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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익산시-익산산림조합-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백제왕궁서 즐기는 '별빛 소풍'…익산 야행 접수 시작 6~21일 프로그램 접수…24~26일 '8야(夜)' 테마 본행사 개최 -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6일부터 '2026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야행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달빛 아래 깨어나는 백제왕궁의 밤'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전역을 무대로 공연,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8야(夜)' 테마를 선보이며, 금마 지역 상권과 연계해 '머무는 야행'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국가유산 야행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밤거리로 소풍을 떠나는 듯 문화유산 사이를 거닐며 역사를 체험하는 축제다. 익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3년 연속 최우수 야행' 선정과 '피너클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등 독보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왔다. 시는 축제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램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접수가 가능한 프로그램은 △백제왕궁 달빛기원 △익산백제 보물찾기(세계유산센터) △익산백제 골든벨(세계유산센터) △야(夜)심한 밤별여행 △백제왕궁 감성텐트 △왕궁을 거닐다 △천년기원을 담은 탑돌이 등이다. 풍등과 함께 소원을 비는 '백제왕궁 달빛기원'부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 '왕궁을 거닐다', 천체망원경으로 백제왕궁의 밤하늘을 관측하는 '야(夜)심한 밤별여행'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사리장엄구 스트링아트 등 10여 종의 신규 '야사(夜史)' 콘텐츠를 보강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선택형 유료로 운영되며, 신청은 공식 누리집(iksan-night.kr)을 통해 가능하고 일부는 현장에서도 접수 할 수 있다. 시는 방문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행사장 내 주차장을 없애는 대신 미륵사지, 팔봉공설운동장 등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시내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직통 셔틀버스'를 운행해 혼잡을 최소화한다. 6만여 평의 왕궁 일원을 수놓을 경관 조명과 한지등은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밤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스타 강사 최태성의 역사 이야기와 천년 기원 탑돌이 등 품격 있는 인문학 콘텐츠도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달빛 아래 펼쳐지는 백제왕궁의 밤이 일상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는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비한 이번 야행에서 익산만의 아름다운 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익산시·익산산림조합, 전입 청년 우대저축 혜택 확대 2026년 정기예금 복리 4.0%, 정기적금 5.3%…금리 혜택 대폭 상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금융 혜택과 교육을 결합한 지원으로 전입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다. 익산시는 익산산림조합과 협력해 '다시, 익산!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입 청년을 위한 우대금리 지원 사업으로, 시와 익산산림조합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금리 혜택을 대폭 상향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상품은 시중 금융상품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3.0%에 우대금리 1.0%를 더해 연 4.0%(복리, 최대 1,000만 원)를 적용하며,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3.8%에 우대금리 1.5%를 더한 연 5.3%(월 최대 100만 원)다. 지원 대상은 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익산으로 전입한 청년이다. 가입부터 만기까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 가입은 익산산림조합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년 익테크'도 운영해 단순한 금리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익산'과 '재테크'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월급 관리부터 △세금과 연말정산 △경제 흐름의 이해 △노후 대비 연금 준비 등 실생활 중심 교육과 1대1 재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금융뿐만 아니라 취·창업, 주거 등 전방위적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통해 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청년들이 익산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우대저축 상품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인 손맛 배운다"…익산 김치 마스터클래스 첫 선 4~12월 사계절 김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6일부터 참가자 모집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김치 명인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계절 제철 재료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 참여형 미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일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사계절 명인 김치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지난해 처음 지정한 김치 명인의 전문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전통 김치 제조 기술을 직접 배우는 체험형 강좌다. 강의는 익산 제1호 김치 명인인 신승주 씨가 맡는다. 신승주 명인은 짓도가지 김치연구소 대표이자 대한민국김치협회 김치문화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김치 시연과 전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시는 12월까지 △오이소박이 김치 △당근라페 김치 △고구마순줄기 김치 △생굴무채지 등 다양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풀국 끓이는 방법과 젓갈 활용법, 발효 원리 등 명인만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월 교육과정은 16일과 30일에 각각 봄쪽파김치와 열무얼갈이김치 강좌가 진행되며, 선착순 18명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명인의 기술 전승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미식도시 이미지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익산의 미식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명인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익산의 맛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 태양광 구축 5월 준공·6월 가동…운영비 절감으로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 기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시설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 주관 '2026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조성사업' 선정으로 도비 5억 3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시는 태양광 설비 설치를 통해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6월부터 태양광 발전 전력을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익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물류시설로, 중소상인들이 공동 구매를 통해 유통 단가를 낮추고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에 대응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 확보를 돕고 있다. 시는 태양광 설비 도입으로 절감된 전력비는 운영비 절감으로 이어져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감 수단으로 정책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설비 구축을 통해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2024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경복대, THE 2026 NYF-K-NBA 대학국제화 부문 1위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THE 2026 NYF-K-NBA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대학 국제화 부문(Internationalization of universities)에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복대는 2024년과 2025년 UNIVERSITY COLLEGE 부문 수상에 이어 2026년 대학 국제화 부문까지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대학 브랜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NYF K-NBA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치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교육-산업-문화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성과를 창출한 기관에 수여된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경복대 비전과 전문성,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 인재를 양성해 온 노력이 3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잠재력을 전문가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산업 수요 기반 온디맨드 교육과정과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AI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AI디지털트윈연구원을 중심으로 산업계-학계-지역사회와 협력해 현장 문제 해결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첨단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지역 전략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경복대는 대학정보공시 기준 수도권 대학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2017~2022년 졸업생 2000명 이상-2024~2025년 1000명 이상)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8400여개 산학협력 기업, 해외 취업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이 주요 성과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2024년 기준 연간 264억원 규모 장학금을 지급하고, 재학생 1인당 평균 438만9000원을 지원하는 등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장학 수혜율은 90.1%에 달하며, 기숙사-통학버스-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교육 혁신과 지역혁신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2024년 5월부터 이탈리안 물소 30마리를 사육 중인 여주시 축산농가에서 지난 1월 이탈리안 물소 송아리 6마리가 태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탈리안 물소 송아지 생산 성공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국내 낙농산업의 고질적 한계인 단일 품종 구조를 깨기 위해 이탈리안 물소(Italian Mediterranean Buffalo) 같은 고품종 번식을 지원하는 '낙농 품종 다양화 번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체 개발한 물소 전용 동결정액 제조 기술과 발정 시기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발정 동기화 기술을 활용한 인공수정을 여주 축산농가에 지원해 번식 난관을 극복했다. 이탈리안 물소가 생산하는 원유는 영양 성분 면에서 홀스타인 종이 생산하는 원유와 비교해 지방(6.5~8%)과 단백질(4.5~5%) 함량이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은 1.6배, 면역력 증진을 돕는 비타민A는 2배, 철분은 3배 이상 풍부하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급 치즈인 '모차렐라 디 부팔라(Mozzarella di Bufala)'의 필수 원료로 쓰여, 국내 프리미엄 유가공 시장을 이끌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낙농가는 현재 홀스타인(검은색과 흰색의 얼룩무늬) 단일 품종 젖소만 사육하고 있어(전체 99%) 프리미엄 유가공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문제는 이탈리안 물소의 경우 일반 소와는 염색체 수가 다른 상호 교배가 불가능한 별개 축종인 만큼 전문적인 번식 지원이 필수적이다. 경기도는 이번 번식 성공을 기점으로 제2, 제3의 물소 사육 농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정액 채취부터 시술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입산에 의존하던 고급 유제품 시장을 국산으로 대체하고, 도내 낙농가들의 고소득 비즈니스 모델 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이번 이탈리안 물소 번식 성공은 우리 낙농산업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도약을 이루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종 다양화와 고기능성 유제품 개발을 지속 지원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형 낙농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5월 청소년의날을 맞이해 청소년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청소년할인주간'을 운영한다. 청소년할인주간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9세~24세)과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정한 할인 혜택(10~30% 할인 또는 증정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할인주간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4일까지 동두천시 가족지원과 청소년정책팀에 방문(어울림센터 5층)하거나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은숙 가족지원과장은 7일 “청소년의날을 맞이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상권과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업소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할인주간 참여 신청과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누리집 또는 가족지원과 청소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관리,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믄(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실적이 신규 지표로 반영되며 평가 실효성이 한층 강화됐다. 동두천시는 전체 10개 평가지표 중 △개방 데이터 이용자 지원 실적 △데이터 값 관리 △데이터 관리체계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기초자치단체 평균 대비 30.1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황수연 정보통신과장은 7일 “인공지능 확산 시대에 발맞춰 AI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600년 전 왕이 걸었던 길 위에 다시 사람이 모인다. 조선 태조 이성계 흔적이 깃든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흥 동안 '2026년 제9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시 뛰는 역사, 세계유산을 향하다'를 주제로,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양주 회암사지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어가행렬 확대, 시민 참여 강화, 불교문화 프로그램 도입 등 축제 전반에 걸친 변화를 통해 '보는 축제'에서 '함께 만드는 축제'로 전환을 꾀했다. ▷ 더 풍성해진 어가행렬= 이번 축제 핵심은 한층 풍성해진 어가행렬이다. 오는 17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릴 전야제에서 출정식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을 시작으로 진상행렬과 거둥행렬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시가지 및 회암사지 개막 어가행렬 공연이 열려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무대로 이어진다. 어가행렬은 시민 참여 폭이 확대되고 구간별 공연 요소를 강화해 체험형 퍼포먼스로 발전시킨 점이 특징이다. ▷ 회암사지 이야기 무대화= 회암사지 역사성을 무대로 구현한 주제공연도 주목된다. 창작판소리, 뮤지컬, 미디어아트, 전통 무예와 무용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으로 진행되며, 기존 개막식 중심 단일 공연에서 벗어나 양일간 확대 운영해 관람 기회를 넓혔다. ▷ 선 명상-사찰음식 힐링 프로그램 운영= 회암사지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 불교문화 체험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선 명상 체험과 사찰음식 강연을 통해 치유의 시간과 건강한 식문화 가치를 전달한다. 그밖에 페이스페인팅, 다도 체험 등 종교적 색채를 최소화하면서도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즐기면서 배우는 런케이션 축제= 양주 회암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지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이 회암사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별산이와 함께 진행하는 '정답 탁! 청동금탁 오엑스(OX) 퀴즈'와 '회암사지 8개 비밀을 찾아서', '회암사를 재건하라'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시민 주인공 되는 왕실축제= 이번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곳곳에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넣었다. 전야제에는 분야별 시민대표 13인이 참여해 축제 시작을 알리고 본행사 어가 행렬에도 시민이 직접 참가한다. 지역 예술인 중심으로 꾸며지는 거리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 주체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기버마켓 운영과 친환경 체험 부스 운영 등 나눔과 순환 가치를 실천하는 축제로 추진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일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경기북부 대표 축제"라며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양주 회암사지를 국내는 물론 세계로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2026년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으며, 축제 관련 세부 정보는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경기도 주관 2026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 시상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현 연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 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체납액 정리를 위한 고액 체납자 집중 관리 및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취약한 소송비용 회수 수입 체납액 정리 강화 등을 통한 징수율 제고와 함께 업무 게시판을 활용한 상시 교육 강화를 통한 세외수입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7일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물로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오는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승용차 5부제보다 강화된 고강도 에너지 절감 대책으로, 공공기관이 앞장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포천시를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지방공사-재단 등 공공기관 직원의 승용차 운행은 기존 5부제에서 2부제로 전환된다.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짝수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 31일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교육지원청과 정부 산하기관은 기관별 별도 기준에 따라 운영된다. 출퇴근 차량뿐 아니라 공용차량도 2부제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장애인-임산부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부제가 아닌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포천시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노상-노외 유료주차장 등이다. 요일별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 출입이 제한된다. 공영주차장 5부제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장애인 차량과 친환경차, 긴급차량 등은 예외로 한다. 포천시는 실-과-소와 읍-면-동,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시행 지침을 배포하고, 유연근무를 활용한 출퇴근 분산, 불필요한 출장 자제, 화상회의 활성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송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7일 “국가적인 자원안보 위기상황인 만큼 공공기관이 앞장서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겠다"며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으니 시민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美, 하르그섬 폭격…트럼프 “한 문명이 사라질 것”

미군이 이란 최대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공습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앞두고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7일(현지시간) 악시오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하르그섬 내 군사 시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공격 대상이 50곳 이상에 달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군은 상륙 부두 등 원유 수출 핵심 인프라는 의도적으로 피하고, 벙커·레이더 기지·탄약 저장고 등 군사 목표물에 집중 타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전은 미국 단독으로 수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습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 진행 여부와 무관하게 단행된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D 밴스 부통령은 “전쟁이 조만간 끝나기를 기대한다"며 협상을 통한 해결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이번 공습이 대이란 군사 전략의 변화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지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이제 완전하고 전면적인 정권 교체가 이뤄졌고, 더 똑똑하고 덜 급진적인 사람들이 주도하는 상황"이라며 “어쩌면 혁명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누가 알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늘 밤 우리는 세계의 길고 복잡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를 발견할 것"이라며 “47년간 이어져 온 착취와 부패, 죽음이 끝날 것. 이란의 위대한 국민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로 제시했으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인프라를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외교적 여지도 남겼다. 금융시장은 아직 패닉 양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긴장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7일 오후 9시 51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37%, S&P500 선물은 -0.47%, 나스닥100 선물은 -0.68% 등 뉴욕증시 3대 지수 선물이 모두 하락세다. 반면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각각 전장 대비 2.78%, 1.12% 오른 배럴당 115.58달러, 110.98달러를 기록 중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전문의 칼럼] 어깨 아프고 팔이 안 올라가면 ‘회전근개 파열’ 의심해야

요즘 움츠렸던 몸을 풀며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어깨는 구조적으로 움직임이 큰 대신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관절이기 때문에 작은 손상도 통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는 극상근·극하근·소원근·견갑하근 등 네 개의 힘줄로 이루어져 있으며, 팔을 들어 올리고 회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할 때도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부위인 만큼 반복적인 과사용과 노화(퇴행성 변화), 외상 등에 의해 손상이 잘 발생한다. 초기에는 단순한 뻐근함이나 피로감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운동 후 어깨가 묵직하거나 특정 방향으로 팔을 움직일 때 불편한 정도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염증이 반복되면서 힘줄 손상이 점차 진행되고, 결국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려운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 역시 회전근개 손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증상이 진행되면 팔을 머리 위로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뚜렷해지고,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는 일상적인 동작조차 불편해질 수 있다. 더 악화되면 팔을 들다가 힘이 빠지며 떨어지는 이른바 '드롭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어깨 통증이 모두 회전근개 파열 때문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어깨 움직임 자체가 전반적으로 제한된다면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을 의심할 수 있고, 팔을 특정 각도로 들 때 통증이 심하다면 충돌증후군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한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석회성 건염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이처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양한 어깨 질환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회전근개 파열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치료는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휴식,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통해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부분 파열의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나 프롤로테라피가 힘줄 회복을 돕는 데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파열 범위가 넓거나 통증과 기능 저하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완전 파열은 시간이 지날수록 힘줄이 수축하고 회복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내시경 봉합술은 손상된 힘줄을 봉합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비교적 작은 절개만으로 회복을 도울 수 있다. *글=성창훈 연세훈정형외과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도움 청할 사람 없는 구조적 고립↑…자살 막는 사회적 공동체 복원해야”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20년 넘게 안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수가 2011년 이후 최고치였으며, 자살이 40대 사망원인의 1위로 올랐다. 특히 10~30대 젊은 층의 자살률 상승이 심각하다. 국가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빨간불'이다.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신임 회장(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7일 “1인 가구의 급증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단 한 사람'이 없는 구조적 고립이 새로운 자살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사회적 공동체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대책이 나올 수 있으므로 자살통계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지는 적극적인 법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 그는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자살예방포럼 운영위원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정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보고듣고말하기)' 개발과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분야의 공로로 2019년 대통령 표창과 2024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백 회장은 “자살문제를 직면하는 일은 때로 고통스럽지만, 이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지점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살 유족을 비롯한 다양한 이들과 협력해 위기를 희망으로 연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백 회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 한국 사회에서 정신건강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전반적으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요.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영역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정신적 고통을 말하지 못하고 숨겨야 하는 문화'와 '낮은 치료 접근성'입니다. 자살사망자의 사례를 검토하다보면, 고통을 표현하지 못하기도 하고 표현을 해도 편견 때문에 더 고통을 받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또 자살의 경고증상이 여럿 있어도 몰라서 돕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살위기나 우울증이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이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도와주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자살을 개인의 막다른 선택으로 치부하려는 경향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자살사망자들의 심리부검 연구들은 자살이 선택이 아니었다는 근거를 보여줍니다. 자살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스트레스로 시작하여 끝에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합쳐서 극도의 절망상태에서 평소와 같은 문제해결능력과 판단능력을 발휘할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경우 자살을 자살예방법에 '내몰린 죽음'으로 정의하였습니다. 내몰린다는 것이 누군가 내몰았다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할수 없이 내몰린 위기상황에서 구조되지 못하였다는 관점입니다." ◇ 흔히 자살은 전염성이 있다고 하며 '자살 바이러스'라는 표현도 쓰이는데요. 국내 자살률을 더(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요. 자살은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현실에 비해 자살에 대한 연구는 다른 질병처럼 활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네 우울증과 자살은 전염병이 아니지만 전염성을 가집니다. 지난해 12월 총리실 산하에 발족한 '범정부생명지킴추진단' 실장이 전국의 400여 명의 현장전문가들(경찰, 소방, 센터 사례관리자, 보건소 관계자 등)을 만났는데 '자살시도자와 고위험군은 우리가 열심히 볼테니 제발 정부가 전국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달라'고 간곡히 공통적으로 말하더랍니다. 해외에서도 자살수단에 대한 정책, 언론정책, 인식개선, 예산과 인력의 확보, 연구활성화 등등은 중앙정부와 정치권만이 할수 있는 일입니다. 이번엔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들이 개선되는 변화가 시작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자살의 원인을 명확히 못 짚어내니까 당연히 대책도 방향을 못 잡고 있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살률을 줄이는 데 성공한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노력했을까요? “북유럽 나라들이 복지 선진국으로 불리우고 지금 우리나라 자살율의 30~50% 수준의 낮은 자살사망율을 보이는데 그들도 1980년대 후반엔 오히려 우리보다 높았습니다. 국가자살예방전략을 채택하고 꾸준히 실행하고 리더가 앞장선 나라들은 예외 없이 자살이 줄었습니다. 핀란드와 같은 나라는 1998년 자살사망자 전수 심리부검이라는 매우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원인을 밝혀 이를 극복한 40여 개의 대책을 운용했습니다." ◇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우울증 대책, 시도자 대책과 같은 고위험군 대책부터 사회적 관계를 촉진하는 포괄적 정책까지 다양한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었습니다. 우리는 현재 자살원인에 대해 문재인 정부때 전수조사가 시도된 적도 있었지만, 현재 통계청의 자료와 여러 자료와 통합된 조사를 개인정보 이슈로 못하는 실정입니다.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대책이 나올수 있습니다. 자살통계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지는 적극적인 법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 청소년,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초고령 노인 자살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재난과 마찬가지로 자살은 가장 취약한 개인들 그리고 집단들을 공격합니다. 영국의 '국가자살예방전략'을 20년 이상 이끌어온 애플비 교수는 그래서 '자살은 복지가 아니라 사회적 정의의 문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취약한 군을 사회가 보호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또한 1인가구 천만 시대 가족의 힘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사회공동체의 복원은 안전망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북부권 미래 구상 밝힌 이철우 예비후보…“예천을 중심도시로 키운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북부권 발전과 예천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며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행정통합 논의와 연계한 투자 확대 구상과 함께, 농업·스포츠·신도시를 축으로 한 예천 발전 전략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행정통합, 북부권 도약 위한 실질적 기회" 이 후보는 7일 예천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방향과 북부권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통합 과정에서 북부권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충분히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청 이전지 유지와 함께 공공기관 및 특별행정기관을 우선 배치하고, 북부권의 행정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명문화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연간 1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도 구상 중이며, 의과대학 유치 문제 역시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구조 개편이 아니라 북부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공급하는 계기"라며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예천, 농업·스포츠·신도시 결합한 성장 거점으로 예천 발전 구상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됐다. 이 후보는 예천을 북부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과 스포츠, 도청신도시를 3대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천은 행정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농업 기반과 스포츠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지역"이라며 “이 강점을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 전략이 강조됐다. '농업 디지털 혁신타운'을 조성해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순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고,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분야에서는 양궁과 육상 중심의 기존 인프라를 고도화해 산업화 단계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훈련과 교육, 장비 산업, 관광을 결합한 복합 스포츠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고, 국가대표 훈련 기능을 강화해 전국 단위 대회는 물론 국제대회 유치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청신도시는 행정 기능을 넘어 교육·연구·산업이 결합된 자족형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공공기관과 연구시설을 추가로 유치하고, AI 및 과학교육 인프라와 기업 지원시설을 확충해 일자리와 인구가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지역 상권과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회룡포와 삼강주막, 내성천, 낙동강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숙박과 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국도 및 지방도의 병목 구간 개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됐다.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공공의료, 돌봄 서비스 등 생활 SOC 확대를 통해 정주여건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간담회 이후 지역 당원들과의 만남에서도 북부권 발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도청신도시를 품고 있는 예천은 북부권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지역 자산을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통합과 관련한 일부 우려에 대해 “관련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으며, 지역에 불리한 방향으로 추진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지역 정치권과 종교계 일부에서도 지지 움직임이 이어지며,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 세 결집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선거정국 본격화…지지 선언·지역 공약 경쟁 속 민심 공략 가속

◇친박 보수단체 결집…김재원 후보 지지 선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해온 보수 성향 단체들이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정치적 결집 신호를 보냈다. 이들 단체는 7일 공동 입장을 통해 김 후보를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로 평가하고, 오랜 정치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선거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과 국가 미래를 위해 더욱 치열하게 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핵심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 흐름으로 해석되며, 향후 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 군부대 활용한 도심 재생 전략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에서는 도심 내 군부대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 활성화 구상이 제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송현동 일대 군부대 부지를 중심으로 국방교육기관 유치를 추진해 도심 활력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해당 부지는 과거에 비해 기능이 축소되며 주변 상권과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쳐왔던 곳으로, 새로운 활용 방안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부대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교육기관을 유치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유치 대상은 첨단 국방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과 군 의료 전문 인력을 관리하는 기관 등으로, 지역의 바이오·백신 산업 기반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특히 인근 교통 인프라와 생활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시는 향후 철도와 도로망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안동을 국방과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거점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의성, 신공항 연계 교통 혁신으로 성장 동력 확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철도와 도로, 생활교통을 아우르는 종합 교통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핵심은 신공항과 의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추진이다. 단순한 노선 유치에 그치지 않고 조기 착공과 환승 체계 구축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광역생활권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와 신공항, 의성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중앙선 철도망을 중심으로 한 교통축 강화와 함께, 주요 도로망 확충을 통해 북부권과 동해안까지 연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여기에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 확대와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포함됐다. 최 후보는 “교통망은 산업과 정주 여건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신공항 개항에 맞춰 의성을 교통·물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형배 캠프 “허위사실 고발”…정작 ‘무엇이 허위’인지는 없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민형배 예비후보 측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며 경찰 고발을 예고했지만, 정작 어떤 내용이 허위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설명을 내놓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핵심 쟁점에 대한 해명 없이 고발 방침만 앞세운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민 후보 측 '민심캠프'는 지난 4일 SNS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내용이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최초 작성자뿐 아니라 기획·유포에 관여한 모든 인원에 대해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 그러나 캠프가 배포한 보도자료 어디에도 '허위사실'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범위는 명시되지 않았다. 무엇이 문제인지 특정하지 않은 채 법적 대응만 강조한 셈으로, 고발의 대상과 기준조차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민형배 캠프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웹자보 속 '청부살인' 표현은, 제보자X가 느꼈던 신변 위협 상황을 과장해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해당 사안은 제보자X가 이재명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둘러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민형배 의원과 두 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민 의원이 조직폭력배 두목 출신 여운환에게 전화를 걸어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과 KH그룹 배상윤 회장 등 관련 정보를 전달한 뒤, 제보자X가 신변 위협을 느껴 자녀 결혼식 당시 방검복을 착용한 사연이다. 이를 계기로 제보 내용의 외부 유출 가능성과 부적절한 대응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민 의원이 제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보자 보호'보다 정치적 활용을 우선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민형배 캠프는 해당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는 입장만 반복할 뿐, 구체적인 사실관계나 경위에 대해서는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핵심 의혹에 대한 해명 없이 '허위'라는 규정만 앞세운 대응이 설득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결선을 앞둔 위기 관리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분석과 함께, 핵심 쟁점에서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전형적인 '물타기 대응'이라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된다. 더욱이 과거 '제보자X' 논란과 관련해 명확한 사과나 책임 있는 조치가 없었다는 점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제보자 보호 문제에 대한 해명 없이 법적 대응만 반복하는 현재의 대응 방식이 도덕성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이유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허위사실 유포에는 즉각 고발을 언급하면서도 정작 본질적인 의혹에는 침묵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권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민형배 후보 측은 '청부살인' 표현이 포함된 웹자보와 관련해 해당 내용이 고발 사안에 포함돼 있어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해당 표현과 관련된 사안은 이미 고발이 진행된 만큼, 현재로서는 수사기관을 통해 사실관계가 규명돼야 할 부분"이라며 “혐의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 앞서 제기된 허위사실 논란과 관련해서는 “예비경선 당시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가짜뉴스로 판단해 고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나프타 공급 대란…“국내 생산 ‘재생 나프타’ 활용방안 강구해야”

중동 전쟁 장기화로 나프타 수급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폐플라스틱·폐비닐을 오염물질 배출 없이 분해해 나프타 수준의 재생유로 만드는 세계 최초의 국산 기술이 정치권에서 거론돼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국내 한 재생유 생산업체의 신기술을 소개하며 활용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질의에서 박 의원은 “지난해 가을 전북 정읍에 있는 한 회사를 방문했는데 세라믹 파동 기법을 사용해 폐플라스틱·폐비닐로 나프타(나프타급 재생원료)를 생산하고 이를 해외에 수출하는 현장을 직접 봤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이 소개한 회사는 지난해 11월 정읍에 세계 최초로 폐비닐·폐플라스틱 저온열분해 시설 '웨이브 정읍'을 준공한 도시유전이다. 이 시설은 도시유전이 30여년간 독자 개발한 'RGO 기술'을 적용한 시설로, 세라믹에서 방출되는 파동에너지를 이용해 저온에서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플라스틱의 고분자 결합구조만을 끊어냄으로써 플라스틱의 최초 원료인 나프타 또는 경질유 수준의 원료유로 복원시키는 세계 유일의 촉매 기반 열분해 시설이다. 이 시설에서는 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폐비닐을 비롯한 연간 6500톤의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처리해 최대 4550톤(약 540만 리터)의 플라스틱 재생원료유를 생산할 수 있다. 무게 기준으로 약 70%의 수율을 가진다. 소각 없이 저온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온실가스는 물론 다이옥신 등 일체의 오염물질 배출이 없다.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재생유는 총 3개 등급으로, 1급 재생유(RGO-1)는 NCC(나프타 크래킹 공정) 라인에 직접 투입이 가능해 PE, PP, PET 등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될 수 있다. 2급 재생유(RGO-2) 및 3급 재생유(RGO-3) 역시 기존 열분해 기술로 생산하는 재생유인 '중질유'보다 품질이 우수하다. 이 기술의 중요성은 국내보다 해외 기업들이 먼저 알아봤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재생원료는 해외 수출될 예정이며 이미 독일의 굴지의 화학기업인 B사는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유 샘플을 자국 본사에서 테스트 중이다. 국내 화학기업들도 계약 추진을 통해 국내 NCC 라인에 투입할 수 있다. 그러나 해외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모습이다. 이날 대정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온실가스 발생 없이도 나프타(나프타급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는데도 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는가 배경을 알아보니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인데도 폐기물 재활용 시설로 분류되는 바람에 인허가 절차도 까다롭고, 운송용으로는 사용을 못하는 등 법적 제약이 있어서 성장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이 기술을 활용하려 해도) 원료인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기존 규정이 아직 정비가 안된 것이 있어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도시유전 관계자는 “국내 재생연료 정책은 중유와 디젤 수준에 머물러 있고 고급유 재생원료는 '사용 허용' 수준에 그치고 있어 의무사용이나 혼합비율, 스코프3(Scope3) 인정체계 등이 부족하다"며 “재생유를 연료용, 일반 원료용, 나프타급 고품질 원료 등으로 구분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적 의무사용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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