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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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서-윤재구 연천군의원, 5분자유발언 ‘시선집중’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 박운서-윤재구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연천군 보훈명예수당 확대 지급에 관한 제언', '연천군 내 대북전단 살포 금지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호국보훈 성지로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여타 지자체보다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박운서 의원은 현재 연천군의 보훈명예수당 지급제도가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돕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한 뒤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는 단순한 의무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보훈수당 지급 기준과 금액을 개선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개선방안으로 박운서 의원은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 나이 기준 폐지를 제안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실 앞에 나이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며 모든 보훈대상자에게 예우가 동일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현재 보훈명예수당 지급 금액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며 현행 지원 금액은 보훈대상자 생활 안정에는 부족하며,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보훈수당을 인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천군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수와 관계부서가 보훈대상자를 위한 복지 혜택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른 시일 내 보훈수당 지급 기준과 금액을 개선해 보훈대상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지 않고도 연천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윤재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연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연천군 관내 대북전단 살포금지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윤재구 의원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도 이 책임에서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엄 선포를 준비한 일부 국방부 인사들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원점 타격을 지시한 사실을 언급하며 “남북 관계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연천을 비롯한 접경지역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지난 10월29일 발의된 '연천군 남북협력 및 접경지역 안전에 관한 조례'가 군수의 재의요구로 부결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이 조례안이 의결됐다면, 대남 오물풍선 원점 타격 지시는 논의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조례안을 수정, 보완해 재발의할 계획을 밝혔다. 윤재구 의원은 “연천군이 접경지역 최초로 대북전단 살포금지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접경지역 모든 시-군의 모범이 되고 이 조례가 국민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5분 지유발언을 끝마쳤다. 한편 제290회 연천군의회(제2차 정례회)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은 국민 누구나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김수진-박현우-장예선-최성원 조례 ‘눈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 제복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안' 일부개정안이 20일 열린 고양특례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고양시민 보행환경이 지금보다 훨씬 향상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불법 주정차 단속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더구나 공공조형물 설치로 인한 주민 반발이나 갈등이 완화되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도 구두선에 머물지 않고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소년들이 제안한 내용이 조례로 만들어져 청소년 중심 정책 발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란 예측이다. 김수진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고양시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 제복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수진 의원은 “이번 조례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분별한 이용과 방치로 인한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리 절차 마련과 대여사업자의 협력 유도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정차 단속 공무원의 제복 착용을 의무화한 조례를 제정해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단속을 활성화하고, 단속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에 대한 견인, 보관, 매각 절차를 명확히 하고 △대여사업자에게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협조를 권고하는 등 관리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이 골자다. 고양시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 제복에 관한 조례안은 △자동차, 전동킥보드 등 도로교통법에 따라 주-정차를 단속할 때 담당공무원의 제복 착용 의무화 △제복 종류, 착용 시기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 있다. 시민은 이번 조례 통과를 환영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주민은 “전동킥보드 사고가 자주 발생해 늘 불안했는데, 이번 조례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용자가 안전모 없이 과속하거나 보행자와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속과 교육이 강화돼 시민안전이 지켜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로 전동킥보드 사고율 감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현우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제290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고양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 이어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의원 나이 확대 및 연임 내용 규정 △상임위원회 명칭 및 위원 정수 조정 △회의 세부내용 삭제 및 정기-임시회 구분 등이다.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노인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까지도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박현우 의원은 “두 건의 개정안 모두 고양시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의원 당사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받아 본 의원이 발의하게 됐다"며 “청소년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고, 청소년의원 활약을 보니 앞으로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주차장 조례는 영유아 동반자와 이동이 불편한 사람까지도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타 지자체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바 있다"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계각층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효용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지역발전 원천은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있다는 말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우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에서 '외면 받는 고양시청소년의회! 지역발전의 원천이 우리 곁에 있다'는 주제로 자유발언을 통해 6%에 그친 청소년 정책제안 반영률을 높여야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장예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0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통과에 이어 20일 본회의까지 최종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지난 1월 마두역광장 시계탑이 관산근린공원으로 이전된 후 관산동 주민의 의견수렴 부재로 인해 조형물이 철거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발의됐다. 심의위원회 구성 시 공공조형물이 설치되는 지역주민 대표를 위원으로 위촉해 주민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공공조형물이 공원 외에도 교량, 광장, 건물 내외부 등에 설치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건립 장소의 재산관리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되도록 규정했다. 이외에도 △고양시장이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에 관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공공조형물 이전-교체-해체 시 관리부서장이 주관부서에 위원회 심의를 요청하고, 심의결과에 따라 조치하도록 하는 등 기능을 강화했다. 장예선 의원은 “공공조형물은 도시나 공공장소에 설치돼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인 역할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덕양구 33곳, 일산동구 116곳, 일산서구 41곳 등에 건립 설치돼 공공조형물이 지역에서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주민의견 수렴에 따라 집행부가 공공조형물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주민의견을 경청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90회 제3차 정례회에서 '고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안'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 최성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신설해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 인권 및 신분보장 강화, 합리적 보수체계 확립 등을 심의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현행 고양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는 처우개선 관련 시책을 자문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정책자문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규정만 있을 뿐 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았다. 이후 2021년 각 지방자치단체에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그 기능을 담당할 적합한 위원회가 있으면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위법인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 4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처우개선위원회를 대행하도록 하는 조례안 개정을 시도했으나, 최성원 의원이 “사회복지사 처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행할 것이 아닌 별도 심의기능을 지닌 위원회가 필요하다"며 적극 반대해 부결됐다. 최성원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처우개선위원회의 주 기능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및 지위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능으로 명확히 규정했다.또한 개정안은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향상 법률 제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사회복지사 등 보수 수준 및 지급실태 등에 대한 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도록 명문화했다. 또한 동법 제3조의2에 따라 고양시 처우개선위원회 기능을 기존 자문하는 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위원회로 기능을 개정하고 안 제11조를 신설해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기존 조례에 담기지 못했던 처우개선 사업 대상에 사회복지사 안전보장을 위한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마련됐다. 최성원 의원은 “앞으로도 고양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처우개선에 대한 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실질적 처우 및 지위가 향상되도록 처우개선위원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 세비야시 방문단과 ‘학생지원’ 협력 다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5일 스페인 세비야시(市) 공직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사이버한국외대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방문단은 스페인 세비야 안지 모레노(Angie Moreno) 부시장과 산티아고 딜스(Santiago Dils) 관광국장, 이지은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사무관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측에선 장지호 총장과 김수진 스페인어학부장, 이민우 글로벌교육원장이 이들을 맞이 했다. 이번 세비야 방문단의 방문은 사이버한국외대와 세비야시 간 협약 체결을 위한 준비 과정의 하나다. 향후 협업 시 세비야시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은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할 경우 장학 혜택과 학업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세비야시 당국의 협조에 힘입어 언어연수를 겸한 새로운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안지 모레노 세비야 부시장은 “온라인 교육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이 시기에 사이버한국외대의 교육은 매우 적절하고 효율의 극대화를 보여주는 최고의 예시"라며 “향후 두 기관의 협력이 온라인을 통해 더욱 위대한 결실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지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온라인을 통한 문화의 교류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세계를 배우며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이뤄내기 위한 최선의 교육모델이 될 것"이라며 “세비야시와의 만남은 이를 위한 모범적인 선례"라고 화답했다. 김수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부장은 “이번 세비야시 당국과의 만남을 계기로 향후 세비야대학교, 파블로 데 올라비데 대학교 등 세비야 관내 대학들과도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페인어 학습과 문화탐방이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로컬경제] 신용보증기금, iM뱅크, DGB금융그룹, 대구남구,울진군, 한울본부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 비대면 업무 플랫폼 '신보 온비즈' 개편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통합해 쉽고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고객이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신보 온비즈(On-Biz)'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보 온비즈는 신용보증, 신용보험, 스타트업 지원, 컨설팅 등 11개 분야의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신보는 행정안전부가 '24년 3월에 발표한 '디지털정부 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고객들이 업무를 보다 쉽게 찾고 처리할 수 있도록 약 270개의 업무 플랫폼 화면을 친숙하면서도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정보제공동의, 전자약정, 자료제출, 보험약관교부 화면을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배치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iM뱅크 행장에 황병우 현 행장 연임 성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지주는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iM뱅크 행장에 황병우 현 행장 겸 지주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연임이 결정된 황 행장은 이달 중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뒤 내년부터 신임 행장 업무를 맡는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1년이다. 임추위는 황 행장이 통찰력을 바탕으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고,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과도기에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 도약과 조직 안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DGB금융은 금융당국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지난 9월 27일부터 계열사인 iM뱅크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초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이달 초 숏리스트(최종후보군)를 선정했다. 황 행장은 1967년생으로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경영 전문가다. 2012년 경영컨설팅장을 시작으로 영업점장과 은행 비서실장, 지주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iM뱅크(당시 대구은행) 행장을 맡아왔다. 올해 3월에 DGB금융그룹 회장에 취임해 지주 회장과 행장을 겸임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산타크루' 행사 통해 아동 소원선물 지원 미래세대 크리스마스 맞춤형 선물 전달 지역 복지증진 앞장…따뜻한 금융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래세대 아동의 맞춤형 소원선물 지원을 위한 '산타크루' 행사에 참여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가족, 이웃을 의미하는 '산타크루'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한 행사로, 최근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300여 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과 행복한 기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고 상생할 수 있도록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후원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미래세대 아동을 응원했으며, DGB사회공헌재단 산하시설인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지역 곳곳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사전에 대상 아동의 소원을 접수받고 300여 명 모두에게 맞춤형 선물을 지원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미래세대 아동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킴으로써 이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펼쳐지는 대구·경북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7억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희망박스 전달,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복지시설 지원 등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 ◇대구 남구, '2024 앞산해넘이축제' 12월 31일 개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민 참여 상생 축제 '앞산해넘이 축제'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4 앞산해넘이 축제' 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관광명소인 해넘이 전망대가 있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구영신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앞산해넘이 축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빛 조형물이 있는 '2024 앞산겨울정원'의 볼거리 프로그램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퍼포먼스로 가족 및 연인끼리 차분하게 즐기면서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대구 남구는 생산기반 산업들이 없는 대신 앞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계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넘이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이에, 2024 갑진년 한 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2025년 을사년의 새 출발을 주제로 한 국악 및 대북 공연과 친근한 지역 가수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 공연, 해넘이 일몰 감상을 비롯한 새해 먹거리 부스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울진군, 2024~2025 울진대게 본격 위판 개시 ​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죽변수협 위판장에서 대게 위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어업인, 중매인, 관광객 등 약 400명이 모인 가운데, 죽변항에 입항한 자망어선 25척에 대한 대게 위판이 진행됐다. 이날은 울진대게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업인들과 상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위판장에서는 중매인들과 어업들이 위판준비를 위해 대게를 신속하게 선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위판된 대게 전체 물량은 11,167마리로, 금액은 1억 959만원이며, 마리당 가격은 최대 12,800원까지 형성됐다. 울진 대게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울진 대게는 국가 대표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군, 무정전전원장치 설치사업 준공 자연재해 등 재난발생시 정전 대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19일 고립이 예상되는 지역에 자연재해와 정전에 대비해 추진 중인 비상발전기 및 무정전전원장치(UPS) 설치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 읍·면 16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설치해 정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설계를 시작했다. 무정전전원장치(UPS)는 정전 시 별도의 조작 없이 최소 24시간 동안 연속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정전 발생 시에도 필수적인 전력 공급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특히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월에 겪은 주민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기본 생존권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울본부, 2024년도 아톰공학교실 실시 울진 관내 초등학교 찾아 체험형 과학 교실 프로그램 진행 일일교사로 한울본부 직원 참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18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아톰공학교실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공학 키트를 조립하며 과학원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의 첫 마이크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콘덴서 스피커를 이용한 마이크를 만들며 공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홍지철 차장은 “일일교사가 되어 함께 키트를 만들며 원리를 설명해 줄 때 학생들이 이해하고 호기심을 갖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학생들이 아톰공학교실을 통해 과학과 친근해지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쓰이는 과학원리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숭실대 기계공학부 홍지우 교수팀, 유체역학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숭실대학교는 기계공학부 홍지우 교수 연구팀이 미국물리학협회(American Institute of Physics)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Physics of Fluids'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Physics of Fluids는 세계적으로 유체 및 플라즈마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술지로, 해당 분야 총 40개의 저널 중 2위(JCR 상위 5%)다. 홍 교수 연구팀이 게재한 논문 제목은 '직류 전기습윤기술을 이용한 소수성 표면에서의 기포 탈착 거동에 대한 연구(Experimental study of the detachment behavior of bubbles of different sizes from a hydrophobic surface immersed in a liquid pool using direct current electrowetting actuation)'이다. 이번 연구는 미세유체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기포가 유체 흐름을 방해하고, 압력 변동이나 전단력 변화를 초래해 시스템 성능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는 문제에 집중했다. 특히, 마이크로 연료전지, 미세 열교환기, 생화학 분석 장치와 같은 열·유체시스템에서 기포 문제가 장치 효율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기포 제거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홍 교수 연구팀은 전기력을 이용해 유체의 젖음성(wettability)을 제어하는 전기습윤(electrowetting) 기술을 적용하고, 다양한 크기의 기포를 소수성 표면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실험과 이론 분석을 통해 △기포의 부피 △임계 제거 전압 △제거 시간 간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고, 미세유체시스템에서 기포 제거를 위한 최적화된 설계 방향을 제안했다. 논문의 교신 저자인 홍지우 교수는 “생의학 응용을 위한 미세유체시스템에서의 불필요한 기포 제거는 물론, 열교환기와 냉각 시스템 등 열관리 장치에서 풀비등(pool boiling) 과정의 열전달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 전환 기반 의약품 지능형공정혁신 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로컬뉴스] 대구서구, 대구북구,대구달서구 소식등

◇대구 서구, 대구시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2024년 대구시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는 대구시와 구.군 42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실적 4개 분야 및 민원행정 시민만족도를 합산해 평가한다. 서구는 기관장 관심도, 고객만족도, 행정서비스 헌장 교육 및 홍보, 각종 우수시책 발굴 운영, 시민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지역 최초 카카오톡을 활용한 주민과의 소통채널인'OK서구'운영을 활성화해 소통과 공감의 참여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 서구, 대구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7일'2024년 대구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시재생 기반 구축, 주민참여 활성화, 자력재생 역량 강화,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노력, 성과관리, 현장평가 등 6개 부문,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청은 도시재생 예산 집행실적 우수, 도시재생 현장 활성화 및 관리우수,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관리 우수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사안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주민생활 편의시설 확충 및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포토존을 운영해 서변부키랜드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20일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북구 서변로3길 2에 위치한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일부터25일까지 6일동안 풍선아트 포토존을 조성해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대형 아치형 풍선 트리를 설치, 풍선 곳곳에 귀여운 사탕, 사슴 등 조형물로 포토존을 조성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률이 가장 높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90분간 크리스마스 미니 블록 만들기 체험 행사도 운영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서변부키랜드는 블록놀이, 역할놀이 등의 정적인 놀이 공간인 창의적 놀이공간과 8m높이의 대형 미끄럼틀과 수직미로, 인터렉티브존, 볼풀존 등으로 구성된 신체모험 놀이공간으로 구분돼 있어 36개월부터 8세까지의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대구 달서구,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11년째 우수등급 선정 전국 자치구 중 11번 2등급(우수등급) 선정, 달서구가 전국에서 유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한다. 달서구는 2024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2등급을 11번째 달성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부패방지 계획 수립 및 철저한 이행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청렴 특수시책 발굴 △고위직의 자기관리 유도를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투명한 구정운영을 위한 청렴 구민감사관 활동 및 청렴문화 확산, 그리고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구민고충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달서구,'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우수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달서구가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분에서 2022년 '우수상',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024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 행정안전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영 효율성을 갖춘 지자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달서구는 결산검사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을 증원해 결산의 신뢰도 제고, 복잡하고 어려운 결산 정보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이미지로 시각화한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했다. 매년 교육계획 수립으로 정기적인 회계담당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재정의 신뢰성 및 건전성을 향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경주시,경주시의회,울진군의회,칠곡군 소식 등

◇영천시,2년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대상' 수상 3조 5천여억원 투자유치, 500명 고용 창출 기대… 기업친화 도시로 우뚝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일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MOU체결 금액 및 건수, 신규 일자리 창출 실적, 사후관리 실적, 투자유치 활성화, 투자유치 도정 협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MOU 체결 실적과 고용 창출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투자유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영천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투자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영진, ㈜금창 등과의 협약을 통해 개청 이래 최대 금액인 3조 5천여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첨단 산업과 신성장 산업 중심의 맞춤형 투자 전략을 통해 대규모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영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 중앙선 KTX-이음 연장 운행기념 팸투어 진행 영천시·안동시 교차 관광을 통한 상호 팸투어 ​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일 중앙선 KTX-이음 연장 운행 홍보 및 영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개통 초기 중앙선 연장운행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영천시와 안동시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팸투어단은 지역 홍보 서포터즈 및 팸투어를 희망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영천시에서 진행하는 팸투어는 약 20여 명이 참여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 천문과학관, 보현산댐 출렁다리, 영천 와인터널 등 영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승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에 위치한 천문과학관에서는 태양과 우주 별자리를 직접 관측했다. 또한 영천 와인터널에서는 와인의 역사와 종류, 영천의 특산물인 포도를 가지고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천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영천포도 및 와인, 별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통해 영천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앙선 KTX-이음이 연장되어 관광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영천으로 여행도 많이 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주시,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대상'차지 석굴암 일대 산사태 예방 긴급정비, 역사문화 아카이브 DB 구축 기반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연이어 거머쥐며,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 1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분야 국‧도비 예산 집행률, 현상변경 허가 민원 관리, 보수정비사업 행정사항 이행률,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올 3월 토함산지구 석굴암 인근 산사태 피해 발견 후 국가유산청 등과 합동 조사를 거쳐 지난 8월 태풍 내습 전 석굴암 배후 산사태 피해 예방시설물 긴급정비 공사를 신속히 완료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지역 역사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구축하기 위해 '경주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포함해 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원도심 역사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등 문화유산의 안정적 보존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20일 시장실에서 문화유산분야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우 경주 축산기술팀장, 식량과학상 공로상 수상 트리티케일 품종육종 연구사업, 신품종 사료작물 종사 생산보급 ​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태우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장이 지난 19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관 식량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공로상을 받았다. 식량과학상 공로상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식량과학 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유공자를 선발해 수상하는 포상제도이다. 축산기술사 등 5개의 전문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김 팀장은 트리티케일 품종 육종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육종연구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후에 맞는 트리티케일 품종을 개발했다. 또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육종한 청보리(미호보리) 품종으로 신품종 사료작물 종자 채종단지(17ha)를 조성해 약 53톤의 종자를 농가에 보급했다. 더불어 트리티케일 건초생산 및 한우 사양시험, 사료용 옥수수 품종별 현장 실증시험 등 실질적으로 소득증대에 필요한 기술을 농가에 소개했다. 김태우 축산기술팀장은 “농가에 기술을 보급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람된 순간이 더 많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발로 뛰는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주시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오상도 의원 5분 자유발언 및 정종문·이강희 의원 시정질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20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회의의 첫 순서로 오상도 의원은 '해파랑길 관광 활성화 및 경주 해양 스토리텔링 구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정종문·이강희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정종문 의원은 '민간위탁사무 운영의 적정성·공정성·투명성·책임성 확보를 위해 감사 담당부서 및 외부전문가의 정기적 감사와 함께 운영성과 평가를 의무화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해 질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답변을 통해 '담당부서에서 수탁기관에 대해 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조치를 취하겠으며, 성과평과와 외부전문가 검증을 위한 조례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강희 의원은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기재부 권고사항인 10% 이상 자부담 준수 여부와 내부거래 지양 원칙의 준수 여부, 그리고 위반에 대한 조치 방법'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낙영 시장은 '보조금 자부담 권고사항은 중앙부처 기준이며 지방자치단체에는 명문화되지 않아 강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히고, '지방보조금 통합관리망을 통해 내부거래 등의 부정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내부거래가 적발될 시 보조금 환수 및 부정수급 등록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올 한 해 경주시의회가 의정활동을 펼칠 때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5년 을사년에도 정도를 향해 나아가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원안 가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는 20일 제281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7건을 의결했다. 이날 군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년도 제3회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총규모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428억 9천 1백만 원이 증액된 7천 793억 5천 4백만 원으로,이중, 일반회계는 350억 6천 4백만 원이 증액된 7천 12억 1천 2백만 원이며, 기타특별회계는 78억 2천 7백만 원이 증액된 781억 4천 2백만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현철 위원장은 “지금의 경제 여건과 소비위축의 상황을 고려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예산을 심의했다."라며, “집행부는 조기에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집행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울진군이 새로이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울진군의회는 새해에도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 ◇칠곡군, 2024년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칠곡군 자원봉사자 주제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18일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향사아트센터에서'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칠곡군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표창패 및 시간인증배지 수여 등 올 한해 지역의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등 의식행사 후 1월 부터 진행해온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복마을 만들기, 이음대학생봉사단,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등 올 한해 주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후 우수 자원봉사자 개인 13명, 청소년 가족봉사단 1가족, 10개 단체 시상에 이어 자원봉사시간 3,000시간 이상인 14명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기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좋은 에너지가 이웃들에게 전해지고 이것이 다시 우리 사회로 환원되는, 긍정적인 순환이 되는 사회가 건강하고 튼튼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칠곡군,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2등급) 달성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함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칠곡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도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김재욱 군수가 주관한 청렴 정책추진단과 군내 다양한 계층과의 청렴 간담회 등을 통해 부패 취약한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청렴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jmson220@ekn.kr

박균택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더불어민주당 202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법질서와 사회 정의의 회복 등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질의들을 논리정연하게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박 의원은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대통령 관저 비리 문제와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대처 촉구는 물론, 정권 비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검찰과 감사원의 개혁 필요성을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정책질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교제폭력' 에 제동을 걸기 위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 신속하고 내실있는 재판 진행을 위한 재판연구인력 증원,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보장을 위한 국선변호인 확충 필요성 등 제도 개선을 다룬 질의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균택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대한민국의 민주질서 회복과 법제도 선진화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광주 광산구갑 유권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다"며 “윤석열 내란 범죄의 처벌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탄핵소추단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조속한 정상화를 마치는 대로 민생 안정과 광산구의 발전에 더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amwon5599@ekn.kr

광주시교육청, ‘84명 승진’ 일반직 정기 인사 단행…신임 행정국장 박준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20일 일반직 공무원 458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1일자 정기인사 승진은 △3급 1명 △4급 1명 △5급 7명 △6급 이하 75명 총 84명이다. △전보 298명 △퇴직준비교육·정년퇴직 34명 △신규임용 20명 등 총 458명이다. 박준수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장(4급 서기관)이 3급으로 승진해 시교육청 행정국장으로, 류재방 진로진학과 평생교육담당(4급 서기관)도 4급으로 승진해 재정과장으로 발령받았다. 김용일 현 행정국장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지난 10월에 실시한 5급 역량평가 합격자 7명도 5급 승진 발령했다. 5급 지방교육행정사무관 승진은 △정책국 노동정책과 공무직노무담당 강덕훈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이지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리과장 이상옥 △광주체육고등학교 행정실장 양인승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 행정실장 조홍찬 △선예학교 행정실장 김인영이며, 지방시설사무관으로는 행정국 시설과 학교시설1담당 김근열 사무관이 보직을 받아 발령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2025년 우리 시교육청 중점과제인 다양성과 책임, 공정, 미래, 상생 교육 등 5대 주요 시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적임자들을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전문성과 개인의 역량을 고려해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4급 전보 △감사관 청렴총괄담당 송정란 △정책국 노동정책과장 박래진 △행정국 행정예산과장 안형관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김수정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노정환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 총무부장 한현숙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장 강성도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김선정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양관철 ◇ 5급 전보 △정책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학교자치담당 장소영 △정책국 노동정책과 노사협력담당 류형수 △정책국 노동정책과 공무직인사담당 이진욱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추진담당 임선량 △교육국 중등특수교육과 고시담당 김민성 △교육국 진로진학과 평생교육담당 안안순 △행정국 총무과 민원봉사담당 김형록 △행정국 조직복지과 법무담당 김형렬 △행정국 조직복지과 복지담당 윤현주 △행정국 행정예산과 고·특수학교설립담당 전윤영 △행정국 재정과 경리담당 김은희 △행정국 재정과 계약담당 박시내 △행정국 재정과 재산관리담당 장수남 △행정국 재정과 급식담당 변수진 △행정국 시설과 시설기획담당 김두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리과장 한순영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장 최철형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과장 신범석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관리과장 김혜연 △광주학생해양수련원 관리과장 우유길 △광주고등학교 행정실장 강점태 △전남고등학교 행정실장 나창희 △전남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 채현진 △운남고등학교 행정실장 김정애 △첨단고등학교 행정실장 이은진 △상일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 이화진 △수완고등학교 행정실장 김복길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정정례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복지과장 김두석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영순 △정책국 안전총괄과 안전진단담당 장태원 △행정국 시설과 학교시설2담당 신우진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장 김정소 samwon55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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