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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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4년 기장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25일 기장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4년 기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기장군민의 날'은 1895년(고종 32년) 기장현에서 기장군으로 행정조직이 개편된 날인 '5월 26일'이다. 1995년 기장군이 양산군에서 복군된 지 10년을 맞이하는 해인 지난 2005년도 군 조례를 제정해 만들어졌다. 이후 차성문화제 또는 노인한마당축제 등과 연계해 기념행사를 이어오다, 2011년부터 차성문화제 개최 시 기장군민대상 포상 수여식으로 대체되면서 사실상 기념행사가 중단됐다. 이에 군은 기장군민의 화합단결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올해부터'기장군민의 날' 행사를 재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5일'제25회 기장 어르신 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기념식을 거행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축제 참여 어르신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장군민의 날'의 공식적인 재출발을 환영하면서'위대한 기장'으로의 도약을 다함께 기원했다. 또한, 군은 차성문화제 등 타 행사와 연계 방안을 마련해 '기장군민의 날' 기념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그동안 명맥이 끊긴 '기장군민의 날' 기념식을 올해부터 다시 개최하면서 군민의 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기장군민으로의 자긍심을 가지면서 '기장군민의 날'을 널리 기억하고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이미주, ‘놀면 뭐하니?’ 녹화 중 열애설..찐반응 공개

'놀면 뭐하니?' 녹화 중 열애설이 발표된 이미주의 반응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어떤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녹화 중 이미주의 열애설 소식이 전해져 멤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멤버들이 막내 이미주의 썸을 의심하며 짓궂게 놀리는 모습이 그려졌던 바. 녹화 중 진짜 열애설이 터지며 멤버들의 찐 리액션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미주는 수줍게 미소를 짓는가 하면, 부끄러움에 핫팩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옆 멤버들은 막내의 연애에 흥분한 모습이다. 그 중 '비즈니스 커플'이었던 이이경은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 촬영 때 아내 나경은과의 열애설이 나왔던 순간을 떠올리며 “오늘 미주한테 잘해주자!"라고 외친다. 오후 6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안성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추가 연장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21.6.1.~'24.5.31.)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며,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ih31@ekn.kr

안성시 ‘찾아가는 감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24일 광덕초등학교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밝혔다. '찾아가는 감성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이입과 정서적 이해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교육적 요소에 문화적 요소를 접목시킨 연극 형태의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총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초1~초3)을 대상으로는 '우리 함께'라는 제목으로 사람 간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법에 대한 내용이고, 초등학교 고학년(초4~초6)과 중학생 대상으로는 '가족 하모니'라는 제목으로 가족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행동 변화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날은 광덕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전문 작가와 연출, 실력있는 배우들이 참여해 수준을 높인 감성교육 연극을 관람했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감성 강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족, 친구 등 주위 사람들 간의 갈등 극복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관계 맺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끝난 후 학생 및 참관한 선생님들도 “이번 연극은 교육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특히나 연극의 스토리가 탄탄하여 주제에도 깊이 공감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찾아가는 감성교육처럼 안성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오는 5월 28일까지 초등학교 3개교 및 중학교 3개교 등 6개교에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지역의 교육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김보라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장학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발표 후 최상헌 부위원장 주재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되었다. 범교육혁신위원회는 4개분과(세계시민분과, 마을교육분과, 진로진학분과, 예체능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회에서 2024년 추진중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 신규 사업에 대한 제안 구체화 논의를 진행하여, 안성의 미래교육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범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안성 지역 교육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교육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범교육 혁신위원회는 연중 정기회의,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를 진행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교육 혁신 방안 모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ih31@ekn.kr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 고위험 200가구에 CCTV 무상 설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경기남부경찰청, SK쉴더스(주)가 젠더폭력 고위험 200가구에 CCTV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젠더폭력 피해자 안심조치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관-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범죄 사전 예방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경기도에 거주 중인 젠더폭력 피해가구 및 피해 우려 200가구에 현관 무선 CCTV를 설치한다. 200가구 선정은 경기남부경찰청이 맡고, SK쉴더스(주)는 CCTV의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센터는 연이용료를 지원한다. 현관에 CCTV가 설치되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 앞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적이지 않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휴대폰 알림을 받아 불필요한 방문자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피해 가구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불안감을 최소화하며 문제적 상황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능으로 가족 구성원 출입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집 밖에서 앱을 통해 양방향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젠더폭력 피해 가구와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에 보호의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전 폭력 예방 및 선제적 대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관내 기업과 함께 봄맞이 하천 환경 정화활동 실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지난 25일 양감면 신왕리에 위치한 관리천에서 맑은하천 보전을 위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및 꽃길 조성 활동과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화성시와 지역 기업체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하천 환경보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내기업의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화성시 수질관리과와 환경지도과 명예환경감시단, 시의원,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 ㈜동진쎄미켐 직원 일동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연대와 환경보호 의식 증진을 위해 힘썼다. 참석자들은 돼지풀과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철쭉을 식재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으며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해 하천 주변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봄을 맞아 관리천 하천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 등 환경 정화활동에 동참해주신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과 ㈜동진쎄미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캠코, 한국재정법학회와 국유재산 주제로 공동학술대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6일 캠코양재타워(서울 강남구 도곡동) 20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재정법학회(회장 강주영 제주대 교수)와 '국유재산 관리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캠코가 '국유재산'을 단일 주제로 개최하는 최초의 학술대회로, 국·내외 국유재산 연구·관리 인력의 저변 확대와 전문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2세션에서는 △국유재산 관리위탁 제도의 현황과 과제(강호칠 캠코연구원 부원장) △독일에서의 국유재산의 현황과 법제(신정규 충북대 교수) △국유재산 무단점유에 대한 변상금과 부당이득반환 청구(이지은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 △공유재산 현황과 과제(이지원 서귀포시청 법률지원TF팀장)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제3세션 종합토론에는 정해방 한국재정법학회 고문을 좌장으로,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날 논의된 주제들을 바탕으로 국·공유재산 현황, 쟁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오늘 논의된 수준 높은 아이디어들을 캠코의 국유재산 관리 역량 강화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정책 수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과 관련된 주요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실행력 확보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 국유재산 관리기관 및 국책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semin3824@ekn.kr

위밋모빌리티, 2024년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 및 ‘루티’ 솔루션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위밋모빌리티는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된 2024년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루티’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쿠팡, CJ대한통운 등 물류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지게차, 물류서비스, 라스트마일, 공급망관리, 신선식품/의약품 유통 및 운송 콜드체인 솔루션 관련된 많은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등 다양한 물류 기업들이 참여하여 로봇 배송 등 최신 물류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25일에는 전시장 내 세미나 룸에서 위밋모빌리티강귀선 대표는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위밋모빌리티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루티 서비스는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루티 서비스에는 온도관리 기능이 추가되어, 온도 관리가 필수적인 제품의 물류 과정에서 통신비용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물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코레일유통, 2명 중 1명은 유연근무 사용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을 통해 앞서가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2017년부터 8년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근무유형을 늘려가고 있다. 시차출퇴근제는 1일 8시간, 주 40시간이라는 소정근로시간의 틀에서 30분 단위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제도다. 탄력출퇴근제는 주중 4일은 30분 또는 1시간을 초과근무 한 뒤 금요일에 2시간 또는 4시간을 조기 퇴근하는 제도다. 다가오는 5월에는 시차출퇴근제 유형이 추가 도입 될 예정으로 3개 유형으로 시작됐던 유연근무제가 10개 근무유형까지 늘어남에 따라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 유연근무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직원들의 부담 또한 한층 가벼워졌다. 코레일유통은 2023년 직원의 약 52%가 유연근무제를 사용했다. 통계청 자료 기준, 지난 해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의 유연근무 활용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도입 시기에는 약 38% 였던 사용률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에는 약 44%, 2023년에는 약 52%를 기록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 최소 사용기간 축소(1주→1일) △ 비대면 신청으로 사용방법 간편화 △ 월1회 이상 유연근무제 사용 장려 등을 통해 유연근무제가 활성화 됐다. 작년 말 시행한 사내 제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유연근무제에 대한 만족도가 2위로 높았으며, 유연근무제를 활용중인 한 직원은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를 사용하는 분위기"라며, “가장 만족스럽고 자랑한 만한 조직문화"라고 말했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유연근무제는 업무에 대한 자기 주도성과 집중도를 높여 업무 생산성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성과 유연성에 기반 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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