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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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에너지 세미나] “해상풍력·고준위 특별법, 늦어도 22대 국회 초기 통과돼야”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한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급적 21대 국회에서 해상풍력 특별법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하고, 늦어도 22대 국회 초반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에너지경제신문, CF연합,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무탄소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고준위특별법 통과는 21대 국회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해상풍력은 정부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중심으로 보급됐는데, 에너지도 원별 포트폴리오를 짜듯이 재생에너지도 장단점을 혼합해 사용할 때 여러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해다. 이회성 CF연합 회장은 “작년 COP28 결정문 28조에서 명확하게 무탄소에너지로 재생에너지, 원전, 탄소포집저장(CCS), 저배출 수소를 명시했다. 분명한 것은 한 종류만 갖고 탄소중립은 힘들다는 것"이라며 “정부 리더십이 필수적이다. ESG나 민간의 노력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고준위특별법을 대표발의한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전과 풍력이 필수적이고, 두 에너지를 계속 쓰려면 특별법이 통과돼야 한다"며 “21대에서는 정치적 문제로 통과 못 했는데, 22대에서는 패키지로 통과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국민의미래 당선인은 “두 특별법 통과가 늦어지면 풍력산업은 해외 투자자를 잃는 등 세계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고, 원전의 안전운영도 불확실하다"며 “22대 국회에서 두 법 통과가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덕환 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은 '해상풍력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해상풍력을 하려면 사업자가 입지발굴, 주민수용성 확보, 인·허가 등 10개 부처 29개 법령에 따른 인허가를 개별적으로 받아야 해 시간이 오래 걸려 사업이 지연된다"며 “특별법에 각종 인허가 기준 정립을 포함해 전력계통 확대 법적 근거 마련, 국산화 등 산업육성 전략, 비용절감 입찰제 등의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주현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과제' 발표를 통해 “현재 원전산업의 가장 큰 현안은 경수로 건식저장시설이 없어 2031년 고리원전 가동이 힘들다는 것이다.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돼야 주민들을 설득해 건식저장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며 “올해 법이 제정돼도 고준위방폐장은 2061년에 완공된다. 우리는 원전 혜택을 잘 받았는데, 후대에 사용후핵연료 부담을 떠 넘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김포시, 2025독서대전 선정 서명운동 돌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모(이하 독서대전)' 선정을 위해 김포시민 4만9500명이 서명하는 운동을 전개한다. 독서대전은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1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책의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달에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독서문화축제이다.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그동안 군포시, 인천시, 강릉시, 전주시, 고양시, 포항시 등 11개 도시가 선정됐다.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되면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독서-출판-도서관-서점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 전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주민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김포시는 2024년을 책의도시 김포 구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독서 기반시설과 협력사업 외에 연중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만9500명 서명은 도서관 책 분류체계인 한국십진분류표(KDC)에서 주제별 번호 세 자리 중 십 단위까지 숫자를 합한 수치로 도서분류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김포시 의지를 담아 정했다. 김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19일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연중 운영한 독서프로그램 성과를 전 국민과 나누고 공유하는 장인만큼 김포시 브랜딩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염원을 담아 김포시가 내년도 독서대전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운동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서명운동 페이지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큐알(QR)코드 인식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는 서명이 완료되는 대로 공모 선정 로드맵에 따라 홍보 전략을 다각화하고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대비 등 공모 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하프마라톤 대회로 21일 오전 교통통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 2024 고양특례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가 개최돼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지니 시민은 이에 유의하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교통이 통제되는 도로는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고양대로, 경의로, 호수로 등이며 통제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다. 하프 마라톤 코스는 종합운동장사거리~일산지하차도~풍산지하차도~일산동구청~백마지하차도~열병합발전소~어린이교통광장사거리~섬말다리 사거리~장항지하차도~고양체육관 사거리~종합운동장으로 구성됐다. 고양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주요 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고윤남 체육정책과 팀장은 19일 “하프 마라톤 대회 개최 및 교통통제로 인해 고양시 주요 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21일(일요일) 오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의가 필요하며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 고양특례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는 3개 종목(하프 코스(21.095km), 10km, 5km 코스)으로 운영되며 약 700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고양시체육회, 중앙일보, JTBC가 주최하고 러너블, 고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고양시가 후원한다. kkjoo0912@ekn.kr

평택시의회,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9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에 참석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 등 9개 장애인단체 연합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단체장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 의장은 장애인 복지 유공 시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전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날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평택시의회는 장애인 여러분이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평등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1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도시개발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으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주차장 현황 및 관련 사업 분석, 국내 주차장 관련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기존 주차장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주차장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인구 증가와 차량등록수 대비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차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회는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sih31@ekn.kr

화성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세액, 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세무조사 직무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세무조사 추징세액 실적이 전년대비 178% 증가해 안정적인 재정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 영세 ․ 성실납세기업등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를 추진하고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및 리플릿 배부하고 세무조사시 납세자 권리헌장 낭독 등 납세자 보호에도 철저를 기한 점 등에서 높은 평과를 받았다. 정기흥 화성시 도세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며 “탈루 ․ 은닉세원 발굴을 통해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시는 지방세 과세누락을 방지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하기 위한 지방세 기획조사 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위원장인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과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자문위원인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한 TF 위원들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참석했다.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은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회의를 통해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종합병원의 병원별 전략 정립, 조직 재설계 및 적정인력 도출 등의 내용을 담은 실행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연구용역사의 착수발표를 경청한 김동규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TF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들과 과제들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해당 과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료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 줄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용역사에서는 지난 TF 회의 내용들을 반드시 숙지하고, 연구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 또한 경기도의료원의 운영 정상화 방안을 담은 실행계획 수립이 목표인 만큼 최대한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세주 의원은 “공공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적자 문제 해결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그동안 많은 연구용역과 다양한 논의가 있지만, 이러한 논의를 3개월간의 짧은 연구를 통해 충분하게 담아낼 수 있을지 우려도 있다"며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연구진이 용역에 참여하는 만큼 이전보다 나은 연구 결과물을 도출하고 경기도의료원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공적영역의 개선대책에 대한 의견제시, 중기적(최소 5~10년)으로 경기도 보건의료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목표 제시,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분야 분석을 통한 역할 제시 필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는 코로나 전담병원이었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6개 종합병원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환자 감소 등으로 처한 심각한 재정적자 등의 위기를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기도의료원 병원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향해야 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구성이 결의돼 활동하고 있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사단법인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는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4.19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은 인천 최초로 혁명에 참여했고 4.19혁명의 전국적인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인천기계공고 운동장에 마련된 4.19학생의거기념탑에는 매년 4월 시민들의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식은 도성훈 교육감, 황효진 인천시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4․19의 노래 제창, 4․19학생의거기념탑 묵념 및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인천기계공고 학생은 “우리 학교 선배들이 4․19 혁명 당시 불의와 억압에 맞서 직접 혁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후배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의 중요함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4․19 혁명에 참여한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혁명 정신을 계승해 우리 학생들이 이 사회의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와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도시공사, 올해 2차 ‘사랑의 헌혈행사’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도시공사가 19일 올들어 2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혈액 보유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도 2024년 1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헌혈 행사는 공사 본사에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은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주거개선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성금기탁 등을 통해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ih31@ekn.kr

안성시, ‘안성청년포털’ 적극 이용...알찬 정보 ‘가득’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가 지역의 청년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청년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안성청년포털'을 적극 활성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시청 홈페이지 내에 '안성청년포털'을 새롭게 구축해 청년정책과 관련된 최신 정보는 물론, 미래세대의 시정 참여 확대와 양방향 소통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을 위해 이미지 중심 구조와 반응형 웹페이지 구성 등을 도입했으며,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간결한 메뉴와 디자인을 적용하며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주요 메뉴로는 △일자리·농업, △복지·건강, △주거지원, △문화사업 등 분야별로 나눠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최신 업데이트를 통한 청년정책 캘린더와 정책 Q&A 코너 등을 마련해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청년참여 메뉴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청년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청년기본계획 등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시는 청년상담 코너도 별도로 마련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 지원이 가능한 △대면상담, △전화상담, △익명 게시판 상담, △심층상담 등의 신청 절차와 방법 등을 제공하며 진로와 취업,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 해결을 돕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청년톡톡'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물론, 매월 업데이트되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촬영기법 클래스를 비롯해 감성 플라워 페인팅, 보드게임 플레이그라운드, 나만의 운동화 커스텀, 청년세무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관련 소식과 활동사진, 일자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 누리집은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안성청년포털'을 검색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의 많은 청년들이 알찬 정보를 습득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향한 홍보창구인 안성청년포털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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