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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사직야구장 예산 늘렸다”…국민의힘, 허위사실 고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전재수 부산시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사직야구장 재건축 예산을 늘리고 북항 돔야구장 건립을 검토했다고 한 발언이 허위사실공표 논란으로 번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정부 자료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7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전 시장을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쟁점은 6·3 부산시장 선거 당시 전 시장의 발언이다. 전 시장은 당시 해수부 장관 시절 사직야구장 재건축 예산을 늘렸다고 밝혔다. 북항에 바다 돔야구장을 짓기 위한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관련 기록이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서지영(동래구) 의원은 문체부와 해수부, 부산항만공사에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 문체부 장관에게 전재수 당시 장관의 사직야구장 예산 증액 요청 여부를 물었다. 문체부 장관은 “특별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서 의원은 밝혔다. 북항 돔야구장도 쟁점이다. 서 의원은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에 전 장관 재임 당시 돔야구장 검토와 협의 여부를 물었다. 두 기관은 관련 문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곧바로 반박했다. 민주당 박홍배(비례·부산시당위원장) 의원은 전 시장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시절부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5년 2월 당시 전재수 문체위원장에게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이후 문체부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299억원도 확보했다. 박 의원은 북항 돔야구장과 관련한 해수부 내부 자료도 제시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대책 보고'에는 북항 랜드마크 부지 개발 방안이 담겼다. 보고서에는 돔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호텔을 개발시설 사례로 적었다. 박 의원은 전 시장이 해수부 장관 시절 부산항만공사의 상부시설 개발 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도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했다고 주장했다. 전 시장이 지난 3월 발의한 항만재개발법 개정안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공공기관이 항만 상·하부시설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민주당은 별도의 '돔구장' 보고서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관련 검토가 없었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놓고도 양측 주장이 엇갈린다. 전 시장은 선거 당시 기존 사직야구장을 생활체육시설로 바꾸고 북항에 새 돔야구장을 짓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예산을 늘렸다는 발언과 기존 구장을 생활체육시설로 바꾸겠다는 공약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국비 확보 과정에서 전 시장이 역할을 했다고 맞섰다. 경찰과 선관위는 고발 내용을 토대로 전 시장의 발언이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하는지 확인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금융권 풍향계] 신용보증기금, 폴란드·태국 정책금융기관과 실무협의회 개최 外

◇ 신용보증기금, 폴란드·태국 정책금융기관과 실무협의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이 글로벌 지식 교류 활성화를 위해 폴란드·태국 정책금융기관 대표단을 초청하고 신보의 선진 신용보증제도와 디지털 전환 및 AI 금융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신보는 글로벌 금융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 유관 기관들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각각 5일씩 '제2차 폴란드 실무협의회'와 '제20차 태국 실무협의회'를 잇달아 진행했다. 폴란드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폴란드개발은행(BGK)과 체결한 보증 분야 지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924년 설립된 BGK는 폴란드 유일의 국책은행으로, 이번 협의회에는 마르타 포스투와(Marta Postuła)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주요 사업 현황과 신용보증제도를 공유하고 리스크관리, 디지털 전환, 혁신 스타트업 금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대표 회담을 통해 최근 한층 긴밀해진 한-폴란드 경제 협력 체계와 양 기관의 발전적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뒤이어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의 실무협의회에서 신보는 창립 50주년 신용보증 역사와 함께 AI 및 데이터 기반의 금융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양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TCG는 태국 재무부 산하 공적 금융기관으로, 신보와는 지난 2004년부터 정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양국의 기업 금융지원 관련 전문 지식을 긴밀히 공유해 오고 있다. BGK와 TCG 대표단은 스타트업 전문 보육 공간인 'NEST 광진'과 교육홍보관 '크레디움'을 방문해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현장을 참관하고 신보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 수은-산은-기은, 중소·중견·벤처기업의 성장 위해 7000억원 규모 공동펀드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수은)과 한국산업은행(산은), 중소기업은행(기은) 등 3대 국책은행이 미래 신산업을 주도할 유망기업 육성과 성장 지원을 위해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출자사업에 나선다. 공동으로 4500억원을 출자해 중소·중견·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총 7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7일 수은 등에 따르면 이들 국책은행은 해당 사업을 위해 이날 출자사업 공고를 게시했다. 세 국책은행은 각 1500억원씩 4500억원을 출자, 총 7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해 혁신성장 및 생산적 금융 등 정부 정책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각 은행이 가진 강점을 결합해 정책자금이 필요한 곳에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 3월 27일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정책금융기관 간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출범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7대 핵심 공동·협력사업 분야 중 하나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세 개 은행은 수시로 대면회의를 개최해 펀드 조성방안, 지원대상 및 일정 등을 긴밀히 협의해왔다. 세 은행은 오는 3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과정을 거쳐 11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3대 국책은행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모험자본 시장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혁신성장 및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KB스타뱅킹 '모바일 신분증' ISMS-P 인증 획득…“정보보호 관리체계 신뢰성 확보"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운영 현황과 보안·안정성 조치 등이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KB스타뱅킹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을 거쳐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KB스타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금융 업무를 비롯해 관공서, 병원, 공항 등 신분 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8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절반가격’ 로보택시 시장 열까

2028년이면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일상생활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로보택시가 도입되면 일반택시에 비해 2~3배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택시 수요를 대체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 주최로 열린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에서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로드맵과 로보택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시기를 2028년으로 예상했다. 이때 '상용화'의 의미는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것만이 아니라 운전 능력이 없거나 이동이 제한된 사람들도 일상에서 교통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 국장은 “완전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의 핵심은 충분한 규모의 실증"이라면서 “100만명이 넘게 거주하는 광주시 전역을 실증공간으로 조성해 자율주행차가 다양한 주행데이터를 축적하도록 하는 한편, 2027년에 레벨4 자율주행차가 출시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로보택시가 도입되면 수요는 따라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긍정적인 전망의 핵심에는 가격이 있다. 현재는 km당 비용 추정치가 약 4~8달러(약 5000~10000원) 수준이지만, 상용화 이후 대규모로 보급되기 시작하면 km당 80센트(약 1000원) 수준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바스찬 파핑거(Sebastian Pfaffinger) BCG 부문장은 “일반택시에 비해 2, 3배 저렴한 가격은 일반택시 수요를 대체하고 로보택시 확산에 강력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규모로 로보택시를 보급하고 운영비용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서는 자금조달과 규제, 사회적 교육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수십만 대에 달하는 거대 규모 로보택시 차량단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도시 내 확장을 저해하고 있는 규제나 법률은 물론, 인프라 측면에서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도시와의 파트너십도 필요하다. 전력망과 대규모 차량기지 구축 등 규모확장 과정에서의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보험의 경우 현재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차지한다. 이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풀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파핑거 부문장은 “100만 대에서 300만 대까지 로보택시 규모 확장은 열려있다"며 “이는 적절한 규제, 인프라조성, 자금 지원, 운영자의 리스크 감수, 규모 확장 등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핵심 안전 과제인 안전과 보안에 관해선 국제적으로도 여전히 기준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데니사 질라코바(Densia Zilakova) 슬로바키아 교통부차관은 “레벨3까지는 여전히 운전자가 책임져야 하고, 레벨4·5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해 아직 답을 얻지 못했다"면서 “기술이 먼저 가고, 부가적인 법적·도덕적 문제는 따라가지 못가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짚었다. 제도화에서 있어서 박 국장은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는데 법, 제도가 못따라가는 부분은 전세계적으로 유사했다"며 “지금은 나라별로, 기업마다 제각각인데, 이는 수 년 내에 수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 규제 등 기술개발을 저해하는 규제는 정리된 상황이고,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일부 부족한 부분은 규제 샌드박스로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티븐 한 웨이모 전무는 “기업이 바라는 것은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명확한 참여 규칙"이라고 강조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똑똑한케어] 코지마, 바디프랜드, SK매직

◇코지마,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생방송서 대표 상품 '문체어' 완판 코지마는 지난 3일 진행된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가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코지마는 문체어 3종(베이지·그레이·핑크)을 약 37%의 할인율과 무이자 36개월, 전용 카펫과 다리 마사지기 증정 등의 혜택을 적용해 선보였다. 판매 당시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구매를 이끌어냈고, 총 65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전량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는 말했다. 코지마 측은 “환절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이사·인테리어 시즌이 맞물려 가구형 안마의자 수요가 높아진 결과"라며 “추석을 앞두고 가족, 지인 선물 수요까지 더해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체어는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코지마 주력 제품이다. 달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체형 스캐닝 기술과 3D 마사지볼, 6가지 자동 코스와 3가지 수동 코스 등 다양한 안마 기능을 갖췄다. 리클라이너는 147도까지 젖힐 수 있으며, 등과 엉덩이 부위 온열 기능도 지원한다. ◇바디프랜드 '733 AI Pro'·'메디컬 비발디', IFA 2026 혁신상 2관왕 바디프랜드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글로벌 가전 박람회 'IFA 2026'에서 '733 AI 프로(Pro)'와 '메디컬 비발디(Medical Vivaldi)'로 혁신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IFA는 733 AI Pro는 'IFA 넥스트 앤 이머징 테크(IFA Next & Emerging Tech)' 부문에서, '메디컬 비발디'는 '뷰티 테크 앤 웰빙(Beauty Tech & Wellbeing)'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733 AI Pro는 바디프랜드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 비접촉 생체신호 센싱과 한국표준협회 AI+ 인증을 받은 '생성형AI 마사지'를 결합한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이다. 전신 자유 구동의 '움직이는 로봇 기술'과 원격 생체신호 감지와 자연어 분석을 통한 '생각하는 AI 기술'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메디컬 비발디는 회음부 관리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홈 메디컬 마사지소파다. 시트 내부에 적용된 PEMF(Pulsed Electromagnetic Field) 기술로 옷을 입은 채 비침습적으로 골반저근과 관련 신경근 구조를 자극해 회음부를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 제품은 연내 식약처 인증을 거쳐 의료기기로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SK매직, “인기 정수기 18개월 간 구독료 반값" 추석 맞이 할인 프로모션 SK인텔릭스의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이 오는 30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인기 정수기 라인업을 합리적으로 선보이는'추석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MEGA ICE 얼음정수기'와 '투워터 정수기'를 포함해 SK매직의 대표 인기 정수기 5종을 최대 18개월 동안 구독료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제품 상담을 신청한 고객은 행사에 자동 응모되고,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1등 최대 100만 SK매직 포인트를 포함한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타사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타사 제품에서 SK매직 제품으로 교체 구독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환승 리워드(타사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네이버페이 최대 3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밖에 뉴 미니 정수기, 올클린 공기청정기, 풀스텐 스파 비데, 워커힐 매트리스 등 할인가로 선보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패트롤]경주시-대구시의회-대구시교육청-계명대-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는 7일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자력산업 활성화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안정적인 용수 공급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건의한 현안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장기검토사업 전환,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금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위한 실무위원회 개최, 월성원전 2·3·4호기 계속운전, 경북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호기 건설, 광역 학야정수장 증설 및 형산강 보조취수시설 개량·확장 등 5건이다. 경주시는 먼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가운데 장기간 추진이 지연된 사업을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으로 통합·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 목적과 지역 여건의 변화 등을 반영해 장기검토사업을 새로운 지역 성장사업으로 재편함으로써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실효성과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노후한 기존 시민운동장을 대체할 경주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해서는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금 500억원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조속히 열어달라고 건의했다. 경주시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되면 지원금을 종합운동장 건립 예정지의 토지매입비로 우선 활용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원자력산업 분야에서는 월성원전 2·3·4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월성원전의 계속운전이 지역 원자력산업 생태계와 관련 기업, 일자리 유지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안이라고 설명하고 안전성을 전제로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주가 보유한 원전과 연구개발 기반을 연계한 SMR 상용호기 건설 필요성도 강조했다. 경주시는 원자력발전소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지역에 집적된 원자력 기반을 활용하면 연구개발에서 실증과 상용화로 이어지는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MR 상용호기 건설을 통해 미래 원전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주를 차세대 원자력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정적인 생활·산업용수 공급을 위한 기반 확충도 주요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경주시는 형산강 최상류에 있어 활용할 수 있는 대체 수원이 부족하고 광역 학야정수장의 가동률도 높은 만큼 장래 물 부족과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한 공급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광역 학야정수장 증설사업을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형산강 보조취수시설 개량·확장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정수장 처리용량과 보조 취수 능력이 확대되면 가뭄이나 수질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지고 시민과 기업에 보다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기 국회의원도 면담에 함께해 원자력산업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등 경주시가 건의한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 생활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현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국회와도 지속해서 힘을 모아 경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고7일 밝혔다.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 등을 확인하고 지역 대표 공기업의 수장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인지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대구시가 지난달 31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함에 따라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7명과 시의회 의장이 추천한 의원 3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김태우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들은 후보자와 대구도시개발공사에 인사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고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문회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지난 2일 열린 사전 간담회에서는 인사청문회의 세부 일정과 진행 방식 등을 협의하고 공사의 주요 현안과 후보자 검증자료를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바탕으로 후보자가 지방공기업 사장으로서 갖춰야 할 경영 능력과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을 갖췄는지 검증하는 데 청문회의 중점을 두기로 했다.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후보자에게 흠집을 내기 위한 청문회가 아니라 공기업 경영 책임자로서의 자질과 정책 역량을 실질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청문회에서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당면 현안에 관한 후보자의 이해도를 살펴보고 향후 경영 방향과 조직 운영 구상에 대한 정책적 소견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도시개발과 공공주택 공급, 시민 주거복지 향상 등 공사가 맡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한 후보자의 비전과 실행 방안도 검증 대상이다. 대구시의회는 이 후보자가 공사의 현안을 해결하고 경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는지,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공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방안과 대구시 정책 및 시민 요구를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능력도 확인할 계획이다. 김태우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책임지는 대구의 핵심 공기업인 만큼 사장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토대로 후보자가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적임자인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청문회를 마친 뒤 9일 제2차 회의를 열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10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특·마 Festival'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과 진로·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미래 직업의 변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학교관과 체험관, 기업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6개 전시·체험관이 마련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자녀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학교관에는 대구지역 20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과·전공, 동아리 활동, 졸업 후 진로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관심 있는 학교의 교사와 일대일 진로상담을 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전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과 장비를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반 기계를 활용한 펜 제작을 비롯해 직업계고의 다양한 전공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MBTI를 활용한 직업 흥미·적성 검사도 제공한다. 올해 처음 마련한 기업관에는 지역 대표 기업 8곳과 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이 참여한다. 기업 관계자들이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경로와 채용 분야, 기업별 인재상과 근무환경 등을 안내해 학생들이 입학 이후 취업까지 이어지는 진로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직업진로컨설팅관에서는 전문상담사가 학생의 관심 분야와 적성 등을 토대로 직업계고 입학 정보부터 전공 선택, 진학과 취업에 이르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에서는 지난 7∼8월 열린 경진대회 수상작을 무대 발표와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을 살펴보며 대구 직업교육의 성과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직업교육정책관에는 대구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취업 지원과 현장실습, 직업훈련 등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관악 연주와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9개 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관람객이 참여하는 즉석 퀴즈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2026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행사장 현장 스케치 영상과 학교별 학과 안내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최근 기술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반도ु치 등 첨단산업의 성장과 함께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중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미래 직업인으로서의 꿈을 한 단계 펼쳐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계명-목요철학원은 오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2026년 하반기 목요철학 인문포럼'을 연다고7일 밝혔다. 강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다시 묻다'다. 상반기 포럼이 인류 문명사에 나타난 종교와 동서양 사상가들의 사유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보편적인 의미를 살펴봤다면, 하반기에는 근대 사회의 전환기를 배경으로 개인의 이성과 자유, 주체성과 실존적 삶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도 인간의 존재와 삶의 가치를 기술만으로 설명하거나 대체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근현대 철학자들의 사유를 바탕으로 인간이 어떻게 자아를 확립하고 이성적 관용을 실천할 수 있는지, 자유와 연대에는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실존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한다. 하반기 강연은 볼테르와 데이비드 흄,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헨리 데이비드 소로,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 막스 셸러, 쇠렌 키에르케고르, 프리드리히 니체, 카를 야스퍼스, 장폴 사르트르 등 근현대 철학사를 대표하는 사상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강연은 오는 10일 제918회 포럼으로 열린다. 하상복 목포대 교수가 '볼테르: 이성과 관용은 인간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성과 관용의 가치가 현대사회에 던지는 의미를 살펴본다. 이어 강준호 경희대 교수가 '흄: 나는 존재하는가 아니면 구성되는 것인가?', 백훈승 전북대 명예교수가 '피히테: 자아는 어떻게 세계를 구성하고 자유를 확립하는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박찬국 서울대 명예교수는 '쇼펜하우어: 고통은 의지로부터 기원하고 필연적인가?'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고통, 의지의 관계를 다룬다. 정회성 인하대 교수는 '소로: 자연, 삶'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 주체적인 삶의 의미를 짚고, 안성찬 전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는 '헤르더: 인간은 어떻게 인간이 되는가?'를 주제로 인간 형성과 문화의 관계를 살펴본다. 조정옥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셸러: 인간은 우주의 완전성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김용일 계명대 명예교수는 '키에르케고르: 철학은 실존에 어떤 답을 줄 수 있는가?'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정낙림 경북대 교수는 '니체: 초인은 어떻게 가능해지는가?', 이기흥 원광대 교수는 '야스퍼스: 실존은 초월을 통해 완성되는가?'를 통해 인간의 자기 극복과 실존, 초월의 문제를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변광배 철학아카데미 이사가 '사르트르: 자유는 연대이고 책임인가?'를 주제로 자유로운 인간이 사회와 타인에 대해 지녀야 할 책임을 탐색한다. 계명-목요철학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근현대 철학자의 사상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사회의 문제에 비춰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성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성 계명-목요철학원장은 “올해 연간 기획 대주제 속에서 상반기의 성찰을 넘어 하반기에도 인간 실존에 대한 탐구를 이어간다"며 “기술이 발전해도 인간의 이성과 자유, 주체적인 삶의 가치는 대체될 수 없는 만큼 시민들이 포럼을 통해 삶의 보편적 가치와 실존적 의미를 성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1980년 10월 8일 '목요철학 세미나'로 출발해 올해 46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제900회 특집 강연을 마치는 등 40년 넘게 시민과 철학·인문학 담론을 나눠온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행사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유튜브 채널 '목철TV'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계명-목요철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는 오는 15∼16일 이틀간 수성알파시티 일원에서 '2026 수성알파시티 데이즈(Days)'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주관하는 수성알파시티 데이즈는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ALPHA CITY: AI-Within'을 부제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강연과 디지털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SW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기업과 임직원이 일만 하는 산업공간을 넘어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산업과 기술, 문화, 여가를 결합한 복합축제로 운영한다. 행사는 15일 낮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행사 기간에는 AI와 디지털산업의 최신 흐름을 살펴보고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2016년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벌인 이세돌 9단은 '알파고 이후, AI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 9단은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토대로 AI 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던지는 의미와 기술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역할, AI와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방향 등에 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5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성범이 강연자로 나서고, 16일에는 정원규 한의사와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최신 기술과 산업 변화 등을 주제로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시민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예술축제'도 운영한다. 주어진 주제에 맞춰 AI에 효과적인 명령어를 제시하며 실력을 겨루는 AI 프롬프트 배틀을 비롯해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탐방, 취업박람회, AI 디지털 미디어 상영전 등이 마련된다. 입주기업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시민과 구직자들이 수성알파시티에 입주한 기업의 업무환경과 기술, 주요 사업을 살펴볼 수 있다. 취업박람회에서는 지역 기업의 채용정보와 직무를 소개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넓힌다. AI 디지털 미디어 상영전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시민들이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심 속 수변공원에는 캠핑과 피크닉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도 운영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제품을 즐기며 축제 현장에 머물 수 있도록 한다. 행사 기간에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런치 버스킹과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16일 저녁에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수성알파 스타' 노래자랑이 열린다.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시민 간 거리를 좁히고 수성알파시티의 산업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공간으로서의 매력도 알릴 계획이다. 축제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수성알파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이 제한된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도시철도 2호선 수성알파시티역에서 수성알파시티 내부를 순환하는 수요응답형 셔틀버스(DRT)로 무료 환승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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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B마트, 15일까지 과일·정육·전통주 등 추석 선물 사전예약 받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5일까지 배민B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배민B마트가 명절 선물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9~25일 사이 중 원하는 배송 날짜와 시간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선물세트는 1만 원대부터 2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선물 종류는 과일, 정육, 굴비, 전통주, 견과, 곶감, 발사믹 소스, 올리브유 등이다. 이번 기획전 전용으로 4만 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쿠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고객의 경우, 오는 16~27일까지 추석 프로모션을 통해 LA갈비, 송편, 각종 전, 약과 등 명절 상차림 상품과 간식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뷰티와 디저트 카테고리에서도 선물용 상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SSG닷컴, 13일까지 '뷰티 쓱세일' 전개…일자별 브랜드 행사부터 럭키박스 판매도 SSG닷컴은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입점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뷰티 쓱세일'을 진행한다. 매일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한 곳을 선정해 하루 동안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오늘의 브랜드' 행사를 연다. 설화수와 에스티 로더, 입생로랑, SK-II, 라메르, 케라스타즈, 겔랑 등이 차례로 참여해 추가 할인, 적립,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럭키박스도 최대 94% 할인가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 박스는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춰 수분 진정, 올인원 케어, 생기·항산화 등을 주제로 총 23가지 박스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기프트', '나를 위한 선물', '부담 없는 선물' 등을 주재로 선물 기획전도 마련했다. 샤넬 뷰티와 딥티크, 입생로랑, 톰 포드 뷰티, 프라다 뷰티 등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부스킨·바디케어 상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최대 15% 상품 할인쿠폰도 무제한 지급한다.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8% 청구 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위주로 구성한 '뷰티 쇼핑 꿀팁' 코너도 있다. 상품권 증정 행사와 멤버십 '쓱7클럽' 회원 전용 최대 84% 특가 상품, 뷰티 쓱세일 단독 구성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는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7일 저녁 랑콤과 에스티 로더, SK-II를 시작으로 설화수와 비오템, 헤라, 에스트라, 라우쉬, 지방시 뷰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가을 맞이 알뜰 구매" 롯데온, 7~8일 앱 전용 '퍼스트앱더블데이' 전개 롯데온은 오는 8일까지 앱에서 '퍼스트앱더블데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하는 롯데온의 앱 전용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되는 롯데카드 결제 전용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앱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1000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해주고 앱 신규 고객에게는 2000 엘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9월 행사에서는 가을철 옷차림을 준비할 수 있는 패션부터 환절기 피부 관리에 필요한 뷰티,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먹거리, 명절을 위한 한복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추석을 앞두고 가족을 위한 먹거리와 한복도 만나볼 수 있다. 1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도 있다. 크리넥스 에코그린 쁘띠물티슈, 클린앤클리어 에센셜 훼이셜 포밍 클렌저 3개입, 신세계푸드 올반키친 인생 왕교자 10봉, 차오차이 짜장 간편식 10팩 등이다. ◇'개장 10주년' 스타필드 하남, 펫 축제·마술 공연·팝업 등 '하이텐션 페스티벌' 진행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 10주년을 맞아 '하이텐션 페스티벌(HIGH10SION FESTIVAL)'을 펼친다. 반려견과 함께 뛰노는 펫 축제부터 날마다 다른 릴레이 공연,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피규어 팝업 등을 총망라했다. 오는 14일까지 사우스 아트리움에서는 '경기도와 함께하는 케이펫페어 in 스타필드'를 진행한다. 우수 반려동물 브랜드 10곳과 케이펫페어 인기 브랜드 5곳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사료와 간식부터 하네스, 펫로봇, 반려견 마사지, 포토 촬영 등 다양한 반려생활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달 12일에는 '펫블리타운 in 스타필드 하남'을 연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반려견 동반 500팀이 스타필드 하남 일대와 메타세콰이어길 등을 걷는 '펫블리워크'를 비롯해,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펫블리톡', '기다려'와 '간식 옮기기' 미션으로 꾸민 펫 운동회가 이어진다. 건강·영양 및 행동 상담, 독 피트니스, 멍스널컬러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여기에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과 예비 보호자가 새로운 가족의 인연을 찾는 '핌키 유기견 시크릿 데이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매일 새로운 무대를 만나는 재미도 가득하다. 오는 13일까지 몰리스 아트리움에서 뮤지컬과 클래식, 아카펠라, 팝페라부터 마술, 서커스, 마임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릴레이 전개한다. 10주년 당일인 9월 9일에는 대형 풍선 퍼포먼스와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으로 10주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오는 15일까지 '블로키×하비소울 캐릭터 피규어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산리오, 포켓몬, 마블, 트랜스포머, 짱구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캐릭터 상품 900종 이상을 선보이며, 스파이더맨 포토존과 전시·체험존,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운영한다. 다른 점포에서도 이색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안성(9월 7~20일)과 수원(9월 21~10월 7일)은 공룡 박람회 '다이노 어드벤처'를 진행한다. 공룡 조형물과 탐험 공간을 선보이고, 화석 발굴과 공룡 화석 만들기, 공룡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오는 11~2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함께 10월 누리호 5차 발사를 기념해 '미션 KARI 1일 연구원' 팝업 전시도 선보인다. ◇11번가, “580만개 명절 상품 특가로"…추석 가득 채움 프로모션 11번가는 오는 21일까지 총 580만개의 명절 특가 상품을 앞세운 2026 추석맞이 프로모션 '추석 가득 채움'을 진행한다. 먼저 산지직송 제철 수산물들을 특가에 판매한다. 금어기 해제 후 본격 출하 중인 '서해안 가을 활꽃게'(2kg, 6~9미)는 최대 혜택 적용 시 1만8000원대에, 가을철 별미인 '국내산 활 흰다리새우'(1kg, 39~45미)를 2만2000원대에 선보인다.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인 '과일'의 겨우, 올해 수확한 최상급 중과 사과만을 엄선한 '홍로햇사과 선물세트 4kg'(17~19과)를 4만2000원대에 내놓는다. 구이나 찜에 사용 가능한 '블랙앵거스 초이스등급 LA갈비 2kg'(6만3000원대) 등 축산물 선물세트도 있다.. 효도선물도 한정 특가로 준비했다. '드리미'가 지난달 출시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쿠아 스팀(Aqua 20 Ultra Roller)'의 특집 방송(7일 오후 6시)을 비롯해, '삼성전자 가전제품'(7일 오후 8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9일 오후 8시), 'LG전자 가전제품'(10일 오후 7시), '로보락 S10 MaxV Ultra'(11일 오후 6시) 등의 특가 방송을 잇달아 실시한다. 11번가의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에서는 'CJ제일제당', '동원F&B', 'LG생활건강', '에스트라' 등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들의 선물세트부터, 2~3만원대 가성비 건강식품도 주 7일 무료 당일·익일배송으로 신속 배송해준다. 온누리상품권 결제 상품을 한데 모은 전용관 '11번가 온누리마켓'을 통해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우수 상품들을 소개한다. 이 밖에 △손님맞이를 위한 간편식과 음료(동그랑땡·떡갈비·식혜 등) △명절 기간 두루 쓰이는 주방용품(주방세제·식기세척기세제·종이호일 등) △연휴 직후 다이어트 수요를 겨냥한 운동용품(실내자전거·스텝퍼·요가매트 등) 등 추석 필수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네이버, 네플스 통해 1만여개 브랜드사 한 데 모은 '추석+세일' 프로모션 진행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1만여개의 브랜드사가 참여하는 '추석+세일' 프로모션을 연다. '추석 선물' 코너에서는 네플스에서만 단독 구매할 수 있는 한우 세트, 영양제, 전통과자, 스팸·참치 세트 등 기획 선물을 매일 오전 11시 특가로 선보인다. 추석 전용 대량구매 전용관에서는 단체 선물을 준비하는 이용자를 위해 'CJ제일제당', '동원', '청정원'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모았다. 선물 목적에 맞는 구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1-2만원 · 3-4만원 · 5-9만원 이상 등 가격대별 상품은 물론, 부모님·아이·연인 등 대상별 상품도 함께 큐레이션 한다. '추석준비관'에서는 떡·한과·보양식, 한복, 그릇세트 등 명절을 위한 상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외식 상품권과 테마파크·액티비티 등 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간편식과 디지털·가전 제품, 귀성길에 필수적인 차량 용품과 펫 용품 등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혜택도 준비됐다. 멤버십 이용자라면 매일 오전 10시 네플스 앱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 등을 선착순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멤버십데이인 14일에는 단 하루 네이버페이 포인트 3%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엔제리너스 빵고미 빵집 팝업·BBQ 멕시코 몬테레이 2호점…맘스터치·창고43·클룩·보라티알·드시모네·엔비피헬스케어

◇ 엔제리너스, 중소 캐릭터 IP 상생…석촌호수·롯데월드몰 릴레이 운영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가 인기 캐릭터 '빵고미'와 협업한 '빵고미 빵집' 팝업 매장을 연다. 지난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맺은 '캐릭터 IP 협업 업무협약'의 하나로, 중소 캐릭터 IP의 대중 접점을 넓히고 상생 시너지를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팝업에서는 빵고미와 협업한 콜라보 음료·디저트 4종과 한정판 굿즈 3종을 선보인다. 캐릭터를 활용한 메뉴와 굿즈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팝업은 9월3일부터 약 한 달간 운영한다. 석촌호수 DI점과 잠실롯데월드몰 B1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해 방문객이 두 매장에서 빵고미 협업 콘텐츠를 즐기도록 했다. ◇ BBQ, 멕시코시티 이어 북부 거점…95석 규모로 중남미 확산 BBQ가 멕시코 진출 한 달 만에 북부 대표 도시 몬테레이에 2호점을 열며 중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멕시코 2호점 'BBQ 쿰브레스점'을 열었다. 이번 출점은 지난달 수도 멕시코시티에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은 두 번째다. 수도이자 최대 소비시장인 멕시코시티에 이어 북부 핵심 경제권인 몬테레이까지 거점을 넓히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몬테레이는 500만명이 넘는 대도시권 인구를 가진 멕시코 북부의 대표 산업·경제 중심지다. 미국 텍사스주와 인접한 누에보레온주의 주도로 제조업과 수출산업이 발달했고, 주요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생산·사업 기반이 밀집해 있다. 특히 누에보레온주는 구매력이 높은 지역으로, 멕시코 통계청(INEGI)의 2024년 조사에서 도시지역 가구당 평균 경상소득이 멕시코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쿰브레스점은 총 95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 맘스터치, 일본 가맹 '컨트롤 타워'…오피스 상권·교육 기능 집약 맘스터치가 일본 법인 '맘스터치 재팬'을 신주쿠로 옮기고 현지 6호점 '신주쿠파크타워점'을 7일 열며 일본 프랜차이즈 사업 허브를 구축한다. 신주쿠를 일본 가맹사업의 컨트롤 타워로 삼아 현지 가맹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주쿠파크타워점은 오피스 상권을 공략하는 매장인 동시에 가맹점주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매장으로 운영한다. 시부야 등 다양한 상권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주쿠에 교육·운영 지원 기능을 집약했다. 맘스터치는 이타바시와 사가미오노, 쿠키 등 수도권 주요 생활권에 신규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확장을 통해 2027년 말까지 일본에서 100개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창고43, 복지포인트로 한우다이닝…페이코 누적 1300만 명 결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지난 8월28일부터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도입해 임직원 복지포인트 결제처를 넓혔다. 직장인 고객의 결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창고43은 직장인 회식 장소는 물론 가족·프라이빗 모임 장소로도 수요가 이어져 왔다. 페이코 도입으로 복지포인트를 보유한 직장인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프리미엄 한우다이닝을 더 실질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페이코는 포인트 결제와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누적 결제 가입자가 약 1300만 명에 이른다. 기업복지 도입 기업은 2400개, 이용 임직원은 약 40만 명에 달한다. 창고43은 이번 도입으로 대기업·공공기관 임직원 등 폭넓은 직장인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했다. 페이코로 결제하면 페이코 포인트도 함께 적립돼 재방문 혜택으로 이어진다. ◇ 더벤티, 9일·19일 창업설명회…계약자에 1500만원 기기 무상 지원 더벤티가 서울 구로구 더벤티 서울센터에서 9월 창업설명회를 연다. 오는 9일과 19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카페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브랜드 경쟁력과 창업 비용, 운영 시스템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외에 부산 교육장과 광주 중부 사무소에서도 19일 오전 11시에 창업설명회를 동시에 열어 지역 예비 창업자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설명회에서는 매장 개설 절차와 예상 창업 비용, 교육 시스템, 점주 상생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더벤티는 올해 창업 계약자를 대상으로 교육비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약 1500만원 상당의 기기·장비를 무상 지원한다. 일부 기기·장비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지원해 초기 창업 부담을 낮추도록 했다. 창업설명회는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클룩, 철도·고속버스 이어 여객선까지…15개 언어로 예매 지원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이 한국해운조합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의 연안 여객선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방 관광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두 기관은 '외국인 연안 여객선 예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클룩은 현재 포항-울릉도와 완도-제주, 목포-제주 등 주요 노선의 연안 여객선 예매를 온라인 여행사(OTA)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매 대상을 지방 연안 여객선으로 본격 확대하며, 올해 4분기 중 확대 노선을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공개한 뒤 노선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이번 협력은 언어와 결제 제약으로 여객선 개별 예매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클룩은 15개 이상의 언어와 40개 이상의 통화·간편결제 옵션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이 익숙한 언어와 결제 방식으로 국내 연안 여객선을 예매하도록 했다. ◇ 보라티알, 세계적 피자 거장 심사…우승자 'SIGEP 2027' 출전권 유러피안 프리미엄 식자재 전문기업 보라티알이 오는 8일 서울 성수동 Aube Studio에서 정통 나폴리 피자 경연대회 '2nd CONTEST POLSELLI SEOUL 2026'을 연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밀가루 브랜드 '폴셀리'가 주최하고 보라티알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엄선된 40명의 피자이올로(피자 장인)가 참가해 폴셀리 밀가루의 풍미와 특성을 살린 정통 나폴리 스타일 피자로 경연을 펼친다. 심사에는 세계적인 피자 거장이 참여한다. 180년 전통의 나폴리 피자 명가 후계자이자 AVPN 마에스트로인 빈첸조 파올로 카파소와 60년 이상 로마 피자 전통을 이어온 다리오 스테파넬리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공식 화덕으로는 1978년부터 수작업으로 만들어 온 '파쪼네'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27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식품 박람회 'SIGEP 2027' 내 피자 대회 참가 자격과 함께 왕복 항공권, 숙박 비용 일체가 지원된다. ◇ 드시모네,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펫으로…1포당 300억 CFU 투입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가 반려동물용 '드시모네펫 유산균'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장에 진출한다. 드시모네가 축적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반려동물용 제품에 적용했다. '드시모네펫 유산균'은 총 8종의 균주를 배합한 독자 원료 '드시모네 포뮬러'를 적용했고, 1포당 300억 CFU를 투입했다. 반려견과 반려묘가 매일 부담 없이 섭취하도록 기호성까지 고려해 설계했다. 드시모네 포뮬러는 반려견 대상 임상 연구를 통해 관련 결과가 쌓여 있다. 특히 2026년 미국수의내과학회(ACVIM)의 반려견 만성 염증성 장질환(CIE) 진단·치료 공식 컨센서스에서 식이요법에 반응하지 않은 경우 고려할 수 있는 8종 균주 프로바이오틱스로 유일하게 제시됐다. 기호성에도 공을 들였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총 133마리의 반려동물이 기호성 평가에 참여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즐기는 닭고기맛으로 최종 설계했다. ◇ 엔비피헬스케어, 건강 고민별 특화 균주…200여 개 기업과 협력 논의 엔비피헬스케어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비타푸드 아시아 2026'에 참가해 임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유산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간과 코, 뇌 건강은 물론 여성 갱년기와 안구건조, 수면 건강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2일부터 4일까지 열렸고, 80여 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기업과 1만6000여 명이 참가했다. 전시 규모는 약 3만㎡로 전년보다 30% 이상 커졌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특허 균주 조합 플랫폼 'DuoBiome'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전시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간 유산균 'NVP-1702'와 뇌 유산균 'NVP-2106', 코 유산균 'NVP-1703'에 더해 기능성 유산균 브랜드 '바이크롬' 제품군을 함께 전시했다. 범용 유산균이 아닌 건강 고민별 특화 균주와 임상 근거를 갖춘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엔비피헬스케어는 200여 개에 이르는 글로벌 제약사·건강기능식품 기업과 원료 공급, 완제품 유통, 공동 개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하이재팬 2026'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싱가포르 센터·KT&G 릴 브랜드대상 9년…롯데웰푸드·삼립·하이트진로·빙그레·신세계푸드·KGC

◇ CJ제일제당, 아태 기술지원 거점…현지 맞춤 적용부터 상용화까지 CJ제일제당이 식품 조미소재 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를 열었다. 고객사가 있는 해외 현지에서 밀착형 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 센터는 '테이스트앤리치'와 '씨제이타이드', '애드미 핵산 솔루션' 등 CJ제일제당의 조미소재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식품에 적용해 맛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싱가포르 센터는 한국과 미국 시카고, 네덜란드 바헤닝언에 이어 네 번째로 구축된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조미소재 관련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CJ제일제당은 이곳에서 프리미엄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를 앞세워 인근 국가 고객과의 기술 교류·협업을 늘리고 아태 시장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에는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연구단지의 센터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과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고, 2~4일 인근 고객사를 초청해 주요 조미·영양소재와 적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 KT&G, 디바이스·스틱 경쟁력으로 리더십…2분기 점유율 48.2%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릴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기술 혁신과 시장 리더십을 앞세워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KT&G는 2017년 독자 전자담배 플랫폼 '릴'을 론칭한 이후 '솔리드'와 '하이브리드', '에이블'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 왔다. 이달 15일 출시 예정인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에는 '플래시웨이브 히팅 기술'을 적용해 예열 시간을 최대 3초까지 줄였다. 디바이스 경쟁 우위와 스틱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리더십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시장 점유율은 약 48.2%를 기록했다. KT&G는 출시 10년차를 맞은 '릴'의 성장 과정을 조명하는 전시공간 '릴 아카이브'를 서울 대치동 KT&G타워에 열었고,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와 함께 전용 스틱 '나우' 5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인 KT&G NGP 국내사업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제품 혁신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참가 규모 3300명으로 확대…코스 곳곳 '쿨링' 경험 롯데웰푸드가 지난 5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체험형 러닝 이벤트 '설레임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설레임런은 러닝과 아이스크림을 결합해 달리는 과정에서 설레임만의 시원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기획한 참여형 행사다. 당초 3000명 규모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높은 관심에 힘입어 3300명으로 규모를 늘렸다. 행사는 10km 정식 기록 측정 대회로 진행됐고, 설레임 모델 기안84도 참가자들과 함께 레이스에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코스 곳곳에서는 설레임의 '쿨링'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배치해 러닝의 재미를 살렸다. 레이스 이후에는 O/X 퀴즈와 럭키드로우 등 애프터 행사도 열어 참가자들이 러닝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하도록 했다. ◇ 삼립, 상생펀드 70억 증액…협력사에 1.4%p 우대금리 삼립이 신한은행과 함께 운영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상생펀드' 규모를 70억원 늘려 350억원으로 확대한다.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삼립은 신한은행과 맺은 '협력기업 동반성장 상생협약'에 따라 상생펀드를 단계적으로 키워 왔다. 2016년 200억원으로 시작해 2024년 280억원, 올해 350억원까지 규모를 늘리며 상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립이 신한은행에 예치한 정기예금 이자 수익 등을 활용한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삼립 협력사들은 시중 대출 금리보다 약 1.4%포인트(p) 낮은 우대 금리를 적용받는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확대는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지속가능경영(ESG) 전략의 하나"라며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재난 대응 노고 지역 방문…간식차·경품 제공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의 간식차' 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올해 총 17개 소방서를 찾으며, 지난 2일 광진소방서를 시작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5개 소방서를 방문한다. 하반기에는 산불과 대형사고, 가뭄, 홍수 등 국가재난 대응에 노고가 컸던 지역을 찾는다. 광진소방서와 대구 강서소방서, 경북 의성소방서, 부산 기장소방서, 경남 함양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스테이크와 샐러드, 컵과일, 타코야끼, 쿠키,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황동잔, 테라X손흥민 아이스백, 두꺼비 커플 잔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감사의 간식차'는 하이트진로가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현직 소방공무원 격려와 함께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폭염과 재난 현장에서 애써 준 소방공무원께 힘이 되고자 하반기 일정을 준비했으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빙그레, 백범 150주년에 '독립' 주제…유치원·초등생 3000명 모집 빙그레가 '제39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오는 10월17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연다. 어린이가 그림으로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는 대표 문화 행사다. 이번 그림잔치에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린보이 서커스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태권도 공연, 담벼락 낙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빙그레 왕국 포토존과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된 해인 만큼, 이를 반영한 포토존과 엽서 이벤트를 열어 행사 주제인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참가 접수는 그림잔치 홈페이지에서 9월7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행하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유롭게 '독립'을 생각하고 표현하는 자리로, 온 가족이 즐기며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까지…'오늘의집' 쇼룸 진출 신세계푸드가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의 판매 채널을 주요 버티컬 플랫폼으로 넓힌다. 이커머스에서 인기를 끈 제품을 다양한 전문 플랫폼으로 확장해 고객층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는 W컨셉과 29CM 등 주요 버티컬 플랫폼에 잇따라 입점했다.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각 분야의 전문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경험도 강화한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의 북촌 쇼룸에 진출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판매 채널을 계속 확대해 베키아에누보의 고객층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 KGC, 2010년 최초 인정 이후 지속…7개 분야 403개 항목 인정 KGC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KOLAS)에서 5회 연속 인정을 획득했다. 글로벌 수준의 시험·분석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KGC는 KOLAS 재평가를 거쳐 5회 연속 인정을 받았다. 2010년 최초 인정 이후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인정으로 7개 분야와 12개 시험규격, 403개 항목에 대한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KOLAS는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해 특정 분야의 시험 능력을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공인시험기관은 정기적인 사후관리와 재평가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지속적인 시험·분석 역량과 품질시스템 관리가 요구된다. KGC는 이번 인정으로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품질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다시 확인했다. ◇ 잭 다니엘스, 하이볼·음악으로 접점 확대…77만 명 투표로 1위 한국브라운포맨의 테네시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위스키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이 상은 대국민 소비자 투표로 뽑으며, 올해는 77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잭 다니엘스는 '대담하고 독립적인'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해 왔다. 이런 철학을 소비자가 일상과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플레이버스 라인을 중심으로 '해피 아워, 잭 아워' 캠페인을 펼치며 부담 없이 즐기는 하이볼 경험을 넓히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 '잭 다니엘스럽게'의 하나로 음악 페스티벌 '잔다리 페스타 2025'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음악과 문화를 매개로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6년 연속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잭 다니엘스만의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패트롤]달서구-대구북구-수성구-대구남구-영남이공대-계명대동산병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 명예의 전당 달서나눔별 5호' 등재식을 열었다고 7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달서구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모두 2억7천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누적 기부액 1억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10년 연속 나눔리더 기부자로 선정되면서 '달서나눔별 5호'에 추가로 등재됐다. 달서구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를 예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누적 기부액이 1억원 이상인 기관이나 개인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며, 연간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관과 개인은 나눔리더로 선정해 예우한다. 특히 10년 연속 나눔리더로 선정된 기부자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기념하는 '달서나눔별'로 별도 예우하고 있다. 올해 9월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를 포함해 모두 5개 기관·개인이 달서나눔별에 이름을 올렸다. 달서구는 기부자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여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인수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달서나눔별 5호 등재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이 빠짐없이 전달되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2026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찾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령과 경력에 관계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 행사에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을 비롯한 33개 기업이 참여해 모두 14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직종은 생산·기술직을 비롯해 사무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경비원, 운전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북구청은 여러 연령대와 경력을 가진 구직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경험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장은 기업 채용관과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간접 참여 기업을 위한 이력서 접수도 병행해 구직자들의 취업 선택 폭을 넓힌다. 구직자들은 관심 기업의 채용조건과 직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인사담당자에게 업무 내용과 근무환경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지역 채용정보와 직업훈련, 고용지원정책 등을 안내한다. 강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대구시 여성회관,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등 고용 관련 기관도 참여해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중장년층과 여성, 청년 등 구직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에 사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퍼스널컬러 진단과 취업 타로 등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청은 기업 채용과 취업상담, 구직 지원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운영해 행사 참여가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 북구청 취업정보센터(☎ 053-665-2687)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호텔수성 3층 컨벤션B홀에서 '2026 청년굿잡(GOOD JOB) 일자리박람회 시즌7'을 연다고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기업의 채용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K-DATA SCIENCE 해커톤&콘톤&콘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된다. 수성구는 데이터·정보통신 분야 행사와 일자리박람회를 연계함으로써 청년들이 미래산업 동향과 기업 정보를 함께 접하고 새로운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참여기업 범위를 수성구 소재 기업에서 전국 우수기업까지 확대했다. 행사장에는 대구 디지털산업의 거점인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을 비롯해 삼성중공업과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에스엘 등 모두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청년 구직자들은 기업별 채용정보와 모집 직무, 근무 조건 등을 확인하고 관심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구체적인 직무 내용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채용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탐색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대비하고 구직자의 면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모의 영상면접에서는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을 체험하고 자신의 응답 태도와 표현 방식을 점검할 수 있다. 취업용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AI 사진관을 비롯해 구직자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이미지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관, 진로 선택과 취업 고민을 흥미롭게 풀어보는 취업타로관 등도 마련된다. 대구·경북지역 고용복지센터와 대학 일자리센터도 참여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한다. 각 기관은 구직자의 전공과 경력, 희망 직무에 맞는 일자리를 안내하고 직업훈련 과정과 청년 고용지원정책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도 소개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박람회가 단순히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 면접 체험을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취업 지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전국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청년 구직자들이 다양한 기업과 직무를 만나고 새로운 취업 기회를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에서 이뤄지는 현장 면접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제6기(2027∼2030년) 남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주민,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마련한 제6기 남구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지역 여건과 복지 수요를 반영한 향후 4년간의 정책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의 사회보장 여건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할 중장기 복지정책의 목표와 세부 사업을 담는 계획이다. 남구는 제6기 계획의 목표를 '모두를 잇는 행복으로, 복지의 가치를 높이는 남구'로 정하고 주민의 삶 전반에 대응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고립 없이 함께 연결되는, 관계 중심 지역사회'를 제시했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로 심화하는 고립 문제에 대응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돌봄·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관계 중심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일자리·창업 및 정착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고 청년의 취업과 창업, 지역 정착을 지원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환경·여가 기반 구축'도 주요 전략에 포함됐다. 생활권 안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저출산과 디지털 전환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배움과 양육이 이어지는, 전 세대 성장환경 조성'도 추진한다. 아동의 돌봄과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청회에서는 제6기 계획의 추진전략과 주요 세부 사업을 놓고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과 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구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민간 복지기관 및 주민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주민의 목소리와 지역사회의 지혜를 담아 남구의 향후 4년간 복지 방향을 제시했다"며 “중단 없는 혁신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공공과 민간, 주민이 함께 더 따뜻하고 든든한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스마트e-자동차과 정규완 학생이 영남대학교 무역학과 양은지 학생과 함께 구성한 '디토(Ditto)' 팀이 '2026 APBL 프로젝트-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개방형 문제해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PBL 프로젝트는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RISE사업단 R-LINC 등이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청년과 시민의 시각에서 발굴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지역사회 혁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산업·경제, 일자리·창업, 인구·정주, 문화·관광, 생활·복지 등 지역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발굴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 세미나실에서 지역 현안과 미래 성장 방향에 관한 교육을 받고 아이디어 구체화, 분야별 멘토링, 지역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후 데모데이 발표를 통해 완성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영남이공대와 영남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디토 팀은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한 '데굴데굴'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학생들은 상인동에 경쟁력 있는 음식점과 카페가 다수 있지만 외부 방문객의 유입을 유도할 계기와 여러 매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문 동선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지역 상인들을 인터뷰한 뒤 이용자의 상황과 취향에 따라 여러 매장을 하나의 방문 경로로 추천하는 랜딩페이지를 제작했다. '데굴데굴' 프로젝트는 방문객이 특정 매장을 단순히 검색하는 기존 상권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숨은 매장을 발견하고 여러 점포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디토 팀은 지역 매장 31곳의 데이터와 20개 이용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장소별 거리와 이동시간, 예상 체류시간 등을 반영한 맞춤형 추천 동선을 구현했다. 이용자의 목적과 취향을 고려해 매장과 이동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개별 점포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방문객의 지역 내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심사에서는 지역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토대로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형태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과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로 다른 대학과 전공의 학생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업하고 교육과 멘토링, 전문가 자문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를 실용적인 서비스로 발전시킨 점도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 정규완 영남이공대 스마트e-자동차과 학생은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팀원과 협업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반영하면서 지역문제를 구체적인 해결 방안으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전공지식과 현장 경험을 접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서로 다른 전공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해 최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스마트e-자동차과는 2027학년도부터 스마트융합기계계열과 통합해 기계자동차계열로 개편된다. 기계자동차계열은 미래자동차전공, 미래모빌리티설계전공, 스마트팩토리전공, 로봇·스마트제조전공을 운영하며 전기자동차와 드론 등 차세대 모빌리티 설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로봇·첨단 제조기술, 하이브리드·전기·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대학은 기계·전기·전자 분야를 융합한 현장 중심 교육과 실습을 통해 미래자동차와 모빌리티, 로봇, 스마트제조 산업에서 요구하는 설계·제작·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2차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신규 연구과제 12건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1차 사업에서 12개 과제가 선정된 데 이은 성과로, 동산의료원은 올해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모두 24개 신규 과제를 확보하게 됐다. 동산의료원은 상·하반기에 걸친 연속 선정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간호학 전반의 연구 경쟁력과 융합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는 의과대학 교원 7명과 간호대학 교원 5명 등 모두 12명이 '핵심연구(기본연구 A·B)'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연구진은 이달부터 최장 5년간 과제별로 약 1억2천600만원에서 최대 3억1천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초연구를 수행한다. 연구과제는 암과 당뇨병 등 주요 질환의 발생·진행 기전을 밝히고 새로운 진단 바이오마커와 치료 표적을 발굴하는 연구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까지 미래 의료 현장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다학제 융합연구로 구성됐다. 장병국 소화기내과 교수는 '비만 동반 대사이상지방간 환자 내장지방 유래 신호의 간세포암 진행 조절 기전'을 연구한다. 비만과 대사이상지방간을 동반한 환자에게서 내장지방이 보내는 신호가 간세포암의 발생과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 연구 결과는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파악하고 간암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호찬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조기 진단을 위한 엑소좀 마이크로RNA 기반 바이오마커 발굴과 병태생리 기전 규명을 통한 치료 표적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말초신경병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생체지표를 찾고 질환의 발생 기전을 분석해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전원희 간호학과 교수는 '중년기 여성의 저속노화 마인드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평가'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중년기 여성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동산의료원은 이번 선정이 질환의 기초 기전을 밝히는 연구와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연구,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학 연구가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상반기와 하반기에 잇따라 다수의 과제가 선정된 것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축해 온 연구 인프라와 행정·제도적 지원체계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원은 선정된 연구과제가 학술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등 실제 의료 현장의 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연속 선정은 의료원 연구진의 뛰어난 연구 역량으로 얻은 뜻깊은 결과"라며 “기초·임상연구가 실제 의료 현장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친화적인 생태계를 다지고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아티컴퍼니, 음성AI 기반 인지·정서 스크리닝 ‘초롱이’ 고도화

아티컴퍼니가 인공지능(AI) 기반 인지기능 스크리닝 서비스 '초롱이'에 음성AI를 활용한 정서 상태 확인 기능을 추가하고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아티컴퍼니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초롱이를 고도화하고, 2026년 상반기 서초구립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초롱이는 이용자가 AI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대화 패턴과 반응 속도 등을 분석해 인지기능 저하 가능성을 선별하는 서비스다. 아티컴퍼니는 앞서 2022~2023년 서울산업진흥원(현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돼 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관과 서초구립방배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초롱이 초기 모델을 실증한 바 있다. 이번 고도화에서는 음성AI를 활용한 정서 스크리닝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기존 텍스트 중심의 대화에서 전화 통화와 앱 내 음성 대화까지 이용 방식을 확대하고, 대화 과정에서 우울과 불안 등 정서 상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채팅이나 스마트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강화했다. 홀몸어르신 등을 주요 이용 대상으로 설정해 일상적인 대화만으로 인지기능과 정서 상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도화된 서비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실증도 진행했다. 서초구립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초롱이를 이용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 검사기관이 표준화된 인지기능 검사인 K-MMSE(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와 노인우울척도인 GDS-30 검사를 실시했다.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는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신경과에 전달해 전문의의 데이터 라벨링을 거쳤다. 현재 초롱이가 도출한 스크리닝 결과와 표준 검사 결과를 비교해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분석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티컴퍼니는 AUC(Area Under the Curve) 지표를 활용해 초롱이의 스크리닝 성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분석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향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확도와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티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데이터 라벨링과 정확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며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롱이의 스크리닝 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는 인지기능뿐 아니라 정서 상태까지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초롱이의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스크리닝 결과에 따른 보호자 알림과 의료기관 연계 등 후속 서비스 도입도 추진한다. 노인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 병원 등으로 적용 기관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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