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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기후부, ‘에너지산업부’ 된 느낌…이럴 바엔 환경부로 독립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향해 “기존 환경 정책이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며 “이럴 바에 차라리 기후정책을 위해서라도 원래의 환경부로 독립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원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 정책은 실종되고, 낡은 원전 패러다임이 부활하려는 조짐이 완연하다"며 김성환 기후부 장관의 분발을 촉구했다. 특히 기후부 출범 이후 기존 환경부가 담당해 온 정책 영역이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원장은 “지금 기후부는 '에너지산업부'가 돼버린 느낌을 준다"며 “이럴 바에 차라리 기후정책을 위해서라도 원래의 환경부로 독립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환경부의 핵심 영역은 사실상 방치 상태에 놓였다"며 “대선 공약이었던 4대강 16개 보 처리 및 재자연화는 전담 추진단조차 구성되지 않았고, 매년 낙동강을 뒤덮는 심각한 녹조 문제에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설악산 케이블카와 지리산 산악열차 등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지역 개발을 앞세운 대규모 생태·공원 훼손 사업에 대해 주무 부처로서 명확한 제어 방안을 전혀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자원순환 정책 역시 다회용기 확산과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의 국정과제가 있지만 구체적인 이행 수단이 부족해 “국민 개인의 실천에만 의존하는 캠페인 수준의 소극적 대응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후정책과 에너지정책의 방향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조 원장은 정부가 확정한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대해 “53~61%의 '범위형 목표'를 띠고 있으나, 사실상 하한선인 53%가 실제 목표치로 맞춰질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정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병행하겠다고 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탈(脫)원전'에서 '감(減)원전'을 거쳐 '증(增)원전'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원전은 시차적으로 맞지 않는 대안"이라며 향후 5년 안팎으로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의 즉각적인 전력 공급원이 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우리 경제의 도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할 획기적인 산업정책"이라면서도 “이 거대한 산업 인프라를 가동할 동력은 재생에너지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유통가 NOW] 매드포갈릭, 팀홀튼, 블루엘리펀트, 더본코리아, 교촌치킨, 정식품

◇ 매드포갈릭, 카카오쇼핑라이브서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 선보인다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13일 오후 7시부터 8시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매드포갈릭은 최근 하반기와 연말 시즌을 겨냥해 식사권과 메뉴 할인 혜택, VIP 서비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 3종을 출시하고 1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라이브에서는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의 식사권과 메뉴 할인권, VIP 서비스 등 패키지별 주요 혜택과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연인 또는 친구와의 식사, 가족 모임, 기념일 등 다양한 이용 목적을 고려해 실버, 로즈 골드, 플래티넘 패키지 각각의 구성과 혜택을 비교하고, 외식 상황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를 추천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을 위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를 구매한 후 매드포갈릭 공식 앱에 등록을 완료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프리미엄 피자 이용권'을 증정한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는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의 다양한 구성과 혜택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목적에 맞는 패키지를 선택해 매드포갈릭만의 차별화된 다이닝 서비스를 더욱 알차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팀홀튼 'THE HUNNY FOREST' 캠페인 전개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곰돌이 푸'를 테마로 한 시즌 캠페인 'THE HUNNY FOREST'를 10월6일까지 전개한다. 'THE HUNNY FOREST'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팀홀튼은 곰돌이 푸에서 영감을 받아 매장을 달콤한 숲으로 구현하고 메뉴와 공간, 굿즈를 하나의 통합된 경험으로 연결했다. 팀홀튼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음료 4종을 비롯해 베이커리(홀케이크 1종, 미니 케이크 1종), 팀빗 등 총 12종의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챌린지도 운영한다. 캠페인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음료 총 10잔을 적립하면 피크닉 매트, 피크닉 체어, 피크닉 테이블, 피크닉 쿨러백 등 협업 한정 굿즈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팀홀튼 관계자는 “매장에서 경험한 'THE HUNNY FOREST'의 여유와 감성을 MD를 통해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만큼 앞으로도 팀홀튼만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블루엘리펀트, 베벌리힐스 핵심 상권에 미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라이프스타일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가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 미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블루엘리펀트 베벌리힐스'를 열었다. 약 650㎡(약 200평) 규모의 블루엘리펀트 베벌리힐스는 핵심 상업지구인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내 노스 베벌리 드라이브에 자리한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세계적인 명품 거리 로데오 드라이브를 비롯해 패션·뷰티 브랜드와 레스토랑 등이 밀집한 대표적인 리테일 지역이다. 블루엘리펀트 베벌리힐스에서는 10개 모델로 구성된 'LA 익스클루시브(LA EXCLUSIVE)' 컬렉션도 처음 선보인다. 캘리포니아의 해변과 할리우드 사인, 야자수가 늘어선 베벌리힐스 거리 등 LA의 다채로운 풍경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 플래그십 오픈을 통해 블루엘리펀트는 한국, 일본, 미국 3개 주요 국가에서 총 35개 매장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美 현지 식당 찾아 'TBK 소스 글로벌 확장' 도모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미국 로컬 시장 공략을 위해 직접 현지 식당을 찾아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백 대표가 미국 현지 식당을 찾아 셰프들에게 TBK 소스와 이를 활용한 메뉴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현지 식당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백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오시계' 식당을 방문해 TBK 소스 11종을 활용한 메뉴 사례를 소개하고 매장 관계자들과 제품 공급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매장의 메뉴 구성과 주방 환경, 조리 인력 등을 살펴본 뒤 현지 운영 여건에 적합한 소스와 표준화된 레시피, 조리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TBK 소스는 해외에서도 한식의 맛을 쉽고 일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한 B2B 전용 제품이다. 김치분말소스, 양념치킨소스, 갈비양념소스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으며, 제품별 QR코드를 통해 표준화된 한식 레시피와 조리 방법을 제공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 대표가 해외 현장을 직접 찾아 현지 기업과 외식업체에 TBK 소스를 소개하고 시장 수요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미국과 태국 등 현지 기업과의 협의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개별 외식 매장까지 접점을 넓혀 소스와 레시피, 조리 방법을 결합한 제품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교촌치킨,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으로 지역 상생 실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산시 초등학생 25명을 초청해 '교촌치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약 20년간 교촌에프앤비의 본사가 있었던 경기도 오산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세대에 교촌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올 12월까지 총 9회가 진행된다. 지난 11일 열린 5회차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에게 즐거운 외식 문화체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촌은 이번 여름방학 맞이 초청에 이어, 올해 12월까지 오산시 어린이집 및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업해 참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역사회 아동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식품 '그린비아 당 케어' 테이스터와 혈당 관리 이벤트 진행 정식품이 '그린비아 당 케어' 테이스터와 함께 다음달 14일까지 혈당 관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ITI)이 주관한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그린비아 당 케어 호두맛'이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식품은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린비아 당 케어 2종' 테이스터를 모집했다. 추첨을 통해 총 30인의 체험단을 선정했다. 체험단은 제공받은 그린비아 당 케어 '호두맛'과 '곡물맛' 제품 2종을 시음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된다. 정식품 관계자는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그린비아 당 케어'를 직접 경험하고 일상 속 혈당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그린비아 제품을 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코스맥스, 아누아, 에스트라, 시그닉, 어뮤즈, 바이탈뷰티, 프롬셀라

◇ 코스맥스, 중기부·무신사와 차세대 K-뷰티 육성 지원 코스맥스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무신사와 함께 신진 K-뷰티 브랜드 지원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21~23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무뷰페 in 성수'에서 인디브랜드사 20곳과 함께 연합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전시는 무신사가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스맥스는 뷰티 부문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연 매출 120억원 이하 국내 소공인 뷰티 브랜드 중 선별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 및 생산부터 마케팅 컨설팅, 브랜드 고도화에 이르는 초기 육성 단계를 지원한다. 연합부스는 '비밀 연구소'(The Secret Lab)를 콘셉트로 화장품 연구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잠재력을 가진 소공인 K-뷰티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초기 성장을 지원하고자 연합부스 전시를 기획했다"며 “코스맥스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 지원은 물론, 온라인 홍보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육성 전반을 지원해 소규모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아누아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 참가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오는 14~1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참가한다. 아누아는 '강남존'에 더마 에스테틱 무드의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현지 관람객들이 K-뷰티 특유의 글래스 스킨을 체험할 수 있도록 PDRN 라인을 중심으로 서울식 뷰티 루틴을 제안할 방침이다. 아누아는 부스 내 'PDRN 라인'의 수분광채 효과를 체험하고 제품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대표 제품인 'PDRN 캡슐 미스트' 사용 후 피부 수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수분측정존'을 비롯해 '포토존', '게임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더파운더즈 아누아 관계자는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은 아누아가 그간 미국 스킨케어 시장에서 구축해 온 브랜드 위상과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늘려 글로벌 대세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에스트라, KDD 2026서 AI 피부진단 기술 연구 성과 공개 아모레퍼시픽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AI) 학회 'KDD 2026'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연구 역량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D(Knowledge Discovery and Data Mining) 2026 코리아 데이에는 약 3500명의 AI 전문가 및 개발자가 참석했다. 에스트라는 특별 세션에 참가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기준을 접목한 AI 피부진단 서비스 고도화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에스트라 자문연구회 자문 교수인 김혜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와 아모레퍼시픽 AX실 안종훈 실장이 'Dermatology, Decoded by AI: Integrating Dermatologist Expertise into Everyday Skincare'(AI로 풀어낸 피부 의학: 피부과 의사의 전문성과 일상 속 스킨케어의 통합) 주제의 공동 발표를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적인 피부 상태 확인을 넘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노하우를 반영한 AI 피부진단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피부과학 연구를 접목한 혁신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시그닉(signiq) '엠보싱 하이드로겔 마스크' 2종 출시 애경산업은 '시그닉'(signiq)이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해 집중 케어할 수 있는 'PDRN 트리플 하이드레이팅 마스크'와 '시카 트리플 수딩 마스크' 등 엠보싱 하이드로겔 마스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고농축 에센스를 그대로 굳혀 만든 '밀착 엠보싱 하이드로겔' 제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닿았을 때 미끄러지지 않고 빈틈없이 밀착될 수 있도록 개발했고, 움직임이 많은 일상생활 중에도 피부에 안정적으로 밀착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시그닉 측 설명이다. 시그닉 PDRN 트리플 하이드레이팅 마스크는 건조하고 열감이 오른 피부에 수분과 쿨링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시그닉 시카 트리플 수딩 마스크는 외부 환경 등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애경산업 시그닉 관계자는 “PDRN과 시카를 각각 수분·쿨링과 진정이라는 피부 고민별 설루션으로 제안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신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셀프 스킨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어뮤즈, 태국 방콕 핵심 상권에 두 번째 정규 매장 열어 어뮤즈(AMUSE)가 태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방콕 북부 최고의 핵심 상권에 두 번째 정규 매장을 열고 방콕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럭셔리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두 번째 매장은 태국 현지인 실소비와 높은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한 방콕 북부의 핵심 거점 '센트럴 랏프라오' 쇼핑몰에 자리 잡았다. 어뮤즈는 정규 매장 오픈에 앞서 지난달 센트럴 랏프라오 1층 메인 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방콕 대표 럭셔리 백화점인 센트럴 칫롬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어뮤즈코리아 관계자는 “태국은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성장 가능성이 모두 높은 시장"이라며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PDRN'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신제품 '슈퍼콜라겐 PDRN'을 출시한다. '슈퍼콜라겐 PDRN'은 PDRN과 저분자 콜라겐을 고함량으로 배합한 제품이다. PDRN 정제와 콜라겐 액상을 한 병에 담은 이중 제형으로 구성했다. PDRN 정제에는 인체 유사도가 높은 미국 알래스카 연어 유래 PDRN 100mg과 히알루론산 120mg, 글루타치온 100mg을 함께 배합했다. 또 콜라겐 액상에는 평균 분자량 300~500Da의 저분자 콜라겐 6,000mg을 담았다.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를 적용해 기존 대비 9.4배 높은 흡수율을 구현했다.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뷰티에 대한 인식이 바르는 화장품을 넘어 먹는 이너뷰티까지 확대되면서 소비자들도 일회성 집중 관리에 그치지 않고 평소에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집중 관리의 흐름을 일상으로 이어가는 애프터 루틴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 프롬셀라,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명동점 입점 스킨케어 브랜드 프롬셀라(FROM:CELLA)가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 명동점에 공식 입점했다. 이번 입점을 통해 프롬셀라는 기존 신사점, 이태원점, 부산남포점에 이어 명동점으로까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게 됐다.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은 건강과 뷰티를 함께 제안하는 웰니스 큐레이션 약국이다.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프롬셀라는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입점 확대를 통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넓히고, 웰니스 기반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명동점에서는 프롬셀라의 안티에이징 제품인 레드 진생 콜라겐 텐션 세럼, 레드 진생 콜라겐 텐션 마스크, 아쿠아 라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롬셀라 관계자는 “신사점 입점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태원점과 부산남포점, 명동점까지 입점을 확대하게 됐다"며 “특히 명동점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아쿠아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프롬셀라의 전 라인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브랜드 가치를 폭넓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율의 정치 내시경] 선을 넘은 민주당 전당대회, 그 이후가 더 문제다

본래 전당대회는 시끄럽기 마련이다. 정치란 그 상대가 다른 정당이든, 혹은 같은 정당 내부이든 상관없이, 권력을 획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조용할 수가 없다. 과거 한나라당 시절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 간의 갈등은 지금도 기억날 정도로 치열했다. 다만 당시 한나라당은 야당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처럼 여당의 전당대회가 이 정도로 시끄러운 사례는 전례를 찾기 쉽지 않다. 여당에는 대통령이라는 존재가 있어 후보들이 그 영향력을 의식할 수밖에 없기 마련인데,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특이하게도 여당의 전당대회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극한 대립을 벌이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성 언행이 난무하고,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상대방을 징계하겠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전당대회 이후 과연 이들이 같은 지붕 아래서 함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자신의 정책적 선명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사안들도 많고,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논쟁거리도 적지 않다. 부동산 문제가 대표적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말 그대로의 '안(案)'이기 때문에, 후보들은 여기에 대해 얼마든지 자신의 의견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 레버리지 ETF 문제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이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겠다고 주장하면서 스스로의 정책적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놓고 경쟁한다면 여론의 '긍정적 관심'도 받을 수 있다. 즉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지 않아도, 또, '파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거의 사안을 들춰내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소재와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전당대회가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배경이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먼저 지금 민주당 내부의 강성 세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들 강성 세력의 정확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들의 목소리가 현재 민주당 내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보완 수사권 폐지와 같이 강성 세력이 선호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거의 한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후보들은 오히려 상대 후보가 소극적으로 대응하지만 않았어도 보완 수사권 폐지가 훨씬 이른 시점에 성사될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민주당 내 강성 세력의 위세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후보들이 이들을 강하게 의식하게 되면, 정책적 논리성이나 합리성보다는 '감성적 강경함'을 보여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여기게 될 수 있다. 상황이 이러니 정책이나 미래 비전을 둘러싼 경쟁은 뒤로 밀리고, 상대방에 대한 단순한 공격만 난무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들 수 있는 것은 대통령의 당 장악력이 과거보다 상당히 줄었을 가능성이다. 과거에는 당에 대한 대통령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 시절에는 전당대회에 나선 후보들이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언행을 절제하고, 대신 대통령의 마음을 사기 위한 경쟁에 돌입하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를 긍정적으로 보면, 시대가 변하면서 여당 내부에도 절대 권력자가 존재하지 않는, 보다 민주적인 구조로 바뀐 데 따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부정적으로 보면, 민주당의 전통적 주류와 비주류 사이의 갈등에서 파생된 현상이라고 풀이할 수도 있다. 어느 쪽 해석이 맞든, 과거만큼 대통령이 당내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어려워졌다는 해석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나타나는 갈등의 수위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다. 관건은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 이 갈등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바로 이 지점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를 더욱 주목하게 되는 것이다. bienns@ekn.kr

[EE칼럼] 이상기후 시대의 에너지 복지

올여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방콕을 웃도는 일이 일어났다. 대기 상층의 티베트고기압과 중·하층의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뜨거운 공기가 두텁게 쌓여서 생긴 현상이다. 기상청은 지난 6월 기존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보다 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했다. 올여름 이 폭염중대경보가 전국적으로 수차례 발령되었다. 폭염중대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는 지역 중,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또는 기온이 39도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으로 인한 생명 위협 등 중대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극단적 고온이 예측될 때 발표되는 최상위 경보다. 서유럽과 미국 서부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언론에서 현재의 폭염을 엘니뇨 때문이라는 기사를 내보낸다. 엘니뇨는 지구 온난화 이전부터 존재한 태평양 해양-대기 시스템의 자연적인 변동성 중 하나이다. 기상학자들은 기후변화와 엘니뇨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한다. 지구 자전과 적도 부근의 대기 순환으로 인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바람이 생긴다. 대항해시대에 범선들은 이 바람을 이용해서 무역을 했다. 이 바람을 무역풍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다. 무역풍은 저위도 지역에서 1년 내내 일정하게 부는데, 태평양의 바닷물을 서쪽으로 밀게 된다. 이 때문에 태평양 동부에서는 바닥의 해수가 위로 올라오면서 바닥에 깔려있던 풍부한 영양분도 같이 올라와 황금어장이 형성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무역풍이 약해질 때가 있다. 무역풍이 바닷물을 미는 힘이 약하다보니 온도가 낮은 바다 깊숙한 곳의 해수가 적게 올라와서 바다 표면의 수온이 오르게 된다. 그리고 바다 바닥에 깔려있던 영양분이 위쪽으로 적게 올라오니, 물고기들도 위로 올라오지 않아 어획량 감소로 이어진다. 페루와 에콰도르 연안에 몇 년에 한 번씩 크리스마스 시즌에 물고기가 많이 없는 것을 어부들이 발견했다. 이러한 온난기에 어부들은 조업을 쉬며 장비를 수리하거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어민들은 이 시기를 아기 예수가 준 크리스마스 휴가라고 여겨 엘니뇨(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라 부르기 시작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적도 태평양의 수온이 몇 달 연속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을 때 엘니뇨 발생을 선언한다. 엘니뇨 현상은 일반적으로 2~7년 주기로 발생하며, 보통 9~12개월 동안 지속된다. 대개 3월에서 6월 사이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11월에서 2월 사이에 최고조에 달하며, 발생 다음 해에 지구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NOAA는 지난 6월 열대 태평양에서 엘니뇨가 발생했다고 발표하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미국 남부와 멕시코 지역은 강우량이 높아지는 반면, 미국 북부 지역과 캐나다는 건조한 날씨를 보이기도 한다. 아시아, 호주, 중앙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엔 가뭄이 찾아오곤 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엘니뇨로 인한 올겨울 기상 이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폭염, 엘니뇨와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는 사회 구성원에게 균등하게 미치지 않는다. 이상기후가 심해질수록 그 충격은 냉난방 여건이 취약한 계층에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전가된다. 이는 기후위기가 곧 복지의 문제로 직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맥락에서 에너지 바우처 제도는 주목할 만하다.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15년부터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2019년부터는 여름철 냉방비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지원규모는 1인 세대 295,200원부터 4인 이상 세대는 701,300원까지다. 올해부터는 에너지 비용이 월세 등에 포함되어 에너지 바우처로 직접 결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에너지 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도 확대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에너지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이상기후 시대에, 우리 이웃들의 사회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드는 에너지 복지에 더 큰 정책적 우선순위를 둘 필요가 있다. bienns@ekn.co.kr

[내일날씨] 남부지방 ‘가뭄 단비’ 내린다…전국 곳곳 5~40㎜ 소나기

타들어 가는 남부지방에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가 내린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4일) 경북 동해안·북동산지에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제주도 산지에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50㎜,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5~40㎜, 제주도 5㎜ 안팎이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남부 5~40㎜, 강원 내륙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광주·전남 내륙,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40㎜다.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한편,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누적 강수량은 617.8㎜로 평년(869.8㎜)의 71.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현재 가뭄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전북 임실, 경남 밀양·거제·의령·함안·창녕 등 6곳은 '심각' 단계이며 울산, 전북 남원, 전남 화순, 경남 창원·진주·하동 등 12곳은 '경계' 단계를 보이고 있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EV 붐 후반전 시작…타이어 3사 ‘교체 시장’ 정조준

전기차 타이어가 교체 주기에 접어들면서 타이어 업계의 승부처가 바뀌고 있다. 2분기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넥센타이어는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세 회사 모두 교체용 타이어와 고부가 제품 확대를 하반기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2분기 타이어 부문 매출 2조8073억원, 영업이익 4832억원을 올리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금호타이어 역시 매출 1조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넥센타이어는 매출 8913억원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감소했다. 겉으로 보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수익성 개선, 넥센타이어의 부진으로 보이지만, 업계에서는 3사가 고부가 제품 확대와 교체용(RE) 시장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량 경쟁보다 수익성이 높은 제품과 시장 비중을 얼마나 확대하느냐가 실적을 좌우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는 타이어 3사의 공통 전략이다. 3사는 특히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큰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SUV와 픽업트럭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고인치 타이어는 프리미엄 차량에 적용되는 비중이 높아 승차감과 소음, 고속 주행 안정성 등에서 높은 수준의 성능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일반 제품보다 판매단가와 마진이 높고, 원재료 투입 대비 부가가치도 커 수익성 개선에 유리한 제품군으로 평가된다. 한국타이어의 2분기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에서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9.5%다. 금호타이어는 47%, 넥센타이어는 38.8%를 나타내며 고인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EV) 타이어도 고부가 제품으로 분류된다. 전기차는 배터리 탑재로 동급 내연기관차보다 차체가 무거운 경우가 많고, 전기모터의 높은 초기 토크 특성으로 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과 마찰이 커진다. 이에 따라 저소음·고하중·내마모 성능을 강화한 전용 타이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OE) 타이어 매출에서 EV 전용 타이어 비중이 31.8%까지 상승했다고 밝혔고,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공급 비중이 25.1%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도 아이오닉6·EV3·EV9 등 EV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중국 BYD에 신규 공급을 시작하는 등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가 더 주목하는 변화는 교체용 시장이다. 그동안 전기차 타이어 시장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신차용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초기 보급된 전기차 물량이 점차 교체 주기에 접어들면서 교체용 타이어 시장이 새로운 성장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승용차 타이어의 일반적인 교체 주기가 3~5년 수준인 만큼 2021~2022년 판매된 초기 전기차 물량이 점차 교체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타이어 교체 주기 도래에 따른 교체용 타이어 판매 확대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IEA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의 59%를 차지했고, 2023년 기준 누적 전기차 등록 대수는 약 2040만대로 전 세계 운행 중인 전기차의 거의 절반에 해당한다. 업계에서는 대규모로 보급된 전기차 물량이 점차 교체 주기에 접어들면서 중국에서 RE 수요가 먼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사례가 다른 주요 EV 시장의 RE 수요를 가늠할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시장의 현지 생산력도 변수로 꼽힌다. 미국은 SUV와 픽업트럭 비중이 높아 고인치 타이어 수요가 큰 시장이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부터 가동한 미국 테네시 공장의 승용차용 생산능력을 기존 550만본에서 1100만본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조지아 공장을 운영 중이다. 반면 넥센타이어는 미국 현지 생산기지가 없어 미국 반덤핑 관세율 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미국은 차량 교체 주기가 길어 교체용(RE) 타이어 수요가 꾸준한 시장으로도 평가된다. 미 시장조사업체 S&P 글로벌 모빌리티(S&P Global Mobility)에 따르면 미국에서 운행되는 차량의 평균 연령은 2019년 11.8년에서 2025년 12.8년으로 높아졌다. 결국 하반기 경쟁은 고인치와 EV 등 고부가 제품 확대에 더해 교체용(RE) 시장 대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차 판매 둔화로 신차용 타이어 시장 성장세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마진이 높은 RE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얼마나 빠르게 높이느냐가 수익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증권업계 역시 전기차 타이어 시장이 신차용(OE) 중심에서 교체용(RE) 중심으로 이동하는 초기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글로벌 타이어 수요의 80%가 교체용 타이어로 경기와 무관하게 견조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전기차 수요 붐은 2020년 이후 시작돼 2026년에는 전기차 타이어 교체 주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패트롤] 김포시의회-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하남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윤리성 확립과 공정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12일 공식 발족했다. 학계를 비롯해 시민사회, 교육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 7명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장에는 김병화 전 김포시의회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및 '김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및 운영 규칙'에 따라 설치된 법정 자문기구로, 향후 2년간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제한 관련 자문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심사 △품위유지, 청렴의무, 이해충돌 등 자치법규 위반행위 검토 △의원 징계 및 자격심사 자문 및 징계 양정 의견 제시 등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윤리 심사나 징계-자격심사를 진행하기 전 반드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존중해야 함에 따라 김포시의회 공정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화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김포시의회 청령섬과 공정성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 위원님의 귀중한 고견과 전문적인 자문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독립적인 자문을 제공해 김포시의회가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는 11일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이하 방범대)와 간담회를 갖고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방범대는 방범초소 노후화, 순찰차량 지원 부족, 야식비 지원 방식 개선 필요성, 자율방범대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현안으로 제기했다. 방범대 관계자는 “자율방범대법 제정으로 법정단체로 전환됐는데도 현장 여건은 여전히 열악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대원들 사기 저하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2024년도 대비 예산이 50%이나 감액되면서 기본적인 운영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란 점도 공유됐다.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김포시 재정 여건을 고려하되, 형식적인 검토에 머무르기보다 즉시 지원이 가능한 부분부터 우선 살펴야 한다"며 “감액된 예산 복구, 긴급출동 수당 지급 근거 마련, 야식비 예산 운영 개선 등을 시급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방범대는 지역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민간 협력체계인 만큼, 실질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1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6년 제3차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제10대 시흥시의회 개원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 이재경-안기호 의원이 새롭게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민간 위촉직 위원 3명을 포함해 총 5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청된 연구단체는 △시흥시 청년참여 및 커뮤니티 활성화 연구회 △시흥시 AI 행정혁신-기업지원 연구회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체계 개선방안 연구회 등 3개다. 심의위원회는 각 연구단체의 연구계획을 바탕으로 창의성-차별성, 적실성, 타당성, 구체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으며, 심의 결과 3개 연구단체 모두 등록을 결정했다. 이들 연구단체는 앞으로 분야별 현안에 대한 자료조사와 전문가 자문, 현장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의위원들은 이번에 등록된 연구단체들이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연구 결과가 실제 의정활동과 정책 개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충실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이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 개발과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2일 성포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와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10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의회교실'을 운영하며 풀뿌리 소통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각각 의회사무국 주관 안산시의회 소개와 안산시의원 인사말 및 질의응답,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먼저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성포초등학교 학부모회 견학에는 학부모와 학생 등 21명이 참석했으며, 현옥순 부의장이 함께 자리했다. 현옥순 부의장은 학부모와 학생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고 안산시의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청취한 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와동 주민자치회 견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동 관계자 등 29명이 참여했다. 안산시의회에선 김재국 의회운영부위원장과 안두회-천복희 의원이 참석해 주민을 맞이했다. 안산시의원들은 지방의회에 관심을 가져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의회 역할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의원들은 견학 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와동 주민자치회 8월 정기회의'에도 참석해 소통 시간을 가졌다. 현옥순 부의장은 “시민이 안산시의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두겠다"고 말했으며, 김재국-안두회-천복희 의원은 “시민이 시의회를 직접 찾아 현장을 살펴보는 것 자체가 시의회와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의회 문턱을 낮추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역사회와 소통 확대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비회기 중에 견학 프로그램인 '열린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창민 하남시의회 의원이 최근 서울 강동구와 남양주시의 송파하남선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 연결 논의로 하남시민의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기존 송파하남선의 차질 없는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제35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창민 의원은 “뒤늦게 제기되는 추가 요구로 하남시민이 또다시 기약 없이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송파하남선은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감일지구와 교산신도시를 거쳐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작년 7월 기본계획이 승인돼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강동구와 남양주시가 송파하남선을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과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강동구가 사전타당성 검토를 추진하면서 감일동을 비롯해 하남시민 사이에선 정거장 추가나 계획 변경으로 설계-착공-개통 일정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조창민 의원은 “하남시민은 송파하남선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다"며 “이제 와 다른 지역의 교통 편의를 위한 요구가 추가되면서 이미 확정된 하남시민의 사업 일정까지 영향을 받는 것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역교통망 연결과 환승 편의를 높이자는 논의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강동구와 남양주시의 추가 요구는 기존 송파하남선 설계와 착공, 개통 일정에 어떠한 차질도 주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검토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감일 주민은 철도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수년째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추가 연결 논의로 주민이 '지하철이 또 늦어지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하남시가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추진 상황을 시민에게 명확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집행부에 △둔촌오륜역 연결 논의가 기존 사업 일정에 미치는 영향 면밀한 검토 △정거장 추가 및 계획 변경으로 송파하남선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단계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의 신속한 시민 공개 △2032년 개통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요청했다. 조창민 의원은 “하남시민은 또 다른 계획이나 추가 검토가 아니라 이미 약속된 지하철 3호선을 하루라도 빨리 이용하는 것을 원할 뿐이다. 다른 지역의 새로운 요구가 나올 때마다 하남시민 기다림까지 늘어나면 안 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끝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폭염에 고수온, 수산물 50% 할인 “한달 더”…재난지원금 330억 푼다

정부가 300억원을 지원하는 광어·전복 등 수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가 오는 23일까지 한 달 더 연장된다. 폭염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도 지난해 대비 153% 늘어난 332억원을 투입하고, 추석 전에 1차 복구비를 지급한다.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와 가축·양식어류 폐사가 잇따르자 정부는 농축산물의 생육·급수 지원을 강화하는 등 수급 불안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지속된 폭염에 경남·전남 중심으로 농작물의 햇볓 데임(일소)과 생육 저하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단감 1125.7헥타르(㏊), 벼 572.5㏊, 콩 38㏊, 고추 19.6㏊ 등이다. 다만, 배추, 무 등 채소류와 과수는 현재까지 전반적인 작황과 생육이 양호한 수준으로 수급에 큰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폭염으로 지난 7일 기준 돼지 5만4299마리, 가금류 94만4234마리 등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고수온 피해가 확산되면서 양식어류 183만마리가 폐사했다. 지난 10일 기준 전국 35개 해역 중 31개 해역에 28도 이상 고수온 특보가 내려졌다. 정부는 생육관리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기상과 생육 상황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추, 무 등 약제·영양제 할인 공급에 22억원, 차광도포제 공급에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와 농·축협 등은 방역 차량 550대를 활용해 축사 온도를 낮추는 '찾아가는 살수 지원'을 실시한다. 취약 농가 1만8978곳을 발굴해 집중 관리 중이다. 급수차량, 공용 물백 지원과 함께 미세살수장치와 햇빛차광막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도 돕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광어와 우럭, 전복 등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조기 출하를 확대하기로 했다. 수산물 할인 지원에도 총 300억원을 투입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고수온 특별전'을 통해 광어와 우럭, 전복 등을 최대 50% 할인하고, 행사 기간도 4주 늘려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고수온 특보 해역에서는 사육 밀도를 낮추기 위한 긴급 방류도 추진한다. 올해 방류 규모는 2380만마리로 지난해 1154만6000마리의 두 배 수준까지 늘릴 예정이다. 정부는 피해 어가의 경영 안정 지원도 강화한다. 재난지원금 예산을 지난해보다 153% 늘어난 332억원으로 늘리고, 추석 전 1차 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 수준이 상위 10%에 해당하는 재해가 발생하면 재해보험료 할증을 제외하고 피해 원인이 확인된 뒤 30일 이내 추정 보험금의 50%를 우선 지급한다. 구 부총리는 “현재 폭염·가뭄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면서 생육·피해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신속 대응하고 있다"며 “수급 상황에 따라 배추·무 등 비축 물량을 적기 공급하고 추석 성수기까지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50% 할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특징주] 삼성전기, 모건스탠리 ‘톱픽’ 선정…두자릿수↑

12일 장 초반 삼성전기가 강세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국내 기술주 최선호주 변경 소식에 투자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6만1000원(+12.06%) 상승한 14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삼성전기를 국내 기술주 중 최선호주 반열에 올렸다. 투자의견 역시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늘어나며 적층세라믹패시터(MLCC) 업황이 개선이 삼성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기의 AI 관련 사업 비중 확대 역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부가 제품 위주의 사업 구조 재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전망을 근거로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256만원에서 26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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