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금)

전체기사

HLB테라퓨틱스, 4월 3주차 랭키파이 업종별 주식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1위…한국비엔씨·레이 뒤이어

HLB테라퓨틱스가 업종별 주식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업종별 주식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4월 3주차 업종별 주식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HLB테라퓨틱스는 트렌드 지수 17,375포인트로 전주보다 5,688포인트 상승했다. 한국비엔씨는 6,789포인트로 전주보다 1,124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레이는 5,657포인트로 전주보다 59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지노믹트리는 4,081포인트, 5위 비올은 2,982포인트, 6위 인터로조는 2,812포인트, 7위 원텍은 2,612포인트, 8위 파마리서치는 2,442포인트, 9위 셀바스AI는 2,271포인트, 10위 제이시스메디칼은 2,031포인트이다. 11위는 노을, 12위 덴티움, 13위 아이센스, 14위 디알텍, 15위 이오플로우, 16위 인바디, 17위 클래시스, 18위 티앤엘, 19위 에스디바이오센서, 20위는 디오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HLB테라퓨틱스는 남성 73%, 여성 27%, 2위 한국비엔씨는 남성 70%, 여성 30%, 3위 레이는 남성 58%, 여성 4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HLB테라퓨틱스가 10대 0%, 20대 5%, 30대 16%, 40대 31%, 50대 48%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HLB테라퓨틱스 주가, hlb테라퓨틱스 배당, 한국비엔씨 주가, 한국비엔씨 (대구), 레이 가격, 레이 ev, 레이 차, 레이 아이브, 레이 중고차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한일, 공동 구두개입했는데…엔화 환율은 급락, 원화 환율은 급등

달러화 대비 동시에 급등세를 보여왔던 한국 원화와 일본 엔화 환율의 흐름이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원/달러 환율은 오르는(원화 약세) 반면 엔/달러 환율은 급락세(엔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51원 오른 달러당 1389.92원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5엔 하락한 달러당 153.78엔을 보이고 있다.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께까지만 해도 달러당 154.6엔 안팎에서 등락했다. 최근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양국 통화의 약세가 지속됐다. 이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WB)에서 면담해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엔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원화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보복 공격을 감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인 엔화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 원화는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미국 ABC 방송 등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대표 안전산인 금값은 물론,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화 등도 강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여기에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1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엔화 약세로 수입 물가가 오르는 상황과 관련해 “무시할 수 없이 큰 영향이 된다면 금융정책 변경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에다 총재가 수입품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전체적으로 크게 오르면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닛케이는 풀이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수원시, ‘알기 쉬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발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19일 시의 모든 사회복지서비스 업무와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알기 쉬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메뉴얼은 직원용 '알기 쉬운 2024년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시민용 '나에게 힘이 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등 두 권으로 제작했다. 새빛돌봄·국민기초생활보장·여성·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관련 사회복지 서비스와 치매·모자보건·정신건강 관련 보건서비스 업무의 사업별 관련 지침(39개)을 근거로 174개 서비스, 333개 시설 현황을 수록했다. 또 매뉴얼은 △든든한 복지안전망 △취약계층 자립 기반 조성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수원새빛돌봄사업 추진 △어려움 극복, 위기가정 지원,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15개 장으로 구성했다. 직원용 매뉴얼은 시·구·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에게 배부하고, 시민용 책자는 '우리동네 돌봄살피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산하 단체 교육·홍보용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업무매뉴얼 홍보물에 새겨진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이 일선 사회복지 담당자의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 촘촘하게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까지 '찾아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설명회'를 열어 구‧동 업무담당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원들에게 매뉴얼 활용교육을 한다. 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홍보 방법 등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sih31@ekn.kr

최상목, G20서 “청정에너지 분야 23조원 모험자본 조성… 민간 녹색 투자 견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해 23조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조성해 민간의 녹색 투자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17∼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등이 후순위대출과 지분투자 등의 방식으로 자본을 공급해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속가능금융을 주제로 열린 제1세션에서 최 부총리는 민간의 녹색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 분류체계 등의 정비와 민간과 위험을 공유하는 방식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자기후기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과 지식공유사업(KSP) 등을 통해 개도국이 탄소배출 감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세션에서는 국제금융체제의 개편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공동 의장으로서 논의에 참여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주요국 금리 격차 확대와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안정을 위한 연대를 강조했다. 아울러 개발을 위한 연대로 다자개발은행(MDB)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개혁 로드맵 마련을 위한 G20 회원국의 협력을 촉구했다. 포용을 위한 연대로서는 신속한 채무 재조정 이행 추진 등을 강조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추가 공여,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통해 취약국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일본 등 15개국과의 공동성명서를 통해 요구불 자본의 집행조건과 절차를 명확히 하는 노력도 지지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잔카를로 조르제띠 재무장관과 면담했다. 조르제띠 재무장관은 G7 재무장관회의 초청장을 최 부총리에게 공식 전달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수원시, 화성행궁광장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2024년 제15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로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8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최대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업체가 현장면접 후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장은 업체의 채용 부스, 요양시설 구인 특별 부스, 노인일자리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어르신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민간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어르신은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반감기’에도 비트코인 패닉...6만달러 붕괴했다가 소폭 반등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9일 현재 6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4% 하락한 6만100달러(한화 약 8천2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8960만원대에 거래돼 9000만원선이 붕괴됐다. 국내 시세와 글로벌 시세 차이인 '김치프리미엄'은 약 7%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일시적으로 6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며 5만9664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미 전날에도 6만달러를 하회했다가 낙폭 과다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회복한 바 있다. 곧 비트코인 반감기(공급량 절반 감소)가 도래해 추가 시세 상승 기대감이 커졌으나, 잇단 악재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7월 이후로 지연됐다. 더불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됐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6% 하락한 2892.61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코인(BNB)는 4.17% 내린 528.41달러, 솔라나는 129.54달러에 거래 중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이재명 “총선 직후 4·19 기념식 대통령 불참, 매우 아쉬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총선 직후 이번 4·19 혁명 기념일에 대통령께서 불참한 것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4·19 묘지에서 열린 행사 직후 취재진에게 “민주국가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이 바로 4·19 혁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 안타깝다"며 “총선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 의지를 표현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일부러는 또 아니겠지만 이 행사 내내 이 4·19 혁명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국민들의 투쟁이었다는 점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이 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 4·19 혁명의 결과에 대해서, 국가 권력이 퇴진했다는 그 사실조차도 계속 강조되지 않는 드러나지 않는 그런 점들이 조금 의아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공식 행사에 앞서 관련 단체 측 및 참모들과 4·19 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 대표는 앞서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들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며 “특히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추진에 정부 여당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의 민생 회복 지원금 제안에 대해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님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며 “민생 해결을 위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론을 얻게 될 것이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민생 회복 조치를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이 대표의 민생 회복 지원금 등 제안에 대해 “예산 마련 방안을 고민해야 하니 아마 정부가 그게 실현 가능한 이야기인지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환경교육에서 ‘생태전환교육’ 기틀 마련

셩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교육 실천과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를 추진하며 지난해부터 '지구지킴이 일‧일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유・초・중・고등학교에서 교과 또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연간 2차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안내했으며 현장의 실천 사례를 학교급별로 모아 '2023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 우수 사례집'을 배포했다. 환경교육 정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2일 (지구의 날), 내달 322일(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오는 6월 5일(환경의 날), 8월 22일 (에너지의 날),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대표 기념일로 지정하고 관련 교육자료를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27교) △경기 학교 RE100프로젝트(44교) △지속가능발전프로젝트(15교)를 운영해 생태전환교육을 확산한다.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환경교육과정 모델을 만들고 지역 내 실천사례 나눔을 확산한다. 경기 학교 RE100(Renewable Electricity, 재생에너지 100%)프로젝트는 경기도청과 협력해 학교의 전기 사용량과 잔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공동체 노력 실천, 절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의 월별, 일별 전기사용량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는 9월까지 운영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 실천학교에 탄소중립 시설구축과 사업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프로젝트는 캠페인 중심의 환경동아리에서 탐구 중심의 환경동아리를 운영하도록 산학협력 연구단의 밀착 피드백을 통해 학생의 환경교육 성장 변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중심의 환경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분석을 위해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중장기 발전발안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행‧재정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경기형 환경교육을 마련하고 학생의 생활태도와 생각이 생태전환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 성과분석을 통해 정책을 확장하고 정책연구에 반영하며 2025년 생태전환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기재차관 “농수산물 납품단가 지원 확대…석유류 ‘꼼수인상’ 점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물가 안정을 위해 농수산물에 대한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국제유가 오름세에 편승한 '기름값 꼼수인상'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과일과 일부 채소류 가격이 아직도 높은 수준이고 중동 불안으로 석유류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는 등 물가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이달 들어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의 지원 효과도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농축수산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석유류·가공식품·공산품 등 품목별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우선 석유류와 관련해선,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 상황에서 기름값을 과도하게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석유시장점검회의 및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농산물에 대해선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기존 23개에서 25개(당근·배 추가)로 늘리고 배추·양파·토마토·참외 등 12개 품목의 지원 단가를 높이기로 했다. 수산물의 정부 비축물량 공급처도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원양산 오징어 200톤을 도매시장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가공식품과 관련해선 정부의 원가부담 완화 지원책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업체들의 가격 인하가 확산하도록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아스트로 진진, 故 문빈 1주기 맞아 듀엣곡 ‘Fly’ 발매

그룹 아스트로(ASTRO) 리더 진진이 故 문빈 1주기를 맞아 특별한 곡을 공개한다. 진진은 오늘(19일) 정오에 새 디지털 싱글 'Fly (Duet with. 문빈(ASTRO))'(플라이)를 발매한다. 'Fly'는 진진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오늘 1주기를 맞은 문빈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진진과 故 문빈이 과거에 함께 작업한 곡으로 문빈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한편, 아스트로는 지난 2월 23일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Circles'(서클스)를 발매하고 팬들과 함께일 미래와 변치 않을 우정을 약속했다. 진진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아스트로만의 청량한 팀 색깔을 담아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