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수)

전체기사

이재명 ‘물량’ vs 조국 ‘게릴라’? 野 샅바 싸움 ‘관전 포인트’는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대표가 기치를 세운 조국혁신당이 서로 견제 구도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의석수가 적은 조국혁신당 '급'을 낮춰 목소리를 짓누르는 반면, 조국혁신당은 기동성을 활용한 이른바 '게릴라' 전략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을 여타 군소정당과 사실상 다를 바 없는 시각에서 대하는 양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회담을 앞두고 조국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에 대한 입장이 대표적이다. 해당 제안과 관련해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이번 회담은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회담"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대통령이 (다른) 야당 목소리를 듣고자 하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당 대표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나“라고 했다. 이는 조 대표 제안 이틀 만에 나온 민주당 첫 공식 답변이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22일 전주 방문에서 이 대표를 향해 "윤 대통령과 만나기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 달라. 회담 전 야권 대표를 만나 총의를 모으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이 이 제안을 사실상 거절한 셈이다. 특히 조국혁신당을 정치적 입지에서 크게 다른 것으로 평가되는 '3석 개혁신당'과 함께 언급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에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안타깝고 섭섭하다“며 "조 대표의 진지한 제안을 조금 더 깊이 고민해 주시고, 이 대표께서 답을 주시면 고맙겠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렇게 '조국혁신당 주도' 연석회의에 선을 그은 민주당은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여타 소수정당들을 모두 모아 대응하고 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 8개' 당은 이날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공동대표단과 함께 행사를 열어 '방송3법 재입법' 추진을 선언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국회를 통과하고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방송3법 재입법 추진으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싸늘한 태도는 조국혁신당 교섭단체 구성 추진을 두고서도 감지된다.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20석을 채우려면 8석을 더 확보하거나 교섭단체 구성 요건이 완화돼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몫으로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은 조국혁신당이 아닌 민주당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수석대변인은 교섭단체 구성 요건 변경을 두고도 지난 17일 "제도 개선안이지 않나“라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신생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할 경우 정당 보조금이나 국회 상임위 배정 등 여러 부분에서 당세 확장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 다만 조국혁신당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조 대표는 전날 광주시의회 회견에서 “저희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원내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사람 수 채워서 돈 많이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합당하고 분당하는 과정에서 (현역 의원들을 확보하며) 돈을 많이 번 정당도 있지만 그 정당이 그렇다고 많은 지지를 얻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이준석 대표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대표 새로운미래 등과의 차별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 의석 12석도 양당과 달리 의원직 상실형이나 직 사퇴로 의석이 줄지 않는 비례대표로만 이뤄져 있다. 양당 의원들 '중도하차'가 그간 적잖게 생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정 의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공백'을 파고들고 의석을 늘릴 수 있는 셈이다. 조국혁신당이 지역구에서 2석 이상만 확보한다면, 진보당·새진보연합·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등 범진보 6석과 함께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실제 소수당 출신인 강성희 진보당 의원(전주을)도 이상직 민주당 전 의원 의원직 상실형로 치러진 재보궐을 통해 당선됐다. 조국혁신당도 지난 총선 호남에서 민주당을 제치고 비례정당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와 관련 “(민주당) 광주 현역 8명 중 7명이 교체돼 현역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고 평가한다"며 “광주·전남 지역민이 보낸 지지는 우리 당이 예뻐서가 아니라 '선명한 야당'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안산 정지초교, 안산시의회 견학프로그램 참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는 24일 정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견학 프로그램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운영했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에는 정지초교 4학년 3개 반 학생 58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했으며, 의회에선 이진분 부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학생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의원들 환영인사 및 의회 소개와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익혔다. 특히 시의원이 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와 시의원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의회활동 홍보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물으며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학생들 대부분은 시의회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라 열띤 자세로 의회 곳곳을 살피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분 부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정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더욱 반갑고 기쁘다"며 “이번 의회 방문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하는데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경 위원장도 “여러분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많은 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시의회도 그 중 하나로 오늘 방문으로 의회에 대해 많이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은화 부위원장은 “의회 견학이 학생들이 성장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학교에 돌아가서도 생활을 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역사회와 소통 확대와 시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비회기를 활용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코오롱인더스트리, 유럽서 아라미드 혁신 사례 공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에서 탄소절감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는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4 테크텍스틸'에서 아라미드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라미드의 경우 지난해말 증설로 생산량을 1만5310t로 끌어올렸다. 디지털 전환을 공정에 적용해 납기 개선·품질 관리 극대화·탄소 절감을 달성했다. 1500t 증설로 아라미드 펄프 생산량도 3000t로 높인다.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30% 낮춘 제품도 출시한다. 폐생수병을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제품도 소개한다. 폴리에스터(PET) 장섬유 부직포는 GRS 등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통해 유럽시장에서 카페트 용도를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여과재·바닥재·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시장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PET스웨이드는 잠재적 유해성질 규격(Oeko-Tex)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에서 친환경성을 어필할 방침이다. 자동차 내장재와 인테리어 소재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한다. 최영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총괄임원은 “섬유분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유럽은 친환경 관련 변화를 주도하는 시장"이라며 “지속가능성 구현 기술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김포시의회 ‘자원순환정책 개발연구회’ 활동 돌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정책 개발연구회'가 23일 첫 모임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김포시 자원순환정책 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는 관내 폐기물 시설 및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사례 조사 및 연구를 통해 김포시의 선진적 자원순환정책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그동안 발생된 폐기물 사후관리 측면에서 추진된 자원순환정책에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사회 전환으로 지역 역량 및 여건을 고려한 정책과 제도 필요성을 공감하며, 대표의원인 김현주 의원을 중심으로 유영숙-한종우-권민찬 의원이 뭉쳤다. 이날 연구회는 자원순환 정책과 관련 제도를 살피고 김포시 현황과 주요 이슈 사례를 공유하며, 연구모임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포시 이슈였던 크린넷 운영과 유지보수, 생활폐기물 처리 등과 관련해 현장의견 청취와 여타 시-군-구 사례 조사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주 의원은 “순환경제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우리 연구회 활동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전문가 못잖은 지식 습득과 실질적인 제도개선 발굴 등 성과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간담회, 토론 등 정례 연구모임 △전문가 초청 교육 및 관련 행사 참석 △여타 시-군-구 벤치마킹 등을 통해 김포시의 선진적 자원순환정책 방향을 연구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김무열, 4월 4주차 랭키파이 202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트렌드지수 순위 1위…한소희·손석구 뒤이어

김무열이 202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202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4월 4주차 202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김무열은 트렌드 지수 9,001포인트로 전주보다 4,079포인트 상승했다. 한소희는 8,754포인트로 전주보다 8,752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손석구는 6,066포인트로 전주보다 4,907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송강은 5,746포인트, 5위 수지는 5,258포인트, 6위 박보영은 5,051포인트, 7위 구교환은 4,688포인트, 8위 이청아는 4,296포인트, 9위 고민시는 4,183포인트, 10위 위하준은 4,172포인트이다. 11위는 정해인, 12위 안효섭, 13위 김지훈, 14위 박서준, 15위 나나, 16위 고현정, 17위 연우진, 18위 고원희, 19위 이진욱, 20위는 강훈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김무열은 남성 47%, 여성 53%, 2위 한소희는 남성 23%, 여성 77%, 3위 손석구는 남성 33%, 여성 67%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김무열이 10대 14%, 20대 35%, 30대 23%, 40대 17%, 50대 11%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김무열 와이프, 김무열 리즈, 김무열 인스타, 김무열 마사지, 김무열 나무위키, 한소희 블로그, 한소희 가방, 한소희 동생, 한소희 타투, 한소희 디올, 손석구 최우식, 손석구 드라마, 손석구 껌, 손석구 아역, 손석구 전종서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남양주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남양주=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지난달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양주시의회는 정현미 의원(대표위원), 원주영 의원 등 시의회 의원 2명과 재정-회계 전문가 5명(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 등 7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위원들은 4월24일부터 5월13일까지 20일간 남양주시 결산검사장에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통해 남양주시의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현택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위원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검토하시어,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결산검사를 마친 2023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 열릴 남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친 후 고시된다. kkjoo0912@ekn.kr

양경애 구리시의원 양봉산업 지원발의, 의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24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경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구리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양경애 의원은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과 양봉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구리시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구리시장은 양봉 관련 시설 및 기자재 및 양봉 산물-부산물 가공시설 설치사업, 꿀벌 신품종 육성-보급 사업,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에 필요한 사업, 토종벌산업 육성에 필요한 사업, 꿀벌 및 양봉 산물-부산물의 유통-판매사업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양경애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병해충 등으로 양봉 농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꿀벌이 꽃가루를 옮겨줘야 농산물 씨앗과 열매가 맺히므로 꿀벌이 사라지면 양봉농가는 물론 농업생산과 자연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이번 조례를 통해 양봉 농가를 지원하고 양봉산업을 육성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강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1위 HMM 주가·2위 흥아해운 주가·3위 팬오션 주가, 4월 4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해운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발표

테마별 주식 해운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HMM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4월 4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해운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4월 3주차 지표이다. 1위 HMM 주가는 트렌드지수 11,874점으로 전주 9,546점보다 2,328점 상승했다. 2위 흥아해운 주가는 트렌드지수 10,920점으로 전주 12,261점보다 1,341점 하락했다. 3위 팬오션 주가는 트렌드지수 3,098점으로 전주 2,412점보다 686점 상승했다. 4위 대한해운 주가는 트렌드지수 2,787점으로 전주 2,135점보다 652점 상승했다. 5위 KSS해운 주가는 트렌드지수 362점으로 전주 280점보다 82점 상승했다. 연령별 선호도에서 HMM 주가는 10대 1%, 20대 9%, 30대 25%, 40대 31%, 50대 35%로 나타났다. 테마별 주식 해운 부문 트렌드 지수 데이터는 hmm 주가, hmm 배당금, hmm 매각, hmm 하림, hmm 인수, 흥아해운 주가, 흥아해운 (부산), 팬오션 주가, 팬오션 배당금, 팬오션 채용, 팬오션 배당, 팬오션 실적 등의 키워드 및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이경희 구리시의원,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대책 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은 2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구리시 아동-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구리시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걱정 없이 생활해야 한다며 4가지 대응책을 제안했다. 먼저 디지털 성범죄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 잘못이 아니라는 인식 개선 홍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둘째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관련 교육을 더욱 강화해 관내 학교 학생, 학부모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셋째는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등 민간의 자율적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해 달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누구나 1388 청소년 긴급 상담전화 서비스를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경희 의원은 “아이들은 성인보다 디지털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한번 생성된 영상물은 지속-확산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피해가 심각해 질 수 있다"며“피해 예방, 피해자 지원, 일상회복까지 연계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kkjoo0912@ekn.kr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