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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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시흥시의원 ‘아픈아이돌봄 지원’ 간담회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원이 28일 '시흥시 아픈아이돌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옥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복지국,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아픈아이돌봄사업을 추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아픈아이돌봄 지원 조례는 '아이돌봄지원법'과 '아동복지법'에 따라 시흥시에 거주하는 보호자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픈 아이가 발생했을 경우 적극 조치를 통해 아동복지 증진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아픈아이돌봄 지원 사업 △지원 대상 △아픈아이돌봄센터 운영 등 사항을 규정해 시흥시 실정에 맞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관계기관 개선사항을 청취하며, 시흥아동 건강을 확보하고 맞벌이 부모들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박기호 시흥시의사회장은 “시흥시에는 보육 관련 좋은 정책이 많이 있는데, 이런 정책이 수행단계에서 시흥시와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정책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의원은 “아픈아이돌봄은 미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감소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이니 반드시 수행해야 할 정책"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 노-사 2024 반부패-청렴서약식 개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28일 노-사 합동 청렴서약식을 열고 올해도 반부패-청렴활동에 적극 참여한다고 다짐했다. 이날 안산문화재단에서 개최된 청렴서약식에서 노-사 대표자는 정직-공정-성실한 직무 수행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기로 서약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안산문화재단 발전 방향에 지속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안산문화재단은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4월, 6월, 10월 마지막 주를 '청렴주간'으로 지정해 청렴을 저해하는 관행을 제보 받는 1주간 팝업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예술단체, 대관단체, 시민 등 재단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청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동시에 부작위 행태 등이 발견될 경우 강력한 시정 조치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렴콘텐츠 공모, 부패방지 교육 등을 통해 '청렴 모범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선제적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신간도서 출간] 어른인데도 어린아이처럼 말하는 당신

“어쩌다 어른은 됐지만, 아직도 소통이 잘 안되는 이유는 뭘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주거니 받거니 마음 편히 대화 나누기가 어려운 시대가 됐다. '어른인데도 아직 어린아이처럼 말하는 당신'에게 이 책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실전형 소통 중심 에세이다. 한의사인 저자는 26년간 약 25만 명의 환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협상 소통의 달인으로 성장했다. 이 책은 환자인 그들을 설득하며 이해시켰던 좌충우돌 의사소통 경험과 대화법에 대한 이야기다. 협상의 온갖 자료를 찾아가며 공부했던 내용들을 SNS에 연재해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신간은 구체적인 에피소드와 대화 예시를 통해 독자에게 '문제 해결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 협상이 필요한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쉽게 제시했다. 책의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1부 '같은 말을 해도'에서는 의도와 표현에 대한 에피소드로 이뤄졌다. 2부 '말길'에서는 사람들이 대화를 하면서 일어나는 오해의 문제와 이해시키기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3부 '오만과 편견 때문이라면'은 말하는 이와 듣는 이의 태도와 자세에 대해 다룬다. 가족끼리, 회사 동료끼리, 친구끼리 사소한 다툼으로 고민이 되고, 대화를 나눌 때 주도권을 늘 빼앗기는 것 같다면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이다. 표현을 할 때 '어떻게' 내 의도대로 상대방을 설득할지 고민한다면, 더 나아가 타인의 말이 고통으로만 다가온다면, 그럴 땐 26년간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고 설득하느라 고뇌한 한의사의 비책을 들여다보면 된다. 제목 : 어른인데도 어린아이처럼 말하는 당신 - 왜 나의 소신은 늘 고집으로만 보일까 저자 : 권영구 발행처 : 파지트 여헌우 기자 yes@ekn.kr

양주시, 2024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5월11일 ‘팡파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5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양주 회암사지 일대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4년 제7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를 개최한다. 2022~2024년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올해 회암사지가 가진 역사와 스토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운영해 따스한 봄날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30분 옥정중심상가 일원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11일 열릴 임금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축제일인 5월11일 토요일 오후에는 옥정시가지에서 250여명이 참여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태조 이성계 회암사 행차가 재현된다. 시가지 행렬이 끝난 뒤에는 행사장으로 이동해 회암사지 내부에서 행렬을 진행하며 이어 개막식과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에는 △K-한복 패션쇼 △무형유산 공연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 '청동금탁을 울려라' △양주시립예술단 '왕실 힐링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회암사지와 조선시대를 주제로 한 고고학, 저잣거리 체험 등 양주 회암사지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축제부터 서포터즈 '회암이'를 운영해 축제 현장 및 홍보활동을 통하여 축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4월12일까지 서포터즈를 모집하며, 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생활권자(대학생 및 직장인)이다. 공모 관련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는 2022년 7월2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돼 14세기 동아시아에서 국제적으로 유행했던 선종 사원의 모습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하는 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예배 참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29일 단원구 초지동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열 번째 십자가' 예배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추모예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부활절을 맞아 시대의 고난현장을 찾아 기도하고 한국교회 선교 과제를 찾는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도 벌써 10년이 흘렀다"며 “많은 분이 이 사건을 통해 소중한 가족-친구-동료를 잃는 슬픔과 고통을 겪었고, 또한 멀게만 느껴졌던 재난과 안전문제가 '언제든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인식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곳 4.16생명안전공원은 희생자를 추억하고, 추모하고, 기억하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희망과 약속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고난과 죽음을 이긴 예수님 부활이 모두에게 희망을 주었듯, 모두의 연대와 사랑 실천으로 지금 현실을 희망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도와 실천으로 이웃 어려움에 함께해준 성도와 참사 고통을 뒤로하고 우리사회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계신 유가족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안산시의회 또한 생명과 안전 가치를 소중히 하고,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모예배에는 송바우나 의장 외에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위원들과 세월호 참사 유가족, 안산지역 목회자 등이 참석했다. 추모예배는 침묵기도와 특송, '2024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그리스도인 공동 다짐', 인사말, 다짐의 찬송 등 순서로 진행됐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음악분수광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랜드마크인 음악분수가 16일부터 시민과 만나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주말 저녁 은계호수공원에는 가족-친구-연인이 모여 새롭게 단장한 수국꽃정원-토끼정원을 감상했다. 특히 은계호수공원 명물인 음악분수를 맘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는 시민 쉼터이자 각종 공연이 열리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채로운 물줄기와 은은한 조명, 경관을 더해주는 음악분수부터 수변데크로 이어진 조망쉼터, 오난산과 어우러지는 자연경관까지 시흥시 은계를 대표하는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횡성군,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공동 주관으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29일 오후 공금면 어울림타운에서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국가보훈부의 국립횡성호국원 조성계획과 횡성군의 문화복합테마로와 연계한 주변지역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산 46번지 일원 10여만평 부지에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2022년 11월 30일 강원권 국립호국원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돼 497억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치 선정 과정에서 해당 마을 주민들의 동의 없이 추진됐다며 반대에 부딪혀 1년 3개월간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군과 국가보훈부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덕촌리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달 25일 군과 덕촌리 주민대표는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데 동의하고 상호간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주민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립횡성호국원은 국가유공자 예우시설로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설립돼야 할 시설"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께서 횡성 국립호국원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하셨을 것이라고 믿고 공근면뿐만 아니라 횡성군의 더 큰 성장을 이뤄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4월부터 횡성읍 남부지역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역발전의 저해요소였던 묵계리 군부대 이전 후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남아있던 군사시설 지장물 철거를 올해 2월에 완료했다. 또 지난 3월 29일 마을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을 홍보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상호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부지와 지장물에 대해 감정평가를 했고 4월 중 감정평가 결과를 통지하고 보상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보상을 완료하는 대로 횡성여고에서 가담2리로 이어지는 진출입 도로 개설공사를 착수할 방침이라 밝혔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경상용 특장시작차 제작지원센터를 비롯한 6개 사업에 1318억원 투입이 확정됐고 계속해서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상수원보호구역 및 군용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남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횡성군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려고 한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순천교육발전협력위원회 발대식· 초대회장 취임식 개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에 소재한 매안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지난 27일 순천교육발전협력위원회(회장 김정환)의 발대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도의장, 허동균 순천교육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소 모범이 되는 13명의 학생들을 선정하여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순천교육발전협력위원회는 “순천의 숙원사업인 순천대 의대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학기금을 확충하는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순천의대유치, 교육강사특강, 진학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환 순천교육발전협력위원회 초대회장은 “오래 전부터 순천교육의 미래와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주위에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작은 모임부터 시작하여 지금 순천교육발전 협력위원회라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기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교육발전협력위원회는 “AGAIN 교육도시 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교육발전에 앞장서며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운영목표를 갖고 21명의 초대회원으로 출범한 바 있다. leejj0537@ekn.kr

레고랜드, 봄꽃 축제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오늘(29일)부터 6월 9일까지 봄꽃 축제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Brickful Spring Fest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Brickful Spring Festa)'에는 수백송이 레고 꽃 포토존부터 레고 캐릭터와 즐기는 댄스 파티 공연 및 레고 브릭으로 꽃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레고랜드를 입장하면 바로 만나는 브릭 스트리트 광장에는 대형 플라워로 꾸며진 '플라워 파티존'이 있다. 그 외에도LEGO 닌자고 월드에서 벚꽃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체리블라썸 가든' 등 온 가족이 함께 봄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다. 또 레고랜드는 이번 봄 시즌부터 LEGO 난자고 월드에서 매일 오후 2시 30분과 4시 30분 '닌자고! 파티고!'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브릭토피아 구역의 '빌드 앤 테스트'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플라워 비딩 콘테스트'로 나만의 꽃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1등 오늘의 레고 꽃으로 선정되면 레고 스타트 팩 선물과 레고랜드 브릭 전시대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순규 대표는 “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레고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고 꽃'들로 화려하게 파크를 꾸며 선보인다"며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공연과 콘테스트, 포토존 등을 통해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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