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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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오늘(25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 직접 입장 밝힌다

하이브에 고발 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민희진 대표 측 법률대리인 세종은 25일 “오늘 보도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어도어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희진 대표가 직접 기자님들께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22일 하이브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정황을 확인하고 감사를 진행중이라고 전해졌다. 하지만 민희진 대표는 또 다른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의 신인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했다고 하이브에 문제를 제기한 후, 보복성 해임을 통보받았다고 반박했다. 이후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측근들의 경영권 탈취 기도는 아일릿 데뷔 이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고 25일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브가 이날 공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 25일 하이브는 감사 결과 확보한 문건과 진술 등을 근거로 관련자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임을 알렸다. 이에 민희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나서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국 여의도 72배 자투리 농지, 주민 문화·체육·편의시설로 활용

전국에 여의도(290㏊)의 72배에 달하는 2만1000㏊ 자투리 농지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산업단지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6월 말까지 개발 계획을 제출하면 타당성을 검토한 뒤 10월 중 정비할 수 있는 곳을 확정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정부는 농지 보전을 위해 지난 1992년 우량농지를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하고 개발을 제한해 왔으나 도로와 택지, 산업단지 등으로 개발한 뒤 남은 3㏊ 이하 농지의 경우 영농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정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농지 이용규제 합리화 세부 과제로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런 자투리 농지는 전국에 여의도(290㏊)의 72배에 달하는 2만1000㏊가 남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이런 농지를 주민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26일 관련 계획을 각 지자체에 통보하고 다음달 2∼16일에는 지자체 농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권역별로 네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자투리 농지 정비를 원하는 지자체는 6월 말까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청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자투리 농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한 뒤 오는 10월 농업진흥지역 해제 여부를 지자체에 통보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농업진흥지역 해제 고시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면 연내 자투리 농지 정비가 완료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지를 포함한 농촌이 가진 모든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를 구체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오는 26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년 농업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과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안군 성수면의 경우 앞서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자투리 농지에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공원, 목욕탕 등을 만들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환경 리스크에 亞시총 증발할 수도”...한국, 일본보다 더 취약

아시아태평양에 속한 기업들이 자연환경 리스크에 크게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경우 자연환경에 대한 의존도가 아태지역 상위권에 속한 것은 물론, 일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환경 리스크를 주목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환경 리스크가 현실화하거나 환경 규제 도입이 급물살을 탈 경우 기업가치가 쪼그라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아시아투자자그룹(AIGCC)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경제의 자연 리스크'란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총부가가치(GVA, Gross Value Added)의 53%(18조 달러)가량이 자연환경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거나 중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태 경제가 비옥한 토양, 담수, 수분, 기후 안정성 등에 크게 의존하는데 이들 모두 감소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생물다양성 훼손, 환경 오염 등도 자연환경 리스크로 거론됐다. AIGCC는 지난 2016년 기후 변화 및 탄소배출 문제 등에 공동 대응하고자 만들어진 글로벌 연기금 및 운용사의 협의체로, 아태 지역의 연기금 및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운용자금은 35조 달러에 이른다. 보고서에 따르면 농업, 건설업, 어양 및 양식업, 식품업, 임업 등이 리스크에 가장 취약한 섹터로 지목됐으며 이들 규모는 아태지역 총부가가치의 20% 수준인 7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세계 평균인 16%보다도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또 총부가가치의 33% 가량인 11조 달러는 자연환경 익스포져(위험노출)가 중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고 여기엔 에너지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해당됐다. 보고서는 특히 아태 증시의 58% 가량은 자연환경에 대한 의존도가 최소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기업들이 자연환경 리스크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아태 지역 14개국 중 가장 취약한 증시는 뉴질랜드로 시가총액 42%가 의존도 높음, 33%가 의존도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상장사 75%가 자연환경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의미다. 대만 증시가 총 73%로 뉴질랜드 뒤를 이었고 한국이 71%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의존도 높음에 속한 시총 비중은 전체 대비 21%에 불과했지만 의존도 중간에 속한 비중은 50%로 나타나면서 14개국 중 가장 높았다. 일본의 경우 총 64%로 6위를 차지했고 의존도 높음, 중간을 차지한 시총 비중은 전체 대비 각각 18%, 46%로 모두 한국을 밑돌았다. 한국 기업들이 일본보다 자연환경 리스크에 더 취약한 셈이다. AIGCC의 모니카 배 이사는 “세계 경제는 건강한 생태계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아태지역도 예외가 아니다"며 “자연환경과 관련된 리스크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라고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2022년 개최됐던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이후 자연환경 리스크를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COP15 당시 196개 참가국은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지와 해안, 해양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정해 관리한다는 목표에 만장일치로 합의한 바 있다. 배 이사는 또 “신규 산림벌채지에서 생산된 상품의 수입을 금지한다는 유럽연합의 신규 법안 등 정부 규제도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이에 따라 환경 리스크에 직면한 기업들은 투자처로서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아태 상장사 58%가 재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6000억달러 넘게 운용하는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에릭 닛치 지속가능성 투자 총괄은 산림훼손과 생물다양성 리스크 등을 거론하면서 기업투자를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리스크 적용으로 기업 공정가치가 조정됐다는 설명이다. 이어 “환경 규게가 강화되자 각 기업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리스크를 찾고 있다"며 “이러한 리스크들이 기업의 신용 또는 주식 가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목된 리스크로는 공급망 차질, 실적 감소, 운영권 상실, 신용등급 강등, 소송 및 벌금 등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에너지기술연, 가축분뇨 탄소잡는 바이오자원 전환 기술 개발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가축분뇨를 탄소 잡는 '바이오차(Biochar)'로 하루 만에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대기청정연구실 유지호 박사 연구진이 축산 농가 현장에서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공정을 활용하면 일일 1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다. 바이오차란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곡물의 줄기, 동물의 배설물, 음식물 찌꺼기 등의 유기물질을 350도 이상의 산소가 희박한 조건에서 열분해해 만든 물질이다. 바이오매스를 바이오차로 만들면 바이오매스에 포함된 탄소의 80%를 바이오차 내에 가둘 수 있어 '탄소 감옥'으로 불린다. 지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000만톤이다. 이 중 87%는 장기간 발효해 퇴비, 액비로 활용하는데, 발효되기까지 60일 이상이 소요되며 장기 처리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보다 300배 강한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N2O)가 발생한다. 또, 초미세먼지와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NH3)도 함께 배출되는데 총량은 국가 전체 배출량의 70%에 달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바이오차가 주목받았다. 정부는 바이오차를 축산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선정하고, '축산분야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통해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개선과 바이오차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유지호 박사는 “국내 가축분뇨의 대부분은 퇴비화되고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저감시키는 방안이 부재하다"며 “개발한 공정은 가축분뇨를 현장에서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공정으로 축산분야의 환경문제, 온실가스 배출을 방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韓 서비스업 설비투자 비중 G7 최하위···규제 완화해 투자 촉진해야”

지난 10년간 우리 서비스업 설비투자는 전체의 39.4%로 제조업 설비투자 비중(53.6%)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G7 국가 모두가 제조업보다 서비스업 투자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2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최근 서비스업 설비투자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 서비스업 설비투자는 총 639조1000원 규모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전체 설비투자는 총 1621조7000억원 수준이었다. 동기간 우리나라 전체 설비투자의 절반 이상(53.6%)은 제조업(총 869조8000억원)에서 이뤄졌다. 이러한 우리 서비스업 설비투자 비중은 G7 국가들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0년간 전체 설비투자 대비 서비스업 설비투자 비중은 우리(39.4%)가 영국(75.0%), 미국(70.2%), 독일(63.3%) 등 모든 G7 국가보다 월등히 낮았다. 특히 G7 국가들은 모두 제조업보다 서비스업 설비투자가 월등히 높게 나타난 반면 우리나라는 제조업에서 설비투자가 더 많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제조업 설비투자 대비 서비스업 설비투자 비율 역시 우리(73.5%)가 모든 G7 국가보다 낮게 나타났다. 우리 서비스업 설비투자는 항공여객, 화물운송 같은 운수업(전체 설비투자 대비 10.3%)에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이하 '공공행정')(9.5%), 정보통신업(5.8%), 도소매·숙박음식업(3.3%), 사업서비스업(3.1%) 순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에서 설비투자가 많이 이뤄진 상위 6개 서비스 업종 중 도소매·숙박음식업(3.3%), 법무·회계·과학기술 같은 사업서비스업(3.1%), 의료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7%)은 모든 G7 국가보다 비중이 낮았다. 이승용 경총 경제분석팀장은 “우리 서비스업 설비투자가 부진한 것은 과거 제조업 중심의 성장 전략에 따른 영향도 있겠으나, 경쟁국에 비해 내수시장이 협소하고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도 강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인하기 어려운 환경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도 높은 서비스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규제 완화, 기업 지원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경제5단체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외교부와 공동으로 '2024 경제인과의 만남-재외공관장-기업인 1:1 상담회 및 오찬'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재외공관이 보유한 현지 시장정보 및 해외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기업 180개사 360여명과 전세계 재외공관장 180명이 참석해 약 36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앞서 진행된 오찬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경제5단체 임원진,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윤진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수출은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어려운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과 경제외교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 중인 재외공관 그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는 경제단체가 합심해 '원팀'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덧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재외공관장-기업인 1대1 상담회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및 애로 해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태열 장관은 “외교부는 경제부처의 일원으로 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외공관은 민간과 손잡고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HD현대중공업,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 등 대기업 24개사와 도화엔지니어링, 신풍제약 등 중견·중소기업 134개사 등이 참석해 180명의 재외 공관장들과 현지 프로젝트 수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거래알선 및 수주 지원'이 30.9%로 가장 많았다. 현지 시장 정보 요청(30.3%), 당사 사업 설명 및 홍보(18.0%), 기업 애로 해소(10.8%) 등이 뒤를 이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전유진, 4월 4주차 랭키파이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지수 순위 1위…마이진·박혜신 뒤이어

전유진이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4월 4주차 현역가왕 참가자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전유진은 트렌드 지수 6,991포인트로 전주보다 1,910포인트 상승했다. 마이진은 5,059포인트로 전주보다 33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박혜신은 3,049포인트로 전주보다 488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김다현은 2,901포인트, 5위 린은 2,361포인트, 6위 요요미는 2,188포인트, 7위 마스크걸은 1,430포인트, 8위 마리아는 1,135포인트, 9위 별사랑은 1,117포인트, 10위 김지현은 1,048포인트이다. 11위는 김나희, 12위 강혜연, 13위 송민경, 14위 윤수현, 15위 조정민, 16위 박성연, 17위 화자, 18위 두리, 19위 류원정, 20위는 김소유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전유진은 남성 58%, 여성 42%, 2위 마이진은 남성 31%, 여성 69%, 3위 박혜신은 남성 55%, 여성 45%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전유진이 10대 2%, 20대 7%, 30대 10%, 40대 18%, 50대 63%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현대글로비스, ​1분기 영업이익 3848억원…전년比 5.4%↓

현대글로비스 지난 1분기 매출액 6조5864억원, 영업이익 3848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 실적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모두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매출 6조4939억원, 영업이익 3713억원)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가 둔화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물류 산업 시황 변화 등 대외변수가 많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익성 방어를 실현해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전략 화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투자 계획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대동, 4월 4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농업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1위…롯데정밀화학·KG케미칼 뒤이어

대동이 테마별 주식 농업 부문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테마별 주식 농업 부문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4월 4주차 테마별 주식 농업 부문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대동은 트렌드 지수 2,482포인트로 전주보다 437포인트 상승했다. 롯데정밀화학은 1,270포인트로 전주보다 303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KG케미칼은 1,177포인트로 전주보다 108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TYM은 1,043포인트, 5위 남해화학은 1,005포인트, 6위 대동기어는 774포인트, 7위 골든센츄리는 533포인트, 8위 카프로는 496포인트, 9위 아시아종묘는 450포인트, 10위 조비는 426포인트이다. 11위는 경농, 12위 누보, 13위 농우바이오, 14위 아세아텍, 15위 인바이오, 16위 효성오앤비, 17위 우림피티에스, 18위 포메탈, 19위 우진비앤지, 20위는 그린생명과학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대동은 남성 72%, 여성 28%, 2위 롯데정밀화학은 남성 71%, 여성 29%, 3위 KG케미칼은 남성 79%, 여성 21%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대동이 10대 1%, 20대 10%, 30대 19%, 40대 23%, 50대 47%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수원시, 중소기업 홍보영상 아리랑TV로 106개국 송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이 arirangTV(아리랑 TV 국제방송)로 전 세계 106개국에 방송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2024 중소기업 아리랑TV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 수원시는 12개 중소업체를 선정했고,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전문가가 업체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아리랑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제품 연구·개발, 생산 현장, 대표 인터뷰 등을 촬영하고, 편집 후 영어 더빙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24일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인 ㈜리페어코리아에서 첫 촬영을 했고, 6월 5일까지 12개 기업에서 영상을 촬영한다. 기업홍보 영상은 6월 중순부터 아리랑 TV로 전 세계 106개국에서 방영된다. 아리랑TV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아리랑TV 송출 영상제작· 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TV가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홍보영상을 아리랑TV로 전 세계에 송출하는 것이다. 참가업체가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아리랑TV 방송 지원사업이 국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중소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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