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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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인도Nifty50 순자산 3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주식시장의 대형주 50종목에 투자하는 KODEX 인도Nifty50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 30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883억원을 순매수했다. 3월 발표된 인도의 2023년 4분기 GDP는 전년동기 대비 +8.4% 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6.6%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11.6%, 9.5% 성장하며 GDP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인도 정부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제조업 육성 정책과 이를 가능케 해줄 인프라 여건 향상이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에 Nifty50 지수는 지난 3월 7일 2만2493.55포인트로 역대 신고가를 기록했다. KODEX 인도Nifty50 ETF는 이러한 인도 시장의 대형주 50종목을 편입하는 Nifty5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작년 4월 21일 상장이후 25.5% 상승해 국내상장 동일지수 추종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투자자인 보험과 은행권에서도 각각 130억원, 76억원을 매수하는 등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번에 발표된 인도 경제성장률은 모디 총리의 정책 지원과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한 제조업 중심 성장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이러한 경제 성장률은 향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증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고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으로 이어질 것" 이라며 “KODEX 인도Nifty50 ETF는 인도의 장기 성장을 믿는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관련 후속 상품으로 인도의 대표 대기업 그룹이자 다양한 산업에서 인도 경제 성장의 중심에 있는 타타(Tata)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상장준비 중에 있다. 이 ETF는 인도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처 상반기 중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유쾌한생각, All in one 방송 송출 장비 YOLOLIV 오픈 하우스,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사진, 영상장비 전문 기업 유쾌한생각은 자사의 올인원 방송 송출 장비 브랜드인 YOLOLIV의 오픈 하우스를 개최했다 29일 밝혔다.이번 오픈 하우스는 지난 27일부터 28일, 오전 9:30분 부터 18:30시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독산에 위치한 유쾌한생각 본사 LED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오픈 하우스에서는 YOLOLIV의 YOLOLIV 인스트림, YOLOBOX 프로, YOLOBOX 울트라 와 같은 올인원 방송 송출 장비부터 세로 플랫폼에 최적화된 VERTICAM까지 YOLOLIV사의 모든 장비가 전시되었다.YOLOLIV 인스트림, 프로, 울트라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1인 방송에 최적화된 올인원 방송 송출 장비다. 손바닥만한 작은 장비 하나만으로 방송 송출, 카메라 스위칭, 자막 제작, 크로마키 촬영 등 옛 방송중계차 수준의 방송 송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그리고 VERTICAM은 세로 플랫폼 전용의 PTZ 카메라로 4:2:2 10bit의 선명한 Full HD 화질 과 무선 리모컨을 활용한 패닝, 틸트, 줌인, 줌아웃이 가능해 틱톡과 같은 세로형 1인 방송에 최적화된 카메라다.김형태 대표는 "YOLOLIV의 올인원 방송 장비가 국내 1인 제작자, 크리에이터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오픈 하우스와 교육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1인 방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BTS 제이홉, 신보 발매 기념 자필편지 공개 “애정 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군 복무 전에 완성한 새 앨범을 29일 발매했다. 제이홉은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 발매를 기념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친필 편지도 공개했다. 그는 “입대 전 바쁘게 부딪치면서 어쩌면 조금 성급하게 준비한 결과물"이라며 “그래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나왔다. 여러 가지로 발 빠르게 준비했지만 역시나 일이라는 건 유동적으로 바뀌는 게 참 많더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걸린 시간만큼 집중해서 나온 프로젝트"라며 “그래서 그런지 애정도 크다"고 덧붙였다. 또 제이홉은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 우리들의 움직임은 음악과 연결돼 있고 결국 몸으로 표현되는 자연스러운 공식"이라며 “이게 곧 춤이 가진 의미이고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이자 이 앨범과 콘텐츠가 보여주고 싶은 첫 번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앨범과 콘텐츠는 평소보다 조금 더 제이홉이라는 친구를 알아갈 수 있고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싶은 문화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은 이 곡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노래했다"고 전했다. 제이홉이 지난해 8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은 스스로 자신의 예술적 뿌리라고 강조하는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해 초심을 담았다.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도 발휘했다. 수록곡으로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윤미래가 동참한 타이틀곡 '뉴런'(NEURON)을 비롯해 동료 멤버 정국과 함께 한 '아이 원더…'(i wonder…), 베니 블랑코와 나일 로저스가 참여한 '록 / 언록'(lock / unlock), 르세라핌의 허윤진과 함께 부른 '아이 돈트 노우'(i don't know) 등 총 여섯 곡이 담겼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올해 10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날에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글로벌 OTT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세계 각지를 돌며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촬영한 총 6회 분량의 다큐멘터리도 공개했다. 30일부터 5월5일까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1~2월 세수 작년보다 3.8조원 증가…소득세 30000억원↓

지난달까지 국세 수입이 작년보다 3조8000억원 가량 늘어난 58조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주요 기업의 성과급이 줄면서 소득세 수입은 3000억원 줄었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2월 국세 수입은 58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조8000억원(7.0%) 증가했다. 부가가치세가 17조6000억원으로 3조7000억원(26.7%) 늘었다. 작년 4분기 소비 호조로 1월에 신고납부가 늘고 2월에 부가세 환급 등이 줄어든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증권거래세도 주식 거래대금 증가 등에 힘입어 두 달간 2천억원(23.7%) 증가했다. 반면 소득세는 24조1000억원으로 작년보다 3000억원(1.3%) 감소했다. 1월에 6000억원 늘었지만 지난달에 9000억원 감소했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증가 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주요 기업의 성과급 감소로 근로소득세가 감소했다고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직원의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 주요 대기업의 성과급 한파가 이례적인 근로소득세 수입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2월 한 달간 국세 수입은 작년 같은 달보다 7000억원(6.4%) 증가한 1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포토뉴스] 양주시 ‘가래비 3.1운동 추모제향’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래비3.1운동순국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양주시에서 후원한 '가래비 3.1운동 순국열사 추모제향'이 가래비 3.1운동기념비공원에서 28일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향은 3.1운동 당시 양주시 광적면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쟁하다 순국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를 기리고 애국지사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추모제 봉향은 초헌관(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의 분향례와 초헌례에 이어 아헌관(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의 아헌례, 종헌관(문동관 대한노인회 양주2동 분회장)의 종헌례, 초헌관의 음복례와 사신례, 분축례, 폐독으로 제례를 마쳤다. 박성남 부시장은 “오늘 추모제향을 통해 후손들이 조상들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민주시민 의식 함양 및 시민 화합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수소에너지 확충 선도도시 ‘쾌속항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9일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청정도시, 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수소자동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미세먼지-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정화 필터가 장착돼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기 때문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운석열 정부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 고양특례시도 2019년부터 수소차량을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작년 까지 매년 연평균 80여대씩 총 375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수소차량을 구입할 경우 보조금 3250만원 지원, 취-등록세 140만원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총 142억원 예산을 들여 수소승용차 125대, 광역버스와 마을버스 등 수소버스 32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고양시 공영버스에 전기버스 외 수소버스를 순차적으로 늘린다. 약 1050억원 예산을 들여 2024년 32대, 2025년 35대, 2026년 30대, 2027년 40대 등 2030년까지 3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 시내버스가 연간 8만6,000㎞를 달릴 경우 성인 85명이 1년간 마실 수 있는 양의 깨끗한 공기가 만들어진다고 알려졌다. 고양시에는 수소자동차에 연료를 공급하는 수소충전소가 덕은동-원당동 등 2곳에 마련돼 있다.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국비 70억원, SK E&S 40억원 등 110억원이 투입되고, 고양시는 충전소 부지를 제공한다. 또한 민간 기업에서 2곳을 개설하는 등 수소충전소 3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수소충전소 5곳이 확보되면 하루에 수소승용차는 1200대를, 수소버스는 275대를 각각 충전할 수 있어 수소차량 구매에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문제가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는 또한 2026년까지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 4기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수소충전소 6곳을 기반으로 하루에 수소승용차는 1560대, 수소버스는 41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데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알려졌다. 고양시에는 2018년부터 한국동서발전이 설립한 5.3MW(메가와트)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폐업한 주유소를 활용해 중산동에 330kW(킬로와트)급, 대자동에 450kW(킬로와트)급 등 소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 2기가 생길 예정으로, 이는 7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2026년 10MW(메가와트)급과 30MW(메가와트)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도시가스 공급과 함께 7만2000 가구에 공급할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아울러 고양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도 40MW(메가와트)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고양시는 2030년까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6곳 확충을 목표로 에너지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폭스바겐,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참여

폭스바겐은 워너 브라더스 및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제작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풀어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에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가 등장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이종섭 호주대사 25일만에 물러나…외교부 “사임수용”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사임한다. 외교부는 29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종섭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앞서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대사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김 변호사는 전했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이에 사의 수리도 실질적으로는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사가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에 물러나면서 핵심 우방국인 호주 주재 한국 대사가 또다시 공석이 됐다. 공수처는 이 대사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지난해 12월 출국금지 조치했으나 지난 4일 주호주대사로 임명되면서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러자 이 대사는 부임 11일 만인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을 이유로 귀국해 한국에 체류하며 공수처에 자신을 조사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이 대사는 전날 외교부 청사에서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자가 모두 자리한 가운데 종일 열린 합동회의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 일환으로 예정돼 있던 한국무역보험공사 방문에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GPT 경영대회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원장 이선영)이 오는 4월 13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한국응용언어학회·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2024 연구방법론 워크숍 및 GPT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응용언어학회의 연구방법론 워크숍(ALAK 워크숍)은 언어학과 외국어교육 분야의 교수, 연구자, 실무자 등이 모여 응용언어학 관련 최신 연구와 정보를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학술행사이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김기택 교수와 홍콩중문대학교 황혜림 교수의 언어 발달 평가방법에 대한 공동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교원대학교 김민경 교수와 동국대학교 신정아 교수가 각각 R을 활용한 연구방법론 통계,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응용언어학 연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한 GPT 경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GPT 경연대회에서는 현재 접수 중인 '나만의 GPT 만들기' 출품작 중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한 포스터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GPT 경연대회 출품은 영어교육 및 연구방법을 위한 나만의 GPT 링크를 포함한 초록을 오는 31일까지 한국응용언어학회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이선영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장 겸 한국응용언어학회 회장은 “이번 연구방법론 워크숍과 GPT 경연대회가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생을 비롯한 많은 연구자들에게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TESOL 분야의 연구와 응용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학문적 시야를 넓혀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온라인으로 정규 TESOL 석사학위와 TESOL수료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이버대학교 TESOL대학원이다. 우수한 연구역량을 갖춘 내·외국인 교수진의 강의를 통한 차별화된 영어교육 커리큘럼은 물론, 최신 교육 트렌드와 학습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워크숍 참여, 정기적 콜로퀴엄 등을 통해 전문지식의 함양과 연구 확장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지난 28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의회 운영을 통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며, 지역 공동 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2028 제1차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안' 을 심의하고, 관계기관과 현안을 공유해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포승읍 도곡리에 소재한 도곡중학교 박태휘 교감을 초청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로 구성된 강연을 진행했다. 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심의된 제1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기본계획안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교육청, 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관련 단체 종사자, 결혼이민자 대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에 대한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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