 비교해 약 20% 늘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3대 메가프로젝트 전력 공백, 도시가스로 메운다”…한·일·대만 가스協 논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송전망 구축 지연으로 전력 공급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과정에서 도시가스에 기회가 찾아 올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일본 도시가스업계는 탄소중립 기조에 맞추기 위해 2050년까지 수요의 최대 90%를 청정가스로 대체하기로 하면서, 한국 도시가스도 관련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쿠마이 유지 일본가스협회 부장은 9일 열린 '제17차 한국·일본·대만 라운드테이블 미팅'에서 “일본 도시가스협회는 2030년까지 합성메탄과 바이오가스로 기존 천연가스 수요의 1~5%, 2050년에는 50~90%를 대체할 계획"이라며 "2050년 탄소 포집·사용·저장(CCUS)을 적용해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비중 목표는 10~50%로 두고, 수소로 일부 천연가스 공급을 대체하는 것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제7차 에너지 기본계획에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천연가스 이용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천연가스 이용이 감소할 때 가스 기업들이 모색할 수 있는 신사업 방향 중 하나인 합성메탄을 실용화하기 위한 제도 구축도 명시했다. 이를 토대로 일본 도시가스업계는 전력·열 수요와 낮은 가격을 충족하면서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키는 합성메탄이나 기존 가스 배관을 활용하면서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바이오가스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한국은 탈탄소 정책 드라이브와 동시에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이 예상되면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노지용 한국도시가스협회 매니저는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규모의 전력 수요가 발생하지만, 송전망 등 공급 인프라를 완비하기까지 시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도시가스에 기반해 적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역할과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 도시가스산업은 탄소 중립 정책에 대응해 기존 수요를 방어하고, 분산 전원 확대에 따른 신규 수요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에는 천연가스와 탈탄소 가스를 판매하고, 가스·열·전기 통합 서비스와 분산 전원, 천연가스 유통 인프라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공장 건설,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대한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필요한 전력 수요는 2040년까지 최대 27GW로 예상된다. 대만은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석탄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중간 단계로 천연가스 수요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대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 천연가스의 가격 체계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만 도시가스업계의 주장이다. 쳉 주 천 대만 CPC 타이완 부문장은 “대만의 천연가스 가격 구조는 여러 자원 도입 원가의 불확실성과 정부 규제 등의 영향을 받아 도시가스 산업의 경영 환경에 여러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천연가스 요금이 부피 기준으로 산정돼 실제 발열량이 증가해도 회사들에 불이익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열량 기반의 가격 체계를 수용하면 도시가스 사업자들의 경영 성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만 도시가스 회사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한국과 일본 도시가스 업계와 협력해 대만 가스발전 산업과 도시가스 요금 체계의 실질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도시가스협회, 일본가스협회(JGA), 대만가스협회(ROCGA)가 공동으로 3개국의 가스산업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2년마다 정례적으로 순회하며 열고 있는 행사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개회식에서 “안전은 도시가스 산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한국과 일본, 대만 세 나라가 함께 도시가스 배관의 운영과 규제 현황, 장기 사용 배관의 안전 관리, 통합,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방안,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고도화 사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논의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 현황 및 발전방향' 주제 세션에서는 △안전관리 운영·법규 현황 △장기사용배관(20년 이상) 안전관리 체계 △배관 건전성 관리 △ICT·IoT·AI 기반 디지털 예방안전관리 고도화 방향 등이 논의됐다. 3국 대표단은 오는 10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LNG 인수기지)를 방문해 LNG 인수·저장·기화 등 주요 공정 시설을 견학하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송 회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3국이 배관 노후화, 디지털 전환 등 공통 현안에 대한 대응 노하우를 공유했다"며 "내일 산업시찰을 포함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도시가스 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패트롤] 수원시-안성시-오산시-평택시-화성시

코엑스서 공동 부스 운영하며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및 협력망 확대 추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양자산업대전'에 참가해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과 경제자유구역 투자 환경 홍보에 나선다. 국제양자산업대전은 양자 기술 전시와 글로벌 콘퍼런스, 기업설명회(IR),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전문 행사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와 공동 홍보부스를 마련해 수원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과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여건 및 지원 정책을 집중 소개한다. 특히 수원시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중점적으로 알리며 국내외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넓힐 계획이다.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은 양자 기술과 바이오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행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광교의 양자·바이오 역량과 우수한 투자 환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협력 체계를 강화해 첨단과학연구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및 지역 의료계와 연계해 찾아가는 방문진료·간호 지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KNA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를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대한간호협회와 협력해 센터를 개소했으며, 안성시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의료 인력과 연계된 통합 재택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등급 인정자, 장기요양 월 한도액 초과자, 통합돌봄 대상자 중 의사가 방문간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어르신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전문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 확인, 기본 간호 및 상처·욕창 치료, 복약 지도와 질환 관리 교육, 방문 구강 관리, 지역 의료·돌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간호사의 월 2회 이상 정기 방문을 기본으로 운영되며, 필요한 경우 의사의 월 1회 방문진료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기간은 1인당 최대 6개월이다. 이용자의 재정적 부담도 덜었다. 장기요양 방문간호 서비스는 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수가를 청구하며, 기타 통합돌봄 대상자의 서비스 비용은 안성시가 전액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재택간호센터 운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시민들이 자택에서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통합돌봄 체계를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 유공자 23명 표창 수여 및 종사자 화합과 재충전의 장 마련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지난 7일 오산오색문화체育센터 3층 소체육관에서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복지 run(런), 함께 뛰는 오늘'을 표어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복지시설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민관 협업 관계를 돈독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복지 향상과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팀별 체육 활동을 통해 기관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사회복지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역시 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가 다 함께 동참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해 지역 복지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관내 기업 AX 전환 위한 4단계 무료 실무 과정 개설과 시민 참여형 인공지능 축제 운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산업진흥원이 관내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과 시민 대상 인공지능(AI)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제조기업의 AX 도입을 지원하는 '2026년 하반기 제조 실무 활용 무료 교육' 9~10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7월 고급 과정 교육이 실무 활용도와 강사 소통 면에서 5점 만점에 4.97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및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해 총 4단계 맞춤형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세부 일정은 제조 AI 이해 및 적용 사례(9월 17일),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수율 최적화(9월 14일~15일), 제조 공정 및 실무 업무 자동화(9월 21일~22일, 10월 15일~16일), 현장 특화형 제조 엔지니어링 챗봇 구현(10월 28일~30일)으로 구성된다. 10월 중에는 1일 단기 과정 2개가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 관내 제조기업 재직자, 평택시에 거주하는 관외 제조기업 재직자 및 (예비)창업자다. 과정별로 약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생에게는 식사와 다과가 제공되고 2일 이상 과정 참여자에게는 숙박도 지원된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제조기업이 현장에 AI 기술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심도 있게 구성했다며 지역 제조산업의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평택아트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축제인 '2026 AI FESTA'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의 '물리학과 인공지능',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VR·AR 체험존,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축구, 'AI 분석 조향사', AI 뮤직비디오, AI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퓨전국악 그룹 '앙상블 수'의 공연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AI 저변 확대를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부도 서신초 제부분교서 10편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로 주민·관광객 소통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화성시가 지난 5~6일 제부도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장에서 시민 참여형 축제인 '제3회 화성마을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찾아 제부도의 가을밤을 함께 즐겼다. 올해 영화제는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서신초 제부분교장 운동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야외 영화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섬 주민과 방문객들은 한자리에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나눴다. 상영작은 화성 지역의 청년, 청소년, 활동가가 제작한 시민제작영화와 시민 프로그래머가 고른 외부 초청작 등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장건재 감독은 16세 김시연 감독의 '더 셔츠'에 대해 섬세하면서도 힘과 야심이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제부도 문화복지센터 작은영화관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화성마을영화제는 일상 속 유휴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전환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시민 활동가와 대학생 자원활동가, 주민들이 협력해 완성했다. 홍정의 화성시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행사는 폐교라는 유휴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영화로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러한 공동체적 경험이 다른 지역과 공간으로도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유통가 NOW] GS25, W컨셉, 지그재그, 번개장터, 쿠팡

◇“지인과 보관 상품 공유" GS25, 우리의 냉장고 기능 도입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우리동네GS 앱에 '우리의 냉장고'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도입한 기존 상품 보관 서비스인 나만의 냉장고에 넣어둔 상품을 지인들과 공유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최대 5명이 각자가 보유한 상품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도 '선물하기'를 통해 보관상품을 특정 사람에게 보낼 수 있었으나, 우리의 냉장고는 한 번 그룹 생성 시 다양한 상품을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이 차별점이다.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다. 나만의 냉장고에서 우리의 냉장고 그룹을 만든 뒤 지인을 초대하면 된다. 우리동네GS 앱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초대 링크를 보낼 수 있다. 상품 공유 범위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 중인 전체 상품을 공유하거나 원하는 상품만 골라 공유할 수 있다. ◇W컨셉, 美 뉴욕서 팝업 매장 운영…“K-패션 드림팀 소개" W컨셉은 오는 10~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소호에서 팝업 매장 'W 투게더(Together)'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상 1층~지하 1층 2개층 규모로, 'W컨셉을 통해 경험하는 K-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삼았다. 현장에서는 W컨셉이 엄선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90여 개를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 '프론트로우'를 비롯해 단독 브랜드 'W Only', K-패션을 대표하는 'W ICON',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W Stage' 브랜드가 참여한다. 잉크, 김해김, 민주킴, 본봄, 분크 등 디자이너 브랜드와 무니드, 모한, 마스언에브릴 등 유망 신진 브랜드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층별로 지상 1층은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와 K-뷰티 상품을 조명하는 쇼케이스 공간으로 운영한다. 지하 1층은 AI 기반 가상 피팅, 개인화 스타일링을 통한 룩북 제작 등 테크와 문화를 결합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 셀프 포토부스, 키캡 DIY(Do-It-Yourself)등 K-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요소도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지원하는 '2026년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는 W컨셉이 신세계백화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뉴욕 팝업 매장은 W컨셉이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지그재그, 주 7일 '직진배송' 상반기 거래액 전년比 37% '쑥'…최대 86배 성장 브랜드도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이 입점 브랜드의 거래액 성장에 톡톡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브랜드패션 카테고리의 직진배송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비수기로 꼽히는 7~8월에도 거래액이 각각 전년보다 25%, 23% 증가했다. 직진배송을 발판으로 삼아 거래액이 급증한 브랜드도 눈에 띄었다. 성장 정체를 겪던 소형 브랜드 '리에티'는 직진배송 도입 이후 3개월 평균 거래액이 직전 대비 약 86배 이상 늘었다. 직진배송 비중을 90% 이상으로 확대한 결과, 올 6월 거래액도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입점 3년 차에 직진배송을 접목한 '타티아나'는 4개월 만에 월 거래액이 11배 이상 폭증했고, 또 다른 브랜드 '타밈'도 배송 비중을 늘려 10개월 만에 월 거래액이 10억원을 넘었다고 지그재그는 말했다. 직진배송이 브랜드 전체 성장을 이끄는 시너지 효과도 확인됐다. 브랜드 '헬레네파리스'는 지난해 7월부터 일부 상품만 직진배송으로 판매한 결과, 도입 1년 만에 브랜드 전체 거래액이 5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브랜드 자체 배송 거래액도 318% 늘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직진배송은 주 7일 배송제로 전국 기준 자정 이전 주문 시 익일 도착을 보장한다. 수도권과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자정 전에 수령할 수 있다. 서울 지역은 밤 10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새벽 7시 전 배송되는 새벽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 획득…“보안 관리 강화 투자" 번개장터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IEC 27001'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정보보호 정책, 접근통제, 물리적 보안, 사고 대응 등 총 4개 영역, 93개 세부 통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번개장터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올해까지 6년 연속 유지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과 함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췄다고 자평했다. 한편, 번개장터는 서비스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플랫폼 보안 고도화는 물론, 고객 센터 내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하고자 기술적·물리적 보안 조치도 이행하고 있다. 박병성 번개장터 최고기술책임자 겸 최고보안책임자(CTO·CISO)는 “앞으로도 철저한 보안 관리와 선제적 투자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리커머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CFS, 여주시보건소 손잡고 '민·관 합동 건강증진 캠페인' 전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8일 여주1·2센터에서 여주시보건소와 협력해 '민관 합동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CFS와 여주시보건소의 합동 캠페인은 지역사회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 민관 협업 모델로,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이는 매년 2회씩 진행되고 있다. 8일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들은 CFS 여주1·2센터를 방문해 CFS EHS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일대일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근로자들에게 늦더위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안내했다. 한편, 정종철 CFS 대표도 같은 날 여주1·2센터를 찾아 작업장 내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와 휴게시설 환경 등 혹서기 현장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 그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얼음컵과 음료를 건네며 늦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단독] 더코디 대표·임원, 주가 급등 재료 공시 직전에 선매수…“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더코디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유상증자 정정 공시를 내기 직전, 회사 대표·감사·이사 등 주요 임원 13명이 주식을 대거 신규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코디는 정정 공시 전후로 주가가 두 배 넘게 뛰었고, 이들 임원도 비슷한 수준의 평가 차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코디는 7일 장 마감 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정정 공시를 제출했다. 이번 정정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는 케이신성장에쿼티에서 범LG가 구본호 대표가 이끄는 판토스코퍼레이션으로 변경됐다. 납입일도 이달 22일로 앞당겨졌다.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현재 이석산업개발에서 판토스코퍼레이션으로 바뀔 예정이다. 앞서 더코디 이사회는 지난 7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회사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사 전원 찬성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 변경 건을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 참석자는 최현준 대표, 주해중 사내이사 겸 감사위원, 전경우·황수혁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최청균 사외이사 5명이다. 이 공시가 나오기 직전인 7일부터 더코디 주가는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코디는 지난 4일 종가 3470원에서 두 배 넘게 뛰어 이날 7610원으로 마감했다. 이보다 앞선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더코디 주요 임원들이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이들은 모두 기존에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가 처음으로 주식을 취득했다. 이 기간 최현준·주해중·황수혁·최청균 등 이사회 참석자 4명과 그밖에 미등기 임원 9명을 포함한 13명은 모두 4만7496주를 장내 매수했다. 가장 먼저 주식을 사들인 사람은 최현준 대표다. 최 대표는 지난달 26일 731주를 장내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4거래일 간 모두 4500주를 사들였다. 주해중 사내이사도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8000주를 매수했다. 최청균 사외이사와 황수혁 사외이사도 지난달 31일 같은날 각각 2500주, 1350주를 매수했다. 이들의 매수 단가는 3365~3940원대였다. 13명 전체 매수 대금은 약 1억7754만원이다. 이날 종가인 7610원 기준 평가 금액은 약 3억6144만원으로, 평가 차익은 1억8390만원, 평균 수익률은 103.6% 수준으로 추산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들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회사 주식을 먼저 사들인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김광식 변호사 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이사는 “자본시장법은 미공개 중요정보를 매매에 이용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한다"며 “13명이 등기 미등기 불문 전원 내부자고 열흘 사이 일제히 신규 취득한 패턴은 개별 우연보다 회사 차원의 정보 공유 정황으로 읽힌다"고 말했다. 자본시장에 정통한 한 변호사는 “이 기간 거래를 보면 전형적인 미공개 정보 이용 행위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식을 팔지 않아 이익이 실현되지 않았으면 형량에 반영될 순 있지만 미공개 정보 이용에는 해당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중요 공시 전에 주요 임원이 대거 주식을 매수했다면 충분히 의심할 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 회사 주요 임원에게 반론을 듣기 위해 공시상 대표번호로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차 어때] 작은 심장 달고 경쾌한 질주…‘4기통의 반전’ 벤츠 ‘AMG SL 43’

산뜻하다. 선명한 노란색 차체 위, 보닛과 펜더의 굴곡이 매끄럽다. 낮고 넓게 뻗은 전면부에는 세로형 AMG 그릴과 날카로운 헤드램프가 강렬함을 더한다. 길고 납작한 보닛을 따라 옆으로 눈을 옮기면 볼륨감 있는 뒤태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이어진다. 후면 범퍼 아래 자리한 네 개의 원형 배기구는 AMG 스포츠카다운 역동적인 정체성을 보여준다. 옆에서 보면 실내를 뒤쪽으로 밀어 넣은 전형적인 로드스터의 비율도 선명하다. 소프트톱을 열면 분위기가 한번 달라진다. 헤드레스트와 등받이가 하나로 이어진 브라운색 시트가 그대로 드러나며 부드러운 느낌을 전한다. 낮게 누운 앞유리와 차체 안쪽으로 파고든 캐빈 덕분에 운전석에 앉으면 차를 타고 있다는 느낌보다 차와 함께 바람을 가른다는 느낌에 가깝다. 눕다시피 앉는 스포츠카 특유의 자세를 감안하면 시야도 편안한 편이다. 차체는 길이 4705㎜, 너비 1915㎜, 높이 1365㎜로 낮고 넓지만, 운전석에서는 주변 상황을 살피는 데 큰 불편이 없다. 지난 8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 43'을 타고 도심과 고속도로를 누비며 스포츠카와 데일리카를 오가는 두 얼굴을 만끽했다. 첫인상의 산뜻한 느낌은 주행감으로 이어졌다.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엔진음이 가볍고 경쾌하게 울렸다. V8 엔진의 낮고 굵은 소리와는 또다른 매력이다. 도로에서도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 대로 차가 즉각 방향을 바꾸고, 가속 페달을 과격하게 몰아붙이지 않아도 움직임 하나하나가 재빠르다. SL 43에는 AMG의 '원맨 원엔진' 철학이 적용된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타보기 전 4기통이라는 숫자만 봤을 때는 'SL'이라는 명성에 비해 엔진이 작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 걱정이 무색할 만큼 힘 있게 차체를 밀어붙였다. 도심에서 컴포트 모드로 달릴 때는 가속 페달을 밟아도 차분하게 속도를 끌어올렸다. 브레이크 페달은 다소 단단한 느낌이지만 반응이 지나치게 예민하지 않아 힘을 조절하기 어렵지는 않았다. 차체가 낮고 넓은 스포츠카라는 점을 감안해도 시내에서 생각보다 편하게 다룰 수 있었다. 드라이빙 어시스트 기능도 적극성보다는 편안함에 맞춰져있다. 차선 이탈 방지나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이 운전자가 적극적인 개입을 체감할 만큼 두드러지지 않아 오히려 운전하는 재미가 있다. SL 43에 탑재된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421마력, 최대토크는 51㎏·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은 4.7초다. 일상적인 시내 주행에서는 의외로 편하고 얌전했던 주행감이 스포츠 플러스 모드로 바꾸자 완전히 달라졌다.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부터 반응이 훨씬 빨라지고 속도가 붙는 과정도 더 직선적이고 강해졌다.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이 날카로워지면서 배기음도 한층 크고 선명했다. 변속기는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을 적용했다. 일반적인 자동변속기와 달리 토크컨버터 대신 클러치를 활용해 엔진의 힘을 변속기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엔진의 힘을 빠르게 전달하면서 기어도 신속하게 바꿀 수 있다. 실제 주행에서는 제로백 4.7초라는 공식 제원보다 차가 속도를 끌어올리는 과정이 더 빠르게 느껴졌다. 변속이 빠르게 이어지면서 가속감이 끊기지 않고, 4기통 엔진이라는 사실도 잠시 잊게 만들었다. 엔진의 존재감이 한 번 더 선명하게 느껴진 순간은 신호 대기 때였다. 스타트-스톱 기능이 작동해 엔진이 꺼졌다 다시 켜질 때 소리와 진동이 생각보다 또렷하게 전해지며 스포츠카다운 엔진의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 벤츠는 SL 43에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과 2세대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적용했다. 엔진의 반응을 빠르게 하고, 정차 후 다시 출발할 때 동력 전달을 돕는 장치다. 덕분에 신호가 반복되는 도심에서도 답답하다는 느낌이 크지 않았다. 명색이 1952년부터 이어진 SL의 오픈톱 모델인데 소프트톱을 안 열어볼 수는 없었다. 시내도로와 고속도로에서 모두 소프트톱을 열고 달려봤다. 소프트톱은 시속 60㎞ 이하라면 주행 중에도 열고 닫을 수 있어 편리하다. 센터 디스플레이를 터치하거나 하단의 물리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개폐에는 약 15초가 걸린다. 주행 중에는 정면을 응시해야 하는 만큼 소프트톱이 완전히 열리거나 닫혔는지 뒤를 돌아 확인하기 어렵지만, 작동이 끝나면 알림음으로 상태를 알려준다. 고속도로에서 소프트톱을 연 채 속도를 시속 120㎞까지 높여봤다. 바람은 당연히 거셌지만 예상만큼 얼굴을 직접 때리지는 않았다. 낮게 누운 앞유리와 측면 유리가 바람을 상당 부분 막아줘 오픈톱 주행에서도 생각보다 여유가 있었다. 속도를 낮춰 주변 풍경을 즐길 때나 속도를 높여 달릴 때나 소프트톱을 열었다는 사실 자체가 주행의 재미를 더했다. 밤에는 은은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 분위기를 한번 더 살렸다. 오픈톱 주행을 고려한 세심한 부분도 눈에 띄었다. 11.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는 햇빛이 강한 날에도 화면이 잘 보이도록 자동으로 각도를 조절한다. 실제로 해가 내리쬐는 한낮에 소프트톱을 열고 달렸지만 화면에 빛이 심하게 반사돼 불편한 일은 없었다. 중앙 디스플레이는 소프트톱 조작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빼곡하게 늘어놓기보다는 필요한 기능만을 비교적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SL 43은 지난해 2월 국내 출시됐다. 기존 SL 63에 이어 추가된 트림으로 시승차인 2025년형 SL 43의 가격은 1억5700만원, 현재 판매되는 2026년형은 1억6000만원이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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