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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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본업 성장성 주목…목표가 상향[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관련 성장성에 높은 점수를 주며 목표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방산과의 시너지가 적고 실적 변동성이 높은 분할 자회사들이 방산의 안정적인 성장성을 왜곡해 왔다"면서 “이제 분할을 통해 이러한 왜곡 요인을 제거하고 방산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투자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 자회사였던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해 신설법인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아래로 옮기는 인적분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7943억원과 937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2%, 58.2% 감소한 것이다. 아울러 컨센서스와 비교할 때는 15.2%와 42.4% 각각 하회한다. 그는 이익률이 높은 폴란드 매출 부재를 원인으로 꼽았다. 장 연구원은 “폴란드향 K9과 천무의 신규 인도가 없었고, 지난해 이연된 천무 1대만 매출 인식됐다"면서도 “다만, 연간 인도 일정은 변함없다. K9 60문과 천무 30대 이상이 인도되며 연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5%와 35.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의사에 맞서 간호사 손 잡은 尹…국립대 총장들 ‘급부상’

총선 참패 후 의료개혁 추진에 다소 미온적 태도였던 정부가 다시 동력을 올리는 모양새다. 특히 의사들이 반대해온 '진료보조(PA) 간호사'를 본격 양성한다는 계획을 내놔 '의료공백' 타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당초 여권은 총선 참패 후 “의대 증원에 대한 민의"라는 의사들 '심판론'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총선 직전인 지난 9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지 않았고, 관련 브리핑도 없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증원 유예론', '단계적 추진론' 등 의료개혁 유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1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발언을 기점으로 정부는 의료개혁 고삐를 다잡는 모양새다. 조 장관은 이날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총선 후 정부가 내놓은 의료개혁 관련 언급 중 '추진 의지'를 가장 뚜렷하게 드러낸 발언이다. 나아가 정부는 19일 오후 한덕수 총리 주재로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흘 만에 개최하고, 회의 후 관련 브리핑을 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의료개혁을 최전방에서 수호해 의사들이 '경질'을 요구하는 박민수 복지부 차관 등이 브리핑 진행자로 거론된다. 다음 주에는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도 출범한다. 20명 안팎인 특위 위원은 복지부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해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계 단체, 환자단체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정부와 갈등을 빚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 참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정부는 두 단체 참여 여부와 무관하게 특위를 출범시킬 방침이다. 또 이날 조 장관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열린 의료개혁 정책토론회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담간호사'로도 불리는 PA 간호사들 전문교육을 통해 의사 업무 일부를 간호사가 맡게 하는 미국과 일본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PA 간호사는 의료개혁에 있어 의사들 반대가 가장 심했던 분야 중 하나다. PA 간호사는 필수의료 기피 현상으로 의사 수가 부족해지자 2010년 전후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수술 보조, 검사시술 보조, 검체 의뢰, 응급상황 시 보조 등 법 경계선에서 의사 의료행위를 일부 대신해 왔다. 현재는 전국에 1만명 이상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간호계는 '간호법' 제정 등을 통해 PA 간호사를 제도화하고 간호사들 위상과 역할을 높이려고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이는 의사들 반발 등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그런데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사 부족에 PA 간호사 역할이 중요해졌다. 정부는 이날부터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PA 간호사 대상 시범 교육에 들어가 PA 간호사의 전문 역량을 본격적으로 키우기로 했다. 나아가 여당은 새 간호법안을 21대 국회 회기 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간호계 숙원이었지만 지난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간호법이 마침내 제정될 가능성마저 점쳐 진다. 다만 국립대 총장들이 증원 규모 조정을 요구한 점은 사태 '일시 봉합' 계기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은 이날 건의문을 내고 의대 모집에 일정 자율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의 50%에서 10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최소 1000명에서 당초 계획인 2000명 사이에서 결정될 수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안산상공인 노고 ‘응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이 17일 단원구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34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에게 격려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특히 송바우나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지역 유공 상공인인 ㈜케이티 정종훈 팀장과 ㈜로얄이지 오영길 차장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축사를 통해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훌륭한 성과를 내고 계신 모든 상공인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상공인 여러분께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남다른 혁신과 창조로 우리 경제를 힘차게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 위험과 불확실성을 무릅쓰고 기업 성장과 발전이란 목표를 향해 모험을 감행하고 창의성을 발취하는 기업가정신이야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안산시의회 또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집행부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맞춤형 해답을 찾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 상공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대표가 안산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심의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9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상위법령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29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안전지원국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소관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행정지원국 소관의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문화국 소관의 구리시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 도담꿈터 민간위탁동의안, 시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구리시 음악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제33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youtube.com/@user-go3ny5pd6r)'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권봉수 의장은 18일 “구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계획을 승인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3일부터 시작하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9일간 실시되며, 의원들은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의 시정을 요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니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영선·양정철에서 洪 추천 김한길·장제원까지…일단 떠보는 尹?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장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마평'이 연일 정계를 달구고 있다. 당장 거론되는 인사들은 '원조 친윤'부터 '원조 친문'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된 상황이다. 이에 야권 등 일각에서는 4·10 총선 대패를 맞은 윤 대통령이 전략적으로 정보를 노출해 여론 반응을 더 신중히 살피는 중이라는 의구심도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여당 참패로 끝난 총선 이후 8일째인 18일까지 대외 행보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대국민 메시지 발표를 겸해 주재한 국무회의 외에는 중동사태 긴급 경제·안보 회의 (14일),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접견(15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 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통화(17일) 등 필수적 외교·안보 일정만 간간이 진행했다. 다만 이 가운데서도 대통령실을 중심으로는 총리·비서실장 인선을 둘러싼 각종 정보가 '누수'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신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전 장관 총리설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비서실장설이 '파격'으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 모두 이런 설에 선을 긋긴 했지만, 문을 완전히 닫진 않았다는 해석도 이어진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정상적인 범야권의 분위기를 본다면 그런 제안 받았을 때 화내면서 부인해야지 그분들이 안 받은 것"이라며 “그렇게까지 안 간 거는 내심 기대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야권 원로인 유인태 국회 전 사무총장도 같은 방송 인터뷰에서 “박영선 장관이고 양정철이고 다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전 장관에 대해서는 “윤석열 부부하고 식사도 같이하고 가깝다고 그런다"고 전했다. 박 전 장관 본인 역시 이날 '해석의 여지'가 넓은 공개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며 찰스 디킨스의 역사소설 '두 도시 이야기' 서문을 소개했다. 박 전 장관이 인용한 구절은 '일부 목청 높은 권위자들은 그 시대를 논할 때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양극단의 형태로만 그 시대를 평가하려 들었다“ 등이다. 이 대목에서는 △ 양극단 정치 해소를 위해 총리직을 맡을 수 있다는 뜻 △ 양극단 정치로 인해 진영 차이로 총리직 수락이 어렵다는 뜻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조율을 통해 총리직을 맡을 수 있다는 뜻 등 해석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윤 대통령이 이틀 전 홍준표 대구시장과 장시간 만찬을 갖고 총리·비서실장 인선을 논의했다는 사실이 이날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무 감각이 있고 충직한 인물, 총리는 야욕이 없고 야당과 소통이 되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총리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대통령 최측근 참모 역할인 비서실장에는 친윤계 핵심 중진 장제원 의원을 천거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인 지난 2022년 10월에도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에 '원로 중진'으로 국회에 복귀하는 박지원 민주당 전남 완도·해남·진도 당선인은 YTN에 나와 "아주 좋은 분을 추천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다만 "민심이 변심한 사람들을 심판했는데, 과연 국회에서 인준될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장제원 의원은 탄핵 정국 시기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었다. 특히 김한길 위원장은 민주당 출신으로 제3지대 국민의당 등을 거쳐 국민의힘까지 이르렀다. 한편, 박 당선인은 "저한테 (국무총리를) 추천하라고 하면, 여당 내에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어떨까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 때 이재오 당시 정무장관이 저에게 와서 '야당에서 총리를 추천해보라'고 해서 김황식 당시 감사원장을 추천해 성공적인 총리가 됐다“고 말했다. 야권에서 국무총리 후보로 특정 여권 인사를 거명한 건 박 당선인이 처음이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최우규, 제8대 안양문예재단 대표이사 취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우규 전 안양시의회 의장이 17일 제8대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해 1월부터 신임 대표이사 채용 공고 및 접수, 서류와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최우규 전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최우규 대표이사는 안양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17일 임명장을 받았다. 최유규 대표이사는 안양대학교를 졸업 후 동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제8대 경기도의원,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제8대 안양시의원,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우규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 △시민 문화향유 확대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조직역량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운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안양시민 모두가 함께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운서 연천군의원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필요”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8일 열린 제28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을 강조했다. 박운서 의원은 전동보조기기는 다리 기능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보조기구인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전동보조기기의 다양한 사고 유형으로 인해 사용자는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이런 피해는 가족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5분 자우발언 전문이다.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저는 연천군 장애인 등 일상생활 이동과 보행을 돕는 전동보조기기 중요성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동보조기기는 다리 기능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보조기구입니다. 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행보조기 등 다양한 종류의 전동보조기기는 장애인 등의 이동성을 확대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동보조기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전복사고, 화재 등 다양한 사고 유형으로 인해 장애인과 노인들은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연천군은 장애인 등 안전과 복지를 위해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정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합니다. 전동보조기기 보험은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보상하고, 치료비 및 재활비용을 지원하는 보험 상품입니다. 이는 장애인 등이 안심하고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발생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연천군은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에 필요한 자금 지원, 보험 상품 선정 및 관리, 사고 처리 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장애인 단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전동보조기기 보험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해야 합니다.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은 단순한 정책이 아닌, 장애인 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입니다. 4월20일 장애인의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장애인의 날을 의미 깊이 생각하며, 연천군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연천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칩니다. kkjoo0912@ekn.kr

안산상의, 14대회장 취임-안산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17일 안산상의 A동 그레이트홀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양문석 안산시(갑) 국회의원 당선인, 김현 안산시(을) 국회의원 당선인, 박해철 안산시(병) 국회의원 당선인,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안산상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 열린 제14대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선출된 권혁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2년간 안산상의에서 의원과 상임의원, 부회장직을 수행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상공인이 다져놓은 토대 위에서 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과 한 몸이 되어 함께 '상생'해나가는 하나 된 안산상의,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며 안산산업의 새로운 구조 개편을 위한 '혁신'의 안산상의, 기업과 유관기관, 정부부처를 연결하는 교두보로서 '협력'의 안산상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이어 '제51회 상공의날 기념 및 제34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선 대덕전자(주) 신영환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에 대해 전수식이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안산상공대상의 경영대상에는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눈부신 성장을 일궈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친환경 기업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박용필 ㈜중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기술대상은 끊임없는 품질 개선과 신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제품의 다양화해 산업 발전과 미래세대를 상용화에 기여한 김용태 한국몰렉스(유)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근로대상은 조제현 남양넥스모㈜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조제현 위원장은 노동조합 위원장을 제9-10대를 거쳐 제11대 위원장에 재임 중으로 사내 노조 발전과 안산지역 노사 화합을 위해서도 애쓴 공로가 있다. 신기업인상은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성장과 기술개발, 고용창출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남상경 ㈜고려호이스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한편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은 법정 기념일인 '상공의날'을 기념해 매년 국가 및 안산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부터 시행해왔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마감 6월19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2024년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를 공개모집한다.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단원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현재 국내 대표 미술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단원미술제는 한국미술 미래를 위한 역량 있는 작가 발굴과 육성 등 지속적인 작가 지원과 공정한 심사로 미술계와 작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 공모는 동시대 시각예술의 중심적 역할 수행과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예술적 통찰과 미래를 전망해볼 수 있는 미술공모전으로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가 선정 방법은 작년과 같이 전문가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단원선정작가 11인을 뽑고, 선정된 작가의 실제 작품이 전시된 3차 전시심사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한다.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10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김홍도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 5200만원인 이번 공모전은 최종 선정된 단원미술대상에 상금 3000만원(매입상)이 수여되며, 11인 선정작가에게 전시지원금으로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 공모전과 관련 세부사항은 김홍도미술관 누리집(danwon.ansan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6월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kkjoo0912@ekn.kr

구자승 화백, 올해도 단원미술제 지휘봉 잡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16일 안산시청에서 2024년 제25회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으로 구자승 상명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구자승 운영위원장은 올해 단원미술제 전반을 자문하고, 운영을 총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구자승 위원장은 단원미술제 공모전을 작가 공모제로 전환하고,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해외전시 지원 등을 통해 단원미술제 위상을 높였다. 구자승 운영위원장은 한국 극사실주의 1세대 작가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 캐나다 Ontario College of Art를 졸업했다. 2007년 옥조근정훈장, 제9회 오지호미술상, 제30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몬데칼로 국제 현대미술제 조형예술상 등을 수상한 한국 미술계 대표적인 원로 화가다. 단원미술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총상금 5200만원으로 선정 작가 11인은 전시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이 중 대상 1인에게 3000만원을 지원한다. 10월1일부터 11인 수상작가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 요강은 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 누리집(danwon.ansan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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