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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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4월 4주차 랭키파이 202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트렌드지수 순위 1위…한소희·손석구 뒤이어

김무열이 202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202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4월 4주차 202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김무열은 트렌드 지수 9,001포인트로 전주보다 4,079포인트 상승했다. 한소희는 8,754포인트로 전주보다 8,752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손석구는 6,066포인트로 전주보다 4,907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송강은 5,746포인트, 5위 수지는 5,258포인트, 6위 박보영은 5,051포인트, 7위 구교환은 4,688포인트, 8위 이청아는 4,296포인트, 9위 고민시는 4,183포인트, 10위 위하준은 4,172포인트이다. 11위는 정해인, 12위 안효섭, 13위 김지훈, 14위 박서준, 15위 나나, 16위 고현정, 17위 연우진, 18위 고원희, 19위 이진욱, 20위는 강훈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김무열은 남성 47%, 여성 53%, 2위 한소희는 남성 23%, 여성 77%, 3위 손석구는 남성 33%, 여성 67%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김무열이 10대 14%, 20대 35%, 30대 23%, 40대 17%, 50대 11%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김무열 와이프, 김무열 리즈, 김무열 인스타, 김무열 마사지, 김무열 나무위키, 한소희 블로그, 한소희 가방, 한소희 동생, 한소희 타투, 한소희 디올, 손석구 최우식, 손석구 드라마, 손석구 껌, 손석구 아역, 손석구 전종서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1위 HMM 주가·2위 흥아해운 주가·3위 팬오션 주가, 4월 4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해운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발표

테마별 주식 해운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HMM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4월 4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해운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4월 3주차 지표이다. 1위 HMM 주가는 트렌드지수 11,874점으로 전주 9,546점보다 2,328점 상승했다. 2위 흥아해운 주가는 트렌드지수 10,920점으로 전주 12,261점보다 1,341점 하락했다. 3위 팬오션 주가는 트렌드지수 3,098점으로 전주 2,412점보다 686점 상승했다. 4위 대한해운 주가는 트렌드지수 2,787점으로 전주 2,135점보다 652점 상승했다. 5위 KSS해운 주가는 트렌드지수 362점으로 전주 280점보다 82점 상승했다. 연령별 선호도에서 HMM 주가는 10대 1%, 20대 9%, 30대 25%, 40대 31%, 50대 35%로 나타났다. 테마별 주식 해운 부문 트렌드 지수 데이터는 hmm 주가, hmm 배당금, hmm 매각, hmm 하림, hmm 인수, 흥아해운 주가, 흥아해운 (부산), 팬오션 주가, 팬오션 배당금, 팬오션 채용, 팬오션 배당, 팬오션 실적 등의 키워드 및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서울대학교병원, 4월 4주차 랭키파이 국내 대학병원 트렌드지수 순위 1위…아주대학교병원·부산대학교병원 뒤이어

서울대학교병원이 국내 대학병원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학병원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4월 4주차 국내 대학병원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서울대학교병원은 트렌드 지수 3,273포인트로 전주보다 402포인트 상승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412포인트로 전주보다 266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부산대학교병원은 1,793포인트로 전주보다 167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1,536포인트, 5위 충남대학교병원은 1,405포인트, 6위 경북대학교병원은 1,315포인트, 7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1,271포인트, 8위 경희의료원은 1,209포인트, 9위 건양대학교병원은 1,152포인트, 10위 중앙대학교병원은 1,138포인트이다. 11위는 전남대학교병원, 12위 울산대학교병원, 13위 동아대학교병원, 14위 한양대학교병원, 15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16위 건국대학교병원, 17위 충북대학교병원, 18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19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0위는 영남대학교병원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서울대학교병원은 남성 33%, 여성 67%, 2위 아주대학교병원은 남성 31%, 여성 69%, 3위 부산대학교병원은 남성 36%, 여성 64%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이 10대 2%, 20대 13%, 30대 23%, 40대 31%, 50대 31%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서울대학교병원 채용, 서울대학교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식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 아주대학교병원 채용,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실, 아주대학교병원 식당, 아주대학교병원 전공의, 부산대학교병원 채용, 부산대학교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맛집, 부산대학교병원 파업,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한국 원화 환율 더 오르나…“亞통화 혼돈의 시대 왔다”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게 될 아시아 통화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달러 대비 한국 원화 환율과 관련해 달러당 1400원대가 공정 가치라는 주장도 나왔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의 어떤 통화도 강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혼돈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꼬집었다.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크게 위축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아시아 통화들이 이에 특히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대다수의 아시아 통화는 앞으로 추가 약세를 보일 것이고 일부 통화는 기껏해야 투자의견 중립에 그칠 것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 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 한국 원화, 대만 달러화, 태국 바트화, 베트남 동화 등의 환율이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 원화와 관련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준이 금리인하 시기를 미룬데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마저 큰 역풍으로 다가오면서 원/달러 환율 전망이 크게 반전됐다"고 밝혔다. 이 은행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이어 “올 들어 현재까지 한국 증시에 유입된 금액은 인상적"이라면서도 “위 두 가지 리스크로 글로벌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면 한국 증시에 대한 유입 흐름도 반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공정 가치가 1417원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 원화는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9.1원 내린 1369.2원에 장을 마쳤다. 중국 역내 위안/달러 환율 전망과 관련해서는 이번 분기와 3·4분기에 각각 7.35위안, 7.45위안까지 오를 것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내다봤다.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중국 디스인플레이션에 따른 미중 금리차 확대, 대(對)중국 외국인 직접투자(FDI) 감소 등이 이에 대한 배경으로 거론됐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중국이 유치한 FDI는 총 3016억7000만위안(약 57조5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6.1% 급감했다. CNBC에 따르면 현재 역내 위안/달러 환율은 7.24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아울러 “베트남 동화 평가절하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2분기말과 올 연말 동/달러 환율 전망치를 각각 2만5600동, 2만5700동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달러 환율은 달러당 2만5450동을 보이고 있다. 정치적 불안과 부동산 시장 둔화로 달러화와 금에 수요가 몰릴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투자의견 중립으로 지목된 아시아 통화는 홍콩 달러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인도 루피화, 말레이시아 링깃화, 필리핀 페소화, 싱가포르 달러화 등이다. 또 이번 보고서에선 일본 엔화 환율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초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한 엔/달러 환율은 160엔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엔/달러 환율은 24일 장중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4.96엔까지 올라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1990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롯데·빙그레, 0.01%차 빙과전쟁 ‘제로 제품’에 달렸다

낮 기온 30도에 육박하는 등 역대 4월 중 가장 더운 날씨로 빙과업계 양대산맥인 롯데웰푸드와 빙그레가 더위사냥을 위한 워밍업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 빙과 빅2의 시장경쟁의 키워드는 '무(無)설탕·제로(0)칼로리'로 압축되고 있다. 두 기업은 무설탕·제로칼로리를 앞세운 아이스크림 등 신제품 출시 속도를 앞당기며 시장 점유율 다툼에 불을 당기고 있다. 24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롯데웰푸드는 건강관리 트렌드에 맞춰 빙과류 라인업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칼로리 섭취에 민감한 10대~30대 여성을 겨냥해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스크류바·죠스바 등 출시 된 지 30년 이상 된 장수 제품을 무열량 버전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천연 가미료 알룰로스로 설탕을 대체해 단맛은 유지하되 열량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당류 0g'을 표방한 자체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키우기도 한창이다. 2022년 5월 출시된 제로는 지난해 전년 대비 120% 올라 400억원에 육박하는 연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약 500억원 이상으로 규모를 키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신제품 바류(2종)·홈타입(2종)을 출시하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넓혔다. 올 2월 브랜드 모델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걸그룹 '뉴진스'도 발탁하는 등 공세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질세라 경쟁사인 빙그레도 최근 1999년 출시한 장수 아이스크림 제품 '파워캡'의 제로 슈거 버전 '파워캡 블루아이스 제로'를 출시했다. 자회사인 해태아이스도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폴라포' 커피 맛을 당류 0g 제품으로 BGF리테일의 편의점 CU에서 단독 공개해 맞불을 놓았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수크랄로스·말티톨시럽 등 대체 감미료를 활용해 달달함을 유지한 제품이다. 해당 제로 슈거 아이스크림 판매로 시장 반응을 살피는 가운데, 아직 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 출시 여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올해 두 회사가 일찌감치 경쟁전에 몰두하는 이유는 시장 판도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점 매출 기준 롯데웰푸드(39.86%)와 빙그레(해태아이스 합산 39.85%)는 0.01%p 격차를 보였다. 과거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롯데제과·롯데푸드·빙그레·해태아이스가 경합하는 구조였다. 다만, 인수합병(M&A)를 거치면서 지금의 롯데웰푸드와 빙그레 양강체제가 확립됐다. 앞서 2020년 3월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며 시장 점유율 40.7%로 1위로 올라섰다. 이후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빙과 사업부문이 롯데웰푸드로 통합돼 45.2%로 1위를 탈환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소비 심리를 매출 확대 기회로 삼아 무가당·무칼로리 아이스크림 시장에 눈을 돌린 것이란 업계 분석이다. 그동안 국내 빙과업계에선 라라스윗 등 스타트업이 편의점 위주로 저당 아이스크림 시장을 이끌어왔는데, 큰 성장 폭을 보임에 따라 대기업들의 공략 속도도 가팔라질 것이란 관측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4월 편의점 CU에서 판매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만 440만개를 기록했다. 넉 달 만에 2022년 30여만 개, 지난해 330만개 판매량을 웃돈 것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저출산 여파로 주 소비층인 어린이 인구가 줄어드는 등 한계에 봉착하면서 빙과업체들도 돌파구를 찾는 모양새"라면서 “몇 년 새 음료·주류·디저트 등 제로 제품 인기가 시장 전반으로 퍼진 만큼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스타트업 코리아펀드 출범…“올해 8천억 이상 조성”

국내 벤처투자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민간기업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 조성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공식출범해 벤처생태계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에 관심이 모아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마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하는 대·중견기업 등 출자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열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대기업과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정부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펀드로,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인 '스타트업코리아' 실현을 상징하는 대표 벤처펀드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벤처펀드 출자 경험이 없는 기업도 손쉽게 참여하고 기존 기업도 출자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손실은 정부가 먼저 부담하고 수익은 민간에 크게 배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즉, 손실이 발생할 경우 금액의 10%를 모태펀드가 우선으로 떠안는 우서손실충당과 투자 수익을 우대해 초과수익을 제공하는 콜옵션으로 위험은 줄이고 이득은 키워 민간 참여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동반성장평가 가점과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상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정부 재정이 60%를 차지하는 것과 달리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정부 재정 30%, 민간자금 70%를 달성해 민간 자금 유치 효과를 두 배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실제로 한화토탈에너지스·카카오모빌리티 등 7개 민간기업들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계기로 벤처펀드에 처음 참여했다. 펀드 조성에 참여한 16개 기업의 벤처펀드 출자규모도 지난해 23억 1250만원에서 약 1400억원으로 10배 이상 몸집이 커졌다. 중기부는 오는 2027년까지 향후 4년간 총 2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16개 기업과 5개 금융권이 민간 자금 3000억원 이상을 출자하고 모태펀드도 2000억원 이상 출자해, 8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중기부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통해 로봇과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등 초격차 10개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CES에서 한국이 8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해 전 세계 최다 수상 국가로 자리잡은 가운데 7개상을 벤처·스타트업에서 거머쥔 만큼,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 대첵을 세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대국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금까지는 벤처 투자를 정부의 모태펀드가 견인했으나 선진 생태계 조성은 정부 뿐 아닌 산업·금융·글로벌 자본을 끌어낼 때 가능할 것"이라며 “민간 중심의 역동적인 벤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창업대국을 실현하기 위해 중기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건수 벤처캐피털협회장은 “벤처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대형사 위주로 자금이 몰리는 극심한 쏠림 현상이 일어나 투자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며 “다양한 대·중견기업이 투자해 여러 창업기업을 도와주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오는 5월 중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6월에 운용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작년 직무급 도입 공공기관 1년새 55→109개 ‘2배 증가’

지난해 직무 중심 보수체계를 도입한 공공기관이 1년 사이 55개에서 109개로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직무 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기재부는 직무·성과에 기반한 보상체계 확립하고자 직무급 도입을 유도하고 있고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실적을 점검해왔다. 올해 조사 대상 기관은 84개 기타공공기관을 최초로 점검 대상에 포함헤 총 171곳이다. 이 중 63.7%인 109개 기관이 직무급을 도입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수립한 100개 목표를 1년 조기 달성한 것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기업·준정부기관은 지난 2022년 42%에서 대폭 늘어난 80.5%가 직무급을 도입했다. 점검 대상 87곳의 기관 중 70곳이다. 기타공공기관은 점검 대상 84곳 중 46.4%인 39곳이 직무급을 적용했다. 공기업·준정부기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우 점검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에 전달해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반영한다. 기타공공기관은 부처별 경영평가 등에 활용하도록 결과를 각 주무 부처에 전달한다. 직무급 도입 기관 중 최우수 3개 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남부발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신규 도입 최우수 2개 기관(재외동포협력센터·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5곳에는 총인건비 인센티브 +0.1%포인트를 부여해 각 기관들이 내년도 직무급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향후에도 직무급 도입 기관의 양적 확대와 질적인 제고를 위해 각종 설명회, 워크숍 개최, 노사협력 우수사례 공유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포항시, 서울서 호텔·금융관계자 대상 특급호텔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투자유치 설명회 열어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 동시에 집결되는 도시 포항 홍보 설명회 통해 포항의 미래가치 소개 및 민간투자 활성화 장 마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특급호텔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특급호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에 개관하는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환동해중심도시의 품격을 갖춘 명품 특급호텔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포항시 주요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특급호텔과 산업단지 등 유치 대상별 사업을 안내해 민간투자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포항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자의 투자 가치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융 및 호텔업계 관계자들은 포항은 배산임해의 최고 입지에 위치하며 천혜 자연과 관광 레저, 미래성장동력인 신산업에 대해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의 R&BD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미래가 더 밝은 지역이라며 포항이 가진 장점에 주목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민자사업추진단을 조직했던 지자체답게 민자유치에 전문화된 지역파트너를 알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의 적극적인 투자 제안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특급호텔 유치를 위한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보여준 관심과 호응을 포항시 특급호텔 유치 제안서로 표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와 관련해 시는 5월 말까지 특급호텔 200실 이상의 필수조건을 갖춘 민간사업자들의 자율 제안을 접수받아 6월 말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영일대 특급호텔과 관련해서는 특급호텔 200실과 공영주차장 건립을 필수조건으로 올 연말까지 민간 제안을 받은 후 오는 2025년도 3월에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포항시,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하세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지키기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주로 봄·가을철 산, 들판, 텃밭 등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특히 SFTS의 치명률은 18.7%로 높은 편인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4월 한 달간 포항 농협과 연계해 농업 종사자인 조합원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했고 지역 내 경로당 및 사업장 등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팔, 긴 바지, 모자, 장갑 등) 착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또는 작업용 방석 사용하기△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귀가 후 착용했던 옷을 즉시 세탁하기 △샤워를 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등이 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내에 가피(딱지)가 생기거나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집 앞 텃밭을 가꾸거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 시민들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jmson220@ekn.kr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데뷔..“나 다운 앨범으로 활동도 나답게”

(여자)아이들 우기가 첫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우기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YUQ1'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우기는 이번 수록곡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MC로 깜짝 등장해 러블리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이어 우기는 미니 1집을 직접 소개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디지털 싱글 'A Page'(어 페이지)에 수록된 'Giant'(자이언트), 'Bonnie & Clyde'(보니 앤 클라이드), 그리고 타이틀곡 'FREAK'(프리크) 무대까지 보여줘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팬 쇼케이스에서 우기는 토크, 게임 등 특별한 코너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고,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팬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완성했다. 공연 말미 'Could It Be'(쿠드 잇 비)를 비롯해 민니와 함께 한 'Everytime (With MINNIE ((G)I-DLE))'(에브리타임)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우기는 “제가 이렇게 솔로 앨범을 내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우기다운 앨범을 준비했으니 활동도 우기답게 긍정적으로 작은 태양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솔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기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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