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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걱정스런 서민경제
사흘 남은 병신년(丙申年) 끝자락이 심상치 않다. 유통가와 서민경제에 싸늘한 한냉 기류가 감싸고도는 듯하다. 일부에서는 서민경제가 사상 최악의 한파에 휩싸이고 있다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이 정도니 연말 소비 특수는 옛말이 될 수밖에 없다. 김영란법 영향도 있지만 정치적 혼란으로 소비 심리가 고꾸라진 탓도 있다. 한은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2다.… - 2016.12.27 17: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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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칼럼] 원자력과 투셰
천근영 기자(부국장)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펜싱에 ‘투셰(touche)’라는 말이 있다. 공격이 성공했을 때 외치는 말이 ‘투셰’다. 누가? 찔린 사람이. 그렇다. 투셰는 ‘찔렀다’가 아니라 ‘찔렸다’라는 뜻이다. 펜싱에서 채점을 할 때는 득점한 사람이 아니라 실점한 사람이 손을 들고 점수를 준다. 이게 펜싱의 법도다. 모순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투셰는 많이 외칠 수록 좋다… - 2016.12.22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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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의회폭력과 총수의 사이다 발언
19대 국회 마지막 날 떠나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의원들에게 준 선물은 매우 컸다. 말도 많았던 국회선진화법 통과다. 상시청문회란 칼을 쥐어준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를 수시로 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거창한 명칭답게 국회의원들의 손에 권력을 더 꽉 쥐어준 것이다. 정부에서는 발목을 잡는 ‘흉기’로 악용되지 않을까 무척 걱정했다. 남용하면 정치공세… - 2016.12.20 09: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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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국책은행 전경련 탈퇴, '고소원불감청'이어야 한다
‘고소원(固所願)이나 불감청(不敢請)’이라는 한자성어가 있다. ‘간절히 원하지만 감히 청하지는 못한다’라는 뜻이다.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주요 국책은행들이 지난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탈퇴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도 이날 우편으로 전경련에 탈퇴신청서를 발송했다. 국책 금융기관들이 기업인 친목단체인 전… - 2016.12.14 16: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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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촛불집회와 소비자의 날
어수선하다. 정계, 재계 등 어느 특정 부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나라 전체가 그렇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도화선이다. 권력의 민낯이 처음 드러났을 때 국민들은 그저 아연실색했다. 하지만 베일이 벗겨질수록 국민들은 상실감에 몸 둘 바를 몰라 하기 시작했다. 이는 분노로 변했다. 주말마다 열리는 촛불집회는 시간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번 주는 대학생, 노동계… - 2016.12.02 0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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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풍전등화' 한국 경제
[에너지경제신문 김성욱 기자] 설마 했던 우려가 현실이 됐다.8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예상과 달리 민주당 힐러리 클런틴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한국의 안보는 물론 경제에도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트럼프 당선으로 지난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 - 2016.11.09 17: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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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경제 투톱의 볼썽사나운 신경전
[데스크칼럼] 경제 투톱의 볼썽사나운 신경전재정·통화당국 간 불협화음이 또 터져나왔다.한국 경제의 ‘투 톱’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가 해외에 나가서까지 엇박자를 연출하는 모습은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연차총회 참석차 나란히 미국을 방문한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벌인… - 2016.10.13 09: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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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칼럼] 원전 수출, 미래 밝히는 ‘숭고한 일’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에게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줬다. 원래 불이 인간이 것이니 돌려주는 게 마땅하다는 게 그는 생각이고, 그렇게 했다. 그리스 신화가 아니더라도, 인간이 지금의 문명을 갖게 된 데에는 ‘불’이 절대적 역할을 맡았다. 불은 에너지이고, 빛이고, 생명이다. 1959년, 영국이 처음으로 상업용 원전이 불을 밝히고 전력을 생산했다. 전에 보지 못한 불, 사람들은 이를 ‘… - 2016.09.05 17: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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