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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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올해 IP와 플랫폼으로 새 기회 만들 것”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29일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을 진행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유철 사외이사와 박태영 기타비상무이사가 신규 선임되었다. 정유철 사외이사는 법무법인(유)광장 변호사로 재직 중인 금융 및 법률 분야 전문가다. 현재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심사소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자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박태영 기타비상무이사는 SK스퀘어 CIO트랜스포메이션 매니징디렉터(MD)다. 투자 담당 조직의 임원으로서, 전문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드림어스컴퍼니의 기업가치 제고 및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올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AI 언어모델 기반의 음악 추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식재산권(IP) 유통 투자 다변화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외형적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올해는 IP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을 통해 플로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IP와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KT, 파트너사와 소통·협업으로 AICT 기업 도약 나선다

KT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여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을 29일 오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날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AI컨택센터(AICC), 클라우드(Cloud),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기업 간 거래(B2B) 정보기술(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 공략 △요금, 유통, 상품 등 통신(CT)의 전방위 혁신으로 가성비, 비대면 채널을 중시하는 고객 트렌드를 선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네트워크 체감품질을 강화 △B2B CT사업을 소프트웨어(SW)·Cloud기반 솔루션과 함께 제공 △미디어, 콘텐츠의 AI기반 플랫폼 혁신 및 그룹 시너지 활용 등 세부 방향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KT 수위탁기업 모임인 'KT파트너스협의회'의 회장사를 맡고 있는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는 파트너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함께 동행 성장하겠다는 취지의 파트너스협의회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또 KT는 ICT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위원회와 함께 안전에 특화한 파트너 ESG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ESG 역량 향상과 파트너사의 중대재해 제로화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임현규 KT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오늘 개최한 상생 서밋을 통해 AICT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는 KT의 경영 방향을 파트너와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동반성장의 장을 열었다“며 “오늘 ICT 업계에서는 KT가 처음 체결 한 동반위 ESG 지원 사업과 같이 KT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라임게임즈, 조동현 COO 신임 공동대표 선임

라인게임즈가 29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동현 신임 대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실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한 게임 개발 및 라이브 오퍼레이션 전문가다. 지난해 라인게임즈의 영입 인재로 합류해 현재까지 COO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합류 직후 출시한 '창세기전 모바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는 앞으로 박성민 대표와 조동현 신임 대표 투톱 체제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글로벌 마켓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규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조동현 대표는 박성민 대표와 함께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신선한 시도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합류한 넥슨 출신의 김태환 부사장과 윤주현 최고기술책임자(CTO), 골드만삭스 출신의 신권호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임원진과 긴밀하게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성장과 혁신하는 게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캐주얼 역할수행게임(RPG)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개발사 슈퍼어썸과 협력도 늘려 나간다. 라인게임즈는 슈퍼어썸과 신규 게임 2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공동 개발 신규 게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슈퍼어썸은 1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퍼즐게임 '헬로키티 프렌즈', 방치형RPG '신도림 with NAVER WEBTOON', 힐링게임 '머지사파리' 등 다수의 게임을 개발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개발사다. 라인게임즈는 조동현 COO의 공동대표 선임에 대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혁신하는 게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여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조동현 COO를 공동 대표로 선임하게 됐다"며 “위기속에서 경영 전반을 책임져온 박성민 대표와 긴밀히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농협 경기검사국, 마도농협 경제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점검 실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기검사국은 29일 마도농협 종합감사 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경제사업장 시설물 등에 대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점검표', '중대재해 유형별 사고예방 점검표' 를 토대로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고 밝혔다. 김정대 경기검사국 국장은 “농축협 경제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기계 및 시설 등의 위험 요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여 농축협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농협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과원, 지역 안전문화 선도 위해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안전문화 실천·확산을 위해 경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에 참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해부터 수원, 용인 화성지역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민관 합동의 협의 및 집행기구다. 올해 경과원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최초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참여해,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감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호텔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활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영역 확장 및 민간 참여 증진 △현장 중심 활동 강화 △상시 가입을 통한 조직의 개방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세 가지 핵심전략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경과원은 지난 28일 광교 일원에서 개최된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안전문화 실천운동 추진, 지역행사 연계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경기지역 추진단은 공공과 민간을 합쳐 총31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 노동안전과 등 16개사가, 민간부문은 경기경영자총협회, 삼성전자(주) 등 1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경과원은 3년 연속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광교테크노밸리 공공기관 안전협의체를 발촉․운영, ISO45001 인증, 안전보건 포스터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ih31@ekn.kr

LS그룹 ‘미래 혁신’ 안전·환경·사회 생각하는 스마트 기술 선도한다

LS그룹이 2021년부터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위원회는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LS는 '안전', '환경', '윤리'를 그룹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기본 지키기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HSE(안전·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안전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사 안전 전담본부인 안전경영총괄을 운영하고 있고, 안전보건경영위원회 등 자체 기구를 통해 안전관리를 한층 체계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안전보건관리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45001'을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LS전선은 중소 협력사와 개발한 아이체크(i-Check) 진단/모니터링 시스템 통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아이체크는 전력케이블과 전기설비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발열과 부분방전 등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력계통 이상에 의한 정전, 화재 등의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작년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아이체크 모니터링 시스템이 본격 설치되기 시작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철강 등 국내외 기업들도 아이체크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민간 부문 공급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안전환경지원부문을 중심으로 전사 차원 안전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청주, 천안, 부산 사업장 각 사업장 환경안전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ESH(Environment, Safety, Health)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사업장 안전설비에 대한 관리와 안전점검, 임직원 교육 및 보건 관리 등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LS일렉트릭은 스마트공장 핵심기술을 통해 안전한 사업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청주 1사업장 G동에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 등 전 라인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LS일렉트릭의 청주사업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바뀐 이후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압기기 라인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은 기존 7500대 수준에서 2만대로 확대됐다.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절감됐으며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 공장 수준인 6PPM(백만분율; Parts Per Million)으로 급감하면서 생산효율이 개선됐다. LS MnM은 '중대재해 제로'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법이 요구하는 사항보다 높은 수준의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2022년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표해 모든 구성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3대 원칙인 사전적 관리, 상시적 관리, 현장 중심적 관리를 기반으로 조직을 재정비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온산제련소의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인 'ODS(Onsan Digital Smelter)'를 2017년부터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안전환경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련소의 모든 생산 과정을 통신으로 연결하고 공정을 자동화해 안전과 환경의 역량은 물론 생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고도화해 글로벌 제련업계와 광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ODS는 올해 말 도입 완료를 앞두고 있다. LS MnM은 물론 LS그룹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ODS의 디지털 전환의 역량과 노하우는 회사가 미래 성장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2차전지 소재사업에도 중요한 인프라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LS엠트론은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전사 5대 환경안전 수칙'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위험성평가를 정기·수시로 실시하고 중대재해위원회에서 평가 결과를 다뤄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동시에 안전보건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S엠트론은 국제 배기가스 규제법인 EPA Tier 4F 및 EU Stage V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질소산화물(NOx)과 입자상물질(PM), 탄화수소(HC) 등을 저감한 LS엠트론의 친환경 엔진은 농업용 트랙터를 비롯해 지게차, 발전기 등 다양한 산업장비에 사용된다. LS엠트론은 지난해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23)에서 WIZ PMC(Piggyback Multi Component) 모델과 샌드위치 사출 공법을 선보였다. 표면층에는 신재(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를 결합해 만든 플라스틱)를 사용하고 코어층에는 재생재(폐기물로부터 재활용한 플라스틱)를 사용하는 친환경 사출 공법으로서, 전기차 내장재 등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2024년 3월 민간에너지 업계 최장인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했다. 1984년 여수기지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체계적인 안전 환경 보건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E1은 무엇보다 안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안전관리 현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환경포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 관련 시스템 구축 및 보강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환경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비상대응훈련, 긴급구조훈련 등 자체 훈련뿐만 아니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영상] 한소희 뭐가 재밌냐 또 혜리 저격, 류준열의 ‘환승연애 논란’ 적극 해명

'환승 연애'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를 겨냥한 글을 또 올렸다고 삭제했습니다.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면서 열애 공개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한소희는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 처음 만났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며 '환승 의혹'을 부인했다. '류준열과의 관계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억측을 낳던 곰인형에 대해서도 “2021년 구매한 것"이라고 못 박았다. 덧붙여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다"며 “내 멋대로 하는 아슬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줘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며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혜리가 앞선 입장문에서 “지난 11월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난 후 (류준열과)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한 부분을 언급하며,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게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혜리)께서 연락을 주셔도 좋다"고 했다. 한소희는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것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궁금하다"며 당사자인 혜리의 입장 표명을 재차 요구했다. 또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을 남기는 일부 네티즌들을 향해서는 “왜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다'라고 하고, 환승일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에는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라"고 했다. 이어 “논점에서 벗어나 가족, 가정교육, 외모 등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게시된지 약 10분여 만에 삭제됐다. [영상스크립트전문] '환승 연애'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를 겨냥한 글을 또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면서 열애 공개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입을 열였습니다. 한소희는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 처음 만났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며 '환승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류준열과의 관계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억측을 낳던 곰인형에 대해서도 “2021년 구매한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덧붙여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다"며 “내 멋대로 하는 아슬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줘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사랑의 충만감을 나타냈습니다.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며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고 강조습니다. 이어 혜리가 앞선 입장문에서 “지난 11월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난 후 (류준열과)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한 부분을 언급하며,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혜리)께서 연락을 주셔도 좋다"고 했습니다. 한소희는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것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궁금하다"며 당사자인 혜리의 입장 표명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또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을 남기는 일부 네티즌들을 향해서는 “왜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다'라고 하고, 환승일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에는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논점에서 벗어나 가족, 가정교육, 외모 등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은 게시된지 약 10분여 만에 삭제된 상태.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 여행 목격담을 일본인 팬이 SNS에 올리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며 의미심장 글을 올리고 류준열을 언팔로우하며 '환승연애설'이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때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되었고 결별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며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며 '환승연애'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혜리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한다면서도 “지난(해)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열애설)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은 류준열과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는 글을 올려 '환승연애'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논란이 불거진 후 당사자들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류준열과 한소희 측은 “악성댓글에 대해서는 강경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대오 기자

한총리, 5대 병원장에 “전공의 복귀 설득해 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그는 “하루빨리 전공의들이 복귀하여 재정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정부와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병원장들에게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5대 병원 원장 간담회에서 “최일선에서 전공의 및 교수들과 늘 함께하고 있는 병원장들이 의료계 대화체 구성에 역할을 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정부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대화체 구성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와 전공의 대상 책임보험 공제료 국비 지원 등을 통해 전공의 처우 개선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런 과정에는 정책 당사자인 전공의들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축소로 병원의 재정적 어려움이 상당한 것으로 안다"며 “5대 병원의 진료 공백이 더 커진다면 국민들은 진료에 대한 불편을 넘어 심리적으로도 큰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 행정처분 유연 처리 방안을 당정이 협의하고 의료계 등과 대화할 것을 주문한 이후 연일 적극적인 대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방문해 주요 의대 학장과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27일에는 대전 충남대병원, 전날에는 환자단체를 각각 방문해 의견을 듣고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여주시, ‘양방향 문자 전송서비스’ 도입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가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 전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는 발신만 가능했다면, 최근 구축한 '양방향 문자 전송서비스'는 발신과 수신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이다. 시는 사진첨부가 가능한 각종 민원, 지방세, 세외수입, 농업인 수당 양식 작성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 전송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위의 서비스가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 우리마을 희망동행 캠페인 실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는 29일 부발농협 관할 지역에 소재하는 2개 마을 (송온리, 죽당1리) 영농회에 지원 물품과 범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하여 화분'금전수(돈나무)'을 구입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발농협에서 진행된 지원 물품 전달식에는 김학균 회장, 손기열 회장과 황선명 조합장 외 3명(신창교 상임이사, 정태우 상무, 김병년 과장), 신동철 지사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황선명 조합장과 신동철 지사장은 농협 관계자들과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황 조합장은 “각 마을 농가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해준 농협자산관리회사에 감사드린다" 면서 “농업인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복지를 위해 항상 힘쓰는 부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 지사장은 “각 마을에 필요한 청소기와 농산물세척기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더 많은 것을 해드리고 싶지만 아직까지 부족해 죄송하다. 농업인들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업인 및 우리마을 희망동행, 명절맞이 농업인 돕기 행사,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상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22개 지사 및 1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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