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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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마감 6월19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2024년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를 공개모집한다.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단원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현재 국내 대표 미술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단원미술제는 한국미술 미래를 위한 역량 있는 작가 발굴과 육성 등 지속적인 작가 지원과 공정한 심사로 미술계와 작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 공모는 동시대 시각예술의 중심적 역할 수행과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예술적 통찰과 미래를 전망해볼 수 있는 미술공모전으로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가 선정 방법은 작년과 같이 전문가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단원선정작가 11인을 뽑고, 선정된 작가의 실제 작품이 전시된 3차 전시심사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한다.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10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김홍도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 5200만원인 이번 공모전은 최종 선정된 단원미술대상에 상금 3000만원(매입상)이 수여되며, 11인 선정작가에게 전시지원금으로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 공모전과 관련 세부사항은 김홍도미술관 누리집(danwon.ansan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6월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kkjoo0912@ekn.kr

구자승 화백, 올해도 단원미술제 지휘봉 잡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16일 안산시청에서 2024년 제25회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으로 구자승 상명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구자승 운영위원장은 올해 단원미술제 전반을 자문하고, 운영을 총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구자승 위원장은 단원미술제 공모전을 작가 공모제로 전환하고,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해외전시 지원 등을 통해 단원미술제 위상을 높였다. 구자승 운영위원장은 한국 극사실주의 1세대 작가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 캐나다 Ontario College of Art를 졸업했다. 2007년 옥조근정훈장, 제9회 오지호미술상, 제30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몬데칼로 국제 현대미술제 조형예술상 등을 수상한 한국 미술계 대표적인 원로 화가다. 단원미술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총상금 5200만원으로 선정 작가 11인은 전시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이 중 대상 1인에게 3000만원을 지원한다. 10월1일부터 11인 수상작가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 요강은 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 누리집(danwon.ansan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문화도시 의정부, ‘나의 창작노트’ 참여 공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2024 예술인 창작과정 지원 사업 참여 예술인을 공개모집한다. 나의 창작노트는 예술가들의 창작 결과물이 아닌 예술이 완성돼가는 창작과정 가치에 초점을 맞춘 지원 사업이다. 작년 지원 자격을 의정부예술인으로 한정해 많은 의정부예술인을 지원했던 나의 창작노트는 올해에 지원대상 거주지를 경기북부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북부에서 예술적 영감을 찾고, 창작-기획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과정에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나의 창작노트 지원 사업은 '무정산' 공모사업으로 운영돼 참여 예술인이 어려움을 느끼는 정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원에 따른 간섭을 최소화해 예술인의 창작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을 소재로 한 창의적 관점에서 실현 가능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창작과정을 선발하며, 지역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창작노트 형태 결과물로 제출하면 지원금 100만원과 함께 참여 예술인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이후 나의 창작노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될 2단계 쇼케이스 '픽업스테이지'에 지원할 기회를 제공해 창작활동이 실제 발표까지 이어지게 된다. 작년 나의 창작노트는 연극부터 시각,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30여명 예술인을 지원했으며,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 2단계 쇼케이스 픽업스테이지는 총 7명(공연 3명, 시각 3명, 문학 1명) 예술가 지원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의 창작노트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은 5월14일까지 접수하며, 활동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세부모집 요강 및 참여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현재 하남시장-오성애 광주하남교육장 교통지도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창우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일 동부초등학교에서 하남경찰서와 합동 교통캠페인에 실시했고, 이날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14년째 초등학교에서 교통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현재 시장과 오성애 교육장, 교통안전 지킴이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현재 시장은 “안전한 등교를 위해 노력해주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들에게 감사하며,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아이 키우기 좋고 행복한 하남이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도입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초등학교 학교보안관(학교안전지킴이) 운용 등 어린이 안전보호정책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시-현대로템, 김포골드라인 위탁운영 협약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현대로템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SRS㈜ 이용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골드라인 운영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차기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SRS는 현대로템이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하기 위해 출자-설립한 자회사로 김포골드라인 차량 원제작사인 현대로템의 철도차량 유지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김포골드라인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골드라인SRS㈜는 이달부터 약 6개월간 기존 운영사로부터 안정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소속 직원을 고용승계하고 법정사항 등 운영준비기간을 거쳐 9월28일부터 5년간 김포골드라인 운영 및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을 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이 맡게 됨에 따라 운영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차기 운영 시에는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김포골드라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당사는 김포골드라인이 최상의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기술지원으로 신림선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김포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니어클럽 인생플러스센터에 ‘카페-20’ 개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니어클럽은 18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1층에서 'CAFE(카페)-20' 개소식을 개최했다. 카페-20은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노인이 직접 카페에서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곳에는 노인 바리스타 14명이 3개 조로 편성돼 교대로 일하며, 수익금은 참여 노인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원, 사회복지기관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시민 대상 시음회가 열렸으며 본식에선 개소를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 등이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노인들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카페-20 발전을 기원하며 일일 바리스타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카페 이름처럼 20대와 같은 청춘의 마음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어르신들 행복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 어르신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지원하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명시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329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광명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1071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동행 GS편의점 1호와 2호, 야채클럽, 샐러디아 철산점 등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참여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봄철화재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소방서가 3일부터 봄철 화재 방지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8일 양주소방서와 함께 '봄철 화재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주시는 일교차-바람 등 계절적 요인과 도농복합도시로써 지역 특색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농후하다. 강수현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에서 최근 건조한 봄철 날씨가 연일 지속돼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나 산불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시민은 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양주시도 화재 및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다양한 규제 발굴로 시민의 작은 불편도 덜어주기 위해 노력 중인 안동시의 규제개혁이 경상북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3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정부 합동 평가와 도 자체평가 항목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T/F팀을 운영하며 총 78건의 규제 안건을 발굴하고 관련 조례 6건을 정비했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민생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대표 사례로 국토교통부에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준면적을 확대할 것과 공공주택 임차권 양도 사유에 사회복지시설 입소를 추가하도록 건의해, 수용 및 중점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소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대규모 개발사업에 비해 개발이익은 적으나 부담금 감면 등 혜택이 없어 형평성과 행정력이 낭비되는 문제가 있었다. 2017년~2019년 한시적으로 적용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 토지의 면적에 관한 임시 특례를 상시 적용하도록 건의해 수용됐다. 또한, 현행법상 공공주택에 거주하다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면 남은 가구원은 거주할 수 없다. 저소득층인 가구원이 거주지를 마련할 수 없어 그동안 입소자의 주소 이전 거부, 부정수급 등 문제가 있었고, 현재 법 개정을 건의해 논의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보증금, 부담금, 변상금 등 준조세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건설사가 겪는 규제 애로 사항을 중점적으로 발굴하는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18일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대표단이 중국 자매결연도시인 숙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8월 진충위 당서기를 비롯한 숙천시 대표단이 청송군을 방문한 데 이은 답방으로, 숙천시가 중국주도숙천문화관광축제에 청송군을 공식 초청해 이뤄졌다. 중국 백주(白酒, 바이주)의 수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청송군 대표단은 개막식에 앞서 상호 대표축제 교류 확대 등 다방면에 대해 논의해 협약식을 가졌으며, 그다음 19일 축제 개막식, 양허 알코올 보관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일정 이외에 서교국제농산품거래센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 방문 등을 통하여 청송사과를 포함한 농특산품의 해외판로를 모색하고 수출입 현황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상호 대표축제가 한층 더 발전할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문화·경제·농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여 두 도시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함께 상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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