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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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숙희 강원도의원, 한국노총 소방노조와 면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23일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 김기홍 부의장, 강정호 의원이 함께 했다. 이날 한국노총 소방노조 임원들은 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개 중 급식 운영 예산 미지원 관서가 46개로 강원 소방공무원의 급식 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도는 올해 당초 예산에 반영 요청한 미지원 관서 46개 급식 운영 예산 9억8000만원을 전면 삭감한 바 있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 중 미지원 관서가 5개 이상인 곳은 강원도가 유일하다. 홍순탁 위원장은 “특수근무환경(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 등)에 적합한 급식체계 및 급식환경 개선을 요청한다"며 “타 시도 간 형평성 문제 해소 및 소방공무원 복지개선, 사기증진을 위한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 장기재직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도 요구했다. 새내기 도약휴가(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신설 및 재직기간 30년 이상 특별휴가 상향(30일↑)도 요청했다. 홍 위원장은 “장기재직 강원도 복무 조례가 개정되면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도 있고 사기진작, 동기부여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기홍·양숙희 도의원은 “강원소방공무원의 노고와 열악한 처우에 공감한다. 이번 추경에 4200여만원의 에산으로 4개 관서에 대한 급식 운영 예산을 우선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위탁운영예산 증액 및 직접운영을 위한 공무직 인원 충원 등 급식환경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국제스케이트장 원주유치 범시민추진단 출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3일 동부복합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국제 스케이트장 원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과 5개 단체 회장으로 구성된 공동의장단을 비롯해 140여개 시만단체로 이뤄졌다. 이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에 이어 '원주유치 기원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시는 지난 2월 7일 군 유휴부지인 '판부면 (구)1107야공단'부지를 제시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범시민추진단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제 스케이트장이 반드시 원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36만 원주시민의 염원이 담길 수 있도록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다문화연구회’ 연간활동 방안 논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1대 강워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다문화 연구회'는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올해 연구용역과제 선정 및 연구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길선 회장(교육위원회, 원주) 연구회 회장은 “작년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구체적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다문화 친화적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문화연구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파주시, 2024 경기도체육대회 성화 채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의 시작을 알리고 대회를 밝게 비춰줄 성화가 23일 대한민국 평화의 상징인 파주임진각 평화의종 광장에서 채화됐다. 이날 진행된 채화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 성화 채화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고자 파주시민 150여명이 동참했다. 성화 채화 행사는 파주시장 제례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채화경을 이용해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를 파주시장이 건네받아 첫 번째 성화주자인 육상 꿈나무인 교하중학교 장한나 양에게 전달하면서 경기도체육대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임진각에서 출발한 성화는 1일차에 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월롱면, 금촌3동, 금촌1동을 순회하고 파주시청에 안치되며, 2일차에는 조리읍, 운정1~6동, 교하동, 금촌1~2동을 순회하고 파주스타디움에 안치될 예정이다. 제14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인 25일 당일 파주스타디움을 떠난 성화는 개회식장인 임진각 평화누리에 설치된 특별 성화대를 통해 개회식장을 밝히는 동시에 대회 주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에 안치돼 종료일인 27일까지 대회를 밝히게 된다. 아울러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성화는 개회식인 5월9일 파주시청에서 보관된 성화가 장애인체육대회와 마찬가지로 개회식장인 임진각 평화누리와 주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으로 이송돼 성화대 불을 밝히게 된다. 성화 봉송 주자는 올해 3월 읍면동장 추천과 시민 공모를 거쳐 209명이 확정됐으며,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를 동시에 봉송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 축제로서 의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전거 봉송, 봉일천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학생 주자 봉송 등 파주시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장호수, 임진각평화곤돌라, 헤이리예술마을, 감악산출렁다리, 황포돛배 등 파주의 관광지를 알리는 '스파이더 봉송'도 진행돼 대한민국 전역에 파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성화 채화 행사에서 김경일 시장은 “임진각 평화의종에서 진행된 성화 채화는 파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주시민 모두 100만 대도시로 발전하는 더 큰 파주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 파주시 전역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이 열리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40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kkjoo0912@ekn.kr

고산동 물류센터 업종전환, 의정부시 협약체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3일 고산동 물류센터를 타 사업으로 전환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의정부리듬시티(주),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엠비앤홀딩스와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의정부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산신도시연합회 주민도 참석해 이를 적극 환영했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부터 물류센터 사업 전환에 대해 사업시행자와 지속 협의했다. 사업시행자 또한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도모하고자 상호 합의 아래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으로 의정부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사업을 강구한다. 특히 조속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그동안 물류센터로 인해 불안해하던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아울러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를 통한 양질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계획 전환을 기점으로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kkjoo0912@ekn.kr

이민근 안산시장 “미래 로봇산업 발전 선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석해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집중했다. 안산시는 18일 외투기업 유치, 국제교류 협력 등을 위해 안산시의장, 관내 기업 관계자 등 20명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7박9일 일정으로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 이민근 시장은 22일(현지시각)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IR)를 진행했다. 박람회장 내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IR은 이민근 시장이 직접 피칭을 진행했으며,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글로벌 외투기업 및 잠재 투자자 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선 첨단로봇-제조 기반의 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비전 및 전략을 소개하고, 지정 타당성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국내 최고의 산-학-연-관의 혁신 클러스터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자타공인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궈내 4차 산업 핵심인 로봇산업 발전 선두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참가 업체인 대화기전(주)과 네스트필트(주), ㈜센텍 전시장을 각각 방문한 이민근 시장은 기업별 전시 기술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트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 및 주제별 기업관을 순차 방문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최신 산업 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했다. 아울러 이민근 시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제조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로봇 분야 한국관 및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세계적인 로봇 기업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세일즈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세일즈 행정을 기반으로 유수의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물론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하노버산업박람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며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Energizing a Sustainable Industry)'를 대주제로 전시 카테고리는 크게 △산업 자동화 및 동력 전달 △에너지 기술 △디지털 융합 △공학 부품 및 기술 △연구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하노버 산업박람회 일정을 마무리 짓고 베를린으로 이동한다. 오는 24일(현지시각) 청년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Startup Incubator Berlin을 방문하고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등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강원도의회, 24일 제3차 도정질문 이어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심오섭 도의원(사회문화위원, 강릉2)은 도정질문을 통해 도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도의료원의 필수의료 관련 적자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도 무형문화재 보존전승을 위한 전승지원금이 13년째 동결된 상태고 공개행사비도 부족하다며 도내 무형문화재 지원의 열악함 및 전수교육관이 없거나 열악한 무형문화체들의 현실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또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이 6600병상 신설로 의료인력 유출에 대한 도의 대책을 묻고 의료취약계층 진료와 관련해 발생한 적자에 대해 경기도의 착한적자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도비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의료원 적자에 대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50억원 정도의 도비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나 중앙정부가 종합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중이라 정부 지원정책 방향에 따라 도의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도 무형문화재 지원 확대 필요성도 공감하고 문화재연구소의 역할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엄기호 도의원(교육위원회, 철원2)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엄 의원은 강원도 학생들에 대한 조식 제공 필요성을 지적하고 강원교육청의 사업추진 의지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물었다. 이에 권명월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강원도 학생의 결식률은 42%가량으로 서울·강릉 지역의 사업 경과를 검토해 도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서울·경기·인천 등 대도시 지역과 업무협약으로 서울지역 81명, 경기지역 35명, 인천 14명의 유학생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엄 의원은 '접경지역개발기금' 마련의 필요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인력 부족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농협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생활여건 마련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도차원의 지원방안을 촉구했다. 석성균 친환경농정국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각 지역농협의 의견을 수렴해 외국인근로자가 체류하는 동안 각종 부대비용에 대한 지원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 개최…대표 맛집 5곳선정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맛집 선발대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5곳을 선정했다. 대표 맛집 5곳은 '하이도나'(뒷골1로 14), '더차돌'(광창로 14), '더호'(가일로 19), '전쟁터'(관문로 92), '나파세븐틴'(별양상가2로 14) 등이다. 과천시는 관내 우수 외식업소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맛집 선발대회를 진행했으며, 응모한 14곳 음식점을 대상으로 관련학과 교수 3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을 통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5개 외식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외식업소는 22일 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린 '맛집 경연대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경연대회 현장에선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이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하이도나'의 '토리아리 도넛'이 대상을, '더차돌'의 '오리차돌 짬뽕'이 우수상을, '더호'의 '파스타 떡볶이'가 장려상을, '전쟁터'의 '모둠전'과 '나파세븐틴'의 '스테이크 샌드위치'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과천시는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10만 이상 관람객이 찾는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 및 홍보 활동과 밀키트 판매 등을 위한 온라인 마켓 입점 등을 지원한다. 과천시 공식 SNS 채널을 이용한 맛집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제1회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2028년 대입변화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작년 민선8기 1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과천 학부모 아카데미'가 시민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자 올해부터는 이를 정규 사업으로 편성해 상-하반기 1회씩 개최한다. 과천 학부모 아카데미는 5월11일 오전 10시 윤여정 입시 컨설턴트의 강의로 '2028년 대입과 중학교 3학년의 입시 변화'를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개편된 2028년 대입에 대한 핵심 쟁점을 분석하고, 새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수시입시 변화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2028 대입 개편안이 실제 적용되는 중학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 신청은 29일 오전 9시부터 과천시 평생학습포털(gccity.go.kr.gcedu)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참가자 200명이 선정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3일 “우리는 올바른 정보가 결정적인 중요성을 갖는 사회에 살고 있으며, 신뢰성 있는 정확한 교육정보는 우리 학생들 학습과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지속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문화재단, 기획전 ‘내 마음 속 상상정원’ 선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5월8일부터 6월30일까지 구리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기획전 '내 마음 속 상상정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이정윤-이슬로-홍은표' 작가는 과거 개인의 독특한 경험과 감정, 그리고 특별한 순간을 시각화해 관람객과 이야기를 공유한다. 전시작은 회화-설치미술-미디어아트 등 다채롭다. 이정윤 작가는 코끼리가 왜 하이힐을 신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궁금증을 유발하며, 이슬로 작가는 오랜 추억 속에 존재하는 친구들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홍은표 작가는 순수하고 따뜻한 동심 속에 담긴 기억과 상상력을, 작품을 통해 표현해 어린 시절의 미소와 꿈, 그 속에 감춰진 감성을 전달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관람뿐만 아니라 연계 프로그램인 '구리에서 가꾸하자'가 진행된다. 전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슈링클스 특수 종이에 색칠해 나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시에 집중도를 높여주고 작가 메시지를 다시 되새길 수 있다. 진하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이번 전시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만4000원이다. 구리시민은 20% 할인받을 수 있고, 어린이 및 청소년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를 확인하거나 구리아트홀 아트서비스존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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