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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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구의 날 맞아 소등 행사... 기후변화주간 캠페인 실시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실천 일상화 거리 캠페인 추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2일 △포항시청 외 공공기관 건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형산큰다리 및 연일대교 △포스코 포항제철소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의 경관조명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며 지구의 날을 기념했다. 이와 함께 주요 교통 요충지인 대잠사거리에서 포항시 공무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일상화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시는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와 포항환경학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등 시민들 대상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jmson220@ekn.kr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5월 분양

지하 4층~지상 40층, 아파트 전용면적 82·83㎡ 337세대, 오피스텔 84·89㎡ 74실 대구를 대표하는 명문학군… 초·중교 도보 통학, 수성구 학원가까지 최상의 교육환경 3호선 황금역 도보역세권, 신천대로와 수성IC... 도심 접근성과 광역교통망까지 단지 앞 홈플러스부터 범어공원, 수성못까지 다 갖춘 생활인프라, 높아지는 삶의 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성구 황금동 891-1번지 일원과 황금동 862-5번지 일원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은 물론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상품 구성으로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세대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에서도 교통 편의성과 생활인프라가 뛰어난 황금동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성구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 도시철도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자차 이용시에도 수성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의 단절된 구간의 일부 구간(동편활주로)이 지난 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남구와 달서구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 도시철도 1, 2, 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범어역~벤처밸리네거리~동대구역~이시아폴리스)도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환경 개선과 개발호재 수혜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편리한 교통망뿐만 아니라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먼저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명문 고등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학 또한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황금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여기에 대구 최대 학원가인 수성구 만촌~범어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자녀교육에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는 동대구로를 따라 범어네거리에서 황금네거리까지 이어지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건너편에는 홈플러스 대구 수성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황금시장, 들안길 먹거리 타운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수성구청 신청사 건립지가 '범어공원(어린이세상 서편)'으로 확정되었고 2029년 준공이 예정됨에 따라 이전완료시 관공서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범어공원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이 인근에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공원인 수성못도 가까워 위치하여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단지인 만큼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는 물론 수준 높은 마감재 및 다양한 빌트인 가전이 적용되어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을 포함한 대다수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 및 조망권이 우수하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으로 설계되어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아파트 전 주택형은 현관 펜트리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하였으며, 전용면적 82㎡B 주택형과 전용면적 82㎡D 주택형은 대형 주방펜트리도 별도로 제공되는 만큼 주거 쾌적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 89㎡로 구성된 오피스텔도 3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현관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우수한 공간 설계는 물론 전 세대 주방 상판과 벽체, 거실의 아트월타일은 세라믹타일로 시공되며, 주방, 복도와 거실의 바닥, 벽체에는 포세린타일이 적용되어 품격있는 세대 내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전 세대 확장 발코니 평면(오피스텔 제외)을 선보여 세대 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으며, 오피스텔을 포함한 전 타입 시스템에어컨과 3연동 슬라이딩 중문, 반침장이 설치된다. 타입별로 안방 붙박이장 또는 드레스룸 내 시스템 가구서랍장을 설치해 수납을 강화했다. 다양한 빌트인 가전도 적용되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한다. 빌트인 냉장고(냉장·냉동·김치)를 비롯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덕션, 식기세척기, 기능성 오븐, 욕실비데, 의류관리기(에어드레서) 등 전 세대에 다양한 빌트인 가전이 세대 내 설치된다. 특히 하이엔드 아파트나 고급주상복합에 적용되는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각 세대에 설치되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2023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 및 스마트 홈서비스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도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월 연속으로 '힐스테이트'가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에서도 대표적인 부촌인 황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인프라는 물론 명품 교육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편리한 교통환경과 더불어 도심 속 에코라이프까지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4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진사이버대-에스레오나와 산학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에스레오나(대표 강세욱)와 교육과정 공동개발, 인적자원 육성 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에스레오나 본사에서 사진 협약식에는 이 회사 강세욱 대표와 영진사이버대 김정시 뷰티케어계열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용 분야 중 탈모 두피와 속눈썹, 눈썹 생장술 직무 전문화를 위한 산학 협동 연구, 각종 행사의 공동 개최 및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K-뷰티 산업이 발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에스레오나(SREONA)는 전국 가맹점 110여 곳을 운영하며, 다양한 뷰티업 재료를 수입, 수출, 유통하고 있다. 또 국내 대학교, 미용교육기관, 뷰티샵 등에도 미용재료를 공급 중이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피오니스 생장술(PIONIS GROWTH)'을 개발, 두피∙헤어라인∙속눈썹∙눈썹 생장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과 제품개발, 관리법을 연구해 전국 가맹점과 함께 생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세욱 에스레오나 대표는 “국내외 다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생장술 관리를 통해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미용업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시 뷰티케어계열 부장은 “뷰티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더욱 직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체와 상호 협력을 긴밀하게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jmson220@ekn.kr

양숙희 강원도의원, 한국노총 소방노조와 면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23일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 김기홍 부의장, 강정호 의원이 함께 했다. 이날 한국노총 소방노조 임원들은 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개 중 급식 운영 예산 미지원 관서가 46개로 강원 소방공무원의 급식 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도는 올해 당초 예산에 반영 요청한 미지원 관서 46개 급식 운영 예산 9억8000만원을 전면 삭감한 바 있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 중 미지원 관서가 5개 이상인 곳은 강원도가 유일하다. 홍순탁 위원장은 “특수근무환경(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 등)에 적합한 급식체계 및 급식환경 개선을 요청한다"며 “타 시도 간 형평성 문제 해소 및 소방공무원 복지개선, 사기증진을 위한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 장기재직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도 요구했다. 새내기 도약휴가(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신설 및 재직기간 30년 이상 특별휴가 상향(30일↑)도 요청했다. 홍 위원장은 “장기재직 강원도 복무 조례가 개정되면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도 있고 사기진작, 동기부여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기홍·양숙희 도의원은 “강원소방공무원의 노고와 열악한 처우에 공감한다. 이번 추경에 4200여만원의 에산으로 4개 관서에 대한 급식 운영 예산을 우선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위탁운영예산 증액 및 직접운영을 위한 공무직 인원 충원 등 급식환경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국제스케이트장 원주유치 범시민추진단 출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3일 동부복합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국제 스케이트장 원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과 5개 단체 회장으로 구성된 공동의장단을 비롯해 140여개 시만단체로 이뤄졌다. 이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에 이어 '원주유치 기원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시는 지난 2월 7일 군 유휴부지인 '판부면 (구)1107야공단'부지를 제시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범시민추진단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제 스케이트장이 반드시 원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36만 원주시민의 염원이 담길 수 있도록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다문화연구회’ 연간활동 방안 논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1대 강워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다문화 연구회'는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올해 연구용역과제 선정 및 연구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길선 회장(교육위원회, 원주) 연구회 회장은 “작년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구체적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다문화 친화적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문화연구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파주시, 2024 경기도체육대회 성화 채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의 시작을 알리고 대회를 밝게 비춰줄 성화가 23일 대한민국 평화의 상징인 파주임진각 평화의종 광장에서 채화됐다. 이날 진행된 채화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 성화 채화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고자 파주시민 150여명이 동참했다. 성화 채화 행사는 파주시장 제례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채화경을 이용해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를 파주시장이 건네받아 첫 번째 성화주자인 육상 꿈나무인 교하중학교 장한나 양에게 전달하면서 경기도체육대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임진각에서 출발한 성화는 1일차에 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월롱면, 금촌3동, 금촌1동을 순회하고 파주시청에 안치되며, 2일차에는 조리읍, 운정1~6동, 교하동, 금촌1~2동을 순회하고 파주스타디움에 안치될 예정이다. 제14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인 25일 당일 파주스타디움을 떠난 성화는 개회식장인 임진각 평화누리에 설치된 특별 성화대를 통해 개회식장을 밝히는 동시에 대회 주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에 안치돼 종료일인 27일까지 대회를 밝히게 된다. 아울러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성화는 개회식인 5월9일 파주시청에서 보관된 성화가 장애인체육대회와 마찬가지로 개회식장인 임진각 평화누리와 주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으로 이송돼 성화대 불을 밝히게 된다. 성화 봉송 주자는 올해 3월 읍면동장 추천과 시민 공모를 거쳐 209명이 확정됐으며,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를 동시에 봉송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 축제로서 의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전거 봉송, 봉일천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학생 주자 봉송 등 파주시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장호수, 임진각평화곤돌라, 헤이리예술마을, 감악산출렁다리, 황포돛배 등 파주의 관광지를 알리는 '스파이더 봉송'도 진행돼 대한민국 전역에 파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성화 채화 행사에서 김경일 시장은 “임진각 평화의종에서 진행된 성화 채화는 파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주시민 모두 100만 대도시로 발전하는 더 큰 파주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 파주시 전역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이 열리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40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kkjoo0912@ekn.kr

고산동 물류센터 업종전환, 의정부시 협약체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3일 고산동 물류센터를 타 사업으로 전환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의정부리듬시티(주),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엠비앤홀딩스와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의정부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산신도시연합회 주민도 참석해 이를 적극 환영했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부터 물류센터 사업 전환에 대해 사업시행자와 지속 협의했다. 사업시행자 또한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도모하고자 상호 합의 아래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으로 의정부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사업을 강구한다. 특히 조속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그동안 물류센터로 인해 불안해하던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아울러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를 통한 양질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계획 전환을 기점으로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kkjoo0912@ekn.kr

이민근 안산시장 “미래 로봇산업 발전 선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석해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집중했다. 안산시는 18일 외투기업 유치, 국제교류 협력 등을 위해 안산시의장, 관내 기업 관계자 등 20명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7박9일 일정으로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 이민근 시장은 22일(현지시각)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IR)를 진행했다. 박람회장 내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IR은 이민근 시장이 직접 피칭을 진행했으며,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글로벌 외투기업 및 잠재 투자자 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선 첨단로봇-제조 기반의 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비전 및 전략을 소개하고, 지정 타당성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국내 최고의 산-학-연-관의 혁신 클러스터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자타공인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궈내 4차 산업 핵심인 로봇산업 발전 선두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참가 업체인 대화기전(주)과 네스트필트(주), ㈜센텍 전시장을 각각 방문한 이민근 시장은 기업별 전시 기술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트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 및 주제별 기업관을 순차 방문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최신 산업 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했다. 아울러 이민근 시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제조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로봇 분야 한국관 및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세계적인 로봇 기업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세일즈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세일즈 행정을 기반으로 유수의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물론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하노버산업박람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며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Energizing a Sustainable Industry)'를 대주제로 전시 카테고리는 크게 △산업 자동화 및 동력 전달 △에너지 기술 △디지털 융합 △공학 부품 및 기술 △연구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하노버 산업박람회 일정을 마무리 짓고 베를린으로 이동한다. 오는 24일(현지시각) 청년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Startup Incubator Berlin을 방문하고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등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강원도의회, 24일 제3차 도정질문 이어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심오섭 도의원(사회문화위원, 강릉2)은 도정질문을 통해 도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도의료원의 필수의료 관련 적자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도 무형문화재 보존전승을 위한 전승지원금이 13년째 동결된 상태고 공개행사비도 부족하다며 도내 무형문화재 지원의 열악함 및 전수교육관이 없거나 열악한 무형문화체들의 현실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또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이 6600병상 신설로 의료인력 유출에 대한 도의 대책을 묻고 의료취약계층 진료와 관련해 발생한 적자에 대해 경기도의 착한적자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도비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의료원 적자에 대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50억원 정도의 도비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나 중앙정부가 종합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중이라 정부 지원정책 방향에 따라 도의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도 무형문화재 지원 확대 필요성도 공감하고 문화재연구소의 역할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엄기호 도의원(교육위원회, 철원2)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엄 의원은 강원도 학생들에 대한 조식 제공 필요성을 지적하고 강원교육청의 사업추진 의지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물었다. 이에 권명월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강원도 학생의 결식률은 42%가량으로 서울·강릉 지역의 사업 경과를 검토해 도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서울·경기·인천 등 대도시 지역과 업무협약으로 서울지역 81명, 경기지역 35명, 인천 14명의 유학생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엄 의원은 '접경지역개발기금' 마련의 필요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인력 부족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농협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생활여건 마련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도차원의 지원방안을 촉구했다. 석성균 친환경농정국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각 지역농협의 의견을 수렴해 외국인근로자가 체류하는 동안 각종 부대비용에 대한 지원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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