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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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되면 금리도 결정?…“美 연준 독립성 흔들기 시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을 약화할 방안을 조용히 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과거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과 그의 지지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를 대비해 최근 몇 달간 통화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제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들이 작성한 중앙은행 정책 비전 초안은 연준의 각종 규제의 경우 백악관의 검토를 거치고, 재무부를 중앙은행에 대한 견제 수단으로 더 강력히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고 WSJ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들은 연준의 금리 결정 시 대통령과 협의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펴고 있다. 연준 의장이 정기적으로 금리 정책에 대해 대통령의 의견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부 참모들은 연준 의장 후보가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대해 대통령과 비공식적으로 협의하도록 개인적 동의를 요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한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준의 독립성을 뒤흔들 이런 일을 알고 있거나 승인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종종 보좌관들에게 저금리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대통령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좌절감을 표명하기도 했지만, 두 번째 임기 시 연준을 어떻게 대할지 아직 정확히 결정하지 못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연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던 일부 인사는 그가 대통령을 중앙은행 금리결정위원회(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대우할 연준 책임자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리 정책 개입 논의는 중앙은행 역할에 대해 전통적 견해를 가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부 참모진과 공화당 의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연준의 금리 결정에 정치적 개입이 이뤄질 경우 시중 금리는 물론 물가 등 경제 전반에 역효과를 낼 수 있어서다.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어떤 대통령의 통화 정책 개입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4년이 아니라 50년을 생각해야 한다. (연준의)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에 당시 중앙은행을 이끈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과 대립각을 세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비판했고 이듬해에는 파월 의장을 의장직에서 강등하거나 아예 해임할 권한도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초 언론 인터뷰에서 재집권 시 2026년 임기가 만료되는 파월 의장을 재임명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웅진씽크빅 ‘진로 탐색 맞춤’ 인물 그림책 전집 출시

웅진씽크빅은 유아를 위한 인물 전집 시리즈 '한걸음 먼저 인물'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걸음 먼저 인물'은 각 인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며 진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구성의 그림책 전집이다. 인물의 일생·업적과 직업적 가치관,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함께 담아냈다. 전집에서 다루는 30인의 주인공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역사강사 최태성 등 각 업계 권위자들의 인물 추천과 1만명의 어린이 독자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특히 기존 위인전에서 보기 드문 축구선수 메시,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 등 다양한 영역의 인물도 조명했다. 또한, 업적과 활동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가 필요한 우주비행사 닐암스트롱, 생물학자 다윈 등의 인물 작품은 '3D 조작북'으로 구성했다. 책을 열면 우주선, 공룡화석과 같은 소재가 입체적으로 보이게끔 특수 제작한 콘텐츠다. 5권의 기업 연계 별책에서는 자동차 회사, 국제공항, 국립박물관 등 직장 내 직업 에피소드를 8760시간 동안의 심층 취재로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고 웅진씽크빅은 소개했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한걸음 먼저 인물은 각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아낸 책으로 단순 위인전과는 차별화되어 있다"며 “AI시대에서 꿈과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직업을 대하는 관점을 일깨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포스코퓨처엠, 혼다와 ‘양극재 합작사’ 설립 추진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했다. 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성능과 원가를 좌우하는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현지에서 생산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합작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포스코퓨처엠의 고품질 배터리 소재와 혼다의 완성차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전기차를 북미 시장에 공급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작으로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연간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중인 혼다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尹대통령-이재명 29일 ‘차담’ 회담…주요 키워드는 ‘민생’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양자 회담을 갖고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이 야당 대표와 정식으로 만나는 자리를 갖는 것은 2022년 5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를 계기로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의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영수 회담 일정이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로 잡혔다고 발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 대표와 전화 통화를 통해 양자 회담을 제안했으며 이 대표는 즉각 수용했다. 양측은 이후 의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다 일단 만나는 게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세 차례 실무회동 끝에 회담 일정과 형식에 합의했다. 회담은 오찬이 아닌 차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결정됐으며,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기로 했다. 홍 수석은 브리핑에서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관계 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국정 현안을 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천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 회복과 국정 기조 전환의 방안을 도모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회담에는 대통령실에서 비서실장,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위의장, 대변인 등 각 3명씩 배석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차담 아니면 오찬이었는데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날짜를 마냥 늦출 수 없었다"며 “오찬을 하고 안 하고가 중요치 않고, 가장 빠른 날 하자는 두 분의 뜻을 감안해서 결정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독대 여부에는 “두 분간의 시간은 두 분이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씀 나누시다가 자연스럽게 시간이 필요하면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회담 시간 및 결과 발표 주체와 관련해선 “우선 1시간을 기본시간으로 했고, 시간제한 없이 두 분 말씀이 길어지면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끝나자마자 공동합의문은 문안 작성 시간이 있기 때문에 용산은 용산대로,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대화 나눈 것을 중심으로 해서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초청에 응해주셨으니 준비 잘해라, 잘 모시도록 해라'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천 비서실장은 “하루라도 빨리 회담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었고, 양측의 일정을 고려해서 가장 이른 날짜가 월요일이었다"며 “여러 가지를 자유롭게 대화하는 데는 (차담이) 더 유리하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담 시간과 관련해선 “일단 1시간 정도를 예상한다. 논의가 길어지면 1시간 반까지 길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독대 가능성에 대해 “현재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면서 “회담이 시작되면 대통령, 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영수 회담에서는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대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과 민주당 양측 모두 이번 브리핑에서 민생이란 단어를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회담 의제에 대해 “이전 회담 사례를 봐도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진행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이 민생 현안이고 국민적 관심 사항들에 대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와의 만남 속에서 모멘텀을 찾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비서실장은 “총선 민심이 반영된 의제들에 대해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찾도록 할 예정"이라며 “민생 회복과 국정 기조 전환과 관련한 현안을 이야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법' 의제도 다룰 것이냐는 질문에 “특정 의제를 제한하거나 어떤 의제는 하면 안 된다고 한 게 없었다"며 “실무 협상 과정에선 (김여사 특검법을) 언급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 회담 혹은 회담 정례화에 공감한 상태냐'는 질문에는 “두 분이 논의하는 과정에서 필요성을 확인한다면 자연스럽게 그런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HMM, 영상분석 AI 기술로 선박·선원 안전관리 강화

HMM이 중앙대학교 교수창업기업 글로브에이아이와 손잡고 선박·선원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HMM은 글로브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딥아이즈'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AI 영상분석 기능이 탑재된 CCTV를 선박에 설치해 선원의 이상행동 등을 자동 인식·경고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특히 △화재 및 연기 △근로자의 안전장구 미착용 △추락과 쓰러짐 등의 돌발상황 발생시 관리자에게 알림 또는 경고방송을 전달한다. 초대형 선박의 경우 길이가 300~400m에 달하고 면적도 축구장 3~4개 규모지만 탑승 선원은 24명 안팎이다. 소수 인원으로 선박을 관리하고 24시간 운항하는 특성에 따라 기존에는 일반 CCTV로 내·외부를 모니터링했다. HMM은 딥아이즈 도입으로 각종 선박 내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3차 사고 방지 및 신속한 후속조치를 위한 골든타임도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HMM은 다음달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의 기관실과 데크(갑판) 등에 이를 우선 설치하고 시범 운영과 효과성 검증을 거쳐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향후 영상 분석을 통해 작업자의 행동패턴 감별 및 작업안전 표준화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접근성 향상”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개편

BNK부산은행은 26일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을 새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새로운 메인화면을 통해 자신의 대표 계좌·거래내역과 금융자산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개인 금융일정과 고객 맞춤 상품 제안도 받을 수 있다. 전체메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우선 복잡한 금융용어는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대체하고, 각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콘 형태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즐겨찾기로 설정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마이페이지에서는 흩어져 있던 고객의 모든 금융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쉽게 관리 가능하게 변경했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삼성중공업, 1Q 영업익 779억원…전년비 297.4% 급증

삼성중공업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478억원·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3%, 영업이익은 297.4% 증가했다. 선가 상승과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 등으로 이익률이 높아진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현재까지 38억달러 상당의 수주로 연간 목표의 39%를 채웠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등의 프로젝트 안건도 협의 중이다. 수주 잔량에 기반한 선별 수주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매출 목표 9조7000억원·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농협금융, 1분기 순익 6512억…31.2%↓

NH농협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이 6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이자이익은 증가했으나 유가증권 운용손익 감소 등으로 비이자이익은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2조2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5046억원으로 30.1% 줄었다.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3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감소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077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적립률은 204.68%로 전년 동기 대비 8.23%포인트(p) 증가했다. NH농협은행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529억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01%p 늘어난 266.22%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15%p, 전년 말 대비 0.01%p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 ROE는 각각 0.57%, 8.68%로 전년말 대비(ROA 0.09%p, ROE 0.86%p) 크게 증가했다. 자회사별로 보면 농협은행의 순이익은 42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3% 줄었다.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은 2255억원으로 22.5% 늘었다. 농협생명은 784억원, 농협손해보험은 598억원으로 1년 전 대비 31.6%, 24.3% 각각 늘었으며, 농협캐피탈 순이익은 163억원으로 33.4%가 줄었다. 농협금융은 “최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해외 대체투자, 중동전쟁 확전 등 점증하고 있는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사업 기반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함께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인 농업·농촌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DB손보, 비마이펫과 반려동물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D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비마이펫과 함께 펫보험 서비스 및 반려인, 반려동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마이펫은 2017년도에 설립해 휘하에 1곳의 지회가 있으며,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 하에 반려동물 컨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비마이펫 대표 및 DB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인,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반려동물의 건강케어 △최고 수준의 펫보험 서비스 제공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서비스 등 DB손해보험의 펫보험을 체결한 고객에 대해 긴밀한 협업과 추후 반려인,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펫보험 개발과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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