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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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구보건소,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 ‘마음도 연차가 필요해’ 운영

지역 내 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사업 추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 '마음도 연차가 필요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상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1:1 상담, 프로그램 등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앞서 3월에는 포항우편집중국에서 임직원 대상 '스트레스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16일에는 에코프로비엠에서 임직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뇌파와 맥파를 통한 두뇌건강 및 스트레스 측정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한 마음건강검진 △신체적 촉진을 통한 체험형 스트레스 해소 활동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 증진 챌린지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초 북구보건소와 직장 내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번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후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들에 1:1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직장인 마음 건강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직장인들은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느껴도 업무시간 중이나 퇴근 후 따로 시간을 내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찾아가는 직장인 마음 건강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근로자들의 마음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직장인 개개인의 행복감 향상과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270-5202)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포항시,희망 숲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이강덕 시장, “자연과 도시가 융합된 녹색공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6일 '시민 손으로 함께 가꾸는 녹색도시'를 슬로건으로 남구 유강정수장에서 연일향교 앞 건널목 1km 구간에 걸쳐 '포항 희망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관기관, 자생·임업단체, 기업체, 산림조합 등 약 1,500여 명의 포항시민이 참여했으며, 제철중학교, 오천 제일유치원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팝나무 외 20여 종, 총 5천여 본의 수목을 심으며 희망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곳은 포항 철길숲 상생 숲길과 연결되는 철로변 완충녹지 일대로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교목과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심는 이팝나무, 벚나무 교목과 산수유, 무궁화, 소나무 등의 아교목, 홍가시나무와 같은 관목을 혼효·다층 식재해 울창한 도시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 숲 조성으로 도로변의 소음 및 먼지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무심기 행사 후에는 참여 시민들에게 감나무, 복숭아, 민두릅나무묘목을 나눠주며, 살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 만들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는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튤립 구근을 나눠주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신성장 산업 유치와 함께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도 중요한 과제"라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보다 많은 나무를 심고, 자연과 도시가 융합된 여유로운 녹색공간을 생활 가까이에서 계속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된 ‘한동대’ 본지정 위해 총력 지원

포항시, 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을 위해 지원 프로세스 본격 가동 지방 소멸 극복과 지역 대학 경쟁력 향상 위해 글로컬대학 선정에 역량 집중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한동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한동대를 포함해 총 20개(33개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 접수에는 전국 109개교가 총 6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교 때부터 대학 혁신을 선도해 온 한동대는 이번 혁신기획서에서 '교육을 미래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HI(Holistic Intelligence, 전인지능 인재) 칼리지'를 목표로 하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한동대는 AI시대를 주도하는 HI 인재 양성으로 미래 대학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혁신', HI 커뮤니티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환동해 지산학 혁신', 글로벌 HI 교육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등의 내용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포항시는 지난해에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에 2개 대학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중 포스텍은 본지정에 선정되며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한동대는 본지정에 아쉽게 탈락해 올해 다시 본지정 도전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한동대 또한 올해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혁신기획서 과제에 따른 관련 부서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지정 실행계획에 대해 경북도와 함께 관련 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전방위적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방 소멸 극복의 해법 중 하나가 바로 대학의 경쟁력"이라며 “우리시는 올해 한동대가 클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산업, 대학 그리고 산업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한동대의 글로컬 비전 및 실행계획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경 최종 글로컬 대학이 지정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포항시, 공동주택 공사관계자 간담회 개최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6일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포항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공사장 현장관리, 지역건설 업체 및 건설인력 참여 독려, 미분양 주택해소 대책 마련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다가오는 우기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수해 위험 요소 사전 예방 조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우기 대비 배수시설, 옹벽, 법면 등 취약 시설 관리와 가설 자재 지지상태, 우기 비상용 펌프 등 수방 자재 비치 및 관리를 통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부실시공 방지 및 철저한 품질관리로 입주 예정자와의 분쟁을 예방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형공사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적극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며 “우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모집

포항시,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국내 최고 외식업계 전문가 초빙 강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전문 경영자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란 포항시 외식업 관련 대표자 및 임원 또는 외식 관련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경영관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외식시장 트렌드 분석 및 경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끔 체계적인 강의와 선진 사례 견학을 비롯한 현장교육, 경영자 간의 네트워크 운영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난 2020년부터 경북대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지역 식품분야 경영자, 임직원 대상 총 105명 수료 및 동문회 운영으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 식품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5기 수강생은 지난 9일부터 5월 10일까지 포항시 외식업 관련자 40명 이내를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학원서 등 제출서류를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작성해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knumba@k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향후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5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16주에 걸쳐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행정실(☎053-950-6133) 및 포항시청 식품산업과(☎270-3544)로 연락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끊임없이 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로 외식업에 임해야한다"며 “경북대학교의 뛰어난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본인 업소의 발전을 넘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주시, 2024년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비전 선포

市, 6년차 공모사업 시행하며 마을 공동체 생태계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16일 오후 2시 시청內 알천홀에서 '2024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34개팀 주민 대표 150여명이 참석해 사업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주민조직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사업의 목적이다. 먼저 1부는 △경과보고영상 △비전선언 및 선포 △공모사업추진 업무협약체결 △전문가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톡톡콘서트로 △공동체 및 회계교육 △질의응답으로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고유의 공동체 문화를 창출하는 선언문 비전과 핵심 가치 실천을 위한 참여와 헌신을 다짐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최고의 주민 마을 공동체 공모 사업의 메카로 도약을 선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 공동체 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주민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밝히고,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 선정

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와 초광역권 연합, 예비지정 통과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 초광역 연합 구성.기술별 특화 캠퍼스 조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예비지정 신청에 전국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유형별로 단독신청 39개(39개교), 통합 전제 공동신청 6개(14개교), 연합 전제 공동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와 공동(연합) 신청했으며 예비지정을 통과했다. 3개 대학이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내용은 총 세 가지이다. '(사)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을 설립하고 사단법인의 단일 의사결정으로 입시.교육.평가.학사 운영 등 연합 스쿨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별 특화캠퍼스 구축의 개념이다. 산업 수요에 기반한 가상학과 운영, 고숙련 마이스터 패스트트랙제를 시행, 전문기술박사과정 신설 추진, 캠퍼스 간 전과 허용 등을 연합해 추진할 예정이다. 마이스터 보건의료 평생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아시아 연합분교 설립과 해외 취업확정형 맞춤형 주문식 교육 등 글로벌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인력양성중심 학과간, 대학간 구조조정을 통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모델로 보건의료분야 아시아 No.1 전문대학 도약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지정해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0개교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대구보건대학교를 비롯한 예비지정 대학은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 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50보병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6일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을 위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어, 입영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사랑의 편지쓰기', 감사와 존경을 담아 부모님과 함께 걸어가는 '감사와 사랑의길', '캐리커처 그리기', '포토존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입영장정과 가족들에게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입영문화제에서는 입영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상담부스와 이동식 PX인 황금마차를 운영해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뜻깊고 즐거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해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랑스럽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DGB대구은행 - ㈜체리, 기부 문화 확산 플랫폼 구축 협약

기부 문화로 확산되는 녹색금융으로 ESG산업 선도할 것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대구은행은 16일 ㈜체리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양사간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리는 '블록체인을 통한 투명한 기부'를 내세우며 2024년 기준 390여개의 기부 단체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동, 여성, 환경 등 세분화된 기부가 가능하며 매년 가입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 중인 기부 플랫폼 회사다. 본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 iM뱅크 내 '기부하기' 링크를 통한 ㈜체리 기부 플랫폼 연결을 구축할 예정으로 고객들의 기부 접근성을 높여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 제고와 ESG 경영 확산에 힘쓰고자 한다. 기부자는 앱 내 소개를 통해 단체 및 기부 컨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데 특히 본인의 기부금이 언제 어디로 집행되었는지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체리의 특허 기술인 '마이크로 트랙킹'을 통해 가능한 것으로 투명한 기부금 집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기부금 영수증 발급과 세액공제까지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기부금 처리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와 기부금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녹색 금융, 기부 문화 등으로 확산되는 사회적 금융을 디지털 뱅크와 접목해 대한민국의 사회적 금융을 선도하고자 한다"는 배경을 밝혔다. ㈜체리는 DGB대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문화를 알리고 취약계층을 비롯한 기부금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기부 링크 연결은 2024년 4월말 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iM뱅크 기존 고객 뿐 아니라 신규 기부 고객도 iM뱅크 및 체리 가입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후 양사는 ATM기 기부하기 등 향후 모금액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진영수 경영기획그룹장은 “금융 기술과 기부의 만남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시도이며 앞으로도 iM뱅크를 통한 사회적 금융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디지털 뱅크 기술 혁신과 ESG경영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jmson220@ekn.kr

평택도시공사 ‘제44회 장애인의 날’ 교통약자 콜택시 무료운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도시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2등급 상이 국가유공자, 휠체어 이용자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종합병원 진단서를 발급받고 교통약자지원센터에 등록을 완료한 자로서, 전화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이달 20일에 한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는 2011년 3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는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51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부터 바우처택시 9대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현재 50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 1500원이고 추가 5㎞당 100원이며, 이용희망자는 평택시 교통약자 관내 이동지원센터, 광역 이동지원센터 또는 관내/광역 구분 없이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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